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RCF0AsEpvU
(6MnjasN8PQ )
2022-01-04 (FIRE!) 13:37:43
VIDEO 모르는 일이라곤 할 수 없지만 거들었던 기억은 없어 자유를 비싸게 산 것도 같지만 영혼까지 싸게 팔았던 기억도 없어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위키 https://bit.ly/3EI7TkW 웹박수 https://bit.ly/3pyCTjh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0507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2081
461
스텔라주
(AfiqNk6/LM )
Mask
2022-01-04 (FIRE!) 23:38:21
아슬란주도 안녕이다~~ 하루 사이에 못 보던 얼굴이 잔뜩이야 :0!
462
리스주
(1iAQD3pVwI )
Mask
2022-01-04 (FIRE!) 23:38:49
하이하이
463
쥬주
(aVokLYLNyY )
Mask
2022-01-04 (FIRE!) 23:40:57
역시나 주변을 둘러볼 겨를이 없는 그녀였던만큼 이미 이쪽으로 시선을 옮겨 모습을 지켜보고도 남았던 상대방은 잠시동안 이쪽을 보는가 싶더니 이내 말을 걸어왔다. "어라, 안녕하세요~" 벽에 낙서를 해도 되는지 묻는 그의 말을 그녀 또한 제대로 듣긴 했으나 잠시 뒤, 이쪽으로 가까이 다가오면서 이어가는 말에 잠시 손을 멈추던 그녀는 밝게 웃어보이며 대답했다. "음~ 가끔 그러기도 했죠~ 아마 그것 때문인지 금새 지워지는 곳도 있긴 했으니까요~" 그렇다고 무작정 여기저기에 그림을 남기는 것도 아니었다. 마치 어딘 되고 어딘 안되는지 하나하나 알아가듯 여기저기에 그려왔다는 것만 제외한다면 그녀에게 있어도 나름의 패턴과 변수 정도는 있었으니까, 이제서야 상대를 똑바로 바라보는 그녀도 천천히 눈을 깜박여 초점을 맞추어내곤 다시금 말을 이어나갔다. "이쪽 근처에서 사시는 분인가요?" 물론 상대방의 차림새, 생김새를 보면 그리보이진 않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법이었다. 그녀가 이 도시를 돌고 돌면서 마치 어떤 구역을 관리하는 이들이 있는 것처럼 그 역시 어쩌면 이곳의 관리자일지도 모르니 말이다.
464
쥬주
(aVokLYLNyY )
Mask
2022-01-04 (FIRE!) 23:42:55
괜찮다 제롬주~ 나도 침대가 너무 따뜻해서 졸고 있었다~ 슈퍼 노곤해서 나메칸도 고치는걸 깜박했다~ 다들 안녕안녕~ 복작복작해지고 있네~
465
아슬란주
(RqNNId5LPg )
Mask
2022-01-04 (FIRE!) 23:43:29
>>461 그러니까요, 며칠 새 처음 보는 멋진 얼굴들이 한가득~!!
466
쥬주
(aVokLYLNyY )
Mask
2022-01-04 (FIRE!) 23:45:28
리스 말투 귀여워~ 특히 네에요~
467
리스주
(1iAQD3pVwI )
Mask
2022-01-04 (FIRE!) 23:45:29
슬슬 자러 갈게요 피피주! 내일 다시 하도록 할게요!
468
리스주
(1iAQD3pVwI )
Mask
2022-01-04 (FIRE!) 23:45:50
>>466 가장 특징적인 어투지!
469
리스주
(1iAQD3pVwI )
Mask
2022-01-04 (FIRE!) 23:46:04
졸려서 말투가 왔다갔다 넼ㅋㅋ 그럼 모두 바이!
