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당신◆Z0IqyTQLtA
(v4Z0vST/OQ)
2022-01-16 (내일 월요일) 17:09:11
문에턱서다기린그이들다
시트스레 : situplay>1596248871>
Notion : http://bit.ly/HELPERS_NOTION
설문지 : http://bit.ly/HELPERS_MAIL
1
태양주
(bcpPo9BJtU)
2022-01-22 (파란날) 20:46:11
얍
2
당신◆Z0IqyTQLtA
(jLVaHyn8g2)
2022-01-22 (파란날) 20:48:22
땡큐 하는
3
태양주
(bcpPo9BJtU)
2022-01-22 (파란날) 20:52:30
^ㅇ^
4
당신◆Z0IqyTQLtA
(jLVaHyn8g2)
2022-01-22 (파란날) 21:06:46
situplay>1596296079>999 @서태양
"하여간. 참 착한애가 들어왔어."
론드는 당신 말에 피식 웃습니다.
"그... 그럼 도와주시는건가요?"
하고 소년이 물어봅니다.
"너 운이 좋은거야. 테크 알지?"
"네? 네. 네? 네??"
소년 안에서 여러번 당혹감이 일어섭니다.
"맞아. 그거야. 네 절실함이 마침내 닿았다고 생각해. 우리가 도와줄 거거든."
"진...진짜로 테크..."
소년이 믿기지 않는 다는 듯이 당신들을 쳐다봅니다.
"그래. 그럼 일단. 걔네들이 우리 주변에서 쳐다보고 있거든? 찾아보려고 둘러보지마."
론드는 일상적인 말을 하듯 평범하게 대화합니다.
"아마 날 경계해서 거리를 상당히 벌리고 보고 있는거 같으니까. 난 여기서 자연스럽게 빠질거야."
"내가 빠지면 거리를 접근해 올지도 몰라. 이제 무슨 말인지 알겠지?"
5
서태양
(bcpPo9BJtU)
2022-01-22 (파란날) 21:13:22
"가끔 문제아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지."
론드와 마찬가지로 나는 웃었다.
"그러니까 걱정하지마."
나는 아이의 어꺠를 잡으며 말했다.
"반드시 그 애들을 구해낼테니까."
테크의 이름을 걸고 말이다.
"오케이 저쪽에서 알아서 와주겠구만. 론드 너는 할 일을 해. 나가면 내가 알아서 해볼테니까."
저들에세 있어서 론드는 극도로 위험한 대상이지만.
나와 비교를 하면 상대적으로 경계심이 더 낮아질터.
그 틈을 노려야했다.
@서태양
6
당신◆Z0IqyTQLtA
(jLVaHyn8g2)
2022-01-22 (파란날) 21:13:48
@==(^ㅇ^)@
절대 끌 올 해
7
태양주
(bcpPo9BJtU)
2022-01-22 (파란날) 21:18:03
@(^ㅇ^)==@
8
당신◆Z0IqyTQLtA
(jLVaHyn8g2)
2022-01-22 (파란날) 21:31:43
>>5 @서태양
"아..."
소년은 당신의 옷깃을 꾹 쥡니다.
있는 힘껏 쥔 그 손아귀는 너무나도 힘없이 간절 했음을 보여줍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
소년은 털썩 주저 앉습니다.
"죄...죄송해요. 갑자기 이상해서..."
극도의 긴장상태였다가 긴장이 풀린것이 다리를 풀리게 한 것 같습니다.
론드는 그런 모습을 안타까운듯 쳐다봅니다.
"애가 신체 상태가 안 좋은거 같더라. 잘 돌봐줘. 맡긴다."
론드는 적당한 걸음 걸이를 하며 어디론가 걸어갔습니다.
9
서태양
(bcpPo9BJtU)
2022-01-22 (파란날) 21:39:01
"그래 잘 다녀와."
나는 아이를 일으켜주면서 론드에게 손짓을 한 뒤 그녀를 보내주었다.
"아니야, 지금까지 일을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만해 괜찮아?"
먼지가 묻은 옷을 털어주며 소년의 상태를 바라본다.
아까 전 금속이 감지된 느낌..
그건 왠지 모르게 몰개성자들과 비슷한 느낌이 났었다.
그 조직은 도대체 무슨 일을 꾸미려는 걸까? 왜 하필이면 어린아이들인 걸까?
아직은 알 수 없었지만...조만간 밝혀내고 말 것이다.
"일단 내 곁에 계속 붙어있어줘. 안심하고 있으라고."
그렇게 아이의 걸음거리에 맞춰 자연스럽게 길을 걸어가며 상황을 살핀다. 주변에 감시하고 있는 존재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서태양
10
당신◆Z0IqyTQLtA
(jLVaHyn8g2)
2022-01-22 (파란날) 22:02:58
>>9 @서태양
아이를 이용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이는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약해 이용하기 쉽습니다.
