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17068>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08 :: 1001

◆RCF0AsEpvU

2022-01-05 11:45:16 - 2022-01-06 02:08:39

0 ◆RCF0AsEpvU (tQMyKknCgQ)

2022-01-05 (水) 11:45:16


때때로 난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 더러운 인생은 날 데려가요
술을 많이 마시고 횡설수설하기도 해요
죽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쉽지 않나요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위키 https://bit.ly/3EI7TkW
웹박수 https://bit.ly/3pyCTjh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0507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2081

920 쥬주 (OHRUqMMs1A)

2022-01-06 (거의 끝나감) 01:32:55

오오, 로테주의 장문~

921 브리엘주 (hJeL5lF6pA)

2022-01-06 (거의 끝나감) 01:33:18

>>9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식의 후레대사 본인은 꽤 좋아하는데, 브리엘에게 한다면 브리엘의 으! 하는 걸 볼 수 있을테니 시도해보길 바래. 호호.

일단.....브리엘 선관도 두개정도는 열어뒀으니 카두세우스나 브리엘과 하고 싶은 선관이 있다면 찔러줘. 없다면 부담없이 스루해주길.

922 아스타로테주 (iuDkgxQiLo)

2022-01-06 (거의 끝나감) 01:33:40

(쥐구멍에 다이빙)

923 제롬주 (QJ1nOl.wNU)

2022-01-06 (거의 끝나감) 01:34:06

>>916 >>919
제롬: 투자할 땐 아끼지 마라
제롬: ...라고 아스타로테에게 배웠어(긁적)

924 페로사주 (dIc/T2i.jU)

2022-01-06 (거의 끝나감) 01:34:24

>>915 페로사는 앤빌의 바텐더일 뿐이고 앤빌의 오너는 따로 있으니 계약은 바텐더가 독단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닌데다가 앤빌이 오래전부터 거래해오던 다른 주류상이며 유통상들이 이미 있기에 정중히 거절했을 것 같다! 가벼운 단골이었다고 하거나... 아니면 단골이 되는 첫걸음을 떼는 일상을 돌릴 날을 기다리겠다구!!

925 브리엘주 (hJeL5lF6pA)

2022-01-06 (거의 끝나감) 01:34:57

아 그리고 늘 새판 고마워. 캡틴.

(쥐구멍에 들어간 아스주 앞에 치즈 둬보기)

926 페로사주 (dIc/T2i.jU)

2022-01-06 (거의 끝나감) 01:36:03

>>921 이정도의 후레대사는 페로사도 으! 하니까 페로사의 입으로 듣는 것은 불가능할것같닼ㅋㅋㅋㅋㅋㅋㅋ

927 ◆RCF0AsEpvU (rvJSAKJjpk)

2022-01-06 (거의 끝나감) 01:36:32

갑자기??

928 엘레나 - 무라사키 (c.rMLhBuQw)

2022-01-06 (거의 끝나감) 01:37:03

가느다란 손가락이 종이를 넘기며 고요한 대기실에 소리를 만들어낸다. 한 장, 두 장 넘어가던 종이는 이윽고 마지막 장에 다다른다. 그제야 엘레나는 책에서 눈을 떼고 텅 빈 대기실을 바라본다. 책 한 권을 다 읽도록 손님이 없다는 건 꽤 기념할만한 일이다. 이대로 퇴근할 때까지 아무도 오지 않으면 좋으련만.

하지만 세상일은 원래 원하는 대로 돌아가지 않는 법이다. 행복한 상상이 채 끝나기도 전에 들려오는 노크소리에 절로 나오는 한숨을 뒤로 하고 무거운 발걸음을 옮긴다. 문을 열자 서있는 건 예상했던 환자보단 반가운 이였다.

"왜 왔어요?"

무표정한 얼굴로 자아낸 목소리는 퉁명스럽게 여겨질 소지가 다분했다. 상대가 들어오기 쉽도록 문을 활짝 열며 몸을 비켜주는 행동이 아니었다면. 어째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모양새였다.

929 브리엘주 (hJeL5lF6pA)

2022-01-06 (거의 끝나감) 01:37:09

>>926 오너는 치는데 캐릭터들이 극혐하는 거냐구. 이 무슨 모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0 아스타로테주 (iuDkgxQiLo)

2022-01-06 (거의 끝나감) 01:37:13

>>923
아스 : (흡족)
아스 : 만날 노느라 이곳엔 얼굴도 안 비추는 건 조금 서운할지도.

>>924 그렇다면 아쉽지만 단골이 되는 일상 쪽으로 가야겠군. 그런 첫만남도 좋아. 나는.

931 ◆RCF0AsEpvU (rvJSAKJjpk)

2022-01-06 (거의 끝나감) 01:37:33

>>923 사실 제롬에겐 하렘남주의 기운이 같은게 있는게
???
아닐까
?

