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gFlXRVWxzA
(slNKWq3iaw )
2022-01-02 (내일 월요일) 14:33:25
주의사항 ※최대 12인 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 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 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 을 입히거나, 쉐도우 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 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 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 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33
경의
(P0ijXJoHrA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17:16
" 그냥 뭐 사람 사는 이야기도 좋고.. 저 멀리 어딘가의 신기한 이야기도 좋고요. 대부분 허풍이라지만, 재미로 듣는거니까요. 다른 손님들에게 들은 이야기 뭐 없어요? " #아줌마! 재미있는 이야기 해주세용!
34
경의주
(P0ijXJoHrA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17:38
신종 울음ㅂㅂ ㅋㅋㅋ
35
남궁지원
(mwRWLW.nvQ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17:51
'...이거 괜찮겠지?' 사마외도, 흑천성주 호재필. 현재 무림의 이인자이자 사파의 수장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지원은 조금 표정을 굳혔다. 흑천성과는... 별로 좋지 못한 기억도 있었으니까. '이 자리에는 할아버님도 계시고, 아버지나 작은아버지, 형님도 계시니..' 별 문제 없을 거라 생각하며, 사마외도 호재필을 기다렸다. #정사회담 각이다!
36
강건
(0Hfg2bhnKg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18:02
아군들의 숨을 돌리게끔 해주는 것과 동시에 정파 무사들을 향해 달려들어가 검을 휘두릅니다. 나에게 시선이 집중되면 아군의 부담이 줄어든다. 이것이 강한 힘을 가진 자가 가져야 할 책임 ! # 절정 고수답게 앞으로 나서며 아군들에게 부담을 줄여주며 싸워용 ! 51/55
37
미호주
(iBWHNk09SU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18:13
#뭔가 걸칠 수 있는 거나... 살수에게 맞는 거...?
38
미사하란
(rViBN5g6hE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19:30
뜬다 뜬다 눈을 뜬다.. "어머 나으리.. 밤이 깊은데 더 주무시지 않으시고?" 조각배 반대편에 앉아있던 그녀는 옷소매로 입을 가리며 방긋 눈웃음친다. 이전 기루에서 다소 목석같았던 것과는 딴판이었다. 그럴수밖에. 원하는 것을 얻었니 어째서 숙이랴. 용왕이 바다에 있는데 한낱 필부 따위를 두려워하라? 바람과 물살의 흐름이 모두 그녀의 손 위에 있다. #깼어?^^
39
류호
(xAHGqgrURM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19:51
"아, 이번에 사냥을 좀 하게됐습니다. 마침 좋은 녀석들이 잡혔지요." 나는 더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수레에 올려져 있던 사슴과 늑대들을 보여준다. "괜찮다면 이 사슴과 늑대들을 손질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직접 파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정육점을 통해 호의를 얻을 수만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았다. #
40
지원주
(.0CeX4vQPI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20:48
하란이 무서워용
41
류호주
(xAHGqgrURM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21:33
ㅎㄷㄷ 하구먼
42
재하주
(O002lyC1ik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22:06
쇼타할배 콩재필이 드디어 나온거에용!
43
모용중원
(.TeebmD7UM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25:21
#감모보 수련
44
미호주
(iBWHNk09SU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25:40
다들 어서와!!!
45
류호주
(xAHGqgrURM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26:29
어서옵쇼!
