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2910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89 :: 1001

오현주

2022-06-06 16:55:45 - 2022-06-07 16:45:09

0 오현주 (IkGsbGgFSc)

2022-06-06 (모두 수고..) 16:55:4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1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7:06:33

그리고 기습적인 1 획득

2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7:07:35

1001을 사냥하는 자

3 알렌주 (AFpy3cZLdo)

2022-06-06 (모두 수고..) 17:07:37

안착

4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17:08:00

다들 어서오세요.

소나기가 왔다간 듯.

5 오현주 (IkGsbGgFSc)

2022-06-06 (모두 수고..) 17:10:50

우리 모두가 시윤주를 위해 올려준거야

6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7:16:10

그림을 좀 그려야 하는데...

7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7:16:26

그런 깊은 뜻이...

8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7:20:40

철주의 그림을 볼 수 있는가

9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17:20:54

잠깐 다녀갑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시윤주를 저희 스레 2대 일상요정으로!!

10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7:21:51

안녕하세요 강산주.

>>8 제 그림은 위키쪽에 2개나 있습니다 선생님

11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17:21:55

다녀가세요 강산주.

일상... 구해야 하긴 하는데 말이지요...

12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7:22:42

>>10 그러니까 더욱 원한다. 인간이란 그런 생물이야.

13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7:22:59

강산주 하이~ 1대는 누군지 안물어봐도 알 것 같아.

14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7:23:55

어디보자 유하꺼랑 알렌꺼 두개 있으니까 50이 남군. 산주 정산하기전에 린주에게 50 양도해줄게.

15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17:25:47

대적 얘기 나온 거 말인데요...
다른 대적들은 아직 상대하는 게 내키지 않지만...샤테이는 잡으러 갈거면 협조할 의향 있습니다. 시작 위치가 해적단에서 가까운데 해적단 인원수가 결코 적지 않으니까... 계속 인원들을 쫓아다니는 습성상 샤테이를 방치하면 제 생각에도 수색에 지장이 클 것 같아요.

16 라임 - 유하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17:26:09

situplay>1596529080>986
정말이지 용의 뿔을 손으로 만지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들짐승의 얇은 거죽 아래로 단단한 머리뼈를 직접 만지는 느낌과 비슷할까? 뿔을 만졌을 때 미묘한 반응을 보이는 걸 봐서는, 뿔에도 감각이 있는 걸까? 뿔 안쪽에는 이빨처럼 신경이 있을까? 뿔을 자르면 다시 자라날까? 뿔을 살살 긁어주면 그 자극이 두개골에 곧바로 전달될까? 뇌와 가까운 곳에 있으니까 다른 곳보다 더 예민하지는 않을까? 차량용 광택기 같은 걸로 뿔을 갈아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

"응? 부탁이 뭔데?"

라임은 손으로 만지고 있는 뿔에 이런저런 호기심을 느끼면서, 무심코 손톱 끝으로 뿔을 간지럽히듯 살살 긁으면서 되물었다.

17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7:26:39

>>12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후략)

18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17:26:46

>>14 앗 이미 하고 왔는데...😅
저는 대체로 선 정산 후 잡담이라서요...

19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7:27:20

>>18 헉....일상 하나 더 돌리지 뭐

20 태호주 (W/5i.eFNGY)

2022-06-06 (모두 수고..) 17:27:42

 _(:3」z)_ 

21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17:28:05

다음부터 이런 건 정산스레 등에 미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2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7:28:06

어서오세요 태호주.

23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7:28:15

린이랑 철이 오현이 정도만 망념 소매넣기 하면 대체로 다 빵빵해지는 것 같거든.

24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17:28:28

태호주 안녕하세요.

25 라임주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17:28:35

모두 안녕~

26 태호주 (W/5i.eFNGY)

2022-06-06 (모두 수고..) 17:29:11

 _( :⁍ 」 )_ 

27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7:29:50

망념 산타 시즌 2...? 저는 이번 일상으로 망념이 다 차서 더 안주셔도 됩니다.

28 오토나시주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17:30:10

>>26 무서 워 요

29 태호주 (W/5i.eFNGY)

2022-06-06 (모두 수고..) 17:30:45

다들 안녕

>>28
뭣 어째서,
귀엽지 않아?

30 오토나시주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17:31:46

>>29 무섭귀엽다로 정정하겠 습니 다

31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7:31:54

그러고보면 아직 일상을 못돌린분들이 많이 남았네요. 이제 겨우 절반정도하고 돌린듯...?

32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17:32:17

할일이 아직 더 있으니 다시 잠수...
나중에 봅시다!

33 시윤 - 린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7:32:32

"뭐, 아마도 맞을거다. 그렇다고 내가 다 옳으니 잠자코 말이나 따르라던가 이런 소린 안할테니 안심하렴. 어차피 아저씨, 기억도 가물가물하니까. 다만 요즘 세상은 참 많이 좋아졌더구나."

스스로의 기억이 그리 명확하진 않지만. 종종 이 세계를 생각할 때 느끼는 강렬한 불합리함과, 내 삶을 떠올릴 때 드는 험난한 기분. 인간에 대한 감상 등. 여러 요소를 보건데 아마 나는 그 1세대 녀석이란 거겠지. 나에게 요즘 세계는 너무 찬란하게만 보인다 때로 때로 '나때는 말이다' 하는 기분이 드는 것을 누르기가 어렵고, 실제로 자주 그런 발언을 하고 있기도 하다.

"하하. 어쩔 수 없지. 그리고 말이다. 아저씨 시대에선, 아마 그 나이였으면 아저씨가 아니라 노인이었을거다. 이 것도 젊은 티 좀 내는거지."

이질감이 느껴진다길래 웃으면서도, 어느정도 친근함을 어필할겸 가볍게 농담을 던졌다. 뭐 이상한놈 취급 받으면서도 아저씨 아저씨 급우들 앞에선 꾸준히 행동하는데에는 내 나름대로의 이유는 있다. 아무래도 진짜 이상한 놈 취급 받지 않으려면 설명 정도는 해두는게 좋을까.

"아저씨 거짓말이나 연기는 그다지 잘 못하거든. 마츠시타는 들어오자마자 위화감있게 남을 속이려드는 상대를 신뢰할 수 있나? 첫인상이란건 중요하니까. 오래 볼 사이라면, 미련해도 수상쩍은 녀석보다 이상하지만 웃긴 녀석 정도의 위치가 낫다. 뭐 그런 판단이다. 진실만이 미덕이라곤 얘기 안하겠지만, 그 부분은 아저씨 성격."

꼭 모든 상황에서 솔직하게 털어놓는게 좋진 않겠다만.

"이것저것 사정은 있지만, 대체로는 방금 말한 옛날 기억과 관련되어 있지. 떠올린 후에 급격히 실력이 향상했으니까.....물론 아저씨가 보기엔, 그마저도 옛날에 비하면 한심할정도로 약한터라 때때로 슬프다만."

34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17:32:34

다들 어서오세요.

35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7:32:35

안녕히 가세요 강산주.

36 태호주 (W/5i.eFNGY)

2022-06-06 (모두 수고..) 17:32:42

>>30
두 개 이상의 단어가 합쳐진 단어의 본질은 뒤쪽에 있는 법.
결국 귀엽다는 뜻이군!

37 태호주 (W/5i.eFNGY)

2022-06-06 (모두 수고..) 17:33:11

강산주 다녀와~

나도 아직 일상 한번도 못 돌린 캐릭터들 많아!

38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7:34:23

대충 세어봤는데 절반 맞는거 같네요! 편입생조하고 돌려본건 오현이 끝이라는게 의외...

39 태호주 (W/5i.eFNGY)

2022-06-06 (모두 수고..) 17:35:13

아니... 생각보다 별로 없네?
한번도 안돌린게 태식 알렌 강철 시윤 진언 토리 6명밖에 없구나

40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7:36:17

특별킹하고 아직 안돌리셨을줄은...!

41 태호주 (W/5i.eFNGY)

2022-06-06 (모두 수고..) 17:36:27

동결 포함하면 토오루 화엔 윤달이도 있지만..

그러고보니 토오루주 몸은 좀 괜찮으려나, 아파서 동결했던거라 걱정되네..
윤주도 요즘 잘 안보이고- 바쁜걸까!

42 오현주 (yyCAIYxwYo)

2022-06-06 (모두 수고..) 17:36:48

>>15
같이 잡으러 가주는거여?

43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7:37:06

아무래도 학생분들은 기말시즌이고, 아니여도 조금 일이 있을만한 시기긴 하죠. 다들 별일 없으셨으면 좋겠는데...

44 태호주 (W/5i.eFNGY)

2022-06-06 (모두 수고..) 17:37:42

>>40
우리 태씨종친회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 통하는 사이이기 때문이지

45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17:38:01

동결... 한 분에게도 양도해서 전부 쫙 채우는 것도 좋지요(아무말중)

46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7:38:16

>>44
역시 어둠의 태씨종친회...

47 하유하 - 라임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7:41:38

" 그게, 으햐악?! "

천천히 만지는 것 까지는 괜찮았다. 손톱 끝으로 살살 긁히는 것 같은 감촉이 뿔 끝을 타고 내려오자, 마치 간지러움에 약한 사람이 겨드랑이라도 내어준듯 고음을 내며 머리를 털어, 라임의 손을 뿌리치려 했다!

48 시윤 - 라임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7:41:38

"....대적인가 뭔가랑 부딫힐 생각은 가능한 하지 마라? 작정하고 덤비는게 아닌 이상 손해만 왕창 보기 마련이니까. 무슨 저주도 있고."

대충 분석하건데 대적이란 놈을 노리는건 도저히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애초에 혼자 호기롭게 도전할 수 있는 강함도 아니다. 따라서 나는 녀석과 충돌할 생각은 조금도 없고, 만나서 싸워보려고 하는건 저주를 포함하면 미련한 짓이라고도 생각한다. 솔의 눈을 한모금 마시면서 곁눈질로 시선을 옆으로 옮기곤 잠깐 생각한다. 눈 앞의 아이는 보기보다 다혈질이거나 즉흥적인 면이 있으니까, 이래도 달려들 가능성은 있을지도 모르겠다. 결국 조금 한숨을 내쉬곤 덧붙인다.

"그럼에도 달려들어서 싸우고 싶다면, 아저씨는 말한대로 지원하마. 이득이나 계산, 뭐 이런거 미뤄도. 그냥 네가 걱정되니까."

스스로는 어째서인가, 옛날부터 멍청하거나 무모한 일을 구분할 머리는 있으면서도 중요한 순간에선 감정을 놓지 못하는 것이다. 아니면, 혹시나. 옛날엔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은 더더욱 그러고 싶은걸지도 모르지. 자세한 사정은 안개속에 뒤덮여있다. 지원사격이라도 쏘면 그 대적이란 놈은 저주를 흩뿌릴게 분명하다만. 뭐 까짓거. 아이 한번 돕는 값이라고 치자. 죽는 것보단 싸지 않은가.

"......착한 아이 같으니."

예상치 못한 발언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이내 활짝 웃었다.

"예민한 귀만 요령껏 피하면 머리는 괜찮은거냐? 아저씨 지금 엄청 쓰다듬어주고 싶은 기분이다."

49 태호주 (W/5i.eFNGY)

2022-06-06 (모두 수고..) 17:45:24

>>46
쉿.
그들이 널 주시하고 있어.

50 오토나시 토리 - 강 철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17:49:54

모두의 도기코인이 사라지는 엄청난 사건이...

" 분명 세계의 의지니까 스티커도 색다른 모양일거야. 어쩌면 받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커스텀 해 줄지도 모르겠네. "

가령 오토나시에게는 여우의 모습을 한 스티커라던가, 강철에게는 대나무 모양(?)을 한 스티커라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뭐, 세계의 의지가 진짜 존재하는지 조차 이 두 사람에게는 알 수 없는 것이긴 하지만요!
오토나시는 아주 잠깐의 눈치채지 못할 짧은 정적동안 돌기 시작하는 사과를 바라봅니다.
빙글빙글 도는 사과를 보면서 이상한 말 하나 툭 하고 던질 법도 한데 말이에요. 오늘은 제법 조용하기만 합니다.

" 음. 꼭 수염 뿐만이 아니라 두꺼운 눈썹이라던가 한 눈에 봐도 숱이 많은 머리카락이라던가. 그런 것 까지 포함해서 말이야. "

강철이 생각하는 것과 오토나시가 생각 하는 것은 조금 다릅니다! 달라요!

" 본인도 인정했으니 의심할 여지도 없이 ' 복슬복슬 '씨인거야. "

오토나시가 강철을 부르는 호칭이 완벽하게 굳어지는 순간입니다... 나중에 후회하기 없기.

" 그런데 말이야- "
" 먹을 수 있는 소모 아이템도 충분한 질량이 있으면 의념의 힘을 이용해 하나의 무기로 쓸 수 있지 않을까? "

마침내 드릴마냥 빙글빙글 돌고있는 사과를 무시하지 못하고 말을 꺼내고 마는 오토나시입니다.
오토나시는 이 사과를 마치 어떠한 만능의 도구로 만드려고 하는 모양이네요.

// 15

51 ◆c9lNRrMzaQ (bd8AZEeLu6)

2022-06-06 (모두 수고..) 17:50:23

행동은 내가 제공한 행동양식대로만 가능함
준혁주 오면 전해주셈

52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7:51:55

지배력이랑 친화력이랑 다른 개념이구나 지금 처음ㅇ ㅏㄹ았다.

53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7:52:21

썬더 도대체 얼마나 열심히 정주행 하는거야....나는 엄두도 안나던데. 재밌는 부분 있으면 링크해줘

54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7:52:54

>>53 정주행 하는건 지금 40까지 했고 잠시 쉬면서 레스주 캐릭터들 보고 있지

55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7:52:59

>>51 알겠습니다! 사실 기록 보고 전해주려고 생각중이었는데, 어제는 본어장쪽엔 바빴는지 안왔어가지구. 오면 전해둘게요.

56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7:53:19

>>54 벌써 절반이잖아!! 무시무시하군 썬더....

57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7:53:36

친화력 - 번개電
타고난 속성에 대한 친화력을 통해 속성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속성에 대해 이해함에 따라 랭크가 변화하는 특성으로 현재의 랭크는 F입니다. F랭크의 번개 속성 공격에 피해를 입지 않거나 경감받으며 태그 - 번개를 가진 적에게 호의를 받을 확률이 증가합니다.

지배력 - 얼음氷
속성에 대한 강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숙련됨에 따라 랭크가 변화하는 특성으로 현재의 랭크는 F입니다. F랭크의 얼음 기술들에 대한 지배권을 획득합니다.

이게 친화와 지배의 차이

58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7:54:16

그렇네. 확실히 차이가 좀 있는걸?

59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7:59:08

지배력 얼음이면 아마 유 웨이인가 보군. 유일한 계승자 메인이었던가. 실은 나도 독특한 기술 너무너무 좋아해서 계승자 메인도 참 끌렸는데.

60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8:02:21

그렇다. 그리고 지금 에루나 투카샤도 뿔달린 캐릭터임을 알아냈다. 나중에 친한척 해야지

61 강철 - 오토나시 토리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8:02:22

" 커스텀이라. 그럼 대나무 모양 같은게 좋을거 같습니다. "

웃으며 농담을 받아주곤, 입체적으로 생긴 대나무 모양 스티커를 머릿속에 잠깐 떠올렸다.
실제로 대나무를 먹어본적은 손에 꼽지만, 그렇게 나쁜 기분은 아니였었고...
'...일단은 웨어팬더니까?'
그런 실없는 생각을 하며 이어지는 오토나시의 말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몇번 만지작 거린다.

"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오토나시씨. "

복슬복슬씨라. 나름대로 나쁘지 않은 별명이였다.
팽팽 돌아가는 사과로 옮겨가는 시선을 바라보던 나는 충분한 질량과, 무기라는 발언에 그녀와 사과를 번갈아 바라보았다.

"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 하지만, 사과를 보호할 수단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

의념을 움직여 사과를 코팅하듯 두른 뒤, 손가락을 살짝 움직여 방향성을 부여하자 사과의 겉에 무형의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 예를들면. 이렇게? "

마치 염력으로 물체를 움직이듯 허공에서 빙빙돌던 사과가 급가속하여 테이블에 떨어졌고, 쾅 하는 소리가 공용주방을 가득 채웠다.
불길한 소리가 난것과는 반대로 멀쩡한 사과와 테이블이 시야에 들어온다.

//16

62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8:03:18

행운이나 카산드라... 아니면 계승자도 끌렸는데 하지만 복실복실함을 참을수 없었던것입니다...

63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18:04:00

양식..양식이 어디있지....

64 태호주 (W/5i.eFNGY)

2022-06-06 (모두 수고..) 18:04:59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777/

65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8:05:03

>>63 situplay>1596305075>777 여기. 더 정확히는

◆ 행동?
모든 레스주들은 하루에 총 3회의 행동 기회를 제공받습니다.
행동 기회를 소모하여 그에 상응하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위치를 수색한다(행동 1)
→ (몬스터를 발견했을 경우)몬스터를 공격한다(행동 1~3)
→ (대적을 발견헀을 경우)대적과 겨룬다(행동 3)
→ (대적을 발견했을 경우)대적에게서 도망친다(행동 1)
ㄴ 대적에게서 도망칠 경우 도망치는 위치는 랜덤으로 결정됩니다.
→ (적 세력이 같은 위치에 있을 경우) 적 세력에게서 보물을 훔친다.(행동 1~3)
→ (적 세력이 같은 위치에 있을 경우) 적 세력과 싸워 강탈을 시도한다(행동 3)
→ (각 세력의 본거지에서) 보물(또는 명예)를 정산한다.(행동 1)
→ 이동한다(행동 1)
→ 가치(또는 명예)를 소모하여 상응하는 대가를 받는다.(행동 1)(이때 가치(또는 명예)의 최대치와 현재 수치가 감소합니다.)(행동 1)

66 태호주 (W/5i.eFNGY)

2022-06-06 (모두 수고..) 18:05:20

◆ 행동?
모든 레스주들은 하루에 총 3회의 행동 기회를 제공받습니다.
행동 기회를 소모하여 그에 상응하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위치를 수색한다(행동 1)
→ (몬스터를 발견했을 경우)몬스터를 공격한다(행동 1~3)
→ (대적을 발견헀을 경우)대적과 겨룬다(행동 3)
→ (대적을 발견했을 경우)대적에게서 도망친다(행동 1)
ㄴ 대적에게서 도망칠 경우 도망치는 위치는 랜덤으로 결정됩니다.
→ (적 세력이 같은 위치에 있을 경우) 적 세력에게서 보물을 훔친다.(행동 1~3)
→ (적 세력이 같은 위치에 있을 경우) 적 세력과 싸워 강탈을 시도한다(행동 3)
→ (각 세력의 본거지에서) 보물(또는 명예)를 정산한다.(행동 1)
→ 이동한다(행동 1)
→ 가치(또는 명예)를 소모하여 상응하는 대가를 받는다.(행동 1)(이때 가치(또는 명예)의 최대치와 현재 수치가 감소합니다.)(행동 1)

67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8:06:05

>>62 복실복실 짱이지

68 태호주 (W/5i.eFNGY)

2022-06-06 (모두 수고..) 18:06:16

늦었어!!
캡틴 만약 날 보고있다면 하이드 오네가이시마스

69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8:06:26

상단이니까 5회의 행동을 한번에 입력해야 되며, 저 외의 선택지는 불가능.

전투를 치르거나 대적과 맞서고 싶을 경우
'탐색에서 몬스터를 발견할 경우 지나치지 않고 전투로 이행' 혹은
'대적이 나타날 경우 맞선다' 등의 선언을 할 것.

70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8:07:17

그래도 서브로 계승자를 고른건 매우 만족스러운 일이었어. 내 덱(역성혁명)아 사랑한다

71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18:08:18

고마워요 시윤주 (골골골

72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8:08:20

>>67 복실복실은 정의...!

73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8:08:54

>>72 복실복실은 정의!

그리고 송골매 진짜 유능하다.

74 라임 - 유하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18:08:59

>>47
손톱 끝으로 뿔을 살살 긁어주자 고음을 내며 머리를 털어대는 모습이 가학심을 몹시 자극했으나, 이 이상 짓궂은 행동을 하는 것은 실례겠지. 라임은 얌전히 유하의 뿔에서 손을 떼어놓고 몸을 뒤로 물렸다.

"미안. 하려던 말 계속해."

차분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고선, 이제 손 뗐으니까 안심하란 듯이 두 손을 쫙 펴서 손바닥을 보이는 것이다.

75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18:11:41

다들 어서오시고.. 다들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서 할 말이 없군요...

(그것보다 지한주가 이해를 덜한 면도 있는 게 그럴 듯)

76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8:11:51

그리고 TMI 가 될지도 모르지만 준혁주는 최근 바빴던 모양이니 추가로.

→ (각 세력의 본거지에서) 보물(또는 명예)를 정산한다.(행동 1)
라는 것은 요컨데 은행에 예금을 맡기는 것.
기사단의 명예는 그렇다쳐도, 보물은 약탈당할 가능성이 산재하니까.
얻은 보물을 들고 다니다가 잃고 싶지 않다면 맡겨둘 필요가 있어.

→ 가치(또는 명예)를 소모하여 상응하는 대가를 받는다.(행동 1)(이때 가치(또는 명예)의 최대치와 현재 수치가 감소합니다.)(행동 1)
그리고 이 쪽이 현재 소지하고 있는 리소스를 전부 사용하여 보상을 얻는 방식.

77 하유하 - 라임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8:12:26

" 흐우, 후우..... "

상기된 얼굴을 진정시키기 위에 가슴께에 손을 얹고심호흡을 몇 번 한 뒤에 라임을 바라보았다. 방금의 그 행동만 아니었다면 조심스럽게 물어봤을 테지만 이제는 꼭 만져야 겠다는 생각만 들고 있을 뿐이다!

" 나도, 나도 귀 만질래! "

양 손을 쥐락 펴락 하며 라임에게 다가가는 도마뱀

78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8:14:00

또한 첫턴에 21번 (켸의 시작 위치) 로 이동을 선언 했던 오현이 켸와 조우 했다는 캡틴의 얘기가 있었음.
우리가 행동할 때 마다 움직이는건지, 아니면 캐릭터들이 전부 다 움직인 뒤에 행동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 사례를 보건데 상단의 시작 위치인 1. 도시의 평범한 입구 에서 첫 행동으로 3. 외곽 시장 으로 이동하면

★ 도모로모의 행동
도모로모의 첫 시작 위치는 3. 외곽 시장에서 시작합니다.
도모로모는 랜덤한 방향으로 두 칸 이동합니다.

이 녀석과 마주칠 가능성이 매우 높음으로, 판단할 때 참고하도록 해.

79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8:22:23

철이는 일단 이번턴은 도시로 갔다가 다음턴에 교회 수색을 좀 해봐야겠네요. 켸가 교회로 안와야 할텐데... (흐린눈)

80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8:22:42

캡틴의 미세 Tip.

1. 교관들 역시 호감도를 가진 NPC라는 점을 기억합시다.
- 대부분 교관들을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보러 가거나, 어느정도의 도움을 받으러 가는 것만 목적으로 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 사람들이랑 친해지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태식주가 투쟁 얻고싶다고 했는데 정말 호감도가 높아져서 제자가 되면 전수받을 수도 있음.

2. 검색되지 않는 NPC는 다양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 보통은 1세대에 유명했던 NPC들이 있다.. 식으로 넘어가는데, 그건 1세대 영감님들이나 되기 때문에 기억하는거지 2, 3세대에는 활약이 줄어들거나 하면 쉽게 잊혀질 수 있습니다. 1세대 강자들이 어디어디 짱 누구누구 이런 것도 아니고 저희 기준으론 그 시절에 살아남으면서 유명해진 영감님들이 대다수기 때문에, 만약 이들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면 같은 1세대나 그에 준하는 사람들과 만나 정보를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왜 이런거를 알려주냐면 그냥.. 여러분이 NPC와 호감작 하는 거를 보고싶어..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81 라임 - 시윤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18:22:46

>>48
"걱정 마.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는 거야. 그 저주만 아니었다면 나 혼자서라도 싸웠을 텐데."

라임은 아쉬운 듯이 입맛을 다셨다. 새로운 강한 몬스터를 상대하는 것은 가슴 뛰는 일이지만, 그 대가가 온전히 다른 사람에게 피해로 돌아가는 것이라면 그런 것 따위 쳐다도 보지 않을 테니까.
네가 걱정되어서 그런다는 그의 말이 상점 주인아저씨 같은 어른들이 노파심에 하는 말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져서 의아했다.

"아니. 절대 안 돼. 내가 무슨 애완동물이야? 왜 자꾸 쓰다듬으려고 그래."

라임은 단호한 목소리로 볼을 부플리며 발로 땅을 찼다. 다른 건 몰라도 머리를 만져져서 기분이 좋아진다는 사실은 절대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이었다.

82 오토나시 토리 - 강 철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18:29:16

" 대나무 모양. "

오토나시가 그 말에 가장 먼저 떠올린 생각은 ' ' 복슬복슬 '씨는 대나무로 만들어 진 무기를 쓰나? ' 였을 겁니다.
여기는 특별반 기숙사이고 지금처럼 사과를 빙글빙글 돌리는 것과 같은 마도는 굳이 아이템까지 사용 할 필요가 없으니 말이에요/

" 응. 그렇네. 아무리 효과적으로 상대를 공격한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상하고 말면 먹을 수 없으니 말이지. "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네. 오토나시는 강철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일단 이 대화의 주제는 ' 먹으면 경험치를 주는 아이템 '이니 말이죠.
오토나시에게 치료 기술이 있긴 하지만 그것은 아이템에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에요.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겠지요.
그런 점에서 지금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마도를 사용하는 강철이라는 것은 오토나시에게 있어 꽤 행운과도 다름 없는 것일겁니다.

" 음. "

쾅! 하는 소리에 오토나시는 저도 모르게 눈을 깜빡입니다. 나누고 있는 대화에서 강철이 어떤 행동을 할 지 예상을 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기에 그 정도에서 그친 거겠죠.

" 엄청난 소리였어. 이 정도 데시벨이라면 ' 상대가 방심을 한다 ' 혹은 ' 상대가 지능이 높지 않다 '는 가정 하에서는 충분히 실전에서도 써 먹을 수 있을 것 같네. "

눈치가 빠르고 지능이 높은 몬스터나 사람이라면 준비 과정. 즉 ' 사과를 보호하는 행동 '에서 무엇을 할지 눈치 챌 가능성이 높으니 말이죠.
어떤 결과가 나왔던 간에 흥미로운 실험이었던 것은 변하지 않지만 말이에요.

// 17

83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8:31:17

사과는 훌륭한 투척무기

84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8:33:20

영성의 문제도 있겠지만 일단 관련 기술의 부재가 있는 게 커.
물론 마도랭크가 오르면 이런 일정한 과정을 깡그리 무시하고 캐스팅해내거나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마도 사용자들은 이런 단점을 다른 방향으로 메우려고 하거든.

빈센트가 만난 적 있는 적들을 예시로 해주면 마녀를 닮은 마도 역분해를 사용하던 빌런의 경우는 자신의 피부에 저주문신 식으로 마도식을 새겨서 필요에 따라 그것을 자유롭게 활용하기도 하고, 로뮤나의 경우에는 강력한 비전 마도 하나를 발동한 후 그에 기반하는 마도들을 즉시 발동하는 식으로 싸우거든.
그런데 대부분은 아직 그런 경험이 적기도 하고, 사실 다들 이런 쪽으로는 관심이 없는지 잘 안 찾아봐서.. 대부분은 직접 캐스팅을 하는 쪽으로 가고 있어.
빈센트가 가디언처럼 클래스를 정하고, 이후 특화 클래스로 전직하거나 하는 게 아닌 이상. 이런 단점들은 결국 어느정도 진행에서 작용할 수 있거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도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진행중에 나온 방법들을 참고하는 것도 답이 될 수 있어.


