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710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77 :: 1001

◆c9lNRrMzaQ

2022-05-16 02:18:30 - 2022-05-17 22:06:20

0 ◆c9lNRrMzaQ (RilqqB94Jo)

2022-05-16 (모두 수고..) 02:18:3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진리는 표현된 껍질 위에 더욱 두껍게 쌓인 거짓말을 포옹한다.

1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03:19:55

야!

2 토고주 (AzNjnSon9s)

2022-05-16 (모두 수고..) 03:19:56

드디어
1001
섭취!
진화를 시작한다

3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03:19:59

이 치사한 토고주야

4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03:21:38

이 거리 두고 싶은 거렁뱅이야
이 악독한 악당아
이 한심한 한량아
이 욕먹을 욕심쟁이야

5 토고주 (AzNjnSon9s)

2022-05-16 (모두 수고..) 03:24:32

본심을 말해
사랑한다고 말해

6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03:26:53

이 본적 없는 본심아
이 사려 없는 사랑아

7 토고주 (AzNjnSon9s)

2022-05-16 (모두 수고..) 03:30:01

라임 쥑이는데
전투의 함성으로 내 덱에서 하수인 하나가 나올 정도야

8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03:32:05

오현로봇

1/ 8

도발

아재개그를 듬뿍 프로그래밍 되어 때리고 싶은 로봇입니다.

9 토고주 (AzNjnSon9s)

2022-05-16 (모두 수고..) 03:34:43

잽잽! 화났어?
를 외치고 싶군.

그렇지만 오현이는 이글거리는 이빨 괴상망측한 괴성이 어울려.

10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03:36:36

화나지 않았어
로 되외치고 싶어지네

11 알렌주 (KNCr1JhONQ)

2022-05-16 (모두 수고..) 03:38:47

비겁하다.(ㅂㄷㅂㄷ)

12 토고주 (AzNjnSon9s)

2022-05-16 (모두 수고..) 03:39:41

에잇에잇! 이렇게 싸우다보면 기술을 얻을수 있을거야.
장탄수 무제한 거너의 원거리 공격을 이겨내라@

13 토고주 (AzNjnSon9s)

2022-05-16 (모두 수고..) 03:40:13

뭐야 알렌주 안 잤어?

14 알렌주 (KNCr1JhONQ)

2022-05-16 (모두 수고..) 03:42:21

이 정도로는 저를 재울 수(이하생략

사실은 못자고 있었습니다..,

15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03:42:50

나도 자려다가 못 잠 ㅋㅋ

16 강철주 (gxi9FdqIk.)

2022-05-16 (모두 수고..) 03:43:02

(무슨)

17 토고주 (AzNjnSon9s)

2022-05-16 (모두 수고..) 03:43:41

너희들...!
역시 우리들은 여명.
새벽을 밝히는자!

18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03:47:42

새벽을 좋아하긴 하지
내가 새벽을 밝히긴 해

19 알렌주 (KNCr1JhONQ)

2022-05-16 (모두 수고..) 03:48:22

자야하는데...(진짜불안)

20 강철주 (gxi9FdqIk.)

2022-05-16 (모두 수고..) 03:48:52

주무셔야죠..

21 알렌주 (KNCr1JhONQ)

2022-05-16 (모두 수고..) 03:51:38

모르겠습니다. 미래의 제가 알아서 해주겠죠.(포기)

22 토고주 (AzNjnSon9s)

2022-05-16 (모두 수고..) 03:51:39

수면유도제는 언제나 곁에 있어..
복용 후 졸리기 시작하면 바로 누워야 해. 안 그럼 약효 다 끝나서 잠이 달아나는데 그 이후에 자면 하루는 그냥 지나가

23 강철주 (gxi9FdqIk.)

2022-05-16 (모두 수고..) 03:55:19

(괜찮으신건가?)

24 토고주 (AzNjnSon9s)

2022-05-16 (모두 수고..) 03:56:28

마카롱 마싯다..

25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03:57:39

뜨레쥬르 마시따...

26 강철주 (gxi9FdqIk.)

2022-05-16 (모두 수고..) 03:57:45

헉 저도 주세요 토고주

27 토고주 (AzNjnSon9s)

2022-05-16 (모두 수고..) 04:01:27

히히 3개 3500원 하는 마카롱은 이미 내 배에 있지.

28 강철주 (gxi9FdqIk.)

2022-05-16 (모두 수고..) 04:02:29

좋겠다...!

29 토고주 (AzNjnSon9s)

2022-05-16 (모두 수고..) 04:04:41

나도 오늘이 아니었으면 먹을수없었어...
뚱카롱 한입에 먹으려다 턱 빠지는 캐릭터 보고 싶은 오전 4시 4분44초

30 토고주 (AzNjnSon9s)

2022-05-16 (모두 수고..) 04:04:53

3초 차이 아깝군!!!

31 강철주 (gxi9FdqIk.)

2022-05-16 (모두 수고..) 04:06:20

내일 새벽을 기약해봅시다

32 토고주 (AzNjnSon9s)

2022-05-16 (모두 수고..) 04:31:28

나의 무료함을 달래줄 소설이 필요하다...

33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04:35:46

유료 소설을 읽자

34 토고주 (AzNjnSon9s)

2022-05-16 (모두 수고..) 04:37:10

웹소설은 이미 구독까지 해서 보고 있어

35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04:40:55

그럼 그 무료함을 소설로 써내서 무료 소설을 내자

36 토고주 (AzNjnSon9s)

2022-05-16 (모두 수고..) 04:43:48

스즈미야씨가 우울하고
토고주가 무료한 소설

토고주는 아침해를 보고 싶다.

내년에 출판

37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04:49:41

스즈미야씨는 이제 40대 아닌가

38 토고주 (AzNjnSon9s)

2022-05-16 (모두 수고..) 04:51:39

벌....써....? 스즈미야씨가 40대라고?
그럴리가...

39 강철주 (gxi9FdqIk.)

2022-05-16 (모두 수고..) 04:54:57

벌써....?

40 토고주 (AzNjnSon9s)

2022-05-16 (모두 수고..) 04:55:54

그럼 옆 학교 경음악부의 유이씨는?

41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05:15:59

대충 30대 초반은 되려나?

42 토고주 (AzNjnSon9s)

2022-05-16 (모두 수고..) 05:18:14

모두 늙고 말았어... 나에게 애니메이션을 알려준 인물들이 흑

43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05:35:57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는거야

44 토고주 (AzNjnSon9s)

2022-05-16 (모두 수고..) 05:38:38

그리고 아침 해가 떠올랐어

45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06:22:32

크아악

46 태식주 (xdoz/Vt7T2)

2022-05-16 (모두 수고..) 09:44:49

저런

47 알렌주 (KNCr1JhONQ)

2022-05-16 (모두 수고..) 09:45:09

(피곤)

48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10:35:01

좋은아침!

49 오현주 (dbh9Ra.3m2)

2022-05-16 (모두 수고..) 11:58:34

붉은 눈의 오현주

50 태식주 (oUKmDSwLxw)

2022-05-16 (모두 수고..) 12:18:01

검은 머리의 태식주

51 ◆c9lNRrMzaQ (kA4Of0CqKI)

2022-05-16 (모두 수고..) 12:20:09

쓸모없긴 한데..

52 ◆c9lNRrMzaQ (kA4Of0CqKI)

2022-05-16 (모두 수고..) 12:23:53

그러니까 뒤틀린 미래선의 강철이는 제물학파의 마도를 사용함.

53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2:27:14

강철이는 듀얼리스트가 되는구나?

~를 제물로 바쳐 ㅁㅁㅁ를 소환한다!

54 태식주 (oUKmDSwLxw)

2022-05-16 (모두 수고..) 12:27:26

대체 무슨 일이

55 태식주 (oUKmDSwLxw)

2022-05-16 (모두 수고..) 12:28:37

토고와 태식이로 오버레이 네트워크를 구축!

모든 것이 불태우고 강해진 힘이여! 지금 내 앞에 나타나 적을 재로 만들어라!
나와라 넘버즈 137! 빈센트!!

56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2:29:37

마치 강철의 듀얼리스트같군

57 태식주 (oUKmDSwLxw)

2022-05-16 (모두 수고..) 12:31:21

모든 것을 여는 서킷! 나와라 링크 3 오현!!

58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2:33:08

태식 네놈의 덱은 대체 무슨 덱이냣

59 태호주 (.uPQfztW/I)

2022-05-16 (모두 수고..) 12:33:37

나는 싱크로 할래!

60 태식주 (oUKmDSwLxw)

2022-05-16 (모두 수고..) 12:39:40

>>58
갈색

61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2:44:02

>>60

?

62 ◆c9lNRrMzaQ (kA4Of0CqKI)

2022-05-16 (모두 수고..) 12:44:43

찬탈자의 구속 사슬(A)
제물 학파의 고위 마도 중 하나. 네 명의 목숨을 대가로 발동할 수 있는 강력한 구속력을 발동시킨다.
구속된 적은 매 턴마다 정신력을 감소시키며 광란/정신 분리/다중 환상/감정 이상/혼이함 증폭/충동 폭발 등의 디버프를 발생시키며 극히 미미한 확률로 기이한 무언가를 상대에게 부여한다.

63 태식주 (oUKmDSwLxw)

2022-05-16 (모두 수고..) 12:48:25

>>61
피닉스가이를 넣은 블매덱

64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2:49:06

구속... 정신 공격... 찬탈... 극히 미미한 확률로 기이한 무언가를 상대에게 부여...

65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2:49:36

>>63
사실 나 GX세대라서 윗 세대는 잘 몰라!

싱크로도 어떻게 하는건지 모름

66 ◆c9lNRrMzaQ (kA4Of0CqKI)

2022-05-16 (모두 수고..) 12:51:10

참고로 제물학파의 마도는 뺏은 목숨을 스택으로 보유한다.

67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2:51:13

아니 생각해보니 피닉스 가이에 블매 면 GX 세대가 맞네

68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2:51:49

>>66
열심히 가련한 목숨들을 빼앗으며 잘 쌓아두면 진짜 든든하겠네

69 빈센트주 (RNFkl3Ymvg)

2022-05-16 (모두 수고..) 12:53:44

빈센트 갱신.
뒤틀린 황천의 빈센트는 뭐... 순한맛 프리핸드가 그냥 프리핸드 내지는 매운맛 프리핸드겠...죠?

70 태식주 (oUKmDSwLxw)

2022-05-16 (모두 수고..) 12:55:14

>>59
파워에 검을 튜닝!
압도적인 힘이여! 세상을 분쇄하라! 싱크로 소환! 한태호!

71 빈센트주 (RNFkl3Ymvg)

2022-05-16 (모두 수고..) 12:55:36

>>66
무섭다...
근데 이거 사형 집행이나 빌런 막타를 제물학파 마도사에게 맡기면 (어디까지나 비교적이지만) 인도적 윤리적으로 목숨스택 쌓는거 아닌가요?

72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2:55:42

빈센트주 안녕.

73 빈센트주 (RNFkl3Ymvg)

2022-05-16 (모두 수고..) 12:55:56

갑자기 외 카드갬 판이 됐어요

74 태식주 (oUKmDSwLxw)

2022-05-16 (모두 수고..) 12:56:07

>>62
무섭다

75 태식주 (oUKmDSwLxw)

2022-05-16 (모두 수고..) 12:59:35

하이
>>73
그냥?

76 지한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13:03:10

뒤틀린 미래...? 몰라 그런거.. 지한이는 웬만하면 그런 거 업서...

지한: 초기버전 있잖아요 초기버전.
지한주: 아 그 금사빠 얀데레 박제사인 카산드라+천운? 아예 특성부터 다르잖냐... 주기술도 달랐을걸.. 암살이나 마도나 치료 ㄱ였을듯.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77 알렌주 (KNCr1JhONQ)

2022-05-16 (모두 수고..) 13:03:27

(인터넷 교육듣는데 몰래 어장보는 중)

78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3:03:51

이곳은 전쟁터가 된다 일반인은 빠지시지

79 ◆c9lNRrMzaQ (kA4Of0CqKI)

2022-05-16 (모두 수고..) 13:04:39

>>71 인정해줄리기

80 태식주 (oUKmDSwLxw)

2022-05-16 (모두 수고..) 13:09:08

얀데레 지한이라니 무서운데

>>77
공부해라

81 빈센트주 (RNFkl3Ymvg)

2022-05-16 (모두 수고..) 13:09:18

>>79 힝

82 지한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13:10:33

물론 지금은 매우 정상적인 감성의 지한이이므로 노 프라블럼.

참치김치찌개 먹었는데 역시 전 참치보단 돼지고기를 좀 더 선호하는 것 같군요.

83 태호주 (.uPQfztW/I)

2022-05-16 (모두 수고..) 13:10:42

>>70
👍

어장에 붙어있고 싶지만 바빠... 큭
수비표시(눈팅모드)로 전환한다!

84 ◆c9lNRrMzaQ (kA4Of0CqKI)

2022-05-16 (모두 수고..) 13:11:20

애초에 제물학파의 마도는 단순히 목숨만 따지는 게 아니라 죽을 당시의 상대의 마이너스 에너지나 감정상태 등등도 따지는게 원래 효과임.
그걸 레스주보정 받으면 좀 감면해주는거지.

85 오토나시주 (TElwmFXP6k)

2022-05-16 (모두 수고..) 13:11:20

뒤틀린 미래선의 오토나시
평범하게 말을 함

86 ◆c9lNRrMzaQ (kA4Of0CqKI)

2022-05-16 (모두 수고..) 13:12:16

뒤틀린 세계선의 현준혁(가디언임)

87 알렌주 (KNCr1JhONQ)

2022-05-16 (모두 수고..) 13:13:16

뒤틀린 세계선의 알렌(잡몹)

88 태식주 (oUKmDSwLxw)

2022-05-16 (모두 수고..) 13:14:13

>>85
>>86
세상이 멸망할 징조인가

89 알렌주 (KNCr1JhONQ)

2022-05-16 (모두 수고..) 13:18:08

>>85 >>86
ㄷㄷㄷㄷㄷㄷ

90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3:19:46

뒤틀린 세계선의 오현

정치질과 기만으로 헌터계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

재능있어 보이는 새싹들을 포섭하거나 안 들어오면 무자비하게 꺾어버리는 헌터계의 암 같은 존재로 거듭남

91 ◆c9lNRrMzaQ (kA4Of0CqKI)

2022-05-16 (모두 수고..) 13:20:22

뒤틀린 세계관의 한태식(아내랑 같은 고교출신 결혼)

92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3:23:32

캡틴이 말하는 뒤틀리는 쪽이 더 나아보이는데 내가 비정상임?

93 ◆c9lNRrMzaQ (kA4Of0CqKI)

2022-05-16 (모두 수고..) 13:24:39

뒤틀린 세계관의 진오현(마도사용자

94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3:28:12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95 지한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13:32:05

뒤틀린 세계관의 지한...

황서비고 학생회장 느낌인가(아무말)

96 태식주 (oUKmDSwLxw)

2022-05-16 (모두 수고..) 13:33:05

뒤틀린 세계가 더 좋은거 같은데

97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3:35:51

그래... 솔직히 의념 속성의 느낌으로는 육체파 같은 검보다는 마법 쪽이 더 좋겠지...

생각해보긴 했음. 진실을 부정해서 없던것으로 만들 수 있는 현실을 뒤트는 방식이라던가.

98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13:36:49

나는?

99 태식주 (oUKmDSwLxw)

2022-05-16 (모두 수고..) 13:37:29

뒤틀린 세계의 라임(레몬임)

100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3:39:37

뒤틀린 세계의 라임(아나나스임)

101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13:41:26

왜 나만 과일인데!

102 오현주 (dbh9Ra.3m2)

2022-05-16 (모두 수고..) 13:42:36

그러게 왜 라임주는 라임만 과일이름으로 지었어!

103 태식주 (oUKmDSwLxw)

2022-05-16 (모두 수고..) 13:42:49

나도 한태식이니까 받아들여

104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13:43:33

머리색이 라임색이라서!
흑발로 염색하고 까망이로 개명해?

105 ◆c9lNRrMzaQ (kA4Of0CqKI)

2022-05-16 (모두 수고..) 13:43:43

뒤틀린 세계관의 라임(아저씨 못만남)

106 태식주 (oUKmDSwLxw)

2022-05-16 (모두 수고..) 13:44:30

그럼 게이트 밖으로 나올일이 없지않나

107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13:44:32

😐

108 오현주 (dbh9Ra.3m2)

2022-05-16 (모두 수고..) 13:46:07

>>104
(아내의 유혹 브금이 들리는 듯 하다)(왜 너는 나를 만나서 왜 날 아프게만 해)

109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13:59:43

햄버거 야무지게 먹어야지!

110 태식주 (oUKmDSwLxw)

2022-05-16 (모두 수고..) 14:01:52

야무~지게 먹어야지

111 알렌주 (KNCr1JhONQ)

2022-05-16 (모두 수고..) 14:03:14

(처음으로 센드위치를 배달시킨 참치)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감자튀김 약간에 배달비까지 합해서 11800원...(아깝다)

112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4:03:17

먹어야지

113 린주 (yqnJI/OtBc)

2022-05-16 (모두 수고..) 14:04:53

뒤틀린 세계의 린(광신떼고 범죄자특성붙음

>>111 헐 왤케 비싸요

114 윤주 (Sct87OWriE)

2022-05-16 (모두 수고..) 14:05:04

(뒤틀린 세계란 대체)

115 알렌주 (KNCr1JhONQ)

2022-05-16 (모두 수고..) 14:06:35

린주!
situplay>1596516582>759
이거 어떻할까요?(뒷목)

116 린주 (yqnJI/OtBc)

2022-05-16 (모두 수고..) 14:07:25

>>115
다갓 한번더 돌리셔도 괜찮고 어케하시든 제가 담턴에 보스전으로 넘길게요 자유롭게 ㄱ

117 린주 (yqnJI/OtBc)

2022-05-16 (모두 수고..) 14:07:52

아니 근데 ㄹㅇ 다이스갓 정체가 알렌인가? 어떻게 1이 뜨지?

118 윤주 (DJdPMk26zU)

2022-05-16 (모두 수고..) 14:11:01

>>117 조개 캐기에서부터 이어진 어장의 유구한 전통..(아무말)

119 태식주 (oUKmDSwLxw)

2022-05-16 (모두 수고..) 14:12:29

>>113
저질러버"린"

120 린주 (yqnJI/OtBc)

2022-05-16 (모두 수고..) 14:14:41

>>118
아니 그래도 1은 못봤다구요 ㅋㅋㅋ
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돌아가는 알렌의 하루

>>119 (썰렁해요)

121 린주 (yqnJI/OtBc)

2022-05-16 (모두 수고..) 14:15:03

지금 식사중이라 관전모드로 전환합니당

122 태식주 (tvcvP.FbYY)

2022-05-16 (모두 수고..) 14:15:53

돌이킬수없게돼버"린"

123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4:18:07

제 발이 저"린"

124 지한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14:18:08

무려 13시간동안 조개를 캤던.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125 알렌주 (KNCr1JhONQ)

2022-05-16 (모두 수고..) 14:19:36

>>118 >>124 생각해보니 조개캐기도 알렌...(아무말)

126 강철주 (gxi9FdqIk.)

2022-05-16 (모두 수고..) 14:19:48

제물학파? 제물학파 무엇...?!

127 알렌 - 린 (KNCr1JhONQ)

2022-05-16 (모두 수고..) 14:25:05

방문을 열자 하나의 표지판이 나왔다.

[1분간 서로 눈빛교환]

'...여기서 미션인가.'

괜찮다. 정신이 많이 안정된 지금 1분 정도 눈을 마주치는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스럽게 나와 린 씨는 서로 눈을 맞췄고

스윽

나는 바로 눈을 깔았다.

"..."

"..."

"아..아뇨 이건 그러니까 보스를 유인하기 위한 작전으로..."

그녀의 싸늘한 눈빛에 울음이 나올 것 같았다...


//16

128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14:27:32

린이 알렌 울렸어!!!

129 알렌주 (KNCr1JhONQ)

2022-05-16 (모두 수고..) 14:28:31

아직 울진 않았어요! 아직! (아무말)

130 강철주 (gxi9FdqIk.)

2022-05-16 (모두 수고..) 14:29:29

알렌... (측은)

131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4:34:48

>>129
호오 그러니까 아직. 즉 이제부터 울릴거다?

132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14:35:07

올려! 확 울려버려!! 우애앵!!!

133 지한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14:36:49

알렌...

134 윤주 (Sct87OWriE)

2022-05-16 (모두 수고..) 14:39:02

알렌을 울려버"린"

135 태식주 (tvcvP.FbYY)

2022-05-16 (모두 수고..) 14:41:15

울버"린"

136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4:44:03

"린"

137 강철주 (gxi9FdqIk.)

2022-05-16 (모두 수고..) 14:47:12

그 이름을 불러선 안돼...!

138 태식주 (tvcvP.FbYY)

2022-05-16 (모두 수고..) 14:47:34

"닐"

139 오토나시주 (TElwmFXP6k)

2022-05-16 (모두 수고..) 14:51:17


ㄹㅣ

140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4:51:38

>>138
무릎을 꿇어라!

141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4:51:51

"ㄹ"

142 태식주 (tvcvP.FbYY)

2022-05-16 (모두 수고..) 14:53:58

ㄱㅣ
ㅡㅣ
ㄴㅣ

143 오토나시주 (TElwmFXP6k)

2022-05-16 (모두 수고..) 14:57:53

ㄱㅣ
- ㅣ
ㄴㅣ
|

144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15:02:47

145 윤주 (Sct87OWriE)

2022-05-16 (모두 수고..) 15:05:44

이게 무슨 혼란이야...

146 강철주 (gxi9FdqIk.)

2022-05-16 (모두 수고..) 15:06:01

어서오세요

147 지한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15:06:22

다들 어서오세요. 혼란의 무언가.

148 태식주 (tvcvP.FbYY)

2022-05-16 (모두 수고..) 16:05:34

REAN LYN

149 알렌주 (KNCr1JhONQ)

2022-05-16 (모두 수고..) 16:14:53

마츠시타 린이요

150 태식주 (bY0ASwbw7Y)

2022-05-16 (모두 수고..) 16:16:14

미츠케타 린

151 토고주 (EhE.ePJW/6)

2022-05-16 (모두 수고..) 17:49:17

못찾겠다 린

152 태식주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18:42:26

잘찾겠다 린

153 준혁주 (ksjChWCEjU)

2022-05-16 (모두 수고..) 18:44:49

갱신~

154 태식주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18:45:44

하이

155 린주 (/GcW6DLzqM)

2022-05-16 (모두 수고..) 18:49:28

지금 집가는 중이에요 답레는 집도착해서,,,

>>128-152
(이게 뭔일이람)
아직 안울었대잖아요 아 아무튼 린주는 죄없다 그러하다

156 명진주 (H0JQvJ/9xw)

2022-05-16 (모두 수고..) 18:50:49

갱신!

157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9:14:01

갱신!

158 명진주 (H0JQvJ/9xw)

2022-05-16 (모두 수고..) 19:15:17

어서오세요 오현주!

159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9:17:53

어서와 명진주!

160 준혁주 (ksjChWCEjU)

2022-05-16 (모두 수고..) 19:33:29

다들 하이하이!!

161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9:33:43

하이하이!

162 태식주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19:37:36

저녁은 다들 먹었는지

163 준혁주 (ksjChWCEjU)

2022-05-16 (모두 수고..) 19:47:22

초밥을 먹었습니다 !

164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9:47:41

점심은 컵라면
저녁은 끼"린"라면

165 알렌주 (KNCr1JhONQ)

2022-05-16 (모두 수고..) 19:50:05

아점으로 샌드위치 저녁으로 햄버거 먹었습니다.

166 태식주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19:51:18

맛있는것들 먹었구만

167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19:52:44

그러고보니 햄버거는 소스만 빼면 영양학 적으로 아주 훌륭한 한끼 식사던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야채가 아주 골고루 잘 들어 있는!

168 빈센트주 (4EH3di4yhA)

2022-05-16 (모두 수고..) 20:11:36

>>167
감자튀김이랑 콜라 세트메뉴를 빼는것도 잊지말라고 친구

169 태식주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20:13:31

>>164
린을 얼마나 좋아하는거야

170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20:15:24

>>168
크아아악 완벽한 밸런스가 과도한 당과 염분 탄수화물로 망가진다앗

>>169
오 직 린 만

171 지한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0:17:07

갱신하며 일상도 구할까 싶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172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20:34:00

지한주는 언제나 일상을 구하는구나

173 지한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0:41:56

뭐... 그렇게 보일 수도 있긴 하지만 그걸 계속 말하는 건 조금..?

174 린-알렌 (Oh3CHF/z8w)

2022-05-16 (모두 수고..) 20:43:43

1분 동안 눈 마주치기. 스킨십도 없고 충분히 저 숙맥도 머릿속으로 딴 생각을 하면 무리없이 완료할 수 있을만한 미션퀘라 생각하며 속으로 쾌재를 부른다. 방문을 잘못열어 그렇지 않아도 충분히 상태가 좋지 않아보이는 동료에게 더 무리가 되는 미션이 주어질까 싶어 조금은 미안하고 걱정했던 차에 잘 되었다 생각하던 중

자연스럽게 눈을 마주하려는 찰나 알렌이 눈을 내리깐다.

"..."
"..."

린의 알렌에 대한 생각이 그래도 전투에는 능숙한 믿음직한 사람에서 미덥지 못한 동료로 확실하게 격하되는 순간이었다.

이제는 속이 답답하다 못해 드디어 욱하는 성질이 튀어나와 그리 자신이 껄끄럽냐 한마디 하려는 순간 칠판을 긁는 것 같은 거슬리는 고음이 길게 울린다.

[아아아아악 더이상은 못참아아아!!!]

펑! 소리가 나고 앞에 등장한것은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은 불쌍해요!!]
[숙련된 본 조교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당신들을 사랑꾼으로 개조해드리겠어요!!]

다비드 상이 울고갈 균형잡힌 조각상 같은 근육질 몸을 섬세하게 장식하는 핑크빛 튜튜치마에 마찬가지로 근사한 몸을 감싸는 신축성 좋은 타이츠를 입은

[러브러브 게이트에...]
[잘 오셨어요.]

[만나서 반가워요 난 마카오]
[난 조마예요]
[사이좋게 지내요]

서로 손을 마주잡은 여장남자 한쌍이었다.

//17 (정줄놓음)

175 지한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0:44:47

어서오세요 린주.
오... 그분들이군요.

176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20:48:00

>>173
언제나 일상 돌리는 모습 덕에 안심된다구

177 강철주 (gxi9FdqIk.)

2022-05-16 (모두 수고..) 20:48:40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178 태식주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20:48:46

하이

179 명진주 (H0JQvJ/9xw)

2022-05-16 (모두 수고..) 20:49:51

전 햄 넣은 김치찌개하고 닭강정이용

180 지한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0:50:14

다들 어서오세요.

그런 의도였나요...
근데 밖에서 불길한 소리가 들리는데... 설마 매미...?

181 태식주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20:51:56

난 부대찌개

182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20:54:17

스피오 스피오 스피오

183 태식주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20:55:11

추올스 추올스 추올스

184 지한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1:01:39

그래도 모기보단 낫다(진지)

185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21:05:21

매미 : 시끄럽긴 해도 가끔 들으면 추임새 있고 시원해서 좋음 시끄럽다 빼고 죽일 이유가 없음
모기 : 죽일 이유 밖에 없음 죽어

186 강철주 (gxi9FdqIk.)

2022-05-16 (모두 수고..) 21:10:00

하지만 매미가 방안에 들어온다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죠

187 태식주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21:14:59

일상구함

188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21:15:38

>>186
모기가 들어온것보다는 낫지!

189 빈센트주 (4EH3di4yhA)

2022-05-16 (모두 수고..) 21:15:40

>>187
빈센트: 뿅

190 빈센트주 (4EH3di4yhA)

2022-05-16 (모두 수고..) 21:16:05

원하시는 상황이라도?

191 태식주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21:17:09

>>190

.dice 1 4. = 2
1 게이트
2 데이트
3 테스트
4 오컬트

192 빈센트주 (4EH3di4yhA)

2022-05-16 (모두 수고..) 21:17:22

>>191
와아 데이트다

193 태식주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21:18:27

.dice 1 2. = 2

진짜로?

1 ㅇㅇ 2 ㄴㄴ

194 태식주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21:18:48

.dice 1 4. = 4
>>191

195 태식주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21:19:06

귀신 보는 일상!

196 빈센트 - 데이트 (4EH3di4yhA)

2022-05-16 (모두 수고..) 21:21:00

"...흠."

빈센트는 오랜만에 산책이나 하자고 베로니카와 약속을 잡아놓았고, 오늘이 그 날이었다. 하지만 빈센트가 의뢰 때문에 빠진 사이 베로니카가 의뢰를 하러 갔고, 예상보다도 더 늦어서 빈센트는 혼자 왔다. 옛날 같았으면 오히려 좋다, 그 미친 인간 안 보니 좋네, 라고 생각했겠지만... 좀 이상하긴 해도 가족이긴 한 무언가로 그녀를 인식한 결과는, 꽤나 불쾌한 외로움이었다.

"뭐, 혼자서 산책하지 말란 법은 없으니까요."

빈센트는 길거리에서 파는 솜사탕을 하나 사서, 한 입 베어물며 걸어가다가, 누군가를 만난다. 아주 익숙한 얼굴을.

"태식 씨 아닙니까?"
//1

197 빈센트 - 데이트 (4EH3di4yhA)

2022-05-16 (모두 수고..) 21:21:14

안이 저거보고 이미 써버렸는데

198 강철주 (gxi9FdqIk.)

2022-05-16 (모두 수고..) 21:21:36

귀신 보는 데이트를 하면 해결

199 태식주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21:21:36

그럼 데이트하다가 귀신보기

200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21:22:01

그런데 귀신도 솔직히 공격해서 없앨 수 있지 않나

201 강철주 (gxi9FdqIk.)

2022-05-16 (모두 수고..) 21:22:09

...같은 타이밍에?

202 강철주 (gxi9FdqIk.)

2022-05-16 (모두 수고..) 21:22:47

의념발화 선에서 정리가 되긴 할거같네요

203 김태식-빈센트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21:24:19

옥상의 바나나에 물을 주고 (바나나 상태 :
dice 1 100. 높을 수록 잘자람) 중앙 현관의 게시판을 꾸민다음 산책을 나선다.
입에 딸기우유맛 막대사탕을 물고 앞으로 걸어가다가 익숙한 기척에 돌아본다.

"이런곳에서 보네"

뭔가 의외인데

"산책?"

204 김태식-빈센트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21:24:32

.dice 1 100. = 58 바나나

205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21:27:33

>>204
가루인가요?

