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92069>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86 :: 1001

◆gFlXRVWxzA

2022-03-27 15:08:32 - 2022-04-03 14:29:03

0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5:08:32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미사하란 (TaGe6siz5.)

2022-03-27 (내일 월요일) 15:10:20

스갈 재하 강건 중원 지원 류호

2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5:26:43

새 어장!

3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5:28:18

다가온다.
느린 걸음은 지독히도 몸을 무겁게 하고, 등 뒤에 고통스러워하는 이의 목소리는 심장을 찌른다.
고개를 돌릴 틈도 없다.
익숙치 않은 왼손으로 검을 쥔다. 바닥나 바닥까지 끌어올리는 진기로 하여 산군과 대적한다.
숨을 죽인다. 흔들리는 검끝에도, 오직 하나의 생각만 마음을 젹신다.

오라.
내 팔을 내어줬으니, 네 목을 베겠다.
#

4 남궁지원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5:28:56

"...뭐, 대부분은 이런 곳이지."

작은 문파지만, 무림에서 대부분의 문파는 이런 곳이다. 제대로 된 절정무인조차 존재하지 않는 곳.

하지만 단지 이류, 삼류무인만 있더라도 지역의 치안을 지키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으니까.

"뭐하나? 빨리 들어가."

목소리에 귀찮음이 살짝 섞이고, 지원은 남자를 억지로 문파 안으로 데려간다.

#"안에 누구 있나?"

5 야견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5:29:02

"일손이라. 어떤 일인지 여쭈어봐도 되겠소? 지금 당장 말하기 어려운 것이라면 나중에 귀뜸해주셔도 좋고."

야견은 고개를 옆으로 까딱거리며 묻는다. 그렇지. 자신들의 사정을 훤하게 알고 있을 하오문이 별로 있지도 않은 돈으로 대가를 받으려 할 리 없지. 정보를 아는 자는 언제나 주도권을 잡는구나, 두렵다 하오문.

#이야기해줘용

6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0:37

>>986
쓰윽 손으로 훑어봅니다.

...

꺼먼 것이 손에 묻어납니다.

이건 마치, 검에 잘려나간 듯한 흔적입니다.

음...칼에 불을 붙였나?

>>987
스킵합니다!

"커헉..."

류호는 놀라운 감정을 가까스로 숨깁니다.

무려 눈 앞의 모용진철이라는 인물은 류호를 상대로 3합을 버텨냈습니다!

첫 정권을 검으로 막고 두번째 주먹에는 그 검을 부러뜨리면서까지 류호에게 접근해 일장을 날리려 시도했습니다만, 곧바로 류호의 다음 출수에 손목이 잡힌채 종아리를 걷어차여 땅바닥을 굴렀습니다.

땅바닥을 여러번 굴러 먼지투성이가 된 모용진철이 후들거리는 다리로 일어섭니다.

"더 할 수 있소."

까득.
그가 이를 갑니다.

류호는 대련을 더 지속할 수도, 그렇게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989
예전 진행이 꽤 되서 죄송한데 가져와주실 수 있을까용 ㅠㅠㅠㅠㅠㅠ까머것서용 ㅠㅠㅠㅠㅠㅠㅠ

7 미사하란 (TaGe6siz5.)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0:48

외 벌써 30분인것이지?????

8 주선영 (BRauAJM3Hc)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0:59

# 임무 수행을 위해 조용히 주변을 돌아다니며 주민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 보아용

9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1:31

>>997
이무기는 오히려 성을 냅니다!

- 이게 어찌 욕심이란 말이냐! 어찌! 내 천년을 넘게 수련을 해온 모든 것을 버리라니? 네가 나라면 그리할 수 있겠느냐!!!!!

포효가 하란의 고막을 뒤덮어갑니다.

10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2:04

이무기 불쌍해.....

11 선영주 (BRauAJM3Hc)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2:22

아무튼 아메리카노의 힘을 받아 불타오르는 주부인 것이에용❗❗

12 류호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2:33

그를 보며 단 한마디만을 하였다.

"그걸 정하는 건 패자가 아니외다."

#

13 선영주 (BRauAJM3Hc)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2:55

졸라짱센 이무기가 울부지저따.........dragon

14 미호주 (8R2xMFtGnk)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2:57

아 오래되긴 했지.. 가져올게!

15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3:05

오오 류호 간지....

16 미호주 (8R2xMFtGnk)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3:36

situplay>1596468084>528

호잇

17 강건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4:00

검으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휘둘러졌을 방향을 찾아봅니다.

#검? 이 휘둘러졌을 장소 찾기

18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5:08

더 상대해주다보면 절정 되겠는데용?
해보시는게 어때용?

19 재하 (VgOUCCygpE)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5:16

동굴? 재하는 잠시 범무구를 쳐다본다. 요괴라면 자신보다 훨씬 기감이 좋을 테니.

# "저기에 들어가도 되겠더니."

20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5:37

과연..그렇다면 한 번 해볼까요

21 (H8T6pw7k9A)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5:49





"그래. 반갑소 백동검 어르신."

그리고는 힐끗 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쳐다본다.
아무래도 큰 일이니까.

"이 아기를 주울 때 그 주변 시체에서 '매리곤문, 방두철' 이라는 쪽지가 남겨져 있었소."

#말했당

22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6:11

요괴들의 행렬은 끝없이 이어지고, 미호의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했을 때 쯤.

무순이가 둘둘 말아 몸을 묶어놓은 사람 몸통만한 새 하나를 청이가 물고 왔습니다!

이게 미호주의 진행 기록이에요!

23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6:12

일단 성립이 극단적으로라도 되는 거 보면 해주면 은혜로 남겠는데용?

24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6:29

>>23 괜히 묘사가 나온게 아니네요

25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7:01

>>3
시야가 어지럽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펄럭거리지 않고 온전하던 옷 소매가 다시 펄럭거리기 시작합니다.

산군이 빙글빙글 주변을 돌기 시작합니다.

피가 떨어지는 축축한 느낌. 화끈거리는 팔. 후들거리는 다리.

침을 꼴깍 삼킵니다.

- 크헝!

산군이 달려듭니다!!

>>4
"어흠."

작은 문파지만 나름 체계는 갖추고 있는지 문을 열고 들어가자 문을 지키는 경비로 보이는 무사가 나섭니다.

"무슨 일이시오? 지나가던 과객...은 아니신 것 같고."

>>5
"최근에 귀여운 장난을 치고 있는 자들이 주변에 있어서 말이지요."

세화는 여전히 웃음기를 띈채로 말을 이어갑니다.

"글쎄, 저희 이름을 판다지 뭡니까? 그런데...저희가 직접 나서기에는 모양새가 좋지 않아서요."

고진이 그 말에 눈을 찌푸립니다.

"백도군이라는 자의 패거리를 제게 데려와주신다면 값을 치루신거라 여기겠습니다."

>>8
주민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 산동에서 큰 난리가 났다! 재앙이 닥쳤고 수백명이 죽고 수천명이 다쳤다더라!
- 산동에 웬 용이 내려왔다고 한다.
- 무림맹에서 본격적으로 무림첩을 돌렸고 곧 온 무림의 명문과 명숙들이 산동으로 움직일게 분명하다!
- 오랜 시간 칩거하고 있던 '매화신검'이 산동으로 간다고 한다.

26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7:05

무엇보다 더 쳐발라야 기가 죽어용

27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7:34

>>26 ㅋㅋㅋㅋㅋㅋㅋㅋ

28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7:53

>>15 땡큐에요!

29 선영주 (BRauAJM3Hc)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9:32

용이 나타났다. 재앙이 닥쳤고 수많은 사상자들이 생겼다. 수많은 무림인들이 산동으로 움직일 예정이며 그중에는 거물급인 이 역시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의미하는 것은 하나였다.

폭풍이 불어오고 있다.

# 선영이 지금 어디 지역에 있는지부터 확인을 하고... 난리났다는 곳으로 혹시 이동 가능한가용?

30 미사하란 (TaGe6siz5.)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9:46

"어르신...."

귀가, 머리가 울린다. 손주 두신 할아버님이 할 수 있냐고 물은 것이 떠올랐다. 이걸 할 수 있을까.

"어르신께서 걸어오신 시행착오와 시간들은 결코 무의미한 것이 아닙니다. 얼마나 많은 시련을 거쳐 예까지 오셨습니까? 저는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무기가 계속 고집을 부리면 정말 그 시간들이 무의미한 것들로 삭아버릴 것이다.

"정말 고지가 코앞이지 않습니까! 어르신께서 극복하신 수많은 역경의 의미를 위해서라도 하셔야 합니다."

"주인공은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결국 마지막에 승리하지요. 고난의 방점을 성공으로 찍어야 기승전결의 서사시가 만들어지지 않겠습니까... 어르신...!"

#님 제발...

31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5:40:23

눈은 족적을 쫓고, 숨은 가라앉는다.
뛰어오르는 몸집에 거대한 기세가 밀려 보인다. 땅을 내딛고, 검을 쥔 채 하늘에서 아래로 선을 잇는다.
나는 살아있다.
그거면, 되었다.

쿵.
땅을 딛고 검을 젖혀든다.
바람을 부수고 이의 일부분이 박살나는 것만 같다.
온 전력. 이 일격이 지난 후. 쓰러질지도 몰라도, 후회 없이.

"나는."

천둥을 휘두른다.

"모용중원이다!!!"
#

32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5:43:11

>>12
까드득, 하고 이가 갈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무언가 반발이 터져나올게 분명할 순간.

"부대주의 말이 옳다. 이화대원 모용진철은 예를 지키도록."

신채훈이 나지막히 말하자 진철은 얼굴을 숙이고는 포권을 취합니다.

- 훌륭하셨소.

그리고 류호의 귀에 다시금 신채훈의 전음이 들려옵니다.

>>16 링크 말고 다음부터는 꼭! 꼭! 복붙으로 부탁드려용 ㅠㅠㅠ



새 요괴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상당히 큰 덩치를 지니고 있는데, 그 생김새는 상당히 흉악합니다.
부리는 날카롭고 날갯짓이 힘찬지 한 번 움직일 때 마다 무순이 움찔움찔 심장박동처럼 떨려댑니다.

- 삐이이이이이익!!

그런데 울음소리는 안그렇네요.

>>17
강건은 검이 휘둘려졌을 장소를 뒤적여봅니다.

여기서부터...거리가 좀 있군요.

몇 걸음을 걸아갑니다. 거리는 대략......

10장?

이 거리에서 검을 휘두른 여파가 10장이나 간다고?

>>19
범무구는 겁에 질려있습니다!!!!!

- 용, 용 비슷한 것.
- 세다.
- 죽는다.

>>21
"..."

백동검은 눈매를 모읍니다.

"방두철, 방두철....방두철이라..."

무언가를 알고 있는듯 그가 방두철의 이름을 되뇌입니다.

그러더니 곧 한숨을 내쉽니다.

"처음에는 웬 거지가 동냥을 하러온 줄 알았는데 이제보니...폭풍을 몰고 왔구나. 무엇을 원하느냐?"

33 남궁지원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5:44:33

"비룡, 남궁지원이라 합니다."

그는 무덤한 표정으로 자기소개를 하고는, 제 손에 들리다시피 잡혀있는 남자를 향해 시선을 흘깃 주었다.

"이 근방 객잔에서 사기를 친 것으로 의심되는 사내가 있어 조사에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만."

#협조좀 부탁한다

34 미사하란 (TaGe6siz5.)

2022-03-27 (내일 월요일) 15:44:34

(동공폭풍

35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5:46:07

산동 버스터콜...

36 강건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5:46:11

"이건 무슨 ..."

광검문 고수가 한 일인가 ? 그도 아니면 용인지 뭔지가 용인 상태로 검이라도 휘둘렀나 ?

"하"

참 복잡하다.
머리를 긁적이며 바닥을 살펴봅니다.
# 이렇게 크게 휘둘렀다면 발자국이던 뭐던 흔적이 있겠지

37 류호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5:46:35

대주를 향해 살짝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진철을 보며 말했다.

"그대는 무엇입니까."

일어서 포권을 하는 그를 보면서 말했다.

"지금 그대에게는 무구가 없소."

"같이 싸울 동료도 지켜보고 있을 뿐이오."

"그렇다 하여 경지의 차이를 모면할 기발한 책략을 떠올린 것 또한 아닐텐데."

"오로지 의지만으로 일어설려는 그대는 무엇입니까."

제 아무리 누가봐도 억지를 부리며 싸울려는 그는 누가봐도 승산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살짝 빛이 보이는 것또한 사실일지니.

"정말로 다시 나와 대련하고 싶소?"

#

38 야견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5:47:28

이른바 뒤처리인가. 막 지역에 자리를 잡기 시작한 병아리에게 던져주기에 걸맞은 일이다. 궂은 일이라고 해서 마다할 생각은 없지만, 안그래도 여러모로 위세가 약해진 파계회가 하오문이 처리하기 곤란한 일을 대신 해준다? 여러모로 얼굴을 들기 어려운 일 아닌가. 고진이가 대놓고 얼굴을 찌푸리는 것도 알만하다. 그러나 어떤 식으로 일을 처리하건 그에 상응하는 부담은 따라오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조건이 있소이다. 그 대가는 활빈당을 정리한 이후에 드리도록 하지요."

야견은 나름대로 숙고한 뒤 그렇게 이야기한다. 만약 이렇게 일을 처리해야 한다면 적어도 파계회의 영향력이 건재함을 대외적으로 보인 이후에 움직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대답....이게 맞나 모르겠구만요

39 재하 (VgOUCCygpE)

2022-03-27 (내일 월요일) 15:49:09

"용과 용 비슷한 것이 있다고."

재하 부채 펼쳐 잠깐 생각에 잠긴다. 용은 화경의 고수도 상처 입혔으니, 어미와 새끼인 이무기인가? 아니면 승천을 돕는 건가? 그것도 아니라면..

"고수도 상처를 입었으니 고작 일류인 나는 필히 죽을 것이요..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재하 천천히 고민하다 눈을 휘어 웃는다.

"무구야, 나보다 수십배는 강한 사람들을 이곳에 부르면 그 사람들은 죽을까?"

# 정파 버스터콜 시켜서 조져볼까?

40 미호주 (8R2xMFtGnk)

2022-03-27 (내일 월요일) 15:49:28

어떡하지 새요괴 진짜 귀엽다

41 재하주 (VgOUCCygpE)

2022-03-27 (내일 월요일) 15:50:14

>>40 청이 무순이를 이은 삐약이에용!(?)

42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5:50:30

삐이이이!

43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5:51:20

>>29
산동으로 이동하시겠습니까?

무릉도원에서 이동용 마차를 도화전 5개에 절찬리에 판매중입니다!

현재 위치는 기존 안휘성입니다.

>>30
- 듣기 싫다! 나가라! 썩 나가!

이무기가 주먹으로 동굴을 후려칩니다. 석영들이 떨어지고 동굴이 울립니다!

- 당장!!!!!!!!!!!

>>31
화아아아악!

시야가 되돌아옵니다.

정신을 차리니 한 걸음을 내딛은 자신이 보이고, 모용배가 만족스럽다는듯 고개를 끄덕이고 있습니다.

"감정을 죽이는 일이 쉽지는 않지. 하지만 첫 걸음에 이 정도라면 아주 훌륭하다."

모용배가 말을 이어나갑니다.

"무념무상, 명경지수. 발걸음 하나에 감정을 버리고 다른 발걸음 하나에 이성을 끌어올린다. 아직 감정을 다 버리지는 못했으나 과거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 때 그 감정을 되새기는 것 또한 그 감정을 버릴 수 있는 준비가 되기 마련이지."

껄껄껄! 하고 모용배가 웃으며 중원의 어깨에 그 팔을 올립니다.

"연습은 더 필요하겠구나! 오래 걸리지는 않을게다. 왜 우리 모용세가가 냉혈한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겠느냐? '번뇌팔보'의 맛을 본 것으로 충분하다."

번뇌팔보의 습득에 실패합니다...

44 (H8T6pw7k9A)

2022-03-27 (내일 월요일) 15:51:55

"바라는 거라. 음."

갸웃이면서 머리속을 뒤진다.
저 멀리서. 다뤄본적도 없는 아기를 데리고 이 추운 산을 오르면서까지.

무엇을 원해서 왔냐.

그때 안고 있던 아기의 얼굴을 보았다.
이 못생긴 녀석. 너 땜에 고생 참 한다.

한 손으로 아기를 들어올려 아기를 가르킨다.

"이 아기가 잘 먹고 잘 살사는 꼴 보기?"

#키워. (예?) 키우라고.

45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5:52:14

이를 물고 분한 듯 하다가도 중원은 고갤 숙인다.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

46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5:52:49

드디어 애기를 맡길 수 있을 것인가

47 미사하란 (TaGe6siz5.)

2022-03-27 (내일 월요일) 15:54:07

아...아이고 아이고... 천 살 먹은 이무기가 채 오십도 넘기지 못한 아가용을 핍박하네 아이고....

"그, 그럼 홀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히익..."

계속 여기 있겠다고 억지를 부렸다간 인간도 아니고, 이무기에게 내단이 뽑히고 가죽이 벗겨지리라. 잠시 혼자 있을 시간을 주자,,,

#쫄아서 동굴 입구까지 도망갑니다

48 미호주 (8R2xMFtGnk)

2022-03-27 (내일 월요일) 15:54:12

"어떻게 할까나아~"

네가 아후후후 소리를 내어 웃었다. 그리고 날개를 손으로 콱 쥐었다.

"날개 두 짝 뜯어버리기 전에 닥쳐"

환히 웃으며 그렇게 말한 것이다

#협박한다

49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5:54:46

미호의 숨겨진 대사 무섭다!

그리고 응애 하란이는 고생중이에요

50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5:56:07

무서워(무서워)

51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5:58:02

>>33
"비, 비룡?"

문지기가 화들짝 놀랍니다.

"문주님께 바로 아뢰고 올 것이니 자,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그러고는 헐레벌떡 안으로 들어갔다가 일다경도 되지 않아 웬 노인 하나와 같이 헐레벌떡 달려옵니다.

"비룡 대협이 오셨다고...!"

노인은 지원을 보고 포권합니다.

"이리 헌헌장부라니! 세간의 소문보다도 더욱 훤칠하시구려! 작은 문파의 문주를 맡고 있소이다."

>>36
발자국을 살펴봅니다.

....

발자국은 딱히 대단한걸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평범하게 검을 휘둘렀다는 것 같은데...이게 말이되나?

>>37
모용진철이 고개를 빳빳이 듭니다.

"위로 향할거요. 내 6촌 형처럼 무인으로서 높은 경지를 향할거요."

6촌 형이라면 아마 류호의 주군인 모용중원을 말하는 걸겁니다.

"부탁드리오."

그가 포권을 하며 다시금 대련을 청합니다.

>>38
세화가 으음...하고 잠깐 고민합니다.

"좋습니다. 하지만 활빈당을 처리하고 일주일 내로 일을 끝내주셔야 합니다."

빡세다 빡세!

>>39
- ...죽는다.

범무구가 덜덜 떨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52 미호주 (8R2xMFtGnk)

2022-03-27 (내일 월요일) 15:58:11

미호라면 그러고도 남을 것 같다는 게..... :3

53 류호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5:59:17

"그렇다면 승자로서 그대의 도전을 받아들일지니."

"그 누구의 혈연으로서가 아닌 본인으로서 말해보시오."

"다친 몸을 이끌고, 오직 의지를 지니며 싸우려는!!"

"그대는 누구인가!!!"

#

54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0:00

일주일 내로 와우...

정파 버스터콜 ㅋㅋㅋㅋㅋㅋㅋㅋ

55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0:55

>>44
백동검이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이상하군. 자네, 매리곤문에 들어올 생각인가?"

아니 그건 아닌데?

>>45
모용배는 여전히 껄껄 웃습니다.

"번뇌팔보를 익힐 때에는 감정을 버리는 것에 집중해야한다. 감정을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버려야하는게야. 그래야만 한다. 가주란 그런 자리니까."

>>47
동굴 입구까지 도망칩니다!

- 나가!!!!!!

입구에서 나가라네요. 아이고 세입자 서러워서 살겠나.

>>48
- 삐..삐이이이...

새가 조용해집니다.

56 미사하란 (TaGe6siz5.)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1:51

잉잉잉...

#완전히 나갑니다...

57 강건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2:04

"……."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살펴봅니다.
특이한점은 있는데 이게 용의 흔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 지금까지 얻은 정보를 대입해서 전체적으로 살펴봐용 !

58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2:33

>>53
"모용진철이외다."

류호와는 정반대로 담백합니다. 모용진철은 검은 발로 밀어버리고 손바닥을 펼칩니다.

대련 과정을 스킵하실수도, 진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59 남궁지원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2:42

"처음 뵙겠습니다 문주님. 남궁지원이라 합니다."

지원은 문주를 향해 마주 포권을 취하고는 바로 포권을 풀고 제 손에 붙들린 남자를 문주 앞으로 끌고와보인다.

"각설하고, 별건 아니지만 몇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 남자를 알고 계십니까?"

남자의 얼굴을 힘으로 고정시켜, 문주가 똑바로 바라볼 수 있도록 태연하게 물었을까.

#이 남자 누구인지 아심?

60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3:06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아내를 잊는다.
무공을 잊는다.
모든 것을, 소중한 무언가를.
버린다.

버린다.

한 걸음에는 추억을 딛고
한 걸음에는 그것을 잊고
한 걸음에는 그것을 기억하고
한 걸음에는 그것을 잊어간다.

#딛는다

61 야견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3:10

"좋소이다. 그렇다면 시간을 지체할 틈이 없을테니 오늘 들지 못한 술잔은 서로간의 일이 끝나면 그때 나누지요."

야견은 속으로 아쉬움을 삼킨다. 아니! 기껏 고오급 술집에 왔는데! 술도! 안주도! 아무것도 못하고 가는게 말이 되냐아아아! 이건 술집에 대한 직무유기라고오오! 다만, 야견은 언제나 일은 일, 취미는 취미임을 구분하는 주의였다. 그렇지 않았다간 주지스님의 설법(물리)가 날아오니까.

"그럼 추후의 방문을 기다리면 되겠소?"

#돌아갈 채비를 합니다.

62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4:31

>>56
하란은 나갑니다!

나갔는데...

어?

왜 사람이랑, 사람이랑 비슷하게 생긴게 밖에 있죠?

>>57
전체적으로 살펴봅니다!

광검문의 고수로 추정되는 자가 어마어마한 열기를 품은 검을 휘둘렀고 용은 이에 크게 상처를 입고 땅에 나뒹굴었습니다!

...

이거 왜 소문이랑 다르지?

63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4:32

하란이 완전 고생중.....

64 류호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5:13

호흡을 가다듬는다.

기를 온 몸에 순환시켜 힘을 유지한다.

앞으로 일어날 상황을 예측한다.

"그렇다면 오시오."

"그대의 연꽃을 한 번 피워보시오."

#대련을 스킵 진철이 완전히 쓰러질 때까지 어울려줍니다.

65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5:14

앗 만나부렸다

66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5:37

만나부려쓰

67 (H8T6pw7k9A)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5:39

"엥. 그건 싫은디."

여과없이 정말로 귀찮은것 그대로의 표정이 나와버렸다.

"아니아니. 실례. 메리곤문에 대한 폄하가 아니라 역마살 끼가 있어서 어디 묶여 살지는 못해서."

혹시라도 오해할까 바로 정정한다.

"버려져 죽었을 아기가 어떻게 되나 궁금한거 뿐이오."

#내 맘 알지?

68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6:34

만 났 다

69 미호 (8R2xMFtGnk)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7:11

>>55

"좋아, 적당히 시끄러운 게 좋거든요오ㅡ"

네가 까르르 웃으면서 새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너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저를 따라오지 않을래요오ㅡ? 내가 아ㅡ주 아주 예뻐해줄게요오오ㅡ 이 두 아이들도 나를 차암 많이 따른답니다아~?"

#

70 미사하란 (vnhaaWGhXk)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7:29

'돌아버리겠네. 저걸 어느 방법으로 설득해야 한단 말인가?'

그녀는 도망친 동굴 안을 보면서 서성서성, 궁시렁궁시렁. 그러면서도 동굴 주변을 아주 떠나지는 않았다. 그런데..

누군가 있다. 그녀는 일순간 표정을 지우고 그들을 주시한다. 한 쪽은 사람이...아니다. 요괴인가.

"재희....?"

그리고 다른 쪽은... 예전 바닷가에서 보았던...

#주시합니다

71 강건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8:40

"뭐지 ?"

되게 이상하다.
소문에 의하면 하늘에서 떨어진 미쳐버린 용이 난동을 피우고 광검문의 고수들이 속수무책이었다는건데

"이건 광검문의 고수가 용을 일방적으로 팬거 같은데 ?"

뭘까 , 뭐지

"광검문에서 용의 내단을 노리고 기습했다가 못잡은건가 ?"

잡은게 아니라면 어딘가 도망친 흔적은 있을것이다.
둔갑을 했던 날아갔던
#그렇게 중얼거리며 흔적이 있는 장소 말고 주변을 크게 살펴봅니다.

72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8:43

미호....엄청....무서워......

73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8:50

>>59
"음?"

문주가 남자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이 놈...어디서 많이 봤는데...."

자세히 기억하지는 못하는군요.

"아! 사기꾼 아닌가?"

"히익..."

>>60
키워드는 '감정' 입니다!

첫 발을 내디뎠을 때 나왔던 환상이 팔을 잃은 사건이 나온 것과 감정을 버려야한다는 것을 잘 생각해보시고 어려우시다면 다른 레스주들과 의견을 나누시고 그래도 되지 않는다면 질문권을 활용해보아요!

>>61
"성심성의껏 모시겠나이다."

세화가 조용히 절을 올립니다.

74 주선영 (BRauAJM3Hc)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9:31

# 도화전 다섯개를 써서 이동용 마차를 구매해 산동으로 이동하여용. 빠른 이동을 원하는 것이에용!!

75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9:56

중원이의 감정은...미련을 버려야 한다는 거 아닐까요?

76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9:58

감정.
감정?
감정???
감정!!!

#질문권 쓸게용

77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0:34

>>75 근데 미련 버리면 팔 버리고 허허해야해용.
여기서 깨달으면...의수빼고다녀용

78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1:23

아...

79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1:30

"부디, 상호간에 좋은 거래로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고오급 술집을 나서며, 본거지로 돌아갈 준비를 하며 고진에게 살짝 묻는다.

"고진아. 니가 보기엔 어떠냐."

#부하의 의견 경청!

80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1:36

근데 고수랑 잘 어울릴 것 같은

81 강건주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1:40

버릴건 버려야한다는 가르침 ?

82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2:45

>>81 이거일거 같아용!

83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3:55

그러기에는 이미 아버지마저 버린 풀소유메탄데용!?

84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4:36

진짜 의수 버리고 허허 해야 하는거 아닐까용

85 미사하란 (iDmC7I6wUU)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4:49

음....

86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4:50

아버지 데려올까용?

87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6:04

음.....과거를 극복하는게 아니라 수용해야 되는 건인가 싶기도 해용 물론 저는 뉴비라 아무 것도 모르읍니다

88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6:14

>>64
총 19번의 대련이 이어집니다!

모용진철은 더이상 일어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후우....후우...."

그럼에도 정신은 또렷하게 차린 채로 이를 악물고 류호를 노려봅니다.
꺾이지 않는 모습은 높게 사줄만 하군요!

"지, 진철이가 저 정도라니..."
"젠장. 진짜 절정이라고? 기감이랑 태도가 너무 달랐는데..."
"떠들기만하지 말고 진철이부터 일으켜세워!"

절정의 무인에게는 작은 수군거림들도 다 들려오기 마련입니다. 이화대원들은 모용진철을 일으켜세웁니다.

"후욱....."

모용진철은 부축을 받으며 간신히 일어선채로 류호를 쳐다봅니다.

"부대주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오."

그리고 포권을 취하며 허리를 굽힙니다. 모용진철이 이리 말하자 다른 이화대원들도 군말없이 류호에게 포권을 취합니다.

이제서야 모든 상황이 이해가 됩니다!

굴러 들어온 돌, 예의, 신채훈이 직접 나서지 않은 이유, 왜 저들이 류호를 배척했는지.

기존의 이화대원들에게는 류호가 모용진철의 자리를 빼앗은 인물로밖에 비춰지지 않았을겁니다!
그리고 류호가 진철을 꺾음과 동시에 강자의 아량, 자비. 마지막으로 가르침을 내렸습니다. 동시에 모용진철을 비롯한 이화대원들은 자신들의 실력부족에 의해 외부 인물을 영입할 수 밖에 없음을 뼈저리게 느꼈을겁니다.

이화대가 류호를 '정식'으로 부대주로 인정합니다!

>>67
"...."
백동검이 골치가 아프다는듯 머리를 싸맵니다.

"이 아기. 제대로 크지는 못할게야. 자네 실력이 엄청나게 출중한 것도 아니니..."

아기가 암살당할 것을 은연중에 드러내는군요.

"바라는 것을 들어주지 못할 수도 있겠어."

>>69
새는 도리도리 고개를 미친듯이 젓습니다!

따라가면 죽을 것 같은 느낌인가본데요?

>>70
둘은 속닥거리고 있습니다.

이 쪽을...아직은 못본 것 같은데요.

>>71
주변을 크게 살펴봅니다.

산 꼭대기로 가는 중턱이 조금 수상해보입니다.

왜냐면, 거대한 용이 도망치기에 딱 좋아보이는 거대한 공터가 보이거든요.

89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6:37

이 레스 위에있는 것 까지만 처리할 것

90 강건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7:07

개인이었다면 혼자 갔겠지만 , 지금의 나는 동행중이다.
무당파의 도사들한테 돌아갑니다.

"조금 수상한 부분을 찾아서 그런데 이야기를 좀 들어주실 수 있습니까 ?"

# 양해를 구해용 !

91 강건주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7:29

헉 ! 벌서 시간이 이렇게 !

92 미사하란 (vVFpVPVg1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7:35

.....

저들이 무슨 작당을 꾸미는 것인가? 재희는 마교도가 아닌가! 그 때는 웃으며 넘겼지만 지금은 그럴 수가 없다.

#절정고수의 청각으로 엿들어보아용. 안들리면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93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7:37

모용 애들....나름대로 사정이 있는 애들이었어..... (이런거 약함)


그나저나 "따라가면 죽을 것 같은 느낌인가본데요?" 이거 제 감상하고 완전 일치....

94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8:11

제가 감정은 못 죽이지만 정치는 좀 합죠.

95 선영주 (BRauAJM3Hc)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8:45

모용하다(정치하다)

96 류호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0:35

마찬가지로 포권을 한다.

"그대의 연꽃이 조금이라도 피어올릴 수 있었다면 충분합니다."

이제서야 그들은 나를 봐주고 있었다.

자신들의 지위를 빼앗는 굴러들어온 무언가가 아닌.

소가주를 등 뒤로 자신들을 지배하려고 하는 존재가 아닌.

나 류호를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내 약속하리다!!"

"이제부터 이화대의 부대주로서!!"

"결코 부끄럽지않게 살지 않겠다는 것을!!"

"그대들의 연꽃을 피어올리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소!"

