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509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16번째 이야기 :: 1001

필요 없을 것 같지만 요청이 있으니! ◆oAG1GDHyak

2022-04-16 01:44:10 - 2022-04-20 00:55:48

0 필요 없을 것 같지만 요청이 있으니! ◆oAG1GDHyak (QKkCQFuHIk)

2022-04-16 (파란날) 01:44:10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현 이벤트 <Hit and Boom!>
situplay>1596503077>808

1 요조라주 (ad.1LWCofQ)

2022-04-17 (내일 월요일) 17:50:30

1 겟챠~

2 미즈미주 (77pKGRW/rw)

2022-04-17 (내일 월요일) 17:50:53

늦었어..... 이몸 등장... 하고 싶었는데

3 토와주 (iQ1yPOvA8w)

2022-04-17 (내일 월요일) 17:51:02

다들 안녕하세요~

어쩐지. 나 940번대부터 유령같은 느낌이었어서요~(농담이다)

4 코로리주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17:52:09

situplay>1596505087>999 자고싶어 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유로드롭 30번 타면 코로리 멀미해서 쓰러질거야 ( ´∀`) 코로리 멀미하거든............. 인형도 사고 스티커 사진도 찍고 동물귀 머리띠도 살 수 있지만 자유로드롭 30번은..... 30번은.......!!!

5 미즈미주 (77pKGRW/rw)

2022-04-17 (내일 월요일) 17:54:33

>>3 이걸로 유령의 집 만들어서 장사하자

>>4 ㅋㅋㅋㅋㅋㅋㅋㅋ 흥 그러면 자유로 드롭 2번 바이킹 1번 하늘 그네 2번 귀신의 집 1번 롤러코스터 2번 후름라이드 1번으로 봐주겠어 이거 다 타려면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줄서야하는 거 알지?

6 미즈미주 (77pKGRW/rw)

2022-04-17 (내일 월요일) 17:55:05

아무튼 난 진짜로 가볼게 힝힝 주말에도 바쁘네 이따보자 다들~~~ 밥 맛있게 먹고

7 탐색 - 요조라 30점 (ad.1LWCofQ)

2022-04-17 (내일 월요일) 17:56:09

요조라가 일어난 건 방과후였다. 당연하게도, 이미 부활동이 한창인 시간이다. 저 멀리 운동장을 쓰는 부의 소리와 희미하게 별관 소리도 들리는 듯 하다. 어쩌면 기분 탓일지도 모르지. 요조라는 덜 깬 눈을 깜빡이며 일어나 앉는다. 그리고 폰을 확인했다.

10점 마이너스가 마지막 표시였다.

남은 건 30점. 그냥 여기서 포기하고 점수를 유지시킬까, 하고 생각한다. 올라가는 폭보다 떨어지는 폭이 더 크면 안 하느니만 못 하게 되어버리니까. 한편으론 모처럼 쌓였는데 더 쌓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요조라는 잠시 턱을 괴고 고민하다가, 조금 더 해보기로 했다. 부활동이 끝날 때까지 돌아다녀보기로.

일어나 썼던 침대를 정리하고 양호실을 나온다. 평소라면 곧장 교실로 갔겠지만, 오늘은 그러지 않는다. 천천히 교내를 걸어다니며 시선 닿는 곳을 이리저리 살핀다. 그러던 중 난간 끄트머리에 매달린 코드를 발견한다.

.dice 1 2. = 1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1
1점, 10점, 30점, 50점, -5점, -10점, -30점

8 토와주 (iQ1yPOvA8w)

2022-04-17 (내일 월요일) 17:56:12

다녀오세요 미즈미주~

9 코로리주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17:56:34

토와주를 유령의 집으로 만들면 어떡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유령의 집에 갔더니 유령으로 토와가 나오는건가? 확실히 잘될지도 일단 나 개장부터 폐장할때까지 유령의 집에 있을테니까 (*´ω`*)

미즈미주 안녕, 잘 다녀와~! 바쁜거 잘 해결되면 좋겠다, 미즈미주도 밥 잘 챙기구 ( ´∀`)

10 요조라주 (ad.1LWCofQ)

2022-04-17 (내일 월요일) 17:57:11

1점.... 점수가 짜구나 다이스야~~

나도 이따 다시올게~

11 토와주 (iQ1yPOvA8w)

2022-04-17 (내일 월요일) 17:57:44

다녀오세요 요조라주~
유령...

12 테츠야 - 미즈미 (NpcDo9vTfU)

2022-04-17 (내일 월요일) 18:03:49

"그래, 난 2학년 c반의 후지모리 테츠야야."

정말 놀랍게도 여태까지 서로 대화를 거의 안한 사이지만 같은 반이었다. 얼굴정도는 기억하고있었지만 아무래도 상대는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한 모양. 그게 조금 슬프게 느껴졌다.

"신이 있다고해도 살면서 신을 본 적도 없고 볼 일도 없을텐데? 어쩌면 머리띠를 차고다니는 사람은 있을지도 모르지만.."

계속 끼고다니는 사람은 오히려 좀 무서우니 패스다. 어떤 사람일지 어떻게 알아. 정말로 사람말은 안하고 냐ㅡ 하고 울부짖기만 한다고 생각하면 머리가 저절로 아파온다.

"너도 츤데레를 좋아해? 놀랍네."

요즘 이 동네는 갑작스런 고전츤데레붐이 온건가? 벌써 세명이 나에게 츤데레를 요구하고 있었다.

"어.. 생각해볼게. 일단.. 농담이라는건 알고 있는거지..?"

어쩐지 이상하다고 느껴질정도로 기시감이 드는 상황이었다. 축제에서 trpg 파괴자를 만나고 야생무녀를 만났을때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해야겠지. 츤데레교수에 다음에는 커뮤력 교수.. 그 다음에는 이제 연애 교수라고? 이상해. 이 녀석들은 도대체 날 뭘로 키울 생각인거야. 카사노바라도 되라는건가?

"그냥, 내가 좋아하게 된 여자가 내 취향일거라고 생각해."

그냥 놀리려고 하는건 아닌 것 같아 좀 꺼림직 하지만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런데 정말 인기있는게 맞는걸까?

//진단에서 테츠야의 취향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부분은 테츠야가 깨닫지 못한 무의식이랍니다!

13 탐사 - 코세이 50점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18:12:25

한번 기가 막히게 50점을 주더니 다음번은 꽝이다. 이 QR코드와의 밀당 ... 간만에 즐거운 일이다. 처음엔 아무런 관심도 없었는데 이젠 다른 학생들과 다를바 없이 눈에 불을 켜고 QR코드를 찾아다녔다. 오늘은 잠도 별로 안자고 쉬는 시간마다 틈틈히 찾고 있었으니 평소의 이자요이 코세이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헷갈려할 정도다. 그리고 그렇게 내 눈에 들어온 하얀 종이 쪼가리.

" 찾았다! "

.dice 1 2. = 2
당첨 꽝

.dice 1 7. = 5
1 10 30 50 -5 -10 -30

14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18:12:47

다갓!!!!!!!!!!!!!! (쾅쾅)

답레 가져와야지 ...

15 토와주 (kbEhAIdek2)

2022-04-17 (내일 월요일) 18:15:22

어서와요 코세이주~ㅇ

16 탐색 시이 - 90점 (/o.LD.zYz2)

2022-04-17 (내일 월요일) 18:15:43

꽝이 나오면 학생회장은 양갈래가 된다.
투사이드업도 나쁘지 않아...

.dice 1 2. = 1
당첨 꽝

.dice 1 7. = 6
1 10 30 50 -5 -10 -30

17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18:15:43

토와주 좋은 오후에요~~ 저녁 드실 시간이에요!

18 시이주 (/o.LD.zYz2)

2022-04-17 (내일 월요일) 18:15:59

다갓
죽어

19 토와주 (kbEhAIdek2)

2022-04-17 (내일 월요일) 18:17:23

시이주도 안녕하세요~

저녁... 남은 치킨?

20 코세이 - 렌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18:25:13

오늘도 변함없이 솜씨좋게 책으로만 쌓은 베개 위에 고개를 박고서 잠을 청하고 있는 이자요이 코세이라는 소년은 자기가 자고 있을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도 모르고 세상 모르게 잠을 자고 있었다. 근데 깨어있었어도 아마 잘 모르긴 했을꺼다. 어쨌든 학교 생활의 대부분을 잠으로 보낸 나를 누군가 깨우는 손길이 느껴졌다.

" 이자요이~~ 이자요이군~~~ "

공교롭게도 3학년에 들어와서 계속 내 옆자리에 앉아있는 친구다. 나는 맨날 자기만하니까 자기 공부 방해 안해서 좋다나 뭐라나. 특이한 여학생인데, 어쨌든 내 잠을 방해하진 않으니 나도 나쁘지 않은 관계였다. 근데 오늘은 갑자기 날 깨우니 잠이 덜깬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말하지 않아도 왜 깨웠냐는 항의 + 의문의 표정에 말없이 교실 문을 가리킨다. 그 손가락의 끝을 따라 시선을 옮기니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을 약간 길게 기른 남학생이 서있는 것이 보였다.

" 쟤가 너 찾는데? "
" ... 갑자기? "

이 학교에 나를 갑자기 찾아올만한 친구들은 몇 없는데다가 복도를 오고가며 본 기억이 없으니 같은 학년도 아닐테다. 그렇다면 후배라는 소리인데 그런 친구가 날 갑자기 왜 찾아왔냐, 에 대한 생각이 맴돌았지만 일단 찾아왔으니 용건이라도 물어봐야하므로 기지개를 펴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난다.

" 이자요이 코세이입니다~. 무슨 일로 찾아오셨나요? "

창가에 놔둬서 그런가 먼지가 조금 묻어있는 안경을 옷자락으로 슥슥 닦아내며 다가간다. 가까이 다가가니 넓은 어깨와 한눈에도 다부져보이는 몸이 눈에 들어온다. 운동부인가, 나는 대충 닦인 안경을 바로 쓰며 그를 살짝 웃으며 바라본다.

21 탐색 - 후미카 0점 (cGGrL1s5sI)

2022-04-17 (내일 월요일) 18:29:11

협박의 대상이 잘못됐나? QR코드가 아닌 주최측인 학생회를 협박해야 하는 건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건 인륜적으로 좋지 않은 일이니 그러지 말아야겠다.

"신명재판이다. 네 점수를 내놓는다면 불에 타지 않을 것이야."

협박 한 번만 더 해보고.

.dice 1 2. = 2
당첨 꽝

.dice 1 7. = 2
1 10 30 50 -5 -10 -30

22 테츠야주 (G8gHrL5FVU)

2022-04-17 (내일 월요일) 18:30:05

협박이통하지않았어!

23 후미카주 (cGGrL1s5sI)

2022-04-17 (내일 월요일) 18:30:34

세상에..... 버려졌습니다.......... ........,

24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18:39:12

다들 어서오세요~
집이네요~

25 후미카주 (cGGrL1s5sI)

2022-04-17 (내일 월요일) 18:48:03

다들 안녕~~~!!!!!

>>22 이렇게 된 이상 테츠야군을 협박해 보겠어요!!

26 렌 - 코세이 (2EntvlEwFE)

2022-04-17 (내일 월요일) 18:54:32

렌이 뒷문 쪽에서 기웃거리고 있으니 어떤 여자 선배가 남자 선배를 깨우는 것이 보였다. 아무래도 저 선배가 이자요이 코세이 선배인 모양이었다.

‘흰 머리카락….’

점심시간에 있었던 일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상태였다. 사실 그 길고 긴 머리카락이 희게 부서지며 여러 색채로 덮혀있는 모습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것처럼 보였으니까. 그랬기에 렌의 시선은 자연히 코세이의 머리카락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새 눈 앞까지 다가온 코세이가 말을 걸자 조금 놀라며 정신을 차렸다.

“아, 전 세이 렌이라고 합니다. 성이 세이이고 이름이 렌이요….”

상대방이 자기소개를 하니 렌도 자연히 자기소개를 하였다. 그것이 예의니까. 뒷말을 덧붙일 필요는 없었을까, 생각했지만 습관적으로 설명하며 말을 이었다.

“그으…. 문학 선생님이 찾으셔서요. 교무실에서요.”

렌은 용건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앞의 사람에게서 코로리와 닮은 점을 조금 찾아내고 있었다. 눈동자 색이 같네. 전체적인 인상이 비슷하네. 이 사람도 신님인 건가? 아냐, 우연히 성이 같을 수도 있는 것이고-그러기엔 너무 닮았지만-, 아니면 인간 세계에 적응하기 위해 다른 인간의 도움을 받는 것일수도 있지 않은가. 비슷한 내용을 만화에서 봤던 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용건을 전달하고 퇴장할 타이밍을 놓치고 계속 그 앞에 서있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그것을 눈치 챘을 때는 조금 늦었을지도.



/얍! 답레 갱신하고 가볼게!!!

27 토와 - 45점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18:55:29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없는 그것은 바로 qr코드

찾아보려 합니다. 여기는 어디?


.dice 1 2. = 2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7
1점, 10점, 30점, 50점, -5점, -10점, -30점

28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18:56:18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29 테츠야주 (NpcDo9vTfU)

2022-04-17 (내일 월요일) 19:06:31

>>25
테츠야 : 내가무슨죄가있다고!

30 코세이 - 요조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19:15:40

" 그렇다면 그건 좋아한다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겠네요. "

단순히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그것뿐이라고 표현할 정도면 좋아한다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실례다. 그것이 자신의 인생의 전부인지, 아니면 무언가의 전부인지는 알 수 없겠지만 일단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은 확실하니까. 취미도 의무도 아닌 단어 하나로는 표현하기 힘든 ... 그러한 것이다. 그렇기에 그 이상 말을 하지는 않는다.

" 몸이 따뜻한게 건강에 좋으니까요. "

그래도 필요없다고 말하지는 않으니까 다행이다. 그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일단 거절이라도 안한게 어디인가. 앞만 보고 걷는 요조라의 옆에서 그저 보폭을 맞춘채로 천천히 걸어간다. 답답하다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이런 느릿함도 여유라고 느껴지기에 괜찮다. 그러다 시내가 가까워졌을때 그녀가 시내로 가는 길과는 다른 길로 빠졌다. 시내로 가는게 아니었나 싶었지만 일단 그녀를 열심히 따라가본다.

" 여기는 ... 처음 와보는 곳이네요. "

인간계에 와서 학교 생활을 하고, 생활비를 벌고, 밤에는 본연의 일을 하기 위해서 조금 정신이 없던 것일까. 3년이나 이곳에서 살았지만 처음 와보는 곳이었다. 번화하진 않지만 잘 꾸며진 곳. 여기도 저기도 처음 보는 곳이라 신기했기에 열심히 두리번거리던 나에게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 같이 보러가는거라면, 저는 환영이네요. "

먼저 제안을 해올줄은 몰라서 잠깐 그녀를 바라보았다가 이내 웃으며 답했다. 아름다운 것을 보는건 그것이 언제가 되어도 좋은 법이다. 그걸 누군가와 같이 본다는건 더욱 좋은 경험일테고.

31 테츠야 - 26점 (NpcDo9vTfU)

2022-04-17 (내일 월요일) 19:24:32

사실 qr코드를 기쓰고 찾는건 너무 비효율적인게 아닐까? 찾는 사람도 분명 많을텐데. 그냥 어쩌다가 찾는 느낌으로. 하지만 역시나 찾고싶다. 걸려있는 상품은.. 학생신분으로는 제법 귀중했으니. 오오, 하나 찾았다. 부실근처의 외벽에 놓여져있었다. 점수를 얻을 수 있기를.


.dice 1 2. = 2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6
1점, 10점, 30점, 50점, -5점, -10점, -30점

32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19:25:49

다들 꽝이네요~
저녁 끝! 오렌지 하나를 까야...

33 아미카주 (cB1tpA5B16)

2022-04-17 (내일 월요일) 19:53:41

벌써 오후 8시라니...

34 탐사 - 미즈미 26점 (77pKGRW/rw)

2022-04-17 (내일 월요일) 20:01:21

학교 교문 옆에 자전거 거치대에서 QR을 발견했다. 럭키- 나는 자전거를 빼다 말고 핸드폰을 들어 큐알을 스캔했다.

마이너스가 나온다면... 그때는 학생부실로 갈테니까 각오하도록.

.dice 1 2. = 2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3
1점, 10점, 30점, 50점, -5점, -10점, -30점

35 미즈미주 (77pKGRW/rw)

2022-04-17 (내일 월요일) 20:01:39

젠장! 저녁부터 되는게 없어!
갱신할게 :3

36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0:16:23

다들 어서오세요~
잠깐 오렌지 까고.. 이케저케 하고왔네요~

37 코세이 - 렌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0:16:43

성이 세이고 이름이 렌이라. 이름을 합치면 세이렌, 뱃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름으로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실례이므로 그저 생각만으로 내버려두고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문학선생님이 찾으신다고?

" 문학선생님이? 나를 갑자기 왜 찾으시지 ... "

아직도 잠에서 덜깬 몸에게 오늘은 좀 움직여야된다는 신호를 보내기 위해 작게 기지개를 편 나는 앞머리를 쓸어넘기며 교무실로 향하려고했다. 하지만 눈앞의 학생이 움직일 생각이 없는지 가만히 서있는 것을 보고선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그를 바라보고선 말했다.

" 어차피 반으로 돌아가야할테니까 같이 가죠? 세이군. "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남의 반에 오래 있는 것을 좋게 보지 않는 학생들도 있으니까 그의 어깨를 톡톡 두드리고서는 먼저 반을 나왔다. 그가 뒤따라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교무실을 향해 걸어가면서 주머니에 있는 사탕을 꺼내 건네주며 말했다.

" 이거 먹을래요? "

레몬맛 사탕 ... 은 아니고 사탕 봉지에 섞여있던 포도맛 사탕이다. 레몬맛은 내가 먹기에도 부족한데 남한테 줄 것은 없다. 리리가 부탁하면 모를까.

38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0:16:58

좋은 밤이에요~~ 다들 맛저하셨으려나요

39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0:20:33

안녕하세요 코세이주~

40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0:23:32

토와주 좋은 밤이에요! 모두들 QR에게 농락당하고 있어요 :3

41 요조라 - 코세이 (ad.1LWCofQ)

2022-04-17 (내일 월요일) 20:26:20

대화, 라고 하기엔 여러모로 부족한 소통이었지만, 그렇다고 요조라가 모든 말을 흘려보내기만 하지는 않았다. 힐끔 돌아볼 때마다 코세이의 말에 의문을 갖거나 대답을 고르거나 하는게 그 반응이었다. 어느샌가 대답도 단답형이 아니게 되었고, 그로 인해 뚝뚝 끊기는 것 같던 대화가 조금은 형태를 갖고 이어지는 듯 하다. 각자의 느낌에 개인차는 있겠지만 말이다.

"그렇겠죠, 아마..."

요조라는 두루뭉실하게 대답을 흘렸다. 좋아한다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 라는 말 역시 확실히 와닿지 않아서다. 좋아한다는 말로 단정 지을 수 없지만, 아주 아닌 것도 아니라, 앞서 그런 생각을 했어도 요조라 또한 완벽히 선을 긋지는 못 한다. 안 하는 것이며 동시에 아직은 할 수 없는 것이기도 했다.

코세이의 외투를 덮고 걸으니 조금은 선득하던 공기가 누그러짐이 느껴진다. 치마로 인해 드러난 다리는 어쩔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상쇄는 된다. 덕분인지 몰라도 걷는게 편해짐을 느끼며 걷던 요조라는 처음 와보는 곳이라는 코세이의 말에 또다시 힐끔 보았다. 뭐, 보통은 그렇다. 한창 때인 학생이 관계자도 아닌데 이런 고리타분한 곳을 올 리가 없다. 드문드문 내부가 보이는 전시관, 무슨무슨 협회라는 명패, 기껏해야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게 전부인 카페 몇곳이 전부인 거리다. 요조라는 그런 분위기가 편안해서 좋지만, 이건 분명 또래들은 이해 못 할 감상이다. 이해를 바라지도 않지만.

"계속, 따라올, 거면... 가게 될, 뿐이고... 마음대로, 하세요..."

사실 요조라는 코세이가 이 거리로 들어오는 갈림길에서 이만 가겠다며 갈 줄 알았다. 학교에서도 그러지 않았나, 도중에 찢어지면 되겠다고. 그런데 계속 따라오니까, 혹시나 싶어 물어봤다. 같이 보러 갈 생각은 없었지만, 거기까지 따라오면 어쩔 수 없이 그런 형태가 된다. 그걸 확인차 물었는데 저런 대답이 돌아왔다. 그래서 요조라는 저번처럼 대꾸했다. 마음대로 하라고.

그리고 조금 더 걸었다. 거리를 절반쯤 들어왔을까 싶을 때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진 거리를 그저 따라 걷는다. 중간중간 지나치는 전시관에 요조라는 눈길도 주지 않는다. 다크서클이 짙은 검은 눈은 고정된 것처럼 몇발 앞의 지면을 바라보다가, 가끔씩 코세이를 돌아본다. 그저 보기만 했다. 그러다가 지익 하고 신발 끌리는 소리와 함께 한 커다란 전시관 앞에 멈춰선다. 여기, 라고 짧게 중얼거린 요조라가 먼저 문을 열고 들어갔다. 무료 전시관은 아닌지 문 안에 로비와 데스크가 있고 직원이 있었지만, 요조라는 돈 대신 학생증을 내민다. 직원이 학생증을 확인하고 무어라 말하자 요조라가 그렇게 대답한다.

"일행, 이에요..."

고개를 끄덕인 직원은 팜플렛을 두개 꺼내주고 전시관은 저쪽이라며 내부의 다른 입구를 가리킨다. 팜플렛을 챙긴 요조라는 느릿한 걸음으로 전시관으로 들어가는 입구로 다가갔다. 문 앞에 잠시 서서 기다리다가, 코세이가 다가오면 열고 들어갔을 것이다. 문 너머는 전형적인 전시용 미술관의 모습으로, 제법 여러 사람들이 벽에 걸려있거나 설치된 그림들을 보며 작게 대화를 나누거나 감상을 하거나 하고 있었다.

42 요조라주 (ad.1LWCofQ)

2022-04-17 (내일 월요일) 20:26:53

답레도 올렸으니 슬슬 저녁을 먹어볼까~ 모두 좋은저녁~

43 렌 - 코세이 (2EntvlEwFE)

2022-04-17 (내일 월요일) 20:33:07

“아, 네.”

렌은 그제야 놀라서 한발짝 뒤로 물러났다. 잠시 멍하게 생각에 빠졌던 터라 민망함에 뺨을 긁적였다. 그러다 렌은 코세이를 따라 걸음을 옮겼다. 그러다 코세이가 사탕을 꺼내 주자 렌의 표정이 조금 밝아졌다. 먹을 것을 (사)주는 사람 = 좋은 사람, 이라는 공식이 단순하게 박혀있는 편이었다. 그리고 먹을 것을 준다는 것은 호의가 아닌가. 상대방도 자신을 호의로 보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곤 했다.

“감사합니다.”

렌은 조금 편한 표정으로 포도맛 사탕을 꺼내 입 안에 물었다. 사탕을 물고 대화를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났지만 먹으라고 주는 것을 먹지 않는 것 또한 예의가 아니다, 라고 생각했다. 렌은 입 안에 퍼지는 단맛을 느끼면서 코세이에게 물었다.

“삼학년에는 이자요이 씨가 두 분인 건가요?”

하고 넌지시 물어보았다.

44 렌주 (2EntvlEwFE)

2022-04-17 (내일 월요일) 20:33:37

다들 저녁은 맛있게 먹었어~?

45 미즈미 - 테츠야 (77pKGRW/rw)

2022-04-17 (내일 월요일) 20:36:57

"에에-? 아아- 아?"

이상하다. 분명 본 적이 없었는데 같은 반이었단 말이야? 재차 변명하자면 나는 사람의 얼굴을 잘 구분하지 못했다. 이유는 아까와 같다. 그렇지만 나는 연기도 잘하고 인간 흉내도 잘내는 신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회피했다. 나는 지금 우디르도 울고갈 태세 변환의 장인이다.

"물론 기억하고 있었어요. 그... 매일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것도, 수업시간에 필기를 하는 것도, 점심시간에 점심 먹는 것도 다 알고 있어요."

그렇게 치면 우리 학교 모든 인간들이 그렇게 살고 있지만 틀린 말 역시 아니었기 때문에 나는 당당해졌다.

"좋아한다기보다는- 음- 너무 쉽게 사랑을 인정하면 뭐라해야할까, 플레이보이? 헤픈 남자? 어장남? 물론 그쪽은 여자랑 키스 한 번 해본적 없는 모쏠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요즘 인간들은 믿을 게 못되잖아요?"

나는 나의 인간 친구에게 들은 말을 하나하나 읊어보였다. 그 친구 말로는 쉽게 사랑을 이야기하는 남자는 좋은 남친 감이 아니라고 했다. 나 역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사랑하는 것에는 인색한 편이었다. 둘 사이에 로망도 없고, 내가 지금껏 준비해온 것-데이트 준비, 껌뻑 죽는 호신술 25종, 만화에서 본 식빵 물고 부딪히기 등등-도 쓸모가 없어질 뿐더러 상대가 헤픈 사람이면 진실된 사랑도 힘들테니 여러모로 곤란했다.

"네? 그런 말을 농담이었다고요? 혹시 농담을 빙자한 추파를 걸어서 죄 없는 여자 마음 들었다 놨다하려는 플레이보이 헤픈 어장남이신가요?"

나는 그리 말하며 의자를 꽈악 쥐었다. 물론 나는 그렇게 째째하고 질척거리는 신은 아니었어서 하하 웃음을 터뜨리고 덧붙인다.

"농담이었어요. 하하하. ...정말로 농담일까요?"

물론 실수로 사족을 붙이기는 했지만 나는 농담이라는 너의 거짓말에는 유감이 없고 적의도 없다. 무엇보다도 내가 보기에 너는 나에게 첫눈에 반한 것이 역시 맞다. 츤데레가 좋냐고 나에게 물어본다음에 바로 츤데레인 척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 모습만 봐도 그렇다. 아- 얘 나 좋아하네. 나는 그렇게 결론 내렸다. 요즘 내가 참 인기가 많다.

"그래요-?"

참, 감정 숨기는데에 서툰 인간이 아닐 수 없다. 너의 취향은 나다. 너가 좋아하게 된 여자는 너의 취향이다. 그렇다면... 너가 좋아하게 된 여자는... 나다...? 사랑을... 한다? 결혼을... 한다? 어라? 나 기분이 좋아진다.

"음- 알았어요. 저한테 첫눈에 반했다는 말을 뭘 그렇게 돌려서 말하세요."

그래. 첫눈에 반한 여자랑 같은 부실에 있으면 머리도 어질어질하고 심장도 쿵쿵 떨리고 다리도 후들후들 떨릴만 하다. 비록 너는 머리도 멀쩡해보이고 심장이 빨리 뛰지도 않고 다리가 후들후들해보이지도 않지만 아마 츤데레라 그런 것이 틀림 없다. 암. 암. 나는 그에게 엄지를 들어올렸다.

"화이팅! 그쪽의 사랑 응원하고 있다고요!"

#이딴.... 짓거리를 해도.. 괜찮..을까? 미안해.. 장난 한 번 쳤다가 이제 목숨의 위협도 받고 없던 짝사랑 대상(아님)도 생겨버리네... 수고해...

46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0:37:44

다들 어서오세요~ 다들 qr에게 농락당하고 있네요~

47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20:38:14

한 시간의 꿀잠.. 야미....

48 미즈미주 (77pKGRW/rw)

2022-04-17 (내일 월요일) 20:38:39

스즈주 어서와 잘잤다니 다행이야 뽀다다담

49 렌주 (2EntvlEwFE)

2022-04-17 (내일 월요일) 20:40:39

맞아 다이스에게 농락당하고 있어..
스즈주 미즈미주 어서와~~

50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20:42:08

>>48 으으응 몸이 따끈따끈해서 기분이 좋아 :3

51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0:43:28

스즈주도 어서와요~
일상은 가볍게 구하니까요~

52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20:45:28

다듷 안녕이야😀😀

53 츠무기주 (mGX7Fcf96Y)

2022-04-17 (내일 월요일) 20:49:23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저녁

54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0:55:01

어서와요 츠무기주~

55 미즈미주 (77pKGRW/rw)

2022-04-17 (내일 월요일) 20:57:26

츠무기주 어서와~~~

56 렌주 (Y/J3m2bww.)

2022-04-17 (내일 월요일) 20:58:31

츠무기주 어서와~ 다들 밤이되니까 슬슬 오는구만~

57 테츠야 - 미즈미 (NpcDo9vTfU)

2022-04-17 (내일 월요일) 21:02:50

"뭐, 그렇겠지. 같은 반이고."

다우트.

거짓말이다. 물론 등교하는것도 수업시간에 필기를 하는것도 볼 수 있겠지만 점심시간에 내가 점심을 먹는걸 볼 수 있을리가 없다. 난 점심시간에도 부실에 가서 밥을 먹으니까. 그리고 내 기억으로 그녀가 이 장소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굳이 점심시간에 부실로 이동한 나를 스토킹이라도 한게 아닌 이상은. 자랑 할 것은 아니지만 난 교우관계가 넓은편은 아니니까.

사소한 거짓말이다. 같은 반 학생을 얼굴도 처음본다고 하는건 좀 그렇겠지..

"음, 네 말이 맞아. 그저 말만으로는 상대가 어떤사람인지 알기는 힘들지. 그렇기에 난 너에게 농담을 한 거야. 처음 보자마자 이상형이 뭐냐고 묻는 사람한테 진정성 있는 대답을 해 줄 사람은 아니거든. 네가 지금 말했지, 요즘인간은 믿을게 못 된다는걸."

그 말에 격하게 공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줬다.

"아, 마지막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는건 진짜로 대답한거야. 그걸 믿을지 안믿을지는 네 자유고."

어라, 그런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첫눈에 반한다고?

"...첫눈에 반한다는 구닥다리 표현은 겐지모노가타리에서조차 안 나오는데."

맨 처음에 사람을 보았을때 사람을 구분할 수 있는건 결국 사람의 외견이며 시각정보. 그 사람의 내면과 어떤 사람인지는 알지 못한다. 방금전 요즘인간은 믿을게 못된다고 말 한 장본인이, 사람은 다른 사람을 첫눈에 반할 수 있다고 하고있었다. 농담은 농담으로 받아들일것. 이것이 농담이 농담으로 성립되는 기본 조건이다.

설마.

농담이 통하지 않는 사람..?

58 테츠야주 (NpcDo9vTfU)

2022-04-17 (내일 월요일) 21:03:12

모두들 안녕하세요! 주말이 끝나가고있어요! 으아아악!!

59 테츠야주 (NpcDo9vTfU)

2022-04-17 (내일 월요일) 21:05:20

그리고 거듭말하지만 정말로 괜찮아요 미즈미주! 거리낌없이 gogo 입니다!

60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1:21:40

캡틴은 월요일에 어쩌려고 이 시간에 들어옵니까?
창사기념일이라고 혹시 아십니까? (싱긋)

운이 좋았다고 한다. (털썩) 아무튼 기적의 4연휴를 성공하고 내일까지는 쉬는 캡틴의 등장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61 테츠야주 (NpcDo9vTfU)

2022-04-17 (내일 월요일) 21:22:10

캡틴 어서와요!
내일 쉬다니 용서못해..!

62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1:23:39

딱 내일까지지만요! 아무튼 테츠야주도 안녕하시고 다들 안녕하세요!

63 미즈미주 (77pKGRW/rw)

2022-04-17 (내일 월요일) 21:23:51

캡틴 어서왕~~~

나는... 또 이따 다시올게..... 잠시 들린거라...웅웅.... 답레도 그때 줄게...

64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1:25:05

다들 어서오세요~

65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1:25:24

미즈미주는 다녀오세요!!

66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1:26:05

그래서...

제가 없는 사이에 학생회실에 불을 지르고 학생회를 협박하고 아키라를 암살하려고 한 이들은 누구인가요? (네??)

67 테츠야주 (NpcDo9vTfU)

2022-04-17 (내일 월요일) 21:26:57

저..저는 아니에요.

68 에니시주 (kDTl.07V6Q)

2022-04-17 (내일 월요일) 21:29:15

시간 나서 쭉 정주행해보다가.. 띠용 해버렸어
어라 캡틴, 혹시 토쨩이 마지막 날에 마니또 선물 안 보냈던가..?
보냈다고 기억하는데 리스트에는 없네에
우우

69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1:33:25

다들 어서와요~
어.. 저는 아닌데요..

70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1:36:49

>>68 안녕하세요! 에니시주! 음. 네. 혹시나 해서 다시 확인해봤지만 웹박수로 들어온 것은 없었어요.

71 에니시주 (kDTl.07V6Q)

2022-04-17 (내일 월요일) 21:37:08

안녀엉
참 토와주. 몹시 늦게 되었지만 선물들은 전부 기쁘게 받았다구. 에니시가 흐뭇해했다 해.
금록이라길래 金綠이 연상돼서 토와려나- 추측은 했는데 웹박수 넣을 타이밍은 차마 못 잡았네 우우

72 코세이 - 요조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1:38:21

" 나쁘지 않은 곳이네요. 앞으론 자주 오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

빈말이 아니라 정말로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조용한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별을 주관하고 있는만큼 왁자지껄한 분위기보단 이런 조용하면서 차분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편이었다. 신으로 자각을 가질때부터 내 주무대는 밤이었기 때문에 밤과 같은 분위기를 가진 곳은 그 누구보다 환영이다. 답지않게 눈을 반짝이며 전시관이니 조그마한 카페 등을 둘러보다가 그녀의 말에 고개만 끄덕인다. 사실 장보는건 다음에 봐도 충분한 것이라 상관 없었다.

이 거리를 꽤 많이 들어온 것 같은데도 계속해서 걸어가고 있다. 따라올거면 마음대로 하라는 말에 그냥 계속 따라가고 있을뿐이다. 평소라면 말을 걸었겠지만 오늘은 주변을 구경한다고 말 한마디 없이 그저 그녀의 옆에서 걷기만 하고 있을뿐이었다. 그러다 가끔 힐끔하며 바라보는 요조라의 눈을 마주치면 그저 웃어주기만 한다. 그러다 커다란 전시관 앞에서 그녀가 멈춰서자 나도 자연스럽게 멈춰선다.

" 여기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

딱 보기에도 규모가 있어보이는 곳이라 외관을 훑어보다가 그녀가 안으로 들어가자 같이 들어간다. 들어가자 보이는 것은 넓어보이는 로비와 데스크였는데, 요조라는 데스크로 다가가 학생증을 건네주며 일행이라고 말했고 직원은 나와 그녀에게 팜플렛을 하나씩 건네주고선 내부의 다른 문을 가리키며 전시관의 방향을 알려준다. 그녀와 함께 문을 열고 들어가자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전시관의 모습이 펼쳐졌다. 그림에 일가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신들은 보통 그림이나 글을 상당히 잘 쓰는 편이라서 그림을 구경하는 것엔 익숙했다.

" 천천히 구경해볼까요? "

평소처럼 방글방글한 표정으로 속삭인 나는 그녀의 뒤에서 천천히 그림들을 하나씩 구경하기 시작했다. 말을 건다면 조금씩 대꾸하면서도 시선은 그림에 향한채로. 모두가 그림을 보고 대화를 나누며 그 와중에도 조용하며 차분한 분위기는 나를 녹아들게 만든다. 밤에 별을 보는 것과도 같은 느낌. 그것은 전시관을 한바퀴 다 돌았을때야 끝이 났다.

73 에니시주 (kDTl.07V6Q)

2022-04-17 (내일 월요일) 21:38:54

>>70 우우... 정말? 내가 뭔가 착각했나 보아. 아이코...
혹시 시이주와의 합의 하에 보낸 것으로 처리한다든지... 는 가능한지 물어볼 수 있을까? 가능하면 좋겠지만 안 된다면 어쩔 수 없구...

74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1:39:58

알렉산드라이트라는 보석에서 따온 것이었지만요~
...다른 걸로 할 걸 그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75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1:41:12

>>73 그 부분에 대해서는 편하게 협의하에 보냈다고 해도 괜찮은 것으로 할게요! 어차피 마니또는 이미 끝났으니까요! 이후는 당사자들의 협의 문제지요!

76 에니시주 (kDTl.07V6Q)

2022-04-17 (내일 월요일) 21:43:25

>>74 알렉산드라이트가 다시 말해 金綠석이기는 하니까아.
토와와 무척 어울리는 보석이라는 감상이 들어

>>75 우우 고마워어

77 스즈 - 시로하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21:44:23

더 이상의 말은 하지 않았다. 스즈는 그렇게 아무 말도 없이 노려보았다. 순간의 서늘한 감각과 왜인지 알 수 없는 이상한 위압감이 느껴졌다. 누군가 뒷목에 칼을 대고있는 듯한 기분. 최근들어 이런 이상한 기분을 느끼는 일이 잦아졌다. 그람에도 스즈는 반응하지 않았다. 구해주겠다고 말했고 지켜주겠다고 이야기 했으니까. 그 무리가 멀어지자 스즈는 그제서야 뒤를 돌았다.

" 됐다. 다 간 것 같네. 그렇지? "

아직이다. 아직 보고 있을지 모른다. 아직은 더 태연한 척을 해야한다. 스즈는 어깨를 한 바퀴 돌리며 그대로 때려줬을 수도 있는데~ 하고 능청스레 말했다. 잠깐의 시간이 더 흐르고 나서야 스즈는 숨을 몰아쉬면서 자리에 쪼그려 앉았다. 아무리 스즈라고해도 무서운 건 무서운거다. 어쩔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도 그럴것이 스즈는 이제 17살이 된 고등학생에 불과했다.

" 하아아아아아아............ 진짜 무서웠다.................. "

아직도 긴장이 가시질 않아 몸을 옅게 떨던 스즈는 신세를 졌다는 말에 응? 하고 고개를 들었다. 긴장감과 스트레스 그리고 두려움과 불안이 서려있는 눈으로 시로하를 바라본 스즈는 그제야 이 모든 것이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위협을 가하던 것들은 사라졌고 무사히 살아남았다. 스즈는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 아냐~ 신세는 무슨. 내가 그런거 보면 못 참아서 그래. 다친 곳은 없고? "

78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1:47:05

(사실 토와랑 가장 잘 어울리는 보석은 개인적으론 에메랄드라고 생각하는 중)(그치만 알렉산드라이트도 베릴계고 에메랄드도 베릴계니 비슷하겠지..?)

79 탐색 - 미나미 스즈 30점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21:49:03

" 30점으로는 한참 모자란데.. "

스즈는 이왕 모으기 시작한 거 제대로 모아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참이었다. 동시에 이것 때문에 여기저기를 쥐잡듯이 뒤질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지나다니면서 눈에 보이거나, 의심이 가는 곳만 한 번씩 들춰보고 있었다. 바로 여기, 살짝 숨겨진 이것처럼.

" 아. 찾았다! "

.dice 1 2. = 1

.dice 1 7. = 1

80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1:49:21

힘내라. 힘! 힘내라 힘! 여러분들은 모을 수 있어요! 포인트!

81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21:49:45

1점..? 이겐 스즈즈를 놀리는거야 >:3!!!!!!!!!!!!!!!!!!!!

82 코세이 - 렌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1:51:05

사탕을 주자 밝아지는 얼굴이라니, 생각보다 파악하기 쉬운 사람인가해서 작은 웃음을 흘려버린다.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사탕을 까먹는 모습을 보다가 그의 질문에 나는 살짝 놀라며 말했다.

" 아, 제 여동생을 아시나봐요? "

사실 3학년이 아니면 쌍둥이 남매가 있다는 사실을 알기는 어려우니까 충분히 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했다. 이자요이라는 성이 흔한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겹칠수도 있는 것이고 대부분 사촌 정도로 아는 경우도 흔했으니까.

" 머리색이 달라서 다들 착각하긴 하지만 쌍둥이니까요. 눈색이 비슷하잖아요? "

인간일때의 머리카락과 신일때의 머리카락이 정반대인 우리 남매는 이 머리카락 때문에 쌍둥이가 아닐거라는 오해를 가장 많이 사고 있었다. 사실 남자/여자 쌍둥이니까 머리카락 색이 충분히 다를법도 하지만, 거기까지 생각하는 경우는 많이 없으니까.

" 근데 리리도 학교에선 자느라 시간을 많이 보낼텐데 ... 용케 만날 수 있었네요. "

나보다야 활동적이지만 그래도 충분히 많은 시간을 자면서 보내는걸로 아는데, 드문드문 리리를 아는 학생들이 생기는 것을 보면 그래도 나름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집에 가서 칭찬이라도 해줘야하나.

83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1:56:57

정주행을 끝냈어요! 학생회가 정말로 위험했었군요! 학교도 마찬가지고! (빤히들)

84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1:57:08

캡틴 어서와요! 학교에 운석을 떨구겠다고했더니 50점을 받았어요! (해맑)

>>78 에메랄드색 눈이니까 에메랄드와 찰떡인걸까요!

85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1:59:47

아오노미즈류카미:(빤-히)
아오노미즈류카미:다시 올라가고 싶은게냐? (빤-히)

코세이주도 안녕하세요!

86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2:01:18

>>85 코세이 : (다시 신계로 가면 좋은 사람) 운석을 ... 정말로 ... ? (아님)

하지만 다이스의 주작에 당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어요!

87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2:02:50

>>86 아오노미즈류카미:당연히 너 혼자만 가는 것이니라.
아오노미즈류카미:그리고 두 번 다시는 못 내려올 것이다. (빤-히)

88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2:03:43

>>87 차라리 인간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는 정말 그럴 생각은 없을테니까요 :3

곧 쿨타임이 한번 더 도니까 ... 그때 도전을 ...

89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2:05:08

>>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혼자 올라갈바에는 인간이 되는 거예요?! 물론 그런 방법은 없지만요.

90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22:05:22

소원권 어떻게 쓰지 소원권... 흐으으응ㅁ....

91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2:05:41

눈 색이 에메랄드 쪽인 것도 있고.. 다른 이유도 있지만요~

92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22:08:22

아 캡틴 혹시 소원권에 유통기한 있을까 :3?

93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2:12:47

>>89 리리를 두고 혼자 갈 수는 없다 ... 같은거에요!

소원권 ... 데이트 신청이라던지!

94 요조라 - 코세이 (ad.1LWCofQ)

2022-04-17 (내일 월요일) 22:13:56

무겁지만 소리는 전혀 나지 않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전시관 특유의 서늘한 공기가 곧장 와닿는다. 평소라면 일단 몸부터 떨었을 요조라지만 오늘은 그러지 않는다. 어깨에 덮인 코세이의 외투 덕분에, 걸으며 데워진 몸은 충분히 내부의 서늘함도 견딜 수 있었다. 요조라는 보이지 않게 손을 움직여 어깨의 외투를 잠시 만지작거렸다. 아주 잠깐이었다.

"그러세요..."

