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49084>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32.잔혹한 악의 :: 1001

◆O5r/SywHNU

2022-02-09 00:41:43 - 2022-02-25 20:02:50

0 ◆O5r/SywHNU (MBrNuIC7A6)

2022-02-09 (水) 00:41:43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1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00:20:57

스토리 시작 전에 새 판에 들어온 것이 너무 행복한 캡틴이에요!

2 마리주 (Tz3sQ7HUn.)

2022-02-12 (파란날) 00:27:35

>>1 그런가요

3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00:29:08

그런 거예요! 아무래도 기분이 새로우니 말이에요!

4 마리주 (8S50mREdpw)

2022-02-12 (파란날) 00:30:50

>>3 그렇군요

5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00:31:45

굳이 할 말이 없으시다면 그렇게 반응을 안하셔도..(흐릿)

6 마리주 (4tYc0auPsw)

2022-02-12 (파란날) 00:35:27

>>5 하하. 지금까지도 이렇게 하고 있었기는 하지만... 그렇게 할 수도 있지요

7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00:39:21

으아악! 마리주가 너무 강적이에요!! (흐릿)

8 마리주 (rR1RF0Gu1E)

2022-02-12 (파란날) 00:42:20

>>7 강력한 것은 초능력자인 마리이고 저는 아니랍니다. 저는... 연약한 사람이에요

9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00:45:24

(불신의 눈빛)

아무튼 또 자야 할 시간이 다가오네요! 크윽! 옛날의 체력아! 돌아와줘!

10 마리주 (0NhuhlmLdI)

2022-02-12 (파란날) 00:49:30

>>9 음, 믿지 못하시는 거로군요... 아무튼, 과거는 돌아오지 않지만 미래는 끌어올수는 있을거에요

11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01:03: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 미래의 체력을 끌어오면...미래의 제가 저를 죽이려고 들 거예요! 8ㅁ8

12 마리주 (Fyl94wlXBM)

2022-02-12 (파란날) 01:07:20

>>11 그런가요. 그래도 걱정하지는 마세요. 과거가 돌아오지는 않는 것은... 자기 자신일지라도 해치지 못한 다는 것을 의미할테니까요. 아마도

13 유진주 (9kaW3sWBeI)

2022-02-12 (파란날) 01:16:10

(둠칫둠칫)

14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01:21:28

>>12 (솔깃)(미래의 캡틴:안돼! 이눔아!!)

>>13 (둠칫둠칫)

15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01:26:30

그럼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6 마리주 (gWh6Tn8boc)

2022-02-12 (파란날) 01:27:38

>>14 모처럼의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자신의 나름이니까요

17 마리주 (gWh6Tn8boc)

2022-02-12 (파란날) 01:28:08

>>15 잘 주무세요

18 유진주 (9kaW3sWBeI)

2022-02-12 (파란날) 02:17:49

(빼꼼)

19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08:21:20

아직 외출전인만큼 갱신하겠어요! 그 동안엔 스레를 지키는 쪽으로 갑니다! 예압!! 갱신할게요!

20 유진주 (9kaW3sWBeI)

2022-02-12 (파란날) 09:49:41

이얍! 갱신이에요!

21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09:52:31

어서 와요! 유진주! 마침내 찾아온 주말이에요!! 푹 쉬는 하루 되길 바랄게요!

22 유진주 (9kaW3sWBeI)

2022-02-12 (파란날) 09:54:33

헤헤 오늘도 좀 바쁠 예정이라 ... 캡틴도 외출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23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09:56:33

아닛?! 우리 스레 분들은 왜 다 이렇게 바쁘신건가요?! 아무튼 필수는 아니긴 하지만 예상하셨다시피 이번 에피소드의 범인은 유진이와 관련된 이기도 하니 가능하면 스토리 참가를 권장할게요!
물론 바쁘다면 어쩔 수 없긴 한데 참가를 못한다고 해서 막 다른 스토리로 바뀐다 그러진 않을 거예요!

24 유진주 (9kaW3sWBeI)

2022-02-12 (파란날) 10:00:53

참여는 할 수 있어요! 조금 늦게 올 가능성은 있지만 빠지지는 않을테니까요 ><

25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10:05:42

음. 사실 참가자가 얼마나 될지가 중요한데.. 일단 저는 슬슬 나가봐야 하니까 나가볼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진행 전에는 올게요!

26 유진주 (9kaW3sWBeI)

2022-02-12 (파란날) 10:10:04

캡틴 다녀오셔라!

27 ◆O5r/SywHNU (3rM15Ju4RM)

2022-02-12 (파란날) 18:42:16

생각보다 늦게 일정이 끝나서 집 귀가가 조금 늦어질 것 같아요. 음. 어차피 오늘은 다들 일정이 바쁘다는 모양이니 그냥 내일부터 진행하는 것으로 할게요.
다들 좋은 주말 되시고 집에 도착하면 다시 올게요!

28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19:56:20

딱 집에 돌아오니 저녁 8시라니..(털썩) 다들 미안해요...8ㅁ8 생각보다 너무 늦게 끝나서 이제야 오게 되었어요..

29 테이주 (NsGDq0m2NI)

2022-02-12 (파란날) 19:56:51

ㅇ>-< 캡틴 고생 많았어...(뽀다담

30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0:02:17

아이고. 반겨주셔서 감사해요. 테이주! 8ㅁ8

원래 오늘 제대로 스토리를 시작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바쁜 모양이고.. 저도 늦게 왔으니 결국 하루 미뤄지게 되네요.

31 유진주 (9kaW3sWBeI)

2022-02-12 (파란날) 20:19:28

뽀담뽀담!

32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0:20:28

어서 와요! 유진주!!

음. 그런고로 오늘은 스토리를 못했으니 여러분들이 알고 싶은 것들. 익스레이버 스토리에 한정해서 질문을 받아보겠어요! 슬슬 하나하나 밝힐 때가 되었으니 숨기진 않을게요! 물론 조금 말을 돌릴 수는 있지만!

33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0:26:11

Q.
캡틴 혹시 진짜 개인 스토리 진행을 허용할 생각이 없는 건가요?
요즘 스토리 진행이 비어있는 때도 많고 그렇다보니 화력도 떨어지는 것 같아서요.


이런 웹박수가 들어왔는데 솔직히 제 생각을 이야기하자면 전 개인 스토리 진행을 허용할 생각이 없어요. 그리고 스토리 진행이 비어있으니까 화력이 떨어진다는 말은 동의할 수가 없네요.
스레의 화력이 적은 것이 어떻게 스토리 진행이 없어서가 될 수 있는지요? 시트를 내고 참가를 하신 분들도 와서 활동을 해야 화력이 생기는 거 아닌가요? 이 웹박수가 들어온 것이 저녁 7시 49분인데 그 시간대에 여기에 갱신된 이는 없는데 저에게 이런 웹박수를 보낼 자격이 과연 있을지 의문이네요. 솔직히 말해서 스토리 진행을 제가 하지 않아서 화력이 떨어진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진 못하네요. 이 웹박수를 보내신 분은 오늘 하루 조용한 스레에서 뭘 하셨고 평소에 뭘 하셨는지 역으로 묻고 싶습니다.
화력 운운 하기 전에 과연 자신이 스레에서 뭘 했는지 생각해주세요.

34 테이주 (NsGDq0m2NI)

2022-02-12 (파란날) 20:52:51

음... (캡틴 토닥)

35 마리주 (QhqaoR8VTU)

2022-02-12 (파란날) 20:56:10

마리주가 갱신하겠어요...

36 유진주 (9kaW3sWBeI)

2022-02-12 (파란날) 20:56:42

(토닥토닥) 캡틴이 고생이 많은걸요 ...

37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0:59:40

일단 어서 오세요! 마리주!

38 마리주 (lRywB1TVeo)

2022-02-12 (파란날) 21:01:30

음, 저로서는 신경쓰지 마시고 기운차리시라는 말 밖에는...

39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1:07:41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건 적어도 익스레이버 내부에서 화력으로 운운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정말로 죄송하지만 아무도 없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들은 바쁘다고 하셨고, 기력이 없으다고 하셨고 스토리 날에도 참가를 안하신 분들도 분명히 계셨어요. 그리고 전 그 편의를 최대한 봐줬고 적어도 활동량으로 여러분들의 시트에 불이익을 준 적도 없고요. 시트 정리를 한 것도 솔직히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아예 잠수 탄 분들 정도만 잘랐고요.

만약에 스토리를 쉬는 것이 있어서 화력이 줄어든다...라고 주장하실 분이라면 그냥 이 곳에서 시트를 내리고 다른 곳. 그러니까 진행을 매일매일 하는 곳에 가주세요. 익스레이버는 애초에 스토리는 있지만 스토리 위주 진행 위주 스레가 아니고 경찰들의 이야기를 담아서 만든 곳이니까요. 스토리 진행이 없으면 여러분들끼리 썰을 풀던지 일상을 하던지, 아니면 지금까지 나온 사이드 스토리 등으로 진실을 서로 추리를 해보던지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정말로 스토리 이외에는 아무런 것도 즐길 수 없다고 믿는 분은 익스레이버에는 그리 맞지 않을 것 같네요.


웹박수로 사과는 잘 봤어요. 일단은 그렇게 알고 넘어갈게요. 굳이 더 언급은 하지 않을게요.

40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1:09:26

그런고로 일상을 구해보겠어요! 모처럼의 스키장. 그냥 보낼 수는 없다!

41 마리주 (N4AmMFVDHs)

2022-02-12 (파란날) 21:16:52

마리 이라면... 스키장인데도 스키보다는 눈사람등의 다른 놀이감에 더 집중할 것만 같네요

42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1:19:14

어. 그건 그 캐릭터의 자유가 아닐까요? 사실 예성이도 아마 스키보다는 눈사람 만들기를 더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아마 어딘가에서 열심히 눈덩이를 굴리면서 눈사람을 만들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43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1:20:48

Q.그럼 우리의 마스코트. 귀여운 앵무새 셀린은 어디서 뭘 하고 있나요?

A.셀린. 추운 거 싫다. 싫다. 스키장 같은 곳 가면 얼어죽어서 냉동되어 잡아먹혀. 잡아먹혀. (퍼득퍼득) 주인 방 따뜻해. 따뜻해.

44 유진주 (9kaW3sWBeI)

2022-02-12 (파란날) 21:23:04

하지만 스키장 눈은 잘 안뭉쳐진다는 진실이 있다구욧 ... 8ㅁ8

45 마리주 (1bqn1W2.2.)

2022-02-12 (파란날) 21:24:06

>>43 닭고기가 있으니 앵무새 고기는 굳이 수고스럽게 먹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안심하렴! 셀린

46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1:25:18

>>44 예성:.......
예성:저의 익스퍼라면...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원:(눈이 번뜩)


>>45 셀린:........(빤히)
셀린:하지만 인간들은 별미를 좋아한다. 별미를 좋아한다. (절레절레)

47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1:25:28

익스퍼->익스파

48 마리주 (0NhuhlmLdI)

2022-02-12 (파란날) 21:28:57

스키장에 리프트가 있다면 내려다보는 경치를 바라보는 것, 자체를 즐길 수도 있겠네요.

>>46 글쎄,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단다. 셀린

49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1:29:29

셀린:(솔깃)
셀린:그래도 추운거 싫다! 싫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셀린은 예성이의 방에서 씨앗을 까먹고 있어요!

50 연우주 (pSKpExOlVw)

2022-02-12 (파란날) 21:31:52

아코 진행은 미뤄졌나보네용.. 제성함다.. 제가, 제가 근무시간만 일정했어도.. 8 8

51 테이주 (NsGDq0m2NI)

2022-02-12 (파란날) 21:33:38

Q) 박태이 지금 뭐해요
A) 숙소에서 절대 안 나가고 숙캉스중

52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1:33:38

아니요. 아니요. 애초에 저도 오늘 늦게 들어왔는걸요. 생각보다 그..좀 뭐랄까. 기차 매진이 이뤄지고 저녁이 조금 늦어지고 그래서. (흐릿) 아무튼 내일은 꼭 진행할 생각이에요!

그런고로 >>32 는 아직 유효해요! 여러분! 이럴 때 떡밥을 막 캐내는 거예요!

53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1:33:54

아무튼 연우주는 어서 오시고 테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요?! 왜 안 나와!! 8ㅁ8

54 테이주 (NsGDq0m2NI)

2022-02-12 (파란날) 21:36:30

테이: 아~ 다리 다쳤잖아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요.
애쉬: 핑계죠. 쟤는 스키 탈 줄 모르거든요.
테이: 이걸 폭로하네..

55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1:38:12


>>54 예성:

56 연우주 (pSKpExOlVw)

2022-02-12 (파란날) 21:39:29

질문.. 기본적으로 스토리가 어느정도의 벗어나지 않는 틀이라 해야하나? 가령 나이트전을 아무리 잘해도 초반에 죽여(?) 버릴수 없는것처럼

매끄러운 전개를 위해 줄기를 벗어나진 않잖아오?
그럼 역으로 저희의 행돗으로 벗어나는 부분은 가장 크게 봤을때 어느정도의 영향력인가요?

57 연우주 (pSKpExOlVw)

2022-02-12 (파란날) 21:39:59

방콕하면 예성이가 노래도 불러준다..

58 테이주 (NsGDq0m2NI)

2022-02-12 (파란날) 21:41:06

>>55 눈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이 눈사람 대신 눈싸움 하고 싶대~

테이: (눈 뭉침) 저랑.. 눈싸움 하실래요??????

59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1:43:03

>>56 침몰하는 여객선에서 아무도 구하지 못하고 전원 몰살로 이뤄지는 정도의 결말변경점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실제로 그런 엔딩도 있었고.. 지하철 때도 좀 더 큰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었고... 혹은 경우에 따라서는 범인을 체포하지 못하는 일도 있고.. 그냥 말 그대로 케이스의 결말이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는 느낌이 되겠네요.

사실 다음 케이스도 경우에 따라선 아이들을 전혀 못 구출할 수도 있고 그런 것이에요!

60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1:45:21

>>57 예성:아닌데요. 아닌데요. 아닙니다. (엄근진)

>>58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눈싸움이라니요?!

소라:Do you want a snowball fight?? (아님)

61 연우주 (pSKpExOlVw)

2022-02-12 (파란날) 21:46:42

그럼 그럼. 현재까지는 나름 최선의 루트라고 봐야할까요.

아니면 박사를 구하는게 최선?

62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1:50:50

그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의 선택에 맡기겠어요! 그보다 박사라고 판단하는 이유는 무엇인거죠?!

63 마리주 (s8jHXMYCY6)

2022-02-12 (파란날) 21:52:32

그렇다는 것은... 앞으로도 가능한 좋게 진행이 이어지도록 노력하는 행동을 해야겠네요. 훌륭한 결말을 위해서라도

64 신주◆KtQxTILCQM (sHvCiWSaps)

2022-02-12 (파란날) 21:53:15

밤중에 오는 이 누구요... 뒷북 장인 신주올시다.
우선 캡틴에게 뽀담뽀담부터 해드리고자 합니다.......... 한 어장의 캡틴이 결코 가벼운 자리가 아닌데 정말 많은 마음고생을 하신 것 같아요.
이어 신주의 고질병 노파심에 한 말씀 더 드리지만 혹여 스레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너무 마음속에만 품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답니다. 물론 캡틴이 막중한 자리지마는 결코 공적인 자리가 아니요 참가자와 동등하게 놀기 위해 있는 역할이니만큼 고민이 있다면 마음껏 풀어도 좋고 보다 나은 스레를 위해 함께 머리 맞대도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상론이라면 이상론이지만 그렇게 고민을 풂으로 돌아오는 해나 아픔이 설사 있더래도 그로 인해 얻는 득에 비해는 새 발의 피가 아닐까 하고도 생각합니다. 왜냐면... 어... 그렇지 않나요, 놀이를 즐기다가 마음에 안 드는 구석 발견하면 언제든지 친구끼리 상의하여 뜯어고칠 수 있는 법이고... 놀이에 스트레스 받으면 언제든지 이야기할 수 있는 거고... 무슨 전술이나 정책이 아니니까요, 너무 무겁게 여길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 저 개인의 가치관을 이런 의견도 있다 차원에서 조심스럽게 내밀어 봅니다.
그리고 부디 마음도 추스르시기를 바라는 겸 맛나는 거 드세요. 저는 막간에 파-피를 먹었답니다........ 다들 킹갓 파피 하세요 두번 하세요😎😎😎😎

엄청난 뒷북인 만큼 답변은 스루하셔도 괜찮답니다. 만에 하나 혹시라도 신경쓰인다면 앵커 걸고 확인했다고만 남기셔도 저는 매우 환영이에요🙏........ (이런 장문진지글 때로는 답하기 무척 까다롭죠 왠지 장문진지로 답해야할 거 같고)(?)

아무튼 모두 안녕~~~~~~~~~~~~~~~~! 세상에 이제야 풀려난 거 실화냐고요...😂

65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1:53:20

어느 것이 정답이고 어느 것이 미스인지에 대해서는 일단 말을 아끼겠어요! 그 쪽이 아무래도 '추리 요소'가 있는 이 작품의 특성에도 좀 더 잘 맞을 것 같으니 말이에요!

66 연우주 (pSKpExOlVw)

2022-02-12 (파란날) 21:57:22

하지만 딱봐도 박사들이 뭔가 퍼즐조각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서요.

이렇게 된 이상 죽이기전에 저희쪽에서 먼저 죽여서 뺏으면.. (?)

67 유진주 (9kaW3sWBeI)

2022-02-12 (파란날) 21:58:50

와 사람들이 많이 왔어요! ><

68 연우주 (pSKpExOlVw)

2022-02-12 (파란날) 21:59:23

와 유진주도 많아요 (?)

69 테이주 (NsGDq0m2NI)

2022-02-12 (파란날) 22:00:44

다들 어서와~

70 유진주 (9kaW3sWBeI)

2022-02-12 (파란날) 22:00:49

저는 한명이에요!

71 마리주 (XQirUUKW16)

2022-02-12 (파란날) 22:02:10

>>66 음, 저도... 그렇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죽이기보다는 뇌와 중추신경만 적출해서 보관하는 것은 어떤가요. 훌륭한 지성과 지식이 있다면 그것은 버려지기에는 아깝죠

72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2:03:46

>>64 어서 와요! 신주! 스레에 대한 고민이라기보다는.. 더 언급은 안하려고 했지만 마치 화력이 부족한 것에 대한 책임이 제가 스토리 진행을 요 근래 좀 못했다는 것에 있다는 것으로 나온 것에 조금 혀를 차서 쓴 것에 가까워요. 개인적으로 제가 스레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은 아닐지도 모르나 그렇다고 완전 소홀하게 했다고도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런 상황 속에서 웹박수로 저런 말이 들려오기에 저는 저 나름대로 대답을 한 거고 그에 대해서는 사과로 웹박수가 들어왔으니 괜찮답니다. 더 언급할 마음도 없고요.

>>66 그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겠어요!! 뭔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에요!

73 연우주 (//1RXE1CFk)

2022-02-12 (파란날) 22:03:56

>>70 헉 왜요!? (?)

>>71 앗 그거 괜찮은거 같아요!

74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2:04:11

박사님1:아니..
박사님2:여보세요? (동공지진)
마스터:그러니까 너희에게 미래는 없다. (진지)

75 신주◆KtQxTILCQM (sHvCiWSaps)

2022-02-12 (파란날) 22:07:43

괜찮으시다면 정말 다행이고요😎 그냥 신주의 노파심이 세계최강 투명드래곤이었구나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모두 안녕이고~~
박사님의 뇌... 제 머리에 이식해버리고 싶네요(?

76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2:08:22

그보다 여러분들은 다 박사님들에게 뭔가가 있구나 하고 예측을 하시는 게로군요.

77 연우주 (//1RXE1CFk)

2022-02-12 (파란날) 22:08:37

신주는 투명드래곤.. (왜곡)

78 마리주 (vzMx.48v7s)

2022-02-12 (파란날) 22:10:25

익스파를 연구하는 이들이 누구인지를 생각하면 아무래도 그렇지요...

79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2:10:26

.dice 1 3. = 2
1.마스터
2.킹
3.퀸

80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2:11:14

이전 에피소드에서 아주 잠깐 아이언맨(?) 슈츠 상태로 들어온 킹은.. 처음 A급과는 다르게 현 시점. S급으로 힘을 키운 상태에요. 사실 알게 모르게 여러분들을 지켜보고 있답니다. 어딘가에서!

81 마리주 (vzMx.48v7s)

2022-02-12 (파란날) 22:11:53

>>79 의문의 주사위 굴림... 그건 무엇이 될까요

82 신주◆KtQxTILCQM (sHvCiWSaps)

2022-02-12 (파란날) 22:13:10

크아아악 신주는 울부지젓다 어쨌든 걔가 울부짖엇다(??

>>80 뭐야 언제 파워업하셨어요
킹 씨는 빅브라더였던 거군요.......😮(아무말

83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2:15:17

>>81 바로 >>80이에요!

>>82 의외로 빅브라더일지도 몰라요! 정말 여러 의미로요! 파워업은..음. 저번에 배 침몰 사건 이후에요!

84 유진주 (9kaW3sWBeI)

2022-02-12 (파란날) 22:21:05

>>73 그야 저는 동시성을 만족하지 못하는 인간이니ㄲ...
>>80 역시 그 아이언맨 슈트에 비밀이?!

85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2:21:26

>>84 그 슈트에 비밀이 있다기보다는.. 킹 자체에 아주 커다란 비밀이 있지요!

86 마리주 (rdiZkO7fT.)

2022-02-12 (파란날) 22:22:09

음, 갑자기 든 생각이지만... 만약 판타지 계열 세계관이였다면 다들 어떤 느낌이였을까요

87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2:24:02

어떻게 보면 이미 이 세계관 자체가 판타지 세계관..(시선회피) 물론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요!

음. 소라의 경우는 뭔가 왕국에 소속된 기사단장 느낌이 아닐까 생각해요. 예성이는...성문을 지키고 있는 경비병 A?

88 마리주 (0XOKqjHFcs)

2022-02-12 (파란날) 22:25:19

굳이 판타지 계열이 아니라도 좋네요. 다양한 세계관상으로 과연...음

89 마리주 (mjecMZB38.)

2022-02-12 (파란날) 22:28:20

>>87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어반 판타지라고 하던가요. 예시를 제대로 표현한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90 마리주 (XMiHsB2Oq.)

2022-02-12 (파란날) 22:32:25

그리고... 마리의 경우라면 뭔가 마녀같은게 아니였을까요? 나쁜 쪽과 좋은 쪽이 공존하는 그런 느낌

91 유진주 (9kaW3sWBeI)

2022-02-12 (파란날) 22:33:22

>>85 사실 킹은 인공생명체라던지 .. (아님)
>>86 유진이는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모험가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92 마리주 (G5nPamqhi6)

2022-02-12 (파란날) 22:34:09

>>91 그런가요

93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2:38:59

>>89 굳이 말하면 어반판타지에 가깝지요!!

>>90 마녀라. 뭔가 분위기에 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뭔가 복장도 제대로일 것 같고요!

>>91 이렇게 인공생명체설까지 나오는군요! 과연 진실은 어디에?!

94 마리주 (7exRNhjxmU)

2022-02-12 (파란날) 22:42:57

>>93 그렇지요?

인공생명체라... 인위적으로 태어났을 뿐, 자연적으로 태어난 생물과 본질적으로 차이는 없죠

95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2:50:02

하지만 이건 분명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킹은 라타토스크의 최종병기 같은 존재에요. 이건 부정하지 않고 이야기할게요!

96 유진주 (9kaW3sWBeI)

2022-02-12 (파란날) 22:52:12

>>92 마리의 마녀도 상당히 잘 어울리는 느낌인걸요 ><
>>93 최종병기 킹 ... 나중에 등장할땐 더욱 파워업 해있을 느낌이네요!

97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2:55:08

>>96 일단 현 시점은 S급의 힘을 사용하니.. 이후는 조금 더 강해졌을지도 모르지요! 아마 조만간에 한 번 더 나올 가능성이 크기도 하고!

98 마리주 (P9WvToN20Y)

2022-02-12 (파란날) 22:57:43

>>95 그렇군요. 상당한 고난이 예상되네요. 보통 체스에서는 퀸이 최고의 말이지만... 킹은 게임을 유지시켜주는 말이니 집단을 대조한다면 그럴 듯하네요

99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3:00:22

그에 맞춰서 퀸도 상당히 막강한 존재인건 사실이에요! 아마.. 퀸도 조만간에 제대로 한버 맞붙을 일이 있을 것 같네요!

100 케이시두 (8nV09iTLd.)

2022-02-12 (파란날) 23:14:37

ㅇ<-<...

101 케이시주 (8nV09iTLd.)

2022-02-12 (파란날) 23:15:05

아이고 케이시두는 또 누구래..

102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3:15:07

어서 와요! 케이시주!! (토닥토닥)

103 케이시주 (8nV09iTLd.)

2022-02-12 (파란날) 23:15:38

캡 안녕~~!! 잉잉 나 백수할래..

104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3:17:59

(토닥토닥) 케이시주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라도 백수는 안돼요! (도리도리)

105 케이시주 (8nV09iTLd.)

2022-02-12 (파란날) 23:19:48

캡틴이 먹여살려주먼 만사형통>:3

106 마리주 (JRLegJSeuc)

2022-02-12 (파란날) 23:21:38

음, 노동없이 모두가 원하는 것을 누릴수 있는 순간이 올수 있을까요... 그건, 아마도 없을 것만 같아요

107 케이시주 (8nV09iTLd.)

2022-02-12 (파란날) 23:23:10

🥲🥲..

108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3:26:44

>>105 저는 저 혼자 먹고 살기도 너무 힘드니.. 케이시에게 빌붙어보면 될 거예요!! (안됨)

109 유진주 (9kaW3sWBeI)

2022-02-12 (파란날) 23:33:11

스키장 일상을 돌려보지도 못하고 끝나다니!!

110 마리주 (bPer728vgQ)

2022-02-12 (파란날) 23:36:45

>>109 그러네요...

제가 듣기로는 1주만 더 연장하신다고 하셨던 것 같지만요

111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3:37:38

스키장 이벤트는 1주 연장하기로 했어요!

112 케이시주 (8nV09iTLd.)

2022-02-12 (파란날) 23:41:47

>>108 그렇게 사이좋게 길바닥 엔딩(?)

113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23:46:32

소라:무슨 소리에요! 우리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팀은 함부로 해고하지 않아요!

114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00:00:05

하지만 케주는 위그드라실 팀이 아닌걸( ´•ω•` )

이렇게 된 이상 케이시의 자리를 뺏어야!

115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00:01:05

그러니까 케이시가 열심히 케이시주를 먹여살리면 만사해결이에요!

116 마리주 (3kQ3v5YrlY)

2022-02-13 (내일 월요일) 00:11:02

그런데... 케이시에게도 케이시만의 생활이 있을 거에요. 그래서, 서로 협력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117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00:19:17

어어..괜찮아요! 캐릭터는 원래 오너의 말에 따라야..(소라:네?!)

118 마리주 (fFsR3bhxhc)

2022-02-13 (내일 월요일) 00:25:20

>>117 그런가요. 피조물은 창조자의 말에 따를수 밖에 없다는 것이로군요... 결국, 무언가를 하기 위해선 창조자의 손길에서 이루어지기에?

119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00:26:27

크윽!! 그런 철학적인 물음으로 갈 필요는 없다구요! 8ㅁ8

120 가을주 (zlL/Dq9Wbo)

2022-02-13 (내일 월요일) 00:26:30

진짜 갑자기 일터져서 복귀도 미뤄지고, 서비스직에 트라우마 생겨서 다시는 안 할 것 같네요. 원래 예정보다 한참 늦어서 죄송합니다, 정식으로 복귀합니다.

121 마리주 (qpAPnUXfWk)

2022-02-13 (내일 월요일) 00:30:41

>>119 그런가요. 그래도 흥미로운 주제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122 마리주 (oLTq8YWBjw)

2022-02-13 (내일 월요일) 00:32:25

>>120 그러셨군요... 돌아오신 것을 환영해요

123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00:33:12

음. 어서 오세요! 가을주! 일단 여러모로 상당히 고생하신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부디 앞으로는 조금이나마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겠어요!

>>121 물론 철학적인 것은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도리도리)

124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01:04:37

그럼 저는 슬슬 들어가서 쉬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25 마리주 (nda19f/lms)

2022-02-13 (내일 월요일) 01:06:59

>>124 잘 주무세요

126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08:42:48

어제 하루종일 나가 있었으니 오늘은 어지간하면 집에 있을 거예요! 그런 느낌으로 갱신하겠어요!

127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0:59:16

그리고 적당히 뒹굴거리다가 다시 갱신이에요!

128 유진주 (qj6lNcqk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1:30:25

갱신이에요! 오늘은 일상을 구해볼까해요!

129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1:32:32

어서 와요! 유진주! 오늘도 좋은 아침이에요!

130 유진주 (qj6lNcqk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1:35:41

캡틴도 좋은 아침이에요! 아침은 드셨을까요~?

131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1:39:35

언제나 그렇듯 아침은 항상 일어나자마자 바로 먹는 편이에요. 세 끼는 항상 챙겨먹고 있거든요!

132 유진주 (qj6lNcqk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1:48:31

세끼를 다 챙겨먹는다니 대단 ... 저는 귀찮아서 하루에 한두끼만 챙겨먹는 편이거든요! 하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선 삼시세끼 챙겨먹는게 ..

133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1:50:09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세끼를 다 먹는게 중요하긴 해요! 그러니까 유진주도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밥 먹어요! 특히 아침밥!

134 유진주 (qj6lNcqkPg)

2022-02-13 (내일 월요일) 12:03:12

오늘은 아침 먹었다구요! 헤헤

135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2:22:24

오늘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빤히)

136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12:28:49

윽 ... (시선 피하기) 알겠습니다 ..

137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2:34:31

와! 유진주가 아침을 잘 먹는다고 약속했어요!! (해맑)

138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12:55:57

아점도 아침으로 쳐주시는거죠?!

139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2:57:03

(절레절레) 그럼 3끼가 아니잖아요!! 8ㅁ8

140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2:58:51

일단 저는 점심을 좀 먹고 올게요!

141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13:07:30

후엥 ... 캡틴 맛점하셔라!

142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3:31:11

그리고 밥을 다 먹고 다시 갱신이에요!

143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14:04:44

캡틴 어서오시는거에요!

144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4:16:07

유진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145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14:27:15

저도 이제 슬슬 점심 먹을 준비를 하고 있어요! 떡볶이를 해먹을까 고민이네요 :3

146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4:35:10

떡볶이 좋지요! 떡볶이!! 뭐가 되었건 맛있게 드시길 바랄게요! 저는 저녁엔 소고기를 먹을 예정이에요!

147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15:09:09

떡볶이 맛있게 먹고 왔다는거에요! 소고기 ... 소고기!! 8ㅁ8

148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5:09:39

하하하하! 부러워해라! 부러워해라! 부러워해라!!

소라:와. 인성머리..
예성:(절레절레)

149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15:21:31

씨익 ... 씨익 ... (분하지만 아무것도 못한다)

150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5:30:28

으아! 진정하세요! 유진주! 8ㅁ8

151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15:48:50

고기 ... 돼지고기 ... 소고기 ... (꿈틀)

152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5:53:00

아니에요! 돼지고기는 안 먹는다구요!! 8ㅁ8

153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15:57:33

몸이 육식을 원하고 있어요!

154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5:58:52

그럼 유진주도 어서 고기를 사먹으면 되는 거예요!! (네?)

155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6:36:48

아무튼 어제 하루종일 외출해서 그런지 오늘은 묘하게 나른하네요. 그래도 일주일간 쉬니까 이번 기회에 푹 쉬면서 체력을 다시 보충해야겠어요!

156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2:53

돈이 ... 돈이 부족한거에요 ... 8ㅁ8

157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6:54:38

(토닥토닥) 그럼 다음에는 꼭 고기를 사먹길 바랄게요!

158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7:49:51

이제 슬슬 식사를 해야 할 것 같네요! 저녁을 먹고 올게요! 다들 맛저하세요!

159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18:31:12

소고기 맛있게 먹고 오시는거에요!

160 화연주 (cDMP3G3j5M)

2022-02-13 (내일 월요일) 18:42:01

등장!! 오늘 저녁은 불고기닷!

161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8:53:03

식사를 마치고 갱신할게요!! 다들 맛저하시고 화연주는 불고기 맛있게 드세요!

162 테이주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19:10:46

아.. 죽겠다.. 내 주말..

163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9:18:59

어서 와요! 테이주! 괜찮은거..맞으신거죠? (흐릿)

164 테이주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19:27:54

나~~ 괜찮아.. 제때 정신 차리게 차 한잔이라도 했어야 하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그래..

165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9:30:00

(흐릿) 아니. 전혀 괜찮아보이지 않아요!! 8ㅁ8

이, 일단 저녁 8시까지 출석체크를 받아보겠어요!

166 테이주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19:37:48

췍~

167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9:40:10

일단 테이주 체크 넣을게요!

168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19:46:10

췤!

169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9:46:33

유진주도 체크를 넣을게요!

170 화연주 (cDMP3G3j5M)

2022-02-13 (내일 월요일) 19:46:52

췤@

171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9:47:33

화연주도 체크를 넣을게요! 일단 다들 다시 한번 인사드려요!

172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9:50:19

그리고 이쯤에서 한번 제대로 집고 넘어가야할 것 같아서 이야기를 하는데... 익스레이버는 단독 플레이가 아니라 팀 플레이인 곳이며 여러분들이 조사한 것은 자동적으로 여러분들의 캐릭터에게 공유되고 있어요.
단순히 전투만 빵야빵야하는 스레가 아니라 0스레에도 있다시피 추리적 요소도 분명히 존재하는만큼 서로서로 공유하면서 진실을 파악하는 것을 권장할게요.
전투 역시 마찬가지. 서로 협력하면서 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질 거예요.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이제부턴 이벤트전이 아니라 정말 기본 디폴트로 S급 보스들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개인플레이만으로는 오히려 밀려날 가능성이 높아요. 여러분들은 다 한 팀이고 팀인만큼 서로서로 협력하고 공유하면서 나아가는 것을 권장할게요. 정말로요.

173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19:57:47

호에엥 s급이라니 ..

174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19:58:02

일단 시간이 시간인만큼 슬슬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175 Case 10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0:05:31

Case 10. 아이들 수색 작전 개시!

아이들이 행방불명되고 꽤 여러 시간이 흘렀다. 일단 여러 경찰들이 추적하고 있긴 했으나 단서가 그다지 나오고 있지 않았으며, 정작 그 모든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유라의 행방도 묘연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투명 능력을 가지고 있는 그녀였으니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추적이 힘들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자연히 이 사건은 위그드라실 팀으로 인도되었다.

"그렇기에 이전부터 계속 조사를 하고 있었어요."

모두를 소집한 후, 소라는 언제나처럼 예성이가 띄워놓은 모니터 화면을 뒤로 하며 브리핑을 하고 있었다. 화면에는 공항의 띄워진 CCTV화면이 재생되고 있었다. 분명히 아이들을 이끌고 가는, 유라에게 협박당해 움직였던 여성 아린이 아이들을 데리고 공항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은 있었으나 나오는 장면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보다시피 들어가는 장면은 있으나 나오는 장면은 그 어디에도 없어요. 즉, 아이들이 유괴되었다면 바로 이 공항 내부가 될텐데 중요한건 현재 행방불명된 아이들의 수는 약 60명. 그 많은 아이들을 옮길만한 수단은 둘째치더라도 가장 중요한 문제가 있어요. 당시 공항에 있던 그 누구도 아이들이 반항하거나 울거나 도망치려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고 해요. 강유라. 그녀의 목격 정보는 있었으나, 단 한 명도 그녀에게서 도망치지 않고 오히려 따르는 분위기였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표정으로는 조금 내켜하지 않는 것도 있었지만... 그 많은 아이들 중 단 한 명도 반항하거나 도망치려는 모습이 없었다는 이야기에요. ...가능할 것 같나요? 이게?"

누군지도 모를 이가 자신들을 데려가려고 하는데 단 한 명도 반항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어떻게 말이 될까? 그건 분명한 의문점이 될 수밖에 없었다. 소라는 그 부분이 가장 걸린다는 듯 이야기를 하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적어도 협박은 아닐 거예요. 아이들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협박을 한다고 울음 한 번 터트리지 않을 아이들도 아니고."

/8시 40분까지!

176 화연 (cDMP3G3j5M)

2022-02-13 (내일 월요일) 20:10:15

"피리부는 사나이인걸까요? 아니면 저처럼 정신을 건드리는 능력인 사람과 힘을 합쳤을 수도 있죠. 아~ 모르겠네요~"

화연은 이런저런 생각을 내 뱉으며 다른 이들의 생각을 경청했다.

"그런데 정확히 투명 능력은 어디까지 투명하게 할 수 있는 건가요? 자신만 투명하게? 아니면 남도 투명하게?"

177 제유진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20:15:25

보육원의 아이들이 사라진지도 꽤 시간이 흘렀다. 다방면으로 찾아보고 있었지만 아이들을 찾는 것은 역부족. 그때도 유라를 따라갔던 아이들을 찾아내지 못했었다.

" 옛날에도 그랬으니까요. "

공항 내부로 들어가는 장면은 찍혔지만 나오는 것은 찍히지 않았다. 그렇다는 것은 아직 아이들이 내부에 존재한다는 것. 하지만 ... 아이들을 찾기 힘든 것은 유라의 능력도 있겠지만 무언가 다른 것이 더 있지 않을까.

" 항상 달콤한 말로 아이들을 꾀어내서 데려가곤 했습니다. 저 아이들 중에서는 그 달콤한 말에 속아서 움직이는 아이들도 있을꺼고 ... "

조금 말하기 꺼려지는 것이었지만 작은 한숨과 함께 말을 이어갔다.

" 최악의 경우에는 마약을 먹였을 가능성도 부정하지는 못해요. 유라는 러시아에서 상당히 유명한 마약 브로커니까요. "

지금 데려가는 아이들도 운반책으로 데려가는 아이들이 분명했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달콤한 말로 꼬신뒤에 쓰다가 버리는 유라에겐 소모품 밖에 안되는 아이들.

178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20:19:21

그나저나 60명이라니 스케일도 크네요

179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0:20:36

사실 그에 대한 것은 Case 9에서도 아주 살짝 언급이 되긴 했었지요! 60명이나 되는 아이들 중 단 한 명도 반항하는 일 없이 얌전하게 따라갔다는 것. 그들 중에는 '내키지 않은 표정'을 지닌 이들도 있었지만 순순히 따라갔다는 것.
그 점을 조금 기억해두는게 좋을지도 몰라요!