.dice 1 2. = 1

206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21:28:22

.dice 1 2. = 2

1 가루이다
2 아니다

207 빈센트 - 김태식 (4EH3di4yhA)

2022-05-16 (모두 수고..) 21:29:42

"어..."

빈센트는 예상치 못한 만남에 잠깐 입을 다물었다가, 미소를 지었다. 베로니카가 이 자리에 없는 것은 조금 아쉽긴 하다만, 어쨌든 김태식 역시 반가운 얼굴이었다. 특별반에서 가장 나이가 많으며, 한국에서 흔히들 말하는 '나잇값'이라는 것을 하고, 연장자다운 모습을 보이는 이였으니까 말이다. 그저 어른들이 다니기 싫은 직장에서 보이는 끔찍하리만치 사무적인 태도만 학습한 빈센트와는 다르게 말이다.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빈센트는 미소를 지으면서 태식을 반기고, 산책이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되묻는다.

"태식 씨도 산책을 나오신 모양입니다. 날씨가 좋으니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3

208 지한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1:30:28

바나나는... 응애피해가... 쉽게 발생합니다...
매일 잎을 물샤워해주는 게 좋은데 발생하면.. 난황유나.. 응진싹이나.. 이리응애를 치거나 농약을 치는 게 좋...

나는 왜 이런 걸 알고 있지?

209 김태식-빈센트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21:33:01

"뭔가 그런 느낌이긴 해"

시간이 그렇게 많이 흐른건 아니지만 가끔 묘하게 오랜만에 보는 기분이 들때가 있다. 기분탓이겠지?

"날씨?"

그 말을 듣고 오늘 한번도 하늘을 본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올려다본다. 진짜 좋네

"말 그대로 좋은 날씨네"

사전에 좋은 날씨라는게 써있다면 오늘 같은 날씨를 말하는거겠지

"동거녀는 어쩌고?"

210 태식주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21:34:03

바나나는 잘 자랄까?

.dice 1 100. = 37

211 빈센트 - 김태식 (4EH3di4yhA)

2022-05-16 (모두 수고..) 21:39:07

"좋은 날씨입니다. 마도를 방해하는 눈이나 비도 없고, 식생을 건조하게 만들어서 불이 잘 붙게 만들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세상이 정말로 아름답게 빛난다는 겁니다."

벌써 16년도 더 전에 영원히 이별한 부모님이기에 기억도 흐릿해서, 일부러 사진을 꺼내서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였지만... 그런 부모님과의 기억 중에 기억나는 몇 안되는 것이 있다면, 부모님의 손을 잡고 산책을 나갔던 공원이었다. 그림자 진 것마저도, 진한 색이 아름답다고 느꼈던 그 때. 빈센트는 그 때의 기억에 취해서,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걷다가, '동거녀'라는 말에 입꼬리가 조금 내려갔다.

"의뢰를 나갔습니다. 무슨 의뢰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편의 뒤통수에 칼을 꽂는 것으로 의뢰를 마무리하지는 않길 바라야죠."

빈센트는 그렇게 대답한다. 대답하기 싫은 것이 아니라, 진짜로 몰랐다.
//5

212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21:39:23

>>208
응애 나 해충 바나나줘

213 김태식-빈센트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21:43:14

"평소에도 그런 생각을 하고 다니는거냐"

거 참 살벌하구만, 하고 말을 덧붙인다. 게이트 안도 아닌데 저런 생각을 하는걸 보면 어지간히 머리에 그런쪽의 생각이 가득한가 보다.

"음....그래도 많이 좋아지지 않았던가?"

자세히는 몰라도 그동안 기숙사에서 사고 쳤다는 말은 없었다. 안들킨건지 아니면 안한건지.......

"이렇게 만났는데 좀 같이 걷자고"

214 라임 - 강산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21:47:53

>>533

작은 개미를 눈으로 좇던 라임은 느리게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마침 개미 한 마리가 뽈뽈 걸어서 손가락 위에 올라탑니다.

"오랜만이야."

"일광욕." 하고 답하는 라임의 목소리는 퍽 나른해 보였습니다. 바람에 풀이 사사사사- 스치는 소리가 잔잔하게 들립니다.

라임은 쪼그려 앉은 채로 강산을 올려보며 손가락에 올라온 개미를 자랑하듯이 손을 내밀어 보입니다.

"이거 봐. 개미야. 귀엽지?"

...

"에."

"에..."

?

"... 에취."

"아... 재채기."

평화로운 오후였습니다.

215 빈센트 - 김태식 (4EH3di4yhA)

2022-05-16 (모두 수고..) 21:48:27

"평소에도라뇨. 항상입니다."

빈센트는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어릴 적에 보았던 불은 빈센트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고, 지금도 그저 조절하고 있을 뿐 불에 대한 선호를 아예 버리지 못했고, 버릴 생각도 없었다. 누군가와 의뢰를 갔을 때, 빈센트는 게이트에서의 의뢰가 끝난 이후, 망념화를 각오하고 불비를 내려 넓은 면적이 불타는 것을 흐뭇하게 지켜보며 나갔다. 그랬다. 빈센트는 불이 좋았고, 너무도 좋았다. 그저, 불이 좋다고 너무 지르다가는 불이 태울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울 뿐.

"많이 좋아졌습니다. 지난 번에는 피를 보자마자 눈이 돌아가더니만, 요즘은 피를 봐도 10초 정도는 제정신을 잡을 수 있을 정도더군요. 장족의 발전입니다."

같이 걷자는 말에, 빈센트의 발이 땅에서 떼인다.

"물론이죠. 반장님."

//7

216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21:59:37

태식이랑 빈센트랑 데이트해?!

217 빈센트 - 김태식 (4EH3di4yhA)

2022-05-16 (모두 수고..) 22:01:41

>>216
빈센트: 그렇게 됐습니다
빈센트주: 그렇게 됐수다

218 김태식-빈센트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22:02:59

"너무 그런 생각만하면 정신건강에 나쁘다."

머리를 비우거나 좋은 생각도 해줘야 정신건강에 좋은거다. 전투에 대한 생각도 나쁘진 않지만.....좀 그렇지?
나도 좋은 생각은 가끔한다. 린한테 밝게 인사하는 알렌이라던가 사람을 도넛으로 만들지 않는 지한이라던가

"그건 반가운 소식이네"

10초 정도라지만 처음에 들었던 정도에 비하면 훨씬 양호하다. 더 나아지겠지

"가끔은 이렇게 걸어주면 상쾌하단 말이야."

산책 나온 애들도 만나서 이야기도하고

219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22:04:18

어머어머... 베로니카가 질투하겠다!

220 빈센트 - 김태식 (4EH3di4yhA)

2022-05-16 (모두 수고..) 22:10:04

"정신건강은 잘 챙기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그게 사회적으로 쉽게 받아들여지는 방식은 아닌 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랬다. 빈센트는 불타는 게 좋았고, 사람이 죽는 게 좋았고, 무언가 파괴되는 것이 좋았다. 그것이 재미있었고, 그것들을 보는 것이, 그 잔혹함 속에서 온 몸에 퍼지는 아드레날린을 만끽하는 것이 빈센트가 마음을 챙기는 방법이었다. 그리고, 동시에, 빈센트는 그 방법이 절대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없음을 알기에, 아슬아슬한 타협을 지속하거나, 아니면 정신머리를 뜯어고치거나, 둘 중 하나를 해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렇다. 생각은 말이다.

"아예 그런 일이 안 일어나면 좋겠습니다만, 프리 핸드가 베로니카에게 걸어둔 주박이 너무 강해서 말입니다. 그녀의 정신이 아니라 저주가 문제더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상쾌하다는 말에 동의한다.

"부모님과 함께했던 기억들 중 하나가 이런 산책입니다. 그때는 행복했죠. 모든 게 잘 돌아갈 것이라 믿었고요."
//9

221 김태식-빈센트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22:12:56

"뭐, 이러니저러니해도 네가 하는 말이니 신뢰는 하지만"

다른 녀석들과 다르게 불안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게 빈센트다.
적어도 자기 자신이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행위는 하지 않으니까

"다원주의자, 프리핸드, 열망자, 시체뭐시기.....싹다 죽여야하는 놈들인데"

세상에 도움 하나 안돼는 쓰레기 놈들. 모조리 쓸어버려야 한다.

"보통은 부모님과 함께 있다면 걱정 할 일이 없긴해"

그게 부모니까
난 그 역할에 꽝이지만 별 수 없다.

222 빈센트 - 김태식 (4EH3di4yhA)

2022-05-16 (모두 수고..) 22:25:38

"다윈주의자는 한번 신나게 두들겨팼고, 열망자는... 태울 거면 일단 본인들부터 화끈하게 태워서 잿더미만 남겼으면 좋겠고, 프리 핸드는 자신들이 했던 짓을 그대로 돌려받았으면 좋겠고..."

빈센트는 그 때를 기억한다. 죽고 싶어도 못 죽는다던 이를 죽였을 때. 그의 사정은 딱했지만, 그 딱한 사정만으로 그를 용서하기에는 그가 한 짓이 워낙에 컸기에, 빈센트는 그에게 자신이 남들에게 입힌 고통을 참회할 기회를 주었다. 죽고 싶어도 못 죽는다고? 그렇다면 더 죽고 싶게 만들어줄 생각이었으니, 그의 온 몸에 불을 질러서 태워준 것이었다. 빈센트는 그 때를 생각하며, 파릇파릇한 잎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렇죠. 그리고... 그렇기에, 아이들은 부모가 사라지면 충격을 받죠. 그게 어떤 방식이던 간에, 아이들이 그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건 간에 말입니다."

자신의 부모님이 죽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빈센트는 자신이 정확히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흐릿했다. 흐릿한 기억의 유리 너머로 또렷하게 보이는 것은, 무서울 정도로 냉정하게, 무심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외면만큼은 의연하게 받아들이던 기억이다.

"...아니, 좋은 날씨에 이야기가 너무 무거워졌군요. 죄송합니다. 다른 화제는 없습니까? 이 좋은 날씨에 걸맞는 것으로 말입니다."


//11

223 김태식-빈센트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22:34:31

"열망자 놈들은 이유는 몰라도 나한테 전도하려고 드는게 짜증난단 말이야."

저번에 만난 녀석도 나보다 강하지 않았더라면 그자리에서 베어버렸을텐데 강자였다.

"그런 세상을 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게 가디언들이지."

우리는, 글쎄? 그 흉내라도 내야하지 않을까

"다른 화제라.....음?"

다른 화제를 묻는 빈센트의 말에 고민하다가 저 나무아래 뭔가 희미하게 보이는것을 가리킨다.

"유령의 존재 믿나?"

224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22:39:25

특별킹이 샤먼킹으로 전직하려고 한다

225 빈센트 - 김태식 (4EH3di4yhA)

2022-05-16 (모두 수고..) 22:47:28

"베로니카에게도 다윈주의자가 붙은 적이 있죠. 듣기로는 가담하지 않으면 절 죽여버리겠다고 했더군요."

그 때가 생각났다. 베로니카가 눈이 돌아가서 다윈주의자들을 전부 학살하고, 뒤늦게 도착한 가디언이 베로니카를 때려눕혀서 난폭한 전투가 민간인까지 얽힌 대학살로 번지는 것을 막았지. 빈센트는 그 때를 생각했다. 베로니카와 비슷한 암살자 계통이지만, 실력은 훨씬 후잡했던 암살자와 싸웠고, 결국은 이겼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스웠다.

"절 죽이겠다 해놓고, 파이어볼 두 방이면 정리되는 약골들이랑 무방비로 노출된 마도사 하나 못 죽이는 사짜 암살자만 보냈었죠. 뭐 그래도, 저한테 가입 제의는 안 한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적어도 다윈주의자들은, 제가 다윈주의의 사악한 이념에 동조할 가능성을 엄청 낮게 친 것 아니겠습니까?"

빈센트는 그렇게 떠벌리면서, 가디언들에 대한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인다. 가디언, 정말로 무거운 이름이었고, 빈센트는 그 이름을 떠받들 자신이 없었다.

"우리 모두가 이 세상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짊어질 수 있는 것만큼은 짊어지고, 감당할 수 있는 것만큼은 감당합니다. 하지만 가디언들의 등에 매인 짐은... 하하. 그들의 마음 속에 있을 무언가가 안 부서지는 게 신기하단 말입니다."

이런, 또 무거운 주제. 빈센트는 고개를 젓다가, 유령의 존재를 믿느냐는 말에 안경집에 들어가 있던 평범해보이는 안경을 꺼낸다. 물론, 평범하지는 않았다.

"물론이죠. 의념 시대의 개막 이후로, 기존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이 일어났고, 의념이라는 새로운 현상을 과학의 영역으로 끌어들이고 나서는 귀신과 유령도 자연스레 과학적으로 인정받지 않았습니까. 어디 보자..."

빈센트는 안경을 쓰고, 나무 아래 보이는 것을 본다. 빈센트는 눈을 찡그리고, 그것의 정체를 본다.

"음.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아이가 한 명 서 있군요."

//13

정체를 알 수 없는 광물을 가공하여 만들어진 안경. 얼핏 보기에는 특별함을 찾아보기 힘들 만큼 평범함으로 가득한 안경이지만 제작 과정에서 무언가를 잘못 가공하였는지 렌즈에는 비쳐야 할 것이 제대로 비치지 않고 보여선 안될 것이 보이는 등 특이한 능력이 부여되어 있다. 물론 그것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이 안경은 실체가 없는 것의 핵을 볼 수 있게 해주는 힘이 있는 듯 하다.
▶ 장인 아이템
▶ 헛것이 보이나? - 실체 없는 적을 공격 시 발생하는 경감 패널티를 80% 감소시킨다.
▶ 아니 이게 왜 보여? - 도기 코인 40개를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다. 레벨에 맞는 랜덤한 게이트가 발생한다.
▶ 맙소사 조금 더 있음 내장도 보이겠군? - 약점 분석 기술의 랭크를 착용한 동안 한 랭크 올린다. 단 B 이상으로는 증가할 수 없다.
▶ 안경은 똑똑해보인다 - 영성이 15 증가한다.
◆ 제한 : 레벨 25 이상, 영성 관련 특성 보유, 매력 25 이상.

226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22:48:53

매력 25이상은 어케 올려...

227 빈센트 - 김태식 (4EH3di4yhA)

2022-05-16 (모두 수고..) 22:51:20

>>226
빈센트(외모 서브특성 보유자)

228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22:54:20

심심하구나

229 김태식-빈센트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22:54:28

"그거 참 겁없는 놈들이군"

다른 누구도 아닌 그 처자한테 그런 말을 하다니 사전조사가 많이 부족해보인다. 보통 조사하지 않나?

"애초에 그런거 가담할 인물이면 특별반에 못왔지."

이기적일지는 몰라도 나쁜 애들은 아닌게 우리 애들 장점이다. 그정도는 헌터로서 당연한거고

"그렇기에 수호자(가디언)인거지. 우리가 따라잡아야 할 목표고"

힘과 정신. 모든게 우리를 능가한다. 헌터로서 따라 잡아줘야지
착해빠진 놈들한테 받을건 더 받아내는 모습을 알려줘야한다.

"뭐야 저건"

.dice 1 5. = 2

1. 악령
2. 놀러나온 유령
3. 몬스터(?)
4. 둘 중 한명의 어린시절의 기억
5. 의념의 영향이 없는 진짜 순수한 유령

230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22:54:31

>>227
매력 특성 아닌 사람은 말이지...

흑흑 멋진 안경이 있어도 못 생기다고 못 끼는 차별적인 세상

231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22:57:44

>>230 생각해보니 좀 너무하네!

232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22:58:34

>>231
세상이 억까 하는 외모

233 빈센트 - 김태식 (4EH3di4yhA)

2022-05-16 (모두 수고..) 23:00:01

"어... 저는 아직도 얼떨떨합니다. 인성학 교관님이 저를 아주 의미심장한 눈으로 바라봤고, 심리 검사지를 작성할 때는 떨어뜨리려면 떨어뜨리라는 생각으로 다 적었는데, 어떻게 통과가 되더군요."

아직도 신기하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빈센트는 인성학 교관에게 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냐고 물어보고 싶었다. 아마도 친해진 다음에는 가능할지도 모른다.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가디언이 따라잡아야 할 목표라는 말에 어깨를 으쓱인다. 빈센트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그들의 힘과 기예를 따라잡을 수는 있어도, 인류를 향한 그들의 무조건에 가까운 헌신과 사랑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저는 말입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유령을 바라본다. 아이처럼 생긴 유령은, 자신을 바라보는 두 헌터를 보더니 웃으면서 조르르 달려왔다. 빈센트에게는 분명한 형태로, 태식에게는 흐릿한 무언가로 보였을 유령은, 꺄르르 웃으면서 공 세 개를 꺼내서 저글링을 시작했다. 다른 이들이 보면, 허공에서 공이 왔다 갔다 하는 참으로 괴기한 광경이지만, 형태가 보이는 두 헌터에게는 어느정도 설명이 되는 광경이었다.

"음... 그냥 놀고 싶은 모양입니다. 이 '아이'."
//15

234 태식주 (.zJ/ljztTc)

2022-05-16 (모두 수고..) 23:00:02

멍청하면 볼수없는 책

235 빈센트 - 김태식 (4EH3di4yhA)

2022-05-16 (모두 수고..) 23:00:22

>>230
우연과 필연 2번이면 당신도 쓸수있다 유령안경!

236 지한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3:02:10

멍청하면 수업도 이해 못할 수도 있습니다.(게이트학 수업이었나 의념학 수업이었나에서 190이상이면 뭔가 더 얻을 수 있다는 게 있었다)

237 강산 - 오현 (J5a8dSsfzg)

2022-05-16 (모두 수고..) 23:05:46

"그래?"

젊어서 고생 사서 한다지만 나는 그러기 싫다는 말을 들으니, 그런 말을 하는 눈 앞의 어린 친구가 조금 더 안쓰러워 보인다.

"하하...이건 내 감이지만, 이 특별반에 든 이상 아마 너도 나중엔 싫어도 고생하게 될걸? 그래서 주는 거다."

오현의 등을 토닥이며 말한다.
근거는 없지만, 연초부터 다윈주의자들이 단체 탈옥했고, 그래서 특별반에서 다윈주의자들과 엮여서 그들의 점령지에 쳐들어가기까지 했었으니까...

"이걸로 앞으로 대비하라고. 왠지 그러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아니면 저기 창문 수리비로 써도 되고. 각성자한테도 충분한 수면은 중요하니까."

한 쪽 눈을 찡긋해보인다.
물론 그 충분한 수면의 기준이 일반인과 다를 수야 있기야 하겠지만...체력의 문제가 없더라도 정신력의 문제가 있으니까.

//7번째.

238 강산 - 라임 (J5a8dSsfzg)

2022-05-16 (모두 수고..) 23:06:26

"일광욕이구나."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쪼그려앉은 그 자리 그대로 자세를 고쳐서 땅바닥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버린다. 일광욕을 하려거든 이렇게 웅크릴 것이 아니라 팔다리를 펴고 누워 있어야 하지 않나 싶었긴 하지만, 뭐 어떤가.
라임이 손가락에 개미를 얹어 보여주며 "귀엽지?"하고 묻자 강산은 개미를 빤히 바라본다. 이 정도 거리에서 의념의 보조 없이도 잘 보이는 크기에, 몸 색이 잿빛인 것이...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아, 생각났다!

"오, 곰개미구나! 의념 시대 이전의 책에서 봤었지. 이 녀석들도 용케 오늘날까지 살아남았군."

귀여워한다기보단 반가워하는 거 같다.
라임이 재채기를 하자 강산은 "꽃가루 알레르기 조심."이라며 낄낄거렸다.
주변을 둘러보니 곰개미 몇 마리가 더 보인다. 강산은 고개를 갸우뚱한다.

"이 근처에 개미집이 있으려나?"

//4번째.

239 김태식-빈센트 (AkI/riCSoE)

2022-05-16 (모두 수고..) 23:06:46

"진짜로 미친놈들은 우리가 작정해도 될 수 없다는거지."

역으로 미친놈들이 뭘 해봐야 정상인의 사고를 가지는 것은 불가능하고 미친놈일뿐이다.

"힘이 있을때 무엇을 위해, 어디로 휘두르느냐가 큰차이가 날거야."

가디언은 타인을 위해 그 힘을 휘두른다. 하지만 헌터는 자신을 위해 휘두른다.
헌터가 자신을 위해 힘을 써도 그것이 세상에 도움이 된다면 결과적으로는 가디언이나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아이 유령인가"

겉모습이 저렇다는건 저나이에 죽었단거겠지. 안쓰럽다.

"이런건 어때?"

왼손의 엄지를 반접고 오른손 검지와 중지로 살짝 가리고 엄지를 구부려뜨린 다음 손가락 분리 마술을 보여준다.

"자, 손가락 잘렸다."

유령 반응

.dice 1 5. = 2

1. 경악
2. 너무 놀라서 성불
3. 노잼ㅡㅡ
4. 와 재밌다!
5. 뭐임? 님 뭐임? 하면서 주변을 얼쩡 거린다.

240 강산주 (J5a8dSsfzg)

2022-05-16 (모두 수고..) 23:07:18

모두 안녕하세요.

241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23:10:39

강산주 안녕!

242 빈센트 - 김태식 (4EH3di4yhA)

2022-05-16 (모두 수고..) 23:11:34

"진짜 광기와 가짜 광기라는 것이 있죠. 전 제가 미쳤다고 생각했습니다... 베로니카를 보기 전까지는요. 그리고, 프리 핸드가 베로니카에게 무엇을 했는지 알아보기 전까지는 더더욱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아서라. 또 무거워진다. 빈센트는 오늘따라 여러번 고개를 젓는다고 짜증내며, 이 유령 아이에게 이목을 집중했다. 태식은 아이에게 재미있는 장난을 보여줄 생각인 것 같았다.

"..."

유령은 깜짝 놀라더니, 갑자기 연기처럼 사라졌다. 이건 뭐라고 해야 할까? 차원 분리? 세계의 의지? 통계학적 불가항력? 모순 재조정? 미국의 '오컬트' '미스터리' '전문가'를 자처하는 이들의 용어는 치워두고, 빈센트는 동양에서 유행하는 용어를 말했다.

"잘 하셨습니다. 참 허무한 방법으로 아이를 '성불'시키셨군요."
//17

243 지한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3:12:35

다들 어서오세요...

그러고보면 강산이가 그 190 이상 수업이랑 어케저케 연관해서 들으면 뭔가 있으려나요.(아무말)

244 강산주 (J5a8dSsfzg)

2022-05-16 (모두 수고..) 23:14:21

오늘은 아침부터 내내 손목 통증에 시달렸었는데...
상황에 따라 정도가 들쭉날쭉하는 걸 보면 반쯤은 스트레스성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듭니다...

게보린 먹어도 안 없어지는데
단 거 먹으면 완화되고
알바 퇴근하고 집에서 쉬니까 급 호전되고...
근데 어쨌든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니(며칠 됐습니다 사실...) 내일 병원에 가보려고요...

245 빈센트 - 김태식 (4EH3di4yhA)

2022-05-16 (모두 수고..) 23:15:27

>>244
정형외과로 가보세요 빨리

246 지한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3:15:57

이런... 그런 것은 병원에 가보는 게 그나마 나을 거라 생각합니다.

247 김태식-빈센트 (AkI/riCSoE)

2022-05-16 (모두 수고..) 23:16:02

"그럼에도 널 사랑한다는거 아니야"

그게 성적인 애정인지 다른 애정인지는 몰라도 대단한거다. 그 광기를 이겨내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것이
그렇기에 사랑은 숭고하고 위대한 것이다.

"음."

깜짝 놀라더니 갑자기 사라진 유령을 보고 할 말이 없어진다. 내가 퇴마사에 소질이 있었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내가 독실한 신자도 아니고 성직자도 아니지만 예수님은 비정한 사람이 아니니까 어린 아이 영혼 정도는 잘 인도해주시겠지

248 태식주 (AkI/riCSoE)

2022-05-16 (모두 수고..) 23:17:18

얼렁 병원 가봐

249 강산주 (J5a8dSsfzg)

2022-05-16 (모두 수고..) 23:17:44

>>243 네?
강산이 영성이 그만큼은 안 되지 싶은데...
그렇지만 엘 데모르를 배운 후에 복습을 해본다면 뭔가 추가적으로 발견하는 게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혹은 의념학 복습을 하고 가면 습득에 도움이 된다든가...?

250 강산주 (J5a8dSsfzg)

2022-05-16 (모두 수고..) 23:19:55

손을 못 쓸 정도는 아닌데 좀 거슬리는...
그래서 내일은 알바를 빠질 예정입니당...아침일찍 가보려고요.

251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23:19:56

손목아픔에 스트레스성이 어딨어!! 빨리 병원 가!

252 빈센트 - 김태식 (4EH3di4yhA)

2022-05-16 (모두 수고..) 23:24:17

"그렇죠. 가끔씩은... 사랑이 아니라 종교적 광기로 느껴져서 부담스러울 때도 있습니다만."

'신의 이름으로 패악질을 부리는 광신도들은, 신자들 중에서 구원에 대한 확신이 가장 없는 이들이다.' 빈센트는 후견인을 따라 다녔던 교회에서, 종교 극단주의의 위험성을 설파하는 목사가 강변했던 말을 기억해냈다. 이런 내가 구원받을 수 있을까, 신이 날 봐줄까? 그런 생각에, 다른 이들이라면 술과 마약을 잔뜩 마시고도 못할 미친 행동을 마구 해대고, 이 세상에 파멸을 가져온다고. 빈센트는 베로니카가 그런 부류가 아닐까 걱정했다.

"뭐라고 해야 할까... 가끔씩은, 버려질까봐 두려워하면서도, 자신을 저의 명령과 욕구에 순응하는 수동적인 도구로 간주하는 이중적인 행동 때문에 불안해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빈센트는 그렇게 말한다. 결국 빈센트는, 무거운 분위기의 이야기를 억지로 가볍게 돌리려는 것을 포기하고, 기도하는 태식을 보더니 그가 알던 기도문을 다 외운다.

"메 바 칼라, 메 바 칼라..."

무려 부두 주술이었다. 빈센트는 기도문을 다 외우고는, 자신과 태식이 어느 새 산책로를 돌고 돌아 출발점에 왔다는 것을 깨닫는다.

"오늘 즐겁게 많이 걸었군요. 그렇지 않습니까?"

//19

막레 부탁드립니다.

253 강산주 (J5a8dSsfzg)

2022-05-16 (모두 수고..) 23:24:21

>>251
않이 그렇지만...
사탕 먹는다고 완화된다는 게 이상하지...않소...
게다가 집에 오니까 거짓말같이 통증이 급감했다구요.

어쨌든 계속 이러면 곤란하니 병원은...가볼거지만요...!!

254 라임 - 강산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23:24:49

"응."

라임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조심하라는 강산의 말에 맹한 소리로 대꾸하며 손등으로 코를 꾹 하고 눌렀습니다. 곰개미. 어감이 참 귀엽습니다.

"이름이 곰개미구나."

그러고는 손바닥 위에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는 개미를 바닥에 내려주었습니다. 개미는 주위를 빙글빙글 돌다가 무리의 냄새를 찾아서 어디론가 뽈뽈 걸어갑니다.

흙바닥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개미들이 줄지어 움직이는 게 눈에 들어옵니다. 저마다 꽃가루나 과자 부스러기 같은 걸 들고 열심히 걸어갑니다. 어렸을 때, 놀이기구의 흔적만 남은 놀이터 자리에서나 보았던 풍경입니다.

"저기."

라임은 검지손가락으로 흙바닥 한쪽을 가리켰습니다. 잡풀이 듬성듬성 자란 보드라운 흙땅에 작은 구멍이 뽕 하고 뚫려있습니다. 거기로 개미들이 분주하게 드나들고 있습니다.

255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23:25:46

스트레스받고 피곤하면 안아프던 데가 아플 때 있는데 병원 가보시는게 좋죠! 잘생각했어요!

256 지한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3:26:25

대충 그런 느낌으로 말하고 싶었던 것 같은 기분이네요.(?)

스트레스성은 어디에나 있죠...

257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23:27:41

저도 그럴때 병원 가야하는거 알면서도 시간 지나면 없어지니까 놔두는데 이미 병이 쌓였을지도 몰라 병원은 한달에 두번 수면제 탈때나 가는것 ㅋㅋ

258 김태식-빈센트 (mFb1XyJm3c)

2022-05-16 (모두 수고..) 23:28:47

"결국 사람을 바꾸려면 이쪽도 애정을 보이는게 제일이지"

무한한 애정은 사람을 바꾼다. 반드시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것도 당연하고 불안해하는 것도 당연하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으니까

"힘들면 여명 길드도 있고 교관님들도 있으니 의지 해봐."

알아서 잘하겠지만 의지해서 나쁠것도 없다.

"그러게"

좋은 날씨에 이야기도 나누고 신기한 것도 보았다.

"이럴때 하는 말은 아니지만 데이트 잘했네"

그렇게 말하고는 살짝 웃는다. 평화로운 산책이었다.

/막레!

259 지한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3:29:47

곰개미...

개미 다큐에서 항상 사무라이개미나 꽃등에같은 애들에게 털리는 불쌍한...

260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23:32:00

곰개미가 그거에요? 가장 흔한 까만 개미? 아무튼 개미 귀여워~ 요즘 잘 못보는데 얌전해요

261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23:36:22

뭔가 맹 하고 커다랗게 생긴 개미.

크게 집 지어지면 초딩들에게 자주 털리는 그 개미...

262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23:37:43

벌레 참 싫어하는데 개미는 유독 귀엽게 느껴지더라구요 손가락에 올라타면 기분좋음

263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23:39:02

한마리 정도면 뭔가 귀엽지.

개미 라는 소설 보면 개미랑 이야기 할 수 있는 기계 나오는데 그걸로 한번쯤 얘기 해보고 싶어.

264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23:40:45

"꽃가루?" "꿀?" "큰?" "큰?"
이런 느낌일것같다 귀엽다!

265 태식주 (0IZQNfLY0A)

2022-05-16 (모두 수고..) 23:42:13

개미는 뚠뚠
오늘도 뚠뚠
열심히~ 일을~ 하네~ 뚠뚠

266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23:46:51

다같이 하주있는 재밌는거

267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23:46:58

할수있는

268 빈센트 - 김태식 (4EH3di4yhA)

2022-05-16 (모두 수고..) 23:46:59

태식주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자러가야지

269 지한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3:46:59

벌레는 싫지만...

음... 말랑말랑하고 매끈한 애벌레는 나쁘지 않을지도.

270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23:47:40

빈센트주 잘자용!

앆 애벌레.. 애벌레!!

271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23:49:53

개미랑 얘기 할 수 있는 도구 사용해서 이것 저것 해보고 싶어.

