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34088>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31.바람을 가르는 스키 :: 1001

◆O5r/SywHNU

2022-01-24 00:16:07 - 2022-02-12 00:20:39

0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00:16:07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1 마리주 (ReRZrubGrM)

2022-01-24 (모두 수고..) 21:36:59

끌어 올려요.

2 케이시주 (dEwKljVbsY)

2022-01-24 (모두 수고..) 21:37:38

스키! 스키!!

3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1:38:11

사실 스키 이벤트는 지금 당장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판의 속도를 볼 때 미리 이렇게 만들어두는게 좋을 것 같아서! 그렇다고 해요!! 일단 2주간 스토리 진행은 힘든고로.. 다들 일상을 즐겨보도록 해요!

4 신주◆KtQxTILCQM (bFFNjOW3H.)

2022-01-24 (모두 수고..) 21:38:40

연우주 어서 오세요~ 케주는 고생 많으셨고...(뽀담)

situplay>1596427073>988 유라 씨... 어쩐지 말투부터 심상치 않았어요🤔

5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1:41:21

일단은 라타토스크와 연결이 되어있는 것도 맞고 라타토스크가 처음으로 투입한 S급 폰인 것도 사실이에요!

그만큼 강해요! (네?)

6 케이시주 (dEwKljVbsY)

2022-01-24 (모두 수고..) 21:41:57

이게 바로 보스신청의 묘미인가>:3 (팝콘냠)

7 마리주 (ncthofdzHM)

2022-01-24 (모두 수고..) 21:42:25

>>5 그런가요. 청설모와의 관계는 어느 정도 예상했었어요

8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1:42:36

여담인데 3월달쯤에 연차를 내서 만약에 상황이 괜찮으면 해외여행을 가볼까도 조금 고민중이에요. 사실 가까운 일본에 가면 딱 좋은데 입국금지..(흐릿) 마음 같아선 프랑스나 호주에도 가보고 싶지만...

그런고로 오미크론 좀 가라앉아라! 제발! 8ㅁ8

9 마리주 (ncthofdzHM)

2022-01-24 (모두 수고..) 21:43:27

짦은 과거 이야기를 해볼까요. 오늘은 그런 기분이 드네요
사실, 시트를 내려고 하였을때 능력이 그림자와 관련된 것으로 할까 하기도 했답니다

10 케이시주 (dEwKljVbsY)

2022-01-24 (모두 수고..) 21:43:35

해외여행 부럽다 부러워😭😭 마지막으로 비행기 타본게 대체 언제적인지..(먼산)

11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1:44:39

>>9 그림자라. 그림자 능력도 좋지요! 그림자 능력 멋지다구요! 잘 이용하면 휙휙하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10 ......8ㅁ8 사실 지금 상태를 보면..아마 못 갈 가능성이... 99%쯤 되지 않을까 하고.. 이렇게 된 이상 제주도라도 가서 대리만족이라도 해야하나! 일본 오사카 가고 싶은데!! 거기의 유니버셜 가고 싶은데! (안돼요)

12 케이시주 (dEwKljVbsY)

2022-01-24 (모두 수고..) 21:46:07

>>9 그림자도 멋있지>:3

>>11 유니버셜.. 가고싶다.....(죽은눈)

13 마리주 (Ii.zF3ISQg)

2022-01-24 (모두 수고..) 21:47:16

>>8 그런가요. 그랬으면 좋겠으나 바이러스의 특성과 현황상 너무 많이 퍼졌고 변이가 계속 발견되고 있으니... 더 오래 걸릴지도 몰라요. 현실이란 냉혹하네요

14 신주◆KtQxTILCQM (bFFNjOW3H.)

2022-01-24 (모두 수고..) 21:47:33

그림자 능력 로망이죠.........😊 한창 중2병에 시달리던 시절(팩트: 지금도 툭하면 도짐) 자캐에게 꼭 넣던 능력이 그림자......

으악 저도...저도 해외여행... 일본 보내주세요 일본 제발 ㅇ<-<

15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1:49:56

일본은..관광 입국금지국. (털썩)(죽은 눈)

16 마리주 (4c9HTvTWqk)

2022-01-24 (모두 수고..) 21:50:11

저는 해외 여행에 관심이 없지만 다른 사람들의 생활에 있어 안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17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1:51:16

근데 저도 김에 말을 하자면 예성이의 원래 능력은 그림자를 지배하고 조종하는 '쉐도우 워커'였어요.

다만 서포트 일을 하기에는 너무 안 맞는 능력이라고 판단이 되어..(시선회피) 뭐 그렇다고 해요!

18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1:51:29

>>16 그렇다면 소원이 없을 것 같아요. 8ㅁ8

19 유진주 (ZR7YMH.Nik)

2022-01-24 (모두 수고..) 21:53:20

먼지를 너무 마셨는지 목이 칼칼하네요 ... 갱신입니다!

20 케이시주 (dEwKljVbsY)

2022-01-24 (모두 수고..) 21:53:40

유진주 어솨~~!!

21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1:53:46

어서 와요! 유진주! 그럴 땐 시원하게 물 한 모금 꿀꺽 하면 좋아요!!

22 연우주 (UJBSMIvbjM)

2022-01-24 (모두 수고..) 21:55:45

꾸꾸 자꾸 의식이 왔다갔다 하네용.. 졸려라./

23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1:56:31

그럴 땐 어서 푹 주무세요! 연우주! (토닥토닥)

24 마리주 (PbJzBhGxW6)

2022-01-24 (모두 수고..) 21:57:47

>>22 졸리다면 주무세요

25 케이시주 (dEwKljVbsY)

2022-01-24 (모두 수고..) 21:58:58

연우주 피곤하면 푹 쉬는 것이야(❁´◡`❁)

26 신주◆KtQxTILCQM (bFFNjOW3H.)

2022-01-24 (모두 수고..) 21:59:27

>>17 뭐야 나중에 IF 쉐도우 워커 예성이 독백을 써주신다고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9 아이고 먼지 마시면 어떡해요... 유진주 어서 오세요 뽀담뽀담

>>22 에고 피곤하시구나...(이불 덮어드림)(자장자장...)

27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2:00:03

근데 이건 여러분들이 알아야 할 것 같은데 제가 보스를 신청받아서 스토리에 넣긴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관련이 있는 캐릭터의 서사 풀기까지 직접적으로 해주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그냥 어디까지나 그냥 스토리에 악연이 있는 보스가 범죄를 저지르고 등장한다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 안에서 서사를 푸는 것은 이제 여러분들이 직접 하셔야 하니 신청하면 알아서 캡틴이 내 캐릭터 서사랑 연동해서 뭐 해주겠지? 이런 생각을 하시면 조금 곤란해요!

28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2:02:35

>>26

"인상도 이 모양이고 능력도 이 모양이라서 솔직히 되게 무섭다는 평을 많이 듣긴 합니다만 아무렴 어떻겠습니까?"
"아무리 도망친다고 해도 이 능력 앞에선, 그림자가 있는 곳이라면 절대로 놓치지 않으니 경찰로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라던가? (아님)

29 유진주 (ZR7YMH.Nik)

2022-01-24 (모두 수고..) 22:05:36

연우주 피곤하면 쉬시는거에요!

>>21 생수 한병을 드링킹해버린 것이에오

30 케이시주 (dEwKljVbsY)

2022-01-24 (모두 수고..) 22:06:40

>>28 예성이.. 멋있서..+ㅁ+

31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2:07:27

>>29 그래서 목은 좀 괜찮아지셨을까요?

>>30 엗! 아니에요! 그냥 중2중2한건데요!! 다른 이들 능력이 훨씬 멋있어요!

32 유진주 (ZR7YMH.Nik)

2022-01-24 (모두 수고..) 22:26:15

>>31 아직 좀 칼칼하지만 ...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거라 믿어요!

33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2:27:44

>>32 너무 칼칼하면 가글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지도 몰라요!

34 유진주 (ZR7YMH.Nik)

2022-01-24 (모두 수고..) 22:35:17

>>33 하지만 이미 침대에 누워버렸어요!!

35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2:36:15

>>34 자! 그 귀차니즘을 이겨내는 거예요!! (뭐래요?!)

36 유진주 (ZR7YMH.Nik)

2022-01-24 (모두 수고..) 22:48:50

>>35 하지만 눈이 감겨오는 것이에오 ...

37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2:56:00

>>36 어이쿠. 저런!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네?!)

38 신주◆KtQxTILCQM (bFFNjOW3H.)

2022-01-24 (모두 수고..) 23:01:07

>>28 크아악 멋쪄
언젠가 나올 완전판도 기대하겠습니다 선생님😉 (?)

>>36 유진주 푹 주무세요~~~~(합세)(?)

39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3:03:02

>>38 어, 어째서 저게 멋지다는 거예요?! 완전판은...이미 예성이는 철저한 오퍼레이터로 활동하는고로.. 아마 앞으로도 안 나오지 않을까 하고..(시선회피)

40 신주◆KtQxTILCQM (bFFNjOW3H.)

2022-01-24 (모두 수고..) 23:16:38

>>39 능력이 짱 센 그림자라 절대로 놓치지 않는 점과...예성이 특유의 경찰로서의 자긍심... 그 둘의 하-모-니가 멋진 거예요😊
으으... 그래도 IF 독백 정도는 부담되시지 않는 선에서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욕심)

41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3:20:12

>>40 사실 예성이는 경찰로서의 자긍심이라기보다는... 그냥 자신 주변의 사람은 자신의 손으로 지킨다. 그러기 위해서 경찰을 한다에 가깝다보니. 소라하고는 조금 다르고 자긍심과도 조금 다른 느낌이라고 보면 좋을지도 몰라요.

이게 대체 무슨 차이냐고 물을지도 모르지만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답니다. 그게 뭔지는.. 사실 사이드 스토리에서 독백이 살짝 나오기도 했고..그렇기도 했고.. 그런 것이기도 하고..(시선회피)

IF 독백은.. 언제 기회가 되면 생각해보는 것으로!

42 신주◆KtQxTILCQM (bFFNjOW3H.)

2022-01-24 (모두 수고..) 23:29:23

>>41 아하, 단어 선택에 어폐가 있었네요. 🤔 따지고 들면 자긍심보다는 경찰로서의 신념... 책임감... 정도가 되려나요. 소라가 경찰 자체와 자신을 동등하거나 별개의 선상에 놓는 느낌이라면 예성이는 경찰이라는 틀 아래에 자신을 놓는다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았어요.

혹시 쓰게 된다면 기대하고 있겠답니다🥳🥳

43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3:36:08

>>42 그렇게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히어로 덕후인 소라는 경찰이야말로 자신이 그토록 바라는 히어로서의 일을 할 수 있기에 택했다에 가깝지만 예성이는 경찰이기에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것을 지킬 수 있다로 보고 있으니까요.

그렇기에 두 캐릭터가 경찰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생각은 분명히 달라요. 수단이냐 혹은 목적이냐. 그런 분명한 차이가 있고.. 그렇기에..(이하생략)

44 신주◆KtQxTILCQM (bFFNjOW3H.)

2022-01-24 (모두 수고..) 23:44:51

>>43 뭐예요 뭐야 뭔데😱😱😱
사람을 화나게 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말을 하다가 마는 것이고

45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3:45:47

이를테면.. 저번 케이스가 끝난 후에 올라온 사이드 스토리에서 왜 예성이의 사진이 담겨있었냐..라던가도 어쩌면 떡밥일지도 모르지요!

46 연우주 (UJBSMIvbjM)

2022-01-24 (모두 수고..) 23:47:01

예성이를 공격한다!

47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3:48:07

예성:...어? (동공지진)

셀린:위그드라실 팀 붕괴한다! 붕괴한다!

48 신주◆KtQxTILCQM (bFFNjOW3H.)

2022-01-24 (모두 수고..) 23:48:09

((무엇일지 짐작도 안 감))

49 신주◆KtQxTILCQM (bFFNjOW3H.)

2022-01-24 (모두 수고..) 23:48:43

이렇게 엔딩을 맞이하는 건가요...... 다들 지금까지 너무 감사했고(이거 아님)

50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3:49:25

와! 그럼 저 이제 캡틴의 자리에서 내려오는건가요?! (이거 아님)

51 ◆O5r/SywHNU (mRZFhMKQow)

2022-01-24 (모두 수고..) 23:50:16

사실 여러분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것은 지금 계속 언급만 되는 퀸은 뭐하는 놈이냐...라던가 혹은 마스터는 어디의 누구인가..라던가일 것 같은데.. 지금까지의 인물 중에 등장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52 연우주 (UJBSMIvbjM)

2022-01-24 (모두 수고..) 23:51:43

궁금한거라..

53 ◆O5r/SywHNU (uwVk6YhjCg)

2022-01-25 (FIRE!) 00:10:53

아니었나! 아닌 것인가! 아닌 것이었던가! (도주)

54 연우주 (GlfHEZ.CSc)

2022-01-25 (FIRE!) 00:37:30

저는 캡틴의 모든게 궁그미하조!

55 ◆O5r/SywHNU (uwVk6YhjCg)

2022-01-25 (FIRE!) 00:38:31

저에 대한 모든 것은 비밀주의이기 때문에 알려줄 수 없어요! (도리도리)

56 ◆O5r/SywHNU (uwVk6YhjCg)

2022-01-25 (FIRE!) 01:03:15

그럼 시간도 1시를 넘었고 저는 이만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57 연우주 (GlfHEZ.CSc)

2022-01-25 (FIRE!) 09:07:45

잘자요 캡! (아침에 인사)

58 테이주 (7lJUus6LAY)

2022-01-25 (FIRE!) 09:23:08

ㅇ<-<

59 테이주 (zlyPTqPdeQ)

2022-01-25 (FIRE!) 18:44:17

저녁..먹어..

60 ◆O5r/SywHNU (uwVk6YhjCg)

2022-01-25 (FIRE!) 19:08:21

저녁을 먹고 갱신이에요! 테이주도 밥 드세요! 밥!

61 ◆O5r/SywHNU (uwVk6YhjCg)

2022-01-25 (FIRE!) 20:52:06

전 그저 유튜브를 봤을 뿐이고! 어느 순간 제 시간이 훅훅 사라졌을 뿐이고!

62 화연주 (aany7b2j7A)

2022-01-25 (FIRE!) 22:06:52

등장!! 불닭볶음면 너무 맛있어요!!

63 ◆O5r/SywHNU (uwVk6YhjCg)

2022-01-25 (FIRE!) 22:21:11

어서 와요! 화연주!! 불닭볶음면이라. 안 먹어본지 꽤 오래 된 음식이네요. 으아. 갑자기 비빔면이 먹고 싶어졌어요! 8ㅁ8

64 ◆O5r/SywHNU (uwVk6YhjCg)

2022-01-25 (FIRE!) 22:34:30

그래도 어떻게든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신기하긴 하네요. 아무튼 이제 설날까지 얼마 안 남았어요! 또 다시 전을 구워야하는가!

65 연우주 (GlfHEZ.CSc)

2022-01-25 (FIRE!) 22:46:41

일해야돼, 설날에..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66 ◆O5r/SywHNU (uwVk6YhjCg)

2022-01-25 (FIRE!) 22:56:49

(토닥토닥) 어서 오세요! 연우주! 그리고 화이팅! 8ㅁ8

67 마리주 (O7nPyhcS3w)

2022-01-25 (FIRE!) 23:16:32

마리주가 갱신하겠어요

68 ◆O5r/SywHNU (uwVk6YhjCg)

2022-01-25 (FIRE!) 23:17:37

마리주도 어서 오세요!!

69 ◆O5r/SywHNU (Z/SMrPmkGg)

2022-01-26 (水) 00:08:53

또 12시가 지나버렸네요! 다들 화요일 수고 많으셨고 수요일도 힘내봐요!

70 마리주 (snoOIuRB4s)

2022-01-26 (水) 00:16:41

>>69 그렇네요. 이번에도 다시 한번. 다음을 향해서...

71 ◆O5r/SywHNU (Z/SMrPmkGg)

2022-01-26 (水) 00:19:58

마리주도 내일 하루 화이팅인거예요!!

72 ◆O5r/SywHNU (Z/SMrPmkGg)

2022-01-26 (水) 01:02:36

어느새 시간이 시간이네요! 이만 저는 들어가볼게요!

73 테이주 (/T4yEP4n8k)

2022-01-26 (水) 01:03:50

캡틴 굿밤이야~

74 ◆O5r/SywHNU (Z/SMrPmkGg)

2022-01-26 (水) 19:06:49

오늘자 일을 마치며 갱신하니 이렇게 상쾌할 수가 없네요. (주륵) 갱신할게요!

75 연우주 (W6nQFjG3v2)

2022-01-26 (水) 20:13:22

퇴근길 갱신이에오

76 ◆O5r/SywHNU (Z/SMrPmkGg)

2022-01-26 (水) 20:37:23

어서 와요! 연우주! 뒹굴거리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네요. 와. 시간이 빨라. (흐릿)

77 연우주 (KYs6OwxNOg)

2022-01-26 (水) 20:37:42

벌써 1월의 마지막이에오

78 ◆O5r/SywHNU (Z/SMrPmkGg)

2022-01-26 (水) 20:44:20

1월은 31일까지 있다구요. (흐릿)

79 연우주 (KYs6OwxNOg)

2022-01-26 (水) 20:48:25

거의 마지막이자나용

80 ◆O5r/SywHNU (Z/SMrPmkGg)

2022-01-26 (水) 20:51:12

하지만 아직 마지막은 아니라구요!! 그게 중요한 거예요!

81 ◆O5r/SywHNU (Z/SMrPmkGg)

2022-01-26 (水) 21:33:14

아무튼 다들 조금만 더 힘내요!! 설날 연휴가 다가오고 있어요!!

82 연우주 (KYs6OwxNOg)

2022-01-26 (水) 22:07:09

연휴에 일...... 88

83 ◆O5r/SywHNU (Z/SMrPmkGg)

2022-01-26 (水) 22:16:13

(토닥토닥) 그럼 연우주는 지치지 않게 화이팅이에요! 8ㅁ8

84 연우주 (KYs6OwxNOg)

2022-01-26 (水) 22:21:55

힝 고마어요

85 ◆O5r/SywHNU (Z/SMrPmkGg)

2022-01-26 (水) 22:23:31

고맙긴요! 오히려 이런 위로밖에 해 줄 것이 없네요. 힝구. 8ㅁ8

86 유진주 (CUpxEocDRY)

2022-01-26 (水) 22:30:30

좋은 밤이에오~~

87 ◆O5r/SywHNU (Z/SMrPmkGg)

2022-01-26 (水) 22:37:36

어서 오세요! 유진주! 마찬가지로 좋은 밤이에요!

88 연우주 (KYs6OwxNOg)

2022-01-26 (水) 22:42:00

익스레이버 컴퍼니를 만들어주세요!

89 연우주 (KYs6OwxNOg)

2022-01-26 (水) 22:42:08

어서와용!

90 ◆O5r/SywHNU (Z/SMrPmkGg)

2022-01-26 (水) 22:44:24

>>88 필시 그렇게 되면 모두 경찰이 되어 휴일 없이 매일 일일일..(시선회피)

91 마리주 (2TWeFES9Ic)

2022-01-26 (水) 22:49:55

마리주가 갱신하겠어요...

92 테이주 (/T4yEP4n8k)

2022-01-26 (水) 22:58:27

일일일..? 일...? 요일..?

93 화연주 (YzyzHVK20U)

2022-01-26 (水) 22:59:57

등장!!!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아요

94 ◆O5r/SywHNU (Z/SMrPmkGg)

2022-01-26 (水) 23:04:27

마리주와 테이주 화연주. 셋 다 어서 오세요!! 화연주는 어서 쉬시고요!!

>>92 월화수목금금금을 아십니까? (이보세요?!)

95 유진주 (CUpxEocDRY)

2022-01-26 (水) 23:40:54

요즘 넘 일이 힘들어서 기절잠 해버리는 경우가 많다요 ...

96 케이시주 (VidpVM9O86)

2022-01-26 (水) 23:43:13

ㅇ<-<

97 ◆O5r/SywHNU (Z/SMrPmkGg)

2022-01-26 (水) 23:46:08

>>95 일단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유진주. 8ㅁ8 뭔가 조금이라도 움직이거나 하면서 체력을 기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96 어서 오세요! 케이시주! (토닥토닥)

98 케이시주 (VidpVM9O86)

2022-01-26 (水) 23:47:28

다들 쫀밤이야~~!!
늙고 낡은 케주를 누가 아침 댓바람부터 불러내려 하는고 홀홀홀...

99 ◆O5r/SywHNU (Z/SMrPmkGg)

2022-01-26 (水) 23:50:15

>>98 사장님..? (네?)

100 케이시주 (VidpVM9O86)

2022-01-26 (水) 23:56:44

로동자 혁명만이 답이다! (아님)

101 ◆O5r/SywHNU (Z/SMrPmkGg)

2022-01-26 (水) 23:59:12

마스터:그런 당신에게 폰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퀸:지금 신청하면 S급의 힘도 덤이야.

(이거 아님)

102 케이시주 (eGAQZM2Ck6)

2022-01-27 (거의 끝나감) 00:07:17

그래서 어디로 지원서 보내면 된다고요? (진심)

103 연우주 (5SNTnSMRaw)

2022-01-27 (거의 끝나감) 00:08:16

(신청서 슬쩍

104 유진주 (Ld.S6v.Nco)

2022-01-27 (거의 끝나감) 00:20:50

저 1년동안 꾸준히 운동했는데 ... 이건 일이 너무 힘드러요!! (왈칵)

105 ◆O5r/SywHNU (ZidW.fFtDA)

2022-01-27 (거의 끝나감) 00:23:51

>>102-103 소라:(빤히)
예성:(빤히)
셀린:(고개 갸웃)

>>104 (토닥토닥) 그저..일이 언젠가 좀 나아지길 바라겠어요!

106 유진주 (Ld.S6v.Nco)

2022-01-27 (거의 끝나감) 00:28:59

그래도 내일만 지나면 자유에오 ... 후욱후욱

107 ◆O5r/SywHNU (ZidW.fFtDA)

2022-01-27 (거의 끝나감) 00:30:54

그렇다면 하루만 더 화이팅이에요!! (야광봉)

108 유진주 (Ld.S6v.Nco)

2022-01-27 (거의 끝나감) 00:35:16

(씬나게 흔들기) 그래서 저도 마스터가 폰 시켜주는거죠?

109 ◆O5r/SywHNU (ZidW.fFtDA)

2022-01-27 (거의 끝나감) 00:35:59

아니! 어째서 이 분들이 다 폰으로 전향하려는 거예요!! (동공지진)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여러분들을 어떻게 보겠어요! (이거 아님)

110 연우주 (5SNTnSMRaw)

2022-01-27 (거의 끝나감) 00:47:50

내가 주인인데 머!

111 신주◆KtQxTILCQM (o7/ei//OPw)

2022-01-27 (거의 끝나감) 00:48:56

살려줘(ㅋㅋㅋ....)
잠시만 갱신하겠답니다.

112 ◆O5r/SywHNU (ZidW.fFtDA)

2022-01-27 (거의 끝나감) 00:53:27

어서 오세요! 신주!! (토닥토닥) 아니. 우리 익스레이버 참치 분들은 왜 하루하루 고통받고 계시는건가요?!

113 ◆O5r/SywHNU (ZidW.fFtDA)

2022-01-27 (거의 끝나감) 00:57:07

일단 저는 이만 자러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114 테이주 (uimjKjnqyc)

2022-01-27 (거의 끝나감) 11:28:50

점심 먹어!!!!!!!!!!!

115 연우주 (XPBHYT9Zpg)

2022-01-27 (거의 끝나감) 18:03:16

또 기절..

116 ◆O5r/SywHNU (ZidW.fFtDA)

2022-01-27 (거의 끝나감) 18:54:11

오늘 하루도 어떻게든 버텨낸 제가 갱신이에요!!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117 ◆O5r/SywHNU (ZidW.fFtDA)

2022-01-27 (거의 끝나감) 20:07:00

저녁을 다 먹고 다시 갱신할게요!!

118 마리주 (TNizR7jOOE)

2022-01-27 (거의 끝나감) 20:48:41

마리주가 갱신하겠어요

119 ◆O5r/SywHNU (ZidW.fFtDA)

2022-01-27 (거의 끝나감) 21:04:04

어서 오세요! 마리주!! 오늘도 하루 수고하셨어요!

120 유진주 (Ld.S6v.Nco)

2022-01-27 (거의 끝나감) 21:38:44

좋은 밤인거에요!!

121 ◆O5r/SywHNU (ZidW.fFtDA)

2022-01-27 (거의 끝나감) 21:39:11

유진주도 어서 오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어요!

122 연우주 (XPBHYT9Zpg)

2022-01-27 (거의 끝나감) 21:42:46

매지컬 등장!

123 유진주 (Ld.S6v.Nco)

2022-01-27 (거의 끝나감) 21:46:51

캡틴도 연우주도 좋은 밤이에요!! 후 ... 드디어 자유의 몸 ...

124 연우주 (XPBHYT9Zpg)

2022-01-27 (거의 끝나감) 21:50:53

전 아닌데 8 8

125 테이주 (umo3mcNhcQ)

2022-01-27 (거의 끝나감) 21:53:56

ㅇ<-<...

126 ◆O5r/SywHNU (ZidW.fFtDA)

2022-01-27 (거의 끝나감) 21:55:41

연우주와 테이주 둘 다 어서 오세요!

127 연우주 (5SNTnSMRaw)

2022-01-27 (거의 끝나감) 21:58:24

안녕하세요!

128 유진주 (Ld.S6v.Nco)

2022-01-27 (거의 끝나감) 22:00:44

연우주도 얼른 자유의 몸이 되셔야할텐데 ... 8ㅁ8)

129 ◆O5r/SywHNU (ZidW.fFtDA)

2022-01-27 (거의 끝나감) 22:07:27

사회인인 이상 자유의 몸이 되는 것은 다들 사실상 힘들고.. 그냥 주말이나 휴일에라도 푹 쉬길 바랄 뿐이에요!

130 마리주 (hczp.HmzxQ)

2022-01-27 (거의 끝나감) 22:08:48

마리주가 재갱신하겠어요

131 ◆O5r/SywHNU (ZidW.fFtDA)

2022-01-27 (거의 끝나감) 22:15:53

그럼 다시 인사드리겠어요! 다시 어서 오세요! 마리주!

132 연우주 (5SNTnSMRaw)

2022-01-27 (거의 끝나감) 22:22:10

자유를 달라! 마리주 어서와용 (부둥

133 ◆O5r/SywHNU (ZidW.fFtDA)

2022-01-27 (거의 끝나감) 22:34:47

(토닥토닥) 자유는.. 퇴사를 한 후에만..(시선회피)

134 마리주 (ZvIwZp1.kw)

2022-01-27 (거의 끝나감) 22:39:18

사회란, 퇴사 후에는 새로운 취업이 기달리고 있는 것이라 생각해요...

135 케이시주 (eGAQZM2Ck6)

2022-01-27 (거의 끝나감) 22:39:41

오늘은 바다를 보고 왔지 룰루

136 ◆O5r/SywHNU (ZidW.fFtDA)

2022-01-27 (거의 끝나감) 22:46:26

>>134 그런 잔혹한 말을..(털썩)

>>135 어서 와요! 케이시주!! 바다라. 부러워요!! 8ㅁ8

137 유진주 (Ld.S6v.Nco)

2022-01-27 (거의 끝나감) 22:49:14

마리주도 케이시주도 테이주도 좋은 밤인걸요!

138 케이시주 (eGAQZM2Ck6)

2022-01-27 (거의 끝나감) 22:49:58

다들 쫀밤이야~~!! 바다는 좋았지만 차가 어마무시하게 막혔다구 흑흑

139 마리주 (9NZDHAgDJ.)

2022-01-27 (거의 끝나감) 22:55:49

>>136 하지만... 사실이니까요. 가만히 있어도 수입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요

>>135 그런가요. 어떠셨나요?

140 ◆O5r/SywHNU (ZidW.fFtDA)

2022-01-27 (거의 끝나감) 22:59:39

>>138 차가 막혔어도 바다를 보고 왔다는 사실이 좋은 거라구요!! 이렇게 된 이상 저도 언젠간!! (안됨)

>>139 (눈물)(눈물)(현실도피)

141 연우주 (5SNTnSMRaw)

2022-01-27 (거의 끝나감) 23:01:29

기분이 꿀꿀할땐 바닷가 드라이브!

142 마리주 (wtBWSP5seg)

2022-01-27 (거의 끝나감) 23:06:18

바다란... 어떠한 느낌과 기분일까요 저는 실제로 접해본 경험이 없네요

143 유진주 (Ld.S6v.Nco)

2022-01-27 (거의 끝나감) 23:08:14

저도 일요일에 바다를 보러가는데 차가 막힐걸 생각하니 ... 상당히 아찔하네요

144 케이시주 (eGAQZM2Ck6)

2022-01-27 (거의 끝나감) 23:08:46

겨울바다까지 보고 회도 먹고 오니까 기분이 매우 좋아졌단 것이야 희희>:3

>>140 캡틴도 가면 되는 것이지!

145 신주◆KtQxTILCQM (o7/ei//OPw)

2022-01-27 (거의 끝나감) 23:11:36

바다라니 부러워요...ㅇ<-< 나도...동해 가고 싶다... 동해 못 간 지가................

146 ◆O5r/SywHNU (ZidW.fFtDA)

2022-01-27 (거의 끝나감) 23:11:57

이렇게 된 이상 다들 바다로 가보는 수밖에 없겠군요! 그 수밖엔!! (진지) 마리주도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해요! 아직 접해본 적이 없다면 한 번은 접해보는 것도 좋지 않겠어요?

147 마리주 (Si.rnfEnAs)

2022-01-27 (거의 끝나감) 23:14:55

>>143 그렇다면 준비를 여러모로 해두어야 편의를 챙길 수 있을 것만 같네요

>>144 그런가요

148 유진주 (Ld.S6v.Nco)

2022-01-27 (거의 끝나감) 23:16:30

>>147 그래서 이른 새벽에 출발할까 생각중이에요!
>>146 >>145 캡틴도 신주도 같이 가는거에요!

149 ◆O5r/SywHNU (ZidW.fFtDA)

2022-01-27 (거의 끝나감) 23:18:08

>>145 신주도 어서 오세요!! 동해..서해..남해.. 다 안 간지.. 역병이 돌고 나서부터..(시선회피)

150 신주◆KtQxTILCQM (o7/ei//OPw)

2022-01-27 (거의 끝나감) 23:18:16

(다들 반갑다는 말)

유진주가 저와 캡틴을 바다까지 태워주신다고요 (반짝)(?)

151 신주◆KtQxTILCQM (o7/ei//OPw)

2022-01-27 (거의 끝나감) 23:19:19

>>149 물론 어느 바다고 안 본 지 오래지만... 서해는 수없이 봐서 동해를 더 보고 싶네요...😇

152 ◆O5r/SywHNU (ZidW.fFtDA)

2022-01-27 (거의 끝나감) 23:20:32

(생각해보니 정말로 >>150 대로 읽혀서 어? 하는 캡틴)

153 마리주 (MgP4/QpjVw)

2022-01-27 (거의 끝나감) 23:21:06

>>146 지구 생명의 요람, 바다. 언젠가 저에게 그러한 기회와 수단이 있게된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좋을 것만 같네요

154 마리주 (peAl7LzJ/o)

2022-01-27 (거의 끝나감) 23:24:52

>>148 그렇군요

155 유진주 (Ld.S6v.Nco)

2022-01-27 (거의 끝나감) 23:30:46

>>150 인력거라도 괜찮으시다면 ... (리어카 준비중)
>>154 마리주도 바다로!

156 ◆O5r/SywHNU (ZidW.fFtDA)

2022-01-27 (거의 끝나감) 23:34:18

리어카를 인력거처럼 끌고 바다까지 가는 유진주라니. 유진주는 익스퍼가 분명해요. (속닥속닥)

157 마리주 (KRjf87zJXU)

2022-01-27 (거의 끝나감) 23:39:11

>>156 어쩌면, 그럴지도요
>>155 그래요

158 신주◆KtQxTILCQM (o7/ei//OPw)

2022-01-27 (거의 끝나감) 23:45:29

>>155 인력거라도 환영이에요 날 동해로만 보내다오 ㅇ<-<

159 연우주 (5SNTnSMRaw)

2022-01-27 (거의 끝나감) 23:48:05

바다가요~?

160 유진주 (Ld.S6v.Nco)

2022-01-27 (거의 끝나감) 23:49:01

>>156 맞아요 사실 이번에 나온 괴력 익스퍼는 사실 저, 유진주였습니다! (아님)
>>157 마리주는 동해 서해 남해 중에 어디가 가장 좋으신가요?
>>158 쇤네 열심히 끌어보겠습니다 ...
>>159 바다 가자요!!

161 ◆O5r/SywHNU (ZidW.fFtDA)

2022-01-27 (거의 끝나감) 23:49:52

>>!60 그렇군요! 익스퍼 기밀 유지를 어겼으니 다시 재교육이에요!! (이거 아님)

162 연우주 (5SNTnSMRaw)

2022-01-27 (거의 끝나감) 23:52:07

유진주 괴력이에오~? 호엑

163 마리주 (34K6Hcd/jw)

2022-01-27 (거의 끝나감) 23:59:37

>>160 3개의 항목 전부. 라고 말하면 어떻게 될까요? 사실은 어느쪽이라도 좋아요

164 유진주 (cgb1fDlX8k)

2022-01-28 (불탄다..!) 00:12:53

>>161 앙대 ... 이대로 라따뚜이가 되겠어요!!
>>162 괴력이고 싶은 소시민이에오 ...
>>163 저는 그래도 남해가 가장 좋더라구요! 뭔가 바다가 깊고 넓어보여서요!

