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9094>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89 :: 1001

◆gFlXRVWxzA

2022-04-19 23:47:18 - 2022-04-24 12:26:04

0 ◆gFlXRVWxzA (oV96iW7JdM)

2022-04-19 (FIRE!) 23:47:18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971 경의 (0qikqQRBvY)

2022-04-24 (내일 월요일) 12:16:53

" 처음 안개를 발견했을 때, 정파의 무당파 무인이 안개에 있었지만 저보다 일찍 산을 내려갔으니.. 다시 올라간다면 무당파와 마주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하여간 정파놈들!

경의는 무당파에 대한 보고를 하면서 아버지를 따라 다시 산을 올라갈 준비를 합니다.

#개인적으로 준비할건 없구.. 무당파 조심해용!

972 야견 (QMyTXfFtRo)

2022-04-24 (내일 월요일) 12:17:59

"기뻐해주신다면, 감사할 다름입니다. 막 절간의 문을 두드렸을 때의 폐를 조금이라도 갚을 수 있다면..."

야견은 침착하게 대답했지만, 속으로는 경악할 다름이었다. 저 양반, 웃을 줄은 알았어!? 몸 근육에 전부를 투자해서 표정근은 다 죽은 줄 알았는데? 그런데 왜 웃으니까 더 무섭냐!!! 뭐, 일단은 이걸로 일단락이라는 거겠지.

"...스님, 혹시 이 중생들을 괴롭히며 자기 배를 채운 꼬마 아귀는 어찌하면 좋으련지요?"

야견은 활빈당의 당수를 가리키며 말한다.

#얘는 어떻게 할까용?

973 ◆gFlXRVWxzA (VsIJo7vT8w)

2022-04-24 (내일 월요일) 12:18:01

>>965
남궁여원의 안내를 받아 안으로 들어갑니다!

소문을 듣기 위해서는 우선 짐정리를 하고 식당이나 정원 등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아니면 남궁세가 내부를 돌아다녀도 좋습니다!

남궁세가 안과 밖의 그 근처는 모두 축제입니다! 온갖 사당패들이 몰려 들어와 자신들의 재능을 과시하고 있고, 남궁세가에서는 끊임없이 술과 음식을 만들어 나르고 있습니다.

경제 대호황입니다!

>>966
전해복을 보내고, 둘째 형님의 친우이자 모용세가의 소가주 모용중원을 맞이합니다!

그를 안으로 들여보냅니다...

그 뒤에는 웬 대머리 빡빡이...아니 소림사의 승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968
경의 뒤를 쫓아갑니다!

천막 안으로 들어갈까요?

>>967
그림자의 팔을 잡아챕니다!

"꺄악!"

응?

>>969
"나, 모른다. 그런거. 무섭다. 위험하다."

범무구의 몸은 덜덜 떨리고 있습니다...

범무구는 본능적으로 가장 강한 마기가 있는 곳으로 도망칩니다!

흐린 시야 너머로 강건이 보입니다.

974 경의주 (0qikqQRBvY)

2022-04-24 (내일 월요일) 12:18:14

무당파 마주칠지도 모르는데 천산경가랑 같이 움직여도 괜찮아용?

975 미호주 (kVvspxz2S.)

2022-04-24 (내일 월요일) 12:18:53

혐생 진짜....ㅠ 다들 화이팅 내가 많이 응원해!
그리고 좀 나아지면 진짜 혐생 관련해서 썰 풀 것도 있어. 썰이라고 하기엔 좀 뭐한데.. 암튼...

976 모용중원 (xD4NZTI5Xo)

2022-04-24 (내일 월요일) 12:18:55

"어디 한 번 조금 돌아다녀보지 않으시겠소?"

# 아내자랑! 아내 외모자랑! 인맥 활성화 히힉힉 나가봐용!!

977 경의주 (0qikqQRBvY)

2022-04-24 (내일 월요일) 12:19:10

미호주.. (주륵
미호주도 힘내세용! 화이팅!

978 강건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12:19:12

"남방분타 사천지부 특별무관 강건이라고 합니다. 임무 수행 중에 긴급 사항이 발생하여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 일단 허락은 구해용

979 ◆gFlXRVWxzA (VsIJo7vT8w)

2022-04-24 (내일 월요일) 12:19:21

>>971
모든 혈족들이 준비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자, 범무구의 등에 업힌 재하와 숨을 고르고 있는 강건이 보입니다.

"...누구냐?"

혈귀자가 앞으로 나섭니다.

>>972
"현생의 죄가 깊으니 속죄하기 위해 윤회의 길을 돌아야겠지. 안타깝구나."

죽이란 뜻입니다.

980 강건주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12:19:56

>>974 무당파는 진즉에 내려갔으니 괜찮을거에용 !

981 류호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0:17

여자?

비명이 들리자마자 손을 놓고 말한다.

"혹 모용세가의 여식이십니까?"

당신은 모용세가의 사람인가 아닌가.

#

982 ◆gFlXRVWxzA (VsIJo7vT8w)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1:08

>>976
아내와 함께 돌아다닙니다!

남궁세가 밖으로 나섭니다!

가판대가 근처 대로들을 모조리 점거하고 장사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어머. 여기서도 이걸 파네요?"

지나가다가 도연이 특별할 것 없어보이는 당과를 집어듭니다.

>>978
혈귀자는 팔짱을 끼고는 강건을 쳐다봅니다.

"아. 내 아들의 친우였군."

그리고는 곧 떠올렸다는듯 팔짱을 풉니다.

"긴급 사항이라 함은 무엇이냐."