먼지나 머리카락 등등 치워주면 설탕을 준다

집안에 바퀴, 초파리, 모기등 다른 곤충을 사살후 보고 하면 설탕을 준다

정해진 경로 외의 이동은 밟혀 죽을 수 있으니 경로 밖으로 나가지 마라

식탁 침대 위에 개미가 보이면 화형에 처한다

나의 음식을 탐하는 개미는 화형에 처하고 그 음식을 탐한 개미 수의 10배 만큼 개미를 죽이겠다

등등...

크툴루 처럼 지낼 수 있어

272 강산 - 라임 (J5a8dSsfzg)

2022-05-16 (모두 수고..) 23:49:55

"휴지 필요하면 말해. 나 있어...오, 어디?"

코를 꾹 누르는 라임을 보며 웃으며 말하다가도... 라임이 개미집을 찾아내자 눈을 크게 뜬다.

"진짜군."

정말, 개미들이 부지런히 드나드는 개미구멍이 몇 개 있었다. 먹을 것을 개미집 방향으로 나르는 개미들도 보인다.
강산은 잠시 개미집을 빤히 바라보았다. 약 1분 정도.
그러다 뭔가 떠올랐는지, 허공에서 '백두'를 꺼내서 손으로 받쳐들더니...개미들이 가야금 아이템에 깔리거나 강산의 발에 밟히지 않도록 조심하며 개미집에서 물러나 거리를 둔다.

"개미는 뚠뚠, 오늘도 뚠뚠, 열심히 일을 하-네."

그러고는 무릎에 가야금을 올려 현을 타며 노래하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어떤 만화영화의 끝나는 노래였다. 가사에 어울리는 잔잔한 (그러나 마냥 심심하지만은 않은) 가락에...동화 같으면서도 어쩐지 현대인들의 공감을 사는 가사로 인해...의념 시대 이전의 곡이면서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강산의 귀에까지 들어갔었던.

https://youtu.be/h_T8HeuB92k

//6번째.
모바일이라서 짧은 링크로...
그러고보니 라임이...저번 일로 정신력 거하게 깎였으려나요?
진행 중 말고 일상 중에 연주 들어도...회복 조금이나마 됐으면...

273 태식주 (64u/VXJkrs)

2022-05-16 (모두 수고..) 23:49:57

>>268
잘자

274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23:50:54

잘자아

275 지한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3:51:24

빈센트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276 라임주 (lwI0b9ndxg)

2022-05-16 (모두 수고..) 23:52:14

강산이 착해~

277 오현주 (Pmza64K96g)

2022-05-16 (모두 수고..) 23:56:12

>>269
애벌레가 괜찮다는건 처음 들어보네?
어떤 애벌레 같은걸지.

278 강산주 (J5a8dSsfzg)

2022-05-16 (모두 수고..) 23:57:19

>>255 >>257
어쨌든 제게 병원 진료 및 적당한 치료와 휴식이 필요한 건 맞는 것 같네요...(끄덕
음...혹시 안 받은지 오래 되셨으면 나중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아보심이...? 기본검진이라도 안받는 것보단 나으니까여...

>>256 어찌저찌 뜻은 통했군요...!

279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00:01:01

>>260-261 덩치가 비슷한 일본왕개미(인상착의 : 검은 바탕에 금색 털)와 헷갈리지 않게 유의...

280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0:03:59

>>279
옛날에는 일본왕개미랑 곰개미랑 차이를 모를 꼬꼬마여서 일본 왕개미는 슈퍼 개미라고 했었는데.

일본왕개미는 보면 '와 짱크다' 하고 느껴지면 맞더라

281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00:05:18

배추흰나비 애벌레나. 호랑나비 애벌레 5령 정도..?

밀웜도 수비 범위네요.

282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0:07:02

아 밀웜. 요즘 유튜브에서 밀웜 타입랩스로 음식 먹어치우는 영상 재밌더라.
생선이면 뼈만 앙상하게 남고 사과면 꼭지까지도 다 사라지고 되게 재밌어

283 라임 - 강산 (TrWBUgVwKQ)

2022-05-17 (FIRE!) 00:10:30

"코 안 나왔어."

라임은 여전히 맹한 목소리로 휴지는 괜찮다며 강산을 따라 아빠다리를 하고 땅바닥에 앉아서 가야금을 꺼내드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그리고 잔잔한 리듬을 따라서 몸을 느리게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기우뚱 기우뚱하기 시작합니다. 아빠다리를 한 채로 두 손은 서로 교차한 발목에 얹고서요.

개미는 아무런 불평도 하지 않고 매일매일 열심히 일을 한다는, 조금은 마음이 무거워지는 가사였습니다.

강산이 한창 현을 뜯고 있을 때, 늘어져라 하품을 하던 라임은 아주 바닥에 벌러덩 드러누워버립니다. 옷이나 머리에 흙이 묻는 건 신경도 쓰지 않는 듯이요. 그러고서는 내리쬐는 봄볕을 향해 손을 들어서 눈가에 그늘을 만들고 졸린 목소리로 중얼거립니다.

"평화롭네."

...
흙바닥에 머리를 대고 누워있던 라임은 무심코 손을 뻗어서, 너무 여유롭고 자연스럽게, 한창 연주 중인 강산의 가야금 현 하나를 꼬집듯이 튕겨보려고 했습니다.

284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00:10:41

>>263 어릴 때 비슷한 공상을 한 적이 있었는데...
만리 타국에 그것과 비슷한 발상을 떠올려서 이야기를 지어낸 작가가 있었다고 해서 학창시절에 신기해한 적도 있었죠.

읽어보기 전의 강산주(당시 나이 고딩) : 이런 책이 있다는 걸 왜 여태 몰랐지?
읽어본 후 : .....왠지 알 거 같다...😅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내용이 아니었다)

285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0:11:35

그런데 솔직히 나비 애벌레 같은건 살짝 꺼려져
왜냐면 어머니가 키우던 식물이 어느날 한마리 때문에 잎이 다 사라졌더라고...

286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0:12:59

풍뎅이나 바퀴 곱등이 이런건 진짜 싫은데 좀 느리게 움직이는 벌레는 괜찮아요

287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0:13:08

>>284
개미 작가가 성인을 위한 공상 소설 같은 느낌이긴 하더라

288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00:13:18

앗 모바일이라 시간차가...
빈센트주 안녕히 주무세요!

289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0:13:35

좀 빠르게 날아다니는 모기나 날파리 같은건 극혐인데 천천히 여유롭게 날아다니는 풀벌레 같은건 호감?

290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00:15:06

사실 실내에서 식물 키우는 분들은 뿌파, 응애, 가루이...같은 게 가장 빡치지 않을까요.

291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00:16:02

>>264 시간차를 감안하면 텔레파시가 통했다...!고 해도 되는 걸까요?😄

292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0:16:53

>>291 (하파짝~)

293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0:17:27

우리 수련회 언제가요 월요일 끝났어

294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0:19:29

고기파티 처럼 되는것이지...

295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00:21:19

갔다는 설정으로 일상을 돌리면 됩니다(?)
아니면 뭐.. 간단하게 레스를 쓸 순 있지만요.

대략 이러이러한 일로 수련회를 가기로 했으니. 아침에 모여 버스를 대절해서 어디로갔다. 어디로 도착했으며 이런 시설이나 지형이 있으며 밤에는 이런 걸 할 예정이다.. 같은 느낌?

296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0:21:40

단체일상으로 바다거북수프 같은 가벼운 텍스트 게임을 해도 재밌을것같다!

297 알렌주 (/s79DusbaE)

2022-05-17 (FIRE!) 00:22:18

잠자다가 운동늦어서 이제야 갱신...

298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0:22:59

알렌주 ㅎㅇ

299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0:23:11

누군가 이벤트레스 같은걸 써주시면 좋죠!
저가 써보려고 했는데 재밌게 안써짐ㅜㅜ

300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0:23:24

알렌주 안녕?

301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00:23:54

다들 어서오세요.

302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0:30:45

바다거북이 스프라...
재밌겠는데!

303 수련회 (SXWtFEtl3w)

2022-05-17 (FIRE!) 00:32:26

수련회 기간: 5월 16일 월요일~5월 21일 일요일까지

수련회. 그것은 의념 시대 이전이나 지금이나 학생들의 친목도모나 대학생달의 MT같은 형식으로 근근히 이어져 오고있는 문화로써 아이쿠 갔던 곳에 게이트가 터졌네! 풍의 사건만 아니라면 즐거언 추억거리가 될 수 있는 일이다.

특별반 학생들은 대운동회를 앞두고 저 멀리 별의 개입이 없는 빈 시간에 수련회를 가기로 했고 그 계획의 입안자는 무려 특별킹.

특별킹이 공지를 한 대로 인벤토리에 약 4박5일간의 짐을 챙긴 특별반 학생들은 숙소 앞에서 모여서 버스 한 대에 모여타고 수련회를 할 수 있는 장소이면서 특별반 학생들이 다 모일 수 있는 펜션촌으로 향했습니다.
버스가 수륙양용형의 의념각성자가 좀 힘 좀 써도 괜찮은 종류라서 장소가 어디인지는 알아서 상상을 하시는 게.(경주인지강릉인지제주인지등등등)

도착한 곳은 펜션 몇 채가 모여 있는 곳으로, 3채가 독채로 있고. 그 3채에서 복도로 연결된 큰 방이 있는 구조였습니다. 레크리에이션 용으로 만들어진 방인 모양이네요. 각자가 독방을 써도 괜찮겠지만. 한 명이 쓰기 좋은 방도 있고. 이불을 깔면 대여섯명도 잘 수 있는 방이나 더 많이 잘 수 있는 거실 쪽이라면.. 걸즈 토크나. 보이즈토크를 하기에도 적당할 것 같네요.

펜션의 뒤쪽으로는 계곡이 있는 산이. 펜션의 앞쪽으로는 마당과 공터를 넘어가면 바닷가가 있고. 옆쪽으로 조금만 나가면 여러 가게들이 있어서 무언가 충족하기에는 딱 좋습니다.

일정은 세가지 정도네요. 왕게임. 진실게임... 캠프파이어 정도일까요? 바비큐 파티야 매일 할 수도 있으니 빼었습니다.

약 일주일 동안은 즐겨볼까요?

//대략 이런 느낌?(노잼레스)

304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00:34:54

(일단 도망가자)

305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0:35:29

오 다들 모여있을때 시작하면 재밌을거 같아요!

306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0:36:04

(박수!!!!!)
다같이자자!!!

307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0:38:20

예를들면 이런건가


아침에 물을 너무 마신 탓이었을까 굉장히 소변이 마려워졌다.

평소에 나는 공중 화장실을 잘 가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나느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변기 칸이 꽉 차있는 것이 아닌가.

언제 나오나 안절 부절 하던 찰나 누군가 칸을 나와서 빠르게 화장실을 나갔다.

나는 자리가 비었음에 감사하고 그 칸에 들어가 올라가 있는 변기 시트를 내리고 소변을 봤다.

정말 아슬했었다고 생각한다. 다음 부터는 미리 집에서 일을 마치고 나와야겠다.

308 강산 - 라임 (67m3cTTpXU)

2022-05-17 (FIRE!) 00:41:19

라임이 일정한 박자를 타며 몸을 기울이자 강산은 노래를 부르며 가야금을 타다가도 미소짓는다.
누군가는 여기에서 현실의 무게를 느낄지도 모르겠지만...강산은 여기에서 희망을 읽어냈었다.

결국 개미가 부지런히 일하는 것은 앞으로 닥쳐올 겨울이 있고, 그 겨울을 견뎌낸 후 맞이할 봄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가을이 끝나면 그 짧은 수명을 다해버리는 매미나 베짱이와는 달리 말이다.
...대략 그런 감상에 잠겨버리는 바람에, 노래하는 목소리는 멈췄는데 손만 가야금 위에서 가사 없이 음정만 남은 곡을 한 바퀴 더 연주하고 있었다.
라임이 백두에 손을 가져대기 직전까지 말이다.

"응?"

곡에 끼어든 낯선 잡음이 강산을 상념에서 깨워냈다.

"...뭐하냐."

반 박자 늦게 강산이 묻는다.

"아니, 뭐했냐."

그의 시선이 라임의 머리 위에 붙은 무언가를 향해 올라간다.

//8번째.

309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0:41:51

그런데 수련회에서는 10대 청소년들만 모였으면 모르겠는데 10대 20대 30대 골고루 섞였으면 뭔가... 뭔가 신기한 광경 같을거 같네

310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0:43:49

(신발벗고 비행기 타는 알렌)

311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0:44:47

(아주 능숙하게 비행기 내 서비스를 시켜서 알렌을 놀래켜주는 오현)

312 린주 (S7.S33gQOs)

2022-05-17 (FIRE!) 00:46:34

알렌주 >>174에 답레있어요
지금 과제때문에 반응은 힘들것 같아서 천천히 써주셔도 괜찮아요

313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0:48:17

앗. 그러고보니 강산주가 내것도 이어줬네

이거 못 봤어 이어올게

314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0:48:22

린주 늦게까지 수고가 많으십니다.

315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00:48:46

>>285 ㄷㄷ...

>>286 저도 동감입니당...
풀벌레는 아니지만 무당벌레 귀엽죠 애벌레도 어른벌레도...

모두 안녕하세요.
앗 벌써 이 시간이라니...일상 킵해도 될까요??

316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00:51:06

오 수련회..

>>313 슬슬 자러 가야할 때니까...
천천히 주셔도 괜찮습니다!

317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0:51:16

녜! 킵하고 낼 또 시간 맞으면 돌려요~

318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0:51:31

TMI >>174에서 마카오와 조마가 난입을 안했다면?

1.린이 가면을 벗고 알렌에게 짜증을 내며 화낸다->알렌이 린을 무서워하지 않게된다.

2.린이 가면을 쓴채 알렌을 비꼬면서 살기를 흘린다.->알렌이 운다.

(아무말)

319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0:52:10

앗... 그럼 나도 일상은 내일 강산주 오면 바로 줄게

320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00:52:22

왜 이렇게 시간이 잘 갈까요...😢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321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00:52:32

다들 어서오세요.

걸즈토크... 괜찮죠...
는 여캐가 라임지한토리린..이 활동을 활발히 하는 축이던가요.
넷이서 걸즈토크식으로 한다거나(아무말)

322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0:53:00

마카오에 야인시대에... 이제 뭐가 나올지 모르겠다...

323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00:53:43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저는.. 화장실이랑 거실 좀 닦고 자야겠네요.

324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0:53:47

강산주 잘자!

걸즈토크 재밌죠!! 파자마파티~~

325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0:55:12

>>307은 아무도 궁금하지 않은가...

326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0:55:19

라임 지한 린 토리에 이리씨의 영혼이나 빈센트를 지켜보던 베로니카나 카티야도 우연히 한 방에 넣어져버린 것도 재밌을 것 같아

327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0:56:07

>>325 오현이는 앉아서 쉬하는 타입?

328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0:56:16

.dice 1 2. = 1

1. 조마,마카오 합계 레벨 .dice 25 35. = 29

2. 조마 레벨 .dice 20 30. = 30 , 마카오 레벨 .dice 20 30. = 21

329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0:56:44

>>327
아니!!!

330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0:57:06

조마가 강하네...

331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0:57:07

근데 강산이 정색한곤가..? 머리 위에 붙은게 모지! 붙은거 떼네주는척하면서 설마...(농담!)

332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00:58:03

죠마... 강하군...

333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0:58:52

합계레벨은 판단하기 애매하니 그냥 2로 가야겠습니다.

334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0:59:03

이번에 공판 잘 끝나고 여유 생기면.. 쓸데없이 커미션 하지 말구 특별반 전원 단체샷 같은거나 한번 너어볼까 싶음!

335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01:00:26

공판...(떨림)

으.. 다 닦았다..그래도 어디 천에 떨어지진 않아서 다행이네..

336 ◆c9lNRrMzaQ (Xm7xnB3rs6)

2022-05-17 (FIRE!) 01:01:58

하암

337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1:02:21

하앙

338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1:03:02

하암

339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1:03:39

하아~~~~

340 ◆c9lNRrMzaQ (Xm7xnB3rs6)

2022-05-17 (FIRE!) 01:04:05

아 그 올드비들아
옛날에 내가 장인템 나눠줄때 질문 그 뭐시냐
그거좀 찾아줄사람?

341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1:04:08

아앙~

342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1:04:37

먼 질문? 나 없을땐가

343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1:05:11

아무도 관심 없었으나 >>307의 해답은...

화자는 여성으로 여자 공중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보통이라면 올라갈일 없는 변기시트가 올라가 있었다.

남자는 변기시트를 올려서 소변을 보는데...

344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1:05:40

>>343 그니까 오현이가 변기 내리고 쉬했다는거아냐

345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01:06:17

장인템이라면 폴라칵스티랑 도쿄노시구레 그쪽인가요?

그건 40어장 기념 후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346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1:06:29

>>344
아니 오현이 화자가 아니라니까!!

347 ◆c9lNRrMzaQ (Xm7xnB3rs6)

2022-05-17 (FIRE!) 01:06:48

>>345 가져다줄 수 있을까

348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1:07:35

네? 오현이가 여자화장실에서 소변을 봤다구요?(난청)

349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01:08:07

situplay>1596468073>126

오늘의 진행 후기
- 40어장까지 온 후기를 듣습니다.

보상
: 레벨에 맞는 장인 등급 아이템 랜덤 1

이렇게였던 거라고 기억합니다.

350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1:08:38

situplay>1596468073>342

이거?

351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1:08:52

왜 >>307에는 관심 없다가 이런 모함에는 이렇게 관심을 가지는거지

352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1:09:24

뭐예요 뉴비들도 장인템 줘요

353 ◆c9lNRrMzaQ (Xm7xnB3rs6)

2022-05-17 (FIRE!) 01:09:30

미참여자들에게

77어장까지 참여한 후기를 듣습니다.

보상
- 장인 아이템

354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1:09:46

어예

355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1:10:25

혹시 이번 어장 터지고 내가 어장 세우게 되면 >>353 내용을 >>0에 넣어둬도 되나?

안 한 사람이 있다면

356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01:11:02

(미참여자들 후기들을 생각에 기대)

357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1:11:25

>>353
중간에 현생이니 뭐니 지쳐서 자리를 비웠지만 다시 돌아왔을때 더 활발해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내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걸 당장 해결하긴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 다시 적응하면서 모두 다같이 즐겁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영웅서가 최고야 너무좋아ㅎㅎ!

358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01:12:05

>>353 내용.. 안 한 분이 있다면 넣어도 좋긴 하겠습니다.

농담입니다만 수련회 레스도(?)

359 ◆c9lNRrMzaQ (Xm7xnB3rs6)

2022-05-17 (FIRE!) 01:12:32

길고 마음을 담아 써줄수록 캡틴의 애정어린 아이템이 나올 것

360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1:13:25

길어지면 또 칭얼거리는 소리 나올텐데 나는

361 ◆c9lNRrMzaQ (Xm7xnB3rs6)

2022-05-17 (FIRE!) 01:13:43

>>360 (들을준비)

362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1:15:46

>>353

처음에 여러가지로 어리버리 타면서 잘 할 수 있을지 부담감도 약간 있었지만 이제 조금은 어장 분위기 적응한거 같아 여러가지로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일상하는게 재밌어서 단순히 망념이랑 코인만 보고 하는 일상이 아니라 관전하시는 분들도 같이 웃을 수 있는 일상을 쓰는게 하나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들어온 상황극 어장이 영웅서가라 다행입니다.

363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1:16:19

조금 더 보충해서 길게 써오겠습니다!

364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1:21:17

영웅서가 개쩔지 짱이지... 캡틴 갈아서 만드는 스케일 개쩌는 오픈월드 rpg. 근데 자유도가 아무리 높아도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별로 없는 게 젤 아쉽다. 이미 캐릭터 설정은 이렇게 했는대 무언가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도전해 나아갈 만한 행동을 하려면 이미 정립되었던 캐릭터의 붕괴가 불가피하기에 쉽게 손이 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내가 상상하는건 이런 모습인데 그 모습이 되기까지의 행동들을 자기 스스로 정하는게 참 난해하다 이거야 벽을 똻고 하는 걸로 종종 가닥을 잡아주긴 하는데 실제 진행하다보면 대부분 캡틴에게 의존하게 되는 성향이 너무 자리잡힌 것 같아. 사실 오너가 짠 캐릭터의 성격과 성향을 그대로 들이밀면 서로 원하는 스토리나 성취가 도출되기 어렵지. 누구 하나는 거기에 타협해서 캐릭터를 좀 내생각이랑 안맞더라도 이야기에 맞춰서 굴리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너무 캐릭터 중심적으로 진행에 참여하다보니 할 수 있는 행동이 참 제한적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다수 생기는 것 같다. 별개로 나는 지금 과몰입을 하지 못해서라는 핑계에다 내가 하고싶은걸 한다는 생각보단 그나마 나은 선택지를 약간은 억지로 따라간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건 저번에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말 올렸던 거랑 같은 내용이다. 지금은 그냥 소소하게 일상 돌리면서 즐기고 있긴 한데, 앞으로 같은 상황이 닥쳤을 때 난 뭔가 열의를 가지고 얘를 이렇게 저렇게 해야지 얘한테 몰입해서 이걸저걸 해봐야지 이런 생각이 잘 안들 것 같다.

365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1:28:08

일상에서도 매번 다양한 주제를 억지로 만들어내는 것보다는 캐릭터 자체의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지루하지 않게 다른 캐릭터들과 엮여들 수 있는 관계가 참 재밌을 거라 생각해서 시트를 내리고 새 캐릭터를 짜는 걸 고려한 적도 있었어. 근데 지금까지 지내오고 쌓아온 걸 없었던 걸로 하고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해서 그건 밀어둔 상태이긴 하다

366 린주 (S7.S33gQOs)

2022-05-17 (FIRE!) 01:29:41

>>353
솔직하게 후기를 쓴다면 진행에서 캐릭터가 한 행동이 수련과 수련과 수련 그리고 커뮤 조금 밖에 없어서 오너의 입장에서 크게 할 말은 없지만 관전자로서 다른 분들 A벽 뚫는거나 명진이가 스승을 얻은 과정등 캡이 캐릭터를 많이 신경쓰신다는게 느껴집니다. 저도 길게 쓰면 과제싫어 현생싫어같은 지금 진행인데 모 해야하지? 신도 어케 모으지? 무슨 수업 들어야함? 이거 이중행동임? 응애 나 뉴비 편입생 참치 같이 칭얼거리는 소리만 나올 것 같아서 생략하구요;;; 어음,, 제가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좀 낯을 가리고 있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리고 알렌주 말씀처럼 이상한 게이트 만들어서 일상 돌리는 것도 많이 재밌어요 ㅋㅋㅋㅋ.
어려운 점이 있다면 캐를 빌딩하는데 있어 제 의사와 캡의 의사(세계관 고증)을 종합하고 나름 반영해서 설정을 굴려야 한다는 그런 강박관념? 같은게 있어요. 무엇보다 제가 먼저 설정을 만들어서 나중에 세계관과 맞지 않아 조정을 또 거치기 보다는 이미 세계관에 있는것을 알아보고 이게 맞겠다 싶으면 기술을 습득하던지 하는걸 선호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진행이 별로 되지 않은 저로서는 그만큼 캐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다른 분들처럼 막 질문하고 이거해볼까요 저거해볼까요 가 잘 되지 않네여...그래서 제가 말이 없을땐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몰라서 그런걸로 알아주셨으면 해요

367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1:30:22

처음에 여러가지로 어리버리 타면서 잘 할 수 있을지 부담감도 약간 있었지만 이제 조금은 어장 분위기 적응한거 같아 여러가지로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일상하는게 재밌어서 단순히 망념이랑 코인만 보고 하는 일상이 아니라 관전하시는 분들도 같이 웃을 수 있는 일상을 쓰는게 하나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특히 캡틴이 제가 쓴 일상에 웃으시며 반응해 주실때는 제가 캡틴에 재미를 드렸다는 생각에 뿌듯한 느낌과 그 일상을 쓰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저도 무척 기뻤습니다.

진행에서는 아직 알렌이 이렇다 할 활약은 못하고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요소를 잔뜩넣은 애착가는 캐릭터라 언젠가 크게 활약할 기회가 오길 간절히 기대하게 되네요.

다만 캡틴이 리얼이랑 건강문제로 힘들어하실때는 걱정도 많이 됩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몸을 신경쓰시면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어장을 진행해 주세요.

그리고 최근에 연애 시작하신거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부디 그 달콤한 감정이 어장에 녹아들어 저희 레스캐들에게 자비로 이어졌으면 좋겠어요.(살짝 농담)


처음으로 들어온 상황극 어장이 영웅서가라 다행입니다.

368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1:30:48

근데 영웅서가 재밌어. 진짜 가끔 엄청난거 빵빵 터뜨려주고, 또 나처럼 깊게 생각하지 않는 참치 입장에선 무난하게 참여하기 좋고 진행도 고퀄에 재밌는 반응 쏟아지고 진짜 개쩌는어장

369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1:32:11

뭐지..? 이러면 제가 간신같이 보이지 않나요..?(당황)

370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1:32:55

>>366
어려운 점이 있다면 캐를 빌딩하는데 있어 제 의사와 캡의 의사(세계관 고증)을 종합하고 나름 반영해서 설정을 굴려야 한다는 그런 강박관념? 같은게 있어요. 무엇보다 제가 먼저 설정을 만들어서 나중에 세계관과 맞지 않아 조정을 또 거치기 보다는 이미 세계관에 있는것을 알아보고 이게 맞겠다 싶으면 기술을 습득하던지 하는걸 선호하기도 하구요. 
린주가 말해준 이부분은 나도 정말 너무 공감하는 부분이야

371 ◆c9lNRrMzaQ (Xm7xnB3rs6)

2022-05-17 (FIRE!) 01:35:45

사실 별 거 아닌데.. 이런 거 하고싶다! 나 해보고싶다! 해서 캡틴한테 찌르면 말도 안되거나 하지 않는 이상 해주려고 하니까 걱정하지 말기.

372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1:41:08

출장으로 많이 바쁠텐데 어장 와서 신경써주고 이야기 들어주는 캡틴 최고야

373 ◆c9lNRrMzaQ (Xm7xnB3rs6)

2022-05-17 (FIRE!) 01:42:45

그리고 꼭 캐릭터에 몰입해서 '캐릭터다움'을 요구하지 않아도 됨.
결국 표현하는건 나고, 내가 글을 못 쓰는 편은 아니라. 너희가 그리 행동해도 찰떡같이 묘사해줄테니까.
이게 내 나름의 사랑이라고 생각해줘

374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1:45:34

이게 진짜 나만 이상한건데
내가 캐릭터의 행동을 결정하고 나면 그 이후의 모습을 멋지게 묘사해 보여주는 건 캡틴이잖아. 오너가 직접 그 행동을 원하고 바래서 하는게 아니라 선택지 눌러놓구 결과 감상하는 느낌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까. 감상형 게임 느낌이 든다고..

375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1:46:47

캡틴 지문에서 활약하며 멋지게 묘사되는 캐릭터가, 내가 직접 굴리는 걔랑 이름은 같은데 그걸 내가 굴린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이말이지

376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1:47:22

바쁘실텐데 이렇게 늦게 찾아오시는것도 힘드실텐데 이렇게 얘기도 들어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그래도 아까 말했듯 건강은 조금 더 신경써주시면 하는 바람이...(오지랖)

377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1:48:25

상황극에 참여하는 유저 자체가, 자기 캐릭터를 자기가 표현하고싶어하지 않던가? 나는 그런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서 말야.
물론 지금까지의 진행에 불만을 갖고 하는 소리는 아니고

378 ◆c9lNRrMzaQ (Xm7xnB3rs6)

2022-05-17 (FIRE!) 01:49:28

역시 잘 모르겠어.

379 린주 (S7.S33gQOs)

2022-05-17 (FIRE!) 01:50:27

사실 위 고민은 제가 적응이 덜 되고 행동반경이 좁으니 예측할 수 있는게 거의 없어서 그런것 같아여 대운동회 들어가고 몇번 전투하면 괜찮아질지도요 아마두... >>371,>>373 알겠습니다 저두 라임주의 >>372랑 같은 말을 하고 싶고 어 솔직하게 말해도 될까요. 캡 교수님 느낌나요(ㅋㅋㅋㅠㅜ) 어려웡...()
암튼 감사합니다 전 이제 과제하러 갈게요

380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1:53:22

그러니까 종종 봐왔던 건, 레스 쓰는 A 캐릭터는 '이렇게 행동합니다' 하는데 캡틴의 진행 레스에서는 그 방향성만 들어있고, 캐릭터의 심리묘사나 개연성 있는 행동들은 캡틴의 지문에 다 들어가 있는. 좀 어떻게 보면 자기 생각이랑은 다른 이야기라는 괴리감이 좀 느껴졌다고 생각해. 분명히 묘사나 퀄리티는 엄청나긴 한데 상황극이라는 극에선 그런 묘사들을 캐릭터 굴리는 본인이 묘사하고 표현하는 게 아니었던가 싶었다

381 ◆c9lNRrMzaQ (Xm7xnB3rs6)

2022-05-17 (FIRE!) 01:54:18

>>380 (이해!)

오 좋아 그럼.
라임주의 진행때는 서술을 살짝 바꿔줄게. 좀 더 라임주가 느끼기에 좋은 방향으로!

382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1:57:30

응. 나중에 캡틴 여유 생겨서 진행할 수 있을 때 보자! 나도 열심히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

383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1:58:50

>>353

영웅서가를 보면 여러 가지 공들인 흔적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갖가지 세계관의 다른 법칙들이나 그에 따른 여러 인물, 스토리 등등 많이 기록해 둔 것들이 보이곤 하니.

이곳저곳 작은 부분까지 자신이 원하는 세계관과 설정이 나오길 바라기에 캡틴의 말에 의하면 돈까지 써서 검수받았다고 하니 굉장히 세계관에 대해 진심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런 정교하고 단단한 세계관을 만들어 냈기에 많은 사람의 흥미를 이끌기도 쉽고, 이야기를 써 내려갈 때도 좋은 기반이 되는 세계관이 있으니 써 내려가는 이야기도 좋다.

시트 캐라는 기존에 없던 유형의 캐릭터가 추가되어도 세계관의 틀을 가져와 그 안에 맞추어 넣고 여러 가지 채워 넣는 게 수월한 것도 이 어장의 강한 장점이라고 본다.

세계관이라는 틀에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상호 작용 되는 것을 원하기에 여러 인물과 물건 배경들을 끌어와서 캐릭터에게 연결하기를 즐긴다.


그렇지만 커다랗고 정교한 세계관을 캡틴은 이해하고 있어도 레스주들은 절반은커녕 10%도 채 이해 못 하는 사람들이 있곤 하다.

캡틴이 진행하면서 이것저것 풀어주기도 하고 질문에 답해주기도 하지만, 그런데도 세계관에 빠져들기란 너무 단단하고 정교하게 짜여 있다.

