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라주 해수욕 일상 이야기하니까 뭔가 나도 다음주엔 꼭 바닷가 일상을 꼭꼭 굴려봐야겠다 생각하겠어...!
포니테일 정말 예쁘지... 여캐 아키라는 포니테일이라고....? 이건 된다...(뭐가)
아이고 코로리주 엄청 고생했나보네... 아이고 푹 쉬라구...
>>305
1. 표정을 찌푸리겠지만 주저없이 노트 돌돌해서 잡기 2. 아마 체대생 수영과(가 있나? 있겠지?) 3. 렌 아마 순간 멍해지면서 고장날 듯...? 보통 돈을 그렇게 많이 쓰는 편이 아니라서? 고민하다가 코로리랑 여행가서 돈 걱정 없이 보고싶은 것 보고 맛있는 것 먹고 하면서 쓰려고 하지 않을지?
>>305 1. 더한 벌레들도 보아왔으니 무서워하지 않아. 그러니 그냥 벌레구나 하고 무시하겠지만. 주변인들이 싫어한다면 종이컵 같은 거로 가두고, 종이로 막아서 방생 시킬 거랍니다. 2. 🤔. 글쎄....... 사진학과? 순수사진으로? 사실 어울리는게 잘 생각이 안 나네. 3. 딱히 무언가에 욕심이 없으니. 제 원하는 것을 하기보다는 주변을 위해 쓰지 않을까 싶어.
>>318 더한.......... 벌레...............? 물어보지 않기로 할게 응응 주변 사람들 따라 바선생 처리해주는 후유키 상냥하고 귀여워~! 사진학과....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목에 검은 카메라 들고다니면서 풍경 류 찍을 거 같구?! 주변을 위해 쓴다라 어떤 느낌이려나!! 반 친구들이랑 간식 나눠먹기?!
>>319 당연히 놀려야지 (⌒▽⌒) 회장님 아까 비명 지른 거 1학년들도 다 들었을거라며 놀려야지~!
>>321 이번주 너무 하드코어해.... 내일은 회식이야 。゚(゚´ω`゚)゚。 주말까지... 버텨.....! 마이리 주변에서 인간들이 무서워할 때 반응도 왠지 궁금한걸~! 헉 정치외교!!?!!? 엄청나!!! 오기로 정치외교 수석 먹자!!!! 백만원...... 여름 옷을 완전 많이 산다거나?! 신발부터 아우터까지~!
>>332 죽음에 꼬이는 벌레........그치 응...... 비유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헉 후유키.... 인간계에서 대학까지 가게 되면 꼭 사진 전시회 열어줘~!!! (*´∇`*) 코로리는 야금야금 써서 아래에 있어~!
>>305 1. 잡으려고 하는데 도망가면 방생하기 힘드니 일단 재워버리고 밖으로 보내~! ( ´∀`) 2. 무대연출학과.... 같은 느낌?! 연극/공연 무대를 꾸미고 연출하는 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과 이름을 잘 모르겠다~! 공연예술학과?! 려나?! 3. 생활비에 보태려고 남겨놓고, 나머지는 렌이랑 놀 때 쓰거나 선물하는데 쓰지 않을까~! 렌 생각났던 거 쫑쫑 사모아 올 거 같아.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필수일거 같지~!
재워서 내보내는 거구나. 잠의 신님 다운 해결 방법이네. 음.. 공연제작과? 명칭이 뭐든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네. 코로리가 연출한 무대.... 정말 특별한 무대가 될 거 같아. 그리고 3번 아으으으으 달달해... 좋아. 귀여워 우우우... 보면서 미소 짓게 되네 정말...
>>338 적폐.... 일수도 있지만 왠지 후유키가 찍은 사진들은 저 건너를 찍은 거 같은 느낌이 들 것 같구?! 잠의 신.... 거창하지는 않지만 실용적인 편!!! 이라는 느낌이지 ( ´∀`) 무대연출 엄청 즐겁게 할거 같지~! 대학에서 연극동아리 들거같구~~ 후유키도 사진동아리 들려나!!? 앗 달다구 해줘서 귀엽다구 해줘서 고마워 으하하 조금 부끄럽다~~! (*´∀`*) 원래보다 좀더 개구쟁이 느낌인걸까?! 어느쪽이든 귀엽지만~~!
