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36067>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31 :: 1001

◆RCF0AsEpvU

2022-01-25 19:36:44 - 2022-01-26 15:53:47

0 ◆RCF0AsEpvU (J1v1elPbMU)

2022-01-25 (FIRE!) 19:36:44


깨어질 것 같이 미칠 것 같이
괴로운 밤에는 몰래 안고
아무도 없는 방 네가 없는 방
괴로운 밤에는 그렇게 중얼거렸어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1. 본 스레는 놀기위해 오는 거다 공부는 필요 없다.
2. 일상 중 불편하게 느낄 것 같은 사항이 있다면 사전 조율한다.
3. 본인이 뭐가 아니라고 느껴지면 웹박으로 쏘거나 넌지시 그리고 확실하게 상대에게 전달한다.

위키 https://bit.ly/3EI7TkW
웹박수 https://bit.ly/3pyCTjh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0507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2081

T/ash:Ta/k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7079/recent

563 스텔라주 (HfPYthJyGc)

2022-01-26 (水) 02:10:35

윽.. 으윽.. 삡삡아 미안해.. 이런 스텔루라 미안해 8-8............ 그리고 삡삡주랑 쥬쥬한테도 미안해.... 벌써 잘 시간이래 미아내 8-8................. 내일 또.. 퇴근하고...... 답레 달아올게.......... 힝이잉.........

564 페로사주 (aYOA9JgJuY)

2022-01-26 (水) 02:12:10

>>562 아니 꾸시꾸시라니... (홀린듯이 쓰담뽀담)(지퍼 잠가줌) 에만주라면 얼마든지 환영이야.
생각해보니 아직도 마지막으로 일상을 돌린 사람이 나구나. 이렇게 기력 빼게 만들 줄은 몰랐는데 88

(어... 그런데 왜 이리 조용한)

565 에만주 (/T4yEP4n8k)

2022-01-26 (水) 02:12:13

스텔라주 매지컬☆굿밤!(뽀다담)

566 페로사주 (aYOA9JgJuY)

2022-01-26 (水) 02:12:34

매지컬 굿나잇이야 스텔라주. 푹 자.

567 쥬주 (lIpN.pfjto)

2022-01-26 (水) 02:13:29

>>563 귀여워~~ 걱정말고 코오 하자~
나야말로 곰손이라서 미안해오~ 쏘리마센~ 고멘나쏘리~
힝잉잉~

568 에만주 (/T4yEP4n8k)

2022-01-26 (水) 02:13:46

>>564 (삑삑뽁삑)(부빗)(따끈따끈) 기력은 현생 때문에 빠진 거니까..😊(은은하게 스쳐가는 현생)(전부 불탄 기억밖에 없음) 제발 사이버 자아 이식 패치 좀..🤦‍♀️

아마 오늘이 제일 피곤할 마지막주 수요일이라서 그럴지도?

569 페로사주 (aYOA9JgJuY)

2022-01-26 (水) 02:18:12

>>568 그런 에만주에게, 이거 놓친 것 같아서... situplay>1596435091>639

570 에만주 (/T4yEP4n8k)

2022-01-26 (水) 02:23:05

>>569 (보고 옴)(스포와 배틀리언 페로사를 번갈아 쳐다봄) 김에만 너이자식 디즈니 압수다 당장 감기에 걸리든지 뭐라도 해서 싹싹 빌어..!! 우우 페로사.. 멋지고 예쁘고 귀여운 걸 모두 다 하잖아..🥺🥺🥺..

571 무라사키 - 제롬 (ioykfDy6lQ)

2022-01-26 (水) 02:25:51

"꺄아~★ 누님이래 누님!! 들었어 보스~? 누-님! 나 이렇게나 귀여운 동생이 생기다니~ 후후후! 와아~!"

갑자기, 그 환호와 함께 제롬의 뒤에서 팔을 덥썩 끌어안는 요시코. 그리곤 그 얼굴을 마구 부비적거린다. 연인들끼리나 할 법한 스킨십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다. 그것도 아주 기쁜 기색으로.
물론 진은 그걸 제지하지 않는다. 오히려 담담하게 서서 바라보는 풍채가 '난 충분히 경고했다.'라고 암묵적으로 말하는 것 같았다.

