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7082> [All/육성?/이능] 이상붕괴 03 / 악질 :: 1001

안예비캡틴씨

2022-04-17 22:22:21 - 2022-04-22 20:05:53

0 안예비캡틴씨 (FvTpavfvlg)

2022-04-17 (내일 월요일) 22:22:21

*본 어장은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97116/recent
웹박수 : https://forms.gle/wqiF4a98hwZuSrYL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D%B4%EC%83%81%EB%B6%95%EA%B4%B4
임시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00065/recent

1 안예비캡틴씨 (FvTpavfvlg)

2022-04-17 (내일 월요일) 23:15:18

와 3판

2 로드주 (gxb2HcM/Rw)

2022-04-17 (내일 월요일) 23:15:44

캡틴의 스케줄에 경악하며 갱신합니다.

3 수호주 (UiCj7vqE/.)

2022-04-17 (내일 월요일) 23:16:08

와!3판이다

4 안예비캡틴씨 (FvTpavfvlg)

2022-04-17 (내일 월요일) 23:16:39

과로사로 죽을지도 몰라..

5 로드주 (gxb2HcM/Rw)

2022-04-17 (내일 월요일) 23:17:32

(안타까움)

6 테온주 (xHfdnIt21o)

2022-04-17 (내일 월요일) 23:17:58

7 안예비캡틴씨 (FvTpavfvlg)

2022-04-17 (내일 월요일) 23:22:41

그래도 다음주, 이것저것 준비는 해야죠..
미니 이벤트라도 많이 해야징

8 로드주 (gxb2HcM/Rw)

2022-04-17 (내일 월요일) 23:23:41

너무 무리 하지 마세요. 그 스케줄로 캡틴을 하시는 것만으로도 존경스럽네요.

9 테온주 (xHfdnIt21o)

2022-04-17 (내일 월요일) 23:26:41

다음주는 힘드실테니ㅠㅠ

10 안예비캡틴씨 (FvTpavfvlg)

2022-04-17 (내일 월요일) 23:26:53

뭐 저 좋자고 하는건데요. 누구한테 협박당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당근)(?)

11 로드주 (gxb2HcM/Rw)

2022-04-17 (내일 월요일) 23:30:32

(당근 안 본 척)

12 로드주 (gxb2HcM/Rw)

2022-04-17 (내일 월요일) 23:30:46

저도 이만 자러갑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13 테온주 (xHfdnIt21o)

2022-04-17 (내일 월요일) 23:32:22

푹 주무세요!

14 안예비캡틴씨 (FvTpavfvlg)

2022-04-17 (내일 월요일) 23:33:18

잘자요!

15 테온주 (xHfdnIt21o)

2022-04-17 (내일 월요일) 23:35:23

캡, g.s를 선택한 테온은 여성 목소리 뺴고는 꽤 자유자재로 노래를 부를 수 있나요?

16 테온주 (xHfdnIt21o)

2022-04-17 (내일 월요일) 23:35:52

얼마나 노래를 잘 할지 상상하기가 힘들어서요 ㅋㅋ

17 안예비캡틴씨 (FvTpavfvlg)

2022-04-17 (내일 월요일) 23:37:23

뭐어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18 테온주 (xHfdnIt21o)

2022-04-17 (내일 월요일) 23:37:41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건 도당체 뭐시길래 ㄷㄷ

19 류구 렌 - 로드 (.I4ePZSH8g)

2022-04-18 (모두 수고..) 04:29:30

도무지 시선을 돌릴 생각을 하지 않는 로드의 눈빛에 렌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는 기분으로 애써 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식은땀이 잔뜩 스며나온 손바닥을 져지에 문질러 닦는 행동을 몇번 해보였다. 낯가림을 벗어나는 것보다 렌의 관심이 가득한 시선은 렌에게 부담을 주기 충분했으니까. 누군가가 지나가줬으면 좋겠는데- 아니 그렇게 되면 처음 보는 사람인 게 분명하니까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할거야. 그래도 되니까 누가 도와줘. 렌은 한숨이 섞인 헛기침을 하며 생각했다.

대답을 하기도 전에 자신의 능력을 밝히는 로드의 말에 대꾸할 타이밍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끄덕 몇번이나 위아래로 움직이던 렌은 로드의 능력에 다른 곳을 보던 시선을 슬그머니 로드에게 향했을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곧이 곧대로 이야기하려던 렌은 잔뜩 삐져있는 강아지처럼 둥그런 눈매를 더 둥글게 만들고 불쑥 로드의 눈 앞으로 손을 들이밀었는데 어느새 정글 나이프가 쥐어져 있었을 것이다. 이런 능력이라는 걸 알려주려는 행동이었다는 걸 알려주듯.

"저는 블랙 스미스라고 말하고 있지만, 무기를 소환하는 능력입니다. 어음..그리고 단련은.."

자신이 어떻게 단련하는지 설명하려던 렌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면서 처음으로 로드와 시선을 마주하기 위함인지 몸을 돌렸다. 기초 체력이나, 근력이 어느정도인지 몰라서 알려주기가 힘든데. 게다가 처음 보는 사람이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흥미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20 렌주 (.I4ePZSH8g)

2022-04-18 (모두 수고..) 04:30:34

;0; (대략 죽을 것 같음)
답레 너무 늦어서 송구하기 짝이 없사와요.....;0; 답레는 천천히 주셔요

(쓰러짐)

21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08:53:20

갱신합니다.

괜찮아요. 사실 저도 사정이 생겨서 답레가 늦을 거 같네요.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22 어텀주 (9Vu.YC9yxA)

2022-04-18 (모두 수고..) 09:35:36

과음 멈춰 나자신.

23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0:21:47

ㅎㅇ에요

24 Loding Points.. (ELZamG/5D.)

2022-04-18 (모두 수고..) 10:56:01

오늘도 할당량을 채우러 나온 당신. 그래도 최근 마의 1레벨을 뚫었기도 했고 자신감이 붙었을지도 모릅니다.
당신이 오늘 잡은 디스포는 .dice 0 80. 마리입니다.

토벌한만큼 핵을 챙겨서 돌아오는 당신. 그런데 돌아오는길에 당신은 조금 더 강한 디스포를 만났을지도 모릅니다. .dice 1 2.
만약 조우했다면 당신은.. .dice 1 2.
------------------------------------------------------------
.dice 0 80. = 토벌수
.dice 1 2. = 1. 조우 / 2. 비조우 (2번이 나올시 3번 다이스 무효)
.dice 1 2. = 1. 토벌 / 2. 토벌실패


다이스값은 >>0을 붙여서 돌려주세요.


토벌수 ÷10 만큼 포인트 추가 (ex.80마리 토벌시 8포인트, 0.5 단위는 버림수)
강적 조우시 +3 포인트
강적 격파시 레벨업

[특수업적]
토벌수 0 = 새로운 Os 추가
다이스값 1/1/1 = 추가 레벨업
다이스값 22/2/2 = 추가 20포인트

최대 토벌자 = 추가 레벨업
0을 제외한 최소 토벌자 = 추가 5포인트

25 안예비캡틴씨 (ELZamG/5D.)

2022-04-18 (모두 수고..) 10:56:31

오늘의 이벤트를 영차영차.

26 테온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1:21:15

>>0

.dice 0 80. = 33 = 토벌수
.dice 1 2. = 1 = 1. 조우 / 2. 비조우 (2번이 나올시 3번 다이스 무효)
.dice 1 2. = 2 = 1. 토벌 / 2. 토벌실패

27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1:22:41

ㅎㅇ에요 캡!

28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1:24:30

가장 안 좋은 다이스ㅠㅜㅡ

29 차 시우 (66Ic1tOvbo)

2022-04-18 (모두 수고..) 11:34:00

"...죽겠다.."

피를 얼마나 뽑은 거지? 빈혈로 쓰러지지 않은 게 용합니다. 제발 몸 좀 조심히 썼으면 좋겠습니다만, 그 상황은 그런 말이 통용될 상황은 아니었죠. 다행히 혈액 흡수로 어느 정도 회복하긴 했습니다만, 치료를 위해 치료한 사람의 피를 낸다는 건 좀 너무한 생각입니다. 한숨을 내쉬며 비척비척 몸을 일으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할당량은 채워야지요...

.dice 0 80. = 18 = 토벌수
.dice 1 2. = 1 = 1. 조우 / 2. 비조우 (2번이 나올시 3번 다이스 무효)
.dice 1 2. = 1 = 1. 토벌 / 2. 토벌실패

30 시우주 (66Ic1tOvbo)

2022-04-18 (모두 수고..) 11:37:30

토벌수는 애매하게 적지만 조우/토벌이 성공했으니 만족!

31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1:41:44

시우주는 힐러인데 레벨운이 좋네요 😆 ㄲㅋㅋㄱㅋ

최저라면 추가로 5포인트 받구

32 시우주 (66Ic1tOvbo)

2022-04-18 (모두 수고..) 11:44:05

이상할 정도로 다이스가 잘 떠주는 힐러..
혈화도 있어서 진짜로 힐러(물리)가 가능합니다
근데 수치가 애매하게 두자릿수라 최저는 안 나올 거 같아요!

33 류구 렌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2:19:25

"그럼 이제.."

다음으로 가볼까. 토벌에 중점을 두고 해야할 일을 나열해두기 때문에 렌은 다음을 위해 몸을 움직였다.

.dice 0 80. = 22 =토벌수
.dice 1 2. = 2 =1.조우/2.비조우(2번이 나올시 3번 다이스 무효)
.dice 1 2. = 1 =1.토벌/2.토벌 실패
.dice 1 2. = 1

34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2:20:38

캭! 다이스 잘못 적었다!
갱신~👋👋

>>21 천천히 주셔도 됩니당~~ 개념치 마셔라~

35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2:25:02

은근 같은 숫자가 자주 나오네용

36 시우주 (66Ic1tOvbo)

2022-04-18 (모두 수고..) 12:25:20

>>33

아!
22/2/2 가능했는데!

37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2:27:28

콩은 아니야
콩은 아니야

테온주 시우주 하이👋👋

38 시우주 (66Ic1tOvbo)

2022-04-18 (모두 수고..) 12:28:42

안녕하세요-
콩이었으면 20포인트를 얻으셨을 텐데..

39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2:31:08

내 운이 글치 뭐.... ;9

40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2:31:33

아까비

41 시우주 (66Ic1tOvbo)

2022-04-18 (모두 수고..) 12:37:10

일상..할까..
지금..찾으면..사람이..있을까..

42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2:38:16

평일...월요일이라는 게 있어서...(흐린 눈) 멀티가 불가능한 본인은 그저 웁니다;0;

43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2:40:38

저용

44 시우주 (u/ST9opZmU)

2022-04-18 (모두 수고..) 12:41:58

>>42 울지마 베이비..☆(아무말)
>>43 좋아요!
가볍게 선관 짜고 하실래요, 아니면 그냥 하실래요?

45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2:43:10

가볍게 선관한다면...

테온이가 다칠 때 언제나 시우를 찾아가고.

시우가 빈혈로 쓰러지면 옮기는 역할을 자주한 사이라는 건 어떤가용

46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2:43:31

시우에게 간식도 받고!

47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2:44:41

일상은 이번에도 테온이가 다칠 때 시우에게 찾아가는 걸로

48 시우주 (u/ST9opZmU)

2022-04-18 (모두 수고..) 12:45:39

>>45-56 네, 그 정도로! (시우 : 그만 좀 와요..)
그럼 상황도 그렇게 갈까요? 테온이 토벌 후 다치고 와서 시우가 봐주는 거?

49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2:47:22

넹!

50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2:47:32

그렇다면 전!!! 팝콘 먹겠습니당

>>44 자네 몹시 친절하구려 (같이 아무말)

51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2:47:44

선레는 제가 쓸게요!

52 시우주 (u/ST9opZmU)

2022-04-18 (모두 수고..) 12:48:12

>>50 당신의 팝콘, 캬라멜인가?
>>51 기다릴게요!

53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2:50:22

>>52 훗 캬라멜 팝콘은 달아서 먹지 않지. 나는 남들이 yes를 할때 no를 외칠 수 있는자.

54 테온-차시우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2:51:54

"콜록! 에고...."

테온은 평소보단 더 많은 상처를 지니고 간신히 아지트로 돌아왔다.

디스포와의 싸움도 싸움이지만.

생각보다 강한 적의 출연에 고전한 탓이었다.

다행히 도망치는데는 성공했지만...역시 피곤하고 분한건 어쩔 수 없었다.

"그 망할 디스포 새끼...다음엔 이겨주겠어."

그 다음을 위해 오늘도 테온은 그를 찾아갔다.

55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2:52:18

이쪽은 카라멜파!

56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2:55:22

사실 팝콘은 안먹는 파라서ㅋㅎ!
캬라멜 팝콘...너무 달아요. 팝콘 먹는 것도 귀찮앙..

57 안예비캡틴씨 (YKq4IF5HDM)

2022-04-18 (모두 수고..) 12:58:43

잠시 갱신해요. 그나저나 상황이..

딜러가 디스포한테 당해서 힐러한테옴
근데 그 힐러는 그 디스포를 잡고왔음
(?)

이것이 전뇌도시의 힐러..

58 시우 - 테온 (u/ST9opZmU)

2022-04-18 (모두 수고..) 13:00:04

멍하다. 피곤하다. 의무실 소파 위에 늘어지듯 누워서 녹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날입니다. 할당량 채우러 사람들이 나다니는 날 말입니다. 저도 나가야 하는 건 둘째치고, 환자가 잔뜩 생기니 당연히 곤란합니다. 심지어 오늘은 좀 큰 녀석을 만나서 곤란했죠. 다행히 쓰러트리긴 했습니다만. 피곤합니다. 피를 쓰는 능력의 특성상, 상처가 없어도 소모가 큽니다.

오독 오독 오독 오독, 입안에 있는 초콜렛 스틱을 우물거립니다. 단 걸 먹으니까 그나마 머리가 도는 기분입니다. 안 그래도 책상 서랍에는 기성품과 수제가 섞인 간식들이 가득하죠. 살기 위한 선택입니다. 바늘자국을 매만지며 멍하니 있는데, 걸음 소리가 들립니다. 곧 문이 열리겠군요.

"어서오세요. 다치셨네요."

익숙하게 웃으며 주사기를 듭니다.
테온, 자주 보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자주 보고 싶진 않은데 말이죠.
다쳐서 오는 사람 보는 게 좋을 건 뭡니까?

59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3:01:26

최강자는 힐러였다?
캡틴 하이!👋

60 안예비캡틴씨 (YKq4IF5HDM)

2022-04-18 (모두 수고..) 13:03:23

퇴근시켜주세요..

집에오면 10시라니...

61 시우주 (u/ST9opZmU)

2022-04-18 (모두 수고..) 13:03:59

어서오세요!
..고생하시네요..(씁쓸)

힐러는 맞습니다.
딜러에게 피해를 준 원인을 제거했으니 아무튼 힐러임.

62 로드 - 렌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3:05:39

의무적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렌에게 시선을 고정하다 불쑥 내밀어진 손에 무의식적으로 손을 내밀었다. 그러다 어느새 생긴 나이프에 입을 벌리고 렌에게서 나이프로 시선을 옮겼다. 이게 오퍼구나. 본인도 오퍼기는 하지만 초재생능력은 화려한 효과가 있는 능력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능력을 보면 신기했다. 그 중에서도 뭔갈 소환하는 능력은 말할 것도 없었다. 없던 걸 만들어내는건데 당연히 관심이 갔다. 렌의 능력에 순수하게 감탄하며 나이프를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성실하게 단련을 한다는 점만 보아도 렌의 성실함이 짐작이 갔다.

"저야 엄청 흥미있죠. 도와주기시까지 하는 거예요? 렌 씨는 친절하시네요! 감사해요."

기분이 좋아져 방실거리며 다시 고개를 돌려서 렌을 바라본다.

"그럼 보통 언제 단련하세요? 렌 씨의 시간을 너무 뺏어도 안 좋으니까요."

63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3:06:02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64 시우주 (u/ST9opZmU)

2022-04-18 (모두 수고..) 13:06:11

어서오세요 로드주!

65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3:08:08

캡틴 고생이 많소....;0;
로드주 하이!👋

66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3:08:27

크으..힐러느님...

캡 하이!

67 로드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3:09:33

>>0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녔다. 이번에는 더 위력이 강한 총을 가지고 왔다. 이정도면 괜찮겠지?
모두와 함께 상대했던 디스포를 생각하며 디스포를 상대할 요령을 습득하며 마주치는 디스포들을 상대했다.

.dice 0 80. = 76
.dice 1 2. = 1 1,조우/2.비조우(2번이 나올시 3번 다이스 무효)
.dice 1 2. = 2 1.토벌/2.토벌 실패

68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3:09:54

크윽, 디스포는 강했다.

69 시우주 (66Ic1tOvbo)

2022-04-18 (모두 수고..) 13:10:53

토벌수 76!
로드 레벨업 각이다!

70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3:12:45

다들 안녕하세요~
로드는 전투계는 딱히 아니니 다이스가 개연성을 준 걸로 치겠습니다.

71 테온-차시우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3:13:28

"엉 시우 형 나왔어."

테온은 시우가 웃으며 주사를 드는 모습이 익숙하면서도 여전히 무서웠다.

물론 디스포와 부딪치며 싸울 때가 더 위험하지만.

아드레날린이 떨어지고 이미지로 보기에는 이쪽이 더 꺼리긴 했다.

"으...주사는 역시 익숙하지가 않아."

하지만 이것이 더 빠른 회복수단인 것을 잘 아는 테온은 얌전히 팔을 걷었다.

72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3:14:26

로드주 어서오세요! 레벨업각!

73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3:18:49

저는 어릴 땐 카라멜 팝콘을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 수록 팝콘 자체를 안 먹게 되더군요. 먹다면 오리지널파.

74 시우 - 테온 (66Ic1tOvbo)

2022-04-18 (모두 수고..) 13:19:42

"경구섭취도 가능하지만 상처가 다소 많으니 주사가 적절합니다."

주사기의 바늘 끝을 왼팔에 두고, 꾹 눌러 박았습니다. 잠깐 멈칫했습니다만, 다른 사람이 눈치챌 정도는 아닙니다. 따끔한 통증이 익숙합니다. 주사기에 붉은 피가 차오르며 드는 기분이 익숙합니다. 그 쪽에서 눈을 떼고 테온을 봅니다. 웃습니다.

"그러게 누가 그렇게 다치래요? 조심 했어야죠."

로직 봄의 인원들 중 가장 제 치료를 많이 받은 사람을 몇 고르라면 눈 앞의 소년은 반드시 들어갈 것입니다. 그 정도로 의무실에서 자주 보는 사람이니 친근하기도 합니다만, 제발 좀 적당히 다쳤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어려보이는데 말입니다.

..제가 열넷 정도로 착각 당하는 경우가 있지만 저는 성인이므로 논외입니다.

여하튼, 그런 만큼 당연하다는 듯 걷어올린 테온의 팔에 주사기를 박고 피를 주입합니다. 상처가 많지만 깊지는 않으니 금방 낫겠군요.

75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3:21:33

"소환한 무기를 타인이 사용하기는 힘들지만 말입니다. 게다가 사용하는 건 재량에 달려있다보니.."

나이프를 살펴보면서 감탄하는 로드의 모습에 렌은 여전히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에 웃음기가 없는 얼굴이었지만 한마디를 더 덧붙히는 게 붙임성 있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날이 닿지 않도록 조심스레 나이프를 거둬들이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 조심스레 시선을 다른 방향으로 옮기긴 했지만.

"어음, 원래..아예 단련을 하지 않던 사람이 혼자 하기 힘드니까 말입니다. 로드씨,의 능력이 재생능력이라면 더더욱."

친절하다고 말하는 쪽이 더 친절한 거라는 말을 덧붙히며 렌은 슬그머니 애매한 미소를 잠깐 지어보였다.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자신의 재량보다 더 높은 단계의 재량을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언제 단련하냐는 물음에는 시선을 좌우로 굴리며 생각하던 렌이 어- 하는 반응을 보였다.

"거의 하루종일 하는 것 같습니다만..체력은 뛰는 걸로 채우고 있고 근력이나, 코어단련 같은 건..음, 클라이밍 같은 걸로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일단 아침에 뛰는 것부터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76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3:22:10

>>75 캭! 이름 미스! 류구 렌-로드에요!

77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3:23:27

나이가 들면서 팝콘을 안먹게 되는 거 굉장히 공감가네요.
비전투인원이 더 많이 토벌한 것에 대하여...

78 시우주 (u/ST9opZmU)

2022-04-18 (모두 수고..) 13:25:03

(아직도 캬라멜 팝콘 좋아함)
난..어린가..?!

>>77 비전투인원(전투 잘함)

79 안예비캡틴씨 (YKq4IF5HDM)

2022-04-18 (모두 수고..) 13:25:35

Be 전투인원

80 테온-차시우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3:26:30

"하지만 쩔 수 없잖아...내가 근접 전문인데."

물론 테온의 능력은 나름 범용성이 있었다.

음파를 증가시키는 것 부터 단순히 진동파를 쏘는 것 까지 원거리 또한 충분히 커버가 가능했다.

심지어 최근에는 목소리가 저절로 부드러워질 정도 였으니.

하지만 가장 위력적인 공격은 역시 근접이었기에 부상은 어쩔 수가 없었다.

'나보다 더 어려보이면서 잔소리는...아얏.'

속으로 가벼운 불평을 말하던 테온은 주사바늘의 아픔에 눈을 찔끔감았다.

81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3:28:08

사실 시우는 부상자들을 다 케어하느라 레벨업을 하는 게 아닐까 싶은

82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3:29:47

ㅋㅋㅋㅋㅋㅋ딜러라인 이걸로 괜찮은가.
아 캡틴캡틴 어제 밤늦게 류구 포인트 분배를 했는데 적용이 된건가요?

83 시우 - 테온 (66Ic1tOvbo)

2022-04-18 (모두 수고..) 13:31:37

테온이 하는 말은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그대로 둘 수도 없습니다. 가슴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한숨을 참을 수 없습니다. 쏘는 총알에 담는 건 못하는 걸까요. 범용성 좋은 능력으로 보이던데.

"..하아아.. 나중에 또 나갈 일 생기면 먼저 나한테 와요. 병에 피 담아줄게요."

시간이 지날 수록 효과가 약해지긴 합니다만, 반나절 전까지는 나름 효과가 괜찮을 겁니다. 최근 혈액치유가 강화되기도 하였으니 말입니다. 어느 정도까지 지속될 지는 아직 모릅니다만. 뭐, 정 효과가 사라졌다고 해도 맛은 있으니가 괜찮지 않을까요.

"치료 끝났습니다."

주사기 안의 피를 모두 주입한 이후에 말했습니다.

"..가끔 궁금해지네요. 디스포랑 싸우는 건 안무섭고 주사기는 무서워요?"

84 안예비캡틴씨 (YKq4IF5HDM)

2022-04-18 (모두 수고..) 13:38:33

제가 위키를 폰으로 잘 못해서.. 헤헤

85 시우주 (u/ST9opZmU)

2022-04-18 (모두 수고..) 13:39:15

그러고 보니 혈액치유 레벨이 올랐는데
뭐가 바뀐거죠..?

86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3:39:16

>>84 적용된거군요! 앗...폰으로 위키 못하는 캡틴 귀엽다(무지성 귀엽다 봇)

87 테온-차시우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3:39:53

"오케이, 땡큐."

시우의 피가 테온의 몸안에 스며들자.

점점 상처가 회복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역시 시우 형이야."

왠만한 병원보다 탁월한 치료능력에 언제나 신세를 지고 있는 테온이었다.

거기다 맛있기까지 하니.

"그야 디스포랑 싸우는 건 내 의지니까 다치는건 감수해야지. 거기다 흥분상태가 되면 린 누나 정도는 아니지만 아픈 거에 신경쓸 시간도 없고."

린은 애초에 그 흥분을 이끌어내는게 능력이니까 논외였다.

"하지만 주사는...뭔가 이미지적으로 신경쓰이고 오히려 기운이 빠지면 그냥 여러모로 더 아파지더라고."


88 로드 - 렌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3:39:56

"...그렇죠. 초보자는 올바른 단련 방식을 모르니까. 저도 제 수준이 어떤지 정확히 모르고 있고요."

렌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모르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근육이나 뼈가 망가질 수 있다고 들었다, 자신에겐 해당이 안 되는 이야기겠지만.. 다른 관점에서 말하자면, 지나친 회복력으로 인해 뼈가 잘못 붙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마다 무식한 방법으로 해결했지만... 운동이나 신체구조에 익숙한 사람이 옆에 있으면 더 온건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 거 같았다. 뼈가 잘못 붙기 전 예방하다거나.

"하루 종일이요?"

예상하지 않은 답변에 놀란 얼굴로 되물었다. 기껏해야 매일 이 시간 정도에 한다. 이런 식으로 알려줄 거 같았는데. 하루 종일 같은 일 - 다른 운종을 하기는 하겠지만 - 을 한다는 건 로드에게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사람의 성향이기는 하지만, 게임도 어제 했던 건 하기 싫어지는지라 렌이 마냥 신기했다. 그정도는 해야 Os를 제대로 다룰 수 있는 걸까. 생각해보면 로직 봄 건물을 돌아다니면서 본 전투 계열 오퍼들이 탄탄해보였던 걸 생각하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따라갈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렌을 바라보더니 시원스레 대답했다. 렌 씨랑 하면 재밌을 거 같으니까!

"좋아요! 렌 씨가 뛸 때 저도 껴주세요. 열심히 할게요."

89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3:42:41

류구: 자 회원님 일단 런닝머신부터 뛰실게요^^!

90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3:42:57

캡틴, 잔뇌도시에도 휴대폰이 존재할까요? 그냥 있을 건 다 있다고 생각하면 되려나요.

91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3:43:15

>>89 로드 : (살려줘)

92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3:44:26

핸드폰 있어요! 사진도 가능!

93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3:44:54

tmi 로드의 모티브는 원펀맨에 나오는 좀비맨입니다. 좀비맨처럼 마냥 살아나고 싶다...

94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3:46:04

>>92 좋네요.

95 시우 - 테온 (u/ST9opZmU)

2022-04-18 (모두 수고..) 13:46:29

내 피가 혈관을 타고 몸속을 흐르며 상처를 지운다. 점점 아물어 가는 상처를 보면서 빙긋 웃어보였습니다. 만능은 절대로 아닙니다만, 도움이 되니까 다행입니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든 만능이 아니니, 제발 좀 조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분명 언젠가, 여러분의, 저 아이의 도움이 필요할 테니까요. 건강하게 있어주면 좋겠습니다.

"싸우다 다치는 걸 감수한다면 주사 맞는 것도 감수해야죠."

린, 아도니아 린을 말하는 게 맞겠죠? 그 사람도 자주 다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테온 정도면 좋은 편입니다. 때때로 주사 맞는 게 싫어서 아픈 것도 숨기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제가 경험한 건 아직 아닙니다만, 심심치 않게 들리는 이야기입니다.

"음, 자랑 좀 할까요? 제가 아니었으면 주사 맞는 게 아니라 살을 꿰맸을 걸요?"

살짝 농담조로 말을 하면서 서랍을 열었습니다. 뭐가 좋을까요? 역시 초콜렛이겠죠?
투명한 봉지에 든 초코칩 쿠키를 꺼내 테온에게 건넵니다.

