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21078>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14 :: 1001

◆RCF0AsEpvU

2022-01-09 19:10:27 - 2022-01-10 18:28:04

0 ◆RCF0AsEpvU (esIVLCRGmA)

2022-01-09 (내일 월요일) 19:10:27


"헛소리야. 과연 사람 목숨에 가격을 붙일 수 있을까?"
"야쿠자로서는 생각 할 수 없는 너무나도 도덕적인 발언인데?"
"착각하지마. 누군 3억벅을 받고도 아무렇지 않지만,
누구는 3000만벅에 사람을 죽여. 그말이 하고 싶었을 뿐이야."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위키 https://bit.ly/3EI7TkW
웹박수 https://bit.ly/3pyCTjh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0507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2081

T/ash: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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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이리스🐈‍⬛주 (6FE0EP0jqQ)

2022-01-10 (모두 수고..) 17:08:53

>>918 이거 좋다... 완전 좋다..

>>919 냥커피!

921 페로사주 (7UyST5f5D2)

2022-01-10 (모두 수고..) 17:08:54

앤빌의 경우 바텐더는 페로사뿐이지만 바뿐 아니라 비스트로도 있으니, 앤빌 안에서 난장판만 부리지 않는다면 담소 나누는 일상 공간으로 써도 괜찮다! 다만 이 경우 페로사주가 불쑥 난입할 수 있는 점에는 주의를!

922 에만주 (DiZSXg1QBI)

2022-01-10 (모두 수고..) 17:08:56

우우 다들 좋아해줘서 고마워..🥺 이렇게 된 거 안아줘요~!

923 페로사주 (7UyST5f5D2)

2022-01-10 (모두 수고..) 17:09:24

>>922 (부둥둥)

924 이리스🐈‍⬛주 (6FE0EP0jqQ)

2022-01-10 (모두 수고..) 17:10:12

>>922 부둥둥

925 에만주 (DiZSXg1QBI)

2022-01-10 (모두 수고..) 17:11:32

>>923 >>924 (매우 행복해짐!) 오늘은 부둥둥 덕분에 하루 마무리까지 근사하게 보낼 수 있는 사람이 됐어!🥰🥰🥰

926 브리엘주 (zRXJaJJw62)

2022-01-10 (모두 수고..) 17:12:19

아, 늦었다. 그러니 에만주를 쓰다듬하겠어. (쓰다듬쓰다듬)

927 에만주 (DiZSXg1QBI)

2022-01-10 (모두 수고..) 17:12:55

>>926 (뻭삑뽁삑)(부빗부빗)

928 쥬주 (lHXSz2j7A2)

2022-01-10 (모두 수고..) 17:13:27

929 페로사주 (7UyST5f5D2)

2022-01-10 (모두 수고..) 17:13:37

>>926-927 (양쪽 다 부럽다.)

930 아스타로테주 (yS5W3QZ6Nw)

2022-01-10 (모두 수고..) 17:13:48

>>594 와! 귀염무새 동지! 어라 누가 요망하다구요 전 모르겠는데
달에 한번 찾아오는 아스 딜리버리 짜잔. 어라 내 계획을 에만주가 어떻게 알고 있지? 에만주... 너무 많은 걸 알아버렸구나...? (틈새눈 짤) 첫 의뢰 이후로 꾸준히 방문했을테니 지금은 에만이 식성 같은 건 어느 정도 파악했겠다. 그러니 에만이 음식 취향 풀어'줘'
음. 이건 좋은 정보. 포기 못 한 부분은 언제나 옳지. (메모)(정보 : 이 참치는 글러먹은 취향을 갖고 있습니다)
엇 ㅋㅋ 사실 나도 써놓고 같은 생각 했어. 안되겠다 미니 플라네타리움 가져가서 분위기 만들어야겠다. 그리고 별자리 배경에서 잠든 에만이를 직관하는 거지 후욱후욱(경찰 아조씨 여기에요) 에만이 잠들면 시간이 가능한 한 지켜볼 것이고 에만이가 깨기 전에 말없이 가는 일은 한 다섯에 한번 정도 밖에 없을 거 같다. 되도록이면 에만이 깬 다음에 꼭 인사 하고 갈거야.

