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69107> [ALL/에바기반] 붉은 바다를 위해 - 18 :: 1001

◆5J9oyXR7Y.

2022-03-03 02:27:11 - 2022-03-13 01:49:19

0 ◆5J9oyXR7Y. (dk617zUXnI)

2022-03-03 (거의 끝나감) 02:27:11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사전에 참여불가기간을 말해주시지 않고 14일 이상 진행 참여가 없거나 미접속시 해당 시트가 정리될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8

135 나츠키주 (BgLHP1VJFw)

2022-03-04 (불탄다..!) 02:47:01

아니 아무리 전자라고 해도 네르프 내부까지 들어오진... .......들..어....오나....????????????(?????

136 RedCap ◆5J9oyXR7Y. (0GLCnA6DSA)

2022-03-04 (불탄다..!) 02:47:38

아무튼 전략자위대가 본부에 쳐들어올 일은 없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여러분!

137 나츠키주 (BgLHP1VJFw)

2022-03-04 (불탄다..!) 02:47:48

특성이 삼중첩자여야 가능한 일이군요..
그리고 일단 분기 확정되기 전까진 전자가 들어올 걱정은 없다니 안심...이 안돼...(???

138 나츠키주 (BgLHP1VJFw)

2022-03-04 (불탄다..!) 02:48:20

믿으면 안되는 짤인데 저거...

139 나루미주 (g7jwtkNvy.)

2022-03-04 (불탄다..!) 02:48:54

분기 확정되기 전까진 > 들어오는 분기가 있다

140 나츠키주 (BgLHP1VJFw)

2022-03-04 (불탄다..!) 02:49:47

들어오는 분기는 높은 확률로 TVA+EoE 분기일것...
그렇다는건 배드루트.... :0

141 RedCap ◆5J9oyXR7Y. (0GLCnA6DSA)

2022-03-04 (불탄다..!) 02:49:47

>>138 전략자위대 지금 심정........justajoke

142 나츠키주 (BgLHP1VJFw)

2022-03-04 (불탄다..!) 02:50:06

>>141

143 나루미주 (g7jwtkNvy.)

2022-03-04 (불탄다..!) 02:51:18

아 레캡 혹시 장비실에서 작전용 약물도 받을 수 있습니까? 맨인블랙 번쩍처럼 투여하면 사람 필름을 끊기게 해버리는 그런...

144 RedCap ◆5J9oyXR7Y. (0GLCnA6DSA)

2022-03-04 (불탄다..!) 02:51:46

현재 오퍼레이터 진행 상황............real

>>139>>140 [리빙포인트] 설마는 항상 사람을 잡습니다.

145 나츠키주 (BgLHP1VJFw)

2022-03-04 (불탄다..!) 02:52:11

시간이 3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으니 저도 호다닥 사라지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고 푹 쉬시고... 레캡은 부디 새벽4시부터 출발하는 사전투표 무사히 다녀오시길...
오전쯤 다시 뵈어요~

146 나루미주 (g7jwtkNvy.)

2022-03-04 (불탄다..!) 02:53:09

시위대를 너무 선동해도 배드루트 직행일까 두려워집니다..
주무세요~~~

147 RedCap ◆5J9oyXR7Y. (0GLCnA6DSA)

2022-03-04 (불탄다..!) 02:54:59

>>143 약물 같은 경우는 의료 관련 시설로 찾아가보는 게 더 빠를 겁니다.
장비실에서는 섬광탄이나 공구 등 전투쪽 장비를 많이 취급하는 편입니다....(@@)

>>145 나츠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편안한 밤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146 [리빙포인트] 무력 충돌만 어떻게 잘 피한다면 Bad루트를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148 RedCap ◆5J9oyXR7Y. (Q5D2tdGTH2)

2022-03-04 (불탄다..!) 07:03:30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149 RedCap ◆5J9oyXR7Y. (Q5D2tdGTH2)

