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17068>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08 :: 1001

◆RCF0AsEpvU

2022-01-05 11:45:16 - 2022-01-06 02:08:39

0 ◆RCF0AsEpvU (tQMyKknCgQ)

2022-01-05 (水) 11:45:16


때때로 난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 더러운 인생은 날 데려가요
술을 많이 마시고 횡설수설하기도 해요
죽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쉽지 않나요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위키 https://bit.ly/3EI7TkW
웹박수 https://bit.ly/3pyCTjh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0507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2081

410 이리스🐈주 (8x1FaW5TKY)

2022-01-05 (水) 21:34:17

참취는 조심해야해~!

411 에만주 (e7beeyPzoY)

2022-01-05 (水) 21:34:43

다들 어서와~ >:3

우우. 1이 나왔으니 결국 풀어야만 하는구만. 조각글 올라가..

412 ◆RCF0AsEpvU (XOKBBR8pAE)

2022-01-05 (水) 21:35:10

그러고보니
이리스냥주는 왜 갑자기 치즈냥이가 된 거야?

413 피피주 (ElzuArmsLA)

2022-01-05 (水) 21:36:52

호가든 맛잇답니다 >.0

취할 정도로는 잘 안 마시니까 걱정말라굿

414 리스주 (rru.C7yozU)

2022-01-05 (水) 21:36:57

엘레나주 어서와!

415 제롬 - 쥬 (ryRCVOWsCs)

2022-01-05 (水) 21:37:02

"자기 자신을 평가하는 것도 재미있잖아?"

원래는 타인에게서 보는 것이 맞다. 인간은, 자신을 객관화하기 어려워하니까.
다만 하지만, 어째서인진 몰라도 그녀라면, 재미있는 대답을 내놓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으려나.

"흐응... 어쩌면 네가 그런 쪽인가."

청결한 사람이라도 도시의 부패에 찌들 수 있다. 쥬의 지금까지의 모습을 본 제롬은, 그녀가 한 말이 자신의 이야기가 아닐까- 하고 대충 집작했다.
그녀가 원래부터 타락한 사람이라니, 그건 너무나 가능성이 없어보였다.

"그럼 뭘 할까... 그냥 돈으로 주면 되겠네. 그게 가장 간편하고."

어떤 것이든 상관 없다는 말에 정말 특이하다는 듯 쥬를 바라보았다.
비싼걸 요구하는게 아닌 이상 아무래도 좋지만...
이 도시에서 아무것도 바라는게 없다? 그런 사람은, 적어도 그는 이제껏 처음 봤다.

"내가 별난 사람이라니... 그거... 너무 의외인데..."

별로 쥬의 말에 반박하고 싶은 것은 아니었다.
그저... 쥬의 말이 믿기지가 않아, 말을 더듬거리며 당황했을 뿐인가. 쥬를 바라보던 그의 두 눈 동공이 점차 흔들거리기 시작했다.

"이 도시에서 나쁜 놈 아닌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그래도 기분은 좋네."

몸을 옆으로 기울이며 행복한 미소를 짓자, 제롬 역시 편한 표정을 지었다.
이상하리만치 특이한 여성이었으나, 저 자주 짓는 미소는 사람을 편하게 만들었던가. 그래서 그런지 평소라면 진저리를 쳤을 말도 지금은 기분 좋게 받아들이고 말았다.

"뭐, 나쁜 놈이라고 봐도 상관 없지만. 네가 그렇게 판단한다면... 근데, 이름이 뭐야 너?"

자꾸 너라고 부르기가 불편했는지 뜬금없이 이름을 물어왔다. 말 끝마다 너라고 하는 것도 확실히 어색하기는 했으니까.

//늦어서 죄송합니다..!

416 이리스🐈주 (8x1FaW5TKY)

2022-01-05 (水) 21:37:12

왜냐하면...!!!


어라?!

417 아스타로테주 (Nbw0VY7EeE)

2022-01-05 (水) 21:38:00

"너는 영화나 드라마에 주로 어떤 역으로 캐스팅될까?"
벨 아스타로테: 초반에 주인공 편에 있다가 광탈하지만 극후반부에 다시 나와서 주인공 치우고 결말을 배드엔딩으로 만들어버리는 악역.

