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9094>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89 :: 1001

◆gFlXRVWxzA

2022-04-19 23:47:18 - 2022-04-24 12:26:04

0 ◆gFlXRVWxzA (oV96iW7JdM)

2022-04-19 (FIRE!) 23:47:18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849 강건주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11:35:55

>>846 우ㅡ우

850 재하주 (EJhMzh5XEg)

2022-04-24 (내일 월요일) 11:36:44

우-우 나빴어용

851 야견 (QMyTXfFtRo)

2022-04-24 (내일 월요일) 11:37:05

>>835 (아 나 이런거 좋아하네) (팝콘산)

852 ◆gFlXRVWxzA (VsIJo7vT8w)

2022-04-24 (내일 월요일) 11:37:05

>>826
- 크오오오오오오오.....
재하의 몸이 공포로 물들어갑니다...

끅, 끄윽...끄으으으윽....우웨에에에에엑!!!!!

구토합니다!

거기에는 피가 섞여있고 몸은 덜덜 떨립니다.

도망, 도망쳐야만 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당장! 벗어나십시오!!!!

>>827
뭐 계획도 좋지만 숨 돌릴 틈도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밖으로 나가봅시다!

>>828
터어어엉!

검과 검이 부딫힙니다! 도연의 검이 뒤로 쭈욱 밀려납니다!

도연은 신난다는듯 여전히 웃고 있습니다.

매화향이 코끝을 간질입니다.

! 속았다!

중원은 천재적인 두뇌로 지금 상황을 빠르게 파악합니다. 환상은 통하지 않는다는걸 아내도 알고 있습니다.
환상 속에 진짜를 숨겨놨군요. 급하게 얼굴을 뒤로 빼냅니다! 도연의 검이 중원의 인중이 있던 자리 바로 앞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저번에 수싸움에서 졌으니 이번에 깜짝 선물로 준비해봤어요."

도연이 수줍게 웃습니다.

이게...무림인 부부...?

>>831
안개를 구경합니다.

- 크오오오오오오오오...

무시무시한 괴성이 귀를 때려옵니다.

커헉....끅...끄으으윽....

웨에에에에엑!

피를 토합니다!

몸은 덜덜 떨려오고 오한이 듭니다. 당장 여기서 도망, 도망쳐야 합니다!
도망!
달려야해!
도망가야해!

우득. 우드드득...

귀왕혈마의 피가 들끓습니다...

853 강건주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11:37:17

재하랑 경의를 훈련시켜서 절정으로 올리고 대신 복수해달라고 할 것

854 재하주 (EJhMzh5XEg)

2022-04-24 (내일 월요일) 11:37:51

어?

855 ◆gFlXRVWxzA (VsIJo7vT8w)

2022-04-24 (내일 월요일) 11:38:06

【 비취신공 】
성취 : 9성
모용세가의 비전절기 중 하나인 비취신공은 그 특유의 녹색 기운으로 유명하다. 비취와도 같은 아름다운 녹색과 그에 걸맞는 유려한 움직임은 오랜 세월동안 모용세가의 자랑중 하나였다. 어떤 무공과도 잘 어울리는 편이다.
특히 이 비취신공을 익힌 자들은 몸이 남들보다 조금 더 튼튼하다고 한다.
- 1성 신공 : 최소한 소주천까지는 완료해야 익힐 수 있습니다.
- 2성 비취공 : 몸이 평범한 사람보다 단단해지기 시작합니다.
- 3성 무기상인 : 녹색빛의 기운을 무기에 씌울 수 있습니다.
- 4성 옥체 : 평범한 사람의 몸이 될 수도, 더욱 단단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제 당신은 몸의 단단함을 조절합니다.
- 5성 석권 : 손 부분의 강도가 더 이상 사람이 아닙니다.
- 6성 강체술 - 비취 : 온 몸의 강도를 철과 같게 만듭니다.
- 7성 청명진옥 : 내공을 일으키면 몸은 검기 아래의 것들에게는 어지간해선 피해입지 않습니다.
- 8성 녹옥파 : 아름다운 녹색빛의 강기는 매우 정순하여 일반적인 강기보다 더욱 뛰어납니다. 강기간에 겨룸에 있어서 우위를 점합니다.
- 9성 천하일절 청록강옥 백독불 옥안광 광일 : 태양이 빛나듯 눈은 옥빛으로 빛나고, 백가지 독은 몸에 침투하지 못하니, 아름다운 청록색의 옥은 가히 천하일절이라 하더라.
백가지 하위 독에 면역되며, 시야를 가리는 주술, 진법, 무공 등에 같은 신공 급이 아니라면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내공의 모든 효율이 크게 상승합니다.
기를 쏘아보낼 수 있습니다.

