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51091> [ALL/에바기반] 붉은 바다를 위해 - 16 :: 1001

◆5J9oyXR7Y.

2022-02-11 01:27:52 - 2022-02-23 00:33:13

0 ◆5J9oyXR7Y. (My9eRaL/i6)

2022-02-11 (불탄다..!) 01:27:52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사전에 참여불가기간을 말해주시지 않고 14일 이상 진행 참여가 없거나 미접속시 해당 시트가 정리될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8

900 RedCap ◆5J9oyXR7Y. (GVw3GYJyYE)

2022-02-22 (FIRE!) 00:21:50

[ 오늘의 Special Event ]
2월 22일 22시 22분에 맞춰서 레스를 쓰신 레스주분께 소정의 아이템(특수)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콩의 해에 맞게된 콩의 날을 기념하여 여는 스페셜 이벤트이오니 아무튼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ㅋㅋ)👍

901 나츠키주 (6aMFuTaVBA)

2022-02-22 (FIRE!) 00:25:49

아이템(특수)라니 이건 반드시 손에 넣어야하는것... :3

902 타카기주 (CNX5oKNf.U)

2022-02-22 (FIRE!) 06:13:04

수고하셨습니다!! 캡!!

903 RedCap ◆5J9oyXR7Y. (GVw3GYJyYE)

2022-02-22 (FIRE!) 07:45:49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ㅠㅠ)

904 RedCap ◆5J9oyXR7Y. (GVw3GYJyYE)

2022-02-22 (FIRE!) 08:42:13

(현생으로) 불타는 화요일 아침 잘 보내고 계시신가요?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2월 22일이 되었습니다만(...) 콩콩시를 잡지 못해서 정말 아쉬운 날인것 같습니다. 조금만 피곤함을 참았더라면 2시 22분 레스를 잡고 들어갔을텐데 눈물이 나는 아침안것 같습니다....(ㅠㅠ)
아무튼간에 이 기념할만한 콩콩절 다들 즐거이 보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항상 적는 멘트입니다만 오늘도 우리 존재 화이팅입니다. (@@)

오늘 본부탐방 미니진행은 밤 10시 22분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앞서 주말부터 열리고 있었던 일상 이벤트(>>707) 역시 여전히 진행중이오니, 화요일 다들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대부분 갈리고 있을거같아 오전중엔 자주 비추진 못하겠지만 저녁 때쯤엔 틈틈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10시에 뵙겠습니다! (@@)

905 나츠키주 (WY7Jn9eML.)

2022-02-22 (FIRE!) 10:16:43

콩콩절이라 그런지 2배로 갈리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튼 좋은 오전입니다 :3

진행시간 확인했습니다
22시 22분도 늏치지 않고 잡겠다는 것입니다(의-지)

906 RedCap ◆5J9oyXR7Y. (GVw3GYJyYE)

2022-02-22 (FIRE!) 11:45:52

[리빙포인트] 쉬는날은 쉬는대로 시간이 빨리 가고 평일은 일에 치여(...) 시간이 빨리 가게 됩니다.

907 나츠키주 (LQGJPwlijU)

2022-02-22 (FIRE!) 12:12:49

점심시간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점심은 잘 챙겨드시길 :3
그리고 저의 점심은 미니초코머핀(5개)입니다(????
흑흑 너무 마쉿서...

908 사에주 (b6AGRt8Clw)

2022-02-22 (FIRE!) 12:33:22

안녕하세요 시간표 때문에 영혼 탈탈 털려왔습니다...

909 나츠키주 (LQGJPwlijU)

2022-02-22 (FIRE!) 12:48:25

어서오세요 사에주~
앗...아...시간표...(말을 잇지 못하는)

910 나츠키주 (WY7Jn9eML.)

2022-02-22 (FIRE!) 15:39:34

(이것은 틈틈이 뉴-붉바콘을 준비하고 있는 나츠키주이다)

911 나루미주 (p2E.UZVGS2)

2022-02-22 (FIRE!) 18:35:56

저녁먹기전에 잠깐 갱신하고 갑니다(@@)

912 타카기주 (CNX5oKNf.U)

2022-02-22 (FIRE!) 19:01:23

갱신!

