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69107> [ALL/에바기반] 붉은 바다를 위해 - 18 :: 1001

◆5J9oyXR7Y.

2022-03-03 02:27:11 - 2022-03-13 01:49:19

0 ◆5J9oyXR7Y. (dk617zUXnI)

2022-03-03 (거의 끝나감) 02:27:11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사전에 참여불가기간을 말해주시지 않고 14일 이상 진행 참여가 없거나 미접속시 해당 시트가 정리될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8

33 요리미치 타카기-카시와자키 나츠키 (XBC4jutOqY)

2022-03-03 (거의 끝나감) 22:34:36

나츠키는 가방 안을 뒤적이더니 무언가를 나한테 줬다.

긴급사태 대처 메뉴얼이라...위험할 일이 있으려나?

그냥 본부에 가는 것 뿐인데.

하지만 안 받아둘 이유도 없긴 했다 여차할 때 필요하긴 할테니까.

"고마워 나츠키, 만약 아유미를 발견하면 너한테도 연락할게."

그나저나 도청장치는 왜 있는 걸까?

궁금하긴 했으나 굳이 깊게 물어볼 생각은 없던 나는 나츠키와 그대로 헤어졌다.

"그럼 다음에 봐!"

//막레!

34 카시와자키 나츠키 (wfTC6NClB.)

2022-03-03 (거의 끝나감) 22:34:40

조금만 방심해도 집안이 이렇게 어질러진다니까... 방학 때는 오전 중에 집안일을 할 수 있어서 그나마 나았지만 이제 개학했으니까 마냥 그러기도 어렵겠네.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집 안에 낯선 물건이 보였다. 새로운 의자.. 아니, 보통 의자는 아니네. 푹신해보이긴 하지만 발판이 있는 걸 보니 거의 눕듯이 앉는 것 같고, 뭔가 생긴게 치과 의자 같아서 소소하게 소름돋았다. 봐봐, 이거 평범한 기둥 대신에 뭔가 돌아갈 것처럼 생긴 장치도 있고... 옆에 치과의사만 있으면 완벽하게 치과아냐? 윽 끔찍해... 진짜 싫어.... 근데 이건 뭐지? 리모컨? 고글?

"하... 뭐야 이거...? 에?? 뭐야 이게? 엄청나!!“

이게 그건가? 기술부에서 준비했다는? 아니 근데 이게... 뭐야 이게?! 이게 그 훈련 프로그램 장비?? 스케일 큰데? 상상하던 것과는 다른 물건에 입이 쩍 벌어졌다. 가방을 내려두는 것도 잊어버리고 그대로 의자 쪽으로 다가가 이리저리 둘러보며 감탄했다. 에~ 뭐야 이게~ 엄청나~! 근데 왜 치과 의자처럼 생긴거야. 무섭게...

"와아, 이런 장비가 집으로 올 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아, 편지?“

고글과 함께 올려져 있던 편지를 발견하고 집어들었다. ...네르프 로고랑 똑같은 인장. 그럼 본부에서 보낸 건가? 사오리 씨라면 쪽지를 써두고 가시지 이렇게 편지를 준비하진 않을테니 아마 사오리 씨는 아니고... 아마 이 장비를 보낸 기술부 쪽이지 않을까? 열어서 보기 전까진 모르겠지만.
장비 옆에 가방을 대충 툭 던져두고 편지를 확인해본다. 기술부에서 보냈나? 매뉴얼같은거 보내준건가? ...장비 스케일을 생각하면 매뉴얼이 책자로 와도 이상하지 않은데, 편지로 보낸다고...? 흠...

@ 편지를 확인해봅니다

/[리빙포인트] 나츠키는 병원 중 치과를 제일 싫어한다

35 요리미치 타카기 (XBC4jutOqY)

2022-03-03 (거의 끝나감) 22:34:56

@아유미에게 전화를 걸어본다.

36 나츠키주 (wfTC6NClB.)

2022-03-03 (거의 끝나감) 22:35:40

>>33 다급한 일상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타카기주~
아니 근데 뭔가 나츠키가 도청기 들고다니는 이상한 애(...)가 되어버린 느낌... 다음 일상에서 해명(변명)해야지..(?????

37 타카기주 (XBC4jutOqY)

2022-03-03 (거의 끝나감) 22:39:36

굳이 말하지는 않는 타카기였다(?)