165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00:17:13

>>164 마스터:자네가 우리 라타토스크에 들어오고 싶다는 이인가?
마스터:일단 폰부터 시작하는 것을 명심하고 가서 범죄 좀 저질러서 익스레이버를 무찌르고 오게. (이거 아님)

166 마리주 (0kvsmJvkyc)

2022-01-28 (불탄다..!) 00:18:54

>>164 그런가요

167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00:39:06

어느새 금요일! 모두들 하루만 더 버티고 주말을 맞이해보도록 해요!! 물론 이번주 토요일은 진행이 없지만요!

168 마리주 (bvB9Pq4EdQ)

2022-01-28 (불탄다..!) 00:45:21

>>167 알겠어요. 언제나처럼, 마음에 드는 좋은 말이에요

169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00:45:53

>>168 언제나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170 연우주 (9D.JGtDH1Y)

2022-01-28 (불탄다..!) 00:46:48

꾸우

171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01:01:28

벌써 1시가 넘었네요! 그럼 저는 이만 쉬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172 마리주 (jvQgwZDS4A)

2022-01-28 (불탄다..!) 01:02:04

>>171 잘 주무세요

173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19:01:50

갱신하겠어요!! 저녁 7시! 드디어 주말이다!!

174 연우주 (9D.JGtDH1Y)

2022-01-28 (불탄다..!) 20:11:35

자유 자유에요?

175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0:12:52

일요일에 시골로 내려가야하지만 그때까진 자유로울 것 같네요! 어서 와요! 연우주!

176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0:33:53

뭐라도 정보를 하나 풀자면..

Q.이후에 나이트나 룩은 또 다시 나오게 되나요? 전투하는게 있나요?
A.최소 한 번은 더 싸우게 되겠지만... 아마도 그때는..(침묵)(이하생략)

177 연우주 (9D.JGtDH1Y)

2022-01-28 (불탄다..!) 20:37:47

침묵..?

178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0:39:44

자세한건 차후 전개에 해당하는 거라서 스포처리에요! 제가 스토리를 다 말해줄 수는 없는 거니까요!

179 연우주 (9D.JGtDH1Y)

2022-01-28 (불탄다..!) 20:44:35

말해주세요! (마이크

180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0:46:26

안돼요! 스포일러는 금지에요! (도리도리)

181 테이주 (SRFOhYl5YU)

2022-01-28 (불탄다..!) 20:55:23

설 연휴가 시작되었지만 기뻐할 수 없는게 직장인이지 암.. 그렇고말고.. 안녕.. ㅇ<-<

182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1:03:28

(토닥토닥) 어서 오세요! 테이주!

183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1:03:43

아니. 근데 왜 테이주는 쓰러져 계신 거예요!! 8ㅁ8

184 테이주 (SRFOhYl5YU)

2022-01-28 (불탄다..!) 21:04:18

이 시간까지.. 재택해서..? ㅎ...

ㅎ...ㅎㅎ....ㅎ..

185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1:04:59

(토닥토닥) 죽으면 안돼요! 테이주!! 8ㅁ8

186 연우주 (9D.JGtDH1Y)

2022-01-28 (불탄다..!) 21:18:00

(뭐지 날 보는기분이에요)

187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1:19:00

다들 왜 이렇게 연초가 되더니 지쳐가는 거예요!!

는 저도 비슷한 처지니 할 말은 없네요. (주륵)

188 연우주 (9D.JGtDH1Y)

2022-01-28 (불탄다..!) 21:20:08

연말은 연말대로 연초는 연초대로 바쁘다니.. 이것이 정녕 현실인가요

189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1:28:50

그게 바로 현실이라는 것 아니겠어요? (흐릿) 이러다가 또 한가해질때가 되면 한개해지겠죠!

고로 야근해라! 익스레이버! (이거 아님)

190 케이시주 (thJBcfOB8I)

2022-01-28 (불탄다..!) 21:34:49

뭐? 야근? (좀비)

191 신주◆KtQxTILCQM (yTsCUblr86)

2022-01-28 (불탄다..!) 21:36:21

192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1:39:48

케이시주와 신주 어서 오세요! 아니?! 이 분들이?! (동공지진)

193 케이시주 (thJBcfOB8I)

2022-01-28 (불탄다..!) 21:41:25

캡 쫀밤~~!!
야근 싫다 그어어.. 회사 불태운다.. 라따뚜이 입사한다..(?)

194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1:42:21

룩:무슨 소리죠? 우리도 야근 다 하고 있는데.
룩:쉴 시간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루 빨리 익스레이버를 무찌르기 위해서 열심히 활동을 하세요. 폰! (채찍질)

(이거 아님)

195 신주◆KtQxTILCQM (yTsCUblr86)

2022-01-28 (불탄다..!) 21:43:07

계신 분 모두 반가워요~~~~😇
(야근이고 뭐고 그냥 일하기 싫음 유튜브 망령이나 시켜주세요)

196 케이시주 (thJBcfOB8I)

2022-01-28 (불탄다..!) 21:43:47

우우 라따뚜이도 블랙기업이었어.. 믿고 있었는데..

197 유진주 (cgb1fDlX8k)

2022-01-28 (불탄다..!) 21:45:15

등장이에요!

198 신주◆KtQxTILCQM (yTsCUblr86)

2022-01-28 (불탄다..!) 21:50:33

유진주 어서 오세요~~🥳

199 케이시주 (thJBcfOB8I)

2022-01-28 (불탄다..!) 21:51:24

유진주 어솨~~!!

200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1:58:14

사실 라타토스크가 훨씬 더 블랙기업일지도 몰라요! 아마도지만요! 아무튼 어서 와요! 유진주!

201 신주◆KtQxTILCQM (yTsCUblr86)

2022-01-28 (불탄다..!) 22:11:20

(혹시 '느긋하게' 일상 돌리실 분은 없나 하는 두리번)

202 케이시주 (thJBcfOB8I)

2022-01-28 (불탄다..!) 22:14:09

>>201 (저어엉말 느긋하게도 괜찮냐는 몸짓)

203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2:25:18

그럼 저는 정말로 느긋하게 일상을 구경하면 되는 것이 맞겠죠?!

204 신주◆KtQxTILCQM (yTsCUblr86)

2022-01-28 (불탄다..!) 22:26:14

>>202 (정말 괜찮다는 몸짓!)
(듀얼에서 진 자... 선레라는 춤사위) .dice 1 100. = 80

205 신주◆KtQxTILCQM (yTsCUblr86)

2022-01-28 (불탄다..!) 22:26:55

>>203 (팝콘콜라 드림)

206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2:27:23

>>205 (받고 3D 안경을 준비하는 자)

207 케이시주 (thJBcfOB8I)

2022-01-28 (불탄다..!) 22:29:23

듀얼? 듀얼을 원해? .dice 1 100. = 59

>>206 (팝콘콜라 슬쩍)

208 케이시주 (thJBcfOB8I)

2022-01-28 (불탄다..!) 22:29:43

다가아아아앗!!!!!

상황은 원하는 게 있을까나? :3

209 신주◆KtQxTILCQM (yTsCUblr86)

2022-01-28 (불탄다..!) 22:32:37

어떤 상황이든 좋답니다🤗 편하게 가져와 주세요~

210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2:33:14

뭐예요?! 제 팝콘콜라 돌려줘요!! 8ㅁ8

211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2:33:38

.dice 1 2. = 1
1.슬슬 때가 되었다.
2.아니야. 다음 케이스만 끝나고 해도 늦지 않아.

212 케이시주 (thJBcfOB8I)

2022-01-28 (불탄다..!) 22:33:41

아무거나라니 제일 어려운 주문을 하는군>:3 뭐가 좋을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구만🤔

213 케이시주 (thJBcfOB8I)

2022-01-28 (불탄다..!) 22:34:05

>>210 늦었어! 이미 없어! (못됨)

>>211 뭐야 뭐야 뭔데 알려줘!!!

214 유진주 (cgb1fDlX8k)

2022-01-28 (불탄다..!) 22:37:04

오랜만에 일상이 돌아가는군요! (팝콘)

215 신주◆KtQxTILCQM (yTsCUblr86)

2022-01-28 (불탄다..!) 22:41:15

>>211 뭔진 몰라도 기대하고 착석해야한다는 것만은 알겠어요🥳
>>212 씽크빅이 부족한 자... 아무거나 빌런이 되리라...() 흑흑 떠오르는 상황이 없으면 꼭 말씀주세요 없는 씽크빅이라도 굴려볼게...

216 연우주 (9D.JGtDH1Y)

2022-01-28 (불탄다..!) 22:41:41

(구경

217 ??? - 밀담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2:51:03

"역사를 살펴보면 언제나 과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힘을 지닌 이들이 있고는 했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마녀를 들 수 있겠군. 물론 학계적으로는 교회가 자신들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 혹은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거슬리는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 누명을 씌우고 죽였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기록을 살펴보면 단순히 그것이 맞을까라는 의구심이 드는 기록들이 남아있어."

40살 정도로 보이는 사내는 자신의 앞에 앉아있는 남성 두 명과 여성 두 명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정말로 신이 난 표정으로 말을 하는 것과는 달리 다른 4명은 그래서 어쩌라고? 라는 정도의 눈빛과 표정을 가지고 있었다. 오늘 아침, 아주 중요한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는 사내의 요청에 다들 모이긴 했으나 정작 나오는 말이 이런 것이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말을 조용히 듣고 있던 중 30대로 보이는 남성 한 명이 손을 들고 말을 하는 이에게 물었다.

"그래서 대체 뭘 말하고 싶은 거예요? 선배님."

"난 말이야. 이 기록이 절대 허구가 아니라고 생각하네. 즉, 여러 기록에 나와있는 그런 힘을 지닌 이들은 실제로 존재했었다는게 내 생각이야. 물론 과거로 갈 순 없으니 그게 정말인지 증명할 순 없지만 내가 찾은 이 기록들은 어느정도 신뢰성이 있다고 생각해. 한번 읽어보게나."

말을 마치며 사내는 자신이 모은 것으로 추정되는 A4 용지 여러 장을 테이블에 내려놓았다. 거기에는 야사, 전승, 그리고 미스테리한 느낌의 사진, 하물며 네스호의 괴물이라고 떠들썩했던 사진까지 담겨있었다. 다른 네 명이 그 모든 것을 바라보는 것을 확인한 후, 사내는 미소를 지으며 다시 말을 이었다.

"물론 자네들이 그런 표정을 짓는 것도 이해가 가네. 당연히 과학적 근거가 없으니 헛소릴 하는 거라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말이야. 최근에 난 아주 중요한 샘플을 얻을 수 있었어. 정확히는 두개골인데 말이지. 일반적인 두개골보다 특정 부위가 조금 더 크기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

"그 정도면 오차 범위 아닌가요? 사람의 두개골의 크기가 다 동일한 건 아니잖아요?"

"물론 그렇지. 허나 전체 크기로 따졌을 때의 비율로 따져봐도 일반적인 두개골보다 대체로 큰 양상을 띄고 있었네. 이건 절대 우연이 아니야."

"저기요. 선배님. 이렇게 불러서 힘이 어쩌고 마녀가 어쩌고. 그리고 이런 사진이나 야사나 전승을 보여줄 생각이라면 이만 저는..."

도저히 말을 더 들을 수 없었는지, 여성 중 한 명이 자리를 벅차고 일어나려고 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사내는 피식 웃으면서 여성에게 이야기했다.

"역사에 이름을 남겨보고 싶지 않나?"

"무슨 의미죠?"

의미심장한 말투에 막 나가려고 한 여성은 물론이고 다른 이들까지 사내를 빤히 바라봤다. 갑자기 뜬금없이 역사를 거론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는지 다른 사람들 역시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답을 재촉했다. 허나 바로 말을 하지 않으며 사내는 조금 뜸을 들였지만 그래도 계속 숨길 생각은 없었는지 사내는 말을 다시 이었다.

"지금부터 말하는 것은 모두 자네들끼리만 알아야 하는 비밀이야. 아무에게도 발설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이야기를 하겠네. 지금 난 커다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어. 그리고 자네들도 거기에 동참해줬으면 하네. 역사에 이름을 크게 남길 수 있는... 이 세계에 변혁을 가지고 올 수 있는 아주 거댛나 프로젝트가 될거야. 그래. 프로젝트 EEGP."

프로젝트 EEGP.
그것이 무엇인지 사내는 바로 이야기하지 않으며 사람들의 눈빛을 가만히 살폈다. 역사에 이름을 크게 남길 수 있는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알 길은 없었으나 그래도 조금 흥미가 생겼는지 모여있는 이들은 설명을 요구했다. 답을 재촉하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사내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이 세상에 묻혀있던 진실. 그것이 다시 발굴되는 프로젝트야. 살아남기 위해 모습을 감췄던 아주 은밀한 진실이 말이야."

218 연우주 (9D.JGtDH1Y)

2022-01-28 (불탄다..!) 22:59:50

호에..

219 신주◆KtQxTILCQM (yTsCUblr86)

2022-01-28 (불탄다..!) 23:02:03

(머선129 머선129...)

220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3:05:07

아무 일도 없읒리도 몰라요! 혹은 이미 일어난 후일지도 모르고!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어요!

221 케이시-신 (thJBcfOB8I)

2022-01-28 (불탄다..!) 23:19:05

절대로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겨울도 어느새 끝물인지 해가 제법 길어진 걸 한눈에 느낄 수 있었다. 해가 바뀐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이러다 눈 깜짝할 사이에 날이 따뜻해지고 봄이 오겠지.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당장 추위가 사라졌다는 뜻은 아닌지라, 옷을 파고드는 칼바람에 케이시는 얼굴을 찡그리며 머플러를 여몄다. 이럴 때마다 지구온난화가 전부 거짓말이라는 음모론자들의 말을 믿고 싶어진다니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원에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었다. 대부분 가족 단위로, 눈을 돌리는 곳마다 자전거를 타거나 공을 차고 있는 아이들이 보였다. 춥지도 않은가. 하긴, 한창 뛰어놀 나이니까. 종종걸음으로 공원을 가로지르며 그녀는 속으로 흐뭇하게 미소지었다. 돌이켜 보면 저 나이대에는 자신도 매일마다 겉옷은 어디 내팽개쳐 두고 나가 노느라 바빴던 것 같았다. 그러다 감기에 걸리는 건 덤이고 말이다. 노는 건 좋지만 따뜻하게 껴입고 놀아라, 얘들아.

나이는 먹었지만 그녀 역시 따뜻하게 껴입고 놀러 나온 참이었다. 모처럼의 휴일을 만끽하고 싶었건만, 오늘따라 상황이 통 받쳐 주질 않았다. 이렇게 된 이상 혼자서 영화나 보고 맛있는 거나 먹고 들어가야지, 뭐. 그렇게 생각하던 참에 시선 끝이 어느 익숙한 얼굴에 닿았다. 가만 있자, 같은 팀에, 저번에 수사도 같이 나갔고. 이 정도면 친하다고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나름? 생각이 거기에 도달하자 말을 거는 건 한순간이었다.

"안녕, 자기! 여기서 뭐해?"

222 케이시주 (thJBcfOB8I)

2022-01-28 (불탄다..!) 23:19:15

ㅇ0ㅇ

223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3:20:40

자! 여러분! 진정하세요! 그저 떡밥일 뿐이에요!

224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3:25:38

Q.이름없는 수리는 등장했는데 니드호그도 등장할 예정인가요?

A.니드호그는 이미 등장하고 있어요!

225 마리주 (5V8m5aHFv.)

2022-01-28 (불탄다..!) 23:28:44

마리주가 갱신하겠어요

226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3:37:27

어서 와요! 마리주!

227 마리주 (l/b7YGp0q.)

2022-01-28 (불탄다..!) 23:51:22

그런데... 요르문간드도 이미 등장하고 있었나요? 아니면 등장 예장일까요

228 ◆O5r/SywHNU (t6N2hbexJ.)

2022-01-28 (불탄다..!) 23:55:13

요르문간드는 등장 예정이 없어요! 일단 거론된 것은 이름없는 수리와 니드호그. 둘 뿐이지요!

229 마리주 (88LRQntyRA)

2022-01-29 (파란날) 00:03:00

>>228 그렇군요

230 신 - 케이시 (Pr9i6nQjbE)

2022-01-29 (파란날) 00:22:28

꾸깃꾸깃 접다시피 웅크리던 몸, 느릿느릿 펴다 뚜두둑 소리 들은 것이 화근이었다. 게다가 아프기까지 했다. 노인처럼 등허리에 손 올려 끙끙 앓으며 '창백한 손'이 냉장고에서 꺼내 건네는 버블티 맥없이 받았다. 버블티 테라피 시행 후에야 소파 붙잡고 비틀비틀 일어섰다. 이게... 경찰...?
움직여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대로는 사흘 뒤 조기 은퇴하는 미래뿐이다. 케이프 코프 야무지게 단추 잠가 올리고 손 삭삭 비비며 후우 입김 불어넣는 그것은 그리하여 존재할 수 있었다. 장소는 신경쓰지 않는다. 움직이는 것이 목적이니까.
손등에 퍼지는 흰 입김 구경하는 것처럼 고개 숙이던 그것이 안녕, 자기! 에 두 손 모아 멍하니 케이시 바라보았다. 눈 감은 채니 정확히는 얼굴 그쪽에 향했다, 가 옳지만, 하여튼. 묘하게 움츠린 기색이다가 안녕하세요, 하며 쑥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 입김 불고 있었어요. 그 전에는 걷고 있었고..."

재미없는 답변이다. 통화하여 뭐 하고 있어? 물을 때 전화 받고 있어, 하는 격이다. 다행히도 그것은 말을 이었다.

"몸이 지나치게 약한 듯해서요. 그, 보셨다시피. 운동하는 겸, 바깥 구경도 하는 겸..."

접때의 변명이 떠오른다. 공연히 소맷자락 문질렀다. 그것의 얼굴이 다시 케이시에게 향했다.

"...만날 줄은 몰랐어요. 언니는 무슨 일이세요?"

231 신주◆KtQxTILCQM (Pr9i6nQjbE)

2022-01-29 (파란날) 00:23:01

마리주 어서 오세요~~~😎

232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00:29:53

사흘 뒤에 조기 은퇴하는 미래라니. 젊은 나이에 연금?! (이거 아님)

233 신주◆KtQxTILCQM (Pr9i6nQjbE)

2022-01-29 (파란날) 00:47:30

4신: 기왕 연금이면, 근무 연수 꽉꽉 채워서... 최고 연금으로 받아야죠...
4신: 아직 꿀 빨 게 남았는데 조기 은퇴라니 억울해요 그건(글러먹음)

234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00:51:19

세상에나! 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 훌륭한 미래 계획을 짜고 있군요?!

235 신주◆KtQxTILCQM (Pr9i6nQjbE)

2022-01-29 (파란날) 00:55:45

훌륭한 미래 계획이기보단... 글러먹은 잔꾀...(소곤)

236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01:03:27

자고로 훌륭한 직장인은 뽑아먹을 것은 다 뽑아먹어야 한다고 배웠어요. (속닥속닥)

237 테이주 (wpv2Q3iJV6)

2022-01-29 (파란날) 01:05:18

(팝콘)

238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01:06:18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어서 오세요! 테이주!

239 마리주 (MlbBNDoN9w)

2022-01-29 (파란날) 01:06:54

>>237 어서오세요

240 테이주 (wpv2Q3iJV6)

2022-01-29 (파란날) 01:07:24

안녕~~ 박태이 설날이 뭐지? 하고 찾아봤다가 애쉬한테 점핑큰절 하는거 아닌가 싶어~

241 신주◆KtQxTILCQM (Pr9i6nQjbE)

2022-01-29 (파란날) 01:09:21

신주: 그래서 네가 월급 반납을 자처했니...
4신: 아, 으으... 누가 그거 언급하래요...(facepalm)

테이주 어서 오세요~~~

242 신주◆KtQxTILCQM (Pr9i6nQjbE)

2022-01-29 (파란날) 01:10:43

>>240 큰절 바치면 애조시 용돈 주시나요(??

243 테이주 (wpv2Q3iJV6)

2022-01-29 (파란날) 01:16:51

테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유독_싫어하는_말이나_행동
> '익스퍼는 우대 받을 권리가 있다.' 는 말이나, '익스퍼는 특별한 존재다' 같은 말을 굉장히 싫어해. 사적으로 가면 '너는 부럽다.'라는 말 진절머리 나게 싫어하는데 서글서글 웃으면서 같은 데뷔 3년 지난 아이돌처럼 동태눈으로 "아.. 진짜요?" 만 반복해서 말할 걸?

행동 중에서는.. 공적인 상황에서는 에스더가 교주처럼 구는 걸 싫어하고, 사적으로는 더블 디핑을 싫어하겠지?

자캐의_근원적인_질문은
> 특별한 사람은 대체 무엇인가?

자캐의_나이를_열살_올려보자
> 33살 박태이요? 믿을 수 없다; 여전한 장발에 앞머리 헤어밴드로 싹 넘기고 썬구리 풀착장에 가죽자켓 입은.. 가죽가살..?🤔🤔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42 애쉬: (짤)
애쉬: (돈뭉치 흔들)

244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01:21:13

>>240 >>242 이렇게 된 이상 저도 애쉬에게 점핑 큰절을 할 수밖에 없겠군요!!

>>241 ㅋㅋㅋㅋㅋㅋ 아, 아닛?! 하지만 소라가 정말 최소한의 전기비와 수도세만 받을 거라구요!!

>>243 확실히 테이는 이전 룩과의 전투에서 그런 모습을 많이 보였었지요. 그렇다면 테이는 이제 룩을 정말 적극적으로 적대하는 것일까하고 궁금증이 생겼어요! 33살의 테이라. 확실한건 매우 멋진 아이일거라는 것!!

245 유진주 (AB3RRCF2nU)

2022-01-29 (파란날) 01:28:21

자다가 깨버린거에요 ... 다들 주무셔야해요!

246 마리주 (PqLHBKqFks)

2022-01-29 (파란날) 01:28:53

>>245 어서오세요

247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01:30:10

다시 어서 와요! 유진주! 그리고 저는 이만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248 마리주 (Rs6MrDQSUg)

2022-01-29 (파란날) 01:30:53

>>247 잘 주무세요

249 유진주 (AB3RRCF2nU)

2022-01-29 (파란날) 01:33:56

캡틴은 안녕히 주무시고 ... 마리주도 좋은 밤이에요!

250 테이주 (wpv2Q3iJV6)

2022-01-29 (파란날) 01:34:39

>>244 특별하지만 특별함 자체를 싫어하는 부류다 보니까? 사람은 사람이지 다른걸로 보면 안 된다나 뭐라나~ 그래서 룩이 얘기할 때 .oO(오.. 개소리 잘 배웠는데.. 우리 뉴욕에 있는 경찰견이랑도 대화하게 생겼어..) 이런 생각 하지 않았을까... 앞으로도 그럴 거고..(?) 박태이 인성 개박살설이 이렇게 공식이 되네.. 이름없는 수리에겐 패드립 날리고 룩에겐 개랑 대화 가능하겠다 하고.. 이거 경찰 맞나(?)

33살.. 33살..🤔 갑자기 경찰 그만두고 롹하러 가도 다들 이해할 나이긴 하지..(?)

다들 어ㅓㅅ와~!!!! 캡틴은 굿밤!

251 신주◆KtQxTILCQM (Pr9i6nQjbE)

2022-01-29 (파란날) 01:36:43

>>243 충성..충성이에요 시키신다면 하루종일도 삼천배 올리겠습니다 애쉬님...(도름)

>데뷔 3년 지난 아이돌처럼< ㅋㅋ ㅋ ㅋㅋ...🤦‍♂️ 테이 심정 너무나도 잘 이해되고요... 더블 디핑 싫어한다니 역시 미국인이구나 테이...

>>244 >>247 하지만 월급 반납은 결국 월급 반납...(대체
캡틴 푹 주무세요~~

>>245 유진주 어서 오세요~ 세상에 피곤하셨나 봐요(보드듬...

252 마리주 (UAX2tItl6A)

2022-01-29 (파란날) 01:44:57

>>250 그렇다 하더라도 테이는 여전히 훌륭한 경찰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저는 익스레이버란 자체가 보통 경찰이라고 하기 보단 특별한 전투를 상정한 특수 부대 요원에 가깝게 보이지만요

253 테이주 (wpv2Q3iJV6)

2022-01-29 (파란날) 01:53:42

>>251 나도 애쉬한테 절 할래..(도름2) 애쉬야.. 나도 돈이 좀 필요하단다..

분명 데뷔 때는 초롱초롱 하던 우리 갓기들이 3년 지나니까 어딘가 시들어서 눈은 죽어있고 오빠 뭐 먹었어요? 해도 아 그래요? 만 반복한다고..🤦‍♀️ 박태이도 처음엔 사람 사는 거 다 같지 뭐가 부럽다고 그래요~ 하다가 학교 들어간지 2년차만에 아 그래요를 입에 달고 살아버리게 되는데..

테이: 더블 디핑.. 제발 그러지 마요.
테이: 아니면 차라리 소스를 다른 곳에 덜어서, 개인적으로 찍어먹든지..

254 마리주 (Sxn9gpnPgg)

2022-01-29 (파란날) 01:58:15

더 말하자면... 비밀 경찰과 특전사 요원을 각각 절반으로 나누고 그 절반을 서로 합친 것. 이것이 제가 이해하고 보고있는 '익스레이버' 라는 이미지 이겠네요

255 신주◆KtQxTILCQM (y6jQvaESwg)

2022-01-29 (파란날) 02:06:34

>>253 3년도 아니고 2년만에였나고요... 아으... 동태눈 테이라니...(슬픔)

내일 일도 있고 슬슬 자야겠네요😇
다들 굿밤이랍니다... 저는...퇴장...

256 마리주 (l01.mpooH2)

2022-01-29 (파란날) 02:07:24

>>255 잘 주무세요

257 테이주 (wpv2Q3iJV6)

2022-01-29 (파란날) 02:09:01

>>250 마리주 말이 너무 따뜻해~ 8ㅁ8 감동이야.. 마리도 훌륭한 경찰인 걸! ^3^!!!

신주 굿밤이야!!!!

258 마리주 (l01.mpooH2)

2022-01-29 (파란날) 02:10:43

>>257 그런가요

259 화연주 (AV03nccUwI)

2022-01-29 (파란날) 10:23:54

등장!! 주말인데 뭐할까요?

260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13:15:58

아침 운동을 마치고 점심을 먹고 갱신이에요! 오늘부터 설 연휴네요! 출발하신 분들은 설 잘 쇠길 바랄게요!

261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15:04:37

뒹굴거리다보니 벌써 오후 3시!! 큭! 시간이?!

262 연우주 (c6PmOhKip6)

2022-01-29 (파란날) 16:25:13

퇴근이에용~

263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16:26:16

어서 와요! 연우주! 하루 고생하셨어요!

264 연우주 (c6PmOhKip6)

2022-01-29 (파란날) 16:30:01

안녕하세용~ 연휴에 일하고 있으니 지나가는 사람들을 다 없애버리고 싶네요 ^^

265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16:33:25

안돼요!! 8ㅁ8 그런 짓 하면 안돼요!

266 연우주 (c6PmOhKip6)

2022-01-29 (파란날) 16:50:57

히잉 다 주겨버리게따!

267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16:57:51

(토닥토닥)
(토닥토닥)
(토닥토닥)

268 연우주 (c6PmOhKip6)

2022-01-29 (파란날) 17:09:13

캡틴은 잘 쉬고 계신가용?

269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17:21:57

저는 내일 시골로 가야하는만큼 지금은 푹 쉬고 있답니다!!

270 연우주 (c6PmOhKip6)

2022-01-29 (파란날) 17:43:43

시골이라니 가서 어떤걸 돕는지는 몰라두 힘드시겠네용

271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17:44:56

네? 뭐..그야 설에서 할법한 것을 다 돕긴 하죠? 설이니까요!

272 연우주 (c6PmOhKip6)

2022-01-29 (파란날) 17:54:24

호에 대단하네여 저는 안 돕고 싶은데!

273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17:58:11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래도 할 건 해야죠!! (절레절레)

274 케이시-신 (98B5xiyoTY)

2022-01-29 (파란날) 18:08:55

"날이 추운데 운동? 대단하네! 맞아, 그럴수록 더 움직여야 열이 나고 그러는 거야, 자기!"

이 세상 모든 내향형 인간의 마음에 아무렇지도 않게 비수를 꽂는 발언이었다. 그러나 말한 사람은 제법 진심이었는지 깔깔 웃으며 어깨를 손으로 가볍게 쳤다.

"그래도 너무 무리하진 마, 자기. 뭣하면 나중에 같이 헬스장이라도 다닐까?"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꾸준히 집 근처 헬스장과 훈련장을 오가며 체력을 단련하고 있는 건강한 인간귀차니스트들의 적이라 할 수 있었다. 만약 여기에 오케이를 한다면 정말로 하루가 멀다 하고 끌고 다니며 운동을 시킬지 모르나, 상대가 이 사실을 알고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었다.

"나? 그게, 모처럼 전시회를 예약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결국 들어가지도 못하고 취소했지 뭐야."

그녀는 한숨을 푹 내쉬며 말했다. 주중 내내 기대하고 있었는데 대기 시간만 두 시간이라니, 천지가 개벽할 노릇이었다. 티켓 가격을 생각해 보면 더더욱.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디 있어!

"그래서 나 혼자라도 놀다 들어가려고 했지! 이 뒤에 일정 없으면 같이 어울려 줄래, 자기?"

혼자 노는 것도 좋지만 둘이 노는 건 더 좋은 법이었다. 원래 좋은 거 더하기 좋은 거는 더 좋은 거라고!

275 케이시주 (98B5xiyoTY)

2022-01-29 (파란날) 18:09:16

고기 먹고싶다..(머엉)

276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18:09:16

어서 와요! 케이시주!!

277 케이시주 (98B5xiyoTY)

2022-01-29 (파란날) 18:09:34

캡도 쫀저녁이야~~!! 😘😘

278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18:13:35

고기가 먹고 싶으면 침착하게 배달앱을 켠 후에 고기를 배달시키는 거예요!!

279 연우주 (c6PmOhKip6)

2022-01-29 (파란날) 18:23:19

케이시주 어서와용~

일도 해야하고 제사준비도 해야하고....

280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18:24:39

역시 설날의 제사는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어요. (절레절레)

281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18:26:15

아무튼 연우주는 뭔가 더블로 일하시는 것 같은데.. (흐릿) 어쩌다가 그렇게 바빠지신 거예요! 대체 누가 그렇게 괴롭혀요!! 응?! 8ㅁ8

282 연우주 (c6PmOhKip6)

2022-01-29 (파란날) 18:38:27

이 세상이 절 괴롭혀요 흑흑흑

283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18:44:08

(토닥토닥) 아무튼 전 슬슬 저녁을 먹고 돌아올게요! 오늘은 진행이 없지만 그래도 이런저런 잡담을 하면서 떡밥을 풀던가 해야겠어요! 그런고로 여러분들이 궁금한 요소가 있으면 제가 답할 수 있는 단계까지는 이야기해볼게요!

284 연우주 (c6PmOhKip6)

2022-01-29 (파란날) 18:45:09

제 월급이 오를 수 있는 방법이라던가..?

285 화연주 (AV03nccUwI)

2022-01-29 (파란날) 18:46:02

일상 구해요!!

286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19:21:23

밥을 다 먹고 다시 갱신이에요! 월급은 사장님에게 말을 해야..(흐릿)
그리고 일상은..저도 돌려보고 싶지만 제가 내일 시골에 가서 아마 설날 당일 저녁이 되기 전엔 못 올 것 같기 때문에..(흐릿) 그래서 지금은 일상을 하기 힘들 것 같네요.

287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20:38:43

그리고 순식간에 또 1시간이..안돼. 돌아와! 시간아! (흐릿)

288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21:44:45

스레를 살며시 위로 띄워놓겠어요!

289 케이시주 (98B5xiyoTY)

2022-01-29 (파란날) 21:46:46

예약취소라니 그게 무슨 말이요 미용실 원장님!!

290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21:49:06

(토닥토닥) 미용실에 가신 케이시주. 예약 취소로 다시 돌아오신 모양이로군요. 일단 다시 어서 와요!

291 케이시주 (98B5xiyoTY)

2022-01-29 (파란날) 21:50:54

그나마 다행히 헛걸음하기 전에 연락을 받았다구ㅇ<-< 들여보내줘요 원장님!!! (쾅쾅쾅)

292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21:54:05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하지만 지금은 설 연휴니까요. 원장님도 아마 시골에 내려간 걸거예요!!

293 케이시주 (98B5xiyoTY)

2022-01-29 (파란날) 21:54:59

흑흑 머리 관리 개털같이 한 업보를 이렇게..(아님)

294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21:55:42

아니에요! 케이시주의 머리가 개털일리가 없어요!! (도리도리)

295 화연주 (AV03nccUwI)

2022-01-29 (파란날) 21:56:26

명절인데 왜 난 집에 내려가지 못하는가..

296 케이시주 (98B5xiyoTY)

2022-01-29 (파란날) 21:59:27

>>294 디스이즈.. 개털..?

화연주 어솨~~!! 누구야 누가 우리 화연주 잡아두고 있어! >:ㅁ

297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22:00:41

>>295 (토닥토닥) 어서 와요! 화연주! 여러모로 많이 바쁘신 모양이군요. 아니면 코로나 때문에?!

>>296 노우! 디스 이즈 낫 개털!

298 케이시주 (98B5xiyoTY)

2022-01-29 (파란날) 22:01:01

>>296 디스 이즈 개털. (끄덕)

299 화연주 (AV03nccUwI)

2022-01-29 (파란날) 22:01:33

>>296 직장이요...
>>297 코로나 넘넘 시러!!

300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22:04:02

>>298 최면 익스퍼:디스 이즈 낫 개털. 디스 이즈 낫 개털. 디스 이즈 낫 개털. (네?)

