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70125> [육성/시리어스/판타지/AU] 용사가 죽은 뒤 - 1 :: 508

◆gFlXRVWxzA

2022-03-05 22:17:47 - 2023-10-22 12:34:28

0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2:17:47


주의사항
※본 스레드는 무림비사의 어나더 유니버스 이벤트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총 11개의 시나리오를 완료하거나 시나리오를 실패하면 엔딩입니다.
※이 스레는 무림비사의 어나더 유니버스 스레드로서 그냥 이벤트 하고 싶을 때 쓰입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잔인하고 끔찍한 묘사들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매우 암울하고 다크하고 시리어스한 세계관이니 주의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무림비사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용사가 죽은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30088/recent

152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52:26

>>148
헨리는 뒤돌아 뛰어가기 시작합니다!

노예병들이 쏘아낸 힘없는 화살은 헨리의 갑주에 튕겨나갑니다.

"깊숙히 들어가면 죽는다. 일정 거리 이상은 전진하지 마라."

대전사가 엄숙히 경고합니다.

"자리를 고수해라! 하슬러의 아들!"

153 그라벨주(평주) (405roRH6uY)

2022-03-05 (파란날) 23:52:43

가라 그레트 mk2

154 제이크 테인(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52:56

이 틈에 재빨리 아군에게 강화 마법을 걸어야 한다!!

#이번에는 코인 없이 책을 펼치며 주변에 있는 아군들에게 육체 강화 마법을 거는 것을 시도한다.

155 스테판주 (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3:53:18

어어 이거 뭉치면 좀..희망이 생기나???

156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54:26

>>150
병사들이 이를 악물고 창을 내밀며 해골들을 밀어낼 때.

화르르르륵!

거대한 불꽃이 순식간에 몰려있던 해골들을 박살내고 불태워버립니다! 뼛가루가 바람에 휘날립니다!

이번에는 어떻게든 버텨냈습니다!

하지만 성문과 성벽 너머로 적들은 끊임없이 들어옵니다....

썩은 시체가 몽둥이를 들고, 해골들이 녹슨 검을 들었습니다.

>>151
병사들이 악을 지르며 해골들을 밀어낼 때, 갑작스레 화염이 솟구치더니 앞에 있던 해골들을 모조리 불태워버립니다!

공백이 생겼습니다! 이번에는 어떻게든 버텨냈습니다.

하지만 적들은 여전히 막강하고, 많습니다...

157 헨리주(지원주) (qok/KCTJ0c)

2022-03-05 (파란날) 23:54:50

흐음...
여러분 다른 곳으로 다닐때 화살 조심!

158 제이크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55:01

나의 시체를 밣고 강해져라!!!

159 네리네 (선영주) (KI3YM5qQrE)

2022-03-05 (파란날) 23:55:25

"물의 정령이시여, 제게 이들의 공격을 막을 힘을 빌려주소서....."

마수 군단이 쳐들어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만, 여기서 쉽사리 자리에서 물러설 그녀가 아닙니다.
그녀는 정령의 힘을 빌려서라도 공격을 저지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 물의 정령의 힘을 빌려 푸른 양떼들을 공격하려 시도해용

160 크로우(강건주) (es5qaIQzvk)

2022-03-05 (파란날) 23:55:53

# 주먹을 쥐고 성구에서 느껴지는 신성력을 느끼고 수살귀들을 향해 다가가 주먹을 휘두릅니다.

161 루돌프(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56:00

버...버텼나...?

162 헨리 하슬러 (K.2qd0stJI)

2022-03-05 (파란날) 23:56:09

"알겠습니다 대전사님!"

그는 엄숙한 경고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방패를 들어 적 화살을 경계하며 제자리로 돌아간다.

그리고 땅에 발을 깊게 파묻고 최소한의 힘으로만 적을 쳐내며 자리에서 버티고 있으려고 시도한다.

#자리에서 굳건히 버팁니다

163 브라코 (Jqb3rXrhN6)

2022-03-05 (파란날) 23:56:12

붉다 못해 검은색에 가까운 빛으로 밀려오는 파도들. 푸르게 빛나던 내 마음의 고향은 지금 저 아래에 덮여버렸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감상적인 생각을 이어갈 여유조차 없군.