2022-03-04 (불탄다..!) 07:12:55

Q 새벽같이 나오셔서 사전투표 하셨는데 지금 소감좀 말씀해주세요
A 여러분은 꼭 이런 꼭두새벽때 나오시지 말고 그냥 무난하게 낮시간대에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미리 말씀드렸듯이 진행이 없는 일상의 날이 될 예정입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일상을 돌릴수 있는 날인만큼 오늘만큼은 스토리 진행에서 갈리다시피 했던(...) 캐릭터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별개로 혹시 작전타임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오늘같은 일상의 날을 적극 이용해 일상으로 작전타임을 가지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본진행때 작전타임을 가지기 어려울 경우엔 이런 일상의 날이나 진행이 없는 시간대에 작전타임을 가지시는 게 상당히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밤새고 온 만큼 오늘은 오래 있기 힘들겠지만(ㅠㅠ) 모처럼의 일상의 날인만큼 오늘은 저도 NMPC일상을 상시 개방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NMPC 일상을 원하시는 분께선 언제든지 저를 찔러주셔도 괜찮습니다.
아무튼간에 한 주의 끝자락인 불타는 금요일날인만큼 모쪼록 다들 기운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현생일 끝나고 뵙겠습니다! (@@)

150 타카기주 (2HOLHMKYDk)

2022-03-04 (불탄다..!) 11:01:51

저도 투표끝냈습니다 참고로 낮에!

151 카에데주 (xBqGW177gw)

2022-03-04 (불탄다..!) 11:17:12

으으음... 기술1부 제 .dice 100 99999. = 84215회 작전회의를 시작합니다!(???)

152 RedCap ◆5J9oyXR7Y. (wYsL1ewJdY)

2022-03-04 (불탄다..!) 11:18:00

>>150

153 카에데주 (xBqGW177gw)

2022-03-04 (불탄다..!) 11:20:37

제가 자정이 되기 전에 기절잠에 빠져버렸지만, 토요일은 끝까지 따라갈수 있으니깐요! ...있으니까요!?

154 RedCap ◆5J9oyXR7Y. (wYsL1ewJdY)

2022-03-04 (불탄다..!) 11:26:40

>>151 (이것은 기술1부 회의가 어떻게 될지 매우 기대가 되고있는 레캡이다)

아무튼간에 타카기주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두분 모두 Good-Morning 입니다. 불타는 금요일 오전 잘 보내고 계시신가요? (@@)

155 RedCap ◆5J9oyXR7Y. (wYsL1ewJdY)

2022-03-04 (불탄다..!) 11:30:13

>>153 피곤하신 건 어쩔수 없으니 괜찮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협동작전은 한쪽이 아예 없으면 성공하기가 어려우니 시간을 잘 맞추는게 관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간에 같은 기술부 친구인 사에와의 협동작전이 어떻게 될지 팝콘을 준비해두고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진행이 어떻게 돌아가게 될지 몹시 기대가 되고 있는 레캡입니다. (ㅋㅋ)

156 카에데주 (UuD3OG7cH.)

2022-03-04 (불탄다..!) 11:45:10

그런데... 뭐, 작전이라고는 해도 그렇게 생각나는건 없지만요... 아니면 이미 늦은 작전이고...

157 나츠키주 (Yc/BZfHaeY)

2022-03-04 (불탄다..!) 12:08:57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점심입니다 :3

158 사에주 (ScQuHgiW6o)

2022-03-04 (불탄다..!) 16:21:23

갱신합니다~ 카에데주 시간되시면 오늘 일상을 돌려보는건 어떤가요

159 카에데주 (xBqGW177gw)

2022-03-04 (불탄다..!) 17:15:39

>>158 오호...! 시간은...음, 7시쯤부터 본격적으로 시간이 날듯 싶은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또 토요일부터 시작될 본편에 대한 작전회의도...

160 사에주 (ftQr.vuA4k)

2022-03-04 (불탄다..!) 18:58:23

>>159 네 괜찮아요! 그럼 혹시 선레 부탁해도 될까요 8시쯤 들어갈거같아서

161 카에데주 (yboyXbEMCQ)

2022-03-04 (불탄다..!) 19:03:04

흠흠... 그렇게 할까요-
딱히 생각해두신 일상이라던가는 있으신지요?