그리고 웃으면서 말한다.

"계속 나 류호를 봐주시오, 나 또한 그대들을 바라볼테니."

#

97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0:42

>>74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21
남궁 지원 83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67
모용중원 39
강 건 69
백월 222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238(50% 할인권)
청려 28
경의 36(50% 할인권)
주선영 62(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57
야견 48
서윤

구매합니다!

시간 관계상 이번에는 그냥 빠르게 이동합니다!

산동에 도착합니다!

>>76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21
남궁 지원 83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67
모용중원 31
강 건 69
백월 222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238(50% 할인권)
청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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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62(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57
야견 48
서윤

첫번째 번뇌의 감정은 '공포'입니다.

팔을 앗아간 산군을 대적할 때 느꼈던 호승심, 공포, 투지, 무력함, 흥분, 고통.
잊어야할 것은 공포를 비롯한 무력함과 고통이요 버려야할 것은 호승심, 투지, 흥분입니다.

>>79
나갑니다!

고진은 이마를 잔뜩 찌푸리고 있습니다.

"저 애미나이 저거. 완전 우리가 지들 하청이라도 받는것마냥 말하는 뽄새가 아주 마음에 안드오잉."

음, 이런 마음이군요...

98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0:49

모용세가란 대체

99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0:53

아깝다

100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1:08

아 4시 20분까지 한다했었지(멍청

101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1:19

요즘 정신이 넘모 없네용 홍 ㅠㅠㅠ이 위에거까지만 처리할게용!

102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1:29

오오 넵!

103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1:50

고진이 말투 찰지다 랩 시키면 잘할거 같아요

104 강건주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2:17

대머리에 랩을 잘하다니 이거 완전

105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2:18

현대에 태어났다면 랩퍼였을

106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4:10

>>104 닥터 고진(?)

107 선영주 (BRauAJM3Hc)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4:48

>>104 (대충 인민의 Rap소리)

108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5:01

>>90
그들은 허허 웃으며 술병을 꺼내들고 마시다가 강건이 다가오자 급히 숨깁니다.

"어험험. 무슨 일이오?"

>>92
들어봅니다...

!

- ...죽는다.

이런 조금 늦었는지 이 말 밖에는 듣지 못했습니다!

>>96
아직 감정의 골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몇몇 이화대원들은 마음이 살짝 동한듯 눈빛이 조금 흔들립니다.

드디어 길고 길었던 인사를 끝냅니다!

이제는 다시 신채훈의 시간입니다.

"진철이는 요양을 하도록 하고. 나머지는 하루동안 쉰 다음 모레 다시 보도록 하자. 그리고 너, 너, 너, 너. 이렇게 넷은 소가주님의 방을 경비한다. 이상. 헤쳐."

"헤쳐."

이화대원들이 모두 자리를 떠나갑니다...

"부대주는 어디 나와 함께 술이라도 한 잔 하시겠소?"

109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5:25

다들 고생하셧서용!!!!

110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5:45

이건 그냥 별개의 문제고 진행이랑 상관 없어용!

#
1. 이화대 내부의 상황과 이들 중 제게 진심으로 충성하는 이가 있는지
2. 능도를 이화대로 끌어들이거나 직접 굴리면서 제자삼고 싶은데 방법이 있는지

질문권이에용!

111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5:51

수고하셨습니다!

112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5:53

수고했어용!!!!!!

113 강건주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6:01

아니 무당파 이사람들이 !

114 평주 (H8T6pw7k9A)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6:02

수고했캡.

불쌍한 아기...

115 선영주 (BRauAJM3Hc)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6:22

수고하셧어용 다들❗ 아무튼 태양을 숭배하시는거에용❗❗

116 미사하란 (KF.z7ARrvo)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6:33

수고히셨어용!!!!!

117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6:57

다들 수고하셨어용~~+

118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7:08

>>110 질문권 2개 쓰시는거 맞나용?

119 미사하란 (KF.z7ARrvo)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7:13

무당파의 도사가 술을...???

120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7:17

맞아용!

121 강건주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8:10

고생하셨어용 !

122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8:10

류호도 이제부터 헤쳐라고 해야하는 것인가.

해산이라고 하는 줄 알았느뎅

류호:카이산!

123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8:36

다들 수고하셨어요!!! 개인적으로 이무기군 앞으로 어떻게 될지가 제일 궁금하네요.....마치 대학 가고 싶으면 수능 포기하라는 N수생을 보는 것 같아.....

124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9:18

(수정)
>>123 마치 대학 가고 싶은데 수능을 포기해야 하는 N수생을 보는 것 같아.....

125 미사하란 (KF.z7ARrvo)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9:55

>>124(눈물

126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30:19

레벨 리셋 하고 다시 노가다하라고 하면 그야...

127 선영주 (BRauAJM3Hc)

2022-03-27 (내일 월요일) 16:30:33

>>124

128 미사하란 (KF.z7ARrvo)

2022-03-27 (내일 월요일) 16:30:53

전직하려면 레벨 다 태워야 한다고 아ㅋㅋ

129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6:30:58

>>124 (스플뎀

130 강건주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31:31

어처피 남는게 수명일텐데 그냥 하지 !

131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6:33:23

>>125 - >>129 으으윽흑흑

132 미호주 (8R2xMFtGnk)

2022-03-27 (내일 월요일) 16:34:53

다들 고생 많았ㅎ어!!!

133 강건주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35:32

고생하셨어용

134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6:36:46

소가주님 방에 안 계시는데 어딜 지키냐 이것들

135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37: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6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37:59

아 중요물품 지킨다구 ㅋㅋㅋ

137 강건주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38:13

헤쳐모여 !

138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38:56

그런데 저 오늘 괜찮았을까요? 생각보다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지만

139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6:39:18

살짝 정치감각이 부족했지만 좋아용 홍홍

140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39:20

>>110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21
남궁 지원 83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67
모용중원 15
강 건 69
백월 222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238(50% 할인권)
청려 28
경의 36(50% 할인권)
주선영 62(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57
야견 48
서윤

1. 이화대 내부의 상황과 이들 중 제게 진심으로 충성하는 이가 있는지
- 이화대 내부의 상황은 혼란과 불만의 집합체에용!
이화대는 과정이 어찌되었건 차기 가주에 우뚝선 모용중원의 친위대에용!
미래 권력의 최측근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자리이고, 자부심도 상당해용!
심지어 모용배 손자까지 여기 들어와있을 정도이니, 이화대원은 물론이고 이화대원들의 혈연들은 중원의 '가장 강력한 지지세력'이라고 볼 수 있어용!
아버지를 따르던 이들을 쳐내고 자기 세력이 거의 없다시피한 차기 권력. 그 차기권력의 최측근 자리? 그건 못참죵 아 ㅋㅋㅋㅋㅋ
대주 자리는 신채훈한테 갔고 신채훈은 출신성분도 어쨌거나 확실한 편에 속하고 절정 고수인데다가 이미 대주도 맡고 있었어서 다들 인정하는 상황이었는데...
류호는 진짜 출신성분도 모르고, 실력도 검증이 안됐고, 외모도 비호감이고, 하늘에서 툭 떨어졌는지 땅에서 불쑥 솟았는지 모르는 인물인데다가 내부에서는 부대주는 모용진철이 되겠지, 진철이 아니면 부대주를 누가함? 이런 분위기가 있었어서 혼란과 불만이 엄청난 상황이었서용!
이번에 류호가 모용진철을 잘 키워낸다면 점점 더 이화대의 불만과 혼란은 종식되겠지만 아직은 완전히 잠재워지지 않았서용!

진심으로 충성을 하는 이는, 없다고 보셔야해용!
중원이는 아버지를 숙청하고 그 자리에서 끌어내린 뒤 자기가 그 자리에 올랐어용! 진심으로 충성한다기보다는 서양처럼 '계약관계'에 가까워용!
니가 나한테 이런걸 주니까 나도 너한테 충성을 일단 바치기는 하겠다!
중원이의 가장 큰 약점은 '자기 사람이 세가 내에 아무도 없다.'에용!
할아버지는 여전히 그 때 그 그림자 아조시를 중원이 옆에 붙여놓고 잇서용...
아버지에게는 진심으로 충성한 이들이 있었지만 실력이 부족했고, 중원이는 실력은 있지만 진심으로 따르는 이가 없어용!
류호가 그나마 이제 합류하면서 한숨을 돌리기야 할텐데, 류호를 중용하기 위해서는 세가 내부에서도 중원이를 따르는 충성파를 육성하셔야만 해용!
이화대원들이 그나마 중원이한테 '진심으로 충성'할 수 있을 확률이 매우 높은 집단이고용!

2. 능도를 이화대로 끌어들이거나 직접 굴리면서 제자삼고 싶은데 방법이 있는지
- 이화대에 들어오려면 일단 출신성분이 가장 중요해용! 능도는 사실상 속가제자에 가까운 취급인데 속가제자한테 소가주 친위대 자리를 내준다?????? 이건 쵸큼; 할 가능성이 높아용
만약 정말 이화대로 끌어들이고 싶으시다면 모용씨를 받게 하던가(데릴사위) 능도가 초절정달기를 기다리거나...
양자로 삼거나!
양자로 삼는다면 제자삼는 것도 가능은한데, 능도가 양자이고 아직 중원이와 정도연이 젊어서 계승권은 능도한테 안가용 홍홍홍!
양자 외에 제자로 삼으려면 모용씨를 받게 하는게 가장 가능성 높아용!

141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0:49

그야 야인이니까용...여러모로 배워야겠죠!

142 강건주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1:29

중원이의 가장 큰 약점은 '자기 사람이 세가 내에 아무도 없다.'에용!

유일한 팀원이 류호라니 ...

143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1:50

진철이도 반드시 절정으로 만들어보이겠음!

144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2:51

중원파의 육성!

145 이름 없음 (T0mSBFPK4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3:03

그나마 신채훈이 충성파에 가깝기는 한데 아직은 중원이의 사람이라기 보다는 하란이의 사람에 가까워서...

146 ◆gFlXRVWxzA (T0mSBFPK4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3:34

내 잉코 ㅠㅠㅠ

147 강건주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4:55

정답 ! 하란이와 의남매를 맺는다 !

148 미사하란 (UTX1/wgfEE)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5:19

하란이는 공식적으로 7년실종상태인데....어째서 아직도...

149 ◆gFlXRVWxzA (T0mSBFPK4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5:33

류호한테 반발한 이유 중에는 왜 우리한테 갈 자리를 외부인한테 넘기냐! 도 있는데 중원이한테 직접 따지기에는 아직까지 중원이의 아빠 숙청이 너무 강력해서 못한걸 류호한테 풀어내는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가서 소리지른 느낌이에용 홍홍

150 ◆gFlXRVWxzA (T0mSBFPK4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6:07

>>148 모용벽 빼고 그 누구도 석가장이랑 동맹될거라 확신을 못해서...

151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6:14

기꺼이 배출구가 되면서 상담원이 되어주면 되는 거신가

152 ◆gFlXRVWxzA (T0mSBFPK4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7:03

>>151 새로운 집단을 확실히 휘어잡는 방법은 우두머리를 굴복시키는게 제일 빠르죵 홍홍!

153 ◆gFlXRVWxzA (T0mSBFPK4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7:37

중원이 사촌들은 왜 이화대에 없냐 하실 수 있는데 이건 사촌들은 다 중원이 아빠 지지세력이었어서...

154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8:04

중원이와 앞으로 같이 힘내야지만!

155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8:31

저도 궁금한게 있어용
남궁세가 내부에 반 지원파(뭔가 이상한 어감)가 있는지가 갑자기 궁금해진 거에용

156 강건주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8:59

예은이 때문에 좀 있을것 같기도 해용

157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9:03

반 지원...지원이한테 지원해주지않는다

158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9:26

없지는 않지만, 지원이는 재원이가 지지하고 있어서 다들 아무말 못해용...

159 강건주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9:54

재원(강하다)

160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0:17

이게 진짜 극초반에 설정된 남궁재원 스노우볼이 엄청나게 구른건데 제가 볼 때 지원이가 건이처럼 미친듯이 구르지 않는 이상 재원이가 지원이보다 빠르게 화경 달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서 홍홍홍...

161 미사하란 (5aeDGk2C5A)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0:20

지원이는 절강대협 승백검 타이틀도 넘모 쎈거에용..

162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0:55

근데 외모도 비호감 ㅋㅋㅋㅋㅋㅋㅋㅋ

163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1:15

만약 지원이가 차차기 가주였으면 예은이랑 결혼 못했을 수도 있서용

164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1:18

무협이라 쓰고 곧 정치라 읽는다....!!!

165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1:31

근데 캡 절정은 열매 통째로 삼킬 수 있을까용? 복숭아를 씹지 않고 한 꺼번에 삼키거나

166 강건주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1:37

진짜 "둘째"라서 하고 싶은거 다 할 수 있는 위치인거네용

167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1:40

>>162 아 ㅋㅋ 약점 스노우볼이라구용 ㅋㅋ

168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2:09

>>156 저도 그게 좀 걱정되는 것... 용봉회 애들도 좀 싸하던데...!

>>157 반 지원
반지 원
반지원
(?)

>>158 >>160 지원주가 가주플레이를 포기한 이유.txt
그래도 형이랑 사이가 좋아서 다행이네용! 형 호감도 다이스 1이나 2나왔으면 지금쯤 예은이 관련으로 반지원파 엄청 생겼을듯...

169 선영주 (9YjrwC4Bm.)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2:13

(이것은 7년이나 지났으니 지원이 형아도 장가를 가셨겠지 하는 레스이다)
길길길 김캡 웹박 봐주시는거에용〰️〰️〰️❗❗😎😎

170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2:14

이거시 약점이다

171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2:25

>>164 정치비사!
>>165 어.......일단 내공을 돌리면 어지간해선 될거에용...
생각해본 적 없는거라 홍홍홍! 뭐 되겠죵!(노답
>>166 (끄덕

172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3:02

>>171 사람들한테 보이면 깜짝 놀랄 것 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

173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3:31

>>168 ㅇㄱㄹㅇ
>>169 원피스가 있다면 세모피스 네모피스도 있을까요? 아이고 배야 꺄르르깔깔

갸아아아아아아악!! 나만 죽을순 없서용!!!

지원이 형아...장가 아직...
아마 당재연이랑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을텐데, 지금 지원이 결혼 때문에 다른 정파들 경계도가 미친듯이 올라간 상황이라...

174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3:47

>>161 요새 걱정인 것) 무림뇌로 절강머협 이미지 깎아먹는 것

>>163 >>166 아하... 진짜로 둘째라서 그나마 자유로운...

175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4:06

>>172 루피를 보는 느낌(?

176 강건주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4:12

사천당가 입장에서 건이는 원수겠지용 ...

177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4:17

장가는 아직인가

178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4:32

>>174 대협특)어지간해선 무림뇌다

179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4:33

>>175 고무고무 ㅋㅋㅋㅋㅋㅋㅋㅋ

180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4:41

지원: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정파 경계도라...
...전쟁터 가서 좀 더 구르면(?????

181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4:52

>>176 저 놈 잡히면 쥭는다!

이지 않을까 시퍼용 홍홍홍...

182 강건주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5:00

전쟁터가서 사파 죽이고 다니면 이제 호재필이 화내는 루트

183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5:17

>>178 ㄴㅇㄱ

184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5:34

그러거보니 채원이는 류호에 대해 은근 협력적이네요!

185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5:37

일단 당재연이랑 남궁재원이랑 혼담이 오가고는 있는데 다른 구파일방이랑 오대세가들이 니네 미침? 이러고 있는 상황이라 홍홍홍...

186 선영주 (9YjrwC4Bm.)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5:52

(이것은 이무튼 끝내주는 개그를 치고 미소짓고있는 주부이다)

187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5:59

>>182 으아악 잘못해써용!!!

188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6:15

>>182 이거 맛다
>>183 ㅇㄱㄹㅇ
>>184 신채훈이용?

아 ㅋㅋ 부대주 안뽑고 자기 혼자 일하다가 이제 굴릴 수 있는 부하 들어왔으니까 당연히 반가운것 ㅋㅋ

189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6:26

>>186 (부들부들

190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6:30

>>1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1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6:37

사파도 위로 올라 가면 저런 정치싸움이 가득하겠죵....후우...그냥 애들 돈 삥 뜯어서 나를까...?

192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7:26

>>191 사파 내부 정치싸움은 정점으로 가면 호재필 때문에 없지만 그 아래로는 상당하죵...

대표적인게 지금 구랑파랑 파계회 갈등이에용!

193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7:58

>>187 경계도가 올라간만큼 주목도가 올라갔으니 이제 뭔가 보여주면 경계도가 풀리겠지(아무말

지원이 명성레벨 올라간거 악명도 포함되어있을 것 같은 것

>>186 (두렵

194 선영주 (9YjrwC4Bm.)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8:19

하오문 특) 아무튼 노조라서 큰 갈등이 없음

195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8:23

>>193 홍홍홍!

아 구랑파 설명이 윅기에 있던가용? 야견주 잘 모르실텐데

196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8:45

하오문은 개방과 뭔가 있지 않을가용?

197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8:46

【 강남구랑江南九狼】
장강 이남 전체에 유명세를 떨치던 9명의 절정 고수들. 청랑 상중철을 필두로 적랑, 혈랑, 백랑, 금랑, 광랑, 은랑, 철랑, 거랑이라 하는 8명의 의형제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들은 어릴 때 부터 함께 다녔으며 수많은 정파, 사파, 마교의 고수들을 꺾어온 실력자들이다.
늑대의 모습을 본따 만든 자신들만의 무공을 익히고 있으며 최근 구랑파라 하는 문파를 개파하였다.
이들은 개파하기 전까지 수많은 문파들의 영입 제안을 받아왔으며 그 중에는 흑천성주도 있었다.
이제는 구랑파에 소속되었지만, 이들은 여전히 강남구랑으로 장강 이남의 많은 이들에게 두려움을 사고 있다.

요깄당

198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9:04

>>196 하오문 단독으로는 개방 못이겨용 홍홍홍

199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9:43

개방이 얼마나 많은데...

200 미사하란 (HBVoEU6gPI)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9:56

【 구랑파 九狼派 】
강남구랑이라 불리우는 아홉 명의 절정 고수가 있었습니다. 그 실력이 매우 뛰어나 수많은 세력들에게 구애를 받은 사파의 고수들.
이들은 모든 제의를 뿌리치고 의형제들이 한 뜻으로 강서에 개파를 하였으니 그 이름을 구랑파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제 막 개파해 가파른 상승세와 어마어마한 확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구랑파는 많은 명문사파들의 경계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허나 구랑파는 오로지 실력과 잔인한 보복, 공정한 분배로 끈끈한 결속력을 자랑하며 강서에서 가장 강력한 문파 중 하나로 성장 중입니다.
근래에 들어 흑천성 입성 제의를 받았으며 장문인 상중철은 물론 의형제 모두가 긍정적인 의견을 표했습니다. 이들이 흑천성에 소속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입니다.
이들은 강서의 강력한 문파를 뛰어넘어 전통적인 명문사파들의 자리에 올라가고자 하고 있으며 그 이름답게 늑대의 모습을 본딴 무공을 절학이자 대표로 삼고 있습니다.

201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0:05

>>198 개방 강해용(진실)

구랑파 특) 구성원 전원 절정 이상의 소수정예임

202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0:28

구랑파는 정식으로 흑천성에 소속되었고, 최근에 구랑파 장문인 청랑 상중철은 초절정의 경지에 올라섰서용!
그 의형제들도 초절정까지 얼마 남지 않았고...최근 7년 새에 엄청나게 몸집을 불려서 파계회와 영역다툼이 어마무시해진 상황인거에용!

203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1:30

지금 류호에게 그나마 호감이 생긴건 진철일까용

204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1:43

>>203 그춍!

205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2:20

잘 몰라서 찾아봤어용!! 늑대 9형제구나!!!

어라 근데 이렇게 놓고보니 파계회 뭔가 밖으로 위태위태해!!!

206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2:21

그냥 궁금한건데 중원이가 숙청 과정에서 무슨 짓들을 했었나 궁금해용
들을 수 있음 질문권 쓸게용

그리고 지금 중원이의 정치력은 몇위일까용

207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3:32

뭐야 7년만에 구랑파 무서워졌어용..!?

208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3:40

점점 키워나가야만!

209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4:10

7년전에는 모 남궁씨가 박살을 내주셨고, 요즘은 늑대칭구들이 영역다툼........음...갈아타야겠따....

210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4:27

>>205 그래도 사파명문이라...
>>206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21
남궁 지원 83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67
모용중원 7
강 건 69
백월 222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238(50% 할인권)
청려 28
경의 36(50% 할인권)
주선영 62(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57
야견 48
서윤

1. 아버지 숙청
2. 삼촌들 숙청
3. 사촌들 숙청
4. 죽이거나 무공을 빼앗지는 않았지만 강제로 분가당한 이들이 매우 많다.
5. 작은 할아버지 한 명 숙청
6. 어머니 숙청
7. 동생들 가택연금

정도...?

정치력 순위가 어디가 기준일까용?

211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4:35

그러고보니 지금은 사파도 마교도 정파랑 전쟁 안 하고 있는 상태였죵?
평화로운 시기군....

212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4:58

>>207 구랑파 코인 가즈아아아ㅏㅏㅏㅏㅏ(???
>>20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8 홍홍!

213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5:16

>>211 지금은 평화로운 시기죵!

지금은

214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5:45

전체적으로도 좋고 그냥 레스주중 따져도용..?

215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5:52

>>209 지원: 언젠가 다시 뵙기를...기대하겠소.(정파미소)

>>210 ....무서워!!!!

216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5:53

다 숙청 ㅋㅋㅋㅋㅋㅋㅋ

217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6:10

>>213 엩

218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6:15

어머니 숙청은 어찌됐데용.
엄마 중원이 안 봐용??

219 미사하란 (HBVoEU6gP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6:28

이름공개된 다음 대사건
1. 백가쟁천
2. 장강결전

평화로운거에용 지금은.,아니 지금도 평화롭진 않은데..

220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6:43

>>213 지금...은...?
대사건 5를 대비해야만

221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6:45

이러니 소가주가 별호가 됐지ㅋㅋㄱㄲㅋㅋ

222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7:10

>>214
전체적으로 놓고 따졌을 때 괴물(소교주, 모용벽, 제갈세가 가주 등등)들을 제외하고 인간계에서는 수위권을 다투고 있서용!
최근에 소가주 자리에 오르면서 적호검희(미사하란)보다도 높이 평가는 받지만, 너무 모용스러워서 아직까지는 미사하란이 좀 더 위로 평가받는 중!

레스주 전체로는 따질 이유가 없기 때문에 패스할게용!

223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7:27

소가주(중의적 의미)

>>219 뭐 버스터콜 정도는 일상이니까용(?

224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7:31

대사건 4가 생각보다 빨리 끝난다고 그랬었던 것 같은데.....지금 용 있는 쪽에 집결한 레스주들도 꽤 돼죠? 어 두명인가?

225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8:04

그러고보니 모용통통배씨는 저한테 왜 호의적인 것..?

226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8:05

>>218 7년 진행 뒤에 어머니 나온 적이 없죵?

'분가' 당하셧서용...

>>219 아 ㅋㅋ 몇번째인지는 모른다구 ㅋㅋ
>>220 대사건 5도 나름 평화로울거에용!

...아닌가?

227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8:22

>>224 강건주 재하주 하란주 아니었나용? 제가 진행을 다 보는 건 아니라 좀 헷갈리는...

228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8:59

>>226 히익

전쟁을 대비해 무력을 쌓아야만(무림뇌

229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9:03

>>224 아마 4월이나 5월 안에는 확실히 끝날 것 같아용!(??
>>225 모용배를 비롯한 대부분의 '할아버지' 배분들은 모용벽한테 충성하지 모용강한테 충성한게 아니니까용!

아 ㅋㅋ 자기네 형님이자 주군이자 가주님이 후계자 바꾼다는데 지지세력도 없는데 그럼 밀어줘야지 ㅋㅋ

230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9:22

>>227 경의도 잇서용

231 강건주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9:31

아니 중원이 진짜 가족이면 일단 숙청하고 본거 아닌가용

232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9:34

이제 선영이도 도착했고 홍홍...

233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9:42

한 3~4개월만에 끝나는 건가용?
대사건이 이정도면 빨리 끝나는 것(?

234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9:57

>>230 >>232 (많아

235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0:20

>>231 이 정도 안하면 소가주 못해용...
>>233 그럴것 같아용!

중간에 손목 수술이랑 코로나 아니었으면...확실히 4월에 끝났을건데...

236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0:39

어쩔 수 없어용

237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0:46

12명 중에 5명이 와있.......빨리 안끝나는게 이상한 전개구만요 이거!!!

238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1:05

>>235 홍홍홍홍(토닥토닥

전 지금 당가 상황이 좀 궁금해용
지금 일 마무리되면 당가나 한번 가볼까

239 강건주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1:06

소가주란 대체 ...
중가주랑 대가주도 기대 되네용

240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1:19

미호도 제가 기억하기로는 가던 도중이던가 그 근처였던 것 같은데..

241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1:38

>>238 쥬긴다! 마교! 없앤다! 마교!
>>239 @재하주

242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1:45

그래도 이 악명이 다른 사람 대할때는 컸겠네용.
만약 류호 직접 소개시켜주면서 탁발빔쐈으면 효과 좋았으려나용

243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1:59

>>235 아앗......(시트 낸 날 코로나 확진이 나왔었던....

244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2:14

>>242 아마 진철이 빼고는 다 조용해졌을것

245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2:25

>>243 흑흑...

246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2:29

>>237 이렇게 생각하니 꽤 많은 것!

>>240 ....레스캐의 절반..?

>>241 지원: 전쟁이야? 나도 껴야지

247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2:43

제가 직접 류호랑 대련떴으면 나아졌나옹?

248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3:02

>>247 그건 아무 의미가 없었을거에용!

소가주가 왜 우리보다 외부인 챙김??? 했을것

249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3:16

부디 우리 N수생 이무기 친구가 수능을 포기하고 재수 한번 더 하길.....

아아...쓰고 나니까 진짜 할짓 못되겠구나 이거.....

250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3:27

>>246 전쟁...은 아니고, 다른게 일어날것

251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3:51

그럼 어 이건 되게 궁금하긴 했는데
능도는 중원이 어떻게 생각해용?

252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3:51

>>249 삼수생한테 수능 그만두고 수시로 대학가자 하는 느낌...

253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4:22

>>250 뭐야 뭔 일이 일어나는 거에용
지원이도 숟가락 좀 얹고싶은데

생각해보니 창궁무애검 찾아야 함.....

254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4:42

역시 직접 나선 게 좋았네용

255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4:48

>>251 능도는 내부 사정에 밝지 못해용(내부 사정 알 시간에 미친듯이 굴려짐

'대외적'으로는 모용강이 자기 자리를 중원이한테 '양위' 한 것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그냥 차기권력이 바뀌었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거에용!

물론 내부 사정을 알 수 있는 위치의 인물들은 다 아는 것...

256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4:51

대충 세가 1/5는 제가 조진 거라고 봐도 무방해져버림

257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5:26

그래서 도연씨는 중원이 뭐에 반했던걸까용

258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5:29

모용세가버전 왕자의 난 아닌가용 이거(두렵

259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5:36

>>256 이게 맛다

크킹에서 갑작스레 후계자가 새롭게 지정되었습니다! 할 때의 그 공포란...

260 강건주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5:42

모용방원

261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5:55

>>26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2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6:07

>>257 이성적인데 자기 앞에만 서면 멍청한 모습을 보여서(???

263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6:18

>>26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4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6:30

>>252 이겨내야해 이무기 학생...!

265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6:34

진짜로 제가 웃으면서 내 말이 고깝소? 했다간 이화대 전원 쫄았을 느낌

266 강건주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7:17

483 이름 없음 (m.vGFZQWPA) Mask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3:49

혹시 자리 있나요?

267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7:25

앗 시트 스레에 질문 들어왔...

268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7:34

>>264
???? : 이무기야...정시 버리고 수시로 쳐야 니가 인서울을 한다니깐?
이무기 : 아니 제 수시 등급이 7등급인데 인서울을 어케해요! 정시 할거라니까요??
>>265 홍홍홍

269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7:41

시닙?(흥미

270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8:00

저희 지금 총 인원 15명으로 다 차있...었죵?

271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8:09

넹...

272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9:33



신입을 받을지 말지 논의 부탁드려용 여러분!

저어는 이제 슬슬 성당 갈 준비를 해야해서 몇 시간은 스레에 잘 못나타나용 ㅠㅠ

273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9:47

부캡이신 하란주께 회의 진행을 부탁드릴게용!

274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7:21:34

>>268 와....그 발광(?)이 다 이해가 가버렸네용...

275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7:22:44

갭모에 쩔 수 없지

받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요즘 아예 못오시는 분도 있는 것 같구

276 미사하란 (HBVoEU6gP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23:01

홍홍 신입분이용? 무통보 잠수 시트 내리면 자리가 나지 않을까용?

277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24:15

지금 안 오시는 분은 서연주와 동결 기간이 꽤 지난 위연주가 있네용...

278 미사하란 (HBVoEU6gP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27:29

서연주는 시트 고쳐서 오신 후로도 안 보이시네용.... 안타깝지만 신입 희망자가 나타난 이상 정리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용..

279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7:28:09

그러게용..

280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7:30:44

으으으음....혹시 다시 돌아오셔도 그때가 되면 또 못오시는 분들이 있거나 동결하시는 분이 있을테니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281 지원주 (hA/vfM/FgI)

2022-03-27 (내일 월요일) 17:36:09

저도 일단은 정리하는게 맞다고 봐용
서윤주께서 안 오신지 벌써 한달이 넘기도 했구

282 강건주 (ejPl6qrids)

2022-03-27 (내일 월요일) 17:55:26

정리하고 보는게 맞다고 봐용

283 모용중원 (hh69f0fxYM)

2022-03-27 (내일 월요일) 17:58:29

저도 이젠 정리가 맞다고 생각해용

284 야견주 (i7RGlTlvPY)

2022-03-27 (내일 월요일) 19:20:09

리디에 잠룡전설 1권이 무료로 있길래 보고 있는데 주인공이 금수저를 초월해서 금강석 수저인것....

285 평주 (H8T6pw7k9A)

2022-03-27 (내일 월요일) 19:30:06

무통보 잠수 한달 이상 정도는 내리고 신입 받아도 좋다고 생각한닷

286 류호-남궁지원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0:24

"부정적일 필요도 없으니 말입니다."

얼굴 때문에 부정적으로 살아온 건 옛날로 충분하니 말이다.

"저도 대협과 만나게 되서 좋습니다. 설마 절강이라고 붙일 정도로 유명했을 줄은 몰랐지요."

그때는 무림인으로서 세간에 대한 소문은 잘 듣는 편이 아니었으니 말이다.

"그러는 대협께서도 소박하시지 않습니까. 하하."

그렇게 말하며 간장에 푹 인힌 계란을 잡고 혀로 감싸 한 번에 꿀꺽 삼켰다.

