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25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67 :: 1001

◆c9lNRrMzaQ

2022-05-04 23:55:53 - 2022-05-05 22:56:48

0 ◆c9lNRrMzaQ (VfoRa2fht2)

2022-05-04 (水) 23: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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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태식주 (lrOLDsSu/o)

2022-05-05 (거의 끝나감) 18:42:57

어디선가 나타난 린주

513 토고주 (1apDCqTQ5.)

2022-05-05 (거의 끝나감) 18:43:44

아침 일찍 일어난 부작용으로 잤다...

514 지한 - 알렌 (B9/tAO4aBI)

2022-05-05 (거의 끝나감) 18:44:06

진주 두 개는...어떻게든 찾았다.. 만일 진짜 진행에서 13시간동안 진주를 캤다면 100% 뭔가 생기거나 랭크가 올랐을 것 같다... 근데 진행에서 13시간이면 사흘..쯤인가? 72시간동안 진주캐기라니. 진정한 지옥이다.

"그러죠..."
씻지 않는다면 어디를 가던간에 진흙괴물이라면 가디어어어어어언!!이라고 불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버리고 마는 지한이었습니다.

"알렌씨. 씻고 나서 간단하게 식사라도 같이 할래요?"
13시간의 조개캐기 노동 때문에 배고파 죽겠다..

515 ◆c9lNRrMzaQ (Q98fNqY9n.)

2022-05-05 (거의 끝나감) 18:44:49

13시간동안 진주를 캤으면ㅋㅋㅋㅋㅋ아니 진행 13시간 하는데 진주를 캐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6 린주 (MW4TiJ5l3g)

2022-05-05 (거의 끝나감) 18:44:57

이것저것 할게 있어서 바빴어요 ㅋㅋㅋㅋ
좋은 오후!

517 지한주 (B9/tAO4aBI)

2022-05-05 (거의 끝나감) 18:45:01

분명 저렇게 진주를 캐고 난 다음에 진흙투성이 혈투(E)를 얻고 마는데(농담이다)

518 ◆c9lNRrMzaQ (Q98fNqY9n.)

2022-05-05 (거의 끝나감) 18:45:19

뭔가 사악한 대왕조개에게서 진주를 뜯어내는 원정대같잖아 그거ㅋㅋㅋㅋㅋㅋㅋ

519 지한주 (B9/tAO4aBI)

2022-05-05 (거의 끝나감) 18:45:31

다들 어서오세요.

520 윤주 (VQ5eJFeAY2)

2022-05-05 (거의 끝나감) 18:46:20

알고보니 보스 조개 레이드였나..

521 ◆c9lNRrMzaQ (Q98fNqY9n.)

2022-05-05 (거의 끝나감) 18:46:45

13시간동안 진흙조개랑 싸우면.. 얻을 수 있긴 할걸?

522 린주 (MW4TiJ5l3g)

2022-05-05 (거의 끝나감) 18:46:47

어장에 들어와보니 지한하고 알렌이 갯벌에서 뒹굴고 있다??

523 지한주 (B9/tAO4aBI)

2022-05-05 (거의 끝나감) 18:47:03

조개보스 레이드...

524 린주 (MW4TiJ5l3g)

2022-05-05 (거의 끝나감) 18:47:16

거의 조개캐는게 아니라 혈투급인데

525 알렌 - 지한 (OtrVU8IDVo)

2022-05-05 (거의 끝나감) 18:47:17

"네..."

13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갯벌을 굴렀기 때문일까 몸은 천근만근 무겁고 뱃속은 아우성을 쳐댔다.

"그러면 씻고 나서 같이 뭘 먹으러 가시죠..."

나는 지한 씨의 식사제안을 받아 들였다.


//16

526 알렌주 (OtrVU8IDVo)

2022-05-05 (거의 끝나감) 18:48:50

(누가 옆에서 두 사람 갯벌에서 뻘짓하는거 봤으면 엄청 웃긴 장면이 잔뜩)

527 오현주 (PT5QrXhO0.)

2022-05-05 (거의 끝나감) 18:49:05

진주원정대

두개의 진주

밀물의 귀환

528 태호주 (ZV/06YMovM)

2022-05-05 (거의 끝나감) 18:49:09

>>510
크악 미안
선레는 어떻게 할까!

529 지한 - 알렌 (B9/tAO4aBI)

2022-05-05 (거의 끝나감) 18:49:52

"그러죠..."
천근만근 무거워서 힘이 탁 빠진 지한입니다. 그렇게 진흙을 어케저케 씻어내고는(씻어내는 동안 꾸벅꾸벅 졸기도 했다) 지한은 알렌과 식당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뭐 시키실 건가요?"
메뉴판 여기에서 저기까지 다 주세요. 라고 말할 수 있는 보상 아니었으면 절대 안했을 건데.

"저는.. 이걸로요."
배고파서 배가 아플 정도다.. 같은 표정이 드러날까요?

