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0072> [All/육성?/이능] 이상붕괴 01 :: 1001

안예비캡틴씨

2022-04-09 17:15:27 - 2022-04-14 16:48:18

0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17:15:27

*본 어장은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97116/recent
웹박수 : https://forms.gle/wqiF4a98hwZuSrYL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D%B4%EC%83%81%EB%B6%95%EA%B4%B4
임시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00065/recent

1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17:16:07

첫 개장이에요. (박수) 지금 계신분들이 몇분이려나요.

2 김겨울 (qn8NA5Mxgw)

2022-04-09 (파란날) 17:16:30

안녕하세요~

3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17:16:53

어서오세요~

4 테온주 (LyHdVNhfiw)

2022-04-09 (파란날) 17:17:34

5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17:19:36

피!

6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17:20:03

테온주도 어서오시구.

스토리. 라고 하기엔 뭐한 가벼운 스타트를 할 예정이니 가능하신 분들은 손 부탁드려요.
갑작스럽긴 하지만 2시간 이내에 끝낼 생각의 정말 가벼운 이야기니까요.

7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17:20:19

시우주도 안녕이에요.

8 김겨울 (qn8NA5Mxgw)

2022-04-09 (파란날) 17:20:39

일단 대충 여유가 있?어요

9 테온주 (LyHdVNhfiw)

2022-04-09 (파란날) 17:21:00

✋️

10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17:22:19

🤚

11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17:24:11

수호주까지 전부 있군용. 어서와요.

12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17:24:45

안녕하세요

13 테온주 (LyHdVNhfiw)

2022-04-09 (파란날) 17:25:16

어서오세요!

14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17:29:17

안녕하세요 테온주

15 테온주 (LyHdVNhfiw)

2022-04-09 (파란날) 17:30:47

과연 어떻게 될지

16 세이브 포인트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17:31:58

"아~ 귀찮아."

세계가, 아니 정확히는 인류권이 괴멸하고 간신히 전뇌도시에서 눈치보면 생활을 유지하게 되면서.
인류의 삶은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어떠한 면에선 그렇게까지 바뀌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결국 살기위해 하는건 비슷했으니까.
저기를 보라. 클랜 마스터면서도 오늘 할달량을 채우기 귀찮아가지고 부리더에게 바가지를 긁히는 사내도 있지 않은가.

"알았어 알았어, 갈게, 간다니까-"

정말 마지못해 일어난 그는 우연히도 눈에 띈 당신들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뭐 애초에 계획이 없는 사내였고.
그냥 그날따라였겠지. 그는 리더의 눈부시지 않은 권한으로 당신들과 함께 공백의 도시로 향하기로 했다.
어차피 할당량을 채워야하는건 당신들도 마찬가지고, 혼자서 밖으로 나가는 대담한 멍청이는 이런 약소 클랜엔 없으니 상관없지 않을까.

"자자- 즐겁게 일하러 가자구~"

본인도 못하는걸 남한테 요구하는건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그는 당신들을 데리고 거점을 나서고 있었다.

// 개개인으로 짤막하게 진행하는것 외에 단체 이벤트때는 30분간 레스를 받고 자동진행하겠습니다~

17 테온 (LyHdVNhfiw)

2022-04-09 (파란날) 17:36:22

"오, 드디어 일할 때인가?"

마침 몸을 풀고 있었던 테온은 자신의 os를 가진채 클랜 마스터의 근처에 섰다.

"진짜 여전하네 케스 형이나 루온 누나나."

18 김겨울 (qn8NA5Mxgw)

2022-04-09 (파란날) 17:40:17

뭐 이번에도 계획 없이 나서는건가. 알케스라는 인간은 근 4년동안 바뀐 것이 하나도 없었다.

물론, 이러니저러니 해도 일은 한다는 점에서 최소한의 선은 지키고 있는 거겠지만, 이 같이 가는 사람마저 맥아리빠지게 하는 언사는 또 뭔간 말인가. 언젠가는 이 클랜을 어디 내놓아도 부끄럽지는 않을 정도로 키우고 싶다는, 야망을 가진 겨울로서는 한숨이 절로 나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런 마음과는 별개로 이동을 준비하는 그녀의 행동에는 군더더기가 없었다.

"하아... 그래서, 이번에는 어떤 일 처리하면 되는데요?"

오퍼로서는 초보, 하지만 그래도 이곳에 있으면수 어떤 일을 주로 하는지는 파악한 겨울이었다. 마지막으로 잘 닦아놓은 권총을 챙기면서, 자연스럽게 길드장의 옆쪽쯤에 서서 이동하기 시작한다.

19 이수호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17:45:57

"음,오늘도 활당량 채우러 가야겠네"

별로 재미있는 일이나 신나는 일이 아닌 디스포를 처리하러 가는 길인데도 어딘가 신나보이는 듯한 수호.자신의 무기인 검의 상태를 살펴보며 디스포와의 싸움을 대비한다.

"오늘 다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말하며 걱정하고 있다가 클랜 마스터와 눈이 마주친것 에 당황한듯한 표정을 짓다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최대한 표정을 감추고는 대답한다.

"네,일하러 가야죠"

그러고는 클랜 마스터를 따라 거점을 나선다

20 차시우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17:51:08

바늘 자국이 늘겠구나. 가방에 든 주사기들이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제대로 정리해 둬서, 그럴리 없을 테지만 항상 그런 기분이 들었다. 환청이겠지 아마. 팔에 감긴 붕대를 살살 쓸면서, 익숙한 웃음을 지었다. 으음, 가끔 기분이 우울해지는 건 정말로 어쩔 수 없다. 짝, 양 뺨을 치고 정신을 차렸다. 별로 계획적이게 돌아다니는 사람은 아니니 다칠 일도 있겠지. 가장 후방에 서서 뒤를 따랐다.

"나쁜 분은 아닌데."

흐느적거리는 리더를 가만히 바라보다 뺨을 긁적였다. 자신을 포함하여 항상 어디선가 사람을 주워오는 것도 그렇고, 천성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이상하게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정정하자. 항상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행동만 제대로 해줬으면 하는데. ..그래도 항상 싫은 기분이 들지 않아서, 마냥 웃고 말았다.

언제, 어디로, 어떤 일을 하든, 내가 할 것은 변하지 않는다.
걱정인 건, 주사기 무서워하는 사람은 없겠지?

21 세이브 포인트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17:57:02

딱히 자주 다니는 사람들도 아니고, 능력적으로 관계가 있는것도 아닌. 누가봐도 아무 생각없이 만들어진 급조된 일행들.
물론 이 클랜에는 그렇게 대단한 고정멤버는 없다. 괜히 약소 클랜이 아니니까. 클랜의 멤버조차 그가 어디서 하나 둘 주워온 이들이지 않은가.

"하이하이."

거점을 나서자 회색빛의 보기만해도 침울한 하늘이 보였다. 해는 떠있지만 이래서야 밤이랑 큰 차이도 없겠지.
여전히 다른 클랜들이랑은 친한 그가 적당히 하품을 하며 타클랜의 클랜원들과 실없는 소리를 나누는 와중에 벌써 도시의 입구까지 도착했고.

"아니 아니~ 여전한게 좋은거야. 이 얼마나 좋아 초심이란거잖아?"

원래 초심이란게 좋은거래. 테온의 말에 답하는 그의 말은 그야말로 믿음직하지 않음 레벨 MAX였을터다.
그리고 겨울의 말에 그는 별로 대단한건 아니라며 느긋하게 하품까지 했다.

"오늘은 특별한 경고나 의뢰는 없는듯하고, 언제나처럼 약한 녀석들 몇 조지고 와야지."

특별한 사항이 있을때 조합에서 공고가 뜨기 마련이다. 그는 오늘은 그런게 없으니 느긋하게 하자며 말했지만..
... 이 사람이 오늘 조합에 들렀던가..?

아 이런, 당연한 의문이 떠오른 시점에 벌써 공백의 도시에 도착하고 말았다.
공백의 도시. 이름 그대로 사는 사람도 없고. 그냥 망해버린 도시를 그럴듯하게 부르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앞에 보이는것은 위험도 1의 흔히 보기힘든 가장 낮은 위험도의 디스포들이었다.
크기로 치면 강아지 수준이고. 생긴것은 생물이라기보단 슬라임에 가까운 액체형의 동글거리는 녀석들.

본래 가장 잘 보이는게 위험도 10정도고, 이런 녀석들은 핵의 가격이 싼것도 아니면서 위험도는 매우 낮아서 선수치기 힘든편인데 운이 좋다.

"이야 럭키네~ 역시 내 위엄이랄까?"

여기 개소리하는 사람은 재쳐두고. 그는 시우에게 살짝 뒤쪽에서 대기하자고 눈짓하면서 수호에게 이거면 다칠 사람도 없을거 같다며.
아주 여유롭게 담배에 불까지 붙여가며 당신들에게 눈짓했다.

"적당히 여기있는 녀석들 처리하고 돌아가자고."

22 테온 (LyHdVNhfiw)

2022-04-09 (파란날) 18:03:56

"초심이라...."

테온은 클랜에 들어오기 전의 일을 회상했다.

아무런 연고도 없이 그저 떠돌기만 했던 그를 데리고 온 것은, 바로 로직 봄의 리더 알케스였다.

그에게 있어서는 그저 하던 대로 한 것일 뿐일지라도.

그 일상적인 행동이 테온을 구한거나 마찬가지였다.

"뭐, 레벨만 따지면 그렇긴 하지."

어느세 공백의 도시에 도착하고 디스포를 발견한 테온은 장검을 꺼내들고 능력을 발동시켰다.

지이잉.

"위엄이고 뭐고 빨리 끝내보자!"

23 김겨울 (qn8NA5Mxgw)

2022-04-09 (파란날) 18:04:45

"...확실히 어려울 건 없어보이긴 하는데..."

이거 상황이 좋아도 너무 좋은 상황 아닌가? 미리 선점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같은 추론은 의미없겠지. 애초에 한두번 이런 일이 있지도 않았던... 거 같고.
절대 막상 실전 들어오고 일이 잘 풀리니까 기분이 좋아져서 넘어간 게 아니다!(중요)(?)

"뭐, 그러면 처리하러 가면 되는거지?"

말과 함께 그대로 앞으로... 나서지는 않았다. 애초에 총 들고 접근할 이유가 없으니까.

24 차시우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18:05:19

"다치는 분은 꼭 제게 와주세요."

가끔 일에 나설 때마다 먼저 해두는 말이다. 약소 클랜이라고는 해도 인원들이 모두 각자의 능력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치료 능력을 지녔다는 걸 아는 사람도 적을 것이다. 초심이고 자시고, 조합에 들린 적이 있나 의문이 드는 리더를 향해 어색한 웃음을 던졌다. 스을쩍, 뒤로 물러서곤 가방에서 꺼낸 권총을 쥐었다.

"..주사 무서워하는 분은 먼저 말씀해주시고요."

급하면 그냥 꽂겠지만 아니면, 가능한 부탁에 대응해주고 싶다. 음료수도 가져왔으니, 마시는 것도 싫다고 하면 섞어서 먹여야지. 종종 만나왔던 사람들을 떠올리니 저절로 한숨이 나왔다.

25 이수호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18:14:29

"와..언제봐도 적응안되는 색깔이네"

회색빛의 하늘을 올려다보며 인상을 찌부리다가 정면을 보고 걷는다.그렇게 걷다보니 도시의 입구에 도착하게 되었다.

"너무 여전한거 아닌가요?"

그렇게 말하며 클랜 마스터를 보고는 한번 한숨을 쉰다.

"제대로 보고온거 맞죠?"

마치 믿지않는다는듯한 말투로 그에게 물어보며 일단은 싸우러 갈 준비를 한다.

"그러면 싸우고 오겠습니다"

검을 손에 쥐고는 디스포를 향해 달려간다

26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18:16:50

죄송한데 시우주는 지금 머리를 깎고 와야 할 것 같아요!
조금 이따가 뵈요!

27 세이브 포인트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18:17:07

아 그러고보니 말이다. 리더는 분명히 이 클랜에서는 제일 강할지도 모르지만 다른 이들은 이 남자와 나서는걸 싫어한다.
얼핏 듣기로... 뭐라더라. 이 남자와 같이 다니면 죽지는 않지만 더럽게 힘들다고 하던가?

물론 이제와서 이런게 기억나봐야 의미는 없고. 현재로서 그는 딱히 별 행동없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먼저 나설 생각은 없다는걸까?
이 중에서 가장 전선쪽인 테온과 수호쪽으로 먼저 디스포들이 달려든다. 그러나 위험도 1인만큼 그 속도는 여유롭게 보인다.
그럼에도 방심할 순 없다. 왜냐면 위험도 1도 기본적으로 인간보다 강하고, 인간을 죽일 수 있다.

그리고 당연히도, 지능이 있다.

"어이쿠."

그 목소리에 눈치를 챘을까? 아니면 아직 눈치채지 못했나? 중위정도에 있던 겨울과, 뒤쪽에 있던 시우의 근처에서 다른 디스포가 보인다.
똑같은 위험도 1의 디스포지만 상당히 접근을 허용하고 말았다. 잔해 더미를 슬금슬금 기어온걸까?
이미 사정거리 내에서의 공격 분명 속도는 위협적이지 않지만 위력은 무시할 수준이 아닐터. 겨울에게는 몸자체를 늘려 뿔같은게 늘어나 질러왔고.
시우에게는 원거리에서 자잘한 검은 탄환ㅡ정확히는 자기 몸이다ㅡ을 산탄마냥 쏘았다.

그리고 그것과 동시에 수호와 테온쪽에서도 정면에서 달려들던 디스포들 이외에 옆에서 한마리씩 튀어나와 몸 자체를 뾰족하게 만들어 기습을 시도했다.

28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18:17:32

>>26 다녀와용~

29 테온주 (LyHdVNhfiw)

2022-04-09 (파란날) 18:17:59

다녀오세요!

30 시우주 (BDjoZi0dAg)

2022-04-09 (파란날) 18:24:22

하지만 이젠 계획이 없어짐
(헛걸음 한 사람)

31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18:24:47

?!

32 김겨울 (qn8NA5Mxgw)

2022-04-09 (파란날) 18:28:41

"...우앜?!"

갑작스럽게 자신에게 다가오는 뾰족한 형체를 바라보면 누구나 놀라기 마련이다. 하지만 대응은 나쁘지 않았다. 그대로 걸치고 있던 외투를 앞으로 내민 후, 그대로 고정시켜버린것이다. 물론 평범한 천으로 된 옷이 공격을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앞쪽으로 내민 상태에서 '고정'되어버린 외투는 잠시동안이나마 그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다. 그리고 그렇게 번 시간 동안, 그대로 연습한 그대로 총을 쏜다. 잠시동안 든든한 방패막이가 되어준 옷 덕분에 여유있게 한 사격은 그대로 적중했다.

"에잇, 할인중에 예뻐서 산 옷이었는데!"

그렇게 불평하면서도 그대로 주위의 다른 일행들을 걱정하면서 엄호를 시작하는 겨울이었다.

33 테온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18:30:53

"쯧."

테온은 정면과 더불어 곧바로 옆으로 디스포가 다가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러모로 생물과는 먼 존재인 주제에 쓸데없이 지능이 높은 게 기분이 나빴다.

"수호 형! 알아서 잘 피해!!"

미리 전투 준비를 한 것이 의미가 있는 듯 테온은 검을 휘두르는 자세를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목표는 정면과 옆으로 오는 디스포.

아까부터 진동 하고 있던 장검에 능력을 더해 진동횟수를 크게 늘려 검 주변이 일그러질 정도로 강화했다.

그렇게 순식간에 모든 준비가 끝나자.

휙!!!

테온은 전력을 다해 전방향으로 횡베기를 시전했다.

34 차시우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18:31:40

산탄, 이란. 시작점에서 퍼지듯 날아든다. 이런 특성은 근접해 있는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지만 비교적 멀리 있는 적에게는 타격이 덜 들어간다는 문제가 있다. 물론, 그래봤자 왠만한 인간은 산탄총에 스치기만 해도 치명상이다. 다만 저 디스포가 쏘는 건 좀, 틈새가 널널해 보이니까- 뒤로 뛰며 몸을 웅크려서 피격을 줄인다.

이상의 생각은 디스포가 산탄을 쏜 뒤 0.03초 만에 한 생각입니다. 아마도. 대응이 늦지 않았으니까.

오늘도 역시 피를 흘리는구나. 쥐고 있는 권총으로 디스포를 겨누고 격발했다. 총성이 이제 익숙하다.

35 이수호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18:35:40

자신의 옆에서 자신과 같이 달리고 있는 테온을 힐끗보고는 다시 디스포쪽을 쳐다보며 칼을 휘두를 준비를 한다.

"방해하지마"

자신의 정면말고도 옆에서 기습하려 달려드는 디스포에 횡을 그어 두마리의 디스포를 한번에 베어버리고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다음 목표물을 찾다가 다른 동료들은 무사한지 살펴보며 경계를 늦추지않는다

"다른 사람들은 괜찮겠지?"

36 세이브 포인트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18:42:07

전방에 있던 테온의 검이 전방을 내달렸다. 옆에서 달려들던 디스포는 정통으로, 정면의 디스포는 가까스로 회피한듯 했으나.
그것은 평범한 검이 아닌 진동을 반복하던 검. 피했다고 생각한 디스포마저 한순간에 잘려나갔다.
위험도가 높은 디스포들은 평범한 공격으론 흠집도 안 난다고는 하지만 이 녀석들은 위험도 1. 공격력을 둘째치고 내구는 형편없다.

수호도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접근했던 디스포들을 베어냈고. 그것을 보던 디스포들이 움찔거렸던걸 볼 수도 있을것이다.

겨울이 꽤 괜찮은 대응으로 성공적으로 반격을 성공했다. 내구력이 낮은 디스포는 권총 한발에 산산조각을 내며 핵을 떨궜고.
시우의 권총도 손쉽게 디스포를 박살냈다. 다만 빠르게 반응은 했어도 산탄의 특성상 시우는 최소한 한두발 정도는 스쳤어야할텐데.
이상하게도 한발도 맞은것이 없었다. 단순히 운이 좋았던걸까?

뭐 이런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남은 디스포들이 작전없이 냅다 달려들었으나 정직하게 달려드는 디스포 몇마리는.
엄호 사격과 함께 몇번 검을 휘두른것으로 금새 정리됐을것이다.

"피해없이 꽁돈이네~ 이야 나오자마자 이런 성과라니. 내가 너무 유능한탓인가?"

여기 아무것도 안하고 짓걸이는 사람이 있다.
뭐 그들은 모험가도 아니고, 굳이 더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으므로 여기서 돌아가도 될터다. 음.

주변을 경계하던 수호의 귀에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면 말이다.

"돌아갈까?"

보아하니 그는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다. 소리는 매우 가까이서 들린다. 정확히 유추해보자면.. 바로앞의 벽 너머일까?

37 겨울주 (qn8NA5Mxgw)

2022-04-09 (파란날) 18:46:48

호에... 잠시 빨래가 다 되어서...

38 테온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18:47:38

디스포들은 그 악명에 걸맞게 단순히 몸체 뿐만 아니라 지능적으로도 위험한 존재들이었다.

허나 위험도에 있어서는 최하나 다름없는 1짜리.

방심만 하지 않으면 왠만한 오퍼들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존재들이었다.

그걸 증명하듯 테온 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들도 순식간에 전투를 끝내버렸다.

"참내, 진짜 싸운 거긴 한거야?"

너무나 가벼운 알케스의 모습에 테온은 고개를 젓는다.

확실히 시간 정지 능력은 무척이나 강력한 능력이지만 그 능력을 가진 오퍼가 저러니.

능력을 썼는지 안 썼는지도 확실하게 몰랐다.

"뭐,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기는 한데...."

39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18:47:46

다녀오세요~

40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18:47:59

다녀오세요 겨울주!

41 이수호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18:52:27

다른 동료들도 무사히 디스포를 처리하는것을 보고는 안도한듯 한숨을 쉬며 자신과 동료에게 달려드는 나머지 디스포들을 검으로 처리해나갔다.다 정리된 것 같아 검은 내리지만 경계는 풀지않았다.

"다들 무사하신거 맞죠?"

다른 동료들이 싸우면서 다치지는 않았는지 주변에서 이리저리 살펴본다.

"클랜장님,클랜장님이 처리하신거 아니잖아요."

클랜 마스터의 말에 한숨을 쉬며 말하다가 자신의 귀에 들리는 바스락소리에 다시 검을 들어 주변을 경계하다가 바로 앞 벽너머에서 소리가 들리다는것을 깨닫고는 가지말라는듯 막는다.

"잠깐만요!아직 뭔가 남아있나봐요."

42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18:55:04

뭔가 답해주고 싶다!!!

43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18:56:03

??

44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18:56:33

그냥 수호가 다른 애들한테 말해주고 있는데 뭔가 답해주지 못해서용...

45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18:57:02

동료끼리 티카티카 하는 그 느낌?

46 차시우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18:57:31

"네에. 무사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분명, 산탄의 성격을 생각하면 몇 발은 맞는 게 상식인데. 운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슬쩍, 주변을 살폈다. 불안하다. 이대로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47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19:00:40

밥 먹고 올게요!

48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19:04:41

잘 다녀오세요

49 세이브 포인트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19:06:01

"뭐어어? 아니이 내가 얼마나 열심히 싸웠는데 허 참."

툴툴거리고는 있지만 아마도 딱히 뭘 하지는 않았을것이다. 그의 능력은 강력하지만 그 시간은 고작해야 1초다.
아무도 모르게 적을 처리할 정도는 아니다. 싸운다면 분명히 눈에 띄기는 할테니 말이다.

"응?"

그러나 수호의 말과 함께 벽뒤에서 다들 들릴 정도로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순간적으로 정적에 휩싸였다.
그리고 잠시 후 어디선가 찰칵하는 소리가 들렸던거 같기도 하다. 무슨 소리일까? 무언가, 맞춰지는 소리?

"삑-!!"

벽뒤에서 갑작스레 엄청난 속도로 수호에게 달려들었다. 경계하고 있었음에도 반응하지 못할 속도. 그대로 품으로 돌진했지만.

"삑-, 삐삐."

크기로 치면 위험도 1의 디스포보다도 작은 디스포. 그리고 그것보다 더 말랑말랑한. 손으로 잡고 늘일 수 있을거 같은 형태.
그것은 디스포... 일것이다. 디스포처럼 생겼으니까. 그러나 위험도는 서치되지 않고 이상하게도 사람에게 공격의사를 보이지 않았다.
디스포는 위험도와 관계없이 생명체를 봤다하면 무조건 죽이고 본다. 근데 이것은 수호의 어깨에 올라타나 싶더니 테온에게도 한번 들렀다가.
시우의 머리위에서 몇번 뛰놀더니 다시 일행의 주변을 날아다니고 있었다. 날개도 없는데 말이다.

"뭐야 이건?"

그러는 와중에 잡을 엄두도 안나는 속도긴 했지만. 신형 디스포라도 되는걸까? 디스포는 진화를 반복하는 생물이긴한데..
아, 그러나 지금 그러한것에 신경 쓸때가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이 작은 디스포에게 너무 신경을 팔린 탓일까 다른 개체가 접근한걸 너무 늦게 깨달았으니까.

[위험도 150]

명백하게 공백의 도시에 있어서는 안 될 위험도의 결정형의 디스포가 지근거리까지 접근하고 말았다.
얼핏보면 인간형 같지만 양팔은 길어서 땅에 닿고 비대하고. 머리의 형태도 이상하다. 키는 3m 정대로 거대형들에 비하면 작긴 하지만.

"ㅈ된듯?"

50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19:06:19

잘 다녀오는거에요~

51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19:07:50

왔습니다!

52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19:08:04

엑.

53 테온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19:15:21

"뭐여 이건?"

수호 형의 말에 즉시 경계를 하고 장검을 바로 잡은 테온이었으나.

그 경계가 무색하게 밖으로 나온 것은 디스포 같이 생긴 작은 생명체였다.

디스포라고 하기에는 공격 의사가 없이 괜히 어깨에서 놀다가 주변을 날아다닐 뿐이었으니까.

'...엄청 귀엽네.'

내색은 하지 않던 테온이지만 그는 귀여운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아직 그게 무엇인지는 확실치 않았기에 함부로 손 대지는 않았으나.

더욱 심각한 것이 일행의 앞에 왔다.

"ㅆㅍ!! 뭐야 저게!! 저딴 놈이 이 도시에 있는 게 말이 돼!?"

어떤 디스포가 나올지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저런 괴물까지 만날 줄은 지금의 테온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도망칠 수 있다면 재빨리 도망치는 것이 상책이었지만.

과연 상대가 그것을 허가해줄까?

54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19:15:43

와 10분 안에 먹고 왔넹...(본인)

55 차시우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19:22:53

정체 불명의 디스포, 위험성이 없어 보이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 불길하다는 느낌을 받는 그것은 우리의 주변을 빙빙 돌았습니다. 그것에서 시선을 비껴내자 보이는 건, 제 목숨을 앗아가기 위한 거대한 무언가였습니다.

"..저 커다란 디스포의 첨병, 같은 걸까요."

아무리 봐도, 좋은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공격을 하면 통할까요? 저것을 우리가 상대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닙니다. 제 피를 전부 뽑아낼 기세로 싸운다 하더라도, 좋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아. 죽기 싫습니다.
죽기 싫습니다.
입술에 피가 날 정도로 깨물고 있다는 걸 깨달은 건, 조금 이후입니다. 생각보다 다리는 떨리지 않습니다. 도망쳐야 하지 않을까요? 주변을 봅니다.

56 이수호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19:23:09

"음?"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무언가에 반응할세도 없이 받아들게된다.그러고는 뭐지하고 자신이 안고있는 무언가를 쳐다보다가 포스트인것 같아 잔뜩 경계하다가 삐삐거리며 공격성이 없다는것을 보고는 살짝 쓰다듬어본다.

"생각보다 얌전하고 말랑하네"

자신의 어깨에 올라탔다가 다른 동료들에게도 가는것을 쳐다본다.그러다가 자신들의 주변으로 점점 다가오는 거대 디스포들을 발견하고는 일단 검을 들고 클랜 마스터를 한번 쳐다본다.

"역시 클랜장님을 믿는게 아니었는데"

어떻게 이 상황을 해결해야하나 고민한다.

57 세이브 포인트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19:27:39

상황은 아무리 좋게 말해줘도 심각했다. 위험도 150.. 이것은 본래 전뇌도시와 가까운 공백의 도시에서 나올 수준이 아니다.
이러한 녀석이 출몰했다면 분명히 조합에서도 공고가 있었을텐데, 출발전의 불안함이 적중해버리고 만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탓하려면 일단은 살아야한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날아다니는 작은 디스포는 오히려 저 디스포에게 겁을 먹은듯 일행의 뒤에서 벌벌 떨고 있었다.
벌벌 떨고 있다, 라면 조금 이상한 표현이긴 한데. 표정도 뭣도 없지만 그냥 그렇게 느껴졌다.

사람이 쓰다듬어도 아무런 저항도 없이, 아니 오히려 좋아하는 디스포.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위험도 150. 모든게 혼란 그 자체였다.

"일단 튀어야지, 어쩌겠-"

"냐"

거대한 손이 한번 일행을 덮쳤다. 다행이 그 표적은 리더인듯 했고 거대한 손은 그대로 그의 머리통을 날려버린거 같았지만.
부자연스럽게 끊겼던 그가 조금 뒤쪽에서 나타난것으로 보아 능력으로 회피한거 같다. 그나마 초격이 이런식으로 빗나간게 다행일까.

"뛰어."

방법은 없었다.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까. 조금이지만 빈틈이 생긴 시점에서 도망쳐야했다.

물론.

자신의 행동에 책임만 진다면 어떻게 움직이든 자유겠지만.

58 겨울주 (qn8NA5Mxgw)

2022-04-09 (파란날) 19:30:20

호엑 복귀!

...인데 상황 ㄷㄷㄷㄷ

59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19:30:38

어서와요! 컴컴인거에요

60 테온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19:32:37

"어차피 이판사판이지!!"

공격을 하든 도망을 치든 어느 쪽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면.

차라리 좀 더 덜 위험한 후퇴를 선택하는 것이 더 나았다.

그렇게 생각한 테온은 재빨리 전력을 다해 거대한 디스포에게서 벗어나 후퇴를 시도했다.

단 아까와 같은 거대한 손이 덮친다는 가능성을 대비해 아직 장검을 놓지 않으면서.

61 차시우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19:33:58

"..아닌가."

그럼 저 작은 디스포는 대체 무엇인가? 의문이 듭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생명의 위협이 느껴집니다. 총을 쏜다 하더라도 의미가 없습니다. 제 능력은 전투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니 리더의 말처럼 행동해야 합니다. 무사해 보이는 리더의 모습의 안도를 하며 도망치려 합니다. 다만, 그 중간에, 공포에 질린 그것이 보여서.

"..이리로!"

하고, 뛰는 중에 외치고 맙니다. 손을 뻗습니다. 공격도 하지 않는, 이상하게 인간에게 친근한 디스포에게 말입니다. 하. 속도도 분명 저보다 빠를 테니 알아서 잘 할 텐데. 하지만 말입니다, 기묘한 친근감이란 언제나 당황스러운 법입니다.