"자고 있다. 멀쩡해. 진료와 출근을 병행 시킬 예정이다."

산탄총의 총성과 함께 몸이 빙글 돌아가던 무라사키. 그 장면이 아직도 제롬의 망막엔 생생할지 모른다.
그런 한 편, 지쳐 쓰러져 잠들어있는 무라사키의 장면 또한 너무나 쉽게 상상된다.
홀로 그만한 사람들을 잘라내며 달렸다. 지금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도 당연한 것이겠지.
그런 때에, 대답을 마친 진이 마저 입을 열었다.

"그리고... 고려가 아니다. 그렇게 하도록 해. 네게 선택권따위 준 적 없다. 싫다면 말해라. 지금 죽여주마. 보수는 그쪽으로 대신 받지."

그것은 또 다른 제안.
아니, 제안같은 것이 아니다. 협박같은 것도 아니다. 이건 그저 '보수 수취'에 관한 내용. 어떤 적의도 살의도 느껴지지 않는 남자가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당장에 제롬이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즉시 행할 것 같은,
말 그대로 완벽한 비즈니스 킬러의 모습.
그런 남자가 조금 전엔 제롬에게 끝까지 살아남으라느니 하는 얘기를 했다. 이건 이중잣대나 돌변 같은 것이 아니다.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저 그가, 매서커과의 '과장'이, 사람의 목숨을 어떻게 저울에 매달고 또 논하고 있는지, 그 편린을 잠깐이나마 마주한 것 뿐이었다.
그에게 사람 목숨이란 필시 딱 그정도의 무게인 것이리라.
그렇기에 한 편으로는 제롬에게 그리 말한 것이다.
'살아'라고. 죽고싶지 않다면. 진이 고개를 살짝 치켜올렸다. 선택이 없으니 대답은 이미 정해진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질문은 더 없는 것 같군. 오늘 내가 한 얘기들을 절대 흘려듣지 마라. 그리고 네가 맡은 일이 뭔지 항상 상기해라. 난 무책임한 녀석들은 질색이다... 나를 다시 볼 때까지 그걸 알아둬라. 가자, 요시코."
"에에에~? 우우~ ...후후훗★ 또 봐 동생?"

그 와중에도 제롬의 곁에 찰떡같이 붙어있던 요시코가 팔을 풀고는 그 손을 높게 들어올려 그의 머리를 전부 헝클어트릴 기세로 마구마구 거칠게 쓰다듬었다.
엄청나게 살가운 미소가 진짜 누나가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싶다. 그리고 그런 그녀는...

"에잇!★"

하고는 제롬을 풀장 쪽으로 단숨에 떠밀어 버리는 것이다.
꺄르륵대는 웃음소리와 저벅대는 구두소리가 서로 불협화음을 이루며 그저 멀어져만 간다.

572 ◆RCF0AsEpvU (ioykfDy6lQ)

2022-01-26 (水) 02:26:52

제롬주는 이제 막레를 주거라아아아

573 아스타로테 - 이리스 (m6IUqIZ0.k)

2022-01-26 (水) 02:26:57

이리스가 고개를 들어 본 여인의 얼굴은 웃고 있었지만 동시에 어두웠다. 그게 조명 탓인지 낯빛 탓인지 알 수 없지만. 이리스의 말이 이어질수록 그늘은 짙어지기만 했다. 퀭한 눈을 한 이리스와 어딘가 지친 듯한 여인. 둘이 마주한 공간은 어느새 눅눅한 습기로 가득 찬 것만 같았다.

무거운 침묵이 얼마간 이어졌다. 그걸 깬 건 여인이었다.

"그야..."

당연하지. 라고 말하려던 목소리는 이내 끊겼다. 금이 간 건 이리스만이 아니었다. 여인은 천천히 이리스에게 둘렀던 팔을 거두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살짝 수그러드는 모습이 그대로 그렇게 허물어지지 않을까 싶었다. 얼굴을 가린 손 틈으로 한숨 쉬는 소리가 가늘게 흘러나왔다. 그리고 작게 중얼거리는 소리가.

"무엇이...이었을까..."

