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91090> [ALL/에바기반] 붉은 바다를 위해 - 20 :: 1001

◆5J9oyXR7Y.

2022-03-26 22:19:02 - 2022-04-10 11:21:47

0 ◆5J9oyXR7Y. (Zk03qBcMt6)

2022-03-26 (파란날) 22:19:02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사전에 참여불가기간을 말해주시지 않고 14일 이상 진행 참여가 없거나 미접속시 해당 시트가 정리될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8

1 사에주 (2sz79B/fac)

2022-03-27 (내일 월요일) 00:16:10

1레스는 나의것

2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00:17:04

1을 빼앗기다니...(?
아무튼 다시 어서오세요 사에주! :3 좋은 밤입니다~

3 나츠키-이오리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00:28:47

"아...“

재앙도 전쟁도 사실은 크게 와닿지 않았다. 그냥 교과서에 그렇게 나와 있고, 수업 때 배우는 정도. 신도쿄시에 오기 전까진 학교 외에 그런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하는 어른은 별로 없었기도 하고. 그래서 학교에서 배운, 이오리 씨에게 말한 그 정도로만 알고 있었으니까 이렇게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면...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 그렇구나. 수도 시설도 전기도... 그래서 끓인 물 이야기가 나온 거구나. 끓인 물 이야기에 영문을 모르겠다고 생각했던 스스로가 조금 부끄러워진다. 그 당시를 겪었던 사람을 상대로 무슨 생각을 했던 거지, 나는...

"......몰랐어요. 학교에서는 그렇게까지 자세하게 배우진 못했으니까... 네? 어, 그게-“

뭐, 찾아보면 자세히 쓰인 책도 있겠지만 그런 책은 보통 교과서나 참고서보다는 수필 형태로 나와있겠지. 학교에서 접할 일이 그다지 없을테니 뭐... ..아무튼 몰랐다는 말을 중얼거리다 이오리 씨의 질문에 잠시 말을 멈췄다. ...음, 그냥... 평범하게 지냈던 것 같은데. 아직 대놓고 사고친 전적은 없으니까 그렇게 대답해도 되겠지.

"...괜찮은 것 같아요. 그냥 평범하다고 할까... 딱히 별 일도 없고.“

평범하게 수업 듣고 공부하고... 그러면 된 거 아닌가? 같은 파일럿을 제외하면 그렇게 친하게 지내는 사이가 없다는 건 뭐, 꼭 그런 사이가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응. 평범한 거 맞네. 한번 더 속으로 생각하고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4 나루미주 (l60fEz21sM)

2022-03-27 (내일 월요일) 00:32:45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5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00:36:23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좋은 밤입니다~

6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00:40:11

(이것은 아무튼 이벤트 준비를 하다 다시 돌아온 레캡이다)
드디어 20스레까지 오게 되다니 정말 감격스러운 밤인 것 같네요. (@@)
아무튼간에 >>1>>4 사에주 나루미주 두분 모두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7 나루미주 (l60fEz21sM)

2022-03-27 (내일 월요일) 00:41:08

8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00:42:49

드디어 우리 스레가 20까지 오다니... 아이스티로 축배를 들어야겠습니다(?

9 사에주 (2sz79B/fac)

2022-03-27 (내일 월요일) 00:43:33

이벤트도 기대되는 것입니다 :3

10 나루미주 (l60fEz21sM)

2022-03-27 (내일 월요일) 00:43:35

오늘은 사오링 고삐푸는날(??

11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00:47:47

>>10

12 RedCap ◆5J9oyXR7Y. (UazUqvHGqY)

2022-03-27 (내일 월요일) 10:58:32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13 타카기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1:15:30

모닝!

14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1:31:56

아침인가... 갱신합니다 :3

15 타카기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1:33:55

존아침이에요 나츠키주!

16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1:35:13

안녕하세요 타카기주~ 좋은 아침입니다 :3
거의 점심쯤이지만 아무튼 막 일어났으니 아침 맞습니다ㅋㅋㅋ

17 타카기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1:36:39

ㅋㅋㅋㅋㅋㅋㅋ

18 나루미주 (Z/mOavnF1g)

2022-03-27 (내일 월요일) 14:52:18

좋은 일요일오후입니다 여러분~~~~

19 타카기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4:57:08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20 이오리 - 나츠키 ◆5J9oyXR7Y. (YY1j.hrOgQ)

2022-03-27 (내일 월요일) 15:12:38

>>3
"괜찮게 다니고 계시다니 다행입니다. 새로운 학교에 잘 적응하셨군요. "

여전히 표정은 예와 같이 무표정으로 굳어 있는 상태였지만, 이전보다는 한결 부드러이 말을 꺼내며 유즈키 이오리는 이런 말을 덧붙이려 하였습니다.

"때로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도 하지요. 별 일 없는 생활이 가장 좋은 생활이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잘 지내고 계시신다니 보기 좋습니다. "

...어라, 이 박사님, 뭔가가 이상합니다.
평소와 달리 에반게리온 이야기를 전혀 꺼내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쌓거나 친구를 사귄다거나, 단체 활동에 익숙해지는 일은 언뜻 보기에는 쓸모없어 보일지도 모르나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은 그다지 쓸모없는 시간일지 몰라도 후일에 나츠키양에게 귀중한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학교 생활은 일종의 작은 사회를 체험하는 시간과도 같으니, 이 작은 사회에 익숙해지게 된다면 어딜 가서도 문제가 없으실 겁니다. "

이오리는 그렇게 말하며 잠시 말을 멈추고는 보리차를 들이키려 하고는, 단번에 반을 비우고 내려놓고서 이런 말을 건네려 하였습니다.

"......부디 나츠키 양께서는, 힘이 되어줄 사람을 많이 곁에 두시기 바랍니다. "

보이는 것만으로는 확실히 이러하다고 판단하기 어려웠습니다만, 겉으로 보이는 태도로만 보아선 그녀는 무언가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 듯 싶어보였습니다. 이오리 부장과 그리 친하지 않다 할지라도 그녀가 하는 말로 미루어 보아 뭔가 일이 있지 않은가 하고 짐작해 볼 수 있었지요.
과연 본부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무언가 마음에 품고 있는 고민이든 뭐가 있어보이는 것은 분명해 보였습니다.

"그나저나 생각보다 많이 늦는군요, 원래대로라면 바로 몇가지 말과 함께 이것만 전하고 가려고 했는데.... "

이오리는 그렇게 말하며 들고 왔던 것에서 무언가를 꺼내려 하였습니다.
....어라, 저것, 저 병, 아무리 봐도 위스키로 보이는 그것이지 않은가요?

21 RedCap ◆5J9oyXR7Y. (YY1j.hrOgQ)

2022-03-27 (내일 월요일) 15:18:44

Q 이오리 혹시 기술부 건으로 담배 태우다 오기라도 했나요? 말하는 게 왜이럼???
A 과연 그 설마가 맞을지는.......[더보기]

아무튼간에 잠시 바깥일로 나온 김에 슬쩍 답레와 함께 갱신해보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타카기주 나츠키주 나루미주 포함 오신 분들 모두 좋은 오후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일요일 되실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아무튼 Good-Sunday 입니다. (@@)

오늘 진행은 밤 10시 30분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2 타카기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5:30:25

넵!

23 BGM Contest ◆5J9oyXR7Y. (BRauAJM3Hc)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8:23

< 제 1회 붉은바다 스레 BGM 공모전 >

붉바어장이 20스레까지 오게 된것을 기념하여 여는 제 1회 붉은 바다 BGM 콘테스트입니다.
총 금상 / 은상 / 장려상 세가지로 선정할 예정이며, 공모전이 열리는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레 메인 BGM(1곡)
스레적으로 가장 어울리는 메인 테마곡격 BGM을 뽑는 항목입니다.

[2] 에피소드 BGM(1곡)
페이즈1~페이즈2 에피소드3까지 진행된 일곱개의 에피소드중 하나를 골라 해당 에피에 어울리는 BGM을 선정하는 항목입니다.

[3] 캐릭터별 BGM(1곡)
캐릭터별 가장 어울리는 BGM을 뽑는 항목입니다.
레스주 캐릭터와 NMPC 캐릭터 모두 응모하실 수 있습니다만, 해당 항목의 경우 본인의 캐릭터는 고르실 수 없습니다.

각 종목에 어울리는 BGM을 곡 제목과 가수와 함께, 이 곡으로 선정하게 된 이유를 각각 140자 내외로 적어 웹박수가 아닌 본스레에 레스주명과 인증코드와 함께 올려주시면 됩니다.
[2]번과 [3]번의 경우 딱 하나의 에피소드와 한 명의 캐릭터만을 골라 올리실 수 있단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상별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상 : [진실의 약] 특수 아이템
은상 : [기술부 특제 빙빙 드링크]
장려상 : NPC 호감도 증가권

제출 기한은 3월 27일 오늘부터 4월 3일 일요일까지이며, 모든 제출이 끝나는 대로 4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투표용 구글폼을 열어 관전자 표를 포함하며 투표를 받을 예정입니다.
투표용 구글폼의 경우 제일 윗 항목에 [ 본인은 (관전자 / 레스주) 입니다 ] 라는 항목이 들어갈 예정이니, 상세한 양식은 투표폼이 열리는 대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레스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24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8:46

재갱합니다~ 좋은 오후입니다~ :3
이오링이 술을 들고 오다니... 기술부 일로 술마시러 온 것이 틀림없다(????

아무튼 진행시간 확인했습니다~ 이제 답레 가지고 와야지...

25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6:09:35

헉 브금 공모전...!!!!

26 RedCap ◆5J9oyXR7Y. (BRauAJM3Hc)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4:56

Q 님 이번 공모전에 레캡 본인의 평가는 들어가지 않는 건가요??
A 제 개인적인 평가는 있을지어도 제 평가가 공모전 투표에 반영되지는 않을겁니다. 모든 결과는 투표만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

>>24 (대충 이정도면 이오리 기술부에서 친구 없다는 킹리적 갓심 가능하고 어쩌구 레스)

27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6:16:13

이오링은 친구가 필요해요... ㅠㅠ

음음 브금이라... 잘 찾아봐야겠군요 :3

28 RedCap ◆5J9oyXR7Y. (BRauAJM3Hc)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1:17

29 나츠키-이오리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2:49

...오늘 뭔가 이상한데..? 본부가 아닌 곳에서 이오리 씨와 얘기하는 것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대화의 내용이, 그, 이오리 씨... 왜 에반게리온 얘기는 하나도 안 하시는거지? 평소랑 너무 다른 모습이라 -물론 무표정이나 말투같은 건 평소 그대로지만- 적응이 안 된다. 재앙 당시 이야기도 그렇고, 지금 이... 조언이라면 조언이라고 할 수 있을 이야기도 그렇고... 근데 사실 저 친구 별로 없는데... 여기서 이 얘기 꺼내기 좀 그러니까 이건 그냥 죽을때까지 비밀로 해야겠다(?)

"네에... 근데 이오리 씨... 무슨 일 있으셨어요?“

아무튼, 힘이 되어줄 사람을 많이 곁에 두라는 말이 특히 그렇게 들렸다. 뉘앙스라고 할까... 지나친 억측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뭔가 힘든 일이 있으셨던 건가? 본부에서 뭔가 일이라도 있었나? 아니면 다른 곳에서 다른 일이 있었을지도 모르고. 아무튼 뭔가 평소랑 다른 모습인건 확실하니까. 아직 가져다 놓지 못한 쟁반을 꾹 끌어안으면서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하지만 아마 정확하게 말해주시진 않겠지. 어른들은 항상 그런걸.

"......그거 술 아니에요?“

이오리 씨가 들고 온 상자에서 꺼낸 것은... 술이었다. 어떤 술인지는 모르겠지만 딱 봐도 그냥 음료수는 아닌 것이 상자에서 나와 이오리 씨의 손에 들려있었다. 역시 뭔가 일이 있는 게 틀림없다. 이오리 씨가 일에 관련된 물건이 아니라 술을 들고 오셨다니 뭔가 있어 틀림없어 뭔가... 뭔가..... 뭐지 대체??? 걱정스럽던 표정은 나도 모르게 띠용 이게 대체 왜 거기서 나와요?같은 표정으로 바뀌었을 것이다. 아니.. 진짜 그게 왜 이오리 씨한테서 나오죠?(??)

30 RedCap ◆5J9oyXR7Y. (BRauAJM3Hc)

2022-03-27 (내일 월요일) 16:29:22

위스키(아무튼 사오리용, 본인 먹을거 아님)

31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6:30:29

아무튼 이오링이 가져온 위스키 본 나츠키 현재 상황......real

32 나루미주 (fOt78mwrM6)

2022-03-27 (내일 월요일) 16:32:55

브금이벤트라.. 기나긴 유튜브 순례길이 시작됩니다 케헤헤..

33 타카기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6:33:18

공모전 ㄷㄷ

34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6:34:56

(유튭 뮤-직 순례중)

35 사에주 (2sz79B/fac)

2022-03-27 (내일 월요일) 16:39:27

오 뭔가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가 나왔네요 참신해서 좋아요

36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0:21

글고보니 인사를 깜빡했서... :3
나루미주 타카기주 사에주 다들 어서오세요! 좋은 오후입니다~

37 이오리 - 나츠키 ◆5J9oyXR7Y. (9YjrwC4Bm.)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6:09

>>29
무슨 일이 있었냐는 나츠키의 물음에 유즈키 부장은 그저 고개를 두 번 가로로 저어보일 뿐, 그 외에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말하고 싶어도 말하지 못하는 것인지, 정말로 아무 일 없어서 말할 게 없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뭐가 됐던 추측은 나츠키의 몫이겠지요.

"빈손으로 오기는 좀 그렇고 해서... 오는 길에 선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

"제가 마실건 아닙니다. " 라는 말을 거듭 강조하듯 덧붙이려 하고는 이오리는 들고온 상자에 위스키를 도로 집어넣으려 하며 말하려 하였습니다.

"뭔가를 부탁할 때는 선물을 들고 오는게 예의라 하기에 어떻게 가져와 봤습니다. 맥주만 마시는 사오리라지만 위스키를 마다하진 않으려니 싶었습니다. "

...대체 왜 상자에서 위스키가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녀는 제법 그럴싸하게 변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유즈키 대령께서 위스키를 받고 그냥 보내지는 않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38 RedCap ◆5J9oyXR7Y. (9YjrwC4Bm.)

2022-03-27 (내일 월요일) 16:47:38

>>32>>33>>35

39 RedCap ◆5J9oyXR7Y. (9YjrwC4Bm.)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1:14

나루미주 타카기주 사에주 어서오세요. 늦었지만 세분 모두 Good-afternoon 입니다.
20스레 기념 설문은 오늘 진행 끝나고 열 예정이기에 공모전 공지부터 먼저 올려보았습니다. 어떤 곡이 올라오게 될지 레스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도록 하겠습니다...(@@)

40 카에데주 (.xYQpcdy6U)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1:33

나는 잘 오다(?)

41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6:56:44

어서오세요 카에데주~

42 나츠키-이오리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5:23

그래, 그럼 그렇지. ...뭐, 어른이 아이에게 구구절절 고민 상담을 하는 것도 생각해보면 이상할 일이니, 생각해보면 이게 보통이겠지만. 말없이 고개를 젓는 이오리 씨의 모습에 그냥 그런가보다 넘기기로 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있었다는 건 거의 내 안에서는 기정사실이 되었다. 뭐,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만한 모습이기도 했고. 아무튼 속으로만. 겉으로는 이제... 저 '선물' 쪽이 더 신경쓰였다.

"네에... 그런가요...“

부탁? 사오리 씨한테 뭔가 부탁이 있어서 오셨던건가? 할 이야기가 있다는 게 부탁이었구나. 사오리 씨는 맥주를 많이 드시긴 하지만 그래도 술이라면 다 좋아하시는 것 같으니까 괜찮을 것 같기도... 이오리 씨가 마실 건 아니라는 말에는 딱히 반응하지 않았다. 그게... 좋든 싫든 여기 그걸 들고오신 이상 사오리 씨가 가만히 두지 않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오늘 저녁은 좀 소란스럽겠네.

"아, 맞다. 새로운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중이시라고 들었는데요, 그.. 이모리 씨한테서요.“

술은 다시 상자로 들어가고, 화제를 바꾸기 위해 가볍게 말을 던졌다. 이모리 씨에게서 들었던 새로운 훈련 프로그램, 과연 어떤 걸까. 사실 기존의 훈련 프로그램도 해본 적은 없긴하지만.

43 타카기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7:07:55

다들 어서오세요!!

44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7:10

훈련프로그램 특) 아무튼 지옥임

>>40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Good-afternoon 입니다. 즐거운 일요일 오후 보내고 계시신가요? (@@)

45 카에데주 (.xYQpcdy6U)

2022-03-27 (내일 월요일) 17:18:58

4시정도까지 리얼에 시달리고 왔답니다...ㅠㅠ

흠, 노래... 엄... komm susser todd를 끼얹나(???)

46 타카기주◆D58HHqV8QM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7:21:25

메인테마: https://www.youtube.com/watch?v=s9XljBWGrRQ

붉은 바다라는 타이틀을 보면 여러모로 황혼이 생겨납니다.

점점 가라앉는 듯한 분위기지만...한 편 모두가 함께하기에 어떻게든 살아가는 듯한 느낌의 음악을 찾아봤어요.

페이즈 2 에피소드 1: https://www.youtube.com/watch?v=xJMWAM--ePM

사도전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급박한. 그것도 한 명은 직접 몸으로 가서 암호를.

한 명은 에바를 타고 직접 제트 얼론과 맞서고.

한 명은 비밀작전을 펼치는 급박한 상황을 떠오르고 찾은 음악입니다.

타치바나 아유미: https://www.youtube.com/watch?v=nJvsFljDccM

아유미라는 아이는 무척이나 잔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순수하면서 하얀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와 교감을 하는 것으로 잔잔하기만 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색을 찾는 과정이 음악으로 떠올렸네요.

47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7:21:39

48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7:21:54

저 당시의 나츠키는 아직 알지 못했다... 이것이 자신의 미래라는 것을...(?????

49 타카기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7:22:10

올렸서용!

50 나루미주 (w0PfMIBZzM)

2022-03-27 (내일 월요일) 17:29:16

51 타카기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7:43:29

나루미주 하이에요!

52 이오리 - 나츠키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7:49:04

>>42
"아, 이모리 양께 새로운 훈련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전해들으신 모양이군요. "

새로운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유즈키 이오리는 기다렸다는 듯이 제법 화색이 돈 눈빛으로 말을 꺼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에반게리온 관련에 대해서 유난히 흥미를 보이고 있는 그녀인 만큼, 어쩌면 파일럿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전해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이어지는 그녀의 말은, 뚜렷히 무언가를 알 수 있을만한 대답이 아니었습니다.

"기대하실 수 있을 겁니다. 최대한 실전과 다름 없이 훈련할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까요. "

...이 정도 이야기로 대체 어떻게 새로운 훈련에 대해 추측하라는 것일까요?
하지만 이어지는 유즈키 박사의 말까지 듣게 되었다면, 나츠키는 기술부에서 무슨 훈련을 준비하고 있는지 얼추 추측해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본부에 가서 할 필요가 없이, 집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훈련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

"파일럿들이 지나치게 힘들지 않을 선에서 말입니다. " 라고 유즈키 이오리 부장은 덧붙이려 하였습니다...

53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7:53:56

>>>>>>>>파일럿들이 지나치게 힘들지 않을 선에서 말입니다<<<<<<<

이오링.. 양심... 어디...?(??????

54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7:54:34

훈련(3D멀미대비)

>>46 세 곡 모두 듣고 왔는데 하나같이 흥미로운 노래가 올라온 것 같군요....(@@)
자세한 평가는 공모전 결과가 나오게 될때 말씀드릴 수 있을거 같아 말을 아끼고자 합니다만 이렇게 보니 레스주분들께서 느끼신 진행 당시 분위기가 어떠했는지 짐작할 수 있어서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공모전 열기 정말 잘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55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7:55:51

>>53 우리는 이쯤에서 유즈키 이오리 기준의 '지나치게 힘들지 않을 선'이 사실 전략자위대 기준인게 아닌가 킹리적 갓심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56 타카기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7:57:04

그렇게 들어주시니 다행임다!

57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7:57:46

14세 중학생들한테 전략자위대 기준을 들이밀지 말아주세요 이오링....(????

58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7:58:31

여담인데 타카기주가 가져오신 아유미쟝 브금... 저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ㅋㅋㅋ
공모전엔 겹치지 않게 다른 곡을 찾아 오겠지만 아무튼 그렇다는 것입니다 :3

59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7:58:32

>>57 (대충 이게 현실인거에요 짤)

60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7:59:09

(짤지원)

61 타카기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8:01:40

오옷 나츠키주까지!

62 타카기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8:01:57

역시 저 곡이 좋긴 하네용

63 나츠키-이오리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8:09:43

오, 이 눈빛. 에반게리온 얘기 할 때의 이오리 씨다. 돌아오셨군요!(?) 화색이 돈 이오리 씨를 보며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어떤 훈련일지 미리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담고서 말이다. 하지만 그 기대는 보란 듯이 빗나가버렸고... 결국 개발중이라는 정보 밖에는 모르겠네.

"...실전하고 다름 없이...집에서요?“

하지만 집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훈련이라는 말은 의외의 정보였다. 본부로 갈 필요 없이 집에서 할 수 있다는 건가? 집에서 어떻게...? 잠시 집 안을-거실을 둘러보지만 글쎄...? 집에서 할 수 있는 훈련이라니 잘 상상이 안 되는데...

"으음... 잘 모르겠지만 기대하고 있을게요. 집에서도 할 수 있다면 본부까지 가지 않아도 될테니까 편할 것 같고.“

마지막에 덧붙인 이오리 씨의 말이 묘하게 불길했다. ...그... 그야 훈련이니 마냥 편하지는 않겠지만 뭐지 이 불길함? 어째선지 등골이 오싹해져서 살짝 몸을 부르르 떨었다. 무슨 괴담이라도 들은 것 같네...

"...사오리 씨 생각보다 늦으시네요. 금방 오실 줄 알았는데...“

술을 사러 가신 거라면 근처로 가셨겠지 싶었는데, 의외로 오래 걸리시네?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건 아니겠지... 슬쩍 현관문 쪽을 보다가 다시 시선을 되돌렸다. 반쯤 비어있는 컵이 눈에 들어온다. ...좀 있다가 한번 채워드려야겠군.

/나츠키는 위험예지를 사용했다(?

64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8:10:33

사오리는 지금 돌아
.dice 1 2. = 2 온다 / 오기무슨 다다음턴에 옵니다.

65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8:11:01

To. Dicegod...........png

66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8:12:15

사오링... 술을 얼마나 사오길래 이렇게 늦으시는지..(?

67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8:15:54

유즈키 이오리가 사오는 술의 양은.....
총 합쳐서 .dice 1 30. = 14 캔 입니다.

68 타카기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8:17: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8:18:24

30캔이 아니라 다행이다(???

70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8:18:42

71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8:19:22

(이것은 지금보니 사오리가 아니라 이오리라 적혀있어서 살포시 >>67 사오리로 수정하는 레캡이다)

72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8:20:11

??아니 진짜네... 너무 자연스럽게 사오리로 읽혀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73 이오리 - 나츠키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8:39:10

>>65
"집에서도 실전과 다름없이 훈련하실 수 있도록 기술부 차원에서 심혈을 들여 개발하고 있습니다. 최종 테스트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니, 곧 완성된 프로그램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

본부로 갈 필요없이 집에서 할수 있는 훈련이라니, 확실히는 짐작하기 어려웠습니다만 나츠키의 말대로 정말 편한 훈련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뭐가 됐든 직접 발로 뛰며 힘들여 훈련하는게 아니라 집에서 훈련하는 것이라니까요. 설마 엄청 힘들기야 하겠습니까?

- 띠링.

한참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그 순간, 나츠키와 이오리의 휴대전화에서 정확히 똑같은 시기에 알림음이 울리려 하였습니다.
만약에 알림음을 듣고 나츠키가 휴대전화를 확인하려 하였다면, 사오리에게서 다음과 같은 문자가 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 지금 올라가고 있는 중이란다 !! ]
[ 맥주 좀 많이 사갈거 같은데 괜찮겠니 나츠키? ]

...얼마나 많은 술을 사오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오리가 돌아온 다음에 어떻게 될지야 뻔할 뻔자일 것 같습니다.
기술부장께서 무사히 위스키만 주고 돌아갈 수 있을 가능성은, 이 문자가 보내져옴으로써 한층 더 낮아진 것 같습니다....

"...슬슬 사오리도 돌아오려나 보군요. "

핸드폰을 꺼내 가볍게 내용을 확인하던 유즈키 이오리는, 어떠한 표정 변화도 없이 짤막하게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잔을 들고있었다면 잔을, 과자를 들고 있었다면 과자를 도로 내려놓으려 하고는, 상자를 들고 일어서려 하면서 그녀는 나츠키에게 이런 말을 건네려 하였을 것입니다.

"물건만 건네주고 가려 하였는데 참 오래 기다리게 된 것 같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화할수 있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나츠키 양. "

75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8:45:40

(이것은 아무튼 술을 들고 가고있을 사오리의 모습이다)

76 나츠키-이오리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8:52:48

"그건 정말 기대되네요. 어떤 프로그램일지... 아, 사오리 씨?“

집에서도 실전처럼.. 어떤 프로그램일지 기대된다는 말을 하다보니 핸드폰이 울렸다. 귀에 익은 내 알림음만 울린 게 아니라, 이오리 씨 쪽에서도 울린 걸 보니 거의 동시에 연락이 온 것 같은데... 꺼내서 확인해보자 사오리 씨의 연락이었다.

아니... 맥주를 얼마나 사오시길래...? 나한테 괜찮냐고 물어볼 정도로 사오시는 건가요 사오리 씨? 잠시 화면을 보며 멍하니 있다가 이오리 씨의 말에 다시 정신을 차렸다. 아, 이오리 씨... 돌아가시려고요? 상자를 들고 일어서는 모습은 정말로 상자만 건네주고 돌아가실 것 같은 모습인데... 그...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

"아, 그... 사오리 씨, 맥주를 많이 사오신다고 하시네요... 올라오고 있으시다니까 곧 오실 거에요. 어, 저, 저도 여러 가지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즐거웠어요, 이오리 씨.“

이오리 씨에게서 들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이야기들이지만 들어서 나쁠 것은 없었다. 재앙 당시의 이야기도 착잡하긴 한데(?)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부분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조언은... ...일단은 들어두는 걸로. 상자를 들고 일어서는 이오리 씨를 따라 일어섰다. 갈 수 있을지 없을지의 여부를 떠나서 일단 가시려는 것 같으니 배웅하러 가야지...

"근데... 사오리 씨랑 더 얘기 안 하시고 가시나요? 제가 불편하시면 저는 방에 들어가거나.. 아니면 잠깐 나갔다 올텐데요...“

진짜로 건네주고 가시는 건가? 뭔가... 사오리 씨랑 얘기 나누시다 가실 줄 알았는데. 부탁은 둘째치고 가족끼리의 이야기라던가 그런 거라도 할 줄 알았지. 내가 있어서 불편하다면 나는 방에 들어가있거나 잠깐 나가서 돌아다녀도 되는데.

77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8:54:27

>>75
위스키 받은 후 이오링을 붙잡은 사오링 예상도(?????)

78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8:54:55

과연 이오리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는......[더보기]

79 이오리 - 나츠키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9:09:28

>>76
"긴 이야기가 될 것 같지는 않으니 편히 있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현관문으로 향하려던 와중, 나츠키의 말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는 이오리는 이렇게 말하려고 하였습니다만...

"정말로 크게 얘기는 하지 않고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짤막하게 이야기만 하고 가려던 지라....."

- 철컥.

"다녀왔단다 얘들아!!!!! "

요란한 소리와 함께 현관문이 열리고, 곧 해맑은 모습으로 들어서는 유즈키 사오리의 모습을 나츠키와 이오리는 볼 수 있었습니다.
양손에 한아름 맥주캔이 담긴 봉투를 들고 온 사오리는, 활짝 웃는 표정을 하고는 나츠키와 이오리를 번갈아 보려 하며 이같이 외치려 하였지요.

"이오리~! 네가 이렇게 우리 집을 방문해 주다니 기쁘단다!!! 오랜만에 자매간에 말을 틀수 있을 거 같아서 무척 기쁘구나! 그리서 말인데 자매간의 대화는 이걸로 해도 괜찮겠지??!? "

사오리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이 막 사들고 온 맥주캔을 들어보이려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유즈키 이오리는, 제 발로 무사히 걸어 본부로 돌아가기는 힘들게 될 것 같습니다.

"....나츠키양, 저 술좀 어딘가에 갖다놔 주실수 있으십니ㄲ....."

잠시 동공에 지진이 온 채로 이오리가 나츠키를 향해 다급하게 말을 까내려 하였습니다만....

"어허~! 그러지 말고! 나츠키, 냉장고에 먹을 거 있으면 아무거나 가져다주렴! 오늘 자매간에 끝내주는 대화를 나눌거란다!!! 밤샘 대화 가보자꾸나!!!!!! "

이오리의 시도는 보기 좋게, 사오리에 의해 막혀버리고 말았습니다.

과연 그녀가 어떻게 집에 돌아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집 밖에 나가있어야 할 일은 일어나지 않을겁니다.
만약에 유즈키 박사가 술에 못이겨 쓰러지게 된다면, 살며시 joy를 표하며 그녀를 거실의 소파에 끌어다 놔드리도록 합시다.

범상치 않은 하루가, 다시 시작될 것 같습니다.....

80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9:10:43

다음 나츠키 레스를 끝으로 이번 일상은 이렇게 마무리될 수 있을것같습니다.
다소 극악의 텀이 되었는데 어떻게 일상 돌리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나츠키주! (ㅠㅠ)

81 나츠키-이오리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9:26:03

"어, 그치만 사오리 씨가―“

사오리 씨가 보낸 문자를 보면 그게 그렇게 될 것 같지 않은데요, 라는 말이 전부 나오기도 전에 현관문이 열렸다. 정말로 요란한 소리와 함께 말이다. 봉투와 캔이 내는 여러 소리도 소란스러웠지만 그보다도 더 소란스러운 것은 어째선지 벌써 맥주 3캔 정도 까신 것 같은 텐션인 사오리 씨의 목소리였다. 그만큼 이오리 씨가 여기 방문하신게 기쁘신걸까. 직장은 같아도 부서가 다르니까, 오랜만에 자매간의 대화라는 걸 봐도 그렇고. 하지만 대화의 수단이 술이라는 점이 또 대단하다고 할까...

"...역시 이렇게 됐네요... 죄송해요 이오리 씨...“

동공에 지진이 찾아온 채로 다급하게 술을 어디로 갖다 놓으라는 이오리 씨와, 그런 이오리 씨의 시도를 보기 좋게 막아낸 사오리 씨를 보며 나는 작게 한숨을 쉬었다. 그게... 죄송합니다 이오리 씨. 슬며시 이오리 씨 쪽을 향해 가볍게 고개를 숙였다. 말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의미였다.

"아, 간단하게 뭐라도 만들어올게요. 그동안은 과자로 참아주세요.“

그렇게 말하고 냉장고 쪽으로 향했다. 이렇게 되면 아마 저녁식사도 평소와 다르게 3인분이 되겠지만 뭐, 문제는 없겠지. 준비를 시작하며 뒤쪽에서 들려오는 소란에 살짝 귀를 기울였다.

아무래도 오늘은 정말로, 다소 소란스러운 하루가 될 것 같다.

/자연스럽게 안주 만들러 주방으로 가는 나츠키쟝...
아무튼 이오링의 간에 X를 눌러 joy를 표하는 것입니다...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레캡~

82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9:29:16

정말로 일상 수고많으셨습니다 나츠키주. (@@)
자매간의 대화는 이렇게 술배틀로 대체된 것 같군요...(????)

83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9:31:24

이오링 심정 예상도(???

84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9:32:02

자매간의 대화를 끝내고 다음날..........sister

85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9:33:11

>>84

86 타카기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19:33: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9:34:23

[리빙포인트] 술로 인한 폐해를 경험하고 싶지 않다면 술을 가급적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88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9:42:18

그나저나 이오링은 위스키까지 들고와서 무슨 부탁을 하려고 했던건지...
그리고 이오링은 왜 자연스럽게 가운을 입고 돌아다니는 것인지..<<<이거 사실 일상 중에 나츠키로 물어보려고 했었는데 계속 까먹고 있다가 끝나니까 생각나네요 허허

89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9:44:47

어쩌면 하는 의미에서 적는 글이지만 이오리는 이번 나츠키 일상에서 증요한 플래그를 하나 세우고 갔을수도 있습니다..

90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9:46:36

어...머지...뭐지....(지능낮아짐)
무슨 플래그 세운거지 이오링... 뭐지....

91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9:47:31

(아무튼 떡밥을 뿌리고 유유히 렌즈 빼러가는 레캡)

92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9:48:48

역시 곁에 믿을만한 사람 많이 두라는 말이....

93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19:53:01

94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9:54:31

이오링 전략자위대 쪽에서도 그렇고 네르프 본부에서도 그렇고... 몬가... 넘모 안쓰러운것입니다.. 이오링....

슬프니까 이오링 코인 사야지... 풀매수합니다(?

95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21:31:53

[놀랍지 않은 사실] 월요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96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21:32:30

>>94 과연 이오리 코인이 어떻게 될지는.....[더보기]

97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1:39:42

오는 월요일을 막을 수는 없는 법....

98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21:46:25

99 나루미주 (9XLuhVGurQ)

2022-03-27 (내일 월요일) 22:23:40

to....monday

100 RedCap ◆5J9oyXR7Y. (8i8Ybm.24A)

2022-03-27 (내일 월요일) 22:26:10

슬슬 시간도 시간이고 하니 눈물을 머금고 출석 체크를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에필로그 진행이 가능하신 레스주분께선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신 뒤 30분부터 진행레스를 올려주시면 시간 되자마자 판정 진행하겠습니다....(@@)

101 나루미주 (9XLuhVGurQ)

2022-03-27 (내일 월요일) 22:28:52

>>100 체크입니다 다만 제가 아직 밖이라 중간에 사라지거나 할수도 있습니다(@@)

102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2:29:55

>>100 체-크입니다
브금찾다가 지각할뻔하다니... 반성합니다..(?

103 타카기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0:38

>>100 체크!

104 카시와자키 나츠키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0:52

후기 편지를 들고 본부로 가려고 했는데... 분명 직선으로 걷고 있었는데 탈선한 기차 마냥 걸음이 옆으로 쭈우우욱 휘어지더니... 내가 도착한 곳은 현관이 아니라 그 옆의 벽이었다. ...이 상태로 나가면 오늘은 100% 가는 길에 차에 치여서 죽겠는데...? 의욕과 다르게 몸은 여전히 훈련 프로그램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었다. 아, 진짜 생각보다 더 심하구나 지금 내 상태. 얌전히 몸을 돌려서 방으로 돌아왔다. 그때였다. 방 책상에 둔 핸드폰이 띠링 울렸다.

"...뭐지...“

전화는 아니고 문자? 일단 핸드폰을 집어들고, 맞바꾸듯이 책상에 편지를 올려둔 뒤에 침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거창하게 말했지만 책상과 침대가 그리 먼 거리는 아니라 한 두어걸음 만에 도착해버렸다. 침대 위로 몸을 누이고 반 바퀴 굴러서 엎드린 자세가 되어 문자를 확인해본다. 어디, 누가 어떤 내용을 보낸 걸까. 이렇게 봤는데 쓸데없는 광고라면 진심으로 화낼... 기운도 없으니 그냥 넘어가주지.

@ 핸드폰을 확인합니다

105 후카미즈 나루미 (9XLuhVGurQ)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2:46

나갈만한 출구는 모조리 폴리카보네이트 테스투도로 가로막힌 상태. 천장이나 바닥을 부숴버리지 않는 한, 나와 시위대는 독 안에 든 쥐다. 아니 정정. 시위대는 독 안에 든 쥐다. 이대로 보안직원에게 제압당해 수갑을 찬다고 해도, 첩보부 ID로 수갑을 푸는데 몇 분이 걸릴까? 한 5분?

'그래도 일 하는 시늉은 해야겠지...'

직원들에게 낼름 체포당해서 뒤로 빠져버리면 나중에 좋은 소리 듣기 힘들다. 나는 사복경찰 노릇을 하면서 동료들과 시위를 함께 진압하기로 마음먹었다. 시위대 안에 숨은 트로이목마라. 강력한 와일드카드가 아닐 수 없다.

저항하는 작업복들 사이를 부대끼며 나아가니 전화로 들은 대로 익숙한 얼굴들이 곳곳에 있었다. 차장님도 있나? 어디갔나 했더니 왜 여기서 이런 꼴로 있냐고 어차피 추궁받을 바엔, 그냥 혼란스러운 상황에 마주치게 해버려서 얼렁뚱땅 넘어가기로 했다. 일단 시위대 해산에 일조하는 건 맞고, 부장 지시가 있었다고 하면 차장도 별 말은 못하겠지.

@직원들 중에 차장이 있나 찾아봅니다

106 요리미치 타카기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4:35

"꼭 같이 갔으면 좋겠어."

왠지 아유미가 안 온다면 그건 그것대로 섭섭했다.

이제는 아유미가 없는 생활이 잘 상상이 가지 않는다고 해야할까.

같은 파일럿이라서 그런지 반 친구라서 그런지는..아직 잘 모르겠다.

"뭐 뒷문을 통해 오다가 여기에 있는 직원분들 도움 좀 받았어."

"사람들 사이에서 좀 지나가긴 했지만 큰 문제는 없었고."

걱정을 하는 아유미를 안심시키며 말했다.

"그래도 아유미라면 왠지 모르게 본부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게 정답이었고."

"거기다...위험하더라도 아유미 너를 만날 수 있다면 감수할만하다고 생각했지."

@

107 사에주 (2sz79B/fac)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5:29

>>100 체크!인데 저번에 사에가 이오리에게 답장을 한 레스에 대한 판정 레스를 받지 못한걸로 기억하는데 맞을까용

108 타카기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8:23

어서오세요 사에주!

109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2:38:26

다들 어서오세요~

>>107 그 레스를 그대로 다시 가져오시면 될겁니다 :3 아마..도....

110 Episode Three : STRIKE (wHydrSN2gw)

2022-03-27 (내일 월요일) 22:46:39

>>104
핸드폰을 확인하려 한 나츠키는, 잠시 후 익숙한 인물로부터 보내진 메시지가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나츠키의 현 보호자이자 전술작전부의 헤드. 유즈키 사오리입니다.

[ 기술부로부터 훈련 프로그램이 도착했다고 들어서 문자 보낸단다 ]
[ 새로운 훈련은 재밌었니? 할만하구? ]
[ 어린 애들이 하는 훈련이니까 난이도 조절 꼭 해달라고 부탁했단다! ]

...아무래도 유즈키 사오리는, 훈련 프로그램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듣지 못한 것 같아보입니다.

답장을 보내려 시도하시겠습니까?

>>105
나루미는 혹시 밀려드는 보안팀 직원들 사이에 차장이 있는가 살펴보았지만.... 아쉽게도 차장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전 시위때도 빌딩의 제일 꼭대기 옥상층에서 상황을 지휘하고 있었던 타카야마 차장이었기 때문에, 어쩌면 그는 이곳 지하층으로 내려오고 있지 않고 지상층에서 상황을 지휘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의 상관인 미즈노미야라면 어떨까요?
한참동안 찾아보아도 타카야마 차장을 찾지는 못하였지만, 나루미는 그 대신 매우 잘 알고있는 인물이 와 있는 것을 찾아낼수 있었습니다.
나루미의 전 직장 시절 후배이자 지금 직장에서도 후임으로 들어온 인물. 알베르트 풀링 소위입니다.
여타 보안팀과 비슷한 조끼 복장을 하고 들어온 그는, 다른 보안팀 직원들과 함께 방패를 들고 이동하던 도중 나루미를 발견하고는 눈을 크게 뜨려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입모양으로 이렇게 말하려 하였지요.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지 말입니다? '

111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wHydrSN2gw)

2022-03-27 (내일 월요일) 22:49:03

>>107 >>109 나츠키주 말씀대로 이미 작성하셨던 레스를 다시 올려주시면 바로 처리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112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wHydrSN2gw)

2022-03-27 (내일 월요일) 23:00:32

>>106
타카기의 말을 조용히 듣고 있던 아유미는, 꼭 같이 갔으면 좋겠단 말을 듣고 한참을 고민하듯 가만히 있다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내가 같이 가기 위해선, [ 조치 ] 를 받아야 하는데. "

...이건 또 무슨 소리일까요?
조치라니요, 일반 파일럿인 타카기로써는 전혀 들어본 적도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백업 파일럿들은 일반 파일럿들과 뭔가 다른 것을 받고 있는 것일까요?

"많이 민폐가 될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괜찮다면. 부탁드려 볼게. "

다소 당황스런 이야기가 오갔습니다만, 타치바나 아유미는 알겠다는 듯 이내 타카기의 부탁에 고개를 끄덕여 보였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어지는 그녀의 말은, 마냥 타카기의 말을 무작정 듣는 듯해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타카기. 앞으로는 본부에 올 때는 조심해. 본부를 돌아다닐 때 조심하는게 좋아. 보지 말아야 할 것들을 보고 휘말리지 말아야 할 것에 휘말리게 된다면, 아무리 네가 영호기 파일럿이어도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어. "

아유미는 다소 심각하게 말을 꺼내며 이렇게 덧붙이려 하였습니다.

"......키도도 그랬으니까. "

키도라면 그 단체 라인방에서 말이 나오던 그녀를 말하는 것일까요?
다소 당황스러운 말이 덧붙여졌습니다만, 아유미는 개의치 않고 물끄러미 타카기를 올려다보고는 이리 덧붙이려 하였습니다.

"타카기는 생명이 하나뿐이니까, 조심해야 해. 알겠지. "

....꼭, 자신은 그렇지 않다는 것처럼 말입니다.

