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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장을 초코바나나머핀과 사과, 그리고 망고코코넛에게 바칩니다.
0 ◆c9lNRrMzaQ (w120Z3mM6U)
2022-04-16 (파란날) 04:48:05
316 빈센트 - 지한 (yHDQwtdHxQ)
2022-04-16 (파란날) 23:18:50
"글쎄요. 어떤 공원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워싱턴 D.C.에 있는 알링턴 수준이라면, 한 달은 부실공사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짧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눈을 감는다. 국립묘지에서 죽어버린 친구의 묘비를 붙잡고 엉엉 우는 병사들을 보면서, 무덤덤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랬던 것에 대해 부채의식을 느기고 있었다.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며, 무거워진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인간이라면 그렇죠. 그런 겁니다... 잠깐."
빈센트는 딱 봐도 나 불량배요, 라는 식으로 오고 있는 이들을 본다. 무기는 보이지 않았지만, 빈센트는 저들을 믿을 수 없었다.
"...돈값 할 때가 온 것 같은데요."
//11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눈을 감는다. 국립묘지에서 죽어버린 친구의 묘비를 붙잡고 엉엉 우는 병사들을 보면서, 무덤덤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랬던 것에 대해 부채의식을 느기고 있었다.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며, 무거워진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인간이라면 그렇죠. 그런 겁니다... 잠깐."
빈센트는 딱 봐도 나 불량배요, 라는 식으로 오고 있는 이들을 본다. 무기는 보이지 않았지만, 빈센트는 저들을 믿을 수 없었다.
"...돈값 할 때가 온 것 같은데요."
//11
318 라임 - 지한 (KUEGyhqhp.)
2022-04-16 (파란날) 23:23:46
"강철. 이름은 되게 단단해 보이는데? 뭐. 우리도 입학하고 정신없었잖아. 다들 잘 적응할 거야."
날짜로만 따지면 정규 모집의 입학식 때부터 이제 4달이 조금 안 되었으니까요.
"추모식이구나."
라임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영월 작전에서의 사상자를 진심으로 기리고 그리워하는 이들도 물론 있겠지요.
겉치레가 무슨 소용인가 싶지만, 한 번쯤은 예를 갖추어 감사를 표해야겠다 싶기도 합니다.
그래. 카레는 여전히 맛있습니다. 조금 매콤하긴 하지만요.
라임은 찬물로 입을 적시며 지한에게 넌지시 묻습니다.
"저기. 지한이 너는 앞으로 뭘 할 거야?"
앞으로의 계획 같은 거. 하고 덧붙입니다.
라임은 최근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날짜로만 따지면 정규 모집의 입학식 때부터 이제 4달이 조금 안 되었으니까요.
"추모식이구나."
라임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영월 작전에서의 사상자를 진심으로 기리고 그리워하는 이들도 물론 있겠지요.
겉치레가 무슨 소용인가 싶지만, 한 번쯤은 예를 갖추어 감사를 표해야겠다 싶기도 합니다.
그래. 카레는 여전히 맛있습니다. 조금 매콤하긴 하지만요.
라임은 찬물로 입을 적시며 지한에게 넌지시 묻습니다.
"저기. 지한이 너는 앞으로 뭘 할 거야?"
앞으로의 계획 같은 거. 하고 덧붙입니다.
라임은 최근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320 지한 - 빈센트 (kX3iw9aUEs)
2022-04-16 (파란날) 23:25:46
"음... 추모를 어디서 진행하냐의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공원 같은 데가 있다면 그 곳에 가면 되는 문제지만.. 따로따로 다 떨어져 있다면.. 힘들긴 하겠지요.라고 말하네요. 그렇다 해도 대충대충 추모할 성격은 아니니 다 가긴 하려나?
"가끔은 너무 멀어진 걸까. 싶은 감상도 듭니다."
지한주의 인성이 그래서 그래. 그렇다고 해도 인간인 만큼.. 그렇겠지.
"인성학 수업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돈값이라.. 괜찮네요."
