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0306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0 :: 1001

◆c9lNRrMzaQ

2021-12-19 13:09:49 - 2021-12-22 19:08:00

0 ◆c9lNRrMzaQ (M8vO36drYE)

2021-12-19 (내일 월요일) 13: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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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
위 명단은 2111년 프로젝트에 대한 목적으로써 승인함.
鬪王 印.

288 강산주 (s4PnHWN2yE)

2021-12-19 (내일 월요일) 21:06:27

>>287 그럴까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289 시우주 (Uk94.6eHig)

2021-12-19 (내일 월요일) 21:06:59

>>272 >>280 (현웃)

>>286 금태양이라는 드립인데 간단히 설명하면 금발 태닝 양아치의 줄임말인?

290 라임주 (q8glW99vHk)

2021-12-19 (내일 월요일) 21:07:26

강산주가 모르시는 밈을 가볍게 설명해드리자면, 금발 태닝 양아치를 금태양이라고 줄여서 부르는 건데, 자세한 건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잘 나올 거예요. 유해한 정보가 많으니 조심하세요.
그냥 우스갯소리로 넘어가도 좋을 정보입니다.

291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1:07:33

강산이가 가야금을 치고 있는데 명진이가 그걸 들어서 흥미가 생긴다거나?

292 지한주 (jJ/EbzuouM)

2021-12-19 (내일 월요일) 21:07:50

뭘.. 하죠... 일상 구할까..

293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1:08:39

어쩄든 그냥 과장 넘치는 양아치라는 거지요! 막 심영물의 빵! 빵! 터트리고 있어요!나 내가 고자라니 같은 느낌

294 윤주 (SWLzNsEAMI)

2021-12-19 (내일 월요일) 21:09:20

그러니까 태닝한 양아치라는 뜻입니다
간단히 하면요!

295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1:09:49

저 멀티 가능하긴 한데

296 달주 (IIG09mYT4Y)

2021-12-19 (내일 월요일) 21:09:52

일상... 돌리고 싶지만... 10시부터 일이 있어서...ㅠ

297 태호 - 서윤 (L5slfZ2A2k)

2021-12-19 (내일 월요일) 21:11:06

노래를 열창하다가 옆에서 노래를 맞춰 부르는 모습과 함께 흔들리는 탬버린에서 나는 소리에 흥이 더해져서 몸을 가볍게 들썩이며 노래를 이어갔다.

" where do we go~ where do we go now~ "

이 노래의 뒷부분보단 앞부분이랑 기타 연주를 좋아해서 원래 이부분에 오면 취소 버튼을 누르곤 했지만.. 내기가 걸려있으니 점수는 확인해야지!

그렇게 마지막까지 노래를 부르고 마이크를 내려놓자 노래방 기계에 띄워진 숫자가 이리저리 돌아가다가 점수를 내놓았다.
점수는.. .dice 0 100. = 23 점이네.
사실 노래방 기계 점수가 믿을만한건 아니긴 하지만..

" 자, 다음은 너 차례! "

마이크를 내려놓고, 노래 선택하는 리모콘을 건네면서 탬버린을 받으려 했다.

어떤 노래를 고를지는 모르겠지만.. 발라드를 골라도 나는 탬버린을 흔들고 말 것이다.
솔직히 탬버린 안 흔들거면 노래방 왜 오냐?!

298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1:11:12

>>296 어우 그렇게 늦게요?

299 지한주 (jJ/EbzuouM)

2021-12-19 (내일 월요일) 21:11:18

멀티라도 뭐.. 상관은 없습니다. 돌리실래요?

300 지한주 (jJ/EbzuouM)

2021-12-19 (내일 월요일) 21:11:46

늦게 일인가요...

돌리신다면 원하는 상황이라던가 있으실까요?

301 강산주 (s4PnHWN2yE)

2021-12-19 (내일 월요일) 21:12:20

>>289-290 >>294 아....그런 줄임말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요즘 별걸 다 줄이네요...

>>291 연습하고 있는데 마주쳐도 좋겠네요.
상황상 선레를 드리는 게 잇기 자연스러울까요?

302 시우주 (Uk94.6eHig)

2021-12-19 (내일 월요일) 21:12:38

>>296 이렇게 늦게 일이라니 힘내세요..

303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1:13:12

>>301 그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99 지한주가 괜찮다면 저야 좋죠!

304 강산주 (s4PnHWN2yE)

2021-12-19 (내일 월요일) 21:14:08

살짝 졸음이 오는 것 같지만 일찍 자러 가기엔 아쉬운 것...
밤을 새었다곤 하지만 대략 오후 2시부터 6시 직전까지 쭉 잤으니까요!