46
◆gFlXRVWxzA
(slNKWq3iaw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27:57
>>33 "음...." 아줌마, 아니 나이 지긋한 기녀는 무언가를 고민하는듯 눈을 반쯤 감더니 이내 퍼뜩 눈을 뜹니다. 오! 뭔가 생각이 난 모양입니다! "이번에 이교도들이 날뛰었다고 소문이 파다하던데 그 소식 아시나 모르겠어요?" 어. >>35 쿵쿵쿵. 복도에 무언가 울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쾅! 문이 부숴집니다. "내 손녀딸을 데리고 간 미친놈이 누.....!" 지원의 허리에나 올 법한 키의 소년입니다. 등에는 단창, 허리춤에는 검, 반대방향에는 도, 엉덩이 쪽에는 활을 두고 있는...아무리 높게 봐줘도 절대 14살은 넘지 않아보이는 아이입니다. 그 사내아이는 험악한 표정으로 문을 부순채 바락바락 소리를 지릅니다. "하, 할아버지..." 그 때 허예은이 눈을 크게 뜨고 놀라며 그 남자아이를 바라보자 그 남자아이는 입을 딱 다물더니 악귀같던 표정은 사라지고 온유한 표정을 짓습니다. "아이고오. 우리 이쁜 강아지. 여기 있었구나. 이 외할애비 때문에 많이 놀랬던?" "아니에요. 할아버지. 그런데, 여기는 어떻게..." "내 이야기를 들었잖니! 그! 그! 네 아범말이다! 에이잉, 쯔...쯔..." 그 때 할아버지, 남궁철언이 포권을 취합니다. "무림의 선배께 먼저 인사올리리다. 남궁세가의 가주 남궁철언이오." "크흠. 남궁안휘 대협의 아들놈이구나. 그래. 네가 가독을 이어받았더랬지. 암. 그랬었지. 대협께선 참 대단한 분이셨어. 대협이 돌아가신건 무림의 비극이었지. 그런데 감히! 대협의 가문이 이런 치졸한 짓을 벌여?!" 예? 이렇게 갑자기 급발진이라고요? "내 손녀딸을 납치하다니! 이건! 이건! 그! 하나의! 선전포고야!" "하, 할아버지이이..그게 아니구요오..." 허예은은 진땀을 흘립니다. "됐다! 넌 나랑 흑천성으로 돌아가자! 네 아범이 웬 산골짜기에다가 같잖은 허씨세가랍시고 세워놓고 산골 생활하는것도 마음에 안든지 오래 되었다! 그러니 이런 개같은 상황도 당하는 것 아니겠니!" 지원이 나서봐야할 상황인 것 같습니다. >>36 파바박! 강건은 재빠르게 달려나가 정파 무인들에게 검을 휘두릅니다! "고수다! 다들 검진을 형성해!" 과연, 정파는 호락호락 당하지 않겠다는듯 제법 자세를 훌륭히 잡고 대응합니다! 정파 하향좀... >>37 하나만 선택해주세요!
47
미사하란
(rViBN5g6hE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29:15
이건...그...하나의...(덜던ㅅ
48
강건
(0Hfg2bhnKg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29:55
"훌륭한 검진입니다." 정파의 움직임을 보고 말한다. "하지만 내가 온 순간 당신들은 도망쳤어야 했어요." #빙결대지 사용 ! 31/55
49
강건주
(0Hfg2bhnKg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30:48
비겁한 정파 놈들 ! 다굴이라니 !
50
미호주
(iBWHNk09SU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30:53
#걸칠 수 있는 것!!!!!!
51
◆gFlXRVWxzA
(slNKWq3iaw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31:01
>>38 "무, 무슨....무슨 짓을 한게냐..." 그는 하란이 자신의 목을 졸랐던걸 기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넌....넌 대체 뭐고..." 그런데 아직 상황 파악이 안된 것 같은데요? '존경'이 담겨있지 않군요. >>39 "아아. 그거야 어렵지 않소만..." 그는 살짝 눈치를 봅니다. 아. 뭐 자기한테 떨어지는거 없냐. 그런 표정이군요. 어떻게 할까요? >>43 5%
52
류호주
(xAHGqgrURM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31:03
할아버지 성격 진짜 재밌넼ㅋㅋㅋㅋㅋ
53
모용중원
(.TeebmD7UM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31:44
#감모보 수련
54
강건주
(0Hfg2bhnKg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32:26
자기한테 뭐 떨어지는거 없냐 ? 그것은 바로 나를 만남으로서 살아남았다는 사실 ! 즉 목숨 !