"그래도 주사 잘 맞았으니까, 착한 아이네요. 자요. 쿠키 드세요."

96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3:47:23

시우에게는 소아과 의사의 재능이 있을지도

97 안예비캡틴씨 (YKq4IF5HDM)

2022-04-18 (모두 수고..) 13:49:56

전뇌도시의 기술력은 근미래~SF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98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3:51:19

>>97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99 시우주 (66Ic1tOvbo)

2022-04-18 (모두 수고..) 13:52:52

나름 '전뇌'도시인데!
기술력은 충분하겠죠?!
'전뇌'도시인데!!

100 테온-차시우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3:54:17

"으으음...그렇긴 하지만."

마냥 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고 말하기는 힘든 테온이었다.

역시 주사는 주사만의 이미지가 있으니까.

"꿰매는 건 더 싫어...진짜 시우 형이라서 다행이야."

주사보다 더 무서운 것은 역시 꿰매는 시술이었다.

테온은 그 상상만해도 얼굴이 찌푸려졌으나 시우가 준비한 쿠키를 보자 이내 활짝 펴졌다.

"고마워. 시우 형! 쿠키 맛은 역시 시우형이 최고지!"

쿠키를 재빨리 받은 테온은 마치 다람쥐처럼 쿠키를 볼에 가득 담아 먹었다.

101 류구 렌-로드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3:56:14

"일단은..체력을 올리는데 중점을 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렌은 로드의 말에 이번에는 꽤 분명하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고개까지 끄덕여가며 대답하는 모양새가 사교성 좋은 강아지같은 모양새였는데 말을 몇번 주고 받다보니 익숙해진 게 분명하다.

하루종일 운동을 한다는 자신의 말에 되묻는 것또한 렌에게 있어서는 익숙한 반응이였기 때문에 끄덕이던 고개를 갸우뚱하게 기울여보였다. 전투를 담당하고 있는 다른 전투 전력들이 어떤 루틴으로 움직이는지 렌은 알지 못했고 os를 제쳐두더라도 고정적으로 해오던 루틴에 플러스를 시켰을 뿐이라서 적당한 말을 고르기 위해 한참을 고민하다가 렌은 멋쩍게 뒷목을 손으로 문질러보였다. 자신의 os 특성상 사용법을 알아야하고 사용하려면 재량이 뒷받쳐줘야하다보니 하루종일 단련에 투자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 더더욱 그런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었다. 애초에 운동이 취미기도 하고.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하겠다고 결심하신 이상 반은 오신겁니다.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로드씨. 걱정하지 마십시오."

102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3:57:40

렌, 정말 헬스트레이너 같군요.

아아뇨, 떡볶이 안 먹었어요.

103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3:57:59

>>91 류구:회원님 한개만 더 할까요? 이야! 하나 더! 역시!! (?)

sf정도면...가상 전투라던가 가상 전투라던가 가상 단련실이라던가...

104 테온 - 시우 (66Ic1tOvbo)

2022-04-18 (모두 수고..) 13:58:54

디스포는 사람을 찢지만 주사기는 따끔할 뿐인데 말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저도 사실은, 디스포 앞에서 그렇게 떨어본 적은 드문 것 같으니 사실 남말 할 처지는 아닌 걸까요. 이번에 만난 큰 녀석이랑도 싸워서 이겼고 말입니다. 주사기는 사람의 천적이라던가, 사실은?

그나저나.. 제가 준 쿠키를 양 볼 미어터지게 담고 와삭와삭 먹는 테온을 봅니다. 아직 앳된 얼굴에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인상은 날카로운 편입니다만, 이렇게 보니까 솔직히 다람쥐가 따로 없습니다. 주사를 무서워하는 거나 꿰매는 등의 수술에 거부감을 느끼는 거나, 어립니다. 귀엽군요.

"으음, 동생이 있었다면 테온이 같았을까요."

무심코 손을 뻗어서 머리를 쓰다듬으려 합니다.

105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3:59:35

ㅋㅋㅋㅋㅋㅋ운동이 취미인 만 23세(24세)의 류구니까 당연하지 않을까🤔 뇌섹녀보다 근섹녀가 되길 선택한 류구(자기캐에게 막말이 심함)

106 시우 - 테온 (66Ic1tOvbo)

2022-04-18 (모두 수고..) 13:59:57

>>104 이름이 바뀌었다.
사실은 제가 테온주입니다?

107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4:02:32

아 개명하지 마요 ㅋㅋㅋㅋ

108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4:03:01

헬스 트레이너 같당

109 차테온주 (u/ST9opZmU)

2022-04-18 (모두 수고..) 14:04:16

안녕하세요 새로온 차 테온이라고 합니다(아님)

>>105 나중에 덤벨 생성하는 것도 볼 수 있나..!

110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4:04:25

류구=헬스 트레이너 공식 성립하기 싫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실시간 개명을 눈앞에서 목도했다!

111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4:05:20

>>109 덤벨은 무기가 될 수 있지만 무기로 명명된 게 아니라서 안하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112 로드 - 렌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4:05:21

묘하게 밝아진 거 같은 렌에 덩달아 활짝 웃어보였다. 결심한 이상 반은 온 거라니. 렌의 말에 기시감이 들었다. 저 말투는, 게임이나 소설에서 자주 보이던 스승이나 지인이 본격적으로 강해지기 위해서 단련을 하기로 결심한 주인공에게 했던 말이다. 강한 사람들에게는 통하는 게 있는 걸까. 그렇다면 내가 주인공? 실없는 생각을 하며 피식 웃었다. 단련이라고는 하지만 이래 보여도 오퍼고 디스포까지 상대하는데 그렇게 큰 무리는 안 갈 것이다. 라고 안일한 생각을 했다. 그러다 문득 시간을 확인하고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걸 인지했다. 아, 맞다. 오늘 할당량!

"너무 오랜 시간을 붙잡아 놓은 거 같네요. 이런 저런 조언 감사했어요. 다음에 단련 때 봐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해맑게 손을 흔들고는 오락실을 나섰다.

//막레 드립니다. 일상 즐거웠어요~

113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4:06:06

과연 운동을 하고 살지 않던 로드에겐 무슨 일이 일어날까. (두둥)

114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4:06:18

막레 잘 받았습니당! 수고하셨어요!!!

115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4:06:54

아ㅋㅋ 근육통으로 사람이 죽지는 않아요 죽을 것 같지만ㅋㅋ

116 시우주 (66Ic1tOvbo)

2022-04-18 (모두 수고..) 14:07:34

시우 : 근육통으로 오지 마세요.(파스를 붙여주며)

117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4:07:52

조만간 근육질 로드로 인사드리겠습니다.

118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4:08:30

>>116 로드 : 시우 씨도 렌 씨랑 단련해보면 그런 소리 안 나올 거예요...

119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4:11:26

류구 특:일반인과 같이 단련해본 적 없음

여자라면 자고로 일자 복근정도는 있어야(?)

120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4:11:57

그런 김에 시우도 츄라이?

121 시우주 (66Ic1tOvbo)

2022-04-18 (모두 수고..) 14:13:24

>>118 >>120
시우 : 저는 그런 거에는 관심이 없어서요.(철벽)

122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4:15:01

>>121 류구:쓰으으으읍...그렇게 말한다면야....(아쉽)

123 테온-차시우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4:16:28

"?"

쿠키의 고소함과 달콤함을 느끼고 있던 테온은 머리에서 느껴지는 따스함에 고개를 올렸다.

그 정체는 바로 자신보다 키가 작은 시우가 앉아있는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중이었던 것이다.

무척이나 허약해보시고 키도 작은 그가 자신보다 큰 테온을 쓰다듬는 것이 이상해보였지만.

"뭐야....부끄럽게...."

그리 나쁜 기분이 들지가 않았다.

/다음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요!

124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4:17:03

수고하셨어요 두 분!

125 시우 - 테온 (u/ST9opZmU)

2022-04-18 (모두 수고..) 14:21:33

"뭐 어때요."

방싯 웃었습니다.
나보다 크고 강한 사람입니다. 물리적으로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보다 어린 건 분명하며, 저보다 오래살 것도 분명합니다. 좋은 아이입니다. 아직 미숙한 게 없진 않아보입니다만, 문제는 없겠죠. 성장성도 좋습니다. 미래가 기대됩니다. 금방 자라겠죠.

그래도 동생입니다.
친하게 지내고 싶네요. 도와드릴게요. 도움을 주세요.

"다음에는 다치지 말고 오세요. 과자 준비하고 있을게요."

선의는 반드시 돌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뿌려서 손해를 보는 일도 아닙니다.
증명해주셨으면 합니다. 인연을 맺도록 하죠. 언젠가 저는 당신이, 반드시 필요할 겁니다.

//막레입니다.
순수한 호의와 선의, 그리고 계산이 함께 있는 시우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6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4:22:11

수고하셨어요 시우주!

피맛 처럼 무척이나 스윗했습니닷

127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4:22:54

스윗한 피맛

128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4:23:33

스윗한 피맛....뱀파이어....(아무말)

129 시우주 (66Ic1tOvbo)

2022-04-18 (모두 수고..) 14:24:35

피맛처럼 스윗이라니 대체...

130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4:25:31

맛있잖아요 시우 피맛 😃

131 시우주 (u/ST9opZmU)

2022-04-18 (모두 수고..) 14:32:19

맛은 있다지만 정작 무슨 맛인지 정확히는 모른다는 그 피..

132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4:33:25

시우의 피 딜러들이라면 다 한번쯤은 맛봤겠지...

133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4:34:05

쓰러진 사람한테 일단 먹이고 보는 피.

134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4:35:50

이와중에 류구는 시우가 피 주자마자 질겁했을 것 같다 진짜로
류구:????(상황파악하고는) !!!!싫습니다!?

135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4:40:49

ㅋㅋㅋㄲ

136 시우주 (u/ST9opZmU)

2022-04-18 (모두 수고..) 14:41:35

>>132-133 왠지 기분이 묘한데..
>>134 시우 : 그럼 팔을 내밀어주실래요? 주사할게요.

137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4:48:31

>>136 류구:(냉큼 팔 내밈)

기분이 묘하다니 원하던 반응이다

138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5:07:13

시우는 빈혈이 오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139 린주 (qBk1seMwtU)

2022-04-18 (모두 수고..) 15:10:07

선물로 선지를 받으면 어떤 반응일까...

140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5:10:58

린주 어서오세요~

141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5:11:38

린주 어서오세용

142 아도니아 린 (qBk1seMwtU)

2022-04-18 (모두 수고..) 15:12:58

>>0

오늘도 일하러 가야 하는 직장인의 비애...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디스포 토벌, 지난번에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였는데 오늘은 어떨지?

.dice 0 80. = 79
.dice 1 2. = 2
.dice 1 2. = 1

143 이수호 (HkpImYH9Z.)

2022-04-18 (모두 수고..) 15:13:24

"좋아!오늘도 할당량만큼은 채울수 있길"

자신의 검을 챙기고는 디스포를 토벌 할 생각을 하며 어슬렁거린다.

.dice 0 80. = 78
.dice 1 2. = 2
.dice 1 2. = 1

144 린주 (qBk1seMwtU)

2022-04-18 (모두 수고..) 15:13:37

반갑습니당 여러분!
오늘은 많이 잡았는데 강적은 못 만났네용

145 시우주 (u/ST9opZmU)

2022-04-18 (모두 수고..) 15:13:46

(다이스가 날뛴다)

146 수호주 (HkpImYH9Z.)

2022-04-18 (모두 수고..) 15:14:18

안녕하세요

147 수호주 (HkpImYH9Z.)

2022-04-18 (모두 수고..) 15:14:56

조우했으면 좋았을텐데

148 테온주 (Ond4xmmkuE)

2022-04-18 (모두 수고..) 15:17:29

어서오세요! 막상막하!

149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5:19:31

다이스가 날뛴다.

150 수호주 (HkpImYH9Z.)

2022-04-18 (모두 수고..) 15:21:52

안녕하세요 테온주

151 린주 (qBk1seMwtU)

2022-04-18 (모두 수고..) 15:22:10

아직 80은 안 나왔고...
80에 1, 1이 나올 수도 있으려나~

152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5:22:11

수호주도 어서오세요~

153 수호주 (HkpImYH9Z.)

2022-04-18 (모두 수고..) 15:22:12

안녕하세요 로드주

154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5:51:57

어서들 오셔라👋👋
쓰으으으으으 야캐요 류구..(?)

155 어텀주 (lIv/RxMBsE)

2022-04-18 (모두 수고..) 16:08:08

>>0

dice 0 80.
.dice 1 2. = 1
.dice 1 2. = 2

156 어텀주 (lIv/RxMBsE)

2022-04-18 (모두 수고..) 16:08:26

>>0

.dice 0 80. = 37

157 어텀주 (lIv/RxMBsE)

2022-04-18 (모두 수고..) 16:09:05

허어~~~

158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6:16:19

어텀주 할로~~👋 음흠 모두와의 내적 친밀감을 위해 일상을 돌려봐야하나 아니면 시간 보내기 좋은 문답을 해야하나

159 미나주 (Ije5tjFnJA)

2022-04-18 (모두 수고..) 17:25:03

>>0

미나는 .dice 0 80. = 57 마리의 디스포를 잡았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dice 1 2. = 1
또... .dice 1 2. = 2

160 미나주 (Ije5tjFnJA)

2022-04-18 (모두 수고..) 17:25:26

졌다...!

161 시우주 (u/ST9opZmU)

2022-04-18 (모두 수고..) 17:26:17

사실 힐러는 짱 쎈게 아닐까?

162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17:28:15

힐러가 힘을 숨김.

163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18:54:38

힘순힐...?

164 테온주 (cBM/2acijU)

2022-04-18 (모두 수고..) 20:06:43

힐통령

165 렌주 (jasSCtqYFI)

2022-04-18 (모두 수고..) 20:17:47

힐통령ㅋㅋㅋㅋㅋ세상에 방심하다가 빵터졌네

166 테온주 (cBM/2acijU)

2022-04-18 (모두 수고..) 20:33:41

^오^

167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21:03:12

ㅋㅋㅋㅋㅋㅋㅋㅋ젠장 분하다...!

168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21:51:54

할 일이 끝나서 갱신합니다.

169 테온주 (cBM/2acijU)

2022-04-18 (모두 수고..) 21:59:21

어서오세요 로드주!

170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22:05:47

저녁은 먹으셨슴까 다들~~🤔 끼니는 중요! 새벽에 들어왔다보니 자다깨다를 반복하네.. 크흡 계속 새벽에 귀가할 것 같은데..
갱신합니당~~

171 수호주 (HkpImYH9Z.)

2022-04-18 (모두 수고..) 22:06:01

갱신!

172 테온주 (cBM/2acijU)

2022-04-18 (모두 수고..) 22:10:28

저녁 먹었지요

173 렌주 (D5eBgu4YMQ)

2022-04-18 (모두 수고..) 22:10:35

헬로우 수호주👋👋

174 테온주 (cBM/2acijU)

2022-04-18 (모두 수고..) 22:10:35

모두 ㅎㅇㅎㅇ

175 린주 (d2EZbFE2NI)

2022-04-18 (모두 수고..) 22:31:55

벌써 10시 반! 일상하실 분!

176 테온주 (cBM/2acijU)

2022-04-18 (모두 수고..) 22:32:35

하실래요?

177 린주 (d2EZbFE2NI)

2022-04-18 (모두 수고..) 22:33:50

녱! 선레는 누가 할까요?

178 테온주 (cBM/2acijU)

2022-04-18 (모두 수고..) 22:34:29

제가 해도 괜찮긴 한데 원하시는 상황이 있을까요?

179 린주 (d2EZbFE2NI)

2022-04-18 (모두 수고..) 22:36:38

음... 글쎄요... 이벤트 이후 시점으로 부상당한 상태에서 얼굴 본다던가?

180 테온주 (cBM/2acijU)

2022-04-18 (모두 수고..) 22:37:17

그렇다면 테온이가 시우에게 막 주사를 맞고 난 이후에 린을 만나는 건 어떨까요?

181 테온주 (cBM/2acijU)

2022-04-18 (모두 수고..) 22:38:08

같이 전방을 맡는 만큼 아는 사이라고 하고

182 린주 (d2EZbFE2NI)

2022-04-18 (모두 수고..) 22:39:44

그런걸로 하죠! 그럼 테온한테는 말 놓은 걸로?

183 테온주 (cBM/2acijU)

2022-04-18 (모두 수고..) 22:41:08

편한대로 해주세요! 그럼 선레 갑니다!

184 린주 (d2EZbFE2NI)

2022-04-18 (모두 수고..) 22:42:04

넴! 천천히 주세용~

185 테온-아도니아 린 (cBM/2acijU)

2022-04-18 (모두 수고..) 22:43:43

"끄응...."

시우가 준 쿠키를 받아먹고 난 뒤 수 분 후.

벌써부터 몸안의 세포들이 활성화가 되며 상처가 회복되기 시작했다.

원래부터 테온이 그리 심한 상처를 받지 않은 것도 있지만 그만큼 시우의 능력이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했다.

그렇게 시우가 있는 방에서 나온 후 테온이 아는 얼굴이 보였다.

자신과 비슷하게 혹은 더 심하게 상처를 입은 여인.

"오, 린 누나도 치료받으러 온거야?"

186 린 - 테온 (d2EZbFE2NI)

2022-04-18 (모두 수고..) 22:51:31

몸에 구멍이 났는데 죽지 않은 걸 보면 사람이 꽤 튼튼하긴 한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살짝 베인 상처에도 죽는 게 인간이지만... 오히려 큰 상처가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건 모순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면 인간은 걸어다니는 모순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쐐기가 꿰뚫었던 자리에 응급처치를 한 흔적을 지닌 채, 그녀는 익숙한 얼굴을 마주했다.

"여어! 여기서 보네."

자신을 향해 치료받으러 온 거냐는 말을 하는 테온에게 그녀는 멀쩡한 오른쪽 손을 들어 흔들어보이며 미소를 지었다. 치료...제대로 받아야겠지. Os 탓에 부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 그녀 입장에선 솔직히 많이 신세를 질 수밖에 없었다.

"뭐 그렇다고 해야 하나? 바쁘지 않으면 부탁하려고."

187 테온-아도니아 린 (cBM/2acijU)

2022-04-18 (모두 수고..) 22:56:46

"우와..."

테온은 새삼 린의 상처를 보며 기겁했다.

근거리 전투 담당인 자신도 상처를 입는 것은 일상이었지만.

린은 그 정도가 하루하루 도를 넘었으니 말이다.

유일하게 더 심한 싸움을 하는 건 로드이지만.

그녀의 능력은 애초에 초재생이기에 별개라고 할 수 있었다.

어찌보면 도찐개찐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마침 내가 시우 형에게 치료도 받고 쿠키도 받은 참이야. 하나...아니 지금은 치료부터 받아야 할 것 같네."

"이럴 때보면 로드 누나나 린 누나나 다를 게 없는 거 같어."

188 로드주 (Imt/Yc.mEM)

2022-04-18 (모두 수고..) 22:59:24

(팝콘

189 린 - 테온 (d2EZbFE2NI)

2022-04-18 (모두 수고..) 23:09:02

우와...라는 작은 감탄사?를 들으며 그녀는 미소를 지었다. 상처를 보고 그러는 걸까. 어떠려나. 물론 충분히 그럴 만했다. 싸울 때마다 이 정도로 상처를 입는 일이 흔하지는 않지. 자신의 앞에 서 있는 남자아이도 마찬가지로 상처를 잘 입지만 싸우는 방식 자체가 달랐기에 부상의 수준도 다를 수밖에 없었다.

"쿠키? 맛있겠다, 왜~ 하나 주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걸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려던 쿠키를 그만두다니 참을 수 없다! 별 걱정 없다는 듯 웃으며 그녀는 손을 내밀었다.

"뭐, 일종의 버릇인걸 어쩔 수 없지,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덜 다치면 그걸로 됐고."

190 테온-아도니아 린 (cBM/2acijU)

2022-04-18 (모두 수고..) 23:12:29

"나야 괜찮지만...그 상태로 쿠키를 먹을 수 있긴 해?"

오른팔은 남아있고 입도 괜찮은 것 같으나 테온이 말하는 것은 그런 문제가 아니었다.

역시 통각을 차단하는 능력이 있다는 게 사실인가 싶을 정도로 무척 태연했으니.

테온은 쿠키를 건네주며 말했다.

"하긴 나도 남말할 처지는 아니긴 하지. 그래도 요즘은 원거리 공격을 연습하는 중이야."

191 린 - 테온 (d2EZbFE2NI)

2022-04-18 (모두 수고..) 23:16:18

"소화계통은 멀쩡하니까 문제없단 말씀!"

쐐기를 뽑지 못했다면 할 수 없었던 말이겠지, 새삼 사방으로 가시를 뽑아내던 쐐기를 떠올리며 그녀는 쿠키를 받아 바로 입에 가져갔다. 음, 수제 쿠키인가~ 좋네~

"원거리 공격? 어떤 식으로 하려고?"

원거리 공격이라, 생각해 본 적 없네, 마찬가지로 테온이 원거리 공격을 하는 것도 딱히 상상이 되질 않는다며 묻는 그녀였다.

192 테온-아도니아 린 (cBM/2acijU)

2022-04-18 (모두 수고..) 23:19:32

'그런 문제인가?'

오히려 잘도 소화기가 문제 없다는 게 신기한 테온이었다.

"뭐, 음파를 강화시켜서 충격파로 사용하거나, 최근에는 진동파 자체를 쏘아낼 수 있으니까."

손가락에서 허공을 향해 약하게 진동파를 쏘아낸다.

"지금은 아직 약하지만 나름 멀리까지 가는 수준이야. 여기서 능력을 더 강화하면 생각보다 더 큰 도움이 될걸?"

"아, 덤으로 예전보다 노래 실력이 좋아졌어. 이것도 os의 영향인 것 같은데."

193 린 - 테온 (d2EZbFE2NI)

2022-04-18 (모두 수고..) 23:28:19

"음파인가, 멋있네!"

그 뭐더라...박쥐나 돌고래 같은 것도 가능하려나? 반향정위가 기억나지 않아 대충 얼버무리던 그녀는 테온의 손 끝에서 약하게 쏘아진 진동파를 어렴풋이 느끼며 대단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항, 확실히 파동은 직접 느끼기 전까지는 알 수 없으니까 여러모로 쓸모가 많겠다."

안 보고도 느낄 수 있어지려나. 묘하게 그런 쪽에 집착하던 그녀는 노래 실력이 좋아졌다는 말에 눈을 깜빡였다.

"오, 그래? 신기하네, 조금 부러울지도~"

194 테온-아도니아 린 (cBM/2acijU)

2022-04-18 (모두 수고..) 23:32:13

"뭐, 아직 발전하고 있는 도중이긴 하지만."

레벨이 오르고 있는 중인만큼 강하다고 볼 수는 없었다.

하지만 새로운 능력이 생기고 그 만큼 강해진다면...그것들은 상당히 유용해질 것이다.

"음파 관련 능력이 그런 쪽으로 발전한 모양이야. 나중에 한 번 들어볼래?"

남들의 앞에서 노래를 하는 건 나름 익숙한 테온이었다.

195 테온주 (cBM/2acijU)

2022-04-18 (모두 수고..) 23:32:28

슬슬 자러 갈게요! 굿나잇!

196 린주 (d2EZbFE2NI)

2022-04-18 (모두 수고..) 23:32:55

안녕히 주무세요~!

197 안예비캡틴씨 (ELZamG/5D.)

2022-04-18 (모두 수고..) 23:36:00

뿅뿅

198 안예비캡틴씨 (ELZamG/5D.)

2022-04-18 (모두 수고..) 23:49:06

여유가 없으니 슬프네요. 지금 조금 잔업중이라 정산은 내일 일찍 하겠습니당

199 린주 (d2EZbFE2NI)

2022-04-18 (모두 수고..) 23:51:12

앗 아직도 일하고 계셨나요..! 얼른 주무셔야 할 텐데 8ㅁ8

200 안예비캡틴씨 (ELZamG/5D.)

2022-04-18 (모두 수고..) 23:56:54

흑흑..

201 렌주 (7YyoM7p5A.)

2022-04-19 (FIRE!) 00:52:27

잠들었다가 깼다...ㅋㅎ! 아이고 골이야
캡틴은 늦었지만 힘내세요~

202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00:58:39

렌주도 쉬는거에요

203 렌주 (7YyoM7p5A.)

2022-04-19 (FIRE!) 01:08:49

누워있다보면 다시 잠들지 않을까...ㅎㅎ...
캡틴도 잔업 끝내고 푹 쉬시기!^^!

204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01:19:54

네엡. 코야하세요~

205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09:30:38

갱신

206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0:04:38

갱신

207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12:10:49

포인트 업데이트 등이 끝났어용.

질문 같은게 있다면 짬짬히 답하겠습니당

208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2:17:45

지금 테온이 노래를 각 잡고 부른다면.

현실에서 누구와 비교될 수 있을까용 ㅋㅋ

209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2:20:44

그리고 시우는 아카드로 진화..

210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2:24:27

그리고 오늘도 일일 퀘스트를 하나요?

211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3:12:24

추가 질문! 알케스도 레벨업을 하나요?

캡이 정한 최대 레벨은?

212 로드주 (GwJ7ZF5fbY)

2022-04-19 (FIRE!) 13:14:51

갱신합니다.

213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3:16:22

어서오세요 로드주 포인트 장난아니에요!

214 로드주 (GwJ7ZF5fbY)

2022-04-19 (FIRE!) 13:23:28

테온주 안녕하세요~ 포인트가 늘었군요.

215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3:24:19

전 골고루 찍으려고요

216 로드주 (GwJ7ZF5fbY)

2022-04-19 (FIRE!) 13:25:08

저는 이번주는 할 일이 많아서 천천히 생각해보는걸로.

217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13:46:44

>>211 성실하게 일한다면 하겠죠? - 못한다는 소리
최대 레벨.. 9999 정도?

오늘은 일퀘까진 아니고 어디어디.

218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13:48:06

오늘의 미니 다이스

범위는 .dice 0 10. = 4

12시까지 한 사람당 한번씩 다이스를 굴려서 7이 두명 이상 나온다면 호화로운 상품을 드립니다.
다이스는 평상시처럼 >>0을 달고 굴려주세욤.

숨겨진 미션도 있으니 노릴 수 있다면 노려보는것도.

219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13:49:18

아 그리고 좀 더 원활한 스킬포인트 투자를 위해.
변화가 되는 스킬은 질문해주시면 어떤 스킬이 변화하는지 알려드리기로 했습니다.
재미를 위해 비공개 요소로 하려고 했는데 뭐 딱히 상관없을거 같아서용.

유일하게 스킬 자체가 ??? 표시인건 알려드리지 않습니당~

220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3:51:09

>>0

.dice 0 10. = 10

221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3:51:21

와우 10

222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3:51:42

최대레벨 9999 ㅋㅋㅋㄱㅋ

223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3:52:25

그럼 테온이가 각잡고 노래부르면 마이클 잭슨이나 bts 가능?