>>299 코로나... 여러모로 확 늘어버렸으니 말이에요. 으으. 저의 해외여행 계획이 점점 멀어지고 있어요!

301 화연주 (AV03nccUwI)

2022-01-29 (파란날) 22:05:24

이번 오미크론은 독감 수준이라고 하는 데 그냥 걸려버리고 자택 치료하면 좋을 것 같아요...

302 케이시주 (98B5xiyoTY)

2022-01-29 (파란날) 22:07:35

>>299 흑흑 라따뚜이님덜 여기예요 여기!!

>>300 디스 이즈 낫 개털.. 디스 이즈 도그퍼..

어떻게 좀 잠잠해질까 하면 다시 숫자가 천정부지로 올라 버리니.. 이젠 그냥 덤덤해졌어^_ㅠ

303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22:09:11

>>301 자택 치료를 해서 직장을 합법적으로 쉬려고 하다니. (동공지진)

>>302 어쩌다보니 라타토스크가 진정한 심판자가 되어버린 것에 대해서.

304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22:11:09

진짜 제 원래 계획대로라면 여름 휴가 시즌때 날짜 어떻게든 맞춰서 저기 저 시드니에나 갔다오려고 했었는데... 지금 상황을 보면 아마 여름에도..(털썩) 흑흑. 돌아와. 내 해외여행 라이프!

305 화연주 (AV03nccUwI)

2022-01-29 (파란날) 22:12:53

배고파!! 야식이나 먹으러 가야겠군요!

306 케이시주 (98B5xiyoTY)

2022-01-29 (파란날) 22:13:04

>>303 그치만 세상에는 라타토스크의 심판을 받아야 할 회사가 너무 많은걸!

>>304 시드니 진짜 좋지<:3 또 가고싶다..(머엉)

307 케이시주 (98B5xiyoTY)

2022-01-29 (파란날) 22:13:25

>>305 누구야 누가 야식 소리를 내었어!
맛있게 먹고 오라구:3

308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22:14:47

???:(싱긋)(저벅저벅)

아무튼 화연주는 야식 맛있게 드세요!!

309 화연주 (AV03nccUwI)

2022-01-29 (파란날) 22:14:50

공무원인지라 제 직장이 망하면...
>>307 남자라면 불닭볶음면!!

310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22:16:05

>>309 마스터:공무원이었다고?
마스터:진작에 말하지 그랬나?
마스터:그럼 의뢰하지 않아도 파괴해줄 수 있는데.

(이거 아님)

311 케이시주 (98B5xiyoTY)

2022-01-29 (파란날) 22:21:16

>>308 시드니에서 탔던 요트는 잊을 수 없지.. 왜냐하면 그날 다리가 웰던으로 익었거든

>>309 이 시간에 불닭볶음면이라니 부럽다!! 그래도 탈나지 않게 조심하라구:3

312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22:22:40

>>311 (동공지진) 좋은 추억이 아니잖아요! 그건!! 그래도 뭔가 좋은 곳인 모양이네요. 저희 부모님이 두 분끼리만 간 적이 있었는데 가볼만하다고 추천을 해주셔서..

아니. 그러니까 코로나님 제발!! 8ㅁ8 돈은 있다고요! 돈은 있는데 당신 때문에 가질 못해!

313 케이시주 (98B5xiyoTY)

2022-01-29 (파란날) 22:25:44

>>312 엄청 재밌었으니까 좋은 추억이라구>:3 다만 다리에 반바지 모양대로 군사분계선이 생겼을 뿐이지!

우우 코로나.. 해외여행 가게 해달라.. 비행기 좀 타게 해달라.. 여권도 갱신했는데 왜 쓰질 못하니 엉엉

314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22:34:09

(동공지진) 으아악! 듣기만 해도 너무 따갑잖아요! 그거!! 8ㅁ8

315 신주◆KtQxTILCQM (Pr9i6nQjbE)

2022-01-29 (파란날) 22:53:18

(속이 안 좋아 골골대는 중)
답레는 일단 끼적거리겠지만... 오늘 안에 업로드될 공산은 낮은 듯함을 소신 감히 아뢰옵니다...😭

316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22:55:09

어서 와요! 신주!! 아니! 신주의 속은 왜 나빠진 거예요?!

317 신주◆KtQxTILCQM (Pr9i6nQjbE)

2022-01-29 (파란날) 23:02:57

그...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편이라고 적당히 말 줄이겠습니다😇
못해도 늦은 새벽에라도..... 답레를 올리고 가고 싶은데 말이죠.............ㅇ>-<

318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23:05:18

(토닥토닥) 이제 슬슬 설연휴의 본격적인 시작이니 다들 무리하면 안돼요!! 8ㅁ8

그런고로 저도 내일부터 설날 저녁까진 아마 스레에 못 오지 않을까 하고..(시선회피)

319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23:06:05

그런고로 설날 기념 떡밥 풀기!

>>217은 과거 어떤 시점의 어떤 이야기인 것이에요!

320 ◆O5r/SywHNU (UeuvhW/e.w)

2022-01-29 (파란날) 23:50:20

그렇게 토요일이 가고... 연휴도 하루 사라지고..(흐릿)

321 ◆O5r/SywHNU (cVRITEl4HY)

2022-01-30 (내일 월요일) 00:58:49

그러면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한번씩 보러 오긴 할 거지만..아마 기본적으로는 모습을 보이긴 힘들 것 같아요! 그런만큼 다들 설 잘 쇠길 바랄게요!

322 ◆O5r/SywHNU (cVRITEl4HY)

2022-01-30 (내일 월요일) 10:29:24

으아. 시골 출발하기 전에 아주 잠깐 갱신이에요!!

323 ◆O5r/SywHNU (cVRITEl4HY)

2022-01-30 (내일 월요일) 12:01:16

아이고. 슬슬 출발해야할 것 같네요! 다들 즐겁게 설 보내길 바랄게요!

324 유진주 (9SX7ToQOsg)

2022-01-30 (내일 월요일) 17:37:21

제가 왔다는거에요! >< 다들 설연휴는 즐겁게 보내시는걸까요?

325 연우주 (gBzLYQWh6c)

2022-01-30 (내일 월요일) 19:12:26

설연휴... 일..

326 유진주 (9SX7ToQOsg)

2022-01-30 (내일 월요일) 19:36:26

일이라니 8ㅁ8 자유를 누리셔야할텐데 ...

327 마리주 (2GoKitL6WY)

2022-01-30 (내일 월요일) 21:09:02

마리주가, 갱신할게요...

328 유진주 (9SX7ToQOsg)

2022-01-30 (내일 월요일) 21:27:00

마리주 어서오세요! 설연휴는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329 마리주 (QJYBjbGViA)

2022-01-30 (내일 월요일) 21:30:57

>>328 저는 평소와... 같아요

330 유진주 (9SX7ToQOsg)

2022-01-30 (내일 월요일) 21:34:16

>>329 평소와 같다니 ... (0ㅁ0

331 마리주 (CI5kIEyuzM)

2022-01-30 (내일 월요일) 21:42:07

>>330 네, 그렇습니다...

332 테이주 (DeJaLNLhO2)

2022-01-30 (내일 월요일) 22:12:24

죽겠..다
.

333 마리주 (akL8yQ/kN6)

2022-01-30 (내일 월요일) 22:20:31

>>332 어서오세요

334 테이주 (DeJaLNLhO2)

2022-01-30 (내일 월요일) 22:22:09

안녕~~~~~~~~

335 신 - 케이시 (eZ/w3KCN0M)

2022-01-30 (내일 월요일) 22:47:29

거짓말 살짝만 보태겠다. 깔깔 웃는 소리가 들리고 어깨가 타악기가 되었을 때 그 힘에 인간 말뚝이 되어 땅에 영원히 박히게 되는 줄로만 알았다. 심인성인지도 모르겠다. 그럴 법도 하지 않은가. 이쪽에서 말하는 운동이 생존을 위한 최후의 '방주'라면 저쪽에서 말하는 운동은 당연하기 짝이 없는 '호흡' 이상도 이하도 아닌 기조다. 대단하다는 무서운 칭찬을 들으며 운동 부족인 그것은 얼빠진 생각이나 했다: 더 움직여야 열이 난다니. 열이 나면 쓰러지고, 쓰러지면 나쁜 것이 아닌가...?

"헬스장... 거기 조금 무서운 데 아닌가요."

자신이 가지는 공포를 묘사하려 입술을 떼다가 결국은 허공만 몇 번 짚고 끝났다. 풀어서, "막... 그, 거기... 아무튼, 그, 무서운 데." 하며 두 손 모으며 입술을 옹그렸다는 뜻이다. 그것이 아는 헬스장은 언제나 무시무시한 찌라시로 대표된다. 무시무시한 근육, 무시무시한 기구들. 별세계가 따로 없다. 무섭다.

"아아, 전시회..."

무슨 전시회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고개 한번 끄덕였다. 뭔진 몰라도 정말 기대했나 보다. 그래서 아쉽다, 그치. 적당히 치환하면 자신이라도 아쉬웠을 것 같다. 그래서 결국은 혼자 논다, 그치... 같이 어울려 준다, 그ㅊ-

"네, 네...?"

얼빠진 대답이나 했다. 손 모은 채로 서로 문질렀다. 고개가 조금 움츠러 들었다. "일정이야 없기는 한데..." 실토, 언제나 없다. 있다고 치면 버블티 먹고 눕고 아차 하며 비타민 먹고 눕고 끙끙 앓으며 다시 버블티 먹고... 야아, 볼 만하다. 그것은 문득 고개 들었다. 귀차니스트들의 적, 아니, 건강한 인간이 보였다. 별세계가 따로 없다. 손 문지르는 속도가 차츰차츰 줄어 없다시피 변하더니, 그것이 띄엄띄엄 말문 다시 뗐다.

"...계획은, 혹시... 있으세요...?"

336 마리주 (fivUT1f8uc)

2022-01-30 (내일 월요일) 22:51:55

>>335 어서오세요

337 신주◆KtQxTILCQM (eZ/w3KCN0M)

2022-01-30 (내일 월요일) 22:54:44

마리주 반가워요~~😋 (계신 분 모두 반가워요~~~~)

338 연우주 (xPCDPa.IXM)

2022-01-31 (모두 수고..) 09:49:56

쉬는날 갱신이에오

339 유진주 (ACg9Esj7Yg)

2022-01-31 (모두 수고..) 13:34:35

갱신이에요!

340 연우주 (xPCDPa.IXM)

2022-01-31 (모두 수고..) 16:46:15

341 유진주 (ACg9Esj7Yg)

2022-01-31 (모두 수고..) 17:00:24

뿌뿌! 좋은 설이에요!

342 연우주 (xPCDPa.IXM)

2022-01-31 (모두 수고..) 17:27:55

존설!

343 유진주 (ACg9Esj7Yg)

2022-01-31 (모두 수고..) 17:38:38

헤헤 오늘은 푹 쉬시고 계신걸까요?

344 화연주 (7mEflJ8EDs)

2022-01-31 (모두 수고..) 17:50:42

등장!! 일상구해요!

345 유진주 (ACg9Esj7Yg)

2022-01-31 (모두 수고..) 17:53:40

화연주 어서오세요! 일상은 조금 이따가 할 생각이었는데 그때도 아무도 없으면 저랑 돌리시는 것도 괜찮겠어요!

346 화연주 (7mEflJ8EDs)

2022-01-31 (모두 수고..) 17:54:50

>>345 넵!!

347 ◆O5r/SywHNU (kWmo2HKd2g)

2022-01-31 (모두 수고..) 18:04:39

아주 잠깐 갱신할게요! 다들 설을 잘 쇠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는 내일 저녁에야 제대로 올 것 같지만.. 아무튼 설 마저 잘 쇠길 바래요!

348 연우주 (xPCDPa.IXM)

2022-01-31 (모두 수고..) 18:10:56

캡틴 힘내여~~

349 마리주 (4dtYGn7c2k)

2022-01-31 (모두 수고..) 18:14:07

안녕하세요 마리주가 갱신해요

350 유진주 (ACg9Esj7Yg)

2022-01-31 (모두 수고..) 18:22:18

캡틴 설 잘 쉬다 오시구 마리주 어서오세요!!

351 연우주 (xPCDPa.IXM)

2022-01-31 (모두 수고..) 18:42:11

어서와요~

352 유진주 (ACg9Esj7Yg)

2022-01-31 (모두 수고..) 19:49:05

벌써 저녁이네요 ..

353 마리주 (03AljKCk9E)

2022-01-31 (모두 수고..) 19:52:43

>>352 그렇네요

354 유진주 (ACg9Esj7Yg)

2022-01-31 (모두 수고..) 19:55:53

>>353 휴일이 끝나가고 있어요!!

355 마리주 (sJX4TH3FrQ)

2022-01-31 (모두 수고..) 20:02:07

>>354 그것도, 그렇네요

356 화연주 (7mEflJ8EDs)

2022-01-31 (모두 수고..) 20:45:22

일상구해요!

357 신주◆KtQxTILCQM (ujI.G2KdYA)

2022-01-31 (모두 수고..) 23:49:19

(대충 살려달라는 말)
다들 기쁜 설날 되시길 바라며 갱신하고 사라집니다...😊

358 케이시-신 (po4W3duOUA)

2022-02-01 (FIRE!) 00:01:23

"무서운 데? 농담도 잘 하네, 자기!"

적어도 이쪽은 진심으로 농담이라고 받아들인 듯하다. 그야 중세 시대 고문 기구처럼 생긴 운동 기구도 가끔은 있고 고문하는 것처럼 아프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건강해지는 거잖아? 그 정도면 인생에 있어서 윈윈이지!

"2만원짜리 티켓이라 더 아쉬웠던 것 같긴 하지만, 아무튼! 일정은 따로 없다니 다행이네. 괜찮지, 자기?"

물론 진심으로 싫어하는 상대를 여기저기 끌고 다니는 건 이쪽에서도 사양이다. 하지만 서로 좋다면 같이 다니지 않을 이유가 없다. 단순하지만 무서운 사고 방식이었다. 상대가 진짜로 싫어하는 거면 어쩌려고?

"으음... 특별히 하고 싶은 거 없으면 영화나 보러 갈까? 왜 있잖아, 이번에 개봉한 블록버스터 영화!"

유명 배우와 화려한 액션이 버무러져 제법 볼 만하다고 언뜻 들었던 것 같다.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인기작이니 영화관에서 내려가기 전에 또 한번쯤 봐줘야 하는 노릇 아니겠는가. 물론 곧 넷X릭스라던가 여기저기 풀리겠지만, 그래도 큰 화면과 짱짱한 사운드로 듣는 맛이 있는 법이었다.

359 케이시주 (po4W3duOUA)

2022-02-01 (FIRE!) 00:01:43

어으 컴퓨터가 맛이 갔네.. 얼굴만 비추고 가볼게:3

360 ◆O5r/SywHNU (byziLwmtag)

2022-02-01 (FIRE!) 00:03:30

12시가 지나 설날이네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르륵)

361 테이주 (EEpjjimIEk)

2022-02-01 (FIRE!) 00:39:18

설날이야! 다들 좋은 하루 보내라구~~

362 유진주 (.Nl.bzyLQc)

2022-02-01 (FIRE!) 01:20:13

으윽 ... 깜빡 잠들엇다가 이제 일어났네요 ..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363 ◆O5r/SywHNU (OPL2rPpDXY)

2022-02-01 (FIRE!) 13:57:33

얼떨결에 집에 빨리 온 제가 갱신하겠어요! 다들 새해복 많이 받길 바라고!! 설 잘 보내길 바랄게요!

364 테이주 (EEpjjimIEk)

2022-02-01 (FIRE!) 17:34:32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아~~~~~~

365 ◆O5r/SywHNU (OPL2rPpDXY)

2022-02-01 (FIRE!) 17:34:50

어서 와요! 테이주! 테이주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66 유진주 (.Nl.bzyLQc)

2022-02-01 (FIRE!) 19:02:37

좋은 밤이에요!

367 ◆O5r/SywHNU (OPL2rPpDXY)

2022-02-01 (FIRE!) 19:05:02

유진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368 ◆O5r/SywHNU (OPL2rPpDXY)

2022-02-01 (FIRE!) 19:06:30

그리고 저는 잠시 저녁을 먹고 돌아올게요!

369 ◆O5r/SywHNU (OPL2rPpDXY)

2022-02-01 (FIRE!) 19:37:17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다시 돌아와서 갱신이에요!

370 유진주 (.Nl.bzyLQc)

2022-02-01 (FIRE!) 19:49:43

캡틴도 좋은 밤이에요!! ><

371 ◆O5r/SywHNU (OPL2rPpDXY)

2022-02-01 (FIRE!) 20:08:58

뭔가 설날이라서 그런지 시간이 평소보다 더 빨리 가는 것 같아요. 8ㅁ8

372 화연주 (QKw4twFlDM)

2022-02-01 (FIRE!) 20:49:36

일상구해요!!

373 ◆O5r/SywHNU (OPL2rPpDXY)

2022-02-01 (FIRE!) 20:52:43

어서 와요! 화연주! 일상이라. 설날이라서 오늘은 특히나 사람이 없을 삘인데 말이에요. 일단 저는 오늘은 힘들 것 같네요. 8ㅁ8

374 ◆O5r/SywHNU (OPL2rPpDXY)

2022-02-01 (FIRE!) 21:41:15

이렇게 연휴가 또 하루가 끝나가다니! 분하다!! 8ㅁ8

375 ◆O5r/SywHNU (OPL2rPpDXY)

2022-02-01 (FIRE!) 22:42:37

일단은 모두의 설 마무리가 잘 되길 바라며!! ...그리고 제 연휴도..하루밖엔..(주륵)

376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00:54:46

그럼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377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09:36:03

오늘은 제대로 늦잠을 자버렸어요! 8ㅁ8 으앙! 내 연휴!!

378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09:59:31

그럼 저는 오늘 아침 운동을 좀 하고 돌아올게요!

379 유진주 (CD9U81q6Oc)

2022-02-02 (水) 10:24:10

좋은 아침이에요!! (히어로 랜딩)

380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2:14:20

운동을 마치며 갱신이에요! 아이고!! 3일만에 하니 체력이 조금 떨어진 느낌이에요!

381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3:54:05

점심을 다 먹고 다시 돌아왔어요!! 갱신이에요!

382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4:58:51

다들 오늘은 집으로 돌아오는 중일까요? 일단 오늘은 일상을 구해보겠어요! 그리고 이번주는 설 때문에 다들 바빠서 넘어가긴 했지만.. 토요일부터 다음주 스토리 까진 드디어 스키장 갑니다! 예아~!

383 유진주 (CD9U81q6Oc)

2022-02-02 (水) 15:28:05

스키장!!

384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5:29:00

어서 와요! 유진주!! 네! 스키장 가야죠! 설날 주는 다들 바빠서 넘어간다고 치더라도 스키장 가서 스키를 타야죠!

물론 본편 스토리 내에선 아직 아이들이 실종된 것을 찾고 있으니 본편 시간대와는 조금 다른 느낌인 것으로 생각해주세요!

385 유진주 (CD9U81q6Oc)

2022-02-02 (水) 15:30:19

스키장이면 소라랑 예성이는 스키랑 보드 중에 뭘 더 선호할까요!

386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5:31:02

굳이 말하면 소라는 보드를 조금 더 선호하고 있고 예성이는 그냥 눈사람 만드는 것을 더 선호할 것 같아요.

소라:정말로?
예성:...개인 취향은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87 마리주 (MmVlKSsc.U)

2022-02-02 (水) 16:25:37

마리주가 갱신하겠어요

388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6:28:45

어서 와요! 마리주!!

389 화연주 (4UW7oy28qc)

2022-02-02 (水) 16:39:16

등장! 일상구해요!!

390 마리주 (cLMrxp5Mc.)

2022-02-02 (水) 16:47:38

음, 스키장인가요. 마리는... 눈사람도 만들어보고 눈싸움 비슷한 것도 할 것만 같네요

391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6:51:32

어서 와요! 화연주! 오늘도 일상을 구하시는군요. 일단 제가 일상을 할 수 있어요!

>>390 역시 스키장 하면 눈사람과 눈싸움도 제맛이지요! 뭔가 마리는 상당히 얌전하게 노는 편이로군요!

392 화연주 (4UW7oy28qc)

2022-02-02 (水) 16:52:30

>>391 돌리시래요? 캡

393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6:52:46

>>392 저야 마다할 이유는 없지요! 그래서 누구를 만나보시겠어요?

394 화연주 (4UW7oy28qc)

2022-02-02 (水) 16:55:12

.dice 1 2. = 1
1 소
2 예

395 화연주 (4UW7oy28qc)

2022-02-02 (水) 16:55:30

다갓의 명으로 소라가 좋겠군요!!

396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6:57:18

소라로군요! 그렇다면 선레는 오랜만에 제가 써보는 것으로 해보겠어요. 바라시는 상황이나 장소나 그런 것들이 혹시 있으신가요?

397 화연주 (4UW7oy28qc)

2022-02-02 (水) 17:00:57

역시 스키장이 좋을 것 같아요!!

398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7:07:12

스키장은 위에서도 공지했다시피 토요일부터 하는 이벤트에요. 지금은 스키장 기간이 아니에요! (시선회피)

399 화연주 (4UW7oy28qc)

2022-02-02 (水) 17:07:49

아앗...그럼 카페가 좋을 것 같아요!!

400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7:08:54

카페라. 1층의 그 카페 말인가요? 프로키온이 하고 있는 거기?

401 화연주 (4UW7oy28qc)

2022-02-02 (水) 17:09:28

넵! 아니면 다른 상황이 더 좋을 것 같으면 추천해주세요!!

402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7:09:50

음. 어느 쪽이건 괜찮긴 하지만요! 카페로 하면 아무래도 소라가 그렇게 여유롭게 쉬지만은 못할 것 같네요! 그래도 일단 선레는 가지고 올게요!

403 화연주 (4UW7oy28qc)

2022-02-02 (水) 17:10:25

아니면 놀이터에서 환각으로 아이들에게 놀이동산을 보여주는 화연을 목격한 소라는 어떨까요?

404 소라 - 화연 (81.U5YbV3g)

2022-02-02 (水) 17:13:12

그 날의 사건이 있고 나서 며칠의 시간이 흘렀다. 일단 위그드라실 멤버들은 조금 쉬게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다 쉴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니던가. 예성이와는 따로 이야기를 해서 그녀는 나름대로 단서를 찾아보려고 했으나 뭔가 쉽사리 꼬리가 잡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 조금 걸리는 상황이었다. 대체 아이들은 어디로 사라진건지. 그 많은 아이들이 사라졌다고 한들 완전히 단서 하나 없어지는 것이 어떻게 말이 된단 말인가.

물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상대는 익스퍼 범죄자였으니까. 그 힘을 사용한다면 범죄를 저지르는 것 정도는 식은 죽 먹기였다. 그렇기에 조금 골치가 아프지만 애초에 모든 것을 각오했기에 그녀는 굳이 불평을 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조금 달콤한 커피를 입에 담으며 자리를 잡은 그녀는 혼자 조용히 생각에 빠져있었다. 일단 아이들은 둘째치더라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범죄자를 보냈다는 것은 뭔가 방침이 달라진 것일 가능성이 높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과 예성 역시 현장으로 직접적으로 출동하는 것이 좋은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나 오퍼레이터와 지휘를 하는 지휘자까지 현장으로 나가는 것은 그야말로 비상사태나 다를 바 없는 일이었다. 일단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는 게 좋을까 싶어 소라는 마끼아또를 입에 담았다. 지금은 조금 피곤함을 풀고 싶은지 그저 조용히 침묵을 지키며.

405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7:14:08

>>403 필시 소라 입에서 좋은 말은 나오지 않을 것 같기 때문에. (시선회피) 그렇게 대중적인 곳에서 능력 막 쓰고 다니면 안돼요. (시선회피22)

406 마리주 (iMhyMu.9eE)

2022-02-02 (水) 17:17:08

>>391 그렇지요?

그래서... 저는 관전을 해보도록 하겠어요

407 화연-소라 (4UW7oy28qc)

2022-02-02 (水) 17:29:59

"경우에 따라서는?"

어느새 소라의 옆자리에 있던 화연은 버블티를 마시며 그녀의 혼잣말을 되물었다.
최근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그 역시 느끼는 바가 있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체념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조용히 침묵을 지키며 단 음료를 마시는 그녀를 보고 조금 쉬고 싶은 것 같아 조용히 자리를 비켜주려고 했지만 궁금한건 어쩔 수 없었다.

"설마 정면돌파?"

농담을 던졌다. 아직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황이었기에 말도 안되는 일이었지만 이렇게 말도 안되는 것부터 던지면 그나마 말이 되는 무엇인가가 튀어나온다.

"아니면 포탈 능력자이니 정작 본인은 약해요. 두번째 만남에선 뒤에 저격수를 배치해서... 빵-"

화연은 손가락으로 총을 만들어 자신의 머리에 대고 발사하는 시늉을 했다.

"죽이지만 않으면 정보를 캐낼 수 있으니 고문을 하든 협상을 하든 하면 되겠죠."

408 소라 - 화연 (81.U5YbV3g)

2022-02-02 (水) 17:37:55

자신의 옆에 앉아있는 것은 일단 둘째치더라도 그가 하는 말에 대해 그녀는 무슨 소릴 하냐는 듯이 빤히 바라봤다. 저격수를 배치하는 것은 둘째치고 고문을 하든 협상을 하든이라니.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그녀는 한숨을 약하게 내쉬었다.

"최근의 일을 이야기하는 거라면 포탈 능력자가 아니라 투명 능력자라고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리고 설사 포탈 능력자라고 하더라도 정작 본인이 약한지는 알 수 없는 거고요. 화연 씨는 S급 능력자를 너무 약하게 보시는 것 같네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 세상에 S급 능력자의 수는 꽤 적은 편이었다. 대부분이 B와 C급이고 A급부터 점점 수가 적어진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S급은 그보다 더 적은 숫자였다. 솔직히 이렇게 많은 S급 능력자들이 있다는 것. 정확히는 위그드라실 멤버들이 S급으로 힘을 키웠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기적이 아니었을까? 아니. 어쩌면 기적이 아니라 다른 조건이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전에 그랬듯이,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대항하기로 강하게 마음을 먹었고 계속해서 다행했으니까.

허나 거기까진 둘째치더라도 소라는 고개를 괜히 한 번 더 도리도리 저었다.

"우리가 경찰인 시점에서 고문이라던가 그런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심연을 본다고 해서 똑같이 심연이 되면 곤란해요. 저는 그런 이를 위그드라실 멤버로 스카웃한 기억도 없고요. 히어로 영화 중에 이런 말이 있잖아요? 강한 힘에는 강한 책임이 따른다고 말이에요. 체포해서 취조를 한다면 모를까. 고문도 협상도 처음부터 선택지에는 없어요. 덧붙여서 취조라는 이름의 고문도 허용할 마음은 없고요."

409 화연주 (4UW7oy28qc)

2022-02-02 (水) 17:43:18

아, 맞다. 투명이었지

410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7:53:20

저의 연휴 마지막 날이 끝나가고 있어요! 으아닛!! 8ㅁ8

411 화연-소라 (4UW7oy28qc)

2022-02-02 (水) 17:54:23

"그럼 답 나왔네요. 체포해서 취조한 다음 애들을 구해내자."

아무리 S급이 강하다고 한들 익스레이버 전원이 S급인데 혼자서 당해내긴 어렵다고 믿은 화연은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며 퀸이나 킹을 서둘러 잡아야한다 생각했다.
그는 지휘관의 자리가 아니기에 더더욱 이렇게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는 것일 수도 있었다.

"고문이야 솔직히 그냥 던진건데 협상도 선택지에서 뺀건가요? 그건 의외네요. 정보를 주면 죄를 깍아주겠다 같은 거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 데."

놈은 진짜 범죄자인만큼 혼자서 그런 일을 벌였을 리는 없다. 사람을 납치하는 것은 그렇다쳐도 사람을 사고 파는 것은 혼자 힘으로는 절대 불가능하니까.

하나만 잡는다면 대규모 인신매매조직을 소탕할 수 있을 것이다.

412 소라 - 화연 (81.U5YbV3g)

2022-02-02 (水) 18:04:10

"그런 사법거래도 어느 정도 죄질이 가벼운 이라면 모를까. 이런 경우에는 해당되긴 힘들 것 같아요. 물론 현장에 가는 것은 여러분들이니 여러분들이 굳이 그렇게 하겠다면 말릴 순 없지만, 적어도 책임자로서는 허용하고 싶지 않아요."

정말로 끄나풀이라면 모를까. 이번에는 아무리 봐도 끄나풀이 아니라고 그녀는 판단했다. 애초에 라타토스크가 뒤에 있는데 끄나풀일 수 있을까? 그 여자야말로 필시 행동을 직접적으로 하는 이가 분명하다고 소라는 판단했다. 허나 그것은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자료에 근거한 것이었고, 실상은 어떨지 알 수 없었다. 조금 더 정보를 탐색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소라는 다시 마끼아또를 천천히 마셨다.

"애초에 보고서로 본 그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보자면 협상을 하자고 해서 하지도 않을 것 같고요. 오히려 이쪽이 어설프게 나섰다가 목숨을 잃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라타토스크는 그런 이를 이번에 내세운거고요. 어지간히 우리들이 눈에 거슬리는 모양이에요."

장난스럽게 말할법도 하건만, 일과 관련된 것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아직 현재진행형이라서 그런지 그녀의 목소리엔 조금의 가벼움도 없었다. 눈을 감고 숨을 약하게 내쉬면서 이내 그녀는 다시 말을 이었다.

"좀 더 정보를 찾아보고 경우에 따라서는 전원 현장 수사를 갈 수도 있어요. 일단은 저와 예성이가 좀 더 조사하고 있으니 기다려주세요. 아마 당장.. 어떻게 하진 않을 것 같으니까요."

그 여성은 분명히 이야기했다. 오늘은 그냥 어떤 이인지만 보러 왔다고. 그렇다는 것은 경우에 따라서는...

"어쩌면 이후는 정말로 위험한 일들이 가득할지도 모르겠네요. 경우에 따라서는 직접적인 살해 타깃이 되었을지도 몰라요. 우리 모두."

413 마리주 (VaINMSZdD.)

2022-02-02 (水) 18:04:23

>>410 음, 어쩔수 없네요. 시간과 사회는 기다려주지 않는 걸요...

414 마리주 (VaINMSZdD.)

2022-02-02 (水) 18:06:14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자리에서 있기 위해서 힘껏 뛰어야 할 거에요... 마치 앨리스와 붉은 여왕이 나눴던 이야기처럼

415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8:07:06

(팩트 폭력에 의해서 푹찍)

으윽!! 주말을 기다린다! 주말! 주말!!

416 마리주 (LTX8.EcwXc)

2022-02-02 (水) 18:09:59

>>415 그러도록 해야겠죠? 사람들이 고된 노동을 하면서도 그것을 계속 할 수 있는 것은 그 뒤에 있을 보상과 휴식 때문이니까요

417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8:11:35

역시 마리주의 팩트는..(흐릿) 내일도 열심히 일을 할 것을 맹세합니다.

418 마리주 (Rjwcu7h2Nk)

2022-02-02 (水) 18:14:02

>>417 열심히 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 무엇보다 건강과 기분을 가장 먼저 챙기도록 해주세요

419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8:16:35

흑흑. 그러겠습니다!! 그럴 거예요! 그래야하고 말고요! 열심히 건강을 챙기겠어요! 8ㅁ8

420 화연-소라 (4UW7oy28qc)

2022-02-02 (水) 18:18:24

"굳이 허용하고 싶지 않다면 정보만 받고 입을 씻어버리면 그만 아니겠어요?"

끄나풀이 아닐지라도, 아니 범죄 조직의 수장일지라도 상관없다. 말단부터 보스까지 모두 철창에 넣을테니 그녀가 어떤 위치든 상관없다.
화연은 소라와는 다르게 정보 따위가 없다. 그래서 그녀와는 다르게 가지고 있는 얄팍한 정보를 조합해서 이러면 어떨까하는 생각 몇개를 던질 뿐이었다.

"언제는 목숨 안 걸었어요? 하하. 전기 쏘는 꼬맹이랑 싸울 때도 모두 몰살 당할 뻔했고 여객선에서도 전원 수장 당할 뻔했잖아요."

이미 목숨을 잃을 각오는 마친 화연은 가벼운 목소리로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전원 현장 수사를 가요? 그거 좋은 생각이네요. 몰살을 당할 수도 있지만 그렇기에 그 녀석도 설마 전원이 수사에 나설 줄은 모를거에요. 다만.."

화연은 기다려 달라는 말이 거슬리는 모양이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아이들의 안전은 보장 받을 수 없었다.
놈이 아이들을 당장 어떻게 하진 않을 것이라는 것은 그저 추측에 불과했다.

"언제는 위험하지 않은 일이 있었나요?"

화연은 씨익 웃으며 여유로운 태도를 내비쳤다. 소라가 자신의 태도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 지는 알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라도 희망을 내비쳐야한다고 생각했다.

421 신 - 케이시 (mRbyrdfwyY)

2022-02-02 (水) 18:20:59

"농담 아닌데..."

꿍얼거렸다. 헬스장은 정말 단 한번도 몸소 구경해본 적은 없는지라, 중세 시대 고문 기구같이 생긴 기구마저 있다는 말 혹여 들었다면 한층 더 기겁했을지도 모른다. 피 묻은 나무와 녹슨 철로 이루어져 '안녕하세요 저는 고문 기구입니다' 자기소개 할 법한 괴물들이나 상상하며...

