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59108> [ALL/일상/학원물] 해랑고 학생들 - 4.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 :: 1001

◆FsxX/m0A.s

2022-02-19 23:17:59 - 2022-02-26 05:49:55

0 ◆FsxX/m0A.s (qSkv2DgvWE)

2022-02-19 (파란날) 23:17:59

입학과 개학이 잦아들고 슬슬 어느정도 정리가 될 때쯤.
3월 14일, 화이트데이가 돌아왔다는 소식과 함께 들려온 소식.
3월 말 즈음에 3월 모의고사가 있다고...?



1. AT필드는 어떤 이유로든 용납하지 않습니다. 항상 서로 인사하고 사이좋게 지냅시다.
2. 참치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용합니다. 편파, 캐조종 하지 않도록 유의해주세요.
3. 수위는 최대 17금까지로 과한 성적 묘사는 지양해주세요. 풋풋하고 설레는 고등학생다운 연애를 합시다.(연플은 3/11까지 제한됩니다.)
4. 느긋한 템포로 굴러갈 예정입니다.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5. 서로 다양한 관계를 맺어 일상을 풍성하게 해주세요.


시트스레 - >1596452092>
TMI 스레 - >1596456087>
웹박수 - https://forms.gle/kimeuhWNpe8y7A3N9

716 은우주 (/ZSDkei..A)

2022-02-24 (거의 끝나감) 00:26:27

잘 자라! 채린주!!

717 시현주 (PSYzgLE9SE)

2022-02-24 (거의 끝나감) 00:27:57

>>700 그 알고리즘이라는 게 관심사에 맞는 걸 보여주는걸.
그리고 건성건성이래도 좋은 곡을 집는구나. 올라오는 곡들 잘 듣고 있어 🙂

반겨준 모두 안녕안녕. 나도 일상을 찾아야하는데 현생에 그럴 시간이 없네. 😅

718 시현주 (PSYzgLE9SE)

2022-02-24 (거의 끝나감) 00:28:09

둘 일상 수고 했어
채린주 잘 자 👋

719 대수 - 하나 (HKxAqsvrmo)

2022-02-24 (거의 끝나감) 00:28:44

"신입생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긴 해."

그 고민때문에 이 부실에 방문한 사람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부활동을 정하지 않은 사람치고는 정말로 걱정스럽다는 얼굴이여서 조금 재미있었다. 그렇게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천천히 고민해도 괜찮을지도 모른다고? 늦게 온다고 해서 싫어 할 사람은 없을거라 보는데?"

물론 부원이 되겠다고 싫어할 인물은 있었지만 그건 입다물고있는게 좋아보였다. 애초에 이 소녀가 레저스포츠부에 들어오겠다고 할 것 같지는 않았으니까.

"아니면 찾아가서 체험해보도 결정해도 괜찮은 방법일거야."

당연히 그쪽부 사람들은 조금 고생을 하게되겠지만 뭐 어때. 내 일은 아니다.

720 ◆FsxX/m0A.s (Oh6g2Gq1n.)

2022-02-24 (거의 끝나감) 00:28:49

채린주 다운주 일상 수고했어~! 채린주 잘자~~~

721 은우주 (/ZSDkei..A)

2022-02-24 (거의 끝나감) 00:31:24

일상을 너무 급하게 돌릴건 없지 않겠어? 물론 너무 활동을 안하는 것도 안 좋긴 하지만 일단 제 1순위는 현생이니 말이야!

722 하나 - 대수 (Oh6g2Gq1n.)

2022-02-24 (거의 끝나감) 00:33:47

신입생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라는 말에 하나는 공감하며 고개를 크게 주억거렸다. 그래도 천천히 고민해도 괜찮다는 그 말에 하나는 조금 위안을 얻었다.

“그럴까요? 그러면 조금 더 찬찬히 고민해봐야겠어요.”

하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한 번 정하면 다시 번복하기 어려운 것이니 말이다.

“레저스포츠부는 보통 무엇을 하는 부서에요?”

하나는 영 생각나는 것이 없어 고개를 갸웃했다. 대수는 늘 낚시를 하고 있었기에 낚시를 말하는 것인가 하고 생각했지만서도 또 오늘 부활동으로 달고나 만들기를 했다고 하니 또 그것도 아닌 것 같기도 했다.

723 ◆FsxX/m0A.s (Oh6g2Gq1n.)