224 시우주 (ZgJTqud/Ls)

2022-04-19 (FIRE!) 14:00:53

>>0

.dice 0 10. = 10

//갱신!//

225 수호주 (4CGHj54sC2)

2022-04-19 (FIRE!) 14:02:27

>>0
.dice 1 10. = 6

226 시우주 (FEVRU6iG0M)

2022-04-19 (FIRE!) 14:05:28

>>219 가지고 있는 변화를 물으려 했으나 ???라서 묻지 못햇다..

붉은 가시는 피로 가시 만드는 거고 혈액정화는 해독 기능 추가인 듯한데 맞나요?

227 수호주 (4CGHj54sC2)

2022-04-19 (FIRE!) 14:08:18

두근두근!이제 ??-??의 정체를 밝힐수 있는건가

228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4:11:38

모두 어서오세요!

시우주는 역시 다이스가 굉장 ㄷㄷ

229 로드주 (GwJ7ZF5fbY)

2022-04-19 (FIRE!) 14:14:06

>>0

.dice 0 10. = 10

230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4:14:33

트리플 10 ㅋㅋㅋㅋㅋ

231 로드주 (GwJ7ZF5fbY)

2022-04-19 (FIRE!) 14:20:07

>>219 초흡수는 역시 변화일까요?

232 로드주 (GwJ7ZF5fbY)

2022-04-19 (FIRE!) 14:20:28

다들 좋은 점심이에요. 밥은 드셨나요?

233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14:34:56

다이스운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 운이 아니라 그저 숫자가 높게 나오는 거였나..

>>226 붉은 가시는 가시를 날려서 그게 적중한 상대의 몸에 혈화를 피워서 흡혈하는 고런 느낌이고
혈액정화는 해독 한정은 아니고 상태이상 해제에요.

>>231 사실 파생입니다 (찡긋)

234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4:38:10

전 라면 먹었어용

235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14:49:49

밥..?

그게 뭐죠.

236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4:49:52

초흡수가 가장 궁금

237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4:50:11

안드셨나욬ㄲㅋㅋㄱㅋ

238 시우주 (FEVRU6iG0M)

2022-04-19 (FIRE!) 14:50:16

>>233 오 붉은 가시 좋다.

239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4:57:47

디에스 이레가 생각나요

240 이름 없음 (TFJv2rEHYk)

2022-04-19 (FIRE!) 15:17:55

시트 스레 한 번만 확인 부탁드려요

241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5:29:55

오 새로운 분!

242 렌주 (rC/0T7Rx66)

2022-04-19 (FIRE!) 15:34:25

끼니는 챙기는 건데..저희가 취업을 하고 돈을 버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맛있는 걸 먹기위함인 것을(?)
트리플 10이 나왔으니까 저는 다이스 패스~

243 렌주 (rC/0T7Rx66)

2022-04-19 (FIRE!) 15:35:05

이제 신입 명찰을 넘겨줄때가 되었다...

244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15:35:41

왜 다이스 패스인거조..

245 렌주 (rC/0T7Rx66)

2022-04-19 (FIRE!) 15:37:40

??에? :0 돌리겠습니다 하잇!!!!

>>0 .dice 0 10. = 3

???가 몹시 신경쓰여서 참을 수가 없다...

246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5:38:02

다이스 굴려봐요!

247 렌주 (rC/0T7Rx66)

2022-04-19 (FIRE!) 15:38:11

이럴까봐 안돌린 거였는데요!! 다이스가 절 싫어하니까요!! 캭!

248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15:38:16

7은 정녕 없는건가

249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5:38:29

아쉽

250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5:38:50

아 딱 7인가

251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5:39:25

딱 7이 2개 나오는거네요

252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5:39:57

이건 좀 힘들겠다

253 어텀주 (9HNfFqTn6E)

2022-04-19 (FIRE!) 15:40:28

내 신입 태그가 일주일도 못가다니

254 렌주 (rC/0T7Rx66)

2022-04-19 (FIRE!) 15:41:44

(다이스를 절벽에서 굴려버릴 생각 중)
어찌됐든간에....뻘레스지만 렌은 이름이 이름이다보니 혼잣말이 일본어로 나온다는 잔설정이 있네요.

포인트는 정산됐다고 했으니.... 1포인트 투자해서 저 ???를 개방해볼까 쓰으으으으

255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15:42:43

흐흐흐 사람은 위험한걸 알면서도.

도박을 끊지 못하는 습성을 가졌죠

256 린 - 테온 (ecUGXRttTE)

2022-04-19 (FIRE!) 15:42:56

"무궁무진한 가능성이라~ 듣기만 해도 기분 좋네!"

미약한 시작이란 창대한 끝을 기대하기에 가장 좋은 조건이 아닐까, 마의 구간이라는 레벨 1을 넘어선 순간에 진정한 출발선에 선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노래 좋지~ 편할 때 들려줘."

노래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다지 잘 부르지는 못하는 입장에선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은 부렵기 마련, 더군다나 자신이 먼저 나서서 노래를 들려주겠다고 하는데 거절할 이유는 없다.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257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15:43:15

어서오세용

258 렌주 (rC/0T7Rx66)

2022-04-19 (FIRE!) 15:44:29

좋아 지금 캡틴도 계시니까
캡캡캡캡 오 마이 캡틴~~ ???로 1포인트 투자할게용!

259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5:44:36

어서오세요 !!!

ㅋㄲㅋㄱㅋㄱ도갂ㄱㄲ

260 렌주 (rC/0T7Rx66)

2022-04-19 (FIRE!) 15:45:55

👋👋 어서옵셔 린주 👋👋

261 테온-아도니아 린 (rmfbU0tmBc)

2022-04-19 (FIRE!) 15:48:42

"얼마든지 들려줄게."

아직 사람들에게 노래를 들려주지 않았기에 자신의 역량을 알 수 없었던 테온이었지만.

누군가 즐겁게 들어준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들떴다.

"그럼 치료 잘받고 다음에 봐."

테온은 그대로 린에게 인사를 하며 자리를 벗어났다.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262 린주 (ecUGXRttTE)

2022-04-19 (FIRE!) 15:48:59

앗 다이스 깜빡! >>0 .dice 0 10. = 0
다들 반가워용!

263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15:49:30

0...?

264 렌주 (rC/0T7Rx66)

2022-04-19 (FIRE!) 15:51:28

엌ㅋㅋㅋㅋㅋㅋㅋㅋ

265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15:58:16

짜잔

266 렌주 (rC/0T7Rx66)

2022-04-19 (FIRE!) 16:02:18

아까 한번에 말했어야했는데...으윽 윽
지금 류구 잔여 포인트 11 남은거죠? 그럼 블랙스미스 강화, 급속수복 강화할게요...죄송합니다 마이 캡틴 암쏘 쏘리 벗 알라뷰

267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6:02:20

별의 별 다이스가 ㅋㅋ

268 렌주 (rC/0T7Rx66)

2022-04-19 (FIRE!) 16:03:00

다이스의 편차가 너무 심해요 이건 너무해:0

269 린주 (ecUGXRttTE)

2022-04-19 (FIRE!) 16:07:15

흑...오늘은 0이네...

270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16:12:48

상당히 예상 외네용

271 어텀주 (9HNfFqTn6E)

2022-04-19 (FIRE!) 16:14:27

>>0

.dice 0 10. = 3

272 어텀주 (9HNfFqTn6E)

2022-04-19 (FIRE!) 16:14:43

따흑~~~

일상 구해봅니다

273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6:17:03

저랑 하실래용?

274 렌주 (rC/0T7Rx66)

2022-04-19 (FIRE!) 16:17:38

일상은..하고 싶지만 제 텀이 너무 길어지니까(새벽에 퇴근하는 자) 쉽게 못찌르겠네요... ;0;

275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6:19:59

직장이 ㄷㄷ

276 어텀주 (9HNfFqTn6E)

2022-04-19 (FIRE!) 16:21:05

선레를 가져와라 테온주!!

277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6:22:29

예압

278 린주 (ecUGXRttTE)

2022-04-19 (FIRE!) 16:24:50

앗 테온주 막레를 못 보고 있었네요! 테온주 수고하셨어요!

279 테온-어텀 (rmfbU0tmBc)

2022-04-19 (FIRE!) 16:25:11

"~~~."

테온은 평소 전투 훈련을 하는 것하고는 다르게.

목소리를 가다듬어 소리를 내는 중이었다.

언젠가 모두에게 좋은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

새로운 능력을 각성한 후 꾸준히 노래를 연습하는 것이었다.

280 테온주 (rmfbU0tmBc)

2022-04-19 (FIRE!) 16:25:29

네엡!

281 어텀 - 테온 (9HNfFqTn6E)

2022-04-19 (FIRE!) 16:43:47

누군가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것에 열정적이지 않음.

어텀이 들었던 본인에 대한 평가였다.

그 어텀이 누군가의 소리에 가던 발걸음을 멈추더니 우두커니 서선

목을 가다듬는 한 사내를 바라보고 있다.

" 허밍이라고 하던가? 그런걸? "

282 렌주 (jiBRCcC9t.)

2022-04-19 (FIRE!) 16:44:41

제 직장보다는 캡틴 직장이 더 블랙 기업...()

283 어텀 - 테온 (9HNfFqTn6E)

2022-04-19 (FIRE!) 16:46:48

캡틴이 오면 파생스킬에 대해 여쭤봐야겠다..!!

284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16:51:39

그냥 없을때 물어보셔도 되용

285 어텀 - 테온 (9HNfFqTn6E)

2022-04-19 (FIRE!) 16:53:49

파생 스킬 3가지에 대해 묻고싶다.

286 테온-어텀 (TuG7rm23WA)

2022-04-19 (FIRE!) 17:01:38

"?"

아무도 없을 줄 알았던 장소에 어텀의 목소리가 들리자 테온은 목소리를 가다듬는 걸 중단했다.

"허밍? 잘 모르지만 그냥 목소리를 가다듬는 중이었어."

287 어텀 - 테온 (9HNfFqTn6E)

2022-04-19 (FIRE!) 17:07:22

" 그럼 그냥 목풀기네. "

그는 아무 벽에 어깨를 기대어 사선으로 서서 그를 빤히 바라본다.

" 하던거 계속 해. "

크흠크흠, 헛기침을 연달아 하던 어텀은 별 관심 없는둥 마는둥 하다.

288 로드주 (GwJ7ZF5fbY)

2022-04-19 (FIRE!) 17:09:18

초흡수는 파생이었군요. (충격)

초흡수, 리벤지, 초재생 강화 총 13 포인트 투자하겠습니다.

289 로드주 (GwJ7ZF5fbY)

2022-04-19 (FIRE!) 17:10:05

바빠서 왔다가 사라졌다를 반복하네요. 또 사라집니다. 9시에 오겠습니다.

290 미나주 (ZYLw9g9id2)

2022-04-19 (FIRE!) 17:13:44

>>0

.dice 0 10. = 10

저도 다이스 돌리면서 갱신~

291 테온-어텀 (TuG7rm23WA)

2022-04-19 (FIRE!) 17:13:55

"그러지 뭐."

테온은 잠시 고민을 하더니 이내 자신이 아는 노래를 불렀다.

"~~~."

그것은 성가였다.

어린 시절 교회에서 보살핌 받을 때 지겹도록 많이 듯던 노래.

그렇기에 그리운 노래를 부드러운 음율을 담아 부른다.

292 테온주 (TuG7rm23WA)

2022-04-19 (FIRE!) 17:14:15

미나주 어서오세요!

293 렌주 (jiBRCcC9t.)

2022-04-19 (FIRE!) 17:15:59

다녀오시고 미나주는 어서오세요🤺👋👋

294 테온주 (TuG7rm23WA)

2022-04-19 (FIRE!) 17:17:44

다녀오세요 로드주!

295 어텀 - 테온 (9HNfFqTn6E)

2022-04-19 (FIRE!) 17:31:55

교회에서 흘러나올 노래를 부르고 있다.

어텀은 이런 쪽의 노래는 그닥 취향이 아니기 때문에 별 감정없이 듣고 있었을 뿐이다.

" 그럭저럭 들을만하네. "

296 미나주 (ZYLw9g9id2)

2022-04-19 (FIRE!) 17:32:52

다들 안녕하세요~ 로드주는 다녀오십시오~

297 어텀 - 테온 (9HNfFqTn6E)

2022-04-19 (FIRE!) 17:34:55

오시는 분 안녕, 가시는 분도 안녕

298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17:35:07

>>285 대상증가는 말 그대로 능력의 대상이 1 증가하구.
허상강화는 어텀의 능력중 '허상' 부분이 집중적으로 강화되요. 예를 들면 단순한 허상인데 뇌는 고통을 느낀다거나?
미러월드는 어텀의 공식과 비슷하게 거울 세계로 한명을 끌어들이는데 공식과 다르게 실제로 만들어진 세계에요. 다만 부가적인 특수능력은 없습니다.


어서와용~

299 테온-어텀 (TuG7rm23WA)

2022-04-19 (FIRE!) 17:35:53

"나름 익숙한 노래니까."

노래를 끝낸 뒤 테온은 웃으면서 어텀을 보았다.

"이름이 어텀이라고 들었는데 맞지? 내 이름은 테온이야. 뭐, 잘 부탁해."

알케스에게 대충 들은 적이 있었고.

모습도 몇번 본 적이 있었기에 알 수 있었던 것이다.

300 어텀 - 테온 (9HNfFqTn6E)

2022-04-19 (FIRE!) 17:40:52

>>298

일단은 그럼 미러월드랑 허상강화에 투자할게요!

301 어텀 - 테온 (9HNfFqTn6E)

2022-04-19 (FIRE!) 17:43:14

차가운 인상 두 명의 사내가 미적지근한 인사를 나눈다.

살면서 흥미있는 대인관계는 몇 없었지만 이건 사회생활이니까.

" 맞아 어텀, 잘 부탁한다 테온. "

어텀은 테온에게 다가가 악수를 권했다.

302 테온-어텀 (TuG7rm23WA)

2022-04-19 (FIRE!) 17:48:19

"하하."

테온은 내심 기뻤다.

어느새 자신의 근처로와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었기에.

타인에게도 듣기 좋을 노래를 구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잘 부탁해 어텀. 혹시 좋아하는 노래가 있다면 말해. 언제 한 번 노래해줄테니까.

테온은 어텀의 손을 단단히 잡았다.

303 어텀 - 테온 (9HNfFqTn6E)

2022-04-19 (FIRE!) 17:56:09

" 기대하고 있을게. 테온. "

돌이켜보면 이 로직 붐에 들어오고 나선 지금만큼 인격체의 대화다운 대화는 처음인건가.

" 일이 있어서 그만. "

어텀또한 테온의 손을 단단히 맞잡으며 흥- 새침떼기처럼 웃고는 등을 돌려 멀어진다.

/ 막레 입니다 ! 시험기간이니까 공부하자~~

304 테온주 (TuG7rm23WA)

2022-04-19 (FIRE!) 17:59:12

수고하셨습니다 어텀주!

305 테온주 (TuG7rm23WA)

2022-04-19 (FIRE!) 17:59:40

은근 귀여운 어텀

306 미나주 (ZYLw9g9id2)

2022-04-19 (FIRE!) 19:33:11

픽크루: https://picrew.me/image_maker/399481

미나와 그녀의 남편 에단의 단란했던 한때...를 던져두고 갱신

307 테온주 (loD5eTnH2U)

2022-04-19 (FIRE!) 19:38:19

너무 사랑스러워용

308 수호주 (4CGHj54sC2)

2022-04-19 (FIRE!) 19:39:24

미남미녀부부네요

309 미나주 (ZYLw9g9id2)

2022-04-19 (FIRE!) 19:50:48

고맙습니다... 사실 미인이라 할 수 있는건 에단뿐인데... 그림체 덕을 보네요.

뻘하지만 이 부부의 키차이는 3cm밖에 안되는데 픽크루로 만드니 설레는 키차이가 됐네요.

310 테온주 (loD5eTnH2U)

2022-04-19 (FIRE!) 19:53:02

어느쪽이든 좋죠!

311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19:54:20

미남미녀~

312 미나주 (ZYLw9g9id2)

2022-04-19 (FIRE!) 19:55:32

안녕하세요 캡틴~

수호주도 테온주도 안녕하세요~

313 미나주 (ZYLw9g9id2)

2022-04-19 (FIRE!) 19:56:38

>>306
미나의 눈에 생기가 돌던 시절... 혹시 모릅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다시 생기가 돌지...(나이차가 기본 7살이란건 넘어갑시다)

314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20:02:33

누군가 힘내주시겠지 (?)

315 미나주 (ZYLw9g9id2)

2022-04-19 (FIRE!) 20:04:48

우리 스레에서 연플이 성사된다면 하객으로 참석하겠습니다! 부케는 미나에게!

316 테온주 (loD5eTnH2U)

2022-04-19 (FIRE!) 20:06:44

테온이는 사실상 아들 뻘 ㅋㅋㅋㅋ

317 미나주 (ZYLw9g9id2)

2022-04-19 (FIRE!) 20:09:53

미나가 결혼과 출산을 좀 빨리했다면... 성인(만 19세)되자마자 결혼해서 그다음해에 낳았으면 그애가 16살입니다. 진짜 엄마뻘이죠(...)

318 테온주 (loD5eTnH2U)

2022-04-19 (FIRE!) 20:13:26

괜히 그 나이차 보고 아들뻘 생각난게 아니에요

319 미나주 (ZYLw9g9id2)

2022-04-19 (FIRE!) 20:15:56

미나가 테온을 엄마의 눈빛으로 봐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21살 초에 결혼해 21살 후반에 낳았으면 애가 15살... 19살에 낳았으면 진짜 테온만한 자식이네요.

320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20:16:43

루온도 그럼 딸 취급해주나요 (?)

321 미나주 (ZYLw9g9id2)

2022-04-19 (FIRE!) 20:19:51

자칭 미자는 글쎄요... 외관에 낚였다면 가능이고 빼도박도 못할 성인의 외관이면 동생 취급입니다.

322 수호주 (4CGHj54sC2)

2022-04-19 (FIRE!) 20:26:44

캡틴 지금 ??에 투자가능한가요?

323 로드주 (GwJ7ZF5fbY)

2022-04-19 (FIRE!) 20:33:00

갱신합니다~ 예상보다 일찍 왔네요.

324 로드주 (GwJ7ZF5fbY)

2022-04-19 (FIRE!) 20:33:31

결국 오늘의 미니 다이스 7은 없나보네요. 원래 극과 극보단 중간이 어려운 법.

325 테온주 (loD5eTnH2U)

2022-04-19 (FIRE!) 20:47:33

어서오세요!

>>324 그러게용

326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20:49:11

투자는 그냥 남겨만두시면 짬날때 해드려요

327 수호주 (4CGHj54sC2)

2022-04-19 (FIRE!) 21:07:37

>>326 그러면 ??에 투자해볼래요

328 린주 (RkJXjs2IOE)

2022-04-19 (FIRE!) 21:56:50

갱신합니당!

329 테온주 (loD5eTnH2U)

2022-04-19 (FIRE!) 22:01:57

어서오세요 린주!

330 린주 (RkJXjs2IOE)

2022-04-19 (FIRE!) 22:02:33

테온주 반가워요!
오늘도 벌써 10시가 넘었네요! 뭔가 최근 시간이 슝슝 지나가는 기분입니다...

331 테온주 (loD5eTnH2U)

2022-04-19 (FIRE!) 22:09:25

이대로 주말이 빨리 오면 좋죠

332 린주 (RkJXjs2IOE)

2022-04-19 (FIRE!) 22:10:38

주말도 빨리 가버린다는 게 가장 큰 문제...(눈물)

333 렌주 (kpuqcOCFys)

2022-04-19 (FIRE!) 23:00:15

블랙기업..블랙 기업... ;0; 갱신하고 갈게...👋👋

334 렌주 (kpuqcOCFys)

2022-04-19 (FIRE!) 23:02:51

그리고 연플이라는 건 안생겨요 하고 단호박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제일 먼저 생기드라ㅋㅎ!

335 어텀주 (UuqhGJOpFc)

2022-04-19 (FIRE!) 23:21:08

갱갱갱

336 어텀주 (UuqhGJOpFc)

2022-04-19 (FIRE!) 23:21:41

연플은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다

337 테온주 (loD5eTnH2U)

2022-04-19 (FIRE!) 23:25:45

슈뢰딩거의 연플

338 안예비캡틴씨 (sWM3sZJ0IA)

2022-04-19 (FIRE!) 23:54:35

내일부턴 10시에라도 뭘 할순 있겠네요.. 으으.

339 수호주 (n53TfcgMRg)

2022-04-20 (水) 00:04:03

ㄷㄷㄷ신수화라니...

340 테온주 (HtjxGITd6s)

2022-04-20 (水) 07:48:30

이열! 축하드레용!

341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0:49:19

갱신합니다.

342 테온주 (HtjxGITd6s)

2022-04-20 (水) 11:01:05

어서오세요 로드주! 로드주도 괴물이 다 되어가네용

343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1:04:48

테온주 안녕하세요. 그레게요. 공격용 스킬이 생겼으니 잘 활용 해봐야겠네요.

344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1:06:21

테온은 우주에서도 가수할 수 있겠는데.

345 테온주 (HtjxGITd6s)

2022-04-20 (水) 11:08:54

ㅋㅋㅋㄱㅋ 언제 한 번 npc 커뮤 때 불러봐야죵

346 안예비캡틴씨 (THbR00j0gw)

2022-04-20 (水) 13:41:49

오늘쯤 다음주 스케쥴을 알 수 있을텐데..

347 렌주 (5UZz06NPzs)

2022-04-20 (水) 14:37:30

핀 포인트라니 뭘까....뭘까...
다음주는 캡틴이 조금이라도 자유로울 수 있기를 바랄게요🙏

348 차 시우 (Dk0x7KzjrE)

2022-04-20 (水) 14:50:59

(아지트 공용 휴게실. 테이블 위에 초코식빵과 머핀, 쿠키를 비롯한 여러 과자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 옆에는 병에 든 빨간..딸기 잼이 자리하고 있다. 테이블 위의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맛있게 드세요]

349 렌주 (5UZz06NPzs)

2022-04-20 (水) 15:03:00

맛있는 거 주는 사람 좋은 사람...!!!..인데 어라?

350 시우주 (Dk0x7KzjrE)

2022-04-20 (水) 15:23:18

혹시 몰라 말하는데 피 안 들었어요! 잼에도!

351 렌주 (5UZz06NPzs)

2022-04-20 (水) 15:37:08

시우가 주는 거라 일단 피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부터 하게 되는데(??)
오너는 이러지만 류구는 그저 감사하며 먹을거에요~~

352 로드 - 간식 (eKxPNiYM/M)

2022-04-20 (水) 16:06:10

공용 휴게실에 있던 여러 과자들이 조금씩 사라졌다. 딸기잼도 비어져있는 걸 보면 골고루 하나씩 다 먹어보았나 보다. 놓여져 있던 쪽지 옆에 또 다른 쪽지가 놓여있다.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 머핀이 제일 맛있던 거 같아요. - 로드]

353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6:06:26

간식 좋겠다.

354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6:07:37

갱신합니다~

355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6:10:25

일상 할 사람이 일상 구해봅니다.

356 렌주 (5UZz06NPzs)

2022-04-20 (水) 16:12:15

일상할 사람이 있지만 일상이 안되는 사람이 있다.... ;0; 새벽 퇴근...

357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6:13:39

새벽 퇴근이라니 도대체. 화이팅이에요...

358 테온주 (HtjxGITd6s)

2022-04-20 (水) 16:14:03

저는 됩니당

359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6:15:10

그렇다면 일상 하도록 할까요? 선관 필요하려나요.

360 테온-간식 (HtjxGITd6s)

2022-04-20 (水) 16:16:11

간식들 중 유독 초콜릿 맛이 강한 머핀과 쿠키가 사라지고.

그 사이에서 쪽지가 발견됐다.

[역시 간식은 초콜렛이 제격이야!-테온]

361 테온주 (HtjxGITd6s)

2022-04-20 (水) 16:16:55

로드하고는 자주 게임으로 같이 노는 사이라고 하면 어때요?

마침 오락실도 있고

362 테온주 (HtjxGITd6s)

2022-04-20 (水) 16:17:33

그리고 캡 새 시트 나왔어용

363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6:18:47

좋아요. 그럼 선레 다이스 굴려보도록 할게요~

.dice 1 2. = 2
1. 로드
2. 테온

364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6:20:22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365 린주 (811gfsOvck)

2022-04-20 (水) 16:22:46

(꾸물

366 테온-로드 (HtjxGITd6s)

2022-04-20 (水) 16:23:54

"쓰입."

개장이 된 지 꽤 시간이 지난 여가시설에서 테온은 한 게임기에 집중을 하고 있었다.

동물철권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게임은 테온에게 있어서 생각보다 어려웠던 모양이다.

정확히는 격투게임 자체를 많이 해본적이 없었단 테온의 문제였지만

367 테온주 (HtjxGITd6s)

2022-04-20 (水) 16:24:09

어서오세용

368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6:24:39

린주 어서오세요~

369 로드 - 테온 (eKxPNiYM/M)

2022-04-20 (水) 16:31:13

오락실에 존재를 알고 하루에 한 번은 오락실에 방문했다. 가볍게 게임하려고 들어갔다가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익숙한 얼굴을 발견했다. 소리 없이 뒤로 가서 동물철권을 바라보다 말을 걸었다.

"그 캐릭터는 가까이 붙을수록 유리해요. →↗→↗↘A 를 누르면 따로 기술도 있답니다~"

자연스레 옆자리에 앉아서는 구경에 집중했다.

370 렌주 (r1M/fE7Ybs)

2022-04-20 (水) 16:37:40

아아 이것이 바로 블랙 기업에서 근무하는 자라는 거다(자폭)

371 테온-로드 (HtjxGITd6s)

2022-04-20 (水) 16:38:11

"?! 아, 로드 누나구나."

테온은 갑작스럽게 들린 목소리에 놀랐지만.

이내 그 목소리가 로드 임을 알자 바로 진정했다.

애초에 로드하고 게임을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니까.

"→↗?"

조이스틱에 대해서도 잘 몰랐던 테온은 대충 로드의 말 대로 따르자.

k-o!

"이겼다!"

기술이 나오자 기쁜 나머지 소리를 질렀다.

그것도 바로 나온건 아니지만 말이다.

372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6:38:21

스레에 블랙 기업이 넘치고 있어.

373 렌주 (r1M/fE7Ybs)

2022-04-20 (水) 16:40:21

대신 통장이....:D 길길길() 스레에 넘쳐나는 블랙기업! 이것이 현실!(아무말)

374 테온주 (HtjxGITd6s)

2022-04-20 (水) 16:41:07

추락했다가 다시 떡신하는 역전의 용사.

좋네용.

키는 작지만 ㅋㅋㅋ

375 로드 - 테온 (eKxPNiYM/M)

2022-04-20 (水) 16:43:27

기뻐하는 테온을 보며 짧게 박수쳤다. 전투계 오퍼라 그런지 반응속도가 빨랐다. 이 게임을 꾸준히 하면 재밌을 거 같은데.

"원래 처음하면 방법을 알아도 하기 힘든데, 피드백 받으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걸 보면 테온 씨도 게임에 재능이 있는 거 같네요."

싱싱한 뉴비를 보는 시선으로 게임 화면을 바라보았다.

376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6:44:07

사실 오너는 게임을 즐겨 하는 편이 아닙니다. 대충 날조로 승부한다.