55
류호
(xAHGqgrURM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34:59
"물론 절대 대가없이 해달라는 게 아닙니다. 제대로 돈은 지불하겠소." 이 사람의 직업이 직업일 지언데 절대로 공짜로 하게 둘 생각은 없었다. #
56
류호주
(xAHGqgrURM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35:22
>>54 류호는 정파요 이 인간앜ㅋㅋㅋㅋㅋㅋ
57
남궁지원
(mwRWLW.nvQ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36:40
'...이 사람이 현 무림에서 가장 선배인...' 무려 정마대전에도 참가한, 살아있는 역사나 다름없는 사람이, 지금 내 눈 앞에 있다. 기묘한 느낌이었다. "그건 안 되겠습니다." 지원은 허예은의 앞으로 나서더니 남자아이를 응시했다. 작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 수 없는 두려움이 느껴진다. "선배님께 인사 올립니다. 비룡, 남궁지원이라 합니다." 그럼에도 두려움을 표정에 티내지는 않은 채, 그는 무표정하게 포권을 취하고는 호재필을 바라본다. "예은 낭자는 데려가실 수 없습니다. 왜냐면, 납치가 아니니까요." 호재필을 바라보는 지원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그려졌다. "저와 낭자는 백년가약을 맺은 사이입니다. 어찌 저희 둘 사이에 납치가 있을 수 있겠나요." #저희 결혼할 사이거든용? 납치 아닌데용!
58
지원주
(.0CeX4vQPI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37:31
>>54 >>56 정파스러운 사고방식인데 문제라도??
59
류호주
(xAHGqgrURM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38:46
>>58 협과 의는 도대체 어디로 갔다는 말인가앗!
60
◆gFlXRVWxzA
(slNKWq3iaw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39:04
>>48 쩌엉 - ! 주변의 기온이 순식간에 낮아지면서 얼어붙어버립니다! "?!" 오랫동안 교국과 적대해온 정파들. 그들은 교국의 무공들이라면 어지간해서는 잘 알고 있을 터입니다. 하지만. 이런 무공은 본 적 없겠지요. "화, 환술이다! 사특한 환술이야! 당황하지 말아라! 모두 굳게 자리를 유지해!" 그렇지만 자리를 유지하기엔 너무 미끄러울겁니다. >>50 【 철포삼의 】 철포삼이라고 하는 무공은 외공의 일종으로 몸을 단련해 맨몸으로 철갑을 두른 효과를 내게 하는 무공입니다. 하지만 그런 외공을 익히는 자들은 내가고수들의 발흥으로 인해 줄어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검기와 같은 것을 한 번, 두 번 정도 막아낼 수 있는 외공의 수요는 줄어든 적이 없었고 그러한 의복을 만드는 일도 꾸준히 있어왔지요. 철포삼이라는 무공은 이제 저잣거리에서도 운이 좋으면 구할 수 있는 한낱 삼류 외공이 되어버리고 말았지만, 한 장인은 그 무공을 연구해 가벼운 외투를 만드는데 성공하고야 말았습니다. 제법 화려한 붉은색 꽃과 흰 꽃들이 수놓아져 있는 이 비단 두루마기는 아름다우면서도 검기에도 잘 찢겨져 나가지 않는 아주 튼튼한 방어구입니다. - 홍화백화 : 착용자의 화려한 매력을 돋보이게 만든다. 사람들에게 첫인상이 화려하다로 인식될 것이다. - 구결 : 철포삼의 구결을 완전히 이해한 장인의 수작이다. 검기에도 잘 찢겨져 나가지 않는 내구성을 보유한다.