레스주들은 이 세계관을 써 내리지도 않았고 이 세계관의 주민이 아니기에 세계관의 이해도가 굉장히 떨어진다. 그래서 레스주들이 이렇게 하면 되겠지? 라는 행동들이 굉장히 많이 '아니다'라는 답변으로 오곤 한다.

아니면 그런 느낌을 많이 받게 하거나.



너무나 단단한 세계관을 완화하기 위해 상태창이나 스킬 등등으로 레스주들에게 쉽게 풀어주려고는 하나 그런데도 진행하면서 많은 벽과 '내가 한 생각과 좀 다른데?'라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된다.

요는 세계관이 만들어졌지만 이것에 빠져들고 이해하게 해주는 과정이 없어 너무 계속 막힌다.

세계관을 이해하기 위해 전 어장을 다시 읽는 것도 부담이고 다 읽는다 해도 그것이 세계관을 잘 이해 한 건지 확신할 수도 없다.

그렇기에 이런 세계관을 이해시켜주는 그런 과정이 있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초반에 시작하면 실습이라고 캐릭터의 특성에 맞는 일터에 잠시 보내 준다든지. 캐릭터들이 나와 '이럴 때는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 하는 걸 알려준다든지.


그렇게 어느 정도 세계관에 대한 자신의 정립과 이해가 되어야 진짜 자유를 맞이하더라도 그 자유를 제대로 만끽 하고 세계관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384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1:59:51

물론 스승 캐릭터가 붙었으면 좋겠다 기술 가르쳐 줄 사람 있으면 좋겠다~ 라는게 아니고 세계관을 설명 해줄 사건과 인물들을 만나게 해주고 하면 좋을거 같다는 얘기

385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2:05:32

응. 아무래도 횡설수설 말이 너무 길었다 내가

386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2:07:49

나도 길었나 그럼 (헷)

387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2:10:29

"작전이 성공했습니다. 린 씨!"

방금 내가 린 씨의 눈을 맞추지 못한건 다 저 게이트 보스를 끌어내기 위한 연기였다.(?)

린 씨는 내말을 듣고는 무슨 개소리를 하는 거냐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다 작전이였습니다."

"..."

"다 작전..."

"..."

"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주세요...

그 순간 발레리나 복장을 한 남자가 린 씨 쪽으로 달려들기 시작했다.

린 씨는 내 쪽으로 시선이 향해 있어서 반응하지 못했고

콰앙

나는 오른손으로는 린 씨를 끌어안듯이 보호하면서 왼손으로는 검집채로 검을 들어 남자의 발을 막아냈다.

저릿

신체를 강화했는데도 손에 저릿함이 느껴진다. 분명 쉽지않은 상대다.

"사랑을 알려준다고 하지 않았나요? 파트너가 있는 여성을 건드는건 매너가 아니죠."

나는 왼손 엄지 손가락으로 검집에서 검을 살짝 들어올리며 도발했다.

내가 멀쩡히 서있는데 어딜 내 아군에게 손을 대려는건가.

나는 린 씨를 놓아드리고 검을 뽑았다.

"두 분다 여성분은 건들이지 마시고 저와 함께 노시죠."




//18

Q. 왜 처음부터 검을 뽑은채로 막지 않았나요?

알렌주. 검이 뒤로 밀리면서 린이 다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Q. 진짜 이유는요?

알렌주. 이게 더 멋있지 않나요?

388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2:11:20

아 더 멋있는건 어쩔수 없지

389 알렌 - 린 (VPv32WsgK.)

2022-05-17 (FIRE!) 02:11:29

>>387 알렌 - 린

390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2:17:07

어쩌면, 내가 상황극이라는 것 자체와 조금 멀어져버려서 겉도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해.

391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02:17:31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전 자야겠습니다...(피곤에 절어있음)

392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2:19:40

잘자 지한주

393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2:20:42

안녕히 주무세요 지한주

394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2:22:02

지한주 잘자~

395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2:24:28

>>390
아마 지금은 잘 맞지 않는 부분이어서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을수도 있지.

하지만 잘 맞는 부분을 찾아낸다면 가까워지지도 않을까?

396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02:32:45

응원 고마워 오현주~

397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2:36:57

왠지 고생이 많아 보인다 라임주

398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2:38:14

저는 라임주 돌아오셔서 같이 일상도 하고 수다떠는거 무척 즐거웠어요!

차근차근 의견을 맞춰가면 더 즐겁게 같이 할 수 있을거에요!

399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2:48:45

(이런 분위기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타입)

400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03:01:16

새벽이라 다들 자는거야!
나도 갈게!

401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3:02:16

안녕히 주무세요 오현주.(나도 자야지)

402 린주 (S7.S33gQOs)

2022-05-17 (FIRE!) 03:18:52

오늘의 최종 생존자는 나로군 하하

모두 잘자~ ㅠㅜ

403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3:22:26

린주 살아계셨군요..,

404 린주 (S7.S33gQOs)

2022-05-17 (FIRE!) 03:25:05

과제가 절 깨우네요 2문제만 풀면 되는데

405 린주 (S7.S33gQOs)

2022-05-17 (FIRE!) 03:25:27

알렌주는 왜 살아있어요(???)

406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3:27:05

이 정도로 저를 재울 수(이하생략

(생체리듬이 박살난 불쌍한 참치)

407 린주 (S7.S33gQOs)

2022-05-17 (FIRE!) 03:29:01

(할말잃음)

주무세요(단호

408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3:31:17

>>387 이런 갭 좋아합니다. 성격 좋고 못미더워 보이는 캐가 전투나 중요한 순간에 분위기 싹 바뀌는거요.

사실 여태 껏 알렌이 추할 정도로 못미덥게 행동한건 다 이걸 위한 큰 그림!(거짓말)

409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3:31:35

>>407 (눈물)

410 린주 (S7.S33gQOs)

2022-05-17 (FIRE!) 03:34:17

>>408 살~짝 설렜어 나(아무말
ㅇㅈ 유구한 덕질 포인트죠

마카오가 난입하지 않았다면 린은 그라데이션으로 가면벗고 잔소리를 시전했을거에요()

411 린주 (S7.S33gQOs)

2022-05-17 (FIRE!) 03:36:06

그래도 이번일상으로 린이 알렌에게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나 물어볼 계기는 되었다고 생각함요!

412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3:37:20

>>410 이러면 알렌은 린에 대한 공포가 사리지고 찐친 내지 악우같은 관계로...

린: 어머머...(연기중)

알렌: 또 그러시는 건가요...(질린표정)

린: (복화술) 이따가 보자...(이악뭄)

413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3:40:03

저는 이렇게 알렌이 린에게 꼼짝 못하고 적당히 괴롭혀지는게 보기 재밌어서 마음에 듭니다. ㅋㅋㅋㅋ

414 린주 (S7.S33gQOs)

2022-05-17 (FIRE!) 03:41:25

>>412 ㄲㅋㅋㄲㅋㅋㅋ
이쪽도 나름 환장이네요 ㅋㅋㅋ

린이 이러는 건 방어기제에요 연기가 아닌 진심으로 동료들을 단순 비즈니스가 아닌 친우로 대했는데 또 잃거나 배신당하는게 두려운거죠.

415 린주 (S7.S33gQOs)

2022-05-17 (FIRE!) 03:42:56

>>413
하파쨕! 보는 사람은 재미지니깐요 ㅋㅋㅋ 재밌는 관계성이라고 생각해요()

416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3:46:00

>>414 알렌하고 비슷하네요. 알렌은 어렸을적 부터 인간불신이 있어서 린처럼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에게 방어기제가 작동해서 저렇게 무서워 하는거라...

그럼에도 카티야의 영향으로 아직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은 아군을 자기 감으로 못믿겠다고 멀리하지 않고 무섭지만 어떻게든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는게 지금의 알렌입니다.

417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3:48:29

>>412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걸 통해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알렌이 린을 무서워하는걸 없앨 수 있으실 겁니다.

418 린주 (S7.S33gQOs)

2022-05-17 (FIRE!) 03:52:13

>>416 카티야 정말 대단한 그녀..! 린과 알렌의 차이는 제대로된 인도자의 유무같기도 하고요

사정은 참..그런데 이게 일상으로 보면 재밌고(ㅋㅋㅋ) 아마 다음일상을 돌리게 된담 좀 나아질?지도?
사실 저기서 알렌이 적극적으로 나서준 덕에 거의 삐지기 직전까지 갔는데 조금 언짢음 단계로 내려가긴 했어요

근데 진짜 안 주무세여...?

419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3:52:45

이제 진짜 어떻게든 자야지...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내일 뵐께요.

420 린주 (S7.S33gQOs)

2022-05-17 (FIRE!) 03:53:20

잘 자요

결국 최종 생존자는 나참치가(아무말

421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3:54:17

>>418 생각해 보면 정반대 방향인데 결과적으로 닮게된거 같은 두사람이네요.(신기)

422 린주 (S7.S33gQOs)

2022-05-17 (FIRE!) 03:56:42

혹시나 싶어서 적는데 알렌 SL인거 알고 있어요! 제가 이런저런 관계성을 좋아해서 삘타면 좀 막 적는 편인데 불편하면 말해주세요

423 린주 (S7.S33gQOs)

2022-05-17 (FIRE!) 03:57:08

왜 안자!!!

424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3:59:08

이 정도(이하

잘게요! 잘 못했습니다!(아무밀)

425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4:00:36

>>422 괜찮습니다. 알렌 진행이나 일상에서 보여졌듯 은근 외로움 많이타서 친구 많이 사귀는게 목표입니다.

막 가까워 지는게 연애감정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426 린주 (S7.S33gQOs)

2022-05-17 (FIRE!) 04:00:44

결국 과제에 졌따 하지만 2/3을 오늘 했으니 내일은 이길거시다() 전 잘게요 잘 자여 ㅂㅇㅂㅇ

427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4:01:00

(진짜)

428 린주 (S7.S33gQOs)

2022-05-17 (FIRE!) 04:02:21

>>425 그렇죠 저도 친구,혐관 기타등등에 환장하는 사람이라 지금 일상 재밌어요 ㅋㅋㅋ 저 둘도 언젠간 친해지겠죠 아마(ㅋㅋ)

진짜 잘게요 재밌었어요

429 태식주 (RB5tcTLHXk)

2022-05-17 (FIRE!) 07:16:30

하이

430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07:56:20

갱신합니다. 77어장 후기라...?

431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08:49:53

억 늦잠 자버렸다....
병원 가기 전에 잠시 들렀다 갑니당!!

>>331 딱히 그렇진 않습니다. 그냥 얘가 잠깐 딴생각하고 있다가 다시보니 그새 라임이가 바닥에 드러누운 흔적이 있길래 물어본 것...!ㅋㅋㅋ
그거는 맘대로 정하셔도 됩니다....원래 다이스 굴려서 정하려다가 그러면 끊기 애매해져서 관둔 거라성...!
제가 정한다면 다이스를 굴려서 마른 풀잎이랑 꽃잎이랑 지나가는 일개미랑 가출한 수개미(?!) 중에서 정하려고 했지요...

432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09:05:21

조심히 다녀오세요 강산주!

433 토고주 (UqZpiEF30c)

2022-05-17 (FIRE!) 09:29:02

아침 갱신...

434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09:31:27

밤사이 좀 진솔한 얘기가 오갔었네요...
이런 고민들을 하고 계셨었구나...좀 알 것도 같네요.

이런 문제는...라임주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일진 모르겠는데 저는 캐붕의 기준을 좀 유하게 잡는 게 도움이 되더라고요.
현실의 사람이 가지는 성격은 한두 가지 단어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심지어 시간이 흐르고 주변의 영향을 받다보면 변하기도 하지요. 특히 어린 친구들일수록 상대적으로 성격이 변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캐릭터를 굴릴 때에도...장기 스레나 좀 현실적인 인물이거나 한다면...특히 저희 스레는 장기 육성물이니까요! '얘는 반드시 이런 성격이며 이런 행동을 해야한다!'가 아니라 '얘는 이런 녀석이었다! 하지만 거기서 달라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캐릭터를 굴리시면 좋을 거 같아요.

사실 강산이도 최근 것으로 예시를 들자면....
아 엘 데모르 배우러 가야지~라는 언급은 제가 잡담으로 여러 번 했는데, 정작 여태까지 강산이를 굴리면서 강산이가 가문의 비전인 엘 데모르에 관심을 보인다는 묘사를 제가 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강산이가 진행 중에 갑자기 엘 데모르를 배우러 간다고 해도 캐붕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애초에 제가 어느 정도는 그래도 이상하지 않을 녀석으로 만들어놨긴 하지만...혹시 그렇지 않다고 해도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한 개연성은 일상이나 독백으로 보충하실 수 있다고 봅니당. 캐릭터들끼리 각자의 고민을 공유하고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들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신입분들 소매넣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부분 또한 제가 처음부터 캐릭터가 이렇게 행동할 여지(특별반에 관심이 있고 호의적이라는 설정)를 만들어둔 거긴 하지만...제가 강산이가 편입생 캐릭터들을 만나면 이럴 것이다!라는 예고를 명확하게 해두고 린에게 소매넣기를 한 게 아니었잖아요?
만약 다른 캐릭터가 한다고 해도, '당장 이런 행동을 절대로 하지 않을 이유'가 명확한 경우(예를 들어 캐릭터가 노답 구두쇠라 절대로 남한테 돈을 주지 않는다!)가 아니라면 개연성을 보충할 여지가 있지 않나 싶어요. 이것 또한 장기적으로 보면 캐릭터가 성장하면서 완화되거나 예외가 생긴다든지 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435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09:39:40

아이코 쓰다보니 벌써 이 시간이네요....
모두 안녕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다시 뵙겠습니다!
갔다옵니다...

436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09:48:10

토고주 뭔가 너덜너덜 하신데...

437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9:48:41

(피곤)

438 토고주 (UqZpiEF30c)

2022-05-17 (FIRE!) 09:51:25

어제 7시에 잠들어어 오늘 8시쯤에 일어낭ㅎ거든.. 중간중간에 깨긴 했지만 오래자서 행복학

439 토고주 (UqZpiEF30c)

2022-05-17 (FIRE!) 09:51:47

오타 장난아니다 이게 무슨 일이람

440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09:53:44

13시간 수면이라니

441 토고주 (UqZpiEF30c)

2022-05-17 (FIRE!) 09:56:25

더 자고 싶다니까 완전...
그리고 어제 저녁이랑 오늘 아침을 굶었더니 윽! 배고프니까 오늘 점심은 돈까스다

442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09:58:23

(공복과 수면부족의 대환장 콜라보)

443 토고주 (UqZpiEF30c)

2022-05-17 (FIRE!) 09:59:01

내가 알렌주의 잠을 뺏어갔구나...

444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0:03:26

(그런건가...?)

445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0:06:27

좋은아침!

>>434 강산주 좋은 이야기 고마워요! 앞으로 더 잘 적응해 볼게요!
지금 강산이와 돌리고 있는 일상도 너무 즐거워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좋은 이야기해줘서 고마워요!

446 토고주 (UqZpiEF30c)

2022-05-17 (FIRE!) 10:09:09

라임주 안녕

447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0:10:31

토고주 안녕!

448 태식주 (4nUitwYylc)

2022-05-17 (FIRE!) 10:12:06

하이

449 토고주 (UqZpiEF30c)

2022-05-17 (FIRE!) 10:19:32

태식주랑 늦었지만 알렌주, 강철주 안녕

450 태식주 (4nUitwYylc)

2022-05-17 (FIRE!) 10:21:41

하이

451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10:21:52

일상 느긋하게 하실분?(루팡중)

452 토고주 (UqZpiEF30c)

2022-05-17 (FIRE!) 10:26:21

오후 6시 이후라면 일상 가능해

453 태식주 (4nUitwYylc)

2022-05-17 (FIRE!) 10:26:30

나도

454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0:43:10

직장인의 비애...

455 태호주 (qrz3j5qVn2)

2022-05-17 (FIRE!) 10:48:59

일하기실타...

456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0:52:03

어서오세요 태호주.

저녁에는 일상을 구해볼까...

457 태호주 (qrz3j5qVn2)

2022-05-17 (FIRE!) 11:22:42

으아아안녕- 강철주-

458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2:25:40

좋은오후!

459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2:29:32

좋은 점심입니다 라임주.

460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3:20:55

나른하구나

461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13:58:54

나른하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462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4:03:43

지한주 안녕?

463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14:16:32

다들 반갑습니다. 좀 졸리네요.. 지금 자면 안되지만요

464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4:19:24

꿀잠... 어서오세요.

465 준혁주 (04YsbcFakw)

2022-05-17 (FIRE!) 15:26:38

신나는 카피페

지한 : 말을 곱게 하면 다들 친절하게 대해줄거에요?
준혁 : 호오
지한 : 우선 때문에가 아니라 덕분에를 자주 쓰세요
준혁 : 이야~ 졌네. 니 덕이다?
지한 : 그리고 대화의 여지를 주는 것도 좋겠네요
준혁 : 난 이거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
지한 : 지금 일부러 그러시는거죠?

466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15:50:31

말로 곱게 갈아줬네

467 빈센트주 (QCDBmnmOJI)

2022-05-17 (FIRE!) 16:28:41

준혁: 형이랑 싸워서 사과하고 싶어. 어떻게 해야 할까?
지한: (이 사람이 웬 일이지?) 간단해요. 제가 하는 말을 따라해보세요. 미안해.
준혁: 미... 미... 미... 미ㅊ...
지한: 미친놈아 니가 먼저 잘못했잖아 라고 말하면 창으로 도넛을 만들 거니까 알아두세요.
준혁: ...미안한데 너도 잘못했잖아!!!!!!
지한: (통제할 수 없는 분노)

468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16:32:41

언제부턴가 지한은 도넛 장인

469 태식주 (ZULWIEQn2g)

2022-05-17 (FIRE!) 16:44:36

호머 심슨이 가장 좋아하는 영웅서가 캐릭터 1위 신지한

470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6:46:10

situplay>1596517107>383

좋게 말하면 '이해시키는'거지만 나쁘게 말하면 내 시간이나 상황을 갈아넣어야해서, 긍정적으로는 생각해볼 수 있지만 나쁘게는 X가 나올 수밖에 없음.

대신 그런 체험에 대한 요소들이 존재해. 예를 들어 역사가 궁금하다면 산 증인들을 찾아가거나 기념관을 찾아가거나. 특성에 맞는 행동이 궁금하다면 그와 관련된 행위를 지나가던 NPC에게 시도해보거나 하는 식으로.

좋게 보면 오현주는 스스로의 불만을 얘기해준거지만
나쁘게 말하면 캡틴에게 왜 그렇게 하지 못하냐는 얘길 해준 것처럼 보이기도 함.

이게 나쁜건 아닌게 내가 어제 고민도 해보고, 이제야 답하는건 어떻게 해볼지 고민했는데도 답이 안 잡혔단 얘기란 것을 알아주면 좋겠음.

잘 보면 다들 이것도 되나 해서 시도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진행에서 '턴'을 낭비하는 거를 싫어하는 성향도 있는 듯 함.

전투같은 것만 아니면 몇번 낭비해도 괜찮은 게 턴이니까. 막 행동해도 좋음.
가끔 경고하는거만 시도하지 말고.. 진짜 그건 답없어서 하지 말란거니까

471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6:48:51

B-A 에선 숙련도 막 올려도 문제 없었잖아요!
- 석사와 박사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A에서 올렸는데 왜 갑자기 저런 문제가 생기는데요!!
- 박사과정 겨우 끝났는데 첫장부터 교수임용준비하셔야하고 관련연구도 하셔야합니다. 물론, 자신의 박사를 단 과목의 타인들과 다른 방향으로 개척하셔야죠.
캡틴 교수님같아요
- 저는 대학원 출신자입니다.

472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6:53:24

가끔 캡틴이 감정 없는 기계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 그냥 사람이 피폐해져서 그런겁니다.
가끔 여러분이 진행 줫괐이 풀륍넵하면 진행 끝나고 구석에서 힝핑핑하다가 어장 오기도 합니다.

473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6:55:51

왜 캡틴이 굴리는 캐릭터는 보스몹같은데 제가 굴리는 캐는 잡몹같나요
- 그 머시냐 적이 된 아군 보정같은겁니다.
적(캡틴)
아군(레스주)

그런 셈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안 풀리면 왜 우필 ㄱ? 라고만 하시나요
- 당장 해결법을 드리면 재미가 없으니까요
전 꿀잼인데요
- 내가 노잼이라고

474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16:57:30

출장온건 좋은데 너무ㅓ덥다.

475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6:58:10

레스주에게 주는 팁이 있다면?
- 어지간히 사고쳐도 제가 어중간한 것들은 컷하고 수정합니다. 당연하죠. 이게 라임주가 상황극이 아니라 소설을 본다고 느끼는 요소이긴 한데..
여러분의 가치관이나 생각, 감정관으로 이 세계를 살아보시면 몇달 뒤에 차라리 죽는 게 낫다. 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유사한 현실일수록 현실보다 비참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백년 전에 인구가 수 십억명 대까지 떨어졌던 세계관이니 더더욱요.

476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17:01:28

내가 묘사하는 태식이가 제정신이기 위해 노력하는 태식이라면
캡틴이 묘사하는 태식이는 제정신 스택이 쌓여서 제대로 행동하는 태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477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17:01:36

>>472 (토닥토닥.....)

덥긴 하네요....(선풍기 틀었음...

잠시 들릅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478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17:03:17

선풍기 좋지

479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7:03:24

저 이런 거 얻고싶음!!!
- 웹박수는 분쟁요소로 만든 물건이 아닙니다.
넣어주신 웹박수는 가능한 한 모두 참고하는 편입니다.

왜 내가 이런 거 하려고 할 때마다 방해함?
- 여러분의 캐릭터는 여러분의 생각보다 초인입니다.
좋은 예시로 여러분의 캐릭터는 의념을 사용한단 전제 하에 허공에서 165회전 악셀을 밟고도 발끝으로 서서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말하면서도 인간같지가 않네.

그런 요소가 확실한 것 있나요?
- 대부분의 전투가 길면 수 분, 짧으면 수 초의 장면을 묘사합니다.
이걸 길게 잡지 않는건 긴박함의 이유이기도 한데... 라임을 예시로 들면

분마다 기관총급 속도로 화살을 쏘아내면서 그게 다이너마이트 폭발급 위력을 내는데 상대는 지치지도 않습니다.
고레벨의 각성자일수록 이런 게 심합니다. 특히 영웅급으로 가면 더더욱 심해집니다.
두 사람 다 가만히 있는 걸로 보이더라도 시간축 단위로 공격이 들어가는 것을 공간적 왜곡으로 막아내고 있다! 같은 묘사가 들어가기도 하니까요.

그래도 하고싶은데
- 웹박수를 보내주세요.

480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7:05:53

당장 준영웅급이 아닌 전투만 예시로 들면

로뮤나는 화염의 파도를 미친듯이 소환해서 적을 휩쓰는 극일 - 화류윤천火流潤川 같은 기술을 망념 15정도의 폭으로 씁니다.

말하면서도 이걸 어찌 묘사하지 싶습니다.

481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17:06:08

>>475 허허...........
유사한 현실일수록 현실보다 비참하다...는 게 뭔지 알 거 같......
(웹툰 <집이 없어> 쪽을 본다)

>>476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0

482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17:08:40

와우.......
한 턴당 시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으니까 묘사되는 행동이 적은...? 그런 거네요.

483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17:10:35

>>470
캡틴말이 맞긴해. 지금 어장에 돌아가고 있는 시트가 10개 이상은 되는데 그거 하나하나 다 맞춰주기는 어렵기는 할거야.

공들여서 맞춰 줬어도 어느날 갑자기 잠수하거나 시트 내리는 경우도 있을테고.

꼼꼼히 읽어주고 또 고민해줘서 고마워. 캡틴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고민을 했는지 이번 기회에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484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7:14:14

>>482 즉 진짜 길다고 느낀 전투도 의념각성자 기준으론 찰나일 수 있음.

근데 캡피셜 수 시간 싸웠다가 나온건 진짜 치열하게 싸운단 얘기

485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17:16:03

이건 제 n년간의 직/간접 경험담인데
자기 캐에 캐해를 덧붙이는 건 자유지만
캐붕 방지에 너무 목숨을 걸면 서로 피곤해집니다...

486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17:17:00

>>484 와우...그런 거였군요...

487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7:17:09

당장 캡틴도 유찬영이 개짓거리해도 저새끼라면 그럴 수 있지란 생각을 한다.

488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7:17:43

당장 사자왕전만 해도 저거 너희가 한 게 한 45초~50초 정도? 대사 제외하고?

489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17:19:41

캐릭터들 장인 아이템 뭔지 기대되는군

490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17:19:44

ㅋㅋㅋㅋㅋ.....

그게 다 1분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다니 사자왕씨...ㄷㄷ...

491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17:20:03

즉 2분이면 우린 다 털리겠군

492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7:21:18

한 시간이면 다 털리겠군!
- 사실일 수 있다.

493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17:22:27

언젠간 1대1로 이길테다

494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7:22:38

일단 오현이는 검
알렌은 목걸이
린은 단검 아니면 신도 증가용 아이템

뭐 그런 거 고민중임.

495 윤주 (ZKOlJiDDx.)

2022-05-17 (FIRE!) 17:22:43

유찬영님이 비보잉하는 거 보고싶다(?)

세계관 최강자의 소박한 뻘짓은 솔직히 보고싶잖아..!!

496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17:23:00

>>485
인간은 바뀐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하다보면 캐붕 방지가 아닌 성장기 라고 할 수도 있게 되지

497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7:23:18

>>495 비보잉(Ex)

498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17:23:49

오현이는 검과 검술을 전부 갖추거
알렌이는 특수기능이 있을것으로 보이늡 목걸이
린은 단검도 좋지맙 신도 증가도 괜찮은데

499 윤주 (ZKOlJiDDx.)

2022-05-17 (FIRE!) 17:23:51

>>485 (이 사람은 대체로 뇌빼고 캐릭터를 굴려서 대부분 캐붕이 된다)

>>497 (?)

500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17:24:08

최강의 검사 오현의 탄생이다!

501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17:24:32


야호 검이다(춤)

502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7:24:52

유찬영은 그냥 나무토막 잡고 휘둘러도 검성급 검술을 보일 수 있다.
왜 아냐면 유찬영의 상태창이 내게 있기 때문.

503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17:26:04

>>502
보기만 해도 '아닛 저 나무토막을 휘두르는 폼새는!' 하고 검 A 벽 뛰어 넘는 힌트 얻을 수 있을듯

504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7:27:30

>>503 맞다.

505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17:28:58

>>504
내가 강철이었으면 검 한번 보여 달라고 했었을거 같다!!

506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17:30:11

모두 안녕하세요!
윤주 오랜만이네요.

507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17:32:41

최초의 헌터의 싸인을 받아달라고 했을듯

508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17:32:41

음 그리고 제가 할말이 있는데요...
예전에 했던 말들이지만 신입분들이나 최근에 복귀하신 분한텐 말씀 안 드린 거 같아 다시 남겨둡니다.

정산스레 님들이 기록하는 거 아니라고 안 보고 지나가시지 말고...
가끔 최근의 공지사항을 제가 옮겨적기도 하니까 보세요. 저희 화력이 적은 거 같아도 많을 때 많아서 공지 같은 거 찾기 힘들단 얘기 나왔었거든요.
꼭 공지 때문이 아니라도 가끔 제가 정신이 없다든지 하면 뭔가 빼먹거나 실수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제가 못 챙기고 넘어가는 게 있으면 여러분들도 좀 옮겨적어 주세요. 아니면 최소한 그 시간대에 안 계셨던 분들도 아실 수 있도록 전달이라도 좀 해주세요. 혼자 멀뚱멀뚱 보고 넘어가지 마시고...

509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7:34:38

>>508 자자 강산주야 조금만 진정해주라(쓰다담)

510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17:34:53

>>496 그렇죠....
저보다는 라임주가 고민하시는 부분인 것 같지만...!

>>502-504
와우...

>>505 강철이는 마도사캐니까 그거 봐봤자...
강철이라면 마도를 보여달라고 하는 게 나았을지도 모르겠네요.

511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17:36:38

>>509 딱히 화난 건 아닙니다!!
저걸로 꽁해져서 한 번 갱신하려다 말고 돌아간 적 있었긴 하지만!

음...말투가 좀 그렇긴 하네요...
걱정하게 하셨다면 죄송합니다!

512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17:37:13

>>508
알겠어 꼭 확인해보고 공지도 잘 말해둘게.

>>510
철이가 아니라 오현이 갔다 라면 얘기! 철이면 마도를 보여달라고 했겠네.

513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17:42:33

그러고보니 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깜박할 뻔했네요...
자리 비웁니다! 나중에 다시 올게요!

514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17:43:21

뭔가. 며칠째 수면시간 4시간 이하가 되니까 말을 제대로 하는건지 감이 안 잡히네요. 판단력이 박살난 듯.
아직 저 문제될 만한 언동을 한 적은.. 없겠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515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17:47:56

지한주는 좀 자

516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7:50:01

>>485 나는 캐붕 방지에 목숨을 걸었던 게 아니라 그냥 라임이라는 캐릭터가 별로 재미있지 않다고 느껴져서 힘들었던 건데. 최근에 의견 내라고 하면 좋은 말은 못 하고 징징거리기나 하고 여러모로 피곤하게 해서 미안했어요!

517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17:53:51

잘 수 잇ㄱ다면 좋을 텐데 지금 자면 새벽에 깨서 못 자고 그래서. 최대한 참아보고 저녁에 일찍 자는 방향으로 생각중입니다.

518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7:55:13

갱신합니다.

519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17:58:43

어서오세요 강철주.

520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00:49

위에 철이 이야기가 나와서 살짝 덧붙이자면

철이 자체가 강함에 집착하지 않는 성격이라... (캐붕 안나면서 찬영좌 소원을 빌기 어렵다고 툴툴거렸던 이유.) 기왕 소원 포기할거 악수나 시원하게 한 번 하자! 로 이어졌었습니다. 악수하고 의념기 선택존에 들어갈줄은 몰랐지만()

521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18:17:18

77어장까지 참여한 후기


내가 세계관에 맞추어 캐릭터를 만들고, 캡틴이 세밀하게 조정하고, 서로간의 합의를 통해 짠! 하고 세계관에 편입된 캐릭터를 굴리는 것.
그것만으로도 굉장한 몰입도를 자랑한다고 볼수있는 스레야. 가끔가다 관전할때엔 '재미있네', '오, 흥미진진한걸' 정도의 감상을 남겼더라면 직접 참여하고 나서는 '이 다음엔 뭐가 나올까?, '과연 캐릭터들은 어떻게 될까?' 라고 생각하며 몰입하게 됐어.
그런데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진행에 참여하면서 여러가지 결점들이 보이더라고...