2022-02-24 (거의 끝나감) 00:36:52

현생이 제일 중요하지~ 일상은 천천히 구해봐도 괜찮다고 생각해. 잡담하면서 쉬어가도 괜찮구~

724 은우주 (/ZSDkei..A)

2022-02-24 (거의 끝나감) 00:44:39

오늘은 조금 빠르긴 하지만 슬슬 들어가볼게!! 내일은 반드시 일상 구한다! 화이트데이 일상 구할거다!! 아무튼 다들 잘 자!

725 ◆FsxX/m0A.s (R5L6A4IWmg)

2022-02-24 (거의 끝나감) 00:45:45

은우주 잘자!

726 대수 - 하나 (HKxAqsvrmo)

2022-02-24 (거의 끝나감) 00:49:42

"낚시나 캠핑같은 야외활동을 하는 부. 너같은 소녀에게는 버거운 활동이지."

조금 더 찬찬히 고민하겠다는 말에 그러라는 듯 고개를 끄덕이다가 레저스포츠부의 활동에대해 물어보자 조금 놀라면서도 착실하게 대답한다. 달고나나 만들어놓고 무슨놈의 야외활동이냐고 물어보면 할 말은 없지만 이것도 다 부의 존속을 위한 행동. 이런걸 하고 봉사활동이었다고 해 놓으면 선생들은 좋아할테니까. 물론 눈치빠른 선생들도 있을테지만 그냥 넘어가 주길 바랄 뿐이다.

"오늘은 화이트데이였으니 특별한거야."

결코 과자나 만드는 부가 아니다! 애초에 이 학교에는 요리부가 있는걸로 알고있고. 이런 조그마한 버너로는 고작해야 라면이나 해물탕을 끓이는게 고작이다.

"뭐, 여러가지 좋은 부 많던데? 요리부나 수예부나 어어, 뭐 여러가지."

727 서우주 (kuGl5WRReo)

2022-02-24 (거의 끝나감) 00:53:23

와아아..... 자다 깼다......!! 🥲🥲🥲🥲 자러간 사람들 다들 잘 자라구~~~~~!!!!

728 시현주 (Z0B/cGuLHU)

2022-02-24 (거의 끝나감) 00:53:44

느긋한 템포의 스레고, 둘 말이 맞긴 한데.. 😅
그냥.. 살짝 욕심이라. 😗

은우주 잘 자 👋

729 하나 - 대수 (Oh6g2Gq1n.)

2022-02-24 (거의 끝나감) 00:59:48

자신에게 버거운 일이라고 말을 하니 하나는 아앗, 하는 소리를 내었다. 제 친한 친구인 해인이 아마 이 말을 들었다면 뭐가 버겁다는 거죠? 하고 승부욕을 불태웠겠지만 하나에게는 그런 승부욕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가요…”하고 시무룩해질 뿐이었다. 하긴 대수가 낚시를 할 때마다 그것을 지켜봤을 뿐이지 한 번도 낚시를 해볼 생각을 하지 않았던가.

화이트데이이기 때문에 특별한 행사를 했고, 그 달고나를 자신이 받았다니 더더욱 특별해지는 달고나가 되었다. 하나는 꼭 아껴서 먹겠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으음, 그렇죠? 그래도 대수 선배님의 조언에 따라서 여러가지 알아보고 체험도 해보고 할게요. …감사해요.”

마지막 말은 조금 작고 조용하게 이야기했다. 그럼에도 다 들렸겠지만.

“그럼 저는 시간이 늦어서 이만 가보도록 할게요. 달고나 정말 잘 먹을게요.”

이내 하나는 고개를 꾸벅하고 인사한 뒤 총총 반으로 향했을 터였다.


/대수주는 막레 받아라~~~

730 ◆FsxX/m0A.s (Oh6g2Gq1n.)

2022-02-24 (거의 끝나감) 01:01:15

서우주 자다 깼다 하면 그냥 자도록 해~~~

시현주의 말이 뭔가 공감이 된다. 알지만 욕심나는 이 기분~~ 분명 시트캐들이 다들 매력적이라서 그런 것일거야. 시현이 시트도 엄청 매력적이구~~

731 서우주 (kuGl5WRReo)

2022-02-24 (거의 끝나감) 01:03:17

시현주 대수주 캡틴 하로~~~~!!! 캡틴 말대로 자야하는데.......... 너무 푹잤어~~~~~~~ ☺️☺️☺️ 이따 해 뜨고 난 후에 큰일날거야~~~~~~

나도!!!! 1학년부터 3학년 다 만나보고 싶다구~~~~~............. 혐생은 그만만나도 좋은데🥲

732 ◆FsxX/m0A.s (Oh6g2Gq1n.)

