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816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79 :: 1001

◆c9lNRrMzaQ

2022-05-19 23:40:38 - 2022-05-23 00:37:26

0 ◆c9lNRrMzaQ (A.AfzryOkE)

2022-05-19 (거의 끝나감) 23:40:38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410 라임주 (l.CvLp8l9g)

2022-05-21 (파란날) 16:58:38

뭔가 거창한 계획은 있었는데 주말이 벌써 다 갔어?

411 오현주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00:47

어어이 캡틴 어서와.

푹 쉬었어?

412 오현 - 태식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04:28

"아니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사람 썩어가는 고기를?

"난 또 '이렇게 썩은 고기 썰어다니다가 돌아가면 보통 고기도 지금 생각나서 얼마간은 못 먹고 한다.' 뭐 이런 얘기로 흘러 갈 줄 알았는데?"

생리적으로 좀 무리다. 극한 상황까지 가면 안 썩은거 정도까지는...

"세상 참 척박하니 그런 사람도 있긴 해. 그래도 진짜 막장인곳이 아니면 그런 사이비는 만나기 힘들지 않아?"

"굉장히 많은 곳을 여행 다녀 봤나보네 당신."

413 김태식-오현 (279Wi1pPbE)

2022-05-21 (파란날) 17:07:59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게이트 안에서 식인이라던가 이런 썩은걸 먹어야하는 경우가 올지도 모르지."

건강을 강화하면 어지간한건 해결할 수 있으니 나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제일 좋은건 식량을 잘 가지고 다니는거지만

"그거 말고도 의념 각성자를 먹으면 미각성자가 각성한다던가 의념이 강해진다거나 하는 미신도 있고"

의념이란게 뭔지 잘 모르니 나오는 이야기들이겠지.

"통행 금지나 그런 곳 빼면 많이 왔다가긴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아프리카는.....나중에 다시 뒤져보고 싶긴한데 내가 너무 약하다.

"그리고 당신?"

이것봐라? 하는 눈으로 본다.

"높임말이긴 한데 어감상 좀 그렇단 말이지 당신이라는 단어"

414 오현 - 태식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18:09

"당신이 내 상관은 아니잖아. 아니 길드장이라고 하면 맞긴 한데. 길드장 취급 해줬으면 해?"

이런 점까지 참 고집스럽네. 이제와서 따져야해?

"원래 그렇게 불렀잖아. 아저씨나 당신이나. 필요한거야?"

"그러라며는 그러겠는데."

살짝 툴툴 거리면서도 더 불화 생기기 전에는 수용해야지.

415 강철주 (1gyzuiTIps)

2022-05-21 (파란날) 17:22:07

조용한 주말이네요. 갱신합니다.

416 라임주 (l.CvLp8l9g)

2022-05-21 (파란날) 17:23:20

강철주 어서오세요~

417 지한주 (77uAqF/bdY)

2022-05-21 (파란날) 17:23:32

어서오세요 강철주.

치킨치킨...

418 라임주 (l.CvLp8l9g)

2022-05-21 (파란날) 17:25:48

헙 나도 치킨...

419 린주 (qZvDIn8aF.)

2022-05-21 (파란날) 17:27:40

좋은 아침입니다,,,
밤새고 자다 일어났어요

420 라임주 (l.CvLp8l9g)

2022-05-21 (파란날) 17:27:55

린주도 어서오세요~ 잘 잤나요!

421 지한주 (77uAqF/bdY)

2022-05-21 (파란날) 17:27:55

아직 시키진 않았지만요.

어디 시키지...(고민)

422 김태식-오현 (279Wi1pPbE)

2022-05-21 (파란날) 17:28:12

"저번 요리 학원에선 아저씨라고 부르다가 믿음직스러우면 형이라고 해준다더니"

별거아니지만 상처 받았다. 사실 상처도 안받았지만
괜히 사춘기의 애를 자극해서 삐지게하거나 화나게 하는것도 좀 그러니 편하게 하라고 해야하나

"흠."

이렇게 대화를 하는 중에도 하늘에 더이상 뭐가 나타나지 않고 감도 괜찮다고 말해준다.

"옥상 감시는 이만하고 내려가자."

내려가서 피해상황이나 앞으로의 작전 같은 것도 들어야지. 하고 옥상에서 그대로 뛰어내린 다음 슈퍼 히어로 랜딩으로 착지한다.

423 태식주 (279Wi1pPbE)

2022-05-21 (파란날) 17:28:59

어서들오라고 말하는주

424 린주 (qZvDIn8aF.)

2022-05-21 (파란날) 17:29:00

알렌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치킨나도으흑흑

425 린주 (qZvDIn8aF.)

2022-05-21 (파란날) 17:31:48

내 잘 잤어용

태식주도 ㅎㅇ

426 지한주 (77uAqF/bdY)

2022-05-21 (파란날) 17:34:23

다들 어서오세요.