180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20:22:23

흠 ... 내키지 않지만 순순히 갔다는게 시선을 끄는걸요!

181 퍼디난드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20:25:12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다. 아이에 관련된 일은 늘 신중해야하고, 신속해야한다. cctv 화면을 바라보던 퍼디난드의 표정이 천천히 굳어간다. 아이는 60명, 우는 아이는 없다.. 퍼디난드는 한참이고 생각에 잠긴 표정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느긋한 표정을 지었다.

"아이들은 무엇보다 예민해요. 다들 귀엽다 귀엽다 해도 누구보다 눈치를 많이 보고 불안해하고.. 그런데 저런 아이들을 통솔할 수 있다는 건.. 어떤 수단이나 능력이 있다는 거예요. 사람을 휘어잡는 언변이라든지.. 그렇지만 어떤 수를 썼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퍼디난드는 여전히 느긋했다.

"범인이 아이를 어떻게 인질로 써먹을지가 중요한 거죠. 대치상황에서 방패막이나, 심지어는 살인까지 갈 수도 있으니 그걸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니구나. 빡쳤구나.

182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0:27:48

그럼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183 Case 10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0:34:57

"능력에 대한 것은 일단 저도 어느 정도 조사를 했는데 요원으로서 이야기할게요. 그 사람의 능력은 '인비저블 사인'. 말 그대로 자신과 자신과 닿았던 것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어요.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있는 힘은 A급. 허나 전에 여러분들이 만났을 때 포착된 건 S급이었죠? 즉, 이번에도 데이터베이스와 실제 능력의 레벨이 맞지 않아요. 최악의 형태로 말이에요."

언제 온 것일까? 아주 자연스럽게 안으로 들어와있었던 수영은 자신의 핸드폰에 띄워져있는 데이터베이스 일람을 확인하며 위그드라실 멤버들에게 정보를 주었다. 그 말을 들으며 소라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며 다시 모두에게 말을 이었다.

"일단 마약에 대한 가능성은 예성이도 의심해서 조사를 해봤지만 당시 마약견들은 조금도 반응을 하지 않았다는 것 같아요. 즉, 적어도 아이들에게 마약을 먹였을 가능성은 일단은 적을 거예요. 거기다가 목격 증언에서도 딱히 뭔가를 먹였다는 이야기는 없었고요. 물론 마약은 대체로 주사를 하는 방식이지만... 60명이나 되는 아이들에게 주사를 할 정도로 많은 주사기라면 숨길 수 있을리가 없고... 더 나아가 그 어린 아이들에게 마약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했을리 없어요. 오히려 죽었으면 죽었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마약을 사용했다는 것에 대해선 일단 가능성이 낮을 거라고 이야기하자 예성이 뒤이어 말을 이었다.

"아무튼 확실한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데로 어쩌면 또 다른 뭔가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60명이나 되는 아이들이 순순히 반항하지 않고 선생님을 버리고 스스로 따라갈 정도라면 더더욱. ...무엇보다 내키지 않아함에도 불구하고 따라갔다는 건 필시 무슨 이유가 있다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아직 초등학교도 가지 않은 이들인데 그런 이들이 단순히 협박과 위협을 한다고 해서 울지 않고 따라갈 이유는 극히 적습니다."

퍼디난드와 화연이 이야기한대로 뭔가가 있을 거라고 이야기를 하며 예성은 괜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번에도 만만치 않은 일이 될 거라고 생각하며.

"일단 지금 상황에서 따로 질문할 것이 있습니까? 없다면 우선 현장으로 출동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공항에서 좀 더 목격증언을 들어도 좋을테고, 혹은... 그때 조사했던 보육원에 가서 조금 더 조사를 하거나, 그때 총을 맞았던 아린 씨도 회복해서 이제는 병원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9시 10분까지!

184 퍼디난드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20:47:39

인비저블 사인. 투명화 능력이라면 여간 곤란한 게 아니다. 보아하니 무기도 밀반입한 것 같던데. S급이니 보통 피해도 아닐 거고. 뭔가가 작용한다면 더 곤란할 것이다. 내키지 않는데도 따라갔다면.. 뭘까? 아이를 찾아낼 수는 있을까? 퍼디난드는 느긋한 표정 뒤로 선글라스를 썼다.

"저는.. 다른 분들 다 가고 남는 곳으로 가겠습니다. 한번 읽어보죠, 뭐.."

공항이든 보육원이든, 병원이든. 다 읽어보면 되는 일이다. 막혀있다면.. 싸우자는 거지. 뭐. 라타토스크인지 유라인지 뭔지 잡히면 머리털을 다 박박 밀어버릴 테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185 화연 (cDMP3G3j5M)

2022-02-13 (내일 월요일) 20:49:39

'인비저블 사인'. 자신과 자신과 닿았던 것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있는 힘은 A급이나 이놈의 데이터베이스는 도통 맞는 걸 본적이 없다. 그녀는 S급이었다.

"사실 마약은 먹는 종류도 많고 냄새를 맡는 방식도 많아요. 예를 들어 사탕처럼 꾸민 마약도 존재하고요."

하지만 탐지견이 감지하지 못했다고 말하자 마약설은 그의 머리속에서 기각되었다.

"사실 애들 납치하는 거야 뭐..선생님이 없었다면 누워서 떡먹기죠."

화연은 공항으로 향해 그곳 직원들에게 당시 상황을 목격한 이가 있는 지 물었다.

186 케이시주 (DEg7fTNexw)

2022-02-13 (내일 월요일) 20:51:47

집가느중!!!

187 화연주 (cDMP3G3j5M)

2022-02-13 (내일 월요일) 20:52:26

어서와요!

188 케이시주 (DEg7fTNexw)

2022-02-13 (내일 월요일) 20:52:49

쫏밤~~!!!

189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0:53:31

어서 와요! 케이시주!!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190 제유진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20:55:24

그녀의 능력은 어릴때 들어서 이미 알고 있었다. 우리 둘은 서로가 익스퍼라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서로의 능력에 대한 것도 공유를 했었고. 하지만 그녀의 능력이 이렇게 돌아올줄은 어릴때의 나는 상상도 못했었다.

" 마약 반응이 없었다면 그건 좀 수상하네요. "

어째서 그렇게 많은 아이들이 반항 하나 없이 순순히 갔을까. 일단 공항쪽으로 가서 조사해보는게 좋을 것 같았다. 유라가 있을 확률이 가장 높은 곳도 공항일테니까.

" 저는 공항으로 가겠습니다. "

가서 조사도 좀 해보고, 그래야죠.

191 케이시주 (DEg7fTNexw)

2022-02-13 (내일 월요일) 20:56:29

다들 쫀방!! 추운데 버스가 안와ㅜㅜㅠ

192 테이주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20:59:46

케이시주 어서오구 이그그 어서 집 가서 푹 쉬자..!!

공항.. 둘..? 그렇다면 박태이 결국... 남는 곳인 병원이나 보육원에... 가야만...

.dice 1 2. = 2
1. 보육원 ㄱ
2. 병원 ㄱ

193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0:59:54

이렇게 두 사람은 공항으로 향하는데.. 이렇게 되면 테이는 어디로 향할 예정인가요? 남는 것이 두 개야!! (절레절레)

그리고 케이시주는...8ㅁ8 조금이나마 따뜻한 곳으로 어서 들어가세요!

194 테이주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20:59:56

옙..

195 화연주 (cDMP3G3j5M)

2022-02-13 (내일 월요일) 21:00:33

>>193 그럼 화연이 보육원으로 가는 걸로 할게요!

196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1:01:20

사실 꼭 1:1:1로 찢어질 필요는 없는데..그래도 화연이는 보육원으로 향할건가요? 일단 테이는 병원으로 가는거군요!

197 화연주 (cDMP3G3j5M)

2022-02-13 (내일 월요일) 21:04:01

>>196 뭐가 더 좋을까요? 정보를 더 캐려면 그게 더 좋다고 생각했는 데...
그럼 공항에 그대로 남겠습니다!

198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1:05:08

사실 어느 쪽으로 갈지는 여러분들의 자유인거고 주어진 선택지 내에서 정보를 뜯어내는 것도 여러분들의 자유이기에! 1:1:1로 찢어지는 것도 답이지만 꼭 그게 필수라는 것은 아니라는 거예요! 어쨌건 선택을 하고 조사를 하는 것은 여러분들의 자유니까요!

그러면 저는 다음으로 가겠어요!

199 제유진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21:05:15

엣 ... 그럼 유진이가 보육원으로 갈까요?

200 테이주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21:07:02

어 아니야!! 다들 원하는대로 해!!!!!!!!!! 박태이 대가리 박아!!!!!!!!!(테이: (그랜절))

201 Case 10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1:11:00

[공항]

공항의 분위기는 평소와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국내선을 이용하거나 국제선을 이용하기 위해서 절차를 밟고 있었고 직원들은 그에 대해서 이것저것 처리를 하고 짐을 조사하고, 마약견들은 혹시나 마약이 없는지 체크하고 있었다. 딱히 마약견들이 짖는 소리가 없는 것을 보면 특별히 마약이 오가는 것은 아닌 모양이었다.

"아. 오셨습니까?!"

그리고 이내 두 사람은 낯익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 목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보면 몇 번 만난 적이 있는 이건우 경장이 경례를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여기에 온 이유는... 그 사건 때문이라고 봐도 되겠습니까?"



[병원]
협박당해 파괴활동을 일삼고 있던 아린이 입원한 병원에 들어서고 담당자에게 물어보면 이미 이야기가 되었는지 아린이 있는 병실에 갈 수 있었을 것이다. 아무래도 사건을 일으켰던만큼 정상참작은 있다고 하나 경찰들의 감시하에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었다. 퍼디난드가 안으로 들어서려고 하면 병실을 지키고 있던 경찰이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일단 면회는 가능하고 대화도 가능하지만 정신적으로 조금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그 점을 조금 주의해주십시오. 3일 전에도 자신을 살아있을 자격이 없다고 자살을 계획했을 정도니까요."

아무래도 대화를 할 때 조금 주의를 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일단 안으로 들어서면 침대 안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아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9시 40분까지! 조사는 마음껏 해주세요! 장소를 옮겨도 상관없고요!

202 화연 (cDMP3G3j5M)

2022-02-13 (내일 월요일) 21:18:00

"네 아시다시피 그냥 넘길 수 있는 사건은 아니어서요."

화연은 그에게 사건에 대해 잘 알만한 사람을 소개해달라 요청했다.

203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1:24:49

집이다!! 어휴 추워서 죽을뻔했네
일단 담턴부터 참여하는 걸로 될까? :3

204 퍼디난드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21:26:15

병원에 들어서니 사전에 미리 대화가 되었나보다. 퍼디난드는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았다. 감시하는 경찰, 그리고.. 표정이 잠시 굳는다. 선글라스에 가려진 눈동자가 가라앉는다.

"걱정 마세요. 그런 사람들 상대하는 건 제가 전문이라서요."

유창한 한국어 뒤로 병실 안에 들어간다. 그리고 고개를 푹 숙인 아린을 바라봤다. 살아있을 자격이 없었던 동류끼리의 만남이었다.

"아린 씨, 맞죠? 간이침대 꺼내서 같이 누워도 될까요?"

?

"그렇게 고개를 숙이고 계신데, 저랑 마주치고 싶지 않다는 거 아니에요. 이해해요. 대화는 조금 느긋하게 해볼까요."

최악의 상황에서는 능력으로 강제로 감정을 주입해 진정시키는 수밖에 없을 테니, 최대한 그놈의 친화력으로 다가가려는 것이리라 믿자. 절대.. 침대 개이득 땡땡이가 아니다. 절대.

205 제유진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21:26:21

공항으로 가자 여러 사건들에서 봐온 익숙한 얼굴, 이건우 경장이 경례를 해온다. 같이 경례를 해준 나는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서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마약 탐지견들이 다수 동원 되어서 그녀가 숨긴 마약을 찾는듯 싶었지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았다.

" 아이들이 공항에 있는 것 같은데 ... 능력이 능력인지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거든요. "

일단 아이들을 구하는게 급선무였다.

" 일단 CCTV 를 좀 확인해야겠네요. "

공항 CCTV를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해달라 부탁한다.

206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1:26:45

어서 와요! 케이시주! 하루 수고했어요! 담턴 참여는 괜찮은데 어디로 가실지만 미리 정해주시겠어요?

207 테이주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21:26:47

케주 어솻~!! 고생 많았다구!

208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1:27:12

그럼 일단 다 올라왔으니 케이시주의 답이 올라오면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209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1:27:57

다들 안녕😘😘 나는 그럼 일단 병원으로 가볼까나~~

210 테이주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21:29:09

으악 땡땡이 들킨다

211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1:30: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동공지진) 이, 일단 그럼 그렇게 처리할게요!

212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1:33:50

같이 땡땡이치는 거지!

213 테이주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21:34:50

앗~~ 그건 좋아😚 테이가 간이침대 양보해줄게~ (아린: 제 의견은요)

214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1:37:01

아린 의문의 1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5 신주◆KtQxTILCQM (vHhDcPX4Fw)

2022-02-13 (내일 월요일) 21:37:30

흐아아아악 일단락했다😇 마 참 내

216 Case 10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1:37:38

[공항]

"...저기. 아무리 그래도 경찰인 저보다 더 사건을 많이 아는 이는 없지 않겠습니까?"

무슨 말을 하냐는 듯이 건우는 화연을 멍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아무리 그래도 수사를 한 것은 자신인데 자신에게 사건을 잘 알만한 사람을 소개해달라니. 그렇게 자신이 못 미덥다는 것일까 싶어 그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CCTV라면.. 그렇군요. 일단 데이터는 저희 쪽에서 확보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이어 건우는 자신의 부하 순경에게 데이터를 가지고 오라고 지시했고, 이내 순경 한 명이 노트북을 가지고 그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노트북에는 당시의 화면이 찍혀있는 CCTV가 담겨있었다.

11:00 아린과 아이들이 공항 안으로 진입. 아이들은 모두 줄을 서서 나란히 들어오고 있다.
11:03 아린이 핸드폰을 들고 CCTV 화면 밖으로 향하고 있다. 아이들은 모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고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하고 있다.
11:08 아이들 중 가장 키가 큰 아이가 가장 앞에 서서 뭔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음성이 녹음되지 않았기에 뭐라고 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11:13 강유라의 모습이 포착된다. 아이들에게 다가왔고 뭔가를 말하고 있었으며 아이들은 1분도 안되는 시간 내에 그녀의 뒤를 따라 CCTV 화면 밖으로 사라졌다.
11:15 다급한 표정으로 아린이 여기저기를 뛰어다니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11:20 공항 수색대가 여기저기 움직이는 모습이 보인다.
.
.
.

이 이외에 뭔가 더 중요해보이는 영상은 찍혀있지 않았다.



[병원]

"......."

퍼디난드의 말에 아린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허나 간이침대의 위치는 알려주겠다는 듯, 그녀는 정말로 힘없는 손으로 간이침대를 가리켰다. 조금 딱딱하긴 했지만 그래도 누울 수는 있었을 것이다.

"...뭘...말하려고요. 저에게."

그녀의 눈동자에는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말 그대로 절망. 그 자체만이 녹아있을 정도로 죽은 눈동자만이 거기에 비칠 뿐이었다. 그것은 틀림없이 살아있을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의, 말 그대로 생기를 잃어버린 죽은 시체와 다를바 없는 이의 모습이었다.


/10시 10분까지!

217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1:38:07

어서 오세요! 신주!! 일이 끝이 난 모양이로군요! 정말로 축하드려요!

218 연우주 (a5ygUD1986)

2022-02-13 (내일 월요일) 21:39:47

뚜.. 뚜

219 신주◆KtQxTILCQM (vHhDcPX4Fw)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1:03

다들 반가워요~~~~
>>217 정말로 정 말 로 끔찍합니다....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일단 살펴보고 오겠음니다..... 기력 괜찮은지 몰라 이거😥

220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1:12

신주 연우주 쫀밤이야~~!!

221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1:16

어서 와요! 연우주! 그리고 신주는..(토닥토닥)

222 테이주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1:45

다들 어서오고 고생 많았어~(부둥부둥)

케이시야.. 간이침대 찐으로 누울래??

223 제유진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2:12

CCTV 영상은 아린씨와 아이들, 그리고 유라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음성이 녹음되지 않아서 뭐라고 하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아이들 중에서 가장 키가 큰 아이, 그러니까 저기에선 가장 나이가 많은 아이겠지. 그 아이가 말하는 장면이 찍혀있었다.

" 혹시 저 아이가 누구인지 알 수 있을까요? "

가장 키가 커보이는 아이를 지목하며 말했다.

224 화연 (cDMP3G3j5M)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2:15

"목격자들을 모두 확보하신건가요? 대단하네요."

화연은 생긋 미소를 지으며 그를 추켜해우고는 CCTV를 보며 이런저런 생각과 추측을 했다.
익스퍼 사건은 일반 사건과는 다르기에 상상력을 충분히 동원해야한다.

"아이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 지 알 수 있을까요?"

곧이어 강유라의 모습이 포착된다. 아이들에게 다가왔고 뭔가를 말하고 있었으며 아이들은 1분도 안되는 시간 내에 그녀의 뒤를 따라 CCTV 화면 밖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그 이후는 화연이 알고 있는 것과 동일하다.

"CCTV 바깥으로 사라진 아이들을 포착한 CCTV는 있나요?"

"용의자가 공항에 들어왔을 때, 찍힌 영상은 있나요?"

이것저것 물으며 상상력을 동원해 퍼즐을 맞춰간다.

225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2:16

경찰:조사를 한다던 경찰 두 명이 간이침대에 누우려고 하고 있다.
경찰:보고를 해야하나. (갈등 중)

226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3:09

>>222 그렇게 때아닌 병원 눕방 라이브가 시작되고..(??)

???: 근무태만 경찰관 제보합니다

227 연우주 (a5ygUD1986)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3:16

다음턴부터 참여 가능할까오..

228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4:02

>>227 네! 참여는 가능한데 어디로 가시겠어요? 일단 그것만 정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229 연우주 (a5ygUD1986)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5:40

보육원이용~

230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7:18

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처리할게요! 참고로 그 보육원은 Case9의 그 보육원이에요!

231 연우주 (a5ygUD1986)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7:42

넴~

그렇게 길을 잃고 다른 보육원에.. (?)

232 테이주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21:49:43

>>225 테이: 누울 수도 있는 법이죠!(뻔뻔)

233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1:54:02

>>232 경찰:...(짜게 식은 눈)
경찰:(침착하게 소라에게 연락 준비)

234 연우주 (qTJ5J3btxs)

2022-02-13 (내일 월요일) 21:57:33

이대로 해고 엔딩!

235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1:59:05

~디 엔드~

236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21:59:10

다들 어서오세요! ><

237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1:16

Bad ending No.52 근무태만

Hint ~ 근무 중에는 침대에 눕지 말자.

(이거 아님)

238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2:20

익숙한 게임의 향기가..!!

239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4:19

아마도 그 게임이 맞을 거예요!! 아마도지만. (시선회피)

240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4:53

지금도 엄청 좋아하는 게임이라구>:3 아마도지만!

241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5:28

(그리고 둘 다 다른 게임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한다.)

242 연우주 (qTJ5J3btxs)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5:51

호옥 그 게임이 뭔걸까요..

이제 집이에용!

243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6:13

저는 일단 검은색 방을 떠올리고 생각한 드립이에요! 그리고 집에 온다고 수고했어요! 연우주!

244 퍼디난드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6:40

간이침대 위치 정도는 알려주네. 그는 간이침대를 끌어 당기다, 케이시를 보고 잠시 고민했다. "..누우실래요?" 하고 먼저 양보하고는, 눕는다면 본인은 끄트머리, 그것도 가장자리에 앉을 것이다. 어떻게든 서있기 싫다는 의사표명이었다.

"그러게요?"

퍼디난드는 제법 무책임한 말을 뱉었다. 그러게요? 뭘 말할까? 사람 좋게 웃어보인 퍼디난드는 느릿하게 고개를 돌렸다.

"뭘 말해도 안 듣고 희망도 없다고 생각하시잖아요. 아마 저희가 돌아가면 또 무슨 일을 할지도 모르고.."

나도 그랬는데. 부러 그 말은 하지 않고 퍼디난드는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단어를 골랐다.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누군가를 방패로 쓰고 등처먹는 사람이 잘못일까요, 뺏기고 등처먹힌 사람이 잘못일까요?"

?

245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7:06

그거 맞지롱!! 일단 기본적으로는 추리 방탈출 게임이야>:3

246 케이시 나이팅게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7:57

"아니, 괜찮아."

이 상황에서 침대에 눕는다고? 정말이지 특이한 사람이었다.

"아린 씨, 저희 팀은 물론 경찰에서 아이들의 행방을 찾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어요. 그러기 위해선 아린 씨의 도움이 필요해요."

침대 옆에 놓인 의자에 걸터앉아 아린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실제로 유괴는 경찰 측에서도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문제 중 하나다. 괜히 앰버 얼럿같은 게 시행되는 게 아니었다.

"그날 공항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아린 씨가 보고 들은 모든 걸 상세하게 말해 주세요. 힘든 일이겠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부탁드릴게요."

끔찍한 날의 기억을 억지로 떠올리는 게 얼마나 잔인한 일인지는 그녀 역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납치 당일의 정황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목격자는 최아린이었다. 그리고 현재의 최우선 과제는 아이들의 신변을 무사히 확보하는 것이었고.

247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8:22

뭐야! 같은 게임 맞잖아! 그 시리즈 재밌지요! 정말로!!

그런고로 2분 남았으니 케이시주도 어서 레스를 쓰셔야..

248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8:38

는 올라왔군요! 다음으로 갈게요!

249 마리주 (6FPNbvm18I)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8:47

마리주가 갱신, 해보겠어요...

250 연우주 (qTJ5J3btxs)

2022-02-13 (내일 월요일) 22:09:21

호옥 인싸들의 게임인거에요..

마리주 어서와요! (부비부비)

251 화연주 (cDMP3G3j5M)

2022-02-13 (내일 월요일) 22:10:12

어서와요! 마리주!

252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2:10:35

>>250 라고는 하지만 무려 폴더폰 게임이었다구:3
그 제작자 정말 팬이었는데..(아련)

마리주 어솨~~!!

253 연우주 (qTJ5J3btxs)

2022-02-13 (내일 월요일) 22:12:13

폴더폰이라니 슈퍼인싸인거에요..

254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2:13:45

Σ(°ロ°)

255 테이주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22:15:17

캐들마다 접근법 다른게 너무 최고야..

테이: (누울 수도 있지)(눕)(편하다!)
테이: 천천히 해요. 트라우마를 자극한다면 내쪽에서 해결할 테니까요. 그렇지만 난 상담하는 방식이 더 낫더라고.
테이: 내 능력에 대해 자부심이 넘친다고? 그게 매력이죠.(선글라스 까딱)

256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2:16:02

트라우마가 자극되는 순간 바로 해결할 수 있다니 엄청난 능력!!! +ㅁ+

257 테이주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22:18:21

트라우마 해결(익스파)

장점: 빠른 제압
단점: 트라우마를 대신 짊어짐
박태이: 구르라고 있는 탱커

😎

258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2:20:12

그렇게 테이 포지션은 탱커인 걸로 땅땅되는 거야?! Σ(°ロ°)

259 Case 10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2:20:28

[공항]

"저 아이 말인가요? 일단 조사는 해보긴 했는데 강우주라는 아이로 올해 7살이라는 것 같습니다. 일단 익스퍼...라는 것 같긴 한데 자세한 건 저희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익스퍼는 여러분들 전문 아니겠습니까?"

"CCTV가 음성을 녹음하진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무슨 대화를 했는지는 저희도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바깥으로 나간 CCTV는 포착되지 않습니다. 용의자라면 있긴 한데.."

이어 건우는 조금 더 시간을 많이 돌렸고 아침 9시경에 막 비행기를 탑승하는 곳에서 밖으로 나오고 있는 유라의 모습이 담겨있는 영상이 노트북에서 재생됬다. 이내 CCTV 화면 밖으로 사라졌기에 뭘 하는진 알 수 없었으나 적어도 9시경에 다른 곳에서 이 공항으로 비행기를 타고 들어온 것은 확실해보였다.

"일단 이 근방을 찍고 있는 CCTV는 이것 뿐입니다. 그 외의 다른 곳에서는 특별히 비치는 것이 없었기에.. 일단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건 이 용의자가 나타나고 얼마 가지 않아 아이들이 모두 순순히 따라갔다는 점입니다. 엄청 수상하지 않습니까? 누가 보면 이 여성이 보호자인줄 알 정도로 말이죠. 그래서인지 주변 목격자들도 크게 이상함을 못 느꼈다고 합니다. 우는 아이도 떼를 쓰는 아이도 없이 모두 순순히 따라갔다고 하니까요."


[병원]

퍼디난드의 말에 아린은 살며시 고개를 들어올리며 퍼디난드를 바라봤다. 누군가를 방패로 쓰고 등처먹는 이가 나쁜가? 뺏기고 등처먹힌 사람이 잘못인가? 그 물음에 좀처럼 대답을 하지 못하던 아린은 다시 고개를 아래로 푹 숙였다.

"...저에게 뭘 말하고 싶은건가요? 제가 잘못이 없다고... 그 사람이 잘못이라고 말하고 싶은건가요? 하지만 그때 제가 한눈을 팔지 않았다면, 그랬다면..."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지 그녀는 두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살짝 잡았다. 그 타이밍에 케이시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아린은 입을 꾹 다물었다. 자신의 눈을 바라보려고 하는 그녀의 시선을 회피하며 아린은 침묵을 조금 더 지키다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그냥, 그냥..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알려달라고 해도 뭘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잘못 걸려온 전화가 계속 와서.. 전화가 연속으로 계속 울려서.. 잠시 받으러 간 것 뿐인데, 애들에게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고 잠깐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그 사이에...다 사라져버려서... 알려달라고 해도 저도 무슨 일인지 몰라요. 모른다구요."

정말로 답답하다는 듯 아린은 고개를 도리도리 강하게 휘저었다. 이어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그녀는 조용히 중얼거리듯 말했다.

"...아이들을 지키지 못한 건 제 책임이에요. 그런데 왜.. 왜.. 이렇게 두는 거예요. 목숨으로 사죄하려고 해도, 그것도 못하게 하고.. 이렇게 찾아와서 묻고.. 저에게..뭘 바라는 거냐고요."


[보육원]

이전에도 온 적이 있는 보육원은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였다. 당연히 이전의 사건이 다 알려진만큼, 교사들도 뭔가 축 쳐진 분위기였고,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이 언제 오냐고 보채는 듯이 묻고 있었다.
일단 찾아온 연우를 맞이해준 것은 다름 아닌 보육원을 이끄는 원장이었다.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면서 물었다.

"또 여기에 오셨습니까? ...뭘 알고 싶으십니까? 일단 수사를 하신다면 협조하겠습니다. ...그 전에, 아린 선생님은..어떻게 되는 걸까요? ...감옥에 가게 될까요?"

일단 그것이 가장 걱정이라는 듯이 원장은 연우를 바라보며 그렇게 되물었다.

/11시까지!!

260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2:21:00

어서 와요!! 마리주!!

261 신주◆KtQxTILCQM (vHhDcPX4Fw)

2022-02-13 (내일 월요일) 22:21:24

.dice 1 3. = 1
공항 병원 보육원

흠믐............🤔

262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2:22:25

다시 어서 와요! 신주! 신은 공항으로 오는군요?!

263 신주◆KtQxTILCQM (vHhDcPX4Fw)

2022-02-13 (내일 월요일) 22:23:53

흠.........

아뇨 다갓을 거스르기로 했답니다😎 (다갓: ?)
병원으로 바로 난입해도 좋을까요?

264 연우 - 보육원 (qTJ5J3btxs)

2022-02-13 (내일 월요일) 22:26:04

"안녕하세요."

그녀는 다소곳하게 인사를 한 뒤에 미리 사온 커피를 담은 캐리어들을 건넸습니다. 뭐 이쪽도 초상집 분위기일테니까요.
대충 분위기를 읽었다고 생각하며 원장님의 질문에 입을 열었습니다.

"처벌을.. 완전히 피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능하면 없게하고 싶지만."

그것은 그녀의 본업이 아닙니다. 어쨌던간에 익스파에 대해서는 알릴 수 없으니까요.
말도 안되는 힘으로 나무를 부러트리고 하는 장면은 기억에서 지워도 날뛰었다는 행위 자체가 없던게 되는것도 아니고요.
윗 사람들이 최대한 유도리있게 넘어가주길 바래야겠죠.

"그래도, 최대한 노력할테니까요."

그녀는 괜시리 생각나는 그 사람을 생각하며 그렇게 답하고는 원래의 목적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린 선생님은, 공항에서 그 일이 있고나서 보육원에 다시 돌아온적이 있나요?"

265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2:27:14

>>263 물론 가능합니다! 어디로 가더라도 자유니까요!

266 연우주 (qTJ5J3btxs)

2022-02-13 (내일 월요일) 22:28:11

아린에게 총을 쐈을때 총 소리는 들렸으니 투명화가 소리까지는 어떻게 못해주는게 맞을텐데 말이조.

수상한건 저 큰 아이인데. 음.. 저 아이가 대체 왜? 싶긴하네요. 그걸 조사해봐야겠어요.

267 화연 (cDMP3G3j5M)

2022-02-13 (내일 월요일) 22:29:01

"...아이들이 공항에 있던 이유가 뭐라고 했죠?"

아이들은 어리다. 그렇다면...

"선생님이 사고를 당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오라고 했다. 뭐 이런 말로 꼬드긴 건 아닐까요?"

화연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예성에게 전화를 건다.

"투명 능력을 이용하면 혹시 소리도 안들리게 할 수 있나요? 그리고 강우주 학생의 익스퍼 종류를 알려주세요."

화연은 유라가 비행기를 타고 온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

"대체 어떻게 이 아이들이 이 시간에 공항 이 장소에 온다는 걸 알았을까요?"

어쩌면 아이들이 목표가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 그저 특정 목적을 위해 아무나 걸리면 상관 없었던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268 마리주 (djViKvsw2k)

2022-02-13 (내일 월요일) 22:29:13

음, 이외라고 보여질 수도 있겠지만 마리 이라면 과일 바구니를 병문안 선물로서 가져와서는 깎아줬을 것 같아요. 아린이... 관심이 있든 없든지 간에 일단 하고서 이런저런 충고(자신의 기준에서)도 해주고요

269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2:30:52

과일 바구니를 병문안 선물로서라. 뭔가 관심이 없을 것 같으면서도 에프터케어도 확실하게 하는군요?! 그런고로 마리주는 스토리에 참여하실 건가요? 아마 시간상... 몇 턴 있다가 끝날 것 같긴 하지만요!

270 마리주 (rwAasb0u5M)

2022-02-13 (내일 월요일) 22:33:42

>>266 '투명화'니까 당연한 것 아니였을까요? 보이는 것과 소리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니까요

271 연우주 (qTJ5J3btxs)

2022-02-13 (내일 월요일) 22:36:40

>>270 근데 또 오버익스파는 소리마저 안들린다~ 이럴수도 있으니까용. 근데 아무래도 힌트들을 봤을때 오버익스파는 아닌거 같구~

272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2:38:14

다들 일단 오버익스파부터 경계를 하는군요. (유라의 오버익스파를 본다)(시선회피)

273 마리주 (JQ5agxrjZk)

2022-02-13 (내일 월요일) 22:42:14

>>269 뭐, 그런 느낌이겠네요. 환자에게 요구하기 전에 최소한의 예의라도 갖추자는 식이려나요

음, 그렇다면 애매한 느낌이지만... 해볼까요?

274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22:42:29

강우주라는 아이에 대한 정보를 묻는 것으로 하고 한턴만 패스할께요!

275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2:42:33

>>273 참여를 한다면 좋기야 하지만 상황이 영 안 좋으면 관전을 하셔도 무방해요! 그 부분은 편하게 해주세요!

276 화연주 (cDMP3G3j5M)

2022-02-13 (내일 월요일) 22:46:22

미안해요 캡 너무 졸리네요

277 퍼디난드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22:48:11

"왜 한눈을 판게 잘못이에요?"

퍼디난드는 천천히 물었다. 간이침대에 다소곳이 누워있는.. 그래. 꼭 유리 관에 뉘인 백설공주처럼 손을 모아 누워있는.. 그런.. 상태였다. 근무태만이다 그 말이었다. 누가 핀잔을 주든, 하물며 꼽을 줘도 절대 고쳐먹지 않을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고 있었다.

"그 아이들을 데리고 보육원에 돌려놓지 못할 망정 이상한 짓을 하려는 그 사람이 미친 사람이지 아린 씨가 잘못은 아니잖아요."

저 죄책감을 이해하지만 굳이 꺼내지 않았다. 수사를 위해 어줍잖은 과거를 꺼낼 사람이 아니었거니와 남 앞에서 내 과거를 말하기는 싫다. 너랑 나랑 동류잖아요, 같은 말로 같잖은 동정을 받고 싶지 않다. 적당히 잘 알고 이해하는 사람 정도면 된다.

"오, 충분한 증언이네요. 전화번호는 저희쪽으로 넘겨주시면 될 거고, 사라졌다면 그걸로 유라 씨의 죄가 입증된 거죠."

이윽고 퍼디난드는 천장을 물끄러미 쳐다봤다.

"이제 아이들을 구하는 건 저희 책임이죠. 그렇죠? 목숨으로 사죄하는 건 한.. 200년 전 얘기 아니에요? 애들이 돌아오면 선생님 어디갔냐고 물을 건데, 하늘로 가버렸다 하면 어떡해요. 아무것도 당신의 잘못이 아니에요. 조금 더 당당해져봐요. 지금 상황에 죄책감을 갖는다는 건.. 적어도 그럴 자격 있는 사람이잖아요. 그 유라 씨인가? 그 사람처럼.. 아이를 방패로 쓰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미 갱생 받을 여지는 있다고 봐."

278 마리주 (wcZq4ROgIc)

2022-02-13 (내일 월요일) 22:48:13

>>271 그런가요. 그렇게 표현된다면 저로서는 별로 할 수 있는 말은 없겠네요

279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2:48:23

알겠어요! 화연주!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유진주는 그렇게 처리할게요!

280 연우주 (qTJ5J3btxs)

2022-02-13 (내일 월요일) 22:50:53

잘자요 화연주~

281 마리주 (ivr1MTPYd2)

2022-02-13 (내일 월요일) 22:54:01

>>275 알겠어요

>>276 그리고 잘 주무세요

282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2:55:07

그 와중에 기어이 침대에 누워버렸어. 테이..(야광봉)

283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2:56:57

d에고 캡 한 5분정도만 더 기다려줄 수 있으까??

284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2:58:47

역시 무리였던 것으로ㅇ<-<
이번 턴만 패스할게;^;

285 테이주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22:59: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A(merica)-경찰이다..

286 신주◆KtQxTILCQM (vHhDcPX4Fw)

2022-02-13 (내일 월요일) 22:59:33

으악...악...... 혹시 조금만 시간 더 주실 수 있나요...........🙏

287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2:59:37

아이고..(토닥토닥) 일단 알겠어요! 케이시주!

288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3:00:02

>>286 그럼 제가 11시 10분까지만 시간을 드릴게요! 이 정도면 될까요?

289 신주◆KtQxTILCQM (vHhDcPX4Fw)

2022-02-13 (내일 월요일) 23:02:04

>>288 흑흑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최대한 빨리 들고 오겠음

290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3:05:04

>>289 알겠어요! 그럼 그때까지 추가로 시간을 드릴게요!

291 마리 클라리사 오스틴 (cGKyGSkzLQ)

2022-02-13 (내일 월요일) 23:08:45

환자에게 무엇 인가를 요구 하기전에 환자란 무엇 인지부터 제대로 되새겨봅니다. 환자란 심신의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서 그게 걸맞는 시설에서 요양하며 외부 자극을 가능한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겠죠. 그러니 최소한 겉보기라도 좋은 자세로서 임하는 것이 더 나을 겁니다. 마리는 수중에는 과일이 담긴 바구니가 있었고 병원에 물어 그 안내를 듣고는 아린의 병실에 당도하였습니다. 문을 두드리고는 그 반응이 돌아오기 전에도 문을 열어서는 들어왔습니다. 거기에는 이미 익숙한 얼굴이 2명 정도 있었습니다. 알고 있다시피.


마리는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바구니를 적당히 병실의 놓기에 적당한 곳에 놓아두고는 그 안에서 사과 하나는 꺼내서는 병실을 둘러보고는 마침 적당해 보이는 의자 하나를 보고서는 그것의 자리를 옮기어 앉아서는 곧바로 품 속에서 스위스 아미 나이프, 멀티툴을 꺼내들었습니다. 칼 부위를 사과를 깎아내면서도 당연하게도 지금까지의 행동은 딱히 아린의 허가를 구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린 관심이 있든 없든 간에 일단 해보는 것입니다.


"죄의 유무 보다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것을 정해보세요. 아이들이 당신을 사랑했고, 당신도 아이들을 사랑했다면 비탄 속에서도 꿋꿋하게 언제든 맞이 할 수 있도록. 그것이 양측 모두에게 더 이득이 되겠죠."


"사죄라고 하셨나요? 글쎄요. 저로서는 감당하고 싶지 않는 현실로서 도피하고자 하는 행위라고 말하고 싶어 지네요. 진정으로 아이들에게 그 뜻을 바치고 싶다면 당당히 살아남아서 그 아이들의 결말을 오감을 통해 똑똑히 새겨둬 기억해두는 것이라 생각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그것이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마리는 그렇게 얼핏 날카롭게 말하면서도 태연히 깎아내던 사과를 통칭 '사과토끼'라고 불리고는 했던 모양으로 만들어서는 아린의 손에 쉽게 닿을 곳에 놓아두었습니다

292 신 - CASE10 (vHhDcPX4Fw)

2022-02-13 (내일 월요일) 23:09:14

"저..., 옆에 앉아도 괜찮은지...... ...죄송해요."

손 문지르며 다소 우물쭈물. 테이가 허락한다면 쥐 죽은 듯 조용하게 가장 끄트머리에 걸쳐 앉는다. 체력이 딸리는 탓이었다. 물몸은 언제나 도움이 되는 일이 없다. 감긴 눈 너머로 아린을 보았다. ...이건 사족이지만요, 하며 조용히 어두를 뗐다.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법률에는 면책사유라는 것이 있어서 피고가 어떻게 생각하든 공식 형벌을 내리지 않거나, 내리더라도 미미하게 처사하는 경우가 있어요. 기대가능성이니, 심신미약이니. 당신의 재판은 어떨지 알 수 없지만... 어쨌거나 결과가 나온다면 법치국가는 당신의 죄를 딱 그 수준으로 판단한다는 뜻이죠. 유죄로 감옥살이를 하든 무죄로 풀려 나오든 당신에게 그 이상의 책임을 질 의무는 없고 아무도 강요할 수조차 없어요. 그것이 법치니까요."

