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70125> [육성/시리어스/판타지/AU] 용사가 죽은 뒤 - 1 :: 508

◆gFlXRVWxzA

2022-03-05 22:17:47 - 2023-10-22 12:34:28

0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2:17:47


주의사항
※본 스레드는 무림비사의 어나더 유니버스 이벤트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총 11개의 시나리오를 완료하거나 시나리오를 실패하면 엔딩입니다.
※이 스레는 무림비사의 어나더 유니버스 스레드로서 그냥 이벤트 하고 싶을 때 쓰입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잔인하고 끔찍한 묘사들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매우 암울하고 다크하고 시리어스한 세계관이니 주의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무림비사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용사가 죽은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30088/recent

1 스테판주(하란주) ◆tAmEvu6UqY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2:21:18

(기웃

2 아린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2:22:07

3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2:22:18

[Loading...]
- 칠죄종, 군단장, 병종을 배치 중입니다. -

4 네리네주(선영주) (KI3YM5qQrE)

2022-03-05 (파란날) 22:22:34

어떻게 사람 이름이 네리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2:22:39

나메칸은 하란주처럼 부탁드려용!

6 스테판주(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2:22:49

(공포

7 실바주(백월주) (v1lwMkp4cw)

2022-03-05 (파란날) 22:24:30

홍홍 드디어 시작인 거에용!

8 아린주(류호주)◆D58HHqV8QM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2:24:31

9 아린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2:25:00

일단 이렇게

10 루돌프주(야견주)◆6.dpiMXox2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2:25:05

(두근두근)

11 헨리주(지원주) (qok/KCTJ0c)

2022-03-05 (파란날) 22:28:38

홍호호홍

12 그레트주(평주) (405roRH6uY)

2022-03-05 (파란날) 22:30:16

13 브라코주(경의주) (Jqb3rXrhN6)

2022-03-05 (파란날) 22:30:37

난파선주 입장!

14 네리네주(선영주) ◆0317V9FHDM (KI3YM5qQrE)

2022-03-05 (파란날) 22:30:54

15 스테판주(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2:33:00

서양식 이름으로 보니... 전부 좀 낮서네용(??

16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2:33:04

[Loading...]
- 레스주 캐릭터들을 배치중입니다. -

17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2:33:19

인코는 다들 떼주세용!

18 네리네주(선영주) (KI3YM5qQrE)

2022-03-05 (파란날) 22:34:10

19 스테판주(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2:34:11

살아서 다시봅시다 여러분...

20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2:34:36

잠깐 지금 드워프 캐릭터 없죵?

21 아린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2:35:12

드워프는 없는 걸로 알아용

22 스테판주(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2:35:21

없워용! 드워프(반쪽)은 제 캐릭터 호루크가 유일한걸로 기억해용

23 헨리주(지원주) (XsX0ZaUjPQ)

2022-03-05 (파란날) 22:35:43

홍홍 없어용!

>>19 뭔가...무섭네용...

24 아린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2:36:43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 것인가

25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2:37:30

[Loading...]
- 난쟁이왕이 나태대공의 실험재료가 되는 중... -

26 루돌프주(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2:37:36

>>19 (꿀꺽) 무섭다....

27 루돌프주(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2:38:02

>>25 히...히익...

28 스테판주(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2:38:34

생체실험 멈처!!!!!!!

29 아린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2:38:40

호고곡

30 브라코주(경의주) (Jqb3rXrhN6)

2022-03-05 (파란날) 22:38:40

what....

31 그레트주(평주) (405roRH6uY)

2022-03-05 (파란날) 22:38:50

>>19
End game now...

32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2:38:58

[Loading...]
- 위대하신 마왕전하의 명에 따라 나태대공의 군세가 아르피앵으로 진군하는 중...-

33 그레트주(평주) (405roRH6uY)

2022-03-05 (파란날) 22:40:10

실험이 맥주를 몇잔이나 마셔야 취하는지 같은 착한 실험일 수도 있어

34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2:40:31

[Loading...]
- 난쟁이왕이 군단장으로 재탄생하는 중... -

35 헨리주(지원주) (qok/KCTJ0c)

2022-03-05 (파란날) 22:41:41

없는 종족 특) 보정 못 받음

36 그레트주(평주) (405roRH6uY)

2022-03-05 (파란날) 22:41:45

아니었네

37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2:41:49

[Loading...]
- 연합군이 몰려오는 마왕군을 목격하는 중... -

38 실바주(백월주) (v1lwMkp4cw)

2022-03-05 (파란날) 22:42:27

히이...

39 스테판주(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2:42:34

으아아아

40 아린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2:42:53

난쟁이왕은 관련 레스주들이 전혀 없다면 벌어지는 예시 같구..

만약 본편 진행했다면 더 떨어지진 않겠지만 저 상태와 비슷하게 그대로 나왔을 수 있겠네욬ㅋㅋㅋㅋ

41 루돌프주(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2:43:10

문장 몇개만으로 분위기가...우와...

42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2:43:11

[ Notice! ]
- 아린, 실바, 브라코, 그레트, 스테판, 루돌프는 에피소드 : 아르피앵 함락에 배치됩니다.
- 네리네는 에피소드 : 불타는 세계수에 배치됩니다.
- 헨리는 에피소드 : 초원대탈출에 배치됩니다.

43 루돌프주(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2:44:28

아르피앵 여러분 잘 부탁드려용......힘들겠지만 다들 살아남기를...

44 스테판주(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2:44:31

의외로 인남캐들이 많았던거에용!

45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2:44:42

[ Loading... ]
- 마왕이 작전 개시를 알리며 '생명끊기 대공세' 가 시작되는 중... -

46 헨리주(지원주) (qok/KCTJ0c)

2022-03-05 (파란날) 22:45:17

이름 살벌하네용...

47 스테판주(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2:45:18

뭐야 내 생명 돌려줘요...

48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2:45:40

[ Loading... ]
- 각지에 용사의 동료들이 배치되는 중... -

49 아린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2:46:35

저야 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50 브라코주(경의주) (Jqb3rXrhN6)

2022-03-05 (파란날) 22:47:45

대부분이 아르피앵이군용!

51 실바주(백월주) (v1lwMkp4cw)

2022-03-05 (파란날) 22:49:56

홍홍 도키도키인 거에용... (과연 몇 턴이나 버틸 수 있을지)(?)

52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2:51:33

[ Notice! ]

음욕대공과 탐식대공이 전사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용사의 영혼이 크게 손상되었습니다.
난쟁이왕은 용사를 간신히 탈출시켰으며 용사는 현재 위중한 상태에서 외스터 왕국으로 후송되었습니다.
전황은 매우 불리합니다.
마계를 통일한 최초의 마왕이 직접 지휘하는 악마들의 군세가 온 땅을 뒤덮고 있습니다.

죽어서라도 미래를 위해 준비하십시오. 당신의 죽음은 기억되고 활용될 것입니다.

부디 건투를 빕니다.

잠시 후 오후 11시부터 마왕군의 대공세가 시작됩니다.

53 네리네주(선영주) (KI3YM5qQrE)

2022-03-05 (파란날) 22:55:10

54 헨리주(지원주) (qok/KCTJ0c)

2022-03-05 (파란날) 22:56:40

음 이 다크 판타지 가득한 맛
안정적이야

55 루돌프주(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2:57:45

(공포)

56 스테판주(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2:58:52

ㅋ...쿠르바..

57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2:59:48

[ Notice! ]

Ready.
적들이 오고 있습니다.

58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00:17

[ Notice! ]
모든 레스주들은 #을 달고 진행레스를 작성해주십시오.

59 아린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00:37

#지금 현장의 상황을 파악한다.

60 헨리주(지원주) (qok/KCTJ0c)

2022-03-05 (파란날) 23:01:18

#주변을 둘러봅니다

61 브라코주(경의주) (Jqb3rXrhN6)

2022-03-05 (파란날) 23:01:56

#상황을 파악해용!

62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02:59

>>59
아르피앵은 근교의 거대항구를 아우르는 자타공인, 명실상부한 중간계 최대, 최고의 도시입니다.

허나 얼마 전부터 하늘을 새까맣게 뒤덮은 오만대공의 군세로 인해 햇빛은 차단되어버렸습니다.
항구는 해일이 계속 몰아쳐 제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심지어 저 멀리에.

끔찍한 시체들이 걸어오는 행렬이 보입니다.

"전투 준비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 !!!!!!"

백부장이 목울대에 핏대를 세우며 악을 씁니다.

곧, 나태대공의 군세가 도달할겁니다.

63 루돌프(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03:25

"어쩌다...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루돌프는 자신이 처한 지옥같은 상황을 다시 돌아보기로 한다.

# 상황을 살펴요

64 실바주(백월주) (v1lwMkp4cw)

2022-03-05 (파란날) 23:03:29

#상황을 파악해용!

65 아린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03:55

#가지고 있는 장비를 확인한다

66 스테판 칸첼라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3:04:07

지금쯤 어디까지 갔을까. 그들을 떠나보내던 순간이 영원처럼 느껴진다. 스테판은 건틀렛 안에 놓인 로켓을 애틋하게 바라보았다. 부인과 딸의 검은 머리카락을 얽은 것이, 안에서 조금씩 흔들린다.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두렵다. 그 날이 오면 초개처럼 목숨을 바치겠다고 다짐했지만 역시 두렵다.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스테판은 두려웠다. 그는 로켓을 흉갑 밑에 넣고 일어난다. 애써 떨리는 숨을 고르려고 노력했다.

#ㄷㄷㄷ

67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06:23

>>60
헨리는 입술을 씰룩입니다. 대초원 저 너머에 탐욕대공과 나약하고 겁많은 부하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인간, 요정, 난쟁이, 수인...온갖 종족들이 다 저기에 있습니다.

탐욕 대공에게 세뇌되었던가, 굴복하여 종이 되기로 한 겁쟁이들!

그러나 그들을 이끄는 악마 전사들은 쉬이 볼 수 없습니다.
쳐다보는 것 만으로도 속이 뒤틀리는 이 기분.

이빨이 햇빛을 받아 반짝입니다.

제일 먼저 인간 소년병들이 어설픈 나무 창을 들고 전진해옵니다!

>>61
브라코는 배에 올라탄 채로 몰려오는 파도의 물보라를 맞습니다.

끈적하고 검습니다.
아니 붉을지도 모릅니다.

"포술장 어디있나! 마력포 준비해!"

선장의 고함이 귓가를 때려옵니다.

질투대공에게 충성을 바치는 붉은 어인 부족의 전사들이 물살을 가르며 함대로 오고 있습니다!

68 스테판 칸첼라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3:07:11

앗 아아아앗 고기방패들이...ㅠㅠㅠㅠㅠ

69 루돌프(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08:17

소....소년병....

70 그레트 (405roRH6uY)

2022-03-05 (파란날) 23:09:26

"버텨라! 지금 우리가 이겨내지 않으면 그 다음은 너희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다!"

버텨내야 한다.

끝까지 버틴다면 분명 희망이 있을것이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만이라도 조금이라도 싸울 의지를 돋구는 말을 한다.

71 스테판주(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3:09:59

심지어 금속창도 아니고 죽창맨들이에용... 아니 죽창이라니까 무적의 용사같긴한데...

72 헨리 하슬러 (qok/KCTJ0c)

2022-03-05 (파란날) 23:11:28

"가증스러운 악마놈들."

헨리의 방패가 덜그럭거린다. 그의 몸 가까이로 와, 방패는 주인의 몸을 가린다.

"그리고, 내 앞길을 막는 잔챙이들."

그의 철퇴가 쿵 소리를 내며 땅바닥을 내리친다. 육중한 철퇴는 곧 그의 손에 의하여 공중으로 떠오른다.

"모조리...짓이겨주마...!!"

인간 소년병이 상대일지라도 무자비하게, 그의 철퇴는 소년의 머리통을 향해 부웅 휘둘러진다.

#찢고 죽인다!

73 루돌프(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12:59

>>71 안 좋은 꿈이라도 꾸는 것 같은 광경이네여......(벌써 정신 살짝 나갈 것 같음)

74 아린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13:17

이제 시작입니다!

75 스테판주(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3:13:28

76 헨리주(지원주) (qok/KCTJ0c)

2022-03-05 (파란날) 23:13:38

찢고 죽인다!!!(아무 생각 없음)

77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13:54

>>63
"루돌프! 정신차려라!"

방계인 루돌프에게 직계이자 황위계승권이 까마득하게 높은 카를 황자는 발을 구릅니다.

"나, 카를 폰 아키나가 연대장으로서 명한다. 전원 위치를 사수하라! 흔들려서는 안된다! 적들이 성벽을 기어오를 때 구령에 맞춰 밀쳐라!"

와아아아악!

병사들이 악을 쓰기 시작합니다.

"밀어라! 하나! 둘! 하나! 둘! 하나!"

퍽!

카를 황자의 옆에 짓뭉개진 고기같은 것이 떨어집니다.

"전하!!!!"

부관과 루돌프가 경악하며 소리를 지릅니다.

"이런 ㅆ"

쾅!

시체가 폭발하며 옆에 있던 부관과 카를을 집어삼킵니다.

루돌프는 터져버린 살점이 후드득 떨어지는 것을 바라봅니다. 치덕거리는 느낌이 나는 것이 몇 조각과 피 몇 방울은 자신의 몸에 묻었음에 틀림없습니다.

"주, 중대장님. 대대장님도 방금 전사하셨습니다."

- 그오오오오오오오오오!!!!

어디선가 괴성이 들려옵니다. 귀가 아파옵니다.

아아아악!

"루돌프 중대장님! 방금 막 선임 중대장님이 전사하셨습니다! 백부장들이 속속들이 죽고 있습니다! 이제 루돌프 중대장님이 최고 선임이십니다! 부디 지휘를!"

>>64
실바는 코를 손가락으로 훔칩니다.

나태대공의 군대가 저 멀리서 시체 폭탄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쾅! 쾅! 하며 성벽 위에 있던 병사와 장교들이 허무하게 스러져갑니다...

"위에서도 온다!"

하지만 숲지기인 실바는 그것을 보고 있을 여유가 없습니다.

흡혈박쥐들이 급강하해옵니다!

>>65
몽둥이 대신으로 자주 쓰이던 스태프와 마력보호가 걸려있는 로브.
그리고 주문들이 담겨있는 소중한 책입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툭.

옆에 무언가 살점덩어리가 떨어집니다.

>>66
성문쪽 경비를 맡고 있는 스테판은 이를 악뭅니다.

- 그오오오오오오오오!!!

흉측하고 망측하며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는 시체덩어리가 굴러오듯이 달려와 성문을 두들기고 있습니다!

곧 성문은 깨질겁니다...

78 아린 테오만(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15:25

"큭!"

즉시 살덩어리에게서 물러나며.

언제든 전투 자세를 취한 채 적들의 위치를 가늠한다

#

79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17:53

>>70
"그레트! 그레트! 그레트!"

옆에 있는 병사들이 환호하며 정신을 다잡습니다.

"오, 옵니다! 시체들이 옵니다!!!!"

그런 그레트의 눈 앞으로 살점덩어리 같은 것이 날라옵니다!!!!

>>72
헨리는 철퇴를 휘두릅니다!

"아아악!"

이제 열대여섯쯤 되었을 법한 인간 소년은 허무하게 죽어나갑니다.
하지만 탐욕대공은 괜찮습니다.