#다가올 전투에 대비하면서 무구의 상태를 점건한다.

164 루돌프(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56:26

>>153 마크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5 실바(백월주) (v1lwMkp4cw)

2022-03-05 (파란날) 23:56:31

"진짜, 지겨워!"

숨을 들이켰다. 촤라락! 신발 밑바닥으로 바닥을 길게 쓸며 관성이 허락하는 곳에서 신발을 홱 틀며 멈췄다. 뒤를 돌아보게 된 실바가 화살을 시위에 메겼다. 목표점은 박쥐 떼가 모이는 정중앙!

핑, 화살이 돌진한다. 이내 화살 두 줄을 V자로 펼쳐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는 박쥐를 염두에 둬 쏘고,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재빨리 뒤를 돌아 달리려 했다. 샐금 뒤편을 짧게 확인한다. 제발 이걸로 죄 흩어지면 좋겠는데!

#모이는 정중앙에..쏜다..?

166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56:31

>>154
신체 강화 마법을 걸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군 모두에게 걸 수는 없습니다!

선택의 시간입니다.

누구의 부대에게 신체 강화 마법을 거시겠습니까?

1. 루돌프
2. 스테판

167 크로우주(강건주) (es5qaIQzvk)

2022-03-05 (파란날) 23:56:37

다음 시트는 어나더 유니버스를 해봐야 할 것 같은 느낌

168 그라벨 (405roRH6uY)

2022-03-05 (파란날) 23:57:56

"으아아악!"
폭발 소리가 울리고 사람들이 시체조각이 되어나간다.

아까 뭔가 엄청 유명한 사람같은게 보였는데 순식간에 파편이 되었다.

이건 미쳤어!

이제 어떻게 해야하지...?

# 주변을 둘러보며 상황이 어떤지 본다

169 제이크 테인(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58:39

#2 지금 전열을 맡고 있는 스테판 부대에게 신체 강화 마법을 건다!

170 루돌프(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58:47

"겁먹지 마라! 수가 많다고 해도, 놈들은 썩은 시체에 녹슬어빠진 검을 휘두르는 망자들일 뿐!"

루돌프는 아군을 독려하며 상황을 파악하려합니다. 분명 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공략을 해올 것이다. 그에 대비하는게 지금의 내가 할 일이겠지.

# 전황분석

171 스테판 칸첼라라 (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3:59:46

"!!"

어디선가 불덩이가 날아와 해골들에게 안식을 준다. 화염의 궤적을 따라 시선을 돌리면 한 마법사로 보이는 자가 연기 속에 서 있는 장면이 보였다. 아군의 지원은 어쨌거나 좋은 것이다. 옆에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마음이 놓이는게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이다.

그러나 적들의 숫자는 애석하게도 우리의 머리카락 숫자보다 많아보인다. 우리는 밀려날 것이고, 언제까지나 버틸 수 없다. 퇴로가 필요하다. 마법사가 잠시 여유를 준 틈에 스테판의 눈이 다시 사방을 훑는다. 어디로 물러나야 하는가. 어디가 우리의 퇴로이자, 생문이 되는가?

#이 자리를 포기하면 어디로 갈지 미리 봐둬용

172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0:39

>>159
물의 늑대가 앞으로 뛰쳐나가 푸른 양 한마리의 목덜미를 뭅니다!

콰지직!

- 메에에에에에에에!!!!!!!!

푸른 양이 울부짖습니다!

콰직. 콰직.

정령은 목덜미를 꺾어버리고는 곧바로 후퇴합니다.

하지만 푸른 양떼의 수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전선이 밀리기 시작합니다.

>>160
크로우는 수살귀를 향해 주먹을 휘두릅니다!

퍼어억!

수살귀 한 마리가 터져나갑니다!

그러나 파도가 한 번 들이칠 때 마다 그 몇 배가 되는 수살귀들이 도착합니다.

"으, 으아아아아악!"

한 명이 파도에 휩쓸려 사라져 물거품도 남기지 못하고 죽어버렸습니다.

>>162
노예병들이 힘없이 다가와 헨리에게 녹슨 무기들을 들이밉니다!

팅. 티팅.

