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0 ◆c9lNRrMzaQ (t2Ky9m8D9Q)

2021-12-15 (水) 16:38:39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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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 이 아이들이 우리들의 미래가 될 거고, 우리들의 우상이 될 거야. "

614 지한주 (UPiJg9jEes)

2021-12-17 (불탄다..!) 23:48:40

푹 쉬세요 명진주.
테식주는.. 일이 생기신 모양이네요.

615 지한주 (UPiJg9jEes)

2021-12-17 (불탄다..!) 23:48:59

메리 하르트만 씨였나..

616 라임주 (PJVyPgzC0A)

2021-12-17 (불탄다..!) 23:49:51

크리스마스에 메리 교관님 앞에서 메리크리스마스! 하면 머리에서 피가 흐르게 될 것 같아요.

617 ◆c9lNRrMzaQ (JiQXqNMJz.)

2021-12-17 (불탄다..!) 23:50:51

조금만 정보를 풀면. 한때 영국을 집어삼켰던 빅 브라더, 러시아를 집어삼킨 오브에슬로와 함께 프랑스를 집어삼킨 게이트로 인류가 가장 두려워했던 초대형 게이트 중 하나야.

모든 생명의 근원은 바다이고, 모든 것들을 삼키는 것도 바다이다. 물 대신 피가 흐르고 생명을 얻어가는 살덩이들이 꼬물거리는 땅. 그 곳에는 모든 생명의 어머니이자 지배자, 한 여왕이 있다.

뭐 그런?

618 강산주 (LLV1QAb5/U)

2021-12-17 (불탄다..!) 23:52:23

명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604 >>608 아...저도 그 기분 뭔가....알 것 같아요.....ㅠㅠ
저도 시간 나면 뭐라도 떠들어야...

>>613 >>615 그랬죠!

619 지한주 (UPiJg9jEes)

2021-12-17 (불탄다..!) 23:52:33

바다이며 바다이다..
여왕이라니. 멋져 보입니다.

620 라임주 (PJVyPgzC0A)

2021-12-17 (불탄다..!) 23:52:43

물 대신 피가 흐르는 붉은 배경에 살덩이가 꼬물거리는 기괴한 모습. 개인적으로 너무 취향임 분위기 진짜

621 태식주 (XVqPAu9Fu2)

2021-12-17 (불탄다..!) 23:54:15

이런 일상한다고 해놓고 졸았네

622 강산주 (LLV1QAb5/U)

2021-12-17 (불탄다..!) 23:54:22

>>616 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얻어맞을 것 같지만 강산이한테 시켜보고 싶...(?)

>>617 이름대로 온통 붉을 것만 같아보이는 게이트네요...

623 강산주 (LLV1QAb5/U)

2021-12-17 (불탄다..!) 23:54:44

태식주 다시 안녕하세요!

624 태식주 (XVqPAu9Fu2)

2021-12-17 (불탄다..!) 23:54:52

또 졸아버릴거 같으니 이렇게된거 일상은 내일 구해야지

625 지한주 (UPiJg9jEes)

2021-12-17 (불탄다..!) 23:55:16

다시 안녕하세요 태식주.

626 연희주 (F580.NlD6k)

2021-12-17 (불탄다..!) 23:55:22

정보 푸시면...위키에 갱신해야겟네요!

627 라임주 (PJVyPgzC0A)

2021-12-17 (불탄다..!) 23:55:38

메리. 왠지 놀리기 좋은 이름이다!

628 태식주 (XVqPAu9Fu2)

2021-12-17 (불탄다..!) 23:55:47

하이

629 태식주 (XVqPAu9Fu2)

2021-12-17 (불탄다..!) 23:56:04

고잉 메리 호

630 ◆c9lNRrMzaQ (JiQXqNMJz.)