소모품은 아직 많으니까요.

"하슬러의 아들 헨리! 힘을 비축해라!"

뒤에서 대전사 스티어트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놈들이 매우 많다!"

콰직.

헨리가 아무렇게나 휘두른 철퇴에 다른 소년병의 머리가 박살납니다.

80 스테판 칸첼라라 (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3:18:07

"뭣들 하고 있는거야!!"

스테판은 소리친다. 주변의 동료들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하는 질책이기도 했다.

"주변에 있는건 모두 끌어모아서 바리케이트를 쳐라! 방진을 준비해라! 성문이 열린다고 알려라!"

#방어 준비를 합니다

81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18:42

>>78

쾅!

살점덩어리가 폭발합니다!

아린 테오만은 눈을 질끈 감고 스태프를 내밀어보지만, 폭발하는 살점덩어리들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후드득...

아린 테오만은 사망합니다!

82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18:56

첫 데플이 나왔습니다....

83 아린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19:27

에고 한 방에 죽었네 수정이 가능했다면 마법 썼겠지만...

84 스테판주 (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3:19:34

시작 19분만에.....

아 저 현실패닉 올거가타용

85 스테판주 (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3:20:06

히어로 모먼트... 아끼지 말고 후딱 써야지...

86 헨리 하슬러 (qok/KCTJ0c)

2022-03-05 (파란날) 23:20:43

"흠!!!"

쿵. 그는 대전사의 말에 철퇴를 땅에 꽂더니 그의 허릿춤에 매달려있던 투구를 뒤집어썼다.

철그럭 하는 소리와 함께, 그의 눈은 투구 안에서 번뜩인다.

"잔챙이들은 방패로 충분하지!"

그는 왼손에 든 방패로, 고기방패 역할을 하는 소년병들을 모서리로 찍으며 적의 공세를 방어해내려고 했다.

#힘을 비축하며 방패로 공격

87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21:10

>>80
"으, 으으으으..."

병사들은 혼란에 빠져있고, 살점덩어리는 곧 성문을 박살내버립니다!

꽈아아아앙!

거대하고 육중한 철문이 종잇장처럼 찢겨나가고, 살점덩어리가 터져나갑니다.

바리케이트를 치기 위해 제국의 정예병들이 미친듯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탁탁탁.
탁탁탁.

가벼운 발걸음 소리...
땅을 뒤덮는 백색들.

나태대공의 해골 전사들이 성문을 향해 걸어옵니다.




[ Notice! ]
류호주는 새로운 시트를 작성해 곧바로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88 헨리주(지원주) (qok/KCTJ0c)

2022-03-05 (파란날) 23:21:16

히이익...?!

89 루돌프(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21:22

"카,...카를.....님께서....아..앗....으...아아!!!"

자신에 뺨에 묻은 피에 루돌프는 정신이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마지막의 벼랑에 떨어지기 직전 마음을 다잡는 루돌프. 양 뺨을 짝-하고 치고, 자신을 외치는 병사의 말에 답한다. 그를 지탱한 것이 무엇이었을까. 생존본능? 혹은 제국의 피? 물론 그것은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다.

"전원! 위치를 사수하라!! 흔들리지 말고, 적들이 기어오르는 순간을 노려 구령애 맞춰 다시 밀어내는거다!!"

"하나-둘!"


# 루돌프는 카를이 내린 명령을 병사들에게 다시 외칩니다.

90 아린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21:40

뭔가 신개념 ㅋㅋㅋㅋㅋㅋㅋ

91 네리네주(선영주) (KI3YM5qQrE)

2022-03-05 (파란날) 23:21:47

# 상황을 확인해 보아용

92 루돌프주(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21:57

어....어....어...??

93 실바(백월주) (v1lwMkp4cw)

2022-03-05 (파란날) 23:22:46

전쟁이다. 전쟁. 그것도 아주 큰, 대전쟁!

시체 폭탄과 스러지는 아군. 하지만 지체할 여유는 없다. 실바는 손을 뒤로 꺾고 화살을 뽑아 시위를 당겼다.

"지원 사격...! 부탁드려요!"

이를 악물고 당기던 시위를 놓았다. 전시에도 곱게 부채꼴로 펼쳐진 세 줄의 화살이 흡혈박쥐를 향해 맹렬하게 날아든다. 즉시 다음 격을 준비하였다.

#으악 화살 맞고 죽어줘

94 아린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22:54

비슷한 능력으로 해도 되나요?

95 그레트주(평주) (405roRH6uY)

2022-03-05 (파란날) 23:23:17

그러고보니 가진 장비를 서술 안 했는데
방어를 원래 염두에 뒀던거라 방패랑 검을 가진걸로 하면 돼 캡틴?

96 실바(백월주) (v1lwMkp4cw)

2022-03-05 (파란날) 23:23:20

???????

1턴 안에 데플이 난 광경을 본 거 같은데 환각이겠죵?

97 루돌프주(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23:27

>>90 괘....괜찮으세여....?

98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23:28

>>83 우리에게는 다음 기회가 있는거에용!

>>84 딥다끄빤따지...

>>86
훌륭한 판단입니다.

헨리는 방패로 적들을 밀어내며 짓뭉갭니다!

"아아아아아아악!!!!!"

소년병들의 변성기도 오지 않은 목소리가 전장에 울려퍼집니다.
안타깝게도 다른 수인 전사들은 헨리와 크게 다를바 없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소년병들이 거의다 전멸할 때 쯤 헐벗고 영양실조가 걸린것 같은 자들이 앞으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낡고 녹슨 창과 도끼 등을 들고 벌벌 떨며 앞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탐욕대공의 노예병입니다.

99 아린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24:08

>>97 애초에 데플을 전제로 낸거니까욬ㅋㅋㅋㅋㅋㅋ 괜찮습니당

100 크로우주(강건주) (es5qaIQzvk)

2022-03-05 (파란날) 23:24:38

너무 늦게 와버린 것

101 아린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25:00

어서오세요 강건주!

102 루돌프주(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25:02

>>99 네...네ㅠㅠ

103 루돌프주(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25:49

>>100 안능하제옇!!!

104 실바(백월주) (v1lwMkp4cw)

2022-03-05 (파란날) 23:26:01

어서어서 오세용!!

105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27:33

>>89
하나 - 둘! 하나 - 둘!

성벽을 밀고 올라오는 시체들을 떨궈내는데에 간신히 성공합니다!

한숨 돌리는가 싶었는데...

꽈아아앙!

성문이 박살났습니다!

"주, 중대장님. 성, 성문이!"

>>91
네리네는 상황을 확인합니다.

하늘은 붉습니다.
분노대공의 불길이 하늘을 뒤덮어 열기가 세상에 가득합니다...요정들은 저마다 땀을 손이나 잎사귀로 치워냅니다.
시작도 전에 체력이 빠지는 기분입니다.

크르르르르르...

푸른 털을 가지고 이빨이 날카로운 양들이 뿔을 바닥에 긁어대며 대치하고 있습니다.

...곧 저 끔찍하고 흉악무도한 푸른 양들이 달려들기 시작할겁니다.

>>93
피잉!

콱!

정확하게 화살에 맞은 흡혈박쥐가 바닥에 떨어집니다! 하지만, 흡혈박쥐는 한 마리만 있는게 아닙니다.

수십마리, 수백마리, 수천마리!

하늘을 까맣게 메워 태양을 막고 있던 오만대공의 군세 중 아주 작은 일부에 불과한 흡혈박쥐들이 일제히 급강하하기 시작합니다!

실바의 육감이 강력하게 경고해옵니다!
여기 있으면 죽습니다!

>>94 가능해용! 원하시는대로 얼마든지에용!

>>95 문제없서용!

106 스테판 칸첼라라 (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3:27:51

"방진이다! 무기를 들어라!"

바리케이트 뒤에서, 동료들과 어깨를 맞대고 선다. 바이저는 쇳소리와 함께 닫히고, 할버드를 양 손으로 잡아 어깨높이로 든다.
죽어서도 신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저주받은 백골들이 걸어온다. 분명히 아작을 내 버려도, 놈들은 다시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물러설 수는 없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성호를 긋는다.

"주님과 교황 성하를 위하여!"

"마귀들에게 죽음을!!!"

#막아 막아 막아!!

107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27:59

잠시! 강건주 시트 처리하고 올게용!

108 스테판주 (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3:28:39

지금 루돌프랑 스테판이 같은 곳에 있는..?

109 아린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28:48

바로 다음 시트 올렸어요!

110 헨리 하슬러 (K.2qd0stJI)

2022-03-05 (파란날) 23:29:30

탐욕대공의 노예병들
녹슨 창과 도끼 등으로 무장한, 이미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걸어다니는 시체들!

"노예들아!! 이미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탐욕대공의 노예들아!!! 내 앞에서 꺼져라! 투항하든, 도망치든 알아서 해라!"

헨리는 노예들을 향해 함성을 내지른다. 노리는건 저런 고기방패들이 아니다. 그의 목적은, 악마였다.

"내 앞에 설 수 있는 자는 전사뿐이다! 내 앞에 선다면-"

소년병의 시체 중 하나의 다리를 집어들고는, 그 무지막지한 신체능력을 이용해 노예병들을 향해 시체를 던져 맞추려고 한다.

"누구든지 짓뭉개서, 이렇게 만들 것이다!"

#전열에서 굳건히 버팁니다

111 헨리주(지원주) (qok/KCTJ0c)

2022-03-05 (파란날) 23:29:51

홍홍 어서오세용 다들!!

112 그레트 (405roRH6uY)

2022-03-05 (파란날) 23:32:00

방패를 들고 막아선다.

"방패를 들어라! 없는 사람은 엎드리거나 뒤로 물러서라!"

#막아막아

113 루돌프(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33:24

다행이다. 카를님의 선택은 옳으셨다. 보고 계십니까 당신이 옳으셨다구요! 루돌프는 그런 감상조차 바로 버리고, 박살난 성문을 바라본다. 성문 쪽에는 분명 경비들이 있을 터. 합류한다면, 버틸 수 있을 것이다.

"성벽 방비에 필요한 인력들을 제외한 이들은 나를 따르라! 저 더러운 놈들이 문을 부술 수는 있어도! 제국의 문턱은 넘지 못하도록 하라!"

루돌프는 필요한 인력을 데라고 성문으로 가서는, 경비들과 합류하고, 이들과 함께 방어전략을 사용합니다. 뒷일을 생각할 여유따위는 없다. 지금 이 순간이 전부다!

# 방어전략으로 성문을 방어해용 (스킬 코인 3-1)

114 네리네 (선영주) (KI3YM5qQrE)

2022-03-05 (파란날) 23:34:09

"자비로우신 물의 정령이시여, 제게 이들을 막을 힘을 빌려주소서.... "

# 물의 정령을 소환해 적을 막으려 시도해용

115 제이크 테인(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34:09

#두둥장!! 코인을 사용! 보호막을 몸에 두른다!

116 루돌프주(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34:14

>>108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일단 방어에 전력을 다할게요!

117 스테판주 (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3:34:42

아 그런데 뭉쳐있다가 또 시체폭탄 날아올까 무섭단 말이죠.....

118 루돌프주(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35:04

워우 헨리 간지....

119 루돌프주(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35:50

>>117 ......(절망)

120 실바(백월주) (v1lwMkp4cw)

2022-03-05 (파란날) 23:36:46

"으!"

불쾌한 적. 징그러운 박쥐들! 떨어진 박쥐를 터져 죽은 바퀴벌레 보듯, 하늘을 메우는 박쥐를 지네 떼 보듯 제풀로 인상을 찡그린 실바는 머지않아 눈을 크게 뜰 수밖에 없었다.

아, 위험하다.

"다들, 도망쳐요!! 여기는 이제 위험해요!"

몸을 부르르 떨 틈도 없다. 무엇 하나 갈무리도 못하고 그대로 자리를 박찼다. 있는 힘껏 내달렸다. 오기만 해봐, 죽이려 들기만 해봐! 날선 화살로 응징하고 말 테다! 실바가 눈물을 삼켰다. 시위를 메긴 활을 목숨같이 굳게 쥐었다.

#돔황챠......!

121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37:21

>>106
막아아아아아아!!!
십부장들의 비명같은 고함과 달려드는 해골들.
썩은 무기가 부러지고, 뼈가 부러져 쌓이더라도 그 위를 밟고 새로운 해골들이 들이닥치고 있습니다.

"미, 밀립니다!"

점점 전열이 뒤로 후퇴하기 시작합니다...

>>110
노예병들은 소년병보다는 강합니다.

소년병보다는요.

헨리는 어렵지 않게 노예병들을 물리칩니다!
...아주 살짝 힘들지만요.

노예병들의 뒤에 독전관이 웃으며 노예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습니다.

>>112
그레트는 방패를 들고 앞으로 나섭니다!

살점덩어리가 펑! 하고 터집니다!

가장 먼저 방패가 터져나갑니다. 그 다음은 팔, 그 다음은 어깨와 명치, 복부.
순식간에 목과 하반신으로 살점덩어리 폭발이 이어지며 그레트의 몸은 갈갈이 찢겨져 나갑니다.

콰아아아앙!

"그레트으으으으으윽!!!!!"

절규섞인 비명을 뒤로 하며 그레트는 눈을 감습니다.

인간의 영웅, 그레트가 전사합니다.

122 스테판주 (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3:37:32

우리는 칼로 붕쯔붕쯔하는데 저쪽에서는 비격진천뢰 날리고 있어용!!

123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38:04

평주는 곧바로 새로운 시트를 작성해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124 제이크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38:05

이번엔 버텨보자!!!

125 크로우(강건주) (es5qaIQzvk)

2022-03-05 (파란날) 23:38:25

# 주변을 살펴보아용

126 루돌프주(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38:36

그....그레트......

127 제이크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38:52

무한 컨티늌ㅋㅋㅋㅋㅋㅋ

128 헨리주(지원주) (qok/KCTJ0c)

2022-03-05 (파란날) 23:39:03

>>118 (부끄러워서 숨음)

벌써...?

129 그레트주 (405roRH6uY)

2022-03-05 (파란날) 23:39:04

방패 약하다아

130 루돌프주(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39:36

>>122 나태대공....만드는거 보면 전혀 나태하지 않은 거에오.....

>>124 이번에야말로!!

131 제이크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39:36

이 참에 궁금하거나 해보고 싶던 특성들 다 써봅시닼ㅋㅋㅋ

132 헨리 하슬러 (K.2qd0stJI)

2022-03-05 (파란날) 23:40:27

"이정도로는 어림없다 가소로운 악마야!"

아직은, 괜찮다. 체력에는 아직 여유가 있다.

그는 힘을 온존하며 다시금 판금 장갑을 낀 주먹으로 노예병들을 짓뭉개기 시작했다.

#힘을 아껴용...

133 루돌프주(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40:42

>>131 발상의 전환!!!

134 제이크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41:10

그러라고 있는 튜토리얼인것!

135 실바(백월주) (v1lwMkp4cw)

2022-03-05 (파란날) 23:42:12

상판 역사상 가장 빠른 데플...
가장 많은 데플이 될지도 모르겟어용(덜덜

136 스테판 칸첼라라 (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3:42:33

주여! 나의 구세주시여! 제 손과 손가락에 싸우는 법을 알리소서! 인간의 지혜와 기술로 이 땅에 주의 뜻을 행할 수 있도록!