목소리가 조심스럽지 않다. 끊기지 않고, 거침 한번이 없다. 그것은 아린에게 '시선'을 거두지 않으며 목소리를 낮췄다.

"그러니 쓸데없는 수갑은 스스로 채우지 않는 편이 현명해요. 속죄할 생각이라면 목숨으로 갚는다는 개소리도 부디 지껄이지 않도록 해. 차라리 도망친다고 하시죠. 만약 정히 죄책감으로 괴롭다면 차라리 무엇을 해야 아이들에게 이로울지를 생각하세요. 만에 하나 돌아올지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부모와도 같던 교사의 죽음을 통보해버릴 작정인가요?"

그래, 감정이다. 어떻게 보면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짓이기도 하다. 그러나 당신이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어놓은 선을 넘었다. 당신을 보자니 어쩐지 그저 멀리서만 보기는 힘들어서. 눈썹을 팔자로 눕혔다. 가만히 모아두던 손을 다시 문지르기 시작했다. "......여기까지가 사족이고요, 이제는 몸통으로 넘어가요." 하며 무감각하던 얼굴에 쑥스러운 기색을 살짝 묻혔다.

"아이들이 좋아하거나 잘 따르던 것. 기억나는 대로 말씀해주실 수 있으세요... 어떤 것이든 좋아요, 아이들이 반기던 것이라면..."

무엇이 아이들을 절로 따르게 만들었을까. 그리고 혹시 모르는 위기 사항에 혹여나 우리가 쓸 수 있는 패가 그중에 있을까.

293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3:11:07

그럼 다 올라온 것 같으니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294 마리주 (eE9EuZvud2)

2022-02-13 (내일 월요일) 23:18:21

말은 약간 다르지만, 결과적으로는 마리와 신이 생각하는 것이 비슷한 것만 같네요...

295 신주◆KtQxTILCQM (vHhDcPX4Fw)

2022-02-13 (내일 월요일) 23:22:06

>>294 앗 저도 그 생각 했답니다😊😊😊 어쩐지 마리와 통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이런발언

296 테이주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23:23:08

테이: (이열)

297 연우주 (qTJ5J3btxs)

2022-02-13 (내일 월요일) 23:23:27

(부럽) (?)

298 Case 10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3:24:17

[보육원]

"아린 선생님 말입니까? 네. 돌아왔었습니다. 그리고..아이들이 없어졌다고, 사라졌다고 이야기를 했었지요. 그리고 그 직후에 이곳으로 전화가 왔었습니다."

원장은 안타까운 표정을 지은 후, 그때를 떠올리려는 듯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에 빠졌다. 그리고 하나하나 떠올랐는지 정말로 괴로운 표정을 지으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여성의 목소리였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데리고 있고, 만약 허튼 수작을 부리면 아이들의 안전을 기대하지 마라고 하더군요. 돈을 원하냐고 물으니 그런 것은 원하지 않고, 굳이 아린 선생님을 지목해서 자신이 시키는대로 하라고만 하더군요. 다른 누군가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경고도 하고요. 물론 저희 측에서도 경찰에게 알리려고 했습니다. 전화를 끊자마자 바로 경찰에게 연락을 하려고 했는데 그 순간 갑자기 보육원의 교무실 유리가 깨졌습니다. 그리고 전화가 다시 오더군요. 누구에게도 알라지 마라고 하지 않았냐고. 이번은 경고고 또 허튼 수작을 부리면 그땐 어떻게 될지 두고 보라고... 그렇기에 알릴 수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무튼 이후는... 아린 선생님의 핸드폰으로만 연락이 왔기 때문에 저도 잘 아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로 죄송하다는 듯, 원장은 살며시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공항]

"공항에 있던 이유는 제가 알기로는 소풍날이었고, 소풍을 위해서 다른 지역으로 가기 위해서 이곳으로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가능성은 있을 수도 있겠군요. 허나, 고작 그 정도로 아이들이 아무런 의심없이 다 따라갔을지는...조금 미지수입니다만."

일단 뭐라고 이야기를 했는지 전혀 파악이 안되는만큼 일단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건우도 인정했다. 한편 화연의 전화를 들으며 예성은 잠시만 기다리라는 말을 하며 수영과 뭔가 대화를 나눴다. 아무래도 프로키온인 그녀가 아니면 무슨 익스파를 가지고 있는지, 그 특성은 무엇인지를 파악하기는 힘든 모양이었다.

-일단 익스파에 대한 것은 제가 아니라 프로키온인 수영 씨에게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아무튼 인비지블 사인은 소리까지 감추는 것은 불가능한 모양입니다. 허나 오버익스파가 발동되면 어떻게 될진...아직은 모르겠습니다. 그것까진 파악할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7살을...보통 학생이라고 부르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그 원생의 익스파는 '사이코기네시스'. 이른바 염력인 모양입니다. 일단 B급 익스파인 모양입니다.

-어떻게 알았는지에 대해서는... 뭐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을 수 있겠지요. 딱히 타깃이 정해지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누군가와 내통을 하고 있었기에, 혹은 미리 정보를 가지고 있었기에 기다렸을 수도 있겠지요.

일단은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겠냐고 예성은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병원]

아린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도피하지 말라고, 절대로 죽어서는 안된다고 설득하는 목소리를 들으며 아린은 입술을 꽉 깨물고 고개를 더욱 아래로 숙였다. 정말로 미안하다는 듯,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는 듯 그저 눈물을 약하게 쏟는 와중에도 그녀는 울음소리를 낼 자격조차 없다는 듯 입술을 꽉 깨물고 몸만 조금 움찔거릴 뿐이었다.

그렇게 잠시 눈물을 흘리던 아린은 그 상태에서, 자신의 얼굴을 보이지 않으려는 듯 정말로 고개를 아래로 푹 숙인 상태에서 다시 입을 열었다.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하지만, 하지만... 지금도 아이들이 왜 지켜주지 못했냐고 살려달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경찰에게 알리고 싶어도 알릴 수 없고... 그래서 그런 난동을 부려야만 했고.. 제가 죄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긴 한데 그래도 도저히 어떻게 해야 할 지 알 수 없어서..정말로...."

"당당해질...수 없어요. 어쨌든 아이들을 지키지 못한 것은 저의 책임이니까요. 그러니까.. 경찰 여러분. 부탁이에요. 아이들이 있는 곳을 알면 저도, 저도 같이 가면 안될까요? 차라리 제 손으로 구하지 못하면...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자신도 같이 갈 수 없냐는 듯,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아린의 말에 어떻게 응답할지는 각자의 자유였을지도 모른다. 한편, 신의 질문에 아린은 잠시 생각을 하다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7살..그러니까 아이들의 리더급인 우주가 애들을 잘 챙겨줘서, 그 아이의 말을 잘 따르는 성향은 있지만...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만화나 다른 물건이나..전부 취향이 제각각이에요. 공통적으로 뭘 좋아하냐고 하면... 저도 답하기 힘들어요. 그만큼 아이들은 개성이 강하거든요. 그래서 더욱 귀여웠는데..그런데 그런 아이들이..."

/12시까지!

299 신주◆KtQxTILCQM (vHhDcPX4Fw)

2022-02-13 (내일 월요일) 23:24:34

후후후 저는야 마리와 마음이 통한 사람............😎 (자랑스럽)(?)

300 연우 - 보육원 (qTJ5J3btxs)

2022-02-13 (내일 월요일) 23:27:48

"그렇군요."

그녀는 자신이 모은 사실과 다른 이들이 모으고 있는 사실들을 종합해보면 머리를 굴렸습니다.

'과연 저는.. 가능할까요.'

그러는 와중 마음 한켠으로. 만약 자신이 같은 상황이었다면 아무리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저런 행동이 가능했을까.
새삼 느껴지는, 자신은 딱히 변한게 없다는 사실에 한켠이 욱신거렸습니다.

"우주라는 7살 원생 아이에 대해서 사소한거라도 좋으니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가족관계든 뭐든. 아주 사소한거라도 좋으니 정보를 듣다보면 특이한걸 알 수 있을지도.

301 제유진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23:35:46

B급의 사이코키네시스 능력자라 ... 나도 어릴때부터 익스파를 가지고 있었으니 조금은 동질감이 느껴지는 아이였다. 하지만 리더급의 아이라고 했고 ... 뭔가 그 아이가 선동한 느낌이기도 했는데.

" 일단 알겠습니다. "

우주라는 아이의 익스퍼를 들어도 알 수 있는건 없었다. 소풍을 위해서 왔지만 생판 모르는 여자를 따라갈 정도로 애들이 순진하지만은 않을테고.

" 일단 공항 내부의 수색은 마친 상태입니까? "

유라의 능력을 고려했을땐 보이지는 않았겠지만 냄새나 소리 등은 차단이 불가능할텐데.

302 연우주 (qTJ5J3btxs)

2022-02-13 (내일 월요일) 23:38:00

염력이 익스파라면 익스파를 이용해서 한건 아니구~ 으으음~~~ 여자랑 처음부터 어느정도의 연결점이 있었다던가..

303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23:41:04

어쩌면 유라가 꼬셨을지도 몰라요!

304 퍼디난드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23:41:48

흐아아악

305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3:42:05

바로 이거예요! 주어진 단서나 힌트로 서로 토론해가면서 답을 찾는 것! 물론 그게 답일지 아닐지는 별개로 치고 말이에요!

306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23:43:32

유라는 유진이한테도 그랬지만 감언이설로 꼬셔내기를 잘하거든요! 돈 많이 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307 연우주 (qTJ5J3btxs)

2022-02-13 (내일 월요일) 23:43:32

허억 7살짜리 어린애도 꼬시다니 마성의 여자네요.

연우 : 그래서 유진씨도.. (의심)

308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3:44:37

"아이들은 보통 그런 상황에서 아린 씨를 원망하지 않아요. 대신 선생님이, 또는 다른 누군가가 구하러 와줄 거라고 믿죠. 그리고 그 믿음에 부응하는 것이야말로 아린 씨가 정말로 해야 할 일이에요."
내가 그랬다.
아린의 손을 살며시 잡았다. 저 상황에서라면 누구라도 자신을 탓하게 될 것이다. 그 마음을 비난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잘못의 근원이 명확한 상태에서 우선순위는 따로 있지 않는가.

"노력은 해보겠지만.. 장담할 수는 없어요. 아린 씨는 일단 민간인이시니까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볼게요."

민간인 이전에 지금 이 순간마저도 경찰에 의해 감시받는 처지라는 게 더 문제였지만, 굳이 짚고 넘어가지는 않았다. 아린 역시 익스파라는 사실로 어떻게 딜을 해볼 순 있겠지만, 솔직히 말해 일이 그렇게 쉽게 풀리리라곤 생각되지 않았다. 그랬다면 위그드라실 팀의 존재 의미가 없어지겠지.

"우선 그 우주라는 아이에 대해 말해 주시겠어요? 특히 현장학습 당일부터 그 며칠 전까지 뭔가 특이하거나 주목할 만한 점은 없었는지요."

309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3:44:48

으악 나메실수

310 연우주 (qTJ5J3btxs)

2022-02-13 (내일 월요일) 23:45:10

케이시주가 난입했다 (?)

311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23:45:31

유진 : 아니야! 아니에요! 물론 전여친은 맞지만!

312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3:46:48

이렇게 대파장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가. (시선회피)

313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3:47:24

그런데 그때 케주가 나타났다!!

314 연우주 (qTJ5J3btxs)

2022-02-13 (내일 월요일) 23:48:14

이번만은 죽여버리게따요.. (살의)

모 농담이구, 방법도 방법인데 위치도 문제네욤
저쪽에서 접근해올거 같기도한데..

315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3:48:14

>>311 ㅇ0ㅇ!!

316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3:48:53

(불건너 흥미진진🍿🍿)

>>314 즉 이건 잠복하고 있다가 죽여버리겠다는 의지로군(?)

317 퍼디난드 (lRic/AWuKs)

2022-02-13 (내일 월요일) 23:49:07

퍼디난드는 저 모습을 이해하려 했으나 이내 그만두었다. 그는 울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는 것조차 부러웠다. 누군가 일단 손 뻗어주었단 사실이 부럽다. 퍼디난드는 아예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신이 편하게 앉거나 누울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켰다. 본인도 자칭 골골대는 사람이라지만 진짜 기력이 없어보이는 사람을 이길 수는 없다.

"안타깝네요."

뭐가 안타까울까. 당당하지 못하단 점? 그건 아니다. 그렇다고 여인을 동정하는 것도 아니다. 퍼디난드는 잠시 고민했다. "저는 어떻게 하셔도 좋다는 의견이지만, 제 의견으로 온전히 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렇게 한마디 붙이고는 입다물 뿐이다. 나머지는 남들이 알아서 해주니, 내가 나설 일은 없을 것 같다.

318 유진주 (t9WBZ4Z2uc)

2022-02-13 (내일 월요일) 23:53:24

>>314
유진 : 헉 ... 죽여도 된다고하면 경찰로써의 양심이 찔리고 죽이면 안된다하면 왠지 편 들어주는 느낌이야!
>>315 관전모드인거에요?!

319 ◆O5r/SywHNU (8crtWzRnmA)

2022-02-13 (내일 월요일) 23:54:14

그거야 원래 사랑과 전쟁은 팝콘 씹으면서 조용히 구경하는 맛인걸요!

320 연우주 (qTJ5J3btxs)

2022-02-13 (내일 월요일) 23:56:14

공포에오..

321 마리 클라리사 오스틴 (hbbhLrkmF6)

2022-02-13 (내일 월요일) 23:56:51

"당신이 사과를 원한다면 마음껏 해두세요, 하지만. 알아두세요. 사과는 누구에게도 필요하지 않다는 것임을.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아이들을 믿지 못하시나요? 당신의 사랑은, 거짓 이였나요? 아니라는 것쯤은 당신이 가장 아는 것이 아니던 가요? 아이들이 정말 당신을 사랑했다면 어찌하여 당신을 원망했겠나요? 당신의 그러한 태도가 이어질 수록 아이들의 당신을 향한 신뢰와 믿음을 배반하는 행위라고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당신만이 아이들을 지키고자 한 것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해요. 아이들조차도 자신들의 나름으로 당신을 위하고자 할 것이라고."


"당신이 그러한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동기는 이미 짐작하고 있었어요. 당신의 분노는 정당했습니다. 그 행위까지 정당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요. 하지만 당신은 당신이 옮다고 생각한 행동을 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


마리는 아린의 언행을 그저 묵묵히 지켜만 보았습니다. 아린이 말을 끝맺고 그렇게 잠시 후에 마리는 그렇게 말을 꺼내어 들려주었습니다


"명심하세요, 지나친 겸손과 고행은 떨쳐 내려고 하였던 오만함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그래서 동행인가요? 저는 상관없지만 다른 이들도 그렇게 생각할지는 모르겠네요. 뭐, 가능한 만큼은 도와 드리도록 하죠.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라고 말씀 드린 것은 다름 아닌 저 자신이니까요."


마리는 아린의 물음에 그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마리는 정말로 아린이 동행하던 말던 아무런 상관이 없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그건 그때가 되면 알 수 있겠지요

322 케이시주 (0u.z2dxwr2)

2022-02-13 (내일 월요일) 23:57:31

>>318 그치만 원래 사랑과 전쟁이 제일 재밌는걸😎😎

323 신 - CASE10 (vHhDcPX4Fw)

2022-02-13 (내일 월요일) 23:59:29

"...그러기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요."

눈도 감은 채 고개 돌려 주위 살피지도 않으나 마치 주위를 살피기라도 하듯이 조심조심 주변 공기를 읽으며 답한다.

"...민간인이고, 무엇보다 볼모가 걸린 당사자니까요. 냉정할지 모르지만 위험 부담을 하나 더 얹는 셈이에요, 그건. 마음은 알겠지만... 언제나 마음처럼 다룰 수 있는 것이 상황은 아니니까. 저희가 최선을 다할 테니, 언니는 혹시 아이들이 돌아온다면 반겨줄 미소를 차분히 준비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요... 응."

당신의 말끝마다 우수와 자책이 묻는 것을 본다. 손을 어루만져 주거나 안쓰러운 등을 토닥일 수도 있었지만 어느 행동도 취하는 일이 없다. "제 생각은 그렇고... 제가 책임자는 아니니까... 지휘자께 전달은 해볼 테니 분명 그분께서 처사를 알릴 거라 여겨요... 어쩌면 팀원 의견을 수렴할지도 모르고... 음, 별로 기대는 걸지 마시고요." 손 문지르며 움츠린 듯이 머뭇머뭇 말 이어갈 따름이었다. "...그 무엇에도 기대를 걸지 마세요." 이것만은 확실히 했다. 말끝을 딱 마무리하며 입술 다물었다.

사수... 아니, 케이시가 마침 생각하던 질문을 아린에게 건넨다. 그러므로 얌전히 있었다. 앉아 있음으로 체력이 보충된다면 참 좋겠는데... 충전 똑바로 되는 중인가. 명백히 보이는 것이 없어 알 수도 없다.

324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00:03:20

그런고로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325 Case 10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00:18:07

[보육원]

"우주라면 강우주 원생 말이로군요. 그 애는 들어온지 3년 정도 된 아이로군요. 사소한 것이라고 해도 뭘 말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만, 그 아이는 부모에게 학대받아 살기 위해서 도망쳐온 아이입니다. 당시 경찰도 출동하고 일도 아니었지요. 부모는 사실상 마음대로 하라고 하면서 그 아이를 버리듯이 내팽겨쳤고 그 이후로 이 보육원에 들어와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른들에 대한 경계심이 조금 큰 아이였고 아이들을 상당히 잘 돌보는 이른바 모두의 큰 형, 큰 오빠 같은 아이였지요. 하지만 보육원에서 지내면서 점점 경계하는 모습도 줄어들었고, 별 문제 없이 잘 지낸 아이입니다."

우주의 모습을 떠올리며 원장은 연우의 물음에 대답했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갑자기 우주에 대한 것을 묻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하며 그는 연우에게 물었다.

"그런데 우주 원생은 무슨 일로? 그 아이에게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겼습니까?!"


[공항]

"이미 수색은 다 끝마쳤습니다만, 딱히 공항 안에서 발견된 것은 없습니다. 물론 한 가지...정보가 있긴 합니다만, 공항에서 관리하는 버스 한 대가 사라진 것은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이 차량이 관계된 것이 아닐까 싶어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경찰이 정말 아무 것도 발견을 하지 못할 정도로 무능한 것은 아닌 모양이었다. 하지만 상당히 골치아픈지 그는 그저 머리를 긁적일 뿐이었다.

"그게 추적 도중에 갑자기 모습이 사라져버려서.. CCTV 그 어디에도 잡히지 않지 뭡니까. 분명히 도로를 달리고 있는 것은 확인했는데 정말 어느 순간 갑자기 그 어떤 CCTV에서도 안 보이니 추적이 불가능합니다."

참으로 답답하다는 듯,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러다가 위치라도 알려주겠다는 듯이 그는 말을 이어나갔다.

"일단 마지막으로 발견한 곳은 '청해 저수지' 바로 근처 도로입니다."


[병원]

"우주 말인가요? 특별히 이상한 것은 없었지만... 최근 종교를 배운 모양이에요. 심부름을 갔다가 돌아왔는데 저에게 '신'이 무엇인지 묻더라고요. 그리고 '신'은 정말로 뭐든지 이뤄주는지도 물었었고요. 그 이외에는 크게..."

하지만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듯, 아린은 자세하게 이야기하진 않았다. 아무래도 어딘가에서 '신'이 관련된 종교에 대해서 듣고 자신에게 질문을 한 것이 아닐까하고 넘겨버린 모양이었다.

"...그리고 최근 뭔가 팔찌 같은 것을 찼던 것 같기도 하고... 저에게도 보여주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공중전화를 최근 많이 썼던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그 이상 특별히 뭔가 떠오르는 것은 없었는지 아린은 이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한편, 자신을 동행시켜달라는 말에 대한 답변을 들으며 아린은 입을 꾹 다물었다. 그리고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이야기했다.

"아무래도 제가 같이 가면 곤란한 모양이로군요. 다른 이들도 그렇게 생각할지는 모르겠다라던가, 장담은 할 수 없다라던가, 곤란하다라던가. 알겠어요. ...너무 고집피우진 않을게요. 대신에, 제발, 제발 아이들을 구해주세요! 제발! 그러니까... 제가 가진 핸드폰이라도 드릴테니까! 아. 맞아! 맞아요! 전화를 했을 때 새 울음소리가 들렸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쪽에서 전화를 걸어올때요! ...그러니까.. 꾹꾸~ 꾹꾸~ 꾹꾸~ 꾹꾸~ 하는 울음소리 같았는데..."

정말 희미하게 기억을 하는 듯, 그녀는 그렇게 대답하며 도움이 못 되어서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이 마지막! 다들 수고했어요!! 반응레스를 써주시고 마무리지으면 될 것 같아요!

326 마리주 (WL5HeZz/uE)

2022-02-14 (모두 수고..) 00:21:06

수고하셨어요!

327 신주◆KtQxTILCQM (1TdlK.OEak)

2022-02-14 (모두 수고..) 00:22:25

다들 수고 많으셨답니다😊
기력이 딸리는 고로 이번 턴은 패스하도록 할게요😂

328 연우 - 보육원 (9Rz.p4ZxHQ)

2022-02-14 (모두 수고..) 00:23:40

"그 아이가 범인을 잡는데 큰 힌트를 제공한거 같아서요."

평소같으면 그녀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을텐데.
웬일로 그 말을 하지 않으며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협조 감사드려요, 그렇군요.."

시나리오는 보입니다. 아무리 나아졌다고해노 트라우마란 간단히 없어지는게 아니니까요.
아이의 약한점을 파고든거겠죠. 아무리 그래도 7살 아이에게 죄를 물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

그녀는 인사를 한뒤 밖으로 나섰습니다.
저수지.. 라. 일단 가보도록하죠.

329 연우주 (9Rz.p4ZxHQ)

2022-02-14 (모두 수고..) 00:23:55

수고해따요~

330 유진주 (kSZCTOX3JM)

2022-02-14 (모두 수고..) 00:26:06

다들 수고하셨어요!!

331 제유진 (kSZCTOX3JM)

2022-02-14 (모두 수고..) 00:27:40

" 버스 한대가 저수지 근처에서 사라졌다구요? "

물론 유라가 치는 페이크일수도 있겠지만 아린씨가 난동을 부린 곳도 저수지니까 뭔가 관계가 있을지도 몰랐다. 공항에 있던 이들에게 경례를 하고서 나는 재빠르게 공항을 나와 저수지로 향하며 무전을 쳤다.

" 청해 저수지로 향하겠습니다. 아마 그곳에 아이들이 있을 것 같네요. "

332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00:28:07

저 울음소리는 제가 소리 표현을 저렇게 해서 알아듣기 힘들지도 모르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났을 때 어딘가에서 들리는 새 울음소리..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러니까 그 특유의 꾹꾸우~ 꾹꾸~ 꾹꾸우~ 꾹꾸~ 이런 느낌으로 반복되는 울음소리 느낌으로?

333 신주◆KtQxTILCQM (1TdlK.OEak)

2022-02-14 (모두 수고..) 00:29:22

>>332 셀린아.....?(아무말)

334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00:32:28

셀린:나는 그렇게 안 운다. 안 운다.
셀린:그러니까 난 아니다. 난 아니다. (절레절레)

335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00:33:20

그래서 여러분들은 이번 진행에서 뭔가 파악을 할 수 있는 게 있으셨나요?

336 케이시 나이팅게일 (xnv8zPq7oQ)

2022-02-14 (모두 수고..) 00:36:20

신에 팔찌, 공중전화. 이 모든 정황은 안타깝지만 무시할 수 없는 한 가지를 가리키고 있었다. 아무리 조숙하다고 해도 아직 일곱 살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라타토스크의 실체는커녕 이념조차 완벽히 이해할 수 있을 리는 없다. 그러니 아마 그 '뭐든지 이뤄준다'는 말에 넘어간 것이겠지. 대체 무엇을 그렇게 간절히 바랐다는 것인가. 아직 일곱 살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새 소리란 말이죠.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아린 씨. 아이들은 저희가 무슨 일이 있어도 구할게요."

주먹을 쥐자 손톱이 피부를 파고들었다. 빨간 자국이 남은 손바닥을 숨긴 채 아린의 팔에 손을 얹으며 안심시켰다. 우선은 안정을 취하세요. 아이들을 건강하게 맞아 주셔야죠. 그렇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우선 그 전화에 대해 본부에 조사를 부탁해야 할 듯했다.



/다들 수고했어~~!!

337 케이시주 (xnv8zPq7oQ)

2022-02-14 (모두 수고..) 00:36:42

>>335 라따뚜이는 나쁘다! (?)

338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00:38:57

과연 케이시주의 예상대로 7살 아이는 라타토스크와 접촉하고 만 것인가! 아니면!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339 신주◆KtQxTILCQM (1TdlK.OEak)

2022-02-14 (모두 수고..) 00:41:41

>>338 사실 알고 보니 그냥 4신놈과 접촉한 것이었고(4신: ?)

음... 짐작되는 것... 빡머리라 잘 떠오르지는 않네요😂
유라가 앞서 우주에게 접근해서 사전작업을 한 것인가 싶기도 하고 음...

340 마리주 (2n4T2cLsew)

2022-02-14 (모두 수고..) 00:41:44

>>335 사실은... 잘 모르겠답니다. 알 것 같기도 하면서 아닌 듯한 마치 아지랑이와도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341 마리 클라리사 오스틴 (qvoaWo9HVA)

2022-02-14 (모두 수고..) 00:50:38

그렇게 하여 마리는 그 행동에 변화가 보이는 아린의 설명을 경청하면 가만히 듣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저런 말과 행동이 오고 가고 한 끝에서 그제서야 마침내 어느 정도 그럴 듯한 정보들이 모여드는 것 같습니다. 사소하게 보이고 들려올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정말로 중요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남은 것은 이러한 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겠죠


"당신이 말씀해 주신 정보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저희가 당신의 바램을 이루어드리는데 도움이 될 거에요.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저희는 그러도록 하게 되겠죠"


그리고 마리는 아린의 말이 끝나자 그렇게 말해주었습니다. 아린의 말과 행동이 어떻게 되었든 마리를 포함한 익스레이버 팀은 결국 해야만 할 일이 될 것이고 그것을 어떠한 결말이 되었든 간에 파고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이렇게 행동하고 있지 않습니까? 결국은 이건 결과까지 이어지는 것을 위한 수단의 하나일 뿐입니다


"그럼, 정보 수집은 이 정도면 된 것 같으니 환자께서 온전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벗어나 드리도록 하죠."


이어서 마리는 그렇게 말하고는 자리에서 일이나 아린에게 고개를 숙이며 정중히 인사를 하고는 이후 병실을 한번 흘깃 둘러보고는 벗어나기로 하였습니다

342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00:53:23

아직은 애매한 것이 있을지도 모르고 그런 거니까요! 신주처럼, 그리고 마리주처럼 헤깔릴 수도 있고요! 그렇기에 여기서는 서로의 의견을 종합하고 교류하면서 함께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거고요!

그런고로 케이시주는 라타토스크가 우주의 뒤에 있다고 추측하시는걸까요?

343 퍼디난드 (hgzxGLPr2o)

2022-02-14 (모두 수고..) 00:54:41

7살이면 웃고 떠들며 소리 높이고 뛰어다닐 나이다. 아무리 남들보다 어른스럽가 해도 다리가 저리면 탄산음료처럼 다리가 톡톡 튄다고 표현할 나이고, 누군가 아프면 아프지 말라며 순수하게 걱정하고 그 아프다에 대한 포괄적인 개념을 천천히 배워나갈 나이다. 태어난 지 7년이 되었다는 것이고,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23년+1년 살아온 자신도 아직 세상을 모르는데 애가 뭘 알겠나. 그만큼 세상에 무지한 존재다.

모든 것을 이루어주는 신, 팔찌, 공중전화.. 단 한가지의 방향을 가리키는 단어에 퍼디난드는 천천히 몸을 세워 침대에서 일어났다.

"요즘 시국이 어떤 시국인데 아이에게 종교를 전파하나 몰라요. 길거리 전도도 조심하는 시국인데.."

용납할 수 있는 선이 있지. 고작 7살 아이에게. 퍼디난드는 애써 농담으로 포장하며 눌린 머리를 대충 정리했다. 가끔 자신이 경찰이라는 점과 한국이 총기 사용 불법이라는 점이 짜증날 때가 있다. 특히 오늘이 그런 것 같다. 차라리 그가 인정사정 볼 것 없는 범죄자고, 이곳이 본국이었으면 라타토스크고 뭐고 머리에 더블 배럴 샷건부터 갈기고 시작했을 것이다. 그리고 체포 당하든 뭘 하든 당당하게 나는 아동 착취범을 죽였다며 그게 훈장이 되어 교도소에서 으스대고 다녔겠지. 퍼디난드는 머리속으로 룩을 쏴죽이는 생각을 한 번 하고는 마음의 평화를 찾았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곤란한 건 아니지만.. 지금 아린 씨의 상태가 말이 아니니까요.. 이건.. 음.. 그래. 상관에게 보고하고 연락 드리겠습니다."

나설 준비를 하며 재차 총을 쏴갈기는 생각을 했다. 생각할수록 머리에 나사가 하나 빠진 것들이었다. ..아니, 나사가 미안할 정도네. 어떻게 애를..

344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00:57:07

룩:(식은 땀 줄줄)

테이주도 우주의 뒤에 라타토스크가 있다고 생각하시는걸까요?

345 연우주 (9Rz.p4ZxHQ)

2022-02-14 (모두 수고..) 01:00:56

세스코를 불러야해오

346 테이주 (hgzxGLPr2o)

2022-02-14 (모두 수고..) 01:01:29

테이: 에이~ 쫄지 마요~
테이: 한국인들 맨날 뉴스로만 봐서 가볍게 생각하는데 내가 하던 일이 진짜 범죄자 쏴죽이던 거라서요. 범죄자만 아니면 안 죽여요.
테이: 그런데 룩 씨는...😊

아무래도 그렇지? 아니면 유라가 전도(?)했거나.

347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01:03:16

큰일났다! 룩이 완전히 찍혀버렸어요!!

348 마리주 (tkRJYokct6)

2022-02-14 (모두 수고..) 01:03:46

음, 어쩌면 종교는 아무런 상관이 없을지도 몰라요...

349 신주◆KtQxTILCQM (1TdlK.OEak)

2022-02-14 (모두 수고..) 01:04:22

https://picrew.me/image_maker/6867/complete?cd=juDSCw94dX

쑥스럽게 웃는 머리 푼 4신놈 하나 대령하며~~~~~

다들 이 픽크루 해주세요(철컥)(?)

350 케이시주 (xnv8zPq7oQ)

2022-02-14 (모두 수고..) 01:05:53

테이쟝의 박력 멋있다! (?)

351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01:05:57

>>349 일단 저는 침착하게 신을 바라보면서 야광봉을 흔들도록 하겠어요!

아무튼 제가 이렇게 묻는 이유는..부캡틴인 신주라면 대충 짐작하는 것이 있지 않을까하고.. 저는 사이드 스토리를 하나 슬며시 써보는 것으로!

352 신주◆KtQxTILCQM (1TdlK.OEak)

2022-02-14 (모두 수고..) 01:07:50

>>351 엥 제가... ㅈㅔ가요..........? (대충 얼빠진 표정)

일단 사이드 스토리는... 기대하겠음....

353 케이시주 (xnv8zPq7oQ)

2022-02-14 (모두 수고..) 01:10:57

Picrewの「IROIRO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upcLDlo4rW #Picrew #IROIROメーカー

테쟝 귀엽다~~!! 야광봉 쉐킷쉐킷하면서 나도 슬쩍 내려놔야지>:3

>>351 ㅇ0ㅇ

354 신주◆KtQxTILCQM (1TdlK.OEak)

2022-02-14 (모두 수고..) 01:13:33

(케이시 버전 보며 행복사)

355 마리주 (CCcAQQUUvc)

2022-02-14 (모두 수고..) 01:14:28

Picrewの「IROIRO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sfJ2Q3SYGf #Picrew #IROIROメーカー

음...

356 신주◆KtQxTILCQM (1TdlK.OEak)

2022-02-14 (모두 수고..) 01:16:12

갓경미인 마리 버전까지..........

저는 행복한 픽크루 강도예요😊

357 Side story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01:17:31

-이번에는 변화구를 던진 모양이던데? 룩.

"덕분에 여러모로 아주 큰 스케일의 일을 만들어내지 않았습니까?"

어딘가의 방 안. 라타토스크의 멤버인 룩은 퀸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다. 중간중간에 딩동~ 딩동~ 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퀸은 웃음소리를 내며 만족스럽다는 듯, 룩에게 핸드폰을 통해 이야기했다.

-그건 그래. 덕분에 아주 제대로 성공할 수 있었어. 물론 내가 정보를 어느 정도 준 것도 있긴 했지만, 그 리스트에서 그렇게 뽑아내는 것도 대단한 거 아니야? 아버지가 신뢰할만 해.

"영광입니다. 퀸. 허나 익스레이버를 오랫동안 속이진 못할 겁니다."

-상관없어. 우리들의 목적은 어차피 커다란 사건을 만들어내는 거잖아.

커다란 사건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는 퀸의 목소리에는 조금의 따스함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로 인해 피해를 입는 이가 어떻게 되던지, 혹은 범죄자가 되어버린 이들의 인생이 어떻게 되던지 전혀 상관없다는 듯. 허나 그것은 룩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의 목소리에서도 그 어떤 자비심도 느껴지지 않았기에. 남아있는 것은 그저 차가운 비웃음 뿐이었다.

"그래봤자 7살 아이는 7살 아이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른들조차도 신의 목소리를 들으면 결국 자신의 욕망을 따르게 되어있으니, 어린아이라고 해도 별 수 없겠지요."

-7살 아이와 러시아에서 온 범죄자의 조합이라. 정말 엄청난 방식을 생각해냈단 말이야.

"익스레이버는 경찰입니다. 그런 경찰이기에 한계점도 존재하는 법이지요. ...자. 이번엔 어떻게 움직일지 지켜보도록 하죠."

-그럴까나. 특등석에서 보는 것도 꽤 재밌거든. 아. 맞아. 아버지에게 전해줘. ...조사가 끝났다고 말이야. 그리고... 익스레이버는 때가 되면 무너져내릴 거라고 말이야.

"...그때 당신이 말한 가설이 적중한겁니까? 퀸?"

-그래.

비릿한 목소리가 조용히 핸드폰 너머로 울렸다.

-결국 사람은 말이지. 자기 자신을 위해서 움직일 수밖에 없는 족속이야. ...아버지가 배신당한 것도 전부 그 때문이고. 아무튼 그렇기에, 익스레이버조 무너지게 될거야. 그것도 최악의 형태로 말이야.

그리고 들려오는 것은 참으로 잔혹한 여성의 웃음소리였다. 작게 딩동..이라고 울리는 소리 뒤에서 울리는 웃음소리는 핏빛 비린내를 가득 풍겼고 룩은 그 비린내가 마음에 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기대하겠습니다. 퀸."

/조건 만족이라는 것으로.. 숨겨진 사이드 스토리가 뾰로롱!

358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01:17:56

(픽크루를 보고 쓰러지는 누군가)(야광봉 흔들흔들)

359 테이주 (hgzxGLPr2o)

2022-02-14 (모두 수고..) 01:19:26

Picrewの「IROIRO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3LHzAFZcH #Picrew #IROIROメーカー

"이 코코아는 제 건데용!!!" 하는 박태이(자칭 23살/초딩)..

360 신주◆KtQxTILCQM (1TdlK.OEak)

2022-02-14 (모두 수고..) 01:22:39

테이도 귀여워요 너무...😊(승천)

>>357 😮😮😮😮😮😮😮😮😮😮😮😮
대체 어떤 조건이 만족됐던 걸까요...🤔

361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01:31:28

>>360 한 명이라도 직접적으로 라타토스크가 뒤에 있다는 것을 간파하는 것이 조건인 것이에요!

362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01:34:52

사이드 스토리와 함께 떡밥을 또 잔뜩 뿌려두고..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와. 1주일간 회사 쉰다. 프로젝트 끝나서 휴가다! 푹 쉰다!! (기분 좋게 다이빙)

363 마리주 (d3WgHNffYU)

2022-02-14 (모두 수고..) 01:37:08

>>362 잘 주무세요

364 발렌타인데이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08:27:41

"그런고로 오늘부터 발렌타인데이잖아요?"
"직접 보내주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직접 보내기엔 조금 부끄럽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죠?"
"이 통에 넣어주시면 저희가 직접 배달할게요!"

소라는 말을 끝내자마자 벽에 걸려있는 작은 통을 손으로 가리켰다. 예성이 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자신이 직접 만든 모양이었다.
아무튼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서 초콜릿 배달 서비스를 하는 모양이었으니 이용할 사람들은 이용해도 좋지 않을까?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그런고로 초콜릿 배달 이벤트를 해보겠어요! 웹박수에 [발렌타인데이]라는 머릿말을 붙이고 익명으로 총 3명에게까지 초콜릿을 전달할 수 있어요. 물론 이름을 밝히고 싶다면 밝혀도 상관없어요! 보내는 사람은 익명도 괜찮고 밝혀도 괜찮으나 받는 사람은 꼭 밝혀야만 해요!
자유롭게 초콜릿을 전달하면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으면 조심스럽게 전달해보세요!

초콜릿은 이번주 금요일 저녁 6시에 배달될 예정이에요!

365 유진주 (kSZCTOX3JM)

2022-02-14 (모두 수고..) 10:16:00

호에엥 발렌타인데이!

366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12:28:48

벌써 점심때네요! 다들 맛있게 점심 드시길 바랄게요! 저는 뭘 먹을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지만요!

367 유진주 (kSZCTOX3JM)

2022-02-14 (모두 수고..) 13:24:10

점심을 먹고 왔따는거에요!

368 연우주 (9Rz.p4ZxHQ)

2022-02-14 (모두 수고..) 14:01:34

으앙 어제 자버렸다요..

369 유진주 (kSZCTOX3JM)

2022-02-14 (모두 수고..) 14:14:06

연우주 어서오세요! 오늘은 휴일이신가요?

