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007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56 :: 1001

◆c9lNRrMzaQ

2022-04-21 20:21:21 - 2022-04-24 00:54:14

0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0: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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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고주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1:03

카레가 땡기는 어둠의 저녁 8시 40분

2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1:31

흰 국화
윤이는 의념으로 피워낼 수 있다!

..근데 이게 문제가 안 되려나..?

3 현준혁 (S0hXqR/2yI)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1:39

" 권한대리인으로서 북해길드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겠습니다 "

이제부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게 주어진 의무에 충실하는 것.

#혈십자 부터 간다!

4 한태호 (aUo7TE5u5o)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1:43

학교에 도착해서 정문을 통과하자마자 잊고 있던 기억이 떠올랐다.

" 추모하러 가야하는데.. "

아니, 이걸 잊고 있었다고?
한태호 인성 실화냐?

심지어 이것도 왠지 스스로 떠올려낸건 아닌듯한.. 흠흠.
일단 빨리 영월로 가자. 기차타고 가야지

#GP를 소모해서 영월로 이동!

5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1:47

아 그리고 충치 맞아요..네..충치.....ㅠ

6 태명진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3:21

뭔가 가져올 걸 그랬나?

이런 경험은 어렸을 적 이후로 한 번도 겪은 적이 없으니까 말이다.

그떄 이후로...이러한 상황이 오지 않기 위해 피해왔던 것 뿐이지만.

그들에게 있어서 나는 살인자일 뿐이니까.

그게 어떤 사정이든...

"약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이런 자리에 와서 죄송합니다."

내가 더 강했더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텐데.

#

7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3:53

명진이 한테 대화는 걸지 않는구만

8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4:00

반장을 정해야 공식적으로 특별반이라는 이름으로 움직일텐데

9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4:08

충치...힘내세용ㅠㅠ

10 오현주 (uLw0MvwfDY)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4:18

아 카레 먹고 싶어진다...

11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4:43

저는 카레에 버섯 넣는게 좋아요

12 토고주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5:16

난 양파를 수북하게 넣어서 오랫동안 볶아 만든 카레가 좋아.

13 오현주 (uLw0MvwfDY)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5:31

난 카레에 양파 엄청 많이 다져 넣는거 좋아해

14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5:51

양파나 감자는 안 넣을 수 없죠

15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5:55

카레에는 고기가 있어야 합니다!

16 오현주 (uLw0MvwfDY)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6:27


>>12

17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6:35

고기는 필수

18 태호주 (aUo7TE5u5o)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7:02

나도 양파 많이 들어간 카레가 좋아
고기는 필수지만

19 진언주 (3dKferDD9Y)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7:20

새우는 나뿐?

20 오현주 (uLw0MvwfDY)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7:33

고기를 어떤걸 넣느냐도 엄청 갈리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새우나 생선 조개 같은 해산물을 넣어도 좋고

21 토고주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7:57

넓은 팬에다 돼지고기를 바싹 굽고 그 기름에 양파를 수북하게 넣어 갈색이 충분히 날 때까지 볶아줘. 거기에 다른 야채와 고기 넣고 아주 조금만 볶은 뒤에 물 넣고 카레 풀고 끓이면 되게 맛있어.

22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8:35

>>19 새우...!!

23 지한주 (G.MzjtvkDg)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8:37

커흡웨이어럵...(의자에서 졸다 굴러서 부들거림)

24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8:52

>>23 괜찮으세요? ㄷㄷ

25 알렌 (OCMmr0MJqM)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9:22

"맛있다."

맛있었다. 맛있는데...

"역시 돈이 아까워..."

음식을 먹고난 뒤 느껴지는 묘한 고양감과 상실감을 동시에 느끼며 식당을 빠져 나왔다.

"그건 그렇고 이렇게까지 다른 사람들을 만나지 못할줄이야."

카티야에게 들었던 학창생활을 생각하며 입학했을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것을 생각했었지만 아직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눈 사람은 적었다.

"특별반에 있던 사람들은 여러가지로 바빠보였으니 일반반쪽으로 가볼까."

여러의미로 낮선 이 학교에서 가볍게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좋겠다는 기대를 품고 나는 일반반 쪽으로 향했다.


#일반반 복도쪽으로 이동하겠습니다.

26 지한주 (G.MzjtvkDg)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0:07

당연히... 몸은 괜찮은데 정신이 아득해지네요.
쪽팔려 죽겠어요.

쓰읍.. 그래도 집에 들어가라고 해서 다행인 건가..(가는중)

27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0:28

>>991
" 휘유~ "

가게 주인은 쇼코가 꺼낸 황금거북 도장을 바라보며 웃습니다.

" 능력 좋네. 우리 형님 성격에 이런 걸 제자한테 줄 사람은 아니고.. 이거. 어디서 났어? "

신기한 것을 본 듯 그는 계속 만지작거립니다.

" 수표가 의념의 힘으로 가치를 잃어가기 시작한 시대에 중경 한가가 특별한 방법으로 제작한 현물이 이 녀석이야. 물론 가치가 크지 않은 걸로 봐선 초기 제작물인 듯 하지만. 그래도 가지고 있다는 게 재밌지. "

그는 토고를 바라보며 씩 웃습니다.

" 재밌는 것도 봤겠다. 다만 알다시피 난 이만한 금액의 '싸구려'는 취급하지 않아. "

황금거북 도장을 돌려주며 그는 아쉬운 표정을 짓습니다.

" 이건 나 말고 형님에게 가져가봐. 형님이 더 잘 처리해줄테니까 말야. "

즉.. 이 곳에서 취급하기에는 그 금액이.. 싸단 얘기군요.
토고는 순간 등줄기가 오싹한 기분이 듭니다.

>>993
잡니다..

햝짝.. 으음..
와작!
!!!!!

엘비토의 깨물기! 효과는 굉장했다!
진언은 잠에서 깨어났다!

물리적인 형태의 공격이 아니니만큼.. 상처는 나지 않았지만.. 아프네요.

>>999
수련합니다.

.......

......

..........

어라.
왜 내가.
검을 휘두르더라?
어차피 지금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고, 아직 나는 나이도 어리잖아.
내가 벌써부터 이리 노력할 필요가 있을까?
어차피 몇 년 지나더라도. 나는 아직 뛰어난데, 금방 따라잡을 수 있지 않을까.

어라.
어라?
어라??

검이 무겁게만 느껴집니다.
들고 있던 팔은 떨어질 것만 같습니다.
열중해간 수련은 예민하게만 느껴집니다.
펼치고 있던 검술의 방향, 검의 형태.
모든 게.
모든 것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오고 있습니다.

닮은 것들이 너무 많아보이고.
알 수 없는 의미들은 머리를 어지럽히고.
지나가듯 떠오르는 장면은 심장을 죄여오고.
나는, 왜 검을 휘두르고 있는 걸까요.

무엇이 급하다고.
이렇게.

검을.
검을..
검을.

나를.
괴롭히고 있을까.

심마에 빠집니다! 숙련도의 상승이 65%에서 정체됩니다. 심마는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 합당한 이유를 얻어내거나, 충분한 전투와 성장을 통해 심마를 흘려내지 않는 한 해제되지 않습니다.

V - 발란쓰에 의해 스테이터스가 일시적으로 감소합니다.
심마에 의해 네 번의 진행 동안 특성 '탁월한 기억력'이 봉인됩니다.

쫓겨나듯, 수련장에서 뱉어지는 오현을 보며 도기는 혀를 찹니다.

- 쯔쯧. 제 기술에 잡아먹혔군.

>>1000
이동합니다.
이제.. 아시죠..?

28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1:33

엘비토의 깨물기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주화입마 오현???

29 김태식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2:20

"아."

그러고보니 중요한 걸 잊고 있었다. 잊어서는 안되는 것.
반드시 챙겨야만 하는 것

"가야지……."

이제 곧 어린이 날이다. 아이들 선물을 사야만한다.

#백화점으로 간다.

30 알렌주 (OCMmr0MJqM)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2:40

내공 수련에 의한 성장이 정체가 왔으니 이제 깨달음이 필요한 때인것 같군요(무협뇌)

31 오현주 (uLw0MvwfDY)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3:40

그... 머시냐 심 기 체 였나 그 뭐시기 구만

32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4:04

>>3
정말로 이동합니까?

>>4
800GP고.. 예.. 더.. 아시죠?

>>6
이야기를 마칩니다.

>>25
일반반 복도 쪽으로 이동합니다.

알렌의 모습을 본 일반반 학생들은, 알렌을 거부하듯 길을 터줍니다.

33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4:37

오현이 막혔다...

34 신지한 - 진행 (G.MzjtvkDg)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4:41

영성이 1이 오르다니. 대체 이 책 -해가 붙었는데 이정도인가..

"...꽃을 사서 추모는 가야 할 텐데요."
사실 이주일만에 추모공원 완공되었어? 같은 생각이 들었던 지한주였지만.. 음. 의념 판타지~를 생각합시다.

#상점가로 가려 합니다.

//나는 꽃을 사러 간다(?)

35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5:55

>>29
이동합니다!

구매 목록.. 구매.. 어쩌고..
아시죠?

>>34
상점가로 이동합니다.

36 태명진-무덤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5:59

이제 준혁이네 가족은 이야기를 마쳤을까?

#준혁이 가족을 살펴본다.

37 신지한 - 진행 (G.MzjtvkDg)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6:58

"술은... 살 수 있을진 모르겠으니.. 꽃이 그나마 나을 것 같습니다."

#꽃집을 찾아보려 합니다!

38 빈센트 (i9CV/hpVEA)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7:16

"알죠. 잘 알고 말고요."

빈센트는 특별반 인원들 사이에 서서, 추모비를 바라보며 성호를 긋는다.

"너무 많은 이들이 죽었죠."
#추모를 준비합니다

39 김태식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7:33

"하......."

어떤걸 사야할지 정하지도 않았었다. 뭘 줘야하지

#1만 GP짜리 13영웅 인형을 찾아본다.

40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7:38

>>36
조금만 말을 해주자면..
지금 명진 외 타인들은 모두 '공식적인'방문이 아닌 사적인 방문입니다.
준혁이와, 준혁이를 닮은 사람은 현재 사적인 자리에서 공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을 뿐. 사적인 만남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만하면 설명은 충분하리라고 생각됩니다.

41 현준혁 (S0hXqR/2yI)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7:50

tip 정말로? 라는 말이 뜨면 안하는게 좋다)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우선 차분하게..이 주변을 더 둘러보다가 가는게 좋을 것 같다
...영월에서 혈십자와 구름마탑 사람들도 죽은 만큼 여기서 관계자를 만날지도 모르고

#아버지와의 대화를 끝내고. 영월을 더 둘러본다

42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8:51

(대충 망념 한계까지 뽑아내서 하얀 국화 피우면 민폐일까 아닐까 하는 생각)

43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9:39

캡틴이 갈때는 깔끔하게 가라했으니 다들 정장 한벌씩 구입하고 꽃이라도 사가야 해야 할거 같다.

44 토고 쇼코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0:10

"크크. 그런 걸 알려주는 아가 어딨는데? 내도 우연히 얻은 거다. 우연히."

토고는 차마 가챠파티에 미쳐서 우에헤헤 거리다 얻었다곤 말 못했다. 식은땀이 한 방울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렸지만, 토고는 무시했다.
땀 한 방울이 흐르는 감각도 무시할만큼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 형님이 했기 때문이다.

"워매... 요놈이? 중경 한가에서 맨든기라고?"

토고는 거북 도장의 거북이를 빤히 쳐다봤다. 예로부터 장수하는 동물이라 불리는 거북이가 도장의 모델인 이유가 따로 있을 것 같았다.
물론 그런 생각은 거북 도장의 가치도 싸구려 취급하는 이.... 이... 아이고 이름부터 빨리 생각해내야지 죽겠다.
싸구려 취급하는 이 형님의 말에 씻겨져나갔다.

'역시 상인들은 겉만 봐선 절~~대로 안 된다.'

토고는 도장을 챙기며 아쉽다는 듯 말한다.

"울 형님 큰물에서 노는 사람이었나? 총 못 산건 아쉬워도 서비스도 받고, 형님한테 재미있는거 구경도 시켜줬으니 내는 만족한다."
"다음에 보자, 형님아. 내 뒤통수에 명복을 빌어도가."

#도장을 챙기고 가게 바깥으로 나갈게.

45 진언 (3dKferDD9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0:35

엘비토의 깨물기!
효과는 굉장했다!!

악! 소리를 내뱉으며 벌떡 일어난 진언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자신을 깨문 범인을 찾더니, 한쪽 손으로 물린 자리를 문지르며 엘비토를 째릿 쳐다봅니다.

" 화끈하게도 깨우네잉.. "

#요 놈 댕댕..아니 엘비토에게 복수의 배방구 시전합니다!

46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0:55

>>37
꽃집을 찾아봅니다.

어쩐지 아주 덩치가 커다란.. 남자가 명진을 보고 씨익 웃습니다.

" 어유. 반갑습니다. 꽃 사러 오셨어유? "

안 산다고 하면 저 주먹을 휘둘러 날 날려버릴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음.
착각이겠죠..

>>38
누구의 인형을 구매합니까?

>>41
공적인 자리에서 찾아가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렇다면 그에 맞는 준비를 하는 게 좋을겁니다.

추모의 목적이 끝났는지 현중석은 천천히 돌아보던 중. 준혁에게 슬쩍 말합니다.

" 네 친구들이 온 모양이니. 잘 대우하도록 하거라. "

잊지 맙시다!
준혁은 현재 '특별반'의 현준혁이 아닌, '북해길드'의 대리자 현준혁입니다!

47 태명진-무덤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1:04

이제 여기를 떠나는 게 좋겠지.

나는 그들에게서 멀어지며 무덤가를 천천히 벗어나.

혹 다른 아이들이 있나 살펴보았다.

#준혁이 가족에게 떨어지며 혹시 다른 특별반은 없나 살펴본다.

48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1:57

이름 잘못 적으셨어요!! 제가 아니라 지한주 꽃!

49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2:39

(집중력이 떨어지는 듯함)(눈 비비적)

50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3:12

피곤하신감....

51 김태식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3:15

보통은 홍왕이겠지만, 아내도 검을 쓰고 나도 지금은 검을 쓰고 직접 도움도 받고 본 적도 있으니 여기선 검성이다.

#우선 검성의 인형을 구입한다.

52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3:48

공식적인 방문을 할려면 사람이 모여야 하는 건가?

무덤가로 올 때 사람은 없었던 것 같은데 음...

53 토고주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3:59

졸릴땐 양치질을 하면 좋아.

54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4:07

>>44
가게를 나섭니다.

토고 쇼코의 명성이 1 증가합니다.

>>45
진언의 배방구!
효과는 미미했다..
순식간에 정령의 모습으로 돌아간 엘비토는 공격을 회피합니다!

요 놈의 애기댕댕...

>>47
빈센트라거나, 윤이라거나.. 없진 않네요.

아! 준혁이를 닮은 사람이 자리를 뜨고 있네요!

55 현준혁 (S0hXqR/2yI)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4:17

" 네 "

친구..까진 아니지만.

"...추모관에 방문하신걸 환영합니다. 영월의 영웅분들"
"저는 북해길드의 길드장님을 대신하여 여러분들을 맞이하게된 임시대리인 현준혁이라고 합니다"

#손님맞이

56 신지한 - 진행 (G.MzjtvkD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4:32

"안녕하세요."
오 꽃집이다..

"그렇습니다. 추모식에 바칠 만한 꽃을 좀 사러 왔습니다."
안 사면 날려버릴 것 같긴 하지만, 진짜 사러 온 거니까 지한은 당당하다. 그만큼 싱싱하고 좋은 꽃들로 사야 하는 게 아닐까?

#대화

57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4:55

캡틴이 했던 말을 떠올려보면

공적인 행동을 하려면 "반장"의 존재가 필요함.
각 단체에 방문을 할꺼면 "깔끔하게" 가야함.
무언가 성의를 보일 "준비"가 필요.

정도로 기억

58 한태호 (aUo7TE5u5o)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5:18

#800GP를 사용해서 영월로 이동!

59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6:04

각자 대화하는 거는 일상식으로 짧게짧게 얘기해서.. 그 결과만 진행중에 알려주시면 됩니다.

60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6:07

음...반장 지금 당장 정해야하나

61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6:26

이게 추모에 대한 예의 같은건 태식이가 아내의 장례식때 방문했던 단체? 사람들?이 어떻게 찾아왔는지를 회상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62 빈센트 (i9CV/hpVEA)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6:56

"그런데...ㅇ급히 오느라 빈손으로 왔네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주변을 바라봅니다.

# 혹시 주변에 꽃을ㅇ파는데는 없나요?

63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7:05

옷은 따로 구해서 정장을 입어야 한다면.

성의를 보이는 건 꽃? 먹을 걸 사면 되는건가.

추모식이나 장례식에는 가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64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7:53

현실하면 똑같으면 몰라도 헌터/가디언들만의 추모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지도 모르니

65 신지한 - 진행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8:07

장례식장에는.. 부의금(?)
절 제대로 하기... 단정한 옷 입기..
정도는 기억이 나네요(?)

66 진언 (3dKferDD9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8:15

ㅂㄷㅂㄷㅂㄷㅂㄷ!!!

"내 이 치욕은..반드시 갚아 줄끼다. 알긋나!"

되도 않는 소리를 하며 정령으로 돌아간 엘비토의 털을 마구마구 헝크는 시늉을 한 그녀는 뭐 됬꼬, 하며 옷장 앞으로 향합니다.

#가능한 깔끔하게 입으려 해 볼까요. 옷이 있다면...

67 토고 쇼코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8:31

"이 쪼매난 거북이가 몸값이 어마무시했네? 매니아도 있는 거 아이가? 다이아 거북 같은 거 있다 생각하니 쪼매 갖고싶다."

토고는 누가 볼까 게눈 감추듯 그것을 주머니에 넣었다. 초기에 만들어 진 것이라 했으니 가치가 낮고, 가치가 낮으면 탐내는 사람이 적다고 해도 불안한 건 똑같았다.
하지만 이 불안은 곧 스승을 만나야 한단 불안감으로 바뀌었다. 벌써부터 토고의 뒤통수가 아파왔다.
토고는 익숙한 발걸음으로... 스승 이채준이 있는... 대곡령 길드로 천천히 발을 옮기기 전에 방금 자신이 형님이라... 부르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았던 이에 대해 떠올렸다.

#망념 50을 써서 방금 자신이 들어간 총포상의 주인에 대해 떠올려볼게.

68 태명진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8:36

빈센트 형이나 윤이나 역시 다들 왔구나.

하지만 바쁜 모양이니 나도 그에 따른 준비를 해야겠다.

#근처에서 꽃집을 찾아본다.

69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8:48

>>51
구매합니다!

▶ 검성 미니 인형 ◀
13영웅을 본따 만들어진 영웅 인형. 조금의 데포르메가 들어가 있지만 미묘한 닮음 때문인지 특별히 거슬리진 않는다.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
▶ 고급 아이템
▶ 검성 미니 인형 - 주위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소폭 감소한다.

>>55
>>59

>>56
" 국화를 사실 생각이십니까? 아니면, 생전에 고인이 좋아하셨던 꽃이라거나. "

주인은 아리송한 표정으로 묻습니다.

>>58
네.. 아시죠..?

70 준혁 - 추모식 (S0hXqR/2yI)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8:54

"...진짜 아무런 생각도 안하고 온건가..하아"
" 여긴 애석하게 옷을 갈아입을 곳도 없는데. 잠시만 기다려봐 "

북해길드 사람을 찾아봐야겠다.
영감님은 계신가..?

#특별반 애들 옷도 갈아입히고 꽃도 준비하고 구색을 갖춰야하니 사람을 좀 찾아보자

71 서 윤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9:48

꽃은 피어나 아름답고,
꽃은 지기에 아름답다.
..고 어디서는 말하지만, 고요히 져 내려앉고 싶어하는 꽃은, 사람은 과연 있을까.
내려앉은 이들은 대체 어디로 가는가, 무엇이 되는가.

이 곳으로 오면서 천천히 생각하기로, 또한 다소 멀던 죽음이 이곳에 와서 새삼 명백해졌을 때 문득 떠오르기로, 사람과 꽃은 참 닮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나, 꽃이나, 살아서 피어있는 것은, 왠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막상 정신을 차리면 그건 이상한 이야기고, 살랑살랑 땅으로 내려온다.
그리고 사그라진다.

천천히 걷는다.
아는 얼굴도 보인다. 딱히 인사를 하지는 않는다.
단지, 조금, 제대로 옷을 갖춰 입을 걸- 하는 생각이 조금 든다.
사적으로 왔으니 그래도 조금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다음에 올 때는 제대로 올까.

양 손을 모아 그릇을 만들며 중얼거렸다. 의념을 조금씩, 조금씩, 올린다.
흰 꽃잎이 보인다.

사람과 꽃은 참으로 닮았다고 생각한다.
시들어, 져버려 흐늘거리며 바닥에 내려앉은 꽃잎은 다음 꽃을 피우기 위해 나무 뿌리를 덮는다.
사람이라고 다른가. 이곳에서 추모를 받는 모든 이들은 모두 다음 생명을 위해 묻혀있다.
입으로 내기 다소 부끄러운, 뭐랄까, 약간 멋내는 소리같지만, 솔직히 이제와서 이러기엔 많이 늦었지? 라고, 약간 어색한 웃음이 흐르지만, 그래도 진짜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

감사해요.

느리게 무릎을 꿇고, 앉아, 꽃을 내린다.
하얀 국화다.

#망념을 100정도 써서 하얀 국화를 피운다. 많이 피우는 게 아니라, 정성을 들여서 피운다는 느낌.

72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9:52

그냥 그것보다는 아주 간단한 이유인데.

추모하러 간다는 의견을 북해 길드에 전달을 못함 - 단체로 사적으로 방문한 게 되어버림.
이 상황이기 때문인 것.
그나마 지금은 준혁이가 있어서 사적이었던 만남이 겨우 공적으로 성립한 거라고 봐도 됨.

73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0:00

어 행동 취소해야하나

74 알렌 (OCMmr0MJq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0:25

"?"

특별반과는 다르게 일반반 복도쪽은 학생들이 많이 있었다. 그런데...

'나를 피하고 있잖아?'

어째선지 다들 나를 피하고 있었다.

짚히는 이유는... 일단 초면이니 내가 이들에게 잘못해서 그런건 아닐것이다.

그렇다면 생각나는 이유는 두가지 정도

'내가 일반 학생들보다 나이가 많아서거나, 특별반이 일반반이랑 사이가 안좋거나.'

아니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저렇게 꺼리진 않는다. 그렇다면 역시 특별반과의 관계가 좋지 않기 때문일것이다.

'어떻게 해야할까.'

소통의 부재는 오해와 잘못을 부른다.

같은 학교의 학생인데 이렇게 사이가 틀져있는건 꽤 슬픈일이였다.

'조금씩 친분을 만들어 가보자.'

조금씩 서로 알아간다면 언젠가 특별반과 일반반의 벽도 허물 수 있을것이다.

일단 나 부터 말을 걸어보자.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거다.

"저기 안녕?"



#일반반 학생 한명에게 인사를 건내겠습니다.

75 김태식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0:44

남녀 쌍둥이니까 남자 애는 남자인형 여자애는 여자 인형을 준다는 구시대적인 발상을 하지 않는다. 여기서는 내 직업인 헌터와 관련된 영웅
투왕의 인형이 정답이다. 헌터들을 모았던 것처럼 아이들과 나도 모아주십쇼.

#1만 GP 사용해 투왕의 인형도 삽니다.

76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1:01

지금 무덤에 있는게

명진이
빈센트
서 윤
준혁이
지한이

이 정도죠? 지한이는 꽃집에 있고

77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1:26

대리인의 자격을 받은 준혁이가 있는 덕분에 공적인 자리가 성립된건가

78 토고주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1:35

준혁이가 북해길드의 권한대리자로 임명받았으니 준혁이에게 공적으로 추모 의사를 밝힌다면 된다는 이야기지?

79 진언주 (3dKferDD9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1:56

그럼 준혁이가 떠나기 전에 도착해야...하겠네요(끄덕

80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2:02

나름 의념 속성이 꽃인데 활용..인..데..
차라리 사는 게 낫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든다.

81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2:15

>>78
근데 그걸 "특별반"의 의견으로 전하는 것도 애매한게 누가 특별반을 대표하는가? 가 또 꼬여버린다지

82 신지한 - 진행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2:35

"개인에 대한 추모가 아니라 여럿에 대한 추모..이기 때문에 흰 국화가..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인께서 좋아하는 꽃이라고 해도 북해길드의 개인이 어떤 꽃을 좋아했는지는 알 수 없는 그런 쪽인 만큼.(준혁이에게 물어도 지금 당장 답이 오진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가장 기본되는 것을 준비하는 게 좋지 않을까?

#

83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2:56

대표가 없으니 임시로 교관한테 부탁해서 같이 가달라고 해야하나

84 진언주 (3dKferDD9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3:04

마음만 담겨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하고 생각은 하는데..영서 세계관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모르니...

85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3:07

반장이 필요하긴 하구나..

86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3:47

>>62
영월은 최근에 기습 전쟁으로 한 번 뒤집어진 곳입니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가게가 아직은 없죠..

>>66
아쉽지만 아이템화되지 않은 복장들밖에 없군요.
최대한 단정하게 입어봅시다.

>>67
기억을 떠올려봅니다.

... 으음.. 머리가 맛이 가서 그런가.. 아니면 뒤통수를 너무 맞아서 그런가..
떠오르질 않습니다.
Tip. 고급 정보는 떠올리길 시도해도 쉽게 떠오르지 않습니다. 슬프죠..

>>68
>>62

>>70
근처에는 딱히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71
정말로 행동합니까?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정말로 그렇게 행동하나요?

87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4:00

제가 대표로 말할까요? 반장에도 입후보 한 것도 있고

88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4:14

인성학 교관인 엘터 선생님한테 조언을 구해볼걸

89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4:30

윤주! 지금 행동 그만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90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4:39

#>>86 캡틴이 이렇게 말하시니 아무래도 아닌 것 같으니 아니요...

91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4:57

좋아! 캡틴이 지뢰를 막아줬어!

92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5:07

정식으로 다시 한번 찾아오겠다. 정도의 의견을 전달하는건?

93 빈센트 (i9CV/hpVEA)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5:33

>>87
일단 꽃 사러 가신분들이 좀 많이 사고, 그분들 오시면 명진주가 대표로 가는게?

94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5:55

조금 간단히 설명해주면..
지금 추모장의 위치에서 의념을 쓴다는 게, 막 뒤집어진 곳인 데다가 다른 무덤들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게 됨.

상상해보자. 윤이의 의념 컨트롤은 아직 미숙한 편임.
그럼 무덤같은 데에 하얀 국화가 피거나 할 텐데.
이걸 만약.. 고인의 가족이 보면?

수습 안됨.
ㄹㅇ로

95 강철주 (8cDLOW.lc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5:55

오.. 진행이 있는건가요?

96 태명진-무덤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5:58

"역시 다들 왔구나."

준혁이 쪽은 이미 와있었으니 거리를 벌렸지만.

다른 반 친구 또한 만날 수 있었다.

"일단 모여서 얘기 좀 하자."

97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6:29

>>93 그렇게 하죠

98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6:35

아니 뭐 정성이나 이런 문제가 아니라..
그냥 순수 의념 컨트롤이 부족해서 문제 생기면 그건 내가 어쩔 수가 없으니까..

99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6:40

어서오세요 강철주! 네! 진행이 있어요!

100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6:52

ㅇㅎ
의념 컨트롤이 미숙해서 문제구나

101 토고 쇼코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7:22

"하아.. 됐다. 불안해가꼬 떠오를 것도 안 떠오르네."

토고는 헬멧을 잠시 벗고 미간을 꾸욱꾸욱 누른다음 다시 헬멧을 썼다.
지금 이렇게 해도 떠오르지 않았다면 뭘 해도 지금은 안 떠오른다는게 토고의 생각이다. 그럼 다음에 기회가 있을 때 떠올리거나 따로 조사를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름도 못 떠올리다니 토고는 스스로에게 질색했다.

"지금은 스승님부터 뵈러 가야겠제... 선물... 선물... 솔직히 돈도 없는 제자한테 선물 받아먹고 싶겠나? 맨손으로 가도 반가운 사람 얼굴 보는게 선물이제? 글체?"

크크.
토고는 자신의 얼굴을 선물삼아 스승을 만날 생각이었다. 매력도 낮은게.

#대곡령 길드로 갈게. 스승님 만나러 가야지.

102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7:28

저 같은 경우도 의념이 생명인데 사용하는게 미숙해서 작은 철과상 밖에 치료 못해요.

103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7:48

누가 추모한답시고 내 아빠/아내/아들/딸/형/누나/오빠/언니/동생 무덤에 꽃을 박아놓고 갔다.

104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8:05

고차원의 고인드립으로....

105 강철주 (8cDLOW.lc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8:33

약간 여유가 생기신건가! 저는 그럼 구경하겠습니다. 다들 파이팅...

106 토고주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9:05

혹시 지금 영월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총 교관이나 다른 교관과 연락 가능한 사람 있어?
반장이 정해지지 않은 지금은 총교관에게 누구누구누구가 특별반 대표로 북해 길드에게 공식적으로 추모 의사를 전하고 싶다고 의사를 전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107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9:06

흐으음 의념 컨트롤 키우는 게 좋겠다....
..지금 할 생각은 아니네요!

108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9:27

>>106 핸드폰으로 전화하는 거 가능해요 제거 전에 총교관하고 전화했으니까

109 진언 (3dKferDD9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9:35

아이템화 된 옷이 없는건..어쩔 수 없었나요? 옷 구매할 생각을 별로 안했으니까요..

거울 앞에서 옷매무새를 다시 한 번 가다듬은 진언은 엘비토를 데리고 기숙사 밖으로 향합니다.

#꽃집으로 향합니다

110 진언주 (3dKferDD9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0:34

어.........
국화 몇송이 사 갈까요?

111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0:36

>>74
모두는 알렌의 행동을 '무시'하듯 합니다.
모두 꺼려진다는 듯 알렌을 꺼리는군요.
말을 건 학생도 기분 나쁘다는 듯 자리를 뜹니다.

>>75
구매합니다!

▶ 투왕 미니 인형 ◀
13영웅을 본따 만들어진 영웅 인형. 조금의 데포르메가 들어가 있지만 미묘한 닮음 때문인지 특별히 거슬리진 않는다.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
▶ 고급 아이템
▶ 투왕 미니 인형 - 신속 스테이터스의 상승 속도가 미묘하게 증가한다.

