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 5월을 맞은 잡담어장 🌳 : 상황극판

0 벌써 2022년도 4개월 지남 (3YLHZwl2J6)

2022-05-01 (내일 월요일) 09:37:25

【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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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1538373685>878 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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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이름 없음 (IQoM6hVXHw)

2022-05-19 (거의 끝나감) 13:01:54

연플러/앤캐 챙기는 게 과몰입이라고는 생각 안 함... 나도 유사연애는 싫어하지만 어쨌거나 내 자식을 다른 캐랑 맺어준 거니까 자연스레 썰풀이 같은 것도 많이 오갈테고 그만큼 더 챙기게 될 수 있는 거 아닌가...? 앤캐랑 자캐 커플 커미션 신청해서 들고 오면서 다른 캐 커미션 안 넣어줬다고 편파라 할 건 아니잖아... 이것도 명백하게 연플러를 더 챙기는 행위인데 말이야.
위 참치 말대로 주변에 피해가 가는 시점부터 과몰입이라고 생각함... 너무 과몰입 해서 감정을 추스르지 못 하고 주변은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은 채 집착해서 사람 피곤하게 하고 AT 느끼게 하거나 그 외 박살 저지르고 다니면 이건 그때부턴 빼박 과몰입 ㅇㅇ.

289 이름 없음 (9BLic.j1l2)

2022-05-19 (거의 끝나감) 13:08:21

그 챙겨주는 행위가 과몰입이고 편파라고 찌르는 이들 간혹 있긴 하더라. 나 웹박수로 상대적 박탈감 느껴진다고 저런거는 1:1에서만 하게 주의달라는거 받은적 있음
걍 뭔소린가 해서 무시했는데 2번 더 항의하다 사라지더라

290 이름 없음 (IQoM6hVXHw)

2022-05-19 (거의 끝나감) 13:11:14

>>289 ??? 그걸 진심으로 편파라고 느낀다고??? 아니 커플 커미션 들고 오는 것도 이젠 과몰입이야? ㅋㅋㅋㅋㅋㅋ; 그럼 뭐 커미션 하나 들고 올라면 온 스레 캐들 다 그려져 있는 단체샷 커미션만 들고 와야 되나 ㅋㅋㅋㅋㅋㅋ 내가 내 돈 주고 (혹은 내 시간 들여서 직접 그려서) 내 캐랑 앤캐 커플샷 보겠다는데 내가 왜 지켜보는 사람들 상대적 박탈감까지 신경써야 돼 ㅋㅋㅋㅋ

291 이름 없음 (KYcVD7StX6)

2022-05-19 (거의 끝나감) 13:13:16

헐 ㅋㅋㅋㅋㅋ 그 챙겨준 사람이 캡틴이라면 어느 정도 고려할 여지라도 있지 그냥 일반 참치끼리 주거니 받거니 챙겨준 걸로 컴플 건 건 진짜 오바다... 오히려 그게 더 과몰입 같은디요;

292 이름 없음 (vr9Yeug5xs)

2022-05-19 (거의 끝나감) 13:13:46

개인적으로 뽀뽀한다느니 자기라고하느니 그런거 굉장히 보기 싫다.
다른 사람들은 신경 안써서 나도 그냥 안본척 하지만 유사연애든 랜선연애든 연애는 현실에서 하라고!!!

293 이름 없음 (pe5z96ppx2)

2022-05-19 (거의 끝나감) 13:16:35

글이 특별히 화려한 것도 아니고, 그림도 금손이진 않지만 분명 그 사람이 있으면 어장이 부흥하는 러닝 존잘이 있는 거 같아

294 이름 없음 (IQoM6hVXHw)

2022-05-19 (거의 끝나감) 13:17:19

>>291 22 그게 더 과몰입 같음. 자캐놀이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정도라면 상판은 잠시 쉬고 현생을 살고 옵시다. 물론 그 연플러들이 자기들끼리 유사연애 하면서 AT필드 형성하는 이들이라면 충분히 비매너로 찌를 수 있는 일이라지만 그런 것도 아닌데 기분이 상한다면 그게 더 과몰입 아닐까...

>>292 요것도 맞지... 차라리 일댈이면 안 들어가면 그만이니 뭘 하든 신경 안 쓰지만 다인스레에서 그러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함.

295 이름 없음 (bOqkBGdWRM)

2022-05-19 (거의 끝나감) 13:30:21

다 공감하는데 캡틴이 그렇게 챙겨주는것은 고려할 여지가 있는거야? 그건 잘 모르겠어..

