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37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71 :: 1001

◆c9lNRrMzaQ

2022-05-08 20:07:31 - 2022-05-09 23:53:35

0 ◆c9lNRrMzaQ (gbmDYYxvUg)

2022-05-08 (내일 월요일) 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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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알렌 - 진행 (pMLAZH/6mo)

2022-05-09 (모두 수고..) 22:53:35

기숙사에 돌아온 뒤

'제법 잘 대화한거 같아.'

나는 자현 씨와 대화를 떠올리며 묘한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조금 피곤한데 샤워라도 해야겠다.'

그렇게 나는 샤워하기 위해 샤워실로 들어갔다.

#샤워하겠습니다.

850 강철주 (Wsyb4Ez2eo)

2022-05-09 (모두 수고..) 22:53:45

소원은 됐고 악수나 합시다 홍왕님!

ㅇㅋ. 그런데 준영웅 아니면 못버티는데 쫄?

(그리고 지금 여기)

851 윤주 (HfjwYBFI4U)

2022-05-09 (모두 수고..) 22:54:06

>>847 윤이의 액트 돌입으로 인한 장시간 실종과 악수가 즉사기인 유찬영씨에 의해 강철주 새시트 위기?

852 강산주 (MnfQHsCoNo)

2022-05-09 (모두 수고..) 22:54:09

린주 안녕하세요...

853 강철주 (Wsyb4Ez2eo)

2022-05-09 (모두 수고..) 22:55:59

악수가 즉사기인 유찬영씨

묘하게 라노벨 제목같네요

854 토고 쇼코 (CH67BkMlHc)

2022-05-09 (모두 수고..) 22:56:11

"하이고... 요걸로 뭐 하냐.."

토고는 자신의 계좌에 남은 돈을 떠올린다. 2000GP. 벌이가 없으면 이걸로 생활해야 한단 소리다. 옛날이랑 다를 게 없어 보였다.
수 많은 기업체들이 즐비하게 서있는 강남에는 어울리지 않는 금액이었다. 쩝.. 토고는 입맛을 다시고선 강남땅을 하염없이 돌아다닌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어쩌구 하는 노래가 머릿속에서 울렸다.

"뭐 잼난 거 없나. 하기야 있겠나."

#강남을... 돌아다닐게!

855 린주 (UjoNIQ5CGs)

2022-05-09 (모두 수고..) 22:56:13

>>848(ㅇㅁㅇ);;

>>850(우사미눈)

>>851 윤이도 실종되요

아니이게무슨 혼파망

856 지한주 (NW4XHbTfI2)

2022-05-09 (모두 수고..) 22:56:28

다들 어서오세요.

허어..

857 린주 (UjoNIQ5CGs)

2022-05-09 (모두 수고..) 22:57:57

강산주도 안녕하세요,,,

망념 쌓였으니까 일단 기숙사가서 자다 일어나야겠네여

858 빈센트주 (SJyaIfvHZo)

2022-05-09 (모두 수고..) 22:58:25

"준영웅급은 되어야 악수하고도 안 죽을 수 있는거면 너무하지 않습니까. 어드밴티지 하나만 붙이고 시작합시다."하면서 입에 테토스의 경단 물고 시작하는건 어떨까요

859 린-진행 (UjoNIQ5CGs)

2022-05-09 (모두 수고..) 22:58:34

#피로가 쌓였으니 기숙사로 돌아간다

860 라임 (oKZm7qasyc)

2022-05-09 (모두 수고..) 22:59:04

>>831
편지에는 발신지 따위 쓰여있지 않았다.

그래. 아저씨는 15살의 내가 싫증나서 날 떠나버렸고 이제 데리고 놀 사람이 없으니까 어른이 된 날 툭툭 건드려 보는 거지?

거기서 딱 기다려.

아저씨가 날 찾아오기 전에 내가 아저씨를 찾아서 진짜 밉다고 말해줄 거니까.

#휴식을 취합니다.

861 태명진 (PUgAPH4sps)

2022-05-09 (모두 수고..) 23:00:01

"아, 감사합니다."