113 카시와자키 나츠키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3:03:06

아, 사오리 씨였구나. 훈련 프로그램에 대해 물어보는 내용이었다. ...난이도 조절 꼭 해달라고 부탁했다고요? 이오리 씨도 파일럿들이 지나치게 힘들지 않을 선에서 준비한다고 하셨었지. 그랬지. 그랬는데... 이게 조절한거면, 이게 힘들지 않을 선이라면 조절하지 않은 원본은 대체 어떤 느낌인걸까. 다시 반 바퀴를 굴러 천장을 보고 누웠다. 핸드폰은 잠시 배 위에 올려둔 채로 천장을 보면서... 훈련 프로그램을 떠올리니 또 안 좋아지는 느낌이 드는 속을 진정시킨다. 아마 천장에 거울이 있었으면 엄청나게 구겨진 표정이 비쳤을지도 모른다.

[어.. 엄청 실감나고 신기하긴한데요]
[그만큼 힘드네요... 다음에는 멀미약을 꼭 먹고 해야겠어요]

난이도 조절 거짓말하지 마세요-라고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던 문자의 내용은 최종적으로 이렇게 정해졌다. 뭐... 난이도나 의자 흔들림에 대한 문제는 사오리 씨한테 말할 게 아니라 기술부에 전달할 일이니까. 후기 편지도 써놨고, 편지 내면서 말로도 전달하면 되겠지...

[참, 기술부에서 후기를 써달라고 해서 조금 전에 다 썼는데요]
[아직 움직이긴 좀 힘들고 좀 더 쉬다가 내러 갈 생각인데... 사오리 씨 오늘도 늦으시나요?]

당장은 못 가더라도 일단.. 좀 더 쉬면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시간이 좀 늦겠지만.. 한밤중에 움직이는 것도 아니니 괜찮겠지. 아무튼 메시지를 보내고 답장을 기다렸다.

@ 메시지 보내고 계속 누워있습니다...

114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wHydrSN2gw)

2022-03-27 (내일 월요일) 23:03:37

난이도 조절(지옥훈련급)

115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3:04:42

To기술부.....(?

116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wHydrSN2gw)

2022-03-27 (내일 월요일) 23:05:25

파일럿들을 아무튼 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중인 기술부(aka 유즈키 부장)입니다. (...)

117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3:09:56

키도는 대체... 뭐지... 아버지 푸념 듣다가 들으면 안되는 것까지 들어서 같이...?그렇게된...??(말잇못(?

118 요리미치 타카기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23:11:37

"조치?"

그건 또 무슨 말일까?

마치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이 필요한 것같이...아유미도 몸이 무슨 문제가 있다는 걸까?

"민폐는 무슨, 너랑 가는건데."

다른 사람에게 하는 거라면 뭐라 더 말할 수는 없으나.

나한테 민폐를 끼친다고 걱정을 하는 거라면 전혀 문제될 게 없었다.

"키도..."

단톡방에서 어느세 연락이 없던 아이...네르프와 관련된 것인가.

"아유미."

그녀의 눈을 보고 말했다.

"나도 저 밖의 상황을 보고 위험한 건 알고 있어."

"정말로 위험할 수도 있고, 아니면 내가 모르는 것들이 있을 수 있겠지."

"하지만...역시 그걸 감수하더라도 널 만나는 게 후회되지 않아."

"거기다 그렇게 따지면 너도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목숨이 여러개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야...그냥....너가 아픈 게 싫거든."

@

119 이름 없음 (has5t8eIqw)

2022-03-27 (내일 월요일) 23:14:12

"뭐긴, 지원 온 거지."

"지금 상횡이 어때. 내가 어떻게 도울 수 있지?"

@

120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wHydrSN2gw)

2022-03-27 (내일 월요일) 23:16:19

>>113
[ 멀미약?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단다 ]
[ 그래도 나츠키, 엄청 힘든 훈련을 하다 온 것같단 건 잘 알 것 같구나... ]

사오리로부터 보내온 답장은 한마디로 '잘 모르겠지만 힘들었겠구나'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정말로 의자가 흔들리기만 한 게 난이도가 조절된 것이라면, 실제 원본은 혹시 아예 의자가 엔트리 플러그처럼 움직이기라도 하는 것이 아닐까요?

[ 오늘? ]
[ 아...... 오늘! ]
[ 조금 많이 늦을지도 모른단다? 본부 일이....그래! 본부 일이 많이 바쁘거든! ]

오늘도 늦냐는 나츠키의 물음에 사오리는 이같이 답장을 보내오려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오늘 당장 유즈키 사오리의 도움을 받기는 글른 모양입니다...

121 사에 (2sz79B/fac)

2022-03-27 (내일 월요일) 23:19:01

문득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다. 징계 위원회, 부장, 상부같은 불길한 단어들의 조합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부장과 적대적인 감정인 시위대들과는 달리, 확실히 이곳 기술 1부는 그렇지 않은 듯했다. 나도, 딱히 부장을 싫어할만한 이유도 없었고.

" 아뇨.. 저도 딱히. "

말을 건네 온 선배가 돌아간 틈을 타 메신저창을 다시 확인해 보았다.

' 이모리 사에입니다. 엘레베이터에서 무사히 나오셨습니까? '

이 정도는 안부차 물어봐도 되겠지.

122 나루미주 (l60fEz21sM)

2022-03-27 (내일 월요일) 23:33:02

>>119가 접니다!!

123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wHydrSN2gw)

2022-03-27 (내일 월요일) 23:35:36

>>118
과연 타카기가 어떤 심정으로 말하고 있는 것인지, 그녀가 이해하고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타카기가 이야기를 시작할때부터 말을 마칠 때까지, 아유미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그저 물끄러미 위를 올려다보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모르겠어. "

한참을 이야기를 듣고 있고 나서야, 아유미는 나지막히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네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 잘 모르겠어. 솔직히 지금도, 이해할 수 없어. "
"그래도 타카기, 나는 걱정하지 않아도 돼. "

'걱정' 이란 단어를 입에 올리는 내내, 아유미는 본인이 오히려 당황스럽다는 듯이 말을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단순히 생각해도 좋을 겁니다.
타치바나 아유미는, 누군가에게 걱정이란 단어를 많이 써본 적이 없습니다.

"나는 오랫동안 본부에 있어왔으니까... 익숙하거든. "
"그러니 이제 막 본부에 들어온 너희들은,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

다소 덤덤하게 말을 마치고는, 아유미는 타카기를 향해 이렇게 넌지시 물음을 꺼내보려 하였습니다.

"정말로 후회되지 않아? "

124 카시와자키 나츠키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3:35:56

[오셔서 한 번 해보시면 알게 되실 것 같네요...]

그걸 말로 표현하긴 좀 힘들고, 역시 직접 타 봐야 알 것 같으니까... 하하... 메마른 웃음이 방 안에 울린다. 그나저나 오늘도 늦으시는구나 사오리 씨. ...근데 뭔가 이상한데? 본부 일로 바쁘신게 맞겠지...? 뭔가 다른 것 때문에 바쁘신데 둘러대는 느낌이 아주 살짝...이 아니라 꽤 든다고 할까, 물론 그냥 내 억측이지만.

"뭔가 운동회 때랑 비슷한 느낌인데...“

그때도 사오리 씨, 아무 일도 없다고 하면서도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가야한다고 당부하셨지. 그때랑 뭔가 비슷한 느낌이다. 그때의 사오리 씨가 보인 모습, 그리고 지금 온 문자... ...에이, 괜한 생각이겠지. 아무래도 진짜 지쳤나보다. 별것도 아닌 일에 예민하게 반응하다니.

[오늘도 바쁘시군요... 알겠습니다]

적당히 답장을 보내고 옆으로 돌아누웠다. 아무튼 사오리 씨는 오늘도 바쁘시고... 그러면 좀 있다가 본부에 가면 그때도 계실지도 모르겠네. 커피라도 사서 갈까. 그래, 기술부에 가는 김에 이오리 씨 것도 사서 가자... 후기도 꼭 챙겨서... 가야... ...지쳐서 그런가 눈꺼풀이 점점 내려앉고 있었다. 아... 지금이라면 무서운 꿈도 꾸지 않고 푹 잘 수 있을 것 같아...

@ 답장 보내고 스르르 잠들어서... 결국 본부는 못 가는 걸로

125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wHydrSN2gw)

2022-03-27 (내일 월요일) 23:36:59

[리빙포인트] 푹 자고 싶다면 끝내주는 훈련을 받으면 됩니다. (?????)

126 요리미치 타카기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23:40:28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 말만큼 거짓된 말이 또 어디에 있을까 싶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것만큼 선의로 포장된 말도 없었다.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아유미의 행색이 이상하긴 해도...그녀의 말이 맞긴 할것이다.

"애초에 후회할 생각이 있었다면 에바 같은 거에 타지도 않았어."

"그러니까....후회하지 않아."

@

127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3:42:05

나츠키쟝... 지금 훈련프로그램 한 번만 더 했다간 잠이 문제가 아니라 한 3일 앓아 누울 것 같은데요...?
그나저나 난이도 조절 전의 훈련프로그램은... LCL없는 엔트리 플러그라도 되는 것인지...(?

128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wHydrSN2gw)

2022-03-27 (내일 월요일) 23:44:34

강인한 정신 특) 노빠꾸임

129 타카기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23:53:34

그게 바로 타카기

130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wHydrSN2gw)

2022-03-27 (내일 월요일) 23:54:05

>>119
무엇을 도우면 되냐는 나루미의 말에 풀링은 다시 입모양으로 뻐끔거리며 말을 꺼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 밀려가는 걸 애써 뒤로 물러서려 하고 있었기에, 그가 말하는 내내 미묘하게 열이 이그러지고 있는 것을 나루미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 17층은 되었으니, 지상 로비를 부탁드리지 말입니다.'
'적당히 와해시키는 척만 하며 시위대들을 모두 지상으로 올려보내기만 하라고 차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광장에서와 달리 타카야마 차장의 이번 지시는, 상당히 유하게 내려진 지시이지 않은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것이 차장 개인의 판단인지 다른 이의 판단인지는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제아무리 같은 기관 소속이라지만 이정도로 시위대들을 진압하지 않고 풀어둘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121
TIP. 골뱅이(@) 를 붙이지 않으시면 레스는 처리되지 않습니다.

"그래... 어쩔 수 없구만. "

자신도 모른다는 사에의 대답을 들은 선배 직원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제자리로 돌아가려 하였습니다.....

메신저를 통해 개인 메시지를 보내려 하였습니다만, 어째서인지 사에의 메신저로 유즈키 부장의 답장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부장이 무사히 나온 것인지 아니면 답장을 보낼 수 없는 위치에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으로써는 아직도 답장을 보낼 수 없는 상황이겠거니 하고 사에의 눈치로 추측해볼 따름이었습니다.

안부를 보내고도 전혀 답장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에였습니다만, 얼마 후 사에는 의외의 인물로부터 이러한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부장이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기술부를 움직일 수 있는 또다른 헤드.
기술부 차장, 후지와라 박사로부터의 메시지였습니다.

[ 사무실 상황은 괜찮은지요? ]
[ 시노하라와 함께 움직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메시지를 보낸답니다. ]
[ 힘드셨을텐데 정말 잘해주셨어요. 둘이서만 서버실에서 움직이셨다지요. ]

131 나츠키주 (mPPU1HGD6Q)

2022-03-27 (내일 월요일) 23:54:43

회피도 잘하는 강인한 정신 특성... 사실상 만능 특성이 아닌지(?????

132 타카기주 (Q0fMTQd2lw)

2022-03-27 (내일 월요일) 23:55:24

회피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133 사에주 (2sz79B/fac)

2022-03-27 (내일 월요일) 23:59:23

헉... 복붙하다보니 골뱅이가 사라졌네요 :0

134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0:01:01

>>124
다소 수상해 보이는 문자에 적당히 답장을 보내고, 나츠키는 돌아누우려 하였습니다.
여간 고단하였던 게 아닌 훈련이었던 만큼, 일단은 잠시 쉬어가고 나서 나중에 본부를 방문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과연 오늘 본부를 방문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후기는 써 놓았으니 전해주는 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는 대로 기술부를 찾아가, 유즈키 부장을 비롯한 기술부 직원들을 만나 후기를 전하며 요청할 것을 요청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연 그때 가서 유즈키 부장을 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그렇지요?
아무쪼록 지금 당장은 가기 힘들 듯 하니, 오늘은 편안히 쉬었다가 후일을 노려보도록 합시다.
오늘만큼은 아무런 꿈도 꾸지 않고 편안히 쉴 수 있을테니. 지금은 그저 고단함에 몸을 맡기고 편안히 눈을 감아도 좋을 것입니다.

힘든 하루였습니다......

135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0:02:40

나츠키도 재웠겠다 저는 이제 마음껏 팝콘을 먹는 것으로..(?

136 이모리 사에 (F9X5FDk2V2)

2022-03-28 (모두 수고..) 00:02:44

답이 들어오지 않았지만, 개의치 않게 생각하기로 했다. 오히려 답이 오지 않는 것이야말로 대답일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아무래도 지금 그녀는 사태의 뒷수습으로 바쁘겠지.

잠시 다른 업무를 처리하고 있을 때, 누군가의 메시지를 받았다. 확인해보니, 후지와라 박사. 사에가 이름과 어렴풋한 얼굴 정도만 아는 이였다. 다른 교류는 없었다.

[다들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나머지 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만... 부장님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할 일을 해야했을 뿐입니다.]

이렇게 말하니 조금 영웅같네, 라는 생각을 했다. 사실은 (상사의 명령에 잘 따라서 상사에게 잘 보이고 빨리 승진하고 빨리 월급 올라서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 할 일을 한건데.

@답장을 보낸다

137 나루미주 (lt1Q4VSskg)

2022-03-28 (모두 수고..) 00:05:18

"이것들은 군중 심리에 취했어. 한 명만 지상으로 올라가도 따라서 우르르 올라갈거야."

지금은 지상으로 가는 계단이 모두 보안직원들에 의해 차단되어있는 상황이다. 작업복들이 지상으로 뛰어올라가면 또 데스크나 카페를 점거하겠지. 혹시 지상에도 인원들이 대기하고 있으니 저렇게 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그럼 지상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건가?"

@내가 몰고 올라갈까?

138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0:06:54

>>126
"정말......이해하기 어려운 아이구나. "

여전히 타카기의 진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건지, 아유미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이며 말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그녀의 말은, 마냥 타카기가 말하고 있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게 아닌 것인지 다소 의외로 들릴 법한 말이었습니다.

"하지만......그런 너도 나쁘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

후회하지 않는다는 타카기의 말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들은 것인지, 아유미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이런 말을 덧붙이려 하였습니다.

"이런 생각이 드는 것 자체가, 영문을 모르겠고 이해가 가지 않지만. 그 선택, 후회하지 않기를 바랄게. "

그리고는 희미하게나마 부드러이 웃으려 하며, 타카기를 향해 이런 물음을 꺼내려 하였지요.

"오늘은, 쉬는 날은 아니니? "

139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0:10:19

>>>빨리 월급 올라서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

140 요리미치 타카기 (NGL38wJew6)

2022-03-28 (모두 수고..) 00:10:56

"그렇구나."

이해를 받지 못해도 괜찮았다.

사람이 사람을 완벽히 이해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거나 불가능할 때도 있으니까.

"그래야지."

그리고 역시 아유미는 웃는 얼굴이 더 보기 좋았다.

"뭐, 학교에서 나오자마자 여기로 온거지."

@

141 타카기주 (NGL38wJew6)

2022-03-28 (모두 수고..) 00:11:12

슬슬 자러 갈게요!

142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0:12:18

Q 오늘 쉬는날 아니냐는 말 대체 왜 물어본 건가요? Hoxy 다른 이유가 있나요???
A 아무튼 미소지으며 이 레캡은 오퍼레이터 판정 하러가도록 하겠습니다.....(ㅋㅋ)

143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0:12:44

>>141 타카기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안한 밤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144 사에주 (F9X5FDk2V2)

2022-03-28 (모두 수고..) 00:15:55

타카기주 안녕히주무세요!

145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0:17:37

주무세요 타카기주~

146 나루미주 (lt1Q4VSskg)

2022-03-28 (모두 수고..) 00:18:24

주무세요~~

147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0:28:15

>>136
[ 할 일을 하였을 뿐이라니. 프로페셔널하군요. 훌륭하답니다. ]
[ 이모리 양도 시노하라 그 아이도, 정말 큰 일을 해내주었어요. ]
[ 두사람에 대한 건은 내 꼭 사령관님께 말씀드려 좋은 소식이 올 수 있게 해드릴 것이랍니다. ]
[ 앞으로도 이렇게 훌륭하게 업무에 임해주었으면 좋겠어요. 다시한번 잘해주었어요. 이모리 양. ]

사령관님께 말씀드리겠다, 좋은 소식이 올 수 있게 할 것이다. 더 많은 월급과 연봉을 원하는 사에로써는 희소식으로 들릴 말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그저 별거 아닌 덕담만 전해오는 메시지일듯 싶어보였지만.....

[ 참.... 말이 이렇게 나와서 말인데, 내가 한마디 전해달라 부탁해도 될까요? ]

이어지는 후지와라 차장의 메시지는, 유감스럽게도 마냥 좋은 소식만 들려오는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 유즈키는 당분간 기다리지 말도록 하세요. ]
[ 그 아이는 상부의 판단을 기다려야 하는 위치가 되었답니다. ]
[ 한동안 그 아인 사무실로 출근하기 어려울 거에요.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였지요? ]

사무실로 출근하기 어렵게 되었다.
상부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지 말도록 하여라.
이 모든 내용이 의미하는 것은 단 하나였습니다.

유즈키 이오리 부장은, 근신 처분을 받고 징계위원회의 처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답장을 보내려 시도하시겠습니까?

148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0:29:15

이오링...

149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0:39:21

>>137
'그렇지 말입니다. 지상은 이제 부장님 지휘 하에 있으니 그 쪽 길만 열어주시면 상황이 빠르게 처리될 거라고 차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말하면서도 나아가고 있는 보안팀 인원들에게 이리저리 치이고 치이던 풀링은, 나루미의 물음에 답하자마자 고개를 끄덕이며 이렇게 말하려 하였습니다.

'시간.....이 없으니 대위님께선 먼저 올라가십쇼. 이곳 층은 저희가 어떻게 하겠습니다. 걱정 마시고 올라가셔도 되지 말입니다! '

150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0:40:21

헤드가 없는 상황에서 노조는 완벽히 제압되지도 않은 상황에 시위는 어영부영 와해되기만 하였으니......
다음 에피소드 본진행때 본부가 어떻게 되었을지 기대할만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151 후카미즈 나루미 (lt1Q4VSskg)

2022-03-28 (모두 수고..) 00:48:20

"알겠어. 다치지만 마라."

그리고 나는 지상으로 뛰어 올라간다. 전화로 들을 땐 부장이 놀고 있다고 했던 기억인데. 어쨌건 지금은 부장까지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선 모양이다. 출근하자마자, 아침 댓바람부터 회사 꼴 잘 돌아간다.

지상에는 빛이 있고 전기도 흐르는 중이다. 카메라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주머니에 넣었다. 지상 상황은 어떻게 돌아가는 중이지?

@지상으로

152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0:49:18

과연 미즈노미야가 현장을 지휘하고 있을지는 아마 올라가봐야 알수 있을 겁니다.......

153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0:54:26

...지휘가 아니라 선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조...???(????????

154 후카미즈 나루미 (lt1Q4VSskg)

2022-03-28 (모두 수고..) 00:56:36

설마???????????????

155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0:57:31

우스개소리지만 설마 반전으로 미즈노미야가 이 난리통의 배후에 있었다던가 하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6 이모리 사에 (F9X5FDk2V2)

2022-03-28 (모두 수고..) 00:58:52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장을 보내놓고 사에는 팀원들이 보이지 않게 작게 예쓰!라고 중얼거렸다. 인생의 목표실현이 점점 다가오는 기분이었다.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웃음이 나오네...

[네. 말씀해주세요. ]

다른 일처리를 부탁하시려나, 라고 예상했는데... 다른 대답이 나왔다. 부장의 상황이 좋지 않은 모양이었다. 하지만... 물론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부장은 상부의 명령을 전달했을뿐인데, 떠넘기기인가.
분명... 이제 여러분의 편에 선다, 그런 말을 했던 것 같은데. 어찌 되었든 꽤 정이 든 부장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굳이 따지면 오늘 일로 자신이 이오리쪽으로 라인을 탄 것 같았기 때문에) 일이 최대한 좋게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어려울 것 같다고 사에 스스로도 예상 했으면서.

[알겠습니다... 부서 내 직원들한테도 전할까요?]

팀원들이 그녀에 대해 궁금해 했으므로, 물어보았다.

@답장을 보냅니다

157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0:59:00

>>155 어? 이거 좀 그럴듯한것이... 설마 진짠가(?????????(레캡의 의도와 다른 이해(????

158 후카미즈 나루미 (lt1Q4VSskg)

2022-03-28 (모두 수고..) 01:03:11

비밀문서를 빼돌릴 틈을 만들기 위해서...(?????

159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1:05:05

확실히 이만한 난리통 아니고서야 비밀문서 빼오기는 난이도가 상당할테니....

160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1:15:53

>>140
쉬는 날이 아니란 말에 아유미는 그렇냐는 듯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이려 하였습니다.
다만 끄덕이면서도 마냥 낯빛이 좋지 않은 것이, 아무래도 그녀는 조금 실망한 듯한 모양이지 않은가 싶었습니다. 무엇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돌아가자. 타카기. 지상으로...... 너와 나 각자의 집으로. "

아유미는 그렇게 말하며 타카기에게 넌지시 말하려 하고는, 발을 돌리려 하였습니다.

비록 본부까지 내려오는 동안 예측하지 못한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만, 타카기가 힘들지 않았다면 아무래도 좋을 일이겠지요.
어찌됐건간에 목표는 달성했고, 아유미에게 소식도 전해주었으니, 타카기로썬 이제 마음 놓고 집으로 돌아가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고된 하루였습니다......

>>151
다급하게 후임에게 말을 남기고는 카메라를 숨기고, 나루미는 비상 계단을 통해 이동하려 시도하였습니다.....
지상으로 이동합니다!

...
......
............

지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마냥 수월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알수 있었겠지만, 입구에 누군가가 있는 것인지 사람들이 어느 순간부터는 위로 올라가지 않으려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암흑 속에서 올라가느라 헤메이고 있는 작업복을 입은 직원들의 틈을 타 조심스레 위로 계속해서 올라가려 하였다면, 나루미는 머지않아 저 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 ... ... ...

하나같이 침묵을 지키며 직원들을 손으로 끌어내려 하기만 하고 있는.....
보안팀 복장을 하고 변장한 것 외에는, 아무런 무장도 하고 있지 않은 첩보2부 직원들의 모습을 말입니다.
정말로 그들은 앞으로 올라오는 직원들을 하나둘씩 끌어내 바깥으로 내보내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나루미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의 손길이 나루미에게도 역시 닿으려 하였지요.
저 바깥 지상으로 하나둘씩 잡혀 나가고 있는 동안, 그들이 차고 있는 무전기 한켠에선 다음과 같은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 자, 자! 빨리빨리 움직여! 한명도 빠짐없이! 부장님께서 말하신 걸 기억해라! 우리는 질서 있게 돌려보내기만 해야 한다!

......아무리 봐도 첩보2부 내부의 무전인거 같은데, 내용은 어째 이상하기만 하였습니다.
마치 이들의 진압 지시를 부장이 직접 내린 것처럼 들리는, 상당히 당혹스러운 이야기였습니다.

이 난리통 속에서 미즈노미야 부장은 대체 뭘 하고 있는 것일까요?
나루미에게 지시하고 내보낸 뒤 그는 무슨 일을 하였던 것일까요.
이 로비 바깥으로 나가면, 나루미는 그가 어디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까요?
확신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명확하였습니다.
지금 보안팀 직원들이 상당히 유하게 강경하지 않게 움직이는 데에는...타카야마 차장 뿐만 아니라 미즈노미야 부장의 의사 역시 강하게 반영되었을 지도 모른단 것이었습니다.

로비 밖으로 완전히 나가려 시도하시겠습니까?

161 후카미즈 나루미 (lt1Q4VSskg)

2022-03-28 (모두 수고..) 01:23:46

무슨 일이 일어나고있는것이지....???

162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1:24:16

163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1:29:33

>>156
상황이 진정되기 전, 유즈키 부장은 여러분의 편에 서겠다는 연락을 보냈었던 것으로 사에는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메시지에서 말하고 있는 여러분은 기술1부 직원들이 아니라... 어쩌면 곧 시위를 벌이고 있는 기술3부 소속 직원들, 나아가 현재 본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위의 주모자인 국제공공산업노조 네르프 일본지부 소속 직원들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른단 것 역시, 사에는 탁월한 눈치를 통해 넌지시 추측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노조의 편에 선 배신자의 말로는, 뻔한 일이었습니다.

[ 간단히 전해주시고 오늘은 퇴근하도록 하세요 ]
[ 당분간 기술1부의 실무는 이 후지와라가 총괄하게 될 거란 것도 전해주시구요 ]
[ 어찌됐건간에 유즈키 그 아이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랍니다? ]
[ 편히 쉬도록 하세요. 이모리 양. 수고 많으셨어요. ]

후지와라 박사의 메시지는, 이 메시지를 끝으로 더이상 보내져오지 않았습니다......

비록 예상 외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오긴 하였습니다만, 그와 별개로 기술1부 내의 피해는 마냥 크지만은 않았습니다. 1부 뿐만이 아니라 시위를 주도한 3부 외 다른 부서들 역시 큰 피해 없이 와해되는 일로 끝났었지요. 기술부 입장에서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어떠한 처벌 역시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머지않아 다가올 폭풍의 예고와도 같았습니다.

비록 오늘은 무사히 넘어갔다고 하나, 내일도 무사히 아무런 시위 없이 넘어갈 수 있을까요? 노조에 의한 장악 시도가, 오늘만 있게 될까요?
어떠한 것도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어떠한 것도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그들이 또다시 일어나 기세를 불태워, 지하만이 아닌 본부 전체가 휩쓸리게 될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적어도 지금은 걱정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전해줄 것은 전해주고, 사에는 이제 편안히 오늘의 일을 마무리하고 돌아가도 좋을 것입니다.

지옥같은 하루였습니다......

164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1:30:54

(이것은 아무튼 웃고 있는 레캡이다)

165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1:33:30

노조 편을 든 이오링의 처분...
슈가놈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사오링은... 왜 문자에서 수상함이 느껴졌는가....

166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1:35:01

전스레 situplay>1596477089>638 에서도 보여드렸지만 시위대 진압을 거의 하지 않고 있는 것은 타카야마 혼자만의 판단을 통해 이렇게 된 게 아닙니다.
다만 미즈노미야가 이상하리만큼 기술부 진압을 강경하게 하지 않고 있는데 아무튼 큰 피해가 생기는 것은 피하게 되었으니 너무 걱정할 것이야 없을겁니다....(@@)

167 후카미즈 나루미 (lt1Q4VSskg)

2022-03-28 (모두 수고..) 01:35:48

'무슨..?'

지하에선 사납게 저항하던 사람들이 여기선 순한 양이 되어있다. 양치기가 지팡이를 휘두르면 양들은 행렬을 이룬다. 예상하지 못한 상반된 광경에 위화감이 느껴졌다. 이상하다. 불길하다.

근거는 없다. 하지만 이 영문모를 행렬 끝에 '샤워실'이 있을 것만 같은 공포가 올라온다. 나는 옷 안으로 손을 넣어 권총을 쥐었다. 로비 밖으로 나가면 검고 커다란 차들이 줄지어 있고 그 다음에는....

나는 필사적으로 목을 잡아빼고, 로비 밖의 모습을 확인하려고 했다.

@뭐야 무서워 로비 밖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지

168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1:37:02

>>167 나루미 레스까지만 판정하고 오늘 에필로그 진행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169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1:38:40

사실 슈가놈은 파리에서 시위 언급할때도 그렇게까지 부정적인 입장이 아니었던 기억이 있어서...(?)
음... 직접적으로 주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의외로 긍정하는 입장일수도... 겸사겸사 비밀문서 빼오기 좋은 환경도 만들고(???)

그보다 사오링은 오늘 본부로 출근한게 맞긴 한가요??? 본부 상황을 알고 있으면 나츠기가 조금 있다 본부에 갈거다 라고 했을 때 말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3 뭔가 수상한 반응만 가득 안겨줬어...

170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1:39:07

수고하셨습니다~

171 나루미주 (lt1Q4VSskg)

2022-03-28 (모두 수고..) 01:42:58

수고하셨습니다~~~

172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1:54:46

>>167
필사적으로 비상구 바깥으로 목을 잡아빼려 하며, 나루미는 저 바깥의 상황을 확인하려 시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루미가 머지않아 보게 된 광경은.......

- 자, 자! 차례로 일렬로! 줄을 서서 움직이도록!
- 가만히 모여 계세요! 여기서 더 움직이시면 안됩니다! 여러분들이 위험해집니다!

지나치게 평화롭게 모여 하나둘씩 앉아있는, 로비 내 작업복을 입은 직원들의 모습과 그들을 '질서있게' 인도하려 하고 있는 보안팀 직원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처음 나루미가 출근하였을 때 대치하던 상황과 달리, 지금의 중앙 로비는 한결 진정된 듯 평화로운 분위기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분위기는 곳곳에 줄을 지어 서있는 보안팀 직원들이 주도하고 있었지요.
아니....정확히 말하자면 이들은 보안팀 직원조차도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의 보안팀 직원들은 저 밑에 지하로 내려갔기 때문에, 나루미는 멀리 따져볼 것도 없이 이들이 첩보2부 소속 직원들이란 것을 한번에 알아챌 수 있었을 것입니다.
비록 완전히 우호적이라 할만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만 지하에서와 달리 지나칠 정도로 편안하게 시위대를 대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나루미에게 있어 위화감을 느끼기엔 더할나위없이 충분하였습니다. 심지어 이들은 시위대들이 자유롭게 떠드는 것을 내버려두고 있었습니다.
그저 이들은, 시위대를 로비로 내보내고는 그대로 로비에 모아두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왜 첩보2부 직원들은, 지상층에선 시위대와 전혀 대치하고 있지 않는 것일까요?
대체 왜 이럴까 싶을 정도로 시위대에게 우호적으로 대하고 있는 것일까요?
지나칠 정도로 우호적인 보안팀의 탈을 쓴 직원들, 그리고 밑에서 거세게 일어서고 있던 시위대 무리들.
모든 것이 이상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수상하였습니다.

이 시위..... 하루만에 끝날 것 같지가 않습니다.

비록 당황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지상에 와서는 더더욱 그러하였지만, 어찌되었던간에 나루미는 오늘의 임무를 완수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러니 나루미로써는 그저 찾아온 문서를 부장에게 전하고, 유유히 오늘의 일을 마무리한 뒤 퇴근을 하여도 좋을 것입니다.

폭풍같은 하루였습니다........

173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1:56:35

진행도 끝났으니 이쯤에서 확실히 오피셜을 적어보자면....
[아무튼 사실] 유즈키 사오리는 본부에 확실히 출근해 있는 상태입니다.

174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1:58:51

(의심)(???)
아무튼 오피셜이니... 출근은 했군요 사오링...
하긴 저 정도로 차분하게 정리(?)된 상황이면..뭐...

175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2:00:11

정확히 적어보자면 사오리는 본부에 무슨 일이 있는지 확실히 알고 있는데 나츠키에게 상황을 설명해주기도 어렵고 해서 우물쭈물 하고있었던 상황이었을 겁니다(...)

176 나루미주 (lt1Q4VSskg)

2022-03-28 (모두 수고..) 02:00:39

몰까..뭐지..

177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2:01:28

여전히 뭔가 숨기는걸 잘 못하는 사오링....

으으음 역시 후기 들고 본부 가볼걸 아쉽다(????

178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2:08:10

과연 나츠키가 후기를 들고 본부에 갔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었을지......[더보기]

179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2:08:44

더보기 유료 결제 열어주세요...

180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2:12:06

아무튼간에 이번 에피로 타카기도 어찌저찌 본부 내 수상한 기미를 눈치채게 되었는데 나츠키 역시 실상을 알게 되기까지 얼마나 걸릴지 내심 기대되고 있는 레캡입니다. (ㅋㅋ)

>>179 (대충 안돼 그런거 없어 돌아가 짤)

181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2:12:39

카시와자키 나츠키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에게서 먼저 버림받는다면?」 
진짜 처절하게 매달릴겁니다.. 어떻게든 매달리다가 그래도 결국 버림받는다면 삶의 의욕을 잃고 멍하니 폐인처럼 지내다가... 브레이크 다 풀린 상태가 되어 결국[더 보기]

2. 「넓은 유원지. 가장 먼저 어디로 갈까?」 
범퍼카 타러 갈 것 같네요 :3 약간 난폭운전을 하는 기질이 있습니다(?)

3. 「약속에 자주 늦는 상대방이 자신의 지각에는 화를 낸다면?」
좀 개겨도 되는 상대: 나는 이번만 늦은건데 누구는 매번 약속마다 지겨울정도로 늦지 않음?처럼 그날 하루 종일 뒤끝있게 돌려까고 잊을만하면 다시 까고 하여간 귀찮게 군다
개기면 안되는 상대: 속으로 욕해서 표정이 썩어있긴 하지만 별말없이 넘어감
망할 아버지: 누가 누구한테 그런 말을 하는 거야! 이 망할 아버지!
#shindanmaker #당캐질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카시와자키 나츠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뭔가를_만지면_독으로_변하는_능력을_가진다면
-사오링네 집 식사담당이 바뀜(?) 농담이고 일단 알아채기 전에 간식 집어먹다 중독으로 죽지 않을까요 이거...(???

자캐의_귀신의집_반응을_말해보자
-진짜... 진짜 들어가요..? 진짜 들어가...? 다른 것도 있는데? 하면서 엄청 주저하다가 결국 끌고 들어가면 같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제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가지만 목소리가 떨리고 있고, 깜짝 놀라게 하는 장치나 스탭이 나올때마다 움찔움찔 놀라고... 처음엔 아아니 안 무서워!하고 손도 세게 안 잡는데 아마 중간부터는 동행인한테 거의 달라붙어서 걷기 힘들 정도가 될거고(??) 출구가 보이면 빨리 가자고 걸음 빨라졌다가 막판에 크게 놀래키는 거에 당해서 울면서 나오지 않을까...싶습니다

자캐를_고민하게_하는_것은
-나츠키 고민거리가 한두개가 아닌거같은데... 일단 가장 큰 고민은 아버지와 관련된 것입니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11 자캐가_참기_힘든_감정
-분노입니다. 의외로 분조장(...)끼가 있는데 하도 아버지 일로 분노 스택을 많이 쌓아놔서 더 참을 여유가 없는 것에 가깝습니다.

17 자캐의_버킷리스트 
-헉 이거 한번도 생각 안 해봤는데...
언젠가 써써 위키에 올려봐야겠습니다

183 자캐의_인생에_가장_큰_영향을_준_사건은
-가족의 해체...?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를 떠나 친척과 살게 된 사건이 가장 큰 영향을 줬습니다.
카시와자키 나츠키,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열리지 않을 유료 결제 대신 오늘의 진단...(?
오늘은 재미있는 질문이 꽤 많이 나왔네요 :3

182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2:14:11

>>180 어흑마이깟 유료결제...(?
ㅋㅋㅋㅋ나츠키는 과연 언제쯤 어떻게 실상을 알게될지... 저도 기대가 많이 되는 것입니다 :3

183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2:16:04

>>176 [놀라운 사실] 미즈노미야 슈이치는 파리 진행 당시(situplay>1596421067>928) 특무기관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뚜렷하게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184 나루미주 (lt1Q4VSskg)

2022-03-28 (모두 수고..) 02:16:38

범퍼카 난폭운전의 기원은 분명 사오리로부터...(??

185 나루미주 (lt1Q4VSskg)

2022-03-28 (모두 수고..) 02:18:37

>>183

186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2:19:29

>>183 앗... 그래서 저어도 저거 생각나서 슈가놈이 진짜로 선동해서 네르프 와장창 시키려는거 아닌가 하고 있었는데(???

187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2:20:51

>>182 저도 >>181의 [더보기] 가 언제 풀리게 될지 기대가 많이 되는 것입니다....(?????)
장난말이고 독능력을 소지하게 될 때와 범퍼카를 타러 간 나츠키 모습이 정말 인상적인 진단 내용인것 같습니다. 귀신의 집에 들어갈 때 아유미는 굉장히 의연하게 들어갈 것 같은데 나츠키와 같이 들어가게 된다면 귀신의 집을 탐험하는 내내 나츠키에게 괜찮냐는 말을 정말 자주하게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나츠키가 가장 참지 못하는 감정은....분노이다...(메모)

188 RedCap ◆5J9oyXR7Y.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02:21:55

>>185

189 RedCap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2:25:29

>>186 [놀라운 사실] 첩보부 직원들은 유사시 진압반으로 빠지기도 하기 때문에 좀 진취적인 직원들은 마냥 이들을 반기지만은 않습니다. 부장급이나 차장급 직원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190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2:26:09

>>184 술버릇에 이어 운전버릇까지 착실하게 계승중인 나츠키입니다(???

>>187 보통은 아빠가 전화 안 받으면 일단 동의서는 가져가고 나중에 또 걸어보던가 할텐데 나츠키는 가차없이 찢어서 버려버린것도 그런 이유...였으면 좋겠습니다(?
아유미와 함께 들어간다면... 출구 쪽에서 덤덤하게 나오는 아유미와 그런 아유미에게 매달려서 울고 있는 나츠키가 나올 것 같네요 :3

191 나루미주 (lt1Q4VSskg)

2022-03-28 (모두 수고..) 02:26:37

사실 저는 저걸 비꼬는 말로 기억하던거 유머입니다(@@)

이건 전부 슈가놈 행실 덕분에(선동과 날조

192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2:27:43

사실 슈가놈은 지금까지 보인 행실이 있어서... 뭘 해도 일단 의심하게 되어버리는 것...(????

193 RedCap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2:28:44

솔직히 이건 다 시작부터 Anchors Aweigh 부르면서 킹받는 행실만 보여온 미즈노미야의 잘못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194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2:30:16

195 나루미주 (lt1Q4VSskg)

2022-03-28 (모두 수고..) 02:30:47

196 RedCap ◆5J9oyXR7Y.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02:30:57

197 나루미주 (lt1Q4VSskg)

2022-03-28 (모두 수고..) 02:34:23

암튼 나루미는 시위가 고까운 -꼰- 이라서... 부장과 대립각이 서면 곤란하지만서도..

198 RedCap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2:36:10

(이것은 아무튼 [스포일러] 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레캡이다)

199 나루미주 (lt1Q4VSskg)

2022-03-28 (모두 수고..) 02:39:09

뭐야 알려줘요(안됨

200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2:39:14

다음 에피소드는 대사도전이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이런 상태로 대사도전 해도 되는 걸가...
이오링 무사히 돌아와줘 흑흑...

201 RedCap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2:44:32

이쯤에서 몇가지 정보를 풀어보자면 미즈노미야 부장은 기관 내는 확고하지만 기관 바깥에선 특성상 언제 쳐내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자세한 것은 이후에 정보가 풀려야 알 수 있을 테지만 아무튼 겉으로는 상층부의 명령에 고분고분하게 따르는 그야말로 총사령관의 개처럼 움직이고 있으니 이분의 행보는 아직은 너무 걱정할 것은 없을 겁니다.....(ㅋㅋ)

>>200 다음 대사도전은......후지와라 차장님과 기술부 친구들 그리고 나루미를 비롯한 오퍼레이터 친구들을 아무튼 믿어보도록 합시다.(??)

202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02:46:31

미즈노미야 특성 역시 삼중첩자인가...(????
후지와라 차장님... 믿겠습니다... 기술부 친구들과 오퍼레이터 친구들도 믿고 있어요...

저는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3 다들 좋은 밤 되시고 푹 쉬세요! 오전쯤에 다시 뵈어요~

203 나루미주 (lt1Q4VSskg)

2022-03-28 (모두 수고..) 02:47:02

사해문서(대사도전 공략집)이 있으니 걱정마시는겁니다

204 RedCap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2:48:03

>>203 (대충 This is fact고 어쩌구 레스)

>>202 나츠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안한 밤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205 RedCap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2:49:07

[>>202 보고 쓰는 놀라운 사실]
첩보부장의 특성이 삼중첩자일경우 네르프 첩보부는 수장부터 첩자질을 하고 있다는 좀 많이 충격적인 상황이 됩니다. (....)

206 나루미주 (lt1Q4VSskg)

2022-03-28 (모두 수고..) 02:52:19

>>206

저도 들어가보겠습니다. 안녕히주무세요~~~~~

207 RedCap ◆5J9oyXR7Y. (tVH8DRULwk)

2022-03-28 (모두 수고..) 02:53:10

슬슬 시간도 시간이기 때문에 저 역시 슬슬 현생을 끝내고 자러 가보고자 합니다. (@@)
나루미주 포함해서 주무시러 가신 분들 모두 편안한 밤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침에 새아침 어쩌구 하는 레스로 찾아뵙겠습니다!

208 RedCap ◆5J9oyXR7Y.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09:16:17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9 타카기주 (oZhxNL1Tzg)

2022-03-28 (모두 수고..) 09:18:36

모닝

210 RedCap ◆5J9oyXR7Y.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09:28:56

개쓰레기요일 아침 어떻게 다들 잘 버텨내고 계시실까요?
아침부터 갈리고 있자니 정말이지 오늘도 지옥같은 하루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현생을 마친 뒤에 쉴 것을 생각하며 어떻게든 견뎌내고 있는 것같습니다.
아무튼간에 이 눈물나는 개쓰레기요일 어떻게 다들 잘 이겨내시기를 기원하고자 합니다. 오늘도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

빠르면 저녁, 늦으면 밤 10시 쯤에 이번 일상이벤트에 대한 내용이 뜨게 될 예정입니다.
저번 일상이벤트와 같이 이번 이벤트 역시 서사를 쌓아갈 수 있을 내용이 나오게 될 것 같단 점 미리 공지드려 놓고자 합니다.
이번 일상이벤트 기간은 저번처럼 아주 길게 진행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다소 길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단 점 역시 미리 공지드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늘 공지가 뜨는 시간부터 금요일~토요일 밤 10시 정각까지가 될 예정입니다!

