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509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52 :: 1001

◆c9lNRrMzaQ

2022-04-16 00:08:50 - 2022-04-16 06:59:21

0 ◆c9lNRrMzaQ (YKMeSYhUAo)

2022-04-16 (파란날) 00: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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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토고 쇼코-강철 (W4ajjvOwtU)

2022-04-16 (파란날) 05:34:40

"한 시간은 괜찮을기다. 아마도. 걸려도 내가 잘 말해본다."

토고는 그리 말하면서 "목구멍에 기름칠이나 해라. 형님은" 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의념을 이용해 불판의 세기를 더욱 강화시켜서 더 빨리 익히게 하는 건 덤이었다.
집게를 들고 고기를 뒤집어가며 굽다가 다 익었다 싶을 때 가위로 고기를 잘라냈다.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 게 김치를 올렷서 구워먹고 싶었다.

"여 근처는 일반 학생이 안 오지 않나? 그리 안 봐도 된다."

자꾸 복도를 쳐다보는 듯해서 토고는 그에게 말했다. 그리고

"내도 모른다. 그냥 의뢰 있다캐서 잘 들어보지도 않고 콜 한기다."

토고의 성격상 자세히 알아보고 고민한 끝에 수락해야 정상이지만, 그만큼 토고는 돈이 급했다...

850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5:34:54

저?!?!?! 어제?!???!? 저녁 7시에 자서 11시에 깨고 다시 2시에 자서 아침 8시에 깼으니
한... ..... . ... 10시간은 잔 거죠 미리 잠을 땡겨 잔거죠(?)

851 토고주 (W4ajjvOwtU)

2022-04-16 (파란날) 05:35:17

태식주 잘 자!

852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5:35:20

>>850 (괜찮은건가 이 사람...?)

853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5:35:24

뭐 기적적으로??? 8시 이전에 다른 분이 오시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요?!?!?

854 토고주 (W4ajjvOwtU)

2022-04-16 (파란날) 05:36:06

8시 이전에 다른 사람이... 올까? 그래도 150레스 남았어. 우린 할수 있어.

855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5:36:13

>>852 그리고 오늘 일 안 가요(이게 가장 중요한 내용임!)

856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5:36:59

한.. .... . ... 7시 반 쯤에는.. .... . ... 누군가가... . ... (까지 적고 오늘이 토요일이라는 사실을 눈치 챔)

857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5:37:02

>>855 가장 중요...!

858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5:38:16

사실 원래는?!?!?! 오늘 출근 맞았는데.. .... . .. 가게 리모델링 공사 일정이 좀 늦어져서 이번주도 쉬게 되었어요
공사하는데 가게 문 열 순 없으니까
그런데 이 이야기 며칠전에 했던 것 같기도 하고

859 토고주 (jmiXN372HY)

2022-04-16 (파란날) 05:39:04

8시 되기 전에 누구라도 왔으면 좋겠어. 그 사람도 같이 코인 밭을 수 있게

860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5:39:31

이렇게 된거 저도 잡담하면서 토고주께 드릴 답레를 조금조금씩 써보겠습니다.. .... . .. 근데 오늘 8시 전에 올라올지는 알 수 없는(?)

861 강 철 - 토고 쇼코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5:40:19

잘 말해볼거라는 말에, 철은 뒷머리를 몇번 긁적이다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눈 앞의 사내의 말은 묘한 신뢰감이 들었으니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안일함이 절반.
그리고 눈 앞의 익어가는 고기의 존재가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이유였지만 말이다.

- 내도 모른다. 그냥 의뢰 있다캐서 잘 들어보지도 않고 콜 한기다.
" 그렇습니까? "

자세히는 알지 못했지만, 왠지 그답지 않다고 생각하던 철은 흐음- 하는 소리와 함께 턱수염을 매만지다 접시를 집어들었다.
적어도 엄청 위험한 의뢰라면 나오지 않았을테고, 다른 파티원들도 있을테니 과한 참견은 좋지 않을거라 생각한 그가 고기를 한점 입안에 넣고 우물거렸다.