어째.. 생각해보니 얕보일 조합 아닌가.. 싶지만(키 153의 지한. 곱상한 빈센트..) 뭐 그게 문제겠습니까. 일어나는 지한입니다. 어떻게 하실지의 대한 건.. 지한보다는 빈센트가 좀 더 전문일까?
공원 같은 데가 있다면 그 곳에 가면 되는 문제지만.. 따로따로 다 떨어져 있다면.. 힘들긴 하겠지요.라고 말하네요. 그렇다 해도 대충대충 추모할 성격은 아니니 다 가긴 하려나?
"가끔은 너무 멀어진 걸까. 싶은 감상도 듭니다."
지한주의 인성이 그래서 그래. 그렇다고 해도 인간인 만큼.. 그렇겠지.
"인성학 수업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돈값이라.. 괜찮네요."
어째.. 생각해보니 얕보일 조합 아닌가.. 싶지만(키 153의 지한. 곱상한 빈센트..) 뭐 그게 문제겠습니까. 일어나는 지한입니다. 어떻게 하실지의 대한 건.. 지한보다는 빈센트가 좀 더 전문일까?
323 ◆c9lNRrMzaQ (vqCBBnxnI2)
2022-04-16 (파란날) 23:27:03
>>298
▶ 격동의 심연 ◀
정체를 짐작할 수 없는 연청색 보석을 다듬어 유리구슬 안에 가두어둔 듯 보이는 물건. 유리에는 아무리 금이 가고 부서지려 하더라도 다음 날이면 언제나처럼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어느 철학자가 죽기 직전까지 탐구하던 진리의 표면을 보았고, 그 충격으로 죽었다. 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
▶ 명장 아이템
▶ 뒤틀린 지혜의 온상 - 착용 시 영성 스테이터스가 80 증가한다.
▶ 어둠 속에서 드글대는 위협 - 사용자가 공격받을 시, 낮은 확률로 발동된다. 도기 코인 5개를 지불하고 공격을 반사한다. 이 효과는 전투 당 1회만 발동된다.
▶ 미치광이의 정신 - 도기 코인 30개를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다. A랭크 이하의 정신 디버프를 모두 흡수하고, 디버프의 효과에 따른 공격을 방출한다. 방출된 공격이 명중할 시 적에게 높은 확률로 복합적 광기(S)를 부여한다.
▶ 그 표면을 보았다면 - 방어 성공 시 낮은 확률로 발동된다. 착용자의 영성에 비례하여 아군의 공격 기회를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제공된 공격 기회에서 기술 사용 시 망념이 추가로 증가하며 의념기는 발동할 수 없다.
▶ 영원히 네 심장과 얽혀있을 것이다. - 파괴 이외의 수단으로 소유자에게서 분실되지 않는다. 타인에게 이양, 양도가 불가능해진다.
▶ 개방 - 착용자가 아이템의 파괴를 선언하며 발동할 수 있다. 격동의 심연 내부에 봉인된 기술 ??? - ???를 발동한다. 발동된 기술은 피아를 구분하지 않으며 시전자의 망념이 한계에 다다르기 전까지 턴의 구분 없이 무차별적인 피해를 가한다.
◆ 제한 : 정신 계통 상위 특성 보유, 레벨 89 이상, 심화 포지션 - 바바 야가 또는 심화 포지션 - 흑백론자, 성향 - 선, 영성 270 이상.
▶ 격동의 심연 ◀
정체를 짐작할 수 없는 연청색 보석을 다듬어 유리구슬 안에 가두어둔 듯 보이는 물건. 유리에는 아무리 금이 가고 부서지려 하더라도 다음 날이면 언제나처럼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어느 철학자가 죽기 직전까지 탐구하던 진리의 표면을 보았고, 그 충격으로 죽었다. 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
▶ 명장 아이템
▶ 뒤틀린 지혜의 온상 - 착용 시 영성 스테이터스가 80 증가한다.
▶ 어둠 속에서 드글대는 위협 - 사용자가 공격받을 시, 낮은 확률로 발동된다. 도기 코인 5개를 지불하고 공격을 반사한다. 이 효과는 전투 당 1회만 발동된다.
