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불꽃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여러분, 반갑습니다. 당신의 참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무운을 빌겠습니다. have a goood time.
*푸른 불꽃은 17세 이용가입니다. *지나치게 세세하고 과장스럽게 잔인한 묘사는 지양해주세요.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룰 위반 시 강제 사망처리가 가능합니다. *현재,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비명횡사 한 히어로 수장의 자리는 공석입니다. *그럼 모두 사이좋게 지내요. -:D
명칭 : 백산 성별 : 남 나이 : 27 위치 : 빌런의 머리 성격 : 알려진 바 없다. 그들은 죽었기 때문에
외관 : https://picrew.me/share?cd=mFDwtmDHUZ 겨울의 눈을 닮은 백발은 부드럽게 곱슬거렸다. 빗물에 젖었을 때나,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이 그를 차분히 덮었을 때 그 미모의 진가를 발휘한다고. 짙은 눈썹과 빛 하나 없는 오밤중에 번득이는 금안은 마치 보석 같아 누구든 탐을 낸다고. 기다란 눈꼬리 끝을 따라가면 금색 피어싱이 자리해 있다. 무엇보다 큰 특징은 누구든 한 번 마주친다면 절대 잊지 못 할 커다란 흉터가 얼굴 위 길게 그어져 있다는 것. 신장은 186cm의 장신이었으며 늘 기장이 긴 검은색 코트가 펄럭거렸고, 여름엔 긴팔의 검은 폴라를 입고 있었다. 다부진 근육 위 빈틈 없이 남아있는 흉측한 흉터들을 굳이 보고 싶진 않잖아.
능력 : 마인드 컨트롤. 시야에 들어오는 정신력이 약한 인간(플레이어 제외)에 한해 그들의 정신과 신체를 컨트롤 할 수 있다. 능력 시전 중엔 손을 사용하지 못한다. 항상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거나 뒷짐을 지고 있는 이가 있다면 백산이다.
외관 : https://picrew.me/share?cd=EKaK783CJx 거추장스럽지 않게 짧게 자른 칼단발과 새하얀 머리카락, 붉은 눈은 사나운 토끼와 다를 바 없었다. 창백한 피부와 생기 없는 표정을 하곤, 눈물 때문인지 눈가는 항상 새빨갛게 붉었고 그 주위 피부는 항상 터 있는 듯했다. 외에도 여기저기 붉은 생채기와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이 일상이다. 신장 159cm. 왜소한 체구지만 체지방이 적어 잔근육이 가득하여 단단한 몸이다. 바지로 구성된 맞춤 정장 차림을 고수한다.
능력 : 붉은 불꽃을 생성한다. 눈을 뜨고 있을 때에 한해 불꽃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자유자제로 조종할 수 있다. 하지만 눈을 깜박이기라도 한다면 곧장 꺼져버리기 때문에, 전투 중 눈을 자주 감지 못해 눈물을 줄줄 떨구는 이가 있다면 두칠이다.
그 외 : 인지도나 명성은 높은 편이나 인기도 자체는 다른 히어로들에 비해 심히 떨어진다. 지상이 아닌 지하의 공간에 산다는 소문이 있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엔 존대를 유지하기 어렵다. 편식이 심하다. 자극적인 맛 자체를 좋아하지 않음. 유일하게 꽃은 좋아한다.
제일 중요한 이야기를 놓았네요 저희 푸른 불꽃은 제가 진행하는 스토리보단 일상 중심으로 돌아가는 대립 스레입니다 스토리 부담으로 제가 현생과 함께 과로사 하는 일을 방지하고자, 또 스토리 참석 유무/스토리 진행단계 로 엔딩이 나는 것보단 여러분의 일상 하나하나가 모여 엔딩을 만들어가는 것이 더 진정성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요.