287 평주 (H8T6pw7k9A)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6:06

어찌 저리 이상한 계란 취식 방법이 있단 말인가

288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22:59:12

마치 뱀처럼 먹는 느낌

289 선영주 (wHydrSN2gw)

2022-03-27 (내일 월요일) 23:03:00

두 렵 다 ❗

290 평주 (H8T6pw7k9A)

2022-03-27 (내일 월요일) 23:03:49

평이랑 슬 마시면서 저랬으면 입맛 떨어지게 무슨짓이냐며 평이가 정수리 내리쳤을듯

물론 류호가 술 샀으면 최고의 계란 취식 방법인것이다

291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23:05:32

그만두세욧!! (쿵!) 당했을 뻔 ~

292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23:05:50

임팩트!

293 ◆gFlXRVWxzA (nYwmuZSsy2)

2022-03-27 (내일 월요일) 23:47:56

(알딸딸

음 그러면 서윤이를 내리는거로 다들 합의를 보신건가용? 제가 지금 술취해가지고 제정신이 아니에영

294 미사하란 (has5t8eIqw)

2022-03-27 (내일 월요일) 23:51:44

네...신입 희망자가 오셨으니 무통보잠수시트는 내리는걸로..

295 류호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23:53:19

296 선영주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1:59:04

(대충 어흑마이갓 짤)

297 재하 - 건 (L69vI7ylEA)

2022-03-28 (모두 수고..) 02:18:33

"생각하다간 금방 늙사와요."

장난스럽게 대답하곤 다시 한 점 집어먹는다. 네 먹는 속도는 느리나 천천하고 꾸준히 먹는 것이다. 지금은 만두를 뜯어 그 사이에 오향장육 끼워 넣지 않는가.

"자식을 남겨 교국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지만.."

네 잠시 먹느라 말하지 않는다. 생각할 시간 가지기 위함이다. 만두의 텁텁한 덩어리 반죽을 뒤로 고기도 같이 잇새에 씹고는 생각에 잠긴다. 그리고 안타까운 듯 삼키고 웃는다.

"소마를 닮아 태어나기라도 하면 팔자가 좋지는 아니할 테니, 뜻이 없사옵기도 하지요. 소마에게도 커다란 약점이 생기는 것이기도 하니.."

이 자리에 올랐으니 자식이라도 생기면 그 자체가 약점이다. 네 닮아 태어났더라면 암만 숨겨도 감찰국장 재하 자식이요 할 터이니. 욕심 많은 돼지들이 어린 나이 자식 미리 약혼이라도 추진하자 붙잡을 터다.
…무엇보다 네 색은 흰색이요 죽음을 상징하니 불길하다 여겨진 존재 아니던가. 자식에게 이 색 물려줄 수는 없다. 귀태 소리는 너로 족하다.

"안타까워라. 천마님께서 아우님께 소마의 몫까지 얹어 참한 여인을 만나게 해줄 것이어요."

네 다시금 만두 베어문다.

// 끄아악 전판에 답레 있던 걸 못 봤어용 ㅠㅠ... 죄송해용 ㅠㅠㅠ

298 야견주 (mlEYLJgpVs)

2022-03-28 (모두 수고..) 08:40:24

오늘도 와버렸다 월요일...와...즐겁다...

299 미호주 (6a/HscYIWE)

2022-03-28 (모두 수고..) 13:04:17

응응 그게 좋겠다.

월요일 좋아.... 최고로... 좋아..........

300 평주 (xhEt/JYb7w)

2022-03-28 (모두 수고..) 13:07:05

주말은 너굴의인이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301 미호주 (6a/HscYIWE)

2022-03-28 (모두 수고..) 13:13:19

오늘은 조금 여유가 생기기 바라며..........

이따가 올 수 있으면 올게. 아 그리고 캡틴!!

다음주 일요일 미호주 참가 불가.
사유: 신입 두 명 이끌고 당일치기 출장감

302 류호주 (oZhxNL1Tzg)

2022-03-28 (모두 수고..) 13:25:55

>>300 침팬빌런이 필요하다

303 류호주 (oZhxNL1Tzg)

2022-03-28 (모두 수고..) 13:26:25

신입 두 명인가용..수고하십니다..

304 ◆gFlXRVWxzA (8QaWGFPTFU)

2022-03-28 (모두 수고..) 16:15:42

미호주 힘내용.....

여러분들의 의견은 모두 확인햇서용!
서윤이는...안타깝지만 다시 돌아오신 뒤에 한 달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으셨기 때문에 시트스레에서 내리도록 할게용!

305 선영주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16:47:54

간만에 시간이 한가해져서 올리는 주부개그
여러분 요구르트가 맞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용??

앙팡
앙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앙ㅋㅋㅋ팡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6 류호주 (oZhxNL1Tzg)

2022-03-28 (모두 수고..) 16:49:30

앙팡맨!

307 강건주 (S9euxXyQmw)

2022-03-28 (모두 수고..) 16:53:24

우유는 빙그레 웃어용

308 선영주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16:55:48

>>307 이것이 빙그레 바나나우유가 '진리' 인 이유인가용???????

>>306 아무튼 길길거리고 잇는 주부인 것이에용.....🌞

309 ◆gFlXRVWxzA (8QaWGFPTFU)

2022-03-28 (모두 수고..) 17:43:47

(이마짚

310 선영주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17:56:27

길길길(roadroadroad)

311 평주 (xhEt/JYb7w)

2022-03-28 (모두 수고..) 18:01:56

그루트가 힙하면 Yo그루트 ㅋㅋㅋㅋ

312 ◆gFlXRVWxzA (Eea764rdzQ)

2022-03-28 (모두 수고..) 18:32:46

재하주...재하주가 필요해용...

313 야견주 (mlEYLJgpVs)

2022-03-28 (모두 수고..) 18:48:17

재하주를 요구하시는군요!

요구르트세요?

꺄륵꺄륵꺄륵!

314 야견주 (mlEYLJgpVs)

2022-03-28 (모두 수고..) 18:48:50

후후 사파 시트가 온다! (기대)

315 ◆gFlXRVWxzA (Eea764rdzQ)

2022-03-28 (모두 수고..) 18:58:41

(각혈

316 선영주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19:01:31

이것이 주부개그의 빠-와 인 것이에용......아무튼 태양을 숭배하시는 거에용. 🌞
길길길(roadroadroad)
사파시트분 새로 오신다는데 기대가 큰 것이에용❗️어떤 분이 오시게 될가용❓❓😃

317 재하주 (L69vI7ylEA)

2022-03-28 (모두 수고..) 19:32:30

님들 다 이리 와봐용(처단의 검 꺼냄)

318 류호주 (NGL38wJew6)

2022-03-28 (모두 수고..) 19:38: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9 남궁지원 - 류호 (bLkqK4PRLA)

2022-03-28 (모두 수고..) 20:48:09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부정적이지 않기란 쉽지 않으니 말입니다."

쓰게 웃음지었다. 인간은 본디, 부정적이다. 자신도 그런 기억이 있다. 부정적인 감정 속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가 있었지.

그 감정을 몰아내고 눈 앞의 남자처럼 긍정적인 관념을 갖기란 쉽지 않은 법이었다.

"하하... 부끄럽군요. 절강대협이라는 별호는 역시 제겐 너무 큰게 아닌가 싶습니다."

몇번 너털웃음을 터트리던 그는, 류호의 먹는 방식에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그를 빤히 보았다.

"...먹는 방식이 상당히...특이하시군요."

뭐라 말할지 모르는, 미묘한 표정이었을까.

320 류호주 (NGL38wJew6)

2022-03-28 (모두 수고..) 21:15:24

이름이...고불....고블린이다!

321 류호-남궁지원 (NGL38wJew6)

2022-03-28 (모두 수고..) 21:18:19

"아닙니다. 비록 풍문으로 들은 것일 뿐이지만 지원 대협 께서는 무척이나 굉장하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최근 소식으로 들리는 사파의 여식과의 결혼을 제외하더라도.

7년 전의 연속된 사건을 모두 해결해온 그는 무척이나 굉장한 존재였다.

그렇게 간장의 맛을 즐기고 계란의 부드러운 목넘김을 즐기는 도중.

지원 대협의 눈길에 이리 말했다.

"일종의...습관이라고 할려나요? 제 입가와 혀에 대한 영향인지는 모르나, 이런 식으로 먹는게 편리할 때가 있습니다."

322 고불 (oCY2Usuaxk)

2022-03-28 (모두 수고..) 21:21:36

>>320 아닛..어떻게 알았지!? 벌써 정체를 들키다니

323 류호주 (NGL38wJew6)

2022-03-28 (모두 수고..) 21:27:29

딱 감이 왔수다! 어서오세유!

324 ◆gFlXRVWxzA (Eea764rdzQ)

2022-03-28 (모두 수고..) 21:36:31

고불! 고불!

325 ◆gFlXRVWxzA (Eea764rdzQ)

2022-03-28 (모두 수고..) 21:37:00

다들 새로오신 고불주에게 자기 소개와 인사 부탁드려용 홍홍홍~~~환영해용! 전 김캡틴을 맡고 있는 김캡이에용!

326 야견주 (mlEYLJgpVs)

2022-03-28 (모두 수고..) 21:45:54

오오...! 오오오....! 이 무슨 개성 넘치는 신입!!! 안녕하세요 고불주!!! 마찬가지로 사파에 갓 들어와서 무알못 주제에 이리저리 부딫히고 있는 동네 양아치 A를 굴리고 있느 야견주입니다!! 후후! 무림비사를 사파비사 될 날이 멀지 않았드아...!! (망상)

327 류호주 (NGL38wJew6)

2022-03-28 (모두 수고..) 21:46:16

사파비샄ㅋㅋㅋㅋㅋㅋㅋ

328 야견주 (mlEYLJgpVs)

2022-03-28 (모두 수고..) 21:49:36

>>327 원래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걸 꾸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그랬어요....!!

329 고불주 (oCY2Usuaxk)

2022-03-28 (모두 수고..) 21:53:47

후후 무림 고블린 고불입니다. 다들 잘 부탁드려요! 사실 제가 상황극은 처음 해보는 거라 여러모로 미숙할 수 있지만 좋게 봐주십쇼 무림 선배님들

330 모용중원 (bhRGZZhhTQ)

2022-03-28 (모두 수고..) 21:55:22

제 소개는 다른분들이 해주실겁니다.
어장 내 친족살해자 랭킹 1위 모용중원입니다 반가워요

331 지원주 (bLkqK4PRLA)

2022-03-28 (모두 수고..) 21:58:08

홍!!! 신입분 반가워용!!!!!

332 고불주 (oCY2Usuaxk)

2022-03-28 (모두 수고..) 21:58:39

열심히 예습한 결과 모용가가 여러모로 위험한 곳인건 이미 알고 있지요 반가워요!

333 고불주 (oCY2Usuaxk)

2022-03-28 (모두 수고..) 21:59:20

환영해줘서 고마워요 지원주!

334 류호주 (NGL38wJew6)

2022-03-28 (모두 수고..) 21:59:49

잘 부탁드려요!!

335 류호주 (NGL38wJew6)

2022-03-28 (모두 수고..) 22:00:01

마찬가지로 외모 단점을 가진 류호라고 합니다!

336 지원주 (bLkqK4PRLA)

2022-03-28 (모두 수고..) 22:00:53

홍홍홍 남궁세가 둘째 망나니 줄여서 남둘망 남궁지원을 굴리는 지원주에용 잘 부탁드려용!

337 고불주 (oCY2Usuaxk)

2022-03-28 (모두 수고..) 22:03:20

>>335 이제 더 이상 외롭지 마세요! 난쟁이 똥자루 고불이가 왔습니다!
>>336 지원의 활약은 위키에서 전부 읽었지요 잘 부탁드려요

338 류호주 (NGL38wJew6)

2022-03-28 (모두 수고..) 22:08:41

만나면 반갑긴 하겠네요 ㅋㅋㅋ

339 ◆gFlXRVWxzA (emTB.7.isk)

2022-03-29 (FIRE!) 00:03:52

(회의끝남

내일은...수업 3개와...서평을...작성하고...학원을.....케엑(사망

340 강건주 (mbpR2ISNTo)

2022-03-29 (FIRE!) 00:12:40

학생 힘내세용

341 미사하란 (azNDysqxd.)

2022-03-29 (FIRE!) 00:59:28

외다리 용왕이자 모용세가의 일원이기도 한 미사하란을 굴리는 부캡 하란주에용 반가워용!!!

342 평주 (yHcSOoUB2Y)

2022-03-29 (FIRE!) 06:43:27

초록빛 난쟁이에 이름이 고불..?
했는데 진짜 고블린이시네

어서와 고불주 만나서 반갑다
어장내 최고 놈팽이, 성장의지 성공의지 모든 의지 박약의 거지 평을 굴리는 평주다

343 고불주 (mljRQt7n3s)

2022-03-29 (FIRE!) 07:41:21

>>341 와아 부캡! 용왕! 모용! 무림 초출 고불 선배님을 뵙습니다!
>>342 반가워요 평주! 뭔가 자꾸 약점으로만 공감대가 생기는 느낌이지만, 고불도 거지랍니다.

344 평주 (yHcSOoUB2Y)

2022-03-29 (FIRE!) 07:52:37

>>343

평 : 으아아악 거지다!

평 : 뭐야 그냥 평범한 요괴였잖아. 나랑 술 마실래?

345 야견주 (B5ttwyKobM)

2022-03-29 (FIRE!) 09:17:39

>>344 이게 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6 ◆gFlXRVWxzA (emTB.7.isk)

2022-03-29 (FIRE!) 12:57:50

(두렵

347 야견주 (B5ttwyKobM)

2022-03-29 (FIRE!) 14:45:31

고블린 하면 소싯적 던파하다 번개 부리는 고블린 키놀에게 감전당해 죽었던 기억들이....그때가 그립구만요....다시 책핌(슬픔)

348 강건주 (t2sKoGKYL.)

2022-03-29 (FIRE!) 14:56:08

던파 소울브링어 랭킹 1위가 키놀이었는데

349 강건주 (t2sKoGKYL.)

2022-03-29 (FIRE!) 15:10:33

사자가 아프리카(car)를 운전하다가 잠깐 내렸다가 오니 어느새 온 호랑이가 차에 올라타서 사자한테 타 이거라고 말했다고 하네용

350 평주 (yHcSOoUB2Y)

2022-03-29 (FIRE!) 15:14:34

백조가 제일 좋아하는 사자는?


바로 백사자...

백조 : Bag 조!

백사자 : Bag 사자!

351 강건주 (fBJXKdDaTA)

2022-03-29 (FIRE!) 15:33:58

강건님은 황보세가의, 지부장이다 초절정의 "경지"이며 적과의 동귀어진으로 생을 마감한다

강건님의 무협세계능력치
생사경 > 현경 > 화경 > 초절정 > 절정 > 일류 > 이류 > 삼류

01-40 본인 "경지"에서 아직미숙한상태
41-60 본인 "경지"에서 숙달이된상태 
61-80 본인 "경지"에서 따라올자가 없음
80-100 본인 "경지"에서 1인자

https://kr.shindanmaker.com/chart/1115858-cf7b10b6f3a729531330dd010f5a79667c7e5f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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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

352 ◆gFlXRVWxzA (emTB.7.isk)

2022-03-29 (FIRE!) 15:51:56

(강렬하게 하이드하고 싶은 욕망

353 강건주 (uN6cRO0prU)

2022-03-29 (FIRE!) 15:57:13

지킬은용 ?

354 ◆gFlXRVWxzA (emTB.7.isk)

2022-03-29 (FIRE!) 15:57:30

(탈주

355 평주 (yHcSOoUB2Y)

2022-03-29 (FIRE!) 16:05:15

지킬은용 ㅋㅋㅋㅋㅋ

공격금호랑이 ㅋㅋㅋㅋㅋ

356 야견주 (B5ttwyKobM)

2022-03-29 (FIRE!) 16:05:23

조별과제를 탈주한다!!!

357 미호주 (7SMEucC6.c)

2022-03-29 (FIRE!) 16:27:31

미호주님은 종남파의, 주작조원이다 삼류의 "경지"이며 매일 기루에 다니다가 파문되서 산적이된다

미호주님의 무협세계능력치
생사경 > 현경 > 화경 > 초절정 > 절정 > 일류 > 이류 > 삼류

01-40 본인 "경지"에서 아직미숙한상태
41-60 본인 "경지"에서 숙달이된상태 
61-80 본인 "경지"에서 따라올자가 없음
80-100 본인 "경지"에서 1인자

https://kr.shindanmaker.com/chart/1115858-bb682cabb8d7d68a2d2bc3b163755a930060a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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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에........ 헤에........................ :D

358 고불주 (3oTndBaxt.)

2022-03-29 (FIRE!) 16:54:41

고불님은 진주언가의, 5장로이다 생사경의 "경지"이며 문파에서 경비원이나 잡부취급으로 신분이 하락하게된다

고불님의 무협세계능력치
생사경 > 현경 > 화경 > 초절정 > 절정 > 일류 > 이류 > 삼류

01-40 본인 "경지"에서 아직미숙한상태
41-60 본인 "경지"에서 숙달이된상태
61-80 본인 "경지"에서 따라올자가 없음
80-100 본인 "경지"에서 1인자

https://kr.shindanmaker.com/chart/1115858-050263efc5888c7b39ee14f4f244c89514835a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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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경에 이르러도 경비원이나 잡부 취급 받는 서러운 무림 고블린..

359 미호주 (MBU4bmxOrw)

2022-03-29 (FIRE!) 17:31:59

고불주 안녕~~ 망나니 살수 미호를 굴리고 수련스레 정산을 담당하는 미호주야:3

아 맞다 운 좋으면... 나 일요일에 참가 가능할지도? 일단 검사부터 받고 올게

360 미호주 (MBU4bmxOrw)

2022-03-29 (FIRE!) 18:02:29

그 누구도 나에게 4시 30분까지 가야한다고 말해주지 않았어..

361 고불주 (3oTndBaxt.)

2022-03-29 (FIRE!) 18:05:34

반가워요 미호주! 같은 사파끼리 잘해봐요

362 미호주 (7SMEucC6.c)

2022-03-29 (FIRE!) 18:58:26

응응 잘해보자구!:3

내가 현생 때문에 접률이 낮은 편이라...... :3
만날 수 있으면 좋겠구만...... :3

363 모용중원 (reBF6Ch66U)

2022-03-29 (FIRE!) 19:03:30

모용중원님은 모용세가의, 현무대주이다 생사경의 "경지"이며 무림맹 맹주의 딸과 혼인하여 평생 호화롭게 산다

모용중원님의 무협세계능력치
생사경 > 현경 > 화경 > 초절정 > 절정 > 일류 > 이류 > 삼류

01-40 본인 "경지"에서 아직미숙한상태
41-60 본인 "경지"에서 숙달이된상태 
61-80 본인 "경지"에서 따라올자가 없음
80-100 본인 "경지"에서 1인자

https://kr.shindanmaker.com/chart/1115858-7e627374ef9ee6aa75dfe517d1a3c3fcc36504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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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4 강건주 (uN6cRO0prU)

2022-03-29 (FIRE!) 19:11:34

중원이 맹주떡밥

365 류호주 (PKk4ZvXo6k)

2022-03-29 (FIRE!) 21:39:32

신기한 연성

366 야견주 (B5ttwyKobM)

2022-03-29 (FIRE!) 21:39:52

야견님은 광동진가의, 현무대주이다 삼류의 "경지"이며 어떠한 이유로인해 눈치만 보게되다가 비참하게 죽게된다

야견님의 무협세계능력치
생사경 > 현경 > 화경 > 초절정 > 절정 > 일류 > 이류 > 삼류

01-40 본인 "경지"에서 아직미숙한상태
41-60 본인 "경지"에서 숙달이된상태 
61-80 본인 "경지"에서 따라올자가 없음
80-100 본인 "경지"에서 1인자

https://kr.shindanmaker.com/chart/1115858-1d619e296b812898d013eaab3cb0738e7b1184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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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견이놈 미래를 예언하고 있는건가...!!!

367 류호주 (PKk4ZvXo6k)

2022-03-29 (FIRE!) 21:43: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8 류호주 (PKk4ZvXo6k)

2022-03-29 (FIRE!) 21:43:44

류호님은 진주언가의, 3장로이다 현경의 "경지"이며 매일매일 기루에다니는 색마다

류호님의 무협세계능력치
생사경 > 현경 > 화경 > 초절정 > 절정 > 일류 > 이류 > 삼류

01-40 본인 "경지"에서 아직미숙한상태
41-60 본인 "경지"에서 숙달이된상태 
61-80 본인 "경지"에서 따라올자가 없음
80-100 본인 "경지"에서 1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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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마라꼬?

369 재하주 (VAFYnyKy.g)

2022-03-29 (FIRE!) 21:47:32

재하님은 마교의, 태상호법이다 현경의 "경지"이며 무림맹 맹주의 딸과 혼인하여 평생 호화롭게 산다

재하님의 무협세계능력치
생사경 > 현경 > 화경 > 초절정 > 절정 > 일류 > 이류 > 삼류

01-40 본인 "경지"에서 아직미숙한상태
41-60 본인 "경지"에서 숙달이된상태 
61-80 본인 "경지"에서 따라올자가 없음
80-100 본인 "경지"에서 1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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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거짓말 마용;;;;

370 야견주 (B5ttwyKobM)

2022-03-29 (FIRE!) 21:47:35

>>368 히이이이이익!!

371 야견주 (B5ttwyKobM)

2022-03-29 (FIRE!) 21:53:38

그러고보니 새삼 궁금해지는데 여러분 레스캐는 최종적인 목표가 있나용

야견이놈는 동기나 최종 목표는 무알못인 야견주가 진행해가며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만들어서 새삼 궁금해지네용

372 재하주 (VAFYnyKy.g)

2022-03-29 (FIRE!) 21:56:35

저도 무알못이지만 일단 교주세스 메이커를 하든지 무구세스 메이커를 생각 중이에용...

373 류호주 (PKk4ZvXo6k)

2022-03-29 (FIRE!) 22:00:07

>>370 아니에용!

>>371 류호는 경지의 극에 달해서 선행을 하는 것이죠! 지금은 모용세가의 영향력을 넓혀서 무림통일(?)을 노리는 중!

374 강건-재하 (QVJ7JqK5z2)

2022-03-29 (FIRE!) 22:02:07

"그거는 참 아쉽습니다."

귀여운 조카가 물 건너가긴 했는데 이해는 가는 이유다.
확실히 자리가 자리이니 만큼 자식이 생긴다는건 커다란 약점이 될 것이다.
약점이 된다는 이 현실이 씁쓸하다.
이런 것 때문에 내가 사람을 모은건데 그걸 못해서 형님께 부탁드리고 있다니

"형님 몫까지 제가 만난다면 천하제일 수준의 무공 수준에 경국지색의 미모를 가진 여인이겠군요."

잘생기고 능력 있는 형님의 몫이니 그 정도는 되야한다.

"음식은 입에 맞으십니까 ?"

375 이름 없음 (r4LyKl3A9I)

2022-03-29 (FIRE!) 22:02:18

남궁지원님은 마교의, 현무당주이다 생사경의 "경지"이며 희대의천재라는 소리를 항상듣고다니는 괴물이다

남궁지원님의 무협세계능력치
생사경 > 현경 > 화경 > 초절정 > 절정 > 일류 > 이류 > 삼류

01-40 본인 "경지"에서 아직미숙한상태
41-60 본인 "경지"에서 숙달이된상태 
61-80 본인 "경지"에서 따라올자가 없음
80-100 본인 "경지"에서 1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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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마교..?
지원주: 남둘망이 마교에 귀의하다니

376 남궁지원 - 류호 (r4LyKl3A9I)

2022-03-29 (FIRE!) 22:07:30

"...굉장하다라. 전 그다지 굉장한 사람이 아닙니다."

쓰게 웃어보였다. 굉장한 사람이라. 자신이? 재미있는 이야기였다. 정말로 '굉장한' 사람이라면, 제 형님 같은 사람이겠지.

적어도 자신은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했을까.

"편리입니까. 뭐든 편한대로 사는게 좋지요."

고개를 끄덕이며 나온 화과육을 입 안에 밀어넣었다. 뜨끈한 온기와, 고기의 기름기가 입 안에서 느껴진다.

"저만 하더라도 편한대로 사니 말입니다."

377 야견주 (B5ttwyKobM)

2022-03-29 (FIRE!) 22:14:06

>>372 키워내자 교주님!!
>>373 음음 목표를 향해 척척 나아가시는 중이군용....!

378 야견주 (B5ttwyKobM)

2022-03-29 (FIRE!) 22:14:50

>>375 무력으로 괴물인건 똑같...(도주)

379 류호-남궁지원 (PKk4ZvXo6k)

2022-03-29 (FIRE!) 22:23:30

"그렇지요."

편한 건은 무척이나 좋은 것이다.

물론 해야만 하는 일을 할 때는 힘든 것을 감수해야하는 법이나.

반드시 쉬지 말라는 법 따위는 없었다.

"하지만 이제 혼약을 하신다고 소문을 들었는데...여러모로 힘내시게 될 것 같습니다?"

나로서는 상상도 하지 못하는 일이겠지만.

380 류호주 (PKk4ZvXo6k)

2022-03-29 (FIRE!) 22:23:43

야견이도 쭉쭉 성장할거에요

381 지원주 (r4LyKl3A9I)

2022-03-29 (FIRE!) 22:30:19

>>378 홍홍홍 괴물은 아닌 고에용...!!!!

지원이의 목표라...
저랑 지원이의 목표가 조금 다른데 제 목표는 화경 찍기고, 지원이의 목표는 자신의 검 아래에 중원의 협을 바로 세우는 거에용!

382 ◆gFlXRVWxzA (emTB.7.isk)

2022-03-29 (FIRE!) 22:35:14

고불주랑도 함께 일상 돌리셔도 오케이에용 여러분!!

383 남궁지원 (r4LyKl3A9I)

2022-03-29 (FIRE!) 22:35:58

"...아, 그러고보니 류호 소협께 드러야 할 것이 있었군요."

지원이 뭔가 생각났다는 듯 품을 뒤지더니, 작게 접힌 펀지지 비슷한 것을 꺼내 류호에게 건네었다.

"청첩장입니다. 소협께도 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다행이군요."

초대하려면 어디로 보내야 할까 고민했는데 지금 만나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는 지원이었다.

384 지원주 (r4LyKl3A9I)

2022-03-29 (FIRE!) 22:36:28

>>383 남궁지원 - 류호에용!

홍홍홍...! 일상...! 요새 바빠서 슬퍼용..

385 야견주 (B5ttwyKobM)

2022-03-29 (FIRE!) 22:40:58

>>380 그랬으면 좋겠네용!! 목표는 탈 길바닥!(?)

>>381 간지나욧....!! 왜인지 먼 목표같지 않아..!!

386 야견주 (B5ttwyKobM)

2022-03-29 (FIRE!) 22:41:56

일상이라...!! 고불주나 다른 분들도 시간 있으면 찔러주세여...! 이삿짐도 풀고 원고도 다 써서 좀 여유가 있는 것!

387 류호-남궁지원 (PKk4ZvXo6k)

2022-03-29 (FIRE!) 23:06:18

"청첩장 말입니까?"

결혼과는 전혀 관련이 없을 거라고 방금 생각했었는데.

설마 청첩장을 받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설마 대협의 결혼식에 초대를 받게 되다니...무척 영광입니다."

이러한 외모 때문에 분위기를 망치지 않았으면 좋겠건만.

388 류호주 (PKk4ZvXo6k)

2022-03-29 (FIRE!) 23:06:41

고불 주랑도 하고 싶어요!

389 고불주 (daqOPKNGwY)

2022-03-29 (FIRE!) 23:26:50

오오 일상...! 좋아요 좋아! 근데 사실 일상에 대한 설명이 조금 필요해요. 일상이 레스캐들끼리 관계를 나누는? 그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어찌해야 할지는 전혀 모르겠어요

390 미호주 (7SMEucC6.c)

2022-03-29 (FIRE!) 23:43:27

고불주 혹시 상판이 처음이야?

391 고불주 (daqOPKNGwY)

2022-03-29 (FIRE!) 23:47:44

맞아 열심히 눈팅하고 뉴비 가이드만 읽고 온 신입이야

392 미호주 (7SMEucC6.c)

2022-03-29 (FIRE!) 23:48:34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7092//

그럼 이게 도움이 될 거 같네.
일상은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다른 캐와 상호작용을 하면 된다고 보면 돼. 예를 들어서 미호와 고불이 일상을 하게 되었어.

보통 어떤 상황이 좋냐고 물어봐서 상황 조율을 하는 거야. 거기에서 둘이 객잔에서 술을 마시는 상황이 되었다고 가정할게.

미호가 웃으면서 술을 기울이는 상황을 내가 썼어. 고불이라면 어떻게 그 상황에 반응할지 쓰는거야. 합석할수도 있고 말을 건넬수도 있겠지? 거기에서 이어가는 거야.

단, 상대캐의 행동을 자기 마음대로 강제로 조종하면 안 돼.

이해가 되었을까?

393 야견주 (B5ttwyKobM)

2022-03-29 (FIRE!) 23:48:44

• 일상:
진행과 별개로, 캐릭터와 캐릭터 사이에 일어난 일들로 상황극을 하는 것.

일단 가이드에 설명은 이렇게 되어있긴 한데...음..두 레스캐가 만나도 괜찮을법한 시간대나 장소를 선정하고, 필요에 따라 사건도 어느 정도 설정한 뒤, 그 다음 회화를 나눈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에용...!

394 야견주 (B5ttwyKobM)

2022-03-29 (FIRE!) 23:49:35

>>392 정리 굿굿 bbb

395 미호주 (7SMEucC6.c)

2022-03-29 (FIRE!) 23:50:00

내가 지금 감기약을 먹은 상태라 설명이 어려울지도 모르겠네 ;ㅅ;

396 고불주 (daqOPKNGwY)

2022-03-29 (FIRE!) 23:53:28

응응 설명은 다 읽어서 이해는 했는데 실제로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를 잘 몰라서 물어봤어 무림비사는 여러 지역이 있고 레스캐 별로 위치가 다를 수 있잖아. 그럼 같은 지역에 있어야 일상이 가능한 건지 이런 자잘한 것들을 몰라서 감이 안 왔어

397 미호주 (7SMEucC6.c)

2022-03-29 (FIRE!) 23:55:08

아아 그거라면... 일상 때는 상관 없어!!
같은 지역에만 있어야 가능하다면 일상 가능한 캐릭터들이 아마 없을거야. 다 따로따로 떨어져있거든.

일상 때는 그렇지 않아.

398 고불주 (daqOPKNGwY)

2022-03-29 (FIRE!) 23:55:10

막 먼저 선레를 하긴 아직 어려울 거 같지만 두 분의 설명 덕분에 감은 잡았어요!

399 미호주 (7SMEucC6.c)

2022-03-29 (FIRE!) 23:56:11

덧붙여서 일상은 하고 싶으나........

난 내일 점심이 되어서나 어떻게될지 알 수 있는 사람이라서 패스...