스테판은 사정없이 무기를 휘둘렀다. 한 해골의 골통을 아주 갈라버린다. 쩌억! 은빛 갑옷의 숲이 같은 색으로 빛나는 가지를 내지른다. 빛을 잃은 해골들은 부러지고 깨지고 나뒹굴어도 곧장 새로운 해골이 그 자리를 채웠다. 결국 방진이 질량에 밀리기 시작한다.

"천천히 물러서!! 전열을 무너뜨리면 안 된다!"

할버드를 고쳐잡은 그는 서서히 방진을 물리며 최대한 시간을 벌려고 한다.

#천천히 물러서용 진이 무너지면 앙대..

137 헨리주(지원주) (qok/KCTJ0c)

2022-03-05 (파란날) 23:42:47

(두 렵 다

138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42:58

>>113
훌륭한 판단입니다.

방어전략을 수립합니다! 아군은 성벽에서 후퇴하기 시작하며 성문 앞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있는 부대와 합류합니다!

콰앙! 콰아아앙!

시체폭탄들이 터지지만, 다행히 아군의 피해는 경미합니다.

하지만 성벽은 기어올라오는 시체들에게 점령당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성문과 성벽의 계단.
양 쪽으로 부터 오는 적들을 상대해야합니다.

>>114
물의 상급정령을 소환합니다!

물로 이루어진 커다란 늑대가 나타나 네리네를 감쌉니다...

- !!!!!!!!!!!!

그리고 그와 동시에 푸른 양떼가 들이닥치기 시작합니다!

"어머니 세계수시여!"

요정들이 비명을 내지르며 저마다 무기를 뽑고 마법을 영창합니다. 스노우 엘프들의 원소마법은 단연 발군입니다!
허나 푸른 양들의 가죽은 너무나 두텁습니다. 분노대공의 마수군단이 짓쳐들어옵니다!

푸른 양의 뿔에 찔리면 죽을겁니다!

>>115
마법을 이용해 보호막을 두릅니다!

길게 유지되지는 않겠지만 당장에 시체폭탄으로부터는 안전할겁니다.

성벽이 함락당했습니다!!!!! 아군은 성문과 성벽 앞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120
실바는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촤라라라라라라락!

흡혈박쥐들이 내려오면서 순식간에 붉은 피안개가 일대에 만들어집니다...

미처 도망치지 못했던 자들은 모조리 피를 빨렸습니다.

우득. 우드득.

피를 흡수한 박쥐들이 한데 뭉치기 시작합니다.

저 박쥐들이 한데 뭉치면 매우 매우 위험할거라고 실바의 육감이 경고합니다.

139 스테판주 (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3:43:27

튜토용시트 3개박에 없는데 두려운거시에용....

140 루돌프주(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44:35

아아....성벽.....하란주...저 다시 올라갈게유....성문을 부탁...드려도 될까유....

141 스테판주 (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3:46:09

성벽은 이미 점령당했다는데 넘무 위험해보여용... 아 아닌가.. (자신감급하락
적당히 싸우다가 내성이나 건물 안에서 농성하는것도... 일단 최대한 시간끌기를..

142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46:15

>>125
총체적 난국입니다!

바다 앞에서 크로우는 입술을 잘근잘근 씹어댑니다.

해일로 이루어져있는 거대한 물로 이루어진 거인이 이 쪽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옮길 때 마다 해일이 일어나고 방파제 위의 병사들이 쓸려나갑니다.

저 거대한 거인이 이 곳에 오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해일이 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수살귀들이 킥킥 웃으며 기어옵니다!!

>>132
노예병들을 짓뭉개기 시작합니다!

아주 살짝 숨이 거칠어집니다.

"헨리!!!!"

대전사가 헨리를 부릅니다.

>>136
천천히 물러서기 시작합니다!

루돌프 7세의 방어 전략으로 인해 아군의 피해는 매우 경미합니다!

피잉! 핑!

해골 병사들 뒤에서는 해골 궁수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들은 아군이 맞건 말건 신경쓰지도 않으며 우리를 향해 화살과 석궁을 쏘아댑니다!

끼릭. 끼리릭.

143 루돌프주(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47:53

>>141 음...알겠습니다...지금 다시 성벽으로 가는건 또 같은 문제로 이어질거 같으니..시간을 끌어볼게요!

144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48:53

그레트가 죽은 이유는 방패가 약한 것보다도 그레트 능력치 때문에...

145 제이크 테인(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48:59

#방어막을 두른 채로 다시 코인을 써서 무영창을 발동! 아군들이 말려들지 않으면서 적들을 향해 범위가 큰 파이어볼을 던진다!

146 크로우(강건주) (es5qaIQzvk)

2022-03-05 (파란날) 23:50:15

"신이시여"

강한 자에게 유린 받는 약자들을 위하여 기도를 하며 앞으로 나섭니다.
#방어 준비!

147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50:33

>>145
해골들이 모여있는 곳을 향해 마법을 사용합니다!

스킬코인이 이제 하나 남았습니다.

압도적인 불꽃이 제이크의 손에 모였다가 곧바로 쏘아져나갑니다!

화르르르르르르륵!

불길은 순식간에 성벽에 닿을 정도까지 위로 솟구치고, 주변을 휘감아버리며 불타오릅니다. 근방에 있던 해골들은 모조리 뼛가루가 되어 바람에 휘날립니다!

잠시간 빈 공백이 생겼습니다. 아군에게 도움이 될겁니다.

148 헨리 하슬러 (K.2qd0stJI)

2022-03-05 (파란날) 23:50:47

"흠??"

헨리는 대전사의 말에 그를 향해 뛰어간다.

"부르셨습니까 대전사님!"

#바로 달려갑니다

149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51:29

>>146
인간을 잡아먹는 수살귀들이 킥킥 웃으며 길다란 손톱으로 바위를 긁어댑니다.

끼기기기기기기긱.

화악!

"끄아아아악!"

병사 하나의 얼굴에 수살귀가 달라붙어 입을 우물거립니다. 크로우는 이를 악뭅니다.

병사들이 겁에 질려있습니다!

150 루돌프(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51:51

"멍청한 놈! 멍청한 놈! 멍청한 놈!"

루돌프는 성문을 지키느라 성벽을 부순 자신의 멍청함체 치를 떨며, 이를 간다. 그러나, 지금은 그래도 할 수 있는 최선의 수를 쓰는 밖에 없다. 후회는 나중으로 미뤄! 어떻게든 해내는 수 밖에!

"양면에서 오는 적에게 주의하라! 우리의 피해는 경미하다! 아군에게 등을 맡기고 버텨라!"

#우선은 숨통이 트였으니 어떻게든 버텨보아요.

151 스테판 칸첼라라 (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3:52:10

카앙! 무언가가 투구를 강타하고 빗겨나간다. 뒤이어 멍청한 해골들이 화살 세례를 퍼붓는다. 아군은 많으니 오사해도 상관없다는 사치의 극치. 가증스러운 오만이다.

"두려워 말고 계속 싸워라!"

화살에 맞아죽더라도 전열을 무너뜨릴 수 없다. 스테판은 힘껏 독려하며 사방을 살핀다. 어디서 적들이 또 들어닥칠지 모른다. 여기에만 가만히 있다가 포위당하면 그때야말로 정말 개죽음이다.

#전황을 좀 살펴봐용

152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52:26

>>148
헨리는 뒤돌아 뛰어가기 시작합니다!

노예병들이 쏘아낸 힘없는 화살은 헨리의 갑주에 튕겨나갑니다.

"깊숙히 들어가면 죽는다. 일정 거리 이상은 전진하지 마라."

대전사가 엄숙히 경고합니다.

"자리를 고수해라! 하슬러의 아들!"

153 그라벨주(평주) (405roRH6uY)

2022-03-05 (파란날) 23:52:43

가라 그레트 mk2

154 제이크 테인(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52:56

이 틈에 재빨리 아군에게 강화 마법을 걸어야 한다!!

#이번에는 코인 없이 책을 펼치며 주변에 있는 아군들에게 육체 강화 마법을 거는 것을 시도한다.

155 스테판주 (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3:53:18

어어 이거 뭉치면 좀..희망이 생기나???

156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54:26

>>150
병사들이 이를 악물고 창을 내밀며 해골들을 밀어낼 때.

화르르르륵!

거대한 불꽃이 순식간에 몰려있던 해골들을 박살내고 불태워버립니다! 뼛가루가 바람에 휘날립니다!

이번에는 어떻게든 버텨냈습니다!

하지만 성문과 성벽 너머로 적들은 끊임없이 들어옵니다....

썩은 시체가 몽둥이를 들고, 해골들이 녹슨 검을 들었습니다.

>>151
병사들이 악을 지르며 해골들을 밀어낼 때, 갑작스레 화염이 솟구치더니 앞에 있던 해골들을 모조리 불태워버립니다!

공백이 생겼습니다! 이번에는 어떻게든 버텨냈습니다.

하지만 적들은 여전히 막강하고, 많습니다...

157 헨리주(지원주) (qok/KCTJ0c)

2022-03-05 (파란날) 23:54:50

흐음...
여러분 다른 곳으로 다닐때 화살 조심!

158 제이크주(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55:01

나의 시체를 밣고 강해져라!!!

159 네리네 (선영주) (KI3YM5qQrE)

2022-03-05 (파란날) 23:55:25

"물의 정령이시여, 제게 이들의 공격을 막을 힘을 빌려주소서....."

마수 군단이 쳐들어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만, 여기서 쉽사리 자리에서 물러설 그녀가 아닙니다.
그녀는 정령의 힘을 빌려서라도 공격을 저지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 물의 정령의 힘을 빌려 푸른 양떼들을 공격하려 시도해용

160 크로우(강건주) (es5qaIQzvk)

2022-03-05 (파란날) 23:55:53

# 주먹을 쥐고 성구에서 느껴지는 신성력을 느끼고 수살귀들을 향해 다가가 주먹을 휘두릅니다.

161 루돌프(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56:00

버...버텼나...?

162 헨리 하슬러 (K.2qd0stJI)

2022-03-05 (파란날) 23:56:09

"알겠습니다 대전사님!"

그는 엄숙한 경고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방패를 들어 적 화살을 경계하며 제자리로 돌아간다.

그리고 땅에 발을 깊게 파묻고 최소한의 힘으로만 적을 쳐내며 자리에서 버티고 있으려고 시도한다.

#자리에서 굳건히 버팁니다

163 브라코 (Jqb3rXrhN6)

2022-03-05 (파란날) 23:56:12

붉다 못해 검은색에 가까운 빛으로 밀려오는 파도들. 푸르게 빛나던 내 마음의 고향은 지금 저 아래에 덮여버렸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감상적인 생각을 이어갈 여유조차 없군.

#다가올 전투에 대비하면서 무구의 상태를 점건한다.

164 루돌프(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56:26

>>153 마크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5 실바(백월주) (v1lwMkp4cw)

2022-03-05 (파란날) 23:56:31

"진짜, 지겨워!"

숨을 들이켰다. 촤라락! 신발 밑바닥으로 바닥을 길게 쓸며 관성이 허락하는 곳에서 신발을 홱 틀며 멈췄다. 뒤를 돌아보게 된 실바가 화살을 시위에 메겼다. 목표점은 박쥐 떼가 모이는 정중앙!

핑, 화살이 돌진한다. 이내 화살 두 줄을 V자로 펼쳐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는 박쥐를 염두에 둬 쏘고,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재빨리 뒤를 돌아 달리려 했다. 샐금 뒤편을 짧게 확인한다. 제발 이걸로 죄 흩어지면 좋겠는데!

#모이는 정중앙에..쏜다..?

166 ◆gFlXRVWxzA (FdczS52JS2)

2022-03-05 (파란날) 23:56:31

>>154
신체 강화 마법을 걸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군 모두에게 걸 수는 없습니다!

선택의 시간입니다.

누구의 부대에게 신체 강화 마법을 거시겠습니까?

1. 루돌프
2. 스테판

167 크로우주(강건주) (es5qaIQzvk)

2022-03-05 (파란날) 23:56:37

다음 시트는 어나더 유니버스를 해봐야 할 것 같은 느낌

168 그라벨 (405roRH6uY)

2022-03-05 (파란날) 23:57:56

"으아아악!"
폭발 소리가 울리고 사람들이 시체조각이 되어나간다.

아까 뭔가 엄청 유명한 사람같은게 보였는데 순식간에 파편이 되었다.

이건 미쳤어!

이제 어떻게 해야하지...?

# 주변을 둘러보며 상황이 어떤지 본다

169 제이크 테인(류호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3:58:39

#2 지금 전열을 맡고 있는 스테판 부대에게 신체 강화 마법을 건다!

170 루돌프(야견주) (zJZZLCpb1c)

2022-03-05 (파란날) 23:58:47

"겁먹지 마라! 수가 많다고 해도, 놈들은 썩은 시체에 녹슬어빠진 검을 휘두르는 망자들일 뿐!"

루돌프는 아군을 독려하며 상황을 파악하려합니다. 분명 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공략을 해올 것이다. 그에 대비하는게 지금의 내가 할 일이겠지.

# 전황분석

171 스테판 칸첼라라 (하란주) (Rmln1ujmmo)

2022-03-05 (파란날) 23:59:46

"!!"

어디선가 불덩이가 날아와 해골들에게 안식을 준다. 화염의 궤적을 따라 시선을 돌리면 한 마법사로 보이는 자가 연기 속에 서 있는 장면이 보였다. 아군의 지원은 어쨌거나 좋은 것이다. 옆에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마음이 놓이는게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이다.

그러나 적들의 숫자는 애석하게도 우리의 머리카락 숫자보다 많아보인다. 우리는 밀려날 것이고, 언제까지나 버틸 수 없다. 퇴로가 필요하다. 마법사가 잠시 여유를 준 틈에 스테판의 눈이 다시 사방을 훑는다. 어디로 물러나야 하는가. 어디가 우리의 퇴로이자, 생문이 되는가?

#이 자리를 포기하면 어디로 갈지 미리 봐둬용

172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0:39

>>159
물의 늑대가 앞으로 뛰쳐나가 푸른 양 한마리의 목덜미를 뭅니다!

콰지직!

- 메에에에에에에에!!!!!!!!

푸른 양이 울부짖습니다!

콰직. 콰직.

정령은 목덜미를 꺾어버리고는 곧바로 후퇴합니다.

하지만 푸른 양떼의 수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전선이 밀리기 시작합니다.

>>160
크로우는 수살귀를 향해 주먹을 휘두릅니다!

퍼어억!

수살귀 한 마리가 터져나갑니다!

그러나 파도가 한 번 들이칠 때 마다 그 몇 배가 되는 수살귀들이 도착합니다.

"으, 으아아아아악!"

한 명이 파도에 휩쓸려 사라져 물거품도 남기지 못하고 죽어버렸습니다.

>>162
노예병들이 힘없이 다가와 헨리에게 녹슨 무기들을 들이밉니다!

팅. 티팅.

탐욕대공은 지금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게 틀림없습니다.

>>163
무구의 상태는 최상입니다.

"방열!!!!!"

포술장이 소리칩니다.

타락한 바다정령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항해사! 조타륜을 잡아! 어서!"

선장이 배 위로 올라오려는 수살귀를 밀쳐내며 소리칩니다.

>>165
피잉!

퍼억!

뭉쳐있던 한가운데에 화살을 쏘니 흡혈박쥐들이 흩어져 피를 흩뿌리며 터집니다...

