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37071>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32 :: 1001

◆RCF0AsEpvU

2022-01-26 15:33:42 - 2022-01-27 13:22:20

0 ◆RCF0AsEpvU (ioykfDy6lQ)

2022-01-26 (水) 15:33:42


그녀는 도망자, 반항아에 그리고 미녀
떠나가는 길에서 이제 어쩔거냐고 물어
달궈진 45구경짜리 총구를 내려봤지
그냥 먹고 사는 방법 중 하나일 뿐이야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1. 본 스레는 놀기위해 오는 거다 공부는 필요 없다.
2. 일상 중 불편하게 느낄 것 같은 사항이 있다면 사전 조율한다.
3. 본인이 뭐가 아니라고 느껴지면 웹박으로 쏘거나 넌지시 그리고 확실하게 상대에게 전달한다.

위키 https://bit.ly/3EI7TkW
웹박수 https://bit.ly/3pyCTjh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0507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2081

T/ash:Ta/k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7079/recent

1 시안주 (KwY5QKSleg)

2022-01-26 (水) 15:54:26

얍?

2 ◆RCF0AsEpvU (UoeClAn3/6)

2022-01-26 (水) 15:54:34

도돈

3 피피주 (vTjRPiRHfI)

2022-01-26 (水) 15:54:47

아이고 깜박 딴짓하다가 닺레 못봤읍니다 호다닥 써오겟슴다

4 브리엘주 (xx5P9vMFgU)

2022-01-26 (水) 15:55:24

도돈가돈.

5 하웰주 (vxS.RQj7FY)

2022-01-26 (水) 15:56:17

퇴근중~
if라고?(세상에)

6 쥬주 (lIpN.pfjto)

2022-01-26 (水) 15:56:19

도동가 동동동~
(질문 안 함)

제롬주 안녕안녕이다~ 한번 더 안녕이다~
그러하다~ 어쩌다보니 IF판이다~~

situplay>1596436067>995 캄사함니다 SENSEI. 이것으로도 저는 만족하는 바이옵이다. (대뇌마사지 해줌)

situplay>1596436067>996 흑흑 사교도 캐릭터 넘무 좋와. 내 오랜 취향이어따.
글구 내가 바보긴 해도 캐릭터 빙의하면 철학논쟁 가능할지두 모르지~
(그리고 털렸다고 한다.)

7 쥬주 (lIpN.pfjto)

2022-01-26 (水) 15:56:49

하웰주 퇴근중이구나~~ 어서와라아~

8 피피주 (vTjRPiRHfI)

2022-01-26 (水) 15:56:52

.dice 1 2. = 2
갈겨
말아

9 이리스🐈‍⬛주 (3TUsTURgsQ)

2022-01-26 (水) 15:57:05

도돈도돈!

10 아스타로테 - 이리스 (m6IUqIZ0.k)

2022-01-26 (水) 15:57:55

나와 너는 닮았다. 망가졌다는 점이. 그로 인해 지금의 자신이 형성되었다는 현실이.
그러나 나는 네가 아니고, 너는 내가 아니다. 망가짐의 원인이 다르고. 형성된 현실은 이토록이나 다르다.
그 차이로 인해 생겨나는 어긋남을 서로 이해하지 못 한다.

문득 웃음이 났다. 하하. 흘러나온 소리는 웃음이라기엔 북받친 숨소리에 가까웠다. 여인은 고개를 숙였다. 고개를 들고 있는 것조차 버거운 듯이 아래를 향하고 한 손으로 간신히 떠받친 채 중얼거렸다.

"너희는 정말 잔인하구나. 언제나. 나를 두고 떠나는 것은 너희들이었지 않더니."

그 힘듬을 다른 둥지에서 쉬이고 온 것도.
걱정시키고 싶지 않다며 그 소식을 누군가의 입으로 전해 듣게 하는 것도.

"여기에 있기만 하는 걸론. 아니되는구나."

그것이면 될 줄 알았건만.

어쩌면 저대로 떨어지지 않을까 싶던 여인의 고개가 천천히 들렸다. 그늘이 한겹 가신 얼굴에 드리운 것은 익숙한 미소였다. 조금은 어색하지만 그래도 평소에 가까운 미소를 띄고 있었다. 이리스는 여즉 일그러진 표정을 짓고 있었을까. 여인은 그저 이리스를 마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말이란 보이지 않지만 무거운 것이란다. 이리스. 그저 가볍게 내뱉었던 말 한 마디가 어느 날엔가는 목을 죄는 올가미가 되기도 하고. 발목을 붙드는 족쇄가 되기도 하지. 같은 말로 인해 같은 경험이 반복되어가면. 그만큼 죄는 힘도 붙드는 무게도 늘어나. 그것은 필히 자신에게로 돌아온단다."

여인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지 못 해도 괜찮았다. 받아들이지 못 해도 되었다. 이리스는 스스로의 바람을 입에 올렸으니. 여인이 할 일은 정해져 있었다. 여인은 느릿하게 두 팔을 들고 이리스에게 다가가 감싸 안아주려 했다. 그리고 나직하게 속삭여주었을 터였다.

"여기에 있으렴. 이리스. 귀여운 캣시야. 여기가 너의 집이고. 둥지이며. 언젠가 네가 눈 감을 장소란다. 그러니 여기 있어도 된단다."

그대로 말이 끝나나 싶었지만. 조금 더 이어졌다.

"내가 그걸 바라니. 여기 있어주렴."

