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남궁지원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신의_신청서를_본다면 남궁지원: ...생각보다 멀쩡하네? 지원주: 아니 날 어떻게 생각하는 거여 남궁지원: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라
비_맞는_자캐 지원이가 비 맞는 모습... 비가 많이 내리는 날 밤에 우비도 삿갓도 없이 내리는 비 속에서 조용히 누군가를 기다리는 거... 기다리던 사람이 다가오면 젖어서 시야를 가리는 앞머리 사이로 형형한 안광을 내뿜고, 조용히 검을 겨누는 모습. 비만 오던 하늘에서는 갑자기 번개가 내리치기 시작하고 지원이의 몸 주변에 번갯불이 피어오르는...
자캐의_근간을_형성한_것은 지원이의 근간을 형성한 것은 가장 큰 건 도덕성이겠죠. 근간 중에서도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게 바로 이거 아닐까 싶고. 그 위에 쌓인게 바로 독선. 제멋대로 하는 성격일 거고 그 위로 호승심이랑 약간의 시기가 쌓여있을지도. 하지만 부정적인 근간이 꽤 많아도 그걸 전부 짓누르고 남을 정도의 도덕성이 근간의 가장 깊은 곳을 차지해서 현재와 같은 성격이 된게 아닌가 싶어요.
죽기 전 가장 먼저 떠올리는게 살고싶다고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쳤구나라는 점에서 넘모 슬프고... 이젠 그러려니 하고 부정적인 감정 흘려내는 것도 이젠 지친 재하의 모습 때문인 것 같아서 눈물이 나는 것... 그리고 배가 고팠을 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게 맞는 걸까용 재하주(빠안)
>>727>>731생각보다 멀쩡하다는 첫 단락에서 웃음이 터져버렸어용.. 지원이 비 맞는 것도 저는 분명 애틋하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형형한 안광과 검 겨누는 모습에서 역시 남궁 공자 대박이다 싶은 거에용... 약간 원수 만난 느낌일 것 같고.. 마지막 결전 느낌도 나고... 도덕성이 근간을 형성... 부정적인 것이 많은데도 도덕성이 가장 깊다지만 이게 흔들리는 순간부터.. 흑천성 망나니가 시작될 것 같은 느낌이에용..(파들!) 간드러진.. 사랑해..? (메모)(?) 남둘망 인정한 것도 메모..(?) 지원이는 자비심이 있네용... 딱 바다랑 놀이기구에서 날아다니는 모습 보니까 그 나이대 청년이구나~ 싶기도 한데 마지막..(오열) 아니야 안 미워해...😭
요즘 순살 가격만큼 비싸진 거에용(?) 재하는 해탈한 느낌이 유달리 많이 나서 재하주 깊은 외형 캐해중에 나중에 다크서클 좀 생기고 서역에서 수입해온 단안경 쓰면 딱이겠거니 싶어용.. 분명 이왜남에서 시작해서 이왜남책사가 되었다... 저는 몰?루는 일인데용 홍!👀
>>739 제가 지원이었어도 어떤 해괴망측한 내용이 적혀있을까 두려워하다가 은근 별거 없어서 뭐야 이게 했을 것 같아용... 마지막 결전 생각한 거 맞아용 홍홍! 애틋한 느낌이라... 만약 저기서 검을 겨누는게 아니라 반갑게 달려가서 아무말 없이 끌어안고 빗속에서 그냥 껴안은 채로 있는... 홍홍 정답이에용 도덕성이 흔들리면 바로...(?) 메모리니 ㅋㅋㅋㅋㅋㅋ 아아니 두려워지는데용...??? 남둘망은 아마...스스로도...(끄덕) 평범한 청년인 거에용~ 미워한다.. 만약 재하에게 들었어도 하는 대사는 저거랑 조금 비슷하되 다른 느낌일 것 같은
앜ㅋㅋㅋㅋㅋㅋ 요새 순살 가격이 많이.비싸던데(???) 다크서클에 단안경... 이렇게 우리 어장에 양대 퇴폐미인이 있는 거에용... 하란이랑 재하 정말 최고야.. 근데 외모는 너무 맛있는데 해탈한 느낌이라는 건 결국 고생 많이 했다는 거니까... 재하... 쓰레기통 뒤진 적 있어용?(빠안
덥더라도 딱히 더위를 표현하진 않지만, 얼굴에 흐르는 땀 때문에 평소라면 드러내고 있을 앞머리가 살짝 눈을 가리려고 하지 않을까 싶긴 해요. 불편하다고 하더라도 그냥 옆으로 스윽 치우고 가만히 앞을 바라볼 만한 사람?