스승님이 차가운 수건을 받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레벨이 어떻냐의 문제가 아니었다.

결국 적들은 나보다 전투 경험이 있었기에 나를 압도했던 것일 뿐.

반대로 내가 좀 더 능숙했다면 쉽게 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수건을 목에 걸고 얼굴에 감싼 채 잠시 움직임을 멈췄던 나는 이내 스승님에게 물어보았다.

"결국 그런 존재들을 상대로 수를 예측하기 보다는 차라리 부딪쳐가며 알아내는 게 그나마 나았을까요."

그들에게 있어서 나의 예측 같은 것은 소꿉장난에 불과할테니까.

#

862 강산주 (MnfQHsCoNo)

2022-05-09 (모두 수고..) 23:01:17

자는건 정신력 회복
샤워하면 망념 -5!

863 오토나시 토리 (cUb7EXbFZo)

2022-05-09 (모두 수고..) 23:01:52

두 눈이 날아갔다. 오토나시는 처음 들었던 것을 기억해내려 하며 손에 의념의 힘을 담습니다.

떨어져 나갔다고 해도 그 부위를 찾아 봉합을 시도해 복구 수술을 할 수 잇는 다른 결손 부위와는 달리 양 눈은 복구를 위해선 100% 재생 수술이 필요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환부에 간단한 처치가 필요하겠지요. 양 눈을 잃으면서 입은 피해가 있으니까요.

조심스럽게 오토나시의 팔이, 손이 환자의 눈 주변으로 올라갑니다.

# 우선 치료를 사용해 환자의 눈 주변 상처를 정리합니다.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치료를 사용하며 환자에게 스며든 의념으로 환자가 두 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은데.. .... . ... 이러면 이중행동인가요?!?!!? (자신없음!)

864 강철주 (Wsyb4Ez2eo)

2022-05-09 (모두 수고..) 23:01:56

10번 샤워하면 풀일상 한번 한거랑 똑같네요! (긍정적(

865 강산주 (MnfQHsCoNo)

2022-05-09 (모두 수고..) 23:01:57

>>858 어...이거 괜찮...으려나요...?

866 린주 (UjoNIQ5CGs)

2022-05-09 (모두 수고..) 23:01:58

>>862 나이스 조언 땡스

867 강산주 (MnfQHsCoNo)

2022-05-09 (모두 수고..) 23:02:33

>>864 단 -5 효과는 진행 1회당 1번씩만!

868 윤주 (HfjwYBFI4U)

2022-05-09 (모두 수고..) 23:03:07

그리고 망념 깎인다고 샤워 너무 자주하면 결벽증 같은 특성도 생길 수 있으니까 주의!

869 강철주 (Wsyb4Ez2eo)

2022-05-09 (모두 수고..) 23:03:58

결벽증도 생기는군요... 너무 자주 자는것도 비슷한게 생겼었죠?

870 강산주 (MnfQHsCoNo)

2022-05-09 (모두 수고..) 23:04:03

겸사겸사 정신력도 회복하시져. (끄덕
근데 그렇다고 진행때마다 주무시면 안됨다. (수면중독 특성 붙어버린 진언이 봄...)

871 태식주 (zDvl/Utzyw)

2022-05-09 (모두 수고..) 23:04:05

그리고 잠자도 효과가 있는데 잠도 많이자면 버프 겸 디버프 생기는거로 암

872 토고주 (CH67BkMlHc)

2022-05-09 (모두 수고..) 23:04:32

그런 것도 생겨??? 샤워 자주 하면?

873 오토나시주 (cUb7EXbFZo)

2022-05-09 (모두 수고..) 23:04:39

정신력이 -10 정도라 기껏 써 온 진행 레스가 너무 엉망진창인 것 같은데.. ...... .. ....(쓰러짐!)
다들 안녕하세요~

874 태식주 (zDvl/Utzyw)

2022-05-09 (모두 수고..) 23:04:49

정신력이 최대치까지 회복되었습니다!
부정 특성 '수면 중독'이 생성되었습니다!

