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622 과연 그가 무슨 맥락으로 배후란 단어를 꺼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가방 안에 물건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요? 일반인들은 안에 들어있는 것만 보아선 저게 무엇에 쓰이는 것인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같은 이유로, 과연 부장이 말한 윗분들이 나루미가 생각하는 그들이 맞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가 말하는 윗분이 저 피라미드 위에 있는 두 분이 맞는지, 아니면 전혀 다른 이들을 말하는 건지도 말입니다. 이미 터진 말은 주워담을 수 없습니다. 한 조직에서 부장직까지 올라와 있는 만큼 아무 생각 없이 배후니 뭐니 언급하려 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진짜로 배후가 있다 한들 섣불리 드러냈다간 오히려 내쳐지는 건 제 쪽이란 건 그 역시 잘 알겠지요. ...설마, 일부러 여지를 주어 나루미가 파고들도록 유도하는 것은 아닐 거라 믿습니다. 그럴 리가 없을겁니다. 뱀의 꼬리를 조심하십시오. 위험을 느꼈을 땐 돌이킬 수 없습니다.
조금 많이 신경질이 나는 것을 느끼며, 나루미는 보관실 바깥으로 나오려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보관실이 있는 쪽 복도에는 사람이 지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나루미들이 나오는 것을 눈치챌 사람은 없을 듯 싶었습니다. 정말로 사람이 거의 지나다니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대로 쭉 아까 내려왔던 계단 쪽으로 올라간다 하여도 나루미가 사람을 만날 일은 없을 듯 싶어보였습니다. 아마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면 나루미는 그의 표정이 굳어있는 것을 알지 못하겠지요. 창 밖에서 들리는 뭔가가 울리는 듯한 소리에도 딱히 개의치 않는 듯 뒤이어 문 밖을 나오며, 미즈노미야가 조용히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말해두는 건데…… 저 바깥에 일이 어떻게 돌아가냐에 따라 잠수함을 다시 타지 못할 수도 있네. “
이건 또 무슨 소리인걸까요? 잠수함을 다시 타지 못한다니요? 잠수함을 타지 않는다면 왔던 데로 어떻게 돌아갈 생각인 걸까요? 나루미가 어떻게 생각하려 하던간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는 계속 제 할말을 이어나가려 하였습니다.
“미리 말해두는 거지만, 바다가 좀 많이 요동칠 지도 모르거든. “
콰앙 - !!!!!!!
말하는 와중에 함선 바깥쪽에서부터 무언가가 거세게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오려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배를 타면 안 되는 이유가 생기려 하는 모양입니다.
답레를 작성하며 >>629 레스를 쓰고 지금까지 제가 오지 못한 이유를 네 줄로 설명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1. 지난 일요일에 저는 >>629 레스를 쓰고 일하러 갔다가 오른팔이 팔꿈치 위와 아래로 작살이 나게 되었으며 2. 그 여파로 그날 저녁부터 지금까지 하던 일을 올스탑하게 되었습니다. 3. 혹시 오른팔 뼈가 부러진게 아닌가 싶어 오늘 정형외과를 찾았는데 4. 다행히도 병원에서 뼈가 부러진 건 아니고 타박상으로 인해 근육이 좀 많이 다친거라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내일 에피소드2 진행은 정상진행할 예정입니다. 왼손으로만 진행하게 생겼습니다만 아무튼 여력이 되는 대로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손진행 #가보자고
아무튼 원래 일상 이벤트로 나이반전AU를 준비해 두었는데 바로 열지 못하게 되어 아쉬운 레캡입니다. 마음같아선 내일 바로 진행하고 싶지만(...) 혹시 여러분들께서 만약에 일상이벤트를 원하신다면, 본진행은 수~목부터 시작하도록 하고 AU이벤 시작레스를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
나는, 나느은! 그 때 광장에 몰린 우민들이 아니야. 양이 몇 마리나 있는가는 늑대와 사자에게 조금도 중요한 것이 아니지. 목화밭처럼 모여있던 양들도 그렇게 당했는데 나 혼자서 뭘, 언론사에 제보라도 할까. 나도 알고 있어. 뉴스는 제 딴에 진실을 전한다고 노력한다 해도, 결국엔 진실을 선택적으로 전하는 곳이라는 걸. 우리가 전쟁에서 밀어붙이든 밀려나든, 뉴스에서는 언제나 희망차고 낙관적인 이야기만 했으니까. 밀어내면 이기고 있다. 밀려나면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다. 어쨌든 틀린 말은 아니었다.
대단한 걸 바라는 게 아니야. 살려면 알아야 하니까. 그것뿐이다. 팔다리 잘린 정부는 뇌사 상태에 빠져 움직여야 할 때 멈추라 하고, 멈춰야 할 때 움직이라 한다. 국가의 행정력을 압도하는 재앙 앞에서 그런 일은 비일비재했다. 결국 스스로 알고 판단하여 움직이는 것이다. 배후, 무엇의 배후를 말하는지는 몰라도. 설령 그것을 알아낸다 한들 찌라시를 뿌릴 생각은 추호도 없다. 나 혼자 알고 조용히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다. 똑같은 수에 세 번은 당하지 않는다. 이미 피를 너무 많이 봤으니까.
카시와자키 나츠키: 258 무엇을 먹을지 고를 때 신경쓰는 점은? 자기한테 익숙한 음식인지를 따질 것 같네요. 맛, 식감, 향 셋 중에서 하나라도 아웃이면 깨작거리다 남겨버릴 겁니다.
207 피를 잘 보나요? 별 생각 없이 보던 편이었는데... 시연회장 이후로 과민반응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상처까진 괜찮은데 음.. 아무튼 그럼...(??
128 캐릭터의 집 냉장고에 대해 묘사해주세요 사오링네 냉장고... 나츠키가 정리하고 관리해서 생각보다 상태 괜찮을거 같습니다. 2~3일치 식재료가 정리되어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맥주 전용 구역(...)이 따로 있어서 수많은 캔맥주들이 먹히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던가 있을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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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와자키 나츠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로_듀렉스광고를_해보자 참치어장에는 광고성 정보를 게시할 수 없읍니다(????)
자캐의_이성을_잃게_할_수_있는_일은 망할 아버지 관련 화제로 끈질기게 찔러보거나, 제트 얼론 피바다를 상기시키는 자극이나 상황으로 내몰면 됩니다.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