자캐의_여름휴가_장소
북적나이트. 여름에는 북적이 노냐(북위검 잔학)
자캐는_무서운_영화를_잘_본다_못본다
자기가 한 짓이 더 공포영화 아닐까용?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오인을 받아 억울하게 혼나게 되었다면?" 모용중원: " 허허. 거 참...아니라 하여도 맞다 하시고, 맞다 하시면 옳다구나 하며 혼내시니. 오늘은 넘어가기야 하겠습니다만 다음에는 넘어가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 말은 이리 하지만 웃으면서 넘어가요. 물론 문제가 생기지 않을 만한 일이라면. 자신에게 악의가 있을 법한 일이라면 하나하나 끝가지 파헤쳐서 끌어내려고 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공공장소에서 질서와 예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보면?" 모용중원: " 사파의 사람인가? " 흔한 무림 남캐식 마인드
은근하게 황룡갑의 권위를 빌려 한 말이었으나 대답이 없는 것을 보고 나름의 눈길로 상대를 훝어보았다. 얼굴로 보기에는 지독히 평범하여 그 티가 나지 않는 듯 하였으나 중원 무림이 그러하듯 어디 평범한 사람들만 있을 수 있겠는가. 황룡갑의 권위가 통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필사 평범한 여인은 아니었고, 이 기루의 기녀가 아니라 하였지 기녀가 아니라는 말은 없는 듯 했다. 그래서 나른하게 중원은 탁자 위에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써내렸다. 하오문下汚門, 그 세글자를 써내리곤 손가락으로 쭈욱 펴내어 써내린 글자를 지우면서 얼굴에는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 것은 그 나름의 배려라고 할 법한 것이었고, 알아보았다면 상대에게는 지독히 온건한 협박이기도 했다.
"요녕 사람이라 이 곳의 예절을 잘 모른다 싶긴 하였다만 참 질이 좋지는 못한 곳이구려. 아니면 이곳이 흔한 기루라 그런 것이오?"
빙긋 웃는 미소에 황금빛의 금안이 피어올랐다. 하나 둘 피어오른 압박감에 고개를 박고 들어올리려 하지 않거나, 아니면 이런 짓을 할 법한 사람이 이 세상에 단 둘밖에 없단 사실을 모르는 이는 적을 것이다. 쓰러진 왈패가 마시던 싸구려 백주를 잔에 채우곤 목에 힘을 준 채 일반인들을 향해 입을 열어 명했다.
"이들이 피곤한가 보오. 혹 도와줄 인원이 있소? 사례하리다."
- 금의위장 : 황제의 직속 호위군인 금의위의 장에게 주어지는 갑옷으로 명령 시 강한 카리스마를 방출한다. 또한 무림인이 아닌 민초에게 강한 감정을 방출하여 따르게 할 수 있다.
황룡갑에 남은 힘에 의해 힘없는 몇몇 남성이 그들을 옮기는 모습을 지켜보곤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선영을 향해 웃는 것에서 아마 눈치가 없는 이라고 하더라도 확신을 가지는 수밖에 없었을 거다. 정파이지만 누구보다 사파처럼 행동하며, 선을 넘진 않지만 누구보다 아슬아슬한 선을 타고 있는 사람. 요녕의 이인자.
"소개가 늦었구려. 나는 모용중원이라 하오. 별호라 할 것은, 천하긴 하다만 소가주라 불리고 있지. 우리 여걸께서는 어느 곳의 누구이신지 물어도 되겠는가? 설마. 보패의 힘을 무시할 만큼 내공을 다루지 않는 자라고 얘기할 이유는 없으리라 믿소."
>>7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원이와 지원주가 이렇게 맞는 날도 있군용... 홍홍 애틋한 느낌도 맛있어용.. 아이고떼이고 도덕성 흔들리지 않게 꽉 잡아야겠어용...(세상살이 특: 맘대로 안 됨) 천마님께서 함께 하실 건데 뭐가 두렵죵?(급기야) 다른 느낌이용? 기대할 수밖에 없다..
치킨 요즘 넘모 비싸용...ㅠ 하란이가 제일 미인 아니었어용? 해탈한 미인.. 고생했다지만 그 고생이 빛을 발하니까..(아무말) 아직 그 정도로 생각해서 다행이에용(세상)
>>752 중원이 더울 때 더위 표현하지 않는 것도.. 앞만 바라보는 것도 그렇고.. 옆에서 부채질 살랑살랑 해주고 싶어용.. ;0;.. 차가운 얼음도 주고 싶다.. 라고 말하려 했으나 북적나이트와 연관되어 여름날 불타는 북적 바라보고 있을 것 같다는 망적폐가 떠오르는 거에용...(?) 이게 공포영화고 소가주지...(중원주: 저기요) 중원이 억울하게 혼나도 한 번 넘어가주는거 최고에용.. 그렇지만 악의는 못 참는 것도 멋지다.. 사파의 사람..ㅋㅋㅋㅋㅋㅋㅋ 사파.. 그렇죵 무림 평균 양아치 = 사파니까.. 시든.. 희망? 어떻게 이런 슬픈 삶이냐고용..(오열) 의지는 협에 있을 거라는 것도 그렇고, 시든 개나리꽃과 확실히 어울리지만 그렇지만 힝잉잉(눈물 스위치 on)
>>755 선영의 뒷목에 순간 식은땀이 맺혀왔다. 탁자에 적혀있던 세 글자. 잠시 적혀있다 지워진 글자이나 여인의 눈에 놓칠 글자는 아니었다. 몇 마디 말을 나눈 것으로 바로 알아채다니, 정파의 도련님들은 다 이렇게 눈썰미가 좋은 것인가? 아니, 그저 이 미숙한 자가 실수를 범한 것에 불과하다. 제아무리 이곳 안휘라 하더라도 긴장을 놓치지 말았어야 했다. 평소대로 비파를 연주하다 봉변을 당한 그날처럼, 긴장을 놓지 말았어야 했는데! 설마 누가 알았겠는가, 이 볼 것 없는 안휘의 기루중 한곳에 정파의 작은 수장이 당도하리란 것을! 아, 하늘도 무심하시다. 조용히 살며 간간히 임무만 처리하고 변방에 있으려 하였건만, 하늘은 조금도 제게 안온함을 내린 적이 없다. 저도 모르는 새 말을 따르며 움직이기 시작하는 주변의 일반인들을 돌아보며 선영은 깊게 한숨을 쉬려 하고는, 최대한 감정을 숨겨 침착하도록 보이려 하며 나직이 입을 열었다.