370 연우주 (9Rz.p4ZxHQ)

2022-02-14 (모두 수고..) 14:23:00

네엠 쉬는날인거에요~

371 유진주 (kSZCTOX3JM)

2022-02-14 (모두 수고..) 14:41:56

다행이에요! 쉬는 날이라니 ><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

372 연우주 (9Rz.p4ZxHQ)

2022-02-14 (모두 수고..) 14:46:24

발렌타인 데이라니 인싸의 전유물이네요..

373 유진주 (kSZCTOX3JM)

2022-02-14 (모두 수고..) 14:49:27

호에엑 ... 그래도 유진이는 연우한테 줄테니까요!

374 연우주 (9Rz.p4ZxHQ)

2022-02-14 (모두 수고..) 14:51:37

그러면 여기서 역발상으로 안 주면 되는건가요 (?)

375 유진주 (kSZCTOX3JM)

2022-02-14 (모두 수고..) 14:59:34

유진 : (시무룩)

376 연우주 (9Rz.p4ZxHQ)

2022-02-14 (모두 수고..) 15:02:46

호에에에에

으음 어떤걸 주면 좋아하려나요

377 유진주 (kSZCTOX3JM)

2022-02-14 (모두 수고..) 15:19:54

ㅋㅋㅋㅋ 농담이니까요! 유진이는 그냥 만나는 것만으로도 좋아할꺼에요~

378 연우주 (9Rz.p4ZxHQ)

2022-02-14 (모두 수고..) 15:25:55

그래두 그래두 인거에요. 초코처럼 생긴 황금덩어리는 어떨까요 (?)

379 유진주 (kSZCTOX3JM)

2022-02-14 (모두 수고..) 15:31:45

.... 너무 부담스러워할 것 같은걸요?

380 연우주 (9Rz.p4ZxHQ)

2022-02-14 (모두 수고..) 15:34:06

호에엥 슬픈거에요.. 유진주는 요즘 일은 어떠신가용? 여전히 바쁘신편인거 같은데..

381 유진주 (kSZCTOX3JM)

2022-02-14 (모두 수고..) 15:48:08

이젠 좀 여유로워졌어요! 가끔 바쁜 날이 있는데 이젠 일상도 돌릴 수 있게 되었다구요! 연우주야 말로 바쁘신것 같아요 8-8

382 연우주 (9Rz.p4ZxHQ)

2022-02-14 (모두 수고..) 15:56:04

호에에 그런건가요 나아졌다면 다행이에요. 으음 저는 요즘 뭔가 시간이 들쑥날쑥해서 더 문제인거 같아요..

383 유진주 (kSZCTOX3JM)

2022-02-14 (모두 수고..) 16:35:17

호에엥 ... 주말엔 푹 쉬셔야하는데 주말도 일하고 8-8

384 연우주 (9Rz.p4ZxHQ)

2022-02-14 (모두 수고..) 16:49:41

너무 슬픈거에요..

385 유진주 (kSZCTOX3JM)

2022-02-14 (모두 수고..) 16:55:51

(쓰담쓰담) 힘내시는거에요 ...

386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18:07:00

밥 먹고 잠들어버렸다는 것이에요. (죽은 눈) 갱신할게요!!

387 유진주 (kSZCTOX3JM)

2022-02-14 (모두 수고..) 18:27:30

캡틴 어서오시는거에요!

388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18:33:13

유진주도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는 푹 쉬시는 모양이군요!

389 유진주 (kSZCTOX3JM)

2022-02-14 (모두 수고..) 18:41:14

후후 그런거에요~~ 쉬는거에요! 일하는게 좀 불규칙적이기도 하고~

390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18:47:37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소라:당신도 한 주 쉬잖아요. 회사 안 가고. (짜게 식은 눈)

391 유진주 (kSZCTOX3JM)

2022-02-14 (모두 수고..) 18:57:19

어제 소고기 먹은 캡틴이 부럽다 ...

392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19:04:20

(승리의 브이) 하지만 유진주도 먹을 수 있을 거라구요! 소고기!

393 유진주 (kSZCTOX3JM)

2022-02-14 (모두 수고..) 19:16:12

맞아요! 저도 먹을거에요 소고기!!

394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19:18:11

그런고로 익스레이버 참치 여러분들. 모두 소고기 먹는 하루가 됩시다!

395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19:25:11

그리고 슬슬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396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19:53:46

이어 식사를 마치고 돌아왔어요! 갱신할게요!

397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20:30:18

살며시 스레를 위로 띄워놓을게요!

398 마리주 (gQ42ZWTt5M)

2022-02-14 (모두 수고..) 21:23:58

마리주가 갱신하겠어요...

399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21:24:17

어서 와요! 마리주!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400 신주◆KtQxTILCQM (1TdlK.OEak)

2022-02-14 (모두 수고..) 21:38:43

@캡틴
혹시 case10 마무리에 소요되는 기간은 앞으로 며칠쯤으로 예상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

401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21:39:53

어서 오세요! 신주! 음. 그건 이제 여러분들이 스토리를 이후에도 최소인원 이상으로 참여한다고 가정했을 때 아마도 일요일에는 끝나지 않을까 예상이 되네요! 빠르면 토요일에 끝날 수도 있을테고요!

402 신주◆KtQxTILCQM (1TdlK.OEak)

2022-02-14 (모두 수고..) 21:43:48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변이 없다면 금칙어 게임 이벤트는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금요일 저녁에 진행하게 될 것 같네요.

위험한 초대...위그드라실 편...

403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21:45:18

제대로 시작하는거군요! 그 이벤트!

소라:후훗. 그러니까 경찰은 정의의 히어로로서..(이하생략) (이거 아님)

404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21:53:35

그리고 여러분들! 일단 >>364에 발렌타인 이벤트 공지가 있어요!

405 신주◆KtQxTILCQM (1TdlK.OEak)

2022-02-14 (모두 수고..) 21:58:32

조만에 규칙이라든지... 대강 적어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벤트 당일에 웹박수를 열어 무작위로 선정할 캐릭터별 금칙어를 모집할 예정이니 다들 미리 생각하고 정리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정리하는 사람1...)

소라 금칙어... 설마 몰리지는 않겠지 우려되고(?)

406 마리주 (BvUkiHvKkE)

2022-02-14 (모두 수고..) 21:59:37

>>400 어서오세요...

407 신주◆KtQxTILCQM (1TdlK.OEak)

2022-02-14 (모두 수고..) 22:00:10

참 금지단어/금지행동 모두 모집할 예정이랍니다😉

>>404 (확인했다는 허우적) 음음 초콜릿이라........🤔

408 신주◆KtQxTILCQM (1TdlK.OEak)

2022-02-14 (모두 수고..) 22:00:42

>>406 마리주 반가운데... 너무 반가운데... 왜 기운이 없어 보이세요😭😭😭

409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22:01:19

>>405 혹시나 제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얘기해주세요!!

그리고 음. 소라의 금칙어라. 이렇게 되면 소라의 캐입을 살짝 바꿔서..(안됨)

410 마리주 (LWJmofXzGM)

2022-02-14 (모두 수고..) 22:06:52

지금까지 보왔을때, 마리는 소라와 잘맞지 않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요... 왜냐하면 "영웅이라고? 그것은 몽상가의 허황된 소리야. 경찰은 그저 치안 유지 체계일 뿐이지" 라고 생각할 것이기에

411 마리주 (JPFN/Sg3J.)

2022-02-14 (모두 수고..) 22:08:58

>>408 그렇지만... 저는 본래 이런걸요

412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22:10:51

>>410 캐릭터와 캐릭터가 안 맞는 경우도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지요! 모든 캐릭터의 가치관이 동일할 순 없으니까요!

413 테이주 (hgzxGLPr2o)

2022-02-14 (모두 수고..) 22:13:29

(밍기적)

414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22:18:57

어서 와요! 테이주!!

415 마리주 (8F.w5Rgf.g)

2022-02-14 (모두 수고..) 22:21:05

>>412 그렇겠지요? 그런데 마리 이라고 한다면... 한 편으로는 "하지만... 그렇게 믿음을 갖고 의심치 않아 그 끝을 다한다면 그것은 또 하나의 이념이자 진실이 되겠지."라고 생각하기도 할 것도 같아요. 부정적인 태도를 보일수도 있겠지만 동시에 긍정할 수도 있겠죠

416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22:23:05

>>415 그에 대해서는 소라도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크게 끄덕일 것 같네요. 사실상 소라는 자신의 히어로 이념을 다른 이들에게 강요하진 않아요! 그저 자기 자신은 그렇게 행동하지만요! 경찰은 현 시대의 살아있는 히어로! 바로 그게 소라의 프레이즈이기도 하고요!

417 마리주 (NsyyJ1hCwQ)

2022-02-14 (모두 수고..) 22:25:18

>>413 어서오세요

418 마리주 (PtgH0t2Mvg)

2022-02-14 (모두 수고..) 22:29:47

>>416 그런가요. 생각보다는 틀어질 사이가 될 것 같지는 않네요.사그런데... 사실, 마리는 그 진실성과 마음으로 볼때 알맞다고 생각된다면 악인이라고 할지라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 있네요

419 마리주 (.wffKQ98NQ)

2022-02-14 (모두 수고..) 22:33:18

마리는 신념없는 범죄자를 가장 별볼일 없는 사람으로 본다고 할 수 있으려나요... 실제 진행하다 보면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420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22:34:26

>>418-419 악인이라고 하더라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걱정하지 마세요! 라타토스크는 쓰레기니까! (네?)

421 마리주 (7sOLW/9u5M)

2022-02-14 (모두 수고..) 22:40:41

심념 있는척 당당하다가 추하도록 졸렬하게 행동한다면... 마리가 노골적으로 혐오하는 태도를 볼 수 있을지도?

422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22:48: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 차, 차후의 마리의 움직임을 잘 봐야겠네요!

423 마리주 (g/fJFW4mMI)

2022-02-14 (모두 수고..) 22:52:05

>>422 뭐, 가정일 뿐이니까요. 실제로는 어떻게 될지 그 당시가 되어야만 알 것 같아요

424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22:53:57

그게 맞는 거지요! 상황극이라는 것이 정한대로 흘러가는 것은 또 아니니까요! 하지만 어찌되었건 범죄자는 범죄자고.. 쓰레기는 쓰레기니 그것에 대해서 스레 진행에서 옹호하거나 할 생각은 없답니다!

425 ◆O5r/SywHNU (V5f./qJ1/s)

2022-02-14 (모두 수고..) 23:58:56

벌써 12시네요!! 으아! 화요일이다!!

426 케이시주 (NlON3/zrOQ)

2022-02-15 (FIRE!) 00:01:59

으윽 얼굴만 비추고 갈게.. 담주~다담주까지는 현생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427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00:02:35

어서 와요! 케이시주! (토닥토닥) 3월달까지는 상당히 바쁘다는 이야기로군요. 부디 화이팅이에요! 8ㅁ8

428 마리주 (kTEoH6GSU.)

2022-02-15 (FIRE!) 00:03:10

>>426 어서오세요. 그러시군요 일이 잘 되시기를!

429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00:04:53

이번 케이스가 끝이 나면 또 이것저것 밝혀질 것 같기도 하고! 떡밥 조절이 은근히 힘든 것이에요!

430 유진주 (uxYr8.zWZQ)

2022-02-15 (FIRE!) 00:28:39

(뺴꼼)

431 마리주 (bltZgSE.Tk)

2022-02-15 (FIRE!) 00:35:59

>>430 어서오세요

432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00:36:57

어서 와요! 유진주!!

433 유진주 (uxYr8.zWZQ)

2022-02-15 (FIRE!) 00:40:29

두분 다 좋은 새벽이라구요 ><

434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00:43:50

그러게요! 좋은 새벽이에요! 하지만 제가 잘 시간이 점점 다가오네요. 8ㅁ8

435 유진주 (uxYr8.zWZQ)

2022-02-15 (FIRE!) 00:45:05

그래도 캡틴의 내일은 쉬는날이잖아요!

436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00:46:23

그렇긴 하지만요!! 휴일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구요! 8ㅁ8

437 유진주 (uxYr8.zWZQ)

2022-02-15 (FIRE!) 00:48:19

아직 이번주가 지나가려면 시간이 남았는걸요~

438 마리주 (Gmnf/cVRg6)

2022-02-15 (FIRE!) 00:48:34

좋은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고 나쁜 시간은 느리게 느껴지기 마련이지요

439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00:53:50

(털썩) 그래도 하루라는 시간은 매우 귀중한 것! 에잇! 어떻게든 되겠죠!

440 마리주 (PknpNm8.NY)

2022-02-15 (FIRE!) 00:54:27

>>439 그렇지요

441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01:14:42

그럼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잘 자요!

442 마리주 (N/qf0S6rH2)

2022-02-15 (FIRE!) 01:20:55

>>441 잘 주무세요

443 유진주 (uxYr8.zWZQ)

2022-02-15 (FIRE!) 11:12:24

갱신이에요!

444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13:40:18

그런고로 저도 갱신이에요!! 점심을 먹고 느긋하게 갱신할게요!

445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17:19:43

살며시 스레를 위로 띄워놓겠어요!

446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19:03:19

다들 맛있게 저녁 드세요! 저도 저녁을 먹고 돌아올게요!

447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19:51:00

식사를 마치며 갱신이에요!!

448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21:15:01

게임을 하고 개인 할 것을 하다보니 어느새 저녁 9시가 넘었네요! 이렇게 또 휴일이 지나가는가! 8ㅁ8

449 연우주 (ssA7Bet/jY)

2022-02-15 (FIRE!) 21:45:23

하루의 휴일후 몰려오는 낫휴일 스타트...

450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21:50:37

어서 와요! 연우주!! 낫휴일..(토닥토닥) 그래도 또 휴일은 찾아올거예요!

451 연우주 (ssA7Bet/jY)

2022-02-15 (FIRE!) 21:54:47

하하.. 그나마 다행인건 주말은 오전근무니 이번주 진행은 참가 가능한거시에오

452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21:56:27

그러면 오후에는 쉴 수 있는거죠?!

453 연우주 (1wMAzJV7jo)

2022-02-15 (FIRE!) 22:03:56

아니용. 집에서 일하면서 참가해야죵.

454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22:05:01

으아닛?! 오전근무만 하는데 왜 오후에는 쉬질 못해요?!

455 연우주 (1wMAzJV7jo)

2022-02-15 (FIRE!) 22:10:51

항상 그런걸요.. 한가지 일만하면 지금보다 훨씬 여유로울걸요..

어장에 있다가도 피곤해서 자꾸 졸고..

456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22:18:32

8ㅁ8...
9ㅁ8.....(눈물)

457 연우주 (1wMAzJV7jo)

2022-02-15 (FIRE!) 22:23:09

행복할 수 없는거에요..

458 신주◆KtQxTILCQM (ngcic4fZzE)

2022-02-15 (FIRE!) 22:23:16

아우 취했내요
잠시 갱샌하고 갈개요...^^

459 연우주 (1wMAzJV7jo)

2022-02-15 (FIRE!) 22:24:27

취신주 어서와용

460 신주◆KtQxTILCQM (ngcic4fZzE)

2022-02-15 (FIRE!) 22:29:06

츄ㅣ신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음... 몸이 조ㅁ 맘댈로 안 움직이네요 간만에 많이 츃했나봐요😂

461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22:30:59

어서 와요! 신주! 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 참취가 되서 오셨어! 취했으면 어서 주무세요!!

462 신주◆KtQxTILCQM (ngcic4fZzE)

2022-02-15 (FIRE!) 22:34:42

우으... 지금 여기저기 구박받는 ㅁ중이에요...... 살려줘😂😂😂
늦게 자지는 않을게요 으응... 근데 맛있었늨걸요 오늘... 칵테일 성공 마니 했어... 돈이 안아까유ㅓ..

463 화연주 (77KrWDpq9Y)

2022-02-15 (FIRE!) 22:35:53

야근하고 왔다... 돈은 줘서 좋은 데 힘들어요..

464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22:39:48

>>462 칵테일 드셨군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이제 푹 쉬시면 될 것 같아요!

>>463 어서 와요! 화연주! (토닥토닥)

465 신주◆KtQxTILCQM (ngcic4fZzE)

2022-02-15 (FIRE!) 22:43:45

캡틴이 저ㅇㄹ 제우려 해요...😂😂😂😂😂😂
일찍 들어갈게요 웅....

466 신주◆KtQxTILCQM (ngcic4fZzE)

2022-02-15 (FIRE!) 22:43:58

앗 호ㅓ연주는 어서 오사구요~~~!

467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22:45:20

ㅋㅋㅋㅋㅋㅋ 아닛?! 그런게 아니라 집에서 푹 쉬라는 의미였다구요!! 8ㅁ8

468 신주◆KtQxTILCQM (ngcic4fZzE)

2022-02-15 (FIRE!) 22:52:09

우우우ㅜ으우ㅜ......
한머디만 핯게요... 여러분 도쿄어이스티 꼭 드시라... jmt이다......

469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22:52:54

으아아! 가지 말아요!! 신주!! 8ㅁ8

470 화연주 (77KrWDpq9Y)

2022-02-15 (FIRE!) 23:29:48

다들 안녕하세요!

471 ◆O5r/SywHNU (Ag1oyy5dNA)

2022-02-15 (FIRE!) 23:33:40

화연주도 다시 한 번 안녕하세요!

472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00:28:50

정신을 차려보니 수요일인 거예요! 다들 조금만 더 힘내봐요!

473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01:08:11

일단 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74 신주◆KtQxTILCQM (J9WrXvrsUY)

2022-02-16 (水) 09:03:39

😊🔨(머리깨기)

475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11:17:45

오늘은 아침에 특별히 나가지 않고 확진자 수를 보고 쫄아버린 캡틴이 집에서 보내려고 해요! 갱신이에요!

476 유진주 (1qZK5MwwcA)

2022-02-16 (水) 13:06:50

갱신인거에요!

477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14:47:24

잠시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다시 갱신이에요!!

478 유진주 (8boNgQ.vmE)

2022-02-16 (水) 14:48:28

캡틴 어서오시는거에요! ><

479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14:54:26

유진주도 안녕하세요! 오늘도 한가롭게 쉬시는 중일까요?

480 유진주 (8boNgQ.vmE)

2022-02-16 (水) 15:11:25

한가롭게 쉬는건 아니지만 여유가 있어요! >< 캡틴은 오늘도 푹 쉬시는거네요~

481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15:17:17

그야 이번주는 회사를 안 가니까요. 물론 다음주부터는 다시 출근해야하지만요. 8ㅁ8

482 유진주 (9aF6SbByz.)

2022-02-16 (水) 15:39:29

그래도 아직 쉬는 날이 4일이나 더 남았다구요!!

483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15:40:48

그 4일은 분명히 후딱 지나가고 말 거예요! 저는 알아요! 8ㅁ8

484 유진주 (1qZK5MwwcA)

2022-02-16 (水) 15:57:56

으음 ... 그래도 지금까지 쉰 날보다 쉴 날이 더 많이 남았으니까요!!

485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16:04:40

하지만 그것도 내일부터는..(죽은 눈)

486 유진주 (8boNgQ.vmE)

2022-02-16 (水) 16:12:04

내일은 내일 생각하는걸로 하자구요!

487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16:26:42

그건 그렇긴 한데!! 에잇! 아무튼 어떻게든 되겠죠 뭐!

488 유진주 (8boNgQ.vmE)

2022-02-16 (水) 16:49:54

일상을 돌릴까 했는데 다들 바쁘신가보네요!

489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16:55:26

그거야 일단은 아직은 평일이고 일하는 시간이 아니겠어요? (흐릿)

490 유진주 (8boNgQ.vmE)

2022-02-16 (水) 17:06:06

저녁에도 다들 드문드문 오시다보니 ... 역시 현생이 나쁜거에요!

491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17:09:43

유진주도 바쁘실 땐 스레에 잘 못 오시잖아요? 그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시선회피)

492 유진주 (8boNgQ.vmE)

2022-02-16 (水) 17:28:55

맞아요!! 현생광공의 집착을 받고 있어요 ... (슬픔) 현생 시트 내리게해줘!!

493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17:30:58

현생 시트를 내리게 되면...죽음 아닌가요? (죽은 눈)

494 유진주 (8boNgQ.vmE)

2022-02-16 (水) 17:35:59

앗 ... 그러면 잠시 동결을 ...

495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17:42:13

그건 영혼이탈이 아닌가요?! (아님)

496 유진주 (8boNgQ.vmE)

2022-02-16 (水) 18:03:53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울먹)

497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18:14:43

어쩔 수 없이 우리는 모두 현실에서 살아야 한다구요! 그러니까 순순히 현생 시트를 받아들이시죠!!

498 유진주 (8boNgQ.vmE)

2022-02-16 (水) 18:25:17

흑흑 ... 이렇게 당해버린거에오 ...

499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18:34:46

그렇게 오늘도 하루를 열심히 사신 유진주! 초콜릿은 언제 연우에게 줄거죠?!

500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18:56:23

일단 전 저녁을 준비하고 먹고 올게요!

501 유진주 (8boNgQ.vmE)

2022-02-16 (水) 19:23:16

일상 돌릴 수 있으면 일상에서 주지 않을까 싶어요! 캡틴 맛저하세요 ><

502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20:02:40

그렇다면 두 캐릭터의 일상을 적극 권장하는 수밖에!! 다른 이에게는 안 주는건가요?! 아무튼 밥 다 먹고 갱신이에요!

503 유진주 (WTp7bWp6oo)

2022-02-16 (水) 20:30:08

누구한테 줄지 고민하고 있어요! 줄 수 있는게 몇개 없으니까!

504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20:31:32

사실상 기한은 금요일까지니까요! 다들 이제는 골라야 할 타이밍이에요!

505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20:41:07

그런고로 저 역시 3명은 골랐어요! 다만.. 저 혼자 6개를 보내는건 비겁하니 저도 3명만!

506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21:28:00

아무튼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주기 이벤트는 슬슬 끝나가니 혹시 보내실 분이 계시다면 얼마든지 보내주세요!

507 연우주 (CqOZGx7vas)

2022-02-16 (水) 21:54:28

일.. 상소리가 들렸는데 말이조~

508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21:55:48

어서 오세요! 연우주!! 오늘 하루도 고생이 매우 많으셨어요!

509 유진주 (WTp7bWp6oo)

2022-02-16 (水) 21:56:56

좋은 밤이에요 연우주!

>>505 캡틴은 2배로 보내도 괜찮다구요!

510 연우주 (CqOZGx7vas)

2022-02-16 (水) 21:59:58

안녕하세요~

그래서 도전장을 낸건 누구조

511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22:00:09

(절레절레) 저도 공평하게 3개만 할 거예요!! 저만 X2배라니. 그런 비겁한 캡틴이 될 순 없어요!

512 유진주 (WTp7bWp6oo)

2022-02-16 (水) 22:01:35

캡틴의 초콜릿을 받으려는 원대한 계획이 ...

>>510 호에엥

513 연우주 (BP1FSSzZv2)

2022-02-16 (水) 22:05:43

움?

암튼 초콜릿이라..

514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22:11:06

ㅋㅋㅋㅋㅋㅋ 아닛?! 소라의 초콜릿을 받아내겠다 이겁니까?! 지금?!

515 연우주 (BP1FSSzZv2)

2022-02-16 (水) 22:17:16

훔쳐라! (?)

516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22:19:41

(동공지진) 으아! 소라와 예성이의 초콜릿은 이미 보내줄 사람이 있다구요!! (아님)

517 연우주 (BP1FSSzZv2)

2022-02-16 (水) 22:20:48

호에에에 그럼 더더욱 훔쳐라! (?)

518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22:29:45

소라:저의 초콜릿을 훔친다고요? 할 수 있다면 해보시죠! (대충 익스파를 써서 고속이동중)

519 유진주 (WTp7bWp6oo)

2022-02-16 (水) 22:30:00

좋아써 괴도유진이 되는거에요!

그렇게 소라예성이에게 체포 당하고 ...

520 연우주 (BP1FSSzZv2)

2022-02-16 (水) 22:36:50

셀린이를 인질로 잡겠다!

521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22:37:56

예성:누굴 인질로 잡는다고요? (엄근진)
셀린:날개 없는 인간은 나를 잡지 못한다 못한다. (퍼득퍼득)

522 유진주 (WTp7bWp6oo)

2022-02-16 (水) 22:41:13

예성이 화나면 많이 무서울 것 같고 ... 아무튼 일상을 구하고 있는 것이에오!

523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22:44:53

>>522 예성이가 화날때의 모습은 상상에 맡기겠어요!!

그리고 연우주가 아까 유진주와의 일상에 흥미를 보이는 것 같던데. (갸웃)

524 연우주 (BP1FSSzZv2)

2022-02-16 (水) 22:49:42

호엥?

525 유진주 (WTp7bWp6oo)

2022-02-16 (水) 22:50:52

>>523 스토리 진행중에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어요!
>>524 일상?!

526 연우주 (BP1FSSzZv2)

2022-02-16 (水) 22:51:37

전에도 말했듯 아마 좀 느릿느릿할건데 그래도 괜찮으시면용.

527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22:54:09

>>525 그건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어요! 다만 나온다고 해도 그게 마냥 좋은 느낌으로만 나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죠!

528 유진주 (WTp7bWp6oo)

2022-02-16 (水) 23:02:04

>>526 저는 조아요! 저도 좀 느릴 예정이고!

529 연우주 (BP1FSSzZv2)

2022-02-16 (水) 23:12:28

>>528 그럼 누가 선레를 할까오!

530 유진주 (WTp7bWp6oo)

2022-02-16 (水) 23:14:59

>>529 헉 ... 혹시 괜찮으시다면 선레 한번만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527 예성이가 화나면 피아구분이 없어지는건가! (아님)

531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23:15:46

>>530 그에 대해서는 지금은 노코맨트를 하겠어요! (휘파람)

532 연우주 (BP1FSSzZv2)

2022-02-16 (水) 23:20:46

>>530 그러면 써올게용 발렌타인 당일 정도로 하면 될까요오- 스타트 장소라던가 생각하신거 있을까용

533 유진주 (WTp7bWp6oo)

2022-02-16 (水) 23:31:12

>>532 발렌타인 당일이 좋지 않을까요! 장소는 ... 편한대로 해주세요!

534 ◆O5r/SywHNU (VLJnmfsW8o)

2022-02-16 (水) 23:33:45

커플+발렌타인데이. 이건 된다!!

535 연우 - 유진 (BP1FSSzZv2)

2022-02-16 (水) 23:35:08

"으음~"

이런저런 일이 있으면서도 시간은 천천히도, 빠르게도 흐르고 있었답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고요? 오늘이 발렌타인 데이인가 뭔가이기 때문이죠.
말은 이렇게 하지만 그녀는 발렌타인 데이를 잘 챙기는편입니다. 초콜릿을 주는 사람이 항상 어머니일 뿐이지만요.

"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그냥 넘길수는 없겠죠.. 그녀는 가방에 가져온 수제 초콜릿이 담긴 박스를 보며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퇴근하면서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당신을 기다려봅니다.
미리 카x을 보내놨으니까요. 사실 초콜릿 하나 챙겨주는데 너무 질질 끄는건가 싶기도 했지만..

"알다가도.. 아니 그냥 모르겠네요."

그녀는 이마를 짚으며 자신의 상태를 정의내리지 못했습니다.

536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00:05:06

오늘 하루 뭐했다고 벌써 12시..(흐릿)

537 화연주 (bsA5abWLSE)

2022-02-17 (거의 끝나감) 00:05:30

해피 목요일!! 잡담이나 떨다 가야겠군요!

538 유진 - 연우 (fxzb6S4I2M)

2022-02-17 (거의 끝나감) 00:06:20

바쁜듯 바쁘지 않은듯 묘한 시간이 지나간다. 큰 사건도 작은 사건도 발생하고 있었지만 경찰에게는 으레 있는 일이기 때문에 평소와 그렇게까지 다르지는 않다. 하지만 정신이 없다는 것은 매한가지라 의식하지 못한 시간의 흐름은 상당히 빨랐고 정신 차리니 벌써 2월 중순에 접어들고 있었다.

" 다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습니다. "

퇴근시간이 되었고 오늘은 당직이 아니기에 짐을 싸들고 주변 사람들과 인사를 한다. 오늘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다. 동생들이 말해주지 않았으면 기억도 못하고 보낼뻔했다. 수제 초콜릿을 만들 정도로 손재주가 좋은 사람도 아니기에 어제 퇴근길에 비싸보이는 초콜릿을 하나 사서 예쁘게 포장해서 가져오긴 했다.

' 근데 이런건 많이 먹어봤을것 같다. '

워낙 부잣집 아가씨여야지 말이야. 사면서도 고민을 하긴 했지만 주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챙겨든 가방속에서 보이는 초콜릿을 잠시 바라봤다가 문을 나온다. 퇴근 전에 받아둔 메세지가 있었기에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연우씨와 눈을 마주쳤고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문 밖으로 향했다.

"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

경찰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연우씨를 기다리고선 마주하자마자 수고했단 말부터 건넨다. 둘 다 일하는건 힘들었을테니까 말이다. 작은 웃음과 함께 가방 속에서 준비해두었던 초콜릿을 꺼내서 건네준다.

" 직접 만들지는 못했지만 ... 오늘 발렌타인데이니까요. "

539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00:07:39

어서 와요! 화연주! 오늘 하루도 정말로 고생하셨어요!

540 연우주 (9Y9APXjoTo)

2022-02-17 (거의 끝나감) 00:07:56

어서와요!

541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00:11:51

소라:(우리가 만든 통에는 초콜릿 안 넣었어.)
예성:(원래 커플끼리는 직접 주고받고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542 유진주 (fxzb6S4I2M)

2022-02-17 (거의 끝나감) 00:14:37

>>5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에는 따로 넣을꺼라구요~~

543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00:15:40

호오. 그렇단 말이죠? 그렇다면 기대를 해야겠군요!

544 연우 - 유진 (9Y9APXjoTo)

2022-02-17 (거의 끝나감) 00:16:01

경찰이 되고나서 느낀건, 사건에는 기념일이고 뭐고 없다는것.
오늘만해도 사랑싸움, 그냥 난동. 별별 일이 많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게 느껴졌죠. 하지만 뭐.. 지금 그녀의 머리속에 자리잡은건 그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유진씨도요."

멀리서 오고있는데도 자연스레 눈으로 포착한뒤 따라가버리는, 언제나 그랬듯이 머리와 몸이 따로노는 기분을 진정시키며 그녀는 미소지었습니다.
이건 빈말이 아니니까요. 정말 다들 경찰의 노고를 알아줬으면 한다니까요.

"네?"

어라라.
그녀는 여자가 남자에게 주는게 아니었나. 하고서 기념일을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아닌데, 여자가 주는날 맞는데.
그녀는 놀라긴 했지만 일단 감사히 받으며 자신이 만들어온 수제 초콜릿이 담긴 박스를 건넸습니다.

"그.. 파는것처럼, 대단한건 아니지만요."

어째선지 명함교환처럼 되버린거 같긴해도.
그녀는 새삼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받은 초콜릿을 바라봤습니다. 여기서 먹긴 그렇고..

"유진씨, 오늘 일정 있어요?"

545 유진 - 연우 (fxzb6S4I2M)

2022-02-17 (거의 끝나감) 00:36:37

자연스럽게 내 앞에 와서 같이 인사를 건네주는 연우씨의 미소를 보면 그날 하루 피로가 싹 내려가는 느낌이다. 물론 혼자 집에 있으면 다시 스멀스멀 기어올라오지만 잠깐이라도 잊을 수 있다는게 어디인가. 내가 초콜릿을 건네주자 살짝 놀란 기색이다.

" 연인끼리는 그냥 교환하는 날이니까요. "

예전엔 발렌타인데이는 여자가 주는 날, 화이트데이는 남자가 주는 날이라고 했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런 구분은 없고 주고 싶은 사람이 주는 형태가 되었다. 근데 연우씨는 내가 줄거라곤 생각 못했다보다.

" 연우씨가 준거니까 저한테는 가장 대단한거에요? "

난 파는걸 줬는데 연우씨는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왔나보다. 일단 정성에서 내가 졌네. 나도 시간내서 수제로 만들껄 그랬다며 작게 후회를 하다 그녀의 말에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 아뇨 오늘은 없어요. 사실 평소에도 일정이 있는 날이 많이 없기는 해요. "

만날 사람도 많이 없으니까 말이야. 조금 슬픈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정말로 청해시에선 개인적으로 만날 사람이 많이 없어서 휴일에 연우씨를 만나는게 아니라면 개인적인 일정은 많이 없는 편이었다.

" 하고싶은거라도 있어요? "

뭐든 다 해줄 수 있어요!

546 연우 - 유진 (9Y9APXjoTo)

2022-02-17 (거의 끝나감) 00:44:57

"그런건가요.."

이건 조사가 부족한 그녀의 패배입니다.
그녀는 괜시리 받은 초콜릿을 만지작 만지작 거리다가는 배시시 웃고나서 당신의 말에 따라하듯 반박했습니다.

"그러면 저도.. 유진씨한테 받은거니까 제일 대단한거에요."

조심조심 가방에 넣은 초콜릿에 한동안 시선을 떼지 못하던 그녀. 그녀는 곧 긍정적인 대답이 들어오자 꼬옥 손을 붙잡으며 같이 가자는듯 끌었습니다.
어디로 가고싶은걸까요? 그 답은 간단하게도 그녀의 입에 나왔습니다.

"저희집에 가요!"

고양이도 소개시켜주겠다며 그녀는 미소지었습니다.

547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00:47:55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나도 고양이...)

548 연우주 (9Y9APXjoTo)

2022-02-17 (거의 끝나감) 00:50:19

냥냥 펀치!

549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00:56:18

냥냥 펀치 맞고 싶어요. 고양이 보고 싶다. 왜 제가 사는 곳엔 고양이 카페가 없어진걸까요. (흐릿)

550 유진 - 연우 (fxzb6S4I2M)

2022-02-17 (거의 끝나감) 01:02:57

" 그렇게 웃으니까 예쁘네요. "

남들한테는 쉬이 보여주지 않는 모습이라 더욱 예뻐보였다. 머리를 살짝 쓰다듬어주다가 내 말을 비슷하게 따라하는 연우씨가 귀여워서 나도 같이 웃어주었다. 그러다 손을 잡히고 그녀의 입에서 나온 목적지는 생각보다 엄청난 곳이었다.

" ... 네? 연우씨 집이요? "

순간적으로 머릿속이 훽까닥 뒤집혔다가 다시 돌아왔다. 아니 이런 갑작스러운 초대는 ... 싫은건 아니지만 분명 가면 어머님도 계실꺼고 다른 분들도 계실텐데 이게 가는게 맞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한번쯤 가보고 싶기도 했고 ...

" 제가 가는게 민폐는 아닐지 ... "

우리 집이야 아무도 없는 곳이니까 마음껏 들락날락거려도 상관은 없지만 연우씨 집은 가족들도 살고 분명 사용인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아마 나에 대한 것도 말했을껀데 ... 귀한 아가씨를 채간 나쁜 놈이라고 시선이 안좋은건 아닐까?!

" 그래도 연우씨가 가고싶다면 갈께요. "

그래도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다! 밖에서 보면 진짜 커보이니까.

551 연우주 (9Y9APXjoTo)

2022-02-17 (거의 끝나감) 01:11:39

우으 유진주 유진주... 답레 내일 드릴게오.
마니 졸리다 데스.. 제성해요

552 유진주 (8yh6FBM2ds)

2022-02-17 (거의 끝나감) 01:13:10

갠차나요! 내일 뵈어요 ><

553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01:13:34

안녕히 주무세요! 연우주!!

554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01:31:35

이만 저도 자러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555 연우 - 유진 (9Y9APXjoTo)

2022-02-17 (거의 끝나감) 11:09:41

"....."

들떴다가 부끄럽다가, 오늘의 그녀는 상당히 바쁜 편이었습니다.
그녀는 당신의 말에 카사노바라고 자그막하게 하의하면서 파들거리는 입술을 숨겼습니다. 분명히 저런식으로 많은 여자들을 농락했을게 분명합니다.
그녀가 최근에 본 드라마에서도 그랬으니까요.

"어머니는 조금 늦게 돌아오신다고해서, 아마 잠깐밖에 못보시겠지만.."

아마도 유진씨가 돌아갈때쯤이나 간신히 오지 않을까요. 그녀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녀로서는 어머니를 조금밖에 못보여드려(?) 아쉽다는 뉘앙스였지만.
상대방이 이런저런 걱정을 하고있다는걸 알리 없기에 나온 말이었습니다.

"민폐요? 아, 저희집 식기 많아서 괜찮아요."

식사도 미리 말해뒀으니 걱정할거 없다며 그녀는 여전히 당신의 의도를 모른채 태평히 말하며 미소지었습니다.
애초에 그녀에게 자신의 집에서 자신이 데려온 손님을 반기지 않는다는거 자체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으니까요.

'항상 친구는 안데려오나 기대하셨죠 다들..'
"그러면 오늘은 저희집에서 투어네요."

왜이렇게 기대되는걸지. 그녀는 표정을 제대로 숨기지 못했습니다.
다만 집으로 가는게 결정되고 1분도 안되서 차와 기사님이 도착했는데 그건 별로 이상한게 아니니까요?

556 연우주 (9Y9APXjoTo)

2022-02-17 (거의 끝나감) 11:09:56

출근길...

557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11:31:52

오늘도 침착하게 갱신하겠어요!! 다들 좋은 아침!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558 신주◆KtQxTILCQM (4yCothP2tw)

2022-02-17 (거의 끝나감) 12:28:02

📢(대충 금요일에 일정이 잡혀 이벤트 진행이 불가하다는 어쩌고 저쩌고...............)
다음주 금요일... 가능할는지 싶네요😂

559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12:29:26

다음주 금요일이라. 물론 가능해요! 다만..신주. 제가 진짜 진지하게 생각한건데... 금요일에 이벤트를 열면 사람이 모일까..요? 솔직히 지금 평일은 그냥 거의 정전 수준이라서. (흐릿)

560 신주◆KtQxTILCQM (4yCothP2tw)

2022-02-17 (거의 끝나감) 12:36:58

음음 확실히 그런 걱정이 조금은 있네요.....🤔 막연하게 저번 금요일 이벤트를 대입해 판단하는 것은 다소 무리였던 걸까요. 얘들아 모이자! 하면 가능하신 분은 모이지 않을까 생각은 했는데 엄......(생각짧)

561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12:40:34

음. 글쎄요. 일단은 저도 확신을 할 수가 없는지라. 사실 평일 참가율이 상당히 떨어졌고 저도 그것에 맞춰서 조금 느긋하고 여유롭게 스레 방향을 돌리려고는 하고 있기도 하고... 조금 애매하긴 하네요. 다음주 주말을 제가 주면 괜찮을까요? 이번주는 일단 케이스는 끝마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힘들 것 같고요!