162 사에주 (8HHqtSlKCs)

2022-03-04 (불탄다..!) 19:43:43

>>161 흠... 기술부니깐 그냥 시간이 남아서 잡담을했다~는게 제일 간단할거같긴한디

163 시노하라 카에데 - 이모리 사에 (yboyXbEMCQ)

2022-03-04 (불탄다..!) 19:49:03

괴짜.

그 수식어는 카에데라는 아이를 정의하기에 꽤나 충분할 것이다.

MAGI의 관리를 맡은 소위, 거기에 그 MAGI를 제작한 자의 자식중 하나라는 그런 거창한 수식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욕처럼 들리는 별명이 카에데에게 붙은 이유는 지극히 단순하다.

소문에 의하면, 혼잣말을 멈추지 않는 4차원.
소문에 의하면, 그 혼잣말로 만담까지 하는 재능낭비의 주범.
소문에 의하면, AI에게 권리가 있다고 교수에게까지 대든 학생.
소문에 의하면, 불길한 웃음과 의미심장한 대사로 주변을 떨게 만든 고등학생.

소문에 의하면, 시노하라 카에데라는, 그 129cm의 작은 체구를 지닌 아이는 왕년에 미친 천재였다고...

그렇다면, 대 사미엘 전이 끝난 후, 간만의 휴식으로 기운을 차린 저 조그맣지만 순진해보이는 아이는, 연기인것일까.

164 사에-카에데 (8HHqtSlKCs)

2022-03-04 (불탄다..!) 20:40:11

저녁을 먹고 양치까지 끝마치고 온 사에는 아주 만족스러운 상태였다. 싸다는 이유만으로 산 도시락이 생각보다 가성비 있었기 때문도 있었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요즈음 하는 일에 비해 페이가 아주 좋았기 때문이었다.

사무실에 도착한 사에는 썰렁한 방을 한 바퀴 돌아보았다. 아침에 편의점에서 먹을 것을 미리 사 온 사에와 달리 다들 나가서 식당에서 제대로 먹는 중이었는지 방 안에 사람이 없었다. 한 사람을 제외하고.

주변에 그닥 관심이 없는 사에지만 이름과 대략적인 소문 정도는 알고 있는 편이었다. 시노하라씨였지, 아마. 더군다나 그는 다른 직원들에 비해 체구도 작은 편이라 오히려 더 눈에 밟히기도 했고.

" 좋은 저녁입니다. "

자리에 돌아가 앉으며 인사치레로 간단히 한마디를 던졌다.

165 나츠키주 (BgLHP1VJFw)

2022-03-04 (불탄다..!) 21:03:53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저녁...아니 밤입니다...

166 시노하라 카에데 - 이모리 사에 (yboyXbEMCQ)

2022-03-04 (불탄다..!) 21:04:19

"어, 어라? 좋은 저녁...벌써 저녁이였던가요..."
그렇게 맹한 소리를 하면서 폰을 확인하는 카에데. 분명히 저녁시간인데도 그저 시간 가는줄 모르고 계속 컴퓨터를 만지고 있던 카에데는, 사에의 목소리를 듣고 조금 정신을 차린 듯하다. 그렇지만, 그 분위기는 소문과 비슷하게 어딘가 괴짜스러운 면이 없잖아 있었다.

"이모리 사에님...맞으신가요? 저번에는 일이 바빠서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했는데... 시노하라 카에데라고 합니다."
그렇게 고개를 숙이는 카에데. 이제와서야, 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카에데라는 인물은 계속 바쁘게 무언가를 하고 있었고, 조금 쉴 때에는 사에가 바빠 보였기에 말을 걸 기회가 없었던 것이다.
시노하라 카에데라는 존재의 목소리는 꽤나 여렸으며, 컴퓨터를 만지고 있었음에도 그 큰 가운의 소매가 손을 완전히 덮고도 흘러내린 형태를 지녀, 파일럿 중 한 명... 아니, 파일럿 보다도 더 어린 고위 간부의 아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모습이다. 차장 또한 카에데를 아이라고 부르니, 소문이 아니였다면 정말로 그런 오해를 사기 좋을 수도 있겠다.