수면 중독
수면으로 회복되는 정신력이 증가합니다.
단 일정 시간 수면을 취하지 못할 시 여러 행동에 악영향을 받습니다.

875 강철주 (Wsyb4Ez2eo)

2022-05-09 (모두 수고..) 23:05:14

어서오세요 오토나시주!

876 강산주 (MnfQHsCoNo)

2022-05-09 (모두 수고..) 23:06:10

앗 오토나시주 어서오세요...
고생하십니다...

>>872 그거는 진행 중에 등장한 적 없어요.

그거 그냥 수면중독 있음 샤워 넘 많이해서 생기는 결벽증도 있을지도 모른단 얘기 아니었나용? 진짜 있던가...?

877 윤주 (HfjwYBFI4U)

2022-05-09 (모두 수고..) 23:07:15

>>876 (그러고보니까 진짜 합리적 의심이었네)

878 명진주 (PUgAPH4sps)

2022-05-09 (모두 수고..) 23:07:29

진짜 있을 걸요?

879 토고주 (CH67BkMlHc)

2022-05-09 (모두 수고..) 23:07:46

오토나시주 안녕.

결벽증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샤워하면 감소되는 망념량이 10이 되지만 더러움이 묻으면 망념이 지속적으로 차오른다? 두려워..

880 오토나시주 (cUb7EXbFZo)

2022-05-09 (모두 수고..) 23:08:54

강산주에게
>>406
저 정주행을 못해서 새 위키 관리자 구해졌나요?!?!?! 아무튼 이번주부터 저는 주급 안 받아요!

881 명진주 (PUgAPH4sps)

2022-05-09 (모두 수고..) 23:09:43

토리주 어서오세요!

882 알렌주 (pMLAZH/6mo)

2022-05-09 (모두 수고..) 23:10:09

오래간만입니다. 토리주

883 강산주 (MnfQHsCoNo)

2022-05-09 (모두 수고..) 23:10:58

>>880 그거 봤어요...(끄덕)
진행 끝나고 정산할때 주급 같이 반영할 예정...
현생 때문에 고생하십니당.
아직 지한주 말고 다른 지원자는 없으신 걸로 알고 있어요.

884 ◆c9lNRrMzaQ (dede7Z21SM)

2022-05-09 (모두 수고..) 23:12:52

>>810
불이 붙습니다!

음......
그냥 불인데요?

>>813
" 하하. 참... "

그는 비웃듯 웃음을 내뱉습니다.
그 웃음은 꽤 길어집니다. 마음 속 모든 것을 내뱉고도, 더 내뱉고도, 더 더 많이 내뱉어보고도, 속이 시원하지 않은지 소리를 지르듯 웃으면서.

"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얼마나 사랑했는지. 내 인생의 전부라도 줄 수 있던 사람이 있었지. 정말로 아름답고.. 단아한 사람이었다. 내가 잡을 수 있을까 싶다가도, 당연하다는 듯 나를 안아주던 사람이 있었어. "

사랑愛
유독 이 시대에는 많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 대부분이 한 쪽의, 아니면 양 쪽의 비극으로 끝나는 이야기들이죠.

"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납치됐다. 당시 어느 의념 각성자를 대표로 하는 지역 건달 조직이 있었지. 그녀가 무언가를 찾으러 간 사이에.. 그 녀석들은 내 아내를 납치했다. "

그는 헛웃음을 흘립니다.
고통스러워서, 고통스러워서, 토해내고, 억지로 뱉어내면서, 뱉어내면서...

" 그 때의 나는 힘이 없었다. 각성자도 아니었고, 평범보다 떨어지는 남자일 뿐이었지. 그러던 나를 비웃듯. 내가 그녀를 되찾을 수 있던 것은 수 개월 뒤. 배가 부른 채로 정신이 나가버린 그녀와, 내 스승님을 만난 것이었지. "

이미 마음의 벽이 무너진 채로, 단지 고통스럽지 않기 위해 그녀는 정신을 놓아버렸습니다.
단지 삶을 이어가며, 살아가며, 기능을 이어갈 뿐인 인형처럼. 그녀는 살아갔습니다.

