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질 것 같이 미칠 것 같이 괴로운 밤에는 몰래 안고 아무도 없는 방 네가 없는 방 괴로운 밤에는 그렇게 중얼거렸어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1. 본 스레는 놀기위해 오는 거다 공부는 필요 없다. 2. 일상 중 불편하게 느낄 것 같은 사항이 있다면 사전 조율한다. 3. 본인이 뭐가 아니라고 느껴지면 웹박으로 쏘거나 넌지시 그리고 확실하게 상대에게 전달한다.
지금은 조직의 일원일뿐이다. 행동거지는 그대로 군인일적과 다를바 없지만서도. 남자가 직접적으로 동정하지 않는쪽이 나는 편했다. 이런 도시에서는 그런 동정조차 할 수 없는 것이 오히려 나에게는 편했다. 지금의 나는 나대로의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니까.
"대답불가."
거기부터는 임무의 요청내용이었으니까. 소사체, 익사체로는 만들지 말것같은 구체적인 요구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의뢰하는 측의 요구이기에 어떻게 흘러가는지는 모르고 알 이유도 없었다. 그저 의뢰대로의 임무를 수행할 뿐이었다. 거기에 의문을 가지지는 않는다. 목표한 타겟을 사살하고 요구한 대로의 처리를 할 뿐이었다. 살인청부나 암살은 그런 일이었으니까.
"거절."
두개째부터는 많다. 달콤함은 한 번이면 충분하다. 많이 즐기는것은 과욕이고 그것은 냉정한 판단을 잃게한다. 그런 생각을 누가 읽을 수 있었다면 어이없는 발상이라고 하겠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많은 것도 불필요했다.
"그만."
동정이든 아이 취급이든 적선이든 어느 쪽이든 챙겨줄 필요는 없었다. 나는 목적을 달성했으니 임무에 대한 보고와 책임을 질 필요가 있었다. 나는 나대로 지금의 삶을 걸어나간다. 이런저런 개인사가 은연중에 드러났지만 거기에 대해선 짧게 말하지않고 이렇게 말하며 나는 거리로 나선다.
"다른 사람에게는 그들의 길이 있고 내게는 내 길이 있다. 옳은 길, 똑바른 길, 유일한 길에 대해서 말하자면 그런 것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175 무시무시한 두 사람이 과자랑 깐부가 되어버린 건에 대하여 르메인 소속이라고는 해도 배틀리언은 최말단이고 애초에 몸뚱아리는 멀쩡한데 딱히 갈 데가 없는 애들이 최대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싶어서 오는 곳이 르메인 배틀리언이야 그 중에서도 매서커과가 조금 특이한 것 뿐이지 그리고 두 사람은 쥬가 롸벗이란것도 모를테니까 호호
>>178 그렇타 시트가 나온 것이다 관심 있으면 참고하라구 찡긋 새벽 반 확실히 많기는 해도 엘레나주의 갱신은 희소하니까 말이지 후후후
>>182 흐으으으음 가능한 업데이트는 하려고 하는데 솔직히 위키랑 똑같이 관리하거나 정보를 담는 건 장담은 못한다 위키쪽이 작성하는 쪽에선 편의성 좋기도 하고 시트스레는 애초에 '시트스레'라 그 역할만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하거든 그러니 설정파괴에 대해선 웹박이나 질문 열심히 넣거나 위키를 보는게 더 편한 방법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네 작성은 몰라도 보는 것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잖아? 내 캐릭터들 구분은 인코 달려있어서 그걸로 찾거나 구분하면 된다
>>210 방금 일상에서 알게 된 것인데 베르셰바에는 항구가 없던 것입니닷...!!!!!!!! 하지만 시트스레의 세계관에 적혀있지 않아 진주는 고의없이 세개간 붕개를 해버린것입니닷....!!!!! 시트캐 개별의 정보 업데이트까진 바라지 않지만 시트캐 모음과 업데이트된 세계관은 고지해주는 것이 신입에게 벽을 낮추는 것이 아닐까요옷 조심스럽게 건의드립니닷....!!!!!!!!!!!!!!!!!!!!!
"신은 옳아. 신 스스로의 기준에서 옳지. 우리 인간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페로사는 어깨를 으쓱했다. 싸움. 전쟁.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행복을 침해해야만 하는 순간들. 선과 악의 기로에서 대개 악을 고르는 것이 정답이 되는 세상. 그런 세상에서, 더 작은 신을 섬기는 성직자는 설교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 기준대로 사는 수밖에." 운명은 잠자는 노예. 노예가 영원히 죽어버린 것이 아니라면, 한번 든 잠은 언젠가 깨어날 때가 온다. 구속당해 있던 운명의 해방. 자유. 지극히 그녀다운 그녀의 관점에서의 희망을, 그녀는 여전히 입에 담고 있었다.
"강도가 사람 죽이고 이거 실례했수다, 하고 보상금 내놓고 가는 거 봤어?" 페로사는 어깨를 으쓱했다. 관심이나 목적이 있으면 사람은 기행에 손을 댈 때가 있는 법이다. 변소에서 스테이크를 써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스스로의 참신한 광기를 과시하고 싶은 이가 있을 수 있지 않은가. 더군다나 누군가를 죽인다는 것은 그것보다 훨씬 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는 것이다. 이 뉴 베르셰바에서는 더욱 그랬고. "아무튼 그래서 직접 징수했지." 하고 페로사는 가볍게 웃었다. 그리고는 페퍼의 말에 "아하." 하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질문한다.
쥬에게 고백이란 더없이 벅찬 것이다. 쥬의 눈가가 잔뜩 붉어져 있다. 이 순간에도 차마 입술이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왜 이제서야 사랑한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걸까." #shindanmaker #고백의_형태 https://kr.shindanmaker.com/916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