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룡검 ◀ 鑄得雙龍劍 千秋氣尙雄 盟山誓海意 忠憤古今同 쌍룡검을 만드니 그 기세가 온 하늘에 가득하더라. 산과 바다에 맹세한 뜻이 있으니 충심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같도다. 먼 과거. 위기에서 조선을 구했다 전해지는 위대한 명장이 남긴 두 자루 검. 한 자루의 검에는 병사를 지휘하기 위한 의념이 담기고 남은 한 자루에는 나라를 지키는 장군의 혼이 담겼다. 진심으로 누군가를 지키고자 함과 동시에 위기를 구하고자 하는 자가 아니라면 절대 이 검을 다룰 수 없을 것이다. ▶ 코스트 - 파괴 불가. ▶ 역사 -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를 상징하는 물건이다. 보유하는 것으로 신 한국의 인물에게 호의를 얻는다. ▶ 전신의 혼 - 검을 뽑아들고 전선에 서는 것으로 아군의 사기가 절대 하락하지 않는다. ▶ 불가능은 없다. - 아주 작은 방법이라도 가능성이 있는 한,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 절대 패배하지 않는다. ▶ 여기에 나 이외에 널 죽일 자가 누가 있단 말이더냐. - 사망 직전의 아군을 쌍룡검 주위로 소환한다. 소환된 아군은 세 턴에 걸쳐 천천히 회복된다. ▶ 전신의 무구 - 착용하는 것으로 무기술 - 검 기술을 SS로 판정한다. ▶ 그 책임을 지고 - 아군의 망념을 검이 대신 흡수한다. 흡수된 망념이 일정 수치를 넘는 경우 전신의 지휘를 발동할 수 있다. 모든 아군의 스테이더스를 전투 동안 한 단계(약 100가량) 올린다. ▶ 바이올렛 코스트 : 신 한국 - 한국의 바이올렛 코스트. 정당한 방법으로 획득하지 않는 경우 신 한국의 모든 의념 각성자들을 적으로 돌리게 된다. ◆ 사용 제한 - 게이트 '마지막 전쟁' 참여자. 이순신의 인정을 받은 자. 신체 330. 신 한국의 인물
>>363 꽤 오랜 시간, 한지훈의 명상은 계속됩니다. 거칠게 몰아치는 폭풍이 한참 이어지고.. 곧 사그라들길 반복하다가 완벽히 비어버린 의념의 현상에 태식이 들어가려는 순간.
" 어어. 그거 들어가면 좀 위험하다? "
한 걸음을 내딛음과 동시에 뻗어드는 듯한 검격, 분명 일반적인 공격일텐데도 태식에게 죽음을 각오하게 만드는 검입니다.
청지일검 제 이형 수하견행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검 끝이 빠르게 떨리는 듯한 형상을 보았습니다. 검이 강한 충격과 함께 한 걸음 밀려나고, 얼굴을 찌푸린 한지훈이 천천히 눈을 뜹니다.
" 오랜만에 만난 친구한테 칼침 두려고 하는 건 좀 너무하지 않아? ' " 념을 다듬던 중에 념의 구역에 들어오는 거는 문제가 없고? " " 알아볼 수 있었으면서 그러기야? 이 형, 좀 서운할지도 몰라? "
태식은 슬쩍 고갤 들어 두 사람을 살펴봅니다.
" 저녀석처럼 흉악한 검을 가지고 있으면 그 공간이 잠잠해지는 순간을 가장 조심해야 해. 그 가라앉는 과정이 검과 하나가 된다. 즉 몰아일체의 상황이거든. 오히려 그 과정이 끝난 후 흐트려지기 시작한 순간에 다가가는 게 좋아. "
태식을 귀여운 제자라도 보는 것처럼 머리를 쓰다듬은, 백금발의 남성은 즐거운 듯한 표정으로 웃습니다.
" 내 소개가 늦었네. 에릭 하르트만이야. 저 녀석과는.. 대충, 친한 형 정도의 사이지. "
>>367 구매합니다!
▶ 송곳니 ◀ 대곡령과 계약하여 제작하곤 하는 장인 이민주가 심심풀이로 만들어본 듯한 대물저격총. 특별히 좋은 성능을 기대하긴 어렵다. 다만 그 무식한 크기와 무게, 그리고 그에서 오는 파워는 상당하다. ▶ 숙련 아이템 ▶ 무거움 - 신속이 10 감소합니다. ▶ 대형 킬러 - 몬스터에게 태그 - 대형이 존재할 경우 추가 대미지 ▶ 파워 샷 - 망념을 30 증가시켜 발동할 수 있다. 다음 턴 행동이 불가능한 대신 이번 턴의 공격력을 50% 증가한다. 다른 기술과 동반하여 사옹할 수 없다. ◆ 제한 : 레벨 22 이상, 사격(C) 이상.
>>370 서둘러 학생회실로 이동했을 때, 학생회실에는 다섯 명의 인원들이 학생회실에 앉아 있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강력한 의념 각성자라는 것을 알 법한 힘을 뽐내고 있는 사자왕, 구형 모니터 같은 형태를 머리에 띄우고 있는 이매망랑, 의자에 앉아 이 상황에서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 보내고 있는 천자. 그리고 미리내고의 회장과 부회장이로군요.
[ 아이고 이거, 급하신 일이 있는데 저희가 괜히 찾아온 건 아니겠죠? ]
베니온의 부회장은 :D 한 표정을 띄우며 준혁과 미리내고의 회장을 바라봅니다.
[ 아무튼 저희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하하. 이거 참.. 바쁘시면 얘기해주시지~ ]
장난스럽게 말하는 부회장의 말에도, 무표정하게 일어난 사자왕은 나가는 길에 준혁을 빤히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