바로 옆에 있는 이리스에게조차 겨우 그것만 들릴 정도로 작은 소리였다. 금방 꺼질 듯한 촛불 같은 중얼거림. 그 후에 여인은 얼굴에서 손을 내렸다. 미소가 사라진 얼굴엔 이제 두터운 그늘 밖에 없었다. 그만큼 어두워진 눈빛으로 이리스와 마주보며 여인이 말했다.

"내가, 지금 너에게 화를 내주면, 너는 그걸로 만족 할 거니. 그렇게 해야만 네 마음이 풀리겠니."

후.. 짧은 숨소리와 함께 여인의 얼굴에 씁쓸한 미소가 떠올랐다. 여인은 내렸던 손들 중 한 쪽을 들어 이리스의 뺨 한 쪽을 감싸려 했다. 피하지 않는다면 좀 전과 같이 다정하지만 차게 식은 손이 닿았을 터였다.

"얘. 이리스. 다이앤. 귀여운 캣시. 난 네가 언제든 원하는 걸 했으면 한단다. 임무를 맡더라도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하고. 생활에 문제가 있다면 내 기꺼이 도와줄 수 있단다. 네가 언젠가 이곳을 떠난다 해도. 내가 널 붙잡을 권리는 없지 않더니."

두서없이 나오는 말들은 망가진 테이프를 재생시켜 놓은 것 같았을지도. 후후. 그저 소리만 낸 웃음은 텅 비어 있음이 당연했다.

"...너와 나는 일부가 닮았지만 닮지 않은 부분 역시 확실하단다. 음. 그래. 조금 옛날 얘기를 해볼까."

"그거 아니. 나 역시 어린 시절이 있단다. 나자마자 버려졌지만. 운 좋게 길바닥에서 자라지 않게 해준 사람들이 있었지. 방법은 조금 잘못됐어도 그래도 나를 제대로 키워줬어. 나는 그들이 너무 소중해서 언젠가 보답하고 싶었는데. 그건 영영 이룰 수 없는 소망이 되어버렸단다. 내가 셰바에서 살아가게 된 첫 날, 돌아와보니 그들이 사라져 있었거든."

혼자 살기엔 조금 컸던 집에 홀로 남았을 때가 떠올랐다. 온 집안을 뒤져도 작은 흔적 하나 나오지 않을 만큼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더란다. 그리고 다신 찾을 수 없었다. 그 날, 이제야 그들에게 은혜를 갚을 수 있겠다며 기쁘게 돌아오던 귀갓길 역시 꿈에서도 잊을 수 없었다.

"말도 못 해보고 잃었으니 다음은 말이라도 해봐야 하지 않겠느냐. 누가 그러더구나. 하지만 말했는데도 다시 잃는다면 나는 어찌해야 할까. 소중하기 때문에 더욱 세게 쥐지 못 하는 심정은 어째서 이해해주지 않는 걸까."

소중하다 생각했기 때문에 잃었다면 그 말조차 꺼내는게 두려워지지 않겠는가. 여인은 매일 연락도 소식도 없는 핸드폰을 보며 시들어가고 있었다. 멍청한 짓임을 알면서도. 들려오는 말들 속에 전혀 원하지 않는 내용이 들어있을까 봐 먼저 연락도 못 했다.

"내가 항상 이곳에 있는 걸로는 부족했니. 네가 어디를 가서 언제 오더라도 나는 여기에서 널 맞아줄 텐데. 네가 누가 되더라도 너는 내 이리스고, 다이앤이고, 귀여운 캣시건만. 그것으론 부족해서 이리 했어야 했니..."

툭. 힘빠진 여인의 손이 바닥에 떨어졌다. 여인은 조금 흐린 미소를 지은 채 이리스를 바라보고 있었다.

574 쥬 - 스텔라 (lIpN.pfjto)

2022-01-26 (水) 02:27:52

순간 당신의 어떤 부분에 먼저 어깃장을 놓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그녀였다.

버릇처럼, 일상인 양 바닥에 꽁초를 던지고선 발로 짓이겨 끄는 것?
아니면 가족이란 말을 강조하듯 번복한 것?
어느쪽이든 그 뒤에 이어진 당신의 말엔 얼핏 이해할 것 같으면서도 굳이 대답하고 싶진 않다는 복잡미묘한 웃음을 흘려보냈다.

