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3106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91 :: 1001

지한주 ◆prqsicQTco

2022-06-08 16:09:05 - 2022-06-09 01:23:42

0 지한주 ◆prqsicQTco (IDYwwqDaYk)

2022-06-08 (水) 16:09:0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2 준혁주 (GGs.zhB3VQ)

2022-06-08 (水) 16:09:56

새 어장!

3 라임주 (h/ZWUunOZE)

2022-06-08 (水) 16:10:09

지한주가 센ㅅㅇ있게 망념 현황 링크도 올려줬어!!

4 린주 (nwPBDj3wZU)

2022-06-08 (水) 16:10:26

9어장만 갈면 100!

5 린주 (nwPBDj3wZU)

2022-06-08 (水) 16:11:31

삼가 태호주의 아이스티의 명복을 빕니다

요새는 아샷추가 대세다 아무튼 그러하다

6 태호주 (sL3W.BG6QQ)

2022-06-08 (水) 16:14:44

흑흑흑흑
내 돈으로 산거 아니니까 데미지가 크진 않지만
그냥 버리기에는 아깝고.. 옆에서 비웃는 웃음소리가 아프다..

7 지한주 (IDYwwqDaYk)

2022-06-08 (水) 16:15:34

요즘 복티샷? 그런 걸로 복숭아 아이스티에 커피샷 추가가 유행이라던가 들은 기억이 납니다.

8 알렌주 (ESWSc2wHy2)

2022-06-08 (水) 16:15:45

안착

9 시윤 - 지한 (MROyDtzhSE)

2022-06-08 (水) 16:16:58

더 무리해서 캐묻거나 떠볼 생각도 없으니 지나칠까 했는데, 지한은 입을 열기 시작했다.

.....

과연. 역시 라임이의 경우도 그렇고, 영월 기습 작전이란 것은 아이들에게 많은 상처를 남긴 것이 분명하다.
명성이 뒤따르는 일의 뒷면에는 으레 그런 법이다. 그러니까 나는 명예란 놈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왜 실적 운운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군. 추측이지만, 녀석은 정말 순수한 실적 주의자는 아닐거다.

"별로 누구에게 하는 얘기는 아니다만. "

자신이 내린 선택과 지휘에서 희생이 컸다면, 그걸로 마음속 어딘가에서 부담이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
그걸로 얻어낸 실적을 손에 꼭 쥐고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무너질 것만 같은 기분이 되는걸지도 모르지.
그 희생에 상당하는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헛된 희생을 유도했다는 생각과 직면해야된다.
어쩐지 실적 실적 떠들어대는 것 치곤 우쭐거리는 기색이 덜하더니. 이거라면 어느정도는 설명이 된다.

"지휘관이란건 필연적으로 선택하는 입장이고, 그런 개같은 일은 늘 따라붙지. 누굴 죽이고 누굴 살릴지. 합리적인 판단이라는건 생각보다 인간성에 피해를 많이주는법이거든. 아저씨 생각으론, 네 설명이 맞다면 녀석은 자신이 얻어낸 결과를 중요하다 여기지 않으면 일으킨 희생의 무게를 감당키 어려운 상태일지도 모른다. 그게 신병을 깔봐도 되는 이유로써 합리적인진 모르겠다만."

말하다보니 뭔가 떠오를락 말락하는 과거의 기분과 감정이 엿 같아서, 나는 담배를 한개비 더 꺼냈다.
입에 물곤 짜증내듯 불을 붙여 다시 한모금 문다. 어쩐지 나도 옛날엔 비슷한 경험을 했을지도 모르지.

"주변에서 잘 받쳐줘라. 지휘관은 엿같은 보직이니까."

10 알렌주 (ESWSc2wHy2)

2022-06-08 (水) 16:16:59

>>5 아 들어본적 있습니다.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 추가해서 마시는거...(한약맛 난다는 후기를 들음)

11 린주 (zM1FJHjGqQ)

2022-06-08 (水) 16:18:30

너무 찐하게 타면 한약맛 나지만 적당히 타면 맛있어
거의 대학생 생명수

12 태호주 (sL3W.BG6QQ)

2022-06-08 (水) 16:18:54

아 키오스크에 샷추가 선택지가 뜨던게 요즘 유행이라 그런거였군
나는 인싸들의 사악한 함정에 당해버린건가..

13 시윤주 (MROyDtzhSE)

2022-06-08 (水) 16:18:58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 추가라니, 솔직히 잘 상상이 안가

14 린주 (zM1FJHjGqQ)

2022-06-08 (水) 16:19:02

아이스티 샷 추가
아샷추

15 알렌주 (ESWSc2wHy2)

2022-06-08 (水) 16:19:09

이탈리아인:(기절)

16 알렌주 (ESWSc2wHy2)

2022-06-08 (水) 16:20:15

>>12 (인싸들의 유희에 당한 태호주)

17 린주 (zM1FJHjGqQ)

2022-06-08 (水) 16:20:53

아아보단 덜 쓴데

한국인:(방긋)

18 알렌주 (ESWSc2wHy2)

2022-06-08 (水) 16:21:08

커피를 직접 내려 마시면 이런걸 예방할 수 있습니다.(아무말)

19 라임주 (h/ZWUunOZE)

2022-06-08 (水) 16:22:00

나는 차라리 아이스티에 진로를 타겠어...