61
강건주
(0Hfg2bhnKg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39:11
협과 의는 돈이 있고 자기가 여유로워야 나오는거에용
62
류호주
(xAHGqgrURM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40:50
통탄할지어다
63
강건
(0Hfg2bhnKg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41:24
스승님이 유배된게 백년전 그리고 소수마녀는 제2장로이니 직접적으로 나설 일도 없으니 한마신공을 아는 자들은 적을 것이다. 그 점을 이용해야 한다. 한원보의 빙어유석으로 검진을 만들고 있는 정파 무사들의 주변을 큰원을 그리며 빙빙 돌면서 팔한검 지옥류를 사용해 한명씩 공격한다. # 크게 돌면서 공격 ! 29/55
64
재하
(O002lyC1ik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41:25
칼날과도 같은 바람이 몰아쳤으나 공격을 방어한다. 재하는 천천히 손에 쥔 부채를 접었다. 보이는 것을 믿지 말고 사특한 환술이니 경계하라. 재하는 천천히 뒤로 한 걸음씩 물러났다. 사특한 환술로 믿는다면 그리 믿어라. 재하 옆의 고깃덩이가 꿈틀댔다. 환술은 시간이 오래 지날 때마다 깨닫게 된다. 그리고 깊게 매료된다. "과거에 얽매여 계십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교국은 발전하였고 무공의 성취는 늘어만 가니.. 혹 모르셨사와요? 사특한 환술이 아니라 사술이 되었음을. 하여 날뛰는 요괴 가득하고 그 요괴 소마의 수중에서 맹종하거늘." 보이는 것을 믿지 말라. 사특한 환술이니 경계하라. 고깃덩이는 꿈틀대며 일어서고, 재하는 그 틈에서 부채를 살랑였다. "물론 이 또한 사특한 환술이라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요. 그렇게 사시옵소서." 이곳은 재하의 세상. 고깃덩어리가 달려들어 물어뜯을 듯 하며 재하는 그 혼란 속에서 틈을 노리려 했을 것이다. 매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려 하며. # 수라천하도 - 혈월선 순으로 써서 틈을 노려볼게용.. 근데 이게 되나..? (7/15)
65
미사하란
(rViBN5g6hE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41:44
"뭐냐니요? 오늘 첫 일을 시작한 기녀이온데." 일단 주먹부터 날아오리라 여겼건만, 생각보다는 눈치가 있는 놈인가? 재미없구로.. "제 머리를 틀어올리겠다 하셨지 않으십니까?" 그녀는 뱃바닥에 널부러지듯 앉은 남자에게 다가간다. 걸음을 걸어도 배가 흔들리지 않는다. 지팡이를 그의 머리 옆에 세워두고, 그에 기대어 남자를 위에서 내려다본다. "마음이 바뀌셨사옵니까?" 잠깐이지만 그에게도 보였을 것이다. 그녀의 동공이 움찔대고, 목덜미에 격자굴곡이 일었다 사라지는 것을. "아니면 이런 건 취향이 아니신가...?" 그리고 그녀는 정체를 드러낸다. 홍옥같은 뿔과 비늘, 그리고 용안을. #핫하
66
강건주
(0Hfg2bhnKg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41:53
와 철포삼 !
67
재하주
(O002lyC1ik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42:52
(머리 박살남) 수라천하도는 환술이고.. 물리적인 효과는 없을 것 같고..그래서 또 지옥의 주둥아리를 불러 일으키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자세히 알 수 없으니 일단 들이박고 진행 끝나면 여쭤봐야겠어용 힝힝..