"괜찮은 거... 같아요. 응... 어차피 하는 것도 없어서..." 무안하다. 화려한 벚꽃 빛바래가는 것이다, 헛되이, 속절없이*. 그러기에 소심하게 미소만 지어 보였다. 더 취한 행동이 있다면 뒤늦게 2만원이라는 티겟값을 되씹으며 "그런데, 티켓은 정말 괜찮으세요... 환불은, 받았는지... 아니 환불 받는 게 가능하기는 한 건지..." 하고 뼈 깊게 걱정하는 기색으로 조심히 묻다가 영화나 보러 갈까- 에 소매 끌어당긴 약한 손 입가에 톡 얹으며 빤히 케이시를 본 것이다. 눈을 뜨고 있었다면(그리고 눈알이 없는 것만 아니라면) 눈매 동글게 뜨고 멍청한 분위기로 눈꺼풀 깜박이고 있었을 것 같은 낯이다.

"저... 저는 좋아요..." 어째 설렌 기색이다. "영화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좋아요. 물론 누나, 언니도 괜찮다면 말이에요..."

그것으로 말할 것 같으면 각종 미美와 예술을 참으로 애호하는 사람이다.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사람인 경우는 손에 꼽지만 다가오는 것을 막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아니다. 종종 읊조리는 와카 역시 머리와 마음에 줄줄이 꿰었기에 가능한 것. 영화는 비록 자주 접한 예술품은 아니지만 기회가 있다면 딱히 내치고 싶지도 않다. 물론 상대도 좋다면 말이다...

"괜찮다면... 그 뒤에는 맛난 거라도. 함께 먹는 것은 어떠세요..."

두 손 겸손히 모으고 살며시 건네보았다.

* 오구라 백인일수小倉百人一首 9번, 오노노 코마치小野小町.
화려한 벚꽃 빛바래 가도다 덧없이 봄비 내리는 사이
花の色はうつりにけりないたづらにわが身世にふるながめせしまに

422 신주◆KtQxTILCQM (mRbyrdfwyY)

2022-02-02 (水) 18:22:04

정말........ 괴로운.. .......... . 설날이었다............ . .. . ㅇ<-<

423 소라 - 화연 (81.U5YbV3g)

2022-02-02 (水) 18:23:34

"그런 것을 취조라고 하는거잖아요."

정보만 받고 입을 씻는다. 애초에 그게 취조와 다를 것이 뭐가 있을까? 애초에 거기서부턴 자신들의 영역이 아니라 검사들의 영역이었다. 자신들은 어디까지나 수사를 하는 것. 사법거래는 검사들이 하는 영역이었으며 자신들이 관여할 바는 아니었다. 물론 사법거래를 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긴 했지만.

"그도 그렇긴 하네요. 하지만... 현장에 있는 것과 정말로 죽이려고 다가오는 것은 다른 거예요. 이를테면 갑자기 여기서 누군가가 익스파를 사용해서 직접적으로 죽이려고 하는 것과 그냥 범죄 현장에 있어서 위험한 것은 다른 거잖아요? 히어로 영화에서 히어로들이 정체를 감추는 것이 다 그런 이유기도 하고요."

자신이 좋아하는 히어로 영화를 인용하며 그녀는 나름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전원이 수사에 나설 줄은 모를 것이라는 말에 대해서는 그녀는 조금 부정적으로 생각하는지 고개를 저었다. 애초에 지금까지도 다들 수사를 하지 않았던가. 그 이전과 다를 것이 없었다. 아니. 오히려 그런 일을 하는 이라면 틀림없이 경찰이 많이 움직일 것은 예상할 것이라고 그녀는 예측했다.

어느 쪽이건 너무 시간을 끌 수 없는 사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움직일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일단 뭔가 단서가 조금 더 필요했고 그것을 모으기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했다. 오늘도 자신과 예성은 야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괜히 한숨을 약하게 내쉬면서 그녀는 괜히 중얼거렸다.

"진짜 이 사건 해결하고 나면 단체로 휴가를 달라고 할 거예요. 이 정도는 솔직히 해줘야해요. 진짜 다 끝나고 휴가 얻어서 3일간은 집에서 히어로 영화만 보고 안 나올 거예요. 그 정도는 되어야 힐링이 겨우 될까 말까라고요."

424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8:24:06

어서 와요! 신주! 그런데 설날인데 죽어가세요!! 8ㅁ8

425 마리주 (5oBpuC0qtY)

2022-02-02 (水) 18:24:07

>>422 저런... 이제부터라도 좋은 일이 있기를!

426 화연-소라 (4UW7oy28qc)

2022-02-02 (水) 18:38:36

"S급들은 강하고. 우리는 S급이에요. S급은 소수이므로 우리를 죽일 수 있는 자들은 라타토스크 나이트 이상 급을 제외하곤 없죠."

결국 놈들이 두명 이상 조를 짜서 각개격파하러 오는 수 밖에 없을 텐데. 그렇게 된다면 반드시 큰 소란이 있을 것이고 동료들이 모일 것이다.
자신들을 체스말에 비유하는 컨셉충들 특성 상 총 간부 인원은 8명일 것이다. 놈들이 전원 출격하여 우리를 치러 오지 않는 이상 승산은 우리에게 있다. 화연은 위와 같이 생각했다.

단체 3일 휴가를 받을 것이며 3일 동안 집에서 히어로 영화만 볼 것이라는 소라의 말에 화연은 음흉만 미소를 지었다.

"혹시 최근 본 영화 어디까지 보셨어요?"

닦이 수준의 영화부터 영화가 아니라 예술이다라는 평을 받은 수준의 영화까지 가지각색이 있다.
이것저것 히어로 영화 클리셰들과 예고편들을 합친다면 적당한 가짜 스포일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거미 영웅이 새로운 힘을 얻는다거나 갑옷 영웅들의 갑옷이 합체변신을 한다거나 마법 영웅이 그 힘을 잃는다거나 괴물 악당이 아군으로 변한다거나 하는 있을법한 스포일러들을 한다면 상대의 크나 큰 절망과 실제 영화를 봤을 때 더 큰 희망을 보여줄 수 있다.

427 신주◆KtQxTILCQM (mRbyrdfwyY)

2022-02-02 (水) 18:40:22

>>424 그것은.. 설날이기 때문입니다(펀쿨섹좌 짤)
>>425 으으.. 마리주 고마워요... 마리주도 부디 좋은 일만 있기를...😶😶

계신 분 모두 반갑답니다... 그리고... 스키장...이라고요....?(벌떡

428 화연주 (4UW7oy28qc)

2022-02-02 (水) 18:43:47

어서와요! 신주 마리주!

429 소라 - 화연 (81.U5YbV3g)

2022-02-02 (水) 18:47:51

"그래요. S급은 강해요. 이전보다 여러분들이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자만하지 말아요. 정말로 죽을 수도 있으니까. 아이언맨이 강하다고 해도 무적은 아닌거고, 숫자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유리한 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숫자가 많기에 더더욱 위험할 수도 있고요. 단순히 숫자가 많다고 이기는 싸움이 아니에요."

단순히 숫자가 많다고 무조건 이긴다면 무조건 수량이 많은 쪽이 이기는 양상이 나왔을 것이다. 하지만 어디 현실이 그렇던가.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소라의 눈에는 지금 저 자세가 가장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이는 라타토스크의 나이트 급이 아니면 있을 수 없다는 말. 당장 지금의 능력자만 해도 지금 어딘가에서 자신들을 죽일 수도 있는 위험한 능력을 지니고 있었고 A급인 이들도 마찬가지였다. 경찰인 이상, 범죄자와 맞서는 이상 절대적인 안전은 없었다. 일반 경찰과 다를 바 없이.

더 말은 할 생각은 없다는 듯, 그녀는 다시 마끼아또를 완전히 마셔 잔을 비웠다. 그러는 와중 영화 이야기를 하는 말에 그녀는 태연하게 대답했다.

"나온 건 전부 다요. 한 5번은 본 것 같은데 그건 왜요?"

갑자기 저런 물음을 던지는 영문을 알 수가 없었기에 그녀는 고개를 갸웃하며 그렇게 의문을 표했다. 영화라도 같이 보자는 것일까? 허나 지금 분위기를 보면 아닌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는 잠시 생각하다 하나를 떠올렸다.

"그러고 보니 베놈 최신작은 아직 못 본 것 같네요. 그것도 조만간에 구해서 보긴 할 생각이에요. 나중에 퇴근하면 집에 주문을 넣던가 해야겠어요."

430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8:48:11

여러분! 스키장은 토요일부터예요! (흐릿) 지금부터 하는 거 아니에요!

431 신주◆KtQxTILCQM (mRbyrdfwyY)

2022-02-02 (水) 18:50:29

>>430 (대충 알고 있다는 찡긋) 매우.. 기대하고 있다는 뜻이었답니다 😉

432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8:56:49

어.. 그냥 캡틴이 이번주 주말에도 다른 곳으로 가기 때문에 땜빵으로 넣은 것이라는 필사적 몸짓. 뭐 어쩌고인 것이에요!

433 테이주 (ePW.SFqT7A)

2022-02-02 (水) 19:00:03

피..곤..해... 스키장.. 기대중이라고...
일단 박태이 퇴원했으니 문신 커버업 하자(테이: 아싸)

434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9:01:18

어서 와요! 테이주! 그리고 죽으면 안돼요!! 8ㅁ8

435 화연-소라 (4UW7oy28qc)

2022-02-02 (水) 19:06:28

"아.."

장난을 치지 못한다는 생각에 김이 팍 식은 화연의 얼굴로 아쉬움이 드러났다. 그리고 그 아쉬움은 이내 두근거림과 긴장으로 바뀌었다.

"베놈 못보셨어요?"

머리속으로 그동안 나온 마블 영화와 유튜브로 나온 정보를 토대로 기존에 본 베놈 영화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새로운 스토리와 줄거리를 짜내기 시작했다.
입술이 바짝 마르고 엔돌핀이 뿜어져나왔다. 심장은 쿵쾅거렸으며 계속해서 웃음이 나와 포커 페이스는 불가능했다.

그와 동시에 또 다른 생각. 가짜 스포일러를 했을 때 상대의 반응이 어떨까? 진정으로 자신을 죽이려고 들며 불쾌해할까 아니면 장난에 그저 당황하고 넘어갈까

"그거 재밌어요.."

대강 스포일러는 완성했다. 남은건 그녀가 어떻게 해야 최대한 기분나쁘지 않고 당황하거나 찝찝하게만 만들 수 있을까 수위를 정하는 것이다.

"특히 베놈이 마지막에.."

화연은 무엇인가 둘로 나뉘는 장면을 손동작으로 묘사했다. 무의식적으로 표현한 척, 장난을 쳤다.

"아, 아니다. 미안해요. 이건 스포일러에요. 어쨌든 재밌어요."

436 소라 - 화연 (81.U5YbV3g)

2022-02-02 (水) 19:15:46

싱긋 웃는 미소가 썩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 아무런 말 없이 빤히 바라보는 눈빛은 전혀 웃는 것이 아니었다. 말 그대로 화내면서 웃는 것이 이런 모습일까? 정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며 빤히 그를 바라보는 그녀는 정말 계속해서 생긋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녀는 그 표정을 그대로 유지하며 웃는 목소리를 내며 화연에게 이야기했다.

"화연 씨."

둘로 나뉘는 장면을 손동작으로 묘사한 것이 유난히 눈에 띄었는지 그녀의 눈빛은 그의 손을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가볍게 고개를 들어올린 후에 그의 얼굴을 바라보며 미소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야기했다.

"방금 말한 것과 유사한 것이 한 장면이라도 있으면..."

의미심장하게 웃어보이면서 그녀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마치 자신 역시 뭔가를 말하려다가 만 것처럼. 마치 그대로 돌려주는 것처럼. 정확한 것은 그녀의 표정은 여전히 웃는 것처럼 보이나 아무리 봐도 웃는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물론 지금 이게 장난이라고 하더라도.."

싱긋.
절대로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침범당한 것마냥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커피잔을 괜히 들어올려서 마시는 시늉을 하다가 살짝 소리를 내며 내려놓았다.

"음. 아니에요. 미안해요. 아직 보지도 않았는데. 본 후에 판단하면 되겠죠? 한 장면이라도 있으면... 그리고.. 없이 장난이라면..."

"...와..."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수영은 묵념을 한 후에 빠르게 안 쪽으로 들어가버렸다.

/소라의 건들면 안되는 부분을 건드려버린 이상..(시선회피)

437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19:19:19

그리고 저는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438 화연-소라 (4UW7oy28qc)

2022-02-02 (水) 19:30:41

"앗..."

망했네.

"전 아무말도 안했어요. 말 하려다가 안했잖아요. 하하"

큰일났다. 이건 예상 외로 너무 반응이 거센데...

"아, 이건 둘이 싸우는 거에요. 히어로 영화에서 악당하고 안 싸우는 영화는 없잖아요. 마지막 최후의 액션신이 진짜 죽여줬어요."

다행히 둘이 나뉘는 장면을 손동작으로 묘사한 건 보기에 따라서는 두개가 서로 부딪히고 싸우는 것으로도 볼 수 있으니 둘러대면 살 수 있다.

"액션신의 CG효과와 전투 구성이 이전의 베놈 전작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뛰어나서 그렇게 말한거에요. 전투구성은 스포일러가 맞으니까요."

말 실수 하면 문자 그대로 죽을 테니까.

"이건 그냥 실수에요. 그러니 살려주세요..."

화연은 수영이 묵념을 하고 들어가자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수영씨, 잠시만..어디가요..."

"지휘관님, 저는 라타토스크와 싸우다 죽고 싶지 지휘관에게 두들겨 맞아 죽고 싶진 않아요..."

이정도의 공포는 이전까진 느껴본 적 없었다.

/망했다!!

439 유진주 (CD9U81q6Oc)

2022-02-02 (水) 19:38:36

다시 왔다는거에요~ 좋은 밤입니다!

440 소라 - 화연 (81.U5YbV3g)

2022-02-02 (水) 19:45:40

"단순히 전투 장면을 가지고 '스포일러'라고 할리 없잖아요? 화연 씨. 저를 바보로 보는 것은 아니죠? 그렇죠? 나온지 꽤 오래전이라면 모를까. 작년에 나온 영화를 스포일러하려고 해요? 아직 1년도 안 지났는데?"

싱긋 웃는 모습은 도저히 풀리지 않았다. 실수? 턱도 없는 소리였다. 어쨌든 자신에게 뭔가를 하려고 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 않은가. 어설프게 전투씬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스포일러'라고 말한 것을 무마하긴 힘들어보였다. 히어로 영화를 정말로 좋아하는 그녀에게 스포일러라니. 적어도 그녀로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설사 그것이 장난이라고 할지라도.

"제가 히어로 영화를 좋아하는 것을 뻔히 알면서 스포일러라니. 설사 그게 거짓이라고 해도... 아니에요. 이 이상은 굳이 말할 건 없겠네요."

괜히 싱긋 웃어보이던 그녀는 괜히 쿡쿡 소리를 내어 크게 웃어보였다. 그리고 괜히 두 어깨를 으쓱하며 화연에게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뭐, 됐어요. 다음부턴 하지 말아요. 이번은 그냥 못 들은 척 넘어가줄게요. 하지만 두 번이 되면 그건 고의라는 것은 알죠? 주의해주세요."

목소리를 들어보면 아직 화가 온전히 풀린 것은 아닌 것 같았으나, 그냥 적당히 넘어가려는 듯, 그녀는 괜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주 살짝 찌릿 노려보는 눈빛이 있긴 했으나, 애써 무시한다면 충분히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돌아왔어요!

441 화연-소라 (4UW7oy28qc)

2022-02-02 (水) 19:56:59

"어벤져스 마지막 전투 장면도 전투 장면인데 그거 말하면 스포일러 되잖아요. 하하"

멋쩍게 웃으며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거짓이라고..음음. 그럼 나중에 휴가 나오면 같이 보실래요? 진짜 베놈이 카니지와 분리된다면 그때 절 죽이면 되잖아요. 하하"

거짓이라고 한적 없는 대요? 하면서 다시 농담을 던지려다가 그러면 진짜 죽을 것 같아 포기한다.

베놈 시리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베놈은 옛날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한번 보던게 전부인 화연은 원작 코믹스 내용을 떠올리며 말했다.

"코믹스 상 언젠가 분리는 할텐데 이번에 하는 지 다음에 하는 지는 모르겠네요. 사실 저도 안봤거든요."

화연은 소라의 눈초리를 애써 무시했다.

442 소라 - 화연 (81.U5YbV3g)

2022-02-02 (水) 20:06:59

"혹시 아슬아슬한 스릴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세요?"

나름대로 그가 하려던 말을 추측해보면서 그녀는 괜히 톡 쏘듯 그렇게 이야기했다. 이전부터 묘하게 자신을 콕콕 건드리는 것 같은 것은 기분 탓일까? 괜히 빤히 찌릿 바라보면서 소라는 한숨을 내쉬었다. 굳이 지금은 더 생각하고 싶지 않다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그 와중에 한 제안에 대해서는 가만히 생각을 하다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집에서 조용히 볼 생각이라서요. 영화관에서 하는 영화가 아니잖아요? 더 이상. 집에서 팝콘과 콜라와 간식을 놓고 뒹굴거리면서 볼 생각이니 그 제안은 사양할게요."

아무리 그래도 자신의 집으로 그를 초대할 마음은 없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선 분명하게 거절 의사를 밝히며 그녀는 다시 한 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 와중에도 계속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화연을 바라보며 소라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요? 그러면 방금 전 그것은 저에게 거짓장난을 쳤다는 이야기네요? 뭐, 됐어요. 더 이상 그걸로 따지고 싶진 않으니까요. 아무튼 그럼 화연 씨도 한번 구해서 보는 건 어때요? 혹은 제가 다 보고 블루레이를 빌려줄 수도 있긴 한데."

물론 그의 집에 블루레이를 재생할 수 있는 기기가 있을 때의 이야기였지만 일단 자신이 볼 것은 블루레이판이었으니 없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443 화연-소라 (4UW7oy28qc)

2022-02-02 (水) 20:17:38

"소라씨도 제 능력 가져보세요. 웬만한 자극으로는 만족이 안되요."

거울을 보면 세계 어느 나라든 갈 수 있고 곤약을 먹어도 산해진미가 느껴진다.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되었기에 이러한 스릴과 자극을 찾아헤맨다.
하지만 그녀를 더 이상 건드려서는 좋을 게 없었기에 더이상의 장난은 그만두기로 한다.

"괜찮아요. 솔직히 지휘관에게 장난치려고 한거지 베놈 시리즈는 별로 안좋아해서요."

나름 원작 고증을 우선시 하는 그에게 이번 베놈시리즈는 그다지 재밌거나 흥미가 있지 않았다. 그에게 있어서 베놈은 그저 첫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나오는 베놈 뿐이었다.

화연은 마지막 버블티를 모두 마셨다.

"그럼 전 이만 일어나볼게요. 오랜만에 즐거웠어요."

화연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끗! 수고하셨어요! 그럼 저도 저녁 먹으러 가볼게요!

444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0:19:20

일상 수고하셨어요! 식사 맛있게 하세요!

445 연우주 (rO/mzo7k.6)

2022-02-02 (水) 20:47:28

(쉰적없는) 연휴의 끝이네오

446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0:53:44

(토닥토닥) 일단 어서 오세요! 연우주!

447 연우주 (s5XhBVkrVI)

2022-02-02 (水) 21:11:49

안녕하세요 캡틴~

448 유진주 (CD9U81q6Oc)

2022-02-02 (水) 21:14:37

연우주도 어서오세요! ><

449 연우주 (s5XhBVkrVI)

2022-02-02 (水) 21:15:03

안뇨 안뇨에요 유진주

450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1:19:33

일단 처음으로 악연이 있는 범죄자가 드디어 첫 등장을 하긴 했는데.. 음. 일단 난이도는 조금 어렵게 나올 예정이니. 왜 같은 S급인데 이렇게 어렵나요? 라고 하면 안돼요! 8ㅁ8
S급도 실력차가 다 나뉘어져있고 이케이케 되는지라. (시선회피)

451 유진주 (CD9U81q6Oc)

2022-02-02 (水) 21:19:40

휴일에 못쉬시다니 ... 8ㅁ8

452 유진주 (CD9U81q6Oc)

2022-02-02 (水) 21:25:53

유라가 그렇게 강하게 나올줄 알았다면 능력을 다른걸로 했을것! (아님)

453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1:28:02

그야 뭐 투명능력은 잘 활용하면 상당히 강력한 능력인걸요. 사실 제가 이 세계를 만든 창조주니 능력이야 얼마든지 강력하게 만들 수도 있고 응용할 수도 있고 그렇기에!! (이보세요?!)

454 유진주 (CD9U81q6Oc)

2022-02-02 (水) 21:29:28

역시 캡틴은 전지전능 ... 숭배하라

455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1:29:59

으악! 그건 아니에요!! 8ㅁ8

456 유진주 (CD9U81q6Oc)

2022-02-02 (水) 21:35:45

사실 스토리에서 신이라고 불리우는건 혹시 ... 캡틴?!

457 연우주 (s5XhBVkrVI)

2022-02-02 (水) 21:39:17

모야 범인이 여깄던거에요 캡틴 체포에오

458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1:39:36

이런! 들켰다!! 저야말로 이 세계를 만든 신이고 라타토스크를 창조하고 익스퍼를 만든...

소라:너 체포
예성:자세한 건 서에 가서 이야기하도록 하죠.

459 유진주 (CD9U81q6Oc)

2022-02-02 (水) 21:48:58

소라와 예성이는 오너를 체포해버리고 ...

460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1:53:26

자신의 오너라도 범죄를 저지르면 체포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경찰정신 아닐까요?! (아님)

461 연우주 (rO/mzo7k.6)

2022-02-02 (水) 21:58:05

캡틴 잘가여..

462 유진주 (CD9U81q6Oc)

2022-02-02 (水) 21:59:39

이렇게 캡틴은 익스레이버 세계관에 갇히게 되고 ... 이세계물로 장르 변경

463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2:00:38

ㅋㅋㅋㅋㅋㅋ 아닛?! 하지만 우리 아이들을 볼 수 있다면 이세계도 괜찮지 않을까요?!

464 유진주 (CD9U81q6Oc)

2022-02-02 (水) 22:04:12

... 그거 나쁘지 않을지도? 다음 판부터 이세계물로 바꾸는게 어떨ㄲ.. (끌려감)

465 연우주 (rO/mzo7k.6)

2022-02-02 (水) 22:05:27

저도 그럼 범죄를..

466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2:06:13

그렇게 익스레이버는 상판 최초 풀다이브 스레가 되어버리고..(아냐!)

467 유진주 (CD9U81q6Oc)

2022-02-02 (水) 22:10:28

풀다이브 기술은 참치어장에서 시작 되었다!

468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2:25:15

이것이 익스레이버 풀다이브다! 희망편!

#생생한 리얼리티급 익스퍼 경찰들의 활약!
#내가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스토리!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들 집단!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영화처럼 체험할 수 있는 환경!


이것이 익스레이버 풀다이브다! 절망편!
#조사를 해야하는데 어딘지 알 수 없어서 몇 시간째 똑같은 곳 수색!
#시작하자마자 바로 범죄자 익스퍼들의 무차별 공격 난무!
#라타토스크의 비열한 범죄공작으로 인한 위기일발!
#뭐만 하려고 하면 등장하는 요원!

469 유진주 (CD9U81q6Oc)

2022-02-02 (水) 22:27:58

>>468 절망편 ㅋㅋㅋㅋ 비열한 범죄공작이라닠ㅋㅋㅋㅋ

470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2:29:53

하지만 실제로 비열한 범죄공작인걸요!!

471 연우주 (s5XhBVkrVI)

2022-02-02 (水) 22:35:49

절밍조아

472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2:36:53

(절레절레)

473 유진주 (CD9U81q6Oc)

2022-02-02 (水) 22:37:48

라타토스크는 비열하다 ... 오피셜이에요!!

474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2:39:39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참트루입니까? 네. 참트루입니다.

라타토스크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이보세요?!)

475 유진주 (CD9U81q6Oc)

2022-02-02 (水) 23:02:00

이게 아직도 시작 안한거라구여?!

476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3:04:01

라타토스크의 악독함과 악마같은 성향은 아마 앞으로도 점점 나오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당장 사이드 스토리에서 아주 잠깐 모습만 비췄던 비숍이라던가... 혹은 아직 제대로 얼굴을 비추지 않은 퀸이라던가 말이에요.

477 연우주 (s5XhBVkrVI)

2022-02-02 (水) 23:08:41

이쁘면 용서. (?)

478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3:10:58

룩:엗?
비숍:에엗?
킹:(침묵)

479 케이시주 (R3rWGuvsqw)

2022-02-02 (水) 23:27:11

답레를.. 써야 하는데...(털썩)

480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3:27:29

어서 와요! 케이시주!! 설은...불태운 모양이로군요. (토닥토닥)

481 케이시주 (R3rWGuvsqw)

2022-02-02 (水) 23:37:23

노모얼 설거지......(파들)

482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3:39:18

(토닥토닥) 죽으면 안돼요! 케이시주!! 나이트와 결판을 지어야죠! 언젠가!! (토닥토닥)

483 신주◆KtQxTILCQM (mRbyrdfwyY)

2022-02-02 (水) 23:41:41

(케이시주 뽀담뽀담...) 답레는 천천히, 편하게 주세요 부디...

484 케이시주 (R3rWGuvsqw)

2022-02-02 (水) 23:41:49

그치만 설거지 지옥이 나이트보다도 무서운걸8ㅁ8

485 케이시주 (R3rWGuvsqw)

2022-02-02 (水) 23:42:25

>>483 (뽀담받음) 내일부터는 다시 출근이니까 어떻게든 자기 전에 답레를 쓰고 싶었지만.. 눈이 자꾸 감겨서 무리였던 것으로ㅇ<-<

486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3:46:54

>>483 다시 어서 와요! 신주!!

>>484 나이트:.......
나이트:내가 고작 설거지보다 무섭지 않다니. 용서할 수 없어.
나이트:다음에는 100만 볼트로 지져주마. (이거 아님)

487 테이주 (ePW.SFqT7A)

2022-02-02 (水) 23:49:04

나이트에게도 찬물로 기름 묻은 후라이팬을 설거지 시켜봐야 무서움을 알 텐데..(농담)

테이: 설거지가 라타토스크보다 무섭죠.
테이: 안 하면 다음날 뭐 먹을 때 쓸 식기가 없어서 두 배로 해야하니까..

갱신해~ 내 연휴는.. 어디갔지?

488 케이시주 (R3rWGuvsqw)

2022-02-02 (水) 23:51:29

>>486 그런 나이트에게 명절날 큰집 설거지 형을 내린다!!! 🔥ㅁ🔥

>>487 테주 어솨~~!! 그래서 최대한 설거지거리를 줄이기 위해 식기 돌려쓰는 잔머리가 생기지(아님)

489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3:52:53

>>487 끼야아악! 찬물로 기름 묻은 후라이팬 설거지라니!! 8ㅁ8 (발광) 어서 와요! 테이주!!

>>488 나이트:그냥 그릇을 다 전기로 지져버리면 되지 않을까? (안됨)

490 테이주 (ePW.SFqT7A)

2022-02-02 (水) 23:54:25

나이트 생활력이 빵점이네~!! 벌로 단칸방 자취형을 내리겠다!!

안녕~ 설거지가 귀찮으면 잔머리가 생기지..원팬이라든지.. 물 마신 컵 한번 헹구고 커피 타마시기..(납득)(?)

491 케이시주 (R3rWGuvsqw)

2022-02-02 (水) 23:56:02

>>489 나이트 네놈이 아직 명절 큰집의 무서움을 모르는구나!!!

>>490 물 마신 컵 헹구고 주스 마시고 그러는거 나만 하는게 아니었구나>:3 (안심)

492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3:56:08

분명히 여고생 캐릭터건만 인성과 행동에 문제가 있어 가장 까이고 있는 나이트. 그녀는 과연 이미지 갱신이 가능할 것인가. (아님)

493 케이시주 (R3rWGuvsqw)

2022-02-02 (水) 23:57:09

성질 더러운 피카츄가 되어버린 시점에서 이미지 쇄신은..(시선회피)

494 테이주 (ePW.SFqT7A)

2022-02-02 (水) 23:58:57

이미 성질 나쁜 파치리스인 점에서..🙄 박태이 인성 논란이랑 같이 평생을 가게 될 거야..

495 ◆O5r/SywHNU (81.U5YbV3g)

2022-02-02 (水) 23:59:15

룩:(싱긋)
비숍:(생긋)

소라:아무리 봐도 인성에 문제가 있으니 다 체포야! 체포!!

496 테이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0:00:07

>>495 (인성에 문제 있는..)

테이: 저, 저요?

497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00:01:33

엗! 테이 인성이 뭐가 어때서요!!

498 테이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0:04:12

(박태이 인성 떠올림..)

((이름없는 수리에게 패드립(?) 침..))
((룩에게 넌 본국에서 내가 실수인 척 쏴죽이겠다 시전함..))

테이: 괜찮아요 난 귀여우니까 됐어!(당당)

499 케이시주 (Yztrt/qALg)

2022-02-03 (거의 끝나감) 00:04:51

맞아 테이는 귀여우니까 됐다! >:3

500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00:05:31

그건 이름없는 수리와 룩이 생각 이상의 개객기였으니 무죄인 것으로 칩시다!

501 테이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0:07:14

생각 이상의 개객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니 됐다고 오냐오냐 받아주면 신난다고 오른다~!!! 익스레이버 선배님들 훈육해주세욥!!!(??)

502 케이시주 (Yztrt/qALg)

2022-02-03 (거의 끝나감) 00:10:06

귀여운 게 최고야!

503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00:13:40

>>501 룩:그럼 제가 다시 훈육을 하면 되는 거 아닐지? (이거 절대 아님)

504 케이시주 (Yztrt/qALg)

2022-02-03 (거의 끝나감) 00:14:04

Picrewの「들고 있는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0XyUxRaob #Picrew #들고_있는_픽크루

다들 이 픽크루 해달라!! 🔫🔫

505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00:18:24

일단 케이시가 너무 귀여우니 야광봉부터 흔들면 되지 않을까요? (흔들흔들)

506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00:24:56

https://picrew.me/share?cd=dpp22a2Uy3

그런고로 저도 살짝 투척!!

507 신주◆KtQxTILCQM (/pqGKoLbzk)

2022-02-03 (거의 끝나감) 00:27:06

https://picrew.me/image_maker/1456483/complete?cd=OR9FY39EvT

뭐야 이 픽크루 짱 커여워(커여운 거에..환장함..)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청순하고 커여운 케이시 호로롭😋

508 신주◆KtQxTILCQM (/pqGKoLbzk)

2022-02-03 (거의 끝나감) 00:27:43

커엽고 깜찍한 소라도 호로로롭...😋

509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00:27:44

으악! 신이다! 귀여운 신이 보인다!! 나른한 신이 보여! (야광봉 흔들흔들)

510 테이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0:30:10

>>502 180cm 사과머리 남캐인 것부터 어? 싶고 크롭티 사랑하는 놈인 건 무리수 아닌가 싶었는데.. 자꾸 귀엽다 귀엽다 하니 귀여운 것 같아..🤦‍♀️

>>503 테이: 재입대 하고 싶다고요? (가위 꺼냄)

케이시야..!!!!! (쓰러짐)

511 테이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0:31:20

애들 너무너무 귀여워...😭😭😭😭😭

512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00:32:48

https://picrew.me/share?cd=jxgqApDLyx

그럼 귀엽지 않은 아이도 꺼내는 수밖에!!

513 신주◆KtQxTILCQM (/pqGKoLbzk)

2022-02-03 (거의 끝나감) 00:32:51

>>511 귀여운 테이도..주세요...🔫(?

514 신주◆KtQxTILCQM (/pqGKoLbzk)

2022-02-03 (거의 끝나감) 00:33:43

예성아 사랑해... 그 지팡이로 내 마음을 알로호모라(개드립

515 유진주 (xMMDo4N7Ho)

2022-02-03 (거의 끝나감) 00:33:49

Picrewの「들고 있는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2g0YoPQfXO #Picrew #들고_있는_픽크루

(투척)

516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00:34:44

>>514 지팡이가 아니라 경찰봉..(속닥속닥)

>>515 어서 와요! 유진주!! 그리고 뭔가 멋진 유진이를 바라보며 역시 야광봉을..(흔들흔들)

517 신주◆KtQxTILCQM (/pqGKoLbzk)

2022-02-03 (거의 끝나감) 00:35:25

>>515 유진이 픽크루... 왜 이리 간만인 거 같죠...? 호로롭해 두번 세번 호로롭해... 사랑합니다...

518 신주◆KtQxTILCQM (/pqGKoLbzk)

2022-02-03 (거의 끝나감) 00:40:22

>>516 그렇다면 예성이 자체가 민중의 지팡이이므로 제 마음에 알로호모라가 가능했다고 합시다...😎(?(끈질김

519 유진주 (xMMDo4N7Ho)

2022-02-03 (거의 끝나감) 00:42:54

(모두의 픽크루를 호로록)

>>516 이번 케이스만 끝나면 가면도 벗을거라구요!
>>517 맘에 드는 픽크루가 없더라구요 ...

520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00:44:47

>>518 그렇게 따지면 익스레이버 모두가 민중의 지팡이인걸요! 그러니까 신이도 알로호모라!

521 테이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0:46:48

Picrewの「들고 있는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2pTHdDqisd #Picrew #들고_있는_픽크루

선글라스가 없어..🥺

522 케이시주 (Yztrt/qALg)

2022-02-03 (거의 끝나감) 00:47:30

(픽크루가 쏘아올린 작은 공)(흐뭇)

523 신주◆KtQxTILCQM (/pqGKoLbzk)

2022-02-03 (거의 끝나감) 00:49:58

>>519 픽크루 예쁜 것들이 많이 사라지기도 해서 아쉬운 감이 조금 있죠...(공감의...꾸닥...😂)
>>520 신놈...신놈이 알로호모라니 으아악 신놈은 천생 머글이라고요(??
>>521 썬구리는 테이 덕질 12567865578년 짬으로 알아서 필터링해 씌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24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00:50:06

(야광봉 흔들흔들) 테이의 포스 멋지다!!