세계관이 방대하기에 참여자가 파악하지 못하는 정보가 엄청나게 많아 겁먹게 되고
세밀하고 정교한 설정은 자유를 억압한다고 느껴져.

이걸 하고 싶은데 이걸 하려면 여러 단계를 걸쳐야 해. 그런데 그 시작부터가 어려운 경우도 있고 (예를 들어 철이의 마도진 루트)
사소하게 기술을 습득해야지! 하려고 해도 NPC와 대화를 하고 호감도를 높여서 인상부터 바꾸고 그것에 대해 물어야 하는 경우도 있고.
거기다 내가 이런 행동을 함으로써 세계관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전혀 예상이 안 가. 좋게 작용할지 나쁘게 작용할지 모르니까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하고 항상 의심하고, 생각하고... 이러한 행동이 좀 많이 피곤해.

내가 느낀바는 그래. 마치 캄캄한 미로를 등불에 의지해서 가야하는 것 같아. 가끔 캡틴이 이렇게 하면 돼. 하고 알려주지만 그 다음은? 그리고 그 다음은? 그리고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연과 필연에 기대는 것 같고... 막 그래. 어디까지나 내 주관인데 내가 주관이 튼실하지 못한 사람이라 하고자 하는 말의 끝이 이상하네.

개인적인 바람!

가이드라인이 있으면 좋겠다!

522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20:17

어서오세요 토고주. 가이드라인이라...

523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18:23:31

어서오세요 토고주.

으음... 가이드라인...

524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18:23:50

철주 안녕~

525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18:24:30

지한주도 안녕.

526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25:16

후기를 써야 하는데 머리가 아파서 좀 누워있었더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됐네요.

527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8:25:22

토고주 안녕?

안녕~은 좀 살가워 보이고 안녕.은 좀 무뚝뚝해 보이고 안녕?은 좀 띠꺼워 보인다!(농담)

528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18:26:18

>>527 그럴땐 세가지를 모두 다 쓰면 돼.
안녕? 안녕~ 안녕.

529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8:26:40

안녕? 안녕? 안녕?

530 태호주 (.Axk5wDutQ)

2022-05-17 (FIRE!) 18:27:10

안뇽!

531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18:27:29

>>529

532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8:27:37

태호주 안녕!

533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28:32

어서오세요 태호주!

534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18:29:00

다들 어서오세요.

535 태호주 (.Axk5wDutQ)

2022-05-17 (FIRE!) 18:29:09

다들 안녕- <-이거 좀 무난하고 좋지 않아?

536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8:29:37

쿨해보여!

537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8:29:41

(사실 너희가 어중간한 깽판을 부리지 않는 한 리턴은 적은 편이긴 한데)

538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30:10

어중간한 깽판...

539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8:30:19

캡틴 안녕!

540 태호주(쿨타입) (.Axk5wDutQ)

2022-05-17 (FIRE!) 18:31:15

사실 아직도 궁금한걸
수련장 발광석에 로프 커넥트를 걸었다면 어떤 와장창이 펼쳐졌을까

541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8:32:17

발광석 폭발 - 옆에 있는 발광석 터짐 - 연쇄 폭발로 수련장이 사라짐

542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8:32:28

>>540 최대 : 일반반 학생 몇몇이 사망하고 특별반 학생들에 대한 이미지가 망하고 시작함
최소 : 폭발하여 관련 디버프를 얻음

543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18:33:12

태호주 안녕.

>>537 저번에 다른 NPC한테 히어로 모먼트인가? 그거 말하지 않았어? 그걸로 인해 대운동회 적 전력이 강화됐다..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544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18:33:52

(....사고를친것같은기분이들어서손이떨리는중)

545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33:57

holy...

546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18:33:58

>>542
홀리몰리 과카몰리 로보카폴리

547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8:34:13

지한주 왜그래용?

548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8:34:45

>>543 그정도는 나한테는 미미한 수준이니까.
내 기준에서 큰 정도는 열망자들의 예배가 일본 수도에서 벌여져서 가디언 전력이 총집합하는 정상결전정도가 아니면?

549 태호주(쿨타입) (.Axk5wDutQ)

2022-05-17 (FIRE!) 18:34:52

>>542
oh... (말잇못

550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35:04

가끔 보면 태식주랑 말이 겹치는 경우가 있단 말이죠.

>>544 무슨일..?

551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8:35:08

애초에 이겨야 할 애들이니까.

552 태호주(쿨타입) (.Axk5wDutQ)

2022-05-17 (FIRE!) 18:35:53

끽해야 발광석 파손으로 인한 수리비 청구 정도만 생각했었는데 말이지...
그거 폭발하는 재질이었냐고

553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18:36:41

>>548 그 정도는 캡틴에게 미미한 수준이지만 우리에겐 큰 일인걸.
특히나 자신에게만 피해를 준다면 또 몰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적용되는 거라면 마음이 엄청 무거울거라 생각해.

554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18:36:44

>>543 (을 말한 캐가 지한이라서 그럼)

555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36:47

하긴 에너지가 응축된 느낌이니까 건들면... 위험할지도요?

556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18:36:50

지한이 대련에서 히어로 모멘트 썻는데 다른 학교애가 해킹해서 그거 봤지

557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37:08

(앗)

558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8:37:24

그리고 애초에 피해다! 문제다! 생각하면 스스로 수습할 수 있기도 하고.

대운동회때 자신이 활약하면 해결되거든.

559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8:37:52

>>556 그거 아님.
영월 당시 CCTV 내용 일부가 유출된거

560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37:53

도넛메이커의 저력을 보여줄때다

561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8:38:18

아 그정도는 머! 적 전력이 강하면 재밌잖아용!

562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18:38:18

아니. 그건 아니고요. 그...

어읍. 판단력이 박살나서 그런지 설명이 안되네.

진언이 히모먼-영상 얻음-그게 먼데?-어. 가망?-ㅇㅋㅇㅋ-말하면 안되는 것 같았는데?-아 사고친듯.-적이 강화됩니다. 대신 리턴도 높높

563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8:39:11

한국인은 못깰거 알면서도 무조건 난이도 젤 높은거 고른다고!

564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18:39:15

아 그거였구나

565 준혁주 (U0iAl7fknc)

2022-05-17 (FIRE!) 18:39:43

77어장 축사

에...저번주에 70어장 축사를 때린 것 같은데 또 77어장..
80어장 축사는 뭘로 할까 생각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아무튼 77어장 축사는 한번 쯤 날먹 해볼까 합니다
영웅서가의 77어장을 축하하며..
저 개인적으로 어장 진행중 뭔가 잘못한게 있지 않았던가? 되짚어 보겠습니다

없네요
딱히 어장이 흘러가면서 크게 잘못한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격수 때를 제외하고 준혁이 시즌에만요
진행 도중에 띠링 이라고 효과음이 떴는데 확인안하고 준혁이를 그냥 자게한 것 정도?

아무튼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질문받겠습니다

Q. 님 왜 어떤 npc와는 대화 잘 하면서 어떤 npc는 무시함?
A. 이게 또 의외로 잘 스며든 철학 같은게 있는데요.
이런 육성 어장에서 준혁이 같은 네거티브 하고 틱틱 대는 성격은 일상과 어장에 스파이스가 되어주지만
진행에는 백퍼센트 마이너스 밖에 안되거든요 (ex - 만난 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는 npc가 갑자기 지한이에게 준혁이 언급하면서 깝치지말라고 함)
그래서 어지간 하면 npc를 상대할 땐 비즈니스로 찾아가는 거나. 대충 이 npc는 좀 빡셀 것 같다 싶으면 패스 합니다.

Q. 좋아하는 npc는??
A. npc는 검성 적은 잭 루소
서사가 좋잖아요

Q. 좋아하는 장면은??
A. 준혁이와 부회장의 체스배틀
재능으로서의 강함을 높게 치고 그 외의 가치가 떨어지는 말은 희생시키는 준혁이와
약한 이의 재능을 개화시키면서 상황을 반전시키는 부회장의 전술 차이가 보여져서 좋았습니다.

Q. 보고싶은 장면은?
A. 잭 루소 때 나올 줄 알았는데, 추격전에 체스를 섞어 몰아붙이는 장면이 나왔으면 했다!
막 체스판의 시야로 준혁이가 상황을 살펴보는 장면도! 막 막..!

566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18:39:47

우리 캐릭터는 1진행전의 캐릭터보다 더 강해진다

567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8:40:00

애초에 진짜 위험할 난이도였으면 사자왕과 황서비고회장이 전력으로 특별반을 조지러 왔을 것

568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18:41:43

난이도 선택은 취향이라고!

아무튼 내 생각은 그래... 캡틴이 생각하는 것과 우리가 생각하는 것엔 큰 차이가 있어.
그리고 내 실수가 나에게만 영향을 끼치면 몰라도 글로벌로 돌아가니까... 억장 무너지는 심정일거야.

569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41:46

(두렵다)

570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8:43:00

>>568 그런 부분은 어느정도 내가 말하는 '단순한 육성 어장이 아닌 현실의 요소'도 있는 부분이라. 둘 다 서로의 방식에 익숙해질 필요는 있어보이긴 해.

571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43:52

77어장.. 후기... 흠.

572 준혁주 (U0iAl7fknc)

2022-05-17 (FIRE!) 18:44:20

너무 어렵게 각 잡고 쓰려 하면 안써진다!
물 흐르듯 써라!

573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18:45:16

일단 쓰고 보는거다

574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18:45:23

>>570 서로 소통을 자주하자구. 이런 부분은... 진짜 이야기를 많이 해서 의견을 조율해 결정해나가야 하는 영역이라고 봐.

575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46:18

70어장 기념 후기를 스킵해서 숙련도 10%를 넘겼던... 경험이 있는데...

576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46:56

아. 70어장 기념이 아니였던가...? (가물가물함)

577 태호주(쿨타입) (.Axk5wDutQ)

2022-05-17 (FIRE!) 18:48:22

단무지이이이!!! (절규(대충 가챠 망했음

578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8:48:28

맞다 캡틴 situplay>1596305075>682 여기 라임 이름 올라가있긴 한데 라임은 보상 제외해주세용! 제대로 후기 안쓰기도 했고 징징거리기만 하는 아이는 선물 받을 자격 없음

579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48:58

무슨 가챠를 돌리신거지...?!

580 태호주(쿨타입) (.Axk5wDutQ)

2022-05-17 (FIRE!) 18:50:03

>>578
어허 넣어둬
>>579
원신.. 무기 가챠...

581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50:33

>>580 (저런...)

582 준혁주 (U0iAl7fknc)

2022-05-17 (FIRE!) 18:50:36

가챠에 절규하하면서 쿨이라니...
패션으로 바꾸거라

583 태호주(패션안경타입) (.Axk5wDutQ)

2022-05-17 (FIRE!) 18:51:49

>>581
캐릭터가 있는데 어울리는 무기를 뽑지 못하다니
이것이 무슨 운명의 농간이란 말이야
오른손은 있는데 왼손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이게 바로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가챠?! (아무말
>>582
(울음

584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18:52:28

갱신...(죽어감)

585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8:52:50

10번 더 질렀으면 나오는건데!

586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53:08

점점 타입이 진화하고 있는데요?!

캐릭터를 뽑아도 다른 부속품이 필요한 경우가 많죠 요즘 게임들은.
그런데 밀리언 아서 생각해봐도 한돌같은게 있었는데 그냥 게임 종특인듯?

587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53:28

어서오세요 알렌주.

588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8:53:43

알렌주 안녕~ 준혁주 태식주도 안녕~(늦음)

589 준혁주 (U0iAl7fknc)

2022-05-17 (FIRE!) 18:54:35

어서와요 알렌주~
다들 하이하이~

>>583 궁금한게 있는데요
(뜸들이기)

590 태호주(패션안경타입) (.Axk5wDutQ)

2022-05-17 (FIRE!) 18:54:58

>>584
알렌주 어서와!
>>585
저 단무지가 내 천장을 훔쳐갔다고! 단무지를 태워 죽여야만!
>>586
그거 이 게임도 있어!
같은 캐릭터를 뽑을때마다 돌파를 해서 캐릭터는 최대 6돌(7개 뽑아야함)까지 있고 무기는 최대 5재련(6개 뽑아야함)까지 있다.
정말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상술이지 않니?

591 태호주 (.Axk5wDutQ)

2022-05-17 (FIRE!) 18:55:22

>>589
무엇이 궁금한고?

592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8:55:44

구멍뚫린 천장 ㄷㄷ

593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55:58

한돌은 그러려니 해도 가장 악질은 페그오에서 시작된 무기+캐릭터 혼합 가챠라고 생각되지만 말이죠... 독을 풀었다

594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8:56:18

내가 내 남자친구에게 들은 소리가 있지.
중요한건 맞춰주지만 사소한데선 말을 안 듣는다고.

하하 안 받아? 어림도 없다

595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18:56:25

다들 어서오세요.

게임 가챠.. 그런 거 못해요.
심지어 오잉도 안 뽑는데.

596 린주(in지하철) (O2TumDdnE6)

2022-05-17 (FIRE!) 18:56:54

천장이 아에없는 페뭐시기 게임보단 낫지 않을까여

집 가고싶다 갱신함다 하이

597 준혁주 (U0iAl7fknc)

2022-05-17 (FIRE!) 18:57:04

>>591
준혁 : 헌터를 가디언과 같은 고결한 직위로 바꾸는건 힘들겠지만. 적어도 지금 처럼 돈에 미친 수전노들 이라는 인식을 떨쳐낼거다.
헌터도 충분히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겠어. 헌터 역시 가디언만큼 위대하다는 걸 증명하겠다.

라는 말을 하였을 때 태호 반응은?

598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8:57:09

8시에서 9시 사이에 진행할거임

599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57:13

요즘 페뭐시기 게임은 천장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어서오세요 린주! 조심히 들어가시길.

600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8:57:40

태호 : 투왕님 있잖아.
헌터 영웅

601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8:57:43

(어라. 진행...?)

이벤트 쫑났다! 다들 5코인 수령하시면 됩니다!

602 린주(in지하철) (O2TumDdnE6)

2022-05-17 (FIRE!) 18:57:56

>>593 겜 접었지만 정말 치가떨리내여
내가 다시 복귀를 하나봐라

603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18:58:40

어서오세요 린주.

604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8:58:40

린주 안녕? 조심히 들어가요!

605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18:59:12

엣 진행?(당황)

606 린주 (O2TumDdnE6)

2022-05-17 (FIRE!) 19:00:14

진행(과제밴
모두 제몫까지 힘내시고(아무말

라임주도 안?녕!

607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19:00:52

앆 숙제(깨달음) 한글자도 안썼는데 큰일났네!

608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9:02:01

>>602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긴 합니다...

609 태호주 (.Axk5wDutQ)

2022-05-17 (FIRE!) 19:05:51

>>597
태호 : 오... UHN 높으신 분들이 예쁘게 보겠는데? 뭐, 나는 응원한다!
근데 돈에 미친 수전노는 너무하지 않냐? 그정도는... 아닐..걸..? 아마, 못 믿을 놈들.. 정도?

610 린주(팀플두개동시진행중) (O2TumDdnE6)

2022-05-17 (FIRE!) 19:06:26

>>608 가챠는 안한사람은 있어도 한번한 사람은 없다는 학계의 정설이

지금도 가챠맛을 못잊어서 겜 난도에 ㅂㄷ거리다가 생각남요

611 윤주 (sH/YFEdmAc)

2022-05-17 (FIRE!) 19:06:42

그림으로 마법 쓰는 애 있겠지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페뭐시기 게임 이야기 보고 떠올린 것

612 태호주 (.Axk5wDutQ)

2022-05-17 (FIRE!) 19:06:55

8시에.. 진행?
이거 뺄 수 있으려나...

613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19:11:26

8~9시 진행...

졸 것 같은 기분도 드는데...(흐릿)

614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19:13:39

토고주 있는가

615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19:14:37

있지 지금 밥먹는중

616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19:14:58

617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19:15:42

순살치킨이니까 한 입 줄게 카사바칩은 내꺼

618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19:17:33

아 ㅂ으로 시작하는 치킨인가요(아무말)

저녁 먹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619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9:18:42

77어장 후기. 음... 뭐부터 써야 할지 많이 고민이 됩니다. 사실상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거라 말의 두서가 없을 수 있습니다! (헛소리가 있을 가능성 높음)

우선, 처음부터 돌아보자면... 처음 시트를 낼때는 조금 가벼운 기분으로 시트를 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시트는 연성도 안하고 적당히 일상 굴리면서 평범하게 있어야지! 라는 느낌으로? 물론 지금 시점에서 본다면 새벽반(요즘은 좀 뜸해짐)이라던가 연성 몇장씩 그려서 올린다던가 했으니 설득력은 없지만 이건 여러번 심경의 변화를 거치면서 정착된거라 생각해요.

서론이 좀 길었는데 이번에는 무리 안해야지! 를 뒤집을 정도로 어장과 다른분들에게 매력을 느꼈다! 라는 주접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저도 약간의... 아쉬움 정도는 몇번 느끼긴 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많이 말씀해주셨고, 캡틴께서도 위에서 여러번 답하신 사항이니 굳이 적진 않겠지만!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에 대해선 조금 느끼고 있는 편입니다. 이게, 위키를 훑어보고 한다고 해도 신입이라면 필연적으로 막히는 부분이 존재하거든요. 신입이 아니더라도 마찬가지고? 원래 상황극용으로 만드신 세계관이 아니라 저희가 너무 과한 요구를 하는건가 싶지만... 서로서로 재밌자고 하는건데, 약간의 완화장치는 있으면 어떨까 싶어요. 물론 개인... 개인 의견입니다. 강요나 그런건 아니고... (작아짐)

캐릭터 쪽으로 초점을 옮기자면............ (말을 잇지 못하는)
처음부터 하드모드로 시작해서 우필을 모았는데, 솔직한 심정으론 유찬영과의 만남에서 우필이 그냥 날아갔었으니 그때 당시에는 좀 허탈했었습니다. 물론 우필을 제시하지 않았다면? 같은것도 있겠지만 그렇게 따지다보면 끝이 없으니까요. 이게, 우필이 그냥 날아갔구나! -> 어? 유찬영 소원권? -> 인과율(팀에 폭탄을 떨굼) -> 악수(절반의 확률로 죽어버림) ...같은 전개로 넘어갔었고, 인과율을 고민할때 많은 부담을 느꼈던것도 사실입니다. 남 캐릭터 생각 안하고 그냥 원하는걸 말하면 되지 않았냐? 라고 따지면 할 말이 없긴 한데, 성격상 그게 안되더라구요. 캐릭터성에도 맞질 않았고... 그래서 저번 새벽에 이야기 나온 대로 그냥 악수나 한번 하던가, 호텔 이용권이나 받을까 했는데 전자가 더 캐릭터성에 합당해보여서 골랐었습니다. 물론... 저기서 사망 다이스가 떴으면 지금 나메칸에 써져있는 이름이 달랐겠죠? 박춘식이 뭐 이런식으로 (농담)

뭔가 되게 번잡스럽게 말을 한거 같은데...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다들 착하시고 캐릭터들도 매력 넘치고 다 좋은 갓어장입니다! 가이드라인만... 쪼금... 쪼금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정도로... 요약 하겠습니다.

620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19:19:07

>>617

621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19:19:17

>>618 아니 몬스 어쩌구 저쩌구 하는 치킨이야. 순살만 팦ㄹ어

622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9:19:18

(한입이 아닌거 같은데)

623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19:20:23

아하 그렇군요.
그 치킨도 카사바칩을 줘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624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9:22:07

가이드라인 관련 이야기

놀랍게도 어장 팁 항목은 레스주들도 채울 수 있다.
이놈들이 아무도 안 채워서 내 팁만 70어장을 넘어가서 글치

625 준혁주 (U0iAl7fknc)

2022-05-17 (FIRE!) 19:22:41

흠 그렇군..
태호는 그런 반응인가!

투왕 말고도 헌터의 위상을 높이고 싶어하는 준혁이의 목표는 과연..!!

626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19:23:38

>>620

627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9:24:24

>>6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4 (망망대해를 건너는 느낌...)

628 ◆c9lNRrMzaQ (w.0QGeBJ1o)

2022-05-17 (FIRE!) 19:25:34

그리고 가이드라인이 정확히 뭘 가이드해줘야 하는질 모르겠음

629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19:26:11

단순히 팁이 아닌.. 뭐라 해야 할까?

철이를 예로 들자면

마도진에 대해 더 알고 싶다. 라고 철주가 말한다면
마도진에 대해 알려면 경기도 화성시에 마도진 연구하는 사람이 있어. 한 번 화성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같은 식으로 대략적인 방향이라도 알려줬으면 하는.. 그런 느낌이야. 나에게 있는 가이드라인은 그래.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630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19:31:52

>>626
맛있어라

631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9:32:16

저도 토고주랑 비슷한 느낌의 가이드라인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합니다...
지금은 저게 우필로 어느정도 대체되어 있긴 한데, 100개는 솔직히 일상으로만 모은다면 족히 몇달은 걸립니다.

632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19:33:06

그런 부분들은 좋게 말하면 내가 어느정도 상대의 방향을 이끌어주는 셈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스스로 찾아볼 생각을 못 하고 있단 것도 되니까. 단순히 쉬운 방법으로 알려주는 거를 가이드라인이라고 하진 않아. 공략이라고 하지.

만약 철주가 그렇게 얘기한다면 나는 먼저 '마도진은 사장된 연구이다.'를 얘기하고 우연과 필연에 대해 언급했어. 그만큼 힘들겠지만 하겠다면 말리지 않겠고, 철주는 하겠다고 헀지.
그래서 마도진과 관련된 요소들을 애초에 철이에게 먼저 넣어주고, 그에 대해 '어느정도 연구를 거쳤지만 독학이므로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서사와 그에 관련된 스토리를 어장 중간에 틈틈히 보여주고 있고.
이제 철이가 필요하다면 이걸 스스로 어떻게 할지 고민해볼 필요도 있어.

아마 나라면 먼저 총교관을 찾아가겠지. 단순히 오현이처럼 '내가 기술 배우고 싶은데 모르겠으니까 니가 좀 알려줘.' 식의 얘기가 아니라 '마도진을 연구하고 있는데 이거 관련되서 아무것도 모르겠어요.'라고 묻거나, 호감도가 문제라면 코인샵에 있는 요소들을 이용해서 한지훈의 호감도를 끌어올리고 만나볼 생각을 했을 거야. 그 뒤에 한지훈도 잘 모르겠다거나, 아님 다른 답을 준다면 그 방법을 통해 시도해볼 생각을 하겠지.

가이드라인의 장점은 '이제 이렇게 하면 되겠다'란 얘기도 되지만 나쁘게 얘기하면 '상대가 관심이 없거나 흥미를 못 느끼거나, 가이드라인의 난이도가 어려우면 쉽게 포기하게 된다'는 단점 역시 공유하고 있어.
그리고 이런 가이드라인은 캡틴 스스로 하지 않으려는 이유가 간단해. 그 행동을 상대에게 강제하거나 요구하게 되니까. 스스로의 흥미도가 감소하는 요소가 되거든.

633 준혁주 (U0iAl7fknc)

2022-05-17 (FIRE!) 19:34:41

가이드라인 이라고 해도 ... 내가 뭘 도와줄수가 없네
항상 내가 원하는 것만 해서

634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19:35:36

나는 이제 햇수로는 2년차 어장주야. 영웅서가 1과 2를 겪어오면서 꽤 많은 시간 어장을 이끌어왔고, 한 번의 실패와 한 번의 이어감을 겪고 있어. 그래서 나름의 장단점을 많이 알고 느끼는 편이기도 하고.

우연과 필연은 말하자면 과정을 단축해주는 스킵권과 같은 역할을 해. 방금 내가 보여준 가이드라인처럼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얻어내고, 그걸 단서로 해서 다른 거를 얻어내려 한다와 다르게 우연과 필연을 쓰면 나 이외에 누군가가 얻어내려는 것에 대한 길을 직통으로 열어주는 셈인거지.

즉, 내가 그거 이렇게 해. 하고 말하지 않는 것에는 이런 이유도 있었단 것을 알아주길 바라. 너희들한테 답을 주기 싫다거나 하는 얘기가 아니라.

635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19:37:01

아무도 얘기하지 않지만 코인샵의 요소들은 생각보다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돼.
다들 오잉과 우연과 필연, 테토스의 경단, 수련 코인 정도만 가정하니까 그렇지.

636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19:38:53

당장 정보가 필요하다면 확률에 기대할 수 있는 '헛소리 오뚝이'도 있고.
내 선택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든다면 써먹을 수 있는 Mr.Fate도 있어.
내 전투법이 맞는지 모르겠다면 자신과 완전히 같은 방법으로 싸우는 미니 전투교관을 통해 알아보는 것도 괜찮을 거고.
호감도가 문제라면 서큐버스 페로몬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야.

637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19:40:28

뭔가 해보려면 캐릭터 혼자가 아닌 NPC한테 가보는게 유용

638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19:43:48

하지만 뉴비들은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이 있으면 좋겠다고 난 생각해.
흥미가 없다 라고도 생각할수있겠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스스로 찾아보지 못한다고도 생각하거든..
그러니까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게 어떨까 싶어서 말한거야. 당장에 바라는 것이 생기도록 목적을 만들어주고, 그 목적을 향하는 길에 여러 사건을 배치하는거지.

기승전결의 기 부분만이라도 가이드라인이라는 형태를 통해 시작할수있도록 알려주는 건 어떨까 한거야.

639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19:44:28

내가 분명 준비한 게 많고, 자유도에 대한 문제가 있을 때를 대비해 어느정도 도움이 될 요소들을 코인샵에 추가해두었어. 그런데 모든 답을 우연과 필연에만 가정하고 이야기하면 나 스스로도 솔직히 몇 번 억울하거나 답답할 때가 있었어.

코인샵을 구성하면서 이게 이런 요소로 쓰일 수 있겠지? 했지만 다들 이용하는건 탈세꾸러미, 캡틴기프트, 특별수련장. 가끔 가다가 오잉박스.
결국 기다리고 기다리다 영월 당시에 내가 '미니 카지노는 일종의 회피 기능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를 알려주고 나서야 한 번 누가 구매하고 아직 사용하지 않았고.
준비한 건 많고 도울 방법도 많은데, 그걸 다 말해줘서 재미를 경감시키는 것도 싫어서 이리저리 고민할 때도 많은데. 어렵다고 얘기하면 어떻게 더 쉽게 만들어 줘야하지? 란 생각을 들으면서 이렇게 저렇게 만져보려고 해도.
이런 요소들까지 다 버리면서 해야해? 란 고민을 할 때도 있었어.

캡틴도 사람이라 부족한 게 많을 수밖에 없어.
나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이라서. 속상하고 서운해도 너희들이 힘들다거나 불만 삼는 거를 우선으로 고치려고도 하고.
그런데 모든걸 너희들을 위해서만 할 수는 없어. 그럼 나는 어장을 열고 싶어서 한 게 아니라, 남의 놀이터를 위해서 만드는 사람이 되어서. 일이 될 뿐이니까.

640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19:45:29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네.
이게 조금.. 캡틴의 입장과 참여자의 입장인가 싶어서! 음음.

일단 오늘은 진행하면서 조금 생각 해봐야겠다.

641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9:47:17

물론 캡틴께서 악의를 가지고 저희에게 답을 바로 안주시는게 아닌건 당연히 알고있죠. 항상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장에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걸 느끼고 있는걸요! 그렇지만, 같은 의견이 여러번 나온다는건 그만큼 저희가 막막하다는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점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말씀하셨듯, 저는 마도진을 불꽃길이란 사실을 고지받고 입성했고 그것에 대해 후회를 하고 있지는 않아요! 제 선택이니까요. 다만, 첫 스타팅을 끊는 것 조차 망설여진다는점이 막막하다는 감정으로 다가왔었거든요. 이건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쭈그러듦)

642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19:48:28

>>641 일단.. 강철주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딱 하나밖에 없다.

대운동회가 성공하면, 강철주가 원하는 길에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생기게 될 거라는 거?

643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9:49:08

>>642 (일단 성공은 해야하는구나...!)

644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19:50:26

꽤 많이 언급된 부분이긴 한데, 헌터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와 가디언이 가지고 있는 정보 사이에는 꽤 많은 격차가 있어.
그런데 이번 대운동회를 이기면 무슨 기회가 있었을까?

어찌 보면 그 기회가 아니면 얻지 못할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야.
당장 도서관만 보더라도 미리내고 도서관과 동북아에서 가장 떨어진다는 아프란시아 성학교의 도서관도 동네 도서관과 대한민국 중앙도서관정도의 차이가 나니까.

645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9:51:49

미리내고도 되게 위상이 높은 기관인데 성학교랑 저정도 차이가 난다면, 일반 듣보잡 헌터 육성 아카데미의 정보력은 동네 책방 수준에 턱걸이나 하련지...

646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19:53:02

좋게 말하면 전 국가가 이를 갈며 어떻게든 긁어모아 키워내는 영재고와 그 영재고에는 못 들어갔어도 날고긴다는 애들이 가는 과학고 정도의 격차..?

647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9:53:39

2군의 비애...! 가디언들은 역시 대단하다!

648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19:53:52

나무위키와 대학도서관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649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19:54:23

오늘 진행? 캡 스케쥴이 괜찮은 모양이네용

650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19:54:57

민사고와 과학고 정도의 차이인가...(아무말)

651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19:55:16

>>648 꿈 많은 석사과정에게 '제가 그 연구를 처음 시작해봐서 아는데...'로 시작하는 업적교수의 차이

652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19:56:01

캡틴은 혹시 하는 게임이나 재밌게 해본 게임 있어?

653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19:56:22

>>652 열망자 구성할 당시에 재밌게 했던 컬티스트 시뮬레이터?

654 빈센트주 (Qk5dxI9tHY)

2022-05-17 (FIRE!) 19:56:26

캡틴과 어장 참여자들 사이의 의견 차이를 보면 TRPG가 생각나네요. 마스터를 위한 가이드가, 플레이어들은 당신 생각보다도 훨씬, 훨씬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주의하라고 했었죠...

턴손실의 경우도, 단순히 게임 같은 느낌이 아니라, 진행 동안 자신이 그 세상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시간이 성과 없이(또는 턴을 쓴 것에 비해 성과가 만족스럽지 않게)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상당히 조급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다구요.

655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19:56:40

난 조조전

656 빈센트주 (Qk5dxI9tHY)

2022-05-17 (FIRE!) 19:56:44

빈센트 갱신합니다. \

657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19:57:16

난 데스티니2랑 허니, 나 사이비 교주됐어! 게임

658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19:57:27

빈센트주 안녕.

659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19:57:53

8시 정각 시작!

660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19:57:56

최근엔 친구랑 포더킹이랑 디비니티를 배꼽 빠져라 재밌게했다

661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19:57:59

오호... 혹시 싱글 RPG 게임 같은건 해본적 있을까?