562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12:52:18

일단 저는 식사를 해야 할 것 같네요! 배고프다! (사르륵)

563 신주◆KtQxTILCQM (4yCothP2tw)

2022-02-17 (거의 끝나감) 13:18:33

캡틴 맛점하세요~~~
>>561 음....... 그렇다면 우선 다음주 금요일에 출석체크를 시도해보되, 인원이 충분히 모이지 않을 경우 일요일 저녁을 빌릴까 한답니다. 괜찮을까요? 🤔

564 테이주 (E68ytu3mj.)

2022-02-17 (거의 끝나감) 13:20:49

ㅇ<-<.. 잠깐 갱신하고 가...

565 신주◆KtQxTILCQM (4yCothP2tw)

2022-02-17 (거의 끝나감) 13:21:29

(뽀다듬) 테이주 어서 오세요~~

566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14:28:02

밥 다 먹고 조금 개인 할 것을 하다가 다시 갱신이에요!! 아무튼 신주의 의견대로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567 케이시주 (petFLmV8sg)

2022-02-17 (거의 끝나감) 16:59:16

죽..여..줘......

568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16:59:48

죽으면 안돼요. 케이시주! 8ㅁ8 일단 어서 와요. (토닥토닥)

569 케이시주 (petFLmV8sg)

2022-02-17 (거의 끝나감) 17:00:36

캡틴도 안녕이야~~!! 왜 나는 자유의 모미 되질 모테..

570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17:01:59

아니에요! 자유의 모미 될 수 있어요!! (토닥토닥)

571 케이시주 (petFLmV8sg)

2022-02-17 (거의 끝나감) 17:04:22

케주: 맞아!! 난 자유의 모미 될거야!!
혐생: 어딜ㅋ

혐생광공 타도할거야.. 프롤레타리아의 매운맛을 보여주마..🔥🔥

572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17:05:35

(시선회피) 그, 그래도 케이시주는 자유로워질 수 있어요! 지금 이 순간의 고통을 이겨내면 반드시!!

573 케이시주 (petFLmV8sg)

2022-02-17 (거의 끝나감) 17:07:01

맞아! 귀여운 위그드라실 팀을 보면서 힘을 내야지! +ㅁ+

574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17:12:36

거기엔 당연히 케이시도 포함이 되어있는 것이 맞겠죠?!

575 케이시주 (petFLmV8sg)

2022-02-17 (거의 끝나감) 17:13:20

잉.. 케이시는 뭐.. 딱히 귀여운 이미지는 아닌걸..(시큰둥)(케이시: 내가왜)

576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17:14:48

무슨 소리에요?! 케이시가 얼마나 열정적이고 귀여운데!!

577 케이시주 (petFLmV8sg)

2022-02-17 (거의 끝나감) 17:22:08

그렇담 특별히 케이시는 케이시를 귀여워하는 사람에게 양도하는 것으로(?)

578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17:28:39

엗? 케이시 이제 MPC행이에요? (그거 아님)

579 케이시주 (petFLmV8sg)

2022-02-17 (거의 끝나감) 17:35:41

그렇게 케이시는 mpc가 되었다 카더라. (이거 아님)

580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17:38:42

그럼 케이시주는 누굴 다룰 생각이죠? 누구를 트레이드할 생각인가?! (절대 아님)

581 케이시주 (petFLmV8sg)

2022-02-17 (거의 끝나감) 17:44:21

케주는 라따뚜이 마스터가 되는걸로(?)

582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17:45:57

마스터:...뭐? (얼떨결에 시트캐 행)

583 케이시주 (petFLmV8sg)

2022-02-17 (거의 끝나감) 18:34:00

그리고 위그드라실에 입사하게 된 마스터!

584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18:35:18

마스터:(땀 삐질삐질)
소라:끼고 있는 가면 치워주시겠어요? (해맑)
예성:절대로 험한 짓은 안합니다. 그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제안하는겁니다. (해맑)

585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19:51:18

오늘 저녁은 가볍게 샌드위치로 떼우면서..스레를 위로 띄워보겠어요!

586 마리주 (bE3xdVJQ6E)

2022-02-17 (거의 끝나감) 20:50:22

안녕하세요... 마리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어요

587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0:51:55

어서 와요! 마리주!!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588 화연주 (Izyq265plo)

2022-02-17 (거의 끝나감) 21:01:17

일상 구해요!

589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1:08:00

어서 와요! 화연주!! 음. 일상은 저도 돌릴수야 있지만 계속 화연주하고만 돌리고 있다보니..(흐릿) 그러니까 저는 당분간은 조금 보류하겠어요.

590 마리주 (xrt.eXuoTo)

2022-02-17 (거의 끝나감) 21:17:25

>>588 어서오세요...

591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1:26:07

아무튼 초콜릿 이벤트는 내일까지예요!! 혹시 아직 보내지 못했거나 하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보내주시는 것을 권장할게요!

592 화연주 (Izyq265plo)

2022-02-17 (거의 끝나감) 21:44:58

마리주 안녕하세요! 마리주하고 돌려본것도 오래되었군요!

593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1:59:17

그런고로 화연이는 지금 스키장에서 뭘 하고 있나요?!

594 마리주 (qicXdcdoNM)

2022-02-17 (거의 끝나감) 21:59:34

>>592 그렇네요...

595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2:16:14

아무튼 이번주는 Case10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겠어요!

596 화연주 (Izyq265plo)

2022-02-17 (거의 끝나감) 22:21:50

>>593 홀로 쓸쓸히 스키타고 있습니다!
외롭냐고요? 아니요! 환각으로 미인들과 함께 스키를 타고 있는걸요?

597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2:22:42

(동공지진) 아니에요!! 소라도 스키 하루종일 타니까 소라도 옆에서 타고 있을 거라구요!!

598 화연주 (Izyq265plo)

2022-02-17 (거의 끝나감) 22:26:14

>>597 그치만..화연은 아직 초급자 코스에서만 노는걸요?

599 화연주 (Izyq265plo)

2022-02-17 (거의 끝나감) 22:28:07

맞다 캡! 혹시 지금 스토리 중반은 왔나요?
혹시 중간보스 예약 할 수 있나요?

600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2:32:57

>>598 그럼 이제 소라가 철저하게 교육을 시켜줘야죠!!

>>599 신청은 아직 받고 있긴 한데 일단 데이터를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이미 중반은 넘어섰죠! 아무튼 신청하실거면 대략적으로 어떤 애인지 정확하게 써서 저에게 보내주시면 제가 그걸 보고 될 것 같으면 넣고 안 될 것 같으면 안 넣는데...
보스를 신청한다고 해서 그 캐릭터의 개인 에피소드가 되는 건 절대 아니에요. 그냥 악연이 있는 범죄자가 보스로 나올 수 있다..정도이지. 사실상 그 악연이 있는 캐릭터가 에피소드의 주역이 된다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에요. 사실상 지금 나오는 악연인 애도 정작 관련이 있는 유진이가 뭐 특별히 푸시받는다거나 그런 건 없기도 하고요.

이전에 개인 에피소드를 문의한 적이 있는 것으로 기억하기에 정말로 혹시나 해서 이야기드릴게요.

601 화연주 (Izyq265plo)

2022-02-17 (거의 끝나감) 22:35:52

>>600 유진의 보스가 재밌어보여서 혹시나한 질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이 있으시다면 굳이 안해주셔도 되요!

602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2:37:27

저 역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대답한 것에 가깝답니다! 아무튼 데이터를 보내주시면 제가 괜찮겠다 싶으면 넣고 조금 힘들겠다 싶으면 안 넣고 그럴 예정이에요!

603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3:30:22

이렇게 금요일이 찾아오는가!!

604 유진주 (fxzb6S4I2M)

2022-02-17 (거의 끝나감) 23:31:13

좋은 밤이에요... 최근에 두통이 너무 심하네요

605 ◆O5r/SywHNU (p4rmOPjUS.)

2022-02-17 (거의 끝나감) 23:39:13

어서 와요! 유진주! 두통이라. 일단 병원은 갔다오셨나요?

606 ◆O5r/SywHNU (flRXX4W1Q6)

2022-02-18 (불탄다..!) 00:10:07

12시가 지났고.. 음. 하루만 더 열심히 일해봐요!! 여러분! 불금이에요! 불금!

607 유진 - 연우 (EfP.ri/9eo)

2022-02-18 (불탄다..!) 00:47:18

카사노바라니 나는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닌데 자꾸 어디서 그런 오해를 사는건지 모르겠다.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뜻으로 살짝 눈을 크게 뜨며 손을 내저었지만 어쩐지 연우씨 생각에는 그런게 아닌 것 같다.

" 아 그런가요? "

한번쯤 뵙고 싶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좀 어려운 사람이라고 해야할까.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어려워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있겠냐만은 연우씨 어머니는 그 중에서도 좀 더 어려운 편이다. 약간 재벌가의 소중한 외동딸을 가로채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말을 들어보면 나에게 그렇게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신 것 같지만.

" 갑작스럽게 방문하는게 아닐까 싶었는ㄷ... "

식기 얘기를 하는 그녀를 바라보며 말을 하다가 저번에도 봤던 차량이 우리 앞으로 와서 멈춰서는 것을 보고 입을 꾹 닫았다. 갑작스럽게 가는건 아닌가보네. 그나저나 평생 한번 타볼까말까한 자동차를 이렇게 자주 탈 수 있다니.

" 그렇네요. 저도 조금 기대가 되기도 하니까요. "

이렇게까지 했는데 이젠 안갔는 것도 좀 뭐하니까. 연우씨를 먼저 태우고 나도 뒤따라서 탑승한다. 역시 승차감 하나는 장난 아니네. 그렇게 신나보이는 연우씨를 바라보면서 그녀의 집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608 ◆O5r/SywHNU (flRXX4W1Q6)

2022-02-18 (불탄다..!) 00:49:19

자. 그럼 이제 집에서 무슨 꽁냥꽁냥을 할지 기대하면 되는걸까요?!

609 ◆O5r/SywHNU (flRXX4W1Q6)

2022-02-18 (불탄다..!) 00:55:35

그리고 저는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10 유진주 (EfP.ri/9eo)

2022-02-18 (불탄다..!) 01:02:57

캡틴 안녕히 주무셔라!

611 연우 - 유진 (adR3.av50M)

2022-02-18 (불탄다..!) 11:01:44

"바쁘시거든요, 오늘은 그래도 꼭 유진씨를 보고싶으니 억지로라도 오신다고 했었어요."

정작 당신이 시간이 없어서 집에 못 오게 됐을 경우엔 어쩌려고 했는지.. 본인은 이 구멍투성이 일정에 대해 깨달은게 없었지만 말이에요..
평소랑 다르게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돌아가는 사고방식을 눈치채지 못한채 그녀는 당신과 함께 차에 탔습니다.
살며시 앉은채로 손을 잡으려 하면서도 기사님은 딱히 아무말 없이 착석이 끝나자마자 출발했죠.

"........."

그녀의 집은 차로 가면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니까, 아마도 5분~ 10분이면 도착하지 않을까요.
그 사이에 당신의 표정을 살피는 그녀였지만 으음-.. 크게 드러나는 표정이 아닌 이상 잘 모르겠는 모양입니다.

"유진씨는 다른 사람 집에 자주 가봤나요?"

적어도 자신보다는 친구도 많을테고, 그런 경험이 많을거 같기에 그녀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습니다.
살랑 살랑. 앉아있는데도 몸이 은근히 가만이 있지 못하는거보니 자각은 없더라도 확실히 들뜬거겠죠.

// 으앙 잠 일 잠 일 이라니

612 ◆O5r/SywHNU (flRXX4W1Q6)

2022-02-18 (불탄다..!) 16:31:51

오늘은 조금 늦게지만 갱신이에요!! 제 휴일이..이제 끝이에요. (털썩) 주말이 와버렸어!

613 ◆O5r/SywHNU (flRXX4W1Q6)

2022-02-18 (불탄다..!) 17:50:08

예정대로 6시가 되면 초콜릿을 마감하고 공개하도록 할게요!

614 ◆O5r/SywHNU (flRXX4W1Q6)

2022-02-18 (불탄다..!) 18:03:59

뭔가 갑자기 엄청 들어온 것 같은데 말이죠. (흐릿) 일단 지금부터 마감할게요!

615 화연주 (s5XSy0kEXU)

2022-02-18 (불탄다..!) 18:04:30

초콜렛!

616 초콜릿 분배 ◆O5r/SywHNU (flRXX4W1Q6)

2022-02-18 (불탄다..!) 18:14:52

수취인 - 최소라 / 언제나 신세 지고 있습니다. 배달 서비스의 개최자이니 바로 받아보시게 되는 걸까요. 가능하면 히어로 새기거나 모양낸 것으로 구하고 싶었지만 도무지 찾을 수 없어 아쉬운 대로 그와 비슷한 물건에 여러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마블이 들어갔으니 통과... 너무 억지인가요? 우우, 교환은 위그드라실의 神에게 자유로이 청구할 수 있으니까요... 입맛에 맞지 않아도 물론, 얼마든지요. / 고급지고 정제된 필체로 쓰인 쪽지가 동봉되어 있다. 동글동글한 마블 초콜릿이 담긴 작은 상자. 4X4로 16개입.


예성 - 고풍스러운 여우가면이 그려져있는 포장지로 빈틈없이 포장되어있는 고급 초콜릿. [사랑을 담아]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소라: 초콜릿 코팅이 된 딸기. 깔끔한 설탕 코팅으로 조만간 개봉할 영화의 주인공 히어로를 표현했다.
[조만간에 영화 보러 갈래요?]


화연: 구름 모양 틀에 굳힌 초콜릿. 연보라색과 하늘색 설탕을 입혀 몽롱한 그라데이션을 표현했다.
[덕분에 든든해요!]


수취인 - 퍼디난드 T. 베르너 / 간이 침대, 선뜻 양보해주셔 마음으로부터 깊이 감사했습니다. 별것 아니라 할지 몰라도 적어도 저에게는 무척 대단한 일이었으니까요. 이번 배달 서비스를 기회로 작게나마 답례를 준비하게 되었는데 과연 입맛에 맞으실지 어떨지. 변변찮은 것이지만 괜찮다면 부디 드셔주세요. 입맛에 닿지 않을지 모르니 그 경우에는 모쪼록 기탄치 마시고, 위그드라실의 神을 찾아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 고급지고 정제된 필체로 쓰인 쪽지가 동봉되어 있다. 간간이 흰 꾸밈 들어간 파베 초콜릿이 담긴 작은 상자. 4X4로 16개입.


유진 - 아몬드가 들어있는 초콜릿과 함께 짧은 감사인사가 담겨있다.


마리 - 아몬드가 들어있는 초콜릿과 함께 짧은 감사인사가 담겨있다.


케이시: 별 메시지는 없으나 강아지 모양의 알록달록한 색깔의 초콜릿이 박스에 정성스럽게 담겨있습니다.


수취인 - 케이시 M. 나이팅게일 / 지난번에는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 영화도, 저녁도, 함께할 수 있어 참으로 행운이었다고 생각해요. 어깨 너머로도 감히 이것저것 배우고 있으니... 마음뿐이지만 작은 답례품을 보내는데 모쪼록 기껍게 받아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음 그렇네요, 꽤 제멋대로 문하에 들어선 셈이에요. 귀엽게 여겨 봐주신다면 제자로서 무척 다행이겠는데요. 입맛에 별로라면 언제든지 위그드라실의 神을 찾아주세요. / 고급지고 정제된 필체로 쓰인 쪽지가 동봉되어 있다. 색색 가지 귀여운 쉘 초콜릿이 담긴 작은 상자. 4X4로 16개입.


마리: 단추 모양 틀에 굳힌 초콜릿. 분홍색과 하늘색 설탕을 입혀 진짜 단추 모양처럼 생겼다.
[초콜릿, 좋아해요?]


케이시 - 고풍스러운 여우가면이 그려져있는 포장지로 빈틈없이 포장되어있는 고급 초콜릿. [사랑을 담아]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테이 - 고풍스러운 여우가면이 그려져있는 포장지로 빈틈없이 포장되어있는 고급 초콜릿. [사랑을 담아]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연우 - 아몬드가 들어있는 초콜릿과 함께 짧은 감사인사가 담겨있다.


유진: 딸기 초콜릿으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초콜릿이 한가득, 분홍색 상자에 담겨있습니다. 바로 아래에는 '올해도 힘내자. 동기!' 라는 메시지가 쓰여있습니다.


신: 별 모양의 알록달록한 색깔의 초콜릿이 박스에 정성스럽게 담겨있습니다. 첨부되어있는 카드에는 [늘 사무실을 지키신다고 수고가 많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모든 부서원에게 고급 밀크 초콜릿이 선물로 왔습니다. 포장은 예쁘진 않지만 모자란 손재주로 열심히 포장한 티가 보입니다.


/이상이에요!

617 ◆O5r/SywHNU (flRXX4W1Q6)

2022-02-18 (불탄다..!) 18:15:07

어서 와요! 화연주!!

618 ◆O5r/SywHNU (flRXX4W1Q6)

2022-02-18 (불탄다..!) 19:19:49

그럼 저는 저녁을 좀 먹고 올게요!

619 ◆O5r/SywHNU (flRXX4W1Q6)

2022-02-18 (불탄다..!) 20:12:38

식사를 다 마치고 갱신이에요!!

620 화연주 (s5XSy0kEXU)

2022-02-18 (불탄다..!) 20:50:19

갱신!

621 ◆O5r/SywHNU (flRXX4W1Q6)

2022-02-18 (불탄다..!) 20:50:33

다시 어서 와요! 화연주!! 화연이도 은근히 받았어요!

622 테이주 (lk7tr01JIQ)

2022-02-18 (불탄다..!) 21:27:32

초콜릿 받았다! 뿌듯!

623 ◆O5r/SywHNU (flRXX4W1Q6)

2022-02-18 (불탄다..!) 21:30:21

어서 와요! 테이주! 테이도 은근히 받은 편이지요!! (엄지척)

624 연우주 (Y9Pbow5l/s)

2022-02-18 (불탄다..!) 21:36:45

쪼꼬 못보냈어.. 저는 트레쉬에요..

625 ◆O5r/SywHNU (flRXX4W1Q6)

2022-02-18 (불탄다..!) 21:38:02

으아! 아니에요! 연우주가 바쁘면 못 보낼 수도 있는거죠!! 일단 어서 와요!

626 테이주 (wqzBbIKetk)

2022-02-18 (불탄다..!) 21:38:23

괜찮아괜찬ㅎ아. 트레쉬일리가 없잖아? 연우는 연우자체로 매력적이야.

일단 다시가볼게..

627 연우주 (Y9Pbow5l/s)

2022-02-18 (불탄다..!) 21:39:28

깔짝 깔짝 쓰다가 미루다가 .. 8 8 퇴근하고라도 뭐라도 하나..

628 ◆O5r/SywHNU (flRXX4W1Q6)

2022-02-18 (불탄다..!) 21:40:30

>>626 많이 바쁜 모양이군요. 테이주! 음. 일단 다녀오세요!!

>>627 이건 틀림없이 염장 짤이다. 틀림없다. (착석)

629 연우주 (Y9Pbow5l/s)

2022-02-18 (불탄다..!) 21:40:56

그런 의미에서 퇴근시켜주세요..

630 테이주 (wqzBbIKetk)

2022-02-18 (불탄다..!) 21:41:33

어, 바쁜건 아니고
내가 술을 마셨거든!! 그래서 지금 좀 위험해. 위홈해. 어 그래 위험한 것 같네 엌ㅋㅋㅌㅋㅋㅋㅋ 위험해~% 짐짜 안녕이라고 어이!

631 ◆O5r/SywHNU (flRXX4W1Q6)

2022-02-18 (불탄다..!) 21:46:16

>>629 그건 제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무언가네요. (시선회피)

>>630 아이고. 술을 드셨구나. 확실히 참취는 위험하죠!! 어서 푹 쉬세요!!

632 ◆O5r/SywHNU (flRXX4W1Q6)

2022-02-18 (불탄다..!) 23:16:18

벌써 시간이 11시가 되었네요! 다들 불금.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633 연우 (rVphNzAhxY)

2022-02-19 (파란날) 00:18:34

"......."

톡- 톡- 다른 사람들이 점심을 먹으러 간 사이 느릿느릿 움직이는 사무실의 그림자-
같은건 아니고 그녀가 있었습니다. 무엇을 하고 있느냐하면 초콜릿 전달인데요. 빈 자리에 하나 하나 만들어온 초콜릿을 올려두고 있었습니다.
포장지 자체는 심플해서 그렇게 특별해보이지 않는 상자에, 비닐로 쌓여진 꽃이 한송이 있네요.

어라라 자세히보니 진짜 꽃이 아니라 꽃도 초콜릿이네요. 색도 리얼하게 입혀져 있는데 신기해라-?

- 소라
특이하게도 상자, 라스피 꽃 초콜릿과 함게 거미남자의 마크를 본딴 초콜릿이 같이 올려져 있습니다.

"이게 맞겠죠..? 검색해서 만들어보긴 했는데요."

- 예성
상자와 함께 루피너스 꽃을 본딴 초콜릿을 올려둡니다.

"남성한테 모성애는 좀 그러려나요."

- 신
난초 꽃을 본딴 초콜릿, 그리고 간식으로 먹으라는듯 버블티의 버블부분만 모아둔 컵 (?)

"아직 잘 모르니까요, 그래도 청초는 좀 그런가요? 그냥 본대로였는데.. 아무튼 버블티를 좋아하시는거 같으니."
뭔가 다른거 같지만요-?

- 케이시
화사하게 장식된 상자와, 버터플라이 꽃을 본딴 초콜릿을 짠-

"심플하고 잘 선택한거 같아요. 응응."

- 유진
자스민 꽃 모양의 초콜릿, 조금 망설였지만 결국 내려둡니다.

"따로 줄거긴하지만.. 다 두고 여기만 안두고 가는것도 이상하니까요."

- 화연
실존하지 않는, 마치 불타는것 같은 모양의 꽃모양 초콜릿 세송이를 장식해두고 갑니다.

"제가 만들었지만 정말 잘 만든거 같아요."
근데 - 남이 보기에 좀 그렇지 않나요... 저기요~?

- 박태이씨
동의나물꽃 모양 초콜릿, 그리고 피로회복제 하나.

"꽃말을 믿는것까진 아니지만요. 뭐, 괜찮겠죠."

- 마리
거베라 꽃 모양 초콜릿과 함께 별사탕이 든 병을 올려둡니다.

"뭔가 딱 보자마자 이거네- 하고 만들었죠. .... 실례는 아니겠죠."
사람한테 신비- 라는건 좀 그런가. 싶은거 같지만 이미 이상한게 앞에 있던거 같은데요.

- 가을
개별꽃 모양의 초콜릿. 그리고 은은한 향의 커피 한잔.

"이 중에서 제일 모르는 분이지만."
여러모로 접점이 없었으니까요. 그런 상대를 후드집업 하나보고 귀엽다는 꽃말을 고른것도 뭔가... 싶지만요?


어쩌다보니 점심시간에 나가지 않은 사람한테는 직접 건네주는 형태가 되기는 했지만. 뭐 크게 신경쓰는건 아니니까요.
그녀는 일처리(?)를 마치고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저 답지 않은걸 했네요."

634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00:21:05

오. 맙소사. 저렇게 따로 했단 말인가요?! (동공지진) 그 와중에 꽃으로 의미를 다 주고 있어!! 소라가 특히나 완전 좋아합니다! 그리고 어서 와요! 연우주!

635 연우주 (rVphNzAhxY)

2022-02-19 (파란날) 00:26:56

안녕이에요~

내일도 출근이라니 현실을 부정하고싶네용

636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00:37:01

(토닥토닥) 히, 힘내세요. 주말에는 원래 쉬어야하는건데!

637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09:44:20

오늘도 여전히 춥네요! 으으! 일단 갱신해둘게요!

638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12:02:10

일단 저는 오늘 영화를 좀 보고 돌아올게요!! 다들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639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12:13:45

는... 개인 사정으로 내일로 미루기로 했으니 집에 있어야겠어요! (해맑)

640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15:43:19

조금 쉬엄쉬엄 편하게 있다가 다시 갱신이에요!

641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17:44:18

아이고. 벌써 저녁 6시가 다 되어가네요!!

642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19:19:52

슬슬 저도 저녁을 먹긴 먹어야겠네요!! 일단 다녀올게요!

643 테이주 (Hcuy2bCmeM)

2022-02-19 (파란날) 19:27:04

ㅇ<-<...

644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19:52:56

밥을 다 먹고 갱신이에요! 그럼 일단 8시 10분까지만 출석을 받아볼게요!

645 연우주 (9gHxZwL6j2)

2022-02-19 (파란날) 20:02:15

저요!

퇴근후 바로 자버렸다요

646 유진주 (jm5VHF/dPQ)

2022-02-19 (파란날) 20:02:24

등장이에요!

647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0:02:29

어서 와요! 연우주! 일단 체크 넣을게요!

648 화연주 (cLl9L0vKO2)

2022-02-19 (파란날) 20:02:37

쨘!

649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0:03:26

어서 오세요! 화연주!!

650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0:05:08

일단 시트 정리는 26일에 할 예정이에요!

651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0:09:52

그래서 화연주는 체크를 넣는건가요? 아니면 일단 갱신만 한건가요?

652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0:10:08

아. 그리고 유진주도 어서 와요!!

653 유진주 (jm5VHF/dPQ)

2022-02-19 (파란날) 20:10:49

저도 체크인거에오!

654 연우주 (rVphNzAhxY)

2022-02-19 (파란날) 20:10:58

다들 어서와요.. 오늘 몸상태는 정말 최악이네요..

655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0:11:34

그 갱신만 하고 그러면 제가 체크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부디 체크를 할땐 '체크한다'라는 의사표현을 해주세요! 8ㅁ8

그리고 연우주는 몸 괜찮은거 맞으세요? 아니. 무리하게 하시면 안돼요!

656 연우주 (rVphNzAhxY)

2022-02-19 (파란날) 20:13:15

퇴근하자마자 다 토하고 두통이 심하지만 갠찮아요! (찡긋

657 화연주 (cLl9L0vKO2)

2022-02-19 (파란날) 20:13:32

일단 갱신한거에요! 체크는 지금 할게요!!

658 화연주 (cLl9L0vKO2)

2022-02-19 (파란날) 20:14:03

아이고.. 힘내요 연우주!

659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0:14:04

>>656 .....참가할 상황이 아니잖아요. (흐릿)

660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0:15:43

아무튼 화연주도 체크를 넣을게요! 아무튼 일단 오늘도 진행을 해볼게요!

661 Case 10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0:18:50

저수지에 도달했다면 생각보다 꽤 평화롭고 조용한 분위기가 차오른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는 저 커다란 저수지 위에는 오리배가 둥둥 떠 있었고 그 외에 특별히 더 눈에 보이는 것은 없었다. 관리사무소 건물이 있긴 했으니 아마 거기에 관리하는 사무원이 한 명정도는 있지 않았을까?

그 외에는 청해시 남구와 북구를 이어주는 도로가 있었으며, 저수지 뒤쪽으로는 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었다. 딱히 그 어느 곳에서도 특별한 바퀴 자국 등은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근처를 둘러봐도 크게 사고가 나거나 한 흔적은 전혀 없었으며 경찰 몇 명이 근처를 수색하는 모습은 보이긴 했으나 그다지 성과는 없는지 표정을 찡그리고 있을 뿐이었다.

/일단 그때 반응레스를 남겨주신 분들은 모두 저수지였으니 저수지로 갈게요! 8시 50분까지!

662 테이주 (Hcuy2bCmeM)

2022-02-19 (파란날) 20:22:16

잠깐 저녁 고민하느라.. 참여는 좀 각 재보고 다음턴?부터 해도 될까? 메뉴 고민을 지금 끝내야 해서......😂

663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0:23:08

음! 어서 오세요! 테이주! 일단 그렇게 하셔도 무방해요! 밥 맛있게 드시길 바랄게요!

664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0:29:36

그리고 이건 제가 캡틴으로서 하고 싶은 말인데 또 화력으로 저에게 어떻게 해달라고 한다면 정말로 활동을 강제화시킬 수밖에 없어지니 저에게 화력 운운을 하셔도 정말로 곤란해요.
여러분들 다 바쁘다고 해서 그에 대해서는 제가 느슨하게 가는 방침으로 바꿨는데 화력이 낮니 뭐니 그렇게 말해버리면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하나요? 화력은 제가 혼자서 어떻게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참가하는 분들이 활동을 해야 생기는건데. 웹박수로 그렇게 요청하셔도 제가 어떻게 해줄 수 있는게 없어요. 진심으로.

665 화연 (cLl9L0vKO2)

2022-02-19 (파란날) 20:31:41

"저수지에서 버스 한대가 사라졌다고요.."

화연은 경찰관에게 발자국 같은 것도 발견되지 않았냐고 물었다.
바퀴자국이 없는 이상 아이들은 투명화 된 상태로 어디론가 납치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화연은 다시 예성에게 물었다.

"별건 아니고 B급 염동력으로는 몇kg까지 들 수 있나요?"

어쩌면 아이의 능력으로 날아갔을 수도 있을테니까.

과연 아이들은 어디로 사라진걸까?

화연은 등산로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666 제유진 (jm5VHF/dPQ)

2022-02-19 (파란날) 20:35:48

청해 저수지는 최근에 일어난 사건들에 비교하면 상당히 평화로운 분위기였다. 오리배도 떠있고 사람들도 저수지 주변 산책로를 따라서 걷고 있었다. 관리사무소도 있었기에 관리했던 사람들의 의견을 물어볼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걸리지 않고 들어왔을 것이란 생각에 무작정 산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 저는 일단 산으로 진입하겠습니다. "

무전을 치고서 저수지 뒤쪽의 산으로 향하는 등산로로 향했다. 저기 있을거란 보장은 없었지만 내가 혼자 있으면 나를 노리러 접근할거란 생각이 들기도 했기 때문이다. 너무 과한 자신감인가?

667 연우 (rVphNzAhxY)

2022-02-19 (파란날) 20:38:32

"산이니까 괜찮겠죠."

그녀는 패널을 타고서 둥실 떠올랐습니다. 산, 그리고 저수지를 한눈에 볼 위치를 떠다닐 생각.
아무래도 두곳을 동시에 보다보니 산 위쪽까지는 보기 힘들겠지만. 일단 살펴보고 생각하려 합니다.

"투명화가 어디까지 지속되는건지는 모르겠네요 그러고보니.."

668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0:40:15

(미간짚) 방금 웹박수 보내신 분. 전에 제가 한번 화력 관련으로 말을 했을 때 웹박수 보내셨던 그 분 같은데 정말로 죄송한데 그때 그 웹박수가 아니라 오늘 저녁 6시 20분경에 들어온 웹박수고 말이 나왔으니까 저도 공지하는 거예요.
그때 말 더 반복하고 싶지 않으니 더 언급 안할게요. 그냥 냅두면 또 이런저런 말 나올 것 같고. 이후 화력을 키워달라 조절해달라 같은 건의는 받지 않을게요.

669 유진주 (jm5VHF/dPQ)

2022-02-19 (파란날) 20:44:25

캡틴이 고생이 많으시네요 ... 8ㅁ8 (토닥토닥)

670 화연주 (cLl9L0vKO2)

2022-02-19 (파란날) 20:44:46

고생 많아요! 캡틴!

671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0:45:46

김에 의견이 나왔으니까 저도 한번 여쭤볼게요. 솔직하게 화력을 지금 시점에서 키울 수 있는 방법은 냉정하게 없어요. 일상이 활발하게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러분들이 뭐 여유롭게 활동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의견을 나누는 것도 그렇게 활발한 편은 아니기도 하고요.
솔직하게 웹박수로 나온 화력을 키우는 방법은 이 스레를 리부트 하는 수밖엔 없어요. 여러분들은 솔직하게 어떤 것을 바라실지 여쭙고 싶네요. 사실 리부트를 한다고 해도 제가 더 이상 아이디어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부캡틴인 신주가 한다던 4기...였나요? 그것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672 연우주 (9gHxZwL6j2)

2022-02-19 (파란날) 20:47:53

애초에 화력이라는게 캡틴이 올리고 내리고 하는게 아니라 쌍방이 손뼉이 마주쳐야 되는거라 생각해요.
누구한테 변명 못하게 요즘 제 접률의 심각성도 알고. 대부분의 현 참가자분들도 그렇지 않나요..

왜 어째서 캡틴이 먼저 뭔가 해줘야한다<< 라는 마인드가 먼저인지 아쉽네요...
어장의 진행방침도 이미 말하셨구요.

진행중이니 길게는 더 말 안할게용. 대충 아실거라 생각하구요..

673 화연주 (cLl9L0vKO2)

2022-02-19 (파란날) 20:48:30

전 이대로 계속 하는 게 좋아요! 화력이 적으면 어때요? 요근래 일상은 못하고 있는 건 아쉽긴 한데 어쩔 수 없죠

674 유진주 (jm5VHF/dPQ)

2022-02-19 (파란날) 20:49:03

최근에야 여유가 생겨서 자주 오는 편이라 .. 화력 관련해서는 따로 말씀 드릴 부분은 없네요. 일상이 자주 돌아가지 않는 것도 맞고 ... 리부트를 원하는 여론이 많다면 따르기는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리부트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675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0:50:58

일단 제 개인적으로도 리부트는 피하고 싶은 입장이에요. S급까지 왔고 사실상 스토리도 일단 절반 이상은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초기라면 모를까. 여기까지 와서 엎어버린다는 것은 저로서도 피하고 싶고... 사실상 그럼에도 간간히 와서 이야기를 나누는 여러분들이 있으니까요. 아예 오는 사람이 없다면 그냥 엎어버려야겠지만 그것도 아니니까요.
일단 그에 대해서 여러분들의 의견은...전체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들었고.. 일단 다시 진행하도록 할게요. 적어도 라타토스크의 퀸 전까지는 하고 싶네요. 다음 갈게요!

676 Case 10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0:55:51

-그러니까 그런 건 제가 아니라 프로키온에게 연락 주십시오. 저는 요원이 아니란 말입니다. 아무튼 개개인의 차가 있어서 정확하게 측정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일반적으로 손으로 들 수 있는 것들은 들 수 있다는 모양입니다.

바로 옆에 있는 프로키온에게 따로 질문을 했는지 예성은 화연의 질문에 대답했다. 한편 발자국도 특별한 것은 발견되지 않았다...기보다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발자국이 검출되기에 훼손이 많이 되어 족적을 구분하기는 힘든 모양이었다. 난감한 표정을 지으면서 경찰은 미안하다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연우가 공중으로 붕 떠오르긴 했으나 특별히 눈에 보이는 것은 없었다. 물론 좀 더 산 쪽으로 다가가면 저 윗쪽에 동굴이 하나 있는 것이 보였을 것이다. 물론 나름 높이가 있었기에 저수지에서부터 올라간다면 약 15분 정도는 쭉 올라가야 했을 것이다. 허나 그곳은 등산로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이었다. 중간에 따로 옆으로 빠져나온 후에, 그다지 관리되지 않은 길을 걸어가야 나오는 장소였다.

산의 등산로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태연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걷고 있었다. 정말로 이 위에 아이들이 있긴 한걸까. 절로 의문을 딱 품기 좋을 정도로 너무나 평화로운 길이었다. 그래도 정말로 올라갈지는 개개인의 자유였다.

/동굴로 향해도 좋고, 그대로 길가를 쭉 타고 가도 좋고! 그건 여러분들의 자유로! 9시 30분까지!

677 테이주 (Hcuy2bCmeM)

2022-02-19 (파란날) 20:58:44

화력이라는 게.. 할 말이 없네. 일단 리부트는 반대할게. 그리고 캡틴에게 해줘 하기엔 화력은 캡틴 혼자서 어쩔 수가 없는 거니까. 고생이 많아.(토닥)

저녁.. 결국 무난무난한 거 시켰다.🙄

678 연우 (rVphNzAhxY)

2022-02-19 (파란날) 20:59:32

"......"

단서가 없네요.

그러면 할것도 정해져있죠. 그녀는 근처에서 내려서 걸어서 관리되지 않은 길을 따라 동굴로 향했습니다.
위에서 가도 상관없지만 혹시 무언가 단서가 있을까 생각해서 말이죠.

근처에 패널들을 전개해 만에 하나의 상황을 보며 그녀는 서두르지 않고 주변을 살피며 걸어갔습니다.

679 화연 (cLl9L0vKO2)

2022-02-19 (파란날) 21:00:56

"프로키온, 혹시 저 산책로 근처에서 뭔가 측정되는 건 없죠?"

예성의 말대로 프로키온에게 조사를 부탁한다

"쯧..."

짧게 혀를 차고는 그대로 내려와 동굴로 향했다.
수 많은 사람들이 태연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 곳에 사람이 갇혀있을 리는 없다 생각했다.

680 제유진 (jm5VHF/dPQ)

2022-02-19 (파란날) 21:01:13

등산로를 걸어올라가니 등산객들이 평화롭게 산을 오르내리고 있었다. 마치 여기엔 흉악범은 오지도 못할 것 같은 분위기에 나는 더 올라갈까 고민을 하다가 산에 동굴이 있다는 무전을 들었다.

' 동굴에 있으려나. '

유라와 실내전은 좀 꺼리는 편이지만 어쨌든 수상한 장소는 맞았기에 가던 방향을 틀어서 동굴쪽으로 향했다. 등산로를 벗어나는, 사람이 지나다녔던 흔적은 있지만 관리는 제대로 되지 않은 길이 있어서 여기로 가면 동굴로 갈 수 있을듯 했다.

681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1:02:58

저런! 테이주! 때로는 맛있는 거 시켜도 될텐데!! 8ㅁ8

아무튼 다들 동굴로 향하는군요. 그렇군요!

682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1:06:05

여담인데 말이죠. 참치 레스를 올리고 가끔 진행을 위해서 위로 올리다보면 맨 위에 스위치 게임 광고가 뜰 때가 있더라고요. 솔직히 말하면 제가 두근두근 문학부인지 뭔지를 해 본 적이 없거든요.
요즘 그 게임이 자꾸 광고로 뜨고 있는데... 이걸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중인 것이에요. (흐릿)

683 테이주 (Hcuy2bCmeM)

2022-02-19 (파란날) 21:07:16

문예부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안돼 하지마(절박)

684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1:07:43

엗. 그렇게 위험한가요? 그 위험성은 저도 들어본 적은 있긴 하지만요. 아무튼 테이주는 이번 턴 참가가 맞나요? 일단 그러신가 싶어서 기다리고 있긴 한데!