인간은 물음표를 싫어합니다.
저 아이가 그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보여서, 어쩔 수 없습니다.

62 이수호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19:36:28

다들 도망칠 준비를 하는것 같아 자신도 도망치려고 하는데 아까 그 디스포도 혹시 저 거대 디스포랑 관련있는건가 하여 그 작은 디스포쪽을 쳐다보는데 오히려 떨고있는것에 그래도 관련은 없는것 같아 안심하며 그 작은 디스포를 안아들고는 다리쪽에 능력을 사용하여 스피드를 올린다.

"다들 조심하세요"

그렇게 말하며 다른 동료쪽을 살펴보는데 클랜 마스터가 위험한걸보고 놀라며 그쪽으로 가려다가 무사히 피하는것을 보고 다시 도망치는데에만 집중한다

63 김겨울 (qn8NA5Mxgw)

2022-04-09 (파란날) 19:40:31

"아니 진짜 미친!"

물론 욕한다고 좋아질 상황은 아니었다. 당장 도망쳐야 할 상황이었다. 그나마 우리의 리더 씨가 초격을 피했다는 건 다행이지만, 겨울 본인은 리더와는 달리 이런 긴급탈출은 꿈도 꿀 수 없었다.
그렇다고 자신의 능력을 직접 이것에게 사용하는 것은 말 그대로 자살행위. 접촉이나 바라보는 시간을 끌 수 없는건 둘째치고 발동에 성공한다고 해도 0.1초도 못 멈출 것이 자명했다.

"야 빨리 움직여!"

사실 신체능력 자체는 이 파티 중에서도 하위권일 가능성이 큰 겨울이었다. 하지만 그런 것과는 별개로 신경쓰이는지 다른 이들을 살피는 것도 멈추지 않았다. 뭐, 막상 뛰기 시작하니까 걱정할 여유는 없어졌지만. 그래도 최대한 미리 만져놨던 물건들을 중간에 고정시켜놓으면서 필사적으로 뛰었다.

64 세이브 포인트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19:48:45

"......"

다들 작은 디스포에 대해 의혹을 풀때였지만, 리더는 뭔가 석연치 않는 눈으로 그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디스포중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녀석이 있었나?"

그러고보니 확실히. 디스포는 성대라는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들이 내는 소리는 자신이 움직이면서 나는 발자국 소리 정도밖에 없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저 디스포는 가련하게도(?) 삑삑 거리고 있었으니.
물론 그걸 알았다고 해서 지금 뭐가 달라질건 없었고. 일행들은 군말없이 달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수호에게 있던 디스포지만 거대한 디스포의 움직임에 놀라버린건지 품속에서 떨어져나와 버렸다.

어차피 속도는 인간보다 훨씬 빠르기에 저 디스포에게 잡힐 걱정은 없어보였으나. 겁이 많은걸까.
작은 디스포는 방황하다가 손을 뻗은 시우에게 다시 날아가 자기가 알아서 잡혀주었다.

겨울이 물건을 슬쩍 슬쩍 고정시켜놓긴 했지만 저 디스포의 움직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는지 속도가 느려지긴 한걸까 싶을정도로.
고정해둔 물체들을 그냥 박살내버리며 다가오고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속도 자체가 월등한 개체는 아니다. 파워 타입인걸까?
그러나 어쨌든 인간보다 빠른것은 틀림없었고. 그것은 다시 손으로 뻗는가 싶더니 그대로 내려찍으려 했다.
그 범위에는 장검을 잡고 경계하던 테온과, 디스포를 잡느라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했던 시우가 들어가있었다.

막을 수 있을까? 피할 수 있을까? 그나마 타겟이 아닌 둘이라면 이대로 버리든, 뭘 하든 상관없겠지만.

65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19:59:12

저 팔 한 번 노려볼까요?

66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19:59:48

잘리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일단 시우에게서 저로 주의를 돌릴 수만 있다면...

67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0:00:21

시우는 저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다..
순수 힐러의 고통..

68 겨울주 (qn8NA5Mxgw)

2022-04-09 (파란날) 20:01:09

지금 머리가 잘 안 돌아가서... 으아아 뭔가 해야하는데(?)

69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0:02:32

아니면 테온이가 시우를 잡고 같이 회피할까요? 칼 넣고

70 세이브 포인트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0:03:36

뭐어 뭐어 첫 이벤트니까 고민말고 팍팍 지르는거에요~

71 이수호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0:03:40

"에?뭐라고요?"

작은 디스포를 안고 달리는라 클랜 마스터의 말을 듣지못했는지 다시 되물어보다가 자신의 품에서 떨어나가는 디스포에 놀라면서 다시 잡으려다가 손을 뻗고있던 시우의 손에 잡히는것을 보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뒤에서 내려찍으려고 하고있으니 조심하세요 "

거대 디스포의 공격범위에 시우와 테온이 들어가있는 것을 보고 그쪽으로 뛰어가며 누굴 어떻게 도와줘야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테온쪽은 괜찮을거라고 생각하고 시우쪽으로 손을 뻗는다.

"시우형!잡으세요"

72 차시우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0:03:42

리더의 의문은 합당했습니다. 그리고 그에 이어진 질문들이 순간 머릿속을 헤집었습니다. 목소리를 내는 방향으로 진화를 한 것이라면 그 이유가 있을 터입니다. 혹은, 저것은 성대에서 나는 소리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디스포로써 소리를 낸다면 그에 따른 이유가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다른 디스포를 부른다던가, 또 다른 무언가라던가. 의심과 해소가 지속됩니다. 반복됩니다. 머리 위에 그림자가 지더라도 그렇습니다. 잠깐 위를 봅니다. 손이 보입니다.

저것으로 내려 찍히면 저는 죽을까요. 왠지 주변이 느려진 느낌입니다. 눈 앞에 있는 작은 디스포가 괜히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멍하니 중얼거립니다. 당신은 이해할까요? 대답은 해줄까요?

"너는 누구야?"

그래도 너는 도망칠 수 있지 않을까요. 나보다 빠르니까.
땅을 박차는 다리에 힘을 줍니다. 뛰쳐나가면, 그래도 다리만으로 끝낼 수 있지 않을까요..

73 테온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0:04:42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작은 디스포는 알아서 우리들의 품에 들어와 같이 도망치는 것을 택했다.

저것이 무엇인지는 아직 모르나 적어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일행을 쫒고 있는 디스포였다.

목표는 가장 앞에 있었던 테온과 작은 디스포를 잡느라 약간 늦어졌던 시우였다.

방금 전 알케스를 노렸던 그 거대한 손은 무심히 둘을 노리며 크게 들어올렸다.

물론 테온은 저 무식한 손을 그대로 받을 생각이 없었다.

능력에 의한 절삭력은 둘째 치고 한 대라도 맞는 순간 저승길로 갈 확률이 높으니 말이다.

하지만...피하면서 공격을 시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치명타가 되는 건 바라지도 않았다.

다만 공격이 조금이라도 통한다면 적어도 시우보단 나를 노릴 것이다.

차라리 그게 나았다.

그리 생각한 테온은 마음 속으로 숫자를 세었다.

'하나.'

지이이잉

'둘.'

손잡이에 힘을 주었다.

'셋!'

그 거대한 손이 내려쳐지는 순간.

테온은 전력을 다해 회피하고 동시에 팔을 향해 진동되고 있는 장검을 휘둘렀다.

74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0:04:46

잡아주실거죠?제발

75 차시우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0:04:53

>>72 -추가-
그러는 중에 눈 앞에 내밀어 지는 손이 보입니다. 땅을 박차며, 그쪽으로 향합니다. 내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나쁘지 않습니다. 저렇게 저를 불러준 사람이 있던가요? 기억에는, 지금이 처음입니다.

76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0:06:04

휴우~이제 업고 뛰든 들고 뛰든 해야겠네요

77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0:10:00

부디 한 방에 죽지 말기를!

78 겨울주 (qn8NA5Mxgw)

2022-04-09 (파란날) 20:10:18

"진짜, 제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네!"

기본적으로 겨울이라는 인간은, 정을 준 사람에게는 상당히 신경을 많이 끄는 편이다. 그렇기에 디스포의 공격에 노출된 둘을 가만 놔두지 못했다.

가장 먼저 총탄을 쏜다. 딱히 효과가 있을 거라 바라는 건 아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쏜 이후, 그대로 테온 쪽으로 움직인다. 이 바보녀석, 눈빛만 봐도 무모한 짓 하려고 하는 것처럼 보였으니까. 구할 수 있을지 확신은 없었다. 하지만, 돕고 싶었으니까, 달려갔다.

"야, 적당히 하고 와!"

시선 정도는 잠시 끌어볼거니까, 라는 말은 뒤로 삼키면서, 발걸음을 잠시 돌렸다.

79 겨울주 (qn8NA5Mxgw)

2022-04-09 (파란날) 20:10:39

아이고 나메가 자꾸 실수하는 ㅇㅅㅇ

80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0:11:04

그럴 떄 많아용

81 세이브 포인트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0:18:00

"삐- 삐?"

시우의 말은 알아듣는거 같았으나 말할 수 있는게 삑하고 삐밖에 없어서야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다.
그나마 수호가 시우를 잡아줘 아슬아슬하게나마 범위에서 벗어났으나 아주살짝 공격이 스쳐 옷이 찢어졌다. 상처는 없으니 다행일까.

그러나 옆은 달랐다. 겨울이 총탄을 발사했으나 아주 조금의 효과밖에 없었고 테온의 검은 디스포의 거대한 손에 닿았고.

그대로 퍽하고 부러지며 그 충격의 여파로 테온은 날아가 걸음을 돌리던 겨울의 근처까지 밀려나버렸다.
디스포쪽으로 밀려나지 않은게 다행이라면 다행. 부상 자체가 심한건 아니었지만 다소 어지러울 수준의 충격이다.

위험도 150. 방금의 공격으로 굳이 직접 때려보지 않아도 다른 이들도 느꼈을것이다.
다소 안전한 싸움으로 인해 잊고있던것들. 디스포란 본래 인간과 격이 다르다는것을.

전뇌도시의 입구는 코앞이었다.

82 테온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0:21:51

"크흑!!"

고주파의 검이 무난하게도 디스포의 손에 닿는 순간 그것은 너무나도 간단하게 부러졌다.

위험도 1은 마치 두부를 자르듯 간단했으나.

150짜리 디스포는 마치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바위를 치는 듯 단단했다.

다행히 그 반동의 여파 덕분인지 테온은 겨울의 근처까지 날아갈 수 있었다.

그대로 입구를 향해 몸을 돌린 테온은 소리쳤다.

"난 괜찮으니까 어서가!! 겨울 누나도 빨리!!"

그대로 전력을 다해 입구로 달려갔다.

83 겨울주 (qn8NA5Mxgw)

2022-04-09 (파란날) 20:27:19

"야 진짜, 다리 다치거나 그런 거 아니지? 나 힘 약해서 못 업어준다?"

테온이 크게 다치지 않은 거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입은 쉬지 않았다. 총탄도, 능력도 먹히지 않는다면 믿을만한 건 결국 두 다리랑 행운인 법이다. 그대로 뛰려다가- 테온을 잠시 살피고는 이를 악물었다.

"야이 진짜, 죽지 말아라!"

그렇게 외치면서 겨울 역시 그대로 달리기 시작했다. 딱 봐도 멀쩡하지는 않을탠데 내 신경이나 써주다니, 무리하기는!
물론 이런 생각들도, 안전해진 다음에 제대로 떠올릴 만한 것들이었지만.

84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0:31:55

시우주 혹시 시우를 들고 뛰어도 되나요?

85 차시우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0:31:59

옷자락이 찢어졌습니다. 별 일 아닙니다. 몸 어디 한 군데가 사라지는 것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고마워요!"

외치고서, 이어 뜁니다. 옆에서 함께 휘말렸던 사람이 완전히 피하지는 못한 게 보였지만, 멀리서 볼 때 큰 상처는 없어 보였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며 입술을 앙다물고 계속해서 달렸습니다. 전뇌도시에 도착해서, 한 숨 돌리면, 피를 뽑고.. 머리를 굴리는 중에 아직도 내 품에 있는 그것이 눈에 띕니다. 제 말을 이해하지만, 저는 그의 말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건 네가 부른 걸까."

슬쩍 뒤를 향해 눈짓을 했습니다.
이 아이는 대체 어떤 것일까요?
어떻게 소리를 내고, 어째서 인간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걸까요?

86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0:32:27

>>84 물론 괜찮습니다! >>85에서 생각중인 시우를 들고 뛰셔도 됩니다!

87 이수호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0:39:56

아슬아슬하게 시우를 구할 수 있었던 것에 안심하다가 자신 옆에서는 공격을 당해 날아간 것을 보고는 걱정을 하다가 다시 달리는 것을 보고는 자신도 가려고 하는데 옆에 있는 시우가 조금 느린것 같아 일단 시우를 안고는 달린다.

"죄송해요.형 조금만 참아주세요"

자신의 품에서 작은 디스포와 대화하고있는 시우를 보고는 더욱 속도를 높여 입구쪽으로 달린다

88 세이브 포인트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0:45:53

뛴다. 그 외의 선택지가 없는 불합리함. 적은 자신들을 향해 적의를 가지고, 아니 살의를 가지고 있는데 이쪽은 방어조차 하지 못한다.

그런 불합리함에. 생명체들은 패배했다.

그러나 지금 그런것에 불평할 시간따위 없었다. 지금 눈앞에 닥친건 철학적인 질문도 아니고 싸구려 감성팔이도 아니고.
그저 무자비하게 적을 곤죽으로 만드는 거대한 손일뿐이니까. 아슬아슬하게 공격이 한번씩 빗나갈때마다.
죽음이 등뒤에서 손을 뻗고 있는것이 느껴진다. 그러나 새삼스러울뿐이다.

어차피 이런 세계니까.

위험도 150이라는 현실적인 수치의 재앙이 움직임을 멈추더니 이내 되돌아간다.
정신없이 뛰다보니 도착한 안전지대. 살았다라는 안도감따위 피로 앞에서 아무것도 아니었다.

"이야 죽을뻔했네."

그 와중에 어떻게 챙겨온건지. 잊지않고 회수해온 디스포의 핵들을 들고있는 리더의 모습에서.
아 그래도 오늘 굶지는 않겠네, 부리더한테 한소리 듣겠네. 하고, 사소하지만 살아있다는 실감이 다시 한번 들 뿐이었다.

"삐-?"

시우나 다른 이들의 말에 대답은 하고있는 이 작은 디스포는. 둘째치고 말입니다.

// 가볍게 첫 스타트 라인은 여기까지에요~ 수고하셨어요.

89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0:46:43

수고하셨습니다
저 작은 디스포는 재앙의 싹일까 마스코트일까.

90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0:47:00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모로 떡밥이?

91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0:47:30

수고하셨습니다.첫날부터 장난아니었네요

92 겨울주 (qn8NA5Mxgw)

2022-04-09 (파란날) 20:47:58

수고하셨어요~

93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0:48:04

위험도 100 짜리가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어요!

94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0:48:44

분명 나중에는 저희가 저 150짜리 잡겠죠?

95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0:49:54

오늘은 첫 시작이긴 했어도 아마 앞으로 하게 될 스토리라던가, 이벤트랑은 조금 방향이 이질적일거에요.
그냥 한 방향으로 진행되는 형식이었는데. 오늘은 뭔가를 한다. 라기보다는.

이 세계관은 어떠한 느낌이며 적은 어떠하고, 캐릭터들의 위치는 어떠하다~ 정도의 설명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그냥 이야기의 도입부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편하겠죠.

이 앞으로는 여러분 몫입니다. 어떠한 이야기가 되는지 말이에요~

96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0:50:26

나중에는 뭐 150 짜리야 툭치면 죽을거에요 (?)

97 겨울주 (qn8NA5Mxgw)

2022-04-09 (파란날) 20:51:08

지금은150짜리야(x) 짜리가(o)인데요(?)

98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0:51:22

(°□°)?!

99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0:51:54

무서운 말이 있어요..??

100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0:52:26

시안주 어서와요~ 호호호 무섭다뇨 그럴리가.

101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0:52:58

오늘은 제가 더 진행같은건 무리지만. 스킬들에 대한 설명같은건 상주하면서 해드리니까요.

일상을 돌리셔도 좋고 쉬셔도 좋고-.

102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0:53:11

파워인플레!!

103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0:53:53

그렇다면 레스캐들 중 ?? 가 있는 스킬은 직접 포인트를 써서 알아내야 하는 건가요?

104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0:54:14

다들 처음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00 (무서운데요)(슬금슬금)

105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0:54:30

>>103 맞아요 그건 히든이랍니다.

106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0:55:25

오오 히든..이걸 선택해서 기존의 능력이 완전히 바뀌거나 그런 거는 알 수 없을까요?

107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0:56:34

아이고...포인트가...(;-;)

108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0:56:50

>>106 넹 비밀이에요 ^

109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0:57:17

>>101 파생 - D.B가 뭔가요?!

110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0:57:35

>>109 딜리셔스 블러드 D.B


피가 맛있어져요. (???)

111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0:57:43

스킬 진화는 변화에 속하나요? 아니면 강화?

112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0:59:06

ㅋㅋㅋㅋㅋㅋㅋㅋ

113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0:59:10

>>110 아하..
혈액치유 구강섭취의 효율이 증가할 거 같네요..?

114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0:59:27

그럼 g.s는 뭐에용 ㅋㅋㅋㅋ

115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0:59:37

>>111 강화에용.

>>113 중독자가 나올지도 (속닥)

116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1:00:33

??-??인 저는 어떻게 하라고...아이고...

117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01:01

더더욱 히든 피스가 아닐까 싶슴다

118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1:02:05

히든 피스중에 히든 피스!

시우의 피에 중독성이 생긴다니 그거 완전 합법 마약(?)

119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1:02:43

('•_•')결정이 어려워졌네요...잘못하면 기존 스킬이 사라지니...

120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02:56

케이크에 피를 뿌려먹는 것으로 더욱 감미롭게(?)

121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1:03:03

그런데 부분 광자화는 지금 바로 얻을 수 있나요??

122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03:51

그리고 시안주 안녕하세요! 대사 보고 키자루가 생각났어욬ㅋㅋㅋㅋ

123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1:03:52

>>119 신중한 결정을...!
>>120 (평범하게 호러물이네요 그거)

124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1:04:06

>>122 정답!!!!

125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04:20

부분 광자화는 지금 포인트가 ?? 그러니까 없는 것 같으니까 나중에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126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1:04:25

>>115 ..혈액 마약화에요? 세상에.
>>116 얼른 까보시면 됩니다!

127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1:04:40

>>114 G(ood) S(ong)

노래를 잘부르게 되요

128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1:05:38

요구 포인트 부분이 ??인건 아직 습득 조건이 모자라단 뜻이에욤.

129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1:05:42

안녕하세요 시안주

130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1:06:28

>>125 엣 4포인트인데..??
>>129 수호주 안녕하세요!

131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06:39

굿 송??? 내 음악을 들어 인가

132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1:06:56

테온이는 그렇게 아이돌이 되고..

133 겨울주 (qn8NA5Mxgw)

2022-04-09 (파란날) 21:07:12

은하여, 괴물이여! 내 노래를 들어!(?)

134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07: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5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1:07:42

광자화는 얻을 수 있어요.

직접 위키를 수정하셔도 되고 저에게 말해주셔도 되요

136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1:07:47

전뇌 아이돌 테온!

137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1:07:52

>>132-133 이거 완전 음유시인(?)

138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1:08:23

>>135 광자화 지금 얻겠습니다!!!!
트레이드 마크는 못 참지!!!!

139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08:40

글고 여기서 파생-음파특화를 얻으면 기존 능력에서 더 추가가 되는건가요?

140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1:09:20

>>139 네 파생은 그냥 추가에요

141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1:09:38

지금 선택 가능 루트 중 하나를 고르면 나머지 두 개는 사라지나요?

142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10:01

한 번 능력을 선택하면 다른 선택지는 사라지는 건가요?

아니면 변화만 해당되는 건가요?

143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1:10:14

>>142 찌찌뽕?

144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10:20

그리고 모두 5포인트인가...

145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1:10:38

>>141-142 선택지는 언제나 남아용

146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10:43

>>143 와우!

147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11:24

gs...고르고 싶긴 한데 능력이 변화될 것 같으니까 고민 되네요 음...

148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1:11:34

이제 빛의 속도로 발차기를 날릴 수 있다(기쁨)

149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12:31

대사를 지켰다우

150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1:13:07

저는 ??을 선택한다고 해도 포인트가 모자르네요.

151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13:35

그만큼 엄청 강력한게 분명해요

152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1:14:00

근데 파생을 고르고 다음에 변화을 고르면 기존 능력이랑 파생도 같이 사라지나요?

153 겨울주 (qn8NA5Mxgw)

2022-04-09 (파란날) 21:14:09

마안 존버냐, 고정 진화냐...(고심)

154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1:14:39

으음
일단 초반이니까 치유력을 강화시킬까..

155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1:14:48

아 그리고 기본적으로 레벨이 높아진다고 점점 포인트가 많이 든다거나 하진 않아요.

그러면 나중에는 렙업 여러번해야 스킬 하나 찍고 그래지니까 좀 루즈해질까봐요.

보통 10을 넘어가면 상당히 비싼편.

156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1:15:21

(모두를 지켜보며 팝콘)

157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16:22

질문! 지금 상태에서 진동 조작 강화의 위력 혹은 음파 특화가 정확히 뭔지 알 수 있을까요?

158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1:16:31

음음. 레벨 2는 금방일 거라 믿고
시우는 [파생-D.B]를 찍어보겠습니다!

159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16:35

>>155 그게 좋죠!

160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17:01

흑흑...피가 맛있었다

161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1:17:57

>>157 진동 조작 강화는 간단히 말해서 진동 조작의 레벨이 2가 되구요.

음파 특화는 소리에 관련된 진동의 위력이 올라갑니다요.

162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1:18:59

맛있는 피...!

163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1:19:30

혹시 캡틴이 못보셨을까봐 다시 여쭤보는건데 파생을 고르고 다음에 변화을 고르면 기존 능력이랑 파생도 같이 사라지나요?

164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19:47

>>161 진동 조작 레벨 2가 구체적으로 얼마나 강화되는 가 싶어서요.

예를 들어 진동 조작을 할 수 있는 범위, 혹은 응용력이 얼마나 증가하는가에 대해서!

음파 특화는 그냥 사자후라고 보면 되는 건가요?

165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1:21:12

>>163 앗 죄송해요. 메인 1 파생 1 이 있을때

메인을 변화시켜도 파생은 사라지지 않아요. 반대도 마찬가지.

166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1:21:55

>>165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167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1:23:34

포인트는 어떻게 얻나요?

168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23:52

포인트는 보통 레벨업 해서 얻는 걸로 알고있어요!

169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1:24:42

>>164 으음 구체적으로.. 제가 진동조작의 힘을 완벽하게 인지한게 아니라 애매하긴해도. 현 능력치의 1.2배 정도로 보면 될거 같아요

음파 특화는 사자후에 특화되었다기 보단 그냥 모든 소리? 벽을 내려치는 소리, 땅을 밟는소리 등등 모두 진동의 능력으로 응용할 수 있어요

170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1:25:02

안녕하세요 7성 호텔 음식 급 피를 지닌 시우입니다.

171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1:25:08

>>167 말해주셨듯 레벨업당 5포인트에용!

172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25:48

셰프 시우

173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1:26:16

열심히 레벨업해야겠네요

174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26:29

그럼...음파 특화를 고를게요!

175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1:26:57

>>170 먹어도 되나요?

176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1:27:53

>>172 셰프(메인 메뉴 : 생피)
>>175 먹으면 상처가 낫습니다! 와!

177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1:28:47

>>176 시안: (조용히 빨대 가져옴)(???)

178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30:22

테온 (케이크를 가져옴)

179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1:31:45

수호:(빈혈약 준비)(혹시라도 쓰러질때를 대비)

180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1:32:18

이렇게 비상식량이..

181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33:08

음- yami

182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1:33:33

수호는 쩔쩔매면서 다른 사람들 말리고있을것같은데

183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1:34:28

어떻게든 빨대 꽂으려고 휘두르는 시안이(?)

184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1:34:49

시우 : 드셔도 상관은 없는데 다치신 분만 드릴 거예요.(본래 역할은 포션)

185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34:50

ㅋㅋㅋㅋㅋㅋㅋㅋ

186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1:35:39

아수라장이네요

187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37:03

벌써 스토리가 뚝딱

188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1:38:06

시안: (다치면 먹게 해준다는 소린가???)

189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1:38:36

수호도 전신변화하면 무슨일 있으려나?

190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1:38:58

>>188 시우 : 다쳐 오시면 주사해드립니다.

191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39:14

>>189 웨어울프?

192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1:40:05

>>190 시안: 뭐야 먹게 해줘!!!(빨대)

193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1:40:34

>>189 순한 인상이니 개과가 어울릴 것

194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1:41:00

>>192 시우 : ..먹게 해드리면 저를 도와주실 건가요?

195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1:41:42

두발로 선 개를 볼 수 있겠네요

196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1:42:53

그럼 역시 웨어울프..!

>>194 시안: ??? 뭘 도와줘???
시안: 일단 먹게 해주면???

197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43:34

아니면 리자드맨?!

198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1:44:26

>>195 웨어..포메라니안..
>>196 시우 : 약속이에요? 약속, 한 거에요? (나이프로 팔을 째서 피를 컵에 담아준다)
시우 : 어기면.. 안되니까..

199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1:46:22

>>198 시안: 설마 내가 떼먹기야 하겠어! 걱정마!(등팡팡)(피 호롭)
시안: 뭐 가끔 떼먹기는 하는데

200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48: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1:52:48

이곳은 음모와 모략이 판치는 (아님)

202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56:16

어느샌가 피에 대한 집착잌ㅋㅋㅋ

203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1:56:28

어설픈 자는 살아남지 못한다...(아님22)

204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57:00

맞다 그리고 음파 특화를 응용해서 반대로 소리를 완전히 낮출 수 있을까요?

205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1:59:03

>>204 음 가능할거 같아요. 제가 과학은 잘 모르지만 소리가 진동이니까 가능하겠죠 뭐. (무책임)

206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59:37

ㅋㅋㅋㅋㅋㅋㅋㅋ

207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2:00:11

혹은 진동 조작과 음파 특화를 이용해 어떠한 진동을 감지할 수 있을까요?

208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2:02:44

>>207 그거 아직은 무리에용

209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2:03:58

오케이!

210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2:06:00

시트어장에...질문이..!

211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2:08:16

사이비 ㅋㅋㅋㅋㅋㅋ

212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2:11:00

사이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을 법하면서 신박하다

213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2:11:49

세상이 세상이다보니 말이죠

214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2:13:47

있을 법 하지만...잘못하면..!

215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2:15:12

뒷통수 맞고 죽는거에오..

216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2:16:40

시트캐 중에서도 꺼려하는 애 있을 것 같고.,?

217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2:17:59

사이비도 주워오는 대단한 클랜 (?)

218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2:18:27

테온이는 그냥 괴짜라고 생각할지도...

219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2:21:29

시안이는 오히려 흥미를 갖는 타입

220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2:22:16

시우는 달가워하진 않지만 티는 내지 않는 정도?

221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2:24:06

그러고보니 선관을 할 사람도 있으려나요
자유니까 편히 하셔도 되요

222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2:25:23

선관이라... 받고는 있습니다?

223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2:25:50

아니면 일상 하실분 있으면 불러주시구요.

지금 막 일이 끝났네요.

224 시우주 (MRLLTHoRIg)

2022-04-09 (파란날) 22:27:25

선관..!
사실 물어볼까 했는데 말았었죠!

225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2:28:46

선관...고민...

오 일상인가요? 그럼 하고 싶긴 하네용

226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2:29:42

MPC 관련해서는 제가 싱크빅이 없으니 이거다! 하고 생각나신게 있는분이 있으면 MPC를 던져드릴게요 (?)

227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2:32:25

일 수고하셨어요 캡틴!

228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2:32:26

그럼 랜덤으로 해도 괜찮을까요? 다 매력적이라서!

229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2:36:32

>>228 아 던져준다는건 선관 관련이에용.

일상 하실건가요? 선레를 주시면 랜덤으로 보내드릴게용

>>227 고마워용

230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2:37:43

(마우스 그림 저퀄주의)

디스포를 대충 그려놨어요. 위에서부터 작은 디스포씨 / 위험도 1 디스포 / 평균적인 위험도의 디스포 형태 / 오늘 만난 150짜리 디스포에요

마우스 그림이라 그냥 이런 느낌이다~ 하고 봐주세요.

231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2:39:25

과연...그렇다면 부리더 상대로 일상 부탁할게요!

232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2:39:41

그림 실력 좋으신데요?

233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2:41:24

루온인가요. 선레 부탁해요

234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2:42:14

오!일상이다

235 테온-엘페네트 루온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2:42:18

"후우...죽는 줄 알았네."

누가 보면 테온이 엄살 부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었지만.