굳이 손을 뻗어 어깨를 두드려준 건, 숙인 고개 밑 얼굴에 어떤 표정이 있을지 내심 짐작이 가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긴장하게 만들 생각은 아니었는데, 긴장을 넘어 곤란하게 만든 것 같아 조금은 미안하기도 했다. 그러니 자연히 뻗은 손짓은 깃털 마냥 조심스러웠고, 흠칫 들린 코로리의 얼굴에 드리운 안색을 보고 아 이거 실수했을지도, 라고 생각했다.
꼭 오늘, 이 자리가 아니어도, 호기심을 풀 방법은 여럿 있었을거다. 시간도 더 필요했을지 모른다. 그걸 고려하지 않고 말을 꺼낸 자신의 방법이 서툴렀다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어서, 이번엔 자신이 반성해야겠네, 라고 생각하며 말하던 중, 어느 부분을 보고 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코로리가 예쁘다고 말했다. 시무룩하던 얼굴에 미소 사르르 번지는 걸 보고 요조라의 마음도 슬그머니 가벼워진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기분이 좀 나아진 모양이다. 다행이야. 속으로 작게 안도의 한숨 삼키고 별님인 것도 아냐는, 코세이에 대해 묻는 듯한 말에 고개를 끄덕끄덕 한다. 어둠 속에서도 까맣게 반짝이던 별님을 요조라의 팔로 안았던 걸, 안겼던 걸 선명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 날에 대해 떠올리니 홍조가 더 번질 것만 같아 애써 생각을 뒤로 밀어두고, 자신의 앞으로 내밀어진 손 보았다. 이번엔 피하지 않고 마주 손 잡아 악수를 하며 고개를 다시금 끄덕인다.
"저야말로, 고마워요..."
두번째 악수는 조금 더 자연스러웠고, 손을 놓으며 코로리 얼굴에 번진 상냥한 미소를 본 요조라는 살짝 자신의 연인을 상기한다. 별과 잠이라, 별개인 듯한 둘이 남매라니 희안한 조합이란 생각과 그 둘이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교차한다. 조금만 더 고심하면 좋은 그림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스리슬쩍 궤도를 엇나가려던 생각은 꿈 거미가 일 안 하면, 이란 말에 얼른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제야 요조라는 창틀에 놓아둔 새하얀 드림캐쳐를 한번 돌아보았다. 코로리가 만든 것이고 거기에 A/S를 했다면 아마 잘 잘 수 있게 해주는 기운이라던가 담겼었나보다. 요새 패턴은 그대로여도 잠은 잘 자게 된게 저것 덕분이었구나 싶어, 코로리에게도 뭔가 보답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요조라가 말한다.
"꿈 거미, 는 아마, 엄청 열심히, 하고 있을 거에요... 덕분에, 요즘, 잘 자서, 편하구요..."
그러니 꿈 거미가 일은 안 하는 건 아니라고, 코로리의 표현에 장단을 맞추어 얘기하던 요조라, 그런데, 라며 조금은 어색하게 입을 다물고 다시 소매자락 만지작댄다. 뭔가 할 말은 있는데 쉽게 꺼내지 못 할 때의 그런 모습이다. 괜히 소매 가장자리를 접었다 폈다 하고, 소매를 당기고, 손을 겹쳐 손가락 끝을 맞대고 꼼지락댄다. 시선도 옆쪽 어딘가에 비켜나가 고심하는 눈빛을 허공에 흘리고 있다. 그러길 잠시간 지나, 언제까지고 그러고 있을 수는 없다 생각했는지, 시선 슬그머니 돌려 코로리를 바라본다. 조심스러운 눈빛과 함께 나온 말은 그랬다.
"이거는, 저... 개인적인, 부탁인데... 싫으면, 거절하셔도 되니까..."