913 타카기주 (CNX5oKNf.U)

2022-02-22 (FIRE!) 19:02:15

>>906 시간이 진짜 빨리가죸ㅋㅋㅋ

>>910 그야 말로 신!

914 카에데주 (TVo2zdUMck)

2022-02-22 (FIRE!) 19:16:44


|・ω・`)(빼꼼)


| ・ω・`)(두리번)

    [일상구해여]
|・ω・`)/  |

    [일상구해여]
|・`)    |

915 타카기주 (CNX5oKNf.U)

2022-02-22 (FIRE!) 19:18:30

|・ω・`)(빼꼼) 할까용?

916 나츠키주 (LQGJPwlijU)

2022-02-22 (FIRE!) 19:20:47

붉바콘 3.5가 위키에 갱신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나중에 또 추가될 수 있지만 어 일단 아무튼 그런 것입니다 :3

917 이름 없음 (A9Scp0T/VY)

2022-02-22 (FIRE!) 19:27:54

>>915

|0ω0)"!!(누군가가 그렇게 빨리 답장할줄은 몰랐다는 표정

|・ω・)っ(선레는 누가 할까 고민하는 표정)

918 타카기주 (CNX5oKNf.U)

2022-02-22 (FIRE!) 19:40:00

선레 다이스로 해볼까용! .dice 1 2. = 2

제가 1! 카에데주가 2!

919 카에데주 (A9Scp0T/VY)

2022-02-22 (FIRE!) 19:40:52

이제야 나메를 잊어버린걸 깨달은 카에데주

(ㆍㅁㆍ)

920 카에데주 (A9Scp0T/VY)

2022-02-22 (FIRE!) 19:41:35

흠흠ㅡ 타카기주는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시려나요?

921 타카기주 (CNX5oKNf.U)

2022-02-22 (FIRE!) 19:46:48

음...타카기가 네르프에 오면서 싸온 간식을 직원들한테 나눠주는 데.

그걸 계기로 말이 텄다는 게 어떨까용?

922 카에데주 (hwe.m8VxGo)

2022-02-22 (FIRE!) 19:51:52

호에... 좋은 전개! 그러면 시작하기 전에...

주의:이 일상은 텀이 길수 있고 지루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부디 카에데를 따뜻한 눈으로 봐주시길-

923 타카기주 (CNX5oKNf.U)

2022-02-22 (FIRE!) 19:52:30

전부 괜찮아요!! 그럼 렛츠고!! 저야 말로 잘 부탁드려요!

924 RedCap ◆5J9oyXR7Y. (GVw3GYJyYE)

2022-02-22 (FIRE!) 20:14:15

붉바콘 3.5에서 가장 자주 쓰게 될것같은 짤....true

925 타카기주 (CNX5oKNf.U)

2022-02-22 (FIRE!) 20:15: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6 RedCap ◆5J9oyXR7Y. (GVw3GYJyYE)

2022-02-22 (FIRE!) 20:22:51

일이 잠시 쉬는김에 틈내서 와봤는데 일상이 돌아가기 시작하고 있었군요. (@@)✨
모처럼의 일상인만큼 팝콘을 먹으면서 관전하고자 하는 레캡입니다. 타카기주 카에데주 포함해서 오신 분들 모두 좋은 저녁입니다......(@@)

>>925 붉바콘 3.5 특) 기술부 진행때 이 짤이 굉장히 자주쓰이게 될 예정임

927 카에데-타카기 (hwe.m8VxGo)

2022-02-22 (FIRE!) 20:32:05

시노하라 카에데. 기술부의 살짝 괴짜같은 아이이자, 그저 수많은 네르프 직원중 한명일 뿐인 아이. 그 아이가 타카기라는, 영호기의 파일럿인 아이를 만난 것은 그 아이에게는 예상할수 없었을 일이리라. 그 만남의 직전에는, 기술 1부에서 초호기의 상태도 확인하는 김에 계속해서 MAGI를 지켜보던 카에데가 있었다.

"장착상태 양호, 탑승 준비 완료..."

그때에는 두려워서 말이 잘 나오지 않았지만, 자신이 이야기를 해야한다는것을 알기에 계속 연습을 하듯 중얼거린다.