실제로 100이상의 위험도를 가진 디스포를 만나면 누구나 그리 말할 수 있었다.

오히려 살아남은 것 자체가 굉장할 정도였다.

"그러거보니 루온 누나는 뭐 할려나?"

혹 알케스가 가지고 온 핵을 확인하나 싶어 그녀를 찾아보는 테온이었다.

236 루온 - 테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2:47:09

거점내에 루온이 보이지 않는다 싶었는데 잠시 후 문을 열고 들어오는 그녀가 보였다. 장을 보고 온것인지 동료와 함께 식료품등을 사오는것이 보인다.

이번에 얻은 핵은 대박까진 아니어도 꽤 괜찮은편이었고.
그외 다른 클랜원들이 구해오는것도 있으니 말이다.

약소 클랜이긴하나, 알케스가 기준없이 주워오다보니 인원 자체는 꽤 있기도하고..

"뭐하고 있나요?"

아무튼 그녀는, 자신을 찾고있다고 생각하지 못한채 짐을 내려놓으며 당신에게 말을 걸었다.

237 테온-엘페네트 루온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2:50:23

"아, 루온 누나 왔어?"

어디에 있나 싶었더니 그녀는 이미 핵을 거래한지 오래인 것 같았다.

그 증거로 동료들과 함께 다양한 식료품이 눈에 보였으니 말이다.

"그냥 루온 누나가 어디에 있나 싶어서, 벌써 식료품 사고 온거야?"

그녀는 좀 허당끼가 있긴 하지만 엄연히 부리더인 만큼 무척이나 부지런한 사람이었다.

238 루온 - 테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2:53:52

"저 정도 되면 이런건 금방이죠."

뭔가 굉장히 의기양양해 보이지만 이 정도는 그렇게까지 특별한 수준은 아니다.
이쯤되면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녀는 유능해 보이는 여성이 되고 싶은거 같으니...

"상처 치료는 다 했나요?"

어쨋든 그녀도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들었으니까. 다만 그렇게까지 걱정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239 테온-엘페네트 루온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3:02:35

"진작에 다 치료했지, 다 시우형 덕분이야."

시우의 회복 능력도 있었고 무엇보다 테온의 상처가 심각하지 않았으니.

피를 조금 받는 걸로 금방 회복할 수 있었다.

'그나저나 역시 귀엽네...루온 누나는.'

비록 8살 이상이나 연상이었지만...의기양양해 하는 그녀의 모습은 테온에게 있어서 무척 귀여워 보였다.

240 루온 - 테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3:08:27

"그래도 너무 회복 능력에 의존하면 안 좋아요."

그녀도 주워들은거지만, 나을 수 있다고 무리하다 죽는 사람이 많았다는 모양이다.

일단 사온 물건들을 냉장고에 차곡 차곡 정리한 그녀는 소파에 앉아서 당신을 쳐다봤다.

"위험도 150이었던가요? 만나본 소감은 어때요?"

그녀는 뭐 생각만큼 위험하지는 않았을거라며 가볍게 말하고 있었다.

241 테온-엘페네트 루온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3:12:18

"씨이...걱정마셔 나도 아직 죽을 생각은 없으니까."

벌써부터 상냥하지만 잔소리에 가까운 그녀의 소리에 테온은 과정되게 반응했지만.

이미 로직 봄의 누구나 알고 있든 그게 바로 그녀가 진심으로 걱정해준다는 것을 의미했기에 진짜로 싫은 반응을 보이진 않았다.

"그냥 괴물이지, 내가 전력을 다한 베기로도 생체기 하나 입지 않은 괴물."

"지금까지 상대한 적이 두부나 물 수준이었다면 150짜리는 그냥 압축된 다이아몬드 바위를 베는 느낌이었어."

242 루온 - 테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3:15:21

"저희는 그래도 사람이 많이 죽는편은 아니니까요."

약하기 때문에 주제를 안다고 할지. 확실히 이 클랜은 사람이 잘 안 죽는편이긴 하다.
당연히 아무도 안 죽는단 소리지만.

"애초에 저희는 레벨 1이니까요. 말 그대로 계란으로 바위치기죠."

오퍼중에서도 최하위. 그런 사람들이 널려 있는게 이 약하디 약한 클랜이었다.
사실 위험도 150을 근거리에서 조우한 순간 죽었어도 이상한게 아니긴했고. 그녀도 그것은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딱히 심각하지 않은 분위기로 그녀는 당신의 말을 듣고 있었다.

"좀 강한 클랜이라면 위험도 150 정도는 쉽게 잡기도 한다는데. 저희에겐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243 테온-엘페네트 루온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3:19:24

"뭐,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아아!! 진짜 분해!!!"

조용하게 있다가 결국 테온은 짜증을 내듯이 소리를 질렀다.

물론 그또한 레벨 1이라는 것을 잘 알고 언젠간 성장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분한 것은 분한 것이었다.

"언젠간 반드시 강해져서 그 디스포 녀석에게 복수를 해주고야 말거야! 내 os도 단련하고!"

그것은 다짐이었다.

언젠간 역으로 상대를 발라주겠다는 테온의 결심.

244 루온 - 테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3:21:57

"살았으면 된거죠."

그녀를 포함해, 이 클랜의 대부분은 향상심이 거의 없었다.

강해질것이다. 강한 클랜이 될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하는것은 정말 극소수로.
살아만 있으면 되고, 밥만 먹을 수 있으면 상관없었다. 그리고 그건 보통 사람들은 누구나 그랬다.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다니 부럽네요."

자기 주제를 안다. 그녀는 그런 부류였다.

그녀는 소파에 몸을 기댄채.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우리도 위험도 150을 혼자서 잡을 정도의 실력자가 있으면 맛있는걸 자주 먹을 수 있긴 하겠네요~"

245 테온-엘페네트 루온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3:25:43

"나야 뭐, 원래 이러니까!"

로직 봄에 있는 대부분의 인원은 향상심이 있다기 보다는 안정성을 우선시 했기에 왠만해선 테온과 같은 부류는 잘 없었다.

사실상 보통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내가 그 정도로 강해지면 모두 호강시켜 줄게!"

물론 아직은 그저 어른이 되지 못한 아이였지만.

테온은 절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듯 평온한 루온의 눈과는 다르게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었다.

246 루온 - 테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3:29:09

"...."

향상심이란 곧, 위험을 동반한다.
이 클랜도 전에는 좀 더 그런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그런 이들은 모두 죽었으니 말이다.

그럼에도 그녀는 그런 사람을 다시 만났을때 말리지 않았다.

"그때를 기대할게요."

그것은 포기인가, 아니면 진심인가.
그녀는 미소를 짓고 이내 쇼파에서 일어나 슬슬 다시 일해야겠다며 자신의 어깨를 두드렸다.

"너무 무리하지 말고요."

/ 내일 새벽 출근이라 요기까지 할게용. 첫일상 수고하셨다요 ☆

247 테온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3:31:09

수고하셨습니다!

248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3:35:49

와 디스포교!

249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3:39:04

개성만점의 시트네요!

250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3:41:13

위키는 내일 퇴근하고 나서. 흑흑 주말에 새벽이라니 너무해

251 헨리주 (shrAqAre8o)

2022-04-09 (파란날) 23:42:03

마더디스포를 믿으십시오.....(?)

사이비 등장입니다! 세상이 날 미워하나 싶을 정도의 대진운.... 이미 헨리는 세상의 미움을 받고 있으므로 괜찮습니다! (?)

252 안예비캡틴씨 (JsjVsqA51I)

2022-04-09 (파란날) 23:47:05

사실 마더 디스포는 선량한 어머니일지도 몰라요

253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3:48:24

>>250 현생이...(토닥토닥)

안녕하세요 헨리주! 사이비는 언제나 환영!(?)

254 헨리주 (FT4w8AFLuQ)

2022-04-09 (파란날) 23:51:40

>>252
헨리 : 맞습니다 형제여!

>>253 시안주 안녕하세요! 환영... 맞겠죠!? 밤길이 조금 무서워졌습니다

255 수호주 (NvMuRxWLIQ)

2022-04-09 (파란날) 23:56:30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헨리주 잘부탁드립니다

256 시안주 (GIN01vfdLA)

2022-04-09 (파란날) 23:59:54

>>254 그럼요! 밤길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시안: (방긋방긋)

257 헨리주 (sziFlk6.Tc)

2022-04-10 (내일 월요일) 00:01:56

>>255 수호주 안녕하세요! 비록 사이비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256 (옆눈)....... 믿어도 되는거죠? (슬쩍 떨어지기)

258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00:05:42

>>257 네,잘 부탁드려요 수호도 사이비여도 잘 이해해줄거에요
수호:에?사이비?신기하네요.거기는 어떤 곳인가요? 그 곳에 들어가려면 특별한 조건이 있나요?...(중략)

259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00:06:23

예상외로 마더 디스포를 죽이긴 하는 사이비였어요

260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00:10:55

사이비여도 나쁜 사이비는 아니었네요

261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00:14:11

하지만 마더 디스포를 죽이려면 디스포 밭을 뚫어야.. (끔찍

262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00:18:28

열심히 파워 업해야겠죠...

263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00:21:08

그리고 인류를 지배하는거에요(?

264 헨리주 (wPAhiKLo1E)

2022-04-10 (내일 월요일) 00:22:18

>>258 사이비에게 호의적인 사람이라니.... 헨리가 포교 대상으로 삼기 딱 좋은 인물입니다!
헨리 : 오... 신의 뜻을 이해할 준비가 되신겁니까? 자 이쪽으로 오시면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커피라도 한 잔 하시겠습니까? (쌉소리 시작)

>>259 헨리는 약간... 천성이 나쁜 애는 아닌데 현실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헤까닥 해버린 느낌이랄까요 >:3c 엄밀히 말하자면 절대신을 믿되 마더디스포가 신의 심판을 내리는 분신 내지는 대리인이라는 느낌이니... "디스포가 인간에 대한 신의 분노임을" 자각하며 디스포를 없애야한다는 다소 희한한 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무턱대고 마더디스포를 찬양하는 캐를 내면 클랜에 가입해서 디스포를 무찌르는 일이랑도 개연성이 안 맞고... 클랜 가입하기 전에 돌팔매질로 맞아 죽을 거 같았거든요 헤헤

265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00:23:30

∑(°0°)!!!

266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00:25:49

??? : 마더 디스포 만세
알케스 : (세상일에 관심이 없음)
루온 : (동료한테 약함)
엑스트라들 : (엑스트라임)(?)

의외로 상관없었을지도.

267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00:26:13

>>364 수호가 벽을 쌓으면서도 정이 많은 아이라 일단은 열심히 이해해주려고 합니다.
수호:준비는 안되었지만 궁금하긴하니 일단 들어보겠습니다

268 헨리주 (sziFlk6.Tc)

2022-04-10 (내일 월요일) 00:29:01

>>266 ㅋㅋㅋㅋㅋㅋㅋ 동료한테 약함... 기억해두겠습니다. 루온은 이 쌉소리를 받아줄지도...(뇌내망상)

사실 처음 기획한 캐릭터는 진짜 밑도 끝도 없이 마더 디스포를 찬양하는, 굉장히 싸가지없는 이단 느낌이었는데... 마더 디스포 만세! 는 이 초기의 헨리와 어울리는 느낌이네요. 초기 설정 그대로 갈 걸 그랬나(?)

269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00:30:31

마침 마스코트로 미니 디스포도 있고..

디스포랑 친구가 된다거나 (무리)

270 헨리주 (sziFlk6.Tc)

2022-04-10 (내일 월요일) 00:31:23

>>267 아아 빛수호... 헨리 같은 또라이에게도 마음이 열려있군요...
헨리 : 마음의 준비가 아직 덜 되신 모양이시군요. 괜찮습니다. 머지않아 마더디스포의 참뜻과 희생의 가치를 알게 되실겁니다. 형제님은 그러한 믿음이 보이는 분이시거든요. 그래서... (다시 쌉소리)

물론 일상에서 교리 강요를 하는 일은 없을테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0

271 헨리주 (sziFlk6.Tc)

2022-04-10 (내일 월요일) 00:33:01

>>269 디스포와 친구... 헨리는 드디어 선지자가 되는 것입니다...(아님) 외계 생명체와도 소통이 되는 Os를 들고 왔어야...... (아님)

272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00:34:38

>>270 이미 한번 가족들과 헤어진 경험이 있기에 클랜사람들을 가족같이 생각하고있어 가족을 잃는것을 좋아하지않아요
수호:음,그렇군요(나중에 대화하기 편하게 그가 하는 말을 일단 적는다)

273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00:35:18

캡틴 아직 계신나요?

274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00:36:21

네엥

275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00:37:18

혹시 동물들은 다 멸종했나요?

276 헨리주 (sziFlk6.Tc)

2022-04-10 (내일 월요일) 00:38:59

>>272 수호는 정말 정이 많은 아이네요... 헨리의 쌉소리를 기록해두는 세심함... 헨리가 무척 감동 받을 것 같습니다... ;-;

277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00:39:03

밖에는 없다고 봐야하고 양식중인 애들은 있어요!

278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00:40:50

그러면 동물들과 대화는 힘들겠네요

279 헨리주 (kwEqLC3HV.)

2022-04-10 (내일 월요일) 00:42:21

오늘은 이쯤에서 자러가야할 것 같네요... 무친 사이비도 시트 통과 시켜주신 캡틴께 감사하며 모두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_.

모두 내일 보아요!

280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00:43:00

내일 봐요 헨리주

281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00:48:00

잘자요

282 안예비캡틴씨 (JgO526ao0w)

2022-04-10 (내일 월요일) 10:33:42

졸리고

퇴근하고 싶고

283 김겨울 (qXe16icTFY)

2022-04-10 (내일 월요일) 11:15:20

흑흑

힘내요...

284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1:16:03

힘내세요 캡틴

285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1:22:34

정말 엄청난 캐릭터성...마더 디스포를 찬양하면서 동시에 해친다라...

286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1:28:04

사이비이니까 가능한거 아닐까요?

287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1:28:58

사이비는 참 어마무시합니다 ㄷㄷ

288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1:36:15

ㄷㄷㄷ

289 헨리주 (cG8VLmavJg)

2022-04-10 (내일 월요일) 13:51:32

안녕하세요~ 갱신입니다. u.u

자신의 희생으로 하여금 인간의 불경함과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시려는 마더디스포를 찬양한다! 사이비 헨리입니다.

290 안예비캡틴씨 (KtuvuFU4PQ)

2022-04-10 (내일 월요일) 13:52:15

갱신해요

291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3:59:12

어서오세요!! 반가워요 헨리주!

292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3:59:17

캡하이!

293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4:03:17

집가서 쪼끔 쉬어야겠어요. 오늘 상당히 바빴네요..

294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4:10:56

설마 직장...?

295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4:14:12

어제 말했듯 새벽출근..

296 수호주 (6Fh4C7UhA.)

2022-04-10 (내일 월요일) 14:18:18

힘내세요 캡틴

297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4:19:07

오늘은 가볍게 사냥을 하며 지낼테니까요~ 이제 집이고!

298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4:26:59

이제라도 끝나서 다행입니다

299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6:12:37

부활!

300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6:13:48

어서오세요!

301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6:19:14

한숨 잤어요! 슬슬 기동을 해야하는데 뭘까요 이 졸림은..?

302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6:19:37

원래 꺠어난 후에는 다 그래용 ㅎㅎ

303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6:22:51

냉수가 피료하다.

304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6:26:17

간식도

305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6:26:24

안녕하세요

306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6:27:24

어서오세요~

307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6:28:01

이참에 수호주랑 일상해볼까요?

308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6:28:22

저는 좋아요

309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6:29:35

그럼 상황은 어떻게 할까요!

310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6:31:24

테온주는 생각나는 상황이 있나요?

311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6:32:52

능력 연습하고 있다가 만나는 건 어떤가요?

312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6:32:55

음, 일단 삑삑이! 작은 디스포가 뭔지에 대해 잡담하는 건 어떤가요?

313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6:33:13

그럼 능력을 연습하고 있다가 삑삑이 대화로 ㄱ?

314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6:33:58

좋네요

315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6:34:18

호오 일상 일상 (착석)

316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6:34:29

누가 먼저 선레할까요?

317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6:35:22

그럼 제가 선레할게요!

318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6:36:07

네,기다리고있겠습니다

319 테온-이수호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6:37:31

붕! 붕! 붕!

테온은 오늘도 장검을 휘두르며 단련을 하고 있었다.

정확히는 진동의 칼날을 휘둘러 좀 더 효율적으로, 좀 더 강력하게 적을 죽이는 연습을 했다.

한계가 올때까지 능력을 유지하며 휘두르는 것이 테온의 기본적인 훈련 방법이었으니까.

'강해져야만 해...지금보다도!'

320 이수호-테온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6:45:04

오늘은 조금 한가한 것 같아 능력 연습이나 해볼까 하여 시력을 높여보거나 손을 변화시키보다가 이번엔 청력을 높여보자 하여 높였더니 어디선가 붕붕거리는 소리에 그 소리를 따라가본다

'어디 이런 진동소리가?'

소리를 따라간 곳에는 능력을 단련중인듯한 테온이 있었다.수호는 그 모습을 보고 장난끼가 들어 발걸음소리를 최대한 줄이며 테온의 뒤로 살금살금 접근한다.

321 테온-이수호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6:52:08

그렇게 전력을 다해 검을 휘둘렀다.

위, 아래, 오른쪽, 왼쪽, ㄷ..

"ㅆ!! 깜짝이야!!"

를 휘두르기 전 갑작스럽게 나타난 수호를 보고 기겁을 한 테온이었다.

"뭐하는거여!? 위험하게!?"

322 이수호-테온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6:59:09

열심히 훈련중인것같은 테온에 더 조심히 접근하다가 뒤쪽으로 올뻔한 검에 잠시 놀랐다가 휘두르기전에 멈춰 안심한다.

"오우,나도 놀랐네"

기겁하는 테온에 장난스럽게 말하며 놀란거 진정시키는척 가슴을 쓸어내린다.

"그냥 너가 보이길래..믿고있었다고 테온"

말은 그렇게 하면서 방어력을 올려놓았었다

323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7:06:26

그렇게 살인사건이..

324 테온-이수호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7:06:32

"아니 믿고고 자시고 그냥 부르지 참 나..."

수호가 오자 기운이 빠진 테온은 한숨을 쉬며 능력을 풀고 몸에 힘을 빼었다.

예전부터 장난끼가 있었던 그 때문에 여러모로 귀찮았던 그였다.

"믿고 있다고 하기에는 긴장한게 보인다만? 그보다 내 칼은 150짜리 그 괴물이면 몰라도 형이 맞으면 위험하거든..."

325 시안주 (E6EihiFcJk)

2022-04-10 (내일 월요일) 17:10:25

살인사건인가요?!

326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7:11:45

어서오세요 시안주 살인사건 아닙니다...

327 이수호-테온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7:13:37

"에이~ 부르면 장난칠 수 없잖아"

장난끼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며 몸에 힘을 빼는 테온을 쳐다본다.

"오!눈썰미가 좋네.살짝 쫄았었는데..그래 아직은 내가 약하니...걱정하지마 진짜 위험하면 본능적으로 피할테니"

뒷머리를 긁적이며 말한다.

328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7:14:22

아직 살아있어요.보내지 말아요(; ^ ;)

329 시안주 (E6EihiFcJk)

2022-04-10 (내일 월요일) 17:17:10

다들 안녕하세요!

경찰을 불러야하나 고민했는데(?) 아니라면 다행!

330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7:17:49

안녕하세요 시안주

331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7:18:19

아직까지 경찰 부를 필요는 없어요

332 테온-이수호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7:20:39

"에휴."

수호는 알케스와 다른 의미로 곤란했다.

알케스는 그냥 무덤덤하면서 가벼운 종이 같은 남자라면.

이수호는 신바람이 들린 마법의 종이가 얼굴 근처로 다가와서 장난을 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건 알긴 하지."

이수호는 설령 진짜로 참격의 범위에 있었다고 해도 쉽게 피할 수 있었다.

그의 야성적인 본능과 유연한 몸놀림은 같은 레벨 1 사이에서도 유명했으니까 말이다.

"그러고보니 그 작은 디스포는?"

333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7:20:54

아직까지는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

334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7:27:15

벌써 살인이라니 슬픈 일이네요..

335 시안주 (E6EihiFcJk)

2022-04-10 (내일 월요일) 17:27:40

전뇌도시에도 경찰은...있겠죠..?

336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7:28:13

치안 유지대가 있긴 하죠!

337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7:28:22

그럼요 홍등가가 있어서 치안이 나쁜곳인가 싶을 수 있는데 그냥 평범한 곳이에용.

338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7:29:22

그나저나 레벨이 보통은 3년...레스캐들의 행동에 따라 이 평균을 넘어선다는 걸려나요

339 이수호-테온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7:29:28

"한숨 쉬면 안돼 복 달아난단말이야"

테온이 한숨을 쉬는것을 보고 그러면 안된다며 손가락을 까닥거리다가 누군가 자신에 대해 무례한 생각을 하고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무시한다.

"이해해준다니 고맙네"

뭔가 칭찬받은것같은 느낌에 잘난 척하듯 고개를 살짝들며 얘기한다.

"아,그 디스포..글쎄 나도 잘모르겠는데..."

340 테온-이수호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7:33:48

"그래? 갑자기 어디로 사라졌나."

삐삐- 거리면서 날아다니던 작은 디스포는 어디로 갔는지 테온도 수호도 알 수가 없었다.

"그런 녀석은 처음봤는데 말이야...삐삐- 거리는게 엄청 귀여웠기도 했고."

디스포라고 하기에는 너무 적의가 없었고 소리를 내는 것 조차 처음 들어보았다.

"그 녀석 진짜 디스포가 맞긴 한가? 난 아닌 것 같은데."

341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7:37:02

.dice 1 2. = 1

식이 이거던가..

342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7:40:05

일번~

343 이수호-테온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7:41:14

"응,클랜장님이나 시우형이 알고있지않을까?"

클랜마스터는 클랜마스터고 시우는 마지막으로 작은 디스포를 데리고 있었기에 알고있지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도 처음 봤어.꼭 강아지같았는데...키울수있으면 열심히 키울텐데..."

수호는 작은 디스포를 키울 수만 있다면 자신이 직접 관리할텐데라고 생각하며 시무룩해한다.

"확실히 평범한 디스포는 아닌 것 같아"

344 시안주 (E6EihiFcJk)

2022-04-10 (내일 월요일) 17:41:55

>>341 (궁금)

345 테온-이수호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7:43:50

"케스 형이랑 시우 형이라...."

알케스는 자유로운 인간이지만 아예 손을 놓은 것은 아니기에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시우 쪽은 맘이 약하기에 작은 디스포를 잘 데리고 있지 않을까 싶었던 테온이었다.

"그렇다면 작은 디스포가 아니라 딴 이름으로 불러여 하는 거 아니야? 예를 들면 삐삐 라던가."

346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7:44:03

1번?

347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7:45:18

(물끄럼)

시안주가 어제 참가는 못하셨었죠?

348 시안주 (E6EihiFcJk)

2022-04-10 (내일 월요일) 17:48:05

타이밍이 안 맞아서 어제는 못...했죠..?

349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7:50:39

그렇군요 그렇군요.

음음 자 그럼 지금 시간이 되는분중 목숨은 보장 안되지만 재미는 있을 수 있는(?) 사냥 나가실분?

350 시안주 (E6EihiFcJk)

2022-04-10 (내일 월요일) 17:51:09

1시간 정도는 여유가 되니...참가해볼게요!

351 이수호-테온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7:51:31

"역시 클랜장님은 책임감이 있으실 것 같지않아서 모르것같기도...그래도 시우형이라면..."

클랜마스터의 평소모습을 떠올리고는 자신이 잘못 생각했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역시 믿을 사람은 시우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삐삐?울음소리때문에 삐삐야?되게 귀여운 발상이네"

그렇게 말하며 웃는다.

352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7:52:26

목숨 보장이 안된다니 그게 무슨 소리신가요?캡틴

353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7:54:26

원래 인생이 그런거시에요.

잠시만 잠시만-요 어디이..

354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7:55:41

테온주 혹시 괜찮으시다면 일단은 멈추고 사냥에 참가 가능한가요?

355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7:57:46

>>354 네! 가능하죠!

356 세이브 포인트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7:57:54

띵 띵. 드물게도 소란스러운 분위기.
사태를 정리해보자면 저번에 공백의 도시에서 출현한 위험도 150의 디스포는 무사히 퇴치된듯 했다.
(역시 조합에서 미리 경고를 했다는데.. 뭐 리더는 미안한 기색도 없고 더 말해봐야 입만 아플것이다.)

다만 그 이후가 문제인데. 공백의 도시에 굉장한 디스포가 발견됐다는듯 하다.
위험도는 5지만 그 핵이 위험도 20정도의 디스포의 20배 정도 되는 가격이라는. 상당한 레어 개체인 모양.
위험한 상대도 아니라서 그런지 다들 그것을 잡으러 움직이고 있는듯하다.

당연히 이 클랜도 마찬가지로. 다들 분주해보였다.
시간이 된다면 한번 가보는것도 상관없겠지.

357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7:57:57

>>349 저요!

358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7:59:16

아 참고로 이거 개개인마다 내용이 다른 일일 퀘스트 같은 느낌이에요.

시안이 저런 퀘스트라도, 다른 사람은 또 다른 내용, 다른 사람은 또또 다른 내용이란거죠.
참가를 원하시면 개인 참가하셔도 되요.

아 물론 합의하에 둘,셋 짝 지어서 같이 도전해도 상관은 없어요.

359 테온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8:01:06

'위험도가 5지만 가격이 위험도 20짜리 20배라고?'

테온은 그런 이상한 가격 측정이 의심이 들었다.

보통 위험도라는 건 왠만해선 가격의 기준이 되야 할터인데.

왜 하필 위험도 5짜리가 그렇게 값이 높은건가?

그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진짜 그렇게 비싸든 아니든 훈련을 하기에는 딱 좋긴 했다.

"그럼 가볼까."

테온은 그 특이한 디스포를 찾기 위해 출몰했다는 장소로 향했다.

360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02:41

>>359 아고 제가 말이 늦었나봐요 >>358 대로에요. 참가하실거라면 지금 테온 전용 레스를 쪄올게요.

361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8:03:03

아 넵!

362 세이브 포인트 / 테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05:44

거점이 다소 시끄러웠다. 무슨 일일까하고 다가가보았다면 뜻밖의 소식을 들었을것이다.
거점내에 보관하고 있던 물건이 사라졌다는것. 그렇게 귀한것은 아니나 그래도 안전한 곳에 두었던게 없어졌다고 한다.
그냥 어디서 잃어버렸거나 한거 아닐까 싶었는데 그건 아니라는듯.

"어디로 간거지?"
"설마 누가 훔쳐갔다거나."
"그게 가능한가?"

동료들끼리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이, 창밖으로 뭔가가 지나가는게 보였다.

363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06:11

수호주도 참가 하시나용용?

364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06:30

근데 여담이지만 이 안예비캡틴씨 라고 쓰는거 매우 귀찮네요

365 시안 (E6EihiFcJk)

2022-04-10 (내일 월요일) 18:06:34

" 와아. 이거 완전 수상하기 짝이 없는 디스포인데에. "

늘어지게 말하던 여성, 시안은 디스포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헤실, 웃음을 흘렸다.
평소라면 관심도 없었겠지만 오히려 그 수상함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갔다. 위험할지도 모르겠다만 설마 그러기야 하겠는가.

거기다, 위험한 상황은 오히려 환영이기도 했고.

"좋아 가볼까! 마침 심심했던 참이니까!"

누구에게 말하는 건지. 혼자서 쿡쿡 웃은 시안은 바로 그 디스포를 찾으러 움직였다.

366 시안주 (E6EihiFcJk)

2022-04-10 (내일 월요일) 18:07:11

>>364 인코만 써보시는건 어떠세요?

367 이수호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8:07:41

'위험도는 5이면서 그 핵이 위험도 20정도의 디스포의 20배 정도 되는 가격이라니...왜 이렇게 불안하지?그래도 가봐야지'

너무도 말도 안되는 조건에다가 갑작스럽게 생긴 일이라 불안감을 느끼지만 그래도 호기심과 가격에 가기로 결심한다.

"다른 사람들도 가려나?가더라도 안 다쳤으면 좋겠는데"

수호는 일단 자신의 무기를 챙겨 레어 디스포가 나타난다는 장소로 이동한다.

368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8:08:51

>>363 네,참가합니다

369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8:09:01

여러분 저거 보고 쓰는게 아니라 캡이 따로 레스 가져온데욬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실수 했습니다 ㅋㅋㅋㅋ

370 세이브 포인트 / 시안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09:18

곧바로 이동한 공백의 도시는 역시나라면 역시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목표는 당연히 그 희귀한 디스포겠지.
그 디스포를 찾는데 정신이 팔려 옆에서 기습당하는 이들도 종종 보였으니 저렇게 되지는 않도록 하자.

"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있는거 맞지?"

그러고보니 나가기전 루온이 그 디스포의 생김새를 그려서 줬었던거 같다. 어디 어디.
생긴것은 검은 구체형의 디스포와 비슷하지만 황금색 머리삔을 하고 있는거 같다.



