>159653208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93 :: 1001

◆c9lNRrMzaQ

2022-06-10 07:58:42 - 2022-06-11 18:55:25

0 ◆c9lNRrMzaQ (gAYpaBj406)

2022-06-10 (불탄다..!) 07:58:4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359 린주 (ZS/QtXJe9s)

2022-06-11 (파란날) 01:00:56

>>345(웃음)

>>350 맞아맞아 ㅋㅋㅋㅋㅋ 쟤 ㅇㅇ하면 ㅁㅁ할거 같지 않아? 제일 ㅇㅇ할것 같은애 어쩌구 국룰

360 라임주 (ph9HeH05Y2)

2022-06-11 (파란날) 01:01:35

>>3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361 지한 - 오현 (IWLyUx.DOg)

2022-06-11 (파란날) 01:01:59

"가끔 그런 게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건 인간이 한 6시간마다 위가 비게 되어서 그런 건가. 라고 생각합니다. 자고 있으면 빈 것도 딱히 문제없는데 깨어있으면 위가 비었다고 하는 것일까?

"국물 있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국물이 많으면 얼굴이 좀 부을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건강 강화하면 된다지만 망념이 아까워.

"조금 많이 고른 느낌이긴 하지만..."
본인이 먹겠다는데 그걸 참견하는 것도 애매하니까요. 라고 말하며 지한은 치즈 소세지와 약간 매콤한 볶음라면, 물과 디저트로 초코 크림빵을 집어드는 것에 조금 동했는지. 우유크림빵을 하나 고릅니다.

"테라스에서 먹을까요 아니면 내부에서?"
간단하게 물어봅니다.

//6

362 린주 (ZS/QtXJe9s)

2022-06-11 (파란날) 01:02:42

남캐들은 억울하면 모여서 보이즈토크를 합시다

363 오현주 (tyvl0Og2xo)

2022-06-11 (파란날) 01:04:57

보이즈 토크

"어제 페이커 무빙 쩔지 않았냐"

364 시윤 - 린 (HY1uyQa2GA)

2022-06-11 (파란날) 01:06:23

"그렇게 말하면 아저씨가 너무 나쁜 사람 같아지는데."

매우 정중하게 정리하는 부분은 너무 정중해서 역으로 비꼬는 것처럼 들렸다.
물론 자업자득이니까 그걸로 불쾌감을 주장할 생각은 없다만서도.
나는 조금 머쓱함을 느끼며 마츠시타가 손에서 없던 해바라기씨를 만들어내는 것을 본다.
그러고 보면 처음에도 은신한 상태에서 나왔던가. 아아. 과연.

나는 상대의 지나칠 정도의 저자세라고도 볼 수 있는 솔직한 인정과, 이쪽을 띄워주는 의도에 대략 눈치를 챘다. 그리곤 스스로가 실책을 범했을 깨닫곤 대충 두 손을 들어보이며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다.

"방금건 아저씨가 너무 우쭐 거린 것 같은데. 아무래도 사과를 해두는 편이 좋겠군. 별로 한방 먹였다던가 그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말이야. 그래도 안심하거라. 아저씨는 마츠시타 말 대로 지휘관이기도 했지만, 저격수기도 했으니까. 이렇게 말하면 서로 친근감이 들지도 모르겠는데. 근거리와 원거리란 차이점은 있다만, 본질적으론 암습에 관련된 보직이니까."

순수하게 씨앗을 먹는 햄스터를 바라보며 나는 말을 잇는다.

"기습은 놀라움. 놀라움은 찰나. 예상치 못한 순간에서 예상치 못한 기습을 가하는 것이야 말로 암습. 미지와 두려움은 필연적으로 경계를 만들고, 앎과 안심함은 필연적으로 편안함을 만들지. 나는 상대방이 공격 직후에, 저격하는 것을 선호한다. 대부분의 존재는 스스로의 자신감을 드러낸 직후에 그 만큼의 빈틈을 드러내기 마련이니까. 마츠시타도 아마 그렇겠지?"

나는 웃으면서도 상대를 바라본다. 언뜻 들으면 서로의 전투 스타일에 대한 얘기로만 들리겠지만, 여태까지의 문답을 보건데 마츠시타는 열심히 뒷면의 의도를 읽어줄 것이다. '걱정하지 마. 너를 얕보거나 멋대로 착각하는 일은 없을테니까.' 조금 우쭐 거린 것을 곧바로 수긍하면서 자세를 낮추며 시원스럽게 역공의 태도를 취하다니. 좀 하는데, 마츠시타. 꽤 괜찮은 방법이었어. 내가 단순히 사람 좋은 인간이었으면 훈계가 잘먹혀 대화가 좋게 풀림에 기분이 좋아 고개를 끄덕였을지도 모르는 노릇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나는 저격수다. 상대방의 빈틈을 관찰하여, 찰나의 순간 기습해서 죽이는 원거리 암살자란 말이다. 똑같은 사고 방식을 가진 동류에게 훤히 낚여줄만큼 어리숙해질 생각은 없다.