377 렌주 (r1M/fE7Ybs)

2022-04-20 (水) 16:45:49

공용 휴게실에 있는 간식 중 초코 식빵이 깨끗한 단면을 뽐내며 사라져 있고 식빵 나이프가 놓여져 있다. 그 아래에 일부러 놓아둔 듯 예쁘게 접힌 쪽지가 끼워져 있다.

[감사합니다. 혹시 마주치게 된다면 보답하도록 할게요 :D -렌]

378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6:45:58

지금까지 로직 봄 일원 중 최단신이군요.

379 테온주 (HtjxGITd6s)

2022-04-20 (水) 16:46:04

ㅋㅋㄲㅋ

380 렌주 (r1M/fE7Ybs)

2022-04-20 (水) 16:48:10

격투 게임이면 손타는 게임이다보니 안하는 사람은 힘들어요(경험자)

괜찮아요 강하잖아

381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6:49:16

게임계에서 대표적인 재능러 장르가 2개 있죠. 격투게임과 리듬게임.

382 테온-로드 (HtjxGITd6s)

2022-04-20 (水) 16:51:27

"뭐어, 로드 누나가 간단하게 말해준 것도 있으니까."

실제로 간략하게 필요한 정보만 말해준 로드와.

테온의 반사신경이 어떻게든 반응해 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판이었다.

"진짜 디스포에 비하면 아직 나은 편이고...조작키는 익숙하지 않지만."

383 렌주 (r1M/fE7Ybs)

2022-04-20 (水) 16:53:21

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 게임도 재능이 있어야한다...

384 린주 (811gfsOvck)

2022-04-20 (水) 16:53:57

뭐랄까 텅 빈 느낌이네요.
그냥 뭔가 그런 느낌이야.

385 테온주 (HtjxGITd6s)

2022-04-20 (水) 16:55:27

그럴 때도 있지요

386 로드 - 테온 (eKxPNiYM/M)

2022-04-20 (水) 16:57:41

디스포와 게임을 비교하는 테온을 보며 작게 웃었다. 그게 테온 답기는 했지만. 테온의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래도 그걸 따라오는 게 대단한거죠. 조작키는 금방 익숙 해질 거예요. 이제 그걸 얼마나 빠르고, 적절하게 쓰느냐의 관건이지만. 그런데 왜 갑자기 격투게임이에요? 웬만해서는 잘 선택하는 장르는 아닌데."

387 렌주 (r1M/fE7Ybs)

2022-04-20 (水) 16:59:18

번아웃 증상일수도 있으니까 휴식을 잊지마세요..

388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7:02:40

맞아요. 휴식은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389 테온-로드 (WRdER8p/cE)

2022-04-20 (水) 17:04:07

"그런건감."

역시 경험자는 경험자라며 테온은 그런 로드가 신기했다.

저번에 우연히 봤을 때는 무척이나 현란한 솜씨로 컨트롤러를 다루었으니까.

"별건 아니고. 그냥 눈에 띄더라고 기왕있는데 아예 안하기에는 아깝잖아?"

아직도 루온이 어떻게 이런 시설을 준비했는지 의문이 들긴 했다.

390 린주 (811gfsOvck)

2022-04-20 (水) 17:08:15

>>385 허허 그럴까요
>>387 번아웃...너무 무섭네요 8ㅁ8 충전이 필요한 걸까!
>>388 걱정 감사합니다!!!!

너무 걱정은 마세요들, 그냥 사람이 가끔 센치해질 때가 있는 법이죠!

391 렌주 (r1M/fE7Ybs)

2022-04-20 (水) 17:09:29

센치하거나 의욕이 없을 때는 본인이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취미를 합시다;0; 그거 냅두면 병되요 병

392 로드 - 테온 (eKxPNiYM/M)

2022-04-20 (水) 17:09:31

"하긴 로직 봄 오락실에는 정말 다양한 기기가 있으니까요. 도대체 어떻게 마련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돈도 많이 들었을 거 같은데. 작은 클랜에서 가능한가? 아니면 핵에서 나오는 돈이 생각보다 많은가. 가끔 보면 수수께끼가 넘치는 클랜이다. 그런 점이 재밌어서 오래 있을 거 같기는 했다. 흐음, 오락실을 살펴보다 테온에게 시선을 돌렸다.

"더 할 거예요? 아니면 다른 게임?"

393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7:11:58

맞아요. 뭐라도 재밌는 걸 하는 게 중요하죠! 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가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394 테온-로드 (WRdER8p/cE)

2022-04-20 (水) 17:12:45

"너무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 핵의 값이 좋았다.

고 여기는게 테온에게 있어서 머리가 아프지 않았다.

"추천해줄만 게임은 있어?"

395 린주 (811gfsOvck)

2022-04-20 (水) 17:14:44

>>391 사실 요즘 뭐가 팍 하고 와닿는 게 없어서 그게 문제네요~
>>393 고기는 진리가 맞긴 합니다...

396 렌주 (r1M/fE7Ybs)

2022-04-20 (水) 17:14:57

맛있는 것+맛있는 것=최고
이 공식이 기분 풀기는 좋긴 해용

397 로드 - 테온 (eKxPNiYM/M)

2022-04-20 (水) 17:19:42

"그래도 궁금하잖아요?"

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인다는 말이 있지만, 고양이 역할을 해줄 사람이 존재해야 이런저런 일을 해결할 수 있는 법이다. 라고 자기합리화를 했다. 가볍게 웃으며 주변에 있는 펌프 위로 올라갔다.

"오락실에 오면 펌프는 꼭 해봐야죠. 몸을 움직여야 하는 게임이라 그런지 몸 잘 쓰는 분들이 펌프도 잘하더라고요. 저한테는 기복이 있는 게임이지만, 테온에게는 잘 맞을 거 같아요."

398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7:20:22

저는 그래서 와플을 사먹었습니다. 사과잼 와플은 진리입니다.

399 테온주 (WRdER8p/cE)

2022-04-20 (水) 17:27:48

뭔가 잠이..집에 갈때 이어할겢용

400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7:29:35

네. 천천히 이어주세요~

401 린주 (811gfsOvck)

2022-04-20 (水) 17:43:44

갑자기 조용해졌네요, 역시 직장인들이 많아서!

402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7:46:00

그러게요. 다들 화이팅.

403 테온주 (WRdER8p/cE)

2022-04-20 (水) 18:38:17

곧 도착

404 테온-로드 (pyMp1q51Zg)

2022-04-20 (水) 18:48:33

"그렇긴 해."

로드의 말대로 궁금한 것은 맞지만 말이다.

어느세 펌프 위에 올라간 로드가 테온과 이 게임기가 잘 어울려보인다고 하자.

테온은 볼을 긁으며 말했다.

"뭐, 예전부터 춤이라던가 음악에는 익숙한 편이었으니까...실제로 해본적은 없지만."

대신 실전에서 비슷하게 응용하여 적을 공격한 적은 많았던 테온이었다.

405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19:33:48

갱신!

미나의 ???는 뭘까... 뭔가 엄청날것 같으면서도 사소할것 같은 느낌...

406 로드 - 테온 (eKxPNiYM/M)

2022-04-20 (水) 19:35:24

"그럼 한 번 해보는 건 어때요?"

기계에서 내려와서 묘하게 기대하는 표정으로 테온이 올라오길 기다렸다.

"테온 씨는 진동을 이용하는 능력이었죠. 펌프가 도움이 될지도!"

되도 않는 소리 같지만, 나름 진지하게 한 소리였다.

407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9:35:44

늦게 확인했네요...

미나주 어서오세요~

408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19:36:22

안녕하세요 로드주~

409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19:37:03

포인트는 답을 알고 있다.

어서오세요 미나주!

410 테온-로드 (pyMp1q51Zg)

2022-04-20 (水) 19:41:49


"음, 그럼 한 번 해볼까?"

확실히 진동을 다루는 데 있어서 소리를 잘 아는 것은 중요했다.

소리 또한 공기의 진동으로 인해 발생한 현상이고 그 음색에 따라 진동 또한 자유롭게 변하니.

그렇게 생각한 테온은 펌프 위에 서며 음악을 골랐다.

"아무거나 하면 되겠지."

[베토벤 바이러스]

~♪♪♪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각종 아이콘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탓! 탁! 타탓! 탁!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올라오고 있었으나 테온이 진동의 움직임에 맞춰 자연스럽게 발판을 밣았다.

마치 현실에서 춤을 추는 것과도 같이 퍼포먼스를 보이며.

411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9:43:08


테온 펌프 상상도

412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19:48:42

우와... 우승할만하네요... 테온이 저걸 한다고 상상하니 옆에서 구경하고 싶어지는...

413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19:49:51

딱 저 느낌으로 춘거에요 ㅋㅋㅋㅋ

414 로드 - 테온 (eKxPNiYM/M)

2022-04-20 (水) 19:50:50

웅장한 노래가 사작되고 자연스럽게 발판을 밟는 테온을 보고 놀랐다. 정말 처음 하는 게 맞나, 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잘했다. 이게 재능이라는 건가? 무슨 반응을 할 필요도 없이 부드럽게 움직이는 테온을 보고 간간이 와, 하는 반응을 하다보니 노래가 끝났다.

"잘하네요. 이정도로 잘할 줄은 몰랐는데."

솔직히 어리숙한 모습을 기대하기도 했다. 근데, 역시 신체능력과 Os를 무시할 수는 없는 건가. 점수를 확인하며 박수를 쳐주었다.

415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19:51:34

>>413
진짜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 테온아 데뷔하자! 여러분의 아이돌을 Pick해주세요!

416 수호주 (n53TfcgMRg)

2022-04-20 (水) 19:51:47

갱신!

417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9:51:51

펌프의 신이었던 테온

418 수호주 (n53TfcgMRg)

2022-04-20 (水) 19:52:36

펌프로는 테온 이길 사람이 없겠네요

419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19:52:46

안녕하세요 수호주~

이렇게 국민 프로듀서가 되는 클랜원들...

420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9:53:24

수호주 어서오세요~

421 수호주 (n53TfcgMRg)

2022-04-20 (水) 19:53:51

안녕하세요 미나주 로드주

422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19:54:10

펌프하니 클랜원들이 오락실에 가면 무슨 게임을 할까요... 미나는 사격이나 고전격투게임?

423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19:54:25

어서오세요 수호주!

그리고 아이돌이라니 ㅋㅋㅋㅋ

424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19:55:36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춘다면 아이돌계의 보석이죠 뭐... 솔로로 데뷔한다해도 레전드가 될거라고요?

425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19:55:55

테온아 데뷔하자!

426 테온-로드 (pyMp1q51Zg)

2022-04-20 (水) 19:56:47

"몸이 저절로 움직이더라고!"

마무리로 몸 전체를 돌리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인 테온은 그대로 펌프에서 내려왔다.

"기계를 보지 않아도 음을 느끼면 대략적으로 움직이는 법은 알 수 있으니까."

진동의 os를 가진 테온이기에 느낄 수 있었던 특수한 감각.

이것을 이용해 음파를 충격파로 변환하거나 아예 차단을 하는 것이 가능했다.

"칭찬은 달게 받을게."

427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19:57:18

여러분이 그렇게 말해준다면 npc 반응도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

이미 여러분의 칭찬으로 부끄부끄하지만용

428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19:57:54

오락실말고도 캐릭터들이 연예인이었다면 무슨 분야에 종사했을지 궁금하네요. 미나는 연예인보단 각본가 쪽이 좀 더 어울리지만 연예인이라면 배우, 그것도 쎄한 캐릭터 전문이었을듯...

429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19:59:34

테온이는 보시다시피 아무 게임 건들여보지만 음악계 게임만은 집중할 것 같아요!

430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0:00:51

>>415
오락실 고전격투게임에서 구석에서 몰아서 얍삽이 전법을 사용하면 건너편에서 무서운 이모가 의자 던지며 다가온다는 괴담이...(아님)

431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20:02: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2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20:02:34

진짜 호러일 것 같은 ㅋㅋㅋ

433 로드 - 테온 (eKxPNiYM/M)

2022-04-20 (水) 20:04:51

"Os가 그런 식으로도 활용될 수 있군요."

흥미로운 표정을 지으며 방금 전까지 테온이 거의 묘기를 부리던 펌프 기계를 바라봤다. 음파는 공기가 통하는 곳이라면 존재하니 그만큼 활용도가 높은 능력일 건 당연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몸을 돌리는 건 순수한 신체 능력이겠지. 발판은 밟을 수 있어도 그런 퍼포먼스는 안 될 거 같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내가 먼저 할 걸 그랬네요. 아~ 부끄러워서 이제 펌프 어떻게 하지~"

과장되는 말투로 농담하고는 픽 웃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누가 잘한다고 해서 기죽일 성격은 아니었다. 잘하면 잘하는 대로 못하면 못하는 대로 재밌는 게 게임이었다. 테온과 같은 곡을 골라서 가볍게 발판을 밟기 시작했다.

.dice 1 7. = 7

SSS, SS, S, A, B, D, F

434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0:05:19

그렇게 됐다. 미리 못한다고 밑밥 깔아두길 잘했네요.

435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0:05:26

나뭇가지같지만 왠지 손엔 총을 들고 있는 장년의 여성... 오락실은 이래서 혼자 가면 안됩니다.

미나: 게임 거지같이 하네(=당신은 게임의 천재시군요!)

436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0:06:08

>>434
괜찮아요. 게임을 잘 하는 사람이 있으면 못 하는 사람도 있어야 우주의 균형이 맞으니까...

437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0:07:00

로드는 다이스가 정해준 대로 몸으로 하는 게임은 영 아닐 거 같고,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은 잘할 거 같네요. 주로 격투겜이나 총게임 쪽에 있는 편일 거 같아요.

438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0:07:31

못한다고 스트레스를 받는 편은 아닐 거 같아요. 뭐든 재미있으면 됐다.

439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0:08:09

맞아요 게임하면서 열받는 순간 지는거다...

440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0:08:54

>>428 연예인...? 뭔가 상상이 안 가네요. 로드가 연예계랑 어울리는 느낌은 아닌 거 같아서... 음, 이슈메이커? (이런 생각만)

441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0:10:43

>>440
로드는 왠지 겜방 스트리머 생각나네요. 똥겜이건 갓겜이건 재밌다면 즐겁게 할듯한...

442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0:12:19

>>441 맞아요. 똥겜 전문 스트리머여도 재밌겠네요.

443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20:12:30

진정한 게이머 로드

444 테온-로드 (pyMp1q51Zg)

2022-04-20 (水) 20:14:36

아무리 좋게 보고 싶어도 어설픈 움직임이었다.

전투에서는 초재생능력을 이용한 근접 기술은 무척이나 뛰어났는데.

아무래도 로드는 춤이나 직접 몸을 움직이는 게임에는 약한 모양이었다.

하지만 테온은 그런 것을 신경쓰지 않았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런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게임을 하는 그녀의 모습이 더 보기 좋았기 때문에.

"역시 로드 누나는 게임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구나."

445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0:17:03

>>442
프린세x 메이x 여왕엔딩 보는걸로 미션 걸었는데 마왕 엔딩 떠서 미션 실패한 로드라던가...

446 로드 - 테온 (eKxPNiYM/M)

2022-04-20 (水) 20:23:37

내려오는 블럭을 제멋대로 밟았다. 어차피 못할거면 신경을 쓸 필요도 없다. 그냥 비트를 타면서 발을 움직이고 적당한 자세를 취했다. 쓸데없는 턴을 돌기도 하고 허밍으로 박자를 탔다. 노래가 끝나고 처참한 점수와 별개로 개운한 표정을 지으며 기계에서 내려왔다.

"게임은 즐기려고 하는 거니까요. 오히려 못해서 재밌는 게임도 있거든요"

게임은 기본적으로 재미를 목적으로 하기에 로드랑 잘 맞았다. 게임으로 내기를 거는 것도 좋아했다. 이기든 지든 내기를 걸었을 때의 짜릿함이 좋았다. 위험한 곳에서 내기를 걸었다간 손가락이 위험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 좋겠지.

"역시 게임은 같이 해주는 사람이 있을 때가 재밌네요."

447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0:25:08

>>445 로드 : 아, 딸이 마왕이 됐네요. 하지만 딸도 한 나라를 지배하는 것보단 세계를 지배하고 싶었을 거예요. 해피엔딩~

448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0:26:43

>>4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쵸... 한 나라보단 전 세계를... 딸은 행복할겁니다.

449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0:28:14

정말 내키는대로 플레이 해서 기묘한 게임 플레이로 유명할 거 같아요. 라이브보단 편집본이 인기 있을 타입.

450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0:28:53

공포게임하는 캐릭터들도 보고싶네요...

미나라면 갑툭튀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도 않을듯한...(미나: 나는 내 인생이 제일 공포스러우니까)

451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0:29:52

>>449
왠지 누르면 안된다는거 다 누르고 하지 말라는거 다 해볼 타입같은데 이는 실화인가요?

452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0:30:18

미나야. (오열)

로드는 갑툭튀하는 귀신도 관찰할 거 같네요. (로드 : 귀신이 좀 젖어있어요! 물귀신인가?)

453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0:31:11

>>451 그런 느낌이죠. 보통 미션 받아야 할 짓을 그냥 해주는 스트리머.

454 테온-로드 (pyMp1q51Zg)

2022-04-20 (水) 20:33:32

"못해서 즐거운 게임이라...그건 생각도 못했네."

테온은 내심 게임이라는 것은 무조건 이겨야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로드의 말을 들어보면 그건 또 아닌 모양이었다.

어느 쪽이든 로드와 같이 게임을 하는 건 테온에게 무척이나 즐거운 일이었다.

"나도 로드 누나랑 같이 노는게 좋아. 언제 또 같이 놀아보자."

다음에는 레이싱 게임이라도 하는 게 좋을까?

테온은 어떤 게임을 할 지 즐거운 고민을 했다.

//다음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용

455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0:34:34

>>452
대단하다... 로드라면 괴생명체랑 유령 농락도 잘할듯싶네요... 버그를 이용해 농락한다던지...

>>453
시청자들 의문의 이득(?) 도네할 돈도 아껴주는 참스트리머!

456 로드 - 테온 (eKxPNiYM/M)

2022-04-20 (水) 20:38:04

"게임은 화를 내는 순간 지는 거다. 라는 말도 있는걸요."

게임을 이기려고 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을 화나게 하려고 하는 거다라는 말도 있다. 결국 재미가 중요한 거지. 기지개를 피고 방긋 웃어보였다.

"같이 노는 게 좋다니 좋은 일이네요. 다음에 무슨 게임을 하면 좋을지 고민해봐야겠어요. 테온 씨 덕분에 따분하지 않았어요. 또 놀아요~"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막레입니다. 일상 수고하셨어요~

457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0:39:03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458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20:40:37

수고하셨습니다!!

459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20:40:54

일단 대형 유튜버가 될 게 분명한 로드

460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0:42:28

분명 골드버튼은 꿈도 아닐겁니다.

461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0:44:03

골드 버튼 가보자고

동영상 제목 : 미로에서 벽을 뚫어서 일자로 나아가면 어떤 일이?

462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0:45:12

일반인 au면 캐릭터들이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을까요. 로드는 정말 게임 스트리머가 어울릴 거 같긴 하네요.

463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0:46:41

미나는 출판사 직원이죠. 시트에서도 언급됐습니다. 글을 쓰는 직업을 더 넓게 본다면 신문기자겠네요.

464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20:50:12

테온이는 가수가 될 것 같아요, 춤도 같이 추는

465 수호주 (n53TfcgMRg)

2022-04-20 (水) 20:50:34

수호는 요리사나 동물 사육사였을 것 같네요.다른 사람들이 믿지않을 것 같은거로는 유치원 교사정도 일것 같아요

466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0:51:51

역시 데뷔군요. 테온아! 데뷔하자! 종합운동장 매진시키자!

467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0:52:50

>>465
믿지 않는다뇨. 유치원 교사 잘 어울리는데요~

468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20:53:54

>>466 종합운동장 ㅋㅋㅋㅋㅋ

>>465 유치원 교사도 진짜 어울릴 것 같은데.

미나도 유치원 교사 어울릴 것 같고, 애들을 좋아하는 것 가으니까용. 하지만 사서나 출판사도 확실히 어울릴 것 같고

469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0:54:00

>>463 미나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뭔가 작가님들에게 은근한 압박 가하는 것도 잘할 거 같고(?)

>>644 빛나라 데뷔의 별.

>>465 다 어울리네요. 수호라면 뭐든 성실하게 할 거 같아요.

470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0:54:14

겜방 스트리머, 아이돌, 사육사... 하나같이 끗발 날렸을것 같네요.

471 시우주 (9hR6HLvO.w)

2022-04-20 (水) 20:55:13

시트 보시면 알 수 있으시듯 제빵사?

472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0:56:07

시우주 어서오세요~

>>471 맛집으로 인기 정말 많았을 거 같네요. 빵에서 5성급 호텔 맛이 나요...

473 수호주 (n53TfcgMRg)

2022-04-20 (水) 20:56:31

어서오세요 시우주

474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0:56:42

>>469
어지간해선 화도 안내니 더 무서우려나... 근데 일반인au면 남편도 살아있을테니 좀 더 발랄했을지도 몰라요. 물론 압박은 잘 줄겁니다.

475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0:56:58

어서오세요 시우주~

476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20:57:29

초콜릿 전문 제빵사!

477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20:57:55

압박이야 말로 아이덴티티 ㅋㅋㅋㅋ

478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0:59:31

미나에게 남편 돌려주자. (오열)

479 시우주 (9hR6HLvO.w)

2022-04-20 (水) 21:00:03

시우 : 제가 초코렛이 들어간 걸 자주 만들긴 하는데 과일 제과도 좋아하는데요..

480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21:01:10

달콤 전문!

481 시우주 (9hR6HLvO.w)

2022-04-20 (水) 21:03:17

빵과 과자는 달아야 한다는 게 시우의 생각입니다

482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1:04:33

>>478
미나의 마음 속엔 영원히 살아있으니 괜찮습니다!

483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1:05:16

>>481 저도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482 미나의 펜은 하늘을 뚫을 펜이다(?)

484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1:05:20

초콜릿 좋죠... 찐득찐득한 초콜릿 케이크라던가... 초콜릿 시럽 와플이라던가...

485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1:06:21

>>483
에단은 죽었어! 없어! 하지만 이 등에! 이 가슴 속에! 영원히 하나가 되어 계속 살아나가!

486 시우주 (9hR6HLvO.w)

2022-04-20 (水) 21:14:34

미나는 환상이나 환각계 능력에 당하면 안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487 수호주 (n53TfcgMRg)

2022-04-20 (水) 21:16:44

Tmi:수호도 환상이나 환각계 능력을 조심해야합니다.

488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1:17:21

>>486
현혹될듯하지만 에단을 가지고 이따위 장난을 치다니! 하면서 각성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489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1:21:29

감히 그 사람을 흉내내다니 없애주마!

490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1:23:27

>>489
바로 그겁니다. 그런데 이러면 사랑보다는 집착이나 집념에 가깝다고 해야 옳지 않을까...

491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1:24:33

하지만 죽은 남편의 모습을 흉내내다니 적이 선을 넘었다.

492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1:25:13

원래 히어로의 소중한 사람은 환각으로라도 흉내내면 안되는거죠. 각성할 빌미를 주는거니까요.

493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1:26:02

맞아요. 히어로의 가족을 건들면 안된다는 말이 있죠. 각성하니까.

494 시우주 (9hR6HLvO.w)

2022-04-20 (水) 21:28:11

패드립은 각성제와 다를 게 없다..

495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21:28:36

기본적인 각성 계기죠

496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1:30:37

전투력이 오른다는 점에서 패드립과 각성제는 구분할 수 없다...군요.

497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1:32:18

마법의 주문이구나.

498 안예비캡틴씨 (DntL2CKS6c)

2022-04-20 (水) 21:33:58

퇴근하고싶당..

499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1:34:16

캡틴 힘내세요..

500 안예비캡틴씨 (DntL2CKS6c)

2022-04-20 (水) 21:38:29

허 다음주 월요일까지 근무라니 내가 뭘 잘못보고 있는거 같은데..

501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1:39:56

그게... 말이 되는 일정인가요...?

502 안예비캡틴씨 (DntL2CKS6c)

2022-04-20 (水) 21:42:04

당연히 월요일엔 쉴줄알고..
이번 주말에 프롤로그 형식으로 이벤트 짧게 짧게하고 월요일에 진행 끝내야겠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503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1:43:00

고생하고 계시는군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504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1:43:47

블랙기업의 횡포다... 정말 너무한 회사군요...

505 안예비캡틴씨 (DntL2CKS6c)

2022-04-20 (水) 21:45:17

으.. 음. 일단 주말 10시부터 2시간씩 짧은 진행이후 화요일에 스토리를 마무리를 지어야하는데.

솔직히 제가봐도 삽살개같은 일정이라 의견 부탁드립니다. 힘들다고들 하시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도록할게요.

506 안예비캡틴씨 (DntL2CKS6c)

2022-04-20 (水) 21:45:38

그리고 다들 안녕인거에요.

507 린주 (811gfsOvck)

2022-04-20 (水) 21:46:25

삽살개같은 일정이 뭐죠!!

508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1:46:40

캡틴의 상태만 괜찮다면 저는 상관이 없습니다.

509 안예비캡틴씨 (DntL2CKS6c)

2022-04-20 (水) 21:48:05

삽살개가 물어뜯을 일정이란거조

510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1:48:17

린주 어서오세요~

511 시우주 (9hR6HLvO.w)

2022-04-20 (水) 21:48:32

삽살개 귀여운데...

512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1:50:14

자러가기 전 일상 구해보도록 할게요.

513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1:50:30

삽살개 귀엽지...

514 안예비캡틴씨 (DntL2CKS6c)

2022-04-20 (水) 21:51:32

삽살개 귀엽죠..

저기 로드주가 일상 구한데요. (전광판)

515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1:52:54

(화려한 전광판에 감싸짐)

516 린주 (811gfsOvck)

2022-04-20 (水) 21:53:54

밍나 반갑다Death!
할 일 없이 띵가띵가 있어도 다 되는 세상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517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1:55:07

그러게요. 평생 누워있고 싶다...

518 안예비캡틴씨 (DntL2CKS6c)

2022-04-20 (水) 21:55:32

꿈의 세계..

519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1:56:03

삽살개... 귀엽죠...

캡틴의 인권 대체 어디에...

520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21:56:09

전 어느 쪽이든 괜찮지만

일일 퀘스트는 가능한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

521 안예비캡틴씨 (DntL2CKS6c)

2022-04-20 (水) 21:57:24

너무 퀘스트만 하면 스토리전에 너무 강해지는걸요.

일상 하실분이 없다면 절 호출하셔도 되용.

522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1:58:00

하지만 캡틴은 너무 바빠 보이셔서 (아련

523 안예비캡틴씨 (DntL2CKS6c)

2022-04-20 (水) 21:58:36

뭐 퇴근했으니까용

524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2:00:51

그럼 좋아요. 선레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dice 1 2. = 1
1. 알케스
2. 루온

525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2:01:23

갑작스러운 리더와의 면담

526 안예비캡틴씨 (DntL2CKS6c)

2022-04-20 (水) 22:02:15

와 인성질 해야지 (??)