▶ 미치광이의 정신 - 도기 코인 30개를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다. A랭크 이하의 정신 디버프를 모두 흡수하고, 디버프의 효과에 따른 공격을 방출한다. 방출된 공격이 명중할 시 적에게 높은 확률로 복합적 광기(S)를 부여한다.
▶ 그 표면을 보았다면 - 방어 성공 시 낮은 확률로 발동된다. 착용자의 영성에 비례하여 아군의 공격 기회를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제공된 공격 기회에서 기술 사용 시 망념이 추가로 증가하며 의념기는 발동할 수 없다.
▶ 영원히 네 심장과 얽혀있을 것이다. - 파괴 이외의 수단으로 소유자에게서 분실되지 않는다. 타인에게 이양, 양도가 불가능해진다.
▶ 개방 - 착용자가 아이템의 파괴를 선언하며 발동할 수 있다. 격동의 심연 내부에 봉인된 기술 ??? - ???를 발동한다. 발동된 기술은 피아를 구분하지 않으며 시전자의 망념이 한계에 다다르기 전까지 턴의 구분 없이 무차별적인 피해를 가한다.
◆ 제한 : 정신 계통 상위 특성 보유, 레벨 89 이상, 심화 포지션 - 바바 야가 또는 심화 포지션 - 흑백론자, 성향 - 선, 영성 270 이상.
329 빈센트 - 지한 (yHDQwtdHxQ)
2022-04-16 (파란날) 23:29:30
"헌터들이 그렇죠. 가끔씩, 게이트 너머에서 보면 안 될 것도 보고, 겪으면 안 될 것도 겪고, 인간이라면 두 눈 뜨고 못 볼 꼴도 두 눈 뜨고 봐야 하니까, 인간성이 마모되기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뭐, 그건 됐고..."
빈센트는 일어나서, 불량배들을 쳐다본다. 누군가는 얼굴에 흉터가 가득했고, 누군가는 상의를 탈의했는데, 온 몸에 범죄조직의 문신이 가득했다. 빈센트는 그들을 바라보다가 말했다.
"옛날에 봤던 영화가 생각납니다. 범죄조직의 수장이, 장례식장에서 검사들에게 체포당할 위기에 처하니까 범죄자들을 고용해서 전부 쳐죽였죠."
하지만 이번에는 아닐 겁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앞으로 나섰다.
"제가 신호하면, 지한 씨의 의념을 써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13
빈센트는 일어나서, 불량배들을 쳐다본다. 누군가는 얼굴에 흉터가 가득했고, 누군가는 상의를 탈의했는데, 온 몸에 범죄조직의 문신이 가득했다. 빈센트는 그들을 바라보다가 말했다.
"옛날에 봤던 영화가 생각납니다. 범죄조직의 수장이, 장례식장에서 검사들에게 체포당할 위기에 처하니까 범죄자들을 고용해서 전부 쳐죽였죠."
하지만 이번에는 아닐 겁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앞으로 나섰다.
"제가 신호하면, 지한 씨의 의념을 써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13
333 지한 - 라임 (kX3iw9aUEs)
2022-04-16 (파란날) 23:30:30
"잘 적응하겠죠."
추모식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편입생들도 이러한 일이 있었다는 걸 알면 조금은.. 소속감이 생기지 않을까. 싶은 것도 있다는 말을 합니다.
"그게 문제더라고요."
뭘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것이 부재한 채로.. 대운동회를 맞이한다 한들 무엇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약간 망설이는 것처럼 말을 아끼다가.
"어쩌면 마라톤같은 느낌으로 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그게 쉽지는 않네요."
42.195km를 달리는 선수들은 42km를 보고 달리는 게 아니라 100m를 반복하면 어느새 결승점에 다가와 있다는 것.. 그런 것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라면.. 저는 아마 F에 머문 기술들을 전부 D이상으로 수련하는 게 목표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망념을 들이붓고 그런 식으로 하는 게 괜찮으려나?
//11
추모식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편입생들도 이러한 일이 있었다는 걸 알면 조금은.. 소속감이 생기지 않을까. 싶은 것도 있다는 말을 합니다.
"그게 문제더라고요."