525 케이시주 (Yztrt/qALg)

2022-02-03 (거의 끝나감) 00:50:41

픽크루가 이렇게 넘쳐나니 오늘은 야식이 따로 필요없겠다구~~😋😋

526 유진주 (xMMDo4N7Ho)

2022-02-03 (거의 끝나감) 00:51:47

>>523 하지만 케이시주의 안목이 절 감동시켰습니다 ..
>>521 저는 오늘 눈이 멀어버렸읍니다 .. 테이가 너무 멋있어서요 ...

527 신주◆KtQxTILCQM (/pqGKoLbzk)

2022-02-03 (거의 끝나감) 00:52:00

(심심하니 느긋하게 질문 아무거나 받겠다는...팻말)

528 케이시주 (Yztrt/qALg)

2022-02-03 (거의 끝나감) 00:53:08

>>526 (*/ω\*)

>>527 4신쟝 이상형!! 첫사랑!! 🎤🎤🎤

529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00:55:40

>>527 신이 혼자서 건물에서 생활 할 때 뭐하면서 시간 보내나요? 역시 24시간 당직? (아냐!!)

530 신주◆KtQxTILCQM (/pqGKoLbzk)

2022-02-03 (거의 끝나감) 01:11:37

>>528 이상형...첫사랑...매우 중요한 이야기죠...😎

4신놈 연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파처럼 보이지만 나름 확고한 이상형을 가지고 있다고 하데요.. 키는 저보다 크면 설렐 거 같고, 손이 찬 자신과 반대로 따뜻했으면 좋겠고, 형님 누님처럼 성격 세고 이끌어주는 스타일이면 좋겠대요. 그리고 낮이밤져 였으면 좋겠다ㄱ

신주: ...뭐?
4신: (소심하게 입 가리기) 네? 무슨... 말씀이신지...(시침뚝)
신주: 와 내 자캐지만 와

첫사랑은 카루타, 하나후다를 위시한 예쁜 카드가 첫사랑이었대요(진지(?

531 유진주 (xMMDo4N7Ho)

2022-02-03 (거의 끝나감) 01:15:50

(4신이 이상형은 낮이밤져) (메모)

532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01:16:01

다 끄덕끄덕 하면서 보고 있는데 예상도 못한 첫사랑의 정체 상태가?! (동공지진)

533 테이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1:17:49

어머어머(팝콘)(메모)

534 케이시주 (Yztrt/qALg)

2022-02-03 (거의 끝나감) 01:18:51

4신쟝.. 이상형은.. 키크고.. 손이 따뜻한.. 형님누님..
낮이밤져.. 중요.. 형광펜.. 별표..✏️✏️

535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01:20:18

다를 이럴 땐 한마음 한뜻이로군요. (빤히)

536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01:28:29

그럼 시간이 시간인만큼 전 자러 가보겠어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537 케이시주 (Yztrt/qALg)

2022-02-03 (거의 끝나감) 01:29:53

캡 굿밤해~~!!

538 테이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1:30:08

캡 굿밤이야~~

539 신주◆KtQxTILCQM (/pqGKoLbzk)

2022-02-03 (거의 끝나감) 01:35:58

>>529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시간 당직 멈춰...!!
그 뭐냐.. 사무실 탕비실 숙직실 셋 중 하나 골라잡기 해서 의자든 소파든 침대든에 널브러져 있는 게 일단 디폴트겠네요(건강 어디 감..) 그리고 아래 행위 규칙 없이 손에 잡히는 대로 할 거 같음(?)

1. 버블티 홀짝 / 없으면 1층 다녀옴 / 혹은 비타민 복용
2. 얼마 없는 아는 사람(...)과 짤막하게 연락...
3. 책 땡기면 책 읽음
4. 멍하니 있다가 와카집 아무거나 떠올려서 1번부터 끝번까지 쫘르륵 읊기 시작함(특: 주문 같아서 무서움)
5. 옛 노래나 소설 구절 같은 거 중얼거리고 있음
6. 가상 도박 게임 슬쩍 깔아서 그대로 휩쓸고 감(?) 그리고 조용히 삭제함...
7. 능력으로 손 꺼내서 가위바위보나 실뜨기 같은 가벼운 손장난 치기 시작함(?
8. 카루타 같은 소장하는 카드 꺼내서 현란한 솜씨로 가지고 놀다가 한숨 내쉬며 탁 내려놓는 때도 간혹 있을지도?🤔
9. 건강에 위기를 느끼고 외투 여며 바깥 산책 나감(ex-케이시와의..일상...
10. 기타등등 신주가 못 떠올린 거 있을 수 있음

특징은 계획성은 1도 없다는 것입니다😇

540 신주◆KtQxTILCQM (/pqGKoLbzk)

2022-02-03 (거의 끝나감) 01:36:47

ㅋㅋ ㅋ ㅋㅋㅋㅋㅋ 아니 특정 네글자에 관심 가지는 거 아니에요~~ 씁 떽(?

캡틴 푹 주무세요~~

541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01:37:33

>>539 자기 전에 이 답을 봐서 다행이에요! 그 와중에 6번 무엇. (동공지진)

아무튼 정말로 자러 갈게요!! 다들 정말로 잘 자요!!

542 케이시주 (Yztrt/qALg)

2022-02-03 (거의 끝나감) 01:37:56

543 신주◆KtQxTILCQM (/pqGKoLbzk)

2022-02-03 (거의 끝나감) 01:42:43

>>541 6번은...6번입니다...😉(찡..긋..)
캡틴 이번에는 정말 푹 주무세요~~~~~~

>>542 케이시 이상형은 반대로 낮져밤이라고요...?(난청)

544 케이시주 (Yztrt/qALg)

2022-02-03 (거의 끝나감) 01:44:59

아닛 이제보니 낮이밤져가 아니라 낮져밤이라고 썼잖아!!
이렇게 숨겨왔던 취향을 들키는 건ㄱ(끌려감)

545 테이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1:46:05

(팝콘)(흥미진진)

546 케이시주 (Yztrt/qALg)

2022-02-03 (거의 끝나감) 01:46:50

>>545 팝콘 스틸!!! 🏃‍♀️🏃‍♂️🏃

547 유진주 (xMMDo4N7Ho)

2022-02-03 (거의 끝나감) 01:47:38

(팝팝콘)

548 신주◆KtQxTILCQM (/pqGKoLbzk)

2022-02-03 (거의 끝나감) 01:50:13

>>544 케주 취향은... 낮져밤이...😎(메..모...!)

아니 다들 팝콘만 드시지 말고 캐썰..캐썰을 주세요...으악 캐썰 먹고 싶어 몸져누움 ㅇ<-<

549 테이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1:50:35

>>546 으아악 강도다!! 경찰!! 경찰!!!

테이: 어어 거기 서요!!

550 케이시주 (Yztrt/qALg)

2022-02-03 (거의 끝나감) 01:51:45

놀렸던 업보가 이렇게 돌아오는구나! ㅇ>-<

캐썰? 캐썰을 원해? 그렇다면 질문을 받도록 하지! 😎

551 케이시주 (Yztrt/qALg)

2022-02-03 (거의 끝나감) 01:52:23

>>549

552 유진주 (xMMDo4N7Ho)

2022-02-03 (거의 끝나감) 01:52:25

(더이상 캐썰은 없다!)

553 테이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1:54:36

🤔.. 애쉬는 일편단심 사별한 남편..
박태이는.. 편견 없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보고있긴 한데.. 이놈 성향이...

애쉬: (테이 쳐다봄)
테이: 엥? 왜요?
애쉬: 너...(마시던 생수 봄)
테이: (((에비앙)))

554 케이시주 (Yztrt/qALg)

2022-02-03 (거의 끝나감) 01:59:46

new! 테이 광공설 급부상!

555 테이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2:01:50

핫하 이전부터 독백에서 주구장창 밀었다구!! 비글광공 맛을 봐라!

여기서 이제 진화하거나 감화하면 일편단심댕댕(경찰견)공 됨 테이주가 봄(?)

556 신주◆KtQxTILCQM (3odDY/Lb3U)

2022-02-03 (거의 끝나감) 02:02:06

>>550 케이시... 미들네임 썰 풀린 적 있나요...(구걸)
그리고 가족썰도 자세히 풀어주세요(과욕

>>553 (애조시 보고 엉엉) 어 그리고 테이야... 에비앙...진짜...? 진..짜...? (오히려 좋아)(?)

557 케이시주 (Yztrt/qALg)

2022-02-03 (거의 끝나감) 02:07:51

>>555 비글광공도 일편단심경찰견도 다 좋아!!

>>556 케이시 미들네임은 푼 적이 있었나 없었나 긴가민가한데 메레디스(Meredith)라구~~ 가족썰도 가물가물하긴 한데 아버지는 미국에서 경찰 일 하다가 은퇴했고 동생 직업은 교사지😎 그 이상 자세할 게 어.. 있나..? 🤔

558 테이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2:08:05

>>556 에스더를 주깁씨다 에스더는 나의 원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히려 좋아라니 세상에..

정색하고 붉은 눈동자로 가만히 쳐다보면서 "왜 날 떠나려 해요. 내가 매달리는 꼴이 그렇게 보고 싶었어요?" 같은 말 하면..

어 오히려 좋아(?)

559 케이시주 (Yztrt/qALg)

2022-02-03 (거의 끝나감) 02:09:46

테이 반전매력 정말최고에😍😍😍

560 신주◆KtQxTILCQM (3odDY/Lb3U)

2022-02-03 (거의 끝나감) 02:11:45

>>557 (듣고 보니 미들네임 들은 적 있는 거 같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서 더 자세히 들어가면 가족 풀네임과 나이팅게일 남매의 관계, 나이팅게일 부부의 사랑 이야기 기타등등 여러 가지 이야기할 수가 있죠😎😎😎(테이 에비앙 빌려 마시기(?

>>558 어.....? 사랑해요(급기야

561 테이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2:13:53

으아악 에비앙 도둑이야!!

케이시 가족 썰이랑 미들네임 너무 맛있다.. 극상의 맛이야..

>>560

562 케이시주 (Yztrt/qALg)

2022-02-03 (거의 끝나감) 02:20:22

>>560 어머니 이름은 모니카라고 저번에 독백에서 언급이 됐었지😎 아버지 이름은.. 짜둔 게 없..👀👀 (아버님 죄송합니다) 동생이랑 관계는 평범하게 놀러다니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그러다 네모의 꿈도 좀 틀고 그러는 거고(?) 부모님 사랑 이야기도 딱히 등장할 계획이 없어서 따로 짜둔 건 없는데 뭔가 아버지가 먼저 반했을 것 같은 느낌..? 그렇게 연애 시작해서 지금 케이시랑 많이 비슷한 젊을적 어머니가 아버지를 야무지게 붙잡고 결혼까지 끌고 갔을것같다는 그런.. 뇌피셜 아닌 뇌피셜이 있읍니다..

563 케이시주 (Yztrt/qALg)

2022-02-03 (거의 끝나감) 02:20:53

>>561 세상에 공짜 점심같은 건 없지! 고로 테이네 대가족 썰도 좀 더 풀어주시면(바짓가랑이 붙들고 늘어짐)

564 신주◆KtQxTILCQM (3odDY/Lb3U)

2022-02-03 (거의 끝나감) 02:26:58

>>562 어? 진짜 풀어주셨어....?🤔 (감사합니다 압도적 감사)
현실남매틱한 모먼트 너무나도 좋고요... 모니카 씨.. 상여자셨군요... 미스터 나이팅게일 붙잡고 골인까지 리드한 거 너무나도 멋지고요...네 본받고 싶고요(?) 네 너무나도 맛있네요...😋😋 케이시 색소는 어머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걸까요 혹시🎤

565 신주◆KtQxTILCQM (3odDY/Lb3U)

2022-02-03 (거의 끝나감) 02:28:18

테이 가족썰이라고요....(김칫국 원샷 때림

566 케이시주 (Yztrt/qALg)

2022-02-03 (거의 끝나감) 02:28:45

>>564 그러하다!! 케이시는 엄마 붕어빵이라구😎😎 엄마 친구들 만나면 어유니엄마젊을때랑똑닮았네 소리부터 나오는 그런(?)

567 신주◆KtQxTILCQM (3odDY/Lb3U)

2022-02-03 (거의 끝나감) 02:35:22

>>566 (케쟝과 모니카씨 같이 다니는 풍경 상상하며 행복해짐)(?) 훈훈한 가족썰 진짜 최고야...😋

아이고 저는 이만 들어가봐야겠네요
다들 푹 주무시길 바란답니다 우리 평일 화이팅......

568 테이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2:36:16

>>563 이거 순 날강도 아니야!(오열) 테이네 대가족..🙄
예전에도 말했지만 테이네 집안은 독일계 후손이라 조금이지만 박태이 독일어 할 줄 알고..

situplay>1596359072>891 여기에 누나동생 썰 있구..
동생인 브리는 테이를 꽤 닮았는데 조금 더 청초하고 여린 인상이야. 테이가 좀 와랄라! 하는 느낌에 장난스러운 고양이상이라면 동생은 아장아장 걸어다닐 강아지상..?

누나인 나탈리는 인상쓰면 험악해지는데 평소엔 활달하고 쾌활하니 시원시원한 고양이상이고.. 웃을 때 테이랑 많이 비슷해.

아빠는 금발적안.. 마크 척 베르너..
엄마는 청발적안.. 산드라 유진 베르너.. 결혼 전 성은 맥도너..

그래서 다섯가족이 다 정색하면 붉은 눈동자가..🙄

569 테이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2:37:26

신주 푹 자는거야~

570 케이시주 (Yztrt/qALg)

2022-02-03 (거의 끝나감) 02:41:42

>>568 후후후 캐썰강도에게 자비란 없다😎 부모님 풀네임이랑 남매 인상까지 정말 최고..👍👍 싸해진 붉은 눈동자 다섯쌍 보고싶다고 하면 끌려가ㄴ(쥬금)

신주 굿밤해~~!! 나도 슬슬 들어가 봐야겠구만>.0

571 테이주 (oOSwmm8572)

2022-02-03 (거의 끝나감) 02:46:45

>>570 내 언젠가 다른 썰도 팍팍 먹고 말겠어..😬 으악 죽지마요~~~

케주도 굿밤~~

572 연우주 (P0C4ePjYHE)

2022-02-03 (거의 끝나감) 16:52:11

요즘 너무 아무것도 못해따요.. 오늘은 꼭 일상을 돌리겠어요.

573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18:56:11

사람이 오랜만에 일을 하면 기운이 싹 빠지는게 사실이로군요. (흐릿)(털썩) 갱신할게요!

574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19:43:39

그럼 전 식사를 좀 하고 돌아올게요!

575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0:10:17

식사를 마치고서 다시 갱신이에요!

576 연우주 (P0C4ePjYHE)

2022-02-03 (거의 끝나감) 20:52:08

안뇽이에요

577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0:53:34

어서 와요! 연우주!!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578 연우주 (P0C4ePjYHE)

2022-02-03 (거의 끝나감) 20:54:30

(부비부비)

579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03:13

으아닛!! (쓰담쓰담)

580 마리주 (NtzDKNjTuU)

2022-02-03 (거의 끝나감) 21:29:18

마리주가 갱신하겠어요...

581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29:19

아무튼 일요일은 모르겠지만 토요일엔 개인 사정으로 상판에 오기 조금 힘들 것 같네요! 그러니까 그냥 깔끔하게 진행은 다음주부터!!

582 연우주 (P0C4ePjYHE)

2022-02-03 (거의 끝나감) 21:34:10

다음주!

583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39:05

가능하면 1주 내로 끝내고 싶긴 하지만 그게 과연 될지가..(흐릿) 어떻게든 되겠지요!

584 신주◆KtQxTILCQM (/pqGKoLbzk)

2022-02-03 (거의 끝나감) 21:40:31

왜 자꾸 허기진지 모르겠네요😶 갱.......신...........

585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45:46

어서 와요! 신주!! 음. 그럴 땐 물을 한 모금 마셔보도록 해요!

586 유진주 (rclQdF2KK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46:52

으아아 다들 좋은 밤이에요!

587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49:17

유진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588 유진주 (rclQdF2KK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50:24

역시 밤엔 상당히 춥네요 ... 캡틴도 좋은 하루 보내셨을까요?!

589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51:18

...오랜만에 일을 한다는 건... 힘든 것이네요. (죽은 눈)

590 마리주 (7C97MICBoM)

2022-02-03 (거의 끝나감) 21:53:06

>>583 그런가요. 일이 잘되시기를 바랍니다...

591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1:54:09

왜 마리주 레스를 못 봤지! 마리주도 어서 와요!

592 마리주 (yVRjWGyecA)

2022-02-03 (거의 끝나감) 21:57:55

>>591 그럴수도 있지요. 어쩌면 우연히 사실상 동시에 작성하게 되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593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2:01:16

>>592 (이해해주는 마리주는 천사임이 분명해.)

593 유진주 (xMMDo4N7Ho)

2022-02-03 (거의 끝나감) 22:01:16

>>589 (쓰담쓰담) 역시 연휴의 후유증은 ...

마리주도 좋은 밤이에요 ><

594 연우주 (P0C4ePjYHE)

2022-02-03 (거의 끝나감) 22:07:22

(연휴에 안쉬었는데 왜 힘들지)

595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2:10:05

안 쉬었으니까 힘든거죠! 안 쉬었으니까! 8ㅁ8

596 마리주 (GE2mcWThIo)

2022-02-03 (거의 끝나감) 22:12:59

>>594 그것은... 아마도 휴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모종의 이유로 제대로 휴식을 취할수가 없었다던가요

597 유진주 (xMMDo4N7Ho)

2022-02-03 (거의 끝나감) 22:16:29

>>594 안쉬어서 더욱 힘든게 아닐까요 ... (울먹)

598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2:21:48

그러니까 다들 적절한 휴식은 필수에요! 꼭 쉬기에요!!

599 마리주 (XJ2TfQeBUQ)

2022-02-03 (거의 끝나감) 22:25:35

>>598 네, 그러도록하겠어요

600 연우주 (P0C4ePjYHE)

2022-02-03 (거의 끝나감) 22:35:13

그럼 저희 사장님한테 말해주세오

601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2:35:38

그런고로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팀도 스키장에서 푹 쉬어야할텐데!!

602 마리주 (arHqBhlnmA)

2022-02-03 (거의 끝나감) 22:44:00

>>601 그것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603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2:44:28

아니에요! 강제 휴가야! 이벤트라구요!! (징징)

604 마리주 (9foXWqrNTI)

2022-02-03 (거의 끝나감) 22:50:09

>>603 그런가요. 팀에게는 모처럼의 느긋한 자세로 즐기는 휴가로군요?

605 연우주 (P0C4ePjYHE)

2022-02-03 (거의 끝나감) 22:52:04

휴가.... 일상,..

606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3:00:35

>>604 본편 시간대와는 사실 별개의 이벤트가 되겠지만요!

>>605 (토닥토닥)

607 마리주 (n0KnIuY1eQ)

2022-02-03 (거의 끝나감) 23:16:24

>>606 그렇겠네요

608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3:26:37

(대충 다음 케이스 정리가 끝났다는 이야기)
(아마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 긴박하게 돌아갈 수도 있다는 뭐 그런 이야기)

609 마리주 (As36eUBaXw)

2022-02-03 (거의 끝나감) 23:29:59

>>608 음, 그런가요. 과연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610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3:39:19

그건 차후를 기약하시면 될 것 같아요!! 스포일러는 금물!

611 마리주 (P1oVBi9Q0s)

2022-02-03 (거의 끝나감) 23:43:25

>>610 네, 그렇네요. 때가 되면 알 수 있게 되겠지요

612 ◆O5r/SywHNU (a3jddzIN2I)

2022-02-03 (거의 끝나감) 23:54:07

아무튼 그와는 별개로 이제 하루만 더 일하면 주말!! (눈물 펑펑)

613 마리주 (Q9d.WsLiYg)

2022-02-04 (불탄다..!) 00:04:02

>>612 그렇네요

614 ◆O5r/SywHNU (9qNwRQk942)

2022-02-04 (불탄다..!) 00:05:07

그러니까 마리주도 하루만 더 화이팅!

615 유진주 (ex6Ow2h5XU)

2022-02-04 (불탄다..!) 00:15:18

캡틴도 하루만 더 화이팅인거에요!

616 ◆O5r/SywHNU (9qNwRQk942)

2022-02-04 (불탄다..!) 00:16:10

그런 유진주 역시 마찬가지로 하루만 더 화이팅!!

617 마리주 (xxhA/LzArM)

2022-02-04 (불탄다..!) 00:16:19

>>614 네, 그렇하겠어요

618 ◆O5r/SywHNU (9qNwRQk942)

2022-02-04 (불탄다..!) 00:49:12

여담인데 토요일은 아마 아침에 나갔다가 밤 늦게 돌아오지 않을까 싶어서..(시선회피) 아무튼 하루 정도는 다들 잘 부탁하는 것이에요!

619 마리주 (2uhKc6tTok)

2022-02-04 (불탄다..!) 00:52:26

>>618 그런가요, 알겠어요

620 ◆O5r/SywHNU (9qNwRQk942)

2022-02-04 (불탄다..!) 00:58:58

그럼 저는 슬슬 들어가서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21 마리주 (/euplqlpeM)

2022-02-04 (불탄다..!) 01:02:00

>>620 잘 주무세요

622 연우주 (WODqownE.M)

2022-02-04 (불탄다..!) 18:06:53

내일은 주말~

623 ◆O5r/SywHNU (9qNwRQk942)

2022-02-04 (불탄다..!) 18:56:05

금요일! 금요일! 금요일!! (만세의 춤) 갱신할게요!

624 마리주 (U4985giNHU)

2022-02-04 (불탄다..!) 19:11:47

마리주가 갱신하겠어요...

625 ◆O5r/SywHNU (9qNwRQk942)

2022-02-04 (불탄다..!) 19:20:18

어서 와요! 마리주! 그리고 전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626 ◆O5r/SywHNU (9qNwRQk942)

2022-02-04 (불탄다..!) 20:17:59

식사를 마치고 다시 갱신이에요!!

627 Ski, Board, Enjoy!! ◆O5r/SywHNU (9qNwRQk942)

2022-02-04 (불탄다..!) 20:23:15

"그런고로 최근 성과를 낸 것도 있어서 며칠 간 스키장에 가기로 했어요!"

그것은 겨울 어느 날의 이야기였다. 요 근래 계속해서 사건을 해결하고 성과를 내고 있는 위그드라실 팀 전원에게 휴가가 내려온 모양이었고, 이 참에 소라는 이 휴가를 이용해서 근처 스키장에 가서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한 모양이었다. 물론 강제는 아니긴 했으나 휴가지로 결정된 스키장은 상당히 고급 리조트로 유명한 곳이었다.

초급, 중급, 고급, 최고급. 실력별로 스키 코스가 나뉘어져 있었고, 보드를 탈 수 있는 곳도 있었으며 고구마를 구워먹거나 할 수 있는 화로도 있을 뿐더러, 가볍게 몸을 녹일 수 있는 작은 온천, 그리고 그 외에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는 온실 식물원. 밥은 따로 신청 하에 이용할 수 있는 뷔페 등. 상당히 많은 시설이 있어 수많은 이들이 겨울이 되면 찾아오려고 하는 탓에 예약이 밀려있는 곳이었다.

이전부터 이 보상이 결정되어 있었는지 며칠 후부터 스키장으로 갈 수 있었던만큼, 약 1주일 정도 푹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있었다.


"그런고로 1주일 정도 푹 쉬고 다시 열심히 경찰 일 하자고요! 우리!"


/스키장 이벤트에요! 2월 5일부터 다음 스토리 시작 전. 즉 12일 저녁 8시까지 즐길 수 있어요!! 마음껏 마음껏 즐겨주시면 매우 감사해요!!

628 ◆O5r/SywHNU (9qNwRQk942)

2022-02-04 (불탄다..!) 21:59:39

스레를 위로 띄워보겠어요!!

629 ◆O5r/SywHNU (9qNwRQk942)

2022-02-04 (불탄다..!) 23:07:29

오늘은 다들 본격적으로 불금을 제대로 즐기시는 모양이로군요! 다들 하루 화이팅!

630 유진주 (ex6Ow2h5XU)

2022-02-04 (불탄다..!) 23:14:50

다들 좋은 밤이에요! 스키장 ... 스키장 일상은 꼭 돌려봐야겠는걸요

631 ◆O5r/SywHNU (9qNwRQk942)

2022-02-04 (불탄다..!) 23:23:03

어서 와요! 유진주!! 가능하면 돌릴 것을 권장하겠어요! 휴가라구요! 휴가!

632 유진주 (ex6Ow2h5XU)

2022-02-04 (불탄다..!) 23:26:44

휴가에요!! 다들 각방을 쓰는거겠죠?!!

633 ◆O5r/SywHNU (9qNwRQk942)

2022-02-04 (불탄다..!) 23:28:21

일단 기본적으로는 각방이지만 나는 이 사람과 같은 방을 쓰겠어요! 하면 쓰는 식이에요! 물론 동성끼리만!

634 연우주 (WODqownE.M)

2022-02-04 (불탄다..!) 23:44:07

각방...

635 ◆O5r/SywHNU (9qNwRQk942)

2022-02-04 (불탄다..!) 23:53:00

어서 와요! 연우주!! 아니. 각방 여부가 그렇게 중요한건가요?!

636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00:07:31

동성끼린 괜찮다면 소라가 연우의 곰인형이 되어주는건가요?

637 ◆O5r/SywHNU (DapzeIfcH2)

2022-02-05 (파란날) 00:08:17

소라:네? (동공지진)
소라:아니요. 저는 혼자서 각방을 쓸 건데요..
예성:히어로물 DVD 챙겨 온 건 아닙니까? 선배?
소라:....(침묵)(시선회피)

638 화연주 (l3gRbiEGzg)

2022-02-05 (파란날) 00:09:04

다들 안녕하세요! 요즘 게임 OST에 빠졌어요

639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00:09:57

너무해.. 8 8

어서와요 화연주

640 화연주 (l3gRbiEGzg)

2022-02-05 (파란날) 00:12:28

안녕하세요!!

641 ◆O5r/SywHNU (DapzeIfcH2)

2022-02-05 (파란날) 00:12:54

어서 와요! 화연주!!

>>639 으아닛!! 멀쩡한 소라를 곰인형으로 쓰려고 하는게 잘못인거라구요!! (시선회피)

642 ◆O5r/SywHNU (DapzeIfcH2)

2022-02-05 (파란날) 01:05:10

그럼 전 이만 들어가볼게요!! 내일은 아마 밤 늦은 시간에야 올 것 같지만..다들 스키장으로 잘 놀길 바랄게요!!

643 신주◆KtQxTILCQM (8B6gYcCSHE)

2022-02-05 (파란날) 13:10:12

WA 스키장!😊

캡틴은 조심히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

644 유진주 (KAQoJNeSSA)

2022-02-05 (파란날) 16:25:11

다들 좋은 주말이에요! 캡틴은 조심히 다녀오셔요~

645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16:27:52

으으 근처에서 결혼식해서 손님이 미쳐날뛰었어요..

646 유진주 (KAQoJNeSSA)

2022-02-05 (파란날) 16:48:08

호에엥 ... 오늘은 쉬시는 날이신가봐요!

647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17:02:43

지금 퇴근했어용~

648 유진주 (KAQoJNeSSA)

2022-02-05 (파란날) 17:08:34

토요일도 출근이라니!! 그래도 지금 일찍 퇴근하셔서 다행이에오 ..

649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17:17:38

마자여~ 유진주는 쉬는날인가용

650 유진주 (KAQoJNeSSA)

2022-02-05 (파란날) 17:35:51

저는 쉬는 날이에요! 그래서 늦잠을 잤다구요~ 간만에 늦잠이라니 ... 좋았습니당

651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17:37:19

부럽다요...

652 유진주 (KAQoJNeSSA)

2022-02-05 (파란날) 18:16:47

연우주는 언제 쉬시나요 8-8

653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18:18:46

아직.. 멀었네용.. 일상이라던가 좀 하고 싶은데 요즘 다른분들하고 시간도 안 맞구..
(사실 기절잠 하는게 원인)

654 유진주 (KAQoJNeSSA)

2022-02-05 (파란날) 18:29:27

후에에엥 ... 피곤하시면 주무시는게 맞죠! 저도 오늘은 일상을 구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655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18:30:07

호에에엥 유진이 일상을 볼 수 있는거네욤

656 유진주 (KAQoJNeSSA)

2022-02-05 (파란날) 18:36:12

연우 일상도 보고싶다구요~

657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18:36:53

일상.. 한지가 언제였는지조차 기억이 안나는거에요..

658 유진주 (KAQoJNeSSA)

2022-02-05 (파란날) 18:41:18

저도 엄청 오래 됐다는거에요 ... 다른 분들 오시면 일상을 구해봐야겠어요!

659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18:53:01

그럼 저도 기다리는거시에요

660 케이시-신 (8KrMruB.8A)

2022-02-05 (파란날) 18:53:11

"그게 있지, 너무 늦어서 환불이 안 되더라구. 뭐, 당일에 취소하려 들었으니 당연한 거겠지만."

덕분에 티켓 값은 손쓸 틈도 없이 공중분해되었다. 당장 오늘 저녁 먹을 돈도 없어서 벌벌 떨리는 처지는 아니라지만, 아무리 그래도 2만원이나 날리다니! 전시회도 못 보고 돈도 못 건지고, 그나마 신을 만난 게 불행 중 다행이었다. 뭐, 조금 상한 기분은 이 뒤에 실컷 놀면서 풀어 버리면 될 일이다.

"좋아, 좋아! 혹시 다른 보고 싶었던 영화가 있는 건 아니지?"

잘 알지 못하는 것과 보고 싶은 건 별개인 법이다. 그녀 또한 어느 쪽이냐고 한다면 영화는 가볍게 즐기는 편이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호불호 정도는 있으니까. 그 이전에 재미없는 영화를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은 소비자로서 당연한 거고.

"당연히 그 뒤에 저녁까지 풀코스로 먹어줘야지, 자기! 그럼 그냥 영화만 보고 도망갈 생각이었어?"

너무해, 힝. 입으로 우는소리를 내 보였다.나잇값 좀 해라 그나저나 저녁 얘기를 꺼내는 걸 보면 역시 상대도 이쪽과 어울리는 게 싫지 않아 보이는 눈치였다. 이전에 특별히 함께 어딘가를 놀러다니던 사이는 아니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이참에 친해지면 좋은 거지, 뭐! 그나저나, 저녁으로는 뭘 먹어야 잘 먹었단 소리를 들을까?

661 케이시주 (8KrMruB.8A)

2022-02-05 (파란날) 18:53:54

에고 어제오늘 현생에서 일이 좀 터져서 답레가 많이 늦어졌네🤦‍♀️ 다들 쫀저녁이야~~!!

662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18:54:13

어서오세요~

663 케이시주 (8KrMruB.8A)

2022-02-05 (파란날) 18:58:14

연우주도 쫀저녁이야~~!! 😘😘

664 유진주 (KAQoJNeSSA)

2022-02-05 (파란날) 19:04:37

케이시주 좋은 저녁이에요!

665 케이시주 (8KrMruB.8A)

2022-02-05 (파란날) 19:08:40

유진주도 쫀저녁~~!! 다들 맛저하라구😘😘

666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19:09:53

앗 그러고보니 저녁 안 먹었당

667 유진주 (KAQoJNeSSA)

2022-02-05 (파란날) 19:12:05

두분 다 맛저하시라는거에요!

668 테이주 (PmpEHhWLlU)

2022-02-05 (파란날) 19:13:39

다들 쫀..저..!!!!!!!!!!!

669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19:16:33

테이주도 안녕이에요~

670 케이시주 (8KrMruB.8A)

2022-02-05 (파란날) 19:23:02

테주 어솨~~!! 식사 안한 사람들은 케이시가 이놈 한다😤

671 ◆O5r/SywHNU (HPaadPHZwg)

2022-02-05 (파란날) 19:27:36

>>670 (대충 기차 타기 전이라 아직 못 먹은 캡틴)(이놈 당해서 소멸)

672 케이시주 (8KrMruB.8A)

2022-02-05 (파란날) 19:28:52

>>671 으악 아직 밥도 못 먹였는데 소멸이라니!! (부활빔)

673 ◆O5r/SywHNU (HPaadPHZwg)

2022-02-05 (파란날) 19:32:01

>>672 밥은 조금 있다가 먹을게요! 아무튼 다들 남은 토요일 잘 보내길 바라고 나중에 집에 도착하면 올게요!

674 유진주 (KAQoJNeSSA)

2022-02-05 (파란날) 20:11:16

테이주도 어서오세요! 캡틴은 조심히 들어가시구요!

675 ◆O5r/SywHNU (DapzeIfcH2)

2022-02-05 (파란날) 22:27:45

집이다! 집에서 갱신인거예요!!

676 테이주 (PmpEHhWLlU)

2022-02-05 (파란날) 22:28:31

캡틴 어솨~~ 고생 많았어

677 마리주 (CO1y47e2Pc)

2022-02-05 (파란날) 22:40:01

마리주가 갱신하겠어요...

678 ◆O5r/SywHNU (DapzeIfcH2)

2022-02-05 (파란날) 22:43:21

테이주와 마리주 둘 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모로 유익한 하루였어요! 모 장소에서 투탕카맨 관련으로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거기도 갔다오고.. 김에 다른 곳도 좀 둘러보고! 아무튼 하루가 빨리 가네요!