2021-12-17 (불탄다..!) 23:56:23

피와 살덩이가 만나 생명을 얻고, 그것들이 가치를 지녀 어머니께 이름을 받는다. 그것이 곧 격이 되어 혈해의 생물이 되니. 이를 바로 혈해의 생태이다.
크기로 격이 결정되지도 않고 힘으로 결정받지도 않으니. 오직 그것을 정하는 것은 어머니의 변덕이다. 어머니의 사랑은 우리들의 피에 숨을 불어넣고 어머니의 관심이 우리의 영혼을 빚으니. 생명은 그렇게 탄생하게 된다.
그 전의 것들은, 그저 물 위를 떠다니는 부산물. 그뿐이다.

631 라임주 (PJVyPgzC0A)

2021-12-17 (불탄다..!) 23:57:59

메리 교관 앞에서 내이름은 메리! 성대모사 하기
염소 키우면서 이름을 메리라고 짓기
교관 들으라고 메리메리크리스마스 캐롤 틀기

걍 괴롭히긴데

632 태식주 (XVqPAu9Fu2)

2021-12-17 (불탄다..!) 23:59:04

윌 유 메리 미

633 라임주 (PJVyPgzC0A)

2021-12-17 (불탄다..!) 23:59:59

sf적인 분위기 너무좋다

634 ◆c9lNRrMzaQ (ZLUBPBrJQA)

2021-12-18 (파란날) 00:00:20

혈해에는 네 명의 주인이 있는데 동쪽에는 혈해의 거인이 자신의 종족들을 다스려 작은 것들을 지배한다. 이들은 여왕의 힘과 권력을 상징한다.
서쪽에는 기어다니는 뇌와 같은 건이 있는데 그는 지휘관으로 여왕의 지배를 상징한다. 이들은 서로의 몸에 있는 피를 삼키게 함으로 지배하는 힘을 부여한다.
남쪽에는 무한히 재생하는 살덩어리가 있는데 이가 바로 혈해의 생명을 탄생시키는 요람이다. 죽지도, 마시지도 않으니. 이는 여왕의 불사성을 상징한다.
북쪽에는 거대한 성이 있으며, 이 성 역시도 하나의 생명이다. 오직 여왕의 명에 따라 움직이며 공간을 뒤흔드는 힘이 있다.

635 ◆c9lNRrMzaQ (ZLUBPBrJQA)

2021-12-18 (파란날) 00:01:58

이들 각자가 초대형 게이트로써 격이 다른 존재의 수준을 보이나, 혈해의 여왕만큼 위험한 존재는 없다.
어린 아이, 성숙한 여인, 노파의 모습을 자유로이 바꾸는 여왕은 순수하고, 아름다우며, 잔혹한 모습을 아무렇지 않게 바꾸곤 한다.

636 라임주 (K7Ly9RaK/I)

2021-12-18 (파란날) 00:04:45

건곤감리와 관련이 있는건가!

637 ◆c9lNRrMzaQ (ZLUBPBrJQA)

2021-12-18 (파란날) 00:05:04

그렇기에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이 직접 몸을 드러낸 게이트에서 그녀를 쓰러트리기 위해선, 그녀의 불사성을 꿰뚫어야만 한다.
혈해는 곧 그녀의 세계. 그녀는 그 세계의 신이니. 신을 세계에서 격리시켜야만 싸움이 성립하는 것이다.

638 강산주 (l70gSjPoxA)

2021-12-18 (파란날) 00:07:51

그러고보니 초대형 게이트의 주인은 그 세계의 신과 같은 존재라는 언급을 본 것 같기도...

639 지한주 (YeOuco.qvc)

2021-12-18 (파란날) 00:08:12

세계의 신..초대형 게이트는 그정도인 거군요..

640 ◆c9lNRrMzaQ (ZLUBPBrJQA)

2021-12-18 (파란날) 00:09:16

즉 초대형 게이트를 단신으로 클리어한다. 가 영웅의 조건인 이유도 신이라는 존재를 죽이거나 패퇴시킬 강함이 있다는 거니까.