470
피피 - 리스
(Vt.0VmHen2 )
Mask
2022-01-04 (FIRE!) 23:46:41
침 삼키는 소리에 사내가 처음으로 여자에게 시선 두었다. 옆의 남자가 시선은 뺏는 통에 잠시 잊고 있었다. 이상하게 긴장한 티가 역력했다. 무언가 단단히 착각이라도 하고 있나 보지, 피부병과 전투에서의 흉터를 헷갈릴 수도 있겠다 싶다. 피피는 다시금 손으로 입을 가릴 수밖에 없어졌다. 입꼬리가 실룩댄 탓이다. 굳이 오해를 정정해줄만큼 다정한 성격은 못 되었다. 오히려 그 반대에 더 가깝다. "땡글이?" 일부러 눈썹을 크게 위로 올리며 관심 가지는 모양을 해보였다. 동그란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처음 보는 음식이 원 모양이라 하여 의심 없이 입 안에 욱여넣을만큼 바보스럽게 좋아하지는 않았다. 그러니 이 행위는 그저 변덕이며 심술이다. "그렇구나, 그게 아주 맛있구나. 네가 만들었니?" 입 대신 눈으로 웃으며 리스의 말에 호응해주었다. 말하는 어투나 문장에서 어린아이가 떠오르는 남자다. 그러니 대하는 것도 어린아이를 대하는 것처럼 대하는 것이 옳다. 하지만 저 여자는 이야기가 다르지. 피피는 리스의 말에 치고 들어온 안젤리카를 향해 입을 열었다. "있잖아, 꼬마 아가씨. 나는, 으음. 아가씨한테 물은 기억은 없는데.. 이상하다, 그치." 리스에게 웃어보이며 동의를 구했다. 괜히 부리는 심술. "난 땡글이로 먹고 싶어, 착한 친구야. 부탁해도 될까?"
471
이리스🐈⬛주
(wCmA5H.gYI )
Mask
2022-01-04 (FIRE!) 23:46:43
리 바!
472
쥬주
(aVokLYLNyY )
Mask
2022-01-04 (FIRE!) 23:47:05
리스주 잘자~ 착한 어른이는 잘시간이라구~ 포근포근 꿈나라~
473
피피주
(Vt.0VmHen2 )
Mask
2022-01-04 (FIRE!) 23:47:09
>>467 내일 봬용 ㅇ0ㅇ
474
에만주
(s92CNmsSyE )
Mask
2022-01-04 (FIRE!) 23:47:58
리스주 굿밤~ 오늘도 질문을 받는 거시야~🤔
475
◆RCF0AsEpvU
(No2blYBEOo )
Mask
2022-01-04 (FIRE!) 23:49:12
갱신한다 지금 시간에 밥먹는 나 레전드 흑흑
476
카이주
(.8NFy.MPn. )
Mask
2022-01-04 (FIRE!) 23:49:52
리스주 잘자~~ 캡틴은 어서와~~
477
◆RCF0AsEpvU
(No2blYBEOo )
Mask
2022-01-04 (FIRE!) 23:50:06
에만이는 리아나랑 친구 해주나?
478
쥬주
(aVokLYLNyY )
Mask
2022-01-04 (FIRE!) 23:51:10
>>474 에만이는 그 뒤로 엉망진창 운동하기로 마음먹었을까~ 궁금해~ 에만이가 걷는다구~ 스스로 산책을 나간다구~ 미라클~ >>475 늦은 밥 먹는 캡틴도 안녕인거야~ 쓰담쓰담인 거야~
479
스텔라주
(AfiqNk6/LM )
Mask
2022-01-04 (FIRE!) 23:51:50
캡틴 어스와 :D! 나도 아까전에 첫 끼 챙겼으니까 괜찮아!!!!
480
◆RCF0AsEpvU
(No2blYBEOo )
Mask
2022-01-04 (FIRE!) 23:51:50
카이주도 안녕한가 리스주 잘 자고 내일보자
481
피피주
(Vt.0VmHen2 )
Mask
2022-01-04 (FIRE!) 23:52:20
캡틴 반가워용
482
◆RCF0AsEpvU
(No2blYBEOo )
Mask
2022-01-04 (FIRE!) 23:53:09
쥬주도 안녕이라구 쓰담쓰담 좋 아 변명 좀 하자면 갑자기 일이 몰려서 이것저것 한다고 못 먹었던 것이다
483
◆RCF0AsEpvU
(No2blYBEOo )
Mask
2022-01-04 (FIRE!) 23:53:48
오오 마법소녀☆스텔라 주 랑 삐삐주 캡-하로
484
이리스🐈⬛주
(wCmA5H.gYI )
Mask
2022-01-04 (FIRE!) 23:55:07
골골
485
엘레나주
(w3ZNTSNJ86 )
Mask
2022-01-04 (FIRE!) 23:55:09
리스주 잘자요~ 캡틴 어서와요! 상당히 바쁘셨나 보군요⋯ 늦게라도 잘 챙겨드셨으면 다행이에요
486
스텔라주
(AfiqNk6/LM )
Mask
2022-01-04 (FIRE!) 23:55:22
>>484 ((배방구))
487
피피주
(Vt.0VmHen2 )
Mask
2022-01-04 (FIRE!) 23:56:00
>>474 에만씨 카페인 좋아하면 콜라도 좋아하나요?