>>82
" 그러면 대략.. 얼마나 꽃을 사려 하시는지. "

대략적인 인원에 맞출 생각인 것 같습니다!

112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1:00

일단 꽃은 지한주가 대신 사주는 것 같으니까 안 사도 될 것 같아요!

113 준혁주 (S0hXqR/2yI)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1:28

내가 딱히 기다릴 이윤 없나? 다른거 해도 될까요 캡틴?

114 김태식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1:56

"……."

직접 찾아갈까 하다가 술 마신 상태로 해야 할 일도 있는데 가봤자 뭐하나 싶어서 멈칫한다.

"혹시 포장해서 택배로 보낼 수 있을까요?"

#직원에게 물어본다.

115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1:57

>>113 가능하긴 함. 뭐 딱히 다른 애들이 정리해서 너한테 와야하는 입장이니. 그냥 서로 토의해봐라. 가 골자인 셈이지.

116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2:35

그럼 망념 막 박아서 피우는 게 아니라 그냥 소소하고 평범하게 써서 한송이 피우는 건 그렇게 문제가 생기진 않지 않을까아..

117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2:44

이젠 공식적으로 준혁이 한테 말해야 하긴 할테니까요

118 지한주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2:52

그러니까 지금 꽃 사고 싶으신 분?

119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3:02

>>116 그거 집착하지 말고 그냥 꽃 받은 걸로 선물해요

120 진언주 (3dKferDD9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3:06

아하! 그럼 전 일단 꽃집 간다고 썼으니 제건 따로 구매해서 갈게요!

121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3:11

>>118 저요!

122 강철주 (8cDLOW.lc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3:20

한송이만 피우려다가 삐끗하면...

123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3:49

>>119 꽂집이 없다길래..

근데 다른 분이 사오신다면야!

124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4:04

>>90
하지 않습니다!
와! 고차원적 고인 드립 저지 성공! 캡틴은 뿌듯함이 2 올랐다!

>>101
이동합니다.

한때 서울에서 가장 비싼 땅만 모여있었다는 강남.
현재는 한 번.. 서울이 뒤집어지면서 많은 부분들이 바뀌었지만 지금은 수많은 기업체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토고는 익숙하게 한 건물을 찾아갑니다. 5층 크기 정도 되어보이는 작은 상가에는 (주)대곡령이라는 간판이 적혀있습니다.

>>109
상점가로 이동하나요?

125 준혁 (S0hXqR/2yI)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4:05

#영월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추모공간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둘러봅시다

126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4:17

아니면 시간을 들여서 제대로 훈련한 다음에 영월시에 협조를 구하고 영월 상공에 추모를 뜻하는 꽃을 피우는것도 괜찮겠지

127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4:48

>>126 그럴 스케일이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ㅠㅠ

128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4:59

아 훈련한 뒤

129 강철주 (8cDLOW.lc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5:10

많이 성장하면 가능하려나요

130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5:13

그리고 일상에서 꽃 피..피..

..피운 적 없지 않나? 그럼 설정 오류 없나?

131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5:23

지금 옷 사러 가야 하나.

132 진언 (3dKferDD9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5:26

#네! 상점가로 이동합니다!

133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5:30

아니면 히어로 모멘트를 이럴때 쓴다던가

134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5:41

>>126 영월사건 몇주기 쯤 되면 가능하지 않을까...

135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5:44

>>114
" 어디로 보내실 생각인가요? "

점원은 고갤 끄덕입니다.
하긴.. 200만원어치 구매 손님인데, 이정돈 해줘야죠.

>>125
둘러봅니다.

꽤 많은 의념의 작용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원과 그 구조를 대충 살펴보았을 때. 제작계 의념 각성자들의 도움을 받아 구성된 것 같네요.

136 오토나시 토리 (Y9APXMBmEk)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6:39

친구???
친구?!?!
친!구!!!
세실리아의 말을 들은 오토나시의 눈빛이 반짝입니다.

" ' 친구 ' "

오토나시에게 친구라는게 있던 적이 얼마나 오래 전이었는지!

" 맞아요. ' 세실리아 '씨. 우리는 ' 친구 ' 인 거에요- 치료를 위해 손 발도 맞추고, 이렇게 즐겁게 대화도 나누고 있는 걸요- "

더군다나 오토나시의 ' 나는 친구는 없어 '는 자학성 농담이니 말입니다.

# 세실리아가 친구라고 하면 캐주는 그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137 강철주 (8cDLOW.lc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6:39

진행... 곧 끝나려나요? 과외 하시니까 오래는 못하실거 같기도

138 지한주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7:10

넉넉잡아 35분까지 받아보고 적도록 하겠습니다.

명진, 지한, 윤..?
정도인가..

139 준혁 (S0hXqR/2yI)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7:12

#영월의 시민들은 그 사건 뒤에 어떻게 살고 있나 살펴봅니다

140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7:15

2시간 정도 한다고 했는데 이젠 30분 정도 남았어요!

141 김태식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7:51

"아, 여기입니다."

현재 아이들이 있는 장인어른의 집주소와 간단한 편지를 씁니다.

[어린이날 축하하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해라.]
[사랑한다.]
[선물은 아빠를 도와준 분하고 아빠가 하는 일을 크게 발전 시켜준 분 인형이란다.]
[아빠가]

#이렇게 보내줘요.

142 빈센트 (i9CV/hpVEA)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7:54

>>118
빈센트도 손

143 강철주 (8cDLOW.lc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7:56

2시간이군요.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명진주!

144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8:12

별 말씀을요!

145 진오현 (uLw0MvwfD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8:38

"브엙."

바닥에 엎어진 얼굴을 들어올렸다.

특별 수련장에서 쫒겨나 엎어져 있었던 것이었다.


마음 한켠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긴 했다.
아직 시간도 많고, 어리고, 한번 이룬 경지니까 적당히 해도 되진 않을까.

그러나 그런건 안된다고 툭 하고 이런식으로 밀어버리다니.

"검이란건 참 쪼잔해."

재능도 운도 배경도 엄청나게 깐깐하게 따져가면서
거기다가 뼈와 살을 깎는 노력을 정당하게 우직하게 희생해야지 뭔가를 내주잖아

참으로 검이 싫다.

그렇지만 그래서-


옆에서 개가 혀를 찬다. 개도 혀를 차네.

"이런 경우가 종종 있나봐?"

# 개 밉상인 개한테 대화

146 토고 쇼코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9:01

토고는 침을 꿀꺽 삼켰다.
아무리 스승이 자신에게 거는 기대가 작다 해도, 일단 토고의 스승이고 토고는 스승을 무시할 수 없었다. 손이 겁나 매우니까.
그리고 한동안 뵙지 않아서 그런지 더욱 긴장감이 들었다. 토고는 머릿속으로 행동을 한 번 정리한 후에 자신의 혓바닥만 믿으며 5층이면 전혀 안 작은 상가 건물에 들어갔다. 문턱을 넘을 땐 폴짝 뛰었다. 어디 들어갈 때 점프는 국룰이었다.

'크크.. 여긴 내한티 게이트다 게이트. 긴장을 절~~대로 풀면 안되는 곳이다.'

#대곡령 건물에 들어갈게. 두근두근한걸.

147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9:16

>>138 네네네네 윤이요! 꽃! 윤이요!

148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9:31

>>138 저 맞습니다

149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0:14

그럼 저희 같이 옷 사러 갈까요?

150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0:41

공식적으로 참가하는 건 준혁이에게 이야기 하면 될테고.

151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1:52

>>132
상점가로 이동합니다.

>>136
세실리아는 손을 잡으며 방긋 웃습니다.

" 좋아요. 그럼 우리 이제 친구인거에요? "

세실리아와의 호감도가 '약한 호감'으로 증가합니다!

>>139
영월의 시민들은 이후 여러 가디언, 헌터, 봉사 단체 등의 도움을 받아 터전을 복구하는 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디언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는데, 네 명의 가디언이 이틀만에 10층짜리 아파트를 지어선 사람들에게 기증했다는 소문이 알음알음 들려오고 있습니다. 땅은.. 자신들의 돈으로 구매했다고 하네요.

152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2:02

대표를 정하는 건 서로 대화를 한 후 결정하고 총교관에게 말해서 특별반의 대표는 명진이든 누구든 됐다고 한 뒤에.

그걸 토대로 북해 길드의 대표인 준혁이에게 대화.

그렇게 꽃을 바치며 추모.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은데

153 빈센트 (i9CV/hpVEA)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2:02

>>138
빈센트도

154 강철주 (8cDLOW.lc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2:14

가디언은... 신인가...?

155 준혁 (S0hXqR/2yI)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2:44

#...그럼 그 사건 이후 다윈주의자는 어떻게 됐을까요?
잭 루소가 바라던 우월주의는 증명 되었을까요?

156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2:45

>>154 농담 아니라 상위 영웅은 신 떄려잡으니 이상하지 않죠

157 알렌 (OCMmr0MJq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4:16


'생각보다 골이 깊은거 같네.'

나는 쓴웃음을 지었다.

아무래도 일반반쪽에서 특별반을 거부하고 있는걸로 보였다.

'아직 학생들이라서 그런지 밀어내는 방식은 귀여운 수준이긴 한데...'

카티야와 다니면서 혹시 다른 길드와 같이 행동할 일이 있을때 나와 카티야는 무시와 모욕을 당하는것이 일상이였다.

그나저나 무엇이 저 아이들을 저렇게 행동하게 하는걸까.

역시 특별반이라는 간판을 질투하는걸까? 아니면 더 깊은 이유가 있는걸까?

무엇이 이유든 그저 안타까울 뿐이였다.

'사람의 호의를 받아들이기 힘든 시대지.'

세삼스럽게 카티야가 떠오른다. 그녀가 있었다면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줬을까?

지금 당장 나 혼자 이 아이들의 감정의 골에 닿는것은 좋지 않아 보인다.

'혼자 다닐때는 괜찮았는데 주변에 사람이 보이니 괜히 외로워지는거 같네.'

나는 언젠가 이 감정의 골을 매울 수 있기를 바라면서 특별반 교실로 향했다.


#특별반 교실로 향하겠습니다.

158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4:40

가디언은 쎄고 성격 좋고 돈도 많다.

159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4:59

우리는 헌터인데 왜 가디언이 더 대단해보이지...

160 강철주 (8cDLOW.lc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5:08

그들은... 신이야!

161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5:15

그래서 무덤에 오신 여러분!

>>152 대로 할까요!

162 지한주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5:44

35분 끝.

빈센트, 윤 , 명진이 몫까지 사려고 해볼게요.

163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5:57

참고로 명진이가 대표가 되면 좀 위험한거.

액트 사건 해결하느라 대운동회 참여 못해서 왜 대표가 안오냐고 문제가 될 확률이 있음

164 신지한 - 진행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6:38

"...."
자신 포함해서.. 빈센트, 윤, 명진...

"영월에 저 포함 넷이서 추모를 갈 거라서요."
제가 사가기로 했습니다.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그정도로 주실 수 있을까요..?

#처참한 설명력이지만 이야기를 해보려 함.

165 진언 (3dKferDD9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6:46

#꽃집을 찾아봅시다!

166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6:49

임시 대표면 반장이 아니니까 문제 없지 않나

167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6:52

일단 오늘 진행은 여기서 끝.

사유 - 눈알 아픔.

168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7:06

고생했어

169 강철주 (8cDLOW.lc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7:18

고생하셨습니다 캡틴

170 알렌주 (OCMmr0MJq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7:27

수고하셨습니다.

171 토고주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7:31

캡틴 수고했어.

172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7:56

수고하셨습니다.
눈은 중요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눈이 안 좋으셔서 종종 앓는 소리를 내셔서 알아요..

173 알렌주 (OCMmr0MJq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8:26

알렌특: 오지랖 넓음

174 진언주 (3dKferDD9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8:28

수고하셨어요~

175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9:29

수고하셨습니다!

176 준혁주 (S0hXqR/2yI)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9:35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177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9:48

>>166 임시 대표도 좋다면 다행이지만요

178 오현주 (uLw0MvwfD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9:55

수고했어. 심마 패널티 넘 큰데...

179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0:13

준혁주! 준혁이는 명진이가 임시 대표로서 말해도 괜찮나요?

북해 길드를 대표하는 입장에서 볼 떄

180 ◆c9lNRrMzaQ (k6rf4B/9p.)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0:20

(가능하면 하지 말라고 경고했음)

181 지한주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0:25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집에 들어와서 바로 현관 앞 바닥에 드러누운 거 일어나야 하는데...

182 ◆c9lNRrMzaQ (AVQymXd.HQ)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1:12

>>179 가능은 한데.. 선택은 신중하게 하셈.

183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1:27

Q. 님은 왜 영월 안가요?

A. 술마셨는데 가라고?

184 오현주 (uLw0MvwfD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1:31

>>180
그러나 인간은 넘어져봐야 그것이 아픈것을 아는법

185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2:02

캡이 이렇게 말할 정도라면 임시라도 섣부르게 정하면 안되나

186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2:17

아니면 다음 진행전까지 반장을 제대로 뽑는 것도 나쁘지 않지.

다른쪽에서 괜히 그래서 정식도 아닌 임시가 왔다? 이러고 불쾌해버리면 곤란

187 토고주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2:18

넘어져봐야 일어서는 방법을 배우지. 오현이가 심마를 이겨냈으면 좋겠네.

188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2:48

심마를 이길 수 있는건 심마니다.

심봤다!!!!!

189 토고주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2:59

나도 이참에 정식으로 반장을 뽑는게 좋다고 생각해. 다음 진행전에 반장이 정해진다면 임시 라고 붙일 필요도 없고, 반장이 정식으로 의사를 전할 수 있으니까.

190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3:14

그렇다면 빨리 반장을 정하도록 합시다.

191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3:36

자 반장 후보가

명진

서 윤

그리고 태식이었나요?

192 지한주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3:37

다음 진행 전까지 제대로 뽑는 것도 나쁘지 않지요...

193 오현주 (uLw0MvwfD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3:42

학교에서 반장생각 하면 책임은 크고 권한은 없던데 ㅋㅋㅋㅋ

194 알렌주 (OCMmr0MJq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3:48

진행후기: 흑흑 맛있었다. 오늘의 스테이크 덮밥은...(아무말)

195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3:56

개인적인 의견으로 인성학 교관인 엘터 선생님한테 조언을 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196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3:56

지금 무덤가에 있는 사람도 포함해서 입후보 하는 건?

197 빈센트주 (i9CV/hpVEA)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4:12

캪 수고하셨어요

198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4:14

>>191

+ 토요일 결과에 따라서 준혁이도 포함

199 지한주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4:55

원래 준혁이도 있었죠... 아직... 있나..?

200 빈센트주 (i9CV/hpVEA)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4:57

일상하실분?

201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5:06

윤이는 이제 아닌데요 후보!

202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5:21

>>198 준혁이가 된다고 해도 여러모로 복잡? 북해길드 대표인 동시에 특별반 대표기도 하니까...

203 지한주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5:29

일상... 해야 하는 그것..

하실 분?

204 오현주 (uLw0MvwfD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5:30

>>194
?? : 지금 누구 놀리십니까!

205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5:39

>>201 그럼 제외로..

>>200 저요!

206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5:48

반장도 뽑고 부반장도 뽑지뭐

서기랑 총무도 뽑고 선도부장에 조장 부조장 환경부장 오락부장도 뽑고

207 알렌주 (OCMmr0MJq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5:51

이제 운동하러 가보겠습니다. 모두 안녕히...

208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5:59

다녀오세요 알렌주!

209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6:17

>>203 할까요? 멀티

210 강철주 (8cDLOW.lc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6:21

안녕히 가세요 알렌주.

211 토고주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6:24

알렌주 안녕.

212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6:52

만약 준혁이가 반장이 된다면 - 현재는 북해 길드의 대리인이니 반장은 부재중이 되고 부반장이 반장을 대신함 으로 가면 된다.

213 빈센트주 (i9CV/hpVEA)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6:55

>>205
선레써올게요

214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7:10

넵!

215 지한주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7:17

다녀오세요 알렌주.

저는 일상 여러 개... 가능할 것 같네요(다만 12시쯤에 자러 갈 수도 있음)

216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7:36

>>215 선레는 제가 쓸까요?

217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7:57

일상 내용은 추모식에서 어떻게 할까 이야기 하다 꽃 이야기 하는걸로

218 지한주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8:00

써주시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219 태명진-신지한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9:48

어떻게 해야하지?

아주 오래전 추모식에 딱 한 번 간 이후로 그와 비슷한 행사에 가본 적이 없었던 나는.

추모식에 대해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당장은 울산에 가서 훈련을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싶지만.

만약 큰일이 발생하면 미련이 생기지 않게 준비해야하니까.

//1

220 빈센트 - 숲 (i9CV/hpVEA)

2022-04-21 (거의 끝나감) 21:50:06

빈센트는 숲으로 들어갔다. 시가지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는 않은 숲이었다.

"후우."

빈센트는 베인 통나무를 하나 들어서, 그 위에 앉았다. 쾌적한 하루였다.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잠시 쉬는것도 나쁘지 않았다.

//1

221 진언주 (3dKferDD9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51:20

일상이 2개!

222 태명진-빈센트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51:51

숲은 언제 들어가도 색다르다.

도시의 공기와는 다르게 피톤치드 특유의 청량한 냄새가 나며.

동시에 기분이 차분해지니까.

마침 눈앞에 빈센트 형이 보이자 가볍게 인사를 하며 다가갔다.

"빈센트 형 그거 형이 자른 통나무야?"

//2

223 ◆c9lNRrMzaQ (k6rf4B/9p.)

2022-04-21 (거의 끝나감) 21:52:15

사실 교관한테 해달라는 것도 방법이지.
아직 길드가 아니니까 총교관에몽 해줘ㅠㅠ 하면 공적인 위치로는 확실하긴 해.

하물며 그 검성의 제자니까..

224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52:58

검성의 제자인데 검귀라는 무서운 이명이라니

225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53:04

총교관에몽 ㅋㅋㅋㅋㅋㅋ 가능하면 의지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해야만 한다면

226 강철주 (8cDLOW.lc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53:37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227 토고주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1:53:43

캡틴 늙은 황금거북 도장이 꽤 희귀한가봐? 이거 시리즈는 몇개까지 있어?

228 지한 - 명진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1:53:53

"추모식이라..."
추모식에 어떻게 가야하는지.. 지한도 사실 잘 모릅니다.

지한주가 모르는 거긴 하지만. 아니 하지만 지한주는 장례식장도 딱 한 번밖에 안 가봤고...

"명진 씨?"
명진을 발견하고는 어쩐 일이신가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지금 고민거리라면 추모 쪽일 가능성이 높기는 합니다.

"추모식 쪽인가요?"
지한주는 모의전이 아직도 믿기지 않아서 현실부정을 조금 하고 있지만..

229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55:16

>>226 그러게요

230 태식주 (22PLXcH3E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55:36

다시 온걸 보니 눈은 괜찮아진건가

231 태명진-신지한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57:00

"지금 추모식에 대해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서."

내가 가는 것 조차 용납이 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가야만 한다면 바로 출발할 준비를 해두는 게 좋을 것 같으니 말이다.

"뭘 가져가야 하나, 정장을 입어야 하나 고민중이야. 추모식에 대해 잘 모르니까 나는."

//3

232 ◆c9lNRrMzaQ (k6rf4B/9p.)

2022-04-21 (거의 끝나감) 21:57:39

>>227 6개 정도?

233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58:05

눈이 아플 땐 화면을 보지 않으시는 게에....

234 토고주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1:59:10

참치어장에도 다크모드가 필요해...

>>232 오... 전부 다 모으면 중경 한가에서 늙은 거북이 굿즈 보내주는거지?

235 윤주 (l29RwknN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2:00:04

>>234 (늙은 거북이 굿즈)

236 빈센트 - 태명진 (i9CV/hpVEA)

2022-04-21 (거의 끝나감) 22:00:53

"태명진 씨?"

빈센트는 명진을 보고는, 자신의 옆에 통나무 하나를 더 세운다. 앉으라는 뜻이었다.

"제가 자른 건 아닙니다. 아무래도 누가 나무를 벤 모양입니다."

빈센트는 이어서 묻는다.

"쉬러 오셨습니까?"
//3

237 ◆c9lNRrMzaQ (k6rf4B/9p.)

2022-04-21 (거의 끝나감) 22:01:47

전부 다 모으면 대충 2800만 GP쯤 되려나

238 태명진-빈센트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2:02:21

"검 쓰는 사람이 수련한 흔적인가?"

그렇다고 하기에는 주변이 생각보다 깔끔한데.

뭐, 어느 쪽이든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았다.

"고마워 빈센트 형."

그가 제시해준 자리에 앉아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셈이지."

//4

239 토고주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2:02:51

2800만 GP? 황금 거북이가 가장 싼 첫번째 시리즈구나...

240 지한 - 명진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2:03:00

"저도 잘 안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단정한 옷이 그나마 제일이지 않을까요? 라고 말합니다. 지한도... 정장... 있을까? 일단 일상에선 있었는데. 그리고 조금 고민하다가

"성의가 있어야지 않을까요?"
조의금... 아니 이건 장례식장인데요. 라고 중얼거리고는 꽃이나. 향이나.. 뭐 그런 걸... 말이지요.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고민될 수는 있습니다만. 중요한 건 미루지 않는 것 같습니다. 라는 말을 간단하게 하려 합니다.

241 태명진-신지한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2:06:39

"꽃인가...."

그 정도로 되나 싶긴 했지만 가장 무난하기도 하니 동의를 했다.

"확실히 그건 준비해야겠네."

어떻게 해야하는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

"새삼 내가 가도 되나 싶더라."

//5

242 지한 - 명진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2:10:46

"개개인이 좋아하는 꽃을 다 준비하면 좋겠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흰 국화를 준비하는 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말을 건네고는. 지한은 명진을 바라봅니다. 뭔가.. 좀 많이 고민하는 듯한 느낌인데요.

"안 가는 게 더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뭐... 심각한 치명상을 입어서 한 달 동안 요양을 해야 했다. 정도라고 하면 지금 당장 가지 않는 건 괜찮아도.. 그 한 달 뒤에 추모를 가면 성의를 보였다고 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말을 하는 지한이네요.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만..."
고민은 어느 정도로 해야지. 너무 매몰되면 곤란합니다.

243 빈센트 - 태명진 (i9CV/hpVEA)

2022-04-21 (거의 끝나감) 22:10:55

"산림관리원이 잘라야 할 나무를 자른 흔적일수도 있고요."

빈센트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태명진에게 이야기한다.

"그러고보니, 이걸로 재미있는 걸 할 수 있다는 걸 아시나요?"

빈센트는 통나무 하나를 잡아들고 손 끝에 불꽃을 피웠다.

"생각나는 물체 있으면 하나만 말씀해보시죠. 과일도, 동물도 좋습니다."

//5

244 태명진-신지한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2:14:23

"그럴려나?"

지한이 누나의 말은 객관적으로 볼 때 상식적일지도 모른다.

하지만...자꾸만 옛 생각이 났다.

"가도 된다면 다행이지만...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6

245 태명진-빈센트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2:16:06

"하긴 그럴 수도 있겠다."

산림관리원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빈센트 형이 그런다면 그럴 수도 있나 싶었다.

"재밌는 거?"

그리 말한 빈센트 형은 통나무 하나를 들고 손 끝에 불꽃을 피우며 질문했다.

"사과?"

//6

246 태명진-신지한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2:16:22

"그럴려나?"

지한이 누나의 말은 객관적으로 볼 때 상식적일지도 모른다.

하지만...자꾸만 옛 생각이 났다.

"가도 된다면 다행이지만...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7

247 지한 - 명진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2:18:18

"뭐... 보통은 그렇게 생각한다... 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 회복력이 많이 좋았던 모양이네요.

"옛 생각이 어떤 것인지 모르니 함부로 말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옛 생각이 어디서 뭐 누가 죽었다 같은 드립 계로 가면 정말 곤란해지는 만큼. 일단 한 발 물러섭니다.

"어디까지나 상식적인 대처를 말하는 것 뿐입니다."
지한주가 상식적 대처라... 와 인성 밑바닥이 상식을 말하기도 하네?

248 태명진-신지한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2:20:27

"음, 그렇겠지. 미안. 굳이 말할 필요는 없겠다."

안 좋은 이야기를 구태여 할 필요는 없으니까 말이다.

특히 본인이 듣기 싫다면 더더욱.

"그렇다면 그렇게 하도록 하자. 가능한 빨리 가는 걸로."

//9

249 빈센트 - 태명진 (i9CV/hpVEA)

2022-04-21 (거의 끝나감) 22:23:59

"사과."

빈센트는 통나무의 잘린 단면에, 불꽃 튀는 손가락을 가져다 댔다. 그리고, 단면에서 나무 그슬리는 냄새가 나면서, 시커멓게 탄 자국이 사과의 형태를 그렸다.

"그리고..."

빈센트는 통나무에 불의 의념을 불어넣어, 붉게 빛나는 불로 사과의 빛을 살렸다. 마치 달궈진 강철사과 같았다.

"어떻습니까?"
//7

250 지한 - 명진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2:24:52

"말하고 싶다면 말해도 상관은 없기는 합니다만.."
말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묻는 건 아닙니다. 라는 말을 천천히 하는 지한입니다.

"가능한 빠르게 가더라도... 대표자라던가.. 그런 쪽도 있기는 하겠네요."
"그러면 국화는 제가 사들고 갈까요"
그갈 정하는 건 후보자들이 공지하는 게 우선일 것 같다고 생각하며 국화로 화제를 돌리려 합니다.

"혈십자와 구름 마탑 같은 쪽은 어떤 느낌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검색으로 이런 모토다. 같은 걸 알아낸 다음 그에 맞게 코디를 하거나.. 그런 식이어야 할 것 같다고도 생각하나요?

251 태명진-빈센트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2:28:47

"?"

빈센트 형이 중얼거린 후 갑자기 통나무에 열을 가하더니.

무척이나 깔끔하게 불로 사과를 그리고 있었다.

제 아무리 단순한 모양일지라도 열의 출력이 이상하면 제대로 되지 않을텐데 역시 빈센트 형이었다.

심지어 단순히 그림으로 끝나는 게 아닌 의념을 넣어 사과에 빛을 넣었다.

"오오! 굉장한데? 이런 기술을 가지고 있을 줄은 몰랐어."

이것도 미국에서 배운걸까?

//8

252 토고주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2:30:59

오늘 진행은 초급 장비 상점에 가서 초급 장비를 사려고 했는데 최후반부에나 등장할 엄청난 무기를 파는 상점에 들어온 기분이었어.
거기서 초급 포션만 사고 나온 기분이 적절하겠네.

253 태명진-신지한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2:31:47

"그냥 안 좋은 과거 이야기야. 듣고 싶은 생각이 없다면 굳이 말하지 않을게."

말하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나 타인이 원하지 않는 한 말할 필요도 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짫게 말하자면 과거에 좀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정도고."

흔하다면 흔할 이야기라고도 생각했다.

"혈십자나 구름 마탑도 포함되어 있는 거 아니야?"

추모식에 북해 길드만 있는걸까?

//11

254 빈센트 - 태명진 (i9CV/hpVEA)

2022-04-21 (거의 끝나감) 22:35:39

"할 일이 없으면 이렇게 됩니다."

불 마도사와 숲은 정말로 안 어울릴 것 같은 조합이지만, 빈센트의 유년기는 그 어려운 것을 해냈다. 빈센트는 어릴 적에 숲을 자주 드나들었고, 불은 빈센트를 지켰다.

"가끔씩은 이걸로 돈을 벌기도 했으니까요."

빈센트는 좋았던 옛날을 떠올리며 말한다.

"이 모든 일이 끝나면, 미국으로 돌아가 집을 짓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9

255 태명진-빈센트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2:39:09

"할 일이 없다면 이라."

확실히 딴 짓을 하느라 집중하면 어느새 그것과 관련된 재주를 얻기도 하니까.

"심지어 돈까지 벌었다고?"

이게 바로 놀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라는 걸까...역시 신기하다.

"모든 일이 끝나면이라니?"

//10

256 지한 - 명진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2:41:06

"그렇군요."
"저는.. 굳이 예전 이야기를 들려주겠다. 가 아니면 요구하지 않는 편이니까요"
그렇게 말하다가 포함되어 있는 거 아니야? 라는 말에 잔깐 멈칫합니다. 같이.. 인가? 잔깐 말을 골라봅니다.

"추모식은 추모식이고, 길드에 찾아가서 감사를 표하는 건 추모식과는 따로라고 생각하니까요"
추모하면서 감사를 표할 순 있지만. 도움을 받은 입장인 만큼.. 같이 하기엔 조금 애매하지 않나요? 라고 고개를 갸웃하는 지한입니다.

"...뭐.. 제 개인적 생각인 거지만요."
눈을 살짝 피합니다.

257 강산주 (HgN63o2Y9s)

2022-04-21 (거의 끝나감) 22:44:07

장례식장에는 되도록 검은 옷...
정장 또는 한복... (소곤

그리고 음....
일단 정산 내역 쫙 올리고, 태식아재 GP 입출금 내역도 정산스레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한번 확인해볼게요.

258 강산주 (HgN63o2Y9s)

2022-04-21 (거의 끝나감) 22:44:32

모두 안녕하세요.

259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2:44:34

어서오세요 강산주!

260 빈센트 - 태명진 (i9CV/hpVEA)

2022-04-21 (거의 끝나감) 22:44:36

"한번 기반이 마련되고 나면, 숲은 꽤나 지루해집니다."

숲에 들어갔다면 뭘 해야 할까? 일단은 체온을 뺏기지 않기 위해 불을 피우고, 마실 물을 찾아 시냇가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불도 피우고, 물도 찾고, 이러면 이제는 집을 짓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빈센트가 그렇게 말하는데, 어디선가 멧돼지가 불쑥 튀어나왔다. 아무래도 공격성을 표출할 생각인ㅇ것ㅇ같아, 빈센트는 손을 펼치고 말했다.

"제가 처리하죠."

//11

261 토고주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2:44:49

강산주 안녕.

262 태명진-신지한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2:46:39

"그것도 그런가."

추모식이 기본적인 거라면 각 길드에 가 감사인사를 하는 건 정성이라고 본다는 건가?

잘은 모르겠다.

"우리가 그 길드에 가서 감사인사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네. 입구컷은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진짜로 그렇지는 않겠지만 그만큼 아직 미숙하니까 말이다.

//13

263 지한주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2:47:04

다들 어서오세요.

