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38092>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34 :: 1001

◆RCF0AsEpvU

2022-01-28 03:16:45 - 2022-01-29 16:42:22

0 ◆RCF0AsEpvU (jkgu4cjlgk)

2022-01-28 (불탄다..!) 03:16:45


중앙선에 뛰어들어서 민폐나 끼치는 녀석이란 말을 듣고
언제까지고 거기에 있던 소녀는 재빨리도 죽어버렸어
FBI에 물어봐도 알 수 없었던 그녀의 메세지
언제까지고 외치고 있었대
인간들은 멍청하다냥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1. 본 스레는 놀기위해 오는 거다 공부는 필요 없다.
2. 일상 중 불편하게 느낄 것 같은 사항이 있다면 사전 조율한다.
3. 본인이 뭐가 아니라고 느껴지면 웹박으로 쏘거나 넌지시 그리고 확실하게 상대에게 전달한다.

위키 https://bit.ly/3EI7TkW
웹박수 https://bit.ly/3pyCTjh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0507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2081

T/ash:Ta/k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7079/recent

53 브리엘주 (zLnYN3vPv6)

2022-01-28 (불탄다..!) 12:10:45

브리엘:(이자식이 지금 누구한테 부럽다는 소리를 하고 있어.)

반박할지 안할지에 대한 다이스였다.
쥬주는 괜찮아? 자극적인 걸 계속 먹은 탓인것 같은데....계속 불편하면 아예 안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이건 극단적인 방법이고. 속에 부담안가고 가벼운 것이라도 챙겨먹자.

그리고 나는 이미 아점으로 일찍 챙겨먹었어.

54 브리엘주 (zLnYN3vPv6)

2022-01-28 (불탄다..!) 12:11:50

피피주의 뇌가 파업했어.....?
피피주 어서와. 안녕.

55 피피주 (.T7WnmofPc)

2022-01-28 (불탄다..!) 12:13:47

아침부터.. 막.. 러쉬당한뒤에 너덜해진 피피주여..

브리엘주 하이하이여요

56 브리엘주 (zLnYN3vPv6)

2022-01-28 (불탄다..!) 12:15:54

저런. 피피주가 아침부터 고생이 많아. (토닥토닥) 잠깐 뇌를 파업해두자.

57 이리스🐈‍⬛ 주 (70veWVJs4E)

2022-01-28 (불탄다..!) 12:16:45

>>50 정 안되겠으면 약도 챙겨먹구. .♪(´▽`)

브리엘주는 잘했당~!!!

피피주도 어서와!! 굿모닝~!!

58 에만주 (I1upCX.iVg)

2022-01-28 (불탄다..!) 12:20:33

피피주 어서와... 다들 고생이 많네..😊

59 피피 - 리아나 (.T7WnmofPc)

2022-01-28 (불탄다..!) 12:22:21

일에 관련해서는 조금 고지식한 편인가? 프로스페로는 눈웃음을 가장해 눈을 가느다랗게 떴다. 아직 판단내리기는 이르다. 뭐, 고지식한 건 조금 귀띔 몇 번 해주면 금방 해결될 문제다. 사실 고지식한 사람을 싫어하지도 않으니 말이다. 대부분 그런 사람들이 입도 무거우니까.

"그렇지? 역시 운전수들이 숨은 맛집을 안다니까."

오지랖 넓지 않은 것은 높게 쳤다. 주어진 일에만 집중하고, 제 안위와 돈에 해가 되지 않는다면 호기심 가지지 않는 사고방식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동업하기에 좋다. 호기심 많은 축은 골치아프다. 그런 사람이 어설프게 머리가 굴러간다면 더 머리가 아프다. 예를 들어, '물품' 운송인데 '사람'을 옮겨야 한다면, 어설픈 축은 제 코트를 유심히 살펴보거나, 괜히 소지한 총을 만지작거린다. 마약 운반에 가능성을 두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걸 기회로 한몫 잡아보려는 놈들도 존재한다. 그런 인간하고 동업할 수는 없다. 적절한 선을 지키는 것이 좋다.