527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2:02:44

와우~ 팝콘 장전하고 있겠습니다.

528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2:03:26

oO(루온이랑 만날 걸 그랬나)

529 로드 - 알케스 (eKxPNiYM/M)

2022-04-20 (水) 22:13:05

이런 말 해도 되나 싶지만, 로직 봄은 이상한 클랜이었다. 약소 클랜인 거치고 건물이 너무 넓다거나, 개성이 가득한 사람들이 모여있다거나. 굳이 없어도 될 오락실이 크다던가. 리더랑 부리더부터가 수상한 부분도 있고. 수수께끼의 클랜이지만 리더나 부리더가 수상한 짓을 꾸미고 있을 거라는 상상은 가지 않았다. 기본적인 신뢰가 있기도 하지만. 리더는.... 일을 꾸며도 귀찮아서 관둘 거 같았다. 리더의 글러먹음에 대한 믿음인가. 오늘도 평화롭게 있는 리더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었다.

"리더, 안녕하세요. 저번에 나타난 디스포에 대해 알아낸 거 있어요?"

아마 조사 안했겠지. 혹시나 해서 물어봤다.

530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2:13:46

알케스에 대한 이미지가 (저는 알케스의 캐릭터성이 멋지다 생각합니다.)

531 알케스 - 로드 (THbR00j0gw)

2022-04-20 (水) 22:18:00

".... 디스포?"

여전하다면 여전할지. 그는 자신에게 다가와 말을 거는 멤버를 소파에 누운채로 맞이해주다 질문을 다 듣고서 눈을 가늘게 떴다.
응, 누가봐도 까먹었다는 표저이다. 디스포 그게 뭐죠? 란 느낌.

"아, 루온한테 야식이나 해달라고 할까."

틀려먹었다. 라는 이야기가 이어지려는 찰나. 그는 하품을 하더니 돌연 이야기 주제를 바꿨다.

"일단 확실한건 디스포는 맞아. 다만 조금 특이체라고나 할까.. 위험도는 원래라면 100 조금 더되려나."

평소라면 절대 이길 수 없는 레벨이다만..

"다만 이상한건 그 부분이 아냐. 그 공간이지. 그건 빼도박도 못하게 Os야."

532 안예비캡틴씨 (THbR00j0gw)

2022-04-20 (水) 22:18:59

알케스 (얼굴은) 멋져요

533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22:23: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4 로드 - 알케스 (eKxPNiYM/M)

2022-04-20 (水) 22:24:28

그래, 리더가 기억하고 있을 리가 없지. 예상했던 반응에 빠르게 납득했다. 고개를 끄덕이며 근처에 있는 소파에 앉았다.

"부리더가 요리를 잘했던가요?"

클랜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는지라 루온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았다. 알케스에 대해서는 마찬가지지만. 나도 만들어 달라고 해도 되나 고민하고 있다 알케스가 제대로 된 답을 주자 놀란 듯 알케스를 바라보았다. 이내 표정을 가다듬고 알케스에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었다.

"역시 그렇죠. 클랜원이 다 끌려갔으니까요. ...우리 클랜이랑 사이 안 좋은 클랜이 있어요?"

535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2:24:58

알케스 (얼굴) 최고야

536 알케스 - 로드 (THbR00j0gw)

2022-04-20 (水) 22:30:41

"나쁘지 않지."

상중하중에 상이라고 답한 그는 다시 한번 하품을 하고는 너도 뭐 먹을거냐며 덧붙였다.

"와 표정봐라."

놀란 표정의 당신을 보며 말한것으로. 그는 상처받았다는듯 과한 표정을 짓다가 곧 다시 의욕없는 표정으로 돌아왔다.
툭툭. 소파의 빈 공간을 손가락으로 치는 소리가 울린다.

"아니, 굳이 우리한테 싸움을 걸 녀석들은 없지... 보통은 말이야."

뭐 그도 그렇다. 이곳은 전뇌도시니까. 100%란건 없겠지.

"그냥 어떤 또라이가 벌인걸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537 로드 - 알케스 (eKxPNiYM/M)

2022-04-20 (水) 22:38:15

"리더 거 만들어주시는 김에 제 거도 부탁드릴게요."

상이란 말에 기대감이 올라갔다. 루온에겐 따로 보답해야겠다.

"그렇지만 리더가 정상적인 답변을 해주다니, 다들 놀랄걸요."

거침없이 말했다. 알케스가 이런 걸 담아둘 성격은 아니니까. 조금 무심한 구석도 있고. 그런데 만약 담아두는 성격이면... 어쩔 수 없었다. 한 말을 주워 담을 수도 없고. 알케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 힘을 빼고 소파에 완전히 기댔다.

"정말 이상하네요. 약소 클랜이라 건들어도 나올 건 없을 텐데. 그정도 디스포면 거의 죽이려고 한 거 아닌가? 약소 클랜도 살아남기 쉽지 않네요."

538 알케스 - 로드 (THbR00j0gw)

2022-04-20 (水) 22:44:14

"그래 메뉴는 아무거나?"

그는 따로 루온을 부르거나 하지 않았지만, 뭐 알아서 전달할 수단이 있는거겠지.

"무슨소리야? 언제나 착하고 성실하고 모두를 생각해주는 리더잖아?"

뻔뻔 그 자체. 거짓말을 하는 기색이 없어서 더 짜증나는 대사와 표정이었다. 그는 아주 작게 킥킥대고는 소파에 기대는 당신을 보며 눈을 깜박였다.
약소클랜도 힘들다라.

"약소클랜이니까 힘든거지. 강한 녀석들이었봐 위험도 100 정도는 쉽게 박살냈겠지."

그는 어차피 이따위 세상이니 약한게 죄라고 생각하는 놈들 천지라며 웃었다.

"그래도 요즘 애들이 엄청난 속도로 1레벨을 돌파했던데. 좋은건지 나쁜건지.."

539 로드 - 알케스 (eKxPNiYM/M)

2022-04-20 (水) 22:54:25

"네. 리더가 먹고 싶은 걸로 하세요."

알케스의 당당한 태도에 반박하지 않고 그저 은은하게 웃었다. 저런 당당함은 있어야 리더를 하는구나. 라며 애써 좋게 생각해보았다. 어찌 됐든 디스포가 갑자기 나타났을 때도 목숨을 구해준 건 리더니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신뢰는 있었다.

"하지만 굳이 Os를 이용해서 클랜 전체를 위험에 빠트리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자기 일만 잘하면 되지 꼭 건드는 사람들이 있다니까요."

신기한 경험이기는 헸지만, 모두가 위험했던 일이다 보니 유쾌한 일로 남지는 않았다. 못마땅한 표정을 하다 알케스에 말에 몸을 살짝 일으켰다.

"맞아요! 1레벨에서 2레벨이 되려면 꾸준한 경험이 필요한데 저부터도 갑작스럽게 레벨이 상승했어요. 강해지면 좋은 일이긴 하지만... 워낙 갑작스러운 변화라 수상하기는 하네요. ...로직 봄 터가 좋은가?"

가벼운 농담을 하고는 다시 소파에 누웠다.

540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2:55:00

갑자기 레벨이 오른 건 제4의벽 (읍읍

541 안예비캡틴씨 (THbR00j0gw)

2022-04-20 (水) 22:56:03

과연 그럴까용

542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2:57:54

>>541 플레이어 보정이 아니었다고요...? (충격)

543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22:59:16

호옹이

544 알케스 - 로드 (THbR00j0gw)

2022-04-20 (水) 23:01:25

"요 근래 우리랑 같은일을 당한 녀석은 없었으니까. 우리한테 용건이 있을수도 있고."

예를들어 굳이 클랜 하나가 대상인게 아니라. 이 안의 누군가일 가능성도 있고. 가능성이라면 무궁무진했다.
그도 그런것을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더더욱 지나치게 넓은 범위에 조사를 더 이상 안하고 있는거였고.

"뭐 강해지는건 좋지. 눈에 띄긴 하겠지만 약한것보단 나으니까."

강할수록 할 수 있는건 많아진다. 그는 지금은 딱히 복잡하게 생각할거 없다면서 어깨를 으쓱였다.

"잘하면 혼자서 위험도 200짜리도 막 이기는거 아냐? 이야 그러면 맛있는거 사달라고 해야지."

빌붙기 on.

545 렌주 (OinOupS6.E)

2022-04-20 (水) 23:03:55

(대충 머리를 쥐어뜯는 짤)
스토리에 대해서는 일단 제가 이번주는 주말 보장을 못받아서;0; 일요일은 될지도 모르지만 일단은...스토리 참여 잘 못하는 건 제가 감내해야하는 일이 ok인것이에요
결론은 캡틴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시길 바래요 ;0; 갱신하고 갑니다.. 돈많은 백수를 원해

546 안예비캡틴씨 (THbR00j0gw)

2022-04-20 (水) 23:05:46

렌주도 힘내요.. 렌주는 혹시 시간이 언제가 가장 많이 나시는편인가용?
나중에 보시면 답해주세욤

547 렌주 (OinOupS6.E)

2022-04-20 (水) 23:06:19

아니 근데 리더가 들러붙기 무브 시전하지 말라구(진짜 사라짐)

548 로드 - 알케스 (eKxPNiYM/M)

2022-04-20 (水) 23:06:43

"으음, 복잡하네요."

복잡하게 얽힌 사연이라도 있는 걸까. 하긴 누구든 주워오는 알케스니 클랜 안에서 복잡한 사연을 가진 사람이 없을 거 같진 않았다. 본인부터가 애매한 과거사를 가지고 있으니까 말이다. 이젠 나온지 몇년이 지났으니 쫓는 건 포기 했을까 싶지만.

"200짜리를 혼자 없애면 독립해도 되는 거 아니에요? 그간 감사했습니다. 리더."

장난스럽게 키득거리며 인사를 했다.

549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3:07:11

블랙 기업의 횡포가 넘치는 스레... 렌주 화이팅이에요.

550 렌주 (OinOupS6.E)

2022-04-20 (水) 23:07:30

>>546 최소 일주일에 두세번은 쉬어요 대부분 평일에 쉬는 타임이네요...(먼산) 일요일은 꼭 쉬니까 일요일 스토리면 참가할 수 있워요!!!:D

551 안예비캡틴씨 (THbR00j0gw)

2022-04-20 (水) 23:09:18

이것이 현대의 현실인것인가..

>>550 저도 보통은 평일에 쉬긴하는데. 으음 평일 이벤트는 보통 사람이 없나 싶어서 고민하고 있긴한데 좀 봐야겠네요.
주말에 쉴때가 정말 없는편이라.

552 알케스 - 로드 (THbR00j0gw)

2022-04-20 (水) 23:12:00

"정말이지, 우리 애들이 너무 제각각이라 더 모르겠단말이야."

그렇게 제각각으로 대충 주워오는게 자신이란걸 알기는 하는걸까.
항상 그 문제로 힘든건 루온이지만. 그는 태평하게도 웃다가 당신이 독립이라는 이야기를 꺼내자 매정한 사람을 보는듯 표정을 바꿨다.

"이렇게 정이 없을수가 있나."

칭얼대려고 하던 찰나. 다행이도 루온이 푸딩을 두개 가지고 왔기에 그것은 막을 수 있었다.

"땡큐 땡큐."

그가 그나마 유일하게 평범하게 대해주는 사람이라면 역시 루온이겠지. 물론 그나마다. 그나마.
평범하게 감사인사를 하고는 그는 하나를 당신에게 건네며 숟가락을 들었다. 누운채로 먹으려나보다.

553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3:12:00

아, 그러고보니 새 시트 들어왔어요.

554 안예비캡틴씨 (THbR00j0gw)

2022-04-20 (水) 23:12:12

나닛.

555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23:18:09

진짜 매력적

556 로드 - 알케스 (eKxPNiYM/M)

2022-04-20 (水) 23:18:19

자신을 쏘아보는 알케스를 보며 어깨를 으쓱였다. 진심으로 독립할 생각은 없다. 로직 봄만큼 편한 클랜은 찾기 힘들었다. 과거를 묻지 않는 곳도 생각보다 없고. 알케스의 불평을 들어주려는 차에 루온이 오자 손을 흔들었다.

"와, 푸딩이네요? 잘 먹을게요. 고마워요,"

루온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알케스에게 숟가락을 받았다. 말랑해보이는 푸딩을 한입 먹자 입안에서 녹아내렸다. 달콤한 시럽이 혀를 녹였다. 맛있다.

"부리더는... 요리사를 했아도 잘했을 거 같아요."

진지하게 말하고는 깨끗하게 비운 푸딩을 들고 소파에서 일어났다.

"설거지 정도는 제가 하도록 할게요. 다음에도 알아낸 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아마 먼저 언급하기 전까지는 말 안해줄 거 같지만. 루온과 알케스에게 인사를 하고 주방으로 갔다.

//막레입니다~

557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3:19:01

생각해보면 로직 봄 첫 150 대네요.

558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23:20:58

아까 전에도 봤지만 못보셨구남....

다시 보니 키가 작고 성격 때문에 갭이 있어서 좋아용

559 안예비캡틴씨 (THbR00j0gw)

2022-04-20 (水) 23:21:07

수고하셨어요~

처음엔 남캐비중이 좀 더 많았던거 같은데. 뭔가 최근거까지보니 여캐가 많은가? 싶기도 하고.
나중에 한번 세봐야겠어요.

560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3:22:23

캡틴도 수고하셨습니다~

561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3:23:44

클랜원이 늘어다나보면 증소클랜이 될 수 있을지도

562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3:26:31

>>559
mpc 포함
남 : 여
7 : 6

이네요.

563 미나주 (JOeaE5my4s)

2022-04-20 (水) 23:27:29

저는 이만 가봅니다~ 다들 안녕히 계세요~

564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23:28:04

성비가 딱 맞춰진듯한

565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23:28:11

푹 주무세요!!

566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3:28:20

미나주 안녕히 주무세요~

567 안예비캡틴씨 (THbR00j0gw)

2022-04-20 (水) 23:31:44

잘자요~

>>562 세주셨군용 고마워용. 호오호오/

568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3:32:35

성비가 알맞은 로직 봄이네요. 성비가 그다지 중요하진 않지만 비율이 맞으면... 편안....

569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23:38:25

편-안해용

570 로드주 (eKxPNiYM/M)

2022-04-20 (水) 23:42:02

저도 이만 자러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571 안예비캡틴씨 (THbR00j0gw)

2022-04-20 (水) 23:42:43

잘자요~ 내일은 저번처럼 간단한 다이스 게임이 있어욤.

572 테온주 (pyMp1q51Zg)

2022-04-20 (水) 23:51:24

좋은 밤 되시길!

573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05:53:27

평일에 이벤트라니 해주신다면 저야 매우매우 도게자하면서 감사드리겠지만 캡틴 스케줄대로 해주셔도 오케이랍니당~~ 이른 새벽에 갱신해둬요!

574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09:51:53

갱신합니다~

575 がちゃ ポイント (oUBYG2dc3s)

2022-04-21 (거의 끝나감) 10:20:19

확연하게, 눈을 뜬 지금 이 상황이 꿈이란걸 인지할 수 있는 일종의 자각몽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증명하듯 텅빈 공간에, 당신 앞에는 덩그러니 뽑기 기계가 있었고.

[Os 가챠]

라고 적힌 특이한 뽑기기계는 당첨확률 100%!! 무조건 Os 당첨! 이라는 문구가 붙어있었는데. 그렇게 쉽게 능력이 생기면 아무도 고생 안하겠지.
물론 어차피 뽑아서 손해볼것도 없으니 한번 돌려보면 될것이다. 어차피 꿈속이니까.

달그락 달그락

오래된 레버가 돌아가는 소리와 함케 나온것은.

.dice 0 4. 번 캡슐이었다.
/
언제나처럼 0번 앵커를 달아주세요.

0. ??? 스킬 (특수,희귀계)
1. 공격계
2. 방어계
3. 서포트계 (회복,버프,디버프등)
4. 패시브계 (보유스킬 강화등)

576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10:23:35

쉬는 날에 자다가 깼더니 가챠..! :0
이키마스! 내 다이스 운은 끔찍하지~

>>0
.dice 0 4. = 4

577 차 시우 (ZZajzbWsFU)

2022-04-21 (거의 끝나감) 10:25:22

>>0

..?
여긴 어딜까요? 멍하니 고개를 기울이다가 곧, 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각몽을 꾸는 건 오랜만이군요. 하지만, 왠지 기묘했습니다. 눈앞에 뽑기 기계가 있는 것도 그렇습니다. Os 가챠라니, 상당히 반칙적인 느낌입니다만.

할 수 있다면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달그락.

.dice 0 4. = 4

578 안예비캡틴씨 (oUBYG2dc3s)

2022-04-21 (거의 끝나감) 10:26:06

역시 그냥 다이스값이 높은게 패시브인건가.

579 테온 (L5U5zHDTVc)

2022-04-21 (거의 끝나감) 10:31:26

>>0

.dice 0 4. = 1

580 테온주 (L5U5zHDTVc)

2022-04-21 (거의 끝나감) 10:32:10

음 딜러로 더 힘내라는 걸까

581 로드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0:38:34

>>0

또 디스포가 있는 곳으로 끌려온건가? 고민하고 있던 차에 보인 뽑기기계에 눈이 돌아갔다. 수상하긴 하지만 뽑기기계가 있으면 돌려볼 수 밖에 없다.

손을 뻗어 기계를 돌렸다.

.dice 0 4. = 4

582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0:40:07

쭉 성장하면 머리와 몸이 분리 되어도 바로 재생할 수 있게 되겠군요.

583 테온주 (L5U5zHDTVc)

2022-04-21 (거의 끝나감) 10:50:04

4가 많이 나오는 ㅋㅋㅋ

584 시우주 (H.L/iJMTts)

2022-04-21 (거의 끝나감) 10:51:47

혈속이 대체 뭔지 궁금한 시우주입니다!
이게 변화면 죽쑤는 거려나..싶죠.

585 안예비캡틴씨 (oUBYG2dc3s)

2022-04-21 (거의 끝나감) 10:59:36

혈속은 혈액판 강화기입니다. 전체 능력을 1.2배 정도 상승시켜주고 자신의 피를 섭취한 사람도 섭취후 일정시간 동안이라면 혈속을 걸어줄 수 있지요.
다만 그 경우 강화치는 1.05 로 미미한 편이에요.

586 테온주 (L5U5zHDTVc)

2022-04-21 (거의 끝나감) 11:00:27

그럼 과진동은 뭔가용.

음파와 진동파의 융합기 같은데

587 안예비캡틴씨 (oUBYG2dc3s)

2022-04-21 (거의 끝나감) 11:02:20

진동조작과 음파특화의 융합판입니다.
진동조작의 상위에다 음파특화가 더해진 느낌으로 보시면 될거 같아요.

588 테온주 (L5U5zHDTVc)

2022-04-21 (거의 끝나감) 11:03:16

오오 단순히 공격용은 아닌건가요?

589 시우주 (ZZajzbWsFU)

2022-04-21 (거의 끝나감) 11:03:28

>>585 오, 오! 오!!
드디어 버ㅍ
잠깐 도핑이잖
린 같은 그런 게 아니라 진짜 약물 도핑인데?!

590 테온주 (L5U5zHDTVc)

2022-04-21 (거의 끝나감) 11:06:20

도핑 ㅋㅋㅋㅋㄱ

591 안예비캡틴씨 (oUBYG2dc3s)

2022-04-21 (거의 끝나감) 11:11:03

>>588 선택시 음파특화와 진동조작이 합쳐지는거니, 메인 능력이 바뀌는거나 다름없어요.

>>589 마약(피)

592 테온주 (L5U5zHDTVc)

2022-04-21 (거의 끝나감) 11:27:56

단순히 공격특화로 가냐 범용성을 유지하냐.

이 고민을 해야하는 줄 알았어용

593 테온주 (L5U5zHDTVc)

2022-04-21 (거의 끝나감) 11:29:29

과진동의 자세한 설명은 직접 사야 볼 수 있는거죠?

594 테온주 (L5U5zHDTVc)

2022-04-21 (거의 끝나감) 11:32:53

이러다 진행에서 시우 납치 되는게 ㄷㄷ

595 수호주 (D7eXjQedhs)

2022-04-21 (거의 끝나감) 11:39:33

>>0

.dice 0 4. = 1

596 렌주 (lDMJSJy1oY)

2022-04-21 (거의 끝나감) 11:39:51

캡틴 질문!
제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데 핀 포인트가 뭔가요? 급속수복은...그거 같은데 무기가 파괴되면 수복하는..

597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1:40:22

로직 봄에 마약인간이 있다...!

598 렌주 (lDMJSJy1oY)

2022-04-21 (거의 끝나감) 11:40:51

(보유 스킬에서 뭘 강화해야하지 하는 기분)

599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1:41:09

(그냥 보이는 건 다 강화한 사람)

600 렌주 (lDMJSJy1oY)

2022-04-21 (거의 끝나감) 11:41:30

시우가 마약 인간이라는 거죠?

601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1:41:59

>>596 무조건 대상에게 공격이 닿는 거 아닐까요. 저격총 처럼?

602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1:42:36

중독성은 없는 마약이지만.... 마약의 기능은 하고 있네요. 도핑인간 시우.

603 렌주 (lDMJSJy1oY)

2022-04-21 (거의 끝나감) 11:43:11

염동웨폰을 나중에 급할 때 올리려고 포인트를 조금씩 쌓아두는 중이다보니 쓰으으으으

604 테온주 (L5U5zHDTVc)

2022-04-21 (거의 끝나감) 11:43:32

대상에게 과녁을 부여해서 추적공격을 하거나.

약점을 공격하는 것 같네용.

어서오세요 모두!

605 렌주 (lDMJSJy1oY)

2022-04-21 (거의 끝나감) 11:44:26

>>601 에 그거면 멋지잖아요 어차피 이벤트에서 활약할 방도가 없어보이지만(혐생크리 자주 맞아버리는 사람)(블랙기업 개객기)

606 렌주 (lDMJSJy1oY)

2022-04-21 (거의 끝나감) 11:45:16

설명 땡큐해요 두분~ 👋👋 할로에요~

607 수호주 (D7eXjQedhs)

2022-04-21 (거의 끝나감) 11:45:54

안녕하세요

608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1:45:56

할로 할로입니다.

609 시우주 (ZZajzbWsFU)

2022-04-21 (거의 끝나감) 11:46:14

??? - 혈속 (요구 pt.7)
파생 - 혈액정화 (요구 pt.3)
혈액치유 강화 (요구 pt.5)

이거 세 개 먼저 찍고 싶어요 캡틴!

610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1:47:08

로드는 이제 근접전으로 가야겠네요. 모기처럼 체력을 쪽쪽 빨아주지.

611 렌주 (lDMJSJy1oY)

2022-04-21 (거의 끝나감) 11:48:32

아 맞다
>>0 캡틴 무장해제(pt.2) 부탁드립니다!

612 시우주 (ZZajzbWsFU)

2022-04-21 (거의 끝나감) 11:48:58

로드는 점점 개싸움특화가 되어가는데..

능력상 시우랑 로드는 치료적으로는 만날 일이 없을 듯한 느낌

613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1:49:38

구상부터가 그러긴 했네요. 알아서 잘하자!

614 렌주 (lDMJSJy1oY)

2022-04-21 (거의 끝나감) 11:49:41

지금 걱정은 근거리 전투가 너무 많아서 류구를 어느포지션으로 잡아야할지 모르겠는거에요 쓰으으으

615 테온주 (L5U5zHDTVc)

2022-04-21 (거의 끝나감) 11:52:12

원거리 공격 가능해보이는 스킬 찍고 메인은 근접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616 시우주 (ZZajzbWsFU)

2022-04-21 (거의 끝나감) 11:52:20

>>614 총기도 무기니까 생성 가능할테니 만능 원거리 딜러도 좋지 않나요?
건카타!

617 테온주 (L5U5zHDTVc)

2022-04-21 (거의 끝나감) 11:52:34

페이트 아처를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듯!

618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1:53:25

근거리 전투는 늘 멋있죠. 렌도 근거리로 와도 문제 없을 거 같은데... 아님 핀 포인트도 생겼으니 스나이퍼가 되어도 좋고, 폭탄 무한생성이라던가 폭발을 예술이다.

619 렌주 (lDMJSJy1oY)

2022-04-21 (거의 끝나감) 11:54:32

lv2면 어디까지 가능한 것인가 현대 화학 무기 가능한가 캡틴피셜로 쌉가능이라면야🤔
아ㅋㅋ당빠 총기 쓰겠습니다.
근거리는 어....일당백이 많아서.

620 렌주 (lDMJSJy1oY)

2022-04-21 (거의 끝나감) 11:56:36

>>617 선생님 그쪽은 영령이잖아요 신체 능력이 다른데요???
본다고 묘사할 수 있을리가!!!!!

>>618 하이브리드 캐릭을 노리고 내기는 했으니까 스나이퍼로 전향해도 괜찮겠네요

621 테온주 (L5U5zHDTVc)

2022-04-21 (거의 끝나감) 11:59:43

아 오퍼도 초인이라곸ㅋㅋ

622 렌주 (lDMJSJy1oY)

2022-04-21 (거의 끝나감) 12:01:03

>>621 아ㅋㅋㅋ 암튼 영령이랑은 다름(박박 우기기)

623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2:09:47

여담이지만 다이스가 최고값이 잘 나오는 거 같네요. 실험.

.dice 0 10. = 10

624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2:09:59

실험이 성공했습니다.

625 렌주 (RQB8ztOAFc)

2022-04-21 (거의 끝나감) 12:12:19

?? 다이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맙소샄ㅋㅋㅋㅋㅋㅋ

626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2:13:09

저번부터 굴리면 최고값이더군요.... 우연이겠지만.

627 렌주 (RQB8ztOAFc)

2022-04-21 (거의 끝나감) 12:13:15

진짜야? 잠깐 저도 최고값이 잘 나오는지 확인!
.dice 0 10. = 8

628 안예비캡틴씨 (0uXtCGt7ko)

2022-04-21 (거의 끝나감) 12:13:37

>>596 어어 Os란에 설명해둔게 부족하단 이야기인가용?
뭐라고 해야하지 우음.

지금 근무중이라 위키 작업은 퇴근후에 몰아서 하겠슴둥.

629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2:13:45

다이스으 최댓값이란 뭘까...

630 렌주 (RQB8ztOAFc)

2022-04-21 (거의 끝나감) 12:13:57

🤔 미치셨읍니까 다이스

631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2:15:07

캡틴 너무 무리 하지 마세요~

632 렌주 (RQB8ztOAFc)

2022-04-21 (거의 끝나감) 12:16:13

>>628 위키 정리는 천천히 해주십셩
아!! 다들 설명해주셨는데
핀포인트가 추격 공격인가요?
그리고 엄엄....지금 류구의 스킬레벨로 현대 화학무기 소환 가능할까용?
답변은 천천히 주시와요

633 안예비캡틴씨 (oUBYG2dc3s)

2022-04-21 (거의 끝나감) 12:18:17

>>632 추가 공격은 아니고 적을 하나 타겟팅 걸어두고, 그걸 자신이 해제하기 전까지 자신의 공격은 그 타겟에게 무조건 명중하게되는 일종의 액티브 스킬입니당.
단점은 타겟팅을 걸어둔 상태라면 다른 상대를 공격할 수 없다 정도.