530 린주 (MW4TiJ5l3g)

2022-05-05 (거의 끝나감) 18:50:03

>>528 참치답게 듀얼로가자! .dice 1 100. = 6

531 린주 (MW4TiJ5l3g)

2022-05-05 (거의 끝나감) 18:50:18

왘 미친 ㅋㅋㅋ 어쩐지 느낌이 안좋더니

532 태호주 (ZV/06YMovM)

2022-05-05 (거의 끝나감) 18:50:36

>>530
하하 이건 질 수가 없구만!
듀얼로 순살해주마!

.dice 1 100. = 89

533 린주 (MW4TiJ5l3g)

2022-05-05 (거의 끝나감) 18:51:49

(그리고 처참하게 패배)
선레 써올게 ㅋㅋㅋㅋㅋㅋ

534 태호주 (ZV/06YMovM)

2022-05-05 (거의 끝나감) 18:52:21

다녀와랏!

535 오현주 (PT5QrXhO0.)

2022-05-05 (거의 끝나감) 18:53:04

일상 개시!

536 알렌 - 지한 (OtrVU8IDVo)

2022-05-05 (거의 끝나감) 18:53:13

"그러면 저는 이거랑 이걸로..."

음식 하나가지곤 해결될거 같지 않은 공복이였다.

그렇게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으나

쾅!

나는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기절하듯 잠든 채 식탁에 머리를 박았다.


//18

537 지한 - 알렌 (B9/tAO4aBI)

2022-05-05 (거의 끝나감) 18:55:55

"진짜 배고프네요.."
라면서 시킨 것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음식이 나오려는 듯 하자 그쪽을 바라본 사이 알렌이 머리를 박은 걸 보고는..

"알렌 씨? 알렌 씨?"
하지만 지한도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테이블에 머리를 처박고 졸기 시작해버렸다...

"쯔쯔쯔... 술에 꼴아서는."
이란 평가가 나올 법한 꼬라지였는데요. 그래도 어찌저찌 깨어나서 먹어치우기 시작할 수 있을까요?

//19 막레를.. 주시면 되는..걸까요?

538 알렌 - 지한 (OtrVU8IDVo)

2022-05-05 (거의 끝나감) 19:00:19

"헛!"

가게 점원이 깨어준 덕에 나와 지한 씨는 제때 일어나 식사를 할 수 있었다.

"..."

"..."

식사하는 동안은 두 사람다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오늘 의뢰 고생 많으셨습니다."

나와 지한 씨는 적당히 인사를 주고받고 해어지려 하고 있었다.

"다음에 도움이 필요하시면 또 불러주세요. 그때는..."

나는 사뭇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어떤 의뢰인지 미리 말씀해주세요."

나와 지한 씨는 그렇게 각자 기숙사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20 막레

오늘의 교훈: 적당한 캐붕은 일상에 재미를 더 해준다.

539 지한주 (B9/tAO4aBI)

2022-05-05 (거의 끝나감) 19:01:22

수고하셨습니다 알렌주.

540 린-태호 (MW4TiJ5l3g)

2022-05-05 (거의 끝나감) 19:01:36

[리그 오브 가디언 대신 현피 떠줄 사람 급구]

구차했다. 진정한 현실의 삶도 아닌 가상에 저리 과몰입하여 실제 삶까지 물든 사람들을 보자면 구차하고 정말 할 짓 없이 산다고 생각했었다.

[상대가 헌터인것 같은데 어떤 짓을 해도 이길 수가 없다. ㅈㄴ 짜증나. 금액 선제시 할테니 대신 혼내줄 할 일 없는 헌터 급구]

그러나 그녀의 통장 잔액도 구차한 것이 빌어먹을 현실이었다. 중소형 길드장 정도의 무력을 가진 자신이니 몇분 내로 짧게 뒤통수만 쳐주고 게임에서 적당히 하라 한 마디만 할 것을 생각하며 상대가 말한 아이디와 주소를 찾아 본다. '같은 학교 학생인것 같은데.' 시간도 벌고 돈도 벌겸 복도를 돌아다닌다.

이상하게 감이 좋지 않지만...

"실례하와요. 혹시 리그 오브 가디언 OOOO씨 맞나요?"

첫인사는 태연하게. 황갈색 머리를 한 누군가를 보고 어깨를 뒤에서 살며시 툭툭 친다.

541 알렌주 (OtrVU8IDVo)

2022-05-05 (거의 끝나감) 19:02:17

수고하셨습니다 지한주. 설마 조개캐기가 이렇게 처절하게 될줄은...

542 지한주 (B9/tAO4aBI)

2022-05-05 (거의 끝나감) 19:04:43

조개캐기가 저렇게 처절해질 줄은...(다이스의 농간이 컸다)

543 ◆c9lNRrMzaQ (Q98fNqY9n.)

2022-05-05 (거의 끝나감) 19:06:56

미쳐돌아가는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4 태호 - 린 (ZV/06YMovM)

2022-05-05 (거의 끝나감) 19:08:46

어제도 협곡 세스코로서 소임을 다했기 때문일까, 왠지 상쾌한 기분으로 일반반 친구들한테 장난치려고 적당한 대상을 물색중에 누군가 뒤에서 내 어깨를 툭툭 건드리며 내 닉네임을 불렀다.