931 브리엘주 (zRXJaJJw62)

2022-01-10 (모두 수고..) 17:16:04

>>927 삑삑뽁삑 귀여워. 부비적거리는 에만주 귀여워....요시요시. (쓰다듬쓰다듬)

>>929 이리온. (옆자리 툭툭)

932 페로사주 (7UyST5f5D2)

2022-01-10 (모두 수고..) 17:16:17

보노보노 쥬주 다시어서와!

933 제롬주 (t5rgxepQEk)

2022-01-10 (모두 수고..) 17:16:32

>>922 (늦은 날아가서 꾸왑해주기)

934 페로사주 (7UyST5f5D2)

2022-01-10 (모두 수고..) 17:16:50

>>931 무엇을 암시하는 것이지 (일단 꼬리 흔들면서 오긴 왔음)

935 이리스🐈‍⬛주 (6FE0EP0jqQ)

2022-01-10 (모두 수고..) 17:16:52

보노보노~!

936 쥬주 (lHXSz2j7A2)

2022-01-10 (모두 수고..) 17:20:00

다시 안녕~~
깜박 졸았지 뭐야~ 역시 위험해 따뜻해서~

937 아스타로테주 (yS5W3QZ6Nw)

2022-01-10 (모두 수고..) 17:20:09

앗 맞다. 제롬주. 일상에서 아스한테 줬던 선물 내용물이 뭐였어?

938 브리엘주 (zRXJaJJw62)

2022-01-10 (모두 수고..) 17:21:53

쥬주가 보노보노가 되었다? 어서와.

>>934 (쓰다듬)(턱긁긁) 언제나 있는 쓰다듬이지.

939 이리스🐈‍⬛주 (6FE0EP0jqQ)

2022-01-10 (모두 수고..) 17:22:02

>>936 ( 쥬쥬 다리 위에서 식빵 굽기)

940 ◆RCF0AsEpvU (5xi1VX9yoU)

2022-01-10 (모두 수고..) 17:22:30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22075/recent

다음 판이 개설되었다
터지면 놀러오시오

941 제롬주 (t5rgxepQEk)

2022-01-10 (모두 수고..) 17:22:32

쥬하쥬하~~~!!

>>937 앗 이미지 찾아서 좀만 이따 올릴게요
지금 뭔가 하는중이라..

942 페로사주 (7UyST5f5D2)

2022-01-10 (모두 수고..) 17:24:40

>>938 역시 이건가아ㅏㅏㅏㅏ. (벌러덩)(고르릉)

943 브리엘주 (kVDTx/hlDo)

2022-01-10 (모두 수고..) 17:33:41

항상 고마워 캡틴.
좋아 뭔가가 들어가고 카페인이 차니까 정신이 좀 드네.

>>942 그렇지 뭐ㅋㅋㅋㅋㅋㅋㅋ언제나 있는 쓰다듬이란 놈이다. 호호. (쓰담)

944 이리스🐈‍⬛주 (6FE0EP0jqQ)

2022-01-10 (모두 수고..) 17:35:20

>>943 정신이 드는가~٩(๑′∀ ‵๑)۶•*¨*•.¸¸♪

945 아스타로테주 (yS5W3QZ6Nw)

2022-01-10 (모두 수고..) 17:35:41

>>941 오케 확인.
아 이건 여담인데 일상 도중에 제롬이 단 한번이라도 확실히 선을 그었으면 나가리 됐을 것.

작업 다녀오면 판이 갈리고 잡담이 쌓이고 세상이 무너지고(?)

946 브리엘주 (kVDTx/hlDo)

2022-01-10 (모두 수고..) 17:40:24

>>944 아, 당연하지. 이제 좀 텐션이 잡힌 느낌이야.

>>945 ㅋㅋㅋㅋㅋㅋㅋ세상까지 무너지는거야?

947 쥬주 (lHXSz2j7A2)

2022-01-10 (모두 수고..) 17:40:32

>>938 예스, 아임 보노보노.
오늘 먹은 스프는 보노.