강력한 비전 마도.,....

드래곤 하트다

85 태식주 (uf0ELMNVQU)

2022-06-06 (모두 수고..) 18:35:57

강철이에겐 즉사기가 있지

86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18:36:09

사과... 바선생이 커진다면 최대천적...(아무말)

87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8:36:21

즉사기(마도진 문신 새기기)

88 라임 - 유하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18:38:07

>>77
"어...? 그래. 만져봐."

라임은 별일 아니라는 듯이 어깨를 으쓱이곤, 유하가 귀를 만지기 좋도록 고개를 약간 숙여주었다. 아무리 그래도 얼굴을 똑바로 마주 보고 귀를 만져지는 것은 그림이 이상했으니까.
기다란 토끼 귀가 유하 쪽으로 둥글게 휘어졌다.

"너무 세게 잡아당기지만 마."

사실, 토끼 귀 부분이 특히 예민한 건 아니다. 머리를 쓰다듬었던 누구에게는 인간의 귀보다 열 배는 예민하다고 둘러대긴 했었지만, 귓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귀를 만지는 것 정도는 두피를 만지는 것이나 다를 바 없었으니까.

89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8:38:26

" 부숴진 조각을 주워먹는건 미묘한 느낌이기도 합니다. "

굉음과는 달리 상처 하나 없이 반짝거리는 사과를 톡톡 건드린다.
'의념으로 보호했다고는 하지만 흠집 하나 없는건 놀라운걸...'
정말 모형 사과 같은게 아닌가? 같은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것을 끊어낸다.

- 엄청난 소리였어. 이 정도 데시벨이라면 ' 상대가 방심을 한다 ' 혹은 ' 상대가 지능이 높지 않다 '는 가정 하에서는 충분히 실전에서도 써 먹을 수 있을 것 같네.
" 허를 찌르는 공격은 도움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

지능이 높지 않기에, 무기라고 보기에는 어려운것으로 기습을 노린다면 생각보다 잘 먹힐 가능성이 있었다.
물론, 게이트의 존재에게 얼마나 먹힐지는 미지수였지만 말이다.

" 물론... 사과는 그냥 먹는게 좋아보이지만 말입니다? "

아무리 의외의 수단이라고는 해도 이거, 던져서 쓰기에는 가치가 높을것이다.
자신이 먹었던 망고도 보통은 변하지 않는 수치인 스탯을 올려주지 않았던가.
잘하면 레벨업을 노려볼 정도의 경험치를 부여할것이 분명했다.

//18

90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8:38:38

이름칸 실수했다...!

91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8:38:39

반응 차별이야! (항의)

92 라임주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18:39:10

Q. 왜 시윤이가 머리를 쓰다듬었을 때랑 반응이 다른가요?

A. 귀엽거나 착하다고 상으로 머리를 쓰다듬어지는 것은 기분이 이상하기 때문이다!
그런 분위기 없이 그냥 호기심에 귀를 만져지는 건 아무렇지 않다!
유하가 같은 이종족 혼혈인 데다 경계심 없이 귀여워서 허락한 것도 있고!

93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8:39:32

하지만... 초면에 중년이라 소개하는 15살하고, 썬-더 골드 드래고니안의 차이가 아닐지 (농담)

94 라임주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18:41:24

>>93 맞아!!

95 시윤 - 라임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8:41:46

"괴물이 저주를 뿌려서 감사하게 느끼는건 아마 처음이로구나. 그럼 주로 어디 위주로 수색할거냐?"

아쉬운듯 입맛을 다시는 라임과 대조적으로, 나는 안도한듯 한숨을 내쉬었다. 귀찮기 짝에 없는 저주지만, 그걸로 애가 이상한 도전 안하고 무리하지 않게 되었다니. 세상은 가끔 아이러니한 법이다. 어쨌거나 나는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수색 위치를 물었다. 뭐 딱 달라붙어 다니는 것은 어렵겠다만(그런걸 귀찮아할 성격이기도 하고). 그래도 예정 정도는 알아둬서 나쁘진 않겠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니까.

"어허. 그럼 내가 애완동물에게 진지하게 협력하자고 제안했단 소리냐? 세상 어떤 바보 천지가 그런 짓을 해. 그런 생각 안한다. 그냥 애가 귀여우니까 칭찬 좀 하고 싶은거지."

애완동물이냐고 항의하는 말에 자칫 잘못하다간 어딘가의 썬더에게서 '이종족 학대범!' '이종족 차별자!' 따위의 소리를 들을까봐 짐짓 놀라선 서둘러 해명한다. 이래보여도 나는 1세대 노인 치곤 이종족에게 매우 관대한 시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물론 당시엔 썩 좋진 않았을지도 모른다마는, 적어도 지금 눈 앞에 있는 죄 없는 애들에게 화풀이 하지 않을정도로는 말이다. 물론 내가 게이트 살해, 요컨데 이종족에도 특효로 먹이는 흉탄을 가지고 있다마는.

"뭐 그럼 같이 싸우게 되는 경우도 많으니, 서로의 특기 정도는 알아두는게 좋을지도 모르겠구나."

96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8:42:12

>>93 일리가....있어!

97 하유하 - 라임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8:44:03

" 엥, 이렇게 쉽게? "

자신의 눈 앞으로 휘어진 길쭉한 토끼 귀를 본 유하는 잠시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역시 이종족이라서 그런지 어떤 신체부위에 대한 접촉이 갖는 의미가 다르구나, 그렇구나....

" 안 잡아당길게 살살 만질게. "

유하는 천천히 손을 뻗어 라임의 귀 위에 손을 얹었다. 양쪽 귀의 털만 살짝 눌릴 정도로 가볍게.... 그 자세에서 움직이지는 않았다. 따듯하고 부드럽다 정도의 감상, 바보같이 입을 벌리고 아주 아주 세심하게 자신의 손바닥의 촉감을 느꼈다.

98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8:45:04

>>95 이종족 학대범!!

99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8:45:47

>>98 당장 허위 사실 유포를 멈추고 정정보도를 내지 않으면 꿀밤형에 처한다

100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8:45:49

드래곤 특
- 최소 레벨이 80을 넘어가는 보스급 몬스터임

엄마? 아빠? 한여튼 강하다.

101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8:46:42

아무래도 드래곤...!

102 태식주 (uf0ELMNVQU)

2022-06-06 (모두 수고..) 18:47:45

특별반 교관들이면 잡을 수 있겠군

103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8:48:39

>>99 학대범!!!

104 태식주 (uf0ELMNVQU)

2022-06-06 (모두 수고..) 18:49:08

최승현 ♂
2세대 의념 각성자. 저서 '인간과 의념의 승화 - 죄에서 안식으로 -'란 밀리언셀러를 쓴 것으로 유명한 인물.
스스로도 의념 각성자로 게이트의 클로징에 관여한 만큼, 사람들에게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사람들에게 수많은 신뢰와 호의를 받고 있지만, 실상은 뒤틀린 욕망으로 가득찬 남성.
자신의 사회적 명망을 이용해 여성들과 관계를 가지고 침묵하는 변태적인 욕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사회에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폭로된다 한들 당장 큰 피해를 주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레벨은 26.

이런 놈도 있었어?

105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8:51:01

>>130 역시 Hawk of Love (사랑의 매) 를 꺼내들어야만 . . . .

106 ◆c9lNRrMzaQ (bd8AZEeLu6)

2022-06-06 (모두 수고..) 18:52:24

애초에 고레벨들은 보면 준영웅이 아니라는 애들도...

107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8:53:08

캡틴 하이!

108 라임 - 시윤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18:53:14

>>95
"일단은 기사단 본거지 주변부터 돌아봐야겠지. 교회도 조금 관심이 생기고. 여유가 된다면 섬 전체를 모두 둘러보고 싶어."

'귀엽다는 소리 좀 그만하면 안 돼?' 하는 말이 턱 끝까지 치밀었으나, 이제는 왠지 그가 귀엽다고 하지 않으면 서운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입을 다물었다. 참 이상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사람의 감정을 조종하려고 드는 게 맞는 것 같다. 가스라이팅!

"칭찬받을 일 안 했는데 자꾸 칭찬하니까 이상하다고."

빈 캔을 콱 구겨 쓰레기통에 던지면서 말을 이었다.

"특기라고 해봐야 활 쏘는 것밖에 없는데. 너는?"

109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8:53:46

뭐야 >>105 는 >>103 에게 거는 앵커였는데! 썬더 이녀석 혼나기 싫어서 방해 공작을 펼쳤군

110 ◆c9lNRrMzaQ (bd8AZEeLu6)

2022-06-06 (모두 수고..) 18:54:00

준혁주 3으로 이동하면 도모로모랑 만나게 됨.
본어장 확인 안 하고 하고 있나 혹시

111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18:55:23

캡틴 대적들의 행동 타이밍은 참치캐들의 행동이 끝난 후야?

112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8:55:30

아 역시 캐릭터들 행동이 다 종료된 후구나.

>>78 등으로 아는만큼은 알려줬었는데, 저 뒤로 반응이 없었어서 보았는지는 잘...

113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8:55:32

대적을... 보고 싶으시다던지...?

114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8:56:00

>>109 그거 아시나요? 썬더는 전자제품도 해킹할수 있습니다. (사실 잘 모르ㅜ겠음)

115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18:58:37

토고도 전자제품은 해킹 가능하지.
무려 무기도 해킹가능하지

그 무기가 나무국자라고 해도!

116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8:59:51

>>114 아까부터 나오는 오타를 보건데 썬더 졸림 상태인거 같은데 ㅋㅋㅋ 방전 썬더

117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9:00:02

>>115 나무국자를 해킹해서 꽃을 피우는거야!!!!

118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00:19

>>115

▶ 시스나의 오래된 물푸레가지 ◀
요정 시스나가 가끔 국을 젓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알려진 물푸레나무의 가지. 오랫동안 요정과 접촉했기 때문인지 미약한 의념의 힘이 깃들어 있다.
▶ 고급 아이템
▶ 물푸레나무의 향기 - 정신력의 최대치가 소폭 증가한다.
▶ 요정의 잔향 - 마도의 효율이 미미하게 증가한다.
◆ 제한 : 레벨 14 이상, 마도(E) 이상.

119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19:00:31

>>117 그건 불가능해.

그냥 나무국자에 달린 효과같은 것만 전부 무효! 하는 거라

120 라임 - 유하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19:00:40

>>97
라임은 유하가 귀를 만지는 동안 가만히 가만히 잠자코 있었다. 어린아이의 손이 조물조물 귀를 주무르는 느낌. 갓난아이에게 손가락을 쥐여주면 이런 느낌일까.

'이 정도는 서비스해 줘도 괜찮겠지.'

라임은, 유하의 손이 귀에 닿아있는 채로 귀에 힘을 주어서 쫑긋거렸다. 손안에서 무언가 꿈틀거리는 느낌이 들었겠지. 예상하지 못했다면 놀랐을 수도 있겠다.
그리고 고개를 약간 숙인 채로 유하와 눈을 맞추는 것이다. 노려보는 게 아니야. 착한 눈. 착한 눈.

121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19:01:20

지한주: 언젠가 나는 지한이로 너 정지or차단 같은 걸 해보고 싶었어.
지한: 마도도 아니고 의념 속성도 고찰하지 않는데 되겠어요?
지한주: 지금부터라도 조금 해보면 안될까...?

122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19:02:08

>>118
철이의 마음을 '해킹'

123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02:18

지한이가 정지한걸 철이가 열쇠로 풀어버릴 수 있을까요? 마치 창과방패

124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02:35

>>122
(왜 그런걸 해킹하시려고)

125 시윤 - 라임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9:02:51

"결국 어디에 무난한 괴물놈들이 제일 많냐, 라는 것인데. 기사단의 취지를 생각해보면 도시도 괜찮을까."

나도 행선지를 정하기는 해야 할텐데. 결국 기사단의 목표는 도시민들의 입주니, 그 쪽이 보상이 높을까.
흐으음, 하고 생각에 잠기면서도 고개를 끄덕였다. 다행히 아저씨는 저격수니까.
거리가 멀어져도 지원 사격 한발 정도는 여유롭다.

"........그렇게 말하면서 싫다곤 한마디도 안하는거 보니 나쁜 기분은 아닌가 보구나."

투덜투덜 거리면서도 '하지마' 라곤 한마디도 안하는걸 아저씨는 포착했다.
다 안다는듯, 귀엽다는듯, 능글맞게 싱글벙글 웃으며 음음 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다.
좋아 앞으로도 이 애는 만나면 잔뜩 칭찬하는편이 좋겠다.
애는 칭찬받고 크는 법이다. 그리고, 반응이 재밌어서 보람이 있다.

"아저씨도 비슷해. 저격 밖에 못한다. 이 경우는 서로 지원 사격하긴 편할 것 같은데."

126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19:05:19

>>124 누구에게나 다정하게 대하는 사람이 진실된 마음으로 행동하는게 보고싶어

127 태식주 (uf0ELMNVQU)

2022-06-06 (모두 수고..) 19:05:46

첫턴엔 수색하고 두번째 행동에 3 외곽 시장으로 가는건 괜찮은거 아닌가?

128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06:19

>>126 진실된 마음..? 좀 애매하긴 하네요.

129 ◆c9lNRrMzaQ (bd8AZEeLu6)

2022-06-06 (모두 수고..) 19:06:37

>>127 3에 누구 있는지 생각해보자

130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9:06:42

젠장 강철! 난 네가 좋다!

131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9:07:03

>>127 아무래도 행동 3회 다 끝난 뒤에 움직이는 모양.

132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07:17

>>127

◆ 대적
언더크로우 시티의 멸망과 관련된 세 가지 대적입니다.
각각 도시의 '구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만약 대적이 구역에 등장할 경우 모든 수색, 전투 행위는 금지대며 대적과 겨루거나 도망치는 행동만을 할 수 있습니다.

수색과 전투가 금지인데 수색을 하셨을겁니다.

133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07:45

>>130 (갑자기?!)

134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19:07:49

>>127 이게 대적의 행동 타이밍을 모르니까... 괜찮다 안 괜찮다 말을 못하겠어..

참치캐의 행동이 끝난 뒤 -> 대적이 움직임

이거라면 태식이는 대적과 조우하고

참치캐의 1번 행동이 끝남 -> 대적이 움직임 -> 참치캐의 2번 행동이 시작함

이라면 태식이는 조우.. 안.. 하겠지만...

135 태식주 (uf0ELMNVQU)

2022-06-06 (모두 수고..) 19:08:00

그럼 나도 수정해야 하네

적어도 그 사례를 보건데 상단의 시작 위치인 1. 도시의 평범한 입구 에서 "첫 행동으로" 3. 외곽 시장 으로 이동하면

이 설명 보고 '난 문제 없군' 이러고 있었는데

136 하유하 - 라임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9:08:34

" 우와... "

손 안에서 꿈틀거리는 토끼 귀. 유하는 눈을 반짝이며 그 감촉에 집중했고, 고개를 숙인 라임과 눈이 마주쳤다. 많은 생각을 했었을지도 모르지만, 유하는 별 생각 없이 천진한 미소를 보여주고는 손을 내려놓았다.

" 고마워, 하지만 라임이 내 뿔이나 꼬리를 다시 만지는건 보류야! "

먹튀의 하유하.

137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08:47

대적은 하루동안 계속 그 지역에 있는게 아닐까요?

138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9:10:12

빈센트의 석판 만져보고 싶다
망념 넣으면 나오는 번개마도기술 분석해서 내가 직접 익히고 싶다
석판이 골드용용과 관련 없는지 분석해보고 싶다...

139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19:10:26

>>128 철이의 속마음을 '언록'

140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11:53

번개 관련 신화... 그리스/로마 신화 쪽이 아예 밀려서 사장되었다고 했으니 그쪽일지도요?

>>139 (별로 바뀌는게 없었다)

141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9:12:04

>>135

이게 어디까지나 오현이가 '첫 행동' 으로 밟았던 사례만을 보고 말하는 거라서.
첫 행동 이후에 움직이는건지, 혹은 3회 행동이 다 끝나고 움직이는건지는 확인되지 않았어.
그래서 저기서 강조한건 '첫 행동 외에는 안전하다' 라기 보단 '첫 행동은 일단 반드시 위험하다' 라는 의미엿슴

142 오토나시 토리 - 강 철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19:12:26

" 이 사과는 박살나지도 않고 멀쩡하잖아? 응. 나는 그걸로 됬다고 생각해. "

여태 모형 사과처럼 말은 했지만 이것은 정말로 먹을 수 있는 멀쩡한 사과(그러나 바이올렛 코스트 ' 선악과 '의 극(중략)마이너 카피인) 아이템입니다.
오토나시에게는 아이템이 아닌 평범한 물건을 아이템으로 둔갑시키는 능력은 없는 걸요!

" 그렇지. ' 빙글빙글 '하고, ' 팍 '하는 느낌으로 말이야. "

주도권을 넘겨 받거나 무력화 된 틈을 타서 잠시나마 정비의 시간을 가지거나.
아무리 힐러라고 할지라도 오토나시가 그런 것에 아예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다만 상대에게 통할 확률이 높은가에 중점을 두는 타입인 것이겠지요. 전투의 순간에서는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큰 흐름을 만들어내기 마련이니 말이에요.
그것이 이 세계의 존재와는 다른 것이라면 더더욱.

" 음. 그런가? 하긴.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 사과를 먹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사과가 슬퍼할 일일 지도 몰라. "

어쩌면 이 아이템을 오토나시의 인벤토리로 떨어뜨린 누군가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오토나시는 강철의 말에 약간의 얼떨떨함과 함께 동의의 의사를 내보입니다.

" 그러면 ' 복슬복슬 '씨가 먹고 감상평을 남겨주면 좋을지도. "

떠넘기기입니다. 명 백 한 떠넘기기네요.

// 19

143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12:55

이게.. 대적이 매턴 움직이는거면 너무 많이 움직이는거고. 하루에 한번씩 이동하면서 패턴을 보는게 아닐까 싶어요.
매턴 움직이는거면 한쪽이 5턴 부여받은게 오히려 패널티가 되는걸요?

144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9:13:43

응. 여러 정황을 보건데, 하루에 캐릭터들이 행동을 다 마치고 보스들이 움직이는 페이즈가 있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아.

145 태식주 (uf0ELMNVQU)

2022-06-06 (모두 수고..) 19:13:46

준혁주 1턴인 제자리 탐색후 2턴이 3으로 이동인데 대적하고 조우한다는걸 보면 다끝나고 이동인듯?

146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9:14:06

>>140 헐 그럴수도 있겠다...

147 강철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14:47

>>146 제우스의 아스트라페 라던가 그런쪽! 토르일수도 있고... 아니면 잡신 같은걸수도 있지만요?

148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19:15:36

>>140 힝구...
언젠가 슈퍼복실복실을 정전기가 일어날때까지 스다듬어보게셰어

149 강철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18:11

>>148
철이를 말입니까...?! 성격상 거절은 안할겁니다.

150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19:18:58

>>149
그럼 어서 웨어폼을 개방할수있게 되는거야!

151 ◆c9lNRrMzaQ (bd8AZEeLu6)

2022-06-06 (모두 수고..) 19:19:36

간단하게

대적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 싸우던지 도망치던지 둘 중 하나의 행동만 가능해짐.
행동이 끝났으면 적에 따른 저주나 디버프를 받거나.

152 강철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20:49

웨어폼 개방은... 다음 우필로 해볼테니 기다려주십사...

>>151 혹시 턴을 마친 장소에 대적이 뒤늦게 등장하면 다음날에 도망칠 기회는 있을까요? 아니면 얄짤없이 저주?

153 라임 - 시윤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19:21:23

>>125
라임은 놀리는 듯한 그의 표정과 말투에 부아가 치밀어서 땅바닥을 노려보다가 그의 발등을 발바닥으로 콱 밟아주었다. 신발도 신지 않고 그다지 세게 밟은 건 아니니까 아프지는 않았겠지만.

"맞다."

그러고는 문득 무언가 생각난 듯 멍하니 서있는 것이다.

- 기사단 임시 채널
[🐰]

"교신용 채널을 하나 만들었는데. 연락 갔어?"
"개인 채널로 연락해도 되는데, 거기선 이걸로 교신하자고."

154 강철 - 오토나시 토리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24:30

빙글빙글과 팍. 이라는 말에 사과가 상대방에게 돌진하는 모습을 떠올리자 약간의 웃음이 나왔다.
전투중에 갑작스럽게 던져진 사과 정도라면 주의를 흐트릴수도 있었을까?
플라잉-사과를 생각하며 사과를 만지작 거리던 나는 감상평을 남겨달라는 말에 사과를 만지던 손길을 멈췄다.

- 그러면 ' 복슬복슬 '씨가 먹고 감상평을 남겨주면 좋을지도.
" ...네? "

이야기가 그렇게 흐르나?! 라는 감상과 함께 속으로 약간의 당황을 느끼며 사과와 오토나시를 번갈아 바라보았다.
이거 사실은 잘 만든 모형 사과 같은게 아니였을까. 라던지. 가져가도 되나? 라던지. 이런저런 생각이 머릿속에서 부유하다 가라앉았다.

" 거절하진 않겠지만... "

감정을 수습하며 평소처럼 씨익하고 웃어보인 나는 사과를 집어들곤 말을 이어나갔다.

" 저도 다음번에 만나면 과일을 하나 드려야겠습니다. "

그러니, 좋아하는 과일 정도는 말해주셔야 합니다? 라고 능글맞은 어조로 말을 맺음과 동시에 인벤토리에 사과를 집어넣었다.

//20 막레로 취급하셔도 되고, 더 이어주셔도 됩니다!

155 라임 - 유하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19:26:48

>>136
"응. 보류 같은 건 없어."

라임은 유하의 천진한 미소를 바라보며, 소녀의 말에 항변하는 대신 단호하고 새침하게 한 마디를 던진 뒤에 앙큼하게 입꼬리를 올렸다.
사냥감을 바라보는 맹수처럼 가만히 숨죽이고 있다가, 별안간 유하 쪽으로 몸을 날리면서 소녀의 도톰한 꼬리를 와락 끌어안으려고 하는 것이다!

156 하유하 - 라임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9:31:23

" 하아? 악! "

예상했어야 했다 특별반의 인물들은 전부 별난 구석을 가지고 있다고!! 갑작스레 달려드는 라임, 그보다 신속이 낮은 유하. 황금색 꼬리는 라임의 품 안에 들어가게 되었다.

" .................................... "

꼬리를 와락 끌어안은 보습을 보고, 무슨 말을 해줘야 하나 잠시 눈을 감기도 하였다.

" 이익! 놔! 놔줘! "

전력으로 꼬리를 흔들어 라임을 뿌리치려 드는 썬더도마뱀

157 오토나시주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19:36:22

>>154 나.님 원한다 이것 막레로
여름 너무 높은 온도
나.님의 전두엽 상한
고생하셨습니다!

158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37:18

고생하셨습니다 링고나시주!

159 오토나시주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19:38:31

이제 달콤한 사과는 강철의 것. ..... .. ....
후후... . .... 후후후... .. ...

160 ◆c9lNRrMzaQ (bd8AZEeLu6)

2022-06-06 (모두 수고..) 19:39:10

>>152 얄짤없이 디버프

161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39:28

뱀의 유혹에 넘어간 느낌...

162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39:45

>>160 조심해야겠다...! 교회에 미리 안가서 다행이네요 그럼.

163 태호주 (W/5i.eFNGY)

2022-06-06 (모두 수고..) 19:39:51

캡틴! 나 웹박수에 질문해썹!
나중에 한가하면 확인해줘 >.O

164 라임주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19:40:23

저 잠깐 자리 비우겠습니다아아아악!

165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40:41

다녀오세요 라임주

166 ◆c9lNRrMzaQ (bd8AZEeLu6)

2022-06-06 (모두 수고..) 19:42:16

창조손해를 말리진 않습니다......

167 태호주 (W/5i.eFNGY)

2022-06-06 (모두 수고..) 19:42:44

오케이 되긴 되는거구만! 땡큐!

168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42:45

뭘 질문하셨길래 창조손해가...!

169 태호주 (W/5i.eFNGY)

2022-06-06 (모두 수고..) 19:43:13

우후후후 비밀이야

170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43:47

설마 대적 쫒아다니면서 한대씩 꾸준하게 때리려고 그러시나

171 태호주 (W/5i.eFNGY)

2022-06-06 (모두 수고..) 19:44:40

대적 숟가락살인마 ㅋㅋㅋㅋㅋㅋ

172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45:23

두려운 근성

173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19:46:04

숟가락살인마...(흐릿)

174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46:53

지한 the 숟가락살인마

175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19:47:17

일상에서만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요.

176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48:17

도넛메이커
숟가락살인마
코인욕조

이제는 무엇이 추가될것인가...

177 ◆c9lNRrMzaQ (bd8AZEeLu6)

2022-06-06 (모두 수고..) 19:48:43

그런데 인원 수와는 별개로 세력당 최대명예는 제한되어 있는데, 이거 타인한테는 방해 아님?

178 태호주 (W/5i.eFNGY)

2022-06-06 (모두 수고..) 19:49:22

앗...? (생각못함

179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49:23

명예...관련? 명예를 자발적으로 깎는다던가 그런류인가보네요

180 시윤 - 라임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9:50:43

"놀려서 미안하니까 말로해라 말로."

발이 밟히면 그만하겠다는듯 두 손을 들어 항복 표시를 내보였다. 물론 그다지 아픈 것도 아니고, 아이 투정에 가깝기는 했다만서도. 이 쪽은 말 그대로 놀린다기 보단 귀여워 하는거지만, 너무 지나치면 방금전처럼 박치기 한대 얻어맞고 바닥을 굴러야 할지도 모르는 노릇이니까. 아까부터 발길질을 애용하는거 보니, 잘못하면 래빗-킥이 꽂힐지도 모른다.

"음?"

잠깐 멍하게 있길래 뭐하나 했다가, 알람이 오길래 살펴보니 새로운 채널과 함께 토끼 이모티콘이 올라와 있었다.

'기사단 임시 채널'

그런가. 하긴 그 쪽 섬에서 같은 세력끼리 연락하려면, 이런게 있어서 나쁠 것 없겠지.

"연락 왔다. 나도 인사 문자 하나 보내마."

[윤시윤 : 이번에,,,같이,,,같은 세력이 되서 반갑다,,,取善輔仁하여,,,錦衣還鄕 할 수 있도록 하자,,,,]

능글맞게 얘기하느라 익숙해졌을지도 모르는 라임이지만, 입다물고 있으며 역시 날카로운 느낌은 있어도 엣되보이는 소년이
서투르게 더듬더듬 자판을 입력해서 보낸 메세지가 저거라는 것에, 다시한번 웃음 버튼이 눌릴지도 모르겠다.
심지어 그는 보내고 나선 흡족한듯 스스로 웃곤 '음.' 하고 고개까지 한번 끄덕이는 것 아닌가?

"혹여나 모르니 개인 연락처도 교환하도록 하자. 그럼."

181 태호주 (W/5i.eFNGY)

2022-06-06 (모두 수고..) 19:51:19

정산만 하고 소모를 안 하면 되는거 아닐까..!

182 ◆c9lNRrMzaQ (bd8AZEeLu6)

2022-06-06 (모두 수고..) 19:52:33

아니 한 세력이 모으는 최대수치가 15000이잖아.
그럼 이거 다른 애들한테도 명예 최대수치가 가장 먼저 모여서 조기종료같은 상황 나는건데
그냥 타인 방해같음

183 태호주 (W/5i.eFNGY)

2022-06-06 (모두 수고..) 19:53:23

앗 아 그렇게 되는거구나 (시무룩

184 태호주 (W/5i.eFNGY)

2022-06-06 (모두 수고..) 19:54:19

힝힝 그냥 보상은 됐슴다! 하면서 멋진 척 좀 해보려고 했더니만... 이렇게 걸려버리네..