662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19:58:16

>>661 환세취호전!

663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19:58:22

다들 어서오세요.

아 진짜 뭐하지...(고민)

664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19:58:38

디비니티는 저도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네요. 친구 한명 낚아서 했는데 한참 걸렸음...

665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19:58:54

캡틴, 토고랑 태식이 대련하던거 지문을 다시 웹박수로 보내야 할까?

666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19:59:09

난 친구들 불러서 4인플 했는데 서로 물건 훔치고 죽이고 난리도 아니었지

667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19:59:16

>>665 그 중간에 생각 바뀌거나 한 거 있으면? 보내주고 아니면 그냥 둘 다 있는 거 확인하고 처리해줄 수 있어.

668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19:59:24

다들 재밌는 게임 많이 해봤구만. 환세취호전 이건 진짜 고전 겜인데!

669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19:59:41

난 바뀐거 없다!!

670 빈센트 (Qk5dxI9tHY)

2022-05-17 (FIRE!) 19:59:55

"..."

빈센트는 가만히 앉아있다가, 혀를 쯧 차더니 눈을 감고, 자신이 불태운 허수아비를 한번 때려보기로 한다.

속성 수련이나 하자는 생각이었다.

# 마도를 구성해, 다 타버린 허수아비에게 번개를 내리쳐봅니다.
///지난 진행대 빈센트가 수련장에서 허수아비 불태우고, 마도역분해로 꺼버린 상황에서 끝났습니다.

671 강철 - 진행 (0k2zXUurT.)

2022-05-17 (FIRE!) 20:00:08

'우선, 꾸미기 전에 기본적인 형태를 알아보는게 좋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강철은 기본적인 성의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크기는 어느정도 되는지, 특이한 요소가 있는지. 혹은...

" ... "

#우선, 성을 면밀하게 살펴봅니다.

672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0:00:08

나도 바뀐 거 없어. 우리가 처음 보낸 거 그대로 가면 되겠다!

673 김태식 (GoCzN714YM)

2022-05-17 (FIRE!) 20:00:18

#웹박수 확인 부탁합니다.

674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0:00:30

>>670
어떤 형태로 번개를 구상해냅니까?
단순히 표현하여서는 꽤 많은 망념을 필요로 하게 될 겁니다.

675 토고 쇼코 (OtFPfjhGeg)

2022-05-17 (FIRE!) 20:00:36

#웹박수 확인 부탁할게. 저번에 보낸 그대로야.

676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0:00:49

설마했더니 태식주 바로 히어로모먼트 날리는 거 아니지? 난 믿어.

677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20:00:57

명작 게임이라 하는곳 보면 아주 적절하게 튜토리얼 같은걸 잘 만든 경우가 많아. 한번 그런걸 참고해보면 어떨까?
물론 상판이랑은 그 결이 다르긴 하지만...

678 알렌 - 진행 (VPv32WsgK.)

2022-05-17 (FIRE!) 20:00:58

대련장은 이미 대련을 위한 필드 구성이 완료된 상태였다.

그 가운데 있던 두 인물은...

"태식 씨와 토고 씨?"

두 분다 안면이 있던분들이였다.

태식 씨는 특별반 대표로 만나본적이 있었고 토고 씨와는 저번 어린 총교관님과의 전투를 함께했었다.

"두분이 왜..."

무슨 일이라도 있으셨나?

나는 일단 얌전히 자리를 찾아서 두 사람의 대련을 지켜보기로 했다.


#대련을 관전하겠습니다.

679 태명진 (6mbsn8FqFU)

2022-05-17 (FIRE!) 20:01:14

"후우...."

낸 몸을 다시 정비해보자.

나의 몸은

산소, 탄소, 수소, 질소, 칼슘, 인, 칼륨으로 이루어진 유기물이며.

나의 정신은 17년의 지식과 경험이 쌓여 있었다.

나는 내 자신을 인식할 수 있기에 생각을 할 수 있고.

생각을 하기에 주변의 것들을 느끼고 판단하여 거기에 맞는 반응을 정의한다.

불은 내 육체의 원자를 흐트리니 그것을 우리는 뜨겁다고 한다.

얼음은 내 육체의 원자를 결집시키니 그것을 우리는 차갑다고 한다.

고통은 신체에 있어 위험하다는 경고를 내려주는 신호를 우리는 통각이라고 한다.

허나 이 모든 것은 나의 의지가 있기에 존재하지만 그것을 조종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탁!

원심력을 이용해 온 몸의 체중을 발에서 부터 다리로, 다리에서 부터 허리로, 허리에서부터 가슴으로, 가슴에서 부터 어깨로, 어깨에서 부터 팔꿈치로.

마지막으로 손에 그 모든 힘을 집중시켜 쏘아낸다.

이것이 나의 권.

이 모든 것을 하나의 에너지도 남김없이 한 점에 집중시켜야 비로서 공격이 된다.

나의 모든 정신, 그리고 육체의 세포들을 진정한 의미로 통합시키며 명령을 할 수 있어야.

조금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잔여망념 100 망념 200을 소모하여 격투술改를 수련한다.

680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0:01:31

선빵(히어로모먼트)

681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20:01:40

>>676
날 못믿어?
첫턴 히어로모멘트라고 했잖아

682 빈센트 (Qk5dxI9tHY)

2022-05-17 (FIRE!) 20:01:53

"아..."

빈센트는 잠깐 생각해보다가, 심상을 구체화한다.

# 밤에 쾅쾅 내리치는 번개를 생각한 빈센트는, 천장에서 나타난 가는 번개 한 줄기가, 허수아비를 내리치는 상상을 하며, 그것을 현실로 실현시키려 합니다.

683 진오현 (X6H7G4zreA)

2022-05-17 (FIRE!) 20:02:18

특별반끼리 대련 한다는 걸 볼 기회가 생기다니

구경해야지.

#태식 토고 대련 구경

684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0:02:31

>>681
첫턴 히어로모먼트를 누가 믿냐고
믿으면 더 문제라고!

685 현준혁 (U0iAl7fknc)

2022-05-17 (FIRE!) 20:02:57

" ......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 같네 "

체스판을 보며 복기하던 나는..체스판을 치워버리고
새로운 판을 꺼냈다.

" 다시해 "

이번엔 부회장 녀석 처럼 ..프로모션을 노리는 방식으로 해보자.

"...그리고 하나 물어볼게 있어"

#체스 2판 째!

686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0:03:01

설마 진짜 히어로모먼트?

687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0:03:24

블러프인가 진짜인가 포커 게임 같은 ㄷㄷ

688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0:03:34

dnd에는 콜라이트닝 이라는 스펠이 있는데, 이건 주변 날씨가 흐리거나 그러면 데미지가 올라간단 말이죠?
구름에 간섭해서 번개를 유도하는 마도라면 소모값도 적고 역분해로 캔슬도 안되지 않을까요? 번개를 유도할 뿐 자연현상이니까.
(물론 이러면 야외에서, 구름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음...)

689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20:04:13

진짜 히어로 모먼트면 관람객들은 엄청이득인데...(아무말)

690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20:04:31


https://www.youtube.com/watch?v=-GV814cWiAw

요 영상 한번 참고해봐

691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20:04:46

사실 관람객도 대련에 끌여들여서 배틀로얄 시도한다는 내용이야

692 신지한 - 진행 (SXWtFEtl3w)

2022-05-17 (FIRE!) 20:04:46

아니요 그런 거 할 수 있나 하는 호기심이 들었던 것 뿐...

토고와 태식의 대련이 성사된 것 같아서 그 주위에 관전할 수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면 가려 합니다.

#대련..! 구경하자..

693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0:05:12

의념기를 터득하고 돌아와보니 특별반 생존자가 한명인건에 관해서

694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20:05:25

다들 어서오세요.

저녁 먹어아 하느데

695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0:05:56

근데 정산 어장 장례식 처리는 어떻해요?

696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0:06:45

>>671
딱히 특별함이 없는, 아주 평범해보이는 모래성입니다.
아주 고운 모래들과, 조금 어디서 왔는지 모를 모래가 뒤섞였지만.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 법한 모래라는 점은 알 수 있습니다.

>>673
몸을 숙입니다.
두 사람 역시, 작금의 상황이 별로 유쾌하지만은 않을겁니다.
등을 맡긴 적 없는 동료, 꽤 나이가 있어 썩 사이가 좋지 않은 동료.

두 사람에게는 그런 격차가 있습니다.

토고는 총을 만지작거려봅니다.
황량하다. 그 생각이 가장 먼저 뇌리를 스칩니다.
그리고 몸을 짓누르는 것만 같은 의념의 힘 역시. 별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
조금 더 자신이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뭐.
불만들이 그러하듯. 어쩔 수 없는 것도 있는 법입니다.
온 몸을 내달리기 시작하는, 충동적인 의념의 힘이 당신을 가득 채웁니다. 온 몸은 이미 강대한 의념의 힘을 발하고, 오르기 시작하는 망념을 각오하고 토고는 뛰어오릅니다.

철컥.
차디찬 서리를 담은 총탄을 재워내고,
때를 기다립니다.

역시.
조금은 성가실겁니다.
순식간에 적은 멀어져 있습니다. 밸런스가 잘 맞는 자신과는 다른, 스피드스터 타입의 거너.
총을 들어올린 자세도 그렇고, 원래는 엄폐를 이용하는 녀석이겠거니 생각하면서.

까드드드득.

검을 쥔 손에 힘을 더합니다.
거리를 급격히 벌린다면 그 이유는 알 법 합니다.
원거리인 자신이 유리하다는 판단에서겠죠. 그렇다면,

러쉬

콰아앙!!!!

공기의 저항을 무시하듯,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태식이 그대로 토고를 향해 달려나갑니다!

697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0:07:05

올려두면 취합하신다고 하셨던...가?

698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0:08:30

>>678, 692
구경합니다!

음! 드디어 싸우네!

699 서 윤 (sH/YFEdmAc)

2022-05-17 (FIRE!) 20:10:23

천천히 미소 지으며 들을 수 있던 이야기는, 이어지는 흐름의 끝자락에서 내게 표정을 앗아갔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있더라도 없었다. 참담한 일생. 아마 책에서 읽으면 '이게 사람의 인생이라고?'하며 말이 되냐고 고개를 갸웃하다가, 시대배경을 보고 겨우 납득할 정도가 아닐까. 그래, 이 노인의 삶은, 그 지옥같던 때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다.

그래서, 나는 더욱 할 말이 없었다.

행복이란 것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것만이 느껴지는 일생이란
그리고,

".."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게 만드는, 칠백이 넘는 세월이란.
그의 장미는 제대로 시들지도 못한 채 메마른 숨을 거듭하고 있다. 그 색채는 대체 어떤가? 나는 차마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세상에...

700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0:10:54

서로 그짓말만 해

701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0:11:33

>>679
수련합니다!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단순히, 힘을 이용하는 것이 필요한 게 아닐겁니다.
어떻게 싸워야 한다. 어떻게 이용해야 한다. 어떻게 이해해야 한다.

그런,
그런 생각이 아니라.
조금 더, 전투에 대해 파고들 필요가 있습니다.

>>682
마도의 식들을 구성해보고, 빈센트는 손을 튕겨봅니다.

콰릉!

허공에서 내려친 번개의 형태는, 확실히 엄청난 쾌속의 형태를 하고 있었습니다.
위력과 속력은 확실히 높지만.. 단점이 있다면, 그 형태가 조금 직선적이라는 단점은 존재합니다.

>>683
대련이 종료되기까지 구경해봅시다!

702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20:11:57

입만 열믄 아주 그짓말이 즐루 나와

703 윤주 (sH/YFEdmAc)

2022-05-17 (FIRE!) 20:12:27

원래 대부분의 대련에서 나오는 말의 9할은 거짓입니다
남은 1할이요?
인성질?

704 강철 - 진행 (0k2zXUurT.)

2022-05-17 (FIRE!) 20:13:09

'...평범한 모래네.'
까끌거리는 모래를 탁탁 털어내자, 손바닥에는 햇빛에 반짝이는 무언가가 남은 듯 했다.
약간은 뜨거울법한 햇살과, 고요한 모래사장은 마치... 방금 전 상황에 비교하자면 너무나 고요하고 평화로워서, 현실이 아닌 것 처럼 느껴졌다.

" 아마도 현실이 아니겠지 "

설마 죽었나? 라고 생각하는 철의 표정은,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치곤 여유로움이 묻어나오고 있었다.
특유의 느긋한 성정 탓일까? 느긋하게 모래성을 이리저리 둘러보던 강철은 아이쪽으로 시선을 돌리며 말을 걸었다.

" ...혹시, 꼭 성이여야만 합니까? "

문득,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온 질문에 강철은 어째서 자신이 이런 질문을 했지? 라는 의문을 품으며 모래를 한움큼 집어들었다.

#

705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20:14:00

여러분, 승패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대련은 이기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상대방 빡치라고 하는 겁니다.

706 알렌 - 관전 (VPv32WsgK.)

2022-05-17 (FIRE!) 20:14:40

'접근을 허용하는지 막아내는지가 승패의 관건...'

아무것도 없는 텅빈 공터

이것은 토고 씨가 은폐할 수 있는 은폐장소가 없다는 뜻이지만 반대로 총격에 방해요소가 없다는 뜻이다.

태식 씨에게 접근을 허용한다면 아무리 재빠른 토고 씨도 뿌리치기 힘들 것이다.

관건은 토고 씨가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지 없는지 이것이 승패를 가를 것 이라 생각했다.

707 윤주 (sH/YFEdmAc)

2022-05-17 (FIRE!) 20:15:04

>>705 아! 타고난 혓바닥 찍고 트랩 사용하는 인성 캐릭터 하고 싶다!!!

708 한태호 (.Axk5wDutQ)

2022-05-17 (FIRE!) 20:15:06

" 안녕하세요! "

태호는 꽃집으로 가 주인분에게 공손하게 인사를 한 뒤, 용건을 밝힙니다.

" 5월은 가정의 달이니까 스승의 날 카네이션 사러 왔어요! "

논리적이군요.

#카네이션 사러 왔어요! 5개 주세요!

709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0:15:19

짤딜 날리는 원딜 vs 둔화 걸린 상태로 뛰어오는 브루저

710 태명진 (6mbsn8FqFU)

2022-05-17 (FIRE!) 20:15:51

"후우...후우...."

아니...단순히 힘을 이용하는 게 아닌 것인가.

내 몸으로 그것을 실천하려고 해도 구현이 되지 않았다.

좀 더...좀 더 전투에 대해 파고들어야 하는건가?

대련을 통해서? 아니면 과거를 통해서?

나는 스승님을 바라보았다.

"대련을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

711 김태식 (GoCzN714YM)

2022-05-17 (FIRE!) 20:16:11

#웹박수 확인 부탁드립니다.

712 진오현 (X6H7G4zreA)

2022-05-17 (FIRE!) 20:16:47

한순간에 튀어 나갔다. 의념을 이용한건가?

#10 망념을 이용해 태식의 움직임을 살핀다

713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20:17:00

관전 감상은 굳이 진행 래스로 넣지는 않는게 맞겠죠?

714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20:18:13

>>707
촌철살인인가

715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20:18:14

아주 그냥 기술 훔치려고!

716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0:19:08

카피닌자...!

717 빈센트 (Qk5dxI9tHY)

2022-05-17 (FIRE!) 20:20:24

"흠... 그렇다면..."

빈센트는 머릿속에서,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번개를 생각한다. 그리고, 그 번개의 방향을, 자신의 머리로 통제한다고 생각해본다. 사방으로 뻗어가는 번개가 있다. 그렇다면, 이 번개가 뻗어나가는 방향을 통제한다면 어떨까?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다시 마도를 구성한다.

# 이번에는, 짤과 같이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번개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빈센트의 능력으로 최대한 번개가 뻗어나가는 방향을 통제해서, 뻗어나온 번개들이 허수아비를 감싸듯 공격하게 합니다.

718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20:20:26

어허 훔치기가 아닙니다

보고 영감을 받아 기술을 얻는 것 입니다

719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0:20:46

>>685
이번에는 조금 다른 방식을 이용해봅니다.
부회장에게 처음 패배하였을 때처럼, 때론 수의 폭력을, 때론 규칙의 위험성을, 때론 변칙적인 두려움을 이용해.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갉아먹으려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현재석은 모두 내려보고 있었다는 듯 준혁의 방식에 대응합니다.
폰을 이용하여 둘러싸려 한다면 그곳에 다른 나이트를 내밀고,
비숍을 잡으려 하면 퀸을 움직여 오히려 공격의 경로로 만들어버리고,
적의 본진에 침입하려 하면 킹이 움직이기도 하면서.

이 판을 뒤집고, 치고박고, 뒤집은 끝에.
길게 끌어낸 판은.

" 무엇이 궁금해서. "

스테일메이트stalemate.
현재석이 이끌어낸 판에 의해.. 무승부가 되어버립니다.

" 그리 싫어하던 내게 물으러 온 걸까? "

여전히 현재석은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마치 철 없는 동생을 놀아주는, 친절한 형처럼 말입니다.

>>699
" 아직 네가 감당할 이야긴 아닌 듯 싶구나. "

마탑주는 윤의 머리를 쓸어넘기곤, 피식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 나는 언젠가 내가 남긴 하나의 문제를 맞추는 이에게 내 모든 것을 물려주겠다 약조했다. 재산도, 능력도, 내 유일한.. 내 스승을 뛰어넘은. 단 하나의 마도조차도 말이다. "

머리를 쓸어넘기는 손길에는 지독한 감정이 있습니다.
애틋하고, 답답한. 그 무언가들이 손에서 온기가 되어선.
윤의 머리에 닿습니다.

" 그러니 이 이야기는 네게 먼 것 같구나. "

호감도가 부족하여 엑트 〃 얼간이의 역설 〃을 개방할 수 없습니다!

>>704
" 글쌔? 무엇이든 좋지 않을까? "

소년은 꺄르륵 웃으며 재밌어합니다.

" 나는 모래성을 만들고 싶었지만 너는 뭐가 만들고 싶은데? "

720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20:21:06

토고주는 무슨 기발한 전략을 보일까

721 토고 쇼코 (OtFPfjhGeg)

2022-05-17 (FIRE!) 20:21:14

#웹박수 확인 부탁할게 시험적인 내용을 적었는데 되려나

722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0:21:48

호감도가 부족하다니

723 토고주 (UqZpiEF30c)

2022-05-17 (FIRE!) 20:22:54

난 이게 될까? 를 확인하기 위해 대련한다!

724 윤주 (sH/YFEdmAc)

2022-05-17 (FIRE!) 20:23:05

(사실 차라리 다행이다 싶음)

725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0:24:31

>>708
300GP를 지불합니다!

>>710
강이훈은 빤히 명진을 바라보다 이야기합니다.

" 한 번 스스로 생각해보거라. 단지 나와 싸우는 것만이 답이 아닐 듯도 싶으니. "

>>712
의념의 흐름이 발 아래로 향하여 순간적으로 땅을 지탱하던 의념을 차내어, 그 속도를 가속한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상당히 능숙한 의념 활용이네요. 실수한다면 아킬레스건을 날릴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726 현준혁 (U0iAl7fknc)

2022-05-17 (FIRE!) 20:25:00

스테일메이트....

판을 다시 내려다보며 복기를 하던 나는 손에 쥔 퀸을 만지작 거리다가...다시 말을 리셋시킨다.

" 별건 아니야 "
" 그렇게 중요한 것도 아니지 이젠 "

한판 더

" .... "

이번엔 잭 루소와 같이..
그가 보여주었던 여러가지 비열한 함정과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에 보여줬던 전면전을 떠올리며 전략을 수정해본다.

" 가디언이 된 이유가 뭐야? "

#질문

727 강철 - 진행 (0k2zXUurT.)

2022-05-17 (FIRE!) 20:26:45

재밌어 하는 목소리 조차 신비롭게 느껴지는 아이를 잠시 바라보던 강철이, 모래사장에 그대로 털썩 주저앉았다.

" 저는... 열쇠가 좋습니다. 그리고, 상자도. "

은은하게 미소를 지으며 모래를 집어든 그가 천천히 말을 이어나갔다.

" 누군가는 아집이라고 할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집착이라고 손가락질 할지도 모르지만. "
" 저는, 아직 그것들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

그는 그렇게 말하며 조금은 서툰 손놀림으로 모래에 형태와, 뜻을 담아 빚어내기 시작했다.

#모래를 이용해서 투박한 조형의 작은 상자와 열쇠를 만들어봅니다.

728 서 윤 (sH/YFEdmAc)

2022-05-17 (FIRE!) 20:27:59

"그렇네요."

마도의 길을 모르고, 이 할아버지와의 인연이 깊은 것도 아니다. 그래도 뭐랄까, 과거의 흔적 조금이라도 살폈으니, 나쁘지는 않다. 문득 다시 고개를 들어 바라본 할아버지는, 뭐라고 할지, 꽃과 같다. 이미 생이 다했는데, 다시 피어나야 하는데 그것도 못하여, 줄기에 매달린 채 썩어가는. 언제 다시 피게 해줄 사람이 있을까..

나로는 부족한 이야기지만.

"그래도 나중에, 말 잘 들어주는 지팡이 필요하면 말씀하세요."

방긋 웃었다. 처음 만났을 때, 사람을 지팡이 취급하던 걸 떠올리면서 말했다.
뭐 반창고도 될 수 없지만, 뭐어, 뭐어...

"그 사람이 나타나면 알려주시고. 궁금해진다구요?"

#

729 한태호 (.Axk5wDutQ)

2022-05-17 (FIRE!) 20:28:59

" 카네이션 샀으니까.. "

다음은 선생님들 선물 사야지.
일단 리오쌤 것부터,

#상점가에서 푹신푹신하게 안고있을 수 있는 베개? 인형? 같은걸 찾아본다!

730 태명진 (6mbsn8FqFU)

2022-05-17 (FIRE!) 20:30:25

"알겠...습니다."

스스로 생각해보라인가.

확실히 스승님은 그저 길을 가르쳐주실 뿐 그 길이 걷는 것 자체는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전투의 상.

스승님의 말에 따르면 예카르에 의해 모든 격투가들에게는 왜곡이 존재한다고 했다.

그로 인해 치고 빠지는 전투에서 그저 몸으로 막고 나아가는 길을 택할 수 있었다.

신체부위를 그 자체가 무기다. 라는 왜곡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면 그 왜곡은 정말 단 하나 뿐일까?

왜곡이라는 것은 예카르와 같은 경지에 서야만 구현이 되는 것일까?

#

731 라임 (TrWBUgVwKQ)

2022-05-17 (FIRE!) 20:35:06

>1596516507>20
내게 있어서 궁술은 과거와의 단절이자, 미련을 끊어내고 원하는 바를 성취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명입니다. 나는 상실을 잊으려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발버둥 쳤지만, 결국 과거에 사로잡혀있을 뿐이었습니다.

나는 화살에 화를 한가득 담아서 이를 온 세상에 표출합니다. 손을 놓는다는 행위로 여러 상념을 말끔히 비워냅니다. 그리고 그 빈자리는 지금 느끼는 감정들로 다시 채워집니다. 흥분이나 쾌감 같은 것들로.

나는 화살을 쏘고 나서 제자리에 머물러 있기가 싫습니다. 화살이 지나간 자리는 내 미련이 지나간 자리이고, 그것은 내게 새로운 길이 되어줍니다. 나는 화살을 따라서 더욱 세상에 덤벼들고 싶어집니다.

나는 화살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다 이루어낼 겁니다. 자유롭게 숲을 달리고 싶고, 강한 몬스터와 싸워서 이기고 싶고, 잃어버린 아저씨를 다시 되찾아오고 싶습니다. 내게 있어서 궁술은 본능의 표출입니다.

#

732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0:36:41

>>711
검에는 불길이 일어납니다.

화륵.

조금,
아플지도 모르지만.
뭐 어떠겠습니까.

한이리식 백귀도
제 일형
홍로

길게 늘여진 불길이 토코의 발길을 스칩니다.
화끈한 작열통을 피하기 위해 뛰어오르지만, 불꽃은 뱀이 먹잇감을 노리듯 따라오릅니다.

자신에게 따라붙는 뱀을 피하려, 토고는 높게 뛰어오르면서 뱀버 브레쉬를 들어올립니다.
텅, 타다다다당!!!!

수 발의 총알을 난사하면서, 폴러베어의 냉기가 열기를 중화해줍니다.
떨어지면서 다시 자세를 잡고 흘끔 다리를 살펴봅니다.
불꽃에 의해 따끔거리긴 하지만, 아직은 괜찮습니다.

733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0:38:30

백귀도가 일단은 화염이라 온도로 상쇄가 가능하구나..!

734 알렌 - 관전 (VPv32WsgK.)

2022-05-17 (FIRE!) 20:43:38

'특수 탄환을 사용한건가? 하지만 상성적으로 좋지 못했어.'

냉기를 담은 탄환으로 상대를 둔화하여 거리를 좁히기 힘들게 하려는 전략은 제법 괜찮다고 생각되는 전략이였다.

다만 태식 씨의 공격이 불과 관련된 속성이라는 것이 문제였다.

'속성공격...'

나는 이전 일반반과의 전투에서 얼음공격에 손도 못쓴채 당한 기억이 떠오르며 가슴 속 답답함이 커져갔다.

735 토고 쇼코 (OtFPfjhGeg)

2022-05-17 (FIRE!) 20:44:13

#웹박수 확인해줘! 흥미진진한걸

736 김태식 (GoCzN714YM)

2022-05-17 (FIRE!) 20:44:40

#웹박수 확인 부탁합니다.

737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20:44:55

편입생조는 사기다

738 진오현 (X6H7G4zreA)

2022-05-17 (FIRE!) 20:46:45

기존 특별반은 사기다

739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0:46:50

>>717
익숙하지 않은 방식입니다.
실패합니다.

>>726
또, 익숙한 패배입니다.
치졸하고 더러운 방식으로 나가려는 시도를 알기라도 하듯, 완전히 처절하게 패배하였습니다.

" 가디언이 멋있었으니까. "

현재석의 말은 꽤 평온했습니다.

" 보단. 헌터였던 아버지가 싫었어. 물론 너는 아버지의 멋진 모습을 보아왔을지도 모르지만 난 어떻게 보면 아버지에게 첫 아들이어서. 꽤 많이 실수하시기도 하고 하며 자랐으니까. "

준혁과 재석 사이에는, 수 년의 공백이 있었습니다.

" 길드가 궤도에 오르려면 바쁘다는 이유로 집에는 들어오지 않았고, 티비에선 무언가를 해낸 이 달의 각성자 같은 이름으로 보이지만 집에는 연락 하나 제대로 보내지 못했지. 어머니껜 생일에도 게이트에 있느라 연락도 보내지 않았었지. 네가 태어날 즈음에는 길드가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서 가족간의 사이가 나아졌다지만 난 아직 잊지 못해. "

그는 여유롭게 웃으면서, 옛날 일처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준혁은 어렴풋이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안에 남은 골이 꽤 깊고, 두껍다는 것도요.

" 왜 내가 가디언을 선택했냐고 했지. 난 그냥 아버지를 닮고 싶지 않았어. 북해 길드의 현재석이 아니라, 가디언 현재석을 선택할 만큼. 그래도 내가 왜 이 미리내고에 남아있느냐. "

그의 눈에는 준혁이 비춰집니다.

" 내 동생도, 외에 다른 애들에게도 그렇게 냉정할 수는 없어서. 아버지에게 말 안 듣는 아들은 너로도 충분했지만 아버지와 반목하는 아들은 나 하나로 충분해서. 그래서 내 나름의 선택을 했을 뿐이야. "

그는 슬쩍 웃다가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준혁의 머리를 적당히 쓸어넘기면서 등을 돌립니다.

" 어떤 면에선, 나보다 네가 더 많이 성장했을지도 몰라. 여전히 과거의 화를 안고 사는 나보단 나아가려 하는 네가 더. 나을지도 모르고 말야. "

가볼게.
하고 현재석은 등을 돌립니다.

>>727
투박한 그 형태를 만들어냅니다.
아이는 재밌게 바라보다가 철에게 묻습니다.

" 왜 하필 상자랑 열쇠야? 상자는 저기도 있잖아. "

아이는 자신이 만든, 이미 열려있는 상자를 바라보며 얘기합니다.

>>728
마탑주는 고갤 끄덕이고 자리를 뜹니다.

740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0:47:06

특수탄 + 기술 변형의 힘이야! 알겠어!? 흑흑 머리를 쥐어짜냈다고

741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20:48:18

이번턴 나는 의념발화를 썼어

742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0:48:58

블러핑 on

743 빈센트 (Qk5dxI9tHY)

2022-05-17 (FIRE!) 20:49:13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걸 시도한 모양이군요."

빈센트는 다시 정신을 집중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번개의 흐름을 통제하는 대신,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번개가 알아서 뻗게 내버려둔다. 아이를 낳고, 아이들이 뭘 하건 방관하는 부모 같은 느낌으로. 빈센트는 다시 마도를 구성한다.

# 이번에는 마도를 구성하여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번개를 구현합니다. 하지만 진행 방향을 통제하지 않고, 그냥 알아서 뻗게 내버려둡니다.

744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0:49:45

>>729
얼마 이내에서 구입하나요?

>>730
글...쌔요?

명진의 격투술 등급은 B.
특성도, 다른 것들을 동원하더라도 답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모르겠습니다!

>>731
첫 번째 벽의 길이 완성됩니다.

숙련도가 어느정도 쌓여 새로운 벽이 열렸을 때.
벽은 새로운 방향으로 당신에게 밀려올 것입니다.

745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0:50:04

이번턴에 나는 올인 썼어

746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20:50:42

(절대로 올인은 아니겠군)

747 현준혁 (U0iAl7fknc)

2022-05-17 (FIRE!) 20:50:58

" ...... "

그렇군...그랬었군.

내가 가디언의 길을 선택한 형을 외면하듯 커튼을 쳐버리듯
형은 헌터의 길을 선택한 아버지를 외면하기로 한 것 이다

그랬구나
그랬었던..

등을 돌린 형을 멍하니 바라보던 나는
조용히 무언가를 생각하듯..체스판을 보다가
한숨을 내쉬며 입을 열었다.

"마음은 언젠가 닿는다...라고 했으니까."

지금 내가 저 이야기를 듣고 조금 너를 이해하기로 마음 먹은 것 처럼
너도 언젠가는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
그저 그 시기가 느릴 뿐이다

"........ 하나 더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

#그랬었구나

748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0:51:09

나를 얼마나 못 믿는거야 흥칫뿡

749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0:51:18

물론 거짓말이지만

750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20:52:21

거짓말이란 것도 거짓말이겠지

751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0:53:29

얼마나 신용이 없는거야

752 라임 (TrWBUgVwKQ)

2022-05-17 (FIRE!) 20:54:20

>>744
따듯한 물에 몸을 좀 담그고 싶습니다.