167 카에데주 (yboyXbEMCQ)

2022-03-04 (불탄다..!) 21:28:43

적으면서도, 적고나서도 생각하지만 역시 저는 일상을 할 필력이 안되는것 같네요...ㅠㅠ
나츠키주 good-evening입니다. 아마 저는 10시 30분쯤 전에 나가떨어질것 같습니다만...

168 사에-카에데 (Ow5qkV7zng)

2022-03-04 (불탄다..!) 21:35:28

" 네, 저녁입니다. 시간이 금방 가네요. "

흘끗 곁눈질로 본 카에데의 모니터에는 복잡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설마 지금까지 일을 한건가? 정해진 일 외엔 하지 않는 사에에게는 정말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순수하게 일에 대한 즐거움 때문에 자발적으로 한건가? 괴짜라는 소문이 돌 만도 하다고 생각했다.

" 사에라고 불러주시는 편이 더 편합니다. "

사에는 자기소개를 할 때마다 덧붙이는 말을 했다. 수많은 이모리씨들과 같이 살다보니 '이모리씨'라는 호칭에 오히려 익숙해지지 못한 탓에 생긴 버릇이었다. 물론 이 말을 들은 상대는 당황하는 기색이 더 짙었지만, '괴짜'라면 그렇지 않을지도?

169 사에주 (Ow5qkV7zng)

2022-03-04 (불탄다..!) 21:35:46

충분히 작해주고 계시는걸요 뭐 :3

170 나츠키주 (BgLHP1VJFw)

2022-03-04 (불탄다..!) 21:43:23

좋은 저녁임다~
상판의 목적은 놀이니깐 너무 그런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길셨으면 합니다... 여기가 뭐 작품쓰러 오는 곳도 아니고 필력 따질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3

171 시노하라 카에데 - 이모리 사에 (yboyXbEMCQ)

2022-03-04 (불탄다..!) 21:44:13

"그런가요, 사에님. 저도, 카에데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

너무나도 간단하게, 이름을 부르는 카에데. 그 아이의 머리는 그저, 불러달라고 했으니 부를 뿐, 이라는 아무런 복잡함 없는 생각으로 그 호칭을 변경한 것이다. 카에데는, 태생부터 대화나 소통에 조금 어려움을 겪었다. 그 아이가 제대로, 마음을 털어놓을, 진심을 받을 수 있는 상대는 시노하라가의 첫째 뿐이였으니.

그와는 별개로, 사에라는 개인에 대해서 카에데는 꽤나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대 사미엘 전에서도 빠르게 정보를 전달한, 실질적인 주역이 이모리 사에라는 사람이였으니. 그 때의 자신은 그 정보를 도출해 내고서도, 행동을 하지 않았다. 아니, 하지 않았다보다는, 하지 못했다라는 평이 정확하려나. 그 몇초의 망설임이, 그 파일럿에게는 생사의 기로와도 같을 터인데, 그것을 카에데도 알고 있을텐데.

그래서, 이모리 사에라는 존재와 만난다면,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었다. 그 임무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던 것에 사에의 존재가 필연적이였기에.

172 RedCap ◆5J9oyXR7Y. (0GLCnA6DSA)

2022-03-04 (불탄다..!) 22:00:23

[놀라운 사실] 저도 사실 필력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173 카에데주 (yboyXbEMCQ)

2022-03-04 (불탄다..!) 22:00:47

만난다면이래. 제대로 대화를 나눈다면이라고./ .!

174 카에데주 (yboyXbEMCQ)

2022-03-04 (불탄다..!) 22:01:13

>>172[무수히 날아가는 미아핑]

175 RedCap ◆5J9oyXR7Y. (0GLCnA6DSA)

2022-03-04 (불탄다..!) 22:02:56

일 끝내고 골골거리며 돌아와봤는데 마침 일상이 돌아가고 있었군요. (ㅋㅋ)
필력은 신경쓰지 마시고 부디 마음 편히 일상을 돌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상판이든 커뮤든 묘사는 아무말 대잔치로 해도 문제 없으니까요...(@@)

176 나츠키주 (BgLHP1VJFw)

2022-03-04 (불탄다..!) 22:04:32

어서오세요 레캡~
ㅋㅋㅋ빠른 콘 사용 아주 좋습니다...