+피로도 MAX. (털썩)

679 마리주 (tmnmXS1mIY)

2022-02-05 (파란날) 22:47:25

>>678 그런가요

680 ◆O5r/SywHNU (DapzeIfcH2)

2022-02-05 (파란날) 22:48:34

>>679 그런겁니다!

681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22:53:27

일상..

682 ◆O5r/SywHNU (DapzeIfcH2)

2022-02-05 (파란날) 22:56:00

어서 와요! 연우주! (토닥토닥)

683 마리주 (FPwkoUdKfg)

2022-02-05 (파란날) 22:58:48

>>681 어서오세요

684 ◆O5r/SywHNU (DapzeIfcH2)

2022-02-05 (파란날) 23:00:47

일상을 돌리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찾는 거예요! 물론 전 지금은 무리지만요. (털썩)

685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23:00:53

꾸우우우~~ (동시 부비부비)

일상이 그립네용

686 ◆O5r/SywHNU (DapzeIfcH2)

2022-02-05 (파란날) 23:04:16

(토닥토닥) 그러면 시간이 되는 분에게 적극적으로 돌리자고 해보는 거예요!

687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23:17:30

꾸우우 ~~ (북북)

688 ◆O5r/SywHNU (DapzeIfcH2)

2022-02-05 (파란날) 23:20:24

(토닥토닥)

689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23:26:55

이 야밤인데 배가고프네용 헤헤

690 ◆O5r/SywHNU (DapzeIfcH2)

2022-02-05 (파란날) 23:27:15

그렇다면 가볍게 물을 드시는 것은 어떨까요? 가짜 배고픔일수도 있어요!

691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23:27:46

저녁을 안 먹어서 가짜 배고픔은 아닐거 같은데.. 일단 물을 마실게요!

692 ◆O5r/SywHNU (DapzeIfcH2)

2022-02-05 (파란날) 23:41:57

그럼 배고픈게 맞잖아요!! 8ㅁ8 뭐라도 드세요!!

693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23:43:32

히잉 하지만 먹을게 없어용

694 ◆O5r/SywHNU (DapzeIfcH2)

2022-02-05 (파란날) 23:45:07

(흐릿) 저녁 먹을 거예요! 안 먹을 거예요!!

695 신주◆KtQxTILCQM (43LsWXMdhQ)

2022-02-05 (파란날) 23:46:37

신:
141 캐릭터가 과학에 대해 가지고있는 지식은 어느정도?
-> 정...말 기초적인 상식만 우선 알 듯. 여기서 더 나간더래도...(🤔🤔🤔) 이상한 이과 드립 어디서 주워 들어서 "버블티 뺏어 드시는 분은... 전부 '족'칠 거예요... 왜냐면, '주기'일 수는 없으니까... '주기'일 수는 없대요, 아하흐." 하며 혼자 살살 웃음 터지는 정도...(노답) 그리고 사람의 급소며 병세 따위 일반인보다는 잘 아는 정도(?)... 이 수준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302 보고싶어하지않는 단어가 있다면
-> 어, 음...
의도하지 않은 때에, 의도하지 않은 곳에, 밝히지도 않은 자기 본명 떡하니 박혀 있으면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겠죠. 🙄
그 밖에는 신주 씽크빅이 딸림

039 '눈이 녹으면' 뒤에 올 말을 상상한다면
-> "눈이 녹으면... 에구ゑぐ의 열매도, 딸 수 있지요... 고이 개어주기만 한다면."*
"고이 개면... 고이 개면. 그렇네요, 산가에 핀 벚꽃, 눈이 아닌가 잘못 보는 일만 부디 없더라면......** ...아...하, 아하하, 어째서 그런 얼굴이세요... 별로 신경쓰지 마세요. 지나치는 넋두리에 주의 기울이기에는 당신 삶이 몹시 아까워. 그래, 말이 길어지고 말았네요... 우리,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았어요."

- 위그드라실 합류 전, '눈이 녹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동료의 질문에.

* 사화와카집詞花和歌集 5번, 소네노 요시타다曾禰好忠
눈이 녹으면 올방개의 열매도 딸 수 있는데 봄조차 개지 않는 깊은 산마을이여
雪きえばゑぐの若菜もつむべきに春さへはれぬ深山辺の里
신주 고민하고 고민하여 발번역으로 5-7-5-7-7 운율 맞췄어요......
에구(ゑぐ、えぐ)는 올방개黒慈姑(くろぐわい, 쿠로구와이)의 별칭으로, '맛이 아리며 떫다灰汁が強い'를 뜻하는 蘞(えぐし, 에구시)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일설로는 미나리芹를 가리킨다고도 합니다.

** 고금와카집古今和歌集 60번, 키노 토모노리紀友則
미요시노의 산가에 피어나는 벚나무의 꽃 눈송이가 아닌가 잘못 보고 말았네
み吉野の山べに咲けるさくら花雪かとのみぞあやまたれける
진짜... 이 악물고 5-7-5-7-7 운율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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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유다................. ㅇ<-<
이제 답레도 슬슬 착수해야지...😊

696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23:46:39

집에 있는게 고추장밖에 없어용

697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23:47:16

와 어서와용 신주

698 테이주 (PmpEHhWLlU)

2022-02-05 (파란날) 23:49:17

(오자마자 와카 보고 어질어질) 이래서 지식인이 무섭다더니...(감탄)

699 마리주 (pkvT2dY37E)

2022-02-05 (파란날) 23:50:14

>>695 어서오세요

700 ◆O5r/SywHNU (DapzeIfcH2)

2022-02-05 (파란날) 23:55:04

>>695 어서 와요! 신주! 아, 아니. 근데 저건 아재개그! (동공지진) 그 와중에 와..일단은 여러모로 맞추신다고 고생하셨어요. 매우 멋진 글귀다!!

>>696 (흐릿) 편의점에라도 갔다와서 뭐라도 좀 드세요!! 8ㅁ8 배고프다고만 하지 말고요! 밥을 안 먹었으니까 배가 고픈건데 그걸 배가 고프다고 하면 어떡해요!! (절레절레)

>>698 어서 와요! 테이주!

701 신주◆KtQxTILCQM (43LsWXMdhQ)

2022-02-05 (파란날) 23:58:03

으악 속지 마세요 신주의 일본 시가 지식은 다 어디서 주워 들은 것에 매우매우 야매로........... 심지어 번역도 다 야매임🤦‍♂️ 아무튼 속지 마세요(파들)

여하간 다들 반갑답니다😊

702 연우주 (nStTflmhgo)

2022-02-05 (파란날) 23:58:25

연우:
164 내기나 도박을 좋아하나요?
- 본인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부정적으로 보지만. 의외로 성격은 내기는 그렇다치고 도박사 기질이 있기는해요.
진행중에 자주 나오는 지문이기도하고. 평소 꽁꽁 쌓여있는 성격이 그런식으로 발휘되는게 아닐까~ 하네요.

102 고백할 때 신중한 편?
- 신중을 넘어서 아예 기피하는편. 유진이때도 먼저 말이 나오지 않았고 연우가 먼저 말해야하는 상황이었다면 어쩌면 어장 끝날때까지 말하지 못했을지도..
그렇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왔을때 물고 늘어진거기도해요. 자기는 말 못하니까.

012 혈액형성격론, 별자리별 성격 같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 안 믿어용. 완전히 의미없고 근거도 없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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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년만의 진단!

703 신주◆KtQxTILCQM (sNaT/AncYk)

2022-02-06 (내일 월요일) 00:00:24

>>700 4신놈... 신박한 아재개그 하나만이라도 들으면 깔깔 웃으며 진심으로 좋아할 놈(대체)
본인 말로는 언-어-유-희(특: 아재개그보단 고상하게 들림)를 좋아할 뿐이라는데... 글쎄요🙄

704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00:00:58

>>702 도박사 기질이라. 확실히 승부수를 던지는 모습이 많이 보이긴 했지요! 역시! 음. 으음. 아무튼 고백은 그런 케이스로군요? 하지만 뭔가 은근히 어택 하시는 것 같던데!! (빤히)

705 연우주 (V4MqxbXOKc)

2022-02-06 (내일 월요일) 00:02:12

오늘의 목표. 신의 본명을 알아내서 책상에 적어놓기.. (?)

>>700 흐으.. 배달이라도 해야하려나요. 지금 몸상태가 안 좋아서 걷기가 힘들더라구요.

706 연우주 (V4MqxbXOKc)

2022-02-06 (내일 월요일) 00:03:08

>>704 직접적으로 말은 못하고. 잽잽잽 잽잽잽 툭툭 계속 치는거에용.

음~ 좋아한다고 직접적으로 말은 못하는데 그 외에는 다 할 수 있다. 정도?

707 마리주 (Mz1nQ8Lw7g)

2022-02-06 (내일 월요일) 00:04:11

>>701 더닝 크루거 효과. 전문가일 수록 자신을 낮추는 법입니다

708 테이주 (CsLiWBiw5M)

2022-02-06 (내일 월요일) 00:04:35

테이:
095 앉아서 졸 때 어떻게 조는지?
> 박태이 앉아서 졸면 일단 자면 안 되는데.. 같은 생각으로 이 악물고 버티다가 눈꺼풀을 이기지 못하고.. 일단 팔짱 끼고 잠들지?🤔 제일 전형적인 모습으로 잠드는데 간혹가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포즈로 잘 때도 있어. 이건 박태이 어릴 적부터 있던 버릇.

150 게임을 할 때 선택하는 성별은 본인과 같은가요, 다른가요?
> 성별 고정되는 겜은 그냥 하는데 선택하라고 하면 룩 보고 고르지 않을까..🤔 근데 대다수 남캐 할듯? 이유는 과도하게 치맛자락 살랑살랑거리는 물리엔진 보고 멘탈 나가서.. 박태이는 누나에게 네모의 꿈 들으며 자랐고 누나마저 근육여캐라 여리한 여자에게 심각한 괴리감을 느낀다..(!!)

299 형광등을 갈 줄 아나요?
> 당연히!! 갈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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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00:06:20

>>708 이렇게 또 다른 진단이?! 음. 생각하는 사람 포즈. ㅋㅋㅋㅋㅋㅋ 아. 그 포즈 정말 자기 딱 좋아요! 진짜! 그리고 룩을 보고 고른다. 인정해요! 역시 룩이 제일 중요하지요! 그렇고 말고요!
여담인데 요즘은 형광등보다는 LED등이 많다보니.. 뭔가 조금 더 갈기 힘들더라고요. (대충 몇 번 갈아본 이의 한탄)

710 연우주 (V4MqxbXOKc)

2022-02-06 (내일 월요일) 00:07:02

>>708 와 자는모습 찍어보고 싶다요...

헐 테이 형광등 갈 수 있어요? (충격)

711 테이주 (CsLiWBiw5M)

2022-02-06 (내일 월요일) 00:10:16

>>709 자기 딱 편하지~ 자고 일어나면 무릎 위 허벅지가 좀 아프긴 해도.. LED등은 여간 불편한 게 아니지.🙄 갈 때마다 어휴... 소리가 절로 나와.. 여타 조명 갈기가 다 똑같이 귀찮고 짜증나지만..

>>710 자는 모습 찍어가면 어어 뭐야 제 흑역사에요~!! 하고 눈 동그래져서 놀란다~~!!! 그것보다 왜 충격을 받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이 개초딩 같지만(팩트) 형광등 정도는 갈 줄 알아!!

712 신주◆KtQxTILCQM (sNaT/AncYk)

2022-02-06 (내일 월요일) 00:11:10

>>702 도박사 기질... 헐 멋져요 연우 if도박사 썰 풀어주세요(???)(대체)
>>7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으아아악...! 😋
물론 신주는 매우매우 좋답니다(?) 으악 하고 싫어하는 놈이 있다면 그것은 4신놈일 뿐... 신주가 아님...(나쁨)

>>707 하지만... 신주는 전문가가 아닌걸요...........😭(파들파들파들)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전문가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음(아무말)

>>708 테이 조는 모습 왜 이리 귀여워요... 귀엽다 귀엽고 아무튼 귀엽다... 걸크st 근육여캐가 플레이어블 중에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꾸밀까요(?)

713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00:11:38

>>711 그러니까요. 아예 통째로 다 뜯어내고 전선 또 연결하고 그래야하니 은근히 귀찮더라고요. 형광등이 편한데!

714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00:20:22

여담인데 조만간에 숨겨진 진실이나 떡밥 해석에 대한 조사 파트가 크게 나올 예정이에요! 그때 여러분들이 막 조사를 해서 털어갈만큼 털어가면 운이 좋다면 모든 진실을 다 알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715 연우주 (V4MqxbXOKc)

2022-02-06 (내일 월요일) 00:20:32

(머리나쁨)

716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00:23:00

(안 믿는 캡틴)

717 마리주 (y5qp8ViiJo)

2022-02-06 (내일 월요일) 00:24:40

저는... 추리와 분석에는 실력이 없어서 좋은 결과 기대하지는 않겠습니다. 능력도 없이 기대부터 하게 되면 실망하게 되기 때문이니까요

718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00:27:02

으앗! 어차피 개인전이 아니라 모두가 협조하는 것이라구요!!

719 마리주 (z3FL.IWCGM)

2022-02-06 (내일 월요일) 00:30:13

>>718 네, 바로 그렇기에 저는 편승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는 있겠죠

720 마리주 (z3FL.IWCGM)

2022-02-06 (내일 월요일) 00:33:25

음, 너무 스스로를 과소 평가하는 것도 좋지 않은 태도인 만큼 이만 이 주제로는 저는 말을 줄이도록 하겠어요

721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00:34:53

아무튼 뭐 당장은 아니고... 하다보면 나오는 거니까요! 결론은 다들 화이팅!

722 마리주 (VC3EepQgYs)

2022-02-06 (내일 월요일) 00:38:28

>>721 그렇겠네요. 결론은 그저 그 순간에 할만큼 힘내서 잘 하는 것

723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00:54:24

내일은 스토리가 없어요! 스토리는 다음주부터 다시 시작이에요!

724 마리주 (Gh4lv5Vt9U)

2022-02-06 (내일 월요일) 00:55:33

>>723 알겠어요

725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00:56:33

그리고 전 이만 쉬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726 마리주 (m.wpqkEJMM)

2022-02-06 (내일 월요일) 00:58:05

>>725 잘 주무세요

727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09:17:55

아침이다! 일요일 아침이다! 갱신이에요!

728 유진주 (Gy105dJSIE)

2022-02-06 (내일 월요일) 10:58:59

좋은 아침이에요!!

729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11:02:59

어서 오세요! 유진주! 좋은 아침이에요!

730 유진주 (Gy105dJSIE)

2022-02-06 (내일 월요일) 11:18:11

캡틴도 좋은 아침이에요 ><

731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11:19:26

벌써 일요일이라는 것이 너무 슬프지만 그래도 푹 쉬는 느낌으로 가야겠어요! 그래요! 저번 주는 이틀밖에 일 안했으니까. (주륵)

732 신주◆KtQxTILCQM (uYbjilbLfo)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7:53

흑흑흑흑흑흑 이것은 답레 쓰다 졸은 탓에 다름 아닌 제 손으로 글허리 짤라먹은(...) 사람의 울음소리...
다소 늦어질 것...같습니다...🙇‍♂️ 오늘 안에는 반드시 올리고 맒...

733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11:38:51

(토닥토닥) 어서 오세요! 신주! 울지 마세요!! (눈물 닦아주기)

734 유진주 (Gy105dJSIE)

2022-02-06 (내일 월요일) 11:46:19

>>731 (쥬륵) 오늘 하루를 푹 쉰다면 다음 일주일도 분명..!!
>>732 (손수건 드리기)

735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11:47:38

>>734 열심히 일해야하는 일주일이 되겠죠. (이거 아님)

736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13:24:39

으아! 벌써 점심때!! 일단 밥을 준비해야겠어요!

737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15:00:23

밥을 다 먹고 잠시 볼일을 보다가 다시 갱신이에요!

738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17:23:27

뭐했다고 벌써 5시..(동공지진)

739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19:12:39

벌써 저녁 시간이네요! 다들 저녁 맛있게 드시길 바랄게요!

740 유진주 (Gy105dJSIE)

2022-02-06 (내일 월요일) 19:30:22

저녁 먹고 왔다는거에요~~

741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19:39:23

저도 식사를 마치고 다시 돌아왔어요!!

742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20:01:59

뭔가 일요일인만큼 다들 푹 쉬었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것이에요!!

743 마리주 (7T2yVqTP0I)

2022-02-06 (내일 월요일) 20:58:21

마리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어요...

744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20:59:28

어서 와요! 마리주!!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으셨어요!

745 화연주 (nJiNRDKb6g)

2022-02-06 (내일 월요일) 21:15:06

화연:
253 현재 전공이나 일이 실패한다면 도전할 수 있는 제 2의 관심사는?
화연: 인터넷 방송이나 해야지 뭐~

143 식사는 규칙적인 편 인가요?
화연: 당근이지. 그래야 건강해지거든

339 기습적으로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
화연: 너~

746 화연주 (nJiNRDKb6g)

2022-02-06 (내일 월요일) 21:16:07

다들 안녕하세요!

747 마리주 (PNs95C7IkY)

2022-02-06 (내일 월요일) 21:18:12

>>746 어서오세요

748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21:23:45

>>745 어서 오세요! 화연주! 아니. 그런데 인터넷 방송..ㅋㅋㅋㅋㅋㅋ 화연이는 무슨 인터넷 방송을 할 예정인거죠?! 요즘은 인터넷 방송도 되게 어려운 직종인데!! 그 와중에 너를 싫어한다니. (흐릿)

749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21:52:32

"선배. 그 눈사람 혹시..."
"영원한 우리들의 친절한 이웃이야!! 어때? 완전 근사하지?"

-소라가 만든 눈사람을 바라보며 예성이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높은 퀄에 당황해서 물어보는 모 시간

750 마리주 (NkzD..4KF.)

2022-02-06 (내일 월요일) 22:05:04

마리:
146 놀랐을 때의 반응은?
어떠한 것을 보았고 경험했냐 따라서 다르겠죠. 그냥 평범하게 놀랄 겁니다. 그것에서 무엇을 바라셨나요?

088 책상위에 꼭 있는 물건
적당히 심심풀이로 쓸 무언가

237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라는 말에 대한 반응은?
이성적로서, 합당한 말이지만 인간은 이성만으로 살아가지 않습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며 그 말의 참 뜻을 실천하기란 매우 어렵지요. 그러나 이를 실천할 사람은 어딘가엔 존재합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이것이... 마리의 첫 진단이 되겠지요. 음!

751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22:12:14

>>750 평범하게 놀라는 것에서도 어떤 느낌일지가 기대될 수도 있는 거라구요! 음. 아무튼 책상 위는 뭔가가 일단 올려져있긴 하군요! 적당히 심심풀이라. 뭔가 절로 상상이 가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마리는 그래서 결론은 그 말을 실천하나요? 아니면 실천하지 못하나요?

752 마리주 (FELA7VWdjw)

2022-02-06 (내일 월요일) 22:22:02

>>751 그런가요. 그리고 실천하는 쪽에 가깝지 않을까요? 음, 어쩌면 무심하다고 보는게 더 낮다고 생각도 드네요. 마리에게 범죄자? 그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중요한 그 범죄자가 만들어내는 이야기죠

753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22:24:00

>>752 그렇게 보면 확실히 마리는 뭔가 관찰자라는 느낌에 가까워보여요. 그 또한 하나의 개성이겠지만요!

754 마리주 (nmRX.bxcoY)

2022-02-06 (내일 월요일) 22:30:00

>>753 그런가요. 아마, 맞을 것 같네요

755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22:36:04

그렇고 말고요! 그 또한 하나의 개성이라구요! 일단 전 그리 생각해요!

756 마리주 (fPkITlk9Zc)

2022-02-06 (내일 월요일) 22:49:58

>>755 그렇군요

757 유진주 (Gy105dJSIE)

2022-02-06 (내일 월요일) 22:50:32

등장! 두분 다 좋은 밤이라구요~

758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22:52:33

어서 와요! 유진주! 마찬가지로 좋은 밤이에요!

759 마리주 (fPkITlk9Zc)

2022-02-06 (내일 월요일) 22:57:14

>>757 어서오세요

760 유진주 (Gy105dJSIE)

2022-02-06 (내일 월요일) 22:59:56

>>758 하지만 살짝 쌀쌀하네요 ... 추워어어어
>>759 마리주도 좋은 밤이에요!!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761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23:01:03

요즘은 날씨가 계속 춥더라고요. 내일도 추울거라는데. 다들 추위 조심해요!! 그리고 내일은 스키장 일상 돌린다!

762 마리주 (MdPlPJzXDY)

2022-02-06 (내일 월요일) 23:01:21

>>760 평소와 같았어요

763 마리주 (ZpMeJQlyd.)

2022-02-06 (내일 월요일) 23:04:54

>>761 방한 대책은... 완벽하지는 않아도 하고는 있어요

764 케이시주 (B12ZBQaN3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10:17

추워추워추워추워

765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23:10:26

>>763 일단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요! 음. 그런만큼 다른 분들도 다 추위 조심하기!

766 마리주 (7hbnPPeODQ)

2022-02-06 (내일 월요일) 23:15:05

>>764 어서오세요
>>765 그렇겠네요

767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23:17:00

어서 와요! 케이시주!! 어서 따뜻한 입술 속으로 다이빙 하세요!

768 케이시주 (B12ZBQaN3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20:24

다들 안녕~~!! 역시 잠옷바지에 슬리퍼 차림으로 외출은 무리였던 건가<:3

769 케이시주 (B12ZBQaN3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21:09

>>767 예? 입술이요?

770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23:21:16

이 날씨에 무슨 복장이라고요? (흐릿)(죽은 눈)

771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23:22:12

>>769 (대충 오타를 확인)(두리번두리번)(쥐구멍 다이브!)

772 케이시주 (B12ZBQaN3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25:48

그치만 맥주가 마시고 싶었고 옷을 갈아입긴 귀찮았는걸<:3

>>771 (쥐구멍 앞에 치즈 두기)

773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23:27:13

>>772 (손만 꺼내기)(뒤적뒤적)(치즈 캐치)(가져가기)

774 유진주 (Gy105dJSIE)

2022-02-06 (내일 월요일) 23:30:46

따뜻한 입술 ... 이건 히트다! (아님) 케이시주 어서와요!!

775 케이시주 (B12ZBQaN3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31:57

>>773 으아닛 이렇게 포획 계획이 실패하다니!

유진주도 쫀밤이야~~!!

776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23:35:32

>>775 당신의 치즈는 이 캡틴이 쥐구멍 속에서 아주 잘 먹겠습니다! 하하하하! (이거 아님)

777 마리주 (7gsQRExBkk)

2022-02-06 (내일 월요일) 23:37:38

음, 치즈와 함께 포획용 쥐덧을 설치하셨어야 했습니다...

778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23:38:17

(동공지진)

779 케이시주 (B12ZBQaN3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39:50

다음엔 기필코 쥐덫을 먼저..(아님)

780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23:41:10

으아닛?! 저는 쥐가 아니란 말이에요!! 8ㅁ8 쥐는 저기 저 라타토스크 멤버들이라구요!!

마스터:말 다했는가. 취소하게나. 자네. (엄근진)

781 케이시주 (B12ZBQaN3U)

2022-02-06 (내일 월요일) 23:42:10

라따뚜이 놈들은 못생긴 쥐지만 캡틴은 귀여운 미X마우스니까 괜찮다구>:3 (아님)

782 ◆O5r/SywHNU (EuCeNxcI7g)

2022-02-06 (내일 월요일) 23:44:32

나이트:(울컥)
나이트:(울뛰)

783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00:05:18

으앙 안돼요. 월요일이라니! 이럴 순 없어!

784 유진주 (jethXle7Xg)

2022-02-07 (모두 수고..) 00:06:50

벌써 월요일이라니 말도 안돼!!

>>775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

785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00:08:02

(유진주 토닥토닥)

786 유진주 (jethXle7Xg)

2022-02-07 (모두 수고..) 00:10:20

>>785 (캡틴도 토닥토닥) 그래도 일주일은 금방 갈거니까요!

787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00:15:18

과연 금방 갈 것인가. (흐릿)(시선회피) 진짜 어디로 길게 놀러가고 싶어요. 정말 3월달에 배째라 하고 호주나 가볼까. (안됨)

788 마리주 (Alau/JhkhU)

2022-02-07 (모두 수고..) 00:22:10

>>787 아닌 듯 하면서도 금세 지나갈 것이에요. 그리고 COVID-19 판데믹 사태가 아니였다면 실제로 가능할 법하지만... 안될 것만 같아요

789 유진주 (jethXle7Xg)

2022-02-07 (모두 수고..) 00:29:56

>>787 호주 ... 벌레가 크다던데요

790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00:33:49

>>788 언제나 그렇듯이..확실히..(흐릿) 아니. 그런데 호주는 갈 수는 있다구요! (시선회피)

>>789 이게 계절을 잘 맞추면 벌레를 피할수는 있다고는 하더라고요.


허나 사실 여러 요소로 인해 아마 못 갈 것은 분명하기에. (시선회피)

791 유진주 (jethXle7Xg)

2022-02-07 (모두 수고..) 00:43:43

>>790 벌레가 없는 계절엔 확실히 가볼만하겠네요!

792 마리주 (9FYScKxYf2)

2022-02-07 (모두 수고..) 00:44:38

>>789 호주 바퀴벌레는 덩치가 꽤 크다고 하네요
>>790 그래요, 그렇지요

793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00:47:06

(바퀴벌레)
(애써 모른척)
(시선회피)

794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01:00:34

일단 전 자러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95 마리주 (nHI/7cUeIE)

2022-02-07 (모두 수고..) 01:02:18

>>794 잘 주무세요

796 신 - 케이시 (gvNJ.4/4M.)

2022-02-07 (모두 수고..) 11:49:05

"...아." 환불이 안 되더라구, 에 입이 조금 벌어져 무겁디 무거운 탄성이 떨어졌다. "아아..." 고개도 살짝 떨어졌다. 2만원 공중분해라니. "적은 돈이 아닌데... 그것 정말 슬픈 일이네요..." 고개 숙이는 양이 모아 올린 손 내려다보듯 하다. 그야말로 슬픈 아이처럼 웅얼거렸다. 아무래도 케이시의 티켓 이야기에 몹시도 공감해버렸다는 눈치다. 실은 그러지 않는 편이 이상하다. 그것에게 돈이란 그저 '돈'이 아니며, 처음부터 계속 그랬으니까. 슬픈 영화 끅끅 울며 보고 나온 사람마냥 줄곧 울적하게 있을 것처럼만 굴다가도 다른 보고 싶던 영화가 있는 건 아니지, 라는 물음에 고개 들고 슥슥 도리질 치는 모양은 그럼에도 꽤 당돌해서, 태도를 손바닥 뒤집듯이 바꿀 수 있는 속내 알 수 없는 사람 같기도 했다. 그것은 살살 미소한다.

"누나가 보고 싶은 영화가... 곧 제가 보고 싶은 영화니까요."

이제 보니 하는 말도 참 당돌하다.
맹랑한 소리 내뱉고선 되레 제가 스스럽다는 듯 모은 손 서로 느리게 문질렀다. 두 손 떨어지는 일 참 보기 힘든 듯하다. 하물며 우는소리에는 꾹, 서로 맞잡았으니.

"저, 전혀요. 도망갈 생각일랑, -하지도 않았어요... 그러니 만에 하나라도 부디 울지는 마세요... 손수건 같은 거, 챙겨오지 않아서... 소매로 손수 닦아주게 될지도 모르니까."

결국은 가벼운 농으로 끝냈다. 농이 왔으니 으레 농으로 되받아쳐야 한다. 잠시 미소를 머금었다. 수줍은 듯, 편한 듯, 아리송한 미소다.

"으음... 시간은 갈대 마디처럼 짧으니* 우선은 움직여야 할까요..."

영화관, 이죠, 분명. 안내를... 부탁하고 싶은데... 느릿느릿 조곤조곤. 특유의 잠 덜 깬 어조로 몽롱하게 덧붙였다.

* 오구라 백인일수小倉百人一首 88번 의식한 표현. 원문 및 번역은 일단 킹무위키 가면 있음(?)


//으악 늦어서 미안해요....................ㅇ>-<

797 유진주 (jethXle7Xg)

2022-02-07 (모두 수고..) 17:45:52

좋은 저녁이라구요!

798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18:59:37

월요일..힘들다..죽겠다.. 갱신이에요!!

799 유진주 (jethXle7Xg)

2022-02-07 (모두 수고..) 20:07:21

캡틴 어서오세요! ><

800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0:09:48

유진주도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은 한가하신 날인 모양이네요!

801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0:30:11

다들 월요일 지치지 않게 컨디션 조절 잘하기에요!! 플리즈!! 8ㅁ8

802 유진주 (jethXle7Xg)

2022-02-07 (모두 수고..) 20:51:13

후후 오늘은 좀 한가하네요! 그래서 좀 뒹굴거릴수도 있고~~

803 테이주 (GvcOAMUU3Q)

2022-02-07 (모두 수고..) 20:51:59

컨디션! 망했다!(당당)

804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0:54:40

>>802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때로는 푹 쉬는 날도 있어야죠!

>>803 인데 테이주는 왜?! (동공지진) 일단 어서 와요!

805 연우주 (03i5V7pb2M)

2022-02-07 (모두 수고..) 21:36:26

,(두둥

806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1:40:44

연우주도 어서 와요!! (두둥!)

807 유진주 (jethXle7Xg)

2022-02-07 (모두 수고..) 21:49:46

다시 왔어요! 좋은 밤인거에요!

808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1:53:05

그럼 다시 유진주에게도 인사를 드리겠어요! 어서 와요!

809 연우주 (03i5V7pb2M)

2022-02-07 (모두 수고..) 21:58:07

안녕이에요 다들! 느긋하게 일상하실분을 꾸준히 구해야겠어요.
시간이 안나서 주저했는데 조금씩이라도 해야지 넘 슬픈거에요..

811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2:09:02

(토닥토닥) 여러모로 바쁘게 사는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연우주. 정말 여유가 많이 적어진 것 같아요! 8ㅁ8

812 유진주 (jethXle7Xg)

2022-02-07 (모두 수고..) 22:11:27

캡틴도 연우주도 좋은 밤인거에요! 연우의 일상 ... 기대되는거에요!

813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2:26:04

연우의 일상만이 아니라 스키장 일상을 보고 싶어요! 여러분! 8ㅁ8

814 유진주 (jethXle7Xg)

2022-02-07 (모두 수고..) 22:26:59

스키장 일상... 유진이는 스키를 타기보단 숙소에서 푹 쉬려고할 것 같네요!

815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2:30:54

그럴리가 없다.
연우도 있는데 숙소에서 푹 쉬기만 할리가 없다.

(빤히)

816 연우주 (zICHrQkFlA)

2022-02-07 (모두 수고..) 22:38:04

연우랑 숙소에서 푹 쉬겠다는건가요 호에에에 변태 (?)

그런 의미에서 시간이 되시는분은 편히 찔러주세용

817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2:40:47

그렇다면 제가 찔러보도록 하겠어요! 음. 물론 1시가 좀 넘으면 언제나처럼 자러 가겠지만요!

818 유진주 (jethXle7Xg)

2022-02-07 (모두 수고..) 22:41:18

호에엥 ... 연우랑 데이트는 하겠지만 다들 있는 곳이라구요!

819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2:45:48

모두의 눈에 보일까 싶어서 모처럼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곳에서 방에만 처박혀있겠다니! 이 무슨 커플에 대한 불경한..(아님)

820 연우주 (zICHrQkFlA)

2022-02-07 (모두 수고..) 22:46:01

>>817 앗 누가 오는건가요!

>>818 호에에 공개 데이트!

821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2:49:43

>>820 그건 언제나처럼 직접 셀럭트해주시면 되는 것이에요!

822 유진주 (jethXle7Xg)

2022-02-07 (모두 수고..) 22:50:41

>>819 눈에 띄는게 싫은건 아니지만 뭔가 눈치가 보인달까요!
>>820 공개 데이트라니! 사실 이쯤 되면 다른 아이들도 눈치는 챘을 것 같지만요

823 연우주 (zICHrQkFlA)

2022-02-07 (모두 수고..) 22:50:54

>>821 그러면 그러면 오랜만이니 소라로 할래요!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선레를 주실 수 있을까오?

824 연우주 (zICHrQkFlA)

2022-02-07 (모두 수고..) 22:51:41

>>822 그럴까요? 뭐 하긴 사내연애는 의외로 숨기려고해도 알기 쉬운편이긴 하조..

825 유진주 (jethXle7Xg)

2022-02-07 (모두 수고..) 22:53:24

>>824 본인들은 숨겼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주변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

826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2:54:09

소라라. 선레야 상관없긴 한데 스키장 어디에 있을 생각인가요?

827 연우주 (zICHrQkFlA)

2022-02-07 (모두 수고..) 22:59:55

>>826 으음 스키.. 타는중은 좀 그렇고 식물원이나. 소라가 괜찮다면야 온천도 좋구요?

828 연우주 (zICHrQkFlA)

2022-02-07 (모두 수고..) 23:00:26

>>825 농락당하는거에오..

829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3:01:06

그렇다면 깔끔하게 온천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겠네요! 식물원은 소라보다는 예성이가 더 즐길 것 같기 때문에요! 일단 선레는 가지고 올게요!

830 유진주 (jethXle7Xg)

2022-02-07 (모두 수고..) 23:01:33

>>828 농락ㅋㅋㅋㅋㅋ 그냥 숨기고 있으니까 속아주자~ 이런 마인드일지도!

