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17:15:27
*본 어장은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97116/recent
웹박수 : https://forms.gle/wqiF4a98hwZuSrYL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D%B4%EC%83%81%EB%B6%95%EA%B4%B4
임시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00065/recent
920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1:54:34
>>919 ㅋㅋㅋㅋ뭔가 그렇게 쓰니까 재밌어 보이네요
921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2:00:10
테온이도 나름 재밌게 놀지도
922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2:03:06
뭔가 백화되네요... 싸움이 없을때 나무블럭 쌓고 노는 건장한 청년들...
923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2:03:45
뭔가 상상되니 재밌어요
924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2:06:10
말없이 나무블럭 척척 쌓는 소리... 와르르 무너지는 소리... 좋은 asmr이네요
925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2:06:38
무너지면 Asmr 마이크가 박살날 거 같은데요
926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2:06:47
ㅋㅋㅋㅋㅋㅋㅋ
927
시안 - 미나
(UipsA.Yz6g)
2022-04-13 (水) 22:08:48
" 정말 가져도 돼??? "
눈을 반짝이더니 품 안에 잔뜩 들어있는 사탕을 하나 까서 입 속에 쏙 넣는 시안. 그러더니 이내 하나를 까서, 미나에게도 건넨다. 먹을래? 라고 물어보는 듯한 표정.
" 근데근데, 왜 사탕을 흘리고 다녀? "
비꼬기보단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듯한 말투. 순진한 어린애같은 말투였을까. 시안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미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928
시안주
(UipsA.Yz6g)
2022-04-13 (水) 22:09:10
어제까지만 해도 바깥이 꽤 더웠는데 오늘은 춥네요..!
929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2:11:20
여러모로 온도차가 심한 날이네요
930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2:13:29
얇은 옷 준비를 별로 안 해놓은 입장에선 괜찮은 날씨네요!
931
미나-시안
(qy8vvAIKw2)
2022-04-13 (水) 22:13:58
"그럼. 가져도 돼."
어차피 남들 주려고 갖고 다니던 거니까. 가져도 되냐는 시안의 말에 흔쾌히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리고 시안이 사탕 하나를 까서 건네주자, 원래 자신의 것이었음에도 이걸 나에게? 라는 듯 건네받았다.
"코트 주머니가 찢어졌더구나. 그래서 줄줄 센 모양이야."
사탕을 입에 넣고는 쓸쓸한 말투로 말했다. 그보다 이 아이는 누굴까. 미나는 시안에게 물었다.
"너는 이름이 뭐니?"
932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2:14:35
사실 4월 날씨치곤 많이 더웠죠... 식혀줄 것이 필요하긴 했어요.
933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2:19:16
맞아요...너무 갑자기 더워져서 힘들었던ㅜㅠ
934
시안주
(UipsA.Yz6g)
2022-04-13 (水) 22:20:01
>>929 그러게요... 낮도 좀 춥긴 했지만..
>>930 저도 슬슬 얇은 옷을 꺼낼 때가...
>>932 그건 맞죠! 그저께는 너무 더웠고!!
935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2:20:09
4월 날씨치곤 6월스러웠던...
바다가 있다면 바캉스(?) 가는 캐릭터들도 보고싶네요. 바다... 있겠죠?
936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2:27:17
도시인지라 인공 바다라면 몰라도 진짜 바다는 디스포 때문에...
937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2:28:05
>>936 디스포 청소 목적으로 바다를 갈 수는 있을지도?
938
시안 - 미나
(UipsA.Yz6g)
2022-04-13 (水) 22:30:41
" 후후후. 너 착한 사람이구나!! "
키득키득. 흔쾌히 고개를 끄덕이는 것에 살짝 소리죽여 웃고는 미나를 바라보았다. 먹을것을 주면 착한 사람이라는 걸까.
쓸쓸한 말투로 말하는 미나를 보며 고개를 갸웃갸웃. 아래에서 올려다보다가, 사탕을 한 손으로 받치고는 다른 손은 미나의 머리로 뻗었다.
" 으응. 슬퍼하지마~? 사탕 흘렸다고 해서 큰일나는 건 아니니까~? "
그걸 주운 자신이 말한 이야기였던가. 의미모를 말을 하다가도, 이름이 뭐냐는 말에는
" 시안! 그냥 시안이야!! 네 이름은 뭐야?? "
라며 환히 웃어보였다.