185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19:54:36

그런거였구나..!

186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9:55:43

아하, 그런거였구나

187 하유하 - 라임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19:57:51

편입생이나 특별반 캐릭터들은 클리어한 게이트도 은근 많고 의념학을 포함한 기본 학문에도 소양이 있다는 소리구나?
그러지 않고선 20레벨 넘는 건 불가능함.
- 53어장

188 태호주 (RDd1G2yXYc)

2022-06-06 (모두 수고..) 19:58:41

맞아 다 경력직이라구

189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19:59:28

썬더가 계속 추격해오고 있어. 읽을거 더 늘리게 스레를 매일매일 갈아버리자.

190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20:02:07

보상이 필요없다고!?
우리한테줘!! 상단한테줘!

191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05:42

토고쥬스....

192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06:24

친구한테 차단 당해버렸다.

193 태호주 (RDd1G2yXYc)

2022-06-06 (모두 수고..) 20:06:57

상단한테 주는건 보상이 아니라 보물이잖아!

194 오토나시주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20:07:19

가챠 자랑이라도 했어?요??

195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08:16

>>194

친구 : 초밥이나 먹을까
나 : 초밥 다음에 뭐 먹어야 되는지 알아?
친구 : ?
나 : 중밥
나 : 다음엔 고밥 ㅋㅋㅋㅋㅋㅋ 대밥ㅋㅋㅋㅋㅋㅋㅋ

~ 차단 당해서 메세지가 수신되지 않았습니다 ~

나 : ?

196 태호주 (RDd1G2yXYc)

2022-06-06 (모두 수고..) 20:09:17

곧 하이드당할 레스입니다
Press X Button to Joy

197 오토나시주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20:09:25

시윤주 태식주랑 친구하시면 되겠네.. ..... . ...

198 오토나시주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20:09:39

X

199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09:51

아니아니 어째서,,,,

200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0:10:54

북해길드 뇌기랑 관련 있구나.,.. 북옥 만져보고싶다

201 오토나시주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20:11:12

본 어장은? 캡틴?의 힘?으로 아재?개그가? 탄압되고? 있?습니다?

202 태호주 (RDd1G2yXYc)

2022-06-06 (모두 수고..) 20:11:24

대빵참치는 아재개그를 보면 철권을 날리기 때문이지!

203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12:05

그럴수가..................아냐, 썬더드래곤이 폭소하면 아직 희망은 남아있어. 썬더 빨리 웃어.

204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0:13:54

>>203 하아? 무엇이 '웃긴' 것이지?

205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0:14:39

그 낡은 창에 깃든 비밀은...

북해길드의 비전, 그중에서도 현 家에만 전수되는 비전이다.
의념 발화를 대처하지

어느정도 숙달되면 현중석처럼 주위 뇌기를 조종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의 열화판이 북해 길드의 용들이 사용하는 심법인 것.

썬더-겹치잖아!!!

206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14:42

>>204 바로 위에 있는 고품격 위트가 보이지 않다니, 썬더는 혹시 시력이 나쁜거야!!? 안경 끼고 와!!

207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15:12

누구 얘긴데 저건?

208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0:15:49

오레다

209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16:36

>>208 오....곧 썬더에게 제거당하겠군....아 그리고 위에 지금 준혁이 말로는 도고로모에게 익사이팅 러쉬 하러가는건데 알고 있는거 맞냐고 물어보더라. 캐릭터들 행동 다 끝나고 움직이나봐.

210 준혁주(긴급업무 종료)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0:16:42

북해길드란 현준혁의 아버지 현중석이 이끄는 길드이며
현준혁의 모든 진행의 루트는 북해길드라는 키워드가 대부분 섞여있지

211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0:16:58

>>209 몰랐다
그래서 도망쳤다

212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0:17:15

>>206 젅혀 보이질 않는군... 안경 사게 1만 gp 만 줘

>>208 썬더 준혁주다 안녕

213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18:15

>>211 거기선 '잘 봐둬라 뉴비. 고인물에겐 대적 조차 대적하지 못한다.' 라고 말하면서 공격해줘야 되는 부분 아니야?

>>212 100만원 짜리 안경을 사서 뭐 할려는거야

214 오토나시주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20:19:07

준혁?주 안녕?하세요?

215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0:19:26

>>212 라이트닝 하이

>>213 고인물 타이틀이 도기코인 주냐고오...

216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0:20:09

>>213 패션

>>214 오토나시주 안녕~

217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0:20:39

>>214
......
차원장갑을 꺼내고 싶은 말투야! 어째서지?!

218 오토나시주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20:21:13

차원장갑은 뭐에요?!?!?!!?!

>>216 썬?더 안녕?하세요???

219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0:21:51

>>218 썬?? 더???

우리 길드복장도 있어??

situplay>1596513067>824

220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20:23:35


무려 장인등급이야

221 오토나시주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20:23:44

>>219 썬-더

길드 아이템 저거 조건? 미달성? 이었던 것 같은데.. ..... . ... 일상 몇 번이였죠?!?!?!

222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0:24:09

>>218 그게 뭐냐면 !
알려드렸습니다 ! (찡긋)

>>219 아 그거..
언젠가는 와요

223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24:43

와 저게 뭐야 처음봐

224 오토나시주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20:25:09

>>222 대박 제가 너무 착해서 준혁주의 설명이 안 보이는듯;

225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20:25:39

으... 배불러...(오랜만의 과식)

226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20:25:50

다들 어서오세요...

227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0:26:14

>>224 저 처럼 나쁘게 살면 언젠가는 보입니다 !

>>225 반갑지한!

228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26:53

>>227 근데 왜 고백 받은거 뉴비한테 미리 말 안해줬어? 왜 썸타는 애들끼리 가는 의뢰에 아저씨가 눈치없이 끼게 만든거야? (기습 저격)

229 오토나시주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20:28:00

>>227 나쁘게.. ..... . ... 산다?
힐을... . ... .... 안 준다???

지한주 안녕하?세요?

230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0:28:02

>>228
고백받은거 동네 방네 소문내면 주책이고 at를 형성할 수 있음 하고 저격 먹을까봐!!!!

231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0:28:24

뭐가 엄청 많아 길드템이...... 뭐지???

232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0:28:29

>>229 힐을 안준다 x
아군 피해의 원인은 적이니 적을 제거한다 o

233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20:28:29

다들 어서오세요.

234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28:35

>>230 기뻤나요? 당시에 어땠는지 뉴비는 궁금하다

235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28:55

다들 하이!

엥, 길드 템이 많다고? 처음 들었어.

236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20:29:18

길드템은.. 두종류가 있죠 지금은. 하나 선택해서 받는식인데 아직 지급은 안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37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30:07

모두가 그 두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거야? 두 종류가 머머...지?

238 하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0:30:19

아 지급 조건이 아직인건가 ??

239 오토나시주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20:30:52

>>232 적이? 아군에게? 피해?를 준다???
피해를 입은 아군?을 제거한다?

240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20:31:01

뭐였더라. 반지랑 외투랑 둘중에 하나 골랐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241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0:31:02

>>234 그때요?
어.... 사실 그때가 준혁주가 막 장기 잠수에서 돌아오던 시절이었고...
영월전쟁 이후 장례식 이나, 지한 vs 준혁 모의전 같은걸로 정신없던 시절에 받은거라 얼떨떨 했는데

생각해보니 해야 할 건 다 했잖아 (????)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럴 수 있지..라는 반응이었습니다

242 오토나시주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20:31:20

>>237 악세랑 의상이였던걸로 기억해요(아마?)

243 명진주 (0s1bkc1i2Y)

2022-06-06 (모두 수고..) 20:31:42

ㅎㅇㅎㅇ 제가 없는 사이 뭔가 계획같은 거 짰나용?

244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0:31:55

>>239
퍼펙트(짝짝

245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32:09

명진주 하이!

246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20:32:58

어서오세요 명진주.

247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0:33:04

길드템
situplay>1596513127>790 반지
situplay>1596513127>774 코트

248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20:33:04

일상 10번 하면 외투 or 반지 선택해서 받을수있어,.

249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0:33:27

>>248 금방인데...? 좀있으면 받겠는데?

250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0:34:33

명진주하이

251 명진주 (0s1bkc1i2Y)

2022-06-06 (모두 수고..) 20:34:35

ㅎㅇㅎㅇ에요!

252 명진주 (0s1bkc1i2Y)

2022-06-06 (모두 수고..) 20:35:08

같이 일상할 분 있나요?

253 ◆c9lNRrMzaQ (bd8AZEeLu6)

2022-06-06 (모두 수고..) 20:35:24

전부 10번임

254 오토나시주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20:35:50

명진?주 안녕?하세?요???

>>244 (뭐지??? 준혁이는 게이트에서 안 다칠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인가????)

255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20:35:50

= 아직 한참 남았다...?

256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0:36:09

>>253 일상 20번만 하면 반지와 코트를 얻는 것??

257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36:44

아. 개인 10번이 아니라 길드원 전원이 10번인가?

258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20:36:57

하나를 선택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59 ◆c9lNRrMzaQ (bd8AZEeLu6)

2022-06-06 (모두 수고..) 20:37:24

>>256 레스주 전원이 10회이기도 함.
둘 중 선택이라고 이미 말했잖아 욕심도룡뇽아(딱콩)

260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38:15

엇, 그럼 현재 나랑 유하만 달성하면 되나?

261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38:43

>>252 멀티라도 괜찮다면 나!

262 ◆c9lNRrMzaQ (bd8AZEeLu6)

2022-06-06 (모두 수고..) 20:39:00

>>260 강철이나 다른 레스주들은?

263 오토나시주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20:39:04

여기 길드 장비 이야기가 나온 후 단 한 번만 일상을 돌린 레스주가 있습니다
응애

264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20:39:35

...(몇번했더라)

265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0:39:52

>>259 께윽 미아내요

266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40:16

아하....다들 코인이 댑따 많길래 이미 조건은 다 끝난줄! 뭐 그럼 천천히 느긋하게 가자구

267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20:40:20

철이는... 어느정도 채우긴 했을거에요?

268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41:01

시윤이는 지금 진행 중인 것만 마무리 되어도 10회는 넘겼네

269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20:42:18

(눈치)
그래도 운동회 전에 임팩트있게 뙇!! 하고 정복 보여주고 싶은 그런 느낌이 있단말이지

270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0:42:32

>>269 진짜 멋있겠다

271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20:44:11

일상... ㅎ...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은 구하긴 하는데... 하실 분 있으려나요...(조금 텀 있을 듯)

272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44:16

뭐 물론 저런 멋진 아이템을 얻으면 좋지만, 현생 때문에 바쁜 사람들이 눈치보거나 무리해야 되는 분위기가 되는건 싫고.
느긋하게 놀다보면 언젠간 받겠지!

273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0:50:59

>>272 (박수
그래! 성장보다는 재미지!
같이 무기술 훈련은 버려두고 npc랑 잡담이나 하면서 놀지 않겠어!? 진행중에 말이야!

274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52:31

>>273 진행...모의전....해보고 싶긴 해....사실 그래서 이번 외전은 기뻤어

275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0:53:35

>>274 ...나라도 괜찮다면 다이스로 전투 해보겠는가?

276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0:53:49

물론 가짜 이벤트라도 이것저것 준비해야겠지만

277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0:54:05

>>275 싸우자 썬더를 걸고

278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0:54:38

>>277 준혁이가 싸우는게 아니지만서도

279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55:19

>>275 재밌을 것 같긴 해! 개인적으론 썬더도 같이하면 좋으려나

280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55:32

근데 최근 바쁘잖아? 너무 무리하진 마.

281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0:56:10

이벤트 개요랑 내용이랑
싸우는 적이랑 보상을 창작해서 캡틴에게 제출하면 이벤트 열수 있다구!

282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0:56:30

? 아니 바쁜건 오늘뿐

283 태식주 (uf0ELMNVQU)

2022-06-06 (모두 수고..) 20:56:57

시트캐 중에서 제일 싸워보고 싶은 캐릭터는?

284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57:52

보상...물론 '보상 같은거 전혀 필요 없어!' 라는건 허세지만(성장하고 싶은건 사실이니까!)
그래도 보상 이전에 재밌을 것 같아서 흥미는 있네. 보상이 없어도 괜찮으니까 열린다면 참가는 하고 싶어.

285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0:58:05

>>278 싸우자

>>283 빈센트

286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58:46

>>283 아저씨는 대련 사양이 아니라서 솔직히 PVP 는 그다지 생각이 없다! 협업일 때 빛나는 보직이니까

287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0:59:04

썬더의 흉폭성이 증가했다. 먹이를 주어 달래도록 하자.

288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20:59:22

(구경중)

지한주는... 박을 때..
지한이에게 백기를 들었던 상태였습니다. 네..

289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0:59:26

>>285 아니 준혁이 아직 번개 못쏜다니까?!
썬더가 아닌썬더!

290 태식주 (uf0ELMNVQU)

2022-06-06 (모두 수고..) 20:59:34

빈센트 = 3글자
아저씨 = 3글자

유하주는 시윤이랑 싸우고 싶은거군

291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1:00:35

>>284 이번주내로 어떻게든 캡틴의 컴펌을 받아볼게
기대하던것 만큼 재미는 없다?!

292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1:03:29

그렇지만 신경써주는걸. 고마워

293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1:03:57

썬더가 나한테 반항한다고? 그것만은 절대 못참지 바로 역성혁명 꿀밤 간다

294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1:04:34

>>293 하아? 초근거리 피카츄메타 간다

295 준혁주 (olG2aSbp/E)

2022-06-06 (모두 수고..) 21:08:12

그럼 준혁주는 쿨하게 퇴장..
이제 잘거야..

296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21:08:31

안녕히 주무세요 준혁주.

297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1:08:38

>>291 그리고 같이 노는 입장인데 그런 뻔뻔한 기대 같은거 안해! ㅋㅋㅋ

298 태호주 (RDd1G2yXYc)

2022-06-06 (모두 수고..) 21:09:02

299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1:09:05

굿 잠

>>294 절대 거리 안주고 계속 약올려야지;

300 ◆c9lNRrMzaQ (TffS0krU5M)

2022-06-06 (모두 수고..) 21:10:06

대충 외전 처리 시작하겠단 내용

301 이름 없음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21:11:18

외전 처리...!

302 알렌주 (AFpy3cZLdo)

2022-06-06 (모두 수고..) 21:12:44

다갓이 날뛰기 시작한다..!

303 명진주 (0s1bkc1i2Y)

2022-06-06 (모두 수고..) 21:14:56

제가 일상을 몇 번....일단 10번 가까이나 넘은 것 같긴 한데

304 알렌주 (AFpy3cZLdo)

2022-06-06 (모두 수고..) 21:17:14

10번... 넘었겠죠?(잘모르겠음)

305 라임주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21:17:30

나는 늙었어

306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1:17:33

시작된다 아비규환의 장이

307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1:17:50

>>305 아냐! 라임주는 아직 상큼해! 무슨 읽이야!

308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21:18:52

낡은 지한주...

309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1:19:06

>>288 근데 이건 무슨 의미야?
그리고 알렌주 명진주 라임주 모두 하이~

310 라임주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21:22:01

모두 하이!
일상은 씻고와서 금방 이어올게!!

311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1:22:29

천천히 줘도 괜찮으니까 느긋하게 씻어~

312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21:25:17

>>309

지한주는 연애? 그런 거 안해~ 관심없어~ 인데 지한이가 캐입을 하려 하면 연애하고싶은데요를 강하게 주장해서 캐가 오너를 멱살을 잡았다는 의미입니다...

313 태식주 (uf0ELMNVQU)

2022-06-06 (모두 수고..) 21:26:46

최후의 결전에서 명백하게 불리한 상황에서 지금까지 만난 캐릭터들이 아군으로 나오는 전개가 좋다.

보여줘

314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1:29:40

>>312 ^//////^ 청춘이네~~~

>>313 대신 귀여운 썬더를 드리겠

315 명진주 (0s1bkc1i2Y)

2022-06-06 (모두 수고..) 21:30:53

모두 하이하이

316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1:31:01

명하

317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21:31:57

명진주도 어서오세요.

318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1:36:36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42
샤테이만여!
나머지는 상황 봐서 결정하려고요.

>>142
강산이가 그래서 경험 얘기 나왔을 때 레벨을 언급한검다. (끄덕
돌리면서 언급한 거지만 아마 꼭 전투가 아니어도 뭐가 됐든 실전 상황에서 쎄게 구르면 경험치를 주는 듯 합니다.

>>312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319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1:37:17

강산이...단체복 정보 나온 이후로 일상 몇 번 돌렸었더라...

320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1:41:15

>>312 도대체 얼마나 좋아했으면 뜨겁다 뜨거워

>>313 치트키지 그거

321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1:42:41

10회 미만....(추욱

>>313 >>320 그런 전개...멋지죠...

322 강철주 (U0sWGRc0.E)

2022-06-06 (모두 수고..) 21:43:49

외전 처리 올라왔네요. 소문으로 샤테이의 동선이 나왔고.. 이것저것.

323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1:44:58

아무래도 본거지에선 역시 아무것도 없나봐! 한턴 날렸당

324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1:45:13

아니 그렇지만 곧 중요한 시험 날짜가 오고 있는걸요.
지금은 좀 낫지만 얼마 전까지 수면부족이라든가 슬럼프라든가에 시달리고 있었고...

325 태식주 (De5TEnkGIk)

2022-06-06 (모두 수고..) 21:48:25

전투다이스가 뭐였드라

326 알렌주 (AFpy3cZLdo)

2022-06-06 (모두 수고..) 21:48:50

(몬스터가 많이 나올거 같은 묘지쪽으로 이동해볼 생각)

327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21:49:02

박쥐는 잡는 건 괜찮아 보이긴 한데 말이지요...

기대값이 20이라면 70정도만 타인이 지원하면..(아무말)

328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21:52:29

나 우연히 유튜브 쇼츠 영상 보다가 공진에 대해 알게 됐는데
의념 공진도 이런 식으로 발동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

329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1:54:28

>>325 10에서 30이여!
.dice 10 30.

330 명진주 (0s1bkc1i2Y)

2022-06-06 (모두 수고..) 21:55:57

유하는 유하!

331 알렌주 (AFpy3cZLdo)

2022-06-06 (모두 수고..) 21:57:12

몬스터랑 만나신 분은 총 4분인가요?

332 명진주 (0s1bkc1i2Y)

2022-06-06 (모두 수고..) 21:58:29

산에는 아무것도 없었나 아쉽...

333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21:58:36

샤테이 녀석.. 왜 외곽 식당가로 이동하는거지!?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곳으로 이동할텐데... 뭐 괜찮나? 3칸 3칸 한다고 해도 이틀은 문제 없으니 식당가나 계속 수색해야지

334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1:59:12

>>327 오. 지원 공격 해드릴까요?

335 알렌주 (AFpy3cZLdo)

2022-06-06 (모두 수고..) 21:59:36

(몬스터랑 싸우신다면 무조건 지원공격 해드림)

336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22:00:16

외곽 식당가면 6번이니까 3에서 6이고.. 항구나 그 다음쪽에 사람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닐까요

337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2:00:53

>>333 가장 인원이 많은 해적단의 인원이 분산돼서 다음으로 인원이 많은 기사단의 본거지 쪽으로 가는 걸까요?!

아니면 특별반 말고 npc들의 동선도 반영하는 것일수도요...

338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22:01:38

박쥐는 걸리는 건 딱 하나 16 상가 거리라서 켸가 이동하면 망한다는 점 빼고는 잡는 게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그러니까.. 행동 1에 다이스 1개인...거죠?
아니면 행동 1에 다이스 3개를 하고 행동 3회 다 소모하면 9개인가?

339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2:02:04

>>331 그런 것 같습니다!

>>336 아하...이제보니 제가 샤테이 시작위치를 잘못 알고 있었네요...

340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2:03:06

>>338 후자가 맞습니다!
행동 1회당 다이스 3개!

341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22:05:22

샤테이는 거주지(13) 에서 시작해.
그리고 샤테이는 내일 외곽 식당가쪽으로 움직인다고 정보가 나왔지?
하지만 외곽 식당가에는 토고 하나뿐이야.

즉, 샤테이는 본거지에 있는 인원은 포함 안 한다고 볼수있겠고...
NPC가 있다고 한다면 NPC의 위치도 포함할수도 있고...

342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22:06:43

샤테이가요? 13에서 시작하는 건 도모로모 아니었나요?

343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22:07:36

아 헷갈렸다.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점 매우 죄송합니다.

344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2:10:13

아...제대로 알고 있었군요...

본거지에 있는 인원에게는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다면 다행이지만...npc한테도 어그로가 끌린다면 변수가 많아지겠네요....?

345 명진주 (0s1bkc1i2Y)

2022-06-06 (모두 수고..) 22:10:46

아직 모두 합세해서 샤테이 다굴까는 건 너무 이를까요?

346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2:11:25

>>345 참가할 인원이 얼마나 될지 여부에 따라서가 아닐까?

347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22:12:27

도모로모는 3번이야.
그래서 상단 스타팅은 잘못하면 시작부터 도모로모 마주칠수있는거지.

모두 합세해서 샤테이 다굴까고 도모로모는 행동패턴이 비교적 단순하고 켸는 특정 장소만 조심하면 되니까 편하게 수색파밍 가능해지지.

348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2:12:38

명진주 안녕하세요.
샤테이는 충분한 인원이 모여야 다굴까기 편하지 않을까요...(끄덕)

349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22:12:57

아무튼 저는 내일... 2회의 행동은 몬스터 공격을 할 것 같네요.

기대값이 전부 충족된다면 해적단의 한 분 정도 지원공격을 해준다면 될 텐데 지원공격을 받은 다음 이동하는 게 가능한가...

행동 1
몬스터 공격
행동 2
몬스터 공격
행동 3
항구로 이동

2와 3 사이에 지원공격이 들어갈지..의 문제인가.

350 태호주 (PqaqTEWpyU)

2022-06-06 (모두 수고..) 22:13:11

교회의 중앙에는 커다란 신상이 있는데, 가끔 이 신전의 신상이 강한 바람이 불 때면 휘바람을 부는 듯한 소리를 내었다고 합니다.

신상 어딘가에 좁은 구멍이 뚫려있고 그 안에 공간이 있다는건가?

351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22:13:11

하지만 이렇게 되면 3세력이 대적과 맞서 싸웠는데 기사단은 명예가 있으니 보물은 필요업성 하더라도 상단과 해적단이 싸우게 되겠지.

352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2:16:54

>>349 일단 제가 지원공격 하겠습니다!

>>350 그런가봐요!

>>351 그게 또 그렇게 되네요...

353 알렌주 (AFpy3cZLdo)

2022-06-06 (모두 수고..) 22:18:06

>>349 저도 지원하겠습니다.

354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2:18:17

situplay>1596307070>680-681
두 분 너무 일찍 올리신 거 아녜요...?

저는 미리 써놓고 아침에 올리고 갈거에요.

355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2:18:36

반대로 말하자면, 상단과 해적단은 애초에 대적 협업이 어려운(서로 끝나고 피터지게 약탈전 하면서 본거지까지 드리블 깃발놀이를 할게 아니라면 말이지) 느낌이니까, 기사단쪽 인물을 얼마나 잘 꼬시냐 라는 느낌 아닐지.

356 명진주 (0s1bkc1i2Y)

2022-06-06 (모두 수고..) 22:19:01

샤테이는 가능한 많은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게 전제니까요

357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2:19:04

응? 바, 바로 올리면 안되는거였어? 취소해야되나...

358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2:19:52

모든 행동은 당일 00시 00분부터 22시 00분까지 받습니다.

그렇네, 지금 올리면 안되었구나. 죄송 죄송...

359 린주 (PBnQzB01DA)

2022-06-06 (모두 수고..) 22:20:00

한 턴에 몬스터 못 잡으면 어떻게 되나요

360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2:20:11

>>357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당일 행동은 당일 00시부터!

361 린주 (PBnQzB01DA)

2022-06-06 (모두 수고..) 22:20:50

몬스터 Hp410라 9회가 최대로 터져도 270이고 지원필요할것 같아요

362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22:21:08

도망치거나 계속 전투하거나.. 지 않을까요?

363 알렌주 (AFpy3cZLdo)

2022-06-06 (모두 수고..) 22:21:21

>>361 몬스터 잡으신다면 지원해드리겠습니다.

364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2:21:26

>>359 계속 대치하거나...아니면 몬스터가 도망치거나 하려나요?
대적들도 싸우다 말고 도망갈 수 있다고 언급하셨지 싶어요.

365 명진주 (0s1bkc1i2Y)

2022-06-06 (모두 수고..) 22:21:50

>>361 저도 몬스터 지원할게요!

366 알렌주 (AFpy3cZLdo)

2022-06-06 (모두 수고..) 22:22:00

(망념 태우면서 일상하고 코인벌기)

367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2:22:35

그러고보니 망념 쌓이는 거 감수하면 하루에 지원공격이 여러번 가능하려나요? 된다면 그쪽도 지원하고 싶긴 하지만...!

368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2:22:39

>>354 에초에 내 레스가 처리가 안 되어서 마감 시간 되기 전에 새로 올린거야

369 린주 (PBnQzB01DA)

2022-06-06 (모두 수고..) 22:23:07

>>363 thx :D

410짜리니까 hp값한다면 보상이 좋지 않을까요(???

370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2:24:03

>>367 조건적으론 몬스터당 1회지, 하루 1회는 아니었던거 같으니까....가능은 할 것 같은데

371 린주 (PBnQzB01DA)

2022-06-06 (모두 수고..) 22:24:03

>>365 예~! 3명이면 충분하겠죠 아마도! 다른분들도 지원해주시면 감사합니다

372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2:24:49

나도 지원해줄게....는 명진 / 알렌 / 시윤 지원사격 넷 중 셋이 기사단이네

373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2:24:59

>>368 앗...죄송합니다!!
는 유하는 마감 지났....

374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2:26:49

유하주 마감은 10시 정각까지에요...
만약 처리가 안됐다면 캡틴에게 웹박수로 문의해보심이...?

375 명진주 (0s1bkc1i2Y)

2022-06-06 (모두 수고..) 22:26:54

>>372 기사단은 몬스터를 잡는 것이 사명!

376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2:27:16

올려뒀는데 처리가 안된걸 다시 올렸던거니까, 문의하면 해주시지 않을까?

377 태호주 (PqaqTEWpyU)

2022-06-06 (모두 수고..) 22:27:26

situplay>1596307070>654
유하주 말은 이게 처리가 안되어서 처리해달라고 재업한 것!
캡틴이 처리 마감하기 전에 다시 올렸다는 뜻 같어-

378 라임 - 유하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22:28:16

>>156
유하의 황금색 꼬리를 와락 부둥켜 안은 라임은 알 수 없는 성취감을 느꼈다. 이어서 소녀는 꼬리를 놔 달라며 그것을 전력으로 흔들어대기 시작했고, 그것은 품 안에서 엄청 커다란 장어가 있는 힘껏 마구 꿈틀거리는 느낌이었다. 마치 민물에서 작은 바나나보트를 타는 것 같았다.

"싫어! 안 놔줘!"

유하의 꼬리에 매달려 즐겁다는 듯이 웃던 라임은, 결국 자그마한 욕망을 참지 못하고서 입을 크게 벌려 노란 오동통한 꼬리를 와앙 물어버리는 것이었다!

379 라임 - 시윤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22:28:37

>>180
취선보인, 금의환향... 세상에 누가 이런 사자성어를 써. 무슨 뜻인 줄은 알겠는데 진짜 수작 부리지 말라고. 노인네.
라임은 시윤을 힐끔 올려다보면서 채널에 무언가를 적어 넣었다. 작게 앙다문 입술이 자꾸만 실룩거렸다.

[물고기 똥 바보]

의미 없는 말을 몇 자 전송하고 나서, 우쭐한 표정으로 고개를 확 치켜드는 것이다.

"싫어. 이걸로만 연락해."

드디어. 드디어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인가!