400 야견주 (r3QsBCMldI)

2022-03-30 (水) 00:00:19

야견이 일상을 돌린걸 예시로 들면....야견은 일단 호남에 있는 상황에서 다른 지역에 있는 캐들

1.진행상으로는 캐릭터가 산동에 있는데, 산동으로 가는 길에 호남을 경유했다고 가정하고 일상을 돌리거나,
2.야견이 다른 지역으로 잠시 돈 걷으러 왔는데 그 과정에서 마주쳤다

이렇게 상황을 설정했던것 같아유!

401 고불주 (fpL/yDOCJw)

2022-03-30 (水) 00:03:18

궁금한 거 한 가지 더 그럼 일상은 따로 정해진 분량이나 시간 없이 적당히 이 정도면 컷이다 싶을 때 둘이 빠이빠이 하는 그런 느낌인가요? 아니면 처음부터, 길가다 마주친 상황으로 합시다! 좋아요 동행해서 숲을 지나면 끝인걸로 해요 이렇게 정해두고 진행하는 느낌인가요?

402 고불주 (fpL/yDOCJw)

2022-03-30 (水) 00:04:29

>>400 오 역시 예시를 보니 이해가 빠르네요 고마워요 야견주

403 야견주 (r3QsBCMldI)

2022-03-30 (水) 00:05:58

>>401 음음 캐릭터 바이 캐릭터 상황 바이 상황이긴 한데 대부분 전자였던것 같아요! 다만 원활한 일상을 위해 여기서 만나도 될지, 이런 상황이면 좋을지, 조율하는 경우도 많습니당!

덧붙여 일상을 주고 받는 시간은 무림비사가 슬로우스레다 보니 느긋하게 하는 느낌인것 같아용!

404 고불주 (fpL/yDOCJw)

2022-03-30 (水) 00:11:14

뭔가 눈팅을 해도 일상이 막 시작하는 부분을 찾기가 어려워서 감을 잘 못 잡고 있었는데 이제 알겠네요. 고불 일상 참가 준비 완료

405 야견주 (r3QsBCMldI)

2022-03-30 (水) 00:12:14

그리고 저도 내일 아침 일어날 일이 있어서 슬슬 자러가야 하긴 하는뎅 ㅠㅠ 혹시 내일 중에 일상 해보실 생각 있으시면 손 들겠습니당!

그럼...다들 안녕히 주무세여....

406 고불주 (fpL/yDOCJw)

2022-03-30 (水) 00:22:12

하핫 저도 이제 자야죠! 다들 내일 봐요!

407 야견주 (r3QsBCMldI)

2022-03-30 (水) 09:41:29

갱신하고 갑니다 늦잠 자부렸어

408 미호주 (leYhUbepSw)

2022-03-30 (水) 09:44:16

(너덜너덜)
그냥 붕 뜬 사람이 되어부럿서.....

409 미사하란 (fDacDWZ/JY)

2022-03-30 (水) 15:03:10

(갱신겸 다급한 질문)

용궁심즈는 하란이가 용궁에 있을때만 할 수 있나용? 지금 예산이 많이 쌓였을텐데... 지어야 할게 넘모 많은거에용..

410 야견주 (r3QsBCMldI)

2022-03-30 (水) 16:48:29

와! 건물주! 아니 용궁주!!

411 고불주 (x8iIL25IvY)

2022-03-30 (水) 17:14:03

심시티...역시 무림 선배님 장르가 다르시다!

412 경의주 (Yv29EKIezk)

2022-03-30 (水) 17:14:42

오랜만에 들러서 갱신하고가용.. 홍홍
곧 퇴근..

413 미호주 (Lo6dRIZiag)

2022-03-30 (水) 17:42:22

갱신....

아 맞다 캡틴 나 잘하면 참가 가능할수도 있어...... 일단 내일 되어봐야 알 거 같아. 응....

414 류호주 (8bAFwalbOA)

2022-03-30 (水) 18:43:11

여러모로 즐길 준비 하고 계시는 군요!

415 평주 (LLvsLB8ymM)

2022-03-30 (水) 19:05:17

>>409
이것이 진정한 용궁타이쿤?

416 야견주 (r3QsBCMldI)

2022-03-30 (水) 19:17:25

>>412 >>413 직장인분들....언제나 수고 많으세요...

그리고 일상? 구합니당?

417 모용중원 (ROF6uaJ/Zo)

2022-03-30 (水) 19:21:14

>>416 선?레
주?세요

418 야견주 (r3QsBCMldI)

2022-03-30 (水) 19:22:57

>>417 넵넵!! 좀 기다려주세요잉!!

419 야견 (r3QsBCMldI)

2022-03-30 (水) 19:57:04

“크으-, 이제야 한숨 돌리겠네.”

깊은 야밤 어딘가의 객잔에서 홀로 술잔을 기울여 들이마시고 넋두리를 뱉는 아견. 술은 싸구려 백주에 안주는 적당히 삶아낸 돼지고기 편육이다. 야견은 시장바닥에서 구르던 소싯적부터, 고민거리가 생기면 일행들을 뒤로하고, 낡아빠져서 손님이 없는 객잔을 찾아 혼자 조용히 술을 마시는 것이 버릇이었다. 물론 이런다고 고민거리가 해결되는 일은 없었지만, 적어도 꽉 찬 물독처럼 채워둔 머릿속을 조금이나마 정리하는건 중요한 일이었다.

“젠장 간부가 되면 피곤한 일이라곤 아랫것들에게 맡겨두고 무위도식하며 살 수 있을 줄 알았더니 이게 뭐람.”

야견은 최근들어 바빠지기 시작한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처음 파계회의 산문을 두드렸던 일을 떠올린다. 젠장 내가 왜 그랬을까. 그냥 적당한 촌구석 시장에서 살던 대로 살걸. 온갖 잡생각이 떠오르는 와중에 저도 모르게 귀가 까딱, 하고 움직인다. 발자국 소리다. 어라 손님이 들리기엔 꽤나 늦은 시간일텐데.

420 모용중원 (ROF6uaJ/Zo)

2022-03-30 (水) 20:25:18

저 저녁식사시간이라 밥만 먹고 바로 드릴게욥

421 야견 (r3QsBCMldI)

2022-03-30 (水) 20:29:48

넹넹! 저도 저녁 먹고 올게용!!

422 고불주 (x8iIL25IvY)

2022-03-30 (水) 21:58:35

실시간 일상 교보재 등장이다! 잘 보고 익혀야지

423 모용중원 - 야견 (ROF6uaJ/Zo)

2022-03-30 (水) 22:13:22

늦은 시간이다. 야심한 시각에 걸음을 옮기는 것도, 그것도 이화대원들의 눈을 피해 이곳에 도달한 것도 중원 나름의 변덕이었다. 절정 고수, 황룡갑. 거기에 더해 탁발호장신공의 보조는 이 곳에 오면서도 누구도 중원을 건들지 않게 만들었다.

"여, 여기는 소면이 괜찮습죠. 대협.."
"뜨거운 술 하나. 그리고 적당히 씹을 것을 주시게."

흔쾌히 은화 하나를 튕기며 중원은 주위를 둘러봤다. 이런 낡은 객잔에 쓸만한 무사는 흔치 않다. 거기에 더해 중원은 슬쩍 눈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정면을 조용히 주시했다.

탁발호장신공
1성
금장신공

위압의 힘을 끌어올려 눈으로 내비친 것은 명백한 위협이었다. 모두에게 모습을 드러내듯 의수로 술잔을 채웠으니. 황금빛 눈과 의수로 제작된 오른손을 가르키는, 절정 고수는 단 하나였다.

소가주.
모용중원.

424 모용중원 (ROF6uaJ/Zo)

2022-03-30 (水) 22:29:24

- 1성 금장신공 : 사용시 기가 황금빛을 띄며 안광 또한 황금빛을 띄게 됩니다. 위압효과가 나타납니다.

425 모용중원 (ROF6uaJ/Zo)

2022-03-30 (水) 22:31:28

- 2성 공포백 : 수준 낮은 적들에게 공포를 심습니다.

426 야견 (r3QsBCMldI)

2022-03-30 (水) 22:34:56

>>424 땡큐해용! 마침 위키 뒤져도 안나와서 옛날 스토리뒤지고 있었어요!

427 미사하란 (fDacDWZ/JY)

2022-03-30 (水) 23:06:20

(팝콘)

428 야견 (r3QsBCMldI)

2022-03-30 (水) 23:10:07

야견의 술으로 한껏 이완되어있던 사고가 물이 일순간에 얼어붙듯 정지한다. 황금빛의 눈에 자신의 얼굴이 비치자, 손아귀가 직접 심장을 쥐고 있는 듯한 압박감이 닥치고, 심장이 미친 듯이 뛴다. 전신은 소나기를 맞은 후라 해도 믿을법한 식은땀이 흘러 흥건하다. 정신을 잃지 않은 것이 오히려 불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극심한 공포 속에서 야견은 실오라기를 쥐듯이 사고를 이어간다. 옻칠을 한 듯이 검은 의수, 전신을 휘감는 고상한 금빛의 기운. 사파의 이름을 대는 자라면 천치가 아니고서야 그 공포의 대상을 몰라볼 수 있을까. 오대세가의 일각인 요녕성의 모용세가의 소가주가, 어째서 여기에 있는가? 아니, 이 의문은 지금 이 상황에서는 하등 쓸모가 없다. 문제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쳐나가야만....

“컥...크,...허....어...”

그러나 심신을 억누르는 위압감은 겨우 고개를 든 생환에 대한 욕구마저도 꺾어 버리고 말았다. 어떻게든 스스로를 타이르려고 혼잣말이라도 꺼내려 해보았지만, 공허한 바람소리로 그칠 뿐. 야견이 정파에 속한 절정의 고수를 본 것은 남궁지원에 이어 두 번째였지만, 눈앞의 저 남자에 비하니 알 것 같다. 절강대협은 굉장히 상냥한 사내였구나, 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남은 힘을 쥐어짜, 고개를 들으려 하는 것이 야견이 할 수 있는 전부였다.

429 야견주 (r3QsBCMldI)

2022-03-30 (水) 23:11:16

야견이 일상은 서바이벌이야!!! 묘사나 서술이 구멍이 있을수도 있는데 감안해주시면 좋겠슴다!

430 지원주 (dUyPIme6DY)

2022-03-30 (水) 23:19:36

지원: 무서운 사람 아니라니까 그러네

431 모용중원 (ROF6uaJ/Zo)

2022-03-30 (水) 23:21:33

객잔의 대다수가 고갤 식탁에 처박은 것도, 중원 나름의 선심이었다. 아직 협객행을 다니던 시절 팔을 이유로 놀림받던 것에 팔과 다리를 석둑 자르던 그에게는 사파의 낭인들로 가득한 이 객잔에서 저들의 시끄러운 소리들이 듣기 싫었다. 그래서 황금의 눈을 피우고 그에 내공을 쓰고 있었으며 등에 내건 검은 당장이라도 출수한다면 무언가를 베어버리기에 충분한 살기가 있었다.

"흐, 흐, 모용세가의 팔병신께서 여긴 무슨 일이슈?"

마치 제 공포를 잊으려는 듯 제 동료에게 하듯 떠들던 사파의 낭인을 중원은 무표정한 눈으로 바라보다 눈빛을 거두었다. 공기를 짓누르던 서늘한 중압감이 사라지고 대신 중원은 입꼬리를 반달처럼 휘어냈다. 그는 검을 왼손으로 주무르며 생각했다. 벨까? 휘두른다면 쉽게 죽일 수 있으리라.
그러나 그마저도 귀찮은 일이었다. 뜨겁게 젹신 술을 속에 털어넣어 차게 식은 몸을 달래고 찬찬히 떠오른 손과 눈에 옥빛의 자안이 깃들었다. 손을 펼친 채 중원은 입을 천천히 열었다.

비취신공
9성
천하일절 청록강옥 백독불 옥안광 광일

"너도 이제 병신이 되겠구나."

옥빛의 내기가 순식간에 쏘아지고, 사내의 팔을 뚝 갈라버렸다. 거기에 더해 사내의 어깨를 쓸 수 없게 만든 중원은 슬쩍 야견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대가 보기에는 어떠오. 저 치가 병신이라 했으니. 나도 병신을 만드는 것이 옳지 않소? 하하하."

432 모용중원 (ROF6uaJ/Zo)

2022-03-30 (水) 23:23:49

중원이 특 : 팔에 아직 예민함 + 감히 사파낭인이??

433 남궁지원 - 류호 (dUyPIme6DY)

2022-03-30 (水) 23:38:41

"분위기를 망칠 거라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오신 분들이 그정도 가지고 호들갑을 떨 분들은 아닐 거라 생각되니까요."

남궁세가 직계와 사마외도의 손녀의 결혼식. 그런 곳에 오는 사람들이 고작 외모로 소란을 피우지는 않겠지.

"무엇보다 저희는 친우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상관 없습니다."

화과육과 만두를 함께 입에 넣는 그의 얼굴에는, 희미하게 미소가 서려있었다.

//홍홍 슬슬 막레하실래용..?

434 지원주 (dUyPIme6DY)

2022-03-30 (水) 23:38:55

(중원이 무서워

435 야견 (r3QsBCMldI)

2022-03-30 (水) 23:54:04

겨우 고개를 들어 상황을 살피니 객잔에 머무르고 있는 다른 사파들도 상황은 나을 것이 없었다. 정신을 잃은 자나, 거품을 물고 있는 자들까지 있었다. 허나, 아직까지 정신을 차리고 있는 한 낭인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가 모용중원을 도발하는 모습을 본 야견은 속으로 욕지거리를 내뱉었다. ‘아둔한 새끼..! 죽고 싶다면 무슨 짓을 못할까!’ 그리고 그 생각을 마치기도 전에 옥빛의 섬광이 번쩍이더니, 낭인은 팔이 있었던 곳에서 쏟아지는 피를 보고 비명을 지른다. 그러나 이 아비규환 속에서도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소가주의 차분한 목소리는 마치 염불의 구절 마냥 야견의 귀에 전해져왔다.

“....애초부터 눈이 병신이었던 놈이니 팔 하나 자른다고 나빠질 것은 없겠지요.”

야견은 무언가를 재거나 계산할 여지도 없이 생각나는 그대로를 뱉었다. 말한 그대로였다.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을 이해할 역량도 안되는 놈이었으니. 야견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광경에 차라리 사고를 포기하고 너저분하게 쓰러진 나머지 사파들이 부러울 지경이었으나, 사시나무 떨듯이 흔들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벌벌 떨리는 두 손을 모아 모용세가의 소가주에게 인사를 올린다. 남아있는 힘이라곤 없었음에도 간신히 이를 가능케 한 것은, 자신이 이 일대를 맡고 있는 간부이기에 이 상황을 수습해야만 한다는 일말의 책임감 탓이었으며, 이마저도 할 수 없다면 다시는 주지스님을 고개 들고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야견은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파계회...간부...야견입니다. 모용가의 소가주를 뵙습니다.”

436 야견주 (r3QsBCMldI)

2022-03-30 (水) 23:55:53

>>430 (당시 일상을 보고온다) 역시 무섭다) 정파는....죄다..무섭다...(매모

437 지원주 (bjgzT.xYB.)

2022-03-31 (거의 끝나감) 00:00:47

>>436 지원: (절정달면 한번 싸워보자는 이야기가 왜 무서운지 의문을 가지는중...)

지원이는 전투광이지 무서운 사람은 아니에용!

438 모용중원 (OABIis7Oc6)

2022-03-31 (거의 끝나감) 00:03:45

담 레스까지 조금 걸려용. 내일 나올 수도 있어용!!
이유는 간단해용. 제가 차 안이라 그래용..

439 야견주 (OkfojwYYE6)

2022-03-31 (거의 끝나감) 00:08:22

>>437 무림뇌!!! 캡틴이 말하는 무림뇌를 이해한 기분이에용!!!!

>>438 아앗.....12시....5분이신데.....부디 심야운전 조심하셔요....ㅠㅠ 저도 내일 아침에 잇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레스 달면서도 상황이랑 비슷하게 긴장감 만빵이라 오늘 더 잇기 어려운건 안비밀...!

440 야견주 (OkfojwYYE6)

2022-03-31 (거의 끝나감) 00:08:56

그럼 다들 푹 쉬시고.....내일 뵈어요...! ㅠㅠ

441 고불주 (EY9BgQ2gS6)

2022-03-31 (거의 끝나감) 07:55:13

열심히 위키 읽고 있는 고불주 갱신

442 평주 (4i/K0cTK/.)

2022-03-31 (거의 끝나감) 08:16:30

안녕안녕

443 고불주 (EY9BgQ2gS6)

2022-03-31 (거의 끝나감) 08:22:10

마침 평 예은낭자 부분 읽고 있었는데 평주가 나타나다니!

444 평주 (4i/K0cTK/.)

2022-03-31 (거의 끝나감) 08:25:56

그런데 나 참가 잘 못해서 평이 한거 별루 없어... 홍...

445 고불주 (EY9BgQ2gS6)

2022-03-31 (거의 끝나감) 08:28:44

사실 내용 많은 캐들은 아직 읽어볼 염두도 못 내고 있어서..오히려 좋아!

446 미호주 (kFnsEcTI7k)

2022-03-31 (거의 끝나감) 08:44:55

(미호주 코로나 확진으로 일요일 진행 참가 가능하다 밝혀....)

447 평주 (4i/K0cTK/.)

2022-03-31 (거의 끝나감) 08:46:14

이상하다 데자뷰인가 뭔가 이런 일이 있던거 같은데

448 미호주 (kFnsEcTI7k)

2022-03-31 (거의 끝나감) 09:38:34

하하핫!!! 하하하하하!!!! 평주 안녕!

449 고불주 (EY9BgQ2gS6)

2022-03-31 (거의 끝나감) 12:16:10

갱신 겸 궁금한 점 생겼습니다! 중간에 7년이란 세월이 흐른 건 왜 그런 건가요?

450 강건주 (QN.TgV1GTU)

2022-03-31 (거의 끝나감) 14:42:33

전부터 대사건 몇개 끝나면 N년 흐른다고 했었는데 이유는 캡틴이나 부캡틴인 하란주나 고인물인 지원주나 중원주나 미호주나 재하주가 알고 있을것

451 미사하란 (fgtnWUGQdc)

2022-03-31 (거의 끝나감) 14:55:14

아마도 고건 김캡이 캡틴 재량으로 정해진 스토리라인이라서... 김캡만이 답할 수 있는 질문인거에용.

452 미사하란 (fgtnWUGQdc)

2022-03-31 (거의 끝나감) 14:55:45

정해진>정해놓은

453 평주 (4i/K0cTK/.)

2022-03-31 (거의 끝나감) 15:54:39

우리 어장 분들이 좋아할거 같은 거 모음 가져왔다

454 류호주 (12LBJVtI7Q)

2022-03-31 (거의 끝나감) 16:18:58

ㅋㅋㅋㅋㅋㅋ

455 선영주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16:41:14

간신히 현생에서 살아 돌아와 주부개그를 치는 주부인 것이에용.
아ㅋㅋㅋㅋㅋㅋ온천으로 아무튼 이렇게 무궁무진하게 많은 개그를 칠수 잇다구용ㅋㅋㅋㅋㅋㅋㅋㅋ

>>449 고거슨 7년 동안 아무튼.....무진장 평화로웟기 때문에 스킵을 하신게 아닐가용? (????
>>453 (이악물고 웃음 참고잇는 주부이다)

456 미호주 (kFnsEcTI7k)

2022-03-31 (거의 끝나감) 16:44:32

>>4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갱신할게....

457 류호주 (12LBJVtI7Q)

2022-03-31 (거의 끝나감) 16:45:04

영어로 저 드립을 ㅋㅋ

458 선영주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16:53:14

아ㅋㅋㅋㅋon천과 in천은 아무튼 다른 것이라구용ㅋㅋㅋㅋㅋㅋㅋ

459 지원주 (bjgzT.xYB.)

2022-03-31 (거의 끝나감) 16:59:08

@재하주

460 평주 (4i/K0cTK/.)

2022-03-31 (거의 끝나감) 17:10:05

>>455
웃음이 나올땐... 웃으면 된다고 생각해

461 선영주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17:11:02

>>460

462 미호주 (kFnsEcTI7k)

2022-03-31 (거의 끝나감) 17:44:07

현실에서도 웃다가 쇳소리 나고 잇엌ㅋㅋㅋㅋ 다들 어서와!

463 고불주 (EY9BgQ2gS6)

2022-03-31 (거의 끝나감) 17:53:10

이것이 무림의 농이다!

464 미호주 (kFnsEcTI7k)

2022-03-31 (거의 끝나감) 17:53:51

어서와 고불주!!

465 ◆gFlXRVWxzA (NdjPi804Hw)

2022-03-31 (거의 끝나감) 17:56:50

(학원가기 전 절망

요즘 많이 바빠서 자주 못오게 되네용 홍 ㅠㅠㅠㅠ

466 야견주 (OkfojwYYE6)

2022-03-31 (거의 끝나감) 18:07:19

>>446 아이코...좀 전에 뉴스에서 4명중 1명은 코로나 확진이라는 소식 들었는데...요즘 코로나는 감기 같은 거라서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그래도 몸조리는 잘하시구...!! ㅠㅠ

>>453 >>455 (웃기 싫은데 웃겨서 진 기분)

467 야견주 (OkfojwYYE6)

2022-03-31 (거의 끝나감) 18:09:40

>>465 현생이 바쁜건 좋은거랬어요!! 저도 내일부터 도서관 대신 출근행인것......

468 ◆gFlXRVWxzA (NdjPi804Hw)

2022-03-31 (거의 끝나감) 18:10:52

흑흑...하지만 답변을 못해용...

헉 출근 축하드려용!!!!!!!

제에가 시간이 날 때 정주행하면서 질문들 한 번에 처리할게용!

469 고불주 (EY9BgQ2gS6)

2022-03-31 (거의 끝나감) 18:11:01

>>464 후후 마침 위키에서 미호 스토리를 읽고 있었지요

>>465 아이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470 야견주 (OkfojwYYE6)

2022-03-31 (거의 끝나감) 18:39:01

그리고 나중에 질문에 답해주신다니 저도 이때싶 질문하나 남길게용!! 파계회 내부 조직구성이 궁금합니다...! 제일 위에 계신 분이 어떤 근육몬이신지도 좀 궁금하고...!

고불주도 궁금한거 있으면 더 물어보셔도 좋을것 같아유!(아마?

471 미호주 (kFnsEcTI7k)

2022-03-31 (거의 끝나감) 18:39:09

출근 축하해 야견주 그리고 다들 어서와:)

>>469 그렇구나:D! 모르는 부분 생기면 물어봐줘! 내가 컨디션 좋을 떄 들어와서 답변해줄게!

472 미호주 (kFnsEcTI7k)

2022-03-31 (거의 끝나감) 18:44:04

>>466 그래서 나도 그냥 1주일 푹 쉰다고 생각하려구! 그렇지만 이 고통을 계속 겪는 건 원치 않아... :(

뭐어 그래도 모든 일정이 다 올스탑 되어서 쉬게 된 건 좋아!!!

473 고불주 (EY9BgQ2gS6)

2022-03-31 (거의 끝나감) 18:50:36

고렇다면.. 질문 타임은 못 참죠! 하나만 묻자면 녹림이랑 수림이랑 흑천성이 서로 어떤 관계인지 궁금합니다. 그냥 서로 서로 노터치인지 대놓고 일을 벌이지는 않아도 수작질을 주고받는지...등등?

>>471 오케! 오케! 궁금한 거 생기면 물어볼게

474 모용중원 - 야견 (vT5fdZb84.)

2022-03-31 (거의 끝나감) 19:35:39

갑작스런 우연에 이리 좋은 일이 있을텐가. 어찌 보면 정파에서 가장 사파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것이 모용세가였고 전권대사로써 석가장에 내려간 바도 있던 그였다. 스스로를 파계회의 간부라 소개하는 야견의 얼굴을 기억하듯 중원은 휘어진 달이 만월이 찰 만큼 뜨곤 예의 그 무표정으로 남자를 바라봤다. 황금빛에서 옥빛, 다시 황금빛으로. 그건 그 나름대로의 시험이었다.
탁발호장신공의 황금빛 검기가 검을 물들였고, 그는 대검을 길게 뻗어 검을 휘둘렀다. 그 모습은 지독하게도 야만적이었다. 하물며 살을 베는 것이 아니라 짓이기고 부수는 모양새였으니 어찌 그것을 야만적이지 않은 정파의 무공이라 할 수 있었을까.

북위검
2성
무도

팔 잃은 사파의 목이 뚝 떨어지고 공포에 공포를 더한 야만의 무게가 이곳을 진득히 채웠다. 중원은 검을 바닥에 내꽂곤 야견을 향해 인자한 미소를 지었다. 탁발호장신공의 눈과 북위검의 공포를, 절정에 이른 고수가 하나에 집중하듯 내비치면서.

"7년 전. 사람들은 내게 북천독수란 이명을 붙었지. 저 멀리 북쪽 하늘을 보고 온 잔혹한 손속의 남자라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 수백이 넘는 북적의 떼를 불길 속에 잔혹히 불태우고 삶을 갈구하며 뛰쳐나오던 북적의 목을 베고 복수에 미쳐 달려오던 북적의 장마저 이 검에 숨이 끊어졌지."

히죽, 웃음을 지었다.

"비록 그 시절의 기억을 살리기엔 마땅치 않은 수이나 대략 스물은 되는 듯 하니. 너희들의 목으로 하여금 모든 빚을 갚게 하면 되겠구나. 정파 오대세가의 일각이자 요녕의 주인인 할아버님. 모용벽의 후계자이자 장차 모용세가의 가주가 될 이 소가주 모용중원을 모욕하였으며 그를 관망한 죄까지. 모두 들추어보아 오늘로 숨을 거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야만적인 기운이 풍기는 것은 북위검의 바탕이오, 공포와 위압을 내는 것은 탁발호장신공의 눈길이라. 그에 더해 북천독수의 이름과 먼 과거의 사건들을 언급하며 중원은 찬찬히 야견을 향해 눈을 돌렸다.

"아니면. 이 모든 일이 파계회의 소행임인가? 소가주의 암살을 시도하고 소가주의 음식에 독을 타려 했음인지. 물론 어중간한 독으로 내 목을 베기에는 여의치 않다마는 작금의 상황이 맘에 썩 들진 않구나."

뜨거운 술병을 들어 단숨에 삼키곤, 그 뜨뜻한 숨을 토해냈다. 중원은 천천히 야견에게 물었다.

"허나 내 기분이 썩 나쁘지는 않으니. 여흥으로 넘어갈 건덕지를 주긴 하마. 이 일은 은이냐 원이냐. 은으로 여긴다면 언젠가 이 은혜를 갚아야만 할 것이며. 내 친히 오늘의 일은 침묵하도록 하마. 허나 원으로 갚겠다면 슬프지만."

박힌 검이 황금빛의 검기로 물드는 것을 보이며 중원은 예의 그 무표정을 그었다.

"모두 죽여 그 죄를 물어야겠지."

475 류호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19:40:09

다들 어서오세요!

476 모용중원 (vT5fdZb84.)

2022-03-31 (거의 끝나감) 19:40:31

참!! 류호주 보시면 그 패 받는데까지 막레로 하자고 말씀해주셔용!
그리고 야견주께...애가 미친놈이라 미안해용....

477 류호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19:44:20

넵!! 그럼 막레하는 걸로! 수고하셨습니다!

478 야견-모용중원 (OkfojwYYE6)

2022-03-31 (거의 끝나감) 21:29:41

어부에게 낚여 도마 위에 올라온 어물의 심정이 이러할까, 야견은 마치 달무지개의 빛 마냥 홀연히 색을 바꾸어가는 사내의 눈빛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자세를 유지할 뿐이었다. 그러던 와중 어느새 완만한 궤적을 그리며 휘둘러진 대검이, 팔이 있던 자리를 부여잡으며 끅끅대고 있던 낭인의 목을 비유 그대로 찢고 뜯어낸다. 이 우악스러운 움직임의 어디가 정순한 마음으로 의와 협을 논하는 정파의 검인가. 처음 든 비유는 수정하도록 하자. 어부라니 그런 고상한 표현이 어울릴 리가. 눈앞의 사내는 뱀이다. 긴 몸뚱이를 비틀어 또아리를 틀고 두 눈으로 불운하게 마주친 쥐를 바라보는 독사다. 야견은 이내 검을 내꽂곤,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시조를 읊듯 전날의 무용을 말하는 중원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 목소리가 마치 뱀이 쉿쉿 거리는 소리처럼 느껴지는는 것은 단순한 착각일까.

‘망할....!’

이어지는 중원의 요구가 끝나자, 야견의 머릿속에 울려 퍼진 단어였다. 스스로가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한 것이 놀라울 정도로, 이 상황에 대한 감상과 평가를 함축한 한마디였다. 파계회의 소행이라고? 어떤 자가 감히 암살이나 독살과 같은 치졸한 수로 저자를 쓰러트릴 수 있을까. 그러나 약자가 내뱉는 궤변은 헛소리지만, 강자가 내뱉는 궤변은 진실이 된다. 어차피 저 사내가 이 객잔에 들어온 순간부터, 모든 상황이 이리되리라 결정된 것이었으리라. 하오문의 세화가 모용가의 대문안에서 피비린내가 지독한 골육상잔이 있었다는 풍문을 들려주었을 때는 그저 부풀려진 이야기라 생각했건만, 전혀 과장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이상의 상황을 이해한 야견은 목덜미에 칼이 닿는 듯한 눈길에 쓰러지지 않도록 혀를 으직, 하고 깨물고는 생각한 바를 행동으로 옮긴다.

“말씀하신 바 그대로입니다 대협! 이곳에 모인 사파들 모두, 주제도 모르고 소가주를 모욕하고 끝내 목을 취하려 하였습니다! 부디 태산 같은 아량으로 용서하는 은을 베풀어주시오!”

야견은 객잔 바닥에 몸을 숙이고, 양 주먹으로 바닥을 쿵 하고 치며, 무릎을 끓어 사죄의 예를 표한다. 망설임이라고는 없었다. 수치가 없다면 거짓이리라. 지금이라도 당장 저 금빛의 검에 육편이 되건 말건 달려들고 싶은 열망이 전신을 달린다. 그러나, 야견은 파계회의 간부였다. 위로는 시정잡배에 불과한 자신을 거둬준 사문의 은혜에 누를 끼칠 수 없음이요. 아래로는 자신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생사를 불문하고 달려들 부하들을 생각하면, 그따위 굴욕이야 논할 가치도 없는 것이었다. 적어도 야견은 그리 생각했다.

479 야견주 (OkfojwYYE6)

2022-03-31 (거의 끝나감) 21:30:48

>>476 돈워리!! 오히려 레스 이어주실 때마 낄낄 대며 답레 쓰고 있습니다요 낄낄낄!!!

480 야견주 (OkfojwYYE6)

2022-03-31 (거의 끝나감) 21:31:58

앗...그리고 답레가 늦어질수도 있으니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될것 같아유...! ^_ㅠ

481 강건주 (cnuOMdvOJw)

2022-03-31 (거의 끝나감) 21:34:31

정파(악당)

482 류호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21:35:01

음해는 야메로!