천천히 구경해볼까요, 라는 코세이의 말에 요조라는 작게 중얼거리고 그림이 걸린 벽으로 가까이 다가갔다. 깨끗한 하얀 벽에 크기도 화풍도 제각각인 그림들이 드문드문 걸려 있어서, 그 앞을 지나치며 하나 하나 감상한다. 전시에 특별한 주제는 없는지 그림들은 모두 제각각이다. 그리고 그림마다 작가의 이름과 제목이 걸린 작은 표찰이 밑에, 혹은 옆에 붙어있어 누구의 작품인지 알 수 있게 되어있었다.

감상하는 내내 요조라는 말이 없었다. 코세이와 마찬가지로 그림을 보고 한번씩 팜플렛을 펼쳐보기만 한다. 특별히 주의 깊게 보는 건 없었지만 그렇다고 허투로 지나치는 것도 없었다. 작품 하나 하나, 충분한 시간을 들여 감상하고 지나간다. 그렇게 한바퀴 다 돌 쯤 요조라는 중얼거렸다.

"없네..."

그 말은 마치 요조라가 무언가 찾기 위해 온 것임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그림 앞에서 멈춘 요조라는 팜플렛을 들고 내용을 이리저리 살폈다. 팔락거리며 흔들리는 팜플렛의 제목은 '수상 기념 전시'. 돌이켜보면 그림마다 붙어있던 표찰에 수상 마크 같은게 붙어있던 것도 같다. 요조라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혼자 팜플렛을 보다가, 혼자 휙 돌아서 들어온 입구 근처로 간다. 그리고 문이 아닌 문 옆으로 들어갔다? 알고보니 특별 전시실이란 안내문이 붙은 공간이 그쪽에 있었고, 요조라는 그 안에 있었다.

그림 열 점 겨우 놓을 정도의 원형 공간은 딱 봐도 바깥과 다르구나 싶은 그림들이 다섯 점 걸려 있었는데, 요조라는 그 중에서 가장 가운데 걸린 그림 앞으로 간다. 약간 큰 사이즈의 캔버스 위에 그려진 그림은 유성우가 쏟아지는 밤하늘과 얕은 언덕에 앉아 그걸 바라보는 검은 고양이의 뒷모습이다. 그림 아래쪽엔 별개의 스탠드가 있고 거기에 작가 이름과 제목이 적혀 있었다. 이름은 호시즈키 요조라, 제목은 그 날 밤, 함께 표시된 수상 마크는 반짝이는 금빛이었다.

95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2:14:01

>>92 없어요! 다만 보통 오래 가면 갈수록 잊어버리게 되기 마련이지요! 다만 약간의 제약을 둬서..신밍아웃이나 호타루마츠리 때 내 파트너로 확정.. 이런 건 좀 곤란해요! 그냥 가볍게 상황 설정 정도로만 사용해주세요!

>>93 필시 아오노미즈류카미는 팔불출이라고 혀를 차고 있을 것. (시선회피)

96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22:15:07

>>95 선생님한테 혼나서 하루종일 서있는 아키라가 보고싶어 >:3! 이 정도는 되는거지~~?

97 탐색 - 요조라 31점 (ad.1LWCofQ)

2022-04-17 (내일 월요일) 22:16:50

1점도 득점이라고 해야할지, 기분이 애매해진 요조라는 다음 코드를 찾아 걸음을 옮긴다. 방과후, 대부분은 부활동을 하기 위해 별관으로 옮겨가 적막하...지는 않고 코드를 찾느라 돌아다니는 학생들 덕에 조금은 활기가 돈다. 그 사이에 요조라도 섞여서 벽이며 문틈이며 틈틈히 살폈다. 그러다 창문 한가운데 대놓고 붙은 것을 찾아, 들고 있던 폰으로 코드를 찍었다.

.dice 1 2. = 2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4
1점, 10점, 30점, 50점, -5점, -10점, -30점

98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2:17:53

>>96 가능하긴 해요! 물론 학년이 다른 스즈가 그것을 볼 수 있을지는 별개지만요!!

99 요조라주 (ad.1LWCofQ)

2022-04-17 (내일 월요일) 22:17:56

아 잭팟 가능했는데 꽝이라니~ 너무해~

모두 좋은밤~ 뭔가 이래저래 바빠서 진득하게 붙어있기가 힘드네~ 틈틈히 보고 있을게~

100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2:18:06

요조라주는 고생이 많으시네요! 화이팅!

101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2:19:44

어서와요 요조라주~

102 탐사 - 코세이 50점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2:20:36

... 이거 진짜 뭔가 있는게 분명하다. 찍는 족족 꽝이라니, 세상이 날 억까하는 기분이라는게 이런걸까. 수업시간이 끝나는 종이 울리자마자 귀신처럼 일어나서 QR코드가 적힌 종이를 찾는다. 이번에야말로 ... 이번에야말로!!!

.dice 1 2. = 1
.dice 1 7. = 1

103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2:20:59

이젠 다갓이라고 안해. 다이스 조작범!!!!!

104 탐사 - 아키라 0점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2:22:52

"회장님. 지금 학생들의 불만이 엄청난 상태입니다."
"어차피 다 운이잖아요. 보세요. 이건 그저 평범한 QR코드일 뿐이지. 우리들은 아무런 조작도 하지 않았어요."

점수가 안 모인다고 불평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이야기에 아키라는 근처에서 하나 주워온 QR코드가 담겨있는 쪽지를 꺼냈다. 그리고 자신의 핸드폰을 꺼낸 후에 그 QR코드를 인식시켰다.

"애초에 조작일리가 없잖아요? 어디까지나 운이라니까요."

/

.dice 1 2. = 2
.dice 1 7. = 5

105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2:23:17

보세요! 여러분! 학생회장님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이건 조작이 아니에요!

106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22:23:40

우리를 속이려고 이번엔 꽝으로 만든거야 >:3!!!

107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2:24:40

티가 나지 않으려고 일부러 꽝인걸 알고 집은게 분명해요!!!

108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2:24:51

그럴리가요!! 보시라구요!!

.dice 1 2. = 2
.dice 1 7. = 5

109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2:25:08

보세요! 시범으로 돌린 다이스도 똑같이 꽝이잖아요?

110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22:25:47

또! 또 거짓말이야! 어떻게 다이스가 똑같이 나와! 거짓말 >:3!!!!!!!!!!!!!

111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2:26:39

무시무시해...

여름 중간부분이 비었군...

112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2:26:44

(똑같이 나와서 역으로 당황중인 캡틴)

113 시이 - 후미카 (7ZfB0fSGkg)

2022-04-17 (내일 월요일) 22:28:07

"난 말야, 날 봐주지 않는 게 날 싫어하는 것보다 싫어. 미카쨩, 내가 뭘 해두 덤덤하고 뚱-한 얼굴 하고 있었는데, 이젠 조금 움직이는걸. 그러니까 좋은 거야- 모르겠어? 몰라두 돼."

도닥이는 손길을 만끽하며 하는 말은, 정말 기분 좋아보인다. 묻지 않더라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나부끼는 머리를 굳이 정리하지 않고, 후미카를 꼬옥 맞껴안은 채로 볼을 부비고, 그럴 때마다 힛, 하면서 즐거운 웃음소리를 냈으니까.
사실, 져도 좋았다. 아소비코쇼랑 쌍륙을 할 때면 몇 번이고 일부러 져줬으니까. 주사위를 한 번 더 뒤집어주는 정도는 간단한 일이었으니 말이다. 그런 배려를 인간은 알아채지 못했지만, 시이는 해주는 것으로도 만족했다.

그러니 네가 이기라며 승리를 양보해주는 것은 오랜만의 일이었다. 시이는 기분이 좋냐며 묻는 말에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 얼굴은 사람의 제정신을 양식으로 삼는 재액신이라 보기에는 너무도 해맑았다. 그저, 후미카의 손길 하나에 기뻐하는 어린 아이처럼 보일 뿐이다.

후미카의 부탁에 시이는 조심스럽게 대답한다.

"있지, 그럼 그거 말야, 다음에도 또 만나잔 거지? 그거... 맞지? 응, 또 만나면 그 때도 상냥한 바보로 있어줄게. 그러니까 다음에도 만나줘야 돼?"

그렇게 약속을 받아내려는 이유는 분명, 이 꽃뗏목 길이 오래 남지 않아서겠지.

114 탐색 - 테츠야 26점 (NpcDo9vTfU)

2022-04-17 (내일 월요일) 22:28:45

도대체 누가 꽝이라는 끔찍한 물건을... 모두의 기대가 무너지는 순간을 보게되잖아.. 제발 꽝좀 그만..!
간신히 찾은 qr코드를 한개를 찍었다.

.dice 1 2. = 2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5
1점, 10점, 30점, 50점, -5점, -10점, -30점

115 시이주 (7ZfB0fSGkg)

2022-04-17 (내일 월요일) 22:28:47

이제 후미카주가 막레 주고 끝내면 될 것 같아
예상치 못하게 길어진 기분이야
마츠리동안 즐거웠고 놀아줘서 고마웠어

116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2:30:20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저기서 당첨이 나오면 무려 5점이나 깎인다구요!! 그것보다는 차라리 꽝이 낫지 않나요?!

117 히키 - 10점 (fT6dKgBJpc)

2022-04-17 (내일 월요일) 22:31:00

방금은 당첨이었지만 그 이후로는 긴장을 늦췄다가 큰일날 것입니다. 아무렴 점수 많이 깎이는 것도 있으니 말입니다.
QR 코드.. 찍어도 되는 것이겠지요..

.dice 1 2. = 2
.dice 1 7. = 5

118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22:31:04

아아아아 몰라몰라 캡틴이랑 다이스랑 짜고치는거야~~~~~~ 몰라몰라~~~~~~~~~~~~~~~

119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2:31:22

그래고 여러분들이 너무 점수 모으기 힘들어하시는 것 같으니.. 오늘 밤 12시부터는 특별히 -10점을 없애고 20점을 대신 추가할게요!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이렇게 말이에요. 이러면 좀 더 모으기 쉬우실까요?

120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2:31:30

다들 어서와요~

121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2:31:43

다들 안녕하세요!! 그런데 2와 5 계속 나오는 거 실화? (동공지진)

122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2:31:57

이러면 귀신 같이 7만 우수수 걸릴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요 ...

123 탐색 시이 - 80점 (7ZfB0fSGkg)

2022-04-17 (내일 월요일) 22:32:20

감점될시
본인
영멸합니다
협박메타로 가볼게.

.dice 1 2. = 2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1
1점, 10점, 30점, 50점, -5점, -10점, -30점

124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22:34:07

캡틴이 시이주를 영멸시켰어 >:3!!!!!!!!! 다이스랑 짜고 영멸시켰어!!!!!!!!!!!!!!!!!!!!

125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2:34:38

>>123

감점하면 영멸이니까 꽝 줬네요 ...

126 탐사 - 에니시 0점 (kDTl.07V6Q)

2022-04-17 (내일 월요일) 22:35:05

"탐사라니. 아기자기한 맛이 있네."
"말만 그렇고 책상에 엎어져 있는데, 우스아카리 씨. 다들 이렇게 열심히 찾는데 혼자만 아무것도 하지 않아."
'움직이기 귀찮아..."

쩍 하품. 흐느적대는 슬라임처럼 꾸물꾸물 상체만 일으키고서는 허공을 보며 따분히 눈을 깜박이다가, 노트를 찢어 무언가를 척척 접어내기 시작했다. 고전적인 학이다.

"이 아이가 나의 대신이 될 거야."
"뭐... 부하라는 거야?"
"식신式神."
"우와, 역시나 무녀. 그럼 이게 움직이는 거야?"
"그럼. 힘든 것은 남에게 맡기고, 가만 버텨서 남이 해결해줄 때까지 기다리고, 몹시 JK다운 행동이라고도 생각해."
"음... 요즘 JK라면 자기 몸으로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 같은데. 그야 그렇잖아, 시대도 변했고, 의지도 신체도 강한 여성- 뭐 이런 거지."
"이상해. 그야 순정만화에서는-"
"언제 적 순정만화를 이야기하는 거야~! 사실 순정만화 같은 것도 아-무 상관 없어. 잘 들어, 우스아카리 씨. 연약한 겉모습과 다르게 강하고 굽히지 않는 소녀라고? 갭모에라고 들어보지 않았어? 오래된 이야기 같지만 사실 요즘 와서도 착실하게 먹히는 녀석이라고. 유약하고 청순한 무녀! 이것도 오래된 속성인데, 여기에 우리는 다시 고전적이지만 동시에 트랜디하기도 한 갭모에를 끼얹는 거야. 어때, 흥미 돋지 않아? 대화가 산으로 간 것 같지만 무시하고 계속 들어보라구. 그러니까 이제 모에라는 게............"

.........
.........

"..........그러게, 정말. JK는 갭모에가 있어야지."

단순한 무녀 상대로는 그럴싸한 일장연설로 세뇌하다시피도 가능하다.

의외로 에니시는 휴대폰이 있었다. 무뚝뚝하게 졸졸 걸어가다가 고개를 홱 하니 돌리면 그곳에 쪽지가 있고, QR코드에 렌즈를 가져가면-

.dice 1 2. = 2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4
1점, 10점, 30점, 50점, -5점, -10점, -30점

//재미있는 이벤트, 뒤늦어서라도 참여해보려 그래~ :3
우우 첫 단추를 잘 꿰야 하는데

127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2:35:41

다들 포인트 화이팅!!

128 시이주 (7ZfB0fSGkg)

2022-04-17 (내일 월요일) 22:35:46

하............
서서탐색할게

129 렌 - 코세이 (2EntvlEwFE)

2022-04-17 (내일 월요일) 22:36:05

“아, 네. 오늘 뵜었거든요.”

렌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이어지는 설명은 두 사람이 쌍둥이라는 것이었다. 렌은 잠시 입을 벌렸다가 닫았다. 쌍둥이었구나. 쌍둥이 일수도 있는 건가. 생각해보면 쌍둥이 신이라는 것도 있을 것 같기도 했다. 그럼 이 사람도 신인 건가?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평범한 학생으로 보이는데. 렌은 눈을 깜빡이며 코세이의 말에 대답했다.

“눈 색이 비슷해서 가족이 아닐까 생각했었어요. 머리색도 비ㅡ,”

비슷하다고 말실수를 할 뻔 했다가 급히 입을 닫았다. 잠시 말을 끊었다가 이어 말했다.

“ㅡ슷했으면 바로 쌍둥이라고 다들 알 것 같아요. 음, 인상도 비슷하신 것 같고요. 하하….”

가까스로 수습하며 렌은 머릿속에 피노키오 해줄 거냐고 물었던 했던 코로리를 떠올렸다. 코로리 씨, 저는 거짓말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아냐, 방금은 잘 수습했으니 괜찮으리라. 렌은 코세이가 다른 화제를 꺼내자 바로 물었다.

“4교시에 다친 게 있어서 보건실에 갔었는데, 코로리 씨가 계시더라고요. 보건 선생님이 안 계셔서 손바닥 치료하는 걸 도와주셨어요.”

하며 렌이 아직까지 반찬고가 붙어있는 손바닥을 코세이에게 보여줬다.

130 탐색 - 렌 0점 (2EntvlEwFE)

2022-04-17 (내일 월요일) 22:37:29

처음부터 없었던 것과 있다가 없어지는 것은 확연히 느낌이 다른 것 같았다.
렌은 조금 시무룩하게 0점인 채로 교내를 돌아다녔다.

아, 뭔가 느낌이 좋은 종이를 발견했다.
과연...?

.dice 1 2. = 2
.dice 1 7,

131 에니시주 (kDTl.07V6Q)

2022-04-17 (내일 월요일) 22:37:52

시이주
잠시 괜찮아?
마니또 관련 이야기야아. 마지막 선물 못 보낸 것 같아서, 캡틴이 협의 하에 보낸 것으로 처리가 가능하다길래 이야기해보려구

132 렌주 (2EntvlEwFE)

2022-04-17 (내일 월요일) 22:38:14

으, 꽝이네. 다들 좋은 밤~ 캡틴 여행 다녀오느라 고생했어~

133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2:38:29

렌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134 에니시주 (kDTl.07V6Q)

2022-04-17 (내일 월요일) 22:38:59

모두모두 안 녀엉

135 시이주 (7ZfB0fSGkg)

2022-04-17 (내일 월요일) 22:40:04

>>131 앗 아까 읽었던 것 같아
나갔다 와서 뇌가 늘어진 거 같아
분명 이야기해야지 생각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이주는 뭐든 OK예요 면대면으로 받아도 좋구
신발장이나 서랍에 넣어줘도 좋구

136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2:42:11

다들 어서와요~

137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2:44:53

>>135 시이가 밥을 먹는 화장실에 놓아주는건 어때요? (안됨)

138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22:45:53

화장실에서 밥먹는 시이랑 마주치고 싶구나.. 응응..

139 시이주 (7ZfB0fSGkg)

2022-04-17 (내일 월요일) 22:45:53

>>137 잠깐만 그러면 에니시가
시이의 일거수일투족 감시해서
평소에 자주 가는 화장실과 칸 선호까지 알게 되는데?!
나쁘지 않아

140 코세이 - 요조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2:48:08

많은 그림들이 있었고 하나하나 주의 깊게 바라보고 지나간다. 그림들의 크기도, 화풍도 제각각이지만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들 답게 서로 비교해도 전혀 부족한 점이 없는 그림들만 있었다. 각자의 개성이 잘 표현되면서도 과하지 않은 그림들이라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고 그 즐거움은 전시회를 한바퀴 다 돌았을때 끝났다. 좋은 구경이었다고 생각하며 요조라쪽을 바라보자 무언가 찾는듯 없네, 라는 말과 함께 팜플렛을 바라본다.

무엇을 찾는것일까 싶어서 유심히 바라보고 있자 그녀는 갑자기 들어온 입구로 나가버린다. 갑작스러운 움직임이었지만 빠르진 않았으므로 말없이 그녀의 뒤를 쫓아갔다. 그녀가 향한 곳은 문 옆의 공간이었는데 특별 전시실이라는 곳 같았다. 팜플렛을 살펴보니 특별 전시실엔 수상작들이 따로 전시되어있다는 내용이 써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 호시즈키양 ... 이름이네요? "

바깥의 전시회와 비교해서 그림이 몇점 없긴 했지만 이곳의 그림은 밖의 그림과는 비교도 불허하겠다는듯 그들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바깥의 그림들도 분명 충분히 잘 그린 것들이지만 여기에 들어오니 그 차이를 실감할 수 밖에는 없었다. 그 중에서도 가운데에 그려져있는 그림은 밤하늘의 유성우를 검은 고양이가 바라보고 있는 그림이었는데, 금상을 수상했는지 마크는 금색이었고 작가의 이름은 호시즈키 요조라, 라고 되어있었다.

" 그날 유성우를 보여준 보람이 있네요. "

기분이 내키는대로 보여준 유성우기는 하지만 이런 결과물이 나왔다면 그 당사자로써도 기쁠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다. 사진이라도 찍어가고 싶었지만 전시회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금지된 행위이므로 그저 눈에만 담아야한다는 사실이 아쉬웠다. 나는 그림을 한참 바라보다가 요조라쪽을 바라보며 말했다.

" 정말 멋있다고 생각해요. "

대단하다느니 그런 말은 하지 않기로 했다. 그냥, 내가 느낀 바를 말할뿐이다. 조용한 전시실에 내 목소리가 작게 울려퍼지고 평소의 미소로 그녀를 바라보던 나는 다시 그림을 바라보다가 말했다.

" 이 검은 고양이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구요. "

밤하늘과 잘 어울린다는건지 요조라 본인과 잘 어울린다고 하는건지. 구태여 말은 안했지만 사실 둘 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141 에니시주 (kDTl.07V6Q)

2022-04-17 (내일 월요일) 22:51:42

>>135 잠시 텍스트 찾느라 시간 썼어.

병경(柄鏡えかがみ). 옛적의 화경(和鏡)으로.. 마찬가지로 예스러운 거울걸이(鏡台)와 동봉되어 있어요. 화려하고.. '더럽지' 않습니다.
[ 마지막이네요. 타마(たま)를 드립니다.
토쨩으로부터. ]

이런 선물이었거든. 에니시라고 은은히 광고하는 꼴인 선물이었는데 우우
마니또 이벤트에 포함된 것으로 설정하고 싶은데, 시이주는 어떻게 생각해?

142 에니시주 (kDTl.07V6Q)

2022-04-17 (내일 월요일) 22:52:31

>>137-139 아니 이건 또 뭐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3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2:53:07

혹시나 해서 다시 찾아봤지만 저런 선물은 들어오지 않았어요. (시선회피) 지금이라도 전달하면 된거죠!

144 에니시주 (kDTl.07V6Q)

2022-04-17 (내일 월요일) 22:54:07

>>143 우우우우... 💦💦💦

145 에니시주 (kDTl.07V6Q)

2022-04-17 (내일 월요일) 22:55:02

그으리고 코세이주.
전에 한 말이 밟혀서 그러는데, 일상 현재 몇 개인지 알 수 있을까?
괜찮으면 마저 잇고 싶은 마음에 그래. 힘들면 물론 거절해도 좋아.

146 시이주 (7ZfB0fSGkg)

2022-04-17 (내일 월요일) 22:55:12

>>141 에 굉장해
거울은 예로부터 주술에 쓰인다는 건 알지만
에 무슨 의미고 어떻게 쓰는 걸까
일단 시이주는 무조건 찬성이야 멋지구 텍스트도 신경쓴 흔적이 팍팍 나는걸
안 받으면 섭하지
근데 설명 해주면 안 돼? 더 알고 싶어

147 코세이 - 렌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2:58:57

오늘 마주 쳤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3학년인 리리와 세이군이 마주칠 일이 있나 싶었지만 ... 같은 학교 학생이니까 못마주칠 일도 없겠다 싶었다. 양귀비들을 재우려고 학교를 돌아다닌다는건 알았지만 생각보다 활동적인가보다.

" 대부분 친척쯤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확실히 머리색도 비슷했으면 바로 쌍둥이라고 알아챘으려나. "

중간에 말이 좀 늘어지는 기미가 보였지만 딴 생각을 하는가 싶었다. 오늘 처음 보는 사람이랑 동행하면서 할만한 말은 많이 없을테니까. 그나저나 문학 선생님은 대체 날 왜 부르신건지 ... 하는 생각을 하다가 손바닥을 보여주면서 하는 말에 답했다.

" 손바닥에는 반창고말고 거즈 같은걸 붙이는게 더 나은데. 땀 때문에 금방 떨어져버리거든요. "

물론 거즈도 계속되는 움직임에 떨어지기는 하지만 반창고보단 접착력이 좋아서 좀 더 오래가는 편이었다. 그런데, 보건실에 리리가 갈 일이 있나? 보통 양귀비들에게 간다고 보건실로 자주 가던데.

" 혹시 코로리가 어디 아픈가요? 보건실에서 마주쳤다니. "

그렇다고 남들 다 있는 곳에서 자신의 힘을 쓰지는 않았을테니 ... 진짜 아파서 간건가 싶어서 걱정이 올라온다.

148 에니시주 (kDTl.07V6Q)

2022-04-17 (내일 월요일) 23:03:03

>>146 이거 굉장히 적폐... 인 선물이거든. 그래서 사실 조심스러웠지만.
그 탓에 은유 투성이로 텍스트를 구성해버렸는데, 괜찮다면.. 정말 괜찮다면, 시이주의 눈에는 어떤 뜻으로 읽혔는지를 먼저 들어볼 수 있을까. 은유라 해도 억지 투성이니깐, 편히 말해주면 좋겠어. 없으면 패스해도 물론 괜찮으니 모쪼록 부담없이, 응.

149 토와 - 45점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3:03:39

찾으려 하는 것은 코드고. 찍는 건 어렵지 않아요.

"아 여기있네요."

.dice 1 2. = 1
.dice 1 7. = 5

150 렌주 (Y/J3m2bww.)

2022-04-17 (내일 월요일) 23:05:54

코세이주 답변은 내일쯤 줄 수 있을 것 같아~ 오늘은 잠이 몰려오네에...
다들 잘자구 내일 봐~~!

151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3:06:13

그렇게 40점이 되었다 인 것입니다~

152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3:06:31

렌주 잘자요~~ 토와는 50점인가!

153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3:06:40

0시부터 점수 포인트 체계가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이렇게 바뀌게 됩니다!!

조금이나마 점수를 많이 모을 수 있길 바랄게요! 모두들 참고해주세요!

154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3:07:03

안녕히 주무세요! 렌주!!

155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3:08:21

잘자요 렌주~

156 후미카주 (cGGrL1s5sI)

2022-04-17 (내일 월요일) 23:09:25

갱신이야~~~~!
앗 답레를 이제 보게 됐네!
이제 일요일도 끝나가니까 딱 내 쪽에서 막레 쓰면 될 것 같아!! 잠깐만 기다려봐 컴퓨터 on 하고 오겠다!!! >:3

다들 안녕~~~!!!

157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3:10:56

어서와요 후미카주~

158 에니시주 (kDTl.07V6Q)

2022-04-17 (내일 월요일) 23:11:48

렌주 잘자구 후미카주 어서와아

코세이주 아직 못 봤다면 >>145 확인해줄 수 있어?

159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3:13:10

어서 오세요!! 후미카주!!

160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3:13:42

>>158 앗 이제 봤어요! 지금 2개이긴한데 이어주셔도 괜찮아요~ 3개쯤이야 저에겐 가뿐해요!

161 탐색 - 후미카 0점 (cGGrL1s5sI)

2022-04-17 (내일 월요일) 23:14:08

옥상의 난간안전대 손잡이 아래 부분에 붙은 종이조각을 발견했다. 후미카는 별 생각 없이 코드를 찍었다.

이거, 450점은 고사하고 100점이라도 되면 기적일 것 같다. 후미카는 괜찮았지만 오너는 괜찮지 못했다…….

.dice 1 2. = 2
당첨 꽝

.dice 1 7. = 1
1 10 30 50 -5 -10 -30

162 후미카주 (cGGrL1s5sI)

2022-04-17 (내일 월요일) 23:14:35

ㅏ아아악!!!!!!!!!!!!!!!!!!!!!!!!!!!!!

163 에니시주 (kDTl.07V6Q)

2022-04-17 (내일 월요일) 23:14:49

>>160 우우 고마워
오늘은 아직 할일이 남았으니 내일부터 이을 수 있을 거야
코세이주는 천사네

164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3:15:01

흣흐흐 ... 아무도 행복할 수 없어 ...

165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3:16:38

>>163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166 에니시주 (kDTl.07V6Q)

2022-04-17 (내일 월요일) 23:16:58

저 짤 가만 보니까 후미카주 자체 제작이었냐구
우우 귀여운데 후미카님 무서워어

167 시이주 (7ZfB0fSGkg)

2022-04-17 (내일 월요일) 23:17:14

병경(柄鏡えかがみ). 옛적의 화경(和鏡)으로.. 마찬가지로 예스러운 거울걸이(鏡台)와 동봉되어 있어요. 화려하고.. '더럽지' 않습니다.
[ 마지막이네요. 타마(たま)를 드립니다.
토쨩으로부터. ]

음~
빨간색부터 보라색까지 거쳐 올라가는 건 오컬트에서 중요한 상징이지 영격의 상승 같은 느낌으로 알고 있어
소두곰인형과 마리모, 히요코 만쥬와 카스테라 모듬, 무지개 과자를 줬었지?
그 중 무지개 과자가 그 절차를 중요하다고 제시했잖아
그리고 에니시는 무신이니까... 과자를 먹게 한 것은 무녀의 견습과정을 상징하고
그 절차 이후에야 이 거울 선물이 의미를 갖는 거야
하지만 그래봤자 완전히 본격적인 물건은 아니겠지
일반인 여자애가 제대로 된 수행을 하지 않고서 써봤자 소소할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더럽지 않다는 점이 주요하겠네 비추는 상이 명료해야 한다는 사인이라고 느꼈어
타마는 구슬의 타마 이외엔 생각이 잘 나지 않는데...
보통 주술이라 하면 수정구슬로 무언갈 비추는 걸 상상하지
그런 의미에서 무언가를 명료하게 비춰주는 거울
비추는 물건이 무엇일지는 모르겠어
미래의 혼약자? 귀신? 이러구

168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3:18:16

후미카주!! 진정하세요!! (동공지진)

169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23:23:50

왜 맨날 이런 늦은 시간이 되야 일상이 하고싶은걸까
나도 나를 모르겠어. 스즈즈는 울고잇대...

170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3:24:26

(토닥토닥)

171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3:24:40

>>169 그거슨 새벽 일상이 젤루 재밌기 때문이지요! >:D

172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23:28:45

새벽은 신기해.. 이런저런 망상들이 마구마구 떠올라... 으으윽 참아라 참아! 안돼!

173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3:29:50

내일까진 쉬기 때문에 일상을 구해볼까 했지만... 그냥 내일 가볍게 볼일 끝낸 후에 쉬면서 일상을 돌리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이 들었어요!

174 시이주 (7ZfB0fSGkg)

2022-04-17 (내일 월요일) 23:30:39

답레는
내일 줄게에
나갔다 들어오니까 바보가돼버렸어
이상태면 무지성답레줘버려...
정말 불쌍하지
이런 시이주를 응원해줘

이 질문에 답해주는 거로 말이야

1. 모두의 성적 수준은? 국영수사과음미체로 답해줘
2. 모두의 커피 취향이 궁금해

175 시이주 (7ZfB0fSGkg)

2022-04-17 (내일 월요일) 23:32:49

1. 시이는 성적... 관리하지 않아
신 특권(찍어도 30점은 나온답니다)으로 낙제점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수준이지
그나마 역사는 좀 잘할지도 모르겠네 특기는 에도시대야
음악은 꼴등 체육은 중간 이상이야 잘 하는 편이지만 중대한 실수를 한 두개 하는 편

2. 커피는 디카페인에다가 설탕 마구마구 넣기
카페라떼쪽도 좋아해
아마 친근한 메뉴로 말하자면 슈크림라떼에 휘핑가득이네

176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3:33:18

>>174
1. 수학>=과학>국어>=영어>음악>체육>사회>>>>>미술

2. 카페라떼에 시럽 두펌프!

177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3:36:29

(답변을 흥미롭게 보는 중)

178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23:36:32

>>174 오늘은 시이 진단인가~
국어 80점 영어 90점 수학 30점(...) 사회 50점(...) 과학 40점(...) 음악 100점! 미술 30점(...) 체육 90점!
수학 사회 과학에는 쥐약이지만 그래도 나머지는 꽤 잘하는 스즈즈라구~

커피는 SNS용으로는 블랙이나 에스프레소를 시키는 편이지만 써서 못마셔.. 스즈즈는 커피보다는 버블티쪽이래~~

179 코로리주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23:40:04

잠깐 갱신할게, 다들 좋은 밤이야! ( ´∀`) 그리고 지금 코세이주 있으려나?!

180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3:40:22

어서와요 코로리주~

181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3:42:48

>>174

1. 으아닛?! 점수를 일일히 적기는 조금 힘들 것 같지만 그래도 대략적으로나마 적어보자면.. 일단 기본적으로는...

국어 85점, 영어 85점, 수학 80점, 사회 95점, 과학 45점, 음악 60점, 미술 50점, 체육 95점.

대충 이런 느낌이랍니다. 과학과 미술에 상당히 약해요.


2.사실 커피보다는 홍차파라서 커피는 잘 안 마시지만, 마신다면 조금 쓴 블랙커피를 마시는 편이랍니다!

182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3:42:59

어서 와요! 코로리주!

183 토와주 (WqKEpIqlco)

2022-04-17 (내일 월요일) 23:44:02

시이진단을 먹는 건 맛있네요~

184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3:44:11

저 있다구요~~

185 코로리주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23:46:20

토와주, 캡틴 안녕, 반겨줘서 고마워! (*´ω`*)

>>184 바로 본론! 쌍둥이들 첫일상 돌리게 되면 위키에 있는 그림 갱신하고 싶었거든. 아래 링크에 그림 있는데, 세이 캐붕없을까 확인받으러 왔어! 사쿠라마츠리 일상에서 벚꽃 꽂아준 때 생각하고 그렸구 ( ´∀`)
https://postimg.cc/jDhpkktS

186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3:47:33

>>185 허어어어어어 엄청 맘에 들어요!! 사실 캐붕 생각하지말고 그려주시면 제가 세이를 그림에 맞추겠습니다 ... (넙죽)

187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23:47:59

>>185 이 보배로운건 뭐야?????????????????? 코로리쨩 금손이었던거야..!!! 너무 예뻐서 스즈즈가 울고잇대....

188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3:48:15

너무나 예쁜 짤을 봤으니 이제 저는 여한이 없어요. (야광봉)

189 ◆oAG1GDHyak (grTUMsi0is)

2022-04-17 (내일 월요일) 23:48:34

.dice 1 2. = 2
1.가벼운 것
2.???

190 시이주 (7ZfB0fSGkg)

2022-04-17 (내일 월요일) 23:48:55

아리따운 그림이야...
코세이주는 복 받았어

191 코로리주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23:49:39

파일명에 오타가 있는 걸 지금 발견했다 ( ◠‿◠ ) 라쿠라마츠리도 있겠지 응

>>186 세이를 그림에 맞추면 어떡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그리는 중이니까 수정 가능하다구, 편하게 말해줘! (*´ω`*) 쌍둥이니까 얼빡투샷 보고 싶었는데...... 아마 세이가 매너다리 엄청 하고 있겠지 (・∀・)

192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3:51:49

>>190 다갓이 주사위를 안주는 이유는 여기에 운을 다 써버려서 그런가봐요 ... 흑흑

>>191 이대로만 그려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딱히 수정할 부분도 없고! 아마 저 상태면 어디 벤치 같은데 앉아서 찍었다고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193 코로리주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23:54:58

>>187 >>188 >>190 와아, 고마워~! 엄청난 칭찬에 몸둘바 몰라서 감동받은채 울고 있어~! 。゚(゚´ω`゚)゚。

>>192 응, 고마워! 마음에 든다 해준것도 고맙구~ 아, 맞지! 앉으면 매너다리 안해도 투샷 가능하다~! ( ´∀`)

194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23:56:12

앞으로 코로리주를 신줏단지 모시듯 모실것 ... (넙죽)

195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23:57:08

앗 그럼 12시가 되기전에 오늘도 망상을 잔뜩 끼얹은 스즈즈 진단이야 >:3!

" 토요일에 친구들이랑 놀기로 했는데 이 녀석들 전부 커플이라서 죄다 남친이니 여친이니 데려올게 분명해.. 나도 이대로 당하고만 있을 순 없어! 그러니까 토요일 하루, 나랑 연인하지 않을래? "

라는 스즈즈의 당돌한 리퀘스트를 들었다면 어떻게 반응할것인가 >:3!!!!

196 시이주 (7ZfB0fSGkg)

2022-04-17 (내일 월요일) 23:59:04

어이 스즈 동성애에 오픈된 친구 뒀잖냐
소중한 친구들이야 꼭 평생친구하라고(이게 아님)

197 후미카 - 시이 (cGGrL1s5sI)

2022-04-17 (내일 월요일) 23:59:24

"모르겠지만 알아두도록 할게. 다른 건 몰라도 맨 앞 말은 기억해둘 필요가 있겠구나."

저 홀로 고개를 기울여보아도 답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렇더라도 상관 없지 않겠나. 어느 방향으로든 변화는 기꺼운 법이다. 후미카는 씩 웃거나 호언장담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 대신 시이의 품에 잠시 내려두었던 거북이 인형을 툭 안겨주었다. 아예 모르는 사이였다면 모를까, 알게 된 이상 이제는 어디에서나 이 분홍빛 머리카락이 눈에 띌 텐데 어떻게 모르는 척 하겠는가.

"구태 만나려 하지 않아도 자주 마주치게 될 텐데 무얼 걱정하니. 만나고 싶어진다면 반으로 찾아오렴. 남은 이야기는 그때 하면 된단다."

그러며 저 역시 배에 타기 전 받았던 인형을 챙겼다. 주변을 살펴보지 않았음에도 나루가 가까워짐을 자연스레 아는 이유는 풍어신이 떠난 배가 귀환하기까지의 여정을 지키는 신인 덕택이다.

강기슭의 불빛이 차차 밝아지고 있다. 그 침침한 노란빛 반쯤 드리운 얼굴이 묘하게 이완된 것만 같다. 조금쯤 느른하게 들리는 목소리가 나직이 흘러 다사했던 오늘에 마침표를 찍는다.

"자, 일어날 준비를 해야겠구나. 이제 선착장이 가까워."

땅 가까이 도착했을 무렵에는 후미카가 먼저 손을 뻗어 일으켜주었을 것이다. 처음 봄볕 깃들었던 손에는 이제 밤의 불빛과 함께 나눈 선물이 들려 있었다. 영광스러운 오늘이 그렇게 저물어 간다.


/ 짜잔~ 이렇게 막레!!! 긴 시간동안 수고 많았어 시이주~ 심도 깊게 돌릴 수 있어서 즐거웠어!! 많은 이야기를 보게 되었고 나도 그만큼 많은 걸 풀 수 있어서 뿌듯했고 말이야 :3
그러니까 이제 시이가... 보듬어주고 싶은 우리 딸? 손녀? 대충 그런 거지? 잘 이해했다구~ ( •̀ ω •́ )y

198 코로리 - 0점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23:59:55

아무래도 학생회가 내 폰 해킹한 거 같아. 어떻게 6개 전부다 포인트를 안 줄 수 있어! 이번에도 포인트를 얻지 못한다면 학생회는 전부 악몽에 시달릴지도 모르겠다.

.dice 1 2. = 2
당첨/꽝

.dice 1 7. = 6
1점, 10점, 30점, 50점, -5점, -10점, -30점

199 스즈주 (juV.Ue8ISA)

2022-04-18 (모두 수고..) 00:00:54

>>196 그것이 JK니까..! 아닌가..?
>>198 학생회는 매일매일 악몽을 꾸게 되엇대........ 거대 다이스가 쫓아오는 꿈을 꾸게 되엇대.........

200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00:01:06

>>195 아키라:.....?
아키라:.....?
아키라:...아니요. 아무도 안 믿을 것 같아서. (쓴 웃음) 그렇지 않을까요? (절레절레) 다른 이에게 부탁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키라:무엇보다 제가 연인이, 그것도 하루치가 된다면 결국 손해를 보는 것은 당신이 될테니까요. 그러니까 죄송합니다. (꾸벅)

이라던가?

201 탐색 시이 - 80점(영멸) (.iwHc3phX6)

2022-04-18 (모두 수고..) 00:01:33

방송 안 하고 QR코드만 찾으면 시이는 바보가 된다
방송 안 하고 QR코드만 찾으면 시이는 바보가 된다
방송 안 하고 QR코드만 찾으면 시이는 바보가 된다
방송 안 하고 QR코드만 찾으면 시이는 바보가 된다
방송 안 하고 QR코드만 찾으면 시이는 바보가 된다

.dice 1 2. = 1
당첨/꽝

.dice 1 7. = 5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202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00:01:39

0시부터 점수 포인트 체계가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이렇게 바뀌게 됩니다!!

조금이나마 점수를 많이 모을 수 있길 바랄게요! 모두들 참고해주세요!

다시 올리기!

203 코로리주 (OdXXoOlJes)

2022-04-18 (모두 수고..) 00:02:22

7연꽝 가능한거였구나 응........ 로또 사러가야겠어. 학생회 친구들 악몽 열심히 꾸고.. ( ◠‿◠ )

>>194 신줏단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다구~! 세이가 리리한테 엄청 잘 해주고 있는데~!

>>195 코로리 반응은 생각 안나지만 스즈즈가 매우 귀엽다는 것은 알겠다 (*´ω`*) 스즈즈, 나는 안 되니.....

204 토와 - 40점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00:02:30

...이건 뭔가 잘못된 게 틀림없습니다.
반지를 가지고 싶은 게 아니라 스파나 워터파크도 못 가게 생겼는데요?

"찾아보자고요.."

.dice 1 2. = 1
당첨/꽝

.dice 1 7. = 3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이거 맞던가..

205 시이주 (.iwHc3phX6)

2022-04-18 (모두 수고..) 00:03:03

후미카는 엄마야...
근데 이제 일하러 나가서 본의치않게 딸을 혼자두는 시간이 많은
(적폐)

206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00:03:42

갱신이야~ 다들 좋은 밤이라구~

207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00:04:06

.dice 1 3. = 1
1. 2를 써!
2. 3부터 올려! 여름 끝! 을 하고 그 중간을 적절히 채우라고!
3. 그냥 위키만 건드리자.

208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00:04:32

다들 어서와요~

209 시이주 (.iwHc3phX6)

2022-04-18 (모두 수고..) 00:04:47

다들 옷쓰~
점수 표시가 바뀌었으니 실수한 사람들은 다시 올리자구

210 탐사 - 쇼 30점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00:05:54

교내가 광기에 휩싸였다.
어째서…
그건 모르겠고 QR코드나 찾자.

.dice 1 2. = 2
당첨/꽝

.dice 1 7. = 4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211 코세이주 (i5pU4P2Y4o)

2022-04-18 (모두 수고..) 00:05:55

>>195

" 별로 재미 없을텐데 그래도 괜찮다면 하루쯤이야. "
" 하지만 그래도 제대로 차려입고 가야하는 것 맞지? "

212 탐색 - 후미카 0점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00:06:32

역시 이건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었던 모양이다. 학생들의 점수가 학생회 예상보다도 처참해서, 들리는 이야기로 점수 비율이 조금 조정되었다나. 지금까지 내내 0점을 유지하고 있는 제게도 나쁘지 않은 이야기다. 이쯤 되니 조금 경쟁심이 들락말락 할 것 같다.

.dice 1 2. = 2
당첨/꽝

.dice 1 7. = 1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213 후미카주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00:07:01

..............................................................
행복하고................싶어...............................

214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00:07:20

.dice 1 3. = 3
1. 2를 쓰라고.
2. 하 봐준다. 3부터 올리고 나중에 채워라.
3. 걍 위키로 가.

215 탐사 - 코세이 51점 (i5pU4P2Y4o)

2022-04-18 (모두 수고..) 00:07:41

흐흐 ... 1점? 고작 1점? 나에겐 더 큰 점수를 얻을 명분이 있다!! 이대로 포기할것 같냐 학생회! 눈에 불을 켜고 찾은 결과 옥상 구석에서 아무도 찾지 못한 QR을 찾을 수 있었다!

.dice 1 2. = 1
당첨 꽝
.dice 1 7. = 6
1 10 20 30 50 -5 -30

216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00:08:31

다들 안녕~ 곧 자러갈거 같지만...~
주사위... 광기...!

217 렌 - 코세이 (dd2N5QgAnI)

2022-04-18 (모두 수고..) 00:08:34

다행히 이상한 점은 못 느꼈는지 자연스럽게 넘어갔다. 렌은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다 코세이의 말에 대답했다.

“아, 어차피 저 수영부라서 반찬고든 거즈든 상관은 없었을 거에요. 그리고 그냥 살짝 까진 수준이라서 반찬고도 사실 민망한 수준이라서요. 그래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렌이 민망한듯 입꼬리를 살짝 올리고 뒷목을 매만지며 말했다. 코로리는 굉장히 어린아이 같은 느낌이었는데, 반대로 쌍둥이인 코세이는 이런 부분에서 생활력이 강한 느낌이었다.