우물쭈물, 무슨 어려운 부탁을 하려고 그러는지 싶을 만큼 요조라는 말을 조심히 꺼낸다. 보는 이까지 덩달아 침이 꼴깍, 넘어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신중하게 나온 부탁은 바로,
"저... 랑, 라인... 교환, 하지, 않을래요...?"
라인의 교환이었던 것이다! 이 가벼운 말을 뭐 그리 무겁게 하느냐 싶을 수도 있지만, 요조라에게는 몇년 만에 자신이 먼저 라인의 교환을 부탁하는거라 조심스럽고 신중할 수 밖에 없었다. 상대가 신이기 때문에보다는, 또래에게 그런 말을 해본게 너무 오랜만이었다. 코세이의 고백 이래 두번째로 심장이 콩닥대는 긴장감을 느끼며, 요조라는 가만히 바라보며 코로리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1. 바선생.....님을 마주한 자캐의 반응 (⌒▽⌒) 내가 얼마전에 마주쳐서 물어보는건 절대 아니니까 응응 나올 만한 환경(음식물 등)을 조성한 적 없음. 깔끔하게 청소했음. 욕실관리도 잘 했음. 그렇다면 옆방이나 기숙사 자체의 문제거나 외부유입이다. 덫을 하나 놓은 다음 기숙사 관리하는 사감님을 부른다.
2. 가미즈미 고등학교가 아니라 대학교였다면 자캐는 무슨 과?!?!! 가미즈미 대학교가 도쿄대나 교토대 급이 아니라면 토와는 다니지 않을 테니 없다라고 당당하게 대답하기. 도쿄대 급이라고 친다면 의예과요~ 다만...
3. 자캐에게 돈 백만원을 쥐어주고 마음대로 쓰라고 한다면!!!?? (엔화 환율 헷갈리니까 한국 기준으로!!!) 쓸 거면 그야말로 그냥 백화점 한번 들어갔다 나오는 것만으로도 싹 태워버리는 게 가능할 것 같은 기분이~
마이리의 오늘 풀 해시는 공포게임_방송하는_자캐 - 갑툭튀 구간에서 살짝 놀라긴 하지만 겁은 별로 안 낼 것 같고. 입담이나 진행방식은 그럭저럭 무난하지만 게임실력이 처참해서.... 진도가 못 나가도 너어어무 못 나가서 망하지 않을까... ( ◠‿◠) 남들 3번 정도 도전하면 되는 구간에서 3시간동안 리트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망하겠지....
우산은없고_폭우가내릴때_자캐가_할_행동 - 정 방법이 없다면 비 맞으면서 저벅저벅... 가겠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이 있다면 우산 좀 씌워달라고 해. 엄청 뻔뻔해서 처음 보는 사람한테 부탁하기도 가능! 그렇게 되면 편의점 같은 곳까지 가달라고 한 다음 우산 사서 집에 가겠네.
1. 바선생.....님을 마주한 자캐의 반응 (⌒▽⌒) 내가 얼마전에 마주쳐서 물어보는건 절대 아니니까 응응 놀라서 급히 휴지로 때려잡고 바퀴벌레 약을 사서 있을법한 길목에 놓겠죠? 그래도 무서워하진 않아요. 2. 가미즈미 고등학교가 아니라 대학교였다면 자캐는 무슨 과?!?!! 음.. 영문학과? 관광학과나 행정학과일수도 있겠네요! 3. 자캐에게 돈 백만원을 쥐어주고 마음대로 쓰라고 한다면!!!?? (엔화 환율 헷갈리니까 한국 기준으로!!!) 아미카가 크게 사고 싶은건 없어서 저축할 것 같은데 굳이 써야 한다면 프로레슬링 챔피언들이 사는 챔피언 벨트겠죠! 물론 진짜 만든 곳에서 똑같은 재료로 동일하게 만든 레플리카는 이제 200~300만원 급으로 급격히 상승해서 그것보다는 한단계 낮은 수준의 벨트겠지만요! 아마 아미카에게 맞는 사이즈로 사진처럼 학교에 2개 두르고 올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