296 이름 없음 (we7t65DT2.)

2022-05-19 (거의 끝나감) 13:31:13

저번에 비슷한 주제 올라왔을때 누가 그랬잖냐
지나친 과몰입은 공공장소에서 커플들이 연애행각 하는거랑 똑같다고
적당하면 풋풋하네지만 지나치면 눈살 찌푸려지는거

297 이름 없음 (KYcVD7StX6)

2022-05-19 (거의 끝나감) 13:34:14

>>295 이 레스 쓴 거 난데 물론 나는 캡틴도 충분히 앤캐 챙겨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랬으면 좋겠어! 근데 워낙 이거 관련해서 옆옆동네 시절부터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았고 이게 지나치면 스토리나 육성 스레라면 스텟 관련해서 문제 될 부분이 있을 수 있더라고. 그래서 상황에 따라 여지가 있을 '수'도 있다는 거지 캡틴은 무조건 연플하지도 말고 챙기지도 마라 이런 의미는 아냐 ㅋㅋ

298 이름 없음 (jGz5j70egw)

2022-05-19 (거의 끝나감) 13:43:26

>>293 러닝의 요정 같은건가?

299 이름 없음 (iDkX04z/gQ)

2022-05-19 (거의 끝나감) 13:46:58

캡틴은 약간 조장 같은 존재라고 생각함.. 등 떠밀려 조장 된 것도 아니고 스스로 나서서 조장하겠다 한 사람이 다른 조원들한텐 어려운 업무 주고, 조원들이 할 일 해오면 이거 이렇게 하는 거 아니니까 다시 해오라고 꼽 주고, 그러면서 자기 애인은 쉬운 업무 주거나 아예 아무것도 안 시키고 버스 태우면서 부둥부둥 해주면 조원들 입장에선 물론 부당하다 느끼고 화날 수도 있지. 근데 다 같이 공평하게 역할 맡아서 과제 해오면서 조장이 틈틈이 애인한테 가벼운 간식거리를 챙겨준다던가 하는 행동으로 뭐라 할 건 아니잖아?

300 이름 없음 (mOfJ69jDhM)

2022-05-19 (거의 끝나감) 13:49:02

기준을 딱 정하긴 애매한데
누가봐도 이건 아니다 싶은게 있고 이정도야 괜찮지 싶은게 있어가지고.....

301 이름 없음 (9SrcDFbmfY)

2022-05-19 (거의 끝나감) 14:09:19

정말 안타깝게도 아직은 캡틴이 자기 앤캐를 진행외적으로 조금 더 챙기거나 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가 많고 캡틴이 희생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이도 많다고 생각함
단적으로 이벤트 인원의 짝이 안 맞거나 하면 가장 늦게 오는 이를 빼는게 아니라 캡틴이 빠지고 희생하는게 일반적이잖아? 난 마지막에 온 이가 자기가 늦게 왔으니 빠지겠다고 말하는거 지금껏 한번도 본 적 없고 캡틴이 빠질때 챙겨주는 이 한번도 본 적 없음
그리고 캡틴이 자기 시간 쪼개서 진행만 하길 바라는 이도 은근히 있고 화력이나 스레 활성화에 대해서도 캡틴에게 의존하고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 이도 많은 편이기도 하고 말이야
언젠간 또 달라질지도 모르나 적어도 아직은 캡틴은 순수하게 스레를 즐기기는 힘들다고 보는 바가 많아
지금으로서는 어쩔수 없는 수순인듯 하니 언젠가 나아지길 바래야지

다만 편파판정이나 진행에서 편파하고 그러는건 캡틴이 죽일놈이 맞다. 이건 중요하니 궁서체다. 지금 상황이 좋은건 아니지만 편파판정과 편파진행은 쉴드불가니 캡틴이라고 뭐든 가능이라고 생각하는 이는 없기를

302 이름 없음 (fdHlzu3mKg)

2022-05-19 (거의 끝나감) 14:17:53

사실 그래서 예전에 꽤 오래 간 어장 캡 한 번 해보고 나서는 다시 어장 세워 볼 용기가 안 나더라... 진행 없는 일상 스레였는데도 부담 됐음. 주기적으로 이벤트 구상하는 거야 그렇더 치더라도 >>301 말처럼 내가 구상한 이벤트인데도 자유롭게 참여 못 하는 경우가 많았고 앤캐 앓이, 주접에도 눈치가 보여서 앤오님이나 나나 말 나올까 봐 조심하느냐고 눈치 많이 봤고... 또 내가 봤을 땐 본인들끼리 대화로 충분히 해결 가능한 사안인데도 내가 캡틴이니 내 의견을 묻는다거나 내가 기준점을 세우고, 내가 자기들을 대신에서 말해주길 바라는 이들이 꽤 많았음. 물론 내가 그 자리를 자처한 거고, 충분히 즐겁게 느끼긴 했었지만 다시 하라 그러면 못 할 거 같음.

