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456 제아무리 염치 없는 사람이라 한들 남이 일하는 곳에서 어찌 이런 수모를 겪게 한단 말인가? 하물며 저를 거두어주신 분을 욕되게까지 하다니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간신히 몸을 일으켜 꼿꼿이 세우며 여인은 생각하였다, 백주대낮에 이정도로 대놓고 침입해 오는 이는 딱 한 부류밖에 없다고, 한낱 기루에 깽판을 치러 오는 무인인 손님들은, 하물며 정파라면 굉장히 드문 편에 속할 것이라고......그러니 저자는 분명 사파일 것이라고 여인은 결론지었다. 그리고는 머릿속에 문득 이런 물음을 띄우는 것이다.
정녕 내가 무공을 배우지 않은 일반인이었다면 어찌 되었을까. 혹여 이 기루가 쑥대밭이 되는 일이 일어나거나 하지 않았을까......하는 쓸데없는 잡념을, 쓸데없는 걱정을 말이다.
당치도 않는 소리. 그런 일은 바라지도 않는다. 가늘고 길게 살기를 원하였으니 조용히 간간히 임무만 맡고 연명하다 조용히 갈 것이다. 임무 외의 일로 인해 칼을 뽑아 피를 볼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러나 루주님이 엮인 이야기라면 다른 법, 제아무리 길바닥에 버려져 살던 인생이라 할지라도 체면이란 것은 안다. 그러니 여인은 이런 물음을 품는 것이다. 저 손님은, 아니 저 자는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것인가? 처음부터 금전을 목적으로 이곳을 방문하였나? 금전을 원한다면 다른 가게들도 많을 터인데? 어째서?
"임무 외의 일에는 조용히 있고자 하였는데...... 아녀자들만 일하고 있는 가게이옵니다. 아직 제대로 열지도 않은 시간이온데 어찌 이런 소란을 피우시나이까..... "
정말 어쩔수 없다는 듯 말하며 여인은 한숨을 쉬어보이더니, 곧 손을 내저어보이려 하며 말을 이어가였다....
"돌아가 주시어요. 나으리, 이 이상 이곳을 욕보이신다면 소녀도 어찌할 도리가 없사옵니다. 그러니 검을 겨루는 것을 원하신다면 다른 고상한 도련님을 찾아가보는 것은 어떠신지요. "
말이 끝남과 동시에 여인은 조용히 품에서 한 쌍의 단도를 꺼내보이려 하더니, 그 중 오른쪽에 들은 단도를 겨누려 하며 이리 고하려 하였다.
"더 이상 루주님을 욕뵈려 하시는 것은 들어드리기 어렵습니다. 나으리. "
도발에 대한 대가는 반드시 치러야 할 터, 원하는대로 해드리지요. 나으리. 이게 당신께서 바라신 일이십니까?
자캐가_약해지는_유형의_사람은 : 역시 교인이에용! 귀족이나 높으신 분 말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교인에게 약해용!
자캐와_그리스로마신을_매치해보자 : 디오니소스? 신화상 인간에서 신에 가깝게 되었다는 점도 있고, 유년 시절 헤라를 피하기 위해 여장을 하기도 했다네용... 무엇보다 재하와 술은 떼놓을 수 없어용!
자캐가_잘만드는_요리 : 그..러게용? 아무리 생각해도 재하와 요리.. 의외로 매운 요리를 잘 만들지도 모르겠어용!🤔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네가 최대로 꾸민 모습은 어떨까?" 재하: 최대로 꾸민 적은 유년을 제하면 거의 없는지라, 소마도 잘 모르겠사와요. 언젠가 꾸밀 기회가 있지 않을까, 그리 바라곤 한답니다.. 흰색 위주로 꾸미고 머리 장식을 최대한 이용해서 영물이 인간이 된 것처럼 꾸미지 않을까용?
"어떤 부분에 성적인 감정을 느껴?" 재하: ……쓸데 없는 질문을. 재하: 그런.. 취향이시어요? 최악이어라.. (재하는 부채를 접어 아랫입술 오목한 곳에 지그시 누르더니, 이내 진심으로 경멸하는 표정을 지었다.)
"행운, 불행, 평범함. 이 세 가지를 각자 어떤 사람에게 전해 주고 싶어?" 재하: 글쎄요.. 재하: 행운을 소마의 주군에게 드리고 싶사옵니다. 소마의 형제와도 다름 없는 존재나, 남궁세가의 둘째 공자에게도 드릴 수 있으나 저의 주군께서 조금이라도 더 숨을 돌리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사오니. 재하: 평범함은 가장 간절하게 바라는 자에게 주어야 하는 법이지요. 숨을 돌릴 다른 사람에게 주고 싶군요. 재하: 불행은 소마가 떠안겠나이다. 본디 불행은 소마와 함께 하였사옵니다.