380 라임주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22:30:46

다들 리하!

situplay>1596307070>670
요거도 스루됐는데 나 뭔가 잘못했나!
캡틴 워낙 바쁘니까 그냥 지나친 걸수도 있지만!

381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22:30:53

이건 개인적이며 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샤테이를 제일 먼저 잡겠다! 한다면 샤테이를 잡고 나온 보물을 상단에게 주는 게 좋을지도 몰라.
켸 추적, 도모로모 추적과 전투 이 모든 것에서 상단은 행동기회가 많으니 추격과 전투에 유리해.
또한 수색을 통해 각종 보물을 얻어서 직접적인 지원이나 토벌 행위는 하지 못하더라도 보물을 지원함으로써 여러 액션을 취해줄수있어. 수색에 열중하는 편이니까.

382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2:31:16

굉장히 격렬한 PR 이네 ㅋㅋㅋ

383 명진주 (0s1bkc1i2Y)

2022-06-06 (모두 수고..) 22:31:47

>>381 확실히 그것도 그렇네요

384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2:32:45

뭐 다만, 단순히 생각해도 상단은 행동 기회가 2배 가까이니까 ㅋㅋ 똑같이 전력을 다했다면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다는 것엔 일리가 있지

385 유하 - 라임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2:34:02

" 왓! 으아아아아 놔줘어어어! "

귀여운 토끼의 깨물기. 당신은 버틸 수 있습니까? 유하는 버틸수 없었다. 사람의 접촉이 그다지 많은 부위도 아니었고. 200의 영성은 다행히, 상대에게 의념을 사용한 해를 가해서는 안된다는 브레이크 역할은 하고 있었지만.... 휴게실 밖으로 도움의 손길을 구하러 도망치는 일을 막을 수는 없었다.

" 도와주세요 으허어엉!! "

386 태호주 (PqaqTEWpyU)

2022-06-06 (모두 수고..) 22:34:17

어떤 팩선에게 줄 것이냐도 문제지만, 어떤 팩션의 누구에게 줄 것이냐도 문제지-
개인 최대 획득 가치는 6000이지만 팩션 최대 획득 가치는 15000
모두가 만땅까지 채울 수 없다구!
대적이 주는 보물의 가치가 어느정도일지는 모르겠지만 5천정도 준다고 가정했을때 같은 팩션 내에서 다른 캐릭터들은 나눌 수 있는 총량이 그만큼 줄어든다고 봐야햇

387 라임주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22:35:17

근데 또 그거는 상단 소속의 누구한테 주느냐가 머리아프니까!!
나는 모르겠다!! 누군가 큰거 먹으면 약탈해서 뺏어와야지!!

388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2:35:17

사실 나 아직도 외전 잘 모르겠어

389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2:35:49

어엇...듣고보니 그렇네요...

고민할 거리가 많군요...
라지만 강산이는 적당히 마음가는 대로 할 거지만요!

390 태호주 (PqaqTEWpyU)

2022-06-06 (모두 수고..) 22:36:06

걱정 마
나도 잘 모르고 보상 포기해도 돼? 하고 물어봤다가 트롤러가 될 뻔 했다구

391 라임주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22:36:20

>>388 아직 초반이니까~ 나도 잘 모르겠어!!

392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2:37:33

머리 아픈 배신과 계산의 연쇄가 싫다면, 대적은 그냥 만나면 재수가 없었다! 셈 치고 피해다니면 대체로는 간단하다고 생각해.
그럼 돌아다니면서 몬스터 찾아서 잡던가 보물 탐색하던가니까 생각보단 간단...하지 않을까?

393 라임주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22:37:34

앗 유하 밖으로 도망친거야?!!

394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22:38:23

◆ 언더크로우 시티의 종료 조건
영웅서가 2 외전 - 언더크로우 시티는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 종료됩니다.

→ 한 세력이 15000의 가치를 모을 경우
→ 세 기의 '대적'이 모두 토벌될 경우.
→ 휘황찬란한 보물이 다섯 개 발견될 경우
→ 외전 시작 후 너무 장기간 진행되어 캡틴이 종료 선언을 할 경우
→ 이외 기타 상황에서 캡틴의 선언이 있을 경우 외전은 종료됩니다.

이것도 고려 해야 해.

언더크로우 시티의 종료 조건은 다들 알고있지?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최대의 이득을 보는 방법을 생각해낼수있어.

휘황찬란한 보물 2개를 수색이나 이벤트, 몬스터 토벌을 통해서 어떻게든 발견한다.
그리고 세 기의 대적을 모두 토벌한다.

이러면 휘황찬란한 보물 5개를 얻을수있어.

세 기의 대적 2마리를 상대한 후, 휘황찬란한 보물 2개를 찾아내고 마지막 1개를 대적 토벌로 얻는다면?

무려 5개!

1개의 가치가 5000이라 친다면 2: 2: 1 로 나뉘데 1를 받은 세력이 다른 보물을 다른 세력에게서 받아서 가치를 채운다면?

모두가 최대의 이득을 볼수있지.

물론 여기서 기사단의 명예 <<< 를 고려해야겠지만.

395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22:39:10

하지만 외전이고 그냥 즐기는게 제일 좋지. 효율만 추구하다간 인간의 마음을 잃어버리게돼..

396 라임주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22:39:57

만약 약탈하거나 뒷통수 빡 해도 서로 감정 상하기 없기야~

397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2:40:18

일단 오토나시 쪽에도 상대하기 조금 까다로운 몬스터가 있는듯해 보이니까 토리 쪽에도 지원공격 가겠습니다!

398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2:41:05

약탈과 뒤통수는 캡틴이 장려한 요소니까. 정말 부담된다면 나처럼 대체로 욕심부리지 않는 방향성이 좋지!

399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22:41:24

>>396
이거 하나만은 기억해줘.

태식이는 여명 길드를 위해 돈을 벌려고 하고
토고도 여명 길드를 위해 회계로써 돈을 벌려고 하고
준혁이도 북해 길드와 우리들을 위해 돈을 벌려고 하고 있다는 것을...

(정에 호소)

400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2:42:20

>>393 라임은 꼬리에 붙어있어도 도ㅔ!!!

401 빈센트주 (xea4UtfKHY)

2022-06-06 (모두 수고..) 22:45:33

>>285
살려줘

402 태호주 (PqaqTEWpyU)

2022-06-06 (모두 수고..) 22:47:12

빈센트주ㅋㅋㅋㅋㅋㅋㅋㅋ

403 시윤 - 라임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2:47:32

나 스스로 명문을 적었음에 만족하고 고개를 끄덕이고 있자니.
라임은 어쩐지 나를 힐끔 올려다보고, 화면을 보며 뭔가 재미난 생각이라도 난듯 입술을 씰룩 거린다.
나는 또 뭔가 하려나 싶으면서도, 재밌으니까 짐짓 모른체 하고 기다린다.

[물고기 똥 바보]

풉. 큭. 하하.

방금전 내 말투에 그녀가 딸국거리듯 웃음을 터트린 것 처럼, 유치하고 의미 불명한 메세지를 본 나도 웃음을 터트린다.
아까는 그녀가 내가 나이에 비해 늙은이처럼 행동하는 것에 웃었더니, 이젠 내가 그녀가 나이에 비해 애처럼 행동하는 것에 웃는다.
대폭소할 내용은 전혀 아니었지만, 누군가 근질거리듯 웃음이 실실 흘러 나온다.

"...혹시 토끼 수인은 외견이 금세 성숙해지는 편인가? 우리 라임이는 나이가 한...7세쯤 되나? 과연, 그래서 아까부터 귀여운 짓만 하는구나."

나는 다시 발이 걷어차이거나 밟힐걸 각오하면서도, 잠깐 무릎을 굽혀 얼굴을 가까이 마주하며 웃는 얼굴로 상냥하게 놀리는 것이다.
그러다가 개인 연락처 교환에 우쭐거리며 거절하는 얼굴을 본다. 표정을 보니 진짜 싫은건 아닐테고.
내내 놀림 받으니까 자기도 위에 올라타보고 싶은 모양인데. '그래. 아쉽구나.' 하고 홱 물러설까 하다가도
실컷 즐겼으니 아이 속셈에 한번 알고 당해주는 셈 치자 싶어서, 웃으면서도 곤란하다는듯 대답했다.

"이런. 아저씨는 따로 연락할 이유도 있는데. 어떻게 하면 알려 줄래?"

따로 연락하고 싶은 이유? 솔직히 그런거 없다. 동맹 같은걸 맺게 되었으니까 아주 없다곤 말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전체 채널이 생겼으니, 사실 거기다가 해도 큰 문제는 없다.
다만 그렇게 홱 끊으면 어쩐지 서운해 할 것 같아서, 자기 연락처를 인질로 우쭐거리는 아이의 장단에 맞춰주는 것이다.
뭐. 지금처럼 장난을 걸려면 개인 연락처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니까. 아주 거짓말도 아니고 말이다.

404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2:47:34

빈센트주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

405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2:47:44

>>401 도-모 빈센트상= 싸우자.

406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2:47:49

빈센트 앞으로 날아온 의문의 도전장

407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22:47:53

다들 어서오세요

408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2:48:04

그래도 렙은 빈센트가 더 높잖아요!ㅋㅋㅋ

409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2:53:25

외전 배경 일상을 돌리고 싶어졌다.

410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2:53:45

캡틴 말로는 소소한 보물찾기를 하거나, 다른 세력이랑 싸워보거나 등등등이라는데 다 재밌을 것 같다

411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2:55:25

아이고 유하야!!😱😭

412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2:55:42

기부함 녀석 망념을 올려...? 두고봐라 내가 너를 가득차게 만들어줄테니

413 알렌주 (AFpy3cZLdo)

2022-06-06 (모두 수고..) 22:55:52

>>396

약 2주뒤: 니가 내 보물 훔쳐갔냐!!! 보물은 해적단의 것이다!!!

야 대적 올 것 같아 빨리 이동해야해!! 크하하!! 이곳에는 이미 대적이 있지!

(대환장 파티)

414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2:56:42

뭐? 강산이가 망념쓴다고? 얼마어치 채워주면 돼

415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22:57:01

외전 배경 일상... 재미있긴 하겠네요.

유하야.. 망념이..!

416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2:57:52

헉 뭐야 외전 얘기였구나. 망념 100을 강제 기부시키다니, 만만찮은 기부함이다

417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2:58:11

>>414 아직 아닙니다!!
말했다시피 아침에 올려두고 갈거에요!

418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2:58:17

(기부함이라길래 강산이 말하는 줄 알았음)

419 태식주 (VtKXb8.bUg)

2022-06-06 (모두 수고..) 22:58:43

10 30다이스면 혼자선 절대못 잡으니 튀어야겠네

420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2:59:16

>>410 제 생각에도 재밌을 것 같지만 18일까진 일상을 돌릴 시간이 잘 안 날듯 합니다...

421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3:00:13

>>418 어엌ㅋㅋㅋ...

>>419 태식이가 보물을 가지고 있지 않아 다행이었네요...

422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01:26

오늘의 운세
.dice 1 100. = 76

423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23:02:05

어. 근데 켸가 16으로 이동하면 몬스터 잡는 거 무리지 않을까...
(모든 계획이 조각남)

424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23:02:14

>>419 내가 지원해줄게. 같은 세력이니 10 30 으로 공격 가능해.

425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3:03:34

>>423 아앗...!!😭
듣고보니 그렇네요!!

426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3:04:44

대적이 있으면 전투와 탐색이 안 되니까...!

427 태호주 (PqaqTEWpyU)

2022-06-06 (모두 수고..) 23:06:45

기부함에 들어간 망념은 부루마불 기부칸처럼 다른 사람이 찾아갔을 때 그 사람에게 주어지는걸까
아니면 다른 어딘가에 저기서 기부(당)한 망념을 다른 캐릭터에게 주는 장소가 있는걸까
그도 아니면 기부(당)한 망념이 일정 수치를 넘어가면 기부함이 특별한 보물을 뱉는 쪽일까

428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23:07:20

강제로 마주하게 되는 건가(아무말)
대적을 마주하면 도망치기를 해야하는건가(아무말)
(혼돈상태)

429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07:51

내알부터는 해적 일상 할거다

430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3:09:12

>>428 당장 켸랑 디버프 받으면서 싸우고 싶으신 게 아니라면 도망치시는 겁니다!!

431 라임 - 유하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23:09:27

>>385
우당탕탕...! 휴게실 안에서 큰 소리가 났다. 소파 위에서 두 이종족 소녀가 뒤엉켜 바동거리다가, 한 쪽이 자리를 박차고 도망치려 했기 때문이다.
한 번 용 꼬리의 감칠맛을 본 라임은 소녀를 놓아주고 싶지 않았지만, 장난이 계속되었다가는 서로가 다칠 수도 있었기에 한발 물러나기로 마음먹었다.
휴게실을 빠져나가는 소녀를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다음번에는 뿔을 입에 넣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라임의 머릿속을 잠식했다.

//이렇게 보내주는 걸로 막레 해도 괜찮을까요!!
정산을 한다면 20레스는 훌쩍 넘었네요!

432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3:09:36

>>429 싸우자! 피카츄!

433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3:09:38

>>427 그냥 망념의 블랙홀일지도 모르지요...

434 태호주 (PqaqTEWpyU)

2022-06-06 (모두 수고..) 23:11:07

>>433
그건 너무 슬프잖아

435 지한주 (EDUHo5cJwI)

2022-06-06 (모두 수고..) 23:11:13

의외로 진짜 망념 한 2천5백정도 넣으면 휘황찬란한 게 나올지도(농담)

역시 튀는 게 낫겠죠. 지한주는 켸의 마지막을 어케 돌릴지 감을 못잡은.

436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12:56

>>431 고마워! 고생했어!!

437 라임주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23:13:28

>>436 즐거운 일상이었어요! 다음번에는 더 재밌는 이야기를 끌어가보도록 노력할게!!

438 빈센트주 (xea4UtfKHY)

2022-06-06 (모두 수고..) 23:13:56

>>405
안돼요 빈센트는 약해요

439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13:59

>>437 뿔을 입에 넣으면 팝핀댄스 추는 유하를 볼 수 있을것

440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14:17

>>438 빈센트가 최강의 마도사라 들었습니다

441 라임주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23:14:20

귀여운 유하의 뿔을 만지고 꼬리를 깨물었다(어장 최고업적) 희희!!

442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18:20

>>441 아직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업적.... 행복하게 여기시오 레빗

443 태호주 (PqaqTEWpyU)

2022-06-06 (모두 수고..) 23:19:26

후후 나도 유하의 꼬리 비늘을 얻었지 (어장 최고업적2)

444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3:19:58

후후 나도 유하에게 처음으로 별명을 불린 업적을 얻었지 (어장 최고업적 3)

445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20:03

>>443 그 또한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업적... 행복하개 여기시오 휴먼

446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20:18

>>444 그 또한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업적... 행복하개 여기시오 휴먼

447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3:20:56

썬더가 매크로봇이 되어버렸어

448 라임주 (PlDGrR63JY)

2022-06-06 (모두 수고..) 23:21: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9 오현주 (yyCAIYxwYo)

2022-06-06 (모두 수고..) 23:23:12

상단 5회 행동 부럽다!!

450 오현주 (yyCAIYxwYo)

2022-06-06 (모두 수고..) 23:24:52

후후 나도 유하에게 처음으로 음료 받은 업적을 얻었지 (어장 최고업적 4)

451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25:19

>>450 그 또한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업적... 행복하개 여기시오 휴먼

452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3:25:27

오현주 하이 줄여서 오하요 고자이마스

453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25:50

오하요 고자이마스

이 인기... 드래곤으로서 어쩔수 없구만 😎😎😎

454 행복한 휴먼 태호주 (PqaqTEWpyU)

2022-06-06 (모두 수고..) 23:26:03

이제 자러가야겠다..!

455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3:27:28

태호주 바이바이

456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28:01

잘자요 태호주
줄여서
고키겡요 태호주

457 오현주 (yyCAIYxwYo)

2022-06-06 (모두 수고..) 23:29:22

>>452-453

고자이마스 라니!!

458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29:58

>>457 폭풍심영의 오현주다!

459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3:30:53

오현주 안녕하세요!
태호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460 오현주 (yyCAIYxwYo)

2022-06-06 (모두 수고..) 23:33:21

>>458
진짜가 없는 남자...

461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3:34:14

거짓남자 진오현...

462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36:18

거짓헌터 진오현

463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36:39

사실 UGN의 쁘락치인거지?? 다 알고 왔다 순순히 자백해

464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3:36:42

그는 진짜 잃어버렸다.

465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23:36:50

오현헌터 진거짓

466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38:46

진짜오현 거짓진

467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3:39:51

진진자라~ 진진자라~

468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40:57

>>467 '진' 자라? 이름에 진이 안 들어간 사람은 잘 수 없다는 의미인가? 너무하군 시윤주. 결투다. 듀얼로 승부하자.

.dice 1 100. = 76

469 오현주 (IkGsbGgFSc)

2022-06-06 (모두 수고..) 23:41:06

오현이를 어째서 이렇게 괴롭히는거야

470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41:28

>>468과
>>422

놀랍지 않나요
이것이 하유하

471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41:52

>>469 오현이 귀여운걸

472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3:41:58

>>468 썬더드래곤덱 주제에 내 마탄환을 이기리라 생각하는가.

가소롭군, 격의 차이를 보여주지!

.dice 1 100. = 11

473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3:42:37

마탄환 겁나 약하잖아...

>>469 좋아하기 때문이야

474 강산주 (bdGWd67Xa.)

2022-06-06 (모두 수고..) 23:43:44

엇. 저도 내일 일정에 대비해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475 오현주 (IkGsbGgFSc)

2022-06-06 (모두 수고..) 23:43:51

유하는 쓰다듬인데 오현은 괴롭힘이야...


이건 귀여움이 아니야!

귀여움을 더렵히지마!

476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44:03

>>472 나약하군.
다음 일상에서는 목마를 태워줘야겠다. 그 상태로 꼬치구이도 사야겠다.

477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44:40

>>474 잘 자!!!!

>>475 그 말은 유하는 귀엽다는 소리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

478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3:46:11

잘자 강산주!

>>475 그야 여자애와 나이먹은 아재의 차이다...어? 어째서 눈물이?

>>476 크흡 그러도록 하지...그런데 썬더 꼬리랑 뿔 까지 합치면 무게가.....

479 오현주 (IkGsbGgFSc)

2022-06-06 (모두 수고..) 23:46:29

>>477
나도 괴롭힐거야...

480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46:54

>>478 125Mt

481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47:17

>>479


어째서?

482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3:48:27

>>480 수련 도구로도 쓸 수 있겠다. 유하 목마태우고 계단오르기

483 오현주 (IkGsbGgFSc)

2022-06-06 (모두 수고..) 23:48:36

오현이를 괴롭히는게 귀여움이라 그렇게 생각한다니 나도 복수 할거닷

484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23:49:29

그리고 n년뒤

오현이는 키가 2M가 되어버리는데

485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49:44

>>482 신체 800은 찍고 오시지!!

>>483 괴롭힌적 없다구~ 귀여워 한적만 있다구~

486 유하주 (GzAygl960.)

2022-06-06 (모두 수고..) 23:50:05

>>484


.......

487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3:50:05

저 엣된 얼굴로 키만 2M 가 되면 좀 무섭다

488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23:51:04

하지만 유하는 드래곤폼을 익혀서 짧은 시간이지만 드래곤의 모습으로 돌아갈수있게 되었고

489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3:54:13

사기 스킬인거 같은데

490 오현주 (IkGsbGgFSc)

2022-06-06 (모두 수고..) 23:55:14

>>485
그 말 믿겠다구...

>>484, >>487
'그대로만 쭉 잘 커다오'의 나쁜 예

491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3:55:49

>>485 무겁다고 놀려준다 큭큭

492 오토나시주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23:56:03

얼굴도 자랄지도 몰?라요
위로 길게 자란다는 뜻이 아니라 그 젖살 빠지는 느낌?으로다가???

493 토고주 (9EH.HO.img)

2022-06-06 (모두 수고..) 23:57:00

>>490 히어로 모먼트를 쓰면 알수있을거야

494 시윤주 (Tmz2P9ICZ6)

2022-06-06 (모두 수고..) 23:57:05

오토나시주 하이! 줄여서 오하요 고자이마스

495 오토나시주 (Q5DIivBcW2)

2022-06-06 (모두 수고..) 23:58:09

줄?여서 오히려 길?어졌?잖아요???????

496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0:00:44

죄송합니다 당사에서 무언가 착오가 있었군요....정정.

오토나시주 하이! 줄여서 오하요 곤니찌와 곤방와

497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00:50

오토나시주고자이마스

498 오현주 (bMfmxuWeFk)

2022-06-07 (FIRE!) 00:01:22

줄여서 고자 라고 하자.


고자.

499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01:37

>>488 짱 좋은 스킬

>>491 (코파면서 어쩔티비하기)

500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0:01:43

>>498 다른말론 오현...

501 토고주 (ZcYe5j3DXU)

2022-06-07 (FIRE!) 00:01:46

오하요
토리주
나시고랭이 먹고싶어지는
시간이네
주문 할까..

502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0:01:46

과연
저는 이해하고 말았습니다
요?즘의 유행?은 줄임말을 쓰는?게 아니라? 반대?로 늘리?는 거군?요?

503 오현주 (bMfmxuWeFk)

2022-06-07 (FIRE!) 00:01:48

그러고보니 히어로 모먼트 아직 안 써봤지.

언젠가는 써봐야 하는데...

504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02:18

>>5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현이 오자된것 같으니까 그만둬

505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0:03:01

>>499 요 잼민이가,,,,,어딜,,,

>>520 그말맞. 요유따와.

>>503 나도 히모 써보고 싶다.

506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03:02

>>502 난또 실제로 놀라운 사실


>>503 사자왕에게 무지성으로 히모 갈기고 시작할까???

507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0:03:36

우리 신입의 유쾌한 반란 한번해? 긴장하고 있는 고인물들에게 어질어질한 히모 러쉬로 페이즈 스킵 함 보여줘?

508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03:53

>>505 에 또 화났죠 때리고 싶죠 근데 못 때리죠 어차피 내가 사는곳 모르죠 크크루삥뽕 어쩔티비 저쩔티비 우짤래미 저짤래미

509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04:19

>>507 준비 됐어 윤?

510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0:04:52

>>508 유튜브가 애들 다 버렸다 아이고

>>509 물론이지 하

511 태식주 (d2UPEDlB22)

2022-06-07 (FIRE!) 00:05:32

의념 각성자는 팔다리도 치료되니까 꿀밤 정된 때려도 될거어ㅏ

512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0:06:46

꿀?밤

513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0:06:47

태식주 하이! 줄여서 태극멸식주법 하이엔드 이터니티. 꿀밤은 이미 잔뜩 때리고 있어

514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07:25

살려
하유하 맞다 무수한 꿀밤

515 라임 - 시윤 (N318AUzptk)

2022-06-07 (FIRE!) 00:08:20

>>403
유아퇴행적이었다. 스스로가 돌아봐도 지금 하는 행동들은 너무 어린애 같다. 이런 건 '아저씨'에게나 하던 것들이었는데. 아저씨는 무뚝뚝해서 받아주지도 않았었는데. 단순히 어리게 보이고 싶은 거랑은 조금 다르다. 솔직히 말해서 귀염 받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겠어. 티를 내지 않으려고 했다기보다는 지금까지 이랬던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걸. 꼭 아저씨가 해줬으면 했던 말들만 골라서 하고 있다고 지금. 분위기에 너무 휩쓸려버리긴 했지만... 나이 먹고 소꿉놀이를 하는 것처럼 속이 간질간질하긴 하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마음이 설레어서 참 당혹스럽다. 스스로가 오해를 할까 봐서 확실히 해두는 거지만, 이건 호감이나 연심과는 거리가 먼, 아무튼, 그런 거다.

그가 무릎을 굽혀 얼굴을 가까이했을 땐 눈을 똑바로 바라보고 숨을 참았다. 왼쪽 눈을 바라보고, 그다음 오른쪽 눈을 바라보았다. 시야가 시곗바늘처럼 똑딱거렸다. 사이에 있는 네모난 유리알이 퍽 거슬렸다. 이대로 폭 안기면 가만히 끌어안아줄까. 그는 부러 응석을 부리고 싶은 마음을 다 알고서 이러는 것일 테니까. 그가 왜 이렇게 다정하게 대해주는 건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그냥, 정수리로 그의 가슴팍을 들이받았다. 아니, 그냥 툭 하고 대었다가 뗀 것에 가깝다. 그냥 그러고 싶었다.

"그냥 가르쳐주기 싫은데?"

아까처럼 얄밉게 말하려고 했는데, 목소리에 힘이 빠졌다. 마음이 조금 지친 것 같다.

516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0:09:52

썬-더식 반격으로 생긴 상처는 치료?해주지 않습니?다
-오토나시 배상-

517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11:19


>516 썬-더 치료해줘

518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00:11:42

분명 뭔갈 하고 싶엇ㅎ는데 기억이 안 난다.

뭘 해야했는데... 뭘..ㅇ. 하지..(매우 흐려진다)

519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11:48

>>515
옷 웃 옷

520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0:12:04

>>517 썬-더식 반격과 썬-더는 정의가 다르기에 치료 해 드립?니 다?

521 오현주 (bMfmxuWeFk)

2022-06-07 (FIRE!) 00:12:09

>>500 >>504

522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12:11

>>518 썬더의 뿔 만져보기

523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12:45

>>520 썬-더 땡큐-!

>>521 고현주 빨리 와서 앉으라구

524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00:13:57

내가 오자라니!

525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15:29

>>524 헤헤 오자래요

526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00:19:23

유하의 뿔 만지기...
귀찮아요..

527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19:46

>>526 (충격)

528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0:20:25

혼파망이네여(팝콘

529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20:52

린 하

530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0:21:55

유하 유 하~

531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0:23:21

안녕?하세요?

532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0:23:36

>>521 골드썬더의 뿔을 만지면 낫는대

533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0:24:39

링고나시붕붕이방방이버서커주 하?이

534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0:25:37

링?고
이제 강철의. 것
더 이상 오토나시는 아니다 링고

535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27:52

정주행 완료
나 썬더주
사실상 엘리트

536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00:29:05

오토나시가 강철의 것이라고!!!!!

537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0:29:58

>>535 ㄴㅇㄱ 1어장부터요?? 진짜요?

>>536 ????!!

538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0:30:29

우리의 링고나시를 돌려줘!

539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00:34:35

잠깐 라임주 라임주!
16으로 켸가 이동해서 제가 공격을 할수 없어서 취소하고 다시 쓰시는 게 어떻까요?(놀람)

540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34:54

>>527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열월전쟁? 대운동회? 시페와 칼날 게이트?

541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0:35:07

>>536 나 두렵다 라임주의 사고 점프
>>538 후... .. ...... 후후후.. . ..... . ...

542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00:35:14

>>527 이 심각한 무기력증...

543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00:36:16

다들 안녕하세요.

ㅈ 모 상품을 먹는다면 지한주는 예측이 안되네요...

544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36:31

>>542 푹 자고 비타민D 와 운동을 병행하길 바랍니다

545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00:36:38

>>539 그럼 16 귤박쥐 공격만 취소 요청하겠습니다!!

546 시윤 - 라임 (KiR61BQgfU)

2022-06-07 (FIRE!) 00:38:01

".....응?"

나는 무언가 분위기가 변함을 느끼곤 의아하게 여겼다. 아이취급하고 놀리는 것에 투정을 부리거나 화내지도 않았던 것이다. 오히려 가까이 한 얼굴을 말도 안하고 빤히 쳐다보는 바람에, 뭔가 말하기도 애매하고 물러나기도 애매해서 그대로 잠시간 마주 빤히 바라보게 되었다.