현대 화학무기가 어떤거에욤..?

634 렌주 (RQB8ztOAFc)

2022-04-21 (거의 끝나감) 12:19:31

>>633 앗 바쁘신데 설명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음쬬쬬(??) 에...그러니까 저격총이라던가 소총, 권총입니당!

635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2:20:38

렌은 마마마 마미가 되는 걸까.

636 안예비캡틴씨 (oUBYG2dc3s)

2022-04-21 (거의 끝나감) 12:21:33

>>634 네 가능해요.

637 렌주 (RQB8ztOAFc)

2022-04-21 (거의 끝나감) 12:22:51

>>635 마미보다는 호무라가 더 가깝지 않을까요 마미는 머스켓이 주였잖아요ㅋㅋㅋㅋㅋㅋ

>>636 캄샴당!

638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2:24:33

>>637 그렇군요. 렌 멋있어.

639 렌주 (RQB8ztOAFc)

2022-04-21 (거의 끝나감) 12:25:15

>>638 :0 로드가 더 멋있는데요!

640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2:26:59

>>639 감사합니다. 로직 봄 모두가 멋있다.

641 렌주 (RQB8ztOAFc)

2022-04-21 (거의 끝나감) 12:28:56

이예쓰 맞아요 모두가 멋진거에요!!

642 테온주 (L5U5zHDTVc)

2022-04-21 (거의 끝나감) 12:35:47

모두 멋짐!

643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2:38:54

할 게 있어서 사라집니다. 저녁에 올게요.

644 차시우의 간식시간 (ZZajzbWsFU)

2022-04-21 (거의 끝나감) 12:39:55

오늘도 휴게실 테이블에 간식이 올라가 있다.
명당 2개씩으로 정해진 마카롱이다. 다양한 맛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알아서 가져가도록 하자.
오늘도 쪽지가 있다.

[명당 2개. 수량 딱 맞춰놨으니까 더 많이 가져가면 혼나요!]

645 시우주 (ZZajzbWsFU)

2022-04-21 (거의 끝나감) 12:46:13

그냥 있기 심심하니 시우주는 시우한테 하루에 하나씩 간식을 준비해두라 합니다(시우 : 네?)

646 테온주 (L5U5zHDTVc)

2022-04-21 (거의 끝나감) 12:47:12

다녀오세요 로드주!

647 렌주 (RQB8ztOAFc)

2022-04-21 (거의 끝나감) 13:37:33

아니 자꾸 그렇게 막 먹을 거 주면 류구는 그걸 먹으면서 좋은사람!이라고 내적 친밀감이 쌓이고 먹은만큼 운동할텐데
이걸 노리신건가!

쉬는데 볼일이 있어서 왔다갔다함당~ 인사는 안해주셔도 되용!

648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14:58:56

>>0 갱신과 함께 오늘의 가챠~

.dice 0 4. = 4
0. ??? 스킬 (특수,희귀계)
1. 공격계
2. 방어계
3. 서포트계 (회복,버프,디버프등)
4. 패시브계 (보유스킬 강화등)

649 테온주 (L5U5zHDTVc)

2022-04-21 (거의 끝나감) 15:08:04

1과 4가 많은 ㅋㅋ

650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15:09:46

어떻게 0이 한 명도 안 나왔을까요..? 이거 확률 조작이야!

651 테온주 (L5U5zHDTVc)

2022-04-21 (거의 끝나감) 15:16:55

그렇기에 레어

652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15:17:47

레어리티를 결정하는 기능이 있었던가요...대단해

653 시우주 (ZZajzbWsFU)

2022-04-21 (거의 끝나감) 15:48:14

패시브계는 노멀 등급이구나..

654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16:49:14

드디어 집...... ;0;
시상에 다이스가 0을 준 사람이 아무도 없는거냐구요 수상쩍게 극단적인 다이스🤦‍♀️

655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16:53:42

그런고로 일상! 하실분!!

656 로드 - 간식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6:54:21

테이블에서 가장 앞에 놓여져있던 마카롱이 2개 사라졌다. 로드의 성격상 다 먹고 싶은데 2개로 정해져있어 뭘 먹을지 고민하다 겨우 정한듯 하다.

[이번 간식도 맛있었어요! 수량도 맞춰서 먹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D - 로드]
[ps. 재료를 사가면 다른 것도 만들 수 있나요? 나중에 한번 방문할게요]

657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16:55:35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도 일상은 9시부터 시간이 되는지라... 팝콘이나 준비하겠습니다.

658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17:08:17

류구는 마카롱을 먹을 거신가 .dice 0 1. = 1
보답은 멀로? .dice 0 1. = 0

👋👋할로우~~ 민나~~

>>655 일상이라🤔 제가 저녁 먹은 뒤라면 돌릴 수는 있는데

659 수호주 (D7eXjQedhs)

2022-04-21 (거의 끝나감) 17:10:52

안녕하세요

660 테온-간식 (d1sBv3C/Q6)

2022-04-21 (거의 끝나감) 17:11:00

이번엔 마카롱인가?

보니까 다양한 맛이 있는 건 같은데....

무난하게 바나나맛을 골랐다.

[역시 향은 바나나지. 잘 먹을게!- 테온]

661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17:12:06

딸기 마카롱과 치즈 마카롱(오너가 마카롱을 안먹어서 종류를 모르니 틀려도 넘어가주세용)이 하나씩 사라져 있고 조그마한 마들렌을 담은 포장지에 포스트잇이 붙어있다.

[잘먹었어요! 근처 빵집에서 사왔는데 괜찮다면 드셔주세요:D 보답이니까요!-렌]

662 아도니아 린 - 간식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17:15:39

//앗 간식 놓칠뻔했다!

사람이 땀을 내거나 에너지를 쓰면 단게 마구 땡길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달콤한 게 바로 눈앞에 놓여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그런 일이 지금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마카롱!"

마카롱~ 마카롱~ 그녀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마카롱을 손에 집어들었다. 앗, 인당 2개 제한! 좀 아쉽긴 하지만...그녀는 입맛을 다시곤 하나를 입 안에 던져넣고 우물거렸다. 음 맛있어!
나중에 꼭 잘 먹었다고 해야지!

663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17:19:29

그럼 스테이크를 대접하도록 하자! 시우랑 꼭 한번 돌려야겠다!!

664 안예비캡틴씨 (i66vlzQ8PY)

2022-04-21 (거의 끝나감) 17:35:23

잠시 갱신하고 가요.

근데 1하고 4밖에 없잖아..?

665 테온주 (d1sBv3C/Q6)

2022-04-21 (거의 끝나감) 17:49:46

ㄹㅇ이에ㅛㅇ

666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19:00:52

>>658 어음 요즘 정신이 없어서 자꾸 레스를 놓치네요...렌주가 얘기해주셨었네...

음! 전 시간 많으니까요! 혹시 렌주 계시려나...

667 미나주 (tMM9nj807I)

2022-04-21 (거의 끝나감) 19:11:07

>>0
가챠 가챠~

.dice 0 4. = 1

668 미나주 (tMM9nj807I)

2022-04-21 (거의 끝나감) 19:11:25

저도 1이네요?

669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19:14:34

미나주 어서오세요! 역시 뭔가 있는 게 분명하다!

670 테온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19:21: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1 미나주 (tMM9nj807I)

2022-04-21 (거의 끝나감) 19:33:28

다들 안녕하세요~

672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19:35:13

방가방가입니다!

673 수호주 (D7eXjQedhs)

2022-04-21 (거의 끝나감) 19:39:11

갱신!

674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19:42:11

수호주 어서옵셔!

675 테온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19:46:04

하이!

676 미나주 (tMM9nj807I)

2022-04-21 (거의 끝나감) 19:48:47

린주 수호주 안녕하세요~

677 수호주 (D7eXjQedhs)

2022-04-21 (거의 끝나감) 19:52:25

다들 안녕하세요

678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0:08:20

반갑반갑습니다~ 슬슬 저녁이 깊어가고 있네요!

679 수호주 (D7eXjQedhs)

2022-04-21 (거의 끝나감) 20:17:37

저녁이 깊어가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680 테온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0:27:40

그렇긴 하네용 요즘 바빠서 그런지 오래 오지 않으신 분도 계시고ㅠㅠ

681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0:31:23

목요일이니까 뭐..평일에는 다들 바쁠 확률이 높으시겠죠?

682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20:32:27

갱신합니다. 일단 할 일이 끝났는데 당 떨어져서 밥부터 먹고 올게요...

683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0:34:54

밥 맛나게 드시고 오세요!

684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2:18

🤦‍♀️🤦‍♀️ 에...잠들었다가 깼습니다 쉬는 날은 이게 문제에요 문제..어휴
아 그리고 바쁘시면 어쩔 수 없죠:D 못보고 가실 수 있는 건 당연한 법!

685 미나주 (tMM9nj807I)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2:28

맛있게 드세요 로드주~

686 수호주 (D7eXjQedhs)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3:17

다들 어서오세요

687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5:05

>>684 그럼 지금은 어떠신가요!!!

688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0:48:56

모두 할로우~~~👋👋

>>687 에..가능은 한데 현생으로 인해 답레텀이 늘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당 괜찮으시다면야?

689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2:39

>>688 괜찮습니다! 선레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역시 다이스?

690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4:15

>>689 감사합니다 센세🙏 선레부터 정하고 선관 유무 정하도록 하죠o.< 돌려주세요!

691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5:04

>>690 별말씀을!

.dice 1 2. = 1
1. 린
2. 렌

다이스 롤!

692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5:26

저네요! 선관은...어떻게 해볼까요!

693 미나주 (tMM9nj807I)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6:06

린과 렌의 일상이라... 노래 잘할 것 같 음큼큼

694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8:15

>>691-692 이예쓰!(??) 앗 선관...딱히 생각나는 게 없으시면 초면으로 써와주셔도 오케이랍니다🙏

695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8:51

>>693 쓰으으으으으으 남매잖아요 그쪽은(?)

696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0:59:59

>>693 하지만 이 린은 음치인걸요!

>>694 렌이 운동을 꽤 열심히 하는 거 같으니 운동친구 느낌으로다가 어떨까요! 린도 활동적인 편이고!

697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0:44

상황은 이벤트 끝난 뒤로 하는 게 제일 무난할것 같고 말이죠o.<

698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2:15

>>696 운동 친구라면 꽤 자주 마주쳤을 것 같아서 류구가 좀 말을 편하게 할 것 같네요! 반존대 좋아하시면 간단히 그런 관계로 가죠😀

699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1:05:52

>>698 좋습니다! 운동 직후에 씻고 개운하게 마주치는 걸로 써오죠!

700 렌주 (7RQI4WzL8w)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0:05

>>699 천천히 다녀오셔라👋👋

701 미나주 (tMM9nj807I)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1:35

>>695
그쵸 그쪽은 남매죠! 그런데 묘하게 신기하단 말이죠... 한 스레에 린과 렌이 함께 있다는게...

>>696
이쪽 린은 음치군요... 그러니 더 궁금한 느낌... 얼마나 음치일까(?

702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7:10

>>701 ㅋㅋㅋㅋㅋㅋ전 린과 렌에서 노란 머리 쌍둥이를 떠올리셔서 더 신기했다구요ㅋㅋㅋㅋ

703 테온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8:27

오오 일상!

704 미나주 (tMM9nj807I)

2022-04-21 (거의 끝나감) 21:18:32

>>702
서브컬처계에서 가장 유명한 린렌이다보니... 이것이... 오타쿠...?

705 테온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0:28

>>704 보컬로이드 하면 걔들이 생각나긴 하죠

706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0:55

밥 먹고 돌아왔습니다.

707 미나주 (tMM9nj807I)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1:07

어서오세요~

708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22:24

로드주 할로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타쿠가 나쁜 건 없다구요!

709 테온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0:03

맛있게 드셨나요?>

710 아도니아 린 - 류구 렌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1:31

오늘도 단련을 게을리하지 않는 너는 누구냐! 그리 묻는다면 대답하는 게 인지상정, 내 이름은...

"린이시다!"

괜히 거울을 보며 엄지손가락으로 자신의 가슴팍을 툭툭 친 그녀는 이를 드러내며 씨익 웃었다. 땀을 흘리고 나니 기분이 좋은 모양이었다. 거기에 더해서 씻고 나온다면! 그야말로 화려한 개운함이 나를 감쌀 것! 뭔가 리듬에 맞춰 춤을 춰야만 할 거 같은 기분... 그런 기분을 뒤로 하고 그녀는 땀을 씻기 위해 움직였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수증기와 함께 욕실을 나온 그녀의 표정은 그야말로 개운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었다. 역시 운동 후에 하는 목욕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근육의 회복을 돕고 그럼 또 운동에 도움이 되고 또 목욕을 하면 기분이 좋고...그런 무한의 굴레는 행복 그 자체가 아닐까 생각할 즈음, 몸의 물기를 닦아내고 이제는 머리를 말릴 시간이 됐다.

수건으로 물기를 털어내면서 가볍게 옷을 걸친 그녀가 바깥으로 나오자면, 거기에는 비슷한 용건으로 비슷한 일정을 보낸 사람이 있었을지도?

711 안예비캡틴씨 (i66vlzQ8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3:08

뚠둔

712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3:08

아아 운동에 진심인 사람이 있다니 류구야 다행이야(아무말) 장소는 어, 탈의실로 생각해도 오케이?🤔

713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3:34

캡틴 ㄹ로우~~👋👋

714 테온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3:34

어서옵쇼!

715 안예비캡틴씨 (i66vlzQ8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3:43

결국 다이스는 1과 4뿐인거네요..

716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4:10

>>712 네!

717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4:21

캡 어서오세용!

718 미나주 (tMM9nj807I)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4:38

2랑 3이 하나도 안나올줄은...

719 미나주 (tMM9nj807I)

2022-04-21 (거의 끝나감) 21:34:57

어서오세요 캡틴!

720 테온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0: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1 안예비캡틴씨 (i66vlzQ8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1:37

이게 운이 좋은걸까 나쁜걸까..

722 류구 렌-아도니아 린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3:14

일어나서 간단하게 아침을 챙겨먹은 뒤에 제대로 스케줄대로 움직이고 운동을 하며 잠깐 숨을 돌리는(보통 사람은 운동으로 숨돌린다고는 하지 않지만)시간을 가지고 샤워까지 하고, 그 뒤의 일정에 대해 옷을 걸치며 생각하고 있던 렌은 푸욱 한숨을 내쉬었다. 핸드폰에 있는 무기 리스트랑 사진들을 모두 백업해두고 삭제해야하나- 생각하는 이유는 역시나 전에 만난 디스포 때문임이 분명하다.

총기는 사용하기 까다로운데. 강아지가 끙끙거리는 것처럼 인상을 살짝 찡그리고 생각에 잠겨 있다가 역시나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다시 열심히 해보면 된다고 생각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운동 때문에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티셔츠 위에 져지가 아닌 후드 집업을 걸친 렌은 머리를 말리려 하다가 바깥으로 나온 사람과 마주칠 수 있었다.

아.

"린씨- 안녕. 운동했어요?"

잘 웃지 않는 얼굴이지만 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붙임성을 십분 발휘해서 린을 마주하자마자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723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4:05

다이스가 극단적인 숫자를 좋아해요...그러나 죽어도 0은 안주지

724 안예비캡틴씨 (i66vlzQ8PY)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7:07

다이스는 역시 사람이 조작한다는게 점점 신빙성있게..

725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49:42

상판의 유구한 역사이자 음모론.
다이스 뒤에 사람있다

726 테온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50:09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상황이니

727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51:23

그러니 저희는 다이스에게 공물을 바치고 돌려야하지 않을까🤔

728 테온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1:52:11

감독에게 와이로?

729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1:54:53

잠깐...렌 호칭을 어떻게 할까요? 꽤 친하다면 렌씨...보다는 좀 친근한 호칭을 써도 될 거 같은데!
렌쨩이라고 불러도 돼요?(렌주:아니오)

730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1:56:41

>>729 렌쨩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부르면 으아아아 그냥 렌이라고 불러줘요:0 할 수 있지만 오케이랍니다. 편하게 불러줍쇼o.<

731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2:02:44

그 상대는 바로! 운동하면서 자주 마주친 렌이었다! 운동이라는 공통적인 관심사가 겹치다 보니 마주치는 때가 많아졌고, 덕분에 꽤 친해졌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자신처럼 운동을 마치고 씻고 나온 듯한 렌의 모습에 그녀는 인사를 빼앗겼다(?)

"응, 운동 끝나고 씻엇지! 렌쨩은?"

능청스럽게 렌쨩이라고 호칭하면서 그녀는 렌의 표정에 답하듯 활짝 웃었다. 이런 호칭 해도 되나? 뭐 어때, 친해지고 싶잖아! 솔직히 귀여운 호칭이니까 싫어하지 않을지도? 그렇개 생각하면서 그녀는 머리 끝을 수건으로 꾹 눌러 물기를 짜냈다

732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2:03:06

>>731 아 너무 신나서 써갖고 이름 잘못썼다! 아도니아 린 - 류구 렌입니다!

733 정산 (oUBYG2dc3s)

2022-04-21 (거의 끝나감) 22:07:05

렌 / 4. 패시브계 (보유스킬 강화등)
시우 / 4. 패시브계 (보유스킬 강화등)
테온 / 1. 공격계
로드 / 4. 패시브계 (보유스킬 강화등)
수호 / 1. 공격계
린 / 4. 패시브계 (보유스킬 강화등)
미나 / 1. 공격계

//이야..

734 네세리주 (HI1mV06CWk)

2022-04-21 (거의 끝나감) 22:07:53

네세리주에요 갱신해요
시트 낸지는 아마 조금 지났다고 생각하지만 잊혀지기 전에...

>>0
.dice 0 4. = 3

735 안예비캡틴씨 (oUBYG2dc3s)

2022-04-21 (거의 끝나감) 22:09:55

네세리주 어서오세요

허어 3번이야 3번이란게 실존했구나 (?)

736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2:10:25

공통의 관심사가 겹치면 친해지기까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니까. 처음 마주쳤을 때 낯을 가린다 하더라도 역시 공통의 관심사에 자주 마주치기까지 하니 당연하다. 린의 인사에 삐져있는 강아지상 얼굴이 풀어지며 베시시- 웃어보이던 렌은 아! 하는 소리를 냈다.

"쨩이라는 호칭은 빼고 평범하게 렌이라고 불러주세요! 낯간지럽게.."

꽁지로 묶지 않더라도 짧은 편에 속하는 머리를 털기 위해 렌은 고개를 좌우로 빠르게 흔든 뒤 린을 보며 말하다가 마지막에 다다라서는 시선을 다른 곳으로 향하며 웅얼거렸는데 말 그대로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하게 드러나 있었다.

"린 언니(お姉さん) 라고 불러버릴거에요. 계속 그러면?"

737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2:10:37

네세리주 어서오시구! 첫 3이세요 축하합니다!(?)

738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2:11:01

🤦‍♀️ 시상에 이름 실수! 류구 렌-아도니아 린임당!! 캭!

739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2:12:16

네세리주 할로우! 첫 3 축하해요!👋

>>733 쓰으으으으으 다이스가 류구를 원거리 딜러로 써먹을 생각이 만만이다(아무말)

740 정산 (oUBYG2dc3s)

2022-04-21 (거의 끝나감) 22:12:20

렌 / 4. 패시브계 (보유스킬 강화등)
시우 / 4. 패시브계 (보유스킬 강화등)
테온 / 1. 공격계
로드 / 4. 패시브계 (보유스킬 강화등)
수호 / 1. 공격계
린 / 4. 패시브계 (보유스킬 강화등)
미나 / 1. 공격계
네세리 / 3. 서포트계 (회복,버프,디버프등)


손해볼거 없는 다이스
.dice 1 3. = 3

1. 변화없음
2. 지급 스킬 레어도 증가
3. 지급 스킬 레어도 증가 (중)

741 안예비캡틴씨 (oUBYG2dc3s)

2022-04-21 (거의 끝나감) 22:13:06

헤엥. 스킬은 내일 추가하겠슴당.. 원래 오늘 하려고 했는데.

눈이.. 감겨요.....

742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2:13:19

다이스으으읏!!!!! 편애한다!!!!
농담😉

743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2:14:04

오늘도 수고했어용 캡틴 코코넨네합시당! 잘자요👋👋

744 테온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2:16:52

안녕하세요 네세리주!!! 그리고 첫 3 !! 신입 파워인가!

745 테온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2:17:07

캡 푹 주무세요!

746 아도니아 린 - 류구 렌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2:27:17

"헤엥 왜~ 귀엽잖아~"

렌쨩! 귀엽지 않나? 낯간지럽다는 말은 뭐랄까... 아 너무 싫어! 하고는 좀 다른거 아닐까? 그냥 뭔가 자기한테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걸까! 그치만 귀여운 거 아닌가?! 친하다고 생각하면 이런 호칭 이상하진 않은 거 같은데... 그런 생각을 하다가 소심한 복수였는지, 부끄러워하는 티를 내며 린 언니라고 불러버릴 거라는 말을 하는 렌을 보며 그녀는 기분 좋은 듯 웃었다.

"난 괜찮은데? 언니(お姉さん)라니, 뭔가 찌르르~한 기분?"

어휘력이 부족해서 그 이상으로 표현은 못 하고, 가슴께를 톡톡 두드리며 기분이 좋다고 덧붙인다. 헤, 이러면 너무 불공평한가?

747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2:27:36

캡틴 푹 주무세요!

748 네세리주 (Dm5WcFJlh6)

2022-04-21 (거의 끝나감) 22:33:43

앗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안녕하세요 환영 감사해요 반가워요
제가 돌리기 전까진 전부 4 아니면 1이었군요...?
네세리주가 오히려 운이 나쁜걸지도

749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2:37:13

"운동이 취미이자 특기인 사람에게 귀엽다는 말은 안어울리는데요!?"

렌은 단박에 린의 말에 반박했지만 역시나 편안한 얼굴로 베시시 웃음을 지었다. 린 언니- 라는 호칭을 말하기는 했지만 역시나 입에 잘 붙지 않는 건 둘째 치더라도 언니가 없는 렌으로서는 그 말을 입에 올렸다는 것만으로도 극도의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렌은 시선을 반대로 돌린 채 덜 마른 머리를 손으로 툭툭 털다말고 멋쩍게 뒷목을 문질렀다.

"찌르르한 기분은 뭐야- 의미를 모르겠는데요. 기쁘다니까 다행이기는 하지만.. 그럼 린 언니야- 하고 불러줄까?"

모나지 않게 키득거리는 웃음을 터트리며 렌은 린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750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2:38:09

🤦‍♀️🤦‍♀️ 똑바로 서라 렌주 왜 나메실수를 또 했지? (셀프 빰싸닥)

751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2:39:15

다이스가 광란의 극단적인 숫자를 줘서 캡틴까지 멘붕에 빠트렸죠 하하!🤦‍♀️

752 미나주 (tMM9nj807I)

2022-04-21 (거의 끝나감) 22:42:03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안녕하세요 네세리주~

753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2:42:48

류구가 말한 언니야는 姉ちゃん 뉘앙스에요 좀 어리광이 섞인....🤔 다음부터는 나메를 제대로 보겠습니다....죄송함다...🙏

754 아도니아 린 - 류구 렌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2:49:19

"아냐! 잘 들어봐, 강함이란 진리라는 말이 있잖아, 하지만 그런 강자라도 귀여움 앞에선 쓰러지고 말지! 그렇다면 역시 귀여움이 진짜 진리가 아닐까!"

귀여움이 곧 강함인 거야! 뭔가 의식의 흐름대로 말을 하지만 어쨌든 요지는 렌이 귀엽다는 소리입니다. 그런 베시시 웃는 얼굴이 특히 귀여울지도~ 아무리 봐도 이 상황은 일방적으로 렌이 부끄러워하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좋았다. 그녀는 썩 부끄러워하는 렌으로부터 찌르르한 기분이 뭐냐는 물음을 듣자 글쎄! 찌르르한 건 찌르르한 거지, 라면서 고민하는 듯한 표정을 짓지만 해결은 되지 않아 다시 웃을 뿐이었다.

"언니야 좋네~ 그럼 언니야라고 불러줘! 나도 렌쨩이라고 부를테니까!"

이렇게 호칭 정리를 해버리는 건가!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렌과 맞추던 눈이 감기더니 호선을 그렸다.

755 렌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2:49:51

>>753 그래서 원문 그대로 옮겨써봤어요! 렌 귀여워!

756 네세리주 (Dm5WcFJlh6)

2022-04-21 (거의 끝나감) 22:50:45

미나주 안녕하세요
처음 뵙네요 잘 부탁드려요

>>751 다이스는 역시 혼돈의 권속인게...

757 미나주 (tMM9nj807I)

2022-04-21 (거의 끝나감) 22:55:06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다이스는 어떨땐 당황스러울 정도로 잘 터지죠... 그럴땐 777이 터진 카지노 룰렛을 보는 기분이에요. 끝도 없이 나오는 코인을 보며 우와악 우와아아악 하는 느낌...

758 류구 렌-아도니아 린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3:00:45

"어음, 어.. 원래는 귀여움이 진리가 맞는 말 아니야? 강함이 진리라는 말도 맞는 말이기는 하니까 괜찮지만요."

의식의 흐름대로 말하는 린을 보면서 태클을 걸던 렌은 곧 고개를 끄덕끄덕하고는 린의 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린이 의식의 흐름대로 말하는 모습이 귀엽게 보였다는 건 입밖으로 뱉지 않기로 했다. 뭐 좋은 게 좋은 거지 않을까.

"아! 진짜! 렌쨩이 아니라니까. 그래도 뭐 됐나..언니야가 그게 좋다면 언니야라면 그렇게 불러도 돼요."

고등학생이 된 기분이야- 하고 말하며 고개를 좌우로 저어보이던 렌은 린의 웃음에 재미있다는 듯 웃음을 터트렸다. 나보다 연상인데 귀엽네- 라고 생각하다가,

"린 언니야는 귀엽네-"

하고 입밖으로 순수하게 감상평을 내보이고는 사람 잘 따르는 사교성 좋은 강아지마냥 웃어보인다.

759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3:02:38

>>755 린이 더 귀여운데요!!!! 갹 귀여워!!! 놀리고 싶은데 류구가 그걸 못하는 성격이라서 슬퍼!

>>756 그렇기에 우리는 다이스에게 공물을 바치고 제사를 지낸 뒤 돌려야합니다..다-멘을 외치십시오(아무말)

760 미나주 (tMM9nj807I)

2022-04-21 (거의 끝나감) 23:06:20

>>759
다-멘

다이스갓은 실존한다!

761 네세리주 (HI1mV06CWk)

2022-04-21 (거의 끝나감) 23:07:54

다곤이 보고계셔요

762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3:08:09

>>760 이걸..받아주셨어....?
다-멘!

763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3:08:43

다ㅋㅋㅋ곤ㅋㅋㅋㅋㅋㅋㅋㅋ으윽ㅋㅋㅋㅋ

764 미나주 (tMM9nj807I)

2022-04-21 (거의 끝나감) 23:18:21

그럼 저는 이만! 모두 안녕히!

765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3:19:32

미나주도 잘자요 바이바이~👋

766 네세리주 (HI1mV06CWk)

2022-04-21 (거의 끝나감) 23:19:44

다곤도 받아주셨어...?

