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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장을 초코바나나머핀과 사과, 그리고 망고코코넛에게 바칩니다.
0 ◆c9lNRrMzaQ (w120Z3mM6U)
2022-04-16 (파란날) 04:48:05
413 지한 - 빈센트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0:42
도망치는 이들에게 손을 흔들어줍니다. 다시 오지 말라는 의미에서 말한 것 맞습니다. 지한은 느릿느릿하게 다시 기대고는 빈센트의 말을 듣습니다.
"...추모나 감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게 많겠네요."
특별반의 학생들이 꽤 되어가는 만큼. 같이 가는 일정조율이나(그래도 웬만하면 다 빼고 와주지 않을까?) 그런 게 필요하겠지.
"그럼..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죠."
라고 말하며.. 그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겠지. 내용은.. 아마 나중에 알 수 있을 것이다.
//20.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빈센트주.
"...추모나 감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게 많겠네요."
특별반의 학생들이 꽤 되어가는 만큼. 같이 가는 일정조율이나(그래도 웬만하면 다 빼고 와주지 않을까?) 그런 게 필요하겠지.
"그럼..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죠."
라고 말하며.. 그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겠지. 내용은.. 아마 나중에 알 수 있을 것이다.
//20.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빈센트주.
414 라임 - 지한 (HfkfCcdUm6)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0:49
스스로 만들어도 되지 않겠습니까.
세상에. 눈이 반짝 뜨입니다.
지금까지는 누군가가 이끄는 길드에 들어갈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직접 길드를 만든다는 것은 한 번도 떠올리지 못한 생각입니다.
너무도 막연하고 높은 목표이지만, 지한의 말을 들은 순간, 제 손으로 길드를 만들었을 때의 꿈같은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은 왜일까요.
지한이 앞에서 장난스레 웃어주고 있기 때문일까요.
라임은 수저를 재빨리 놀려 그릇에 남은 카레를 싹 비워냅니다.
그리고 지한을 보며 환하게 웃어 보입니다.
"응. 그게 좋겠다. 내가 길드를 만들래!"
오랜만에 들떠서는, 장난스런 얼굴에 확신이 서립니다.
작은 꿈, 목표는 이렇게 갑작스레 정해지나 봐요.
"길드 만들면, 지한이 너도 초대해 줄게!"
라임은 벌써부터 길드를 만든 것 같습니다.
세상에. 눈이 반짝 뜨입니다.
지금까지는 누군가가 이끄는 길드에 들어갈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직접 길드를 만든다는 것은 한 번도 떠올리지 못한 생각입니다.
너무도 막연하고 높은 목표이지만, 지한의 말을 들은 순간, 제 손으로 길드를 만들었을 때의 꿈같은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은 왜일까요.
지한이 앞에서 장난스레 웃어주고 있기 때문일까요.
라임은 수저를 재빨리 놀려 그릇에 남은 카레를 싹 비워냅니다.
그리고 지한을 보며 환하게 웃어 보입니다.
"응. 그게 좋겠다. 내가 길드를 만들래!"
오랜만에 들떠서는, 장난스런 얼굴에 확신이 서립니다.
작은 꿈, 목표는 이렇게 갑작스레 정해지나 봐요.
"길드 만들면, 지한이 너도 초대해 줄게!"
라임은 벌써부터 길드를 만든 것 같습니다.
416 ◆c9lNRrMzaQ (r6A0vgk0Qk)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1:42
situplay>1596305075>523
▶ 피트리시온 ◀
실존된 고대 신화의 여인 피트리시온에 대한 이야기는 구시대의 잔재로만 남아있는 기록이다. 그녀는 아주 거대한 추를 들고 신화의 산을 더럽히려 하는 자들을 단죄했다고 한다. 그 추에는 신의 축복이 깃들어, 그 무게에 따라 강력한 단죄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그 신화를 보고 꽂힌 듯 보이는 어느 장인이 만든 추.. 이지만.. 상식적으로 600Kg이 넘고 더 무거워지기까지 하는 추를 쓰려는 사람은 상식적으로 없을 것이다.