983 ◆gFlXRVWxzA (VsIJo7vT8w)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1:32

>>981
"다, 당신 뭔데요! 뭔데 남의 뒤를 쫓고...!"

대답은 하지 않는군요.

984 모용중원 (xD4NZTI5Xo)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1:49

" 호오 이건.. "

# 뇌를 짜내라 이게 뭔지....

985 ◆gFlXRVWxzA (VsIJo7vT8w)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2:13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12076/recent

986 강건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2:21

"그렇습니다. 경의 형님과는 상승무관이라고 불리며 알고지내는 사이입니다. 방금 전까지 함께 위에서 용과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예의를 갖추고 혈귀자한테 인사를 올립니다.

"현재 그곳은 용의 영역이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파훼 할 수단이 필요하며 다른 용 말고도 용 비슷한 다른 무언가도 있다고 하니 그것도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용 비슷한 무언가는 재하가 말해준 정보였다.
용 비슷한 무언가는 , 뭐지 ? 용이 저렇게까지 막아서는 이유는 ? 자기 자식이라도 되나 ?
# 정보를 전해용 !

987 모용중원 (xD4NZTI5Xo)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2:38

이러다가 우리가 화산파에서 데이트할때 먹은 당과잖아!! 하면 그날로 만년바가지 시작이에용

988 강건주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2:53

가문 몰래 외유하는 아가씨와 그런 아가씨를 뒤따라간 가문의 무사 !

이거 로판이에용 !

989 ◆gFlXRVWxzA (VsIJo7vT8w)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3:02

>>984
이건 당과입니다.

당과는 당과인데...

중원과 도연이 화산파 근처 매양현에서 오붓하게 시간을 보낼 때 먹었던 그 당과입니다!

휴. 살아남았다.

990 야견 (QMyTXfFtRo)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3:05

"......혹여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못난 제자가 한 가지 부탁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다시금 예를 표한다. 아깝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저 젊은 나이에 100명이나 되는 도적때를 이끌어온 녀석이 이대로 죽는 것은 아쉽지 않은가. 뭣보다, 저 녀석도 아직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무른 선택일지도 모르겠지만, 야견은 동병상련이 든 것이다.

"이 아귀, 개의 머리춤에 두고 살아가며 죄를 갚도록 해도 되겠습니까."

#이 자식 제가 키워볼게용.

991 류호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3:15

"실례했습니다. 제 이름은 류호, 이번에 모용세가 내에서 소가주 직할대의 부대주를 맡은 자입니다."

그녀에게 포권을 하며 인사했다.

#

992 강건주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3:48

>>987 이왜진 ?????

993 야견 (QMyTXfFtRo)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3:49

중원이....살았다.....어떤 의미에선 엄청난 위기....

994 모용중원 (xD4NZTI5Xo)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4:00

" 매양현의 그 당과 아니오? 내가 멋 모르고 떨어트려 옷을 더럽혔던. 여기도 있구려. "
# 흐뭇하게 웃으며 도연을 바라봐용!

995 ◆gFlXRVWxzA (VsIJo7vT8w)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4:07

>>986
"유념하도록 하겠네."
혈귀자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파훼할 수단이라...."

혈귀자가 그 말에 씩 웃습니다.

"자네, 운이 좋군. 잘 찾아왔네."

무언가 방법이 있는듯 합니다!

996 경의 (0qikqQRBvY)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4:31

" 앗. 저 둘은 저랑 같이 교국에서 상승무관이라 불리는 아우들입니다. 감찰국장 재하와 특급무관 강건이라고..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지요. "

경의는 급하게 둘을 아버지에게 소개시켜줍니다.

#아빠한테 친구 소개시켜주기..!

997 모용중원 (xD4NZTI5Xo)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4:54

여자의 감이에용

998 경의 (0qikqQRBvY)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5:12

>>996
#취소1
늦었다..!

999 남궁여원 (PV09yIoVY.)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5:32

그렇게 접객을 이어가다보니, 승려로 보이는 인물이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분명 소림의 사람일텐데… 어찌됐든 여원은 승려에게 다가가 먼저 공손히 예를 표합니다.

"오시는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궁여원이라고 합니다."

# 처음 보는 사람들이 많아용…!

1000 재하 (EJhMzh5XEg)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5:35

무서웠을 텐데 이리도 장하다. 범무구를 힘줄 돋은 손을 겨우 까딱여 토닥이곤, 혈귀자가 앞으로 나서자 고개를 들었다.

"어사대 감찰국장 재하라 하옵니다. 산동에 용이 나타났단 보고를 받아 확인하러 왔던 중 용을 마주하여 급히 퇴각하였사옵니다. 무례를 용서하소서."

# 건이가 상황 설명 해줬죵? 재하는 이제 가만히 있어야해용...(?)

1001 ◆gFlXRVWxzA (VsIJo7vT8w)

2022-04-24 (내일 월요일) 12:26:04

>>990
주지스님이 문서를 읽다 말고 야견을 쳐다봅니다.

"...동정이더냐?"

서늘한 눈빛이 야견을 향합니다.

>>991
"...."

그림자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습니다.

아 누가 봐도 모용세가의 여자인거 뻔히 보이는데 숨기고 싶어하는 것 같네요!

>>994
"어머. 기억하고 있었어요?"

도연이 배시시 웃습니다.

"자자자! 당과가 쌉니다! 싸요!"

"한 개 더 주세요."

도연은 값을 치루고는 새로산 당과를 중원의 입에 물려줍니다.



투데이는 요까지에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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