수고하셨습니다 나츠키주! ㅋㅋㅋㅋ

38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dk617zUXnI)

2022-03-03 (거의 끝나감) 22:39:40

판정에 앞서 레스주 여러분들께서 알기 쉽게 자료사진을 추가해보자면.....
파일럿 쪽 진행에서 나온 시뮬레이션 장비는 YAW2를 모티브로 하여 묘사했습니다. (@@)

39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dk617zUXnI)

2022-03-03 (거의 끝나감) 22:39:59

치과의자(진짜 비슷하게 생김)

40 나츠키주 (wfTC6NClB.)

2022-03-03 (거의 끝나감) 22:40:08

완벽한 치과의자...(???

41 타카기주 (XBC4jutOqY)

2022-03-03 (거의 끝나감) 22:41:05

사이버네틱 치과의자

42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dk617zUXnI)

2022-03-03 (거의 끝나감) 22:41:57

아마 타카기도 차후 개인퀘스트 클리어 이후나 미니진행 등에서 저 의자를 사용해볼 기회가 생길 겁니다.
졸지에 치과의자에 앉아 3D멀미와 함께 훈련하게 된 파일럿 친구들에게 joy를 표하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43 나츠키주 (wfTC6NClB.)

2022-03-03 (거의 끝나감) 22:42:08

이제 저기 앉으면 롸-벗 치과의사쌤이 입을 벌리십시오 휴-먼 하는 그런거죠(아님
그나저나 저 사진을 보니 까맣게 잊고 있었던 치과방문을 다시금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가능하면 영원히 잊고 살고싶었는데..(????

44 후카미즈 나루미 (wvs.KCo9WY)

2022-03-03 (거의 끝나감) 22:45:05

치과 멈처-!!!!!!!

45 타카기주 (XBC4jutOqY)

2022-03-03 (거의 끝나감) 22:45:50

>>43 >>44 으음 불소 냄새

46 시노하라 카에데 (sGD/gvpqZ.)

2022-03-03 (거의 끝나감) 22:47:20

그리고, 통화가 종료되머 카에데의 폰은 다시금 단풍잎의 사진으로 채워진다.

MAGI 또한, 엄마의 유산. 자신 자체에게는 힘은 없다. 아무리 힘을 길러도, 체격의 치이는 극복하기 힘들다.

그렇지만 자신이 그나마 자신 있는 것을 따진다면... 기계. 그리고 그를 이용한 전략. 자신이 체스 마스터라던가, 제갈량 처럼 기적의 묘수를 둘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맨몸으로 저 소리를 내려는 자들을 막는것보단, 아마도 이 청소용 관리로봇과 cctv, 그리고 전기 회로를 이용한 함정으로 제압을 하는것이 훨씬 더 용이하리라.

'MAGI 접속 완료. CCTV 열람중. 침입사태 대비 방화벽 설치.'

"이곳 근처 관리 권한 안의 로봇들도 사태 수습 및 위협 제압으로 변경. 무장 인원 비무장화 최우선. 아시모프의 원칙을 반한 과도한 무력 제압은 불허. 개체 자신을 위한 방어기재 최대전개 허용."

'지오프론트 내부설계도 중 제3중앙서버실과 그 주변반경 500M, 그 안의 CCTV 화면을 병행 표기중.'

@... 부디, 이 사태가 빨리, 사상자 없이 끝날 수 있기를.

47 나츠키주 (wfTC6NClB.)

2022-03-03 (거의 끝나감) 22:48:35

>>45 갸아ㅏ아악

48 이모리 사에 (InGXJHdDJ6)

2022-03-03 (거의 끝나감) 22:54:18

전체적으로 건물이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기술3부는 계속해서 임금에 대한 불만을 내뱉는 모양이었다. 사에는 새삼 나도 그들의 표적이겠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들의 목소리를 들은 시간이 없었다. 무관심,이라기보단 사에에겐 더 중요한 임무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쨌든 사에는 목적지에 도달했다. 사방이 유리인 기묘한 곳이었다. 건물의 다른 방들은 누가봐도 '사무실' 같은 느낌이었지만, 이 곳만 과감한 건축가의 실험 같아 보일 정도였다. 상대는 무기를 가졌는데, 이 곳을 사수하려면 정말 어렵겠는걸..