이상하다. 기분이 나빴나? 아니다. 아까전 박치기 할 때에 냉랭하달까 살벌한 기색은 조금도 없다.
그럼 이러한 교환에 질리기라도 했나? 그것도 아닐 것 같다. 그랬다면 그만하자고 얘기했거나 자리를 피했을테니까.
시선과 시선을 교차하는 찰나의 시선속에서 나는 그녀를 바라본다. 당혹스럽고 복잡해보이는 얼굴을 차분히 관찰한다.
아무리 그래도 슬슬 말이라도 걸어보려고 하는 찰나, 그녀가 먼저 내 가슴에 머리를 대었다.
여태 해온 투정과는 다른 느낌이다. 물론 그것도 처음의 박치기 빼곤 그렇게 아프지 않았지만.
이번건 아예 항의 라는 느낌이 아니었다. 그럼 그녀는 물러나지도 항의하지도 않고, 오히려 다가왔다는 결론이 된다.

"......."

이어지는 힘 없는 목소리에 마음속에서 작게 한숨을 내쉰다. 젊은 아이의 복잡한 마음에 대해서 아저씨는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어쩐지 눈 앞의 작은 소녀는 매우 지쳐 보였다. 그것이, 방금전 너무나도 밝고 기운찬 태도와 대비되어서.
젊은 육체에 깃든, 어설프게 나이를 먹은 나의 눈에는 어쩐지. 여태 무리해온 것의 속내를 살며시 드러내는 것만 같았다.
강산의 말을 떠올린다. 린의 말도. 그래, 이 아이들도 요 최근, 격한 일을 겪었지.
무사히 해결하여 주목을 받게 되었지만, 그 과정속에서 피로도, 고통도 없었다곤 할 수 없을 것이다.
같은 또래의, 같이 고통받은 급우들을 상대로는 푸념하기 어려웠겠지.
그러다가 지금의 나 처럼 응석을 받아주길 좋아하는 아저씨가 나타난걸지도 모른다.

"......그러니."

나는 잠깐 고민한다. 짧은 시간 동안 열심히 생각한 위의 내용은 모두 아저씨의 망상일 뿐일지도.
장절한 착각속에서 달래주려다간 한대 얻어맞고 급우들 사이에서 이상한 소문이 잔뜩 퍼질지도.
그러니까 여기선 짐짓 모른체 넘기는게 가장 안전하고 합리적인 선택지다. 그녀가 적극적으로 무언갈 말해온 것은, 아니었으니까.

물론. 난 그러지 않을 것이다.

눈 앞에 기운 없어보이는 여자애 하나 겁먹어서 피하는건 멍청한 짓이니까. 어디보자. 아까부터 쓰다듬진 말라고 했으니...
귀가 아니면 되겠지 싶어서, 가까이 붙은 몸에 팔을 둘러 등을 천천히 쓸어내리고 두드려준다.
급우들이 지나가려면 얼마든 지나갈 수 있는 복도 자판기에서 무얼 하는가 싶지만서도. 아마, 이게 맞을거다.
별 다른 장절한 말은 하지 않았다. 그녀의 고민을 어설프게 아는체 할 생각은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말하고 싶다면 말해줄 것이다. 말하고 싶지 않다면, 그냥 뭐. 이대로 응석이던 장난이던. 기분을 전환해도 좋겠지.
최악이더라도 내가 이상한놈이 되서 갑자기 껴안았다는 이유로 얻어맞는 정도다. 죽는게 아니니 얼마나 값싼가.

547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00:39:19

>>545 그래주시면 감사합니다..

548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00:40:10

잠=해가 길어져서 강제기상
비타민 D=햇빛 싫어!
운동=저질체력

....글렀군.

549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0:40:43

공동묘지(11)에 있는 묘지기 코우오스를 지원공격합니다.
.dice 1 30. = 4 = 26

도시 공원(4)에 있는 보글핌 포자버섯을 지원공격합니다.
.dice 1 30. = 8 = 21

학원 구역(17)에 있는 배고픈 만월곰을 지원공격합니다.
.dice 1 30. = 19 = 27

와, 아저씨 진짜 저격수네. 지원사격력 무엇?

550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0:41:18

>>540 "전부 다." 브리핑 좀 해보거라 엣흠.

551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0:41:41

뭐?? 오토나시가 강철의 것이라고? ㅁㅇㅁㅇ ㅁㅇㅁㅇ

552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44:15

>>550
영월 전쟁 : 원래는 영월 기습 작전이었는데 북해 길드가 전력으로 들어오며 난이도가 낮아져 캡이 붙인 이명. 기습작전대로 진행되어 성공햤으면 해태무극훈장을 받을수도 있었다고. 다윈주의자들이 설치는걸 막아내고 검성을 소환하는 이벤트였으며.... 캡이 루즈해짐에 따하 적당히 커트했다.

대운동회 : 황서비고 베니온 미리내 3개의 헌터학교가 연합해서 벌이는 운동회. 전투도 있고 점령전도 있는데 우승하면 청월고 가서 의냠기 익힐지도 몰름! 학생회장피셜 우승확률 15% 미만

시체와 칼날 게이트 : 옛날 무시무시했던 게이트임. 아프리카 애들이 자주 언급함.

553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0:45:24

>>552 히모나 고백 같이 맛있는 포인트 있어? 히모는 구경하러 가고 싶다.

그리고 그 우승확률 15% 미만은,,,,'우리가 오기 전' 이다,,,큭큭,,,

554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00:45:28

착한 라임주는 이제 잘시간이에요

555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45:36

>>534
링고가 강철의 것...????

556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0:46:29

잘 자 라임주!!!

557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46:46

>>553 히모도 많아 고백은 귀족아가씨가 딱 항번 했으니 아저시 노력해서 핑크농도 올리길 바람.

크큭.... 들켰나? "유하" 라는 전력을?

558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46:59

자임주 랄자!

559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0:47:00

하?아
오토나시는 특별반 모두의 것 입니 다
걸어다닐 수 있는 공짜 힐 팩이지만 가끔 잔여 망념을 요구하 는(아 님)

라임주 잘? 자요???

560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00:48:20

다들 잘 자고 예쁜 꿈 꿔!

561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0:48:21

>>557 아저씨와 핑크농도라는 단어는 너무 거리감이 먼게 아닌지....히모 누구누구 썼는데?
그리고 크큭...그렇다....가서 애교를 떨어 전력을 약화시켜라....너의 귀여움으로 평정해라....

>>559 즉 힐토나시...!

562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0:50:01

>>561 이거 좀 어감?이 별?로 인 데
(고 민)

563 태식주 (d2UPEDlB22)

2022-06-07 (FIRE!) 00:50:55

행동력 5니까 안정빵으로 4를 전투에 쓸까 흠

564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51:59

>>561 그것은 직접 보는게 더 멋지니 남겨두도록 하지...

하유하의 애교 한방이면 천자도 사자도 모두 드래곤의 발 밑이지 우후후후

565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0:52:14

태하

566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0:53:15

특별?킹 안녕?하세요?

567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0:54:29

물론 레스주인 나는 핑크농도 아주 좋아해! 스레에 좀 더 있기를 원해!

>>564 큭큭...그러니 네가 선봉대장이다.....너로 정했어 유하츄....

특별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8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0:56:04

핑?크

569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0:56:22

그것은 어디에도 없는것...

570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00:56:33

다들 안녕하세요.

졸린 느낌.. 일찍 자야 하려나.

571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0:56:51

오늘 계속 컨디션 안좋아보였으니, 일찍 자는게?

572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0:57:40

레?드는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73 오현주 (bMfmxuWeFk)

2022-06-07 (FIRE!) 00:57:52

모두에게 지원공격 할려고 했는데 이미 라임이가 선행해서 지원 공격 해주고 있네? 시윤이도!
역시 기사단들이야

574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0:58:41

우윳빛깔 기사단
사랑해요 기사단

575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0:58:50

아저씨 지원 공격 다이스 봤어? 이게 스나이퍼야

576 오현주 (bMfmxuWeFk)

2022-06-07 (FIRE!) 01:01:00

>>575
30이 없는 걸? 저격수 실격이야

577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01:23

치(명적)유(해)물의 레드는 언제나 곁에 함께 하는 것?이죠

>>575 (기릭박수)

578 특별킹 (d2UPEDlB22)

2022-06-07 (FIRE!) 01:01:51


그래 내가 너희들의 킹이다
킹은 단 하나! 바로 나다!

579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1:01:58

>>576 옳소 옳소 10발중 8,9발의 저격수 윤시윤 하면 멋 앖듯 저격수는 크리티컬을 띄워야 저격수다

580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1:02:32

>>578 특별킹...

581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02:49

킹별특

582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02:56

>>578

583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01:02:57

앆ㅋㅋㅋㅋ 10중8,9발 너무 웃겨서 몰래 구경하다 잠깼어

584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01:03:21

뭔가 멍한 느낌이니. 자러 가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585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03:30

>>576
>>579

저격수에게 엄격한 세카이다,,,,,

586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01:03:40

빨간맛도 너무 좋아하니까 어서 보여줘... 빨간맛 유망주 린토리....

587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03:47

지한주 굿잠!! 라임주 리하이!!

588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1:04:00

>>577 (고개 끄덕)

지한주 들어가세요

589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01:04:12

지한주 잘 자고 좋은 꿈 꿔~

590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04:16

빨간맛이 뭐야??

591 특별킹 (d2UPEDlB22)

2022-06-07 (FIRE!) 01:04:19

길드원이 아니다! 킹이다!

일단 자고 일어나서 이벤트 써야지

592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1:04:23

>>586 유망?주?

593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04:26

지한주 바이 라임주 하이

594 태식주 (d2UPEDlB22)

2022-06-07 (FIRE!) 01:05:29


빠 빨간맛~

595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05:35

저 지금 이대로라면 진짜 아무말하고 앉아있을것 같애요

빨빨빨간맛 궁금해 허니

596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01:06:12

핑크핑크 - 간질간질한 연애, 사랑?
빨간맛 - 얀데레같은 무언가? 아무튼 맛있는거

597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1:06:24

>>590 빨간맛이 무엇인지 정말로 궁금하십니까 휴먼?????

598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06:54

우리 어제도 그랬어. 지금도 다들 그러고 있는 것 같아. 그러니 린주도 괜찮아.
찾아봐 베이베~ 내가 제일 좋아하는건 여름 그 맛~

599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07:13

으악 공산당은 싫어요(아무말

600 오현주 (bMfmxuWeFk)

2022-06-07 (FIRE!) 01:07:21

부부붉은 맛 궁금해 혁명
내가제일 좋아하는건 사회주의

601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08:53

의외?지만 린은 연애스타일은 얀데레가 아닐걸?

602 태식주 (d2UPEDlB22)

2022-06-07 (FIRE!) 01:09:15

린은 현모양처 스타일일거 같다

603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09:26

>>596 아하! 두개다 맛있는거군! 나는 핑크쪽이 좀 더 선호지만!

>>597 여권 주시겠습니까?

604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1:09:52

외모부터가? 아메토 나데시코의? 정석?이니까 말이죠?

605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1:10:03

유하는 메가데레다! 이 플로우가 맞다면 말이지!!

606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10:15

캐릭터중에 얀데레 기질이 있어? 내가 만나본 타입중엔 잘 없는거 같은데

607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1:10:33

>>603 초록?색? 여권?인????

608 오현주 (bMfmxuWeFk)

2022-06-07 (FIRE!) 01:10:51

>>603
여기 신분증.

609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1:11:08

지한주 피셜 지한의 초기 설정이 얀데레이긴 했는데 지금은 몰?루겠어?요

610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11:09

>>602 ??? 어떻게 알았지??
+약간의 잔소리

611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11:13

>>607 삐익 (호출벨 누르는 소리)

>>605 유하 같은 애가 실은 드래곤의 본성으로 소유물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던가 패턴, 있을법 하다

612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1:11:41

>>611 😬

613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1:11:42

자러간다! 안녕!

614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11:45

>>609 오,,,,,준바,,,,(준혁이 바이라는 뜻,,,,)

615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11:55

>>606 지한이가 도넛메이커기질이 있지 않았나? 아마도?

616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1:11:57

유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617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12:07

>>608 삐익 (호출벨 누르는 소리)

>>613 잘 자 !

618 오현주 (bMfmxuWeFk)

2022-06-07 (FIRE!) 01:12:10

오현이는 메가데레입니다.(대상 검)

619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12:42

유하주 잘자~

620 오현주 (bMfmxuWeFk)

2022-06-07 (FIRE!) 01:13:02

자러 가는 사람 바바

621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13:23

오현이는 츤데레입니다(대상 사람)

622 오현주 (bMfmxuWeFk)

2022-06-07 (FIRE!) 01:15:27

>>617
거 참 규정을 너무 빡빡하게 들이대는구만.

623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1:15:29

이거 완전 내 검에겐 따스하지만 내 사람에겐 차갑겠지.. .... . ... 같은

624 오현주 (bMfmxuWeFk)

2022-06-07 (FIRE!) 01:16:08

오현이는 사람에게는 순정파 츤데레다!

625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16:51

나는 차가운 헌터 그러나 내 검에게만은 따뜻하겠지(아련

626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16:52

남자 츤데레의 수요는......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627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17:39

이거시 말로만 듣던 남츤...!

628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17:49

아저씨는 꼰대래야.

629 오현주 (bMfmxuWeFk)

2022-06-07 (FIRE!) 01:19:17

>>626-627
츤은 어째서 이렇게 대중적일까.

>>628
이런 단어가 있는거야?

630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19:47

>>629 너희들 스즈미야 하루히를 잊어버린거냐!?
>>629 저 아저씨 꼰대래...

631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1:20:05

놀랍게도 ' 꼰데레 '라는 단어는 존재?합 니다?

632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20:23

리얼리?? 처음알았어

633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20:31

꼰데레 군필 남중생쟝 시윤시

시윤이 정도면 약한?꼰대니까 괜찮타

634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21:12

>>632 어이 당신이 놀라면 안되잖아?

635 태식주 (d2UPEDlB22)

2022-06-07 (FIRE!) 01:21:28

>>610
관상학

태식이도 순정파지

636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1:23:10

뭐야 특별킹주 저도 관상 봐줘요

637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23:55

>>634 꼰 농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친하게 지내기 어려운걸! 그리고 반반?꼰대?니까.......꼰데레가 있다는건 처음들었어 ㅋㅋㅋㅋ

태식이는 그럴 것 같아.

638 오현주 (DYqUahPS7s)

2022-06-07 (FIRE!) 01:24:18

와 방금 이탄 국수라는걸 들었는데 충격이네...

다들 배고프면 이거 먹자 각성자라 다 괜찮아

639 오현주 (DYqUahPS7s)

2022-06-07 (FIRE!) 01:24:54

>>635
뭐야 관상보기야?
나도 끼워줘

640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24:58

특별킹은...(끄덕

아아 어장에 순정파가 가득하다

641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25:15

이탄 국수가 뭐야?

642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26:03

>>941 서치해봤는데 리터럴리 흙으로 만든 국수...

643 오현주 (DYqUahPS7s)

2022-06-07 (FIRE!) 01:26:55

자고로 '순애'를 잃는 것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 이며...

644 태식주 (d2UPEDlB22)

2022-06-07 (FIRE!) 01:26:59

>>636
오토나시는 관상을 보아하니 막 연애해도 크게 달라진거 없어서 상대가 이거 연애하는거 맞나? 하고 후회할때 헤실헤실 웃으며 이거 당신 생각나서 가져왔어요하고 강가에서 따온 꽃을 내밀 관상이다.

>>639
연애 못할 관상이야
강해지는걸 사랑 보다 더 중요시해서

645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1:27:07

모빌 덴뿌라랑 비슷한거군요?!?!?!

646 오현주 (DYqUahPS7s)

2022-06-07 (FIRE!) 01:27:40

>>641
북한에서 고난의 행군(나라 최악의 기근)때 흙으로 만든 국수.

647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28:03

>>642 우욱;;

>>643 갈 - !!!!!

특별킹 나도! 나도!

648 오현주 (DYqUahPS7s)

2022-06-07 (FIRE!) 01:28:24

>>645
나도 그 음식 들었어.
와... 참 그래도 되나 싶다.

649 오현주 (DYqUahPS7s)

2022-06-07 (FIRE!) 01:28:48

>>644
우우... 팩트...

650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29:13

>>643 역시나 순애야말로 진정한 이상성...(생략)

651 강철주 (FM4B52vtiw)

2022-06-07 (FIRE!) 01:29:41

또 새벽을 태우고 계십니까 선생님들

652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29:59

강철주! 강철주! 강철주! 아이언 킹 - !!

653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30:07

>>644 토리 유죄다!!

오현이는 역시나(뭔

654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1:30:29

>>644 (엄청나게 디테일 한 관상이 나왔다?!!?!?!?)

655 태식주 (d2UPEDlB22)

2022-06-07 (FIRE!) 01:30:49

>>647
아저씨 아저씨거리지만 현재의 육체를 정신이 따라가서 또래랑 연애하면 죄책감이 들어서 최대한 어른스러워 보이려고 하지만
사춘기의 육체는 통제를 벗어나 심장이 쿵 쿵 쿵 쿵하고 울리면 당황하다가 상대가 스킨쉽하면 얼굴 붉히고 딴청 피울 관상

656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30:53

>>651 여봐라 저자가 바로 링고나시를 데려간 자다!!
철주 오랜만

657 강철주 (FM4B52vtiw)

2022-06-07 (FIRE!) 01:31:28

>>635 연애도 관상같은게 있었습니까...?!

658 강철주 (FM4B52vtiw)

2022-06-07 (FIRE!) 01:31:49

반갑습니다 다들.

659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32:28

연애에 손금도 있는데여 모

660 오현주 (DYqUahPS7s)

2022-06-07 (FIRE!) 01:32:43

이러다가 또 내일 아침 되면 한 900 되는거 아냐?
아니면 내가 또 어장 세우거나?

661 태식주 (d2UPEDlB22)

2022-06-07 (FIRE!) 01:32:46

유하는 메가데레라고 주장하지만 연인이 다른 사람 보면
정색하고 어깨 꽉 잡은다음 전기 파직 거리면서 "저기...지금 누구 보는거야?" 하고 작게 중얼거릴 관상이었는데

662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32:56

괜히 특별킹이 아니군 너무 정확해서 웃었다

663 강철주 (FM4B52vtiw)

2022-06-07 (FIRE!) 01:33:09

하긴... (납득함)

664 오현주 (DYqUahPS7s)

2022-06-07 (FIRE!) 01:33:34

>>661
그러다가 막 울먹거리면서
"왜 날 안 보고 쟤 보냐고오~!"

우는게 귀여울거 같은데

665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33:50

>>661 실은 나도 이쪽이었어. 드래곤인 만큼 은근 소유욕(질투)가 강하다 설을 믿었는데

666 태식주 (d2UPEDlB22)

2022-06-07 (FIRE!) 01:34:03

>>664
아쿠아?

667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34:10

>>662 오옹오 시윤시 연애시작하면 옆에서 꼭 휘파람을 불어야겠어 ㅋㅋㅋㅋ

>>661 메가데레(웃음)

668 강철주 (FM4B52vtiw)

2022-06-07 (FIRE!) 01:34:44

우필 한개면 당신도 연애할수 있다! (광고풍)

669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35:12

린주는 자만추추구파야

670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35:24

우필이랑 연애가 와이? 기적이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 해주남?

671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1:35:48

>>670 YES

672 태식주 (d2UPEDlB22)

2022-06-07 (FIRE!) 01:36:04

린은 연애하면 늦게 퇴근한 상대한테 잔소리잔소리잔소리잔소리하면서 겉옷 벗으면 그거 받아주고 따라가면서 잔소리잔소리잔소리잔소리하다가 안방까지 따라와서 상대가 몸 휙돌고
품에 쏙 안으면서 침대로 쓰러지면 얼굴 붉히면서 "정말....."이라고 말하며 겉옷으로 얼굴 가릴거 같음

어디까지나 관상학

673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36:05

진짜였어? 놀랍도다 우필

674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36:06

'우연과 필연'

675 강철주 (FM4B52vtiw)

2022-06-07 (FIRE!) 01:37:07

철이가 한번 써보려다가 관두긴 했습니다. 사실 거기에 쓰기도 전에 이벤트가 터져서 우필이 증발함...

676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37:20

사실 아저씨 일종의 서술트릭? 이라고 해야할까? 1인칭이니까 두근거리는데 독백묘사엔 안들어가는 경우 있어

677 태식주 (d2UPEDlB22)

2022-06-07 (FIRE!) 01:37:50

>>669
자연스러운 만남도 좋지

678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1:38:26

>>675 마도진에 쓰실려고 했던게 아니라 핑크에 쓰실려고 교환하셨?던 건가요???

679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38:37

>>675 내가 미친듯이 달려서 100어장 곧 찍을게 우필사서 짝만나자!! 철아!!

680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39:07

>>672 린이 부릅니다 아이유 잔소리
는 민간인 머릿속 사찰은 불법입니다 특별킹

ㄴㅇㄱ(뼈맞음

681 강철주 (FM4B52vtiw)

2022-06-07 (FIRE!) 01:39:12

>>678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이미 없어진 우필이다!!

682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39:24

킹의 관록을 느꼈다

683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1:39:41

없어진 대신 의념기를 준

684 강철주 (FM4B52vtiw)

2022-06-07 (FIRE!) 01:39:58

>>679 (네?!)

685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40:26

>>675 팬더폼에 쓰실려고 했던걸로 알고있는데(???)

686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40:28

>>684 캡피셜 100어장 뽀나스가 도기코인100개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걸로 사자!

687 태식주 (d2UPEDlB22)

2022-06-07 (FIRE!) 01:40:47

난 도기코인이 -88이야

688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41:40

>>687 그것도 곧 만회할 수 있어!

689 강철주 (FM4B52vtiw)

2022-06-07 (FIRE!) 01:41:55

도기코인을 대출한...

>>685 팬더폼도... 고려중입니다. 자력개방은 요원해보여서!
>>686 (솔깃)

690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1:42:05

그런데 우필로 만나는 운명의 짝
솔직히 궁금?하긴 해요?????
첫 진행에 NPC 호감도를 말 하나로 깎아먹은 오토나시가 우필로 운명의 짝을 만난다면 그 NPC랑은 연애가 가능 할 것인?가???

691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42:30

>>689 나도 그걸로 우필살거야! 츄라이 츄라이!

692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43:28

캐릭터 해석에 능한 캡틴이 수많고 많은 애 중에서 진짜 궁합좋은 애를 뽑아준다고 생각하면 좀 히트긴 하네. 그치

693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43:40

그럼 마음놓고 백지 예언서 개방이 가능하겠군
드디어 신도가(룸곡

694 강철주 (FM4B52vtiw)

2022-06-07 (FIRE!) 01:44:09

신도1명의 슬픔

695 태식주 (d2UPEDlB22)

2022-06-07 (FIRE!) 01:44:16

2호 핑크는 언제 나와!!!

696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44:40

그러게 나 린이 시트보고 궁금했던건데 메인특성인데도 0명인건 원래 그런거야? 특성만 보면 종교수장 되는건줄

697 강철주 (FM4B52vtiw)

2022-06-07 (FIRE!) 01:44:51

1호도 아직 정식 고백 아닙니다 특별킹!

698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1:45:16

>>696 캡 피셜 다이스로 신도수가 정해지는 건데
하필 다이스 운이.. ..... . ...

699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45:26

그러고보니 고백 보고 왔는데 준혁이는 준타레라고 불러야하지 않을까??

700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45:27

>>694 지나친 팩트는 폭력이 어쩌구

>>692 글킨하죠 궁금하긴해요

701 강철주 (FM4B52vtiw)

2022-06-07 (FIRE!) 01:45:40

>>696 아마 1명에서 천명인가 100명인가.. 랜덤일텐데 하필 신도없음을 뽑으신걸로 기억합니다. 지금도 종교 수장이시긴 해요...

702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46:14

>>696,>>698 그만해 린주의 hp는 이미 0이얏

703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46:51

레전드의 확률을 돌파한거였구나. 근데 19명 이런 미묘한 느낌보단 차라리 역으로 뭔가 있을것 같은 느낌이다.

704 태식주 (d2UPEDlB22)

2022-06-07 (FIRE!) 01:46:59

신도가 교주 1명이면 유튜버보다도.....

705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47:22

분명 부흥했을때의 리턴값이 훨씬 크겠지

706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47:49

그러게 요즘 트렌드는 유튜버식 전파가 아닐까?

707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48:04

o<-<
솔직히 신경쓸 요소가 덜어지니 행동이 편하긴해요...()

>>699 준타레? 무슨뜻이에요

708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48:51

>>707 준혁 헤타레(겁쟁이, 치킨)

709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48:55

토리네 신도수가 탐난다

710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49:38

오...
준혁이는 오늘부터 치킨입니다

711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1:50:02

치킨.. ..... . .... 맛있겠다. .... . ... ....

712 태식주 (d2UPEDlB22)

2022-06-07 (FIRE!) 01:50:16

부길드장의 권위가...

713 토고주 (ZcYe5j3DXU)

2022-06-07 (FIRE!) 01:51:09

회계의 권위는 언제나 무사하지

714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52:48

권위는 직급이 아니라 행동에서 나오는거야 특별킹.
고백을 쫄아서 보류하다니 신입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어!?
(물론 농담이야)

715 강철주 (FM4B52vtiw)

2022-06-07 (FIRE!) 01:57:03

치킨... 맛있겠다....!

716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01:58:32

다들 어디 치킨 좋아해

717 린주 (Uo/Ptn9hCE)

2022-06-07 (FIRE!) 01:58:51

치킨 만드는 법을 배우겠지(뭔

전 잘게요 바이~

718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1:59:31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그냥. ..... . .... 치킨이면 다 좋?아해요

719 강철주 (FM4B52vtiw)

2022-06-07 (FIRE!) 02:00:5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저는... 교촌이나 지코바일까요. (고민)

720 오현주 (bMfmxuWeFk)

2022-06-07 (FIRE!) 02:01:10

나는 노랑통닭. 약간 카레 느낌이 나는 순살이 나오고 파채도 시킬수 있어서 좋아해

721 토고주 (ZcYe5j3DXU)

2022-06-07 (FIRE!) 02:09:37

난... 순살이 맛있는곳...

722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02:10:24

(왜 갑자기 눈이 떠졌나 했네)
초기설정이 얀데레였지 지금은 정상인입니다. 캐오불일치라서 더 정상인스러워졌어요.
초기설정대로 가면 금사빠얀데레집착범죄자특성박제사인데 그건 애초에 메인특성부터가 다르다구욧.

해명하고 자러 갑니다... 다들 잘자요..

723 오현주 (bMfmxuWeFk)

2022-06-07 (FIRE!) 03:06:24

다행히 모두 잠들었다

724 강철주 (FM4B52vtiw)

2022-06-07 (FIRE!) 03:12:27

과연 그럴까요 오현주

725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3:22:09

과연? 그럴?까요?

726 오현주 (bMfmxuWeFk)

2022-06-07 (FIRE!) 03:26:36

왜때문?

727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03:28:24

그것?은
비?밀
입니 다

728 ◆c9lNRrMzaQ (uCrw2jfKPY)

2022-06-07 (FIRE!) 07:17:10

지원공격과 발견 후 공격은 다릅니다.
만약 잘 모르겠다면 제발 물어봐주세요..

729 오현주 (bMfmxuWeFk)

2022-06-07 (FIRE!) 07:30:16

>>728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알고 싶어!
정확이 누가 뭘 어떻게 잘못한거야?