허억...허억...

붉은 안개가 지독히도 끈적거립니다.

173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0:46

원딜은 신이야!

174 제이크주(류호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1:16

시간을 벌어서 다행!!

175 크로우(강건주) (KjhdLtT0n.)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2:08

당장 눈앞의 위험만 막는 것일지도 모른다.
개죽음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야한다.
나의 신과 약자들을 위해서
# 주먹을 강하게 쥐었다 피면서 거인과 수살쉬들을 향해 신성력 폭발을 사용합니다 !

176 헨리 하슬러 (HrHGp9V.Uk)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3:24

"큭...괴악한 취향의 악마놈..."

헨리는 이를 악물지만 그렇다고 자리에서 이탈할 수도 없는 법.

상대의 전술이 바뀔 때까지, 그는 자리에서 조용히 버틴다.

#존버해용

177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3:29

>>168
아군이 절대적으로 열세입니다. 반대쪽 성문과 성벽은 박살이 나버렸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곧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툭. 투둑.

살점덩어리가 날아듭니다!

>>169
2번을 선택합니다.

다시 적들이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새하얗고 역겨운 군세가 말입니다...

>>170
루돌프는 빠르게 전황을 분석합니다!

제국 장교의 시선으로 판단하건대, 바리케이트를 무너뜨려 진입로를 막고 후퇴해야만합니다!

해골 병사와 해골 궁수, 그리고 시체 전사들.

이것들은 나태대공의 가장 쓸모없는 군세일 뿐입니다.

>>171
스테판은 여유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정면은 당연히 미친짓입니다.

우리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골목길로 들어가 벌이는 시가전이냐, 현재 방위하고 있는 블록 전체를 포기하고 다음 방어선을 설정하느냐...

178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4:33

인남팟들 잠시만 주목!! 골목길로 들어갈지 2방어선으로 후퇴할지 논의해보아용!!

179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5:00

바리케이트를 무너뜨려 진입로를 막고 후퇴 <- 요걸로 가볼게용.....

180 제이크주(류호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5:10

참고로 스테판 쪽은 강화됐어요!

181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5:32

>>175
거인은 아직 도착까지 한참 남았습니다.

사용합니까?

>>176
노예병들이 다 죽어나가자 그제서야 다른 부대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온다."

대전사가 살짝 몸을 비틉니다.
이제부터 진짜 탐욕대공의 군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뇌병이군."

인간, 요정, 수인, 난쟁이로 이루어진 혼종 부대가 진군하기 시작합니다!

"천둥포수 방열!"

탐욕대공의 천둥포수들이 아군을 향해 포신을 겨눕니다.

182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6:16

2방어선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83 제이크주(류호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6:27

그럼 저도 2방어선으로!

184 네리네 (선영주) (VmN0GSirE2)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6:39

# 공격을 피할 수 있도록 후퇴하는 길을 택해용

185 실바(백월주) (dH8sZ7Ce0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7:37

"하아... 하아..."

지독히도 끈적하다. 지독히도, 끔찍하다.

실바는 경계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핏줄 돋은 눈으로 주위를 살폈다. 상황이 어떻게 되는가? 주위 전력은 어떻고?

#힝잉잉 무서버.. 동료 피료해..

186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7:50

오케 2방어선!

187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8:07

>>184
네리네는 후퇴합니다! 정령은 최대한 네리네를 호위하며 뒤로, 또 뒤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네리네! 어딜가는거야!"

자매 하나가 경악하며 소리칩니다!

188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8:17

네! 그러면 바리케이트를 무너뜨려 진입로를 막고 후퇴하고, 제2방어선 구축하는 걸로 갈게요!!!

189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8:20

12시 10분까지만 하고 잠깐 쉴게용!

190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9:24

>>185
저 반대쪽 성벽과 성문은 이미 함락당한 것 같습니다.

가까운 쪽은...아직은 버티고 있습니다. 아직은.

용사 동료 후보로까지 거론되었던 영웅 그레트가 맡았던 지역이니 어련할까요?

흡혈박쥐들의 급강하는 잠시 멈췄습니다. 하지만 곧 새로운 종류의 다른 습격이 찾아올겁니다.

191 그라벨 (LXX8P6EMC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09:26

또 왔다 왔다 왔다 왔다!!!

"으아아아아아!!!!!"


최대한 멀리 도망쳐 엄폐물 같은 곳에 숨거나 없으면 바닥에 엎드린다.

#살기위해 달려라

192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0:10

>>191
그라벨은 미친듯이 도망칩니다!

콰아아아아앙!

살점덩어리가 폭발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죄다 잡아먹습니다.
그라벨은 훌륭히 살아남았습니다.

"바, 방어선! 방어선이 무너진다!"

성벽과 성문을 지키는 방어선이 무너지기 일보직전입니다!

193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0:22

좀 쉴게용! 치킨 좀 뜯고 그럴것!

194 제이크주(류호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0:29

예입!

195 헨리 하슬러 (HrHGp9V.Uk)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1:18

"세뇌병인가..!"

그르르. 그의 입에서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울린다.

"다들 방패를 들어라! 방패가 없다면 시체로 몸을 가려라!"

그는 방패를 치켜들어, 제 몸을 가리고는 살짝 웅크려 방패 뒤에 숨었을까.

#스킬 방어 사용해용!

196 스테판 칸첼라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1:20

놈들이 성벽마저 넘기 시작했다..! 이 한줌 병력으로 모든 성벽을 막을 수는 없었다. 더 한발 물러서 좁은 곳으로 가야 한다. 우리의 한줌 병력들이 단단히 뭉치고, 바다처럼 밀려오는 적들의 군세를 병목에 틀어막아야 한다. 아무튼 여긴 글렀다.

"질서를 지키며 후퇴한다! 우리가 맨 마지막으로!"

뒤에서 누군가 강화 마법을 건 모양인데, 우리가 후퇴의 최후미를 엄호하라는 뜻이겠지. 좋다. 스테판은 바리케이트를 할버드로 밀어 허물고 진입로를 아예 틀어막으려 한다.

#진입로 차단! 후퇴의 최후미를 엄호해용

197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1:28

여러분 용사쥬금은 어떠신가용? 할만하신가용? 재미는 어때용??

198 헨리 하슬러 (HrHGp9V.Uk)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1:35

다녀오세용!

199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2:11

아참 스테판한테 도발스킬 있습니다 써야겠다 싶으면 주저없이 말씀해주세용

200 제이크주(류호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2:14

마치 컨티뉴가 가능한 게임을 상황극으로서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

201 루돌프(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2:40

"바리케이트를 무너뜨려 진입로를 막아라!! 느려터진 시체들에게 소요할 시간은 없다!"

성벽과 성문을 지키지 못한 것은 뼈아픈 결과였으나, 후회할 시간은 지옥에서도 충분하리라. 이곳에서 버티고 있다간 끝없이 몰려드는 소요병력에 밀려 말려 죽듯이 쓰러지고 말리라.

"전원 후퇴! 놈들은 우리를 뜷지 못했다, 후퇴한 이후, 다음 방어선을 구축한다!"

# 진입로를 막고 후퇴, 이후 방어선을 구축합니다.

202 제이크주(류호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2:50

일단 강화는 완료됐다.

강화를 받은 부대는 비록 평소보다는 강해졌을 지도 모르나.

저 수많은 군세를 정면으로 맞서기에는 도저히 무리였다.

그렇기에 여기서는 이대로 버티는 것 보다 차라리 바리케이트를 부스든 뭐든 적들의 발을 막은 다음.

제 2 방어선으로 후퇴하는 게 합리적일터.

"모두!! 후퇴합시다!! 이미 뚫리고 있어요!!"

#강화를 마치는 즉시 제 2 방어선을 향해 전력으로 후퇴한다.

203 크로우(강건주) (KjhdLtT0n.)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3:20

#고렇다면 일단 방어적으로 상대하며 거인을 기다립니다 !

204 루돌프(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3:28

>>197 졸라 재밌어요오오오

205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3:59

>>197 아씨 무섭구용 너무 무서운데 쫄깃하고 재밌네용 사람들이 이래서 원코인 플레이를 하는건가 싶고.
좀 게임처럼 전략만 생각하게 되니까 캐릭터 이입하고 롤플레잉하는건 조금 후순위가 되는것같지만 이건 방향성 문제라 어쩔 수 없는거에용

206 헨리주(지원주) (HrHGp9V.Uk)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4:18

>>197 꿀잼인거에용!!!

207 실바(백월주) (dH8sZ7Ce0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4:27

>>197 한 치 앞도 알 수 없고 주어지는 판정도 무자비해서 쫄깃쫄깃한 거에용
두근두근 꿀잼이란 뜻

208 제이크주(류호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4:44

뭔가 처음에 상황을 잘 몰라서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기도 했구요 ㅋㅋ 이제 좀 알겠지만요!

209 그라벨주(평주) (LXX8P6EMC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5:38

>>197

열심히 만든 시트가 한큐에 가는걸 보니 딱 한마디 기억난다.

어차피 다들 개같이 죽어나갈거야.-> 그렇게 됨.

210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5:47

언제 죽을지 모르는걸 이해하고 나니까 긴장감이나 몰입감이 장난이 아니에요!!

211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6:08

홍홍홍...그러면 오늘은 새벽을 이걸로 최대한 불태우고 내일 본진행은 조금 쉬어갈까 하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용??

다들 재밌어 하셔서 넘모 다행인것...

>>208 류호주랑 평주가 제가 봤을 때 제일 정석적인 플레이라고 봐용!
캐릭터는 죽지만, 경험은 남는다구용 홍홍!

212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7:01

>>209 예언가....
>>210 루돌프의 계승순위가 상승하였습니다...

213 제이크주(류호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7:07

진짜 다크 소울 같은 느낌이 나긴 하지용

214 제이크주(류호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7:47

>>211 음, 개인적으로는 새벽에 무리하기 보다는 내일 본 진행도 하고 싶긴 합니다!

215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7:56

>>211 저는 좋습니다..가보자고...

216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7:58

저는 죠습니다

217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8:22

>>214 음 그러면 제가 치킨 뜯어먹는 중에 한 번 여러분끼리 의견 나눠주시겟서용??

218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8:28

>>212 루돌프: 와아아....신난다...

219 제이크주(류호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9:25

저는 오늘은 무리 말고 본진행 하면 좋겠다 1표!

220 실바(백월주) (dH8sZ7Ce0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19:31

저어는 새벽 불태우는 거 조와용...

221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20:26

캡튼 새벽을 불태우신다면 대략 몇시까지 하게 될까용..?

222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20:36

최소 2시

223 제이크주(류호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21:00

전 슬슬 자야하니 무리데스ㅠㅠ

224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21:49

각자 말씀을 나눠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제일 베스트라고 생각해용!

일단 30분부터 다시 재개할거니까 가능하면 그 안에 되는게 최고구, 30분부터 계속 진행하는 와중에도 의견 나누세용!

225 헨리주(지원주) (HrHGp9V.Uk)

2022-03-06 (내일 월요일) 00:22:29

(둘 다 조와서 고민중

226 브라코주(경의주) (olOup9O4oQ)

2022-03-06 (내일 월요일) 00:23:09

(갑자기 친구놈들한테 붙잡힘(눈물

227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23:13

음.....캡틴이 몰아넣으신 광-기를 살짝 벗어나고나니 생각 좀 해봐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진짜 미친듯이 재밌어서 새벽 달리고 싶지만. 저도 이런 저런 것들 고려했을때 오늘 무리말고 본진행에 한표 넣겠습니다.

228 그라벨주(평주) (LXX8P6EMC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25:00

나는 밤에만 출몰하는 올빼미라 저녁에 한다면 뭐든 오케이

229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25:11

아 잠시만...류호주 주무신다고 빠지면 암튼 전력이 줄어드는거니까 손해인가? 그럼 여기까지 하는게 좀더 시스템적으로 이득일까용?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용.

230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25:19

본진행은 아마 오후에 하지 않을가 시퍼용!

231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27:24

아 심장은 닥치고 고를 외치는데 머리가 고삐를 잡고 있서용;;;

232 제이크주(류호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00:27:29

으..슬슬 자러 가겠습니다...모두 좋은 밤 되시길!

233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28:03

류호주 푹 주무시고 내일 봐용!!

234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28:20

좋은밤되세용!

235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28:37

>>229 솔직히 말씀드리면 원딜에 버퍼(제이크)가 빠진 상황에서 괜찮을까? 괜찮을까? 싶기도 합니다.....

236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28:37

결정을 내려주실 시간이에용 여러분!

237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29:01

>>232 굿나잇이에용!!!!

238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29:53

일단 스-루-제 파티는 진행처리 어떻게 할가용?

239 실바(백월주) (dH8sZ7Ce0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29:59

류호주 주무세용!!

홍.. 협력이 중한 진행이라 상황을 보니 고민이 되기도 하네용
음.......

240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30:00

>>235 그러니가용 단결만이 해법처럼 보이는데....아......

눈물을 머금고.... 내일 본진행을....

내일 본진행대신 용사쥬금을 음... 그건 안되겠죵...

241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30:15

오 아니구나 다 올려놓으셧네용! 다행!

242 크로우주(강건주) (KjhdLtT0n.)

2022-03-06 (내일 월요일) 00:31:34

주무시러 가신다니 오늘은 여까지 하는 것에 한표용 ...

243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32:12

저도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에 한표인거에용...

홍홍 스톱 의견이 우세하네용...

244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34:37

>>195
콰콰콰콰콰쾅!

천둥포수들의 천둥이 수인 전사들의 가죽을 관통합니다! 헨리를 비롯한 몇몇 훌륭한 전사들은 방어해냈지만, 아군의 손실이 극심합니다!

"빌어먹을! 빌어먹을! 빌어먹을!"

오크 형제 하나가 복부에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집니다.

같은 연합군의 무기에 동족이 당하다니...

"워어어어어어어어억!!!!"

적군 진영에서 오크들 특유의 전장함성이 들려옵니다.

진짜 전투가 시작될겁니다.

>>196
스테판의 부대가 제일 위험한 곳에 섭니다!

시체와 해골들이 한데 얽히며 스테판의 부대를 공격해옵니다!

파악! 팍!

해골들을 쳐내고 뼈무더기가 쌓여가자, 흔들흔들 거리더니 뼈들이 재조립되면서 다시 해골이 되살아납니다!

이런 씹!

>>201
루돌프는 급히 바리케이트를 무너뜨립니다!

진입로가 현저히 줄어들었지만, 부족합니다!

더 많은...장애물이 필요합니다.

>>202
제이크는 먼저 후퇴합니다!

안전한 판단입니다! 전장에 너무 가까이 있다가는 험한 꼴을 볼게 분명하니까요!

>>203
아군의 피해가 점점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거인이 거의 다 와갑니다!

"으아아아아아악!"

옆에 남은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이대로라면 부두는 함락될겁니다.

245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35:02

홍홍 스톱 의견이 우세한데 경의주나 백월주나 선영주는...?

246 헨리주(지원주) (HrHGp9V.Uk)

2022-03-06 (내일 월요일) 00:35:05

다들 스톱이신 것 같으니 저도 스톱으로 할게용 홍홍

사실 전 둘다 상관 없어서...