@일단 제3중앙전기실로 들어간다

50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dk617zUXnI)

2022-03-03 (거의 끝나감) 23:14:19

>>32
제아무리 같은 시위라 해도 목적과 주도 세력, 그리고 상황에 의해 양상과 방식이 차이가 나는 법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평화적으로 나서도 되느냐, 그래보았자 소용이 없으니 더 강하게 나서느냐는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리 변하기 마련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들 집단이 어째서 이렇게 극단적인 방식으로 행동하게 되었는지는 이렇게 생각해 보아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특무기관 네르프가 평화적으로 나서봤자 말을 듣지 않을 조직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미리 말해두지만….♫ 이건 첩보1부 업무와는 별도로 해결해야 하는 일이네. 자네도 알고 있겠지? “

미즈노미야는 그렇게 말하며 씨익 웃고는 다음과 같이 적힌 화면을 들어보이려 하였습니다…..
화면에는 상당히 긴 문장이 적혀있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B-17 의 동관 방향 시설에 서류보관실이 있다. 기술1부 내의 연구 기록들을 서류 상태로 보관해둔 곳이네. 데이터는 따로 서버실에도 백업해 뒀으니, 하나쯤 사라져도 아무도 모를거야. ]
[ 각설하고, 이곳은 차장급 이상만이 관리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많지가 않다. 이곳에 진입하는 방법은 딱 두가지 뿐이네. ]

그리고 화면 아랫부분에는, 다음과 같이 방법이 적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요.

[ 번거롭게 홍채 인증까지 하고 편하게 들어가거나, ]
[ 전기실의 셔터를 내리고 강제로 열고 들어가거나. ]

TIP. 보안 시스템은 시설 전체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을 경우에 한해서 수동으로 뜷고 들어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 지하 시설은 기술부 소관인 만큼 엄중히 관리되고 있어, 시설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을 것이다. 대위는 거기서 ‘2004년 기동실험 보고서 파일’ 을 찾아와야 하네. 할 수 있겠나? ]

마지막 문단까지 보기 쉽게 천천히 스크롤을 내려 보여주고는, 화면을 책상 아래 덮어 내려놓으며 미즈노미야는 다음과 같이 지시를 내리려 하였습니다.

“사무실에 돌아가면 타카야마가 또다른 임무를 하달할 거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이건 그것과는 별개의 임무라는 걸 알아두게. 반드시 기밀을 지키며 움직여야 하는 거란 걸 기억해 두도록. 따돌릴 수 있다면 따돌리고, 내 이름을 팔고 싶다면 팔아도 좋네. 장비를 챙기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거야. “

2004년 기동실험 보고서 파일이란게 무엇이길래 부장이 가져오라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뭐가 되었던간에 부장이 직접 가져오라 말하는 것이면 보통 문서는 아닐 것입니다.
뭐가 되었던 북극에서 수행한 임무만큼 힘들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던 항모에서 움직이는 것과 사람이 바글바글 오가는 시설 내에서 움직이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이번 임무 역시….쉽지 않은 임무가 될 것 같습니다.

“할수 있겠나, 후카미즈 대위? "

51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dk617zUXnI)

2022-03-03 (거의 끝나감) 23:16:51

Q 님 같은 오퍼레이터인데 기술부 친구들이랑 난이도가 왜 이렇게 다른가요? 미즈노미야 이 인간 진심인가요????
A 장담컨대 보고서 파일에 단순 보고서만 들어있을 가능성이 낮을 겁니다.....

52 카에데주 (sGD/gvpqZ.)

2022-03-03 (거의 끝나감) 23:23:53

에, 나루미랑 카에데랑 기술3부의 삼파전...? ㅎㄷㄷ

53 타카기주 (XBC4jutOqY)

2022-03-03 (거의 끝나감) 23:24:52

ㄷㄷㄷㄷ

54 후카미즈 나루미 (wvs.KCo9WY)

2022-03-03 (거의 끝나감) 23:26:32

시위대를 조지는 임무가 아닌 시위대로 조지는 임무였던겁니다(@@)

55 나츠키주 (wfTC6NClB.)

2022-03-03 (거의 끝나감) 23:27:03

혼자 본부 안 간 나츠키는 팝콘을 먹기 시작하는데(??)