"너의 명대사는?"
벨 아스타로테: 음. 음. 네 목숨을 나한테 줘. 일까?

"어린아이가 달려온다면?"
벨 아스타로테: 받아줘야지. 그냥 아이라면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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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shindanmaker.com/770083

418 브리엘주 (BRMv4IUcPc)

2022-01-05 (水) 21:38:19

? (의문의 합격 목걸이를 받음) 도당체 뭐가 지나간거지.
에만주 조각글이라니. 귀하다.

419 제롬주 (WMdsV8W5SM)

2022-01-05 (水) 21:38:24

>>416 (귀여워서 죽을 것 같다)

다들 어서오세요~~

420 페퍼주 (zM.c1S8YRw)

2022-01-05 (水) 21:38:28

>>411 오오 에만주 조각글 투척인가. 초롱초롱~
>>407 꽈배기는 안 좋아하니... 난 요새 설탕묻힌 꽈배기가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
>>405 삐삐주가 한잔 하면 나도 한잔 할 수 밖에 없겠군. 랜선 짠하자!

421 쥬주 (U8sPO3ZwlU)

2022-01-05 (水) 21:38:50

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의_운전_습관
》뉴 베르셰바에선 자동차가 쥬를 운전합니다~ (?)
자캐에게_어울릴_것_같은_꽃
》파란장미~
자캐가_이것을_버린다면_연애할수_있다
비밀~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너의 의외인 부분을 설명해 줘."
쥬: "어라, 정말 알고 싶으세요? 무엇이 의외인지...?"

"윗사람의 실수에는?"
쥬: "실수야 누구나 할수 있는 법이니까요~
당연한듯이 여긴다면 잔소리를 조금 해드려야겠지만요~"

"머리는 방치해 두고 있어? 미용실에서 다듬고 있어? 스스로 손질하고 있어?"
쥬: "미용실은 따로 가본적이 없네요~ 최근엔 자른적이 없는것 같기도 하구요?"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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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RCF0AsEpvU (XOKBBR8pAE)

2022-01-05 (水) 21:38:54

이유따위 없는거냐아아아아

치즈도 귀여우니까 됐지만

423 피피주 (ElzuArmsLA)

2022-01-05 (水) 21:39:37

리스주 >>397 확인 부탁해용

조각글 도키도키

>>417 그냥 아이가 아니라면 어케 받나요 뻘하게 궁금

424 이리스🐈‍⬛주 (8x1FaW5TKY)

2022-01-05 (水) 21:41:31

>>419 제롬주는 아무것도 못 본 거다!! ( •̀ ω •́ )✧

>>422 몰랐다!!! (당당)( •̀ ω •́ )✧

425 ◆RCF0AsEpvU (XOKBBR8pAE)

2022-01-05 (水) 21:41:33

아스타로테 나오는 영화 제발 보여줘

그리고 쥬의 윗사람
되고싶어어어 크하악

426 엘레나주 (02DG9vyJAs)

2022-01-05 (水) 21:42:04

다들 안녕하세요!

>>406
확인했습니다!
어쩐지 어장이 하나 더 있더라니⋯ 천천히 닉네임을 생각해봐야겠네요

>>407
늘 그렇듯 좋은 밤 보내고 있죠~
마찬가지로 맛있는 빵을 사와서 기분이 좋거든요 >.0

427 ◆RCF0AsEpvU (XOKBBR8pAE)

2022-01-05 (水) 21:42:14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몰랐던거냐구
하아아 귀 여 워

428 제롬주 (WMdsV8W5SM)

2022-01-05 (水) 21:42:15

>>417 아스타로테 그냥 아이가 아니라면 안 받아주나요(?)

>>421 (자동차에게 운전당하는 쥬 떠올림)
쥬의 의외인 부분...궁금하다...

429 피피주 (ElzuArmsLA)

2022-01-05 (水) 21:42:25

>>420 짠~~~! ^-^)b

>>421 쥬한테 잔소리들으면 쪼금 좋을지도

430 이리스🐈‍⬛주 (8x1FaW5TKY)

2022-01-05 (水) 21:43:42

엘~하~(。・∀・)ノ゙

>>427 큭....!!(‾◡◝)

431 제롬주 (WMdsV8W5SM)

2022-01-05 (水) 21:44:45

>>424 봤는데요!
이리스주가 귀여우셨던거 똑똑히 봤지롱

432 ◆RCF0AsEpvU (XOKBBR8pAE)

2022-01-05 (水) 21:44:53

"반 강제로 무대 위로 초청되어 한마디를 해야 한다면?"
리아나 글루코프스키: ...어어...
신사 숙녀... 여러분.
...평안한, 하루... 되고 계십니까? (뭔 소리래 나.)