247 실바(백월주) (dH8sZ7Ce0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35:07

홍홍흠...
아무래도 멈추는 게 나아보이네용 본진행도 본진행이고.. 지금 컨디션도 사실 최상이 아니기도 해서용
스톱으로 표 전환하겠사와용

248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35:45

홍홍 그럼 용사쥬금은 여기서 스탑할게용!

다음 기회에!

249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35:59

내일 본진행은 오후 3시 쯤에 할 것 같아용!

250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36:19

새벽 1시까지는 용사쥬금 스레에 있다가 1시 이후에는 다같이 일괄적으로 본스레로 넘어가주세용!

251 실바(백월주) (dH8sZ7Ce0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36:33

용사쥬금 스토리가 넘모 광기라
같이 광기에 물들어 아 모르겠고 달려보자고 ㅋㅋ 상태가 됐던 거에용 신기한 경험(?

252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36:45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68084/recent

253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37:06

나태대공 은근 근면하네용...합체기능도 달아놓고....

>>251 (끄덕끄덕끄덕끄덕끄덕)

254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37:24

생각보다 스테판이 오래 버텨줘서 고마운거에용... 친구들이랑 뭉쳐있다가 시체진천뢰(????) 맞고 주님곁으로 갈줄알았서용..
히어로모먼트 쓸때까지만 버텨주렴...

255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37:44

>>251 홍홍홍! 많은 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정보를 살짝 풀어보는거에용!

골라보세용!

1. 병종
2. 동료
3. 군단장

256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38:18

어 군단장은 튜토에서 나올 친구들이 아닌것같고.... 흠...

257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38:24

>>253 자기가 직접 하기 귀찮아서 합체하게 만든게 정설인거에용 홍홍...
>>254 아 ㅋㅋ 1페이즈라구용 ㅋㅋ

258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38:48

>>256 ? 군단장은 중간보스로 나오는데용?

259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38:59

>>254 사실 저도 시체 폭탄 터질때 보고 아, 나도 곧 죽겠구나 했네요 ㅠㅠ 스테판에 제이크 덕에 성벽 버리는 실수 저지르고도 일단 살아있기는 있는 것 같아서 다행....

260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0:04

아맞다 군단장이랑 대공이랑 헷갈렸어용 홍홍..

261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0:06

이게....1페이즈....? (공포)

262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0:33

대공도 나와용 홍홍홍!

이게 마왕군의 대공세라는걸 잊으시면 안되는거에용...
난이도가 괜히 짱짱 높게 설정된게 아닌 것

263 헨리주(지원주) (HrHGp9V.Uk)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0:40

헨리는...혼자 싸우는 거에용...(?)

튜토리얼인데 한번 개돌하는 미친짓 해볼까 싶기도 하고

264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0:58

>>263 (기대

265 실바(백월주) (dH8sZ7Ce0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1:06

>>255 홍..... 아무래도 동료가 끌리는 것...? (아까부터 동료 찾음)()

266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1:22

>>265 동료는 용사의 동료에용!

267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1:34

보스.. 군단장 중간보스.. 으음.. 중간보스 공략집은 어떤가용?

268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1:58

공략집을 드릴 수는 없고 그냥 이명이랑 이름 정도는 풀어드릴 수 잇서용!

269 헨리주(지원주) (HrHGp9V.Uk)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2:03

>>264 (히익

270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2:40

힌트가 아니라 그냥 정보였나용! 날 속였어!(극심한 배신감(??

271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2:42

튜토리얼은 정말 난이도 조절을 제가 최대한 미세하게 조정한 것이기 때문에 병종, 동료, 군단장 전부 이명이랑 이름 정도만 나오는 것

272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2:59

>>270 그냥 정보만 보시더라도 도움은 되실거라고 봐용 홍홍!

273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3:04

으음....전 동료가 끌리네요 일단 우리쪽 전력을 알아야 상대방에 대응할 수 있을거 같아서...

어 근데 우리 부대 있는데는 동료 있나?

274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3:39

>>263 히...히이이.....

275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3:40

용사들의 동료는 각 에피소드마다 다 배치해놧서용!

276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4:07

이것봐용 캐릭터들이 원코인이니까 참치들이 극한의 이득을 뽑을라고 짱구를 굴려용!!
무림비사였으면 대충 멋진거 아무거나 골랐을것

277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4:07

>>275 아하! 그럼 다른 곳에서 열심히 싸우고 있겠네용

278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4:29

>>276 이게 맛다
>>277 홍홍홍!

279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4:52

의견이 모아지지 않으니 다갓의 점지에 맡기는건 어떨가 생각두 해봅니다..

280 크로우주(강건주) (KjhdLtT0n.)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4:55

크로우가 페그오의 아라쉬 마냥 스텔라 ! 하고 사라질 것 같아용

281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5:15

>>280 누텔라!(이거 아님

>>279 다갓이용?

그럼 한 번 다갓 굴려볼까용?

282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6:10

>>281 넹넹 동의합니당

283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6:28

병종이 나왓서용!

저는 딱 하나만 풀어드릴거에용!

다갓이 점지하신대로 원하시나용?

284 실바(백월주) (dH8sZ7Ce0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6:45

중간보스 공략집이라니 그래 바로 이것이에용!!!!!!!

이라고 쓰려는 순간 공략집은 못 주신다고.... 흙흙흙(soilsoilsoil)

다이스 개인적으로 찬성인 거에용...

285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6:48

아 딱 하나만 풀어드린다는게, 병종 중 하나만 푼다는게 아니고

병종, 동료, 군단장 중 하나만 풀어드린다는것!

286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7:06

다갓의 점지대로.. 병종 가보자고인거에용

287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7:29

그러면 병종을 풀게용!

288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7:59

다이스갓의 말씀은 곧 계시이오니...

289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8:36

오만대공

하늘독충
폭발벌레
악마벌
와이번
흡혈박쥐
흡혈귀
악마

290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9:16

요거는 실바 쪽 병종인가봐용

291 크로우주(강건주) (KjhdLtT0n.)

2022-03-06 (내일 월요일) 00:49:26

저그?

292 헨리주(지원주) (HrHGp9V.Uk)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0:14

저그네용(?

293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0:28

질투대공

붉은 어인 부족
식인아귀
수살귀
타락한 바다정령
해일거인

나태대공

해골궁수
해골병사
해골방패병
시체전사
시체폭탄
사령술사
흑마법사
오크시체전사
시체덩어리
듀라한
죽음의 기사
망령기사단
무덤지기
시체용

분노대공

검은눈 늑대
붉은가슴 곰
괴물 맷돼지
불길 코끼리
미치광이 독수리
푸른 양

탐욕대공

악마전사
세뇌인간 소년병
세뇌인간 병사
세뇌요정 병사
세뇌수인 병사
세뇌난쟁이 병사
독전병
노예병
노예 검투사
전향병 - 인간
전향병 - 요정
전향병 - 난쟁이
전향병 - 수인

294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1:50

오만대공이랑 다른 애들이랑 같이 올리려고 했는데 오만대공 아니랄까봐 실수로 오만대공 것만 지 혼자 올라갓네용;

295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2:32

두려워져용...

근데 좀 의외였던게 악마들이 전향병이나 노예병같은거 부리는거였어용. 탕아특성은 특별 케이스고 대부분 포로는 필요없다 모드로 다닐줄 알았어용..

296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2:46

해골궁수
해골병사
해골방패병
시체전사
시체폭탄
시체덩어리

까지 나왔나....어 근데 마지막에 시체용? 시체용????

297 헨리주(지원주) (HrHGp9V.Uk)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3:05

탐욕대공 악취미...

298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3:37

>>295 탐욕대공만 저래용 홍홍

299 실바(백월주) (dH8sZ7Ce0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3:44

어? 생각보다...? 유익한 정보를 얻은 거 같아용

300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4:16

>>296 본드래곤같은거 맞아용
>>297 악마니까용...홍...

301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4:32

오만-저그
질투-해물
나태-시체
분노-동물원
탐욕-노예

이런 느낌인가...

302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4:38

>>299 이름만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진챠 난이도가 좀 내려가는것!

303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4:44

병종 이름이 힌트가 되어주는 거에용. 저런 병종이 있다는 사실도..

304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4:58

>>300 끼에에에.........

305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5:07

>>301 (군단장봄(안봄

306 헨리주(지원주) (HrHGp9V.Uk)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5:18

>>300 나쁜 악마는 철퇴!!!!(?

307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5:34

진짜 미세하게 엄청 열심히 조절해놓은 난이도인거에용 홍홍!

308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5:40

잠깐만 시체용?? 이거 어나더특 찍고 하란이 부르는 각인가????

309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5:46

>>306 엌ㅋㅋㅋㅋㅋㅋㅋㅋ(철퇴맞아 사망

310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6:06

>>308 아 ㅋㅋ 어나더 유니버스 특성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구용 ㅋㅋ

311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6:51

자 4분뒤에는 본스레로 돌아가는거에용!

312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7:04

>>308!!!!!!!!!!!!!!!!!!

313 헨리주(지원주) (HrHGp9V.Uk)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7:48

>>308 오(오)

314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8:00

다른 튜토시트 2개는 페어리랑 다크엘프인데...
어차피 모두 공평하게 갈갈이니까 인간 튜토시트 하나쯤 더 있어도 모두 등장시킬 수 있겠죵 홍

315 루돌프주(야견주) (tzxE2/.DXs)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8:02

후우 용사죽음 엄청 재밌었습니다 캡!! 도입부부터 전투까지 시간 가는줄도 몰랐어요!!!

316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8:51

>>314 홍홍홍! 스테판이 얼마나 더 버텨줄 수 잇으려나용!
>>315 (기쁨!

317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8:52

>>314 아니면 다른분 캐로 하란이를 불러도 되고... 암튼 넘모 맛있겠다 하란아 출장 좀 갔다와라!!!

318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9:24

아마 군단장 때는 다들 한 번 쯤 데플 겪어보지 않을까 시퍼용

319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9:25

>>316 걘 애초에 장렬사를 전제로 만들어서 죽어도 괜찮아용(폭언

320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9:38

>>31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1 스테판주 (하란주) (ME.VDE7u4Y)

2022-03-06 (내일 월요일) 00:59:51

스위스 근위대에 사코 디 로마면 뭐....ㅋㅋㅋ

322 ◆gFlXRVWxzA (Ayjq4D9zkA)

2022-03-06 (내일 월요일) 01:00:13

1시! 1시에용!

자 여러분 이제 우리 다시 강호무림으로 돌아갈 시간이에용!

323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0:19:52

[Loading...]
- 하늘 성채로 피난민들이 들어가는 중입니다. -

324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0:27:02

[Loading...]
- 피난민들이 들어가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문은 폐쇄되었습니다. -

325 이름 없음 (8EboqStfS6)

2023-10-22 (내일 월요일) 10:28:36

저런

326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0:32:27

[Loading...]
- 오만대공이 권능을 사용합니다. 세상이 어두워집니다. -

327 이름 없음 (1hemTYpWwg)

2023-10-22 (내일 월요일) 10:35:43

또...시작된다...

328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0:38:47

[Loading...]
- 피난민 중에 마왕군이 섞여있었습니다. 성채의 총지휘관이 사망합니다. -

329 이름 없음 (8EboqStfS6)

2023-10-22 (내일 월요일) 10:39:18

섞이면 안되는게 섞였잖아!

330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0:42:24

[Loading...]
- 성채의 지휘관은 공석이 됩니다. -

331 앨리스(수아주) (8EboqStfS6)

2023-10-22 (내일 월요일) 10:43:40

후우 내가 나설 차례인가

332 루돌프 (WzXW3yuo3g)

2023-10-22 (내일 월요일) 10:45:01

덜덜덜

333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0:45:01

[Loading...]
- 나태대공이 권능을 사용합니다. 모든 연합군의 행동 우선순위가 낮아집니다. -

334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0:46:44

[Loading...]
- 질투대공이 권능을 사용합니다. 모든 연합군에게 정신착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
- 분노대공이 권능을 사용합니다. 성채 곳곳에 꺼지지 않는 지옥의 불길이 타오릅니다. -

335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0:47:59

[Loading...]
- 탐욕대공이 권능을 사용합니다. 성채 내에서 반란이 일어납니다. -

336 앨리스(수아주) (pNKTgR6K.k)

2023-10-22 (내일 월요일) 10:48:22

정정당당하게 한놈씩 오라고 얌마!!!

337 루돌프 (R2CFChxLb6)

2023-10-22 (내일 월요일) 10:49:53

히히히히힣! 대혼란! 대망각!

338 앨리스(수아주) (Qmm2fJkJdI)

2023-10-22 (내일 월요일) 10:50:45

어쩔 수 없군 스킬로 3턴 버티고 장렬하게 전사한가

339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0:51:53

[ Notice! ]
- 모든 레스주 캐릭터는 하늘 성채의 성벽에 배치됩니다. -

340 루돌프 (WzXW3yuo3g)

2023-10-22 (내일 월요일) 10:52:56

두근두근)

341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0:53:24

[ Notice! ]
- 이다 몽고메리는 불타오르는 성벽에 배치됩니다. 조속히 이탈하십시오. -

342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0:55:19

[ Loading... ]
- 나태대공을 제외한 칠죄종이 일제히 진군 명령을 내리는중... -

343 루돌프 (3/m/tG9GrE)

2023-10-22 (내일 월요일) 10:55:51

나태대공 진짜 나태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4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0:56:01

[ Loading... ]
- 나태대공이 진군 명령을 내리는중... -

345 루돌프 (3/m/tG9GrE)

2023-10-22 (내일 월요일) 10:58:58

늦었어 나태쿤!

346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0:59:05

[ Notice! ]

전황은 절망적입니다.
용사의 동료들은 모두 쇠약의 저주를 받았고 적들은 강대하며 우리는 최고 지휘관을 잃었습니다.
게다가 성채 안에서는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이제 더이상 세상의 멸망은 막을 수 없습니다. 성채 너머에 보이는 저 검은 파도의 물결을 보십시오. 저게 전부 마왕군이란 말입니다!
검은 파도로만 보였던 것들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멸망의 군세입니다. 멸망이 현실이 되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린 다 죽을겁니다!!!!!!!

살기 위해선 도망쳐야합니다.

잠시 후 오전 11시부터 칠죄종의 대공세가 시작됩니다.

347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00:26

[ Notice! ]

Ready.
적들이 오고 있습니다.

모든 레스주들은 #을 달고 진행레스를 작성해주십시오.

348 앨리스(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01:02

'씨이벌— 단장이란 놈은 보이지도 않고 진짜 좆됐네'

앨리스는 갑옷으로 전신을 감싼채 주변의 상황을 파악합니다.

무장은... 심플하게 검, 방패, 갑옷, 그리고 단검이군요. 썅

#

349 루돌프 (R2CFChxLb6)

2023-10-22 (내일 월요일) 11:02:22

"전군! 도주하라! 후퇴하라! 한명이라도, 팔 다리 하나라도 남아 도망가라!!! 명령이다! 후퇴하라!!!"

루돌프는 몇년전의 그 공포가 다시 업습하는 것을 느끼면서도, 후들거리는 다리를 붙잡고 명령합니다. '

#전군 후퇴하라!

350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02:58

>>348
"기름을 부어라!!!!"

대대장이 크게 소리치고 있습니다. 앨리스가 시선을 돌려 마왕군의 군세를 바라볼 때, 거대한 눈과 눈을 마주칩니다.

어...? 이게 뭐...?

- 그워어어어어어....