20 태호주 (sL3W.BG6QQ)

2022-06-08 (水) 16:22:10

>>16
유희?왕?

21 지한 - 시윤 (IDYwwqDaYk)

2022-06-08 (水) 16:22:26

캐묻는다기보다는. 지한은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둘 다에게 괜찮은 결말일지를 생각해본 것이었지만. 지휘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온전히 전해지지는 않는다고 해도 전할지도요? 같은 말을 한 다음. 대운동회가 끝난 뒤에는 추모가 있다고 들었는데. 참여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보인다는 말을 덧붙입니다.

"잘 받쳐준다... 노력은 해봐야지요."
"그래서 대운동회를 더 열심히 준비하는 걸지도 모르고요."
가볍게 말하면서 주위에서 무언가 불온한 기운이 슬쩍 나타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네요. 진짜로 무언가가 나타날지...는 모르겠지만 지한은 경계합니다.

.dice 1 100. = 20
~50 그냥 까마귀였다.
51~93 둘이서 합공하면 금방 사라질 몬스터
94~99 도망치는 걸 추천
100 아니 여기 왜 대적이 와요

//15

22 시윤주 (MROyDtzhSE)

2022-06-08 (水) 16:22:45

>>19 ㅋㅋㅋㅋ 알콜이잖아!!

23 린주 (zM1FJHjGqQ)

2022-06-08 (水) 16:23:44

진로는 테라에다 넣어야지

24 알렌주 (ESWSc2wHy2)

2022-06-08 (水) 16:24:41

하이볼 칵테일입니다.(아무말)

25 린주 (zM1FJHjGqQ)

2022-06-08 (水) 16:25:15

종강하고 술마셔야지(룸곡

>>20 듀얼이다(아무말

26 라임주 (h/ZWUunOZE)

2022-06-08 (水) 16:26:48

인생~

27 태호주 (sL3W.BG6QQ)

2022-06-08 (水) 16:27:08

>>25
눈이 마주쳤으면 듀얼!
.dice 1 100. = 85

28 알렌주 (ESWSc2wHy2)

2022-06-08 (水) 16:27:59

29 린주 (zM1FJHjGqQ)

2022-06-08 (水) 16:28:03

>>27 .dice 1 100. = 70

30 린주 (zM1FJHjGqQ)

2022-06-08 (水) 16:28:18

아 15만 있었어도!!

31 린주 (zM1FJHjGqQ)

2022-06-08 (水) 16:30:00

인생은 Beer와 Drunk 사이의 Cheers다

32 알렌주 (ESWSc2wHy2)

2022-06-08 (水) 16:30:49

(술을 못마시는 알렌주)

33 유하주 (nZUnZ2XOvQ)

2022-06-08 (水) 16:31:05

인생은 술이지 (방금 막 술 산 사람)

34 태호주 (sL3W.BG6QQ)

2022-06-08 (水) 16:31:18

>>29
태호주노 카치데스~~

35 지한주 (IDYwwqDaYk)

2022-06-08 (水) 16:31:27

술을 마신다면...

애매한 느낌이네요. 뭔가..?

36 시윤 - 지한 (MROyDtzhSE)

2022-06-08 (水) 16:31:54

"그래야겠지. 거기서 자신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희생의 가치를 떨어트린다고 생각할테니. 대운동회에서 실적을 남기지 못하면 지난번 일은 요행이 될 가능성이 높고, 그런 인식이 박히면 욕 먹는건 주로 지휘봉이다.....이 경우, 주변에서 하는 비난 이전에 자기 자신이 선택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만."

나는 언젠가 강산이와 대화하면서

'이번 대운동회에서 특별반의 운명이 크게 달릴거다. 기대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 세간에게 지난번 일이 요행이었는지, 제대로된 실력이었는지를 가를테니.'

라고 얘기한적이 있다. 녀석의 입장이라면 필사적이 될 수 밖에 없겠지.
이런건 주변 평가만의 문제는 아니다. 물론 주변 평가도 매우 중요한 요소지만.
그 것 이상으로, 스스로가 확신을 가지고 가슴을 필 수 있는지의 여부가 될 것이다.
내 지휘와 판단은 옳았다고. 지휘관으로써 자기 자신을 신용할 수 있을지를 가르게 될 것이다.

쯧, 하고 혀를 찬다. 원래부터 반항할 생각은 없지만 적당히는 골려줄까 했는데, 이럼 나도 진지하게 하긴 해야겠군.

