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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YKMeSYhUAo)
2022-04-16 (파란날) 00:08:50
747 강 철 - 토고 쇼코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5:06:28
" 지쳤다.... "
오늘도 여전히 강의를 다 듣고 대자로 뻗어있던 철은, 네트워크로 온 알람을 확인하곤 잠시 침대 위에서 뒹굴거리고 있었다.
'교실에서... 구워도 되는건가?'
토고와 거의 동시에 들어온 편입생이였기에, 특별반이니 괜찮으려나? 라는 생각을 하며(※착한 생도는 따라하지 맙시다.) 인터페이스를 조작해 답장을 보낸다.
[오. 무슨 고기입니까?]
[(물음표를 띄우는 팬더 이모티콘)]
" 괜찮겠지 뭐. "
작게 혼잣말한 강철은 빠르게 샤워를 마치곤 그대로 교실로 직행해 문을 열었다.
드르륵 하는 소리와 함께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확인한 강철은 뒤늦게 '이거 정말 괜찮나?' 라는 의문을 가지지만 애써 그것으 지워냈다.
오늘도 여전히 강의를 다 듣고 대자로 뻗어있던 철은, 네트워크로 온 알람을 확인하곤 잠시 침대 위에서 뒹굴거리고 있었다.
'교실에서... 구워도 되는건가?'
토고와 거의 동시에 들어온 편입생이였기에, 특별반이니 괜찮으려나? 라는 생각을 하며(※착한 생도는 따라하지 맙시다.) 인터페이스를 조작해 답장을 보낸다.
[오. 무슨 고기입니까?]
[(물음표를 띄우는 팬더 이모티콘)]
" 괜찮겠지 뭐. "
작게 혼잣말한 강철은 빠르게 샤워를 마치곤 그대로 교실로 직행해 문을 열었다.
드르륵 하는 소리와 함께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확인한 강철은 뒤늦게 '이거 정말 괜찮나?' 라는 의문을 가지지만 애써 그것으 지워냈다.
759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5:09:42
그런데 영월이 언제 끝났죠?!?!?
폰이 느려져서(껐다 켜면 해결되지만 귀찮음.. .... . ..) 정산 어장 보러 갈 수가 없어요
폰이 느려져서(껐다 켜면 해결되지만 귀찮음.. .... . ..) 정산 어장 보러 갈 수가 없어요
760 토고 쇼코-강철 (W4ajjvOwtU)
2022-04-16 (파란날) 05:09:55
[삼겹살. 한국인은 삼겹살인거 알제?]
토고는 간단하게 메세지를 보냈다. 총 교관에게 허락을 구한 건 아니지만, 토고의 마음속에는 한가지 확신이 차있었다.
'정리만 잘 하면 된다된다! 안 걸리믄 된다!'
고기를 미리 구워두려는 토고는 불판을 키려고 했다. 하지만 불판의 싸늘함은 가시지 않았다.
"뭐꼬... 엥? 니 와이카는데... 설마...아이고! 내 깜빡해뿌렸다..."
가스를 챙겨오지 않았다니 이 무슨 불찰... 토고는 안타까움에 생고기나 씹어먹을까 고민했다.
그러나 타이밍 좋게 도착한 강철을 보자 "오, 형님아 마도진 고거 좀 써도가" 라며 불판 아래를 가리켰다.
토고는 간단하게 메세지를 보냈다. 총 교관에게 허락을 구한 건 아니지만, 토고의 마음속에는 한가지 확신이 차있었다.
'정리만 잘 하면 된다된다! 안 걸리믄 된다!'
고기를 미리 구워두려는 토고는 불판을 키려고 했다. 하지만 불판의 싸늘함은 가시지 않았다.
"뭐꼬... 엥? 니 와이카는데... 설마...아이고! 내 깜빡해뿌렸다..."
가스를 챙겨오지 않았다니 이 무슨 불찰... 토고는 안타까움에 생고기나 씹어먹을까 고민했다.
그러나 타이밍 좋게 도착한 강철을 보자 "오, 형님아 마도진 고거 좀 써도가" 라며 불판 아래를 가리켰다.
769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5:12:34
캡틴께서 방금 어장이 9월 9일 생이라고 하셨으니
대충 2월
어.. ..... .. ...
시나리오 하나 끝나는데 반년이 걸린거네요?!?!?!?
대충 2월
어.. ..... .. ...
시나리오 하나 끝나는데 반년이 걸린거네요?!?!?!?
783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5:16:04
근데 전 맥콜 나름? 좋아했던 기억이 있어서
요즘에는 안 마셔봐서 지금도 잘 받을지는?!??! 모르지만요?!?!?!?!
요즘에는 안 마셔봐서 지금도 잘 받을지는?!??! 모르지만요?!?!?!?!
786 강 철 - 토고 쇼코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5:17:11
[어라. 한국인이셨습니까?]
이름이 일본식인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며 채팅방을 훑어보던 강철은 토고의 안걸리면 된다는 살벌한 생각을 눈치채지 못한채로 이어지는 부탁에 불판을 힐끔 바라보았다.
" 화력을 좀 조절하면 괜찮을거 같긴 한데, 잠시... "
그렇게 말하며 손가락으로 마도진을 순식간에 그려낸 그는 의념을 주입해 적절한 수준의 불꽃을 피워올렸고, 이윽고 불판이 천천히 달궈지기 시작했다.
'이럴때는 제법 편한거 같기도 한데.'
철은 다른 사람이 본다면 그걸 배울 노력에 가스를 수십통 사겠다는 반응을 보일 생각을 태연하게 하며 근처 의자에 걸터앉았다.
" 생각보다 빨리 불러주셔서 놀랐습니다 토고씨. "
특유의 씨익하는 웃음을 지어보인 강철이 그를 잠시 바라보다 열린 창문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이름이 일본식인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며 채팅방을 훑어보던 강철은 토고의 안걸리면 된다는 살벌한 생각을 눈치채지 못한채로 이어지는 부탁에 불판을 힐끔 바라보았다.
" 화력을 좀 조절하면 괜찮을거 같긴 한데, 잠시... "
그렇게 말하며 손가락으로 마도진을 순식간에 그려낸 그는 의념을 주입해 적절한 수준의 불꽃을 피워올렸고, 이윽고 불판이 천천히 달궈지기 시작했다.
'이럴때는 제법 편한거 같기도 한데.'
철은 다른 사람이 본다면 그걸 배울 노력에 가스를 수십통 사겠다는 반응을 보일 생각을 태연하게 하며 근처 의자에 걸터앉았다.
" 생각보다 빨리 불러주셔서 놀랐습니다 토고씨. "
특유의 씨익하는 웃음을 지어보인 강철이 그를 잠시 바라보다 열린 창문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789 링고나시주 (6LPZcPmBFs)
2022-04-16 (파란날) 05:18:04
지금이 4월이고 강철주 들어오셨을때 캡틴이 시나리오 시작이라 편입생 설정~ 이런 이야기 하셨으니
흠.. .... . 시나리오랑 시나리오 사이에 준비기간은 2달이라고 치고.. ..... . ..
흠.. .... . 시나리오랑 시나리오 사이에 준비기간은 2달이라고 치고.. ..... . ..
793 강철주 (owHSaRc/0E)
2022-04-16 (파란날) 05:18:47
환절기라 감기 조심하셔야 합니다.
>>789 텀이 긴편이네요. 이번에는 대충 2주정도 진행이 없을테니까...
>>789 텀이 긴편이네요. 이번에는 대충 2주정도 진행이 없을테니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