성벽 위로 거대한 손이 불쑥 솟아오르고 그대로 내리쳐 성벽을 강타합니다!

콰아아아앙!!!!!

351 수주 (BrewWUxdUM)

2023-10-22 (내일 월요일) 11:04:14

나무아미타불...
정녕 이것이 현실이란 말인가.

허나 좌절감을 곱씹기엔 나의 책임이 너무나 막중하다.

#우드 엘프 신하들을 소집한다.

352 루돌프 (R2CFChxLb6)

2023-10-22 (내일 월요일) 11:04:44

끼에에에에ㅔ 거인이다!!!

353 앨리스(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05:07

'좆됐네. 썅"

아 실수로 뒷생각은 말로 나와버렸군요. 이 질긴 목숨 (아마도) 여기서 끝인 것 같습니다.

대륙 제일(자칭, 하지만 타칭도 가끔씩 나왔다)의 기사단이었던 스노우 화이트의 부단장(낙하산)이었던 앨리스가 이렇게 죽다니...

뭐, 그래도 머리때진 잠자리가 하는 발버둥이라도...

뭔가는 해봐야겠죠.

#강체술 스킬코인 사용(2/3), 회피 반격 및 적의 정체 파악

354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06:18

>>349
후퇴합니다.

성벽 위는 아수라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사람들이 서로 밀치면서 달리니 넘어지고, 넘어진 사람들은 자기만 죽을 수 없다는듯 뒤에 있던 사람, 앞에 있는 사람 모두를 가로막는 새로운 성채가 되어버렸습니다.

"살려줘! 살려달라고!"

콰아아아앙!!!!!

뒤에선 성벽이 부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죽기 싫어!!!"

- 쿠오오오오오오!!!!

그 위를 와이번 한 마리가 날아가며 불을 뿜습니다. 불길이 사람의 장벽을 태웁니다.

"엄마...엄마아..."

루돌프는 간신히 탈출에 성공해 그 모습을 멍하니 지켜봅니다. 입을 벌리고, 힘이 풀리고, 털썩 주저앉습니다.

명예로운 죽음과 비겁한 연명.

당신은 살아남았습니다.

지금 당장은.

355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09:58

>>351
수주는 우드 엘프의 후계자로서 살아남은 우드엘프들을 소집합니다.

- 그워어어어....

콰아아아앙!!!!!

거인의 손이 성벽을 후려치고 수주를 향해 달려오던 우드엘프들이 떨어지고, 파편에 맞으며 쓰러집니다.

수주가 서있는 곳까지 떨림이 전해집니다.

그나마 가까이에 있던 우드엘프 전사가 수주에게 달려옵니다.

"왕자님, 가망이 없습니다. 피하셔야합니다!"

피하다니, 대체 어디로?

>>353
강체술을 사용합니다.

앨리스보다도 2배 3배는 커다란 성벽의 파편이 날아들었고, 앨리스는 파편을 맞고 옆으로 구릅니다.

부상 3단계를 입습니다.

겉은 괜찮으나 속이 진탕이 되었습니다.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구토감이 치밀어오르지만 최대한 참아봅니다.
살짝 흐릿한 시야로 정면을 쳐다봅니다.

푸른색 파도 문양이 그려진 거대한 사람의 얼굴.
질투 대공의 해일거인입니다.

356 루돌프 (WzXW3yuo3g)

2023-10-22 (내일 월요일) 11:10:53

",,,,아아..화....황제폐하...아우,,,,으,,,,,카를,...님..."

루돌프는 입과 눈에서 피인지 침인지 눈물인지 모를 액체를 흘리며 멍하니 바닥을 본다. 난 왜 살아남았지...?
왜 여기에 내가 있는거야? 저들이 죽고 내가 살아있는거지? 아니야, 아니야,
이런 생각은 죽어서 하자...! 일어서! 일어서 루돌프 폰 아키나!

"황가의 일원, 루돌프 폰 아키나가 명한다! 후퇴한자들은 당장 대열을 정돈하라! 흥분에서 벗어나!
살아남기 위해서는 진정해야 한다! 모두들! 진정하라!"

#명령

357 루돌프 (WzXW3yuo3g)

2023-10-22 (내일 월요일) 11:11:19

거인짜응!!!

358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11:57

>>356
성벽 아래에서 루돌프가 소리칩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그런 루돌프를 무시하고 뒤로, 더 뒤로 도망칩니다.

- 제임스님을 총지휘관으로!!!

뒤에서는 반란군들이 악을 쓰며 소리지르고 있습니다.

359 앨리스(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13:40

뭘 해야할지 막맏한것

360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14:32

>>359 명예로운 죽음과 비겁한 연명.

361 루돌프 (WzXW3yuo3g)

2023-10-22 (내일 월요일) 11:14:42

".........후우...."

루돌프는 어쩔 수 없이 도망치는 동시에 형국을 분석합니다. 반란군, 마왕의 군세, 혼비백산한 아군, 모두가 장애물이다.
그러나 타개책은 있다. 지옥에 내려오는 한줄기 거미줄을 잡아야한다..!

#분석

362 루돌프 (WzXW3yuo3g)

2023-10-22 (내일 월요일) 11:15:15

나는 비겁하게 연명하겠다!!!! 살아남는게 답이야!!!

363 앨리스(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15:29

"아... 뒤져가네..."

죽이네요! 말 그대로의 의미입니다! 앨리스는 자신이 죽어가는 걸 느끼며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합니다.

검을 들고, 바쁘게 움직여가며 말입니다.

#일단 바로 2타 안당하게.... 강체술하면서 공격!!!+지금 이 상태에서 공략할 수 있는 거인의 약점을 찾거나 기억해낸다!!!

364 이다주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11:15:41

(감격)

365 앨리스(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16:10

좋았어 이제 모든 캐들은 히어로 모먼트나 필살기를 가진다

4레스 스킬 사용 3번+ 특성 사용의 힘을 보여주지(아무말아님)

366 수주 (BrewWUxdUM)

2023-10-22 (내일 월요일) 11:17:03

"물론 피해야지."

저 마귀들을 때려잡기 위해 소집을 한 것이 아니다. 뻔히 보이는 재앙을 향해 달려드는 것은 무모할 뿐이니.

"즉시 흩어져서 도망치면 살아남는 이들이 많겠지. 하지만 그 이후가 문제가 될 터. 동족의 미래를 생각하면 우리는 뭉쳐야만 한다. 그리고 누군가는 그 뭉친 무리를 위한 뒤를 봐줌이 옳을 터."

합장을 하며 짧은 기도를 올린 후 마저 명을 내린다.

"동족들을 인솔하여 안쪽으로 후퇴하게. 저 마귀들뿐 아니라 더 이상 잃을 게 없어 흉성을 가지게 된 자들도 위협이니 뭉쳐서 무리를 이루게. 곧 뒤따를 테니 서둘러 출발하게나 이건 명이니 왈가왈부는 하지 말게."

#명을 내리고 성벽으로 향한다. 강자를 찾아 지원을 할 셈이다.

367 앨리스(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17:10

가자 원탁기사단(절반 히어로 모먼트, 절반 필살기)

너희들의 힘을 보여주는 거야(이건 아무말)

368 이다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11:17:20

신께서 우릴 보살펴주시길!

이다는 사람들의 탈출을 도우며, 같이 도망치기 시작했다. 이 또한 신의 뜻이리라.

#이다야 튀자

369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17:22

>>361
반란군에게 더욱 가까이 가며 형국을 분석하기 시작합니다.

하늘이 어둡습니다.
오만 대공의 흡혈귀 혈마법사들이 허공에서 폭격을 가할겁니다.

거대한 거인이 성벽을 붕괴시켰습니다.

와이번들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 불꽃을 내뿜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성벽이 함락당하는건 시간 문제입니다.

안에서는 아키나 제국의 공작이었던 제임스 폰 디에레너가 총지휘관이 되기 위해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용사의 동료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370 루돌프 (R2CFChxLb6)

2023-10-22 (내일 월요일) 11:22:34

"....................."

좋아. 정했다. 루돌프는 입술을 피가 나올 정도로 앙다문 뒤, 반란군을 진압하러 향한다.
내부의 혼란을 진정시키지 않으면, 살아남는 자들은 더 적을 것이다. 루돌프는 안으로 향하며 한숨을 쉬고
당당히 외친다.

"제임스 폰 디에레너! 아키나의 피를 이은 나 루돌프가 말한다! 그대가 총대장임을 자부한다면, 이리와 군권을 가져가라!
한떼나마 이 나라의 녹봉을 먹은 자로서, 그리고 군인으로서 그럴 용기가 없다면 당장 물러나!
붕어하신 황제폐하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도발

371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22:49

>>363
과거의 영광이지만 한 때는 대륙의 영웅이자 희망 중 하나로 불리웠던 백설 기사단의 앨리스는 고통을 참아내고 해일거인을 쳐다봅니다.

- 그워어어어어어...?

거인이 앨리스를 향해 손을 뻗습니다.

타닷!

거인의 손이 앨리스에게 닿기 직전, 앨리스가 앞으로 뛰쳐나가 손 위를 올라타고 팔 위를 그대로 달려나갑니다.

균형감각은 엉망이고 힘은 세살 어린애보다도 못합니다.
꽉다문 입에서는 핏물이 줄줄 흘러나옵니다.

죽음이 가까워집니다.

- 그워어어어어!!!

거인이 기분이 나쁜가봅니다. 다른 손으로 앨리스가 있는 자신의 팔을 내리칩니다.

강체술을 사용합니다.

쾅!

부상단계 5단계를 입습니다.

커헉...

한 팔이 사라지고 배에 구멍이 뚫립니다.

그럼에도 달려나갑니다.

위치한 곳은 어깨. 앨리스가 기억하는 거인의 약점은 눈.

선택할 시간입니다.

명예로운 죽음을 택하시겠습니까?
비겁한 연명을 택하시겠습니까?

>>366
"명을 따릅니다."

우드 엘프 전사가 몇 남지 않은 동족들을 불러모으고 수주는 성벽에 남아있습니다.

멀리서 거인 하나가 자해를 하는게 보입니다.
저 놈들도 미쳤나보군요.

그런 수주의 머리 위에서 불길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368
도망칩니다!

성벽 아래로 도망치자 끔찍하게 불태워진 수백의 사람들이 한데 뒤엉켜있는게 보입니다.
역겨움이 치밀어오릅니다.

372 루돌프 (3/m/tG9GrE)

2023-10-22 (내일 월요일) 11:25:01

으아아아아 지옥도다아아아

373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25:54

>>370
루돌프는 도발합니다.

제임스 폰 디에레너를 따르는 병사들은 제법 정예인지 기운이 흉흉하고 기세가 거칩니다.
꾀죄죄한 몰골로 나타난 루돌프를 보고 그들은 잠깐 멈칫합니다.

"...본 적 있어. 진짜 황자다."

아키나 제국의 고위 장교에게 주어지는 계급표를 단 사내 하나가 그리 중얼거리더니 뒤로 명령합니다.

곧 제임스 폰 디에레너가 등장합니다. 40대에 탄탄한 육체를 지닌 미남자인 그는 지금 시대에 얼마 남지 않은 소드마스터 중 하나입니다.

"루돌프...전하?"

그가 조용히 허리를 숙입니다.

374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27:22

오늘은 원턴킬이 없네용!

375 수주 (BrewWUxdUM)

2023-10-22 (내일 월요일) 11:28:57

허어..마구니가 가득하구나 마귀들조차 고통에 신음을 하고 있으니

하지만 감상에 잠길 때가 아니다.

즉시 머리 위에서 느껴지는 불길한 기운에 온 힘을 다해 몸을 날린다.

#뒤쪽으로 몸을 날리며 바닥을 구른다.

376 앨리스(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0:10

후우.

앨리스는 숨을 한번 쉬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느덧 서른하고도 여덟... 푸흡! 용사님께 구원받았던 여덟살 소녀가 참 출세했군요...

겨우 30년만에 말입니다.

그래요. 겨우 30년, 겨우 30년만에 이런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앞으로 조금만 있으면 인류는, 중간계는 멸망하겠지요...

......세상이 예상대로만 흘러간다면 말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앨리스는 단 한번도 자신의 미래를, 세상의 미래를 제대로 예측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이 미래또한 틀리겠지요.

다만, 그 미래에 앨리스만 없을 뿐입니다.

찰나의 호흡에 생각을 정리한 앨리스는... 입을 크게 열고 소리칩니다!

"나! 스노우화이트 기사단의 2석! 앨리스 스노우화이트!"

검을 쥐고, 삼십년동안 쥔 검을 쥐고, 앨리스는 이제는 없으신 용사님의 뒷모습을 생각하며 소리를 지릅니다!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용사님에게는 어울리겠죠.

"용사님에게 구함받았던 이 질긴 목숨! 이곳에서 명예를 지키기 위해 쓰겠다!"

달려나갑시다. 달려나갑시다. 기마가 없지만, 그저 두 발밖에 없지만 그래도... 달려나갑시다.

스노우화이트 기사단의 상징인 새하얀 무구를 들고, 새하얀 갑주를 입은 앨리스는 거인의 눈을 향해 달려나가며 마지막 유언을 입에 담았습니다.

#"명예를 아는자는! 이곳에서 인류, 중간계를 구할 지어다!"...용사님처럼.

스킬 코인 사용 강체화, 검술을 이용해 거인의 눈을 공격, 뇌까지 파내서 죽여주마.

377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0:56

>>375
몸을 뒤로 던져 바닥을 구릅니다.

생채기가 납니다. 부상 1단계를 입습니다.

방금까지 수주가 서있던 자리에 어두운 구체가 떨어지고 폭발합니다.

콰과과광!!!!

378 앨리스(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1:23

흐에엑 폰 힘들어

379 루돌프 (R2CFChxLb6)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2:44

"........!"

루돌프는 성큼성큼걸어가 제임스의 뺨에 전심전력으로 따귀를 날립니다. 물론 소드마스터인 그의 입장에서는 간지럽지도 않은 일격이겠지.
그리고 심호흡한뒤, 이어지는 루돌프의 일갈. 연기인지 본심인지 모를 말들이 쏟아져나온다.

"이 대룩에 얼마 남지 않은 검호라는 자가! 이런 상황에서 권력이 탐이 나 반란을 저지른단 말인가! 그대가 한 짓이 아니라면, 아키나의 공작은 아랫것의 감언이설에 놀아나는 바보천지인가? 그대도 한때는 황제폐하에게 검을 바치겠다 충성했을터! 아키나와 백성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다 맹세했을터!"

루돌프는 그렇게 말하며 명령한다.

"명한다 제임스 폰 디에레너, 당장 반란군들을 이끌고 후퇴하라.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고, 일보라도 더 많이 도망가! 이 일의 책임은 그 이후, 그대가 살아남은 뒤에 묻는다! 당장!"

#이야기

380 수주 (BrewWUxdUM)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2:57

앨리스한테 전투치료 써주려고 했는데 만나지도 못하고 작별이구나..!

381 앨리스(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3:02

이제 루돌프 목 썰릴듯

382 루돌프 (R2CFChxLb6)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3:19

>>374 기대했구나! 사악한 스레주! 사악한 캡틴!!!

383 루돌프 (R2CFChxLb6)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4:00

>>381 으아아아아아아앙!!

384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4:18

>>376
명예로운 죽음, 과거의 영광.