939
시안주
(UipsA.Yz6g)
2022-04-13 (水) 22:30:56
애들 수영복 궁금(?)
940
미나-시안
(qy8vvAIKw2)
2022-04-13 (水) 22:35:46
"붙임성이 좋은 아이구나."
금세 친한 사람을 대하는 듯한 시안의 모습에 친화력이 굉장하단 생각이 들었다. 묘하게 애교 많은 고양이같기도. 살짝 눈웃음을 지어보인 미나는 고개를 저었다.
"슬프진 않단다. 그렇게 보였니?"
그냥 버릇같은거야. 이렇게 말하는 버릇... 좋게 말하면 나긋나긋하고 나쁘게 말하면 힘이 없는 말투이긴 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이름을 묻는 시안에게 말했다.
"미나 하이든이란다. 미나라고 불러주렴."
941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2:36:59
>>939
비키니...! 라고 한다면 너무 파격적이겠죠. 사실 수영복같은건 없고 그냥 티셔츠 반바지만 입을 것 같은데(...)
그냥 원피스 수영복에 얇은 겉옷이라고 해두죠!
942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2:37:40
평범하게 수영복 반바지 입을 것 같아요!
943
시안주
(UipsA.Yz6g)
2022-04-13 (水) 22:42:39
>>941 파격적인 것도 기대했는데(??)
원피스 수영복에 겉옷... 밀짚모자랑 하얀색 원피스...(중얼)
>>942 스탠다드한 수영복이네요! 테온이는 검은색일 것 같고!
944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2:46:22
>>943
하얀색 원피스에 밀짚모자... 청순함의 상징이죠... 그렇다면 시안은 수영복으로 뭘 입을까요?
945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2:54:24
>>939 수영복이라...신경쓸 게 적은 형태가 뭐가 있지...
946
시안 - 미나
(UipsA.Yz6g)
2022-04-13 (水) 22:56:12
" 그런가~? 친하게 지내면 좋은 거니까!! "
붙임성 좋다는 말에 기분이 좋아졌는지 헤실거리는 시안. 애교 많은 고양이 같다는 평가는 틀리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도도한 고양이보다는 개냥이에 가까운 성격이었으니.
" 응! 그런 버릇은 안 좋아~? 말투가 슬프면, 사람도 슬프니까. "
버릇이라고 하는 말에, 답지 않은 잔소리를 하는 시안이었다. 그보다 누가 누구보고 잔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 미나! 잘 부탁해! 미나 언니~! "
미나의 손을 잡고 붕붕 흔들며 인사하려고 했을까.
947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2:56:21
마침 검은색 에다가 빨간색 생각났지요
948
시안주
(UipsA.Yz6g)
2022-04-13 (水) 22:58:10
>>944 시안이는 튜브탑 혹은 비키니를 입혀보고 싶지만(?) 뭘 입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라...
만약에 이벤트 같은걸 하면 푸른색 비키니나 튜브탑으로(끄덕)
>>945 래시가드..?
949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3:01:25
>>948 래시가드 괜찮을지도? 편한 쪽이면 괜찮아할거 같네요!
950
미나-시안
(qy8vvAIKw2)
2022-04-13 (水) 23:05:39
미나는 그저 웃어보였다. 말투가 슬프면 사람도 슬프다라, 맞는 말이네... 조용히 긍정하며 반지를 매만졌다.
"밝고 씩씩한 아이구나. 난 그런 사람들을 좋아해."
"나도 잘 부탁해, 시안."
그리고 시안이 손을 붕붕 흔들자 맥 없이 흔들렸다. 그 모습이 뭐랄까, 나뭇가지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 같았다. 어찌보면 조금 애처롭다고 해야하나.
"후후... 너도 나도 운이 좋은 날이구나. 너는 사탕을 얻고, 나는 재밌는 아이를 만났으니."
951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3:07:10
>>948
파란색 수영복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모델처럼 보이는 체형이니 뭘 입어도 오케이일듯한...