932 피피주 (1jArYfEY7c)

2022-01-06 (거의 끝나감) 01:37:59

>>918 시체외주 관련해서 계약한 관계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걸요 >.0
피피는.. 시체 신원 없애는 일을 참 잘하니까()

둘이 보니까 동갑이던데() 그거 관련한 선관을 짤 수도 있겠구요

933 브리엘주 (hJeL5lF6pA)

2022-01-06 (거의 끝나감) 01:38:09

>>927 쓰으으으으으읍.......고맙다고 하자마자 의심부터 받았다. 본인이 그렇게 신뢰도가 없는거였어?

934 아스타로테주 (iuDkgxQiLo)

2022-01-06 (거의 끝나감) 01:38:19

>>925 육식(?)이라 치즈로는 부족했다. 유감.

935 쥬주 (OHRUqMMs1A)

2022-01-06 (거의 끝나감) 01:39:32

936 브리엘주 (hJeL5lF6pA)

2022-01-06 (거의 끝나감) 01:39:51

>>934 쥐구멍에 맥주라도 넣어봐야하나(아님) 육식이였어? 그렇다면 스테이크를...

937 아스타로테주 (iuDkgxQiLo)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0:58

>>932 나이 관련이라면 좀더 오래된 관계를 짜볼 수도 있겠는데.
피피는 언제 그 일을 시작했어?

938 ◆RCF0AsEpvU (rvJSAKJjpk)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1:30

>>933 아니아니 너무 갑작스럽잖아
평소엔 이런 말 안 해주면서 말이지 후후

그 감사 (>>925에 있는거 ㅎ)
확실히 받았다 브리엘주!!!!!!!!!!!!!!
앞으로도 정진하도록 하지

939 엘레나주 (c.rMLhBuQw)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1:43

텀이 길 것 같긴 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늦어졌군요⋯
미안합니다⋯!

940 아스타로테주 (iuDkgxQiLo)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1:50

>>936 쥐구멍에 맥주를 붓다니. 브리엘주 자닌한 사람.
하지만 스테이크엔 속절없이 끌려나오겠지. 분하다.

941 제롬주 (1rAv8PfbHs)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1:54

>>930
제롬: ...앞으로는 자주 놀러갈게..!!!!!

맞아요 자주 놀러갈 거임
아스 메이드복 봐야지(결의)

>>931
제롬: 그럴리가
제롬주: 그럴리가

942 ◆RCF0AsEpvU (rvJSAKJjpk)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2:15

그리고 디스트럭트 터미네이션 the 귀여움 매크로오토봇이 다시 발동 되었다
다들 주의를 요하지

943 ◆RCF0AsEpvU (rvJSAKJjpk)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2:41

>>939 괜차나 괜차나
답레 써온다아아아

944 ◆RCF0AsEpvU (rvJSAKJjpk)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3:17

아스 메이드복 나도 볼래 같이 가

945 브리엘주 (hJeL5lF6pA)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4:12

>>938 오늘은 본인의 기분이 그런 기분이라는 이유를 들기로 하지. 너무 정진하다가 브레이크 없이 달리는 레이스카는 되면 안돼.

>>940 호호호. 맥주는 농담이었지만, 스테이크는 진심이었어. 요시요시 이리 나오자. 아스주.

946 제롬주 (b5YDzvciB6)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4:57

>>942 (심호흡)

히히 아스 메이드복은 나만 볼거야!!

947 브리엘주 (hJeL5lF6pA)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5:12

늘 생각하지만 쥬주의 귀여워는 늘 새로운걸로 나오는 것 같아. 귀여워.

948 에만주 (4M9PglHWmk)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5:25

우우 말보로랑 친구맺고 돌아오니 복작복작~ 이제 양치하고 이불에 쏙 들어가야지..🤔

949 쥬주 (OHRUqMMs1A)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5:29

>>942 조용히 하세욧~

950 제롬주 (b5YDzvciB6)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5:37

우리 어장 사람들...다들 너무 귀여워...

951 피피주 (1jArYfEY7c)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5:52

>>937 스물하나쯤에 독립했답니다 ;3 하지만 십대 초반부터 비슷한 일을 하는 선생님(나름 지위가 탄탄했었지만 최근에 돌아가셔서 피피라 시체를 처리했어요) 옆에서 조수 일을 했어요

아스가 혹시 약학이나 해부학 계열 지식을 조금 알고 있나요?
그렇다면 같은 수업 들은 동문 아닌 동문 관계도 쪼금 생각나구요

952 아스타로테주 (iuDkgxQiLo)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5:55

>>941 >>944 둘을 보니 메이드복도 곱게 접어 시공에 넣고 싶어진다.
이 어장을 시작하고 반골 기질이 생긴게 분명하다.