벌번 왕국은 용감한 사람들의 나라, 기사도의 나라였고 기사왕의 나라였으며 곧 기사의 나라였습니다.

불타는 고국을 등지고 도망친 용감한 겁쟁이들 중 하나였던 당신.

이제 용감한 겁쟁이가 아닌, 용감한 기사로 돌아갈 때 입니다.

쇠약의 저주가 1단계 해제됩니다.

【 스노우 화이트 1식 - 겨울폭풍 】

어깨에서 뛰어오른 앨리스가 검에 마나를 과주입합니다. 주변의 온도가 순식간에 영하로 내려가고 얼어붙습니다. 그대로 앨리스는 칼을 거인의 눈에 던집니다.

퍼어어어어어엉!

눈에 정확히 박힌 검이 터져나가고, 동시에 거인의 손이 앨리스를 후려칩니다.

쾅!

인간의 영웅, 앨리스 스노우 화이트는 사망합니다.

당신의 죽음은 기억되고 활용될 것입니다.



수아주는 곧바로 새 시트를 작성해 재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385 루돌프 (R2CFChxLb6)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4:36

크으으.....앨리스....이것이 뽕이로구나....용사를 따라서...

386 루돌프 (R2CFChxLb6)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5:02

앨리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87 루돌프 (R2CFChxLb6)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6:06

아 뭔데 눈물이 핑도냐ㅠㅠㅠㅠㅠㅠㅠ

388 수주 (BrewWUxdUM)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6:15

허어..하늘에서 폭격이 시작된 겐가
더는 이곳에 머무르기 어렵다

손 닿는 대로 사람을 구해 함께 물러나야 할 터.

#스킬 코인 사용 전투 치료. 근처에 부상 입은 자가 있으면 치료하고 같이 물러나자

389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8:09

>>379
제임스는 무표정한 얼굴로 루돌프를 내려봅니다.

"그럼 지휘는 누가합니까? 황자님? 저 군세를 총지휘관 없이 누가 막습니까? 황자님은 도망치셨지만 저기엔 제 동생이 있습니다. 죽었겠지요. 누군가는 지휘를 해야합니다. 하늘 성채는 이대로면 가망이 없습니다."

그의 눈에 옅은 광기가 스쳐지나갑니다. 모두가 미쳐가는 미쳐버린 세상입니다.

"제가 지휘권을 잡겠습니다. 황자님, 제게 명분이 되어주십시오. 하늘 성채의 지휘부는 외스터 왕국의 사제들입니다. 따뜻한 남쪽에서 허송세월을 보내며 죽어버린 신들의 시체를 부여잡고 이게 신앙이라며 떠드는 살찐 돼지들을 쳐내야 승산이 있습니다."

390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39:23

>>388
부상입은 자는 없고 모두 죽은 자들 뿐입니다.

수주는 성벽 아래로 도망칩니다.

391 이다 (H2bvEZIoWQ)

2023-10-22 (내일 월요일) 11:40:17

>>371

"우욱...."

역겨움에 이다는 저도 모르게 헛구역질 했다. 일단, 도망쳐서 살아남자. 그녀는 주변을 둘러보곤 그나마 좀 멀쩡한 시신이 있는지 수색했다.

".... 미안합니다..."

#시신이 좀 온전한 것이 있는지?

392 앨리스(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41:08

올렸어용!

393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41:37

>>391
- 벌써부터 그렇게 힘들어해서 살아남을 수 있겠어? 너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고!

멀쩡한 시신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이 곳은 전장.

죽음만이 가득한 지옥...

통통...

주변을 둘러보는 이다의 옆에 웬 공처럼 생긴 것이 떨어집니다.

394 루돌프 (WzXW3yuo3g)

2023-10-22 (내일 월요일) 11:41:55

"........그대는....아니, 아니, 아닐세."

루돌프는 눈을 질끈 감고 생각한다. 어째서, 어째서 이렇게 되었는가? 어째서?

"제임스 공작, 그대의 검을 다오. 전시라곤 하나 지휘권을 계승하는 자리다. 약식으로나마 서약을 내리겠네."

#이야기

395 수주 (BrewWUxdUM)

2023-10-22 (내일 월요일) 11:42:32

허어..이렇게 덧없이 많은 생명이 꺼졌더니

나무아미타불..

#앞서간 신하들을 쫓아가자

396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44:41

>>394
제임스 폰 디에레너가 무릎을 꿇습니다.

공손히 두 손으로 그가 검을 바칩니다.

루돌프가 검을 받습니다.

서약을 내리시겠습니까?

>>395
도망찹니다!

콰아아아아아아앙!

성벽에서 거대한 폭음이 일어납니다.

"왕자님! 여기입니다!"

젊은 우드엘프 센티넬이 수주를 보곤 반갑게 웃으며 방방뛰는 동시에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통...통통...

콰아아아앙!

곧, 없어졌지만요.

수주는 눈을 질끈 감고 앞으로 더욱 달립니다.

397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46:43

....부단장님이, 앨리스 언니가 죽었습니다.

당신은 그것을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듯 보다가... 찰싹 자신의 뺨을 순간 치고 빠르게 정신을 차립니다.

명예를 아는 자는... 인류를, 중간계를 구할지어다...

....유언을 헛되이할 수는 없습니다. 언니의 유언을.

당신은 빠르게 발을 움직입니다...

성내의 반란이 수상쩍습니다. 지금은 내실을 빠르게 재구실 할 수 있게 해야할 때입니다.

#여기 ㅇㄷ?

398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47:13

루돌프 쪽에 가서 악탐 쓰고

신성으로 조지죠?

399 수주 (BrewWUxdUM)

2023-10-22 (내일 월요일) 11:47:58

허어..

자신이 걸은 길이 잘못된 것인지 잠깐 의혹도 들었으나 그런 생각이나 할 여유도 없다.

그저 아직 살아있으니 나아갈 뿐.

#무리와 같이 도망치자

400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48:36

>>397
앨리스, 스노우 화이트 기사단의 부단장이 전사했습니다.
해일거인은 앞으로 쓰러지며 성벽을 완전히 무너뜨렸고, 쓰러진 해일 거인의 시체를 밟고서 거대한 삼지창을 든 흉물스런 어인들이 성벽 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신디는 성벽 아래에서 그 모습을 직면합니다.

뒤에서는 반란군들이 성내 중앙군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401 루돌프 (WzXW3yuo3g)

2023-10-22 (내일 월요일) 11:48:49

루돌프는 검을 받아들고, 고민도 하지 않고 제임스 폰 디에레너의 목을 칩니다.

소드마스터라 하나 극한의 상황, 황자의 앞이라는 정신적 동요, 그리고 검이 없다는 점을 노린 도박수입니다.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고결한 황자로 남아있기엔 늦었습니다. 실패한다면? 반란군 진압은 끝장나는 것이겠죠.

#참수

402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49:29

실패할듯

일류나 절정이 바로 목앞에서 화경한테 검격 날린다고 해도 죽는건 아니잖어~

403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49:31

>>399
곧, 다른 우드엘프 무리와 합류합니다.

"왕자님. 해일 거인이 죽었습니다."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그 거인이 쓰러지며 성벽이 완전히 무너졌고 그 틈으로 어인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간단한 전황보고로군요.

"어디로 갈까요?"

콰아아앙! 콰아앙!

주변의 건물들은 폭발하고 불타고 있습니다.

404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49:52

#반란군 상대로 악탐(2/3)

405 루돌프 (WzXW3yuo3g)

2023-10-22 (내일 월요일) 11:50:01

>>402 으아아아아아앙 ㅠㅠㅠㅠㅠㅠㅠㅠ

406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51:51

>>401
까앙!

루돌프의 검은 제임스의 목에 튕겨나갑니다.
그리고 제임스가 침통한 얼굴로 일어납니다.

"...알겠습니다. 전하."

루돌프는 저항할 새도 없이 검을 빼앗기고, 가슴을 찔립니다.

푸욱.

따뜻한 피가 흘러나옵니다...

"모두 들어라! 지휘부라고 앉아있는 살찐 돼지들을 몰아내고 우리가 지휘권을 잡는다! 조속히 이행해야한다! 시간이 없다!"

점점 멀어져가는 음성과 함께 루돌프의 의식이 꺼집니다.

아키나 제국의 황자, 루돌프 폰 아키나가 사망합니다.

당신의 죽음은 기억되고, 활용될 것입니다.


야견주는 곧바로 새 시트를 작성해 재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407 루돌프 (WzXW3yuo3g)

2023-10-22 (내일 월요일) 11:52:16

으아아아아아아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08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52:22

>>404
반란군을 상대로 악마를 탐색합니다.

악마는 없습니다!

409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54:01

"뭣"

아무것도 없는데? ...설마, 중추가? 아니면 그냥 반란?

젠장 광기에 빠져 미친건가? 신디는 혼란스러워하며 빨리 정신을 차립니다.

명예를 아는자, 인류를, 중간계를 구할지어다.

아마 스노우화이트 기사단 모두가 지금쯤 되새기고 있을 말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요.

#공작 쪽으로 이동 가능?

410 수주 (BrewWUxdUM)

2023-10-22 (내일 월요일) 11:54:21

어차피 외부로 나갈 순 없다.
그 끝이 정해졌다 한들 안으로 향해야 한다.

"우린 비록 수는 적으나 하나로 뭉쳐있다. 이 성채 내의 다른 많은 종족들은 우리보다 수는 많을지라도 그뿐 하나라 칭하긴 어렵다. 그러나 결국 모두가 사는 길이 우리를 살리는 길이요. 우리가 사는 길이 모두를 살리는 길이다."

나는 이들의 인도자. 길을 제시하여야 한다.

"안으로 향한다. 분열을 봉합함이 우선이다."

#분열된 내부로 향한다.

411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54:38

아니면 진짜 중앙부가 악마고 공작이 옳았을 수도

412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54:45

>>409
신디는 뒤로 힘껏 달립니다!

제임스 폰 디에레너, 소드마스터로 유명한 아키나 제국의 공작이 피가 뚝뚝 흐르는 검을 들고 서있고 연설 중입니다.
그 뒤에는 시체가 하나 있습니다.

413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55:16

"...공작!?"

신디는 놀랐다는 듯 말하며

#악탐을 갈깁니다!

414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55:55

>>410
수주는 급히 안쪽으로 무리를 이끌고 달려갑니다.

제임스 폰 디에레너, 아키나 제국의 공작이자 현대에 남은 몇 안되는 소드마스터가 피가 흐르는 검을 한 손으로 들고 연설하고 있습니다.

그 뒤에는 가슴이 찔린 시체가 하나 보입니다.
....익숙한 얼굴입니다.

루돌프 폰 아키나, 제국의 황자입니다. 죽었나보군요.

415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56:14

>>413
악마 탐색을 사용합니다!

.
..
...

그는 악마가 아닙니다.

416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57:35

12시 15분까지 할게용!

417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58:07

"....."

신디는 침묵하다가 입을 엽니다.

"...저는 스노우화이트 기사단의 6석 신디라고 합니다. 공작님."

#당신의 반란에는 의미가 있냐, 확실한가 라고 물어보기.

참고로 6석인 이유는 기사단이 맛탱이가 가서 ㅋㅋ

418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1:59:38

>>417
연설을 마친 공작의 뒤에선 신디가 말을 꺼냅니다.
공작이 뒤를 돌아봅니다.

"스노우 화이트? 아."

그가 기억난다는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무슨 일이지?"

공작이 신디에게 묻는 동시에 수염이 덥수룩한 남성 하나가 급히 뛰어오며 소리칩니다.

"내성을 장악했습니다! 소수의 적이 밀실에서 저항중입니다."

음, 하고 침음성을 내뱉은 공작이 발걸음을 옮깁니다.

"시간이 없으니 빨리 말하게."

419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1:59:45

1석 단장(실종)
2석 앨리스
3석 피터
4석 알리
5석 도로시
6석 신디
7석 네버

420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0:41

"....지금 이 상황에 반란을 일으킨 이유가, 정말로 인류를 구하기 위한 행동이 맞냐는 겁니다."

#

421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0:48

>>418
오 이런 물어봤다는걸 못봤네용!



"의미? 지금 이 상황에서 의미를 찾는가? 부질없는 질문이군."

수염이 덥수룩한 남성의 말을 들은 공작은 음, 하고 침음성을 내뱉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422 야견주 (WzXW3yuo3g)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1:02

시트 냈어용!1

423 야견주 (3/m/tG9GrE)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2:08

새로 낸 특무대원으로 공작 죽이고 산화하겠습니다....

그 이후 지휘권을 맡겨용....

424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2:30

>>420
공작이 멈춰섭니다. 그의 눈엔 옅은 광기가 보입니다.

"확실하게 죽는 방법과 조금이지만 살 방법이 있다면 누구라도 살 방법을 택하지 않겠나?"
그가 말합니다.

"나도 모른다. 내 행동이 어떻게될지. 딱히 인류를 위해서 헌신하는 것도 아니야."

그가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최악 속에서 차악을 선택하는 것 뿐이지."

425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4:02

따라가며 신디는 묻습니다.

"...공작님은 악마가 아니였습니다. 공작님을 따르는 이들도 악마가 아니였죠."

"공작님은 이 행동이 대공의 권능으로 일어난 내분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정말로 이 행동이, 중간계를 지킬 수 있는 미래로 이어지는 행동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나요?"

그렇게 물으며 신디는 무언가 결심한 모양새입니다.

#맞다고 하면 따라가서 중앙부 같이 조져야징

426 수주 (BrewWUxdUM)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4:12

시간의 여유가 없다.
빠르게 판단을 해야 한다.

"..공작! 지금은 우리끼리 피를 흘리기엔 피 한 방울 한 방울이 아까운 시기요!"

우드엘프들 사이로 앞으로 나와 공작을 향해 외친다.

"그대의 뜻과 의로움을 이해하오. 정녕 당신 같은 자의 지휘가 있어야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는 것도 틀림이 없소. 하나 이렇게 피를 봐서야 우리가 당신의 지휘로 살아남을 수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는 못하지 않겠소?"

주변에 하나의 뜻으로 모여있는 우드엘프들을 향해 양팔을 벌리며 선언한다.

"우드엘프 종족 전체의 대표자로, 나 수주가 그대를 대변해 지휘부와 대화를 하겠소. 우드엘프 종족 전체를 걸고 그대를 기만하는 행위가 아님을 맹세하오. 지금은 부디 그 검을 바깥쪽으로 향해주시오."

#공작에게 말하자

427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5:11

>>425
"모른다."

공작의 발걸음은 점점 빨라집니다. 신디가 쫓아가기 버거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런걸 알았으면, 이미 죽었을테니까."

쾅!

그 말을 마지막으로 공작은 내성 쪽으로 날아가고 뒤에서는 어인들이 밀려들어오기 시작합니다!

428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5:23

야견주 스킬! 스킬고ㅡ셔야해용!

429 야견주 (WzXW3yuo3g)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5:59

>>428 골랐어용!!

430 재하주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6:19

잤어,,, ((시트 다 써놓고 못올림))

431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6:28

신디는 고민합니다... 그리고...

'명예를 아는자, 인류를, 중간계를 지킬지어다.'

...저는, 당신이 명예를 알기 바라겠습니다. 공작.

시간이 촉박합니다. 고민은 사치입니다. 행동은 빠르게, 결단도 빠르게, 설령 그 결과가 죽는다 하여도!

#따라간다. 중앙부. 에라 모르겠다!!!