"5초 카운트다운 시작합니다, 5, 4, 3..."

기술부 직원들도 이제는 익숙해졌는지, 아니면 태클을 걸 기운도 없는지 그 작은 직원을 무시하고 지나간다.

928 요리미치 타카기-시노하라 카에데 (CNX5oKNf.U)

2022-02-22 (FIRE!) 20:42:54

"?"

이번에 새로 딸기 찹살떡을 만들어서 직원분들에게 나눠주려고 왔더니.

왠지 엄청나게 키가 작은 사람이 보였다.

만약 사복을 입었다면 키가 진짜 작은 어린아이라고 생각할 뻔했으나.

네르프의 직원복을 입고 있는 것을 보면 그건 아니었다.

'키가 엄청 작네...'

그리고 가까이 가보면 뭔가를 엄청 중얼거리고 있는 것 같았다.

한 번 말이나 걸어볼까?

"저기요? 실례합니다-."

929 시노하라 카에데-요리미치 타카기 (hwe.m8VxGo)

2022-02-22 (FIRE!) 20:52:24

자, 생각해보자. 일단 여기 시나리오를 만들고, 엄청나게 집중을 하고 있는 한 사람이 있다. 그것도, 실수를 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서 몰입이 되어있는 사람이. 그리고, 그 사람에게 다른 곳에서 아웃풋이 들려온다. 보통사람이라면 어떻게 대응을 할까? 카에데는 보통사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들려온 쪽을 보면서 생각했던 상황에 맞추려 할 것이다. 보인것은 타카기군, 요리미치 타카기군. 영호기 파일럿.

"아, 타카기군. 잘 오셨습니다. 현재 타카기군이 탑승하고 있..."

...그러니, 아마도 카에데가 자신이 설정한 곳에서 빠져나오는데 이정도의 시간이 걸린것도 정상일 것이다. 아마도.

"히야아아앗!?!? 아, 아?? 에? 요리미치 타카기군??? 왜 이런곳에..."

이런 누추한 곳에 귀하신 분이. 그리고 왜 나같은 사람에게??? 자신에게 특별한 용무라도 있는걸까? 모르는 사이, 자리에서 일어서서 차렷 자세로 빳빳히 선다.

...그렇게 빳빳히 차렷자세로 서도 키가 타카기군의 명치부근 정도밖에 닿지 않는것을 이야기하면, 카에데는 울지도 모르겠다.

930 RedCap ◆5J9oyXR7Y. (GVw3GYJyYE)

2022-02-22 (FIRE!) 20:56:08

[관전자를 위한 리빙포인트]
영호기 파일럿인 타카기와 MAGI시스템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카에데는 거의 50cm가 넘게 키차이가 납니다. (!!!)

931 나츠키주 (6aMFuTaVBA)

2022-02-22 (FIRE!) 20:57:27

갱신합니다 :3
50cm가 넘는 키차이의 일상이라니 이건 팝콘각이야(???

932 RedCap ◆5J9oyXR7Y. (GVw3GYJyYE)

2022-02-22 (FIRE!) 21:03:29

따지자면 카에데도 전 MAGI시스템 총책임자의 자녀인 만큼 엄밀히 말하자면 카에데 자신도 귀하신분이라 불릴만한 자격이 있긴 합니다...(@@)

>>931 (이것은 그 옆에서 팝콘을 까고있는 레캡이다)
나츠키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고 계시신가요? (@@)

933 요리미치 타카기-시노하라 카에데 (CNX5oKNf.U)

2022-02-22 (FIRE!) 21:07:12

"아...굳이 그렇게 서 있으실 필요는..."

아무리 키 차이가 아이와 어른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나보다 연상 같은데 저렇게 까지 뻣뻣해질 필요가 있나 싶었다.

아무래도 그냥 대화만 하기에는 분위기가 조금 그러니까 일단 달콤한 것으로 완화를 시켜보자.

"제가 집에서 딸기 찹쌀떡을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져서 직원분들께 나눠주려고 왔습니다."

"혹시 달콤한 건 좋아하시나요?"

그리 말하며 딸기 찹쌀떡이 담긴 종이 상자를 건넨다.