【 화석도 】
성취 : 10성/11성
도검수화불침지신. 모용세가의 절기인 화석신공과 화석도를 극성으로 수련하면 이른다는 꿈의 경지다. 옛 선조만이 유일하게 이룩했다지만 많은 모용세가의 일원들이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저 중에 무언가 하나가 빠졌을 뿐.
그렇기 때문에 화석도는 굉장한 방어형 무술로 알려져있고, 그것은 사실이다.
- 1성 철하석상 : 무공을 펼치면 평범한 철로 만들어진 무기에 대해 우위를 점합니다.
- 2성 석도난도 : 무기가 무거워지며 그것을 빠르게 휘두른다.
- 3성 불파석 : 적의 공격을 방어한다. 다이스 1~100을 굴려 75이상일 때 반격합니다.
- 4성 철옹도 : 굳건한 성벽처럼 도가 단단해진다.
- 5성 성월도 : 검의 옆면을 전면에 내세워 좌우로 빠르게 움직여 공격을 방어한다.
- 6성 천고지변 : 화석도의 묘리를 이용해 도를 매우 단단히 만든 뒤 높이 띄웁니다. 다이스 1~100을 굴려 70이상일 때 도는 떨어져 내리면서 강력한 충격파를 발산합니다.
- 7성 불침화신 : 도검수화불침지신중 불침 : 화火의 경지. 일정 규모, 세기 이하의 불꽃을 도를 휘둘러 꺼뜨릴 수 있다.
- 8성 내진파 : 검에 내력을 담은 뒤 땅에 꽂습니다. 담아둔 강대한 내력을 폭파시키듯 터뜨리면 내력은 주위 반경에 지진을 일으키듯 강대한 충격파를 발생시킵니다
- 9성 화석 : 검을 휘둘러 내력을 터뜨린다. 땅은 바위가 되어 비산하고 내력은 불꽃이 되어 바위를 태운다.
- 10성 천하평정 화석낙하 : 검에 거대한 내기를 담고 아래로 쭈욱 내리긋습니다. 마치 거대한 운석이 떨어져 내리는 것처럼 강맹한 일격이 주변을 모두 휩쓸어버리거나 오로지 한 대상에게 그 모든 힘을 집중시킬 수도 있습니다.
- 11성 ? : ?

【 건곤대나이乾坤大挪移 】
성취 : 4성
하늘과 땅을 크게 잡아 옮긴다.
건곤대나이는 본래 모용세가의 비전이 아니었고 그 위치는 두전성이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북방 이민족 왕조가 멸망하는 혼란 속에서 군부세력에서 무림세가로 변화를 꾀하던 모용세가에게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습니다.
모용세가는 이민족 왕조의 마지막 금의위장에 대해 '탄핵'을 가했고 금의위장의 독문무공이었던 건곤대나이는 '선하고 부드러우신' 황제에 의해 모용세가의 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두전성이는 모용세가의 방계들에게 공개되는 무공으로 변했고 그 위치를 건곤대나이가 계승합니다.
이런 역사로 인해 건곤대나이는 모략의 모용세가라는 무림세가로서의 출발을 상징하는 무공입니다.
건곤대나이는 적의 공격방향을 틀거나 되돌려보내기도 하고, 흡수하였다가 방출하기도 하는 기상천외한 신비무공입니다.
초식 위주의 무공이라기 보다는 체술에 가까우나 원본이 그러할 뿐 건곤대나이는 모용세가의 천재들에 의해 재탄생되고 재해석되었습니다.
이제는 명실상부하게 모용세가를 상징하는 무공 중 하나이자 모용세가의 힘과 역사, 그리고 시작과 모략을 상징하는 이 무공 건곤대나이.
당신은 모용세가의 역사를 펼쳐낼 준비가 되었습니까?
- 1성 쳐내기 : 손 또는 발이나 무기를 이용해 상대의 공격을 쳐냅니다. 내공을 5 소모합니다.
- 2성 반전수 : 내공을 10 소모해 자신의 공격 위치를 속입니다.
- 3성 발경건천 : 손바닥을 펼쳐 위를 향해 내지릅니다. 내공을 15 소모합니다. 내상을 입힙니다.
- 4성 회천종 : 몸을 빙글 돌리면서 손을 움직입니다. 내공을 20 소모해 공격을 적에게 되돌립니다.