68
◆gFlXRVWxzA
(slNKWq3iaw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52:49
>>53 10% >>55 "하하하. 그러면 뭐 믿고 맡겨주시지요. 내 실력 발휘 한 번 해보리리다!" 그는 소매를 걷어붙이며 의욕을 드러냅니다. >>57 "뭬야?!" 어린 소년의 모습으로 그런 말을 하니 굉장히 기이한 일입니다만... 화악! 소년의 손이 지원을 향해 뻗어지자 지원은 컥! 하고 목이 졸리는 느낌을 받더니 곧 발 쪽에서 무언가 저항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 몸이, 몸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허공섭물! "어린 것이 감히 무림의 선배에게 뭐가 어쩌고 어째!?" 숨이, 숨이 쉬어지지 않습니다. "할아버지!!!!!!!!!" 허예은이 소리치지만 호재필은 요지부동입니다. "시끄럽다! 내 반로환동을 하였는데 가는 귀가 먹었을리가 있겠니! 내 오늘 사달을 만들고 말 것이야!" "흑천성주! 내 손자에게 뭣하는 짓이오! 아무리 무림의 선배라고 하여도 정도가 있소!" "정도! 정도?" "네 놈년들이 내 손녀딸을 데려다가 혼인을 시키네 마네 하는 것이 정도라고 하였나!" 컥...커어억... "내 이 놈을 죽이고 내 손녀딸을 데려갈게야! 어딜! 감히! 누구의 금지옥엽을! 내 하나밖에 없는 피붙이를 뭐? 백년가약? 어림도 없다. 암! 어림도 없어!!" 소리가 멀어집니다. "가가한테서 손 떼세요!" 그 때 허예은이 검을 뽑아들고 지원과 사마외도의 사이를 가로막습니다. "너....너어....!" 호재필의 눈이 경악한듯 커다래집니다. "네가...! 네가!! 네가 어찌! 이 할애비 마음을 몰라주니? 으응? 기어이 네 어미처럼 굴어야 맘이 편하겠냐는게야!" "베세요! 저도 어머니처럼 베어버리시라구요!" "이..이이이! 이이이이이이...! 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쾅! 호재필은 검을 뽑아들것처럼 굴다가 역정을 내며 손을 거칠게 휘두릅니다. 손의 움직임에 따라 지원의 몸은 날아가 벽에 부딫힙니다. "고, 공자...괜찮아요? 공자...어떡해요..." 허예은은 눈물을 글썽이며 들고 있던 검도 떨어트린 채 지원에게 달려와 꽉 끌어안습니다. "이이이이이이....!" 호재필은 뒷목을 잡고서 입술을 짓뭉갭니다. "더 이상 한다면. 정말 싸우자는 뜻으로 알아듣겠소. 흑천성주." 스르릉. 그 사이를 남궁철언이 막아서고, 가문의 모든 초절정 고수가 발검 자세를 취합니다. "오냐아...네 놈들이 호남, 호북에 없어 이 늙은 노괴의 무서움을 다 잊어먹은 모양이구나? 그래. 한 번 해보자 이거지? 감히 내 앞에서 눈을 그 따위르 뜨고 검에 손을 올려?" "선배의 외손녀가 그리도 소중하시듯, 내게도 내 손자가 소중하오." "네 놈의 손자가 내 외손녀를 납치했어!!!!" "그러니까 지금 저게 납치한 사람들간의 일로 보이냔 말이오." "납치한 놈이 살짝 잘해주니까 그게 사랑인거라도 착각한거겠지! 나는 그런 놈들을 많이들 봐왔다! 내 딸도! 그랬어!!! 네 놈이 뭘 안다고 지껄이느냐!" "저 둘은 화산논검 때 처음 만나 연정을 쌓아온 것 뿐이오!!" "거짓말! 거짓말이다! 허씨 놈처럼 내 딸을 납치한게 분명한게야! 그게 분명해!" 거의 눈을 까뒤집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궁철언이 무표정한 얼굴로 호재필을 바라봅니다. "외손녀도, 베어버리실 셈이시오?" "....................." 까득. 호재필의 이빨이 갈립니다. ".....빌어먹을. 좋다! 날 납득시켜 보아라! 이 호재필이를 설득해 보아!" 쿠웅! 호재필이 단창을 바닥에 꽂아버리고는 그 위에 올라가 앉습니다. ...그게 돼?