211 RedCap ◆5J9oyXR7Y.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09:32:30

Q 님 BGM 공모전 이미 여셨는데 그건 이번 일상 이벤트는 별개인가요? 이벤트를 이렇게 여러개를 열어도 되는 건가요????
A 이벤트 기간만 따지자면 BGM 공모전이 월등히 길기 때문에 기간이 겹치게 되어도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둘이 성격도 다르고 BGM쪽은 스토리와 전혀 연관이 없기 때문에 크게 걱정 없겠다 싶어 준비하게 된 이번 일상이벤트입니다...

>>209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Good-Morning 입니다. 편안히 잘 주무셨나요? (@@)

212 나츠키주 (dIxme22XpE)

2022-03-28 (모두 수고..) 10:21:49

좋은 오전입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213 타카기주 (oZhxNL1Tzg)

2022-03-28 (모두 수고..) 10:22:45

잘 잤지요! 나츠키주도 하이에요!

214 나츠키주 (Yll62f3tto)

2022-03-28 (모두 수고..) 11:34:28

많이 늦어버렸지만 타카기주도 안녕하세요 :3 좋은 오전입니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묘하게 나른하고 일하기 싫네요... 사실 월요일 아니더라도 그렇지만(??

215 사에주 (F9X5FDk2V2)

2022-03-28 (모두 수고..) 13:35:09

다들 점심 잘 챙겨드세요
공지 확인했습니다

216 나츠키주 (RERxGh3.iM)

2022-03-28 (모두 수고..) 13:48:37

사에주도 점심 잘 챙기셨길... :3

217 RedCap ◆5J9oyXR7Y.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14:04:58

끼니를 아무튼 양갱으로 대체하며 갈리다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군요....(@@)
나츠키주 사에주 오신분들 모두 Good-Afternoon 입니다. 모두들 끼니 잘 챙기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218 타카기주 (oZhxNL1Tzg)

2022-03-28 (모두 수고..) 14:05:38

사에주 점심 잘 드셨나용

219 타카기주 (oZhxNL1Tzg)

2022-03-28 (모두 수고..) 14:05:53

양갱이라니..

220 RedCap ◆5J9oyXR7Y.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14:06:36

>>219 [놀랍지 않은 사실] 양갱은 아무튼 귀중한 에너지원입니다. (ㅋㅋ)

221 사에주 (F9X5FDk2V2)

2022-03-28 (모두 수고..) 14:15:48

>>217 양갱이라니 8ㅅ8....저녁은 꼭 잘 챙겨먹으세요

>>216 >>218 돈카츠 먹었답니다 :3

222 타카기주 (oZhxNL1Tzg)

2022-03-28 (모두 수고..) 14:17:26

저는 육개장과 순대국 혼종을 먹었어요..

223 RedCap ◆5J9oyXR7Y.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14:18:25

224 RedCap ◆5J9oyXR7Y.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14:20:59

육개장과 순대국의 혼종이라니 도대체 어떤 맛일지 감이 잡히지 않는 레캡입니다.....(@@)
진짜로 무슨 맛일지 감이 안잡히는 것 같습니다. 육개장에 순대를 곁들이나......? (???)

>>221 그래도 저녁은 든든하게 챙겨먹을수 있지 않을까 싶어 지금은 대충 때워놓고 있습니다. (ㅋㅋ)
돈카츠 하니 궁금해진게 있는데 사에는 점심 메뉴를 고를수 있다면 어떤 메뉴를 즐겨먹는 편일까요?

225 타카기주 (oZhxNL1Tzg)

2022-03-28 (모두 수고..) 14:21:26

얼치기인지 빡치기인지 순대국인데...맛이 으..

226 타카기주 (oZhxNL1Tzg)

2022-03-28 (모두 수고..) 14:21:52

육개장에 순대 넣고 섞은 느낌

227 RedCap ◆5J9oyXR7Y.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14:23:20

>>225>>226 설명을 보고있자니 뭔가 끼니라기보단 안주로 먹어야 적합할 듯한 느낌인 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228 타카기주 (oZhxNL1Tzg)

2022-03-28 (모두 수고..) 14:23:54

밋밋하고 이상해용

229 RedCap ◆5J9oyXR7Y.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14:24:25

230 나츠키주 (RERxGh3.iM)

2022-03-28 (모두 수고..) 14:25:52

육개장과 순대의 콜라보라니 몬가...몬가...(흐릿
사에주는 돈카츠 드셨군요~ 저는 섭웨 샌드위치 먹었읍니다... 에그마요 사랑해...

231 나츠키주 (RERxGh3.iM)

2022-03-28 (모두 수고..) 14:26:18

레캡은 양갱...이 점심... 저녁은 꼭 든든하게 잘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232 타카기주 (oZhxNL1Tzg)

2022-03-28 (모두 수고..) 14:26:33

에그마요는 진리에요

233 나츠키주 (RERxGh3.iM)

2022-03-28 (모두 수고..) 14:28:34

에그마요에 베이컨 추가 스윗칠리 후추 조합은 사랑입니다 :3

234 RedCap ◆5J9oyXR7Y.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14:29:27

잘은 모르겠지만 타카기주의 평을 듣고있자니 먹으면 정신수치가 감소하는 혼종이라는 건 잘 알것 같습니다. (...)
막 먹으면 정신수치 단번에 -10 감소하고 그런 맛일거 같단 생각이 드는군요.....

>>230>>231 [리빙포인트] 에그마요는 아무튼 진리 입니다.
어제 바깥일 보면서 양갱 사온거로 대충 때웠는데 생각보다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 먹고있자니 기술부 친구들이 급할때 에너지바 대용으로 먹을 맛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무튼간에 점심은 이렇게 간략하게 때웠으니 저녁은 어떻게 최대한 든든하게 먹을수 있도록 노력하는 레캡이 되겠습니다.....(@@)

235 나츠키주 (RERxGh3.iM)

2022-03-28 (모두 수고..) 14:32:55

기술부 친구들... 커피를 물처럼 마시고 에너지바 대용으로 양갱을 먹는.....(말을 잇지 못하는)
망할 아버지는 빨리 기술부 근무환경을 개선해주십쇼.. 운영을 대국적으로 하란말입니다(???

236 타카기주 (oZhxNL1Tzg)

2022-03-28 (모두 수고..) 14:33:35

동양적 에너지바

237 카에데주 (gFQSOTDifk)

2022-03-28 (모두 수고..) 14:47:11

얼마나 비인간적이면! 어! 유즈키 부장님이 그러겠어! 으이!(???)

238 나츠키주 (Yll62f3tto)

2022-03-28 (모두 수고..) 14:49:06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흑흑 이오링....이오링....

239 RedCap ◆5J9oyXR7Y.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14:59:56

>>235 ???: 총사령관님!!! 제발 운영을 대국적으로 해주십시오!! (????)
>>236 양갱(동양에서 아무튼 에너지바로 쓰임)

240 RedCap ◆5J9oyXR7Y.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15:00:57

>>237 유즈키 부장은.....지금은 영창가있긴 한데 아무튼 곧 돌아올겁니다......(???
아무튼간에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Good-Afternoon입니다. 개쓰레기요일 잘 이겨내고 계시신가요? (@@)

241 타카기주 (oZhxNL1Tzg)

2022-03-28 (모두 수고..) 15:10:07

카에데주 어서오세욬ㅋ

242 나츠키주 (RERxGh3.iM)

2022-03-28 (모두 수고..) 15:24:56

맑고 고운 소리 영창...

243 타카기주 (oZhxNL1Tzg)

2022-03-28 (모두 수고..) 15:33:16

영창 피아노

244 RedCap ◆5J9oyXR7Y.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15:37:03


245 사에주 (F9X5FDk2V2)

2022-03-28 (모두 수고..) 16:45:31

[1] 스레 메인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_sOKkON_UnQ
오오누키 타에코 - 4:00 A.M.

요즘 유튜브에서 에반게리온과 엮는게 핫(?)한 노래입니다. Lord, give me one last chance, 뭐라도 좀 하고 싶어, 이대로 끝인걸까, 라는 가사가 우리 스레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대사도전 뛸 때 이 노래 들으면서 돌렸던 기억이 나네요. 일본 시티팝이라는 장르 때문에 제3신도쿄시가 연상되기도 하고요.

[2] 에피소드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AX7BcBD8-BA
샘 라이더 - tiny riot

페이즈 2 에피소드 3에 어울린다고 생각한 노래입니다. 저는 사에의 입장에서 즐겼기 때문에 시위대가 기억에 또렷하게 남아서일까요, 정확히 말하면 시위를 하던 기술3부에 어울리는 노래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지도 모르겠네요 :3

3번 항목은.. 기한이 좀 있으므로 좀 더 고민해보다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246 타카기주 (.NRc/73NVA)

2022-03-28 (모두 수고..) 17:14:06

메인 노래는 전통 에바노래 같네용

그리고 에피소드 브금은 잔잔하다가 점점 올라가는 느낌이 듭니다!

진짜로 시위대가 생각나는 노래에요

247 이름 없음 (EG2vfz6tiM)

2022-03-28 (모두 수고..) 17:15:45

억, tiny riot 뺐겼다- 그만큼 어울리고 좋은 노래라는거겠죠-

248 카에데주 (EG2vfz6tiM)

2022-03-28 (모두 수고..) 17:18:01

아차, 나메나메... 흠, 그럼 저도 다시 정주행하며 다른 에피소드에 좋은 음악을 찾아볼까요-

249 타카기주 (.NRc/73NVA)

2022-03-28 (모두 수고..) 17:21:58

힘내세요 카에데주!

250 나츠키주 (RERxGh3.iM)

2022-03-28 (모두 수고..) 17:31:34

다들 브금 선정력이 엄청나다... 저어도 열심히 찾아오겠습니다

251 RedCap ◆5J9oyXR7Y.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19:03:42

[리빙포인트] 게임에서는 아무튼 힐을 잘 하면 도움이 됩니다.

252 RedCap ◆5J9oyXR7Y. (xXjrXsBd/I)

2022-03-28 (모두 수고..) 19:06:20

시간도 시간인지라 슬슬 이벤트 레스를 준비해보며 끌어올려보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올라온 BGM 들어보고 있는데 하나같이 인상적인 노래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곡인것 같습니다. 자세한 것은 공모전 끝나고 말을 꺼내볼 수 있을것같지만 메인 노래곡은 실제로 BGM으로 써도 문제 없을 곡이지 않은가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253 타카기주 (NGL38wJew6)

2022-03-28 (모두 수고..) 19:06: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츠키주 힘내세요!

254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20:44:59

집에 돌아와서 갱신입니다~ 다들 좋은 저녁입니다 :3

255 타카기주 (NGL38wJew6)

2022-03-28 (모두 수고..) 22:03:53

좋은 저녁이에요!

256 나츠키주◆NctAww7Hdg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23:25:10

[1] 스레 메인 BGM
https://www.youtube.com/watch?v=D5w7k6aVQss
Hikari/퍼니싱:그레이 레이븐 구룡 순환 도시 메인 OST

찍먹해봤던 겜 브금인데... 붉바 스레랑도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3

[2] 에피소드 BGM
페이즈1 에피소드3
오퍼레이터 파트 https://www.youtube.com/watch?v=b6WPLw4zGmM
Unknown/HOYO-MiX · 宫奇 <Yesterday> (Honkai Impact 3rd Original Soundtrack)
파일럿 파트 https://www.youtube.com/watch?v=Oe043UhUTm4
Unwelcome School/블루 아카이브 OST

각 파트 별로 분위기가 상이해 부득이하게 브금 두 개를 들고 온 것입니다
오퍼레이터 쪽 Unknown은 어... 그냥 분위기가 몬가 어울려서 + 배후가 (아직)정확히 드러나지 않았는데 제목하고 딱이지 않은가 싶어서(...?) 골랐고
파일럿 파트는 운동회였던만큼 밝은 분위기 + 맥○날드와 K○C의 정신나간 공놀이(...)가 아무래도 인상깊어서 좀 약간 이런 브금도 괜찮을 것 같고... 그래서 가져와봤습니다

[3] 캐릭터별 BGM
유즈키 이오리 https://www.youtube.com/watch?v=zytZAFD-Pig
serenity/ maritumix/まりつみ /원곡:ラストリモート(Last Remote)

사오링과 다르게 매사 차분한 분위기라 이런 브금도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오링 코인 풀매수한 저의 사심이 좀 많이 들어간 선정이긴한데ㅋㅋㅋ 아무튼 그렇습니다...

제가 얼마나 설명을 못하는지 이번 이벤트로 전부 까발려지는군요ㅋㅋㅋ 아 아무튼 느낌적인 느낌으로 선정했다고...
기간에 여유가 있는만큼 더 생각해서 제출할까 했는데... 이런건 그냥 그때그때 느낌 오는대로 제출하는게 답이라고 배웠습니다(???

257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23:26:18

사족으로 사오링 브금은 https://www.youtube.com/watch?v=WlyM3qaHDfg 요거 생각하고 있습니다...
>>256에서 고른 이오링 브금과 원곡은 같지만 다른 분위기로 어레인지된 곡입니다 :3

258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23:28:21

딱히 한 건 없지만 하얗게 불태웠다...(????

259 카에데주 (tzpPCHoXa6)

2022-03-28 (모두 수고..) 23:51:44

문제! 파일럿 브금이 완전 다른 노래가 나오는데여...!?

260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23:57:02

>>259 아ㅏ아ㅓㅏㅏㅏ(머리박음
아니 복붙실수를 하다니...

>>256 파일럿파트는 https://www.youtube.com/watch?v=kPadwfnWPu8 이게 맞습니다... 으허허허...

261 나츠키주 (blDdCIghiQ)

2022-03-28 (모두 수고..) 23:59:40

한번 더 확인하고 올릴걸 그랬습니다...
아무튼 카에데주 감사합니다 흑흑...

262 나루미주 (buzV/HZ/ag)

2022-03-29 (FIRE!) 00:57:49

저도 브금 정해야 하는데... 메인브금만 정하면....

263 나츠키주 (1rxgiK4u7E)

2022-03-29 (FIRE!) 11:52:05

갱신합니다~ 좋은 점심입니다~

264 나츠키주 (1rxgiK4u7E)

2022-03-29 (FIRE!) 18:55:35

그리고 저녁이 되었습니다... 다들 맛저하십쇼 :3

265 나루미주 (buzV/HZ/ag)

2022-03-29 (FIRE!) 21:20:29

266 타카기주 (PKk4ZvXo6k)

2022-03-29 (FIRE!) 21:38:23

파일럿이 그 브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7 나츠키주 (1rxgiK4u7E)

2022-03-29 (FIRE!) 21:51:41

나루미주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좋은 밤임니다 :3

ㅋㅋㅋ아무리 생각해도 맥날vs켚씨는 '그 브금'이라구요...(????

268 타카기주 (PKk4ZvXo6k)

2022-03-29 (FIRE!) 21:55:33

로날드 씨는 기뻐지면 그만 해버린단다!

269 나츠키주 (1rxgiK4u7E)

2022-03-29 (FIRE!) 22:30:49

란란루☆

270 나루미주 (buzV/HZ/ag)

2022-03-29 (FIRE!) 22:44:20

271 타카기주 (PKk4ZvXo6k)

2022-03-29 (FIRE!) 22:52:54

마쿠도나루도 소리지!

272 나츠키주 (1rxgiK4u7E)

2022-03-29 (FIRE!) 22:56:08

아, 안심하세요. 평범한 맥도날드 소리입니다(???)

273 나츠키주 (1rxgiK4u7E)

2022-03-29 (FIRE!) 23:18:04

카시와자키 나츠키의 TMI: 카페에 가면 무조건 라떼.
#shindanmaker #자캐의_TMI_진단
https://kr.shindanmaker.com/821858

오랜만에 돌려봤더니 의외로 작두인 진단이 :3
아메리카노는 아직 못 먹는 응애입맛 나츠키쟝...

274 사에주 (rIcDszl13Y)

2022-03-30 (水) 04:33:21

갱신합니다 응애입맛 나츠키 귀여워 :3

275 나츠키주 (OoV0jYurZc)

2022-03-30 (水) 09:23:35

새벽에 사에주가 다녀가셨군요 :3
4시... 어.. 두렵다..(??

아무튼 좋은 오전입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276 나루미주 (sixfGl22i6)

2022-03-30 (水) 15:01:27

수요일의 낮이 흘러가고 있습미다...(@@)

277 타카기주 (8bAFwalbOA)

2022-03-30 (水) 18:43:25

내일이면 목요일

278 나츠키주 (G9mY3wiOBY)

2022-03-30 (水) 20:01:03

갱신합니다~ 좋은 저녁입니다 :3

279 타카기주 (8bAFwalbOA)

2022-03-30 (水) 20:17:07

좋은 저녁이에요!

280 사에주 (rIcDszl13Y)

2022-03-30 (水) 20:22:36

목요일이 가면? 금요일이 온다... 금요일이 오면? 주말이 온다... 후후후

281 나루미주 (sixfGl22i6)

2022-03-30 (水) 20:31:31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옵니다

282 나츠키주 (G9mY3wiOBY)

2022-03-30 (水) 20:41:17

타카기주 사에주 나루미주 모두 안녕하세요 :3 좋은 저녁임다

이제 목금만 견디면 주말...주말...으흐흐흐...

283 타카기주 (8bAFwalbOA)

2022-03-30 (水) 21:20:20

사에주 나루미주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284 사에주 (rIcDszl13Y)

2022-03-30 (水) 21:21:12

타카기주도 반갑습니다 :3

285 나츠키주 (G9mY3wiOBY)

2022-03-30 (水) 21:27:26

주말이 되면 또 일상을 구해봐야겠습니다... 평일은 너무 텀이 길어져서 좀 그렇고..

286 나루미주 (sixfGl22i6)

2022-03-30 (水) 21:27:40

287 나츠키주 (G9mY3wiOBY)

2022-03-30 (水) 21:46:50

아... 잊고있었는데 만우절이 다가오고 있군요
뭘 해야할까(??

288 사에주 (rIcDszl13Y)

2022-03-30 (水) 21:57:10

만우절... 잘 생각이 안나네요 파일럿 사에?

289 타카기주 (8bAFwalbOA)

2022-03-30 (水) 21:57:47

만우절이라---

290 나츠키주 (G9mY3wiOBY)

2022-03-30 (水) 22:02:07

만우절엔 나츠키 위키를 좀 바꿔보고 싶은데.... 뭘로 할지는 전혀 계획도 없고 귀찮아서 진짜로 할지 안할지는 아직 모릅니다(???

291 나츠키주 (G9mY3wiOBY)

2022-03-30 (水) 22:07:43

>>288 이걸 보니 오퍼레이터와 파일럿의 역할 바꾸기... 좋은 아이디어 같네요 :3 재미있을거같고

292 타카기주 (8bAFwalbOA)

2022-03-30 (水) 22:09:21

그러게용 ㅋㅋㅋㅋㅋ

293 나츠키주 (G9mY3wiOBY)

2022-03-30 (水) 22:10:16

오퍼레이터 친구들도... lcl의 맛을 느껴봐야 하는 것...크크킄...(???

294 타카기주 (8bAFwalbOA)

2022-03-30 (水) 22:16:32

언럭키 오렌지 환타

295 나루미주 (sixfGl22i6)

2022-03-30 (水) 22:22:39

억떡게 그럴수가 있어!(?

296 타카기주 (8bAFwalbOA)

2022-03-30 (水) 22:25:18

훟훟

297 나츠키주 (G9mY3wiOBY)

2022-03-30 (水) 22:27:17

(?)

298 나루미주 (sixfGl22i6)

2022-03-30 (水) 23:01:51

1. 메인 BGM
- Strength of a Thousand Men : https://youtu.be/tcu_NGsQGj4
제목을 직역하면 '천 명의 힘'이지만 대충 느낌으로 의역하면 '만인의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사도가 나오는 족족 다굴쳐서 저세상으로 사출시키는 우리 스레에 적합한 제목이 아니겠습니까(????

2.에피소드 BGM
- Episode 2-1 Arctic : Possub [https://youtu.be/LXwk-aD7HCY]
나루미가 가장 강력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해상전 에피소드의 브금입니다. 스산하게 깔리는 브금이 차가운 바다의 수면 밑을 누비는, 어둠 속에 숨어서 기회를 노리는, 그러나 탈출조차 어려워 피격이 곧 전멸로 이어지는 위태로운 잠수함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3. 캐릭터별 BGM
- 미즈노미야 슈이치 : 계절들은 차례차례 죽어간다(어쿠스틱) [https://youtu.be/dZDl64eny6g]
가장 큰 이유는 보컬을 듣자마자 이건 슈이치 목소리라고 제 망상이 제멋대로 정해버렸고(?). 가사가 시적인데 우리 슈가놈 평소에는 킹받아도 마음 속에 깊은 뜻을 품고 있다는 믿음을 제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암튼 저도 공모전 가져오는 겁니다(@@)

299 나츠키주 (G9mY3wiOBY)

2022-03-30 (水) 23:03:36

지금 들으러 갑니다(?)

300 타카기주 (8bAFwalbOA)

2022-03-30 (水) 23:05:49

어오오오오 메인은 그 유명한 음악! 많이 들어봤어요! 엄청 웅장합니다!

해상전은 긴장감이 넘치고...슈이치 음악은 뭔가 의외네용

301 나츠키주 (G9mY3wiOBY)

2022-03-30 (水) 23:08:45

정말로 저를 제외한 모든 분들이 다들 브금선정력이 장난아닌... :0

302 나루미주 (fDacDWZ/JY)

2022-03-30 (水) 23:16:27

기나긴 유튜브 순례... 이제 끝....

303 나츠키주 (G9mY3wiOBY)

2022-03-30 (水) 23:18:09

ㅋㅋㅋ수고하셨습니다 :3

304 타카기주 (8bAFwalbOA)

2022-03-30 (水) 23:21:13

수고하셨씁니다!

305 나츠키주 (Xgfs2Blohw)

2022-03-31 (거의 끝나감) 00:01:48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3

306 사에주 (DnVIZoZWqo)

2022-03-31 (거의 끝나감) 13:13:43

>>398 오 브금선정력 bb...

저도 빨리 3번 브금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갱신합니다

307 사에주 (DnVIZoZWqo)

2022-03-31 (거의 끝나감) 14:13:37

https://www.youtube.com/watch?v=s0nDrOM0BDU

별개지만 사에의 테마곡 중 하나로 생각하던 노래였습니다 (...)

308 나츠키주 (FjAKTN2hzU)

2022-03-31 (거의 끝나감) 14:34:09

오늘따라 정신없는 하루네요... 갱신합니다 :<
다들 좋은 오후입니다....

309 사에주 (DnVIZoZWqo)

2022-03-31 (거의 끝나감) 14:36:08

나츠키주 어서오세용

310 나츠키주 (FjAKTN2hzU)

2022-03-31 (거의 끝나감) 14:40:05

사에주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임니다 :3
사에의 테마곡은 퇴근 후에 들어보겟슴니다.. 아 퇴근하고싶다...

311 나루미주 (HFj.nYfrsA)

2022-03-31 (거의 끝나감) 14:58:44

>>307 월급!!!!! 월급 갖고 와!!!!!!! 월급 없이 혐생 업떠케살아!!!!!!!(??

312 나츠키주 (FjAKTN2hzU)

2022-03-31 (거의 끝나감) 15:01:43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3

313 나루미주 (HFj.nYfrsA)

2022-03-31 (거의 끝나감) 15:05:37

반갑습니다~~~~ 목요일의 오후 3시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314 Before the waves come in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15:49:24

한바탕 소동이 사그라들고 나서, 본부에는 머지않아 다시 평화가 찾아올 것 같았습니다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시위가 열리지 않게 되기는 커녕 오히려 시위는 계속해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지하시설이 아닌, 지상에서 말입니다.
본부로 출근하는 직원들이라면 으레 지오프론트 내 본부 건물 앞에 아예 천막을 쳐놓고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위대 무리들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을 것입니다. 공공산업노조 소속인 이들은 하나같이 네르프의 과도한 근무시간을 비판하는 문구가 담긴 팻말들을 들고 있었습니다.

  [ 쉴틈없는 작업시간 노동자는 죽어난다! ]

더 이상 대자보는 붙여지는 일이 없었습니다. 대신 직접 행동하기 시작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좁게는 시위부터, 넓게는 노조 가입에 이르기까지… 하나둘씩 행동하기 시작하는 직원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상과 정문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한편, 기술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은 요사이 주변으로부터 노조 가입을 권하는 말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이미 가입을 한 직원들로부터 권해져 오는 것이었지만, 종종 같이 가입하겠냐고 물어오는 경우도 있었지요.
기술3부에서 시작된 이 흐름에서 특이한 점이 있다면, 정작 이 아수라장의 시작이 된 기술1부가 있는 층은 잠잠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홍보부나 다른 사무직 부서에서도 가입할까 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기술1부 직원들만큼은 크게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리고….직원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과 별개로, 상층부 역시 이상하리만큼 조용하다는 것이 특이점이었습니다.

 “유즈키 부장. “
 “……박사님. “
 “어라. 왜 그렇게 죽상이니. 이 늙은이가 잘못 때를 맞춰 오기라도 했어? “

지하층 깊은 곳의 어딘가. 구금된 이들을 잡아놓는 구금실. 빛도 거의 들어오지 않아 어두컴컴하기만 한 곳이었습니다. 평소에는 아무도 들어오지 않고 비어있어야 할 곳이었습니다만, 요 근래는 어째서인지 사람이 잡혀와 있었습니다. 딱 한명만 여기 잡혀와 있었지요.
점거 시위가 일단락된 이후부터 줄곧, 기술부장 유즈키 이오리는 줄곧 이곳에 구금되어 갇혀있었습니다. 상행하는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다 빠져나온 그녀는, 상층부의 판단에 따라 첩보2부 직원들에 의해 이곳에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

- 면회 시간은 10분입니다. 그 이상은 허가되지 않습니다.
 “알겠네, 이 사람아. 잠깐 좀 가 주겠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
- ……10분 뒤에 다시 오겠습니다.

덜커덩 거리며 닫히는 소리와 함께 불이 켜지고, 사근사근 이야기하던 목소리의 주인이 모습을 드러내려 하였습니다.
느슨하게 묶은 머리카락, 여느 직원들과 같은 하얀 가운. 기술부 차장이자 지금은 부장 대리로 앉고 있는 후지와라 박사입니다.

 “그러게 미야미즈 박사님 하던 대로만 따라하면 얼마나 좋았을꼬. “
 “………”
 “내가 말했잖니. 여기는 국방연구소가 아니다. 자위대가 아니라고. “
 “……..”
 “쥐어짜내고 갈아봤자 결과는 나오지 않는단다. 너도 거기 있어봐서 잘 알잖니? “
 “…….알고 있습니다. “

대답을 끝으로 다시 침묵하고 있는 유즈키 박사를 내려다보며, 후지와라 박사는 웃으며 다시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뭐어… 진정될때까진 시간이 걸릴테니 조용히 기다리고 있으려무나. 한동안은 시끌벅적할터이니, 거기서 가만히 있는게 좋을게야. “
 “후지와라 박사님, 제 처벌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
 “글쎄다. 입사하면서부터 중요한 기술을 가지고 오기도 하였고 그동안 해온 일이 있으니 네 처벌은 생각보다 약할 수도 있을거란다. 어쩌면 다시 부장직에 돌아올 수도 있겠지. 하지만 말이다… 얘야, 위원회에서도 분위기가 좋지 않은 마당에, 사도가 갑작스레 쳐들어오지 않는 이상 지금 분위기가 바뀌긴 하겠니? “

점점 더 표정이 어두워지고 있는 유즈키 이오리를 지켜보던 부장은, 그녀의 어깨를 톡톡 도닥이려 하며 위로하듯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그녀의 말은, 마냥 위로가 될 만한 그런 말은 아니었습니다.

 “표면적인 것은 [ 폭동이 일어나는 걸 막지 못했다 ] 정도일 테니, 너무 걱정하지는 말고. 그것 외에 다른 건 올라가지 않을 거란다. 그동안 E계획은 내가 책임지고 있을테니 큰 문제는 없을게야. 너무 걱정하지 말고….“
- 면회 시간이 종료되었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되었으니, 슬슬 가봐야 겠구나. “

구금실 밖으로 문을 열고 내보내려 하는 첩보2부 직원을 바라보며, 후지와라 박사는 조용히 미소지으며 그녀에게 말하려 하였습니다.

 “편히 쉬고 있으렴. 유즈키. “

구금된 기술부 부장,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직원들, 해산되었음에도 여기저기서 산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시위들.
저 지상 위에 있는 도시에서 일상이 계속되고 있는 동안, 본부 내에선 여전히 소란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폭풍은 사그라들지 않고, 또다른 바람을 불어오고 있었습니다.



🛠 페이즈2 에피소드3 종료 기념으로 열리는 일상 이벤트입니다.
🛠 레캡이 현생일로 인한 충격을 겨우 추스리고 돌아온 터라(…) 예정일보다 다소 늦게 시작하게 된 일상 이벤트입니다.
본 이벤트는 기술부 시위가 끝난 이후 다시 시작된 혼란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상 1회를 끝낼 때마다 레스주 캐릭터들은 [ 버려진 USB ] 아이템을 획득하실수 있으며, 5개를 다 모으게 될 시에 해당 아이템은 랜덤으로 특수 아이템중 하나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당연하지만 이번에도 .dice 1 14. = 13 다이스가 굴러가게 될 것 같습니다. (@@)
🛠 이벤트 기간은 오늘 목요일부터 4월 5일 화요일 10시 00분까지임을 명심해 주세요.

315 사에주 (k2cNuzzznE)

2022-03-31 (거의 끝나감) 15:59:46

레캡 안녕하세요! 주말엔 일상을 구해봐야겠어요

나루미주도 반갑습니다

316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16:09:31

현생일로 좀 많이 심하게 일이 있었는데 어찌저찌 추스리고 돌아와 써둔 이벤트 레스를 들고 오게 된 레캡입니다.....(ㅠㅠ)
본래 계획대로라면 월요일에 시작되어 금요일에 끝날 일상이벤이었습니다만 늦게 시작하게 된 관계로 이번 이벤트는 목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진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식목일에 딱 종료되는 일상 이벤트이기 때문에 에피소드4는 갑작스런 일이 생기지 않는 한 5일 밤 10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대인전으로 거의 반피폐하게 돌아간 에피소드3과는 달리 이번 에피는 대사도전으로 그나마 좀 밝은 방향으로 돌아가게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전 에피만큼 어두운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오니 레스주 여러분들께선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ㅋㅋ)

별개로 무통잠 관련 이슈로 한바탕 상판이 시끄러웠는데... 허구한날 현생일로 쓸려갔다 돌아오는 제가 뭐라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닌지라 이에 대해 크게 말은 얹지 않으려 합니다. 아직까지는 사실상 유예기간이기도 하구요.
금일부로 시작되는 상판 규칙을 그대로 따르고 자진신고기간을 철저히 지키겠다고만 적어놓도록 하겠습니다. (@@)

317 카에데주 (2uIamsRmPw)

2022-03-31 (거의 끝나감) 16:12:30

카에데주입니다... 여기서도 혹시 무통잠이나 편파를 한게 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318 나츠키주 (FjAKTN2hzU)

2022-03-31 (거의 끝나감) 16:14:37

이오링...(일단 오열함(?

어서오세요 레캡 :3 현생.. 정말 고생하셨습니다ㅠㅠ
카에데주도 어서오세요~

319 타카기주 (12LBJVtI7Q)

2022-03-31 (거의 끝나감) 16:17:50

모두 안녕하세요! 카에데주는 괜찮아요!

캡도 현생 챙기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용

320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16:25:45

어차피 저희 붉바어장은 0레스부터 무통잠 관련 규칙을 적어놓았기 떄문에 새 규칙이 돌아간다 해도 크게 반향이 없을것 같긴 합니다...(@@)

>>315 [리빙포인트] 주말은 아무튼 일상하기 정말 좋은 시간입니다.
사에주 어서오세요. Good-Afternoon 입니다. 그간 편안한 한 주 보내셨나요? (@@)

>>317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Good-Afternoon 입니다. 목요일 하루 잘 보내고 계시신가요?
제가 분쟁스레 갱신되서 떠오를때마다 PTSD급 반응이 오고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자진신고기간이기도 한 만큼 아무튼 이에 대해선 최대한 말을 안 꺼내고자 합니다. 이제 그런 일이 없으실 거라면 아무튼 그걸로 되는 겁니다. (@@)

>>318 좀 많이 현생적으로 현타가 많이 왔긴 했는데 아무튼 어찌저찌 이겨내고 돌아온 레캡입니다....(ㅠㅠ)
아무튼간에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좋은 오후입니다. 이오리는........보다시피 이번 일상이벤트에서는 영창을 가버린지라 일상하는게 사실상 어려울겁니다.....

>>319 제 현생은 아무튼 올타임 레전드로 얼레벌레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찌저찌 견뎌내고 돌아왔으니 너무 걱정하실 건 없을 듯 합니다.
아무튼간에 타카기주도 Good-Afternoon 입니다. 목요일 오후 잘 이겨내고 계시신가요? (@@)

321 타카기주 (12LBJVtI7Q)

2022-03-31 (거의 끝나감) 16:26:40

이제 일 슬슬 끝나는 중이죵

322 카에데주 (2uIamsRmPw)

2022-03-31 (거의 끝나감) 16:28:43

박사님과 조금 일상을...가져도 될지 모르겠네요... 제가 하는게 맞는건지 확신이 안서서...편파를 안하려 하려니까 더 머리가 복잡하고...

323 타카기주 (12LBJVtI7Q)

2022-03-31 (거의 끝나감) 16:30:43

카에데주는 너무 무리마시고요.

이미 사과도 하셨겠다 적어도 저는 카에데주가 좋은 분이라고 생각하는걸요!

324 나츠키주 (FjAKTN2hzU)

2022-03-31 (거의 끝나감) 16:31:33

레캡의 현생이 하루빨리 평화로워지길 바랍니다...
저는 목금이 정신없는 날이라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중이긴하지만(?) 아무튼 적당히 좋은 오후인거같습니다ㅋㅋㅋ

325 카에데주 (2uIamsRmPw)

2022-03-31 (거의 끝나감) 16:33:57

감사합니다, 타카기주님... 이런 건 처음이라, 역시 두렵네요... 양심적으로 생각했을때 제가 잘못한거 같아서 사과를먼저 드렸지만... 성에 차셨을지...

326 사에주 (m1qcGfiSTc)

2022-03-31 (거의 끝나감) 16:34:10

다들 어서오세요!

목금은 정신이 없더라도 그나마 버틸 기력이 생기는 날인거같슴니다

327 나츠키주 (FjAKTN2hzU)

2022-03-31 (거의 끝나감) 16:34:28

음음... 저도 일단은 말을 아끼는 쪽으로..
앞으로 조심하면 되는 것입니다 :3

328 타카기주 (12LBJVtI7Q)

2022-03-31 (거의 끝나감) 16:35:31

>>326 정말이에용

>>325 분명 괜찮을게에용

329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16:35:38

https://postimg.cc/5jgtsCmd
아무튼 레스주 캐릭터 친구들은 어느 쪽을 선택하게 될지 아무튼 눈물나는 짤을 들고 와 봤습니다. (...)
레캡 본인은 차라리 난죽택을 선택하고 싶은 짤입니다.....

>>321 슬슬 일이 끝나가고 계시다니 매우 부러운 레캡입니다. (@@)
그러고보니 지금 시간이면 타카기는 하교하고 있을 시간이겠군요.......

>>322 박사님이라면 역시 후지와라 박사님 말씀하시는 거지요? (@@)
NMPC 일상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지금 당장은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후 시간대인만큼 열고 싶어도 열지못하고 있는 NMPC 일상입니다....

330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16:38:11

Q 왜 바로 이미지로 올리지 않으시고 링크로 올리셨나요? 링크 못누르는 참치들은 어떡함??
A 이렇게 된 이상 어장 webp 확장자 지원 위원회를 만드는 수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324 현생(아무튼 지옥길임)
>>326 그렇습니다. 내일이 불금이기 때문에 아무튼 오늘 목요일은 악바리로 버티는 겁니다. (@@)

331 카에데주 (2uIamsRmPw)

2022-03-31 (거의 끝나감) 16:38:49

>>329 둘중 하나라면... 업무 지옥...? 사이좋게 갈리는게 인간관계 지옥에서 짬처리 당하는것보단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부디 NMPC일상에 대해선 지금 해야한다는 부담은 갖지 말아주세요 캡틴! 그저 가능한가 질문한거라...(카논과도 일상 돌려보고픈(?))

332 타카기주 (12LBJVtI7Q)

2022-03-31 (거의 끝나감) 16:40:09

그러네요 ㅋㅋ

333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16:43:13

제일중학교 생활 한짤요약...........true

334 사에주 (m1qcGfiSTc)

2022-03-31 (거의 끝나감) 16:45:33

사에는 돈만 준다면 업무지옥을 환영하지 않을까요... 액수가 문제지만...

아맞아 레캡 혹시 만우절 뭔가 생각중이신것 있나요

335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16:50:50

>>331 사내정치 vs 업무지옥 이라면 확실히 저도 후자를 고르고 싶어질것 같긴 합니다. (ㅠㅠ)
10시 이후라면 가능할 것 같은데 아무튼 상황을 지켜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논과의 일상이라면 현시점에선 전화통화나 영상통화 같은 짤막한 식으로만 가능할 것 같네요. 아무튼 후지와라 박사나 카논이나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

>>334 업무지옥(아무튼 돈을 많이 줌)
만우절 이벤트는 일단 레스주 여러분들 재량하에 맡겨놓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우절 특집 진실게임 이벤트(??????) 같은것도 고민하고 있는데 아무튼 최대한 레스주 여러분들 말씀을 들어보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336 타카기주 (12LBJVtI7Q)

2022-03-31 (거의 끝나감) 16:50:54

ㅋㅋㅋㅋㅋ

337 타카기주 (12LBJVtI7Q)

2022-03-31 (거의 끝나감) 16:51:52

만우절은 전에 이야기 나온 직업 변경도 재밌겠더라구요 ㅋㅋㄱ

338 나츠키주 (FjAKTN2hzU)

2022-03-31 (거의 끝나감) 16:54:19

나츠키도 차라리 업무지옥을 고를 것 같네요... 근데 파일럿 친구들 업무지옥은 매일매일 대사도전 치르는 급일거같은(???

만우절... 저는 소소하게 위키에다 나츠키 항목에 장난(ㅋㅋㅋ)쳐보려고 했지 뭔가 큰 이벤트는 생각한게 사실 없어서... :3

339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16:56:25

>>337 직업변경 그거 하게 되면 사에, 에바에 타라 이렇게 되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8 매일매일 대사도전이라니 그건 그거대로 정말 지옥이겠거니 싶은 생각이 드는 레캡입니다(...)
합법적 반달(???) 이라니 이건 이거대로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고 있습니다. (????????

340 사에주 (m1qcGfiSTc)

2022-03-31 (거의 끝나감) 16:56:41

>>337 직업도 변경하고 나이도 변경되는 일석이조네요

>>338 (내일 나츠키 위키 확인하기 메모)

341 타카기주 (12LBJVtI7Q)

2022-03-31 (거의 끝나감) 16:57:37

예스

342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16:57:51

이랬는데 알고보니 만우절 당일날 나이변경은 커녕 본인나이 그대로 에바에 타게 되면(...) 그건 그거대로 개그가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레캡입니다. (????

343 카에데주 (2uIamsRmPw)

2022-03-31 (거의 끝나감) 16:58:36

진실게임. 카에데의 머리모양 밑에 고양이귀가 있다고 생각해본적 있는 사람 접어(?)

344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16:59:22

>>343 (이것은 레캡이 ㄹㅔㅋㅐㅂ 으로 접혀있는 모습이다)

345 카에데주 (2uIamsRmPw)

2022-03-31 (거의 끝나감) 17:00: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6 타카기주 (yLoTQSiTLs)

2022-03-31 (거의 끝나감) 17:01:49

애아ㅣ어옹

347 카에데주 (2uIamsRmPw)

2022-03-31 (거의 끝나감) 17:03:43

아무튼 진실게임도 재밌을거 같네요! 아니면 미니게임 같은걸로 논다던지-

348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17:04:15

>>341 (대충 이것은 그렇게 되면 만우절이벤때 타카기는 어느 부서 오퍼레이터로 들어가게 되는 거냐 묻는 레스이다)

>>345 [양심고백] 레캡은 처음 카에데 픽크루를 보고 솔직히 '이 뾰족한 부분 혹시 고양이귀 머리띠인가' 하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

349 타카기주 (yLoTQSiTLs)

2022-03-31 (거의 끝나감) 17:05:10

여러모로 재밌겠습니다!

350 사에주 (m1qcGfiSTc)

2022-03-31 (거의 끝나감) 17:06:31

>>343 (조용히 접기...)

직업반전을 정말 한다면 파일럿 친구들은 어느 부서 들어가냐도 관건이겠네요
오퍼레이터 친구들은 나이반전도 이루어진다면 소년소녀시절 보는 맛이겠구요
사에는 지금이랑 좀 다르게 굴려질것 같습니다

351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17:08:35

일단 레스주분들께서 과반수 이상 찬성하신다는 전제하에 금요일에 진실게임같은 미니진행 이벤트를 열어볼까 하는 생각은 해놓고 있습니다.
카에데주 타카기주 말씀대로 확실히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있는 레캡입니다.....(@@)

>>350 파일럿으로 들어간 사에라니 확실히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에바 타면 받는 보상금을 아무튼 악착같이 모으고 있는 사에라던가.......(@@)

352 타카기주 (yLoTQSiTLs)

2022-03-31 (거의 끝나감) 17:10:26

진실게임!

353 타카기주 (yLoTQSiTLs)

2022-03-31 (거의 끝나감) 17:10:44

>>350 오오 달라지는군요

354 사에주 (m1qcGfiSTc)

2022-03-31 (거의 끝나감) 17:12:01

>>350 그 때는 아마... 아직 삶에 찌들지 않던 시절이라 생각보다 열심히 했을것 같습니다 적성이었을지도

진실게임 기대됩니다 거짓말하는 날에 하는 진실게임

355 카에데주 (2uIamsRmPw)

2022-03-31 (거의 끝나감) 17:12:20

파일럿으로 들어간 카에데...흠...