483 고불주 (EY9BgQ2gS6)

2022-03-31 (거의 끝나감) 22:59:00

또다시 돌아온 고불주의 질문 타임! 무릉도원 할인권은 어떤 식으로 얻는 건가요?

484 류호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05:53

할인권은 뉴비라면 다 얻는 거로 알아용! 그러니까 다음 진행 떄 받을 수 있을거에요!

485 류호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06:03

이벤트를 통해서 얻을 수도 있구요!

486 지원주 (bjgzT.xYB.)

2022-03-31 (거의 끝나감) 23:06:45

뉴비분들께 기본적으로 주는 혜택인 거에용 홍홍

487 고불주 (EY9BgQ2gS6)

2022-03-31 (거의 끝나감) 23:08:13

오..오..뉴비 기쁘다!

488 류호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08:27

그래야 할 맛이 나죵

489 류호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08:59

그리고 지원주! 위에 일상 이제 봤네요! 슬슬 저걸로 막레하죠! 수고하셨습니다!

490 류호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09:08

지금까지 못봐서 죄송해요!

491 선영주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0:09

사파(소시민)

492 고불주 (EY9BgQ2gS6)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1:49

질문 하나 더! 무릉도원에서 파는 부활권은 레스캐만 적용인가요 아니면 npc도 부활시킬 수 있나요?

493 선영주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2:58

오자마자 몹쓸 주부개그 치는 주부인 것이에용.
고불이가 감기 걸리면 고뿔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2 부활권 그건...아마 레스캐 허용일거에용....🌞

494 지원주 (bjgzT.xYB.)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3:55

>>489-490 홍홍 괜찮아용! 수고하셨어용!

>>491 소시민(살수임)

>>492 그건 아마 레스캐 한정일 거에용 홍홍

495 선영주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4:32

마교(종교쟁이)

496 류호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4:42

그건 레스캐 한정이에요!

497 미사하란 (fgtnWUGQd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4:42

여태 부활권이 쓰인 경우가 한번도 없어서 잘 알 수 없지만 무릉템을 NPC에게 쓰는 경우는 몇 번 있었으니...

NPC도 가능...인가... 몰?루인거에용

498 지원주 (bjgzT.xYB.)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5:34

금창약 같은건 npc에게도 쓸 수 있지만 부활권은 음...

499 고불주 (EY9BgQ2gS6)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5:40

>>493 엌ㅋㅋ

역시 레스캐 한정이군요 의형제들 죽지 않게 조심해야겠어요

500 미사하란 (fgtnWUGQd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5:49

정파 : 질서 악
사파 : 중립 악
마교 : 혼돈 악

어쨌든 무림에 선은 없다구용

501 평주 (4i/K0cTK/.)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6:38

오오 그렇구나. 늅이랑 나랑 지식 차이가 별 다를게 없어.

502 선영주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7:17

무림에서 진정한 선은....황실 뿐인 것이에용. (???)

503 지원주 (bjgzT.xYB.)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7:23

>>500 팩트)임

504 류호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8:11

다 깡패라는 거신가!

505 지원주 (bjgzT.xYB.)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8:38

무림비사 황실 특) 병풍임

506 선영주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8:59

무림비사 황실 특) 혼자 딴세계임

507 지원주 (bjgzT.xYB.)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9:15

무림비사 러닝하실 땐 황실이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해용
있긴 하지만 안 움직여서 사실상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508 평주 (4i/K0cTK/.)

2022-03-31 (거의 끝나감) 23:21:52

정파 : 예의바른 깡패
사파 : 스탠다드 깡패
마교 : 혼돈파괴 깡패

509 선영주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23:22:35

결론 : 다 깡패임

510 미사하란 (fgtnWUGQd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22:52

솔찌 무림비사에선 무림세가 무림문파들이 관무불가침 쌩까고 화포를 쏴도 괜찮을 느낌...

관무불가침
무협지에는 나라를 세우는데 무림의 도움이 있었기에 서로 지킬 거 지키면서 황실과 무림이 공존하는 클리셰가 있다. 여기서 무림이 지켜야 할 것은 반란 안 하기, 화약에 손 안 대기 등등. 그런데 무림비사에 화약이 있..나???

511 지원주 (bjgzT.xYB.)

2022-03-31 (거의 끝나감) 23:25:32

>>508 신실한 깡패로 합시다(?

벽력탄...있나..?

512 고불주 (EY9BgQ2gS6)

2022-03-31 (거의 끝나감) 23:27:38

벽력탄..! 폭탄 고블린...!

513 류호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28:23

벽력탄 있지요!

514 ◆gFlXRVWxzA (NdjPi804Hw)

2022-03-31 (거의 끝나감) 23:30:02

자기 전 등장인거에용! 자기 전에 전체보기 눌러서 질문거리 쫘악 확인할 것!

515 류호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30:27

어서오세요! 그리고 이제 슬슬 자야겠네요! 모두 바이!

516 미사하란 (fgtnWUGQd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31:45

>>514 방가워용!
>>515 안녕히가세용!

517 선영주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23:32:40

홍홍홍(honghonghong)
김캡 어서오시고 류호주 굿밤되시는 거에용〰️〰️❗🌞

518 지원주 (bjgzT.xYB.)

2022-03-31 (거의 끝나감) 23:33:19

김캡 어서오세용!

류호주는 안녕히 가세용!

519 지원주 (bjgzT.xYB.)

2022-03-31 (거의 끝나감) 23:33:39

아견주외 고불주가 질문 많이 해주셔서 기쁜 거예용 홍홍

520 고불주 (EY9BgQ2gS6)

2022-03-31 (거의 끝나감) 23:35:09

>>514 어서오십쇼!

>>515 안녕히 가십쇼!

>>519 늅은 궁금한게 많지요!

521 평주 (4i/K0cTK/.)

2022-03-31 (거의 끝나감) 23:37:50

무협인데 황실의 힘이 강할 경우 이렇게 됩니다.

522 고불주 (EY9BgQ2gS6)

2022-03-31 (거의 끝나감) 23:41:29

아아..저것은 마교가 훠궈 프랜차이즈를 운영한다는..그 웹툰

523 미사하란 (fgtnWUGQd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44:45

???????????????

524 선영주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23:45:14

저게 그 주인공이 머머리라는 전설의 웹툰........

525 ◆gFlXRVWxzA (NdjPi804Hw)

2022-03-31 (거의 끝나감) 23:47:06

>>326 동네 양아치 A : 전국구 조폭 행동대장

>>329 홍홍홍! 처음이시라니! 모르시는게 있으시다면 언제 어디서든 물어봐주세용!!!!!

>>330 죽이지는 않았다...죽이지는...

>>359 (행복!

>>371 무탈한 엔딩이용...(2년 넘게 운영중임

>>389 홍홍홍! 미호주가 잘 설명해주셧네용!

>>409 현재 예산이 제 카운팅이 맞다면 금화 24개인데...한 번 확인해주세용!
용궁심즈는 용궁에 계실 때만 가능해용!

>>412 경의주 넘모 오랜만이에용!!! 현생 괜찮으시면 자주 얼굴 비춰주세용 홍 ㅠㅠㅠ

>>413 (행복2!

>>446 몸 어떠세용...? 열은 안나시나용? 미각이랑 후각은 어때용???? 약은 받으셧서용...?

>>449 무림비사는 약 20년간의 시간을 다루고 있어용!
스레 진행하면서 시간이 점점 흐를텐데, 달 단위가 아니라 특이하게 계절(봄,여름,가을,겨울)단위로 나누고 있는 중이에용!
대사건이 총 10개인데 123, 456, 789, 10(진짜일 수도 아닐 수도 있음) 식으로 제 개인적으로 시간대를 구분해놓았는데, 123이 진행되면서 스레 내 시간을 1년 정도가 지나갔거든용 홍홍!
시간이 지나간 뒤에는 또 한참 평화로울 시기라서 일부러 7년을 스킵해버리고 현재 대사건4로 넘어왔서용!
20년간의 시간을 다루기 위해서 7년이 스킵된 것 + 평화상태라서 노잼시기 스킵된 것 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용!

>>470
파계회는 제일 위에 파계사라고 하는 본진이 있서용! 그 다음으로는 크게 호남, 강서, 절강 총괄지부로 나뉘구용! 그 아래에 지역 지부가 나뉘어용! 지부의 경우 지부장의 실력과 영향력에 따라서 서로 위계가 변화무쌍한 편인데 지부장들 실력이 절정~초절정으로 나뉘어서 그래용...
야견이가 위치한 곳은 호남 총괄지부(총괄본부 등 사실 이름은 중요한게 아님)의 한 지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용!
파계회의 제일 위에는 사마외도 호재필이 계시구용(...)
그 아래에는 파계회주(초절정 극)가 있서용! 대충 짱 큰 거인에 대머리 중년 승려인데 거기에 온갖 흉터를 끼얹으신 분...

>>473
녹림, 수림, 흑천성의 관계는 다음과 같아용!

녹림 - 수림 : 현대차와 삼성전자같은 관계, 데면데면하기는 하지만 필요할 때는 협조하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서로 땅개, 물개 등으로 비하하며 사이가 그렇게 썩 좋은 편은 아님

녹림 - 흑천성 : 말만 안했지 흑천성이 마음만 먹으면 흡수될 가능성이 높아서 예의주시 중

수림 - 녹림 : 녹림 입장과 같음

수림 - 흑천성 : 흑천성에게 반쯤 굴복한 상황이나 흡수되지는 않았으며 어떻게든 영향력을 벗어나기 위해 발악중

흑천성 - 녹림 : 장강 이남 통일하면 알아서 굴복할 놈들

흑천성 - 수림 : 장강 이남 통일하면 알아서 굴복할 놈들2

기본적으로 서로 노터치이며 대놓고 수작질을 부리지는 않지만, 흑천성은 예외로 그냥 터치하기도 하고 수작질을 부리기도 해용!

그 외에는 대놓고는 하지 않아용!
대놓고는...

>>483
뉴비는 그냥 드리고, 그 외에는 제가 어떤 이벤트들을 할 때 뿌리고 잇서용!

>>492 일단 레스캐만 쓰는거로 해놓기는 했는데 이건 사실 뭐 진행되면서 도화전 인플레이션이 너무 심하다 싶으면 언제든지 바뀔 수 있서용!
아직까지는 레스주가 의도하지 않은 데플이 나오지는 않아서용 홍홍...

>>510 있기는 해용!
기원후 1100년대 중국이 배경이기 때문!

526 ◆gFlXRVWxzA (NdjPi804Hw)

2022-03-31 (거의 끝나감) 23:47:52

류호주 잘자용!

12시 근처까지는 질문이나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얼마든지 해주세용! 그 때 까지는 안자고 스레에 있을것

527 ◆gFlXRVWxzA (NdjPi804Hw)

2022-03-31 (거의 끝나감) 23:52:26

>>510 하는 순간 금의위 화경 고수들과 면담을 하셔야하는거에용 홍홍!

528 지원주 (bjgzT.xYB.)

2022-03-31 (거의 끝나감) 23:54:10

히익 면담

529 선영주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23:54:25

두 렵 다

530 ◆gFlXRVWxzA (NdjPi804Hw)

2022-03-31 (거의 끝나감) 23:54:28

>>528 오홍홍!

531 ◆gFlXRVWxzA (NdjPi804Hw)

2022-03-31 (거의 끝나감) 23:54:37

>>529 킹 렵 다

532 미사하란 (fgtnWUGQd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55:56

사실 용궁 세수라던가 용궁관리라던가 완전히 까먹고있었거든용(양심고백

오늘도 승상과 왕사는 갈립니다...

533 ◆gFlXRVWxzA (NdjPi804Hw)

2022-03-31 (거의 끝나감) 23:56:12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4 ◆gFlXRVWxzA (NdjPi804Hw)

2022-03-31 (거의 끝나감) 23:57:13

아! 혹시 야견주랑 고불주 그거 아시나용?

콘솔에다가 relay라고 적어놓으면 작성중 바아아아아아 화면이 생겼다가 넘어가면 바로 레스 쓸 수 있는 칸으로 나와용!

535 ◆gFlXRVWxzA (NdjPi804Hw)

2022-03-31 (거의 끝나감) 23:57:33

.hr.

이거 쓰시면 줄도 생겨용!

536 고불주 (EY9BgQ2gS6)

2022-03-31 (거의 끝나감) 23:57:47

>>525 와아..정성스러운 답변!

계신 김에 추가 질문.
진법이 진형을 갖춰서 쓰는 무공인가요? 아니면 기관진식 이런건가요?

새외무림은 북해빙궁이랑 남만독곡이 본격적으로 있다고 위키에서 봤는데 다른 새외무림은 더 안 나오나요? 얘들은 어떤 취급인가요?

537 ◆gFlXRVWxzA (NdjPi804Hw)

2022-03-31 (거의 끝나감) 23:57:50




요로케!

538 지원주 (bjgzT.xYB.)

2022-03-31 (거의 끝나감) 23:58:38

그러고보니 북해빙궁 네임드 친구 한명쯤은 있을 법 한데 아직까진 못 본 것...!

539 미사하란 (fgtnWUGQd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58:40

근데 고작 35쨜 용용이 무슨 왕이에용 저기 윗동네에선 백살먹은 용용도 할아버지랑 사는 애기인데 수렴청정 기간은 있어야 하는거에용..

540 고불주 (EY9BgQ2gS6)

2022-03-31 (거의 끝나감) 23:58:56

>>534 몰랐다!
>>535 써봤다!

541 미사하란 (fgtnWUGQd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59:08

일단 새외무림이 한번도 나오지 않은거에용 슬퍼용...

542 ◆gFlXRVWxzA (NdjPi804Hw)

2022-03-31 (거의 끝나감) 23:59:52

>>536
진법은 진형을 갖춰서 쓰는 무공일 수도 있고 기관진식을 설치하는 걸 수도 있서용!
각 무공(=진법)에 따라서 다르니 그냥 진법이면 진형과 기관진식을 모두 아우르는 말이구나! 하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용!

새외무림은 북해빙궁이랑 남만독곡 정도만 있는데, 다른 애들까지 나오게 하려면 아예 새외무림 팩션을 따로 냈어야 할 수준이라(예 : 포달랍궁) 제가 넘모 힘들 것 같아서 뺏서용 홍홍!
다른 새외무림은 더 나오지도 않고 북해빙궁이랑 남만독곡도 자주 등장하는 친구들도 아니에용! 그냥 황실보다는 조금 나은 취급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돼용!

중원에서 인식은 히익 외부인 히익 이런 느낌으로 마교랑 비슷하게 느껴용!
킹치만 마교가 더 짱짱 세다는거!

543 고불주 (AVq9b8gRfQ)

2022-03-32 (불탄다..!) 00:00:09

>>540 줄 만들기 실패

544 ◆gFlXRVWxzA (u50RrNzCHA)

2022-03-32 (불탄다..!) 00:00:57

>>538 아무도 관심이 없으니까!
>>539 아 ㅋㅋ 헌종보다도 어리다고 ㅋㅋ
>>540 홍홍!

545 지원주 (vYU5OEuqCs)

2022-03-32 (불탄다..!) 00:01:54

>>544 킹치만 북해빙궁은 소설에서도 보통 기연셔틀인걸요 읍읍(?)

546 고불주 (AVq9b8gRfQ)

2022-03-32 (불탄다..!) 00:01:57

>>542 아하 퉁치는거였구나 새외무림! 고불이 간다! 2년간 주목받지 못한 블루오션!

547 ◆gFlXRVWxzA (u50RrNzCHA)

2022-03-32 (불탄다..!) 00:03:13

>>545 히이이ㅣㄱ 무알못이었던 지원주가 무잘알이 되어버렷서용!
>>546 북해빙궁 가시는 길은 중원주에게 문의해주세용 홍홍!

북적이라고 불리우는 유목민족을 넘어가셔야 하는 것

548 미사하란 (5/u.GKHMo.)

2022-03-32 (불탄다..!) 00:03:33

보통 어장에서 레스캐와 함께하지 못하는 친구들은 스포트라이트를 잘 못 받는거에용

549 ◆gFlXRVWxzA (u50RrNzCHA)

2022-03-32 (불탄다..!) 00:03:57

스포트라이트를 못받는 수준을 넘어서서 잊혀지는 경우도 있...

550 ◆gFlXRVWxzA (u50RrNzCHA)

2022-03-32 (불탄다..!) 00:04:49

흑...12시가 넘엇서용...내일은 1교시인데 대면 수업인거에용...서울로 학교다니기 넘모 힘들다...다들 좋은밤 되세용!

551 고불주 (AVq9b8gRfQ)

2022-03-32 (불탄다..!) 00:05:31

고불 데리고 그동안 주목 못 받은 친구들 순회 한번 돌겠습니다! 대사건에 끼긴 이미 늦었다! 소사건을 발굴한다!

552 고불주 (AVq9b8gRfQ)

2022-03-32 (불탄다..!) 00:06:12

>>550 에구..1교시 고생이십니다 안녕히 주무십쇼!

553 미사하란 (5/u.GKHMo.)

2022-03-32 (불탄다..!) 00:06:43

>>544 응애 나 아가용 용궁관리는 모르겠고 복건성 영물집결용 토템이야 응애 하지만 혼자서 무려 용궁 무력의 0.9%를 차지하지(?????)

99%는 남환진군이고 0.1%는 아마도 해협삼검...

554 지원주 (vYU5OEuqCs)

2022-03-32 (불탄다..!) 00:07:05

>>547 2년간의 무협소설 읽기...
사실 무협소설이 대부분 비슷해서 알기 쉬웠어용(?

잘자용 홍홍홍홍 고불주의 행보를 응원하는 것

555 선영주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00:07:34

>>550 1교시 대면이라니 굿밤되시는거에용 킴캡...😭

556 미사하란 (5/u.GKHMo.)

2022-03-32 (불탄다..!) 00:08:34

>>550 안녕히주무세용!

557 평주 (F1erj//LnM)

2022-03-32 (불탄다..!) 00:08:46

잘자 캡틴
아침부터 바쁘겠네

558 지원주 (vYU5OEuqCs)

2022-03-32 (불탄다..!) 00:11:21

여러분 오늘은 3월이에영

559 선영주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00:12:05

아니에영 오늘은 4월이애영

560 강건주 (2gLwvbjldU)

2022-03-32 (불탄다..!) 00:13:22

3월 32일이잖아용

561 선영주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00:13:45

힝이애용........

562 미사하란 (5/u.GKHMo.)

2022-03-32 (불탄다..!) 00:14:09

오늘 3월 21일 단 하루 ❄교룡✐심법 무료 ㅂㅐ포✴ 등용의 유일한❝ 71회를 놓ㅊ1ㅈ1 ㅁㅏ세요➾

찾아✽오ㅅ1✪는길)복건성 з앞ㅂㅏㄷㅏ 어딘✤7ㅏ

TEL)✠154✆4-44➃4✽

563 미사하란 (5/u.GKHMo.)

2022-03-32 (불탄다..!) 00:14:23

오타났다..32일..

564 선영주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00:15:11

북건성 앞바다 아무나 갈수 잇는 건가용? 주부도?

565 지원주 (vYU5OEuqCs)

2022-03-32 (불탄다..!) 00:16:10

선영이가 아니라 선영주가 가시는 것...!?

566 선영주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00:16:51

酒부이기때문에 가능한 것이에용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7 지원주 (vYU5OEuqCs)

2022-03-32 (불탄다..!) 00:17:52

주부란 술과 아이를 지배하는(아님)

568 미사하란 (5/u.GKHMo.)

2022-03-32 (불탄다..!) 00:18:10

기밀상의 이유로 정확한 위치는 '알아서'찾아오셔야하는거ㅔ용용용~~~

569 미사하란 (5/u.GKHMo.)

2022-03-32 (불탄다..!) 00:19:09

酒와 夫를 지배하는(이것도아님

570 선영주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00:23:13

남편이 없기때문에 아무튼 夫는 지배하지 않는거에용! (???

571 미사하란 (5/u.GKHMo.)

2022-03-32 (불탄다..!) 00:38:05

홍홍...암튼 벌써 4월이네용.. 벚꽃 필 때가 되었어용..

572 모용중원 (DBWtPJUUeY)

2022-03-32 (불탄다..!) 00:44:58

뭐? 녹림채의 간부가 요녕을 넘어 북해빙궁으로 가고자 한다?
길을 넘겠다면 모용세가를 무너트리고 가야만 할게다.

573 재하주 (tnhVqllw7E)

2022-03-32 (불탄다..!) 00:46:07

오늘은 4월 1일이니 재하는 응힝힝 하고 다니는거에용
안어울려 으악

574 미사하란 (5/u.GKHMo.)

2022-03-32 (불탄다..!) 00:50:17

>>572 호엑.....

>>573 몰라용 아 암튼 귀여우면 다 됨 암튼 그럼 재하 응힝힝 하는거에용?!

575 지원주 (vYU5OEuqCs)

2022-03-32 (불탄다..!) 00:56:33

>>573 (어울리는데

576 재하주 (tnhVqllw7E)

2022-03-32 (불탄다..!) 00:58:28

재하: ...
재하: 잉힝힝..(소맷단으로 입 가리고 웃음)
응힝힝걔: 으악 뭐야!!!! 내 아이덴티티 왜 뺏어가!!! *

* 응힝힝 걔: 재하주의 이전 캐릭터.. 송파련이라고 응힝힝사륜안(캡틴이 넣어주는 비밀 설정이 마안계열)걸이라는 별명이 있는 어장 최고 귀요미(자칭)였어용... 왈가닥 로판영애 재질..

577 지원주 (vYU5OEuqCs)

2022-03-32 (불탄다..!) 01:08:57

로핀영애재하...(아무말중

578 고불주 (AVq9b8gRfQ)

2022-03-32 (불탄다..!) 07:29:38

>>572 히익..우선 거리가 아마 더 가까울 남만으로 간다!

579 선영주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08:26:17

세 아침이 밝앗서용❗ 일어나실 시간이에용❗❗🌞

580 미호주 (bZyqinGv6M)

2022-03-32 (불탄다..!) 09:19:08

갱신...
으음...... 오랜만에 일상 구해볼게

581 Flat주 (F1erj//LnM)

2022-03-32 (불탄다..!) 09:19:22

납작해요

582 Flat주 (F1erj//LnM)

2022-03-32 (불탄다..!) 09:25:20

미호주 안녕

지금은 수업중에 틈틈히 쓰는거라

일상. 곤란.

583 고불주 (AVq9b8gRfQ)

2022-03-32 (불탄다..!) 09:43:38

>>580
고불 일상 도전!

584 미호주 (FXOIJXxZtM)

2022-03-32 (불탄다..!) 10:36:55

평주 고불주 안녕!

그러면은....... 고불이 시트 읽고 와야겠다. 내가 청소 중이라서 선레가 천천히 올라갈 예정이야. 혹시 모르니까 고불주도 미호 시트 읽고 오는 걸 추천해 :D 혹시 하고 싶은 상황 있으면 말해주고!

585 고불주 (AVq9b8gRfQ)

2022-03-32 (불탄다..!) 11:06:15

>>584 암요 암요! 음 하고 싶은 상황이라..미호가 데리고 다니는 요괴들이랑 같이 놀고 싶다 정도?

586 미호주 (FXOIJXxZtM)

2022-03-32 (불탄다..!) 11:14:41

어.........

다 육식인데......?(흐릿) 무순이라면 볼 수 있겠다!!! 청이는 인간 먹어....(끄덕)

587 고불주 (AVq9b8gRfQ)

2022-03-32 (불탄다..!) 11:17:16

>>586 위키에 있는 스토리 다 읽었지만 청이는 어디서 어떻게 만났는지 모르겠으니 무순이와 놀겠다!

588 Flat주 (F1erj//LnM)

2022-03-32 (불탄다..!) 11:24:04

요괴 : 비건 갈비 맛있더라

요괴 : 역시 정순한 야채만 먹고 자란건 맛이 깔끔해

589 미호 - 산 속 (FXOIJXxZtM)

2022-03-32 (불탄다..!) 11:58:35

잠깐 좀 더 걸린다 기침이 안 멎어

590 고불주 (AVq9b8gRfQ)

2022-03-32 (불탄다..!) 12:01:35

몸부터 챙기시고 천천히 오셔요

591 ◆gFlXRVWxzA (pqBkT2Qwe6)

2022-03-32 (불탄다..!) 12:27:00

하이드 된 친구들은 나메 문제로 하이드햇서용!

592 평주 (F1erj//LnM)

2022-03-32 (불탄다..!) 12:33:21

아앗...
Flat = 평 인데 하이드 되어 버렸어

593 강건주 (htpdABuPes)

2022-03-32 (불탄다..!) 12:33:56

어디 감히 신성한 무협 어장에서 영어를 !

594 선영주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12:33:58

flat주가 있으면 Wide주도 있나용?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5 ◆gFlXRVWxzA (pqBkT2Qwe6)

2022-03-32 (불탄다..!) 12:35:24

(충격

나메실수인줄 알앗서용...

596 平주 (F1erj//LnM)

2022-03-32 (불탄다..!) 12:41:22

>>593
국제화에 밀리면 도태되는 것임을 쯧쯧...

>>594
Talllllllllllllllllll 주가 있다.

597 미호주 (FXOIJXxZtM)

2022-03-32 (불탄다..!) 12:52:32

잠만 고불주 내가 상태가 진짜 안 좋아서... 답레 저녁 쯤에나 가능할 거 같아. 계속 컨디션이 바뀌어서 나도 모르겠네. 다들 어서와 그리고 진짜... 다들 코로나 조심하고.

난 좀 쉬고 올게.

598 고불주 (AVq9b8gRfQ)

2022-03-32 (불탄다..!) 13:05:54

>>597 에구구 건강이 우선이죠 푹 쉬십시오

599 미호주 (bZyqinGv6M)

2022-03-32 (불탄다..!) 13:17:02

기침 안 멈춘다, 열이 안 내려간다, 약 먹어도 안 잡힌다,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는데 담배냄새가 난다, 콧물이 계속 흐른다, 목소리가 갈라지기 시작한다, 목에서 피맛이 난다, 목이 아프다.

그럼 무조건 검사 받아봐. 자가진단에서 되게 흐릿하게 나와도 꼭 받고. 내가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흐릿했는데 검사 받아야 한다고(이미 유증상자였음) 하고 받아서 확진난 케이스라....

600 平주 (F1erj//LnM)

2022-03-32 (불탄다..!) 16:47:35

다들 조심하구 건강챙기자구

601 고불주 (lwIKygXcFk)

2022-03-32 (불탄다..!) 17:16:10

암요 암요 몸이 제일인 법!

602 지원주 (HuRVymMDfk)

2022-03-32 (불탄다..!) 19:06:17

미호주 힘내시구 푹 쉬세용...빨리 나으셨으면...

603 강건주 (htpdABuPes)

2022-03-32 (불탄다..!) 19:09:44

자네 그 소리 들었는가 ? 사천당가가 자신들은 더욱 강해졌다는 의미로 가문의 이름을 바꾼다더군

이름하야 사만당가 !

604 ◆gFlXRVWxzA (u50RrNzCHA)

2022-03-32 (불탄다..!) 19:17:18

(각혈

605 야견주 (jCOYt6Hn5k)

2022-03-32 (불탄다..!) 19:24:00

>>470 으흠으흠 그렇군요...! 3개 지역을 아우르는 명문 사파라길래 지부가 나눠져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혹시..싶었는데 역시나..! 그런데...파계회주님...역시 근육몬이군요....팔이 4개인 괴력몬이 아니라 다행이야....(체념

>>534 >>535 해볼게요 생겨라 줄!!!

>>603 (웃어서 자존심 상함) 이런 개그에.....이런 개그에....

606 미호 - 숲속 (FXOIJXxZtM)

2022-03-32 (불탄다..!) 19:25:29

좀 너른 공터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 네가 주변을 둘러보더니, 행동을 멈췄다. 네 목 쪽에서 눈이 네 개인 뱀, 무순이가 혀를 낼름거리며 밖으로 기어나왔다.

"자아~ 자아~ 모처럼의 식사 시간이랍니다~"

무순이가 기쁜 듯이 눈을 휘어 웃었다. 너는 여즉 핏물이 다 빠지지 않은 생고기를 하나 쥐어서 무순이 앞에 내려놓았다.

"많~이 먹도로 하세요오~"

뱀이 기쁜 듯 선홍빛으로 붉은 생고기를 향해 기어가기 시작했다.

//선레다:3!

607 야견주 (jCOYt6Hn5k)

2022-03-32 (불탄다..!) 19:26:34

엥 왜 안 생기지 줄

608 미호주 (FXOIJXxZtM)

2022-03-32 (불탄다..!) 19:27:03

컨디션 조절이 진짜 필요한 거 같아.
다들 안녕안녕~

이야... 코로나치료제 실물은 또 처음보네... 헤에에....... :ㅁ

609 미호주 (FXOIJXxZtM)

2022-03-32 (불탄다..!) 19:27:24

줄?




이거?

610 야견주 (jCOYt6Hn5k)

2022-03-32 (불탄다..!) 19:28:50

>>599 아이코오.....적어둔것만 봐도 머리가 아프네.....가습기 빵빵하게 틀고 보일러 팍팍트시고 푹 쉬셔요 미호주..ㅠ

611 강건주 (21NgVfJCkE)

2022-03-32 (불탄다..!) 19:29:10


612 미호주 (FXOIJXxZtM)

2022-03-32 (불탄다..!) 19:30:22

저거 줄이면

.hr.

이게 명령어야. 레스칸에다가 넣으면 돼. 이건 내가 off콘솔로 기능을 끈 것.

>>610 놀랍게도 오늘이 조금 괜찮은 상태... :3

613 야견주 (jCOYt6Hn5k)

2022-03-32 (불탄다..!) 19:31:53




아하!! 나도 선이 보인다!!

614 미호주 (FXOIJXxZtM)

2022-03-32 (불탄다..!) 19:32:23

난 상태 안 좋아지기 시작해서 다시 가볼게...!

615 강건주 (z7sHT65q8.)

2022-03-32 (불탄다..!) 19:32:38

야견주 "선이 보인다ㅡ"

616 야견주 (jCOYt6Hn5k)

2022-03-32 (불탄다..!) 19:33:45

무순이 설명을 보고 온다)

강한 마비독을 체내에 지니고 있어 사냥감을 마비시켜 천천히 잡아먹는다.

....별명이...비해...생태가...무서워....

617 고불-미호 (lwIKygXcFk)

2022-03-32 (불탄다..!) 19:38:34

>>606
고불은 수풀 속에 숨어들어가 낮잠을 자고 있었다. 멀쩡한 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린 시절 고된 교육을 받다 짬짬이 조련사가 밥을 먹으러 가면 수풀 속에 기어들어가 기절하듯 잠을 자던 것이 버릇이 되었나 보다. 그러다 말소리가 들려 깬 고불은 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봤다.

"고불! 눈이 4개인 뱀 발견했다!"

신기한 마음에 일어서는 것도 잊은 채 뱀을 향해 기어 나가던 고불은 뒤늦게 먹이를 주는, 자신과 달리 무척이나 긴 사람은 발견하고 멈췄다. 뱀이 궁금하긴 하지만, 신기한 뱀에게 태연히 먹이를 주는 사람은 아무래도 경계가 되기 마련이다. 형제들과 함께라면 조금 무모해지는 경향도 있지만 지금처럼 혼자서는 신중해지곤 한다.