730 ◆c9lNRrMzaQ (WdiIFobr4o)

2022-06-07 (FIRE!) 07:34:21

>>729
1. 먼저 지원공격의 경우는 각 세력당 1회만 가능합니다. 즉 이외에 문제는 없습니다.
2. 그러나 이미 수색된 것을 발견하는 경우는 '대적'을 제외한 경우는 허가되지 않습니다. 지역에 있는 이벤트로 '전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명진주의 이동 → 지원 공격 → 지원 공격은 불가능한 행동입니다.
3. 이런 부분에서 제가 설명을 드리지 않았기에 해석이 어려우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731 ◆c9lNRrMzaQ (WdiIFobr4o)

2022-06-07 (FIRE!) 07:38:58

.dice 1 16. = 4

732 ◆c9lNRrMzaQ (WdiIFobr4o)

2022-06-07 (FIRE!) 07:39:17

.dice 1 15. = 13

733 태식주 (d2UPEDlB22)

2022-06-07 (FIRE!) 07:40:40

몬가 다이스가 굴렀다

734 오현주 (bMfmxuWeFk)

2022-06-07 (FIRE!) 07:48:06

아 그리고 명진이 이동도 문제가 있네. 23에서 11로 이동은 불가능해.

situplay>1596305075>777

에서 이동 관련 한번 살펴봐.

735 태식주 (d2UPEDlB22)

2022-06-07 (FIRE!) 07:50:37

보물중엔 먼거리 이동가능한 아이템도 있겠군

736 강산주 (JQRNNuRV9k)

2022-06-07 (FIRE!) 08:05:05

갱신하고...갑니다.....허...(대략 모기 욕)
모두 파이팅...

737 강산주 (JQRNNuRV9k)

2022-06-07 (FIRE!) 08:08:31

여러분 그런데 린주는 직접 도움을 요청하셨었지만 오토나시주가 몬스터와 싸울 것인지 도주할 것인지에 대한 언급을...하셨던가요...?
저도 토리가 도주할 경우 취소한다고 덧붙여놓긴 했지만...이래도...되는건가...
혹시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738 강산주 (JQRNNuRV9k)

2022-06-07 (FIRE!) 08:10:25

도주...가 아니라 싸우지 않기로 결정하면!

그럼 전 이만 알바하러 갑니당...!

739 태호주 (ZO0pMbXwsQ)

2022-06-07 (FIRE!) 08:17:38

어.. 각 세력별로 지원공격 1회씩 최대 3회 할 수 있는거고, 이건 행동을 소모하지 않음.
이게 맞나..?

740 준혁주 (BsxFJTtIjg)

2022-06-07 (FIRE!) 08:25:02

정보와 보물을 얻었네!

741 태식주 (d2UPEDlB22)

2022-06-07 (FIRE!) 08:36:21

좋은 보물

742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08:36:55

아침 갱신 헉 지원공격 세력당 1회였구나

743 강산주 (nb5vZ5LCP6)

2022-06-07 (FIRE!) 08:45:23

어....잠시만요 지원공격이...세력당 1회요? 인당 1회가 아니라요?
그러고보니 지원공격할 때 다이스 1개인지 3개인지 여쭤보려고 생각했었는데 깜박하고 그냥 올리고 갔었네요...

이게 다 모기 때문입니다. 내 수면시간 돌리도...

744 태식주 (d2UPEDlB22)

2022-06-07 (FIRE!) 08:45:46

세력당 1회면 기사단 1명만 공격해주는 상황이니 아군 지원 공격이 필요하다
혼자 공격한게 총합 117이라 33이 필요하군

745 강산주 (nb5vZ5LCP6)

2022-06-07 (FIRE!) 08:47:33

지원공격으로 도움을 주고받기가...생각보다 까다롭네요...

다시 사라집니당...
나중에 뵙겠습니다!

746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08:49:17

하긴. 근데 1인당 1회였으면 사이좋게 우다다다 너무 화력이 세긴 했지....강산주 다녀와~

747 명진주 (y17SDWyOVg)

2022-06-07 (FIRE!) 08:49:25

근데 혹시나 싶어서 그냥 묘지기 있는대노 갔는데

이건 여러번 공격이 가능하려나요?

748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08:53:51

아? 한 턴에 1인이 가능한 지원공격이 세력당 1회라는게 아니었어?

기사단 -> 해적단 지원
기사단 -> 상단 지원
기사단 -> 기사단 지원

행동 1
행동 2
행동 3

이런 느낌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749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08:54:36

>>747
이동은 한 행동에 최대 2칸까지만 할 수 있어-

750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08:55:18

+ 다른 사람이 조우한 몬스터를 그 자리에 갔다고 동시에 조우해서 같이 전투하는건 대적을 제외하곤 불가능하다고 하네!

751 명진주 (y17SDWyOVg)

2022-06-07 (FIRE!) 09:06:33

ㅇㅎ 감사합니다!

752 명진주 (y17SDWyOVg)

2022-06-07 (FIRE!) 09:08:54

덕분에 수정했어용

753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9:12:58

모두들 안녕 특별킹의 관상이 내 생각보다 더 맛있기 때문에 그게 공식이 되었습니다

754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9:17:25

일상할 사람?

755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09:21:40

>>754 썬-더

756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09:21:56

>>753 그리고 나도 얘기했는데!!!

757 ◆c9lNRrMzaQ (WdiIFobr4o)

2022-06-07 (FIRE!) 09:22:35

여기에 나메를 걸면 아침에 심심한 캡틴이 무언갈 보여준다.

758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09:24:40

>>757 헉

759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09:26:16

>>757 (슬쩍)

760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09:26:56

알렌주 명진주 유하주 태호주 모두 하이!

761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9:27:31

@..757

762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9:27:38

>>757

763 ◆c9lNRrMzaQ (WdiIFobr4o)

2022-06-07 (FIRE!) 09:28:04

>>758

" 악마가 중요한가? 아니면, 우리들이 죽어야 한다는 게 중요한가? 그것도 아니라면. 내가 무력하다는 것이 중요한가? 단 한 번만 말하지. 오늘 리비아는 다시 인간의 땅이 된다. 저 빌어먹을 놈들에게, 인류가 무력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러 가자. "

" 허.. 죽으러 왔구나. 내 눈이 닿건, 닿지 않건. 죽는다는 것은 이해하고 있겠지. 지금 꺼지던지, 아니면 내 손에 제대로 죽던지. 결정해보도록. "

764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9:28:24

알- 하이!

>>755 선레 가져오라

765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09:29:08

>>764 밖인데...큭...상황은 뭘로하썬더

766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09:29:46

>>763 헉 아저씨(리즈시절)

767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9:30:20

>>765 자유롭게 가져오라!! 나는 씼을테다!!

768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09:30:30

>>757
(슬쩍

769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09:31:21

외전배경을 할까 했지만 어제 듀얼에서 졌을때 목마랑 꼬지를 요구했으니 축제로 해보자

770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09:31:23

리즈시절 시윤이의 주무대는 리비아인가?

771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09:32:58

시윤이는 회귀가 아니라 환생특성이니까.. 진행 시점으론 과거에서 리비아에서 실제 있었던 일이겠네!
어쩌면 시윤이의 전생이 누구였는지 알 수 있을지도

772 ◆c9lNRrMzaQ (WdiIFobr4o)

2022-06-07 (FIRE!) 09:35:12

>>759
" 맞아요. 불가능할지도 모르겠어요.. 전 여전히 그녀를 쫓고 있고, 제 머릿속 그녀는 한참이고 앞서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와서 제가 그녀를 따라잡았다고, 그너를 넘어섰다고 하니까. 믿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녀라면. "
" 카티야라면 지금 쓰러지지 않아. 지킬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러니까. 힘을 빌려주세요. 스퀴테. "

" 세상에서 가장 부질 없는 짓이 무엇인지 알려줄까? 여자 치맛자락에 눈이 가려져 세상이 어떤지 모르게 되는 것이지. 어떤 병신이 있었어. 딱 그렇게 행동했거든. "
" 죽은 생명은 가치가 없어. 죽었으니까. "

773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09:37:41

>>772 스퀴테? 누구지? 이건 미래의 일인가 과거의 일인가? (엄청난 떡밥에 혼란)

774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09:39:50

알렌이 카티야와 비견될 정도의 강함이라면 미래의 IF 상황인가...

뒤에 덧붙여진 말은 알렌이 결국 죽었을때를 말하는건지 아니면

775 ◆c9lNRrMzaQ (WdiIFobr4o)

2022-06-07 (FIRE!) 09:41:00

>>761
" 그런 거 애초에 믿지 않았어. 그렇잖아. 나를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 동화같은 이야기. 나도 좋아했단 말야. "
" 가. 어서 뛰어. 나도 이제 못 눌러, 다.. 전부 다 죽여버리고 싶어서, 목이 미친 듯이 가려워. 그러니까 제발.. 내가 인간으로 보일 때, 나를 피해서 도망쳐줘. "

" 선택하거라. 네 사지를 불태우는 대신 네 동료들을 보내줄지. 동료들을 모두 죽이는 대신 네게 보물을 내어줄지 말이다. "
" 변덕일 뿐이다. 모두 죽이고 싶을 뿐이지. "

776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09:41:16

>>774 알렌과 비슷한 처지에 사람을 알렌에게 말해주는건지..,(떡밥에 신난 알렌주)

777 시윤 - 유하 (tO7KzCcu7Q)

2022-06-07 (FIRE!) 09:41:26

와글와글. 시끌벅적.

적당히 주변이 어두어지는, 그러나 너무 늦지는 않은 시간대.
상점가 거리에는 환한 불빛과 활기가 맴돌았다.
사람들은 웃고 떠들며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걷고
고소한 고기 굽는 냄새가 코를 간질거린다.
오늘은 축제날이라더니, 과연 유쾌한 분위기다.

"세상 참 좋아졌다."

약속 장소에 앉아 기다리며 나는 멍하니 그 풍경을 본다.
내 어렴풋한 기억속에서 밤이란 두려운 것이었다.
눈에 띄지않게 불빛한점 없어 칠흑이 드리우고
사소한 부스럭거리는 소리조차 괴물이나 강도를 두려워 한다.
아이가 참지 못해 울먹이는 소리를, 부모는 찢어지는 가슴속에서도 조용히하라 혼낼 수 밖에 없던 시절. 그러한 시대의 감성에 젖어있는 나에게 요즈음은 때때로 너무 눈부시다.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그래서 얘는 언제와? 슬슬 시간이 되었는데."

울적해지는 상념을 떨치기 위해 담배 한개비를 들어 입에 물곤 라이터를 당겼다. 한모금 들이마시면서 손목시계를 확인해보면 슬슬 올 때가 되었다. 축제가 열리니 뭐 사달라고 졸라대온 꼬마 아가씨의 등장이.

778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09:44:32

리비아면...아프리카 아니야!? ㅋㅋㅋㅋ

다들 뭔가 의미심장하고 맛있는데!!

알렌은 새벽에 얘기했던 독립과 성장인걸까
반대로 유하는 역시 드래곤의 본성 같은게 있나보군...!!

779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09:44:37

각 캐릭터들의 베드엔딩인가?

780 준혁주 (BsxFJTtIjg)

2022-06-07 (FIRE!) 09:45:26

>>757

781 ◆c9lNRrMzaQ (WdiIFobr4o)

2022-06-07 (FIRE!) 09:46:01

>>768
" 재미 없지? 너희 같은 애들 아저씨도 꽤 자주 보고 다녔거든. 조금만 힘이 있으면 남 괴롭히고 싶어하고, 자기 잘난 맛에 사람들 짓밟으려 하는 놈들은 힘이 생기면 똑같이 행동해. 마치 칼이 너희들을 구원하기라도 한 것처럼 말야. "
" 너희 눈에는 내가 악마나 마왕처럼 보이겠지? 좋아. 그럼 들어와. 너희들에게 내가 마왕이 되어주지. "

" 가치 없는 세상따위 내가 뭐하러 그녀석들을 지켜야만 하지? "
" 좋지. 자유, 자유.. 내 맘대로 하더라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으니까. 이렇게라도 평화를 만들면 되는 거 아냐? "

782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09:47:19

아!

선행 - 굿 성장
후행 - 흑화

같은 것이 아닐까?

783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09:47:48

>>781 마왕 태호라니...(무섭다)

784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09:49:09

라고 생각하기엔 아저씨나 유하는 조금 안맞네. 흐으으음. 일단 맛있다!!!

785 유하 - 시윤 (KythgASm.2)

2022-06-07 (FIRE!) 09:49:11

주인공의 등장은 시간이 걸리는 법. 항구에서 멋있는 해적모자를 고르는데 시간이 걸렸고, 네가 뭔데 그 모자를 쓰냐고 시비를 거는 아쿠아단 졸개와 싸우느라 조금 더 늦었다. 오늘의 착장은 해적스럽게 빅토리안 러플 블라우스에 대충 편한 긴 바지. 검은색은색으로 깔맞춤 해둔것은 우연이 아니다.

" 아이고, 학교 아니라고 바로 담배 피는거 봐 아이고 아이고. "

저격수를 역 저격하는 것은 어떠한가? 시윤을 먼저 발견한 유하가, 멀찍이서 번개를 쏘아보내 담배를 태우려 들었고 그 시도 직후에는 뻔뻔한 얼굴로 앞에 나타났다.

786 빈센트주 (rMfu9.nekk)

2022-06-07 (FIRE!) 09:49:51

>>757
무 믄슨

787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09:50:49

사이다패스 교육하는 때찌때찌 한태호

나를 막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으셈 하는 사이다패스 한태호
이런건가..!

788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09:51:36

베드엔딩 직전과 그후 아닐까요? 알렌을 힘을 빌려서는 안될 누군가에게 힘을 빌렸거나 절대 불가능한 무언가를 시도한거 같은데?

789 ◆c9lNRrMzaQ (WdiIFobr4o)

2022-06-07 (FIRE!) 09:51:53

>>780
" 군대는 유기적이다. 단순하다. 생각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이다. 유기적이지 않고 완벽한 군대는 그렇기에 자신보다 조금만 더 뛰어나거나 변수에 취약해지기 마련이지. 그러니 너희들은 누구보다 말썽쟁이가 되어야 한다. 내 말에 모두 의심하고 바득바득 이를 갈고, 기어올라라. 그렇게 하다 보면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있을 거다. "
" 나는 킹이 아냐. 폰일 뿐이지. 이 녀석들도 아직 닿지 못한 폰이다. 이 끝이 보이지 않는 체스판에서 나는 폰의 군대를 이끌고 판의 끝으로 향해서, 최고의 혁명을 보여주겠다. "
" 체크메이트다. 최강의 퀸을, 최약의 폰이 잡았다. "

" 날 움직이고 싶다면 충분한 돈을 가져와. 사람을 죽여주는 일에 이정도 돈으로 내가 움직일 성 싶으냐? "
" 뭐? 정의? 하. 아홉 살 꼬맹이도 하지 않을 만한 소리를 하는군. 왜 네 꿈은 뭔데. 가디언을 이기기라도 할테냐? 아니면 영웅이라도 될 거야? 꿈 버려 버러지야. 니 한계는 딱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 정도야. 눈꼴 보기 싫고 방해나 되는 쓰레기. "

790 빈센트주 (rMfu9.nekk)

2022-06-07 (FIRE!) 09:52:36

갱신합니다

791 ◆c9lNRrMzaQ (WdiIFobr4o)

2022-06-07 (FIRE!) 09:52:45

더 안 할 거임
보고싶었음 아침부터 일상이라도 잘 돌렸어야지(회사원에게 무리인 발언)

792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09:53:15

아 진짜 각각 굿루트와 베드루트인가?

793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09:53:21

>>791 헤헤 아침부터 일상 돌렸습죠(굽신

794 준혁주 (EQP5c.q2os)

2022-06-07 (FIRE!) 09:53:31

막차탔다!

795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09:53:53

맛있는 떡밥 감사합니다 캡틴!

796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09:54:52

위쪽을 굿루트라 보기는 애매한거 같은데...(혼란)

797 시윤 - 유하 (tO7KzCcu7Q)

2022-06-07 (FIRE!) 09:55:58

"이 녀석아 이거 구하기 힘든거다...그만 좀 태워라..."

몇모금 빨지도 못한 담배가 부스스 잿더미가 되는걸 보고 나는 참혹한 심정이 되었다. 담배에게 죄는 없을텐데 어째서 이런 잔혹한짓을 저지르는가. 아이의 순진함은 때때로 두렵다.

"....."

약속 상대가 왔으니 자리에서 일어나 엉덩이를 털고 이동하려다가, 문득 상대의 요란한 모양새를 위 아래로 살핀다. 뜬금없이 왠 해적 흉내인가 싶다가도, 얼마 안 있어 가게될 수련회에서 녀석이 해적을 희망한걸 떠올린다. 신나선 이미 해적놀이를 시작한건가. 귀여운 녀석이다.

"축제날이라고 뭐, 코스프레? 젊은 애들이 좋아하는 그거라도 한거냐? 허허."

798 ◆c9lNRrMzaQ (WdiIFobr4o)

2022-06-07 (FIRE!) 09:56:53

위쪽은 음.. 각성이라고 해둘까?
아래쪽은 어딘가 뒤틀렸을 때의 미래 같은 거야.

캡틴은 꽤 다양한 연성을 하나씩 건들이고 있는데, 이건 완성되고 이런 비슷한 상황이 일어나면 그때를 대비해서 보여주려고 쓰는 대사의 일부분이야.

799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09:58:44

오오 각성대사! (스퀴테가 누굴까 기대되는 알렌주)

800 준혁주 (d/C5BkIsmY)

2022-06-07 (FIRE!) 09:59:50

떡밥 맛있다..

801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10:01:29

각성(의미심장)

802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10:02:17

아하...그런데 썬더는 각성때에도 불온한....드래곤의 혈통이란건 무섭구나

803 유하 - 시윤 (KythgASm.2)

2022-06-07 (FIRE!) 10:02:47

" 내가 여기서 더 짜증나게 하면 때릴것 같으니까 참아야겠다. 휴. 어쩜 이리도 배려심 넘치는 하유하. "

잿더미에서 이제는 꽤 익숙한 악취가 난다. 이런걸 왜 돈을 주고 어렵게 구하는 것이며, 몸에 좋지도 않은 것을 꾸역꾸역 피는 이유는 또 무엇인가. 전생 했으니까 신체에 남은 중독적 영향도 없을텐데....

" 그렇다! 나 하유하 해적단의 두목으로서 만반의 준비를 다한 것이지. 아 닭꼬치 냄새 난다. 도라야키맛 좋아해? "

허릿춤에 손을 얹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하다 바람에 실려온 닭꼬치 도라야키소스가 숫불에 타는 냄새. 그 즉시 유하는 방향을 돌려 냄새의 근원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804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0:03:20

>>802 조금 위험해야 멋있는거래도

805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10:03:40

유하의 전자는 드래곤으로서 막 각성했을때의 상황인건가...
뭔가 드래곤으로서의 인간에 대한 적대감? 같은 트랩이 있나본데

806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10:04:05

>>804 솔직히 매우 공감하는 바다!

807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10:04:10

>>802 이럴때 '우리는 결코 너를 두고가지 않아.' 라면서 특별반 전체가 폭주하는 유하를 막기 위해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는거죠!(로망)

808 ◆c9lNRrMzaQ (WdiIFobr4o)

2022-06-07 (FIRE!) 10:05:00

>>807 뭐지? 다 죽고싶단건가?

809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10:05:50

>>808 그정도인가요?!(눈물)

810 빈센트주 (rMfu9.nekk)

2022-06-07 (FIRE!) 10:06:04

>>791
캡틴이 저좀 거두어주십쇼...

811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10:07:24

강하다.. 하유하!

812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0:07:42

(강하다는 사실에 약간 우쭐해짐)

813 ◆c9lNRrMzaQ (WdiIFobr4o)

2022-06-07 (FIRE!) 10:07:58

이게 다들 잘 몰라서 그런데..
캡틴 피셜로 시트 메이킹 시의 '특성'급은 각 종족의 기원이나 근원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했음.
드래곤의 기원이나 근원이 뭘까.

과연 캡틴은 꽁으로 이세계를 만든 걸까?

814 ◆c9lNRrMzaQ (WdiIFobr4o)

2022-06-07 (FIRE!) 10:08:18

물론 진짜 13영웅이 나온다면 유하는 그냥 죽습니다.

815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0:09:16

드래곤의 기원..?? 근원???? 약간 도마뱀 같은게 생각나는데요
비오는날 나무타다 번개맞은 도마뱀이 썬더-드래곤의 시조였다

816 준혁주 (d/C5BkIsmY)

2022-06-07 (FIRE!) 10:09:46

번개룡 쎄다..
하지만 북해길드의 비전을 학습한 용왕 현준혁이 더 강하다 (그런거 없음

817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0:09:50

>>814 (예상한 바였으나 약간 덜 우쭐해짐)

818 ◆c9lNRrMzaQ (WdiIFobr4o)

2022-06-07 (FIRE!) 10:10:28

당장 미래 어느 기준으로 보더라도 1, 2기를 전부 합쳐도.. 유찬영을 이길 수 없다..

819 빈센트주 (rMfu9.nekk)

2022-06-07 (FIRE!) 10:10:38

그럼 진정한 충의 특성은 절대자의 의지가 붉은 밧줄로 꽉 묶어버린 거구나!

820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0:10:40

>>816 !!!
썬더드래곤 겹치잖아!!!

821 순간 쿵푸팬더를 생각한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10:10:44

(이걸 보고 팬더의 기원이 궁금해진건 나 뿐이겠지)

822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10:11:03

하긴 최소 레벨 80인 드레곤인데 특별반은 아무리 미래시점 이라도 50~70 정도일테니...(눈물)

823 준혁주 (d/C5BkIsmY)

2022-06-07 (FIRE!) 10:11:47

>>820 그렇다! 겹친다! 하하하!!

824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0:12:03

>>821 최고의 비급을 얻으신 그

825 ◆c9lNRrMzaQ (WdiIFobr4o)

2022-06-07 (FIRE!) 10:12:29

말하자면 드래곤은 백작이라는 느낌으로 보면 좋고
용은 지역 신앙 교주같은 느낌으로 보면 될 듯..?

826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0:13:23

>>822 아무리 노력해도 엄마아빠보다 약하다?! ㅜ

>>823 도우면서 삽시다. 제가 북해길드 찌리찌리짜라짜라공좀 만지고 준혁이는 유하 비늘도 한번 가져가고

827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0:13:50

>>825 ...?

828 ◆c9lNRrMzaQ (WdiIFobr4o)

2022-06-07 (FIRE!) 10:14:44

이게 말이 좀 이상한데

드래곤은 육체적인 존재고, 용은 정신적인 존재로 보아도 좋음

829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0:14:57

아하 그런

830 준혁주 (d/C5BkIsmY)

2022-06-07 (FIRE!) 10:15:56

아 그거..그..스피리츄얼 그거 압니다! 네! (모름)

831 빈센트주 (rMfu9.nekk)

2022-06-07 (FIRE!) 10:17:17

지난밤에 나왔던얘기 보는데
번개석판 진짜 궁금하긴 하네요 유하가 거기서 뭐 캐낼수 있으려나

832 ◆c9lNRrMzaQ (WdiIFobr4o)

2022-06-07 (FIRE!) 10:17:21

그래서 북해길드의 비전이 용이라는 매개를 중심으로 정신의 고양을 통해 그 힘을 지배하려 하는 거라면
드래곤의 권능이나 힘은 드래곤이라는 육체를 기반으로 그 힘을 세계에서 받아 퍼지는 거라고 할 수 있음.

833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10:17:33

그러면 >>775에 유하는 강한 육체를 인간의 정신이 견디지 못하고 정신이 육체에 끌려가는 상황이라 볼 수 있을까요?

834 시윤 - 유하 (tO7KzCcu7Q)

2022-06-07 (FIRE!) 10:17:41

"우리 유하가...학습능력과 반성이...생겼다고...?"

나는 짐짓 매우 놀란듯 입을 벌리곤 경악한다. 생각조차 못했다는듯. 요 근래 꾸준히 꿀밤을 가미한 교육이 차근차근 효과를 발휘하는건가 싶어, 때아닌 육아의 보람을 느끼는 것이다.

"기대는 안하고 물어보는데 그 하유하 해적단이라는건 산하 인원이 있기는 한거냐?"

유하가 해적을 고른건 사실 너무나도 당연하게 느껴졌다.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아이들은 대체로 그런 모양이니까. 나는 강아지마냥 냄새를 쫑긋거리며 맘대로 걸어가는 아이를 익숙한 모양새로 뒤따라간다.

"좋아하지. 달짝지근한 꼬지는 좋은 술안주거든."

835 ◆c9lNRrMzaQ (WdiIFobr4o)

2022-06-07 (FIRE!) 10:19:58

애초에 드래곤이라는 존재를 인간이란 육체에 가둬둔 셈인데 그렇다고 풀어주자니 그대로 폭발해서 사망이니까.

836 빈센트주 (rMfu9.nekk)

2022-06-07 (FIRE!) 10:20:12

드래곤: 투명드래곤은존나쌨다
용: 마 그게 스피리추알한기라

837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10:20:44

(유하 과거사가 더욱 궁금해지기 시작)

838 명진주 (y17SDWyOVg)

2022-06-07 (FIRE!) 10:21:15

>>757

839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10:21:49

사실 드래곤 하프면 과거사나 가정사도 복잡할 것이 분명

840 명진주 (y17SDWyOVg)

2022-06-07 (FIRE!) 10:22:09

보통 하프가 그럴 것 같아용

841 유하 - 시윤 (KythgASm.2)

2022-06-07 (FIRE!) 10:22:20

" 죽는다. "

당장에 눈 앞에 사내를 전기구이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참는다. 그렇게 되면 닭꼬치를 내 돈으로 사먹어야 하니까.... 자본주의는 죽음마저 돈으로 연기시킬 만큼 유쾌해진 사회이다.

" 우선 하유하가 있다. "

그리고 그 밖에는,
없다.
하지만 나 혼자로도 충분한게 아닌가? 동에번쩍 서에번쩍 하다가 전기로 보물내놔라 길길길 하면 되는것 아닌가??

" 도라야끼맛 두개 주세요! "

가판대 앞에 도착해서는, 미리 구워진 닭꼬치 2개를 받아들어 1개를 시윤에게 내밀고 제빨리 한 점 먹어치우기 시작한다. 유치해 보이지만, 윤시윤이 돈을 안 내고 반납하라고 할 것에 대한 선행조치이다.

842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10:22:47

그것도 그래! 그리고 생각해보면 썬더는 지금도 폭주 가능성이 있지

843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10:23:40

볼때마다 하프인데 저렇게 뿔 꼬리 다 내놓고 밝은 성격인게 신기해서 과거사가 궁금했는데 더 궁금해졌어요.

844 ◆c9lNRrMzaQ (WdiIFobr4o)

2022-06-07 (FIRE!) 10:24:56

그래서 강한 종족을 할 수록 인간이란 육체 때문에 의념이란 힘의 성장이 필요한거임.
아니라면 드래곤 기준으로 짜여진 경험치 바에 인간의 육체를 재능으로 설정되면 1레벨 필요 경험치 1억 6천만 이렇게 되니까.

이런 면에서 레스주들이 내 보조를 받는 건 상당히 강력한 패가 돼.

845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0:25:10

>>835 오오......

>>837-840 저도 궁금한것이와요.

>>831 1588 하유하의석판질

846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10:25:40

유하 할일이 많구나!

847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10:26:54

현실에도 어두운 일 겪고 자라도 밝은 사람이 있고 좋은 일 겪고 자라도 어두운 사람이 있으니까-
성격은 개인차라고 봐도 괜찮지 않을까!

848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0:26:58

1. 교관분들 찾아가서 직각인사를 박는다
2. 공부한다. 전 과목 모두 한다.(이때 포지션도 랜스한다)
3. 마도를 B까지 올린다.

목표인데스

849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10:33:18

>>844
특별반 들어오기 전부터 28렙이던 유하는 대체 어떤 수라장을 겪은 괴물인거야(농담

850 시윤 - 유하 (tO7KzCcu7Q)

2022-06-07 (FIRE!) 10:34:49

"하프 아이들은 어째, 아이같은 면모와 놀리면 폭력성을 드러내는 공통점이 있구나...아저씨는 두렵다. 아 참고로 이종족 차별성 발언 아니다. 경험적 근거에 기반한 감상이다."