책임감 .dice 0 100. = 31
흥미 .dice 0 100. = 30
망할아버지 .dice 0 100. = 72
정신력 .dice 0 100. = 26

356 카에데주 (2uIamsRmPw)

2022-03-31 (거의 끝나감) 17:13:08

다갓 가라사대 카에데는 망할아버지때문에 온 불운의 파일럿이라고(?)

357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17:13:54

358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17:15:23

>>352 진실게임(사실상 구라게임임)

>>354 삶에 찌들지 않던 시절의 사에라니 이건 이거대로 확실히 궁금해지는모습인 것 같군요.....(@@)
나잇대도 나잇대이겠다 세컨드 임팩트를 겪기 전 사에를 상상해보면 비슷하려나 싶은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359 타카기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19:40:32

구라게임 ㅋㅋㅋㅋㅋㅋ

360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20:15:20

[리빙포인트] 만우절에는 아무튼 어떤 거짓말도 웬만해선 가능하다고 합니다.

361 나츠키주 (Xgfs2Blohw)

2022-03-31 (거의 끝나감) 20:18:51

드디어 퇴근이다... 갱신합니다... :3
그리고 사에 테마곡을 듣고 쓰러져버린것입니다ㅋㅋ(?

362 타카기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20:21:01

월급 ㅋㅋㅋㅋㅋㅋㅋ

363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20:46:59

아무튼간에 잠시 일하던 와중에 끌어올리며.... 타카기주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두분 모두 리하이입니다. (@@)👍
사에 테마곡은 저도 들어왔는데 제목부터 확실히 장난아닌 곡이었단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월급이 아무튼 최고인 겁니다 (ㅋㅋ)

364 나츠키주 (Xgfs2Blohw)

2022-03-31 (거의 끝나감) 20:55:37

맞습니다 월급이 최고입니다 :3
다들 좋은 저녁입니다~ 이제 만우절이 얼마 안남았으니 준비를 서둘러야...하는데......또 침대에 잡혔고...(??

365 타카기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21:36:07

월급이 최고죠!

366 타카기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22:01:28

음, 누구랑 일상해야할지

367 카에데주◆4Y88c4.7ZU (8URHhMUUb.)

2022-03-31 (거의 끝나감) 22:43:52

1.피노키오P- 내장이 있습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GSpwTvYgFrM&
이 노래가 왜인지 이 역극의 주제에 맞는것 같다는 생각에 들고 와봅니다...!

2. 2-3: https://www.youtube.com/watch?v=Uh6dkL1M9DM
느낌으로 고른 노래지만.... 조금 위태위태한 노래의 느낌이 어울려서랄까요?

3. 이모리 사에
Give me Moneeeeeeeeeey!!!https://www.youtube.com/watch?v=-XRiJVm9IdQ
이건... 설명이 필요할까요?

368 타카기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22:59:14

뭔가 전체적으로 랩 같네요!

369 카에데주 (gMupCoRjQQ)

2022-03-31 (거의 끝나감) 23:01:55

그리고 타카기와 일상... 조금일수도 있지만 천천히 느긋하게 해보실래요?

370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23:08:42

기다렸다는 듯이 돌아와 팝콘 아니 마카로니를 까고 있는 레캡입니다.
일상이 돌아간다니 아무튼 팝콘을 까고 있어야 할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371 타카기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0:09

>>369 좋지요! 원하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372 타카기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0:18

치즈 마카로니는 맛있어요!

373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6:29

제가 마카로니(면) 을 안먹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분명 과자 마카로니만큼 면 마카로니도 맛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Q 왜 갑자기 마카로니를 까고 계시나요??
A [리빙포인트] 마카로니는 아무튼 좋은 술안주입니다. (..)

374 나루미주 (HFj.nYfrsA)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7:30

반갑습니다 밍나~~~~~~

375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23:18:24

>>374 어서오세요 나루미주. Good-Evening 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376 나츠키주 (Xgfs2Blohw)

2022-03-31 (거의 끝나감) 23:20:19

모든 준비를 마치고 돌아왔다... :3
다들 좋은 밤입니다~ 어서오세요~

377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23:22:17

어떻게 노래들이 다 올라와가고 있으니 슬슬 투표폼을 준비해도 괜찮을듯 싶어보이는듯 하군요......(@@)
아무튼간에 >>376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무슨 준비인지 모르겠지만 내심 기대가 되고 있는 레캡입니다. (ㅋㅋ)

378 나츠키주 (Xgfs2Blohw)

2022-03-31 (거의 끝나감) 23:22:57

어 아니 기대하지 마세요... 별 거 없읍니다 진짜루... 기대하면 실망할걸요

379 타카기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23:05

어서오세요!

380 나츠키주 (Xgfs2Blohw)

2022-03-31 (거의 끝나감) 23:23:50

카에데주의 선곡 센스도 장난아닌... 특히 사에 부분이(?????

381 카에데주 (gMupCoRjQQ)

2022-03-31 (거의 끝나감) 23:23:52

>>371 역시 만우절이니까 조금 개그형으로? 어떠실지-

382 나루미주 (HFj.nYfrsA)

2022-03-31 (거의 끝나감) 23:24:08

(이것은 네웹 만우절 어쩌구를 보고와서 기대치 MAX 찍은 나루미주이다

383 나츠키주 (Xgfs2Blohw)

2022-03-31 (거의 끝나감) 23:26:31

(이것은 아무튼 도망치는 나츠키주이다)(?)

음... 일상을 돌리기엔 평일과 시간이 애매하니 저는 오늘은 팝콘만 까겠습니다...ㅠ
사실 팝콘대신 매운 새우깡을 먹고 있지만 아무튼 팝콘인겁니다

384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23:27:32

385 타카기주 (hDpqkwn0C.)

2022-03-31 (거의 끝나감) 23:28:43

다들 음악 센스가 훌륭합니다!

386 나루미주 (HFj.nYfrsA)

2022-03-31 (거의 끝나감) 23:32:06

387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23:33:04

388 나츠키주 (Xgfs2Blohw)

2022-03-31 (거의 끝나감) 23:37:10

389 나루미주 (HFj.nYfrsA)

2022-03-31 (거의 끝나감) 23:39:40

만우절까지 20분 전...

390 카에데주 (gMupCoRjQQ)

2022-03-31 (거의 끝나감) 23:58:52

지금은 만우절이 아닙니다.(?)

391 RedCap ◆5J9oyXR7Y. (dSPbXkbMVo)

2022-03-31 (거의 끝나감) 23:59:32

[놀라운 사실] 만우절까지 이제 1분도 남지 않았습니다.

392 나루미주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00:00:03

이제 만우절입니다.

393 RedCap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00:00:35

394 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00:00:38

395 카에데주 (8K7C3pr1WA)

2022-03-32 (불탄다..!) 00:01:07

조은 3월 32일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396 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00:01:59

드디어 3월 32일이 되었군요 :3

397 RedCap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00:03:47

(그리고 이것은 나츠키 항목 들어갔다 대폭소중인 레캡이다)
모두들 즐거운 4월 1일 아니 3월 32일 되실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398 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00:06:02

좀 더 여유있게 준비하고 싶었는데 현생때문에 급히 준비하게 되어 아쉽습니다... :3
아무튼 다들 즐거운 만우절 되시길~

399 나루미주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00:08:00

국ㅋㅋㄱㅋㅋㄱㅋㅋㅋㅋㅋ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힄ㅋㅋㅋㅋㅋㅋㅋㅋ 체육관관장이었던것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400 나루미주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00:10:32

일러스트와 대문만 바뀐줄알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본격적이야....?

401 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00:12:15

만우절이 되었으니 풀어보는 장난 후보(이었던것)

1) 사이온지 나츠키
나츠키의 망할 아버지가 총사령관이 아닌 부사령관이었다면?을 만우절 특집으로 해볼까 했는데 이건 과거사 조율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구나 싶어서 파기

2) 국장희(포켓몬 시리즈)
현재 위키에 등록된 국장희 양... 결국 후보중에 선택받은 것은 국장희였다

3) 마법소녀 초호기 나츠키(???)
마법소녀 디자인 힘들고 귀찮고 시간여유도 없고... 혹시라도 내년 만우절을 맞이하게 된다면 한번 더 후보에 오를 것...(???

402 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00:13:05

>>400 전... 만우절 장난에 비교적 [ 진 심 ]인 편입니다(??????

403 나루미주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00:15:28

404 RedCap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00:16:09

405 나루미주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00:17:15

국장희양... 얼굴까지도 포켓몬 느낌이 나게 그림체가 바뀐...(@@)

406 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00:18:00

많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포켓몬 그림체 생각보다 어려운것...(ㅠㅠ)

407 나루미주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00:21:37

저는 어...어...차린 건 없지만 메이드인나츠키주 냐루미라도 한번 더 보실래요????(다급

408 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00:23:11

그리고 아무도 주문하지 않으신 사이온지 나츠키(만우절의 모습)러프...

아마 처진 눈의 갈색머리 나츠키쟝이지 않을까?하며 지금과는 반대인 요소를 넣어서 해보고 싶었는데 음... 이 친구도 내년 만우절까지 붉바스레가 안 끝난다면 후보에 다시 오르는 것으로...(??

409 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00:23:50

>>407 냐루미... 만우절에 일상돌리면 냐루미 나오나요?(?????

410 나루미주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00:25:06

>>408 순둥순둥해보이는 외모인것입니다(@@)

>>409 애...앩...

411 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00:28:01

마법소녀 초호기 나츠키는... 매지컬 전기톱을 들고 사도를 박살낸다는 다소 박살천사스러운 설정이 있었다는 것을 마지막으로 저의 만우절 장난 후보 썰풀기는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412 나루미주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00:31:04

마법소녀는 대대로 박살의 정령이었으며 이는 사해문서에도 기록되어있다(??

413 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00:33:29

사도(아무튼 박살내야함)

414 RedCap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00:36:27

사도(아무튼 썰어줘야함)

415 나루미주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00:40:34

사도에게 주어질 자비는 없는 겁니다. 같은 사람끼리도 자비가 없어서 치고박는데...

416 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00:42:09

그래도 사도가 오면 일단 인간들끼린 대통합 할테니까... 의외로 도움이 되는 사도쟝들(????

417 나루미주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00:43:58

노조가 만에하나 사도가 오는데 일 안한다고 뻗친다면...[더보기]

418 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00:47:48

드디어 이 짤을 쓸 때가 오는 것인가(아니다

419 나루미주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00:49:03

그리고 나루미는 트라우마의 주체가 됨으로서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되고....(@@)

420 사에주 (vAGrV02fh6)

2022-03-32 (불탄다..!) 00:49:30

갱신합니다! 재밌는 얘기가 많으니 정주행부터...

421 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00:50:05

어서오세요 사에주~

422 나루미주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00:51:48

423 RedCap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00:57:22

어서오세요 사에주. Good-Evening 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

424 사에주 (vAGrV02fh6)

2022-03-32 (불탄다..!) 01:10:10

테마곡 잘들었습니다 카에데주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기네요 어울려서

그리고 다들 만우절에 올려주신 떡밥들도 잘 받아먹을게여...

사에는... 생각해둔게 있는데 내일 저한테 기력이 있으면 올려보겠습니다

425 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01:26:14

사에쟝..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3

426 RedCap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07:28:06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427 나츠키주 (BLi2m2K2rk)

2022-03-32 (불탄다..!) 10:52:13

좋은 오전입니다 :3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428 RedCap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13:10:37

불타는 금요일에 만우절까지 더해져서 상당히 혼란스러운 금요일인것 같습니다. (@@)
벌써 정오가 지났는데도 오늘 하루는 상당히 혼파망스러운 하루가 될 것같단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간에 이 혼란스러운 금요일 모두들 잘 이겨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이면 드디어 주말이기도 하니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수요가 3명 이상 있을 경우에 괜찮다면 오늘 밤 10시 30분에 만우절 특집 진실게임(ㅋㅋ) 미니진행을 열어볼까 합니다.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참여 여부를 적어주시면 아무튼 수요조사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라게임 #가보자고

429 나츠키주 (LXvLIAHa0I)

2022-03-32 (불탄다..!) 13:55:48

>>428 #가보자고 :3

430 사에주 (vAGrV02fh6)

2022-03-32 (불탄다..!) 14:00:38

>>428 가보자고

431 RedCap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14:03:42

>>429>>430

432 나츠키주 (LXvLIAHa0I)

2022-03-32 (불탄다..!) 14:07:34

433 RedCap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14:08:07

434 RedCap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14:21:00

[너무나도 당연한 오늘의 정보]
세컨드 임팩트가 터진 뒤에도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는 미국입니다.

사실 미니진행 외에도 올라가야 할 공지가 있었는데 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한창 홍보지 만들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공지 올리기엔 아직 무리가 있긴 합니다....(@@)

435 카에데주 (88mCITeiL6)

2022-03-32 (불탄다..!) 14:21:40

>>428 Lets #가보자고!

436 RedCap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14:28:50

아무튼간에 카에데주 나츠키주 사에주 세분 모두 Good-Afternoon 입니다.
>>435 카에데주 앵커까지 확인되어 진실게임 진행이 확정되었습니다! (@@)

437 나츠키주 (LXvLIAHa0I)

2022-03-32 (불탄다..!) 14:30:16

즐거운 마음으로 10시 30분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3

다들 좋은 오후입니다... 즐거운 만우절 보내고 계신가요?

438 RedCap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14:40:36

>>437 저는 아무튼 지난주보다는 비교적 쉬엄쉬엄하면서 갈리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널널하기도 해서 즐거운 만우절을 보낼수 있을거같은 예감이 드는 레캡입니다....(@@)

439 카에데주 (T4ER14wrxc)

2022-03-32 (불탄다..!) 16:42:38

(만우절인데 전력으로 갈리는 카에데주입니다아)(힘들어...데박... 죽는다...

440 RedCap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18:01:33

441 카에데주 (4Gm84BpvcI)

2022-03-32 (불탄다..!) 18:39:13

엄... 일단 올리고 보자

442 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18:45:48

(이것은 관전스레를 보고 뿌듯해진 나츠키주이다)
(그리고 이것은 갱신하자마자 마갑은 씨를 보고 정신을 잃은 나츠키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ㅋㅋㅋㅋ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마갑은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갱신ㅋㅋ합니닼ㅋㅋㅋㅋ

443 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18:50:56

그리고 방금 만우절 기념으로 모두가 더빙판 이름달고 일상이나 미니이벤트 해도 좀 재밌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444 사에주 (chPM9NVXWs)

2022-03-32 (불탄다..!) 19:32:41

(이것은 더빙판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 사에주이다)

445 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19:38:26

전찬송 소위님 어서오세요(??

놈담이고 사에주 어서오세요ㅋㅋㅋ 좋은 저녁입니다 :3

446 찬송주 (chPM9NVXWs)

2022-03-32 (불탄다..!) 19:41:09

맞다

안녕하세요 찬송이 엄마에요

447 장희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19:48: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자연스럽게 찬송주로 바꾸셨어... 저도 바꿔야지(?

448 갑은주 (cxWPKiuHGk)

2022-03-32 (불탄다..!) 19:53:41

... 갑은 어미되는 자이외다.

449 타카기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0:40:35

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0 장희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21:13:52

마갑은씨ㅋㅋㅋㅋㅋ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3 타카기의 더빙판 이름은 어떤지 궁금한것입니다ㅋㅋㅋㅋ

451 RedCap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21:18:00

[놀라운 사실] 이번 만우절 진실게임은 노호이(=미즈노미야) 씨가 진행을 맡을 예정입니다.

452 RedCap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21:19:40

더빙판 이름을 정하지 않으신 레스주 여러분들께선 아래 진단을 돌려 더빙판 이름을 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만우절 미니진행은 >>443 의견을 적극 반응하여 더빙판명(캐릭터명) 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https://kr.shindanmaker.com/769700

453 카에데주 (4Gm84BpvcI)

2022-03-32 (불탄다..!) 21:25:16

윤손예로 할지, 마갑은으로 할지...

.dice 1 2. = 1

454 RedCap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21:31:39

카에데의 더빙판명이 윤손예로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왔습니다. (?????)
아무튼간에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불타는 금요일 밤 즐거이 보내시고 계시신가요? (@@)

455 타카기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1:33:51

더빙판이라...다유진이라고 개명되지 않을까용

456 카에데주 (4Gm84BpvcI)

2022-03-32 (불탄다..!) 21:34:07

갈리는 현생에 벗어나 쉬고 있는겁니다- :3c

457 다유진(타카기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1:34:36

458 다유진(타카기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1:34:54

모두 어서오세요!

459 장희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21:41:14

어허... 하지만 전 진단 결과가 보고싶으니 타카기주 한글 이름 진단 돌려주십쇼(???

농담입니다ㅋㅋㅋㅋ 레캡도 손예주도 다시 반갑습니다~

460 국장희(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21:43:29

나츠키도 국장희 말고 하나 더 있던거같은데... 그건 그거대로 엄청났으니 그냥 국장희하겠습니다ㅋㅋㅋ

461 RedCap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21:44:11

(이것은 이악물고 레스캐들 더빙판 이름명을 보고 웃음을 참고 있는 레캡이다)
나츠키주 타카기주 다시한번 어서오세요. 두분 모두 Good-Evening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빙판명 보고있자니 하나같이 다들 레전드 결과가 나오는 거 같아 미니진행이 한결 흥미진진해질거같단 생각이 드는 레캡입니다....

>>456 슬슬 쉬고 계시다니 매우 Good이라 생각하는 레캡입니다. (@@)
지금쯤이면 카에데도 작업도중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고 있겠지요......

Q 님 쉬는 시간이 아니라 퇴근해야 하는 시간이 아닌가요????
A 기술부 친구들에게 평균적인 퇴근시간을 기대하면 안됩니다. (...)

462 국장희(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21:45:07

...그... 시위가 어케 잘 마무리되면 기술부 친구들도 칼퇴할 수 있게 될까요...?

463 RedCap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21:48:35

>>462 아마 완전히 칼퇴할수 있게 되기보다는 파트타임으로 주간/야간으로 일하는 친구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게 될 예정인 네르프 본부입니다(....)

464 다유진(타카기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1:48:45

요리미치 타카기님의 자캐 이름은
염 준우 입니다.

#shindanmaker #자캐의_이름을_지어보자

https://kr.shindanmaker.com/769700

염준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5 다유진(타카기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1:49:15

그런데 다들 혹시나 싶었는데 진단이었군요 그게 ㅋㅋㅋㅋㅋㅋ

466 국장희(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21:50:43

맞습니다... 진단 결과입니다ㅋㅋㅋㅋㅋ

제가 생각한 나츠키의 더빙판 이름은 나주희였는데... 진단이 국장희를 안겨주는 바람에 그만(?

467 국장희(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21:51:42

>>463 아... 비정규직의 증가...?(????
농담이고 시위를 해도 완전한 칼퇴가 없다니 그저 x만 연타할뿐입니다....

468 국장희(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21:52:59

근데 염준우면 생각보다 준수한 이름이 아닌지...
우리 이오링 더빙판 진단결과 어수염(ㅋㅋㅋㅋㅋ)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469 윤손예-마갑은(카에데)주 (4Gm84BpvcI)

2022-03-32 (불탄다..!) 21:53:16

마갑은... 왠지 마동석 같은 이름이라서 :3c

그러고 보니 윤손예는 제대로 그려볼까나...

470 국장희(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21:54:43

엌ㅋ 저 순간 >>469 나메칸보고 윤손예랑 마갑은이랑 일상돌리는줄 알았읍니다...ㅋㅋㅋㅋㅋㅋㅋ아 이놈의 일상뇌..일상...일상...!(일상중독(??

471 진화유(나루미주)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21:59:00

후카미즈 나루미님의 자캐 이름은
진 화유 입니다.
#shindanmaker #자캐의_이름을_지어보자
https://kr.shindanmaker.com/769700

안녕하십니까 진화의 진화유주입니다(?

472 다유진(타카기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1:59:04

>>467 그저 조의 밖에ㅠㅠ

>>468 사람이 이름이 왜 수염ㅋㅋㅋㅋㅋㅋ

>>469 뭔가 으리! 할 듯한

473 다유진(타카기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1:59:29

>>475 나루미...진화!!!

진! 화!! 유!!!

474 국장희(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22:00:30

어서오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나루미 진화형은...진화유....(메모(?

475 진화유(나루미)주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22:05:04


아무튼 인간은 진화되어야 합니다.

....좀 쎄하지만

476 다유진(타카기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2:05:31

(디지몬 진화음)

477 윤손예-마갑은 (4Gm84BpvcI)

2022-03-32 (불탄다..!) 22:06:36

(마갑은)

그러하다.... 그 기묘한 인연은, 이곳에서 성사되었다.

마갑은은 자신읋 그저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고양이를 좋아해 너튜브에서 고양이 영상을 즐겨보는, 용역.
힘을 들여 근육을 키워, 주변에서는 묵묵한 떡대라고 불리는.
그저 소심할 뿐인데 묵묵하고 포스가 있다고 불리는 그런 사람.

그렇지만, 그 사람과의 만남은 실로 기묘한 것이였다.

그것은 네르프 첩보부에서 브리핑을 다 듣고 나올 때였다.

똑같은 보라색의 머리, 청록색의 눈동자. 외형은 달랐지만, 그 특이한 머리색과 동공색은 자신 외에는 없다고 생각했기에.

잊혀진 형제자매가 아닐지, 의심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말을 거는 것은 초면인 사람에게 실례라고 생각했기에...

조용히, 그 사람을 보고만 있던 마갑은이였다.

--------------------------------------------

(윤손예)
전술작전부는 오늘도 복잡한 일 투성이였다. 이렇게 고민하면 머리만 아파오기에, 단 것을 보충하러 나왔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자신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분명히 자신이 아는 곳은 아니다. 사람도 모르는 사람 투성이이고... 그렇지만 다 큰 어른인 손예가 지나가던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기에는 쪽이 팔렸기에, 그저 자연스럽게 발을 내딛을 뿐이였다.

그렇게 하염없이 걷다가 자신의 시선에 들어온 것은 정말로 큰 덩치의 사람. 머리모양과 눈 색깔은 비슷하지만... 뭐랄까, 가까이 다가가기만 하면 사람을 죽일 수 있을 법한, 엘리트 보디가드 느낌의 사람. 그 사람이 자신을 계속해서 노려보는 것이였다.

....살려줘.

478 다유진(타카기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2:07: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9 국장희(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22:07:58

진짜로 일상 가져오셨엌ㅋㅋㅋㅋㅋㅋ(웃참대실패

480 진화유(나루미)주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22:08:39

살려줘(웃참대실패!)

481 Fake game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22:09:15

평소대로라면 평화로워야 할 지오프론트 본부는 오늘도 한바탕 소란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노조의 항의 시위가 매일같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평소보다 더 혼란스러운 로비까지.... 출근하면서부터 사무실에 들어가기까지 정말 요란스러운 하루였지요. 지옥같은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그건 아마, 우연히 본부를 방문하게 되었을 방문객 여러분들 또한 예외가 아닐 겁니다.

여러분들께서는 각기 다른 이유로 이곳, 지상층의 한 탕비실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일하다가 잠시 쉬기 위해 들어왔을 수도 있을 것이고, 순전히 커피를 타기 위해 들어왔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본부를 구경하던 도중 우연히 들어서게 되었을 수도 있겠지요. 평소와 달리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는 탕비실입니다만, 오늘은 조금 특이한 점이 있었습니다.
일반 직원들만 이곳을 이용하고 있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허구한날 정돈되지 않은 더벅머리를 늘여놓고 다니고 있는 첩보부 부장 노 호이(28)씨.
평소대로라면 부장실에서 유유히 자판기 커피를 들이키고 있어야 할 그는, 어째서인지 일반 직원들과 비슷한 베이지색 제복을 입고 느긋히 소파에 앉아 쉬고 있었습니다. 복장을 보아하니 아마 그는 일반 직원인 척 들어와 요오즘 직원들의 동향을 살피려 할 속셈이었겠지만, 만약에 그를 알고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분께서 계시다면 바로 누군지 알아보았겠지요.
퍽 무료하게도 자판기 커피 대신 일반 믹스커피를 홀짝이고 있던 그는, 탕비실에 계신 여러분들께 이렇게 말을 걸어보려 하였습니다.

"여어 친구들. 구라 게임이라고 들어봤나? "

// 30분까지 반응레스 올라오는 것으로 출석 체크 받도록 하겠습니다. (@@)✨

482 Fake game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22:13:26

바야흐로 진실대신 거짓만 말해야 하는 구라게임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미니진행이기 때문에 일상을 멈추실 필요는 없으시고 진행하면서 하던 일상 계속 이어가셔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저도 현생일이 아직 끝나지 않아 시작레스만 올려놓고 본격적인 참여는 11시부터 참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477 (이것은 아무튼 일상 돌아가는걸 보며 최대한 웃음 참고있는 레캡이다)

483 국장희(나츠키)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22:18:16

>>481

본부가 소란스럽다. 본부 밖에서는 사람들이 모여 시위를 하고 있고, 로비도 혼란스럽고... 평소처럼 여기저기 쳐들어가 구경할 분위기가 아닌 것이다. 살짝 기가 죽어 혼란스러운 로비에서 이리저리 힐끔거리기만 하다가 걸음을 옮긴 곳은 지상층의 한 탕비실이었다. 여기도 다른 때와 다르게 사람이 많았다. 오늘은 여러모로 날이 아닌가? 다시 집에나 돌아갈까 고민하다 문득 눈에 들어온 사람이 있었다.

"...아, 그때 그... 이상한 아저씨.“

이상한 아저씨잖아. 머리는 여전히 더벅머리지만 오늘은 옷이 다르네? 후카미즈 씨처럼 다른 직원들하고 비슷한 옷이다. ...뭐야...? 왜 여기에 이상한 사람이 있지... 귀찮으니 모르는 척 하고 싶었지만 워낙 사람이 많아 자리를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이상한 아저씨 쪽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게다가 말까지 걸어오고 있어서 차마 무시할 수가 없었다. 아, 오늘은 정말로 날이 아닌 것 같은데... 근데 구라 게임은 또 뭐야?

"...구라 게임이요? 진실게임이 아니라?“

/(이것은 아무튼 출석체크 해두고 커피타러 가는 장희주이다)

484 진화유(나루미)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22:20:00

블랙아웃 약물은 단 한차례도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반납하지도 않았다. 언제 쓸지 모르니까. 나는 은닉한 약물을 시위대의 눈에 찌르고 싶은 충동에 시달린다. 사세보, 마루미치 광장, 그리고 지오프론트 본부. 자기 목숨에 대한 자각도 없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서 소리지르는건 어쨌건 질색이다. 저런걸 수습하는 건 시위대가 증오하는 윗선이 아니다. 피는 나같은 사람이 다 뒤집어쓰는 것이다. 속이 부글거려 무엇이라도 위에 덮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첩보1부 대위 진화유(32)씨가 탕비실에서 커피를 내리던 건 바로 그런 이유에서였다.

"뭡니까 그게. 뻥카드 게임입니까?"

차다. 쓰다. 검은 포션이 목을 타고 넘어간다.

@체크

485 국장희(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22:22:24

앗 눈...눈...눈알주사라니 너무 끔찍한것(실제로 찌르지 않았음 주의(?????

486 윤손예(마갑은(카에데)) (cxWPKiuHGk)

2022-03-32 (불탄다..!) 22:24:49

기술부의 괴짜, 파일럿이라 착각받는 오퍼레이터, 네르프에 아동노동의 문제로 민원이 오게 만드는 원인중 하나, 윤 손예(24). 그 아이는 현재 중대한 문제에 봉착해있다. 이 문제는 앞으로 윤 손예(24)의 인생을 가를지도 모르고, 분명히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할것이다. 그 문제는...

그 문제는. 밀크 커피냐, 레쓰비냐.

별게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윤손예에게는 정말로 중요한 문제이다. 밀크 커피를 고르면 향기를 제대로 느낄수 있으며, 아마도 만족감이 더 클것이다. 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고, 자칫하면 너무 뜨거운 상태로 마셔 혀를 델수가 있다. 그리고 레쓰비를 택한다면, 뺘른 시간 내로 차갑게 들이킬수 있으며, 효과도 제대로 날것이다. 하지만 그 향기와 만족감은 상대적으로 덜 할것이다.

그로 고민하던 도중, 그 아이의 비서이자 친구인 인공지능, 소강유가 윤손예를 불러 자신을 친구라 부른 사람을 가르키자, 그제서야 그저 못 만나본 기술부의 동료겠거늘 생각하며 대답하는 윤손예였다.

"구라게임... 들어본적은 없습니다."

487 다유진(타카기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2:25:13

"구라 게임? 진실 게임과 반대인거 같네요."

@체크

488 윤손예(마갑은(카에데))주 (cxWPKiuHGk)

2022-03-32 (불탄다..!) 22:26:34

그러고보니 제 자신이 혼자하는 일상도 일상으로 카운트되는건가요?

489 국장희(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22:28:17

어.. 그건... 아무리그래도 그건 아닐거같은데... 레캡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490 다유진(타카기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2:30:09

잠시..목욕 좀!

491 윤손예(마갑은(카에데))주 (cxWPKiuHGk)

2022-03-32 (불탄다..!) 22:30:29

일상 비스무르한걸 돌린건 저 혼자 뿐인데 >>482가 떠서 놀라서 물어본지라... 이번에 적은 윤손예 마갑은 일상은 그저 만우절 느낌으로 웃으며 봐주셨으면 해요!

492 찬송주 (vAGrV02fh6)

2022-03-32 (불탄다..!) 22:35:30

늦었지만 사에의 만우절은 8ㅅ8

뇌절이라면 뇌절이라 할말없는 사에무스메였습니다

493 찬송주 (vAGrV02fh6)

2022-03-32 (불탄다..!) 22:37:10

사진이 안 올라갓네요

494 국장희(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22:42:04

나의!!! 애마가!!! 즈큥도큥!!!!!

495 국장희(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22:43:21

골드헌터 이모리 사에 픽업 가챠 언제열립니까...
아무튼 찬송주ㅋㅋㅋ어서오세요 아 세상에 사에무스메... 사에쟝 최고다...

496 전찬송(사에) (vAGrV02fh6)

2022-03-32 (불탄다..!) 22:44:58

" 구라 게임이요? 이거 해도 월급 안 깎이죠? "

@착석

497 진화유(나루미)주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22:44:58

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사에뾰이! 사에뾰이!

498 Fake game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22:47:30

"그래. 진실이 아니라 거짓만을 말해야 하는 게임이지! "

미즈노미야....아니 노호이 부장은 여러분의 말에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룰은 간단하네. 주사위를 굴려서 해당하는 숫자가 나온 사람이 주사위를 굴려 숫자에 맞는 사람을 지목하여 질문하고, 답변한 사람이 다시 주사위를 굴려 답변하는 식이지. 여기서 중요한 점은 진실을 말하면 안된다는 거야. 진실을 말하는 순간? 바로 벌칙인 거지. "

끌끌 웃으며 노호이 부장은 자그마한 주사위를 꺼내보이려 하였습니다....
정육면체 형태의 평범한 하얀 주사위를 테이블에 내려놓고는, 그는 다시금 말을 이으려 하였습니다.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벌칙으로 솔의 눈을 마시도록 하겠네. 어떤가. 월급은 깎일 일 없을테니 걱정 말고! "

사에....아니 찬송의 물음에 키득거리며 대답하던 그는, 가볍게 주사위를 던져 굴려보이려 하였습니다.

"내친 김에 첫 질문할 사람을 정해보도록 할까. 첫 타자는....."

.dice 1 6. = 2
슈이치 나츠키 나루미 카에데 타카기 사에

499 다유진(타카기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2:50:47

사에뾰이이이이이

500 갑은(카에데)주 (cxWPKiuHGk)

2022-03-32 (불탄다..!) 22:55:33

솔의눈...

501 갑은(카에데)주 (cxWPKiuHGk)

2022-03-32 (불탄다..!) 22:55:59

그리고 사에 뾰이, 사에뾰이! 김인호에바가!(?)

502 다유진(타카기주) (J17aIdKIbY)

2022-03-32 (불탄다..!) 22:56:39

으...아무래도 슬슬 자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 즐겁게 하시길

503 전찬송(사에)주 (vAGrV02fh6)

2022-03-32 (불탄다..!) 22:58:46

타카기주 주무세요!

504 갑은(카에데)주 (4Gm84BpvcI)

2022-03-32 (불탄다..!) 22:59:32

안녕히 주무세요 타카기주...!

505 국장희(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23:00:23

으악 제가 걸렸다니.. 질문 뭐하지...(흐릿

타카기주는 주무세요~

506 Fake game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23:02:58

"Well, well....♬︎ 네르프의 공주님께서 당첨되셨구만. 어떤 질문이 오게 될지 기다려 보도록 할까♬ "

노호이 부장은 그렇게 말하며 키득거린뒤 조용히 테이블에 캔 하니를 올려놓으려 하였습니다.
한 눈에 봐도 범상치 않아보이는 '그 음료' 를 말입니다....

507 국장희(나츠키)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23:03:10

진실을 말하면 안 되는 게임? ...거짓말만 하면 되는 게임이네? 그럼 생각보다 쉬운 게임 아니야? 그렇게 생각하기엔 저 이상한 아저씨의 웃음이 좀 걸리긴 하는데 뭐... 괜찮겠지. 자연스럽게 주머니에서 나온 저 주사위는 평소에도 들고 다니는건가. 그런 의문이 가시기도 전에 주사위 눈이 나를 가리켰다. 에엑. 어째서?

"에... 갑자기 하라고 해도 그런...“

슬금슬금 눈을 굴리다가 주사위를 집었다. 하아... 뭔가 다유진 빼면 다들 어른이라 내가 뭔가 질문하기도 애매하지 않나? 어라? 이거 나랑 다유진한테 불리한 게임 아니야? 심리적으로??? 이렇게 속으로 투덜거려도 나온 결과가 바뀌는 일은 없을테니, 그냥 눈 딱 감고 해야겠다.

"으음, 그럼... 일을 땡땡이 치고 놀았던 적 있어요?“

.dice 1 4. = 4
슈이치 나루미 카에데 사에

/과연 어떤 구라가 나올지(???

508 Fake game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23:03:27

>>502 타카기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안한 밤 되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509 국장희(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23:05:37

생각해보니 지금 멤버 국장희 양을 제외하면 모두 어른입니다... 급발진 질문하기 버거워...!(??

510 진화유(나루미)주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23:10:22

주무세요~~~~

>>509 (그러나 사령관의 자녀였다

511 전찬송(사에) (vAGrV02fh6)

2022-03-32 (불탄다..!) 23:11:12

그냥 구경만 하고 있어야지... 라고 사에는 앉아만 있었다. 거짓말 게임이래봤자, 그닥 어려운 질문이 나올 것 같지 않았고 말이다. 사에는는 그냥 편안한 자세로, 월급 루팡을 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행복하게 게임을 느긋하게 관전하고자 했다.

주사위가 자신을 지목하기 전까지는.

일을 땡땡이 치고 논다라, 애초에 지금 이 순간이 일을 내팽겨치고 놀고 있었기 때문에... 대답은 쉬웠다.

" 아니요? 저는 굉장히 성실한 직원이랍니다. "

앞 문장도 뻥이고 뒷 문장은.. 반 정도 거짓이었다. ' 돈 잘 줘야 ' ' 나한테 주어진 일만 ' 성실하게 하는 ' 퇴근 궁리를 열심히 하는' 직원이었으니까.

" 그렇다면.. 제 질문인가요. "

.dice 1 5. = 4

뻔하고 유치한 질문으로 가보기로 했다. 사에는 진실을 말해서 솔의 눈을 먹기보단 거짓말을 지어내는 스토리 텔링이 보고 싶은 거였으니깐.

" 첫사랑이 어떻게 되십니까? "

512 Fake game ◆5J9oyXR7Y. (wBHThaWSeM)

2022-03-32 (불탄다..!) 23:11:35

사령관의 자녀 특) 대놓고 직원들 앞에서 갑질을 시도해도 이상치 않을 위치임

513 전찬송(사에)주 (vAGrV02fh6)

2022-03-32 (불탄다..!) 23:12:31

다이스는 레캡 레스를 기준으로 해서 슈이치 나츠키 나루미 카에데 사에 였습니다
사에 본인을 빼는걸 까먹었네요 ㅠㅠ

514 국장희(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23:15:05

>>510>>512

>>513 엇 그럼 리다이스..? 아니면 그냥 카에데 차례가 되는 것인지...?

515 갑은(카에데)주 (8K7C3pr1WA)

2022-03-32 (불탄다..!) 23:18:12

윤손예는 갑자기 시작된 다이스의 굴러감에 놀라고 있었다. 그, 참가한다는 이야기는 없었건만, 갑자기 이름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노호이라는 사람이 꺼내든것은, 정말로 이상해보이는 것이였다. 거짓말하면 바늘천개 먹기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저 이상한 음료를 마시기라니. 자신은 스트레스를 풀러 온것이지, 받으려 온것도 아니다.

... 그리고 믿었던 찬송에게 배반당하는 손예. 동공지진을 일으키다가, 이내 대답해본다.

"... 첫사랑이...있었어요? 듬직한 아이였죠...?"

거짓말을 잘 못한다. 그 아이의 거짓말은 너무 쉽게 들키기에. 그렇지만 그것이 규칙인걸.

"...저도, 굴릴까요..."

.dice 1 5. = 4

슈이치 나츠키 나루미 카에데 사에

"좋아하는 노래 장르는 뭐예요...?"

516 갑은(카에데)주 (8K7C3pr1WA)

2022-03-32 (불탄다..!) 23:21:12

"엣, 또 저네요..."

다이스는 자비가 없다. 또 손예를 택한 것이다.

"...음... 그... 사이키델릭 락을 좋아...해요..."

솔직히, 잘 모르는 장르이다. 그렇게 찾아볼정도의 흥미도 읪었으니. 팝이나 록, 블루스 같은 대중적인게 좋지...

.dice 1 5. = 1

이번에는 자신이 걸리지 않길 바라며 다시 던진다.

"...무인도에 절대 둘이 남고 싶지 않은 사람은, 누군가요...?"

517 Fake Game ◆5J9oyXR7Y. (1cQvJ1AQrY)

2022-03-32 (불탄다..!) 23:32:19

"저어기 첩보부에 차장되는 사람만 아니면 되네. "

자신이 걸린 걸 확인하자마자 보란 듯이 노호이 부장은 어깨를 으쓱여 보이며 대답하려 하였습니다.
이 게임이 거짓말로만 대답해야 하는 구라게임인 이상, 그의 대답은 명백한 거짓일 것입니다. 그렇겠지요?

"아무튼......이런, 이런. 이번에는 내 차례구만. 지금까지 겪은 일중 다시 겪고 싶지 않은 일이 있나? 있다면 어떤 일인지? "

미즈노미야... 아니 노호이 부장은 그렇게 말하며 질문하려 하는 사람을 향해 돌아보며 물으려 하였습니다.

.dice 1 4. = 2 (슈이치 제외) 나츠키 나루미 카에데 사에

518 진화유(나루미)주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23:34:47

차장님...

519 Fake Game ◆5J9oyXR7Y. (1cQvJ1AQrY)

2022-03-32 (불탄다..!) 23:36:13

Q 왜 갑자기 이번 다이스부터 슈이치가 빠지는 건가요? 뭔일 있으신지??
A 레캡의 일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현생일 남은 것좀 끝내고 12시 이후에 다시 돌아오게 될 것 같습니다. 🤦‍♀️
이번 다이스부터는 미즈노미야 제외한 다이스로 굴려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가 돌아올 때까지 미즈노미야는 낄낄거리며 믹스커피를 홀짝이고 있을 겁니다......(@@)

>>518 고 차장(특: 아무튼 고통받음)

520 갑은(카에데)주 (4Gm84BpvcI)

2022-03-32 (불탄다..!) 23:37:55

>>519 (토닥토닥)부디 캡틴의 현생이 잘 풀리시길...

521 국장희(나츠키)주 (wzCoV6bpUI)

2022-03-32 (불탄다..!) 23:42:39

레캡... 이 시간에도 일이 안 끝나셨다니...(말을 잇지 못하는)

522 진화유(나루미) (N3gXOW/5GQ)

2022-03-32 (불탄다..!) 23:58:08

"저요? 어...저는..."

진실게임이 아닌, 구라게임이랬다. 지금 다시 하고 싶을만큼 좋았던 일에 대해서 물어보는거지? 그런 일이 있나? 나는 눈알을 굴리며 과거를 훑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에 가는 게 제일 싫었네요. 피곤하고, 사람들은 미어터지니까."

그 때는 학교에 가는 게 뭐가 그리 좋았는지 알 수 없었다. 시간이 흐르고 지금은 알 수 있다. 학교는 무척 끔찍한 곳이었다는 것 말이다.

아무튼, 이제 내가 질문할 차례.

"창문도, 문도 없는 밀실에서 반년 버티면 100약 일억0만 엔. 한다? 안 한다?"

.dice 1 3. = 2
나츠키 카에데 사에

523 갑은(카에데)주 (.DSve54ByM)

2022-04-02 (파란날) 00:06:06

음, 이쯤되면 다이스가 문제가 있는건가 생각을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1000만엔을 준다 해도 아무것도 없는 밀실이라면 안하지 않을까. 그렇지만, 컴퓨터나 무엇이라도 반년동안 자신이 흥미를 끌 만한게 있다면 그 제안, 할수도 있을것 같다.

"...흠... 역시 하는걸로."

... 이건 무엇을 골라도 반쯤은 정답일수도 있겠다. 카논과 대화는 한달에 한번쯤은 하고 싶으니.

.dice 1 3. = 2
나츠키 나루미 사에

"그러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뭔가요?"

524 진화유(나루미) (uFpZixQKr2)

2022-04-02 (파란날) 00:15:47

'아차. 인터넷 전화 다 끊긴다고 했어야 하는데.'

그 정도는 해야지 천만엔을 받을 가치가 있는 도전이 아닐까.

그런데, 가장 좋아하는 음식? 이건 이미 정해진 것과 다르지 않다. 내가 '좋아한다'고 말할 만한 음식은...