안녕히 주무세요 미나주
다음에 봬요

767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0:55

그러하다 저는 웃음이 터지는 단계가 낮습니다 핳핳핳!

768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2:21

다시 등장했습니다. 일상이 귀엽군요. (팝콘

769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4:53

👋👋 로드주 할로우~~~ 그쵸 린이 귀엽죠~~

770 네세리주 (HI1mV06CWk)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5:11

안녕하세요 로드주
역시 린과 렌의 만남은 귀하죠

771 아도니아 린 - 류구 렌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5:22

"그런가? 어쨌든 진리라는 게 되니까!"

렌 쨩이라는 말에 계속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렌의 모습에 웃던 그녀는, 렌이 결국 승복하며 린이 그렇게 부르고 싶다면 불러도 좋다는 말을 하자 기분좋은 듯 미소지었다.

"응 그래! 난 언니야고, 이제부터 렌은 렌쨩인 걸로!"

고등학생이 된 기분이야~라는 말에는 앗 그럴지도, 라면서 자신의 학창시절을 떠올리려고 해 본다. 물론 얼마 못 가서 웃음을 터트린 렌에 의해 금방 현실로 돌아왔지만. 그 직후에 들려온 렌의 말에는 으응? 하며 의아한 듯 표정을 지었다.

"그런가? 나 키도 큰 편이고 그다지 귀엽진 않지 않나~"

머리 모양도 그다지 꾸민 건 아닌데, 뭐 렌이 그렇다면 그럴지도! 하며 어느 정도 수긍하기는 했다.

772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5:26

린렌 조합이 귀엽네요.

773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5:46

네세리주 안녕하세요~

774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6:08

일상 구해볼까 하는데 시간이 시간이다보니 힘드려나요.

775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7:29

린렌이라고 자꾸 붙혀서 부르니까.....
자매같은 사이가 되어야할 것 같고 막 그래 열분덜

776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7:46

오, 새시트가 들어왔군요.

777 네세리주 (HI1mV06CWk)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8:15

>>774 앗
가볍게라면 저 가능할지도

렌도 귀여운걸요

778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8:35

>>775 언니야 라고 부르는 사이니 자매 맞다.

779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9:07

후후 자매같은 사이...좋지...

780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9:30

>>777 좋아요! 신입이시니 제가 선레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선관 필요할까요?

781 네세리주 (HI1mV06CWk)

2022-04-21 (거의 끝나감) 23:29:37

이미 자매 아니었나요? (농담)

782 네세리주 (HI1mV06CWk)

2022-04-21 (거의 끝나감) 23:31:54

>>780 와아 감사드려요...
선관은 깊은 관계까진 아니더라도
전의 네세리에 대해서 들어봤다거나, 같은 소속이니 구면이라는 정도로도 좋아요

783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23:35:10

>>782 좋아욪 로드가 로직 봄에 오래있던 멤버는 아니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네세리가 있던 클랜을 들어봤을 수도 있겠네요. 네세리가 거기 소속이었던 건 아마 모르겠지만... 일단 얼굴 오가면 얼굴 마주친 사이로

784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3:36:07

렌쨩이라는 호칭은 익숙해지려면 한참 걸리겠네. 고등학생 때가 생각난다고는 했지만 고등학생 때는- 역시 성으로 많이 불렸나. 친구들이 렌쨩이라고 부르기는 했어도, 연상이 자신을 그렇게 부르는 건 처음이라고 생각하며 잠깐 시선을 슬그머니 다른 곳으로 향하던 렌은 언니야 라는 호칭을 마음에 들어하는 린의 모습에 결국 웃어버리고 말았다.

연상이 이렇게 귀엽다고 생각한 건 처음일지도 몰라. 자신의 귀엽다는 말에 의아한 표정을 짓는 모습에 렌은 베시시 미소를 지었다.

"귀여운 건 외견으로 따지지 않으니까요? 언니야는 예쁘고 귀여워. 나는 빈말은 못하니까 진심인 거 알고 있죠? 그리고 머리는 제대로 말려야돼."

긍정적이고 반듯한 기세와 특유의 베시시한 미소를 유지한 채 렌은 물기가 남아있는 린의 머리카락을 가리켰다.

"으응, 맞다. 몸은 괜찮아요?"

785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3:37:30

아니 열분 때문에 나메 실수 또 했어!!! 캭!!!!
이미 자매라니. 아직 류구 호감도가 거기까지안갔어요 이싸람들아~~~~~~~~~~

새시트에 새 일상.....(팝콘 튀겨옴)

786 네세리주 (HI1mV06CWk)

2022-04-21 (거의 끝나감) 23:40:28

네세리도 중간 편입이라 오래 있던 건 아닐테니까요
그럼 부탁드릴게요

787 로드 - 네세리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23:48:34

평소처럼 오락실에서 놀던 로드는 슬슬 질리기 시작했다. 게임이 재밌기는 하지만 뭐든지 계속하면 질리는 게 당연했다. 게다가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늘어서 마냥 잘 풀리니 재미가 없었다. 게임도 어느 정도는 난이도가 있어야 할 마음이 생기는건데. 뚱한 얼굴로 기기를 내려놓고 오락실을 나섰다. 지루하다. 어떻게 이렇게 지루할 수 있지. 갑자기 뭔가 재밌는 일 안 생기나. 코끼리가 탈추라고, 크라켄이 나타나고, 아니면 가볍게 운명적인 만남이 있다던가. 지루함을 달래려 망상을 하며 휴게실로 들어가자 사람이 있는 걸 눈치챘다.

운명적인 만남!

뚱하던 얼굴이 밝아지더니 눈에 다시 생기가 돌았다. 불쑥 다가가서는 경쾌한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네세리 씨 맞죠? 여기서 다 마주치네요~"

휴게실이나 누굴 마주쳐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 마치 신기한 일인것마냥 놀라워했다.

788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23:48:56

로드 특, 일단 마주치면 들이댐.

789 렌주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3:49:45

로직 붐 일원들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마이페이스적인 면 좋아합니다..로드도 마이페이스 (팝콘 쩝쩝

790 아도니아 린 - 류구 렌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3:50:36

"그건 그럴지도! 꼭 겉이 귀여워야 귀엽다는 말을 듣는 건 아니지."

그럼 역시 난 렌쨩 말처럼 귀여운 걸까~ 어디가 귀여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분은 나쁘지 않은지 그녀는 미소를 지었다. 재미있어 하니 다행일지도. 배시시 미소짓는 모습을 보자니 역시 귀여워.

"아, 물론 잘 말려야지!"

까먹고 있었다, 그녀는 수건으로 머리를 쭉 짜거나 털어서 말리다가 이어진 렌의 말에 으응? 하고 입을 연다.

"내 몸? 물론 괜찮지, 혹시 그때 다친 거 걱정해주는 거야?"

상냥하네!

791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23:50:53

제법 마이페이스인편이죠. 당연함. 리더부터 마이페이스임.

792 린주 (mSC.VRtZN2)

2022-04-21 (거의 끝나감) 23:55:05

로드는 확실히 마이페이스 느낌이 강한 거 같아요! 거리낌없는 거리 좁히기 대단해!

793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23:57:14

이것이 항략주의자다 - 로드편

794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23:57:52

>>793 오타가 또 항->향

795 테온주 (ZThY5udzEg)

2022-04-21 (거의 끝나감) 23:58:26

즐거운 일상 ㅎㅎ

796 로드주 (3cueWNfgao)

2022-04-21 (거의 끝나감) 23:58:55

테온주 어서오세요~

797 류구 렌 - 아도니아 린 (KwDn8ZI5dM)

2022-04-21 (거의 끝나감) 23:59:18

"응, 언니야 귀여워요. 연상인데 귀여워."

누가 본다면 무지성으로 귀여움을 외치는 귀여워 로봇이 되어버린 것처럼 렌은 린의 말에 고개를 끄덕끄덕 움직이면서 귀엽다는 말을 재차 반복하고는 후드 집업 지퍼를 죽 당겨 올렸다.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머리가 잘 말랐는지 끄트머리를 만지작거린 뒤 렌은 머리끈을 꺼내 들었다.

린이 머리를 털어서 말릴 때, 렌은 조금 옆으로 움직여서 물기를 피하며 질끈 새꽁지처럼 머리를 하나로 묶어내다가 되물어오는 린의 말에 삐진 강아지 같은 표정으로 물끄러미 바라봤다. 그러고는 한쪽 눈썹을 치켜올린다.

"걱정하는 게 당연하잖아? 무슨 반응이 그래요? 아- 여기 물기 아직 있어."

자연스럽게 물기가 남아있는 머리카락 부분을 알려주면서도 당연한 걸 묻는다는 듯 렌의 목소리에 의아함이 듬뿍 담겨있었다.

798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0:00:14

사실 로드는 향락주의라고 하기엔 애매해요. 고통도 재밌으면 상관없어해서 그냥... 욜로 인생.

799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0:00:44

테온주 할로👋
맞아요 로드가 쭉쭉쭉 들이대며 거리를 좁히면 어쩔 수 없어! 받아들일 수 밖에
예시=류구

800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0:01:11

이건 쾌락주의인가...? (철학 모름

801 테온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00:01:23

안뇽하세요!

802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0:01:45

향략보다는 쾌락주의가 아닐까
사실 저도 철알못입니다

803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0:01:48

>>799 다음에 만날 때도 들이대겠습니다. (렌 : ?

804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0:02:36

아마 쾌락주의 같아요.

805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0:03:56

>>803 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습니다. 마음껏 들이대세요 살려줘하는 건 내가 아니거든!

806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0:05:12

류구가 낯가림이 심하기는 했는데 로드랑 몇번 만나서 같이 운동했다는 전제가 있으면 어느정도의 들이댐정도는 무척 자연스레 받아들일거에요🤔 그런 애거든

807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0:06:39

>>806 좋아요. 짱친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로드 몸 : 죽여줘

808 렌주 (FUuDFd9lkI)

2022-04-22 (불탄다..!) 00:09:35

>>807 그렇게 로드의 몸은.....(묵념) 시상에 짱친이라뇨 시상에 해주신다면 저야 그저 감사할 뿐🙏

809 테온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00:10:03

우리 모두 프렌드입니다

810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0:10:18

>>808 운동하다 지치면 렌 손 잡고 체력 흡수하기(?) 로드 성격상 그러진 않겠지만요.

811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0:10:37

위 아 프렌드

812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0:10:53

같은 클랜에 있는 이상 친구는 맞다

813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0:11:59

>>810 아ㅋㅋㅋ체력 흡수해도 된다고ㅋㅋㅋㅋ여차하면 전투때 체력 흡수하고 가도 된다고ㅋㅋㅋ(??)

814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0:12:40

>>813 이럴수가. 그래도 동료 체력 흡수는 좀... (절레

815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0:13:19

로드 무기 바꿀까봐요. 근접전 위주로 스킬이 찍혀지는 거 같으니까... 총보단 망치 같은 걸로.

816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0:14:27

아님 같이 들고 다녀도 좋겠네요. 와장창창.

817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0:16:15

뭐 어때요 오퍼도 초인인데(테온주 출처)
류구도 꽤 무거운 저격총을 들고(!!!!) 사용할 생각이니까요ㅋㅎ!

>>814 o.< (찡긋)

818 테온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00:17:40

그치요!

819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0:18:39

어라 그 말인즉슨 류구가 무기 리스트와 사용법을 보고 바로 무기를 소환해서 사용하는 것도 오퍼라서? (아무말

820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0:19:00

로직 봄엔 사내게시판이 있을까요. 만약 있다면 이상한 거 자주 올라올 거 같아요.

[0레벨 디스포한테 먹이줘도 되나요?]

821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0:19:32

>>819 그렇긴 하죠. 오퍼는 초인이다.

822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0:20: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온갖 뻘소리로 가득할 사내 게시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3 네세리 - 로드 (9u3sZRSGnc)

2022-04-22 (불탄다..!) 00:20:53

단 것은 좋아한다.
입 안에서부터 퍼지는 디저트의 풍미는 예나 지금이나 감미롭기 그지없다.
저 바깥의 디스포같은 존재를 잊어버리고, 인류에게 닥친 위험으로부터 잠시 도피를 하고 싶을 땐 역시 단맛 일색의 디저트 만한 것이 없다.
그리고 지금 내 어이없는 처지에 대해서도...
그 전에, 디저트 없는 세상은 생각할 수 없다. 그런 세상 멸망해버려도 싸!

그런 연유로 나는 지금 휴게실에 앉아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미루고 미뤄두었던 푸딩을 맛보려 할 때-

"뭐야, 로드잖아..."

덜컥거리며 열리는 문.
입에 넣으려 수저에 떠 두었던 푸딩은 잠시 내려놓고 아는 체를 한다.
누군가 했더니 같은 클랜원이다. 심지어 아는 녀석.
아니, 애초에 이 휴게실에 들이닥칠 녀석이라곤 클랜원 뿐이겠지만 말이지.
그렇다고는 해도 일부러 방해받기 싫어서 비는 시간을 골라 들어온 건데, 로드의 입장은 예상 밖이었다.

"새삼스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저번에도 같이 봤잖아. 아니면 내가 휴게실에 있는게 이상하다고 말하고 싶은 거야?"

가끔 있는 거다. 남의 행동거지를 단정짓는 녀석들이.
나도 나름 휴게실이라면 자주 온다구.
뭐, 물론 로드가 그런 녀석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말마따나 몇 번 마주치지 않기도 했고.
그보다 아까부터 왜 그런 생기도는 얼굴을...
...아, 설마-

"...윽, 일단 말해두는데! 안 줄거니까."

불신스러운 눈초리를 한 채 몸을 획 돌리며
손에 들린 접시를, 정확히는 그 위에 올라간 푸딩을 사수한다.

824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0:21:32

>>821 :0!!!!!!!!!!!!!!(너무 놀라서 말을 잃어버림)

825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0:23:17

그러니까 뻘 질문합니다.
캐릭터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 알려주세요~~

826 린주 (IaalrOjMv2)

2022-04-22 (불탄다..!) 00:23:35

"음, 그렇다면 역시 귀여운게 맞을지도!"

매양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렌의 말이라면 맞겠지, 그녀는 선선히 고갤 끄덕였다. 그동안 렌은 벌써 머리를 다 말렸고 끈으로 묶어 정리하고 있다. 그녀 역시 앞쪽은 전부 말렸지만 여전히 물기가 남아있는 모양, 머리 스타일이 특이한 만큼 상당히 신경써야 한다는 게 조금 불편했다. 그녀는 긴 꽁지의 끝 부분에 남은 물기를 수건으로 두드려 걷어낸다.

"음~ 뭐 지금 여기 멀쩡하게 서 있고, 나만 다친 게 아니잖아. 너도 다쳤었고."

그러고 보니까 나는 그런 걸 안 물어봤네, 걱정 안한 건 아닌데!

답레 쓰다가 문득 떠올랐는데 린 말투가 원래 이랬나...슴다체 어디갔어!!

827 테온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00:23:50

테온이 초콜릿, 고기!!

싫어하는 거 피망, 고추!

828 린주 (IaalrOjMv2)

2022-04-22 (불탄다..!) 00:24:41

아 말투 신경쓰다가 이름 못 바꿨다..
렌주 혹시 괜찮으시면 말투 바꿔서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너무 텐션 높은 상태에서 돌려서 캐릭터 설정을 잊어먹었던ㅠ

829 린주 (IaalrOjMv2)

2022-04-22 (불탄다..!) 00:26:33

사실 테온이랑 돌릴 때도 말투는 ~슴다로 끝냈어야 했는데 이런 거 자체가 간만이라 손에 잘 안 잡히나...

830 테온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00:29:19

자기 페이스 대로 하면 되죠 뭘

831 린주 (IaalrOjMv2)

2022-04-22 (불탄다..!) 00:30:34

뭔가 의욕이 많이 앞선 상태라서 그런가 캐릭터가 붕괴되려고 하네요~ 아슬아슬해~

832 네세리주 (9u3sZRSGnc)

2022-04-22 (불탄다..!) 00:30:40

네세리는 지금 일상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단 것이라면 전반적으로 좋아하네요
매운 건 못 먹어요...

833 류구 렌-아도니아 린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0:30:51

린의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여서 반응하고는 렌은 린의 독특한 머리스타일을 말리는 것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저런 머리스타일도 아마 린이여서 어울리는거야. 첫인상은 귀여운 것보다는 예쁘고 멋지다는 쪽이었는데 말이지. 뭐, 예쁘고 귀여운 건 좋으니까.

"아?"

후드 집업 주머니에 손을 넣고 눈을 깜빡이면서 생각하고 있던 렌은 눈을 동그랗게 떴다. 다쳤었어? 라는 말이 제 4의 벽 너머에서 들려오는 것 같지만, 어찌됐든 잠시 그렇게 있던 렌의 얼굴에 베시시 미소가 떠올랐다.

"그래도 언니야가 크게 안다쳐서 다행이야. 응, 크게 다쳤으면 매일 병문안 갔을걸요. 저도 그렇게 크게 다친 게 아니니까 똑같네-"

834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0:32:20

저도->나도

>>828 편하게 해주세요 o.< 원래 캐릭터란 돌리다보면 통제를 벗어날 수 있으니까용 핳핳!

그리고 다들 대답 감사함당!

835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0:33:07

여담이지만 테온....혹시 피자에 있는 피망 다 걷어내고 먹나요?

836 테온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00:35:07

>>835 덜 익었다면? 그래도 왠만해선 안뺴용

837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0:35:11

슴다체 쓰는 린이라니. 귀엽다🤔
네세리는 단거 좋아하는군요.
핫케이크를 메이플 시럽에 적셔서 먹는 네세리가 떠오르네요

838 로드 - 네세리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0:37:28

"로드였답니다~"

양손을 펼치고, 짜잔~ 하는 모양새로 대답했다. 네세리의 얼떨떨한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네세리와 눈이 마주치는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휴게실에서 '또' 마주쳤잖아. 다른 곳에서 마주칠 수 있는데 휴게실에서 같은 조합으로 마주쳤다는 게 신기한 일 아니겠어요? 게다가 지금처럼 휴게실이 텅텅 비어 있을 때 단 둘이서 만났다는 건... 운명이나 다름없죠!"

길게 말하며 설득력을 높이려 하지만 조금만 주의깊게 들으면 헛소리라는 걸 바로 눈치챌 수 있었다. 본인도 자각하고 있는지 태도가 진지하지는 않았다. 빙글 빙글 눈웃음을 지으며 소파에 기댄 채로 있다가 네세리가 푸딩을 두고 경계하자 그 모습이 재밌는지 소리내어 웃었다.

"안 뺏어먹으니까 걱정 마세요. 푸딩은 어제 먹어서 오늘 또 먹기는 싫기도 하고요."

안심하라는 듯 소파에 더 몸을 붙였다.

839 네세리주 (OraI/uvvag)

2022-04-22 (불탄다..!) 00:38:24

>>837 네세리에겐 최고의 간식이네요...
모처럼 행복감에 젖는 시간이 될지도
평소엔 빨리 먹을 수 있는 것들을 고르지만요

840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0:38:25

>>836 글쿤 그래도 야채를 전반적으로 편식하지는 않네용 피망이랑 고추를 싫어하는 이유라도?

841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0:38:54

>>825 로드는 뭐든 잘 먹습니다.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는 걸 좋아할 거 같아요. 그래서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도 싫어하는 음식도 없네요. 대신 매일 다르게 먹는 편.

842 아도니아 린 - 류구 렌 (IaalrOjMv2)

2022-04-22 (불탄다..!) 00:40:28

"이야- 걱정받으니 기분이 꽤 괜찮지 말임다."

역시 여기 오길 잘했다, 다들 좋은 사람들인 거 같고. 뭣보다 귀엽고. 아무튼 그녀는 머리의 물기가 다 마른 듯하자 마찬가지로 마른 손으로 머리카락을 한번 스윽 쓸어내렸다. 좋아, 얼추 다 말랐다.

"이런 일을 하다 보면 다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임다 렌 쨩, 어쨌건 목숨만 붙어 있으면 웃을 수도 있을 거고, 그럼 그걸로 된 거라고 생각하지 않슴까?"

이 린 언니야는 그렇게 생각함다. 라면서 자신의 가슴팍을 탁탁 두드린다. 뭐, 말은 그렇게 해도 크게 다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걱정받으니 내심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미안하기도.

"너무 걱정하진 않아도 됨다, 여기가 좋은 만큼 갑자기 떠나고 싶진 않으니까."

같이 운동도 해야 되고, 얼굴 보면서 웃기도 해야 하고.

//감삼다 렌주!!! 역시 말투 바꾸니까 느낌이 달라져서 좋네요~
>>825 앗 이 부분 놓쳤었네요, 린이 사실 가장 좋아하는 건 소금이랑 참기름 친 주먹밥이에요, 다른 거 없이 흰 쌀에 깨소금이랑 참기름 친거! 그리고 제일 별로인 건~ 음...가지! 가지 식감을 별로 안 좋아해요.

843 테온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00:42:40

>>840 너무 비리다고 해야할까, 셔서 그래요!

844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0:43:28

뻘질문 대답해주셔서 감삼당ㅋㅎ! 즐 겁 다!
로드는 맛집을 찾아다니는걸 좋아하겠네요! 응응 그럴 것 같았어

린 좋아하는 게 주먹밥인거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지는 호불호 음식이니까 이해합니다!

845 테온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00:44:13

꿀잼꿀잼

846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0:44:58

로드는 모든 걸 해보고 싶어하는 편이에요. 뷔페 가면 종류별로 다 먹어보는 타입이네요.

847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0:45:42

여담이지만 로드 나름 애주가, 흡연자인데 그동안 티낼 기회가 없었네요. 로직 봄 친구들이 다 건전해서...

848 아도니아 린 - 류구 렌 (IaalrOjMv2)

2022-04-22 (불탄다..!) 00:49:45

>>844 히히 주먹밥 맛있으니까요!

849 안예비캡틴씨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0:52:08

우그그

850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0:52:49

캡틴 어서오세요~

851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0:53:22

새 시트가 들어왔다는 소식이에요.

852 테온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00:54:57

하이 캡!

853 류구 렌-아도니아 린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0:55:06

"내가 아니면 누가 언니야를 걱정해주겠어요? 농담이지만."

붙임성은 물론,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사근사근하게 대꾸하면서 렌은 베시시 웃어보이다가 이어지는 린의 말에 버릇처럼 시선을 좌우로 왕복했다. 저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아무리 오퍼라고 하더라도 사람이고- 물론 어떤 상황에서라도 이길 수 있고 다치더라도 어떻게든 될거라고 생각하며 임하는 게 렌의 생각이었다.

"그치- 나도 언니야가 갑자기 떠난다던가 그런 생각은 안하고 있는걸."

렌은 후드 집업에 넣었던 손을 빼서 린의 손을 가볍게 쥐려하며 여전히 베시시 미소를 지었다.

"아! 그래도 목숨만 붙어있으면 된다는 식의 말은 하지 마요. 난 언니야랑 계속 같이 운동하고 싶으니까-"

854 테온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00:55:21

전통 파워풀 캐릭이네요!

855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0:57:39

캡틴 할로!👋
다들 대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맛있게 잘 먹었슴당!
로드는 류구 앞에서 담배를 삼가지 않는다면 긍정적으로 잔소리를 하는 류구를 볼것이매(?)

>>848 그 주먹밥이 너무 조촐하잖아요ㅋㅋㅋㅋ맛은 있지만ㅋㅋㅋㅋㅋㅋ

856 아도니아 린 - 류구 렌 (IaalrOjMv2)

2022-04-22 (불탄다..!) 01:01:01

"헤, 그렇게 말해주니 기분 좋슴다."

역시 렌 쨩밖에 없슴다. 라고 덧붙이면서 미소를 지은 그녀는, 사근사근하게 대꾸하는 렌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참 자신은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어쨌든, 사실은 사실이고... 당장 지난 번만 해도 한번 삐끗했다면 그대로 끝나버렸을지도.

"물론 그냥 해본 말임다! 기왕이면 멀쩡하게 지내야지, 렌 쨩이랑 계속 운동 하려면 말임다."

계속 운동하고 싶다는 말로 크게 다치지 말라는 말을 대신하는 렌에게 맞장구를 쳐 주며 그 스스로도 그저 해본 말에 불과했음을, 죽을 정도로 크게 다칠 생각은 없다는 걸 드러내 본다. 어떻게 얻은 인연인데, 쉽게 잃어버릴 순 없지. 가볍게 쥐어진 린의 손으로부터 느껴지는 체온에, 손에 쥔 걸 놓아버리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스스로 생각해 본다.

"음, 출출하진 않슴까? 열량이 높은 건 무리더라도 뭔가 살짝 마셔주면 좋을 거 같은데~"

857 안예비캡틴씨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1:01:37

.dice 1 1. = 1

858 린주 (IaalrOjMv2)

2022-04-22 (불탄다..!) 01:01:54

캡틴 어서오세요! 좀 주무셨나요? 더 주무셔야 하는 게 아닐지...
>>855 때론 조촐한 게 최고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고요!

859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02:31

여기서 프로틴 쉐이크를 추천하면 훌륭한 헬창인가

860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03:09

프로틴 쉐이크...

861 네세리 - 로드 (9u3sZRSGnc)

2022-04-22 (불탄다..!) 01:09:11

"뭐...? 운명?"

확실히...
이 '로직 봄'의 규모는 그렇게 큰 편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멤버수가 적은 것도 아니다.
오히려 숫자로만 보면 내가 원래 있던 '스트롱홀드'보다도 많아.
게다가 나는 그 와중에서도 휴게실이 가장 비어있는 시간에 일부러 들러있는 중이지만, 와중에 눈 앞의 로드와 마주치고 말았다.
이 녀석도 내가 여기에 있었다는건 전혀 몰랐을 텐데...
...이거, 생각 해보니 정말 그렇...

"―기는 무슨! 그럴 리가 있겠냐!!"

바보같은 소리다!
차라리 저 바깥에서 디스포와 맞닥뜨리는게 더 운명설로서 신빙성이 있을 정도다!
무엇보다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면,
꼭 내가 약해져서 여기에 있는게 운명이라는 것 같잖아...!

네세리의 반응이 퍽 재밌었는지 소리내어 웃는 로드에게 뾰족한 이빨을 드러내보이며 크르릉 거린다.
소파에 묻혀있던 푸른 꼬리가 모습을 드러내고 좌우로 움직이는게 완벽히 동물의 그것이다.

"체, 뭐... 안 먹는다면 그걸로 됐지만..."

이건 내가 내 돈 주고 산 내 푸딩이라구.
남에게 함부로 바치는 일따윈, 없어야 하는 거다.

속으로 순간 열이 올랐던 것을 삭히는 네세리가 스푼에 떠두었던 푸딩을 입으로 삼키자,
아주 일순이었지만, 그 얼굴에 화색이 감돈다.
평소의 냉랭한 네세리를 생각하면 확실히 드문 일이다.

"...그보다, 너도 푸딩 좋아해?"

금방 평소대로 날카로운 눈으로 돌아왔지만.
로드를 바라보며 묻는다.

862 안예비캡틴씨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1:09:29

L엥 머죠 저 다이스. 누가 굴렸어...

863 테온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01:10:26

??? 귀신이 들렸나

864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10:26

"내가 언니야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당연하죠. 사실 이런 말은 언니야가 처음이야. 다들 친해지고 싶은데 그럴 기회가 없네.."