685 유진주 (jm5VHF/dPQ)

2022-02-19 (파란날) 21:08:14

갓겜이에요! 꼭 해보시는거에요!

686 테이주 (Hcuy2bCmeM)

2022-02-19 (파란날) 21:08:52

앗, 금방 써올ㄱ..

>>685 당신..

687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1:09:12

둘 다 말이 달라!! 어느 한 쪽은 나를 속이려는 것이렸다!! (빤히)

688 화연주 (cLl9L0vKO2)

2022-02-19 (파란날) 21:09:47

>>6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9 유진주 (jm5VHF/dPQ)

2022-02-19 (파란날) 21:10:27

아뇨 정말 갓겜이에요! 게임은 잘 만들었다구요~?

690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1:11:16

다갓이여! 저에게 답을 알려줘요!!

.dice 1 2. = 1
1.해라 갓겜이다
2.아니다. 위험하다

691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1:11:42

다갓은 항상 저를 망하게 하는 존재. 그러니까 이건 저를 위험에 빠뜨리려고 하는 것이 분명해요. (절레절레)

692 화연주 (cLl9L0vKO2)

2022-02-19 (파란날) 21:11:53

>>690 다이스가 맞말하는 군요!

693 연우주 (rVphNzAhxY)

2022-02-19 (파란날) 21:12:31

갓겜이면서 위험한거 아닐까요 그럼

694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1:15:20

큭!! 그런 선택지가!! 이, 일단 지금 간간히 하는 포켓몬 아르세우스를 다 해보면 생각해보는 것으로! (한참 남음)(시선 회피)

아무튼 케이스를 뺄 것은 빼고 그렇게 하면서 좀 정리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바로 다음 케이스에서 여러분들이 어떻게 행동을 하고 답을 내놓을지가 매우 기대가 되기 시작했어요.

695 유진주 (jm5VHF/dPQ)

2022-02-19 (파란날) 21:16:42

(도대체 무슨 케이스일까) (두근두근)

696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1:17:25

.dice 1 2. = 2
1.조금만 공개
2.안돼

697 퍼디난드 (Hcuy2bCmeM)

2022-02-19 (파란날) 21:17:31

감이 그렇게 좋다거나, 나쁜 편도 아니었다. 어떻게 해야할지 잠깐 고민하던 그는 등산로를 천천히 걸어 올라갔다. 그런데 참 신기하네, 산이라고 하면 원래 이렇게 왁자지껄한 곳인가?

잠시 주변 눈치를 살피다, 신발끈을 묶는 척하며 땅에 손을 짚었다. 설마 그 여자 혼자만 왔을까. 과연 다른 조력자(라타..라..라따뚜이?를 뜻한다.)가 동행하지 않았으리란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읽든 말든 일단 동굴로 가겠지만. 동굴로 방향을 틀기 전, 요란한 등산복을 본 퍼디난드의 눈동자가 커졌다. 홀리, 저 힙한 건 뭐야?

개쩐다..

698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1:17:38

다갓은 누구보다 단호한 모양이네요. (절레절레)

699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1:18:16

대체 테이는 뭘 본 것인가. (동공지진) 아무튼 다음으로 갈게요!!

700 Case 10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1:23:54

-없어요. 딱히 익스파 흔적은 체크되지 않네요. 발산되고 오래 지났으면 체크가 안 될 수도 있긴 하지만요.

화연의 물음에 프로키온, 즉 수영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그의 물음에 대답했다. 허나 특별히 더 무슨 코맨트를 보내는 것은 아니었다. 정말 딱 물은 것에서만 대답하는 것이 정말로 사무적인 태도 그 자체였다.

한편 퍼디난드는 자신의 능력을 땅에 사용했다. 그건 며칠전의 느낌인 것일까? 아마도 아이들이 실종된 그 당일날이었을지도 모른다. 분명히 땅에서 진동은 느껴지고 있었다. 그것은 수많은 사람들의 발디딤으로 인한 미세한 진동이었다. 허나 특별히 누군가가 걸어가고 있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한숨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것 같았지만, 그럼에도 한숨을 내뱉는 사람은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 순간 느껴지는 것은 너무나 어두컴컴한 무언가의 이미지였다. 그 이미지는 어디서 풍겨나오는 것일까. 도저히 손을 뻗으려고 해도 뻗을 수 없고 그 너머를 보려고 해도 볼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미움과 증오, 그리고 원망으로 가득찬 무언가였다.

일단 동굴에 도착한 그들은 천천히 앞으로 향했을 것이다. 그렇게 쭉 앞으로 걸어가면 마치 이쪽을 향해 '도망치는 것'처럼 보이는 한 어린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 아이는 다름 아닌 7살 아이, 우주의 모습이었다. 마치 학대라도 받은 것처럼 옷은 일부 찢어져있었고 천천히 달려오던 그는 대원들의 바로 앞에서 털썩 앞으로 쓰러졌다.

"...도와...주...세요..."

그리고 들려오는 것은 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였다.

/10시까지! 어떻게 할지는 여러분들의 자유에요!

701 제유진 (jm5VHF/dPQ)

2022-02-19 (파란날) 21:29:41

동굴로 도착하자 어두컴컴한 내부가 눈에 들어왔다. 가져온 후레쉬를 들고서 권총을 앞으로 겨눈채 경계 상태로 진입하고 얼마 있지 않아서 작은 인영이 이쪽으로 도망치는 것이 보였다. 빛에 비추어진 그 모습은 없어진 아이들 중에서 한명인 우주였고 몸상태는 상당히 좋아보이지 않았다.

" 동굴에서 우주 어린이를 발견했습니다. 몸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아보이는데, 안쪽에 아이들이 더 있을 것 같습니다. "

대체 어디까지 애들을 굴려먹을 생각인건지. 얼굴을 찌푸리며 우주에게 다가가서 몸 상태를 확인하려고 했다.

702 연우 (rVphNzAhxY)

2022-02-19 (파란날) 21:30:38

"......."

함정? 하지만 경찰로서 이 상황에서 아이를 그냥 둘수도 없는 노릇.

"괜찮아요?"

그렇다면 여기서 가장 방어력이 높은 자신이.
그녀는 옷 안쪽으로 패널들을 전개하며 나머지는 팀원들쪽으로 돌리고 아이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피며 일으켜주려 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던거죠?"

703 화연주 (cLl9L0vKO2)

2022-02-19 (파란날) 21:33:10

이번턴은 패스할게요..

704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1:34:04

알겠어요! 화연주!!

705 퍼디난드 (Hcuy2bCmeM)

2022-02-19 (파란날) 21:45:01

익스파는 체크되지 않았다지만 혹시나 싶어 손을 짚었다. 밀려 들어온 감정이 강해 퍼디난드는 눈을 질끈 감았다. 어둡고 증오스러우며 원망이 깊다. 이대로라면 말려들 것 같아 손을 떼며 숨을 몰아쉰다. 뭔가 있다. 확실하게 있고, 제대로 돌았다.

"..위험한데."

이런 직감은 잘 들어맞는다. 학대 받은 것 같은 아이를 보며 앞으로 나서려 했지만, 방금 전의 원망과 일전 들었던 진술을 떠올리며 한 걸음 뒤에서 상황을 지켜보려 했다. 혹시라도 동굴이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상황을 대비해야 하기도 했고.

"이제 안심하렴. 뭘 도우면 될까?"

증오, 원망. 누구의 것인가.

706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1:46:00

그럼 모두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707 Case 10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1:50:54

대원들의 목소리에도 아이는 특별히 대답을 하지 않았다. 유진과 연우가 앞으로 나아갔고 퍼디난드는 뒤쪽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다시 물어도 아마 대답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허나 아이의 입꼬리는 정말 미세하게 씩 위로 올라가 있었다. 그리고 이내 어딘가에서 날카로운 나이프 두 개가 마치 총알처럼 날아왔을 것이고 그것은 가장 먼저 다가온 유진의 얼굴을 노리고 있었다.

허나 다행히 이전에 연우가 패널을 전개해둔 덕에 그 나이프는 유진의 얼굴을 찌르지 못하고 팅 하는 소리와 함께 땅에 떨어졌다. 그러자 우주는 숨을 약하게 내쉬면서 태연하게 자리에서 일어섰다.

"쳇. 잘 먹힐 줄 알았는데."

제대로 일어선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우주의 옷은 조금 찢겨져 있었으나 정작 몸에는 상처가 조금도 없었다. 왼쪽 팔에는 검붉은 보석이 박혀있는 팔찌를 차고 있는 것 또한 보였을 것이다.

"이상하네. 분명히 어린아이가 이렇게 하면 방심할 거라고 했는데. 왜 방심하지 않은거야?"

그 목소리는 전혀 순수한 아이가 내뱉을법한 목소리가 아니었다. 명백하게 공격적인 느낌이 잔뜩 섞여잇는 목소리였다.

/10시 20분까지!

708 연우주 (rVphNzAhxY)

2022-02-19 (파란날) 21:53:40

조조조조 조 오린놈의 뇨속이!!

709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1:54:53

우주:아줌마! 요즘 우리 세대는 매우 위험하거든요?! (이거 아님)

710 연우 (rVphNzAhxY)

2022-02-19 (파란날) 21:57:27

"이미 의심하고 있는 아이였으니까요.."

그러면 그렇지. 그녀는 숙였던 허리를 피며 패널을 다른 사람들 위주로 완전히 돌려버리며 아이를.
아니, 그 너머를 바라봤습니다. 흐음... 뭘까요.

"............."

날아온 나이프, 바닥에 떨어진 쇳소리.... 일렁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그녀는 아무런 대비도 없이 앞으로 나아가려 했습니다.
아이를 먼저 제압해야하나? 아니, 애초에 이 아이는 뭐지? 단순히 신이라는것에 감화되어 아이가 이렇게까지 바뀔 수 있는건가?

아니 그보다.


감히 저게?

711 제유진 (jm5VHF/dPQ)

2022-02-19 (파란날) 22:00:50

아이라서 방심해버린 탓일까 내가 아이의 앞으로 날아갔을때는 이미 나이프가 얼굴로 날아오고 있었고 그걸 눈치챘을땐 피할 수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연우씨의 패널이 내 앞을 막아주고 있었고 나이프는 이내 팅, 하는 소리와 함께 튕겨져 나갔다.

" ... 유라는 위험해. 너 같은 애들이 따라갈 사람이 아니야. "

검붉은 보석, 예전에도 봤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일단 아이와 대화를 시도해 본다.

712 화연 (cLl9L0vKO2)

2022-02-19 (파란날) 22:04:01

"아니, 제대로 먹혔는걸?.."

화연은 우주에게 환각을 걸어 자신의 배에 칼이 꽂혀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너희 신님은 아이들을 미끼로 쓰라거나 자살특공을 하라는 계명을 내리는 거야? 대체 어디사는 잡신이야?"

다행히 우주의 옷은 조금 찢겨져 있었으나 정작 몸에는 상처가 조금도 없었다. 하나 신경쓰이는 것은 왼쪽 팔에 있는 검붉은 보석이 있는 팔찌였다. 저것에 무엇인가 비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 화연은 우주에게 환각이 걸렸길 빌며 가짜 화연은 내려버두고 자신은 몸을 숨기며 다가갔다.

"우리 프로께선 프로가 아니라 2%였나봐? 혼자 오긴 무서워서 애들을 내보내? 하긴 그것도 너답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찌질이가"

화연은 키득거리며 계속해서 도발을 했다. 만약 그에게 환각이 제대로 걸렸다면 자신을 공격 대상으로 삼을 것이고 그렇다면 빗나간 공격을 기점으로 제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713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2:08:36

여기서도 도발이라니. 진정 이것이 도발전사 화연이. (아님)

714 화연주 (cLl9L0vKO2)

2022-02-19 (파란날) 22:11:34

>>713 음..이젠 줄여야겠군요.

715 퍼디난드 (Hcuy2bCmeM)

2022-02-19 (파란날) 22:12:19

대체 왜 7살 아이가 이런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왜 저런 모습을 보이는지. 퍼디난드는 도저히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나이프로 사람을 해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데, 저럴 수가 없는데. 3년간 군에 복무할 적 파병 갔다 돌아온 선배의 말이 아른거렸다. 세상이 잔인하고 어른은 더러우며 아이는 휘둘려 믿는다고.

"네가 어린아이기 때문이야. 어떤 어른이 네게 그랬니."

퍼디난드는 천천히 능력을 써보려 했다. 안심, 신뢰.. 그런 감정을 살살 흘려 넣어보려 시도했다.

"누가 한참 놀고 떠들 나이의 네게 이런 짓을 저질렀냐는 말이야."

퍼디난드는 이 상황을 용납할 수 없었다.

716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2:14:15

그럼 모두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717 마리주 (WSTG4Pzxdg)

2022-02-19 (파란날) 22:18:26

안녕하세요 마리주가 갱신하겠어요. 진행중이네요...

718 화연주 (cLl9L0vKO2)

2022-02-19 (파란날) 22:21:19

어서와요! 마리주!

719 Case 10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2:21:43

퍼디난드가 능력을 쓰려고 했지만 그 직후에 느껴지는 것은 다름 아닌 그가 동굴에 오기 전에 느꼈던 강한 어두컴컴한 이미지였다. 말 그대로 마음을 완전히 꽉 닫고 있는 느낌 뿐만이 아니라 강한 증오와 원망. 그리고 이 세상에 대한 저주. 그 많은 것들이 강하게 섞여있었다. 한편 우주는 가짜 화연을 바라보며 그다지 관심도 두지 않았다. 오히려 고개를 도리도리 젓더니 이야기했다.

"...칼에 찔려본 적 없지? 아저씨. 그렇게 못 서 있어. 어설퍼. 되게 아파. 막 막 불타는 것 같아. 힘이 없고 막 되게 아프고 싫어. 그렇게는 절대 못 서 있어."

그 목소리는 7살 어린아이가 할법한 순수한 톤과는 거리가 멀었다. 너무나 차갑고 마음을 꽉 닫아버린 것이 분명해보이는 목소리를 끊으며 우주는 자신에게 설득을 하려는 듯한 유진과 퍼디난드를 바라봤다. 물론 유라는 화연의 말에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아마 그의 목소리가 메아리 치듯 가만히 울렸을지도 모른다.

한편 우주는 자신의 양 옆에 나이프 두 개를 띄운 후에 함부로 자신에게 다가오지 못하도록 그것을 정말로 빠르게 자신을 중심으로 원 형태로 회전시켰다.

"어차피 어딜 가도 마찬가지잖아."
"어른들은 전부 위험하잖아."
"어떤 어른이 그랬던지 무슨 상관이야. 경찰 아저씨 아줌마들도 다 똑같아."

"그래서 그 형이 이야기했어. 이 세상에 천벌이 내려서 어른들이 모두 죽게 될 거라고 말이야."

태연하게 입에 담는 말살. 그것은 이전 킹이 이야기했던 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게 될 거라는 선언이 지금 아이의 입에서 나오고 있는 것이었다.

"신 님...이 이야기했어. 아무도 지켜주지 않으니까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키는 거라고. 매일매일 때리고 발로 차고 가방에 집어넣고 배고픈데 밥도 안 주고!! 엄마도 아빠도 다른 어른들도 다 미워.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 경찰 아저씨, 아줌마들도 전부 다!!"

그것은 강한 증오가 담긴 살벌한 외침이었다.

/10시 50분까지!

720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2:22:11

>>717 어서 와요! 마리주! 음. 진행은 어지간하면 저녁 8시에는 꼭 하니 말이에요! 주말에는요!

721 테이주 (Hcuy2bCmeM)

2022-02-19 (파란날) 22:25:17

라타토스크는.. 진짜 뒤졌다..

722 마리주 (siNchz6iK.)

2022-02-19 (파란날) 22:27:10

>>720 네, 그렇네요. 제가... 늦어지고 있네요

723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2:29:20

>>722 으앗! 아니에요! 지금이라도 참가는 가능하다구요!! 아직 전개는 남아있으니까요!

724 제유진 (jm5VHF/dPQ)

2022-02-19 (파란날) 22:30:06

" 칼에 찔려본적 없냐고? "

작게 한숨을 내쉰다. 어린아이가 저런 말을 할 정도라면 본인은 칼에 찔려봤단걸까. 대체 저런 아이가 어디서 칼에 찔려봤다는건지. 연민에 가득찬 표정으로 아이를 바라보다가 우주가 들릴 정도로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다.

" 칼로 찔려본적은 없지만 말이야. 그만하게 아픈건 많이 당해봤거든. "

어릴적의 트라우마는 쉽사리 지워지는 것이 아니다. 흐릿해질 망정 사라지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우주의 말에 어릴적의 기억이 떠올라 아찔한 눈을 잠시 감았다 뜬다. 주변을 빠르게 도는 나이프를 보면서 나는 아이에게 말했다.

" 그래서 다른 어른들이 다 죽고 너네만 남으면 ... 너는 네 몸을 혼자 지킬 수 있을까? 그 사람들은 널 지켜줄꺼라 생각하는거야? "

빠르게 회전하는 나이프를 내 익스퍼를 이용해 빼앗아오려 하면서 말했다.

725 마리주 (0D0RN948GU)

2022-02-19 (파란날) 22:35:59

>>723 음, 그렇겠죠? 애매한 순간이나 제대로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체크는 해볼게요

726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2:36:40

음 알겠어요! 그럼 일단 마리주도 체크를 넣을게요! 다음턴부터 참여하시겠나요?

727 마리주 (8YdNjpdJQw)

2022-02-19 (파란날) 22:38:12

>>726 네. 다음 부터 해야 될 것 같아요

728 연우 (rVphNzAhxY)

2022-02-19 (파란날) 22:39:10

"........."

이상해. 그 여자가 굳이 이런짓을 아무런 의미없이 하고 있을까?
그녀는 눈을 가늘게 떴다가는 다시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이를 향해가 아닙니다.
아이의 너머로. 즉 동굴 안쪽으로 아이를 지나쳐 가려고 하는겁니다.
회전하는 나이프야 그 근처로만 안가면 그만이고 만약 자신을 공격하더라도 패널로 막을 준비를 하며 지나쳐서 더 안쪽으로 향하려 합니다.

자신은 저 말을 들어도 아무것도 해줄 말이 없으니까요.

729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2:39:10

>>727 네! 그럼 그렇게 알고 있을게요!

730 화연 (cLl9L0vKO2)

2022-02-19 (파란날) 22:39:51

"어, 한번도 없어. 이런 장난질도 그만해야지"

칼에 찔린 화연이 사라지며 진짜 화연이 모습을 드러냈다.

"근데 잼민아. 나 아저씨 아니다."

그와 동시에 수 많은 화연이 생겨났다.

"형이다."

아저씨라는 말에 사뭇 상처를 받은 모양이었다.

"근데 여기선 네가 더 위험한 것 같아."

"경찰 아저씨 아니야!!"

수 많은 화연이 일제히 화를 내는 상황은 제법 우스웠다.

"10대가 영원할 것 같지? 10년 금방가!! 그때가면 너도 아저씨야!!"

신이고 뭐고 지금 그에게는 그것이 더 중요했다.

"그래서 그 신이 친구들을 팔아넘기라고 말했어? 신은 수천살도 더 먹었는 데 신은 대빵 아저씨잖아! 형누나 말들은 안 믿고 아저씨 말은 믿겠다고?"

731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2:40:06

기분 탓일지도 모르지만 연우가 이번 범죄자만큼은 상당히 경계하고 있군요?!

732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2:40:48

소라:........
예성:........

(일단 침묵)

733 퍼디난드 (Hcuy2bCmeM)

2022-02-19 (파란날) 22:44:57

아이가 마음을 닫았다. 저 나이에 가지면 안 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퍼디난드는 선글라스 속의 눈동자를 드러내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라타토스크를 향한 증오 때문에 아이가 적대했을 것이다. 주먹을 쥔 손이 새하얘졌다. 칼에 찔린 적 있는 아이. 학대 받은 아이를 도와주지 못할 망정 이용해먹는 라타토스크, 어른, 그리고..

"어른 일이면 어른끼리 해결을 해야지 애를 사용해..?"

미친 사람들. 진짜 미친 사람들. 역겨워도 그게 적당해야지. 인간이길 포기했니 뭐니를 자랑으로 말하는 것도 멍청하고 열등한 족속들이 자기 머리 딸리는 걸 적당히 포장해 덮어 가리려는 자기합리화라고 쉽게 생각하고 넘겼는데.

"그럼 우리 우주는 뭐 때문에 똑같다고 생각했을까? 형이 그렇게 말해서 우주는 마음이 좋아졌을까?"

라타토스크는 무슨. 레전드 금쪽이만 모아뒀네.

"우리 우주는 아린 선생님도 죽었으면 좋겠어? 다 죽으면 우리 우주는 행복해질까?"

자신이 지키는 것임은 맞고 어른이 잘못하긴 했지만. 퍼디난드는 자신이 인간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야만 했다. 안 들어먹는다고 정신을 휘어잡을 수도 없고. 이래서야 능력이 쓸모가 없었다.

"우주야. 지금 이게 우주가 원하는 거니?"

734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2:47:15

그럼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735 Case 10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3:04:34

유진과 화연, 퍼디난드가 각각 설득에 나섰다. 허나 가장 우주가 반응을 보인 것은 다름 아닌 퍼디난드의 '아린 선생님'이라는 부분이었다. 그 말이 나오자 그는 순간 움찔하며 고개를 살짝 숙였다. 물론 다른 이들의 말에도 반응을 안 보인 것은 아니었다. 에를 들면 '너도 아저씨야' 부분이라던가. 물론 거기서는 살짝 흘긴 눈빛을 보이긴 했지만. 아주 잠시의 흔들림이 있던 탓일까? 유진의 능력에 나이프 하나가 저쪽으로 넘어가긴 했으나 그럼에도 나이프는 계속 공중으로 떠오르려고 했다. 당연한 일이었다. 우주 역시 익스퍼. 그것도 염동력을 사용할 수 있는 이였으니까.

"......."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고개만 살짝 숙인 7살 아이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는 도저히 알 수 있는 게 없었다. 허나 곧 고개를 빠르게 도리도리 저으며 우주는 악 쓴 목소리로 공격적으로 이야기했다.

"난 알아! 아린 선생님도 어른이니까 똑같잖아!! 어차피 여기로 데리고 온 누나도 우릴 나쁜 일에 쓰려는 거 알아! 그런데 그게 뭐!! 한번도, 한번도 내 말 같은 거 들어준 적 없어! 어른들은! 엄마도 아빠도 경찰 아저씨와 아줌마들도!! 그리고 나는 안 팔아먹었어!! 어른들, 어른들에게 험한 꼴 당하지 않도록 지켜준거야!!"

정보를 공유받았다면 아마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아이는 학대 당해서 스스로 도망쳤던 아이라는 것을. 경찰이 출동했고 엄마와 아빠도 키우는 것을 포기하고 버려진 아이라는 것을. 그 반동일까. 적어도 우주의 눈에는 위그드라실 멤버를 신뢰하는 눈빛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연우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을 것이다. 허나 그 순간 그녀, 아니. 정확히는 모두의 익스파 탐지기에 S급 익스파가 포착되엇을 것이다. 이내 빠른 발소리와 함께, 뭔가가 연우를 스쳐지나갔다. 허나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았다.

"그러게 말이야. 그런데 그게 인간의 본질이란다. 우주야. 원래 사람들은 다 자기만 아는거야. 나도, 너도, 그리고 저기 있는 경찰들도 말이야. 세상에 남을 위하는 존재는 없어. 허나 그게 뭐가 나빠?"

이내 우주의 바로 뒤쪽에서 방금 전까지 기척조차 느껴지지 않았던 이의 모습이 드러났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이 모든 것을 계획하고 꾸몄던 유라의 모습이었다. 너무나 태연하고 여유롭게 서 있는 그녀는 가볍게 손을 흔드는 여유를 보여줬다.

"하이~ 경찰 여러분. 이렇게 또 만나게 되었네. 하긴, 여기까지 오는 것은 대충 예상하고 있었거든. 나의 투명 능력을 알 수 있는 것은 익스퍼로 만드러진 경찰 팀 정도니 말이야. 아무튼 아주 가벼운 게임을 해볼까?"

이내 유라는 주머니에서 스위치처럼 보이는 뭔가를 꺼낸 후에 그 버튼을 꾹 눌렀다. 이어 우주의 등 쪽에서 째깍, 째깍하는 소리가 울렸다.

"어? 어? 어?"

"그 누구도 남을 위해서 움직일 이는 없어. 결국엔 자신의 안전과 이득이 중요한 법이야. 우주야. 잘 배워두렴. 자. 경찰 여러분. 앞으로 3분 후에, 우주의 등에 채워둔 작은 장치가 펑~ 하고 터지게 될거야. 솔직히 말해서 이 동굴이 무사할지도 난 잘 모르겠네. 뭐, 이 아이를 동굴 밖으로 빼내고 버린다면... 적어도 동굴은 무사할 수 있겠네. 어떻게 생각해? 하하하!"

".....?!"

그것은 명백히 위그드라실 멤버에게 주는 선택이었다. 어떻게 할 거냐는 도발이 포함되어있는 잔혹한 악의였다.

/11시 35분까지!

736 연우주 (rVphNzAhxY)

2022-02-19 (파란날) 23:08:05

등에 채워둔... 이라 일단 등을 봐야하려나요.

737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3:09:37

어떻게 행동하더라도 그건 여러분들의 자유에요!

738 연우 (rVphNzAhxY)

2022-02-19 (파란날) 23:14:13

아무리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기척까지 지울 수 있을까? 저건 그냥 본인의 테크닉 같은건지..
그녀는 눈치채지 못한채 나타난 여자를 보고는 경계했으나 이어진 행동에 혀를 찬뒤 우주에게 다가갔습니다.

"여기까지 와서 저항하지말고, 아무리 그래도 죽는건 싫잖아요?"

그녀는 자신에게 나이프가 날아오게 된다해도 개의치않고 우주의 등을 살피려 했을겁니다.
설마 신체랑 일체화 시키는 그런건 아닐테니까요. 몸에 심었다거나 할 시간은.... 없었기를 바래야죠.

"유진씨 이거 익스파를 이용해서 분리 가능한가요?"

혹시 장치가 눈에 보였다면 그렇게 물었을겁니다.

739 화연 (cLl9L0vKO2)

2022-02-19 (파란날) 23:21:30

"역겨운 어른에게 이용 당하고 친구들을 팔아넘긴걸 축하한다 잼민아."

화연을 그를 노려보고는 유라에게 환각을 걸려고 시도했다.
최대한 저 타이머가 이른 시간에 폭발하는 환각을 걸어야한다. 실제로는 3초가 흘렀지만 타이머로는 4초가 흐른 것으로 보이게끔.
그리고 마지막에 터뜨리는 환각을 보여주고는 아이를 데리고 도망칠 계획이었다.
약 45초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어떻게든 되리라 믿었다.

"이딴게...프로?..."

화연은 그녀를 노려보았다. 그리고 체념한 듯 한숨을 쉬었다.

"하긴 사이비 테러 집단 하는 행동이 다 거기서 거기지"

740 퍼디난드 (Hcuy2bCmeM)

2022-02-19 (파란날) 23:32:33

아으아악(날림) 이번턴 패스..ㅠ..ㅠㅠ

741 제유진 (jm5VHF/dPQ)

2022-02-19 (파란날) 23:33:51

" ... 그래 얼마나 무서웠겠니. 말하는 것조차도 공포에 질려서 한글자 입 밖으로 꺼내기도 힘들었을텐데. "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폭력이란 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크게 다가오는 법이다. 그렇기에 우주가 하는 말을 들으면서 나 또한 가슴이 미어지는듯 했다. 하지만 그런 마음은 어느샌가 들려온 익숙한 목소리에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렸고 얼굴을 찡그리며 목소리의 주인을 바라보았다.

" 여전히 역겹구나 넌. "

호리호리한 몸에 길게 늘어뜨린 검은 머리카락. 그리고 객관적으로 아름답게 생긴 미모의 소유자이지만 그녀의 얼굴을 볼때마다 욕지기가 치밀어오른다.

" 인간의 본질이 아니라, 너의 본성이겠지 강유라. 뼛속까지 자기만 생각하는 소시오패스. "

그리고 들려오는 째깍거리는 소리. 그 소리는 우주의 등 뒤에서 나고 있었다.

" 너도 어릴 때는 얘처럼 살았으면서, 하나의 연민도 가지지 않는거야? 어디서부터 너가 틀어졌는지 모르겠다 유라야. 어릴적부터 너를 봐왔지만 어쩌면 내가 널 만났을때부터 넌 뒤틀려있지 않았을까? "

이를 갈면서 외쳤지만 달려들지는 않았다. 먼저 이 폭탄부터 제거하는게 급선무였으니까.

" 나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유라가 그렇게 쉽게 되게 해두지는 않았을 것 같지만 ... 일단 시도는 해봐야겠네요. "

연우씨의 말대로 일단 내 익스파로 폭탄을 떼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눈에 들어오는 것이 대상이 되는 내 익스파라서 투명한 물체를 움직이는 것이 가능할지 가늠이 어려웠다.

742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3:34:20

(토닥토닥) 테이주..

743 마리 클라리사 오스틴 (rqMREG4o06)

2022-02-19 (파란날) 23:34:58

마리는 종교를 믿지 않습니다. 마리에게 있어서 종교란 그저 인간이 인간을 조작하기 위한 시스템에 불과합니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간에. 중요한 것은 신이니 뭐니 하는 것이 아니라... 이어지는 실제 행동입니다. 그에 속한 사람들의 행동은 결국 무엇이 되었습니까?


"네, 증오를... 응어리진 감정을 풀어보렴. 쌓이고 쌓여 높은 감정의 성체. 지치고 상처 입은 가련한 어린 양에게는 구원을..."


증오란 매우 강력한 동기이죠. 사랑이라고 하는 감정 만큼이나. 감정이라는 것은 개별적인 상태가 아니에요. 사랑이 어디에는 있을 수 있다면 증오 역시 어디든 있으니까요. '악을 미워하는 정의' 라는 말은 어떠한가요? 결국, 미움과 분노로만 본다면 본질적으로는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방향성입니다. 저것도 다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 기재 입니다. 누구를 탓할 수는 없죠. 그리고 그걸 한다고 해결되는 일도 아닙니다


저 아이를 행동을 바꾸는 동기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적당히 말해주도록 할 용의가 있습니다. 솔직히 이게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 그녀의 말은 옮아.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 하지만... 이기적 이타주의라는 말을 한번 배워주렴. 전적으로 네가 원하고 네가 바란 것을 행함이 얼굴조차 모르는 타인에게 곧 모두를 위한 이득이 창출되는 일이 될 수 있어."


그래서 이 상황의 주모자인 여인의 행동, 그 후 이어진 것. 하, 이거 초침 소리인가요? 굳이 격발 방식을 기계식으로서 시간을 대략으로 예상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인가요? 친절하기도 하셔라. 당연하지만 이것은 반어법적으로서 마리는 생각했습니다. 말하는 것만 보면 시한 폭탄 계열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어떤 것일지는 모르겠습니다


마리는 수많은 주변에 거미줄 마냥 퍼져나가 기어가는 가시덩쿨을 최대한 은밀하게 우주의 곁으로 근접하려 시도 했습니다. 그 뒤에 있을 무언가를 잡아채야 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될까요?

744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3:38:32

그럼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745 Case 10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3:49:30

"응. 마음대로 애기해도 좋아. 무슨 어린애도 아니고 그런 도발에 넘어갈리가 없잖아?"

화연이 무슨 말을 하던지 별 상관없다는 듯, 유라는 태연하게 미소지었다. 사실상 뭔가가 있다는 패를 꺼냈음에도 그녀는 너무나 침착하고 태연했다. 한편 우주는 순간적으로 패닉 상태가 되었는지 날뛰려고 했으나 마리의 가시덩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 자리에 있을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무서워도 가시덩쿨 속을 뛰어들 정도로 용기가 있는 것은 아닌 모양이었다.

분명히 유라의 눈에 환각은 보이고 있겠지만 그녀는 너무나 태연했다. 오히려 해볼 거면 해보라는 식으로. 아니. 오히려 그녀의 시선은 연우와 유진에게 그대로 고정되어있었다. 연우가 등을 살펴보면 거기에는 뭔가 기계장치가 등에 부착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 상태에서 유진이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려고 했고 그것은 정말로 태연하게 유진의 손으로 옮겨졌다. 그 순간이었다. 기계장치에서 플래쉬가 터졌다. 그것은 명백히 동굴에서 아이의 상의를 벗겨버리고 가시덩쿨 근처에 세워둔 장면을 '촬영'했다. 이어 유라는 보란듯이 자신의 핸드폰을 꺼낸 후에 방금 전 찍힌 사진을 보여줬다. 어느 순간 째깍째깍 소리가 사라진 것은 덤이었다.

"오케이.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전송!"

이어 그녀는 핸드폰 버튼을 꾹 누르며 그 사진을 어딘가로 전송시켰다. 물론 그것을 어디로 전송시켰는지까진 가르쳐주지 않았다. 뒤이어 아주 태연하게 어깨를 으쓱해보이며 유라는 키득거렸다.

"아무튼 클라이언트가 따로 이야기 한... 그래. '신'이 지시한 것은 해냈고.. 이제 필요없어. 그런 애 따위."

"...네?"

"그러니까 필요없어. 네 가치는 이제 쓸모없어졌거든."

"....!"

그 순간이었다. 우주는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그 눈빛이 천천히 죽어가고 있었고 그 상태에서 몸을 웅크린채 마치 경련이라도 일어난 것 마냥 더욱 떨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라는 피식 웃으며 유진을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그래. 나는 나만 생각해. 그게 뭐가 어때서? 연민? 왜 그런 것을 느껴야 해? 이 세상은 어차피 아무도 남을 위하지 않아. 그러면 자기 자신이 직접 자기 자신의 이득을 챙기는게 먼저야. 바보 같아. 남을 위하니까 손해 같은 것을 보는 거야. 이 아이도, 그 바보 같은 유치원 교사도, 그리고 너희들도 말이야. ...그러니까 나는 나만 생각해. 이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말이야."

이어 유라는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들었고 여유롭게 웃어보였다.

"그러면 여기까지 왔으니... 2번째 지시 사항을 시행해볼까? 자. 위그드라실 팀...이라고 했나? 너무 쉽게 무너지진 말아줘. 재미없으면 안되니 말이야."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은 드디어 유라 제압전이 이어집니다! 다들 수고했어요! 반응레스를 써주시면 될 것 같아요!

746 유진주 (jm5VHF/dPQ)

2022-02-19 (파란날) 23:56:06

와아 수고하셨어요~~

747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3:56:56

일단 유진주가 생각하던 그 유라의 이미지가 맞을진 모르겠네요! 일단 나름 최선을 다해서 살려보려고 했었지만...(시선회피)

748 연우주 (rVphNzAhxY)

2022-02-19 (파란날) 23:57:00

흐음 이제 어떻게 해야하려나요.. 우음~

749 유진주 (jm5VHF/dPQ)

2022-02-19 (파란날) 23:57:31

맞아요 맞아요! 아주 마음에 든다구요~ 오히려 제 생각보다 더 독한데요?

750 ◆O5r/SywHNU (ExeMSTIpD.)

2022-02-19 (파란날) 23:58:09

>>748 제압전이니까 제압전을 준비하면 되지 않을까요? 머리채를 쥐어뜯으려고 하는 것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749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751 마리주 (g730cJlZ3M)

2022-02-20 (내일 월요일) 00:00:00

수고하셨어요!

752 연우 (PCdoexqD2w)

2022-02-20 (내일 월요일) 00:08:12

"........ "

사진이라. 얼마나 타격이 있을지 몰라도 아무리 그래도 저거 하나로 괴멸적인 타격을 입을거 같진 않은데.
그러나 그녀는 세간에 대해 잘 모르므로 단언할 순 없었고, 그럼에도 저 생각해봐야 답이 나올것도 아니라고 생각해 아이를 살폈습니다.

단순히 정신적인 충격? 아니면 뭔가 수작을 부린건가? 그녀는 아이의 상태가 정확히 어떤지, 뭐가 문제인지 살피며 패널을 아군 위주로 촘촘히 세웠습니다.
보이지 않아서 막으려면 아예 벽을 쳐야하지만. 그러면 이번엔 우리팀의 공격이 상대에게 안 닿으니..

// 수고하셨습니당~

753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00:13:44

다시 한 번 다들 수고하셨어요!! 내일은 드디어 정식으로 S랭과의 전투!

754 마리 클라리사 오스틴 (s96OYA5jdU)

2022-02-20 (내일 월요일) 00:25:16

"그래, 그러도록 하렴. 지금의 너에게는 어쩌면 앞으로의 너에게도. 어떠한 말도 의미는 없겠지. 줄곧 네 곁에서 교활하게 속삭이던 독사와도 같이. 그 독이 네 몸에, 네 마음에 천천히 스며들어서. 그 고통만이 모든 것이였겠지."


마리는 우주의 반응에 그렇게 말했습니다. 사실, 이 상황에서 그 아이는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 이제 그 아이의 모습에는 마리는 관심을 같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한들 지금에서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저 아이를 도울수 있겠습니까? 어떤 방식으로요?


"적이지만... 그 편견을 활용한 수법은 칭찬할만해요. 그리고 이어질 당신의 작전에서도 그 편견이 핵심적으로 작용할 거에요. 그렇지 않나요?"


마리는 그러한 광경에서도, 아니 되려 그렇기에 슬그머니 손뼉을 치는 시늉을 해보이면서 살짝 눈웃음 지어 보이며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건 참! 정말 크게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뜬금없이 '폭탄'이라는 것이 이상하기는 했습니다. 마리는 정말로 폭탄인가? 의구심을 품기는 했습니다. 여기에 있는 다른 이들도 한 번 쯤은 그렇게 생각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의심 같은 것 따위로는 별 행동의 도움이 안됩니다. 상황에서 어떠한 행동이든 빠르게 이어졌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 결과입니다


이어서 굳이어 권총을 꺼내 들었다는 것은... 폭탄이 아니라는 것 의미라고 해도 되겠죠? 그 주제에서는 이만 벗어나고 싶습니다만...

"글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생각보다 재미 없이 놀이가 끝나게 될 수도 있겠지요. 혹은 더욱 흥이 날 수도 있고요. 획실한 것은 당신 말했던 것처럼... 당신의 놀이를 위해서는 아니라는 것 정도는 되겠죠. 당신은 그렇게 생각할지도 몰라도."