"전 낫토를 사랑하죠. 세상에서 제일."

이것뿐이야.

"가장 싫어히는 장소는?"

.dice 1 3. = 2 = 2
나츠키 나루미 사에

525 RedCap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00:15:48

(이것은 기다렸다는 듯 돌아와 팝콘을 까고 있는 레캡이다)
다다음턴부터 다시 슈이치로 합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521>>522 [리빙포인트] 현생일은 정말 알다가도 모릅니다. (.....)

526 RedCap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00:16:27

낫토를 사랑하는 나루미라니 이건 이거대로 엄청난 답변이군요......(???)

527 진화유(나루미) (uFpZixQKr2)

2022-04-02 (파란날) 00:20:58

어서오시는겁니다(@@)

528 갑은(카에데)주 (.DSve54ByM)

2022-04-02 (파란날) 00:22:07

왠지 모르게 둘이서만 하는 기분이다. 그나저나 싫어하는 장소...

"...집."

거짓말을 해야하니... 역시, 말 하고도 이상한 기분이다.

.dice 1 3. = 1

나츠키 나루미 사에

"...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529 갑은(카에데)주 (.DSve54ByM)

2022-04-02 (파란날) 00:22:22

앗, 이거슨

530 국장희(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00:22:39

어서오세요 레캡~

아까부터 다이스가 2만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제 착각인지...(??
그리고 나루미... 낫토...

531 국장희(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00:22:54



2가 깨졌는데 어어어... 어...

532 진화유(나루미) (uFpZixQKr2)

2022-04-02 (파란날) 00:23:06

잠시만 다이스 다시 굴리겠습니다(@@).

.dice 1 3. = 2
나츠키 사에 카에데

533 RedCap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00:23:48

>>530 여러분께서는 다이스가 아무튼 열정적으로 콩을 까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

>>529 (아무튼 이것은 돌아오자마자 팝콘을 까고있는 레캡이다)

534 진화유(나루미) (uFpZixQKr2)

2022-04-02 (파란날) 00:24:01

>>532
잠시만(2) 이건 무시해주십시오...

535 진화유(나루미)주 (uFpZixQKr2)

2022-04-02 (파란날) 00:28:47

아무튼 화유씨에게 낫토를 준다면....아시죠?

536 RedCap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00:29:23

>>535

537 국장희(나츠키)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00:31:25

한참동안 나를 제외한 사람들끼리 주고받는걸 멍하니 듣고 있었다. 아니 뭐... 이건 이거대로 관전하는 맛이 있네. 그리고 이렇게 마음을 놓고 있을 때 꼭 걸리게 된단 말이지. 지금처럼.
음...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물은 질문에 거짓말로 답해야 한다. 거짓말로... 그렇다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을 말하라는 거겠지. ...역시 그 사람밖엔 없잖아?

"음... 전략자위대에 뱅머리한 아저씨 있거든요? 어쩌구저쩌구 연구소장이랬나 뭐랬나. 하여간 저번에 구 도쿄 갔을 때 만났는데 말하는 것도 그렇고 증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다음에 만나면 상이라도 줘야지.“

상 이름은 아저씨네 줄초상, 까지 말하진 않고 적당히 끊었다. 빨리 다음 질문이나 해야겠는데.

"...무난하게 갈게요. 가장 싫어하는 음식은?“

.dice 1 3. = 1
나루미 카에데 사에

538 국장희(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00:32:44

어쩌다보니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 모두를 질문받게된 화유언니....

539 전찬송(사에)주 (pXGFiJdQJc)

2022-04-02 (파란날) 00:37:13

(이것은 주전부리를 가져온 사에주이다)

540 진화유(나루미) (uFpZixQKr2)

2022-04-02 (파란날) 00:42:13

"아아~ 전략자위대!"

거꾸로 매달아도 속이 시원하지 않을 그 놈들. 카시와자키 양의 생각도 나랑 비슷한 모양이었다.

"전 고기가 싫어요. 돼지, 소, 오리, 닭 뭐든지. 굽는 냄새만맡아도 속이 뒤집어지지요."

배고파서 속이 뒤집어지긴 하지. 못 먹던 시절에는 어디서 고기 굽는 냄새만 나도 침이 꼴딱꼴딱 넘어갔다. 사실 그 땐 고기가 아니라 뭘 먹어도 감지덕지었지만.

사족으로, 고기 굽는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이 진짜로 있긴 있더라. 그렇다고 또 채식주의는 아닌 게 신기하단 말이지. 찜이나 끓인 고기는 잘 먹더라고.

"만약 자살성 임무가 주어진다면 한다, 안 한다."

.dice 1 4. = 4
카에데 사에 나츠키 슈이치

541 진화유(나루미) (uFpZixQKr2)

2022-04-02 (파란날) 00:42:58

>>539 배탈만 안 났어도 라면을 먹었을텐데....(ㅠㅠ)

542 국장희(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00:48:00

>>541

543 전찬송(사에)주 (pXGFiJdQJc)

2022-04-02 (파란날) 00:51:12

>>540 이거 흥미로운 질문입니다...

544 국장희(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00:52:34

과연 노호이 부장님의 답변은...

545 Fake Game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01:00:51

>>540
조용히 웃으며 오가는 이야기를 듣고 있던 미즈노미야....아니 노호이 부장은, 다소 위험할 수도 있는 질문을 듣고 커피가 담긴 종이컵을 내려놓은뒤,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으며 말하려 하였습니다.

"삶이란 말이지, 생각보다 무척 소중한 것이라서 말이야. 당연하지만 내 의견은 [ 아니오 ] 다. "

키득이며 말을 마치자마자 그는 다시 주사위를 굴리려 하며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Well, well. 그럼 이쯤에서 질문을 해보도록 할까.....♬ 자네는 현재 기관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나, 아닌가? "

.dice 1 4. = 3
나츠키 나루미 카에데 사에

546 Fake Game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01:03:45

[놀랍지 않은 사실] 구라게임은 아무튼 진실만 대답하지 않으면 되는 게임입니다.

547 국장희(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01:04:46

구라게임이란 이름의 사상검증... 이제 시작이군요(???

548 진화유(나루미) (uFpZixQKr2)

2022-04-02 (파란날) 01:05:45

엘리트 첩보부원 2명이 카에데를 주시합니다(??

549 Fake Game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01:05:54

노호이 부장(28)의 신개념 반동분자 색출시간 되겠습니다......(?????

550 Fake Game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01:11:16

>>548 Big Agents is watching you 인겁니다 (????????

551 갑은(카에데)주 (.DSve54ByM)

2022-04-02 (파란날) 01:16:24

... 불만.

윤손예로써는, 그렇게 까지 불만이 있다고 할수는 없었다. 솔직히 그렇게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면 아마도 기술3부와 같이 했을터.

생각을 해본적은 있다. 그들이 생각하기에 불합리할수는 있다고. 하지만...

"... 네. 불만을 가진적은 있네요. 마기에 관한거라던가."

그 마기에 의해, 있을 불만도 다 풀리는것이다. 박사님도 다들, 상냥하시기에.

.dice 1 4. = 1

"... 음... 물어봐도 될지 모르겠네요. 자신의 현재몸에 만족하시는지, 자신의 몸중 가장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552 갑은(카에데)주 (.DSve54ByM)

2022-04-02 (파란날) 01:17:02

카에데는 칼찌를 피할수 있을것인가...

553 국장희(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01:19:30

어... 혹시 나츠키가 걸린건가요?

554 Fake Game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01:21:19

아마 슈이치 나츠키 나루미 (카에데 제외) 사에 다이스인 거 같은데 이건 제가 답변을 가져와야 할 것 같습니다. (ㅋㅋ)
최대한 모터 달아서 호다닥 가져와 보도록 하겠습니다....(@@)

555 국장희(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01:22:50

그러면 저는 마저 팝콘을 먹는 것으로.... 과연 노호이 부장님의 답변은 어떨지 :3

556 갑은(카에데)주 (.DSve54ByM)

2022-04-02 (파란날) 01:23:26

나츠키의 답변도 궁금하긴 한데- :3c

557 진화유(나루미)주 (uFpZixQKr2)

2022-04-02 (파란날) 01:27:37

얼굴이 가장 마음에 안 든다(맘에 든다)고 할 것 같습니다. 그것이 슈가놈이니까..

558 국장희(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01:29:20

>>556
나츠키라면 '대체로 만족하는데 눈매가 별로 맘에 안 든다'고 할 겁니다

눈매가 아빠 닮았거든요... 거짓말일지 아닐지는 나츠키만 아는 것으로(???

559 국장희(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01:29:43

>>557
(?)

560 Fake Game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01:32:07

>>551
"Well, well....♬ 이건 정말로 대담한 질문이구만? "

자신의 현재 몸에 만족하냐는 손예의 말을 듣고 노호이 부장은 씨익 웃으며 그렇지 않다는 듯 고개를 저어보이려 하였습니다.
단번에 고개를 저으려 하는 것과 이 게임의 특성을 보아, 지금 이 대답은 명백한 반어법적 대답으로 들리기 충분해 보이는 것같습니다.....

"업무 보러 갈 때 어지간히 눈에 덜 띄는게 좋은데 말이지. 눈에 안 띄게 하는데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닌 것 같네? "
지하 시설에 갈 때마다 가리고 다니는 것도 이제 힘들어.
자신만만하게 자신의 얼굴을 가리키며 대답하던 와중, 이내 저도 웃기다는 듯 멋쩍게 웃으려 하며 노호이 부장은 솔의눈 캔을 향해 손을 뻗으려 하였습니다....

"...이건 내가 진실을 말했구만. 첫 잔은 내가 마시도록 하겠네. "

...지금 설마, 자기 얼굴을 가리키며 불만스럽다 한 게 사실이란 건가요?
당황스러운 대답을 하였음에도 아랑곳 않고 치이익 소리와 함께 단번에 캔을 따 마셔버리려 하고는, 다시 새로운 솔의 눈 캔을 꺼내려 하며 노호이 부장은 주사위를 굴리며 말하려 하였습니다.

"자네는 일하면서 단 한번도, 자신의 업무에 대해 의문을 가져본 일이 없나? "

.dice 1 4. = 4
나츠키 나루미 카에데 사에

561 Fake Game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01:33:33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답변을 들고 온 미즈노미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2 진화유(나루미)주 (uFpZixQKr2)

2022-04-02 (파란날) 01:35:00

맞췄습니다(@@)

그리고 계속 기술부를 타겟으로 사상검증을 시도하는 노호이 부장님...

563 국장희(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01:35:04

하긴 첩보부 특성상 긍정적 의미든 부정적 의미든 눈에 잘 띄는 외모라면 업무에 지장이 있을 것 같긴합니다...만 너무 자신만만하지 않습니까 노호이 부장님....(??????

564 국장희(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01:35:35

작정하고 기술부 사상검증 중이신 첩보부장님ㅋㅋㅋㅋㅋㅋ

565 Fake Game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01:35:42

노호이 부장(28, 지나치게 자신감이 넘침)

566 진화유(나루미)주 (uFpZixQKr2)

2022-04-02 (파란날) 01:36:45

진화유 대위(32, 노호이 일타강사)

567 Fake Game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01:37:19

>>562>>564 그런데 말입니다......이게 정말 기술부만 타겟으로 해서 하는 질문일까요? (?????

568 Fake Game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01:38:01

어쩌면 이 질문은.....저기 진대위나 파일럿 국장희양을 향해 묻는 질문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569 국장희(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01:38:16

>>567

하지만 냉혹한 붉바다갓이 기술부만 콕콕 집어주는걸보면.... 이 다갓 지금 시위주체가 어디인지 너무 잘 아는것(?

570 Fake Game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01:41:51

>>569

571 진화유(나루미)주 (uFpZixQKr2)

2022-04-02 (파란날) 01:41:57

572 전찬송(사에) (pXGFiJdQJc)

2022-04-02 (파란날) 01:43:35

우와.. 진짜 진실 말하고 먹는 사람이 생겼다. 곧 죽어도 거짓말은 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일까. 의외인데. 조금 재수없을지도 모르겠다지만.. 어쨌든 조금 납득이 간 사에였다.

주사위가 자신을 지목했다. 하필 이런 질문에만?

" 저는 제 업무에 매우매우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그러니까, 진실은 돈만 주면 장땡이니깐 업무에 의문 없습니다 -. 이런 말이었다.

" 제 차례네요. 제 질문은... 돈에 신념을 파실 수 있나요? "

.dice 1 4. = 3
나츠키 나루미 카에데 슈이치

573 Fake Game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01:43:40

574 전찬송(사에)주 (pXGFiJdQJc)

2022-04-02 (파란날) 01:47:15

기술부 대체 무엇....

575 나루미주 (uFpZixQKr2)

2022-04-02 (파란날) 01:47:53

이것은 시위대는 돈으로 매수될 수 있는가 를 암시(?

576 RedCap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02:13:21

2시가 넘었기도 하니 20분까지만 기다려보고 오늘 진실게임은 이것으로 마무리 지어보려고 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577 국장희(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02:17:52

아무래도 늦은 시간이라.. :3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578 나루미주 (uFpZixQKr2)

2022-04-02 (파란날) 02:18:08

수고하셨습니다~~~~~

579 나루미주 (uFpZixQKr2)

2022-04-02 (파란날) 02:23:01

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배고파서 힘이 다해버린겁니다...... 모두 좋은밤..

580 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02:25:32

주무세요 나루미주~

581 RedCap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02:29:55

역시 진행도 2시까지 계속하다보면 눈이 핑핑 돌게 되는것같군요....(@@)
>>579 나루미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히 주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582 사에주 (pXGFiJdQJc)

2022-04-02 (파란날) 02:30:21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583 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02:37:04

저도 눈이 아파서 슬슬 들어가야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고 푹 쉬세요 :3

584 RedCap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08:19:59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585 카에데주 (.DSve54ByM)

2022-04-02 (파란날) 08:28:14

죄송합니다... 기절잠에 들어버렸네요...

586 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13:37:54

갱신합니다~ 좋은 주말 오후입니다 :3

587 RedCap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18:36:03

아침에 조금 바삐 몰아친것 치고는 생각보다 한가한 하루였던것 같네요......
아무튼간에 해도 저물어가겠다 이쯤에서 스레를 끌어올려보고자 합니다. 이대로라면 저녁 늦게 NMPC 일상을 열어볼수 있을것 같단 예감이 듭니다. (@@)

588 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19:13:37

갱신합니다~ 벌써 저녁이라니 시간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0

589 타카기주 (xx15KzsUro)

2022-04-02 (파란날) 20:09:52

갱신! 모두 구라 게임 즐겁게 했나요!

590 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20:10:16

(이것은 저녁먹고 다시 돌아온 나츠키주이다)
주말 저녁이니 느긋하게 일상 구해봅니다 :3 돌리실분은 언제든 느긋하게 찔러주십쇼~

591 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20:11:32

>>589 어서오세요 타카기주~
어.. 구라게임이란 이름의 첩보부와 함께하는 도키도키 사상검증 시간(?)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

592 타카기주 (xx15KzsUro)

2022-04-02 (파란날) 20:38:13

매우 도키도키 한 시간이었군요!?!?

593 RedCap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21:24:51

[리빙포인트] 우리의 심장은 로맨틱한 상황에서만 두근거리지 않습니다.

594 타카기주 (xx15KzsUro)

2022-04-02 (파란날) 21:29:14

ㄹㅇ이에요 어서오세요 캡!

595 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21:41:45

어서오세요 레캡~
ㅋㅋㅋ아무튼 두근두근 구라게임이었던겁니다 :3

596 RedCap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22:04:03

오랜만에 소고기 좀 썰고 왔더니 벌써 시간이 이시간이군요...🤦‍♀️
>>594>>595 니츠키주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두분 모두 편안한 토요일 저녁 보내시고 계시신가요?

>>595 두근두근 구라게임(이라 쓰고 사상검증이라 읽음)

597 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22:05:40

오늘 저녁은 잘 챙겨드신 것 같아 다행이란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3
저는 느긋하고 편안한 토요일 저녁 보내는 중입니다 :> 주말에만 가능한 늦은 시간에 커피마시기를 마음껏 하고 있습니다ㅋㅋㅋ

598 나루미주 (uFpZixQKr2)

2022-04-02 (파란날) 22:14:44

반갑습니다 여러분~~~~~~

599 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22:15:35

어서오세요 나루미주~ 좋은 저녁입니다~

600 타카기주 (xx15KzsUro)

2022-04-02 (파란날) 22:19:50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601 나루미주 (uFpZixQKr2)

2022-04-02 (파란날) 22:25:59

오늘은 라면을 먹어도 배가 괜찮을까 고민하는 22시 25분...

602 타카기주 (xx15KzsUro)

2022-04-02 (파란날) 22:38:56

? 아파서용?

603 나루미주 (uFpZixQKr2)

2022-04-02 (파란날) 22:45:03

situplay>1596491090>541

604 나루미주 (uFpZixQKr2)

2022-04-02 (파란날) 22:50:40

(결국 삶은 밥을 가져왔다

605 RedCap ◆5J9oyXR7Y. (h/slq8EYg2)

2022-04-02 (파란날) 22:50:43

606 나츠키주 (4KVqttvzeY)

2022-04-02 (파란날) 22:53:12

607 타카기주 (xx15KzsUro)

2022-04-02 (파란날) 22:54:17

ㅠㅠ

608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07:53:49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609 나츠키주 (eBNXcIHl4I)

2022-04-03 (내일 월요일) 11:45:30

좋은 아침입니다 :3

610 타카기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2:46:25

굿런치!

611 나츠키주 (eBNXcIHl4I)

2022-04-03 (내일 월요일) 12:46:52

어서오세요 타카기주~ 좋은 점심입니다!

612 나루미주 (tznocgqRxc)

2022-04-03 (내일 월요일) 12:48:26

아무튼 맛점하시는겁니다 여러분(@@)

613 나츠키주 (eBNXcIHl4I)

2022-04-03 (내일 월요일) 12:51:45

나루미주도 어서오세요~ 속은 좀 괜찮아지셨나요??
나루미주도 맛점하십쇼~

614 타카기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2:57:45

알콜 ㅋㅋㅋㅋㅋㅋㅋㅋ

615 나루미주 (ojICrNU.d2)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0:16

지금은 맨밥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겁니다...(@@)

616 나츠키주 (eBNXcIHl4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02:47

다행입니다... 그래도 꼭꼭 씹어서 조심히 드십쇼...ㅠㅠ

617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6:44

새벽까지 좀 작업하다 두시간 조금 안되서 깼는데 생각보다 개운하게 일어난 것 같네요...(@@)
얼추 아침일 끝내고 나가기 전에 갱신해보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오신 분들 모두 Good-afternoon 입니다. 다들 점심 든든히 챙기셨나요?

기밀문서 보상 관련해서 위키에 업데이트 해두었고 하니 10시 이전까진 틈틈이 아이템 작업 마무리에 집중해보고자 하는데 일단 오늘도 10시 이후부턴 NMPC 일상을 개방해놓으려고 합니다.
아무튼간에 주말의 마지막 날 모두 편안히 보낼 수 았으시길 기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일상 이벤트 편안히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ㅋㅋ)

618 타카기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8:56

다행입니다! 그럼 저는 일상을...사오리랑 한 번 해볼까용

619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9:47

[오늘의 TIP]
이번 일상 이벤트는 영창 들어간 기술부장 유즈키 이오리를 제외한 NMPC 캐릭터들에 한해서만 일상이 가능합니다.

620 나츠키주 (eBNXcIHl4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29:56

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레캡... :3
저는 든든히 잘 챙겨서 살짝 식곤증이 오고있습니다(?
외출 조심히 잘 다녀오시구 10시쯤 다시 뵙겠습니다ㅋㅋㅋ

621 나츠키주 (eBNXcIHl4I)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0:13

이오링....(오열

622 타카기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13:34:53

영창 피아노를 치고 있을 이오리

623 RedCap ◆5J9oyXR7Y. (5gTjlaxMeQ)

2022-04-03 (내일 월요일) 15:03:54

624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17:34:43

슬슬 투표폼을 준비하면서.....진행 요일 조사를 위해 추가적으로 투표폼을 하나 더 만들려고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학식분들 슬슬 중간고사기간이 다가오실거란 걸 알기 때문에 최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진행해보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625 나츠키주 (eBNXcIHl4I)

2022-04-03 (내일 월요일) 18:22:35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

벌써 저녁시간이네요 다들 저녁 잘 챙기시길...

626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0:19:54

To. 시험.............true

627 나츠키주 (eBNXcIHl4I)

2022-04-03 (내일 월요일) 20:50:50

학생분들 모두 화이팅인겁니다...

628 사에주 (IWBpaeyEZc)

2022-04-03 (내일 월요일) 20:59:10

갱신합니다~ 대체시험이 많기만을 기도합니다

629 나츠키주 (eBNXcIHl4I)

2022-04-03 (내일 월요일) 21:02:53

사에주 어서오세요~
그으럼 저는 사에주의 기도가 이뤄지길 기도하는 것입니다(?

630 사에주 (IWBpaeyEZc)

2022-04-03 (내일 월요일) 21:04:44

>>629 흑흑 여러명이 기원하니 이뤄질것

631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1:07:52

간절히 기원하면 우주가 이루어준다고 하였으니 사에주께서 기도하신대로 대체시험이 많아질 것입니다.....(?
아무튼간에 사에주께 Good-Evening 인사드리며....저 역시 사에주의 기도가 이루어지실수 있기를 기원하고자 합니다. (ㅠㅠ)

632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1:41:54

For The Red Ocean 비정기 설문조사(4/3~4/5)
https://forms.gle/P282hjyeUKwgsyYr7

아무튼간에 현생을 빨리 끝내고 돌아와......진행 요일 조사를 위해 다급하게 열게 된 설문조사입니다. 🤦‍♀️
설문조사기간은 에피소드4 시작 전인 4월 5일 22시 00분까지입니다. 레스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633 나츠키주 (eBNXcIHl4I)

2022-04-03 (내일 월요일) 21:47:02

빠르게 하고 돌아왔습니다 :3
슬슬 일상을 구해봐야겠군요... 게임 행동력 다 써버렸고(??

634 사에주 (IWBpaeyEZc)

2022-04-03 (내일 월요일) 21:47:46

설문참여완입니다

635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1:57:43

제 학식생활 빅데이터로 미루어보아 얼추 4월 셋째주~넷째주가 진행하기 어려울 시기(중간고사기간)이지 않은가 싶은데......기간이 다른 곳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혹시나 해서 확인해보려고 한 설문조사입니다.
여러분의 빠른 설문 참여 결과를 보고 이 레캡은 감동을 먹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633 행동력(아무튼 가만히 냅두면 알아서 꽉참)
>>633>>634 (이것은 아무튼 짤로 감사인사를 드리는 레캡이다)

636 나츠키주 (eBNXcIHl4I)

2022-04-03 (내일 월요일) 22:06:25

(학식시절은 이제 기억도 안 나는 늙은 참치)(?????)

637 타카기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22:08:36

설문조사 했어요!

638 나루미주 (FIxqs9NoZ6)

2022-04-03 (내일 월요일) 22:09:28

참여하고온겁니다 반갑습니다~~~~~~~

639 나츠키주 (eBNXcIHl4I)

2022-04-03 (내일 월요일) 22:10:20

타카기주 나루미주 어서오세요~

640 타카기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22:22:57

어서오세요!

641 타카기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22:25:36

그리고 캡! 사오리랑 일상 가능할까용?

642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2:27:22

아무튼 시간이 시간인만큼 지금부터 NMPC 일상을 개방해 놓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나루미주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두분 모두 설문 수고많으셨습니다! (@@)

>>638 빠른 참여 해주신것에 대해 아무튼 압도적 감사를 드리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ㅋㅋ)
어떻게 설문 조사 결과 확인하고 돌아왔는데....나루미주께서 짐작하시기에 접속이 어려워질 것 같은 주가 4월 몇째주 부터이신가요?

>>636 학식시절(아무튼 학식을 먹는 시절임)

643 나루미주 (FIxqs9NoZ6)

2022-04-03 (내일 월요일) 22:29:13

당장 다음주(월요일 시작 기준) 중간쯤부터...입니다...(ㅠㅠ)

644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2:30:36

[리빙포인트] 접속이 어려울 거 같은 기간은 얼추 짐작해서라도 보내놓는 것이 좋습니다.

>>641 (이것은 기다렸다는 듯 레드카펫을 깔기 시작하는 레캡이다)
당연하지만 사오리로 일상 가능합니다. 상황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나요 타카기주? (@@)

645 타카기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22:31:49

사오리가 걱정이된 타카기가 사오리한테 뭔가 요리해준다던가 하는건 어떤가요?

이오리 관련으로 기운이 없을까봐

646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2:32:05

>>643 나루미주의 현생에 진심으로 joy를 표하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얼추 4월 13일 부터 어려우신거라고 보면 될까요....? (ㅠㅠ)

647 나츠키주 (eBNXcIHl4I)

2022-04-03 (내일 월요일) 22:34:20

나루미주...(말을 잇지 못하는)

사오링과 타카기의 일상이라니 이건 팝콘각이다... :3

648 나루미주 (FIxqs9NoZ6)

2022-04-03 (내일 월요일) 22:35:44

아뇨 그...6일부터...

649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2:36:09

>>648

650 나루미주 (FIxqs9NoZ6)

2022-04-03 (내일 월요일) 22:37:00

고로 이번 에피소드는 나루미의 강제휴가가 될것같고.... 한달동안 요트여행을 했건 미국집에 다녀왔건.....wharever

651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2:38:21

To. 현생...............real

652 나츠키주 (eBNXcIHl4I)

2022-04-03 (내일 월요일) 22:38:29

>>648

653 나루미주 (FIxqs9NoZ6)

2022-04-03 (내일 월요일) 22:40:35

그나마 기약없는 동결이 아니란게 위안입니다(@@)

654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2:42:10

>>645 과연 사오리가 기운이 없을지 아니면 한창 알코올로 기운을 북돋고 있을지(????) 는 봐야 알 것 같습니다. (ㅋㅋ)
그럼 사오리의 아파트에 방문하는 타카기로 어떻게 일상이 가능할 것 같네요. 주말 시점이면 어떻게 사오리도 집에 있을테고 하니 일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상황으로 제가 짤막하게 선레를 가져와 봐도 될까요? (@@)

655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2:43:14

눈물을 머금고 이쯤에서 나루미주께 (이미 써놨던)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자면.....
기밀 문서 항목이 갱신되었습니다. 당연하지만 사해문서 관련 문서 포함입니다. (@@)

656 타카기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22:45:47

>>654 넵!!

657 나루미주 (FIxqs9NoZ6)

2022-04-03 (내일 월요일) 22:46:02

!!!!!

블랙카드!!!!!!(발광

658 타카기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22:46:20

근데 현생ㅠㅠ 고생하십니당

659 나루미주 (FIxqs9NoZ6)

2022-04-03 (내일 월요일) 22:51:21

660 나츠키주 (eBNXcIHl4I)

2022-04-03 (내일 월요일) 22:53:19

블랙카드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나츠키쟝을 불러주시길(???

661 유즈키 사오리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2:59:01

여전히 기술3부는 파업과 시위를 계속하고 있고, 그외 다른 기술부서는 태업을 계속하거나 시위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부서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을까요? 일반 사무직 직원들에게까지 피해가 가고 있지 않을까요? 결론부터 적자면 피해는 지상층도 피해갈 수 없었고, 전술작전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제 누이를 영창에 보낸 여기 유즈키 사오리 전작부 부장 역시 피해를 직격으로 받은 이들중 하나였지요.
여느 때와 달리 낮시간대임에도 대놓고 거실에서 캔을 들이키고 있던 유즈키 대령은, 현관에서부터 들리는 버저소리를 듣고 자리에서 일어나 곧장 현관문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문을 열려 하며 이렇게 말하려 하였지요.

"누구신가요.......? "

그렇게 말하며 문을 열고 나오는 유즈키 사오리 부장의 모습은, 헝클어진 머리 하며 다소 흐트러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662 요리미치 타카기-유즈키 사오리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23:03:24

음...아직 자고 있지 않으면 좋겠는데.

버저를 눌러도 아무도 안나오면 그건 그것대로 쪽팔리겠지만.

다행히 사오리 씨는 바로 응답을 해주었다.

왠지 모르게 흐트러진 모양세지만 말이다.

근데 이거 술냄새인가?

"안녕하세요. 사오리 씨 그 이후로 사오리 씨가 걱정이되서 와봤는데 괜찮으신가요?"

663 나츠키주 (eBNXcIHl4I)

2022-04-03 (내일 월요일) 23:03:50

사오링...

664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3:03:52

술냄새(맞음)

665 타카기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23:07:10

여윽시

666 나루미주 (FIxqs9NoZ6)

2022-04-03 (내일 월요일) 23:07:34

슈가놈이 안보여주면 바로 나츠키쟝에게 가겠습니다. 설마 목숨걸고 문서를 가져온게 나루민데 안 보여주겠냐만(@@)

네르프(혼파망

667 사오리 - 타카기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3:18:36

>>662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모습에, 그녀는 사뭇 밝아보이려 하는 태도로 타카기를 반기려 하였습니다...

"어머~! 타카기 아니니! 여긴 갑자기 무슨 일이야? "

가까이서도 느껴지는 알코올 향기로 미루어 보아, 아직 어린 타카기라 하더라도 유즈키 사오리의 상태가 정상이 아닌건 얼추 눈치챌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다행히도 아직은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인지, 괜찮냐는 타카기의 물음에 사오리는 고개를 끄덕이려 하였습니다.

"보다시피 나는....괜찮단다! 아이들에게 보여주긴 조금 애매한 상황이었긴 하지만! "

사오리는 그렇게 말하며 불안하단 듯이 현관 안쪽을 흘긋 바라보려 하고는, 타카기를 향해 물으려 하였습니다.

"자아, 자. 어린애를 문 앞에 세워두는 건 영 아니다 싶구나. 괜찮다면 안으로 들어오겠니? "

668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3:21:00

[놀랍지도 않은 사실] 사오리 하우스는 지금 맥주를 다량으로 까고 있다 온지라 상당히 난장판인 상황입니다. (...)

>>666 아마 블랙카드로 열람을 시도하려 한다면....추신 부분에 검게 가려진 부분도 걷힐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

669 나츠키주 (eBNXcIHl4I)

2022-04-03 (내일 월요일) 23:21:35

아마 지금은 외출중일 나츠키쟝... 집에 돌아오면 분노의 청소 시작할것...(?????

670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3:24:11

분노의 청소(with 진공청소기)

671 요리미치 타카기-유즈키 사오리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23:27:08

"그건 다행이네요."

사실 낮부터 술을 마신 시점에서 평소와는 다르..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약간 기운이 없는 것은 맞아보였다.

그리고 현관 안을 들여다보며 불안한 눈빛 그리고 익숙한 냄새에 나는 말했다.

"혹시 안이 조금 어지럽혀져 있다면 저도 같이 치울 수 있을까요?"

672 타카기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23:27:21

더러운 공간에서 요리 할 수는 없다!

673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3:29:44

아무래도 분노의 청소는.....타카기가 먼저 시작할 거 같단 예감이 드는군요.....(??????)

674 타카기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23:33:34

ㅋㅋㅋㅋ

675 나루미주 (FIxqs9NoZ6)

2022-04-03 (내일 월요일) 23:35:14

676 나츠키주 (eBNXcIHl4I)

2022-04-03 (내일 월요일) 23:37:06

사오링은 우렁각시가 둘이나 있어서 좋겠다...(???

677 나루미주 (FIxqs9NoZ6)

2022-04-03 (내일 월요일) 23:38:35

대령님....책임감을 좀 가지십쇼...(???

678 타카기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23:38:51

우렁

679 사오리 - 타카기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3:41:29

>>671
같이 치워도 되냐는 타카기의 말에, 그녀는 굉장히 당황스럽다는 듯 눈을 키우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이려 하였습니다.

"어...? 그래도 되냐구...? 물론이지! "

다소 떨떠름해보이는 반응과 대답으로 보아 마냥 괜찮다고 하는 대답은 아닌 것 같지만, 사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반응일지도 모릅니다.
그도 그럴것이, 제 한몸 간수하고 제대로 청소할 줄 아는 어른이라면 어린아이에게 청소를 맡기진 않습니다......

"집이 좀 엉망이긴 하지만, 꼬마 손님을 받을 정도는 된단다. 자아, 자. 이쪽으로 들어오렴! "

유즈키 사오리는 그렇게 말하며 현관문을 활짝 열려 하며 타카기에게 안으로 들어오라는 듯 손짓하려 하였습니다.
만약에 활짝 열린 문 안쪽을 들여다보려 하였다면, 타카기는 유즈키 대령의 엉망이란 기준에 의문을 품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집 내부의 모습은, 이전에 왔을 때와 달리 그야말로 난장판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680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3:42:59

사오리 하우스(진짜 술판되있음)

681 나츠키주 (eBNXcIHl4I)

2022-04-03 (내일 월요일) 23:44:04

아마 아침에 청소해두고 나갔을 나츠키 심정.......real

682 타카기주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23:48:03

멘-탈-붕-괴

683 요리미치 타카기 (ZI.F9oBl7s)

2022-04-03 (내일 월요일) 23:50:54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그렇게 집 안에 들어와보니.

"....."

이건...우리 아빠도 술에 취한 적이 있고 옛날엔 꽤 집안이 더러울 때도 있었지만.

그떄와 지금을 비교해보면...이건 그야 말로 역대급이었다.

우리 아빠도 이 정도로 술을 마시진 않는데 말이다.

"음...일단 봉지부터 챙겨야 겠는걸요."

일단 눈에 띄는 것부터 치우면 될 것 같았다.

물론 냄새나는 음식물 쓰레기는 당연히 최우선 순위고.

684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3:53:07

'''우리 아빠도 이정도로 술을 마시진 않는데'''

685 RedCap ◆5J9oyXR7Y. (H2PeIJPyu2)

2022-04-03 (내일 월요일) 23:53:41

686 나츠키주 (eBNXcIHl4I)

2022-04-03 (내일 월요일) 23:54:20

타카기의 아버지를 술로 이겨버린 사오링...

687 타카기주 (C3NfC0OGcg)

2022-04-04 (모두 수고..) 00:00:12

놀랍게도 사실입니다

688 타카기주 (C3NfC0OGcg)

2022-04-04 (모두 수고..) 00:01:05

이제 슬슬 자러 갈게요! 모두 굿밤!

689 나츠키주 (HAdPUgX0A6)

2022-04-04 (모두 수고..) 00:05:43

주무세요 타카기주~

690 나루미주 (f0ZW1CnIFM)

2022-04-04 (모두 수고..) 00:07:48

주무세요~~~~~

691 카에데주 (NSka/IdakE)

2022-04-04 (모두 수고..) 00:11:44

안녕히 주무세요...! 현재 개인일로 절찬리 갈리는 중인 카에데주입니다...

영문법... 주거...

692 나츠키주 (HAdPUgX0A6)

2022-04-04 (모두 수고..) 00:12:21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어떤 일인진 모르겠지만 화이팅입니다...

693 사오리 - 타카기 ◆5J9oyXR7Y. (LqSjjeLWk.)

2022-04-04 (모두 수고..) 00:16:02

>>683
자세히 살펴보려 하였다면 타카기는 집 안에 음식물 쓰레기는 별로 없고, 맥주 캔과 빈 봉지 같은 것들이 대부분 늘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대부분 봉지들이 육포나, 육포나 육포같은......안주에 걸맞는 것들이 텅 비어서 뒹굴고 다니고 있었지요.
맥주캔의 경우 대부분이 깨끗하게 비워져 있어서, 이 많은 양의 캔을 모두 사오리 혼자가 비웠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집에서 사는 이들 중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인 사람은 사오리 혼자 뿐이니, 그녀 혼자 이 맥주들을 다 해치웠다는 소리가 됩니다.
....정말로 타카기의 평대로, 타카기의 아버지도 이정도로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쉬고 있다 나온지라 좀 많이 어지럽혀져 있단다. 괜찮다면 나도 손을 보태도 되겠니? "

유즈키 사오리는 멋쩍게 웃으며 팔을 걷으며 저 역시 청소하기 위해 나설 준비를 하려 하였습니다.
짐작컨대 이 육포 봉지들만 다 치워서 쓰레기통에 집어넣는다면, 거실의 대부분 공간이 깨끗하게 바뀔 겁니다.....

694 나루미주 (f0ZW1CnIFM)

2022-04-04 (모두 수고..) 00:17:22

695 RedCap ◆5J9oyXR7Y. (LqSjjeLWk.)

2022-04-04 (모두 수고..) 00:33:13

696 나츠키주 (HAdPUgX0A6)

2022-04-04 (모두 수고..) 00:37:02

평소 사오링의 모습............fact(????

697 타카기주 (B1u4Iiu/9c)

2022-04-04 (모두 수고..) 11:00:21

육포중독환자 ㄷㄷ

698 나츠키주 (uHQ2XgYTJE)

2022-04-04 (모두 수고..) 11:44:57

갱신합니다~ 좋은 점심입니다 :3

699 타카기주 (B1u4Iiu/9c)

2022-04-04 (모두 수고..) 11:46:46

존점이에요 나츠키주!

700 나츠키주 (uHQ2XgYTJE)

2022-04-04 (모두 수고..) 11:48:48

안녕하세요 타카기주~
곧 점심시간이니 맛점하시길 바랍니다 :3

701 타카기주 (B1u4Iiu/9c)

2022-04-04 (모두 수고..) 11:50:07

나츠키주도요!

702 나츠키주 (uHQ2XgYTJE)

2022-04-04 (모두 수고..) 11:52:02

사족으로 저의 오늘 점심은 버거왕입니다 :3
잔망루피버거?가 나왔다고해서 바로 도전해보는 것입니다ㅋㅋㅋㅋ

703 타카기주 (B1u4Iiu/9c)

2022-04-04 (모두 수고..) 12:16:40

전 라면이용 ㅋㅋ

704 타카기주 (B1u4Iiu/9c)

2022-04-04 (모두 수고..) 12:16:59

잔망루피는 도대체 ㅋㅋㅋㅋ

705 나츠키주 (w//RlVBnwg)

2022-04-04 (모두 수고..) 14:15:33

잔망루피어쩌구... 포장지가 귀엽다는 걸 빼면 평범한 통새우버거 맛입니다... :3
크기는 생각보다 작네요..? 사이즈도 귀여운 잔망어쩌구버거...

706 타카기주 (B1u4Iiu/9c)

2022-04-04 (모두 수고..) 14:34:38

꿀이 들어있다고 하길래 뭔가 싶었어요 ㅋㅋ

707 나츠키주 (w//RlVBnwg)

2022-04-04 (모두 수고..) 15:22:20

아~ 소스가 약간? 달콤새콤한 느낌인데 그렇게 막 달진 않고...
약간 그... 학교매점빵중에 비슷한 소스 썼던거 있었던거 같은데 묘한 향수가 느껴진다고 할까ㅋㅋㅋ 암튼 그렇습니다 :3

708 요리미치 타카기-유즈키 사오리 (C3NfC0OGcg)

2022-04-04 (모두 수고..) 18:57:03

이게 사람이 혼자서 해치울 수 있는 술의 양인가?

나는 중학생이기에 술을 마시기는 커녕 재료로서도 사용할 수 없기에 알 수 없었지만.

이걸 음료수라고 본다고 해도 너무 많은 양이었다.

안주라고 할만한 것들은 다 육포 뿐이고....이래서야 건강관리가 되겠나 싶었다.

"네, 둘이서 하면 금방 끝날테니 한 번 해보도록 해요."

진짜 육포를 만드는 회사에서 스폰을 받아서 반찬 대신 먹는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그렇게 우리 둘은 육포 봉지와 캔을 우선적으로 치우고 자잘한 쓰레기는 청소기로 돌리며 해치웠다.

709 타카기주 (C3NfC0OGcg)

2022-04-04 (모두 수고..) 18:57:18

학교 매점이 있으셨군요...

710 나츠키주 (HAdPUgX0A6)

2022-04-04 (모두 수고..) 20:48:54

갱신합니다~ 좋은 저녁임다 :3

>>709 그으... 중학교엔 없었는데 고등학교는 매점이 있었습니다

711 타카기주 (C3NfC0OGcg)

2022-04-04 (모두 수고..) 21:24:32

뭔가 신기하네용...저 위 햄버거 맛도 그렇고

712 나츠키주 (HAdPUgX0A6)

2022-04-04 (모두 수고..) 21:30:37

석식 이상한 메뉴 나오면 안 먹고 매점에서 빵사먹고 그랬는데... 그리운 추억...(???

713 나츠키주 (HAdPUgX0A6)

2022-04-04 (모두 수고..) 21:51:45

으아아 이게 아니라 일상이벤트 기간이니까 일상 구하는것입니다... 하지만 평일이고 다들 바빠보이시니 오늘도 아무도 없겠군요 다흐흑...

714 타카기주 (C3NfC0OGcg)

2022-04-04 (모두 수고..) 22:02:48

있긴 있지만...저번에 해서 모르겠네용

715 나츠키주 (HAdPUgX0A6)

2022-04-04 (모두 수고..) 22:28:53

음음... 그럼 그냥 돌릴까요?
도청기(ㅋㅋㅋ)도 돌려받을겸 그날 본부에서 무슨 일 있었는지 훈련프로그램음 어땠는지 서로 정보공유도 할겸...?

716 타카기주 (C3NfC0OGcg)

2022-04-04 (모두 수고..) 22:36:16

그거도 좋네요!

717 나츠키주 (HAdPUgX0A6)

2022-04-04 (모두 수고..) 22:39:10

캐릭터간 정보공유#가보자고

선레는 다갓에게 맡기겠습니다 :3
.dice 1 2. = 2

1 나츠키
2 타카기

718 타카기주 (C3NfC0OGcg)

2022-04-04 (모두 수고..) 22:39:29

그럼 제가 해보겠습니다!

719 나츠키주 (HAdPUgX0A6)

2022-04-04 (모두 수고..) 22:40:07

음... 아무래도 본부 내부에서 본부얘기하긴 그러니까 장소는 뭐.. 학교가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다른곳도 크게 상관없을라나... 잘 몰르겟내오(???