【 탁발호장신공拓跋護將神功 】
성취 : 5성
난세의 영웅들이 난립하고 세 개의 태양이 떴다가 진 후, 사마씨가 중원을 통일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마씨의 천하는 부덕하였고 곧 북적들이 내려오기 시작하니 우리는 이 공포스러운 시기를 오호십육국 시대라고 부릅니다.
그 중 탁발선비가 모든 선비족을 통일하고 화북지방을 통일하여 대나라에서 이름을 위나라로 고쳤으니.
200여년간 화북지방의 절대자로 군림한 북위의 탄생이었습니다.
모용세가는 그 근본을 북적인 선비족에 두고 있었으며 탁발선비에게 복속되어 대대로 수많은 고수들을 배출해내 천자들의 신임을 받아왔습니다.
북위 시대에 이르러 모용세가의 가주들은 많은 수가 북위의 금의위장을 역임하였습니다.
허나 북위 말기가 되자 천하는 다시금 흔들리기 시작했고 모용세가는 황제의 신임을 잃게 됩니다.
나라는 여럿으로 쪼개져 마침내 수문제 양견이 천하를 통일할 때.
모용세가는 북위의 유산이자 북위의 금의위장에게만 전승되던 탁발호장신공을 찾아내 가문의 비급으로 삼습니다.
탁발호장신공은 화려한 금빛으로 빛나는 것이 특징이며 금강불괴를 목표로 수련합니다.
가문의 비사가 담긴 신공은 이제 당신의 손에 들어왔습니다.
- 1성 금장신공 : 사용시 기가 황금빛을 띄며 안광 또한 황금빛을 띄게 됩니다. 위압효과가 나타납니다.
- 2성 공포백 : 수준 낮은 적들에게 공포를 심습니다.
- 3성 비전신공 : 가문의 숨겨진 신공입니다. 가문의 다른 신공을 익힌 상태에서 사용해야 제대로 된 효과가 나타납니다. 검에 황금빛 검기를 씌울 수 있습니다.
- 4성 호장 : 누군가를 지킬 때 행동판정이 유리해집니다.
- 5성 탁발체 : 몸이 매우 날렵해지고 기승행위에 있어서 최대한의 행동판정 보정을 받습니다.

【 번뇌팔보 】
신선이 되기 위해서는 오욕칠정을 버려야한다고들 합니다.
허나 오욕칠정만으로는 때로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저 북방의 북적들은 용기를 덕목으로 삼는 자들이며, 이들은 신선이 되기 위해서 오욕칠정 뿐만이 아닌 공포 등과 같은 수치스러운 감정 또한 버려야한다고 봅니다.
북적으로부터 그 뿌리가 전해지는 모용세가는 불교의 오욕칠정 개념과 전통을 결합하여 새로운 보법을 창안해내었으니 그것이 바로 상승보법 번뇌팔보입니다.
한 걸음을 내딛을 때 마다 속세의 감정과 연을 끊으며 최후에는 신선이 되기 위한 수련이라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대성한 자가 없어 번뇌팔보를 모두 익히면 신선이 될 수 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856 강건주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11:38:13

않이 건이는 뭐 없었는데 무슨 !

857 경의주 (0qikqQRBvY)

2022-04-24 (내일 월요일) 11:38:18

튀어야.. 겠는데용...?

858 경의주 (0qikqQRBvY)

2022-04-24 (내일 월요일) 11:38:35

>>856
이것이 절정과 일류-극의 차이..

859 남궁여원 (PV09yIoVY.)

2022-04-24 (내일 월요일) 11:38:39

그 이후로 몇번 더 검을 휘두른 뒤, 여원은 제자리에 앉아 잠깐 휴식을 취했습니다. 하늘을 보니 오늘따라 더 맑은 느낌이네요. 몸 상태도 어쩐지 괜찮은 것 같고. 그렇다면 오늘은 수련보다는 어딘가로 향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옷매무새를 정리하고, 여원은 몸을 일으킵니다. 수련장을 나가 가볍게 산책이라도 할까요.