952
시안 - 미나
(UipsA.Yz6g)
2022-04-13 (水) 23:15:36
" 흐응. 반지야? 그거? 예쁘네!! "
방긋방긋 웃으며 미나가 매만진 반지를 눈치채고는 가리켰다. 정말 예쁘다고 느낀 건지, 아니면 미나가 매만지는 것을 눈치채고 칭찬한 건지. 알 수 없는 표정이었나.
가끔, 그녀는 의중을 알기 어려웠으니.
" 나도! 미나처럼 상냥한 사람 좋아!! "
헤실헤실 웃는 그 눈동자 속에는 미나의 애처로운 모습이 비쳤을지도 모르겠다. 무언가 생각하고 있을까?
" 나는 두배로 운이 좋은 날이야~! 재미있는 사람도, 사탕도, 둘 다 얻었어! "
953
시안주
(UipsA.Yz6g)
2022-04-13 (水) 23:16:11
>>949 린이 래시가드... 꼭 보고싶네요~
>>951 그건 미나도 마찬가지 아닌가..!
954
미나-시안
(qy8vvAIKw2)
2022-04-13 (水) 23:22:55
"그치? 예쁘지?"
시안의 칭찬에 평소보다 밝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칭찬해줘서 기뻐.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거거든. 라는 말을 덧붙이면서. 미나로선 시안의 의도는 알 방도가 없었지만 그녀에겐 악의가 없음을 알고 있기에 웃을 수 있었다.
"고마워. 좋아해줘서."
나도 시안처럼 귀여운 사람이 좋아해주니 기뻐. 시안의 웃는 모습을 바라보니 그녀가 자신의 몫까지 밝게 웃어주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슬슬 막레각 잡을까요?
955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3:25:52
>>953
미나는... 뭐랄까, 모델로 치면 런웨이 모델이죠. 키는 큰데 몸은 말랐으니...
956
시안 - 미나
(UipsA.Yz6g)
2022-04-13 (水) 23:29:34
" 흐흥. 역시 재미있는 사람이야 미나 언니는. 앞으로 즐거울 것 같네. "
밝은 미소를 지어보이는 미나를 보며, 시안 역시 희미한 미소를 짓고는 쫑쫑 움직이며 거리를 벌렸다.
" 그럼 다음에 또 만나자! 잘가 미나 언니~! "
그리고 언제 왔냐는 듯, 손을 흔들며 금새 사라졌을까.
//네에 막레 드릴게요! 수고하셨습니다~!
957
시안주
(UipsA.Yz6g)
2022-04-13 (水) 23:30:03
>>955 미나는 비율도 좋을 것 같다는 감이..!
958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3:35:09
시안이는 테온과 비슷하면서도 훨씬 하이텐션 느낌이 나네요
959
시안주
(UipsA.Yz6g)
2022-04-13 (水) 23:35:45
하이텐션+사차원을 목표로!
960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3:36:13
진짜 잘 표현!
961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3:37:02
수고하셨습니다 시안주!
>>957
확실히 다리가 길다는 느낌입니다. 사실 원래 키는 이 정도로 크지 않았는데 시트를 짜다 장신녀 좋지~ 하고 즉흥적으로 짰습니다.
시안과 테온 둘 다 간식 주면 좋아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귀엽네요...(오늘 둘다에게 간식 준 사람)
962
시안주
(UipsA.Yz6g)
2022-04-13 (水) 23:41:38
장신녀는 좋죠 인정합니다(끄덕끄덕)
시안: (간식 주면 좋아함)(개냥이 100% 함유)
963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3:43:47
음~ 과제 싫다!
그런 의미에서 간단하게 일상 하실 분 계실까용?
964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3:44:02
아참 시안주 미나주 두분 다 수고하셨어요!
965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3:44:28
혹시 오뎅꼬치 흔들면 반응하나요?(그럴리가)
966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3:47:47
우연히 참 ㅋㅋㅋ
967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3:48:01
전 슬슬 자야 할 것 같아서 내일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용
968
시안주
(qGRVYKOXj2)
2022-04-13 (水) 23:49:14
시안주도 곧 잠들지도 몰라서.. 죄송해요..!!!
>>965 네 맞아요(?)
969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3:51:01
다들 건강한 생활패턴이시군요... 어여들 주무세용!
970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3:52:13
저도 시간이 늦었으니 슬슬 가야할것 같네요. 다들 즐상판 하세요~
>>968
이... 이왜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