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6807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40 :: 1001

◆c9lNRrMzaQ

2022-02-28 18:48:35 - 2022-03-07 17:33:10

0 ◆c9lNRrMzaQ (gbkG1BHsNw)

2022-02-28 (모두 수고..) 18:48:35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비탄과 괴로움으로 짓누른 이 땅을 지나,

869 오토나시주 (8fhnUvTBBM)

2022-03-05 (파란날) 21:28:42

끄흐흐흐흑 부러운거에요... .. .... ..

870 지한주 (m2/TuDd8fc)

2022-03-05 (파란날) 21:30:52

오마카세는 가본 적 없긴 한데.. 궁금해지긴 하더라고요.

871 ◆c9lNRrMzaQ (TT6Oe/DB0I)

2022-03-05 (파란날) 21:31:28

생각보다 주인장 알아서 준다는 게 맘이 편한 게 있긴 해

872 태호주 (Jqb3rXrhN6)

2022-03-05 (파란날) 21:40:24

우리 동네에도 K-오마카세 하나 있는데!
그날그날 밑반찬이랑 찌개 종류가 달라지는 한끼 6천원짜리 백반..!

873 지한주 (m2/TuDd8fc)

2022-03-05 (파란날) 21:41:21

주인장이 알아서 준다는 거면 확실히...
저는 좀 불안해하긴 할 것 같습니다만.

874 지한주 (m2/TuDd8fc)

2022-03-05 (파란날) 21:45:26

태호주도 안녕하세요.

언제나 그런 집은 저희의 주위에는 없죠(안타까움)

875 명진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1:46:57

오 오마카세 맛있겠네요

876 오토나시주 (8fhnUvTBBM)

2022-03-05 (파란날) 21:51:44


877 태호주 (Jqb3rXrhN6)

2022-03-05 (파란날) 21:54:11

안녕아녀녕-
가게 아주머니랑 친해서 반찬투정하면 다른 반찬 꺼내주시기도 하고 그런다 막! ㅋㅎㅎ

878 명진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2:04:26

하로하로 태호주!! 오오 진짜 친하시네!

879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SRkbmP6Qaw)

2022-03-05 (파란날) 22:08:46

"일주일이라도 갔으면 좋겠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한다. 이렇게 잊는 사람도 은근히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부끄러운 일을 보았어도 잊고, 나쁜 일을 보았어도 잊어버릴 테고. 베로니카는 빈센트가 했던 일을 전부 다 기록해놓고, 그걸 매일매일 읽으며 기억을 강화하는 통에 영 껄끄러웠다. 빈센트가 그날 뭘 먹었는지, 빈센트가 그날 무엇을 했는지, 심지어 빈센트가 다른 여자와 한 대화는 음절 단위까지 정확하게 기록해놓은 것을 보면 섬뜩하기까지 했다. 그렇게 일일이 다 기억하려는 것에 비하면 어지간해선 잊는 상대가 좋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아니면, 대충 머리 빨갛고 불 쓰고 좀 정신 이상해보이는 스물한살 미국놈이 있었다... 정도로만 기억해주셔도, 그 정도만이라도 감지덕지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다윈주의자들에 대해 말한다.

"나중에, 우리가 충분히 강해진다면... 단순한 잡범들 말고, 다윈주의자 같은 큰 놈들도 잡아보는 건 어떻겠습니까?"
//17
늦어서 죄송합니다. 자꾸 처지네요... 토리주도 답레 쓰셔야 하는데...

880 명진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2:09:48

그리고 사막여우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욬ㅋㅋㅋ

881 오토나시주 (8fhnUvTBBM)

2022-03-05 (파란날) 22:12:15

분명 유투브 올리면서 내용을 같이 적었는데 이제 보니 글씨가 없다니... .. ..... (아마도 여우는 귀엽다는 내용 아니였을까요?)
괜찮은데 아마 오늘 일상 못 끝내면 월요일까지 갈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주말 알바라~

882 명진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2:13:39

진짜 귀엽긴 해용

883 지한주 (m2/TuDd8fc)

2022-03-05 (파란날) 22:15:47

귀엽긴 하죠.

884 명진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2:20:14

그러고보니 캐릭마다 좋아하는 동물 있나요?

885 태호주 (Jqb3rXrhN6)

2022-03-05 (파란날) 22:22:10

>>878
물론이지~!

여우는 귀엽지!
태호가 좋아하는 동물이라.. 딱히 생각해둔건 없지만, 아마 대형견류를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

886 지한주 (m2/TuDd8fc)

2022-03-05 (파란날) 22:24:04

지한이 좋아하는 동물은..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조류 종류쪽일지도요?

그렇지만 큰 조류는 간지나잖아요.

887 명진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2:27:19

>>886 매나 독수리..

>>885 그레이트 데인 같은 거 좋아하시겠네요!

참고로 명진이가 좋아하는 동물은 곰이에요!