“음….”

그것에 대해 물어볼 줄은 몰랐다. 보건실에서 만났으니 어디가 아팠었던 것일까? 신님도 아프기도 하나? 아니, 인간의 몸을 하고 있으니 아픈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 일단 만났을 때 자체가 정신이 없었고, 코로리로 인해 잠들어버렸었고, 깨고 나니 점심시간이었던 터라 헤어지느라 정신 없었다. 울고 웃고 약속하고 했었지만….

아팠던 걸까? 라고 생각했지만 어디가 아팠던 것이라면 제가 눈치채지 못했을리가 없었다. 그 말인 즉슨 아마도 몇몇 학생들이 그러는 것처럼 잠을 자기 위해 보건실에 왔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딱 마주쳤을 때 침대에서 일어난 것처럼 보였으니까. 렌은 그 말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이건 어떻게 거짓말할 수 없어서 사실대로 이야기해버렸다. 코로리가 숨기고 싶어했던 부분이라면 어쩔 수 없었지만…. 신인 것만 숨겨달라고 했으니까….

“아마도, 자고 계셨었던 것 같더라고요…? 어디가 아파 보이진 않으셨고요.”

렌이 어쩔 수 없이 볼을 긁적거리며 대답했다. 그래도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니 부럽기도 했고 그랬다. 렌은 외동이었으니까, 한 때 형제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기도 했었다.

“남매끼리 싸우는 경우도 많은데, 되게 사이가 좋으신가봐요.”

웃으면서 하는 말엔 섞인 부러움을 코세이는 캐치했을지도 모른다.


/자려고 했는데 잠이 안 오네…?

218 탐사 - 렌 0점 (dd2N5QgAnI)

2022-04-18 (모두 수고..) 00:09:47

꽝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구나. 하지만 그래도 멈출 수 없었다.
점점 오기가 생기는 것이었다.

.dice 1 2. = 1
당첨 꽝
.dice 1 7. = 4
1 10 20 30 50 -5 -30

219 코세이주 (i5pU4P2Y4o)

2022-04-18 (모두 수고..) 00:09:49

갸아아아아아악

220 에니시주 (q45A8l1emE)

2022-04-18 (모두 수고..) 00:12:27

어..
ㅇ어ㅓ어
우우우우

이렇게 자세하게 적어줄 줄은 몰랐는데. 놀랐어. 정성에 기뻤고.
에니시주가 의도한 것과 일치하는 해석이 있다면, 에니시주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꽤 그럴싸해보이는 해석도 있어. 가령 무지개에 대한 해석이 전자고, 견습과정에 대한 해석이 후자네.

이하는 적폐야.
예전에도 말했지만, 에니시는 신은 신답게, 인간은 인간답게를 몹시 중요시하는 신이야. 시이는... 그렇네. 에니시의 눈에는 아직 다 이뤄지지 못한 신이야. 오오쿠에서 탄생했으나 오오쿠는 후에 사라졌고, 그 뒤로 쾌락의 신위로 정립되었으나 그조차도 형태가 불완전한. 모셔지기를 원하는데 신당도 모시는 자도 없어. 그러니 갈 길이 먼 신인 거지. 어떻게 알았냐 하는 것은 언제나 에니시의 신성으로 퉁치고 있는 점 여기서 짚어두고 갈게.

소두곰인형은 아타마오카시이라는 말장난으로 시이를 연상하게 하고 싶었고,
마리모는 생명 혹은 영혼과 연결짓고 싶었어.

히요코 만쥬는 별것없이 에니시가 우물우물쩝쩝 어? 맛있네? 3박스 주세요~~ 해서 보낸 것이지만 이 신, 논리보다 본능이 더 강한 신이거든. 아무 상관도 없어보이는 먹을 것으로 시작을 끊고, 시이가 좋아하는 카스테라를 다음날 보내는... 어쩌면 사소한 '예의'에 속하는 절차. 다음으로 준 무지개 사탕으로 그것을 강조하고 싶었고, 또한 직후의 '거울' 선물도 강조했어. (실수로 보내지 못했지만💦💦)

그리고 거울. 음... 우선 무로마치 시대까지의 것이 마루카가미円鏡고 그 후가 에카가미柄鏡라 병경을 보냈다, 이런 건 사소한 점이고.
시이는 오오쿠가 근본이잖아.
칼이 무사의 혼이라면, 거울은 여자의 혼... 이라는 일본의 말을 참고하였고 화려하다는 서술 굳이 있는 것은 그 탓이라고 할 수 있어.
그러니 '쾌락신인 이상 오오쿠의 근본은 귀히 지니는 것이 좋다'는 에니시의 꼰대 같은 격려...격려?가 담겼다, 이리 되는 거지.
거울은 고대부터 주술적으로 사용되었고 또한 신성하게 여겨졌으니 '신으로서의 시이'도 방불하게끔 의도를 했네. 더럽지 않다의 '더럽다'는 물리적으로 깨끗하여 무엇이든 똑바로 비추라는 뜻도 있지만, 케가레穢<-이쪽 더러움도 포함되는 셈이지. 신사神事에 결코 더러움이 묻어선 안되니.
たま는 중의적인 뜻이었어. 玉와 魂, 霊. 그리고 방울의 은유. 어느 쪽이든 '귀중하다'의 의미는 대부분 지니고 있어. 일본어 사전이라면 분명 더 알려줄 거라구
그러니 에니시가 시이에게 하고 싶었던 말, 혹은 본능적으로 결국 전하게 된 말은, 중개자이자 무신으로서 뒤를 받치고 '똑바로 서라 시이' 라도 할 것이다. 그러니 아무튼 똑바로 서라(...) 가 되네. 정말이지 꼰대야. (여기서 확실히 하고픈 점은, 에니시는 '겉으로 보이는 신의 위엄'이나. '연식' 따위는 아무러면 어떻냐는 생각을 지녔다는 것. 그러니 '늙다리가 돼라'랑은 다르고, 상술했다시피 '신격을 확실히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거야.)
시이가 어떻게 받아들였을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에니시주가 엉터리 은유로 선물을 보낸 바로는 위와 같아. 우우 길다!

221 요조라 - 코세이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00:13:18

오늘 요조라의 용건은 처음부터 여기 와서 이 전시회를 보는거였다. 사흘 전, 연락을 받고 오늘 가야지 하고 정할 때만 해도, 아침에 등교해서 오후에 일어날 때만 해도, 다른 사람과 여기 올 것을 요조라는 몰랐다. 알 리가 없다. 약속도 예정도 없는 일을 알 방법이 없으니까. 그런데 느닷없이 코세이가 끼어들었고, 어째서인지 여기까지 동행했다. 그리고 이 그림 앞까지 왔다.

요조라는 그림을 보며 생각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했다. 생각은 조용히 머릿속으로만 이루어졌고, 코세이를 힐끔거리는 시선에도 드러나지 않았다. 작은 목소리지만 조용한 실내 때문에 울리는 것처럼 들리는 말에, 마찬가지로 작게 중얼거리기만 한다.

"유성우가, 멋있었던, 거지... 그림은, 그림일, 뿐이에요..."

그저 물감과 캔버스로 이루어진 회화일 뿐이라고, 요조라는 말했다. 이미 그러진 그림에 누가 무슨 말을 하든 자신은 관심없는 것처럼, 어쩌면 관련 없다고 말하는 것 같다. 자신이 그렸는데도. 하지만 고양이의 언급에 재깍 시선을 흘기더니, 조금은 불퉁하게 대꾸한다.

"저어는... 고양이가, 아니거든요..."

투덜대긴 하지만 짜증이나 그런 느낌은 아니고 그냥 한마디 툭, 반박했을 뿐이라는 느낌이다. 불퉁한 기색도 시선도 그 한마디를 하는 잠깐 뿐이었다.

요조라는 잠시 더 자신의 그림을 보다가 옆으로 옮겨간다. 특별 전시실의 나머지 그림들도 바깥과 마찬가지로 느긋하게 감상하곤 자연스럽게 나가는 쪽으로 걸어간다. 바깥은 다시 볼 것도 없으니, 이제 정말 나갈 일만 남은 것이다. 요조라는 나가기 직전, 더 볼 거냐는 듯이 코세이를 보았다. 더 보겠다면 남고, 아니라면 그대로 문을 열어 전시실에서 로비로, 로비에서 바깥으로 나왔을 것이다.

222 코로리주 (OdXXoOlJes)

2022-04-18 (모두 수고..) 00:13:33

온 참치들 다들 안녕, 좋은 밤이야! 나는 곧 가볼거니까 인사 안해줘도 괜찮아 ( ´∀`)

그리고 코세이주 뒤늦게 미안해~! >>185에 코세이 귀 피어싱.... 맞으려나? 이전에도 그냥 그려넣긴 했는데 궁금해져서 물어봐!

223 코세이주 (i5pU4P2Y4o)

2022-04-18 (모두 수고..) 00:15:04

>>222 할때도 있고 안할때도 있어요! 그러니까 있어도 없어도 그만이에요~~

224 렌주 (dd2N5QgAnI)

2022-04-18 (모두 수고..) 00:15:54

다들 안녀어어엉. 잠을 청하려 했으나 잠이 안 오네...? 피곤한데 왜...?

코로리주 막레는 달아뒀는데 막레로 해도 되고 막레로 줘도 오케이야! 일상 너무 재미잇엇고 수고 많았다구(찡긋)

그나저나 위에 코세이 코로리 투샷 완전 둘이 잘 어울리고 귀엽고 멋있고 예쁘다...!!!

225 스즈주 (juV.Ue8ISA)

2022-04-18 (모두 수고..) 00:16:08

또.. 또 뭔가 없을까... 새벽의 15세이용가 스즈즈진단... 으으으음....

226 잊혀진 이야기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00:16:37


축복을 담고 있는 천의 기운. 강대한 생명력을 담고 있는 지의 기운. 그 땅에 수많은 생명 있었으나 욕심을 모르는 이들, 그 땅에 파멸을 불러 일으켰다. 뜨거운 불꽃이 타오르고 수많은 피가 흐르며 잔혹한 죽음의 향이 덮어져 그 땅에 다시 생명이 싹트는 일이 없었다. 어리석은 파멸을 불러 일으킨 존재들. 모두 뒤돌아서서 사라지나 단 한 명. 단 한 명만이 그곳에 남았다. 파멸을 부르는 욕망에 눈을 뜬 자였으나 가장 먼저 그 더러운 저주에서 벗어난 존재였다.

그 자. 꽃을 심었으나 생명의 근원이 사라져 말라 죽었다.
그 자. 나무를 심어 생명의 근원을 멀리서 길어왔으나 오래 가지 못해 시들어 죽었다.
그 자. 땅을 깊게 파서 생명의 근원을 찾으려 하나 파멸의 저주가 싹이 튼 땅에 있는 모든 근원은 말라 없어졌다.

그 자. 무릎을 꿇고 머리를 땅에 박아 사죄하며 눈물을 끌어모으려 했으나 너무나 미약했다.


하나.
끊어진 생명의 근원을 담은 푸른 몸을 지닌 용이 나타나니 수많은 빗줄기가 그 모든 것을 덮었다.

하나.
사라진 생명을 끌어모으기 위한 빛을 담은 반딧불이 나타나니 그 빛에 이끌린 생명들이 땅을 찾아왔다.

하나.
생명을 이어나갈 녹색 바람을 몸에 담은 거대한 나무가 뿌리를 트니 그 뿌리를 타고 나 황폐했던 땅이 다시 녹색으로 변해갔다.


단 하나의 존재는 그 모든 것을 마주했다.

생명의 근원을 담은 존재. 모두의 대표가 되어 땅을 지켜온 이에게 선고한다. 이 땅에 생명을 다시 주겠느니 너는 이 땅에 남아 모든 것을 지키도록 하라.

그것이 이 땅에 생명의 근원. 생명을 부여하는 조건이며 너에게 내리는 벌이며 네가 평생을 짊어져야 할 사명이니.


강대한 생명력을 담고 있는 지의 기운의 대표이나 그 생명력에 반하는 자들에게는 평생의 저주가 있을 것이오.
뒤늦게나마 생명을 이어가고자 하는 자. 그 죄에 따른 벌을 받을 것이니 너는 후자일지다.


두 번 다시
파멸의 저주가 내리지 않도록 평생을 짊어지고 약속을 지키도록 하라.


이 땅에 흐르는 생명의 근원. 그 모든 것을 담아 그 깨끗함을 유지하란 의미로서 시미즈를 내릴지니.

그 근원을 품은 이 땅은 천의 기운과 지의 기운이 모여 초월한 이치를 품은 가미즈미다.


네가 섬기는 것은 우리들이 아니라
이 땅의 이치를 타고 난 모든 것. 이 땅에 다시 녹아내린 강대한 생명력이다.

227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00:17:32

다시 어서 오세요! 렌주! 그리고 코로리주는 다시 인사할 거에요!! 어서 오시고 곧 가신다면 안녕히 가세요!

228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00:18:20

다들 어서오세요~

229 탐색 - 요조라 31점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00:18:53

꽝만 대체 몇번째지? 이쯤 되면 폰겜처럼 확률 조작이 있는거 아닌가, 하고 의심이 간다. 폰겜은 늘 오빠가 하는 것만 본 요조라가 그렇게 생각할 정도면 말 다 한거 아닐까. 게다가 지나치는 학생들 중 둘에 한명꼴로 학생회장을 탓하는 소리가 들리고, 그러면 당첨이 잘 뜬다는 말도 들리는데, 이 이벤트, 이대로 괜찮은가?

뭐, 아무렴 어떨까.

요조라는 지나치던 교실문의 문틀에 끼인 코드를 찾아냈다. 구깃해서 인식이 잘 안 되는 걸 어찌어찌 펼쳐서, 폰으로 잘 겨냥하고, 에잇.

.dice 1 2. = 1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1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230 에니시주 (q45A8l1emE)

2022-04-18 (모두 수고..) 00:19:03

이자요이 투샷
귀여워
귀여워어어어...

231 렌주 (dd2N5QgAnI)

2022-04-18 (모두 수고..) 00:20:21

>>174 시이 진단
1. 국 70 영 50 수 30 사 60 과 50 음 80 미 30 체 100 느낌?
2. 커피는 안 마시는 편. 음료를 시키면 달달한 음료 마시지 않을까 싶고. 카페인은 운동하기 전에 카페인 알약으로 섭취하는 편이야. 밤에 잠을 잘 자야하니까 저녁 이후에는 카페인 섭취 안하구

>>195 스즈즈 진단
"으음, 미안. 연인 행세라거나 그런 거 잘 못해서.... 대신 친구로는 같이 가 줄 순 있는데, 역시 조금 그런가...?"

232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00:20:38

요조라 : (이거 슬슬 빈정상하네... 그만할까...)

모두 좋은밤~ 위에 코코 남매 짤 너무 귀엽더라~ 코로리주 금손력에 그만 눈이 멀어버렸어~ ><

233 코로리주 (OdXXoOlJes)

2022-04-18 (모두 수고..) 00:22:14

>>223 세이 피어싱.... 생일(인간버전)선물 후보 리스트가 늘었다! (`・∀・´) 답해줘서 고마워~!

>>224 엇 막레로 받을게~! 막레로 받는다고 말 안했었나봐, 미안해! 막레 잘 받았구 일상 나도 재밌었어, 렌주도 수고 많았구 (*´ω`*) 앗 그림 봐줬구나 칭찬 고마워 。゚(゚´ω`゚)゚。 쌍둥이 예뻐해줘서 고맙구~!

그럼 다시 가볼게~! 모두 좋은 밤 보내라구!( ´∀`) 월요일이니까 다들 너무 늦게 자지는 말구!

234 에니시주 (q45A8l1emE)

2022-04-18 (모두 수고..) 00:22:29

시미즈의 근원이네~ 흥미진진해.

235 코로리주 (OdXXoOlJes)

2022-04-18 (모두 수고..) 00:23:43

(가는 길에 >>230 >>232 고마워~! 。゚(゚´ω`゚)゚。 쌍둥이 귀여워해줘서 고맙구 칭찬받아서 춤추고 있어 。゚(゚´ω`゚)゚。 그럼 진짜진짜 가볼게~!)

236 시이주 (.iwHc3phX6)

2022-04-18 (모두 수고..) 00:24:38

>>220 학생회에서 제공한 기초 정보만으로 보낸 것일 줄 알았는데
쾌락신인 것도 이미 간파했구나 그 근원지도 말이야
물론 시이는 그렇게 깊은 마음으로 준 것...
순서 안 지키고 먹어버렸고(어이구)
거울도 화장할 때 정도나 쓰겠지만(아이고)...
언젠가 그 깊은 의미를 시이가 알아줄 수 있다면 좋겠네
이런 깊은 고려가 있었다니 정말 기뻐
에니시가 마니또여서 복받았네 시이는 말야

237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00:24:47

>>234 아주 잘 보면 아! 이거? 라는 것이 보일지도 모르고 그런답니다!!

그리고 정말로 안녕히 가세요! 코로리주!

238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00:25:01

코로리주 잘자~ 좋은밤~

239 에니시주 (q45A8l1emE)

2022-04-18 (모두 수고..) 00:30:20

코로리주 넨넨코로리해~

>>236 에니시 꽤 편의주의적이기도 하니까, 제멋대로 신성을 써버리는 거야. 틈새는 조심하라, 가 교훈이 되겠네.
토쨩의 대상이 시이인 것이 공지되고 고민 좀 길게 해본 기억이 있어. 그렇게 말해주니 기뻐어.
혹시 시이가 아직 덜 이뤄진 신이라는 것, 적폐인지 적중인지 알려줄 수 있으려나아

240 코세이 - 렌 (i5pU4P2Y4o)

2022-04-18 (모두 수고..) 00:33:41

아 수영부였구나. 어쩐지 옷 밖으로도 체격이 느껴진다했더니 운동을 하는 친구라면 그럴 수 있겠다 생각했다. 넓은 어깨를 보아하니 수영을 한지 꽤나 오래 됐나보다. 잘생기기도 했고 몸도 좋으니 여자들한테 꽤나 인기가 많지 않을까?

"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 요즘엔 워터프루프 반창고도 있으니까 필요하다면 붙이는 것도 좋아요. "

코로리가 치료해준 것이니 뒷처리는 내가 조금이라도 해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오지랖을 조금 부려보았다. 그리고 이어진 내 질문에 세이군은 무언가 고민하더니 이내 답을 내놓는다. 아마도 자려고 보건실에 갔을거라는 말에 나는 선선히 고개를 끄덕였다.

"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아프지 않다면 다행이에요. "

혹시 어디가 아픈가 싶었지만 그건 아닌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리리가 아플꺼라면 차라리 내가 모조리 아픈게 낫지.

" 으음, 확실히 사이가 좋은 편이기는 하죠. 코로리가 좀 짓궂은 장난도 치긴하지만 ... 기본적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무척이나 필요하니까요. "

리리가 어떻게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리리가 없으면 아마 세상 살아갈 맛이 없지 않을까 싶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누구보다 날 걱정해주고 챙겨주는건 내 동생이니까. 장난끼가 많고 필요할때만 오빠라고 부르긴 하지만 그건 소소한 귀여움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 세이군은 외동인가보네요? "

그가 하는 말에 섞여든 부러움을 알아챈 나는 웃으며 말했다. 보통 외동들이 형제자매가 있는 친구들을 부러워하더라. 외동도 외동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다곤 생각하지만 역시 외로움 같은걸 느낄땐 그 장점들이 다 없어진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뭐, 외동이 부럽다거나 그런 진부한 얘기는 안할께요. 질리도록 들었을테니까요. "

주머니에서 레몬사탕을 꺼내 입에 물며 말했다.

241 에니시주 (q45A8l1emE)

2022-04-18 (모두 수고..) 00:33:46

>>237 호타루마츠리라든가?
아니면- 더 심오한 게 숨겨진 걸까나

242 렌주 (dd2N5QgAnI)

2022-04-18 (모두 수고..) 00:35:53

정말 이번에는 진짜로 자러 갈것이다.... 코세이주 답레는 내일 줄게!
다들 잘자고 좋은 꿈 꾸자~~

243 에니시주 (q45A8l1emE)

2022-04-18 (모두 수고..) 00:37:48

렌주도 좋은 꿈 꿔

우우 참치 끄기 싫- 어-

244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00:38:55

>>241 사실 막 특별한 것은 없고 그냥 어? 이거 어디서 본 이야기? 같은 것이 있을지도 모르고 그렇지요! 호타루마츠리도 그 중 하나이고요!

그리고 렌주는 정말로 안녕히 주무세요!

245 시이주 (.iwHc3phX6)

2022-04-18 (모두 수고..) 00:41:13

>>239 결론적으로는 약간 적폐라고 할 수 있겠네
시이는 신격을 이룬 신이 맞아
하지만 쇼와 정도의 얼마 안 된 시기에 확정한 것도 맞지
망령이 산제물과 숭배를 얻어서 신격을 이뤘지만, 이젠 자기 성지가 없으니까 말이야
쾌락이라는 개념을 인수합병했다고 할 수 있으려나

246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00:41:29

렌주도 잘자고~ 에니시주도... 자야지...? 오늘 월요일이야...???

247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00:42:32

다들 정말 잘자요~

248 시이주 (.iwHc3phX6)

2022-04-18 (모두 수고..) 00:47:19

>>245 쓰다 지우다해서 지워진 부분이 있네
이 부분은 시이주가 풀지 않은 거니까 말이야
에니시주의 해석이 틀렸다가 아니야
오히려 이런 생각을 마구마구 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끝나고도 정말 행복한 마니또 이벤트였어

249 에니시주 (q45A8l1emE)

2022-04-18 (모두 수고..) 00:47:26

>>245 그래서 조심스러웠는데 역시 그랬구나아 우우
에니시의 의도(정확히는 에니시주의 적폐)는 적당히 필터링해서 받아들이면 고맙겠어. 에니시가 말하는 신격은 신으로서 갖춰야할 흠 없는 모든 것을 뜻하기도 하니까아, 응. 엄격한 녀석이지.

>>246 어차피 참치 꺼도 자지 못하지만 우우
더 놀고 가고 싶다는 심보야.

250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00:49:45

빨리 주무셔야 하는 분들은 주무시고 좀 더 있을 분들은 있으면 아무런 문제도 없지요!!

251 에니시주 (q45A8l1emE)

2022-04-18 (모두 수고..) 00:53:41

>>248 나도 멋대로라도 해석할 기회가 주어진 듯해서 즐거운 시간들이었다구
시이가 갓캐인 덕도 있어
적폐, 들어줘서 고마워

252 후미카주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00:54:32

휴.... 정주행 끝냈다....!!!!!!!
자러 가는 사람들은 굿바이야~~~!!!!! :3

253 코세이 - 요조라 (i5pU4P2Y4o)

2022-04-18 (모두 수고..) 00:55:17

그림은 그림일뿐이라지만 이 그림은 전시회에서 금상까지 수상한, 자타공인이 인정한 훌륭한 그림이지 않는가. 그런 그림을 그려놓고도 저렇게 묵묵하게 아무런 의미조차 부여하지 않는 모습에 또 한번 호기심이 동한다. 유성우가 멋있던건 맞지만 그 유성우를 그려낸 그림이 대단한 것도 맞는 것 같은데.

" 나는 검은 고양이를 좋아해요. 불길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눈을 보면 밤하늘에 별이 박혀있는 느낌이라서요. "

새카만 배경에 반짝이는 눈이 보이는 검은 고양이는 내가 밤하늘을 보는듯한 착각을 주기에 한마리 정도는 키우고 싶기도 했다. 생활비의 압박 때문에 섣불리 키우자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꼭 키워보고 싶었다. 그리고 나는 그림을 구경하는 요조라의 뒤를 따라 걷다가, 나를 바라보는 그녀를 향해 웃으며 말했다.

" 그리고 호시즈키양도 검은 고양이 같다고 생각해요. 귀엽거든요. "

장난스런 웃음과 함께 특별 전시실을 빠져나온 나는 그대로 로비를 지나 전시관 바깥으로 나왔다. 이젠 해가 떨어질 시간이라 그런지 조금씩 서늘한 기운이 맴돌고 있었다. 추위를 탄다고 했으니 밖에 더 있으면 좀 더 추워하지 않을까 싶어 물어본다.

" 이제 집에 가는거에요? "

아니면 다른 곳에 또 가는걸까. 따라가도 괜찮고 이쯤에서 헤어져도 괜찮지만 일단 가기전에 줄게 있었다. 저번에 리리에게 부탁해서 받은 것.

254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00:57:58

정주행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후미카주!

255 코세이주 (i5pU4P2Y4o)

2022-04-18 (모두 수고..) 00:59:13

후미카주 어서오세요!

256 시로하 - 스즈 (hD3ttwBWoU)

2022-04-18 (모두 수고..) 01:04:03

"보다시피 멀쩡하구나."

그리 말하며 보란듯 목을 꼿꼿히 세워보인다.
옷가짐에 흐트러짐 없고, 당혹 없는 얼굴은 초연하게 보여질 정도다.
분명 악의 수렁에서부터 용감한 스즈에게 구해졌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대, 이런 무모함은 삼가도록 하거라."

그랬을 터인데,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은 상당한 뜻밖이다.
적어도 구해졌다는 입장의 사람에게서 나올 만한 것은 아니었다.
따지자면 그것은 꾸짖음이나 타박과도 같은 종류의 것.
어떤 저의와 자격으로 그런 말을 하는 걸까.
다만 담담하며 또렷히 흘러나오는 그 목소리에선 굽힘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었으며
또한 엄격했다.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선의를 부리는 건 패악의 만큼이나 해로운 것이 되는 게다."

악당 무리들이 우르르 빠져나가 정적만이 남은 골목.
감은 눈 그대로 스즈를 돌아보는 그녀.
곤경에 처했었던 여자아이가 거기에 있었다.

257 시로하주 (hD3ttwBWoU)

2022-04-18 (모두 수고..) 01:04:56

갱신할게요
주말도 이제 끝이네요

258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01:07:02

시로하주도 어서 오세요!!

259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01:07:43

다들 어서오세요~

260 시로하주 (hD3ttwBWoU)

2022-04-18 (모두 수고..) 01:09:03

안녕하세요 캡틴 그리고 토와주

261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01:17:20

왜 내일은 월요일인거죠? 다들 왜 또 일을 하러 가야하는가.

그리고 제가 요 며칠 가만히 지켜봤는데 가급적 멀티를 너무 늘리진 말아주셨으면 하고 이야기할게요. 물론 모두가 2멀티, 3멀티를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하나만 돌리는 분들도 계시고... 그렇게 되면 결론적으로는 누구 한 명, 소수 인원 몇몇이 일상을 독점하고 다른 분들이 일상을 못 돌리게 되는 케이스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요 근래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그런 몇몇이 멀티로 일상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는 행보도 보이고 있고요. 물론 그게 나쁘다고는 하지 않겠으나 가급적이면 원래 돌리던 것을 우선해주시고 진짜 정말로 정 돌리려는 이가 없다 싶으면 그때 자신이 상황이 괜찮다는 조건 하에 멀티를 하는 쪽으로 하는 것을 권장할게요.

다시 말하지만 멀티를 하지 말자는게 아니라 이미 돌리는게 있으면 때로는 다른 이들이 돌릴 수 있도록 양보하거나 그런 자세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라는 거예요. 정 돌릴 사람이 없어보이고 그러면 멀티를 하는거야 상관없지요.

262 후미카주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01:18:44

앗아. ,.... 다들 땃한 인사로 환영해주다니.,.정말 친절해서 감동 받아 눈물 훔쳤다구

시로하주도 어서와~~~!!

263 후유키주 (Mk3SgpsET6)

2022-04-18 (모두 수고..) 01:19:09

안녕.

264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01:19:39

후유키주도 어서 오세요!!

265 언젠가의 여름 - 2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01:20:01

"토리이를 넘어서면 그건 신사가 아니라, 속세의 것이 되니. 관례가 아닌 것이다."
"자. 가자꾸나."
그녀는 자갈소리를 내지 않으며 가운데로 걸어내려왔다. 아주 오래 전에는 걸어올라갔던 것 같다는 감상을 하며 궁사에게 손을 내미니. 그는 손을 받아들어 손톱깎이가 필요하겠다고 의례를 지켰고.

"동백이 될 수는 없으니. 손톱깎이는 못 받겠구나."
꺾인 꽃송이가 툭 떨어지면 나뭇가지에서 떨어지는 붉음이 가련하겠구나. 라는 말로 받으며 둥둥 뜬 것처럼 걸었다.

"저 멀리에 방이 있구나."
거기로 가겠느냐? 라고 물어보면, 그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저는 모시는 이이니. 뒤에서 따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하는 말들은 전부 서로에게 닿지 않는 것이란다."
모시는 자와 모셔지는 자는 다른 언어를 쓰기 때문이니까.

"선향의 연기가 폭포처럼 고이는 곳을 거니는데도 연기가 갈라지지도 않으니."
그러나 너의 말만이 그 연기를 흐트러뜨리고. 나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는구나. 그렇게 속삭인 자는 쉿. 하고 손가락을 입에 대었으니. 내려앉은 어둠 속에서 두 개의 파란 등이 켜져 있었다.

"별도 보이지 않고. 달도 보이지 않고. 끝없는 어둠만이 있으니."
발 밑이 어디로 가는지조차 모를 것 같이. 길을 잃기 딱 좋구나. 방울소리가 어디서 들리는지도 모르겠지.

"우려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외면하는 걸까. 아니면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걸까. 어떤 쪽이라도 끝은 안 좋겠는걸."
"아니. 말해주는 게 좋을까 싶군요."
"알아서 할 것을 대신해준다고 해서 잘 되지는 않겠지. 연애담에 끼어드는 추한 어른은 미움받는 법이니."
"고민되는 게 여러 가지입니다만. 저는 다 털어냈다고 생각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대는 최소 삼촌이었으니까. 끼어들 당위성도 적고 말이야."
"하지만 그게 맞았던 걸까요? 여기에 놓아두는 것이 맞을까요? 하는 고민이 깊어지기만 합니다."
"부모님을 불러오기에는 해외에 있었던가.."
"중요한 것은 너무 오래 방치할 순 없지요."
"그러니 스스로가 결정해야 하는 일이야."
"알 것은 알게 된 뒤에...까지가 한계일까요"
"그래. 걷혔구나."
파란색 등 네 개가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합니다. 키가 작은 쪽이 주위를 휘 둘러보더니 덧없는 선향불꽃의 깜박임으로 어둠을 걷어냅니다.

"나랑 너무 닮았으니까 그렇게 된 걸 거야. 그건 알고 있을까?"
"그건 치자나무를 심어야겠군요."
키가 큰 쪽은 그리 말하고는 여름밤의 길을 되짚어갑니다.

//여름도 끝!

266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01:20:24

다들 어서와요~

267 후미카주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01:20:47

아니 땃한 건 뭐야...~ 따뜻한!
후유키주도 어서와~~!!

>>261 확인했어! 유념하도록 할게 :3

268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01:21:09

그리고 여담이나 >>226은 혹시나 가미즈미의 전승을 알고 싶다는 설정을 쓰고 싶은 신이 있으면 내용을 참고하라는 의미에서 써둔 것이니 혹시나 설정상으로 필요하다면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269 시로하주 (hD3ttwBWoU)

2022-04-18 (모두 수고..) 01:23:08

주의할게요 캡틴
하나 돌리기도 벅찬 저이지만

270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01:23:16

>>265 이건 전에 토와의 이야기를 풀어줬던 것과 조금 연관이 있어보이네요. 으음. 평범한 잡담일지 아니면...

271 후미카주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01:25:28

에..... 뭔가 운명적인 뭔가가 있는 것 같음.... 뭔가 있음....아무튼 끝내줌.....(처참한 어휘력...)

윽........... 졸려서 멋진 말이 생각 안 나 엉터리 감상이 나오네... ( ´•̥-•̥` )

272 후미카주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01:26:27

흑흑.... 그러니까 자러 가야겠어요

다들 굿나잇~~~ 모두들 월요일..... 힘내구..... .커억

273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01:26:47

안녕히 주무세요! 후미카주!! 그리고 저 역시도 조금 졸리니 자러 가야겠어요! 내일은 집에서 그냥 푹 쉬어야지!! 다들 잘 자요!

274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01:36:01

다들 잘자요~

275 요조라 - 코세이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01:42:20

검은 고양이는 대체적으로 불길하다고 하지만, 취향에 따라서는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요조라도 검은 고양이가 좋다는 사람을 못 본 건 아니지만, 저런 이유는 처음 들었다. 밤하늘에 별이 박힌 느낌이라. 참 특이한 이유라고 생각하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 요조라의 입 밖으로 새었다.

"별... 좋아, 하나... 보네요..."

돌이켜보면 코세이와 있을 때는 늘 별이 엮였다. 고작 세번인데, 세번 모두였다. 희안한 인과네, 라고 생각하던 요조라는 웃으며 하는 말에 미간을 살짝 찡그린다. 그리고 다시 투덜거린다.

"아니라니까요... 고양이..."

기껏 풀어졌던 표정이 그 탓에 다시 불퉁해졌고, 밖으로 나가서야 풀렸다. 그다지 오래 있었던 것도 아닌데 밖은 조금씩 노을이 지고 있었다. 해가 지면 금방 어두워지는 거리다보니 이미 드문드문 가로등이 켜지는 중이다. 한시간 정도 지나면 거리는 완전히 가로등 불빛으로 물들 것이다. 그 풍경도 나름 볼만해서, 근처에서 적당히 시간을 때우다가 보고 가도 되지만, 안타깝게도 슬슬 배가 고파온다. 집으로 가야 한다는 신호였다.

"네... 일단은..."

가는 길에 딴길로 샐 지도 모르지만, 그건 가는 중의 일이므로 일단은, 이라며 요조라는 대답했다. 가기 전에 손에 든 팜플렛을 가방에 넣으려다가 어깨에 걸쳐진 외투의 존재를 깨닫고 조심조심 외투를 끌어내린다. 덮고만 있어서 별 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툭툭 털어 정돈해서 코세이에게 내민다. 간단한 인사와 함께.

"감사했어요... 옷... 전, 이만..."

가볍게 고개를 숙였다 든 요조라는 코세이가 외투를 받으면 그대로 돌아서 집으로 갈 생각이었다. 오빠네 일은 끝났을까, 가는 길에 뭔가 군것질이라도 할까, 같은 생각들이 벌써부터 요조라의 머릿속에 꼬물꼬물 올라오고 있었다.

276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01:42:47

후미카주도 캡틴도~ 자러 간 모두 잘자~

277 스즈주 (juV.Ue8ISA)

2022-04-18 (모두 수고..) 01:44:23

하루만 더 쉬고싶어서 울었어..

278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01:47:49

>>277 주말은 다시 오니까... 스즈즈 울지마로... ;ㅅ;

279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01:47:57

저도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280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01:49:30

토와주도 잘자~

281 스즈주 (juV.Ue8ISA)

2022-04-18 (모두 수고..) 01:53:33

>>278 이이이잉... 더 놀고 싶어서 울엇대.....

282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02:03:40

>>281 하지만 오늘 월요일인걸~ 모두 자러갔기도 하구~ 스즈즈도 이만 코낸내하러가자~

283 후유키 - 쇼 (Mk3SgpsET6)

2022-04-18 (모두 수고..) 03:37:55

메뉴? 카메라? 후유키는 네 설명에 고개를 갸웃 거린다. 당황한 눈치인 것을 보면 네 설명을 이해하지 못한듯하다. 그래도 최소한 이해했다는 척이라도 하려는 것인지. 그 작은 손에 들고 있던 스마트폰을 켜면, 보이는 것은 기본 배경화면에, 기본 어플만이 놓여있는 초기 그대로의 모습. 네 앞의 선배는 스마트폰을 산지 얼마 안 된 것인지. 그렇기에 이 단순한 것도 몰라 물어온 것일까.
메뉴메뉴, 작게 속삭이며 손가락을 부지런히 움직이던 후유키는 이내 카메라 어플을 찾아낸다. 아 그래. 이 어플이었지. 이토록 간단한 것이었는데. 잊어버리고, 정말 바보 같지. 후유키는 고개를 들며 너를 올려다보고, 바라보는 새카만 눈은 고마움을 담고 있다. 이어 눈을 가느다랗게 휘며 웃으며 후유키는 말한다.

"응. 이제 이해했어"

후유키는 코드를 스캔하려다 잠시 멈추고선, 너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네게 그 손에 들린 QR 코드를 받으라는 듯 내민다.

"자,"

284 탐색 - 요조라 32점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04:17:46

연이은 1점은 요조라로 하여금 이건 이거대로 찜찜한데, 라는 기분이 들게 했다. 과연 이 이벤트의 기획자는 이렇게까지 당첨이 안 걸릴 줄 알았을까. 한번 물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물어봐야지, 로 생각이 바뀐다. 누가 기획한 건지 모르면 몰라도, 알고 있는데 굳이 안 할 이유가 있을까. 단지 직접 찾아가지 않을 뿐이다. 나중에, 언젠가, 라고 생각하며 요조라는 아무도 없는 긴 복도를 걷는다.

곧 노을빛으로 물들 듯 빛으로 꽉 찬 복도는 조금 몽환적이다.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 요조라의 검은 눈은 느릿하게 지나가는 복도의 모습을 담는다. 퀭한 눈에 이채가 돌며, 시선을 얼핏 돌린 순간,

창틀 아래 숨겨진 코드의 종이를 찾아냈다. 요조라는 묶은 머리 살랑이며 코드로 다가가 폰을 들었다.

.dice 1 2. = 1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6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285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04:18:51

므으으응... 하필 떠도 마이너스으으으...

286 탐색 - 토와 - 60점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06:34:04

뭔가 바뀐 것 같은데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는 느낌입니다.

"찾으면 되는 거겠지요.."
느릿하게 교정을 거닐다가 찾은 qr코드..

.dice 1 2. = 2
당첨/꽝

.dice 1 7. = 2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갑자기 깨버렸다? 하고 잘래...

287 탐사 - 코세이 46점 (i5pU4P2Y4o)

2022-04-18 (모두 수고..) 06:40:20

꽝에 이어서 감점? 0점일땐 감점이 있어도 그대로 0점이라 티가 안났는데 이젠 감점 당해서 점수가 줄어든걸 보면 복장이 뒤집어질 지경이다. 차라리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걸까 싶었지만 이대로 포기하면 패배한 사람 같잖아. 점심시간이 되었고, 나는 싸온 도시락으로 대충 점심을 해결하고선 QR을 찾으러갔다.

복도를 걷다가 문득 천장을 보니 천장 한구석에 작게 접혀서 끼워져있는 종이가 있었다. 아니, 저런 곳에도? 하면서 의자를 가져와 종이를 꺼내서 펼쳐보니 QR이 그려져있는 종이다.

.dice 1 2. = 1
당첨 꽝
.dice 1 7. = 7
1 10 20 30 50 -5 -30

288 코세이주 (i5pU4P2Y4o)

2022-04-18 (모두 수고..) 06:40:45

8ㅁ8 (눈물펑펑)

289 아미카주 (ItGtk9gT/c)

2022-04-18 (모두 수고..) 08:25:35

>>174
1. 아미카의 성적: 영어:80점대 수학:70점대 국어:70점대 과학:70~60 왔다갔다 사회:60점대인데 가끔가다 70점대 음악:60점대 미술:50점대 체육:50점대
영어는 프로레슬링으로 대충은 알고 나머지도 하는둥, 마는둥인것 같지만 어쨌든 평균은 찍어요. 나머지 3과목은 자꾸 중간에 자서..
2. 커피를 잘 안먹긴 하는데 아미카 스타일이라 한다면 평범한 믹스커피이지만 온도는 미지근한 수준으로 랄까요?

>>195
고개를 푹 숙이고 고민하던 아미카..
아미카:으..으으음..
아미카:괜찮을까아..?
아미카:도와주는거야 나쁜 일은 아니지마안..
어쨌든 승낙의 의사를 표현하긴 했습니다.

290 탐사 - 후미카 0점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10:04:58

책상정리를 하다 책상 서랍, 그중에서도 서랍 안 천장에 붙어있는 쪽지를 발견했다. …여기에는 언제 붙인 거래.

dice 1 2.
당첨/꽝

.dice 1 7. = 4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291 탐사 - 후미카 0점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10:05:41

>>290 앗 점 빠졌어

.dice 1 2. = 1
당첨/꽝

.dice 1 7. = 1 = 4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292 후미카주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10:07:21

와아 1점,. ..,. .......

293 탐사 - 후유키 1점 (bpx9uR6uac)

2022-04-18 (모두 수고..) 10:34:54

꽃들을 보려 고개 숙이고 다니다, 화단에서 젖은 종이를 찾는다.
페이지의 귀퉁이를 잡고 들면 역시나 QR 코드가 적힌 종이일까.

대체 얼마나 많은 종이들이 있는 건지.

.dice 1 2. = 2
당첨/꽝

.dice 1 7. = 4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294 후유키주 (bpx9uR6uac)

2022-04-18 (모두 수고..) 10:35:29

이이이이익...

295 후미카주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10:42:41

후유키주 안녕~
함께 외치는 거야

다 망
이 해
스 라

296 후유키주 (bpx9uR6uac)

2022-04-18 (모두 수고..) 10:56:41

망 해 라
다 이 스

297 탐색 - 아키라 0점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1:00:34

"점수 조정까지 했는데도 학생회에 협박을 하는 이들이 있단 말인가요?"

그렇게까지 확률이 낮은가? 그렇게 생각하며 아키라는 자신이 화단에서 주운 QR코드를 집어들고 조심스럽게 다른 학생회 멤버들 앞에서 핸드폰으로 인식시켰다. 로딩 창이 떴고 그 이후에 몇 점이 나올지, 애초에 당첨은 될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었다.

"그렇게까지 낮을리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낮다면 낮은대로 어쩔 수 없는거겠죠. 전부 운이니까요."

적어도 자신은 부정을 저지르지 않았으니 아키라는 그에 대해서 당당했다.

/

.dice 1 2. = 2
.dice 1 7. = 5

298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1:00:54

학생회장도 피해갈 수 없는 다이스의 덫.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299 탐사 - 렌 30점 (yjzgXZp2Yc)

2022-04-18 (모두 수고..) 11:07:03

인생사 새옹지마
0점에서 갑자기 다시 30점이 되었다....?
이대로 450점 까지 모을 수 있을지도?

지나가다가 가로수에서 쪽지를 발견했다.
과연

.dice 1 2. = 2
.dice 1 7. = 1

300 렌주 (yjzgXZp2Yc)

2022-04-18 (모두 수고..) 11:08:07

캡 안녕 꽝이로구만~ 답레 써와야지~~~

301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1:09:31

어서 와요! 렌주!!

302 탐색 - 토와 - 60점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1:16:23

꽝이 나온 코드는 얌전히 있던 자리에 두고는 다른 코드를 찾아보려 합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닌 건 절대 아니고요?