그리고 이어지는 여인의 말에 마리는 그렇게 대답하듯이 말했습니다

755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00:33:47

이제 제 휴일도 딱 하루가 남았네요. 또..또 월요일이 찾아온다! 8ㅁ8

756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00:39:02

그럼 저는 오늘은 조금 일찍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57 마리주 (zgwxexLAc6)

2022-02-20 (내일 월요일) 00:42:50

>>755 시간은 멈추지 않고, 날을 돌고 돌아가니 그것은 당연한 것이네요. 앞으로도 그럴거에요. 그런데... 그렇기에 소중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던 적이 있나요?

758 마리주 (zgwxexLAc6)

2022-02-20 (내일 월요일) 00:43:14

>>756 잘 주무세요

759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09:11:41

아침 갱신을 할게요! 오늘은 영화를 보고 올 예정이에요! 아마 저녁에 다시 오게 될 것 같네요!

760 신주◆KtQxTILCQM (voLXM52Fsg)

2022-02-20 (내일 월요일) 11:40:16

>>759 조심히 즐겁게 다녀오세요. 😊

오늘은... 오늘은 진행 참여해야 하는데...😇

761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16:10:26

나일강의 죽음을 보고 온 제가 갱신하겠어요!! (쿵!)

762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17:21:54

오늘 저녁은 또 뭘 먹어야할지 조용히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763 유진 - 연우 (JOECsYbqAc)

2022-02-20 (내일 월요일) 17:27:33

그렇게까지 내가 궁금하신걸까 싶었지만 하나뿐인 외동딸의 남자친구라는데 내가 부모님이어도 궁금하긴 할 것 같았다. 예전에도 남자친구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 내가 첫 남자친구인것 같기도 했고.

" 항상 감사합니다. "

분명 저번에도 날 태워다준 기사님인것 같다. 분명 운전 말고도 여러가지 일을 하시겠지. 괜히 나 때문에 일이 더 생긴건 아닐까 죄송스런 마음이 든다. 살며시 내 손을 잡아오는 연우씨의 손을 나도 꼭 잡아주면서 창밖을 잠깐 바라본다. 하지만 연우씨 집은 그렇게 먼 거리에 있는게 아니라서 금방 도착할테고 ..

" 저는 그렇게 자주 가는 편은 아니었네요. 가끔 생일파티 같은 곳에 초대 받으면 가는 정도? "

누군가의 집에 놀러가는만큼 나도 데려와야하는데 우리집은 누군가를 데려오기엔 좀 부적절한 곳이었으니까. 부적절하단 표현은 좀 별로일지도 모르지만 나 자신이 꺼려졌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래서 난 주로 밖에서 노는 편이었고.

" 연우씨 오늘은 들떠보이는걸요. "

기분이 좋으면 저렇게 살랑살랑 몸을 흔드는 버릇이 있다는걸 이젠 알고 있다. 나랑 집에 놀러가는게 좋은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살짝 웃어준다. 금방 연우씨 집에 도착했고, 문을 열고 내리려다 밖에서 누군가가 문을 열어주는 것을 보고선 역시 이런건 적응하기 힘들다는 생각을 하면서 차에서 내린다.

" ... 역시 크긴 크네요. "

이런 집은 나랑은 정말 하등 관련도 없을 것 같았던 곳인데 말이야.

764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17:27:50

어서 와요! 유진주!!

765 유진주 (JOECsYbqAc)

2022-02-20 (내일 월요일) 17:27:51

갱신이에요~ 근데 두통이 너무 심한 것 ...

766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17:30:03

아니. 유진주. 병원은 가보신거 맞죠?!

767 유진주 (JOECsYbqAc)

2022-02-20 (내일 월요일) 17:33:47

그냥 스트레스성 두통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768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17:42:35

으아! 스스로 진단하지 마세요!! 8ㅁ8 병원에 가서 제대로 진단을 받으셔야 해요!!

769 유진주 (JOECsYbqAc)

2022-02-20 (내일 월요일) 18:10:07

호에에엥 ... 근데 두통을 좀 오래 앓고 있어서 한번쯤 가봐야겠는걸요 ...

770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18:10:59

오래 앓고 있다면 꼭 가셔야죠! 어서 꼭 가보세요! 8ㅁ8

771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18:16:27

일단 저는 식사를 좀 하고 올게요!

772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18:45:47

식사를 마치며 갱신이에요! 벌써 일요일 저녁! 안돼! 내 휴일!! 8ㅁ8

773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19:28:46

그럼 슬슬 8시까지 출석체크를 받아볼게요! 오늘은 끝낸다! 케이스 10!

774 연우주 (PCdoexqD2w)

2022-02-20 (내일 월요일) 19:41:08

으으 머리.... 두통.................... 체크할게요..

775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19:44:10

어서 와요! 연우주! 아닛. 유진주도 그렇고 연우주도 그렇고 왜 두통이에요! 8ㅁ8 일단은 체크 넣어볼게요! 근데 무리는 하면 안돼요!

776 연우주 (PCdoexqD2w)

2022-02-20 (내일 월요일) 19:54:52

별로 증세도 없었는데 어제부터였던가 자고 일어나니 두통이.. 좀 심하게 아픈데 약먹어도 안 듣고 뭘까요 대체..

777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19:56:31

그건 일단 의사선생님에게 가서 여쭙는게..(흐릿) 아무튼 일단 연우주만 있는 것일까요. 한 명으로는 보스전을 치루기가 힘든데. 적어도 세 명은 있어야.. 일단 10분까지만 연장해볼게요!

778 연우주 (PCdoexqD2w)

2022-02-20 (내일 월요일) 20:09:01

의사쌤.. 하필 일요일이라 ㅠㅠ.
다른분드을..

779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0:10:08

(토닥토닥) 아무래도 다들 많이 바쁜 모양이네요. 이렇게 되면 오늘 진행을..(흐릿) 다음주 토요일로 미뤄야만 하는가... 1:1로는 승산이 없는 싸움이에요. (절레절레)

780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0:10:29

아무튼 연우주도 몸 상태가 안 좋은 모양이니 그냥 느긋하게 가는 마음으로 다음주 토요일에 그냥 이어서 하는 것으로 갈게요!

781 연우주 (PCdoexqD2w)

2022-02-20 (내일 월요일) 20:11:05

그렇군요오.. 어쩔 수 없죵!

782 테이주 (N0VwdupmlU)

2022-02-20 (내일 월요일) 20:13:39

(털썩)... 지...집.... 이제.. 집.. ㅇ<-<

783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0:13:52

어서 와요! 테이주!! 아. 아닛?! 괜찮으세요?!

784 테이주 (N0VwdupmlU)

2022-02-20 (내일 월요일) 20:14:29

늦어서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 약속이 하루종일 있어서...🥺🥺🥺🥺

785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0:15:22

아앗. 아니에요. 약속이 있으면 어쩔 수 없는거죠! 저도 약속이 있으면 못 오고 그러는걸요!

786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0:16:06

그리고 무엇보다 그냥 저도 이제는 그냥 느긋하게 진행하고 느긋하게 나아가는 방향으로 전개를 하기로 한지라. 그게 아무래도 현생에 쫓겨 바쁘게 사시는 여러분들에게도 부담이 좀 덜 될 것 같거든요.
엔딩이 늦어지면 어떤가요. 좀 늦게 내면 되지 뭐.

787 신주◆KtQxTILCQM (66hfQOAICE)

2022-02-20 (내일 월요일) 20:30:49

중도난입........ 이라고 외치려 했는데 앗 어음......... 음 오늘자 진행이 취소되었군요............
항상 간당간당하게 참여하고 있어 여러모로 죄송스러운 마음이네요 음😥

788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0:34:21

음! 아니에요! 신주! 죄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토닥토닥) 여러분들의 사정이 바쁘면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음. 그러면 일단 한번만 더 출석체크를 받아볼게요! 45분까지만요.

789 연우주 (PCdoexqD2w)

2022-02-20 (내일 월요일) 20:34:31

옛날이면 모를까. 대부분이 직장이 있고 성인이 되고 할게 많아진 지금 시기니까용..
여러가지 이유가 있게되버려서 조급해져도 달라질것도 없고 캡틴같은 마인드가 좋다고 생각해용


그보다 마이 헤드..

790 연우주 (PCdoexqD2w)

2022-02-20 (내일 월요일) 20:34:49

앗 다시 체크?

791 테이주 (N0VwdupmlU)

2022-02-20 (내일 월요일) 20:35:21

다시 체크라면 체크..?

792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0:36:23

사실 사람이 없어서 진행을 미룬건데 사람들이 온다면 다시 물어서 나쁠 것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사실 저도 주말에 약속이 있고 어디 놀러가게 되는 일이 많아서..진행을 쉬게 되는 경우도 많고 그렇다보니..(시선회피)

793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0:40:30

일단 연우주와 테이주는 다시 체크하시는 것 같고..신주는 체크를 하실건가요?

794 신주◆KtQxTILCQM (66hfQOAICE)

2022-02-20 (내일 월요일) 20:40:59

앗 그럼 일단 체크해두고... 바로 다음 턴은 스킵하는 걸로다... 하겠습니다... 진행 취소로 알고 바로 다른 일을 벌려버려서(...) 수습할 시간이 잠시 필요해요😂😂

795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0:41:49

아이고..(토닥토닥) 일단은..알겠습니다! 다른 일이 뭔진 몰라도 부디..힘을 내시길 바라며..(토닥토닥22)

796 Case 10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0:46:51


"그래. 너희들이 뭐라고 생각하던지 그건 알바 아니야. 나는 그저 내가 지령받은 것을 수행할 뿐이야. 그게 조건이니 말이야!"

마리의 말에 피식 웃으면서 대답한 유라는 단번에 모두와 거리를 띄웠다. 그리고 그 순간, 모두의 탐지기에 정말로 강력한 수치. '오버 익스파'에 해당하는 S급 파장이 포착되었다. 즉 상대는 S급 익스퍼들이 사용하는 기술, 오버 익스파를 사용할 생각이었다.

"다들 처음부터 말이야. 너무 아끼면서 이것저것 패를 내놓는데 말이야. 난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거든. 그러니까 이걸 사용하겠어! 오버익스파!!"

뒤이어 그녀의 손아귀에 번쩍이는 빛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 빛들은 커다란 구체를 형성했고 피식 웃어보이던 유라는 마치 야구공을 던지듯이 위그드라실 멤버들을 향해서 그 구체를 던졌다. 이내 구체는 정말로 빠르게 날아가는 듯 했으나 허공에서 멈춰섰고 그저 깜빡일 뿐이었다.

"자. 위그드라실 팀. 지금부터는 프로의 시간이야."

/9시 20분까지!

797 테이주 (N0VwdupmlU)

2022-02-20 (내일 월요일) 20:54:09

과학적으로 투명은 빛의 굴절으로 일어나는 일이고 동굴은 빛이 없으니 어느 상황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건가?? 아니면 미러볼처럼 빔이라도 쏘나?? 뭐지??(급 궁예)

798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0:57:14

아아. 이것이 페턴을 분석하고자 하는 자의 두뇌싸움이로군요! (이거 아님)

799 연우 (PCdoexqD2w)

2022-02-20 (내일 월요일) 21:11:08

"........?"

뭐지, 오버익스파라고 외친 후 나온것은 반짝이는 구체. 수가 많은것은 아니고 그냥 한체?
그녀는 일단 대비하듯이 방어를 견고히 했으나 이대로 있어도 괜찮을까, 싶은 생각이 맴돌았습니다.

허공에서 멈춘.. 구체. 솔직히 짐작가는건 없지만.

"흠."

그녀는 전개해둔 패널을 그대로 움직이지 않은채 자신만 움직였습니다. 무작정 달려든건 아니고 그냥 거리를 좁힐 생각인걸까요.

800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1:18:18

일단 연우주에게 묻는건데 저게 유라 쪽으로 움직인다는 의미로 봐도 괜찮을까요?

801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1:21:39

어. 20분이 되긴 했는데 아직 테이주의 레스가 올라오지 않았으니 10분만 더 시간을 드릴게요!

802 퍼디난드 (N0VwdupmlU)

2022-02-20 (내일 월요일) 21:21:55

지령받은 것을 수행하기 위해 아이를 사용했다. 벌벌 떠는 우주를 향해 다가간 것은 퍼디난드였다. 누군가는 신경쓰지 않고, 누군가 다가간다 해도 그 사이에 끼어있는 것은 그였다. 우주를 어르고 달래려 했다. 비윤리적인 사람들, 비윤리적인 범죄자, 비윤리적인 어른들.. 오버 익스파의 파장이 포착되자 발걸음은 더 다급해졌다. 아끼면서 패를 내놓는 건 이유가 있기 마련인데 도박이라도 하겠다는 건지. 퍼디난드의 선글라스 속 눈동자가 바르르 떨렸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애를 이용해!! 프로니 뭐니 애를 사용하는 시간부터 짐승새끼보다 못한 존재인 걸 몰라?!"

목에 핏대를 세운다. 프로니 뭐니 구체를 바라봐도 선글라스 때문에 눈이 부시지는 않다. 아이 앞에 서서 지키듯 하려 하면서도, 큐브웨폰인 가위를 손에 쥐었다. 이젠 할 말조차 없다. 아이를 사용했다. 아이를, 어떻게 아이를?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역겨움인지, 아니면 다른 무언가인지 모르겠다. 어쩌면 그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떠올랐을지도 모르겠다. 퍼디난드는 숨을 들이켰다.

"귀 막고 눈 감고 있어. 할 수 있겠니?"

그리고 가위를 벌렸다 닫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저 사람을 원격에서 공격할 수 있는 수단을 가진 사람이었단 점이다. 네가 보기 싫던 추악한 과거가 뭐냐, 대체.

803 연우주 (PCdoexqD2w)

2022-02-20 (내일 월요일) 21:21:59

네네 전에 설치해둔 패널들 그냥 두고 저벅저벅 걸어간다고 보면 될거 같아용

804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1:26:33

어. 테이주! 저 가위를 유라에게 쓰는 거라고 보면 될까요? 아니면 우주에게?

805 신주◆KtQxTILCQM (66hfQOAICE)

2022-02-20 (내일 월요일) 21:30:12

키보드에...... 탄산음료를 쏟은 빠가가 있다.......?

806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1:30:49

아, 아닛?! 신주!! 8ㅁ8 (토닥토닥)

807 테이주 (N0VwdupmlU)

2022-02-20 (내일 월요일) 21:30:56

유라에게 쓸게.. 응애에게 쓸 수 없어...

808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1:32:28

알겠어요! 그럼 유라를 읽는 것으로 할게요!

809 신주◆KtQxTILCQM (66hfQOAICE)

2022-02-20 (내일 월요일) 21:33:00

책상이 끈적끈적해요... 찝찝해... 살려줘😂

810 Case 10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1:36:50

"몇 번을 말해도 딱히 죄책감 따윈 못 느끼는데 이걸 어째? 말했잖아. 나는 말이야. 나 자신을 위해서만 살거든. 그리고 나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다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법이야. 가증 떨고 있네."

퍼디난드의 말에 유라는 피식 웃어보이면서 동요는 커녕 비웃음조차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정말로 태연하게, 정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던 그녀는 자신 쪽으로 다가오는 연우를 가만히 바라봤다. 한편 우주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거친 숨만 쉬고 있었다. 귀를 막고 눈을 감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이내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버리지 말아주세요.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쫓겨나기 싫어요.' 라는 말만 중얼중얼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끝났어. 넌."

이내 깜빡이던 빛덩이는 그대로 펑 터지며 섬광을 주변으로 날렸다. 눈을 감으려고 해도 이미 늦은 상태였고 이내 그 빛이 '눈에 노출 된 사람'은 아무 것도 제대로 보이는 것이 없었을 것이다. 눈이 부셔서 보이지 않는 것과는 달랐다. 천장도, 벽도,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은 물론이며, 자신이 밟고 있는 땅까지 모두 투명해진 상태에서 보이지 않았다. 그저 허공 위에 자신만이 떠 있는 것처럼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으니 이동하기가 조금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인비지블 월드. 지금부터 아무 것도 제대로 보이는게 없을거야. 내 움직임도, 땅도, 천장도 그 아무것도 말이야. 모든 것이 투명화되어서 정말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기분은 어때? 그 상태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응?"

퍼디난드가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자신의 오버 익스파의 영향을 당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지했는지 유라의 시선은 연우에게 향했다. 이어 그녀는 연우를 향해 권총을 들었고 그 상태에서 방아쇠를 당기려고 했다. 만약 아무런 대처도 하지 못한다면 아마 총알은 그녀의 오른쪽 다리에 명중했을 것이다.

한편 퍼디난드는 기억 속에서 뭔가를 읽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것은 우주에게서 읽을 수 있었던 것과 비슷한 감정이었다. 철저하게 학대받는 기억. 그것은 보육원의 모습이었다. 그 곳에서 그녀는 정말 철저하게 짓밟히고 있었다. 아이들을 돌보는 것으로 추측되는 보육원 교사들에게. 뺨을 맞고 발로 밟히고 벌을 서고, 때로는 추운 겨울, 맨발로 밖에 내보내진 적도 있었다.

-세상 사 아무도 남을 위하는 이는 없어.
-결국 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아갈 뿐이야.
-아무도 남을 위하는 사람은 없어.


/10시 5분까지!! 테이는 어쩌다보니..회피하게 되었네요.

811 신주◆KtQxTILCQM (66hfQOAICE)

2022-02-20 (내일 월요일) 21:37:33

아우... 으으... 그리고 본격 난입하기 전에 잠시만 웹박수 확인 부탁드릴게요😂 큐브웨폰 관련이랍니다.

812 연우주 (PCdoexqD2w)

2022-02-20 (내일 월요일) 21:37:48

보이지만 않는거죠? 아닌가 소리도 안들리는건가..?

813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1:41:17

소리는 들려요! 단지 시각만 제한된거랍니다!

814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1:41:45

>>811 확인했어요! 허용할게요!!

815 신주◆KtQxTILCQM (66hfQOAICE)

2022-02-20 (내일 월요일) 21:44:39

>>814 (감사하다는 몸짓)

그리고 어... 어... 음..... 신놈은 저 오버 익스파 통한 걸까요 안 통한 걸까요🤔 일단은 눈 감고 있기는 한데...어..음...ㅋ.ㅋ.........(예상 가능하겠지만 맨눈 대신 능력으로 주변 보고 있다는 설정.....)

816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1:46:35

>>815 그러니까 눈을 띄워서 주변을 바라보고 있었다 라는 이야기죠?

817 연우 (PCdoexqD2w)

2022-02-20 (내일 월요일) 21:48:14

"......"

이런건가. 그녀는 예상했던것보다 위협적인건 아니지만 예상외로 귀찮은거라고 생각하며 눈을 깜박였습니다.
소리는 들린다. 발을 내딛을때의 감촉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시야가 없다는건 큰 디메리트입니다.
경찰로서 나름대로의 단련은 하고 있다지만, 결국은 일반인 수준입니다. 소리, 청각, 촉각만으로 싸울 수 있다거나 하는 기술이 있을리가 없죠.

"익스파에 걸린 사람만 말 좀 해주시겠어요?"

그녀는 일단 패널 몇개만을 움직여 유라의 목소리가 들리는 방향만을 막아보려 했습니다.
여기서 전부 가져오면 다른 팀원들이 위험해지기도 하니, 다른 방향에서 날아온다면 답도 없겠지만 어쩔 수 없죠.

818 신주◆KtQxTILCQM (66hfQOAICE)

2022-02-20 (내일 월요일) 21:49:48

>>816 넵 그러니까..... 시트 능력 란의 [창조한 눈이 어딘가 향하면 마찬가지로 그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는 ON/OFF가 자유롭다.)] 와 결부되는 이야기네요🤔 새로운 눈을 띄워버리면 어차피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일까 싶기도 하고요...

819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1:50:10

음. 일단 빠르게 답을 하자면 눈을 띄워서 주변을 바라보고 있었다면 그 눈에 노출이 되었다고 해도 오버익스파에 제대로 걸리게 될 거예요! 말 그대로 '눈을 뜬 상태에서 빛이 직접적으로 눈에 노출되는 것'이 발동 조건이거든요!

820 신주◆KtQxTILCQM (66hfQOAICE)

2022-02-20 (내일 월요일) 22:00:17

>>819 약간..... 영육 능력의 '육체'는 시전자의 대리인과 비슷하며 능력으로 본다 함은 창조된 눈이 시전자에게 일방적으로 시각 정보를 뇌에 전달하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 의 느낌이 설정충 신주가 맘대로 정한 느낌적인 느낌이라서 개인적으로는 오버 익스파에 통한다 함이 애매하게 와닿지마는... 캡틴이 보시기에 그렇다면 달리 할말은 없지요 알겠습니다😊 고민하던 사이에 시간이 촉박해졌으므로... 곰손 신주는 다시 턴을 넘기겠습니다(...)

821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2:03:19

>>820 그러니까 그 시각정보를 마비시켜버려서 전방을 모두 투명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니까요. 그렇기에 신주가 말한대로 새로운 눈을 띄운다면 제대로 보일 거예요. 적어도 지금 당장은 아무래도 통할 수밖에 없고요.

822 퍼디난드 (N0VwdupmlU)

2022-02-20 (내일 월요일) 22:05:03

이건 가증이 아니고 기만도 아니다.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단지 그것 뿐이다. 내가 무언가 하면 기만이 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 퍼디난드는 잠깐 입을 다물고는 우주를 토닥이며 달랬다. "안 버려, 아무도 널 버리지 않을 거란다. 잘못하지 않았어요. 착하지." 그리고 일어섰다. 섬광이 주변으로 날아들어도 별 상관이 없었다. 운도 좋지, 더러운 인상 때문에 쓰고 다니던 선글라스가 사람 생명을 구하네. 다른 사람들은 아닌가보다. 설명하는 소리에 퍼디난드는 귀를 쫑긋거렸다. 그렇구만.

"연우 씨, 오른쪽 다리!!!!"

그리고 총을 겨누며 대응 사격을 하려고 했다. 총을 쥔 손을 정확하게 겨눠 쏘려 들었다. 방아쇠를 당기기 직전 기억이 흘러들어왔다. 비슷한 감정이 들어왔고, 짓밟히는 모습이 보였다. 맨발로 내보내지는 모습에 움찔했냐면 손가락이 그랬다. 그의 눈은 단호했고, 확고했으며, 이미 방아쇠는 당겨진 뒤였다. 어쩌면 선글라스 뒤의 눈이 지나칠 정도로 침착했을 수도 있다.

"저런. 네가 괴로운 삶을 살았다고 남까지 그래서는 안 되는 법이지."

유감스럽게도 그는 범죄자에게 어떤 과거가 있더라도 동정을 표하지 않고 서사를 부여하지 않는 사람이었기에.

823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2:05:53

아무튼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824 신주◆KtQxTILCQM (66hfQOAICE)

2022-02-20 (내일 월요일) 22:07:02

>>821 넵넵 확인했습니다😎 변변찮은 고민 명쾌하고 공정한 해답으로 풀어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게다가 허겁지겁 적느라 맥락 다 엉키고 횡설수설 됐을 수 있는데 찬찬히 읽어주셔서도 감사합니다;;)

825 신주◆KtQxTILCQM (66hfQOAICE)

2022-02-20 (내일 월요일) 22:10:14

키보드에서.... 마시던 음료수 냄새가 나는데....... 우우😂

826 Case 10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2:10:19

방아쇠를 당기려고 했으나 퍼디난드의 목소리에 유라는 빠르게 몸을 뒤로 뺏고 그 덕분에 사격을 피하는 것도 가능했다. 허나 그렇기에 그녀 역시 연우에게 제대로 공격을 할 수 없었다. 조금 거슬린다고 생각을 했는지 혀를 차며 유라는 퍼디난드 쪽을 바라봤다. 허나 곧 여유를 찾으며 그녀는 퍼디난드에게 이야기했다.

"정말 경찰 오빠는 엄청 설교쟁이네. 그렇다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바보가 어디에 있어?"

피식 웃는 목소리가 말 그대로 비웃음 그 자체였다. 이어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자신의 모습을 투명하게 바꿨다. 발소리는 들리긴 하나 모습은 퍼디난드에게도 보이지 않았다. 이어 여기저기로 움직이는 발소리는 들렸으나 기척은 제대로 느껴지지 않았고 그 발소리도 불규칙적으로 여기저기서 울리기 시작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쇼타임을 시작해볼까? 제대로 말이야! 우선... 지금 가장 여기서 쓸모없는 이부터!!"

이어 철컥하는 소리가 들려왔으나 당연하게도 어디를 노리고 있는지는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발소리 또한 여기저기로 움직이고 있었기에 지금 어디를 움직이고 있는지도 파악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은 꽤 슬픈거야. 그렇지 않아? 경찰 언니. 그리고 경찰 오빠?"

/10시 40분까지!

827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2:10:53

>>825 (토닥토닥)

828 연우주 (PCdoexqD2w)

2022-02-20 (내일 월요일) 22:32:33

두통 너무.... 패스할게요..

829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2:33:16

으앗..(토닥토닥) 연우주.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8ㅁ8

830 마리주 (jRMcLROUZ6)

2022-02-20 (내일 월요일) 22:37:34

안녕하세요, 마리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어요

831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2:38:06

어서 와요! 마리주!!

832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2:38:19

일단 아직 레스가 다 올라오지 않았으니 10분만 더 시간을 드릴게요!

833 신 - CASE10 (66hfQOAICE)

2022-02-20 (내일 월요일) 22:39:19

"아으, 으으..."

여기저기서 CCTV처럼 정경 보는 것을 편하게 여기던 나날이었건만, 덕분에 수치로 따지면 1일 섬광탄을 저 혼자 ×N으로 먹어버린 느낌이다. 더 기이한 것은 뒤이어 온통 투명해진 듯한 사방팔방이었지만. 순간적인 빛에 머리가 지끈거는 기분이어 이마를 문지르다가 태생하고부터 붙은 눈을 뜨는 대신 몇 개의 극도로 작은 눈을 다른 어딘가에 띄워 -가운데에는 제 몸뚱이에 솟아 오르게 한 눈도 있겠지- 벌어지는 상황을 다시 똑바로 바라보았다. 철컥 하는 소리. 투명하게 사라지는 범죄자. 맞아, 보이지 않는 것은 슬프지. 권총을 빼들고 차분히 주변을 돌아보았다.

동굴의 바닥은 좁은가, 넓은가? 어쨌거나 한정된 넓이다. 오차 한 점 없이, 일제히, 희멀건 것들이 찬 바닥에서 팔을 마구 휘저으며 천장으로 손을 뻗었다. 정확히는 무엇이라도 붙잡으려는 듯이 괴이하게 허우적댔다. 발 디딜 틈이 없도록 빼곡하게 뿌리 잡은 하박下膊.
빠르고 급작스레 온 바닥에 튀어나온 육체에 걸리거나 중심을 잃어 넘어져도 좋고, 허우적대는 손에 잡혀 움직임이 통제되어도 좋다. 투명하다는 게 사라진다와 동의는 아니잖아. 총을 장전하며 사방의 소리에 주의를 기울였다. 그쪽에서도 총을 들었으니 억울할 일은 없겠지. 묘한 소리가 들리면 즉시 발포할 작정이었다.

834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2:41:37

이, 이 무슨 오컬트한 현장이란 말인가! (아님)

835 신주◆KtQxTILCQM (66hfQOAICE)

2022-02-20 (내일 월요일) 22:46:05

4신놈 사실 위그드라실 7대 불가사의였던 것으로 알려져.......................(아무말)

836 신주◆KtQxTILCQM (66hfQOAICE)

2022-02-20 (내일 월요일) 22:46:33

그리고 아이고.. 연우주는 부디 너무 무리하지 마시구... 마리주는 어서 오세요.

837 퍼디난드 (N0VwdupmlU)

2022-02-20 (내일 월요일) 22:50:14

방아쇠를 당기기 전에 피해버린다. 메뉴얼이라면 손과 다리지만 왜 머리를 향하려는지 원. 여유를 찾으며 빈정대는 목소리에 그는 선글라스 너머 눈을 크게 떴다. 설교쟁이야? 내가? 네가 내 대부님 3시간 설교를 안 들어봤구나... 세상 만물이 다 너 같을거란 생각을 하면 어쩌니.. 우물 안의 머리를 티내면 어떡해.. 안타까운 빈정거림은 속으로 삼키기로 했다. 일단 제압해놓고 안 그럴게요 하나 안 하나 봐야지.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다 우주를 향해 달렸다. 쓸모없는 사람이라면 아무것도 못 하는 자신이든지 어린아이든지 둘중 하나다. 애는 안 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애는 안 된다. 뭐라고 하든지 신경쓰지 않고 일단 우주쪽으로 달려 감싸려 했고, 동시에 가위를 벌렸다 닫았다. 이제 범죄자의 마음 따위는 읽지 않겠다.

"우주야, 눈 뜨면 안 돼요. 알겠지?"

불러일으키면 되는 일이다.

// 몇 번을 날리냐...

838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2:52:33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대부님...ㅋㅋㅋㅋㅋㅋ 일단 다음으로 갈게요!

839 신주◆KtQxTILCQM (66hfQOAICE)

2022-02-20 (내일 월요일) 22:54:55

아이구 테이주 고생 많았어요...(뽀듬)

840 Case 10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2:58:25

퍼디난드의 품 속에서 우주는 벌벌 떨고 있었다. 눈을 절대로 뜨지 않으려는지 눈을 꽉 감고 있는 와중, 신이 만든 수많은 팔 중 하나가 뭔가를 잡아냈다. 투명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실체가 없는 것은 아니었고 그것은 명백하게 유라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허나 그녀는 태연하게 들고 있는 권총을 '우주'가 있는 곳으로 발사했다.

아마 별 다른 조치가 없었다면 퍼디난드의 한쪽 팔이 총에 맞았을 것이고 피가 튀었을 것이다. 그것은 공포탄이 아니라 정말로 실탄이었으니까. 허나 그것과는 별개로 유라는 순간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퍼디난드를 바라봤다.

"...어째서 그 아이를 감싸는걸까. 경찰 오빠는? 응? 오빠들을 공격하려고 한 나쁜 아이인데 말이야. 아. 혹시 감동된 장면이라도 연출하려는걸까? 응?"

자신의 다리를 붙잡고 있는 팔을 총으로 쏘려고 하면서 유라는 퍼디난드의 능력 탓인지 오로지 퍼디난드만을 바라보면서 공격적인 어투로 이야기했다.

"역겨워. 그렇게 착한 척 하는 거. 결국 당신도 승진이라도 하고 싶은가보지? 드라마가 제대로 찍히면 미담이 될테니 말이야. 안 그래? 그렇지 않고서야 그렇게 위험을 무릎쓰고 몸으로 감쌀리가 없잖아? 남을 위해서 사는 사람 따위 절대로 없으니까!!"

"....아저씨..?"

우주는 가만히 고개를 들어 퍼디난드를 바라봤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왜...왜..."

"뻔한거란다. 우주야. ...경찰은 말이야. 널 이용하는거야. 이렇게 미담을 만들어서, 자신이 한단계 승진을 하기 위해서 말이야. 그러면 돈을 더 많이 받거든. 하하하. 어때? 반박 가능해?"

명백히 그녀는 퍼디난드의 행동을 부정하고 있었다. 방금 전과는 다르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11시 30분까지!

841 마리주 (vdDrzUyZa.)

2022-02-20 (내일 월요일) 23:03:02

시간이나 상황이... 참가 하기에는 애매한 느낌이려나요?

842 테이주 (N0VwdupmlU)

2022-02-20 (내일 월요일) 23:04:11

이건 잼민이 퍼디난드가 반박하게 생겼는데..

테이: (내 소유 별장이랑 전용 요트가 있다고 말을 해야하나..?)

843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3:05:25

>>841 참가하겠다면 참가하셔도 무방해요!

844 신주◆KtQxTILCQM (66hfQOAICE)

2022-02-20 (내일 월요일) 23:12:36

아이고야 잠시 스킵하겠습니다.......

845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3:14:17

알겠어요! 신주!!

846 마리주 (b3T7kMs.kg)

2022-02-20 (내일 월요일) 23:15:15

>>843 그런가요. 그럼... 일단 되는대로 해볼까요

847 마리주 (IEw.JEY9xg)

2022-02-20 (내일 월요일) 23:18:42

그런데... 위쪽에 전개를 보면 마리도 시야가 제한된 상태라고 봐야하는 건가요?

848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3:22:23

>>847 만약 눈을 뜨고 있었다면 시야가 제한되었다고 봐야겠죠? 일단 도중참여라서 조금 애매하지만 그래도 형평성상 걸린 상태라고 해야할 것 같네요!

849 마리주 (53PwnoihQQ)

2022-02-20 (내일 월요일) 23:25:25

>>848 아무래도 안경과 선글라스의 경우는 다른가 보내요. 그렇네요, 알겠어요

850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3:31:05

아무래도 선글라스는 빛을 제대로 차단하지만 안경은 빛을 차단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851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3:31:43

그보다 시간이.. (흐릿) 일단 10분만 더 드릴게요!

852 마리 클라리사 오스틴 (bKP1En3mJg)

2022-02-20 (내일 월요일) 23:33:53

"당신은 전제부터 잘못 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나요, 아니면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는 건가요? 당신이 말하는 자신만을 위한 일이라는 것이 가장 높은 이윤과 효용성만 추구하는 것을 의미 한다면 이곳에 저희가 있지도 않았을 거에요. 아이들을 구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자신이 하고 싶다는 데 뭐가 있겠나요? 이건 자신을 위한 일 아닌가요? 자신만을 위한 일이 곧 타인을 위한 일과 동일시 될 수 있지요. "


들려오는 여성의 말에 마리는 질렸다는 식으로 그렇게 말했습니다. 왜 당신이 아이들을 이용하고자 했는지 여럿 이유가 있겠지만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할 수 있을 것만 같네요, 정신 연령이, 아이들과 어울리기 좋은 수준에서 멈춰있어서 라고. 뭐, 이건 제 생각일 뿐이에요. 꽤 좋은 재주가 될 수도 있어요?


마리는 언제든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그녀의 가시덩쿨의 무리를 가능한 동굴의 모든 곳에 퍼져나가도록 하려고 시도하였습니다. 그것들은 바닥을 기어가는 뱀들의 무리와도 같이 꿈틀 꺼리며 닿으면 조여들기를 노리고 있어보입니다

853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3:35:20

팩트로 후려패버리고 있어! 마리가!! (야광봉)

854 테이주 (N0VwdupmlU)

2022-02-20 (내일 월요일) 23:36:42

겨우 잡아챈 아이는 벌벌 떨고 있었다. 다 괜찮다고 어르고 달래듯 등을 연신 토닥였다. 문제가 있다면 이제 막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아이를 인질로 삼은 이상 최우선으로 지켜야 했다. 총알이 팔을 직격했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표정이 구겨진 건 확실했다. 유독 내가 총에 잘 맞는 것 같네. 과녁도 아니고. 당황한 표정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사납게 인상을 썼다. 매서운 인상을 겨우 지켜냈더니 사람들이 날 더러운 인상으로 만든다.

"너 사람이 왜 그렇게 꼬였냐."

자존심이 상했다. 그도 인격적 결함이 있는 사람이었으나 경찰은 그 결함을 극복할 수 있게 만든 계기였다. 그는 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자였고, 누군가를 지키는 것을 사명으로 삼았던 지금의 대부를 보며 자신의 결함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 그런 자존심이자 사명을 짓밟는 것이나 다름 없는 발언에 그의 표정이 점점 굳어갔다.

"드라마? 미담? 승진? 말 똑바로 해. 내가 이러는 건 내 사명이고, 내가 해야 할 당연한 일이야. 자랑스러운 한 나라의 시민이기 이전에 그 시민을 받치고 지탱할 지팡이라고."

이를 악 물었다. 자신을 바라보는 모습에 잠시 노기를 가라앉힌다. 순식간에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괜찮아. 아저씨 안 다쳤고, 너는 한 나라의 시민이고, 보호 받아야 하는 인간이니까 당연히 구해야 하는 거야." 하고 말을 붙였다가도, 다시금 고개를 돌렸다. 피에 젖은 팔을 들어 아이의 눈을 턱 가리려 했다. 다른 손으로는 가위를 옮겨 쥐었다.

"너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내가 당장 이 일을 그만둬도 올라설 길은 차고 넘쳤어."

가위 날을 벌렸다. 사람은 자존심을 지나치게 긁어내면 인격적 결함이 드러난다. 그는 지나치게 오만한 사람이었고, 결함은 차고 넘쳤다. 목에 핏대를 세우며 눈을 홉떴다. 눈을 가린 손에 힘이 들어가려는 것을 겨우 참았다.

"내가 왜 돈이 더 필요해? 세상 모든 사람이 네가 만난 사람과 같을 거라 생각하면 안 되지."

가위 날이 다시금 닫혔다. 더 해봐. 유진 씨를 그렇게 괴롭게 했는데 네가 고작 그정도로도 고통 받고 있으면 안 되는 일이지.

"나는 사명 때문에 살아. 돈 따위 필요도 없어. 솔직하게 말해줘? 내 월급 쥐꼬리만해. 물론 그깟 월급 내 통장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란다는 소리야. ..소라 씨, 예성 씨.. 미안해요! 들은 건 아니죠?"

855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3:41:02

소라:.......
예성:어차피 쥐꼬리라고 하는데 월급 삭감해보는 건 어떻겠습니까? (피식)
소라:그럴까? (싱긋)

물론 실제로 그러진 않겠지만요! 아무튼 시간이 시간이니 다음으로 갈게요!

856 테이주 (N0VwdupmlU)

2022-02-20 (내일 월요일) 23:41:34

테이: 아 제발
테이: 땡그랑 한 푼이라고 하잖아요 티끌 모아 태산!
테이: 잘못했어요! (싹싹 빌고 봄)

857 Case 10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3:49:27

눈에는 보이지 않았으나 점점 광범휘한 공격이 유라를 압박하고 있었다. 그에 대해서 자신이 확실히 불리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유라는 퍼디난드 쪽을 특히 더 노려봤다. 절대 저 광경을 인정할 순 없다는 듯, 도망쳐야 할 순간을 놓치며 그녀는 있는 힘껏 공격적인 목소리를 냈다. 명백한 적의와 증오. 그런 것을 어쩌면 읽었을지도 모른다. 인정할 수 없다는 절박함과 필사적인 마음. 그것은 대체 무엇일까.

"아이들을 구하고 싶은게 자신을 위한 일이라고? 언니는 정말 이상한 소릴 하네! 그러니까 그런 남을 위한 일이 가식적이라는거야!! 당신들이 무슨 정의를 지키는 히어로라도 되는 줄 알아?! 자신을 위한 일이 남을 위한 일과 동일시? 그래. 정말 가식적이야. 사명감? 그게 뭔데? 그게 밥을 먹여주기라도 해? 당장 나 자신을 지켜주기라도 하냐고?!"