>>939 헉 세 상 에 으앙 다시 쥬금

>>941 제하롬하~

흑흑 저녁도 만들어야 하는데 세상 귀찮단 말야~

948 이리스🐈‍⬛주 (8JTirLf1lA)

2022-01-10 (모두 수고..) 17:41:59

>>946 후 브리엘주가 텐션까지 잡다니...이젠 스레를 잡고 흔들어 버리게꾼..(˵ ͡° ͜ʖ ͡°˵)

>>946 사라나라! 뉭겐!! (심장꾹꾹이)

949 브리엘주 (kVDTx/hlDo)

2022-01-10 (모두 수고..) 17:47:32

텐션이 살아나기는 했지만 스레를 잡고 흔들 정도는 아니야. 너무 과장이 심해.

쥬주는 얼른 저녁 만들고 챙겨먹도록 하자. 쓰다듬쓰다듬.

950 이리스🐈‍⬛주 (8JTirLf1lA)

2022-01-10 (모두 수고..) 17:48:32

>>949 헤헤헤..

951 쥬주 (lHXSz2j7A2)

2022-01-10 (모두 수고..) 17:51:25

>>948 나 순간 그 냥냥펀치 고양이짤이랑 겹쳐보여서 사라져라 닝겐인줄 알았어. 흑흑 요즘 내 눈 무슨 일이야. 난독증 심한가봐.

>>949 그래야지~ 그치만 오늘은 너무 피곤해. 흑흑,
누가 밥 좀 대신 해줬으면~ 밥줘 벅벅~

952 이리스🐈‍⬛주 (8JTirLf1lA)

2022-01-10 (모두 수고..) 17:52:32

>>951 사라지면 안댄다 !!٩(ˊᗜˋ)و

953 브리엘주 (kVDTx/hlDo)

2022-01-10 (모두 수고..) 17:53:07

>>951 밥은 못해주지만 쓰다듬은 해줄 수 있어. 쓰다듬쓰다듬. 너무 피곤하다면 배달이라는 것도 있어.

>>950 oO(웃을 포인트가 없던 갓 같은데)

954 페로사 - 피피 (7UyST5f5D2)

2022-01-10 (모두 수고..) 17:53:29

그리고 오늘도 피피는 페로사의 얼굴을 짜게 식은 표정으로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 "쓰액기 제스쳐 꼬라지..." 이탈리아 억양 섞인 된소리로 구시렁댄 페로사는 피피의 이어지는 농담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아니지, 아니지. 내 시체가 얼마에 팔리느냐 따윈 별로 안 중요해. 중요한 건 내가 살아있을 때 얼마나 행복하게 사느냐지... 당뇨 걸리면 단 거 절대 못 먹어. 끔찍하지?" 하며, 페로사는 남은 글라스에 탄산수를 또르륵 따라서 마신다.

생레몬 정도의 신맛이 온몸을 빨갛게 칠갑한 채로 흐께께께께 하면서 쫓아오는 살인마라고 한다면 이 독특한 모히또에 담긴 단맛은 목에 빨간 리본을 단 고양이가 애교를 부리는 수준이다. "내가 스스로 떠올려낸 거긴 한데, 모히또에 베리 잼을 넣는 발상이 내가 처음은 아닐걸." 페로사는 방금 나온 설거지거리들을 개수대에 집어넣고 헹구기 시작했다. "뉴 베르셰바에서 그 정도면 상위 10% 상류층인데?" 하는 시답잖은 농담을 덧붙이면서. 어디 고급 양탄자에 앉아서 점쟁이 노릇 하더라도 술 마시러 오지 말란 법은 없다. 다만 술을 마시러 와서는 꺼내는 이야기가 친구랑 바 홍보 이야기가 아니라 내 여동생을 만나게 될 날이 코앞까지 다가왔다거나 하는 다른 이야기였겠지. 피피가 장의사가 아니라 점쟁이였어도 술은 좋아하지 않았을까.

"무슨 부탁인데?" 하며 수세미로 닦아놓은 잔을 내려둔 페로사는 이어지는 말에 아하, 하고 박수를 짝 쳤다. 그 서술에 거품물 한 방울이 피피의 코로 튀었다. "맞다 그래 참, 홈바텐딩 가르쳐달랬지. 그래, 뭐부터 시작할까... 필요한 기구부터 시작해볼까?"

