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13157> [all/일상/느와르] people has no remorse - 04 :: 1001

◆RCF0AsEpvU

2022-01-01 13:47:09 - 2022-01-02 11:45:59

0 ◆RCF0AsEpvU (T/1uX.PUo.)

2022-01-01 (파란날) 13:47:09


혼돈은 맹독에 번뇌에 고독을 품고
거짓은 망상에 군침이 끊이질 않아
심판과 범죄를 하나로 묶고선 지껄여
누가 타개책 따위에 관심을 가지겠어

※ 본 스레는 17금 수위를 기준으로 합니다.
※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 될 시 1회 경고 후 시트가 즉각 내려질 수 있습니다.
※ AT필드(따돌림)를 절대적으로 금합니다.
※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밝은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 서로 서로 인사합시다.
※ 아리송한 부분이 생기면 캡틴에게 질문합시다. 물지 않아요!

위키 https://bit.ly/3EI7TkW
웹박수 https://bit.ly/3pyCTjh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0507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2081

186 ◆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18:46:35

하웰은 음
꽃집으로 좋지않아? 만드라고라나 식인식물 기르는거지

호오 드래곤 라이더 리아나인가
구미가 당기네
리아나는 마녀로 생각하고 있었거든
마법 연구에 쓸 돈이 없어서 빗자루로 택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속도의 마녀

187 제롬주 (OQKwE85Q3.)

2022-01-01 (파란날) 18:47:11

>>182 아마 그렇지 않을까요? 빵 터지기 직전에 건배한 뒤에 한 모금 마시고 그대로 폭발이 감싸는...
크 로망이다

188 아스타로테주 (vmsXfZJLnU)

2022-01-01 (파란날) 18:48:33

중세 컨셉인가. 음. 그냥 간단하게 뒷세계에 한 권력 하는 조직의 수장이려나. 본편하고 다를게 없겠지만.

189 하멜슨주 (wbT.aCYSf6)

2022-01-01 (파란날) 18:48:53

>>174 고작 핵폭탄 따위가 바르셰바를 결단 내다니, 그건 용납 못하지! 바르셰바를 멸망시키는 건 바로 나, 더 퍼스트다!

...어우. 퍼스트맨 혼자 바키 세계관인걸.

>>177 >>178 다들 혼잡스러운 분위기에 무수한 악수회를 여는 모습이다.

>>180 ㅋㅋㅋㅋ엌 이거 색다르다! 도시 자체를 길동무로 생각한다는 거지? ㅋㅋㅋㅋㅋ 싱크빅하네!

190 ◆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18:51:23

이 세계는 sf도 묻어있다구 후후 새삼스럽게

191 하멜슨주 (wbT.aCYSf6)

2022-01-01 (파란날) 18:51:26

>>183 쌈 못하는 하멜슨 아조씬 냥냥도적에게 길다가 오백원을 털리고...

>>187 로망이지.

>>188 똑같잖아!

192 쥬주 (GrLyx4TQ2A)

2022-01-01 (파란날) 18:52:38

>>189 맞아맞아~
모두 함께 나락행 열차에 타주세요~ 뿌뿌~
이번 여행은 지옥철 토마스와 함께합니다~

193 아스타로테주 (vmsXfZJLnU)

2022-01-01 (파란날) 18:54:11

>>191 하지만 완전 셰바 맞춤형이라 어레인지를 못 하겠는 걸. 아스 AU는 망했어. 하하.

194 ◆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18:57:37

아스타로테는 악마 하면 되지
이름부터가 악마잖아?

195 브리엘 - 스텔라 (0yRPC9eg5k)

2022-01-01 (파란날) 18:58:24

"그럼 더더욱 본인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써야겠네."