"고불. 반갑다." 그래서 조심스레 인사를 먼저 건네는 것이 고불이 내린 결론이다.

//와 첫 일상!

618 야견주 (jCOYt6Hn5k)

2022-03-32 (불탄다..!) 19:39:31

>>614 푹 쉬어요!!!

>>615 "이것이 존재를 죽인다는 것이다-"

619 ◆gFlXRVWxzA (wcNi3syhdo)

2022-03-32 (불탄다..!) 19:43:01

안돼! 고불 도망챠!!

620 ◆gFlXRVWxzA (wcNi3syhdo)

2022-03-32 (불탄다..!) 19:43:21

미호주 푹 쉬시고 따뜻한 물 많이 드세용 ㅠㅠㅠ

621 고불주 (lwIKygXcFk)

2022-03-32 (불탄다..!) 19:44:46

아이고 미호주 고생하시네요ㅜㅜ

622 야견주 (jCOYt6Hn5k)

2022-03-32 (불탄다..!) 19:48:39

고불 1인칭이 고불이야!! (일상 관전하며 팝콘

623 지원주 (HuRVymMDfk)

2022-03-32 (불탄다..!) 19:49:00

고불이 약간 문도같은 느낌(?

624 平주 (F1erj//LnM)

2022-03-32 (불탄다..!) 19:49:12

과연 고불은 이세계로 가면 고블린이랑 친구를 할 수 있을까?

625 고불주 (lwIKygXcFk)

2022-03-32 (불탄다..!) 19:55:28

고불은 고불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희귀동물 취급을 받을 때 강제로 몸에 익혀진 울음소리기도 해서 습관처럼 고불 고불거립니다. 본인도 썩 좋아하는 버릇은 아니지만요.

626 지원주 (HuRVymMDfk)

2022-03-32 (불탄다..!) 19:56:44

>>625 (흥미

627 고불주 (lwIKygXcFk)

2022-03-32 (불탄다..!) 19:56:48

>>624 천만 고블린 의형제를 거느린 고블린 로드를 꿈꿀 테다!

628 야견주 (jCOYt6Hn5k)

2022-03-32 (불탄다..!) 19:56:49

>>625 아앗......

629 ◆gFlXRVWxzA (wcNi3syhdo)

2022-03-32 (불탄다..!) 20:05:26

>>625 (흥미2

아 고불주! 참고로 말씀드리는건데 의형제들은 일류~초절정으로 실력을 다이스 굴려용!

절정까지는 그렇다쳐도 만약 초절정이 나온다면 이 친구는 어...서커스단(한자로 생각이 안남) 출신이기는 조금 힘들거나 나이 차이가 엄청 많이 날 수 잇서용!

630 ◆gFlXRVWxzA (wcNi3syhdo)

2022-03-32 (불탄다..!) 20:05:49

?일류가 아니고 삼류~초절정!

631 ◆gFlXRVWxzA (wcNi3syhdo)

2022-03-32 (불탄다..!) 20:06:48

이세계로 가면...어...엑스퍼트급 무력을 지닌 고블린인..가...?

632 ◆gFlXRVWxzA (wcNi3syhdo)

2022-03-32 (불탄다..!) 20:08:32

이세계 기준 무림비사 경지

소드마스터 - 화경
소드 엑스퍼트 최상급 - 초절정
소드 엑스퍼트 상급 - 절정
소드 엑스퍼트 중급 - 일류
소드 엑스퍼트 초급 - 이류
소드 유저 - 삼류
소드 비기너 - 삼류도 못되는 잡것들

633 고불주 (lwIKygXcFk)

2022-03-32 (불탄다..!) 20:08:45

>>629 와..내 의형제가 초절정..? 까짓 뭐 굴려보면 알겠죠! 괜찮습니다.

634 ◆gFlXRVWxzA (wcNi3syhdo)

2022-03-32 (불탄다..!) 20:09:35

>>633 홍홍! 조아용!

이번주 진행은 오전에 하게 될 것 같아용! 고불이 시트는 아마 내일이나 진행 직전에 나오지 않을카싶네용!

635 고불주 (lwIKygXcFk)

2022-03-32 (불탄다..!) 20:10:32

오호...기대된다 진행! 기대된다 내 시트!

636 平주 (F1erj//LnM)

2022-03-32 (불탄다..!) 20:10:39

고블린 로드는 그냥 삽시간에 되겠는데??

637 ◆gFlXRVWxzA (wcNi3syhdo)

2022-03-32 (불탄다..!) 20:11:43

>>635 홍홍홍!
>>636 가자마자 일단 고블린 로드로 추대되지 않을가용...?

638 야견주 (jCOYt6Hn5k)

2022-03-32 (불탄다..!) 20:12:08

고블린 킹....! 아니 고블린 갓....!!!

639 ◆gFlXRVWxzA (wcNi3syhdo)

2022-03-32 (불탄다..!) 20:13:16

>>638 고블린 왕국을 세우게 될 것

640 平주 (F1erj//LnM)

2022-03-32 (불탄다..!) 20:14:08

무림에서는 애완동물취급받았던 내가 이세계에서는 왕?

641 ◆gFlXRVWxzA (wcNi3syhdo)

2022-03-32 (불탄다..!) 20:22:25

ㅇㄱㄹㅇ

642 고불주 (lwIKygXcFk)

2022-03-32 (불탄다..!) 20:24:25

고블린 붐은 온다...!

아 갑작스런 질문 타임
무공은 설명에 별도로 내공 몇년을 소모합니다. 이렇게 안 적혀있으면 내공 소모 없이도 사용이 되는건가요? 아니면 레스 당 2년씩 사용하는 건가요?
또 무공은 한 번에 하나씩 AA공 3성 B 이런 식으로 골라서 쓰는 건가요? AA공을 씁니다가 아니라 AA공 1성 CC를 씁니다. 이런 식으로? 아니면 내공만 받쳐주면 한 번에 여러 개도 쓸 수 있나요?

643 류호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0:39:06

최소 내공 2년을 사용해야 돼요! 전투에 들어간다면!

>>652 그 무공을 쓸 때는 몇 성 이것도 골라줘야 됩니닷

644 고불주 (lwIKygXcFk)

2022-03-32 (불탄다..!) 20:47:12

아하 역시 그렇군요. 위키 읽다가 이게 맞는 건가 싶어서 확인차 질문했습니다!

645 류호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0:50:24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스토리 기록도 꾸준히 보신 것 같은데 이것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용

646 고불주 (lwIKygXcFk)

2022-03-32 (불탄다..!) 20:56:09

스토리 기록 열심히 보고 있지만..짧은 캐들만 읽다 방대한 남궁지원 만나서 잠시 멈췄습니다

647 강건주 (z7sHT65q8.)

2022-03-32 (불탄다..!) 20:56:30

고인물 !

648 지원주 (BOuCqk/HMw)

2022-03-32 (불탄다..!) 20:58:43

진작에 요약을 해뒀어야 했는데 지원주의 게으름이(후회)

649 류호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1:02:20

허헣 고인물이시죠!

650 고불주 (lwIKygXcFk)

2022-03-32 (불탄다..!) 21:04:51

양도 양이지만 이 다음은 OO에게서 확인하세요!인데 이제 그분은 없으셔서 미싱 링크가 생겨버리는...그래도 뇌내 보정을 거치면서 재밌게 읽고 있답니다

651 지원주 (BOuCqk/HMw)

2022-03-32 (불탄다..!) 21:09:20

>>650 짤린 부분은 잊힌 기록-권금언으로 가시면 볼 수 있어용(소곤)

652 야견주 (jCOYt6Hn5k)

2022-03-32 (불탄다..!) 21:09:23

>>646 무림비사 사관님...항상 감사하읍니다...

>>650 오오 신입의 귀감...!

653 강건주 (z7sHT65q8.)

2022-03-32 (불탄다..!) 21:10:26

무림비사 전투의 대부분은 지원주가 알고 있다 !

654 류호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1:11:07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셨지요...강건주도 그렇고요!

655 야견주 (jCOYt6Hn5k)

2022-03-32 (불탄다..!) 21:11:31

>>653 !! 전투에서 막히면 뻔뻔하게 지원위키에게 매달리면 된다는 거구만요!

656 지원주 (BOuCqk/HMw)

2022-03-32 (불탄다..!) 21:12:47

지원주는 전투 잘 몰라용(흰눈

그럴땐 강건위키나 중원위키가 도와줄 거에용!

657 지원주 (BOuCqk/HMw)

2022-03-32 (불탄다..!) 21:13:14

물론 어느정도 기본적인 팁 같은 건 드릴 수 있지만용 홍홍홍...?

658 강건주 (z7sHT65q8.)

2022-03-32 (불탄다..!) 21:14:17

>>654 >>655 지원위키 짱 !
이름 그대로 "지원"

659 지원주 (BOuCqk/HMw)

2022-03-32 (불탄다..!) 21:16:33

>>658 (백만볼트

660 강건주 (z7sHT65q8.)

2022-03-32 (불탄다..!) 21:21:02

으악 ! 사악한 정파의 무공 !

661 선영주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21:21:59

강건위키(읽으면 강해짐)

662 강건주 (z7sHT65q8.)

2022-03-32 (불탄다..!) 21:22:27

읽으면 "신앙심"이 강해짐

663 야견주 (jCOYt6Hn5k)

2022-03-32 (불탄다..!) 21:24:38

>>657 곧 활빈당이니 백도회니 싸울텐데 그때 잘 부탁드립니다아...강건위키나 중원위키에도 뻔뻔하게 매달릴것

>>658 강건주의 개그 내공은 시들지가 않네요....(경탄

664 미사하란 (5/u.GKHMo.)

2022-03-32 (불탄다..!) 22:08:23

홍...홍홍..

665 선영주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22:14:33

666 모용중원 (9B8icb3Sq6)

2022-03-32 (불탄다..!) 22:17:31

왜 중원위키인가?

- 저놈들 왜 저럼?? 하고 캡틴이 '무림뇌'란 단어로 설명하면 '저것들은 ~~하게 생각해서 그래용'하고 해석해주기 때문
- 이거 어쩌지 하고 답없는 상황에서 천재나 질문권이 없다면 대부분 답을 적당히 내주는데, 이게 0.1질문권쯤은 하기 때문
- 막힌 부분에서 ~~해보셔용! 했는데 괜찮은 결과가 나올 때가 좀 있었음
- 무틀딱에게서 흔히 나오는 짬에서 나오는 무협지식

667 류호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2:24:02

최고의 위키 중원위키

668 ◆gFlXRVWxzA (wcNi3syhdo)

2022-03-32 (불탄다..!) 22:24:50

중원위키는 김캡에게 묻기 전 최고의 선택인거에용

669 모용중원 (9B8icb3Sq6)

2022-03-32 (불탄다..!) 22:26:35

중원주의 ~정파놈들을 도발하는 최고의 선택지 모음~편은 캡틴의 쌍따봉을 받은 바 있다.

670 미사하란 (5/u.GKHMo.)

2022-03-32 (불탄다..!) 22:28:32

다시보기
situplay>1596481068>456-457

671 ◆gFlXRVWxzA (wcNi3syhdo)

2022-03-32 (불탄다..!) 22:36:05

ㄹㅇㅋㅋ

672 ◆gFlXRVWxzA (wcNi3syhdo)

2022-03-32 (불탄다..!) 22:46:29

알딸딸해용!

673 미사하란 (5/u.GKHMo.)

2022-03-32 (불탄다..!) 22:48:11

참취중이신가용???

빨리 술김에 실수로 용궁재정 카운트를 240금으로 고치고 오시는거에용

674 ◆gFlXRVWxzA (wcNi3syhdo)

2022-03-32 (불탄다..!) 22:48:41

2.4금으로 만들고 올게용!

675 미사하란 (5/u.GKHMo.)

2022-03-32 (불탄다..!) 22:54:42

그건 안돼용!!

676 ◆gFlXRVWxzA (wcNi3syhdo)

2022-03-32 (불탄다..!) 23:00:55

홍홍홍!!!

677 미사하란 (5/u.GKHMo.)

2022-03-32 (불탄다..!) 23:04:42

24금이면 용궁 근위대+금빛 기와+은빛 기와+은폐막+어용영+태학까지 다 하고도 2금이 남는데....하란이가 옥새를 못 찍어서...(ㅂㄷㅂㄷ

678 지원주 (Dc2OrPGt8I)

2022-03-32 (불탄다..!) 23:26:33

생각해보니 지원이 돈 보충을 또 안 했어용(미침

679 고불주 (lwIKygXcFk)

2022-03-32 (불탄다..!) 23:32:14

문득 든 생각인데 산신령도 있나요?

680 미사하란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23:36:20

남환진군은 나무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네. 나무요. 그 갈색에 지금은 겨울이라 다 말라비틀어진 나뭇잎들을 데려다 놓은 스텀피같이 생긴 죽은 나무요.

- 아 왔군.

남환진군은 반가웠다며 나무에 인사를 하고 등을 돌립니다.

***

"....지금 뭐랑 이야기하시는 거에요?"

나무라. 결혼을 외치는 짹짹이들처럼 얼굴도 없고 움직이지도 않으며 의식이 있는가 없는가도 불분명한 나무와 대화를...

젠장, 무섭다고요. 선계에서 내려온 건 알고 있지만 그거 정말 미친놈같단 말야.

"나무가 뭐래요...?"

그녀가 하려던 좋은소식 나쁜소식 이야기는 그만 쏙 들어가버렸다.

***

- 나무라니.

남환진군은 어이가 없다는듯 크툴루적인 얼굴에 달린 촉수를 흔들어댑니다.

- 이 지역을 수호하는 터주인데. 사람들이 제사를 지내주지 않아 배를 곪아서 저렇게 되었다는군.



(끄덕)

681 강건주 (hAvstNszKA)

2022-03-32 (불탄다..!) 23:37:30

하란이도 산신령 비슷한 존재인것

682 고불주 (lwIKygXcFk)

2022-03-32 (불탄다..!) 23:40:58

>>651 미싱링크 보충 완료! 잊힌 캐릭터들은 무림비사 세계에 남아있는 건가요? 아예 사라진 건가요? 아니면 황실 같은 존재가 되나요?

683 平주 (F1erj//LnM)

2022-03-32 (불탄다..!) 23:41:04

이상하게 이제 산신령 하면 금도끼 은도끼 얘기밖에 생각이 안나

684 고불주 (lwIKygXcFk)

2022-03-32 (불탄다..!) 23:42:10

오 역시 산신령도 있었어! 금도끼 은도끼도 꿈이 아니군

685 고불주 (lwIKygXcFk)

2022-03-32 (불탄다..!) 23:42:41

>>683 앗 같은 생각을 하시다니

686 平주 (F1erj//LnM)

2022-03-32 (불탄다..!) 23:46:37

>>685
역시 산신령은 도끼맨이야...

687 미사하란 (BecwCqE1RA)

2022-04-02 (파란날) 00:02:47

>>684 실종이나..영원한 폐관수련이나...암튼....사라집니다

688 모용중원 (/UNsvFuvas)

2022-04-02 (파란날) 00:17:28

중원이는 협객행을 한 수개월 했어용

689 미사하란 (BecwCqE1RA)

2022-04-02 (파란날) 00:21:53

중원이도 중원주가 다시 잡지 않았다면 영영 사라졌을것.....

690 지원주 (VsLchyM0lQ)

2022-04-02 (파란날) 00:23:18

혜원이는....

691 ◆gFlXRVWxzA (R8qV/xvsz6)

2022-04-02 (파란날) 00:24:14

혜연이용?

692 미사하란 (BecwCqE1RA)

2022-04-02 (파란날) 00:26:02

혜연이 마지막 기록이.... 가문타이쿤....사안색귀...(기절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C%8A%A4%ED%86%A0%EB%A6%AC%20-%20%EC%83%81%ED%98%9C%EC%97%B0

693 평주 (2HCa8eXl1w)

2022-04-02 (파란날) 00:35:49

자러 갈게 모두 잘자

694 미사하란 (BecwCqE1RA)

2022-04-02 (파란날) 00:43:12

존밤되세용!

695 재하주 (/w.d2UmYSs)

2022-04-02 (파란날) 01:51:38

(이 참치는 쌓인 아재개그를 보고 칼을 내려놓은 참치다)

처단의 검이... 통하지 않아용..

696 미사하란 (BecwCqE1RA)

2022-04-02 (파란날) 02:02:13

(토닥...

697 미호주 (wXsmduOeVI)

2022-04-02 (파란날) 02:22:38

(초주검...)

698 미호주 (wXsmduOeVI)

2022-04-02 (파란날) 02:23:49

어덯세든 자야겟다 다들 잘자

699 재하주 (/w.d2UmYSs)

2022-04-02 (파란날) 02:26:36

미호주.... 너무 힘드시면 따뜻한 물로 입 자주 헹구시고 가습기 틀어두고 주무시기에용.. 코로나 확진도 서러우실 텐데..(꼬옥)(토닥) 푹 주무시길 바라용...🥺

>>696 이렇게 된 이상 저도 아재개그를..

700 야견주 (.bLQ8.9.Vw)

2022-04-02 (파란날) 08:37:01

>>666 오오 튜토리얼! 오오 초보자의 구세주!!!

>>697 >>698 부디 몸조리 잘하세요 미호주.....진통제 사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695 >>699 안되오....무림비사 개그의 수호자가......

>>680 고블린도 있고 마왕(?)도 있고 크툴루 닮은 산신령도 있고....바다 어딘가에는 진짜 크툴루가 짱박혀있을지도....

701 미호주 (wXsmduOeVI)

2022-04-02 (파란날) 10:39:37

이제야 발견한거지만...
고불주 시트 낼 때 인증코드라고 나메칸에
#고불주만 아는 단어
로 인증코드 써서 내는 게 좋아. 사칭이라던지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거든. :)

와... 답레 오늘 안에 쓸 수 있을까 이거.

702 고불주 (Jyb/yadMcg)

2022-04-02 (파란날) 10:55:19

>>701
아하 앞으로 유념하겠어!

몸부터 챙기고 천천히 하셔도 된답니다~

703 평주 (2HCa8eXl1w)

2022-04-02 (파란날) 11:05:52

아침 무림인들 ㅎㅇ

704 평주 (2HCa8eXl1w)

2022-04-02 (파란날) 11:06:18

운기조식들을 하셨는지?

이제 곧 있으면 운기중식해야 할 시간

705 강건주 (QMgCs9.cy.)

2022-04-02 (파란날) 11:09:04

운기브런치 중이에용

706 경의주 (WadjiirpaY)

2022-04-02 (파란날) 11:24:35

운기를 매 시간마다 잘 챙겨야 건강해지는 것!

707 강건주 (lDpK6CCLaU)

2022-04-02 (파란날) 11:25:58

천마님께 기도하는 것도 잊으시면 안되용

708 선영주 (XEBU7M61fA)

2022-04-02 (파란날) 11:26:14

운기조식(아메리카노 200ml)

709 ◆gFlXRVWxzA (R8qV/xvsz6)

2022-04-02 (파란날) 11:44:44

(각혈

710 지원주 (VsLchyM0lQ)

2022-04-02 (파란날) 12:18:33

그만...둬...!

711 선영주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12:31:02

712 야견주 (r8ld0WNmaM)

2022-04-02 (파란날) 12:32:02

저는 운기중식 대신 운기한식 먹을래요 홍홍

713 선영주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12:47:00

운기중식도 있으면 운기양식도 있나용?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4 ◆gFlXRVWxzA (R8qV/xvsz6)

2022-04-02 (파란날) 14:38:13

(사망

715 미호 - 고불 (wXsmduOeVI)

2022-04-02 (파란날) 15:38:52

"아후후후후~ 굉장히 재미있어 보이는 외모네요오~"

고불을 발견한 네가 눈을 곱게 휘어 접어 웃었다. 너는 즐겁다는 듯이 웃고 있었는데, 고불의 모습이 퍽 네 마음에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거기에서 무얼하고 계시나요오~"

네가 까르르 웃었다. 무순이가 네 개의 눈을 끔뻑이며 고불을 응시했다.

"혹시 생고기 먹나요오~?"

네가 웃으면서 물었다.

716 고불-미호 (IfmXQ0m1r6)

2022-04-02 (파란날) 16:49:04

고불은 혼란에 빠졌다!


고불의 외모가 오락거리 취급을 받은 일은 흔하게 있지만, 순수하게 재밌어하는 경우는 흔치 않았기 때문이다. 저 말이 자신을 무시하는 말인지 아닌지 고불은 판단하기 어려웠다. 고불의 경험상 자신의 외모를 언급하는 말은 부정적이다. 한편으로 재미는 참으로 긍정적이다. 쉽게 결론 내기 어려운 문제다. 하지만, 어려운 일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면 된다. 고불은 판단을 유보했다. 대신 저 신기한 뱀을 구경하기로 했다.

"고불! 자고 있었다!"
시선은 무순이에 빼앗긴 상태지만, 고불은 묻는 말에는 척척 성실하게 답을 해줬다.

"고불! 못 먹는 거 거의 없다! 하지만 생고기 먹기 싫다. 생고기 먹으면 짐승처럼 보인다!"
고불은 상대의 질문이 순전한 호기심이지 자신을 조롱하는 의도는 없다고 판단했다. 근거는 딱히 없었다. 하지만 조롱한다는 근거가 없는 것이 어디인가! 경계가 조금 풀린 고불은 고개를 들어 미호를 올려다봤다.

"고불! 이 신기한 뱀 좋다. 만져보고 싶다!"

717 평주 (2HCa8eXl1w)

2022-04-02 (파란날) 19:32:17

운기조식
웃음기석식

모두하고 와서 갱신.

718 류호주 (xx15KzsUro)

2022-04-02 (파란날) 20:08:48

모두 안녕하세요! 그나저나 고불 진짜 귀여워욬ㅋㅋㅋㅋㅋ

719 고불주 (Jyb/yadMcg)

2022-04-02 (파란날) 21:39:21

못난이도 귀여울 순 있다! 하핫 좋게 봐줘서 감사합니다

720 류호주 (xx15KzsUro)

2022-04-02 (파란날) 21:48:10

매력적이라서 보기가 좋아요! 그야 말로 고블린 하지만 귀여우면서도 친숙한 느낌의 고블린이네용

721 미사하란 (BecwCqE1RA)

2022-04-02 (파란날) 22:18:13

(귀엽다

722 류호주 (xx15KzsUro)

2022-04-02 (파란날) 22:19:39

하란주 어서오세요! 고양이도 귀여워용

723 ◆gFlXRVWxzA (kKMl4fNSsM)

2022-04-02 (파란날) 22:28:00

커 엽 다

홍...아마 내일은 점심시간 쯤에 할 것 같아용! 1시?

724 미사하란 (BecwCqE1RA)

2022-04-02 (파란날) 22:35:02

홍홍....1시....(메모하는 북방대공

725 류호주 (xx15KzsUro)

2022-04-02 (파란날) 22:39:04

1시군요

726 지원주 (y3G6VrLLWw)

2022-04-02 (파란날) 22:42:07

1시인가용...홍..!

727 미사하란 (BecwCqE1RA)

2022-04-02 (파란날) 22:46:05

오후 1시는 13시입니다.

그것이...[시간]이니까...

728 류호주 (xx15KzsUro)

2022-04-02 (파란날) 22:53:44

>>727 음! (끄덕)

729 고불주 (Jyb/yadMcg)

2022-04-02 (파란날) 23:25:56

예에~첫 진행 기대된다!

730 야견주 (snNc9ZETac)

2022-04-02 (파란날) 23:36:22

운기중식을 먹은 다음이겠군요 흠흠

731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0:55:03

운기브런치 타임!

732 미호주 (C3C9x78NJw)

2022-04-03 (내일 월요일) 11:07:34

정산 12시에....

733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1:44:05

천강단의 구호 활동이 빛을 발한 순간...

734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1:45:11

무치

735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1:45:53

이게 머선 129

736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1:48:10

허미........

737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1:48:15

오 구파일방

738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1:48:44

아니 초절정의 상태가 ?

739 지원주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1:49:31

의형제중에 초절정이 둘...!

740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1:50:02

헉 드디어 개방 인물이 개방 !

741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1:53:51

@고불주

초절정으로 나온 둘은 광대패에 있었다기 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용! 시트 조정이 필요해용!

742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1:55:52

그리고 고불 나이도 상향 조정을 해야해용...

743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2:05:40

다이스가 미쳐날뛰고있서용...

744 고불주 (u8Gtrc5clc)

2022-04-03 (내일 월요일) 12:06:25

아앗...관우, 장비!가 내 의형제다!

745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2:07:12

일단 광대패에 의형제가 5명이 아니라 2명이라 하셔야하고...나이도 20살 이상은 넘겨주세용 흑흑..

746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2:08:38

? 2명이래 3명인데

747 고불주 (u8Gtrc5clc)

2022-04-03 (내일 월요일) 12:09:21

광대패 3형제..! 나이는 그럼 20살로 조정하겠습니다. 조정해서 시트 다시 올리면 될까요?

748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2:22:25

네 부탁드릴게용!

749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2:27:14

엄마야......! 다이스갓이 미쳐 날뛴다...고블린갓 탄생의 전조....!

750 고불주 (u8Gtrc5clc)

2022-04-03 (내일 월요일) 12:32:31

시트에 의형제들에 대해서도 다이스 결과를 바탕으로 A는 누구고 어쩌다 의형제 되었다. 요런거 적어둘까요? 아니면 설정이 있을 수 있으니 비워둘까요?

751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2:34:02

오오호옿오

752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2:35:48

>>750 적어주셔도 되고 안적어주셔도 상관없서용!

753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2:38:52

@하란주

일상 도화전은 어떻게 되었나용?

754 경의주 (x22jK8SgRE)

2022-04-03 (내일 월요일) 12:40:12

늦지.. 않았서용!
알람은 열심히 일했는데 왜 제 귀는 일을 하지 않는것...

755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2:40:36

>>754 홍홍홍!

756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2:42:21

류호 6
중원 3
지원 3

757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2:43:17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28
남궁 지원 86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72
모용중원 10
강 건 69
백월 222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250(50% 할인권)
청려 28
경의 36(50% 할인권)
주선영 62(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57
야견 48
고불

758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2:43:39

@고불주

시트가 올라오지 않으면 처리가 늦어지는거에용 홍 ㅠㅠ

759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2:44:48

여러모로 집중하고 계신가봐용

760 평주 (VoYX0ddH.o)

2022-04-03 (내일 월요일) 12:47:55

갱신. 혹시 기연 써서 지금 평이 상황에 도움 줄만한 매리곤문의 사람을 만나게 할 수도 있을까?

761 미호주 (C3C9x78NJw)

2022-04-03 (내일 월요일) 12:48:22

그러면.... 고불주와의 일상은 없던 걸로 하고 새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작게 의견을 내어본다... :3

갱신해....

762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2:48:32

아니면 질문권을 쓰는 건 어때요?

763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2:48:47

어서오세요!

764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2:48:48

>>760 도움이 어떤건지가 중요해용!

765 고불주 (u8Gtrc5clc)

2022-04-03 (내일 월요일) 12:49:49

어이구 일단 의형제들은 빼고 올릴게요! 나이랑 5명인거 3명으로만 고쳤습니다.

766 평주 (VoYX0ddH.o)

2022-04-03 (내일 월요일) 12:52:39

>>764
흠 보자. 그러니까 메리곤문에 모두 아기가 죽었으면 하는 사람들만 있지는 않을거잖아? 분명 아기가 죽지 않고 잘 자라는 방향을 바라는 사람도 있을거란 거지.

그런 사람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호감도도 괜찮은 편으로 갖게 되는 정도? 가능하면 메리곤문내에서 높은 사람으로.

767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2:59:06

1시 10분쯤 시작일까용....?

768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2:00

시작!

769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2:14

뭐가 되었든, 저들을 그냥 보낼 수 없다. 그녀는 두 손을 모은다.

풍상설우-안개

저들이 그녀를 보지 못하게, 또 방향까지도 분간할 수 없게. 짙은 안개를 사방에 뿌리려 한다.

#풍상설우 안개로 시야를 막습니다 85/95

770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2:24

>>766 흠흠 도화전에 여유가 좀 있으시니까 질문권으로 나아갈 방향 정하시고 물어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용!

771 강건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2:54

아무것도 못봤다는 표정으로 산 중턱을 가리킨다.

"저기 저 곳, 커다란 용이 도망치기에 좋아보이지 않습니까 ?"

수상할 정도로 거대한 공터다.

"한 번 수색을 해보고 싶은데"

#일행의 책임자는 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책임자인 무당파 도사에게 묻습니다.

772 남궁지원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2:56

"사기꾼이라."

지원의 눈매가 사나워졌다. 사기꾼을 향해, 짜증을 담아 노려보았다.

"객잔에서 사기를 친 것도, 필시 네놈이렷다..?"

그의 멱살을 잡고 들어올리고는, 문주 앞에 집어던졌다.

"이녀석은 알아서 처리해주시오. 객잔에서 사기를 치고도 뻔뻔하게 발뺌을 한 악질적인 놈이니."

#문주에게 짬처리(?)

773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3:08

>>766 이게 지금 기연으로는 그게 불가능한 상황이에용!

높은 사람....이라지만 발언권이 거의 없는(=경지가 평이랑 비슷하거나 낮은) 인물 정도 밖에 없는 상황이라...
그나마 지금 만나고 있는 인물이 가장 아기가 죽지 않길 바라는 쪽에 속해용

774 류호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3:58

"하하, 왜 안되겠습니까."

대주와 한 잔이라...여러모로 정보를 교환하고 앞으로 해야할 일에 대해.

그리고 이화대로서 배워야 하는 무술에 대해 알아봐야겠지.

#

775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4:01

첫 걸음.
두려움.
감정으로 수많이 둘러쌓인, 감정들을 잊는다.
내딛고, 걸으며 생각한다.

공포가 느껴진다.
어슬렁, 그 발걸음이 짙다.
땅에 대호의 발걸음이 짙게 새겨진다.
하지만 상관없다. 내가 느끼는 만큼. 네게도 두려움을 심어줄테니.

성큼.
내딛고.
성큼.
떠올린다.
성큼.
그 날의.

기억을.
두려움을.
#

776 야견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4:04

“이마 찌푸리지마라, 그러다 이마에 주름이 굳어서 송화단처럼 되버린다..”

고진의 얼굴에 잔뜩 새겨진 주름을 본 야견은 언제인가 먹었던 소나무 가지 문양이 떠오른 피단을 떠올리고 맥없이 말한다. 색만 흑색으로 바뀌면 영락없는 피단인데 말이지. 그렇지만 고진의 지적에는 어느 정도 동감할 구석도 있었다.

“나라고 그 속 알 수 없는 여자가 마음에 들겠냐. 그래도 하오문 사람들과 연을 이어둬서 나쁠 건 없겠지. 뭐 모르지 않느냐. 나중에 모발이 자라는 약초가 나는 곳이라도 알려줄지”

야견은 오늘도 자연스럽게 고진의 머리를 놀리는 레스로 시작하며, 일행을 이끌고 본거지로 돌아간다. 하오문에서 사람을 보내준다니, 기다려보자.