305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1:14:20

그럼 지한주가 원하는 상황이 있나요? 아니면 제가 생각해볼까요?

306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1:14:45

>>304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게 문제지만요ㅠㅠ

307 강산주 (s4PnHWN2yE)

2021-12-19 (내일 월요일) 21:15:00

달주 일요일인데도 고생하십니다...

>>303 써울게요. (끄덕

308 지한주 (jJ/EbzuouM)

2021-12-19 (내일 월요일) 21:15:32

으음.. 딱히 원한다. 그런 건 없는데. 혹시 생각한 상황이 있으시다면 그걸로 해도 괜찮습니다.

309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1:17:27

그러면 명진이가 놀이터를 들어가고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놀다가 만나는 건 어떨까요?

310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1:18:07

그리고 지한이랑은 만난지 오래되서 말 놨다고 해도 될까요?

311 강산주 (s4PnHWN2yE)

2021-12-19 (내일 월요일) 21:19:41

.dice 0 9. = 4
홀 - 평소대로
짝 - 제멋대로

312 달주 (IIG09mYT4Y)

2021-12-19 (내일 월요일) 21:20:35

와 일상 굴러간다! (팝콘)

313 서 윤 - 한 태호 (SWLzNsEAMI)

2021-12-19 (내일 월요일) 21:20:44

"즐거웠어!"

노래가 끝나고 점수가 나오기 전 환호하듯 목소리를 높였다. 근데 나온 점수가 영 좋지 않네. 나는 눈을 깜빡거리면서 23점을 보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23점 짜리 노래는 아닌데 말이지." 하고 말했지만 곧 덧붙였다.

"내가 이긴 것 같네!"

이거 플래그라고요? 아는데요! 나는 흐흐흥 하고 콧노래를 부르며 노래를 예약했다. 나는 좋아하는 노래가 많지만, 이런 류의 노래를 좋아한다. 가사는 생각하지 말고 노래의 음율 같은 것만 신경쓰기도 해서 말이야.. 나는 기계를 조작해서 노래를 검색했다.

𝚂𝚊𝚕𝚎𝚖 𝚒𝚕𝚎𝚜𝚎 - 𝙼𝚊𝚍 𝚊𝚝 𝙳𝚒𝚜𝚗𝚎𝚢

"참고로 노래는 이렇지만 저는 첫사랑은 해본 적 없습니다."

노래가 나오기 전에 공지사항을 말하듯 말했다.
나는, 키가 작은 만큼 어린 외모였으며, 변성기는 지났다고 생각하지만 목소리가 남자치고는 꽤 높았다. 이게 무슨 뜻이냐? 고음도 그럭저럭 올라간다. 그런거 신경쓰는 노래는 아니지만 말이야! 그리고, 나는, 노래가 취미기도 하단 말이지!

314 라임주 (q8glW99vHk)

2021-12-19 (내일 월요일) 21:20:52

(퍕콘)

315 지한주 (jJ/EbzuouM)

2021-12-19 (내일 월요일) 21:21:45

지한이가 놓지는 않겠지만.. 그게 괜찮다면 놨다고 해도 됩니다.

그것(놀이터) 괜찮겠네요.

316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1:22:15

존댓말은 지한이에게 있어 아이덴티티일테니 ㅋㅋㅋ

317 시우주 (Uk94.6eHig)

2021-12-19 (내일 월요일) 21:24:27

일상을 못 해서 슬픈 시우주...
진단이라도...

318 주강산 - 태명진, 미리내고 어딘가 (s4PnHWN2yE)

2021-12-19 (내일 월요일) 21:26:21


영월 습격 작전 이전의 어느 날.
강산이 평소에 주로 가야금을 연습하던 장소는 특별반에서 창 밖을 내다보면 잘 보이는, 운동장 어귀였다.
하지만 오늘의 그는, 평소대로의 시간에, 평소와 다른 곳에서 가야금을 켜고 있었다.

운동장의 다른 쪽, 여러 꽃나무들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꽃망울을 내놓거나 꽃잎을 흘리고 있는 곳.
오늘은 그 자리였다. 때마침 연주하는 곡도 원곡이 봄을 테마로 하는 노래이니, 아무래도 그 나름대로 봄을 즐기는 것일지도 모른다.

319 지한주 (jJ/EbzuouM)

2021-12-19 (내일 월요일) 21:26:40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아니면 드릴까요?

320 라임주 (q8glW99vHk)

2021-12-19 (내일 월요일) 21:27:06

시우주 진단 같이해요~

321 강산주 (s4PnHWN2yE)

2021-12-19 (내일 월요일) 21:27:38

엇...
이런 경우도 있군요.