720 나츠키주 (HAdPUgX0A6)

2022-04-04 (모두 수고..) 22:40:34

ㅋㅋㅋ알겠습니다 타카기주 부탁드릴게요 :3

721 요리미치 타카기-카시와자키 나츠키 (C3NfC0OGcg)

2022-04-04 (모두 수고..) 22:41:39

이번에 점심 시간에 나츠키랑 이야기를 하기로 약속을 했다.

저번에 받았던 것들을 돌려줄 겸 내가 본부에서 봐왔던 것들을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으니까.

아유미의 그 상태는...여러모로 친구들과 상담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아니면 나츠키는 이미 그 일에 대해 알고 있는 걸까?

그렇게 나는 학교 밖에 있는 벤치에서 나츠키를 기다렸다.

722 나츠키-타카기 (HAdPUgX0A6)

2022-04-04 (모두 수고..) 22:53:44

이런, 좀 늦었네. 급하게 벤치로 향하자 미리 도착해있는 요리미치가 보였다. 발걸음을 조금 더 빠르게 하며 다가가 적당히 거리를 두고 옆에 앉으며 말을 꺼냈다.

"미안, 좀 늦었어. 잠깐 담임 좀 보고 오느라... 그래서, 아유미는? 본부에 있었어?“

변명이라면 변명일 말을 덧붙이고 나서야 아유미가 본부에 있었는지 물어볼 수 있었다. 음... 아마 있었겠지? 관리 때문이라면 본부에 있었을텐데. 그 날 어쩐지 뭔가... 예감이라고 할지, 불안해서 건네준 것들은 잘 썼을라나? 아니면 주인 찾아주거나?

"실은 그날 훈련 프로그램 하고 나서 나도 본부에 갈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힘들어서 그런지 잠깐 쉰다고 누웠다가 그냥 잠들어버렸지 뭐야. 하... ...맞다, 요리미치 너는 꼭 멀미약 먹은 다음에 해. 아니, 요리미치라면 멀미약 없어도 괜찮을지도...?“

끔찍했던 그 날의 기억...! 무시무시한 훈련 프로그램 생각을하니 눈앞이 캄캄하다 진짜. 아무튼 미리 해본 선배(?)의 입장에서 피가 되고 살이 될 충고를 했지만, 어쩐지 요리미치라면 그런 것 없이도 잘 해낼 것 같고... 음... 필요없는 충고였을까?

723 요리미치 타카기-카시와자키 나츠키 (C3NfC0OGcg)

2022-04-04 (모두 수고..) 23:03:18

"아니야 나도 온지 얼마 안됐어."

실제로 차이가 있다고 해도 몇 분 밖에 나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물론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었다.

"예상대로 아유미는 본부에 있었어...상태가 좀 이상하긴 했지만."

"그때 아유미는...링거 같은 걸 맞으면서 멍하니 서있었어, 본부에서 시위니 뭐니 꽤 난리가 났었는데 말이야."

"제 아무리 소리를 내봐도 반응이 없더라고."

만약 건들어도 반응이 없었다면...상상도 하기 싫었다.

"그리고 여기 다행히라고 해야할까 쓸일은 없더라."

나츠키에게 받은 물건을 바로 그녀에게 넘겨주며 말을 이어갔다.

"훈련 프로그램이 진짜 리얼하긴 한가보네...혹시 모르니까 멀미약은 챙겨둘게 말해줘서 고마워."

724 나츠키-타카기 (HAdPUgX0A6)

2022-04-04 (모두 수고..) 23:12:18

"링거? ...어디 아픈 건 아니겠지... 아니 잠깐만?! 시위라고?“

어라? 본부에서 하는 [ 관리 ]라는게 건강 관리를 말하는 건가? 그렇게 생각할 정도로 의외의 답이었다. 링거를 맞고 있었다니? 아니 근데 잠깐만 잠깐만 지금 은근슬쩍 엄청난 단어가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갔는데요?! 걱정하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시위라는 단어에 놀라 목소리가 살짝 높아졌다. 다급히 주변을 슬쩍 봤지만... 어차피 운동장이고 다들 점심시간을 맞이해 각자 뛰거나 놀거나 하는 걸로 시끄러워서 그런가 별로 이목은 끌지 않은 모양이다. ...다행이네.

"시위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본부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아, 어 그래. 쓸 일은 없었다니 다행이긴한데...“

건네주는 물건을 받아 챙기며 마저 말했다. 아니 그야... 쓸 일이 없었다니 그건 다행인데... 시위라니...? 내가 가지 않은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리얼하다고 할까, 오히려 엔트리 플러그랑 너무 다른 탑승감이라고 할까... 보이는건 엔트리 플러그인데 말이지. 근데 엄청 흔들려서, 난 의자에서 떨어질 뻔했다니까. 안전벨트라도 있었으면 나았을텐데."

725 RedCap ◆5J9oyXR7Y. (LqSjjeLWk.)

2022-04-04 (모두 수고..) 23:13:42

[리빙포인트] 휴대폰은 산지 2년 이후부터는 정말 잘 관리해야만 합니다.

726 RedCap ◆5J9oyXR7Y. (LqSjjeLWk.)

2022-04-04 (모두 수고..) 23:14:42

설마설마했는데 결국 핸드폰이 사망하게 되어 이제서야 들어올수 있게 되었네요.
짤이 안올라가 재업하면서 갱신하는 레캡입니다.....(ㅠㅠ)

727 타카기주 (C3NfC0OGcg)

2022-04-04 (모두 수고..) 23:15:12

ㄷㄷㄷㄷ 그래도 교체하신건가요?

728 나츠키주 (HAdPUgX0A6)

2022-04-04 (모두 수고..) 23:15:29

레캡 어서오세요~ 아니 레캡의 핸드폰... 먼 길을 가셨군요...(?????

729 RedCap ◆5J9oyXR7Y. (LqSjjeLWk.)

2022-04-04 (모두 수고..) 23:17:28

>>727 [놀랍지 않은 사실] 지금 레스는 맥북으로 작성되고 있습니다.
교체는 모르겠고 내일모레 아마 수리센터를 가봐야 할 것 같네요. 샘송 서비스센터가 갔을때 열려있기를 바랄 뿐입니다......(ㅠㅠ)

730 요리미치 타카기-카시와자키 나츠키 (C3NfC0OGcg)

2022-04-04 (모두 수고..) 23:17:55

"나도 자세한 건 모르는데...네르프 내부에서 여러모로 난리가 났었나봐."

기술부였나, 어디 부였나 서로 갈등이 일어났던 것 같은데.

결국 아유미를 만나는 게 목적이었던 나는 자세한 건 몰랐다.

"그래서 안에도 진짜 사람이 많긴 했는데, 여러모로 잘 빠져나가서 위에서 아유미를 만나게 된거지."

그나저나 프로그램은 생각 이상으로 난폭했나보다.

"실전보다 더한 프로그램이라니...그건 좀 의외인걸?"

731 타카기주 (C3NfC0OGcg)

2022-04-04 (모두 수고..) 23:18:38

밖으로 나가실 때 불편하시겠네요ㅠㅠ

732 RedCap ◆5J9oyXR7Y. (LqSjjeLWk.)

2022-04-04 (모두 수고..) 23:18:47

>>728 (이것은 아무튼 눈물을 흘리고 있는 레캡이다)
슬프지만 충전해도 전원이 안켜지는 걸 보아하니....정말 먼길을 가버린게 맞는 것 같습니다...🤦‍♀️

733 나츠키주 (HAdPUgX0A6)

2022-04-04 (모두 수고..) 23:22:29

734 나츠키-타카기 (HAdPUgX0A6)

2022-04-04 (모두 수고..) 23:29:48

"......그래? 무슨 일이 있던걸까...“

......어쩐지 이오리 씨가 마음에 걸리는데. 그때 찾아오셔서 했던 말도 그렇고... ...별 일 없으셨으면 좋겠는데. 아무튼 요리미치도 자세히는 모른다고 하니까 더 물어보진 말아야겠다. 모른다고 하는데 계속 캐물어봤나 나올 것도 없고 상대 기분만 나빠지겠지.

"그랬구나. 잘은 모르겠지만 고생이었겠네.“

사람이 진짜 많았다니, 대체 얼마나 많았길래? ...시위라고 하면 엄청 많이 모였을까? 어떤 일이었는지 구체적으로 모르니 상상을 하려고 해도 두루뭉술할 뿐이라... 그냥 그만두고 대충 고생이었겠단 말로 마무리했다.

"그게... 직접 에반게리온에 탔을 때보다 엄청 흔들려. 그냥 걷거나 뛰기만해도 의자가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이렇게 흔들린다니까. 이렇게?“

조금 과장을 섞긴 했지만 아마 진짜로 이 정도 흔들렸을걸? 손을 상하좌우로 막 흔들면서 그때의 흔들림이 어땠는지를 요리미치에게 전해준다. 봐라, 이렇게 흔들린다니까? 진짜라고? 장난아니라니까?

"단계별로 해서 훈련 하나당 스테이지가 10개인 것 같은데, 사실 훈련 하나만 하고 그나마도 도중은 스킵해서 실질적으로는 스테이지 3개?정도 해봤는데... ...마지막 스테이지 끝내고 나서 진짜 토했음.“

거짓말이 아니다. 진지하다... 구 도쿄에서 그 참상을 보고도 토하지 않았던 내가(?) 훈련 프로그램 하고나선 토했다니까. 정말 무시무시한 물건이라고....

735 요리미치 타카기-카시와자키 나츠키 (C3NfC0OGcg)

2022-04-04 (모두 수고..) 23:33:24

"뭐, 이미 끝난 일 같으니까 더 파고들 필요는 없겠지."

아니면 이후에 또 관련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겠지만..적어도 지금의 우리로서는 알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고생이야 니가 더 했지. 훈련이 그렇게까지 심할 줄은 몰랐어."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당황은 했지만 어떻게든 넘어갔으니 하는 말이다.

"그건..여러모로 몸이 좋아야만 버틸 수가 있겠네."

에바가 정신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면 훈련 프로그램은 그냥 육체로 버텨야하는 것 같았다.

"스테이지 3개만 해도 그 정도라...앞으로 프로그램이 끝나면 시원한거라도 마셔도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앞으로 같이 훈련할 일이 있으면 챙겨올게."

736 타카기주 (C3NfC0OGcg)

2022-04-04 (모두 수고..) 23:34:31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굿밤 되세요!

737 나츠키주 (HAdPUgX0A6)

2022-04-04 (모두 수고..) 23:37:01

주무세요 타카기주~

738 나츠키-타카기 (HAdPUgX0A6)

2022-04-04 (모두 수고..) 23:43:21

"....응... 그런가...“

그렇겠지? 그리고 어른도 아닌 우리가 파고들어봐야 별 소용도 없을 거고.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최선이겠지. 대사도전이라던가. ...하지만 요즘은 어째 잠잠해서 훈련 말고는 딱히 할 일이 없긴 하네. 어깨를 살짝 으쓱하다가 요리미치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스테이지 하나 하고나면 10분은 쉬어야 할 것 같더라. 꽤 느낌이... 아, 같이 훈련하는거 말인데 아마 지금은 안 될걸? 집에서 각자 하는 거니까... 그치만 같이 할 수 있게 프로그램 개선이 필요할 것 같긴해. 우리가 사도잡으러 갈 땐 다같이 출격하지, 한 번에 한 기체만 나가진 않으니까. 게임으로 치면 멀티플레이 같은 걸 지원하면 좋겠는데.“

편지에도 써두긴 했지만 요리미치한테도 말해두는걸로. ...아니, 의견을 피력하는게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면 기술부에서도 반영을 더 빨리 해주지 않을까? 그러니 미리 말해서 요리미치도 '어 그런가?'하고 생각하게 만들어서 최종적으로는 나랑 같은 의견의 후기를 쓰도록 유도를... 할 수 있을 리가 없지, 이 정도 대화로는. 그냥 헛생각이라는거다.

"아무튼 그렇다고. 기술부에서 해보고 후기 써달랬으니까 요리미치도 해보는게 좋을거야."

/그리고 미리 올려두는 것... 타카기주 답레는 언제든 편하실 때 주시면 됩니당

739 요리미치 타카기-카시와자키 나츠키 (ayLlnAJVeU)

2022-04-05 (FIRE!) 09:39:54

"그게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거였어?"

프로그램이라고 하니 본부의 최신기기로만 작동하는 줄 알았는데.

설마 집에서 할 수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멀티는 반드시 추가해야지, 실전에서는 같이 싸워야 하는 게 기본인데. 왠만해서는 기술부가 알아서 추가해주겠지만. 만약 아니라면 우리가 말해야하지 않겠어?"

혹시 모르지 않나. 여러 마리의 사도가 나올지.

"알았어, 그럼 조만간 나도 해봐야겠다. 긴장 좀 해야겠는걸?"

740 나츠키-타카기 (klMjMqRzuU)

2022-04-05 (FIRE!) 12:12:02

“어? 아, 집에 가서 안 봤어? 뭔가 치과에서 볼 것 같은 의자 같은거 집에 배달 안 왔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거였냐는 물음에 오히려 이쪽이 놀랐다. 그때 집에 가서 봤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설마 시위가 일어난 본부에서 하루 자고 나온 건 아니겠지, 요리미치?! 놀라서 눈을 크게 뜨고 요리미치를 보며 집에 치과의자(...)가 있지 않았냐고 되물었다.

“본부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이더라고. 당연히 봤을 거라고 생각해서 따로 설명을 안 했는데... 아직 안 봤구나. ...그거 오기 전에 이오리 씨가 찾아오셨던 적이 있거든. 그때 듣기로는 파일럿들한테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제작 중이라고 하셨는데......”

그래, 분명 그랬거든? 근데... 실제로 해보니까 이게 무리가 되지 않는 선이라니 말도 안 된다니까...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졌을 얼굴을 아래로 푹 숙였다. 어쩌면 나만 약하고 요리미치나 아유미는 또 의외로 잘 견딜수도 있겠지... 그치... 맨날 대사도전 치르고 나면 지쳐서 죽을 것 같은건 나밖에 없고 말이지....

“......뭐어... 내가 약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힘들었다고... 멀미약은 꼭 미리 먹고 해. 중간에 적당히 쉬는 시간도 넣고. 아마 후기 써달라는 편지도 같이 있을거야. 요리미치도 감상이랑 개선해줬으면 하는 거 적어서 내면 될걸. 참. 마지막 스테이지가 모의 사도전이니까... 힘내.”

/이것은 점심시간을 맞이해 답레를 들고 온 나츠키주이다
좋은 점심입니다~ 다들 맛점하십쇼 :3

741 요리미치 타카기-카시와자키 나츠키 (ayLlnAJVeU)

2022-04-05 (FIRE!) 12:28:25

"치과에서 볼 것 같은 의자라.."

뭔가 큰 택배가 있었던 것 같기는 한데 설마 그건가?

"그거 너무 커다래서 바로 열어보지는 않았어."

여러모로 집안에 물건이 많아 정리해야했고 말이다.

치과의자라고 하는 걸 보면 엄청 커다란게 맞을테니 말이다.

"그게 무리가 안 되는거라고?"

내가 봐왔던 나츠키는 그렇게 약한 애가 아닐터다.

오히려 에바를 잘 기동해내는 아이일텐데...

"그건 너가 약한 게 아니라 그냥 훈련용이라서 빡센 걸거야. 너무 마음에 두지는 말고. 응원해줘서 고마워."

과연 얼마나 빡셀지..집에가서 한 번 해봐야겠다.

//다음 막레하셔도 될 것 같아용

742 사에주 (joVxjq2Wow)

2022-04-05 (FIRE!) 12:39:59

(팝콘)

743 타카기주 (ayLlnAJVeU)

2022-04-05 (FIRE!) 12:44:32

어서오세요 사에주!

744 나츠키-타카기 (klMjMqRzuU)

2022-04-05 (FIRE!) 12:46:23

“진짜? 내쪽은 그냥 의자만 있었는데.. 아, 사오리 씨가 미리 정리를... .......하셨을 리가 없는데...?”

설치하면서 그냥 상자도 치우고 가신건가? 일단 사오리 씨가 정리한 것 같진 않던데... 뭐 어쨌든 요리미치는 아직 안 뜯어본 것 같다. 그럼 모르는 것도 당연한 일이네... 엄청 크니까 엄청나게 수상했을텐데, 뭐어... 본부에서 시위가 있었다니 그런 수상한 상자에 신경 쓸 여유가 없었을지도.

“이오리 씨는 그렇게 말씀하셨거든. 사오리 씨도 아이들이 쓰는 거니까 난이도 조절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하시고... 근데 그게 조절한 거라니 믿을 수 없지만. 아무튼 직접 해보면 알거야, 아마?”

난이도 조절을 마친, 파일럿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훈련 프로그램이 이렇게 빡세다는건... 이오리 씨가 생각하는 난이도 조절이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건지, 아니면 파일럿이 그 정도 해내는게 보통인건지... 잘 모르겠다. 요리미치가 해보고 괜찮은데?하면 내가 약해서 못 견딘걸로 치면 되겠지. 어깨를 다시 으쓱이곤 벤치에서 일어섰다. 이제 슬슬 들어가서 새로 받은 동의서를 어떻게 할지 고민해봐야겠네.

“그럼 난 먼저 들어갈게. 뭔가 있으면 또 얘기할테니까-”

그렇게 말을 남기고 먼저 교실로 향했다. ...다시 전화를 하기엔 애매한 시간이다. 전화를 해도 받을지도 의문이고. ...역시 그냥, 다시 찢어버리는게 좋겠어.

/은근슬쩍 또 보호자 동의서 찢을 각을 재며(??) 막레입니다ㅋ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타카기주 :3 이제 타카기도... 3D멀미로 고통받게 되는 것인가....

745 나츠키주 (klMjMqRzuU)

2022-04-05 (FIRE!) 12:46:49

사에주 어서오세요~

746 카에데주 (ei1QpD/0Uk)

2022-04-05 (FIRE!) 12:47:34

(팝콘)

747 나츠키주 (klMjMqRzuU)

2022-04-05 (FIRE!) 12:51:02

카에데주도 어서오세요~

오늘의 점심메뉴: 팝콘

748 나츠키주 (klMjMqRzuU)

2022-04-05 (FIRE!) 13:07:32

아무튼 이걸로 버려진 USB 하나를 손에 넣었군요
....오늘 10시 전까지 일상 4번 더 가능할까...(?

749 카에데주 (ei1QpD/0Uk)

2022-04-05 (FIRE!) 13:10:23

흠흠...

750 타카기주 (ayLlnAJVeU)

2022-04-05 (FIRE!) 13:15:32

카에데주도 하이!

751 카에데주 (ei1QpD/0Uk)

2022-04-05 (FIRE!) 13:26:57

다들 리얼이 상냥하길 바라는거예요...(추욱)

752 나츠키주 (klMjMqRzuU)

2022-04-05 (FIRE!) 13:37:15

(말을 잇지 못하는 콘)

퇴근하면 또 일상 구해봐야겠습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3
아마 저녁쯤... 다시 뵈어요......

753 사오리 - 타카기 ◆5J9oyXR7Y. (CQTpeAERWI)

2022-04-05 (FIRE!) 16:24:11

>>708
“그래, 해보자꾸나.... “

작정한듯 팔을 걷어붙히고, 타카기와 유즈키 대령은 빠르게 거실의 쓰레기들을 치워나가려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육포 봉지, 그다음에는 빈 맥주캔들. 솔직히 말해서 캔이 어마무시하게 많이 돌아다니는지라 이걸 다 담을 수 있을까 의문이었습니다만은, 청소기를 이용해서 자잘한 것들을 빠르게 치워나가고 비닐쓰레기들을 빠르게 쓰레기봉투로 보내버리려 하였다면…. 어찌저찌해서 타카기와 사오리는 십여분에서 이십분 정도 뒤에 거실을 깨끗하게 비우는 데 성공하였을 것입니다. 굉장히 빠른 속도였겠지요. 아마도요.
……어찌저찌해서 쓰레기가 다 들어갈 수 있었다면 말입니다.

“어머, 정말로 금방 끝났구나! “

한참동안 열심히 치우고 나서야 그나마 깔끔해지게 된 거실을 보며… 이제야 어느정도 술이 깬듯해 보이는 유즈키 사오리는,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소파에 주저앉아선 빙그레 웃으며 타카기를 향해 이렇게 말을 건네려 하였습니다.

“정말 고맙구나 타카기. 덕분에 홍보부에서 받은 육포를 어떻게 빨리 정리할 수 있게 되었어! "

……진짜 본부에서 받은 육포였다니, 대체 네르프 본부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754 RedCap ◆5J9oyXR7Y. (CQTpeAERWI)

2022-04-05 (FIRE!) 16:29:13

Q 4일날 투표폼 연다고 하셨는데 5일 됬는데도 안 열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A 투표폼은 다 만들었는데 마지막 캐릭터별 BGM 항목이 다 제출되지 않은 상태인지라(...)
솔직히 말해서 조금 더 기다려봐야할지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일단은 투표폼 자체는 완성되었기에 스레에 올려놓고자 합니다. (@@)

For The Red Ocean BGM 공모전 투표 (4/5~4/8, 관전자 투표 가능)
https://forms.gle/oJRNpDL7jdUHJtNT9

755 RedCap ◆5J9oyXR7Y. (CQTpeAERWI)

2022-04-05 (FIRE!) 16:32:54

하루 늦게 시작하였으니 하루 늦게 끝나게 된 BGM 공모전 투표폼을 열어놓고....저는 이만 핸드폰(이었던 것) 이 된 갤럭시를 수리센터에 맡기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목일에도 가루가 되도록 갈리는(...) 이 눈물나는 현생 부디 다들 잘 이겨내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학식여러분 모두 중간고사 화이팅입니다.

오늘 진행은 문제가 없다면 밤 10시 30분부터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756 사에주 (GBLIEjwtbI)

2022-04-05 (FIRE!) 17:07:25

https://www.youtube.com/watch?v=HhoATZ1Imtw

헉 늦었지만 ㅠㅠ 미즈노미아 슈이치로 제출합니다
제가 본 자신만만한 슈이치란 캐릭터랑 노래가 잘 맞는 분위기라서...

757 요리미치 타카기-유즈키 사오리 (gjS1YqBkL6)

2022-04-05 (FIRE!) 19:48:14

그렇게 우리 둘은 서로 역할을 나눠 청소를 시작했다.

육포 봉지부터 시작해 빈 캔, 그리고 자잘한 쓰레기들과 먼지를 치우자 그제서야 사람이 사는 집처럼 보였다.

여기까지 치우는데 걸린 시간은 약 20분 가까이 정도로 약간 늦다면 늦은 시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집에 있는 그 어마어마한 쓰레기들의 양을 생각하면 매우 빠른 편이었다.

"??? 그게 홍보부에게 받은 거라고요?"

도대체 홍보부는 뭘 하길래 저렇게 육포를 많이 보낸걸까?

758 사오리 - 타카기 ◆5J9oyXR7Y. (CQTpeAERWI)

2022-04-05 (FIRE!) 21:54:34

>>757
"아니 글쎄 홍보부에서~ 탕비실에 쟁여둘 것을 단체로 주문했는데 딱 다섯 박스만 주문하면 될것을 숫자를 잘못 써서 엄청 많이 주문했지 뭐니? 너무 많이 주문해가지고 육포가 남아돌아서 여기저기 부서에 다 돌렸단다. 웬만한 부서에는 다 박스가 왔고 우리 부서에도 육포 박스가 왔는데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모르겠어서......일단 몇개는 집에다 가지고 왔지 뭐니! "

도대체 홍보부가 뭘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오리 씨의 설명만으로도 대강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얼추 알수 있을 듯 싶었습니다.
분명히 총무부 쪽에서든 어디서든간에 처리를 잘못했기 때문에 이런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진 것이겠지요. 어른들은 대체 왜 아이들도 하지 않는 실수를 하는 것일까요?

"그래서.... 육포 하면 맥주 아니겠니. 어찌저찌 처리하다보니 이 꼴이 난거란다....."

멋쩍은듯 구석진 쪽에 자리잡은 방문 쪽을 바라보려 하며 유즈키 사오리는 잠시 말을 흐리려 하다, 이내 타카기를 향해 다음과 같이 권하려 하는 말을 건네려 하였습니다...

"지금도 아직 많이 남아있단다. 괜찮다면 집에 돌아갈 때 받아가겠니? "

과연 몇개를 받게 될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간에 그나마 다행인 소식인 것 같습니다.
적어도 타카기는 집에 돌아갈 때 빈손으로 돌아가게 되지는 않을 겁니다. ....아마도요!

759 나츠키주 (m5I.L12E.Q)

2022-04-05 (FIRE!) 21:56:29

네르프 홍보부는 대체.....

갱신합니다 좋은 밤입니다... :3

760 RedCap ◆5J9oyXR7Y. (CQTpeAERWI)

2022-04-05 (FIRE!) 22:04:11

무슨 예수님도 아니고 3일만에 핸드폰이 고쳐질 예정이란 말을 듣고 돌아왔네요 (ㅋㅋㅋㅋㅋㅋ)
아무튼간에 어찌저찌 일을 마치고 답레와 함께 맥북으로 돌아와 갱신해 보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도착하고 한참을 갈리다가 이제서야 올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대해 이 레캡은 아무튼 눈물이 앞을 가리고 있습니다....(ㅠㅠ)

>>759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756 (이것은 돌아오자마자 바로 처리 완료했단 레스이다)
늦었지만 사에주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 아니 밤입니다. 처리 완료 되었습니다!

761 나츠키주 (m5I.L12E.Q)

2022-04-05 (FIRE!) 22:05:07

좋은 밤입니다 레캡 :3
그래도 3일만 기다리시면 핸드폰이 돌아오는군요 다행입니다...

762 RedCap ◆5J9oyXR7Y. (CQTpeAERWI)

2022-04-05 (FIRE!) 22:05:57

갤럭시(2세, 사망한지 3일만에 부활할 예정)

763 나츠키주 (m5I.L12E.Q)

2022-04-05 (FIRE!) 22:07:36

갤럭시 그는 예수야(?

아무튼 레캡도 오늘 하루 수고많으셨습니다.. :3
투표폼이 완성된 것 같으니 저도 한표 던지고 오겠습니다ㅋㅋ

764 RedCap ◆5J9oyXR7Y. (CQTpeAERWI)

2022-04-05 (FIRE!) 22:21:19

한참 기간인 만큼 과연 오늘 몇 분이나 가능하실지 모르겠지만....슬슬 이쯤에서 오늘의 출석 체크를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분께서는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체크해주시면 출석체크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763 (대충 경건한 갤럭시(스마트폰) 짤)

765 나츠키주 (m5I.L12E.Q)

2022-04-05 (FIRE!) 22:23:36

>>763 체-크입니다 :3

766 나츠키주 (m5I.L12E.Q)

2022-04-05 (FIRE!) 22:30:58

>>764 아니 앵커 왜 미스난것... 그것도 이제 알다니... 오늘 많이 힘든 날이어서 그런가봅니다(????
아무튼 다시 체크! 체크입니다!!

767 RedCap ◆5J9oyXR7Y. (CQTpeAERWI)

2022-04-05 (FIRE!) 22:31:32

Q 오늘 진행에서 파일럿과 오퍼레이터는 어떤 진행 레스를 가지고 오면 되나요??
A 평소대로 시작레스는 평화롭게 하루를 시작하려 하는 레스캐들의 레스로 시작해주시면 어떻게든 제가 처리해 올겁니다. (@@)

>>765 나츠키주 체크 완료되었습니다. (@@)
오늘 진행은......파일럿 파트가 정말 기깔나는 속도로 처리될 것 같단 예감이 드는 듯 합니다.....

768 나츠키주 (m5I.L12E.Q)

2022-04-05 (FIRE!) 22:32:03

(이것은 조금 두려워지기 시작한 나츠키주이다)

769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CQTpeAERWI)

2022-04-05 (FIRE!) 22:33:16


Phase 2 네 번째 에피소드
Episode Four : Solidarity
시작합니다.

오늘 진행의 부제는 掩襲 입니다.

770 카시와자키 나츠키 (m5I.L12E.Q)

2022-04-05 (FIRE!) 22:38:59

평범한 아침이었다. 일어나서 씻고, 아침밥을 차리고, 먹고, 정리한 후 교복으로 갈아입고 준비를 끝내고 가방을 챙기는 평범한 아침. 방과후에 본부에 들릴 생각이라, 후기를 적은 편지를 가방에 넣고 현관으로 향했다. 평화롭고 평범한 아침...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녀오겠습니다-“

평소처럼 별 의미없이, 자동반사적으로 나오는 인사를 남기고 현관문을 열고 나온다. 아, 오늘도 덥구나.

@ 평범한 아침... 학교가려고 집을 나섭니다

771 나츠키주 (m5I.L12E.Q)

2022-04-05 (FIRE!) 22:39:20

오늘은 설마하던 1인 진행인것인지... 호달달...

772 타카기주 (gjS1YqBkL6)

2022-04-05 (FIRE!) 22:39:51

>>764 체크!

773 나츠키주 (m5I.L12E.Q)

2022-04-05 (FIRE!) 22:40:58

어서오세요 타카기주~

774 요리미치 타카기 (gjS1YqBkL6)

2022-04-05 (FIRE!) 22:41:35

이제 슬슬 나갈 준비가 되었다.

아침도 어제 저녁에 미리 차려뒀으니 간단하게 먹을 수 있었고.

목욕도 일어나자마자 했으니 기분이 상쾌했다.

오늘도 집 안과 같이 평범한 일상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집 밖으로 나섰다.

@

775 타카기주 (gjS1YqBkL6)

2022-04-05 (FIRE!) 22:41:47

네넹!

776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CQTpeAERWI)

2022-04-05 (FIRE!) 22:44:08

>>770
평소와 같이 하루를 시작하며 집을 나서려 하였던 나츠키였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오늘은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지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등 뒤에서 들리기 시작하는 소름끼치는 소리가, 곧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들려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삐이 - 삐이 -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저 바깥에서 들려오는, 거리 전체를 에워싸듯 들려오는 요란한 소리. 그리고 이상하리만큼 텅 비어 있는 거리. 사람 하나 돌아다니지 않고 거리는 정말로 이상할 정도로 조용하였습니다. 꼭….처음 나츠키가 이 도시에 왔을 때처럼 말이지요. 이 모든 것이 의미하고 있는 것은 하나였습니다.

사도가, 도시에 침입해왔습니다.

777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CQTpeAERWI)

2022-04-05 (FIRE!) 22:47:29

>>774
평범한 일상이 되기를 기원하며 간단하게 아침을 챙기고, 상쾌하게 집 밖으로 나오려 한 타카기는......역시 이상하리만큼 조용한 바깥 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거리에는 이상하리만큼 사람이 돌아다니고 있지 않았습니다. 발소리 하나 들려오지 않았고, 재잘거리는 소리 하나 들려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사람의 그림자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거리였습니다. 오직 하나의 소리만이 거리에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삐이 - 삐이 -

...사도가 침임했음을 알리는, 긴급경보 사이렌 소리가 말입니다.

778 카시와자키 나츠키 (m5I.L12E.Q)

2022-04-05 (FIRE!) 22:50:45

...평화롭고 평범한 아침이었다. 그래. 대략 0.5초 전까지는. 정확히는 현관문을 나서기 전까지는 말이다.
소름끼치고 요란한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한참 아침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어야할 거리가 텅 비어있다는 걸 알아챈 순간 자동적으로 입에선 한숨이 나왔다.

"하아... 뭐, 쿨타임 차긴 했지...“

정확한 주기는 모르겠지만 대충 이렇게 아~ 평화롭네에~ 할 때쯤 되면 나타나는 것 같은데. 뭐 감지 센서라도 있나? 아니면 얘네 이쯤되면 방심하고 있겠지 같은 걸 생각하고 있다던가? 뭐가 됐든 아무튼 오늘은 학교 가기는 글렀다. ...별로 좋아할 일은 아니겠지.

다급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학교가 아닌 본부로. 오늘 갈 예정이긴 했지만 이렇게 갈 생각은 아니었는데, 하여간 타이밍 참!

@ 호다닥 본부로 향합니다

779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CQTpeAERWI)

2022-04-05 (FIRE!) 23:07:41

>>778
텅빈 거리를 확인하고 한숨을 쉬려 한 뒤, 나츠키는 다급하게 이동하려 시도하였습니다.....
본부로 이동합니다!

...
.....
........

다급하게 본부로 이동하려 한 나츠키였습니다만, 오늘은 아침부터 어째 좋지 않은 느낌이 드는 날인 것 같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려 하는 동안에, 나츠키는 저 밑에서부터 이상하리만큼 웅성이는 소리가 크게 들려오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텅 빈 거리로 미루어보아 민간인들은 지금쯤 다 대피해 있을 터인데, 도대체 저 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처음에는 무슨 소리인가 알아듣지 못해 의아하게 들릴 수도 있었겠습니다만, 지오프론트에 가까워질 무렵에, 나츠키는 이 웅성임이 무슨 일인지 알아챌 수 있었을 것입니다.

- 근무환경 개선없인!!!! 일터복귀 일절없다!!!!
- 말만있고 개선않는!!!! 상층부는 각성하라!!!!

... 일제히 반다나를 차고 시위를 벌이고 있는, 노조 직원들의 외침을 말입니다.

점거 시도가 불발되고 어느덧 며칠이 지났습니다만, 여전히 기술3부 이하를 포함한 노조와 상층부 간의 갈등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이미 본부를 방문한 적이 있는 타카기라면 크게 놀라지 않았겠지만, 오늘에서야 본부를 방문하게 된 나츠키라면....어쩌면 놀라게 되었을지도 모르지요.
사도의 침입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노조가 이같은 자세를 보이고 있는건 다소 당황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네르프 공공산업노조는, 사도의 침입에 맞서 힘을 보태지 않을 생각인 걸까요?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만...어찌저찌해서 나츠키는 일단은 로비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담컨대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와 개찰구에서 카드키를 찍게 되기까지, 나츠키로썬 전혀 당황스럽지 아니할 부분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에반게리온 탑승을 위해 이동하시겠습니까?

780 요리미치 타카기 (gjS1YqBkL6)

2022-04-05 (FIRE!) 23:08:42

"역시 이럴 줄 알았다."

사도가 언제 나오나 싶었더니 결국 오늘 나오고 말았구나.

하기야 그 전에게 끝이 아닐테니까.

@빨리 본부로 이동!

781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CQTpeAERWI)

2022-04-05 (FIRE!) 23:09:32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움직여주시는 우리 노조 친구들입니다. (...)

782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CQTpeAERWI)

2022-04-05 (FIRE!) 23:14:35

>>780
다급하게 본부로 이동하려 한 타카기는, 역시 본부 건물 앞에서 일제히 반다나를 찬 채 모여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는 노조 소속 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도가 바로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니, 노조 직원들은 정말 깡이 좋다고 할까요, 아니면 지금 상황에서까지 발목을 잡아야 할 정도로 절박하단 걸까요?

이미 시위가 벌어질 적에 본부에 들어와 본 적이 있는 타카기인만큼, 오늘도 아무 문제 없이 본부 건물로 들어서서 개찰구에 카드를 찍으려 하였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다만 어떻게 진입하려 하였냐에 따라 굉장히 편하게 들어섰을 수도 있을 것이요.....시위를 벌이고 있는 인파에 치이고 치인 끝에 간신히 들어섰을 수도 있었겠지요.

에반게리온 탑승을 위해 이동하시겠습니까?

783 카시와자키 나츠키 (m5I.L12E.Q)

2022-04-05 (FIRE!) 23:14:39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도중에 뭔가 소란스러운 느낌이 들어 아래를 봤다. ...거리는 텅 비어있었고 다들 대피한 것 같은데? 그럼 이 아래에서 나는 소리가 맞는데...? 의아한 표정으로 가만히 에스컬레이터가 아래에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걸어서 내려가서 확인할 엄두는 나지 않았다. 주로 이 에스컬레이터의 길이적인 의미로 말이다.

"....뭐야 이건...“

지오프론트에 가까워지자 웅성거림은 더 뚜렷한 소리가 되어 귀에 닿았다. 근무환경 개선? 일터복귀? 설마 요리미치가 말했던 시위... 아직 현재진행중이었어?! 그 날 끝난 게 아니라?? 당황한 얼굴로 잠시 걸음을 멈춰 주변을 둘러봤다. 반다나를 찬, 아마도 직원인 사람들이 일제히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아니, 그, 다른 때라면 '봤냐 망할 아버지?! 운영을 대국적으로 하란 말이야!!'라고 저기에 은근슬쩍 끼어서 외치고 싶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하여간 지금은 사도가 오고 있는데 왜 이걸 계속하고 있는거지? 아니 지금 사도가 오고 있다니까요?! 아, 맞아 사도가 오고 있다고!? 여기서 멈춰서 당황할 시간도 없다.

"뭐야 대체...? 뭐야?? 뭐야뭐야?“

그렇게 중얼거리며 다시 발을 움직였다. 개찰구에 카드를 찍고 안으로 들어서면서도, 들어서고 나서도 계속해서 '뭐야?'라는 물음은 입에서 떠나지 않았다. 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일단 에바에 타러 가야겠지. 평소처럼 3번 게이트일까?

@ 머임... 대체 머임... 어리둥절하지만 일단 사도가 오고 있으니 에바타러 갑니다

784 요리미치 타카기 (gjS1YqBkL6)

2022-04-05 (FIRE!) 23:19:24

이게...노조의 영혼이라는 걸까?

노조로 보이는 사람들은 저 앞에 사도가 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전 처럼 사도가 오지 않는 날은 그렇다 치더라도.

왜 오늘도 저런 짓을 하는 걸까?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그냥 저번 처럼 뒷문을 이용해야지.'

저번과 마찬가지로 나는 뒷문을 이용해 에바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시도했다.

@

785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CQTpeAERWI)

2022-04-05 (FIRE!) 23:29:55

>>783
이전에 학교에서 타카기에게 들었던 시위는, 놀랍게도 지금까지도 현재진행중에 있었습니다.
단순히 시위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양상으로 상황이 돌아가고 있었지요. 그게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지는.... 게이트에 도착하게 되었다면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여느 때와 같이 레일을 타고 [ GATE 3 ] 이라 크게 적힌 통로를 지나치고, 거대한 문을 통과해 들어가려 한 나츠키는.... 더더욱 당황스러운 상황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평소같았으면 무수히 많은 엔지니어의 손을 타고 기동을 준비하고 있어야 할 에반게리온 초호기는, 어떠한 손길도 타지 않고 휑하니 녹색 철벽 앞에 서 있었습니다. 하얀 가운을 입은 기술1부 혹은 2부로 추정되는 연구원 직원들만이, 허둥지둥 움직이며 기체를 출격시킬 준비를 하고 있을 뿐이었지요.
노조 직원들에 의해 벌어지고 있는 시위는, 에반게리온 출격에도 영향을 주고 있었습니다.
평소와 같이 에바 탑승 및 자질구레한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할 기술부 직원들은, 저 위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거나 파업 중에 있었습니다.

"아, 나츠키 양이시군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다소 당황스러운 상황 속에서, 하얀 가운을 입은 기술부 직원으로 보이는 이가 다가와 인사를 건네려 하였습니다.
[ 미카즈키 ] 란 성씨가 적힌 사원증을 목에 메고 있는 그는, 언제나와 같이 자리잡고 있는 하얀 건물을 가리키려 하며 나츠키에게 말하려 하였습니다.

"오늘은 조금... 탑승 절차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지라. 최대한 빨리 탑승하실 수 있도록 저희 남은 2부 직원들이 조속히 움직이고 있겠습니다. 모든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바로 벨을 눌러주시겠습니까? "

장담컨대 '남은 직원' 이란 말이 이렇게 불안하게 들리는 날은 몇 되지 않을 겁니다.
사도의 침입이 코앞에 닥친 직원들은 이 상황에서 협력하지 않고 있으니....오늘 전투, 과연 무사히 잘 치를 수 있을까요?

준비가 완료되면 바로 하얀 방의 벽에 붙어있는 붉은 버튼을 눌러주세요.

786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CQTpeAERWI)

2022-04-05 (FIRE!) 23:40:50

>>784
저번과 마찬가지로 후문을 통해 진입하려 한 타카기는, 다소 쾌적하게 개찰구를 통과해 본부 안으로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하 시설로 이동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레일을 타고 게이트에 진입하게 될 무렵에는 결코 들어올 때와 같이 쾌적한 기분을 느끼며 들어설 수 없었을 것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무수히 많은 직원들의 손을 타고 있어야 할 영호기는, 극소수의 연구원 직원들에 의해 가동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정문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도 그렇고, 타카기로써는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네르프 노조 직원들은, 대체 왜 사도가 급습하고 있는 지금까지 파업을 벌이고 있는 것일까요?

"이제 도착하였구나, 아이야. "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을 확인하고 있는 찰나, 타카기는 모니터링실에서 나와 이쪽으로 내려오려 하는 연구원 직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다소 익숙하게 들릴지도 모를 목소리였지요.
느슨하게 묶은 머리가 눈에 띄는, 단정하게 하얀 가운을 걸친 여인.
네르프 기술부 차장, 후지와라 박사입니다.

"설명이 다소 길어질지도 모르니... 일단은 탑승을 준비하는 게 좋겠구나. "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방 안의 붉은 버튼을 눌러주려무나. 적어도 출격하는 데 있어서 걱정하진 않아도 된단다. "

나긋하게 웃으며 저 뒤의 하얀 건물을 가리키며 말을 건네려 하는 후지와라 차장이었습니다만, 그녀가 말하고 있는 것은 결코 걱정스러워지 않을수가 없는 말이었습니다.
과연 타카기는 오늘, 무사히 영호기에 타 지상으로 출격할 수 있을까요?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벽 안의 붉은 버튼을 눌러주세요.

787 카시와자키 나츠키 (m5I.L12E.Q)

2022-04-05 (FIRE!) 23:41:48

게이트에 도착하자 또 놀랐다. ...평소 출격 때는 많은 사람들이 에반게리온을 관리하고 있다고 해야할까 준비해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녹색 철벽 앞에 초호기가 서 있을 뿐이다. 평소에 있던 사람들 대신 가운을 입은 사람들이 딱 봐도 허둥지둥 움직이고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평소와 너무 다른 모습에 할 말을 잃었다. 그렇다고 다가와서 말을 거는 사람한테까지 대답을 안 한건 아니지만.