뭘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것이 부재한 채로.. 대운동회를 맞이한다 한들 무엇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약간 망설이는 것처럼 말을 아끼다가.
"어쩌면 마라톤같은 느낌으로 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그게 쉽지는 않네요."
42.195km를 달리는 선수들은 42km를 보고 달리는 게 아니라 100m를 반복하면 어느새 결승점에 다가와 있다는 것.. 그런 것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라면.. 저는 아마 F에 머문 기술들을 전부 D이상으로 수련하는 게 목표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망념을 들이붓고 그런 식으로 하는 게 괜찮으려나?
//11
335 ◆c9lNRrMzaQ (vqCBBnxnI2)
2022-04-16 (파란날) 23:33:01
▶ 개방 - << 착용자가 아이템의 파괴를 선언하며 발동할 수 있다. >> 격동의 심연 내부에 봉인된 기술 ??? - ???를 발동한다. 발동된 기술은 피아를 구분하지 않으며 시전자의 망념이 한계에 다다르기 전까지 턴의 구분 없이 무차별적인 피해를 가한다.
340 지한 - 빈센트 (kX3iw9aUEs)
2022-04-16 (파란날) 23:35:20
근데 그렇지도 않은데 인간성이 저모양이면..(아무말) 아니 이건 넘기고. 지한은 걸어오는 이들을 살핍니다. 흐음.. 그러다가 빈센트의 영화 이야기에
"안타깝지만 실현될 수 없는 이야기네요."
안타까운 게 맞는지가 문제인가?
"그러도록 하죠."
빈센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표정을 굳힌 채로 지한은 기다립니다. 별로 말을 섞고 싶지는 않네요. 말을 섞어봤자 지한은.. 그다지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빈센트씨가 다 태워버리지는 않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실현될 수 없는 이야기네요."
안타까운 게 맞는지가 문제인가?
"그러도록 하죠."
빈센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표정을 굳힌 채로 지한은 기다립니다. 별로 말을 섞고 싶지는 않네요. 말을 섞어봤자 지한은.. 그다지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빈센트씨가 다 태워버리지는 않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343 ◆c9lNRrMzaQ (vqCBBnxnI2)
2022-04-16 (파란날) 23:35:38
>>339
파괴 이외의 수단으로 소유자에게서 분실되지 않는다. << 타인에게 이양, 양도가 불가능해진다. >>
파괴 이외의 수단으로 소유자에게서 분실되지 않는다. << 타인에게 이양, 양도가 불가능해진다. >>
344 윤주 (DpNXZt4fMw)
2022-04-16 (파란날) 23:36:26
>>342-343 그러네요...
...저거 레벨 89찍는다고 해도 태호가 바바야가나 흑백론자 할 거 같지도 않..고....
...저거 레벨 89찍는다고 해도 태호가 바바야가나 흑백론자 할 거 같지도 않..고....
348 지한주 (kX3iw9aUEs)
2022-04-16 (파란날) 23:37:29
태호가 바바야가나 흑백론자 할 것 같진 않은...
정신 계통 상위특성도...
레벨도...
영성도...
정신 계통 상위특성도...
레벨도...
영성도...
350 명진주 (FS2jGcdmY2)
2022-04-16 (파란날) 23:37:52
캡! 만약 강이훈에게 기술 전수 받는다고 치면
그 이후 다른 문파? 의 기술을 배우면 어떻게 되나요?
그 이후 다른 문파? 의 기술을 배우면 어떻게 되나요?
353 ◆c9lNRrMzaQ (vqCBBnxnI2)
2022-04-16 (파란날) 23:39:02
저런 템들을 생각하면 왜 내가 깡으로 스텟 100 주는 게 얼마나 심플하고 좋은 특성이라고 헀는지 이해가 되니 얘들아
357 토고주 (W4ajjvOwtU)
2022-04-16 (파란날) 23:40:27
>>356 그래? 그러면 나중에 시간 날 때 개봉할게. ㅋㅋㅋㅋㅋㅋ 오잉을 이렇게 많이 깔 줄은 몰랐는데 ㅋㅋㅋ 오잉 처리 힘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