이벤트는 여러분이 심심하지 않게 종종 열겠지만 스토리는 정말 큰 사건만, 원활한 이야기를 잇고자 드물게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__
또한 히어로 수장 자리는 받지 않고 있으며, 이야기를 진행하며 그 명성과 자리에 부합하는 이가 있을 시 히어로 수장 자리에 앉게 됩니다. 그런 존재가 엔딩까지 나타나지 않는다면.. 히어로 수장 자리는 끝까지 공석이겠죠 :D gkgk
>>25 네 무시무시한 빌런인데 그 정도야 가볍죠 :D! 아무리 강한들 전투는 양심전투나 다이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결국 데면데면 하고, 너무 강하면 캐러와 전투 시 강약 조절이 어렵다는 단점 정도는 있을 수도 있어요. 아무튼 됩니다 :) 눈만 마주쳐도 사망 이런 게 아니라면요.
>>34 아아앗...... 그렇다면 몰래 단검류 같은 불법 무기를 소지해 사용하고 있다는 설정은 사용 가능할까요? 히어로가 이 세계관에서 약간 공적인 위치의 인물이라면 칼 쓰는 거 보자마자 경찰이 똑똑 계십니까 불법 무기류 소지 혐의로 체포합니다 히어로님 본인 맞으시죠? 할 거 같긴 한데... 공권력이나 법 체계는 현재 서울시 수준으로 작동 하는건가용? 아니면 히어로 활동 시 신분을 최대한 숨겨서 추적을 따돌리는 정도는 가능한 세계관일까요...y.y
>>35 총기류만 불가능 할 뿐이지 기타 무기들은 가능합니다. 막 낫.. 철퇴.. 이런게 아니라면 무기 소지는 가능해요 호신용 이상의 의미도요 :D 물론 일반인들이 소지한다면 써주신 것처럼 잡혀 가겠지만 히어로나 빌런은 총기가 아닌 이상 괜찮습니다. 능력이 총과 비슷한 것도 어쩔 수 없으니 괜찮구요.
히어로나 빌런에 대한 인식은 스파이더맨 이라던가 여러분이 흔히 생각하시는 액션 영웅물 만화나 영화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놓고 하셔도 괜찮습니다.
>>41 히어로물 만화에서 흔히 보시는것처럼 경찰과 국가의 일을 돕는다는 느낌으로 보시면 됩니당:D 저 강도 자식 칼을 들었잖아 조심해! 하는 사이 히어로가 슝 와서 체포하고 히어로는 돈을, 경찰은 사건을 해결하고 그런 상부상조죠. 투잡캐도 물론 가능해요. 정체를 가리고 활동한다! 도 상관은 없습니다
몇가지 질문을 할게요~! 자유롭게 흘러간다고 하셨는데 접속이 별로 좋지 않아도 어울리는데 지장이 없을까요~? 데플은 상호합의하에 가능하다 하셨는데 스토리에서도 똑같은가요~? 히어로와 빌런의 구분없이 멋대로구는 히어로or빌런이어도 상관없나요~? 성격나쁜 아이라도 괜찮은가요~?