치킨치킨....

427 오현 - 태식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35:43

"아직은 안 믿음직스럽거든. 그런데 형이라고 부르는건 괜찮아?"

같이 뛰어내린다.

"그도 그럴게 당신이라고 부르는건 어느정도 정중한 표현이잖아. 형이 좀 더 맞먹으려는 느낌이고."

쿵 하고 충격이 바닥에 퍼진다.

"형보다는 음... 형님? 그런건 꽤 봤을법 한데."

아저씨 인가 당신인가 형인가 형님인가...

굉장히 고민스런 호칭 고민이다.

428 라임주 (l.CvLp8l9g)

2022-05-21 (파란날) 17:36:26

(지한주 치킨 가로채기)

429 지한주 (77uAqF/bdY)

2022-05-21 (파란날) 17:37:57

헙. 그러면 품절 뜨면 그건 라임주가 가로챈 거군요.(납득)
그럼.. 뭐 어쩔 수 없죠(?)

430 오현주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38:17

그러다가 치킨에 뿌려지는 한낱 라임으로 되어버릴지도 몰라

치킨에 맺힌 한은 강하다고

431 김태식-오현 (279Wi1pPbE)

2022-05-21 (파란날) 17:39:22

"하긴 안지 얼마 지났다고"

착지한 다음 주변을 살피며 지나가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보자 최고 위험 등급인 타이탄(빌딩만한 좀비 거인)은 활동 정지사태고 드래곤은 다른 도시에서 잡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날아다니면서 불 쏘면 귀찮았을텐데 용케 잡았네

"그런가?"

아니 형이란 표현이 더 좋은거 아닌가?

"형은 뭔가 친근한 느낌이지 않아? 막 어이 김형이런거 아니면"

성에 형만 붙여서 말하면 뭔가 이상하지만 이름에 형을 붙이면 친하면서 예의도 차려주는거 같은데

"다른 애들은 뭐라고 부르는데?"

432 태식주 (279Wi1pPbE)

2022-05-21 (파란날) 17:39:42

라임 도넛을 바라보는주

433 라임주(즙) (l.CvLp8l9g)

2022-05-21 (파란날) 17:40:22

꾸이이이...

434 알렌주 (6DTdCQPpM6)

2022-05-21 (파란날) 17:40:34

(저녁은 찜닭)

435 라임주 (l.CvLp8l9g)

2022-05-21 (파란날) 17:41:10

한입만!!

436 알렌주 (6DTdCQPpM6)

2022-05-21 (파란날) 17:45:57

나는 당면 별로 안좋아하는데 당면이 너무 많다.

437 오현 - 태식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47:01

"그렇잖아. '형? 내가 니 친구냐? 어딜 맞먹을라 들어' 하고 혼쭐나는 애를 꽤 본거 같거든."

하지만 태식의 말도 맞다. 친근하고 가까워 지는 느낌도 있고.

그렇게 서로 호칭 하는 팀도 가끔 봤던거 같다.

"결국 상황마다 다 다르긴 한데... 아 다른 애들?"

"이름으로 부르는게 대부분이긴 한데 좀 따져 보이거나 예의 따지는 사람은 당신 이라고 호칭 하는 정도?"

"그런데 일본에서는 성으로 부르는게 왠만해서는 기본이잖아. 일본에서는 김형이라고 부르려나?"

갑자기 궁금해지네.

438 오현주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47:34

>>436
당면 문제에 당면했군

439 라임주 (l.CvLp8l9g)

2022-05-21 (파란날) 17:48:32

(특별킹에게) 어이 김씨!

440 오현주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50:35

어이 김씨 하던 일은 나중에 하고 와서 밥먹어

441 알렌주 (6DTdCQPpM6)

2022-05-21 (파란날) 17:50:57

야리끼리!(아무말)

442 김태식-오현 (279Wi1pPbE)

2022-05-21 (파란날) 17:51:34

"그건 초면에 형이라 불러서 그런거 아닐까"

내가 다짜고짜 교관님들한테 가서 메리 누나나 엘터 형이라고 부르면 굉장히 예의가 없는거지
그런데 술자리도 같이 다니고 낚시도 다니면서 친해진 다음에 그러면 예의도 있고 더 친해지고 좋은거고

"음....."

내가 너무 옛날 사고 방식인가? 싶지만 증조부한테서 예의는 중요한거라고 어릴때부터 배워서 고쳐질 기미는 안보인다.

"이미 한번 가라앉았다가 생긴 나라인데 신한국 따라하지 않던가?"

마왕도 한반도 출신이고 말이지. 라며 나라 차별적인 발언을 한다.

"린이나 토리한테 물어봐야겠네"

443 태식주 (279Wi1pPbE)

2022-05-21 (파란날) 17:52:03

진짜로 그러면 분노하는 태식이가 나온다는주

444 오현 - 태식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56:19

"하긴 그러네."