일상 돌아간다!! (착석)

831 소라 - 연우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3:03:29

방금 전까지 신나게 스키를 타고 온 소라는 슬슬 몸이 추워지는 것을 느꼈다. 하긴 아침 일찍부터 계속 탔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할까. 이제는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하며 방으로 들어가기 전, 그녀는 온천에 들어가기로 마음 먹었다. 여기까지 왔는데 몸을 녹이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다행히 사람은 그다지 없어보였기에 어느 정도 푹 쉴 수 있겠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가볍게 샤워를 한 후, 따스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온천으로 들어갔다

차갑게 식어있던 몸이 따스하게 데워지는 것을 느끼며 그녀는 절로 숨을 약하게 내쉬었다. 이래서 어른들이 시원하다고 하는구나.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하며 따스한 물의 온도를 즐기는 도중, 누군가가 이곳으로 다가오는 발소리가 들려왔다. 고개를 살짝 돌려보니 연우의 모습이 보이는게 아니던가. 물에 잠겨있는 손을 살짝 들어올려 그녀는 연우에게 손을 흔들었다.

"어서 와요. 연우 씨! 연우 씨도 지금 온천에서 쉬려고요?"

혼자 있는 것보다는 누군가와 있는게 좋겠거니 생각하며 그녀는 아주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연우를 빤히 바라봤다.

832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3:08:06

소라:다시 말하지만 저희 익스레이버 내의 사내 연애는...
예성:그냥 일만 잘하면 터치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833 연우 - 소라 (zICHrQkFlA)

2022-02-07 (모두 수고..) 23:09:08

스키장이라.. 솔직히 말해서 그녀는 스키를 좋아하는것도 싫어하는것도 아니었기에 딱히 스키장 자체에는 큰 생각이 없었으나.
요근래 둔한 본인도 느낄만큼 잡념이 많아지고 감정 기복이 커졌다는 고민덕에 제대로 스키장을 즐기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놓고 또 그 사람하고 같이 있을때는 바보마냥 집중해버리니까..

"설마 이럴줄은.."

뭐 딱히 그녀가 감정이 없었다거나 하는것도 아니었으니 말이죠,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니랍니다.
다만 그저 설마 자신이 이렇게 될거라고 생각도 못했을뿐이죠. 땅이 꺼질듯한 한숨과 함께 잠시 숨 돌리고자 온천으로 향한 그녀였습니다..

"어라, 안녕하세요 대장님."

그 자리에서 당신을 만날줄은. 최근에는 다소 부드러워진 그녀였지만 아무래도 당신과는 딱 상사라는 느낌이 있다보니 말이죠.
사적으로 잘 어울린적이 없었기에 그녀는 살짝 고개숙여 인사하고는 몸을 씻은뒤 살포시 탕에 발끝부터 천천히 들어왔습니다.

"뜨거워라.."

그녀는 어른들이 말하는 탕에 들어가면서 시원하다. 라고 하는 말을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834 연우주 (zICHrQkFlA)

2022-02-07 (모두 수고..) 23:09:37

말하고보니 궁금하네용 소라나 예성이는 눈치를 채고 있을지.

835 소라 - 연우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3:14:24

"대장님이고 부르는 거 이제 그만 해도 되지 않아요? 지금은 엄밀히 말해서 사적인 시간인데. 여기서까지 지휘자로 있을 생각은 없거든요?"

물론 그녀와 사적으로 친한 것은 아니었으나 굳이 대장님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불만이라는 듯, 소라는 아주 살짝 볼에 바람을 부풀었다고 집어넣었다. 물론 그렇다고 강제할 생각은 그녀에겐 없었다. 그렇게 부르겠다면 어쩔 수 없이 부르게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니까. 물론 그녀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것은 있었으나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는가.

아무튼 탕에 들어오는 그녀를 바라보며 소라는 벽에 등을 편하게 기댄 후에 살며시 고개를 위로 들어 천장을 바라봤다. 노천탕은 아닌만큼 당연히 천장이 있었고, 그녀는 그 천장의 무늬를 눈으로 살며시 살펴보다 다시 입을 열었다.

"스키장은 좀 잘 보내고 있어요? 일단 위에서 주는 휴가인데. 워낙 대원들이 일을 잘해야 말이죠. 정말."

덕분에 이런 곳도 오는 거 아니겠냐고 괜히 배시시 웃으면서 그녀는 조금 더 몸을 물에 담궜다. 정말 지금 이 순간만큼 편안하고 행복한 순간이 또 없었다. 아니. 정확히는 두 번째였다. 첫 번째는 누가 뭐래도 히어로 굿즈를 손에 넣는 순간이었으니까.

/두 캐릭터가 서에서 어떤 모습으로 있는지 알 수가 없기에 그에 대해서 답은 조금 애매하네요. 물론 몰래라도 꽁냥거리면 아마 둘 다 바로 눈치챌 것 같긴 하지만요!

836 연우주 (zICHrQkFlA)

2022-02-07 (모두 수고..) 23:16:31

서내에서 몰래 꽁냥... ..... 거리나.......?

뭐지 제 캐릭터인데 짐작이 안가요!

837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3:19:15

어쩔 수 없으니 둘이서 합의보시죠! (이보세요?)

838 연우 - 소라 (zICHrQkFlA)

2022-02-07 (모두 수고..) 23:20:39

"그러면 사적일땐."

소라씨. 라고 부를게요. 그녀는 생각보다 순순하게도 호칭을 정정해주며 미소지었습니다.
본인은 눈치채지 못했겠지만 사실 원래같으면 이런 사소한거에서도 고집부리면서 절대로 이름을 부르는 일은 없었을겁니다.

뭐 그러거나 말거나. 그녀는 탕의 온도에 적응되기 쉽게 느긋한 마음가짐으로 천장의 무늬를 세다가(?)
당신이 말하는것에 뭔가 찔리는 느낌이 들어 어색하게 웃음소리를 냈습니다.

"쉬는걸 잘 못하는 성격이라.."

고민을 떠나서, 일을 하고있지 않으면 거슬리는게 사실이었으니까요. 물론 그녀가 일이 좋아서 일을 계속 하는건 아니지만요..
하지만 어쨌거나 그냥 놀러온게 아니라 업무의 일환인 휴가이기에. 그녀는 영 어색한 느낌이라 차마 잘 놀고있다고 대답하지는 못했습니다.

"소라씨는... 물을 필요는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응, 하루종일 스키타는 모습.. 대충 봤으니까요.

839 소라 - 연우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3:27:17

"그거야 뭐, 이미 유명하니까요. 연우 씨 일하는 모습이야."

그녀와 알고 지낸지도 꽤 여러 날이 지났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대원들이 일하는 스타일 ㅡ대부분은 예성이 보고하고는 했다.ㅡ 은 파악하고 있었고 그녀가 어느 정도 일을 너무 지나치게 열심히 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기에 소라는 딱히 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삼지 않았다. 적어도 온천인 지금 이곳에 서류를 안 가지고 온 것이 어디인가. 처음에는 정말 일만 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보면 꽤 풀린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며 소라는 두 눈을 깜빡이다가 살풋 웃음소리를 냈다.

"저요? 저야 뭐, 하루종일 즐겼는걸요. 예성이에게도 같이 타자고 했는데 아침에 조금 타다가 다른 곳을 둘러보겠다고 가버려서."

여러모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것으로 보아 아쉽긴 아쉬운 모양이었다. 그래도 내일이나 그 다음 날에 다른 대원들과 타면 된다고 생각하며 소라는 태연하게 아쉬운 표정을 없애버리며 다시 미소를 지었다.

"적어도 지금 이 순간은 라타토스크에 대한 것을 잊어도 되니까 마음은 편하네요. 요즘 그쪽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거든요. 진짜."

도저히 감도 잡히지 않는 범죄조적인 라타토스크. 허나 그 목적이 뭔지도 모르고 그 안에 누가 소속되어있는지도 모르니 보통 답답한게 아니라는 듯, 그녀의 목소리에는 약한 한숨이 섞여있었다.

840 유진주 (jethXle7Xg)

2022-02-07 (모두 수고..) 23:28:28

유진이도 딱히 꽁냥거릴 생각은 없을꺼에요!!

841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3:29:52

아니! 이 분들이 비밀연애를 시도를 해?! (저리 가세요 좀!)

842 테이주 (GvcOAMUU3Q)

2022-02-07 (모두 수고..) 23:33:29

비밀..연애..? 에구구 정신이 없다보니 하루종일 멍하네.. 늦었지만 다들 안녕~ 늦게나마 답하자면 별건 아니구 몸상태가 개판인거야 그냥.. 자가진단은 음성 나오는데 증상은 으음~~ ^-T

843 연우 - 소라 (zICHrQkFlA)

2022-02-07 (모두 수고..) 23:35:13

"그 정도인가요..?"

지금까지는 그녀가 아무리 일을 많이해도 그렇게까지 관심을 끌진 않았으니 그녀는 약간 예상외라는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뭐 이곳의 모두는 사람이 너무 좋으니까요, 그럴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한 그녀는 살짝 기지개를 키면서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음- 대체적으로 두 사람이 가까운거... 같긴 하다고. 그녀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역시 남을 잘 이해하지 못하니까요.
그냥 일적인 관계인건지 아니면 연인인건지 방금의 말로 잊혀졌던 궁금증이 살아났습니다.

"... 그 쥐들인가요. 정말이지 민폐도 적당해야 하는데 말이죠."

당연하게도 그런걸 직접 물어볼만큼 사교성이 좋은 성격이 아니었기에 그녀는 잠자코 있다가 라따뚜이 이야기에 얼굴을 찌푸렸습니다.
그녀가 몇 안되게 진지하게 적개심을 가지고있는 인물들. 그녀는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다가 툭툭 수면을 튕겼습니다.

".. 저번에 다친건 괜찮으신거에요?"

나이트에게 기습당했던때를 말하는거 같습니다.

844 연우주 (zICHrQkFlA)

2022-02-07 (모두 수고..) 23:35:31

어서와요 테이주~

845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3:36:59

어서 와요! 테이주!! 아, 아니..그런데..(동공지진) 별 일 없을 거예요!!

846 소라 - 연우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3:40:14

"이전까진 그저 '신'에 심취한 이들이 문제를 일으킨 정도로만 보였지만 실제로는 뒤에서 뭔가를 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이니까요. 그 뭔가가 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요. 적어도 경찰에게 있어서는 그리 좋지 않은 이들이라는 것은 분명해요."

멤버가 누군지도 모르고, 또 무슨 일을 꾸미는 건지도 모르겠고, 대체 무슨 목적으로 그런 일을 벌이는지도 도저히 알 수 없었다. 한가지 확실한건 익스퍼들은 모두 병기라고 주장했다는 사실로 보아 일단 기본 사상이 순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었다. 생각보다 과격하고 위험한 이들인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하며 소라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물에 젖은 손으로 매만지다가 다시 손을 아래로 내렸다.

"저번에.. 아. 그때 그거 말인가요? 괜찮아요. 익스퍼 의사 분이 봐줬거든요."

덕분에 이젠 아프지도 않고 딱히 흉터나 상처도 남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하게 이야기하며 소라는 괜히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다시 천장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굳이 말하면 퍼디난드 씨나 다른 분들이 더 걱정이죠."

다른 건 몰라도 퍼디난드는 소라의 눈앞에서 다치지 않았던가. 별 탈은 없었으면 좋겠는데. 그런 혼잣말을 중얼거리기도 하다 소라는 괜히 장난스럽게 웃음소리를 냈다.

"그래도 제가 없는 동안에 다들 일은 잘 한 모양이더라고요? 예성이가 철저하게 잡았나. 혹시."

847 테이주 (GvcOAMUU3Q)

2022-02-07 (모두 수고..) 23:46:16

테이: 엣취!
테이: 감기인가? < 누가 자기 얘기 하면 재채기 나오는 문화를 모름

848 연우 - 소라 (zICHrQkFlA)

2022-02-07 (모두 수고..) 23:47:38

"경찰뿐 아니라 그냥 인류에게 안 좋아보여요."

단순히 테러나 범죄의 수준을 넘어선 기분. 그녀는 말로 설명은 할 수 없어도 저들의 뜻대로 이뤄지면 정말 위험할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들의 진짜 목적에 대해 실마리도 없으니... 그녀는 다시 스트레스가 솟는거 같은 기분에 푹하고 머리까지 담궜다가 스르륵 올라왔습니다.

"그러면 다행이네요. 요즘들어 다들 다치는 빈도도 늘었고.."

처음에는 범죄의 규모는 크더라도 제압하는데 크게 다치거나 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요즘은 점점 위험해지고 있었죠.
그녀는 잘은 몰라도 외상후 장애라던가 그런게 있으니.. 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솔직히 흉터라던가 그런건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의료는 완벽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니까요..

"이런저런.. 소리도 듣고 있으니까요."

그녀야 남들이 괴물이라 부르든 뭐라하든 별 관심도 없습니다만.
다른 이들은 어떠려나요. 표정만 봐서는 화내는거 같았지만 그게 그냥 적한테 화내는건지 그녀로선 이해하지 못하니까요.
곤란한 표정을 짓던 그녀는 당신의 말에 느릿하게 눈을 깜박였습니다.

"저는 그런거 없었는데.."

실제로 예성이 잡았는지는 둘째치고. 잡았다고 한들 그녀가 일에 관해서 지적받을게 있을리가 없으니까요.. 뭐 본인은 모르지만.

849 ◆O5r/SywHNU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3:48:59

>>847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 테이야!!

850 소라 - 연우 (20HV2dUkuM)

2022-02-07 (모두 수고..) 23:53:10

"그러게요. 괴물. 요 근래 은근히 들리는 말이기도 하죠. '이름없는 수리'를 칭하는 그 선배님도."

그렇기에 더더욱 목적을 알 수 없었다. 익스퍼의 권리를 위해서 싸우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고 소라는 판단했다. 그런 것치고는 뭔가 하는 짓이 전부 익스퍼에게 있어서 몰리기 쉬운 것들 뿐이지 않던가. 마치 일부러 그런 상황을 만들려는 것처럼. 애초에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 역시 딱히 익스퍼가 아닌 이들만 노리는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무차별적으로 피해자를 만들었으니까. 물론 그럴려고 한 것은 아니라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이겠지만, 만약 익스퍼들을 위한다는 명분 아래 라타토스크가 움직이는 거라면 적어도 익스퍼가 휘말리는 것을 피하게 하지 않았을까..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그렇다면 대체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적어도 지금으로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일이었다.

"다른 이들이 뭐라고 한들 우리들은 병기도 괴물도 아니에요. 멀쩡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에요."

적어도 그것만은 양보할 수 없다는 듯, 소라는 조금은 단호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누가 뭐라고 한들, 자신들은 사람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려는 것처럼. 정말로 진지하게.

"그래요? 사실 예성이도 그렇게 막 잡는 스타일은 아니니까요. 땡땡이를 부리면 그건 좀 뭐라고 하겠지만, 일만 잘하면 딱히 뭐라고 하는 애도 아니기도 하고."

그래도 나중에 확인 정도는 해보는 것이 좋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소라는 괜히 또 천장을 바라보다가 다시 고개를 아래로 내려 물의 따스함을 즐겼다.

"아무튼 지금은 라타토스크에 대한 것은 잊자고요. 여기까지 왔는데 일 이야기를 너무 심각하게 하는 것도 좀 그렇잖아요?"

851 연우 - 소라 (.JbZ49DkQs)

2022-02-08 (FIRE!) 00:00:16

"그 사람.. 의심은 했었는데...."

물론 그 의심은 다른 방향이었고. 설마 이름없는 수리일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죠. 그녀는 한숨을 쉬고는 이내 잊자는듯 몸을 살짝 기울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처음 당한게 부대장님(?)이었죠. 다친 사람한테는 미안해도 그때 더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고.. 지금은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니 왜 이렇게 주변에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요.."

생각해보면 겨우 하나의 '시'인데 말이죠. 뭐 이렇게 다사다난하고 미친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녀는 경찰 내에도 더 스파이가 있는거 아니냐는 생각에 치를 떨고는 당신의 말에 동의하듯이 몸울 뉘이며 눈을 깜박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익스퍼는 뭘까요~ 차라리 이게 인류의 진화과정이면 좋을텐데요."

그러면 적어도, 느리더라도 언젠가 모두 익스퍼가 될테니 말입니다.

"익스퍼와 비익스퍼.. 뭐 내가 괴물이라고 자조하는건 아니지만 받아들이지 못하는게 이해할 수 없는것도 아니고요."

852 연우주 (.JbZ49DkQs)

2022-02-08 (FIRE!) 00:02:15

캡틴 캡틴 답레는 자고나서 드릴게용.. 지금 졸려서 막 손가락이 춤을 추고 있다요..

853 소라 - 연우 (w7D2kcHDIA)

2022-02-08 (FIRE!) 00:06:17

"적어도 그 관련으로 밝혀진 건 아무것도 없어요. 제가 알기로는 말이에요."

물론 밝혀진 것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비밀로 하고 있을지도 모르나, 적어도 소라는 그에 대해서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 생각해보면 익스퍼는 대체 무엇인걸까. 왜 자신들은 이런 힘을 가지게 된 것일까. 그런 의문이 어느 순간부터 그녀에게 있어서는 없어져있었다. 언제부턴가 아주 당연히 이건 자신의 힘이었고, 히어로가 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조금은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물에 젖은 손으로 자신의 뒷머리카락을 만지던 소라는 다시 손을 아래로 집어넣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익스퍼도, 비익스퍼도 모두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어요. 한쪽을 괴물이라고 칭하고 살아갈 순 없잖아요? 결국 모두 다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그런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저희는 경찰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있고요. 익스퍼는 위험한 힘만이 아니다. 다른 이들을 지키고 수호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말이에요."

물론 그 계획이 성공할지는 소라도 알 수 없었다. 결국 비익스퍼들이 익스퍼를 인정할 수 없고 모조리 다 괴물로만 본다면 어쩔 도리가 없었으니까. 솔직히 그렇게 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지 않을까 싶었으나 그럼에도 소라는 포기할 수 없다는 듯 괜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사실 지금은 아무래도 좋다는 생각이에요. 아. 일을 내팽겨치고 싶다는 게 아니라 이 온천이 너무 따스해서. 좋지 않아요? 진짜?"

854 ◆O5r/SywHNU (w7D2kcHDIA)

2022-02-08 (FIRE!) 00:06:40

졸리시면 어서 주무셔야죠!! 킵하도록 할게요! 어서 푹 주무세요! 연우주!

855 연우주 (vdum8MOtls)

2022-02-08 (FIRE!) 00:23:04

호에에 고마어요~

856 ◆O5r/SywHNU (w7D2kcHDIA)

2022-02-08 (FIRE!) 00:25:51

그런고로 내일도 일할 준비를 해야하니..잘 준비를 해야..(눈물)

857 ◆O5r/SywHNU (w7D2kcHDIA)

2022-02-08 (FIRE!) 00:52:24

그럼 전 이만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58 테이주 (4zEtwMXbs.)

2022-02-08 (FIRE!) 11:34:00

판사님 혐생이 억까합니다 고소하게 해주세요(박태이 닮아서 미합중국 고소의 민족 됨)

아악 갱신.. 아악 일하기싫어 ㅇ>-<

859 신주◆KtQxTILCQM (g1rt13w/7U)

2022-02-08 (FIRE!) 12:55:17

아이고 정신 하나도 없다.. 하나도 없어.. ㅇ<-<

860 테이주 (HXDzODyGWM)

2022-02-08 (FIRE!) 13:23:54

"우리가 경찰인 이상, 정의를 저버려서는 안 돼요! 후훗, 방금 그 말, 히어로 같지 않았어요?"

https://i.postimg.cc/K8J05yb9/image.png

861 테이주 (K6o1okjUrI)

2022-02-08 (FIRE!) 13:26:52

situplay>1596393079>875

정주행 하다 좋은 썰을 발견해서..😂

862 유진주 (yuyfUguJyA)

2022-02-08 (FIRE!) 13:33:46

>>860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들렀는데 이거 뭐냐구욬ㅋㅋㅋㅋㅋ

863 신주◆KtQxTILCQM (g1rt13w/7U)

2022-02-08 (FIRE!) 14:32:40

>>860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라잉체어 소라 정말 너무나도 무섭고요................. (귀엽고 좋은 짤 감사합니다 일용할 양식으로 삼겠음...)

어..?
금칙어 이벤트?
어.........?

864 신주◆KtQxTILCQM (g1rt13w/7U)

2022-02-08 (FIRE!) 14:41:35

@캡틴
금칙어 이벤트... 아직 확정은 아닌데 하려고 생각하면 웹박수가 필수인데 접때처럼 제가 웹박수 여는 사이 캡틴은 웹박수 닫고............. 하는 식으로 웹박수 열어 진행하는 것에 대해 어케 생각하시나요

865 신주◆KtQxTILCQM (g1rt13w/7U)

2022-02-08 (FIRE!) 14:48:13

(아니면 웹박수 없이도 가능하나............🤔)(고민중)

866 ◆O5r/SywHNU (w7D2kcHDIA)

2022-02-08 (FIRE!) 18:55:53

>>864-865 아무래도 웹박수가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금칙어를 정하려면 아무래도 공개적인 곳에선 힘들테니까요. 뭔가 잘하면 재밌을 것 같네요!

그리고 그 와중에 저 위의 저것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앜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갱신할게요!

867 케이시주 (1Gdm/Ru0HA)

2022-02-08 (FIRE!) 19:32:27

케이시 금칙어 자기로 설정하면 10초 1입수 가능할듯(?)

저녁시간을 틈타 잠깐 얼굴만 비출게~~!! 답레는.. 이따 집가서 올리는 것으로🙇🏻‍♀️🙇🏻‍♀️

868 ◆O5r/SywHNU (w7D2kcHDIA)

2022-02-08 (FIRE!) 19:54:54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다시 돌아왔어요! 으음. 으음. 케이시를 빠뜨리려면 자기...로..(나쁨)

869 ◆O5r/SywHNU (w7D2kcHDIA)

2022-02-08 (FIRE!) 20:48:24

역시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위험한 무언가예요! 제 1시간이 사라졌어요! (흐릿)

870 테이주 (gQv9Ma2gR.)

2022-02-08 (FIRE!) 20:51:29

개애애애앵신~~~~~

871 ◆O5r/SywHNU (w7D2kcHDIA)

2022-02-08 (FIRE!) 21:10:19

어서 와요! 테이주!! 위의 짤은 너무 잘 봤어요!! (엄지척)

872 테이주 (gQv9Ma2gR.)

2022-02-08 (FIRE!) 21:13:55

잘 봤다니 다행이네~😉

테이: 잠깐 소라 ㅆ(날아감)

873 ◆O5r/SywHNU (w7D2kcHDIA)

2022-02-08 (FIRE!) 21:23:14

소라:(싱긋)
소라:그래서 저는 정의를 지키는 경찰이 되어서 히어로 정신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후훗. 안 그래요? 누가 뭐라고 해도 경찰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정의의 히어로인걸요! 후훗.

예성:(날아가는 중)

874 테이주 (gQv9Ma2gR.)

2022-02-08 (FIRE!) 21:40:40

마를 날이 없는 위그드라실..

테이: 소라 씨 그만..!(올라오기가 무섭게 다시 날아감)

875 ◆O5r/SywHNU (w7D2kcHDIA)

2022-02-08 (FIRE!) 21:43:52

셀린:인간은 못 나는 것으로 알았는데 아닌 모양이다. 아닌 모양이다.
셀린:하늘 높게 뜨는데 날개짓을 왜 못하는건진 이해 불가. 이해불가.

876 연우주 (S4x9pMDENU)

2022-02-08 (FIRE!) 21:50:22

퇴근이옵니다...

877 ◆O5r/SywHNU (w7D2kcHDIA)

2022-02-08 (FIRE!) 21:52:57

어서 와요! 연우주! 하루 수고하셨어요!

878 신주◆KtQxTILCQM (g1rt13w/7U)

2022-02-08 (FIRE!) 21:59:07

1. 웹박수 통해 시트 당 금지어/금지행동 키워드 모집
2. 무작위로 게스트 선정, 타 캐는 패널 역
3. 무작위로 1캐 당 금지어↑(플라잉체어)/금지행동↓(물세례) 배정
3-1. 이때 금지어와 금지행동은 게스트 패널 양측 모두에게 제시되지 않음
4. 패널이 금지어/금지행동 전부 알맞게 맞힐 경우 게임 종료...?
4-1. 혹은 일정 시간 초과 시 게임 종료.
4-2. 혹은 두 개 적절히 버무리기...

(대충 고민 중인 레스)

879 연우 - 소라 (S4x9pMDENU)

2022-02-08 (FIRE!) 22:02:17

"솔직하게 말하면 우리만 모르고 있단 느낌이 강하네요."

현재 이 팀은 사건의 중심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에 들어있는 정보는 거의 없다고 해야 될 수준인거 같네요.
그녀는 이야기를 더 끌고 갈 생각은 없었으므로 더 뭐라하지도 않고 그저 느긋하게 말끝을 늘일 뿐이었지만.
막상 일과 관련없는 이야기를 하자니 생각나는게 없기도 했습니다.

"저는 사실 말이죠.. 처음에 그게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역할.
그녀는 그 이야기에 뉘이고 있던 몸을 조금 똑바로하며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수호? 익스퍼를 위해? 네 다 좋습니다. 나쁘지 않고 도덕적으로 좋은일입니다.
그렇기에 그녀는 이 일을 받아들였죠. 하지만.. 이상적으로 한 개인으로 보기에. 란 말입니다.

"일개 팀의 범위가 넘어가지 않았나요? 물론 뒤에선 요원들이 힘써주고 있지만.. 그래도 경찰의 한팀이 맡는게 맞는걸까요?
우리는 초석일뿐이지만 이미 너무 많이 와비린거 아닐까요?"

우리로 인해 서서히 익스퍼를 받아들이게 한다느니. 이미 그런 단계를 심하게 지나쳐버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익숙은 커녕 우리가 구해줄때마다 괴물 소리만 들리고. 그걸 기억을 지우고. 이게 정말 당초의 계획과 맞을까요?
우리가 시민을 수호하는게 끝이라면 이걸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이 팀의 궁극적인 목적과는 엇나가는거 같은 기분이네요.

".... 하아."

깊게 생각해봤자겠죠. 자신은 부품이니까.
그녀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생각으로 당신의 말에 대꾸했습니다.

"그건 그렇네요. 그러고보니.. 소라씨는 혹시 연애를 해본적이 있나요?"

뜬금없지만 비정상적으로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말한 그녀입니다.

880 ◆O5r/SywHNU (w7D2kcHDIA)

2022-02-08 (FIRE!) 22:11:56

>>878 어서 와요! 신주!! 뭔가 잘만 하면 정말로 재밌어질 것 같은 느낌이긴 한데.. 일단 언제쯤 하고 싶다라던가 그런 것이 있을까요?

881 소라 - 연우 (w7D2kcHDIA)

2022-02-08 (FIRE!) 22:16:50

"그러니까 시험용이겠죠. 어쩌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넘어선 문제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이 일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설사 많이 왔다고 하더라도... 그렇다고 해도... 이를테면 영화속 히어로는 그런 것을 감안하고 결국엔 인정받고 세계를 구하잖아요? 물론 세상이 영화와 같을 순 없지만 언젠가, 지금 할 일을 한다고 한다면 언젠가는...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들을 시작으로 다른 익스퍼들도 점차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말이에요. 익스퍼는 단순히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라고 말이에요. 그게 정확히 어떤 느낌으로 이뤄질지는 저도 들은 것은 없지만요."

물론 연우의 말대로 정말로 이 일이 맞을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소라도 그런 의문을 가진 것은 사실이니까. 허나 그럼에도 그녀는 지금 이 일에 대해서 회의감을 느끼진 않았다.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간 반드시 알아줄 거라고 굳게 믿으며, 사실 그게 아니더라도 경찰로서 자신은 수많은 이를 지키고 싶다고 생각했다. 경찰은 이 시대의 히어로. 그것이 바로 그녀의 지론이었으니까.

허나 그 와중에 갑자기 질문이 바뀌자 그녀는 순간 고개를 갸웃했다. 갑자기 왠 뜬금없는 연애? 가만히 생각을 하지만 이내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없는 것은 아니지만... 딱히 오래 간 것도 아니라서요. 그러니까 사실상 거의 노 카운트일 것 같은데... 그건 왜요?"

갑자기 이렇게 주제를 바꾸는 것은 분명히 이유가 있을터였다. 물론 걸즈 토크에서는 나올법한 대화일지도 모르나, 상대는 연우가 아니던가. 이런 것에 가장 흥미와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 같은 존재. 자연히 소라의 머리가 빠르게 회전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별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혹시 모를 일이었다.

그녀의 눈빛은 정말로 날카롭게 반짝였다.

882 연우 - 소라 (.JbZ49DkQs)

2022-02-08 (FIRE!) 22:28:44

만약에, 만약에 말이죠. 옛날이었으면 당신같은 사람을 만나서 지금과 같은 말을 들었을때. 그녀는 겉으로는 사기를 돋을만한 번지르르한 말을 하면서.
속으로는 세상물정을 모른다느니. 이상론이라느니 한심하게 생각했을겁니다. 아니, 저 사람은 정말 저렇게 생각하는걸까? 의심햇을까요?

하지만 지금은 왜일까.. 차분한 기분으로. 번지르르한 말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거짓도 아닌 말을 나긋하게 담았습니다.

"세상을 움직이는건~ 소라씨같은 사람이겠죠."

가볍게 내뱉은 숨이 천장까지 올라갑니다. 온도에 익숙해져 따뜻해진 느낌은 확실히 기분이 좋네요.
그녀는 작은 소리와 함께 벽에 등을 붙이고 바른 자세를 잡은뒤 ㅡ 온천 안에서 바른 자세라니 뭔가 이상하지만 ㅡ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으음.. 좋아하는 사람이 연관되면. 뭔가 자제심을 잃는다고나 할까요. 그런게 과연 올바른건가 해서요."

올바름.
그녀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입니다. 만약 지금의 상태가 올바르지 않은거라면. 그녀는 어떻게 해야되는걸까요..

"이대로여도 괜찮을까~ 싶네요."

883 신주◆KtQxTILCQM (g1rt13w/7U)

2022-02-08 (FIRE!) 22:34:06

>>880 음믐므....... 다음주 금요일이려나요🤔 일단은 그때로 생각하고 있네요😊

884 소라 - 연우 (w7D2kcHDIA)

2022-02-08 (FIRE!) 22:46:10

"세상은 모두가 함께 움직이는 거예요. 익스레이버도 그 일환일테고요."

그녀의 말에 가볍게 대답하며 소라는 두 손으로 물을 뜬 후에 자신의 몸에 아주 살짝 가볍게 뿌렸다. 역시 추운 몸을 녹이는 건 이런 따스한 온천이 최고가 아니겠는가. 온천이 끝난 후에 바로는 힘들고 역시 내일도 스키를 실컷 신나게 타봐야겠다고 생각하며 소라는 다음 말에 귀를 기울였다. 좋아하는 사람이 연관되면 자제심을 잃는다. 올바른 것일까? 그게? 흐음. 하는 소리를 내며 소라의 눈빛이 아주 살짝 반짝였다.

"그 말은 즉슨 좋아하는 이가 있다는 거죠? 누구일까? 누구일까? 누구일까?"

아주 재밌는 것을 들었다는 것처럼 소라는 목소리에 장난스러움을 섞어 괜히 어깨를 으쓱했다. 허나 그건 그거, 이건 이거였다. 일단 물음에 대답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소라는 이내 태연하게 대답했다.

"사람이니까 그건 당연한 거 아니에요? 저도 제 연인이랑 연관된 일이면 아마 냉정함을 찾기 힘들 것 같은데. 그만큼 상대를 좋아하니까 그러는 거 아니에요? 거기에 올바르고 말고는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이기에 좋아하는 사람이 얽히면 감정적으로 나오게 되는거 아니겠어요? 물론 그걸로 막 남을 괴롭히거나 하면 그건 좀 그렇겠지만..."

나름대로 자신의 답을 태연하게 낸 후, 소라는 연우에게 슬금슬금 다가갔고 바로 근처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래서 누구예요? 좋아하는 이? 응? 비밀로 할게요! 아무에게도 말 안할테니까. 가르쳐주면 안돼요?"

885 ◆O5r/SywHNU (w7D2kcHDIA)

2022-02-08 (FIRE!) 22:46:34

>>883 다음주 금요일이라. 주말을 쓰셔도 상관없는데! 아무튼 그 날을 쓴다고 한다니 일단 알겠어요!

886 연우주 (.JbZ49DkQs)

2022-02-08 (FIRE!) 22:49:57

생각보다 소라가 이런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군여..

887 ◆O5r/SywHNU (w7D2kcHDIA)

2022-02-08 (FIRE!) 22:54:45

아마 없는 이는 거의 없지 않을까하고..(시선회피) 예성이조차도 저런 이야기에는 흥미가 있는걸요!

888 연우 - 소라 (.JbZ49DkQs)

2022-02-08 (FIRE!) 22:56:01

"저는 무거울거 같으니까 응원만 해드릴게요~"

그녀답지 않게 농담까지 하며 손을 흔들었고. 곧 이어 생각 이상으로 자신의 이야기에 큰 관심을 보이는 당신의 모습에 신기하단 표정을 지었습니다.
뭐 잘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이런 이야기에는 흥미가 없을줄 알았는데..
관심을 가져주는거야 좋긴하지만. 그 이상으로 호기심이 큰거 같아서... 그녀는 이 말을 한게 잘못된 선택일지 맞는 선택일지 고민하며 입을 열었습니다.

"당연한건가요. 부끄럽지만 저는 한번도 연애는 커녕 다른 사람에게 이런 감정을 가져본적도 없어서 자꾸 해매는거 같아요."

감정은 커녕 올바른 이성친구조차 없지않던가. 그녀는 새삼 자신의 학창시절을 생각하더니 나지막하게 웃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당신이 다가왔기에 정신을 차리고보니 옆에 있는 당신을 보며 눈을 깜박인 그녀는 입꼬리를 올렸습니다.

"괜찮겠어요? 들어도..."