명칭 : 김 우 성별 : 남 나이 : 23살 위치 : 히어로! 성격 : 전형적인 ESTJ-지극히 개인적이다. 무뚝뚝하고 칭찬에 인색하며 표정은 늘 구겨져있고. 불의를 보면 화를 참지 못하고 몸부터 나가는 타입. 손해보는것을 싫어하지만 남들한테 맡길바에 자신이 나서는게 속편하다. 친한사람이 아니면 웃는모습을 보기 힘들다. 외관 : 키는 175cm. 적당히 건실한 체격. 딱 자기 또래처럼 보이는 외관이다. 삐까뻔쩍한 타 히어로들과 달리 특색없는 평범한 검은 머리에 검은 눈은 엑스트라처럼 보이게 할지도(..) 본인은 만족한다. 흔하게 생긴 얼굴이 숨기 쉽다고 생각한다. 기른 앞머리는 가르마를 탔으며 흰옷을 좋아하지만 쉽게 더러워져서 검은 외투를 걸쳤다. 불량한 표정과 능력자라는 점에서 종종 오해를 사기도 하는데 그게 또 매우 스트레스다. 표정관리가 어려운 걸 어쩌라고.. 능력 : 투명인간. 숨을 참고 있는동안은 몸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 발소리같은 인기척은 숨길 수 없어 시끄러운 사건현장에서만 유용하게 쓰이고 일상생활에선 귀신취급받기 일쑤다. 그 외 : -대학생 겸 히어로 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에선 이미 쫙 소문이 나 인기가 상당하다. 본인은 쪽팔려하지만... -히어로가 된 이유는 동생들이 위험에 쳐하는게 싫어서. 하지만 잡아도 잡아도 줄지 않는 빌런 때문에 골머리다. -첫 능력 발현은 중학교때였나? 동네어린애들이 여동생을 괴롭히는 장면을 마주쳤을때 귀에서 이명과 함께 푸른 불꽃과, 기억이 사라졌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여동생이 자신을 말리고 있었다. -가족과 사이가 매우 단란하지만 아버지는 오래전에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홀로 외벌이를 하고 있으며 히어로 활동으로 생활비를 충족한다. -게임을 좋아하지만 할시간이 없다. 그래서 친구도 겉친구는 많지만 깊이 친한이가 적다. 바쁘기 때문에.. 가장 소중한 것 : 아무래도 가족.
명칭 : 하나 성별 : 여 나이 : 22 위치 : 빌런 성격 : 상당히 퉁명스러웠으며 무슨 일이던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언행을 구사했다. 붙임성이 있다곤해도 곤두서있는 험한 말투에 가려지기 쉬웠다. 진심이 아니라해도 사람을 내리깔아보길 좋아했고 우위에 서는것을 좋아하나 반대여도 신경쓰지 않았다.
외관 : https://picrew.me/share?cd=6qqLrk6I68 대체 무슨 이유가 있는진 몰라도 작아도 너무 작았다. 스무살은 진즉에 넘은 어른이 기껏해야 150 언저리라니 말 다했다. 분홍색과 주황색으로 섞여 땋아내린 양갈래가 가슴위에서 치렁거렸고 드센인상에 걸쳐진 분홍색 눈동자는 불손한 기운을 풍기고 있었다. 언제나 입고싶은 옷을 입지만 캐주얼함을 잃지 않으며 몸매는 좋은편이다. 어린애마냥 손발도 크지않고 말라비틀어져서 그렇지.
능력 : 신체강화 인간의 신체는 가공할만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가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감당하지 못할까봐 몸을 사리는 두려움 때문이다. 적어도 그녀의 몸에는 그런 두려움이 각인되어있지 않기에 손에 닿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부술수 있었다. 하지만 능력사용에 필요한 에너지나 부하만큼은 완전히 상쇄할수 없기에 끼니를 거르는 일이라도 생기면 온전한 능력을 사용할수 없고, 얼마나 사용하느냐에 따라 근육통은 기본이요 병원신세를 질 가능성도 있다.
그 외 : 대식가다. 정말 터무니없을 정도로 많이 먹는다. 그럼에도 살이 불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은 그 모든 에너지를 능력에 소모하기 때문이다.
성격 : 현대인의 표본. 적당히 개인주의적이고, 또 적당히 이타적이다. 진정한 자신과 사회 속의 자신 사이에 선을 그어놓은 채 적당한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중요시 하는 성격. 진정한 자신은, 솔직히 말하자면, 이타성보단 개인주의적인 면이 강하다. 흔히들 말하길 '인류애를 잃었다' 라고 표현하는 그것과 다를 바가 없는데. 본업적으로서나 히어로로서나, 인간들에게 치인 덕에 다소 염세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된 것. 하지만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타고난 이타성과 다정함은 사라지지 않았으니, 이가 사회 속의 자신으로 발현되었다. 어둠 속 한 줄기 빛이라고나 할까. 어둠이 냉소적이고 염세적인 성향이라면 한 줄기 빛이란 그럼에도 꺼지지 않는 인류애와 이타성이라 할 수 있겠다. 그 많은 고난과 회의감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인간을 돕는다. 이 세상이 망하길 바라지도 않는다. 위험에 빠진 인간이 있다면 돕고, 도움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무시하지 않는다. 거창한 명목이나 사명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인간이라면 응당 그래야하기 때문이라고. 이는 그 어떤 고난에도 가려지거나 사라지지 않을 그의 타고난 본성이리라.