다른 사람이 들으면 부끄러운 소리를 한다며 타박을 들을지도 모르는 말을 대답으로 되돌려주는 렌의 표정은 여전히 미소가 지워지지 않고 있었다. 이런 말을 직접 하는 건 전혀 부끄럽지 않은 모양이다. 붙임성이 좋아도 낯가림이 심하니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혼자 생각하며 렌은 린의 대답에 린의 손을 잡았던 손을 떼어내고 활짝 웃었다.

"응, 좋아요. 여차하면 내가 도와줄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ㅁ

865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11:31

중도작성입니다. 네 그렇습니다...다시 씁니다...어허허

866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11:50

캡틴 더 주무셔야겠는데...

867 네세리주 (9u3sZRSGnc)

2022-04-22 (불탄다..!) 01:13:59

다곤을 좋아하는 캡틴 귀신인가요

868 안예비캡틴씨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1:15:00

아임 파인 땡클ㅇ

869 안예비캡틴씨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1:15:16

으으으으으 ㅈ

870 류구 렌-아도니아 린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15:26

"내가 언니야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당연하죠. 사실 이런 말을 한 건 언니야가 처음이야. 다들 친해지고 싶은데 그럴 기회가 없네.."

다른 사람이 들으면 부끄러운 소리를 한다며 타박을 들을지도 모르는 말을 대답으로 되돌려주는 렌의 표정은 여전히 미소가 지워지지 않고 있었다. 이런 말을 직접 하는 건 전혀 부끄럽지 않은 모양이다. 붙임성이 좋아도 낯가림이 심하니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혼자 생각하며 렌은 린의 대답에 린의 손을 잡았던 손을 떼어내고 활짝 웃었다.

"응, 좋아요. 여차하면 내가 도와줄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마."

렌은 자신의 긍정적이고 반듯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답을 덧붙힌 뒤에 고개를 갸우뚱해보였다.

"프로틴 쉐이크? 장난이에요. 그럼 주스나 그런거 마시러 갈래요? 응?"

871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16:05

캡틴 더 코코넨네하자요 아니 잠에 취하셨어!!!!

872 테온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01:16:38

저도 이만!

873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17:07

테온주 바이바이~~👋

874 네세리주 (9u3sZRSGnc)

2022-04-22 (불탄다..!) 01:18:09

테온주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캡틴도 (슬쩍 보내기)

875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18:54

흑흑 우리 캡틴 얼마나 스레를 신경쓰셨으면 잠에 취해서 스레에 오셔서 레스까지..(눈물)

876 네세리주 (9u3sZRSGnc)

2022-04-22 (불탄다..!) 01:20:40

훌쩍 (눈물)

877 아도니아 린 - 류구 렌 (IaalrOjMv2)

2022-04-22 (불탄다..!) 01:21:41

"나도 렌 쨩 엄청 좋아함다, 그러고 보니 나도 이런 말은 렌 쨩이 처음임다!"

다들 친해지고 싶은데 그럴 기회가 없었다고 하는 렌의 표정은 그것 때문에 슬퍼 보이지는 않았다. 어쨌든 미소가 띄워져 있었으니까, 적어도 지금은 자신과 대화하는 게 즐거워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하며 그녀는 마주 미소를 지을 뿐이다.

"역시 렌 쨩, 든든함다!"

렌의 손이 자신의 손에서 떨어지자 그 손으로 엄지를 치켜세우며 렌에게 윙크를 날린 그녀는 뭐 먹을까~ 하는 자신의 말에 렌이 고갤 갸우뚱하더니 내놓는 답을 들었다.

"쥬스! 새콤달콤한 쥬스라, 탁월한 선택임다~"

이번엔 내가 사야지~ 그렇게 생각하며 휘파람을 분 그녀는 렌에게 씨익 웃어보이곤 먼저 걸음을 내딛는다.

//동네사람들!!! 논리폭탄(?) 사람들!! 렌이 이렇게 귀엽습니다! 렌 같은 동생 있었음 좋겠다~
후후...같이 쥬스도 먹고, 운동도 하고... 멋진 사이야(?), 이제 슬슬 마무리 지을까요?

878 안예비캡틴씨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1:21:58

아고 나죽어.

왜 다들 울고있죠. 여러분 캐릭터의 최후를 보신건가요 (?)

879 린주 (IaalrOjMv2)

2022-04-22 (불탄다..!) 01:22:27

아이고오 캡틴 무리하지 마시고 더 주무세요! 테온주는 안녕히 가시고요!

880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23:48

그렇다면야 린주의 레스를 막레로 받겠슴당! 슴다체 쓰는 린 매우매우 귀엽다......

핳핳 류구가 귀엽다니 감사할 따름이매...

881 네세리주 (9u3sZRSGnc)

2022-04-22 (불탄다..!) 01:24:24

잠을 못 이룬 캡틴의 최후를 봤답니다

882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24:28

쓰으으으으으으 캡틴에게 누가 수면침 좀 쏴주세요......

883 로드 - 네세리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25:18

운명이라는 단어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말이 없던 네세리가 강하게 부정을 하는 걸 보고 까르륵 웃었다. 로직 봄엔 이런 거에 휘둘리는 사람이 몇 없어서 네세리의 반응이 신선했다. 다들 오히려 받아치면 받아쳤지. 놀리면 재밌는 사람, 이라고 말하면 화낼 게 분명했다. 고개를 오른쪽으로 기울이더니 배시시 웃었다.

"그래도 솔깃하지 않았어요? 저는 네세리 씨랑 운명이어도 좋을 거 같은데."

능글거리는 말투로 말하곤 윙크를 했다. 상대방을 열받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건 아니고 나름 진심이 섞인 말이었다. 운명이면 좋지 않나. 인연처럼 수수한 느낌도 아니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끝에는 잘 풀릴 거 같고. 운명이라고 하면 각종 위험이 닥쳐오는 게 보통이었지만 로드는 거기까지 신경 쓰지 않았다.

푸딩을 먹고 표정이 밝아진 네세리를 알아챘다. 푸딩에 진심인 사람이구나. 괜히 주의깊게 네세리를 지켜보다 갑작스러운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푸딩 좋아하죠. 저는 싫어하는 건 없어요."

884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25:57

테온주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자라. (마취총

885 안예비캡틴씨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1:26:07

잠이 깨버렸으니 전 틀렸어요..

886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26:50

갑자기 생각난거지만 전뇌도시가 발전된 사회라고 하니 먹으면 하루 동안 배가 안 고픈 영양캡슐도 있을까요?

887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27:18

잠이 깼다면 다시 자도록 합시다
캡틴은 수면이 필요해요 잠이 보약이야

888 린주 (yhD4PdTx1M)

2022-04-22 (불탄다..!) 01:27:27

앗 렌주 수고하셨어요! 후후 그렇담 역시 우리 아이들ㄴ 모두 귀여운 게 분명해(?)

889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27:47

다들 귀여워 귀여워

890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29:25

귀엽고 예쁘고 멋지고 잘생긴 이들이 가득
천국....
질문거리가 있었는데 까먹었으니 팝콘 까먹으면서 일상 구경할래요.


캐릭터들 요리 잘하나요

891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31:01

와아아아앙 수고했어요 린주! 류구 특유의 일어 발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린 귀여워 류구가 손 잡아도 안피하는 것도 귀여워잉

892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31:48

>>890 로드는 사실 일상적인 생활을 한지가 오래 안되어서 엄청 잘하지는 못할 거 같아요. 요리는 모르겠고 조리 정도는 가능하겠네요.

893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32:34

아닌가...? 제법 잘할지도요. 새로운 거 시도하는 거 좋아하니까. (설정을 자세히 안 짜면 이렇게 됩니다

894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33:16

>>892 조리라도 괜찮아 일단 챙겨먹는 것에 의의를 둡시다.. 만약 캡슐이 있다면 로드는 백퍼센트 캡슐을 먹겠군요🤔

895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33:21

이럴 땐 다이스

.dice 1 3. = 3

1. 못함
2. 중간
3. 잘함

896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33:48

잠깐만 그렇담 슈뢰딩거의 로드??

897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34:46

잘하잖아!!!!!:0 로드 못하는 게 뭐죠? 이게 쾌락주의자?(아님

898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34:54

>>894 아마 캡슐 안 좋아할 거 같아요. 캡슐이 있다면 갇혀살 때 캡슐을 먹고 살았을거라. 그래서 음식의 맛이 느껴지는 걸 좋아하겠네요. 자극적인 음식.

899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35:37

>>897 고도로 발전한 쾌락주의자는 팔방미인과 구분할 수 없다.

900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36:15

저번부터 주사위 최댓값이 나오는 기분인데.

.dice 0 10. = 0

901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36:24

>>898 잠깐 눈물이....;0;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음식을 좋아하는군요 매운거 좋아할것 같은데

902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36:24

와우.

903 안예비캡틴씨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1:36:37

캡슐이 있다면 저부터 먹고싶으니까 없어요 (?)

904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37:24

기분파 다이스 라는 게 골든 정답
새로운 걸 알았네요 시상에 팔방미인이라니 완벽하잖아

905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37:24

>>901 맞아요. 매운 건 잘 먹지 않아도 주기적으로 먹으러 다닐 거 같네요. 렌의 요리실력은 어떤가요?

906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38:12

>>903 없는 것으로 판별. 로드는 캡슐을 먹고 살지 않았습니다. (땅땅)

907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42:12

없는 것인가 확실히 캡슐이 있으면 먹는 즐거움이 사라지기는 하죠 전뇌도시에는 그런거 없다(결론)

>>905 류구는...일단 건강식을 먹고 야채와 채소 위주의 식단이니까
잘합니다. 이거 팩트임 근데 진짜 슴슴하기 짝이 없는 일본 본토 가정식입니다. 레알

908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43:03

일본 본토 가정식 요리만! 잘해요인데 거 왜 저렇게 써졌누.

909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44:44

>>907 렌은 정말 성실하구나.... 로드랑 렌이랑 같이 식사하면 극과 극이겠네요. 샐러드 먹는 렌과 샐러드에 치즈, 항정살, 새우 추가한 로드.

910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46:57

>>9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극과 극이기도 하고 입맛 자체도 극과 극이에욬ㅋㅋㅋㅋㅋ다행히 편식도 안하고 고기도 안먹는 게 아니니까 류구가 로드 입맛 맞출 수는 있죵ㅋㅋㅋㅋ샐러드에 들어가는 게 많아! 맛있겠다!

911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48:40

A 일본 가정 식단인데 왜 요리를 잘하죠
Q 일본 본토 가정식은 손이 드릅게 많이 가니까

912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50:10

>>910 로드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편이니까 슴슴한 걸 먹을 수도 있겠네요. 이러다 서로한테 맞춰서 시킨다고 시켰더니 렌이 자극적인 거 먹고, 로드가 슴슴한 거 먹게 되는 게 아닌지.

913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51:57

사실 로드 설정을 자세히 안 짜서 즉석에서 뽑아내고 있습니다. 언제 탈출했는지도 안 정했네요... 이럴 땐 주사위 (급기야

.dice 1 5. = 1

914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52:17

그렇게 됐습니다...

915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52:39

>>912 ㅋㅋㅋㅋㅋ너무 있을 법해서 결국에는 렌쪽에서 바꿔 먹을래요 해서 바꿔 먹는 게 상상되는데🤔

916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53:32

다이스에게 맡겨버리는 거냐구요ㅋㅋㅋㅋㅋ생일도 다이스에게 맡깁시다!

917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53:38

>>915 귀여운 헤프닝이군요. 교훈 그냥 먹고 싶은 거 먹도록 하자...

918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54:22

>>916 아마 로드 본인도 자기 생일을 모르고 있을거라 패스합니다.

919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1:57:09

쓰으으으으으으으으 얼른 친해져서 류구의 긍정파워(?)로드가 로직 봄에 들어온 시기를 생일로 정하자는 청춘스러운 대사를 해줘야(로드:필요없어

그렇다
배려도 좋으나 먹고 싶은 걸 우선으로 하자

920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57:32

사실 과거사를 이렇게 어둡게 짤 생각은 없었는데... 로직 봄 설정을 보니 사연이 있는 게 좋겠다~ 하고 별 생각없이 짰더니 말할수록 어두워지는군요. 음... 과거사를 맥거핀으로 하자. (덮어두기

921 안예비캡틴씨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1:58:20

2시인데 다들 안주무시나용

922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58:28

>>919 너무 청춘이라 감동 받았습니다. 그래, 로직 봄이 새로운 가족이니까! (청춘

923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1:58:57

일상이 끝나면 자러갈 거 같네요.

924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2:00:20

두세시까지는 괜찮습니당~~ 캡틴이야말로 자요 (수면침

>>920 아니 우째성!!! 원래 이런 배경이면 어두운 과거사 하나쯤은 괜찮잖아!;0; (과거사 없는 자)

925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2:01:55

사실 청춘스러운 대사는 제가 치고나서 으윽 손발이 위험해하고 쓰러질테지만
류구라면 할 것 같아서 쳤는데 역시 쓰러지겠습니다. 류구......너어는 진짜..(죽어버림

926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03:36

>>924 로드는 과거 두둥, 암튼 쾌락주의자가 된 건 폐쇄적인 환경과 방치 때문입니다. 그동안 못 즐긴 거 다 즐겨주지. (폭주기관차)

>>925 그게 렌의 매력이겠죠. 렌, 청춘 그 자체구나.

927 안예비캡틴씨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2:09:32

(메모중)

새벽의 요정분들에게 선물이나 드릴까요

928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2:11:15

!!! 주세요 선물 프레젠트!!!!!!

그냥 근육뇌+긍정=류구 공식이 제 머릿속에 있는데 말이죠. 청춘인가.....🤔

929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12:10

🧚‍♀️제가 새벽의 요정?🧚‍♀️

930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12:43

>>928 원래 단순하고 긍정적인 캐는 청춘만화의 주인공이라고요.

931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2:14:22

과거사가 없는만큼 구김없이 자라온 류구와 친해져봅시다.
사랑받고 자라온 만큼 베푸는데 거리낌없는 긍정빠와를 줍니다. 물론 오글거림은 장담 못해요

932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14:33

메모하실 시간에 잠부터 주무시죠. (마취총

933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15:12

>>931 아아, 이것이 태양이라는거다. (라노벨st

934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2:15:27

🤔
그건 아닙니다. 예....긍정적이지만 꽃밭까지는 아니니까. 청춘만화 클리셰랑 다르잖아!!

935 안예비캡틴씨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2:15:49

(마취면역)

별건 아니고 질문 하나만, 답해드릴게요.
심각한 스포는 답 못하겠지만 그 외라면 조금 가드를 풀겠다요.

936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2:16:10

우와아아아아앙 쥐구멍! 쥐구멍은 어딨지!!;0;

937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2:17:06

헉 질문권??? 로드주! 질문을 해주세요 전 뇌가 안돌아가서;0;

938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19:52

저도 뇌가 잘 돌아가는 편은 아닌데요! 그럼 개인적으로 궁금한 거!

>>935 전에 캐릭터들의 빠른 성장이 플레이어캐 보정이 아니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게 타 클랜에게 흥미를 끌까요? 나중에 타 클랜과 대격돌하는 거면 어떡하지. 우린 약소클랜인데.

939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2:22:39

(레벨 1따리이기도 하고 아직 배경이라던가 숙지가 부족하고 정주행을 못해서 질문이 안떠올라서 넘긴 것)

940 안예비캡틴씨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2:22:43

>>938 처음엔 그러려니 하다가도, 아마 나중가면 눈에 띌거에요. 사실은 말이죠.

포인트는 레벨업외의 수단으로 얻을 수 없다. 는게 베테랑들의 상식이랍니다.

아 다만 클랜간의 격돌은 크게 상관없을거에요. 알케스랑 루온이 있는한은?
물론 절대란건 없지만요.

941 안예비캡틴씨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2:23:16

그래서 렌주의 질문은 모라구요? ^^

942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24:30

>>940 생각보다 희귀한 일이었군요.
알케스와 루온의 정체는 뭔지 정말 궁금하네요. 둘의 과거가 궁금하지만 아마 스토리가 진행 되어야 알 수 있겠죠.

943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24:55

그래, 그래~ 렌주의 질문은? ><

944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2:25:51

어레? 에? 어~~~~레~~~~~~?
없....없는...우와아아앙 괴롭힘 당한다!!!!;0;

945 안예비캡틴씨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2:26:14

>>942 어... (귀찮아서 넘길 생각이었던 사람)

946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27:36

>>945 뭐야. 과거사 알려줘요. 중요 설정에도 알케스는 타 클랜 몇명과 사이 좋고, 루온은 사이가 나쁘다 적어두었잖아요. 무려 중요 설정인걸!

947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28:10

>>944 괴롭힘이라니 오해입니다. (도담도담)

948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2:29:35

그러게요 알케스랑 루온의 과거사 알려줘요!

>>947 우와아아앙 그짓말!!!!!;0;

949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30:13

>>948 그래서 질문은? (온화

950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2:31:14

송구스럽게도 아직 없습니다! 시스템 숙지하고 이벤트 흐름 이해하다보니 질문이 안떠오릅니다! 우와아아아앙;0;

951 안예비캡틴씨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2:31:34

>>946 중요하잖아요! 클랜간의 관계도인걸!
하지만 과거는 안중요해요!

952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32:18

>>950 조크였습니다. 생각이 안나면 그럴 수 있죠.

953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2:32:27

?? 중요한데요 정말로 중요한 사항인데요
어떤 정보든 중요한데요

954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32:52

>>951 중요하다고요! 알려줘 (짝) 알려줘 (짝)

955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2:33:38

>>952 훌쩍훌쩍...나중에 질문이 떠오르면 할거에요 지금은 생각이 안나 모처럼 질문할 수 있는 기회인데

956 린주 (IaalrOjMv2)

2022-04-22 (불탄다..!) 02:34:08

잠을 자야한다는 건 알지만 안 자고싶은 나!

957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34:59

린주 어서오세요~
린주, 주무세요 (마취총

958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2:35:33

아니 자요 이싸람아 여기 청개구리 너무 많잖여 (린주에게 수면침
그러니까 반대로 캡틴이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게요(이거 아님)

959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37:01

신박하네요. 과연 캡틴의 질문은?

960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2:38:55

그리고 질문은 없었다고 한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961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41:16

아, 캡틴 시트에서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위키에서 바로 수정해도 될까요? 시트스레에 또 올리기엔 너무 소소한 수정이라.

962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41:56

렌주는 언제 주무시나요?

963 린주 (IaalrOjMv2)

2022-04-22 (불탄다..!) 02:42:01

>>957 하하 날 쉽게 재울 수는 없을 거...(마취당함)

>>958 흐흐 농담입니다 농담 자려고 했어요!

964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43:50

>>963 좋아요. 잠이 보약이다.

965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2:45:09

세시에는 갈겁니당~~~🤔 린주는 얼른 주무시고 로드주는 언제 자요? 마지막까지 남아 계시잖아용

966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48:16

곧 자러가야죠. 해가 뜨기 전엔 자러 갈겁니다.

967 린주 (IaalrOjMv2)

2022-04-22 (불탄다..!) 02:48:22

그러면 전 가볼게요! 여러분 너무 늦게까지 계시지 말고 주무시고!

968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2:49:07

음?🤔 뭔가 이상한데요? 얼레? 기분 탓?

969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50:28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970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50:50

>>968 기분 탓~ 기분 탓~

971 렌주 (eLsALmhaWM)

2022-04-22 (불탄다..!) 02:53:19

린주 바이바이~~👋👋
모두와 친해져서 호칭없이 이름으로 부르고 싶네요 힘내자~~~
기분 탓이라니 믿슘미다🙏 곧 3시니까 저도 이만 가볼게용^^! 흑흑 자주 와서 스레에 들러붙어 있고 싶다...

972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54:21

저도 얼른 렌이랑 친해지고 싶네요. 밝고 귀여운 친구.
안녕히 주무세요~

973 안예비캡틴씨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2:58:14

>>961 Ok

974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59:15

>>973 감사합니다.

975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2:59:52

캡틴, 그대로 잠이 깨신건가요...? 너무 적은 수면은 건강에 안 좋아요. 자장자장.

976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3:00:29

무기에 망치 추가해도 될까요? 근접무기 하나는 있는 게 좋을 거 같아서요.

977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3:10:44

저도 이만 자러가보겠습니다~

978 안예비캡틴씨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3:22:49

>>976 그럼용.

잘자요~

979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08:21:11

아침이니 갱신하고 갑니다.

980 안예비캡틴씨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9:44:17

출근전 새스레 세워두고감당

981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10:14:16

와, 4스레!

982 어텀주 (9qJ0MzPXCs)

2022-04-22 (불탄다..!) 12:45:34

방가방가~~

983 수호주 (nItqgJiyE2)

2022-04-22 (불탄다..!) 13:22:41

갱신

984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13:44:16

갱신합니다.

985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14:22:24

역시 저녁은 되어야 사람들이 모이겠군요.

986 렌주 (jk8sWWPwmU)

2022-04-22 (불탄다..!) 14:54:35

(대충 오늘도 블랙기업따위를 외치는 사람)
흑흑흑 새벽 귀가 너무해 토요일도 나가는 거 너무해.....;0;

987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15:16:45

정말 블랙기업이군요... 새벽귀가에 토요일에도 일..? 끔찍해요.

988 렌주 (jk8sWWPwmU)

2022-04-22 (불탄다..!) 15:28:49

그만큼 받으니까 괜찮지만요! 괜찮은거 맞겠지() 다음주부터는 절대로 이틀 휴무는 챙기겠다.......;0;

989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16:32:02

그거 정말 괜찮으신건가요?! 늘 화이팅이에요...

990 렌주 (jk8sWWPwmU)

2022-04-22 (불탄다..!) 16:37:41

ㅋㅎ!!!! 모든 것은 머니가 있어야 행복해진다 머니는 행복의 기반...ㅋㅎ! 괜찮습니당 아직 마음이 망가지지 않았으니까^^!(대체
저도 고마워용! 로드주도 힘내세용! 움쪼쪼!(?)

991 네세리 - 로드 (9u3sZRSGnc)

2022-04-22 (불탄다..!) 16:37:50

"저-언혀 안 솔깃하거든."

단호히 딱 잘라 하는 대답.
짜게 식은 눈을 한 네세리의 꼬리가 이번에도 좌우로 물결치고 있었다.
방금 전과 같은 경계의 의미보다는 조금 더 능청스러운 느낌이다.
나름대로 섞여있는 진심이 닿지 않았는지, 그녀에겐 로드의 윙크가 마냥 닭살돋게만 느껴지는 모양이다.

"흥, 내가 너희같은 녀석들이랑 운명해서 어쩌게? 나는 말야, 원래라면 이런 곳에 있어선 안 될 사람이었단 말야."

고위험도 디스포와도 단신으로 맞닥뜨리고 쓰러트릴 수 있는 몇 되지 않는 인원. 전투전문 디스포 강습 오퍼.
그게 나였다.
그런데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는지는... 전혀 모르겠어서.
백보 봐주어서 그 날은 무리하기도 했으니 레벨 저하가 일어나는 것 까지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예 레벨 1로 초기화라니...! 너무한 거 아냐?
이런 상황을 '운명'이라고 허울좋게 포장하며 받아들이고 싶지는 않았다.
나는, 다시 나의 힘을 되찾아야만 해.
그것만이 내가 이곳에 몸을 담고 있는 존재 의의다.

"뭐야, 그 미적지근한 대답은... 정말 좋아하는 거 맞아? 그보다, 싫어하는 건 없다니 너무 대충인 거 아니야?"

의심스러운 눈으로 눈 앞의 주접꾼을 바라보며
다시금 스푼을 놀려 푸딩을 뜬 채 입 안으로 가져갔다.
호불호라는건 누구나 가지고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하니까.
...다만, 단지 이 부분에서 만큼은 확신할 수 없다. 이 로드라는 녀석에 대한 것은 종잡을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니까.

992 네세리주 (9u3sZRSGnc)

2022-04-22 (불탄다..!) 16:38:52

네세리주 갱신할게요

미안해요 로드주
일상 중 기절해버렸어요...
잠깐 시간 나서 늦게나마 이어봤어요

993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17:50:01

(움쪼쪼 받음)

네세리주 어서오세요~ 괜찮아요. 늦은 시간이었으니 충분히 그럴 수 있죠.

994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17:50:51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늦게 확인했네요. 네세리는 틱틱거리는 부분이 귀엽구나.

995 로드 - 네세리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18:25:11

단호하게 돌아오는 반응에 예상했다는듯 작게 키득거리며 웃었다. 차였다며 과장되게 훌쩍거릴 수도 있지만 여기서 더 놀렸다가는 네세리가 상대해주지 않을 거 같았다. 전에 보니 진지한 사람 같기도 하고. 여기까지 상대해준 것도 신기한 일일지 모른다. 그렇다고 아직 네세리를 잘 몰라서 얼마나 참아주고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네세리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친해지는데 도움이 될 거 같은데. 지금은, 푸딩을 좋아한다는 거 말고는 잘 모르겠다.

"원래라면 어디 있어야 할 사람인데요?"

마침 네세리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하고 있던 차에 여기 있을 사람이 아니라는 네세리의 말이 흥미를 끌었는지 소파에 붙이고 있던 상체를 일으켰다. 기대하는 듯한 얼굴로 네세리와 눈을 마주쳤다. 정말 순수하게 네세리가 있고자 했던 곳이 궁금했다. 자신부터 원래 있던 곳이 싫어 나온 사람이니 네세리도 따로 바라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좋아해요. 싫어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는걸요. 으음, 그러면 네세리 씨는 어떤 음식이 싫어요?"

푸딩으로 의심을 당할 줄은 몰랐다. 푸딩에 정말 진심인가 봐. 흐음, 손에 턱을 괴었다. 싫어하지 않으면 좋아하는 거 아닌가? 너무 단순한 기준일 수 있지만 로드는 그렇게 살아왔다. 집에서 나오고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이런 저런 일을 경험 해보았지만 생각보다 싫어한다고 정의 내릴 수 있는 것들은 없었다. 그래서 밖이 마음에 드는데 이것도 어중간한 마음인걸까.

996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18:33:38

제가 이번주엔 소소하게 할 게 있어서 저녁에 답레가 늦을 수 있습니다~

997 테온주 (W8px/kcyYk)

2022-04-22 (불탄다..!) 19:48:14

갱신!

998 수호주 (yQOQRdCH4Q)

2022-04-22 (불탄다..!) 19:56:52

갱신!

999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20:00:41

테온주, 수호주 안녕하세요~

1000 차시우의 간식시간 (RsqqoDAosI)

2022-04-22 (불탄다..!) 20:03:42

한 입 크기로 자른, 생크림과 커스터드가 들어간 과일 샌드위치. 테이블 위 접시에 쌓여 있다.
여러 과일이 종류별로 들어있는데, 살짝 설탕에 절여놓은 것 같다.
옆에 초코시럽도 뒀는데, 취향에 따라 뿌려 먹으라는 것 같다.

[설탕에 절이는 건 좋지 않다고 하지만, 이편이 맛있죠?]

쪽지의 내용은 장난스럽다.

1001 로드주 (jGeQabci0w)

2022-04-22 (불탄다..!) 20:05:53

와 간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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