꽤 재밌는데. 특별반 아이 중에 이렇게 서로의 심리와 행동거지를 읽고 파악하려 애쓰는 관계는 드물다. 우리는 지금 일종의 게임을 하는 중인 것이다. 서로의 인간성과 본성을 타겟으로, 나는 스코프를 겨눠 추적하고 관찰한다. 린은 함정과 환영을 섞어 거기에서 날 벗어나, 푹 하고 급소를 찌를 거리까지 몰래 접근한다. 서로 적대할 생각도 없고, 신경전이라고 말하기엔 평화롭다만, 그럼에도 관계속에 속셈과 기대가 얽혀 발생하는 암습전인 것이다. 그녀의 말투가 바뀜은 내가 아까전 허를 찌르는 선제공격으로 선취점을 땄다는 증거이리라.

정말 죽이려고 드는게 아닌 이상, 이 정도는 서로 재밌는 문답과 심리전의 영역에 들테니 괜찮겠지. 그러나 마츠시타야. 아저씨는 생각보다 승부욕이 있는 타입이라서, 한다면 제대로 한다고. 가면을 쓰며 태도를 감추는 모양인데, 어디 그 가면이 몇장까지 변화할 수 있는지. 아저씨의 탄환이 먼저 떨어질지, 네 가면이 먼저 떨어질지. 한번 겨뤄보자고. 이렇게 된 이상, 아저씨도 마냥 호구처럼 약점을 드러내줄 순 없......

"ㅇ, 어? 어....확실히, 담배라던가 술은 구하기 힘들긴 하지..........."

곧바로 약점이 드러나 버렸다.

365 라임주 (ph9HeH05Y2)

2022-06-11 (파란날) 01:08:53

그 있잖아 '존나'는 욕이 아니지? 막 쓰면 좀 천박해보이나?

366 시윤주 (HY1uyQa2GA)

2022-06-11 (파란날) 01:10:25

상욕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어느 정도는 그렇지? 나는 그래서 '겁나' 로 순화해서 쓴지 좀 오래 됌

367 시윤주 (HY1uyQa2GA)

2022-06-11 (파란날) 01:11:02

어원 자체는 상욕이기 때문에, 사실은 상욕 맞지만

368 라임주 (ph9HeH05Y2)

2022-06-11 (파란날) 01:11:59

그럼 나 그거 보고싶어.
여캐들 단체로 서큐버스 페로몬 겁나 뿌리고서 남캐들 플러팅하는거

상상만 해봤어

369 유하주 (j85BBdGNxc)

2022-06-11 (파란날) 01:12:04

욕이 아니여도 적절하게 사용되지 않은 불쾌한 언어들이 자주 쓰인다면 점점 가벼워보이지....

370 유하주 (j85BBdGNxc)

2022-06-11 (파란날) 01:12:49

>>368 라임은 그런거 없이도 바니걸에 매력 20이라 플러팅만 던지면 다 넘어올걸!!!!!!!!!!

371 라임주 (ph9HeH05Y2)

2022-06-11 (파란날) 01:13:24

여캐 남캐 비율이 대충 1:2 정도 되니까 3인 1조로 해가지고 게임을 한다던가??

372 태식주 (pL3OmQDjzs)

2022-06-11 (파란날) 01:13:26

하지만 보이가 아닌데?

373 시윤주 (HY1uyQa2GA)

2022-06-11 (파란날) 01:13:39

단체 일상에 대한 열망이 넘실거리는...

374 태식주 (pL3OmQDjzs)

2022-06-11 (파란날) 01:13:47

>>368
어허 그런건 면역이다.

375 라임주 (ph9HeH05Y2)

2022-06-11 (파란날) 01:14:22

>>370 라임은 오크를 좋아해! 짱쎈 오크는 남편감이야!

376 오현 - 지한 (tyvl0Og2xo)

2022-06-11 (파란날) 01:14:40

"글쎄. 욕망의 폭주라고 하나, 아니면 뭐라고 하면 좋나."

음. 한번도 깊게 고민 해보지 않아서 신선한 질문이다.

"배가 고픈것과 관련 같지만 진짜 배고픈건 아니지. 그러니 뭐라고 하면 좋을까."

일단 음식들을 계산한다. 삑삑삑 소리가 계속 울린다.

"테라스 괜찮지? 요 주변은 밝기도 하고 아직 벌레도 안 나오고."

밖에서 먹기엔 좋은 날씨다.

계산을 마치고 라면에 물을 부으며 힐끗 지한의 음식들을 쳐다봤다.

"당신도 꽤 골랐네?"