오늘 내로 붉바콘 4.0이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177 RedCap ◆5J9oyXR7Y. (0GLCnA6DSA)

2022-03-04 (불탄다..!) 22:11:11

>>176 붉바콘의 어마무시하게 빠른 업데이트 속도에 저는 그만 정신을 놓고 말았습니다(??????
보자마자 정말 유용하겠다 싶어 바로 써먹게 되었습니다. 새삼스럽지만 이 유용한 짤들을 만들어주신 나츠키주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

Q 님 그래서 오셨는데 일상은요?
A 지금 제가 일이 아직 다 안끝나서 끝나고 나서 츄하이 까면서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

178 사에-카에데 (Ow5qkV7zng)

2022-03-04 (불탄다..!) 22:11:34

" 카에데씨, 알겠습니다. "

역시나 그렇네. 어쨌든 사에 또한 낯선 상대를 이름으로 부르는게 낯선 편은 아니었으므로 카에데의 부탁을 가볍게 승낙했다.
그러고보니 이렇게까지 제대로 통성명한 기술부원은 처음이려나. 사에는 새삼 자신이 직장 내 사회생활에 무관심했었다는 것을 곱씹게 되었다. 자발적인 것이었지만.

다시 일로 돌아가려 했지만, 아직 방 안엔 둘 외엔 아무도 없었다. 아까 하던 일을 띄워 놓긴 했지만 아직 손에 잘 잡히지도 않았고. 사에는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카에데에게 해야 할 말이 있었단 사실을 떠올렸다.

" 저번 사도전 때, 감사했습니다. "

179 카에데주 (yboyXbEMCQ)

2022-03-04 (불탄다..!) 22:19:09

"...에?"

카에데의 눈은, 바보처럼 맹해졌다. 자신에게 감사를? 왜? 어째서? 자신이 감사해야할 텐데? 이건 적 스탠드의 공격인가??

'카에데.exe의 응답 없음을 확인. 강제종료하시겠습니까?'
그 상태로 1분 즈음 지나자 그렇게 농담삼아 물어오는 메이플에, 그제서야 카에데는 렉이 풀린듯 빠르게 움직였다.

"사에님이요...? 아니, 제가 감사해야 할 일인데 아니 근데 애초에왜저한테으에에에"

횡설수설하며, 팔을 파닥인다. 그 정도로 정신에 큰 대미지를 준걸까.

뭐어, 의외로 간단하다. 카에데가 그 정도로 감사받을 일을 했다는 기억 자체가 없기 때문에, 카에데의 뇌가 오류를 일으켰을 뿐이다. 카에데의 한계는 자신이 가장 잘 알기에, 자신이 민폐라고 생각하는 카에데는 그저 당황할 뿐이였다.

180 나루미주 (g7jwtkNvy.)

2022-03-04 (불탄다..!) 22:32:17

(이것은 인사하는 나루미주이다

181 나츠키주 (BgLHP1VJFw)

2022-03-04 (불탄다..!) 22:39:00

붉바콘 4.0이 위키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어서오세요 나루미주~

182 나루미주 (g7jwtkNvy.)

2022-03-04 (불탄다..!) 22:42:03

연행당하는 나츠키...(웃참대실패!

183 나츠키주 (BgLHP1VJFw)

2022-03-04 (불탄다..!) 22:43:00

놀랍게도 연행이 아니라 경호(?)입니다(????

184 나루미주 (g7jwtkNvy.)

2022-03-04 (불탄다..!) 22:46:34

경호를 받는데 왜 울고있는겁니까....
.....아 눈물이 아니라 땀이었나 저거(@@)

185 나츠키주 (BgLHP1VJFw)

2022-03-04 (불탄다..!) 22:47:15

땀이지만 눈물로도 해석이 가능한 중의적인 표현을 노린(????)
농담이고 땀이 맞을 걸요 아마...? 원본도... :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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