.dice 1 2. = 1
.dice 1 7. = 4

//다들 안녕하세요~

303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1:41:32

토와주도 어서 오세요!!

304 렌 - 코세이 (dd2N5QgAnI)

2022-04-18 (모두 수고..) 11:58:11

“아, 그것까지는 생각을 못했네요.”

라며 대답했지만 아무래도 반찬고를 바꿔 붙이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았다. 그렇게 큰 상처도 아니고 했으니까. 그래도 코세이는 친절한 사람이구나 하고 속으로 생각했다.

선선히 다행이라고 하는 대답에 렌은 보건실에서 잠을 자는 건 혼낼 일은 아닌 거구나.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말 때문에 코로리가 형제에게 혼난다면 그것도 미안한 일이지 않은가.

렌은 이어지는 코세이의 말에 더 부러움이 일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무척이나 필요한 존재라는 것이. 렌은 혼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집에서 혼자 지내는 것도 다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속으로는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던 걸까?

그래서 외동이냐는 말과 그 뒤엣말이 이전에도 들었떤 이야기였지만서도 괜히 조금 심술이 나기도 했다. 그러니까, 제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에 대한 소소한 질투 같은 것일까.

“네. 그렇죠. …. 코로리 씨가 쌍둥이라는 이야기를 안 했어서, 전혀 몰랐었어요. 이렇게 우연찮게 뵙게 될 줄은 몰랐지만요.”

뒷말은 괜히 심술이었지만 생각해보면 사이좋은 이 쌍둥이에게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겠지, 라고 생각하면 좀 더 시무룩해지는 것이었다. 물론 쌍둥이라고 해도 만나는 사람마다 제 쌍둥이를 말하면서 자랑하고 다니진 않지 않겠는가. 그것도 오늘 보건실에서 한 번 만난 사이인 사람에게.

복도는 그리 길지 않았고 저 앞의 계단에서 헤어지겠거니, 하고 렌은 생각했다.

305 렌주 (dd2N5QgAnI)

2022-04-18 (모두 수고..) 11:59:38

캡이랑 토와주 안녕이야!! 다이스 정말 어려운 것이었어...! 과연 스레 내에서 450점이 나올 수 있을까 궁금해지네~

306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2:16:58

450점은 아무래도 조금 높게 잡긴 했지만 소원권이 걸려있기에 조금 높게 잡은 점. 부디 모두에게 양해를. (시선회피)

307 코세이주 (3M1Gj1CC0o)

2022-04-18 (모두 수고..) 12:18:30

450점 정도야 50점 9번 걸리면 되는건데 뭐가 어렵겠어요~ (눈물) 답레는 좀 이따 가져오께요~~

308 렌주 (dd2N5QgAnI)

2022-04-18 (모두 수고..) 12:20:04

코세이주 답레는 천천히 주구 ㅋㅋㅋㅋㅋㅋ 50점 9번 걸리기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50이 걸리는 건 1/14 확률이니까 그걸 9번하려면....(흐릿)

309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2:28:20

어서 오세요! 코세이주! 50점 9번 걸리기...ㅋㅋㅋㅋ 캡틴이 잘못했습니다! (털썩)

310 렌주 (dd2N5QgAnI)

2022-04-18 (모두 수고..) 12:29:37

잘못은 다이스가 한 거야~~!!!

다 망
이 해
스 라

311 탐색 시이 - 130점(영멸) (xY5WBh/01g)

2022-04-18 (모두 수고..) 12:34:45

50점이라고 하지않으면 죽일 거야
시이는 이유도없이 벽에 주먹질한다

.dice 1 2. = 1
당첨/꽝

.dice 1 7. = 7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312 렌주 (dd2N5QgAnI)

2022-04-18 (모두 수고..) 12:35:50

시이 점수 엄청 많이 모았잖아~~ 그런데 7이네. 응....

313 후미카주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12:35:57

이 사태를 기념하여 다이스 망해라 짤을 지원해주는 행사를 개시하겠습니다(?)

>>297 캡틴 다이스는 또 2랑 5라서 이 와중에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4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2:35:57

어서 오세요! 시이주!!

아. 아닛. 다들 다이스의 노예가 되고 있어요!! (동공지진)

315 히키 - 10점 (n4Kye.vcCs)

2022-04-18 (모두 수고..) 12:41:34

QR의 망령이 이곳저곳 돌아다니니, 네 그 망령에 치이지 않게끔 도망치고 다니덥니다. 백귀야행이 따로 없구만!

아. QR이다!

.dice 1 2. = 2
.dice 1 7. = 6

316 렌주 (dd2N5QgAnI)

2022-04-18 (모두 수고..) 12:41:48

ㅋㅋㅋㅋㅋㅋㅋ 후미카주 안녕!!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이벤트를 열고서 다이스의 노예가 되지 않기를 바랬더냐~~

317 렌주 (dd2N5QgAnI)

2022-04-18 (모두 수고..) 12:42:10

히키주 안녕! 히키는 꽝이구려~

318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2:43:28

후미카주와 히키주도 어서 오세요!!

319 테츠야주 (7GN4LCZtQU)

2022-04-18 (모두 수고..) 12:44:01

여러분들이 다이스의 즐거움을 알아 테츠야는 기쁩니다!

320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2:48:16

테츠야주도 어서 오세요!! 아니요! 다들 즐거워하지 않고 괴로워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동공지진)

321 후미카주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12:50:21

다들 안녕~ 안녕~~~ 히키주랑 테츠야주도 어서와~~

>>319 기쁘.....신가요....?
용서하지 못하겠으니 테츠야를 괴롭히겠어요 ( ◠‿◠)

322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2:57:34

일단 저는 식사를 좀 하고 올게요!

323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3:04:21

아. 그리고 그 전에 스레가 한 달째가 다 되어가는만큼 >>226에 가미아리의 숨겨진 전승 같은 것을 올려뒀으니 혹시 일부라도 조~~~~금은 알고 있다고 설정하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신들 중에서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정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면 그런 분들도 저것을 토대로 설정하시면 될 것 같고요.
다만 시미즈 부분만 아예 모른다로 처리해주시면 매우 감사할 것 같아요. 그럼 전 이제 다시 밥 준비하고 먹으러 갈게요!

324 렌주 (dd2N5QgAnI)

2022-04-18 (모두 수고..) 13:06:34

테츠야주 안녕ㅋㅋㅋㅋㅋㅋㅋ 다이스의 기쁨 ㅋㅋㅋㅋㅋㅋㅋㅋ
캡 식사 맛있게 하고 와~~ 독백 확인했다~ 렌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흥미롭네~~!

325 쇼 - 후유키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13:14:22

그렇지만 선배는 영 모르겠다는 눈치다.
더 설명해줘야 하나?
쇼는 눈을 꿈뻑이며, 선배를 잠자코 지켜본다.
그래도 이 선배는 찾아볼 노력이라도 하는 것이다.
손가락을 분주히 움직이던 선배가 웃음짓는다.

"…다행이네요."

볼 일 끝났으면 슬슬 움직여볼까, 싶었는데.
이 선배는 돌연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해온다.
쇼는 제 눈 앞에 내밀어진 종이조각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그 의미를 깨닫고 나자 먼저 놀란 목소리가 튀어나간다.

"에… 아뇨, 괜찮은데."

그렇게 열심히 참가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재미삼아 한다는 거에 가깝다.

"그냥 선배 쓰세요."

고개를 가로젓는 쇼.
그렇지만 호의가 고맙지 않다거나 한 건 아니다.

326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13:14:46

갱신이야~ 다들 좋은 오후~

327 탐사 - 쇼 30점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13:17:37

QR코드 하나로 희비가 엇갈리는 이 상황.
그 속에서 쇼는 평정을 유지하고 있다.
아, 저기 또 하나 보인다.

.dice 1 2. = 2
당첨/꽝

.dice 1 7. = 1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328 후미카주 (4299thWRSE)

2022-04-18 (모두 수고..) 13:30:26

쇼주도 어서와~~!!!

>>323 오케이~ 그렇담 간략하게만 알고 있다고 해야겠군!!

329 렌주 (dd2N5QgAnI)

2022-04-18 (모두 수고..) 13:30:57

쇼주 어서와~~ 쇼도 꽝이로구만~~

330 코세이주 (3M1Gj1CC0o)

2022-04-18 (모두 수고..) 13:41:44

캡틴 혹시 혼인의식을 치루면 인간은 신과 함께 영생에 가까운 삶을 살아가나요? 그렇게 된다면 주변 가족들은 ... 주어진 수명을 다하는건가요?

331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4:14:58

밥을 다 먹고 돌아왔어요!! 일단 표식이 남겨진 인간은 기본적으로는 원래 정해진 수명대로의 삶을 살아요. 하지만 그 영혼이 저승으로 가는게 아니라 새롭게 신으로서 탄생하게 되어서 의식을 치룬 신과 영생에 가까운 삶을 누리게 된답니다.

332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4:38:42

리갱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333 렌주 (dd2N5QgAnI)

2022-04-18 (모두 수고..) 14:42:46

토와주 안녕~~~~! 나는 일하러 가야지(흐릿) 다들 좋은 하루 보내~~!!!

334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4:43:43

렌주도 안녕하시고 다녀오세요~

335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4:54:23

토와주는 어서 오시고 렌주는 일 힘내세요!!

336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4:55:27

캡틴도 안녕하세요~

337 탐사 - 후미카 1점 (6m9B93Mp5o)

2022-04-18 (모두 수고..) 14:59:58

드디어 최고점을 회복했다. 최고점이 1점이라니 좀 우습지만 이렇게까지 운이 안 따라줄 줄은 후미카도 몰랐다.
그렇지만 1점이라도 있으니 없는 것보다야 낫지 않겠나. 성실한 토미나가 씨는 실망하지 않는다.


.dice 1 2. = 1
당첨/꽝

.dice 1 7. = 3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338 후미카주 (6m9B93Mp5o)

2022-04-18 (모두 수고..) 15:01:13

다이스씨가 드디어......!!!!(´°̥̥̥̥ω°̥̥̥̥`)

잠깐 갱신하고 갈게~

339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5:02:43

후미카주도 어서와요~

340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5:03:11

우와!! 축하해요!! 후미카주!! 그리고 다녀오세요!

341 탐색 - 토와 - 90점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5:17:23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토와는 코드를 발견했다!

"은근히 눈에 띄는 것 같으면서도 잘 안 보이네요."

.dice 1 2. = 2
.dice 1 7. = 5

342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5:18:20

꽝이네요~

343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5:25:48

저런! 하지만 이제 곧 100점이에요! 힘내요! 토와주!!

344 히키주 (n4Kye.vcCs)

2022-04-18 (모두 수고..) 15:31:43

(넋나간 부랑자 표정) 아.. 월..루..

345 탐사 - 요조라 27점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15:31:50

[요즘 가챠는 천장이라도 있지]
[그건 천장도 없잖아]

코드 찾는 중에 오빠와 나눈 라인의 일부다. 게임 속 가챠는 천장, 하다못해 반천장이라도 있는데, 라는 내용을 쭉 보다가, 요조라는 짧게 대답했다.

[재밌어. 나름]

그리고 다시 코드를 찾는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바로 근처 벽에 있었으니까.

.dice 1 2. = 1
당첨/꽝

.dice 1 7. = 6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346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15:33:39

;ㅅ;

안녕안녕~ 갱신해~

347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5:35:34

히키주와 요조라주 둘 다 어서 오세요!!

348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15:44:34

캡틴 안녕~ 좋은오후~

349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5:46:33

뭔가 내일부터는 다시 출근해서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기운이 빠지고 있어요. 재택근무도 이번주가 마지막인데. 엉엉.

350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15:51:14

길게 쉬다가 다시 출근하려면 좀 그렇긴하지~

351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5:59:17

이게 바로 휴일병인걸까요! 그래서 오늘은 그냥 정말 아무데도 안 나가고 푹 쉬는 중이에요!

352 탐사 - 렌 30점 (yjzgXZp2Yc)

2022-04-18 (모두 수고..) 16:00:33

찾아다닐 때는 눈에 잘 보이지 않더니 지나가다가 종이 한 장을 주웠는데 QR 코드였다.
와, 운이 좋다.

과연...

.dice 1 2. = 1
.dice 1 7. = 6


탐사만 하고 가볼게~ 좋은 하루~~!

353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16:04:33

그래그래~ 느긋하게 쉬자구~

렌주 다녀와~ 이따보자~

354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6:06:30

렌주는 어서 오시고 다시 안녕히 가세요!! 아닛!! 점점 점수가 깎이고 있어요! 여러분들! (흐릿)

355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6:15:27

그러면 적당히 일상을 돌릴 수 있다는 느낌으로 일상 가능이라는 팻말을 꽂아놓고 스루 등으 마음대로 가능! 이라고도 해두고 저는 저대로 휴식을 계속 취해봐야겠어요!

356 탐색 시이 - 100점(멘헤라) (Hxb/wmZ0tY)

2022-04-18 (모두 수고..) 16:32:51

용서못해용서못해용서못해용서못해
용서못해용서못해용서못해용서못해
용서못해용서못해용서못해용서못해

.dice 1 2. = 2
당첨/꽝

.dice 1 7. = 7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357 시이주 (Hxb/wmZ0tY)

2022-04-18 (모두 수고..) 16:33:16

다이스를 저주한다
......

358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6:40:15

다들 어서오세요~

359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6:42:10

진정하세요! 시이주! 진정하세요!! (흐릿) 아무튼 어서 와요!

360 코세이 - 요조라 (i5pU4P2Y4o)

2022-04-18 (모두 수고..) 16:44:18

" 그럼요. 밤과 별은 저랑 떼어놓을래야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인걸요. "

내가 밤하늘의 별과 같은 존재니까.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언뜻 눈에서 별빛과도 같은 빛이 스쳐지나갔겠지만 나도 모르는 새에 지나간 일이다. 요조라가 본다면 특이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마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갈 것 같긴하다. 풀렸던 표정이 다시 살짝 찌푸려지고 고양이가 아니라는 불평을 내놓는다.

" 알겠어요. 그니까 표정 풀기~? "

웃으며 말했지만 불퉁해진 표정은 밖에 나가서야 원래의 표정으로 돌아온다. 노을이 지는 하늘이 곧 밤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었다. 내 눈의 색깔은 저렇게 은은한 노을빛을 띄고 있기에 마치 노을빛 하늘이 눈에 비치는 것과 비슷할지도 모른다. 바로 옆에 있던 가로등이 깜빡이더니 이내 밝게 켜진다. 일단은 집에 간다는 말과 함께 덮어두었던 외투를 돌려받은 나는 그녀가 돌아서 가기 전에 가방에서 무언가 꺼내주었다.

" 잠깐만 이거 가져가요. "

손에 들려있는건 저번에 리리에게 받은 드림캐처였다. 내 동생은 잠의 신이니까 근처에 두고 자면 그녀도 조금은 편안한 잠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완벽하게 숙면은 하지 못하더라도 평소보다 조금 더 개운하게 잠들 수 있다면 그걸로도 만족할 수 있다.

" 드림캐처인데 근처에 두고 자면 잠이 잘 온다고해요. 믿거나 말거나긴 하지만, 저번에도 그렇듯이 이번에도 믿어주면 좋겠는걸요. "

웃으며 얘기한 나는 그녀가 가는걸 조금 지켜보다가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허나 순간적으로 무언가 떠올라서 이번엔 반대쪽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서 보여주며 말했다.

" 혹시 라인 아이디, 받을 수 있을까요? "

연락처 교환도 괜찮은데. 평소보다 좀 더 밝은 미소로 물어본다.

361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6:45:37

어서 와요! 코세이주!

362 코세이주 (3M1Gj1CC0o)

2022-04-18 (모두 수고..) 16:48:43

좋은 저녁이에요 캡틴! 렌주 답레는 조금 이따가 가져올께요~~ 틈틈히 쓰고있는거라 ;ㅁ;

363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6:51:15

아직 저녁까진 아닌 것 같지만 아무렴 어때요!! 좋은 오후에요!

364 코세이주 (3M1Gj1CC0o)

2022-04-18 (모두 수고..) 16:52:02

일단 돌리고 있는 일상을 다 마무리 지으면 아키라와의 일상도 ... 노려보는 것 ...!!

365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6:59:16

다들 어서와요~

일상이라.. 많이 돌리고 싶고. 많은 캐릭터랑 돌리고 싶은데.. 어째 구할 때마다 이미 돌렸던 분들이 많아서 애매하더라고요~
현실이 문제인 것이지만요~

366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7:05:18

그럴 때는 돌리지 못한 분이 일상을 구할 때 콕 찌르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시간대 맞는 이들과 노는 케이스가 아무래도 많으니까요. 제가 막고자 하는 것은 분명히 먼저 구하는 이가 있는데, 그리고 그 사람이 평소에 자주 돌리는 이라던가 바로 전에 돌렸다던가, 최근에 돌렸다던가 그런게 아닌데 예를 들면 남캐라서, 혹은 여캐라서, 혹은 기타 등등의 이유로 모르는 척 하다가 다른 이가 일상을 구할 때. 이를테면 내가 돌리고 싶어하는 이가 있을 때 짠하고 등장해서 냉큼 일상을 가로채는..그런 느낌의 편파이거든요. 무슨 말인진 다들 알아줄 거라고 믿어요!

367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7:07:04

그걸 맞추기가 힘들더라고요~
하루종일 있을 수 없는 만큼.. 어쩔 수는 없지만요~

그런 편파는 좀 그렇죠~ 지양해야 하는 것이기는 해요~

368 코세이주 (2Ss3v/9iEI)

2022-04-18 (모두 수고..) 17:08:51

토와랑도 돌려보고 싶은데 말이에요! 항상 손이 차있네요 8-8)// 이과대 이과의 찐한 대화를 해야하는데 ...

369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7:10:09

(사실 토와주는 잘 몰라서 쪼금 무섭다)

370 코세이주 (2Ss3v/9iEI)

2022-04-18 (모두 수고..) 17:11:22

>>369 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코세이는 수학 과학은 엄청 잘한다는 설정이 있으니 말도 잘 통하지 않을까하는 ...

371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7:12:55

토와는 잘 통하겠지만 토와주가 덜덜 떨고 있을 거에요~

토와.. 현실에 존재하기는 할까? 성적을 가진 사람이야 존재하겠지만 토와만큼 할 것도 하면서 그만한 성적이 나오는 이가 있을까?

372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7:17:38

지양하는 것이 맞는데 상판을 뛰다보면 안 그런 이들도 은근히 많지요. (절레절레) 100% 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최대한 없애려고 하는 것이 제 목표에요. AT건, 그런 편파건 말이에요.

373 코세이주 (2Ss3v/9iEI)

2022-04-18 (모두 수고..) 17:20:27

>>371 이 세계 어딘가엔 존재하지 않을까요? 이런 사기캐가 ...?
>>372 잘 새겨듣겠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다양하게 만나보려고 하고 있어요 :3

374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7:24:47

최대한 다양하고 열심히 해야겠지만요~

이르게 저녁을 먹을까 고민이네요~

375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7:43:54

그러고 보니 오늘 저녁은 뭘 먹을지를 고민 중이에요! 일단 시간은 있으니 천천히 생각해볼 생각이지만요!

376 코세이주 (3M1Gj1CC0o)

2022-04-18 (모두 수고..) 17:52:11

전 메밀소바 먹었다구요~~

377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7:54:11

이렇게 된 이상 소바를!! (없다)(포기)

378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7:55:57

소바.. 부럽네요~ 전 남은 치킨을 먹을 예정이지만요~

379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8:03:12

치킨도 부러워요!! (털썩)

380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8:03:25

며칠 전에 시킨 게 남은 거지만요~

381 요조라 - 코세이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18:09:04

코세이의 말은 요조라로 하여금 묘한 기분이 들게 만들었다. 밤도 별도, 요조라의 이름에 모두 들어있으니까, 그걸 코세이 본인과 뗄레야 뗄 수 없다고 하니 뭐야, 라는 기분이 안 들 수가 있나. 그 순간 보였던 기묘한 눈빛도 어쩐지 좀 그렇다. 어쩐지, 너무 멀게 느껴진다. 바로 옆에 있는데도.

보시다시피 요조라의 표정이 풀린 건 바깥으로 나와서였다. 나와서 이제 뭐할지 얘기하고, 본의 아니게 빌렸던 외투를 돌려주고 인사를 하고 나면 이 자리도 끝일 거라고 요조라는 생각했다. 이제 다시 마주칠 일은 미지수로 돌아가서 잘만 하면 코세이가 졸업할 때까지 피해다닐 수 있지 않을까, 같은 생각도 짧게 했다. 말이 없다고 해서 생각이 없는 건 아니니까, 가만히 서 있는 요조라의 머릿속은 제법 와글와글하다. 코세이가 꺼낸 그것을 보기 전까진 말이다.

"......"

설명하지 않아도 드림캐쳐가 무엇인지 요조라도 알고 있다. 그 기원도 알고 있다. 요조라는 태연히 라인 아이디도 받을 수 있겠냐 말하는 코세이를 지그시 응시했다. 불퉁하던 기색이 풀려 다시 무표정으로 돌아간 얼굴은 멍하던 평소와 달리 조금 굳어있다. 입을 단단히 다물고, 퀭한 눈은 흐리멍텅하지 않고 또렷하다. 그러나 여전히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드러내지 않은 채, 요조라는 천천히 말했다.

"그거, 왜, 저한테, 주시려는, 건가요?"

요조라는 그거 라고 말하며 드림캐쳐를 가리킨다. 조금 전과 비슷하지만 늘어지지 않는 말투는 눈에 띄게 딱딱하다. 요조라는 대답을 듣기 위해 입을 다물려다가, 덧붙였다.

"저는, 수면 패턴이, 남들과, 다를, 뿐이지, 못 자는 건, 아니에요."

한밤중에 마주쳤었고, 그 후에도 계속 졸려있거나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충분히 오해할 만 하다고, 요조라도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오해하는 것과 그걸 기반으로 행동하는 건 다르다. 멋대로 굴어놓고 그 탓을 자신에게 돌리는 건 더 겪고 싶지 않다. 그러니 일단 대답이나 들어보자고, 요조라는 생각했다.

382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18:09:53

요즘 계속 늘어지네~ 일정 때문인가... 답레만 올려두고 이따 올게~ 모두 좋은저녁 보내~

383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8:10:02

다시 어서 오세요! 요조라주!

384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8:12:38

어서오세요 요조라주~

385 테츠야주 (y8MsFiNbYU)

2022-04-18 (모두 수고..) 18:15:52

저도 오늘만큼은 치킨을!
욕심으로는 직접 생닭을사서 끓여먹고싶지만 귀찮네요!

386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8:19:54

어서 오세요! 테츠야주!! 그럼 치킨 맛있게 먹기에요!

387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18:23:47

갱신갱신~ 다들 좋은 저녁~

388 테츠야주 (tR52ZqtLt6)

2022-04-18 (모두 수고..) 18:26:02

하지만 무슨치킨을 먹느냐가 문제네요.
으음.. 최고의 치킨을 골라야.

389 코세이 - 렌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18:32:54

" 아무래도 쌍둥이인걸 나 쌍둥이에요! 하고 얘기하진 않을 것 같으니까요. "

첫만남에 갑자기 나는 쌍둥이야 반가워~ 라고 말하는 경우는 흔치 않으니까 말이다. 얘기를 나누다가 형제 자매 이야기가 나온다면 그렇게 될수도 있겠다. 그래도 우연찮게 알았으니 다음엔 쌍둥이 형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게 된게 아닐까?

" 그래도 코로리와 아는 사이가 되었으니까 하나만 부탁해도 괜찮을까요? "

리리의 오빠로써, 그리고 하나뿐인 가족으로써 부탁하던 말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얘기를 건네지는 않았지만 이 눈앞의 학생, 세이군은 나쁜 사람 같지 않으니까 나지막한 목소리로 얘기했다.

" 앞으로 잘 부탁해요. "

학부모가 된 것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 나름 보호자 역할도 겸임하고 있으니 이 정도 얘기는 해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 복도 중간에 있는 계단에 다다르고 곱슬머리의 소년을 바라보던 나는 웃으며 말했다.

" 그런 의미에서 사탕 하나 더 먹어요. "

이번엔 자두맛 사탕이다.

390 미즈미주 (6unRm4GuJ2)

2022-04-18 (모두 수고..) 18:36:03

잠시 갱신해... 테츠야주 미안해 ;ㅁ; 쬐끔 바빠져서 오늘 밤 아니면 내일밤쯤에 답레 겨우 보낼 수 있을 것 같네 응응 수요일 밤에는 확실히 여유 생기고........ 요지는 하루에 한번 정도 답레 주는게 최선일 것 같아. 그러니까 멀티를 돌려도 괜찮다는 말을 하려고 왔어,,,, 8ㅁ8 갑자기 이렇게 바빠질 줄 몰랐네 미안해 응...

391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8:36:44

쇼주와 미즈미주는 어서 오세요!!

392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18:41:02

테츠야주 코세이주 미즈미주 캡틴 안녕~

>>390 현생 화이팅이야...!

393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8:43:25

다들 어서와요~

생닭을 사서 치킨을 만들어먹는 건.. 해보고는 싶지만 어우 무리~

394 테츠야주 (tR52ZqtLt6)

2022-04-18 (모두 수고..) 18:43:47

>>390
기다리는건, 익숙하니까.(비장)
현생이 가장 중요하니 신경쓰지말고 가장 편할때 답레주세요!

395 테츠야주 (tR52ZqtLt6)

2022-04-18 (모두 수고..) 18:45:16

>>393
기름때문에 정리도 끔찍하겠죠..!
그래서 가끔 직접사서 백숙해먹어요! 직접 튀기는건 무리.

396 코세이 - 요조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18:48:12

드림캐처를 주려고 했을때 요조라의 표정은 평소의 그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무표정함은 똑같았으나 굳어있었고 약간 흐리다고 생각했던 눈은 더이상 그렇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었고 그 상태로 그녀의 얘기를 듣고 있었다.

" 웃는 모습을 보고 싶었으니까요. "

장식품을 손가락으로 잡고 들고 있었기에 손끝에서 달랑거리는 드림캐처를 잠깐 바라본 나는, 요조라의 눈을 마주 보았다. 평소처럼 미소는 짓고 있었지만 아마도 분위기는 조금 달랐을 것이다. 더이상 흐릿하지 않는 눈빛을 바라보며 말했다.

"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잔다면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나도 밤에는 잠들지 못하고 낮에 자는 사람이니까요. "

물론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밤은 별의 시간이고 그것은 나의 시간이기도 하니까. 별의 신이 밤에 잠을 잔다는 것은 직무유기와 같다고 생각한다. 많은 인간들이 별을 보고 희망을 느낀다고 생각하기에 나 또한 책무를 저버릴 수는 없는 것이다.

"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해도 좋아요. 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러고 싶었으니까요. "

끝이 좋지 못한 호기심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마치 중독된 것처럼 끌리는 무언가. 그것의 정체를 나는 알 수가 없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을 보았고 그들의 끝을 보아야만 했고 그렇기에 덤덤해졌다고 생각했지만,

"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요. 필요 없다면, 이건 다시 가져갈께요. "

손가락 끝에 매달려있던 드림캐처는 손을 말아쥐자 자취를 감춘다. 그리고 손을 천천히 내린 나는 작게 숨을 내쉬며 그녀의 답변을 기다렸다. 항상 끝이 좋지 않은 호기심은 이번에도 그 끝을 변함없이 지킬 것만 같았다.

397 코세이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18:48:34

이얍 답레신공!!

398 탐사 - 쇼 30점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19:00:19

한 번 30점 나온 뒤로 계속 꽝이라니…
이럴 순 없다!
꽝이 나오면 나올 수록 오기는 더 생겨만 간다.

.dice 1 2. = 2
당첨/꽝

.dice 1 7. = 1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399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19:00:42

어째서...~

토와주도 안녕~

400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9:02:46

다들 어서와요~
기름이 가장.. 문제죠~

401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9:03:54

역시 당첨과 꽝이 문제인가! 그런 것인가!! (흐릿)

402 코세이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19:08:42

지금 몇점이었는지 가물가물하네 ... 아침에 -30점 받았으니 16점인가 ...

403 탐색 - 후미카 21점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19:08:46

지금까지 꽝이나 감점만 뜨다 처음으로 점수다운 점수가 나오니 도리어 이게 맞는 건지 의문이 든다. 다른 걸로 확인해 봐야겠다. 그동안 해왔던 것보다는 조금 의욕적인 기세로 QR코드를 뒤진다.

.dice 1 2. = 1
당첨/꽝

.dice 1 7. = 2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404 탐사 - 코세이 16점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19:10:05

... -30점은 용서 못한다. 젠장젠장젠장젠장 간신히 50점 받아놨더니 그걸 30점을 다시 깐다고? 이건 음모다! 주작이야!! 이번에 점수를 올려주지 않으면 조작이라고 의심하겠어!

.dice 1 2. = 1
당첨 꽝
.dice 1 7. = 5
1 10 20 30 50 -5 -30

405 코세이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19:10:33

협박은 나름대로 잘 통하는지도 몰라요 :3

406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9:11:56

후미카주는 어서 오세요!! 드디어 사람들이 점수를!!

407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19:12:12

후미카주 어서와~

멀티긴 하지만 일상 하나 더 구할까 싶네~

408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19:12:53

일단 저는 식사를 좀 하고 올게요!! 다들 맛저하세요!

409 후미카주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19:13:39

드디어 30점 찍었어~~ (´°̥̥̥̥ω°̥̥̥̥`)

다들 안녕~~~

>>404 오~ 점수 회복 성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세이가 낮잠도 줄일만큼 진심인거 너무 웃겨

410 코세이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19:14:54

>>409 ㅋㅋㅋㅋㅋㅋ 처음엔 관심 없었는데 점점 빠져들고 있어요 ... 분해서 잠도 안온다고 하네요~~

저는 손이 많이 차있어서 다음 기회에 8-8

411 후미카주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19:15:01

캡틴 맛저~

>>407 방금 귀가해서 정리를 좀 해야 하는 관계로... 지금은 패스하겠슴니다..

412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19:17:50

>>408 캡틴 다녀와~ 맛저해~

>>410 >>411 괜찮다구~

413 탐색 - 토와 - 90점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9:28:39

탐색은 지루하지만 탐색을 하며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면 못할 것도 아닙니다.

이건.. 코드?

.dice 1 2. = 2
.dice 1 7. = 3

//리갱하며 탐사~

414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9:29:09

다들 안녕하세요~
꽝이네요..

415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9:30:26

일상은 구하지만.. 가급적 새로운 분들이랑 하고 싶어서요~

416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19:32:39

>>414 토와주 다시 어서와~ 아무래도 토와랑은 두번이나 돌렸으니까~

417 코세이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19:42:14

토와주 어서와요! ><

418 탐색 - 요조라 22점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19:44:43

[정정할래]
[재미없어 이거]

거짓말같이 마이너스로 깎인 점수를 보며 요조라는 오빠에게 라인을 보냈다. 곧장 날아오는 답장은 폭소하는 이모티콘이라서, 안 그래도 뚱한 요조라의 표정이 더 뚱해졌다. 볼을 잔뜩 부풀리고 라인 화면을 노려보다가, 답장 없이 채팅창을 나가버린다. 그리고 다시 복도를 걷는다.

상품에 관심은 없지만 오르락내리락 하는 점수 때문에 포기하지를 못 하겠단 말이지.

몇걸음 걷다보니 뚱한 표정이 사라지고 평소의 얼굴로 돌아온다. 그대로 계단을 내려가던 요조라는 조금 높은 곳에 붙은 코드를 발견했다. 요조라의 키로도 닿을락말락 해서, 폰을 한껏 들고 발돋움까지 해야 찍을 수 있었다.

.dice 1 2. = 1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3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419 코세이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19:45:02

요조라주도 어서와요~

420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19:45:24

큽 20점 떴다~ 이제 42점~

갱신해~ 안녕안녕~

421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19:46:20

요조라주 어서와~

422 코세이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19:46:26

이거 ... 450점이 가능한걸까요?

423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19:48:28

코세이주 쇼주도 안녕~ 뭐 난 450점까지는 바라지 않으니까~ 그냥 점수가 오르락내리락 하는게 열받을뿐...

424 코세이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19:49:03

이거 협박하면 50점 잘주던데요?

425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19:52:34

다들 어서와요~
치밥이 맛잇ㅎ어...

426 코세이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19:53:45

치밥 ... 치밥을 먹었다는건 지코바?!

427 탐색 - 테츠야 26점 (95mfyStXdA)

2022-04-18 (모두 수고..) 19:57:07

뭔가 점수가 안올라서 화나긴 하지만 재미있다. 특히 교내에 여러 사람들이 핸드폰을 들고 종횡무진하는데 다 표정들이 살짝 화가나있는게 좋았다. 아아, 역시 운빨망겜은 최고야! 즐거워! 그러면서도 난 다시 qr코드를 1개를 찾아냈다. 하지만 다른사람은 점수를 못 받지만 난 받아야한다.

그게 당연한거다.



.dice 1 2. = 1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6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428 테츠야주 (95mfyStXdA)

2022-04-18 (모두 수고..) 19:57:31

다른사람 비웃어서 또 벌받았네요!

429 코세이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20:01:23

테츠야도 주사위에 대고 협박 한번 해보는게 어떨까요?

430 테츠야주 (95mfyStXdA)

2022-04-18 (모두 수고..) 20:02:54

하지만 테츠야는 육면체 플라스틱덩어리조차 못 부수는 나약한 인간인걸요.

431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0:03:16

식사를 마치고 돌아왔어요!! 아닛?! 이 참치 분들이 또 협박을?! 아무튼 쇼주가 일상을 구하고 계신 모양이네요. 후미카주도 차후에 일상을 구하시는 것 같으니 상황을 보고 두 분이서 돌려도 괜찮을 것 같네요! 물론 이후에 후미카주가 일상을 구한다고 한다면 말이에요!

432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20:05:11

이건 광기야...!()

>>431 캡틴 어서와~

433 코세이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20:05:59

>>430 플라스틱 주사위를 부술 수 있는게 이상한게 아닐까요?

캡틴 어서오세요!

434 테츠야주 (95mfyStXdA)

2022-04-18 (모두 수고..) 20:07:40

캡틴 어서와요!

435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0:07:50

지코바는 아니지만 비슷한 계열이긴 하네요~

다들 어서와요~

개인적으로 최적의 사이클을 찾았다...

436 시이주 (ZP5Dn0OUGM)

2022-04-18 (모두 수고..) 20:13:27

레진주사위는 벽에 던지면 벽이 패여
하하하
근데 예쁜 데코물품(꽃 같은 거) 넣어놓으면 가끔 깨져
그래서 난 연약한 녀석들을 사서
굴릴 때마다 속삭여

437 코세이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20:13:42

지코바와 비슷하다니 ... 흥미가 생기는걸요!

438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0:16:12

일단 다들 안녕하세요! 오신 분들도 계시던 분들도 다른 분들도!

439 코세이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20:16:29

>>436 네가 태어나던 날 ... 가미즈미가 네 이름을 속삭였단다 ...

440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0:18:39

참고로 숯불치킨 위에 깻잎이 올라가서...
맛있어요.

다들 반가워요~어서오세요~

441 테츠야주 (95mfyStXdA)

2022-04-18 (모두 수고..) 20:19:27

>>439
그거 죽는쪽 대사인데요?!

442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0:20:36

아무튼 일상은 쇼주와 토와주가 찾는 모양이로군요! 음. 두 분 다 비교적 최근에 돌리신 분들이기에 바로 제가 찌르기에는 조금 애매하고.. 뭔가 일상을 독점하는 느낌이니까요. 그렇기에 캡틴도 일상을 구하고 있긴 하지만.. 일단 제 것은 뒤로 미루고 두 분의 일상을 먼저 각각 매칭해봐야겠네요.

443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20:21:14

시이주도 어서와~

444 탐사 - 렌 25점 (yjzgXZp2Yc)

2022-04-18 (모두 수고..) 20:24:40

뭔가... 감점이 있으니 기분이 싱숭생숭하다.
감점이 있었으니 득점도 있을 것인가!

주변을 지나다니며 종이를 찾다가 발견했다.
과연....

.dice 1 2. = 2
.dice 1 7. = 6


/큽 일하는 중이라 탐사만 하고 가볼게~~ 좋은 저녁 보내!

445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20:28:21

렌주 어서오고 다녀와~

446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0:28:36

렌주는 어서 오시고 다녀오세요!!

447 코세이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20:29:16

>>441 신위를 계승중입니다! 어머니 ...

렌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448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0:34:32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렌주~

449 후미카주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20:57:27

111 자캐가_호감_있는_사람에게_다가가는_방법
- 별 이유도 없이 뻔뻔하게 얼쩡거릴 것 같지...? 가만히 있다가 맥락 없이 말 걸어서 좀 당황시킬 것 같구... 우리 애가 이런 녀석이지만 귀엽게 보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다,,,

256 자캐에게_더_어울리는_것은_정장_vs_츄리닝 
- 그래도 아직은 얼굴 말랑말랑한 학생이니까 트레이닝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학교 체육복에 마니또 선물로 받은 저지 입으면 어울릴 것 같구~

242 자캐의_게임_실력
- 게임을 잘 안 해서 그렇지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그럭저럭 하지 않을까? 반응속도만큼은 엄청 빨라. 그렇지만 심리전 요소가 있는 게임은 좀 약하고... 해서 총합하면 그럭저럭이다!!

 후미카 ,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배워 보고 싶은 취미는?"
토미나가 후미카: 잘 모르겠구나. 요즘 유행하는 걸 배우면 좋겠다 생각은 하지만 말이야.

"비밀요원이 된다면 코드네임은 무엇으로?"
토미나가 후미카: ……(두뇌 풀가동)
후미카: ……유즈?(풀가동 실패!)

"네가 최대로 꾸민 모습은 어떨까?"
토미나가 후미카: 요즘은 어떤 걸 최고로 꾸민 차림이라 치니?(>20벌 입던 시대의 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450 후미카주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20:58:31

갱신이야~~ 앗 난 오늘은 일상 안 돌리고 쉬려구~ 오랜만에 한동안 접었던 게임이나 해볼까 하는 중이야! :3

451 후유키 - 쇼 (Mk3SgpsET6)

2022-04-18 (모두 수고..) 20:58:38

이는 고마움의 표시이다. 그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하여도 받은 것이 있으면, 그만큼 다시 베풀어야 하는 것이 자신이었다. 그러니 이것은 네 시간을 빼앗은 것에 대한 그리고 무표정한 네 표정 뒤의 따스한 마음에 대한 보답인 것이다. 고개를 내젓는 네 행동에도 후유키는 팔을 내리지 않는다. 말끄러미 너를 올려다볼 뿐, 아무런 말도 행동도 없다가. 이런 대치 상황이 불편해질 즘에야 팔을 흔들어 보이며 후유키는
장난기 서린 목소리로 말한다.

"나 팔 아픈데."

하며 웃는 모습이 꽤나 얄밉다. 어떻게 네가 종이를 받아 들 때까지 계속 이럴 생각인 걸까.

452 후유키주 (Mk3SgpsET6)

2022-04-18 (모두 수고..) 20:58:52

안녕.
잘 자...

453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0:59:31

어서와요 후미카주~

454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0:59:45

>>449 맥락없이 말을 걸면 뭐 어떤가요! 원래 시작은 다 그렇고 그런 법! 아무튼 반응속도는 확실히! 생존본능이 강한 거북이였으니.. 그 특성도 있을 수밖에 없으려나요. 아무튼 유즈..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낯익은 이름이네요!! 20벌 입던 시대.. 옛날엔 그랬지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후미카주!!

455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1:00:03

어서 오세요! 후유키주! 그리고 푹 쉬세요!

456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21:04:24

>>449 후미카주 어서와~ ㅋㅋㅋㅋㅋㅋ 얼쩡얼쩡 귀여운데~
츄리닝이구나~ 후미카라면 정장도 어울리겠지~
그러니까 피지컬파네~

>>452 후유키주 오자마자 자러가는구나~ 잘자~

457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1:04:26

후유키주도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458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1:07:40

아. 그리고 예고한대로 다음주부터 이제 여름의 마츠리이자 페어이벤트인 1차 신청 기간으로 들어갈 생각이에요! 그러니까 내가 같이 가고 싶은 캐릭터와 아직 안면조차도 없다면 이 주간에 빨리빨리 안면을 트는 것을 추천할게요! 그래야 뭐, 다음주에 그 인연으로 일상으로 콕 찔러서 같이 가지 않을래요? 라고 이야기라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하고..보통은 초면에 같이 가자는 말은 힘들지요.

물론 2번째 단계인 찌르기 단계에서 당당하게 찔러서 가겠다면 그것도 상관은 없지만요!

459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1:12:13

그러게요... 가고 싶은 분이 있어도 안면이 없으면 할 수 없네..?

460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1:14:15

https://ibb.co/5Ljs8cV

Picrewの「逆光乙女」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NGab3Y8Hi8 #Picrew #逆光乙女
*가공 들어감

저번에 올린 언젠가의 여름-2의 파란 등은 대충.. 이런 눈의 색감이지 않을까요~
어둠 속에서 번쩍번쩍(?)

461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1:16:55

과연. 뭔가 짙으면서도 약간 탁한 색감이로군요?

462 후미카주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21:17:09

후유키주도 안녕! 그리고 푹 쉬는 거야~~!!!

>>4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닉네임 짓기는 너무 어려웠던 거야....
마니또 닉네임도 고민하다가 마침 자기가 입고 있는 옷 색 보고 🤔oO(주황....귤색,... 귤... 탱자...유자....
......유자?)

이런 의식의 흐름으로 만들어진 거래~

>>456 정장도 잘 어울리겠지만 청춘이니까! 라는 느낌인 거지~ 쇼는 정장 잘 어울릴 것 같아! 쿨시크한 까만 정장 입고 공연 한 번만 해주세요 우웃...(˃̣̣̣̣︿˂̣̣̣̣ )

>>458 오~ 벌써 그 시기가 왔구나 시간이 참 빠르다니까 😲 확인했어!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봐야겠네🤔

463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1:17:26

아!! 픽크루 이미지의 저 주소로 착각했어요!! 들어가니 확연히 다른 느낌이네요!! 뭔가 형광색 같은 느낌!!

464 코세이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21:18:23

페어 이벤트라니 벌써부터 두근듀근

465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1:18:33

(그렇다.)
(알게 모르게 가미즈미에는 같이 가고자 하는 이와 어떻게든 접점을 만들고 같이 가기 위한 작전이 시작된 것이다.)
(이것이 제 1차 가미즈미 데이트 작전이었던 것이다.)

아키라:2차도 있어요? (흐릿)

466 후미카주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21:18:39

>>460 뭐야???? 아름다워.....황홀해....... ......,....,신비로워........ ..

467 코세이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21:19:44

>>460 토와 눈은 저렇게 빛나는걸까요 ... 예뿌덩 ...