303 이름 없음 (bOtUgO.6fo)

2022-05-19 (거의 끝나감) 14:20:01

>>301 동감~ 잡담같은데 보면 상황이 굉장히 좋아진거 같지만 결국 또 다른 어장같은데 보면 막상 그 정도는 아니지.
물론 모든 어장을 완벽하게 볼 수 있는게 아니니 잡담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인 어장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대부분은 전체까진 아니더라도 몇몇에서 그런 분위기를 쉽게 볼 수 있음.
당연하지만 사람은 개개인마다 다르니까 그걸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러하다~ 정도?

많이 바뀌었다면 많이 바뀌었지만 또 그렇게까지 많이 바뀌진 않은게 상판이지 결국.

304 이름 없음 (F3xtSStfxg)

2022-05-19 (거의 끝나감) 14:29:46

참가하는 인원은 예전하고 별로 달라지지 않았으니까

305 이름 없음 (KYcVD7StX6)

2022-05-19 (거의 끝나감) 14:31:41

요즘도 쓰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스밀레라는 밈이 엄청 난무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진짜 당연하게 여겨졌던 때도 있었지. 그나마 최근에나 캡틴 대우 관련해서 조금씩 말 나오는 것 같고. 스레 세워서 노는 것도 엄연히 취미 생활의 영역이고 나 즐겁자고 하는 건데 캡틴의 희생을 당연시하는 분위기는 아직도 은연 중에 깔려있는 것 같아. 데플은 고사하고 진행 중에 다이스 판정으로 안 좋은 결과 나온 걸로 캡틴인 나한테 화풀이해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반대로 선택지 잘못 골라서 참여자인 나한테 진행에 불이익이 생겼는데 그걸로 화낸 캡틴도 있었어. 🤔

306 이름 없음 (ezXq0YanXk)

2022-05-19 (거의 끝나감) 14:34:53

전에 모 스레에서 페어로 돌리는 이벤트를 할때 딱 한번 자기가 신입이기도 하고 당일 와서 잘 모르겠으니 걍 빠진다고 하고 실제로 그 이벤트에서 빠진 적도 있음.
그리고 이벤트 기간을 초월하는 시기까지 그 오너는 캡틴은 물론이고 다른 이에게도 방치당함. 진단을 올려도 잡담을 올려도 걍 반응 없는 메아리더라. 그러면서 지들끼린 갓이벤트 갓이벤트 그런 적이 있었다. 좀 예전일인데 관전하면서 와 AT쩌네 싶어서 기억에 남음
걍 내가 볼땐 캡틴이건 뭐건 안 중요하고 걍 나만 아니면 자기 일 아닌거임.

307 이름 없음 (n7i1CtKlg.)

2022-05-19 (거의 끝나감) 14:50:00

그러고보니 옛날엔 판마다 부제 짓는 게 유행이었는데 요즘은 아닌가보네

308 이름 없음 (glHjRLUvX2)

2022-05-19 (거의 끝나감) 17:16:49

309 이름 없음 (jGz5j70egw)

2022-05-19 (거의 끝나감) 17:24:07

죽어서도 편히 쉴 수 없다니

310 이름 없음 (LFZRfVZpeM)

2022-05-19 (거의 끝나감) 22:12:27

가급적이면 나는 지옥으로 가야겠다.