잘 도망치지도 못하고 억압하기 쉬우니 관리가 편합니다.
거기에 대부분 어른에 비해 건강상으로 낫기도 하고 성장세이기 때문에 실험에서도 결과치 성장세가 눈에 잘 띕니다.
더 하자면 조직에 돈을 제대로 상납하지 못한 부모때문에 팔린 아이, 지상 보육원에서 시민 부적합을 받고 쫒겨난 아이 등등 아이를 구하기도 굉장히 쉽습니다.
끔찍하게도 지하에서는 상식적인 정보입니다.
"앗. 예. 그럴...게요."
아이는 억지로 일어서 당신의 옆에 섭니다.
넘어질 듯 다리가 후들 거리지만서도 안간힘을 다해 일어선채로 걸음 걸이를 내딛습니다.
11
서태양
(bcpPo9BJtU)
2022-01-22 (파란날) 22:10:50
결국에는 지하의 방식대로라는 걸까?
아이들이 가장 구하기 쉽고 이용하기도 쉬우니까.
지하는 내 고향이라고는 하지만 역시 불쾌하기 짝이 없는 방식이었다.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그것을 바꾸기 위해 테크가 된거였었지.
"급하게 움직일 필요는 없어. 천천히..천천히 움직이자."
@서태양
12
당신◆Z0IqyTQLtA
(jLVaHyn8g2)
2022-01-22 (파란날) 22:26:06
>>11 @서태양
"으으... 네."
군말 없이 당신을 따라 걷습니다.
"저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눈치눈치를 보며 우물 쭈물 하며 입에 담아두다가 이내 소년을 말합니다.
"테크 아저씨는 정말 엄청 센가요?"
"어떻게 그렇게 센건가요?"
13
서태양
(bcpPo9BJtU)
2022-01-22 (파란날) 22:29:39
"얼마든지 물어보렴."
나는 아이의 질문에 부드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을 했다.
"그럼, 총알이 얼마나 오든 다 자동적으로 막아낼 수 있고."
"아까 전 너를 쫒아오는 못된 아저씨들보다 훨씬 많은 괴물들을 쓰러트려본 적도 있는걸."
지금까지 싸워왔던 사소한 전투들에 비하면 그 2명은 정말로 별 게 아니었다.
"내가 왜 그렇게 강한가라...어떤 건 체질덕분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마음이란다."
"제 아무리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더라도 거기에 의지가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
"중요한 건 자신만의 의지를 갖고 어떻게 하냐는거지."
@서태양
14
당신◆Z0IqyTQLtA
(jLVaHyn8g2)
2022-01-22 (파란날) 22:42:58
>>13 @서태양
"마음..."
아이는 침울한 듯이 고개를 숙입니다.
"그러면 제 친구들은 모두 마음이 약해서 죽은걸까요..."
"저는 언제나 마음속 간절히 빌어도 결국 도망밖에 할 수 있는게 없었는걸요."
15
서태양
(bcpPo9BJtU)
2022-01-22 (파란날) 22:51:09
"그렇지 않아."
나는 그 아이의 눈동자를 똑바로 보고 말한다.
"가장 중요한 건 마음이지...하지만 그게 전부인건 아니야."
"사람마다 할 수 있는 건 다 다를 뿐이고, 시간또한 크게 연관되어 있단다."
"세상이라는 건 단순하지 않아서 여러모로 변수가 많은 법이지."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
"너는 이미 충분히 강해. 그 아이들도 약하지 않아."
"왜냐하면 이렇게 내 앞에 와줬으니까."
나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그리고 애초에 잘못한 건 너희들을 이용하려고 하는 녀석들이야. 그걸 잊지마렴."
"참고로 내 이름은 서태양이야. 괜찮다면 이름을 가르쳐주지 않겠니?"
@서태양
16
당신◆Z0IqyTQLtA
(jLVaHyn8g2)
2022-01-22 (파란날) 23:25:37
조금 늦어질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17
태양주
(bcpPo9BJtU)
2022-01-22 (파란날) 23:27:45
괜찮아요!
18
당신◆Z0IqyTQLtA
(jLVaHyn8g2)
2022-01-22 (파란날) 23:32:37
>>15 @서태양
아이는 머리를 쓰다듬 받습니다.
"그러면...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구해줄 사람이 있어야 하는거군요."
강한 마음을 가졌고 선한 의지를 가졌어도 그 마음을 봐주어야 할 사람이 있어야 하는 법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그들을 구해줘야 하는법입니다.
잔영이요. 제 이름은 잔영이예요."
그 때 주변에 열댓명정도의 남자들이 걸어옵니다.