"뭐 둘은 친해보이니까. 전에 셋이서 갔을 땐 태도가 부드러운걸 기억했기 때문에 네게 이런 얘길 꺼냈던거고."

현준혁이 본인에게 떠보니까 너 좋아하는 것 같다. 같은걸 말하는건 너무나도 잔혹한 짓이라서.
나는 어디까지나 상대도 알법한, 적당한 상식 범주의 이야기로 그치기로 했다.

37 라임주 (h/ZWUunOZE)

2022-06-08 (水) 16:32:13

(이미 마신참치) 끼끼끼

38 린주 (zM1FJHjGqQ)

2022-06-08 (水) 16:32:25

>>34 오노레...!!

>>32(눈물)

39 시윤주 (MROyDtzhSE)

2022-06-08 (水) 16:32:54

어장에 알콜 참치들이 많군!! 아직 저녁도 아닌데! 두렵다!!

40 알렌주 (ESWSc2wHy2)

2022-06-08 (水) 16:36:59

(술마시면 정신보다 몸이 먼저 맛이 감)

41 오토나시주 (a1ZE9XF96U)

2022-06-08 (水) 16:37:18

42 시윤주 (MROyDtzhSE)

2022-06-08 (水) 16:38:01

오노레나시주!!

43 라임주 (h/ZWUunOZE)

2022-06-08 (水) 16:38:41

오토바이붕빵빵주!!

44 준혁주의 칼럼 (GGs.zhB3VQ)

2022-06-08 (水) 16:41:29

- 성격에 대하여 -

일상에서야 여러 성격을 보여주는 우리 시트캐들이지만
진행에 가면 대부분 비슷한 유형을 보여준다
1. 미움받는 것을 경계하고
2. 상대방에게 호감을 사고 싶어하며
3. 무언가를 알아내고 싶어하거나 조건이 있다.

어찌보면 이건 매우 당연한 패턴이다. 진행에는 행동에 따른 반응이 존재하고
그렇기에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싶은게 당연하다
심지어 그 성격 더러운 현준혁 마저도 진행에선 npc에게 어느정도 유하게 대할 수 밖에 없다

사실 원래는 준혁이의 성격이 진행에서도 까칠했는데
어느날 남의 진행을 관전하니까 네임드 npc가 준혁이 뒷담하고 있더라
그걸 보고 충격을 먹어서 이제 괜히 npc에게 간을 보는 행동은 안하고 무시하거나 그냥 넘어가곤 한다

아무튼 여러분들도 적당적당히 사리면서 행동하는것도 좋지만
가끔은 설정해둔 성격대로 터트리는 것 역시 해볼만하다

45 오토나시주 (a1ZE9XF96U)

2022-06-08 (水) 16:43:32

어느날 남의 진행을 관전하니까 네임드 npc가 준혁이 뒷담하고 있더라 <- 무엇?

46 시윤주 (MROyDtzhSE)

2022-06-08 (水) 16:43:56

어느날 남의 진행을 관전하니까 네임드 npc가 준혁이 뒷담하고 있더라 <- ㄷㄷㄷ

47 알렌주 (ESWSc2wHy2)

2022-06-08 (水) 16:46:51

(아마 다음 애피소드때 빵빵 터트릴거 같은 알렌)

48 지한 - 시윤 (IDYwwqDaYk)

2022-06-08 (水) 16:49:32

"...."
자기 자신이 버티지 못한다는 말이라던가. 같은 생각이 들면. 조금은.. 그렇습니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묘하게 기분이 나빠지고 밑으로 내려가는 듯 합니다. 그래서 조금 예민해진 듯한 것에 창을 슬쩍 흔들지만 날아간 것은 그냥 까마귀입니다.

"비교적 친한 편이기는 하지요?"
가볍게 지한이 말하며 경계한 것이 그냥 까마귀였다는 사실에 먼산을 보는 듯 시선을 피하며 슬쩍 창을 다시 집어넣습니다. 완전히 수납한 건 아니지만요. 그러다가 태도가 부드러웠다거나 하는 말을 듣자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태도가 부드러웠던가요.."
저는 잘 느끼지는 못한 느낌이긴 하지만요?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그래도 여기에서 보물을 찾고 몬스터를 토벌하는 건 해야하긴 하네요."

//17

49 유하주 (bSyD6nsgoc)

2022-06-08 (水) 16:49:33

>>44 JH 칼럼은 역시 유익해

50 시윤주 (MROyDtzhSE)

2022-06-08 (水) 16:50:03

스피드 준건

51 유하주 (bSyD6nsgoc)

2022-06-08 (水) 16:50:14

준혁이랑 일상해서
" 오마에 번개의 느낌이 나는구나. "
하고싶다

52 알렌주 (ESWSc2wHy2)

2022-06-08 (水) 16:50:44

>>44 고마워요 준혁주왜건!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