468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21:21:08

>>460 어여쁘시다~ 독백 대충 읽어보고 왔는데 토와랑 연관된 신님이려나~

>>462 정장... 갑갑하다고 싫어하지 않으려나~() 그래도 입으라면 입겠지만~

>>465 (팝콘)

469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1:21:18

다들 안녕하세요~

>>467 아뇨 토와는 에메랄드예요. 토와 가족 중에선 토와 혼자만 녹색계열이네요~

470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1:23:49

빛나냐라고 묻는 거라면 yes일 것 같지만요~

471 요조라 - 코세이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21:26:06

요조라가 예상한 대답은, 아니, 그전에 많이 들었던 이유가 있다. 너,를 위해서, 자신의 행동이 요조라를 위해서라는 말이다. 그러나 그렇게 말한 사람 모두, 왜 자신이 이렇게까지 도와주는데 나아지지 않느냐고 불평했다. 나아지지 않는 요조라를 탓했다. 유전이고 체질이라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고 말해도, 마음만으로도 고맙다고 해도, 요조라가 제대로 하지 않다거나 자신을 무시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되려 따졌다. 그 모습을 보며, 거듭해서 보며 요조라는 지쳐버렸다. 지쳐 있었다. 그래서 대답을 듣고, 똑같은 흐름이 될 것 같다면, 일찌감치 자르려는 심산이었다.

하지만 대답은 예상과 달랐고, 코세이를 보는 요조라의 시선은 슬그머니 힘이 풀렸다. 자신의 이기적인 행동을 그대로 인정하는 모습은 또래들에게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이라, 그래 그렇게 말한다면, 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생각은 행동으로 이어져 요조라는 느릿하게 손을 들어 내밀었다.

"주세요... 받을, 테니까..."

딱딱하게 굳었던 말투도 표정과 함께 풀어져 여태까지와 같이 늘어진 말투로 돌아왔다. 퀭하고 멍한 얼굴에 듣는 이로 하여금 답답함과 무력감이 드는 늘어지는 말투, 잠시 날을 세웠던 것이 거짓말처럼, 요조라는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그리고, 이거..."

중얼거린 요조라는 남은 손으로 폰을 조작해 라인 아이디를 줄 수 있는 QR코드 화면을 열어서 코세이 쪽으로 내민다. 그걸 찍어가서 메세지를 보낼지, 같은 방법으로 아이디를 알려줄지는 코세이의 자유라는 듯, 폰을 내민 요조라가 말한다.

"저, 폰, 잘 안, 보니까... 답장, 느려도, 그러려니... 하세요... 급한거...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있으면, 라인, 전화, 하세요..."

그럴 일이 설마 있겠냐만은, 아무튼 용건은 라인으로 하라는 취지의 말이 요조라의 대답이었다. 긴 말을 해서 지친 듯이 긴 숨을 푹 내쉰 요조라는 얼른 하라는 시선으로 코세이를 응시하고 있었다. 드림캐쳐도 말이다.

472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21:27:50

>>460 어둠 속에서 번쩍번쩍이라니까 고양이 같네~

모두 좋은밤~

473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1:28:26

다들 어서와요~

고양이..!! 그런가...

474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1:29:14

음. 아무튼 오늘은 먼저 구하는 분들이 두 분이나 계시니 일상은 조금 힘들 것 같고.. 그냥 관전 휴식 잡담 모드나 해야겠어요!

475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21:29:46

요조라주 어서와~

476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1:30:03

그리고 요조라주는 어서 오세요!

477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21:31:07

안녕~ 안녕~ 이제 자유~ 라고 하고싶지만 왜 자꾸 깜빡한 일들이 생각나나 몰라~ 이게 월요일?! (아님)

478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1:35:37

저런. 월요일은 어쩔 수 없는 것이죠! 인정합니다!

479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1:35:53

월요일은 어쩔 수 없지요...

480 코세이 - 요조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21:38:58

세번인가 봤지만 지금처럼 날이 서있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이라 나도 살짝 긴장할 수 밖에는 없었다. 너를 위해서, 라고 둘러댈수도 있겠지만 관계라는 것은 진솔해야지만 단계를 넘을 수 있는 것이다. 가식은 가식의 관계에서 끝날뿐. 그렇기에 솔직한 생각과 사과를 말하자 요조라의 얼굴은 언제 그랬냐는듯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있었다.

" 받아줘서 고마워요. "

손 안에 감춰졌던 드림캐처를 다시금 꺼내보인 나는 그녀의 손에 조심스럽게 얹어주었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레몬 사탕을 하나 더 꺼내서 같이 건네준 나는 그녀의 핸드폰 화면에 떠있는 QR코드를 내 것으로 스캔한다. 라인이 저장된 것을 확인한 나는 밝은 얼굴로 웃으며 말했다.

" 혹시나 별이 보고싶다면 언제든 얘기해요. 좋은 곳은 많으니까요. "

나랑 같이 있으면 그곳이 곧 명당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어느새 날씨는 쌀쌀해지고 있었고 하늘은 짙은 주홍색에서 서서히 짙은 남색 빛으로 물들고 있었다. 그래도 오늘은 나름 성과가 있었다는 사실에 만족하면서 뒤로 걸으며 손을 흔든다.

" 그럼 다음에 봐요. 집에 조심히 들어가구요. "

그리고선 자리를 뜬다. 좋은 장소도 알았고 연락처도 받았으니 기분이 나름 괜찮아서 하늘을 바라본다. 별들도 내 마음을 알았는지 일찌감치 나타나서 빛을 발하고 있었다.

//막레! 이려나요~ 수고하셨어요 ><

481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1:40:37

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482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1:43:13

다들 수고하셨어요~

483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21:45:04

사실 미루고 미룬거 하는거라 월요일이랑은 상관없긴 하지만~

막레 잘 받았어~ 코세이주도 수고했구 막판에 조마조마했네~

484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21:45:28

요조라주 코세이주 일상 수고했다구~

485 코세이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21:45:30

후후 그래도 무사통과했다고 생각해요! 라인도 따냈고~~

486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21:49:31

둘러대기 했으면 얄짤없었지만 말이지~ 라인 답장도 반나절에 한번 할거라구~

487 코세이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21:51:39

사실 코세이도 게임하느라 바빠서 라인은 잘 안할것 같은데 ...

488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1:53:11

어쨌건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의미로!!

489 코세이주 (vsHPByggMU)

2022-04-18 (모두 수고..) 21:54:33

맞아요 좋은게 좋은거라구요~~ 다음에 막간을 이용해서 코세이가 별자리 운세 봐준다는 느낌으로 받아볼까싶네요! :3

490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1:56:05

사실 지금 캡틴은 소원권을 따 간 3명이 과연 누구와의 일상에서 어떤 것에 사용하려고 할지가 가장 기대되면서도 동시에 두려워요.

491 테츠야주 (95mfyStXdA)

2022-04-18 (모두 수고..) 21:56:41

>>490
잊고있었는데!

492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22:00:29

>>491 이렇게 된 이상 캡틴한테 사용해야...(아님)

493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22:00:45

>>491이 아니고 >>490!

494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2:01:46

진정해라! 이건 캡틴의 함정이다!! (네?)

495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22:05:52

좋은게 좋은거~ 맞나? 아닌가? 모르겠네~ 진단이나 둘러볼까~

496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2:06:40

그건 각자가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서 다른 거겠죠!! 누군가에는 좋아보일지도 모르나 다른 캐릭터의 오너 입장에선 애매하네. 이런 느낌일 수도 있는거고!!

아무튼 봄은 이번주 일요일까지에요! 다들 마지막으로 미련 남는거 없게 잘 즐기길 바랄게요!

497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2:09:01

사실 소원권은 됐고 반지가 가지고 싶은 토와주..

498 시이주 (kUJDanM2sk)

2022-04-18 (모두 수고..) 22:11:38

소원권으로 메이드복입히자

499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2:11:41

청룡반지 말이로군요! 청룡 문양이 새겨져있는 푸른 옥으로 만든 아주 멋진 반지랍니다!!

500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2:11:54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닛?! 안녕하세요! 시이주!

501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2:14:02

어서와요 시이주~

502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22:14:20

시이주 어서와~

503 테츠야주 (95mfyStXdA)

2022-04-18 (모두 수고..) 22:15:54

시이주어서와요!

504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2:16:46

정 안되면 온천 가서 청룡팔찌로 대신할 수 밖에..!!

505 탐색 시이 - 100점(멘헤라) (kUJDanM2sk)

2022-04-18 (모두 수고..) 22:16:50

똑바로서라학생회어째서뇌물을받지않는거지?
똑바로서라학생회어째서뇌물을받지않는거지?
똑바로서라학생회어째서뇌물을받지않는거지?
똑바로서라학생회어째서뇌물을받지않는거지?
지금미소녀가고통받고있는게보이지않아?

.dice 1 2. = 1
당첨/꽝

.dice 1 7. = 1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506 아미카주 (mcl.hW2v.c)

2022-04-18 (모두 수고..) 22:17:23

아이고...잠깐 왔다가요..

507 시이주 (kUJDanM2sk)

2022-04-18 (모두 수고..) 22:17:42

1점 추가됐네
희망고문하는 101가지방법
그런기분
으아아아아아

다들 안녕~

508 테츠야주 (95mfyStXdA)

2022-04-18 (모두 수고..) 22:17:49

아미카주 안녕하세요!

509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2:18:59

아미카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510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22:19:45

>>506 아미카주 어서오고 잘가~

511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2:20:33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아미카주!! 그리고 시이주는 힘내라구요!! 그래도 3자리라구요!!

그 와중에 청룡팔찌..ㅋㅋㅋㅋㅋㅋ 그, 그거라면 독백으로 가서 받았다고 쳐도 되는데!

512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2:22:11

못 얻으면...의 이야기니까요~
일단 해보고 안되면..!!

가을이 마지막인데 여름도 끝났고.. 좀 쉬다가 적어야겠네요~

513 쇼 - 후유키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22:22:18

"진짜 괜찮으니까…"

재차 거부의 뜻을 보여도 선배는 손을 거두지 않았다.
호의,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란 건 알지만.

"그럼… 감사히 쓸게요."

결국 쇼는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선배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종이를 받아든다.
그리고 손에 든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스캔을 마치지만…

"어… 꽝이네요."

무덤덤하게 결과를 읊지만,
왠지 아쉬워하는 기색이다.
종이를 구겨서 주머니에 넣은 쇼가 액정에서 시선을 뗀다.

"…혹시 더 궁금하신 거 있나요."

선배를 바라보며, 슬그머니 말을 꺼낸다.
보아하니 스마트폰을 처음 써보는 것 같은데,
다른 궁금증이라도 있을까 싶어서.

514 탐사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2:30:25

"학생회장님. 아직 0점이세요?"
"......"

학교를 돌아보면서 순찰을 돌던 아키라는 가만히 자신의 핸드폰을 바라봤다. 거기에 있는 포인트는 총 0점.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점수가 안 나온 것이 실화인가. 이거 프로그램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싶어 아키라는 가만히 고개를 갸웃했다.

"아니요. 그래도 어차피 운이니까요."

애써 웃어보이면서 아키라는 근처 나무에 걸려있는 쪽지를 확인한 후, QR코드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것을 핸드폰에 인식시켰다.

/

.dice 1 2. = 2
.dice 1 7. = 6

515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2:30:44

그렇게 아키라는 또 다시 0점 루트!!

516 히키 - 10점 (LYb6KZ1eo6)

2022-04-18 (모두 수고..) 22:39:00

이젠 QR코드에 별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점수가 높게 나와도 깎일 운명이요, 낮게 나온다 한들 다시 깎일 운명입니다. 어느 쪽이든 깎인다 하였는지요? 예, 맞습니다.. 인생은 2와 1, 그리고 6~7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찰칵.

.dice 1 2. = 1
.dice 1 7. = 6

517 히키주 (LYb6KZ1eo6)

2022-04-18 (모두 수고..) 22:39:42

😶...

518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2:40:56

어서와요 히키주~

519 히키주 (LYb6KZ1eo6)

2022-04-18 (모두 수고..) 22:41:42

안녕, 좋은 저녁. 다들 피곤하지만 월요일 하루 힘내줬어.

520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2:43:20

어서 와요! 히키주! 으앙!! 진정하세요! 히키주!! (토닥토닥)

521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2:44:12

그리고 어서 오시고 히키주도 정말로 고생 많으셨어요!!

522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22:48:24

히키주 어서와~

523 히키주 (LYb6KZ1eo6)

2022-04-18 (모두 수고..) 22:50:26

쇼주도 안녕, 토와주도 안녕, 캡틴도 안녕.🖐🖐🖐

524 후유키주 (Mk3SgpsET6)

2022-04-18 (모두 수고..) 22:50:26

나방이야
안녕...

525 히키주 (LYb6KZ1eo6)

2022-04-18 (모두 수고..) 22:50:44

후유키주 어서 오고.. 괜찮아? (꽃 위에 앉혀줌)

526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22:51:18

>>524 후유키주 다시 어서와~

527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2:51:33

후유키주 다시 어서와요~

528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22:51:47

요조라의 오늘 풀 해시는
내적_한계에_이르면_드러나는_자캐의_면모는
내적 한계라는게 약간 선 건드리는 그런걸까~ 인내심의 한계? 그런 의미로 대답해보면~

평소엔 대답이라도 해줬지만 그런 것도 없고 완전 무시, 끈질기게 굴면 폭언은 기본이요 경멸하는 시선은 덤~ 요조라가 이렇게 될 정도면 그 관계는 망했다고 봐야겠지~ 기적적인 계기 없는 회복 불가 아닐까~

자캐의_보폭
좁아! 그리고 느려~ 촘촘하게 박음질 하는 거 같은 보폭이야~ 가끔 비틀비틀하기도 하겠지만~

자캐가_휴게소에_들리면_먹는_음식
소프트 아이스크림 무조건 콘으로 된 거~ 콘 없으면 와플도 좋대~ 어쨌거나 보들보들 달콤시원한 소프트 아이스크림~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아~ 아이스크림 먹고싶어졌다 :3

529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22:52:23

히키주 후유키주 어서와~ 월요일 고생했어~

530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2:55:53

어서 오세요! 후유키주!!

>>528 말 그대로 화가 나면 정말로 차갑게 확 돌변해버리는군요. 그야말로 파탄이라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그리고 아이스크림 콘이라. 역시 아이스크림은 그쪽이 맛있지요! 비틀비틀 걸어가는 듯, 뭔가 천천히 짧게 짧게 보폭을 밟는 듯.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네요!

531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22:56:52

>>528 아앗 요조라 가차없어...!
소프트 맛있지~ 앗 나도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졌어~

532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2:57:20

아이스크림.. 맛있죠~

533 후유키주 (Mk3SgpsET6)

2022-04-18 (모두 수고..) 22:57:26

>>525 히키주는 정말 자상하네. 조금 자다 와서 지금은 좀 덜 피곤하답니다.
다들 안녕. 우우우. 월요일은 힘들어... 진짜.

534 히키주 (LYb6KZ1eo6)

2022-04-18 (모두 수고..) 23:00:13

요조라 진단.. 아이스크림은 역시 소프트지. 와플도 콘도 전부 바삭바삭 쫄깃한 느낌이 좋아.😊 비틀비틀한 요조라.. 할배 택시를 태워줘야 하는 건 아닐까..(히키 봄)

후유키주 덜 피곤하다니 다행이지만, 무리하지 않기야. 도담도담. 월요일은 정말 힘들지...🙄

535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3:03:52

시미즈 아키라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UR[다신 떠나지 말아줘]시미즈 아키라
"당신이 저에게 절렸다면 멀리 떠나가도 상관없어요. 지금 제 이런 느낌이 싫다면 멀어져도 괜찮아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 그저 저를 위해서 그런 것이라면 그냥 이 자리에 일어주세요. 그럼 저도 당신의 곁에서 영원을 약속할테니까."
=>성스러운 샘이 고여있는 동굴 근처에 있는 신사에서 누군가의 손을 잡으면서 앞을 바라보고 있는 아키라의 일러스트

SR[모래성]시미즈 아키라
".....♪"
=>가미즈미의 해변가에 앉아 거대한 모래성을 혼자서 쌓다가 모래를 굳히기 위한 물을 뜨러 가는 아키라의 일러스트. 단 그는 모르고 있을 뿐. 모래성은 살며시 모래가 흘러내리고 있다.

N[원피스]시미즈 아키라

SR[선생님]시미즈 아키라
"이 문제는 이렇게 이렇게 해서 풀면 답이 나올 거예요. 그리고 이 문제는 말이죠."
=>교실에 앉아 누군가에게 공부를 가르쳐주고 있는 아키라의 일러스트

N[동물 잠옷]시미즈 아키라

N[해바라기]시미즈 아키라

N[메이드복]시미즈 아키라

N[동물 잠옷]시미즈 아키라

SSR[동심]시미즈 아키라
"나는 시미즈의 장남!! 아빠와 엄마를 닮아서 세상에서 제일 가는 온천 주인이 될거야!!"
=>가미즈미 온천탕에 앉아서 근처에 앉아있는 부모님을 바라보며 배시시 웃고 있는 7살 정도의 어린 아키라의 일러스트

SSR[1주년 기념]시미즈 아키라
"이 세상엔 신이 존재한대요. 성스러운 샘이 흐르는 가미즈미 마을에 어서 오세요. 어쩌면 지금 당신 옆자리에 있는 이는 이 마을에 몰래 찾아온 신일지도 몰라요."
=>청룡신 코스프레를 하고 앞을 바라보며 싱긋 웃고 있는 아키라의 일러스트. 아래에는 1주년 축하합니다. 라는 메시지가 쓰여있다.

#shindanmaker #애캐가챠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536 스즈주 (juV.Ue8ISA)

2022-04-18 (모두 수고..) 23:06:29

스즈즈... 지쳤어... 지쳐죽엇대....

537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23:08:56

>>535 아키라 가챠라니~ 전부 뽑을거라구~

>>536 스즈주 어서와~ 오늘도 수고했다구~

538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3:09:26

스즈주 어서와요~
아키라 가챠!

539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3:09:32

>>536 어서 오세요! 스즈주!!

>>537 하하하! 지금 1500 청룡코인을 넣으면 10연이 가능합니다!!

540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3:21:24

아무튼 이번주도 잘 버텨보도록 해요! 벌써 월요일이 지나갔잖아요?

541 탐색 - 후미카 31점 (EX6qcUCX1M)

2022-04-18 (모두 수고..) 23:22:13

……앗, 가진 것이 생기니 내내 잠잠했던 후미카의 승부욕이 자극받기 시작했다!
후미카는 사실 승부욕이 뚜렷한 편이다. 처음보다는 빠릿빠릿하게 돌아다니며 코드를 찾기 시작했다.

.dice 1 2. = 2
당첨/꽝

.dice 1 7. = 6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 탐색만 하고 갈 거라 인사는 생략해도 된다구~!

542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3:23:56

다녀가세요 후미카주~

543 쇼주 (Hpe/ciNT/w)

2022-04-18 (모두 수고..) 23:26:10

>>541 후미카주 어서오고 잘가~

오늘은 조금 일찍 들어가야겠다~ 다들 좋은밤 보내~

544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3:27:15

안녕히 주무세요 쇼주~

545 탐색 - 토와 - 90점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3:29:30

청룡 반지는 파는 걸까? 사실 청룡 반지가 파는 제품이라면 이런 모으는 걸 그만두고 돈을 모으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하며 QR코드를 찾는 눈이 바쁩니다...

"하지만 조금 갖고 싶은걸요."

.dice 1 2. = 2
.dice 1 7. = 6

546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3:30:16

하지만 인사할거예요! 후미카주는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그리고 쇼주도 안녕히 가세요!

547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23:31:20

>>530 화가 나는 거랑은 달라~ 화는 식으면 진정하지만, 저건 완전히 질려서 학을 떼버린 거니까~ 화를 넘은 무언가지~

ㅋ.ㅋ 아키라 가챠 진단도 재밌네~ 그래서 얼마라고? (지갑전사 빙의)

후미카주 다녀오구 쇼주 잘자~

548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3:32:06

>>547 200 청룡코인당 1가챠를 돌릴 수 있으며 200코인은 .dice 3000 30000. = 28112 원이 되겠습니다. 고객님!

549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23:36:40

>>548 :ㅁ.... 순간 N모사의 L모 게임 생각났다... 가혹한 가챠 같으니!

550 히키주 (LYb6KZ1eo6)

2022-04-18 (모두 수고..) 23:38:18

>>549 아냐, L모 게임은 월정액 플랜 최소가 55000부터 시작해서 덤으로 끼워주는 청룡코인을 50개로 두고, 패키지 110000부터 시작할거라구.(?)

551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3:38:53

무료가챠만 돌리는 인생이겠구만...(?)

552 탐색 - 요조라 42점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23:40:49

연이은 마이너스에 부루퉁해졌던 표정이 단번에 펴지는 마법, 20점 득점! 하지만 또 깎일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기뻐할 수도 없다. 요조라는 복잡한 표정을 하고 1층으로 내려가 별관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봄의 끝물이자 여름의 문턱 그 사이 어딘가인 계절은 덥지도 춥지도 않고 애매하다. 요조라에게는 살짝, 아주 살짝 서늘한 계절이지만, 계속 걷다보면 좀 나아지는 것도 같다. 늘어진 가디건 주머니에 손을 넣고 느릿느릿 걸으며 주변을 돌아보면, 어디선가 날아온 코드 종이가 볼에 챡, 하고 달라붙는다.

...이젠 이게 사람을 치네.

종이를 불살라버릴 기세로 노려보며 폰을 꺼내 코드를 찍는다.

.dice 1 2. = 2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5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553 렌 - 코세이 (yjzgXZp2Yc)

2022-04-18 (모두 수고..) 23:42:34

코세이의 말에 렌은 고개를 끄덕였다. 제가 쌍둥이에요 자랑하고 다니는 일은 없지. 렌은 원래가 부러운 마음이 생기든 어떻든 다른 사람에게 미운 말은 영 못하는 타입이었다.

그리고 코세이가 무언갈 부탁한다는 말에 렌은 눈을 깜빡이며 코세이를 바라봤다. 코세이의 이어지는 말은 잘 부탁한다는 말. 그 말이 렌에게는 코로리의 비밀을 잘 지켜달라는 말로 들리는 건 왜일까? 하긴 이렇게 서로를 소중히 하는 가족 관계라면 코세이가 인간이든 아니면 신이든 상관없을 것이었다.

"...저야 말로요. 잘 부탁드립니다."

물론 코로리를 잘 부탁한다는 말에의 대답이지만 렌은 코로리가 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 만으로 코세이와도 얽히게 될 것이라는 강한 예감이 들었고, 그에 대해 코세이에게도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자두맛 사탕 선물에 얼굴이 조금 밝아진 건 어쩔 수 없는 반사작용일까.

어느새 도착한 길이 갈리는 계단에서 렌은 코세이에게 꾸벅 인사하고 반으로 돌아갔다. 자두맛 사탕을 입안에 넣고 달그락거리면서. 달달하고 상큼한 사탕 맛이 입 안에 맴돌았다.




/막레 드립니다~~~!! 코세이주 일상 수고했어~~~ 코세이 완전 젠틀 스윗한 시스콤 마망이잖아~ 일상 재미있었고 다음에 비밀을 알게 된 이후에 만나면 또 재미있겠다~~~ 수고했어!!!

554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23:43:18

잭팟 안주기 두번째... 다이스 이 꼬운 뇨속...

>>550 (그만 정신이 혼미해졌습니다 콘)

555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3:43:54

돈이 없는 자. 무료가챠로 알아서 뽑아내라!! (이거 아냐) 아무튼 어서 와요! 렌주!!

556 렌주 (yjzgXZp2Yc)

2022-04-18 (모두 수고..) 23:45:38

갱신~~~
아키라 가챠 뭐야 갖고싶어....
다들 가챠 만들어줘~~ 내 지갑을 줄게 흑흑

557 렌주 (yjzgXZp2Yc)

2022-04-18 (모두 수고..) 23:46:00

다들 좋은 밤!!

558 코세이주 (3M1Gj1CC0o)

2022-04-18 (모두 수고..) 23:46:15

회식이라니.. 죽겠다 ...

559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3:49:15

***시미즈 아키라 루트***

공략난이도 : ★★★☆☆(보통)
필수 진입 조건 : 특정 공략캐 호감도 50 이상.

엔딩수는 3개이며 데드엔딩, 새드엔딩, 페이크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시미즈 아키라 : 부럽다
시미즈 아키라 → 당신 : 눈길이 간다

<자유행동>
뒷산 → 뒷산 → 극장 → 카페 → (상관없음)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당당한 태도
Event 05. 고마워
Event 08. 솔직한 한마디

<공략 Tip>
말실수 중심으로 공략하자. 트라우마에 주의!

<공략 실패시 한마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합시다."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는 "좋아한다고 몇 번이나 말해!"입니다.
#shindanmaker #상대의_공략루트
https://kr.shindanmaker.com/935187

공략한들 죽거나 비극으로 끝나거나 애초에 사귀는 것도 아니거나. (아키라:????)

560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23:49:45

>:3 가챠 안해!

렌주 어서와~ 어라 코세이주 회식중이었어? 과음 조심해~

561 요조라주 (MR4qVrjf9Q)

2022-04-18 (모두 수고..) 23:51:29

***요조라 루트***

공략난이도 : ★☆☆☆☆(매우 쉬움)
필수 진입 조건 : 모든 스탯 30 이상.

엔딩수는 6개이며 새드엔딩, 해피엔딩, 배드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요조라 : 부럽다
요조라 → 당신 : 무섭다

<자유행동>
숙소 → 장터 → 자택 → 일터 → 극장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하고 싶은 말은?
Event 05. 드러난 진실
Event 08. 다시 한 번

<공략 Tip>
호감도 중심으로 공략하자. 트라우마에 주의!

<공략 실패시 한마디>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는 "추억을 새기며"입니다.
#shindanmaker #상대의_공략루트
https://kr.shindanmaker.com/935187

우와WWWW저번에 지옥 난이도더니 쉬워져버렸냐구 어이WWW

562 ◆oAG1GDHyak (J5Fj/iB1Ag)

2022-04-18 (모두 수고..) 23:52:06

코세이주는 일상 이으시더니 일하면서 하는 거였어요? 아이고. 힘내세요!

그 와중에 2탄이니까 쉬워질수도 있지요!!

563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3:55:09

다들 어서와요~

564 토와주 (4NeC6i6S4Y)

2022-04-18 (모두 수고..) 23:57:07

***토와 엔 루트***

공략난이도 : ★★★★☆(어려움)
필수 진입 조건 : 다른 캐 호감도를 10 이하로 유지.

엔딩수는 6개이며 새드엔딩, 히든엔딩, 해피엔딩이 존재합니다.

<첫인상>
당신 → 토와 엔 : 첫눈에 반함
토와 엔 → 당신 : 친절하다

<자유행동>
숲 → 공터 → ??? → 자택 → ???

<세이브 추천 포인트>
Event 03. 고해성사
Event 05. 어느날, 고양이
Event 08. 질투의 시선

<공략 Tip>
트라우마 중심으로 공략하자. 거짓말에 주의!

<공략 실패시 한마디>
"자극이 필요하겠네요."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는 "사라진 기억"입니다.
#shindanmaker #상대의_공략루트
https://kr.shindanmaker.com/935187

이벤트 3가 8로 가는 게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은 무언가

565 렌주 (yjzgXZp2Yc)

2022-04-18 (모두 수고..) 23:59:57

세이 렌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R[놀이공원]세이 렌
"뭐부터 탈까? 무서운 거 잘 타? 나...? 나는 뭐든 괜찮아."
=>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놀이동산 지도를 든채 당신의 쪽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N[닌자]세이 렌

SSR[천체관측]세이 렌
"...달이 예쁘네. 그치?"
=> 비탈진 풀밭에서 별과 달이 가득한 밤하늘을 배경삼아 앉아있는 모습. 아래쪽에 흐르는 물에는 달 그림자가 맺혀있다.

N[파자마]세이 렌

SSR[요괴]세이 렌
"..."
=> 등 뒤에 날개가 달린 채 날카로운 손톱을 가지고 상반신을 탈의하고 있는 모습. 역안. 가슴팍에 손톱자국 같은 흉터가 나 있다.

SR[인형]세이 렌
=> 책상 위에 데포르메 된 까맣고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을 가진 인형이 올려져 있다.

SR[소꿉친구]세이 렌
=>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 당신이 불렀는지 살짝 눈동자로 당신 쪽을 바라보는 모습.

SR[인어]세이 렌
"인어는 다 여성체만 있는 줄 알았어?"
=> 물에 젖은 머리카락, 그러나 쇄골 아래는 물 아래에 잠겨있다. 은빛에 푸른 빛이 감도는 꼬리 끝이 물 밖으로 살짝 보인다.

N[샤워가운]세이 렌
N[해바라기]세이 렌

#shindanmaker #애캐가챠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566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00:00:31

가챠! 뽑고 싶네요~

567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0:01:24

2탄이라 쉬워질 수도 있긴한데 너무 극과 극 아니냐구~~ ㅋ.ㅋ

토와 루트는 적절히 어려운 느낌~

568 후유키 - 쇼 (oloK96vypQ)

2022-04-19 (FIRE!) 00:01:39

그런 말에도 후유키는 고집스럽게 든 팔을 내리지 않는다. 네가 종이를 받아들지 않는다면 이 자세 그대로 돌이 될 거라는 듯, 미동도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너무 억지를 부리는 것은 아닌지, 당황스러울 네 마음을 생각하던 도중. 마침내 네가 종이를 받아들자, 그제야 후유키는 만족한 얼굴로 팔을 내린다. 이어 네 스캔 결과가 궁금하다는 듯. 기대감에 반짝이는 눈으로 널 바라보고, 이내 결과를 듣자 아쉽다는듯 작게 탄성을 내며 조금은 슬픈 얼굴이 된다.

"점수 얻기 정말 어렵네."

1점이라도 네가 얻기를 바랐던 것인데. 그러지 못했으니 퍽 아쉬운 것일까. 더 궁금한 것이 없냐 묻는 네 말에는 너와 눈을 마주한 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아니. 더 없어."

하던 후유키는 아니지, 하며 잠시 멈칫했을까. 무언가 생각하는 눈치로 있다가 고개를 들어 널 올려다본다.

"하나 있긴 하네. 네 이름이 뭔지. 응."

장난스런 표정으로 씩 웃으며 말한다.

569 후유키주 (oloK96vypQ)

2022-04-19 (FIRE!) 00:02:38

조금 자다 와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네. 🤕
늦었지만 자러 간 모두 잘 자. 월요일 고생 많았어. 좋은 꿈 꾸길 바라.

570 탐색 - 토와 - 90점 (fnxTM9WHJo)

2022-04-19 (FIRE!) 00:03:05

향수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반지는.. 뭔가.. 기분이 이상하지만 가장 높은 걸 목표로 한다면 하는 게 좋지 않나요?

코드를 찾아다닙니다. 물론 공부하고 여가시간에요.

.dice 1 2. = 2
.dice 1 7. = 6

571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00:03:30

>>564 일단 필수 진입조건부터가?! (동공지진)

>>565 다른 건 몰라도 인어 렌은 꼭 뽑아야만 해요! 진짜 너무 예쁠 것 같다!!

572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0:03:34

세이 가챠 몇몇은 분위기가 장난 아니네... 요괴랑 인어랑~ :ㅇ 음 내 지갑 어딧더라

573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00:04:15

어쩌면 토와랑 도쿄대 입시를 같이하는 걸지도 몰라요~

574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0:06:18

후유키주도 피곤하면 일찍 쉬자~

575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00:06:44

자는 분들은 다들 푹 쉬시길 바라요~

576 탐색 - 요조라 42점 (S8XCiK8xIE)

2022-04-19 (FIRE!) 00:10:22

아, 어쩐지 고득점이 나올 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결과로 나온 꽝을 보니 아쉽다. 그래도 마이너스 아닌게 어디야. 요조라는 고개를 끄덕끄덕 하곤 별관으로 들어간다.

바깥에서 간간히 들리던 소리가 안에서는 좀더 선명하게 들려온다. 최대한 부활동 하는 학생들에게 보이지 않도록 하며, 내부를 탐색해간다. 일단 입구에 붙어있는 것부터 하나 찍자.

.dice 1 2. = 2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6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577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00:11:55

후유키주는 푹 주무세요!!

578 탐색 - 후유키 1점 (oloK96vypQ)

2022-04-19 (FIRE!) 00:12:11

계속되는 꽝에 분노하는 아이들이 많았을까.
저는 재미로 하는 것이니, 화가 나지는 않지만.

다른 학생들은 저와 같지 않으니.
그 분노를 받아낼 학생회가 불쌍해지는 것이었다.

.dice 1 2. = 1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3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579 코로리주 (8mSAlbXV12)

2022-04-19 (FIRE!) 00:12:28

야호, 갱신할게 (。・∀・)ノ゙엄청 졸려~! 다들 좋은 밤이야

580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0:13:06

졸리지만 이모지는 활발한걸? 코로리주 어서와~

581 후유키주 (oloK96vypQ)

2022-04-19 (FIRE!) 00:13:26

나방으로 푹 쉬면서 관전할 테니까. 강제로 재우지 마아아.

582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00:14:03

어서와요 코로리주~

583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00:14:16

어어?! 자러 간게 아니었어?! (동공지진) 그럼 여기에 계세요!! 그리고 코로리주는 어서 오세요!!

584 코로리주 (8mSAlbXV12)

2022-04-19 (FIRE!) 00:15:42

>>580 그것은 자기 전에 일상을 구해보고 싶기 때문이다~! 한번 이으면 다행이겠지만 〒▽〒 반겨줘서 고마워, 요조라주~!

후유키주도 토와주도 캡틴도 안녕이라구~! 반겨준 참치들 다들 고맙구~! 그리고 일상.... 구해볼게~! 돌리다 금방 들어갈 거 같아서, 괜찮은 참치 있다면 말해줘~!

585 시로하주 (Kb8ADC.OXQ)

2022-04-19 (FIRE!) 00:17:37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586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0:18:19

>>581 그렇다면 관전에 최적인 달맞이꽃 받침대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584 일상? 마침 하던거 끝나서 손 비었는데~ 할까~? (찡긋)

587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0:18:33

시로하주도 어서와~ 월요일 고생했어~

588 코로리주 (8mSAlbXV12)

2022-04-19 (FIRE!) 00:22:47

시로하주 안녕, 좋은 밤이야! (´▽`)

>>586 요조라 만날 수 있는거야?! 어떤 상황으로 만나지~! 교내에서 만나고 싶어, 교외에서 만나고 싶어?!

589 시로하주 (Kb8ADC.OXQ)

2022-04-19 (FIRE!) 00:22:49

반가워요 요조라주
인사 고마워요
요조라주도 월요일 수고 많으셨어요

590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00:23:00

다들 어서와요~

일상은 좋지만.. 이미 돌린 적 있고, 시간이 늦어서 저는.. 곧 자야겠네요~

591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00:23:20

어서 오세요! 시로하주!!

592 시로하주 (Kb8ADC.OXQ)

2022-04-19 (FIRE!) 00:26:09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토와주

캡틴도 반갑답니다

593 스즈주 (PhlZNKA8lM)

2022-04-19 (FIRE!) 00:26:57

시로하주 안녕~~ 다들 안녕안녕이야... 시로하주 답레는 1시쯤 줄게. 지금은 좀 많이 지쳐서 회복이 먼저인거같아...

594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0:28:00

>>588 어느쪽이 좋으려나~ 음믐므~ 뭔가 팍! 하고 꽂히는 상황이 떠오르질 않네... 흐음` 교내로 하면 아마 방과후일거고 교외로 하면 코로리가 알바하는 서점이나 그외에서 마주친 걸로 한다거나~ 코로리주는 어때 생각나는거나 하고싶은 상황 있어?

595 코로리주 (8mSAlbXV12)

2022-04-19 (FIRE!) 00:28:15

>>590 아냐, 말해줘서 고마워~! 미리 잘자고 좋은밤 보내, 토와주!

스즈주도 안녕, 좋은 밤이야~! 다들 월요일이라 많이 지쳤나보다, 참치들 모두 고생많았다구!

596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0:28:45

월요일은 늘 똑같지~ 갈수록 힘들어지는거 같지만~

토와주 미리 잘자구 스즈주는 휴식~ 휴식 먼저~ 그리고 어서와~

597 시로하주 (Kb8ADC.OXQ)

2022-04-19 (FIRE!) 00:28:50

스즈주 반가워요
일상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니까요
부디 편하실때 이어주세요

598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00:29:47

스즈주도 안녕하세요! 저런. 너무 무리하진 마시고 푹 쉬길 바랄게요!! 그리고 월요일..다들 정말 고생하셨어요!!

599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00:30:08

그리고 토와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600 코로리주 (8mSAlbXV12)

2022-04-19 (FIRE!) 00:30:33

>>594 어디서 어떻게 만나도 양귀비 타령할 거 같아서 () 방과후로 만나게 된다면, 코로리 방과후에는 알바 가있으니까 책방에 있을 확률 높구.... 아, 맞아. 요조라, 코세이한테 그거 받았을까? 드림캡쳐(made by 코로리)?

601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00:34:46

내일은 일상을 다시 구해보는 쪽으로!! 못 구하면 못 구하는대로 관전하면 될테지만요!

602 후유키주 (oloK96vypQ)

2022-04-19 (FIRE!) 00:36:21

>>568 고마워라. 잠깐 앉았다 갈게.

다들 죽어나는구나. 어서 와. 그리고 미리 잘 자 토와주.

603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0:38:25

>>600 기승전양귀비는 못참지 ㅋㅅㅋ 응 바로 전 일상에서 받았어 드림캐쳐~ 요조라 학교에서 자니까 작은 주머니에 넣어서 들고 다닐거야~ 일단 시작은 방과후 책방에서 마주치는 걸로 해볼까? 요조라도 책방 자주 가는 편이기도 하고 :3

604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00:42:28

진짜 자러 가야죠~ 다들 잘자요~

605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00:43:49

정말로 안녕히 주무세요! 토와주!

606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0:44:21

토와주 잘자~ 굿나잇~

607 코로리주 (8mSAlbXV12)

2022-04-19 (FIRE!) 00:46:38

>>603 기승전양귀비에 뭐야? 내 힘이 느껴지는데????? 라는 것까지 얹어졌다구, 책방에 책 사러 왔더니 알바생이 계속 쫓아다닐지도 모른다구~! 근데 어~! 책방 자주 가는 편이라면, 만약 그 책방이 가미즈미 책방(츠무기네~!)일까?! 코로리가 3년동안 아르바이트 중이라 초면이 아닐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토와주는 안녕, 좋은 밤 보내~!

608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00:49:16

(사망)

609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00:49:20

Q.슬슬 여름의 이벤트가 뭐가 있는지 소개해주시죠!
A.다음주는 딱히 이벤트는 없고 그냥 평범한 여름일상을 즐기면 될 것 같고 그 다음주에는 전학년이 모두 가는 수학여행. 그리고 호타루마츠리, 그리고 우미센스이카리 경연대회 등이 잡혀있어요.

610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00:49:43

>>608 (토닥토닥)

611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00:52:36

헤헤헤헤헿

612 코로리주 (8mSAlbXV12)

2022-04-19 (FIRE!) 00:52:43

>>608 코세이주도 월요일에 크게 시달렸구 지쳤나보다.... 수고 많았어, 어서와!

613 코로리주 (8mSAlbXV12)

2022-04-19 (FIRE!) 00:53:29

왓 다음주부터는 벌써 여름이구나, 제일 청춘같은 계절 온다~! 이벤트도 엄청나게 온다~!

614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00:56:03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호타루마츠리 1차 신청이 있지요!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거나 혹은 일상으로 당당하게 같이 마츠리 보러 가자고 찌르거나.
일상으로 직접 찌르는 것은 아무래도 바로 다음주만 가능하니까 그 점은 유의해주세요.

615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00:59:18

회식은 언제나 고통의 연속 ...

616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01:02:23

회식이 끝나면 바로 푹 쉬세요! 화이팅!!

617 렌주 (3srG4ChunA)

2022-04-19 (FIRE!) 01:05:44

코세이주 회식이냐구~ ㅋㅋㅋ 막레 올려뒀으니까 푹 쉬고 찬찬히 확인해줘~

아고 긴급으로 불러서 잠시 자리 비웠었네

618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01:06:52

이 시간에 긴급이라니. 렌주야말로 너무나 고생이 많으세요!

619 탐사 - 렌 25점 (3srG4ChunA)

2022-04-19 (FIRE!) 01:07:38

꽝이 많이 걸리는 것 같지만 어쩔 수 없는 걸까.
그래도 100점 정도는 모으고 싶은데....

렌은 조금 시무룩하게 걸으며 종이를 찾아본다.

.dice 1 2. = 1
.dice 1 7. = 1

620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1:07:56

>>607 머야머야 이렇게 선관각이 서는거야~? 츠무기네 책방 맞아~ 가끔 오래된 화집 같은거 찾기도 한다고 하려구 했지~ 음~ 그럼 얼추 안면은 있다는 걸로 할까? 아니면 좀더 자세한 선관으로?

코세이주... 끝나면 곧장 쉬는거야~ 음주참치는 위험해~

621 코로리주 (8mSAlbXV12)

2022-04-19 (FIRE!) 01:08:01

월요일에 회식까지.......? 세이주.... 살아있는거지.....?

렌주는 안녕, 렌주도 불려갔다니 무슨 일이야...... 다들 비상의 월요일이구나.........

622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01:08:50

음주참치야 말로 진정한 재미에요! 렌주 막레는 확인했다구요~~~~~

623 렌주 (3srG4ChunA)

2022-04-19 (FIRE!) 01:08:56

윽... 아냐. 캡이 그렇게 말하니 부끄러운데?

내일은 저녁에는 못올 수도있지만 낮시간대에 일상을 한번 구해봐야겠어. 최대한 한번도 못만난 이들하고 만나고 싶은 느낌~

624 코로리주 (8mSAlbXV12)

2022-04-19 (FIRE!) 01:10:12

>>620 물어보고 나서 혼자 생각한건데, 선관이 아니라 3년 내내 엇갈리다가 이번에 처음 마주했다는 것도 재밌을 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 코로리 입장에서는 책방에서 자주 오던 양귀비가 누구인지 찾았다는 느낌이려나~! 물론 요조라주가 선관 맺고 싶다면 선관도 상관없는데 어떠려나?!

625 렌주 (3srG4ChunA)

2022-04-19 (FIRE!) 01:10:39

요조라주 코세이주 코로리주 안녕이야~ 다들 좋은 새벽 보내고 있는 모양이네 ㅋㅋㅋ

비상의 월요일이다~~

코세이주 막레 확인했구만! 일상 재밌었고 담에 또 보자구~~

626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01:10:51

헤헤 ... 리리랑 요조라랑 일상이라니 무적권 구경이에요!

627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01:12:10

>>623 저는 일 때문에 낮 시간에는..(주륵)(털썩)

저도 요즘은 계속 만나던 이만 만나는 느낌이 드는지라.. 요 근래 만나지 못했거나 안 만나본 분들 위주로 일상을 돌려보고 싶어지네요.