간략하게 정리하긴 했지만.. 누락이 있을 수 있..(?)

264 태명진-빈센트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2:48:47

"아 그 이야기...."

어느 순간 빈센트 형에게서 서바이벌(?)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그다지 어렵지도 않고 잘 설명해준 덕분에 참고하기에는 좋은 것 같았다.

그러던 중 갑자기 멧돼지가 나타났다.

빈센트 형은 자신이 처리하겠다고는 하는데....

"그냥 나한테 맡기는 건 어때? 저번에 곰한테 불 붙이다 사고 난거 나한테 말한 적 있잖아?"

//12

265 강산주 (HgN63o2Y9s)

2022-04-21 (거의 끝나감) 22:53:09

.....이전 에버노트 링크가 폭파되엇군요.
제가 정산관리자 맡은 게 12월 11일이고 제일 오래된 기록이 12월 14일인데...
여기서부터라도 다시 맞춰봐야겠어요.

266 지한 - 명진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2:53:23

"개인적으론 그렇습니다."
"또한.. 길드라는 헌터들이 많이 존재하는 곳에사 감사인사를 하는 것은 특별반의 대외적인 평판도 생각하는 일이기도 하고요."
고개를 끄덕이는 지한입니다.

"적어도 대표자와 함께 제대로... 차려입고 정중하게 간다면 입구컷..은 아닐지도요?"
공적으로 일정을 잡고 가도 되냐고 공식 문서를 보내 물어본 다음 회신이 오고 그 일정에 맞추어 가는 거라면.. 말입니다. 라고 말하려 합니다.

"공적인 일에서 입구컷을 하는 건 그쪽에게 득 될 것이 없으니까요."
사적으로 혼자 가서 감사합니다! 라고 하는 것은 좀.. 입구컷을 넘어 항의건까지 가능할지도 모르지만요? 라는 농담성 말을 하는 지한입니다.

267 토고주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2:53:43

강산주 고생하는구나. 힘내. 요즘도 많이 바빠?

268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2:54:07

힘내세요 강산주!

269 태명진-신지한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2:55:51

"길드라...확실히 우리도 준비해야 하긴 하지."

특별반이라는 것은 단순한 반이 아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길드가 되거나 그에 준하는 영향력을 가진 세력이 될 수도 있으니까.

굳이 밉보일 일을 만들 이유가 없었다.

"하하...그건 맞네."

//15

270 강산주 (HgN63o2Y9s)

2022-04-21 (거의 끝나감) 23:00:08

situplay>1596305075>557
모든 사용내역을 확인하였습니다.
...이건 그동안 제가 잘못 계산한 게 맞네요.
늙은 황금거북 도장은 일단 아이템 취급이니까...오늘자 정산까지 해서 70.700GP가 있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271 강산주 (HgN63o2Y9s)

2022-04-21 (거의 끝나감) 23:01:11

>>267 네....
감사합니다...!

272 지한 - 명진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3:03:14

"특별반은... 일개 반이라고 하기엔 상당히 큰 편이니까요."
반과 길드... 애매합니다. 라고 고민하는 것처럼 말하네요.

"그렇다면 반장이라고 하지만 사실 길드장 느낌이 날지도 모르겠네요."
반장이라는 대표자가 있어야지. 정중한 정식 공문을 보내고 일정을 잡는 식으로 가능할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합니다.

"명진 씨도 반장 후보였던가요?"
가볍게 묻습니다. 정작 지한 얘는 반장후보에 전혀 관심이 없군요..

273 빈센트 - 태명진 (i9CV/hpVEA)

2022-04-21 (거의 끝나감) 23:04:39

"쉽죠."

빈센트가 손가락을 튕기자, 멧돼지 바로 아래의 땅이 폭발하면서 멧돼지가 하늘로 붕 떴다. 하지만 치명적인 일격은 아니었는지, 멧돼지는 화들짝 놀라서 땅에 넘어지자마자 도망쳤다.

"보시죠."

멧돼지가 있던 자리에는 거대한 구멍이 나 있었다.

"집을 위한 기반이 만들어졌습니다. 주변에 진흙을 구하기 좋은 곳이 있으면 벽돌을 쌓을 수도 있고요."

빈센트는 웃는다.

"저 멧돼지는 걱정 마시죠. 불 안 붙었습니다."
//13

274 강산주 (HgN63o2Y9s)

2022-04-21 (거의 끝나감) 23:07:35

(situplay>1596305075>560을 뒤늦게 발견함....)
아아니....감사합니다...

275 태명진-신지한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3:13:11

"길드장이라는 자리는 무겁겠네."

단순히 반장이다 라는 게 아니라 공식적인 업무까지 맡게 된다면....

반장은 그에 대한 책임이 막중할 것이다.

"일단 입후보는 해봤어. 만약에 할 사람이 없다면 나라도 해야하지 않나 싶어서."

준혁이가 되면 좋겠지만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17

276 토고주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3:16:52

전부 바쁜 것 같지만... 나도 일상 구할게.

277 태명진-빈센트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0:15

"깜짝이야."

순간 빈센트 형이 손가락을 튕기자 작은 폭발이 일어나더니.

멧돼지는 그대로 도망을 쳤다.

역시 전적이 있으니까 그걸 반성 삼아 힘을 조절했다는 걸까?

"다행이네...그리고 이 구멍도 집 관련 이야기구나."

//14

278 지한 - 명진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0:43

"아무라 작은 길드라고 해도 길드장이라는 자리는 무겁겠지요."
지한은 순간적으로 마음이 무거워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반장이지만.. 실질적으론 길드장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부담감을 견딜 수 있거나. 그런 것도 받아들일 만한 이가 되는 것도 좋겠지요. 라고 말하고는.. 준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걸 알지는 못하지만..

"차후 있을 모의전이.. 좀 중요하긴 하겠군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럼 국화꽃이 가장 적절하고.. 옷은 단정하다. 정도는 다 합의된 사안이겠지요?"
가볍게 물어봅니다.

279 지한주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1:06

일상.. 또 할까.. 싶기도 하네요.(슬쩍)

280 강산주 (HgN63o2Y9s)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2:08

사실 일정이 바쁜 것도 바쁜거지만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추정되는 만성피로로 더 힘든... 그런 게 있네요....
(약 4주쯤전에 격리되었었음...)

저는 다시 잠수탑니당....모두 굳밤되세요!1

281 지한주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2:55

푹 쉬세요 강산주.

282 토고주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3:42

강산주 잘 자.

지한주 괜찮아? 평소에 많이 피곤해 보이던데 멀티 뛰면 힘들지 않겠어?

283 빈센트 - 태명진 (i9CV/hpVEA)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5:01

"뭐. 그렇습니다."

빈센트는 옛날에, 생존술을 알려주었던 후견인을 떠올렸다. 몇날며칠을 숲에서 보내던 그는, 빈센트가 숲 속에 집을 지은 것을 보고는, 슬프게 웃으며 숲 속으로 들어갔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 이후로, 빈센트는 그 후견인이 죽은 것으로 간주하고 기일마다 꽃을 사서... 라고 생각하니, 빈센트는 그 일이 생각났다.

"그러고보니, 영월 전투에 대한 추모를 잊었군요. 내 정신 참."
//15

284 지한주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7:40

체력이 닳고 있을 땐 매우 피곤한데.. 지금은 충전중이라서 괜찮습니다.(=아무것도 안하고 뻗어있는데 정신은 말짱함)

근데. 12시 반쯤엔 자러 갈 수도 있는데 끊기는 게 괜찮으시다면..요?

285 태명진-신지한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3:31:39

"응, 그게 좋아."

반장에 대한 건 빨리 정하는 게 좋을 것 같고.

꽃은 무난하게 국화꽃으로 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복장은...정장이 있는 지 모르겠으니 직접 현장에서 사서 입어야 할지도 몰랐다.

"어쩄든 그것과는 별개로 모의전...힘내."

지한이 누나라면 할 수 있을테니.

//19

다음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요!

286 토고주 (jGkGfFjaOs)

2022-04-21 (거의 끝나감) 23:33:48

12시 반이면... 그냥 내일 하자. 한 시간이면 몇 번 하다 끊길 것 같네.

287 지한 - 명진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3:35:35

"대표자가 있고 없고는.. 좀 다르니까요."
그러고보면 지금까지 대표자가 필요했을 때의 일들은 교관님들이 처리해주신 건가.. 라고 생각하게 되는 지한입니다.

"모의전.. 힘내야죠."
편입생들 위주인 만큼.. 망념이 얼마나인지 확인도 해보고 간단하게 합이나 지휘적인 면도 해봐야 하니까요.

"저는 이만 가봐야겠네요."
이런저런일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지한은 편입생들의 망념과 심마를 알아차린다면 속이 조금 쓰릴지도 모른다....

//가볍게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명진주.

288 지한주 (cCsdiLGSDE)

2022-04-21 (거의 끝나감) 23:35:58

그것도 나쁘지만은 않죠.

289 태명진-빈센트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3:36:05

"잊어버리다니...그거 준혁이 한테는 말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

나 같은 경우는 추모식에 가도 되는 지 고민이 되었고.

아직 부족하다 싶어서 바로 가지는 않았지만.

빈센트 형은 진짜로 잊은 것 같아서 좀 무서웠다.

정확히는 준혁이가 알게되면 벌어질 일이.

"가능한 빨리 가야지, 추모식."

//16

290 빈센트 - 태명진 (i9CV/hpVEA)

2022-04-21 (거의 끝나감) 23:45:07

"물론이죠."

빈센트는 빨리 가야 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시간을 너무 지체했지만. 더 늦기전에 가야 했다.

"그러면... 그런데, 특별반이 모여서 간다 하면 대표자는 누가 맡죠? 우린 아직 반장도 안 뽑은ㅇ것으로 아는데 말입니다."
//17

291 태명진-빈센트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3:48:32

"만약에 사람이 없다면 내가 대표해서 말해볼까 해."

울산에 가야하기 때문에 중요한 일에는 참여를 못할 지도 모르는 게 문제였지만.

반장에 입후보도 했고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총교관 님에게 부탁해볼까 하고. 총교관 님의 명성이라면 그러고도 남잖아?"

//18

292 빈센트 - 태명진 (i9CV/hpVEA)

2022-04-21 (거의 끝나감) 23:55:53

"태명진 씨, 아니면 총교관님이라..."

빈센트는 어느 쪽이 나을지 생각해본다. 태명진은 특별반 인원들의 대표라는 느낌이 강했고, 총교관은 지도자, 인솔자, 감독자라는 느낌이 강했다.

"대표자, 아니면 감독자..."

머리가 복잡해지자 빈센트는 고개를 젓는다. 복잡한건 딱 질색이다. 빈센트는 통나무에 앉아서 쉬기로 했다.

"이건 쉬고 생각하는게 좋겠군요."
//19
막레 붇낙드려요

293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3:57:21

"하긴 지금 당장 정해도 의미가 없긴 하지."

당일 날에 정하는 것도 좀 그렇긴 하지만.

그 전에 빨리 정하는 게 나을 것이다.

반장이든 뭐든.

"나도 빈센트 형 말에 찬성."

형 말대로 잠시 쉬는 게 나을 것 같았다.

//20

수고하셨습니다 빈센트주!

294 명진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3:57:48

수고하셨습니다 지한주!

이걸로 하루만에 -100 달성!

295 빈센트 - 태명진 (VxEwM4zjms)

2022-04-22 (불탄다..!) 00:04:38

수고하셨어요
이제 자러가야지..

296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00:04:48

저는 이만 자야겠네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게 낫겠네요.

297 명진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00:09:47

일상으로 인해 불태웠군요 푹 주무세요!

298 오현주 (iaXVXK4ZRc)

2022-04-22 (불탄다..!) 00:21:22

붇낙이라고 하니까 불낙전골 먹고 싶다

299 명진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00:27:09

불낙은 볶음 밖에 생각이 안나요

300 토고주 (KWBAzKbu/Y)

2022-04-22 (불탄다..!) 00:27:50

불고기 낙지 전골의 줄임말이야?

301 명진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00:29:42

저는 불맛 낚지 인줄

302 오현주 (iaXVXK4ZRc)

2022-04-22 (불탄다..!) 00:53:23

>>300
아마 그럴걸?

303 준혁주 (G05zPr9yxI)

2022-04-22 (불탄다..!) 08:13:36

갱신

304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11:05:26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305 ◆c9lNRrMzaQ (svSQEBk4N6)

2022-04-22 (불탄다..!) 12:41:41

오늘은 귀하디귀한 쉬는 날...
푹 쉬어야지...

306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12:43:17

귀한 쉬는 날이군요 푹 쉬세요 캡틴.

307 태식주 (gBiHJn5FyM)

2022-04-22 (불탄다..!) 12:43:18

업무차 나온 대학에서 학식 먹는데 이게 젊은인가

308 알렌주 (yIPeM3rVPA)

2022-04-22 (불탄다..!) 13:26:52

백신맞았더니 힘도 의욕도 없네요..,

309 말하는감자린주 (rvjq0Fo/cY)

2022-04-22 (불탄다..!) 14:16:37

쉬세요(토닥토닥

내일 시험만 끝나면 자유다 ㅎㅎㅎ...

310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15:14:34

다들 어서오세요.

311 진언주 (DM98hnnZ0E)

2022-04-22 (불탄다..!) 16:37:56

음... 어제 진행 봤는데 지한이가 꽃집에서 꽃 사고 있고, 진언이도 지금 꽃집으로 간다는 행동지문 썼으니
지한이랑 만날 수도 있으려나요?

312 태식주 (fIuo1H0Fsk)

2022-04-22 (불탄다..!) 16:39:24

노도 게이트 포기한거 아쉬워서 쉴때 독립운동가 관련된거 보는데 혼자서 쌍권총 들고 수백명의 일본군의 추격을 받고 10발의 총상을 입었는데도 일본군 죽이면서 도주했던 분이 계신걸 보고
역시 현실은 엄청나다는 걸 알았다.

313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16:45:07

그럴 수도 있겠지요?
다들 어서오세요.

314 강철주 (yzzEi.ruZE)

2022-04-22 (불탄다..!) 16:46:53

갱신합니다. 날씨가 영 안좋네요...

315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16:50:48

여기는 어제가 안 좋았어서 오늘은 괜찮지만요.

다들 어서오세요.

316 강철주 (yzzEi.ruZE)

2022-04-22 (불탄다..!) 16:58:46

그러고보니 내일 모의전 하는 인원은 확정됐나요?

317 진언주 (DM98hnnZ0E)

2022-04-22 (불탄다..!) 17:02:33

음.........

같이 영월 가는거 어떠냐고 물어보기엔 좀 그럴랑가요..? (일상 잘 안돌린거 생각함)

318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17:04:08

아무래도.. 그렇죠?

알렌오현린...이 거진 확정이긴 하네요.

물어보는 것 자체는 그다지 문제되지는 않겠지요.

319 진언주 (DM98hnnZ0E)

2022-04-22 (불탄다..!) 17:05:22

좋아 진언아 당당해져라
호다닥 가서 영월 같이 갈래? 하고 손을 내밀어!

진언: ㅋㅋ 진행에 참가는 할 수 있고요? (선약 쳐다봄)

320 강철주 (yzzEi.ruZE)

2022-04-22 (불탄다..!) 17:32:13

편입조 파이팅...

저도 일상이나 진행 참가는 해야하는데 요즘엔 좀 뜸했네요.

321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17:35:41

일상을 해서... 최대한.. 망념을 빼두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일상을 구할까...(고민)

322 강철주 (yzzEi.ruZE)

2022-04-22 (불탄다..!) 17:39:43

망념은 여유가... 있나...? (대충 봄)

323 린주 (3W7mqPddBc)

2022-04-22 (불탄다..!) 17:42:13

내일 진행이 아침부터는 아니죠. 진행이 저녁이면 아침이나 오후에 일상 구할 수 있는데

324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17:43:49

안녕하세요 린주. 보통.. 저녁일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주말이긴 하지만 토요일인지 일요일인지는..?

아침이면 지한주부터 못 참가해요.
참가해도 정신이 제정신이 아닐 거고요?

325 린주 (3W7mqPddBc)

2022-04-22 (불탄다..!) 17:49:37

다행이네여

326 린-태식 (3W7mqPddBc)

2022-04-22 (불탄다..!) 17:54:52

"오랫동안 함께할 분들이니까요."

실제 사이가 어떻게 되어가든 밖의 대중들은 그들을 하나로 묶어서 볼 것이다. 그러니 겉으로라도 친해보이고 실제로도 자신에게 여파가 있을 것 같은 행동에 대해 한마디를 할 사이는 되어야 할 이유가 있는 셈이다.

"옮기는 것 뿐만 아닌 앞으로에 대해서도 말한것이와요. 소녀는 한 번도 살아있는 생물을 키워본 바가 없어서 부끄럽지만..."

말끝을 흐리다가 수줍게 웃으면서 조심히 할테니 가끔 돌보게 해달라 말한다. 같은 특별반 사람이니 공통의 대화거리를 만들어 친목을 다져도 나쁘지 않고 무료간식은 덤이다.

"아니와요. 그저 고민이 있어 잠시 산책을 하고 있었답니다."

//12

327 린주 (3W7mqPddBc)

2022-04-22 (불탄다..!) 17:56:15

>>326 situplay>1596507092>756 에 대한 답레에요 늦어서 미안해요 o<-<

328 토고주 (MJy7WWxAn6)

2022-04-22 (불탄다..!) 18:49:04

평일 근무가 끝나자마자 주말 근무처에서 부르는 나, 인기남?

다들 안녕...

329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18:52:38

어서와요 토고주. 인기인이긴 인기인이네요.

330 명진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19:47:55

안녕하세요!

331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19:48:51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은 가볍게 구하고 있습니다..

332 토고주 (qgAahrRZm2)

2022-04-22 (불탄다..!) 20:37:50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적네

333 ◆c9lNRrMzaQ (svSQEBk4N6)

2022-04-22 (불탄다..!) 20:39:12

양꼬치가 땡긴다

334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20:39:17

그런 걸까요? 어서오세요 토고주.

335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20:39:36

캡틴도 어서오세요.

336 ◆c9lNRrMzaQ (svSQEBk4N6)

2022-04-22 (불탄다..!) 20:40:40

하이하이

337 명진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20:45:15

양꼬치 은근 발견하기 어렵던데

338 ◆c9lNRrMzaQ (svSQEBk4N6)

2022-04-22 (불탄다..!) 20:45:55

없으면 좀 비싼데 가서 혼밥하지뭐

339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20:46:17

양꼬치집... 이쪽은 어렵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배달권이냐 라는 건 다른 이야기겠지만요.

340 명진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20:46:24

양이라고 하니까 흑염소 고기도 가끔 보이던데 이 둘의 차이는 뭘까요?

흑염소 하면 뭔가 한약 냄새가 날법한

341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20:48:09

염소보다는 양이 메이저하려나요.

흑염소 하면 확실히 그.. 즙? 그런 한약포? 같은 생각부터 나네요.

342 명진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20:48:26

그 사진이라고 해야하나 글만 봐도 한약냄새가 느껴집니다

343 토고주 (qgAahrRZm2)

2022-04-22 (불탄다..!) 20:50:03

지한주 캡틴 명진주 안녕 바빠 죽는다

344 명진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20:51:06

토고주 아직도 일하는 중이세요? ㄷㄷ

345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20:53:16

흑염소고기도 나름 맛있게 조리하는 경우도 있긴 한데..(모 한식 프로그램이라던가)
아무래도 한약풍이 강한 건 어쩔 수 없죠.

346 태호주 (EGXxWECQKA)

2022-04-22 (불탄다..!) 20:54:48

일반 닭과 오골계의 차이인가?

347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20:58:11

어서오세요 태호주.

사실 일상 생활에서 염소고기를 먹을 일은... 거의 없지 않을까요?

348 태호주 (EGXxWECQKA)

2022-04-22 (불탄다..!) 21:00:17

안뇽~~
그렇긴 하지? 어릴때 염소농장에서 일 도와준 적은 있지만 염소고기를 먹어본 적은 없네..

349 명진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21:00:43

오골계는 닭과 달랐나요?!

350 태호주 (EGXxWECQKA)

2022-04-22 (불탄다..!) 21:02:07

털 색깔이 검정색이고.. 일반 닭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덩치가 크지?

351 토고주 (qgAahrRZm2)

2022-04-22 (불탄다..!) 21:03:03

나는 평일/주말 투잡 뛰어서... 그런데 오늘은 주말 일자리에서 급하게 와달라고 해서 일하고 있어. 하.하.하. 돈만 있으면....

352 태호주 (EGXxWECQKA)

2022-04-22 (불탄다..!) 21:03:52

토고주... (주륵

353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21:04:37

오골계는... 제가 아는 오골계는 백봉 오골계? 라서 털이 하얗고 살이 검었던 느낌이네요.
토종 오골계는 보호종이라던가?

그리고 오계라는 것도 있다는데 잘은 모르겠네요

354 강철주 (XqP9DyjNZs)

2022-04-22 (불탄다..!) 21:05:32

오계는 그냥 검은색 닭이고 오골계는 아예 다른종인걸로 알고있어요!

갱신합니다.

355 강산주 (.QbrSRlPfY)

2022-04-22 (불탄다..!) 21:05:38

잠깐 얼굴 비추고 갑니다.
동결이 최소 1주 이상 더 길어질 각이 잡힙니다...o<-<
일하시는 분들 홧팅하시고
모두 좋은주말 되세용...

356 강철주 (XqP9DyjNZs)

2022-04-22 (불탄다..!) 21:06:06

좋은 주말 되세요 강산주.

357 태호주 (EGXxWECQKA)

2022-04-22 (불탄다..!) 21:07:19

털이 하얗다고..? (충격
아파트에서 기르던 오골계는 죄다 검정색이었는데
털은 가까이에서 보면 검은색에 무슨 푸른빛? 초록빛? 그런 광같은게 돌아서 되게 멋있었다.

358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21:07:32

좋은 주말 되세요. 잘 다녀가세요.

안녕하세요 강철주. 아하.. 그렇군요.

359 태호주 (EGXxWECQKA)

2022-04-22 (불탄다..!) 21:08:01

강산주도 좋은 주말 보내!
현생 힘내고... 화이팅!

360 명진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21:10:35

토고주ㅠㅠ

강산주랑 강철주 어서오세요! 오골계가 그런 뜻이 있었군요

361 이름 없음 (qgAahrRZm2)

2022-04-22 (불탄다..!) 21:24:05

닭 이야기 하니까 치킨 먹고싶네...
옛날 통닭 같은거. 가슴살 부근 크게 찢어서 소스에 푸욱 찍어 먹고싶어... 허니 머스타드에...

362 명진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21:24:33

가슴살 좋아하시나보네용 신기하다

363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21:25:13

저는 요즘 치킨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런 종류도 아주 가끔 생각나기는 하더라고요.

발라먹기 귀찮음이 바로 생각나서 그렇지...

364 명진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21:25:47

순살이 최곱니다

365 토고주 (qgAahrRZm2)

2022-04-22 (불탄다..!) 21:25:47

이런 새로고침하니 나메가 날아갔네.

퍽퍽살은 뼈가 없는 순살인 경우가 많아서 좋아해.

366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21:29:53

여러 프랜차이즈를 먹어본 결과...

적절한 거리의 포장 가능한 데가 제일 좋아요.

367 강철주 (XqP9DyjNZs)

2022-04-22 (불탄다..!) 21:33:43

가슴살은... 사랑입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거리가 너무 멀면 좀 그렇긴 하죠.

368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21:36:54

전 역시 넓적다리나 다리가 좋더라고요.
가슴살은.. 남기는 비율이 높은 저는 으음.. 이려나요.

근데 사실 멀어서 배달비가 비싸면 아 그렇구나. 인데. 가까운데 배달비가 비싼 건 뭔가...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심리가 그렇습니다.

369 토고주 (qgAahrRZm2)

2022-04-22 (불탄다..!) 21:42:29

요즘은 홀 가격과 어플 가격을 따로 두는곳이 있다더라. 어플 가격에 배달비 포함시키고 배달료도 따로 받는거지. 가게가 근처에 있으면 직접 가서 포장하는게 제일 좋아보여.

370 강철주 (XqP9DyjNZs)

2022-04-22 (불탄다..!) 21:43:38

요즘 배달비가 6000원 찍는 가게들도 종종 생겨서 미묘한 감정이긴 합니다.

371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21:45:09

어우..두통....

372 명진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21:45:26

전 양이 많은 게 좋더라구요

373 지한주 (JIwWyVMqWk)

2022-04-22 (불탄다..!) 21:47:48

6천원...

이해가 되는 거리거나. 배달이 어려운 음식 종류라면...
그래도 이해하기 어렵네요.

374 토고주 (I1jrt7s/FI)

2022-04-23 (파란날) 00:32:27

아임 프리
아임 프리
락토프리우유

375 지한주 (2eRo0nhg9U)

2022-04-23 (파란날) 00:49:53

안녕하세요 토고주.

376 토고주 (I1jrt7s/FI)

2022-04-23 (파란날) 00:52:41

지한주 안녕.

377 지한주 (2eRo0nhg9U)

2022-04-23 (파란날) 00:56:30

뭐에 스트레스를 받는지 몰라서 두통이 잡히질 않네요.
주특기인 생각을 날려버리기도 안 통하다니.

378 토고주 (I1jrt7s/FI)

2022-04-23 (파란날) 01:02:05

만성 두통인 것 같은데 약은 먹었어? 오늘은 그냥 일찍 자는 건 어때?

379 지한주 (2eRo0nhg9U)

2022-04-23 (파란날) 01:07:15

약은 먹었는데.. 그냥 두통이면 보통 이쯤에사 잡히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약이 잘 안 돌더라고요. 요 며칠간 스트레스가 많았나..
자려고 노력은 해봐야겠네요.

380 토고주 (I1jrt7s/FI)

2022-04-23 (파란날) 01:10:40

그래. 빨리 괜찮아지면 좋겠네. 지한주 잘자.

381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01:47:14

으어...

382 토고주 (I1jrt7s/FI)

2022-04-23 (파란날) 01:52:49

알렌주 안녕. 운동 엄청 힘들었나보네 ㅋㅋㅋㅋ

383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02:00:16

아뇨 백신때문에... 어지간하면 운동 가려고했는데 진짜 너무 아파요..,

384 토고주 (I1jrt7s/FI)

2022-04-23 (파란날) 02:02:40

아, 백신 맞았어? 백신 맞았으면 괜히 무리하지 말고 맛있는 거 먹고 푸욱 쉬어. 운동 갔다가 팔에 힘 빠져서 사고날라

385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07:50:00

조금 정신을 회복했습니다...

386 준혁주 (NdGgWW5.Ik)

2022-04-23 (파란날) 08:07:38

오늘이군

387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08:48:12

다행입니다 알렌주

드디어 오늘 모의전이네요

388 준혁주 (NdGgWW5.Ik)

2022-04-23 (파란날) 08:55:43

빈센트가 없는 지금 조합상 나의 작전이 먹힐 확률이 올라갔다!
남은건 현검과 마녀가 싸우지 않길 빌면서 해바라기씨를 씹는 것 뿐

389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09:02:26

플래그가 세워졌다.

390 강철주 (6pCf7vH.8.)

2022-04-23 (파란날) 09:07:59

날카로운 각이... 갱신합니다.

391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09:16:15

스펙 대신 협력이 문제인가..

392 강철주 (6pCf7vH.8.)

2022-04-23 (파란날) 09:21:55

발목 잡을 스펙만 아니였어도 참가 신청을 해봤을텐데...!

현검하고 마녀가 대처하기 까다로운 공격은 뭐가 있으려나요. 장거리 저격같은거?

393 태식주 (H.eBjjlP0o)

2022-04-23 (파란날) 09:28:11

이간질 공격

394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09:28:52

아마 장거리 그것도 재빨리 쏠 수 있는게 좋겠죠.

395 강철주 (6pCf7vH.8.)

2022-04-23 (파란날) 09:42:43

>>393 (설득력이... 있어!)

>>394 대련장이 얼마나 넓을지가 조금 걸림돌이긴 하네요. 총이 좋을지도...?

396 태식주 (H.eBjjlP0o)

2022-04-23 (파란날) 09:59:21

보여주실까 과거의 망령의 힘이란 것을

397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0:07:59

>>396 에잇! 미리내의 망령은 괴물인가!

398 빈센트주 (s6Y5hjFd0k)

2022-04-23 (파란날) 10:36:52

>>388
빈센트: 네?

399 오현주 (ugbIqIrKE.)

2022-04-23 (파란날) 10:53:12

가랏 빈센트 대폭발

400 태호주 (PB7hmqRu.E)

2022-04-23 (파란날) 10:54:07

파이팅! 파이팅!
이기는편 우리편! (?

401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1:05:37

두통만 사라지면 컨디션 다 회복될거 같은데 미묘하게 두통이...

402 강철주 (6pCf7vH.8.)

2022-04-23 (파란날) 11:16:43

괜찮으세요 알렌주?

403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1:18:47

아침에 약먹고 많이 나아졌는데 집중하면 두통이 좀 거슬리네요
아직 3차 안맞으신 분들 있다면 타이레놀은 챙기시길...
1,2차 생각하고 안먹었다가 고생 쎄게했습니다.

404 강철주 (6pCf7vH.8.)

2022-04-23 (파란날) 11:20:04

너무 무리하시진 마시고...

405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1:28:36

전 부작용이 그리 크지 않았는데...힘내세요ㅠㅠ

406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2:35:59

ㅎㅇㅎㅇ
강철이 오잉박스 대박났네

407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2:36:45

>>406 오옷!

408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2:46:46

▶ 폭풍검 ◀
원본의 이름은 읽을 수 없다. 단지 알 수 없는 글자들의 나열과 거센 바람을 형상화한 자세들. 그로 하여금 해석된 '폭풍'이라는 글자를 따라 해석된 검술본. 이계의 검술이 그 원형이다.
해석에 따라서 수백가지의 자세로 연결되는 검에는 폭발적이며 변덕적인 바람의 힘을 다룬다고 한다. 그 글을 알아볼 수는 없지만 해석을 더하기 위한 그림들을 보면 전체적으로 큰 동작들을 빠르게 반복하는 것으로 검을 펼치는 그림들이 적혀있다.
감히 평가하기에 어중간한 검술들과는 궤를 달리 하는 검술본. 검의 경지에 다다르면 적의 흐름을 뺏고 폭풍을 검에 깃들게 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 폭풍검 ??? - 공격 속도가 크게 증가하고 바람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된다. 의념 발화 - 검의 속성이 바람으로 고정된다.
▶ 폭풍검 ??? - 적의 무기를 빠르게 세 번 공격하며 급작스럽게 적을 안쪽으로 끌어당긴다. 성공 시 강력한 참격을 가한다. 방어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 제한 : 검술 B 이상, 다른 무공 또는 비전을 배우지 않은 자, 레벨 25 이상.