641 라임주 (K7Ly9RaK/I)

2021-12-18 (파란날) 00:11:12

저가 이해력이 부족한 건지 두달 넘게 있으면서 게이트에 대해서 의문점이 많은 것 같아요.

게이트가 안개형부터 초대형까지 종류가 다양한 것까지는 이해했는데 그게 지구에 열리면서 규모가 점점 커져가는 건 세계관적인 내용인가?
그리고 게이트 안의 세계를 '게이트'라고 부르지만 게이트라는 이름은 그 세계와 우리 세계를 연결하는 문(포탈?)을 의미하는 건가?
여태까지는 게이트를 클로징한다는 것은 그 게이트 안의 '세계(혈해 같은)' 자체를 없애버린다는 걸로 이해했는데, 위의 질문과 같이 그 연결된 문만 닫아버리는 건가? 게이트를 클로징하면 그 세계는 어떻게 되는가?

642 ◆c9lNRrMzaQ (ZLUBPBrJQA)

2021-12-18 (파란날) 00:15:11

1. 게이트의 크기가 변경되는 것은 '붕괴 현상'이라 불리는 특수한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에 한정됨. 클로징에 다회 실패하거나 게이트가 너무 오랜 기간 방치될 경우 발생하며 크기가 커지거나, 낮은 확률로 소멸함.
2. 문으로써의 이미지가 맞음.
3. 게이트로써 연결된 세계는 일종의 거울세계와 같은 형태임. 붕괴 현상이 다수 발생해 침식 현상이 발생하면 온전한 게이트의 존재가 넘어오곤 하지만 그 전까지는 게이트가 차원의 일부를 떼어낸 것.
즉 게이트 클로징이란 차원의 일부를 봉인하여 그 곳과 연결된 무언가가 지구로 넘어올 수 없게 하는 것. 이 과정이 반복되어 완전히 닫히는 것을 게이트 아웃이라 칭함.

643 ◆c9lNRrMzaQ (ZLUBPBrJQA)

2021-12-18 (파란날) 00:18:21

게이트 아웃의 조건은 3가지가 있음.

1. 반복된 클리어로 더이상 게이트가 발생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
2. 게이트의 지배자를 쓰러트리는 것
3. 게이트의 우호 조건이 확인되어 더이상 공략의 의미가 없어질 경우.

1의 예시는 게이트 초창기.
2의 예시는 유찬영의 초대형 게이트 보스 빅 브라더 사살
3의 경우는 인간이 아닙니다의 이종족들.

644 지한주 (YeOuco.qvc)

2021-12-18 (파란날) 00:19:06

차원의 일부...
(멍청해서 헤에 하는 중)

645 달주 (Xr7H51j4NI)

2021-12-18 (파란날) 00:21:33

게이트 하나 막는데도 엄청 힘들겠네요..

646 ◆c9lNRrMzaQ (ZLUBPBrJQA)

2021-12-18 (파란날) 00:22:26

간단하게.
현 인류가 하는 짓은 개미가 나오는 굴을 발견하면 굴 속에 있는 하나하나를 모두 메꿔서 더이상 개미가 못 나오게 하거나. 굴의 주인인 여왕개미를 죽여버려 개미들이 제 기능을 못하게 만들어버리는거임.

647 라임주 (K7Ly9RaK/I)

2021-12-18 (파란날) 00:23:26

헐 엄청 많은 이해가 되었어요. 게이트 아웃에 대한 설명까지 보고 나니까 이해가 쏙쏙 됐음! 맨날 게이트 상상하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소화 안되는 느낌이었는데 뻥뚫렸다!

648 라임주 (K7Ly9RaK/I)

2021-12-18 (파란날) 00:24:45

간단한 예시도 이해가 완전 잘된다! 캡틴은 역시 지적이야
달주 리하입니다!

649 지한주 (YeOuco.qvc)

2021-12-18 (파란날) 00:25:28

오... 그렇군요. 쉽게 말하니 조금 이해가 되네요.
달주도 리하입니다.