"매너가 좋네, 리아나 씨."

뒷자석에 천연덕스레 앉았다. 다시 말하자면, 프로스페로는 업무 관련해서는 선을 지키는 사람을 좋아했다. 생각하지 않고 주어진 업무만 처리하는 사람. 리아나가 어째서 물품 운송인데, 사람이 탔냐는 이야기를 한다면, 다시 보지 않을 작정이란 소리도 된다.

"차 좋네. 회사 소유 차야?"

안전벨트를 매며 차 좌석 가죽을 손 끝으로 쓸어보았다. 자동차 타보는 것도 퍽 오랜만이다.

"나 드라이브 오랜만이거든. 잘 부탁해."

60 쥬주 (YvPyL2cUUw)

2022-01-28 (불탄다..!) 12:22:54

아니 세상에 피피주 무슨 일이야. 흑흑, 뇌가 일을 때려칠 정도로 러쉬를 당했다니 토닥토닥이야~~ (도담도담)
뇌 파업 옳소~~ 우리도 사고정지를 해야 한다~~ (?)

>>53 흨흨 사실 내가 배가 아픈게 정확하지 않아서 일단 배 아프면 뭔가 먹고는 보는데 먹어도 배 아픈거 보면 이건 배가 아픈게 맞다. (?)
좀 가라앉으면 또 먹을걸 찾는게 내 배니까~~ 무엇보다 토요일부터 설음식 만들어야 해서 컨디션 끌어올리기 매우 필요...
왜 현실에는 hp포션이 없나요. mp포션은 있으면서 흑흑,

61 브리엘주 (zLnYN3vPv6)

2022-01-28 (불탄다..!) 12:25:25

>>60 배가 고파서 아픈거랑 진짜 배아픈거랑 구분을 못하면 어떡해. 쥬주.....저런, 그럼 오늘 맛있는걸 먹어서 컨디션을 끌어올려야겠네. 설음식 만드는 거 쉽지 않은데 말이야. 미리 화이팅이야. 쥬주. 쓰다듬쓰다듬.맞아. 현실 hp포션 매우 필요........

62 쥬주 (YvPyL2cUUw)

2022-01-28 (불탄다..!) 12:26:19

>>57 하하~ 이몸, 약에 기대지 않아~ 어지간한건 악으로 깡으로 버틴다~~ 뭐 물론 좀 아니다 싶으면 활명수는 사먹겠지만,
흨, 자극적인거 못 먹는 마일드참치에게는 이 세상이 넘나리 험난한 거시애오.

에만주도 안녕녕~~ 오늘은 컨디션 좀 어떻니~~

63 브리엘주 (zLnYN3vPv6)

2022-01-28 (불탄다..!) 12:28:32

에만주야말로 고생이 많잖아. 쓰다듬쓰다듬이야.

64 에만주 (I1upCX.iVg)

2022-01-28 (불탄다..!) 12:29:10

김에만주 컨디션.. 잠깐 일자리에서 에만주의 귀여운(?) 모습을 잃을 뻔했지만 괜찮다구 0.<! 곧 퇴근하면 재택러쉬지만..(오늘 할 일들을 생각함)(아득해짐) 일단 집에 가는 게 어디야..🙄

65 브리엘주 (zLnYN3vPv6)

2022-01-28 (불탄다..!) 12:31:20

oO(저런 에만주....)
집에 가는 게 제일이지. (쓰다듬쓰다듬)

66 이리스🐈‍⬛ 주 (70veWVJs4E)

2022-01-28 (불탄다..!) 12:34:41

>>62 (아픈 쥬쥬 배 꾹꾹이 해주기) 아프지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

에만주도 화이팅...! 힘내자 힘..!