56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dk617zUXnI)

2022-03-03 (거의 끝나감) 23:28:47

>>34
편지를 확인합니다!

[ 나츠키 양께.

새로운 훈련 프로그램 장비는 만족스러우신가요?
저희 기술1부 및 2부에서 준비한 훈련 프로그램 장비가 드디어 완성되어 이렇게 나츠키 양을 비롯한 파일럿들 댁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해당 장비는 가상현실을 이용해 좀 더 실감나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입니다.
자세한 훈련 내용은 본격적으로 고글을 끼고 훈련을 시작하시면 알 수 있으시겠지만, 본 훈련은 비록 가상이지만 실제로 에반게리온에 탑승한 것과 다름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간단히 테스트 훈련을 마치고 후기를 적어 차후 이곳 지오프론트에 방문하게 되실 때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술1부 사무실에 방문해주셔서 전해주시면 저희 직원들에게 좋은 피드백이 될 것 같습니다.
사도의 침입이 언제 있을지도 모를 상황입니다만 모쪼록 저희들이 준비한 장비를 부디 잘 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무탈하십시오.

기술1부 부장 유즈키 이오리 ]

편지 안에는 정말 편지 내용만 있고, 매뉴얼 같은 것은 동봉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혹시 다른 곳에 있는지, 의자 근처에 떨어진 게 있는지 확인해보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35
전화를 걸어보지만….통화음이 계속 이어져도 전화가 연결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전화를 통해 아유미와 통화하는 것은, 오늘은 어려울 듯 싶어보입니다.

57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dk617zUXnI)

2022-03-03 (거의 끝나감) 23:30:50

아마 다음 턴에서 나루미와 나츠키의 개인퀘스트가 나오게 될 것 같습니다.
어떤 내용이 나올지는 다음 턴 판정을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ㅋㅋ)

58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dk617zUXnI)

2022-03-03 (거의 끝나감) 23:33:29

아무튼간에 판정에 앞서 기술부 쪽 다이스를 굴려보자면.....

>>46>>48
.dice 1 8. = 5
.dice 1 3. = 2
.dice 1 40. = 30 최대 인원수

59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dk617zUXnI)

2022-03-03 (거의 끝나감) 23:34:08

60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dk617zUXnI)

2022-03-03 (거의 끝나감) 23:35:13

61 카에데주 (sGD/gvpqZ.)

2022-03-03 (거의 끝나감) 23:36:04

(동공지진)사에주, 저 무서워요...@@@@

62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dk617zUXnI)

2022-03-03 (거의 끝나감) 23:36:19

판정 레스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63 카시와자키 나츠키 (wfTC6NClB.)

2022-03-03 (거의 끝나감) 23:36:22

아, 이거 이오리 씨가 보낸 편지네. 흠흠. 가상으로 에반게리온에 탑승한 것처럼 진행되는 훈련이라. 뭔가 굉장한데? 기술부 엄청나잖아... 테스트 훈련 후 후기를 적어 전해달라... ...어? 진짜 편지뿐이네?? 어떻게 사용하는지 매뉴얼은?? 바램만 담지 말고 설명도 담아주셨으면 하는데요 이오리 씨!!!

"아니 뭐... 사용법이 직관적이라 다른 설명이 필요없다던가? 그런 건가?“

일단 의자는 앉으라고 있는 거겠고, 고글은 안경 쓰듯이 쓰면 되겠고? 안경보다 엄청 묵직해보이지만... 리모컨은... 음, 저건 매뉴얼이 있으면 좋겠는데. 일단 가방을 다시 주워 들고, 편지와 가방을 방에 가져다 놓았다. 그리고 다시 치과 의자(...) 쪽으로 돌아와 주변을 살펴봤다. 근처에 매뉴얼이 떨어져 있다던가, 아니면 뭐 다른 게 있다던가?

"그나저나 이런 게 집에 배송될 줄 알았으면 아침에 좀 치워두고 나갈 걸...“

일단 사람사는 집 정도로 치워져 있기는 하지만, 누가 올 줄 알았다면 더 정리해두고 나갔을텐데. 뒤늦게 후회해보지만 그야말로 이제 와서?라는 느낌이긴하다. 아무튼... 주변에 뭐 더 없나?