"지금 당장 현금 10억을 줄게. 넌 어디에 쓸 거야?"
리아나 글루코프스키: 빚 상환해야지... 그걸 다 바쳐도 얼마나 남으려나. 꿈 같은 소리야.

"꿇어."
리아나 글루코프스키: 그렇게는 안 될 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433 아스타로테주 (Nbw0VY7EeE)

2022-01-05 (水) 21:45:34

>>425 저기 평행세계 어딘가에 있을지도.

>>428 아이가 아니라면 지인 한정으로 받아줄지도.

434 이리스🐈‍⬛주 (8x1FaW5TKY)

2022-01-05 (水) 21:45:43

>>431 크으윽!! ( •̀ ω •́ )✧

435 브리엘주 (BRMv4IUcPc)

2022-01-05 (水) 21:46:52

>>420 꽈배기는 설탕이 묻어야 제맛 아니야? 시장에서 설탕을 듬뿍 묻힌 꽈배기 좋아해. 찹쌀 도너츠랑, 소보로빵....케찹이랑 마요네즈를 뿌린 소세지 샐러드빵...응, 시장빵집에서 빵 사오고 싶다.

436 피피주 (ElzuArmsLA)

2022-01-05 (水) 21:46:55

"반 강제로 무대 위로 초청되어 한마디를 해야 한다면?"
프로스페로: "나 같은 걸 배우로 쓰고 말이야, 여기도 어지간히 인재가 없나봐? 응! 여기 주인이 인복이 없네! 안타까워라!"

"사랑한다고 말한다면 어떤 목소리로?"
프로스페로: "내 평소 목소리로 하지 않을까? 꼭 감정 담아야 하는 거야, 그거? 번거롭다, 그치.."

"보이스피싱이 걸려 오면 어떻게 깨닫고 대처해?"
프로스페로: "그야, 뭐. 가족 없으니까. 당연히 깨달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437 아스타로테주 (Nbw0VY7EeE)

2022-01-05 (水) 21:47:50

역시 진단은 편해. 좀더 뒤져봐야지.

438 리스주 (rru.C7yozU)

2022-01-05 (水) 21:48:19

>>397 응 막레해줘!

439 제롬주 (WMdsV8W5SM)

2022-01-05 (水) 21:48:45

>>432 빚...(쓰담)
리아나 멋있다!!!!!!!!

>>433 제롬이 하면 받아주나요(?)

>>434 발바닥 한번만 만지게 해주시면 잊을지도...

>>436 가족 없으니까

앗.....

440 피피주 (ElzuArmsLA)

2022-01-05 (水) 21:49:07

>>438 넹 수고하셨습니다~ ! 리스 쏘큐트

>>432 으악 ㅋㅋㅋㅋㅋㅋ 떠듬거리는 리아나 기엽습니다

441 브리엘주 (BRMv4IUcPc)

2022-01-05 (水) 21:49:22

진단 돌렸다가 본인 전치 4주의 내상을 입고 쓰러졌다. 진단 뒤에 사람있어. 사람있다고. .본인은 오늘 진단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겠다..훌쩍.

442 이리스🐈‍⬛주 (8x1FaW5TKY)

2022-01-05 (水) 21:49:24

>>439 기습이다 냥펀치!! (#°Д°)

설탕 묻은 꽈배기 조아..

443 리스주 (rru.C7yozU)

2022-01-05 (水) 21:49:34

>>440 수고했어! 피피주!

444 브리엘주 (BRMv4IUcPc)

2022-01-05 (水) 21:50:59

>>426 좋은 밤 보내고 있다니 다행이야.(쓰다듬) 맛있는 빵과 함께하는 밤은 좋지.

그래서 아스가 지인한정으로 안아준다고?

445 제롬주 (WMdsV8W5SM)

2022-01-05 (水) 21:51:01

>>441 진단 주세요...진단주세요...