934 나츠키주 (6aMFuTaVBA)

2022-02-22 (FIRE!) 21:11:20

>>932 좋은 저녁입니다 레캡~
저는... 살짝 정신없긴한데 어쨌든 좋은 저녁 시간 보내고 있읍니다...

935 타카기주 (CNX5oKNf.U)

2022-02-22 (FIRE!) 21:20:31

좋은 저녁이에요 캡!

936 시노하라 카에데-요리미치 타카기 (hwe.m8VxGo)

2022-02-22 (FIRE!) 21:27:28

"아니예요! 손님이 왔는데... 정갈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하하..."

현재 밤샘 몇주째. 카에데의 모습은 그렇게 아름답지 않다고 할까. 매드사이언티스트라는 고정관념을 카에데에게 덧씌운다면 그보다 완벽한 조합이 없을수 없으리라.

"아, 시노하라 카에데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타카키군...!"

역시,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렇지만, 어른이기도 하니 달콤한거에 넘어가지는 않겠

"...단거...!"

넘어갔어!?

937 요리미치 타카기-시노하라 카에데 (CNX5oKNf.U)

2022-02-22 (FIRE!) 21:33:12

"네, 잘 부탁드립니다 카에데 씨."

그리고 생각보다 단 거에 대한 반응이 엄청나네.

뭔가 외모와 비교해 보면 더더욱 어린애 같다.

물론 어른이라도 단 거는 충분히 좋아하겠지만...그래도 역시 모습이 모습이니.

"마침 좋은 딸기를 찾아서 이렇게 찹살떡으로 만들어요 하하."

"자자 한 번 드셔보세요."

딸기 찹살떡에는 기본적으로 팥앙금과 설탕을 넣었으니 나름 나쁘지 않을거다

938 시노하라 카에데-요리미치 타카기 (hwe.m8VxGo)

2022-02-22 (FIRE!) 21:45:18

카에데의 반응은, 원래의 카에데라면 그렇게까지 흔하게 나오지 않을 반응이다. 카에데가 단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단 거로 유혹해서 경계를 풀어버릴 정도로 카에데의 삶이 평탄한 것은 아니였으니. 하지만, 야근을 계속하다보면 정신력이 떨어지기 마련. 그리고 낮은 정신력으로는 유혹을 견디기 힘들었을 것, 그 뿐이다.

아니면, 이것이 그저 카에데의 변명일지도 모르겠다. 에너지 드링크의 그 맛은 이제 조금 물리고 있기에.

"그럼..."

한 입을 먹고는, 왠지 개그형 그림체가 어울릴 정도의 표정으로 흐물거린다.

"------!"

'신난다-! 카에데를 붙잡았다!'

그리고, 그걸 본 메이플의 한마디가 화룡점정을 찍는다.

939 요리미치 타카기-시노하라 카에데 (CNX5oKNf.U)

2022-02-22 (FIRE!) 21:50:17

오 이건 맛있게 먹어줬다는 반응인가?

만든 사람으로서 저렇게 까지 리액션을 취해준다면 기쁘기 그지 없었다.

특히 꽤 피곤해보이고 머리를 쓰는 분 같으시니 당분이 도움이 되길 바랬다.

"맛있게 드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예전부터 지금까지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들이니.

940 시노하라 카에데-요리미치 타카기 (hwe.m8VxGo)

2022-02-22 (FIRE!) 22:00:26

"타카기군, 요리를 한다는건 소문으로 들었는데... 정말 맛있는데요?"

딸기향에 팥앙금, 그리고 설탕, 그 조금은 묘할 수 있는 조합이 타카기의 손에서 잘 어우러져 카에데의 미각에 강스파이크를 날렸다.

"정말 고마워요...! 응, 이제 조금 더 힘낼 수 있을것 같아요...!"

카에데가 이렇게 이야기하는것은 조금 과장된 이야기이다. 단 것 하나로 피로를 싹 날릴수 있다면 카에데는 아마 당분 과다로 사망 직전까지 갈정도로 섭취했겠지. 하지만 타카기군이 온게 응원의 의미로 왔다는 것은 조금의 당분 섭취로 정신이 돌아온 카에데가 예상 가능한 부분이였기에 그런 이야기를 해본다.