머리삔..?

그 머리삔이 지금 당신의 옆에서 어슬렁 거리고 있는 저 디스포가 하고있는 머리삔과 같은 디자인인거 같은건, 기분탓일까.

371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10:04

>>366 이 레스를 보고 생각난건데요.


저 지금까지 이 어장에서 인코 한번도 안 썼어요. (충격)

372 테온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8:10:49

>>362

누가 뭘 훔쳐갔다는 거지?

거점 내에 물건이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다만...다른 사람도 있었을텐데.

그리 생각하던 테온은 갑자기 창 밖에서 무언가를 보게 되었다.

"뭐지?"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했던 테온은 창 밖에 얼굴을 내밀어 그것을 보았다.

373 시안주 (E6EihiFcJk)

2022-04-10 (내일 월요일) 18:11:39

>>371 (충격22)

374 세이브 포인트 / 수호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12:01

"아~ 마침 잘 됐다."

거점에서 쉬고 있었던가, 아니면 뭔갈 하고 있었던가. 그러한 사정과 관계없이 리더는 어디선가 나타났다.
당신에게 다짜고짜 편지 같은걸 건넨 그인데. 편지를 아주 단단히 봉입되어 있었다.

"이거 홍등가쪽에 전달해줄래?"

대충 마담한테 전하면 된다고 말한 그의 표정은 죽어도 자기는 가지 않을거라는 의지가 비쳐보인다.
그나저나 마담이라니, 그렇게 쉽게 볼 수 있는 사람이던가.

375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12:33

이제 누가 인코달고서 저라고 하면 저는 받아칠 방법이 없는거에요 흑흑

376 세이브 포인트 / 테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13:57

테온이 창밖으로 얼굴을 내밀자 마주친건 누더기나 다름없는 천 같은걸로 온몸을 가리고 있는 무언가였다.
키는 140? 정도로 아무리봐도 성인으로 보이진 않지만 얼굴같은게 보이지 않으니 장담까진 할 수 없었다.

"....!"

그것은 당신을 보자마자 흠칫하며 도망가기 시작했다. 누가봐도 수상하지 않은가.

377 시안 (E6EihiFcJk)

2022-04-10 (내일 월요일) 18:15:14

정신이 팔린 나머지 옆에서 기습당하는 바보들도 가끔 보였다. 하아. 시안은 그 광경을 보며 잠시 한숨을 내쉰다. 저렇게 멍청한 놈들도 아직까지 살아있다니 말세야 말세. 가볍게 한숨을 쉬고는 계속해서 탐색을 했다.

계속해서.

...흐응?

" 찾았다~? "

어슬렁거리는 디스포를, 향해 고개를 까딱 기울이며, 손 끝을 디스포를 향한다.
일순, 손가락 끝에서 빛이 반짝이더니 레이저가 디스포를 향해 나아갔다.

378 테온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8:15:54

'설마...'

테온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창 밖을 통하여 밖으로 나간 뒤.

전력을 다해 그를 쫒는다.

"야! 잠깐만!"

379 세이브 포인트 / 시안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17:52

"?!"

보통의 디스포는 소리를 내지 못한다. 특히나 이런 구체형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더더욱 알 수 없다.
그러나 이 디스포는 뭔가 노골적으로 놀란듯한 반응으로 레이저를 피했다. 당황한거 치고 엄청난 속도이긴하나.

그 디스포는 어디론가로 피하는것도, 당신을 공격하는것도 아닌.
당신의 손위에 강하게 착지했다. 당연히 딱히 아프다거나 한건 없지만.

눈을 한번 깜박인 그 순간. 당신은 손위의 디스포와 함께 어딘가의 어두컴컴한 지하 같은곳에 서있었다.
마치 순간이동이라도 한듯한 감각. 하지만 디스포에게 그런 능력따윈 없을텐데?

380 세이브 포인트 / 테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19:12

"........"

자그마한 몸집답게 속도는 꽤 있으나. 놓칠 정도로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것은 갑작스레 벽쪽으로 움직이나 싶더니 벽을 그저 두 발만으로 타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수직으로 올라가지는 못하나 점점 기상천외한 루트로 움직이고 있어서 이대로면 놓칠지도 모른다.

381 시안 (E6EihiFcJk)

2022-04-10 (내일 월요일) 18:21:42

"어라~? 이상하네~?"

디스포가 도망치기는 커녕 오히려 손 위로 착지하더니, 이젠 함께 지하 같은 곳으로 이동되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흥미로웠다. 방금은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주변을 살짝 둘러보고, 손 위에 있는 디스포를 내려다봤다.

"이거, 네가 한 거니?"

들고있는 손이 아닌 반대쪽 손의 손가락을 뻗어, 디스포를 살짝 간질이려고 시도했다.

382 이수호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8:22:17

>>374

갑자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클랜마스터의 목소리에 불길함을 느끼며 도망치려다가 멈춘다.

'그래도 클랜마스터니 별일이야...있겠구나...에휴'

일단 클랜마스터가 건네는 편지에 물음표를 띄우다가 갑작스러운 심부름에 어이없어한다.

"일단은 전달은 할테지만 다음부터는 의사좀 물어보고..아니,어차피 클랜장님은 계속 그러실테니"

마담은 쉽게 만날수 있는 존재가 아닌데 어떻게 전달해야하나 고민한다

383 테온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8:24:18

속도만이라면 어떻게든 따라 잡을 수 있었으나.

갑자기 벽쪽으로 움직이더니 마치 중력의 방향이 달라진 듯 아이는 벽을 자유자재로 달렸다.

이렇게 내버려둔다면 놓칠 수도 있었지만

"잠깐만 기다려보라니까!!"

테온은 벽을 주먹으로 강하게 치는 동시에 음파를 조작하여 강렬한 소리를 그것을 향해 날렸다.

384 세이브 포인트 / 시안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26:12

간질 간질. 놀랍게도 디스포는 간지럽히기 공격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사망해 핵이 되고 말았다.
... 농담같지만 진짜다. 물론 그런다고 원래 있던곳으로 이동이 되지는 않았는데 ㅡ

저벅 저벅. 물소리가 섞인 묵직한 발소리가 들린다. 점점 다가오는 소리.
어둠에 눈이 익숙해지니 이곳이 잘박 잘박 거릴 정도로 약간 물과 함께 거의 박살난 수준의 잔해들이 깔려있는곳이란것과.

지금 눈앞에서 인간형태, 그것도 갑옷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있는 디스포로 추정되는것이 다가오는것이 보였다.

한눈에봐도 위험해보인다.

385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8:26:38

간질공격 ㅋㅋㅋㅋㅋㅋㅋ

386 세이브 포인트 / 수호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27:41

"무슨소리람, 내가 곧 법이라고?"

그는 독재자였다.
갔다오면 루온이 맛있는걸 줄거라며 말도 안되는걸 떠넘긴 그는 유유히 자신의 방쪽으로 움직였다.
정말 리더만 아니면 당장 저 사람을 때릴 사람이 넘쳤을것이다.

일단은 홍등가쪽으로 가봐야 할거 같다.

387 세이브 포인트 / 테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29:41

콰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벽이 흔들리며 앞에서 뛰고있는 그것은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다.
철푸덕, 파득 파득. 꽤나 성대하게 넘어진것도 모자라 바닥을 꽤 세게 굴러서 고의는 아니었지만 꽤 부상이 클거 같은데..

그것은 갑자기 움직이지 않고서 넘어진 그대로 멈춰있다. 넘어진게 쪽팔려서라던가 그런 이유는 아닐텐데.

막다른 골목길의 끝. 적당히 넓은 공터같은곳?

388 테온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8:33:52

'이런! 조절이 미숙했나.'

테온은 생각보다 강력한 위력에 혀를 차고선 그대로 도둑으로 보이는 상대에게 다가갔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방심을 하지 않고 능력을 쓸 준비를 하며.

"잠깐만 기다리라니까..."

389 시안 (E6EihiFcJk)

2022-04-10 (내일 월요일) 18:34:35

" 엑?! 죽어버렸어?? 진짜? 귀여웠는데...! "

그대로 죽어버린 디스포의 핵을 보며 한껏 울적해졌다. 쳇. 귀여웠는데.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응. 집에 데려가서 키우려던 생각은 곱게 접어두고 핵을 가지고 어디든 향하려던 찰나, 묵직한 발소리가 귓가에 들어온다.

" ...뭐야, 저게? "

시야는 진작에 어둠에 익숙해졌다. 약간의 물이 깔려있는 것을 보면 지하일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눈 앞에 척 봐도 위험한 디스포가, 자신을 향해 걸어오고 있다는 것이었다.

" 우와. 잠깐만. 이건 좀 곤란한데. "

말과는 달리, 웃음이 살짝 새어나왔다. 아 웃으면 안 되는데. 인간 형태의 디스포를 향해 빠르게 손을 뻗더니, 틈을 주지 않고 레이저를 손바닥에서 발사했다

390 세이브 포인트 / 테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35:39

능력을 쓸 준비를 한건 다행일지도 모른다.

당신이 그것에게 다가간 순간 사각지대에서 쇠파이프가 당신의 뒤통수를 노리고 내려쳐지고 있었으니까.
그것 뿐 아니라 전방에서는 석궁 화살로 추정되는것이 날아오고 있었다.

함정?

391 세이브 포인트 / 시안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37:41

갑옷과 같은 형태가 무색하게 레이저는 디스포의 몸을 관통했다.
결정형이 아닌걸까? 하지만 안도할 시간도 없게 디스포는 인간이라면 머리일 부분에서 보라색의 안광을 뿜으며 당신에게 달려오기 시작했다.
그 속도는 그냥 평범한 성인 남성의 달리기 정도. 그러나 아까 관통한 상처는 온데간데 보이지 않는다.

재생력이 뛰어난 타입? 아니면 그저 순수하게 강한걸까?
어쨌거나 고민할 시간도 없이 디스포는 당신과 가까워지고 있었다.

392 테온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8:41:12

'역시나!'

너무 쉽게 멈춘다 싶었더니 일행이 있었다.

"와아아아아아!!!!!!"

테온은 고개를 숙이고 os를 발동시켜 전력으로 외치는 소리에 위력을 첨가해 전방위의 적과 날아오는 화살을 노렸다.

393 세이브 포인트 / 테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45:02

화살은 소리만으로 튕겨져 나갔으나 테온을 노렸던 적은 소리의 진동만으로 밀려나거나 하진 않았다.
공격이야 피했으니 상관없었지만.

당신을 공격한 사람은 꽤나 거구의 남성이었다. 왜 당신을 노리는건진 몰라도 단순한 불량배로 보이진 않는다.
한편 석궁을 쏜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어디선가 숨어서 쏘고 있는걸까?

394 이수호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8:45:48

"내가 어쩌다 여기를 들어와서..."

수호는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클랜마스터가 안저러면 클랜마스터가 아니라며 어쩔 수 없지라는 의미의 한숨을 쉰다.그러고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는 클랜마스테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클랜장님 저 다녀올테니 클래장님이 보상을 해줄거라 믿고있을게요 다녀오겠습니다."

수호는 혹시 모르니 일단 자신의 무기를 챙겨 홍등가쪽으로 이동한다.

395 헨리주 (2HD0pu0G6Y)

2022-04-10 (내일 월요일) 18:47:24

얻 진행!!
늦었지만 저도 참여 될까요 (.-. ...?

396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8:48:12

어서오세요 헨리주

397 세이브 포인트 / 수호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48:16

알케스는 당신을 보며 오늘 저녁을 뭘까 생각하고 있었지만.
남이 보기엔 뭔가 진지해보였을지도 모른다.

쓸데없는 이야기는 줄이고, 홍등가에 도착하자 화려한 형형색색의 간판, 건물들이 보인다.
역시나 홍등가라고 할지.

마담의 가게는 좀 더 가야하긴 하는데. 이대로 곧바로 가볼지, 뭔가를 할지는 자유일듯 하다.

398 헨리주 (B/YOu8wSu.)

2022-04-10 (내일 월요일) 18:48:53

수호주 안녕하세요~

399 세이브 포인트 / 헨리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49:55

"흐음-"

알케스는 저번에 잡아온ㅡ저절로 잡혔다ㅡ 작은 디스포를 손위에 두고 하품을 하고 있었다.
작은 디스포. 삑 삑- 거리는 소리를 낼 수 있는 신종이라고 해야할까? 아직까지 밝혀진건 없다만.

"......."

그는 소파에 누워서 디스포를 빤히 보다가, 마침 눈에 띈 헨리를 향해 눈짓했다. 와보라는 걸까?

// 어서와요~

400 테온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8:50:41

테온은 어떻게든 공격을 회피를 하며 주변 상황을 파악해보았다.

일단 쓰러진 척 하는 것으로 보이는 작은 놈 하나.

거대한 무기를 휘두르며 나타난 거대한 놈 하나.

마지막으로는 어디에 있는 지 모를 원거리 궁수놈 하나.

최소 3명이 그를 노리고 있었다.

그렇다면 가장 우선시 해야할건.

"야, ㅆㅂ아. 밥은 잘 먹었냐?"

테온은 재빨리 남자의 곁으로 들어가 주먹을 휘둘러 직접 그의 내부에 진동의 힘을 가할려고 했다.

401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8:51:45

어서오세요 헨리주!!!

402 시안 (E6EihiFcJk)

2022-04-10 (내일 월요일) 18:52:52

" 우와. 빡쳤네. 빡쳤나보다. "

보라색 안광. 분명 화난 거겠지? 그 모습을 본 시안은 뒤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점점 다가오고 있었으니까.

신체능력은 일반적인 성인 남성 수준. 그리고 특이점은 상처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 일단 공격이 통하긴 한다는 거지? "

뒤로 도망치며, 레이저를 몇번 더, 이번에는 눈 쪽으로 쏴보았다.

//그리고 시간이 다 되서 저는 이만!!

403 세이브 포인트 / 테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52:53

거구의 남성은 속도가 빠른건 아닌지 테온을 포착하지 못한채 가드조차 못하고 주먹을 맞고 말았다.
거기에 이어지는 추가타나 다름없는 진동.

그러나 남성은 소리하나 안내고 당신의 팔을 붙잡았다. 이러는 와중에도 진동은 발생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그리고 그걸 노렸다는듯 당신에게 화살이 일제히 날아들었다.

404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53:55

시안주는 바이바이에요~

제가 시간이 애매한편이라, 개인 진행 같은건 자주 끊길 수 있어요.
그래서 나중에 이어서 하고 싶을때 말해주시면 됩니다~ 하고 미리 말해둘게요.

405 이수호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8:54:24

"이야~언제봐도 화려한 곳이네"

예전에 떠돌았을 때 보았던 홍등가를 떠올리며 추억회상을 하려다가 심부름을 해야한다는 것을 떠올리고 일단 마담의 가게로 가본다.

"계셨으면 좋겠는데.."

406 설리반 (qTODjhGEVY)

2022-04-10 (내일 월요일) 18:56:35

헨리 설리반씨는 부지런합니다. 항상 아침 6시에 일어나, 총기를 관리하고 별 다른 일이 없으면 가벼운 운동을 하며 하루를 준비합니다. 그 뒤로 이어지는 무한한 자유시간. 아무리 점잖은 설리반씨라도 특색 없는 하루는 무료할 뿐이겠죠.

" ...? "

마침 어깻죽지에 내려앉은 먼지—어쩌면 그 무료함의 실체화일지도 모를—를 털어내던 설리반씨의 시선이 삑- 삑- 대는 소음의 근원지로 움직입니다. 거기엔 알케스가 있네요. 와보라는 뜻일까요?

" 무슨 용무라도? "

설리반씨가 느릿히 걸음을 떼내며 묻습니다. 디스포를 손 위에 올려두고 있네요. 네, 설리반씨가 신의 천벌이라 생각하는 그것입니다.

407 헨리주 (qTODjhGEVY)

2022-04-10 (내일 월요일) 18:57:16

캡 테온주 안녕하세요! 시안주는 나중에 뵈어요~

408 테온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8:58:06

'말도 안 돼!? 내장을 직접 흔들었다고!'

단순히 충격을 줘서 흔든 것이 아니었다.

무려 안 쪽을 향해 직접 진동을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거한의 남자는 전혀 쓰러지지 않은 채 힘을 준 것이다.

그와 동시에 다시 화살이 날아오르며 테온은 위기를 맞이했다.

'다시 소리를 지를까? 아니 이 위치에서는 제대로 전방위로 울리기 힘들어. 그렇다면.'

테온은 전력을 다해 남자의 손이 닿고 있는 자신의 팔 부위에만 진동의 힘을 크게 가했다.

흔들고흔들고흔들어서 남자의 손이 순간적으로 펼쳐질 수 밖에 없도록.

만일 남자의 손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테온은 즉시 회피를 시도할 것이다.

409 세이브 포인트 / 수호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58:17

당신은 성실하게도 심부름을 우선시했다. 분명 루온이 칭찬해줄것이다.
물론 루온은 당신이 심부름하고 있는것도 모르고 있지만.

거대한 가게. 누가봐도 대단하고 느낄만한 높이, 크기의 가게의 앞에 도착했다.
그러나 안으로 들어가려하자 당연하게도 검은 양복을 입은 험악하게 생긴 이 두명이 당신을 가로막았다.

"예약을 하고 온건가?"

410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8:58:22

시안주 ㅂ2!!

411 세이브 포인트 / 헨리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8:59:49

"이 녀석, 어떻게 생각해?"

그는 다짜고짜 자신에게 다가온 당신에게 그렇게 물었습니다.
그가 당신에 대해 어떤식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몰라도. 아마 별로 중요하진 않을겁니다.
이 질문을 하고있는 그의 표정은 딱히 진지하지 않거든요.

"팔면 비싸려나."

현실적인 고민이죠.

412 세이브 포인트 / 테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9:02:26

최대이자 집중출력, 아무리 남성이라도 이 위력까지 버티긴 어려웠는지 당신의 손을 놓고 말았다.
그러나 바로 놓은게 아닌, 한박자 늦게 놓았기에 당신의 회피도 덩달아 늦어지고 말았다.

재빨리 움직였다고 생각하나 스치고 지나간 화살 하나.
저 많은 화살중에 하나만 스쳤다면 다행이긴 하지만..

그러는 사이에 질리지도 않는지 남성은 당신을 향해 빈틈을 노릴 작정으로 쇠파이프를 휘둘렀다.

413 이수호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9:03:09

너무 거대한 가게에 잠시 자신의 모습을 한번 훑어보고는 문제가 생기겠구나라고 생각하며 그래도 일단은 전달하려면 들어가야하니 문으로 들어가려다가 자신을 막은 두 경비원에 한숨을 한번 쉰다.

"아니요,대신 전달해야 할 편지가 있어 마담을 찾고있는데 계신가요?"

최대한 분란을 일으키고 싶지않아 침착하게 용건을 전한다.

414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9:03:50

화살을 꽤 맞은건가용?

415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9:04:23

아니다 많은 화살 중에 하나만 스친건가

416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9:04:43

>>414 하나 스쳤서용

417 세이브 포인트 / 수호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9:06:05

"..."

그들은 당신을 향해 피식 웃어보였다. 마담은 유명인사니 별별 핑계로 찾아오는 사람은 많겠지.
아마 지금 당신도 그런 사람과 같은 사람이라고 오해받고 있는듯했다.

"꺼져라, 지금이라면 봐줄테니까."

흠, 이걸 어쩐담.

418 테온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9:08:07

"썅!"

다행히 남자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테온이지만 한 박자 늦었졌던 탓에 화살이 스쳐지나갔다.

만약 조금이라도 판단을 잘못했다면 분명 그 화살을 전부 맞았을터였다.

이에 거한의 남자는 질리지도 않고 테온을 향해 쇠파이프를 휘둘렀다.

마치 빈틈을 노리듯이.

"작작 좀 해라 ㅆㄴ아!!!"

이에 테온은 욕짓거리를 내뱉으며 회전하듯이 공격을 피하고 동시에 거한의 오금을 향해 발차기를 휘둘렀다.

제 아무리 내장이 흔드는 걸 버티는 녀석이라도 인간인 이상 신체구조의 헛점까지 무시할 수는 없을테니까.

419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9:09:31

아 이건 좀 완성형 이었나.

회피를 시도했다

420 설리반 (cG8VLmavJg)

2022-04-10 (내일 월요일) 19:09:38

" 디스포—... 개중에도 굉장히 작은 개체네요. "

설리반씨는 가능한 객관적이고, 직관적인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세상 모든 일에 종교적인 관점을 연결짓는, 그런 1호선 종교 광인 같은 사람은 아니니까요. 진정한 종교인이라면, 신의 뜻을 설파하되 강요해서는 안 되는 법입니다.

" ...음, 글쎄요. 소리가 나는 게 꽤나 신기하네요. 비싼 값은 못 받더라도 제값보다는 좀 더 높게 팔 수 있을지도... "

설리반씨가 말끝을 흐립니다. 확실할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아무렴, 설리반씨가 상인은 아니잖아요? 조금 더 솔직한 마음으로는 신의 뜻이 담긴 피조물을 사고 파는 행위는 자제해야한다고 말하겠지만—

" 아니면, 장난감처럼 취급해 팔 수도 있겠네요. "

어린 아이들이 디스포를 쥐고 노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그다지... 좋은 풍경은 아니군요.

421 세이브 포인트 / 테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9:12:15

데미지도 쌓였고, 남성의 공격자체는 역시 위협적이지 않았다.
맞았다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아무튼 맞을 만한 공격이 아니었으니까.

문제는 다음이었다. 당신의 공격이 적중한 순간 다리도 아니고 하반신이 문자 그대로 박살나면서 남자가 쓰러진것이다.
대체 뭘까, 당신의 능력이 갑자기 엄청 강해졌다던가 그런게 아니었다.

심지어 남성은 피 한방울도 나지 않았고, 움직이지도 않는다.

422 이수호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9:12:16

자신을 보고 피식 웃는 것에 자신을 오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조금 열이 받지만 그래도 아직은 참을만하니 웃음을 띄우며 다시 한번 말한다.

"저기,그러면 이 편지에 대해 들은 얘기는 없다는 건가요?"

뭐처럼 온 홍등가에서 싸우고싶지않아 꾹 참는다.

423 시우주 (M7lmOrgd0U)

2022-04-10 (내일 월요일) 19:12:33

갱신해요-

424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9:13:15

어서오세요 시우주

425 헨리주 (mlv/.OrXxw)

2022-04-10 (내일 월요일) 19:13:49

시우주 어서오세요!

426 테온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9:14:38

'이 녀석...인간이라고 하기엔 이상하다 싶었는데 정말 아니었나?!'

하지만 그걸 깊게 생각하고 있을 여유는 없었다.

아직 화살을 쏘는 적은 파악되지 않았고.

그 작은 도둑 또한 살펴보아야 했으니까.

테온은 즉시 주변을 살펴보며 적의 위치를 가늠해보았다.

427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9:14:49

어서오세요 시우주!

428 세이브 포인트 / 헨리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9:15:01

"흠.. 괜히 손해볼수도 있겠네."

어쩌면 이게 황금알을 낳는 거위일수도 있으니.
그는 이것을 팔 생각은 접은건지 디스포를 적당히 돌아다니게 둔채로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냈다.

디스포의 핵. 자주 봤던 그것이었다.

"질문을 조금 바꿔서. 저 디스포. 정체가 뭘까?"

그냥 조금 신기한 디스포?
과연 그걸로 넘어가도 괜찮을걸까. 그는 핵을 만지작거리며 당신을 바라봤다.

429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9:15:17

어서와요~~~~~~~~~~~~~~~~~~~

430 시우주 (M7lmOrgd0U)

2022-04-10 (내일 월요일) 19:15:53

진행 중이네요
난입
해도
되는
가?

431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9:16:08

괜찮지 않을까요!

432 세이브 포인트 / 수호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9:16:28

"없다."

그게 뭔데? 그들은 그런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봤다.
뭐 그 사람이니 당연히 예약같은걸 해뒀을리 없긴 하겠지. 이대로 들어가는건 포기해야 하는걸까.
물론 당신에게 곤란한 일은 없긴 했다.

433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9:16:32

벌써 2번 참았네요.수호야 화이팅!잘 참고있어

434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9:17:09

힘내 수호야!!

435 안예비캡틴주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9:17:45

으으 죄송해요.

아까부터 열나는게 점점 심해져서 쪼끔 쉬고올게요. 감기 기운이려나..
방금 오셨는데 참으로 죄송합니당당;;

가능하면 오늘 이어두고 싶긴한데. 몸상태 좀 봐야할거 같아요 끙.

436 시우주 (M7lmOrgd0U)

2022-04-10 (내일 월요일) 19:18:33

괜찮아요!
푹 쉬세요!

437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9:18:55

괜찮아요!

438 안예비캡틴주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9:19:21

직장내에 확진자도 나왔는데 걱정이네요. 일단 한번 키트도 해보긴 해야겠어요.

439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9:20:44

미리미리 확인하는 게 제일

440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19:22:15

딱 30분만 잘게요오..

441 시우주 (M7lmOrgd0U)

2022-04-10 (내일 월요일) 19:22:20

제대로 검사 받는 건 아마 밤에 가면 더 비싸던가 하니까 가능한 이른 시간이 좋습니다(경험담)

442 설리반 (mlv/.OrXxw)

2022-04-10 (내일 월요일) 19:22:44

알케스의 말에 설리반씨는 적당히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긍정과 부정의 모호한 경계, 따지자면 긍정에 좀 더 가까운 제스쳐였지만요. 설리반씨의 눈이 느릿히 알케스의 행동을 뒤쫓습니다.

" 단순하게 생각하면 위험도 낮은 디스포가 아닐까 싶지만... "

설리반씨가 잠시 입을 다물었습니다. 잠시 내뱉을 말을 정돈하는 것이었을까요? 어느샌가 제 발치에서 멀어진 디스포를 슬그머니 바라보며, 설리반씨는 다시 말을 잇습니다.

" 또 모르지요. 괴거 지구에는 무해한 모습을 하고서 치명적인 독을 품은 꽃과 버섯들이 많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 것처럼 무해한 척 하는 위험한 디스포일 수도 있다... 고 생각합니다. "

알케스가 핵을 만지작대니, 반사적으로 설리반씨의 눈길이 그를 쫓아 따라갑니다.

" 그런데 왜 저 디스포는 처치하지 않고 그대로 데려오신겁니까? "

단순한 궁금증입니다.

443 헨리주 (mlv/.OrXxw)

2022-04-10 (내일 월요일) 19:23:15

아이고 캡틴 푹 쉬세요!

444 이수호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9:25:26

"...?"

수호 잠시 클랜마스터가 실수한거 아닐까 생각하다가 그래도 혹시모르니 일단 경비원들에게 웃으며 부탁한다.

"저기,그러면 마담께 직접 여쭤볼 수 있나요?혹시라도 진짜 중요한 편지일수도 있으니..."

그래도 부탁받았으니 꼭 수행하고 가겠다는 목표로 최대한 조심스럽게 묻는다.

445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9:26:45

괜찮습니다
푹 쉬시고 오세요

446 시우주 (M7lmOrgd0U)

2022-04-10 (내일 월요일) 19:48:03

(구른다)

447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19:57:24

심심하신가요?시우주

448 시우주 (M7lmOrgd0U)

2022-04-10 (내일 월요일) 19:59:04

심심...
하달까 구르고 있습니다.

449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20:00:36

밥 먹고 왔어용

450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20:03:59

어서오세요 테온주

451 시우주 (M7lmOrgd0U)

2022-04-10 (내일 월요일) 20:07:54

어서오세요-

452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20:08:07

네네넵!

453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20:08:34

근데 디스포 쪽에서 점점 이상한 변종들이 나오고 있네요.

특히 인간형이 잘 보이는 것 같은데..

454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20:13:50

성장속도에 비해 진화속도가 너무 빠른것같아요...

455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20:16:10

그러게용...

456 테온-이수호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20:42:17

"솔직히 삐삐가 가장 인상적이잖어."

귀여운 모습도 모습이지만 무엇보다 그 목소리가 귀여웠었다.

자신만 그리 생각하는 게 아닐거라 확신한 테온은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삐삐가 어울리지?"

457 이수호-테온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20:56:25

"확실히 가장 인상적이긴하지"

삐삐가 가장 직관적인 이름이긴 하여 납득한다듯 고개를 끄덕인다.

"근데 그건 그 디스포가 마음에 들어야 붙일수있는거 아닐까?"

문득 삐삐라고 불러도 그 디스포가 반응을 안하거나 불만을 가지면 그렇게 못 부르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458 테온-이수호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20:57:56

"아 그러고보니 걔 사람 말 알아듣는 것 같긴 했지...."

이리로 오라고 손짓을 했을 때 바로 오는 것이나, 거리낌 없이 사람에게 다가오는 것은.

디스포와는 거리가 먼 습성이었다.

"마음에 들어했으면 좋겠는데...그러는 수호 형은 뭐 좋은 이름 없어?"

459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21:09:54

목욕 좀 하고 올게요!