650 강산주 (l70gSjPoxA)

2021-12-18 (파란날) 00:25:36

게이트 클로징은 입구를 단순히 틀어막는 거고...
>>643의 게이트 아웃 조건 둘 중 하나를 달성해야 해당 차원과의 연결이 완전히 끊기는 것일까요...!

651 ◆c9lNRrMzaQ (ZLUBPBrJQA)

2021-12-18 (파란날) 00:25:54

즉 1세대들이 쯔읏.. 라떼는 게이트가 물밀듯 열렸어 떼잉.. 하는 거면
그거 전부 사실임.
옆집 철수네서 게이트 열렸데서 닫으러 가니까 아랫집 영희네 윗집 수현이네 옆집 인혜네 다 게이트 열리고 심지어 마을회관에 초대형 게이트 열려서 붕괴현상 발생하고 막 그러던 게 1세대들이 보던 초창기 이미지

652 달주 (Xr7H51j4NI)

2021-12-18 (파란날) 00:25:54

안녕하세요! 다시 왔습니다!

653 태식주 (h0bwtwG38.)

2021-12-18 (파란날) 00:26:08

여왕개미를 죽였는데 새로운 여왕개미가 나타나거나 여왕개미가 여러마리인 경우가 있을 수도 있나

654 강산주 (l70gSjPoxA)

2021-12-18 (파란날) 00:26:20

>>646 아하...!

달주 다시 어서오세요.

655 달주 (Xr7H51j4NI)

2021-12-18 (파란날) 00:26:52

>>651 와우 대환장파티 그 자체..

656 ◆c9lNRrMzaQ (ZLUBPBrJQA)

2021-12-18 (파란날) 00:26:54

>>653 있음.

657 강산주 (l70gSjPoxA)

2021-12-18 (파란날) 00:27:25

게이트가 붕괴를 거듭할수록 원본 세계와 가까워지는 것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658 ◆c9lNRrMzaQ (ZLUBPBrJQA)

2021-12-18 (파란날) 00:28:32

실제로 프랑스에서는 혈해의 거인을 잡고 혈해가 클로징됐다고 안 적 있지.
근데 그게 여왕의 관심을 샀고, 여왕이 직접 프랑스에 행차하면서...

659 ◆c9lNRrMzaQ (ZLUBPBrJQA)

2021-12-18 (파란날) 00:30:27

영국에 나타난 빅 브라더는 영국 전역에 힘을 펼치면서 강력한 힘을 발했지만 유찬영이라는 개미집에 시멘트 붓는 존재가 나타나며 빠르게 컷당했지..

660 라임주 (K7Ly9RaK/I)

2021-12-18 (파란날) 00:31:48

개미집에 시멘트.. 찰떡비유다!

661 ◆c9lNRrMzaQ (ZLUBPBrJQA)

2021-12-18 (파란날) 00:31:49

당시 기준으로도 빅 브라더는 가장 토벌이 어려운 초대형 중 하나였는데, 본체를 죽이더라도 그 분신 모두를 죽이고 본체를 죽이지 않으면 다시 본체가 탄생했어.
즉 유찬영의 업적 중 빅브라더를 손짓만으로 죽였다는 거는 일격에 그 분신들까지 싹 죽여버렸단 얘기가 돼.

662 지한주 (YeOuco.qvc)

2021-12-18 (파란날) 00:34:16

유찬영이 헬로? 하며 개미집에 시멘트.. 아니.. 시뻘겋게 녹인 알루미늄을 부어서 개미집박제ㅎㅎ를 해버린 것인가..

663 라임주 (K7Ly9RaK/I)

2021-12-18 (파란날) 00:34:51

캡틴캡틴캡틴 시트시트시트시트시트
세상에 새로운 분이 또 오셨어

664 달주 (Xr7H51j4NI)

2021-12-18 (파란날) 00:37:25

오오 오늘 사람이 많이 들어오네요