# 밖으로 나가서 세가를 좀 둘러볼까용

860 모용중원 (xD4NZTI5Xo)

2022-04-24 (내일 월요일) 11:39:02

"당신도 참."

중원은 평소라면 보기 어려울, 쾌활한 미소를 지으며 땅에 검을 내려놓았다.

" 졌소. 보법과 검을 조합하려 했으나. 아직 깊이가 부족하여 당신을 이기긴 힘들 듯 하구려. "
# 졌다......

861 류호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11:39:33

"그런 저는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생각보다 밤이 깊어졌으니 말입니다."

이제부터는 소가주를 배신해야 하는건가?

애초에 내가 선택한 것이기는 하지만....

지금 당장으로서는 저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라면 이럴 수 밖에 없었다.

생각은 복잡하지만...적어도 지금 바람 쐬는 정도라면 괜찮겠지.

그리 생각한 나는 밖으로 나간다.

#

862 ◆gFlXRVWxzA (VsIJo7vT8w)

2022-04-24 (내일 월요일) 11:39:45

>>837
헤진 옷들과 간소한 식량 등을 제외하곤 비치물자가 거의 없습니다.

흐음...
보물창고 같은 곳은 없을까요?


>>839
손님맞이를 시작합니다!

저 멀리서 파랑고일문의 깃발이 보입니다.

가장 먼저 오시는 손님이군요!

863 강건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0:29

"이건 또 무슨"

안개가 점점 짙어지다가 재하와 경의가 피를 토하자 살짝 당황한다.
아무래도 저 용의 짓인 것 같은데 형님들을 보호해야 한다.

"갈喝 !"

용맹공으로 크게 소리칩니다.
# 형님들 정신차리세용 !

864 재하주 (EJhMzh5XEg)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0:45

튀어야 ㅋㅋ 겠는데용..????

865 강건주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1:28

우우 용 너무 사기에용 !

866 ◆gFlXRVWxzA (VsIJo7vT8w)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2:42

>>856 님 파티원 두 명 중 하나는 종합병원에 약골이고 다른 하나도 종합병원 달고 잇서용 아 ㅋㅋㅋㅋㅋㅋㅋ

>>859
밖으로 나갑니다.

요즘 남궁세가는 한창 시끌벅적합니다!
둘째 형님 남궁지원이 글쎄 결혼식을 올린다지 뭡니까?

둘째 형을 도우러 갈 수도, 형수님을 도우러 갈 수도, 다른 것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860
도연은 뛸뜻이 기뻐합니다!

무림인 특. 이기면 좋아함.

"조만간 진짜 질 수도 있겠는데요? 괜히 모용세가 아니랄까봐...오성이 너무 뛰어나요."

그래서 질투가 조금 나나봅니다.

>>861
둘은 류호를 조용히 보내줍니다.

달이 참 밝습니다.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그 때였습니다.

사사삭!

?

웬 그림자가 세가 내부를 활보하더니 곧 담장을 넘어갑니다!

습, 습격인가?

867 류호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2:43

단번에 내상이 ㄷㄷ

868 남궁지원 (KNjj5eEk3c)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3:05

"전해복 대협이시군."

파랑고일문의 깃발이 가장 먼저 보이자, 지원이 희미하게 미소를 짓는다.

반가운 마음이 드는지, 지원은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파랑고일문의 깃발 쪽으로 다가가 포권을 취했다.

"먼 길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사해용 홍홍

869 강건주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3:13

고냥 질문권은 제가 써볼게용 !

870 강건주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3:36

>>856 님 파티원 두 명 중 하나는 종합병원에 약골이고 다른 하나도 종합병원 달고 잇서용 아 ㅋㅋㅋㅋㅋㅋㅋ


871 지원주 (KNjj5eEk3c)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3:54

종합병원 단점이 여기서!

872 야견 (QMyTXfFtRo)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4:12

"흐음 생각보다 검소하게 사는 모양이구나 너희들."