탐욕대공은 지금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게 틀림없습니다.

>>163
무구의 상태는 최상입니다.

"방열!!!!!"

포술장이 소리칩니다.

타락한 바다정령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항해사! 조타륜을 잡아! 어서!"

선장이 배 위로 올라오려는 수살귀를 밀쳐내며 소리칩니다.

>>165
피잉!

퍼억!

뭉쳐있던 한가운데에 화살을 쏘니 흡혈박쥐들이 흩어져 피를 흩뿌리며 터집니다...

허억...허억...

붉은 안개가 지독히도 끈적거립니다.

173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0:46

원딜은 신이야!

174 제이크주(류호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1:16

시간을 벌어서 다행!!

175 크로우(강건주) (KjhdLtT0n.)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2:08

당장 눈앞의 위험만 막는 것일지도 모른다.
개죽음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야한다.
나의 신과 약자들을 위해서
# 주먹을 강하게 쥐었다 피면서 거인과 수살쉬들을 향해 신성력 폭발을 사용합니다 !

176 헨리 하슬러 (HrHGp9V.Uk)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3:24

"큭...괴악한 취향의 악마놈..."

헨리는 이를 악물지만 그렇다고 자리에서 이탈할 수도 없는 법.

상대의 전술이 바뀔 때까지, 그는 자리에서 조용히 버틴다.

#존버해용

177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3:29

>>168
아군이 절대적으로 열세입니다. 반대쪽 성문과 성벽은 박살이 나버렸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곧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툭. 투둑.

살점덩어리가 날아듭니다!

>>169
2번을 선택합니다.

다시 적들이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새하얗고 역겨운 군세가 말입니다...

>>170
루돌프는 빠르게 전황을 분석합니다!

제국 장교의 시선으로 판단하건대, 바리케이트를 무너뜨려 진입로를 막고 후퇴해야만합니다!

해골 병사와 해골 궁수, 그리고 시체 전사들.

이것들은 나태대공의 가장 쓸모없는 군세일 뿐입니다.

>>171
스테판은 여유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정면은 당연히 미친짓입니다.

우리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골목길로 들어가 벌이는 시가전이냐, 현재 방위하고 있는 블록 전체를 포기하고 다음 방어선을 설정하느냐...

178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4:33

인남팟들 잠시만 주목!! 골목길로 들어갈지 2방어선으로 후퇴할지 논의해보아용!!

179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5:00

바리케이트를 무너뜨려 진입로를 막고 후퇴 <- 요걸로 가볼게용.....

180 제이크주(류호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5:10

참고로 스테판 쪽은 강화됐어요!

181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5:32

>>175
거인은 아직 도착까지 한참 남았습니다.

사용합니까?

>>176
노예병들이 다 죽어나가자 그제서야 다른 부대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온다."

대전사가 살짝 몸을 비틉니다.
이제부터 진짜 탐욕대공의 군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뇌병이군."

인간, 요정, 수인, 난쟁이로 이루어진 혼종 부대가 진군하기 시작합니다!

"천둥포수 방열!"

탐욕대공의 천둥포수들이 아군을 향해 포신을 겨눕니다.

182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6:16

2방어선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83 제이크주(류호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6:27

그럼 저도 2방어선으로!

184 네리네 (선영주) (VmN0GSirE2)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6:39

# 공격을 피할 수 있도록 후퇴하는 길을 택해용

185 실바(백월주) (dH8sZ7Ce0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7:37

"하아... 하아..."

지독히도 끈적하다. 지독히도, 끔찍하다.

실바는 경계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핏줄 돋은 눈으로 주위를 살폈다. 상황이 어떻게 되는가? 주위 전력은 어떻고?

#힝잉잉 무서버.. 동료 피료해..

186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7:50

오케 2방어선!

187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8:07

>>184
네리네는 후퇴합니다! 정령은 최대한 네리네를 호위하며 뒤로, 또 뒤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네리네! 어딜가는거야!"

자매 하나가 경악하며 소리칩니다!

188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8:17

네! 그러면 바리케이트를 무너뜨려 진입로를 막고 후퇴하고, 제2방어선 구축하는 걸로 갈게요!!!