409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2:50:07

>>408 (검 엄청 부럽다.)

410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2:51:00

이정도가 보통...55코인 정도의 가치?

411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2:52:00

검술이라니 ㄷㄷ

알렌은 어차피 이바노 크로보푸스코스 때문에 혹시나 얻어도 못쓰겠지요...

412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2:52:42

강철 하이브리드로 전직?

413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2:52:43

응.

414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2:53:14

하이브리드 특 : 숙련도 상승 속도가 2배 더뎌짐
특 2 : 그게 비전이나 무공이면 4배 더뎌짐

415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2:53:41

>>414 그야말로 가시밭길

416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2:53:41

폭풍검 부럽다

417 토고주 (ql96g12r8U)

2022-04-23 (파란날) 12:54:16

늦잠이 필요해. 다들 안녕. 오자마자 강철주에게 축하할 일이 생겼네? 축하해.

418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2:54:28

이젠 정말 오잉 박스 뿐이야

419 토고주 (ql96g12r8U)

2022-04-23 (파란날) 12:55:45

저거 소유 제한이 없으니 다른 사람에게 팔아도 되지 않아? 55코인의 가치니까 60코인 받고 파는게 도움 될 것 같은데?

420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2:56:57

판매 가능하면 그게 좋을거 같긴한데 될지는 모르겠네요

421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2:57:13

오늘 모의전 엔트리 좀 알려주시오

422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2:57:35

너희끼리 거래면 ㄱㅊ음.
남한테는 팔아도 백지로 보이지롱

423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2:58:12

오늘 9시.
8시쯤 스르르 나와서 필드지형이랑 말해주고 튈 것임

424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2:59:08

룰은 단순히 다이스? 아니면 캡틴 판정?

425 토고주 (ql96g12r8U)

2022-04-23 (파란날) 12:59:19

난 판매가능했으면 좋겠어. 강철주가 마도진으로 여러 고민이 많은데 하이브리드가 되어서 고민거리가 늘어나면 많이 힘들것 같거든.

426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2:59:24

캡판정

427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2:59:42

ㅇㄱㅇ~

428 토고주 (ql96g12r8U)

2022-04-23 (파란날) 13:00:38

레스주간의 거래는 괜찮다니 다행이네. 제한도 널널하고.

429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3:02:26

제한 조건 때문에 알렌이나 태식이는 못쓰고 검 쓰는 캐릭터가 태호랑 오현이던가

430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3:02:37

검을 쓰는 사람은 많으니 살 사람도 많을거 같네요. 알렌은 무리지만

431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3:03:44

아 태식이나 알렌도 쓸 수 있어.

두개 다 비전이나 무공 판정이 아니라 기술 판정이야

432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3:04:22

계승자로 배운게 비전이나 무공까진 아니었군

433 지한주 (2eRo0nhg9U)

2022-04-23 (파란날) 13:05:22

내가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깨달았네요..(납득은 함)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434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3:05:23

웨이 같은 메인이 비전이나 무공이고
서브는 기술 판정이구나!

435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3:05:39

애초에 열화마이너판인데 그게 비전이나 무공급은 아니지.

436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3:06:15

폭풍검 배우고 지면

저는 폭풍검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냥.....

그냥 검이었습니다....

라고 하면 되겠다.

437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3:06:40

그냥 검 특 : 산들바람임

438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3:06:55

다들 하이

439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3:07:26

situplay>1596510073>411

이거 보고 그렇지라고 한 이유가 원본은 비전 - 기술 판정이라서 그렇지 하고 있었음

440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3:07:35

열화 마이너판도 잘만 써먹고 있는데 원본은 얼마나 좋았던걸지

441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3:07:47

하이하이~

442 태호주 (PB7hmqRu.E)

2022-04-23 (파란날) 13:11:01

그냥저그 ㅋㅋㅋㅋ

443 토고주 (ql96g12r8U)

2022-04-23 (파란날) 13:11:47

폭풍검의 극한에 도달하면 모든 공격이 2번 적용되지?
폭풍검의 극한에 도달하면 모든 공격이 2번 적용되지?

444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3:12:26

노곤노곤하네!

445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3:12:26

이바노 크로보푸스코스 원본은 여성기술이라 비전을 알아도 알렌이 쓰는건 불가능할거같고...

폭풍검에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네요

446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3:12:27

한번에 28타 가능하긴함

447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3:13:12

브레스 이터 적용하면 56번!

448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3:13:19

한이리식 백귀도 키고 폭풍검 쓰면 태식이 죽겠는데

449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3:15:17

애초에 완성기술에 다다를 정도면 수준 있는 애들은 모두 사기라서..

450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3:15:18

지금 연격 쓸 수 있는 캐릭터가 지한이가 3번까지던가

451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3:16:06

>>445
혹시 규화보전이라고 알까 모르겠네

452 지한주 (2eRo0nhg9U)

2022-04-23 (파란날) 13:16:19

다들 안녕하세요..

저 진짜 멘탈.. 오. 맙소사..

453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3:17:36

지한주 안녕하세요!

준비는 됐겠지!!
엔트리를 발표해라!

454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3:19:42

연검 쓰는 친구는 개인적으로 붙어보고 싶군.

455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3:20:04

>>450 알렌은 기본 2회 공격이 가능해요

456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3:20:58

어... 연격이 연속공격 줄임말 아니였나요?(뻘줌)

457 토고주 (ql96g12r8U)

2022-04-23 (파란날) 13:24:24

>>455 기본 공격이 단일 대상에 2회 공격인 헌터는 좋아하시나요?

458 지한주 (2eRo0nhg9U)

2022-04-23 (파란날) 13:25:07

저 진짜 레알 10..아니 20분정도는 탈주까지 생각했는데요.
ㅈㄴ짜죽을것 같아요. 모의전이 스트레스 원인이라니. 진짜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는데. 속이 비틀리는 기분..이 아니라 진짜 비틀린 것 같은데요.

진짜머리아픈데 두통약 더 먹으면 간독성이 날 것 같아요.

459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3:27:19

아니 그 정도까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어?

460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3:28:34

아니면 그냥 지한주 꼭 참여 안해도 됨.

461 토고주 (ql96g12r8U)

2022-04-23 (파란날) 13:29:48

지한주 엄청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구나... 부담줘서 미안해. 지금 준혁주도 있고 캡틴도 있으니까 모의전 참가는 포기하고 어떻게 할지 조율해보자. 아프면 쉬어야지.

462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3:30:17

재밌으려고 하는건데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니까

463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3:30:46

그치.
재미로 하는 거 탈주하면 심리부담 장난 아니단 소린데. 그걸 강요할리가.

464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13:32:02

프리더어어어어어어엄!!!! 4.0 사수 예아!!

아니 근데;;; 지한주 괜찮으세요???

465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13:33:44

>>326에 일상 답레 있어요,,

아이고 재밌자고 하는 어장인데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죠,,,

466 지한주 (2eRo0nhg9U)

2022-04-23 (파란날) 13:35:02

근데 하겠다고 한 거라서 아예 안하는 건 진짜ㅜ예의는 아닌거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지금 빠지면 엔트리도 엉망일 거고요..
요 며칠 잠을 제대로 못 잔 것도 원인인데..

웬만한 상황에서는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데.. 일정 상황에서는 못 날리더라고요. 나도 이거 진짜 싫어서 진짜 최대한 멀쩡해보이려 노력하는데. 나중에 보먼 진짜 또 부끄러워할 같은데...

죄송합니다... 조금만... 진짜 한시간만이라도 잠깐.. 쉬고요..

467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3:36:00

8시에 상황 나오고 9시에 시작이라고 하시니 일단은 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468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13:36:34

안심하시고 푹 주무시고 맛난거 드시고 오세요

469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3:38:55

그 부담감 평소에 마음에 안들던 참치한테 던져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470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3:40:35

아니면 앤트리만 짜봐.
내가 토의하며 해주지 뭐.

471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3:40:55

개떡같이 짜왔다?
걱정하지 마라. 오만 응용을 보여주지

472 김태식-린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3:41:24

"함께라......"

어디가서 죽는게 아닌 이상은 오래 볼 사이가 맞기는 하겠지. 워낙에 수명이 기니까

"그럼 내가 의뢰 가있거나 어디 다른 곳 가있을때 물 한번씩 줘야할텐데 그때 부탁할게"

기계라도 사서 놔야하나 싶었지만 사람이 신경 써준다면 나쁠건 없다. 아니지, 사람 보다는 기계가 더 관리를 잘해주지 않나?

"고민이 있으면 학교에서 상담 할 수 있으니까 가보는 것도 괜찮아."

친구도 있고, 전문 상담관도 있고, 교관들도 있으니 선택지도 넓다.

473 토고주 (wDZyRjvMKE)

2022-04-23 (파란날) 13:42:41

쉬고나서 천천히 생각해보자. 오늘이 힘들면 내일이 있고 그 다음도 있어. 지한주가 참여하기 힘들다면 지한주 대신 다른 사람이 들어가도 돼고. 일단 푹 쉬어.

474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3:54:20

지한주가 무리할 필요는 없어요ㅠㅠ

475 린-태식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13:57:50

"오는길에 한 번 학원을 둘러보니 다른 학우 분들은 저희를 조금은 멀리하시는 것처럼 보였사와요."

실력이 좋으면 그 만큼 대접 받는다. 그러나 그 대접은 목숨값의 대가임을 알기에 린은 단 한 번도 가디언의 권위를 부러워할 지언정 그들이 받는 수혜를 부러워한 적은 없었다. 그렇기에 더욱 일반반의 학생들이 이해가지 않았지만 처음부터 이해할 생각이 없어 크게 아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적대시 받는다는 건 그만큼 집단으로서 주목을 받는 다는 것이기에

"그러니, 오해를 풀게 될 날까지 저희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야 한다 생각하와요. 소녀는 힘이 닿는 한 도와드릴 생각이랍니다."

물론 겉으로 때깔 좋은 개살구가 되더라도 만족한다. 그러나 충성이 아닌 비교적 단기적으로 임의로 모인 만큼 개살구도 힘들다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말한다. 덧붙여서 지금까지의 경험상 집단에 협조적으로 보여서 크게 나쁠일은 없었다.

"동료의 부탁이니 아무쪼록 성심성의것 보살피겠사와요."

태식이 기계와 사람을 비교하고 있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가볍게 미소지으며 답한다.

"충고는 고맙사와요. 하지만 이는 제 조급함이 문제되는 일이니 누군가에게 상담을 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와요. 그 말고 가벼운 고민이 하나 있사온데"

뒤를 흘리며 마치 상대가 들어주면 좋겠다는 식으로 끝을 흐린다.

476 김태식-린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4:02:01

"아, 일반반 애들?"

그러지 않은 애들도 있지만 특별반을 꺼려하는 애들이 많은게 사실이다. 특별반이 받는 특혜나 재능의 차이를 보고 느끼는 생각 같은 것들이 여러가지로 합쳐진 결과겠지.

"굳이 오해를 풀지 않아도 괜찮지 않겠어?"

자기들이 그렇게 본다는데 뭐 어쩔텐가, 그냥 친하게 지낼 생각이 있는 애들만 친하게 지내고 아닌 애들은 나쁘게 지내지만 않으면 되는거다.
만약 내 앞에 나보다 10배는 덩치가 크고 10배는 똑똑한 거인이 나타난다면 나도 어렵게 대할 것이다. 일반반 애들이 특별반을 보는 것도 그거 비슷한 기분이겠지

"가벼운 고민?"

저런 말 하는 사람 치고 가벼운 고민하는 사람 없다. 분명히 이상한 고민이다.

477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4:03:15

으음..뭔가..강요한것 같아서 미안하네
지한주가 너무 부담스러우면 딱히 안해도 괜찮아

478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14:04:27

이상한 고민 ㅋㅋㅋㅋ
준혁주 좋은 오후!

479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4:04:50

오히려 준혁주의 증명시간이 되는건가
어디 캡틴을 상대로 선전해봐라(?)같은

480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4:05:32

>>479 엑???

481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4:05:34

>>451 백억되기 vs 고자받기

482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4:06:37

ㅋㅋㅋㅋ 준혁주의 도전이네.
캡틴이 준 동료 3명과 자신으로 캡틴과 특별반 4인 이기기.

483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4:07:31

>>480 ㅋㅋㅋㅋㅋㅋㅋㅋ

484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4:08:06

한이리식 백귀도로 히노카미 카구라 놀이하는거 생각해 봤는데 아저씨가 그러니 좀 그렇다.

485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4:08:53

>>484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486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4:10:15

게이트 한번도 안들어가면 레벨 2에서3도 불가능한가요?

487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4:10:35

>>486 (평범한 재능일때)

488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4:11:41

힘들지.

489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4:12:31

>>488 과연...

490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4:13:53

알렌은 검에서 빛이니까 가우리 빛의검 놀이하면 되겠다.

491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4:15:17

>>490 문 라이트닝 소드!(23살)

492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4:15:56

어디 준혁주에게 물으며

내게 도전해보겠느냐?

493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4:16:01

문라이트 소오드

494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4:16:02

흰색이면 빛의 검이고 검은색이면 라그나블레이드 가능이지?

495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14:16:44

(모르는 얘기다...)
나름 심해라고 생각해는데 아닌걸 깨달았습니다(뭔

496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4:17:18

아니 슬레이어즈에 빛의 검과 라그나 블레이드라니 어린 저는 그런거 모르겠네요.(아무말)

497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14:18:12

>>469 (우사미눈)
무슨 스킬이름인가여 ㅋㅋㅋㅋㅋ 진짜 모?르는데

498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4:18:53

라그나블레이드면 캡틴의 힘을 빌려오는건가!

>>495
슬레이어즈 이야기인데 모른다면 여기까지 해야겠군

499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4:18:57

>>492 보상이 풍족하다면
깨져도 좋아

500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4:19:22

혹시 모르지 부담스러운 지한주를 대신해서 한다는 사람이 있을지도

501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4:19:42

이...럴수가..
거짓말이지? 린주... 지금 당장 슬레이어즈를 검색하고 갓갓갓갓만화를 보자.

502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4:20:00

이기면 가진 낡은 창의 비밀을 알려주마

503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14:20:18

아뇨 계속 해주세요(????)
슬레이어즈 어디서 들어본것 같은데 그 실눈캐 나오는 애니였나 어어

504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14:21:09

이 낡은 창에는 슬픈 전설이 있지

505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4:21:17

낡았다는 사실이야

506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4:21:26

>>502 허어...
크네..

507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4:21:41

낡은 창은 낡았습니다.(끄덕)

508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4:22:08

어제까진 북해길드 임시권한자 준혁이와 유쾌한 일반반 3인이 정배였는데 이제 역배됐다

509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4:26:03

사실 특별반도 참치 4명의 머리와 특별반이라는 스펙이 있기에 밀리는편은 아니지

510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4:33:36

나는 비전 기술과 의념기의 임팩트가 강렬해서 밀린다고 생각해버렸어.

511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4:34:46

의념기에 대한 해결법이 있다.

512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4:34:59

의념기를 쓰기전에 쓰러뜨린다.

513 린-태식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14:36:03

"풀지 않는다면 두고두고 후환이 될 지도 모르지만 어떻게 되든 풀게 된다면 그리 손해보지는 않을것이라 생각하와요."

이는 소녀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이지만요. 붉은 눈을 반달모양으로 접으며 눈웃음을 짓는다. 앞에 바로 보이는 적보다는 뒤에 두고 온 내부의 적이 큰 조직의 멸망을 초래하기 마련이라 생각하며 조금씩 마음을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다시금 되짚어본다.

"이는 조금 과격한 말일지도 모르겠으나, 그들은 저희를 단순히 멀리하는 것이 아닌 시기와 두려움으로 적대하는 것으로 보이와요. 어머나, 이렇게 되면 이미 고민을 말해버린건가요."

눈웃음이 진해지고 입꼬리가 올라가다 이내 표정을 지우고 차분하게 눈매를 내리고 단정하게, 공식적인 자리에서 흔히 볼 법한 가벼운 미소를 얼굴에 띄운다.

"소녀의 고민은 외부도 외부지만 그 보다는 최근 특별반의 동향이와요. 어쩐 연유인지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아 보여 걱정이와요."

514 린-태식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14:37:01

>>513 //16

515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4:38:09

이시용, 너에게서 '선'이 보인다.

516 김태식-린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4:41:37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 그 아이들과 친해지거나. 두려움과 시기를 느끼지도 못하게 강해져서 활약을 하거나"

감히 쳐다보기도 힘든 수준의 일을 처리하고 나면 그때부터는 현실감도 들지 않아서 시기 할 마음도 사라질 것이다. 지금은 어찌보면 만만하니까 부정적인 감정을 갖는거겠지.
친해지는게 평화적인 방법이지만 언제나 평화적인 방법이 정답이라는 법은 없다.

"아, 그거"

그러고보면 편입생 조는 모르는게 당연하다.

"너희가 오기전에 영월에서 작전을 했는데 거기서 우리를 도와준 사람들이 많이 죽었거든."

아마 아직 경험이 없는 애들은 누군가가 죽는거에 익숙하지 않았을거다. 그 외에 여러가지 이유도 있을거고

"그거 관련해서 좀 복잡한 사정이 있는 상황이라"

준혁이의 말대로라면 아무도 감사인사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걸 이제 떠올려서 괜히 죄책감을 가진걸지도

517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14:42:16

https://picrew.me/image_maker/364109
이거 귀엽네요

>>515 ㅋㅋㅋㅋㅋㅋㅋ

518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4:51:57

어디 캡틴식 지휘의 정석을 맛보아라

519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4:52:33

똥글똥글한게 귀엽군

520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4:53:35

>>518 아 봐주시라구요 ㅋㅋㅋㅋ

521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4:54:00

핸디캡으로 준혁주한테 특별반 한명 더 붙여주기?

522 오토나시주 (x3suMmgcV2)

2022-04-23 (파란날) 14:54:52

살려주세요 손님이 너무많아요

523 린-태식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14:57:54

"모두 옳은 말씀이와요. 이왕이면 경외보단 경애가 좋으니, 대운동회를 기점으로 많이 나아졌으면해요. 흐음, 소녀가 이 곳의 사정에 무지한 탓에 너무 곤란한 말을 하였나요?"

나긋나긋하게 말을 이어가며 무거운 주제가 아닌 한없이 가벼운, 마치 산책을 언제 나가는 게 좋을까요라 물어보는 것과 같은 태도로 태연스레 대화를 해나간다.

"...개요는 강산군에게 들었지만 소녀의 생각보다 심각해 보이와요."

심각한 내용에 미소는 사라졌지만 흰 미간에는 미세한 주름도 없다. 같은 선이 아닌 바깥에서 들여다보는 사람처럼 동요없이 부드러운 말투로 차근차근 말을 이어나간다. 삶과 죽음은 동전의 앞 뒷면, 숨이 턱에 닿도록 뛰어 사선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아왔기에 나시네는 그들의 고민에 한 가지 답만을 할 수 있었다.

"잘은 모르지만 만약 소녀가 누군가를 위해 사력을 다했는데 그 분이 우울해 한다면 소녀는 실망했을 것이와요. 그보다 단순히 탈력의 문제로는 보이지 않사온데. 소녀도 특별반의 일원이랍니다. 사정이 있다면 부담없이 말해주시와요."

524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14:58:24

>>523 //18

525 지한주 (dPanyocqJg)

2022-04-23 (파란날) 14:59:02

리이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정처없는 걷기운동중이네요.

좀 진정은 된 것 같은데..(강제적 진정상태)

526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15:00:04

오토나시주 반가워요 지한주도 진정되셨다니 다행이고,, 여러모로정신없는 토요일이네여

527 지한주 (dPanyocqJg)

2022-04-23 (파란날) 15:04:09

약빨은 대단하더라고요. 항상 먹을 때마다 감탄합니다.

528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5:04:49

이젠 일반반과 준혁이가 역배다!
전술캐가 전술로 밀리는거 보여드리겠습니다!! (전술 b) ㅠ

529 김태식-린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5:07:19

"운동회라……도시락 싸오라고 하려나?"

아니지, 소풍이나 현장학습이 아니니까 학교에서 차려주겠지? 그런데 가족이 보러 오는 애들은 가족이 도시락 가져올지도 모르겠다.

"글쎄, 아무래도 나는 그런 부분에선 남들하고는 좀 달라서"

원래도 좀 무덤덤한 면이 강했는데 큰 사건을 겪고 나서는 세상사에 더 관심이 없어진거 같다. 내 목표는 오로지 하나다. 그걸 위해서라면 뭐든지 이용할거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뭐가 일어나던 신경쓰지 않는다.
그들 중 누구도 내가 진정으로 필요로 할때 도와주지 않았으니까

"그 말이 맞지. 도덕적으로 잘못했을지 몰라도. 옳은 일을 했고 수많은 사람들을 구한 사람들로서 더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다닐 필요가 있지."

만약 너무 우울하고 미안하다고만 하고 다닌다면 희생해준 사람들도 저승에서 썩 좋은 기분은 아닐거다.

"각자 힘든 이유가 비슷하지만 다를테니 직접 만나서 물어보는게 제일 좋을거야."

530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5:07:39

난 역배한테 거는 버릇이 있어

531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5:07:59

준혁주가 이긴다에 건다.

532 지한주 (dPanyocqJg)

2022-04-23 (파란날) 15:10:18

좀 진정하고 나니까.. 이것저것 보이긴 하더라고요.

이게 캐오불일치의 부작용인가.. 지한이라면 모의전 흔쾌히 받아들일 텐데 지한주가.. 이런.. 이런 모의전에서 나서는 거에 인지부조화가 온 게.. 좀 원인이긴 하네요.

다시는 하루종일 걷고 체력이 이상하고 피곤할 때 뭘 하지 않겠습니다..

533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5:10:37

나도 역배에 거는 버릇이 있어서 역배로 벌다가 정배에 올인하면 역배가 터져.

준혁주가 이긴다에 도기코인 5개를 걸지.

534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5:12:47

핸디캡?
캡틴은 2턴간 지한이 안 움직임.
어때?

535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5:13:53

야 이거 걸어볼만하다.

536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5:14:02

2턴...씁
아니 그래도..
전략 F 들에게 전략으로 지면 잃는게 너무 많아서..

537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5:17:50

56어장 동안 키운 준혁이를 믿어!

538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5:18:32

준혁이를 믿는 준혁주를 믿는 태식주를 믿는 준혁이를 믿어

539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5:19:23

이거 지면 나락이라고!!!
전략 b라더니 뭣 없네 ㅋ
??북해길드 뭐임??? ㅋ

이런 소리 들어도 이상할게 없다고!?

540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5:21:11

그렇게보면 이겨도

북해길드의 후계자에 전략 B인데 당연한거 아님? 같은 소리를 들을지도 모른다고!

541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5:23:33

아슬아슬하게 지면 상관없지만 이거 압도적으로 지게 생겼어 !

542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5:23:40

>>540 이기면 본전 지면 손해 ㅋㅋㅋ

543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5:28:28

그건 특별반도 똑같지. 특별반인데 이겨야 하는거 아님? 소리 듣고
지면 코이쯔라wwww 특별반인데 지는www 소리 듣지

544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5:29:41

이쁜 그림을 그려준 린주에게는 미리 사과를......

545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5:29:48

그래도 예토전생한 일반반이니..?

546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5:29:52

>>541

547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5:32:40

옛날부터 이겨도 바보, 져도 바보가 된다면 이긴 바보가 되라고 했어. 그러니까 최선을 다 해봐 준혁주.

548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5:32:45

ㅋㅋㅋㅋㄱㅋㅋ

그래도 일반반이 그냥도 아니고 이명가진 애들인데 준혁주가 이길 것 같은뎅

549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5:36:04

어처피 친선전이야!

550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5:37:30

원래 반장후보도 처음에는 명진과 윤이 밖에 없었고요ㅇ

지금은 아니지만 ㅋㅋ

551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5:39:48

반장은 뭐 무난하게 웹박스에 이름 적어서 투표로 정하면 되겠지

552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5:40:36

근데 진짜 이상한 변수가 없으면.

준혁이 팀 그냥 특별반 바르지 않을까요?

기술 a급에 고화력, 그에 못지 않는 전문 서포터가 있는데

553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5:41:54

운수하도 공간을 이용한 검격과 회피탱 가능한 랜스? 막 그런 거였지?

554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5:42:29

>>551 단톡으로 정하도 되고

555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5:42:39

그렇다기엔 특별반도 주요스킬은 전부 B고 레벨은 28이니

556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5:46:07

랭크에 의한 차이가 생각보다 크니까요.

무려 벽의 여부까지 있겠다. 얼음 공격도 화력만빵인데.

훈장이나 빈센트가 없다면 그냥 맞을테고

557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5:49:50

어처피 벽을 넘지 못하고 죽고 망령이 된 놈들
이미 끝나 버린 놈들을 이기지 못한다면 앞으로 나올 더 강한 적들도 이기지 못한다!

558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5:49:50

준혁이의 지휘도 훌륭하니 시너지로 인해 레벨의 차이도 어떻게든 극복될 것 같으니..

559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5:50:32

>>557 ?!!

560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5:50:35

캡틴 공인 재능충이 바로 특별반. 싸우기도 전부터 쫄고 있으면 될것도 안된다! 당연히 이긴다는 생각으로 가야지

561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5:51:05

그것도 그런가..!

562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5:51:09

아 준혁이는 살아있는 애니까 빼고

563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5:52:24

ㄱㅋㅋㄱㅋㅋㅋ

564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5:53:12

청한마녀는 웨이가 있었으면 재밌는 승부가 됬었을텐데

565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5:59:47

글게요

566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6:01:45

순간 에로망가사우루스라는 이명이 떠올린건 왜 일까요

567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6:07:10

명진주 그런 거 좋아해...?

568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6:13:34

모루겟소요.

위키하더니 진짜 나오던지라

569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6:14:30

진짜 뜬금없는 이명이 있지 않을까요?

570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6:20:37

이곳은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 성당

나는 이주전쯤부터 이곳에서 숙박을 신세지며 근처에서 발생하는 자잘한 의뢰를 해결하고 있었다.

"어서오세요 알렌씨."

의뢰를 마치고 돌아온 나에게 한 남성이 말을 건넸다.

사랑과 자비가 웃음거리가 된지 오래인 이 시대에 의념도 갖지 않은 몸으로 꿋꿋하게 신의 뜻을 따르며 어려운 이들을 돕는 보기드문 신부였다.

나는 별다른 말은 할 필요를 못느낀채 나이 든 신부에게 다가가 오늘 수행한 의뢰의 보수중 대부분을 그의 손에 쥐어주었다.

"알렌씨 전부터 말씀드렸지만 굳이 이곳에 머무는데 돈을 낼 필요는 없습니다. 하물며 매일 이렇게 큰 돈을..."

"받아 두시죠."

내게 돈을 받을때마다 그는 한사코 거절했지만 항상 그래왔던것처럼 나는 그의 말을 무시한채 내가 머물고 있는 방으로 향했다.

"..."

그녀를 잃은지 2년이 지났다

그녀를 잃고난 뒤 이 세계는 점점 그 가치가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

돈도 명예도 사람도 모두 없어도 상관없어져갔다.

이젠 이 목숨에 가치도 점점 사라져가서 삶을 끝내도 상관없지 않을까.

'똑똑'

상념이 길어지던 와중에 누군가 노크를 한 뒤 들어왔다.

"식사 준비 다 됐어요! 와서 식사하세요!"

들어온건 아직 앳되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꽤나 똑 부러진 여자아이였다.

"...생각없어"

"안돼요! 그렇게 매번 끼니를 거르는게 몇번짼데요! 자 어서 나와서 밥먹어요!"

그렇게 말하고서 누워있는 나를 끌어당기며 침대에서 나오게 하려고 낑낑대는 모습에 나는 마지못해 침대에서 나와 식당으로 향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를 따라 식당에 들어서니 10살 정도의 꼬마들이 식기를 나르고 있었다.

"아 루나 알렌씨를 데리고 왔구나."

낮에 나를 반겼던 나이 든 신부는 냄비 앞에서 스튜를 젓고 있었다.

"아 신부님! 나머지는 제가 할께요! 얘들아 그릇 다 가져갔지?"

이 아이 이름이 루나였나 들었던거 같기도 하지만 별 관심없다.

루나라는 아이는 신부 대신 냄비 앞에서 서서 스튜를 마저 젓다가 냄비를 들어 식탁 한 가운데 가져다 놨다.

"자 다들 그릇 가지고 와!"

루나는 웃으면서 아이들이 들고있는 그릇에 차례대로 스튜를 담아주었다.

"자 알렌씨도 어서와서 받아가세요."

루나의 말에 나는 내가 국자를 잡아서 스튜를 담아갔다.

"어? 겨우 그거 가지고 괜찮으세요?"

"입맛이 없어."

"안돼요! 알렌씨는 매일 힘든일을 하시잖아요! 그럴수록 든든히 먹어야 해요!"

"부족하면 그때 더 담아갈께."

그렇게 자리에 앉아 나는 내 앞에 놓여있는 빵을 조금 찢어서 입안으로 넣었다.

"..."

아무맛도 나질 않는다. 마치 고무를 씹고있는 것 같다.

스튜를 조금 떠서 입안에 넣었다.

"..."

역시 아무맛도 나지 않았다.

나는 그저 내 앞에 놓인 음식들을 입안으로 넣는 일을 계속했다.

"...잘 먹었습니다."

음식을 입에 다 넣은 뒤 나는 내 몫의 식기를 정리하였다.

"알렌씨 조금 더 드시지요."

"아닙니다. 입맛이 없어서요."

신부의 말에 대답하고 난 뒤 나는 다시 방안으로 들어갔다.





다음날

늘 그러했듯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나는 성당을 나와 의뢰를 확인하고 있었다.

'오늘은 마땅히 할만한 의뢰가 없다.'

애시당초 이곳은 작은 마을에 불과하였다.

처음부터 걸려있는 의뢰가 많지도 않았을 뿐더러 걸려있던 의뢰들도 하나같이 보수가 적어 헌터들이 찾아오질 않아 장기간 남아있던 의뢰들이였다.

하지만 지금 나에게 보수는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다.

'카티야라면 지나치지 않았을 의뢰...'

지금 나에게 중요한건 오직 카티야가 있었다면 어떻게 했을지다.

하지만 오늘 남아있는 의뢰중 카티야가 고를 만한 의뢰는 남아있지 않았다.