"그런걸 생각하면 형이 형이라고 부르는게 되게 이질적이야? 만난지 얼마 안된사람한테 형이라 부르라 하는거 말야."

... 생각보다 딱히 이질감은 없네.
원래 라면 이 정도 나이 사람과 일하다 버릇 하니까라서 그런가?

"그냥 태식형이라 부를랜다. 생각보다 자연스럽네."

"아! 테스형 한국 호칭법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445 라임주 (l.CvLp8l9g)

2022-05-21 (파란날) 17:56:54

일상할때 형이라고 불러야지!

446 오현주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56:59


아! 태식형~

447 오현주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57:27

>>445
??? : 선배님 말고 오빠라고 불러

448 알렌주 (6DTdCQPpM6)

2022-05-21 (파란날) 17:58:59

(알렌을 존댓말 캐릭터로 굳히기로 마음먹음)

449 오현주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59:29

난 몸은 어린이 행동거지는 어른이

450 김태식-오현 (279Wi1pPbE)

2022-05-21 (파란날) 17:59:53

"우리는 같은 길드고 꽤 많이 같이 다녀야하니까"

호칭 문제는 중요하다. 오래할 집단이면서 혈연집단은 아니고 선후배도 없는 그런 곳이니까

"그럼 그렇게 알고 있는다."

형이라고 부르는 애가 더 늘어났다 싶은 감상이다. 내다 삼촌뻘 나이긴 하지만

"그럼 언니라고 부를래? 몇백년전엔 남자도 남자한테 언니라고 했다던데"

451 오현주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7:59:54

그런데 솔직히 다 큰 어른이 애기한테 존댓말로 말하는거 스윗함.

452 라임주 (l.CvLp8l9g)

2022-05-21 (파란날) 18:02:55

>>451 ㄹㅇ 달다

453 태호주 (EN08Ov/gYY)

2022-05-21 (파란날) 18:03:40

헌터 네트워크에 위키도 있을까

장작위키에서 링크타고 돌아다니는 것처럼 진행에서 위키 서핑하려고 하면 수많은 데이터를 검색할 캡틴이 날 죽이려고 하겠지!

454 라임주 (l.CvLp8l9g)

2022-05-21 (파란날) 18:05:15

태호주 안녕?
아마 죽을걸

455 오현 - 태식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8:05:33

"고추 때면 언니라고 불러줄게. 난 안 땔거야."

쓴 적도 쓸 일도 없다지만. 그래도 안 땔거다.

"그런데 나도 형이라고 부르게 하는거면 다른 특별반 애들도 그렇게 부르게 하겠네?"
내가 아는 다른 애들이 형이라고 부르게 하는 모습을 떠올려 본다.

흠... 그냥 저냥?

"... 그럼 여자애들한테는 오빠라고 부르게 해?"

456 태호주 (EN08Ov/gYY)

2022-05-21 (파란날) 18:07:17

라임주 안녕! (아쉽

457 김태식-오현 (279Wi1pPbE)

2022-05-21 (파란날) 18:08:25

"난 이미 목적에 맞게 쓰긴 했는데"

그래도 볼일 볼때 불편해지기 싫으니까 그럴 생각은 없다.

"야, 너, 이봐, 어이, 같은거 빼곤 편하게 부르게하지"

아무리 같이 갈 사이라지만 버릇 없게 굴면 참기 힘드니까

"아저씨나 오빠나 아님 이름에 씨를 붙이라고 하지"

특별반에서 오빠라고 부르는 애들은 없지만

"혹시 오빠 소리 듣고 싶은거야?"

458 지한주 (77uAqF/bdY)

2022-05-21 (파란날) 18:08:43

태호주도 어서오세요.

일상은 없는가.. 어쩔 수 없지. 관전한다!

459 라임주 (l.CvLp8l9g)

2022-05-21 (파란날) 18:10:15

어이 김씨!(도망)

460 오현 - 태식 (09MFdT.cbs)

2022-05-21 (파란날) 18:19:44

"아니 여기 특별반 애들은 나보다 다 나이가 많잖아. 애도 아니고 누가 날 오빠라 불러."

생각해보니 내 인생에 날 오빠라 불러줄만한 사람이 없긴 했네.

"가능여부는 접어둬도 딱히 불리고 싶은 생각도 없어. 그냥 태식형이 오빠라 불리는게 상상이 잘 안가서."

그 뿐만 아니라 헌터 일 하는 도중에는 오빠라는 호칭은 잘 못 들어본거 같다.

들어보는 순간 아주 나쁜 촉이 온다.

오빠라는 단어가 공략팀에서 들리면 그건 커플일 경우가 크고 그런 경우는 공략 도중 사적인 걸로 터지는 경우가 더러 있던 느낌이다.

"그러니까 오빠라고 부르게는 안 하는거지?"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