888 태호주 (Jqb3rXrhN6)

2022-03-05 (파란날) 22:46:57

(그레이트 데인 검색해보고 옴)
좀 더 털이 뽁실뽁실한 개를 생각했지만..!

889 명진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2:47:49

뽁실뽁실도 좋지만 그것도 매력적이죠!

890 지한주 (m2/TuDd8fc)

2022-03-05 (파란날) 22:49:06

매나 독수리..

언젠가 그런 간지나는 정령이나 소환 계열 npc랑 친해지는 것도... 매우 먼 목표이기는 합니다...

891 명진주 (NvQLxUR5qA)

2022-03-05 (파란날) 22:50:31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892 지한주 (m2/TuDd8fc)

2022-03-05 (파란날) 23:05:59

주작.. 그쵸.. 걔도 새 계열이긴 하죠.

893 오토나시 - 빈센트 (8fhnUvTBBM)

2022-03-05 (파란날) 23:06:31

" 큰 기대는 하지 마. "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부류의 이야기는 전혀 아닌데도 오토나시는 태연한 얼굴로 그렇게 받아칩니다. 하지만 정말로 빈센트의 이름 정도는 얼마 가지 않아 잊을지도 모르지요. 눈 앞에 서 있는게 같은 특별반 학생이라는 사실만 기억해도 큰 문제는 없을테니까요.

" 큰 놈? "

큰 놈들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같으면 한동안 큰 눈동자를 굴리며 침묵을 지킬법한데 오늘은 조금 다르네요. 빈센트를 향한 ' 진짜 ' 질문은 몇 초 지나지 않아 이어집니다.

" ' 어째서 가장 먼저 꺼낸 제안이 그거입니까- '인거야. "

물론 빈센트가 나쁜 제안을 던졌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거에요. 아무리 오토나시라고 해도 불가능하다고 생각되거나 꺼려진다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을겁니다.

" 음. 쓰레기를 치우는 즐거움. 공공의 평화. 명성. 범죄 단체를 잡으면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다른 일로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

어쩌면 그 다른 일들이 의념 범죄자들을 때려눕히는 일 보다 더 쉬울지도 모를 일이고요.

" ' 그런 목적을 가진 것에는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 "

// 18

894 태식주 (es5qaIQzvk)

2022-03-05 (파란날) 23:58:08

강아지가 제일

895 강산주 (e9dB/UxbHw)

2022-03-06 (내일 월요일) 11:31:27

(강산주가 여기 다녀감...)

896 강산 - 지한 (e9dB/UxbHw)

2022-03-06 (내일 월요일) 12:04:36

"오랜만에 돌어온 쪽이라면....아마도, 어. 비대면으로."

잠깐 싱크대에 가서 성에를 닦아내느라 푹 젖은 수건의 물기를 쭉 짜내며, 강산은 지한에게 답한다.
강산이 단톡방에서 '이거 미리내고 교내에서 입고 다니면 에반가?'라고 조언을 구할 떄, 못 보던 말투의 누군가가 있었던 것을 그는 기억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경계하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반가워하는 쪽이었지(이 사람 살아있구나, 하는 조금의 안도와 함께).

"어쩐지 빈 방이었던 곳이 잠겨있더라. 새로 들어온 사람은 아직 못 만났어."

무심한 듯 말하고는 수건을 빨래바구니에 넣으러 간다.

"......"

'요즘 바쁜가보지.'라고 말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그는 그 말을 입 밖에 내지 않았다.
그 대신 그는 돌아와 이렇게 말한다.

"만날 인연이면 또 만날 것이고, 아니면 아닌 것이겠지."

그러고는 무심하게, 때 묻은 행주를 내려놓고 새 행주로 냉장고 안을 마저 닦는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다는 것은 세상의 진리였다.
헌터가 된 이상, 아니 이런 세상에 사는 이상 거기에 익숙해져야겠지.

//20번째.

897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7Fl2753.sE)

2022-03-06 (내일 월요일) 13:27:14

"...빈센트. 잊지 않으셨겠죠. 적어도 지금은."

빈센트는 큰 놈이 뭐냐는 가짜 질문 뒤에 찾아오는 진짜 질문에 허허 웃는다. 맞는 말이다. 아직 친하지도 앟은데 말이다. 빈센트는 잠깐 고민하다가 대답한다.

"그야 우리는... 잠재적 동업자니까요. 그리고, 상황만 맏으면 바로 동업자가 될 수도 있고, 범죄조직들을 깨부숴야 할 이유는 충분하지 않습니까?"

빈센트는 그러고 나서, 사과를 잊지 않는다.

"물론, 대뜸 그런 말을 한 건 미안합니다. 하지만 언젠가 제 제안을 검토해볼 때가 올 거라 생각합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자리를 뜬 준비를 한다.