#샤워를 하겠습니다.

753 진오현 (X6H7G4zreA)

2022-05-17 (FIRE!) 20:54:22

거짓말이란 것도 거짓말이란것도 거짓말일수도 있어

754 태명진 (6mbsn8FqFU)

2022-05-17 (FIRE!) 20:54:30

지금의 나로서는 아직 알아내기는 힘든 문제였다.

결국 문제를 생각하기보다는 다른 걸 해야할터였다.

나한테 있어서 격투란 무엇일까.

나한테 있어서 격투는 증명이었다.

내가 존재해도 된다는 것, 그리고 누군가를 구할 수단이 바로 격투였다.

내 몸이라는 자산을 베이스로 무기로서 갈고 닦아 만든 것이 지금의 나였다.

나한테 있어서 격투란 현실에 나의 의지를 표출 시키는 방법이다.

#

755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0:54:47

난 그렇게 머리가 안 돌아가 거짓말이라는게 진실이야

이 문장은 거짓말이다. 라고

756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0:55:55

관전자는 토고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알아보는 식으로 진행레스를 남겨도 좋을지도 몰라.
비겁한 원거리를 상대할때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고 참고할수있을지도 몰라
메이비

757 한태호 (.Axk5wDutQ)

2022-05-17 (FIRE!) 20:56:29

" 으으음.. "

너무 비싼건, 그 북해길드에 줄 선물을 준비해야 하니 힘들고..
다른 교관님들 드릴 선물도 생각하면.

#3000gp 안에서 구매!

758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0:56:32

>>735
뒤로 거리를 벌리면서 토고는 머릿속으로 태식의 형태를 예상합니다.
대검의 거리, 순간적으로 가속할 수 있던 속도 같은 것들.
그 하나하나를 계산하며 의념을 총에 불어넣습니다.

철컥.

완전히 의념을 흡수한 듯, 총이 만족스런 그을음을 내고.

탕!

첫 번째 총알이 터져나가고,

쾅!!!!

태식의 배에 총알이 꽂힙니다.

타다다당!!!!

그를 이어, 무릎과 손목에 총알이 두드립니다.

아프긴 하지만.
참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태식은 그대로 목 안에 있던 소리들을 꺼내놓습니다.
수련장 전체를 거칠게 울리고, 소리가 울려서. 거대한 함성이 되어가고.

두근.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심장이 타오를 것만 같은 박동이 이어집니다.
불길이 타오르듯 몸 전체가 달아오릅니다.
당신의 의념은 당신에게 말합니다.

부숴버려라, 고.

의념발화

당신은 그걸 누구보다도 잘 보일 자신이 있습니다.

쾅!

그대로 뛰어오른 태식이 하늘 높이 날아오르고.
그를 올려보던 토고의 눈을 태양빛이 찌릅니다.
억지로 참아내지만 그 고도는 점점 낮아지며 하나의 점이 되더니.

거합참

촤아아아악!!!!!!!!!

토고의 큰 상처를 벌려냅니다.

살짝의 거리 조절.
그 거리가 아니었다면 분명. 반으로 갈라졌을 법 합니다.
토고는 빠르게 거리를 벌려냅니다.

토고가 상태이상 '출혈(E)'에 빠집니다!

759 강철 - 진행 (0k2zXUurT.)

2022-05-17 (FIRE!) 20:57:18

이미 열려있는 상자를 힐끔 바라보던 철이 특유의 능글맞은 미소를 지으며 투박한 부분을 다듬기 시작했다.
사각사각하는 모래의 촉감이 기분 좋게 다가왔다.

" 그건, 이미 열려있는 상자 아닙니까? "

저 상자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듯, 닫힌 상자로 시선을 옮긴 그가 말을 이어나갔다.

" 저는 이렇게 나이를 먹고도 미숙한 부분이 많아서 상자를 잃어버리고 말았지만... "
" 적어도 제 상자는, 아직 닫힌상태라고 생각합니다. "

음. 이정도면 되나? 라고 중얼거리며 다듬는것을 멈춘 철의 앞에는 여전히 투박한 상자와, 열쇠가 햇빛에 반짝이고 있었다.

#

760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0:57:47

음, 말 그대로 전투에서 신체를 어떻게 쓸 지 고민해야 하는건가

761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0:57:53

의념발화 썼구나 태식이...!

762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0:58:20

의념발화 사기야

763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20:58:43

무기술 A 찍으면 받는거니까 좋아야지

764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0:59:09

총의 의념발화는 원거리에서 방무딜을 꽂아넣는 형태가... 아. 이건 활도 그런가?

765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20:59:42

모두 안녕하세요!
앗 진행...!

>>516 앗 아닙니다! 저도 죄송합니다..!!
사실 저도 징징거릴 일 많을땐 많이 징징대는 편이라....😅

>>578
어허 넣어둬333.
저도 소통이 중요하다고 하신 토고주 의견에는 동감하는 바이고...이런 건 서로 이야기해보지 않으면 이런 생각을 했다는 걸 알 수 없는 부분인걸요.

>>601 잊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이번 진행 정산하면서 같이 정산하면 되겠네요.

766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0:59:51

>>743
어떤 이유에서인지 사방으로 뻗어가는 번개는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아직.. 이런 형태의 마도에 익숙해지지 못해 생긴 문제인 듯 합니다.

공부가 필요할 것 같군요.

>>747
떠나가던 현재석은 천천히 준혁을 돌아봅니다.

" 용돈 주고 싶어도 아쉽지만 이쪽도 박봉이라 말야. "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물어옵니다.

>>752
씻습니다!

몸에 달라붙은 피와 상처 같은 것들을 씻어냅니다.
망념이 5 감소합니다.

767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00:23

저번주나 저저번주의 화력이라면 15코인은 받았을텐데 통탄스럽다...! (농담)

768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21:00:51

그러게요...!😂

769 윤주 (sH/YFEdmAc)

2022-05-17 (FIRE!) 21:02:01

윤주는 지금 고뇌하고 있다
매력찍은 윤이가 카지노 가면 재밌지 않을까?

770 주강산 (67m3cTTpXU)

2022-05-17 (FIRE!) 21:02:07

"흠..."

방에 들어온 강산은...
편히 침대에 드러누워 나노머신 칩을 살핀다.
단톡방도 확인하고...밀려있는 메세지도 없나 본다.

#혹시 확인하지 않은 연락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771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21:02:14

그러게요.. 다들 어서오세요ㅡ

772 알렌 - 관전 (VPv32WsgK.)

2022-05-17 (FIRE!) 21:02:22

'힘으로 밀어버렸군.'

토고 씨의 대처는 날카롭고 정교했다.

상대의 공격을 상쇄시키고 틈을 노려 치명적인 일격을 성공시키기 까지

실로 군더더기 없는 대처다.

하지만 태식 씨는 이 모든 걸 한순간에 뒤엎었다.

아직 태식 씨가 유리하다 볼 수는 없었지만 토고 씨가 만들어가던 판에 균열이 생긴 것이 선명하게 보였다.

"저게 의념발화..."

태식 씨가 보여준 한단계 높은 경지는 나에게 꽤나 크게 다가왔다.

773 김태식 (GoCzN714YM)

2022-05-17 (FIRE!) 21:02:56

#웹박수 확인 부탁드립니다.

774 지한 - 관전 (SXWtFEtl3w)

2022-05-17 (FIRE!) 21:03:18

날카롭고 정교합니다.
의념 발화를 봅니다. 예전에 히모먼으로 밀었던 걸 기억할 수 있나요?

775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21:04:09

>>769 오~~
카지노 입장권 하나 사드릴까요?

776 라임 (TrWBUgVwKQ)

2022-05-17 (FIRE!) 21:04:20

>>766
오늘, 잠들 수 있을까요?

#잠을 청해봅니다.

777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1:05:10

>>754
그렇군요.

명진의 격투는 그렇답니다.
딱히 벽과는 관련이 없는 마음가짐입니다.

>>757
적당한 선물을 구매합니다!

▶ 슈퍼 모찌모찌 멍맹쿠션 ◀
특별한 캐릭터를 만들기 좋아하는 레블 社의 제작품. 배가 볼록한 애기 강아지의 모습이다. 특별한 소재를 이용했기 때문인지 엄청나게 푹신하다.
▶ 일반 아이템
▶ 푹신함! - 수면 시 정신력 회복량이 소량 증가한다.

>>759
" 많이들 그래. 자기가 힘들어하는 과정을 좋아하지 않지. "

아이는 기이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갑니다.
그 목소리는 어느덧, 성숙한 노인처럼 변하여 천천히 이야길 꺼내갑니다.

" 해답을 바라고, 그 과정은 쉽길 바라지. 많은 사람들은 열린 상자를 더 좋아할거야. 그 상자 안에 두둑한 보물이 있으면 더 좋고? "

소년이 모래를 푹 퍼서 열린 상자에 집어넣자, 상자는 오만 보물들로 반짝이기 시작합니다.

" 그럼. 너는 그 상자로 무얼 하고 싶은데? 아니면 그 상자 안에는 뭐가 들어있어? "

778 윤주 (sH/YFEdmAc)

2022-05-17 (FIRE!) 21:05:49

>>775 ? 제가 살 건데요?
처리나 해라 도비!

779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05:54

쿠션... 하나 장만해야겠다...!

780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21:06:17

아, 토고한테 지겠는데

781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06:30

특별킹이 기만한다!

782 토고 쇼코 (OtFPfjhGeg)

2022-05-17 (FIRE!) 21:08:03

#웹박수 확인해줘! 진짜 위험해 초 위험해 도박수간다

783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1:08:04

>>770
형들에게 몇 개의 문자가 와 있습니다.

영월 사태에 대해 잘 보았단 내용과, 먼저 자신들의 훈장을 채가다니! 같은 우스운 장난기가 보입니다.

>>776
잠에 듭니다.

.... 정신력이 회복되었습니다.

784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21:08:10

엇 라임이 지금 숙소에 있죠?
마침 강산이도 지금 위치 숙소라서!
숙소 앞에서 강산이 연주 듣기 시도해보실래요?
마침 아빠한테 연락할 때 들려줄 곡 녹음하거나 라이브로 연주하려고 했는데 손 푼다고 연주하는 느낌으로 연주 시키면 되니까...!

785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08:31

잘하면 이번턴에 끝나겠어... 나 진짜 도박수 했어.. 이건 진심이야...

786 빈센트 (Qk5dxI9tHY)

2022-05-17 (FIRE!) 21:08:38

"그래. 그렇다면 뭐..."

빈센트는 오늘의 공부는 다 되었다고 생각하고, 베로니카에게 다시 한번 연락해봅니다.

"베로니카. 아직 안 돌아왔나?"

# 연락해봅니다. 실제 진행 기준 시간은 얼마 안 흘렀겠지만...

787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21:08:58

난 이번턴에 그냥 휴식했는데

788 진오현 (X6H7G4zreA)

2022-05-17 (FIRE!) 21:09:03

태식의 의념의 흐름이 강력하게 표출되는것이 보인다.

예전에 저런것을 봤던 기억은 있는데 의념 발화였나.

이건 자세히 봐둘만 하다.
#망념 50을 이용한 분석 기술으로 의념발화를 분석한다.

789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10:01

>>787 얼굴에 철판깔고 당당하게 거짓말하는 거 봐 백퍼센트 또 의념발화해서 마무리 일격 썼지?

790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10:03

어쩌라는거지....

791 윤주 (sH/YFEdmAc)

2022-05-17 (FIRE!) 21:10:31

>>787 ?

792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10:45

>>790 명진주, 뭘 하고 싶은지 물어봐도 돼?

793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21:11:00

>>789
아니 진짜로 의념발화 안쓰고 마무리 일격도 안했어

794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11:27

>>793 진짜 휴식이지? 나 믿어도 되지? 나 특별킹 믿어

795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11:28

>>792 그야 강해지는 거지요. 깨달음을 얻고

796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12:07

그래서 이번에는 내 몸을 어떻게 하는 게 좋냐 생각해볼까 했는데.

아까 전에 그 문제는 아니라고 했고....

797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21:12:16

>>794
백귀도나 러쉬나 거합참이나 의념발화 안쓰고 신체나 신속에 망념 안썼으니 휴식이지

798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12:52

>>795 그거 말고 음.. 명진이가 저 행동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게 있을거 아니야. 그게 뭔지 물어봐도 돼?
같이 고민해보자.

799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12:58

단순히, 힘을 이용하는 것이 필요한 게 아닐겁니다.
어떻게 싸워야 한다. 어떻게 이용해야 한다. 어떻게 이해해야 한다.

그런,
그런 생각이 아니라.
조금 더, 전투에 대해 파고들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들이 전부 아니라고 하니까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할 것 같은데

800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1:13:00

>>773
자잘한 상처들과 고통은 점점 아물어갑니다.
이것이 의념 각성자의 신체이고, 거기에 더해 망념의 보조를 받았으니. 당분간 전투에 무리는 없을 겁니다.
태식은 검을 넓게 쥡니다.

빠른 속도로 달려나갑니다.
꽤 먼 거리를 두었음에도 순식간에 가속하는 자동차처럼. 자신을 노리는 태식을 보며 침을 삼킵니다.
유독 입이 시큰한 맛이 듭니다.

철컥.

총알을 장전하고 천천히 들어올리면서.

순식간에 들어올려 공기를 박살내는 낮은 발차기가 토고를 후려칩니다.
아직 아물지 못한 상처로부터 피가 터져나오지만 그 반동에도 몸을 굴려내며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

콰아앙!!!!!!

불꽃이 태식의 몸에 달라붙습니다.
그러나 옷을 뚫지 못한 듯, 불길은 그 옷 위에 남아있습니다.
태식은 옷 위에 있는 불길을 털어내며 대검을 쥡니다.

저 옷,
강력한 화염저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801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13:31

>>797 하긴 이제 슬슬 태식이 망념이 위험하긴 했어.

802 강철 - 진행 (0k2zXUurT.)

2022-05-17 (FIRE!) 21:13:39

철은 노인으로 변한 목소리를 듣고도 딱히 놀라지 않은듯, 자신이 만든 상자와 열쇠를 뿌듯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예상을 했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더이상 놀랄것도 없다고 해야 할까.
금은보화로 반짝이는 상자를 힐끔 바라보던 강철이 보물들에게서 시선을 떼어내며 아이... 아니, 노인쪽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 쉽게 사는건 저도 조금 혹하긴 합니다만. "

씨익하고 웃어보인 철의 손에는 모래로 이뤄진 열쇠가 들려있었다.

" ...그래서는, 떳떳하게 상자를 열었다. 라고 말할수 없잖습니까? "

손에 들린 모래열쇠를 이리저리 돌리자 햇빛이 모래에 반짝여 약간의 눈부심을 유발했다.

" 이 상자에 들어있는건... "
" ...가능성. "

모래로 이뤄진 상자를 집어든 그가 잠시 침묵하더니, 평소대로의 어조로 밝게 말을 이어나갔다.

" 말은 그럴듯 하게 했지만, 사실은 저도 잘 모릅니다. 적어도, 당분간은 모르겠습니다만. "
" 준비 되지 않은 진실은 독이 될때도 있는 법 아니겠습니까. "

#

803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14:17

>>798 외적으로는 들여야 하는 망념의 양을 줄이는 거지만.

명진으로서는 무조건 정직하게 공격하는 것이 아닌 진심으로 자신의 몸에 대해 파악하고 그에 맞게 전술을 짜는 게 목적이죠.

강해지기 위한 이유는 약자를 지키기 위해서니.

804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14:19

싸커킥을 날렸어 슬퍼

805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14:26

아 그러고보니 태식이 화염저항... 되게 높았죠?

806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15:02

>>803 자신의 몸에 대해 파악한다..라면 가장 좋은 건 신체해부학에 대해 공부해보는 건 어때?

807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15:29

으극... 역시 아이템이 짱이다

808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21:15:42

85% 경감해주는 효과가 있지

809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15:54

85%??????? 내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가 막혔어

810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16:06

명진이쪽은... 음... 벌써부터 너무 철학적인 쪽으로 빠지지 않아도 될지도 몰라요! 가끔은 단순무식한게 활로가 되는 법이기도 하죠.

811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21:16:25

그래서 핫 칠리는 사실 신경도 안쓰면서 행동하고 있었다.

812 주강산 (67m3cTTpXU)

2022-05-17 (FIRE!) 21:16:31

[😆✌]

강산 또한 장난기 있는 답장을 보내던 중에.
그는 뭔가 떠올렸다.

아, 그러고보니 5월이구나야.
가족의 달!
강산은 서둘러 추가로 메세지를 보낸다.

[형님들]
[아버지는 잘 지내고 계셔?]
[어 그리고]
[혹시 요즘 좋아하시는 노래나 그런 거 있으심?]

#형들에게 답장하는 김에 아버지의 안부와 음악 취향 등을 물어봅니다.

813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21:16:52

화속저항 85%라니...

814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21:17:10

우우 템빨 사기다

815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17:13

>>806 그것도 생각해봤는데 그런다고 달라질게 있는지 고민이라서요.

어차피 급소에 대해 가타부타 말한다고 해도 꺠달음과 관련이 없다면 의미가 없으니까.

816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17:37

>>810 단순하게요?

817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17:45

화염속성의 악몽 김태식

818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1:18:03

>>786
아직입니다.

음.. 아마 이번 진행이 끝나면 슬슬 복귀할 것 같네요.
캡피셜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788
봐도 모르겠습니다.
네 진심으로요.

저건 분석한다고 알 법한 내용이 아닙니다.
일종의.. 의념 그 자체가 행하는 무언가에 가깝습니다.

>>802
〃 무슨 가능성?〃

소년은 묻습니다.

819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18:05

태식이가 장난아니긴 하죠

820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19:13

>>816 네. 너무 꼬아서 생각하는 단계...까지는 아직 아니라 봐요. 첫 벽이기도 하고!

821 알렌 - 관전 (VPv32WsgK.)

2022-05-17 (FIRE!) 21:19:20

'이건 예상 못했는걸.'

태식 씨가 걸치고 있는 저 옷

상당한 수준의 화속성 저항을 가지고 있는거 같았다.

'치명적이야.'

토고 씨 나름대로 노린 비장의 수가 저렇게 막혀버렸으니 이제 분위기는 태식 씨에게 넘어갔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822 한태호 (.Axk5wDutQ)

2022-05-17 (FIRE!) 21:19:50

" 좋아, 푹신푹신하군! "

리오쌤 선물은 샀고..
다음은 엘터쌤 선물!

상점가를 돌아다니면서, 괜찮은 물건을 찾아 이곳저곳 돌아다녀본다.

#3000gp 안으로 머그컵을 구매한다!

823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21:20:19

이번엔 승부수 던졌다.

824 태명진 (6mbsn8FqFU)

2022-05-17 (FIRE!) 21:20:24

마음가짐에 대한 문제도 아닌가.

그렇다면 단순하게 급소를 강화하면 될 문제인 것인가.

약점이 문제라면 그 약점을 없애거나 극복하면 될 문제이지 않은가.

역으로 약점을 파악하고 있기에 거기에 맞춰 격투술을 맞춰가면 될 문제다.

#

825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21:20:30

쉣 의념발화 사기야

826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1:20:35

>>812
[ 잘 모르겠네. 아버지가 음악을 좋아하시던가? ]
[ 잘 모르겠단다. 아버지께선 책을 더 좋아하시기도 하잖니. ]

두 형은 모두 모르겠단 표현을 보내옵니다.

[ 우린 나쁘지 않아. 강현이가 대쉬하다 차이긴 했지만. ]
[ 별로 좋진 않단다. 조금 안 좋은 이별이 있었거든. ]

827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21:21:02

>>778 네네!😆
오늘 드디어 카지노 구경을 하는군요!

오우...(팝그작)

828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21:41

>>820 음....일단 다 던져봐야 겠네요

829 토고 쇼코 (OtFPfjhGeg)

2022-05-17 (FIRE!) 21:22:26

#웹박수 확인해줘! 이번이 마지막이다

830 라임 (TrWBUgVwKQ)

2022-05-17 (FIRE!) 21:22:38

>>783
개운하다고 할 수 없지만, 언제나처럼 찬물로 세수를 하고 수련장으로 향합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 듯한 기분입니다. 오랜만에. 기분이 괜찮은.

#사실 대련 관전하고 싶어요!

831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23:30

어떻게 싸워야 한다. 어떻게 이용해야 한다. 어떻게 이해해야 한다.

그런,
그런 생각이 아니라.
조금 더, 전투에 대해 파고들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이 전투가 아니라면 뭐가 전투라는 거지.

832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23:46

나도 카지노 가고 싶어! 하지만 GP가 없다!

833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24:06

전 있긴 하지만 비장의 수단으로서 가지고 있지요

834 빈센트 (Qk5dxI9tHY)

2022-05-17 (FIRE!) 21:24:21

"흠... 좀 걸리는군."(실제로는 얼마 안 건드렸을 수도 있음)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어차피 시간도 많겠다. 미니 전투교관이나 꺼내보기로 한다.

# 그 일반반 vs. 특별반 모의전때 받았던 그겁니다.

835 태호주 (.Axk5wDutQ)

2022-05-17 (FIRE!) 21:24:42

끄앗 끝났다!!
이제 어장 제대로 참여할 수 있겠군!

836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24:59

어서오세요 태호주!

837 서 윤 (sH/YFEdmAc)

2022-05-17 (FIRE!) 21:25:14

자 그럼..
뭔가를 하려고 했는데. 왠지 기운이 빠지는 기분이 든다. 저 할아버지가 언젠가 행복하다 생각할 때가 오긴 하련지.
잘, 모르겠지만...

멈춰서있으면 참, 시간낭비지. 그렇지 않아?
뭐든 해볼까!


#그래서 카지노에 가려고 합니다. 미니 카지노 구입 후 사용! ㄱㄱ!

838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21:25:41

저는 아직 밖인!

839 김태식 (GoCzN714YM)

2022-05-17 (FIRE!) 21:26:15

#웹박수 확인 부탁합니다.

840 강철 - 진행 (0k2zXUurT.)

2022-05-17 (FIRE!) 21:26:29

" ...도달점. "

어떠한 가능성이냐는 질문에, 한참을 고민하던 강철은 뒤늦게 '가능성'을 말할 수 있었다.
궁극적으로 그가 상자를 연다는 것은. 강철이라는 사람이 지향하는 하나의 결말에 가까웠다.
그렇기에, 이 안에 들어있는 가능성으로 귀결되는것은 도달점, 혹은... 종막이라 지칭해도 다르지 않겠지.

" 하나의... 종착점이라고 표현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변화하는 존재가 필연적으로 도달하는. 누군가는 '미래' 라 부르는것.
그렇기에, 함부로 열어서는 안되는것.

#

841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21:26:41

다들 어서오세요.

아 어제도 났는데 오늘 또 났어...

842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26:49

태식주 난 이번에 올인 썻어.

843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26:58

다들 어서오세요!

괜찮으십니까 지한주...?

844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21:27:02

▶ 적룡의 눈 - 전투 중 한 번, 망념을 50 증가시켜 발동할 수 있다. A랭크 상당의 화염 보호막이 발동된다. 보호막은 파괴되기 전까지 유지된다.

이건 너무 치사한거 같아서 안썼어

845 태식주 (GoCzN714YM)

2022-05-17 (FIRE!) 21:27:21

>>842
난 히어로 모멘트 썼어

846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27:38

아 훈장도 있었지...!

847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27:52

>>845 적룡의 눈은 안 써도 옷이 사기니까 별 의미 없잖아
그래도 히어로 모먼트에 죽는다면 만족한다.

848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21:28:27

왜 불 경감 옷이 있어?
- 태식이가 불하고 관련 많아서 그냥 불경감 장비 삼

849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1:28:31

>>822
▶ 라플리아의 티파티 ◀
다도와 관련된 물품을 주로 취급하는 이니샨 社의 제작품. 조금 특별한 공정을 거친 마도석을 박아넣어 차의 온도와 맛을 유지시키는 기능을 담고 있다.
▶ 일반 아이템
▶ 토토, 티타임 시간이야 - 차 계통 아이템의 효과가 증가한다.

>>824
명진은 천천히 손을 바라봅니다.
손보다는 솥뚜껑이라 부르는 게 어울리지 않을까 싶은 거대한 손입니다.
순간 찌릿, 하고 손이 저린 느낌을 받습니다.

손가락을 펼쳐보자 약지 손가락에 미미한 금이 든 것을 발견합니다.
지금까지 의식하지 않았지만.. 그냥, 튼튼하니까 괜찮겠지. 하고 넘긴 상처입니다.

......어?
그러고 보면, 명진은 지금까지 약점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었습니까?
약점 보호라는 기술에 기대어 약점을 소홀히 여기거나, 건강 수치가 높으니 대충 맞아주며 싸우고 말지. 란 생각으로 싸웠을겁니다.
아니라면 방어구가 있으니 무시해도 좋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했을 것이고요.

어?
어??
어???????

조금 간단히 생각해봅시다.
격투술의 기본은 손과 발입니다.
격투술은 몸을 이용하여 적을 공격하고, 대부분의 공격이 부수고 찢는 등의 형태를 가진 전투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그렇다면 상대를 공격할 때. 상대의 행동이나 형태, 형식, 방법에 따라 적을 죽이거나, 때론 무력화하는 방법마저 모두 달라지지 않을까요?

가령....
명진 스스로라면,
손가락이나 발가락.
의념 각성자가 되고부턴 사실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들.

그런 부분들을... 꾸준히 누적시킨다면?
싸우고 싶더라도 꾸준히 피해가 누적된다면?

그때도 명진은 견딜 수 있을까요?

>>830
대련장으로 이동합니다!

아직 싸우고 있군요!

850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28:43

끝까지 블러프인가. 아니면 트루가 될 것인가

851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29:04

(진짜 간단히 생각하는게 해답이였나?)

명진주 철이한테 한번 밥이나 쏘시죠 (농담)

852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29:44

백퍼센트 내가 올인 쓸거 예상하고 의념발화 + 내려찍기로 원큐에 보내려고 할걸

853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21:30:15

토고주가 올인 쓴다는거 분명히 거짓말일걸

854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21:30:20

괜찮습니다. 네.. 분명 쉬고 있는데.. 아니 쉬고 있어서 이렇게 플어내는 건가?

855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30:45

이러고 둘다 히어로모멘트 쓰고 크로스카운터 결말

856 라임 (TrWBUgVwKQ)

2022-05-17 (FIRE!) 21:30:52

>>849
#구경합니다!!!

857 윤주 (sH/YFEdmAc)

2022-05-17 (FIRE!) 21:30:54

서로서로 뒷통수를 노리는 유쾌한 특별반!

858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31:04

>>854 (흐릿해짐...)

859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21:31:15

거짓말인것이 거짓말인 거짓말인 거짓말!

860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21:32:01

의념 발화가 사기야 X
의념 발화를 얻게해주는 무기술 A랭크가 대단하다. O

861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1:32:52

명진주 그리고 막히니까 짜증내는 버릇 또 나오려 한다!!

862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33:05

캡틴, 대련 끝나고 진행도 끝나면 대련 로그 올려줄수있어?
거짓말 감독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해.
서로 거짓말 한 거마다 한대씩 때려야 해

863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33:41

거짓말 감독 ㅋㅋㅋㅋㅋㅋ

864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21:34:06

웹박수 공개라는 귀찮은 일을 캡틴한테 주려는거냐!

865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1:34:11

>>862 내 생각에 전부 두들겨 패야할 것 같은데 캡틴이 먼저 몽둥이 들까?

866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21:34:12

본인도 많이 맞을거 같은데 ㅋㅋㅋㅋ

867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34:37

>>864 태식주 자신 없어?

868 윤주 (sH/YFEdmAc)

2022-05-17 (FIRE!) 21:34:37

쌍방과실..

869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21:34:38

이걸로 올인은 거짓말인게 확실하다.

870 주강산 (67m3cTTpXU)

2022-05-17 (FIRE!) 21:34:54

[그래? 연주나 한 곡 뽑아드리려고 했는데...]
[음...안 좋아하실 수도 있으니 여쭤보고 해야 하려나]
[일단 땡큐땡큐]
[잘 지낸다니 다행이다]
[건강하게 잘 있어!]

큰 형에게 위의 답장을 보낸 뒤...
강산은 곧 강현(에게도 답장을 보낸다.

[흠...ㅇㅋ 땡큐땡큐]
[방금 큰형한테 들었는데]
[차이심??]
[형이?]
[이야 얼마나 대단하신 분이시길래 감히 우리 강현이 형을 차냐??ㅋㅋㅋ]
[힘내라! 형은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거다!!]

#형들에게 감사인사를 넣어 답장하는 한편, 작은형의 대시에 대해 좀 더 물어봅니다. 여태 형들 신상이 안 풀려서...
강현이가 작은형...이 맞겠죠?

871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34:55

캡틴의 몽둥이(매우아픔)

872 태식주 (dE5vG8R0AM)

2022-05-17 (FIRE!) 21:35:10

내 알량한 자존심 보다 캡틴을 피곤하지 않게하는게 중요하다.

873 태명진 (6mbsn8FqFU)

2022-05-17 (FIRE!) 21:35:16

손과 발.

나는 금이 간 약지 손가락을 보았다.

보통이라면 시간이 지나 금방 나아질거라고 생각해 내버려두었다.

급한 상황에서는 겨우 그런 걸로 싸움을 멈출 수 없다는 이유로 혹사 시켜 왔을 것이다.

하지만...객관적으로 보면 그건 옳지 않았다.

피해라는 것은 결국 입을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것은 약점이 아닌 주무기인 손과 발도 예외가 아니었다.

나는 애초에 전제 자체가 틀렸던 것이다.

누군가를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 아닌.

우선 내 자신을 보호하는 법부터 배워야 했는데.

그런 간단한 상식 조차 어느세 스탯이나 스킬에 의존해 잊어버리고 있던 것이다.

아니면 알고 있으면서도 소홀히 해버린 것이다.

#

874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35:20

>>865 아 잠깐 나 환자야 환자! 출혈E 달려있다고!

875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21:35:28

>>860
에에에에잇 태식이 사기다

그래도 의념 발화가 어떤 건지는 대충 감이 오는 정도는 되네.

오현이 입장으로 해석 하자면 무언가를 강하게 행하는 흐름으로 강하게 쏟는 그런 거 같은거로 해석 하면 되려나...

876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37:05

>>861 아...죄송합니다.

계속 고민해보고 있기는 한데. 또 나왔나요....

877 태식주 (9MVLf2e4QU)

2022-05-17 (FIRE!) 21:38:03

>>875
폭풍검 숙련도 오르면 생길 의념발화 - 바람 보고 싶다.

878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38:20

그러게요. 폭풍검은 강제로 바람으로 고정되는거였죠?

879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21:38:30

명진주 내가 쓰담해줄게!!!
나랑 정반대로 힘들어하는구같애!!!

880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1:39:00

>>829
마지막이라면 나쁘지 않다고.