@ 혹시 의자 주변에 매뉴얼 떨어져 있나요?? 찾아봅니다

64 나츠키주 (wfTC6NClB.)

2022-03-03 (거의 끝나감) 23:36:58

>>58-60

65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dk617zUXnI)

2022-03-03 (거의 끝나감) 23:38:05

[놀랍지 않은 사실] 예로부터 지금까지 다이스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돌릴때 잘 안나온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66 나츠키주 (wfTC6NClB.)

2022-03-03 (거의 끝나감) 23:38:29

67 후카미즈 나루미 (wvs.KCo9WY)

2022-03-03 (거의 끝나감) 23:38:45

맞네. 혼란을 틈타 뭔가 하기. 가장 먼저 생각나는 방법이 그건데? 시위대라는 갑옷을 입고 목표지점까지 코뿔소처럼 들이받아버리기... 시위대의 광기는 많은 것을 허락하지. 누가 누군지 모를 정도로 똑같은 옷을 입고 몰려다니거나, 보이는대로 감시카메라까지 다 부수고 다닐 폭력성도.

아무튼 사무실에는 안 가도 되겠다. '후카미즈 대위! 어디 가는 거야!' 보다는 '후카미즈 대위 어디있어? 출근 안 했어?' 가 더 안정적으로 보이네. 나중에 문책을 받을진 몰라도 임무를 하면서 문책을 받는 것보단 낫잖아.

차장의 지휘하에 첩보 1부가 어떻게 행동할지 아는건 중요한게 아니냐고? 그건 내 눈 앞의 부장도 알 것 같아서.

"할 수 있겠냐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하겠습니다. 다만 그 전에 하나만 여쭙겠는데.."

나는 시큰둥하게 말했다.군대는 까라면 까는 곳. 아무리 불가능해 보여도 일단 시작을 하면 다음에 무엇을 해야할지 알게된다. 불가능이라는 명패에 겁먹지 않고, 일단 시작하는게 핵심이지.

불가능은 시X 내가 북극해에서 살아 돌아온게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옛날 북극해 지금 북극해 둘 다!

"차장이 하달한다는 임무가 뭔지 아십니까?"

@일단 가보자고. 그런데 차장이 하달하는 임무만 좀 가르쳐줘

68 요리미치 타카기 (XBC4jutOqY)

2022-03-03 (거의 끝나감) 23:44:59

역시 안되나.

만약 쉽게 전화가 됐다면 아유미 또한 큰 일이 없을터였지만.

아무래도 이번 일은 평범하지 않은 것 같다.

결국 본부로 갈 수 밖에

@본부로 이동한다

69 사에주 (InGXJHdDJ6)

2022-03-03 (거의 끝나감) 23:57:18

먹을걸 가져온 사이.. 사에의 목숨이 위험해졌네여..

70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0GLCnA6DSA)

2022-03-04 (불탄다..!) 00:00:14

>>46
TIP. MAGI 시스템을 향한 명령은 되도록이면 @ 옆에 명령문을 통해 부탁드립니다.

[ > 중앙 CCTV 접속 시도 …… ]
[ > !접속 완료 ]
[ 현재 시설으로부터 반경 500m 내 보안 카메라 화면을 전송합니다. ]

  파앗 - !

카에데의 지시가 있기 얼마 지나지 않아 MAGI 시스템은 총 열여섯 개의 화면을 띄우려 시도하였습니다..

제3중앙서버실로 향하는 길에는 하나의 큰 길과 일곱개의 자잘한 복도에서 꺾여나오는 길이 있었습니다. 큰 길은 중앙 로비를 향해 가는 넓은 복도였고, 좌우에 있는 세 길과 네 길은 골목길에 가까운 미로같은 복도였지요.
총 열여섯 대의 카메라가 두 대씩 맡아 좌우 방향으로 복도의 상황을 송출하고 있었습니다만, 이 중 붉은 작업복을 입은 사람이 보이지 않는 카메라는 많지 않았습니다.
서관 방향에서 오는 좁은 복도 세 길을 제외하고는 모두 작업복을 입은 사람들이 연장이든 푯말을 들고 서버실을 향해 오고 있었습니다.

이 길이…. 서서히 막히려 하고 있습니다.