" ...오. 엄청 잘 구워집니다 이거. "

의념을 팍팍 써서 마도진을 돌리고 있어서 그런건지, 혹은 강화로 불판의 강화되어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고기가 좋은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법 괜찮게 구워진 삼겹살이 마음에 든듯 약간 텐션이 높아진 모양새가 된다.

//8

862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5:40:58

>>859 저의 빅-데이터로 강산주께서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 ..... . ..

863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5:41:00

만약 없다면 받는 인원이... 어찌 되죠?
일단 오잉 4인방이랑...

864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5:42:46

이거 8시 안에 타면 오잉도박 시작시점부터 8시 전에 어장 간 사람들 이름 해서 30코인 드림 <- 이게 캡틴 말씀이었으니

오?잉 박스 까실지 잠깐 고민하셨던 진언주도 아마 들어가지 않을까요??

865 토고주 (jmiXN372HY)

2022-04-16 (파란날) 05:43:11

아 강철주... 나 잠깐 답레에 시간 걸릴 것 같아... 잡담은 가능한데 조금.....

866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5:43:38

천천히 주셔도 괜찮습니다. 급한것도 아니고!

867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5:44:08

그런데 굳.. .... . .. 이 잡담으로 남은 레스 수 다 채울 필요 없으니까요

다시 캐릭터 tmi와 앞으로의 진행 계획을(?)

868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5:45:04

캐릭터 tmi... 강철이한테 궁금한게 있으면 뭐든 답변해드립니다.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님...!

869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5:45:24

(생각해보니 이것도 잡담인가)

아무튼 지금 계신 분들은 모를법한 오토나시의 tmi인데요
미리내 고교에 오기 전까지 길고양들을 돌봐줬으며 그 고양이들의 꼬리를 입에 넣어 본 적이 있다는 사소한 설정이 있습니다(?)

870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5:46:11

>>869 고양이 꼬리나 발은 왠지 입에 넣고싶어지는 마성의... 아무튼 그런게 있죠.

871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5:47:32

꼬리나 발이 아니여도 이런 짤이 있고 말이에요!

그러고보니 어릴적의 강철이는 어머니를 어떻게 생각했나요? 가족이여도 이상한 말을 자꾸 하면 무서웠을 법 한데

872 토고주 (jmiXN372HY)

2022-04-16 (파란날) 05:48:26

토고는 사실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해서 표준어가 튀어나올 때가 많아.
억양으로 대충 사투리처럼 느끼게 사기치고 있어.

873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5:49:43

(저게 완벽하지 못한 사투리?!?!?!?)
토고는 메인 특성도 타고난 혓바닥이니까.. .... . .. 누구도 눈치 못 챌 완벽한 사투리의 완성이군요(아무말)

874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5:49:45

워낙 천성이 태평해서(웨어팬더특) 무슨 말인진 모르겠지만 그렇구나- 하고 넘긴 경우가 많았고
철이 어머님은 예언자... 비슷한 무언가 라는 느낌으로 설정해뒀었던 기억이 나네요! (캡 설정은 아닐수도 있음)

875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5:50:13

>>872 (이게... 타고난 혓바닥? 두렵다.)

876 토고주 (jmiXN372HY)

2022-04-16 (파란날) 05:51:32

ㅋㅋㅋㅋㅋ 캡틴이 쓰는 사투리에 비하면 아직 어린애지. 답레 쓸 때마다 사투리가 맞는지 검색도 자주하는걸

877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5:52:45

저는 사투리 쓰려고 하면 실수가 자주 나와서... 사투리 캐릭터 굴리시는거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878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5:54:46

🤔
(기억력 3초 룰에 의거해서 날린 레스가 뭐였는지 까먹음)

879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5:55:18

3초안에 줍는다면 기억할 수 있을지도 (아무말)

오. 해떴네...

880 토고주 (W4ajjvOwtU)

2022-04-16 (파란날) 05:56:06

ㅋㅋㅋ 대단하다고 생각해줘서 고마워. 그래도 나름 지역이 사투리 쓰는 곳이라... 알게모르게 접한 것도 있고 해서 쪼매는 가능해.