진심으로 으르렁 거리는 것은 아마도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조금 놀리면 리액션이 재밌어서 어울리는 보람이 있는 또 하나의 하프, 토끼 소녀가 떠올라선 어깨를 으쓱이며 대꾸한다. 행동거지가 아이 같아서 귀여운 것도 닮았다. 말하고 보니 또 이종족학대범 운운하며 주변의 눈총을 받게 할 것 같아서, 빠르게 해명을 덧붙였다.

"태초에 빅뱅이 있었다. 뭐 그런거냐? 하여튼간, 아저씨는 기사단이니까 많이 못 놀아준다. 도움이 필요할 때나 심심할 때 정도에나 간간히 연락해라."

같은 진영이었으면 이 녀석에게도 같이 다니자 제안했어도 좋았을텐데. 서로 목적도 세력도 다른 이상, 친분과는 별개로 붙어다니긴 어려울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죽자살자 대립할 생각도 없으니, 위험해 보이면 적당히 도울셈이지만.

"그렇게 먹으면 입가에 소스 묻는다."

내밀어진 꼬지를 받아들고, 주인장에게 계산을 마친다. 사준다고 말도 안했는데 냅다 냠냠 먹어버리는 영악한 모습에 담긴 속셈을 내 모르지 않았으나, 아이의 귀여운 꾀에는 당해주는 것이 어른이다. 나는 마찬가지로 한입 베어물며, 휴지를 뽑아 챙겨주는 것이다.

851 유하 - 시윤 (KythgASm.2)

2022-06-07 (FIRE!) 10:43:00

" ..... 엄청 차별적인 발언인데? "

어떠한 통계와 경험적 근거는 차별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윤시윤이 겪었던 모든 이종족이 놀리면 폭력적으로 나온다고 할지언정 그것을 꺼내기에 적합한 자리인지 아닌지는 또 따로 고려해봐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 왜 기사단? 그냥 나랑 같이 해적 하지. 해적에는 로망이 있어 시윤. "

휴지를 챙겨주는 모습에 고개를 끄덕이며 꼬치를 들지 않은 쪽 손으로 가져갔다. 한창때의 여고생. 닭꼬치 하나 정도는 세입 정도면 사라지는 것이다. 마치 물을 마시듯 닭꼬치 하나를 합 합 합 하고 마셔 없애는 기예를 보인 뒤 입 주변을 휴지로 닦아냈다. 그리고 저절로 시선이 향하는 시윤의 꼬치.

" 뭐야, 별로 맛 없어? 먹기 싫어? 도와줄까? "

씨익 웃는 미소는 숨길 수 없는 녀석이다

852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0:44:58

situplay>1596530065>0

태식인가

853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10:49:49

태식이 맞네.. 태식아,,.. (짠

854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0:51:13

태호주는 같은 태자 돌림으로서 어떤 심정이실지...

855 명진주 (y17SDWyOVg)

2022-06-07 (FIRE!) 10:53:53

태식 ㅠㅠ

856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10:54:57

>>854
태씨종친회의 회원 한태호씨는 " 그저 참담한 심정...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은 돕고싶어. " 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857 시윤 - 유하 (tO7KzCcu7Q)

2022-06-07 (FIRE!) 10:59:17

"종합적으로는 밝아서 귀엽다는 평가니까 차별이 아니지. 아저씨만큼 잘 대해주는 사람이 어딨다고."

그러면서도 내심 뜨끔한다. 이종족이니 어쩌니 하는 것 부터가 사실 적지 않은 편견이나 구별적인 발언임에는 사실일 수 있으니까. 다만 애 앞에서 가슴을 피고 대꾸할 수 있는 것은, 내 나름대로는 잘 대하고 있다고 자신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할까, 현재 급우중 제일 친한 아이가 둘 다 하프인 소녀일 정도다.

"아저씨는 땅파서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는 로망보다도, 견실하게 괴물잡고 보상받는게 좋거든."

거기에 구도를 보건데, 보물을 탐하는 상단과 해적은 대적을 포함해서 머리 아프거나 서로 맞설 일이 많아보이니까. 아저씨는 소소하게 괴물 상대하면서 잃어버린 감을 되찾고 경험을 쌓...

"빨리도 먹는다."

한입 베어물고 대답하고 보니까 그새 고기는 어디가고 꼬지만 남아선 이쪽의 것을 탐한다. 이게 젊은 애들의 식욕인가. 건네주면 순식간에 먹을 것 같으니, 건네주는 대신 슥 하고 한입먹으라는듯 손에 쥔체 내밀면서 나는 꼬지를 몇개 더 주문하는 것이다.

858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11:02:40

그러고 보니 전에 별명으로 부르지 않았나? 호칭이 시윤이네

859 유하 - 시윤 (KythgASm.2)

2022-06-07 (FIRE!) 11:13:14

" 밝고 귀여운건 사실이지만... "

가만히 생각해보니 주변에 윤시윤처럼 자주 챙겨주는 사람이 없기는 하다. 이러한 대우는 꿀밤이 필수적인건가? 지금까지 만나봤던 다른 사람들도 편입생이라고 이것 저것 잘 챙겨줬지만.

" 모래사장을 파는게 아니야 남들 보물창고를 파는거라구. "

손만 슥 내밀어진 꼬치. 기왕 줄 예정이었다면 조금 더 편하게 먹을 수 있게 줘도 괜찮지 않아? 하지만 불평불만을 했다가 지금 내밀어준 꼬치도 뺏어갈지 모른다. 전광석화, 빠르게 상체를 굽혀 윤시윤이 들고있는 꼬치도 먹어치우려 든다!

860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1:13:50

>>858 그거 순전히 유하 마음대로 불렀다 말았다 하는거라 일관성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861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11:15:22

좋은아침!

862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11:16:20

>>860 과연 즉흥파 드래곤

>>861 라임주 좋은 아침!!

863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11:16:34

내가 아침부터 캡틴을 화나게 한 범인인가?
물어보지두않고 지원공격 막해서!

864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11:18:32

나도 똑같았어! 모두 몰랐으니까 ㅋㅋㅋ..

865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1:19:59

좋은라임

866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11:25:25

라임아침-

867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11:26:05

세력당 한번이니까 각 세력에서 누가 지원공격을 했는지 먼저 알아봐야겠네요.

868 시윤 - 유하 (tO7KzCcu7Q)

2022-06-07 (FIRE!) 11:31:53

"아저씨 스스로 그렇게 말할 수 있는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참으로 한결 같아서 좋다. 가끔 너무 우쭐거려서 꿀밤마려운 경우가 없진 않으나, 뭐 애가 우울하거나 쪼그라들어 있는 것 보다는 자신감이 넘치는게 낫지. 따라서 나는 피식 웃으면서도 솔직하게 칭찬하는 것이다.

"허허. 괴물놈들도 많은데 사람끼리 싸울 필요가 구태여 있겠냐는거야."

이번엔 뭐 그렇게 목숨을 걸고 싸우거나 심각한 배신의 구렁텅이로 갈 것 같진 않다만(아마도), 그럼에도 아저씨는 어쩐지 사람끼리 다투는 것엔 진절머리가 나있었다. 역겨운 괴물도 많은데 구태여 동족끼리 힘을 소모할 필요가 있을까.

"안 뺏어먹는다...원래 내껀데 뺏고 자시고가 어딨냐마는."

내민 꼬치를 상체를 숙여 득달 같이 달려드는걸 보면, 기가 막히면서도. 먹기 편하라고 조금 더 들어서 입가에 높이를 맞춰준다. 그리고는 손을 쓰지 않고 와구와구 먹는 입가를 휴지로 대충 닦아주는 것이다. 이래서야 그냥 다 건네주는게 나을뻔 했다.

869 태식주 (d2UPEDlB22)

2022-06-07 (FIRE!) 11:43:26

아침부터 떡밥 잘먹었다

870 유하 - 시윤 (KythgASm.2)

2022-06-07 (FIRE!) 11:46:11

" 그렇게 말하지 않더라도 나는 충분히 대단하지. "

칭찬해주는 시윤의 마음에 불을 지르는 대답. 근엄하고 싶은 표정으로 말을 하는 것을 보아하니 진지하게 스스로 그런 생각을 갖고 있어 보인다.

" 와 이종족차별 발언 수위가... "

어디에서인가 구한 탄산음료를 들고 말 하는 사람 화나게 할 법한 반응을 보인다. 시윤의 배려는 배려이고, 유하의 감상은 또 다른 것이라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당연하지만 시윤이 들고있던 닭꼬치도 수명이 그리 길지 못 했고, 앞서 시킨 녀석들도 다른 운명을 개척하지 못했다.

" 으흠~ 맛있다, 또 뭐 먹고싶은거 있어? "

마치 자기가 사는 양 물어보는 썬더.

871 시윤 - 유하 (tO7KzCcu7Q)

2022-06-07 (FIRE!) 11:55:05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대단한데?"

칭찬해주니까 코가 하늘을 찌르다 못해 차원의 벽에 닿겠다. 솔직히 말하자면 꿀밤이 근질근질 마려워지는 태도다. 원래는 꿀밤 같은거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텐데. 유하는 꿀밤을 끌어들이는 마성의 꼬마가 아닐까.

"방금게 어딜 봐서 이종족 차별이냐. 아저씨 곤란해하라고 여기저기 막 갖다붙이는구나."

이어지는 발언에 결국 꽁 하고 오늘의 첫 꿀밤을 먹이고 말았다. 본인도 맞을거 다 알았을테니 어느 의미론 꿀밤이 없어서 서운했던게 아닐까. 그럼 바램대로 되었을 것이다.

"국밥에 소주한잔 말아서 먹고 싶다고 하면 좋은 반응은 아닐 것 같은데."

솔직한 취향을 말해주면서, 이미 꼬지들의 무덤이 된 접시를 밀어넣고는 일어섰다.

"축제 구경하고 싶다며. 돌아다니면서 뭐 먹고 싶은거 있음 적당히 사먹자. 원래 그런 재미로 노는거니까."

872 유하 - 시윤 (KythgASm.2)

2022-06-07 (FIRE!) 12:06:55

" 예를 들면 내가 골드 드래곤이라는 점이나. 귀여운 부분이나 15살인데 본인은 아저씨라고 생각하는 친구에게도 허물없이 대해주는 부분이나~ "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을 말하세요 시간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발표를 시작할 사람인 유하에게, 어디가 대단하냐는 질문 따위 간단했다!

" 악! 이종족 그만 때려!!! "

정수리 부근, 꿀밤 먹은 장소를 양 손으로 움켜쥐고 시윤에게 항의했다. 설마 라임도 이렇게 맞고 다니는 것인가?? 주변에 이종족만 있으면 때려서 서열을 정리하고 싶어하는 못된 버릇이 있는 것인가?

" 국밥에 소주는 5년 뒤에 드시구요~ 흠! 무엇을 봐야 할까. "

그냥 대충 걸어가면서 이것 저것 사먹으려던 유하에게는 큰 문제점이 있었다.
바로 하유하의 신장을 고려하지 못한 축제의 가판대.
즉, 사람에 가려져 아무것도 안 보이고 습한 땀냄새만 맡아지는 것이었다.

" .... 시윤시윤 도와줘. "

굳은 결의를 한 듯 인파 속에서 양 손을 하늘로 뻗어 자신을 잘 찾아내라는 유하가 있었다.

873 시윤 - 유하 (tO7KzCcu7Q)

2022-06-07 (FIRE!) 12:20:44

"방금은 너가 무슨 종족이던 맞았을거니 안심하거라. 어른에게 까불면 혼쭐난다는건 종족을 불문하는 아주 공평한 사상이다."

물론 나는 나대로 아이를 놀리기를 좋아하지만, 아이가 어른을 놀리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것이 진정한 신한국식 예의범절이다. 이 사고방식 앞에선 인간이나 이종족이나 하등 다름이 없다. 나와 유하는 꿀밤으로 종족간의 경계선을 허물어내는 업적을 이뤘다. 실로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으음."

나는 유하가 인파속에 휩쌓여 난감한 얼굴로 두리번 거리는걸 보고, 마찬가지로 곤란하단 얼굴을 지었다. 그렇군, 확실히 아이의 작은 체구로는 구경하기에 썩 좋은 환경이 아니다. 게다가 워낙 혼잡한터라, 잘못하면 서로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연락해서 찾으면 되기야 한다만 놀러와서 그러는 것도 피곤하다.

"오냐. 엇차."

도움을 요청하는 목소리와 작은 팔을 간신히 찾아내선, 가까스로 붙잡는다. 그리곤 조금 신체를 강화해서는 비행기를 태우듯 양 손으로 옆구리 부근을 잡아 위로 들어올려주는 것이다. 이걸로 잃어버릴 걱정이나 시야는 해결 됐을터다만.

"잘 보이냐? 이 자세로는 이동하기는 어려운데."

들어올린김에 무심코 위아래로 둥가둥가 흔들면서도, 나는 평소와 반대로 그녀를 올려보며 묻는다. 마주본체로 내가 안아 들어올린 모양새니까, 이 상태로 걸어다니면 복잡한 사람들에게 수시로 부딫혀 민폐가 되겠지.

874 유하 - 시윤 (KythgASm.2)

2022-06-07 (FIRE!) 12:29:41

" .... 그러고 뒤로 걸어간다면 내가 주변을 좀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

침묵을 꽤 유지하고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다가 솔직한 감상을 이야기한다. 옆구리도 꽤 간지럽고 불편하고 주위 시선도 썩 좋지가 않았다.

" 흠, 아! 그래! 옛날 영화중에 라따뚜이 봤어? "

둥가둥가 흔들리는 와중에도 200의 영성으로 상황을 해결할 계책을 찾아냈고 유하가 시윤의 어깨 위에 올라서면 해결된다- 는 엄청난 계책을 내놓았다.

" 마침 머리카락도 기니까 서서도 잡을 수 있고. "

875 시윤 - 유하 (tO7KzCcu7Q)

2022-06-07 (FIRE!) 12:41:56

"내 뒤에도 눈이 달려있었다면 좋은 제안이었을게다."

저격수의 직감 같은걸로 뒤쪽에도 시야가 달려있으면야.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내게는 그런것 없다. 기척정도는 느끼지만 뒷걸음질 치다가 얼마나 부딫힐지 상상도 안간다. 넘어지기라도 하면 축제의 웃음거리가 될테고.

"그런 옛날 영화는 무슨 수로 아는거냐? 아저씨도 가물가물한데. 대충 요리잘하는 쥐새끼가 얼빵한 요리사와 친구먹는 얘기였던가."

어지간히도 고전인데, 잘도 아는구나 싶어서 좀 놀란다. 그러면서도 영성 180 은 뜬금없이 왜 고전 영화를 언급하는지를 이해하곤, 잠깐 마주보고 들어올린 것을 한바퀴 돌린 뒤 올라타기 쉽도록 머리와 어깨를 숙여주는 것이다. 요컨데 목마를 태워달란거겠지.

"어른의 머릿결을 함부로 잡아당겼을 때의 딱밤에 대해서는 아저씨측의 책임은 일절 없음을 미리 고지한다. 얘기 했다."

876 유하 - 시윤 (KythgASm.2)

2022-06-07 (FIRE!) 12:52:59

" 뒷통수에 눈 없어? 360° 시야 없는거야? 완전 준비되지 않은 저격수네! "

가디언급의 스펙을 가볍게 이야기하며 윤시윤 호에 가볍게 탑승하는 썬더. 꼬리가 꽤 무게가 나가 비슷한 키의 다른 사람들보다는 훨씬 무거울 터였지만 의념각성자인 윤시윤에게는 전혀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었다. 와 가자 윤시윤호! 나름 높은 시점과 위험해 보이는 탑승감이 즐거운 모양이다!

" 으흥흥~ 사람이랑 동물이랑 친구하는 내용 좋아하거든~ 머리카락 안 뽑을 테니까 가자! 출격 윤시윤호! 대충 뭐라도 있는곳으로 가는거야! "

시윤의 머리 위에 한 손을 살포시 올리고, 해적선의 선두에서 방향을 지휘하는 것 마냥 손가락으로 아무곳이나 가리키고 있었가!

877 시윤 - 유하 (tO7KzCcu7Q)

2022-06-07 (FIRE!) 13:03:09

"우리 꼬마의 안에서 아저씨가 영웅 같은 기대를 받음에 영광스럽다....그리고 엄청나게 무겁구나. 왕성한 식사량을 좀 줄여야할 필요를 느낀다."

별 생각 없이 태웠다가 억 소리 날 뻔 했다. 농담이 아니라 의념각성자가 아니라 15세 평범한 소년이 호기롭게 시도한 것이었으면 그대로 무게에 짓눌려 같이 엎어져선 목과 어깨에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정도로는 무거웠다. 걸신들린듯한 식욕이 이 무게를 지탱하고 있는걸까. 걱정이 되었던 나는 점잖게 다이어트를 제안해주는 것이다.

"하얀마음 백구나 워낭소리 같은거 말이냐? 아저씨도 그런건 싫지 않지."

매우 올드한 예시를 들면서도, 올라타서 신이난 유하의 모습을 보며 나도 그래 그래 끄덕이곤 그 쪽 방향으로 천천히 걷는다. 사람을 해적선 취급하는게 기가차긴 하지만, 즐거워 보이니 썩 혼낼 생각은 들지 않았다.

....

솔직히 주변 시선은 좀 신경쓰인다만. 축제 한복판에서 외견은 젊은 소년인 내가 뿔과 꼬리로 눈에 띄는 하프 여자애를 목마태우고 걷고 있으니까 그야 호기심을 부르는 광경이다. 주변에선 뭘로 보일까. 아빠와 딸은 아닐테고, 종족상 오빠와 여동생도 아닐텐데.

878 유하 - 시윤 (KythgASm.2)

2022-06-07 (FIRE!) 13:15:44

" 실례네! 지금 내가 이 자세에서 트라이앵글 초크를 걸고 전기를 흘려보내줘서 시윤 죽을수도 있는 상태인데! "

무게에 신경쓰는 편은 아니지만, 무슨 의도로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고 말을 하는지는 알 수 있었으니까. 자신의 전략적 고점을 잘 이해시켜주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차근 차근 설명해주었다.

" 응 그런거 좋아. 사람 너무 많이 나오면 그거 나름대로 재밌긴 한데~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어떤 어린애가 사냥개 키워서 너구리 사냥하는 책 되게 재밌게 읽었어. "

재잘 재잘 떠들면서도 주변에 흥미로운 것들은 놓치지 않는다. 블루 레몬에이드와 마시멜로우초코퐁듀가 양 손에 하나씩 있는 것은 그런 이유이겠고, 블루 레몬에이드가 시윤의 머리 위에 얹혀있는 것은 가만히 들고 있으면 팔이 아프다는 간단한 이유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조금 힐끔거리며 이쪽을 탐색하는 시선이 느껴진다.

" 음... 내려갈까? 힘들어? "

괜히 배려하는 척 하면서 내려가려고 시도하는 썬더.

879 준혁주 (U4LUVFPgbg)

2022-06-07 (FIRE!) 13:23:53

(팝콘

880 시윤 - 유하 (tO7KzCcu7Q)

2022-06-07 (FIRE!) 13:26:57

"그런 위험한 상황을 감내하는 아저씨의 넓은 그릇에 감탄해야하는 장면이로군."

지난번 레일건이랍시고 펀칭을 하던 것도 그렇고 이 녀석은 마도 사용자치곤 자신의 신체를 사용함에 부담이 없달까, 오히려 기회가 되면 적극적으로 쓰고싶어하는 것 같다. 어설프게 근접전 한다고 나섰다가 다치지나 않으면 좋으련만.

"그 경우 개와 너구리의 차이점은 무엇인지가 의미심장한 부분이지. 인간, 자신의 반려견은 소중히 여겨도 그 앞에서 닭이나 소고기, 심지어는 개고기 먹음에도 거리낌이 없는 법이니까."

결국 친구가된다던가, 무언가의 가치란 것은, 스스로가 어떻게 여기는지에 따라 다른 법이란 것이다. 나는 그렇게 대화를 나누면서 애가 먹고싶어하는걸 사주고, 나도 겸사겸사 나눠먹기로 했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어울리지 않게 배려하기에 피식 웃고는 괜찮다는 의사를 전하는 것이다.

"갑자기 기특해진건 좋다마는 그럴거면 머리위에 올려놓은 음료는 치웠어야지 욘석아. 이걸로 힘들어할 정도는 아니다. 신체는 한참 젊으니까."

그래도 축제의 열기 때문에 더워서 그런지, 얼굴이 좀 붉게 물들고 목이 마름을 느껴서 추가로 입을 열었다.

"걱정되면 마침 목마른 참이니, 음료나 건네줘라. 아저씨도 한모금 마시게."

881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3:27:01

썬더준혁이다

882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13:28:12

라이트닝 하이

883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13:30:19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884 준혁주 (X0Qvs3T5pw)

2022-06-07 (FIRE!) 13:31:58

(병아리들이 일상 열심히 하고있군 지금 실컷 즐겨둬라 이벤트로 괴롭혀주지. 아 인사한다)
라이트닝 하이!!

지한주도 하이!

885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13:32:18

>>879 나도 팝콘 먹게 해줘

886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13:33:35

(신입기존 가리지 않고 제한인원 6명으로 방탈출+전투느낌의 이벤트를 한다면 얼마나 호응될지.. 를 생각하다 귀찮아져 던져버린 지한주)

다들 안녕하세요.

887 준혁주 (X0Qvs3T5pw)

2022-06-07 (FIRE!) 13:37:22

>>885 우선 버터와 옥수수가 필요하다

888 시윤주 (tO7KzCcu7Q)

2022-06-07 (FIRE!) 13:38:26

>>887 준혁콘을 기름에 둘둘 볶아볼까 그럼?

지한주 하이

889 준혁주 (X0Qvs3T5pw)

2022-06-07 (FIRE!) 13:40:20

>>888
준혁이는 볶아봤자 아무것도 안나와?!

890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13:40:53

팝콘...
뭔가 지한주는 팝콘먹는 거라던가 이것저것이 다 귀찮아지는 느낌입니다.

안돼.. 이런 무기력증.. 털어야 하는데에..

891 유하 - 시윤 (TIxohWnXJk)

2022-06-07 (FIRE!) 13:43:13

" 넓은 그릇 금이라도 가고 싶지 않다면 처신 잘 하라구! "

블루레몬에이드 통으로 머리를 가볍게 통 통 두드리며 고지를 점령한 자신의 위험성을 다시 설파했다. 먹이사슬 최상위의 존재가 당신의 위에 있다 조심해라.

" 나는 고기로 조리해서 나오면 뭐든 먹어볼것 같은데. "

어떠한 동물종을 편애나 박해하겠다는 의미가 아니고, 만약에 조리까지 완료되어서 내 앞에 있다면 그걸 버리는 것에도 별 의미는 없고 무슨 맛일지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소비되는게 서로에게 이득이지 않나 하는 간단한 생각이다.

" 흐응- 하지만 받침대가 없으니까 어쩔 수 없어. "

고개를 조금 숙여 시윤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다가 덤덤하게 반쯤 먹다 남긴 블루 레몬에이드를 건네준다. 다른 손에는 마시멜로초코퐁듀니까 먹어도 목말라질 뿐이야.

892 유하주 (TIxohWnXJk)

2022-06-07 (FIRE!) 13:43:49

지한주도 허이

893 준혁주 (X0Qvs3T5pw)

2022-06-07 (FIRE!) 13:43:53

무기력증..
준혁주는 정말 뭐라도해서 극복하는 편

894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3:45:04

>>889 안나오긴 뭐가 안나와?? 맛있는 재료더만, 자 빨리 날 즐겁게해 (탈탈탈)

895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13:46:32

뭐라도 하는 게 낫겠죠.

뭐든..

896 유하주 (TIxohWnXJk)

2022-06-07 (FIRE!) 13:47:29

>>895 운동어때 (속닥속닥)

897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3:48:26

매일 걷기라던가?

898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13:49:07

나는 무기력증이 찾아올 때면 정말 무기력해져서 아무것도 안한다
그러니까 무기력증 아니겠어? 😌

899 유하주 (TIxohWnXJk)

2022-06-07 (FIRE!) 13:50:55

나도 정신에만 모든걸 맡기면 화장실 가는것 말고는 밥도 안 먹고 누워있을 정도로 무기력해지는데
그래서 주변 사람하고 약속을 해서 억지로 나가야할 이유를 만드는 편이야. 제어장치는 많을수록 좋으니까

900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3:51:02

그것도 그래. 사실 주변에서 뭔가 얘기를 들어도 쉽게 극복하기 어려운 법이야. 나도 그런걸!

901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13:51:04

다들 어서오세요.

매일 걷기도 나쁘진 않죠...
저녁에 좀걸어야지..

902 강철주 (nNR6JZ1TpU)

2022-06-07 (FIRE!) 13:51:54

갱신합니다. 아침에 흥미로운 주제가 있었네요?

903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13:53:11

어서오세요 강철주.

아침에.. 주제가 있었나..(정주행 안함)(귀찮아)(글러먹음)

904 준혁주 (X0Qvs3T5pw)

2022-06-07 (FIRE!) 13:53:27

현실의 준혁주는 고지식하다 라는 소릴 듣는데
희극인 취급을 하다니! 두고보자 시윤주!

그래서 오늘의 떡밥은~
신입들이 보고 싶은 장면이나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905 시윤 - 유하 (KiR61BQgfU)

2022-06-07 (FIRE!) 13:53:45

"그릇의 가치를 알아보고 좀 더 정중히 대한다는 발상은 없나?"

버릇 없이 머리를 음료 통으로 두드리길래 평소처럼 꿀밤을 먹여줄까 하다가, 그제서야 치명적인 것을 눈치챈다.
그렇다 내 두손은 유하가 떨어지지 않게 목마탄 다리를 붙잡고 균형을 유지하는 중이다.
이래서는 아저씨의 아이 교육 오의 중 하나인 꿀밤권을 쓸 수 없다. 애초에 한 손 정도는 잠깐 뗀다고 쳐도
머리 위로 올라타있는 아이의 꿀밤을 때릴려면 팔이 고무처럼 늘어나야만 할 것이다.
이 녀석 자신이 유리한 고지임을 알고 더 신나게 구는 것이었군....

"그러니까 무겁.....켁, 켁. 아저씨도 먹는걸 버리는 성격은 아니다."

자연스럽게 식욕으로 이어지는 발언에 방금전 무게 얘기를 되돌릴까 하다가, 목에 감긴 다리에 힘이 슬쩍 들어가는 것을 느꼈음으로.
나는 분하지만 화제의 방향성을 틀었다. 유하가 뭐든 먹겠다는건 아마도 호기심에서 나온 발언이겠지만.
나 같은 경우엔 더운밥 찬밥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는, 전생 시절 남은 헝그리 정신의 잔재다.

"받침대가 없으면 그 사실에 단념하고 대체품으로 사람의 머리를 쓰는 것이 아니라 들고 다니면 좋을 것을."

고개를 숙여 문득 빤히 바라 보길래, 조금 의아한듯 고개를 기울이면서도 그렇게 대꾸하고는
건네져오는 블루 레몬에이드를 받아서 자연스럽게 빨대로 한모금 들이마신다.
새콤달콤한 청량함이 그럭저럭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것 같아서 썩 나쁘지 않다.
나는 몇모금 더 마시고는 다시 통을 팔을 머리 위로 드는 것으로 올려서 내밀었다.

"꽤 맛있는데 이거."

906 유하주 (TIxohWnXJk)

2022-06-07 (FIRE!) 13:54:12

철하

>>904 스킬중에 오러하트 본거 같은데
드래곤하트 얻기

907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3:54:37

보고 싶은 장면 : 히어로 모멘트
하고 싶은 일 : 폼 잡기

908 준혁주 (X0Qvs3T5pw)

2022-06-07 (FIRE!) 13:55:47

물론 말하신대로 큰 목표를 잡아서 전진하는 것도 좋지만
그럼 빨리 지칩니다
큰목표를 두고 작은목표들을 따로 만드는것도 좋아요

909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13:56:21

신입 라임주는 무기술 s가 찍고싶어요

910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3:57:05

1. 대곡령으로 가서 나의 아이보(6만 GP 저격총) 구입하기
2. 뻐구기 낙하 기술서 쓰기
3. 저격 C

나는 매우 심플한 당면 목표가 있어

911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3:57:30

D -> C 로 올리는데 얼마어치 망념이 들까..