628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01:13:19

음주참치만 아니었어도 아키라랑 일상 돌리는건데에 ... 오늘은 질문이나 받아볼까해요~~

629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1:14:57

렌주도 늦은 시간에 고생했어~ 어서와~ 렌이랑도 한번 만나야 하는데말이지~

>>624 앗 그것도 재밌겠다~ 요조라가 항상 혼자 가진 않았으니까 엇갈릴법도 하구 ㅋ.ㅋ 선관 없이 이대로 가자~ 재밌겠다!

630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01:15:50

>>628 음주참치가 아니었어도 이 시간에는 일상을 돌릴 수 없어요. (흐릿) 내일은 출근한다구요!

631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01:16:18

>>630 (아쉽) (이자요이 남매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었는데)

632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01:17:12

>>631

아키라:....(죽은 눈)
아키라:이자요이 씨. 아니. 이자요이 여동생 씨. 이젠 오빠까지 끌어들여서 저를..(우사미 눈)

633 시이 - 스즈 (.1wWYtkzyM)

2022-04-19 (FIRE!) 01:18:27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단 말. 잊지 말아달란 말. 쩔쩔매는 목소리, 깨물어서 자국이 남은 입술. 가련한 여자아이였다. 동정심을 부르는 아이였고, 시이가 좀 더 다정한 사람이었다면 조용히 웃어줬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스즈의 옆에 있었던 몇몇 여자아이들처럼, 동정심과 성가심 사이를 오가며 라인에 답장을 하도록 만들지도 몰랐다.
그런 얼굴이었다.

그러나 시이는 인간성을 가장한 신이었다. 신을 꼬드기기엔 측은한 얼굴보다는 무녀가 되어주겠다 말하는 편이 효과적이었다. 그리고 스즈는 이미 무녀라 스스로를 칭했기 때문에, 시이는 어떤 기분이 들지 않음에도 호응해주기로 했다. 애초에 거짓말을 하지 않을 사람이라는 건, 글쎄. 모르는 일이었으니까.

"왜 그런 쓸쓸한 얼굴을 하는 거야 스즈쨩. 그러면 나두 슬퍼지잖아."

시이는 버너의 불을 끄고는 스즈를 꼬옥 껴안아줬다. 시이의 품에서는 방과 마찬가지로 달짝지근한 향이 났다. 마찬가지로 그 나잇대 무렵의 달짝지근한 목소리가 속삭였다.

"그래두 그런 말, 함부로 하지 마. 일단 우리 초면이니까아- 그치만 말야, 나도 스즈쨩이 좋으니까 뭐 됐어-라는 느낌이네. 응응, 안 잊어. 아까두 약속했잖아?"

시이는 아둔한 머리에 비해 기억력이 좋다. 시이는 스즈의 뒷통수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말한다.

"날 무시하지 않으면 난 언제까지고 스즈쨩을 기억할 거야."

75명의 아소비코쇼들은 시이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재액에 당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 분풀이에 쓰였다. 그리고 잊혔다.

그래서 시이는 아소비코쇼들의 이름을 그렇게 불렀음에도 기억하지 못한다.

634 렌주 (3srG4ChunA)

2022-04-19 (FIRE!) 01:20:11

아키라 만나고 싶은데 요즘에 계속 엇갈리는 느낌이란 말이지~ 아키라 벤치에서 졸고 있는 모습 보고 옆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렌이 보고싶어졌어ㅋㅋㅋ

음주참치는 질문 받지 말구 얼른 자자~~~~ ㅋㅋㅋ

맞아 요조라하고도 한번도 못만나서 아쉬워~ 요조라는 마음을 쉽게 안 주는 편이라 친구하려면 자주 만나야 될 것 같단 말이지~

635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01:20:24

귀여워 귀여워 다들 귀여워요~~

636 렌주 (3srG4ChunA)

2022-04-19 (FIRE!) 01:20:54

시이주 어서와~ 그러고보니 시이랑도 한 번도 못만났었네~

637 코로리주 (8mSAlbXV12)

2022-04-19 (FIRE!) 01:20:56

>>628 코로리가 이실직고 하는걸 일상으로 돌릴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코세이가 어떻게 화낼지 궁금해~! 세이 너무 스윗젠틀마망오빠라는 이미지가 굳세서, 어떻게 혼내려나 궁금하다! 리리가 무조건 저자세로 들어가겠지만서두.

>>629 좋아~! 3년동안 엇갈린 양귀비 잡았다~ 라는 느낌으루! 근데 요조라주 정말 미안한데, 1시 30분 쯤에 잘 생각이었거든........ 선레 부탁해도 될까? 아니면 내가 내일 오전 중에 선레 써와 올릴게! 요조라주가 편한대로 해줘........... 일상 주제 정하는데 내가 너무 늦어진 거 같아서 미안해........ 내가 일상 구해놓고 이게 뭐람~!

>>632 자자자잠깐만~! 코로리는 이번에 아무짓도 안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8 코로리주 (8mSAlbXV12)

2022-04-19 (FIRE!) 01:22:01

시이주 안녕, 좋은 밤이야~ 시이주는 월요일 무사히 보냈니~!

639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1:24:22

(이자요이 남매의 진가에 당하기 일보직전인 사람)

시이주 어서와~

>>637 앗 그럼 내가 자기 전에 느긋하게 선레 써둘게~ 코로리주는 걱정말구 시간 되면 자러가라구~ 나도 중간에 좀 길게 비었으니까 쌤쌤이야 쌤쌤 ><

640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01:25:47

>>634 뭔가 일상을 구하는 타이밍이 많이 엇갈리니 말이에요. 그래도 한번은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예상을 해보겠어요!! 친한 형동생 사이. 보고 싶다!

>>637 이렇게 아키라의 머릿속에서 코로리는 이유는 모르겠으나 자신을 괴롭히거나 공격하는 대상으로 찍히게 되고...
물론 농담일 뿐이고 아키라는 코로리에 대해서는 그렇게 부정적인 느낌은 아니니까 안심하세요!


어서 오세요! 시이주!!

641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1:27:39

>>634 원하는 친밀도의 단계에 따라 만남의 횟수가 비례하는 느낌이지~ 뭐 꼭 횟수만이 답인건 아니지만~

642 코로리주 (8mSAlbXV12)

2022-04-19 (FIRE!) 01:30:02

>>6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둥이의 맛을 보아라~! 이자요이들은 해치치 않아요... 해치지는 않아~! 그리고 고마워 요조라주..... 이모티콘 쓸 기력이 없지만 난 감동받았고 울고 있어....... 내일 선레 보자마자 답레부터 써올릴게!

>>6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가...... 아키라를 여러번 곤란하게 만들긴 했으니까 그렇게 남아도 할 말 없는게 아닐까..... 아키라 천사다 천사 역시 학생회장님이다~! 참된 선한 리더는 다르시다~!

643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01:32:14

아. 근데 이건 분명하게 설명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신은 절대로 자신의 정체를 인간들 다수에게 알려서 인간들의 세상을 혼란에 빠뜨려선 안 된다. 단 비밀을 지켜준다는 가정 하에 2~3명에게는 알려줄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인간들이에요. 인간들. 신인 것이 들켰다고 해도 그 인간이 제대로 비밀을 지켜주고 혼자서 알아서 잘 처리를 했으면 딱히 혼날 일은 아니거든요. 굳이 말하면 알아서 잘 처리했는데 그걸 왜 혼냄?? 이런 느낌에 가까워요.

뭔가 이전부터 혼을 낸다라던가 그런 식으로 말들이 나오는 것 같아서 일단 기본 디폴트는 이렇다는 느낌이라는 것은 참고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얘기해요!

644 렌주 (3srG4ChunA)

2022-04-19 (FIRE!) 01:33:47

>>640 나도 한때 바빠서 많이 못돌렸으니까~ 시간이 안맞는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다음에는 시간이 꼭 맞을 거라고 생각해! 나도 꼭 보고싶단 거지~! 형동생 사이!

>>641 횟수만이 답이 아니라는 건 상황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려나~ 요조라와 일상할 기회가 있다면 어떤 상황을 돌릴지 미리 생각해봐야겠어~

645 렌주 (3srG4ChunA)

2022-04-19 (FIRE!) 01:35:43

>>643 오케이 확인했어! 렌은 '잘 처리'된 느낌인걸? ㅋㅋㅋ

646 코로리주 (8mSAlbXV12)

2022-04-19 (FIRE!) 01:36:17

이제....... 난 코로리가 멱살끌고 잠 좀 자라고 하는 시간이 된 모양이야........ 다들 늦게 자지말구....... 난 이만 들어가볼게! 하지만 그냥 들어가지 않아.... 착한 참치들이 해줄거라고 믿고 질문들을 남기고 가겠어!

1. 휴대폰에 깔려있는 어플 종류~! 제일 많이 쓰는 어플이 뭘지도 궁금해!
2. 다들 학생이니까 말이지, 필기타입! 노트에 필기 어떻게 해놨을까?! (그리고 노트가 존재하지 않는 이가 발생하는데)
3. 지금 당장 무인도에 떨어트릴거라고, 무엇이든지 3개만 챙기라고 하면 챙기는 것은?! 신님들은 무인도에서 신의 힘 사용불가라는 가정하에~! 신계로 못 도망간다~!

647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1:37:32

>>642 해치지는 않는다는게 더 무서운걸~ 해치지 않고 뭘 할셈이야 이 쌍둥이들~ ㅋ.ㅋ 응응~ 낼 보고 느긋하게 답레 달아줘~

>>644 그치~ 상황만 잘 맞으면 한번으로도 친구 비스무리하게 될 수도 있지~ 앵간한 상황은 다 맞출 수 있으니까 나중에 잘 얘기해줘~

648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01:39:40

1.아무래도 학생회 업무나 개인적으로 해야 하는 일을 기록해두는 메모앱이 될 것 같네요!
2.진짜 꼼꼼하게 이것저것을 쓰긴 했는데 정작 쓴 자신 이외에는 순서가 뭔지도 알기 힘들 정도로 순서가 뒤죽박죽인 느낌으로 필기를 하고 있어요. 막 여기저기에 파생된 내용을 적어두고 그렇다보니 어떻게 보면 꽤 복잡하고요.
3.라이터와 물, 그리고 텐트가 될 것 같네요! 일단 불과 물, 그리고 잘 곳을 확실하게 확보하려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저도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49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1:41:04

>>646 코로리주 잘자~

1. 기본 어플+라인+검색엔진(네이버 같은거) 정도려나~ 많이 쓰는 건 역시 라인? 상대는 물론 가족 :3
2. 네 그렇습니다 그 말이 현실이 됐습니다~ 요조라는 본인이 필기 안 하고 반 학생거 빌려서 복사하거나 한대~ 그야 그 시간에 자는걸 필기 못 하는걸~
3. 가방과 붓과 사탕? 전자기기는 어차피 못 쓸테니까 안 가져가~

650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1:41:27

캡틴도 잘자~

651 시이 - 테츠야 (.1wWYtkzyM)

2022-04-19 (FIRE!) 01:42:14

"헤에~ 관심이 있구나아. 하긴- 오랜만에 가까이서 본 여자아이 아니야? 조금 더 잘 봐두 좋다구. 나 이래봬도 꽤 예쁘게 생겼으니까-"

머리밖에 칭찬하지 않았는데 마치 얼굴까지 칭찬받은 것처럼 우쭐해져선, 책상 위에서 다리를 꼰다. 자기를 예쁘다고 하는 건 대체 어떤 심보일까?

하지만 그럴 만도 한 게, 방송을 하면서 외모에 대한 지적을 안 받을 리가 없다. 그럼에도 계속 하고 보는 이가 있단 것은 시이의 자신감을 증명하는 것이겠지. 그러니 꾸미고 다니는 거겠고.

시이는 신나서 양 뺨을 손으로 받치고는 생글생글 웃는다.

"어때? 귀엽지? 후후, 솔직하게 감탄해두 좋아. 난 귀엽거든."

좋댄다...

"근데 왜 다들 관심을 안 주는 걸까... 아니, 싫은 사람이 줘봤자 싫지만. 좋은 사람은 달라고 해두 주질 않아. 짜증나게 말야. 달란 말이지, 준다고 닳는 것도 아닌데-"

이러니까 안 주는 거겠지?
시이는 금방 투덜댔다.

652 시이주 (.1wWYtkzyM)

2022-04-19 (FIRE!) 01:43:36

늦어서 미안해... 답레는 꼭 주고 싶었어
원래는 더 일찍 줄 수 있었는대두
내가
시이주가
종점까지 자서...
하...

>>638 상냥한 인사 고마워
마음이 녹는 것 같았어
화요일도 이 인사를 생각하면서 힘내보려구
잘 자

653 렌주 (3srG4ChunA)

2022-04-19 (FIRE!) 01:43:55

>>646 코로리 진단
1. 기본 어플....? 운동 기록하는 어플 같은 거 다운받아서 쓰거나 삼성헬스 매번 확인하거나 만보기 같은 것도....ㅋㅋㅋㅋ
2. 필기라... 깨어있을 때는 필기하는데 잠들어버리면 따로 빌리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 드믄드믄 할 것 같은 기분~
3. 칼, 파이어스틱, 냄비

>>647 나름 생각해봤는데 같은 반이기도 하니 옆자리 선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 미술 시간에 그림 그리는데 렌이 엄청 헤매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 요조라는 도와줄지 아니면 한심하게 보고만 있을지 궁금하기는 해 ㅋㅋㅋ

654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1:44:47

시이 스스로 예쁘다고 하는거 귀여워~ 맞지맞지 시이는 예쁘고 귀엽고 다해~

655 코로리주 (8mSAlbXV12)

2022-04-19 (FIRE!) 01:45:06

>>643 자려가ㄹㅕ다 관련있는 이야기 있는 거 같아서.... 일부러 알려준게 아니라 '부주의로 인해 실수로 들킨' 거고, 형제가 무조건 신이라는 가정은 없지만 인간쪽에서 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고.... 세이는 리리 때문에 인간계 반강제로 내려온거다보니까 화낼 수도 있다고 생각해~! 리리가 와악 혼난다~! 하는 건 세이 한정 상황이니까 말이지, 다른 신한테 혼난다란 생각은 안한다구! 그래도 무슨 뜻인지는 제대로 이해했구 확인 완료야~! >>648 답해준 것도 고맙ㄷㅏ구 내일 꼼꼼히 읽어버리겠다~! 캡틴도 잘자고 좋은 밤 보내!

>>647 코로리가 무슨 짓을 할지는 일상을 두구두구두 기대해주세요~! 응, 고마워 내일 답레랑 보자~!

진짜 자러갈게~! 다들 진짜진짜 좋은 밤 보내라구~!

656 렌주 (3srG4ChunA)

2022-04-19 (FIRE!) 01:45:48

코로리주 잘자~!

657 탐색 시이 - 101점 (.1wWYtkzyM)

2022-04-19 (FIRE!) 01:46:16

시이는 학생회를 찢어
학생회장을 트윈테일로 만들어
운 나쁘게 학생회 밑층에 있던 TRPG부를 폭파해


.dice 1 2. = 2
당첨/꽝

.dice 1 7. = 6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658 시이주 (.1wWYtkzyM)

2022-04-19 (FIRE!) 01:46:46

폭파...
다들 잘 자
그리고 좋은 하루 되길 바래

659 렌주 (3srG4ChunA)

2022-04-19 (FIRE!) 01:48:14

트윈테일 학생회장...ㅋㅋㅋㅋㅋㅋ 시이주 자러 가는 걸까? 잘자~!!

660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1:48:38

>>653 정보, 요조라는 조회만 받고 남은 시간은 양호실에서 잡니다~ 옆자리 선관 했다간 매일 비어있는 옆자리를 렌이 궁금해하는 그런 기묘한 상황이 될지도~ ㅋㅅㅋ 적당히 상황 만들어보자면~ 미술 실습 때문에 어찌어찌 자리 지키던 요조라가 옆에서 헤매는 렌을 보고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로 시작한 걸로 할 수도 있고~

661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01:49:02

저도 이것만 말을 하자면... 혼내는 일상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일상은 하긴 하되, 일단 그렇게 막 엄청 심각한 사항은 아니라는 거니까 참고해줬으면 해서! 생각보다 다른 신들의 일반적인 인식은 뭐 들켰어도 알아서 잘 처리했으니까 문제 없지. 이런 인식이니 혹시라도, 혹시라도 정말 크고 심각한 일로 생각되는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 설명한 것에 가깝답니다.

아무튼 정말 리얼리 자러 갈게요!!

662 렌주 (3srG4ChunA)

2022-04-19 (FIRE!) 01:55:21

>>660 아하~ 그렇구나! ㅋㅋㅋㅋㅋㅋ 아 그 선관 너무 재미있겠다. 옆자리에 조회시간에는 있는데 이후에는 사라지는 옆자리 친구. 그래서 말 한번 못 걸고 이후에는 분위기 때문에 말 못걸고 있는 그런 상황이면 재미있겠는데? 렌은 요조라가 몸이 많이 아픈가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을수도 있고~ 아ㅋㅋㅋ 미술시간에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하고 조언해주는구나~~~~! 다음에 그런 상황으로 해도 재밌을 것 같아~

캡 잘자!!!

663 탐색 - 후미카 31점 (GqUob0MmFM)

2022-04-19 (FIRE!) 02:00:03

학생회가 이벤트를 잘 기획했다는 생각이 든다. 전교생이 눈에 불을 켜고 학교를 배회하게 만들었으니 대성공이라 해도 무방하겠다.
후미카는 큐알좀비까지는 아직 되지 못했지만, 그 풍어신을 큐알하이에나 입문 단계에 진입시키는 덴 성공한 듯하다. 지나가다 발견한 코드를 잽싸게 찍는다.

.dice 1 2. = 2
당첨/꽝

.dice 1 7. = 3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664 렌주 (3srG4ChunA)

2022-04-19 (FIRE!) 02:01:28

후미카주 안녕~ 쫀새벽~

665 후미카주 (GqUob0MmFM)

2022-04-19 (FIRE!) 02:02:07

오랜만에 즐겜하고……왔더니 시간이 이렇게 됐네~ :ㅇ
좋은 새벽이야~ 그리고 바로 자러 가야겠어...( •́ ̯•̀ )

다들 즐거운 새벽 되라구~~!!!

666 렌주 (3srG4ChunA)

2022-04-19 (FIRE!) 02:03:33

후미카주 즐겜 했냐구~~ 얼른 자러가~! 좋은 꿈 꿔~

667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2:09:15

캡 진짜 잘자구~

>>662 약간~ 그런 느낌? 서로 거기 존재는 하는구나~ 하고 알고있는 정도의 선관? 그런 정도이지 않을까~ 아 일상감으로 쓰려면 미술시간보다는 방과후가 나을지도? 렌이 미술시간에 다 못그려서 방과후에 빈 교실에서 그림 마저 그리려고 하는데 그제서야 일어나서 가방 가지러 교실에 온 요조라가 조언해주는~ 그런 상황이 좀더 나을지도~

668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2:09:44

후미카주도 어서오구~ 바로 잘자라구~

669 렌주 (3srG4ChunA)

2022-04-19 (FIRE!) 02:13:45

>>667 요조라주 천재? 렌이 거의 다 그렸는데 중간에 물을 엎어버려서 처음부터 다시 그리느라 어쩔 수 없이 방과후에 남아서 그리고 있는 모습이 떠오르네! 렌... 미술에 소질이 없어서 정말 엉망진창일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선관은 그렇게 알고 있을게 있는 듯 없는 듯~ 존재만 아는~

670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2:18:26

>>669 하필 그 그림이 그날 재출해야 하는 수행평가였고~ 요조라는 남들 실력이 어떻든 신경 안 쓰니까 그냥 묵묵히 가르쳐주기만 할걸~ 응 그걸 선관이라고 할 수 있나 싶긴 하지만 일단은 그런 걸로~ ㅋ.ㅋ 렌하고도 무난한 교우관계가 잡히겠는걸~

671 렌주 (3srG4ChunA)

2022-04-19 (FIRE!) 02:55:38

>>670 윽... 또 일때문에 나갔다 왔네.... 후...
그날 제출 수행평가라 고군분투하는 렌을 보니 좋은데?(렌:???) 다음에 시간이 맞으면 꼭 일상 해보자구~ 선관 겸 일상 미리 짜줘서 고마워~~!! 요조라주도 얼른 자라~ 나도 자러 갈거야~

672 탐색 - 요조라 42점 (S8XCiK8xIE)

2022-04-19 (FIRE!) 04:50:06

으음, 또 꽝이네.

연달아 꽝이 뜬 폰을 보던 요조라는 문득 위에서 울리는 소리에 고개를 든다. 밴드? 기타인가, 드럼인가, 유달리 귀에 박히듯 들리는 그 소리, 그 선율은 기억 속에 있다. 오래 전도 아닌, 얼마 전 마츠리의 무대에서 들었던 선율과 닮아 있었다.

그러고보니, 있었지. 경음악부, 였나.

요조라는 잠시 서서 주변 소음에 귀를 기울인다. 하나로 정리되지 않은 소리는 난잡하면서도 다채롭다. 소리는 곧 색채가 되고, 색은 요조라의 안에 스며든다. 충분한 색을 머금고서 천천히 고개를 내린다.

앗, 코드다.

.dice 1 2. = 2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1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673 요조라 - 코로리 (S8XCiK8xIE)

2022-04-19 (FIRE!) 05:13:29

"하... 뭐야, 그게..."
[미안! 일이 중간에 꼬여버렸어. 제시간엔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래서, 언제, 오는데...?"
[이따... 새벽쯤...?]
"바보. 됐어. 오지 마."
[아니 내가 늦고싶어서 늦는 것도 아닌, 잠깐 요루? 요루!?]

뚝, 하는 매정한 소리와 전화를 끊는다. 검게 변한 액정에 비치는 건 한숨을 푹 쉬는 요조라의 얼굴. 변함없이 퀭한 얼굴을 한 요조라는 방과후 교문 앞에 서서 투덜거린다.

"히루가, 데리러... 온댔으면서..."

오늘 아침의 일이었다. 왠일로 오빠인 마히루가 방과후 데리러 갈 테니 시간 맞춰 나와있으라고, 등교하려는 요조라에게 말했다. 늘 제멋대로 오거나 말거나 했으면서, 오늘은 왠일로 미리 알려주는가 싶어 그런 의문을 담은 눈으로 요조라가 빤히 쳐다보자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마히루가 덧붙였다.

"오늘 사요가 온대서 데리러 갈 거거든! 오는 길이 딱 학교 끝날 시간이니까, 나온 김에 다 같이 외식이나 하려고."
"왠일... 아무튼, 알았어..."
"오냐. 늦게 깨지나 말어~"

자신만만하게 그런 소릴 해놓고서, 정작 마히루 본인이 늦을 줄이야, 예상 시간을 들어보니 저녁은 고사하고 얼굴이나 제때 볼 수 있을까 싶다. 바보 히루. 속으로 중얼거린 요조라는 교문에 기대고 있던 몸을 떼어 걷기 시작한다. 기분 칙칙해졌으니 책이나 보러 가야겠어.

요조라의 걸음은 천천히 학교 근처를 벗어나 자주 가는 상점가 쪽으로 향했다. 어쩔 땐 걸어서, 또 어쩔 땐 마히루의 자전거에 짐처럼 앉아서 가곤 하는 곳이다. 그쪽엔 남매가 좋아하는 빵가게가 있고, 화구 등등을 사는 화구점이 있고, 가끔 희귀한 옛날 책을 구할 수 있는 오래된 책방이 있다. 어릴 때부터 익숙하게 드나들고 지나쳐온 이곳은 늘 한결같다. 그 속에서 요조라의 걸음은 다른 곳을 다 지나쳐 책방으로 곧장 향했다. 느릿한 걸음은 평소랑 다르게 단정하다. 조금 비틀거릴 시간인데, 전혀 그런 기색 없이, 그래도 퀭한 얼굴을 한 채로 책방의 문을 연다.

"안녕하세요..."

요조라는 형식적인 인사를 하며 안으로 들어간다. 늘 손님 한둘 정도는 있었는데, 어쩐지 오늘따라 손님이 없다. 아직 그럴 시간대가 아닌가? 고개를 살짝 갸우뚱 하며 들어가서 문을 닫고, 익숙하게 그림과 사진 관련 책들이 있는 코너로 간다. 빼곡하게, 혹은 드문드문하게 책이 꽂혀있을 선반을 이리 한번, 저리 한번, 천천히 둘러보며, 눈에 들어오는 책은 어디 없는지 찾기 시작한다. 전형적인 서점 손님의 모습이었다.

674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05:14:57

머리가 ... 아파요 쓰앵님 ... 으윽

675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5:19:24

아이쿠 깜짝이야... 미지근한 물 한잔 마시구 다시 자 코세이주~ 자구 인나서 해장해~

676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05:24:36

요조라주도 언능 주무세요 ...

677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5:26:24

그래야지~ 곧 잘테니까 코세이주도 얼른 다시 자자~

678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05:28:20

요조라 한번만 쓰담쓰담하고 자야지 ... (안됨)

679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05:32:37

어~ 딱 한번이라면? 한번만 쓰담하고 자는거야~ ㅋㅅㅋ 대출혈 서비스라구~

680 탐색 - 토와 - 90점 (fnxTM9WHJo)

2022-04-19 (FIRE!) 07:00:24

꽝이 당첨이었으면 어떤느낌이었을까요...

"찾기가 힘들어지네요."
어쩐지 돌아다니는 사람 많아진 기분이고

.dice 1 2. = 1
.dice 1 7. = 6

//나가기 싫다..

681 탐색 시이 - 101점 (cojrADcjPs)

2022-04-19 (FIRE!) 07:07:40

히트앤붐에서 내리게해줘

.dice 1 2. = 1
당첨/꽝

.dice 1 7. = 5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682 탐사 - 렌 25점 (aqRwWljJCw)

2022-04-19 (FIRE!) 07:38:22

이른 아침부터 찾는데 당첨을...!
로드워크 중 종이를 발견.

.dice 1 2. = 1
.dice 1 7. = 3

683 렌주 (aqRwWljJCw)

2022-04-19 (FIRE!) 07:38:48

휴 이제 45점인가~

684 렌주 (aqRwWljJCw)

2022-04-19 (FIRE!) 08:01:34

(일상 구하는 팻말 꽂아두기)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참치 구함)

685 탐색 - 후미카 31점 (GqUob0MmFM)

2022-04-19 (FIRE!) 10:14:43

QR코드 행사가 장안의 화제로 떠오른 만큼, 아이들의 대화도 온통 이번 행사가 오르내리고 있다. 이벤트에 참가하지 않았더라면 자칫 할 말이 없어졌을지도 모르겠다.

"아.맞아. 그래서 토미나가는 점수 모으면 상품으로 뭐 받을 거야?"

……그 말을 듣기 전까지는.
그러고 보니 경품으로 무엇무엇이 있었지? 변함없는 무표정으로 말 없이 시선을 도르륵 굴렸더니, 이제는 그에게 익숙해진 아이들 중 몇이 그 의미를 절로 알아주었다.

"여기 공지."
"고맙구나."

뒤늦은 목표 설정이 한창이다.

.dice 1 2. = 1
당첨/꽝

.dice 1 7. = 4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686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10:16:31

후미카주 안녕~ 후미카 30점 겟했네~~

687 후미카주 (GqUob0MmFM)

2022-04-19 (FIRE!) 10:18:23

야호 30점 겟~

렌주 안녕~ 오늘도 상주중이구나!! 요즘 여유가 샘긴 것 같아서 반갑고 다행이야 ·ᴗ·

688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10:20:03

그러게~ 다행히 오늘은 쉬는 날이라~ 일이 줏대가 없어~~ 바빴다가 한가했다가 그래~
나도 후미카주 만나니까 반갑네 좋은 오전 보내고 있었어?

689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10:28:43

세이 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만약_고양이라면
>> 고양이라면…. 까만 고양이가 아닐까…? 이상하게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 같지 않은 고양이…?

자캐가_선호하는_주류
>> 아직 학생입니다만~

자캐가_평소의_태도와_달라지는_때는
>> 평소에는 싫은 말도 못하고 얌전한 편이지만, 누가 자기 사람을 때렸거나 모욕했다거나 상처입히면 완전 돌변할 것 같은 느낌? 물론 본인이 당하는 건 별로 신경 안쓰지만서도. 그리고 수영 경기에 임할 때는 평소에 지내는 인상과 다르게 엄청 집중할 것 같고.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 땐 좀 더 필사적이라는 느낌? 평소에는 조금 힘을 뺀 태도라면 그런 상황에서는 다르다, 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조용할 때 진단 올리기!

690 후미카주 (GqUob0MmFM)

2022-04-19 (FIRE!) 10:48:37

>>688 일이 줏대없어ㅋㅋㅋㅋㅋㅋ그렇다면 역시 쉴 때 확실하게 놀아줘야 하는 거지! >:3

응응 그럭저럭 잘 보내는 중이야~ 월요일 지나가니까 고비 한 번 넘긴 것 같은 기분이구!

>>689 물 좋아하는 까만 고양이......? 귀하다.... 천연기념물이야.... 나도 렌냥이 만질래... (つд`)
그리고 구조원으로서의 렌도 정말 멋있구... 혹시 렌은 진로가 수영선수가 아니었다면 구조대원 쪽으로 갔을 수도 있으려나?? :3

691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10:54: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그래서 쉬는 날이라 아침부터 일상을 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지~
맞아 월요일 힘들지~ 나는 일하는 게 요일과 상관이 없는 일이라 바쁠땐 엄청 바쁘고 쉴땐 좀 쉬고 그러네~

천연기념물 렌냥이 : (골골골)
렌의 진로는 아직 고민중이야~ 2학년이기도 하니까. 선수 성적도 괜찮은 편이라 고교 때는 계속 하지 않을까 싶고?

후미카가 고양이라면?(궁금)

692 탐색 - 토와 - 85점 (IFj58sAczo)

2022-04-19 (FIRE!) 11:07:21

마이너스... 당첨인데 마이너스라니.

.dice 1 2. = 2
.dice 1 7. = 1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693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11:09:16

토와주 어서와~~~~ 곧 점심시간이로구만~~~~

694 토와주 (7nStklUozc)

2022-04-19 (FIRE!) 11:12:49

점심은 나가있는지라. 밖에서 먹겠네요~

695 후미카주 (GqUob0MmFM)

2022-04-19 (FIRE!) 11:26:19

>>691 휴식에 진심인 렌주 대단해~!! :ㅇ
지난번에 일상소재 얘기했으니까 나도 일상팻말 뽑아보고 싶은데.... 아직 시간이 안 나서 안 되겠네...🥲

렌냥이 배 만져도 참아줘? 그럼 배방구 해야지~ ʕᵔᴥᵔʔ
음음 그렇구나! 진로는 아직 고민해도 충분히 괜찮은 때니 말이야!
후미카냥은 음~ 역시 삼색고양이? 성격은 무던한데 개냥이까지는 아니라서 귀찮게 하면 무표정으로 좀 참아주다가 가차없이 떠나버려.... 그리고 열받으면 주먹질 하는데 엄청 아픔(?)


토와주도 안녕이야~~~!!!

696 탐색 - 코세이 66점 (2szf6UKeC.)

2022-04-19 (FIRE!) 11:30:07

당첨 ... 당첨 ... 오로지 50점만이 구원이니라.

.dice 1 2. = 2
당첨 꽝
.dice 1 7. = 6
1 10 20 30 50 -5 -30

697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11:30:34

영원히 세자리수로는 못올라가겠네요 ... 다들 조은 오후에요~~ 숙취에 고통받는중입니다..

698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11:35:16

토와주 밖이로구만~~ 토와도 고양이라면 어떨지 알려줘~

>>695 시간이 안되면 다음에 보면 되는 것이지~ 언젠간 시간이 맞을거야~
렌냥이 배만지면 싫다고 앞발로 밀어낼 것 같은데, 괴롭혀도 아무 말도 못하고 밀어내기만 하는 착한 냥일 것 같은 기분 ㅋㅋㅋㅋㅋㅋ
후미카냥 삼색냥이구나 귀여워~~ 쓰다듬쓰다듬하고 싶다~ 후미카 펀치! 후미카 펀치! 딱소리 날듯 ㅋㅋㅋㅋㅋ

코세이주 안녕~ 좋은 점심!! 어제 회식 고생했구만~ 숙취에는 꿀물....

699 토와주 (ZORXDwJ/V2)

2022-04-19 (FIRE!) 11:38:25

다들 어서와요~

토와가 고양이라면~
약간 치즈나 금빛 고양이+녹안? 되게 개냥이처럼 순하게 생겨서는 그냥 고양이이지 않을까요~

700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11:40:33

녹안에 금빛 냥이라니 너무 귀엽다~~~ 완전 미소년느낌의 고양이일것같아(?) 그냥 고양이 ㅋㅋㅋㅋㅋ 쓰다듬하려고 손 뻗으면 도망갈 것 같아

701 토와주 (gul58jFQXE)

2022-04-19 (FIRE!) 11:42:43

그 뭐죠~
땡그란 눈의 혼자만 그래픽이 다른 냥이 짤 같은 고양이인데 성격은 옆의 다른 그래픽이랑 동일한 느낌?

702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11:50:09

ㅋㅋㅋㅋㅋ 뭔가 알듯 말듯한 기분? 어쨌든 귀여울 것은 분명하지~~

703 토와주 (7SF4b04GTc)

2022-04-19 (FIRE!) 11:57:43

귀여우려나요~

704 코로리 - 요조라 (6ef29dBw36)

2022-04-19 (FIRE!) 12:02:17

코로리가 책방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이래로자그마치 3년동안 꽃단내ー잠의 신 코로리가 잠이 부족한 자에게서 맡는 특유의 향기ー가 코를 간지럽혔다. 오래된 책과 쿱쿱한 먼지 냄새와 손님들이 들어왔다 나가는 바람 향기가 머무는 곳인데, 꽃단내가 났다! 자주 오는 손님같은데 몇 번이고 엇갈려서 만나본 적이 없는 손님이 분명 범인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 어떤 때에도 맡아지는 수백, 수천년을 맡아온 향이었지만 3년 내내 주변에서 맡아지지만 만날 수가 없는 양귀비가 흘리는 향이라니, 꾹 눌러서 책갈피로 만들어버릴거야.

"어서옷, 아야!"

오래된 책방은 보통 서가인지 책으로만 쌓은 탑인지 모를게 차곡차곡 쌓여있는데, 가미즈미 책방도 별로 다를 건 없었다. 책 정리를 하던 코로리는 낮은 사다리에 올라가 앉아서 머리 위에 있는 단에 책을 꽂고 있었다. 팔에 안고 있는 책 권수가 하나씩 줄어들고만 있었는데 한 권이 늘어난다. 손님이 들어오며 전한 인사 소리에 평범히 반기는 인삿말을 하다가, 훅 풍겨오는 꽃단내를 맡은 것이다! 양귀비야! 3년동안 숨바꼭질한 양귀비가 왔어! 양귀비 손님의 얼굴을 봐야겠다고 책을 꽂던 손끝에 집중이 풀렸고, 머리 위에 꽂고 있던 책이었기 때문에, 그대로 한 번 정수리에 떨어졌다가 툭 하고 코로리의 앉은 무릎으로 두번 떨어졌다. 애꿎은 책을 한 번 노려보고, 코로리는 정수리를 문질문질 쓰다듬으며 사다리에서 폴짝폴짝 내려온다. 책 정리는 양귀비 손님이 간 후에 해도 충분하니까, 이 손님을 놓쳐서는 안 된다! 양귀비 향을 쫓아가면 미로같고 책이 가득 쌓아 시야를 가리는 이곳에서도 금방 손님을 찾을 수 있다.

"손,"

가까이 오니 꽃단내가 매우 짙다는 것 말고도 다른게 하나 더 느껴졌다. 만난 적 없는 손님에게서 코로리 본인의 힘이 느껴진다! 눈 동그랗게 뜬 코로리는 못난 양귀비! 하고 왔는데, 아는 양귀비야?! 나 모르는 양귀비인데?! 를 고개 갸웃이며 바라보았다. 잠의 신으로서 무슨 조치를 취했다면 모르는 얼굴일 리가 없는데 모르는 얼굴이고, 코로리가 무언가 하지 않았다면 왜 코로리의 힘이 느껴지는가! 당황스러운 일이었다. 쌍둥이에게 만들어준 드림캡쳐를 아직 의심치 않고 있었다.

"님?"

조용히 책구경을 하고 있던 손님에게도, 갑자기 아르바이트생이 찾아와서 부르더니 고개를 갸웃이고 있는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다. 손님을 바라보고만 있는 코로리가 입고 있는 교복 리본처럼, 쌍둥이와 똑같은 색을 하고 있는 노을빛 눈동자도 붉기만 하다.

705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12:02:34

당연히 귀엽겠지~~ 츄르 찹찹 주고 싶네~~

706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12:02:53

코로리주 어서와~~~

707 코로리주 (6ef29dBw36)

2022-04-19 (FIRE!) 12:03:31

오전에 올리려고 했는데 12시 땡 해서 2분 늦었다 (`・∀・´) 답레 올리면서 갱신이야~!

708 탐사 - 렌 45점 (gwE.C0YSL2)

2022-04-19 (FIRE!) 12:05:21

점심을 먹으면서 주변을 다시 수색해본다
앗 찾았다!

.dice 1 2. = 2
.dice 1 7. = 1

709 코로리주 (6ef29dBw36)

2022-04-19 (FIRE!) 12:05:36

렌주 안녕, 반겨줘서 고마워~! 좋은 점심이야 ( ´∀`)

710 토와주 (7SF4b04GTc)

2022-04-19 (FIRE!) 12:06:08

츄르에 유혹당하지 않는 참된 고양이(?)

코로리주도 어서와요~

711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12:06:15

코로리주 오전은 잘 쉬었어? ㅋㅋㅋㅋ 코로리가 고양이라면 어떤 고양이일지 알려줘~

712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12:06:42

>>710 이런... 츄르는 무적이라고 했는데!

713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12:07:16

...왜 사람은 일을 해야하는거죠?
왜 4일만에 일을 하니까 이렇게 죽을 것 같죠?
이게 삶인가. 흑흑. 점심시간에 잠깐 갱신이에요. 재택근무도 이번주가 마지막. 안돼..

714 코로리주 (6ef29dBw36)

2022-04-19 (FIRE!) 12:09:44

토와주도 안녕, 좋은 점심이야! (*´ω`*) 토와 고양이 됐어?! 츄르가 안통한다고......?

>>711 응, 오전 스무스하게 보냈다~! 코로리 고양이인가! 코로리는 확신의 냥아치에 개냥이일 거 같다! 까맣고 노을색 눈가진 고양이인데, 개인적으로 목이랑 꼬리에 빨간 리본하고 있어도 귀여울 거 같구?!

715 코로리주 (6ef29dBw36)

2022-04-19 (FIRE!) 12:10:33

>>713 캡틴....... 점심 든든하게 먹고 오후 버티는거야 (`・∀・´) 지옥의 월화수목금을 버티고 주말을 얻어내자구

716 토와주 (YfCL71GERA)

2022-04-19 (FIRE!) 12:10:43

다들 어서와요~

717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12:13:02

코로리주도 토와주도 렌주도 다른 이들도 다 안녕하세요! 허나 저는 또 사라져야 할 운명. 점심 맛있게 드세요! (사르륵)

718 탐색 시이 - 151점 (cojrADcjPs)

2022-04-19 (FIRE!) 12:23:06

Qr코드에게 속삭인다
넌 당첨이야


.dice 1 2. = 2
당첨/꽝

.dice 1 7. = 7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719 토와주 (JJhXTBlBtg)

2022-04-19 (FIRE!) 12:23:45

어서와요 시이주~

720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12:28:34

185 자캐는_손재주가_좋은가
>엄청 좋은 편이라고는 못하겠지만 나쁘지도 않은 편이네요. 대신 좀 세세한 손놀림이 필요한 것들은 못합니다.

245 자캐의_길거리음식_취향
>길거리 음식 자체를 잘 사먹는 편은 아니지만 ... 탕후루 같은걸 좋아해요. 달달한거.

316 자캐가_지금까지_살아오면서_했던_오해는
>신으로써 자각을 가지고서 한동안은 별에게 비는 소원을 꼭 들어줘야하는줄 알고 안절부절했답니다.

이자요이 코세이,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특이한 취미 있어?"
이자요이 코세이: 특이하다고 할만한 취미는 없는 것 같은데요... 아, 잠을 자는데 최적화된 책베개를 쌓는법 연구하기?

"원하는 사람 한 명을 죽일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이자요이 코세이: 으음 ... 죽일 수 있다는거니까 굳이 죽이지 않아도 괜찮은거죠? 그런 취미는 없어서요.

"날 믿어 줘."
이자요이 코세이: 뭐, 그래.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이자요이 코세이:
265 약에 대한 생각은?
>아플때 먹는거.

087 추울 때의 버릇은?
>손을 계속 비비거나 귀를 만지작거리거나 ...

160 자신을 동물에 비유한다면?
>으음 ... 고양이? 아무래도 고양이랑 성격이 비슷한것 같기도 하니까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721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13:36:57

아니 캡 도중에 다녀갔었네~ 일 힘내구~~ 재택근무에서 본근무로 돌아가면 정말 힘들겠다…

>>714 코로리냥은 개냥이구나~ 역시 까만 고양이이구나! 노을빛 눈동자에 목이랑 꼬리랑 빨간 리본하고 있으면 너무 귀엽잖아~ 눈동자랑 세트네 세트야~

시이주도 어서와~

>>720 코세이는 탕후루 좋아하는구나 탕후루 맛있지~ ㅋㅋㅋㅋ 소원 다 들어줘야하는 줄 알고 전전긍긍하는 코세이 상상하니까 귀엽다~ 코세이 동물에 비유하면 고양이이냐구~ 고양이 중에서 개냥이에 가까운 것 같기도 하고?

722 스즈주 (t2vX.HXEcI)

2022-04-19 (FIRE!) 14:04:34

답레를 쓰려고 했는데 어제 핸드폰 쥐고 그대로 잠들었어... 오늘 집에가서 달아올게.. 오늘도 화이팅이야 (:D)~

723 탐사 - 요조라 42점 (S8XCiK8xIE)

2022-04-19 (FIRE!) 14:09:19

다음 그림은 교내로 해볼까. 아, 그것도 좋겠다. 길게 길게 이어진 복도에 별이 반짝인다던지, 해초가 넘실거리던지, 어느 쪽도 그려보고싶네. 그리면 되려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요조라는 별관을 돌아다닌다. 그러다 코드를 찾으면 냉큼 폰을 들었다.

.dice 1 2. = 1
당첨/꽝

.dice 1 7. = 3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724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14:11:05

와~ 62점 됐다~

모두 좋은오후~

725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14:27:43

스즈주 요조라주 어서와~ 오늘 하루 화이팅이야~

726 코로리주 (6ef29dBw36)

2022-04-19 (FIRE!) 14:34:18

점심먹고 다시 갱신이야~! 아직 화요일인데 주말이 너무 그리워 。゚(゚´ω`゚)゚。

727 코로리주 (6ef29dBw36)

2022-04-19 (FIRE!) 14:39:14

시이의 속삭임은.... qr에 닿지 않았다.......