무슨 일을 하던 믿어주고, 편을 들어준다는 그런 극단적인 이해관계가 쉽게 일어날 리가 없었다.
바깥의 상식으로도 그러는데 이곳, 베르셰바라곤 오죽할까?
그런 절대적인 기준이 당신이 이끄는 무리들의 결속력을 더 강하게 했을진 몰라도 그녀에겐 그렇게까지 깊은 감명을 도출해내진 못한듯 싶었다

딱히 당신의 의지나 야욕을 부정하고 싶은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긍정하고 서포트해줄 생각이었을까,
하지만 그 이해관계는 서로 상충하지 않으면 지극히 위험할 수 있는 것이었다.

마치 둘로 나눠야 하는 아이스크림에 어느 한쪽이 더 크게 나뉘어지면 그것만으로도 사람들은 금방 싸우려드는 것처럼...

"후후후... 그래서 아까부터 그렇게 강조하셨던 거군요~
제가 그런 무리에 속할 정도인지 잘 모른다 해도, 언니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Melchior권력,
Balthasar수난,
Caspar신성...
Artaban자비.

서서히 풀어져 정렬되는 엔트리는 그녀에게 있어 일상적인 흐름을 대신 표현해주고 있었다.
...과연 0과 1의 흐름에서 사는 존재에게 0과 1의 문제를 잘 푼다고 칭찬해도 얻어지는 기쁨이 있을까?
그녀가 정말 기계에 지나지 않는 생각밖에 못하는 존재였다면 그런 세세한 감동따위는 없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당신의 칭찬엔 다소 곤란해하면서도 기뻐하는 마음을 감추진 못했으리라.

"으음~ 술(알콜)은 자주 찾는 편이 아니니까요~"

당연스럽게도, 그녀는 마시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영 구미가 당기지 않았다.
마치 그럴만한 조건과 명분이 없다면 술자리에 딱히 참석할 생각이 없는 숫기없는 사람처럼,
하지만 그렇다고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는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였기에 그녀 스스로도 자제를 하려는 것일까?
어차피 취하고 싶을 때 취한다는 형편 좋은 체질을 가졌다곤 하지만 말이다.

"그 술(입술)도 좋지만~ 조건과 명분이 없으면 마찬가지로 생각이 없으니까요~"

양 손을 뻗어와 제 뺨을 만지작거리던 당신이 어느새 얼굴을 바로 앞까지 드리우며 웃어보이자 마찬가지의 표정을 지어보이며 대신 코 끝을 살짝 대었다 도로 떨어뜨렸을까,

물론 그 둘이 충족되어도 그녀가 직접 움직이고 싶지 않다면 그 어떤 감정도 동하지 않았다.
단적인 예시로, 그녀의 얼굴은 흔히 말하는 '무드에 취한' 발그레한 색상도 없었으며 나른한 눈빛도 없었다.
어디까지나 슬쩍 떠보는, 그저 앙큼할 뿐인 도발일까?
그나마도 당신이 그녀를 알고, 그녀가 당신을 알고 있기에 가능한 '이해관계'였다.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저속하기 그지 없겠지만, 그렇다고 양심과 상식조차 헐값에 넘기는 인물은 아니었으니까.

575 아스타로테주 (m6IUqIZ0.k)

2022-01-26 (水) 02:28:00

아이고 힘들었다

576 ◆RCF0AsEpvU (ioykfDy6lQ)

2022-01-26 (水) 02:28:36

수고했다 아스타로테주 호호

577 에만주 (/T4yEP4n8k)

2022-01-26 (水) 02:28:48

이 집 일상 맛집이네..