#돌아가서 출장오시는 분 기다려용. 접대용 커피 타둬야하나?

777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5:11

>>769
안개가 주변을 뒤덮기 시작합니다...

>>771
"흠..."

무당파 도사는 눈을 찌푸리며 강건이 가리킨 방향을 쳐다봅니다.

"어?"

그 때 갑작스레 때아닌 안개가 중턱 부근을 뒤덮기 시작합니다!

"....과연! 가보는 것이 좋겠소!"

>>772
문주는 포권을 취하며 씨익 웃습니다.

"걱정 마시오. 이 놈은 악질이니, 내 필히 '교육'을 시켜놓겠소이다."

'교육'....?

778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5:29

으으 송화단

779 강건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6:25

"안개 ?"

갑자기 ? 뭐지 ? 하는 생각을 할 때 무당파 도사가 동의를 하자 고개를 끄덕인다.

# 모두 달려 !

780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6:31

겉옷을 풀어 머리를 가린다. 짐짓 낮게 깐 목소리로 말한다.

"말세다, 말세로다! 노한 용이 발톱을 휘두르니 4천년 도읍 제남이 불타고 태산마저 고개를 숙인다! 곡부의 유자들은 수해입은 논을 보며 공자의 가르침도 잊은지 오래라."

말투까지 바꾼다. 과장하고 비튼다.

"그것도 모자라 천강단이 아닌 마교도가 버젓이 산동 땅을 횡행하니 이 어찌 말세가 아니라고 하겠는가...?"

#한번 떠봅니다

781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6:53

천강단 착하잖아....역시 마교는 좋은 종교인게...? (착란

782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7:00

아잇 잠깐 강건재하 2대1멈처!!!

783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7:24

2대 1 ㅋㅋㅋㅋㅋㅋㅋ

784 경의 (x22jK8SgR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7:57

situplay>1596454073>62

//

적당히 내오라고 했더니.. 상관없나.
피해를 입은 객잔주인을 도와준다고 생각하자고! 매상을 올려줘야지! 암!

" 일단 먹자! "

점소이가 내온 안주와 술을 먹고 마시면서, 임시 주막 안에 다른 손님들(있나?)이 떠드는 이야기나 들어보자!

#먹고 마시면서 이런 저런 소문들을 들어봐용! 그런데 임시 주막에 손님들이 있나..?

785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8:06

>>774
술상이 신채훈의 방에 마련됩니다!

쪼르르륵...

신채훈이 천천히 류호에게 술을 따라줍니다.

고요하군요.

>>775
다시금 환상이 펼쳐집니다...

크르르르르....

펄럭거리던 소매에는 아주 오래전에 잊혀졌던 팔이 멀쩡히 달려있습니다.
식은땀이 흘러내립니다.

>>776
곧, 사람이 도착합니다!

평범한 키에 얼굴을 딱히 숨기지도 않았군요.

"저어...여기가 야견 어르신이 계신 곳이 맞습니까?"

진짜 심부름꾼이라니!

786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8:31

>>781 맞아용 !
>>782 지금 건이는 "정파"여서 겉으로는 1대1대1인 것 !

787 남궁지원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8:45

"...교육..?"

지원은 조용히 고개를 갸웃거렸다. 교육...이 뭘까.

별로 알고싶지는 않았다. 좋은 내용도 아닌 것 같고.

"그럼 이만 가보겠소. 내가 여기서 할 일은 다 끝낸 듯 하니."

#이제 다시 돌아갑시다 흑천성으로

788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8:51

이무기군 공부방 앞에서 사람들이 소란이 일어나도 열심히 공부해야해....!!!

789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9:56

야구장에서 훈련하는 양궁선수들인거에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0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0:25

>>779
타타탁!

무당파 도사들이 더욱 빠릅니다! 강건은 간신히 뒤에서 그들을 쫓아갑니다!

곧 일행은 산 중턱에 도달합니다.

휘오오오오오오...

어디선가 들려오는 바람 소리, 그리고 앞을 보기도 힘든 짙은 안개.

너무나도 수상합니다.

>>780
말합니다!

이에 따라 재하와 강건의 레스에 대한 반응에 영향을 줄겁니다...

>>784
마침내 무림맹이 나선다고 합니다!

저 북쪽의 모용세가 가주와 화산파의 매화신검이 나서서 산동으로 오고 있습니다!

791 류호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0:44

술을 건네받고 조용히 마신다.

주막이 아니라 바로 대주의 방에서 마신다니...여러모로 이야기가 오가겠군.

나는 대주의 얼굴을 바로보았다.

#

792 고불 (u8Gtrc5clc)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0:45

고불은 오늘도 눈을 뜨자마자 의형제들의 안녕을 위해 기도했다.
하지만 사실 고불은 자신이 누구에게 비는지 잘 모른다. 남들이 하길래 흉내를 내보는 거다. 비록 의형제 중에는 고불이 걱정할 처지가 아닌 자들도 꽤 많지만, 고불은 기도를 올리는 스스로가 흡족하니 그걸로 만족한다.

"비나이다~고불!"

짧은 기도를 끝내고 고불은 나무 위에서 내려왔다. 고불은 어제 나무 위에서 잠들었다. 자기 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고불은 지금 밖에 나와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 그러니깐 고불이가 지금 밖에 나온 이유가...

#고불은 뭘 하느라 밖에 나와있을까?

793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1:01


지금 상황에 어울리는 노래인 것이에용 !

794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1:22

>>787
흑천성으로 갑니다!

"..."

문지기들은 지원을 보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길을 비켜줍니다.

이게 권력?




키보드에서 ㅓ 이 부분이 타자가 잘 안눌리네용 왜이러징..

795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1:26

느리게, 그러나 급하지 않게.

쿵! 하고 세게 걸음을 내딛는다.
이미 떠올린 것. 수많은 과거의 기억.
잊히지 않게 떠올리는 망라라면.

어디 날 짖혀보라.
# 한 걸음. 단전에서 힘을 끌어내 내딛는다.

796 야견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1:31

"....그래 내가 야견이외다. 하오문에서 오셨소?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들어보지."

야견은 사알짝 이마를 짚는다. 심부름꾼...하아...세화 그 애미나이 진짜....그치만 일은 일이다. 우선 일부터 다 처리하고 화를 내도 늦지 않다.

# 정보를 다오. 커피는 없다

797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2:31

이이이일단 재하주는 없고 강건이가 왔으니까 빠르게 행동해야 하는데

#와룡수로 재하랑 범무구를 상처없이 제압 생포할 수 있을까용??
83/95

798 (VoYX0ddH.o)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2:54

참. 너도 삶이 기구하구나.

"제 삶의 생사를 고를 수도 없는 삶이라."

참으로 어찌 할 길이 없는게 삶 아닌가.

"나는 이 아기를 데리고 먼 길을 떠나 왔소."

"어디 얽매인 곳도 없고 삶에 미련이 있는것도 아니오."

"그러니 이 아기에 얽힌 일이 무엇인지 알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알려줄수 있겠소?"

#뭔일이 있었는지?

799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3:10

모용대빵으르신과 매화신검도 멈처!!!! 제발!!!!!!

800 야견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3:23

>>792 고불 귀여워.....

>>793 이게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1 남궁지원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3:59

#청첩장도 다 돌렬으니 예은낭자를 찾으러 돌아다닙니다

802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4:06

>>793 ㅋㅋㅋㅋㅋㅋㅋㅋ

803 지원주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4:38

본격 뱀 레이드(?)

804 야견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4:44

뱀이다 노래 틀어놓은 김에 계속 듣고 있는데 웃겨 죽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5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4:50

>>791
신채훈은 평온한 얼굴입니다.

무언가를 읽어낼 수가 없습니다...
절정의 극에 달한 인물, 아마 류호의 주군이 쥔 패 중 가장 강력한 패.
적호검희와 함께 석가장과 모용세가의 동맹을 체결한 주요 인물로 세가 내 영향력은 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신채훈은 자신의 잔에 술을 따르고는 류호에게 건배하자는듯 잔을 앞으로 내밉니다.

"모용세가에 온 걸 환영하오."

>>792
누구에게 올리는 기도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아쉽게도 아무런 효과도 받지 못합니다!

고불은 현재 밖에 나와있습니다!

그 이유는....!

"통행료는 한 푼도 못내준다 이 빌어먹을 산적 놈들아!"

뭐긴 뭐겠습니까! '영업시간'이니까죠!
감히 우리가 열심히 길을 닦고 돌을 치우고 내어서 만든 이 편리하게 쭉 직선으로 뻗은 도로를 무료로 이용하려 들다니!
용서할 수 없습니다!

806 강건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5:01

"인간에게 해를 끼친 용은 들어라! 그대는 용이라고 칭할 자격이 없다! "

이 수상한 안개와 동시에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소리친다.

"세상의 조화를 맞춰 지상을 이롭게 해야 할 존재가 지상을 어지럽히고 인간을 헤치니 그대는 이미 뱀이나 지렁이와 다를게 없다 !"

그러고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합니다.

"그대가 아직 스스로를 용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안개를 치우고 모습을 드러내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을 해보이도록 !"

# 용맹공으로 크게 소리를 질러용 !

807 류호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7:03

역시 읽어낼 수가 없다.

눈 앞에 있는 신채훈 대주 이 분이야 말로 주군의 가장 강력한 패이니 당연했다.

곧 초절정의 경지에 오르는 나의 상관.

마찬가지로 술에 잔을 따른다.

"감사합니다, 대주."

그렇게 우리는 서로 건배를 한다.

#

808 경의 (x22jK8SgR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7:10

" 죄다 몰려드는구만.. "

용 하나 나왔다고 죄다 몰려들어 배를 가르려는 모습이라니.
나도 그러려고 온거니까 남말 할 처지는 아니다만..

무림맹도 나서고, 모용세가의 가주와 화산의 매화신검이라.

" 우리도 백부님이랑 같이 올 걸 그랬나? "

교국의 나랏일을 책임지고 계셔서 올 순 없지만! 뭔가 저기는 대장들이 오는데 우리집은 끗발이 밀리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아버지에겐 비밀이다.

#홍홍.. 다른 이야기들은 없나 들어봐용!

809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7:50

모용할배가 오는 것을 보니 뭔가 음흉한 생각을 가득 가지고 오는게 분명해용

810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8:31

동맹이란 명목으로 매화신검이 뭔짓할지 감 안잡혀서 따라오신 것 같은데용?

811 경의주 (x22jK8SgR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9:11

용들이 왜 씨가 말랐는지 알 수 있는 장면...
아 이건 천마님이 하셨던가?

812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9:40

천마 펀치! 에 당한 용들

813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19:51

(거품물고 쓰러지는중)

814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0:00

>>811 그건 뱀이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영약이라 그만 ...

815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0:13

>>793 뱀이다아아아아 뱀이다아아아아아아아

>>795
쿠웅.

단전에서 느껴지는 힘은 현재의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지금 중원은 절정의 무인이 아닌 한낱 연약한 이류, 삼류의 무인일 뿐입니다!

발을 내딛을 때 느껴지는 것은 강력한 힘의 진동이 아닌, 반탄력으로 인한 발의 고통입니다!

- 크허허헝!

호랑이는 그것을 비웃듯 펄쩍 하고 뛰어오릅니다!

>>796
"예?"

심부름꾼은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아! 하고는 이내 편지를 꺼내듭니다.

"이걸 전해주시라 하셨습니다."

과연, 그 안에는 활빈당의 위치와 인원, 주요인물까지 전부 정리되어 있습니다.

거리는...멀지 않군요. 이 도시 안에서 지하실을 파놓고 생활 중이라니!

>>797
현재 재하주가 부재중인 관계로 행하실 수 없습니다...

>>798
"아는 순간 살아나가기 힘들 것인데."

백동검이 날카로운 눈으로 평을 쳐다봅니다.

"듣겠는가?"

선택의 기로에 놓였습니다!

듣는다면 평은 역마살에도 불구하고 이 부근을 벗어나기 어려워지거나 목숨에 위협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평은 무사히 이 자리에서 나갈 수 있을겁니다...

816 야견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0:24

이무기군......괜찮겠지....

817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1:40

@재하주

818 고불 (u8Gtrc5clc)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1:43

"고불!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먹는다' 배웠다. 고불도 일찍 일어나서 벌레 만났다!" 고불은 일어나자마자 일거리가 생겨 신난거 같습니다.

"고불! 방금 기도 올렸다! 피 보면 부정탄다! 길값내고 핏값 아껴라!"라고 불은 쇠사슬을 손에 쥐고 위협적으로 붕붕-돌리며 경고합니다. 다른 식구들이 먼저 나서버린다면 어쩔 수 없이 동조하겠지만요.

#위협을 가합니다!

819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1:49

전에 하란이가 용 될때도 천마님이 슬쩍 관심을 준것이 어지간히 맛있고 몸에 좋은게 아닌게 분명

820 재하주 (9tsrU6KfaA)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2:47

컨디션 개같이 멸망.. 부르셨나용...

821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2:56

오오 오셨ㄱ순요!

822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4:11

아프다.
짖혀오는 대호의 눈이 흐릿하고도 선명하다.
온 곳에 느껴지는 공포에 머리가 지끈하다.
그래서.

그래서?

눈동자가 떨리는 것이 나쁜가?
모용중원아. 네가 왜 검을 잡았더냐.

협俠이냐. 의意냐. 그도 아니라면 의意가 있더냐.
아픈 것도, 지끈거리는 고통도 중요치 않다.
두려움을, 기억을 새겨라.
온갖 감정들이 나를 짓누르면, 온갖 생각들이 나를 빠져들게 하면.
나는 그것에 비록 빠져들어 기어오를테니.

말은 없다.
그 날의 나처럼, 공포에 짓이긴 검과. 공포를 무시한 손과. 가라앉는 감정의 호수에서.

검을 휘두른다.
공포를, 이겨내려.
#

823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4:15

>>806
용맹공의 효과가 발휘됩니다!

무당파 도사들은 혼란스러워하다가 이내 차분히 검을 뽑습니다.

...아니 차분하게 검을 뽑다니 이거 조금 무섭긴 하군요.

>>807
챙.

도자기들이 부딫히는 맑은 소리.

신채훈은 술을 목울대 너머로 넘기고 안주를 하나 집어 입에 가져갑니다.

우적우적.

꿀꺽.

"소가주께서 직접 부르셨다 들었소만, 소가주와는 어떤 관계시오?"

직설적이군요!

>>808
다른 소문을 들어봅니다...

매화신검과 모용제일검은 선발대일 뿐이고 정파의 명숙들이 모두 이 곳으로 올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구파일방의 장문인들부터 시작해서 오대세가의 가주들...그리고 무림맹에 소속되어 있는 명숙과 고수들 모두요!

본래 모용세가는 오지 않으려 했으나 무림맹주의 압박으로 강제로 참여하게 되었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매화신검이겠지요...

무림맹주 또한 이 곳에 곧 올거라고 합니다.

824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4:49

안개를 깔아놓은 와중 또 누군가의 기척이 느껴진다. 아이고 두야.

"당신들은 또 누구야! 네놈들도 이 마교도와 한 패인가!"

#일단 여기 마교 있음 드립으로 주의를 분산시켜용

825 지원주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5:41

홍홍 어서오세용 재하주!

글고 캡틴 #>>801..!

826 야견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5:58

"....수고했소이다. 덕분에 일이 수월해지겠군. 이 일을 처리하고 나면 다시 오시오. 그때도 전달할 것이 있을거요."

백도회에 대한 정보라던가. 사람 대하는건 엄청나게 박하지만 역시 정보 하나는 확실하군. 이러쿵 저러쿵 해도 수고한 만큼의 값은 있나.
야견은 활빈당의 인원과 주요인물을 확인한다. 대대적으로 쳐들어가서 박살을 낼지, 조용히 가서 대가리부터 딸지 가늠해보아야겠지.

#하오문위키!!

827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6:17

앗 재하주... 지금 재하 강건 하란이 한 곳에 모여버렸는데 어.... 재하주 몸이...

828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7:01

다들 안녕하세요!!

829 선영주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7:34

진행때 바깥에서 갈리게 생긴 주부가 잇다❓❓❓

830 류호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7:55

슬슬 분위기가 올라간다고 생각했던 나는 적당히 안주를 먹기 위해 하나를 들고.

그대로 긴 혀를 이용해 음식을 감싸

꿀꺽

그것을 통째로 삼켰다.

"방황을 했던 저의 은인이시죠."

처음에는 말 그대로 길을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했고.

이윽고 한 두 번 만나는 것을 계기로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

831 재하주 (9tsrU6KfaA)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8:09

괜찮아용 레스 쓸 기력은 좀 있어가지구.. 건이까지 모였는데..하란이가 마교도라고 재하를 눈돌리기 용도로 바친 건가용..(훌쩍)

832 고불 (u8Gtrc5clc)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8:49

이제서야 시트 다 읽었다! 캡틴이 의형제들을 알아서 딱 센스 있게 만들어주셔서 기쁨!

833 (VoYX0ddH.o)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9:05

백동검은 아주 날카로운 시선으로 쳐다본다.

이미 예상 했었지만 이 일은 굉장히 깊고 위험한 일인듯하다.

그래도 본능적으로 죽음의 기로라는것에 맞닥드리면 위축되게 된다.


죽기 싫은건 누구나 그렇다. 나도 그렇다.

죽고 싶지는 않다...


아직 살아있는 아기를 내려다본다.

아기는 살아있다...

마음속에서 다짐하며 긴장감과 함께 침을 삼킨다.


"상관 없지."

"어차피 딱히 살고 있지도 않았어."

#내막을 듣는다.

834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9:07

ㅠㅠㅠㅠㅠㅠ미아내용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죽는걸...

835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9:08

축하드려요!

836 강건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9:22

"당신들 ?"

용이라면 그대들이나 뭔가 더 있어보이는 말을 쓸 것 같은데 묘하게 사람답다.

"저 말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니 몇명은 대비하도록 하지요"

여차하면 내가 무당파 사람들을 전부 죽이면 된다.
시체만 처리하면 용이 그랬다고 할 수 있으니까

"저희는 우선적으로 용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말이 사실이라도 하더라도 아래에는 천강단이 있으니 섣부르게 충돌했다가는 큰싸움이 일어날지도 모르니 ..."

그도 그럴 것이 천마신교가 내 편이니까

# 무당파 도사들에게 말을 하며 안개 속에서 주변을 살펴보아용 !

837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9:24

평이...간지

838 재하주 (9tsrU6KfaA)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0:08

괜찮아용 나중에 일상으로 재하가 그때 서러웠다고 잉잉 우는거 보시면 되는 것(?)

839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0:19

그런 재하도 귀엽겠네요 ㅋㅋㅋㅋ

840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1:25

>>829 안녕하세요 선영주!! ...는 바쁘시구나...ㅠㅠ

>>831 아이쿠....재하주 몸조리 잘하시구..

>>833 오오....평 간지.....느와르물 주인공 같아요...

841 경의 (x22jK8SgR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1:39

" ..... "

경의는 손을 조금 들어올린 뒤 잠시 고민하다가 다시 손을 내리고서 몸을 일으킵니다.
그래도 한 병으로 목이라도 좀 축였으니..

나머지는 일 끝나고나서 마십시다. 흑.

#임시 주막을 나서용.. 술 마실때가 아니쟝..

842 지원주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2:06

아이고 재하주 파이팅이에용...홍...(토닥토닥)

843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2:21

참치캐 3명 이상이 모이니 상황이 굉장히 꼬여버리는 것 !

844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2:38

>>818
고불이 나섭니다!

부웅 - 부웅 - 부웅 - !

"하하하! 이게 그 녹림의 산적들이냐? 꼬마아이를 내세워 겁박하는 것이 참으로 볼품없구나!"

오히려 표행을 다니는 표사들은 그런 고불의 모습을 보고 비웃습니다.

문제는, 고불이 지금 여기에 있는 자들 중 제일 최선임이라는 겁니다.

일류 극이라는 경지는 채주 바로 아래에서 2인자는 아니더라도 3인자나 4인자는 노려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저런 쓰브랄것들이?!"

고불에 대한 모욕적인 언사에 부하들이 눈을 부라립니다.

>>822

화악!

거대한 그림자가 덮쳐옵니다!

파악!

세상이 찢어집니다............

【 번뇌팔보 】
신선이 되기 위해서는 오욕칠정을 버려야한다고들 합니다.
허나 오욕칠정만으로는 때로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저 북방의 북적들은 용기를 덕목으로 삼는 자들이며, 이들은 신선이 되기 위해서 오욕칠정 뿐만이 아닌 공포 등과 같은 수치스러운 감정 또한 버려야한다고 봅니다.
북적으로부터 그 뿌리가 전해지는 모용세가는 불교의 오욕칠정 개념과 전통을 결합하여 새로운 보법을 창안해내었으니 그것이 바로 상승보법 번뇌팔보입니다.
한 걸음을 내딛을 때 마다 속세의 감정과 연을 끊으며 최후에는 신선이 되기 위한 수련이라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대성한 자가 없어 번뇌팔보를 모두 익히면 신선이 될 수 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번뇌팔보를 습득합니다!

845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3:05

ㅓ <--------------- 이 놈 시끼 안써져가지고 레스 쓰는데 자꾸 시간이 더 걸리네용 아아악

846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3:22

중원주 축하드려요!

847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3:25

반뇌팔보(?

848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3:49

ㅓ 이게 안되는 군요..

849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3:56

오오오!!! 중원주 축하드려요!!!!!!

850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4:07

중원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땅 아래 새겨진 발걸음이 어지럽게 내딛어진 것을 보고도 마음은 지독히 가라앉았다.

"감사드립니다."
# 인사해용!

851 재하주 (9tsrU6KfaA)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4:17

burn뇌팔보(?

852 경의주 (x22jK8SgR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4:17

중원주 축하해용!

853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4:54

>>851 불태우는 번개가 여덟걸음 걷는다 !

854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4:56

>>845 키 하나만 안되는거면 노후 때문에 그런건가용....?

855 평주 (VoYX0ddH.o)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5:08

>>837 >>840

(쑥쓰럽)
평이를 멋지게 봐주어서 고마워.

856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5:15

얼마만에 상승무공이나(울컥)

857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5:28

그야 멋있게 썼으니까요 개성도 확실합니다

858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5:40

이제 다시 수련머신이 되시는건가용

859 평주 (VoYX0ddH.o)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5:58

그런데 보통 이런 느와르물은 주인공은 맨 마지막에 죽지 않나

860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6:14

안 죽길 바랍니다ㅠㅠ

861 지원주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6:27

오오옹 중원주 축하드리는 고에용!

862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7:22

"이놈의 마교 자식들! 감히 이 산동 토박이 앞에서 주름을 잡으려고!"

진실이다. 나는 산동 출신이다. 산동 사투리 들어보실?

"정체를 밝혀라 이놈들아! 정체를 밝혀!"

#대답할때까지 발광하기(?)

863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7:40

>>856 부! 럽! 다!

>>855 >>859 ㅇㅅㅇ)b 그치만 멋있었구요22222.....그리고 요즘은 사건 끝내고 쿨하게 떠나는게 유행인것!

864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7:45

이게...절정?

865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8:00

사나이는...폭발을 보지 않는다구용...

866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8:09

결혼식 전까진 자제하려고용.
이래도 무공이 여섯가지에용

867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8:19


평 따거 ...

868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8:25

그야 말로 다재다능

869 고불 (u8Gtrc5clc)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9:22

"고불...아침 기도 드린거 헛수고다! 정성드려 기도했는데 부정타서 다 헛수고가 되었다! 고불 벌레 잡는 새다!"

고불은 자신의 위협에도 상대가 오히려 자신을 낮잡아보니 별 수 없이 실력 행사를 하기로 합니다.

붕-붕-돌리던 쇠사슬의 끝으로 바닥을 긁어 흙먼지를 피워낸 후 작은 체구를 살려 숲의 나무들로 몸을 숨기며 표사들의 뒤를 노립니다!

내공 18/20

#추풍쇄 3성 토벽으로 시야 가린 후 뒤를 노린다!

870 평주 (VoYX0ddH.o)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9:24

오우 번뇌팔보... 번뇌를 벗어나면 걸음걸이부터가 다른건가

871 지원주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0:07

평이는...주인공이다...

872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1:08

>>866 그야말로 일면육비......!!

>>867 크으 느와르 뽕에 취한다...!

873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1:10

>>801
은매를 찾으러 떠납니다!

은매는...할아버님과 대련 중입니다!

채채채챙!

"느리다!"

할아버님은 자기 외손녀에게 일말의 자비조차 베풀지 않고 있습니다..

이게...사파...?

>>824
외칩니다!

용의 힘으로 안개 너머를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826
인원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명부에 쓰인 사람만 해도 백에 달하는군요.
대부분은...쭉정이겠지만 말입니다.

"개 성님. 그냥 밤중에 들이닥치면 안되오?"

그럼 다 도망갈건데! 하여간 대머리들이란!

>>830
신채훈은 가만히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렇구려."

그가 콧잔등을 찡그립니다.

흠?

>>833
죽으면 죽는거지 뭐.

평은 내막을 듣기로 합니다!

백동검은 일어나 문을 걸어잠굽니다.

"그 아이. 사생아야."

이번에는 창문들을 닫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 아이의 아비는 이미 후계자가 있지. 본인도 이 매리곤문의 정상을 노리고 있고 말이야."

탁. 탁. 탁.

창문이 전부 닫힙니다.

사방이 완전히 어두워집니다.

"권력에 눈이 먼 아비, 그를 노리는 정적들, 이미 확고한 후계."

쿠웅.

오로지 백동검의 눈만이 활활 푸른 귀화처럼 타오르고 있습니다.

"이 아이를 살려두고 싶어하는 자가, 과연 여기에 있을거라 믿는가?"

스릉.

>>836
안개 속을 살펴보지만, 절정무인의 눈으로도 한치 앞을 바라볼 수가 없습니다!

무당파 도사들은 침을 꼴깍 삼키며 경계합니다.

>>841
나섭니다!

어디로 갈까요?

874 고불주 (u8Gtrc5clc)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1:50

다들 멋져요! 특히 평은 스토리 다 읽고 와서 그런지 눈길이 더 가네요. 배경지식의 중요성

875 류호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1:58

#천재 다이스 발동! 채훈이가 왜 코를 찡그렸는지 파악해본다.

876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2:15

#용안 온! 안개를 투시해서 봅니다

877 재하 (9tsrU6KfaA)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3:11

안개 속에서 무구에게 조용히 하라는 듯 손을 든다. 여기의 마교도라 하면 본인. 마교도가 있음을 알릴 정도면 그정도의 경지와 내공을 가진 자. 내 천강단이 아님을 아는 자면.. 조만간 교국 내부를 쥐잡듯이 뒤져 간자를 색출해야겠거니? 혹 그것이 아니더라도 명분 주었지 아니한가. 논파한다 하여도 말이야 적당히 꾸미면 되는 법.

재하 뜻하지 않은 난관과 쾌재 동시에 찾아오자 일단 기척을 숨기기로 했다.

# 일단 조용히 대기타용! 귀영심법 그림자들 적용되나..🤔

878 강건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3:53

"어서 이 안개를 거두지 않는다면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

양손에 내공을 넣어 수미상관을 사용할 준비를 한다.

"우리는 정파에서 온 자들이다 ! 순순히 모습을 드러낸다면 이야기에 따라 불이익은 없을 것이다 !"

# 똑같이 외쳐용. 여차하면 수미상관으로 쾅 ! 할 준비도 하고

879 재하주 (9tsrU6KfaA)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3:58

평 따거..크으으으..

중원주는 축하드려용!!

880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5:27

아니 생각해보니까 그냥 류호 먹는 거 보고 기겁한건가

881 남궁지원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5:36

"...이게 사파인가..."

지원은 조용히 옆에 앉아, 그 비무를 감상하려고 했을까.

뭔가 얻어가는게 있을지도 모르니.

#감상합니다

882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5:47

>>850
모용배는 껄껄 웃습니다.

"명심하거라. 번뇌팔보는 네 감정을 버리는 일이다. 하지만 네가 발을 딛고 있는 곳은 인간세상이지. 감정을 잃는다는게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걸 기억하거라."

툭툭, 어깨를 쳐준 모용배는 자리를 떠납니다...

>>854 모루겟서용...저번에는 ㅎ이 잘 안눌리더니 이번에는 ㅓ가 잘 안눌리네용...

>>862
용의 모습을 취한게 아닌 이상에야, 저들에게 위압감을 주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869
붕-붕-돌리던 쇠사슬의 끝으로 바닥을 긁어 흙먼지를 피워낸 후/작은 체구를 살려 숲의 나무들로 몸을 숨기며 표사들의 뒤를 노립니다!

한 레스에 2개의 행동이 들어가잇서용! 이럴 때에는 맨 처음에 나온 것만 처리가 돼용!
이유 : 처리가 굉장히 늦어져 스노우볼 미친듯이 굴러가서 다들 피해를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임!

홍홍! 전투 상황에서는 1초, 2초 또는 길어봤자 10초 안에 벌어지는 일, 행동을 하나의 레스에 넣는다고 생각하시면 편하실거에용!



추풍쇄 - 토벽

파아아악!

먼지가 피어오르고, 실력이 변변찮았는지 상대 쪽은 튀긴 돌조각과 흙더미에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기습하기에 매우 적합하군요. 하하!

883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6:36

#나머지 이화대원들을 집합시켜용.
나와!!!!!!

884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6:57

중원이가 내 밑으로 다 집합 ! 하는거 보고 싶어용

885 야견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7:04

"밤중에 쥐둥지를 습격해봐야 다 샅샅히 도망쳐서 쥐꼬리 잡기도 어려울거다."

야견은 그렇게 말하고는 주요 인물을 확인한다. 인원은 많지만 중요한건 그걸 이끄는 놈이다. 우두머리라는 놈이 기묘한 술을 다룬다고 했었지. 쥐둥지에 들어갔다가 쥐에게 농락당하지 않으려면 확인은 세세한 편이 좋다.

#활빈당/주요인물_검색

886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7:28

아이고 사람이 셋이나 모이다보니까 레스가 꼬이는거에용

887 재하주 (9tsrU6KfaA)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7:42

소가주는 너희에게 실망했다

888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7:56

>>883 >>>884 예언했어!!!

889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7: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0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8:11

>>886 마치 상황처럼 ...

891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8:22

>>884 ..어..좀 많아용

892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9:07

>>875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876
안개 속을 투시합니다!

무당파 도사의 차림새를 한 인물과...어 저거 누구야? 구면인가? 싶은 익숙한 얼굴 하나.

그리고 저 쪽에는 아까봤던 재희...와 웬 이상하게 생긴 요괴 놈이 하나 있습니다!

>>877
적용은 되고 있지만 상대는 용이기 때문에....킹쩔 수가 없었습니다...

조금 더 기척을 숨기기로 합니다!

>>878
소리를 지릅니다!

과연 이 안개를 만들어낸 자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881
둘은 똑같은 무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호재필의 힘이 압도적이군요!

저 무공이 이렇게 쓰인다니?
조금 놀랍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호재필은 나름대로 손대중을 하고 있는건지 딱히 와닿는게 없군요.

...츤데레?