67 쥬주 (YvPyL2cUUw)

2022-01-28 (불탄다..!) 12:35:52

>>61 않이 근데, 내가 다른건 판단을 잘하걸랑?
애초에 그쪽사람이라서, 근데 내과는 내가 견문이 없어서 그런지 아님 단순히 내 뇌가 먹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배 아픈거랑 배 고픈거랑 구별을 못하겠는거임;
흑흑, 아무튼 영 파이다 싶으면 그냥 자잘한건 찬가게 주문 때려버릴 거야.
하지만 동태전은 못참지, 내가 이런 날들을 얼마나 기다려왔는데. 흰살생선의 전설을 보여주마.
(얌전)(쓰다듬어지는 참치캔)
응애. 초년생을 벗어나 사회에 찌들은 늙다리 참치에겐 힐링포션이 필요해오.

68 에만주 (I1upCX.iVg)

2022-01-28 (불탄다..!) 12:37:13

(동태전에..... 막걸리...)

69 쥬주 (YvPyL2cUUw)

2022-01-28 (불탄다..!) 12:40:23

(아니, 에만주의 카와이모먼트가 수라모먼트가 되어버리는 거면 심각하자너.)
피피주도 그렇고 에만주도 그렇고 업무러쉬 빡세게 당했나보구나.
흑흑, 또로나가 사람을 죽이고 있어. 흑흑.
그래도 집이 최고다~~ 에만주도 일단 집 가면 티타임 같이 안정을 좀 취하다가 일하는 거야~~

>>66 엌 복부마사지 냥꿀 (쥬금)

70 브리엘주 (zLnYN3vPv6)

2022-01-28 (불탄다..!) 12:41:53

>>67 현생을 그쪽업계에 몸담은 참치 앞에서 (전직) 의사캐 굴리는 거 되게 부끄럽고 쪽팔려............(흐린시선) 근데 사실 고픈거랑 아픈거 헷갈리기는 해. 더 지나면 위가 쓰려서 알아차리기는 하지만...그냥 쥬주가 그쪽에는 둔감한걸로 할까..
전은 몇개만 하고 나머지는 주문하는거라고 생각해. 특히 동그랑땡은...
동태전에 진심이야. 쥬주ㅋㅋㅋㅋ귀여워 진짜ㅋㅋㅋㅋㅋㅋㅋ(참치캔 쓰다듬)

>>68 에만주도 귀여워.

71 진주 (cbL3W3SD7c)

2022-01-28 (불탄다..!) 12:41:56

먹고나서도 아프면 배아픈 것, 먹고나서 사라지면 배고픈 것입니닷...!!!!!!!!!

72 쥬주 (YvPyL2cUUw)

2022-01-28 (불탄다..!) 12:42:22

>>68 (흰색고기에 흰색술은 못참지. 국룰이지.)

73 이리스🐈‍⬛ 주 (70veWVJs4E)

2022-01-28 (불탄다..!) 12:43:17

>>69 죽지맛!!!!! (쥬쥬 배에 냥냥펀치 300연타!)

에만주도 귀여워~!

74 페로사주 (GWFUIH3N3k)

2022-01-28 (불탄다..!) 12:44:08

오늘 하루의 고난만 버티면 주말이니까 다들 힘내자. 88

>>64 (쓰다담) (꼬옥)

나도 지금 내가 일하는 플랫폼에서 갑자기 정책이 와르르 바뀌고 접수방식이랑 조건도 더 까다롭게 바뀌어서 혼란의 카오스인 상황이야.....

75 에만주 (I1upCX.iVg)

2022-01-28 (불탄다..!) 12:44:35

>>69 그치만 어장에서는 삑삑뽁삑 할 거야~🐹 또로나가 사람을 죽인다..;0;..
>>70 브리엘주도 귀여운 걸! >;3!!!!!!!
>>71 (천잰데?)
>>72 흰색 고기에...흰색 술... 막걸리... 두부김치.. 막걸리..

내일 술약속 잡아야겠다(극단)

76 브리엘주 (zLnYN3vPv6)

2022-01-28 (불탄다..!) 12:45:22

oO(내가? 설마.)

페로사주도 화이팅.