▶ 숙련 아이템
▶ 우악스런 무거움 - 착용자가 공격에 성공할 시 착용자의 신체 스테이터스보다 상대의 신체 스테이터스가 낮을 경우 '압도'
▶ 단죄의 무게 - 도기 코인을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다. 추의 크기와 무게가 증가하며 그에 따른 대미지가 비례하여 증가한다.
◆ 제한 : 신체 250 이상.
▶ 피트리시온 ◀
실존된 고대 신화의 여인 피트리시온에 대한 이야기는 구시대의 잔재로만 남아있는 기록이다. 그녀는 아주 거대한 추를 들고 신화의 산을 더럽히려 하는 자들을 단죄했다고 한다. 그 추에는 신의 축복이 깃들어, 그 무게에 따라 강력한 단죄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그 신화를 보고 꽂힌 듯 보이는 어느 장인이 만든 추.. 이지만.. 상식적으로 600Kg이 넘고 더 무거워지기까지 하는 추를 쓰려는 사람은 상식적으로 없을 것이다.
▶ 숙련 아이템
▶ 우악스런 무거움 - 착용자가 공격에 성공할 시 착용자의 신체 스테이터스보다 상대의 신체 스테이터스가 낮을 경우 '압도'
▶ 단죄의 무게 - 도기 코인을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다. 추의 크기와 무게가 증가하며 그에 따른 대미지가 비례하여 증가한다.
◆ 제한 : 신체 250 이상.
419 라임주 (HfkfCcdUm6)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3:00
>>407 앆ㅋㅋㅋ 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길드야 학생 신분으로 당장 만들진 못하겠죠~ 그냥 애들이 나중에 뭐 될거야! 하고 목표 세우는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애요~
길드야 학생 신분으로 당장 만들진 못하겠죠~ 그냥 애들이 나중에 뭐 될거야! 하고 목표 세우는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애요~
422 지한 - 라임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5:42
"너무 먼 목표를 말하게 된 걸지도 모르겠지만요."
지한은 카레를 떠먹습니다.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밥에 끼얹어진 카레가 부드럽게 입 안을 감싸옵니다.
"아직은 특별반이... 길드 취급이긴 하지만. 독립해서 길드를 만들 때쯤이면.."
다들 엄청나게 성장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방팔방으로 흩어지고 와해되지만 않는다면..? 어째서 그런 생각이 든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정 안되면 특별반 반장으로 취임해서 특별반을 꿀꺽 삼켜버리는 것도 좋겠네요"
현실적인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지한은 초대한다는 말에 나중에 초대 못 받으면 창에 편지 매달아서 날려보낼 테니. 전산을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라는 농담을 하네요.
//15
지한은 카레를 떠먹습니다.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밥에 끼얹어진 카레가 부드럽게 입 안을 감싸옵니다.
"아직은 특별반이... 길드 취급이긴 하지만. 독립해서 길드를 만들 때쯤이면.."
다들 엄청나게 성장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방팔방으로 흩어지고 와해되지만 않는다면..? 어째서 그런 생각이 든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정 안되면 특별반 반장으로 취임해서 특별반을 꿀꺽 삼켜버리는 것도 좋겠네요"
현실적인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지한은 초대한다는 말에 나중에 초대 못 받으면 창에 편지 매달아서 날려보낼 테니. 전산을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라는 농담을 하네요.
//15
424 김태식 (bbZg32g0aE)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8:08
"흠……."
문득 가정에서 바나나를 키울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온라인으로 화분과 씨앗을 구입하고 정글 게이트에서 퍼온 흙을 어찌저찌 잘 구해서 화분으로 옮긴 다음 씨앗을 심는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바나나를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해서 헌터 네트워크에 대해서 찾아 보고 게시글을 하나 올린다.
[기숙사에서 바나나 키우기 1일차]
[(사진 첨부)]
[기숙사에서 뜬금 없지만 바나나 키워보고 싶어져서 키워봄]
[열매 열리면 나눔해드림]
게시글이 잘 작성된 것을 확인하고 기숙사 옥상으로 올리기 위해 방문을 열고 복도로 나선다.