69
류호
(xAHGqgrURM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53:50
"하하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수레에 있는 동물들을 건네면서 다 도축이 될 때까지 기다린다.
70
미사하란
(rViBN5g6hE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54:56
콩할배는 마스터 시푸...(메모
71
강건주
(0Hfg2bhn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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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내일 월요일) 15:55:16
* 유치해 보이지만 사실상 현 천하제일인의 행동입니다
72
미호주
(iBWHNk09SU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56:39
와 보패다!!! 의상 같은 보패다!!!!
73
◆gFlXRVWxzA
(slNKWq3iaw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56:49
>>63 크게 몸을 돌면서 적들의 검진을 바깥에서부터 깎아나가기 시작합니다! "이, 이게 무슨 무공이란 말인가!" 일류 무인 하나가 유언으로 그런 말을 뱉으며 목이 잘려 떨어집니다! "증원! 증원이 필요하다! 이 상황을 알려야 해!" 공격 한 번에 검진의 절반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압도적입니다. >>64 수라천하도는 이미 시전된 상황인데용?? >>65 "히, 히이익..요...요괴!" 남자가 요괴라고 발언하자 순간적으로 파도가 거세집니다! 이런. 남아있는 신하들이 있었지요 참. 이 파도들도 모두 신하들이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거늘. 용왕 전하를 한낱 요괴 따위에 비교하다니 신하들이 상당히 화가 난 것 같습니다.
74
◆gFlXRVWxzA
(slNKWq3iaw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57:57
저 이상한 놈은 사실상 천하제일인이 맞다
75
류호주
(xAHGqgrURM )
Mask
2022-01-02 (내일 월요일) 15:58:24
깜짝이야 류호보고 요괴라 한 줄 알았네...
76
◆gFlXRVWxzA
(slNKWq3i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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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내일 월요일) 15:58:40
>>69 "오. 좀, 많...구만..." 처음에는 감탄사가 두 번째에는 어? 하더니 마지막에는 아 이건 좀. 이라는 표정입니다. "다 하려면 시간이 꽤 걸릴듯 하오만. 어찌하시겠소? 기다리시겠소? 밤도 늦어가는데."
77
류호주
(xAHGqgrU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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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내일 월요일) 15:58:50
진짜 하나하나 꿀잼이구만 ㅋㅋㅋㅋ 지원주는 손에 땀이 차겠지만요..
78
◆gFlXRVWxzA
(slNKWq3i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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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내일 월요일) 15:59:00
오늘은 4시 10분까지만 할게용!
79
지원주
(tPDSKAIPL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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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내일 월요일) 15:59:02
사실상 천하제일인 특)유치함
80
류호
(xAHGqgrU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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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내일 월요일) 16:00:00
"예, 다만 오늘 하루 전부 처리할 수 없다면 무리하지 말고 잠도 자면서 해주십시오. 시간은 충분하니 말입니다." #
81
미호
(iBWHNk09S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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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내일 월요일) 16:00:44
#보패 걸치고! 보고도 한다!!
82
재하주
(O002lyC1i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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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내일 월요일) 16:00:47
>>73 어 고깃덩이 꿈틀꿈틀 달려드는거 보여주려 했는데 그건 내공이 안... 필요해용???
83
◆gFlXRVWxzA
(slNKWq3i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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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내일 월요일) 16:01:21
>>80 "내 최대한 빨리 해보리다. 요즘 일감이 없었는데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해야지. 하지만 시간은 정말 좀 걸릴 터이니 숙소라도 제대로 잡아놓는게 좋을게요. 작은 마을이라 전문적으로 숙박업을 하는 곳은 없는데.." 푸줏간 주인은 수염을 쓰다듬더니 아! 하고 박수를 짝 칩니다. "촌장께 한 번 내가 가보라고 해서 왔다고 말해보시오. 마을 회관같은 곳에서라도 재워주실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