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13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62 :: 1001

◆c9lNRrMzaQ

2022-05-01 08:03:46 - 2022-05-01 23:25:28

0 ◆c9lNRrMzaQ (l8..3eenLU)

2022-05-01 (내일 월요일) 08: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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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강철주 (5HMcfU10Ik)

2022-05-01 (내일 월요일) 12:47:21

오늘 레이드 확정이였습니까?

105 태식주 (4Ge9u8CGiE)

2022-05-01 (내일 월요일) 12:49:40

있다면, 늦게한다고는 했는데

일단 나

106 린주 (7m80c5l4gA)

2022-05-01 (내일 월요일) 12:50:03

시간이 맞다면 저도!

107 강철주 (5HMcfU10Ik)

2022-05-01 (내일 월요일) 12:51:39

저도 가능은 할듯...?

108 라임주 (b3wxGMrjr6)

2022-05-01 (내일 월요일) 12:54:00

좋은아침!!!

109 강철주 (5HMcfU10Ik)

2022-05-01 (내일 월요일) 12:55:04

안녕하세요 라임주.

110 준혁주 (fRTa.wBWXA)

2022-05-01 (내일 월요일) 12:56:21

아 오늘이 아닌가?
저두 잘 몰라요

111 빈센트 - 린 (qv2yQWs8iQ)

2022-05-01 (내일 월요일) 13:00:22

"아이들은 그런 존재죠. 사고를 치면서 크고, 그렇기에 애가 그럴 수도 있지, 라는 말이 있지만... 아이들이 치는 사고가 전부 귀엽게 끝나지는 않으니까요. 아까 전에 아이들에게 보여줬던 불타는 해골머리가 순수하게 '교육적'인 목적이라고 말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온 몸이 타버린 숯덩이가 되는 것보다는 불에 엮인 안 좋은 기억이 나으니까 말입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한다. 만약 빈센트가 장난 반, 진심 반으로 불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는 이를 만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전설 속의 영웅들은 바라지도 않고, 그저 빈센트와 같이 불을 사용하고, 제정신이 박힌 헌터를 만났었다면. 빈센트는 적어도 집 하나는 남길 수 있었을까. 아무도 남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도 남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이 사회라는 것에서, 잠시나마 자신에게 남은 가족이, 돌아갈 가정이 있는 것마냥 행동할 수 있었을까. 빈센트는 속이 계속 복잡해지는 것 같아, 그 집을 한번 더 불태우는 상상을 했다. 인정하긴 싫었지만, 속이 다 후련했다.

"저는 그 분들을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아무리 이 세상이 비틀렸어도, 문명이란 게 존재하는 이상 무언가를 불태우고 파괴하는 것을 좋아하는 어른은 환영받기 어렵죠."

그렇게 말하면서도, 빈센트는 자신이 어른인가 생각했다. 내가 어른인가? 아니면 다섯 살 때에 갇혔지만, 학교를 비롯한 사회의 교육 시스템에게 받은 조언을 바탕으로 정상적인 척을 하며 세상을 속이고, 그저 시간이 지나서 몸이 커졌을 뿐인 몸만 큰 애새끼일까. 몸만 큰 애새끼이기에, 자신의 본질을 드러낼 수 없어서, 누구에게나 거리를 두고, 좋게 말하면 정중하고 나쁘게 말하면 지극히 사무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아닐까?

"...사실, 심판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그들이 존재하는 것이 기분 나쁘기에, 그들이 죽으면 꽤나 재밌기에 죽였을 뿐이라."

빈센트는 솔직하게 말하면서, 신을 믿느냐는 말에 고개를 젓는다.

"짧게 말하면, 믿는 신은 딱히 없습니다. 제가 무신론자는 아닙니다만.."

//9

112 태호주 (HSmD2yhH9Y)

2022-05-01 (내일 월요일) 13:02:36

굿모닝!

113 오현주 (KuF4qfvsAE)

2022-05-01 (내일 월요일) 13:10:34

갱신. 심마는 B급에서 A급 사이에서 걸리는거야?
아니면 F급에서 C급까지 쭉 올려도 걸리는거야?

114 ◆c9lNRrMzaQ (T0mCdZIrIU)

2022-05-01 (내일 월요일) 13:11:31

이거에 대해서는 각 기술이 가지는 랭크의 서술을 보고오도록 해

115 오현주 (KuF4qfvsAE)

2022-05-01 (내일 월요일) 13:14:16

>>114
예를 들면 어떤걸 보고 어떻게 판단해야하는지 알려줄래

116 ◆c9lNRrMzaQ (T0mCdZIrIU)

2022-05-01 (내일 월요일) 13:14:42

E : 그럭저럭 검을 휘두를 수 있다.
C : 훌륭한 검 실력을 가지고 있다.
B : 충분한 숙련을 통해 달인의 경지에 다달랐다.