>>945 하지만 브리엘주는 잽싼 햄떡에게 스테이크만 뺏기게 되는데.

953 브리엘주 (hJeL5lF6pA)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6:16

에만주 어서와. 따뜻하게 있는거야.

954 쥬주 (OHRUqMMs1A)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6:57

>>947 하지만 모든게 다 귀여워보이는걸~ 이 세상에 귀여워 짤이 별로 없는게 슬플 정도야~

955 이리스🐈‍⬛주 (kXdvuMh6VI)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7:05

에만주 어서와!

>>950 진짜 다들 귀요미들...

956 피피주 (1jArYfEY7c)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7:16

에만주 하이하이여요

957 브리엘주 (hJeL5lF6pA)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7:23

>>952 아. 뺏겨도 괜찮아. 아스주가 쥐구멍으로 못가게 하려는 의도였을 뿐이거든.

958 쥬주 (OHRUqMMs1A)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7:45

에만주 어서와~ 양치하고 코오준비하는 거야~

959 ◆RCF0AsEpvU (rvJSAKJjpk)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7:50

>>945 후후 그 말에 대해선 리아나의 대사를 대신 답변으로 인용하도록 하지

리아나 : 최고의 차는 머슬카, 스포츠카 따위가 아니라 브레이크가 잘 듣는 차야.
리아나 : 아무리 잘 나간다고 해도 원할 때 멈출 수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
리아나 : 그러니, 너도 주위를 항상 잘 살피도록 해. 알겠지? ■■■■■.

.
.
.

로미 : 헤, 브레이크가 없는 차? 그거 멋진데? 꽤 하잖아 리아나~

960 브리엘주 (hJeL5lF6pA)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8:28

>>954 그런 쥬주를 귀여워하는 게 본인의 낙인거지. 응응. 귀여워 (마구 쓰다듬)

961 에만주 (4M9PglHWmk)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8:29

다들 안녕~ 쌍돛이라 그냥 연달아 피고왔더니 기분이 묘묘하네...<:3 묘한 것도 아니고 묘묘~한 기분이야..<:3

962 페로사 (dIc/T2i.jU)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8:47


(매장에 걸린 TV에서 나오는 언제적 음악일지도 모르겠는 예에에에엣날 광고음악.)
(올리브 꿸 때 쓰는 이쑤시개를 담배 대신 입에 꼬나문 금발머리 바텐더가 박자에 맞춰 고개를 까닥이며 잔을 설거지하고 있다.)

963 제롬주 (b5YDzvciB6)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9:03

에만주 따뜻하게 이불 속으로 들어갑시다~

>>952 안돼..!!!!(다급)
아스 메이드복....

>>955 하지만 그중 제일 귀여운건 바로 냥주

964 브리엘주 (hJeL5lF6pA)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9:25

>>959 ??? 아니 이게 아닌데.

965 제롬주 (b5YDzvciB6)

2022-01-06 (거의 끝나감) 01:49:59

>>962 헉
짧은 글인데 분위기 뭐에요 미쳤다...

묘묘하다...
냥냥하다..?

966 피피주 (1jArYfEY7c)

2022-01-06 (거의 끝나감) 01:50:05

페로사씨 그런 음악 나오는 채널은 어케 찾은 거야 ^p^

967 이리스🐈‍⬛주 (kXdvuMh6VI)

2022-01-06 (거의 끝나감) 01:50:25

>>964 (˵ ͡° ͜ʖ ͡°˵)

>>963 그렇다기엔 다들 너무 귀여워서

968 페로사주 (dIc/T2i.jU)

2022-01-06 (거의 끝나감) 01:50:47

겨울밤 담배가 또 각별하지!! 묘묘한 기분 알 것도 같네. 잠이 올 때까지 함께 잡담이나 하자구!!

969 쥬주 (OHRUqMMs1A)

2022-01-06 (거의 끝나감) 01:51:22

>>960 (마구 쓰다듬으로 인해 쥬주는 해물파전이 되었답니다.)
귀여움셉션~ 두렵다~ 재밌다~ 짜릿해~

970 아스타로테주 (iuDkgxQiLo)

2022-01-06 (거의 끝나감) 01:51:52

>>951 아하. 그럼 비즈니즈+동문 비스무리한 쪽으로 짜볼까. 십대 초반이면 아스가 한창 암살법을 비롯한 청부업 교육을 받을 때네. 아스의 보호자와 피피의 선생님이 면식이 있어서 그쪽 계열 교육을 위해 잠시 같이 배웠다는 거 어때. 한 1년 정도. 그리고 아스가 14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청부업을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시체 위장이나 처리가 필요하면 피피네 선생님께 맡겼고 이게 연이 되서 지금까지 알고 지낸다는 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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