460 이수호-테온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21:44:25

"정말 특이한 디스포긴 해"

다른 디스포들과는 달리 사람말을 알아듣기도 하고 같이 디스포에게도 공포를 느끼는 모습이 확실히 차이가 나니.

"나?음,딱히 생각나는게 없는데 아샤?나래?내가 작명센스가 없어서..."

뒷머리를 긁적이며 얘기한다

461 테온-이수호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21:49:11

"특이한 이름이네...."

테온이 지은 이름은 그저 소리만 듣고 지은 이름이지만.

반대로 수호는 생각지도 못한 이름을 꺼냈다.

"만약 그 작은 디스포를 만나면 한 번 이야기를 꺼내보자. 어때?"

//다음 막레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용

462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21:51:29

와 깻더니 지금이에요. 근데 머리가 지끈거려..

463 이수호-테온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21:58:56

"아까도 말했지만 나는 작명센스가 없어"

수호는 겉으로 장난스럽게 말하지만 속으로 역시 별로였겠지라면서 우울해하고 있다.

"그래,그러면 다음에 디스포에게 마음에 드는 이름이 있는지 확인해보자.아,근데 내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그런데 이만 가야할 것같아 그럼 이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는 어디론가 뛰어간다.

464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21:59:19

수고하셨습니다 테온주

465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21:59:47

어서오세요 캡틴
아직도 아프신가요?

466 시안주 (E6EihiFcJk)

2022-04-10 (내일 월요일) 22:00:51

캡틴 괜찮으세요..??

467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22:01:42

수고하셨습니다 수호주!

캡 아직 아프신가봐용...

468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22:08:01

안녕하세요 시안주

469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22:09:29

그냥 컨디션이 좀 안 좋은 정도인거 같아요

470 수호주 (g4NezjkaW6)

2022-04-10 (내일 월요일) 22:19:21

더 쉬는게 낫지않나요?

471 안예비캡틴씨 (HSM/.BLsC2)

2022-04-10 (내일 월요일) 22:26:28

네에 오늘은 뭘 더 하진 못할거 같고. 질문 정도나 받거나 잡담이나 하려구용

472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22:34:38

키트로 해보신 적은 아직 없나요?

473 테온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23:08:48

그리고 새 시트 들어왔어요! 독 캐릭! 연상!

474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00:02:24

으으윽 머리가 팽팽 돌아. 하지만 위키..

475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10:36:56

갱신해용

476 겨울주 (hj8K4eY/x.)

2022-04-11 (모두 수고..) 10:50:19

퇴근했다(?)

477 미나주 ◆HuLRjczHh2 (U4Yf5ClTLg)

2022-04-11 (모두 수고..) 10:53:47

갱신!

컨디션 안좋은 와중에 시트 검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캡틴~

478 테온주 (hLDsc8p6uw)

2022-04-11 (모두 수고..) 11:34:07

반가워요 미나주! 17살 짜리 테온이에요!

479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12:18:48

일요일에 출근하면 월요병이 줄어든다던데 역시개소리라 생각합니다.

480 테온주 (hLDsc8p6uw)

2022-04-11 (모두 수고..) 12:27:41

일하는 거 다같아요 ㅋㅋㅋ

481 미나주 ◆HuLRjczHh2 (IYZdH2cL8Q)

2022-04-11 (모두 수고..) 12:51:42

>>478
저도 반가워요! 36살 미나입니다!

제가 알기론 미나가 최연장자던데... 모두의 아주머니(?)

482 테온주 (hLDsc8p6uw)

2022-04-11 (모두 수고..) 13:16:34

미나는 테온이를 보고 만약 아이가 있었다면 또래였을텐데 라고 생각할까요?

483 미나주 ◆HuLRjczHh2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13:42:02

그렇겠죠? 결혼하자마자 낳았다면 14살 즈음 됐을테니...

484 시우주 (uIQENTZzjM)

2022-04-11 (모두 수고..) 13:44:52

시우 : (24세)(보통 처음 보는 사람은 14살 쯤으로 생각함)

485 미나주 ◆HuLRjczHh2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13:48:15

>>484
미나: (아련...) 초콜릿 좋아하니?

486 시우주 (uIQENTZzjM)

2022-04-11 (모두 수고..) 14:26:44

>>485 시우 : 네? 아, 네. 좋아합니다.
이후 미나는 나이를 듣고 놀랐
을까요..?

487 미나주 ◆HuLRjczHh2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14:33:17

아무래도 놀랐겠죠? 22살 어린줄 알았는데 띠동갑이었다니... 하면서...

488 테온주 (hLDsc8p6uw)

2022-04-11 (모두 수고..) 14:42:14

띠동갑이라고 하니 진짜 나이차가 느껴지네요 ㅋㅋ

489 시우주 (uIQENTZzjM)

2022-04-11 (모두 수고..) 14:47:50

22살에서 띠동갑..
왜 나이차이가 줄어든 기분이 아니지..

490 미나주 ◆HuLRjczHh2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14:59:28

22살 차이나 12살 차이나 많은건 많은지라...

491 테온주 (hLDsc8p6uw)

2022-04-11 (모두 수고..) 15:05:59

그리고 코드 빼주셔도 되용 원래 나메만 있으면 충분해서요

492 미나주 ◆HuLRjczHh2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15:55:14

혹시나 싶어서 써두는건데 규칙인가요??

493 테온주 (hLDsc8p6uw)

2022-04-11 (모두 수고..) 16:07:49

넵 왠만해선 캡만 코드써요

494 미나주 (MX9.d2o52s)

2022-04-11 (모두 수고..) 16:11:00

알겠습니다... 그럼 코드는 뺄게용

495 테온주 (hLDsc8p6uw)

2022-04-11 (모두 수고..) 16:14:29

감사합니다 😊

496 수호주 (x/n7jccC0Q)

2022-04-11 (모두 수고..) 16:26:53

안녕하세요

497 미나주 (MX9.d2o52s)

2022-04-11 (모두 수고..) 16:33:02

넵 안녕하세요 수호주~

498 테온주 (hLDsc8p6uw)

2022-04-11 (모두 수고..) 16:34:53

어서오세용 수호주

499 수호주 (mIBeMZnaUM)

2022-04-11 (모두 수고..) 16:42:28

처음뵙겠습니다 미나주

안녕하세요 테온주

500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17:00:07

처음뵙겠습니다 미나주!!

501 테온주 (EDxraRlb2E)

2022-04-11 (모두 수고..) 17:00:55

어서오세요 시안주!

502 안예비캡틴씨 (MoFpTLuknw)

2022-04-11 (모두 수고..) 17:09:08

휴식시간에 잠시 들러용
오늘은 많이 바쁘네요.. 퇴근하기전엔 여유는 없겠어요..

503 미나주 (MX9.d2o52s)

2022-04-11 (모두 수고..) 17:16:55

저도 처음 뵙겠습니다 시안주!

캡틴도 안녕하세요!

504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0:31:50

재갱신!

505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0:35:30

갱신

506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0:45:02

미나주 수호주 안녕하세요~

507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0:45:34

하이!

508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0:46:27

테온주도 안녕이에요~

509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0:50:56

다들 계셨네요

510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0:56:35

다들 안녕하세요~

511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1:00:03

드디어 월요일이 끝났어요..!

512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02:09

그렇네요... 월요일이 끝나간다...

513 안예비캡틴씨 (MoFpTLuknw)

2022-04-11 (모두 수고..) 21:02:17

좀 늦었지만 퇴근준비중이에요!

514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03:22

퇴근길 조심해서 잘 귀가하세요~

오늘은 돌리긴 그렇고 잡담이나 해야겠네요...

515 안예비캡틴씨 (MoFpTLuknw)

2022-04-11 (모두 수고..) 21:05:11

잡담잡담. 혹시 미나주는 궁금하신건 없읅까요

516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1:06:53

잡담도 좋죠~ 캡틴도 퇴근 축하드려요!

517 안예비캡틴씨 (D1jXGxHDYY)

2022-04-11 (모두 수고..) 21:07:19

감사하고 안녕하세용.

518 안예비캡틴씨 (D1jXGxHDYY)

2022-04-11 (모두 수고..) 21:15:10

오늘까진 컨디션 회복 좀 하고.
뭔가 구미를 끌만한 이야기가 없나 생각해봐야겠어요.

519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16:52

글쎄요... 궁금한거라... Logic Bomb는 만들어진지 얼마나 된 클랜인가요?

520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17:13

그럼 저도 캐릭터 질문 받아볼까요...

521 안예비캡틴씨 (D1jXGxHDYY)

2022-04-11 (모두 수고..) 21:19:50

>>519 아앗 이 질문 기다리고 있었어요. 자세히는 불명이지만 클랜자체는 이 도시가 구축된 시기와 거의 비슷한 완전 고인물 클랜이에요. 근데 실력이 안고인물.

522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20:45

>>521
고인물 클랜이었군요... 그렇다면 미나도 꽤 오랫동안 몸담았을수도 있다는 것...

523 안예비캡틴씨 (D1jXGxHDYY)

2022-04-11 (모두 수고..) 21:21:07

>>520 오너로서 디스포와의 전투와 인간과의 전투. 어느쪽이 더 기대되시나요?

524 안예비캡틴씨 (D1jXGxHDYY)

2022-04-11 (모두 수고..) 21:22:26

고인물 멤버!

525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1:23:05

>>518 안 아프셔야 할텐데 말이에요...(토닥토닥)
>>520 미나는 귀여운 거 좋아하나요?

526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23:26

>>523
미나는 인간보단 디스포에 더 증오를 느끼니 디스포 쪽... 일것 같지만, 원래 이런 디스토피아(?)물에선 사람끼리 싸우는게 더 재밌는 법이죠! 첩보! 스릴! 다이나믹 막싸움!

527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25:26

>>525
좋아합니다. 다만 수상쩍은(본인딴엔 자상하고 따뜻한 느낌) 눈빛으로 음흉한(본인딴엔 상냥한) 미소를 짓기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보면 백이면 백 이상한 사람인줄 압니다.

미나는 남편이 죽고 난 이후 평범함을 담당하는 회전축이 확 기울어져버려 매우 수상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528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1:26:58

>>527 눈물...나요......
시안이는 오히려 음흉한 미소 보고 좋아할테니 의외로 잘 맞을지도... 와! 수상해보이는 사람! 와! 재미있어보이는 사람!(???)

529 안예비캡틴씨 (D1jXGxHDYY)

2022-04-11 (모두 수고..) 21:27:03

>>525 좀 더 토닥토닥 해주면 체력이 1씩 찰거에요(?)
>>526 역시 좀비,괴물등이 나오는 작품에서 최대의 적은 결국 인간이조 후후.

530 안예비캡틴씨 (D1jXGxHDYY)

2022-04-11 (모두 수고..) 21:27:46

전뇌도시에선 이상한 사람이 보통이고.
저희 기준 평범한게 이상한 사람이니까 괜찮아요.

531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29:39

>>528
미나(본인딴엔 자상하지만 보는 사람은 수상한 미소를 지으며): 넌 참 재밌는 아이구나... 고양이들은 날 보면 다 도망치던데...

>>530
미나: (감동)
미나주: (왜 감동받는건데...)

532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1:31:19

>>529 에 진짜요?(무한 토닥토닥)
>>530 시안 = 보통

533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31:40

사실 미나의 능력은 완전기억능력으로 하려고 했는데 돌리는 사람 기억력이 영 아니올시다라 지금의 능력으로 바꿨습니다. 딱 봐도 수상하고 위험한 그런 느낌으로!

완전기억능력이 성장하면 헌터헌터의 파크노다처럼 탄환에 기억을 저장해 날릴 수 있는 기술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534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1:32:09

>>531 시안: 얼굴이 음흉해서 재미있어~!!!(악의 0%)
시안: 너도 내가 재미있어? 그럼 좋아~!(볼당김)

535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32:19

>>529
토닥토닥토닥(이하 무한반복)

536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33:24

>>534
미나(그저 웃는다): 아줌마 놀리면 못 써요~

537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1:34:57

>>536 시안: 웃었다..!!!!(놀람!)
시안: 아줌마가 아니라 언니! 아줌마라고 하기엔 너무 젊잖아?

538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1:35:19

>>532, >>535 (과도한 힐로 인해 사망)

539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35:49

>>537
미나: 맞는 말이구나... 36살이면... 후후...

여담이지만 재혼 생각은 아직까진 없다는듯 합니다

540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36:29

>>538
우 우와아아아악!!!!!!!

과도한 힐로 세포성장력이 올라가 오히려 독이 되었다(?)

541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1:36:34

실제로 전뇌도시에서 철칙이, 평범한놈이나 착한놈을 만나면 의심부터 해라지요.

상황이 상황이고, 사실상 멀쩡하게 살아있는 사람이 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
멀쩡한 녀석이라면 또라이거나, 멀쩡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에요.


어 루온..? (?)

542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40:27

>>541
미치광이 동네에선 안미친놈이 미친놈이다 이거군요...

여담이지만 미나 시트를 짜는데 과거사 포함해서 1시간도 안걸렸지만 능력을 짜는건 하루나 걸려버렸어요. 어떤 능력을 정해도 마음에 안들고 성장방향을 짜는것도 꽤 어려웠습니다...

543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1:41:23

>>538 힐링의 부작용이...!

>>539 시안: 그러니까 언니라고 부를게~! 미나 언니~!
시안: 그리고 언니라고 부르는게 아줌마라고 부르는 것보다 더 친근하니까??

재혼... 오너 입장에서 답해주시자면 재혼 루트 가능성은 있는지(마이크)

>>541 시안: (루온 발견함)(숨어버림)

544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1:41:28

어?수호는?

545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1:41:48

시안이는 재활용한 시트라 30분만에..!

546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42:17

>>541
미나(루온을 본다): ...
미나: ...후후...

547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44:44

>>543
미나: 그래. 너 편할대로 불러주렴. 너는 참 붙임성이 좋은 아이구나...

재혼 루트는 늘 열려있지만 지금 여기 있는 사람들하고 나이차가 기본 7~8살인데(...)

548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45:34

지금보니 미나... 누구랑 이어지든 도둑 소리를 피할 순 없겠군요... 하느님 오늘도 정의로운 도둑이 되는걸 허락해주세요(?)

549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1:46:42

>>547 시안: 그런가~? 미나는 상냥할지도~?
시안: 이런 세계에서 상냥함은, 오히려 재미있지만~

(깨달음)
언젠가 나이가 비슷한 npc가 등장할지도 모르는 거니까요(끄덕)

550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48:10

>>549
미나: ...후후... 그렇구나... 고마워. 네 상냥함도 재미있어.

혹시라도 미성년자 캐릭터와 연플이 생긴다면 시트를 내리겠습니다(과격)

551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1:48:44

과격파다!!

552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50:14

모두가 연하라서... 미나는 [너는 이런 아줌마가 뭐가 좋다고] 이벤트를 피할 수 없어...

그치만 오너가 뭘하던 안치이는 성향이라 성사가 될지는 잘...

553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1:50:30

>>550 에 과격해요?!? 그정돈가요?!?(충격)

어서오세요 수호주!

554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1:51:05

그런가요. 전뇌도시에선 20살 차이 정도는 도둑 소리도 못 듣는데.

555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51:32

>>553
17살 캐릭터와 연플이 생기면 19살 차이라고요! 성인이 된다해도 나이차는 변하지 않는다고요?!

556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1:52:18

>>554 다른 의미로 상식적이지 않은 세계인데요...!?

>>555 하지만 둘이 좋다면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해요(?)

557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52:34

>>554
전뇌도시, 대체 무슨 동네인가요!(자와자와

558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1:53:26

안녕하세요 시안주

559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1:54:08

이것이 전뇌도시..!

560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1:54:24

>>554 동네가...

561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1:56:11

뻘한 tmi: 미나가 정색하는걸 보고싶다면 결혼반지를 '그런 낡고 흠집가득한 반지보단 다른걸 끼워보는게 어때요?'같은 말을 하면 된다!

화가 나면 머리가 차가워지는 타입이지만 이때만큼은 뜨거워질지도...

562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1:58:34

(메...모...)(??)

시안이는, 음.
화나게 만들고 싶다면 재미없는 짓을 하면 될 거에요!

563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01:19

>>562
미나: ...
미나: (메모한다) 후후...

564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2:02:26

오늘은 특별한 일정은 없나봐요

565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03:19

>>561
낮에 자녀에 대한 질문을 받아서 생각난건데, 사실 미나에게 자녀가 있다는 설정을 줄지 말지 좀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죽은 뒤의 미나는 제정신이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에 아이를 똑바로 기를 수 없었을거예요. 그래서 지금의 설정이 되었습니다...(tmi)

566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2:03:59

여러모로 재밌는 질문들이?

567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2:04:43

>>563 시안: (움찔) 기, 기분탓인가... 오싹해졌어..
>>564 수호주도 잡담~?
>>565 죽어버린 아이의 명복을(?)

568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2:04:53

테온주도 어서오세요~!

569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05:53

>>567
뭐야! 아이는 태어나지도 않았으니 죽지도 않았다고요! 명복 빌지마!

570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06:06

어서오세요 테온주~

571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2:06:32

네네넹! 미나한테 아이가 태어났다면 무척 멋지거나 예뻤겠네요!

572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2:06:56

어서오세요 테온주

573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2:07:16

>>569 그렇다면 남편분의 명복을(??)

574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2:07:36

>>567 음,좋네요

575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08:01

>>571
남편을 닮았다면 잘생겼을 것이고 미나를 닮았다면... 그냥저냥 평범한 수준(?)

그러고보니 둘이 왜 결혼했지..?? 너무 생략해버렸다...

576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2:08:35

음 다들 능력을 어떤 식을 응용하는지 갑자기 궁금해졌네요!

보통 능력을 어떻게 쓸까요!

577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10:49

미나는 독을 다루지만 살상보단 제압인 느낌입니다. 좀 의외일지 모르지만 이는 미나의 무의식 속 양심이 작용했기 때문이 아닐까...

더 발전한다면 피를 독으로 바꿔 집단중독으로 가거나 독을 활용한 최면으로 갈수도 있겠네요.

578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2:10:52

그럼 시안이도 질문 받아볼까요~?

>>575 미나의 어두워지기 전 밝은 모습에 빠진 남편분이라던가...
>>576 시안: 빛의 속도로 차여본 적 있냐???

579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2:12:30

>>576 보통 수호는 올라운더 느낌으로 상황에 맞춰서 필요한 동물들의 능력을 조합해서 사용하거하는것 같아요

580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13:01

>>578
결혼 전 미나는 꽤 무뚝뚝했습니다. 물론 사랑에 빠진 후 본래 잊고있던 다정함이 되살아나 남편과 결혼했을수도 있죠! 사실 이게 정사같습니다.

시안이의 이름은 색 이름에서 따온건가요?

581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2:13:29

저도 질문 받아요...

582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2:14:50

>>577 5단계 조차 기절이니...그야 말로 불살이라는 게 뭔지 보여주고 있네요.

>>578 역시 키자뤀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시안이는 아지트에서 보통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579 방어가 필요할 때는 코뿔소 피부나 거북이 등껍질을 만들다던가용?

583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16:58

>>582
디스포의 몰살을 원하는 미나 입장에선 그리 맘에 들진 않겠지만... 아까 말했듯 미나의 무의식 중 양심이 작용했기 때문일겁니다. 만화 클리셰로 간다면 아내 손에 피가 묻지 않길 바라는 남편의 염원이 작용했다던가...

584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2:18:47

>>583 그건 정말 로맨틱하네용...참고로 저 위에 작은 디스포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까요? 미나는

585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2:21:20

>>580 사랑에 빠져서 다정해진 미나... 상상만 해도 달달하고 귀여울 것 같아요... 못 봐서 아쉬워..!!

정답이에요~! 시안이의 눈색이기도 하고, 퍼스널 컬러기도 하죠!

>>581 수호는 레스캐들에게 어떤 장난을 보통 치고다닐까요?

>>582 시안이는 아지트 내부를 돌아다니거나, 다른 사람들을 톡톡 건드려보거나, 레이저로 놀거나, 물구나무를 서거나(?) 그때그때 달라서 뭔가를 정하고 말하기 어렵네요!

586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2:21:39

>>582 네,맞아요.그외에도 공격할때는 곰의 발이나 호랑이 발톱같은 공격력 높은 부분으로 싸웁니다.

587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2:24:06

그러고보니 다들 연플은 가능성이 있는 캐릭터들인가요?
가끔 보면 연플을 지향하지 않는 분도 있어서 궁금해졌네요.

588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2:24:58

>>585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뒤에서 접근해서 놀래키거나 먹을걸로 복불복 이런걸로 장난을 칩니다.가끔 악으로 깡으로 벽에 매달려있다가 놀래키기도 합니다

589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25:41

>>584
삐삐 소리를 내는 디스포 말이죠? 뭐... 죽이겠죠. 죽지 않으면 죽을때까지 총을 갈기지 않을까...

>>581
수호는 사람과 친해질때 무슨 방법을 사용하나요? 간식? 농담?

590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2:25:43

>>587 불가능하지않습니다.

591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2:25:53

>>585 물구나무 ㅋㅋㅋㅋㅋㅋㅋ

>>586 정말 응용성이 높네요!

>>587 저는 연플 지향합니다!

592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26:12

>>587
앞서말했듯 연플은 열려있는데 다들 나이차가 그게...

593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2:26:12

>>589 삐삐야 안돼!!!!

594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2:27:08

>>587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별 생각은 없네요!
>>588 먹을것 복불복...
당한 시안이 가끔 화낼지도(??)

595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2:27:17

>>581 일단은 조심스럽게 말을 걸면서 자기소개하고는 자신이 직접 만든 간식이 있는데 먹어보지않겠냐며 접근합니다

596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2:29:54

>>591 동물의 능력이라는 것 자체가 범위가 넓어서 응용성도 높습니다.

>>594 어차피 아주 가끔 하는거라 괜찮지 않을까요?

597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31:07

>>595
귀엽군요... 그보다 직접 간식을 만든다니, 왠지 완력이 대단할 것 같다는 느낌이...

598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2:31:24

>>596 아주 가끔 한다면 괜찮겠죠! 화내는 것도 반쯤 장난이겠지만!
시안: (레이저 장전)(?)

599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31:56

>>593
이런 말하긴 뭐하지만 미나는 어린아이 모습을 한 디스포가 나타나도 총을 갈길거예요. 인간이 아닌걸 인지하는데다 설정 자체가 잔인할 정도로 단호한 면이 있어서...

600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2:32:24

>>599 그러면 디스포와 다르다고 판명이 나면 진정할까요...? ;;;

601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2:32:55

일단 입장상 작은 디스포라고 하고 있기는 한뎀....

미나의 이야기를 보면 어쩔 수가 없기도 하니

602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2:35:40

>>597 이것저것 만들다보니 디저트에도 손을 대서 만들게되었다는..덕분에 팔근육이 엄청난데 헐렁한 옷을 주로 입고있어서 티가 안난다는 점


>>598 수호도 그것을 알기에 장난을 치는거라
수호:(반응확인후 타조급 스피드로 도망)

603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2:35:48

미나에게 작은 디스포를 데리고가서 알짱거리다가 총맞는 알케스가 훤히 보이네요. (?)

604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36:39

>>600
디스포가 아니라면 진정할거예요. 미나의 분노는 디스포를 향해있으니... 사건이 전게될수록 미나의 인간성이 작용해 무작정 총을 갈기는 일이 없어질지도...

605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37:51

>>603
미나의 트라우마 스위치 위에서 탭댄스 추는 재능이 있군요, 알케스...

606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2:38:58

>>605 그것이 우리의 리더이기 때문이죠

607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2:39:16

시안이도 작은 디스포를 머리 위에 올려둘지도..(?)

608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2:39:57

뭔가 뭔가 굉장한 사실을 말하고 싶은데 말할게 없네요. 흐음.

609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40:10

미나: ...
미나(총을 꺼내며): 다들 날 위해 과녁을 준비해주다니, 감동이란다.

610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40:54

>>606
대체 뭐하는 사람이죠, 그 리더...

611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2:41:18

>>608 루온의 비밀...?
>>609 시안: 내 애완동물이이이이이이

612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42:39

왠지 가내(?)평화를 위해 미나의 분노 조절을 해야겠단 느낌이... 지금은 독기 가득(?)한 상황이니 나중에 가면 좀 누그러지리라 봅니다...

613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2:45:35

그게 바로 리더 (끄덕)

614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2:45:38

문득 궁금해진건데 다른 분들은 수호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615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2:46:29

루온의 비밀.. 비밀..? 뭐가 있을가요.

616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47:29

>>614
아무래도 밝고 활기찬 아이로 생각할것 같습니다. 요리와 독서를 좋아하는 만능인! 그런 느낌으로...

617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2:48:26

>>612 분노 가득한 미나도 좋은데..!
>>614 밝고 재미있는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615 레벨이요(끄덕)

618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49:17

>>617
그치만 너무 분노 가득하면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할테니까...

>>618
어떻게 부리더의 자리를 유지하는가...?

619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2:50:08

다들 좋게 봐준다니 기쁘네요

620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2:51:12

>>614 엄청 깜찍하다고 해야하나 장난꾸러기면서 은근 진지할 때는 듬직한 친구라고 생각해요

621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2:54:37

수호:(이야기를 들은 후)모두들 나를 그렇게 생각했군요 저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622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2:54:51

부리더는 순전히 인맥빨이구요.

레벨이요? 레벨은 2에요.

623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2:56:02

>>618 천천히 바뀌면 된다고 생각해요(끄덕)
>>621 시안: (아니라고 농담하면 풀죽으려나)(키득)
>>622 무려 레벨이 1 높다니 분발할게요!!

624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56:54

>>622
레벨 2였어...!

625 미나주 (lNNuMMYU7U)

2022-04-11 (모두 수고..) 22:58:52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626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2:59:06

수호:아니라고요?별로 신경 안쓰는데요(눈에 띄게 시무룩해하며)

627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2:59:28

안녕하 가세요 미나주

628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2:59:45

잘자요~

629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3:00:53

잘가요 미나주~~

>>626 시안: 어라? 그렇게 풀 죽을줄은 몰랐는데~(키득키득)
시안: 위로해주면 다시 풀리나~?(쓰담)

630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3:03:10

레벨 yee

631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3:03:46

>>629 수호:아니요.딱히 풀 죽지않았는데요(아무리 봐도 시무룩한 상태)
수호:딱히요(언제 나왔는지 모를 꼬리가 흔들리고 있다)

632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3:06:40

꼬리나온 수호 귀여워!

미나주 주무세요!!

633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3:11:11

>>631 시안: 누가 봐도 시무룩한데~ 이 표정은 뭘까~(쓰담)
시안: 앗, 꼬리다!(잡아당기기)

634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3:18:32

>>633 수호:별로(이번엔 불만이라는 듯 아랫입술을 쭉 빼고있다)
수호:악!(자신의 꼬리를 끌어안으며)뭐하시는거에요?꼬리는 예민한 부위라는 몰라요?

635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3:18:38

일상하기엔 슬슬 주무실 시간들이고.

헛소리 추천해요

636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3:20:21

음...당근은 달달하다고 생각했는데 써서 충격이었다?

637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3:20:39

당근은 쓴건가요 (충격

638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3:23:25

>>634 시안: 꼬리를... 잡아당기고 싶게 빼놓은 네 잘못이야... 난 잘못 없어...!(당당)

>>635 단문 모바일 일상이라도 괜찮으시다면?

639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3:26:00

>>638 수호:(너무도 당당하여 당황하며)어,꼬리를 빼놓고있어서 죄송합니다..?

640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3:26:05

>>638 저는 원래 퀄이 낮은걸요! 원하는 아이 있으신가요?

641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3:29:57

>>637 어렸을 떄 생으로 먹어서 충격이었습니다

642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3:30:49

>>639 시안: 그래그래. 다음부터는 꼬리를 잘 간수하고 다니도록. (끄덕끄덕)

>>640 그럼 루온으로!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643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3:30:55

생이라면.. 그럴만 할지도.

644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3:31:31

>>642 가능하면 부탁드립니다 (굽신

645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3:32:16

>>672 수호:어?어,네 알겠습니다(자신의 꼬리를 끌어안은 채 어리둥절해 한다)

646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3:33:00

>>644 그럼 곧 가져오겠습니다~!

647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3:33:10

수호가 당했어..!

648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3:34:28

불쌍한 수호...

649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3:37:59

ㅋㅋㅋㅋㅋㅋㅋ

650 시안주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3:38:12

시안: (키득..!)

651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3:40:33

아이스크림 먹어야징

652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3:40:37

여기 불쌍한 강아지 괴롭히는 사람 있어요 도와주세요

653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3:41:30

드드드드 (손에 약하게 진동을 담아 마사지 해준다)

654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3:43:55

U('•ㅈ•`)U

655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3:44:50

진짜 테온이는 근육 자체에 진동을 가할 수 있어서 마사지사로도 잘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아용 ㅋㅋㅋ

656 시안 - 루온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3:45:25

흔히, 시안의 일상은 뭔가 정해진 것이 아닌, 즉흥적인 것에 가까웠다. 예를 들자면 흥미가 있는 것을 쫓아다닌다거나, 홀로 늘어져 있다거나, 그것도 아니면.

" 누구게~!? "

이렇게, 누군가에게 장난을 치는 것.