311 이름 없음 (1VuUafvM/c)

2022-05-19 (거의 끝나감) 22:27:27

진행이나 일상 도중에 글이 막혀서 안써지는 일 생길때 레스주들은 보통 어떻게 해결함?
진지하게 공황와서 숨 못쉬고 글도 안써지고 하는일이 자꾸 생기니까 돌겠다 이게 갑자기 오는거라 어케 대처하기도 힘들고

312 이름 없음 (dXKf237BpE)

2022-05-19 (거의 끝나감) 22:31:03

그 경우에는 얘기를 해서 양해를 구하지. 다른 사람과 돌리거나, 서로 진실게임 같은 미니이벤트를 해도 좋다고 공지하거나.
공황 같은 경우에는 예기치 못한 순간에 찾아오니까 빨리 얘기를 하는게 나아. 진행이나 일상 하다가 쓰러지는 것보단 나으니까.. 사람이 힘들다는데 이해 못할 사람도 없고. 너참치 힘내..

313 이름 없음 (1VuUafvM/c)

2022-05-19 (거의 끝나감) 22:33:56

>>312 다흐흑 이게 내가 레스주라면 그래도 맘편히 얘기할수 있을거같은데.....조언해줘서 고맙다 너참치.....

314 이름 없음 (nKZaJR7BTY)

2022-05-20 (불탄다..!) 01:28:00

저번에 토의때? 무통잠 기준 몇일로 할지 정했었나? 아는 참치 있으면 알려줘!

315 이름 없음 (jNPMwby9jk)

2022-05-20 (불탄다..!) 02:01:21

>>314 1주일?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316 이름 없음 (gwGM2rQwyo)

2022-05-20 (불탄다..!) 09:00:35

1주일을 기본으로 하되 최대 2주일 정도였을걸

317 이름 없음 (h1d7xCg4hc)

2022-05-20 (불탄다..!) 09:05:11

관캐의 기준이 뭘까 치여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어

318 이름 없음 (gwGM2rQwyo)

2022-05-20 (불탄다..!) 09:24:43

그냥 캐릭터중에 자꾸 그 캐릭터가 제일 많이 보이고 내 캐릭터와 애인사이 만들어주고 싶고 그런 캐릭터가 있음.
약간 부모 마음에 사위 삼았으면 혹은 며느리 삼았으면 하고 보게 되는 그런게 있다.

319 이름 없음 (7Bi7nz5fNo)

2022-05-20 (불탄다..!) 12:16:43

내 캐릭터가 그 캐릭터가 좋대..... 이건 뭐 내가 어찌할 영역이 아닌 것 같고 그런 느낌....?

320 이름 없음 (MzB/6g6H6k)

2022-05-20 (불탄다..!) 13:23:52

캐가 캐를 좋아한다는 건지
내가 캐를 캐와 이어주고 싶다는 건지..
은근 차이점은 있음.

321 이름 없음 (cYBBupy/Q.)

2022-05-20 (불탄다..!) 13:35:41

위에 내용 보니까 케바케 사바사인 것 같긴 한데 일단 나 참치 같은 경우에는 내가 상대캐한테 치이지 않으면 연플 성립 불가... 일전에 밴커에서였나 여기서였나, 몇 년 전이라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치이진 않았는데 그냥 서사가 너무 맛있게 잘 엮어서 연플 맺어줬었는데 나 스스로 상대캐한테 정이 안 가서 연플이 그닥 즐겁지 않았던 기억이 있음.
읭? 그럼 안 치인 캐랑 돌리는 일상은 안 즐겁다는거?
ㄴㄴ 이건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일상이라면 누구랑 돌리든 좋지만 앤캐와의 일상 같은 경우에는 좀 알콩달콩하고 깨 쏟아지는 분위기가 생성되다 보니 내 캐는 당연하고 상대캐한테까지 정이 가야 재미가 붙더라.
다년간의 커뮤 라이프로 얻은 빅테이터에 의하면 대부분 자캐는 물론 오너도 치인 캐를 앤캐로 두는 느낌이었는데 잡담스레 보니 오히려 내가 이상한 사람인 거 같기도 하고 그르네 ㅋㅋㅋㅋㅋ

322 이름 없음 (cYBBupy/Q.)

2022-05-20 (불탄다..!) 13:43:00

아 뭔가 원래 주제에서 벗어나 버린 거 같은데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걍 내 기준 관캐는 내가 치인 캐 = 오너인 내가 보고 좋은 캐, 였던 거 같음... 간혹 캐오분리가 정말 명확한 이들은 그냔 내 캐가 좋으면 좋은 거지~ 하고 관캐라 하는 이들도 있지만 난 그건 안되더라 아쉽게도.