'슬슬 이곳도 떠날때가 다가오는군.'

이곳은 지난 6년간 카티야와 다닌 곳 중에서도 카티야를 만난지 1년도 되지 않았을때 방문한 마을이였고 지금 머물고 있는 성당의 신부도 그때 처음만났던 사람이였다.

카티야를 잃고 난 뒤 나는 카티야와 함께 다녀간 곳을 차례차례 찾아다니며 그녀의 흔적을 마음속에 새기고 있었다.

한발짝 한발짝 그녀와 다녔던 여정을 되짚다보면 나는 그녀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아닐 것이다. 애시당초 지금 나를 움직이는 것도 그녀에 대한 미련이 아닌가.

나는 상념을 이어가며 의뢰를 뒤로 한채 성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어? 알렌씨!"

성당에 도착하자 빨래를 널던 루나가 나에게 다가왔다.

"알렌씨가 이 시간에 돌아오다니 무슨 일 있으신가요?"

"아니 마땅한 의뢰가 없어서."

"그러시군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빨래를 마저 널고 금방 점심을 준비해드릴께요."

그리 말하고는 루나는 자신이 있던곳으로 돌아가 마저 빨래를 널기 시작했다.

끼이익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원히..."

성당 안으로 들어서자 신부가 앉아서 기도를 하고있었다.

"아 알렌씨 오늘은 일찍 들어오셨군요."

"기도중이셨습니까?"

"예 알렌씨도 같이 하시겠습니까?"

"아니요 괜찮습니다."

그 날 이후 내가 하늘에 올린건 분노와 증오뿐이였다.

신부가 기도를 마치자 빨래를 다 널은 루나가 들어왔다.

"신부님 빨래 다 널어놨어요!"

"고맙구나. 루나가 이렇게 믿음직하니 나도 언제든 떠나도 안심이야."

"정말! 신부님 그런 말씀하지 말라니까요!"

루나는 신부의 농담에 화를 내고서는 주방으로 들어갔다.

"정말 착한 아이입니다. 저한테 과분할 정도로."

"그렇군요."

"아직 13살 밖에 안되었는데도 고아원의 어린아이들도 챙기면서 수녀가 되어서 저를 돕겠다고 틈틈히 공부도 열심히 하고있지요. 여건이 되었다면 학교에 보내주고 싶지만 미안하기만 합니다."

그렇게 말하곤 신부는 자리에서 일어나 점심 준비를 도우러 주방안으로 따라 들어갔다.

점심준비가 끝나고

여전히 나에겐 식사 생각이 없었지만 이번에도 루나가 나를 놔두지 않아 나는 어쩔 수 없이 식탁에 앉게 되었다.

"오늘은 할만한 의뢰가 없었다고 하셨지요?"

"네 실은 그것 때문에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무엇인가요?"

"내일 이 마을을 떠날려고 합니다."

"네? 이렇게 갑자기요?"

옆에서 루나가 끼어들었다.

"원래 해야 할 의뢰를 전부 마치면 이곳을 떠날 생각이였습니다. 그 동안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알렌씨 너무 갑작스러운거 아닌가요?"

"형 내일 가는거야?"

떠난다는 내말에 고아원에 어린아이들의 표정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아이들도 이렇게 아쉬워 하는데 조금만 더 머무시다 가시면 안될까요?"

"미안 이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는 없어서."

더 이상 새길 흔적이 없다면 이곳에 있을 이유는 없으니까.

"흐이잉..."

몇몇 아이들이 울먹이기 시작했다.

곤란하다. 여유있는 시간에 카티야가 그랬듯 나도 아이들을 보살피는걸 조금 도와준것일 뿐인데 아이들이 이렇게까지 반응할줄은 몰랐다.

"얘들아 울지마.뚝!"

루나는 능숙하게 아이들을 달래며 나에게 말했다.

"알렌씨가 그러신다면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점심을 다 먹고나서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놀아주시면 안될까요?"

"알았어 그정도야."

안그래도 이렇게 울고있는 어린아이들을 그냥 놔둘 수는 없으니까





"형 이쪽! 이쪽!"

"그래."

성당 앞마당에서 공을 가지고 조금 놀아주니 아이들은 아까 왜 울었는지도 잊은것 같이 환한 웃음을 짓고있었다.

"얘들아 이것좀 마시면서 해!"

그렇게 조금 시간이 지나고 계속 쉼 없이 뛰어다니던 아이들은 조금 지쳤는지 공터 난간에 앉아서 땀을 식히고 루나와 신부는 그런 아이들에게 물을 가져다 나눠줬다.

"정말 감사합니다. 알렌씨."

"아뇨 괜찮습니다."

신부가 나에게 다가와 말을 걸었다.

"급하게 떠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건가요?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여기서 머무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아뇨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니 너무 괘념치 않으셔도 됩니다."

"...역시 카티아양이 함께 오지 못한 것 때문인가요?"

"..."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오지랖을 부렸군요."

"...아닙니다."

'역시 이미 알고있었구나.'

딱히 티를 낸것은 아니였다. 아니 오히려 숨기고 있었다.

그녀의 관한 이야기는 꺼내지 않고 이상해 보이지 않게 행동했다.

"많이 티났습니까?"

"아니요 그저 같이 다니던 분과 따로 오셨는데 아무말도 없으셔서 여쭤본것입니다."

"..."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조금 긴 이야기가 될겁니다. 자리를 옮기시죠."

나와 신부는 조용히 발걸음을 옮겼다.






성당안으로 들어오고 난 뒤

"그녀와 만난지 6년째 되던 날이였습니다."

나는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조금 고민한 뒤 입을 열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초대형 게이트, 그녀를 두고 도망친 자신, 그녀의 흔적을 따라 되돌아간 지난 2년.

마치 자신의 죄를 고해성사하듯

그저 담담하게 그녀를 잃고 난 뒤의 일을 읊었다.

"..."

잠깐의 침묵이 있고난 뒤 신부가 입을 열었다.

"그러면 알렌씨 그녀와 처음만났던곳까지 돌아가신 뒤에는 어떻게 하실지 생각해 보셨나요?"

"..."

대답하지 못했다.

그녀의 흔적을 쫒는 이 여정이 끝나고 난 뒤 어떻게 해야할지 나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지난길을 되짚는 것은 그저 카티야양이 그립기만해서 인가요?"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째서인가요?"

"자신이 없습니다. 그녀 없이 이 세상을 알아갈 자신이..."

"자신이 없다는건?"

"이 세상을 알아가는 것은 저에게 너무 고통스러운 일이였습니다."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그녀와 함께 다니면서 세상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저에게는 알 수 없는 고통만 늘어만 갔습니다."

"..."

"그녀와 계속 같이 다니다보면 언젠가 그 고통이 무엇인지, 어떻게하면 고통이 사라질지 알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

"하지만 저는 그녀를 버려둔채 혼자 도망쳐놓고 그녀 없이 혼자 세상을 알아가기 두려워 이렇게 그녀와 함께했던 세상을 다시 되돌아가는것 밖에 못하고 있습니다."

혐오감에 구역질이 나올것 같았다.

겁에 질려 그녀를 버려놓고 그녀가 없는것이 두려워 이러고 있다는것이

혐오감에 몸을 떨고있는 나를 보고 신부가 입을 열었다.

"알렌씨 그거 아십니까?"

"무엇을 말인가요?"

"전에 카티야양과 이곳에 오셨을때 카티야양도 저에게 똑같은 고민을 털어놓으신적이 있습니다."

"네?"

나는 신부의 말에 그 의미를 물었다.

"똑같은 고민이라하심은?"

"그녀도 당신처럼 세상을 경험할수록 늘어가는 고통에 괴로워 하고 있었습니다."

신부의 말에 나는 잠시 할말을 잃었다.

그녀는 내가 아는 그 누구보다고 고결하고 강한사람이였다.

그런 그녀가 나처럼 세상을 알아가는것이 고통스러웠다는건가?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말도 안돼..."

"사실입니다. 그것 때문에 카티야양은 여정을 계속하는것이 두렵다고 하셨습니다."

"..."

"부끄럽게도 저는 카티야양에게 도움을 받았으면서 그런 카티야양에게 도움이 되어드리진 못했지요."

"무엇이..."

나는 간신히 다시 입을 열었다.

"무엇이 그녀를 그렇게 고통스럽게 한 건가요? 아니! 카티야도 고통스러웠다면 어째서 여행을 계속한건가요!"

그녀는 나와 다르게 돌아갈 장소가 있었다.

만약 그녀가 여정을 그만두었다면...

"카티야가 그런일을 겪지 않았을텐데..."

나 때문이다.

항상 그녀옆에 있었으면서, 그녀의 행복을 바랬으면서, 그녀를 사랑했으면서

그녀가 고통스러워 하는걸 눈치채지 못하고 이젠 그녀를 두고 도망치다니

내가 알았더라면, 그녀가 고통스러워 하는걸 눈치챘다면, 그녀의 여정을 막았다면

"내가 막았더라면..."

"알렌씨탓이 아닙니다."

신부는 강한어조로 내게 말했다.

"카티야양은 그러한 고통을 짊어졌기에 여정을 계속한것입니다."

"그게 무슨..."

이해할 수 없었다.

고통을 짊어졌기에 고통을 늘려가야 했다니.

"카티야양이 무엇 때문에 고통스러워했는지 물으셨죠?"

신부는 슬픈 표정을 지은채 말을 이었다.

"그것은..."

"신부님! 알렌씨! 식사하세요!"

음울했던 분위기가 한순간에 날아갔다.

웃으면서 들어온 루나는 나와 신부의 안색을 살피더니 뭔가 실수했다는 표정을 지으면 안절부절 못하기 시작했다.

"저... 중요한 얘기 중이셨나요..."

"하하하하하!"

"후우..."

안절부절 못하는 루나를 보곤 신부는 크게 웃음을 터트렸고 나는 거기에 한숨을 내쉬었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아까 이야기를 계속하는 것은 무리겠지.

"그래 곧 가마. 알렌씨 방금 이야기는..."

"이제 괜찮습니다. 어울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하고는 나는 먼저 성당을 빠져 나왔다.





저녁을 먹고 난 뒤

나는 늘 그렇듯 침대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는 중이였다.

저녁을 먹기 전까지 신부와 나눴던 대화 때문에 머릿속은 엉망이였다.

카티야는 어째서 괴로워 했을까, 카티야는 왜 여정을 계속한걸까, 내가 세상을 알아갈 수록 괴로운 이유도 카티야랑 같은 이유일까

문뜩 언젠가 카티야와 나눴던 대화가 떠올랐다.

["너는 왜 나같은 걸 대리고 다니는거야?"]

원래는 고맙다고 말하려고 했었다.

["나 같은건 대리고 다닐 필요 없잖아. 범죄도 저질렀고 너 보다 훨씬 약한데 역시 누구한테 팔아 넘기려는거라고 하는거지."]

하지만 등신같은 나는 고맙다는 말 조차 하지못하고 꼬일때로 꼬인 말만 내뱉었었다.

카티야는 그런 나를 보고도 웃으면서 대답했었다.

[나는 그저 밑빠진 그릇같은 너의 마음을 내 마음에 담은 것 뿐이야.]

나는 아직까지 이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어째서 지금 이 대화가 떠올랐는지도 알 수 없었다.





다음날 아침

나는 아침을 먹고난 뒤 성당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떠나시는거군요."

"네 그동안 신세 많이졌습니다."

"오빠 안녕히가세요."

고아원의 아이들도 하나둘씩 나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런데 어째선지 루나는 보이지 않았다.

"아 루나를 찾으시나요?"

내 표정을 읽었는지 신부는 바로 루나가 어디갔는지 말해주었다.

"식재료가 당장 다 떨어져서 시장에 나갔습니다. 알렌씨한테 작별인사를 못한다고 많이 아쉬워했죠."

"그렇군요."

하긴 마지막까지 기어코 나를 식탁에 앉힌것을 보면 굶기지 않는것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다.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안녕히가세요. 알렌씨 부디 다시만나길 기도하고 있겠습니다."

신부의 배웅을 받으면서 나는 성당을 빠져나왔다.

"..."

어쩐지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았다.

"...의뢰만 확인해보자."

쉽게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에 나는 마을을 떠나기 전에 의뢰만 확인해보겠다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저기 사과 10개만 주세요."

"루나 장보러 나왔구나. 잠깐만 기다려 아줌마가 맛있는걸로 담아줄께."

마을에서 루나는 누구보다 사랑받는 소녀였다.

비록 고아원에서 자라 부모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신부는 루나를 모자람 없이 보살폈고 마을사람들도 다들 루나를 아껴줬다.

그리고 비록 아직 정식 수녀는 아니여도 항상 신의 가르침에 따라 바르고 착하게 생활하는 아이였다.

"이제 당근이랑 고기만 사면 되겠다. 알렌씨는 벌써 떠났으려나... 응?"

그런 루나에게 한 남자가 눈에 들어왔다.

꽤나 허름한 차림에 남성은 오랫동안 떠돌아 다닌 것 처럼 지친표정으로 이곳저곳을 살피며 돌아다니고 있었다.

"저기 혹시 어디 편찮으세요?"

루나는 남성에게 다가가 물었다.

남성은 루나를 보고는 잠시 눈을 가늘게 뜨고 난 뒤 루나의 말에 대답했다.

"그래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 보니 조금 많이 지친거 같네. 조금 쉬고싶은데 도와줄 수 있니?"

"그러면 저희 성당에서 조금 쉬다 가세요."

"성당? 성당에서 사니?"

"네! 다른 아이들도 있는데 혹시 불편하신가요?"

"아니 그럼 신세좀 져볼까."





"흠..."

계속 쳐다본다고 없던 의뢰가 생기는건 아니였지만 나는 계속 의뢰판을 쳐다보고 있었다.

"이제와서 돌아가긴 조금 그렇지..."

보름정도 되는 기간동안 성당에서 지내면서 조금 마음이 누그러든가.

이제와서 떠나는게 아쉬워서 밍기적거리고 있는 자신의 꼴이 퍽 우스워서 헛웃음이 나왔다.

"이렇고 있는다고 도움되는것도 아니고 얼굴에 철판이라도 깔까."

제법 오래 고민하던 나는 결국 성당으로 되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마저 들어야 할 말도 있고 작별인사 정도는 얼굴보고 다시해야지."

그렇게 발걸음을 서둘러 성당으로 향하고 얼마안가 나름 익숙해진 성당의 정문이 나타났다.

'그래도 그렇게 떠난다고 해놓고 돌아오니 조금 부끄러운걸.'

그렇게 생각하면서 성당 안쪽으로 들어서자 뭔가 이상한 낌새가 느껴졌다.

조용하다. 섬뜩할 정도로

마당에서 놀고있는 아이들도 성당 입구를 청소하는 신부도 보이지 않았다.

("...!")

감각을 집중하자 성당 안쪽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

나는 들려오는 소리에 집중했다.

("...장 귀찮게 만들기는 열등종 노인네가.)

("신부님! 신부님!)

즉시 성당문을 발로 차날렸다.

"열등종 여자가 영광으로 알것이지... 뭐야?"

"흑 흐윽... 아.. 알렌씨?"

성당 안쪽에서 보여진 모습은 무슨일이 있었는지 대충 예상할 수 있었다.

권총을 쥐고 짜증난다는 표정을 짓고있는 나 보다 조금 어려보이는 남성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신부

옷이 찢어진채로 신부를 감싸고있는 루나

구석에서 울음을 삼키며 떨고있는 아이들까지.

"하아... 또 열등종이냐 지긋지긋하네..."

남성은 귀찮다는 듯이 나에게 총을 겨눴다.

"이따 죽여줄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알겠지?"

"다윈주의자인가?"

"알아서 뭐? 신고라도하게?"

의념각성자인가.

침착하자. 저 녀석의 래벨과 속성도 모른채 섣부르게 행동하는건 위험하다.

녀석은 아직 내가 의념각성자라는걸 모르고 있다. 그걸 이용하는거다.

그래 침착해야한다. 침착해야하지만...

"개같은 새끼가..."

저 꼴을 보고 침착하게 있으라는건 무리다.

"하아... 이래서 열등종은..."

그렇게 말한 남자는 내 미간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

나는 검을 뽑아 막아내려 했지만 순간 이상함을 느낀 나는 손으로 총알을 막아냈다.

땡그랑...

손에 부딪혀 찌그러진 탄두가 대리석 바닥에 떨어졌다.

'저 총...'

아무런 의념 처리도 안된 평범한 총이다.

"뭐... 뭐야 너!"

남자는 잠시 멍때리는듯 싶더니 이내 정신을 차리고 나에게 총을 쏘기 시작했다.

터벅터벅

저 총이 그냥 권총이란걸 안 이상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그렇게 나는 그냥 권총을 맞아가며 그 남자에게 다가갔다.

철컥철컥

"제..젠장!"

내가 그 남자에게 거의 다 다가갔을때쯤에는 더 이상 총에 총알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나저나 저 녀석은 다윈주의자를 자칭하면서 왜 그냥 권총을 사용하는 건가?

그저 다윈주의자를 사칭한 일반인 강도인가?

뭐가 되었든 중요하지 않았다.

"죽여주마."

"히..히익"

그 녀석은 내가 다가오자 기겁하며 주먹을 휘둘렀다.



총을 막을 때 보다 강한 충격이 손으로 전해졌다.

"너 레벨 몇이냐?"

이 녀석은 의념각성자가 맞았다.

"레..레벨 1..."

이 빌어먹을 자식은 게이트를 들어가 본적도 없으면서 생긴힘에 취해 사랑받을 사람들을 상처입히며 살아온거다.

나는 검을 뽑으면서 그 녀석을 발로 차 넘어트렸다.

"게흑!"

추한 꼴을 보이며 넘어진 뒤 기어서 도망가려하는 그 녀석의 등을 밟고 목에 검을 가져다댔다.

"너 따위 한테 상처입을만한 사람들이 아니였다."

나는 분노로 가득찬 목소리로 말했다.

"왜... 왜 이런 열등종들을 감싸는거야! 그렇게 강하면서! 왜!"

이 빌어먹을 자식은 정신 못차리고 헛소리를 떠들어댔다.

"됐다. 여기서 죽어라."

"히익!"

나는 칼을 들어올렸다.

그 순간

"알렌씨!"

익숙한 목소리가 나를 멈췄다.

"신부님..."

신부는 어느새 정신을 차린건지 녀석의 목을 치려는 나를 멈췄다.

"알렌씨 그 이상은 안됍니다."

"이 녀석은 용서받지 못할짓을 저질렀습니다. 신이 용서한다고 해도 저가 용서하지 못합니다."

"아니요. 저자 때문이 아닙니다. 알렌씨가 더 이상 괴롭지 않길 바래서 입니다."

"그게 무슨..."

"신부님? 신부님!"

신부는 거기까지 말하고 의식을 잃었고 루나는 그런 신부를 붇잡고 다시 울며 소리쳤다.

"...젠장"

휘익

"끄아아악"

나는 녀석의 목을 치는 대신 허튼 짓 못하도록 팔다리에 힘줄을 끊었다.

"일단 병원으로 옮기자. 루나 이리로 와."

나는 신부를 업고 한손으로는 범죄자 녀석을 잡은채로 루나와 병원으로 향했다.





깊은 밤 어느병원

나는 정신을 잃은 신부의 곁에 계속 앉아 있었다.

의사 말로는 수술이 잘 끝나서 별 문제 없을거라 했다

"으으..."

"! 정신이 드십니까?"

나는 신음소리를 흘리는 신부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아..아이들은..."

"모두 무사합니다. 조금 전까지 여기있다가 돌아갔습니다."

"그렇군요. 다행입니다."

신부는 한시름 놓았다는듯 한숨을 쉬고는 힘겹게 자리에 앉았다.

"왜..."

"..."

"왜 그 녀석을 죽이는 걸 말렸나요?"

신부는 잠시 나를 쳐다보곤 이내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내게 대답했다.

"알렌씨는 어째서 그를 죽이려 한건가요?

나는 신부의 말이 이해가 되질 않았다.

"그야 당연히 그가 용서못할 악행을 저질러서입니다."

"질문을 조금 바꾸죠. 알렌씨는 그의 악행을 보고 어떤 감정이 들었나요?"

나는 잠시 말문이 막혔다. 감정이라니 그야...

"분노였나요? 아니면 슬픔?"

분노는 당연히 있었다. 슬픔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 중 가장 큰 감정은...

"괴로움이였습니다."

그래 괴로움이였다. 마치 모르는 세상을 알아갈때같은...

"신부님과 아이들이 그 자식에게 겁박받는걸 보았을때 너무 괴로웠습니다. 당신들은 이런 불행을 겪을 사람들이 아닌데, 당신들은 행복해야 하는데, 사랑받아야 마땅한데 어째서..."

신부는 내 말을 듣고 조용히 나의 어깨를 토닥였다.

"카티야양도 같은 말을 하셨습니다. 세상을 알면 알 수록 행복해야할 사람들이 고통받는걸 보는것이 괴롭다고, 도망치고 싶다고 말이죠.

그 말에 놀라 나는 눈을 크게 떳다.

"카티야양은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다른 이들을 돕는 길을 선택했고 그런 고통을 짊어지고도 여정을 계속하신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뒤이어 신부는 말했다.

"알렌씨 살생으로는 그런 괴로움은 더 커질뿐입니다. 죽이지 않아도 될 상대를 죽이는건 알렌씨에게 괴로움을 더 할뿐입니다."

신부는 마치 옛날을 추억하는 듯한 눈으로 내게 말했다.

"철 없던 시절을 망나니처럼 보낸 늙은이의 조언입니다."

"카티야는..."

나는 신부의 말을 듣고 입을 열었다.

"카티야는 저 같은 것도 사랑했던걸까요."

"그 누구보다 잘 알고계시지 않습니까?"

문뜩 다시 카티야가 예전에 했던 말이 떠오른다.

[나는 그저 밑빠진 그릇같은 너의 마음을 내 마음에 담은 것 뿐이야.]

그렇다. 나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했다.

그저 나만이 가장 중요해서 다른 사람이 내 마음을 채워주려해도 그저 밑빠진 그릇에 물을 넣는거 처럼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그녀는 그런 내 마음을 자신의 마음에, 사랑에 담았다.

밑 빠진 그릇 같던 내 마음에 넘칠 사랑을 담았고, 사랑을 모르던 나에게 사랑을 알려줬다.

그녀는 마지막까지 나를 사랑했고 지금도 나는 그녀의 사랑속에서 살아가고있다.

나는...

"나는 아직까지 당신에게 받은 사랑에 구원받고있어."

눈물이 흐른다. 카티야를 잃고 말라버렸다고 생각한

"흑... 흐윽..."

신부는 그저 내 등을 토닥여주었다.





다음날 아침

병실은 신부의 병문안을 온 아이들과 이웃들로 가득찼다.

평소 덕망높던 신부가 변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나는 신부를 구해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들으며 병실을 살피었는데 루나가 보이질 않았다.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실을 나와 주변을 살피던 중 구석에서 쪼그려 앉아있는 루나를 발견했다.

"왜 여기있어? 신부님 안만나고."

루나는 내말을 듣자 움찔거리며 놀란듯이 고개를 들었다.

"아..알렌씨"

"어디 안좋아? 저번에 어디 다치기라도 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묻자 루나의 눈에 눈물이 고이더니 곧 이어 울음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저 때문에... 저 때문에 신부님이..."

"어? 왜...왜 그래? 너가 뭘 어쨌는데?"

"제가... 제가 쓸데없이 모르는 사람을 초대하지만 않았으면 이런 일은 안 일어났을텐데..."

거기까지 말하고는 루나는 더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대충 무슨일인지 알거 같았다.

아마 그 자식은 루나의 호의를 이용해 성당에 접근한 것 일꺼다.

그저 다른 사람을 돕고싶었던 어린아이를 이용하다니 세삼 그 녀석에 대한 분노가 다시 일었다.

루나는 울음이 조금 진정되었는지 눈물을 훔치며 히끅거리고 있었다.

문득 루나의 모습이 과거의 나와 겹쳐보였다.

자신의 탓이라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괴로워 하는 모습

나는 루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괜찮아 네 탓이 아니야."

"하지만 제가 그 사람을 대리고 오지 않았으면..."

"너는 그 사람을 돕고싶었던거지?"

루나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저는..."

루나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저는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사람을 돕는건 좋은 일이라 생각했는데 이젠 너무 무서워요..."

안타까웠다. 이 아이의 선의가 악의에 상처 받은게

"너의 그 착한마음을 이용하려는 그 새끼가 나쁜거야 세상에는 나쁜놈이 많으니까 앞으로 조심하자."

"그치만..."

"무엇보다 루나 덕분에 내가 제때 성당으로 올 수 있었잖아."

루나는 그 말을 듣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루나가 밥 안먹겠다는 나 밥먹이고 잘 대해줬는데 인사도 못한게 아쉬워서 성당에 돌아간거거든."

나는 웃으면서 루나의 등을 토닥였다.

"그러니까 루나가 나한테 잘해줘서 결과적으로 모두 무사할 수 있던거야."

"뭐에요 그게..."

루나는 조금 기분이 풀렸는지 작게 웃었다.

"그러니까 너무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너의 마음씨가 결국 모두를 구한거니까."

나는 루나의 머리를 한번 더 쓰다듬었다.

"이제 신부님 만나러 가자 기다리고 계실꺼야."

"...네"

루나는 왜 인지 내 시선을 피한채 대답했다.





2주뒤

나는 신부가 퇴원할때까지 성당의 일을 도우며 성당에서 생활했다.

미사가 있을때는 신부를 병원에서 침대채로 조심히 들고 오기도 했었다.

그리고 신부가 퇴원하고 난 뒤 나는 떠나기전 모두의 인사를 받고있었다.

"형 꼭 다시와야해!"

"오빠 또 오세요!"

"그래 그래"

나는 웃으며 아이들의 인사를 받아주었다.

"알렌씨... 또 와주세요..."

"응 루나도 건강하고."

묘하게 우물쭈물거리는 루나하고도 인사를 나눴다.

"알렌씨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신부님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세를 많이 진 신부와도 인사를 주고 받았다.

"그럼 떠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안녕!"

"잘가!"

"...?"

"왜 그러니 루나야?"

"저.. 알렌씨 눈색이 원래 파랬나요?"





어떻게 해야 이 세상을 사랑할 수 있을까.

나는 아직도 너 없이 세상을 알아가는게 무서워.

하지만 나도 너 처럼 나아가보려고 해.

너가 나에게준 사랑을 나도 다른 이들에게 나눠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

너가 그랬듯 나도 다른이들의 마음을 밝히는 빛이 될 수 있기를.

571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6:21:10

>>570 독백

572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6:22:51

.......소설?

573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6:23:33

글의 두서가 없어도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원래는 어제까지 마무리하고 오늘 퇴고하려 했는데. 어제 백신때문에 손도 못대서 오늘 급하게 쓰느라 퇴고도 못하고...

574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6:24:33

마지막에 좀 더 많은 내용을 담고싶었는데 체력과 컨디션과 시간의 3박자가 저를 방해해서...

575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6:27:43

그럼에도 훌륭하십니다.

보통 저렇게까지 글 쓰는 건 쉽지가 않거든요!

576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6:29:35

진짜 다른 분과 같이 글 잘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577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6:36:47

곧 5시네 눈 깜빡했더니 10시면 좋겠어... 손님이 정말 많네...

578 준혁주 (BvbLvlD4N.)

2022-04-23 (파란날) 16:38:37

일상 구합니다~

579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6:41:23

할까용?

580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6:42:05

역으로 저는 생각보다 일이 없었아요 ㅎㅎ

581 준혁주 (BvbLvlD4N.)

2022-04-23 (파란날) 16:43:20

>>579 어케이!

582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6:44:32

상황은 어떻게 할까요?

평범? 시리어스?

583 준혁주 (BvbLvlD4N.)

2022-04-23 (파란날) 16:45:50

원하시는대로!

584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6:47:04

그렇게 전설이 시작되었다.

585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6:47:45

그럼 평범하게 길가에서 개 만나서 좋아하는 동물이야기로!

선레 할게요!

586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6:50:14

>>570 알렌이 카티야에게 사랑(성애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자비, 인류에등을 포함한)을 배웠다는걸 깨닫는 장면이 핵심인데 너무 짧게써져서 지금보니 아쉽네요...

587 태명진-현준혁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6:52:52

"왈! 왈왈왈!"

개소리가 들렸다.

누가 이상한 소리를 한 게 아니라 진짜 개소리다.

바로 눈 앞에 있는 쬐끔한 녀석이 내는 소리였다.

보기에는 치와와인거 같은데.

길거리에서 본 건 또 처음이었다.

//1

588 명진주 (Ax1ftjKCc6)

2022-04-23 (파란날) 16:53:42

>>586 지금도 충분히 많아보이는 데요 뭘.

589 준혁 - 명진 (BvbLvlD4N.)

2022-04-23 (파란날) 16:59:42

".....뭐야 이건"

열심히 짖어대는 개 때문에 알렉산더(6개월, 코기)가 겁을 먹었다.
알렉산더와 비슷한 크기이지만 알렉산더는 당장이라도 도망칠듯 목줄을 뒤로 당기며 주춤거리고 있었다
주인으로서 저런 똥개와 싸우라고 제촉하는건 글러먹은 짓이지만 또 이렇게 기죽은 모습을 보는 것도 별로다

"알렉산더. 저런거에 겁먹지 말고 빨리와"

..그렇게 무시하고 지나가려 했는데, 우연찮게 마주쳤다
저 존재 자체가 근육에 겹쳐 보일 정도로 근육이라는 단어를 형상화 한듯하며, 강함에 집착하는 존재를

"어 뭐야..너 여긴 무슨 볼일이야?"

590 태명진-현준혁 (iL5clo0N.Y)

2022-04-23 (파란날) 17:05:26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이대로 두면 난 몰라도 주변에 피해를 끼칠 것 같고.

그렇다고 잡을려고 하면 난리쳐서 얘가 다칠 것 같으니.

고민을 하던중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아, 준혁아."

우리중에서 가장 리더에 어울리는 존재 중 한 명이자 나와 동갑인 반 친구가 보였다.

"나야 수련을 하고 돌아다니고 있었지. 넌 개하고 산책?"

//3

591 준혁 - 명진 (BvbLvlD4N.)

2022-04-23 (파란날) 17:10:56

"그렇지, 여기가 집 근처거든"

수련을 하느라 돌아다니고 있다? 도대체 어디서 온걸까
나야 잠깐 집에 볼일이 있어서 들린거긴 하지만.