322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1:29:27

>>319 그럼 선레는 제가 할게요!

323 강산주 (s4PnHWN2yE)

2021-12-19 (내일 월요일) 21:30:28

>>317 시점을 대략 작년...시우가 미리내고 입시 준비할 때로 잡으면 일상은 돌릴 수 있지 않을까요?
선관도 만들 겸!

입학시점 이전에 납치된 거면 특별반이 될 수 없었겠죠.
그런데 시우가 특별반이라는 건...적어도 입학시험을 볼 때까지는 자유의 몸이었다는 게 아닐까요?

324 윤주 (SWLzNsEAMI)

2021-12-19 (내일 월요일) 21:31:30

(팝콘)

325 지한주 (jJ/EbzuouM)

2021-12-19 (내일 월요일) 21:31:31

그럼 기다릴게요.

시우는 납치 이전 시점이면.. 괜찮을지도요.

326 시우주 (Uk94.6eHig)

2021-12-19 (내일 월요일) 21:32:32

"어쩔 수 없는 술버릇은?"
이 시우: 그대로 자버리는 것 외에는 없다!
이 시우: 게다가 난 미성년자니까 보통은 안 마시지...

"마음에 드는 음식을 발견한다면!"
이 시우: 돈 주고 산 거라면 먹는데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겠지?

"네 성격 중 가장 특이한 점은?"
이 시우: 집착이 좀 심한 거..?
이 시우: 집착이라 하니 어감이 좀 그렇네. 의지가 강한 거라고 해둘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이 시우:
221 세계관이나 스토리 안에서 캐릭터의 역할은?
회귀자!
사실 뉴비라서 역할이라고 할 만한 건 없어요...

041 좋아하는 뮤지션
재즈나 락 종류의 뮤지션을 좋아할 것 같네요! 뮤지션... 유명한 뮤지션은 누가 있는진 캡틴께 물어봐야겠지만!

178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은 어느정도?
시우: 꽤 자신감이 있지!
시우주: 자만 까지는 아니라도 자신의 능력이 평범하진 않다는 자각 정도는 있고 어려운 일이 주어졌어도 해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320 라임주도 해주세요!

327 태명진-신지한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1:32:40

"저긴.."

나는 바깥을 돌아다니는 던 도중 그리운 장소를 보았다.

그곳은 진짜로 내가 놀았던 곳은 아니었지만 하지만 그때 그 당시와 비슷해보이는 놀이터였다.

지금은 시간대가 애매해서 그런지 아이들은 없었다.

아니 설령 괜찮더라도 요즘은 인터넷을 하는 게 대부분일테니 볼 일은 없었을 것이다.

"정말로 그립네."

지금 당장 큰 일은 없었던 나는 놀이터에 다가가 가장 가까운 기구인 그네를 만졌다.

이 차가운 쇠사슬 느낌은 언제 잡아도 질리지가 않는다

//1

328 시우주 (Uk94.6eHig)

2021-12-19 (내일 월요일) 21:32:57

>>323 >>325 아직 현생이 끝난게 아니라...(슬픔)

329 태호 - 서윤 (L5slfZ2A2k)

2021-12-19 (내일 월요일) 21:33:17

" 실화냐... "

23점은 너무한거 아니냐고..
목소리가 작았나? 발음이 이상했나?

노래방 점수 잘 받는법을 떠올리다가, 아마 발음이 이상했나보다고 속으로 납득했다.
영어 말고 한국어 노래로 할걸..

내기에서 졌다는 생각에 망연자실해서 바라보자, 서윤이 곧 선곡을 마쳤다.
처음 보는 노래인데.. 영어네? 어라, 그럼 희망이 있을지도?

" 그 얼굴로? 그럼 나쁜 남자였겠네! "

첫사랑을 해본 적 없다지만, 아마 숱한 여자애들의 첫사랑이지 않았을까
그러니까 나쁜남자란거지. 음음.

330 라임주 (q8glW99vHk)

2021-12-19 (내일 월요일) 21:38:01

>>326
친화력 좋고 대개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의지가 강한 거라고는 하지만 집착하는 모습도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자신감있는 모습도 흐뭇하다😚

저도 곧 써올게요!


달주 일 힘내세요~ 주말에 늦은 시간까지 고생이 많으셔요.

331 지한 - 명진 (jJ/EbzuouM)

2021-12-19 (내일 월요일) 21:38:57

시간이 애매하긴 합니다. 지한은 장을 볼까 생각하다가 나중에 조금 시간이 지난 뒤의 세일 때 가는 게 낫겠다 싶어 잠깐 정처없이 걷다가 놀이터를 발견합니다.