>>720 세세한 손놀림...... 리리가 치는 장난 리스트에 자수놓다가 오빠가 마저 해달라고 넘기는게 추가됐다 (*´ω`*) 별에게 비는 소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721 사고치는만큼 애교부리고 애교부린 만큼 사고칠 거 같으니까~! 얌전한 무릎냥이인 척 무릎에 몸 둥글게 말고 자다가 냅다 테이블 위로 올라가서 뭐 엎어버리고? 귀엽다 해줘서 고맙다구 (*´ω`*)

스즈주도 오늘 화이팅이야! 화요일 이겨내자구~! 요조라주도 좋은 오후, 안녕~ 당첨된거 부럽다 。゚(゚´ω`゚)゚。 아, 답레는 달아뒀으니까 시간날 때 확인해줘 ( ´∀`)

728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15:09:05

>>727 끄으윽.... 아무리 물을 쏟고 벽지를 긁어놔도 그렇게 애교부리면 혼을 낼 수가 없다구....(부들부들) 코로리냥이 너무 귀여운 거 아냐? 렌냥이는 사고도 안치지만 그렇게 애교는 적을지도 모르겠네. 사람이 집어다가 마구 쓰다듬어도 화를 내진 않을 것 같고. 기분좋게 쓰다듬으면 골골거리다가... 간식 소리만 내면 호다닥 달려나와서 빠안히 쳐다보면서 냥냥 거릴 것 같고~

다들 화요일 힘내~~~

729 탐색 - 토와 - 85점 (AqD4HrO.LQ)

2022-04-19 (FIRE!) 15:12:37

그러고보니 어디선가는 가을을 쓴다고 멍하다고 했던가..
쓸데없는 설정이 많아요.

"아 찾았네요"
코드를 찍어보려합니다.

.dice 1 2. = 1
.dice 1 7. = 4

730 토와주 (AqD4HrO.LQ)

2022-04-19 (FIRE!) 15:13:18

다들 안녕하세요~
점심 뭐 먹을지 고민만 하다 시간이 이렇게 되다니..?

731 렌주 (aqRwWljJCw)

2022-04-19 (FIRE!) 15:18:50

토와주 리하이~
점심 먹는건 중요하니까~ 그래서 점심은 맛있게 먹었어?

732 토와주 (AqD4HrO.LQ)

2022-04-19 (FIRE!) 15:21:37

안녕하세요 렌주~
아니요~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정작 먹지도 못했네요~
그냥 뭐 조금 사서 들어갈까 생각도 하고 있어요~

733 렌주 (aqRwWljJCw)

2022-04-19 (FIRE!) 15:22:18

아이고 점심을 거르면 안되는거야~ 몸이 아야한다구~! 얼른 먹을 것 챙겨먹도록 해앳~~~

734 토와주 (AqD4HrO.LQ)

2022-04-19 (FIRE!) 15:24:14

그래야겠네요~ 간단하게라도 먹는 게 좋아보이니까요~

735 탐사 - 후미카 61점 (GqUob0MmFM)

2022-04-19 (FIRE!) 15:39:55

점수로 교환할 수 있는 상품 목록을 보았지만 특별히 끌리는 건 없다. 그래도 나쁘지 않다. 나중에도 정 바라는 게 없다면 다른 사람 물건 사주지, 뭐.
벤치 틈 사이에 끼인 쪽지를 발견하여 코드를 읽혔다. 찰칵.

.dice 1 2. = 2
당첨/꽝

.dice 1 7. = 1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736 토와주 (4/rRFHNPBU)

2022-04-19 (FIRE!) 16:02:29

어서와요 후미카주~

737 탐색 시이 - 151점 (WOkj2ERHPI)

2022-04-19 (FIRE!) 17:36:15

워터파크 못 갈 시
본신 영멸합니다
진짜 합니다

.dice 1 2. = 2
당첨/꽝

.dice 1 7. = 6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738 테츠야주 (RGQdmH3UEE)

2022-04-19 (FIRE!) 17:41:04

시이의 목표는 워터파크였군요?

739 토와주 (8PtwzT/4hw)

2022-04-19 (FIRE!) 17:44:41

다들 어서오세요~ 워터파크는 이미 되었나..(살펴보기)

740 요조라 - 코로리 (S8XCiK8xIE)

2022-04-19 (FIRE!) 17:45:02

어서옷? 어떻게 들어도 중간에 끊긴 것 같은 인사말이 안쪽에서 들려오다 만다. 직원이 너무 멀리 있거나 뭔가 하는 중인가보다, 라고 요조라는 흘려넘긴다. 애매하게나마 대답이 돌아왔다는 건 적어도 요조라의 인사를 무시하지는 않았다는거니까, 그거면 됐다. 이제 요조라는 요조라의 용건을 보고, 직원은 직원의 일을 하면 될 거다. 서로 엮이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다급한 발소리가 서점 내부를 가로질러 요조라가 있는 코너에 올 때까지만 해도, 말이다.

잠시 이전 방문들을 돌아보자면, 요조라는 대부분 누군가와 같이 서점에 왔었다. 혼자 오기도 했으나 그럴 땐 잠깐 들르는 식으로 다녀갔다. 혼자 책을 사간 적은 없고, 같이 온 사람과 책을 샀어도 계산은 늘 같이 온 사람이 했으니까, 요조라는 가끔 서점의 주인 할아버지를 뵌 것 말곤 그 외의 사람과는 직접적으로 마주친 적이 없다. 그러니 아르바이트생이 있는지 없는지, 있어도 누구인지, 아무 것도 몰랐다. 관심도 없었다. 지금, 눈 앞에 대뜸 나타난 사람을 보았음에도.

"...?"

정말 뜬금없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자신을 찾아온 서점 직원을 보고 요조라도 고개를 갸우뚱 기울인다. 요조라의 퀭한 검은 눈이 직원의 불그스름한 눈동자를 마주한다. 불그스름한 노을빛 눈, 일직선으로 자신을 주시하는 그 눈은 어쩐지 기시감이 든다. 아니, 위화감일까? 요조라는 요조라대로 기묘한 느낌을 받으며 가만히 서 있다가, 느릿하게 물었다.

"무슨... 용건, 이라도...?"

주변에 다른 손님은 없고 이 직원 역시 요조라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으니, 뭔가 용건이 있어서 불렀겠거니 하고 요조라는 생각했다. 만약 그게 서로간의 착각이라도 그냥 적당히 흘려넘기면 될 일이다. 요조라는 들고 있던 책을 잠시 내려놓으며 직원의 대답을 기다렸다.

741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17:45:33

잠깐 다녀갈게~ 모두 좋은저녁~

742 토와주 (8PtwzT/4hw)

2022-04-19 (FIRE!) 17:48:08

다녀가세요 요조라주~

743 마사히로주 (klDdNSAE9Q)

2022-04-19 (FIRE!) 18:04:16

잠시 다녀갑니다!!! 저녁에 뵈요!

744 토와주 (8PtwzT/4hw)

2022-04-19 (FIRE!) 18:07:07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745 탐사 - 요조라 62점 (S8XCiK8xIE)

2022-04-19 (FIRE!) 18:15:25

별관에도 부활동 아닌 학생이 종종 보였다. 모두 하나같이 폰을 들고 사방팔방 열심히도 찾아다닌다. 그 속에 요조라도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하다. 단체 활동은 못 해본지 좀 되었으니까.

이것도 변화인걸까.

요조라는 전에 오빠와 했던 대화를 곱씹으며 걷는다. 때마침 나온 계단을 내려가려다가, 벽에 붙은 코드를 발견해 폰을 꺼낸다.

.dice 1 2. = 1
당첨/꽝

.dice 1 7. = 7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746 히키주 (p1vBQ1aGuk)

2022-04-19 (FIRE!) 18:16:26

갱신하고 갈게. 집에서 보자.😊

요즘 잘 못 오네.. 일이 많아서 그런가...

747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18:16:44

(다이스를 향한 강렬한 하악질)
(다시 사라짐)

748 토와주 (YFxhFaL006)

2022-04-19 (FIRE!) 18:24:09

다들 잘 다녀오세요~

749 테츠야 - 시이 (RGQdmH3UEE)

2022-04-19 (FIRE!) 18:41:00

"아니거든."

축제당일, 그 누구보다 츤데레에 열정적인 츤데레광을 만났으니까. 으음, 츤데레라. 이것보라고 칭찬하면 바로 이렇게 기어오른다. 산치가 위험해지는 혼돈도 이것보단 더 참을성이 있을텐데.

"글쎄. 염색풀고 머리도 일반적으로 바꾸면 비슷비슷 하지 않을까? 게다가 넌 귀염성이 없어."

관심을 받지못하는이유라면 당연히 그 일반적이지 않은 성격때문일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걸 구태여 설명하는건 싫다. 긁어부스럼이지.

또 삐질게 뻔해.

"인기있는 사람들의 경향을 분석하고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알거야."

라고 생각했지만 잠깐. 내가 왜 이 녀석을 신경써야하는건데?

"아아, 취소. 네 성격이 문제야."

750 미즈미 - 테츠야 (FZXhwEDdkU)

2022-04-19 (FIRE!) 18:42:07

내 완벽한 거짓말이 잘 먹혀든 것 같아서 나는 굳이 웃으려하지 않아도 웃음이나어고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그렇지. 내가 또 요즘 부쩍 연기를 참 잘한다.

"에- 그러면 결국 농담이었다는 소리에요? 농담을 빙자한 추파를 걸어서 죄 없는 15명의 여자 마음 들었다 놨다하는 플레이보이 헤픈 어장남 테츠야군?"

그 대답은 분명 실망스러웠지만 나는 금세 회복하고만다. 무엇보다 이 애칭 참 마음에 든다. 자주자주 이렇게 불러줘야겠다고 나는 다짐한다. 절대 꼽을 주는게 아니고 그냥 단순히 호감의 표시이다. 절대로 꼽을 주는게 아니다. 아무튼 아니다. 외우기 좀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랩하는 듯이 입에 착착 붙고 운율도 있는 것이 과연 가미즈미 디비전에 나가도 손색이 없다.

"그건 그냥 이상형의 사전적 정의 아니냐고요. 그렇게 치면 제 이상형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거든요? 재미 없어- 플레이보이답게 능수능란하게 여자 마음을 이해해달란 말이야."

나는 의자에 앉아 깡총 올라간 다리를 탈탈 흔들었다. 타력감 잃은 몸이 탁자위로 떨어진다. 팔을 쭉 뻗고 내친김에 아예 엎드려버린다. 얼굴을 돌려 이제는 벚꽃 잔재만이 남은 창밖을 바라본다.

"요즘 사람들은 첫눈에 잘 안 반해요? 이상하네. 넷플릭스에서는 맨날 첫눈에 반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턱 막혀온다던데."

이쯤되면 영화나 드라마가 아니라 다큐멘터리를 봐야할 판이다. 인간의 생식? 뭐 그런 걸 보면 되는 걸까? 나는 알 수 없어져서 머리 속이 수세미처럼 엉클리고 말았다. 어렵네, 인간은. 사랑이든 감정이든 어려운 것 투성이었다.

"그래요. 뭐, 사랑은 폭풍이 아니라 가랑비라는 말이 있으니까. 정신차리니까 흠뻑 빠져있었다라는 표현도 흔치 않죠."

나는 검지를 들어올리며 너에게 물어본다. 저 맹한 얼굴로 한 번 안 져주는 거 봐서는 제법 강단 있는 성격임이 틀림없다. 요컨대, 인간 세상에 대한 고찰이 나름 되어있을지도 모른다는 소리다.

"플레이보이 테츠야군은 그런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로망이 없는 편?"

751 테츠야주 (RGQdmH3UEE)

2022-04-19 (FIRE!) 18:45:32

으아닛 답레를올리니 바로 답레거리가!
바로 작성하겠습니다!

752 미즈미주 (FZXhwEDdkU)

2022-04-19 (FIRE!) 18:45:43

갱신 갱신이얌

753 미즈미주 (FZXhwEDdkU)

2022-04-19 (FIRE!) 18:46:02

>>751 ㅋㅋㅋㅋㅋㅋㅋㅋ 자 1억 2천 모두 숙제다.

754 탐사 - 미즈미 26점 (FZXhwEDdkU)

2022-04-19 (FIRE!) 18:48:04

내가 학생부실까지 직접 행차하신 이유는 간단하다. 별건 아니고 뱀들에게 따듯한 보금자리를 마련- 오 초-럭키. QR 발견이다. 날 위해 이렇게 QR도 준비해주다니 요즘 인간들 참 기특하다.

어쩔 수 없지. 받은 게 있으니 이번에는 봐줄까. 나는 핸드폰을 뒤적거려 QR을 스캔한다.

.dice 1 2. = 2
당첨/꽝

.dice 1 7. = 5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755 미즈미주 (FZXhwEDdkU)

2022-04-19 (FIRE!) 18:48:28

아아..... 전부 되먹지 못한 다이스 뿐이다....... 지루해서 죽고싶어졌다...........

756 테츠야주 (vLxoqfO48U)

2022-04-19 (FIRE!) 18:51:26

도대체 부실에서 뭘 어떻게 보금자리를 마련하려는건지 신경쓰이지만 무서우니 패스입니다!

757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18:54:51

퇴근하고 갱신하러 오니 이유는 모르겠으나 학생회실이 뱀들의 둥지가 되어있는 것에 대해서...

아무튼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758 미즈미주 (FZXhwEDdkU)

2022-04-19 (FIRE!) 18:56:16

아는가? 뱀굴. 이라는 것이다.
참고로 뱀이 짱만힝 나오고 무슨 실타래마냥 뒤엉켜 있어서 보는 사람에 따라 역할 수 있을지 몰라. 조심해 :3

https://www.youtube.com/watch?v=VKjJl4JdcZA&t=139s

참고로 미즈미가 trpg 부에서 봤던건 이거였어 나름 각색이 있었지만

759 미즈미주 (FZXhwEDdkU)

2022-04-19 (FIRE!) 18:56:54

캡틴 어서와~~~~ 아직 안했어! 아직 뱀 안들어왔어 문제 나이~~~~! 무엇보다도 응응 개그 드립이었으니까 실제로 실행에 옮길 생각도 없지만 :3

760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19:04:47

아키라:하려고 했다는거죠?
아키라:하려고 했다는 거잖아. (죽은 눈)

761 미즈미주 (FZXhwEDdkU)

2022-04-19 (FIRE!) 19:06:27

>>760 그러지만 바카! 내가 이렇게 하지 않으면 QR로 계속 꽝 아니면 마이너스만 줄거잖아 흥 이번에도 꽝을 줬지 가만두지 않겠어

762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19:11:58

힘을 내요! 미즈미주!! 아직 끝나려면 멀었어요! 4일은 더 남아있다구요!

763 테츠야 - 미즈미 (Crrc3v22f2)

2022-04-19 (FIRE!) 19:13:56

"사람을 뭘로 생각하는건데요. 애초에 15명이나 아는 여자가 있을리가 없잖아..!"

심지어 엄마 친척을 합산해도 아슬아슬하다! 이런 나한테 헤픈 사람이라니 정말 사람 보는 눈이 없거나 그저 날 놀리고싶을 뿐 이겠지!

"그거 좋네요. 아이 로맨틱해라."

자신도 좋아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말에 지긋이 웃으며 대답했다. 다만 웃음이 어색했다.

"주장에 대한 근거가 넷플릭스였다니. 하아, 기다려봐요. 지금 생각해볼테니까."

일단은 당신은 아니에요. 라고 톡 쏘아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쓸데없는 분쟁거리를 만들어서 얻을 것도 없고.

"귀엽고, 머리가 길면 좋을 것 같네요. 일단 나보단 활동적이면 더 좋고."

오른손으로 머리를 톡톡 두드리며 생각한 결론이었다. 자, 이 정도면 성실한 대답이겠지?

"세상에 그런 운명적인 로망을 바라는게 이상한거라구요. 굳이 말하자면 그런 운명이 있다하더라도 그건 자기노력의 결과겠죠. 그리고 약간의 우연."

하지만 만화에서보는 보이미츠걸은 재밌다. 그건 분명 현실에서는 볼 수 없기에 재밌게 느껴지는거겠지.

"넷플릭스같은거 보지말고 러브레터같은거 봐봐요. 성질나게 미국꺼 보지말고!"

764 탐색 - 토와 - 115점 (SwYQ.9DPk2)

2022-04-19 (FIRE!) 19:16:18

코드를 찾아서..
탐험을 하는 겁니다. 그러고보니 저기가 고양이들 새 집이던가요?

"아 여기있네요"

.dice 1 2. = 1
.dice 1 7. = 1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765 미즈미주 (FZXhwEDdkU)

2022-04-19 (FIRE!) 19:17:22

이잉 상냥해 캡틴 고맙다는 것이야..... 노력해서....... 꼭... 꼭 온천 이용권 받을테야.....

>>엄마 친척을 합산해도 아슬아슬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츠야 소시민력 높잖아 웃겨 ㅋㅋㅋㅋㅋ

토와주 어서와~~~~~~~

766 토와주 (SwYQ.9DPk2)

2022-04-19 (FIRE!) 19:20:01

배터리가 아슬해서 반응이 힘들지만 다들 안녕하세요~

767 테츠야주 (DAuHLK7E8g)

2022-04-19 (FIRE!) 19:21:25

토와주 안녕하세요!

768 테츠야주 (DAuHLK7E8g)

2022-04-19 (FIRE!) 19:23:00

>>765
소시민이라구요 괴롭히면 나쁜사람.

769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19:24:06

일단 저는 밥을 먹고 올게요! 다들 맛저하세요!!

770 테츠야주 (DAuHLK7E8g)

2022-04-19 (FIRE!) 19:26:23

식사맛있게 먹어요!

771 코로리 - 요조라 (ATUEXjx2Vs)

2022-04-19 (FIRE!) 19:30:14

이렇게 진한 양귀비를 내가 잊을리가 없는데! 가 고개를 갸웃이는데도, 코로리는 자신만의 고민에 빠져서 눈치채지 못했다. 검은 눈을 바라보면서 누구인지, 정말 혹시라도 잊은 얼굴이 아닌지 기억해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학교에서 봤다거나,길거리에서 마주친 적이 있다거나, 친구의 친구라는 다리 건너 사이까지도 생각해본다. 눈 까맣다, 까만 친구가 누가 있지! 까마귀, 까치, 검은콩, 밤, 세이, 세이?! 새카만 흑색은 코로리의 머리카락이지만, 쌍둥이의 머리카락 색이기도 했다. 서로 신의 모습으로서의 머리색을 인간일 때의 머리색으로 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검은 색을 생각하다가 쌍둥이를 떠올릴 수 있었다! 그리고 쌍둥이와 사쿠라마츠리의 검은 밤에 나누었던 대화까지도 전부 기억해냈다.

"세이 친구야?!"

세이가 알려준 양귀비! 꿈 기사님 데리고 있는거지ー! 드림캡쳐를 갖고 있는게 확실했다. 코로리가 힘을 실어서, 단순히 악몽을 꾸지 않게 지켜준다는 의미를 가진 드림캡쳐가 아니라 잠을 지켜주는 부적이 되었다. 자신의 힘을 지금도 느끼고 있는 코로리는, 어째선지 표정을 찌푸렸다. 미간이 좁아지고 입술을 삐죽인다. 기사님이 약할 리가 없는데! 드림캡쳐를 가지고 있는데도 손님의 꽃단내가 짙었기 때문이었다. 쌍둥이의 친구라고 텃세 부리는 못된 짓으로 보였지만, 의도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용건은, 용건이 보고 싶었어야!"

따지자면 자그마치 3년이나 만나고 싶어했다! 찌푸렸던 표정이 용건을 고민하는 듯한 표정으로 바뀌었다가, 방긋 웃는다. 그래도 드디어 찾았다아ー! 코로리는 손님에게로 한발짝 두발짝 총총 다가갔다. 그러면서 생각해보니 아르바이트할 때 손님한테 존댓말을 써야하지 않던가 싶어진 코로리는 배꼽 인사를 한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그리고 악수까지 건넨다!

772 코로리주 (ATUEXjx2Vs)

2022-04-19 (FIRE!) 19:30:41

답레 올리고 가볼게~! 다들 좋은 저녁 보내! (*´∇`*)

773 테츠야주 (DAuHLK7E8g)

2022-04-19 (FIRE!) 19:34:33

코로리주도 저녁을 즐기는겁니다!

774 미즈미 - 테츠야 (FZXhwEDdkU)

2022-04-19 (FIRE!) 19:36:38

"에-? 진짜요? 어떻게 저보다 여자랑 안 친해요? 똑바로 서세요. 그렇게 해서 농담을 빙자한 추파를 걸어서 죄 없는 15명의 여자 마음 들었다 놨다하는 플레이보이 헤픈 어장남 테츠야군이라 할 수 있겠어요? 저도 13명정도랑 썸타는데! 자,자, 노력합시다. 고교 시절에 청춘 러브 코메디정도는 꿈꿀 수 있잖아요."

누누히 말했지만 나는 첩실도 인정해주는 쿨한 뱀신이었으므로 "하렘도 문제 없음!" 이라는 소리다. 그와 별개로 결혼해놓고 날 사랑하지 않으면 죽여버릴거지만. 이혼보다는 살해가 쉬우니 당연한 거다.

그나저나 나는 너의 웃음이 다소 어색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너는 왜 그렇게 웃는걸까? 나는 알 수 없어져서 턱을 괴고 가만히 지켜보기만 했다.

"오-"

생각해보니 나는 귀엽다는 말도 제밥 많이 듣고 머리도 긴데다가 활동적이기까지 하다. 점심시간에 인간 친구들과 배구를 하고 인간 문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는 사교활동까지. 이정도면 나, 합격점 아니야?

"그거 저 아니에요?"

과연 너는 농담을 빙자한 추파를 걸어서 죄 없는 15명의 여자 마음 들었다 놨다하는 플레이보이 헤픈 어장남 테츠야군답게 밀당도 참 잘한다. 나는 아직도 네가 날 좋아하는 건지 아닌간지 확신이 서지가 않는다. 아- 사랑에 고난이 부족해서 그런가. 어디어디, 후미카가 나에게 그토록 강조하던 '흔들 다리 효과'를 확인할 날이 멀지 않았음을 나는 직감한다.

"러브레터? 그거 20년 전 거 아니에요? 음- 테츠야군은 혹시 봉건적인 순정남이신가요? "

내가 나름대로 조사한 결과 그런 순정남 타입은 인기 없다. 친구의 말을 따르면... '초식남은 솔직히 인기 없지 www 뭐,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정도에서 '조금 귀찮지 않아? 귀엽기는 하지만 2주 이상 만나기에는 절대 무리무리.'까지의 평가라 할 수 있겠다. (*미즈미 친구가 편향됐을 뿐이다.) 그렇지만 나는 인기 없는 인간도 문제 없다. 오히려 좋다라 할 수 있겠다. 원래 인기가 없으면 경쟁이 적어서 결혼까지 골인 성공할 확률이 높다.

775 미즈미주 (FZXhwEDdkU)

2022-04-19 (FIRE!) 19:36:55

코로리주 이따봐~~~~

나도 이만 가볼게 ~~~~ :3

776 쇼 - 후유키 (qnLa4Uh7ho)

2022-04-19 (FIRE!) 19:38:44

꽝이라는 말에, 선배의 표정이 서글퍼진다.
별 기대를 안 했던 쇼도 조금은 아쉬운 얼굴을 한다.

"그러게요…"

당장 며칠 전만 해도 3연속 꽝이었고…
지금도 꽝 행진 중이다.
아무튼 선배는 더 이상의 질문이 없어보이는 눈치다.

"그럼…"

다시 슬슬 몸을 움직이려는데.
선배는 다시 다른 질문을 건네온다.
장난스러운 기색으로 제 이름을 묻는 선배.

"…오토하 쇼라고 해요."

잠시 의문스런 표정을 했지만.
그래도 쇼는 거기에 순순히 대꾸한다.

"선배는요."

777 쇼주 (qnLa4Uh7ho)

2022-04-19 (FIRE!) 19:38:56

갱신이야~ 다들 좋은 저녁~

778 테츠야주 (DAuHLK7E8g)

2022-04-19 (FIRE!) 19:44:07

쇼주 어서와요!

779 쇼주 (qnLa4Uh7ho)

2022-04-19 (FIRE!) 19:51:07

>>778 테츠야주 안녕~

780 탐사 - 후미카 61점 (GqUob0MmFM)

2022-04-19 (FIRE!) 19:56:22

60점 정도면 그럭저럭 중간 정도의 경품을 타갈 수 있으니 여기서 멈춰도 되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야 할 필요까지는 없겠다. 올릴 수 있는 한도까지는 해보아야지.

.dice 1 2. = 2
당첨/꽝

.dice 1 7. = 7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781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19:56:26

집이다! 다들 안녕하세요~

782 후미카주 (GqUob0MmFM)

2022-04-19 (FIRE!) 19:58:17

갱신해~~~!
오늘은 예상하지 못한 컨디션 문제로 쉬어가야겠어... :3c
다들 좋은 저녁이라구~

783 쇼주 (qnLa4Uh7ho)

2022-04-19 (FIRE!) 19:59:00

후미카주 토와주 어서와~

784 탐사 - 쇼 30점 (qnLa4Uh7ho)

2022-04-19 (FIRE!) 20:00:13

그놈의 꽝…!
애초에 그렇게 성실히 참가하는 것도 아니지만.

.dice 1 2. = 2
당첨/꽝

.dice 1 7. = 5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785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0:03:06

다들 안녕하세요! 저도 저녁을 먹고 다시 갱신이에요!!

786 쇼주 (qnLa4Uh7ho)

2022-04-19 (FIRE!) 20:06:12

>>785 캡틴도 어서와~

787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0:10:12

뭐라고 해야할까. 다들 뭔가 많이 지쳐버렸군요. (흐릿)

788 히키주 (TzeO3QcG6U)

2022-04-19 (FIRE!) 20:12:42

갱신해. 다이스가 무자비하긴 했지.

789 쇼주 (qnLa4Uh7ho)

2022-04-19 (FIRE!) 20:15:38

히키주 어서와~

다이스갓은 저주를 받아라...(안됨)

790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20:18:07

다들 반가워요~

일상은.. 가능하려나..(고민)

791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0:24:10

어서 오세요! 히키주!!

그리고 일단 저도 일상은 가능하긴 하지만 토와주는 만나보지 못한 분을 찾으시는 것 같으니!

792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0:27:19

아무튼 봄은 위험해요! 겨울에는 기력이 넘쳤는데 봄이 되니까 갑자기 기력이 떨어지고 있어요. 이건 갑자기 찾아온 더위와 따스함의 공격 때문이 분명해요!!

793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20:39:12

위험한 날씨...

794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20:39:59

만나보지 못한 분들을 우선으로 하긴 하지만요~

795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0:42:07

그런데 그건 저도 마찬가지여서! 쇼주->토와주->쇼주->코로리주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다른 분들을 만나볼까 한지라! 없으면 없는대로 관전을 하는 수밖에!

796 테츠야 - 미즈미 (E6i4Ze5ecQ)

2022-04-19 (FIRE!) 20:56:05

'그건 정말로 썸을 타는게 맞는건가?' 라는 미심쩍은 시선을 그녀에게 보냈다. 13명과 썸을 탄다니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걸까. 분명 맨 마지막의 사람은 '난 12명과 썸을 타고있어!' 라는 소리를 들었을텐데 제정신이면 '오, 그럼 거기에 저도 끼워주세요! 정말 기대되는걸요!' 같은 소리는 안 할텐데.

"적당히 노력하겠습니다ㅡ"

전혀 의욕따윈 느껴지지 않는 목소리로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편의점의 아르바이트생도 이것보다는 더 의욕을 내지 않을까.

"에?"

'그거 저 아니에요?' 라는 말에 그게 뭔 소리냐는듯 얼굴을 찌푸리며 그녀를 바라보며 의문이 섞인 소리를 내다가 곰곰히 자신이 내뱉은 말을 검토했다. 그렇구나, 머리가 길어.

"뭐, 일단 그렇다고 할 수 있겠죠..?"

뭐 이런 뻔뻔한 사람이, 같은 감상은 떨쳐두고 귀엽다고 한다면 나름대로 귀여운.. 건가? 일단 활발하다는건 맞는 것 같고.

"아니거든요? 전, 그저, 참고 할 만한 영화를, 제시, 한, 거, 거든요?"

응. 아니다. 이런게 귀엽다고 생각하다니 머리가 이상해지지 않고서야 불가능하다. 도대체 이 사람은 뭘 원하는거람. 대뜸 이상형을 물어보다가 그게 나 아니냐고 어필하다가 이제는 봉건적이라고 사람을 면전에서 모욕을..!

797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0:56:54

이 작품의 외전으로 미즈미의 하렘 도전기가 연재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돼요)

798 테츠야주 (E6i4Ze5ecQ)

2022-04-19 (FIRE!) 20:58:26

도대체 어떻게헤야 13명이...(아련)

799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0:59:28

도전해보시겠습니까?! 테츠야주!! (마이크 갖다대기)

800 테츠야주 (E6i4Ze5ecQ)

2022-04-19 (FIRE!) 21:01:29

>>799
이미 답은 위의 테츠야의 발언에서 나왔는걸요! '머리가 이상해지지 않고서야.'

801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21:04:38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즈미의 하렘 도전기냐구~ 뭔가 열린 사고가 이상하게 열린 느낌인데?

다들 안녕이야~~~ 아키라랑 일상 하고 싶은데 지금 내가 여력이 없네(또륵)

802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1:04:41

하지만 그건 테츠야의 답이지! 테츠야주의 답은 아닌걸요!! (억지)

803 테츠야주 (E6i4Ze5ecQ)

2022-04-19 (FIRE!) 21:06:02

렌주 어서와요!

>>802
당연히 yes죠. 이런 멋진 보이미츠걸을 놓칠리가.

804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21:10:39

으 조은 밤이에요 다들 ...

805 테츠야주 (E6i4Ze5ecQ)

2022-04-19 (FIRE!) 21:10:48

코세이주 어서와요!

806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21:14:33

어서와요 코세이주~

807 요조라 - 코로리 (S8XCiK8xIE)

2022-04-19 (FIRE!) 21:17:31

서로 뚫어져라 마주보고서 하는 생각은 서로 다르다. 요조라는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아니 애초에 누구인지부터 관심이 없다. 몇번이고 다시 생각할 필요도 없이 처음 보는 사람이니까, 지금 신경이 쓰이는 건 그저 이 사람이 자신에게 무슨 용건이 있을까 뿐이었다. 그것도 아마 대답을 들으면 이해하고 이 상황은 마무리 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대뜸 튀어나온 말부터 예상을 크게 뒤흔들었다.

"네...?"

세이 친구라니, 누가? 요조라가? 단언컨데 가미즈미고교에서 인맥이라곤 실 한가닥만큼도 없다 자부할 수 있는 요조라였기에 그 말은 쉽게 이해되지 않았다. 세이가 코세이를 뜻한다는 걸 요조라가 그리 쉽게 연상 할 수 있을 리도 없다. 혹시 사람을 잘못 본 거 아니냐고 되물으려던 요조라는, 또다시 대뜸 보고 싶었다고 말하는 직원을 보고 그만 할 말을 잃었다.

"어... 그러니까..."

요조라와 달리 표정이 이랬더 저랬다 휙휙 바뀌는 이 서점 직원, 아마 같은 학교 학생으로 보이는 이 사람은 요조라에게 총총 다가왔다. 그에 맞춰서 요조라의 걸음도 뒤로 총총 물러났다. 요조라의 표정엔 어렴풋이 경계하는 기색이 드러나고, 그런 상태로 악수를 할 리 만무했다. 요조라는 살짝 치뜬 눈으로 코로리의 얼굴과 손을 번갈아 보다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저... 사람, 잘 못... 보신 거, 같은데요..."

분명히 그렇다. 분명히 그럴거야. 한번 마주친 적도 없는 사람이 왜 자신을 보고 싶어하겠는가? 요조라는 경계하는 기색을 거두지 않은 채로 한걸음 더 슬금 물러났다. 한 손에 가방을 꼭 쥐고, 언제 나가지, 하는 눈으로 문 쪽을 힐끔거리면서.

808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21:18:28

답레만 올려두고~ 이따올게~

809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1:18:54

렌주와 코세이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음. 일상은 자고로 편할 때 하는 것이니까요! 괜찮아요! 렌주!

810 마사히로주 (klDdNSAE9Q)

2022-04-19 (FIRE!) 21:19:04

돌아왔습니다!!! 일상도 구합니다!!! 이예이잉!!!!

811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21:20:28

다들 어서와요~

일상이라~ (손을 들어보는 중)

812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1:21:06

어서 와요! 마사히로주! 그리고 요조라주는 또 다녀오세요!

813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1:47:51

<<시미즈 아키라>>은(는) 그 누구보다도 정의의 편인 마법소녀 시군요.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24490-2095a0f51d07ddb966620cd5a419940302b34039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24490

아. 나 이거 뭔지 알아! 이거 모 소설에 나오는 익스플로저어어어언이 분명해!! (아냐)

814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21:53:39

익스플로전...!인가요~

815 후유키 - 쇼 (oloK96vypQ)

2022-04-19 (FIRE!) 21:53:59

"오토하 쇼.."

후유키는 작은 목소리로 네 이름을 발음해 본다.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서 잊힐 이름이었지만. 가미아리의 학생으로 있는 지금은 네 이름과 얼굴을 잊을 테니. 그동안은 계속 네 호의를 분명히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며 너를 마주 본 채 후유키는 웃는다. 언젠가 지나가는 길에 널 보게 된다면. 그때에는 그냥 지나쳐가는 타인이 아니라, 네 이름으로 널 불러 세울 수 있겠지. 네가 이름을 물어오자, 후유키는 그 검은색 눈을 깊게 감았다 뜬다.

"유리자와 후유키."

유리자와 후유키야. 잊지 말라는 듯. 후유키는 다시 한번 또박또박 제 이름을 말했을까. 잠시 네 반응을 살피다가, 후유키는 두 발자국 뒷걸음질 치며 멀어진다.

"오늘 고마웠어."

나중에 만나면 꼭 아는 체해?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덧붙여 말하고서 후유키는 네게 손을 흔들어 보인다.
-
막레 이어줘도 괜찮고. 이대로 끝내도 괜찮아.

816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21:55:39

다들 어서와요~

817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1:55:51

익스플로오오오저어언!!

아무튼 어서 와요! 후유키주!!

818 후유키주 (oloK96vypQ)

2022-04-19 (FIRE!) 21:56:12

👋👋
좋은 밤이야.

819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22:01:25

<<토와 엔>>은(는) 엑스트라인데도 주인공보다 강한 마법소녀 시군요.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24490-8e42cbee5901e977a14621578f7d99402730dd43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24490

엑스트라인데 이래?

820 마사히로주 (klDdNSAE9Q)

2022-04-19 (FIRE!) 22:01:33

다들 어서오세요! 그리고 너무 늦은감이 있지만 토와주 괜찮으시다면 같이...?

821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22:02:08

안녕하세요 마사히로주~
천천히 돌려도 괜찮기는 하죠~

어떤 상황이 좋을까요~

822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22:05:00

저도 손이 비었으니 ... 조금 이따가 구해볼까해요! 피곤피곤 ...

823 마사히로주 (klDdNSAE9Q)

2022-04-19 (FIRE!) 22:06:40

어떤 상황이 좋을까요! 토와주는 교내? 교외? 어느쪽이 좋으신가요?

824 쇼주 (qnLa4Uh7ho)

2022-04-19 (FIRE!) 22:10:09

다시 갱신이야~ 저걸 막레로 받을게 후유키주 수고했어~

825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22:10:38

사실 둘 다 상관없기는 한데요...
교내가 조금 익숙했으니 교외도 가보고싶긴 하네요~

826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22:10:58

다들 좋은 밤~~~ (데구르르)

827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2:12:20

>>819 저건 주인공보다 더 센 조연 캐릭터?! 어마무시해!!

>>822 피곤피곤하시면 일상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쉬시는 것이. (흐릿)

>>824 어서 오세요! 쇼주! 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826 렌주도 어서 오세요!

828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22:13:18

일상을 돌리는게 곧 쉬는거에요! 근데 내가 몇점인지 까먹었다 ...

829 마사히로주 (klDdNSAE9Q)

2022-04-19 (FIRE!) 22:15:13

그렇다면 공원같은 곳이라던가? 어쩐지 넓은 곳인 편이 더 만나기는 편할지도 모르겠네요

830 쇼주 (qnLa4Uh7ho)

2022-04-19 (FIRE!) 22:16:35

다들 안녕~ 오늘은 좀 쉬어야겠다~

831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2:17:42

저런. 모두들 이번주는 많이 피곤하신 모양이로군요!

832 히키주 (TzeO3QcG6U)

2022-04-19 (FIRE!) 22:21:28

(부스스..)

833 탐사 - 코세이 66점 (2szf6UKeC.)

2022-04-19 (FIRE!) 22:22:14

이런 별 것도 아닌 이벤트에 혈안이 되어서 종이쪼가리를 찾아다니는 내가 우스웠지만 그래도 한번 시작했으니 끝은 봐야할 것 같았다. 근데 이 점수라는거, 세자리수로 올라갈 수는 있는걸까?

.dice 1 2. = 2
당첨 꽝
.dice 1 7. = 7
1 10 20 30 50 -5 -30

834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22:22:35

하 ... 다갓 정말 이건 ... (이마짚)

835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22:23:40

공원 쪽이라.. 그럼.. 음.. 영단어를 외우는 토와.. 정도로 선레는 드릴까요?

836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2:24:09

히키주?! 히키주 괜찮은 거예요?!

837 탐사 - 요조라 32점 (S8XCiK8xIE)

2022-04-19 (FIRE!) 22:24:14

어느새 노을이 지기 시작한 시간, 요조라는 별관에서 나와 건물 뒤쪽에 있었다. 거기서 느긋하게 뒹굴던 노란 고양이 한마리와 티격태격이랄까, 놀고 있었다. 근처에서 뜯은 잡초를 파닥파닥 흔들며 고양이와 그러고 있는 이유는, QR코드에서 대뜸 30점이 깎인 탓이다. 그로 인해 기분이 팍 상해버려 잠시 일탈했달까.

"요시요시..."

엉거주춤하게 앉은 요조라의 앞에 드러누운 고양이가 앞발을 휘두르며 파닥이는 잡초를 쫒는다. 요조라는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가, 느닷없이 잡초를 빼앗기며 놀이는 끝난다. 이젠 발톱에 잡초를 걸고 혼자 뒹구는 고양이를 물끄러미 보고있던 요조라. 고양이가 몸을 뒤집자 등에 붙어있던 코드 종이가 드러났고, 요조라는 손끝으로 그걸 떼어주었다. 그러거나 고양이는 다시 뒹굴대며 혼자 놀고, 요조라는 가만히 코드가 인쇄된 종이를 노려본다. 지그시, 매우 지그시, 그야말로 뚫어질 정도로.

잠시 그러고 있다가 느릿느릿 폰을 꺼내어 코드를 찍어본다.

.dice 1 2. = 2
당첨/꽝

.dice 1 7. = 1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838 마사히로주 (klDdNSAE9Q)

2022-04-19 (FIRE!) 22:24:43

>>835 부탁드려도 될까요?

839 히키 - 5점 (TzeO3QcG6U)

2022-04-19 (FIRE!) 22:26:01

많은 건 바라지 않습니다. 너는 사탕이 먹고 싶을 뿐입니다.
수제사탕, 달달한 사탕..

"츄파츕스 라무네.. 초코 커스터드 크림..."

찰칵..

.dice 1 2. = 2
당첨 꽝
.dice 1 7. = 2
1 10 20 30 50 -5 -30

840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2:26:36

아니. 모두들 QR코드의 노예가 되어버렸어요!! (흐릿)

다들 점수 모으기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으니.. 12시부터 당첨과 꽝을 1~2는 당첨. 3은 꽝으로 조정할게요. 이래도 꽝이 나오면 저도 어쩔 수 없는 거예요!

841 후유키주 (oloK96vypQ)

2022-04-19 (FIRE!) 22:28:15

>>815 가미아리의 학생으로 네 이름과 얼굴을 잊지 않을테니.*

항상 올리기 전에 한번 더 읽어봐야 했는데....
일상 즐거웠어 쇼주.

온 모두 어서 와.

842 히키주 (TzeO3QcG6U)

2022-04-19 (FIRE!) 22:28:28

사탕 줘.

사탕......

843 토와 - 마사히로 (fnxTM9WHJo)

2022-04-19 (FIRE!) 22:29:18

"공부는 해야죠."
아무리 qr코드가 대란이라고 하지만! 토와는 열심히니까요.
영어를 못하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제대로 말하고 듣는 것은 필요하기 때문에 토와는 영어 단어나. 원서같은 것도 읽어둡니다.

"...."
공원에서 가볍게 팝송이 흘러나오는 것을 직독직해를 머리속으로 하는 토와입니다. 누군가가 찾던 것이 있을지도 모르고... 터키 아저씨가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벤치는 꽤 안락한 편입니다. 이 벤치.. 어쩐지 일어나기 싫어지는 벤치인데요?

그것도 아니면.. 봄의 끝물에 펑펑 피어나기 시작하는 꽃이 근처에 있으려나요.

844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22:29:19

>>842 코세이의 레몬사탕이라도 ...?

845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2:29:28

누구나 실수는 할 수도 있는 법이지요!! 괜찮은 거예요!

846 히키주 (TzeO3QcG6U)

2022-04-19 (FIRE!) 22:30:40

>>844
히키: (사탕 빤..)(도리도리) 그대의 것이니..
히키: (흘끔..)
히키: (열심히 참음)

847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22:31:12

모두 좋은밤~ 그럼 자정부터는 당첨 꽝을 1 3으로 바꾸면 되는 거려나~?

848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2:32:04

네! 그렇게 처리하면 된답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꽝이 나오면..그건 더 이상 제가 어떻게 해 줄 수가 없을 것 같네요.

849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22:33:15

>>846
코세이 : 뭐 이거 안먹는다고 죽는건 아니니까요 ...
코세이 : 일단 그 눈빛부터 좀 어떻게 하는게 ...
코세이 : ... 두개 드려요?

>>848 이래도 꽝 나오면 그건 다갓이 버린거에요! 그런거에요!!

850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22:33:23

다들 어서와요~

꽝이 대단하긴 하더라고요~

851 탐사 - 후유키 1점 (oloK96vypQ)

2022-04-19 (FIRE!) 22:33:48

경품이랑 바꿀 만큼의 포인트를 모을 수 있을까?
만약 모은다면, 무엇이랑 바꾸고, 누구랑 나눌까?

.dice 1 2. = 1
당첨 꽝
.dice 1 7. = 2
1 10 20 30 50 -5 -30

852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22:35:31

어디 시범으로 한번 돌려볼까...?

.dice 1 3. = 2
.dice 1 3. = 3
.dice 1 3. = 2
.dice 1 3. = 2
.dice 1 3. = 3

853 히키주 (TzeO3QcG6U)

2022-04-19 (FIRE!) 22:36:10

>>849
히키: (시무룩 댕댕 표정)
히키: (파아아) 정말입니까..?
히키: (끄덕끄덕끄덕!)