이렇다면 활빈당이 터는 부잣집보다도 못한 모양새 아닌가. 음 아니지, 재산이라 함은 패거리의 핵심이 되는 물건. 자연스래 꼭꼭 숨겨두는 것이 인지상정이겠지. 그것도 도술을 부리는 녀석이 당수라면...야견은 정신을 집중하고 마음을 올곧게 하여 다시금 거점을 바라본다.

- 4성 수양 사용 (정신을 올곧게 합니다. 주술, 사술 등에 약한 면역을 가집니다)

내공 14/20

#스캐닝!

873 ◆gFlXRVWxzA (VsIJo7vT8w)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4:34

>>863
갈!!!

허나 강건의 용맹공은 용의 포효에 묻혀버립니다!

그오오오오오오.....

주변의 공기가 한 곳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강건은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경구를 되뇌입니다만 쉽지는 않습니다.

숨이 거칠어집니다!

874 재하주 (EJhMzh5XEg)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4:36

종합병원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약한 천마신교..

875 류호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4:59

저건.

도대체 뭐지?

나는 담장을 넣은 그림자를 향해 달려가 그 모습을 확인하러 갔다.

#

876 경의 (0qikqQRBvY)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5:08

두리번 두리번 안개를 구경하다가, 갑자기 들려온 괴성에 몸을 떨면서 피를 토하던 경의는 표정을 굳히더니 건이를 바라보며 천천히 몸을 뒤로 빼기 시작합니다.


" 이곳에 무엇이 있는지는 몰라도.. 내 먼저 물러나겠소. "

몸이 문제가 아닙니다. 속에서 들끓는 피가..
여기에서 모습이 변한다면, 정파로 위장중인 건이에게 폐가 될 테니까요.

#안개 밖으로 물러나용!

877 강건주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5:24

- 신앙의 힘 : 신앙 속에서 공포를 잊고 전진할 용기를 얻는다. 공포 상태에서 다이스 판정을 요청할 수 있다. 70이상일 때 공포상태에서 벗어난다.

이 아이템을 쓸 때가 온 것 같아용

878 류호주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5:27

글고보니 쌍 종합병원이구니ㅏ!?

879 경의주 (0qikqQRBvY)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5:44

>>866
Aㅏ

880 모용중원 (xD4NZTI5Xo)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6:10

"그대도 그만큼 강해져야지 않겠소. 장차 내 곁에서 같이 서야만 할텐데."

중원은 미소와 함께 뻐근한 팔을 천천히 돌리며 웃었다.

"참. 내 화석도의 새로운 식을 찾아냈다오. 비밀로 오던 11성. 그 식의 일부나마...실마리를 찾은 것 같소. 초절정의 경지에 오르면 그 식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으니. 당신과 만나고부턴 일이 잘 풀리는구려."
# 칭찬칭찬

881 야견주 (QMyTXfFtRo)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6:22

이쯤 되면 전용 의원을 고용하는 것도 좋....

882 ◆gFlXRVWxzA (VsIJo7vT8w)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6:40

>>868
전해복은 말에서 내려 지원에게 포권을 취합니다.

"허허허허. 내 먼길을 달려왔네. 자네 결혼식에 큰 기대를 하고 있으니 후하게 대접해주어야 할게야!"

농담과 진담이 섞인 친밀한 의사표현입니다.

>>872
훌륭합니다!

사람 하나가 간신히 들어갈 수 있을법한 쪽문이 야견의 눈에 보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안보이는 것 같군요.

883 강건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6:55

"……."

이게 용인가
기묘한 방법으로 나오니 힘들다.

"하아 , 후우 ..."

# 【 시련을 걷는 수도자 】의 효과로 다이스 판정을 요청해용

884 강건주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7:35

재하랑 경의가 먼저 아래로 가서 천마신교 세력한테 말해주면 될 것 같아용 !

885 강건주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7:53

다이스갓 일 좀 해주세용 제발

886 경의주 (0qikqQRBvY)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8:10

일단 경의는 안개 밖으로 빠질게용!
인간 모습일때는 쟤가 마교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 식으로 우기기라도 가능한데, 귀마화하면 빼박이에용!

887 야견 (QMyTXfFtRo)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8:21

"찾았다♫ 쥐구멍𝅘𝅥𝅰"

야견은 쪽문으로 다가가 문을 연다. 뭘 얼마나 모아두었는지 볼까.

#오예!!!

888 ◆gFlXRVWxzA (VsIJo7vT8w)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9:05

>>875
파바박!