" 스승님께 거두어진 것도 그 때의 일이었다. 마도, 그 빌어먹을 마도의 극에 닿으면 무언가 알지 않을까 해서. "

그는 그렇게 서유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마음의 벽을 닿은 연인의 출산일이 다가오고, 누구의 아이인지 모를 아이를 받아내면서.
그는.

" 처음 아이를 받아냈을 때 느꼈지. 이 온도와.. 열기를 잊지 말자. 그게 누구의 아이인진 중요하지 않았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아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 그리고, 내가 처음으로 온기를 나눈 아이였으니까. "

그 뒤로 그녀는 점점 나아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시대가 그랬다면 행복하기만 했을 겁니다.

" 비각성자들에게만 통용되는 질병이 돌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이마저 감염되고 말았지. 당시 신의라 불리던 인물을 찾아가 물어보아도 그도 아무 말도 해주지 못하더군. 병이 아니라, 일종의 깊은 저주같은 것이라고. 그때 나는 스승께 단 하나의 단초를 들은 바 있다. "

그는 헛웃음처럼, 자신의 주름을 매만집니다.

" 윤아. 내 하나만 물으마. "

섬뜩하다?
그런 감정으로 통용할 수 없는 기구한 공포가 느껴집니다.

" 너는 사랑과 애정이라는 감정 하나만을 계기로. 칠백 이십 육 년의 시간을 살아갈 수 있더냐? "

885 알렌주 (pMLAZH/6mo)

2022-05-09 (모두 수고..) 23:14:15

노인 분 저런사연이(눈물)

886 태식주 (zDvl/Utzyw)

2022-05-09 (모두 수고..) 23:14:30

김태식 "만년은 살아갈 수 있다."

887 강산주 (MnfQHsCoNo)

2022-05-09 (모두 수고..) 23:14:56

726년.....?!

888 윤주 (HfjwYBFI4U)

2022-05-09 (모두 수고..) 23:15:12

칠..칠백..네??

889 태식주 (zDvl/Utzyw)

2022-05-09 (모두 수고..) 23:15:39

근데 726살이라니 많이 드셨ㄲ네

890 명진주 (PUgAPH4sps)

2022-05-09 (모두 수고..) 23:16:09

거의 1000년 가까이

891 강철주 (Wsyb4Ez2eo)

2022-05-09 (모두 수고..) 23:16:15

시간 배율이 다른 곳에서 지내신건가...?

892 지한주 (NW4XHbTfI2)

2022-05-09 (모두 수고..) 23:16:54

오우...7백...

893 윤주 (HfjwYBFI4U)

2022-05-09 (모두 수고..) 23:17:05

>>891 윤이 수련시킬 때도 윤이의 시간만 다르게 흐르게 하셨으니..

894 ◆c9lNRrMzaQ (dede7Z21SM)

2022-05-09 (모두 수고..) 23:18:18

일단 지금 진행은 여기까지.

895 태호주 (xj9QQYeeHs)

2022-05-09 (모두 수고..) 23:18:23

세상에

896 강철주 (Wsyb4Ez2eo)

2022-05-09 (모두 수고..) 23:18:34

>>893 (700년동안 저주 연구를..?)

시간 마도나 시간 관련 의념이라도 과거로 돌아가거나 미래로 이동하는건 불가능했었고.... (회귀/환생 특성 제외)
현재의 시간을 쭉- 잡아 늘려서 극단적으로 배율을 늘렸나보네요.

897 태호주 (xj9QQYeeHs)

2022-05-09 (모두 수고..) 23:18:46

캡틴 고생많았어!

726년이라니.. 충격적이다

898 강철주 (Wsyb4Ez2eo)

2022-05-09 (모두 수고..) 23:18:48

고생하셨습니다 캡틴.

899 명진주 (PUgAPH4sps)

2022-05-09 (모두 수고..) 23:18:49

수고하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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