578 에만주 (/T4yEP4n8k)

2022-01-26 (水) 02:29:48

새벽반 어서오라구~~ 0.< 슬슬 에만주도 토스하고 자러가야..하지만......🙄

579 시안주 (eH0C3DH6Cg)

2022-01-26 (水) 02:30:07

(팝콘)

580 페로사주 (aYOA9JgJuY)

2022-01-26 (水) 02:30:55

>>570 원래 그 배틀리언 마스크 쓴 페로사는 더 나중에, 한 10~20스레 뒤에 나올지도 모를 모습이라 생각하고 있었어. 그로스만의 사생아가 선을 넘으려는 순간에 난입했다고 해야 할까... 그런 상황을 가정하고 쓴 거라서.
그런데 에만이 하다못해 문자메세지라도 페로사랑 짧게짧게 주고받았으면 아무 일 없었을 텐데, 용왕마저도 에만과 연락두절이라는 말에 경악한 페로사가 다음 일상에서 레이스 호텔에 올 예정이라 무리려나.
음.. 에만이 감기 걸려서 앓아누워 있는 거였으면 페로사 마음 약해져서 멘트가 훨씬 부드러워지겠는걸. 감정폭발 본심폭발에서 걱정어린 잔소리 정도로까지 부드러워질 거야. 에만이 어떤 상황이었는지 선택하는 건 에만주의 권리니까 그것에 대해선 말하지 않을게~

581 페로사주 (aYOA9JgJuY)

2022-01-26 (水) 02:31:58

에만주는 피곤하면 얼른 자러 가자. 나도 슬슬 졸려서 말야.

어 근데 일상은 읽고 가야지. 맛있는 글들이 갑자기 와르르 쏟아져서 얼떨떨한데oo

582 제롬주 (gyjjdH6cGo)

2022-01-26 (水) 02:32:11

아스주 수고하셨어요(뽀담뽀담)
아스랑 이리스 관계 너무 흥미롭고....


제롬: (다음에 저 간부를 만나면 아는척도 하지 말아야지)

583 쥬주 (lIpN.pfjto)

2022-01-26 (水) 02:32:34

로테주 답레다느라 고생 많았다~
맛집이네 맛집~ 담담한듯 보이면서도 사실은 엄청 찌그러진 로테가 너무 귀여워~~

에만주도 너무 무리하진 말구~~ 자야겠다 싶으면 자기~~

584 아스타로테주 (m6IUqIZ0.k)

2022-01-26 (水) 02:33:42

그야 연락 없는 애들이 둘인데 둘 다 애끼는 애들이라
속알맹이 실시간 잿가루 되어 휘날리는 중

585 쥬주 (lIpN.pfjto)

2022-01-26 (水) 02:34:28

>>584 겉촉속바? (?)

586 ◆RCF0AsEpvU (ioykfDy6lQ)

2022-01-26 (水) 02:35:12

제로미의 손절 RTA 선수권

587 페로사주 (aYOA9JgJuY)

2022-01-26 (水) 02:36:53

우선 간부님이 매우 달콤살벌해.

과장님은 꼭 앤빌에서 한번 뵙시다. 재밌겠다.

>>584 제롬이 너무 본심을 헤프게 남발해서 탈이라면 로테는 너무 본심을 아끼다가 탈이 나는 스타일이니 어쩌겠어.

인간과 관점이 조금 다르기에 할 수 있는 쥬의 이질적이면서도 기분나쁘지 않고 독특하게 다가오는 모습은 정말 쥬만의 매력인 것 같아.

588 제롬주 (gyjjdH6cGo)

2022-01-26 (水) 02:37:56

>>584 크아악 크아아아아아악(피토)

>>586 최단 신기록입니다 간부님....

589 제롬주 (gyjjdH6cGo)

2022-01-26 (水) 02:38:17

>>>>제롬이 너무 본심을 헤프게 남발해서 탈<<<<

아파요

590 에만주 (/T4yEP4n8k)

2022-01-26 (水) 02:39:28

>>580 (어느쪽이든 다 쩔어서 고민하는 에만주) 시실 지금 스토리 라인은 페로사주의 독백 덕분에 어느정도 감이 잡히기는 한지라,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에만이도 좀 과거에서 벗어나고 할 가능성이 높네. 물론 사생아 선넘기는 찐공식에 있으니 그때 펑 해도 좋구. 0.<..
에만이는 아무래도 현재 캐릭터 자체가 '내가 얘기하지 않아야 한다'는 베이스가 깔린 애니까. 가족(허물만 가족)이나 연인에게도 꽉 닫아놓고 얘기를 못 하는 편이지. 페로사에게도 그 당시 충동적으로 미카엘 로즈버드 윈터본이라고 말하긴 했지만, 윈터본 참사는 얘기하지 않았으니까. 그것 때문도 있고 뭐.. 혼자 삽질에 오해하는 부분도 있고. 순수하게 남아야 네가 좋아해주지 않을까- 나, 아무래도 용왕과의 이득관계 같은 거 있잖아. 용왕이 얻을 13구역의 정치적 수완과 앞으로 있을 경제적 수완, 그리고 그로스만의 직접적인 피해자끼리의 동맹... 셰바인의 면모를 숨기고 싶어서 더 칩거하려 들었을지도.