눈을 가늘게 뜨고. 당신을 똑바로 바라보며 미소짓던 그녀는 느릿하게 손을 뻗어서 그 손끝으로 당신의 턱선을 가볍게 터치하려 했습니다.

"후회하지 않겠어요? 지금 꽤 가까이에 있는 사람인데.."

889 소라 - 연우 (w7D2kcHDIA)

2022-02-08 (FIRE!) 23:07:38

"음. 원래 다 그렇게 헤메고 그런 거 아니겠어요? 일단 제 생각은 그런데?"

사람이니까 시행착오가 있고 사람이기에 헤메는 것이 아닐까. 소라는 적어도 그렇게 생각했다. 아무튼 저렇게까지 고민하는 것을 보면 정말로 좋아하는 이가 맞구나.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녀는 더욱 흥미를 보였다. 일만 하기로 유명한 저 사람이? 역시 사람이란 계속 봐야 아는 법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와중 그녀가 턱선을 터치하자 소라는 간지럽다는 듯 작게 웃음소리를 냈다.

허나 그 와중에 후회하지 않겠냐는 물음에 소라는 고개를 살며시 갸웃했다. 꽤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라면 위그드라실 팀 멤버의 누구라는 것 같은데. 그런데 왜 후회를 하지 않냐고 묻는건지 그녀는 이해를 할 수 없다는 듯 역으로 물었다.

"왜 제가 후회를 해요? 제가 들으면 후회할만한 일이라도 있어요?"

눈을 감고 잠시 생각을 하긴 했으나, 역시 전혀 모르겠다는 듯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역시 이건 직접 들어봐야 알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녀는 그에 대한 답은 일단 들어보기로 결정했다. 자신이 혼자서 아무리 고민하고 생각한다고 한들 알 수 있는 것이 절대로 아닐테니까.

"아. 연애는 크게 터치는 안 하겠지만 일에 지장은 없게 해주세요. 지장이 생기거나 제대로 업무 처리가 안되면 사내 연애는 금지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890 연우 - 소라 (.JbZ49DkQs)

2022-02-08 (FIRE!) 23:12:04

"........?"

어라라. 그녀는 생각했던 반응이 아니었기에 역시 사람이란 어렵구나. 하고 뜻밖의 깨달음을 얻.. 지는 않았고.
자신의 의도가 전해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일부러 터치까지 한건데 아예 모르는걸까요? 아, 아니면 혹시 장난을 눈치챈걸지도 모릅니다.
밝고 쾌활한 성격인거 같기는해도, 당신이 바보같거나 한건 또 아니니까요.

"저는 소라씨라고 말하려고 한건데. 전해지지 않았나봐요."

아니면 알면서 모른척하거나. 단호하게 거절한다는 뜻일까요?
그녀는 괜히 슬퍼보이는 표정을 취했으나 어차피 거짓말이었으므로 곧 평상시의 표정으로 돌아와서 잠시 눈을 감았습니다.
뭔가 몽실~ 몽실한 기분이기도 하네요.

"사내연애.... 보다는. 연애가 성립될지부터가...."

시치미 뚝.
그녀는 자신의 짝사랑이 성공할지부터 물어야 하는거 아니냐는듯 뻔뻔하게 말했습니다.

891 소라 - 연우 (w7D2kcHDIA)

2022-02-08 (FIRE!) 23:17:21

"..아."

순간 무슨 말인지 이해했다는 듯이 소라는 두 손으로 가볍게 짝 박수를 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자신이라고 하려고 한 것일까? 그러다가 순간 당황하는 표정을 지으며 그녀는 두 손을 가볍게 휘저었다. 해석을 들은 후에야 상황을 파악하고 크게 당황한 모양이었다.

"아, 아니. 저, 저요? 저라고요? 어, 일단은 감사합니다...만 죄송합니다? 으음. 딱히 연우 씨에게 그런 감정은 없어서!! 그러니까 싫다는 건 아니지만 연애감정이라던가 그런 것은 아직 팀 내에서는 못 느꼈고 그냥 다 같은 좋은 대원이라고만 생각해서!"

지금 자신에게 고백을 한 거라면 자신도 나름대로 제대로 답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으나 생각하지도 못한 말이 나온 것에는 정말로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녀는 두 손을 계속 휘저었고 눈동자도 크게 흔들리고 있었다. 자신? 정말로 자신이야? 상황 파악이 머릿속으로 잘 되지 않는지 그녀는 일단 진정하려는 듯 크게 심호흡을 쉬었다.

"...그러니까 죄송합니다!!"

어쨌든 답은 거절이었다. 이유는 특별하지 않았다. 그냥 말 그대로 팀원 중에서 딱히 연애 감정을 느낀 이는 없다는 것. 즉 그녀에게도 연애 감정은 느껴본 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순간 소라는 입을 꾹 다물었고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그래요. 어차피 연애 감정 못 느끼고 있고.. 딱히 눈에 들어오는 이도 없고... 그냥 집에서 친절한 이웃 히어로나 보면서 덕질하면 되는거고.."

/허나 뒤늦게 의도를 파악한 소라는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었다!

892 연우 - 소라 (.JbZ49DkQs)

2022-02-08 (FIRE!) 23:23:25

"........."

지, 진심인가? 그녀는 오히려 저렇게 표정의 변화가 심하면 더 알 수가 없다는 느낌으로 당신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정말 속은걸까? 아니면 저것도 장난? 으음.. 여기서 잘못된 말을 하면 오히려 분위기 못 읽는 눈치없는 여자가 될텐데요.

그녀는 적지 않게 고민하는 시간을 들인 뒤에 그냥 솔직하게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저.. 혹시 장난에 맞춰... 주시는거죠?"

설마 이 상황에서 정말이라고 생각할까..? 그녀는 설마. 라고 생각했지만 만약을 위해서 맞춰주고 있는거죠? 라는 말을 꺼냈습니다.
즉 맞춰준게 아니더라도 그럼요 그럼요! 하고 넘길 수 있는 길. 그녀로서도 분위기가 싸해지는걸 원하는건 아니었으니까요.
다만 거절하고 나서 갑자기 혼자서 텐션이 다운된 당신을 보며 참 활발한 사람이다- 하고 생각하며 하품을 했습니다.

"별로 연애를 안하는게 나쁜것도 아닌걸요. .... 근데 친절한 이웃 히어로가 뭐에요..?"

당신이 히어로를 동경하고 있는것정도는 그녀도 아니까요. 혹시 이웃에 히어로가 사는걸까요.. 그러면 그 사람을 본다는건.

"아, 혹시 그 분이 좋아하는 사람?"

그녀는 뭔가 평범한 대화를 하고있는거 같다는 생각에 뿌듯해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게 아닐거 같은데요...+

893 연우주 (.JbZ49DkQs)

2022-02-08 (FIRE!) 23:23:47

에엥 마지막에 + 표시는 왜 들어갔을까용

894 소라 - 연우 (w7D2kcHDIA)

2022-02-08 (FIRE!) 23:30:29

"...장난? 장난.. 그렇고 말고요! 장난에 맞춰준거예요!!"

장난에 맞춰주는 거냐는 물음에 소라는 벙찐 표정을 짓다가 애써 웃으면서 그렇게 대답했다. 물론 당연하지만 명백한 거짓말이었다. 거짓말은 정말 못하는지, 아니면 지금 이 분위기가 너무 무안한건지 그녀는 살며시 시선을 옆으로 회피했다. 적어도 지금 이 순간은 연우를 바라보기 힘들었다. 무엇보다 솔직하게 인정하긴 지금 이 상황이 너무 분했으니까.

그렇기에 소라는 애써 태연한 척, 헛기침 소리를 여러 번 냈다. 쿨럭. 쿨럭. 당황한 표정을 감추기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정신을 찾으려고 하나 그게 얼마나 먹힐진 스스로도 알 도리가 없었다. 그 와중에 히어로에 대해서 묻는 것에 소라는 고개를 갸웃했지만 모를 수도 있겠거니 생각을 하며 이야기했다

"스파이더맨이요. 스파이더맨의 캐치프라이드가 친절한 이웃이니까요."

히어로 물을 좋아하는 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 그 프레이즈를 말하며 소라는 괜히 손으로 거미줄을 발사하는 손동작을 취하다가 괜히 무안하게 웃어보였다. 이어 그녀의 말에 소라는 태연하게 두 어깨를 으쓱했다.

"딱히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걸요. 뭐, 좋아하는 히어로는 많긴 하지만요. 아. 여기서 좋다는 연애 감정이에요. 연애 감정. 사람 대 사람으로서 호감이 없는 것은 아니니까 오해는 말기!"

895 연우 - 소라 (.JbZ49DkQs)

2022-02-08 (FIRE!) 23:35:58

"..........."

아닌거 같긴한데. 그녀가 남을 잘 아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상사니까 따로 지적하지는 말자.
그녀는 마음속에서 기특하게도 결론을 내고는 그저 미소를 지으며 이 몽실 몽실한 감각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음 몽실몽실... 몽실?
아, 이거 단순히 기분이 좋은게 아니라 탕에 너무 오래 앉아있는거네요.

그녀는 그것을 눈치채고 당신이 헛기침 소리를 내는 동안 살짝 정신을 차리며 몸을 조금 일으켰습니다.
하마터면 이대로 꼬르륵 가라앉을뻔 했네요.

"........ 아, 그런가요."

네, 당연하지만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어디서 이해하지 못했냐면 스파이더맨 부분에서요. 그녀는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저 아 이웃에 사는 사람이 스파이더맨이라는 사람이구나. 하는 느끼믕로 받아들였죠.
당연히 그녀가 현대에 히어로라는게 있다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남을 잘 도와주고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렇기에 친절한 이웃이라는 말에 그다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도 않은채 그녀는 미소지었습니다.

"그런게 딱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뭐 소라씨 정도면 노리고 있는 사람도 많을거라고 생각하지만."

896 소라 - 연우 (w7D2kcHDIA)

2022-02-08 (FIRE!) 23:42:53

"글쎄요. 노리는 사람이라. 있을까요? 없을 것 같은데. 사실 있다고 해도, 그것에 제가 응할지는 또 별개니까요."

자신을 좋아해주는 것은 고마운 일이었으나 그것에 대해서 자신이 응할지는 방금 그녀의 말대로 별개였다. 좋아하지 않는데 고백에 응하는 것은 역시 스스로는 조금 아니라고 생각했으니까. 그저 자신을 좋아해주는구나 정도의 고마움은 가질지도 모르지만 역시 자신이 연애를 하는 것은 그다지 상상이 가지 않는지 소라는 괜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튼 그런 문제는 실제로 있다는 것이 알려지고 저에게 말이 나오면 생각해봐야겠어요. 있지도 않을 일로 미리 상상을 하는 것은 조금 그렇잖아요. 특히 연애 관련으로는 말이에요."

누가 나를 좋아하고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역시 그녀의 방식이 아니었다. 혹시나 마음에 드는 이가 있다면 자신이 먼저 고백할지도 모르는거고. 물론 지금 단계에서는 딱히 그런 이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후로도 있을지도 알 수 없었지만 확실한건 인간 대 인간으로서는 꽤 호감이 크다는 것 정도일까.

아무튼 물에 꽤 오래 있었다고 생각을 했는지 소라는 슬슬 자리에서 일어섰다. 너무 탕 속에 오래 있으면 탈진할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니 적당한 타이밍이 아니었을까.

"그럼 전 슬슬 나가보려고 하는데 연우 씨는 어쩌실 거예요? 좀 더 있으실 건가요?"

897 연우 - 소라 (.JbZ49DkQs)

2022-02-08 (FIRE!) 23:57:21

"아 근데 다른 의미로 노리는 사람들은 확실하게 있어요."

라타뚜이.
그녀는 굳이 그 이름을 말하지는 않은채 장난스럽게 말하며 미소지었습니다. 이쪽도 그들을 노리고 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쌍방의 관계인거네요. 몽실한 기분이라 그런가 정말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면서 그녀는 참방 참방 수면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쳤습니다.

"저는 상상하는 사람을 많이봐서.. 소라씨는 그런 스타일인거네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학창시절이긴해도. 연애 관련으로 이런저런 상상을 하는 이들은 많았으니까. 그녀는 그것에 관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들진 않았지만.
그래도 뭐 당신이 하는 말이 나쁘게 느껴지는것도 아니어서. 그녀는 가볍디 가벼운 마음으로 대답하며 따라서 일어났습니다.
마침 몸도 딱 좋게 따뜻해졌으니 이대로 잠자리에 들면 기분좋게 잘 수 있지 않을까요.

"아뇨, 저도 슬슬 나가려고요. 어머니한테 안부전화도 보내고.."

휴가 이야기에 기뻐하시던 어머니의 표정이 생각난 그녀는, 왜 그렇게 기뻐하셨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젖은 머리카락을 모으며 움직였습니다.

"갈까요-"

// 요렇게 마무리할까여!

898 소라 - 연우 (MBrNuIC7A6)

2022-02-09 (水) 00:02:48

"확실하게 좋아한다는 정보가 있다면 모를까. 저 사람이 혹시 나를? 이라는 것은 뭔가 도끼병 같은걸요."

상대에게도 경우에 따라서는 실례일지도 모르고. 그렇게 그녀는 말을 덧붙였다. 무엇보다 적어도 지금은 팀 내에서 자신을 좋아한다거나 그런 이는 없을 것이라는 어느 정도의 판단도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말이었다. 설사 있다고 해도 지금의 자신은... 역시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도 너무 선은 긋지 말도록 할까. 그렇게 생각하며 소라는 싱긋 미소지었다.

아무튼 그녀도 나간다고 하니 소라는 그녀가 나오는 것을 기다렸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같이 나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방으로 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일이었다. 그녀가 좋아한다는 이가 누군지 캐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고.

"그럼 나가볼까요? 샤워부터 시원하게 한 후에 우유 한 잔 하고 방에 들어가면 될 것 같거든요. 김에 연우 씨의 사랑 이야기도 조금 들어보고 싶고요."

없다고 부정한 건 아니었으니 상대가 자신이 아닐 뿐, 분명히 상대는 있을 것이라고 소라는 판단했다. 그렇다면 이 기회를 놓칠 순 없겠다고 생각하며 일부러 소라는 짓궂은 미소를 지었다.

두 팔을 쭉 올려 기지개를 켠 소라는 이내 먼저 천천히 샤워실로 향했다. 다시 차가운 물로 데워진 몸을 식힐 생각이었다. 그 이후는 연우에게 이것저것 물을 생각을 하니, 절로 그녀의 입가에는 잔잔한 미소가 번졌다.

/그렇다면 이렇게 막레를 드릴게요! 일상 수고했어요!

899 연우주 (ADkcdRb5Qk)

2022-02-09 (水) 00:04:40

수고해따요!

900 ◆O5r/SywHNU (MBrNuIC7A6)

2022-02-09 (水) 00:07:06

소라:그래서 아까 전 이야기 계속 해줘요! 누구 좋아해요? 저는 아니니까 다른 사람이라는 거죠? 남자예요? 여자예요? 누구예요?

라고 소라가 이후에 조금 귀찮게 했을지도 모른다고 해요! 미안해! 연우야! 8ㅁ8

901 연우주 (ADkcdRb5Qk)

2022-02-09 (水) 00:10:39

원래라면 말해줘도 되지만.

저렇게 물어보니 괜히 알려주지말고 놀리고 싶은걸!

902 ◆O5r/SywHNU (MBrNuIC7A6)

2022-02-09 (水) 00:15:02

이럴수가! 연우가 상당히 변했어!! 어떤 물음도 성실하게 답하던 연우가!!

903 연우주 (ADkcdRb5Qk)

2022-02-09 (水) 00:19:04

엣?!

904 ◆O5r/SywHNU (MBrNuIC7A6)

2022-02-09 (水) 00:19:41

아무튼 소라도 그렇게 막 귀찮게 하진 않을테니까 안심하세요! 대답하기 꺼려진다 하는 느낌만 줘도 더는 묻지 않을 애기도 하고!

905 케이시주 (eftUMnC/IY)

2022-02-09 (水) 00:25:30

미안해, 신주. 앞으로 며칠 동안 어장에 들어오기가 조금 힘들 것 같아서 일상은 중단해야 할 것 같아. 이 뒤에 케이시가 영화랑 밥 쏘고 재밌게 놀다가 들어갔다는 식으로 마무리해도 괜찮을까? 정말 미안해😭😭

906 ◆O5r/SywHNU (MBrNuIC7A6)

2022-02-09 (水) 00:26:34

어서 와요! 케이시주! 음.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엄청 바쁜 일에 휘말린 모양이로군요. 부디 힘내길 바랄게요! 8ㅁ8

907 케이시주 (eftUMnC/IY)

2022-02-09 (水) 00:31:21

별건 아니고 혐생이 한창 정신없을 시즌이라서^_ㅠ 으악 혐생광공 정말 질린다 너

908 ◆O5r/SywHNU (MBrNuIC7A6)

2022-02-09 (水) 00:34:04

(토닥토닥) 현생아!! 케이시주를 좀 놓아줘!! 8ㅁ8

909 신주◆KtQxTILCQM (ip/4Gzr/Bs)

2022-02-09 (水) 00:37:51

>>905 >>907 아이고.. 현생이 바쁘시구나..(뽀다담) 괜찮답니다. 부디 신경쓰지 마시고 현생 일은 잘 풀리길 기원할게요. 대신 밥은 신놈이 쐈다고 해도 괜찮을까요(?)

910 케이시주 (eftUMnC/IY)

2022-02-09 (水) 00:39:34

>>909 흑흑 일상도 중도에 끊겼는데 밥까지도 신쟝이 사주다니 아이고 우리 4신이 맛난 거 먹여줘야 되는데!! 😭😭 그럼 뭐 쐈는지 소소하게 썰이라도 풀어주심 매우감사plz..🙇‍♀️🙇‍♀️

911 ◆O5r/SywHNU (MBrNuIC7A6)

2022-02-09 (水) 00:41:10

(썰이 풀린다!)
(빠른 착석)

912 케이시주 (eftUMnC/IY)

2022-02-09 (水) 00:43:57

>>911 (납치!)

913 ◆O5r/SywHNU (MBrNuIC7A6)

2022-02-09 (水) 00:46:23

으악! 저를 납치해서 뭐하려는 거예요!! 8ㅁ8

914 케이시주 (eftUMnC/IY)

2022-02-09 (水) 00:50:03

이불에 김밥말이해버리는 거지>:3

915 ◆O5r/SywHNU (MBrNuIC7A6)

2022-02-09 (水) 00:51:48

저는 김밥만큼 맛이 있는 참치가 아니랍니다!! 8ㅁ8

916 ◆O5r/SywHNU (MBrNuIC7A6)

2022-02-09 (水) 01:00:54

그럼 전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917 신주◆KtQxTILCQM (ip/4Gzr/Bs)

2022-02-09 (水) 01:01:12

>>910 "어디서 들었는데... 자고로 날이 추울 때는... 뜨끈한, 국밥이라고..." 이러면서 케이시도 동의하면 소머리국밥 전문점에라도 데려가지 않았으려나요🤔(???) "한식... 좋아하세요." 이렇게 소심하게 물어도 보면서... 국밥은 참 어설프게도 먹었을 듯하네요😋 (버블티만 먹던 놈 갑자기 정상 식사 잘 먹을까)

918 신주◆KtQxTILCQM (ip/4Gzr/Bs)

2022-02-09 (水) 01:01:47

캡틴 푹 주무세요~~~

919 케이시주 (eftUMnC/IY)

2022-02-09 (水) 01:06:08

캡틴 굿밤해~~!!

>>917 그치 추운 날엔 역시 국밥이지😋 어설프게 국밥 먹는 4신쟝 귀여워(귀여워) 케이시는 막 자고로 국밥엔 다대기 팍팍 넣어서 먹어야 된다고 이상한 것만 가르쳐주려 들 것 같구만ㅇ>-<

920 신주◆KtQxTILCQM (ip/4Gzr/Bs)

2022-02-09 (水) 01:15:27

>>919 그리고 케이시 말 고대로 들어먹고 당장 다대기 듬뿍 넣어버리는 신놈... 한술 떠먹고 마음에 들어하는(...?) 신놈... 이 되겠네요. 😊 국밥 먹는 법 열성스레 가르쳐주는 케이시도 귀여워요😎 4신놈.. 멋지다고 생각할 듯(?)

921 케이시주 (eftUMnC/IY)

2022-02-09 (水) 01:34:04

흑흑 4신쟝 오늘부터 케이시 막내동생 해.. 케이시가 국밥먹는법 육개장먹는법 부대찌개먹는법 다 가르쳐줄거다~~!! (고래고래)

으윽 이만 들어가 봐야겠구만.. 다들 굿밤해~~!!

922 신주◆KtQxTILCQM (ip/4Gzr/Bs)

2022-02-09 (水) 01:45:43

케이시주 푹 주무세요~~

923 ◆O5r/SywHNU (MBrNuIC7A6)

2022-02-09 (水) 18:56:16

갱신에 갱신에 갱신해서 갱신이에요!! 으아! 수요일이다! 조금만 더 힘내자! 나!

924 ◆O5r/SywHNU (MBrNuIC7A6)

2022-02-09 (水) 19:08:08

일단 저는 식사를 좀 하고 돌아올게요!

925 ◆O5r/SywHNU (MBrNuIC7A6)

2022-02-09 (水) 20:07:39

식사를 마치고 다시 갱신이에요!!

926 ◆O5r/SywHNU (MBrNuIC7A6)

2022-02-09 (水) 21:01:23

9시다!! 안돼! 잘 시간아! 조금 늦게 와라!! 8ㅁ8

927 ◆O5r/SywHNU (MBrNuIC7A6)

2022-02-09 (水) 22:03:59

아무튼 다들 오늘 하루도 고생이 많았다는 것이에요!

928 마리주 (HGCBZgwkYs)

2022-02-09 (水) 22:12:51

마리주가 갱신하겠어요...

929 ◆O5r/SywHNU (MBrNuIC7A6)

2022-02-09 (水) 22:14:57

어서 와요! 마리주!!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930 ◆O5r/SywHNU (MBrNuIC7A6)

2022-02-09 (水) 23:10:19

뭐했다고 벌써 11시. 역시 유튜브는 시간 도둑이다!! 8ㅁ8

931 ◆O5r/SywHNU (DoxELpTp9c)

2022-02-10 (거의 끝나감) 00:43:02

다들 오늘 하루도 정말로 수고 많으셨어요!

932 ◆O5r/SywHNU (DoxELpTp9c)

2022-02-10 (거의 끝나감) 01:13:40

그럼 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933 연우주 (/YpsqMgq4M)

2022-02-10 (거의 끝나감) 18:44:16

갱신이에용~!

934 신주◆KtQxTILCQM (pKXMkbNhvc)

2022-02-10 (거의 끝나감) 18:49:08

어우 피곤해........... 잠시 갱신하고 가겠답니다😊

935 ◆O5r/SywHNU (DoxELpTp9c)

2022-02-10 (거의 끝나감) 19:06:16

이어 저도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신주는 푹 쉬세요!!

936 유진주 (qksmA5PFHY)

2022-02-10 (거의 끝나감) 20:32:37

등장이에요! ><

937 ◆O5r/SywHNU (DoxELpTp9c)

2022-02-10 (거의 끝나감) 20:40:16

어서 와요! 유진주! 음. 이벤트를 만들었는데 다들 스키장 이벤트를 즐기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8ㅁ8

938 테이주 (e9hl0KzC.w)

2022-02-10 (거의 끝나감) 20:46:29

갱..신.. ㅇ<-<

939 ◆O5r/SywHNU (DoxELpTp9c)

2022-02-10 (거의 끝나감) 20:56:03

테이주도 어서 와요! (부활 마법 걸기!)

940 테이주 (e9hl0KzC.w)

2022-02-10 (거의 끝나감) 21:00:54

(부활하려다 기력 없어서 다시 관 들어감)

941 ◆O5r/SywHNU (DoxELpTp9c)

2022-02-10 (거의 끝나감) 21:19:56

으아아앙! 안돼요! (계속 부활마법 걸기)

942 유진주 (qksmA5PFHY)

2022-02-10 (거의 끝나감) 21:49:45

호에엥 ... 그러게요 다들 일상을 돌리지 못하고 있으니 ... (,_,

943 ◆O5r/SywHNU (DoxELpTp9c)

2022-02-10 (거의 끝나감) 21:52:13

그런고로 모두에게 부활마법! 부활마법! 부활마법! (안됨)

944 유진주 (qksmA5PFHY)

2022-02-10 (거의 끝나감) 22:08:19

(좀비가 됨)

945 ◆O5r/SywHNU (DoxELpTp9c)

2022-02-10 (거의 끝나감) 22:14:10

이럴수가!! 왜 유진주는 좀비가 되는 거예요! 8ㅁ8

946 유진주 (qksmA5PFHY)

2022-02-10 (거의 끝나감) 22:35:20

최근 지금 우리 학교는 이라는 드라마를 감명깊게 봤거든요!

947 ◆O5r/SywHNU (DoxELpTp9c)

2022-02-10 (거의 끝나감) 22:44:32

과연! 그 드라마 요즘 유명하긴 하더라고요! 저는 좀비물은 별로 안 좋아해서 안 봤지만요!

948 화연주 (hx5IwC/Smc)

2022-02-10 (거의 끝나감) 22:56:09

스키장 일상 돌려봐야하는 데...진단이라도 해봐야하는 데..캐릭터성을 제대로 확립해야하는데..

949 ◆O5r/SywHNU (DoxELpTp9c)

2022-02-10 (거의 끝나감) 23:01:41

(토닥토닥) 일단 어서 와요! 화연주!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950 화연주 (hx5IwC/Smc)

2022-02-10 (거의 끝나감) 23:08:03

화연:
240 동거인이 동물을 데려왔다면?
화연: 혼자 살아서 상관없어!

223 좋아하는 과일
화연: 귤! 오렌지! 한라봉! 천혜향!

010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은?
화연: 샤워부터 하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화연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무언가가 아무 소용 없어진다면?」 
화연: 번아웃이 와버려서 멍하니 있겠지?

2. 「자신이 정말로 바라던 것을 정말로 손에 넣는다면?」 
화연: 기뻐서 난리를 피우겠지!

3.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의 안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면?」
화연: 흠...머리속으로 놈을 조롱할 수백가지 농담을 생각하지
#shindanmaker #당캐질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951 ◆O5r/SywHNU (DoxELpTp9c)

2022-02-10 (거의 끝나감) 23:24:25

>>950 음. 하지만 동물은 혼자 사는게 문제가 아니라 잘 돌볼 자신이 있어야 할텐데!! 아무튼 화연이는 귤을 상당히 좋아하는군요! 그리고 번아웃이라..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며.. 아니. 그 와중에 조롱이라니. (동공지진)

952 화연주 (hx5IwC/Smc)

2022-02-10 (거의 끝나감) 23:40:36

>>951 화연이 생각하기에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 싫어하는 사람은 한 사람 뿐이거든요!

953 ◆O5r/SywHNU (DoxELpTp9c)

2022-02-10 (거의 끝나감) 23:41:09

>>952 아아. 비설의 그..(흐릿) 납득해버렸어요!

954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00:56:50

어느새 또 시간이 1시. 으아. 자러 가야해!! 8ㅁ8

955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01:22:08

그럼 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956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18:56:15

금요일! 금요일이다! 푹 쉬고 기분 좋은 금요일이다!! 갱신할게요!

957 유진주 (SPZwcQAa9I)

2022-02-11 (불탄다..!) 18:59:46

불금이다!! 좋은 저녁이에요 ><

958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19:07:57

유진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959 유진주 (SPZwcQAa9I)

2022-02-11 (불탄다..!) 19:14:28

내일은 주말! 즐거운 주말이에요 ><

960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19:17:29

주말이긴 한데 다들 주말 평일 관계없이 정말로 많이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서.. 주말이 주말이 아닌 느낌이에요. (흐릿)
물론 전 내일 친구 만나러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올 생각이긴 하지만요. 진행 전에는 돌아올듯 해요.

961 화연주 (gkWYkA.gFg)

2022-02-11 (불탄다..!) 19:26:34

해피 금요일! 자, 오랜만에 일상을 구해볼까합니다!

962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19:34:53

어서 와요! 화연주! 음. 하지만 화연주의 마지막 일상 주자가 저였으니.. 일단 저는 보류 차원인 것으로!

963 마리주 (3H3EPXE0tk)

2022-02-11 (불탄다..!) 20:22:54

마리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어요

964 신주◆KtQxTILCQM (VkyIcMZc7w)

2022-02-11 (불탄다..!) 20:36:30

아 주말 진행 참여할 수 있나.........(파들)
저도 갱신...😇 (일상은 기력이가 너무 딸리네요 미안합니다... 다음 기회에 꼭 돌려요😂)

965 마리주 (zpa6Abj13o)

2022-02-11 (불탄다..!) 20:37:48

>>964 어서오세요

966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20:38:53

마리주와 신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식사를 마치며 저 역시 다시 갱신이에요!

967 신주◆KtQxTILCQM (VkyIcMZc7w)

2022-02-11 (불탄다..!) 20:40:07

마리주 캡틴 두 분 다 반갑답니다😊

968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20:43:40

뭔가 말이죠. 요즘은 주말에 자꾸 사람 보자는 약속이 늘어만 가요. 내일도 약속이 있고..

고로 일요일을 쉰다. 코로나 시대. 문 밖은 위험해!! 8ㅁ8

여담인데 캡틴 다음주 한 주는 오랫동안 준비하던 프로젝트가 드디어 끝이 나서 회사 전체가 그냥 한 주 쉬기로 했어요. 와! 사장님 사랑해요!

969 마리주 (VCzkRW9z2Y)

2022-02-11 (불탄다..!) 20:46:02

>>968 그런가요. 좋은 일이네요

970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20:53:15

그래서 매우 기분이 좋아요! 이제 늦잠을 좀 자야..(안됨)

971 마리주 (NZ7V1Sc1gw)

2022-02-11 (불탄다..!) 20:57:19

>>970 그렇군요. 그런데, 안될게 있나요? 늦은 잠을 하고 싶다면 좋은 기회아닌가요?

972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20:59:11

으음. 마냥 늦잠을 자기에는 제 몸은 이제..(시선회피) 직장인의 비애 같은 것이에요!

973 마리주 (s1pkp/pRi.)

2022-02-11 (불탄다..!) 20:59:53

>>972 그런가요

974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21:08:10

그런 것이에요! 아무튼 다들 금요일 수고했어요!

975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21:10:18

그리고 스키장 이벤트는 그냥 1주만 더 연장을 할게요! 이대로 가면 저와 연우주만 돌리고 끝인 것이에요. (흐릿)

976 마리주 (5viGLX7rtA)

2022-02-11 (불탄다..!) 21:15:10

>>975 그건... 좋아보이는 소식이네요. 모두에게요

977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21:18:22

그러니까 마리주도 스키장을 즐겨줬으면 하는 것이에요!

978 마리주 (8pqBgwM1x6)

2022-02-11 (불탄다..!) 21:22:48

>>977 네... 그러도록 해보겠어요

979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21:41:50

아무튼 내일은 진행이 있는 날이에요! 언제나처럼 저녁 8시! 일단 그것도 참가하는 사람의 수를 보고 생각해봐야겠지만요!

980 마리주 (XQK9eFKT7Q)

2022-02-11 (불탄다..!) 21:44:22

>>979 그렇겠네요

981 연우주 (NX5SK0HmBg)

2022-02-11 (불탄다..!) 21:47:36

내일.. 10시 퇴근.. 일요일도.. 8 8

982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21:49:57

연우주..(토닥토닥) 일단 어서 오세요!

983 마리주 (gYny8147cI)

2022-02-11 (불탄다..!) 21:53:49

>>981 어서오세요

984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21:54:21

그런고로 오늘은 모처럼의 금요일이니 여러분들이 알고 싶은 정보를 이번엔 좀 크게 풀어보겠어요! 그러니 츄라이츄라이!

985 연우주 (NX5SK0HmBg)

2022-02-11 (불탄다..!) 22:00:27

저희 결혼식 날짜는 언제로 잡을까요

986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22:06:24

(흐릿)
(절레절레)

이 질문 나오지 않을까 예상했었는데 정말로..(흐릿)

987 연우주 (yue7RbmOSA)

2022-02-11 (불탄다..!) 22:09:17

헤헤헤~

988 마리주 (h5Gm7JSdN6)

2022-02-11 (불탄다..!) 22:14:13

결혼식인가요? 축의금이라도 준비해야 될까요

989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22:19:26

무슨 소리에요?! 저는 결혼 예정이 없어요! (도리도리)

990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22:22:40

아무튼 질문은 스토리나 캐릭터에 한정된 것만 받겠어요!!

991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22:22:58

혹은 지금까지 나온 정보로 추리를 하는 것도 저는 얼마든지 환영이에요!

992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22:48:47

가능하면 이 판은 터트려버리고 싶은 느낌이에요!

993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23:41:28

살며시 여기에 아무런 의미도 없는 레스를 남겨보기도 하고!

994 연우주 (yue7RbmOSA)

2022-02-11 (불탄다..!) 23:58:25

터트려 터트려~

995 ◆O5r/SywHNU (YuK8byWJ9Q)

2022-02-11 (불탄다..!) 23:59:48

다시 어서 와요! 연우주!!

996 유진주 (9kaW3sWBeI)

2022-02-12 (파란날) 00:02:51

터뜨리자~~

997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00:03:47

유진주도 어서 오세요!! 그래요! 터트려버려요!!

998 유진주 (9kaW3sWBeI)

2022-02-12 (파란날) 00:09:47

>>998은 제꺼에요!!

999 마리주 (45ib1GJ8SA)

2022-02-12 (파란날) 00:11:41

스레 폭파 현장... 이려나요

1000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00:15:23

그런고로 천이에요!

1001 ◆O5r/SywHNU (716XVougBo)

2022-02-12 (파란날) 00:20:39

그리고 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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