488
◆RCF0AsEpvU
(No2blYBEOo )
Mask
2022-01-04 (FIRE!) 23:56:21
이리스냥도 어서오시게나 일상 돌리면서 잘 놀다가 갑자기 하게 되니까 정신이 없더라구 밥 맛있다 헤헷
489
쥬주
(aVokLYLNyY )
Mask
2022-01-04 (FIRE!) 23:56:44
>>482 (롸) 그럼 아까 심심하게 먹었단게 점심밥 얘기였던 거야? 세상에~ 나쁜 일~ 때찌때찌~ 그래도 이제 먹었다니 다행이네~ 다들 아무리 바쁘고 귀찮아도 최소한 한끼는 챙기는 거야~ 안그럼 몸살나~
490
◆RCF0AsEpvU
(No2blYBEOo )
Mask
2022-01-04 (FIRE!) 23:56:58
아 우리 민트동지 엘레나주도 안녕이라구
491
하웰주
(Z9GBEE7aG. )
Mask
2022-01-04 (FIRE!) 23:57:33
밤근무 중 월급루팡하며 잠시 갱신! 추운데 다들 따숩게 입고 다니시라! 일상 돌아가는 거 틈틈히 구경하는게 넘 재밌어~~ 내일은 나도 일상을 구해야지 다시 다짐하고... 발도장 꾹 찍구 간다~~
492
◆RCF0AsEpvU
(No2blYBEOo )
Mask
2022-01-04 (FIRE!) 23:58:20
>>489 아니 그건 첫 끼의 이야기이다 ...(ᵒ͈̑ڡᵒ͈̑ )
493
쥬주
(aVokLYLNyY )
Mask
2022-01-04 (FIRE!) 23:58:59
>>491 오우~ 밤근무 발도장~ 하웰주도 항상 따뜻하게 차려입는 거야~ 루팡루팡~ 너무 무리하는 일은 없었음 좋겠네~ 내일도 같이 놀자~
494
이리스🐈⬛주
(8x1FaW5TKY )
Mask
2022-01-05 (水) 00:00:32
>>486 스텔라도 이리스한테 배방구를 하더니!( ˃̣̣̣̣o˂̣̣̣̣ ) >>488 마니머거! 하바!
495
쥬주
(U8sPO3ZwlU )
Mask
2022-01-05 (水) 00:01:48
>>492
496
에만주
(e7beeyPzoY )
Mask
2022-01-05 (水) 00:03:17
>>477 물론 환영이다!!! >>478 천천히 걷는 연습부터 하지 않았을까~ 물론 호텔 복도를 뽈뽈 돌아다녔습니다 두둥(?) >>487 제로콜라를 좋아해~ 일반 콜라는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야. 펩시든 코카콜라든 제로면 다 마신다구~ <:3 다들 오늘 하루도 정말 힘내줬어! 우우.. 설정 추가본 쓰고있는데.. 귀..찮..아.. 그치만 거의 다 썼고.. 우우..
497
쥬주
(U8sPO3ZwlU )
Mask
2022-01-05 (水) 00:03:28
이리스 배방구~ 모든 이들의 염원이지~ (?)
498
◆RCF0AsEpvU
(XOKBBR8pAE )
Mask
2022-01-05 (水) 00:06:29
마니 먹을게! 는 마니 먹으면 찌니까 말이지 즉당히 먹어야지 >>495 ㅋㅋㅋㅋㅋ쥬가 챙겨줘 >>496 오오오오 선관도 해주나?