2022-02-24 (거의 끝나감) 01:05:05

나도 팔짝팔짝 뛰어다니는 서우 만나고 싶다구~ 언젠간 꼭 시간이 맞아서 만날 수 있을 거야~ 나도 혐생은 그만 만나고 싶다아

밤이 늦었으므로 나도 이만 잠을 자러 가야겠어. 다들 너무 늦게까지 놀지 말구 얼른 자라구

733 서우주 (kuGl5WRReo)

2022-02-24 (거의 끝나감) 01:09:13

벌써부터 하나한테 미안해지는데...... 하나야 힘내라는 말밖에 🥲......... 맞아맞아!!! 다 만날 수 있을거라구~~~~ 캡틴 잘자러가~~~!! ☺️☺️☺️ 푹쉬라구~~~

734 다운주 (N8SrfdsQ9I)

2022-02-24 (거의 끝나감) 01:15:35

다들 자러간 사람들 잘 자~~~~
온 사람들은 하이하이~~!!

맞아맞아 템포 느린 스레고 현생이 중요하니까~~~ 우리 천천히 가자구

735 서우주 (4v4lI6wJk6)

2022-02-24 (거의 끝나감) 01:17:37

다운주 하로~~~ 맞지~~~!!! 느릿느릿 돌리다보면 언젠가 다 만날거라구~~~~~ ☺️☺️☺️

736 다운주 (N8SrfdsQ9I)

2022-02-24 (거의 끝나감) 01:20:38

히히 이걸 캐치하넹.... 사실 좀 딴짓하다 왔어 ㅎㅎ 서우주도 하로하로 맞아맞아 너무 조바심 가지지 말자고~

737 아진주 (DBF8VBo.EI)

2022-02-24 (거의 끝나감) 01:22:46

잠드는 데 실패해부렀으......

738 다운주 (N8SrfdsQ9I)

2022-02-24 (거의 끝나감) 01:24:20

아궁 아진주도 어서와 ㅠㅠㅠ 자지 못했구나 ㅠㅠㅠ

739 아진주 (DBF8VBo.EI)

2022-02-24 (거의 끝나감) 01:27:39

길고양이 녀석들이......!! (부들부들)

740 서우주 (SiDGXpGnBk)

2022-02-24 (거의 끝나감) 01:31:58

아진주 하로~~~~ 야행성들이 모였다~~~! 라기보다는 아진주는 방해받아 깼구나.... 저번 일상의 아진이 이야기가 사실은 아진주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거였나.....!!!

741 아진주 (DBF8VBo.EI)

2022-02-24 (거의 끝나감) 01:33:44

이런 걸 정답이라구 허구 싶지는 않았지만 정답이여.............. (부들)

742 아진주 (DBF8VBo.EI)

2022-02-24 (거의 끝나감) 01:35:04

그래도 일상은 한번 더 돌려보고 싶은디 🤔

743 서우주 (j86GTxqq3I)

2022-02-24 (거의 끝나감) 01:35:07

무슨 기분인지 알아~~~ 나도 동네 길냥이들이 하도 울어서...... 아기 우는 소리인줄 알고 깜짝 깨본적이 있거든~~~🥲🥲🥲🥲

744 아진주 (DBF8VBo.EI)

2022-02-24 (거의 끝나감) 01:36:33

아기고양이가 엄마 찾는 소리는 애교쟈... 이런 길것들 왜 우리 집 뒷마당에서 영역다툼배 쇼미더머니를 찍구 있어...!!

745 서우주 (PmwS/LxNKQ)

2022-02-24 (거의 끝나감) 01:42:28

아기고양이 소리는 들어본 적 없는 거 같네 🤔🤔 아진주네 동네 길냥이가 엄청 많은가보다.....

일상은 🤔 고민해봤지만 지금은 패스~~~ 아진주가 아직 서우만 만나본 거 같아서~~~~! 시긴고 시간이고~~~

746 서우주 (uZ0QOKi4s.)

2022-02-24 (거의 끝나감) 01:44:09

시긴고....? 시간도~~~!

747 아진주 (DBF8VBo.EI)

2022-02-24 (거의 끝나감) 01:58:19

서우랑은 저번에 만났으니 무리한 요구를 할 생각은 없어. 걱정말어 ~.~
역시 이 시간에 일상 돌려줄 사람은 없것지.. 다시 잠들진 않을 것 같지만서도 누워나 볼까...