[ > 반경 500m 내에 있는 관리 로봇들 전원 방어모드로 전환 …… ]
[ > !전환 완료 ]
[ > !방화벽 설치 완료 ]

한참 메이플과 MAGI 에 의해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와중, 카에데는 우측 중앙전기실의 문이 열리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이 열리기 무섭게 한 사람이 들어오는 것 역시 확인할 수 있었지요. 카에데와 같은 계급이며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기술1부 소속 직원, 이모리 소위입니다.
그녀는 최근까지 새로운 파일럿 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다 온 인물로, 카에데와 달리 일반 연구개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기도 합니다.

작전 등을 공유하고 싶으시다면 같이 공유하셔도 좋고, 머리를 맞대어 새로운 작전을 짜내셔도 좋습니다.
카에데는 이제부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48
카드키를 찍고 제3중앙전기실에 진입한 사에는, 자그마한 직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오퍼레이터 정복을 입고 있지 않았더라면 파일럿들과 비슷한 연배로도 볼 수 있었을, 자그마한 직원이었지요.
사에와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MAGI 시스템 관리직으로 들어오게 된 기술1부 소속 직원, 시노하라 소위입니다.

작전 등을 공유하고 싶으시다면 같이 공유하셔도 좋고, 머리를 맞대어 새로운 작전을 짜내셔도 좋습니다.
사에는 이제부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71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0GLCnA6DSA)

2022-03-04 (불탄다..!) 00:04:17

다음 판정은 세 개가 한꺼번에 될 예정인데 다소 느린 속도로 올라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유는 앞서 말씀드렸지만 >>57 개인퀘스트 생성 건 때문입니다.....(@@)

72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0GLCnA6DSA)

2022-03-04 (불탄다..!) 00:06:15

>>69 눈물나는 다이스 결과가 나오게 된 것에 대해 기술부 친구들에게 진심어린 joy를 표하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ㅠㅠ)

아무튼간에 슬슬 타카기 쪽 다이스를 굴려보자면.....
>>68 .dice 1 100. = 41 7의 배수만 제발 나오지 말도록 합시다.

73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0GLCnA6DSA)

2022-03-04 (불탄다..!) 00:06:54

실시간 타카기......회피의 신이 되어가는 중.......omg

74 나츠키주 (BgLHP1VJFw)

2022-03-04 (불탄다..!) 00:10:02

영호기와 타카기는 회피의 신이었다...

75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0GLCnA6DSA)

2022-03-04 (불탄다..!) 00:11:29

어쩌면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겠지만 강인한 정신에 빠른 회피력이 깃드는 게 아닐까요? (???????

76 나츠키주 (BgLHP1VJFw)

2022-03-04 (불탄다..!) 00:11:59

(????)

77 타카기주 (2HOLHMKYDk)

2022-03-04 (불탄다..!) 00:13:06

와아아아아아!!

78 이모리 사에 (Ow5qkV7zng)

2022-03-04 (불탄다..!) 00:35:22

안의 상대를 보고 본능적으로 흠칫했다. 그렇지만 곧 부서 내에서 몇 번 안면식이 있었던 시노하라 소위라는 것을 기억해낸 사에는 간단히 목례로 인사를 대신했다.

" 혹시.. 생각해두신 작전이 있으십니까? "

일단 아무 아이디어나 막 던져보고 그 중 가장 쓸만한 것을 써보자, 는 것이 사에의 주장이었다. 뭐, 이 중앙전기실을 노리고 찾아오는 자가 있다면 길이 복잡하다는 것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같달까. 오면서 느낀건데, 중앙 계단에서 길을 한 번이라도 잘못 꺾으면 아예 다른 곳으로 가게 되는 미로 같은 구조였다. 그러니 중간에 길을 헷갈리게 만들만한 요소를 설치한다던가. 혹은 팻말을 잠깐 떼서 이 방이 전혀 다른 공간으로 보이게 만든다던지. 말을 마친 사에는 시노하라 소위를 바라보았다.

" 제 아이디어는 여기까지인 것 같아요.. "

@브레인 스토밍...?

79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0GLCnA6DSA)

2022-03-04 (불탄다..!) 00:59:03

>>63
나츠키는 매뉴얼이 있는지 살펴보았지만…. 매뉴얼로 보이는 두터운 책자 같은 것은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그저 리모컨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주는 방법 따위가 적혀있는 얇은 책자 따위만이 떨어져있을 뿐이었습니다.