담배꽁초가 떨어져 있던 바닥으로 시선을 내리깔고 있던 브리엘이 무감하게 중얼거린 말이었다. 물론 브리엘이 카두세우스의 약을 사용해본 적은 카두세우스에 들어왔을 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없을테니 지금의 말은 제조를 하는 조직원들의 말을 그대로 앵무새마냥 전달하는 것 뿐이었다. 구두굽으로 시선을 떨어트리고 있던 곳을 한번 가볍게 문지르며 브리엘은 카두세우스의 본거지 내부에서는 흡연 금지 문구가 쓰여져 있는 팻말이라도 걸어둘까 하고 생각하다가 이내 미간을 찌푸려보였다. 뉴 베르셰바에 어울리지 않는 지극히 정상인스러운 생각이었다.

그래도 건물 바닥에 시선이 오래 머무르지는 않았다. 거래가 끝났기 때문에 브리엘은 앉아 있던 자리에서 일어났고 테이블 위의, 눈을 제외한 다른 샘플 두개를 집어들어서 자신의 뒤에 서있는 조직원들에게 건네주며 건물을 나설 준비를 암묵적으로 하고 있었다. 스텔라가 팔을 벌리고 허수아비처럼 서서, 고집스럽게 굴지 않았다면 바로 차를 불러서 서양권 문화가 몰려있는 구역까지 가며 읽다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결과론적으로, 스텔라의 행동을 본 브리엘의 표정은 어처구니가 없다못해 산화해버린 것 같은 독특한 표정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불쾌하다는 기색은 없지만 명백히 불편하다는 기색이 무감정한 얼굴에 설핏 떠올랐다.

내밀었던 손을 거두어들이고, 브리엘은 신경질적인 한숨을 한차례 길고 가늘게 내쉬었다.

"나는 싫다고 두번쯤 이야기한 것 같은데 말이야."

196 브리엘주 (0yRPC9eg5k)

2022-01-01 (파란날) 19:00:44

다들 중판au에 불타는군 그래. 팝콘이 맛있게 튀겨질 것 같으니 잘 튀겨진 팝콘으로 관전을 해야 제맛이지.

197 아스타로테주 (vmsXfZJLnU)

2022-01-01 (파란날) 19:00:54

>>194 엉? 그냥 중세가 아니라 중세 판타지였어? (댕청)

198 브리엘주 (0yRPC9eg5k)

2022-01-01 (파란날) 19:01:35

새벽에도 말했지만 나는 내가 어장을 얼리는 능력이 있다는 게 정말 싫어.......쭈그렁댈테다. 쭈그렁.

199 찬솔주 (zxOu7RcSJg)

2022-01-01 (파란날) 19:02:23

브리엘주~٩(๑′∀ ‵๑)۶•*¨*•.¸¸♪

200 아스타로테주 (vmsXfZJLnU)

2022-01-01 (파란날) 19:02:28

그럼 나도 쭈그렁 해야지.

201 ◆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19:02:40

아닌데?
내가 얼리는 건데?

>>197 그으렇다
이미 드래곤 마녀 마공학
다 나왔다구

202 제롬주 (DTs7NHFJGY)

2022-01-01 (파란날) 19:03:33

>>198-201 (광역-쓰다듬)

203 스텔라주 (WUduPdcq3E)

2022-01-01 (파란날) 19:03:37

답레가 조금 늦어진다..! 나갔다와야해서 시간 나는 대로 달아둘게!!

204 ◆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19:03:54

다녀오시오 스텔라주

205 브리엘주 (0yRPC9eg5k)

2022-01-01 (파란날) 19:04:13

쭈그렁쭈그렁대. 난 쭈그렁쭈그렁대(???)

마녀는 대체 누구지? 누군가?

206 ◆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19:05:05

리아나유
>>186

207 브리엘주 (0yRPC9eg5k)

2022-01-01 (파란날) 19:05:18

짧지만 조금 있으면 막레를 줘도 될 분위기가 잡혔으니까 천천히 줘. 스텔라주. 잘 다녀오고.