페로사가 절대 말을 아끼거나 말수가 적은 성격은 아니었다. 사실 바텐딩에 필요한 기구들을 묶음으로 마련해서 세트로 파는 경우도 있거든. 그런데 이건 뭐 굳이 폼잴 거 아니면 살 필요없어. 그런 세트로 파는 바텐딩 도구 사면 아마 절반 이상은 먼지만 실컷 먹을 테니까. 일단 잔받침부터 준비해보자, 웬 잔받침?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잔이 미끄러지지 않게 두는 게 중요하거든, 이거 하나 잔 밑에 딱 깔아두면 분위기도 살잖냐. 잔은 이런이런 게 있는데, 그냥 잡화점에서 파는 이런이런 잔으로 대체해도 되고... 바 스푼은... 셰이커는... 스트레이너는... 푸어러는 글쎄다, 푸어러가 필요한 술을 살 때 생각해보는 게...

한참 동안 이런저런 설명을 하던 페로사는, 그러다 프로스페로를 바라보며 질문했다. "대접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 거지?" 그리고는 바에 놓여 번쩍번쩍 빛을 발하던 구리 셰이커 하나를 프로스페로의 앞에 텅 놓아준다.

"자, 피피 씨. 이건 바텐더로서의 첫걸음을 떼는 Peep한테 하리보가 주는 선물이야. 혼자서 마실 거면 싸구려 플라스틱 셰이커를 써도 되지만, 누군가를 대접할 때는 그러면 모양이 안 살잖아?"

피피는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955 로미 - 쥬 (5xi1VX9yoU)

2022-01-10 (모두 수고..) 17:54:27

"...헤, 이득이라고? 그러니까 아까부터 섭섭한 소리만 해주시지 말라니까~"

로미가 살풋이 웃음을 흘린다. 그게 코웃음 치는 것 같기도하고, 사람을 얕보고 있는 것도 같다. 하지만 둘 다 아니다.
쥬의 눈에서 비춰져 나오는 이질적인 빛. 상대에게로의 명백한 위협, 그것에도 조금도 달라지지 않는 로미의 태도는 마치 지금 당장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죽어도 상관 없다는 식의 태도였다. 그 이유를 지금 설명하기 시작한다.

"있잖아, 이 사람이면서 사람이 아닌 아가씨야.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사람 잘 못 보셨어. 나는 애초에 이득을 가치에 두고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야. '이런 방법으로 이렇게 해서 뭐뭐를 추구하면 가장 최대의 이득과 효율과 나온다'... 블라블라~ 어쩌구저쩌구. 이게 지금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이지. 바깥이던, 이 뉴 베르셰바라는 도시에건 말이야. 헤헤, 근데 그래서... 그런게 뭐가 재밌어?"

효율을 분해하고, 검증된 결과를 재설계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혼돈을 가져온다.
그것이 로미의 방식이었다. 단지 재미없다는 이유로.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세상의 모든 룰을 거절하는 인간이었다.
얼마나의 돈을 가져다 바치던 그런 마음이 동하지 않으면 일절의 거래도 하지 않고 돌려보내는 것이 이 난데모 메카니컬 상점의 주인장이었다.

"내가 이끌리는 건 오로지 '흥미'. ~맞아, 결국 난 아가씨에게 흥미가 있어. 신기하지~ 22년 인생 살면서 평생 이런 일이 없었는데 어깨-머리-어깨로 이루어진 사람 형체를 보고 심박수가 오르고 있어. 내 생각엔 이대로면 아마... 150까지는 오르지 않을까? 헤, 이런 경험은 처음이야... 아무래도 난 지금 사랑에 빠진 것 같아. 완전히 첫 눈에 반해버렸어. 자존심이 상해."

그런 로미가 문득 손으로 유리진열대 카운터를 짚고서 불쑥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니까 이건 이득을 취하는 방법 따위가 아니라. '사랑 고백'이야."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던가. 아무리 인간변절자인 그녀라 한들 인간인 이상 그 법칙을 거스를 수는 없었다.
엎어 쓴 모자 안에서 흘러 내려오는 까만 머리칼들, 그리고 콧잔등 위에 걸쳐진 안경의 창을 넘어서, 쥬를 내려다보는 코랄빛 눈동자에 묘한 흥분을 동반한 야릇한 광채가 감돌고 있었다.