썩어빠진 사회를 두고 혐오하면서도 잃을 수 없는 애증을 가지고 있다. 예컨대 이런 것이다. 온갖 빌런들이 활개치는 세상을 보며 ' 그래 이참에 그냥 확 망해버려라. ' 하고 담배나 피다가, 그런 와중에도 도움을 원하는 사람이 보이면 세상에 대한 저주를 퍼부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그런 것이다.
디폴트값은 무표정이며 표정 변화가 적다. 그렇다고 싸가지가 없다거나 사회성이 없는 성격은 아니다. 어떤 느낌이냐, 유능한 전문직의 느낌 되시겠다. 다정한 우리의 이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다가가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정도는 아닌. 말투는 딱딱한 편이나 행동은 배려심이 많고 섬세하다. 사실 그런 배려에 귀찮음을 느끼지만서도 자신이 해야할 일이라 생각하여 그 배려심을 버리지 않는다. …이제보니 서비스직이 어울리는 사람. 표정만 조금 딱딱한 서비스직과 같은 인간이다.
사교적인 성격은 아니라 업무 외 대부분의 시간은 집에서 보낸다. 대부분은 OTT 플랫폼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거나, 손이 가는 음식을 해먹는다. 아니면 낮잠을 자거나. 따분하지만 평화로운 일상. 업무라 함은 —히어로로서 활동하는 것—도 포함이니, 그리 자주 즐길 수 있는 일상은 아니다. 아, 혹은 쇼파에 겨우 앉아 다친 상처를 치료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외관 :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크고 듬직한 체격. 그리고 딱딱한 무표정. 덕분에 첫인상이 좋은 편은 아니다.
키 185cm에 몸무게 80kg. 겉보기에는 근육이 다부져 보이지 않지만, 꾸준한 운동과 벌크업을 통해 몸이 제법 탄탄하다. 어깨가 딱 벌어지고 팔다리가 긴 모델 체형. 다만 마르지 않았으니, 런웨이에 서는 모델이라기보단 SPA 또는 스포츠 브랜드 광고판에서 보일 법한 모델의 느낌이다. 몸집이 있어 남자다움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 피부는 본래 하얀 편이었으나 지금은 조금 그을린 상태다. 머리카락은 검정색. 염색이나 파마를 하지 않은 자연모 그대로다. 대부분은 이마를 드러내는 헤어를 고수. 머리칼을 옆으로 넘겨 고정한 스타일이다. 휴무 날이나 빌런을 잡으러 나갈 때는 편하게 머리를 고정시키지 않고 내린 모습이다.
이목구비가 무척 크고 시원하다. 얼굴 골격은 서양인처럼 눈썹뼈가 튀어나오고 콧대가 높으며 턱이 적당히 발달되어있다. 둥글지 않고 사선으로 내려오는 이마, 짙고 일자로 뻗은 눈썹, 발달된 T존 덕에 눈매가 제법 깊어보인다. 쌍꺼풀이 무척 얇아 얼핏해서는 무쌍처럼 보이는 눈매. 하지만 자세히 바라보면 얇은 쌍꺼풀이 보일 것이다. 눈매가 특별히 올라가거나 내려간 것은 아니지만 눈이 크고 길어 이미지가 날카롭다. 찢어진 것과는 다르게, 눈매 뒷부분과 아랫부분이 트여 큼직한 느낌. 눈동자는 짙은 검은색. 눈가에 옅은 다크서클이 있다. 콧대는 눈썹뼈부터 내려와 곧은 사선으로 내려오고, 콧끝 역시 얄쌍하니 예쁘게 빠져있다. 큼지막한 입술. 얇지 않고 남성미가 느껴지는 턱선. 전체적인 이목구비가 전부 큼지막하게 얼굴을 채우고 있다. 선이 굵은 정석적인 미남상. 동양인의 이목구비에 선이 굵으니 묘하게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미남상인 얼굴, 그러나 인상은 차갑고 냉소적인 편. 좀처럼 웃질 않는 성격인지라 인상이 그렇게 굳어버리고 말았다. 그가 조금 더 잘 웃고 다정한 성격이었다면 호감상의 인상으로 변할 수 있었을텐데. 지금은 무척 차갑고 무뚝뚝해보이는 인상이다.