208 쥬주 (GrLyx4TQ2A)

2022-01-01 (파란날) 19:05:28

Picrewの「キューと乙女」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IUjg3O5lk0 #Picrew #キューと乙女

쭈그렁은 내가 업어갈테다~ 스텔라주 다녀와~ 메로나 사오기~

209 찬솔주 (zxOu7RcSJg)

2022-01-01 (파란날) 19:06:08

스텔라주 다녀와~ヽ(´▽`)/

쥬 예쁘!!(๑ゝω·)ノ♡

210 제롬주 (dCbwHuJcEM)

2022-01-01 (파란날) 19:06:16

스텔라주 다녀와요~

저는 구합니다. 일상. 오늘 새벽까지 달릴. 텀 조금 있을지도 모르는.

211 브리엘주 (0yRPC9eg5k)

2022-01-01 (파란날) 19:06:20

>>206 오, 그렇군. 오늘따라 팝콘이 각별하게 맛나네. 음~~ 마트산 팝콘이란.

212 제롬주 (dCbwHuJcEM)

2022-01-01 (파란날) 19:06:34

>>208 쥬 여신님이다...쥬님이다!!

213 아스타로테주 (vmsXfZJLnU)

2022-01-01 (파란날) 19:07:23

>>201 그렇다면 인간 행세 하는 악마가 적합하겠어. 사과를 좋아하는, 어 이건 장르가 다른가.

214 브리엘주 (0yRPC9eg5k)

2022-01-01 (파란날) 19:07:52

역시 우리 어장. 미인 미남들이 많아서 어지간한 외모로는 살아남기 힘들지. 미인이로구나....쥬.....흡족해졌어.

>>210 무리. 멀티. 고로 미안하다고 전함. 제롬주에게.

215 하멜슨주 (wbT.aCYSf6)

2022-01-01 (파란날) 19:08:34

스텔라주 다녀오고, 나참치도 잠깐 나가볼게. 아마 새벽 즈음에 오려나~.

216 ◆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19:09:40

쥬가 랭크에 입성하지 않은 이유는 밸런스 때문이었군

하멜슨주 다녀와

217 브리엘주 (0yRPC9eg5k)

2022-01-01 (파란날) 19:10:24

하멜슨주도 잘 다녀오길 바래.

218 제롬주 (OI8XGl17EY)

2022-01-01 (파란날) 19:10:51

>>214 문제 없음. 나중에 돌리길 기약함. 브리엘과.

다녀오세요 하멜슨주~

219 ◆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19:11:10

>>213 호오
눈썰미가 좋은데 아스타로테 the 귀여움 주

220 ◆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19:11:46

제롬주는 왜 갑자기 안드로이드가 된 거지
전기양 꿈꿨어?

221 쥬주 (GrLyx4TQ2A)

2022-01-01 (파란날) 19:12:15

>>209 나는~ 나는~ 나는~ 이쁜 픽크루를 보면 참을 수 없다~ 아이고난~

>>211 음~ 맛있다~
마트 다녀오셨어요?

>>212 아닌데~ 아닌데~ 인간인데~ 흔한 시민 아님 h지롱~

>>213 역시 인간은 재밌어~

>>214 어허~ 공식 미인 브가 그러면 쓰나~
그래도 모두 다 멋쁜거 하지 뭐~

하멜슨주도 다녀와~ 오면서 나를 위해 수박바를 사와줘~ (?)

222 에만주 (1yLW9.lGFA)

2022-01-01 (파란날) 19:13:38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명작이지. 에만주 최애 소설중 하나라구. 아, 김에만 모티브가 거기도 있었구낳ㅎㅎㅋㅋㅋ;;

.dice 1 2. = 1
1. 와자자장창
2. 안돼 너무 이르다구

223 쥬주 (GrLyx4TQ2A)

2022-01-01 (파란날) 19:13:49

>>216 아싸라서 그래오~
맨날 구름만 찾다보니까 친구가 없어~

224 제롬주 (aOO3Y1o/7g)

2022-01-01 (파란날) 19:13:56

제롬주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225 아스타로테주 (vmsXfZJLnU)

2022-01-01 (파란날) 19:14:07

>>219 (부들부들) 방심한 틈을 타 기습이라니. 으윽.