377 라임주 (ph9HeH05Y2)

2022-06-11 (파란날) 01:15:04

아이 태식아재도 젊은데...

378 태식주 (pL3OmQDjzs)

2022-06-11 (파란날) 01:15:43

20살 넘으면 BOY나 GIRL는 아니지

379 유하주 (j85BBdGNxc)

2022-06-11 (파란날) 01:17:30

>>374 아저씨는 넘어가면 안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5 진짜루?? 라임주 호드 취향이야? 에루나 투카사에 대한 평가는??

380 오현주 (tyvl0Og2xo)

2022-06-11 (파란날) 01:18:34

존나 자체가 그냥 발음만 뭉겐거니까 상욕이 맞지?

천박해 보이는건 음... 상황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지만 대부분은 좀 싸게 보이겠지

381 라임주 (ph9HeH05Y2)

2022-06-11 (파란날) 01:18:59

>>379 라임주는 호드 취향 아니지만 라임이 그쪽 취향이야!
에루나 투 뭐시기는 혼혈이잖아?
혼혈보다는, 우락부락하고 싸움밖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까만 오크가 취향이야!

382 지한 - 오현 (IWLyUx.DOg)

2022-06-11 (파란날) 01:19:06

"알기 어렵네요.. 치료가 주기술인 분들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을까요..."
고개를 살짝 갸웃한 다음 뭐라고 하면 좋을지. 에 대한 것은..

"그걸 알게 되어도 이걸 먹는 걸 멈출 생객은 없으니까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며 지한은 계산대로 가져갑니다. 삑삑소리가 울리고.. 테라스도 좋습니다. 더 더워지면 테라스는 벌레가 점령하고. 추우면 추워서 그러니...

"그렇죠..? 좀 고르긴 했습니다."
일단 테라스를 정리하는 동안 물로 라면을 끓이는 게 필요할 것이다. 볶음라면의 단점이 이 끓이는 물을 버릴 때 찾아오는 것일까?

"그러는 오현 씨도 꽤 골랐지 않나요?"
따지고 보면 오현이는 지한의 두 배 가까이 고른 셈이고?

//8

383 라임주 (ph9HeH05Y2)

2022-06-11 (파란날) 01:19:39

>>380 그냥 내가 존나라는 말을 한번 써보고 싶어서 그랬어!!!

384 시윤주 (HY1uyQa2GA)

2022-06-11 (파란날) 01:19:43

의외로 상당히 와일드한 취향이었군!

385 강철주 (E0KMeJLdmw)

2022-06-11 (파란날) 01:20:50

와일드..!

386 유하주 (j85BBdGNxc)

2022-06-11 (파란날) 01:20:53

엄청난 취향!!!

387 라임주 (ph9HeH05Y2)

2022-06-11 (파란날) 01:21:00

종족적인 본능 같은 거니까.
그런애 하나 옆에 두고 남편감 삼아서 세계를 여행하는 거야
행복하겠지!

388 시윤 - 유하 (HY1uyQa2GA)

2022-06-11 (파란날) 01:21:11

"너도 아등바등 필사적으로 살다가 몇십년 뒤에 갑자기 떨어져 봐라. 그런 법이야."

얄밉게 놀리는 유하에게 결국 쿨타임이 넉넉히 돌아온 머리 누르기를 시전한다.
그렇게 말하면 당할거 알면서도 꾸준히 하다니. 당하길 바라는 걸지도 모르겠다.

"......뭐, 그러냐."

나는 잠깐 입을 열었다가 다물었다. '생각하는게 있어야지 걱정도 하는거지. 생각 안 하면 걱정도 없어.' 인가.
유하야, 그것은 돌려 말하자면 네게 고민이 있고, 그것을 의식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생각을 외면하고 있다.
그렇게도 해석할 수 있다는걸 알고 있니. 네가 평소에 일부러 깊은 생각을 하지 않으려 애쓰는건 이미 알고 있다.
그러니까 나는 저런 해석에 도달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그렇다면. 그걸 묻는것 조차 그 생각이란걸 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따라서 나는 추궁하길 관뒀다. 대신 별로 넌 혼자가 아니라는 의미가 전해지길 바라면서, 꾹 누르던 머리를 몇번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참 복스럽게도 먹는다.....안 맵냐?"

389 오현주 (tyvl0Og2xo)

2022-06-11 (파란날) 01:21:48

>>383
존나 좋군?

390 시윤주 (HY1uyQa2GA)

2022-06-11 (파란날) 01:23:36

헉, 시트캐 중에 제일 어울리는건 명진이 인거 같은데. 명진이도 라임이에게 관심을....이거..!?

391 라임주 (ph9HeH05Y2)

2022-06-11 (파란날) 01:24:49

명진이는 너무 순수하고 착해!!!