77 페로사주 (GWFUIH3N3k)

2022-01-28 (불탄다..!) 12:45:37

(나는 아직도 애 입맛인가... 동태전에 막걸리보다는 치킨에 맥주를 먹고 싶어)

78 하웰 - 브리엘 (Q61bYEFUqc)

2022-01-28 (불탄다..!) 12:45:44

“애꿎은 소문이라면, 카두세우스 간부의 집에서 시체가 나왔다거나…. 하지만, 죽을 것 같지는 않은걸요. 아니, 원래 이런 경우에는, 말을 걸어서 의식을 잃지, 으, 않게 하는 게 맞지 않아요?”

정말 살만해져 가는지 말이 점점 길어진다. 집 안의 따뜻한 훈기에 조금 마음이 놓여가는 것일지도 모르고. 하지만 물에 빠져서 축축한 옷가지는 계속 체온을 뺏어가고 있으니 그 훈기라는 것은 제 착각일지도 몰랐다.

브리엘의 대꾸에 하웰은 숙였던 고개를 들어 팔짱을 낀 채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그녀를 올려다봤다. 하하, 헛웃음이 나왔다. 오만하고 고고한 여자. 그런 그녀를 제가 있는 진창으로까지 끌어내리고 싶다는 그런 충동이 일기도 했다. 이 여자가 사람을 죽이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아직도 그 기억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도, 끊임없이 사람을 죽이는 약을 만드는 자신처럼.

“그 때, 우리 밖에서 처음 만났을 때. 스카일러 씨, 선생님께서 저를 어떻게 보셨는지 기억나나요? 지금도 선생님은 그 때와 똑같이, 흐으, 저를 보고 있네요. 당신은 사람을 살리는 의사, 나는 사람을 죽이는 약을 만드는 살인자.”

중간 중간 신음이 섞이면서도 제가 하고 싶은 건 다 말하는 하웰이었다. 눈을 천천히 감았다 뜨며 다시금 당신을 바라본다.

“그렇게 선을 긋고 행동하는 건, 내심 나같은 살인자와 당신은 다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지.”

기억은 왜곡되기 마련이다. 브리엘이 하웰을 찾아와 해독제를 사갔을 때, 그녀는 아무런 감정의 편린도 보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느낀 것은 하웰의 자격지심 때문일지도 몰랐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동경, 자신의 처지에 대한 비관, 그럼에도 벗어나지 못하는 나약함과 그로인한 죽음에 대한 유예들.

괜히 당신에게 꼬투리를 잡는 것 뿐이다.
헛웃음을 흘린다.

79 시안주 (KiKpeMogcI)

2022-01-28 (불탄다..!) 12:46:18

>>76 앵커 실수할 때가 제일 귀엽지.

더 졸다가 다시 갱신해.
다들 점심 챙겨 먹은 거 같으니 다행이네.

80 브리엘주 (zLnYN3vPv6)

2022-01-28 (불탄다..!) 12:47:54

나 지금 하웰이랑 브리엘이 대치하는 상황 좋아해....말로 설명은 못하겠는데 아무튼 좋아......

81 페로사주 (GWFUIH3N3k)

2022-01-28 (불탄다..!) 12:48:35

>>75 .oO(또 귀여운 에만주를 볼 수 있는 거려나.)

>>76 브리엘주도 금요일을 날로 먹길 빌어.

82 하웰주 (Q61bYEFUqc)

2022-01-28 (불탄다..!) 12:48:35

(따뜻한 두부김치에 막걸ㄹㅣ...)

83 브리엘주 (zLnYN3vPv6)

2022-01-28 (불탄다..!) 12:48:37

시안주는 조금 더 쉬자. 아니 앵커 실수 이야기는.......으윽 윽 (부끄러움)

84 에만주 (I1upCX.iVg)

2022-01-28 (불탄다..!) 12:50:48

>>74 (뽀다담)(꼬오오옥)(부빗)

정책..🤔 아마 최근 출판업계를 비롯한 웹소설 웹툰같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쪽 기강 잡느라 그럴 거야. 여러모로 논란이 많았으니까.. 힘내..