어쩐지 머릿속으로 담뱃불을 붙이는 스승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스승이라면 이 상황에 어떻게 했을까요.

아마 자신에게 그런 멍청한 짓을 하니 지지.
상대를 알아내는 것도 수단이야. 라면서, 자신을 따질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도. 재밌었으니까요.

온 몸은 비어버리고,
총은 의념에 흠뻑 빠져듭니다.
차오르기 시작하는 망념을 느끼면서. 모든 것을 표현합니다.

올인

쾅!!!!!!!!!!!!!!!!!!!!!!!!!!!!!!!!!!

폭탄이 터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태식의 배를 기점으로, 피가 터져나옵니다.
입을 향해 올라오는 내장 조각을 토해내면서, 태식은 억지로 발을 내밉니다.

검은 불타오르고,
하늘 높이 치솟은 검은 폭력적인 의념의 힘에 의해 날카롭게 변합니다.

주위 풍경들이 흐릿해지며, 천천히 꺼져듭니다.

두 사람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김태식의 레벨이 29로 증가합니다.

881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39:35

>>879 고마워용ㅠㅠ

882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21:39:40

태호주 어서오세요.

>>840 어쩐지 판도라의 상자 같은 느낌이..
그렇다면 그 안에 있는 것은 희망일까요? 아니 좀 다른가요...?

>>865 ㅋㅋㅋㅋㅋㄱ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3 태식주 (9MVLf2e4QU)

2022-05-17 (FIRE!) 21:39:53

명진이랑 윤이 대련 보고싶다.

884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40:06

태식승! 레벨 증가 축하합니다.

토고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885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21:40:15

>>865

886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40:22

지금의 명진이로서는 윤이하고 대련할 수는 없스니다

887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40:38

태식주! 토고주 수고 많으셨어요!

888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21:40:41

대련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889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40:50

>>882
판도라의 상자를 좀 떠올리면서 쓰긴 했습니다.
물론 여러모로 해석될 여지가 있지만!

890 오토나시주 (r/RiOXPS2Q)

2022-05-17 (FIRE!) 21:41:01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안녕히계세요

891 윤주 (sH/YFEdmAc)

2022-05-17 (FIRE!) 21:41:07

올인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수고하셨어요!
이거 무승부? 토고 승리?

892 태식주 (9MVLf2e4QU)

2022-05-17 (FIRE!) 21:41:07

토고가 태식이 도넛 만들고 이긴거 아닌가?

893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41:10

어서오세요 토리주!

894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21:41:11

? 머야 끝난거야!!

895 한태호 (.Axk5wDutQ)

2022-05-17 (FIRE!) 21:41:19

엘터쌤 컵도 샀고..
이제 남은건 총교관님, 게이트학 교관님, 로카쌤이다.

" 으음. 뭐가 좋으려나. "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리오쌤이랑 엘터쌤은 딱! 하고 뭘 드릴지 감이 오는데 다른 세분은..
특히 게이트학 교관님은 뭘 좋아하실지 아무 생각도 안 나는걸?

일단 총교관님은 검을 매우 좋아하시는 것 같으니까... . .
장식대라도.. 사드릴까?

#3000gp 안에서 검 장식대를 산다!
//
이것밖에 생각이 안 나는 나의 센스가 미운걸,
메리쌤이랑 로카쌤은 어쩌지?!

896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1:41:31

김태식

상대는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각성자. 내가 과거에 사용했던 무기지만, 얕볼 수는 없다.
사람마다 사용하는 방식이 다르고 난 그때의 감각을 잊었으니까
처음에 견제를 위해 공격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대검을 몸 앞을 막는 자세로 하여 머리와 몸통을 보호하고 그대로 토고를 향해 러쉬를 사용해 돌격행 그대로 충돌을 시도한다.

#공격

토고는 필드를 둘러보았다. 황량하다.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 같은 공터. 하지만 공터에 감도는 의념의 기운이 자신의 몸에 악영향을 끼칠 거란 예감이 들었다.
토고는 고개를 내저었다. 필드 자체는 자신에게 유리하지만 이 의념이 문제였다.

'엄폐물이 없는 건 다행인데... 쯧.'

토고는 자신의 장기전이 막혀드니 초조함을 느꼈다. 그래도 토고의 행동은 달라지지 않는다.

"이 정돈 피할수있제?"

토고는 김태식과 거리를 벌리기 위해 의념을 다리에 깃들게 하여 다리를 강화한 후, 뒤로 도약해 거리를 벌린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총에 폴러 베어를 장전한다. 첫수는 관찰하기로 마음 먹었다.

#망념 10을 사용해 의념을 다리에 깃들게 하여 다리를 강화한 후, 뒤로 점프하여 김태식과 거리를 벌릴게. 폴러 베어를 장전.

김태식

저번 모의전에서 봤을때 상대의 주공격 스킬은 화염 계통으로 보였다.
지금 입고 있는 장비는 화염 데미지를 감소 시켜주는 장비 어느 정도는 맞아도 버틸 수 있을꺼다.
러시를 유지한 상태로 한이리식 백귀도 제 일형 홍로를 사용해 불길을 길게 늘인 다음 토고의 어깨를 향해 검을 휘두른다.

'화염 계통이라면 훈장의 기능을 쓰면 좋지만, 아무래도 그건 불공평하겠지'

"명치 조심해라"

뚫리면 아플테니까, 하고 말한다.

#러쉬 + 백귀도 홍로 사용하여 망념으로 신체 20 강화 후공격!

토고는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태식을 보며 피식 웃었다.

'생각하는게 비슷하네.'

접근전은 백퍼센트 불리하다. 거리를 벌리며 총을 쏴야 하지만 대놓고 쏘면 막힌다.
그래서 토고는 이용하기로 했다. 상대방이 자신을 향해 달려온다면 그 반대로 넘어가면 된다고. 말이다.
토고는 역으로 태식을 향해 뛰어들었다.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를 사용하기 위해. 그러나 조금 변형시켜서 말이다.

'잘 될지 모르겠다... 뭐, 대련인데 죽겠나?'

원래의 기술은 총을 난사하며 상대를 향해 뛰어들지만, 토고는 순서를 조금 바꾸어 태식을 향해 뛰어들었다.
그리고 다리에 의념을 집중하여.. 다시 크게 뛴다. 공중으로 뛰어들어 태식을 넘어가기 위한 도약.
그리고 공중에서 총알을 난사하려고 한다.

#망념 15를 쌓아 도약력을 크게 강화한 후, 태식을 향해 뛰어들다가 크게 도약하여 반대편으로 넘어갈게. 그 뒤 공중에서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의 총알 난사! 가능해..?
칠리 버스터가 총알 난사 후 뛰어들기 라면
뛰어들기 후 총알 난사로... 순서를 바꿔서..!

"워매, 불이 뱀도 아이고 와 그리 쫓는긴데? 통구이 될뻔했다. 이야, 삼겹살 먹고 싶지 않나?"

토고는 욱씬거리는 다리를 힐끔 쳐다보았다. 휘파람을 살짝 불고는 시선을 태식이에게 옮겼다.
도박수였지만 나름대로 통해서 다행이다. 피해는 입었을지언정 그리 나쁜 상황은 아니니까. 사실 맞지만.

토고는 다시 총을 들었다.
생각해라, 지금 상황을 이겨낼수있는 방법을.

"시원하게 열 좀 내려라."

토고는 자신의 신속을 살려 좌로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총구를 움직여 태식의 무릎, 손목, 그리고 배를 향해 조준하고 움직이며 쏘기 시작한다.

#기동사격! 기동사격! 목표는 태식의 무릎, 손목, 배! 망념 10을 증가시켜 쏠게!

김태식

저런 특수탄환을 사용하다니 한방 먹었다. 하지만 백귀도로 인해 데미지를 입었으니 계속해서 데미지를 입겠지

"제법이야"

이건 진심이다. 역시 편입생이라고 해도 특별반의 일원. 나와 대등하다고 봐야한다.
여기서 이제 어떻게 나올까 고민한다. 잠시 시간을 가지고 재정비? 그도 아니면 이어지는 공격
그렇다면 어찌할텐가, 백귀도를 사용한 이상 나는 끝까지 달릴뿐이다. 난 내 감을 믿는다. 아직 내가 위험하다는 예감은 들지 않았다. 이대로 몰아 세운다.
숨을 들이 마시고 호흡을 멈추고 근육을 긴장시킨다.
그리고 갈 지之자를 그리며 달려가다가 의념 발화를 담음은 거합참을 사용해 가로로 강하게 휘두른다.

#신속 10만큼 강화 후 거합참 + 의념 발화로 공격

김태식

이 상태로 시간을 끌면 내가 이길 확률이 높다. 하지만 그렇게 간다면 재미가 없다.
모처럼 대등한 상대와의 싸움. 이기기 보다는 내 모든 걸 보이기 위해 싸우는 것이 좋겠지

"자 와라!"

검을 잡은 손에 다시 힘을 넣는다.

"날 쓰러뜨려 봐라!"

상대의 전의를 더 불태운다. 그래야 더 강하게 충돌할테니까
내가 계속 공격하는건 망념이 위험하다.
이번은 큰공격 보다는 탐색하는 의미로 가보자

대검으로 몸을 가리는 자세를 하고 그대로 달려가다가 토고의 다리에 로우킥을 날린다.

#대검으로 몸을 방어하고 다리를 향해 발차기 + 건강 10 강화해서 약간의 데미지 회복 시도

"사기 아이가..."

토고는 반사적으로 상처에 손을 댄다. 감염을 유발할수있는 행동이지만, 토고는 제 손을 적셔오는 상처에 쓴 웃음을 지었다.
조금만 더 거리에 신경쓰지 않았더라면 그대로 죽었다. 그런 생각이 들자 토고는 속으로 욕을 했다. '이거 대련 맞나?' 라면서.
피를 보니 마음이 급해진다. 거듭되는 출혈을 막을 수단이 존재하지 않는다. 일대일 대련에 붕대를 감을 시간이 어디있겠냐만은.
자신이 잘하는 것을 하자. 그리 생각한 토고는 심호흡을 한다.

토고는 심호흡을 마치고 의념을 끌어다 모았다.
차오르는 망념이 몇인지 분간조차 되지 않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버티지 못한다.
의념을 신체에 활성화하여 건강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자신의 신속을 살려 태식을 향해 구른다!
그리고 바닥에 앉은 상태로 태식을 향해 화염을 내뿜는다.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

#망념 15를 써서 건강을 강화할게! 그리고 태식을 향해 구른 다음 버지나아 핫 칠리 버스터 사용할게! 망념을 15 증가시켜 매콤한 칠리 화염 내뿜을게!

"허 참나..."

토고는 자신의 몸을 감싸는 통증과 눈 앞의 상황에 어이없어 실소를 흘렸다.
강력한 화염저항을 지닌 옷. 그리고 화염을 쓰는 검가. 자신의 기술의 폭이 좁은 게 이리 원망스러울수가 없었다. 가지고 있는 GP가 없어 부당 협상은 사실상 봉인이나 다름없었다.
다리를 계속 노리는 이유는 자신의 신속을 감소시키기 위함이겠지. 이 정도는 비디오다.
그럼, 노려야 하는 곳은 어딘가? 검을 들지 못하도록 손을 노린다? 움직이지 못하게 다리를 노린다? 그 정도는 상대도 예상하고 있을 것 같다.
배 혹은 흉부를 노리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짜릿한 역전 도박. 한 번 해보고 싶지 않은가?
토고의 손이 근질거린다. 악마와 악마가 속삭이는 듯 했다. 갈팡질팡한 마음을 다잡는다.

올인.

토고는 몸을 옆으로 날려 구르며 신중하게 조준한다.
그리고 쏜다. 그의 배를 향해. 자신이 쏜 총알이 박혀있는 그 부위를 향해.

#올인 간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면 화려하게 가겠어! 뱀버야 가자! 망념 50을 증가시켜 올인 발동! 옆으로 구르며 태식이의 배를 향해 망념 30을 증가시켜 쏠게!

"여차하면 그 기술이 올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자신이 가진 기술에 도박을 건다. 그건 당연한거다. 포X몬에서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포켓몬을 가장 나중에 내보내는 아이들처럼

"자, 이제 어쩔거지? 특수탄? 아니면 평범한 공격? 좀 더 즐겨보자고"

히죽 웃는다. 도발이 목적이지만 먹힐진 모르겠네
시간을 계속 끄는건 아까도 말했지만 재미가 없다. 여기선 나도 승부수를 던지고 실패한다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즐겨보자

"뭐"

내 검이 실패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증거이자 내 자부심은 반드시 상대를 베어낸다.

신속 30 강화 후 타오름을 사용한 다음 아까전에 사용한 거합참 + 의념발화로 대검을 대각선으로 휘두른다.
발을 계속 공격 당했으니 큰 움직임은 못하겠지
한다고 하더라도 대검의 범위는 넓다!

#신속 30강화 + 타오름 + 거합참 + 의념팔화

897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21:41:40

>>877
태식 오현주 합동기 잔불 포풍

898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21:41:48

무승부? 태식 승?

899 김태식 (9MVLf2e4QU)

2022-05-17 (FIRE!) 21:42:04

"아이고야"

간만에 힘을 많이 사용했다.
#몸상태와 망념을 확인한다.

900 준혁 (04YsbcFakw)

2022-05-17 (FIRE!) 21:42:06

" ... "

인벤토리에서 낡은 창을 꺼낸다
이건..

" 힌트를 줬으면 해. 조금이라도. "

#부탁합니다!

901 윤주 (sH/YFEdmAc)

2022-05-17 (FIRE!) 21:43:06

>>883 나도요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서!

윤이는 작고 가는 체구에 기동성 위주고
명진이는 거대한 체구에 파워 위주인 거 같고?

새삼 생각하니 둘 다 평범하게 격투술에 맞는 체형은 아니구나..

>>886 힝..

902 토고 쇼코 (OtFPfjhGeg)

2022-05-17 (FIRE!) 21:43:19

"아이고! 아이고! 나 죽는다! 나 죽어!"

토고는 대련이 끝나자 마자 온갖 곡소리를 내며 바닥에 드러누웠다.
여기가 상집인지 대련장인지 구분도 안 갈 정도로 누워있다가 겨우 일어나서는 "보건실 어데고..." 한마디를 중얼거렸다.

"역시 템빨이 사기다."

자신의 비책이 하나 둘 막혀가는 게 얼마나 진절머리 나던지 토고는 혀를 찼다. 특히 강력한 화염저항을 지닌 방어구는 사기였다.
쯧.. 폴러 베어만 더 있었어도... 그리 생각하는 토고였다. GP가 없어 부당 협상을 쓰지 못한게 한이다.
하지만 이번 대련으로 무언갈 배우기도 했다. 상대를 파악하는 방법을 배워야겠다고 마음먹은 토고였다.

#몸상태 파악할게. 망념이 얼마나 올랐지? 150?

903 태식주 (9MVLf2e4QU)

2022-05-17 (FIRE!) 21:43:35

>>886
>>901
NEW 명진 VS 윤

904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44:30

검은 불타오르고,
하늘 높이 치솟은 검은 폭력적인 의념의 힘에 의해 날카롭게 변합니다.

란 묘사가 있는 걸로 봐선 태식이가 한방 먹이려는 찰나에 더 했다간 죽을듯 ㅋㅋ 해서 멈춰진것같아.

905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44:48

>>901 >>903 대신 격투改가 완성되면 꼭 대련해봐요!

906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44:58

이리하여 태식주는 그짓말만 했다는게 증명됐다

907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1:45:10

>>830
어찌저찌.. 다 지켜봤습니다!

음!
의념발화는 사기다!(아님)

>>834
인벤토리에 있던 미니 전투 교관을 꺼내어 가동시킵니다.

주머니에서 팩소주를 꺼낸 미니 전투교관은 한 잔 깊게 마시며 빈센트를 바라봅니다.

┌ 무슨 일인가 꼬맹이? ┘

>>837
미니 카지노로 이동합니다!

최소 10만 GP부터 / 최소 1만 GP부터 / 최소 1000GP부터
셋 중 어디로 이동합니까?

908 태식주 (9MVLf2e4QU)

2022-05-17 (FIRE!) 21:45:19

토고주 거짓말쟁이

909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21:45:55

의념발화는 사기다!(맞음)

910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46:18

>>908 사랑해

>>909 이는 이번 대련에서 증명된 사실이다.

911 태식주 (9MVLf2e4QU)

2022-05-17 (FIRE!) 21:46:56

하지만 토고가 이겼다!

912 태식주 (9MVLf2e4QU)

2022-05-17 (FIRE!) 21:47:12

캡틴 입장에서의 대련 평가도 들어보고 싶다.

913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21:47:22

>>837 도박묵시록 서윤

914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47:52

진짜 대련이 뭔가 포커라고 해야할까 도박만화 같았어요

915 서 윤 (sH/YFEdmAc)

2022-05-17 (FIRE!) 21:47:57

가즈아!

..어라 왠지 불길한 기합이었던 같은데.

#1만 GP부터!

916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21:48:28


우리가 굴리고 느끼는 특별반 전력투구
0:09초까지
상대가 느끼는 특별반 전력투구(ver. 캡틴)
그 이후

917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48:46

>>911 엥? 태식이가 이긴거 아니야?
이와중에 의념팔화

918 태식주 (9MVLf2e4QU)

2022-05-17 (FIRE!) 21:49:22

>>917
토고가 태식이 에이스/염주로 만들었잖아

919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49:35

배 뚫린 2인방...

920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21:51:04

이 어장에는 두가지 빵이 있다.

지한이 만든 창 도넛

토고의 빵!!!!

921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51:08

>>918 태식이는 검사에게 등의 상처는 수치다 만들었잖아

922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21:51:19

머야 진행 아직 안끝났어? 나이제 집왔는데!

923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1:51:37

>>840
꼬마는 웃으며 강철의 손을 잡습니다.
그때서야 강철은 눈을 크게 뜨고, 아이를 바라봅니다.

이 감각은,
느낌은,

〃 말하지 않아도 돼. 네가 무슨 말을 할지 알고 있으니까. 〃

지금 강철의 머릿속은 혼란스럽고, 또한 폭발할 것만 같습니다.
즉 이 말은, 의념기가 어째서 그런 강력한 힘을 내는지.
그리고 이 소년의 정체가 무엇인지!

〃 괜찮아. 〃

소년은 강철의 이마에 자신의 숨결을 불어넣습니다.
온 몸은 끓어오르고, 불타는 듯한 감각과 함께 강철은 천천히 그 날의 기억을 떠올려갑니다.
처음. 의념을 각성했던 날.
온 몸이 끓어오를 것만 같았던 그 날의 충격. 의념이 전신을 내달리고 있던 순간.



당신은 무엇이라 표현하시겠습니까?



당신의 이상향을 그려내십시오.

〃 내가 네 꿈을 이뤄줄게. 〃

소년은 웃으며 철을 끌어안습니다.
완전히 흩어져, 하나가 된 소년과 함께.
철의 눈 앞에는 환한 빛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의념을 각성하던 그 날처럼 말입니다.

>>856
구경했습니다!

>>870
[ 어머니께 물어보는 게 나을 거야. ]

큰형은 그리 말합니다.

[ 부디 그 기억을 떠올리지 않게 해주길 바라지:) ]

주강현(작은형)은 말하기도 싫은 듯 합니다.

924 알렌 - 진행 (VPv32WsgK.)

2022-05-17 (FIRE!) 21:51:49

"..."

두 사람의 대련이 끝나고 나는 조용히 대련실을 나왔다.

"나는..."

복잡한 기분이였다.

지금 내가 휘두는 검에 대한 의심, 나의 미숙한 부분들

한단계 높은 경지를 이룬 태식 씨를 보고난 뒤 나는 길을 잃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일단 계속 휘둘러보자."

나는 수련장으로 향했다.

#수련장으로 향하겠습니다.

925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53:05

(오 뭐지...)

926 태식주 (9MVLf2e4QU)

2022-05-17 (FIRE!) 21:53:25

큰거온다

927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1:53:43

여기까지!

928 태식주 (9MVLf2e4QU)

2022-05-17 (FIRE!) 21:54:00

고생했어

929 태식주 (9MVLf2e4QU)

2022-05-17 (FIRE!) 21:54:16

토고주 즐거운 대결이었다.

930 윤주 (sH/YFEdmAc)

2022-05-17 (FIRE!) 21:54:21

수고하셨습니다!

강철이 큰 거 온다!
엄청 크다!!

931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21:54:22

캡틴 수고했다!!!

932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54:37

고생하셨습니다 캡틴!

933 태식주 (9MVLf2e4QU)

2022-05-17 (FIRE!) 21:54:39

앞으로 여명 길드 회계 담당으로서 굴려주지!

934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21:54:41

수고하셨습니다!

935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54:43

수고했어 캡틴

>>929 나도 재미있었다. 하면서 심장 두근두근했어.

936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54:53

그건 싫어

937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54:53

수고하셨습니다!

938 태호주 (.Axk5wDutQ)

2022-05-17 (FIRE!) 21:55:00

캡틴 고생했어!!

939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21:55:03

토리주 라임주 안녕하세요!! (팔흔들기)
현생 고생하십니다!!

와우...

940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55:09

캡틴 토고랑 태식이 대련 태식이가 이긴거지?

941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21:55:27

강철이 드디어 목숨걸고 도전한 리턴이!(기대)

942 태식주 (9MVLf2e4QU)

2022-05-17 (FIRE!) 21:55:31

>>935
더 많은 싸움이 일어나야한다.
>>936
본인이 한말을 어길셈이냐!

943 지한주 (SXWtFEtl3w)

2022-05-17 (FIRE!) 21:55:37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944 한태호 - 단톡방 (.Axk5wDutQ)

2022-05-17 (FIRE!) 21:55:43

[ 야 야 특별킹이랑 토고랑 현피떴다며??? ]
[ 누가 이김? ]

945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55:55

토고주도 대련 하시는 동안 상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46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1:56:09

>>940
맞음.

그냥 둘 다 200/200으로 처리하면 될 듯함.

947 오현주 (X6H7G4zreA)

2022-05-17 (FIRE!) 21:56:31

흑흑

재미있었다 오늘 대련 구경은

948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21:56:37

캡틴 나 대답 잘한건지 궁금한!

949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21:57:07

이번 대련 진짜 재밌었습니다!

950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57:08

>>942 큭... 킹쩔수없다 인정할건 인정한다. 그게 남자다.

951 태호주 (.Axk5wDutQ)

2022-05-17 (FIRE!) 21:57:09

>>944
토고랑 > 토고 형님이랑
그악 암 생각 없이 썼더니

952 윤주 (sH/YFEdmAc)

2022-05-17 (FIRE!) 21:57:13

대련 하는 거 보니까 되게 재밌겠다..

953 태식주 (6EL3KM8PYM)

2022-05-17 (FIRE!) 21:57:17

이제 토고가 장비 업그레이드하고 무기술 A 찍으면 내가 비빌수도 앖겠구만

954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1:57:32

아마 강철주가 이 문장 보면 되게 의미심장해질거임

>>948 어구 잘햇다 우리 토끼

955 토고 쇼코-단톡방 (OtFPfjhGeg)

2022-05-17 (FIRE!) 21:57:40

[ 일본 명물 도넛 팝니다 ]
[ 1개 500GP ]

956 김태식-단톡방 (6EL3KM8PYM)

2022-05-17 (FIRE!) 21:57:44

[토고 형. 이라고 해야지]

957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1:57:59

잊고있던 문구가...! 의념기 사용자들은 모두 저 과정을 거치나요?

958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58:00

나에게 15000GP만 있었어도 결과는 달라졌을거야.

959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58:30

라임주는 뭔가 전부터 제대로 준비한 느낌이 나긴 했죠 ㅇㅇ

960 태식주 (6EL3KM8PYM)

2022-05-17 (FIRE!) 21:58:35

하지만 없었지

961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58:39

하다못해 15만GP짜리 무기가 있었더라면!!!

참, 일상 구할게.

962 한태호 - 단톡방 (.Axk5wDutQ)

2022-05-17 (FIRE!) 21:58:45

[ 너무 비싸! ]
[ 앗 아 토고 형님 ]
[ 순간 흥분해서! 그래서 누가 이겼어?? ]

963 태식주 (6EL3KM8PYM)

2022-05-17 (FIRE!) 21:59:03

>>961
고고

964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1:59:08

>>957 그러니까.. 외부 요인 없이 의념기를 각성하는 모든 인원들은 이 과정을 거치긴 함.
그래서 의념기를 쓴다. 는 것을 일종의 '재각성'으로 보는 시선도 있고 말야

965 고생하였다 캡틴 (04YsbcFakw)

2022-05-17 (FIRE!) 21:59:08

준혁주

966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59:29

근데 손가락 뼈라...새삼 주먹으로 싸우다보면 손 뼈에 무리가 생기는게 당연할텐데.

이걸 또 생각 못했네요

967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1:59:33

내가 잔잔히 뿌려뒀던 떡밥들이 어떠냐

968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1:59:43

>>963 선레 누가 쓸지는 승자인 태식이가 골라

969 김태식-단톡방 (6EL3KM8PYM)

2022-05-17 (FIRE!) 21:59:51

[여명 길드 소속이 이겼어]

970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1:59:54

나메하고 본문이 반대 ㅋㅋㅋㅋㅋㅋ

971 토고주 (OtFPfjhGeg)

2022-05-17 (FIRE!) 22:00:15

격투가들은 복서 골절인가? 그런 걸 겪는다던데

972 태식주 (6EL3KM8PYM)

2022-05-17 (FIRE!) 22:00:25

>>967
볼땐 몰랐는데 밝혀지니까 놀랍다!
>>968
내가 써온다.

973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2:00:33

외부 요인으로 의념기를 각성할수도 있다...로 해석되네요. 신기하다.
그럼 이제 의념기는 임의로 지급되나요? 아니면 커스...텀...?

>>967 (박수)

974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22:00:44

>>959 아니야 과제 벼락치기 하는것처럼 즉석에서 지어냈는걸! 오늘 진행한단 얘기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아 이번주 진행 없으니까 천천히 생각해야쥐~ 했단말이야

975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2:00:44

>>966 당연해보이는 모든 것들을 의심해봐.
단순히 전투에 대해 더 깊게 빠져들란 것은 전투의 방법이건, 마음가짐이건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다른 것들을 알아가는 과정이 지나서, 그 과정 이후를 보는 게 될 거야.

976 한태호 - 단톡방 (.Axk5wDutQ)

2022-05-17 (FIRE!) 22:00:48

[ 그럼 우리 모두가 승자군 ]
[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세계의 완성이야 ]
[ 이야 메데타시 메데타시 ]

977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2:01:04

>>971 현실에서는 그렇긴 한데...주먹 아프다고 안 싸울 수도 없으니까요.

결국 격투가라는 건 맞아가면서 싸워야 하는 직업이니.

978 빈센트주 (Qk5dxI9tHY)

2022-05-17 (FIRE!) 22:01:12

캡틴 수고하셨습니다

979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2:01:25

>>973
◆ (의념기의 이름)
■ (의념기에 대한 대략적인 효과 서술)

980 태호주 (.Axk5wDutQ)

2022-05-17 (FIRE!) 22:01:38

우헤헤 만두먹으면서 진행한거 정주행 하러 가야지

981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2:01:45

>>979 (저게 그런뜻이구나)

982 명진주 (6mbsn8FqFU)

2022-05-17 (FIRE!) 22:02:08

>>975 그렇군요.....

983 김태식 (6EL3KM8PYM)

2022-05-17 (FIRE!) 22:02:15

"배에 빵꾸도 나고 신기하네"

건강을 강화해서 회복하고는 있지만 굉장히 아팠다.

"사람 배에다가 그런걸 쏘는걸 보면 배짱 걱정은 없겠네"

내가 바나나를 키우면서 단련을 하지 않았더라면 큰일이었다.

"자연 치유 좀 하고 혹시 모르니 의무실 가보자고"

이정도야 금방 고쳐주겠지

/바나나 상태 .dice 1 100. = 66

984 윤주 (sH/YFEdmAc)

2022-05-17 (FIRE!) 22:02:23

아 마도 하고 싶다!!!!
되게 뜬금없지만 그렇다!

985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2:02:51

윤이 마도를 쓰면 꽃의 마법사가 되겠네요 (아무말)

986 태식주 (6EL3KM8PYM)

2022-05-17 (FIRE!) 22:03:10

>>984
총교관한테 가면 1회지만 주기술 변경 가능

검사는 손에서 검 놓치면 끝이니까 팔과 검을 일체화 시켜야겠다.

987 윤주 (sH/YFEdmAc)

2022-05-17 (FIRE!) 22:03:19

>>985 왕의 이야기를 하도록 하지....

988 알렌주 (VPv32WsgK.)

2022-05-17 (FIRE!) 22:03:22

우와 강철이 특별반 최초로 의념기 각성!

989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2:03:52

그러고보니 A상태여도 주기술 변경이 될지 의문이네요. 마도는 무기술보다 올리기 어렵다고 하셨는데

990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22:03:58

나도 마도 하고싶어

991 태식주 (6EL3KM8PYM)

2022-05-17 (FIRE!) 22:04:05

>>987
여명 길드 홍보 및 외부 활동 담당 서윤 임명

992 ◆c9lNRrMzaQ (48ZBPOZXbo)

2022-05-17 (FIRE!) 22:04:15

>>989
한 랭크 다운해서 지급하면 그만!

A - 마도 B 식으로!

993 윤주 (sH/YFEdmAc)

2022-05-17 (FIRE!) 22:04:15

>>986 윤이는 격투술 그대로 갈 거다!


사실 '의문의 코스트로 붓을 가진 회화속성 마도사'가 번뜩 떠올라서 그래요!

994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2:04:32

역시 마도는 한랭크 다운판정...!

995 이름 없음 (DsjZYe0Its)

2022-05-17 (FIRE!) 22:04:58

마도천하

996 강철주 (0k2zXUurT.)

2022-05-17 (FIRE!) 22:05:02

의념기로 뭘 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네요... 철이 입에서 나온걸 토대로 짜면 망념 소모량 300정도 찍을거같은데

997 태식주 (0M/GELC5zk)

2022-05-17 (FIRE!) 22:05:20

이제 다음 대련은 알렌하고 오현이지?

998 강산주 (67m3cTTpXU)

2022-05-17 (FIRE!) 22:05:58

진행이 끝났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저 기호 조합 어디서 본 거 같은데...
어디에 쓰였었죠?

999 태식주 (0M/GELC5zk)

2022-05-17 (FIRE!) 22:06:01

같은 무기 대련은 흥미진진하다고

1000 태식주 (0M/GELC5zk)

2022-05-17 (FIRE!) 22:06:14

발판
아무나 1001 먹어라

1001 라임주 (TrWBUgVwKQ)

2022-05-17 (FIRE!) 22:06:20

다음 진행에서 대련할사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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