그 중 가장 덩치가 있는 남자가 앞장서서는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이봐. 당신 테크 라고 들었는데?"
"그런데 그리 강해보이지도 않고 그 소문으로만 듣던 검은 무기 같은것도 없고. 맨 몸 아냐? 같이 있던 그 괴물 같은 여자도 어디 가버렸고."
"괜히 우리 한테 총 맞기 전에 애 좀 넘겨줬으면 하는데? 총알 낭비 하기 싫단 말이지."
주변의 부하 같은 녀석들이 비웃듯이 낄낄 거립니다.
19
서태양
(bcpPo9BJtU)
2022-01-22 (파란날) 23:41:20
"응, 잘 부탁해 잔영아 그리고..."
이제서야 놈들은 우리들의 주변을 둘러싼다.
"이렇게 주변을 둘러쌓일줄이야. 너희들이 애들을 데리고 있는 놈들이냐?"
뭐, 아니라고 하더라도 직접 손봐주면 알아서 말해주겠지.
"그렇다면?"
호오, 기도무기에 대해서도 나에 대해서도 역시 잘 모르는구만.
"총이라..."
나는 그 말을 듣고 잔영이를 끌어안으며 웃으면서 말했다.
"한 번 해보시던가?"
전자기력을 조작해 그들의 품에 있는 모든 무기의 부품을 망가트린다.
@서태양
20
당신◆Z0IqyTQLtA
(jLVaHyn8g2)
2022-01-22 (파란날) 23:46:39
>>19만 반응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텀이 느려서 항상 죄송합니다!
21
태양주
(bcpPo9BJtU)
2022-01-22 (파란날) 23:47:50
괜찮아요! 지금까지 오랫동안 못했으니 슬슬 익숙해지면 괜찮아질거에요!
22
당신◆Z0IqyTQLtA
(jLVaHyn8g2)
2022-01-22 (파란날) 23:59:07
>>19 @서태양
"하! 자신있나본데."
남자는 자신감 있게 당신의 머리를 향해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깁니다.
딸칵.
하는 소리만 나고 총은 나가지 않습니다.
당신이 안의 부품속에서 전자적 신호를 교란하고 있어 작동이 되지 않은것입니다.
이 총들은 망가트릴 전자적 부품이랄 것도 없는 굉장히 단순한 구조의 총들이었지만... 사격 신호를 막아버리니 지금은 작동이 안되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능력을 멈추면 바로 다시 사격이 가능은 하겠지만...
"야! 너희들 총으로 쏴!"
뒤의 남자들도 다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지만
딸칵 딸칵 딸칵 딸칵
"아...안 쏴져! 뭐야 이게!"
"이... 이게 무슨..."
멀쩡하던 총이 작동하지 않자 남자는 칼을 꺼냅니다.
그냥 작은 칼도 아닌 20센티 정도는 되는 꽤 큰 칼.
"뭔 짓을 한거냐!"
하고 당신에게 힘껏 휘두릅니다.
23
태양주
(OwsnNsv6Mo)
2022-01-23 (내일 월요일) 00:00:35
수고하셨습니다!
24
당신◆Z0IqyTQLtA
(TbeFnp3RtA)
2022-01-23 (내일 월요일) 00:04:02
수고했어요!
25
태양주
(OwsnNsv6Mo)
2022-01-23 (내일 월요일) 00:06:39
주말에는 언제 할까요?
26
당신◆Z0IqyTQLtA
(TbeFnp3RtA)
2022-01-23 (내일 월요일) 00:11:14
내일은 시간이 난다면 8시?
27
태양주
(OwsnNsv6Mo)
2022-01-23 (내일 월요일) 19:58:24
갱신!
28
서태양
(OwsnNsv6Mo)
2022-01-23 (내일 월요일) 20:01:37
음, 이번에는 칼로 덤비는건가?
확실히 총기를 쓰지 못하는 시점에서 그걸로 대응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금까지 와서도 눈치채지 못하다니.
몰라도 너무 모르는구만.
"찌릿찌릿."
잔영이와 우리를 제외한 조직원들에게 죽지 않을 정도로 감전시켜본다.
@서태양
29
당신◆Z0IqyTQLtA
(TbeFnp3RtA)
2022-01-23 (내일 월요일) 21:45:58
갱신... 시간이 안 날거 같습니다.
많이 피곤하네요.
30
태양주
(OwsnNsv6Mo)
2022-01-23 (내일 월요일) 22:07:45
그럼 다음에 하죠 뭐! 푹 쉬세요!
31
당신◆Z0IqyTQLtA
(u3bTiyylzU)
2022-01-26 (水) 19:32:31
갱신합니다!
32
태양주
(WVsHI1SItM)
2022-01-26 (水) 19:39:15
갱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