"...아, 네에...“

남은 직원이라... 허둥지둥 움직이고 있는 직원들을 보다가 고개를 끄덕이고, 일단 하얀 건물로 향했다. 뭔가 찜찜하고 불안한데... 오늘 괜찮을지 모르겠네. 어, 그러고보니 평소엔 성으로 부르던 사람들이 오늘은 날 이름으로 불렀어. 뭐, 사도가 오는데도 시위는 안 멈추고, 직원들도 돌아오지 않고 있으니 당황할만도 하다. 적당히 그냥 넘기자.

빠르게 옷을 갈아입는다. 이제는 익숙해진 일이라 딱히 서두르지 않아도 빠르게 입을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사도가 오고 있으니 시간을 낭비할 순 없다. 다만 내 준비가 빨리 끝나도 초호기 준비가 안 끝나면 소용이 없겠지.

"음, 뭐어... ...어떻게든 되겠지.“

아니, 어떻게든 해야지. 어떻게든 해내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고. 작게 심호흡을 한 번 하고서 버튼을 눌렀다.

@ 환복 후 붉은 버튼을 누릅니다

788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CQTpeAERWI)

2022-04-05 (FIRE!) 23:42:33

에피소드4 본진행 한짤요약..........true

789 나츠키주 (m5I.L12E.Q)

2022-04-05 (FIRE!) 23:45:47

790 요리미치 타카기 (gjS1YqBkL6)

2022-04-05 (FIRE!) 23:46:27

여러모로 노조들이 문제였다.

처음에는 나름 편하게 들어왔다고 생각했지만 엘리베이터니 레일이니 여러번 시설을 갈아타고 나서야.

도착을 하니 생각보다 귀찮았다.

그리고 가장 놀라웠던 것은 에바를 정비하는 사람들이 극소수의 인원으로 정비를 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설마 그 노조들이 기술부라는 걸까?

왜 사람들이 이렇게 적은 지는 알 수가 없었으나 어느 목소리에 의해 그 생각은 멈추고 말았다.

"네, 설명은...나중에 해도 괜찮아요 지금은 사도를 저지하는 게 우선이니 말이죠."

적어도 출격은 할 수 있다는 것은 다행이었다.

출격도 못한다면 진짜로 답이 없으니까.

나는 환복을 한 뒤 에바에 타며 붉은 버튼을 눌렀다.

@

791 타카기주 (gjS1YqBkL6)

2022-04-05 (FIRE!) 23:46:42

슬슬 자러 갈게요! 즐거운 하루 되시길!

792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CQTpeAERWI)

2022-04-05 (FIRE!) 23:46:48

Q 님 탑승때도 이런데 지상 가서도 제대로 전투 치를수 있나요??? 기술3부 친구들이 무기 담당 아니었나요?????
A 과연 무슨 상황이 벌어지고 있을진 우리 파일럿 친구들은 모든 기체들이 출격하고 나서야 알 수 있게 될겁니다. (....)

793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CQTpeAERWI)

2022-04-05 (FIRE!) 23:48:17

>>787 >>790 진행까지만 처리하고 오늘 진행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

>>791 타카기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안한 밤 되실 수 있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794 나츠키주 (m5I.L12E.Q)

2022-04-05 (FIRE!) 23:50:00

주무세요 타카기주~

795 나츠키주 (m5I.L12E.Q)

2022-04-05 (FIRE!) 23:50:50

>>792
설마 오늘은 애용하는 나이프 없이 맨손으로 사도를 찢어야 하는...?(???????

796 나츠키주 (m5I.L12E.Q)

2022-04-05 (FIRE!) 23:55:22

아니 오늘이 아니라 이번...

797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00:08:10

>>787
나츠키는 바로 환복을 위해 하얀 건물로 이동하려 하였습니다.....
건물에 들어서고 플러그 슈츠로 갈아입는 내내, 불안감은 사라지려 하지 않았습니다. 돌아오지 않는 직원들, 계속된 파업에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 않는 지하 시설. 초호기 가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는, 정말로 괜찮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 당연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환복을 마치고 붉은 버튼을 누르려 하였다면, 나츠키는 불안한 예감이 사실이 되어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겠지요.

- 드르륵 .......

붉은 버튼이 눌리기 무섭게, 곧바로 반대편의 문이 열리려 하였고.....이내 나츠키는 극소수의 직원들만이 간신히 엔트리 플러그를 사출시켜 탑승을 준비하려 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비하자면 극히 적은, 정말로 빠른 탑승이 가능할 수 있을지 싶은 숫자의 직원들만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탑승하기 좋게 초호기의 엔트리 플러그가 솟아있었지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초호기는 정말로 간신히 준비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래서야.....정말로 오늘 무사히 초호기가 출격할 수 있을지 싶습니다.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탑승 절차를 밟으시겠습니까?

>>790
만약에 저번에 보았던 시위대가 오늘 벌어지고 있던 시위대와 동일한 이들이 맞다면, 그리고 그들이 기술부 일원이라면......
대사도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는 부서중 하나인 기술부 직원들이 근무를 거부하고 있다면, 이번 전투가 시작부터 어떻게 돌아갈지는 보나마나 뻔한 일이었습니다.
대답하기 무섭게 곧바로 하얀 건물에 진입하려 하고 나서, 환복을 마치고 버튼을 누르려 하였다면....설마 하고 생각한 타카기의 예감은, 절망적이게도 현실이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정말로 극소수의 직원들만이, 간신히 엔트리 플러그를 사출시켜 탑승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말입니다.

- 빨리빨리 움직여!!!! 한 명이 열명이 되어야 한다! 공백이 없게 움직여야 한다! 알겠나!!!!!
- 선배님, 정말로 저희들만 움직이고 있는 겁니까? 다른 기술부 직원들은요??!
- 돌아오지 않을 녀석들은 신경쓰지 마라! 잔말 말고 빨리 준비해, 이제 조금의 시간도 없어!!!

...이래서야 출격이 가능할까 싶지만, 적어도 어린 파일럿 친구들은 걱정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파일럿 친구들이 무사히 출격할 수 있도록, 어른 직원들이 정말로 열심히 움직여 줄 겁니다. 그렇겠지요?

준비가 완료되셨다면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탑승 절차를 밟아 주세요.

798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00:10:35

>>795 천만다행이도 맨손으로 사도 찢기(....) 같은 일을 걱정하진 않아도 될 상황입니다.
다만 멀쩡한 무기들이 얼마나 남아있을지는 우리 파일럿 친구들이 지상으로 올라가 봐야 확인할 수 있을겁니다....

799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00:14:44

맨손으로 사도 찢을 일은 없다니 다행입니다...
하지만 그... 싸우다가 무기 터지고 그러는건 아니겠죠..? 마치 라잌 야생의 숨결처럼...(???

800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00:15:05

>>799

801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00:16:39

무기가 터진다기보단 다른 방향으로 발목을 잡을수 있을 가능성을 염두해두시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가령 지나치게 내구도가 안좋아 대치 도중 무기가 부러진다거나(....) 총을 쓴다면 갑자기 발포가 되지 않는다거나 하던가 말입니다.....

802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00:22:39

아앗...아...

803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00:23:04

804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00:23:49

무기를 고름 -> 싸우다 무기가 제대로 작동 안 함 -> 어쩔 수 없다 그냥 맨주먹으로 싸우자(?)

결국 어떤 무기를 골라도... 이번 사도전은... 맨손격투가 될....예정....(메모(?????????

805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00:25:41

혹시나 할 경우를 위해 말씀드리자면 이번 에피소드4는 Part1과 Part2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저번 페이즈1 에피소드4처럼 대사도전을 두번 치를 가능성이 높단 소리입니다. 🤦‍♀️

806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00:27:25

라미엘의 재림...(아니다

일단 한번 처발리고 복수전에서 이기는 흐름일지 아니면 어떨지... 기대되는 것입니다 :3

807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00:28:28

라미엘의 재림(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음)

808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00:32:00

그야말로 중첩의 사도....(?

아무튼 오늘 진행 수고하셨습니다 레캡 :3

809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00:34:35

>>808 이 친구들은 경우에 따라 라미엘급으로 굉장히 까다로운 사도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진행은 평소보다 굉장히 빨리 모터를 달아 처리하게 된 것 같은데 어떻게 레스주 여러분들께서 만족스러운 진행이셨을지 싶습니다.
나츠키주께서도 오늘 진행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

810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00:40:23

파일럿 파트만 진행된건 처음인 것 같아서 뭔가 신기한 기분이네요 :3
그리고 사도가 오는데도 시위가 계속되는건 좀 뉼라웟읍니다...(?

811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00:49:06

오퍼레이터 파트 없이 진행된 건 처음인 것 같은데 아마 설문조사 추이 대로라면 Part1은 사실상 파일럿 파트로만 진행되지 않을까 싶은 예감이 벌써부터 들고 있네요.
어떻게 모브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이번에는 헤쳐나갈 수 있겠지만 Part2에서는 오퍼레이터 파트 역시 진행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Part1 끝나고 아마 한 주 정도 대비할 수 있을 시간이 주어질 테니 Part2 시작은 최소 18일 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810 [놀라운 사실] 유즈키 부장 역시 지금까지도 영창에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812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00:51:34

Q 님 대비할 시간을 왜 이렇게 많이 주시나요? 거의 에피소드3 준비할때 급 아닌가요????
A 페이즈1 에피소드4와 달리 이번에는 두 파트간 시간적 간격이 최소 7일~최대 열흘 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813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00:53:02

뒤늦게 오타를 발견한... 오늘은 피곤해서 그런지 여러모로 실수가 많습니다..(ㅠㅠ)

일단 상대하는 사도가 사도인만큼 한번은 확정 패배 이벤트(?)가 있을거라 짐작은 했지만 그게 이렇게 올거라고는...ㅋㅋ...아아... 이오링....(또 오열중(?

814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00:59:02

아무튼간에 그래서 다소 모호하였던 시기적 배경이 이번에는 확고히 잡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담컨대 Part2 본진행이 시작될 즈음엔 첫진행부터 9월 11일이란 말이 반드시 나오게 될겁니다.....🤦‍♀️

>>813 오타 부분은 중요한 부분이 아닌이상 크게 신경쓰고 있지 않으니 괜찮습니다. (ㅋㅋ)
지나치게 피곤하시다면 너무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오늘은 홍보지 제작이나 윅스 준비 등으로 새벽을 불태울 예정이기 때문에....
확정 패배 이벤트 (ㅠㅠ) 는 사도가 사도이기 때문에 아마 Part1에서 확실히 나오게 될 것 같습니다. 노조 친구들과 사도 친구가 힘을 모아 펼치는 환장의 콜라보 부디 편안하게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815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01:04:17

환장의 콜라보(진짜임)

저는 편안하게 즐기겠지만 쁘띠분조장(?) 나츠키쟝은 뒷목잡고 약간... 리틀 타카야마가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직접 사령관의 자녀 특성 티를 팍팍 내면서 직원들한테 아낌없이 분노를 표현한다던가... 오... 있을법하다 메모해놔야지(?

816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01:05:41

Part1 대사도전 마치고 나츠키 예상도..................true

817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01:06:54

나츠키 예상도2...........maybe

818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01:09:02

Q 님 그래도 기술부만 저모양인거겠죠? 다른 부서까지 저모양된건 아니겠죠??????
A 천만다행히도 첩보부나 전술작전부 같은 부서는 무사히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819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01:09:10

엇 그러고보니 우리 붉바스레 윅스 생기나요 :0 두근두근...

820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01:10:38

>>819 아무래도 외부 사이트 홍보를 위해서는 윅스가 필수적이게 될 듯 싶어(...) 원래는 위키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부득이하게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백만년만에 윅스를 손보게 되었는데 어떻게 부디 제 손이 녹슬지 않았기를 기원할 뿐입니다.....

821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01:12:16

하다보면 또 금방 익숙해지기 마련이니... 화이팅입니다 레캡.. :3

>>818 흐으으으으음.... 육포 발주 실수한(?) 홍보부도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상태인건가요...?(???

822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01:14:38

>>821 놀랍게도 홍보부 역시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만.............소수 직원들이 노조 가입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입니다. (...)

823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01:15:55

824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01:16:22

825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01:17:04

826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01:25:10

Q 본부 노조말인데 정식으로 승인 받은 노조인가요? 나중에 문제 되는 일 생기는거 아니죠???
A 일본 본부 노조는 관공서에 정식으로 설립 신고까지 마친 노조가 맞습니다. 다만 본부 상층부가 어떻게 대처하려 할지가 관건이 될겁니다(....)

827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01:32:15

망할 아버지... 운영을 대국적으로...(??

828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01:34:14

829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01:35:19

오늘은 좀 일찍 들어가보겠습니다 :3 다들 좋은 밤 되시고 푹 쉬세요~ 오전에 다시 뵈어요~

830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01:36:11

>>829 나츠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안한 밤 되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831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09:27:15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832 타카기주 (uWfgF1tE/s)

2022-04-06 (水) 10:03:17

아치임

833 나츠키주 (vGOTfjBCks)

2022-04-06 (水) 11:11:22

좋은 오전입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834 사에주 (ehEXpU3LkU)

2022-04-06 (水) 14:35:56

갱신합니다 ㅠㅠ.. 오늘 지역은 꼭 참여할 수 있길

835 사에주 (ehEXpU3LkU)

2022-04-06 (水) 14:37:51

지역 뭐야 ㅋㅋㅋ 진행...

836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17:20:33

어찌저찌 갈리다보니 드디어 시간이 이렇게 되어가는군요.....(@@)
날씨가 봄 아니랄까봐 슬슬 따뜻해져가고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를 조심해야 한다고 하던데 아침이랑 낮에 온도 보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이네요. 건강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정말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간에 이 눈물나는 수요일 모두 파이팅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들 남은 하루 화이팅입니다.

오늘 진행도 밤 10시 30분부터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오늘은 조금 일정이 불안불안하기 때문에 진행이 확정은 아니라는 점 미리 공지드려놓고자 합니다. (ㅠㅠ)

837 요리미치 타카기-유즈키 사오리 (q5jXPPomMA)

2022-04-06 (水) 20:11:54

"그...렇군요."

이게 몇개 수준이라고?

도대체 숫자 관리하는 부서에서는 숫자를 얼마나 잘못 넣었길래 이꼴이 된걸까.

워낙 일을 많이해서 피곤한걸까? 아니면 원래 이런걸까?

나로서는 알기 힘들었다.

사오리 씨가 구석을 쳐다보자 마찬가지로 잠시 지켜보며 속으로 한숨을 쉬었다.

육포에 맥주가 아니라 그냥 밥 먹을 때마다 맥주를 마시는 것 같은데.

"육포를 주시면 저야 좋죠. 요리 재료로서도 딱 좋고요...아."

"혹시 괜찮다면 육포로 요리를 해드려도 괜찮을까요?"

838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20:27:45

갱신합니다... 좋은 저녁임니다.. :3

839 타카기주 (q5jXPPomMA)

2022-04-06 (水) 20:29:42

좋은 저녁이에요 나츠키주!

840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20:34:38

사오링 평소 생활......maybe(?)

841 타카기주 (q5jXPPomMA)

2022-04-06 (水) 20:41: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2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22:28:03

겨우겨우 현생 끝내고 돌아온 레캡이 갱신합니다.....(@@)

843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22:29:02

(이것은 겜 숙제 끝내고 온 나츠키주이다)(?)
재갱합니다~ 그리고 레캡 어서오세요 :3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844 타카기주 (q5jXPPomMA)

2022-04-06 (水) 22:33:17

어서오세요!

845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22:34:16

>>843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

일단....간신히 진행 시간에 맞춰 일을 끝내고 돌아왔긴 했는데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 오늘 인원이 몇 분이나 가능하실지 모르겠네요.
시기도 시기이기도 하니 우선 출석 체크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손을 들어주신 분은 자동으로 체크 처리되십니다.... (ㅠㅠ)

846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22:34:49

>>844

847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22:36:01

>>845 일단 체-크입니다 :3

848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22:45:09

>>847 나츠키주 체크 완료되었습니다. (@@)✨
오늘 진행은 이정도 인원이면......내일로 미루는 것도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849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22:45:38

시기가 시기니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ㅠㅠ
저는 내일로 미뤄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3

850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22:46:25

851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22:47:34

852 타카기주 (q5jXPPomMA)

2022-04-06 (水) 22:51:24

>>845 체크!

853 타카기주 (q5jXPPomMA)

2022-04-06 (水) 22:51:49

오늘 안 하는 줄 알고 잠시 늦게 봤네용...

854 RedCap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22:55:17

55분까지 기다려보고 더 안 계시면 윅스 작업 준비하려 했는데 잠시 접어두고 와야겠네요.
>>853 타카기주 체크 완료되었습니다. 두분이 계시니 아무튼 오늘 진행은 잠깐이나마 해보려고 합니다! (@@)✨

855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22:56:35

앗 타카기주 오셨군요 :3
저도 다시 게임을 끄고(...) 레스 가져오겠습니다ㅋㅋㅋ

856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22:56:48


Phase 2 네 번째 에피소드
Episode Four : Solidarity
시작합니다.

오늘 진행의 부제는 폭풍에 띄운 배 입니다.

857 카시와자키 나츠키 (PreFSjtmMk)

2022-04-06 (水) 22:57:48

어... 전언철회. 어떻게든 안 될거 같아요 지금... 물론 엔트리 플러그는 올라와 있기는 한데, 이 정도 인원으로 이게 돌아가요?싶을 정도로 지금 여기 인원이 너무 적은데요... 아무것도 모르는 내 눈에도 그렇게 보일 정도라면, 아마 전문가가 보기엔 진짜로 심각한 상태가 아닐까? 이거 오늘 안에 출격할 수 있는게 맞나...?

"...괜찮을까, 오늘... 하필 사도는 이럴 때 와서...“

아니 하필 시위를 이럴 때 해서, 가 어울리나? 어느 쪽이 어울리는지는 모르겠는데 하여간 잘 모르겠고... 모르겠다. 나는 내가 할 일을 하자 그냥. 파일럿이 할 일이라면 당연히 에바에 타서 사도를 물리치는 일이니, 거기에만 집중하도록 하자.

그래도 자꾸 주변을 힐끔거리며 신경쓰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 우리 오늘... 출격 가능한가요...? 불안한 시선으로 주변을 보면서 탑승 절차 밟겠습니다

858 요리미치 타카기 (q5jXPPomMA)

2022-04-06 (水) 22:58:42

정말로 그 시위대가 기술부였다는 건가...

극소수의 인원으로 에바의 출격을 준비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예상이 가능했지만.

설마하니 그게 현실이 될 줄은 몰랐다.

하지만....해야만 겠지.

적어도 에바는 움직일 수 있다.

무기는 어떨지 몰라도 몇 번 쓸 수만 있다면...코어만 단번에 찌른다면 어떻게든 해볼만 할 것이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나는 몸 하나로 에바를 움직이게 해준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며 탑승 절차를 진행한다.

@

859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23:01:53

판정에 앞서 한가지 중요한 것을 돌려보자면......
.dice 1 100. = 93 방어시설 가동률

860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23:02:47

861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23:03:58

네르프 일본 본부는 라미엘전에서 생긴 피해를 단기간에 상당부분 복구해내는데 성공해냈습니다. (@@)✨

862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23:04:46

네르프의 기술력은 세계 제일(?

863 타카기주 (q5jXPPomMA)

2022-04-06 (水) 23:10:11

이열

864 사에주 (4qG3/An8v2)

2022-04-06 (水) 23:17:55

늦었지만 체크 >>845 입니다

865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23:19:49

사에주 어서오세요~ :3

866 이모리 사에 (4qG3/An8v2)

2022-04-06 (水) 23:24:14

출근을 하고, 노트북을 키기 전에 이것저것 해야할 일들을 체크했다.

오늘의 업무는 이따 MAGI 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면 되지만.. 그 밖의 다른 일들도 사에에게 중요했다. 오늘은 회사 주변 카페 서비스 도장의 10번째 칸, 그러니까 한잔 공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는 도장을 체크하는 날이었다. 그리고 주변 마트에서 꽤나 큰 할인 행사를 했다. 그러니까, 야근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 설마... 오늘 갑자기? 야근을? '

만약 사에가 오늘의 운세를 확인했다면 '설마가 사람 잡는다' 라는 문구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출근 완입니다

867 카에데주 (d.t4G33Uws)

2022-04-06 (水) 23:26:02

>>845 저도 체크...! 많이는 못할 것 같습니다만...

868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23:27:12

카에데주도 어서오세요 :3

869 카에데주 (d.t4G33Uws)

2022-04-06 (水) 23:28:22

... 지옥.

그것은 지옥으로밖에 표현할수 없었다.

시위대가 활동하고 있어서, 기술 3부에서는 사람이 빌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대체인원을 뽑을수 밖에 없었다. 일종의 비상근무라고 할까.

그래서, 카에데는 평소대로가 아닌 기술 3부에서 무기를 돕고 있었다.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는.

신이시여. 살려줘.

@

870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23:29:04

>>857>>858
과연 오늘 출격이 가능할지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드려 하는 것은, 분명 기분탓이 아닐 것입니다.
당연하였습니다. 무인화가 완전히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작 이 정도 직원들만으로 어떻게 출격이 가능하다는 말입니까?

탑승 절차를 밟는 내내 끊임없이 불안한 시선으로 주변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만, 어찌저찌해서 나츠키는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엔트리 플러그 안에 들어가 조종석에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타카기 역시 하얀 가운을 걸친 기술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엔트리 플러그에 올라타게 되었지요.
덜커덩 거리며 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빛이 가시려 하였고, 곧 나츠키와 타카기의 사고 연결 과정이 시작되려 하였습니다….

비록 직원들 중 일부는 일을 내려놓고 파업을 벌이고 있기 하지만, 그래도 오늘 전투에 있어 여러분들에게 영향이 가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러니 여러분들께선 조금도, 정말 조금도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입니다.
설마...... 전장에 도착하자마자 거의 망가지기 직전의 무기를 들고 사도를 상대하게 되거나 하는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파아앗 - !!!

눈앞에 몇 번씩 무지개빛이 반복해서 지나가고 나서야, 조종석에 제대로 불이 들어오려 하였고… 곧 언제나와 다를 바 없이 녹빛 철벽이 반겨주는 바깥 화면이 전면에 비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 SOUND ONLY ] 라는 창이 조종석 창의 전면에 뜨기 시작하더니, 곧 나긋한 여인의 목소리가 조종석 내부에 울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타카기에게는 익숙하게 들릴 목소리이지만, 나츠키에게는 그렇지 않을지도 모를 낯선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지요.

[ 좋은 하루랍니다. 파일럿 여러분들. ]

딱 봐도 나이가 지긋해보이는 여인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오늘은 유즈키 이오리 부장이 아니라 다른 이가 마이크를 잡은 듯 싶었습니다.
사도가 들이닥친 상황에서 기술부장이 어디가고 없다니,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 사정이 있어서 오늘은 유즈키 부장 대신 내가 마이크를 잡은 점 양해 바란단다. ]
[ 기술부 차장 후지와라 치사토란다. 그래, 아이들아. 다들 브리핑을 들을 준비는 되었니? ]

.dice 100 100. = 100 현재 싱크로율
.dice 100 100. = 100 현재 싱크로율

871 카에데주 (d.t4G33Uws)

2022-04-06 (水) 23:30:12

아. 싱크로율 둘다 다이스로 100인줄 알았는데 다이스가 100 100 다이스였어...

872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23:31:31

Q 님 이오리 진짜 이번 에피에서 진짜 한번도 안 나오나요????? 어떻게 대사도전인데 부장이 안 나올수가?????
A 놀랍게도 이 순간에도 유즈키 이오리 부장은 구금실 어딘가에 갇혀있습니다......

873 카시와자키 나츠키 (PreFSjtmMk)

2022-04-06 (水) 23:37:24

"어...?“

이오리 씨가 아니라... 다른 목소리? 안 그래도 시위에 '남은 직원들'이 허둥지둥하는 것까지 봐서 불안한 마당에 익숙한 목소리가 아닌 낯선 목소리가, 낯선 사람이 브리핑을 한다는 사실에 누가 봐도 티가 날 정도로 당황해버렸다. 아까보다도 한층 더 불안해진 시선으로 [ SOUND ONLY ]라는 글자를 보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으..... 네에...“

대답은 긍정이지만 아마 표정은 긍정이 아니라 불안 그 자체겠지만, 어쩔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웃으면서 준비 완료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긍정적인 타입은 아니라서 말이지. 그나저나 후지와라...라면 혹시 기술부에서 근무중이시라는 후지와라 양의 어머니? 그럼 건너건너 아는 사이라고 해도 되나 이걸? 잘 모르겠네.

"저기, 오늘... 정말 괜찮은거 맞죠...?“

많은 뜻이 함축된 질문이었다. 오늘 기술부 괜찮은거 맞죠?에서부터 오늘 사도전 괜찮은거 맞죠...?까지. ...어라? 생각해보니 뜻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 아무튼 오늘 네르프 괜찮은 거 맞냐는 질문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 어... 준비는 됐는데 우리 진짜 괜찮은거 맞습니까... 불안한 시선으로 일단 준비됐다고 합니다...

874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23:37:57

아마 사도한테 초호기랑 영호기가 쳐맞고나면 다시 이오링 불러서 어케 해보라고... 갈구지 않을까요 우리 높으신 분들(????

875 요리미치 타카기 (ydv9ZdIjnA)

2022-04-06 (水) 23:42:26

사운드 온리라는 화면이 나온 뒤 낯선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오리 씨는 역시 못하시는 건가.

하지만 브리핑만 들을 수 있다면 그게 누구든 상관없었다.

"네 말씀해주세요."

@

876 타카기주 (ydv9ZdIjnA)

2022-04-06 (水) 23:42:53

슬슬 자러가겠습니다 즐겁게 하시길!

877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23:43:46

타카기주 주무세요~

878 사에주 (4qG3/An8v2)

2022-04-06 (水) 23:46:28

타카기주 안녕히 주무세요!

일대일 전문 과외..아니 오퍼레이팅이 될것같네요

879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SHqXDpFAC6)

2022-04-06 (水) 23:48:14

>>866
한창 오늘의 해야 할 일을 확인하던 사에의 머리 위로, 귀청이 터질세라 요란하게 경보음이 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특무기관에 입사한 이들이라면 누구든, 지금 이 상황에서 울리고 있는 소리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삐이 - 삐이 -

……우리들의 적이, 이쪽으로 오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갑작스런 사도의 침입은 비단 사에뿐만 아니라 수많은 직원들의 하던 일을 올스톱하게 만들었습니다. 오퍼레이터 일을 할 필요가 없는 대부분의 직원들은 모두 게이트를 향해 이동하기 위해 하나둘씩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였지요.
비록 오늘은 마트 할인 행사부터 이것저것 할 일이 많은 사에였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설마는 정말로 사람을 잡고 말은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오늘은, 야근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중앙지령실로 이동하시겠습니까?

>>869
대부분의 직원들이 여전히 파업을 벌이고 있는 지하 내 기술3부 시설은, 놀라울 정도로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노조 설립부터 시작해서 각종 시위를 주도해왔고, 주도하고 있는 기술3부인 만큼 이곳은 인원 공백이 어느 부서보다 특히나 극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사도의 침입이 닥쳐오기 시작한 지금도 마찬가지였지요.

  삐이 - 삐이 -

한참 일손을 돕느라 갈려나가고 있는 와중, 천장 위로 요란하게 사이렌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는 것을 카에데는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도의 침입이 있을 때 곧장 중앙지령실로 차출되는 카에데인 만큼, 비상 근무로 갈려나가는 와중에 들려온 이 사이렌 소리는 그나마 반갑게 들리는 소리였을 지도 모릅니다.
불행 중에 다행히도, 카에데는 비상근무에서 잠시 벗어나 편히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앙지령실로 이동하시겠습니까?

880 사에주 (4qG3/An8v2)

2022-04-06 (水) 23:49:43

아니 요즘 왤케 정신 빼놓고 타이핑하지 일대이 스파르타식 과외

881 나츠키주 (PreFSjtmMk)

2022-04-06 (水) 23:51:39

전속 오퍼레이터가 둘이나 붙은 나츠키쟝...
너무 인성질하지 않게 나츠키쟝의 고삐를 잘 잡도록 하겠습니다...(?

882 시노하라 카에데 (d.t4G33Uws)

2022-04-06 (水) 23:54:18

누가 이야기했던가, 적은 아군을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사도...? 이런 상황에...!?"

그것이 뼈아프게 느껴지는 상황이라, 주변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최대한 빨리 중앙지령실로 이동하려한다. 후카미즈 박사님께도, 미리 메이플에게 양해를 부탁해달라하며, 뛴다. 솔직히 이야기해서, 편하다고 생각되는건 이곳도 저곳도 아닌 기술 1부에서 마기를 만질때지만... 사도의 처리와 파일럿과의 대화를 하는것은, 오퍼레이터로서의 일. 어쩔수 없다.

그렇지만, 기술3부의 인원부족은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칠터... 어떻게든, 자신들이 커버를 해야 한다.

@

883 이모리 사에 (4qG3/An8v2)

2022-04-06 (水) 23:59:44

삐이 -. 삐이 -.

" 싫어!!! "

사에는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다행이라면 커다란 사이렌 소리와, 다들 동요하며 술렁이는 분위기 때문에 목소리가 묻혔다는 것 정도. 나는오늘퇴근하는길에세일하는샤브샤브고기도사고샴푸도새로사려했단말이야...... 마음속으로 징징거리는 와중에도 사에는 무표정으로 노트북 등 필요한 자제들을 챙겼다.

" 아 맞다, 텀블러. "

저번 사도전 때 목이 자꾸 바짝바짝 탔기에, 잊지 않고 챙겨주었다. 자... 가자.

@중앙지령실로 이동합니다.

884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6ZWDnIsJYo)

2022-04-07 (거의 끝나감) 00:17:40

>>873>>875 pilot

[ 좋다, 좋아. 아주 좋구나. 그럼 오늘의 브리핑을 간단히 해보도록 하마. ]

바로 이어진 여러분들의 대답에 만족스럽다는 듯 화면에서 잠시 피식하고 웃는 듯한 소리가 들려오려 하더니....
이내 후지와라 차장의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조곤조곤 지금의 상황을 설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 지금 들이닥치고 있는 사도는 저번과 같이 태평양 방향애서 오고 있단다. 관측된 바로는 최근에 침입한 두 사도와 달리 초기에 침입한 사도와 비슷한 형태라고 하더구나. 사람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말이야. 원래대로라면 이대로 도시에서 바로 사도를 잡을 생각이었고 실제로 그렇게 의견이 모아졌었지만…. 너희도 알다시피, 상황이 지금 녹록찮지 않니? ]
[ 방어시설의 복구가 어느정도 끝나가고, 사도와의 싸움으로 망가진 도심가 시설들도 거의 다 완벽히 고쳐가고 있는 상황이라지만…. 지금 상황에선 이 시설을 이용하긴 커녕 써먹지도 못할 것 같아서, 도심에서 싸워봤자 피해만 커질 뿐이라고 우리 상층부와 MAGI는 판단하였단다. ]

지상으로는 노조 소속 직원들의 항의 시위와, 지하로는 직원들의 파업과 태업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확실히 후지와라 차장의 말은 일리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아무리 시설이 다 고쳐졌고 잘 작동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걸 작동시키는 사람은 사람인데, 작동시킬 사람들이 다 시위하러 가거나 파업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방어 시설을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단 말입니까?

[ 그렇기 때문에, 여기 제3신도쿄시 도심가가 아닌 도시 외곽에서 사도를 잡아내자는 작전을 유즈키 대령께서 준비해 오셨단다. ]

후후, 하고 가벼이 웃는 소리가 들려오고, 후지와라 박사가 다시금 여러분을 향해 물어오려 하였습니다….

[ 총사령관께서도 허락하셨고, 부사령관께서도 동의하였기 때문에 이번 작전은 여기 하코네가 아닌 도심 외곽의 호수 쪽에서 벌이려고 해. 다들 괜찮겠니? ]

도심 외곽의 호수 쪽이라면 이전에 제5사도를 처리하기 위해 작전을 벌인 적이 있는, 후타고야마 방향에 있는 그 호수를 의미하는 걸 것입니다.
비록 에반게리온에 타 임무를 수행하지는 못하였지만, 타카기나 나츠키 모두 당시 작전이 벌어지던 곳에 방문하였던 적이 있으니 아마 기억하고 있을 것이겠지요.
요컨대 후지와라 차장의 말은, 이번 작전 역시 저번 신요코스카항 때와 같이 도시 밖으로 이동해 사도를 잡게될 것이란 이야기였습니다.

[ 너희 파일럿 아이들은 전원 수송기를 통해 에반게리온 기체째로 이동하여, 도시 밖 외곽에서 사도를 상대하게 될 예정이란다. ]
[ 다소 갑작스럽겠지만 본부 내 상황이 혼란스런 와중에 상층부의 결정이니, 염려하지 말고 따라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란다. ]

저번에는 바다, 이번에는 호수. 어째 계속 물가에서 싸우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만 너무 걱정할 것은 없을 겁니다.
이번에도 여러분은 단번에 사도를 처리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렇겠지요?

[ 괜찮을 거란다, 아이야. 너무 걱정하지 말려무나. ]

괜찮은게 맞냐는 나츠키의 물음에, 그제서야 후지와라 박사는 그렇다는 듯 대답해오려 하였습니다.
오늘 사도전이나 기술부가 어떻게 돌아가게 되건 간에, 장담컨대 당장은 나츠키와 타카기가 걱정할 정도까진 아니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885 카시와자키 나츠키 (0Y.3ZzgX9A)

2022-04-07 (거의 끝나감) 00:30:10

도심 외곽의 호수라면 그... 그때 거기? 무심코 한 손을 올려 왼팔 어깨쪽을 감쌌다. 그 사도를 처리하기 위해 작전을 벌였던 거기구나. 나는 그때 초호기에 다시 타진 못했지만, 아무튼. 거기서 대기하고 있긴 했으니까 장소가 어딘지는 기억해낼 수 있었다. 어쨌든 요약하자면, 도시가 아닌 도시 밖에서 싸운다는 얘기니까 딱히 반대할 것도 없었다.

"...알겠습니다.“

수송기로 이동한 것도 처음은 아니니까, 익숙할...까? 장담은 못하겠지만. 아무튼 작전 자체는 찬성이었다. 애초에 내가 반대한다고 뭐 어떻게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망할 아버지도 부사령관도 찬성했다며? ...싫다고 해서 바꿀 수 있는 결정이 아니잖아 이미.

"......네에...“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만, 시위에 파업이란 말까지 듣고나니 솔직히 걱정이 안 될 리가 없잖아요. 그렇다고 여기서 대놓고 '어딜봐서 걱정하지 말란 말이 나와요?'라고 말하기엔 또 그렇고. 결국 입에서 나온 것은 미적지근한 대답이었다. 아, 근데 그러면 저번처럼 무기는 미리 챙겨가게 되나?

"아, 그럼 저번처럼 무기는 여기서 미리 장비하고 가게 되나요?“

@ 저이 무기 미리 장비하고 가나요 또?

886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6ZWDnIsJYo)

2022-04-07 (거의 끝나감) 00:46:57

>>882
거의 대부분의 기술부 직원들이 파업을 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사도의 침입은 그야말로 악몽과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카에데가 할 수 있는 것은 주변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황급히 중앙지령실로 이동하는 길밖에 없었지요.
최대한 빨리 뛰어가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자마자 바로 몸을 싣고는, 카에데는 곧바로 중앙지령실을 향해 이동하려 하였습니다……

[ 문이 열립니다. ]

도착하자마자 바로 뛰쳐나오다시피 하여 엘리베이터를 나오고는, 카에데는 곧장 중앙지령실의 문에 들어서려 하였습니다.
간신히 사람들 틈을 비집고 나와 카드키를 찍고 중앙지령실에 도착해 숨을 고르려 하는 찰나……정면 앞쪽 방향에서 누군가가 말을 걸어오려 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주 경쾌한 높은 톤의 목소리가 들려오려 하였지요.

“아, 어서와요! 기술부 쪽 직원분이시죠? “

카에데의 상관과 비슷한 인상이지만 그보다 자그마한, 분홍머리를 높게 올려묶고 있는 인물.
전술작전부 부장. 유즈키 사오리 대령입니다.

“후지와라 차장님께선 아직 안 오셨답니다. 저쪽에 가서 모니터링 하시면 될거에요. “

유즈키 대령은 그렇게 말하며 카에데가 평소에 앉는 기술부쪽 자리를 가리켜보이려 하였습니다…..
비록 부장도 차장도 보이지 않는 중앙지령실에서 과연 카에데가 무사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크게 걱정할 것은 없을 겁니다.
부장님은 몰라도 차장님께서는 꼭 돌아오실 테니까요. 그렇겠지요?

오늘의 업무를 준비하시겠습니까?

>>883
갑작스레 들이닥친 현실에 속으로 눈물을 삼키며, 사에는 필요한 것들을 챙겨 곧장 중앙지령실로 이동하려 하였습니다…..
중앙지령실로 이동합니다!

[ 문이 열립니다. ]

바삐 물건을 챙겨 들어선 중앙지령실 내부의 모습은, 여느 때와 다를바 없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일선에서 움직이고 있는 오퍼레이터 직원들 이야기였고, 뒤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부장급 이상들의 경우에는 침착하게 상황을 바라보고 있었지요.
대부분의 경우에는 말을 삼가하고 불안하게 중앙 모니터 화면에 보이는 위성 지도에 심각하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습니다만, 지나칠 정도로 심각하지 않게 상황을 바라보는 이 역시 있었습니다.

“Well, well……♫ 수석 연구원도 책임 연구원도, 심지어 담당 오퍼레이터까지도 이런 중요한 상황에 자리를 비워버리다니.... 이래서야 오늘 작전은 제대로 수행할 수 있으련지~? “

한참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중앙지령실 한가운데에서, 한탄하듯 혼잣말을 내뱉고 있는 것을 사에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요상한 뱅글이 안경에 하얀 마스크, 하나같이 괴상해보이는 디자인인 것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굉장히 수상해보이는 사람이었지요.
팔짱을 끼며 끌끌 하고 혀를 차고 있는 그는, 사에를 발견하였는지 경쾌하게 자리를 가리키려 하며 말을 건네려 하였습니다.

“어서 오도록♫ 서버실의 수호자 양. 자네의 자리는 저쪽이네. “

….서버실의 수호자 양이라니, 언제부터 사에에게 이런 별명이 붙게 되었다는 걸까요?
다소 당황스럽게 들릴 말이었지만, 사에로써는 적당히 흘겨들어도 좋을 이야기일 것입니다.
어차피 다른 부서일 사람이기도 하니 사에에게는 크게 상관이 없을 겁니다. 그렇겠지요?

자리에 앉아 오늘의 업무를 준비하시겠습니까?

887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6ZWDnIsJYo)

2022-04-07 (거의 끝나감) 00:48:54

>>885 나츠키 레스까지만 처리하고 오늘 진행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

888 나츠키주 (0Y.3ZzgX9A)

2022-04-07 (거의 끝나감) 00:49:35

첩보부장님... 오늘 패션의 상태가...(?

889 사에주 (IFZOj.KkBQ)

2022-04-07 (거의 끝나감) 00:54:29

ㅋㅋㅋㅋㅋㅋ슈이치
필사적으로 모른척하겠습니다..(옆눈)

다들 수고하셨어요

890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6ZWDnIsJYo)

2022-04-07 (거의 끝나감) 00:59:12

>>885
[ 아마 후타고야마 기지 쪽에 추가로 무기가 준비되어 있을텐데 글쎄다, 그쪽에 무기가 제대로 준비되어 있을지는 잘…. ]

저번처럼 미리 무기를 장비하고 가냐는 나츠키의 물음에, 후지와라 차장은 잘 대답하다가 끝에 가선 말을 흐리려 하였습니다.
설마…….에바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무기가,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겠지요? 설마?

[ 혹시나 하니 일단은 출격하기 전에 장착하고 가는 게 낫지 않을까 싶구나. 원하는 무기가 있다면 얼마든지 요청하려무나. ]

891 나츠키주 (0Y.3ZzgX9A)

2022-04-07 (거의 끝나감) 00:59:13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892 RedCap ◆5J9oyXR7Y. (6ZWDnIsJYo)

2022-04-07 (거의 끝나감) 01:00:48

[놀라운 사실] 마스크와 뱅글이안경은 모두 미즈노미야 부장의 소지품이 맞습니다.

893 RedCap ◆5J9oyXR7Y. (6ZWDnIsJYo)

2022-04-07 (거의 끝나감) 01:07:12

Q 서버실의 수호자 얘기가 대체 왜 튀어나오는 건가요?? 설마 상층부에 사에 소문 쫙 퍼졌나요??
A 이게 좋은 방향으로 돌아가면 좋겠지만...... 장담컨대 소문이 퍼진 건 사에뿐만이 아닐겁니다.
저번 에피소드가 끝난 뒤로 후지와라 박사님께서 우리 기술부 친구들에 대한 아무튼 좋은 이야기를 여기저기 많이 하고 다니셨습니다....🤦‍♀️

894 나츠키주 (0Y.3ZzgX9A)

2022-04-07 (거의 끝나감) 01:07:51

첩보부 비품이 아니라 슈가놈의 사유물이라면... 이 부장 패션 취향이 굉장하다(???

895 RedCap ◆5J9oyXR7Y. (6ZWDnIsJYo)

2022-04-07 (거의 끝나감) 01:08:23

뱅글이안경(아무튼 좋은 변장용품으로 쓰임)

896 나츠키주 (0Y.3ZzgX9A)

2022-04-07 (거의 끝나감) 01:08:53

엌ㅋㅋㅋㅋㅋ 다음에 사에쟝을 만나면 어떻게 소문 주워들은 나츠키가 서버실의 수호자라고 불러보게 하고 싶어졌습니다(????

897 RedCap ◆5J9oyXR7Y. (6ZWDnIsJYo)

2022-04-07 (거의 끝나감) 01:15:43

저 별칭은 미즈노미야 혼자 저렇게 부르고 있는 거긴 한데 나츠키가 저 별칭 말하는것도 뭔가 재밌을 거같단 생각이 갑자기 들기 시작한 레캡입니다(??????