117 ◆c9lNRrMzaQ (T0mCdZIrIU)

2022-05-01 (내일 월요일) 13:15:32

A : 육체와 기술을 체화하여, 충분한 경지에 도달한 자만이 이를 수 있는 경지.
의념과 (무기), 사용자의 구분이 흐릿해지기 시작하는 진정한 경지의 경계라고 할 수 있다.

118 준혁주 (fRTa.wBWXA)

2022-05-01 (내일 월요일) 13:17:50


대운동회전까지 혈십자 구름마탑 다 하고
창술로 전환 할수있을까요..

119 ◆c9lNRrMzaQ (T0mCdZIrIU)

2022-05-01 (내일 월요일) 13:18:06

>>118 ㄱㅊ.

120 오현주 (KuF4qfvsAE)

2022-05-01 (내일 월요일) 13:18:38

그럼 설명이 아직 나오지 않은 등급에 대해서는 심마에 걸릴지 안 걸릴지 모르는거네? 다음 등급이 뭔가 엄청난 경지인건지 그 등급이 되기 전까지는 모르니까.

예를 들어 >>116-117에서는 A급이 뭔가 어떤 굉장한 경지처럼 묘사 되지만 어떤 기술은 B급이나 C급 부터 그럴수도 있지 않아?

121 ◆c9lNRrMzaQ (T0mCdZIrIU)

2022-05-01 (내일 월요일) 13:19:19

내가 지금 폰이라 길게 설명해줄 수 있는 게 있고 없는 게 있어서 그러는데 잠시만

122 준혁주 (fRTa.wBWXA)

2022-05-01 (내일 월요일) 13:19:37

>>119 ㅇㄱㅇ
바쁘게 움직여야겠네..

123 태식주 (4Ge9u8CGiE)

2022-05-01 (내일 월요일) 13:20:11

벽을 어떻게 뚤지 음

124 오현주 (KuF4qfvsAE)

2022-05-01 (내일 월요일) 13:21:26


>>123
이거처럼 막 비비면 벽을 뚫을 수 있지 않을까

125 태호주 (HSmD2yhH9Y)

2022-05-01 (내일 월요일) 13:21:27

벽.. 벽... (꼴까닥

126 태식주 (4Ge9u8CGiE)

2022-05-01 (내일 월요일) 13:24:04

대운동회전에 A는 되어야만

127 오현주 (KuF4qfvsAE)

2022-05-01 (내일 월요일) 13:25:28

나는 코인도 부족하고 운동회전에 뭔가 뛰어난 경험을 하고 올 시간이 없다앗

128 ◆c9lNRrMzaQ (T0mCdZIrIU)

2022-05-01 (내일 월요일) 13:25:52

먼저 오현이가 심마에 걸린 이유는 이거야.

' 주기술은 여타 기술들과 달리 캐릭터의 전투의 근간이 되는 기술이며 이미 충분한 숙련을 거친 상태에서 다음 경지에 도달하려는 과정 중 급작스러운 숙련도 증가로 인한(우리 식으로 치면 밥도안먹고 수련만 하다시피 해서) 오랫동안 차분히 쌓아야할 계단을 뛰어오르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점 '

간단히 말해 무기술은 캐릭터의 근본을 이루는 전투법이고 다른 기술들은 캐릭터가 능숙히 펼치는 기예에 가깝잖아. 이런 기술들도 물론 높은 랭크에 도달할수록 새로운 방법이나 효과가 개발되기도 하겠지만 결국 이건 근본보다는 파생에 가까워. 그래서 이런 것들은 심마의 영향을 적게 받거나 거의 받지 않지.
하지만 무기술이나 비전, 무공, 또는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상위 기술(의념 발화, 의념 공진 등)들은 달라. 캐릭터의 근간이 되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도 수많은 심득을 담고 있어서 그를 하나하나 차분히 밟아가야 하는걸 수련코인과 특별수련장(현실로 치환하면 로이더의 스테로이드)을 통해 급격한 성장을 이루니 심마라는 부작용이 발생한 거야.

그래서 모든 기술에는 심마가 존재할 수 있지만 그 영향이 여러 요소에 따라 다르거나 없을 수도 있는거고.