392 라임주 (ph9HeH05Y2)

2022-06-11 (파란날) 01:25:36

라임의 오크는 그냥 근육질 미소년이 아니라
판타지적인 강한 오크야!

393 오현 - 지한 (tyvl0Og2xo)

2022-06-11 (파란날) 01:25:58

"하긴 엄청 고르긴 했어. 그래도 다 먹을 수 있다고."

난 성장기니까. 먹고 키가 클꺼야.

"폭식에 대해서는 단순히 머리 좀 굴린 뇌피셜이지만... 아마 생물학적 본능이지 않을까."

잔뜩 담은 음식들을 쳐다본다. 이렇게나 많은 음식들. 거의 두끼 열량은 되겠지.

"인간의 육체는 아직 아프리카 초원에서 뛰놀던 때와 바뀐게 없다. 라는 말 알아?"

같이 테라스를 정리하며 볶음라면을 조심히 테이블 위에 얹어둔다.

394 오현주 (tyvl0Og2xo)

2022-06-11 (파란날) 01:26:27

>>391

그럼 강하고 나쁜 남자를 찾는건가

395 태식주 (pL3OmQDjzs)

2022-06-11 (파란날) 01:26:55

사자왕이네

396 시윤주 (HY1uyQa2GA)

2022-06-11 (파란날) 01:27:16

사자왕을 죽인다. 그렇게 정했다.

397 ◆c9lNRrMzaQ (nhB3cpjz9s)

2022-06-11 (파란날) 01:27:27

대충 시나리오 5까지 작업 끝났다는 말

398 라임주 (ph9HeH05Y2)

2022-06-11 (파란날) 01:27:29

>>394 아니다! 인간이 아니라 오크를 찾고있는 것이야!!

399 시윤주 (HY1uyQa2GA)

2022-06-11 (파란날) 01:27:35

헉, 캡 - 하

400 라임주 (ph9HeH05Y2)

2022-06-11 (파란날) 01:27:56

헐 캡틴 밤늦게 수고 많았어ㅜㅜ 몸은 좀 괜찮아요?

401 오현주 (tyvl0Og2xo)

2022-06-11 (파란날) 01:28:34

오크한테 잡혀서 큭 죽여라가 아니라 큭 결혼해라 인가


캡하

402 시윤주 (HY1uyQa2GA)

2022-06-11 (파란날) 01:28:34

컨디션은 좀 괜찮아요?

403 강철주 (E0KMeJLdmw)

2022-06-11 (파란날) 01:28:56

고생하셨습니다 캡틴

404 ◆c9lNRrMzaQ (nhB3cpjz9s)

2022-06-11 (파란날) 01:29:26

다른 일은 손에 안 잡혀서 하고있었음

스포나 할까

405 시윤주 (HY1uyQa2GA)

2022-06-11 (파란날) 01:29:53

헉, 스포!! (착석)

406 유하 - 시윤 (j85BBdGNxc)

2022-06-11 (파란날) 01:30:02

" 악. "

유하에게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미 특성이 골라졌기 때문이다. 결코 이해할수 없는 고충을 향해 액션빔.

" 매워어... "

머리를 누르다가 쓰다듬는 것으로 노선을 바꾼 그 팔을 힐끗 올려다보다, 혀를 빼물고 매움을 처리하는것으로 정신을 돌렸다. 당신의 추리는 얼추 맞았고, 잘 이어나가 보면 위대한 종족의 비밀을 캘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유하는 그런 생각 추호도 하고있지 않지만! 얼음 동동 띄운 보리차를 마시다가 얼음을 입 안에 넣고 혀를 식힐 뿐이지만!!

407 강철주 (E0KMeJLdmw)

2022-06-11 (파란날) 01:30:14

스포..?

408 지한 - 오현 (IWLyUx.DOg)

2022-06-11 (파란날) 01:30:21

"다 먹을 수 있다면 별 문제는 없겠지요"
"적당히 포만감이 느껴지면 좋으니까요"
먹고 키가 큰다는 말을 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지한이는.. 키. 진짜 제발 2센치만이라도 더! 라고 생각할지도 몰라. 오현이가 회귀할 때 키가 얼마였는지는 모르지만.

"으음.. 흘려듣듯 기억에 어렴풋하게는 남아있네요"
구석기 시대와 유전적으로는 별 차이가 없다..였나?
유전자 바꾸는 건 거의 만년 넘는 그런 시간이 필요한 만큼. 후성유전적인 면도 있고. 잠든 것을 깨우는 식도 가능하다. 어쩌구...는 지한주가 쓸데없이 주워들은 것이니.. 넘어가자. 지금은 지한이가 어렴풋하게는 안다가 중요하다.

"그거랑도 관련이 있으려나요?"
고개를 기울입니다.

//10

409 라임주 (ph9HeH05Y2)

2022-06-11 (파란날) 01:31:08

스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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