323 이름 없음 (/.PwHTAQQw)

2022-05-20 (불탄다..!) 13:43:13

뭐 그거야 사바사지. 이상한 사람일게 뭐가 있겠어? 나도 비슷한 편이야. 상대캐가 마음에 들고 내 캐도 마음에 들어해야 연플이 재밌음.
그와는 별개로 나참치가 되게 까다로워서 상대 캐릭터가 대놓고 내 캐릭터 공략하려고 다가오는 오라가 뒤에서 보이면 결국 연플 안하게 되고.. 그러니까 막 뒷오너가 의도적으로 개입하는 느낌? 그런거 있잖아? 호감도 올리려고 일부러 수작부리는거 보일때.
그럴때는 또 역으로 막 일부러 안 넘어가주고.. 암튼 이렇게 다양한 이가 있을만큼 사바사 아니겠어?

324 이름 없음 (cYBBupy/Q.)

2022-05-20 (불탄다..!) 13:48:21

>>323 그른가 요새는 이것도 과몰입이라는 말을 어디서 들어본 거 같아서 괜히 쭈그러들게 되네 ㅋㅋㅋㅋㅋ
아 그거 뭔지 알 것 같아. 사실 어느정도 수준이면 귀엽네~ 하고 넘기겠는데 예전에 누가 아예 시트 자체를 내 캐릭터 노리고 만든게 너무 투명하게 보여서 그건 좀 음? 싶었던 기억이 있어. 뭐 이것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내 캐릭터를 마음에 들어해줬다는 뜻이긴 하지만...

325 이름 없음 (/.PwHTAQQw)

2022-05-20 (불탄다..!) 13:55:45

>>324 내 기준 과몰입은 사실상 상판에 정신을 올인한 수준인지라 저건 과몰입 아니라고 생각해. 가끔 연플하고 문제 일으키는 이들 있잖아? 상대 오너 오는 것만 기다리고 언제 오나 언제 오나 레스 남기면서 부담 팍팍 주거나 하루만 안 보여도 온갖 우울한 분위기 팍팍 풍기거나 무조건 캐를 넘어서서 오너에게 사랑해 그러면서 진짜로 연애하고 자기것처럼 대하는 부류들.

암튼 나는 뜬금없이 잘 노는데 갑자기 내 캐릭터 쪽으로 돌이 굴러오고 상대캐가 위험해! 하면서 내캐 밀치고 자기가 막아주고 머리에서 피 흘리면서 다행이야. 이런 비슷한 상황을 겪은적 있는데 뭐지? 이런 느낌밖에 안 들어서 결국 엔딩까지 그 캐릭터의 모든 대쉬를 다 모르는척 했었고 그 이후로도 이런거 보이면.. ㅋ큐ㅠㅠㅠㅠ 까다로운 오너라서 괜히 미안하네

326 이름 없음 (GNyBWsvb46)

2022-05-20 (불탄다..!) 14:01:35

>>325 하긴 앤오한테 그 감정을 투영시키지만 않으면 상관 없는 거겠지? 캐 덕질이랑 오너한테 연애 감정 가지는 건 엄연히 다른거니까(끄덕) 앤캐는 지구뿌셔 그아악 우주를 네게 주마, 라면 앤오는 허허허 사돈어르신 저런 갓캐를 탄생시켜서 제 캐랑 맺어주시다니 허허허 적게 일하시고 많이 버셔야죠 하하하호호호, 같은 느낌이니까 ㅋㅋㅋㅋㅋ

아니 그런 상황은 나라도 뭐지?(동공지진) 싶을 것 같은데. 개그 분위기였다면 다른 얘기기는 하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반응하기 난감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비슷한 상황을 겪은 건 아니고 보게 된 적은 있었는데 내 일 아니니까 재밌더라 🍿

327 이름 없음 (/.PwHTAQQw)

2022-05-20 (불탄다..!) 14:09:32

>>326 연플러들끼리 친하게 지내는건 매우 훈훈한거지만 간혹 있잖아? 막 연플러니까 내 애인이다 처럼 구는 이들. 진짜 간혹 보면 대체 누가 연애를 하는건지 모르는 이들이 있는데 그게 아니라면 친하게 지내는게 왜 과몰입이겠어. 노 프러블럼임. 물론 단체스레의 경우는 AT 안 되게 조심해야지

내 일되면 이거 진짜 난감해지더라. 개그씬이면 웃어넘기는데 진짜 그런거 아닌데 저래버리면 이건 뭐 왜 이게 이리되냐고 따질수도 없고. 아 그래도 옆에서 보면 재미나긴 하더라. 근데 거기서 당연히 내 캐가 구해줬으니 당연히 호감도 오르겠지? 하고 오너적이나 캐릭터로 기대하는 분위기가 보이면 짜게 식어서 안 보게 되구.