그렇지만 정책 까다로워져도 복지는 없어서 채색팀 새벽 3시 긴급출근은 변하지 않겠지..(진짜 나빴음)

85 쥬주 (YvPyL2cUUw)

2022-01-28 (불탄다..!) 12:50:59

>>70 에이, 재밌으려고 노는데에서 무슨 고증을 따져~~
게다가 셰바에선 모든 논리가 부정됩니다 선생님, (?)
오, 설득력 있는데? 더 지나면 위가 쓰려서 알아차린다라. 사실 브주도 실력자인것? 나는 둔감맨이다~~
아, 동그랑땡 이번엔 과감하게 스킵하기로 했습니다. 극혐이야 흑흑.
동태전 얼마나 좋아~ 고기에다 전분, 계란 후드리챱챱 하고 구우면 끝인데~
(쓰다듬어진 참치캔은 사이즈업을 했습니다.) 하하, 벌크업 참치캔으로 쓰다듬어져보시지. (쓰담쓰담)

>>71 먹어서 사라지는 복통은 허기, (허기워기)
그것이 '진실'이니까. (끄덕)

86 하웰주 (Q61bYEFUqc)

2022-01-28 (불탄다..!) 12:51:24

(하웰아 이미 브리엘은 밑바닥이야.... 네가 모르는 것 뿐이라고....)
원래 서로 감정 건들이고 그럴 때가 제일 재미잇는 것.... 오해는 오해를 부르고.

시안주 안녕안녕~ 점심요정 시안주~

87 하웰주 (Q61bYEFUqc)

2022-01-28 (불탄다..!) 12:53:07

(에만주와 페로사주는 어떤 곳에서 일하고 있는 걸까)(그런 곳과 거리가 먼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겠다)(해맑음)

88 쥬주 (YvPyL2cUUw)

2022-01-28 (불탄다..!) 12:57:30

>>73 으아아아, 살려줘요. (냥펀 300콤보로 쥬금) (개복치 회 드랍)

>>74 흑흑, 페로사주도 토닥토닥이야. 요즘 다들 기강잡는 철인가봐.
아, 하긴 아직 연초던가. 정신차려야 하긴 하지.

>>75 두부김치 막걸리? 오, 선생님. 그 이상 저를 자극하지 마세요. 두부전 하고 싶어진단 말야.

>>77 (곁들여지는게 맥주란 부분에서 이미 애가 아닌게 아닐까,) (치킨엔 콜라가 국룰이지.)

(그치, 앵커실수하는 브주 귀엽지. 인정.)

시안주도 밥 잘먹구~~ 잘 챙겨먹어야 착한 시안주야~~

>>84 새벽 3시 출근은 진심 선넘었는데, 이미 기강이 아니라 블랙이잖어.

89 하웰주 (Q61bYEFUqc)

2022-01-28 (불탄다..!) 13:00:07

>>88 두부전 하면 되는 것이다~(아님)

아, 새벽 세시에 일하는 건 공감간다. 제발 세벽 세시에 깨워서 일시키지 마세요 좀.....(끄악)

90 에만주 (aO9x2E2FTo)

2022-01-28 (불탄다..!) 13:04:36

3시 출근은 에만주가 아니라 에만주 친구 얘기지만 ^-ㅜ... 친구야 네가 선택한 웹툰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진짜 나빴음)

91 브리엘 - 하웰 (zLnYN3vPv6)

2022-01-28 (불탄다..!) 13:04:41

"내가 당신이랑 무슨 이야기를 더 나눌까. 시덥지 않은 농담이라도 할까."

하웰이 말이 많아지고, 길어진다는 건 그래도 조금은 살만해졌다는 뜻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브리엘은 무감하고 차분한 표정으로 그의 말에 답문했다. 젖어있는 옷이 바닥에 물기를 흥건하게 만드는 게 신경에 거슬리기는 했지만 그거야 나중에라도 닦으면 그만이다. 물론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닦을테지만.