748 서우주 (n2UdJd/rKA)

2022-02-24 (거의 끝나감) 02:05:16

일상 이야기 나왔길래~~~!!! 말없이 넘어가면 신경쓰일까봐~~~ ☺️☺️☺️ 아진주도 다시 잠들 노력 하러가는구나!!! 그럼 오늘 셔터는 내몫이다~~~~~

749 아진주 (DBF8VBo.EI)

2022-02-24 (거의 끝나감) 02:06:10

서우주도 너무 늦게까지 깨있지말구 얼른 들어가이... 3.3 할미는 누워보겠디야

750 아진주 (DBF8VBo.EI)

2022-02-24 (거의 끝나감) 02:06:25

서우주 마음씨도 곱지...

751 ◆FsxX/m0A.s (mesiDEM64o)

2022-02-24 (거의 끝나감) 11:51:32

다들 점심 먹었어~? 다들 점심 머거~~!

752 대수주 (HKxAqsvrmo)

2022-02-24 (거의 끝나감) 12:14:22

점심, 먹습니다!

753 ◆FsxX/m0A.s (mesiDEM64o)

2022-02-24 (거의 끝나감) 12:42:14

대수주 안녕~ 어제 일상 수고했어~

754 대수주 (HKxAqsvrmo)

2022-02-24 (거의 끝나감) 12:55:29

바빠서 제대로 반응못해 죄송합니다! 일상 고생하셨어요!

755 미나주 (m9znLgzoFU)

2022-02-24 (거의 끝나감) 16:18:17

빰빰빠밤!

756 대수주 (HKxAqsvrmo)

2022-02-24 (거의 끝나감) 16:23:08

대수주가 동료가 되었다!

757 미나주 (m9znLgzoFU)

2022-02-24 (거의 끝나감) 16:58:02

신난다! 이제 다시 모험을 떠나자! <<????

안녕 대수주!!!!!!!!

758 대수주 (HKxAqsvrmo)

2022-02-24 (거의 끝나감) 17:06:40

안녕하세요!

759 미나주 (m9znLgzoFU)

2022-02-24 (거의 끝나감) 17:25:51

대수대수주 오늘 하루도 끼니 잘 챙겨먹었니!!!!!!!!
고것이 알고싶다 <<???

760 대수주 (HKxAqsvrmo)

2022-02-24 (거의 끝나감) 17:28:04

미역국을 먹었지요!

761 미나주 (m9znLgzoFU)

2022-02-24 (거의 끝나감) 17:32:37

오오오오!!!!! 멱국 좋아!!!!!!! 맛있는거 먹었구나!!!!!!!!!! 멋져멋져!!!!!!!!

762 하늘 - 마음은 어디에 (zQLwNO5RVc)

2022-02-24 (거의 끝나감) 18:12:12

세상이 너무나 바뀌어서
다시 그때처럼 다닐 수가 없어

분명,
똑같은 전봇대
똑같은 거리
똑같은 건물
모든 것이 예전과 다를게 없는데

네가 살던 집
네가 자주가던 분식점
네가 다니던 학교

네가,

네가 나와 다녔던 그 골목까지
다닐 때마다 어딘가 아프게 찔려와

어딘지는 아직 모르겠어
네가 알려주지 않아서.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누군가는 머리에 있다 말했고
누군가는 가슴에 있다 말했어

그런데,

마음이란게 정말 아프고 쓰라린다면,
마음이란게 정말 몸 어딘가에 있다면,

분명 고칠 수 있을텐데.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763 하늘주 (zQLwNO5RVc)

2022-02-24 (거의 끝나감) 18:12:35

퇴근! 갱신!

764 미나주 (mmmeFaumE2)

2022-02-24 (거의 끝나감) 18:17:05

마음은........ 어디에나 있어!!!!!!!! <<???

하늘주 안녕~~~~~~~~~~~~

765 하늘주 (zQLwNO5RVc)

2022-02-24 (거의 끝나감) 18:18:37

미나주 안녀어어어엉~~~~ 반가워~!🤗🤗

766 미나주 (atdjsDWeek)

2022-02-24 (거의 끝나감) 18:35:19

밥은 먹었니~~~~~~~~~~~~~~~~
야근이 아닌 친구들은 곧 밥타임이야~~~~~~~~
이야!! 야근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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