개인퀘스트가 생성됩니다!

[ ▶︎ 장시간 플레이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
▶︎ 기술1부에서 새롭게 개발한 신설 프로그램은 기존에 있던 프로그램과 같이 파일럿 자신이 직접 힘을 들여 하는것이 아닌, 가상 현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진행하는 VR기기를 활용한 훈련입니다. 시뮬레이션용 의자에 앉아 장비를 끼고 진행하는 이 훈련은 보다 실감나는 훈련을 가능케 하지만, 장시간 쉬지 않고 진행시 눈건강 등에 악영향이 올 수 있습니다.
▶︎ 새로운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후기를 작성해 본부로 보내주십시오.
▶︎ 보상 : [ 기술부 특제 빙빙드링크 ] 획득

>>67
“글쎄, 나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가서 들으면 뻔한 임무가 나오지 않을까? “

TIP. 중요한 임무는 웬만해선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방식으로는 진입할 수 없으니, 기술부 현장직인 것처럼 변장해서 잠입한다거나… 뻔하지 뭐. 타카야마 녀석 어지간해선 1부 선에서 끝내고 싶을거야. 우리같은 [ 화이트 ] 들이 진정시키는게 차라리 낫지, 2부까지 끌어들이는 건 정말 만약의 수단이라 생각할 걸? “

미즈노미야는 가볍게 웃으며 어깨를 으쓱이고는 나루미를 향해 다음과 같이 격려하려 하였습니다…..

“뭐...♫ 자세한 건 직접 듣도록 하고, 행운을 빌도록 할게. сестра. “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는 호칭을 붙이려 하며 말입니다.

개인퀘스트가 생성됩니다!

[ ▶︎ 종을 만드는 법 ]
▶︎ 지하 17층은 메인 사무실과 서버실을 비롯해 수많은 시설들이 기동하고 있는 곳입니다. 별관 방향으로는 서버실과 전기실 등 관리시설이, 동관 방향으로는 연구실 및 탕비실, 서류보관실 등 각종 시설들이, 그리고 중앙과 서관 방향에는 기술1부 직원들이 흔히 일하고 있는 사무실과 탕비실 등이 있습니다.
▶︎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기술1부 서류보관실에 접근해 서류를 탈취하십시오.
▶︎ 보상 : [ 2004년 기동실험 보고서 파일 ] 기밀문서 획득
(시설내 설비 손상 없이 진입시) [ 200407252253_RECORD ] 추가 획득
(진입 도중 전기실 파괴시) [ ???? ] 추가 획득

>>68
정말로 본부로 바로 이동하시겠습니까?
확인차 여쭙는 레스입니다. [ Y / N ] 으로만 의사를 표시해주세요.

80 Episode Three : STRIKE ◆5J9oyXR7Y. (0GLCnA6DSA)

2022-03-04 (불탄다..!) 01:00:19

TIP. 단체 채팅방은 정보를 얻는 수단으로 매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81 요리미치 타카기 (2HOLHMKYDk)

2022-03-04 (불탄다..!) 01:03:08

@Y

82 타카기주 (2HOLHMKYDk)

2022-03-04 (불탄다..!) 01:04:19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 즐기시길!

83 카시와자키 나츠키 (BgLHP1VJFw)

2022-03-04 (불탄다..!) 01:05:16

"음... 이게 전부?“

얇은 책자를 발견했지만 뭔가... 리모컨 사용법이고 다른 건 없네.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라 별 다른 설명이 필요없는건지, 아니면 일단 쓰면서 배우라는건지... ...뭐어, 사오리 씨도 아니고 이오리 씨가 이렇게 준비했다는건 아마 전자일 가능성이 높겠지. 그럼 한 번 해볼까.

움직일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이왕 집에 왔으니 편한 차림으로 갈아입고 다시 의자 쪽으로 돌아왔다. ...집인데도 치과에서나 볼 법한 의자에 앉다니 묘한 기분. 의자에 앉아 리모컨 사용법이 적힌 책자를 쓱 훑어보고나서 고글을 착용했다. 뭐, 일단 해볼까.

@ 훈련 프로그램 테스트 플레이#가보자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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