사복은 다양한 스타일로 입기는 하지만 깔끔하고 단정한 옷을 주로 입는다. 목이 올라오는 옷을 좋아하는 편. 니트나 셔츠류를 가장 많이 입고, 하의 역시 슬랙스를 가장 선호한다. 운동화보단 구두를 많이 신지만 일을 할 때는 무조건 운동화를 착용한다. 밤에 히어로로 활동할 때는 활동성이 좋은 폴라티에 청바지 혹은 슬랙스. 가끔 급하면 추리닝을 입고 나타날 때도 있다. 겉옷은 코트를 선호한다. 피어싱과 같은 악세사리류는 착용하지 않는다. 대신 꽤 다양한 종류의 선글라스를 가지고 있다. < https://picrew.me/share?cd=YKdwFu18Dq > 픽크루보다 좀 더 선이 굵고 골격 있으면서 이목구비가 가득 찬 느낌으로 생각해주면 될 거 같습니다~ :->
능력 : 없음
그 외 : - 서울지방경찰청 강력계 형사. 계급은 경장이다. 일명 투잡 히어로.
- 주 활동 시간대는 밤. 본업이 있다보니 어쩔 수 없다. 대신 직업을 이용해 빌런들의 정보를 캐는 것이 용이하기 때문에 제 직업의 몇 없는 장점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 활동 시간대가 늦다보니 그다지 인지도가 높지 않다. 게다가 활동할 때도 얼굴을 최대한 가리는 편. 시꺼먼 밤에도 선글라스를 낀다거나, 검은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푹 눌러쓴다거나.
- 위에서 말한대로, 히어로가 된 이유로 거창한 무언가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세상에 대한 일말의 애정인 것이다. '내가 아니면 안된다' 와 같은 사명감도 아니다. 히어로가 부족한 세상도 아니기에, 그저 제 인생만 묵묵히 살아가도 됐을 것이다. 그저 그는 곤경에 처한 이를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인간이었다. 때문에 빌런을 제압하고 무찌르는 것보단 일반인을 구하는 일에 더 흥미가 높다. 빌런은… 겸사겸사, 꿩 먹고 알 먹는 느낌.
- 능력이 없다. 히어로로서는 무척이나 불리한 요건이다. 히어로로 활동할 때는 이를 보완하고자 불법으로 구한 무기류를 사용한다. 단검, 도검, 소형 폭발물 등. 전부 형사로 일하며 입수한 불법 무기류를 조금 빼돌린 것. 합법적 무기도 사용한다. 철제 야구 배트나, 경찰 지급용 삼단봉 같은 것들.
- 신체 능력이 무척 좋다. 능력자였던 아버지에게 무술이나 호신술을 배우며 감을 예민하게 익힌 덕분이다. 몸을 쓰는 센스가 좋아 직업적으로 혹은 빌런을 제압할 때 이가 큰 메리트로 작용한다.
- 남아있는 가족은 남동생이 유일하다. 교류가 활발한 편은 아니다.
- 흡연자. 보기와 다르게 캡슐 담배를 좋아한다.
- 개인용 재떨이를 가지고 다닌다. 예전에 한 번 꽁초를 그냥 버렸다가 민원 신고를 받은 뒤로는, 항상 챙겨다닌다…
가장 소중한 것 : " 딱히 없는 것 같은데… ". 그가 생각에 잠긴다. " 내 이름? ". 남자는 그렇게 말하곤 느릿히 어깨를 으쓱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