천마님 투자법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용 너무너무 귀엽다.. 친구 죽는건 못 참는 건이가.......... 잠깐만용 참격..?(동공지진) 천마님께 빌라고 하는거 진짜 대박이에용.. 알죵..? 진단마다 천마님이 충만하네용.. 이러다 건이 한 번 천계 갔다가 천마님 영접하는 거 아닌가 몰라용~!🤔 마룡화 전격지지! ^^
>>540 으아악 안돼 죽지 말아용 살고싶다 말해~!!!! >>541 뭐야 같이 자수해용 저희가 사실 소가주님을 고양이로 모에화 시켰습니다(?) >>544 음~ 맛있는 진단의 냄새~ 지원이가 듣고 싶었던 말은 정말 평범한데도 중원에선 쉽게 들을 수 없는 말이네용..🥺 댕댕이 눈 귀여운데 이거 맹수처럼 사나워질 수도 있다는 떡?밥인가용? 임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씨 지원아!!!!! 아끼고 쥐되 놓지 않는다니 세상에 이런 맛이 있어도 되는 건가? (경극 안 본 척)👀 루틴도 고백도 전부 지원이 같아용!
>>547 중원에선 과정보단 결과가 중요하니까용... 딱히 경쟁이 심한 환경에서 자란건 아니지만 그래도 남궁세가 직계이기도 하고 어느정도 결과주의적 성격의 압박은 있었을 것. 홍홍홍 과연 어떨까용~ 순박한 댕댕이일지 경비견일지 미친개일지? 지원이는 역시 🤔가 최고인 것 같아용 "그러게 말입니다🤔" "정말입니까?🤔" 홍... 지원이는 독선적인 면이 있으니까용. 상대가 밀어내도 절대 안 놓아주는.. 경극을 누구 때문에 봤을지 홍홍홍홍(웃음)
>>550>>551 아니 그걸 왜 메모하시는 것..? 남둘망 있는 이유는 벗이니까 그래용 홍홍!😉 그렇죵.. 압박은 있었을 거고..지원이에게 괜찮다고 말해주기.. 메모..(?) 하 그게 최고에용.. 댕댕이냐 경비견이냐 광견이냐.. 휙 도는 모습 기대하겠읍니다..^^ 밀어내도 안 놓는다는 거 왤케.. 왤케에용.. 경극....언젠가 지원이 앞에서? 칼춤 출 수도? 있?어용? 원래 재하가 제일 잘 하는게 칼춤이고 남한테 잘 안 보여주는데..😉
>>552 남궁지원: 누님께서 실은 용... 용이라... 남궁지원: 흥미롭군요. 부디 자세히 이야기 해주시겠습니까.
>>553 홍홍홍 아무것도 아니에용! 그런..거겠죵? 🤔 지원이 7년 전이면 듣고싶은 말이어서 펑펑 울었을텐데 지금은...(히죽) 넹글 도는 모습 아마도 조만간 볼 수 있을지도 몰라용. 결혼식 개판되면 아마 넹글 돌아버릴 것... 그야 지원이의 독선적인 모습에 벗어나려고 발버둥쳐도 이미 잡혀서 못 벗어나는게 맛있으니까용(?) 칼춤...??? 매우 흥미로운 것 언젠가 꼭 볼 것입니다(끄덕
>>555 잉힝힝!(사악한 마교미소) 아무튼 벗이라 그럼 ^^ 지금은..?(오싹) 결혼식 개판나면 넹글 안 도는 사람이 어딨겠냐마는 아이고 지원아 재하가 열심히 막아볼게..😭😭😭 뭐야 왤케 맛있어용 더 가져와(?) 원래 패왕별희의 꽃은 칼춤인 것! 재하 독백에서도 칼춤이 있었을걸용?🤔(가물가물)
>>557 (부들부들) 아무튼 벗이라서 그런다니 그런 식으로 넘겨버리시다니..!!!!(파르르) 지금은 울진 않겠죵. 아마 무덤한 표정으로 있을 거고... 이 이상은 일상에서 ㅎㅎㅎㅎ 재하가 노력하는걸 지원이가 알게 될까 그것도 관전 포인트겠네용🤔 엌ㅋㅋㅋㅋㅋ 더 보고싶으면 직접? 돌리시면? 되는? 게? 아닐가용?(대체임) 엩 그건 몰랐는데..! 저도 가물가물한 거에용 홍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