루온도 모르는 새에 루온의 뒤에 다가온 시안은, 루온의 눈에 손을 갖다대어 시야를 가리고는 귓가에 자그맣게 속삭였다.

...어디까지나 '자그맣게'는 본인 기준이었기에, 루온에게는 전혀 자그맣지 않은 소리였을지도 모르겠다만.

657 수호주 (a4m1/QlHkk)

2022-04-11 (모두 수고..) 23:45:25

뜻밖의 재능 발견!!

658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3:46:44

두두두두 에요!

659 루온 - 시안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3:49:19

그녀는 인생 최대의 위험에 봉착했다.
지성있는 여자를 목표로하는 그녀였지만, 이런식의 누구게 장난을 당한 지성있는 여성이 이찌 반응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역시 무반응하는게 좋을까?

하지만 동료의 장난일텐데 정이ㅡ이 생갹부터 쿨한 여자가 아니지만ㅡ있는데 너무 냉담하지 않을까?

"...."

그녀는 고민끝에.

"시안씨요."

누구보다 동료 걱정이 많은 그녀기에 누구인지 맞추는건 큰일이 아니었고. 최대한 당황하지 않고 답했다.

뭐 아까전에 흠칫거렸던게 다 보였겠지만.

660 시안 - 루온 (LgSBmDzLRI)

2022-04-11 (모두 수고..) 23:53:43

" 정답!!!! 나인줄 알고 있었어? 응? "

흠칫거렸던걸 이미 눈치채고도 모른 척 하는 건지, 아니면 모르는 건진 몰라도, 시안은 키득키득 웃으며 손을 떼고 루온의 앞에서 고개를 기웃거렸다.

만면에 가득한 그 미소는 그녀 특유의 짓궂음을 보여주는 듯 했을까. 몇번 더 키득거린 후에야, 약간의 고소를 머금고 조용해졌을 것이다.

" 똑똑한 루온 언니에게는 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그렇게 시안이 루온에게 쥐여준 것은 자그마한 사탕이었다. 박하맛이긴 했지만....

661 테온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3:54:45

모두 굿밤!

662 루온 - 시안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3:58:26

"목소리가 있으니.."

보통은 목소리만으로 구별하긴 쉽지 않겠지만.
그녀는 당신이 손을 떼고 자신의 앞에서 기웃거리자 자기도 모르게 따라서 기웃거리며 눈을 깜박였다.

여전히 잘 웃는 사람이네. 하고있던 그녀는 박하맛의 사탕을 받고 이건 또 어디서 구했지. 하는 느낌으로 그것을 주머니에 넣어뒀다.

"뭐하고 있었나요?"

간간히 당신을 봤었지만. 그녀에게 당신은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었다.
알케스도 항상 특이한 사람만 주워오더라, 그 생각은 바뀌지 않는다.

뭐 다들 나쁜 사람은 아니니 그녀로서는 귀여운 후배들이었다.

663 안예비캡틴씨 (L3A2jA1J0M)

2022-04-11 (모두 수고..) 23:58:40

잘자요!

664 시안 - 루온 (A.0J81LGsI)

2022-04-12 (FIRE!) 00:04:51

" 그런가? 루온 언니는 똑똑하네~!! "

물론 목소리만으로 구별하기는 어려운 건 맞지만, 똑똑하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을 보면, 뭐랄까.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시안은 박하사탕을 집어넣는 루온의 머리를 슥슥 쓰다듬었다.

뭐하고 있었냐는 말에 다시 한번 키득. 기웃거린 루온의 시선을 빤히 마주하며, 눈웃음 짓는다.

" 뭘 하고 있었을까~? 맞춰볼래? "

쫑쫑. 시안의 바보털이 살랑살랑 흔들렸다. 기분 좋은 것일까. 루온을 만나서, 그런 것일지도.

665 루온 - 시안 (30j.7vVosE)

2022-04-12 (FIRE!) 00:11:46

어린애 취급 당하는 기분인데.
그녀는 복잡미묘한 기분이었지만 상관없겠지하고 가볍게 넘기며 당신의 쓰다듬을 받고 있었다.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다던가."

그녀의 빅데이터에 의하면 그저 어슬렁거리다가 자신에게 온게 아닐까하는 킹리적 갓심이었다.
딱히 틀린다고 문제될것도 없기에 그녀는 느긋한 표정으로 당신에게 정답이냐는듯 바라봤고.

"이얍"

하고 본능적으로 바보털을 잡아보려고 손을 뻗었다.

666 시안 - 루온 (A.0J81LGsI)

2022-04-12 (FIRE!) 00:23:28

" 정답~!!! 이번에도 또 정답이야!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어! "

짜잔. 하는 포즈를 취하듯, 양 팔을 활짝 벌리더니, 이내 당당한 표정으로 허릿춤에 손을 갖다댄다.
누가 보기에도 과장된 몸짓이지만... 뭐, 의외성 넘치는 그녀였으니까.

" 사실 뭔가를 하고 싶었는데, 아지트에는 놀게 없단 말이지~ 부단장님이 아지트에 뭔가 추가해줘~! "

또다시 정답을 맞춘 루온에게 쓰담쓰담을 해주며(나름의 보상이었나?) 안 되겠냐는 듯 루온을 빤히 쳐다보는 시안. 그런 그녀는 루온에게 바보털이 붙잡히자, 으겝. 하는 이상한 소리를 내더니 얼어붙었지.

" 이, 이거 놔줘 언니..!!! "

파닥파닥. 손도 파닥거리고, 바보털도 파닥거린다. 손 안에서 파닥거리는 바보털이라던가 허공에 대고 손을 휘적이는 시온의 모습은 퍽 우스꽝스러웠다.

667 루온 - 시안 (30j.7vVosE)

2022-04-12 (FIRE!) 00:30:04

"후후."

아, 조금 텐션이 높아졌다.
그녀는 거듭된 정답에 아 이거 뭔가 유능한거 같지 않아? 하는 기분이 되어 표정이 의기양양해졌다.
하지만 쓰다듬 받고있는 부리더가 유능해봤자..

"필요한게 있다면 최대한 반영해볼게요."

그럴 돈은 있는걸까? 그녀는 꽤나 별거 아니란듯이 물었다.
아니면 그렇게 대단한걸 원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닌걸까.
어쨌건간에 지금 관심사는 바보털이었다.

"호오."

이렇게까지 반응하는건 처음인거 같은데. 안그래도 텐션이 높아진 그녀는 재밌어졌는지 바보털을 너무 세게 잡진 않은채로 미소지었다.

"착하지 착하지."

바보털을 쓰다듬어본다(?)

668 시안 - 루온 (A.0J81LGsI)

2022-04-12 (FIRE!) 00:42:02

" 호오호오. 칭찬에 약한 타입이구나 우리 부리더는~ "

의기양양한 표정이 된 루온이 귀여운지 다시금 소리죽여 웃는 시안. 뭐, 그녀가 유능한 것은 사실이었으니까. 쓰다듬받고 있다고 해도 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위엄이 조금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 내 바보털은 안 돼...! "

시안의 유일한 약점. 그것은 바로 바보털. 여길 붙잡히면 혹시라도 뽑힐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게 되는 것이다.

하물며 이미 관심사가 바보털로 옮겨간 듯 했다. 이것은, 그야말로 대핀치..!

" 안...되는데... 흐아아아... "

바보털에 신경이라도 있는 걸까. 쓰담쓰담해주기 시작하자 한껏 녹아내린 표정을 지었다. 몸도 나른나른 해져서 어쩐지 흐물거리는 것 같아보이기도.

669 루온 - 시안 (30j.7vVosE)

2022-04-12 (FIRE!) 00:45:52

"...."

어라.
그녀는 단순히 놀려줄 생각이었지만 생각 이상의 반응에 다소 당황한듯한 모습을 보였다.
뭔가 뭔가.

이대로면 위험한것에 눈을 뜰거 같은 느낌인데.

그러나 이걸 놔주기에는 아깝고.
다소 손길의 강도를 낮추며 그녀는 이제 뭘해볼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흠."

하지만 유능한 부리더로서 너무 놀리는것도 안 좋지.
그녀는 갑자기 마음을 고쳐먹고 당신을 놔준뒤에 쓰담 쓰담 해주었다. 나 착한듯. 하고 짓는 표정이 굉장히 아니꼽니다.

"그래서 뭐가 필요하다고 했었죠?"

이제와서 그걸 묻는 그녀의 감각.

670 시안주 (A.0J81LGsI)

2022-04-12 (FIRE!) 01:03:14

아이구 졸아버렸다...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전 이만 자러가요!!

671 안예비캡틴씨 (30j.7vVosE)

2022-04-12 (FIRE!) 01:03:59

졸릴 시간이조! 잘자요!

672 안예비캡틴씨 (30j.7vVosE)

2022-04-12 (FIRE!) 09:44:12

오늘은 퇴근후 전에 하던걸 이어해볼까해요.
퇴근이 늦긴하지만..

673 테온주 (ZC0mBjj31g)

2022-04-12 (FIRE!) 09:56:47

네엡

674 테온주 (ZC0mBjj31g)

2022-04-12 (FIRE!) 09:57:16

그리고 새 시트 나왔어요 버서커!

675 수호주 (q6uzEcZn2A)

2022-04-12 (FIRE!) 18:07:21

갱신

676 수호주 (q6uzEcZn2A)

2022-04-12 (FIRE!) 19:05:12

아무도 안 계신가요?

677 시안 - 루온 (4pVQvYZ/cc)

2022-04-12 (FIRE!) 19:13:11

" 익. 이익... "

강도를 낮추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반항적인 몸짓을 보인다. 반항적이라고 해봤자 손을 파닥거리는 정도였지만. 나름의 반항이기는 했으니까.

" ..? 루온 언니... 표정 이상해. "

그러다가 갑자기 바보털을 놓아주더니 표정을 짓는 루온을 보고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뭔가, 이상한 표정인데... 아무렴 어때. 시안은 루온이 쓰담쓰담 해주자 손에 부빗거리기도 하며, 한껏 쓰다듬을 즐긴다.

" 놀 거리! 즐거운 거! "

늦든 빠르든 신경쓰지 않는걸까. 그는 다시금 손을 파닥거리고는 루온을 빠안히 쳐다보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신입분이 오셨네요~!

678 테온주 (OsiqNr42cA)

2022-04-12 (FIRE!) 19:20:14

있습니다!!

679 수호주 (q6uzEcZn2A)

2022-04-12 (FIRE!) 19:27:44

안녕하세요 시안주 테온주

680 테온주 (OsiqNr42cA)

2022-04-12 (FIRE!) 19:29:15

네엡! 여러모로 일상이 돌아가니 보기 좋네용

681 수호주 (q6uzEcZn2A)

2022-04-12 (FIRE!) 19:32:49

그러게요

682 테온주 (OsiqNr42cA)

2022-04-12 (FIRE!) 19:38:47

다른 분들과도 일상해봐야 하는데 ㅋㅋㅋㅋ

683 수호주 (q6uzEcZn2A)

2022-04-12 (FIRE!) 19:47:39

그러게요.그래도 한번씩은 해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684 테온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0:24:11

그쵸그쵸

685 안예비캡틴씨 (DGXsgdwqDw)

2022-04-12 (FIRE!) 20:25:43

좀만 버티면 되는거에요..

686 안예비캡틴씨 (tqVJZwBGoE)

2022-04-12 (FIRE!) 20:36:15

집에 가요!

687 테온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0:37:55

오오 집에 잘 도착하시길!

688 안예비캡틴씨 (30j.7vVosE)

2022-04-12 (FIRE!) 21:11:30

씻고 왔다요! 저번에 하던거 이어하실분 / 새로 참가하실분은 저에게 말해주세요

689 테온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1:14:02

>>688 저 할게요!

690 테온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1:14:40

'이 녀석...인간이라고 하기엔 이상하다 싶었는데 정말 아니었나?!'

하지만 그걸 깊게 생각하고 있을 여유는 없었다.

아직 화살을 쏘는 적은 파악되지 않았고.

그 작은 도둑 또한 살펴보아야 했으니까.

테온은 즉시 주변을 살펴보며 적의 위치를 가늠해보았다.

///

이게 제 거였어요!

691 시안주 (0cPnx9FWWo)

2022-04-12 (FIRE!) 21:14:47

저도 가능할까요?

692 안예비캡틴씨 (30j.7vVosE)

2022-04-12 (FIRE!) 21:16:11

>>691 그럼요 그럼요
>>690 옥께이

693 세이브포인트 / 테온 (30j.7vVosE)

2022-04-12 (FIRE!) 21:19:06

적의 위치는 보이지 않는다. 애초에 막다른 길이고 창문이라던가 구멍 같은게 있는것도 아니었으니까.
화살이 어떤 방식으로 날아오는지 봤다면 모르겠지만 방금은 그럴 정신은 없었다.

하반신이 무너진 남자도, 처음의 작은 도둑으로 추정되는것도 움직이지 않고 있다.

694 시안 (0cPnx9FWWo)

2022-04-12 (FIRE!) 21:20:40

" 우와. 빡쳤네. 빡쳤나보다. "

보라색 안광. 분명 화난 거겠지? 그 모습을 본 시안은 뒤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점점 다가오고 있었으니까.

신체능력은 일반적인 성인 남성 수준. 그리고 특이점은 상처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 일단 공격이 통하긴 한다는 거지? "

뒤로 도망치며, 레이저를 몇번 더, 이번에는 눈 쪽으로 쏴보았다.

695 세이브포인트 / 시안 (30j.7vVosE)

2022-04-12 (FIRE!) 21:21:24

눈 ㅡ 으로 추정되는 부분 ㅡ에 맞았지만 그것은 잠시 움찔거릴뿐 다시 달려오기 시작했다.
별다른 원거리 수단은 가지고 있지 않은걸까? 이번에도 상처는 금새 회복된다.

접근전 계열의 회복력이 높은 개체?

일단은 아직까지는 거리가 좀 있지만 이대로면 쉽게 따라 잡힐지도 모른다.

696 테온 (OsiqNr42cA)

2022-04-12 (FIRE!) 21:24:07

작은 도둑과 거한이 움직이지 않는 다는 것을 확인한 테온은 재차 정면을 바라보았다.

방금 전까지는 거한과 싸우고 있었기에 화살이 날아오는 방향을 보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오로지 화살을 쏘는 적에게만 집중하면 되기에 한층 수월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 생각한 테온은 조심스럽게 온 신경을 집중하며 주변을 살폈다.

'창문이나 구멍 같은게 없다면 벽 위에서 쏜 건가? 아니면 공간계 혹은 투명화 능력자? 하지만 거한은 능력을 쓰지 않았는데?'

697 시안 (0cPnx9FWWo)

2022-04-12 (FIRE!) 21:28:18

" 흐응. 회복력이 높은 건지, 아니면 실체가 따로 있는 건지.. "

둘 중 어느 쪽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저 개체는 단순한 레이저 공격으로는 죽지 않는다.

그렇다면, 근접전을 해보면 어떨까?

" 이거나 먹어봐! "

시안은 달리다가 갑자기 멈추고는, 바로 뒤돌아 그것의 몸에 발차기를 날렸다.

698 세이브포인트 / 테온 (30j.7vVosE)

2022-04-12 (FIRE!) 21:29:43

.............................

꽤 시간이 지났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다.
포기하고 도망친걸까? 화살이 날아오지 않는다.

699 수호주 (q6uzEcZn2A)

2022-04-12 (FIRE!) 21:30:50

>>688 지금도 참여가능한가요?

700 테온 (OsiqNr42cA)

2022-04-12 (FIRE!) 21:31:42

테온은 더이상 공격이 날아오지 않는다는 것에 안심을 하기 보단 불안함을 느꼈다.

자신이 방심을 한 틈을 타서 공격을 날리려는 계획인걸까?

설령 아니더라도 이놈들의 우두머리에게 가서 이 상황을 보고할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든 이대로 영영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테온은 조심스럽게 쓰러진 작은 도둑에게 가본다.

긴장을 풀지 않은 채 언제든 소리를 지를 준비를 하면서.

701 안예비캡틴씨 (30j.7vVosE)

2022-04-12 (FIRE!) 21:33:00

>>699 그럼용

702 수호주 (q6uzEcZn2A)

2022-04-12 (FIRE!) 21:34:45

>>701 그러면 참여하겠습니다

703 세이브포인트 / 시안 (30j.7vVosE)

2022-04-12 (FIRE!) 21:35:27

그것이 옳은 판단일까? 당신은 갑자기 뒤돌아 발차기를 날렸고 그것은 명중했다.
그러나 아무런 감촉도 없이. 발차기는 그대로 그것의 몸을 뚫고 지나갔고.
그 상태로 달리고 있던 디스포로 추정되는것은 연기마냥 사라져버렸다.

당신의 추측이 맞았던걸까. 그냥 허상이었나.

당신은 지금 환호하고 있나? 아니면 방심하고 있나? 아니라면 냉정히 상황을 살피고 있나?


어느쪽이든간에 갑작스레 당신의 뒷편에서 나타난 아까의 디스포의 형상은 기다란 창을 당신에게 휘두를것이다.

704 세이브포인트 / 수호 (30j.7vVosE)

2022-04-12 (FIRE!) 21:37:05

"어이 너, 대체 편지가 얼마나 오는건지 알고나 있는거냐?"

그것도 그렇긴하다. 마담에게 오는 편지, 물건, 돈, 등등이 대체 얼마나 될지.
그저 편지를 가지고 왔다. 라고 말하면 의미가 전달되지 않겠지.

"적당히하고 가라."

뭘 말해야할지는 간단하다. 물론 돌아가도 상관없지만.

705 세이브포인트 / 테온 (30j.7vVosE)

2022-04-12 (FIRE!) 21:40:53

작은 도둑으로 추정되는것의 누더기를 걷혀보았다.
그러자 보인것은 도저히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것. 비유라던가 돌려말한게 아니다.
그것은 인형이었다. 새까맣게 칠해진 목각 인형이라고 해야할까? 아무리봐도 사람은 아니다.

누군가가 조종했던걸까. 혹시라도 옆을 살펴본다면 아까의 그 남성도 정교하게 만들어진 인형인걸 알 수 있을것이다.

706 이수호 (q6uzEcZn2A)

2022-04-12 (FIRE!) 21:42:24

"저야 모르죠.많이 오기는 한다는 건 알것 같네요.그러면 로직 붐에서 왔다고도 전달 못하나요?"

자신도 심부름 온것이기 때문에 물러설수는 없었다.이미 여러번 참고있기 때문에 계속 거절 당하면 조금 세게 나가볼까라고 생각한다.

"아니,저도 어쩔 수가 없어요."

최대한 억울하다는 듯이 말하며 계속 서있는다.

707 세이브포인트 / 수호 (30j.7vVosE)

2022-04-12 (FIRE!) 21:45:03

"로직?"
"그놈이다 그 싸가지없는 놈."

로직 붐 이야기에 옆에있던 경호원이 뭔가 아는것마냥 반응했다. 물론 좋은 반응은 아니다.

"처음부터 어디서 왔는지든, 보낸 사람이든 말을 해야지."

그들은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지만 비켜는 준다는듯이 길을 터줬다.

708 테온 (OsiqNr42cA)

2022-04-12 (FIRE!) 21:45:13

'인형? 그렇다면 인형을 조작하는 능력자가 이것들을 조종하고 있었다는 건가?'

조금씩 생각이 맞춰지는 게 느껴졌다.

일단 도둑으로 추정되는 이 인형은 무언가를 가지고 이동했다.

그리고 테온이 그를 발견하자 당황을 한 듯 재빨리 도망을쳤다.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면 애초에 발견되지 마자 빨리 이동될 필요는 없었으니까.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거한과 화살을 쏜 무언가가 테온을 공격했다.

즉 우연이든 아니든 상대는 로직 봄을 대상으로 혹은 약소 클랜을 대상으로 무언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가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마땅한 단서는 없었으니.

테온은 우선 도둑맞은 걸로 추정되는 무언가를 작은 도둑에게서 찾아본다.

//그리고 이 시대에 휴대폰은 있나요? 사진 찍기 기능 있는?

709 시안 (0cPnx9FWWo)

2022-04-12 (FIRE!) 21:46:55

" 사라졌어??! 뭐야?? "

당황했다. 시안은 갑자기 변해버린 상황에, 그리고 연기처럼 흩어져버린 그것에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뭔가 기시감이 느껴졌다.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회복이 아니라, 마치, 허상처럼...

" ...헤헷! "

허상인지 실제일지, 그걸 확인하는 방법은 직접 맞아보는게 최고겠지. 시안은 팔을 들어 기다란 창의 경로에 가드를 올리고, 직접 공격을 받아내려고 했다.

710 세이브포인트 / 테온 (30j.7vVosE)

2022-04-12 (FIRE!) 21:49:16

찬찬히 뒤져봐도 아무것도 없다. 그저 부숴진채로 바닥을 나뒹구는 인형 자신의 몸 뿐.
애초에 훔친거랑은 별개인지. 아니면 훔친건 이 녀석이 아니고 그저 미끼를 물게 한것뿐인지.

어느쪽이든 지금으로선 밝혀진게 없었고. 그나마라도 건진건. 인형의 파편중에 하나에, 뭔가 상징적인 마크가 그려져있었다는
약간은 애매한 단서뿐이었다.


// 당연히 있죵.

711 테온 (OsiqNr42cA)

2022-04-12 (FIRE!) 21:51:54

"젠장."

결국 도둑질과는 관련이 없거나 물건이 이미 빼돌려졌나.

아쉬운 마음에 혀를 찬 테온은 사진이라도 찍어 흔적을 가져가려고 했다.

상징적인 마크 부터 시작해서 인형들의 전체적인 모습까지 전부 찍은 후.

거한에게도 무언가 있나 수색을 시도해본다.

712 세이브포인트 / 시안 (30j.7vVosE)

2022-04-12 (FIRE!) 21:53:04

끼긱-

불쾌한 이질감이 들었다. 무언가 틀어진듯한 느낌? 팔을 들어서 막으려고 했고 그 경로는 확실하게 창의 날이 서려있었다.
만약 저쪽이 훨씬 강하다면 그대로 팔은 두동강날 거리감.

그러나 어느샌가 당신과 디스포의 거리는 벌어져 있었다.

창은 그대로 당신의 팔을 살짝 스치고 지나가 피를 튀겼고. 그것은 누가봐도 실체가 있는 공격이었다.
그럼에도 당황하지 않고 상대를 자세히 살폈다면 그것은 아직 상체만 구현되어 있었고.
빠르게 하반신까지 구현되고 있는 와중에 오른쪽 허벅지 부근에. 부자연스러운 구체가 보였다가 구현되는 다리로인해 가려지고 있는것이 보일것이다.

713 테온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1:53:55

허상화?

714 세이브포인트 / 테온 (30j.7vVosE)

2022-04-12 (FIRE!) 21:56:27

거한쪽은 아무런 소득이 없다. 정교하긴 하나 겨우 그 뿐이다.

그리고 다시 거점으로 돌아간다면. 잃어버렸던게 루온이 아끼는 인형이었다는.
듣고 싶지 않았던 별거 아닌 진실이었다.

// 테온쪽은 여기까지에용~

715 테온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1:58:35

수고하셨습니다!

716 안예비캡틴씨 (30j.7vVosE)

2022-04-12 (FIRE!) 22:00:29

수고했어용 ><

717 테온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2:01:31

루온이 아끼는 인형 ㅋㅋㅋㅋㅋ 여러모로 처음에 안 들은게 이렇게 스토리가 되네용

하지만 수상한 마크..여러모로 재밌곘네요

718 이수호 (q6uzEcZn2A)

2022-04-12 (FIRE!) 22:02:02

'싸가지 없는 놈?누구를 말하는 거지?클랜장님?'

경호원이 뭔가 아는 듯하지만 그리 좋은 반응은 아니었기에 조금 의아해하였지만 겉으로 티는 내지않았다.

"이제라도 말했으니 된거아닐까요?"

장난스럽게 말하며 길을 터주는 것에 고개를 살짝 숙이고는 안으로 들어간다.

719 시안 (0cPnx9FWWo)

2022-04-12 (FIRE!) 22:04:10

" 헤헤... 역시 싸움은 이래야지. 응. "

스친 팔에 흘러내리는 피를, 시안은 살짝 핥아올리며 미소지었다.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는다.

다치고 죽이는 것이, 싸움의 본질. 그걸 무시해서야 어떻게 두근거릴 수 있을지.

" 거기구나! "

허벅지에 있던 구체. 놓치지 않고, 레이저를 발사했다. 구체가 있던 허벅지로.

720 안예비캡틴씨 (30j.7vVosE)

2022-04-12 (FIRE!) 22:05:00

언젠가 만나게 될수도~

721 세이브포인트 / 수호 (30j.7vVosE)

2022-04-12 (FIRE!) 22:07:10

안으로 발을 딛자 순식간에 약간의 어지러움을 동반하며 객실로 추정되는곳에 도착했다.
공간 이동계의 능력인걸까? 어쨌거나 당신의 앞에는 자리에 앉아있는 마담이 보인다.

딱히 별걸 하러온것도 아닌데 긴장되는 위엄이, 정말 어디 리더랑은 딴판이다.

"편지라고 했던가? 어디 줘봐."

722 시우주 (ZqxcfcT7e6)

2022-04-12 (FIRE!) 22:08:04

(이 사람은 지나가던 시체입니다)(밟고 가셔도 무방합니다)

723 세이브포인트 / 시안 (30j.7vVosE)

2022-04-12 (FIRE!) 22:09:08

레이저는 완벽하게 허벅지를 관통했다. 빠직, 하고 구슬이 깨지는 소리가 들린거 보아하면 정확한 명중일것이다.
그걸 증명하듯 디스포의 몸은 무너지기 시작했고. 그것은 아까의 허상과는 명백하게 달랐다.

하지만

무저녀가는 디스포는 위력, 속도. 어떠한것도 떨어지지 않은채 갑자기 당신의 다리를 향해 창을 휘둘렀다.
그것은 디스포들의 이해할 수 없는 파괴본능인가.

724 안예비캡틴씨 (30j.7vVosE)

2022-04-12 (FIRE!) 22:09:29

>>722 (깔고앉음)

725 이수호 (q6uzEcZn2A)

2022-04-12 (FIRE!) 22:11:41

안으로 발을 딛는 순간 어지러움에 잠시 속이 울렁거려 입을 가리고 잠시 속을 가라앉이고 주변을 둘러보니 처음보는 객실이었다.그리고 마담이 보여 고개를 숙이고 인사한다.

"안녕하세요.로직 붐에서 편지를 전달하기위해 온 이수호라고 합니다.여기,편지입니다."

고개를 숙인 채 마담을 향해 편지를 내민다.

726 시우주 (ZqxcfcT7e6)

2022-04-12 (FIRE!) 22:11:56

>>724 (시우주는 방석이 되었다!)

727 수호주 (q6uzEcZn2A)

2022-04-12 (FIRE!) 22:12:33

>>722 (옆구리를 찔러본다)

728 테온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2:13:47

부할!!!

729 세이브포인트 / 수호 (30j.7vVosE)

2022-04-12 (FIRE!) 22:14:08

".........."

말없이 편지를 받은 마담의 표정은 썩 좋지 않았다. 그 사람은 대체 마담한테 뭘 쓴걸까.
결국은 한숨을 쉬던 마담은 당신이 아직 있음을 확인하고는 뭐하냐는듯 눈길을 줬다.

용건도 없을테니 빨리 꺼지란걸까. 뭐 확실히 당신이 여기에 용건이 있을거 같진 않지만.

그래도 모처럼 본 유명인물이긴한데.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730 시우주 (ZqxcfcT7e6)

2022-04-12 (FIRE!) 22:16:03

>>727 (반응이 없다. 평범한 시체인 듯 하다)
>>728 부활!!!(2)

731 안예비캡틴씨 (30j.7vVosE)

2022-04-12 (FIRE!) 22:16:35

시우주도 현생에 시달리고 있나보군요 흑흑 (찍기)

732 이수호 (q6uzEcZn2A)

2022-04-12 (FIRE!) 22:20:20

편지를 보고는 표정이 좋지않은 마담에 불안해하다가 한숨을 쉬는 것에 잠시 움찔한다.그러고는 자신을 발견한 마담에 어색한 미소를 짓는다.

"아,그럼 이제 가면 되는건가요?"

갑자기 나가라는 듯한 느낌에 혼난 강아지처럼 시무룩해한다.

733 세이브포인트 / 수호 (30j.7vVosE)

2022-04-12 (FIRE!) 22:23:20

"어차피 더 볼일도 없을텐데."

문만 나서면 입구로 돌아갈거라며 마담은 담배를 재떨이에 꾹 눌렀다.

"아니면 뭐, 우리 애들이라도 꼬실거냐?"

돈낼거 아니면 포기하라며, 마담은 낄낄거리고 있었다.

734 시안 (0cPnx9FWWo)

2022-04-12 (FIRE!) 22:25:34

" 아자! 도박 성공! "

시안은 뛸 듯이 기뻐하며 자신의 성공을 자축했지만 그것도 잠시. 붕괴하는 디스포는 발악인지 본능인지 모를 공격을, 쉬지 않고 이어갔다.