"...저게 신경쓰이면 대려가지 그래?"

나는 손으로 치와와를 가르키며 명진을 바라보았다

"기숙사에서 키우는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신경쓰여서 이 녀석을 집으로 대려왔고..

592 린-태식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17:16:28

"오니기리를 만들어 볼까 싶사와요."

별 생각 없이 도시락 거리를 생각하다가 저절로 통장잔고가 떠올라 소리없이 속으로 쓴웃음을 머금는다.

"소녀는 아직 잘 모르겠사와요. 적어도 쉬는 겸 식물을 키운다 하시는 분이니 좋은쪽으로 생각하려하와요."

무덤덤한 상대의 앞에서 언제나 그렇듯 생글생글 웃는다.

"으흠. 아쉽지만 알겠사와요. 소녀가 불편한 질문을 하였는데 받아주어서 고맙사와요."

한 발짝 다가가 막 심어 아직 싹이 나지 않은 화분을 바라본다. 살며시 미소 짓다가 곧 수업때 뵙도록 하겠다 인사를 한다.

//20! 막레할게

593 태명진-현준혁 (iL5clo0N.Y)

2022-04-23 (파란날) 17:17:34

"집 근처라고?"

설마 준혁이네와 가까울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하지만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었다.

"아쉽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는 것 같아."

"왈! 와...끼잉."

강아지 한테는 미안하지만 잽싸게 녀석을 잡아 품에 안으며 말했다.

"이 아이 주인하고 떨어진 것 같아서 말이야."

치와와에게는 자그만 목줄이 걸려있었다.

//5

594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17:17:36

(영화 보고 왔더니 무슨일이)

595 명진주 (iL5clo0N.Y)

2022-04-23 (파란날) 17:18:00

수고하셨습니다 린주!

596 명진주 (iL5clo0N.Y)

2022-04-23 (파란날) 17:18:20

어서오세용 강철주!

597 알렌주 (2wXw16EECQ)

2022-04-23 (파란날) 17:19:39

>>594 대충 잭팟 터졌다는 뜻

598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17:20:20

대강 훑고 왔습니다. 저런 기술도 뜨는구나...

599 준혁 - 명진 (BvbLvlD4N.)

2022-04-23 (파란날) 17:21:27

"..?"
"그걸 또 찾아주게? 그냥 두지 그래?"

이런곳에서 강아지를 잃어버렸다면 얼마나 정신없는 주인일까..
그렇다면 잃어버린 경험도 한두번이 아닐테니 금방 찾아올 것 이다.

"책임지지 못할 일에는 나서지 말자"
"이걸 안지켜서 후회한적은 많아도 지켜서 후회한적은 없거든"

나름 냉혹할지도 모르지만

600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17:22:48

정산어장에 제가 일상 코인 올려도 되나요??

오?잉 교주님 어서와요ㅋㅋㅋㅋ

601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17:24:01

교주님이라니 ㅋㅋㅋㅋ 교주님은 캡이십니다...!

602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17:25:29

아 그럼 부교주???
ㄹㅇ 잭팟 떴어요

603 알렌주 (2wXw16EECQ)

2022-04-23 (파란날) 17:26:44

직접 쓰지는 못하셔도 검쓰는 사람이 많으니 코인을 벌 수 있을겁니다(축하)

604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17:26:59

부교주님은 저기 저 초코바나나머핀의 신화를 쓰신 태식주...

55코인 가치라면 대강 30~40코인 정도에 넘겨드리면 되려나요

605 태명진-현준혁 (iL5clo0N.Y)

2022-04-23 (파란날) 17:28:28

"뭐...확실히 얘한테 발신기 심어서 찾을 수도 있겠지만."

"이대로 발견해버렸기도 하고 봤는데도 방치하면 내 탓인거 같아서."

바로 수 분이 지나면 바로 주인이 올 수도 있었지만.

그 전에는 아무도 모를테니.

"그렇게 과장된 일을 한 것도 아니니까."

적어도 이건 내가 책임질 수 있었다.

"그나저나 준혁이 한테 애완동물이 있을 줄은 몰랐네."

특히 아직 1년도 지나지 않은 귀여운 코기가 준혁이의 뒤에 있었다.

//7

606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7:30:42

>>604 너무 저렴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기술의 원래가치를 생각하면 50~60사이가 적당해보여요

607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17:32:04

저도 가챠로 나온거기도 하고, 마진 남겨먹으려고 오잉을 깐건 아니라... 이 기술이 누군가한테 도움이 되면 그걸로도 나쁘지 않죠 :D

608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7:34:37

강철주 최소한 55코인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타인을 위해서기도 하지만 본인을 위해서 생각도 해야지.

609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17:41:02

(대략 현생 욕)....

잠깐 들릅니다.
어...준혁이 파이팅...?!

610 오현주 (xN7squpbAM)

2022-04-23 (파란날) 17:44:16

갱신. 나 8시에 영화 약속이 있는데 이벤트가 참가 불가능 할거 같은데..?

611 준혁 - 명진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7:45:04

"흐음 "

역시 이 녀석은 상당히 귀찮은 일에 자처하는 경향이 있다.
강해지려는 이유도, 선행의 이유도 전부..
나로서는 공감하기 힘들다.
평화를 유지하려는 방법이 자신이 초인되어 모두를 지킨다는 것도 그렇고.

"알렉산더는 애완동물이 아니야. 전우다"
"?"

나의 말에 알렉산더가 뭔 소리냐는 듯 올려다 보았다.
괜찮아 다 이해한다

"이 녀석을 맹견으로 길러 게이트에 같이 들어갈거야"
"..."

612 명진주 (iL5clo0N.Y)

2022-04-23 (파란날) 17:45:36

어서오세요 모두!

613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17:45:56

영화이슈...?

>>608 으음... 그러는게 좋으려나요...

614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17:47:17

여러분은...할일을 너무 미루지...않도록 합시다...
다시 잠수...

615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7:47:50

파이팅입니다 강산주...

616 태명진-현준혁 (iL5clo0N.Y)

2022-04-23 (파란날) 17:49:36

"?"

전우라는 건 도대체 무슨 소리일까.

심지어 알렉산더라고 불린 강아지도 준혁이를 쳐다볼 정도였다.

"아...그...렇구나."

얘를 맹견으로 만들다니 코기인데?!

하지만 지휘에 능한 준혁이라면 뭔가 다르지 않을까 싶었다.

그렇겠지???

//9

617 명진주 (iL5clo0N.Y)

2022-04-23 (파란날) 17:49:57

파이팅!

618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7:52:36

(대타가 있는건가)

619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7:54:30

사람은 많으니까

620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7:55:13

하긴 사람은 많으니까요.

621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7:57:43

>>613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미안해하지 않기 위해서!

622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7:58:13

오잉 박스로 받는건 어떨까?

거기서 100코인짜리 가치가 나올 수도 있잖아

623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7:58:28

>>621 접습니다 템뿌려요 (이게아님)

624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7:58:50

역시 부교주님...

625 명진주 (iL5clo0N.Y)

2022-04-23 (파란날) 18:00:01

오-멘

626 준혁 - 명진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8:04:29

" 뭐, 너에겐 아직 이해할 수 없는 고차원의 비전일지도 모르지만"
"알렉산더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믿어"

"..???"

알렉산더는 목줄을 당기며 벗어나려 했기에 나는 목줄을 꽉 잡고 버텼다.
이 녀석이 여동생에게 응석부리더니 나를 업신여기기 시작했어..감히 주인을..

"아무튼, 주인은 어떻게 찾아주게?"

627 태명진-현준혁 (iL5clo0N.Y)

2022-04-23 (파란날) 18:08:23

"????"

이게 바로 지휘관의 덕목?

고차원적인 시선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알렉산더는 잘 따라주지 않는 것 같았다.

힘내렴 알렉산더.

"이 근처에 주인이 있다면 분석을 이용해서 찾아보고. 만약 없다면 경찰이나 동물병원에 가봐야지."

//11

628 준혁 - 명진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8:10:09

" 쯧...그래서 언제 찾으려고 "

나노머신을 작동시키며 번호를 누른다.

"어 나야, 잠깐 이 동네에 누가 개를 잃어버렸는지 찾아줘"

별 이상한 심부름을 시킨다고 궁시렁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곧 전화가 끊어진다.

"이제 금방 찾을 수 있을거야. 어차피 이 동네는 서로서로 다 알고있으니까"

갑질이라면 갑질이지.
..뭐 어때

629 오현주 (xN7squpbAM)

2022-04-23 (파란날) 18:10:29

나를 대신 할 사람은 많으니까 다행이라 생각해...

630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8:11:17

기존 전술에 맞추려면 스타일이 비슷한 사람이 자리를 채우는편이 좋겠죠

631 진언주 (wVO/TEa3iY)

2022-04-23 (파란날) 18:12:48

코기 (맹견)

632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8:13:30

코기 (위협적임)

633 진언주 (wVO/TEa3iY)

2022-04-23 (파란날) 18:14:24

코기는 사람 심장을 찢어

634 태명진-현준혁 (iL5clo0N.Y)

2022-04-23 (파란날) 18:14:58

"와."

번개와도 같은 속도로 일이 끝났다.

그저 준혁이가 전화를 한 것만으로 이렇게 되다니.

이게 한 길드의 자제의 힘이라는 걸까?

나로서는 상상하기가 힘들었다.

"고마워 준혁아. 강아지의 주인을 찾아주는 걸 도와줘서."

"왈! 헥헥."

내 품에 안긴 이 아이도 아는지 준혁이를 보며 혀를 내밀었다.

//13

635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8:15:12

치명타의 달인이네요.

636 오현주 (xN7squpbAM)

2022-04-23 (파란날) 18:15:20

>>630
아직 딱히 전술 같은건 안 정했지?

637 명진주 (iL5clo0N.Y)

2022-04-23 (파란날) 18:15:26

응애 코기

638 준혁 - 명진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8:21:29

"하? 나는 그냥 할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야"
"그래도 너는 좀, 남의 일에 신경쓰지 않는 요령을 배울 필요가 있어보이네"

그게 요령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네 전화번호를 알려줬으니까 만약 강아지 주인에게 전화가 오면 받으라고."

이걸로 한 건 해결.
나는 대충 일이 다 끝나자 그에게 열심히하라고 마음에 없는 덕담을 해준 뒤, 알렉산더의 훈련을 위해...위해

"...."
"...."

뭐야 이 녀석 왜 버텨...빨리 안와?

//저녁 먹기전에 막레드릴게요! 수고하셨어요!

639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8:26:32

8시에 지형 같은거 나온다고 했으니 이제 슬슬 해야하지 않을까? 자동으로 움직인다면 캐릭터를 빌려줄 수는 있는데...

640 명진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18:26:53

수고하셨습니당!! 준혁주! 오늘 모의전 힘내세요!

누가 이기든 우리편!

641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8:30:00

오늘의 지형

.dice 1 5. = 5

1. 사이버 필드
2. 고산지대
3. 잿빛 숲
4. 마상투기장
5. 마그마지대

642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8:30:46

.dice 1 3. = 2

1. 일반 자연으로 만들어진 환경
2. 의념의 영향으로 바뀐 환경
3. 여긴 지옥도야(매턴 대미지)

643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8:31:18

.dice 1 2. = 2
일반반의 준비도

1. 모두 준비됨
2. 부실함

644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8:31:28

그나마 3이 아니라 다행..인데 마그마라서 얼음 마도쪽이 힘을 잘 못쓰려나요?

645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8:31:51

의념의 영향으로 마그마지대로 바뀐 곳에서 싸워?

646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8:31:57

.dice 1 5. = 4
준비 상황은?
높을수록 완만

647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8:32:20

심지어 준비도 부실해?

준혁주 힘내!

648 오현주 (xN7squpbAM)

2022-04-23 (파란날) 18:32:41

아마 돌아와도 10시일거 같은데... 그땐 이미 이벤 끝났으려나?
이번에는 이벤 참가해보고 싶었는데

649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8:32:59

오케 준비 끝

★ 필드 마그마 - 의념
의념의 영향을 받은 마그마 필드입니다. 이따금 용암이 솟구쳐 대미지를 입힙니다.

650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8:33:25

생각보단 완만하네요

651 명진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18:33:30

마그마?? ㄷㄷ

652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8:34:05

마그마필드 ㄷㄷ

653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8:34:21

불 내성이 있었으면 편했을거 같기도...

654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8:34:24

레이라의 얼음 마도와 시용이의 식물을 이용한 서포트는 위력이 많이 약해지겠네

655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8:34:37

뭔데 이거!!!!!
마그마면..계획이 완전이 틀어지잖아!!!

656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8:34:50

준비도 부실해!?

657 오현주 (xN7squpbAM)

2022-04-23 (파란날) 18:35:05

이야 낙승 가능하겠는데

658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8:35:22

저정도면 짐덩이인 강철이가 가도 이길수 있을지도! (※아님)

659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8:37:42

주의해야할건 현검인것 같네요

660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8:39:32

이게 다이스의 재미

661 오현주 (ugbIqIrKE.)

2022-04-23 (파란날) 18:41:24

그래서 이벤은 8시야?

662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8:41:30

대처하기 까다로운 검술이라...

663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8:41:44

잊지 맙시다.
일반반 NPC 셋은 캡틴이 조종하고
캡틴은 지한이만 조종한다는 것

664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8:41:48

이벤은 9시 시작이라고 하셨던거 같아요

665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8:41:54

10시 ㄱ

666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8:42:34

캡틴이 저쪽에 있으면 어떤 기상천외한 방법을 쓸지 모르는데...

667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18:47:56

후후후 22세기 의념각성자의 전투법으로 상대해주마

668 오현주 (ugbIqIrKE.)

2022-04-23 (파란날) 18:47:59

10시... 난 늦겠는데...

영화표 확인해보니 22시 52분에 끝나.
한달만에 가족 만나는거라 빠질 수 없었오...

캡틴이 그때까지만 좀 굴려주고 11시 돌아오면 내가 다시 굴린다 같은게 그나마 내가 가장 원하는 방향인데.

형평성상 어렵다면 다른 사람이 참가하면 좋겠어.

669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8:48:26

위키에 있는 연성들은 제목이 있네요

나도 생각해둔 제목 있었는데 미리 써놓은걸...

670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8:49:26

11시 시작..?

671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8:49:29

>>570 사랑을 아는 사람

672 빈센트주 (s6Y5hjFd0k)

2022-04-23 (파란날) 18:50:46

갱신합니다

673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8:50:53

>>670 10시 시작이라고하십니다.

674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8:50:59

어서오세요 빈센트주.

675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8:51:14

>>673 아 아뇨 한시간 더 밀리려나 싶어서

676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18:51:24

10시!

677 오현주 (ugbIqIrKE.)

2022-04-23 (파란날) 18:53:03

에이 그럴수야 없지. 나때문에 한시간 밀리면 민폐 잖아.
나중에 뒤 따라 갈테니 먼저 가!!(사망 플래그 꽂기)

678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8:54:47

오현주 대신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

679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8:56:17

음... 인원이 안구해진다면 손 들어볼까요..

680 오현주 (ugbIqIrKE.)

2022-04-23 (파란날) 19:01:03

가랏 강철 바톤터치!

681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9:02:23

강철 타입은 불 타입에 데미지 2배라고

682 오토나시주 (x3suMmgcV2)

2022-04-23 (파란날) 19:02:33

으흐흑
으흑
으흑
점장님이 나중에 월급 올려준다고 하셨 어 요 .. ..... . ..

>>669 알려주시면 위키에 올릴때 제목 붙여둘게요~

683 오현주 (ugbIqIrKE.)

2022-04-23 (파란날) 19:04:03

>>681
엇 생각해보니 그러네

684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9:04:05

>>682 '사랑을 아는 사람' 입니다!

685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9:06:06

>>681 (어라)

링고나시주...!

686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9:09:28

오토나시주 안녕. 그건 되게 좋은 소리네!
10시에 시작이면 가능하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다음 근무자가 조금 늦게 온다고 해서 구경만 해야겠어..

687 명진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19:10:29

좋네요!

688 오현주 (ugbIqIrKE.)

2022-04-23 (파란날) 19:11:11

토고주도..? ㅇㅁㅇ;;

689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9:12:41

다들 바쁘시군요...

690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9:12:45

일단 출전 가능하신분 다시 확인해 볼까요?

일단 저 출전 가능합니다.

691 오토나시주 (x3suMmgcV2)

2022-04-23 (파란날) 19:13:07

>>684 오케이 접수입니 다

692 오토나시주 (u8YWPOZcUc)

2022-04-23 (파란날) 19:20:12

어.. ..... . ... 출전 가능하신 분 더 없어요?!?!?
어장이 조용 해... ..... . ..

693 지한주 (2eRo0nhg9U)

2022-04-23 (파란날) 19:20:53

죽은 지한주는 좋은 지한주.

운동 잔뜩 하니 좀 낫네요. 리갱합니다..

694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9:21:50

>>693 피곤할때 적절한 운동은 활력을 더해주죠(공감)

695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9:22:13

관전 모드

696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9:22:18

그나저나 출전 가능하신분 더 없나요?(떨림)

697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9:24:27

가능합니다 저는.

어서오세요 지한주.

698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19:24:57

오늘 밤 10시면...대타 가능할지도....? (조용히 손

이거 끼면 철야 확정이지만...
체력부족으로 골골대는 것도 좀 회복되었으니 괜찮을지도요.

699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19:26:16

배달 기다리느라 할일 잠시 스톱한 동안 잠시 들릅니다...(초인종 고장난 집...)
모두 안녕하세요.

700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9:26:53

고생하십니다 강산주

701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19:28:34

일단 출전 가능하다고 하신 분 현재까지

알렌, 강철, 강산

702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19:30:44

나도 가능한데 다른 사람을 우선으로 하게

703 지한주 (2eRo0nhg9U)

2022-04-23 (파란날) 19:31:35

다들 안녕하세요...

704 오토나시주 (u8YWPOZcUc)

2022-04-23 (파란날) 19:31:54

(대박 강산이가 서포터니 관전해도 괜찮겠지)

705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19:34:58

...근데 제가 껴도 괜찮을지 모르겠으니 어지간하면 저는 대타로 생각해주십셔...
여태 게임을 해도 캐주얼이나 턴제만 하던 액션알못이라서 자신은 그닥 없지만 만약 엔트리에 들게 된다면 어...노력해보겠습니다?!

저녁먹으러 갑니당!!

706 오토나시주 (u8YWPOZcUc)

2022-04-23 (파란날) 19:36:20

다녀오세요~
오늘 근무 시간 내내 서있어서(바빠서 의자에 앉을 틈이 없었음ㅠ) 저는 시체같이 누워있다 오겠습니다
위키는 어제 조금 정리해뒀고 오늘 나머지 다 하기로.. .... . ...

707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19:47:24

처음과는 많이 달라진 검창마도 조합이 됐네? 난 마그마필드에서 고기 구워먹는게 소원이었어.

708 진언주 (wVO/TEa3iY)

2022-04-23 (파란날) 19:48:42

8시에 시작하는거였던가요..? 10시였나?

709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19:50:49

마그마 직화구이

710 명진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19:54:04

사람 없다면 제가 참여할게용 다른 사람이 있다면 그 분으로 부탁합니다!

711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19:54:32

모두 안녕하세요.
다들 현생 고생하십니다...

>>708 10시라고 다시 공지하셨습니다.
저도 10시 전까지는 할 일 하면서 중간중간 들를거라 띄엄띄엄 반응할 것 같습니다...

712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20:00:03

>>704 (시선 피하기...)

Q. 액션알못이라면서요, 헌터물 왜 왔어요?
A.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별개입니다....?

Q. 당분간 파티플 안 하신다면서요?
A. 그거는 일정 조율이 힘든거니까요, 딱 하루 정도면...괜찮지...않을까...?

713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20:02:43

그리고 이쯤에서 미리 가져오는 토의스레 링크...
situplay>1596307070>

714 윤주 (6yyr.BuZPI)

2022-04-23 (파란날) 20:12:14

호오 모의전이라니
맛있겠군(3D 안경 착용)

715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20:22:48

안녕하세요....
재밌을 것 같음 반 부담감 반입니다...

716 지한주 (2eRo0nhg9U)

2022-04-23 (파란날) 20:23:49

재미보다 부담감이 높아지면 지한주 꼴이 납니다..(스트레스성 두통+체기+불면증)

다들 안녕하세요..

717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20:30:53

태식아재는 알렌이랑 능력치와 주기술이 겹치고...
명진주는....사람 없으면 참여하신다고 햇고....

빈센트주가 참여의향이 있으신 것 같아보이긴 했는데 명확히 밝히신 것은 아니라서...?
일단 대기하고 빈센트주 오시면 빈센트주 의향을 여쭤보고, 참가의향이 있으시면 강산이나 철이 중 하나가 빈센트랑 교대하는 것은 어떨지 제안해봅니다...?

718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20:32:39

그...럽시다...?

719 태호주 (PB7hmqRu.E)

2022-04-23 (파란날) 20:32:48

(팝콘 튀기기)
10시인가..! 구경해야지!

720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20:33:08

>>716 이해합니다.....

지한이는 캡틴이 컨트롤하신다고 하셨으니까요, 지한주는 무리하시지 말고 푹 쉬세요.

721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20:33:09

(카페인 도핑 중)

722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20:33:23

(카페인까지...?)

723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20:34:51

늙고 병든 캡틴은 10시진행을 위해선 카페인이 필요하기 때문..

724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20:35:23

앗...아...

725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20:35:42

안 오시면 특별반 쪽은 알렌 철이 강산이 이렇게 셋이 될 가능성이 높으려나요.

모두 안녕하세요.
>>721 (사실 저도....)

726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20:35:56

도살장을 코앞에 둔 소 심정이로군

727 태호주 (PB7hmqRu.E)

2022-04-23 (파란날) 20:37:16

이예이~ 힘내라~
이기는 편 우리 편~

728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20:37:45

말했지만

1. 캡틴은 지한이 + 일반반 NPC 셋만 조종함
2. 지한이는 3번째 턴부터 움직임.
3. 캡틴은 토의에 참여하지 않음. 즉 지휘에 참여하지 않으므로 여러분이 직접 공격순서 등을 조율하도록 + 준혁주는 본인이 직접. 알지?
4. 이기건 지건 참여자들에겐 숙련도 또는 도기코인 또는 레벨이 보상으로 들어갈 것.
5. 즐기면서 합시다.

729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20:37:49

ㅋㅋㅋㅋㅋ;;;
준혁주도 안녕하세요.

참...알렌 독백 잘 봤어요.
알렌과 카티야가 느꼈다고 했던 괴로움은 어쩌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외면한 것, 혹은 돕지 못한 것에서 오는 불편함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끄덕

730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20:38:35

요정걸음 효과가 정확히 어떤건가요. 조금 애매하게 서술되어 있어서 감이 잘 안잡혀서...

731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20:38:39

아니면 지한이 위치에 들어가고 싶은 사람 있으면 지금 신청 ㄱ

732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20:38:58

>>730 진짜 그냥 일정 거리 빠른속도 도약임.

733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20:39:41

강산이 지휘 없...
근데 지한이랑 앨런이 지휘 들고 있으니까 괜찮으려나요...!

734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20:40:20

(지휘가 없는 팬더)

735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20:40:42

자자 나는 렙업이 급하다 하는 사람은 빨리 참여합니다

736 태호주 (PB7hmqRu.E)

2022-04-23 (파란날) 20:41:43

렙업은 몰?루겠고 벽 깨는거 암만 생각해도 1도 생각안나서 슬퍼..

737 빈센트주 (s6Y5hjFd0k)

2022-04-23 (파란날) 20:41:46

빈센트 끼어도 되나요

738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20:42:16

마음은 참여지만 아직 근무중인게 참...

739 진언주 (wVO/TEa3iY)

2022-04-23 (파란날) 20:42:54

하고싶은데 11시부터 레이드약속...

740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20:43:21

그럼

빈센트, 강산, 알렌, 강철

넷은 슬슬 토의어장에서 작전들 세우고 계십쇼.
콘솔 스탑기능 쓰는거 잊지 말고

741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20:43:24

어 그리고 철이쥬.
물병자리의 별다림...혹시 계속 갖고 계실거에요?
아니면 혹시 37렙 찍으시기 전에 처분하실 계획이라면 강산이한테...파쉴?
흥정은 저 동결 끝나고 해야겠지만요....

742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20:43:27

캡틴..다름이 아니라
지한이 위치에는 지한이가 그대로 있었으면 합니다..

743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20:43:58

어...어어? 그럼 리더 누구에요?

744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20:44:04

>>729 감상 감사합니다!

사랑받아야할 이들이 고통받는것을 보는것 자체가 고통으로 다가올때가 있죠.
우리도 저런 착한 사람이 왜 저런 일을 겪어야하나 안타까울때가 있듯이 말입니다.

카티야가 고결한 이유는 일반적이였다면 그런 현실에서 눈을돌리고 자기 안주를 생각하는것이 일반적인데

카티야는 자신의 모든것을 내려놓고 고통을 짊어지고 사랑받아야할 이들을 위해 나섰다는것입니다.

745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20:44:06

캡틴이 지한이를 조종하는 불편을 감수하셔야 하는게 마음에 걸리지만
일단 이건 준혁과 지한의 내기에서 비롯된 모의전이니까요

746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20:44:56

>>742 근데 그러면 지금 가상으로 아무리 돌려봐도 특별반의 강우세임.
어디까지나 두 턴을 쉰다 해도 나는 캡틴임. 응용도나 생각에서 다를 수밖에 없고, 지한이가 엄선한 넷을 뒤에서 지휘한다.. 식으로 해도 상관없음.

물론 약세를 가정하고 하겠다면 나는 얼마든지 해줄 수 있음. 그렇게 할래?

747 강철주 (mmyuQec.m6)

2022-04-23 (파란날) 20:44:59

>>741 어... 원하신다면 팔아도 상관 없습니다!

748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20:45:23

스탑 콘솔이 뭐였죠?(금붕어)

749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20:45:36

>>746 지한이 자리에 누가 와도 강우세라는건 딱히 달라질 것 같지 않아서요
네 감내할게요

750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20:45:39

>>748 (명령어)

751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20:45:40

시작하는군

752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20:45:57

>>742 >>745
저도 캐릭터 개연성을 감안하면 그러는 게 맞지 않나...하는 의견을 조용히 제시해봅니다.

>>738-739 고생하심다!

빈센트주 그럼 혹시 저랑 교대하실래요?
저 인원수 채우려고 대타로 들어가 있는거라서...!

753 빈센트주 (s6Y5hjFd0k)

2022-04-23 (파란날) 20:47:03

>>752

754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20:47:28

>>749 도전하는 자세는 아름답지(쓰담)
승리와 별개로 내게 힌트를 주도록 하마

그 낡은 창에 깃든 비밀은...

북해길드의 비전, 그중에서도 현 家에만 전수되는 비전이다.
의념 발화를 대처하지

755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20:47:58

(길드쪽이였다...?)

756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20:48:13

>>747 기억해두겠습니다...ㅎ...

>>748 콘솔칸에 noup을 쓰시고 작성하시면 되어요.

757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20:49:26

어느정도 숙달되면 현중석처럼 주위 뇌기를 조종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의 열화판이 북해 길드의 용들이 사용하는 심법인 것.

758 토고주 (gkOorUD3wQ)

2022-04-23 (파란날) 20:51:26

그런데 의념발화가 뭐야? 이름만 놓고보면 의념을 태워서 괴력을 내거나 하는 것 같은데

759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20:52:49

나중에 그냥 협상해도 좋지만 중고거래 하는 일상 돌려도 재밌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754 헐 비전....!!

>>753 부탁드립니다! (꾸벅

760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20:55:54

중고거래 일상도 좋네요. 소재가 있으면 돌리기 편하고..!

761 진언주 (wVO/TEa3iY)

2022-04-23 (파란날) 20:56:10

의념발화 설명 나온적이 있었던가요..?

762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20:57:51

47 어장
권강이란?
- 의념 발화 - 권이 A랭크 이상에 도달하여 의념을 형태로 뭉쳐낼 수 있는 것을 말함.

763 진언주 (wVO/TEa3iY)

2022-04-23 (파란날) 20:58:41

E : 의념이란 폭력적이지 않은 힘이다.
인간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힘을 부여하고, 육신을 두드리며 지혜의 지평선을 열어낼 수 있는 힘이 있지만 의념은 그 자체로 폭력적인 힘을 띄지는 않는다.
그런 의념을 사용자의 숙련도로 승화하여, 자신의 의념 자체를 채찍질하여 폭력적인 성향을 발현시킨다.
공격력과 파괴력이 증가하며 물리적인 공격이 불가능한 적에게도 일부 대미지를 가할 수 있다.
사용 시 망념 증가량이 50% 증가한다.

>>762 하고 이정도가 끝이네용
저거 말곤 나온 정보가 없는듯해요

764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20:58:43

무슨... 개념인지는 알거같긴 한데 말이죠.

765 ◆c9lNRrMzaQ (eFA2FX6nlw)

2022-04-23 (파란날) 20:59:17

의념 발화(E)
의념이란 폭력적이지 않은 힘이다.
인간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힘을 부여하고, 육신을 두드리며 지혜의 지평선을 열어낼 수 있는 힘이 있지만 의념은 그 자체로 폭력적인 힘을 띄지는 않는다.
그런 의념을 사용자의 숙련도로 승화하여, 자신의 의념 자체를 채찍질하여 폭력적인 성향을 발현시킨다.
공격력과 파괴력이 증가하며 물리적인 공격이 불가능한 적에게도 일부 대미지를 가할 수 있다.
사용 시 망념 증가량이 50% 증가한다.

766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20:59:44

권강이나 검기 이런 걸 날릴때 필요한 건가보네영.
강산이가 악기로 디버프나 공격을 하기 위해 불협화음이 필요한 것처럼...?

767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20:59:44

345 ◆c9lNRrMzaQ (rpkSeFwveM) Mask

2022-04-18 (모두 수고..) 18:30:31

>>341 그것보단 기술 자체의 이해도라고 생각하면 좋아.

가디언 아카데미 중 하나인 청월고교에서는 의념발화(A랭 뚫으면 얻는다. 대미지 증폭 짱짱함)를 교육의 형태로 해서 1학년부터 가르치니까. A랭크를 달지 않더라도 다들 의념발화를 들고 있어.

최근에도 몇번 언급됨
저위에 바람검도 그렇고

768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21:00:31

의념에 특정한 방향성을 부여하여 다루는것. 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각종 무기의 형태를 띄거나 하는듯? (검, 권, 도끼 등등)

769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21:07:46

'다양한 의념 지식을 이용하여 아군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곤 한다.' 라는 문구를 보아 직접적인 전투보다 서포트에 치중된거 같습니다.