189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8:20

12시 10분까지만 하고 잠깐 쉴게용!

190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9:24

>>185
저 반대쪽 성벽과 성문은 이미 함락당한 것 같습니다.

가까운 쪽은...아직은 버티고 있습니다. 아직은.

용사 동료 후보로까지 거론되었던 영웅 그레트가 맡았던 지역이니 어련할까요?

흡혈박쥐들의 급강하는 잠시 멈췄습니다. 하지만 곧 새로운 종류의 다른 습격이 찾아올겁니다.

191 그라벨 (LXX8P6EMC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9:26

또 왔다 왔다 왔다 왔다!!!

"으아아아아아!!!!!"


최대한 멀리 도망쳐 엄폐물 같은 곳에 숨거나 없으면 바닥에 엎드린다.

#살기위해 달려라

192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0:10

>>191
그라벨은 미친듯이 도망칩니다!

콰아아아아앙!

살점덩어리가 폭발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죄다 잡아먹습니다.
그라벨은 훌륭히 살아남았습니다.

"바, 방어선! 방어선이 무너진다!"

성벽과 성문을 지키는 방어선이 무너지기 일보직전입니다!

193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0:22

좀 쉴게용! 치킨 좀 뜯고 그럴것!

194 제이크주(류호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0:29

예입!

195 헨리 하슬러 (HrHGp9V.Uk)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1:18

"세뇌병인가..!"

그르르. 그의 입에서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울린다.

"다들 방패를 들어라! 방패가 없다면 시체로 몸을 가려라!"

그는 방패를 치켜들어, 제 몸을 가리고는 살짝 웅크려 방패 뒤에 숨었을까.

#스킬 방어 사용해용!

196 스테판 칸첼라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1:20

놈들이 성벽마저 넘기 시작했다..! 이 한줌 병력으로 모든 성벽을 막을 수는 없었다. 더 한발 물러서 좁은 곳으로 가야 한다. 우리의 한줌 병력들이 단단히 뭉치고, 바다처럼 밀려오는 적들의 군세를 병목에 틀어막아야 한다. 아무튼 여긴 글렀다.

"질서를 지키며 후퇴한다! 우리가 맨 마지막으로!"

뒤에서 누군가 강화 마법을 건 모양인데, 우리가 후퇴의 최후미를 엄호하라는 뜻이겠지. 좋다. 스테판은 바리케이트를 할버드로 밀어 허물고 진입로를 아예 틀어막으려 한다.

#진입로 차단! 후퇴의 최후미를 엄호해용

197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1:28

여러분 용사쥬금은 어떠신가용? 할만하신가용? 재미는 어때용??

198 헨리 하슬러 (HrHGp9V.Uk)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1:35

다녀오세용!

199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2:11

아참 스테판한테 도발스킬 있습니다 써야겠다 싶으면 주저없이 말씀해주세용

200 제이크주(류호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2:14

마치 컨티뉴가 가능한 게임을 상황극으로서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

201 루돌프(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2:40

"바리케이트를 무너뜨려 진입로를 막아라!! 느려터진 시체들에게 소요할 시간은 없다!"

성벽과 성문을 지키지 못한 것은 뼈아픈 결과였으나, 후회할 시간은 지옥에서도 충분하리라. 이곳에서 버티고 있다간 끝없이 몰려드는 소요병력에 밀려 말려 죽듯이 쓰러지고 말리라.

"전원 후퇴! 놈들은 우리를 뜷지 못했다, 후퇴한 이후, 다음 방어선을 구축한다!"

# 진입로를 막고 후퇴, 이후 방어선을 구축합니다.

202 제이크주(류호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2:50

일단 강화는 완료됐다.

강화를 받은 부대는 비록 평소보다는 강해졌을 지도 모르나.

저 수많은 군세를 정면으로 맞서기에는 도저히 무리였다.

그렇기에 여기서는 이대로 버티는 것 보다 차라리 바리케이트를 부스든 뭐든 적들의 발을 막은 다음.

제 2 방어선으로 후퇴하는 게 합리적일터.

"모두!! 후퇴합시다!! 이미 뚫리고 있어요!!"

#강화를 마치는 즉시 제 2 방어선을 향해 전력으로 후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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