226 브리엘주 (0yRPC9eg5k)

2022-01-01 (파란날) 19:14:10

>>221 좋아. 모두 멋쁜거 하자구:) 아니 브가 뭔가 했는데 브리엘의 브였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7 에만주 (1yLW9.lGFA)

2022-01-01 (파란날) 19:15:06

오마이.. 갓~

그런고로 오백식 픽크루에서 가공을 덧댔다~ 이말이지...김에만을 이렇게 공개할 줄이야...아무나 김에만 가면 주먹으로 깨부숴보라구.(?)
https://picrew.me/image_maker/625876

228 브리엘주 (0yRPC9eg5k)

2022-01-01 (파란날) 19:15:35

오늘자 팝콘의 맛, 각별하군. (촵촵)

229 에만주 (1yLW9.lGFA)

2022-01-01 (파란날) 19:16:06

>>228 나도 아...:0

230 제롬주 (aOO3Y1o/7g)

2022-01-01 (파란날) 19:16:42

에만이..에만이 왜 울고있어...
김에만 가면 벗어줘 제발!!!

231 브리엘주 (0yRPC9eg5k)

2022-01-01 (파란날) 19:16:53

>>229 에만의 픽크루가 각별하니 특별히 팝콘을 주겠어. 호호. (팝콘 건네줌)(대체)

232 하웰 - 아스타로테 (F1gcKyR9i6)

2022-01-01 (파란날) 19:20:29

다치는 것으로 끝나는 건 행운이라는 말, 하웰은 웃어버리고 말았다. 맞아. 그런 도시였다. 이미 많은 사람에게 원한을 사고 있을 수도 있고, 또 언제 죽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곳이니.

“그러게. 나 같은 소시민은 그저 원한을 사지 않게 조심하는 수밖에. 하는 일 자체가 원한을 안 살 수는 없겠지만.”

하웰은 어깨를 으쓱했다. 엄살이라는 말엔 키득키득 웃을 뿐이었다. 여기에 들어온지도 꽤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어색할 때가 많긴 했다. 익숙해지지 않는 붉은 하늘이라거나 자연재해 같이 때때로 찾아오는 급작스런 추위나 급작스런 더위 같은 것들. 범죄에 무덤덤한 사람들. 뭐 자신도 그렇게 다르지 않나? 앞으로도 자신은 사람을 죽이고 홀리는 독과 약을 만들어왔고 앞으로도 만들 것이었다.

“흠, 이상하게 못난이들이 있으니 신경쓰이네. 누구를 닮은 것도 같고?”

하웰이 장난을 치며 웃었다. 아스타로테가 쿠키 접시를 앞으로 당기자 하웰은 식은 차를 마저 다 마시며 그녀가 떠올랐다는 듯이 한 말을 들었다.

“좋은 생각이야. 연락 기다리고 있을게. 아, 그거 알아? 장미도 먹을 수 있는 꽃들 중 하나야, 로제.”

매그라니. 아스타로테가 예전에 좋아하는 꽃이 무어냐 물어서 목련(magnolia)이라고 했던 것이 지금껏 자신을 그렇게 부른다. 그래서 자신도 종종 로테를 로제로 부르기도 했다. 자신은 목련과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녀는 그 별칭이 잘 어울리지 않는가.

하웰은 차도 다 마셨으니 이제 업무를 방해하면 안 되겠다 싶어 이제 슬슬 일어나려고 한다.

233 에만주 (1yLW9.lGFA)

2022-01-01 (파란날) 19:21:37

김에만 가면 깨져서 놀라 우는거라구. 우후후..

>>231 이히히 브리엘주는 천사야!(꼬오옥)(팝콘 냠냠)

234 이리스🐈‍⬛주 (zxOu7RcSJg)

2022-01-01 (파란날) 19:21:50

이리스 둥장!ヽ(´▽`)/

235 에만주 (1yLW9.lGFA)

2022-01-01 (파란날) 19:23:03

이리스 귀여워!!!!!!!!!!(쓰러짐)

236 ◆RCF0AsEpvU (MYr06jF/NY)

2022-01-01 (파란날) 19:23:05

이 리 스 냥 (오타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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