문득 가정에서 바나나를 키울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온라인으로 화분과 씨앗을 구입하고 정글 게이트에서 퍼온 흙을 어찌저찌 잘 구해서 화분으로 옮긴 다음 씨앗을 심는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바나나를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해서 헌터 네트워크에 대해서 찾아 보고 게시글을 하나 올린다.
[기숙사에서 바나나 키우기 1일차]
[(사진 첨부)]
[기숙사에서 뜬금 없지만 바나나 키워보고 싶어져서 키워봄]
[열매 열리면 나눔해드림]
게시글이 잘 작성된 것을 확인하고 기숙사 옥상으로 올리기 위해 방문을 열고 복도로 나선다.
426 ◆c9lNRrMzaQ (r6A0vgk0Qk)
2022-04-17 (내일 월요일) 00:19:52
이론적으로는 도기 코인 230개면 의념기급 대미지도 가능한 아이템..
단점은 그러려면 신체 스테이터스가 500은 넘어야 한다는 것ㅋㅋㅋㅋㅋㅋ
단점은 그러려면 신체 스테이터스가 500은 넘어야 한다는 것ㅋㅋㅋㅋㅋㅋ
428 ◆c9lNRrMzaQ (r6A0vgk0Qk)
2022-04-17 (내일 월요일) 00:20:52
NPC중에는 꽤 있긴 함.
물론 순수는 아니고 아이템 + 기술 합쳐서면 좀 있는 듯?
물론 순수는 아니고 아이템 + 기술 합쳐서면 좀 있는 듯?
433 지한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00:25:41
코인...!
코인코인...
코인 로망이 있습니다.
욕조에 물 대신 코인을 채우고 목욕하는 것처럼 다리랑 팔이랑 머리만 내놓는 거요.
지한이는 해주지 않겠지만 지한주의 개입으로..
코인코인...
코인 로망이 있습니다.
욕조에 물 대신 코인을 채우고 목욕하는 것처럼 다리랑 팔이랑 머리만 내놓는 거요.
지한이는 해주지 않겠지만 지한주의 개입으로..
435 린-태식 (nbk5qqEAI.)
2022-04-17 (내일 월요일) 00:25:56
[기숙사에서 바나나 키우기 1일차]
[(사진 첨부)]
[기숙사에서 뜬금 없지만 바나나 키워보고 싶어져서 키워봄]
[열매 열리면 나눔해드림]
"..."
답답한 기분에 잠시 옥상에 나와 바람을 쐬다가 알람이 울려 단톡방에 뜬 메세지를 본다. 이로서 의식주중 식과 주는 대강 해결할 수 있겠어. 자신이 생각한 목표로 나아갈 것을 생각하며 돈을 모으기에 기본적인 생활자본은 언제나 골칫거리였다.
"저 사람과 잘 얘기해보고 당분간 간식은 바나나로 대체해야겠다." 아무도 없는 옥상에서 고요히 중얼거리다가 난간에 팔을 걸친 채로 봄 바람을 쐰다. 크게 나아지지는 않는 찝찝한 기분에 문을 열고 복도로 나간다.
"어? 안녕하시와요."
모르는 사람이랑...사진의 화분? 얼굴을 보며 인사를 하다 화분에 시선이 잠시 멈춘다.
[(사진 첨부)]
[기숙사에서 뜬금 없지만 바나나 키워보고 싶어져서 키워봄]
[열매 열리면 나눔해드림]
"..."
답답한 기분에 잠시 옥상에 나와 바람을 쐬다가 알람이 울려 단톡방에 뜬 메세지를 본다. 이로서 의식주중 식과 주는 대강 해결할 수 있겠어. 자신이 생각한 목표로 나아갈 것을 생각하며 돈을 모으기에 기본적인 생활자본은 언제나 골칫거리였다.