854 후유키주 (oloK96vypQ)

2022-04-19 (FIRE!) 22:36:16

>>846 열심히 참는 히키 귀엽네...

855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22:36:37

수치가 문제가 아니야

다이스가 문제다

856 탐색 시이 - 151점 (GeLGvQEk0Q)

2022-04-19 (FIRE!) 22:39:09

히트앤붐에서 내리고싶어

.dice 1 2. = 2
당첨/꽝

.dice 1 7. = 2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857 히키주 (TzeO3QcG6U)

2022-04-19 (FIRE!) 22:39:27

>>854 후유키보다?😶😶😶

>>855 모든 문제의 원인이 뭡니까?

다갓을 메워야

858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22:39:51

>>853

코세이 : 쓰으읍 ... 제가 웬만해선 안주는건데 ...
코세이 : 하 ... 진짜 안주는건데 ...
코세이 : 이번만입니다 ... 다음엔 얄짤없이 포도맛이에요

>>852 죽어도 1 은 안주는 다갓 ... 마치 모 단풍잎게임을 보는 느낌이에요

859 시이주 (GeLGvQEk0Q)

2022-04-19 (FIRE!) 22:41:44

답레는 느긋이 줄게
일상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현생이 미쳐날뛸 줄은 몰랐어
몸이 두개이길 바라긴 오랜만이네
한명은 집에서 집안일하고 답레쓰고
한명은 일을...

860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2:41:55

어서 오세요! 시이주!! 사실상 지금 1등 아닌가요?!

.dice 1 3. = 1
.dice 1 3. = 1
.dice 1 3. = 2
.dice 1 3. = 3
.dice 1 3. = 3

861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2:42:19

이 와중에도 꽝을 40%나 부여하는 다이스의 위엄.

862 시이주 (GeLGvQEk0Q)

2022-04-19 (FIRE!) 22:43:12

시이주는 소원권을 갖고싶어
그리고 그날 잡히는 일상 아무나한테 모에모에큥 오므라이스 해달라고 할테다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큥

863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2:43:53

으아닛?! 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소원이란 말입니까?!

864 테츠야주 (E6i4Ze5ecQ)

2022-04-19 (FIRE!) 22:45:03

두렵다!

865 시이주 (GeLGvQEk0Q)

2022-04-19 (FIRE!) 22:45:33

아니면 아키라가 아침 조례때 트윈테일 하고 조례 진행하도록 하고 싶어

866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2:47:22

아키라:뭐라고요?! (털썩)

867 시이주 (GeLGvQEk0Q)

2022-04-19 (FIRE!) 22:49:20

>>866 말 그대로다
이 붙임머리로 트윈테일을 하고
끈은 물론 이 곰돌이가 그려진 리본으로 하는 거다
정말 잘 어울리겠지
두렵지 않나?
까지 상상하고 행복해졌어

868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22:50:14

무섭네요~

토와주는.. 반지가 갖고 싶네요...
사실 2개 가져서 커플반지 갖고 싶은데 그건 누가 봐도 무리구...

869 마사히로 - 토와 (klDdNSAE9Q)

2022-04-19 (FIRE!) 22:50:40

무언가를 하고 있다고 한들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행동 자체가 의미가 없다.
지금의 그녀가 그러했다. 교내에서는 기묘한 그림을 쫓아다니는 학생들이 늘어났지만, 이전에 찾은 그 작은 그림조차도 인식을 하기 위해서 몇시간을 써버린 그녀에게 있어서는 작은 판을 보고 일희일비하는 학생들의 행동이 귀여워 보일 뿐, 그 이후로 무언가를 할 생각은 들지 않았다.
지금의 그녀에게는 그런 것보다야 더 중요한 것이 있었다. 얼마 전 누군가에게서 받았던 귀여운 양산, 그것의 첫 개시일이었던 것이다. 봄이 끝날 무렵, 조금씩 햇살이 뜨거워지는 것을 즐기며 좋아하는 기모노를 입은 채로 조용히 지낼 수 있다면, 그거야말로 지복의 시간이라고 그녀는 그리 생각하며 걸음을 옮겼다.
크지 않은 보폭으로 나막신의 소리가 울렸다. 아직 서역의 말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 공원에서는 그러한 것을 틀어주는 것이 유행인 모양이었다. 그 사이로 허리춤에 매어둔 조그마한 방울이 울려 퍼지는 것을 즐기듯 그녀는 천천히, 공원을 돌다가 지친 것인지 근처에 있던 의자로 향했다.

“어라? 선객이 있었네요.”

하지만 운이 좋지 않았던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좋았던 것인지 의자는 제법 넓었지만 그곳에는 이미 누군가가 자리를 잡은 모양이었다. 그녀는 입 주변을 가리고는 슬며시 웃으며 빈 자리를 가리켰다.

“실례가 아니라면, 앉아도 될까요?”

말은 그렇게 하고 있었지만 그녀가 행동으로 옮기는 쪽이 조금 더 빨랐다.
그녀는 곧바로 의자에 앉아 가방에서 자그마한 봉투를 꺼내 포장을 풀기 시작했다. 안쪽에는 슬쩍 보니 벚꽃색의 과자가 들어있었고 그녀는 곧바로 그것을 꺼내, 소년에게 하나를 건냈다.

“드시겠어요?”

870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2:51:36

>>867 하지만, 하지만..아키라는 트윈테일을 할 정도로 머리가 긴 것이 아닌걸요?!

커플반지는..애초에 상정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900점을 어떻게 모을 수 있겠어요.

871 마사히로주 (klDdNSAE9Q)

2022-04-19 (FIRE!) 22:54:47

짧은 머리도 트윈테일을 할 수 있다... 그것이 SEKAI...

872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2:56:04

뭔가 이대로 있기는 조금 심심한 느낌이고 일상을 돌리기에는 또 애매한 시간대가 되어버렸어요.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선택은 하나밖에 없네요.

저와 업앤다운을 해서 이기면 여러분들이 알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뭐든지 하나씩만 대답해보도록 하죠! 하지만 여러분들이 지면 모두들 좀 막강한 질문에 대답을 해주셔야겠습니다. 후후후. (없음)

873 탐사 - 렌 45점 (gwE.C0YSL2)

2022-04-19 (FIRE!) 22:57:19

상품이 걸려있는 것이기 때문일까. 하지만 워터파크 손님으로 가고싶은 걸...
일하는 것보다는 역시 노는 것이 좋다. 그런데 누구와 가는 것이 좋을지.
막상 생각해보면 갈 사람이 없다.... 시무룩해하는데 바닥으로 종이가 데굴데굴 굴러간다.

.dice 1 2. = 1
.dice 1 7. = 1

874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22:58:23

게임? 재미있겠네~~

875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2:59:29

왜 갈 사람이 없어요! 당당하게 나랑 워터파크 가자! 데이트 하자! 하고 신청하면 되는 것을! (아키라:(절레절레))

876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22:59:33

업앤다운 재밌어보여요!

877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3:01:29

(저 리스크를 끌어안고 캡틴에게 대체 뭘 물어보려는거지?)
(살며시 뒷걸음질)

878 마사히로주 (klDdNSAE9Q)

2022-04-19 (FIRE!) 23:02:13

재미있겠네요!

879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23:02:24

막강한 질문이라는게 호관캐 이름 말하기 이런건 아닐꺼라고 믿어요~~

880 토와 - 마사히로 (fnxTM9WHJo)

2022-04-19 (FIRE!) 23:03:28

무언가를 얻어낸다라는 건... 그렇죠. 나름의 보람은 있었습니다.

팝송과 영단어를 듣던 토와에게는 일본어가 조금 어색하게 느리게 들려왔습니다. 앉아도 되냐는 물음과 동시에 앉는 마사히로를 보고는 그런가.. 싶은 감상입니다.

"앉아도 괜찮아요"
안경 너머로 다소곳한 눈이 속눈썹을 팔랑이듯 깜박이며 토와는 내밀어진 과자를.. 받을까말까 아주 잠깐 망설이다가 받았습니다.

"무슨 과자인가요?"
가볍게 물어보기는 하지만요? 오늘은 교복이 아니라 추리닝에 후드티를 입고 있던 터라. 학년을 추측하긴 애매했을 겁니다.

881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3:03:56

아무리 그래도 그런 비매너적인 질문을 할 생각은 없는걸요. (흐릿) 하지만 저렇게 말한 이상 호관이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겠지. (팝그작)

882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23:05:50

일상을 구할까 했는데 시간도 애매해져버렸고 말이에요 :3

883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23:12:28

>>875 렌이 너무 쑥맥이라 안되겠어~~ ㅋㅋㅋㅋㅋㅋㅋ

벌써 질문을 뭘 해야할지부터 고민해야 하는 건가?!!! 강력한 질문 궁금하긴 해~~ 아, 질문 있다! 생각났다!

884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3:14:04

아니! 왜 벌써부터 다 이긴 것처럼?! 좋아요! 그렇다면 1~150까지 해서 5번만에 맞추면 뭐든지 답해드리죠!! 협의는 알아서들 보시는 것으로! 저는 숫자를 정했어요!

885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23:16:48

5번?! 꽤 어려운데~ 첫 시작은 반토막 잘라서 무난하게 물어보는 건 어때(흠)

886 탐색 - 토와 - 116점 (fnxTM9WHJo)

2022-04-19 (FIRE!) 23:17:44

와아. 코드다. 와아...

"뭔가 코드의 망령들이.. 보이는 기분인데요"
코드를 잡은 건 토와였습니다. 슬쩍 뒤로 돌아가다 발견한 것이지요.

.dice 1 2. = 1
.dice 1 7. = 5

887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23:18:32

5번이면 일단 대략 오지선다까지 줄일 수 있어요 :3

888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23:18:40

원래 처음은 반토막이죠.

일단 절반의 숫자를 내칠 수 있다는 게 메리트.

889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23:18:50

헉 토와 50점 생겼어요!

890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23:20:53

근데 업앤다운 어떻게 하는거더라~

891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3:21:15

그래서 뭐로 하시겠어요? 여러분들은?

892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3:22:07

업앤다운은 그거죠! 일정 범위 내에서 숫자를 생각한 후에 그 숫자를 맞추는 게임! 일정 수 내로 맞추는 게임으로서 생각한 수가 맞추고자 하는 이들이 말한 숫자보다 큰 수면 업, 작은 수면 다운. 이런 식으로 해서 최종적으로 맞추는거죠.

893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23:22:17

다수결로 했으니 75로 하는 걸로~

894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23:23:33

처음엔 역시 75가 무난하죠 :3

895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3:23:52

1번째. 업!!

896 마사히로 - 토와 (klDdNSAE9Q)

2022-04-19 (FIRE!) 23:27:04

“일전에 생겼던 화과자점의 모나카랍니다? 오늘 가보니 새로 이렇게나 예쁜 것을 팔고 있길래, 무심코 많이 사버려서 곤란하던 참이었답니다.”

단 것은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차를 마시는 것 자체는 좋아하고 있으니까요. 그녀는 그리 말하고는 과자를 자신의 입에 넣고 음미하기 시작했다. 은은하게 퍼지는 단팥의 단맛에 찹쌀 특유의 바삭하면서도 눌러붙는 듯한 감각, 역시 조금은 마음에 들지 않는듯 보였다.

“그런데─ 당신은 이런 곳에서는 무슨 일인가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나요? 사랑하는 사람이었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그런 분위기는 아닌 것 같은데. 혹시 젊음의 괴로움을 풀기 위해서 이런 곳으로 와서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던가?”

전에는 그렇지도 않은 것 같기도 했지만, 지금은 어떨까- 학교라는 곳에서는 그다지 흥분되지 않는 그런 곳임을 알고서는 최근에는 어쩐지 조금 소극적이 되어버렸지만, 바깥에서라면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녀는 어쩐지 즐거워져서는 웃을 수 밖에 없었다.

“하늘이 이렇게 맑고, 아이들은 즐겁게 뛰어노는 이런 때에는 어쩐지 바깥으로 돌아다니고 싶어지는 법이죠. 좁은 곳에 있는 것보다는 이렇게 넓고 밝은 곳에서야 보이는 것이 있을테고. 생각해보니 이 쪽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잘 생각해보니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나? 그녀는 잠시 옛날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들고있던 과자봉투는 잠시 옆으로 치워 두고, 이런 이 조용한 환경에서 알 수 없는 목소리를 들었던 그런 일… 그 시절에는 여러가지로 있었으니 그 정도야 언제든 있을 법 하니 괜찮나. 그녀는 적당히 고민을 집어치우고는 다시 지금으로 돌아왔다.

897 마사히로주 (klDdNSAE9Q)

2022-04-19 (FIRE!) 23:28:15

토와 순식간에...!!!! 일단 75이상이라면 100을 질러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898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23:28:58

다음도 중간값인 112 정도를 질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요~

899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23:29:16

좋지~~ 100일수도 있고 완전 훅 좁힐 수도 있으니까~

900 스즈주 (PhlZNKA8lM)

2022-04-19 (FIRE!) 23:30:13

피곤해 주겅........ 오늘도 주거,...............

901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23:31:07

120 어때~

902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3:32:21

어서 오세요!! 스즈주!!

903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3:33:01

100, 112, 120. 자. 어서 협의를 보시면 됩니다!

904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23:34:42

120도 나쁘지 않아보이는걸요!

905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23:36:28

스즈주 어서와~
그럼 120으로 한 표~

906 토와 - 마사히로 (fnxTM9WHJo)

2022-04-19 (FIRE!) 23:36:33

"그런가요.."
모나카나 화과자나.. 토와는 그다지 즐기지는 않지만. 나름 맛은 괜찮았습니다. 애초에 담백하고 밍밍한 타입이기도 하니. 그런 폭력적인 단맛은 입이 마르게 하는 원인일까요? 마사히로의 질문을 듣고는 조금 고민합니다. 너무 당연한 거라서 그런 걸지도ㅡ

"학생이니만큼 공부를 좀 하고 있었지요?"
무언가 청춘의 낭만같은 종류는 아니지만요.라고 말하며 영단어 단어장 카드를 살짝 흔들흔들거리려 합니다. 재미없는 대답일지도 모르지만 만나보지도 않은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기엔 토와는 그런 타입은 아니고..(토와주는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그럼.. 당신은 어쩐 일로 모나카를 싸서 여기까지 오셨나요?"
밝고 넓은 이런 공간에서 내려다보기 위햬서일까요?라는 말을 가볍게 건네는 토와입니다.

907 히키주 (TzeO3QcG6U)

2022-04-19 (FIRE!) 23:36:35

늦었지만 코세이의 사탕, 히키가 맛있게 먹었대.

https://postimg.cc/B8kZb6Sz

908 토와주 (fnxTM9WHJo)

2022-04-19 (FIRE!) 23:37:42

다들 어서오세옷~

909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3:38:40

어서 오세요!! 히키주!! 귀엽게 사탕 먹는 모습 잘 봤어요! 볼 봐봐요. 볼!

아무튼 120.. 업!!

910 스즈 - 시로하 (PhlZNKA8lM)

2022-04-19 (FIRE!) 23:38:47

" 멀쩡하다니 다행이네에... "

스즈는 아직도 다리에 힘이풀려 반 쯤 주저앉아 있었다. 상황이 정리되었다. 위험할 뻔한 상황에 몸을 던졌고 그 용기의 대가로 아무런 피해없이 작은 아이를 구해낼 수 있었다. 용기를 내길 잘했다. 뭐든 직접 나서서 행동해야 변화가 생기는 법이다. 그런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아 버렸다. 그 때도, 그 해 8월에도 이렇게 한 걸음 뗄 용기가 있었다면 상황이 조금 달라졌을텐데. 너와 헤어질 일은 없었을텐데.

" 으응? "

무모함은 삼가라는 말. 스즈는 고개를 갸웃하며 한 차례를 되묻고는 다리에 힘을 주고 일어섰다. 최근 들어 느끼는 것인데 분명 후배로 보이는 아이들이 어쩌면 그보다도 더 어려보이는 아이들이 알아먹지 못할 어려운 소리를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있다. 스즈는 잘 모르겠다는 눈치로 그저 막연하게 웃어보일 뿐이었다.

" 이 정도면 많이 참은거야~ 감당할 수 있을만큼 판 벌인거라구. "

친구들과 같이 있던 그 때는 상대가 누군지도 잘 알았고 어쩌지 못할 것이란 것을 알았기에 '가미즈미고등학교 2학년 B반 미나미 스즈' 라고 자신을 밝히며 열받으면 찾아오라고 일렀지만 이번은 상황이 달랐기에 자신에 대한 정보는 철저히 감추고 말하지 않았다. 이제야 좀 진정이 된다는 듯 스즈는 후- 하고 한 차례 심호흡을 하곤 몸을 돌려섰다.

" 어쨌든! 다친 곳은 없다니 다행이네. 또 이런 일이 생기면 날 부르라구! 그러니까 나는.. 응. 미나미 스즈야! 만반잘부! "

911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23:40:52

사탕 먹는 히키 귀여워~~ 볼따구 말랑말랑 와랄라 하고 싶네~~~

912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23:41:55

업이라니~ 많이 좁혀졌네~~!! 좋아좋아 이제 세 번 남았나?

913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23:45:59

>>907 귀여워욬ㅋㅋㅋㅋ 주길 잘했네요! (끄덕)

914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3:49:58

남은 기회는 3개! 일단 120~150까진 줄여졌네요!

915 후유키주 (oloK96vypQ)

2022-04-19 (FIRE!) 23:50:32

>>857 >>907를 보면 응.
후유키보다 히키가 더 귀여워.

916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23:51:08

130 으로 도박 한번 해보는게 어떨까요!

917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23:53:32

히키 할배 귀여운거 반칙 수준인걸? 너무 귀엽잖아~

130 찬성~

918 렌주 (gwE.C0YSL2)

2022-04-19 (FIRE!) 23:54:41

나도 좋아~

919 마사히로주 (klDdNSAE9Q)

2022-04-19 (FIRE!) 23:55:42


“음, 무언가에 매진하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게 보여지는 법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열심히 하다가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게 될지도 모른다구요? 그렇게 되어버리면 그야말로 돌이킬 수 없게 되어버리니까.”

그런 종류의 사람은 드물지 않았기에, 그녀로서는 조금 처량하게 보이기도 했다.
그녀는 언제나 본인의 역할에 충실한 이들을 좋아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에는 최선을 다하고 그에 맞는 성과를 얻어내는 모습을 보면 무언가 말로 할 수 없는 것을 느끼게 되기도 했기에, 언제나 그런 사람을 보고 있으면 조금은 더 무언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다짐한 적은 없었다. 아름다운 인간은 있다. 하지만 역시 그것 뿐이니까.

“용무가 없으면, 이곳에 와서는 안 되는 건가요……?”

그렇게 말하는 그녀는 지금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목소리였다. 표정도 조금 우울해지기는 했지만, 어쩐지 누군가를 놀리기 위해서 일부러 한다는 느낌도 분명히 들고 있었다.

“밝고 넓은 공간에서 누군가를 내려다 보는 건, 솔직히 즐겁지가 않답니다. 들판의 꽃이 피어나는 데에도 커다란 이유는 필요 없지요? 그저 그러고 싶어서. 그거면 되는 거랍니다.”

그녀는 천천히 한 손을 뻗어서 멀리에서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을 가르켰다.

“예를 들어서 저 아이들 잡기 놀이가 다소 즐거워 보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물질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저러는 것으로 즐거워하겠지요. 저도 같습니다. 날이 좋으니, 어딘가에서 몰래 피어나는 꽃들이 있을까─ 하고.”

그렇다면 그것을 보러가고 싶네요. 그녀는 소년을 보고는 슬쩍 웃어보였다.

920 마사히로주 (klDdNSAE9Q)

2022-04-19 (FIRE!) 23:56:31

130은 찬성입니다!!!

>>919 는 마사히로 - 토와 입니다!!!

921 ◆oAG1GDHyak (93XXYLNIks)

2022-04-19 (FIRE!) 23:57:40

엗..130.. 다...다운..(털썩)

922 스즈 - 시이 (PhlZNKA8lM)

2022-04-19 (FIRE!) 23:58:00

" 아! 아니아니. 아니야! 별로 쓸쓸하지 않아..! "

스즈는 거짓말을 잘 하는 편이 아니다. 정확히는 거짓말에 취미가 없다. 필요한 상황이라면 얼마든지 거짓으로 남을 속여넘기고 그렇지 않은 척 할 수 있다. 그런데도 거짓말을 잘 하는 편이 아니라는 것은 온 몸에 지금의 감정 상태가 드러나기 때문이었다. 화가 나면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얼굴이 조금 빨개진다. 슬프면 눈물이 그렁그렁해져 눈물이 뚝뚝 흐르고 웃긴 걸 보면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 긴장되거나 걱정되면 입술을 깨물고 눈동자가 갈 곳을 잃으며 쓸쓸하다면 금세 그런 표정이 되어버린다.

" 앗, 시-쨩. 저기. "

그리고 또, 최근 느끼는 점이라면 후배들이 후배같지 않다는 것. 이래서는 선배로서의 위엄이 살지 않는데- 라는 생각은 코 끝에 걸리는 달짝지근한 향에 섞여 사라졌다. 보통 누군가가 자신을 안아주었을 때 스즈는 '오야오야~' 하고 장난스레 등을 토닥이곤 했다. 어째서인지 지금의 스즈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두 손을 아래로 축 내린채 멍하니 눈을 뜨고 있을 뿐이었다.

" ....약속이야? "

스즈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나는 널 무시하지 않을테니 너는 날 계속 기억해줘. 그런 약속. 잊혀지는 것이라면 이제 질렸다. 두 번 다시는 그러고 싶지 않았다. 누구라도 좋으니 한 명이라도 그 자리에서 '아! 스즈!' 하고 기억해줬다면 좋았을텐데. 처음 보는 여자아이였다. 처음 보는 후배였다. 자신보다 어린 후배였다. 이상한 점이라면 그렇게 처음 보는 여자아이에 분명 자신보다 어린 후배일텐데 이상하리만치 안정되고 한낱 인간인 자신보다 훨씬 큰 무언가를 맞이한 기분이었다.

" 시이는 좋은 아이네. 응. 시이는 좋아. "

이제서야 에헤헤- 하고 웃은 스즈는 천천히 손을 들어 자신에게 그랬던 것 처럼 시이를 꼭 끌어안았다. 그리곤 슬며시 손을 뻗어 머리를 가만가만 쓰다듬었다. 이제야 선배가 된 기분이다. 그럼에도 느껴지는, 무언가 알 수 없는 이 신비하리만치 이상한 이질감은 어쩔 수 없었지만 말이다.

923 스즈즈 (PhlZNKA8lM)

2022-04-19 (FIRE!) 23:58:20

답레 쓰다 잠이 깼어 (:D)!

924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23:58:49

와~ 단숨에 120에서 130으로 좁혀졌네~ 여기서는 무난하게 125로~?

925 요조라주 (S8XCiK8xIE)

2022-04-19 (FIRE!) 23:59:21

앗 참 모두 어서오구 좋은밤~ 잠시 멍해서 인사 늦은거 미안해~

926 코세이주 (2szf6UKeC.)

2022-04-19 (FIRE!) 23:59:46

흐흐 도박 성공 ... 남은 기회는 두번이네요! 여기서도 126 과 124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하는데 ... 어떤게 좋을까요?

927 코세이주 (rVl1GZ2oBM)

2022-04-20 (水) 00:00:40

오신분들 다들 어서와요! 12시가 되었으니 이벤트 주사위도 1~3 범위로 바뀌고 1,2 당첨 3 꽝이라고 해요!

928 ◆oAG1GDHyak (PMWvTZmkcE)

2022-04-20 (水) 00:03:05

모두에게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코세이주!

929 토와 - 마사히로 (1iOUDgxurg)

2022-04-20 (水) 00:03:50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것이 그 자신의 삶을 피워내는 것이라는 것에서.. 화려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딱히요? 저는 모르니까 물어본 것 뿐이니까요"
저는 신님같은 분들이 아니라 독심술은 못해요? 라는 농담을 하며(신이라고 해도 독심술을 할 수 있느냐는 건 불명이지만) 일부러 그러는 것 같은 마사히로에게 그다지 큰 관심이 없어보이는 척을 합니다. 이유가 있던 없던 왔다면 온 것만으로도 상관없다는 것처럼 마사히로의 말을 듣습니다.

"목적이 있더라도 매몰되어선 안 되는 만큼. 내려다보다 발견하는 일도 나쁘지는 않지요"
"작은 것에도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일까요?"
하지만 토와는 매몰되어 있는 편이지만.

"통성명이라도 하실래요? 저는... 토와 엔이라고 해요 가미즈미 고교에 재학중이에요."
당신께서 굉장한 동안이셔서 20대라던가 하면 누님~이라고 부르는 건.... 역시 무리네요. 라고 농담하듯 말하는 토와입니다.

930 탐사 - 코세이 66점 (rVl1GZ2oBM)

2022-04-20 (水) 00:04:25

이건 말도 안되잖아 ... 왜 내가 줍는것만 ... 내가 줍는 것만 꽝이냐고 ... 다른거 안바라고 세자리수에만 올라가게 해주세요 ...

.dice 1 3. = 3
.dice 1 7. = 3

931 코세이주 (rVl1GZ2oBM)

2022-04-20 (水) 00:04:55

다갓은 나를 버렸어요 ... 진짜 너무해 ...

932 탐색 - 토와 - 166점 (1iOUDgxurg)

2022-04-20 (水) 00:05:23

무언가 조금조금씩 업데이트가 되는 기분인데..요?

"여기에 있다니. 은근히 잘 띄는 장소인데.."
이게 바로 10분거리를 50분거리로 착각하기?

찍어봅니다.

.dice 1 3. = 1
.dice 1 7. = 1

933 탐색 - 요조라 32점 (azStp31y/s)

2022-04-20 (水) 00:08:59

또다시 나온 꽝을 보고 조금은 안심하게 되어버린 요조라, 과연 이대로 괜찮은가? 요조라는 순간 자신이 밑 빠진 독에 물붓기를 하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이건 그나마 시간을 쓰는 거니까 상관 없지만, 아무래도, 라고 할까.

"냐~옹."

응. 아무래도 좋다. 새롭게 나타난 검은 고양이랑 놀기나 하자.

요조라는 일어나 근처에서 길게 자란 잡초를 뽑으려고 했다. 그러다 바람에 날렸는지 수풀 사리에 떨어진 새로운 코드를 발견했고, 잡초 하나를 뜯고선 겸사겸사 코드도 찍었다.

.dice 1 3. = 2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4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934 요조라주 (azStp31y/s)

2022-04-20 (水) 00:10:05

ㅠ.ㅠ 마이너스 당한거 복구했다~

업앤다운 아직 안 정했으면 125 다시 제안할게~ 안전빵이 좋지~

935 탐색 - 미즈미 26점 (zu.bmGa6WM)

2022-04-20 (水) 00:11:04

매점에 들려서 메론빵을 사다가 QR을 발견했다. 이게 등불 아래가 어둡다는 걸까? 나는 한 손에는 메론빵을 또 한 손에는 바나나 우유를 들어야했기 때문에 도무지 사진을 찍을 손이 남지 않는다. 음, 안타깝지만 이 메론빵은 내가 맛있게 먹도록 할까.

그 자리에서 메론빵과 바나나우유를 맛있게 해치웠다고 한다.

.dice 1 3. = 3
.dice 1 7. = 5

//갱신해~~~ 답레는 내가 지금 컨데션이 좀 안 좋아서 내일 줄게 :3

936 미즈미주 (zu.bmGa6WM)

2022-04-20 (水) 00:11:31

젠장! 되는게 없어! 이렇게 된 이상 학교 폭파다!!!!!!!!!!

937 요조라주 (azStp31y/s)

2022-04-20 (水) 00:11:34

거봐 수치가 문제가 아니라 다이스가 문제라니까...?

938 코세이주 (rVl1GZ2oBM)

2022-04-20 (水) 00:11:49

125도 나쁘지 않아요!

939 미즈미주 (zu.bmGa6WM)

2022-04-20 (水) 00:12:07

나두 아직 안정해졌으면 125 찬성 찬성~~~

940 ◆oAG1GDHyak (PMWvTZmkcE)

2022-04-20 (水) 00:12:19

어서 와요! 미즈미주!! (토닥토닥)

941 ◆oAG1GDHyak (PMWvTZmkcE)

2022-04-20 (水) 00:13:12

125.. 4번째로군요! 다운! 이제 진검승부다!

942 후유키주 (y0x7gsGHtc)

2022-04-20 (水) 00:13:47

Oo
미즈미주 어서 와.

943 탐사 - 렌 46점 (GwIAOS7oMM)

2022-04-20 (水) 00:14:02

1점짜리도 있었구나. 뭔가 점수가 올라간 것이 좋기는 한데 또 애매한 느낌이었다.
학생들의 원성으로 당첨 확률이 올라갔다는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

.dice 1 3. = 3
.dice 1 7. = 1

944 미즈미주 (zu.bmGa6WM)

2022-04-20 (水) 00:14:06

121 122 123 124 중 하나인거지? 흐으으으으음

945 토와주 (1iOUDgxurg)

2022-04-20 (水) 00:14:29

으...오늘 계속 밖에 있었더니 지금 졸려오네요~
저는 이만 자야 할 것 같아요..
이어주시면 내일 이을게요~

946 미즈미주 (zu.bmGa6WM)

2022-04-20 (水) 00:14:33

다들 하이야 하이야~~~~ 반겨줘서 고마워

947 ◆oAG1GDHyak (PMWvTZmkcE)

2022-04-20 (水) 00:15:15

아이고. 토와주!! 푹 쉬세요!!

948 렌주 (GwIAOS7oMM)

2022-04-20 (水) 00:15:18

역시 다이스가 문제였어~
흠, 1~4사이인가?
.dice 121 124. = 124

949 코세이주 (rVl1GZ2oBM)

2022-04-20 (水) 00:15:55

저는 ... 123 이 느낌이 와요!

950 미즈미주 (zu.bmGa6WM)

2022-04-20 (水) 00:16:03

토와주 잘자~ 내일 보자~~~

다갓님을 믿어볼까......??

951 렌주 (GwIAOS7oMM)

2022-04-20 (水) 00:16:09

다들 안녕 좋은 밤이라구~~
토와주 잘자~~

952 ◆oAG1GDHyak (PMWvTZmkcE)

2022-04-20 (水) 00:16:38

여기까지 왔는데 이렇게 된 이상 이건..

953 미즈미주 (zu.bmGa6WM)

2022-04-20 (水) 00:16:43

123 뭔가 단순하잖아 ㅋㅋㅋㅋ 계단형식이야 ㅋㅋㅋㅋㅋ 그렇지만 흐으으으으으으으음 나는 고민이 많이되네

얍 다갓님
.dice 121 124. = 123
.dice 121 124. = 122
.dice 121 124. = 122
.dice 121 124. = 122

954 렌주 (GwIAOS7oMM)

2022-04-20 (水) 00:17:45

다갓님이 122를 하라고 하신다~

955 후유키주 (y0x7gsGHtc)

2022-04-20 (水) 00:18:02

왠지 내 생각은 123 같은데. 흐음 🤔

956 미즈미주 (zu.bmGa6WM)

2022-04-20 (水) 00:18:02

난.... 122 밀어.... 이렇게 된 이상 서로.... 싸우자... 이긴 사람 숫자로 가는걸로

957 코세이주 (rVl1GZ2oBM)

2022-04-20 (水) 00:18:17

다갓님이 122 를 하라고 하시니 122로 하죠

958 미즈미주 (zu.bmGa6WM)

2022-04-20 (水) 00:19:17

뭐야 어렵잖아

뭐 됐어
지면 내 소원권 활용해서 아키라 괴롭힐테니까 그렇게 알아 수치라는게 뭔지 몸소 느끼게 해주지

959 ◆oAG1GDHyak (PMWvTZmkcE)

2022-04-20 (水) 00:20:01

그렇게 다갓에게 배신을 당하고서 다이스를 믿는단 말이에요? (속닥속닥)

>>958 엗?! 어째서?!

960 탐색 시이 - 151점 (igzmq1C0eY)

2022-04-20 (水) 00:20:04

QR코드를 가운데에 놓고 찰칵
QR코드를 가운데에 놓고 찰칵
정신나갈 것 같아

.dice 1 3. = 3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3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961 렌주 (GwIAOS7oMM)

2022-04-20 (水) 00:21:38

나는 122 한표~

962 미즈미주 (zu.bmGa6WM)

2022-04-20 (水) 00:22:47

그러면 122로 가는거야? 오케이 122로 가자

>>959 아아 여러분은 혹시 틱톡이라는 어플을 아십니까? 저는 요즘 새로 알게되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아키라에게 틱톡 챌린지 냥 이치니산 아리가또 춤 추게할테니까 그렇게 알아 쫄리면 뭐 마음속에 생각해둔 숫자를 스리슬쩍 봐꿔서 우리가 답으로 향하게끔 유도하는 것도 괜찮겠지. (농담)

963 코세이주 (rVl1GZ2oBM)

2022-04-20 (水) 00:24:43

이번에도 다갓이 배신을 한다면 ... 결과는 죽음뿐!!

964 ◆oAG1GDHyak (PMWvTZmkcE)

2022-04-20 (水) 00:25: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영상을 보니..(흐릿)

라스트 앤서가 맞습니까? 아니라면 한번만 바꿀 기회를 드리겠어요.

965 미즈미주 (zu.bmGa6WM)

2022-04-20 (水) 00:28:14

자매품 오하요 오니챤도 있어

다들 괜찮은 거 맞지??? 나는 다갓님 믿어 아님... 뭐....... 오늘부터 러다이트 운동으로 들어가서 다갓을 전부 부셔버리겠어

966 후유키주 (y0x7gsGHtc)

2022-04-20 (水) 00:28:42

괜찮아 ~-~

967 코세이주 (rVl1GZ2oBM)

2022-04-20 (水) 00:29:03

이번 한번만 믿겠어요 다갓 ...

968 마사히로 - 토와 (rU4u6t1iYY)

2022-04-20 (水) 00:31:09

“후후후, 알고 있답니다. 그렇지만, 신이라도 독심술은 하지 못한답니다. 의외로 막무가내인 법이 랍니다. 신님들도. 받아들이고, 맞서서 이겨낼 수 있는 시련을 주는 이유도 단순히 자신이 사랑하는 아이가 그러는 것을 보지 않았으면 하니까. 나름대로의 사랑이라는 거네요.”

어쩌면 그런 건 자신 뿐일지도 모른다. 그녀는 그런 생각을 마음 한구석에 숨겨두고는 다시 이야기를 시작했다.

“관찰에서 느껴지는 즐거움이 직접 몸을 움직여서 느낄 수 있는 것과 비교할 수 있지는 않겠지요. 그리고 남의 일을 보면서 즐거워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이렇게 직접 다니다 보면 언젠가는 그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무언가를 보게 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그녀의 목소리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그저 즐겁다는 듯 조금 들뜬 것 같이 변해 있었다.
아름다운 것을 보기는 했다만, 역시 아직은 부족하다는 것이 지금 그녀의 판단이었다. 무언가가 부족하기는 하지만 아직은 그것이 무엇인지는 잘 알지 모르겠다.

“말 그대로 작은 것에도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 행복하게 살아가는 비결이랍니다. 저런 모습이 바로 아름다운 거지요.”

그녀는 다시 과자를 하나 입에 물었다.

“성은 카미야, 이름은 마사히로. 신의 벼슬이라고 쓰고, 카미야. 큰 장군이라 쓰고 마사히로. 답지 않은 이름이지요? 저도 가미즈미에 다니고 있답니다.”

969 ◆oAG1GDHyak (PMWvTZmkcE)

2022-04-20 (水) 00:32:24

(털썩) 바꿔줘! 바꿔달라구!! 바꿔달란 말이야!! 다갓은 왜 이 순간만큼은 배신을 하지 않고 답을 알려주는가!! (털썩22)

122가 맞아요. 왜 122냐면 스레가 세워진게 3월 21일인데 누가 지금 이 상황이 되면 그거 보고 121할 것 같아서 +1을 해서 122...(시선회피)

970 코세이주 (rVl1GZ2oBM)

2022-04-20 (水) 00:32:50

흐흐 우리가 이겼어요 ... 크크

971 미즈미주 (zu.bmGa6WM)

2022-04-20 (水) 00:34:27

아아... 아쉽게 되었군... (소원권을 품에 넣으며) 믿고잇었다고 다갓님 이번에도 실패했으면 전부 부숴버리고 trpg 부에서 150면체 다이스를 사용하기로 했을거야

972 ◆oAG1GDHyak (PMWvTZmkcE)

2022-04-20 (水) 00:35:01

와! 여러분들이 이겼어요!! (슬며시 착석하고 일상 구경 모드)

973 요조라주 (azStp31y/s)

2022-04-20 (水) 00:35:02

와~ 캡틴을 이겼다~ 그래서 상품이 뭐였더라~?

974 요조라주 (azStp31y/s)

2022-04-20 (水) 00:38:54

질문권이었네~ 캡틴 모두가 질문 한번씩 할 수 있는거야?

975 ◆oAG1GDHyak (PMWvTZmkcE)

2022-04-20 (水) 00:39:43

일단은 그렇습니다!!

976 ◆oAG1GDHyak (PMWvTZmkcE)

2022-04-20 (水) 00:40:25

하지만 없잖아! 없을 거잖아! 없을 거잖아!!

아오노미즈류카미:봐라. 저것이 못된 마음 먹고 이 스레에 왜 시트를 냈냐는 질문 공통으로 던지려다가 망해버린 캡틴의 말로니라.

977 렌주 (GwIAOS7oMM)

2022-04-20 (水) 00:42:11

와 이겼다~~~ ㅋㅋㅋㅋㅋㅋ >>971 미즈미주 ㅋㅋㅋㅋㅋㅋ 가만히 있던 테츠야 의문의 1패

978 렌주 (GwIAOS7oMM)

2022-04-20 (水) 00:42:47

나 있어~! 질문!! 아오노미즈류카미의 연애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979 렌주 (GwIAOS7oMM)

2022-04-20 (水) 00:43:06

(거의 선생님 첫사랑 이야기 해주세요 톤)

980 테츠야주 (Nkx7LUAxhY)

2022-04-20 (水) 00:43:50

>>971
네?

981 렌주 (GwIAOS7oMM)

2022-04-20 (水) 00:45:25

테츠야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2 탐사 - 후유키 31점 (y0x7gsGHtc)

2022-04-20 (水) 00:45:40

꽃 구경, 풀 구경에 고개 숙이고 다니다 보면
바닥 높이 숨은 것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라.

.dice 1 3. = 2
당첨/꽝

당첨일 시 점수 다이스
.dice 1 7. = 4
1점, 10점, 20점, 30점, 50점, -5점, -30점

983 미즈미주 (zu.bmGa6WM)

2022-04-20 (水) 00:46:06

와 맛있는거 나왔다 나는 뭐 관캐ㅏ 있어요 냅다 물어보고 무드 없는 사람 될뻔 했는데
흐으으으음 나는 좀 고민중이야 흐으으으으으으으으으ㅡ으으음

984 미즈미주 (zu.bmGa6WM)

2022-04-20 (水) 00:46:47

>>980 아 들켰다 다들 빽해 빽 아이참 렌주가 말해버려서 오셨잖아요 거 참 몰래 쓸 수 있었는데

985 요조라주 (azStp31y/s)

2022-04-20 (水) 00:47:28

ㅋ.ㅋ 못된 캡틴은 매운 질문으로 엄히 다스려야 하는 법~

986 코세이주 (rVl1GZ2oBM)

2022-04-20 (水) 00:47:44

trpg 부에 코세이가 선물한 100면체 다이스는 있어요!!

987 렌주 (GwIAOS7oMM)

2022-04-20 (水) 00:48: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미즈미의 trpg 동아리방 점거를 응원한다구(찡긋)

988 스즈즈 (lYa6ZgG1qQ)

2022-04-20 (水) 00:48:33

슬슬 소원권을 어디다 쓸지 생각이 나고 있어.. 히히..히히히히히히....

989 렌주 (GwIAOS7oMM)

2022-04-20 (水) 00:48:40

다들 캡틴에게 매운 질문 하자~~~

990 후유키주 (y0x7gsGHtc)

2022-04-20 (水) 00:48:48

🤔🤔🤔

991 마사히로주 (rU4u6t1iYY)

2022-04-20 (水) 00:49:00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순간....!!!

992 렌주 (GwIAOS7oMM)

2022-04-20 (水) 00:49:08

>>988 (궁금)

993 테츠야주 (Nkx7LUAxhY)

2022-04-20 (水) 00:49:37

모두가 다 한패들이야!

994 렌주 (GwIAOS7oMM)

2022-04-20 (水) 00:50:55

하지만~ 테츠야의 동아리방에 다양한 미인들이 모여서 테츠야가 라노벨 주인공이 되는 모먼트를 보고 싶단 말이지...

995 ◆oAG1GDHyak (PMWvTZmkcE)

2022-04-20 (水) 00:51:28

>>978 아오노미즈류카미의 연애사라. 원래는 적당히 정체를 숨기고 가미즈미 내에서 뒹굴거리면서 할 일을 하면서 살던 청룡님께선 인간과의 연애가 아니라 수련을 쌓아서 고위신으로 오른 케이스이기 때문에 대체 신들이 왜 굳이 인간들과 혼인의식을 치루려고 하나. 조금 귀찮아도 수련하면 되는데. 이런 마인드로 계신지라 자신도 그 이유를 알고 싶어서 인간의 형태가 되어서 약 30년 전에 학생 모습으로 잠입을 했다가 같은 반 남학생에게 홀딱 반해버린 케이스랍니다.
당시 남학생은 기타 연주를 매우 잘하는 반의 반장이었고 얼굴도 잘 생겼고. 아무튼 인기가 많았고 아오노미즈류카미는 내가 그래도 고위신인데 저런 인간 하나 사로잡지 못하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열심히 접점을 만들고 시간을 보내고... 정말 이것저것 많은 노력을 해서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일단 그런 설정은 있답니다.

996 시이주 (igzmq1C0eY)

2022-04-20 (水) 00:51:34

Trpg부에서 이계의 군주 르뤼에의 마인 불러내면 안돼?
소원권 여기다 쓰자

997 코세이주 (rVl1GZ2oBM)

2022-04-20 (水) 00:52:15

TRPG를 좋아할 뿐인 내가 어느새 미연시 주인공이 되어있었다

같은 제목인거냐구요~~

998 ◆oAG1GDHyak (PMWvTZmkcE)

2022-04-20 (水) 00:53:15

그러니까 외전편 2편으로 테츠야는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가 나오는 거 맞죠?

999 시이주 (igzmq1C0eY)

2022-04-20 (水) 00:54:19

아니아니
주사위로 상태창 조작하는 능력을 각성해서
코즈믹호러 신들에 대항하는 신토불이 국뽕 헌터물인데

1000 요조라주 (azStp31y/s)

2022-04-20 (水) 00:55:31

>:3

1001 시이주 (igzmq1C0eY)

2022-04-20 (水) 00:55:48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