770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21:11:11

그럼 저는 다시 공부하러 잠수...
이따금식 관전하러 올게요.
모두 파이팅!

771 빈센트주 (s6Y5hjFd0k)

2022-04-23 (파란날) 21:12:32

혹시 이번 모의전은 이번 진행에 한해서만 진행되나요? 캪 여기 계실거같아서

772 명진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1:32:31

그럼 전 관전해도 될려나요 ㅋㅋㅋ 다행히 다른 분이 참여해주시네

773 ◆c9lNRrMzaQ (MgVeBoT02I)

2022-04-23 (파란날) 21:39:30

???? 이번 진행에서 끝낼거야

774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21:42:40

>>773 ???

775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21:44:43

안재우겠다는 의미

776 빈센트주 (s6Y5hjFd0k)

2022-04-23 (파란날) 21:45:03

>>773
넵. 망념충전-일상빼기 꼼수는 봉쇄된것으로.
근데... 일반반 현준혁이 지휘하는거죠?

777 ◆c9lNRrMzaQ (MgVeBoT02I)

2022-04-23 (파란날) 21:48:32

778 빈센트주 (s6Y5hjFd0k)

2022-04-23 (파란날) 21:51:50

흠 그럼 준혁주가 토의스레에서 나온 전술들을 전부 다 볼 수 있다는거도 고려해야 하겠네요. 레벌차+신지한 합류 생각해보면 당연한 핸디캡이긴 합니다만.

779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21:53:37

그래서 스탑기능 걸고 하자는거였는데 안먹히는 모양

780 명진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1:59:31

그가 참치에서는 노업이에요! noup!

781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22:00:30

노업 써도 올라오더라구요. 뭔가 잘못썼나?

782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22:01:25

(팝콘)

783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22:01:49

어 저는 되는데요?

784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22:02:52

(뭐지)

785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22:03:06

오...성공하신듯?

786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22:03:20

테스트

787 빈센트주 (s6Y5hjFd0k)

2022-04-23 (파란날) 22:03:27

망념 리필 안되는걸 고려해서 20만 충전해야지

788 지한주 (2eRo0nhg9U)

2022-04-23 (파란날) 22:04:05

누군가 noup을 잘못 쓰고 있었다던가..?

789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22:04:52

그랬던걸까요...?

790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22:05:19

좋은 밤! 지한주 망념 현황은 정산어장 에버노트에서 볼수 있나요?

791 지한주 (2eRo0nhg9U)

2022-04-23 (파란날) 22:07:36

다들 안녕하세요.

그렇죠. 정산어장 에버노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792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22:08:30

네 감사함다
착석하고 열심히 팝콘을 튀겨야겠네요

793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22:08:54

우리는 저거 해설한다는 상황으로 단체일상을 돌릴까

794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22:09:24

>>793 천재???
전 좋아요

795 명진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2:09:28

단체일상 ㅋㅋㅋㅋㅋ

796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22:10:32

단톡 돌려서 다 같이 팝콘 들고 만난걸로 할까요ㅋㅋㅋㅋ

797 지한주 (2eRo0nhg9U)

2022-04-23 (파란날) 22:11:43

그렇게 단체일상을 돌리시는 거군요. 저는 관전이긴 하겠습니다.

798 ◆c9lNRrMzaQ (MgVeBoT02I)

2022-04-23 (파란날) 22:22:19

준혁은 가볍게 머릴 툭툭 두드립니다.

" 가장 간단한 거지만. "

그 말에 귀찮은 듯 하면서도 세 사람은 모두 귀를 기울입니다.

" 특별반 녀석들은 기본적으로 ■■ 가 뛰어나. 그래서일지 모르지만 ■■에 거리낌이 없지. "
" 그래서 용건이 뭐야? "

그런 준혁의 말에 귀찮다는 듯, 레이라가 끼어듭니다.

" 간단하게 생각해보자고. "

피식 웃습니다.

" 주위 상황, 상태. 모두 안 좋아. 그런데 저쪽 지휘관도 그렇고 나도 직접 빨리 나서진 않을 거란 말이지? "

가볍게 손가락을 튕깁니다.

" 그럼 일단 가장 중요한 게 뭘까. "

준혁의 손이 가볍게 들어올려, 이시용의 어깨에 손을 올립니다.

" 필드를 구축한다. 그거지. "

그 말에 이시용은 부드럽게 웃습니다.

" 이런 주위 상태면 식물이 다 죽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에요. "
" 안 그렇잖아? "

너스레를 떠는 이시용을 향해 준혁은 씩 웃습니다.

" 너. 피워내는 거. 환경에 맞출 수 있잖아. "

그 말을 들은 이시용은 고갤 끄덕입니다.

" 그렇죠. "
" 그럼 됐어. "

총을 들어올려 가볍게 돌리면서 준혁은 말합니다.

" 오라고 해봐. 어디, 어떻게 상대할지 보자고. "




땅에 선을 그어내며 강철은 천천히 생각합니다.
넘치는 의념의 힘 덕분인지. 화륜은 주위 불길을 집어삼키며 너울거립니다. 조금이라도 더 주위의 힘을 끌어당기고, 집어삼키려 애쓰는 듯 합니다.

그런 강철을 앞에 두고 알렌은 천천히 검을 쥡니다.
상대는 거리를 둔 채로 가볍게 검을 돌립니다.

순간, 알렌은 손을 들어올립니다.

의념을 방출하며, 거대한 빛이 반짝입니다.
순간 떠오른 강렬한 빛은 용암에 의해 어두워진 세상을 밝게 물들입니다.

" 큿.. "

그 순간,

카챵!!

운수하는 검을 그대로 뽑아들곤 크게 휘두릅니다.

검풍 발검

파이어볼

콰아앙!!!!!!

강력한 바람에 의해, 상대를 향해 날아가던 파이어볼은 허공에서 폭발합니다.
운수하는 빙긋 웃습니다. 빛이 사그라들며.. 그 얼굴을 보았을 때.
운수하는 두 눈을 꾹 감고 있습니다.

" 나는 눈으로 보지 않아도, 대충은 알 수 있거든. "

뛰어난 공간지각능력..
아니, 일종의 '재능'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의 공간능력입니다.

" 이런 잔재주는. 내 상대론 통하지 않을걸? "

방긋 웃는 운수하를 바라보며 레이라는 한숨을 쉽니다.

" 하...... "

그녀는 손을 가볍게 휘젓습니다.
분명 용암으로 뜨거운 필드인데도.. 정체 모를 한기가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799 ◆c9lNRrMzaQ (MgVeBoT02I)

2022-04-23 (파란날) 22:26:21

다음 판정은 35분 전까지 보내주세요.

800 토고주 (RB.4KnyZfw)

2022-04-23 (파란날) 22:32:17

운수하의 재능이 대단한걸.

801 김태식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22:35:24

"저거 그 뭐냐 자토이치인가 그거 같은데?"

안보이는 맹인 검사라 예전 의념이 생기기전에 있었다는 일본 창작물 속 검사 같다.

"나도 저런 묘기를 부리고 싶은데 저건 기술이 아니라 재능의 영역 같아서 따라하는건 무리겠네"

총교관이나 검성이면 몰라도 나는 무리다.

802 ◆c9lNRrMzaQ (MgVeBoT02I)

2022-04-23 (파란날) 22:44:35

나노머신은 준혁의 눈을, 시야를, 점점 확대해가기 시작합니다.

- 알겠지만. 저기 뒤쪽에 있는 녀석의 마도는 신경 쓰는 게 좋아. 저 팬더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준혁의 중얼거림을 들은 레이라는 한숨을 쉽니다.

" 뭔지 모른다? 그거 참. "

그리곤, 머릴 쓸어넘기곤 웃습니다.

" 재밌네. "

그녀는 손을 휘젓습니다.

하르미니에퍼트
튀라, 하르마·토메르

알렌의 발부터, 다리까지.
하체가 순식간에 얼어붙습니다.
운수하를 마크하기 위해 움직이려 하지만 다리는 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마치 근육 자체가 얼어붙은 것처럼..

" 미안해? "

운수하는 그대로 몸을 움직입니다.

의념 발화

알렌은 어떻게든 그를 막아내기 위해 검을 휘두르지만, 상대는 공격을 밟고 뛰어오릅니다.

대지의 진을 새기고 있던, 강철은 눈을 크게 짓켜뜹니다.
뭐..? 이 높이를?

순식간에 떨어지며 강철을 향해 검이 휘둘립니다.
무방비하게 파해쳐진 검에 의해 몸에 자상이 떠오르고, 빈센트는 그것을 무시하듯 마도를 완성합니다.

마치 동전을 튕겨내듯한 의념의 신호와 함께.

데블 코인

콰아앙!!!!!

거대한 폭발이 발생합니다!
그 폭발이 이시영을 덮치고, 거대한 불꽃 구름을 만들어냅니다.

" 이야... 뜨거워라... "

이시영은 숯처럼 새까매진 옷을 털어냅니다.

급속 성장

그의 몸에 새하얗게 붙어 있던 씨앗들이 후두둑 떨어집니다.

" 물방울 씨앗이에요. 방패 씨앗은 못 챙기긴 했지만.. 운이 좋았네요. "

그리고 천천히.
준혁은 총을 들어올립니다.
철컥.

탕.

불꽃이 터져나오고, 빈센트를 향해 날아갑니다.
몸을 짓이기듯 박히는 의념의 충격. 빈센트는 팔을 가볍게 털어냅니다.
피가 좀 흐르긴 했지만. 상대도 진심을 다한 공격은 아닌 듯 했습니다.
아무렇지 않다는 듯. 빈센트는 웃어버립니다.

803 진언주 (wVO/TEa3iY)

2022-04-23 (파란날) 22:49:12

웹박수겠죠, 아마?

804 린-단체일상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22:49:44

"아는 분들도 보이고~ 모르는 분들도 보이고~"

자연스럽게 태식의 뒤로 소리없이 걸어나오며 난간에 팔을 걸치고 턱을 괸다.

"한 분은 아는 분인데 같은 반이 아닌 다른 분들과 같이 계시네요."

지금은 저희 반이 고전하는 것처럼 보이온데. 여유롭게 중얼거리며 불꽃과 칼바람이 오가는 대련장을 바라본다.

805 오현주 (xN7squpbAM)

2022-04-23 (파란날) 22:51:00

갱신. 잘 진행 되고 있구나

806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22:52:27

모두 하이요

807 명진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2:53:45

하이하이에용

808 김태식-단체일상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22:53:58

"아직 양쪽다 제대로 된 공격은 안하고 탐색으로 봐야할 것 같은데"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필요 없다. 마도사들한테 후방 지원을 부탁하고 돌격해서 상대방의 진형을 무너뜨리는거 말고는 떠오르지 않으니까

"잘 봐둬. 게이트도 게이트지만 의념 각성자끼리 싸우는거 봐두면 많이 도움 되니까"

어처피 이쪽 업계에서 지내다보면 의념 각성자랑 싸우게 되어있다. 미리 보고 대비하는건 좋을 일이지

809 지한주 (2eRo0nhg9U)

2022-04-23 (파란날) 22:57:54

다들 어서오세요.

생각보다 내가 취약했구나..

810 토고주 (I1jrt7s/FI)

2022-04-23 (파란날) 23:00:00

드디어 집이다.... 휴우...

811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23:00:58

다들 어서오세요.

812 빈센트주 (s6Y5hjFd0k)

2022-04-23 (파란날) 23:02:50

무슨 일이 일어날지.
3턴 끝나고 증원되는 신지한만 믿습니다
신지한님이 다 해주실거야...(눈물)

813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23:03:15

지한님께서 다 해줄꺼야...(콧물)

814 린-단체일상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23:03:29

"너무 상대의 행동을 전형적으로 예측했사와요."

가볍게 흘리듯 말을 건네지만 시선은 서서히 전운이 감돌기 시작하는 기류, 한가운데 선 여덟사람에게 고정한다.

"여러모로 어찌된 영문인가 싶지만, 역시나 좋은 기회와요."

눈을 가늘게 뜨고서 움직임을 살핀다. 그러다 씨앗을 쓰는 소년을 보며 "한 명을 배제한 전략인것 같은데 괜찮을지 모르겠사와요." 라 당사자가 아니여서 나오는 여유로움으로 웃으며 말한다.

815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23:05:22

토고주 어서와요

오신 분들 단체일상 참여해서 같이 팝콘 튀겨 주세요(ㅋㅋㅋㅋ

816 지한주 (2eRo0nhg9U)

2022-04-23 (파란날) 23:05:48

지한: 나도 깨지는 중이야.
라던가(아무말)

817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23:06:19

대장! 구하러왔구나!

아니 나도 잡혔어

818 명진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3:06:24

예전부터 아프셨으니까요 지한주는ㅠㅠ

819 토고 쇼코-단체일상 (I1jrt7s/FI)

2022-04-23 (파란날) 23:06:44

"아이고마... 저 가시나는 뭔데? 비행기가? 좀 더 있음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해가꼬 홍길동이라 불리것네."

상대의 공격을 역이용해 펄쩍 뛰어 순식간에 후열에 도달한 모습을 보고 토고는 순수하게 감탄 했다.
전위는 묶여있어 후열에 진입한 상대를 저지하긴 힘들것이다. 격투에 능한 마도사가 있음 모르겠지만, 그런 인물은 없어보였다.

"풀떼기 쓰는 점마도 철저하게 준비했네?"

토고는 잔재주를 아무렇지도 않게 막아내며 역공을 취하는 상대는 꺼림칙했다. 그저 저 자리에 없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할 뿐.

820 빈센트주 (s6Y5hjFd0k)

2022-04-23 (파란날) 23:07:04

사실 일반 4: 특별 3이라 현준혁이 문자그대로 명령말고 아무것도못하는 마법의소라고둥이 아닌이상 누구라도 필요해요...

821 ◆c9lNRrMzaQ (MgVeBoT02I)

2022-04-23 (파란날) 23:08:42

캉,
콰직. 캉, 캉.
검에 연속해서 베이면서도, 강철은 물러날지언정 쓰러지진 않습니다.
조금 먼 거리. 그러나 순식간에 도달할 수 있을 법한 거리에는 빈센트가 있습니다.

" 이야. 당신. "

그러나 아쉽게도 강철의 주기술은 마도입니다.
선천적인 신체의 튼튼함으로 막고 있다곤 하지만. 맨손으로 막아내는 무기는 상대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 좋아. 좋아. "

순간, 운수하의 검이 반짝입니다.

의념 발화

아까와는 다른, 거센 의념의 충격.
강철의 불안감과 다르게.

스걱.

마치 그것을 무시하듯, 몸과 떨어져나가는 오른손의 모습이 선명히 들어옵니다.
피가, 솟구칩니다.

강철은 상태이상 신체 결손(A - 손)에 빠집니다!

빈센트는 마도를 완성하며 손을 움직입니다.
알렌은 자신의 다리가 끓어오르는 듯한 고통을 느낍니다.

" 완전히 얼어붙어 얼음과 비슷해진 다리가 그깟 불에 쉽게 녹을까? "

그녀는 살짝 고갤 기울여 방긋 웃습니다.
다리가 움직이긴 하지만.. 불타는 듯한 작렬통이 느껴집니다.

요정걸음

그 고통을 참고, 알렌은 뛰어듭니다.

고르돈의 올무

꾸드드드득.
발목을 짓누르는 듯한 감각, 뜨거운 불꽃의 고통, 신속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도 알렌의 힘을 보이려는 듯 어떻게든 움직이고 있습니다.

" 미안해요? "

그러나 알렌의 눈에 띄인 것은..
이시영의 방긋 웃는 웃음이었습니다.
작은 씨앗 하나가 땅에 떨어지고.

급속 성장

콰앙!!!
거대한 충격파가 레이라와 알렌을 덮칩니다.
알렌은 밀려나면서도 땅에 검을 박아넣고, 저항합니다.
겨우 땅을 내딛고 자세를 취하면서 입에서 흐르는 피를 조금 뱉어냅니다.
상대도 그 충격이 상당한 듯, 입에서 흐르는 피를 닦아내고 있습니다.

지한은 천천히 전장을 바라봅니다.
슬슬 준비를 하려는 듯. 그녀는 자신의 스쿠터, 밤까마귀를 바라봅니다.
기동되는 듯한 구동음과 함께 그녀는 천천히 그 위에 앉습니다.
창을 들어올립니다.

다음 턴, 신지한은 '돌파창'을 사용합니다!

822 ◆c9lNRrMzaQ (MgVeBoT02I)

2022-04-23 (파란날) 23:10:00

오늘의 Tip.
격투술이나 보호구 안 찬 상태로 적 공격 맨몸으로 막겠다고 달라들지 맙시다.

823 ◆c9lNRrMzaQ (MgVeBoT02I)

2022-04-23 (파란날) 23:10:45

다음 판정은 20분까지 받습니다.

824 준혁주 (7Z/hm7.Na2)

2022-04-23 (파란날) 23:11:46

저 스쿠터는 뭐야??

825 ◆c9lNRrMzaQ (MgVeBoT02I)

2022-04-23 (파란날) 23:12:04

▶ Rizen Nightcrow ◀
멋과 스피드를 중시하는 인물들에게 전해지는 최고의 선택
아메리카의 탑승물 전문 마이스터 아납 아마르가 제작한 날카로운 외형이 특징적인 스쿠터로, 진한 검은 색의 몸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수집가들에게 상당히 많은 애정을 받았던 상품으로 현재는 판매되고 있지 않다. 의념으로 강화된 엔진과 일본의 안개 마탑과의 기술 공유를 통해 여러가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 장인 아이템
▶ 탑승물 - 탑승 시 이동 시 망념 증가가 대폭 감소한다.
▶ 의념 각성자용 스쿠터 - 의념 각성자를 위해 제작된 스쿠터. 전투 시 탑승할 수 있으며 세 턴간 신속을 60 추가하여 판정한다.
▶ 밤까마귀 - 크리티컬 히트 성공 시 한 턴간 '안개화' 버프를 받는다.
◆ 착용 제한 : 레벨 19 이상.

826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23:12:09

Q: 코인샵 사용 가능한가요?

827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23:12:21

(왼손잡이라 세이프인가)

828 토고주 (I1jrt7s/FI)

2022-04-23 (파란날) 23:12:45

코인샵은 사용 불가능으로 알고 있어.

829 ◆c9lNRrMzaQ (MgVeBoT02I)

2022-04-23 (파란날) 23:12:47

>>826
A. 안 된다고 사전에 공지했습니다.

830 ◆c9lNRrMzaQ (MgVeBoT02I)

2022-04-23 (파란날) 23:13:13

캡틴 특 : 오만 데이터를 다 끄집어냄

831 린-단체일상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23:13:30

저 아저씨는 신체가 그리 강한 편도 아니면서 왜 앞에 나섰데? 쟤는 또 왜 물귀신 작전을 펴고? 엄청 다급한 상황도 아닌데

"상대와 달리 저희 측에 제대로 된 지휘관이 없어보이와요."

유심히 전황을 살피다가 "한 사람 빼고 세 분 모두 침착해 보이와요." 라 말한다. 그에 비해 특별반은 대응이 거칠었다. 아니 이는 지휘관의 유무 차이인가?

832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23:14:53

저거 NPC에게 세배하는 이벤트로 나온 건데...준 사람이 지한이 할아버지....

이번 모의전...장난 아니네요...(팝그작)

833 강산주 (lSdp0N/Fe.)

2022-04-23 (파란날) 23:16:38

훈수 하나만 두자면.,,
망념 쌓아서 일시적으로 스탯이나 감각 하나 이상을 골라 버프할 수 있다는 점 알아두시기.

834 토고 쇼코-단체일상 (I1jrt7s/FI)

2022-04-23 (파란날) 23:17:24

"우짤 수 있나. 점마들은 한 명 빼곤 다 아는 아들 아이가? 고럼 팀워크도 있는기제."

서로는 믿는 마음! 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토고는 그런 마음을... 그다지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말이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것이 특별반의 패인일지도 모른다.
토고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마도진은 언제 작동하는데? 여 필드랑 연계하면 제법 위력이 나와가 검사도 대처 가능할...낀데? 뭐, 내가 아나. 저 자리에 없는디.'

835 진오현 (ugbIqIrKE.)

2022-04-23 (파란날) 23:24:58

"나 대신 빈센트가 들어가서 다행이네."

좋은 팀원이 들어가게 된것과는 별개로 굉장히... 아쉽긴 하다.
저 검과 한번 맞서보고 싶다.

저런 재능을 가진 검과 검을 튕기는 건 어떤 기분일지.

"잘 하고 있는것 같네. 다만 상대가 대응이 참 좋아."

836 김태식-단체일상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23:25:02

"실전 부족이 문제네"

몸이 아무리 튼튼해도 격투가 같은게 아닌 이상 무기를 맨몸으로 막는건 무리다.
방어구라도 입으면 몰랐을까, 아무리 하프라지만 저건 무리했다.

"하지만 지한이는 할 땐 하는 애라고"

전에 빈센트와 셋이서 의뢰를 갔을때 보여줬던 그것은 굉장했다. 보여줘라, 명가의 힘이라는 것을

837 린-단체일상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23:30:12

"잘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을 멈추다가 가디건 주머니를 뒤져 봉지에 든 아몬드를 꺼내 깨작이다 옆에 드셔보시와요. 라 말하며 태연하게 건낸다. 그녀가 보기에 특별반 인원들은 무언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처럼 뻣뻣하게 굴고 있었다.

"주인공이 등장한건지. 명가? 명문가의 영애인가요?"

838 명진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3:30:38

명진이라면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곘네...의외로

839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23:30:55

이명이 철갑이니까

840 오현주 (ugbIqIrKE.)

2022-04-23 (파란날) 23:32:16

그런데 캡틴도 참 잔인하네. 다들 제대로 전투 해본 경험도 적고 정보차도 많은데 말야.
스킬도 어떻게 쓰고 반응해야 적절한 판단인지 모르는데 배태랑들을 데리고 와서 상대하게 하다니.

841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23:32:58

에이 뭐 경험이니까요.

842 ◆c9lNRrMzaQ (MgVeBoT02I)

2022-04-23 (파란날) 23:33:11

부와아아아아아앙!!!!!!!!!!!!

스쿠터의 불빛이 떠오름과 동시에 지한은 용암 속으로 뛰어듭니다.
정지의 의념을 이용해 닿는 것을 막아내면서. 천천히 창을 짓켜들곤 침묵을 지킵니다.
지한의 신속, 거기에 더해 밤까마귀의 효과가 더해진 결과.
지한의 신속은 210입니다.
즉,

콰아아아아!!!!!!

눈으로 쫓기 어려울 법한 속도로 다가온 지한은 창을 그대로 들어올린 채.

콰아앙!!!!!!!!!

레이라와 준혁, 이시영의 땅에 창을 내던지곤 빠르게 거리를 벌립니다.

- 돌아와!!!!

권위적 선언

" 하...좀 재밌나 했더니. "

운수하는 검을 회수하고 돌아가려 몸을 돌리는 순간.

화륜

화르르르륵,
콰아아아앙!!!!!!!!!

순식간에 불꽃의 수레바퀴가 운수하의 앞을 막아섭니다.
그 열기가 후끈하게 퍼지는 충격에 검을 막아내려 하지만, 화륜은 지금까지 집어삼킨 힘을 뱉어내듯 뜨겁게 달아올립니다.

" 크읏... "

운수하는 열기에 얼굴을 찌푸립니다.
그때. 운수하를 향해 알렌이 검을 휘두릅니다.

캉,

검을 맞부딪히며 끌어당기고.

카가각.

그것을 옆으로 비껴내지만.

콰과광!!

불꽃은 몸을 태워갑니다.

클랩
무언가를 시전하려던 행동은, 지한의 돌파창에 의해 어긋났는지 레이라의 두 팔을 폭발이 스쳐갑니다.

" 으읏.. "

고통에 이를 꽉 무는 레이라는 신경질적으로 손을 들어올립니다.

" 이.. X새끼가... "

주위 온도가 순식간에 내려앉는 듯한 느낌이.. 옵니다!

843 ◆c9lNRrMzaQ (MgVeBoT02I)

2022-04-23 (파란날) 23:33:20

47분까지.

844 명진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3:33:23

지든 아니든 일단 숙련도나 코인은 챙겨주니까요

845 ◆c9lNRrMzaQ (MgVeBoT02I)

2022-04-23 (파란날) 23:34:25

>>840 언젠가 필요할 경험이긴 했음.
자신들이 더 강하다는 생각 때문에 '힘으로 찍어누르면 된다' 식의 판단을 하면, 대운동회에선 문제가 될 수밖에 없거든.
어느정도 냉정하게 판정을 하는 거는. 대운동회에 대한 대비라고 봐도 돼.
평소라면 이것보다 유하게 판정한다는 거는.. 다들 알 거거든.

846 빈센트주 (s6Y5hjFd0k)

2022-04-23 (파란날) 23:35:06

>>840
뭐 그래서 레벨로 보면 PC보다 딸리는 애들로 구성되었죠.
레벨 10차이면 압도적이라는데 빈센트가 32고 이시용이 21인데다가 최소치로도 4에요.
게다가 신지한은 캡틴이 직접 통제하고.

847 토고주 (I1jrt7s/FI)

2022-04-23 (파란날) 23:35:10

맞아. 지든 이기든 들어오는 게 있고, 전투는 영웅서가의 핵심 컨텐츠 중 하나잖아? 그걸 경험함으로써 다음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할 시간도 가질 수 있으니 난 괜찮다고 봐. 참여하는 신입들은 기술 숙련도 부분에서 남들보다 뒤쳐지니 그걸 이번 이벤트로 얼추... 따라잡을 수 있다면 좋지 않겠어?

848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23:35:41

오히려 여기서 경험해서 다행인게 실제 진행에서 이랬으면 의뢰 같은 경우에는 게이트도 못깨고 보상도 없이 끝났으니까

849 명진주 (XOvSmZj/a6)

2022-04-23 (파란날) 23:36:43

저도 여러모로 운이 좋은 편에 속했어요.

일단 행동 하나를 레스로 적지만 그 외는 캡이 알아서 움직여주거든요.

지금이야 이벤트 같은 거라서 지든 아니든 얻을 수 있는 게 있으니 새로운 분들에게 있어서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850 오현주 (ugbIqIrKE.)

2022-04-23 (파란날) 23:39:40

>>841 >>845
그건 그렇긴해. 저기 누구하나 빠져도 나 들어갔어도 똑같았겠는걸?

아니 아직 스킬도 특별한 아이템도 없기도 하고 애초에 오현이 캐릭터 컨셉이 힘으로 못 찍어누르는 검사 컨셉이니 더 심했을 지도 모르겠다?

이 모의전이 끝난 후에 피드백을 해주면 좋겠어.
이 상황에서는 이렇게, 저렇게 했으면 상황이 더 좋았을거고 이런것 저런것이 나쁜 판단이었다 등등.

851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23:41:26

상대 검사가 테크닉 타입이라 검사 캐들이 싸웠으면 좋은 경험이었을텐데

852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23:42:06

첫전투라 실수가 엄청 많긴 하네요. 정보의 부재가 너무 크다..!

853 지한주 (2eRo0nhg9U)

2022-04-23 (파란날) 23:42:57

이런저런 경험을 하는 건 좋기는 하죠.
필요한 경험이긴 합니다.

854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23:43:00

태식이 말버릇인 첫번째는 자기 목숨 두번째는 동료 목숨 세번째가 목표인 것을 상기하도록

855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23:44:59

>>851 (역시 눈치껏 빠졌어야 했나)

856 ◆c9lNRrMzaQ (MgVeBoT02I)

2022-04-23 (파란날) 23:45:34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 하나는 말해줄 수 있음.

내가 이 전에 진행을 했는데, 이때 정보를 모아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듬.
일반반이라는 것과, 별칭이 있을 만큼 뛰어난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이시영은 제외하더라도 둘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

857 린주 (2R/5OGZRVk)

2022-04-23 (파란날) 23:46:03

처음이니까 버벅거릴수 있는거죠 저도 실수 엄청 했을 것 같아요 현장감 넘치네;;

858 태식주 (R/LA4QV2Uw)

2022-04-23 (파란날) 23:46:06

>>855
너도 검사가 되는거다 강철
폭풍검의 강철이 되라.
강철폭풍검을 보여주는거다.

859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23:47:36

>>858
이렇게 하이브리드의 길로

860 빈센트주 (s6Y5hjFd0k)

2022-04-23 (파란날) 23:48:14

정보의 부재보다는 편향이 크다고 해야하나.

861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23:48:45

그때 진행에는 없었다는 추한 변명을 해도 될까요 캡...

862 ◆c9lNRrMzaQ (MgVeBoT02I)

2022-04-23 (파란날) 23:49:47

그래도 드는 생각이 있다면...
어.. 생각보단 잘 막고 있다?
그도 그럴 게 지금 지한이가 참여하지 않는 상황에서

근딜 한 명, 물몸 두 명이 신속 위주의 검사, 위력 위주의 마도사, 디버프 지휘관, 슈-퍼 보조 서포터 상대로 지한이 오기 전까지 되게 잘 버틴 거임.
오히려 캡틴의 추천은 근딜 셋 원딜 하나였었는데, 이건 끝나고 얘기해줄게

863 토고주 (I1jrt7s/FI)

2022-04-23 (파란날) 23:50:13

그땐 추모식 건의 문제가 있었고, 참여 인원도 정해지지 않았으니까 정보 수집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지.
참여 인원은 오늘 정했졌다고 해도 말이 아니고, 그마저도 변경이 여러번 있었으니까.

864 ◆c9lNRrMzaQ (MgVeBoT02I)

2022-04-23 (파란날) 23:50:20

>>861 추한 변명 → X
그때 없는데 정보를 어떻게 얻어요 바보대빵참치야 → O

865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23:52:10

>>862 말그대로 정석조합..

866 빈센트주 (s6Y5hjFd0k)

2022-04-23 (파란날) 23:53:09

A. 핵심 가정들 재확인(Key assumptions check)
우리 판단과 행동의 기반인 가정들은 사실이거나, 그럴 확률이 정말로 높은가?

B. 악마의 대변인(Devil's advocacy)
우리의 판단을 무조건 반대한다고 하면, 우리 판단에서 가장 흔들기 좋고 공격하기 쉬운 부실한 근거나, 판단과 모순되는 사실이 있는가?

C. 레드팀 분석(Red team analysis)
내가 적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C는 우리가 적에 대한 정보도 없고, 상상해볼 시간도 없으니 넘겨도 A,B는 생각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867 알렌주 (q/Nj8DCS.M)

2022-04-23 (파란날) 23:54:28

실책 첫번째 적의 대한정보 수집 (특히 이시용)이 부실했다

두번째 알렌의 급발진

868 빈센트주 (s6Y5hjFd0k)

2022-04-23 (파란날) 23:54:47

근데 이시영은 이번턴에 뭐했어요? 언급이 없네

869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23:55:18

A도 정보가 부족해서 당장은 신뢰성이 떨어지죠. B는 의미가 있겠지만...