..상냥하게 혼나느냐 집착 받느냐..(세기의 고민)(굳어버림) 다갓님 나랑 합의 봐줘

.dice 1 2. = 2
1. 상냥하게 혼나라
2. 내가 너랑 정상적인 합의가 된 적이나 있냐?

591 페로사주 (aYOA9JgJuY)

2022-01-26 (水) 02:39:43

>>589 그렇게 너무 마음을 헤프게 나눠줘 버리니 정작 스스로를 위한 마음이 남아있질 않은 거 아냐 이사람아아아.

592 에만주 (/T4yEP4n8k)

2022-01-26 (水) 02:39:56

다갓 진짜 미워

593 ◆RCF0AsEpvU (ioykfDy6lQ)

2022-01-26 (水) 02:40:35

>>587 후후후후 꼭 언젠가 보도록 하지
과장님의 기 습 방 문

>>588
요시코 : 꺄핫, 월드레코드~★ (피스)
참고로 저 수영장은 화학 약품이 아니고 그냥 물이야
약 냄새 난다는건 락스 냄새 묘사였는데 전달이 애매하게 되었던것 같으이

594 에만주 (/T4yEP4n8k)

2022-01-26 (水) 02:41:20

지짜 마지막이야 다갓님

.dice 1 2. = 2

595 페로사주 (aYOA9JgJuY)

2022-01-26 (水) 02:41:55

>>590 ㅎㅎㅎㅎㅎ 저럴 것 같더라니. 반반 섞는 방법도 있는데 어떱니까. 에만이 앓아누워 있는 거 옷 갈아입혀 주다가 멍자국을 발견하는 전개가 있는데.
혼자 삽질에 오해... 이건 더 듣고 싶지만 지금은 에만주가 너무 피곤할 것 같으니 다음에 괜찮다면 더 물어볼까.

596 제롬주 (gyjjdH6cGo)

2022-01-26 (水) 02:42:53

다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1 (뜨끔)(뜨끔)
이게 제롬이 나름의 방어기제라...(옆눈)

>>593 제롬: (죽이고 싶다)(못 하지만)
아하 락스 냄새였군요
느와르라서 당연히(?) 염산 같은 화학약품인줄

597 페로사주 (aYOA9JgJuY)

2022-01-26 (水) 02:43:49

>>593 방문할 때 과장님이 이전에도 종종 방문했는가 같은 것도 이야기해봐도 재밌겠다. 기대하고 있을게.

598 ◆RCF0AsEpvU (ioykfDy6lQ)

2022-01-26 (水) 02:44:28

https://postimg.cc/KKcP4kdj

그리고 이건 낮의 그거 리터칭본

599 제롬주 (gyjjdH6cGo)

2022-01-26 (水) 02:45:02

로미...짱이뿌다....

600 페로사주 (aYOA9JgJuY)

2022-01-26 (水) 02:45:29

>>596 스스로를 남기지 못하는 방어기제가 무슨 소용이야... 88 제롬은 자존감과 이기심을 배울 필요가 있겠네 정말.

601 제롬주 (gyjjdH6cGo)

2022-01-26 (水) 02:46:43

>>600 이기심은 있는데 자존감이 없는게 문제...죠...