" 어라...? 위험한데..? "

얍. 그녀는 휘둘러진 창의 경로에 맞춰, 몸을 광자화했다. 부분적이긴 하지만 창이 통과할 수 있도록.

735 시우주 (ZqxcfcT7e6)

2022-04-12 (FIRE!) 22:26:49

진행..
시우는 뭘 할수 있는가..

736 세이브포인트 / 시안 (30j.7vVosE)

2022-04-12 (FIRE!) 22:28:59

창의 속도는 빨랐다. 단순히 뒤로 뛴다고 피할 수준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이 판단은 아마 최선에 가까웠을지도 모른다. 얼마전에 얻은 힘이지만 부분광자화는 꽤나 준수한 속도로 발동했고.
창은 아슬아슬하게 광자화된 허벅지를 그저 통과했다.

그럼에도 디스포는 멈추지 않고 공격하려 했지만. 이미 시간이 끝난건지 그대로 마저 무너져 사라져버렸다.

이번에야말로 이긴게 맞길.
무너져버린 디스포의 자리에 수상하게 생긴 작은 레버가 생겼다. 누가봐도 수상하게 생겼다..

737 안예비캡틴씨 (30j.7vVosE)

2022-04-12 (FIRE!) 22:31:23

시우는 한다면 처음부터였었죠.

피로가 몰려오고 있어서 지금 새로 뭘 하기는 좀 힘들거 같지만.
약간 구상중인 미니 이벤트? 뽑기? 가 있는데 실험ㅊ가 아니라 선행으로 한번 해보실래요?

738 테온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2:33: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9 시우주 (ZqxcfcT7e6)

2022-04-12 (FIRE!) 22:33:54

>>737 시우는 과거사에서도 실험체였고 지금도 실험체네(블랙조크)
괜찮습니다! 오히려 기뻐요!

740 나메를 뭐라고 쓸지 고민중인 린주 (CMHhwawZKo)

2022-04-12 (FIRE!) 22:34:36

갱신합니다~ 안냐심까 신입입니다~

741 테온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2:35:25

오오오 어서오세요 린주!!

742 시우주 (ZqxcfcT7e6)

2022-04-12 (FIRE!) 22:35:28

어서오세요 신입린주!!!!!
사실 별로 다르지 않는 상황의 시우주입니다.
피가 맛있죠.

743 안예비캡틴씨 (30j.7vVosE)

2022-04-12 (FIRE!) 22:35:34

>>739 지금부터 간단한 질문을 할건데요. 시우라는 캐릭터의 입장에서 답해주시면 되요.

범위는 1부터 100.

이 중에서 높은수가 나오길 원할까요, 아니면 적은수가 나오길 원할까요.

744 안예비캡틴씨 (30j.7vVosE)

2022-04-12 (FIRE!) 22:35:59

어서와요 린주~~ (손 붕붕)

745 테온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2:36:21

>>740 린이는 연하 캐릭터들과 잘 노는 편일까요 ㅋㅋㅋㅋ

746 이수호 (q6uzEcZn2A)

2022-04-12 (FIRE!) 22:37:03

"여기에서는 볼일이 없기는 하지만..."

뭐처럼 홍등가로 심부름하러 왔는데 그냥 가버리기가 아쉬워 뭔가라도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뭐 재미있는 일은 없겠죠.."

누가봐도 나 시무룩해요라는 듯이 티가나게 시무룩해한다.

747 시안주 (0cPnx9FWWo)

2022-04-12 (FIRE!) 22:37:17

린주도 시우주도 안녕하심까~~!

748 수호주 (q6uzEcZn2A)

2022-04-12 (FIRE!) 22:37:48

어서오세요 린주

749 시우주 (ZqxcfcT7e6)

2022-04-12 (FIRE!) 22:38:08

>>743
"적은 수..가, 나은 것 같아요."

750 나메를 뭐라고 쓸지 고민중인 린주 (CMHhwawZKo)

2022-04-12 (FIRE!) 22:38:48

>>741, 742, 744 반갑읍니다 O.<

>>745 연하랑 잘 놀지 않을까요? 나이에 비해서는 철부지 같을지도!

751 세이브포인트 / 수호 (30j.7vVosE)

2022-04-12 (FIRE!) 22:39:47

"......."

마담은 뭐 씹은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다가 여긴 애들 노는곳이 아니라며 손가락을 튕겼고.
당신은 어느샌가 입구앞에 서있었다. 다행인건 이번엔 멀미는 안난다는걸까.

그리고 무사히 심부름을 마친 당신을 기다리고 있던건 루온 수제의 푸딩이었다고 한다.

// 수호는 여기까지군요. 심룩수호!

752 나메를 뭐라고 쓸지 고민중인 린주 (CMHhwawZKo)

2022-04-12 (FIRE!) 22:40:14

>>747 안냐심까~
>>748 환영 감삼다 :3

753 테온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2:41:02

>>750 티카티카가 기대가 되네용

754 수호주 (q6uzEcZn2A)

2022-04-12 (FIRE!) 22:41:36

수고하셨습니다

755 로딩 포인트 / 시우 (30j.7vVosE)

2022-04-12 (FIRE!) 22:41:44

>>749

당신의 앞에 주사위가 떨어졌다. 도륵도륵.

여긴 어디? 꿈속일까? 몽롱한 기분과 함께 주사위가 굴러간다. 어떤 숫자가 나왔지?

50~100 중에서 원하는 연속된 7의 숫자의 범위를 골라주십시오. (ex. 50~56 or 94~100)

756 차 시우 (ZqxcfcT7e6)

2022-04-12 (FIRE!) 22:44:09

>>755
"..?"

정신이 이상합니다. 피의 맛이 달라지더니, 성분도 달라져서 제 머리에 영향을 주는 것일까요? 그것도, 이제와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굴러가는 주사위를 가만히 볼 뿐입니다.

"71. 72, 73, 74, 75, 76,"

그리고

"77"

(71~77)

757 로딩 포인트 / 시우 (30j.7vVosE)

2022-04-12 (FIRE!) 22:45:26

.dice 71 77. = 74

.
.
.

Loding..

758 로딩 포인트 / 시우 (30j.7vVosE)

2022-04-12 (FIRE!) 22:46:56

>>756

또륵 또륵, 74라는 주사위값이 나왔다.
그리고 그 순간 잠에서 깨어났다. 이건 또 무슨 개꿈일까? 당신은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혹시 데이터 베이스를 갱신해봤다면 잔여 포인트가 2로 늘어나 있던것이 보일것이다.


// 짧지만 여기까지~

759 시우주 (ZqxcfcT7e6)

2022-04-12 (FIRE!) 22:47:42

(대체 뭔 일이 일어난거지)

760 시안 (0cPnx9FWWo)

2022-04-12 (FIRE!) 22:48:01

" 흐응. 사라져버린 건가? 이 공간은 재미있네~ 역시 오길 잘했어. 헤헤. "

수상하게 생긴 레버. 보통 사람이라면 절대 안 당길 레버를, 시안은 망설임 없이 당겨버린다.

이유? 그거야, 재미있어 보였으니까.

" 이번엔 대체 뭐가 나오려나~? "

761 나메를 뭐라고 쓸지 고민중인 린주 (CMHhwawZKo)

2022-04-12 (FIRE!) 22:48:05

>>753 ㅎㅎ언제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는 걸로...

762 테온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2:48:57

오오 축하드려요 시우주!

763 안예비캡틴씨 (30j.7vVosE)

2022-04-12 (FIRE!) 22:49:47

사실은 말이죠. 저는 시트가 3명 모이면 정말 다행이고 시트스레에서 끝날 생각도 하고 있던지라.
이런 인원을 상정하지 않고 있었어요. 그래서 나온게 저 개인 퀘스트들인데요. 이럴수가 예상외의 관심이었던거에요!

그래서 앞으로는 저런식의 일일 출석이벤트 같은 느낌의 성장 + 일주일에 최소 한번 정도의 개인 퀘스트를 할 예정이에용!

이 상태로 개인 퀘스트만 하면 접률에 따라 격차가 너무 심해질수도 있어서 그건 제가 추구하는바가 아니기두 하고요.

764 시안주 (0cPnx9FWWo)

2022-04-12 (FIRE!) 22:50:03

축하드려요 시우주~!

린하고도 언젠가 얘기해보길 기대할게요!

765 시안주 (0cPnx9FWWo)

2022-04-12 (FIRE!) 22:50:54

>>763 엄청 재미있어 보였던 어장이니 사람이 모이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좋은 생각이네요!

766 세이브포인트 / 시안 (30j.7vVosE)

2022-04-12 (FIRE!) 22:52:11

레버를 당기자 아까의 이질적인 느낌과 함께 거점에 돌아와 있었다.
설마 그 유명한 꿈 엔딩일까?

하지만 팔의 통증과 흐르는 피가 그게 아니란건 말해주고 있었고, 무엇보다 당신의 손에는 그 값비싼 핵이 남아있었다.



어렴풋이.

아주 어렴풋이.
레버를 당긴 순간 철컥하는 소리와 함께 지하의 무언가가 움직이기 시작했던거 같은 느낌이긴 했다.

// 여기까지! 수고하셨어요~

767 시안주 (0cPnx9FWWo)

2022-04-12 (FIRE!) 22:54:33

시안: 헛것을 본 건 아닐텐데, 히히, 재미있네!

수고하셨어요 캡틴!

768 안예비캡틴씨 (30j.7vVosE)

2022-04-12 (FIRE!) 22:54:35

>>765 (부끄)

아 답레는 조금만 쉬었다가 드릴게요. 느긋하게 시간날때 이어주세용~

769 시안주 (0cPnx9FWWo)

2022-04-12 (FIRE!) 22:54:51

네 캡틴도 천천히 주세요~

770 테온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2:57:46

>>763 정말 재밌겠네용

771 루온 - 시안 (30j.7vVosE)

2022-04-12 (FIRE!) 22:59:16

"놀거리?"

그녀는 놀거리가 뭘 말하는건지 몰라서 고민했다.
살육의 현장이라도 만들어줘야하나 하고. 굉장히 무서운 생각을 했다는건 아마 아무도 모를것이다.

"오락실이라도 만들어줄까요?"

그걸 만들 돈은 있고?
그녀는 이상한 소리를 태연하게도 하면서 당신이 부빗거리자 귀엽다는듯 미소지었다.
고양이를 키우는 기분이랄까.

"부담갖지 말고 말해도 괜찮답니다."

딱히 저쪽이 사양하고 있는건 아닐텐데. 그녀는 더욱 당신을 쓰다듬었다.

// 3분 쉬었당

772 시우주 (ZqxcfcT7e6)

2022-04-12 (FIRE!) 23:00:28

오옹..
팝콘이 맛있겠군..

773 시안 - 루온 (0cPnx9FWWo)

2022-04-12 (FIRE!) 23:30:35

" 오락실?? 그런거 만들 수 있어??? "

눈을 반짝였다. 있다면 좋겠지만... 가능한가??
살육의 현장도 좋지만 오락실이 있다면, 그건 분명 좋은 놀거리겠지. 시안은 더욱 쓰다듬을 받으니 이젠 그릉거리기까지 했다.

" 정말 부담갖지 않고 말해도 돼~? "

루온의 말에, 잠시 짓궂은 표정이 스치더니 이내 쓰다듬던 손에서 벗어나 루온의 품에 포옥 안기려고 시도했다.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루온을 올려다본다.

" 그럼 나 오락실!! 게임기 설치해줘! "

774 시안주 (0cPnx9FWWo)

2022-04-12 (FIRE!) 23:30:55

쉬고 오신다고 하셨으면서 3분이라니... 절 속였군요..!(?)

775 루온 - 시안 (30j.7vVosE)

2022-04-12 (FIRE!) 23:35:32

"만들수야 있죠."

몇일 안 걸릴거라고 말하며 그녀는 이 거점은 쓸데없이 넓긴하니까요. 하고 덧붙였다.
그릉 그릉 거리는 당신을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짓는것은 덤이다.

"알았어요."

귀여워라. 그녀는 자신의 품에 안겨오는 아기 고양이를 보며 미소지었다.
그나저나 정말 가능은 한걸까.

"2~3일 후에 기대해줘요."

놀랍게도 2일 후 정말 오락실이 생겼다고 한다.

776 안예비캡틴씨 (30j.7vVosE)

2022-04-12 (FIRE!) 23:35:49

>>774 큭 큭큭..

777 시안주 (aTGJAbU76Y)

2022-04-12 (FIRE!) 23:38:20

정말로 만들어주다니... 재정 괜찮은 걸까..?
분위기상 막레인 것 같으니 여기서 막레 하실래요 캡틴?

>>776 절 속였어요(볼쫩)

778 테온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3:47:04

와우...진짜 만들었넼ㅋㅋㅋㅋ

779 안예비캡틴씨 (30j.7vVosE)

2022-04-12 (FIRE!) 23:48:25

>>777 그럴까용! 수고하셨어요~

780 시안주 (aTGJAbU76Y)

2022-04-12 (FIRE!) 23:48:49

넵 수고하셨어요 캡틴~
루온이...귀엽다...

781 안예비캡틴씨 (1IISCokP3U)

2022-04-13 (水) 00:07:13

루온이 귀엽죠 후후. 시안이도 귀여워요

782 나메를 뭐라고 쓸지 고민중인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00:26:01

벌써 12시가 지나버렸어요
뭘 했다고!

783 안예비캡틴씨 (1IISCokP3U)

2022-04-13 (水) 00:37:24

그러게요..

린주는 루트 고민해보셨나요

784 나메를 뭐라고 쓸지 고민중인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00:44:06

글쎄요...그냥 막연하게 막 피 튀기면서 치고받는 광전사가 하고 싶다! 라는 느낌이어서...
끝나고 옴짝달싹 못하는 그런 것도 마음에 들고?

785 안예비캡틴씨 (1IISCokP3U)

2022-04-13 (水) 00:46:07

현재 위키의 루트들중엔 그럼 어느쪽 먼저려나요

786 나메를 뭐라고 쓸지 고민중인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01:40:27

아이고 따로 뭘 하다보니 시간이 벌써...위키 확인했습니다!
역시 광전사라면 아픔을 몰라야겠죠? 감각차단 파생부터겠네요!

787 안예비캡틴씨 (1IISCokP3U)

2022-04-13 (水) 11:20:10

갱신인거에용

788 테온주 (G.7yEhXdkE)

2022-04-13 (水) 11:33:20

갱신!

789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17:27:10

갱신~

790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18:51:22

갱신하겠읍니다~

791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18:53:10

재갱신~ 지금 계신 분 있으신가요~

792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19:01:20

있어요!

793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19:01:39

그리고 린주는 결정하셨나요 ㅋㅋㅋ

794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19:03:05

안녕하세요 테온주~

795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19:03:19

안녕하세용

796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19:07:19

오늘은 일상을 돌려볼까하는데 아직 붐빌 시간대는 아닌가보네요...

797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19:07:28

갑작스러운 질문, 지금 일행 중에 미나 대놓고 아줌마라고 부르면 미나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798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19:09:15

그저 웃을 것 같네요. 후후... 아줌마라니, 틀린 말은 아니지만... 하고 미나 씨나 하이든 씨라고 불러줄래? 라고 할거예요.

799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19:10:01

그럼 누나라고 부를 것 같네요 테온이는!

800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19:11:19

19살 연하에게 누나라고 불리는 삶... 오히려 좋아?

이모라고 안불리는것만 해도 다행인가...

801 수호주 (Dve1OYP5Z2)

2022-04-13 (水) 19:12:22

안녕하세요?

802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19:13:20

안녕하세요 수호주~

803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19:14:09

질문은 처음 온날에도 받았지만 잡담이라도 할겸 받아볼까요... 미나에 대해 더 궁금하신것 있나요?

804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19:18:58

어서오세요 수호주!

미나는 자주 요리를 하는 편인가요?

805 수호주 (Dve1OYP5Z2)

2022-04-13 (水) 19:18:59

안녕하세요 미나주

806 수호주 (Dve1OYP5Z2)

2022-04-13 (水) 19:19:11

안녕하세요 테온주

807 수호주 (Dve1OYP5Z2)

2022-04-13 (水) 19:19:35

미나는 평소에 뭘하면서 지내나요?

808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19:20:33

>>804
그때도 말했지만 미나는 지금 제정신이라 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자기 몸에도 별 신경을 안씁니다. 그러니 요리는 자주 하지 않을거예요. 밥을 먹어도 사먹거나 레트로트 제품을 쓰겠죠?

809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19:22:03

그렇군요...

810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19:22:21

>>807
시트에 나와있듯이 꽤 단순한 생활패턴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 끝나면 집에 와서 집안일 마치고 취침 그리고 이걸 매일 반복... 평소엔 일기를 쓰거나 집안일을 하거나 멍때립니다.

811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19:23:37

>>809
집을 나와서 결혼하기 까지~남편을 잃기 전까진 4년이란 시간이 있으니 요리 실력 자체는 평범할거예요~ 잘 하지 않을뿐이지...

812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19:23:52

진짜 병들어 있다는 게 느껴지긴 하네요...

참고로 레스캐들관의 관계? 는 짜실 예정은 없으신가요?

직접 일상을 해서 보는 타입?

813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19:25:35

네 직접 일상을 해서 관계를 쌓아가는걸 선호하기도 하고... 그래도 선관 자체를 싫어하는건 아니라 요청만 들어온다면 언제든지 오케이입니다

814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19:28:50

그럼 일상 해볼까요? 여러모로 궁금했거든요 다른 분들 캐릭 ㅋㅋ

815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19:30:29

일상...? 콜!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816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19:33:20

선레는 제가 쓸게요!

817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19:33:36

원하시는 상황이 있을까요?

818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19:35:00

미나가 지갑을 떨어뜨렸는데 그걸 주워주셨다는 상황이라던가? 이 정도면 될것 같아요. 선레 감사해요~

819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19:35:09

네엡 알겠습니다!

820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19:35:35

아 지갑은 좀 낡은 감이 있는 검은 지갑이에요~

821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19:35:50

아 그리고 원래부터 아는 얼굴이라고 해도 될까요?

아니면 그냥 얼굴은 마주쳤다가 이번에 제대로 이야기 하는 걸로 할까요?

822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19:41:18

후자 쪽이 더 재밌어보이니 후자 쪽으로 부탁드릴게요~

823 테온-미나 하이든 (yc.A9mHq.E)

2022-04-13 (水) 19:44:55

"?"

테온은 길을 걷다가 특이한 지갑을 줍게 되었다.

그 지갑은 외형 상으로는 평범한 지갑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유독 세월의 흐름이 많이 지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무리 시기가 시기라도 이 정도로 지갑을 가지고 있는 것은 흔치 않은데.

마침 눈 앞에 있는 여자가 뒤에서 지갑을 떨어트리는 모습을 보았기에 테온은 그녀에게 다가가 말했다.

"잠깐만 기다려봐!"

824 미나-테온 (qy8vvAIKw2)

2022-04-13 (水) 19:50:59

그녀는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느릿하게 몸을 돌렸다. 무슨 일이지? 라는 듯 영문을 모르는 얼굴. 미나는 소년에게 말했다.

"나 말이니?"

물론 여기에 그녀말곤 소년이 말을 걸만한 사람은 없었다. 그녀는 주머니가 왠지 허전하단 생각이 들어 양쪽 코트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그리고는 사색이 되어 안그래도 창백한 얼굴이 시퍼렇게 질리고 말았다.

내 지갑, 어디로 간거지? 싸늘한 얼굴로 그동안의 기억을 되짚어보던 미나는 소년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는 그의 손에 들려있는 자신의 지갑을 보며 안도하듯 한숨을 쉬었다. 그녀는 특유의 음울한 미소를 지으며(제딴에는 너무나 기쁜 미소다) 물었다.

"네가 주워준거니?"

825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19:51:52

다시 온 나!
일상 감상을 하겠슴당~

826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19:53:22

어서오세용

827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19:54:18

어서오세요~

828 테온-미나 하이든 (yc.A9mHq.E)

2022-04-13 (水) 19:57:13

"응. 이거 누나거 맞지?"

다행히 바로 뒤를 돌아봐주었던 여자에 대해 테온은 안심을 하고 바로 지갑을 건네주었다.

"조심 좀 해. 바깥 보다는 나을지라도 이런거 떨어트리면 찾기 얼마나 어려운데."

딱 봐도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일텐데 굳이 할 필요도 없는 잔소리를 했다.

내심 그만큼 걱정이 되었으니까.

'그나저나...어디서 본 거 같은데.'

미소를 지었음에도 우울해 보이는 미소, 익숙한 헤어스타일과 목소리...

"혹시 누나 로직 봄 사람이야?"

829 미나-테온 (qy8vvAIKw2)

2022-04-13 (水) 20:05:23

누나라... 그녀는 내심 자신이 이렇게 어린 소년한테 들어도 되는 말인지 의문이 들었다. 그래도 아줌마보다는 낫겠지. 양심없단 생각이 들었지만 미나는 그런걸 신경쓸 정신머리가 없었다.

"네 말이 맞구나... 여기서 잃어버리면 영영 못찾을테니."

그의 말에 동의한다는 듯 웃으며 그가 건네주는 지갑을 받았다. 미나는 그에게 더 이상 볼 일이 없다는 듯 인사를 건네며 몸을 돌리려 하였으나 소년의 물음에 다시 그쪽으로 고개를 틀었다. 그러고보니 이 아이, 어디서 본 것 같기도.

"그래. 어떻게 알았니? 나는 로직 봄 소속의 미나 하이든이야. 너는... 이름이 뭐니?"

뒤이어 기억하지 못했다면 미안하구나. 라는 말을 덧붙였다.

830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0:11:10

여담이지만 미나라는 이름 자체가 한국에서도 많이 쓰이는 이름이라 한국인 이름에 외국인 성 붙여놓은거같아서 좀 어색해보일때(?)가 있습니다... 이름 자체는 빌헬미나의 애칭인데...

831 테온-미나 하이든 (yc.A9mHq.E)

2022-04-13 (水) 20:13:06

"역시, 내 이름은 테온이라고 해. 마찬가지로 로직 봄 소속이고!"

자신의 감이 맞았다는 걸 안 테온은 내심 기뻐하면서 당당하게 이름을 밝혔다.

비록 같은 로직 봄의 사람이지만 얼굴만 봤지 자주 이야기를 하는 편은 아니었기에 이런 일도 있었다.

'여러모로 어른스러운 말을 하는 사람 같았는데 미나 하이든이라는 이름을 가졌구나.'

"이제서야 서로 이름을 알게 됐네. 뭔가 신기하다."

832 미나-테온 (qy8vvAIKw2)

2022-04-13 (水) 20:20:23

"테온... 그래. 테온이구나."

당당하게 이름을 밝히는 모습에 왠지 모를 흐뭇함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밝게 사는 사람들을 좋아하는 그녀의 개인적인 선호와 자신보다 연하인 사람에겐 자상한 말투를 쓰는 특징이 겹쳐진 결과일까.

"그렇구나... 나도 꽤 오래 몸 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의미로 답례를 줘야겠지... 그녀는 코트 주머니에서 작은 초콜릿 바를 꺼내 테온에게 건넸다.

"초콜릿, 좋아하니?"

833 시안주 (m3A4g2hQeU)

2022-04-13 (水) 20:22:08

>>830 오히려 옆집 언니같은 친근함!

834 안예비캡틴씨 (J2SmaA7rfw)

2022-04-13 (水) 20:23:56

퇴근이 코앞이에요~

835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0:24:26

>>833
한국패치를 한다면 하미나 정도...? 갑자기 친근해졌다!

836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0:24:47

어서오세요 캡틴~ 곧 퇴근 축하드려요~

837 안예비캡틴씨 (J2SmaA7rfw)

2022-04-13 (水) 20:25:57

하미나씨!

838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0:27:54

하미나(36세): ...후후...

사실 원래 성이 애들러인걸 생각하면 안씨나 라씨여야 맞으려나... 안미나... 라미나...??

839 테온-미나 하이든 (yc.A9mHq.E)

2022-04-13 (水) 20:29:57

"진짜 엇갈려나보네."

오래 있었다고 하면 이름 정도는 알텐데.

여러모로 서로 바빴던 지라 제대로 인사도 못했다는 게 테온은 뭔가 아쉬웠다.

하지만 그런 마음도 미나가 초콜릿을 꺼내자 싹 사라졌다.

"엄청 좋아해! 고마워!"

그리고 냉큼 초콜릿을 받아 맛있게 먹는다.

840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0:30:41

으 저녁을 좀 많이 먹었나
속이 좀 더부룩하네요...

841 안예비캡틴씨 (FHu519TjoM)

2022-04-13 (水) 20:33:14

헉 어서 쉬는거에요..

오늘은 특별한 예정은 없고, 설정이랑 위키 좀 보완하면서 상주할거 같네용

842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0:35:56

설정이 중요한 거든 아니든 추가 되는게 기대되요

843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0:36:30

그래서 편안한 자세로 있답니당
오늘은 느긋하게 대기하는 걸로!

844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0:38:08

"...후후..."

누가 들으면 수상해보이는 웃음소리였지만 그녀는 테온을 귀여워하는(...) 중이었다. 더 귀여워했다간 머리도 쓰다듬을 기세였다. 그녀는 테온에게 말했다.

"이걸 주워준걸 생각하면 식사라도 대접해야할텐데, 바쁘지 않으면 밥이라도 먹으러 가겠니?"

지갑을 가리키며 아련한 목소리로 여기에 굉장히 소중한게 들어있거든. 라고 말하면서 그에게 물었다.

"부담스럽다면 나중에 말해주렴. 그때라도 식사를 대접해줄테니까."

845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0:38:39

>>844
앗 미나-테온

846 시안주 (m3A4g2hQeU)

2022-04-13 (水) 20:38:57

린주는 푹 쉬시고, 캡틴은 퇴근 축하드려요!

다들 안녕하세요~~

847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0:39:24

미나의 뻘한 tmi... 미나가 잘하는 요리는 셰퍼드 파이, mbti는 istj나 isfj입니다.

848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0:40:01

안녕하세요 시안주!!

849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0:40:34

안녕하세요 시안주~

850 안예비캡틴씨 (FHu519TjoM)

2022-04-13 (水) 20:41:37

어서와용

851 테온-미나 하이든 (yc.A9mHq.E)

2022-04-13 (水) 20:43:35

테온은 초콜릿을 맛있게 오물오물 먹으며 미나의 말을 들었다.

웃음 소리가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음산해보이기는 하나 이미 테온에게 있어서 미나는 좋은 사람으로 보였기에 별로 신경쓰지는 않았다.

"굉장히 소중한거?"

그게 무엇인지는 아직 어렸던 테온은 잘 몰랐으나.

아련해보이면서도 그리운 표정을 짓는 미나를 보고는 정말로 소중한 것이구나 라고 생각한 테온이었다.

"나야 먹는 거라면 무조건 좋지! 언제든지 갈게! 잘 부탁해 미나 누나!"

//다음 막레 하면 될 것 같아용

852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0:43:57

언젠간 이런 이벤트도 보고싶네요... 각자 음식을 만들어 가져오는 포트럭 파티나 바베큐 파티...

853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0:44:46

시안주 어서오세용~ 늦게 봐부렀다!

854 시안주 (m3A4g2hQeU)

2022-04-13 (水) 20:45:53

>>847 (시안이는 enfp일 것 같다)
다같이 하는 파티 재미있겠다! 셰퍼드 파이 해달라고 해보고 싶네요!

테온주 미나주 캡틴 린주 안녕이에요~~

855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0:47:56

좋네요 그거! 어서오세요!

856 안예비캡틴씨 (FHu519TjoM)

2022-04-13 (水) 20:47:57

음식을

만들어서

가져오..


(알케스를 본다)(안 본다)

857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0:49: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8 미나-테온 (qy8vvAIKw2)

2022-04-13 (水) 20:50:03

"응. 굉장히 소중한 것. 잃어버린다면 세상이 무너질듯 슬플거야. 너도 그런 물건이 하나쯤은 있겠지?"

아무리 어려도 소중한 것은 하나쯤 있을거야. 굳이 공감이나 동의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자상한 말투로 물었다.

"그래, 테온. 나도 잘 부탁해."

그럼 다음에 보자. 그녀는 손을 흔들며 인사한 뒤 그가 완전히 사라지는걸 보고 등을 돌렸다.

//수고하셨습니다!

859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0:52:54

>>854
enfp 시안 귀엽네요... enfp가 인간 골든 리트리버라던데...

셰퍼드 파이! 언제든지 만들 준비 됐습니다!

>>856
음... 어... 음... 레트로트 식품도 오케이라면 알케스도 할 수 있다!

860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0:53:21

수고하셨습니다!

시안이는 멍뭉이에요

861 안예비캡틴씨 (FHu519TjoM)

2022-04-13 (水) 20:54:00

알케스 요리는 할줄 알아요.

근데 이 놈이 정상적인걸 만들어올리 없잖아요?
그것은 요리의 탈을 쓴 독극물..

862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0:55:07

>>861
요리는 할줄 알지만 결과물이 독극물... 이건 이론상 레시피만 지키면 맛있게 만들 수 있지만 결과물은 너무 짜거나 싱겁거나 멕아리가 없는 우리네 모습과 비슷하군요.