"잠깐.. 앉아있을 순 있겠죠."
벤치가 아니더라도 그네나 미끄럼틀 등 앉을 곳은 꽤 있을 거라 생각하고 놀이터 안으로 들어온 지한은 명진을 발견하고는 여기에 있을 줄 몰랐다는 듯한 표정을 살짝 지은 뒤, 가볍게 아는 척을 합니다.

"명진 씨 아니십니까?"
사실 못 알아보기도 힘든 게. 명진은 꽤 독보적인 신체적 조건을 지니고 있었으니까요. 그네 쪽으로 지한은 다가섭니다.

//2

332 서 윤 - 한 태호 (SWLzNsEAMI)

2021-12-19 (내일 월요일) 21:41:40

"예쁜 것도 죄야.."

그렇게 말하며 노래를 시작했다. 이 노래는 시작하자마자 노래가 나온다. 그러니까 타이밍을 잘 잡아야지!
미소를 살짝 띄운 채로 입술을 혀로 축였다. 그리고 천천히 노래를 부른다.

"I'm mad at Disney Disney"
"They tricked me tricked me"
"Had me wishing on a shooting star"

참고로 난 디즈니 좋아한다. 꿈을 파는 거잖아. 얼마나 낭만적이야! 그래선지 노래가 원곡보다 묘하게 들떠있었다. 살짝 우울한 기색의 노래에 비해 목소리가 밝다는 뜻이지.

"'Cause I felt sad love
I felt bad love"

참고로 난 이 후렴구를 좋아한다. 노래를 계속하는 중에 슬쩍 장난스럽게 웃으며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리듬을 잡았다. 2분 30초 안 되는 노래라서 금방 끝났고 점수는.. .dice 0 100. = 56

333 시우주 (Uk94.6eHig)

2021-12-19 (내일 월요일) 21:42:21

>>330 집착하는 모습.. 뭐 하나 꽂히면 절대 안 놓는 그런 느낌이겠죠...
이건 전투에서도 마찬가지일 것 같네요! 상대가 정해지면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난다 같은?

기다릴게요!

334 태명진-신지한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1:43:19

"오, 지한이 누나 여긴 어쩐 일이야?"

지금까지 만났던 지인 중 오랜 세월 얼굴을 봐왔던 지한이 누나가 보이자 반가운 마음에 미소를 짓는다.

나는 그네의 사슬을 약간 흔든채 말했다.

"나는 여기서 오랜만에 놀이터에서 놀까 생각중이야. 옛날에는 진짜 많이 놀았었거든."

중력 가속도 체럼 그네나 빙글이, 혹은 미끄럼틈 역주행 등

정말 다양한 놀이가 머리 속에서 떠올랐다

//3

335 태명진-주강산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1:44:39

"이 소리는..."

어디선가 차분한 가야금 소리가 들려왔다.

확실히 이 학교에는 음악실도 있긴 했었지만 딱히 수업 시간은 아닐텐데..

도대체 누가 연주를 하는 걸까?

궁금했던 나는 가야금을 연주하고 있던 장소를 향해 이동했다.

//2

336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1:45:06

유튜브 영상이 왜 올라왔나 싶었더니 가야금 이었군요ㅠㅠ 죄송합니다 강산주!

337 명진주 (Fjc4N7SunY)

2021-12-19 (내일 월요일) 21:46:02

갑자기 왜 독백을 썼나 싶었더니 첫 레스였군요...

338 지한 - 명진 (jJ/EbzuouM)

2021-12-19 (내일 월요일) 21:49:39

"어쩐 일이냐고 물으셔도.."
"간단하게 장을 볼까.. 생각해서요."
"장을 본다면 오늘 저녁에는 조림일까요?"
고개를 끄덕이며 장바구니를 인벤토리에서 꺼내 흔들어봅니다. 사실 장바구니의 필요성은.. 그다지이겠지만 그래도 기분은 있지 않습니까.

"오랜만에.. 인가요."
고개를 끄덕이는 지한입니다. 지한은 저런 놀이터에서 잘 노는 편은 아니었어서 가벼운 낯선 느낌을 좀 들어했을 것 같습니다. 놀이터의 놀이기구들이 대부분 직관적이고. 모르는 건 아니기에 금방 어떻게 노는지는 알겠지만.

"같이 놀지는 않아도 구경은 가능하겠지요?"
물어봅니다. 일단 지한은 그네 하나에 앉아서 살짝 흔들흔들해보려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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