"어쨌듯 좋은 독서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토나시 씨."
//19 막레 부탁드려요

898 지한 - 강산 (rAOvavw4bk)

2022-03-06 (내일 월요일) 13:49:13

"저는 못 봤지만요"
비대면으로도 보지 못했지만. 있다- 정도는 알 수 있었겠지..
(팩트: 서산에서 지한주의 멘탈이 20%정도 나가 있었다)

강산의 말을 기다리면서도 적절한 세척을 지속했습니다. 싱크대에 이리저리 있던 거품기나 물기를 씻어내고, 거름망의 잔해들을 버린 뒤 그것까지 씻어내면 일단 물을 쓰는 건 끝입니다.

"맞는 말이네요."
마른 수건으로 선반의 물기를 닦아서 냉장고 옆에 세워두려 합니다. 건조대의 밑에 물받이의 물도 쪼로록 따라내고는 닦으면.. 깔끔한 싱크대의 완성일까요.

"저도 닦을까요?"
라고 물어보며 슬쩍 냉장고 안을 보려 합니다. 얼마나 진행되었으려나?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899 오토나시 - 빈센트 (w10LhxcyHQ)

2022-03-06 (내일 월요일) 15:11:17

" 잠재적 동업자. "

빈센트의 말을 따라한 오토나시는 약간 떨떠름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 헌터 ' 그리고 ' 같은 반 '. 헌터로써의 정체성과 특별반의 유대 같은 이야기는 아직도 오토나시에겐 머나 먼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그 두 가지가 자리잡힌다면 빈센트의 말마따나 동업자가 될 수 있겠지요.

" 응. 그 때가 오면 다시 말해줘. "

오토나시라면 분명 이 제안을 며칠 뒤면 까맣게 잊어버릴거에요. 어쩌면 ' 그 때 '가 오더라도 빈센트에게 오늘처럼 여러 질문을 던지면서 (본의아니게) 상대를 귀찮게 굴 수도 있겠죠.
아무튼 오늘은 그 날이 아닙니다. 오토나시는 책을 집어들고 빈센트에게 조용한 목소리로 인사를 건낼 뿐이에요.

" 바이바이. "

비로소 미리내 고교의 도서관에 정적이 찾아 온 것입니다.
// 20! 수고하셨습니다~

900 명진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15:59:41

아아 일상이 흩날리고 있어

901 태식주 (KjhdLtT0n.)

2022-03-06 (내일 월요일) 16:12:25

흩날려라 천일상

902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ZrG2mioPiM)

2022-03-06 (내일 월요일) 16:12:47

토리주 수고하셨습니다

903 진언주 (RoZpdZJg7w)

2022-03-06 (내일 월요일) 16:31:24

ㅇ아, 사방에 일상이 가득해...

904 명진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16:45:00

그렇기에 일상을 하고 싶다! 누구 하실 분!

905 지한주 (iUfXjPVSLg)

2022-03-06 (내일 월요일) 17:17:57

갱신합니다.

뭘하죠..(고민)

906 명진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17:21:46

설정풀이나 일상?

907 지한주 (iUfXjPVSLg)

2022-03-06 (내일 월요일) 17:22:40

일상.. 나쁘지 않네요.

하실 분이 있다면 해도 좋겠어요.

908 명진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17:26:10

역시 일상

909 지한주 (iUfXjPVSLg)

2022-03-06 (내일 월요일) 17:37:17

하지만 설정풀이라고 해도 할 게 없는걸요.

서산에서 좀 돌아다녀서 아 이런 게 있었구나! 도 아니니까요.

910 명진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17:43:47

흠...그럼 각 레스캐들의 호감도가 어떤지?

911 ◆c9lNRrMzaQ (8jF4LrLQTM)

2022-03-06 (내일 월요일) 17:45:31

설정풀이?

912 지한주 (iUfXjPVSLg)

2022-03-06 (내일 월요일) 17:45:44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2(0~10기준) 정도일 것 같습니다.(매력이 높거나 자주 만나느냐에 따라 +1~2정도는 있다)

913 지한주 (iUfXjPVSLg)

2022-03-06 (내일 월요일) 17:48:42

안녕하세요 캡틴. 설정풀이나 일상이나.. 뭐 그렇죠.

하지만 예쁘고.. 많이 만나는 사람에게 조금 호감도가 높게 잡히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914 명진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17:52:06

하이 캡!

915 명진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17:52:28

의외로 지한이 외모도 보는 구나 ㅋㅋㅋㅋㅋ

916 명진주 (VyMn9lqEd6)

2022-03-06 (내일 월요일) 17:52:41

그럼 명진이에 대해서 뭐 궁금한게 있을까요?

917 지한주 (iUfXjPVSLg)

2022-03-06 (내일 월요일) 17:54:00

그건 동물적 본능이니까요(?)

918 ◆c9lNRrMzaQ (8jF4LrLQTM)

2022-03-06 (내일 월요일) 17:57:52

흠...
너희들이 다른 NPC에 대해 궁금한 게 있니?

919 진언주 (RoZpdZJg7w)

2022-03-06 (내일 월요일) 18:00:40

미리내고 학생이나 준영웅급중에 이종족 혼혈은 없나요
다른분들 진행에서도 거의 못본거같아서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