129 태식주 (4Ge9u8CGiE)

2022-05-01 (내일 월요일) 13:27:18

>>127
특별반 친구들한테 싸움걸고 다니기

130 ◆c9lNRrMzaQ (T0mCdZIrIU)

2022-05-01 (내일 월요일) 13:27:32

내가 폰으로 있으면 무언가를 길게 설명하는 거를 꺼리는 편이라. 그냥 대충 알아먹겠지 해버린 게 문제였군

131 진언주 (tFsEMJpax2)

2022-05-01 (내일 월요일) 13:27:41

영웅은 없을 것 같구..준영웅정도 되는 npc들 중에서도 심마에 걸린 경우가 있나요?

132 ◆c9lNRrMzaQ (T0mCdZIrIU)

2022-05-01 (내일 월요일) 13:29:05

>>131 당장 검성도 심마에 걸린 적 있었고, 서유하도 영웅이라는 호칭을 받게 된 데에는 몇 년의 시간 차이가 있었음.

133 ◆c9lNRrMzaQ (T0mCdZIrIU)

2022-05-01 (내일 월요일) 13:31:32

>>129 생각보다 이거 진행에서 하면 좋은 경험이 되긴 함.
실전보단 떨어져도 자기랑 비슷한 수준과 싸울 수 있는 경험은 적음.

134 명진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3:32:25

그것도 재밌겠네요

135 ◆c9lNRrMzaQ (T0mCdZIrIU)

2022-05-01 (내일 월요일) 13:33:02

>>134 (미리 애도하는 명진이의 미래)

136 명진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3:33:20

왜 애도를 ㅋㅋㅋㅋㅋㅋㅋㅋ

137 ◆c9lNRrMzaQ (T0mCdZIrIU)

2022-05-01 (내일 월요일) 13:33:59

그야 우연필연 쓴것도 아니고 정식 사제관계라 보기도 애매해서 비전을 배우거나 하진 못하기 때문

138 오현주 (KuF4qfvsAE)

2022-05-01 (내일 월요일) 13:34:31

무엇이 어떤 단계에서 심마가 있다고 딱 잘라 말하긴 어렵지만 심오한 깨달음이 필요한 것들(주기술, 비전, 상위기술등등)은 심마가 높은 단계에서 있다?

즉 주기술이나 비전도 아닌 낮은 등급 기술은 F등급에서 B등급까지 쭉 올려도 왠만해서는 심마는 없겠네

139 명진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3:34:38

사실 그거에 관해서 말인데요. 여기에다 우연과 필연 쓸까 생각중입니다.

140 명진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3:35:57

정식제자가 되기? 아니면 비전을 배우기 위한 호감도 업을 위한 우연과 필연

141 명진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3:36:39

>>138 어지간해선 그렇지 않을까용?

142 오현주 (KuF4qfvsAE)

2022-05-01 (내일 월요일) 13:36:46

>>140
비전을 배우기 위한 비전이 뛰어나구나

143 ◆c9lNRrMzaQ (T0mCdZIrIU)

2022-05-01 (내일 월요일) 13:37:07

>>138 (똑똑한 어린이 도장 콩)
>>139 늦었는디

144 명진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3:37:46

늦었구나

145 명진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3:38:15

결국 호감도 업을 위해선 원수 제거 밖에 없는 거신가

146 ◆c9lNRrMzaQ (T0mCdZIrIU)

2022-05-01 (내일 월요일) 13:39:32

그 원수도 준영웅임 ㅎㅎ ㅋㅋ

147 오현주 (KuF4qfvsAE)

2022-05-01 (내일 월요일) 13:39:41

>>143
아싸 10개를 채워서 반드시 맛있는 까까를 받아낼거야

148 명진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3:39: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9 명진주 (xHkaM2UK7s)

2022-05-01 (내일 월요일) 13:40:32

결국엔 경험!!! 경험 밖에 없다!

150 준혁주 (fRTa.wBWXA)

2022-05-01 (내일 월요일) 13:40:54

우연과 필연 키워드로
파트너
운명적 만남
숙적

이런거 하면 어케됨?

151 오현주 (KuF4qfvsAE)

2022-05-01 (내일 월요일) 13:41:36

운명적으로 만난 파트너가 알고보니 숙적

152 준혁주 (fRTa.wBWXA)

2022-05-01 (내일 월요일) 13:41:51

각각 따로..

153 ◆c9lNRrMzaQ (T0mCdZIrIU)

2022-05-01 (내일 월요일) 13:42:06

>>150
1. 동료의 가능성이 있는 NPC
2. 가장 자신에게 도움이 될 법한 NPC와의 만남
3. 시나리오 트리거

154 ◆c9lNRrMzaQ (T0mCdZIrIU)

2022-05-01 (내일 월요일) 13:42:49

우연과 필연 한 세개 겹치면 지금 대운동회도 바로 인천역 붕괴같은 시나리오로 이어지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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