"―그러니 사람 모양을 한 기계 언니야. 나와 함께 해주지 않을래?"

956 페로사주 (7UyST5f5D2)

2022-01-10 (모두 수고..) 17:54:32

>>943 (그릉르릉르릉)(꼬리흔들흔들)(꼬리로 팔툭툭)

957 페로사주 (7UyST5f5D2)

2022-01-10 (모두 수고..) 17:55:11

이뜻이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958 쥬주 (lHXSz2j7A2)

2022-01-10 (모두 수고..) 17:55:53

959 ◆RCF0AsEpvU (5xi1VX9yoU)

2022-01-10 (모두 수고..) 17:56:27

당연하지만 로미의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바보에용 (ᵒ͈̑ڡᵒ͈̑ )

960 이리스🐈‍⬛주 (8JTirLf1lA)

2022-01-10 (모두 수고..) 17:57:13

>>953 농담이었는데 헤헤헤...( ˃̣̣̣̣o˂̣̣̣̣ )

>>958 아무튼 주금

961 쥬주 (lHXSz2j7A2)

2022-01-10 (모두 수고..) 17:58:29

쥬: (이 사람 아무리 봐도 부정맥이다.)
(심장박동 왜저래 무서워,)

962 브리엘주 (kVDTx/hlDo)

2022-01-10 (모두 수고..) 17:59:01

>>당연하지만<<

>>956 요시요시, 착하다 착해. 꼬리까지 전부 쓰다듬해버릴테다. (쓰다듬)

963 피피주 (uNhjDnYBy.)

2022-01-10 (모두 수고..) 17:59:12

☆쓰액기 제스쳐 꼬라지☆
(뿌듯!)

와 페로사한테 선물받았다 ^0^



저녁 먹고 와씁니다

964 브리엘주 (kVDTx/hlDo)

2022-01-10 (모두 수고..) 17:59:54

로미에게서 찐광기를 느꼈는데 당연한건가요.

965 페로사주 (7UyST5f5D2)

2022-01-10 (모두 수고..) 18:01:34

>>962 ((꼬리로찰싹)) 내가 꼬리로 닝겐을 건드리는건 괜찮지만 닝겐이 내 꼬리를 건드리는것은 못참지
※ 고양이들 다 이럼

966 페로사주 (7UyST5f5D2)

2022-01-10 (모두 수고..) 18:01:57

>>963 결국 페로사에게 극찬을 받아내고 마는 프로스페로 당신은 도덕책.

967 ◆RCF0AsEpvU (5xi1VX9yoU)

2022-01-10 (모두 수고..) 18:03:07

당연한거지!

그러니까 지금 로미의 말은 드물게도 진심이 맞지만
딱히 진지한 사랑 고백은 아니라는 의미
그러니까 사랑 고백은 맞지만 진심은 아니다
그것이 로미이니까 (끄덕)

사실 내가 하고도 무슨 소린지 모르겟소요 엉엉
아무튼 쥬주는 진지하게 받을 필요는 없다는 것

968 쥬주 (lHXSz2j7A2)

2022-01-10 (모두 수고..) 18:03:08

>>952 헉 맞아. 난 아직 더 즐겨야해. 즐겨요 이기분~ 옹홍홍~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953 순간 쓰다듬도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버렸다.
이게 바로 인류에게 캡슐형 식량이 필요한 이유인가,
흑, 안돼. 배달은 비싸. 안그래도 요즘 배달료 올라서 킹받는다구.

969 페로사주 (7UyST5f5D2)

2022-01-10 (모두 수고..) 18:03:16

아 맞다 참 피피주, >>954에서 페로사가 피피에게 해준 설명의 내용이 어떤 느낌이었는지 궁금하면
https://www.youtube.com/watch?v=p1DFaKDsltw <-이 영상 참고하면 된다!

970 브리엘주 (kVDTx/hlDo)

2022-01-10 (모두 수고..) 18:03:30

피피주 어서와. 맛있게 먹었어?

>>965 아야. 아 역시 그럴 줄 알았어. (쓰다듬쓰다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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