499
에만주
(e7beeyPzoY )
Mask
2022-01-05 (水) 00:07:08
>>498 선관은 환영이라구~ 0.< 생각해둔 관계가 있는 걸까~ >;3
500
쥬주
(U8sPO3ZwlU )
Mask
2022-01-05 (水) 00:07:17
>>496 위대하다~ 역시 인간은 위대하다~ 오오 인간승리~ 운동한다 에만이~ 호텔 복도 천천히 돌아다니는거 귀여울거 같아~ 오~ 설정 추가본~ 또 무언가가 나오는 거구나~ 너무 막 밀어가면서 하진 말라구~
501
제롬 - 쥬
(cmIirpbOw2 )
Mask
2022-01-05 (水) 00:09:16
"안녕안녕~ 내가 이곳은 굉장히 자주 돌아다녔는데, 너처럼 눈에 띄는 애는 처음이네~" 밝게 웃는 쥬를 향해, 제롬 역시 희미하게 웃어보이며 그녀를 빤히 바라보았다. 자신의 후원 대상들을 봤을 때와 같은 느낌이,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것을 보면... 굉장히 특별할 것 같은데. 흐음. 특별한지 아닌지 판단은 대화를 나눠봐야 아는 것이니만큼 일단은 지켜보기로 했을까. "나라면 차라리 캔바스에 그릴텐데. 벽은 너무 크기도 하고, 그리던 와중에 옷이 더러워지기도 하잖아?" 쥬의 몸을 가리키며 제롬은 벽을 한번 흘긋 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잘 그렸다. 보통 이렇게 큰 벽에 그림을 그리는 건 캔바스에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어려울텐데... 그것도 혼자서 그리다니. 흐음. 나름 그림에 조예가 있는 걸까. 어쩌면, 그림을 업으로 삼는 조직의 일원일지도 모르겠다. "아니~ 그냥 산책하다가 들른 것 뿐이야. 이 구역은 자주 들리긴 하지만." 제롬은 쥬를 향해 어깨를 으쓱여보였다. 쥬에게는 다행히도, 그는 벽을 관리하는 관리자는 아니였다. 그러니 별로 신경쓰지 않고 그림을 계속 그려도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재미있는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치긴 싫었는지,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고는 한가지 제안하기로 한다. "혹시, 너 그림을 그리는 조직에 속해있어? 벽 그림 대신, 내 초상화를 그려달라는 의뢰를 네게 하고싶은데."
502
제롬주
(dExauqHUlw )
Mask
2022-01-05 (水) 00:09:55
심심해졌으니 제롬 질문 받습니다(?)
503
◆RCF0AsEpvU
(XOKBBR8pAE )
Mask
2022-01-05 (水) 00:10:20
>>499 역시 에만주자네밖에 없다 글쎄? 딱히 생각해둔건 없어 다만 조금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으면 좋겠다는 욕망만이 있을 뿐... 운전수이기도 하고 접점은 조금 있지 않으려나 싶어서 말이야
504
쥬주
(U8sPO3ZwlU )
Mask
2022-01-05 (水) 00:10:24
>>498 쥬라면 밥 챙겨먹으라고 잔소리할때 어떤 영양소가 부족하며 몇칼로리나 부족하고 뭐로 채우는게 가장 합리적인지까지 다 말할거 같은데~ (이상한데서 로봇인척 하는 로봇)
505
◆RCF0AsEpvU
(XOKBBR8pAE )
Mask
2022-01-05 (水) 00:11:42
제로미 물어볼건 많은데 뭔가 구체화가 안 되었단 말이지 간단하게, 무라사키의 부서를 캐보려나?
506
◆RCF0AsEpvU
(XOKBBR8pAE )
Mask
2022-01-05 (水) 00:13:06
>>504 히에에에엑 그 부분이좋아아아 몰래몰래 땡깡피우면서 잔소리 듣고싶은 기분
507
제롬주
(GeA2C0cDJg )
Mask
2022-01-05 (水) 00:14:31
>>505 흐으으음 아마 캐볼 것 같긴 하네요! 왜냐면 르메인 조직 이름은 많이 들어봤어도 어떤 부서가 있는지는 모를테니까! 근데 이게 801위 수준의 정보력으로 캐질지는 잘...
508
아스타로테주
(Nbw0VY7EeE )
Mask
2022-01-05 (水) 00:16:41
귀여운 강아지 영상 보고 오니 북적해졌네. 다들 좋은 밤.
509
제롬주
(GeA2C0cDJg )
Mask
2022-01-05 (水) 00:19:21
아스주 어서오세요~! 좋은밤! 귀여운 강아지 영상은 저도 공유해주세요(?)
510
◆RCF0AsEpvU
(tQMyKknCgQ )
Mask
2022-01-05 (水) 00:21:44
아스타로테주 어서와라구 >>507 조직 순위는 멜론 차트에 불과하며절대적인 강함은 없다 그러니 그 부분은 제롬주가 원한다면 해도 좋다구 하하하 물론 천천히 풀어가도 좋고
511
에만주
(e7beeyPzoY )
Mask
2022-01-05 (水) 00:23:41
>>503 오호.. 나도 캡틴밖에 없다구~🥰 오래전부터..🤔 그러면 혹시 5년 전 '그 사건'때 도주를 도와줬다던지? 그런 건 어때? 에만이 미리 접선지와 차를 구비해두고 그날 운전수를 콜했는데, 총상 입고 뛰어와봤더니 그게 리아나였다~ 같은 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