893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9:32

>>882 어엄.....잘 모르지만 키보드 오래 쓰셨으면 교체도 권해드리는거에용...

894 남궁지원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49:54

요요 츤재필...

895 류호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0:28

무언가 반응을 하였을터인데.

어찌됐든 게속 이야기를 나누면 될 문제인가.

"그나저나 모용진철이라는 대원은 확실히 재능이 있더군요. 벌써 절정의 벽에 닿은 정도이니 말입니다."

#

896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0:29

"정파? 아...."

보이는 걸 신경쓰는 놈들이 오셨구나.

"잠시만 기다려 보소. 이 녀석만 잡아두고 안개를 치우겠소."

#일단 재하를 꼭 잡아버리고... 안개를 치워서 모습을 드러낼게용

897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0:59

뭐야 영감탱이 츤데레였어?

898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1:02

>>883
정말 집합시킬까요?

이화대 내부의 불만이 증가할겁니다.

현재 시간대는 밤~새벽입니다!

>>885
가장 주요인물들은 최상단에 위치해있습니다.

두령, 부두령, 참모, 책사 등등...

그런데 이름은 안적혀있고 인상착의와 용모파기만 적혀있군요!

899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1:19

#아내한테 가용

900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1:25

아...영감은 아니지...

901 고불 (u8Gtrc5clc)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1:51

아 이해했습니다!


고불은 생각보다 상대의 대처가 영 허접해 굳이 뒤를 노릴 필요가 있나 싶다가도... 혹여 화물이 상하면 안 되니 안전하게 뒤로 돌.. 어? 고불은 생각이 번뜻입니다! 화물은 소중합니다! 고불은 뒤로 돌아 표 사들이 옮기던 화물 위로 올라가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려 합니다. 녀석들은 함부로 칼을 휘두르지 못하겠지만, 이쪽의 쇠사슬은 문제없죠!

#이때를 노려 화물 위에 자리를 잡는다!

902 재하주 (9tsrU6KfaA)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1:51

아이고야 잡아도 되는데 ㅠㅠ 결혼식만은 가게 해주소 ㅠㅠ

이제 하란이인거 알면 서러워서 울어용 언니(?)는 원시천존만큼 나쁘다고 울 거야(오열)

903 (VoYX0ddH.o)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2:17

문이 잠기고 창이 닫힌다. 철이 미끄러지는 소리가 난다.

무인의 눈이 쳐다본다.

과연 그랬나. 가문에서 차라리 없는게 나을 아기다.
후계자를 정하는데 큰 분쟁과 혼란을 일으키고 내부에서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누려 들게 만들 씨앗.

그러니 애초에 그럴 일 없게 죽이려 든것이 당연하다.

메리곤문에게 이 아기는 그런 존재인것이다.

"믿고 자시고 여기 이미 하나는 알고 있는데."

"당신이 쳐다보고 있지 않나."


아기는 아기인거지.
후에 큰 분쟁의 씨앗이 되던. 내게는 그냥 아기다.

# 그런 사람 한명 알고 있다고 확신한다.

904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2:17

상황이 굉장히 복잡해져 버렸어용

905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2:18

반로환동했어서 늙은이 맞아용

906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2:30

>>893 노트북이라......

>>895
"아직 멀었소."

신채훈이 피식 웃으며 대답합니다.

"절정의 벽이 얼마나 드높은지는, 그 아이가 가장 잘 알겠지. 알지 않소? 벽 앞에 섰을 때가 가장 무기력하다는 것을 말이외다."

>>896
재하를 포박하시겠습니까?

907 지원주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2:52

과외중이라 모든 상황을 볼 수가 없서용 뭔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908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3:24

중원이 : 절정의 벽이 뭐가 높아용?
(중원이는 요괴잡고 갑자기 찾아온 화두를 6분만에 뚫고 절정을 달았다)

909 재하주 (9tsrU6KfaA)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3:40

>>906 센터 가셔서 키보드나 그런거 점검 받아보셨어용? 저도 저번에 좀 이상해서 가봤더니... 교체한 것..

910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3:52

산동가게에 이무기 사러 갔더니만
용용눈나 내 손목을 잡더이다
이 소문이 밖에 드나들게 되면
조그마한 하얀 마교 네 말이라 하리라

911 평주 (VoYX0ddH.o)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3:52

따...딱히 너가 죽길 바라는건 아니라고! 바카!

912 강건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4:06

"만약 그 말이 사실이라면 이 안개를 치우고 우리와 협력하는게 더 빠른거 아니겠소 ?"

말을 한 다음 눈을 감고 청각에 집중합니다.
사람인 이상에는 이동하는 동안 발소리가 들리는게 당연한 것
특수한 보법을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이상이 없을것이다.

# 눈을 감고 귀로 들으며 사람들의 위치나 지형을 파악해봐용 !

913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4:17

#포박!해용!이리로 왓!

914 평주 (VoYX0ddH.o)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4:43

자 자 이리로 왓

915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4:52

절정의 벽 엄청 높던데용 ... (건이는 죽기 직전까지 가서 겨우 절정에 오름)

916 재하주 (9tsrU6KfaA)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5:21

>>9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쌍화점 인용 뭐냐구용 아 웃겨서 폰 얼굴에 떨굴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17 지원주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5:37

>>910 (대충 이해함

918 재하주 (9tsrU6KfaA)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5:39

아이고 얼굴만은 가려주십사

919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5:58

>>899
장도연에게 갑니다!

장도연은 심각한 얼굴로 편지를 읽고 있습니다.

>>901
고불이 재빨리 뛰쳐나갑니다!

파바박!

순식간에 화물의 위를 점한 고불, 그리고 그 뒤를 따라 돌격하는 부하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막아! 막아라!!!"

음, 저 놈들. 지금 이 고불님이 니들 화물에 올라가있는 것도 눈치 못채고 있군요.

등이랑 뒤통수가 훤히 다 보입니다.

뒤통수 까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903

촤악!

검이 휘둘러집니다!

평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은 채로 백동검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스르륵...

평의 옷 앞섬이 잘려나가 바닥에 떨어집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눈이군. 무엇이든 확신한다는 그 눈 말이네. 그런 눈을 한 자를 몇 명 알고 있지."

철컥.

검을 수납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네 놈. 진짜 정체가 뭐냐? 아무런 관련도 없는 아기일 터. 목숨까지 내놓고 이리 배짱을 부리는 이유가 뭐냔 말이다!"

920 류호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6:19

"허나 무기력하다는 것을 알기에 자신의 한계를 깨닫게 되는 것이고, 그렇기에 그것을 부술 기회를 얻을 수 있게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혼자 수련을 했을 무렵 나는 무력했다.

강해져야만 한다.

오직 그 생각만을 가지고 수련을 했을 뿐이니.

하지만 자신의 벽을...왜 강해져야 했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고.

그에 대한 깨달음을 통해...난 절정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저또한 부대주로서 제대로 준비를 해야겠지요."

#

921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6:33

"..매화신검님의 일이야?"

#

922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6:35

죄없는 아기가 위험하다면 아무런 관련이 없어도 도와줄 것 같아용

923 경의 (x22jK8SgR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6:47

수소문. 수소문이라.
용이 있을만한 장소..

뭐 호수나 동굴같은곳에 있지 않을까?
용의 생태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는데.

" 일단 산으로 가보자! "

시내쪽은 가문의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뒤지고 있겠지! 딱히 다른 정파 무인들이랑 만나기 껄끄러워서 그런건 아니다!
아무튼 아님!

#잘 모르겠고? 눈에 보이는 가장 큰 산으로 가봐용!

924 평주 (VoYX0ddH.o)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7:41

>>915
거기에 천마 버프가지 받았지

일어나거라 강건아! 상대는 천마교의 적이다!

925 재하주 (9tsrU6KfaA)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7:51

잉잉 경의형님 ㅠㅠㅠ

926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8:30


>>924 넌 천마신교의 자존심이야 !

927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8:57

>>909 점검을...받아용....?(충격

>>912
흠...

사람 형태의 무언가가 저 너머에서 강건과 말을 주고받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 외에는 잘 모르겠는데요?

마교도가 있다느니...다 거짓부렁일 수도 있겠습니다.

>>913
팍!

하란의 몸이 움직입니다!

무언가 저항하려는듯한 움직임이 있었는데 그런건 잘 모르겠고, 순식간에 재희의 목을 잡아챕니다!

>>908 저저저 자기 천재달아서 그나마 쉽게 달았다고 저러는거 보소 저저저 중원이 저 못된놈 같으니 저저저!(마치 삼수해서 간신히 연고대 갔는데 수능 1트에 서울대 간 놈보고 부들부들 떠는 느낌

928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9:00

중원주가 주는 절정다는 팁
- 솔직히 전투경험만 엄청 쌓으시면 절정 달 수 있어용.
중원이도 목숨의 위험보단 전투경험을 쌓은 벽으로 차근차근 부순 거에 가깝구용

929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9:11

나는 천마 교도 사--나-이다----

930 경의주 (x22jK8SgR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9:17

산동은 넘무 무서운 땅인 것...
신강이 그리워용..

931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9:21

"....무리가 꽤 되니 갖추어져야할건 다 갖추어져 있군."

야견은 이름이 젹혀지 있지 않은 것이 신경쓰인다. 하오문에서 일부러 알려주지 않은건가? 아니면 활빈당에서 술수를 부린건가? ...이건 아무래도 직접 부딫혀보아야 알 것 같은데. 대강의 정보를 파악한 야견은 애들을 불러모아 작전을 수립하려 한다.

"야밤에 습격했다간 도망칠게 뻔하지. 놈들이 한탕하고 정비중일 새벽녘을 노리고 급습하자. 우리 패를 둘로 나눠서 절반은 지하의 입구를 막고, 절반은 내부에서 대가리를 자른다. 이견이나 의견이 있으면 빨리 말해라. 눈치본다고 짜져 있지 말고."

#작전회의!

932 남궁지원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3:59:41

"...몇번을 봐도 적응이 안 되는군."

츤재필을 보고는 소름이 오소소 돋았는지, 그냥 예은 낭자가 싸우는 법을 보려 시선을 돌렸다.

#예은이는 어케 싸워용?

933 고불 (u8Gtrc5clc)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0:05

고불은 나름 스스로가 멋진 일을 해냈다고 생각이 들어 신났습니다. 그런데 관중들이 봐주질 않네요? 이럴 수가! 너무 완벽하게 이동했나 봅니다!

"이익! 바보들아 이쪽이다! 고불!"
고불은 분노를 담아 쇠사슬을 녀석들의 통수로, 마침 높이도 적절하니 딱 좋다, 힘껏 날립니다.

내공 13/20
#추풍쇄 4성 광쇄타로 뚝배기 깬다!

934 지원주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0:36

절정 언제 달았더라 화산논검이었나(가물

935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1:03

재희의 경지는 일류 정도. 예전에 복건에서 봤을 때보다는 강해졌지만...

목을 낚아챈 그녀는 다시 안개 너머 정파를 자처하는 자들에게 소리친다.

"안개를 거둘 테니 공격하지 마시오. 마교도를 생포했소!"

#안개를 거두고 재하랑 같이 모습을 드러내용!

936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1:10

>>920
"...글쎄. 사람마다 깨달음은 다 다른 것 아니겠소?"

신채훈은 자신의 잔에 술을 따릅니다.

"부대주로서의 역할, 이라. 무엇을 준비하고자 하시오?"

>>921
도연은 조심스레 고개를 끄덕입니다.

"속세를 그렇게 좋아하시는 분이 한동안 폐관하시다가 이제 다시 나가셨으니...강호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

>>923
일단 가장 큰 산으로 갑니다!

그런데, 왜 산 중턱 쯤에 안개가 껴있을까요?

정상도 아닌데...?

937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1:25

이런거 보면 정파사이드가 약간 소설같아서 웃겨용

온갖 죽을 위기 겪고 성장하는 주인공(지원이)
재능빨로 차근차근 성장하는 조연 역할(중원이)

938 재하주 (9tsrU6KfaA)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1:53

아이고 얼굴은 가려주십사..!!(오열) 결혼식은 가게 해줘!!!!!

939 강건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2:15

"혹시 모르니 뒤로 물러나주시기 바랍니다."

양손에 기를 피워 올리고 수미상관을 사용해 강제로 안개를 거두려고 합니다.
언제까지고 기다릴 수는 없는 법 !

# 예술은 폭발이다 ! 65/70

940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2:35

# >>939 헉 취소 ! 취속 !

941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2:36

>>910 츤데레 영감!!! (정정)

>>906 오우...그러면 나중에 AS센터 가서 한번 검사를.....ㅠㅠ

>>924 >>9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2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2:40

(진짜 큰일났네 마교캐 3명이 모일라 하네 큰일났네 진짜)

>>938 얼굴을 가리고 결혼식에...어....(슬픔

943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3:10

"..내가 그분보다 먼저 속세의 땅에 묻힐지도 모르겠지만."

중원은 쓴 웃음을 짓다가 도연을 바라봤다.

"아직 잠이 오지 않는다면 옛날 생각을 살려볼래?"
# 대련신청

944 경의 (x22jK8SgR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4:15

" ..안개네? "

산 정상도 아니고 중턱에 안개라.
이건.. 나의 지식으로 봤을 때 높은 확률로 진법과 관계된 것이겠군! (아닙니다)

산동 용 > 미쳤음 > 미쳤으니 진법을 깔지는 못하지 않을까?
라는 사고를 머릿속에서 마친 경의는, 저기 보이는 안개를 향해 다가갑니다.

용이랑 상관 없을테니 딱히 위험하지도 않을것이고.. 어떤 진법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안개로 다가가용!

945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4:15

>>931
고진이 손을 듭니다.

"죽여도 되는거요잉?"

이런.

앞에 '다'가 빠졌군요!

>>932
말 그대로 은매는 발악하고 있습니다.

온갖 치졸한 수에 나려타곤까지 써가면서요...

물론 저기에 있는게 지원 자신이었다면 이미 진작에 피를 줄줄 흘리고 있을거라는걸 생각하니 조금은 무섭습니다만...
이미 은매의 옷과 얼굴은 땀과 흙, 모래로 범벅되어 있습니다.

>>933
추풍쇄 - 광쇄타

꽈아앙!

폭음소리와 함께 사람 하나의 뒤통수가 깨져나갑니다!
그것을 시작으로 사람들이 뒤를 돌아보기도 전에 여럿의 뒤통수가 반질반질해지고야 맙니다...

너무 쉽군요! 쉬워!

>>935
정말 인간의 모습을 취하신 채로 안개를 거두시겠습니까?

946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4:33

하란이.....사춘기 크리 온 이무기 수능공부하라고 뒷바라지 하는 소녀가장 같아요....

947 지원주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4:40

온갖 죽을 위기(본인이 자처함)

>>938 재하...못 와용...??

948 경의주 (x22jK8SgR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5:19

하란이랑 재하랑 건이를 만나는거에용!

무당파 도사놈들은 저리가라! 쉭쉭!

949 류호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5:29

"우선은 기본적으로 부대주로서 해야할 업무를 파악해야겠지요."

"그 다음 대원들을 알아보며 수련에 도움을 주고."

"저 또한 무공을 단련하며 진법과, 전략을 배워 부대를 운영하는 것에 익숙해져야하지 않겠습니까."

"무엇보다 대주와 주군을 보좌하는 것이 저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

950 재하 (9tsrU6KfaA)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5:44

목을 휙 채이고 말았다. 경지가 자신보다는 높다는 뜻인데, 그렇다면 절정의 고수 정도는 된다는 건지.

생포라.

이대로 정파 놈들에게 끌려가느니 차라리 혀를 깨물고 죽고 말지. 수치스럽고 또 이 모습 역하여 손 들 수 있다면 얼굴 가려내려 시도하였다. 그러면서 나직이 속삭였겠지.

"범무구, 내 다시 부를 때까지 숨어계십시오."

# 일단 무구 도망치게 하고, 손이 자유로우면 얼굴을 가리는데, 그게 안 된다면...

951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6:12

겉옷으로 머리를 가렸다고 서술했으니까....괜찮을 것 같은데... 어....

#일단 어릿어릿하게 서로가 보일 거리까지 다가가용...

952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6:14

>>941 (주륵

>>943
"...당신, 괜찮겠어요?"

정도연이 얼굴을 굳힌 채로 일어나더니 검을 듭니다.

"안봐줄건데?"

그리고 장난스레 웃습니다.

하하. 여보 왜그래. 우리 가족이잖아. 그러지 마.

>>944
산 중턱으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는 도중에, 뭔가 소란스럽습니다.

안개 쪽에서 뭔가 고함소리도 오가고...기이하군요!

953 강건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6:20

검을 뽑아 양손으로 잡고 크게 휘둘러 안개를 거둬보려고 합니다.


# 오대부검 - 죽을 사용해 안개 거두기 시도 !

954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6:59

"당신이야말로?"

# 일단 밖으로 뛰어가며 탁발호장신공 - 2성을 써용.
38/40

955 (VoYX0ddH.o)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7:57

옷이 잘려 나간다. 예리하다.

그러나 여기까지 오니 두려움도 하나의 의지 처럼 느껴진다.

말을 내뱉을 의지.

"가진게 없어서. 갖고 싶은게 없어서."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서.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삶이 없어서."

"그런 삶이니 다른 사람에게 가장 가치 없이 작은것도 가치가 있는 삶이라."

"모두가 목숨이라는 큰 가치를, 금과 재산이라는 반짝이는 가치를, 평화와 온전함이라는 부드러운 가치를 논하고 원할때."

"아무도 소중히 하지 않아 가장 밑에 버려진 아기의 생이라는 가치를 주워버린. 소중한게 없어 그것이 가장 소중한 것이라."

# 소중한게 그것뿐이다.

956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8:10

이게 사파 ?

957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8:10

에이 여보 왜그래 우리 가족이잖아. 응? 내가 장인어른 얼굴을 어떻게 봐...
(중원이는 청혼 전 1회 승리를 빼고 댕같이 졌다.)

958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8:20

오늘 평이 포텐셜이....

959 경의 (x22jK8SgR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8:45

" 음? 안개 쪽에서 소리가.. "

설마 어떤 사람들이 진법에 갇혀있는건가?
...진법 초보라서 해제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 거기 누구 있습니까? 괜찮아요? "

일단 안쪽에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큰 소리로 사람들을 부르며, 안개를 향해 좀 더 빠르게 뛰어갑니다.
내 수준으로 해제할 수 있는 진법이라면 다행일텐데..

#안개로 뛰어가용!

960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8:47

"죽이는 건 안되지만, 살해하는건 됩니다."

야견은 어딘가의 섬나라의 정치인처럼 멋진 웃음으로 끄덕, 하고 답한다.

"놓치지 마라. 쥐들은 놓치면 어디서 자꾸 불어나니까. 해수퇴치는 확실하게 해야지."

아 그리고 잊을 뻔 했다.

"아, 그리고 대가리는 살려둬라. 비슷한 인상착의를 보면 바로 나한테 보고하고. 주지스님이 뵙고 싶으시댄다."

#회의회의

961 경의주 (x22jK8SgR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9:38

평이 짱 멋져..!

962 류호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9:44

어딘가의 섬나랔ㅋㅋㅋㅋㅋ

963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4:09:49

이것이 "무협"

964 고불 (u8Gtrc5clc)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0:00

"고불! 봐라! 놓치지 마라! 고불에게서 시선을 돌리지 말란 말이다!" 고불은 한바탕 쇠사슬을 휘둘렀더니 이제 좀 짜증이 풀립니다. 그래도 기껏 기도를 드렸는데 이 녀석들 때문에 부정이 타버린 건 아깝습니다.

"고불! 이제 정리한다! 아우들 솜씨 보여라!"
앞뒤로 공격을 가하니 표사들이 더 버틸 재간은 없을거라 고불은 생각합니다.

#포위공격으로 마무리

965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0:02

>>955 와....

966 지원주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0:44

정파보다 정파같은 사파...

967 강건주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1:18

천마신교에 필요한 인재

968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1:18

정파(남둘망)
정파(리치왕)
정파(리치왕 부하)

정파????

969 고불주 (u8Gtrc5clc)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1:23

오늘 평의 모습을 보고 사파 진영만족도 100 찍었습니다.

970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1:55

나중에 일상에서 평이 만나면 따거라고 불러도 되나요.....

971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2:20

>>969 (끄덕끄덕끄덕

972 지원주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3:29

정파보다 정파같은 사파
vs
사파보다 사파같은 정피
vs
"마교"

973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3:46

>>949
신채훈이 고개를 젓습니다.

"아니. 아니지. 아니오. 아니오."

아니 뭐가 아닌거죠?

"세가 내에서 환영회가 있소. 가장 먼저 사람들과 안면을 트시오. 소가주가 그대를 비호한다고는 하나 소가주의 자리는 결국 큰 어르신이 원하기에 있는 것이라오. 그리고 세가의 중진들은 모두 큰 어르신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지. 그대의 부대주 자리는...소가주의 의향과 상관없이 큰 어르신이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박탈될 수 있다는 뜻이오."

꿀꺽.

그가 술을 마시고는 잔을 내려놓습니다.

"소가주에게는 세력이 없소. 그대 자리도 위험하지. 그리고 모용세가에서는 그 능력을 증명할 때에 단순히 무력만 보지 않는다오. 그대 자리를 가장 확고히 하는게 제일 우선이오. 사람들과 안면을 트고 그대가 그들에게 유용하다라는 인식을 심어주시오. 타인들은 그대가 소가주에게 인정받았다는 것보다 큰 어르신께 인정받았다는 것을 더 높게 칠테니."

신채훈의 눈이 좁아집니다.

"명심하시오. 이 모용세가의 주인은 소가주가 아니라 큰 어르신이오. 아직, 소가주께 함부로 '주군'이라 칭하지 마시오. 소가주께도 큰 어르신의 눈이 붙어있으니...그대라고 다를 것은 없소. 조심하셔야 할거요. 세가 내에서 큰 어르신의 눈과 귀가 닿지 않는 곳은 없으니까."

>>950
범무구는 헐레벌떡 도망칩니다!

목이, 조금, 아프군요.

쿨럭!

>>951
다가갑니다!

일단 이런 안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 그 모습이 인간이다?
오우야...저거 딱 봐도 영물 각이네! 각이야! 당할게 뻔하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저 앞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것이 느껴집니다.

대충...

- 저거 사람 모습 아닌가?
- 사람? 사람이라고?

974 평주 (VoYX0ddH.o)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4:20

>>963
뭔가 어장 들어와서 처음으로 무협스러운걸 한 느낌이 든다

>>966
에이 정파라면 누구나 그럴... 것?

>>967
?????

>>970
같이 술이나 한잔 기울이자

975 평주 (VoYX0ddH.o)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4:56

>>969
사파가 무협의 최고 진영인것이다...

976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5:15

고맙다 채훈아
아빠도 한 번 숙청해보니까 알 것 같은데
할아버진 좀 어렵긴 하겠지.

977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5:40

>>972 그냥 형돈이 처럼 그냥 "마교"...

978 재하주 (9tsrU6KfaA)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5:52

맞다 재하 특성 종이인간(아님)이었지

979 남궁지원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5:58

"정파들의 비무에서 저런건 허용되지 않지.."

나려타곤을 하는 예은을 보며 지원은 조용히 중얼거렸다.

만약 자신이 저기 있었다면 이미 피칠갑을 하고 있었을텐데. 사파 특유의 움직임을 하는 예은은, 먼지투성이일지라도 버텨내고 있었다.

사파의 움직임도, 어쩌면 배워둘 필요가 있을지도.

#예은이의 움직임을 배우며 끝까지 관전해용

980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6:09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96068/recent

981 지원주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6:47

>>977 마교 특) 오너까지 마교로 감화시켜버림

982 재하주 (9tsrU6KfaA)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7:11

>>981 무슨소리세용 마교 사람들이 마교인건 당연한 것

983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7:36

살짝 보고 느낀 거긴 한데..
유독 천재특성 가진 레스캐들은 행동이 좀 더 자유로운 것 같아용.

984 모용중원 (JcQMdVvZnU)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8:09

제가 현실에서 업무 보는 게 어찌 보면 소가주긴 한데용..

985 재하주 (9tsrU6KfaA)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8:28

도망치니 다행이지만, 목이 이리 아파도..

쿨럭.

# 설마 피 토하고 그런 건 아니죵? 이정도면 몹쓸 몸뚱아린데 아 맞구나 그렇지만 설마??

986 재하주 (9tsrU6KfaA)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8:42

ㅏ이고 나메! name!!!(쾅

987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8:57

>>974 따거....!

988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9:36

"마침 이걸 어찌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백도의 호걸들께서 잘 오셨소이다."

"마교도를 생포하였으니 대협들께서 적법하게 해결하여 주시오!"

그리고 재희에게 작게 속삭이는 것이다.

"저들에게로 곧장 걸어가라. 내가 보고 있으니 허튼 생각 말고."

#무당파 도사들에게 재하의 신병을 인도합니다.. 강건이도 있으니까 험한 꼴은 없겠지...

989 지원주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19:55

>>982 현실에까지 간섭하는 마교의 힘이란(오들

>>983 무려 5돌...

990 야견주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22:27

>>983 (시트 낼때 마지막까지 천재 할까 말까 고민하다 포기함) (끄으으으으

991 류호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4:22:50

역시 잘 파악하고 있군.

"그렇지요, 굳이 따지자면 이화대원들의 배경에 있는 분들이 그나마 큰 지지세력이 될 가능성이 높겠지요."

"허나 지금은 여러모로 부족하기 나름일겁니다."

그들이 진심으로 충성하는 것이 아닌 최유력 후계자인 소가주께 뭔가를 얻을 수 있기에 그런 것일터다.

소가주의 일 때문에 많은 숙청이 있었으니. 그또한 감지덕지 했다.

"큰 어르신께 잘 보여야하는 것은 논할 가치도 없이 기본적인 것이지요."

"저또한 유용함을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일어날 일처럼 말이지요."

"세가 내에 이득이 되는 일을 하는 것...그것으로 증명을 할것입니다."

세가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이후를 노린다...대주의 말대로 [아직]은 그때가 아닐지니.

#

992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4:23:06

>>953
후웅!

온 힘을 다해 검을 휘둘러보지만, 안개는 거둬지지 않습니다!

>>954
아무런 효과도 없습니다!

정도연은 코웃음을 치며 검을 뽑아들고 곧바로 중원을 향해 휘두릅니다!

>>955
"미친놈이었군."

파하. 하고 백동검이 웃습니다.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 난 도움을 크게 줄 수 없어. 이 아이는 십중팔구 죽게될게다."

쾅.

거칠게 백동검이 검을 내려놓습니다.

"아이를 살리고 싶다면, 매리곤문에 식객으로 들어와라."

평은 역마살로 인해 매리곤문에 정식으로 소속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식객 정도라면 가능하겠지요...

"수는 그 뿐이다."

>>959
안개 쪽으로 뛰어갑니다!

응? 저기 저거, 강건 아닌가요?
그리고...웬 무당파 도사같은 것들이 몇 명 있군요.

무언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960
"존명."

고진이 사납게 웃습니다. 두피에 혈관이 꿈틀거리는군요.

다른 부하들도 입이 찢어져라 웃기 시작합니다.

파계회의 시간입니다.

>>964
순식간에 적들이 정리됩니다!

"아, 안돼...!"

아까 시건방을 껄던 표사를 무릎을 꿇리는 것을 마지막으로 화물을 비롯한 일대는 완전히 고불과 그 수하들의 권역에 들어왔습니다!

손쉽군요!

>>979
끝까지 관전합니다!

.
..
...!

대련이 끝납니다!

"하악....하아악..."

은매는 거칠게 숨을 쉬다가 이내 곧 땅에 드러눕습니다.

여기가 니네 집 안방이냐?

아 맞구나.

993 미사하란 (VhQylFlX/I)

2022-04-03 (내일 월요일) 14:23:37

생각해보니...영물 발견 어그로를 하란이가 다 가져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일단 이무기씨한테 시선이 끌리면 안되는거니까....

994 모용중원 (HU6d6iBoJ.)

2022-04-03 (내일 월요일) 14:23:52

#화석도 11성을.. 써봐용!
20/40!

995 고불 (u8Gtrc5clc)

2022-04-03 (내일 월요일) 14:25:53

"고불! 기분 상했다. 기분 전환은 역시 취미생활이다. 고불 취미는 역시 보물수집이다!" 고불은 그제까지 자기가 올라가 있던 화물을 뒤져봅니다. 뭐가 있을까요?

#뒤적뒤적 보물고블린!

996 강건 (zTjL18rK0g)

2022-04-03 (내일 월요일) 14:26:04

"그전에 이름과 소속을 말할 수 있는지 ?"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는다.
진짜던 가짜던간에 이름과 소속을 모르는 사람을 믿을 수는 없는 법

"우리의 임무는 이 주변의 탐색인데 수상한 자가 안개속에서 나타나 갑자기 자신이 잡은 사람을 넘긴다. 너무 수상한데"

# 의심해용 ! 의심 !

997 야견 (v5MQg2Ty4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27:44

#새벽까지 기다렸다 돌입해용

998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4:27:45

>>985
김캡틴은 드디어 종합병원과 약골 약점이 활약할 기회에 기뻐합니다!

쿨럭...쿨럭!

피가 튀어나옵니다!

이게 과연 정파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비춰질지...

>>988
하란은 재하를 보냅니다.

그런데 정말 보내도 괜찮을까요?

여성처럼 가녀린 몸, 아름다운 외모, 거기에 병약한 안색과 각혈한 모습.

이게...누가 봐서...마교도....?

>>991
신채훈은 그제야 다시 미소를 띕니다.

"다행이오."

그러더니 갑작스레 전음입밀로 말을 보냅니다.

- 큰 어르신은 모든 걸 아시오. 그리고 모든걸 준비하시지. 언제나 그걸 기억하셔야 하오.

?

- 애초에 소가주가 지금의 소가주가 되는건 불가능했소. 바짝 몸을 낮추시구려.

이게 본론이었군요.

류호의 천재적인 머리가 순식간에 상황을 그려냅니다.

...애초에, 소가주. 그러니까 모용중원은 소가주가 될 수 없었다.

즉, 소가주에 오르는 것은 결국 가주의 묵인 하에 벌어진 일이다.

확실히, 지금 류호의 주군은 굉장히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큰 어르신의 묵인 하에 후계가 바뀌는 것을 세가 모두가 봤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한 번 후계가 바뀌는 것 또한...............불가능한 일은 아니겠죠.

999 ◆gFlXRVWxzA (MpPzman94s)

2022-04-03 (내일 월요일) 14:27:57

30분까지 할 것!

1000 남궁지원 (2Xv740JREE)

2022-04-03 (내일 월요일) 14:28:23

"은매, 수고하셨습니다."

지원은 드러누운 예은에게 다가가 제 허릿춤에 매달려있던 물통을 풀어 예은에게 건넸다. 꽤나 많이 힘들어 보였으니.

"좋은 것을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조님."

그리고 호재필을 향해서 가볍게 포권을 취하며 감사 인사를 건넸을까.

#

1001 류호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4:29:03

그것을 막는 것이 바로 나의 의무일지니.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마찬가지로 나는 미소를 지은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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