언젠가 그 바람에 얹힐 업마저 끌어 안아 줄 테니.

11 아스타로테주 (m6IUqIZ0.k)

2022-01-26 (水) 15:59:11

다들 좋은 오후.

12 페로사주 (aqEL9XOjpw)

2022-01-26 (水) 15:59:13

situplay>1596436067>997 독한 위스키만 사오는 바텐더와 드라이한 와인만 사오는 소믈리에가 서로 취향에 훈수질 두는 장면을 생각하니 또락스가 따스해지네요 호호.

13 브리엘주 (xx5P9vMFgU)

2022-01-26 (水) 15:59:45

하웰주 퇴근 축하해. 어서와.
아스주도 어서와.

>>6 철학논쟁은 나도 잘 털리니까 괜찮아. 홋홋.

14 페로사주 (aqEL9XOjpw)

2022-01-26 (水) 15:59:56

아스주도 어서와.

15 브리엘주 (xx5P9vMFgU)

2022-01-26 (水) 16:00:54

>>12 그리고 그 사이에서 진땀 빼는 셰프와 그것을 보고만 있는 오너까지 있으면 참.....훈훈하네.

16 이리스🐈‍⬛주 (3TUsTURgsQ)

2022-01-26 (水) 16:02:05

아스야 미아내....(;´д`)ゞ 아스주 냥할로~ 하웰주도 냥할로~

17 페로사주 (aqEL9XOjpw)

2022-01-26 (水) 16:02:41

>>15 .oO(느와르는 어딘가 도망가고 일상만 남은 것 같지만 괜찮지 않은가)

18 쥬주 (lIpN.pfjto)

2022-01-26 (水) 16:03:33

If의 앤빌은 용광로마냥 뜨거웠겠군~~

로테주 어서와~~ 방가루~~ 방갈로~~

>>13 홋홋 귀여워~ 데려갈래~~ (?)

19 브리엘주 (xx5P9vMFgU)

2022-01-26 (水) 16:03:41

>>17 oO(페로사가 느와르 담당이니까 괜찮아)

20 브리엘주 (xx5P9vMFgU)

2022-01-26 (水) 16:04:34

>>18 데려가서 끼니 챙겨주고 잠 잘 재워주면 됩니다(??)

21 시안주 (KwY5QKSleg)

2022-01-26 (水) 16:05:13


"찍찍. 쥐새끼를 찾는다면서? 그게 나야. 그래서 시킬게 뭔데?"

Picrewの「makeYo1」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env9vYhcZ #Picrew #makeYo1

여튼 올려보자면. 1대 민트 사장을 못 만나게 된 IF 버전의 시안이랍니다.
쓰레기장의 쥐새끼로, 돈만 주면 뭐든 시키는 대로 하고 다녔을 거야.

22 제롬주 (Tl1u2mTH/I)

2022-01-26 (水) 16:05:16

하웰주 아스주 어서오세요~~~!!!!!(부빗)

23 하웰주 (vxS.RQj7FY)

2022-01-26 (水) 16:06:54

다들 안녕안녕이야 좋은 오후 보내고 있어?
한명한명 이름을 부르며 인사하기엔 정말 우리스레 너무 많은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반겨준 사람들 다들 고마워! 얼른 답레도 쪄와야지.

하웰이 if는 검은색으로 염색한 머리 + 본점 소속 킬러이자 연구원이라는 느낌?

24 제롬주 (Tl1u2mTH/I)

2022-01-26 (水) 16:06:58

귀여워어어어어어
그리고 불쌍해....

25 브리엘주 (xx5P9vMFgU)

2022-01-26 (水) 16:08:35

시안 귀여워......

26 하웰주 (vxS.RQj7FY)

2022-01-26 (水) 16:09:08

이프시안이... 뭔가 데려와서 먹이고 입히고 도담도담해주면서 머리 빗어주고싶다....

27 페로사주 (aqEL9XOjpw)

2022-01-26 (水) 16:09:13

>>21

28 아스타로테주 (m6IUqIZ0.k)

2022-01-26 (水) 16:10:47

이프 에유... 나중에 할 수 있으려나

29 쥬주 (lIpN.pfjto)

2022-01-26 (水) 16:10:59

>>20 오, 나 그거 잘해~ 음식 만들수 있고~ 토닥토닥해주고 무드등 틀어주고 조용한 음악도 틀어줘~
(전부 스스로에게 하던 포상이다.)(?)

>>21 아뉘 세상에 이렇게 존귀한 쥐가 어딨서오.
이간 쥐새끼가 아니라 서생원입니다 선생님. 존귀하다~
흑흑, 그치만 비하인드는 슬퍼.

30 브리엘주 (xx5P9vMFgU)

2022-01-26 (水) 16:11:20

뭔가....if시안이랑 if브리엘이랑 죽이 잘 맞았을 것 같은데. 물론 앤빌이나 라 베르토가 아닌 다른 조직이나 다른 루트를 찾은 브리엘이랑.

31 브리엘주 (xx5P9vMFgU)

2022-01-26 (水) 16:12:09

>>29 쥬주에게 그런 행동을 받아버리면 분몃 게을러질 것 같아. 엄마잖아 그거...

32 쥬주 (lIpN.pfjto)

2022-01-26 (水) 16:12:11

>>23 오~ if는 흑발이라니 이것도 좀 끌리네. 심지어 본점소속? 킬러+연구원? 최고조합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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