류호는 땅을 박차고 달립니다! 순식간에 담장을 넘어 그림자를 쫓아갑니다!

속도는 생각보다 많이 느립니다. 몇 걸음 안에 따라잡을 수 있을겁니다!

어떡할까요?

>>876
경의는 후퇴합니다!

다시 전장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겁니다.

>>880
도연의 얼굴에 경탄과 행복함의 감정이 동시에 깃듭니다.

"정말, 정말이에요? 진짜 소가주로 인정받은거잖아요! 아버님도 못배우셨던 아."

도연은 급히 말을 끊습니다.

"아, 아니에요...축하해요 가가."

889 강건주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11:49:30

하란이 왜 이렇게 사기에용 ??????

정파 하향 좀 !

890 강건주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11:50:08

아들이 손수 담가버린 아버지도 못배운 걸 배웠다고 좋아하는 무림인 뇌 아내 ...

891 야견 (QMyTXfFtRo)

2022-04-24 (내일 월요일) 11:50:22

>>889 옳소!!! 하는 김에 사파도 상향좀!!!

892 재하주 (EJhMzh5XEg)

2022-04-24 (내일 월요일) 11:50:25

재하가 지금 버틸 수 없는 거죵? 더 있으면 죽을지도 모르고.. 그렇다고 이대로 빠져야 하나..? 천강단 막사에 가봐야 하나.. 🤔

893 강건주 (gDH7PmPFuA)

2022-04-24 (내일 월요일) 11:50:43

>>892 더 있다가는 다칠 것 같아용

894 모용중원 (xD4NZTI5Xo)

2022-04-24 (내일 월요일) 11:50:50

중원의 표정이 짧게 흑빛으로 물들었다가, 곧 부드러운 미소로 변했다.
대신 중원은 천천히 도연에게 손짓하며 떨어질 것을 부탁하고 검에 힘을 주어 붙잡았다.

"이것을 알아냈을 때. 그대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었었다오."

# 화석도 11성을 한 번 사용해봐용! 테스트!!

895 남궁여원 (PV09yIoVY.)

2022-04-24 (내일 월요일) 11:51:09

그러고보니, 얼마 전 들려온 대소식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둘째 형님의 혼사입니다. 그러니까… 형수님이 될 분이 아마… 흑천성주 호재필의 외손녀였죠.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어쨌든 형님의 결혼식이라면 힘써 도와주는 것이 동생의 도리가 아닐까요? 생각을 정리한 여원은 걸음을 재촉해 둘째 형님이 있는 곳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 지원이를 도우러 갈게용! 결혼이다 결혼

896 류호 (KRIGg2iSP.)

2022-04-24 (내일 월요일) 11:51:16

#일단 쫒아는 가되 적당히 거리를 두고 상대가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 지 확인을 해본다.

897 재하주 (EJhMzh5XEg)

2022-04-24 (내일 월요일) 11:51:17

>>893 그럼 아래로 내려가서 지원 요청을 할까용!🤔

898 ◆gFlXRVWxzA (VsIJo7vT8w)

2022-04-24 (내일 월요일) 11:51:18

>>883
공포에서 벗어납니다!

두려움은 사라졌지만 현상은 여전합니다!

공기가 모두 한 곳으로 빨려들어가는듯한 이 느낌. 용이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용의 전장, 우리에게 압도적으로 불리합니다!

>>887
야견은 쪽문을 벌컥 엽니다!

우두머리가 놀라서 움직이려했으나 고진에게 바로 제압당합니다!

문을 열자...

온갖 문서가 보입니다.

엥? 왜 금은보화와 재화는 없는거임?

899 남궁지원 (KNjj5eEk3c)

2022-04-24 (내일 월요일) 11:51:18

"저와 대협께선 함께 전쟁터에서 싸운 각별한 사이 아니겠습니까. 오히려 제 쪽에서 먼저 후하게 대접해드리고 싶다 부탁하고 싶었습다."

친밀하게 웃으며 지원은 마찬가지로 농담 반, 진담 반의 말을 건넸을까.

"이보게. 이분들께 가장 좋은 대접을 해드리게. 나와 각별하신 분들이시니."

시종 하나를 불러 전해복을 비롯한 파랑고일문 사람들을 안쪽으로 안내하려고 했겠지.

#들어오세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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