912 태식주 (rTj1KBnENw)

2022-06-07 (FIRE!) 13:59:13

기술마다 다름

913 준혁주 (X0Qvs3T5pw)

2022-06-07 (FIRE!) 13:59:37

신입라임주는 오크 때려잡으세요

그렇게 작은 목표를 두는게 좋아요
아무 생각없이 눈 앞의 작은목표를 치우다보면
큰거 온다!

914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3:59:59

특별킹 하이! 뭐 저격은 엄청나게 레어한 기술은 아니니까 C 까지는 금방 찍지 않으려나 싶은데

915 유하 - 시윤 (TIxohWnXJk)

2022-06-07 (FIRE!) 14:00:06

" 킥킥. 알아차렸는가 시윤시윤? 지금 너의 손은 닿지 않아! 포기해라! 내가 고지를 선점했어! "

잠깐 손이 꿀밤을 때릴 때와 비슷한 각도로 이동하려 하는 것이 보였기에 키득거리는 웃음소리를 흘리며 자신의 이점을 설파한다. 이 상대에서 상대가 자신을 타격할 수단은 없다!

" 또 또! "

히지 말랬는데에도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은 싸우자는 의미인가? 허벅지와 종아리에 슬적 힘을 주어서, 상대의 먹을 압박했다가 풀어주었다. 이걸로 완전히 전의를 상실했을테지.

" 그렇지-! 이것도 먹어봐 맛있다. "

레몬에이드를 받고는, 올라온 손에 마시멜로초코퐁듀를 쥐어준다. 초코바나나머핀도 팔았는데 그건 뭔가 먹으면 안될것 같아서 대신 산 녀석.(사실 구매는 윤시윤이 했다)

916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14:00:10

신입 태호주는 의념 3종세트 C등급을 찍고싶어요

917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14:01:00

그것은... 캐마다 사실 조금씩 다르긴 하죠..?

(특별수련장에서 수련하는 횟수+의뢰나 대련같은 것에 따라서 경험치 쌓이기+잔여 숙련도 등등등)

지한주는... 목표...

918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14:01:13

신입 오토나시주는 치료의 의념으로 전투를 하고 싶어요

919 유하주 (TIxohWnXJk)

2022-06-07 (FIRE!) 14:02:01

작은 목표...
1. 전 과목 복습
2. 전 교수님께 인사
3. 마도 B
4. 일렉트릭 샤클 배우기
5. 도기 보기
6. 드래곤 관련한 책 읽어보기
7. 과거사 파헤치기

920 유하주 (TIxohWnXJk)

2022-06-07 (FIRE!) 14:02:26

올드비 유하주는 그저 신입들을 보기만 해도 기쁘다 😎

921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14:02:32

의념보.. 언제 얻지....

922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4:03:22

어차피 직후 대운동회라며? 썬더랑 나는 그거 전의 대비만 긴급하게 해두고, 이후엔 구르면서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겠지

923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14:03:28

>>920 뉴비 역전 세계!

924 유하주 (TIxohWnXJk)

2022-06-07 (FIRE!) 14:07:53

>>921 오?잉 에서 나올지도
>>922 썬더엇
>>923 오토나시뉴비야 무엇을 원하느냐

925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14:10:01

우필로 얻어야하는데 팩션이 안 나왔....
내가 아무것도 안해서그런가(급작스러운 현타)

926 유하주 (TIxohWnXJk)

2022-06-07 (FIRE!) 14:12:26

>>925 우필 유찬영이 주기

927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14:14:12

(진행을 못 해서 전원에게 기간제 우필이 주어졌던 적이 있었다)
(그때 의념보에 투자했다는)
(내막인 것)

928 유하주 (TIxohWnXJk)

2022-06-07 (FIRE!) 14:16:38

>>927 우필 갖고싶다~~

929 시윤 - 유하 (KiR61BQgfU)

2022-06-07 (FIRE!) 14:16:54

"아까부터 어쩐지 우쭐거리더니, 자기가 유리한걸 알고 그런 것이었나....."

한방 먹었다는듯 크윽, 하고 침음성을 흘리면서도 딱히 내려오란 소리는 안한다.
조금 유치한 느낌도 들지만 이렇게 장난치는 것이 나에게도 나름대로 즐거운 일이었으니까.
덕분에 나는 잠깐 상체를 작게 좌우로 흔들어 항의하는 것으로 너의 그 고지는 내가 밑바탕이란걸 알라는 의도만을 전하는 것이다.

"켁, 켁."

허벅지에 목이 감겨오고 호흡이 부족해지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얼굴이 새빨갛게 물든다.
나는 항복한단 의미로 레슬러가 바닥을 탭하듯 유하의 다리를 탁탁 두드렸다.

"음....우왓, 엄청나게 달아. 맛있긴 하다만서도."

위에서 들려온 초콜릿 떡 같은걸 요리조리 보곤 한입에 우물우물 먹는다.
입안에서 퍼지는 짜릿한 단맛에 조금 놀란다. 급격히 올라가는 당 수치 때문인지 심장이 빨리 뛰는 것 같다.
아무래도 전생에선 이런건 먹기가 참 귀했겠지. 그래서 그런가 귀한걸 먹는 기분이라 싫진 않았다.

"과연. 이 극강의 달달함과 방금의 청량한 음료는 궁합이 좋겠는데."

930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4:17:14

100어장을 찍으면 우필 살 수 있다 썬더

931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14:18:14

나는 확실히 신입맞네!(우쭐)

932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14:18:59

100어장을 찍으면 순수코인이 3백개인가...

더... 더! 순수코인으로 4백개를 찍고 싶어..!
일상을 돌리고 싶은 것...

933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4:19:10

라임주도 이쪽으로 와! 어제부로 '대운동회에서 고인물들을 깜짝 놀라게할 신입의 유쾌한 반란' 파티 모집중이야

934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14:21:05

뭐 코인이 300개?
오?잉 10연챠가 가능하잖아!!!
원래 10연챠 하면 1개는 더 좋은거 확정으로 주는거 알지 지한주?

935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14:22:36

참고로 오?잉 약팔이는 그냥 드립이니까 진지하게 받으면 안된다
오잉은... 그냥 재미있는 코인 버리기 컨텐츠라고 생각하고 있어

936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14:24:03

>>933 그래! 고인물들을 놀라게 해주자!!(소곤소곤)

937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14:24:13

>>924 >>918

ㄹㅇ루다가 오잉은 위험한 가챠라고요?!?!? 캡틴 피셜 나온 아이템이 적어도 30코인 이상의 값어치는 하지만.. ..... . ...

938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4:25:28

>>936 큭큭 고인물들 빠삭한 경험 때문에 사자왕에 벌벌 떨고 있을 때, 우리 뉴비? 그런거 몰루! 히모로 페이즈 스킵 한번 보여줘!? 의 정신을 가지는 것이야

939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4:26:08

근데 시트 순서상 라임이 쌉 고인물이잖아

날 속였어! 스파이!

940 유하 - 시윤 (TIxohWnXJk)

2022-06-07 (FIRE!) 14:26:28

" 으아악 진정해라 서윤아! "

대충 이름에 윤자가 들어가면 다 그 사람을 지칭하는 용도로 쓰일 수 있음을 깨달은 도마뱀은 상체가 격하게 흔들리자 손에 들고있는 블루레몬에이드를 쏟지 않기 위해 꼬리를 쭉 뻗고 중심을 잡으며 시윤에게 침착을 요구했다. 흔들림이 심해질 수록 다리에 들어가는 힘이 세졌지만 이내 탭을 받아낼 수 있었다. 휴. 처음부터 반항하지 말지 그랬어!

" 하지만? 나 하유하. 그리 쉽게 너에게 내 블루레몬에이드를 줄 수는 없다. 만약 마시고 싶다면 내가 너에게 줘야할 이유를 만들어보도록! "

약주고 병주는 스타일의 하유하. 지금 딱 목이 메일 순간에 방금 전 그 좋았던 기억을 되세기게 하며 블루레몬에이드의 가치를 높이는 영악한 전략이었던 것이다. 물론!! 윤시윤은 이런 유치한 장난에 어울리지 않은 체 새로 하나 살 수도 있다.

941 유하주 (TIxohWnXJk)

2022-06-07 (FIRE!) 14:27:20

라임이는 귀여운 뉴비야!

942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4:28:46

뉴비는 아니지만 귀엽긴 해!

943 유하주 (TIxohWnXJk)

2022-06-07 (FIRE!) 14:29:26

나보다 먼저 들어왔다면 전부 뉴비다.

944 시윤 - 유하 (KiR61BQgfU)

2022-06-07 (FIRE!) 14:35:52

"서윤은 또 누구야!"

패배한 나는 결국 투덜거리면서 이 정도의 항의 밖에 할 수 없었다. 전에 별명이랍시고 윤서니 서윤이니 섞어 부르던 것 중 하나였던거는 기억난다만, 아까부터 잘만 이름으로 부르길래 자기가 말해놓고 태연하게 까먹은 줄 알았는데. 또 다시 영문 모를 이유로 부활해버린 것인가. 가끔 이 녀석의 사고 방식은 영문을 모르겠다. 어쩌면 가끔이 아니라 자주.

"......."

마시고 싶다고는 한마디도 안했는데 신나서 우쭐거리기 시작하는걸 보고, 고개를 위로 들어 잠깐 물끄러미 쳐다본다. 확실히 너무 달콤한걸 먹었더니 좀 목이 메여 음료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었다만, 두개 다 분명 내가 사준걸텐데도 인질로써 줘야 하는 이유까지 내밀어야 하는 현상이 매우 우스웠다. 유치한 장난에 대꾸하지 않고 마찬가지로 내 몫의 음료를 하나 더 살 수도 있었지만, 나는 피식 웃고는

"그야 주지 않는다면 네가 군침을 흘리고 있는 솜사탕이나 불꽃놀이의 비용을 내가 내주지 않을테니까."

라고 명쾌한 이유를 제시해주는 것이다.

945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14:36:29

ㅋㅋㅋㅋㅋ 나 신입생으로 보이고 싶어서 안달난 복학생같음

946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4:38:16

ㅋㅋㅋㅋㅋㅋ 혹은 신입생들 사이에 몰래카메라 한다고 껴있는 4학년생일 수도 있지...

947 유하 - 시윤 (TIxohWnXJk)

2022-06-07 (FIRE!) 14:38:35

" 예쁜 이름이라고 생각해. "

물론 자기의 이름인 유하보다는 덜 예쁘지만, 하여튼 이렇게 날카롭게 생겨서 예쁜 이름이 있으면 다시 보게 되는 갭이 생기는 법이니까. 캐릭터성을 부여해준 썬더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하. 가소롭군. "

시덥지 않은 소리. 팔짱을 낀 체 오만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솜사탕과 불꽃놀이의 비용? 그정도는

" 자 마셔라. "

아예 빨대를 입에 물려주었다.

948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14:39:02

(신병놀이?)

949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14:40:29

우리땐 그걸 X맨이라고 불렀단다...(아련)

950 지한주 (Ko1LIzQMmo)

2022-06-07 (FIRE!) 14:40:30

#자캐의_육두문자_수준은
1. 바보 멍청이 해삼 정도 하고 씩씩
2. 평범한 수준의 욕과 평범한 반응
3. 돌려깎기가 에베레스트를 깎을 수준
4. 고급지게 남 낮추고 팩트로 때림
5. 구수히 장단 맞춰서 남 공격하는듯 라임이 쩔음
6. 지나가던 랩퍼도 갈 길을 멈추고 메모함
7. 쌈박해서 언어의 마술사급
8. 곱디 곱게 자란 입에 어울리지 않는 길거리욕설들
9. 웃으며 상냥히 말한다 한들 나오는 욕이 아닌게 아닌데 멀리서 보면 칭찬인줄 앎
10. 굳이 욕설을 쓰지 않아도 상대방의 기분은 충분히 나쁨
11. 행동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욕이 필요하지 않다.

누가 어떤 것에 어울리려나요...

951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4:41:12

>>949 좀 올드한데!!?? ㅋㅋㅋㅋㅋㅋ

952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14:43:56

주관적으로 바보 멍청이 해삼!! 은 유하?
지한이는 4번?
시윤이는 9번?
태호는 2번?

953 유하주 (uAC4nVr4..)

2022-06-07 (FIRE!) 14:44:20

>>950 11번의 하유하 선수 이미 상대를 뿔로 들이받았습니다!

954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14:45:05

뽈로 들이받아버리는구나!!!

955 유하주 (qiLwbRVZck)

2022-06-07 (FIRE!) 14:45:20

>>952 당신의 캐해가 옳다

956 유하주 (qiLwbRVZck)

2022-06-07 (FIRE!) 14:46:10

>>954 자매품으로 꼬리로 때릴수도 있어

957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14:47:37

(꼬리 비늘 살짝 들어서 이쑤시개로 긁어주기)

958 시윤 - 유하 (KiR61BQgfU)

2022-06-07 (FIRE!) 14:48:01

"그래 참 여성스럽고 예쁜 이름이구나. 내 이름은 아니지만."

서윤이라는 이름 자체는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 딱 전형적인 여자애 이름이니까.
그러니 나는 유하의 말 자체에는 긍정했다. 물론 내 이름은 아니지만.

"진작 그럴 것이지. 사람 많은 곳으로 갈거니 잠깐 그렇게 들고 있어라."

나는 불꽃놀이 용품 판매 쪽으로 이동하면서 대꾸했다.
방금전까지 승리의 미주에 취해 있던 꼬마에게 음료 받침대가 되기를 명령하는 것이다.
애초에 인파 많은 곳에선 부딫혔을 때 안 흔들리게 두 다리를 잡고 있어야 되니, 애 같은 괴롭힘도 아니다.

"불꽃놀이는 해본적 있냐?"

959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4:49:14

라임이는 1번이로군!!
시윤이는 진짜 화나면 대체로 평범하게 화내지만, 그 외에는 4번처럼 비꼬거나 반어법으로 팩트를 말하는 정도!

960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14:50:29

일반적인 경우 - 11
특별한 경우 - 1

961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4:55:45

와! 특별하다!

962 태호주 (MHiq/V.OM2)

2022-06-07 (FIRE!) 14:56:22

>>952
골-든 정답!

963 유하 - 서윤 (KythgASm.2)

2022-06-07 (FIRE!) 14:56:27

" 괜찮아. 이제부터라도 노력하면 금세 익숙해질거야. "

착하다 우리 서윤이~ 어이구 이름도 예뻐~ 같은 소리를 하며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유하. 생각보다 더 거친 머리카락이어서 자칫하다간 머리카락 사이에 손가락이 얽혀버릴지도 모르겠다!

" 예이.. "

굽실굽실 굽히기를 잘 하는 하인과 같은 말투로 적당한 위치에 블루레몬에이드를 들어주는 썬더.

" 없는데? 만화로는 많이 봤지만! "

지금 하고 싶은 것이라면 긴 막대기 폭죽을 사서 서로를 향해 쏘는 것이다.

964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4:58:19

https://youtu.be/S0LIc8bQgys

이런게 하고싶은 하유하

965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5:01:05

불꽃 놀이가 아니라 광선놀이잖아

966 라임주 (N318AUzptk)

2022-06-07 (FIRE!) 15:06: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7 시윤 - 유하 (KiR61BQgfU)

2022-06-07 (FIRE!) 15:06:57

"노력할 생각도 익숙해질 필요도 없는 것 같은데."

헛소리를 하면서 머리를 마구 쓰담는 녀석에게 나는 기가 막힌 심정이 되었다.
나이차이가 몇인데(※2살 연하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으르렁 거렸다가는 여태 내가 머리를 쓰다듬은 행위들에 대한 자기 부정이 되기 때문에.
좀 낯부끄러워지는 기분이 들어 툴툴거리면서도 쳐내지는 않는 것이다.
별로 관리도 안하고 귀찮아서 자르지도 않는 편이니까 만져서 좋을 것도 없을텐데 말이다.

"말해두는데, 그렇게 화려한 것도 아니다? 수수한....아니, 이건 옛날 기준엔가."

예전에야 불꽃놀이라곤 해도 행사에서 터트리는 대규모가 아니고서야.
짧게 파박 타들어가는 계열이나, 끽해야 하늘로 올라가 작게 펑 터지는 느낌이었지만.
생각해보니 요즘 같이 의념과 기술이 발달한 때라면, 적당히 화려한게 있을지도 모르겠다.

"자. 그럼 원하는걸로 골라보던가."

968 유하 - 시윤 (KythgASm.2)

2022-06-07 (FIRE!) 15:17:29

" 아니지! 내가 지어줬잖아! 그런 관계로 오늘부터 트리트먼트랑 린스도 하자. 어려운거 하나도 없거든? 기왕 머리카락 긴 김에 관리 하면 금방 나처럼 찰랑찰랑 할 수 있어. 봐봐, 나도 찰랑찰랑거리지. 물론 나는 노력하지 않아도 얻어지는 유전자의 축복이지만. "

자신의 머릿결을 자랑하듯 살짝살짝 건드려 보여준다. 지금의 시윤의 머리카락 보다는 훨씬 관리받은 모습이지만 방금 전 고백한 바와 같이 관리따위 하지 않았다.

" 내가 원하는건 만화 이벤트에 나오는 필드 생성기가 아니거든? "

낭만을 모른다며 툴툴거리고는, 목 위에서 내려오지 않은 체 발 끝으로 저거 저거, 하고 기다란 막대형 폭죽을 고른다. 이게 발사하면 앞으로 나가는 그녀석이란 말이지.

969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5:36:13

치킨먹고 왓다! 네네 치킨 무난하네

970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5:37:02

그러고 보니 썬더 그거 알아?

971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15:39:20

치? 킨?

972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5:44:44

>>970 썬?

973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5:45:49

>>972 우리 집 앞에 썬더 치킨 있음

974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5:49:36

>>973 그럴수가........

975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5:50:03

>>974 농담이 아니라 진짜 진짜. 옛날엔 자주 머금.

976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5:51:40

>>975 치킨은 공룡이고 공룡은 드래곤이니까 시윤주가 유하의 부모님의 원수구나

977 시윤 - 유하 (KiR61BQgfU)

2022-06-07 (FIRE!) 15:53:11

"아저씨 그런거 복잡해서 싫다. 확실히 유하 넌 찰랑거리기는 한다만, 그건 뭐 여자애라 그런거 아니냐? 라임이도 관리는 안하는 것 같은데 감촉은 잘만 좋더구만."

라임이도 하프니까 그 쪽도 유전자의 축복인건가? 그리고 유전자의 축복이란건 종족차별적인 발언에 해당되지 않는건가? 어려운 주제에 잠깐 골머리를 앓는다. 그냥 내가 너무 신경쓰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만.

"그럼 구체적으로 뭘 원하는데."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그녀가 가리킨 폭죽을 살펴본다. 길다랗게 발사하는 막대형 폭죽인가보다. 사이가 좋아보인다고 영업용 아첨하는 상인에게 웃으며 예의상 고맙다고 고개를 끄덕인 후, 폭죽을 넉넉히 구매한다. 축제의 기세 때문인지, 아니면 아이들끼리 잘 놀아서 흐뭇해보였는지 덤도 몇개 받아서 적당히 기분 좋은 쇼핑이 되었다. 물론 그것도 상술일지도 모르겠다만.

그 다음에 나는 한개를 손에 쥐어 살펴보곤, 나머지는 위로 올려 유하에게 건네는 것이다.

978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5:53:56

>>976 새의 조상이 공룡이라곤 하지만 치킨에서 공룡은 너무 비약했잖아 ㅋㅋㅋ 그리고 유하 부모님 잘 살아있을 수도 있잖아

979 알렌주 (Rz/Ct.1fn2)

2022-06-07 (FIRE!) 15:56:13

>>950 (8)

980 유하 - 시윤 (KythgASm.2)

2022-06-07 (FIRE!) 16:07:20

" 복잡한게 아니야 더 멀끔히 살자는거지! "

샤워를 할 때 어떻게 해야 한다 저떻게 해야 한다 장황한 소리는 멈출줄을 몰랐고, 심지어 폭죽을 고르는 와중에도, 폭죽을 구매한 직후 까지도 이어졌다. 물론 눈을 감고 메이커를 추천해주느라 기억을 헤짚을 때에는 균형이 흔들려 넘어질 뻔 한 적도 있었지만, 그때는 다행히 시윤의 이마를 잡고 제자리를 찾았다.

" 내 손에 드디어 이게 쥐어지는 날이 오는구나... "

유하는 눈을 꿈뻑이며 감격스러운듯 폭죽을 바라보았다. 지금 당장 불을 붙이고 허공이나 시윤을 향해 폭죽을 쏘고 싶었지만 조금 더 극적인 효과를 위해 참기로 했다. 모름지기 폭죽이란 밤에 터트려야 예쁜법이지 않은가.

" 궁금한게 있는데, 폭죽으로 상대를 겨냥하고 쏘면 그거 사격술 판정이야? "

981 오현주 (bMfmxuWeFk)

2022-06-07 (FIRE!) 16:10:03

다음 어장 >>0은 태식?

982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6:10:27

그런가바 오하요고자마스

983 강철주 (Am5DQNqFqE)

2022-06-07 (FIRE!) 16:11:40

점심 약속 처리하고 귀환중...

>>950 철이는 11번!

984 시윤 - 유하 (KiR61BQgfU)

2022-06-07 (FIRE!) 16:13:39

"그거면 꾸준히 잘 씻는걸로 충분하잖아."

거기서부터 이어지는 쫑알 쫑알 세례에 귀가 아파진 나는 재빨리 장난감을 쥐어주는 것으로 무마했다.
샴푸까지는 알겠다만,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대체 뭐야. 요즘 여자애들은 미용에 관심이 많나보다.
뭐 이걸로 좀 얌전해지겠지...나는 감격하는 유하를 보며 흐뭇한 감각을 느끼려다가....

"............."

어처구니 없다는듯 눈매를 좁히고 다시 고개를 올려 빤-히 얼굴을 바라본다.
'그런걸 도대체 왜 묻느냐' 라고 얼굴에 써놓은듯 하다.
사람 겨누고 쏘면 안된다고 말하려다가 너무 애취급인가 싶어서 안했거늘.....

"범죄 판정이지. 사람 겨누고 쏘지 마라. 혼난다."

985 유하주 (KythgASm.2)

2022-06-07 (FIRE!) 16:14:14

오늘의 오현주 하이 줄여서 오늘의오현주하이

986 오현주 (bMfmxuWeFk)

2022-06-07 (FIRE!) 16:17:05

오-하

987 유하 - 시윤 (KythgASm.2)

2022-06-07 (FIRE!) 16:17:29

" 아니야 시윤시윤. 나는 이걸 두개 이상 산 이유가 있어. "

쓸데없는 결심이라도 한 듯이 양 손에 잔뜩 들려있는 폭죽들. 모두 입구에서 뻗어나가 어느순간 터지는 녀석들이다. 얌전하게 타들어가며 주위를 밝히는 녀석은 덤으로 받은 것 외에는 없었다.

" 나는 예전부터 친구랑 폭죽으로 듀얼을 하고 싶었어. 어때, 한 판 붙자. "

기대하는듯 밝은 미소를 보이며 고개를 숙이는 유하. 이 자세에서는 유하와 서윤의 눈이 마주칠수 있다.

988 시윤 - 유하 (KiR61BQgfU)

2022-06-07 (FIRE!) 16:23:04

"그러니까 그걸 하지 말라고 얘기한거다만....."

폭죽은 사람을 겨누고 쏘는 물품이 아니다! 여기서는 단호하게 그렇게 훈계해야 할 장면이지만.
기대감에 젖어 밝게 웃고 있는 얼굴을 마주하고 있으면, 혼내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나는 이러나 저러나 아이한테 무른 성격인걸까. 끄응, 하고 잠깐 앓는 소리를 내다가 한숨을 내쉰다.
그리곤 이내 고개를 한번 떨구는 것으로 내가 졌음을 시인하며 얘기한다.

"다른 사람들한텐 절대 그러지 마라. 아저씨니까 어울려주는거지."

알겠어? 라고 다시 다짐한다. 이상한 상식을 익혀서 주변에 폐 끼치는 아이가 되어서도 곤란하다.
그랬다간 오냐오냐 해준 내 잘못 같지 않은가. 아이의 책임은 보호자에게 있는 법이고.
뭐 어쨌건간, 어울려주기로 정한 만큼. 나는 그것을 끝으로 더 이상 잔소리 하지 않고 얘기하는 것이다.

"공공연하게 했다간 붙잡혀갈지도 모르니. 그럼 사람이 적은 곳 좀 찾아봐라."

989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16:24:18

다음 어장에서는 일상을 구해야지.. .... . ...

990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6:26:38

헉. 힐토나시의 일!?상!?

991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6:27:00

그걸 위해 내가 이 어장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992 유하 - 시윤 (KythgASm.2)

2022-06-07 (FIRE!) 16:29:05

" 알았어 알았어! "

꿈★은 이루어진다! 시윤의 허락이 떨어지고 사람이 적은 곳을 찾아보라는 말에 유하는 오는 길에 봐뒀던 공터를 떠올린다. 마리오가 튀어나올 것 같은 배관과 철근, 목각 등을 제외하고서는 올법한 사람이 아무도 없던데...

" 좋아! 따라와! "

시윤의 목 뒤에서 폴짝 뛰어내린 유하는 다시금 성큼걸음으로 앞서서 나가기 시작했다.
황금색 뿔과 꼬리를 따라오시오.

993 시윤 - 유하 (KiR61BQgfU)

2022-06-07 (FIRE!) 16:35:02

저 알았어는 정말 신뢰할 수 있는 알았어인가....나는 일말의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무거운 무게가 사라져서 가벼워진 어깨와 목을 한번 가볍게 돌리면서 따라간다.
생각해보면 꽤 오래 업고 다녔구만. 내리니까 역으로 조금 허전하기도 하다.

"그래, 그래."

성큼성큼 걸어가는 유하의 뒤를 따른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시기라서 그런지.
밝은 빛의 꼬리가 눈 앞에서 흔들거리는데 시선이 계속 간다.
마치 미끼와도 같은 느낌이 들어서, 지켜보다가 호기심에 무심코 끝자락을 살짝 잡아봤다.
갑자기 잡아서 놀랄지도 모르지만 아까 까지 목마도 태워주고 내 머리도 잔뜩 잡았으니 이 정돈 괜찮겠지.

994 준혁주 (esZD.0XtfQ)

2022-06-07 (FIRE!) 16:35:38

(팝콘 팝콘

일상구함

995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6:37:46

>>994 (팝콘 도둑)

996 준혁주 (esZD.0XtfQ)

2022-06-07 (FIRE!) 16:38:29

>>995 일상을 하면 나눠주마!

997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6:39:00

>>996 좋아 그럼 선레 써와(?)

998 준혁주 (esZD.0XtfQ)

2022-06-07 (FIRE!) 16:41:40

>>997 ? 아니 지금 당신 일상중이잖아 !

999 시윤주 (KiR61BQgfU)

2022-06-07 (FIRE!) 16:43:09

>>998 멀티가 싫다면 어쩔 수 없지....집에서 컴이면 3멀 까지는 무난하다

1000 오토나시주 (w4KUV60Y0k)

2022-06-07 (FIRE!) 16:44:55

(시윤주는 멀티 괴물인가?!?!??!)

1001 준혁주 (esZD.0XtfQ)

2022-06-07 (FIRE!) 16:45:09

>>999 멀티가 가능하다니 성실한 사람!
그럼 일상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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