"......화화루의 보잘것 없는 기녀중 한명인, 선영이라 하옵니다. "
요전번에도 제 정체를 숨기려다 소동이 일어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건 아니나, 숨길 이유가 없다면 이 '인피면구'로 하여금 일개 기녀인 것처럼 속이고 다닐 필요가 없다. 무릇 살수는 끝까지 제 진짜 모습을 숨겨야 하는 법. "소가주님께 인사 올리옵나이다, " 란 말과 함께 정중히 인사를 올리려 하고는 선영은 조심스리 말을 꺼내려 하였다.
"흔하디 흔한 기루의 한 곳에서 벌어진 일이니, 너무 마음에 두지 마시옵소서. 뭣도모른 이들이 주제를 모르고 날뛰었을 뿐이옵니다. "
조심하자, 조심하여야 한다. 이곳은 산동도 강서도 아니고 안휘다. 여기서 조금이라도 엇나가게 되면 품에 숨긴 두 검을 꺼낼 수밖에 없으며, 그리 되면 좋든 싫든 정체가 들킬 수밖에 없다!
주선영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무의식적으로_두려워하고_있는_것은 임무가 아닌 일로 사람을 해치게 되는 것. 누군가_자캐의_오른뺨을_때린다면_자캐는 "......이제 괜찮아 지셨는지요? " 자캐들_속옷_스타일 이 주부는 아주아주 건전한 주부인 것이에용! 건전비이임❗❗❗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네 일기 한 장을 찢었어. 거기에 뭐라고 적혀 있을까?" 주선영: [ 모월 모일 맑음, 루주님께서 좋은 걸 보여주셨다....(후략) ]
"과거의 네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면 뭐라고 말할래?" 주선영: "살아계시다면 그걸로 됐습니다. "
자신에게 다달라 말하는 것을 들으며 중원은 제 관자노리를 느긋하게 눌렀다. 꾹, 꾸우욱 누를 때마다 눈에 서렸던 황금빛 금안은 짙게 드리웠고 꿈뻑거리는 눈동자에는 지독한 위업이 서렸다. 이제는 흉흉하다 못해 잔혹할 공간에서 눈을 뜬 채 중원은 말을 하지 않았다. 단지 탁자에 글씨들을 이어갔을 뿐.
假 省型 必罰 者
- 2성 공포백 : 수준 낮은 적들에게 공포를 심습니다. - 1성 야만검 : 이 검법을 사용하는 자는 야만적으로 평가받으나 검법을 사용할 때 적들에게 두려움을 줍니다. - 2성 무도 : 검을 크고 위협적으로 휘두릅니다. 공격받은 상대는 다이스 1,100에서 90이상일 때 공포 효과를 받습니다.
절정 무인의 검이 판 위를 회포를 뜨듯 스치고 지나 글씨를 깎아내어 지우는 것에는 흉흉한 살수는 없었으나 지독한 공포는 있었다. 떼어낸 판가죽을 스윽 판 위에 올려두며 황금의 눈으로 압박을 보낸 것에는 인피면구의 존재를 알고 있노라고, 굳이 드러내지 않겠다면 손속을 두어 벗겨내겠노란 말을 한 것과 다르지 않았다.
"사람 하나가 사라진들 소문으로 사라질 만한 이야기요. 소가주가 모욕당하여 그 손속을 둔다 한들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왜인지 아느냐 하오문의 간자야? 오대세가중 떨어지는 모용의 소가주라 무시할지는 모른다만은 내 귀는 온 중원에 있기 마련이다. 아니라면 내가 언젠가 북적의 땅을 불길로 삼켜버렸듯 이곳마저 무엇도 남기지 않길 바라느냐."
대검을 옆에 박아둔 채 그 눈이 선영에게 지독한 이지선다를 강요하는 듯 했다. 싸워라도 볼 것인지. 그냥 목이 떨어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