어찌 보면 "남을 위해 나를 희생해야만 해!" 라는 건 그 남의 의견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이기적인 행위이기도 하고

602 쥬주 (lIpN.pfjto)

2022-01-26 (水) 02:47:05

>>587 인간다운 알고리즘? 페퍼주가 말하는 일종의 고스트? 그런것 때문에 누구보다 감성적으로 생각하면서도 로봇같은 마인드가 그걸 바로잡아 제지하려들고,
지극히 계산적인 행동을 하려 해도 인간의 내면을 구성하는 가장 큰 브레이크인 양심에 휘둘려서 모질지 못한게 쥬니까~~

발상 자체는 이단 그 자체지만 한편으론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페로사주의 말랑말랑 해석 귀여워~~ (쓰담쓰담)

603 ◆RCF0AsEpvU (ioykfDy6lQ)

2022-01-26 (水) 02:47:31

>>596 아무리 그래도 염산에 빠트릴리가 없잖앗
아닌가
깐부님이라면 있나 (ᵒ͈̑ڡᵒ͈̑ )
아무튼 평범한 실내수영장이라는 사실 알아주세요이요잉

>>597 방무우우운
한 적 있지 않을까
아니면 처음 들러도 재밌을것 같기도 하구 호호

604 제롬주 (gyjjdH6cGo)

2022-01-26 (水) 02:47:39

하여튼 어떤 식으로든 배워나갈텐데 아마 아스 페로사 제롬 삼자대면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근데 전개라는게 언제나 제롬주 생각대로만 흘러가진 않기 때문에 잘 모르겠고(?)

605 에만주 (/T4yEP4n8k)

2022-01-26 (水) 02:48:06

다갓님 진짜 짜증나(씩씩)

>>595 반반 섞는 것도 좋지. 냠..냠.. 벌써부터 맛있는 생각 한가득..😋 페로사주는 천재야 ;0;..!! (품속에서 2차 꾸시꾸시) 아침에 월루할 때나 저녁에 재택 끝나면 알려줄 수 있으니까. 0.< 그때 꼭 얘기해줄게! (뽈뽈)(뽀쪽!)

까먹지 않게 메모에 써둬야지.. 하고 설정집 켠 에만주.. 이미 에만과 용왕의 성격적 결함과 각자의 관점에서 본 쟤는 좀 저래서 걱정이야..까지 써있다..? 어라..?? 😳

일단 오늘도 들어가볼게.. 다들 굿밤 되는거야!😴

606 제롬주 (gyjjdH6cGo)

2022-01-26 (水) 02:48:40

>>603 (깐부님이라면 그럴 거라 생각했어요)

참참 캡틴
혹시 제롬이 이후에 리아나를 호출해서 엘레나를 제롬이가 있는 곳까지 데려와주고, 제롬이도 운송해줬다는 설정 추가 가능할까요

607 제롬주 (gyjjdH6cGo)

2022-01-26 (水) 02:49:04

잘자요 에만주~~~

608 에만주 (/T4yEP4n8k)

2022-01-26 (水) 02:49:26

자기전에 이건 외쳐야지..

로미 최고..(스르르 사라짐)

609 페로사주 (aYOA9JgJuY)

2022-01-26 (水) 02:49:27

>>601 그 또한 맞는 말. 내가 하는 건 어디까지나 제 4의 벽 밖에서의 현재의 제롬에 대한 감상일 뿐이고, 벽 안의 제롬이 충분한 서사를 거쳐 어떤 성장을 이루리라고 나는 기대하고 있어. 그 과정에서 앤빌과 페로사가 알맞은 만큼의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다행일 거야.

610 쥬주 (lIpN.pfjto)

2022-01-26 (水) 02:49:39

>>601 이런 부분을 보면 쥬가 제롬이를 잘 이해할거 같기도 하고~
이타적으로 행동하지만, 누가 봐도 이타적으로 행동하는 거지만, 그 방식이 잘못되어서 이기적으로 비춰질수밖에 없는거~

611 아스타로테주 (m6IUqIZ0.k)

2022-01-26 (水) 02:50:40

흘러가게 두어라. 어찌되든 되지 않겠니.

로미는 어떻게 해도 이뻐.

612 페로사주 (aYOA9JgJuY)

2022-01-26 (水) 02:50:45

>>605 앗. (빨개짐)(꼬옥) 오늘 하루도 고생많았어 에만주. 푹 잠들고, 편한 꿈자리가 되기를 바라.

613 쥬주 (lIpN.pfjto)

2022-01-26 (水) 02:50:52

로미 최고야~ 로미가 수녀복 입어조라~~ (?)

에만주 잘자는거야~~ 굿 나잇 & 슬립 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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