863 안예비캡틴씨 (1IISCokP3U)

2022-04-13 (水) 20:56:11

정상적인걸 할줄 알아도 일부러 망치는 녀석이라..

겉은 엄청 먹음직스러운데 먹으면 좋아 죽어요 (물리)

864 시안주 (m3A4g2hQeU)

2022-04-13 (水) 20:56:29

시안이는 개냥이에요 개냥이
생긴건 냥이에 가까운데 행동은 댕댕이에 가까운

>>861 시안: 루오오오오온!!!!

865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0:56:58

독요리 요리사..?
겉을 멀쩡하게 만든다는 건 대체 뭘까...이 엄청난 재능은!

866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0:57:16

일부러 망친다고요...? 어째서...?! 그보다 겉보기엔 맛있어보인다니 예쁜 폭탄같은 느낌이네요...

867 안예비캡틴씨 (1IISCokP3U)

2022-04-13 (水) 20:58:21

인성이 더럽기 때문이죠.

뭐 파티를 해? 내가 망쳐주지! 이런 느낌.

868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0:59:16

사람을 잘 주워오고 인성이 나쁜...이게 무ㅜ슨

869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0:59:19

왠지 궁금해지네요. 캐릭터들의 민트초코+하와이안 피자 호불호가...

미나는 둘다 좋아합니다. 그냥 주는대로 먹는 편인지라...

870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0:59:46

>>868
맞아요... 무단횡단하면서 쓰레기 줍는 사람같아...

871 안예비캡틴씨 (1IISCokP3U)

2022-04-13 (水) 20:59:51

으윽 하와이안이라니..

>>868 매력넘치죠?(??)

872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1:00:08

인성이 ㅋㅋㅋㅋㅋㅋ

873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1:01:30

하와이안 피자라~ 꽤 좋아할지도요? 민트초코도 나름 잘 먹을거 같네요!

>>871 뭔가 열림교회 닫힘 같은 매력이네요!

874 시안주 (xJ9hI45CDU)

2022-04-13 (水) 21:01:43

어떻게 보면 입체적인 캐릭터(끄덕)

>>869 둘다 호! 오너는 둘다 불호지만..

시안주: 맛알못쉑
시안: 지는

875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1:01:57

이제 제 안의 알케스는 무단횡단하면서 쓰레기 줍는 이미지가 된것같네요... 사람을 잘 주워오는데 인성이 나쁘다니 이게 무슨

876 시안주 (xJ9hI45CDU)

2022-04-13 (水) 21:02:40

전 캐릭터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궁금하네요!

877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1:03:02

테온이는 고기요리를 좋아하죠!

878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1:03:57

>>876 구운 고기!!!

879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1:04:05

>>876
미나는... 스파게티 좋아할것 같아요. 사람 자체가 면류를 좋아할것 같은 느낌. 그런데 크림소스는 싫어할듯...

880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1:04:55

전개 막바지 즈음에 캐릭터들 첫인상/현인상해봐도 재밌을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뭔가 다들 다이나믹하게 바뀔 느낌...

881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1:05:13

린이 하고는 취향이 비슷!

882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1:05:24

그건 재밌겠네용

883 안예비캡틴씨 (1IISCokP3U)

2022-04-13 (水) 21:05:53

희망편 : 바뀐 관계와 캐릭터들의 성장으로 인해 서로 하하호호 인상을 주고받음

절망편 : 죽어서 인상을 나눌 캐릭터가 없음

884 시안주 (xJ9hI45CDU)

2022-04-13 (水) 21:05:57

>>877-878 고기구이를 싫어할 사람은 없죠!! 다들 데리고 바베큐 파티 한번 해야만!!!
>>879 고급스럽다..! 역시 고급스러운 언니 미나씨...!

885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1:06:10

아무래도 바베큐 파티하면 가장 잘먹을 사람들은 정해진 것 같군요(?)

886 시안주 (xJ9hI45CDU)

2022-04-13 (水) 21:06:15

데플 있군요 역시(오들)

887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1:07:14

>>881 고기가 최고죠! 소화 잘되는 고기!
>>884 신ㄴ난다!!!!

>>883 ...아무도 안 남는 건가?

888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1:07:53

>>884
미나: ...?? 스파게티... 서민 요리 아니였니...?

그럼 시안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는?!

889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1:08:24

>>883
아아... 잔인한 현실... 데플, 있구나...

890 안예비캡틴씨 (1IISCokP3U)

2022-04-13 (水) 21:10:37

만약 데플이 난다면.

칭찬해줄게요

891 시안주 (xJ9hI45CDU)

2022-04-13 (水) 21:10:39

>>887 (흐뭇) 린이랑 일상할 때는 고기 먹으러 가기...(메모)
>>888 고급스러운 서민 음식이니까요!!

시안: (대충 딱봐도 비위상하는 괴식들)(끄덕!)

892 시안주 (xJ9hI45CDU)

2022-04-13 (水) 21:10:58

>>890 자살지망생 루트 도전..(?)

893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1:13:22

>>891
미나가 좋아하는 스파게티는... 물론 번듯한 식당에서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보통 레트로트 스파게티일거예요. 미나같은 정신머리에 차가운걸 그대로 먹으면 진짜 정신나간 사람같아 보일테니 전자렌지에 돌려먹는다는 설정으로(?)

미나: ...
미나주: (말이 안나오는걸 보니 진짜 놀랐나보군.)

894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1:15:38

미나를 처음 생각할땐 말투는 나긋나긋하지만 어딘가 위태로워보이는 장년의 여성을 생각했는데 오늘 첫 일상을 돌려보고 각이 잡혔습니다. 아, 평범하게 상냥한 아주머니구나... 나한테 아직 이런 캐릭터는 무리구나. 이렇게 된거 모두의 상냥한 아주머니가 되자(?)라고...

895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1:16:56

ㄷㄷㄷㄷ

>>894 아주 좋아용

>>892 하지마세욧!?

896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1:17:21

>>892
꼼짝마! 자살하면 죽여버리겠어!(???)

897 수호주 (Dve1OYP5Z2)

2022-04-13 (水) 21:17:41

안녕하세요?

898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1:18:55

어서오세요 수호주~

그보다 이거, 일상 한번 더 돌릴 수 있을것 같은데...

899 시안주 (xJ9hI45CDU)

2022-04-13 (水) 21:20:20

>>893 미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안: (한입 떠서 내밀기)
>>895-896 아무도 시안이를 막을 수는 없어요!!!
>>898 제가 찔러봐도 될까요?

수호주 안녕하세요~

900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1:20:47

어서오세요 수호주!

901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1:20:55

>>899
미나: (필사적으로 피한다)

좋습니다! 컴온!

902 수호주 (Dve1OYP5Z2)

2022-04-13 (水) 21:21:57

다들 안녕하세요.오늘도 시끌벅적하네요

903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1:23:26

인간이 가장 활발해진다는 9시니까요(?)

904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1:23:52

ㅋㅋㅋㅋ

905 수호주 (Dve1OYP5Z2)

2022-04-13 (水) 21:24:50

ㅋㅋㅋ

906 시안주 (xJ9hI45CDU)

2022-04-13 (水) 21:25:20

>>901 무슨 상황을 원하실까요~ 선레는 제가 짧게 가져올게요!
>>902 다들 현생이 끝나셨을 시간이라 그런가봐요!

907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1:25:36

다들 웃는 분위기군요.

908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1:26:26

>>906
선레 감사합니다!

미나의 코트 주머니가 뜯어져(...) 헨젤과 그레텔마냥 사탕들을 흘렸고 그걸 시안이 따라왔다던가...? 이정도면 될것 같습니다!

909 시안주 (xJ9hI45CDU)

2022-04-13 (水) 21:29:38

네에 그럼 곧 가져올게요~!

910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1:33:53

다들 쓸모없는 선물 주고받기 하는것도 보고싶네요. 진짜 실생활엔 별 쓸데없는 그런 물건들... 예를 들어 성인에게 3세 아동용 나무블럭 장난감을 준다던지...

911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1:34:48

ㅋㅋㅋㅋㅋㅋㅋ

912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1:36:40

의외로 나무블럭은 쓸 데가 있을지도!

913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1:38:20

아니면 날짜가 지난 꽝 복권이라던가... 이건 진짜 쓸데없네요.

>>912
린이 나무 블럭을 받는다면 어떨까요?

914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1:39:29

>>913 가지고 놀지 않을까요(?)

915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1:40:12

>>914
역시. 나무블럭을 받으면 갖고 놀아야죠.

916 시안 - 미나 (xJ9hI45CDU)

2022-04-13 (水) 21:44:46

" 으잉??? "

평소와 다를바 없던 일상. 언제나처럼 할짓 없던 시안은, 아지트에서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사탕들이 자신을 유혹하고 있었던 것! 마치 따라오라는 것처럼, 일정한 방향으로 줄지어 떨어져있는 사탕들이 있던 것이다!

" ...흐흐응~🎶 "

잔뜩 흥미롭다는 표정을 짓고는 하나하나, 사탕을 따라 줍기 시작하는 시안.
얼마나 지났을까. 사탕을 따라가다보니 도착한 곳에 있던 것은 묘령의 여성이었다.

" 안녕!!!! "

마치 다람쥐처럼 품에 사탕을 잔뜩 들고 있는 시안이, 뒤를 돌아보았을 미나와 눈이 마주치자 활짝 웃으며 인사했을지도.

917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1:49:30

>>915 맞습니다, 장난감은 가지고 놀라고 있는 거니까!

918 미나-시안 (qy8vvAIKw2)

2022-04-13 (水) 21:50:58

안녕! 하는 소리에 뒤를 돌아본 미나는 한 여성과 눈이 마주쳤다. 이런 일엔 놀라지 않는 강심장이라는 듯 소리를 지르거나 놀란 기색 하나 없었지만 눈을 크게 깜빡이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 이내 웃으며 그 여성에게 말했다.

"후후... 그래, 안녕?"

그 사탕은... 왠지 많이 본 것 같구나. 다람쥐같은 모습에 귀엽다는듯 흐뭇하게 그녀를 바라보다가 곧 그 사탕이 자신의 것임을 알았다. 아, 그렇구나. 미나는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역시, 구멍이 뚫려있었다.

"헨젤과 그레텔같구나. 사탕으로 길을 만들다니... 하지만 내가 먹으려고 가지고 다니는 것도 아니니, 전부 네가 가지렴."

919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1:52:19

>>917
나무블럭으로 노는 린이라... 건장한 청년이 어린이용 장난감으로 노는 모습, 오히려 좋을지도.

920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1:54:34

>>919 ㅋㅋㅋㅋ뭔가 그렇게 쓰니까 재밌어 보이네요

921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2:00:10

테온이도 나름 재밌게 놀지도

922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2:03:06

뭔가 백화되네요... 싸움이 없을때 나무블럭 쌓고 노는 건장한 청년들...

923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2:03:45

뭔가 상상되니 재밌어요

924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2:06:10

말없이 나무블럭 척척 쌓는 소리... 와르르 무너지는 소리... 좋은 asmr이네요

925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2:06:38

무너지면 Asmr 마이크가 박살날 거 같은데요

926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2:06:47

ㅋㅋㅋㅋㅋㅋㅋ

927 시안 - 미나 (UipsA.Yz6g)

2022-04-13 (水) 22:08:48

" 정말 가져도 돼??? "

눈을 반짝이더니 품 안에 잔뜩 들어있는 사탕을 하나 까서 입 속에 쏙 넣는 시안. 그러더니 이내 하나를 까서, 미나에게도 건넨다. 먹을래? 라고 물어보는 듯한 표정.

" 근데근데, 왜 사탕을 흘리고 다녀? "

비꼬기보단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듯한 말투. 순진한 어린애같은 말투였을까. 시안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미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928 시안주 (UipsA.Yz6g)

2022-04-13 (水) 22:09:10

어제까지만 해도 바깥이 꽤 더웠는데 오늘은 춥네요..!

929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2:11:20

여러모로 온도차가 심한 날이네요

930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2:13:29

얇은 옷 준비를 별로 안 해놓은 입장에선 괜찮은 날씨네요!

931 미나-시안 (qy8vvAIKw2)

2022-04-13 (水) 22:13:58

"그럼. 가져도 돼."

어차피 남들 주려고 갖고 다니던 거니까. 가져도 되냐는 시안의 말에 흔쾌히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리고 시안이 사탕 하나를 까서 건네주자, 원래 자신의 것이었음에도 이걸 나에게? 라는 듯 건네받았다.

"코트 주머니가 찢어졌더구나. 그래서 줄줄 센 모양이야."

사탕을 입에 넣고는 쓸쓸한 말투로 말했다. 그보다 이 아이는 누굴까. 미나는 시안에게 물었다.

"너는 이름이 뭐니?"

932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2:14:35

사실 4월 날씨치곤 많이 더웠죠... 식혀줄 것이 필요하긴 했어요.

933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2:19:16

맞아요...너무 갑자기 더워져서 힘들었던ㅜㅠ

934 시안주 (UipsA.Yz6g)

2022-04-13 (水) 22:20:01

>>929 그러게요... 낮도 좀 춥긴 했지만..
>>930 저도 슬슬 얇은 옷을 꺼낼 때가...
>>932 그건 맞죠! 그저께는 너무 더웠고!!

935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2:20:09

4월 날씨치곤 6월스러웠던...

바다가 있다면 바캉스(?) 가는 캐릭터들도 보고싶네요. 바다... 있겠죠?

936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2:27:17

도시인지라 인공 바다라면 몰라도 진짜 바다는 디스포 때문에...

937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2:28:05

>>936 디스포 청소 목적으로 바다를 갈 수는 있을지도?

938 시안 - 미나 (UipsA.Yz6g)

2022-04-13 (水) 22:30:41

" 후후후. 너 착한 사람이구나!! "

키득키득. 흔쾌히 고개를 끄덕이는 것에 살짝 소리죽여 웃고는 미나를 바라보았다. 먹을것을 주면 착한 사람이라는 걸까.

쓸쓸한 말투로 말하는 미나를 보며 고개를 갸웃갸웃. 아래에서 올려다보다가, 사탕을 한 손으로 받치고는 다른 손은 미나의 머리로 뻗었다.

" 으응. 슬퍼하지마~? 사탕 흘렸다고 해서 큰일나는 건 아니니까~? "

그걸 주운 자신이 말한 이야기였던가. 의미모를 말을 하다가도, 이름이 뭐냐는 말에는

" 시안! 그냥 시안이야!! 네 이름은 뭐야?? "

라며 환히 웃어보였다.

939 시안주 (UipsA.Yz6g)

2022-04-13 (水) 22:30:56

애들 수영복 궁금(?)

940 미나-시안 (qy8vvAIKw2)

2022-04-13 (水) 22:35:46

"붙임성이 좋은 아이구나."

금세 친한 사람을 대하는 듯한 시안의 모습에 친화력이 굉장하단 생각이 들었다. 묘하게 애교 많은 고양이같기도. 살짝 눈웃음을 지어보인 미나는 고개를 저었다.

"슬프진 않단다. 그렇게 보였니?"

그냥 버릇같은거야. 이렇게 말하는 버릇... 좋게 말하면 나긋나긋하고 나쁘게 말하면 힘이 없는 말투이긴 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이름을 묻는 시안에게 말했다.

"미나 하이든이란다. 미나라고 불러주렴."

941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2:36:59

>>939
비키니...! 라고 한다면 너무 파격적이겠죠. 사실 수영복같은건 없고 그냥 티셔츠 반바지만 입을 것 같은데(...)

그냥 원피스 수영복에 얇은 겉옷이라고 해두죠!

942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2:37:40

평범하게 수영복 반바지 입을 것 같아요!

943 시안주 (UipsA.Yz6g)

2022-04-13 (水) 22:42:39

>>941 파격적인 것도 기대했는데(??)
원피스 수영복에 겉옷... 밀짚모자랑 하얀색 원피스...(중얼)

>>942 스탠다드한 수영복이네요! 테온이는 검은색일 것 같고!

944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2:46:22

>>943
하얀색 원피스에 밀짚모자... 청순함의 상징이죠... 그렇다면 시안은 수영복으로 뭘 입을까요?

945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2:54:24

>>939 수영복이라...신경쓸 게 적은 형태가 뭐가 있지...

946 시안 - 미나 (UipsA.Yz6g)

2022-04-13 (水) 22:56:12

" 그런가~? 친하게 지내면 좋은 거니까!! "

붙임성 좋다는 말에 기분이 좋아졌는지 헤실거리는 시안. 애교 많은 고양이 같다는 평가는 틀리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도도한 고양이보다는 개냥이에 가까운 성격이었으니.

" 응! 그런 버릇은 안 좋아~? 말투가 슬프면, 사람도 슬프니까. "

버릇이라고 하는 말에, 답지 않은 잔소리를 하는 시안이었다. 그보다 누가 누구보고 잔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 미나! 잘 부탁해! 미나 언니~! "

미나의 손을 잡고 붕붕 흔들며 인사하려고 했을까.

947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2:56:21

마침 검은색 에다가 빨간색 생각났지요

948 시안주 (UipsA.Yz6g)

2022-04-13 (水) 22:58:10

>>944 시안이는 튜브탑 혹은 비키니를 입혀보고 싶지만(?) 뭘 입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라...
만약에 이벤트 같은걸 하면 푸른색 비키니나 튜브탑으로(끄덕)

>>945 래시가드..?

949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3:01:25

>>948 래시가드 괜찮을지도? 편한 쪽이면 괜찮아할거 같네요!

950 미나-시안 (qy8vvAIKw2)

2022-04-13 (水) 23:05:39

미나는 그저 웃어보였다. 말투가 슬프면 사람도 슬프다라, 맞는 말이네... 조용히 긍정하며 반지를 매만졌다.

"밝고 씩씩한 아이구나. 난 그런 사람들을 좋아해."
"나도 잘 부탁해, 시안."

그리고 시안이 손을 붕붕 흔들자 맥 없이 흔들렸다. 그 모습이 뭐랄까, 나뭇가지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 같았다. 어찌보면 조금 애처롭다고 해야하나.

"후후... 너도 나도 운이 좋은 날이구나. 너는 사탕을 얻고, 나는 재밌는 아이를 만났으니."

951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3:07:10

>>948
파란색 수영복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모델처럼 보이는 체형이니 뭘 입어도 오케이일듯한...

952 시안 - 미나 (UipsA.Yz6g)

2022-04-13 (水) 23:15:36

" 흐응. 반지야? 그거? 예쁘네!! "

방긋방긋 웃으며 미나가 매만진 반지를 눈치채고는 가리켰다. 정말 예쁘다고 느낀 건지, 아니면 미나가 매만지는 것을 눈치채고 칭찬한 건지. 알 수 없는 표정이었나.

가끔, 그녀는 의중을 알기 어려웠으니.

" 나도! 미나처럼 상냥한 사람 좋아!! "

헤실헤실 웃는 그 눈동자 속에는 미나의 애처로운 모습이 비쳤을지도 모르겠다. 무언가 생각하고 있을까?

" 나는 두배로 운이 좋은 날이야~! 재미있는 사람도, 사탕도, 둘 다 얻었어! "

953 시안주 (UipsA.Yz6g)

2022-04-13 (水) 23:16:11

>>949 린이 래시가드... 꼭 보고싶네요~
>>951 그건 미나도 마찬가지 아닌가..!

954 미나-시안 (qy8vvAIKw2)

2022-04-13 (水) 23:22:55

"그치? 예쁘지?"

시안의 칭찬에 평소보다 밝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칭찬해줘서 기뻐.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거거든. 라는 말을 덧붙이면서. 미나로선 시안의 의도는 알 방도가 없었지만 그녀에겐 악의가 없음을 알고 있기에 웃을 수 있었다.

"고마워. 좋아해줘서."

나도 시안처럼 귀여운 사람이 좋아해주니 기뻐. 시안의 웃는 모습을 바라보니 그녀가 자신의 몫까지 밝게 웃어주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슬슬 막레각 잡을까요?

955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3:25:52

>>953
미나는... 뭐랄까, 모델로 치면 런웨이 모델이죠. 키는 큰데 몸은 말랐으니...

956 시안 - 미나 (UipsA.Yz6g)

2022-04-13 (水) 23:29:34

" 흐흥. 역시 재미있는 사람이야 미나 언니는. 앞으로 즐거울 것 같네. "

밝은 미소를 지어보이는 미나를 보며, 시안 역시 희미한 미소를 짓고는 쫑쫑 움직이며 거리를 벌렸다.

" 그럼 다음에 또 만나자! 잘가 미나 언니~! "

그리고 언제 왔냐는 듯, 손을 흔들며 금새 사라졌을까.

//네에 막레 드릴게요! 수고하셨습니다~!

957 시안주 (UipsA.Yz6g)

2022-04-13 (水) 23:30:03

>>955 미나는 비율도 좋을 것 같다는 감이..!

958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3:35:09

시안이는 테온과 비슷하면서도 훨씬 하이텐션 느낌이 나네요

959 시안주 (UipsA.Yz6g)

2022-04-13 (水) 23:35:45

하이텐션+사차원을 목표로!

960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3:36:13

진짜 잘 표현!

961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3:37:02

수고하셨습니다 시안주!

>>957
확실히 다리가 길다는 느낌입니다. 사실 원래 키는 이 정도로 크지 않았는데 시트를 짜다 장신녀 좋지~ 하고 즉흥적으로 짰습니다.

시안과 테온 둘 다 간식 주면 좋아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귀엽네요...(오늘 둘다에게 간식 준 사람)

962 시안주 (UipsA.Yz6g)

2022-04-13 (水) 23:41:38

장신녀는 좋죠 인정합니다(끄덕끄덕)

시안: (간식 주면 좋아함)(개냥이 100% 함유)

963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3:43:47

음~ 과제 싫다!
그런 의미에서 간단하게 일상 하실 분 계실까용?

964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3:44:02

아참 시안주 미나주 두분 다 수고하셨어요!

965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3:44:28

혹시 오뎅꼬치 흔들면 반응하나요?(그럴리가)

966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3:47:47

우연히 참 ㅋㅋㅋ

967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3:48:01

전 슬슬 자야 할 것 같아서 내일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용

968 시안주 (qGRVYKOXj2)

2022-04-13 (水) 23:49:14

시안주도 곧 잠들지도 몰라서.. 죄송해요..!!!

>>965 네 맞아요(?)

969 결정한 린주 (322H8WnZMw)

2022-04-13 (水) 23:51:01

다들 건강한 생활패턴이시군요... 어여들 주무세용!

970 미나주 (qy8vvAIKw2)

2022-04-13 (水) 23:52:13

저도 시간이 늦었으니 슬슬 가야할것 같네요. 다들 즐상판 하세요~

>>968
이... 이왜진...?!

971 테온주 (yc.A9mHq.E)

2022-04-13 (水) 23:55:41

저도 이만!

972 안예비캡틴씨 (OM3NbqQMaQ)

2022-04-14 (거의 끝나감) 08:13:07

위키 켜놓고 자다니 실화인가..

973 Loding Points.. (OM3NbqQMaQ)

2022-04-14 (거의 끝나감) 08:37:59

"오늘은 핵 20개 정도면 될거 같네요."

오늘의 할당량을 정하는 아침시간. 루온은 그렇게 말했다.
20마리, 평소보다는 조금 많은 수준일까. 그래도 못할 수준은 아니다. 애초에 여긴 할당량을 못채운다고 패널티가 있는것도 아니니까.

당신은 공백의 도시에가서 .dice 0 40. 마리의 디스포를 잡고 핵을 구해왔다.

얼마나 시간이 걸렸는지, 얼마나 다쳤는지는 자신의 실력에 따라 다르겠지.

돌아오는 길에 .dice 1 7. 이라는 숫자가 적힌 이상하게 생긴 돌맹이를 주웠던거 같기도 하고.


// 저번에 말한대로의 일일 퀘스트, 수련 같은 느낌의 이벤트입니다.

다이스 식에 따라서 결과값이 결정되고. 다이스만 굴려도 상관없지만 묘사와 함께 해도 상관없어요!
알아보기 쉽게 >>0 앵커와 함께 써주시면 됩니다.

974 테온주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0:31:07

새로오신 분! 갱신!

975 테온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0:32:53

>>0

.dice 0 40. = 20

.dice 1 7. = 6

976 테온주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0:33:16

딱뎀

977 로드주 (mEcgGoTC6c)

2022-04-14 (거의 끝나감) 10:39:37

새로 왔으니 갱신합니다.

978 안예비캡틴씨 (OM3NbqQMaQ)

2022-04-14 (거의 끝나감) 10:42:30

다들 어서오시는거에용

979 테온주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0:52:11

어서오세요 잘 부탁드려요 로드주!

탱커로서 의지할게요!

980 테온주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0:56:32

>>975 >>973

981 로드주 (mEcgGoTC6c)

2022-04-14 (거의 끝나감) 11:01:47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982 로드 - 일일 퀘스트 (mEcgGoTC6c)

2022-04-14 (거의 끝나감) 11:05:02

>>0

핵의 할당량을 채우는 건 숙제 같아서 지루한데. 사실 숙제는 해본 적도 없지만 숙제는 재미가 없는 이미지니 숙제에 비유했다. 솔직히 재미없는 건 하고 싶지 않지만 클랜에 있는 이상 따를 수 밖에 없다. 그래도 가만히 있는 것보단 덜 지루할 거 같고 로직 붐은 클랜 중에서도 재밌어보이는 클랜이니까 가능한 한 오래 머물고 싶다. 기지개를 펼치고 어슬렁 디포스가 있을 공백의 도시로 이동한다.

운이 좋은지 나쁜지 공백의 도시에 도착하자마자 마주친 디포스에게 손을 흔들어주고 총을 쏘자 디포스 또한 가만히 있지 않고 공격을 해온다. 특별히 신체능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Os의 특성상 전투는 장기전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도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하다는 옛말도 있으니까. 그렇게 전투가 이어지면...

밝았던 하늘이 어둑어둑해질 때, 로드가 핵을 가지고 클랜으로 돌아왔다. 상처는 없지만 망가진 장신구를 보면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다.

"저 너무 많은 일이 있었어요. 힘들다 진짜..."

말은 그렇게 해도 목소리에 장난기가 담겨있는 걸 보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았다.

로드가 가지고 온 핵
.dice 0 40. = 30

이상한 돌멩이
.dice 1 7. = 4

983 테온주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1:06:33

좋은 실적 👍

984 로드주 (mEcgGoTC6c)

2022-04-14 (거의 끝나감) 11:07:17

선방이군요

985 안예비캡틴씨 (OM3NbqQMaQ)

2022-04-14 (거의 끝나감) 12:14:56

호오옹

986 시우주 (Sq/hd7WJME)

2022-04-14 (거의 끝나감) 13:35:53

곧 이상붕괴는 뒤에 2를 붙이게 된다(애니메이션 예고편 풍)

987 린주 (e1H4ypl712)

2022-04-14 (거의 끝나감) 16:18:19

>>0

.dice 0 40. = 2

.dice 1 7. = 2

갱신이랑 다이스~

988 린주 (e1H4ypl712)

2022-04-14 (거의 끝나감) 16:18:39

이 무슨...이러다 잘리겠어!

989 테온주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6:26:07

어서오세요 린주 ㅋㅋㅋㅋㅋ

yee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990 안예비캡틴씨 (OM3NbqQMaQ)

2022-04-14 (거의 끝나감) 16:26:47

후 졸았네용. 헉 22..

991 로드주 (mEcgGoTC6c)

2022-04-14 (거의 끝나감) 16:27:10

2의 가호가 함께하길... 린주 어서오세요~

992 로드주 (mEcgGoTC6c)

2022-04-14 (거의 끝나감) 16:33:32

캡틴도 어서오세요~

993 차시우 (Sq/hd7WJME)

2022-04-14 (거의 끝나감) 16:35:11

>>0
"...하아아아.."

힐링 포션에게 전투를 맡기는 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할 일을 저만 하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다행히 혼자 가는 것이니 아군을 위해 빈혈을 감수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소총을 하나 구해둬야 할까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권총을 쥡니다.

크게 다치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dice 0 40. = 35

..그런데, 뭘까요? 이 돌멩이.
.dice 1 7. = 1

994 시우주 (Sq/hd7WJME)

2022-04-14 (거의 끝나감) 16:35:38

(뭘 한 거지 이 힐러)

995 로드주 (mEcgGoTC6c)

2022-04-14 (거의 끝나감) 16:36:53

적을 없애는 것이 진정한 힐이다

996 안예비캡틴씨 (OM3NbqQMaQ)

2022-04-14 (거의 끝나감) 16:38:03

이게 힐러..?

997 시우주 (Sq/hd7WJME)

2022-04-14 (거의 끝나감) 16:40:28

테스트로 굴렸을 때는 0 떴었는데..

998 테온주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6:40:43

다치기 전에 해치운다?

999 로드주 (mEcgGoTC6c)

2022-04-14 (거의 끝나감) 16:42:49

그것이 힐러니까.

1000 시우주 (Sq/hd7WJME)

2022-04-14 (거의 끝나감) 16:46:50

힐러(물리)

1001 테온주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6:48:18

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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