>>442 크아아아악(기절)
여기가...어디요...

446 아스타로테주 (Nbw0VY7EeE)

2022-01-05 (水) 21:51:19

>>439 받아주겠지. 그날 기분이 나쁜게 아니라면.

447 쥬주 (U8sPO3ZwlU)

2022-01-05 (水) 21:51:22

제롬이의 반응이 흥미롭다~ 흐음~ 인터레스팅~

>>425 (대충 팩트로 때리기)
(피망을 남기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

>>428 자동(인형)에게 자동(차)은 위험하다구~
의외인 부분은 나도 몰루~ 게다가 셰바는 17금이지롱~
아, 17금 정도면 언급 가능한가? (?)

>>429 그런거 좋아하면 안돼~ 귀에 딱지 앉아~
엄청 말한다구~

448 카이 - 페퍼 (z7pqH6450w)

2022-01-05 (水) 21:51:24

페퍼는 알 수 없는 말을 중얼이다 곧 입을 닫는다.
그걸 카이는 한 귀로 듣고 흘렸다.
대신 핏자국이 깨끗이 지워져나가는 걸 볼 뿐이었다.
시체를 치운 것처럼 피도 지워진다.
모든 게 정리되면 이 자리에서 있었던 일도 잊힐 것이다.

솔질하는 걸 턱 괴고 멍하니 바라보던 카이가 정신을 차린다.
이름이 불려서, 그쪽을 쳐다보기 위해.

"물론, 환영입니다."

그가 꼰 채로 떨던 다리를 풀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안주도 준비해드릴까요."

그리고 핏자국이 말라붙은 셔츠 소매를 걷어올린다.
팔에 새겨진 얕고 깊은 흉터들이 드러난다.
카이는 페퍼의 대답을 기다리며 팔짱을 낀다.

449 피피주 (ElzuArmsLA)

2022-01-05 (水) 21:51:38

>>441 우엥 같이봐요

450 브리엘주 (BRMv4IUcPc)

2022-01-05 (水) 21:51:45

>>445 12시 지나면 할게. 응. 지금은 내상이 너무 아파.

451 카이주 (z7pqH6450w)

2022-01-05 (水) 21:52:17

진단이 풍년이당~~~

452 이리스🐈‍⬛주 (8x1FaW5TKY)

2022-01-05 (水) 21:52:37

이리스는 아스에게 안길 수 있을것인가! ( •̀ ω •́ )✧

>>445 여긴... 비밀이닷!

453 아스타로테주 (Nbw0VY7EeE)

2022-01-05 (水) 21:53:27

>>444 >>452 시도해보시게.

454 브리엘주 (BRMv4IUcPc)

2022-01-05 (水) 21:53:43

이 어장은 불야성에 독백 맛집에 진단도 맛집이야. 완벽해....호호.

455 쥬주 (U8sPO3ZwlU)

2022-01-05 (水) 21:53:44

>>441 흑흑~ 머선129~
잘은 몰라도 쓰담쓰담인거야~

456 제롬주 (WMdsV8W5SM)

2022-01-05 (水) 21:53:51

>>446 (흥미)
다음에 도전해봅니다(대체)

>>447 둘 다 자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대체 어떤 내용이길래요(동공지진)

흥미롭나요..? 어디가 흥미로우신 건지 흥미롭다(뫼비우스)

>>450 궁금한데...

457 브리엘주 (BRMv4IUcPc)

2022-01-05 (水) 21:55:01

>>453 아. 치사해. 브리엘이 절대 먼저 포옹을 시도하지 않을거라는 거 알고 그러는거지. 치사해. 아스주. 흥이야 흥.

>>455 (쥬주에게 쓰다듬받고 훌쩍훌쩍)

458 제롬주 (WMdsV8W5SM)

2022-01-05 (水) 21:55:55

>>452 여긴 이리스냥의 배빵구를 할 수 있는 곳이 아닌가요???(?)

459 제롬주 (WMdsV8W5SM)

2022-01-05 (水) 21:56:32

브리엘은...뭔가 안기려고 해도 거절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460 이리스🐈‍⬛주 (8x1FaW5TKY)

2022-01-05 (水) 21:56:51

(( 이리스는...포옹을 아무에게나 시도할 것 같다.. 적당하기만하면... ))

>>458 아니닷~!!!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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