"저 사람과 잘 얘기해보고 당분간 간식은 바나나로 대체해야겠다." 아무도 없는 옥상에서 고요히 중얼거리다가 난간에 팔을 걸친 채로 봄 바람을 쐰다. 크게 나아지지는 않는 찝찝한 기분에 문을 열고 복도로 나간다.
"어? 안녕하시와요."
모르는 사람이랑...사진의 화분? 얼굴을 보며 인사를 하다 화분에 시선이 잠시 멈춘다.
441 지한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00:28:45
바나나.. 기르는 커뮤니티를 아는데. 바나나는.. 햇빛이 없으면 웃자라서 천장을 박살냅니다.
커먼 바나나가 8m고.. 드워프 바나나가 햇빛이 충분하다는 가정 하에 약 2미터라 하던가...
그리고 바나나는 자구.. 라고 불리는 영양생식이 아주 잘 되는 편이라고 하네요.
나는 왜 이걸 알고 있지?
커먼 바나나가 8m고.. 드워프 바나나가 햇빛이 충분하다는 가정 하에 약 2미터라 하던가...
그리고 바나나는 자구.. 라고 불리는 영양생식이 아주 잘 되는 편이라고 하네요.
나는 왜 이걸 알고 있지?
443 린주 (nbk5qqEAI.)
2022-04-17 (내일 월요일) 00:29:18
오잉교 생존자 중에 아직 저랑 지한주랑 윤주 있어요ㅋㅋㅋㅋ
>>428 캡 그림도 연성코인 해당되나용...
>>428 캡 그림도 연성코인 해당되나용...
446 강철주 (egwmwZuF9s)
2022-04-17 (내일 월요일) 00:30:28
현대의 바나나(캐번디시)는 씨가 없기 때문에 거의 모든 유전자가 동일하다고 하네요. 모두 일란성 쌍둥이 같은 느낌.
451 지한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00:32:01
파나마병이라고 하더라고요. 아예 멸종은 아니고.. 개인 수목원이나. 원예가들에 의해 재배는 되고 있다고 합니다.
452 김태식-린 (bbZg32g0aE)
2022-04-17 (내일 월요일) 00:32:34
화분을 어디에 놔둬야 할까 머리 속으로 상상을 하며 발걸음을 옮기려다가 누군가 보이자 멈춘다.
저렇게 생긴 여성을 옛 일본에서는 나루토 야마사키라고 했던가? 부잣집 아가씨 같은 분위기인 그런 사람.
"그래. 안녕"
아무 생각 없이 인사를 했다가 여기가 기숙사라는 사실에 린을 자세히 살펴본다.
"아, 새로 왔다는 편입생인건가?"
이번에 몇명 왔다고는 들었지만 딱히 찾아볼 시간이 없어서 얼굴도 못보고 말았는데 기숙사에 있는걸 보니 맞나 보다.
"반갑다. 난 김태식이라고 한다."
저렇게 생긴 여성을 옛 일본에서는 나루토 야마사키라고 했던가? 부잣집 아가씨 같은 분위기인 그런 사람.
"그래. 안녕"
아무 생각 없이 인사를 했다가 여기가 기숙사라는 사실에 린을 자세히 살펴본다.
"아, 새로 왔다는 편입생인건가?"
이번에 몇명 왔다고는 들었지만 딱히 찾아볼 시간이 없어서 얼굴도 못보고 말았는데 기숙사에 있는걸 보니 맞나 보다.
"반갑다. 난 김태식이라고 한다."
454 강철주 (egwmwZuF9s)
2022-04-17 (내일 월요일) 00:33:27
>>453 대충 비슷하네요. 그래서 전염병에 무지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유전자풀이 작살남)
455 오현주 (FTQLtUSt1I)
2022-04-17 (내일 월요일) 00:33:51
그런데 그러면 어떤 의미로는 대 번성 아닌가?
자신의 유전자를 전세계적으로 퍼트린 바나나의 인간승리 아니 과일승리?
자신의 유전자를 전세계적으로 퍼트린 바나나의 인간승리 아니 과일승리?