881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5:56:46

저도 사투리 쓰는곳에서 자랐는데 막상 쓰라고 하면 못하겠더라구요. 어렵다...!

882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5:56:56

이건 캐릭터 tmi는 아니지만 저 기억력이 진짜 무지 나쁜 편이라 (어느정도냐면 밥 먹고 1시간 뒤면 뭐 먹었는지 메뉴도 기억 못 함)
위키 팁 항목 싹 정리하기 시작한것도 정주행 매번 할 수 없고 지한주께서 바로 다 채워넣긴 시간이 걸릴 것 같으니 내가 해보자! 해서.. ... 했던 것 같아요

883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5:57:50

저도 현실 영성이 한자릿수라 자주 까먹습니다... 동지셨군요.

884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5:58:08

저도 사투리 쓰는 곳에서 나고 자랐는데.. ... . ...
할 수 있는 사투리 : 마! 이거 쫌 쓰까무봐라! 쥑여준다 아이가!

885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5:58: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6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5:58:55

우리 그래도 오?잉 박스의 위험성은 잊지 말기로 해요

887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5:59:11

오잉교에 입교 하시지 않으시겠어요?

888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6:00:03

으아아악 저리가라 이 사악한 악마야!!!
그럼 저의 키티 일기장에 샐러드 몰아주기 다이스빵은 따로 기록해두겠습니다?!?!?!?!

889 토고 쇼코-강철 (W4ajjvOwtU)

2022-04-16 (파란날) 06:00:47

"그래도 준비만 잘 하믄 대충은 해결가능하다. 준비가 중요한기다. 준비가."

어느새 토고는 강철에게 훈수하듯 꼰대말투가 나왔지만, 토고는 자신의 말이 맞는 말이라 생각했다. 꼰대쉑....
다 익은 고기가 대충 보이자 집게로 "형님한테 한 점, 내한테 두점, 형님한테 세점, 내한테 다섯점" 하면서 고기를 나눠주고
새로운 고기를 불판에 얹고 집게를 내려두었다. 그리고 젓가락을 집어 고기를 먹으려다 헬멧의 유리를 올리는 걸 깜빡해 젓가락을 내려두었다.

"하이고마, 요놈의 헬멧 거슬려 죽겄다."

말은 그렇게 해도 벗지 않는 헬멧. 유리만 살짝 올려 입가를 노출 시켜 고기를 집었다.

"내가 스승님 제자라캐도 따지고보면 제일 어린 막내라 그런지 맨날 나한테만 이런 거 시키는기라. 고래가 내가 고기 굽는 솜씨는 끝내준다."

890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6:01:19

혹시 키티 일기장이 아니라 이거 아닙니까?

891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6:01:44

어허
음해 금지입니다

892 토고주 (W4ajjvOwtU)

2022-04-16 (파란날) 06:01:56

크크크... 그렇게 부정해도 오잉 박스를 깔수있다면 깔거잖아! 어서 포기하고 입교하라! 입교하라!

893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6:02:29

오잉께서는 모두를 포용하십니다... (30코인 지참 필수)

894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6:03:53

토고주. 일상... 조금만 있다가 이어도 될까요? 지금 머리가 살짝 굳어서 매끄럽게 못이을거 같은

895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6:04:13

하지만 나중엔 50코인이 될 지도 모른다고요?!?!?!?
네카 찾고 있는데 안 보이네요 어디갔니

896 토고주 (W4ajjvOwtU)

2022-04-16 (파란날) 06:04:17

응 괜찮아. 자고 일어나서 줘도 돼.

897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6:04:51

>>896 땡큐합니다 선생님

>>895 물가 상승률이 높아서 저희도 헌금을 더 받을수 밖에...

898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6:07:45

이 무슨 잔인한 현실이란 말인가. ... .. ....
근데 오잉박스 가격이 오르면 그만큼 아이템의 효과도 살짝 상향조절 될까요?

899 토고주 (W4ajjvOwtU)

2022-04-16 (파란날) 06:07:56

으윽... 좀만 더 하면.. 되는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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