328 이름 없음 (GNyBWsvb46)

2022-05-20 (불탄다..!) 14:20:25

>>327 그것도 그냥 "엌ㅋㅋㅋ 앤오님 제가 사랑하는 거 아시죠?(찡굿)" 같이 장난치는 가벼운 느낌이면 at 안 생기는 한에서 그러려니 하지만 이게 진지해지면...(절레절레)

뭔가 미연시 같은 느낌이라 해야하나 🤔 당하는 쪽이 공략 가능 캐고 하는 쪽이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그런... 미연시 비스무리한 걸 하고 있다 생각해서 그런 상황을 연출해내는 건 아닐지.
헛헛 근데 뭐... 내 캐랑 안 친한 대충 완결형으로 내 캐한테 입설박치기 하고 간 이후로는 뭘 봐도 그러려니 하게 됐어(해탈)

329 이름 없음 (/.PwHTAQQw)

2022-05-20 (불탄다..!) 14:24:50

>>328 에이. 그건 걍 장난스럽게 하는거지 그걸로 과몰입 운운하면 그 참치가 과몰입이지. 그거로 뭐라고 하는 이는 지금껏 본 적 없음

근데 뛰다보면 그런 마인드로 노는 이들 은근히 있긴 하더라. 세상에. 그건 그냥 비매너인데 나라면 걍 내턴때 싸대기 강타 한번 했을듯
너참치도 그런 꼴 당한다고 고생 많았다 진심

330 이름 없음 (GNyBWsvb46)

2022-05-20 (불탄다..!) 14:29:26

>>329 문제는 그때 딱 늅늅 시절이라 뇌정지 와서 어??? 음???? 이러느라 제대로 대응을 못했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런 시행착오를 거쳤기에 고인물이 된 지금의 낡고 지친 내가 있는 것...

331 이름 없음 (lEUxg6zAXw)

2022-05-20 (불탄다..!) 14:31:20

나는 장난친다고 했는데 상대가 저사람 왜 저러지 싶은 생각이 들었을수도 있겠지...
내가 눈치가 없는 편이라 상대 오너분이 사실 내심 불편하셨을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 미안해요!!

332 이름 없음 (tIYVXX36d6)

2022-05-20 (불탄다..!) 14:38:48

일반 장난 정도로 뭐라고 하는 이는 없을걸?
그냥 일상 돌리다보면 진짜 뜬금없이 맥락에도 안 맞고 합의도 안되었는데 막 자기가 멋대로 점수 따려고 상황 만드는 이들이 간혹 있음
불량배에게 님 캐가 몰렸는데 제 캐가 도와준 상황은 어때요? 라고 묻는 이와 그런 거 없이 길 잘 가는 내 캐에게 불량배들이 때거지로 몰려와서 내 캐가 신고하려하니까 갑자기 상대캐가 나타나서 다 두들겨팬후에 멋진척 웃으면서 괜찮아? 하는건 전혀 다른거지

333 이름 없음 (d3Jla0j1EM)

2022-05-20 (불탄다..!) 14:43:52

그렇다면 내 캐가 불랑배가 되겠다

334 이름 없음 (WRdNM.67AY)

2022-05-20 (불탄다..!) 14:47:29

히히히 못가!

335 이름 없음 (yXLIOZN.VA)

2022-05-20 (불탄다..!) 14:49:48

야! 오랜만이다 오랜만!
어? 나 누군지 모른다고?
야 분위기 파악 못하냐? 니 지금 삥뜯기는거야

336 이름 없음 (WRdNM.67AY)

2022-05-20 (불탄다..!) 14:56:20

대가리 박아.
야. 이거 하나 똑바로 못 하냐? 힘들어? 니가 못해서 나도 힘들다 새꺄.
니가 힘들면 나도 힘들어야하냐? 아니면 니가 더 힘들어서라도 내가 편해야 하냐?
나 힘들일 없게 잘 하자.
쉬어.

337 이름 없음 (6z39UXxu5o)

2022-05-20 (불탄다..!) 15:10:07

열중 쉬어

338 이름 없음 (GNliHWVAxw)

2022-05-20 (불탄다..!) 15:17:30

5중만 쉬고 나머지는 계속 일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