941 요리미치 타카기-시노하라 카에데 (CNX5oKNf.U)

2022-02-22 (FIRE!) 22:05:49

"소문까지 나돌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하하."

지금까지 만든 간식들을 나눠줘서 그런걸까?

단순히 프로필 상으로만 아닌 내 얼굴을 아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긴 했었다.

"카에데 씨 같은 분들 덕분에 이렇게 있을 수 있는 건데요 뭘 제가 더 감사하죠."

"아 참고로 딸기는 과육 부분이 아니라 씨 같은게 사실 과일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942 나루미주 (p2E.UZVGS2)

2022-02-22 (FIRE!) 22:06:38

(이것은 vr사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점점 커지는 스케일에 겁먹고 포기한 나루미주...이다...

안녕하심까 여러분~~~

943 나츠키주 (6aMFuTaVBA)

2022-02-22 (FIRE!) 22:12:23

어서오세요 나루미주~

944 나루미주 (p2E.UZVGS2)

2022-02-22 (FIRE!) 22:13:29

붉바콘 3.5....보면서 열심히 웃음을 참고 있습니다...(@@)

945 RedCap ◆5J9oyXR7Y. (GVw3GYJyYE)

2022-02-22 (FIRE!) 22:13:39

충격속보) 스토리 독백보다 먼저 시작될 미니진행이 있다?!

946 시노하라 카에데-요리미치 타카기 (hwe.m8VxGo)

2022-02-22 (FIRE!) 22:13:46

"딸기가요- 헤에, 타카기군은 똑똑하시네요!"

딸기가 무엇인가를 기억하기에는 카에데가 하던 전자공학의 공부가 너무 복잡했기에 기억하지 않았다. 죄송해요 생물 선생님.

"그리고... 타카기군, 정말 강하시네요. 제가 타카기군이였다면 정말로 두려웠을텐데..."

...그리고, 역시나 미안하다. 저만큼 커도, 아직 중학생. 아직 어둠을 알기엔, 너무 빠르다고 생각한다.

"정말, 대단하네요."

그렇지만, 그걸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멀리 온 카에데이기에, 그저 칭찬할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칭찬하는 자신이 최악이라 생각하며.

947 나츠키주 (6aMFuTaVBA)

2022-02-22 (FIRE!) 22:15:04

>>945 (???)

948 나루미주 (p2E.UZVGS2)

2022-02-22 (FIRE!) 22:16:05

>>945

949 RedCap ◆5J9oyXR7Y. (GVw3GYJyYE)

2022-02-22 (FIRE!) 22:18:12

지금 막 맥북으로 돌아왔고....오늘 본부탐방 미니진행은 에피소드2 이후 시점임을 미리 말씀드리고 가고자 합니다.
이전에 진행하였던 미니진행 레스는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처음부터 레스를 써주셔도 괜찮습니다. 지금부터 출석 체크 받도록 하겠습니다!

Q 본부탐방 미니진행때 꼭 본부탐방만 안 해도 괜찮나요? NPC 찾아가봐도 됨???
A 부장 찾아가보기나 부사령관실 찾아가기 같은 것도 당연하지만 가능합니다. 미니진행인만큼 꼭 본부탐방만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950 요리미치 타카기-시노하라 카에데 (CNX5oKNf.U)

2022-02-22 (FIRE!) 22:19:32

"저도 정말 최근에 안 일인건데요 뭘."

그저 우연히 딸기에 대해 찾아봤더니 그런 이야기를 봤을 뿐이다.

이후 카에데 씨는 왠지 어두운 얼굴로 감사인사를 해왔다.

아무래도 나와 관련해서 어두워 진 것 같지만...

"다 카에데 씨 같은 분들 덕분이죠."

그들은 결코 나에 대해 미안해 할 필요는 없었다.

"만약 여러분이 아니었다면 사도를 해치우는 일은 훨씬 힘들었거나 못했을 테니까요."

"애초에 이 일을 선택한 건 저지만...너무 신경쓰실 필요는 없어요."

"그러니까 지금은 그저 맛있는 걸 먹으면서 웃도록 하죠!"

지금처럼 평화로운 때에는 웃는게 제일이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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