898 나츠키주 (0Y.3ZzgX9A)

2022-04-07 (거의 끝나감) 01:22:02

...나츠키쟝... 별칭 배우게 첩보부장을 만나러 가게 해야...(?????

899 RedCap ◆5J9oyXR7Y. (6ZWDnIsJYo)

2022-04-07 (거의 끝나감) 01:25:10

900 나츠키주 (0Y.3ZzgX9A)

2022-04-07 (거의 끝나감) 01:31:14

조만간 과자상자(정치적 의도 없음) 들고 첩보부에 찾아가겠다는 것입니다 크크크..

901 RedCap ◆5J9oyXR7Y. (6ZWDnIsJYo)

2022-04-07 (거의 끝나감) 01:32:12

과자상자(김영란법에 위반되지 않음)(??????)

903 사오리 - 타카기 ◆5J9oyXR7Y. (6ZWDnIsJYo)

2022-04-07 (거의 끝나감) 01:43:13

>>837
다소 당황스러운 이야기를 듣고 있으며 타카기는 속으로 잠시 한숨을 쉬려 하였습니다……
분명 과자파티를 열 때 즈음에만 해도 이곳은 정말로,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었을텐데 말입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술이 문제인 것일까요? 이정도면 타카기 안에서의 유즈키 부장의 이미지가, 다소 많이가 아니라 정말로 심하게 망가지게 되었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기술부 부장과 달리 전작부 부장님께서는, 이제 보니 아무래도 조금 많이 빈틈이 많으신 분이었던 모양입니다.

"요리라면 당연히 괜찮단다. 얼마든지 부엌을 쓰고 가도 좋아! "

유즈키 사오리는 그래도 좋다는 듯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물으려 하였지요.

“그보다 육포로 요리라니 신기하구나. 타카기는 구체적으로 어떤 요리를 할 생각이니? “
“부끄럽게도 내가 요리를 잘 못해서 말이지, 어떤 요리일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구나.... “

말하는 저도 멋쩍은 것인지 오른쪽 뺨을 말하는 내내 살짝 긁으려 하며, 사오리는 넌지시 타카기에게 이렇게 말하려 하였습니다…

“필요한 재료가 있다면 말하렴. 어떻게든 내가 도와줄테니! “

904 나츠키주 (0Y.3ZzgX9A)

2022-04-07 (거의 끝나감) 01:56:11

육포 요리는 대체 어떤 요리일지.. :3

슬슬 2시가 되어가니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고 푹 쉬세요~

905 RedCap ◆5J9oyXR7Y. (6ZWDnIsJYo)

2022-04-07 (거의 끝나감) 08:55:59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906 나츠키주 (QzkvFud1Js)

2022-04-07 (거의 끝나감) 11:12:57

갱신합니다... 졸린 오전입니다..

907 타카기주 (Qc42VDh7RM)

2022-04-07 (거의 끝나감) 11:13:09

모닝 👍

908 카에데주 (XkkLDh4/sg)

2022-04-07 (거의 끝나감) 11:41:53

카에데...(아무튼 위장약이 필요할 카에데에게 미리 묵념을 표하는 카에데주)

(소심한 아이에게는 관심이 독이 됩니다(???))

909 타카기주 (Qc42VDh7RM)

2022-04-07 (거의 끝나감) 11:52:11

카에데 살아남아랏

910 나츠키주 (Bpwiyu6y.I)

2022-04-07 (거의 끝나감) 11:56:46

살아남아라 카에데!
위장약은 네르프 의료실에서 받을 수 있을테니 걱정마시고...(??????

아무튼 좋은 점심입니다 여러분 :3 다들 맛점하세요~

911 타카기주 (Qc42VDh7RM)

2022-04-07 (거의 끝나감) 14:26:02

맛점

912 요리미치 타카기-유즈키 사오리 (fAvQ6AGQ0g)

2022-04-07 (거의 끝나감) 18:52:27

뭔가 여러모로 그럴 싸하면서도 혹시나 싶었지만.

이렇게까지 술에 강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뭐, 그래도 좋은 사람인건 분명하지만.

"육포 요리라고 해도 종류가 그렇게 다양한 건 아니에요 한 4가지 정도?"

그리고 사오리 씨가 자신만만하게 재료를 말해달라고 하자 든든해진 나는 미소를 짓는다.

"그럼 육포 주먹밥, 육포 샐러드, 육포 라면, 발라도가 있는데 어떤 걸 드시고 싶으신가요?"

어느 쪽을 선택하든 전부 흔한 요리 재료로 사용되니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913 RedCap ◆5J9oyXR7Y. (6ZWDnIsJYo)

2022-04-07 (거의 끝나감) 18:56:03

한참 진행 잘 하던 와중에 디버프가 오게 될 줄은 몰랐네요(...)
최대한 지장이 없도록 하고 올테니 진행 부분에 있어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음 진행이나 다다음 진행에서부터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될 것 같으니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진행 역시 밤 10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914 사오리 - 타카기 ◆5J9oyXR7Y. (6ZWDnIsJYo)

2022-04-07 (거의 끝나감) 19:05:06

>>912
한참동안 타카기의 설명을 유심히 듣고 있던 사오리는 뭘 먹기를 원하냐는 타카기의 물음이 나오자마자 곧장 이렇게 대답하려 하였습니다.

"어느 것이든 괜찮을 것 같지만... 흐음.... 무난하게 육포 주먹밥이 좋겠구나! "

사오리 그녀 역시 요리를 잘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요리가 나온다 해도 그녀는 아마 불만 없이 맛있게 먹어줄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나츠키가 오기 이전에 그녀는 정말로 간단하게 먹고 출근하고 퇴근하는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말이 나오기 무섭게 뭔가를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듯, 곧장 부엌에 있을 냉장고로 향하며 사오리는 이렇게 물으려 하였습니다.

"특별히 필요한 재료가 있다면 말해주렴. 참, 타카기는 주스가 좋겠니, 아니면 탄산음료가 낫겠니? "

아마... 타카기가 특별히 마시고 싶은 음료가 있는지 물어보는 것 같습니다.
제 3의 선택지를 골라도 무리가 없을 겁니다. 뭐가 됐던간에 유즈키 대령이 못 마실 음료를 가지고 오진 않을 겁니다....

915 요리미치 타카기-유즈키 사오리 (fAvQ6AGQ0g)

2022-04-07 (거의 끝나감) 19:40:28

"역시 무난한게 좋긴 하죠."

그 외 요리도 나름 무난하긴 하지만...역시 일본인이라면 주먹밥이 제일 친근하니 말이다.

여러모로 든든하기도 할테고.

"재료는 육포, 양파 , 당근, 파프리카, 식용유, 후춧가루, 참기름 정도면 돼요."

"아 음료수라면...기왕이니 사이다면 좋겠네요."

사이다가 그나마 가장 깔끔해서 마시기가 좋았으니 말이다.

916 나츠키주 (0Y.3ZzgX9A)

2022-04-07 (거의 끝나감) 19:48:37

갱신합니다... 레캡은 너무 무리하진 마시구 디버프기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ㅠㅠ

917 타카기주 (fAvQ6AGQ0g)

2022-04-07 (거의 끝나감) 19:58:39

디버프는 쩔 수 없지요..

918 나츠키주 (mmg.ocgpK6)

2022-04-08 (불탄다..!) 08:37:04

저녁잠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바른생활맨이 되어버렸던 것입니다...
갱신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3

919 타카기주 (yV9HVha.pI)

2022-04-08 (불탄다..!) 10:52:19

저도 아침에 일어났어요 ㅋㅋㅋ

920 나츠키주 (HpzhAVk11w)

2022-04-08 (불탄다..!) 10:55:03

타카기주 어서오세요ㅋㅋㅋㅋ 어제는 다들 피곤한 날이었나보네요... :3
간만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니 일단 몸은 가벼워서 좋긴 한데... 어제 겜 숙제를 못해서 조금 우울합니다(???????

921 타카기주 (yV9HVha.pI)

2022-04-08 (불탄다..!) 14:43:40

저도 게임 하나 하고 있기는 한데...뭔가 현타가 온다고 해야할까 피곤해서 그냥 일일 보상만 받고 있어요

922 나츠키주 (HpzhAVk11w)

2022-04-08 (불탄다..!) 15:59:54

아마 겜 스토리 다 보고나면 저도 그렇게 될 것 같읍니다...

923 타카기주 (yV9HVha.pI)

2022-04-08 (불탄다..!) 19:57:07

그러게용

924 나츠키주 (m4xBgPkXiU)

2022-04-08 (불탄다..!) 21:17:20

갱신합니다... 하얗게 불타는 금요일이었습니다...

925 타카기주 (yV9HVha.pI)

2022-04-08 (불탄다..!) 21:30:28

어서오세요 나츠키주!

926 나츠키주 (m4xBgPkXiU)

2022-04-08 (불탄다..!) 21:31:29

좋은 저녁입니다 타카기주 :3

927 나츠키주 (m4xBgPkXiU)

2022-04-08 (불탄다..!) 21:38:08

노조 친구들 때문에 무기 바사삭된 나츠키쟝이 '이딴 식으로 나오면 파일럿도 파업할거야!!'하고 떼쓰는걸 상상해보는 9시 38분...

928 타카기주 (yV9HVha.pI)

2022-04-08 (불탄다..!) 21:53:19

응애 무기가뿌셔죻소

929 나츠키주 (m4xBgPkXiU)

2022-04-08 (불탄다..!) 22:00:43

무기 바사삭되었을 때 나츠키 예상도(?)

930 타카기주 (yV9HVha.pI)

2022-04-08 (불탄다..!) 22:11:25

무기 바사삭 나츠키 멘탈도 바사삭

931 나츠키주 (m4xBgPkXiU)

2022-04-08 (불탄다..!) 22:32:39

멘탈왕 타카기는 무기가 부서져도 크게 당황하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3

932 타카기주 (yV9HVha.pI)

2022-04-08 (불탄다..!) 22:48:18

멘탈을 잘 관리하여야 한다

933 나츠키주 (m4xBgPkXiU)

2022-04-08 (불탄다..!) 23:31:22

(?)

934 나츠키주 (A5LDLNRduc)

2022-04-09 (파란날) 09:11:56

갱신합니다~ 나른한 주말 오전입니다... :3

935 타카기주 (9N2azKAb4Y)

2022-04-09 (파란날) 11:06:24

존오전!

936 사오리 - 타카기 ◆5J9oyXR7Y. (K2VTOGVB.o)

2022-04-09 (파란날) 15:35:50

>>915
평소에 요리를 잘 하지 않는 이들(특히 사오리)이라 할지라도 지금 타카기가 불러주는 이 재료가 무엇에 쓰이는지는 알 것입니다. 단순히 육포 하나만 들어갈 수는 없을 것이니 육포와 함께 들어갈 야채가 반드시 필요하겠지요. 타카기의 설명을 묵묵히 듣고 있던 사오리는 냉장고 야채칸과 선반을 열어 몇가지 재료들을 찾아 꺼내보이려 하였습니다. 식용유, 후추통, 참기름, 양파, 당근......

"어라, 이를 어쩐다........? "

야채칸을 뒤적이던 도중 불안하게 말을 꺼내며, 유즈키 사오리는 타카기를 돌아본 채 물어보려 하였습니다.

"저어, 타카기? 육포도 있고 다른 재료는 다 찾았는데 말이다,... 파프리카가 없는 것 같구나..... "

...이것 참 난감한 일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다른 재료들은 다 있는데 파프리카가 없다니. 하필이면 파프리카가 없다니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요? 혹시 사오리 씨네에선 파프리카를 먹지 않아서 그런 걸까 싶습니다만, 단순히 오늘 우연히 냉장고에 없었을 수도 있을 겁니다.
멋쩍게 웃으며 냉장고 음료칸에서 사이다 페트병을 꺼낸 뒤 문을 닫으려 한 사오리는, 선반에서 종이컵을 몇 개 꺼내 그중 하나에 사이다를 따르려 하며 재차 타카기에게 이렇게 물으려 하였습니다.

"미안하지만 파프리카 없이도 요리해도 괜찮겠니? 꼭 필요하다면 나가서 사오도록 하마. "

꼭 필요하다면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타카기가 한창 요리를 하고 있는 동안 사오리 씨가 재빨리 가서 사올 겁니다. 뭐가 됐던간에 맥주는 사오지 않을 테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겁니다.
설마 이 사람이..... 아이가 있는 앞에서 대놓고 맥주를 사오는 어른일까요.....?

937 RedCap ◆5J9oyXR7Y. (K2VTOGVB.o)

2022-04-09 (파란날) 15:37:53

[리빙포인트] 몸상태가 적신호를 보내면 웬만해선 듣는 것이 좋습니다.

938 나츠키주 (A5LDLNRduc)

2022-04-09 (파란날) 15:48:07

어서오세요 레캡... 아앗...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939 RedCap ◆5J9oyXR7Y. (K2VTOGVB.o)

2022-04-09 (파란날) 16:10:40

거의 이틀동안 초죽음이 되있었는데 이제 좀 괜찮아진거 같네요(...)
간신히 정신 차리고 돌아와 끌어올려보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938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Good-afternoon 입니다. 즐거운 토요일 오후 보내고 계시신가요?
제 상태는 이제 좀 괜찮아졌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원래 디버프는 3일째 되면 거의 없어져서 이렇게 개같이 부활해서 돌아왔습니다. (@@)✌

940 RedCap ◆5J9oyXR7Y. (K2VTOGVB.o)

2022-04-09 (파란날) 16:10:56

아무튼간에....원래 있던 일정 자체가 펑크가 난지라(...) 원래대로라면 어려웠겠지만 오늘 진행은 확실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늘 진행은 10시 30분부터 가능할 것 같단 점 공지드려놓도록 하겠습니다! (@@)

941 타카기주 (9N2azKAb4Y)

2022-04-09 (파란날) 16:15:14

캡 ㅠㅠ 꼭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살아용..

942 나츠키주 (A5LDLNRduc)

2022-04-09 (파란날) 16:18:14

이제 좀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ㅠㅠㅠㅠ
진행 시간 확인했습니다~

943 요리미치 타카기-유즈키 사오리 (9N2azKAb4Y)

2022-04-09 (파란날) 16:21:30

차곡차곡 주먹밥에 쓰이는 재료들이 차례대로 나왔으나.

아쉽게도 파프리카만 없는 모양이다.

하기야 피망은 몰라도 파프리카는 왠만해서는 집에 없을테니까.

하지만 이 정도만 해도 충분했다.

"괜찮아요 고작 하나 빠진 정도인데. 파프리카는 그냥 가볍게 풍미를 더 해주는 것 뿐이니 안심해주세요."

싱크대에서 진작에 손을 씻고 준비를 한 나는 주방에 서며 말했다.

"이제 슬슬 시작할테니 편안하게 있어 주세요."

944 나츠키주 (A5LDLNRduc)

2022-04-09 (파란날) 19:16:48

벌써 저녁이네요 :3 다들 맛저하십쇼~

945 타카기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19:19:39

이미 먹었지요! 고추장 불고기!

946 나츠키주 (A5LDLNRduc)

2022-04-09 (파란날) 19:21:04

으악 고기라니 넘모 부러워... 저어도 고기먹어야겠습니다(?

947 타카기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19:33:22

고기고기 최고

948 사오리 - 타카기 ◆5J9oyXR7Y. (K2VTOGVB.o)

2022-04-09 (파란날) 20:17:49

>>943
"그렇다면야..... 그럼 이대로 만들어도 괜찮겠구나. "

괜찮다 말하며 요리를 시작하려 하는 타카기를 보고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사오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살짝 뒤로 물러나려 하였습니다. 괜히 섣불리 움직여서 타카기에게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한 그녀 나름의 배려였지요.

"도울 게 있으면 얼마든지 말하렴. 나는 디저트로 쓸 만한게 있을지 찾아볼게! "

그렇게 말한 것을 끝으로, 사오리는 다시 냉장고를 향해 걸어가 무언가 먹을 만한 것이 있을지 여기저기 찾아보려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고야, 내가 쇼트케익을 여기에 뒀었나...... "

필요한 것이 더 있다면 언제든지 유즈키 대령을 불러도 좋을 겁니다.
직접 요리에 손을 대지 않는 한 그녀는 아주 쓸만한 조수가 되어줄 테니까요. 아마도 말입니다....

949 요리미치 타카기-유즈키 사오리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0:52:51

"네, 그럼 디저트 쪽은 잘 부탁드릴게요 하하."

그렇게 사오리 씨가 디저트를 찾으러 가자 나는 요리를 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가지고 있는 육포를 칼로 잘게 다져주었다.

이대로 그냥 먹으면 제대로 된 주먹밥을 만들지 못하니 말이다.

그런 다음 양파, 당근 또한 잘 다져준 다음 식용유를 둘러싼 프라이팬에 넣어 잘 볶아 주었다.

시간이 지나 슬슬 야채의 수분이 사라진 후에는 육포를 더 첨가하여 완전히 익힌 다음.

준비된 밥에 후춧가루, 참기름, 볶은 야채와 육포를 넣어 잘 섞어주었다.

이제 여기서 밥을 먹기 좋은 크기로 뭉치면...

짠, 육포 주먹밥이 완성되는 것이었다.

950 타카기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1:13:52

맛있게 냠냠냠

951 나츠키주 (A5LDLNRduc)

2022-04-09 (파란날) 21:23:41

952 사오리 - 타카기 ◆5J9oyXR7Y. (K2VTOGVB.o)

2022-04-09 (파란날) 22:20:21

>>949
한참 타카기가 맛좋은 주먹밥을 만들고 있는 와중, 냉장고 문 닫는 소리와 함께 사오리가 조그마한 케잌상자 두어개를 들고 와 식탁 위에 내려놓으려 하였습니다. [ 마루야마 제과점 ] 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새하얀 상자였지요. 뭐가 들어있을 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곧 알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한참 육포 주먹밥이 완성될 무렵...만약에 타카기가 이 시점에서 뒤를 돌아보려 하였다면 유즈키 사오리가 제법 깔끔하게 테이블을 세팅해 놓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접시와 스푼, 그리고 포크까지. 만일을 대비해 젓가락까지 준비해 놓은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지만 눈에 띄는 것은 그것만이 아니었지요.
곱게 발린 초코 무스 위에 올려진 딸기 조각이 눈에 띄는, 딸기 쇼트 케이크가 먹음직스럽게 접시에 하나씩 담겨있었습니다.

"어머, 타카기! 정말 먹음직스러운 주먹밥이구나! "

한참 자리를 세팅하고 있던 와중, 유즈키 사오리는 슬슬 다 만들어져가고 있는 현황을 보며 슬쩍 웃으며 물어보려 하였습니다.

"요리는 부모님께서 가르쳐주셨니? 아니면 스스로 배운거야? "

953 RedCap ◆5J9oyXR7Y. (K2VTOGVB.o)

2022-04-09 (파란날) 22:22:02

주말 치고는 상당히 한적한 저녁인것 같네요.....(@@)
슬슬 일을 완전히 끝마치고 돌아온 레캡입니다. 다들 편안한 저녁 보내고 계시실지 모르겠습니다...

954 타카기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2:25:17

저는 집에 오니까 기운이 좀 빠지긴 하지만 잘 지내고 있습니당 ㅋㅋㅋ

955 나츠키주 (A5LDLNRduc)

2022-04-09 (파란날) 22:25:44

팝콘을 잠시 내려두고 온 것입니다... :3
좋은 저녁입니다~ 레캡도 저녁 잘 챙기셨나요?

956 RedCap ◆5J9oyXR7Y. (K2VTOGVB.o)

2022-04-09 (파란날) 22:25:59

>>954

957 사에주 (li.Pyd4mbU)

2022-04-09 (파란날) 22:27:03

갱신합니다! 뭔가 오랜만이네여

958 나츠키주 (A5LDLNRduc)

2022-04-09 (파란날) 22:27:41

사에주 어서오세요~

959 RedCap ◆5J9oyXR7Y. (K2VTOGVB.o)

2022-04-09 (파란날) 22:27:43

>>955 제 저녁은 오늘은 든든하게 우동으로 챙기고 온 길입니다.
두분 모두 편안히 토요일 저녁 보내고 계시시다니 매우 Good 이란 생각이 드는 레캡입니다....(@@)

아무튼간에 시간도 시간이니 이쯤에서 출석 체크를 받아볼까 합니다.
오늘 진행에 참여 가능하신 레스주분께선 이 레스에 앵커를 걸고 손을 들어주시면 자동으로 체크되실겁니다. (@@)

960 요리미치 타카기-유즈키 사오리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2:28:09

드디어 요리가 완성되자 세팅을 하고 있던 중 문득 케이크를 보았다.

케이크 상자에 적혀있던 마루야마라는 이름이 뭔가 낯이 익나 싶었지만.

그것보다는 케이크의 퀄리티가 무척이나 훌륭해서 거기에 집중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부모님이 요령을 알려주었고 이후에는 그냥 혼자 배웠어요 하하, 여러모로 요리가 재밌으니까요."

그리고 이젠 나 말고 요리를 할 사람이 없기도 하고 말이다.

961 RedCap ◆5J9oyXR7Y. (K2VTOGVB.o)

2022-04-09 (파란날) 22:28:41

>>957 사에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그간 편안한 한주 보내셨나요? (@@)

962 타카기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2:29:12

>>959 체크!

963 타카기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2:29:44

어서오세요! 모두!

964 카에데주 (kVKW9KnFps)

2022-04-09 (파란날) 22:29:57

>>959 손... 벌써 21어장이 코앞...!

965 타카기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2:29:57

우동은 진짜 좋아요 면이 탱글탱글해서

966 타카기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2:30:11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967 나츠키주 (A5LDLNRduc)

2022-04-09 (파란날) 22:30:22

>>959 체-크입니다 :3

968 나츠키주 (A5LDLNRduc)

2022-04-09 (파란날) 22:30:44

카에데주도 어서오세요~
헉 진짜 21어장이 코앞이네요 :0

969 사에주 (li.Pyd4mbU)

2022-04-09 (파란날) 22:32:17

>>961 좋지만은 않았지만.. 이제 좋아질 것 같습니다

>>959 체크입니다

970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K2VTOGVB.o)

2022-04-09 (파란날) 22:34:41


Phase 2 네 번째 에피소드
Episode Four : Solidarity
시작합니다.

오늘 진행의 부제는 단결의 결과 입니다.

971 카시와자키 나츠키 (A5LDLNRduc)

2022-04-09 (파란날) 22:35:51

물어보면 물어볼수록, 그리고 들으면 들을수록 불안만 커진다... 아니... 설마 거기 무기 준비도 제대로 안 되어있다던가 그런 거 아니죠...? 어떻게든 다잡으려고 했던 표정이 다시 불안으로 무너져내리고 있었다. 아아니... 진짜 오늘 괜찮은거냐고! 왜 하필 이럴 때 오는건데 사도는!! 진짜!

"...하하..“

어... 웃고는 있는데 이게 진짜 웃겨서 웃은 건 아니고 그냥... 대놓고 뭐라 할 수 없는 말들을 전부 허탈한 웃음으로 바꿔서 툭 내뱉은 것이다. 저번에 바다 들어가서 싸우라는 말 들었을 때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아니... 차라리 그때가 상황은 더 나았지...

"그럼 나이프랑 총을- 아, 에바는 라이플이었던가... 별로 상관없나? 나이프랑 라이플 챙겨갈게요.“

후카미즈 씨한테서 배운 건 권총, 하지만 에바는 라이플을 장비했던가. 뭐, 사격 배우기 전에도 써봤으니까 크게 문제될건 없겠지? 그렇게 두 개를 요청하고 무기가 장착되는 걸 기다렸다. 기다리는 김에... 끊이지 않는 이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숨을 고르면서. ...어째 오늘따라 LCL도 유난히 비린내가 나는 느낌이다. 기분탓이겠지만.

@ 그럼 총이랑... 애용하는 나이프 주세요

972 요리미치 타카기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2:35:52

"초기에 침입한 사도..."

꽤나 까다로웠던 그 녀석을 말하는 건가?

확실히 여러모로 재빨라서 상대하기가 힘들었다.

나중에 들어온 사도가 그 인간형이라면...더 까다로울 가능성도 있고.

"사람들에게 피해만 가지 않으면 어느 쪽이든 상관없어요. 어차피 환경을 고려해서 싸우기도 힘들었고."

이번에 큰 장애물만 없으면 어떻게든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예를 들면 무기가 완전히 부서지지 않기를 바래야 한다거나.

"이번에도 반드시 돌아올게요."

@

973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K2VTOGVB.o)

2022-04-09 (파란날) 22:39:34

>>962>>964>>967>>969 타카기주 카에데주 나츠키주 사에주 네분 모두 체크되었습니다. (@@)
한동안 조용하긴 했지만 어떻게 다시 진행이 재개될 수 있게 되었기도 하니 힘내서 앞장서서 스레를 불태울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Q 님 오늘 부제부터 불안한데 진짜 뭔일 터지나요?? 그전 부제는 폭풍에 띄운 배인가 뭔가 아니었나요?????
A 과연 어떻게 될지는 (ㅋㅋ) 오퍼레이터쪽 올라오는 정보들 이번에 참 볼만할거라 장담해두겠습니다......

974 나츠키주 (A5LDLNRduc)

2022-04-09 (파란날) 22:40:45

975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K2VTOGVB.o)

2022-04-09 (파란날) 22:41:58

976 카에데주 (kVKW9KnFps)

2022-04-09 (파란날) 22:42:16

"하아...하아..."

역시, 카에데에게는 힘든 거리였다. 엘레베이터에서 조금은 숨을 골랐지만, 전력으로 뛰어오느라 평소의 그 아이 특유의 머리가 헝클어져 있고, 땀이 잔뜩 나 있다. 옷 소매로 닦으며 너무 늦지는 않았을까 두리번 거리다, 부장님과 비슷한 느낌의, 분홍색 머리의 시원하며 가벼운 느낌의 사람이 자신을 반겨주는걸 듣는다.

"네...!"

차장님...박사님이 없으시다는것은 신경이 쓰이지만, 자신이 할 일은 변함이 없다. 아니,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해야한다. 다른 곳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열심히.

"메이플, 부탁할게."

@'System online. MAGI 접속, 싱크로... 중요 데이터 화면에 표시합니다.'

977 타카기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2:43:03

무척이나 유익한...

978 카에데주 (kVKW9KnFps)

2022-04-09 (파란날) 22:48:17

[계속 진행때 시노하라카에데라고 안쓰고 카에데주라나메를 쓰는 바보 카에데주가 여기있습니다...]

979 타카기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2:50:42

헷갈릴 떄 많아욬ㅋㅋㅋㅋ

980 이모리 사에 (li.Pyd4mbU)

2022-04-09 (파란날) 22:55:26

역시 오늘도 이미 다들 바쁘게 상황에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저번엔 부장이 함께 있었는데... 사도전을 겪은지 2번째밖에 안 되었기에 긴장이 되는 것은 여전했다. 후지와라 박사님께서 이끌까? 주변을 둘러보자, 옆에 뱅글이 안경(만화 캐릭터 같다.. 라고 사에는 생각했다.), 하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누군가가 무언가를 중얼거리는 것을 듣고 깜짝 놀라 펄쩍 뛸 뻔했다.

이 곳의 특성상 생각보다는 괴짜는 많았으니 그도 자신이 얼굴을 모르는 직원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지나가려 하지만, '서버실의 수호자'라는 단어들을 듣고 멈추어섰다.

" 저.. 말입니까? "

미심쩍은 눈으로 그가 안내한 자리에 착석하였다. 소문이 났나? 좋은 것일까? 혼란스러웠지만 해야할 일들은 분명했다.

@MAGI를 키고 오늘의 업무를 시작해보자구요

981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K2VTOGVB.o)

2022-04-09 (파란날) 23:00:32

>>971
불안한 예감에 허탈히 웃으며 나츠키는 두 가지 무기를 고르려 하였습니다…..
[ 프로그레시브 나이프 ] 와 [ 스나이퍼 라이플 ] 을 선택합니다!

[ 장비가 준비되고 있으니 하는 말이지만….. 라이플은 이번에 조심해서 쓰는 게 좋을 거란다. ]

어찌저찌 기계들에 의해 무기가 장착되고 있는 와중에, 스피커를 통해 후지와라 박사에게서 다음과 같이 말해져오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포지트론 라이플이 준비가 안 되서, 이번에는 실탄 화기로 들고갈 수밖에 없게 되었거든. ]
[ 우리 엔지니어 동료들이 어지간히도 협조를 안해주어서 말이다. 무슨 뜻인지 얼추 알아들었겠지? ]

에반게리온 관련 장비에 대해서는 온전히 기술3부와 4부가 전담하고 있습니다.
네르프 내 조직도를 세밀하게 알고 있거나 외우고 있지 않다면 모를 수도 있을 테니 이 부분에 대해선 넘어가도 좋을겁니다. 어차피 나츠키를 비롯한 파일럿 여러분들이 평소에 보는 기술부 직원들은 기술1부 혹은 기술2부 직원들이 전부이니까요. 중요한 것은 이 점이었습니다.

기술부 직원들이 어지간히도 태업 혹은 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들 직원들의 단결의 결과는, 여러분 파일럿들이 고스란히 넘겨받게 되리란 것이었습니다.

[ 유리나의 아이이니 잘 버텨내리라 믿는단다. 조심해서 다녀오려무나. 아이야. ]

다소 불안해지는 말을 끝내고 후지와라 박사는 가볍게 덕담을 건네려 하였습니다.
…..이래서야 안심하고 가라는 것인지 불안해하며 가라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972
초기에 침입한 사도라면 제3사도 사키엘을 말하는 걸 것입니다.
제4사도의 경우 인간형이라기엔 오징어(...)에 가까웠고, 제5사도는 사람이라기엔 도형에 가까웠으며, 제6사도는 어디서 튀어나온 뱀같이 생긴 모습이었기 때문에 타카기나 나츠키가 아는 인간형 사도라면 지금으로썬 제3사도밖에 없었을 겁니다.
저 아래에 갇혀 있는 그 사도를 제외하면 말입니다. 그렇지요?
[ 참으로 의연한 아이로구나. 그래, 너라면 걱정을 놓고 보내도 좋을 것 같다. ]

가볍게 웃음을 흘리며 후지와라 박사는 이렇게 타카기에게 물어오려 하였습니다.

[ 원하는 무기가 있으면 말해보려무나. 기지에 도착해서도 고를 수 있겠지만.... 뭘 가지고 가기를 원하니, 아이야? ]

982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K2VTOGVB.o)

2022-04-09 (파란날) 23:02:36

983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K2VTOGVB.o)

2022-04-09 (파란날) 23:06:21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우리 파일럿 친구들 진행입니다. (...)

984 요리미치 타카기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3:08:52

만약 어떤 무기를 골라도 결점이 있는 상태라면...

차라리 무난하게 고르는 게 나을 것 같았다.

"근거리로 공격할 수 있는 나이프하고 원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는 라이플을 원해요."

중요한 건 빠른 시간 내에 끝내야 한다는 거니까.

@

985 카시와자키 나츠키 (A5LDLNRduc)

2022-04-09 (파란날) 23:09:04

"......알겠습니다...“

아, 저번의 그 빔이 나가던 총이 아니라 진짜... 그... 내가 아는 그 총이라는 거겠지? 협조 안해주는 엔지니어 동료들은 아마 본부 들어올 때 봤던 그 시위대 얘기겠네. 그 협조 안해주시는 분들은 사도가 온다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은가? 나라면 '큭 지금은 협력해주마 착각하지마라 이번뿐이니까!'라는 대사라도 하면서 일단 어거지로 일했을 것 같은데. 뭐... 어른의 사정? 그런건 잘 모르겠지만. 잘 모르는 것 치고는 그 결과를 우리들이, 파일럿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되었다는 점은 소소하게 열받는다.

"뭐... 노력은 하겠는데요...“

엄마 이름이 갑자기 왜 나오는진 모르겠는데... 아까부터 마이크 잡고 계신 분이 격려를 하는 건지 겁을 주는 건지 잘 모르겠다. 제가 아무리 조심해도 오늘은 뭔가 날이 아닌 것 같은데요... 이게 내가 조심한다고 잘 해결될 일이 맞나? 물론 조심하긴 할 건데. 어쨌든 나름 격려해주는거겠지? 안심은 전혀 안 되지만.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긴 했지만 대답도 표정도 어정쩡하게 불안과 불만이 섞여있었다.

@ 흠... 머... 노력은 하겠는데... 일단 대기합니다..

986 나츠키주 (A5LDLNRduc)

2022-04-09 (파란날) 23:10:55

무기 터진 후 나츠키.... 파일럿도 파업하겠다며 땡깡부릴 예정(?????

987 타카기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3:19:45

파업 대잔칰ㅋㅋㅋㅋㅋㅋㅋ 파업이 파업을 만들어낸다

988 카에데주 (kVKW9KnFps)

2022-04-09 (파란날) 23:26:55

네르프가 전부 파업하면 사도도 언젠간 파업하지 않을까(??)

989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K2VTOGVB.o)

2022-04-09 (파란날) 23:28:53

>>976
다급하게 자리에 앉아선 카에데는 자리를 세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컴퓨터 화면을 키고, MAGI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며, 중요 데이터를 화면에 표시하려 하였지요.
MAGI 프로그램에 의해 실행된 현재 파일럿 관련 데이터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Eva Unit Status ]
 EVA-01
 Pilot : NATSUKI KASHIWAZAKI
 Health : Normal
 All Vitals Normal

 [ Eva Unit Status ]
 EVA-00
 Pilot : TAKAGI YORIMICHI
 Health : Normal
 All Vitals Normal

현재 파일럿들 모두 플러그 심도적으로는 안전 심도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싱크로율 등에 대해선 위험해질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좋은 상태였습니다.
아직은 현장에 투입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양측 파일럿 모두 피해 관련해서 전혀 정보가 뜨고 있지 않는 것은 당연하니 이 점에 대해선 제쳐두어도 좋을 것입니다.....

후지와라 차장이 무슨 연유에서인지 아직 돌아오고 계시지 않으시지만, 아직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겁니다.
기다리는 동안 현재 사도가 오고 있는 방향이나, 사도의 상태 등 이런저런 것을 확인하려 하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원한다면 저 옆에 일하고 있는 다른 부서 직원들에게 물어봐도 좋을 겁니다.
다만 오늘 첩보부 소속 ‘오퍼레이터’ 는 찾아보기가 어려울 것 같으니, 그 점을 염두해 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MAGI 프로그램을 이용해 좀 더 세밀히 준비하려 시도하시겠습니까?

>>980
“그래, 자네. 그리고 자네 옆자리쪽에 앉아있는 직원까지 포함해서. 상층부에서 자네들에 대해 참 말이 많았네. “

“도대체 그 후지와라 박사를 어떻게 구워삶은 건가? “ 라고 덧붙이며, 뱅글이 안경을 쓰고 있는 ‘직원으로 보이는 이’는 큭큭거리며 이야기하려 하였습니다.

“아무튼간에…..축하하네. 자네들은 이제 고속도로길을 탄거야. 언제 끊어질지 모를 줄보단 오래되었어도 튼튼한 줄을 잡는 게 낫지. 안 그런가? “

과연 이 이야기가 좋은 것인지, 저 뒤에 있는 이가 올바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상층부나 제3자들이 사에와 카에데 둘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는 얼추 명확해지는 듯 하였습니다.
다소 당황스러운 이야기를 뒤로 제치고, 사에는 화면을 키고 곧바로 MAGI 프로그램을 실행하려 하였습니다….

현장의 카메라 화면을 띄울 수도 있을 것이고, 파일럿들의 상태나 분석 그래프 같은 것을 띄우려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아니면 위성 화면을 띄우려 해도 좋겠지요.
뭐가 되었던 간에 차근차근 준비해도 좋을 겁니다. 사도는 아직 이곳까지 도착하지 않았고, 파일럿 아이들 역시 출격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에는 지금은 느긋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990 타카기주 (3ezxrf7fDQ)

2022-04-09 (파란날) 23:31:59

슬슬 한계가 와서 이만 자러 갈게요! 즐겁게 하시길!

991 나츠키주 (A5LDLNRduc)

2022-04-09 (파란날) 23:33:31

주무세요 타카기주~

992 사에주 (li.Pyd4mbU)

2022-04-09 (파란날) 23:36:59

타카기주 주무세요!!

993 이모리 사에 (li.Pyd4mbU)

2022-04-09 (파란날) 23:42:41

" 아하... 감사합니다. "

흘긋 옆을 보니 이전의 카에데 씨가 앉아 있었다. 말이 많단 것은 사에 입장에서 별로 달갑지 않았다. 좋은 얘기던, 나쁜 얘기던 어쨌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건 피곤한 일이었으니까. 그나마 다행이라면... 자신에 대해 말을 하는 쪽들이 '상층부'라는 것일까. 이전에 월급 얘기를 떠올리며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는 사에였다.

" 정말 고속도로면 좋겠네요. "

사람이 쉽게 사라지는걸 봤으므로 이게 오래되고 튼튼한 줄이라고 확신은 할 수 없을텐데, 이 사람은 너무도 대수롭지 않게 말하고 있었다. 이 남자는 아는 것이 없어서 이런 얘기를 하는게 아닐텐데. 사에는 다시 일에 집중하려 했다. 슬쩍 카에데씨를 보니 파일럿들의 상태를 보고 있었다. 그럼.. 사에가 할 일은 확실했다.

@현장 카메라 화면을 띄웁니다

994 시노하라 카에데 (kVKW9KnFps)

2022-04-09 (파란날) 23:42:43

"...두 파일럿... 심도 안전... 부상 없음..."

자신을 향해 중얼거린다. 혹시나도 무언가를 놓칠까, 두번씩 읽어가며, 동시에 다음에 해야 할 일을 생각해본다. 자신이 2명분, 3명분의 일을 해야 한다. 시뮬레이션으로만 해보았지만... 지금은 할수 있는걸 전부 해서 이 둘을 도와야 할 때이다.

현재 두 파일럿 다 문제는 없는 상태... 하지만 방금전까지 일하고 있었던 기술 3부의 모습으로는 이 정보를 최대한 믿을수 있을지 걱정이였다. 일단... 이번에 온 사도의 약점을 빠르게 분석하는게 가장 나을 것 같다. 어느 방향으로 오는지, 생김새는 어떠한지, 어떻게 공략해 나갈지... 어떤 공격을 조심해야할지. 정보는 많아서 나쁠 것이 없다. 혹시라도 전에 상대해보았던 사도라고 판명된다면, 그 전의 기록도 대조해가며 싸울수 있을 터.

@마기를 통해, 사도를 화면에 동시에 띄우고, 분석을 하려 한다.

995 카에데주 (kVKW9KnFps)

2022-04-09 (파란날) 23:43:54

에고, 조금 기다렸다 앵커할걸 그랬네요...

996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K2VTOGVB.o)

2022-04-09 (파란날) 23:44:13

>>984
이미 먼저 무기를 고르고 장착하고 있는 초호기에 이어, 타카기의 영호기 역시 장착하고 갈 무기를 고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끝낼 수 있을만한…..무난한 무기를 말입니다.

[ 프로그레시브 나이프 ] 와 [ 스나이버 라이플 ] 을 선택합니다!

[ 신기하구나. 초호기 쪽 아이도 나이프와 라이플을 고르겠다 하였는데. 우연이려나? ]

다소 놀랍다는 듯 말을 꺼내며 후지와라 박사는 재차 나츠키에게도 전해주었던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기술3부가 기술3부하여 가장 쓰기 좋은 무기를 들고가게 되지 못하였다는….. 눈물나는 소식을 말입니다.

[ 사정이 있어 포지트론 라이플 대신 일반 화기로 쥐여보내게 되었지만….어떻게 잘 해내고 오리라 믿는단다. ]
[ 건투를 빈단다. 네 번쨰 아이야. ]

준비가 완료되셨다면 카메라 위로 OK 사인을 보내주세요.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바로 출격을 위해 이동할 예정입니다!

>>985
[ 미리 말해두겠지만…. 너희들이 만신창이로 돌아오게 된다 하더라도 너무 자책하지 마려무나. ]
[ 너희들이 부족한 게 아니라 사도가 말도 안되는 정도로 강했기 때문일 테니까. ]

불만에 찬 채로 고개를 끄덕이는 나츠키 위로, 후지와라 박사의 위로하는 말이 이어져 들려오려 하였습니다.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무기, 지나칠 정도로 일을 하고 있지 않은 직원들하며 뭐 하나 불안하지 않은 부분이 없습니다만….정말로 나츠키가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격려받고 있는 건지 반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크게 걱정할 것은 없을겁니다.
이제까지와 다를바없이 여러분은 이번에도 문제없이 쓰러트리고 돌아올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겠지요?

[ 조심해서 다녀오려무나. 세 번쨰 아이야. ]

준비가 완료되셨다면 카메라 위로 OK 사인을 보내주세요.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바로 출격을 위해 이동할 예정입니다!

997 Episode Four : Solidarity ◆5J9oyXR7Y. (K2VTOGVB.o)

2022-04-09 (파란날) 23:46:16

>>993>>994 기술부 레스까지만 처리하고 오늘 진행은 여기서 끝나게 될 것 같습니다. (@@)
다소 평소보다 짧은 진행이 되었는데 늦은 시간까지 모두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다음 진행부터 파일럿 진행은 통합되어 처리됩니다!

998 나츠키주 (A5LDLNRduc)

2022-04-09 (파란날) 23:56:29

수고하셨습니다~

999 나츠키주 (5gvftjLU2E)

2022-04-10 (내일 월요일) 01:28:56

벌써 1시가 훌쩍 넘었군요... 주말인데 이상하게 피곤해서 좀 일찍 들어가보겠읍니다..ㅠㅠ
다들 좋은 밤 되시구 푹 쉬세요..

1000 나츠키주 (5gvftjLU2E)

2022-04-10 (내일 월요일) 11:00:19

그리고 아침이 되었다... :3
갱신합니다~ 역시 주말은 늦잠이 국룰이죠(?

1001 타카기주 (KHbXMlYsjA)

2022-04-10 (내일 월요일) 11:21:47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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