432 수주 (BrewWUxdUM)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6:30

아 벌써 내성까지 장악을 한 거였군

이제 공작이 옳든 말든 그냥 공작이 맞길 바라며 전력으로 지원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433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6:57

>>426
수주는 내성으로 날아가는 공작에게 소리칩니다.

공작은 수주를 알아보는듯 중간에 멈춰섭니다.

"전하, 밀실의 저항이 거셉니다!"

공작의 얼굴에는 짜증과 초조함이 서려있습니다.

"우드엘프의 왕자라, 살아있었군."

그가 냉엄한 눈으로 수주를 쳐다봅니다.

"시간이 없다! 시간이! 빌어먹을 귀쟁이 놈들! 네 놈들이 세계수를 지키겠다며 전선에서 물러나지만 않았어도...!!!"

그는 왜인지 엘프들을 증오하는 것 같습니다.

434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7:30

으음 마음껏 데플 재밌어용

435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7:44

적어도 셋은 죽이고 싶었는데 이제 곧 끝이라니...

436 야견주 (3/m/tG9GrE)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8:08

>>432 음......그런데 캡틴이 여러모로 강조한 것도 있고 해서용. 제가 새 캐릭터로 저놈 뒤통수 갈기고 산화할테니, 지휘권을 인계해주시겠어요?

437 수주 (BrewWUxdUM)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9:00

>>436 네 아무래도 귀쟁이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그래야 될 거 같네요

438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9:08

>>430 끼에에에엑

>>431
공작의 병사들을 따라 달려나갑니다!

"뭐야, 외국인?"
병사 하나가 창을 들고 뛰며 신디를 보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곧 내성에 진입합니다.

"이 반란군 놈들! 신들의 지엄한 분노가 두렵지도 않으냐!"

내성 곳곳에서는 사제들과 성기사들이 진형을 짜 방어하고 있습니다.

"신들은 다 죽었다!"
병사들이 소리치며 진형을 압박합니다.

439 재하주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9:51

엉! 엉! 엉!! 진행은 이번주만인 거죵...?

440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09:58

....신디는 침묵하며, 중앙부의 병사들을 바라봅니다.

#악탐 최후

441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0:32

>>439 이....일단은용...?

>>440
중앙부의 병사들을 바라봅니다.

악마를 탐색합니다.

.
..
...

그들 안에서도, 악마는 없었습니다...

442 매기도 (WzXW3yuo3g)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0:41

".....죽었나."

매기도는 자신이 모셧던 주인의 허무한 최후를 보고 그리 말한다. 일 때문에 곁에서 모셨을 뿐, 아무런 감정도 없는 사이였다.
그러나 황자는 자신의 의무를 다하려다 죽었다. 그럼 자신도 그리해야겠지. 매기도는 공작의 동태를 살피고, 기습의 기회를 노린다.

#기습기회 노리기

443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0:45

이제 여기서 중앙부에서 악마 나오면

공작이 옳았다 되는거고

아니면 저 멘붕하느뉴거고

444 매기도 (WzXW3yuo3g)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1:09

재하주! 빠르게 시트 쓰시고! 산화하시죠! 아름다운 자폭이다!!!!

445 재하주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1:32

언젠가 할 수도 있으니 그럼 시트 미리 올려두는 걸로 할게용~

446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1:34

[ Notice! ]
- 탐욕 대공의 웃음소리가 세상에 울려퍼집니다. -

447 매기도 (WzXW3yuo3g)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1:42

>>437 네엡 감사해용

448 매기도 (WzXW3yuo3g)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1:59

탐욕 이새끼!!!

449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2:48

>>442
지금 공작은 내성으로 빠르게 진입하는 중입니다!
상대는 소드마스터, 기회를 노려야합니다.

지금은 아닙니다.

450 수주 (BrewWUxdUM)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2:52

...

"어느 쪽이든, 곧 결판이 날 터."

수주는 씁쓸하게 한숨을 내쉬곤 주변을 향해 외친다.

"들어라! 우리는 이제 밖에서 몰려드는 저 마귀들을 상대한다! 안에서의 결판이 늦어져 지원이 늦게 오면 모두가 전멸을 할 테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다. 모두를 살리는 길이 우리도 사는 길. 우리 우드 엘프들이 먼저 나서겠다. 모두를 살려 함께 살고자 하는 이는 누구든 함께 하라!"

#어인들을 상대하러 가자

451 매기도 (WzXW3yuo3g)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3:28

...............매기도는 조용히, 아지만 드러나지 않게 그 뒤를 따릅니다.

#고고

452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4:07

"....명예를 아는자, 인류를, 중간계를 구할지어다."

신디는 작게 중얼거립니다. 명예를 아는자. 명예. 너무나 어렵습니다.

허나, 언니는 그것을 지키고 알고 행했습니다.

신디는 인류가 뒤섞여 서로에게 벌이는 참사를 보며 소리칩니다.

"....지금 뭐하는 짓입니까! 밖에서는 거인이 나타나 성벽을 부수고, 그 거인은 명예로운 기사가 자신의 목숨을 바쳐 동귀어진하였습니다! 부서진 성벽에서는 어인들이 기어나오고, 하늘에서는 와이번들이 내려와 피난민들을 먹어치웁니다. 하늘성채는 대공들의 권능으로 엉망이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이 상황에서! 인류끼리 참살하는 이러한 일이 말이나 됩니까!? 모두들 명예를 안다면! 인류를 구하고 싶다면! 살고싶다면! 지금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다들 깨달으시라고요!!!!"

#신성개방으로 임펙트 뽝!

453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4:58

역시 탐욕대공의 슈퍼 파워가 맞는거 같긴해용

454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5:20

>>450
마침 뒤에서 어인들이 삼지창을 들고 몰려오고 있습니다.
우드엘프들이 활에 시위를 겁니다.

발사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451
따라갑니다.

내성에 들어간 공작이 검을 뽑고 피를 털어대고 있습니다.

>>452
신성 개방은 대악마 결전용 스킬입니다. 인간에게는 효과가 없습니다.

사용하시겠습니까?

455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5:35

앗시; 재밌네;

딱 25분까지만 더 할게용...! 재하주도 레스 올려주세용

456 니샤주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6:03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25분만에 죽?는건 아니죵? 지금 니샤도 저기 대열 합류한 건가용?

457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6:22

>>456
레스를 써주세용!
현재 성벽에 잇서용

458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6:33

#상관없다 리바운드도 상관없다 모두에게 진실을 깨닫게하자(죽고 따라오는 성흔캐한테 맞기겠다는 뜻~)

459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7:01

출격할 때가 되었구나.

도로시 S.W.(성흔)

460 매기도 (R2CFChxLb6)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7:24

"............."

조용히, 기회를 노립니다. 완전한 적기가 올때까지 기다립니다.

#기회를 노리자

461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7:46

>>458
신성 개방을 사용합니다.

강렬한 빛이 주변을 휩씁니다.

그리고...

딱히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저건 뭐야?"

다들 신디에게 큰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아주 잠깐의 시선이 모아졌을 뿐.

대공은 그런 신디를 옆으로 밀어내고 앞으로 나섭니다.

"항복해라. 죽은 신의 사제들아."

462 수주 (BrewWUxdUM)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7:46

"..다들 극락왕생 하시게"

몰려오는 어인들을 노려보다 사정권에 녀석들이 들어온 순간,

"발사! 거리를 유지하며 계속 발사하라!"

#지휘

463 매기도 (R2CFChxLb6)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7:50

>>459 캐릭터가 마치 탄환처럼 사출한다!!!

464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8:01

#크아악 리바운드로 사망

465 매기도 (R2CFChxLb6)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8:22

신디!!!!!!!!!!!!!!!!!!!!!!!!!!!

466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8:42

>>460
기회를 노립니다...

지금은 아닙니다.

>>462
피피피핑!

화살들이 어인들을 향해 쏟아지고, 곧바로 우드 엘프들은 뒤로 후퇴합니다.

후퇴하는 동시에 2열이 화살을 쏟아냅니다.

케에에엑!

어인들이 화살을 맞고 쓰러집니다.

위에서 불길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467 수주 (BrewWUxdUM)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9:13

필살기(죽음)을 고른 캐릭터들을 총알 처럼 소모하며 동귀어진 하는 것이야 말로 인류의 희망

468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9:28

>>464
리바운드는 강력하지만 죽을 정도는 아닙니다!

신디는 5단계 부상을 입습니다.

469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19:50

뭣 이미 올렸는데

470 매기도 (1hemTYpWwg)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0:19

"......."

황자의 곁을 지키며, 기다린 세월에 비하면 지금은 순간에 불과하다. 확실한 순간이 오기까지 기다린다.

#스테이

471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0:20

>>469 처리가 이연되는것!

472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0:24

#신디는 희미해져가는 의식속에서 침잠합니다...

이 난리판이니까 밟혀서 죽거나 상태악화로...

473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1:07

젠장 매기도 날 죽여줘(아무말)

474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1:11

>>470
지휘부는 항복을 거부합니다.

공작은 지휘부를 참살합니다.

반란이 성공합니다.

제임스가 검을 털고 주저앉으며 얼굴을 감쌉니다.

기회는 지금입니다.

475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1:58

>>472
반란이 성공합니다!

지금부터 총지휘관은 제임스 폰 디에레너입니다.

신디에게는 다행히도, 수아주에게는 불행히도 신디는 내성의 병상으로 옮겨집니다....

476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2:14

아앙? 죽이라고 얌마!?

477 니샤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2:43

어머니 세계수여, 아버지 정령이여,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벽은 혼란합니다……. 니샤는 정신을 차리려 애썼다. 그리고 재빨리 상황을 파악하려 들었다. 성채로 진입하기 위한 수많은 군단 중에.

가장 증오스러운 놈은 누구인가!

# 상황을 파악해용...!

478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3:06

크윽 도로시 그거 시트 지워주실 수 있나용...?

이거 여기서 뭐 할수 있는건 끝난거 같고

신디 죽으면 어인들 상대해야할 거 같아용

479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3:24

크윽...5분...5분만 더...

480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3:36

>>478 하이드해드렷서용

481 수주 (BrewWUxdUM)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3:58

이 느낌은..허어 어려운 선택을 강제하는군.

근처에 위치한 엘프들에게 명을 내린다.

"자네 둘은 이 친구가 허공으로 높이 뛰어오를 수 있게 보조하게. 자네는 허공으로 뛰어올라 위에서 떨어지는 구체를 수단을 가리지 않고 요격하게 어서!"

# 운이 좋으면 요격이 될 것이고 아마도 몸을 날려 받아내는 역할이 될 가능성이 높은 명을 내린다.

482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4:29

>>477
성벽은 붕괴됐고 그 틈으로 어인들이 물밀듯이 쏟아져들어오고 있습니다.

몇몇이 산발적으로 저항하고 있지만 그리 승산이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아직 마왕군의 정예는 나타나지도 않았건만, 벌써 큰일입니다...

483 매기도 (1hemTYpWwg)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4:29

매기도는 아무 말도 없이 다가가 외칩니다.충격.

"제임스 공작, 반란자, 신자를 도살한자, 황자살해자"

그리고 검을 뻗습니다. 일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암수를.

"아키나의 적이여, 응당한 죽음을 받아라!"

#충격과 공포, 히어로 모먼트

484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5:25

기습도 쓰세용

485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5:51

이녀석들은 한 길면 10레스, 짧으면 3레스가 제목숨이에용(냉정)

486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6:34

#크아악 상황은 어떻나 날 죽여줄 이 없는가 와라 분노의 불길이여, 와이번이여, 이 상황에서 음심을 품은 우자여

487 매기도 (1hemTYpWwg)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7:28

>>484 충격과 공포가 기습 스킬인것!

488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7:44

489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8:08

아마 공작은 트리거가 성흔캐가 만나는거였던거 같네영

490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8:38

제국 소속 성흔캐로

동료판정 들어가서 탐욕권능 없애는게 정배같은디

491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29:52

>>481

명령에 따릅니다.

콰아아앙!

요격은 성공했습니다.
스스로의 목숨을 바쳐서 말입니다...

"슬퍼할 시간이 없다! 다들 화살을 장전해!"

우드엘프 전사가 수주의 옆에서 소리칩니다.

어인들이 삼지창을 들고 곧 찌를 수 있는 거리까지 도달했습니다!

>>483
공작이 십년은 늙어버린 얼굴로 고개를 들었을 때, 매기도의 마탄이 공작에게 날아듭니다.

터엉!

공작은 검으로 마탄을 쳐냅니다.

"암살인가."

그는 대수롭지 않은듯합니다.

【 히어로 모먼트 】

스윽.

"음?"

공작의 눈이 크게 뜨입니다.
소드마스터인 자신이, 움직임을 놓쳤다?

"컥...."

푸우욱...

공작의 뒤에서 매기도가 정확히 심장에 단검을 꽂아넣습니다.

"이.....멍청한......"

총지휘관이 다시 공석이 됩니다.

"암살자다!!!!!!!!!"

제국의 기사들이 매기도를 향해 달려듭니다.

서걱 - !

매기도의 목이 바닥에 떨어집니다.

매기도, 제국의 특무대원이 사망합니다.

당신의 죽음은 기억되고 활용될 것입니다


야견주는 새 시트를 작성해 다시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492 수주 (BrewWUxdUM)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0:04

확실히 성흔이 가장 효과적이었을 듯!

493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0:41

네버(벌번 왕족)이 나서야 하나 아니면

피터가 나서서 어인공습을 막아야하나...

494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1:05

야견주! 제국소속 후계자로 총사령관 못만드나용? 아니면 엘리트로!

495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1:08

>>486
내성에 폭격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병상에 누워있는 신디의 위로 커다란 벽 파편이 떨어집니다.

쾅!

스노우 화이트 기사단의 견습 사제, 신디가 사망합니다.

당신의 죽음은 기억되고 활용될 것입니다.


수아주는 새 시트를 작성해 다시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496 수주 (BrewWUxdUM)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1:29

지휘권 수습하려면 이제 외스터 왕국 후계자가 나와햐 하나..?

497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1:31

김캡이 약속이 있어서 일단 여기까지...!

이따가 저녁에 한 번 더 할가용...?

498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1:41

헉...!

499 야견주 (WQtaGXHGrg)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1:50

하핫! 망해라! 전부 불타라!!!!!!

500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1:57

가는딤에 신디는 사망처리 해주면 안되용?(심한말)

501 수주 (BrewWUxdUM)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2:48

>>497 저는 어차피 오늘 저녁은 시간이 안될 거 같은 것!

>>500 짠 해드렸습니다!

502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3:07

저녇에 한번 더해용!

503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3:13

홍홍홍! 그렇담 다음 기회에!

다시 무림의 세계로 넘어가는거에용 여러분~~~

504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3:30

>>502 생각해보니 김캡 어제 영어 못했던거 복습할게 남아잇서용...

505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3:40

엣... 그렇군.

저녁에 무림비사 진행을—(아무말아님)

506 신디(수아주) (gIAQLX3qqU)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3:49

시무룩

507 ◆gFlXRVWxzA (0D.jmzmgYw)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4:16

30분이라도 공부를 하고 와야하는것...

508 야견주 (iuPp1mKv4A)

2023-10-22 (내일 월요일) 12:34:28

홍....저도 일 있어서 좀 있다 올게욤!!!!

다들...죽을만큼(진짜) 고생하신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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