이내 그녀는 퍼디난드를 정말로 죽여버릴 생각이었는지 권총을 연발 모드로 바꾼 후에 퍼디난드를 향해서 격발했다. 허나 그 총알은 얼마 날아가지 못한채 다시 유라 쪽으로 돌아갔다. 그것은 명백하게 '염동력'으로 돌아간 것이었다. 총알은 대부분 동굴 벽에 박혔으나 그 중 딱 한 발은 유라의 다리를 살짝 스쳐지나갔고 꺄아악! 하는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이내 모두의 시야를 가리고 있던 투명한 형태가 사라졌다. 그녀의 몸 역시 투명 상태가 풀렸고 유라는 이를 빠득 악물었다.

"뭐, 뭐야. 대체... 왜."

총알이 염동력으로 돌아갈 것은 차마 예상하지 못했는지 그녀는 이를 빠득 악물었다. 그리고 우주는 퍼디난드의 품 안에서 매섭게 유라를 노려보고 있었다. 아무튼 제압한다면 바로 지금이 타이밍이었다.

/히든 클리어 루트. 우주의 마음을 열었다 루트가 열렸습니다! 12시 20분까지!

858 신주◆KtQxTILCQM (66hfQOAICE)

2022-02-20 (내일 월요일) 23:51:59

하................
부득이한 일로 이만 잠수하겠습니다..... 미리 굿밤도세요 ㅇ려더분..... 나도 굿밤하고 싶다...ㅋㅋㅋ

859 ◆O5r/SywHNU (DihaXvjGE6)

2022-02-20 (내일 월요일) 23:54:40

아이고. 갑자기 일이 또 터진 모양이로군요. 힘내세요. 신주. 8ㅁ8 (토닥토닥)

860 마리주 (ilCwoPRSVE)

2022-02-21 (모두 수고..) 00:16:43

>>858 잘 주무세요

861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00:20:22

음. 20분이긴 한데! 10분만 더 시간을 드릴게요!

862 퍼디난드 (ih.ktNo5p2)

2022-02-21 (모두 수고..) 00:22:46

공격적인 목소리에 퍼디난드는 더 비꼬려는 것을 참았다. 아까 읽었던 기억과 지금의 감정을 비교하면 자신의 세계가 무너지는 일일지도 모른다. 그의 대부였다면 그런 것도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범죄자의 삶을 망가뜨렸겠지. 그는 그나마 조금의 인간성을 가지기로 했다.

"먹여주잖아. 월급 주고, 국가에서 자리 주고."

퍼디난드는 연발 모드로 바꾸는 것을 보았다. 저런 상대가 제일 곤란한데, 싶었을 때 총알의 궤도가 바뀌자 고개를 슬쩍 내렸다. 품 안에서 유라를 노려보는 우주를 보고 손을 들어 머리 위에 턱 올리려 했다.

"고마워. 그렇지만 앞으로 그러면 안 된다. 알겠지?"

아이를 잠깐 떼어놓고 퍼디난드는 달리려 했다. 지금이 타이밍이다. 달려가 그대로 덮쳐들려 했다. 가장 정석적인 방법이고, 추가 피해를 막을 확실한 방법이라 판단했다.

"당신은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이건 유진 씨랑 아린 씨 맘고생 시킨 몫이다."

일단 합법적으로 한 대만 패고.

863 마리 클라리사 오스틴 (EvkfngdZHI)

2022-02-21 (모두 수고..) 00:22:59

"하하... 그래서 말했잖아요. 저희는 당신이 그토록 주장하는 것처럼 행동 하고 있을 뿐이에요? 가식? 영웅? 가치? 타인이 어떻게 보고 평가하던 무슨 상관이죠? 이렇게, 자신만을 위한 일 하고 있는데 말이에요. 왜 당신에게 맞게 이유를 굳이 가져와야만 하나요? 자신이 원하는 목록을 만들고, 그것을 한번이라도 채우기 위해서 행한다. 그래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것. 이것은 자신을 위하는 가장 좋은 일 중 하나죠? 저희는 그것이 아이들을 구한다 이였고요. 이해가 되시나요?"


마리는 격양된 여성의 말을 듣고는 태연하게 심지어 작게 웃고는 마치 설명하듯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그녀는 종종 보이는 능글스러운 태도를 잃지 않았습니다. 보고 싶지 않기에, 가려버릴 뿐인, 그 여인에게 마리를 포함한 팀들의 반론이 어떤식으로든 확실하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확실했습니다.


그러던 순간... 여인의 비명과 함께 감춰졌던 빛이 드는 것을 마리는 느꼈습니다. 그녀의 안구가 다시금 세상의 비춰주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것은 좋은 징조로군요! 그렇지 않더라도 저희를 옮아매는 제약 하나는 사라졌습니다.


"어떤가요? 꽤 흥미로운 광경이지 않나요?"


마리는 작게 손뼉을 치면서 그렇게 물어보듯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대상은 이 현상의 주모자에게 입니다

864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00:27:14

지금 연우주가 아무래도 두통이 많이 심해서 참여가 힘들어보이니 일단 다음으로 갈게요..는 어차피 마지막이지만요! 미리 다들 수고하셨어요!

865 Case 10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00:32:22

"놔! 이거 놔!!!"

우주는 퍼디난드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조용히 남겼다. 퍼디난드에게 한 대 맞고 순식간에 제압당해버린 그녀는 발버둥을 쳤으나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어 자신을 비꼬는 것으로 보이는 마리를 있는 힘껏 노려봤다. 그리고 퍼디난드를 향해, 그리고 다른 이들을 향해 공격적인 목소리를 냈다.

"두고 봐! 이대로 내가 끝날 거라고 생각해?! 반드시 복수해주겠어!! 반드시!!"

그 이후는 빠르게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보고를 받은 소라와 예성이 다른 경찰들에게 연락을 했고 이내 경찰들이 그 동굴로 들이닥쳤다. 제압된 유라는 익스퍼 전용 수감소로 끌려갔고 동굴 안 쪽에서 옹기종기 모여있는 수많은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우주가 자신들을 지켜줄 이들이라며 적극적으로 이야기했고 아이들은 당연히 자신들의 리더인 우주가 그렇다고 하니 그렇게 따라온 모양이었다. 허나 밥을 제대로 주질 않았는지 다들 배고파하고 있었기에 일단 아이들에게는 빠르게 음식부터 제공되었다.

병원에서 그 소식을 들은 아린은 정말로 감사하다고 눈물을 펑펑 쏟았고 다시 한 번 위그드라실 팀에게 크게 감사했다. 그리고 협박을 당했다고는 하나 난동을 피운 것에 대해서도 분명히 사죄했다.

그러나 사건이 종결 된 순간, 마치 타이밍을 노렸다는 듯이 우주와 유라가 가지고 있던 팔찌의 보석은 산산조각 나버렸다. 그렇기에 그것을 회수해서 조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허나 그것이 지금까지의 페턴으로 보았을 때 '라타토스크'가 제공한 것은 틀림없어보였다.

단서는 사라지긴 했으나 일단 아이들은 무사히 돌아왔고 어떻게든 또 하나의 사건이 해결된 순간이었다.


허나 아직 안개는 조금도 걷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 안개 속에서 또 다른 비극이 천천히 준비되고 있었다.


Fin

/스토리는 여기까지!! 다들 정말로 수고했어요! 이번에는 딱히 제공되는 사이드 스토리는 없어요! 고로 이번에는 바로 다음 케이스 예고편으로 넘어갈게요!

866 마리주 (7x3bBv29aw)

2022-02-21 (모두 수고..) 00:34:35

수고하셨습니다!

867 테이주 (ih.ktNo5p2)

2022-02-21 (모두 수고..) 00:36:53

에고고 다들 고생 많았어!!!

868 Case 11 예고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00:38:31


어느 날 학교 벽면에 그려진 핏빛 붉은 메시지. 그것은 명백하게 세 사람을 지목한 협박장이었다.
당장 요구한 것을 수행하지 않으면 뒷일은 장담할 수 없다는 과격한 메시지의 진의는 대체 무엇인가?
매서운 증오와 살의를 품은 협박범의 손아귀는 점점 더 학생들을 압박하기 시작하는데!!

출동하라!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팀! 정체불명의 협박범과 그 뒤의 진의를 밝혀내라!!


Case 11. 붉은 협박장


/다음주에는 신주가 경우에 따라서는 이벤트를 할 수도 있다고 하니 3월 5일에 시작될 가능성이 클 것 같네요! 다들 다시 한 번 수고하셨어요!

869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00:40:50

덧붙여서 시크릿 조건의 개방 조건은 우주를 방치하지 않고 설득하거나 보호함으로서 그의 마음을 연다였답니다! 이쪽 루트가 달성이 되어서 그나마 전투가 조금 쉽게 끝나게 된 것 같네요!

870 마리주 (6cZKal9MZA)

2022-02-21 (모두 수고..) 00:43:54

>>869 그런가요, 그럼 다행이네요. 아무래도, 마리는 적극적으로 보호하려고 하지는 않았을 것 같으니까요. 말로는 회유하려고는 했겠지만요

871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00:44:15

어쨌든 잘 해결되면 된 거 아니겠어요? 그게 중요한거죠!

872 마리주 (6cZKal9MZA)

2022-02-21 (모두 수고..) 00:44:54

다만, 그 성격이라던가 은근슬쩍 비꼬기 때문에 잘됬을 지는 모르겠네요

873 마리주 (6cZKal9MZA)

2022-02-21 (모두 수고..) 00:45:43

>>871 네, 맞아요

874 테이주 (ih.ktNo5p2)

2022-02-21 (모두 수고..) 00:45:56

박태이.. 얼결에 기만 해버렸지만 메데타시로고~

875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00:48:33

소라:그래서 퍼디난드 씨.
소라:월급은 어떻게 할까요? (싱긋)

(나쁨)

876 마리주 (eSk0ZGbPSI)

2022-02-21 (모두 수고..) 00:57:06

>>875 소라 씨, 여기 넷플릭스 히어로 무비 무료 시청 구독권으로 어떻게 안되겠나요?

877 테이주 (ih.ktNo5p2)

2022-02-21 (모두 수고..) 00:58:41

테이: 마리 씨 나이스 헬프..🥺
테이: 소, 소라 씨. 제 동생. 동생. 얼굴 보시고 싸인도 받으셔야죠!!

878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01:03:55

>>876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그걸로 유혹을 하려고 하다니!! 하지만 이미 소라라면 그 정도는 가지고 있지 않을까하고..(시선회피)

>>877 소라:어차피 그때가 되면 또 무슨 사건 터질 거 아니에요. (자포자기)
예성:어른의 사정입니다. (절레절레)

879 마리주 (gd6VP6n0vE)

2022-02-21 (모두 수고..) 01:08:49

>>878 앗, 그럼... 최신 상영작도 지원! 남들 보다 한 발짝 앞서 시청 해보세요. 프리미엄 패스 구독권! 같은 느낌은 어떤가요?

880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01:09:44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어째서 이렇게 필사적인 거예요?!

881 마리주 (gd6VP6n0vE)

2022-02-21 (모두 수고..) 01:11:19

>>880 음, 어떻게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882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01:11:49

사실 소라가 정말로 월급을 깎거나 하진 않으니 안심하세요! 일상에서 장난을 칠 순 있겠지만요!

883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01:13:18

그럼 저는 내일 출근도 있으니 들어가서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84 마리주 (gd6VP6n0vE)

2022-02-21 (모두 수고..) 01:14:54

>>882 그런가요. 다행이로군요, 테이 씨! 월급을 지킬 수 있게 되었네요

885 마리주 (gd6VP6n0vE)

2022-02-21 (모두 수고..) 01:15:30

>>883 잘 주무세요

886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18:42:57

아..오랜만에 출근이란 참 힘드네요. (흐릿) 아무튼 갱신할게요!

887 유진주 (oAuAz9urrA)

2022-02-21 (모두 수고..) 19:20:40

어젠 머리가 아파서 일찍 잠들어버렸네요 ... 좋은 밤이에요!

888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19:42:43

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아무튼 유진주는 병원에 좀 다녀오셨나요?

889 유진주 (oAuAz9urrA)

2022-02-21 (모두 수고..) 19:48:23

푹 자고 일어나니까 좀 괜찮아졌어요! 하지만 내일은 병원에 가볼 생각이네요 ... 저녁은 맛있게 드시고 오신건가요!

890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19:53:55

저야 저녁은 늘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아무튼 내일은 꼭 가기에요! 두통이 심해보이는 걸 보니까 의외로 안 좋은 곳이 있을지도 모르는 거니까요!

891 유진주 (oAuAz9urrA)

2022-02-21 (모두 수고..) 20:22:56

생각보다 별거 아닐지도 모르지만요! 오늘은 눈이 왔네요~ 캡틴이 사는 곳도 눈이 왔었나요?

892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20:26:47

여기는 눈이 잘 내리지 않는 곳이고...오늘도 역시..(시선회피)

893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20:32:29

아무튼 유라 전은...어제부로 끝이 나버렸으니..유진주는..부디..(토닥토닥)

894 유진주 (oAuAz9urrA)

2022-02-21 (모두 수고..) 20:44:52

괜차나요! >< 독백으로 풀면 되니까요~ 최대한 시간내서 참여했는데 어젠 아파서 결국 GG 치고 잠들어버렸지만요~

895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20:46:53

그건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몸이 우선이기도 하고요. 부디 결말이 유진주에게 있어서도 마음에 들었으면 하고 바랄 뿐이에요!

896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22:01:50

아무튼 또 월요일이 어떻게든 지나가네요! 다들 화이팅!!

897 신주◆KtQxTILCQM (ygQa7.N2U2)

2022-02-21 (모두 수고..) 22:36:45

화팅........😊👍

898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22:41:59

어서 와요! 신주!! 신주도 하루 고생하셨어요!

899 신주◆KtQxTILCQM (ygQa7.N2U2)

2022-02-21 (모두 수고..) 22:43:24

캡틴도 하루 너무나도 고생하셨답니다. 😊 제게 원한이 있다면 어제 진행을 또 중도 하차한 것.....(ㅂㄷㅂㄷ)

900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22:48:40

(토닥토닥) 신주의 현생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고로 신주가 어제 에피소드에서 궁금한 것이 있다면 물어보시면 제가 답을 해드리겠어요!

901 연우주 (w4GRxyAGiI)

2022-02-21 (모두 수고..) 22:54:10

퇴근하고싶어요..

머리아파, 주글거 같아요..

902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22:56:49

아이고 연우주!! 일단 어서 오세요! 8ㅁ8 (토닥토닥) 어서 병원에!!

903 신주◆KtQxTILCQM (ygQa7.N2U2)

2022-02-21 (모두 수고..) 23:00:14

음... 음...🤔 유라의 독특한 오버 익스파가 혹시 유진주가 설정하신 건지 아니면 캡틴이 진행을 기획하며 설정하신 것인지 진행 중에 뻘하게 궁금하기는 했네요.
그리고 어.. 우주가 당했던 아동학대가 양친에 한정되는지... 아니면 청해 보육원도 해당이 되는지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뻘2)
그리고 유라가 재등장 플래그 비스무리한 것을 꽂았던데 나중에 재출연하나요(?)

904 신주◆KtQxTILCQM (ygQa7.N2U2)

2022-02-21 (모두 수고..) 23:01:42

아이고 연우주.......😭😭😭(뽀다듬뽀다듬......) 어서 쉬셔야 할 텐데 이게 무슨 일이에요😭

905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23:05:36

>>903 일단 제가 받은 것은 능력이 투명화라는 것, 그리고 기본적인 성격과 설정 정도뿐이랍니다. 그 외에는 다 제가 오리지날로 만들어낸 이야기들이에요. 일단 우주는 양친에게 학대를 당하며 살다가 살고 싶어서 도망쳐나왔지만 정작 경찰조차도 지켜주지 않았고 나 몰라라 뒷짐을 졌고 결국 양친에게 버림받았고 그 이후 청해 보육원에서 자라게 되었어요.
그렇기에 어른들을 증오하고 저주하고 미워하고 있지만 아린이 거론되자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고요. 그리고 재출연 예정은 없답니다.

906 유진주 (oAuAz9urrA)

2022-02-21 (모두 수고..) 23:08:01

개인적으로 상당히 맘에 들었다구요! ><

907 신주◆KtQxTILCQM (ygQa7.N2U2)

2022-02-21 (모두 수고..) 23:08:16

>>905 (오오........ 하며 받아적는 모습)

음음 저의 tmi욕구(중증)가 여러모로 채워진 느낌이네요😊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린답니다.

908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23:09:45

>>906 어서 와요! 유진주!! 마음에 들었다면 정말로 다행이에요!

>>907 그 외에도 얼마든지 궁금한 것이 있다면 물어봐주세요! 사실..어제의 전투는 좀 어려운 양상으로 가지 않을까 싶었지만 이게 시크릿 루트를 개방해버리네요. (절레절레)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은 결말이었다고 생각해요. 남을 위한 행동을 하는 이는 없다는 것을 강하게 주장하는 유라였지만 결국 패배의 결정타는 남을 위해서, 증오하던 어른들을 위해서 힘을 빌려준 우주의 행동이었으니까요.

909 신주◆KtQxTILCQM (ygQa7.N2U2)

2022-02-21 (모두 수고..) 23:10:08

>>906 저도 정말 참신하다 생각했었어요... (유진주 보듬보듬)
이제 유진이 가면 벗는 독백... 기대하면 되는 걸까요🥰 (설레발 장인)

910 유진주 (oAuAz9urrA)

2022-02-21 (모두 수고..) 23:11:00

>>908 역시 우리 캡틴이 체고야 ... 줄여서 우캡체 ...
>>909 호에엥 ( 도망 )

911 신주◆KtQxTILCQM (ygQa7.N2U2)

2022-02-21 (모두 수고..) 23:13:15

우캡체!!!!!!!!!!!!!

>>910 히이이... 어딜 도망 가세요..... 세계최고 유진이 독백 주셔야죠 독백! 🏃‍♂️🏃‍♂️

912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23:13:40

(동공지진) 아닌데!! 그런 거 아닌데!! 여러분들이 최고인데!!

913 유진주 (oAuAz9urrA)

2022-02-21 (모두 수고..) 23:18:59

우캡체!!!!

>>911 나중에 시간이 나면 쓰도록 하겠읍니다 ...
>>912 캡틴이 있기에 저희가 존재하는 법이에요!

914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23:28:21

음. 아무튼 신청한 보스들은 솔직히 말해서 진짜 기본적인 뼈대는 지켜주지만 그 외에는 제가 다 오리지날로 창작하고 만들어서 가져오기 때문에 솔직히 말하면 여러분들이 짰던 이미지와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차후 혹시라도 보스를 신청하셨거나 신청하실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절대로 그 이미지 그대로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곤란해요. (시선회피)

915 연우주 (lnCleQF8RE)

2022-02-21 (모두 수고..) 23:29:29

퇴근..

916 신주◆KtQxTILCQM (ygQa7.N2U2)

2022-02-21 (모두 수고..) 23:30:02

>>913 다른 일 보다가 잠깐 한마디... 당빠 농담이었으므로 부디 부담은 갖지 말아주십사😂

917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23:30:02

오늘 하루도 일 수고하셨어요! 연우주!

918 유진주 (oAuAz9urrA)

2022-02-21 (모두 수고..) 23:30:42

연우주 고생하셨어요!

919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23:38:03

아무튼 Case11은 딱히 누군가와 악연이 있는 보스는 아니에요!

920 연우 - 유진 (qO7JZYPFVI)

2022-02-21 (모두 수고..) 23:45:56

"........"

기사 아저씨는 딱히 뭐라고 말하진 않았으나 갑벼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녀는 그 모습엔 관심이 없는듯 보였지만요.
딱히 아랫사람을 하대한다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그저 관심이 없을뿐.
그래도 따지고보면 평범한 주변인보다는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그나마 더 관심이 있다면 있는편이었죠.

"생일파티인가요, 보통은 가서 뭐하는거에요?"

그녀도 학창시절 자주 초대받았지만. 당연하게도 죄다 퇴짜를 놓았으니까요. 굳이 왜? 하는 기분이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예전엔 정말 단호박이었구나 생각하며 그녀는 당신에게 물었습니다.
그녀는 생일파티라고 해봐야 그냥 어머니하고 둘이 식사하고 그러는거 말곤 없었고요.

"어떻게.."

그러나 자신의 기분을 간파당한 그녀는 당신을 동그란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자신은 남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데.
상대방은 이해해버리니 정말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그녀는 눈을 깜박이며 불만을 토로.. 하진 않았고요.
어느새 도착해버렸으니 당신을 따라 내리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래봤자 안에서 살면서도 집을 제대로 쓰지도 않는걸요."

그도 그럴게 보통은 자기 방, 부엌, 거실, 화장실, 마당? 뭐 이 정도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그녀의 입장에선 없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돈낭비같지 않냐며 웃어보이던 그녀는 당신을 데리고 자신의 방으로 향했습니다.

"어머니는.. 아, 그때쯤."

가면서 잠시 비서? 비슷해보이는 인물과 대화를 했는데. 아마 어머니의 귀가시간을 물어보는거 같네요.
다만 어머니의 비서는 여기에 있을린 없을테고.. 음- 잘 모르겠네요.

"자 그럼 오늘의 기대작중 하나인.."

그녀가 방문을 열자 검은섬광(?)이 당신을 향해 달려들었습니다. 뭐 그냥 살포시(?) 날아든거니 받기는 쉬울겁니다.

921 연우주 (qO7JZYPFVI)

2022-02-21 (모두 수고..) 23:46:12

일단 이어두고.. 두통.. 두통약....

922 ◆O5r/SywHNU (oiuE07Zlhc)

2022-02-21 (모두 수고..) 23:53:13

내일 병원에 꼭 가세요! 연우주! 8ㅁ8

923 연우주 (hHwSDd3Dss)

2022-02-22 (FIRE!) 00:00:53

출근인... 데,..

924 ◆O5r/SywHNU (GSoOqlYqj2)

2022-02-22 (FIRE!) 00:01:41

병가라도 내세요. 머리가 며칠째 아프다면 그건 문제가 있는거잖아요! 8ㅁ8

925 ◆O5r/SywHNU (GSoOqlYqj2)

2022-02-22 (FIRE!) 00:44:46

어쨌든 월요일은 완전히 지나갔네요! 다들 화요일도 화이팅!

926 ◆O5r/SywHNU (GSoOqlYqj2)

2022-02-22 (FIRE!) 01:02:32

일단 전 자러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927 신주◆KtQxTILCQM (vMVyhqozhQ)

2022-02-22 (FIRE!) 14:31:04

https://picrew.me/image_maker/1446612/complete?cd=ZK5qngdZeV

노곤하기도 하지...😊 멋대로 꾸며댄 픽크루와 함께 인양이랍니다.

928 ◆O5r/SywHNU (GSoOqlYqj2)

2022-02-22 (FIRE!) 19:29:19

퇴근하고 밥 먹고 돌아오니 세상에! 이렇게 예쁜 신이가 있다니요!! (쓰러짐)(야광봉) 갱신할게요!

929 ◆O5r/SywHNU (GSoOqlYqj2)

2022-02-22 (FIRE!) 20:41:00

벌써 9시가 코앞이네요!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

930 마리주 (e71UbYlrGU)

2022-02-22 (FIRE!) 21:56:58

마리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어요

931 ◆O5r/SywHNU (GSoOqlYqj2)

2022-02-22 (FIRE!) 22:00:48

어서 와요! 마리주!!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932 연우주 (sX0WFiZlrs)

2022-02-22 (FIRE!) 22:41:29

어제 못했던 말을 하자면, 저희쪽에서 요번에 4연퇴사가 일어나서 병가는 커녕 풀 연장근무중이라 헤헤헤~



그런고로 시체로 퇴근이에요..

933 ◆O5r/SywHNU (GSoOqlYqj2)

2022-02-22 (FIRE!) 22:46:28

(흐릿) 일단 어서 오세요! 연우주! 아니. 하지만 몸이 아파서 지금 쓰러지고 계시는데.. 적어도 회사에는 말을 해봐야죠! 8ㅁ8

934 연우주 (hHwSDd3Dss)

2022-02-22 (FIRE!) 22:57:55

내일 쉬니까요.. 하하.

지금 한명 빠지면 다들 12시간씩 근무할 정도로 극한으로 망한 상태라 좀... 많이 힘드네요오

935 ◆O5r/SywHNU (GSoOqlYqj2)

2022-02-22 (FIRE!) 22:58:38

(절레절레) 그럼 빨리 회사가 인원 보충을 할 수밖에 없겠네요! 아무튼 내일은 꼭 병원에 가서 진단 받기예요!

936 연우주 (hHwSDd3Dss)

2022-02-22 (FIRE!) 23:00:59

지금 파견 올 사람들을 구하곤 있는데

이 노므 회사가 절차가 쓸데없이 많아서 ㅡㅡ

937 ◆O5r/SywHNU (GSoOqlYqj2)

2022-02-22 (FIRE!) 23:03:09

(절레절레) 어쨌든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랄 뿐이에요!

938 ◆O5r/SywHNU (GSoOqlYqj2)

2022-02-22 (FIRE!) 23:20:48

아무튼 이번주는 아마 진행이 없을 것 같네요. 대신 신주의 이벤트 진행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939 ◆O5r/SywHNU (yOpYkluJYg)

2022-02-23 (水) 00:56:24

그럼 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940 ◆O5r/SywHNU (yOpYkluJYg)

2022-02-23 (水) 19:20:32

밥도 먹고 퇴근도 하고 차분하게 갱신이에요!

941 테이주 (Akj09E6Cm.)

2022-02-23 (水) 19:21:56

ㅇ<-<

942 ◆O5r/SywHNU (yOpYkluJYg)

2022-02-23 (水) 19:26:08

어서 와요! 테이주! 요 근래 계속 쓰러져 계시는군요. (토닥토닥)

943 테이주 (Akj09E6Cm.)

2022-02-23 (水) 19:53:38

안녕.. 3월이 다가오니 현생이 혐혐생이 되고 있어..🥺

944 ◆O5r/SywHNU (yOpYkluJYg)

2022-02-23 (水) 20:02:14

으악!! 혐혐생 안돼요!! 8ㅁ8 현생으로 돌아오는 익스파 발동!! (안됨)

945 ◆O5r/SywHNU (yOpYkluJYg)

2022-02-23 (水) 20:29:35

아무튼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수요일인 것이에요!! 조금만 더 힘내서 현생을 이겨봐요! 여러분!

946 화연주 (NbG9RbQaRA)

2022-02-23 (水) 21:15:33

등장!!

947 ◆O5r/SywHNU (yOpYkluJYg)

2022-02-23 (水) 21:22:34

어서 오세요! 화연주!! 하루 수고하셨어요!

948 화연주 (NbG9RbQaRA)

2022-02-23 (水) 21:27:08

안녕하세요! 캡틴!

949 ◆O5r/SywHNU (yOpYkluJYg)

2022-02-23 (水) 21:28:05

이번주는 신주가 이벤트를 한다고 하니 가급적이면 많은 참여를 하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이야기해볼게요! 스토리는 3월달에 하게 될 것 같고요!

950 ◆O5r/SywHNU (yOpYkluJYg)

2022-02-23 (水) 22:41:05

스레를 살며시 위로 업앤업!!

951 유진주 (vgjnsB73XE)

2022-02-23 (水) 22:53:07

좋은 밤이에요 ... 입원하는 바람에 정신이 없었네요!

952 ◆O5r/SywHNU (yOpYkluJYg)

2022-02-23 (水) 22:55:23

어서 와요! 유진주! ...그런데 입원이요?! 아니! 왜 입원이에요?!

953 유진주 (vgjnsB73XE)

2022-02-23 (水) 23:02:15

머리가 자주 아프다고 하니까 입원해서 검사를 받으라고 하시길래 ... 기왕 이렇게 된거 아픈 곳은 전부 검사 받아보기로 했다구요~

954 ◆O5r/SywHNU (yOpYkluJYg)

2022-02-23 (水) 23:08:45

딱히 지금 어디가 안 좋아서 입원했다기보다는 혹시 모르니까 정밀 검사를 받아보려고 입원을 했다는 이야기죠? 그렇다면 별 이상 없길 간절하게 기원하겠어요!! 8ㅁ8

955 유진주 (vgjnsB73XE)

2022-02-23 (水) 23:12:59

맞아요! 저는 건강하다구요! 유진이처럼요!

956 마리주 (JSq/9OoReA)

2022-02-23 (水) 23:14:09

마리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어요...

957 ◆O5r/SywHNU (yOpYkluJYg)

2022-02-23 (水) 23:23:52

어서 와요! 마리주!! 마찬가지로 하루 고생하셨어요!!

>>955 그렇다면 다행이긴 한데.. 그래도 검사는 잘 받기에요!!

958 ◆O5r/SywHNU (/ZSDkei..A)

2022-02-24 (거의 끝나감) 00:44:10

그럼 전 이만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959 연우주 (I71Yu5CsKA)

2022-02-24 (거의 끝나감) 18:06:50

꾸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ㅇ

960 ◆O5r/SywHNU (/ZSDkei..A)

2022-02-24 (거의 끝나감) 19:24:07

퇴근! 식사! 갱신!! 으아! 오늘 하루도 어떻게든 지나갔어요!

961 테이주 (vYKe5xipN.)

2022-02-24 (거의 끝나감) 20:29:44

날씨가 미친게 아니고서야 이게 봄 다가오는 날씨일리 없지... 갱신해...

962 ◆O5r/SywHNU (/ZSDkei..A)

2022-02-24 (거의 끝나감) 20:44:28

어서 와요!! 테이주!! 봄날씨요? 그럴리가요! 아아. 이것은 꽃샘추위라는 것이다.

963 신주◆KtQxTILCQM (2WIXaVaMeU)

2022-02-24 (거의 끝나감) 21:32:14

Q.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나요?
A. 뭐 좀 새로 설치하느라 밤낮 없이 지냈습니다.........

Q. 그래서 설치가 끝났나요?
A. 오늘밤은 제발 자게 해주세요

Q. 결론은?
A. 내일 금요일도 짬 내기 불투명하게 생겼습니다 일요일 저녁에는 무조건.. 짬 내봄... -> [위험한 초대] 미니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니 많관부... 하 규칙 적어 올려야 하는데..ㅋㅋㅋㅋ🤦‍♂️

964 ◆O5r/SywHNU (/ZSDkei..A)

2022-02-24 (거의 끝나감) 21:33:37

....엗..(동공지진) 일단 어서 오세요! 신주!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예요. (흐릿) 뭔진 몰라도 고생이 많아요!

965 신주◆KtQxTILCQM (2WIXaVaMeU)

2022-02-24 (거의 끝나감) 21:42:12

그.. 전혀 문외한인 쪽으로 다짜고짜 덤벼드는 바람에 이 탈이 생겼네요😇 더 미치겠는 것은.. 지금 쪼아대는 일이 이뿐만이 아니라는 겁니다.. 오늘의 교훈.. 주제 모르고 일 벌리지 말자(ㅋㅋㅋㅋㅋ.....)

잠시 머리 식히려고 온 것이랍니다 다흐흑😂

966 ◆O5r/SywHNU (/ZSDkei..A)

2022-02-24 (거의 끝나감) 21:45:09

(토닥토닥)
(토닥토닥)
(토닥토닥)

부, 부디 힘내길 바랄게요!! 8ㅁ8

967 신주◆KtQxTILCQM (2WIXaVaMeU)

2022-02-24 (거의 끝나감) 21:52:07

다흐흑 감사..합니ㅏ다....😂

한 가지만 여쭤봐도 조ㅎ을까요... 예성이에게 오버 익스파로 훈련장을 위험한 초대 맞춤공간으로 마개조해주세요 요구하는 거... 삽가능입니까 삽불가능입니까... 그리고 혹시 가능하더라도 그렇게 하면 우리 예성이 힘들어할까요(💦)... 어 쓰고 보니 두 가지네

968 ◆O5r/SywHNU (/ZSDkei..A)

2022-02-24 (거의 끝나감) 21:54:57

예성이의 오버익스파라면 아주 쉽게 만들 수 있긴 한데 일단 왜 그것을 만들어야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수가 되기 때문에...우선 소라에게 이야기해서 검토를 받는 것을 추천할게요! 소라가 지시를 내리면 예성이는 흐응? 하면서도 일단 지시에는 따르니 말이에요! 막 그 안에서 파괴하고 그런 것이 아니면 예성이에게 데미지가 가고 그런 건 없어요.

969 유진주 (gtlQ6lM2Ys)

2022-02-24 (거의 끝나감) 22:02:17

갱신이에요!!

970 ◆O5r/SywHNU (/ZSDkei..A)

2022-02-24 (거의 끝나감) 22:02:54

어서 와요! 유진주!! 몸은 좀 괜찮으세요?

971 ◆O5r/SywHNU (/ZSDkei..A)

2022-02-24 (거의 끝나감) 23:10:08

하루만...하루만 더 일하면 금요일!!

972 유진주 (gtlQ6lM2Ys)

2022-02-24 (거의 끝나감) 23:19:42

검사는 내일 받는다고해서 ... 오늘은 그냥 이것저것 하고 있었어요! 노트북으로 일한다고 좀 시간을 잡아먹어서 그런가 늦게 와버렸네요 ... 이젠 다들 불끄고 있어서 저도 누워서 핸드폰으로 왔답니다 ><

973 ◆O5r/SywHNU (/ZSDkei..A)

2022-02-24 (거의 끝나감) 23:20:01

병원에서 왜 일을 하고 있어요! 왜!! 8ㅁ8

974 유진주 (gtlQ6lM2Ys)

2022-02-24 (거의 끝나감) 23:30:19

그래도 기한에 맞춰서 보내줘야하고 ... 그렇게 힘든 일도 아니니까요! >ㅁ<

975 ◆O5r/SywHNU (/ZSDkei..A)

2022-02-24 (거의 끝나감) 23:31:52

...병원에서!! (짝) 누가!! (짝) 일을!! (짝!) 하라고!! (짝) 했어요!! (짝) (이거 아님)

아무튼 내일 검사는 정말 잘 받으시길 바랄게요!

976 ◆O5r/SywHNU (7Y1fAPoiyo)

2022-02-25 (불탄다..!) 01:16:29

일단 저는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977 테이주 (7hCelT9f0w)

2022-02-25 (불탄다..!) 01:44:12

캡틴 굿밤이고 다들 현생 힘내기야..!

978 연우주 (wfAJ3p50T.)

2022-02-25 (불탄다..!) 15:15:40

갱신해요..

979 화연주 (egxzZY18N2)

2022-02-25 (불탄다..!) 18:25:26

돌리실분 구해요!

980 ◆O5r/SywHNU (7Y1fAPoiyo)

2022-02-25 (불탄다..!) 18:50:17

으아!! 퇴근!! 갱신할게요!! 다들 금요일 수고 많았어요!!

981 ◆O5r/SywHNU (7Y1fAPoiyo)

2022-02-25 (불탄다..!) 18:55:16

일단 이번주 스토리는 신주의 이벤트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하니 진행 예정이 없어요!

982 ◆O5r/SywHNU (7Y1fAPoiyo)

2022-02-25 (불탄다..!) 18:55:38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슬슬 이 판도 터트려버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983 연우주 (wfAJ3p50T.)

2022-02-25 (불탄다..!) 19:05:11

폭발은 예술이다!

984 테이주 (7hCelT9f0w)

2022-02-25 (불탄다..!) 19:06:15

ㅇ<-<..(병가낸 사람)(쓰러져있음..)

985 마리주 (RgrEL.74OI)

2022-02-25 (불탄다..!) 19:06:35

마리주가 갱신하겠어요...

986 화연주 (egxzZY18N2)

2022-02-25 (불탄다..!) 19:07:44

다들 어서와요! 해피 금요일!

987 ◆O5r/SywHNU (7Y1fAPoiyo)

2022-02-25 (불탄다..!) 19:12:24

연우주와 테이주 마리주 셋 다 어서 오세요! 그런데 그 와중에 테이주는 왜?! (동공지진)

988 ◆O5r/SywHNU (7Y1fAPoiyo)

2022-02-25 (불탄다..!) 19:12:48

아무튼 저는 저녁을 좀 먹고 오겠어요!! 다들 맛있게 저녁식사 하세요!

989 마리주 (F.u3FzX6t.)

2022-02-25 (불탄다..!) 19:13:48

>>988 맛있게드세요

990 테이주 (7hCelT9f0w)

2022-02-25 (불탄다..!) 19:19:29

위: 죽을게
테이주: 갑자기?

이런 상황이네.. 다들 안녕... ㅇ<-<..

991 연우주 (wfAJ3p50T.)

2022-02-25 (불탄다..!) 19:36:11

다들 어서와용.

테이주의 위를 단련시키기 위해 때려보겠습니당 (?)

992 테이주 (7hCelT9f0w)

2022-02-25 (불탄다..!) 19:41:06

흐아악 안됏(사망)(?)

993 연우주 (wfAJ3p50T.)

2022-02-25 (불탄다..!) 19:44:05

(살림)

오늘의 리빙포인트. 몸이 안좋다면 죽였다가 부활시키면 좋다 (?)

994 마리주 (Mq88JPV7ys)

2022-02-25 (불탄다..!) 19:44:15

>>990 위장에 무언가 문제가 생긴 것만 같네요
>>991 아픈 위장에게 폭력을 가하려 하시다니...

995 마리주 (6C9DMJPuyA)

2022-02-25 (불탄다..!) 19:46:49

그래도... 폭행치사죄가 적용될 거에요. 조심하세요

996 테이주 (7hCelT9f0w)

2022-02-25 (불탄다..!) 19:47:27

경찰이 사람 잡네~!!!!!!(?)

997 연우주 (wfAJ3p50T.)

2022-02-25 (불탄다..!) 19:52:53

귀여운게 법이고 그런고로 제가 곧 법이에요. 후훗!

998 마리주 (ZkF4siABUw)

2022-02-25 (불탄다..!) 19:56:59

>>997 그렇지만, 법률은 변경, 창설, 폐지 될 수 있어요

999 연우주 (wfAJ3p50T.)

2022-02-25 (불탄다..!) 19:58:02

그럴수가 마리주는 제가 귀엽지 않아질거란건가요. 흑흑 저의 섬세한 티타늄 하트에 상처가 났어요

1000 마리주 (f3FGQXcxTg)

2022-02-25 (불탄다..!) 20:02:27

>>999 음, 그럴수도 있겠지요. 아닐 수도 있고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그 하트가 섬세할 지라도 이미 충분히 내구성이 강해보여요

1001 ◆O5r/SywHNU (7Y1fAPoiyo)

2022-02-25 (불탄다..!) 20:02:50

돌아오니 법률싸움이 되어있는 것에 대해서. (흐릿)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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