456 라임 - 지한 (HfkfCcdUm6)
2022-04-17 (내일 월요일) 00:34:01
"그야말로 목표니까. 열심히 노력하면 졸업하고 나서 작게라도 길드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몰라."
얼마나 꿈같은 이야기일까요. 좋아하는 사람들과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원하는 일을 하면서 길드를 꾸려간다는 게.
"에이... 지금 반장감은 따로 있잖아. 저기 현준혁이라던가."
라임은 퓟, 웃으면서 손을 가볍게 젓습니다.
지금은 무리를 이끄는 것보단 이것저것 경험을 쌓는 게 먼저이겠죠.
하지만, 고전 만화에서처럼 무지한 주인공이 동료를 모아 점점 성장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일이 마냥 비현실적인 일만은 아닌 것처럼 느껴집니다.
"너는 적으로 두면 무서울 것 같아."
게이트 너머의 존재들 외에도 같은 사람끼리 다투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게 당연시되는 사회가 조금 우습지만, 현실이 그런데 어쩌겠어요.
얼마나 꿈같은 이야기일까요. 좋아하는 사람들과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원하는 일을 하면서 길드를 꾸려간다는 게.
"에이... 지금 반장감은 따로 있잖아. 저기 현준혁이라던가."
라임은 퓟, 웃으면서 손을 가볍게 젓습니다.
지금은 무리를 이끄는 것보단 이것저것 경험을 쌓는 게 먼저이겠죠.
하지만, 고전 만화에서처럼 무지한 주인공이 동료를 모아 점점 성장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일이 마냥 비현실적인 일만은 아닌 것처럼 느껴집니다.
"너는 적으로 두면 무서울 것 같아."
게이트 너머의 존재들 외에도 같은 사람끼리 다투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게 당연시되는 사회가 조금 우습지만, 현실이 그런데 어쩌겠어요.
459 강철주 (egwmwZuF9s)
2022-04-17 (내일 월요일) 00:38:09
언젠가는 팬더폼으로 변신할 강철이를 그려보는것도 좋을거 같은데 한번 그려본다...? (고민)
460 지한 - 라임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00:38:27
"큰 목표 하나쯤 있는 것도 좋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지한의 큰 목표는 서산 신가 삼키기.. 일지도 몰라요?
"현준혁... 뭐라고 해도.. 가장 큰 지원을 끌고 왔으니까요."
반장감.이라고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지휘를 할 때 어떤 느낌인지. 조금 살펴보고는 싶지만.. 만나지 못한지 좀 된 느낌입니다.(사실 지한주가 일상을 못해서 그렇다 카더라)
"사실 누군가와 적이 되는 걸...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그게 가까운 사람이었다면 말이에요.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그야.. 지한은 욕심쟁이인걸요. 자기 손에 들어온 걸 놓으려 들지 않으니까요. 그런 반면 어중간하기도 해서.. 문제일까요?
"그래도 창에 편지를 매달아보내는 건 기회는 준다는 의미니까 괜찮은 게 아닐까요?"
편지가 있다는 건 대화의 의지가 있다는 거라 생각하는 지한입니다.
//17
그런 의미에서 지한의 큰 목표는 서산 신가 삼키기.. 일지도 몰라요?
"현준혁... 뭐라고 해도.. 가장 큰 지원을 끌고 왔으니까요."
반장감.이라고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지휘를 할 때 어떤 느낌인지. 조금 살펴보고는 싶지만.. 만나지 못한지 좀 된 느낌입니다.(사실 지한주가 일상을 못해서 그렇다 카더라)
"사실 누군가와 적이 되는 걸...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그게 가까운 사람이었다면 말이에요.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그야.. 지한은 욕심쟁이인걸요. 자기 손에 들어온 걸 놓으려 들지 않으니까요. 그런 반면 어중간하기도 해서.. 문제일까요?
"그래도 창에 편지를 매달아보내는 건 기회는 준다는 의미니까 괜찮은 게 아닐까요?"
편지가 있다는 건 대화의 의지가 있다는 거라 생각하는 지한입니다.
//17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