" 엉? 어떻게 그걸... 넌? "

그 상대는 일반반 학생도 아닌 같은 특별반의 편입생.
이름이 분명 린이었지? 성씨는.. 기억이 애매한걸. 외국 성씨는 잘 안외워진단 말이지.
하지만 지금 중요한 건 그런게 아니다.

" 오오오!! 너도 리그 오브 가디언 하는구나! "

내 닉네임을 어떻게 안 걸까, 라는 의문은 머릿속에서 0.3초만에 사라졌다.
같은 특별반에 같은 게임을 하는 친구가 있다니! 왠지 특별반 애들은 게임 잘 안하던데, 역시 아무도 안할리는 없지! 누군가 한 명 정도는 있을 줄 알았다고!

// 2!

545 알렌주 (OtrVU8IDVo)

2022-05-05 (거의 끝나감) 19:10:25

(조개캐기가 캡틴 마음에 들은것같다)

546 윤주 (VQ5eJFeAY2)

2022-05-05 (거의 끝나감) 19:11:12

조개캐기에 대리 현피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7 린-태호 (MW4TiJ5l3g)

2022-05-05 (거의 끝나감) 19:17:37

살면서 게임이라고는 같은 길드원이었던 사람이 하는 것을 어깨 넘어로 본 것이 다라 선의로 물었어도 대화할 거리가 없는 그녀기에 확 터져나오는 격렬한 반응에 눈을 살짝 크게 뜨다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저을 뻔한 것을 가까스로 다잡는다. 게다가 지금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었다.

하나. 어떻게 그걸.. 이라는 반응으로 이 아이디의 주인이 앞의 소년이 맞음을 확인했다.
둘. 얼굴이 낯설지가 않다.현재 같은 학교 학생중 그녀가 상기할 만한 대상들이 있는 반은 특별반이 유일하다.
셋. 그 결과로 그녀의 예상과 다르게 임무의 난이도가 몇배는 치솟았다.

"어머나? 같은 특별반 학생일 줄은 소녀도 몰랐사온데 정말 반갑사와요."

재빠르게 자신이 해야할 행동을 생각하며 린은 질문에 긍정하는 것처럼 답하며 손을 내밀어 악수하는 자세를 잡는다.

548 강산주 (TjxjFGA0KE)

2022-05-05 (거의 끝나감) 19:18:06

모두 안녕하세요.
일상 소재의 상태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뒷북이지만....
>>432
강산 : ...(기웃)

>>451
강산 : 😀?

>>457

549 ◆c9lNRrMzaQ (Q98fNqY9n.)

2022-05-05 (거의 끝나감) 19:18:48

>>457

550 ◆c9lNRrMzaQ (Q98fNqY9n.)

2022-05-05 (거의 끝나감) 19:19:01

>>432

551 린주 (MW4TiJ5l3g)

2022-05-05 (거의 끝나감) 19:19:52

뒷북 쳐도 되는구나! 그럼 나도

>>432
>>451
>>457

552 윤주 (VQ5eJFeAY2)

2022-05-05 (거의 끝나감) 19:21:13

>>457 나 이것만 못 봣어!
나도 뒷북!

553 강철주 (SIH2AFT71Y)

2022-05-05 (거의 끝나감) 19:21:25

(뭐가 일어나고 있는거지?)

554 강산주 (TjxjFGA0KE)

2022-05-05 (거의 끝나감) 19:22:34

>>551 사실 뒷북쳐도 받아주는지 안받아주는지는 해주시는 분 맘이라...
제 경험상...받아주시는 분들이 반 안 받아주시는 분들이 반이었어서 해주면 좋고?인 거십니다....?

제가 저거 올라온지 얼마 안됐을때 왔지싶은데 정주행하면서 정산하고 오니 550대....

555 지한주 (B9/tAO4aBI)

2022-05-05 (거의 끝나감) 19:22:43

>>451
>>457
해보기(?)

556 토고주 (QOorY3iDyw)

2022-05-05 (거의 끝나감) 19:23:22

>>451 >>457
뭐야 나도 선물줘잉

557 강철주 (SIH2AFT71Y)

2022-05-05 (거의 끝나감) 19:23:52

다시 갱신합니다... 는 일상이 혼란하군요. 즐겁다!

558 명진주 (ml9wOCSP/Q)

2022-05-05 (거의 끝나감) 19:24:49

>>457

>>432

559 강산주 (TjxjFGA0KE)

2022-05-05 (거의 끝나감) 19:24:52

모두 안녕하세요.

560 오현주 (Bxyn4zBXOU)

2022-05-05 (거의 끝나감) 19:25:06

재갱 으어어
>>451 앵커 한거 좀 기다랴줍쇼 밥 해오겠음

561 명진주 (ml9wOCSP/Q)

2022-05-05 (거의 끝나감) 19:25:12

>>451

안녕하세요 강산주!

562 ◆c9lNRrMzaQ (Q98fNqY9n.)

2022-05-05 (거의 끝나감) 19:25:21

흐음.. 할 것도 없고.

이 레스에 앵커 걸면서 어떤 기술의 몇 랭크 효과가 궁금해요! 하면 조금 풀어드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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