브리엘은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그의 눈을 물끄러미 응시하고 있다가 팔짱을 낀 채 어깨를 보이지 않게 움찔해보였다. 스카일러라는 성도, 선생님이라는 호칭도, 밖의 생활을 떠올리기 충분했으니까. 나른하던 눈매를 늘어트리자, 브리엘의 표정은 지쳐 있는 사람의 얼굴에서 처연한 느낌으로 바뀌었다. 그를 밖에서 처음 만났을 때는 응급실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만났던 시기였다. 그때, 사는 것과 죽는 것이 너무 간단했었다. 그것에 무감각해질 때쯤, 해독제를 위해 그를 만났었다. 무엇도 이야기하지 않은 채, 브리엘은 하웰에게서 시선을 외면하고 있다가 질끈 눈을 감았다.

나를 그렇게 부르지말라고 이야기라도 하고 싶었지만 브리엘은 모든 것에 지친 상태로 이 도시에서 살아가는 중이었다. 애써 파묻은 기억은 언젠가는 공격해 올거라는 말이 맞아.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면 말하는 것도 조심해야한다고 생각안해?"

하지만 결국, 인내심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고 브리엘은 젖어 있는 그의 옷깃을 잡아당기려 했을 것이다.

분노도, 뭣도 담기지 않은 조용한 목소리였다.

92 페로사주 (GWFUIH3N3k)

2022-01-28 (불탄다..!) 13:04:44

>>84 나는 어느 쪽인가 하면 게임계열이지만 말야... 지퍼 앞섶은 열어둘게. 날씨도 추운데 조심해서 들어와. 아니 지금쯤이면 벌써 집이려나?

>>87 (해맑음)모르는 게 좋은 것도 있다니깐.

>>88 아니 이걸 기강을 왜 잡아(세상 억울) 그렇잖아도 옷인데 텍스쳐 사이즈 제한을 512x512로 걸어버리면 대체 그 위에 무슨 패턴을 그려넣으라는 소리인가요. 엉엉.

새벽에 일하는 건.. 나는 풀재택+내 일한만큼 버는 거라 모르겠네. (해맑)

93 페로사주 (GWFUIH3N3k)

2022-01-28 (불탄다..!) 13:05:09

장점: 일과 휴식의 명확한 경계가 없음
단점: 일과 휴식의 명확한 경계가 없음

크아아아악

94 페로사주 (GWFUIH3N3k)

2022-01-28 (불탄다..!) 13:05:37

>>90 대체 웹툰계는 어떤 지고쿠 헬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나무삼.

95 브리엘주 (zLnYN3vPv6)

2022-01-28 (불탄다..!) 13:05:55

oO(출근 때문에 곧 있으면 준비해야한다는 게 너무 싫다)

(일단 냅다 벌크업한 참치캔에게 쓰다듬어지며 맞쓰다듬으로 반격)

96 브리엘주 (zLnYN3vPv6)

2022-01-28 (불탄다..!) 13:07:05

잡담 대체 무슨 일이야.
저녁 출근에 새벽 퇴근인 나보다 더 극악이잖아. 두사람.

97 제롬주 (ri0BLLqJTo)

2022-01-28 (불탄다..!) 13:07:11

(지금 일어남)
생활패턴이 망해부렸으...

98 브리엘주 (zLnYN3vPv6)

2022-01-28 (불탄다..!) 13:11:58

제롬주 어서와. 안녕.

99 제롬주 (ri0BLLqJTo)

2022-01-28 (불탄다..!) 13:12:43

브리엘주 좋은 점심이에요~~ 점심 챙겨드세요~~

100 시안주 (KiKpeMogcI)

2022-01-28 (불탄다..!) 13:13:31

>>83 더 잘 몸상태가 아니라.
그리고 잡담을 보니... 다들 현생이 고달프구나. (흐린눈)

어서와 제롬 주.

101 에만주 (aO9x2E2FTo)

2022-01-28 (불탄다..!) 13:15:53

제롬주 어서와~

>>92 게임계열은 특히 그럴 거야..(뽀다담)

다들 힘내자고! >;3(으쌰으쌰)

102 피피주 (.T7WnmofPc)

2022-01-28 (불탄다..!) 13:16:36

영 차 영 차

103 에만주 (aO9x2E2FTo)

2022-01-28 (불탄다..!) 13:16:55

영차고 뭐고 저희 다 ㅈ된 것 같습니다만(농담)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