870 빈센트주 (s6Y5hjFd0k)

2022-04-23 (파란날) 23:56:55

>>869
근데 시간이 10분에서 15분에, 우리가 대면이 아니라 PBP로 의견교환하는거 생각하면 분석하기에 시간이 적긴 합니다.


물론 이러니 진짜 싸우는것 같지만.

871 지한주 (2eRo0nhg9U)

2022-04-23 (파란날) 23:57:17

지한이 창을 땅에 박아넣어서 휘청휘청한 걸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의념기 준비를 하고 있거나요(?)

872 빈센트주 (s6Y5hjFd0k)

2022-04-23 (파란날) 23:58:02

>>871
아 이런

873 강철주 (zmFNQhGbIk)

2022-04-23 (파란날) 23:58:09

대장...!

>>870 조금 빠듯하긴 하죠. 팀으론 처음이기도 하고.

874 빈센트주 (s6Y5hjFd0k)

2022-04-23 (파란날) 23:59:04

화장실 가고싶은데 캡틴 반응타이밍 애매하게 걸릴거같다

875 토고주 (kLUE0GIn5U)

2022-04-24 (내일 월요일) 00:00:39

>>874 참으면 병되니까 지금 다녀와

876 빈센트주 (4SYGHGwDy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00:42

모르겠다 폰키고감

877 빈센트주 (4SYGHGwDy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03:05

좀 민폐일수도 있는데
안테로스의 눈동자 3 ◀
붉은 눈동자를 빼어다 반지에 박은 것 같은 기이한 느낌이 드는 물건. 거대한 루비를 가공하여 눈의 형태로 만들어냈다.
원본이 되는 안테로스의 눈동자의 가품. 그러나 뛰어난 실력을 통해 제작되어 원본과 외견적인 큰 차이는 찾기 힘들다. 다만 원본에서 느껴지는 용기를 주는 듯한 눈동자와는 달리, 자신을 꿰뚫어보는 듯한 형태가 인상적이라 할 수 있다.
▶ 장인 아이템
▶ 모조품 - 원본이 되는 아이템의 모조품으로 제작된 아이템입니다. 성능이 감소합니다.
▶ 매료의 눈동자 - 망념을 60 증가시키는 것으로 매료를 사용할 수 있다. 매력의 영향을 받는다.
▶ 사랑은 시련을 분노로 바꾸는 법 - 일정 호감 이상을 가진 NPC가 전투 불능에 빠지는 경우 두 턴간 공격력이 40% 증가한다.
▶ 블러드 워드 - 이따금 반지의 보석이 피를 요구한다. 요구량만큼의 체력을 흡수하고 나면 망념을 30 소모해 B랭크 상당의 공격을 발사한다.

이거 한번 써보고 싶어졌어요.
베로니카도 걸릴뻔해서 깜짝놀란거보니 어쩌면...?

878 오현주 (5vsY7iyP/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03:17

>>864
이거네 ㅋㅋ

879 강철주 (u/qmZr9X0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04:13

매료...?

880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04:26

마치 평지를 차내듯, 지한은 스쿠터를 살짝 쳐내어 뛰어오릅니다.
괴물과 같은 속도, 그 이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지한은 창을 돌리며 천천히 세 사람의 주위를 빙빙 돌고 있습니다.
잡으려 하면 아마도 다시 용암에 빠져 피할 것만 같은 상황.

" 무리에요. "

시영은 준혁을 향해 말합니다.

" 지금 의념기를 쓰면, 당장 다음부터 우리는 무방비해져요. "

그는 지금의 상황을 살피며 레이라를 바라봅니다.
레이라는 한참 중얼거리길 반복하며 손을 올렸다 내리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저 압도적인 의념의 흐름.
빈센트는 마음 속으로 조금, 부럽단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런 힘을 휘두를 수 있다면, 그 감각은 어떤 느낌일까요. 조금만이라도 그 느낌을 느껴본다면.. 이 씻을 수 없는 갈증이. 조금은 흩어질까요?
그건 알 수 없습니다. 대신 빈센트가 할 수 있는 것은.

마도 역분해.

저것을 억지로 뒤틀어보겠다는 생각 뿐.
상대의 흐름에 무자비하게 끼어들어 식을 흔들던 빈센트는 알 수 없는 감각을 느낍니다.
왜..?

쿨럭.

입을 타고 흐르는 피의 흐름..
망념이 증가하는 증세입니다.
아직 여유는 있지만.. 조금만 무리하는 순간 전투 불능.
그것 하나만은 확실한 상황입니다.

캉, 캉, 캉.
카가가가가강.
카가가가가가가가강.

분명, 속도로는 알렌이 이겨내지만.

카가강,
촤학.

그 속도에서 조금의 리듬을 놓치는 순간.
상대는 검을 내찔러옵니다.

강철은 적을 향해 손을 들어올리다가.. 몸이 휘청입니다.
뚝, 뚝, 뚝.
계속해서 흐르고 있던 피.. 그 감각에 의해 느껴지는 어지러움.

화륜.

화르륵,

불길은 알렌과 운수하, 두 사람을 동시에 덮칩니다.

" 흐흐흐흐흐흐.... "

운수하는 고통에 신음하면서도, 한 번 더 칼을 휘두릅니다.
동작은 조금 더 짧고, 간결히 변합니다.
어찌든 참아내며 검을 휘두르지만. 작열에 의한 고통이. 알렌의 신경을 거슬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알렌이 화상(D)에 빠집니다!
운수하가 화상(B)에 빠집니다!

" 아무리 같은 마도라 해도. 랭크의 차이가 있고, 기술의 고하의 차이가 있지. "

레이라는 빈센트를 향해 웃으며 찬찬히 손을 흔듭니다.

" 왜? 억울해? 억울하면.. 왜 그런 짓을 하는데? "

손을 휘젓고, 작은 얼음 결정을 만들어내며. 레이라가 웃고 있을 즈음.

투창.

공기를 찢어내며 한 자루의 창이 터지는 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 아...? "

지한은 냉정한 표정으로, 운수하를 바라봅니다.
알렌이 붙잡던 틈을 노린 듯. 그대로 꿰뚫은 창을 보며 알렌은 그대로 운수하를 밀어냅니다.
풍덩...

현검 운수하가 전투 불능에 빠집니다!

881 강철주 (u/qmZr9X0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07:07

둘정도의 부상을 담보로 한명을 리타이어라...

882 명진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00:07:22

의외로 운수하가 리타이어구만 이걸로 근접은 아웃

883 토고주 (kLUE0GIn5U)

2022-04-24 (내일 월요일) 00:08:02

오.. 투창으로 운수하 리타이어! 아마 화륜으로 인한 피해를 꽤 많이 받았나봐. 하지만 철이는 좀 더 있으면 출혈로 쓰러질 것 같네...
알렌도 화상이 있으면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고.

884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09:29

현재 캡틴이 지한이를 굴리고 있는 타입

1. 라이젠 나이트크로우의 신속 60 증가를 위시로 한 신속 210에서 오는 기동력으로 상대의 공격을 피하려 하면서 틈이 생기면 투창을 사용한다.
2. 1의 상황이 안될 것 같으면 신속을 중심으로 빠르게 적에게 들이받아 대령선진창 - 탁류로 적을 쳐낸다.

885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09:51

1과 2는 너희들이 보내주는 판정을 보고 적절히 고르고 있어.

886 김태식-단체일상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11:02

"이게 협동이지."

아무리 따로 노는거 같아도 누군가 한명이 맞춰주면 된다.

"아군이 나하고 맞춰주면 베스트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엔 아군의 행동에 자신이 맞추는 것도 좋은 행동이지"

귀찮은 녀석을 보내긴 했다.

"이쪽도 피해가 크긴 하지만"

887 명진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00:11:17

새삼 묘사보면 200 이상이 정말 굉장한거구나 싶습니다.

888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12:02

이게 레벨 차이 나는 애들 입장에서 보면
엄청난 속도로 뭐가 붕붕붕붕붕붕하고 회전하고 있다는 소리가 되거든..

889 준혁주 (J5dWBaBiDc)

2022-04-24 (내일 월요일) 00:12:09

잔여 망념 사용 가능? 금지?

890 빈센트주 (4SYGHGwDy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12:31

몇분까지 취합할까요?

891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13:03

사용 금지.

아마 내 예상에.. 지금 상황이면 3턴 안으로 결정날 것 같긴 한데..

892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13:15

30분까지.
나도 화장실 다녀오고 하려고.

893 토고주 (kLUE0GIn5U)

2022-04-24 (내일 월요일) 00:13:55

하필이면 근접을 담당하던 운수하가 전투 불능에 빠졌으니 근접캐 커버 가능한 사람은 없네.. 레이라의 비전 마도와 이시용의 의념기가 비장의 한 수가 되겠어.

894 태식주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15:15

다만 별칭과 비전과는 다르게 상당한 다혈질인지 격투술에도 소질이 있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레이라도 근접은 가능한 모양이니 주의해야할듯

895 토고주 (kLUE0GIn5U)

2022-04-24 (내일 월요일) 00:16:36

근접은 가능하더라도 신속을 기반삼아 움직이는 지한의 창술과 알렌의 검술이 동시에 들어오면 레이라도 상대하기 힘들거라 생각되네.
거기다 지금은 비전 마도를 사용중이니까.

896 토고주 (kLUE0GIn5U)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0:30

준혁아 지지마! 넌 할수있어! 재능충에게 본때를 보여줘! 북해의 힘을!

897 준혁주 (J5dWBaBiDc)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1:57

우리 근접없어서 수하 살려야 하니까 의념기 써! 했더니
서폿이 ㄴㄴ 박아버려서 겜 터짐 ;;

898 태식주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3:15

준혁아 비기 건카타를 하는거다.

899 토고주 (kLUE0GIn5U)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3:38

헐.... 끝나고 리플레이 첨부해서 회사에 메일 보내야 하는 수준ㄷㄷㄷ

900 빈센트주 (4SYGHGwDy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4:29

>>897
필살기 즉결처분으로 사기를 올립시다(농담)
근데 이시영 판단은 이해안되네요 내일 살려고 오늘 죽었는데

901 강철주 (u/qmZr9X0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5:28

큰 그림을 그린다던지?

902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5:42

신뢰가 쌓이지 않은 거지..

903 명진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5:54

빅 픽쳐일 가능성에 한 표

904 준혁주 (J5dWBaBiDc)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6:12

>>902 아 개트롤..

905 알렌주 (5qSQhw1uA2)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7:17

>>900 E

906 지한주 (i/ggNbHX3Y)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7:53

(상상도 못한 이유)

907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8:19

그것보단 지한이가 신속 210으로 빙빙 돌다가 투창던져서 운수하 노릴 거라는 생각을 하는 게 쉽지 않음..
보면 지한이는 대놓고 셋(레이라, 이시영, 현준혁) 주위를 돌고 있었고 이 상태에서 의념기를 썼다간 자기가 무방비해진단 거를 알고 있었음.
이시영 나름대로는 판단이 맞았음. 만약 썼으면 지한이는 그대로 이시영한테 창 던져서 전투불능으로 만들었을거고, 그 뒤에 알렌하고 합류해서 운수하까지 노려서 끝내면 3대 2. 거기에 피해 조금도 안 입은 지한이 때문에 준혁이 패배가 확실했음.

908 알렌주 (5qSQhw1uA2)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8:44

이쪽도 제가 한번 트롤했는데 저쪽에서도 트롤을 해줘야 우주의 균형이 맞습니다.(아무말)

909 명진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8:47

>>905 워해머어

910 준혁주 (J5dWBaBiDc)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9:11

투창 한번에 전불이라니!!

911 빈센트주 (4SYGHGwDy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9:22

잠깐
알렌이 레이라한테 달려들다가 지한이랑 교통사고 나지는 않겠...지?

912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29:58

>>910 그 전까지 애는 맞고 있었어요......

913 알렌주 (5qSQhw1uA2)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0:01

>>911 그때는 우라돌격...

914 준혁주 (J5dWBaBiDc)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0:01

아무튼 의념기를 안쓰고 지면 이시영탓임
아무튼 이시영탓임
그런데 저놈들 3인큐라서 리폿은 준혁이가 먹을 듯 하다

915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0:15

그럼.. 강철이가 두 방 만에 손이 잘리는 건.. 말이 되고..? 홀홀..?

916 준혁주 (J5dWBaBiDc)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0:25

>>912 이시영이요
시영씨 투창 한번에 쓰러져요?

917 강철주 (u/qmZr9X0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0:32

3인큐의 횡포

918 강철주 (u/qmZr9X0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0:52

(이래뵈도 건강 170)

919 빈센트주 (4SYGHGwDy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1:56

>>914
게임의 진정한 승리는 적을 물리쳐서 이기는 것이 아닌 패배했을때 내 탓을 남에게 전가하는 것에 있다.
-에이브러햄 링컨

920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2:37

>>916
자....
제가 너희들에게 한 말이 하나 있었지...
너희 스텟이 어떻다?
다른 애들 스텟은 보통 어떻다?

921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2:49

그리고 지한이 레벨은 몇이다?
이시영씨는 레벨이 몇이다?

922 지한주 (i/ggNbHX3Y)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2:53

지한: 교통사고가 나면 둘 다 들이받죠. 알렌 씨의 무게와 신속강화까지 해서 중량×속력의 에너지..
지한주: ...?

923 명진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2:57

과연 승부는 어떻게 될 것인가

924 알렌주 (5qSQhw1uA2)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3:13

>>920 인터넷에 써진 말은 진실이다.
-윈스턴 처칠

925 알렌주 (5qSQhw1uA2)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3:43

>>924 >>919

926 빈센트주 (4SYGHGwDy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3:50

마도사여도 건강 170이나 되는 강철이 레벨 낮은 근딜 한턴 붙잡았다고 손모가지가 나가면, 레벨도 높은 지한이가 서포터인 이시영 한방에 컷하는것도 이상하진 않네요.

927 오현주 (5vsY7iyP/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3:54

>>919
뭔가 있을법한 얘기를 하기 위해서는 문장 끝에 대시 기호표와 이름을 넣으면 된다. 날짜를 넣으면 더욱 그럴싸해진다.
-오현주 04.24.22

928 준혁주 (J5dWBaBiDc)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4:26

저희 3인큐 리폿 좀 해주세요
애초에 작전이 필드를 이용한 장기전을 통해 망념을 쌓아서 넘어트리는 거였는데
필드 이용 (안함)
장기전 (안함)
망념을 쌓게하기 (반쯤 성공)

들어먹은게 없어!

929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4:42

음...
일단 시간이 좀 늦어가니까. 슬슬 판정 마치고.
결과랑 해석으로 넘어가도 될까?

930 강철주 (u/qmZr9X0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4:54

날붙이 같은걸 맨손으로 잡지 맙시다... 적어도 일반인한테만 하자..!

931 준혁주 (J5dWBaBiDc)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5:10

이래서 일반반은!

932 토고주 (kLUE0GIn5U)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5:17

벌써 2시간 30분이나 지났네

933 빈센트주 (4SYGHGwDy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5:27

지한이랑 이시영 레벨차가 10인데 캡틴이 운용하는 지한이면 이시영이랑 비슷한 애들로 레이드 뛰어야겠네요

934 강철주 (u/qmZr9X0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5:34

네. 벌써 시간이..

935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5:36

>>931 (거 애들 전투 스타일이나 성격 해석 안 하고 일반반이라고 탓하는 것 같은데 착각이죠?)

936 준혁주 (J5dWBaBiDc)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5:51

뭐가 약한 일반반이라도 특별반을 이길 수 있어야 선글라스 사기꾼아!!
체스만 잘하는거 아니야!?

937 강철주 (u/qmZr9X0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6:12

이러고 일반반 승리 판정 나오는거 아닙니까?

938 준혁주 (J5dWBaBiDc)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6:20

>>935 안들어먹을거라 생각은했는데 이렇게 안들어먹을 줄은 몰랐지!
다시 무덤으로 들어가! 다신 나오지마!!!

939 준혁주 (J5dWBaBiDc)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7:34

아무튼 캡틴
빈센주
fe주
알렌주
수고 많으셨고 보상 받아가십쇼 모의전 재밌었습니다..
내가 진게 아니야! 일반반이 진거야! 뭘봐!

940 알렌주 (5qSQhw1uA2)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7:49

저희팀 저 트롤한거 치워주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진심)

941 지한주 (i/ggNbHX3Y)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8:14

지한이를 지한주가 굴렸다면 일반반에게 깨졌다는 게 팩트인 것 같은 기분..이..(매우 큰 반성이 필요)

942 fe주 (u/qmZr9X0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8:27

고생 많으셨습니다 준혁주.

943 토고주 (kLUE0GIn5U)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8:39

준혁주 솔직히 초반은 되게 잘했다고 생각해. 운수하가 특별반의 후위에 파고들어서 손모가지 잘라낸거 그리고 그 뒤에 운수하가 계속 날뛰었으면 난 준혁이팀이 이겼을거라 생각해.
거기다 이번 모의전은 공식 진행이니까 준혁이는 일반반의 재능충 3인방과 인맥이 형성되는 거니까 그것도 나름 좋지 않을까?

944 명진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8: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수고 하셨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5 빈센트주 (4SYGHGwDy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38:46

>>937
그래도 이정도면 어디가서 "혜택만 조지게 받았지 즈그들보다 렙낮은 놈들한테 처발렸네 특하다 추별반 ㅉㅉ" 이 소리는 안 나올 승부라 만족합니다
설령 추하게 져도 상대는 현준혁, 특별반의 지휘관 통제를 받은 거니 "그래도 특별반 이름이 아주 괜한건 아니네"로 특별반 위신은 건질거고요.

946 준혁주 (J5dWBaBiDc)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0:00

그냥..무덤 속으로 돌아가줘....시영씨..그리고 그 외 2명

947 알렌주 (5qSQhw1uA2)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0:02

오늘의 반성: 상황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기발한 생각보다는 착실한 생각을 하자.

948 빈센트주 (4SYGHGwDy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1:09

>>947
기발한 생각은 일단 착실한 생각을 제대로 하고 나서!

949 fe주 (u/qmZr9X0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1:25

>>945 확실히 그렇네요.
그래도 철이는 좀 추하게 싸우긴 했다... 싶지만...

950 빈센트주 (4SYGHGwDy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1:37

근데 이거 준혁이 진거 맞긴 합니까?

951 토고주 (kLUE0GIn5U)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2:04

준혁이는 이겼어.
우리 마음속에서 영원한 승자로 기억될거야.

952 알렌주 (5qSQhw1uA2)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2:07

그러고보니 결과가 아직...

953 fe주 (u/qmZr9X0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2:27

느낌상 일반반 판정승 같지만요.

954 지한주 (i/ggNbHX3Y)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3:02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갑자기 제가 빠지게 되어서 폐를 끼친 것 같은 느낌이라서 그.. 도게자라도..(넙죽)

955 강산주 (Wms/KnE39k)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3:11

>>946 엣
그럴 바에야 저 주세요 (?)

아니 근데 저만 그렇게 생각한걸수도 있는데 쟤네 이렇게 그냥 없애기엔 너무 아깝고 강산이로 (연플과는 다른 의미로) 들이대보고 싶....

956 빈센트주 (4SYGHGwDy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3:16

그리고 준혁주 이정도면 양을 지휘하는 사자의 느낌이 났어요.
아니 캡틴 근데 이게 지한이 빠져도 특별반 우세였다고요? 너무 무서웠는데???

957 태식주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3:17

도게자 대신 오잉박스를 까서 웃음을 주는건 어때?

958 명진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3:27

저는 지한주가 나은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용

959 fe주 (u/qmZr9X0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4:11

>>954 괜찮습니다 지한주.

960 강산주 (Wms/KnE39k)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5:01

>>954 그렇지만 지한이가 오케이해서 결과적으로 이 매치가 성립한 거잖아용?
저는 이번 이벤트 재밌었슴다! 구경만 햇지만!
미리 인사합니다! 모두 고생하셨어요.

다시 공부하러...잠수....

961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5:06

일단 판정 결과만 보면

★ 특별반 근소 승리
▶ 레이라의 자폭격 마도로 알렌, 빈센트 전투 불능.
▶ 준혁의 확인 사살로 인해 알렌의 확실한 전투 불능이 성립함.
▶ 이시영 의념기 사용 - 신지한을 용암에 그대로 빠트려둠. 신지한 용암 솟구침에 의한 대미지를 입음. 정지의 의념을 과운용한 탓.
▶ 전투 가능 전력이 강철, 신지한과 현준혁. 현준혁이 분전하더라도 신지한을 이길 수 없음.

◆ 특별반의 승리 요인
1. 신지한의 신속을 기반으로 한 기만 전략과 상대에 대한 위협이 유효하게 적용됨
2. 레벨에서 오는 능력적 우위를 기반으로 한 화력전에 성공함.

◆ 일반반의 패배 요인
1. 한 명이 빠진 상황에서 '장기전'을 노린 점이 패착. 적 하나, 또는 둘을 빠르게 리타이어시킨 후. 신지한이 참전했을 때 그를 공략하는 것이 가장 좋은 상황이었음. 즉, 판단의 미스가 문제가 되었던 것.
2. 전술적 승리, 전략적 패배가 가장 어울리는 단어. 용암이라는 필드의 단점이 생기며 필드 장악에 문제가 발생, 빠르게 공격받는 아군을 위해 준비 수단이 빠르게 빠지게 됨.
3. NPC와의 유대감 부족 + 좀 더 거칠게 적을 몰아칠 타이밍에 방어적으로 나가며 적의 장점인 '위력과 강한 능력'을 꺼낼 수 있게 만듦.

◆ 특별반의 총평
근소 승리라는 점에서 알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경험 부족에서 오는 아쉬운 행동들이 보였던 점이 아쉬움. 그렇더라도 전투 개시 상황에서 빠르게 적의 시야를 가리고 공격을 시도한 점은 칭찬할 만한 포인트. 그러나 어느정도 행동이 '정직'했던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이에 대한 팁을 준다면 몬스터의 행동 특성과 NPC로 대표되는 캡틴 플레이어블의 행동 특성을 판단하려 하는 것 역시 전투에 있어 중요한 요소임. 적이 견제하고 있다면 우리도 견제하며 우리의 장점 영역으로 끌어들일 필요가 있었음.

◆ 일반반의 총평
트롤샛키들....
은 농담이고 준혁주의 지휘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분명 알렌 - 운수하 전투 상황일 때 의념기를 사용해 단절시켰다면 레이라가 준비하는 행동으로 인해 다음 턴 빈센트 - 알렌은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고. 이를 이용한다면 좀 더 큰 이익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음. 강력한 기술을 아끼는 것도 좋지만 그런 강력한 기술은 반대로, 적을 갉아먹고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판단하는 게 좋았을 것 같음.

◆ 총평
캡틴 힘들었어 징징

962 빈센트주 (4SYGHGwDy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5:17

>>949
뭐 실수야 다들 하는거니까요
견제할 생각이었으면 데블토큰처럼 쎈거 쓰는게 아니었고
마도 역분해(F)로 비전마도 해킹하려 하는 건 어린이용 꼬마자동차로 새마을호에 박아서 이기겠다는 수준으로 무모했고.
제 얘깁니다.

963 명진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6:07

고생하셨어요 모두!

964 fe주 (u/qmZr9X0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6:17

(자폭격 마도였네...)

고생하셨습니다 캡! 재밌었어요.

965 지한주 (i/ggNbHX3Y)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6:21

뭐...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제어는 해야 하는 걸 좀 깨달았으니. 나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걱정해주신 건 감사합니다.

966 오현주 (5vsY7iyP/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6:31

분명 초반은 굉장히 일반반이 우세하게 흘러갔는데...

967 준혁주 (J5dWBaBiDc)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6:52

레벨의 차이 때문에 의심했던게 패착이었나
초반에 몰아붙이는건 안된다고 판단했는데..

트롤샛키들..
이제 무덤으로 꺼져!! 다신 오지마!!!!

968 강산주 (Wms/KnE39k)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7:05

>>956 그리고 여기에 전부 공감합니다....(끄덕

969 알렌주 (5qSQhw1uA2)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7:13

이번 전투로 느낀점

1. 요정걸음 개사기

2. 근데 나는 이걸로 트롤링

970 빈센트주 (4SYGHGwDy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7:16

아니 저거 함께 폭4하자 얼음버전이잖아

971 준혁주 (J5dWBaBiDc)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7:25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자 이제 보상안을 보여주십셔 캡틴
fe주 빈주 알렌주 그리고 저 입니다

972 토고주 (kLUE0GIn5U)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7:36

다함께 동사하자

973 태식주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7:54

준혁주에 대한 보상으로는 저 친구들 살려주고 북해길드로 넣어주기 어때

974 빈센트주 (4SYGHGwDy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8:02

역시 레이라를 빨리 조졌어야

975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8:12

지한주에겐 보상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보상은.. 캡틴식 전투법을 보여줬다는 것으로 지한주의 보상을 대신하도록 하겠음.

976 알렌주 (5qSQhw1uA2)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8:19

준혁때문에 독종이 발동이 안됐구나

977 fe주 (u/qmZr9X0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8:31

그러고보니 둘이서 역분해 합동 시전했으면 자폭마도도 캔슬이 되긴 했었나요?

978 토고주 (kLUE0GIn5U)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8:33

전술적 승리도 승리니까 준혁주는 낡은 창의 비밀을 들을 자격이 되지 않을까?

979 준혁주 (J5dWBaBiDc)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8:41

>>973 필요없어요!?

980 빈센트주 (4SYGHGwDy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9:09

근데 저 비전마도가 세긴 세네요 빈센트(총 한방 맞음) 한방에 죽는거보니

981 지한주 (i/ggNbHX3Y)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9:15

캡틴 매우 수고하셨습니다.. (넙죽)

982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9:22

먼저 승리한 특별반(알렌, 빈센트, 강철)에겐 모두 '미니 전투 교관'을 드립니다.
자신의 전투법을 미니 전투 교관과 함께 고쳐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패배한 준혁주에겐 도기 코인 5개를 드립니다.
수고했슴

983 알렌주 (5qSQhw1uA2)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9:32

부족한 저와 함께해준 팀원 모두 감사합니다!

984 지한주 (i/ggNbHX3Y)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9:39

그쵸.. 받으면 양심없는 놈이야..

985 fe주 (u/qmZr9X0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49:56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986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50:22

>>980 뒤진다 생각하고 망념 한계치까지 끌어올린 다음 터트렸다고 생각하면 좋음.
빈센트로 치면 망념 130쯤 쓴 데빌 코인을 상대 지근거리에서 터트린 격.

987 준혁주 (J5dWBaBiDc)

2022-04-24 (내일 월요일) 00:50:29

분하다..
초반에 몰아 붙이는걸 골랐다면 달랐을까
아니야 똑같았을거야 결과는
신지한이 너무 사기다

988 알렌주 (5qSQhw1uA2)

2022-04-24 (내일 월요일) 00:50:34

준혁주와 캡틴도 게임 메이킹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89 태식주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50:34

​​미니 전투교관
얼굴은 흉악해도 마음은 곱답니다.

가격 ​▶ 도기 코인 10개

매번 실망하는 중대장과 산을 옮기라는 사령관에 의해 매일 고통받고 있지만, 전투의 스페셜리스트인 그의 정신을 담은, 미니 전투교관입니다.

수련상대가 필요하거나, 전투 방법에 대해 모르는 것이 있다면 이분이 도움이 될겁니다.

​가끔 주머니에서 팩소주가 나온다는데.. 모르는 척 넘어가주세요.

- 자신의 수준에 맞는 대련 상대가 되어주며 이때 교관의 수준은 사용자와 100% 동일한 성능을 지닙니다. 전투 상황에선 사용할 수 없습니다.


좋은 친구야

990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51:44

자 그럼 간단한 피드백을 해볼까요?
이 상황에서 이렇게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하는 상황이 있다면 가져와봐라.
피드백해주마

991 이름 없음 (MqmDxNAdqo)

2022-04-24 (내일 월요일) 00:51:55

남은건 반장선거인가

992 fe주 (u/qmZr9X0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51:59

일단 곧 새어장이...

993 준혁주 (J5dWBaBiDc)

2022-04-24 (내일 월요일) 00:52:11

내 지휘는 완벽했다
일반반이 문제야
고로 피드백은 생략한다

994 알렌주 (5qSQhw1uA2)

2022-04-24 (내일 월요일) 00:52:21

알렌이 속성 (얼음 불 등) 공격을 파훼할 방법이 있을까요?

995 빈센트주 (4SYGHGwDy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52:26

>>990
저 비전마도 강철+빈센트 합동으로 마도역분해 가능했습니까?

996 오현주 (5vsY7iyP/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52:41

이야 수고했어 캡틴. 굉장히 빡빡했다. 생각할 거리가 많았겠네.

997 빈센트주 (4SYGHGwDy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53:09

>>982
빼애액 레벨줘 레벨(더럽고 추한 땡깡)

998 지한주 (i/ggNbHX3Y)

2022-04-24 (내일 월요일) 00:53:16

사실 코인 100개(우연과 필연)+25개(아득한자아+테토스) 부은 캐릭터이니까요..

999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53:42

>>994
없음.
다만 건강을 강화했다면 버틸 수 있었을 것 같음.
>>995
X.
상대의 비전 마도 숙련도는 C에 해당함. 이 경우 일반적인 마도로 치환하면 얼음 속성 한정이긴 하지만 A랭크의 마도 랭크를 지니고 있는 것과 같음.

1000 ◆c9lNRrMzaQ (z8mt3M4/vA)

2022-04-24 (내일 월요일) 00:54:12

>>999 (깡)

강철과 알렌은 레벨을 29로 수정하면 됨.

1001 fe주 (u/qmZr9X0Q)

2022-04-24 (내일 월요일) 00:54:14

>>990 마지막 상황에서 레이라의 마도를 2명이 분담하고 캔슬시켜서 빈센트,레이라,강철 동시 리타이어를 노리고(빈센트는 망념이 한계치였으니) 핵심딜러가 사라진 일반반을 알렌이랑 신지한이 2:2구도로 대치.. 같은 시나리오는 현실성이 있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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